기획 한국여성재단뉴 (NEW) 지원사업 1 기획 한국여성재단뉴 (NEW) 지원사업 나눔의가치가꽃피는 100 인기부릴레이가찾아왔다. 기부금의쓰임새가좀더필요한곳에잘쓰일수있도록 고민하게되는시기이기도하다 년한국여성재단은새로운지원사업발굴을통해좀더여성의삶에다 가가고자했

Size: px

Start display at page:

Download "기획 한국여성재단뉴 (NEW) 지원사업 1 기획 한국여성재단뉴 (NEW) 지원사업 나눔의가치가꽃피는 100 인기부릴레이가찾아왔다. 기부금의쓰임새가좀더필요한곳에잘쓰일수있도록 고민하게되는시기이기도하다 년한국여성재단은새로운지원사업발굴을통해좀더여성의삶에다 가가고자했"

진웅 오
5 years ago
Views:

사립문 리더를꿈꾸는여성들을위하여 2014. 2 호 Contents 홈페이지페이스북트위터해피로그 www.womenfund.or.kr www.facebook.com/kwomenfund twitter.com/womenfund

전세계선수들이모여뽐 각종전시행정으로박수받는시대는지나고지역주민에대한애정과진정성으로칭송받는리더들이필요합니다.

070-8801-6772 기획한국여성재단뉴 (NEW) 지원사업 04 행복한엄마의조건 05 마을살이가주는즐거움 06 조세영감독의영화로말걸기 07 리디자인의시작, 오늘잘오셨어요!

선수들의메달소식에환호하고박수를보내면서한국인이지닌총재능의적어도반은여성들이갖고있으며, 여성들이지닌잠재력을갈고닦고또응원하면그결과의주인공이될수있음을또한확인하게되었습니다. 더많은여성들이이웃과인류와지구를위한일을하도록잠재력을키울기회와지원을아끼지않는다면어떻게될까? 여성재단이그일을할수있지않을까?

예를들면, 금년부터, 세상을변화시킬잠재력을지녔지만현실적으로경제적어려움에처한지역의여성활동가와예술가들을조건없이지원하는사업을시작합니다. 비록각자에게돌아가는금액은크지않지만, 미래에약속된 함께만드는변화말할수있는용기 14 국경을넘어아시아지역자매애로 16 습니다.

1 사립문 리더를꿈꾸는여성들을위하여 호 Contents 홈페이지페이스북트위터해피로그 twitter.com/womenfund happylog.naver.com/womenfund.do 사립문리더를꿈꾸는여성들을위하여조형 _ 한국여성재단이사장 03 환하고따스한햇살과새생명의기운이완연한봄날, 사립문활짝열어환영합니다. 더빨리, 더높이, 더힘차게! 전세계선수들이모여뽐 각종전시행정으로박수받는시대는지나고지역주민에대한애정과진정성으로칭송받는리더들이필요합니다. 지역과지역주민을살리는일도살림의전문가여성들에 발행인편집인기획편집발행일등록번호발행처 전화팩스디자인인쇄 조형박기남 ( 재 ) 한국여성재단기획홍보팀 2014년 4월 7일마포마00061 ( 재 ) 한국여성재단서울시마포구월드컵로5길 the Shy Letter 기획한국여성재단뉴 (NEW) 지원사업 04 행복한엄마의조건 05 마을살이가주는즐거움 06 조세영감독의영화로말걸기 07 리디자인의시작, 오늘잘오셨어요! 08 나눔과공감 인기부릴레이, 이끔이들의귀환 10 기생충에게서배운다, 서민교수의기생충열전 12 내는겨울올림픽을안방에서즐기는동안우리는참행복했습니다. 이기는것보다참가하는것, 아름답게참가하는것이더소중한가치라는것도배웠습니다. 선수들의메달소식에환호하고박수를보내면서한국인이지닌총재능의적어도반은여성들이갖고있으며, 여성들이지닌잠재력을갈고닦고또응원하면그결과의주인공이될수있음을또한확인하게되었습니다. 더많은여성들이이웃과인류와지구를위한일을하도록잠재력을키울기회와지원을아끼지않는다면어떻게될까? 여성재단이그일을할수있지않을까? 즐거운상상을했 게잘어울리지않을까요? 재단의사업들이조금씩진화를하여, 나이, 학력, 직업, 인종에상관없이모든여성들이사회문화적인편견과차별을극복하고관행을바로잡는적극적인리더로성장하도록응원하고 투자 하는사업이늘고있습니다. 예를들면, 금년부터, 세상을변화시킬잠재력을지녔지만현실적으로경제적어려움에처한지역의여성활동가와예술가들을조건없이지원하는사업을시작합니다. 비록각자에게돌아가는금액은크지않지만, 미래에약속된 함께만드는변화말할수있는용기 14 국경을넘어아시아지역자매애로 16 습니다. 그러나그즐거움도잠시, 세모녀의자살등연이은빈 그들의사회적기여에대한투자입니다. 또, 성매매업에서탈피하여스스로자립을꾀하면서배움의길에들어선대학생에게는장학금을지원하고있습니다. 이장학 곤이불러온자살과고독사소식들이가슴을에었습니 금소문이나자, 많은후배들이검정고시를준비하거나 소식 다. 자살 1 위국가한국에서이제는불행의책임을가족 고등학교에진학했다는반가운소식이들려옵니다. 나눔 재정보고 18 후원현황 20 이나정부에돌리기전에, 서로의안녕을보살필수있는이웃을회복하는일이우선적으로필요합니다. 이는다 은투자가되고투자는기쁨으로응답합니다. 이끔이들의귀환, 5 명의슈퍼이끔이들이 100 인기부릴레이를응원하기위해만났다 재단소식 22 른사람이아니라바로나, 우리가실천할일입니다. 지역의행정력으로이웃을불행을행복으로이끌어갈지도자 4월에는여러분이나눔의즐거움을경험하실 100 인기부릴레이가진행됩니다. 올해도어김없이참여하실것을믿 2014 < 딸들에게희망을 > 은 20 대여성들이모여창업한더샤이레터 (the Shy Letter) 의편집과디자인재능나눔으로제작하고있습니다 이끔이와기부자가만나는날, 한국여성재단이응원합니다! 23 들을선출하는일도매우중요합니다. 이제토목공사나 고먼저감사인사드립니다. 한국여성재단이사장 한국여성재단 03

2 기획 한국여성재단뉴 (NEW) 지원사업 1 기획 한국여성재단뉴 (NEW) 지원사업 나눔의가치가꽃피는 100 인기부릴레이가찾아왔다. 기부금의쓰임새가좀더필요한곳에잘쓰일수있도록 고민하게되는시기이기도하다 년한국여성재단은새로운지원사업발굴을통해좀더여성의삶에다 가가고자했다. 양육미혼모의삶의질개선사업을통해미혼모들의건강을, 지역돌봄사업을통해풀뿌리여성 활동가들을, 어려운환경속에서창작활동에대한꿈을버리지못해안타까운여성예술인들을만났다. 그리고 이들의삶의성장을위해가장필요로하는것에귀기울이고자했다. 여성재단을지지하는기부자들과파트너기업의기부금이정말필요한곳에쓰일수있도록 2014 년의새로운 지원사업을소개하며그의미를되새겨본다. 행복한엄마의조건 임신, 출산, 양육의과정에서여성은누구보다더축복받는존재로기억된다. 하지만그순간은잠시, 엄마라고불리는그신분과역할은온갖고난과역경의시대를예감하고접어들게된다. 그래서엄마는때로아프고때로는가슴을아리게하는단어이기도하다. 홀로양육을선택했다는이유로그축복의기회조차없었던양육미혼모는어느새해마다 6,500 명이상존재하게되었다 년혼외출생아가처음으로 1만명을넘어서고신생아 100 명중 2명이혼외출생아인셈이다. 그리고이들을향한사회의초점은관심과배려가아니라낙인과차별이싸늘함으로묶여단절과절망을준다. 21 세의태희 ( 가명 ) 씨는생후 6개월된아이의엄마다. 남자친구를만나임신을했으나이사실은알게된그는그녀곁에서어느순간잠적해버렸다. 태희씨의아버지는임신사실에분노하며연락을끊었고태희씨는미혼모시설입소전까지아르바이트를하며생활했다. 임신 8개월때미혼모시설에서출산을하고이후단칸방에살면서하루에한끼도먹기어려운매우궁핍한생활을이어왔다. 출산후영양보충과산후관리를제대로하지못해산후풍이와결국태희씨는현재다리를정상적으로쓰지못하는상황이며자녀는산모의건강악화로인해모유수유가되질않아정상적인발달이지체되고있다 < 행복한엄마, 건강한자녀 > 사업은양육미혼모모자가정의건강을지원하는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교보생명이함께합니다. 여성가족부조사에따르면일반인 100% 가규칙적인산전관리를받고평균 13.3 회의산전진료를받고있는반면규칙적인산전관리를받는미혼모청소년은 59% 에불과했다.(2011) 진료횟수도일반인의 10 분의 1수준이고산후진료경험이있다는응답도 72.% 일반인에비해 20% 이상낮았다. 저체중아출산비율도일반산모의 4배에달했다. 입양가정은의료보호 1종대상자이지만미혼모는의료보호 2종으로지원받기도어려운현실이다. 그럼에도이렇게입양보다는양육을선택하려는미혼모들이느는것은시사하는바가크다 년한국여성재단은양육미혼모의양육미혼모삶의질향상을위한사업 * 과가족여행을지원하였다. 여성재단은올해양육미혼모와자녀가행복하고건강한삶을살아갈수있도록건강실태조사, 정서건강증진, 긴급의료비지원등양육미혼모가정에통합적인건강지원프로그램을지원할예정이다. 엄마는강하다. 건강한엄마는행복하다. 건강하고행복한양육미혼모들을위해여성재단은 2014 년양육미혼모지원사업의새로운패러다임을만들어갈예정이다. 한국여성재단 05

기획 한국여성재단뉴 (NEW) 지원사업 2_ 풀뿌리여성활동가지원사업 한국여성재단뉴 (NEW) 지원사업 3_ 여성문화예술인지원사업 마을살이가주는즐거움 조세영감독의영화로말걸기 < 초록상상 > 건강팀장김민지씨 동네, 마을이라는단어가주는어감이참좋다. 김민지씨 모르기도하고몸이보내오는신호들을부정적으로생각 평일오후아주바쁜시간을보내고있는조세영감독을 작공부도시작하게되었다.

주소지만강 소녀뿐만아니라여성들의자기몸을돌보는일에익숙하 못해동분서주하던날들, 6 월인디스페이스와인디플러스 의베테랑이되었다. 남이었어요. 네트워크가거의없었지요. 일가정양립을 지않은것같다고김민지팀장는말한다. 잘돌보지못하 에서개봉하기로결정되었다는기쁜소식을전했다. 가난 하던당시에는잘몰랐는데일을그만두고이곳으로와보 는것이또여성들의처지이기도하다.

3 기획 한국여성재단뉴 (NEW) 지원사업 2_ 풀뿌리여성활동가지원사업 한국여성재단뉴 (NEW) 지원사업 3_ 여성문화예술인지원사업 마을살이가주는즐거움 조세영감독의영화로말걸기 < 초록상상 > 건강팀장김민지씨 동네, 마을이라는단어가주는어감이참좋다. 김민지씨 모르기도하고몸이보내오는신호들을부정적으로생각 평일오후아주바쁜시간을보내고있는조세영감독을 작공부도시작하게되었다. 그의전공은영화연출. 다큐 는면목동에서태어났지만결혼과동시에강남으로터전 하기도해서몸을이해하는워크숍을계획하게되었다. 청 만났다. < 자, 이제댄스타임 > 을완성하고도개봉관을찾지 를고집하는건아니지만어느새그는독립영화다큐현장 을옮겼다. 그리고다시이동네로돌아왔다. 주소지만강 소녀뿐만아니라여성들의자기몸을돌보는일에익숙하 못해동분서주하던날들, 6 월인디스페이스와인디플러스 의베테랑이되었다. 남이었어요. 네트워크가거의없었지요. 일가정양립을 지않은것같다고김민지팀장는말한다. 잘돌보지못하 에서개봉하기로결정되었다는기쁜소식을전했다. 가난 하던당시에는잘몰랐는데일을그만두고이곳으로와보 는것이또여성들의처지이기도하다. 한독립다큐감독인조세영감독은개봉관을찾아배급과 한국에서영화를만들기란어떤가. 주로그대답은흥행성 니여긴뭔가할일이있을것같았다. 아이들이점점커가 오늘아침에도부모교육이있었어요. 오늘의주제는아이 마케팅까지손수뛰어다녀야하는처지였다. 마침여성재 적으로나타난다. 한영화를만명이보면만명의시선이 면서일과병행하기힘들어져다니던직장을그만두었다. 들에게성을어떤관점에서설명을하는지.. 돌아가면서얘 단여성예술인지원사업덕분에생활비걱정안하고발로뛰 있듯다양함이공존하는그런문화가아쉽다, 친구와연인 아침일찍일어나지않아도되고아이들도닦달하지않아 기하기도하고요. 함께모인다양한연령대분들과예쁜 어다니며만든기회여서너무나다행이었다. 들이만나면으레함께밥을먹는것처럼소비하는것. 요 도되고. 그렇게행복한시간이지나고나니나의에너지를 외모는어떤건지에대해서도나누었다. 즘의천만관객영화는지원과배급을함께주도하는기형 다른데쏟고싶다는생각이들었다. 인터넷을뒤지다가알 이렇게지역사람들과자신들의이야기를서로나누며김 한고비를넘긴셈이다. 조감독은 낙태에관한여자들의 적인문화구조를가지고있어서영화를취향이나향유하 게된곳이초록상상이었다. 민지씨는자신의일이아주마음에든단다. 일을그만두 얘기지만이시대남녀특히젊은친구들이이영화에귀기 는문화라기보다는소비되는듯한느낌을지울수가없단 고나서일하는친구들을만날때왠지의기소침하고상 울여주길바란다 고말한다. 작년제 5 회 DMZ 국제다큐멘 다. 그속에서시나리오와촬영, 배급까지고민해야하는 사실은대학때부터여성주의에관심이있었고개인적인 실감과열등감이생겼어요. 직장을다니지않으면서주변 터리영화제에서국제경쟁부문대상인흰기러기상을수상 처지인셈이다. 외국에는시나리오공모를통해선정된작 궁금증에서시작했던천연화장품도예전부터만들어써왔 의친구들과달리사회적으로내가덜필요한인간이되어 한 < 자, 이제댄스타임 > 은한국사회에서여전히불법인낙 가를초청해서숙식을제공하며시나리오완성을돕는지 다. 여기오니나의관심사와맞는부분이었고같은생각을 버린듯한느낌이들었거든요. 태문제의당사자인여성들의입을빌려낙태에대해이야 원도있다고한다. 몇년전작고한최고은씨가불현듯생 하는분들도많았다. 기하는다큐멘터리영화다. 각난다. 문화강국의면모는흥행성적이아니라예술인들 우선이지역에서내가누군가에게해줄수도있고또도 에게이런환경이우선적으로많아져야하지않을까. 이제 4 년차, 영양학을전공했던터라먹거리나, 땅에서나 움을받을수있는그런곳이있다는게정말좋았다. 그 영화동아리로출발, 주로다큐멘터리분야에서활동한그 오는것들이그가가장잘아는분야였다. 건강팀에서는 리고여성리더지원사업을통해지원금으로자신의성장을 가처음만든작품은해외에입양되었다가한국에돌아온 지난가을과올봄, 막바지편집때문에학교도연이어휴 몸에대한생각들을나눈다. 먹을거리나환경도중요하지 꿈꾸게되었다. 특히청소녀들과몸을이용한워크숍이라 이들의이야기 < 메이드인한국인 > 이었다. 꾸준히불편한 학했다. 곧다가오는개봉일. 잠을못이룰듯하다. 다음 만몸이건강해야하고몸하고떨어뜨려놓고생각할수없 든가외모에대한생각들을나누고싶어성교육전문과정 진실에대해카메라로사람들에게말을걸어왔다. 독립다 엔멜로를한번만들어보고싶어요. 웃는그의얼굴에여 는거란생각이들었다. 그래서성교육팀일도하고있다. 도준비중이다. 꿈꾸는활동가가그리는마을의희망, 함 큐의영역에서일한지 10 년, 여유만되면해외로나아가좀 유가보인다. 젊은영화인의고군분투가될 6 월, 자, 이제 특히청소녀들의경우, 급격히변하는자신들의몸을잘 께그려나갈모습들이궁금하다. 더견문을익히고싶었다. 마침대학원에서 2012 년영화제 댄스타임! 06 딸들에게희망을 2014 년 2 호한국여성재단 07

기획 한국여성재단뉴 (NEW) 지원사업 4 리디자인의시작, 오늘잘오셨어요! 얼굴빛이붉어지고언제부턴가피부는푸석푸석해지고난데없는짜증과우울, 더이상생리도하지않고잠을이루지못하는날들이많아지는그런때를우리는갱년기라고부른다. 그리고피할수있다면피하고싶은단어다. 하지만그것은운명처럼다가오기에묵묵히받아들였던것도사실이다.

가수이한철씨가 < 하쿠나마타타 > 를부르며자리잡고앉은여성들의감각을일깨럴엔도텍이지원하고여성신문과여워주고여성학자오한숙희씨가마음건강을, 권오중박사는몸건강에대해이야기를이어갔다. 성재단이주최한신개념토크쇼이다. 언제부턴가마음은있지만쉽게행동으로옮기지못하는세대가되어버린이들에게오한숙희씨의무한칭찬으로콘서트가시작됐다. 몇호선이세요?

4 기획 한국여성재단뉴 (NEW) 지원사업 4 리디자인의시작, 오늘잘오셨어요! 얼굴빛이붉어지고언제부턴가피부는푸석푸석해지고난데없는짜증과우울, 더이상생리도하지않고잠을이루지못하는날들이많아지는그런때를우리는갱년기라고부른다. 그리고피할수있다면피하고싶은단어다. 하지만그것은운명처럼다가오기에묵묵히받아들였던것도사실이다. 내삶을바꾸는건강토크리디자인토크쇼NOW* 는갱년기를자신의새로운인생 2막으로만들자는취건강토크리디자인토크쇼NOW는지로총 3회에걸쳐진행되었다. 마포구와도봉구에이어마지막으로세번째날에는동작구여성플라자중년여성을위환힐링콘서트로내츄아트홀봄에서열렸다. 가수이한철씨가 < 하쿠나마타타 > 를부르며자리잡고앉은여성들의감각을일깨럴엔도텍이지원하고여성신문과여워주고여성학자오한숙희씨가마음건강을, 권오중박사는몸건강에대해이야기를이어갔다. 성재단이주최한신개념토크쇼이다. 언제부턴가마음은있지만쉽게행동으로옮기지못하는세대가되어버린이들에게오한숙희씨의무한칭찬으로콘서트가시작됐다. 몇호선이세요? 2호선부터 9호선까지다양한연령대의여성들이까르르웃으며긴장감이사라진다. 그리고다시질문했다. 50대이후삶에대한설계도를가지고있는지? 그설계도를만들어갈무기는무엇인지를. 돈, 건강, 동반자, 친구, 나, 꿈, 깡. 관객석에서들려오는목소리가점점커져갔다. 마음먹기에따라나도달라진다여성이라면누구에게찾아오는그시기우리가어떻게받아들이냐에따라가장큰문제는여성의인식문제다. 누구에게나갱년기는오지만어떻게갱년기를맞이하느냐에따라그이후의삶을잘보내거나힘들수있다고권박사는말한다. 40대이후우리의수다중반이상이건강에관한이야기다. 아침저녁다른몸과증상들, 누구에게라도말하지않으면불안하고슬픈나날들, 우선터놓고얘기라도해야겠기에오늘이자리는꼭필요한날이었다. 상도동에서사는이영자 (65 세 ) 씨는상기된얼굴로토크쇼장을나왔다. 오늘처음만난옆사람과모처럼만에맘껏시원하게웃고외친탓이다. 오늘부터뭔가달라질것같다, 꼭실천하겠가며오한숙희씨가하는말을다적어놓았단다. 돋움터에서일하는공미경 (50 세 ) 씨는곧다가올갱년기주변의말로만듣던갱년기즐겁게대비할수있을것같단다. 막연히힘들겠구나생각했던것을겁내지말고식습관등을오늘부터당장실천하며즐겁게갱년기를맞이하겠다고했다. 솔개라는새가사는방식 40년을산솔개는동굴에들어가낡은부리를돌에쪼아부셔버리고그자리에새로난부리로낡은발톱을뽑아내고새발톱으로깃털을뽑아새깃털이돋아날때까지제대로먹지도못하고그기간을지낸후새로운모습으로남은 40년을사는새. 오한숙희씨는사람도그런재탄생의과정을겪으며다시나를찾는과정이바로갱년기라고말한다. 어쩌면여성으로서의나를넘어서인간으로서나를찾는과정, 그리고그주인공은바로나다. 이제자신감과실천으로인생의반을어떻게실천할까? 계획하면된다. 권오중박사의몸건강이야기는의학적검진과예방, 그리고받아들이기다. 남성과달리여성에게찾아오는갱년기가우리몸에주는변화는바로전반적으로약해진다는것. 근력, 심장기능, 기억력등, 그리고심리적으로짜증, 우울, 공격적인모습들. 바이러스처럼몸전체로퍼지는무기력증상에대처하는우리의자세, 바로움직이기다. 일주일에 4번이상 30 분걷기. 쉽게할수있는이습관이우리를또다른나로만들어줄것이다. 무언가를꾸준히한다면어느순간내면의힘이길러지게된다. 식이섬유와덜짠음식들을가까이하기, 단음식피하기 ( 이대목에서약간움찔하실분여럿있겠다 ), 남성보다평균수명이길지만돌보지않으면배이상힘들게지내게될지도모를일, 지금당장실천하기! 무엇보다이자리에모인여성들의자기고백들이쏟아진다. 자신의몸을돌보기엔너무바쁜일상들, 아이들과남편, 집안의대소사를거들다보면무엇보다내가건강해야만한다는것을새삼느낀다. 오한숙희씨는마지막으로 5계명을전했다. 지금은앞으로올자신의인생중가장젊을때임을명심하라 1순위는나. 공연장에모인이들이각자자신의이름을크게불러본다. 잘했다, 숙희야. 마주보고또외쳐본다. 마주보고외치는가운데힘을느끼고나를격려하는이자리에서마주한상대방은당신을격려해줄것임을믿는다. 그리고과거는잊는다. 지난세월을생각하면후회스럽거나억울해잠자리에서도벌떡일어날만큼나를괴롭히는일들을이제는잊자. 그리고정신의근육을키우자. 3년을투자하자. 무엇을하든 3년정도의시간이필요하다. 천일동안이라는말이있듯이지금이자리에서계획한것은꼭 3년을동안습관처럼해보자. 사랑하자 ( 다른설명필요없을듯 ). 그리고오늘을살지어다. 오늘이없고는내일이있을수없듯이, 다가올앞일을걱정하느라오늘을버리지는말자고말이다. 갱년기는지나가는게아니라이렇게나를변화시켜야하는시기라는걸오늘두분, 몸과마음건강전도사가전해주었다. 아주지극히당연하고도당연하지만나를위한몸과마음을리디자인하기위해선당신이지금생각한것, 바로실천하면된다. 08 딸들에게희망을 2014 년 2 호한국여성재단 09

나눔과공감 1 이끔이들의귀환 기부가오래지속되기위해서는내가기부한돈이어디에쓰였는지를꼭알려달라는이 윤정교수의당부도있었다. 기부자에게문화나눔의혜택을주거나모임을열어만나기도 하지만여성재단의투명한지원이야말로가장큰홍보라는말도전했다.

개인기부금으로지원하는성평등사회조성사업, 그일을도맡아하는하는활동가의고충을누구보다잘알기에 짧은여행, 긴호흡 이라불리는그사업공고가나기만을고대하는많은활동가들이있단다. 한번도만난적은없지만서로는알고있다.

기부릴레이 11년동안단한번빼고 10년간기부릴레이이끔이로완주한이경순이사, 고등학교입학을앞둔 2년차이끔이이슬아학생, 그녀의주자이자엄마이자이끔이인이윤정교수, 전행복중심생협이사장이자지금은마을기업인큐베이터로변신한김연순님.

한분야에 10년이란보통달인이라부르는데기부의노하우를들려달라는주문에대한답은무조건! 당연하다는것! 믿으니까! 100인기부릴레이는팀플레이 처음할땐완주에대한부담감이없지않지만조금만애쓰면완주가가능하죠.

서로에게칭찬하고격려하는글들은주변친구들의기부욕구를불사른다. 역시! 하는감탄이쏟아졌다.

특히어린친구들은나눔에대한경험이무척중요하니제2 의이슬아를적극적으로찾는방법도좋겠다고전한다.

5 나눔과공감 1 이끔이들의귀환 기부가오래지속되기위해서는내가기부한돈이어디에쓰였는지를꼭알려달라는이 윤정교수의당부도있었다. 기부자에게문화나눔의혜택을주거나모임을열어만나기도 하지만여성재단의투명한지원이야말로가장큰홍보라는말도전했다. 기부금이어떻게쓰였는가하는사용처에대해김연순씨는무엇보다여성재단의활동가쉼프로그램을손꼽는다. 개인기부금으로지원하는성평등사회조성사업, 그일을도맡아하는하는활동가의고충을누구보다잘알기에 짧은여행, 긴호흡 이라불리는그사업공고가나기만을고대하는많은활동가들이있단다. 한번도만난적은없지만서로는알고있다. 여러해 100인기부릴레이가진행되는때만되면홈페이지이끔이명단에오른이름들. 오늘은여성재단기부자로, 슈퍼이끔이로함께했다. 기부릴레이 11년동안단한번빼고 10년간기부릴레이이끔이로완주한이경순이사, 고등학교입학을앞둔 2년차이끔이이슬아학생, 그녀의주자이자엄마이자이끔이인이윤정교수, 전행복중심생협이사장이자지금은마을기업인큐베이터로변신한김연순님. 그리고역시딱한번빠진 10년연속이끔이안중길대표. 역시첫만남은어색했다. 이들은이끔이라불리기전까지는다만하나의몸짓에지나지않았지만이끔이로불러주었을때여성재단으로와서나눔의씨앗이되었다. 한분야에 10년이란보통달인이라부르는데기부의노하우를들려달라는주문에대한답은무조건! 당연하다는것! 믿으니까! 100인기부릴레이는팀플레이 처음할땐완주에대한부담감이없지않지만조금만애쓰면완주가가능하죠. 먼저이경순이사가노하우를전한다. 온라인매체를적극활용한팀플레이로자주가는동창사이트에 100 인기부릴레이내용을올려놓고댓글형식으로주자를모은다. 그리고기부에응한주자들에게는반드시고맙다는답글을올린다. 서로에게칭찬하고격려하는글들은주변친구들의기부욕구를불사른다. 역시! 하는감탄이쏟아졌다. 제 2의이슬아를찾아라아직도많은분들이 100 인기부릴레이를잘모르기도하고인터넷, 페이스북, 카톡등젊은층들이선호하는방식으로등홍보가필요하다고조언한다. 특히어린친구들은나눔에대한경험이무척중요하니제2 의이슬아를적극적으로찾는방법도좋겠다고전한다. 즐거운기부그리고잘알려내기, 왼손이하는일을오른손이알게하고참여하는주자를세상에알려칭찬받게하기, 오랫동안이끔이활동을했던분들에게안식년제도입, 기부자의상황에맞게자원봉사와재능나눔으로도나눔문화를확산시키기등그렇게매해 30 명이상의주자와함께기부릴레이를펼쳤던이끔이들의당부가계속이어졌다. 든든한기부선배들이있어서올해 4월은즐거운한달이될것같은예감이든다. 이젠이끔이들의멘토로 100 인기부릴레이를멋지게완주할슈퍼이끔이? 기부영웅! 각자자신들이생각하는영웅의멋진포즈로표지사진촬영도함께했다. 학교친구들과선생님을찾아가여성재단을소개하고기부를요청하여 100 인기부릴레이를이끌었던이슬아학생은이자리에서평생이끔이를약속했다. 회사를운영하고있는안중길대표는직원들과함께참여하고있는데예전과달리건축분야에도여직원이반정도는되어서여성재단을설명하기가수월하다고말한다. 여직원열명이고등학교동창두세명만요청하면완주도어렵지않다고학연의올바른예를추천했다. 김연순이끔이이윤정이끔이이슬아이끔이안중길이끔이이경순이끔이 10 딸들에게희망을 2014 년 2 호한국여성재단 11

나눔과공감 2 기생충에게서배운다, 서민교수의기생충열전 단국대학교서민교수 인터뷰내내그는수줍어했다. 이끔이인터뷰라고했지만방송가의돌아이같은서민교수를정말보고싶다는사심이없었던것도아니다. 약간은진부하게, 때로는장난스럽게질문을했는데도서민교수는시종유머를잃지않고아주진지하게답변해주었다.

6 나눔과공감 2 기생충에게서배운다, 서민교수의기생충열전 단국대학교서민교수 인터뷰내내그는수줍어했다. 이끔이인터뷰라고했지만방송가의돌아이같은서민교수를정말보고싶다는사심이없었던것도아니다. 약간은진부하게, 때로는장난스럽게질문을했는데도서민교수는시종유머를잃지않고아주진지하게답변해주었다. 바야흐로 2008년, 모신문에실린그의친여성주의칼럼을발견하고다짜고짜 100인기부릴레이이끔이요청을했더랬다. 그런데그제안을아무런망설임도없이수락했었다. 그렇게 7년째되는올해바쁜서민교수가재단을방문했다. 그동안방송으로익숙해진탓일까. 재단실무자들의극진한환대에그는정말수줍어했다. " 그당시아마여성재단이전화로이끔이요청을했어요. 냉큼한다고했지요. 여성에관한일들은되도록참여하려고합니다. 몇해동안완주를못했는데이번엔완주할게요. 그렇게시작한인터뷰내내학교강의뿐만아니라대중강좌, 그리고최근방송에서보였던약간수줍은미소에독특한어법. 다소썰렁한유머와반어법이실린그의답변에쉴새없이웃음이났다. 교수님에게미모란? 외모지상주의잡니다. 눈이낮아서 (?) 웬만하면모든게용서가됩니다. 특히저의아내가너무아름다워서모든것이양보가가능하지않았나해요. 아내는저와살면서 7년동안설거지를딱 4번했습니다. 그것도가슴이아팠지요, 피곤해도꼭설거지하고그런데청소는정말싫어합니다. 몇마디하지않았는데그의천진난만한미소가긴장감을 풀어준다. 사람들이정말갖고싶은재능중에하나일터. 어릴때부터타고난것일까? 노력을많이했지요. 어릴때부터사람들을웃기고싶었어요. 사람들의긴장을풀어주며자신이전하고자하는내용을쉽게전하는것이지금은그의아주중요한재능이되었다. 가끔방송을보면컬투와무척친한듯하여또한번진부한질문을던진다. 교수님에게컬투란? 카메라울렁증이있기도하고한 1년동안저에게방송을많이가르쳐주었죠. 이제는아무리사람이많아도떨지않게되었어요. 제가학교말고도대중강좌를많이하는데좌중을휘어감는능력이생긴거같아요. 고맙죠. 실제컬투는참경험이많은분들이고개그맨들의훌륭한멘토인거같아요. 후배들도잘챙기고. 일반인의입장에서보면방송을해보니까너무힘든분야인거같아요. 보통쓸모없이다른이에게해를끼치는사람을기생충같다고표현하는데요. 연구하는입장에서한말씀하신다면? 자신에게해를준적도없는데사람들이기생충에대해혐오감을가지고있는것같아요. 제가최근 2년동안강의를다니는데주로하는얘기가 기생충은나쁜애들이아니다. 진짜주의해야할것은세균이나바이러스다. 감기가독감은 1년에몇번을걸려고생하는데아직도기생충은피해를준적이없지않느냐 고말해요. 잘못된선입견이있는거죠. 단어자체에서느껴지는거부감이있는단어임에도서 민교수가차근히설명하는통에아주조금익숙하게들리기시작한다. 아하! 이게교수님의좌중을휘어감는강의로구나를느끼며. 그의 < 기생충열전 > 은사람들에게인식이잘못된선입견과주의점을적은친대중적기생충사전인셈이다. 평생기생충연구를하셨는데요, 기생충에게배울점이있다면? 기생충은사람몸에들어가면아주조용하게적응하며살려고노력하죠. 인간은지구라는곳에서군림하고결과적으로많은것을파괴하지요. 석유나각종원료를구하기위해자연을훼손하는건어쩔수없다고해도싸우지말고전쟁등은안하면좋겠어요. 기생충은서로싸우지않아요. 인간은가진만큼만족하지않고더얻으려고하지요. 기생충은딱정해진만큼만취하거든요. 더바라지않죠. 이작은생물에게서삶의철학을배우는순간이었다. 그끝에한마디덧붙인다. 기생충은비만이없어요. 그런서민교수에게도남다른고충이있었다. 그동안다른사람들에게기부를요청하는게쉽지는않았어요. 그런데이번엔저의남다른인지도 (?) 로많은사람들을참여시켜보려구요. 저의블로그에도 100 인기부릴레이를소개하고많은분들을참여시켜보겠습니다. 즐거운인터뷰끝에올해 100 인기부릴레이의남다른포부를들려준서민교수. 늘대중들에게친근하게기생충을설명해주듯이그가들려주는기부릴레이이야기도무척궁금해진다. 12 딸들에게희망을 2014 년 2 호한국여성재단 13

함께나누는변화 1 < 색깔있는청춘도시락 > 돈두댓팀 말할수있는용기 동아대학교국어교육대학원, 돈두댓리더배재원 신문에서직접취재까지와주었다. 광복절캠페인을마치고카페회원분들과참여자분들이모금에참여하여 130 만원가량을부산유일의위안부역사관인 민족과여성역사관 에전달할모금을모았다. 김문숙관장님은연신우리의손을잡으시며 정말고마워 라고말씀하셨다.

7 함께나누는변화 1 < 색깔있는청춘도시락 > 돈두댓팀 말할수있는용기 동아대학교국어교육대학원, 돈두댓리더배재원 신문에서직접취재까지와주었다. 광복절캠페인을마치고카페회원분들과참여자분들이모금에참여하여 130 만원가량을부산유일의위안부역사관인 민족과여성역사관 에전달할모금을모았다. 김문숙관장님은연신우리의손을잡으시며 정말고마워 라고말씀하셨다. 개인의바쁨을핑계로위안부문제에많은관심을갖지못했던것이부끄럽고죄송스러웠다. 돈두댓 은우연하고소소하게시작되었다. 다음카페게시물에종종올라오는성범죄피해자에게책임을전가하는댓글을보고캠페인을만들어보자는제안을하게된것이다. 회원들은성범죄에대한편견에분노하여하나둘씩모였고, 뜻을함께하는남성참가자들도하나둘생겨나기시작했다. 우리는 왜성범죄에대해서는유독피해자의행실과외향을묻는지 에대한의문점을던졌다. 캠페인을위해모인사람들의의견은같았다. 8월 31 일에는 슬럿워크 를펼쳤다. 슬럿워크는 2011 년 1월캐나다토론토의요크대학에서한경찰관이 성폭력의피해자가되지않으려면여성은슬럿 (slut) 같은옷차림을피해야한다. 라고말한것을반발하면서시작되었는데그에동감한우리는사회가말하는 슬럿 (slut) 과같은옷 을입고행진했다. 웃지못할일도있었다. 슬럿워크에참여하기위해탱크탑에핫팬츠를입고지하철을타고온참여자분께한할아버지가경악하며손가락질을했다고한다. 그밖에도노출을많이한우리행렬을보고소주병을들고뛰어오는아저씨도있었고, 남자친구의옆구리를찌르며 좋겠네 ~ 라는농담을건네는여자도있었다. 사건사고가제일많았던슬럿워크였지만단연가장자유로웠고, 가장재밌었다. < 색깔있는청춘도시락 > 은 100인기부릴레이모금액으로지원하는 2013년성평등사회조성사업에선정된경남여성회가경남지역에서활동하는 2~30대의다양한활동을발굴지원한프로그램이다. 처음모인 10 명남짓의참여자들이직접손으로피켓을만들어메시지를전달했는데, 캠페인준비를위한피켓제작과회의비용을처음에는카페내에서후원을받았었다. 하지만참여자들이대부분대학생이었던만큼지출하는비용이만만치않았다. 참여자들이점점늘어나면서캠페인 1회에 3만원으로제한한카페후원금을쪼개사용하는것도버거워졌다. 이런재정적어려움속에서참여자들은사비를보태서캠페인에필요한물품을지원해주기도했다. 어느날, 참여자중한명이학교교수님으로부터경남여성회의 청춘도시락 프로그램 * 을소개받게되었다. 떨리는마음으로지원서를작성해서접수했고선정되었다는소식을듣고는참여자들모두뛸듯이기뻐했다. 한국여성재단의 청춘도시락 프로그램지원으로우리는더큰규모의캠페인 슬럿워크 를기획해보기로했다. 작년 8월 15 일광복절, 일본군강제위안부할머님을위한캠페인인 할머니, 당신의용기가아름답습니다 가그것이었다. 부산서면시내에모인 30 여명이넘는참여자들은행인들에게할머님께전해드릴손편지를받으면서 왜일본이위안부문제에대한사과를해야하는지, 위안부할머님들이어떤일을겪으셨는지 를상세히설명했다. 중학생정도로보이는여학생들은울음을터뜨렸다. 우리는같이숙연해졌다. 이런활동을해주어서고맙다며손을잡아주시는행인분들도계셨다. 연합뉴스와국제 청춘도시락 프로그램이끝난후에도우리는열심히달려오고있다. 맹학교에서벌어진끔찍한성폭력사건들에대한서명운동을통해온라인 5,000 명, 오프라인 1,800 명의서명을받았고사단법인평화캠프와함께강연을주최하기도했다. 또한이번 3월 1일, 삼일절에는한복을입고사물놀이를하면서다시위안부할머님들을위한행진을펼쳤으며작년광복절캠페인때처럼부산위안부역사관의모금을진행하고있는중이다. 우리는캠페인을통해성범죄가가해자를가해자로, 피해자를피해자로온전히바라볼때인식이바로설수있고피해자가세상밖으로나올수있도록도울수있다고생각했다. 또한철저히권력구조에의해일어나며성폭력은성을이용한끔직한폭력이라는점에초점을맞췄다. 그리고여성들이얌전하고조신하게행동하지못해서일어난다는편견을탈피하는것과피해자를향한따뜻한시선과함께엄중한법의처벌을요구하는활동을펼쳤다. 홀로달려오는것과, 누군가믿고지지해주는것은많은것이다르다. 우리는세상을바꾸기위해캠페인을펼쳤지만우리가가장많은성장과가르침을얻은것도사실이다. 그리고그뒤에는아낌없이지원해준경남여성회의 청춘도시락 이있었다. 14 딸들에게희망을 2014 년 2 호한국여성재단 15

함께나누는변화 2 ANWF 콜롬보회의스케치 국경을넘어아시아지역자매애로 한국여성재단사무총장 박기남 SAWF South Asia Women's Fund 을분담할것인지구체적인활동계획도세웠다. 사흘간의회의에대한평가시간은모두에게힐링과재충전의시간이었다. SAWF* 사무총장은감격의눈물을흘려서우리모두를감동시켰다.

사무총장을맡은후처음참석하는회의였지만, 낯설음은잠시마음이담긴작은선물들을서로나누고 10주년을맞은홍콩여성재단 (HER Fund) 을축하하면서금세훈훈한자리가되었다.

여성이기때문에겪는빈곤, 폭력, 차별의문제를해결하자첫날은참가한 5개국가의여성재단들이 1년간의활동을공유하면서서로의경험을배우고격려의박수를보냈다. 각나라의문화와경제적조건은다르지만여성이기때문에겪어야하는빈곤과폭력, 차별의문제가심각하며, 재단들은여성들이이러한문제해결을할수있도록역량을강화하고자원에쉽게접근할수있는방안들을함께고민하고중장기전략을세우는시간도가졌다.

8 함께나누는변화 2 ANWF 콜롬보회의스케치 국경을넘어아시아지역자매애로 한국여성재단사무총장 박기남 SAWF South Asia Women's Fund 을분담할것인지구체적인활동계획도세웠다. 사흘간의회의에대한평가시간은모두에게힐링과재충전의시간이었다. SAWF* 사무총장은감격의눈물을흘려서우리모두를감동시켰다. 인도, 네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다섯지역을포괄하는여성재단을운영하기위해후원금을모아야하는고달픔과보람이한순간에밀려왔으리라, 그바쁜와중에아시아지역회의를준비하고무사히잘마무리했다는안도의표현이었을것이다. 아시아지역에서요구받는여성재단의역할 꽃샘추위에움츠러들어있던지난 3월, 13일부터 3일간 30도가넘는무더운스리랑카콜롬보에서아시아지역자매재단들과만났다. 사무총장을맡은후처음참석하는회의였지만, 낯설음은잠시마음이담긴작은선물들을서로나누고 10주년을맞은홍콩여성재단 (HER Fund) 을축하하면서금세훈훈한자리가되었다. 여성재단아시아네트워크 (ANWF : Asian Network of women's Fund) 는세계여성재단네트워크 (INWF: International Network of women's Fund) 의지역조직으로 7개국가의회원재단으로구성되어있다. 네팔, 스리랑카, 몽고, 인도, 방글라데시, 홍콩, 한국의여성재단이매년한번씩나라들마다돌아가며회의를개최하고있다. 여성이기때문에겪는빈곤, 폭력, 차별의문제를해결하자첫날은참가한 5개국가의여성재단들이 1년간의활동을공유하면서서로의경험을배우고격려의박수를보냈다. 각나라의문화와경제적조건은다르지만여성이기때문에겪어야하는빈곤과폭력, 차별의문제가심각하며, 재단들은여성들이이러한문제해결을할수있도록역량을강화하고자원에쉽게접근할수있는방안들을함께고민하고중장기전략을세우는시간도가졌다. 한국의드라마, 아이돌가수등한류의영향뿐만아니라여성대통령을배출한나라라는이유로한국에대한관심이매우높았고, 더불어한국여성재단의활동과역할에대한기대도크다는것을실감했다. 국내재단들중에서는가난한살림이지만아시아지역에서는가장부자살림이어서부러움을샀다. 아시아지역자매재단들은 80% 이상이해외지원으로살림을꾸려가고있다. 여성들을위해정성을모아주시는개인기부자들과기업의성과를사회와함께기꺼이나누고자하고나눌수있는능력을갖춘기업들이많은한국여성재단은정말행복한재단임을깨달았고감사한마음이우러나왔다. 우리나라가경제적으로어려웠을때선진국재단들의지원으로여성단체활동을할수있었던것처럼, 이제는우리가경제적으로어려운나라들의여성들의자립과평등을위해도울차례라는것을깨달았다. 국내의여성인권지원에만몰두하고있었는데, 어느새우리의능력과상관없이한국여성재단이언니재단으로서아시아지역에서해야할역할들을요구받고있음을확인할수있었다. 둘째날은 INWF 에서여성재단이지원하는사업들이우리사회에필요한변화를효과적으로만들어내고있는지, 실제로여성들의삶의질이향상되고있는지를확인하고평가할수있는방법에대한연구결과를공유하고, 각재단의활동에대해적용해보는워크숍을진행했다. 올해 INWF 는기후변화와여성을주제로국제적규모에서풀뿌리활동을지원하기위한회의를개최할수있는기금을확보해서새로운사업계획을발표했다. 여성환경운동과관련한경험을공유하고활동지원기금확보를위한국제네트워크를만들수있는기회를제공한다고해서기대가되었다. 마지막날은이틀간논의한내용을아시아지역자매재단들이함께협력하고어떻게역할 16 딸들에게희망을 2014 년 2 호한국여성재단 17

9 재정보고 수입 기간 지출 기간 배분사업비 75.8% 기업지정기부금 89.4% 여성건강지원기부금 2.8% 성평등사회조성기부금 2.4% 특정명의기금 1.4% 운영후원금 0.2% 1,123,664,273 기타수입 3.8% 333,588,446 경상비 22% 시설비 1% 홍보사업비 0.9% 모금사업비 0.3% 항목 내용 금액 ( 원 ) 항목 내용 금액 ( 원 ) 기업지정기부금 기업, 기관, 단체등국내외지정기탁사업지원및물품기부등 1,004,750,615 모금사업비 모금행사, 기부자관리등경비 1,070, 인기부릴레이기부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성평등사회조성기부금 여성가장지원지정기부만만클럽 ( 안전, 안심사회만들기 ) 일터 ( 가게 ) 나눔동전나눔해피빈콩기부싸이월드기부카드포인트기부등 27,242,903 배분사업비 소외여성 empowerment 사업여성공익단체및활동가역량강화 여성가장및자녀, ' 엄마에게희망을 ' 여성활동가건강지원사업 다문화아동외갓집방문지원사업 (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 희망날개 -다문화여성커뮤니티지원사업 (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 미혼모자립지원사업 (CARL MARKS FOUNDATION) 봄빛장학금 ( 탈성매매여성장학사업 ) 여성건강지킴이 Project( 내츄럴엔도텍 ) 여성NGO장학사업 ( 유한킴벌리 ) 여성공익활동가쉼프로젝트- 짧은여행 긴호흡 ( 교보생명 ) 252,659,518 여성건강지원기부금 건강지원지정기부금 31,331,000 변화를만드는여성리더지원사업 기업지정사업등 특정명의기금 고사리손기금, 애경산업기금, 도호기금등 16,000,000 홍보사업비 소식지, 보고서발행및홈페이지, 홍보영상물제작등 3,072,019 운영후원금 개인, 기업의한국여성재단협찬등 1,330,000 경상비 인건비, 수수료, 사무행정비등 73,482,279 기타수입 이자수입, 임대료수입, 캐쉬 SOS 상환기금등 43,009,755 시설비 건물유지관리비등 3,304,000 총수입 1,123,664,273 총지출 333,588, 딸들에게희망을 2014 년 2 호한국여성재단 19

10 후원현황 2014 년 1-2 월기부자명단 ㄱ강경림강경희강기숙강남식강덕순강덕주강덕희 김영희김영희김오목김옥분김옥은김옥천김용김용관 박길선박노숙박대근박동렬박동언박득숙박명선박명수 안선영안선주안선희안성회안세준안소연안숙경안순화 이은정이은주이은주이은희이은희이은희이은희이응수 조정희조정희조주헌조지혜조진숙조진희조춘이조판용 강도연강명숙강명진강문영강미라강미주강민아강범희 김우술김우향김운주김유미김유미김유미김윤경김윤경 박명애박명자박명자박명주박묘진박미라박미라박미향 안승용안승욱안은성안재준안재철안종희안준호안지영 이의녀이의영이의환이인숙이인숙이인숙이인순이인우 조항례조혁종조현덕조현주조형조혜련조혜수조호정 강보승강보은강석기강선영강성태강순애강순원강순자 김윤선김윤수김윤정김윤주김윤주김윤지김윤철김은경 박미화박민숙박민영박민주박민혁박민희박병희박보환 안지현안진희안태경안필낙안현희양금순양도숙양미연 이인우이인자이인제이인화이자영이재경이재숙이재순 조화자조흥식조희연주경은주명희주미영주석중주선숙 강승아강승희강신해강연조강원화강은나강인순강제훈 김은경김은미김은미김은미김은숙김은숙김은숙김은숙 박사용박삼숙박상봉박상현박상희박서연박석자박선인 양미초양미현양서량양세경양오식양은석양이숙양일순 이재욱이재원이재준이재한이점무이정민이정숙이정숙 주양애주영주해숙주향숙지상구지숙자지일조진소미진주미 강종남강종완강주란강지연강지원강진애강현선강현숙 김은순김은실김은실김은아김은아김은아김은영김은영 박선화박성근박성택박성희박소연박소진박소희박수미 양재섭양정문양태경양현식양현정양혜선양후전양희영 이정순 (2) 이정옥이정옥이정원이정원이정자이정자이제구 강현옥강혜선강혜숙강혜정강호간강효선강희숙경춘옥 김은정김은정김은정김은주김은주김은진김은희김의향 박수영박수진박수향박숙희박순공박순규박순옥박승균 양희은어혜진엄선예엄재숙엄태익엄태호여미숙여선숙 이제영이종남이종순이종용이종윤이종훈이종흥이주현 ㅊ차경선차세원차승현차재명차주영차진옥차철용 고경표고경희고명화고명희고복신고영아고영주고유지 김이경김이곤김익자김인경김인섭김인수김인숙김인숙 박승일박승진박승호박신규박신연숙박애경박연라박영미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여진경여해주연미자연은희염미화 이주홍이주희이준숙이지락이지숙이지연이지영이지원 채금순채수경채연진채연화채용석채지연채진석천병석 고은정고정원고주형고현칠고희경고희숙공명숙공미경 김인숙김인숙김인순김인자김인춘김자현김잔디김장림 박영민박영삼박영숙박영숙박영심박영아박영주박영준 염인순예은숙오경철오금식오동석오두숙오명순오명옥 이지현이지훈이진경이진서이진석이진숙이진아이진응 천소연천영희천정윤천희란최경수최경숙최경숙최경숙 공선영공옥분공인자곽보름곽영선곽용규곽은숙곽지혜 김장호김재구김재민김재삼김재선김재연김재윤김재천 박영희박옥순박옥필박용분박용삼박용선박용안박은숙 오미진오미향오상병오상호오성규오세임오세홍오수원 이창하이철수이철순이청자이춘아이치우이태용스테파노 최경순최경애최경애최경일최경희최길석최길용최덕선 곽희환구명주구민수구본경구상권구슬기구영남구영만 김재춘김재헌김재현김정규김정기김정대김정란김정미 박은순박은위박은정박은희박의자박이례박이순박익수 오수정오숙환오승용오승윤오양희오영미오영수오영실 이태원이태화이택호이파라이필영이하린이해경이행숙 최덕희최도란최동길최막래최명진최문영최문희최미경 구영선구옥순구은경구인선구자민구자용구재웅구정임 김정미김정선김정선김정수김정숙김정숙김정숙김정순 박재석박재석박재욱박정곤박정례박정숙박정숙박정순 오윤겸오재숙오정순오정용오정호오지섭오진흠오춘희 이현숙이현숙이현순이현준이현지이현진이형근이혜경 최미애최민호최병옥최병희최보솜최석준최선아최선아 구춘자구충본구태희구현주구희국미애국영자권경옥 김정순김정순김정순김정애김정원김정은김정일김정임 박정영박정자박정혜박정희박정희박정희박정희박종남 오형원오희주옥지영옥천수왕성옥우대석우미숙우상숙 이혜련이혜선이혜숙이혜영이혜희이호대이호란이호선 최선희최성남최성철최송실최수경최수정최수진최수현 권광자권금주권기석권난실권민경권민영권민정권상진 김정자김정자김정현김정혜김정화김정훈김정희김정희 박종순박종호박준영박준용박준호박지수박지연박지영 울산여성의전화원경숙원예닮원예봄원옥금원용걸원유정 이호선이홍제이환국이회영이효숙이후영이흥재이희석 최수환최순복최순임최애경최양호최영숙최영욱최옥숙 권순선권순옥권순희권승희권애원권양희권영빈권영선 김종덕김종순김종일김종주김종철김종화김종희김주미 박진박진아박진영박진우박진향박찬범박찬주박채용 원혜숙위소희위신자유경모유경미유경화유경희유난희 이희선이희숙이희숙이희원이희정이희정임경수임경숙 최운정최원석최유경최유진최유진최윤미최윤희최은경 권영순권영애권영옥권오일권은숙권은혜권인숙권주미 김주영김주영김주원김주원김주헌김주현김준승김준희 박춘예박충순박태건박한솔박현박현순박현신박현자 유명종유무선유미라유서연유선기유선희유숙자유승완 임경아임경옥임경자임기수임덕희임덕희임미자임선희 최은정최은주최은주최은희최인최인숙최인이최인혁 권진희권태영권태정권태혁권혜경권혜영권혜영권희숙 김지란김지석김지영김지원김지은김지일김지행김지혜 박현정박현정박현희박형주박혜란박혜숙박혜숙박혜숙 유승희유영미유영실유용재유윤임유은자유은총유일영 임선희임성무 / 김말순임성원임성준 / 강양숙임성택임수미 최인형최재숙최재식최정수최정아최정윤최정은최정은 금강데코금경림김갑순김강식김건우김경구김경덕김경란 김진구김진근김진명김진성김진수김진아김진용김진원 박혜진박홍순박화순박효숙박흥철박흥희박희선박희숙 유재경유재용유정미유정신유정자유정희유정희유한킴벌리 임수연임수진임숙자임순남임순영임순영임영미임영주 최정인최정하최진희최철만최태진최하늘최행자최현수 김경미김경민김경석김경섭김경숙김경숙김경숙김경순 김진일김진주김진태김진표김진환김진희김진희김차순 박희옥반정애방선주방성희배경수배선희배소정배수경 유해미유현정유혜정유화숙유화열유희정유희정육성희 임용태임인숙임정규임진식임진철임채홍임춘근임현숙 최현주최현주최현진최현진최현호최형미최형숙최형욱 김경식김경심김경아김경애김경욱김경임김경자김경주 김창규김창근김창연김철순김철홍김청희김춘지김춘희 배숙일배영숙배정미배정민배종학배한영백경남백경원 육은정윤경숙윤계원윤말이윤미리윤미재윤비연윤석남 임현주임형근임호근임흥석 최혜경최호식최화숙최화연최효진최희경최희화추교훈 김경혜김경환김경희김경희김경희김경희 (4) 김계숙김계자 김태석김태순김태연김태연김태옥김태유김태진김태환 백경자백기덕백부서백선희백순애백순화백승희백연아 윤선정윤숙윤순규윤순남윤영경윤영미윤영배윤영옥 추연식 김공태김광미김광수김광옥김광웅김광이김광자김광제 김필선김하영김학명김해조김행옥김행인김향미김헌관 백용호백인선백충현백형철백화선변성윤변영선변영희 윤옥경윤유정윤은영윤은영윤은정윤인숙윤재순윤재환 ㅈ자숙예장경월장경혜장금옥장기정장길웅장남종 김광하김광하김국찬김규식김규아김규연김규태김근아 김현 / 김민정김현경김현미김현미김현수김현숙김현숙 변융태변형석변화순복진수 윤정보윤정숙윤정자윤정희윤정희윤창희윤혜영 장덕헌장동애장명련장명숙장명숙장봉화장석만장소연 ㅌ탁은숙 김근애김금례김기상김기선김기선김기숙김길아김나리 김현옥김현옥김현자김현자김현정김현정김현정김현정 음종성이가윤이가춘이가히이강산이건우이건정이경미 장소현장순연장승현장애희장연숙장연숙장영란장영미 김나영김남욱김남주김남호김다영김대규김대규김대승 김현주김현주김현지김현진김형성김형재김혜련김혜리 ㅅ삼성생명보험주식회사서경석서경옥서경희서덕순 이경선이경숙이경신이경애이경애이경자이경자이경희 장영석장영아장영임장영혜장욱형장인선장인정장재철 ㅍ편민자평혜연표근혜 / 표일용피선희 김대영김덕선김덕심김덕일김덕임김도수김도협김동식 김혜미김혜숙김혜순김혜연김혜영김혜은김혜정김호진 서동규서미석서민정서선숙서수남서승복서승환서영미 이계경이관호이광미이광민이광우이광호이국화이권주 장정아장정임장정희장주연장철경장태욱장해경장혁재 김동오김동천김동호김동희김두용김둘순김득현김만한 김홍기김홍식김홍자김효선김희경김희경김희순김희연 서영순서영애서영철서우찬서점순서정섭서정숙서정호 이권현이귀우이규백이규선이근재이근주이근현이금녀 장현진장혜경장혜숙장혜영장혜자장희연장희원전남미 ㅎ하경란하두련하만호하순원하영희하윤숙하자운 김매화김명동김명선김명숙김명순김명옥김명옥김명의 김희정 서정화서조아서지현서지희서진숙서현숙서희주석나리 이금복이금순이금재이기연이나래이남희이덕남이덕민 전미경전민경전부숙전순옥전순천전순형전양숙전영미 하태성하향자하현정한명섭한명희한미옥한미정한민경 김명일김명임김명진김명하김명화김명희김무진김문수 석미영석미화석미화석영미석영애석영천석용원선길자 이덕종이덕혜이도형이동신이동훈이동희이라영이리화 전영애전영희전옥순전요왕전용수전원수전은서전정희 한민숙한병숙한송이한승미한승호한신옥한애자한영애 김문희김미경김미경김미경김미경김미경김미경김미경 ㄴ나동순나문용나성주나성희나윤경나정욱나지연나진희 선은주선진국설경종설영수성경남성경애성고운성기확 이명선이명순이명옥이명자이명화이문숙이미경이미란 전지애전진숙전진영전태자전현정전현주전혜경전혜림 한옥련한용호한원경한일순한정연한정욱한정의한정현 김미령김미림김미봉김미숙김미숙김미숙김미숙김미순 남경희남기용남명순남미정남신석남윤인순남정민남진숙 성명중성순옥성용철성인순성정현성지희성현녀성형주 이미소이미숙이미숙이미숙이미영이미영이미영이미용 정경수정경숙정경옥정구선정규홍정근하정길석정길심 한진희한춘화한태동한혜경한혜준한화생명보험주식회사 김미애김미자김미주김미향김미희김미희김민경김민성 노무현노선숙노옥련노윤범노은숙노은하노의정노재희 소옥녀소진선소희로자손낙희손만순손병준손상호 이미자이미진이미향이미향이민경이범기이범희이병관 정나일선정다운정다정정덕희정명숙정미경정미모 함윤경함정순해송학원해피빈허남선허명지허명하허미영 김민영김민영김민예숙김민주김민진김민희김병관김병준 노정섭노정아노하정노현준노형수노혜진 손석철손순연손압구손연숙손영숙손영애손재광손정길 이병도이보희이복순이복희이봉찬이상경이상근이상미 정미선정미영정미자정미혜정미화정민수정민자정삼여 허선허선이허성우허소연허소정허순자허신학허유정 김보라김보연김보영김복열김봉겸김봉일김봉춘김분기 손현숙손현옥송경옥송경희송기욱송기원송다영송미령 이상민이상엽이상은이상익이상태이상희이서연이선례 정상만 / 조성은정상철정선아정선영정선자정성녕정성태 허유진허윤정허윤희허은실허은실허정옥허해영허호영 김상본김상순김상욱김상진김상환김상훈김상희김상희 ㄷ도이현도현철동고은두석호 송미영송민경송민수송방희송상희송세령송수자송영선 이선미이선영이선옥이선용이선이이선이이선자이선필 정성화정소영정숙윤정승희정신희정연월정영숙정영애 현대극장현선녀현준식호성투어호옥희홍경숙홍근혜 김생기김서현김석준김선갑김선미김선복김선순김선식 송영숙송영순송영호송예숙송윤희송은영송은우송인범 이선희이선희 (3) 이성규이성열이성우이성은이성일이성자 정영오정영지정영환정옥영정옥임정옥자정용주정원영 홍금택홍기태홍미경홍미리홍미선홍미정홍상욱홍상호 김선화김선희김선희김성규김성근김성분김성숙김성월 ㄹ류복연류시현류영선류인혜류재욱류춘희류태한 송재용송정아송정애송주연송주연송한현송현주송혜영 이성헌이성희이소형이소희이송희이수미이수연이수연 정원윤정원희정유연정윤헌정은경정은미정은선정은자 홍석보홍선영홍성은홍성희홍수연홍순명홍영구홍영애 김성진김성태김성호김세화김세희김소현김수경김수미 송희순순수정신다은신대환신동석신동철신동화신명순 이수연이수옥이수이이수인이수정이수정이수진이수현 정은자정은화정은희정이기정인선정인하정재실정재형 홍예영홍예진홍용희홍은희홍인숙홍정아홍정인홍진선 김수미김수열김수영김수영김수지김수진김수현김수현 ㅁ마경희마선자마정윤명욱희명진숙모은영모혜자 신미숙신미순신민자신봉균신봉남신선미신성태신소영 이수현이수훈이수희이숙인이숙향이숙희이순덕이순오 정재호정재호정재훈정점순정정수정정숙정정옥정정희 홍춘택홍현옥홍현희홍혜정황경연황경주황규정황나래 김수희김숙경김숙경김숙성김숙연김숙연김숙주김숙희 모희현무기명문경숙문경술문경호문금주문길화문명숙 신승희신영미신영희신용신신용현신은섭신은숙신인철 이순임이순자이순헌이순희이순희이승수이승진이승현 정지용정지윤정진옥정창남정청자정태호정하자정현 황미영황미향황병덕황석민황은주황은지황은진황인섭 김순근김순기김순덕김순미김순복김순애김순연김순열 문명옥문미란문미애문보경문봉순문새미문성원문숙남 신정애신지원신지원신진남신진영신창재신춘화신현인 이승희이승희이시연이쌍선이안나이애란이양주이언주 정현미정현미정현아정현혜정혜경정혜민정혜진정회경 황인자황인희황정섭황정임황정혜황주연황진택황훈영 김순영김순영김순자김승규김승철김시진김신원김신자 문승일문영호문은영문은영문인선문재웅문재호문정곤 신현정신현철신혜숙신호상신호성신희숙심경자심명운 이연숙이연옥이연이이연정이연제이영고이영기이영미 정희영제송욱조경미조경자조광행조광호조권중조규원 희망웅상 김신정김실환김아라김애숙김양자김양희김언정김연례 문정례문진석문채희문희영민가영민경주민옥기민용자 심미영심복길심숙경심영애심영희심은주심재봉심재춘 이영수이영숙이영숙이영순이영옥이영우이영임이영자 조기한조동환조명숙조미조미래조미영조미진조배원 김연미김연화김연희김영규김영균김영길김영란김영래 민형태민희진 심정희심창학심춘숙심현숙심형은심혜경심효연 이영주이영천이영혜이영희이영희이옥경이옥의이옥자 조범신조복희조상래조서희조성덕조성만조성민조성환 I ING 생명보험주식회사 김영미김영미김영미김영복김영선김영숙김영신김영신 이옥희이완정이용갑이용선이용성이용일이용정이용찬 조성희조세화조수용조순애조승조승희조연숙조연희 김영신김영아김영옥김영옥김영옥김영옥김영자김영자 ㅂ박갑순박경림박경미박경수박경숙박경순박경순 ㅇ아이피카소브러쉬주식회사안경자안기선안기현안다은 이원대이원식이원유이유경이유림이유진이윤경이윤성 조영란조영숙조영순조영한조영해조옥라조용남조윤세 S SK 커뮤니케이션 김영자김영자김영주김영주김영채김영하김영화김영훈 박경아박경희박광후박규리박근영박근희박기남박기용 안덕남안명순안미란안미영안미화안민석안병철안상진 이은경이은수이은숙이은숙이은순이은영이은영이은우 조윤희조은영조은영조정란조정숙조정연조정현조정훈 20 딸들에게희망을 2014 년 2 호 한국여성재단 21

대표), 서민(단 국대 의대), 임의균(슬로워크 대표), 장병인(하우스컨설팅

국제회의장에서 2014 여성희망캠페인 100인 기부릴레이 발대식을 개최 했다.

다 예쁘다> 이끔이 서민교수 저 <기생충열전> 유재경 저 <그만둬도 괜찮아>

유한킴벌리 등 2014년 사회공헌활동기업 후원 약정식 세 번째 응원 봄날의

기부자와의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김미화님이 귀촌한 호미카페는 어떠세요?

11 재단소식 100인 기부릴레이 열두 번째 나눔이야기가 펼쳐집니다! 2014 여성희망 캠페인 이끔이와 기부자가 만나는 날, 한국여성재단이 응원합니다! 첫 번째 응원 위대한 서포터즈! 지금 만나러 갑니다 사회 각 부문에서 깊은 울림과 메시지를 주시는 분들이 나눔의 현장을 찾아갑니다. 학 교, 관공서 등 이끔이와 기부자님이 있는 곳으로 권민(모라비안유스타스 대표), 서민(단 국대 의대), 임의균(슬로워크 대표), 장병인(하우스컨설팅 대표), 진양혜(아나운서), 최광 기(토크컨설팅 대표) 서포터즈들의 나눔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만나고 싶은 명사를 추천해주세요. 두 번째 응원 영양 듬뿍, 마음의 양식을 선물합니다 기부릴레이 기간동안 열리는 기부자모임을 보다 즐겁고 활기차게 해드립니다.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조형)이 지난 3월27일(목),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4 여성희망캠페인 100인 기부릴레이 발대식을 개최 했다. 100인 기부릴레이는 한국여성재단이 지난 2003년부터 펼쳐온 모금캠페인으로 올해 열두 번째이다. 이번 발대식에 다문화 전문 공연팀 <몽땅>과 이주여성합창단 <행복메아리>가 100인 기부릴레이의 성공을 응원하는 공연나눔을 펼쳤고 이 호진 국군간호사관학교 소령과 온드라 서울시 명예부시장이 이끔이 대표로 100인 기부릴레이 출범선언을 낭독했다. 참석한 사회 각계의 교촌이 선물하는 치킨 간식 박미라 치과의사 저 <누구나 다 예쁘다> 이끔이 서민교수 저 <기생충열전> 유재경 저 <그만둬도 괜찮아> 클리오의 화장품세트가 화사한 봄날을 연출해 드립니다 기업인, 여성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국사회 여성을 위한 희망 나눔에 동참할 계획이다. 100인 기부릴레이는 100명의 이끔이가 한 달 동안 친구, 학교, 직장에서 동료, 학생, 친구들과 함께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일매일 기부 가 이어지도록 하여 30명 이상을 조직하면 완주하는 나눔축제이다. 2014년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이끔이(릴레이 대표)는 모두 126명(4.4현재)명이다. 유한킴벌리 등 2014년 사회공헌활동기업 후원 약정식 세 번째 응원 봄날의 따뜻한 나들이! 김미화 홍보대사가 호미카페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기부자와의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김미화님이 귀촌한 호미카페는 어떠세요? 산들바람과 즐거운 수다토크로 봄날을 만끽하세요. 이날 발대식에서 한국여성재단은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파트너 기업들과 2014년 사업후원 약정식을 진행됐다. 후원기업은 교보생명, 교촌에프앤비, 내츄럴엔도텍, 대상, 삼성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시그나사회공헌재 신청대상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는 기부자님(이끔이 이름을 알려주세요) 단,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여성신문, 유한킴벌리, 클리오, 한화생명, LG이 신청문의 한국여성재단 기획홍보팀 노텍 등 총 13개 기업이다. 22 딸들에게 희망을 2014년 2호 신청방법 참여하고 싶은 항목을 정하고 한국여성재단에 문의해주세요

12 호 중년, 신나는 청춘을 꿈꾸다 중년 여성을 위한 리디자인 토크콘서트 NOW가 한국여성재단, 여성신문 주최로 지난 2월 많은 분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내 삶을 바꾸는 건강 토크콘서트, 신나는 청춘을 꿈꾸는 중년 여성분들의 뜨거운 열정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내츄럴엔도텍이 여성을 응원합니다. 기획 2014년 여성재단 NEW 지원사업 나눔과 공감 인 기부릴레이, 이끔이들의 귀환 기생충에게서 배운다, 서민교수의 기생충 열전 함께 만드는 변화 <색깔있는 청춘도시락> 말할 수 있는 용기 국경을 넘어 아시아 지역 자매애로 내츄럴엔도텍은 2001년 설립된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여성재단과 함께 여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업을 지원합니다.

098-103감사인사

098-103감사인사 감사인 소식 ❶ 감 사 원 2016년 고위감사공무원 등 임명장 수여 승 김주성, 한상준, 고현정, 김창우, 이태훈, 신영은, 진 2015. 11. 1. 한민주, 이덕영, 김호준, 이철재, 함유진, 정진화, 부감사관 김현태, 한승목, 윤일기, 정용현 유희연, 이은정 2016. 1. 18. 일반직고위감사공무원 IT감사단장 이남구 방송통신주사 이유리 일반직고위감사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