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글로벌 금융시장의 흐름 28년 9월 리만 브라더스 파산 신청 이후 씨티, AIG 등 대형 금융기관의 위기와 GM 파산 등 여러 차례의 고비를 겪어 온 글로벌 금융시장이 위기 발생 1년이 지난 현재 완연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금융시장의 전반적인 위험도를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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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GERI 리포트 21년 국내외 경제전망 경제연구실 금융연구실 Ⅰ. 글로벌 금융시장의 흐름 Ⅱ. 세계경기 전망 Ⅲ. 국내경제 전망 각국 정부의 금융안정화 정책이 효과를 거두면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위 기 이전 수준으로 호전되고 있다. 미국 주택경기가 개선 조짐을 나타내고 글로벌 금융기관의 손실 규모도 감소하고 있어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각국의 경 기부양 효과가 민간부문에 점차 파급되면서 세계경기는 당분간 빠른 회복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 상된다. 중국과 인도 등 거대 개도국들이 내수부양을 통해 고성장하면서 세계경제 성장에서 이들 국가가 차지하는 기여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내년 초부터는 경기부양 약효가 떨어지면서 세계 경제의 성장속도도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세계경제보다 빠른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경제는 원화강세, 부양효과 소진 등으로 유리한 여건들이 점차 소멸되면서 세계경기 흐름과 동조화될 것이 다. 정부정책 효과는 감소하는 반면 민간 부문의 자생적인 소비 회복의 힘은 크지 않아 내년도 내 수 경기는 완만한 회복에 그칠 전망이다. 반면 수출은 중국효과, 우리 주력제품의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조업 중심 성장으로 고용회복은 성장에 비해 더디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원화강세에 따른 수입물가 안정으로 2%대 후반에 그칠 전망이다.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은 -.6%, 내년에는 4.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 LG Business Insight

2 Ⅰ. 글로벌 금융시장의 흐름 28년 9월 리만 브라더스 파산 신청 이후 씨티, AIG 등 대형 금융기관의 위기와 GM 파산 등 여러 차례의 고비를 겪어 온 글로벌 금융시장이 위기 발생 1년이 지난 현재 완연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단기금융시장의 전반적인 위험도를 나타내는 TED 스프레드나 LIBOR-OIS 스프레드 역시 위기 이전 수준으로 안정돼, 신용위험 과 자금경색의 정도가 완화되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주식, 채권, 외환시장과 은행 부문의 불안정성을 포괄적으로 나타내는 미국 금융 스트레스 지수(Financial stress index)도 29년 9월 현재 서브프라임 모기지 및 그 와 관련된 파생금융상품의 손실이 금융시장에 영향 을 미치기 시작한 27년 후반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난다. 국제 금융시장 회복세 지속 미국의 금융 스트레스 지수는 서브프라임 위기가 시작된 27년 후반 수준으로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림 1> 미국의 금융스트레스지수(Financial stress index) 추이 LGERI 리포트 이번 금융위기의 진원이 된 미국 주택경기 침체와 금융기관의 파산위험도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 난다. 미국의 대표적 주택가격지수인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S&P/Case-Shiller Home price index)가 26년 2분기 이후 3년 가까이 하락세를 지속해 오다 29년 2분기 들어 전월 대비 상승세로 돌아섰다. 금융기관의 자산상각 규모 역시 축소되었다. 29년 2분기 금융기관의 자산상각 규모는 1,27억 달러(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금융기관 기준) 로, 이는 금융시장의 붕괴위험이 고조되었던 28 년 4분기의 1/3 수준이다. 이는 금리인하와 양적 완화 정책, 금융기관에 대 주 : 금융스트레스지수는 1996년 이후 현재까지의 기간을 대상으로 은행주 베타값, TED 스프레드, 기간 스프레드, 회사채 신용스프레드, 주가하락율, 주가 및 환율 변동성을 정규화하여 합산 자료 : Datastream, LG경제연구원 <그림 2> 미국 주택가격과 글로벌 금융기관의 자산상각 규모 (억 달러) (%) 5, 금융기관 자산상각 미국 주택가격 변화율 ( ) 4, ( ) 3,84-4 3, 2, 1, 63 2,243 2,36 1,755 2,698 1,478 1, Q 4Q 28.1Q 2Q 3Q 4Q 29.1Q 2Q -2 주: 미국 주택가격은 Case-Shiller Home price index 2의 전년동월 대비 변화율 자료: S&P, Bloomberg -8 LG Business Insight

3 LGERI 리포트 금융시장 추가 리스크 요인 최근 미국의 상업용 모기지와 우량주택담보 대출인 프라임(prime) 모기지의 연체율이 크게 상승하면서, 서 브프라임 모기지에 이은 또 다른 금융불안 요인으로 대 두되고 있다. 우선 상업용과 프라임 모기지의 규모는 각각 2조5천 억 달러와 1조 달러에 달해, 2조 달러 남짓하였던 서브 프라임에 비해서 규모가 큰 만큼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 급력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말 이후의 모기지 금리 하락에도 불구, 실업률 상승에 따른 소득 악화로 차입자들의 상환능력이 감소하여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 다. 연체가 증가함에 따라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상업용 모기지 증권도 29년 9월 기준 6,224건으로 28년 의 5.3배에 이르고 있다. 상업용 및 프라임 모기지의 부실이 금융기관 및 시장 에 부담을 줄 개연성은 충분해 보인다. 하지만 상업용 모기지의 경우 대형은행이 아닌, 상대적으로 중소형은 행의 보유 비중이 높아 부실의 부담과 파급효과가 분산 되어 있다. 또 프라임 모기지의 절반 정도는 미국 정부 가 지급 보증한 정부 산하 주택금융기관의 대출 및 증권 이라는 점에서, 이들 상업용 및 프라임 모기지의 손실이 금융시장에 큰 혼란을 초래하기보다는 미국 연방정부의 부담으로 귀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미국 부동산 가 격이 3년여에 걸친 하락세에서 벗어나고, 주택거래도 다 소 늘어나면서 부동산 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이는 것도 긍정적인 신호이다. 한편 소비부진과 실업률 상승으로 가계의 부채상환능 력이 약화되어 신용카드, 홈에쿼티론 등 2조5천억 달러 에 이르는 자산담보부증권(Asset-Backed Securities: ABS)도 부실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유럽지역에서는 서유럽 금융기관의 부실이 여전히 불 안요인으로 남아있다. 서유럽의 금융기관들은 27년 이후 역내뿐만 아니라 미국, 동유럽 등 해외투자에서도 8, 6, 4, 2, <그림 3> 미국 상업용 부동산 모기지 증권의 신용등급 변동(건) 신용등급 상향 신용등급 강등 6, ~9 자료: Bloomberg 큰 손실을 보았다. 이 과정에서 자산상각 규모는 일부 은행의 경우 5억 달러를 넘었고, 각국의 주요 대형은 행들은 국유화 되었다. 향후 유럽 금융시장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우선 서 유럽 은행들의 동유럽에 대한 대출을 들 수 있다. 동유럽 에 대한 대출규모는 국가별로 1~2천억 유로에 달해 서 유럽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가로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 역내의 부실자산 처리도 문제이다. 유럽중앙은행 (ECB)은 27~21년 중 유로화 사용 지역 내 은행들 의 예상손실 규모가 6,49억 달러에 달하며, 이 가운데 5,88억 달러의 손실이 역내에서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 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각국 정부가 은행부문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데다, 유럽 은행들의 레버리지 비율이 미국은행들보다 높고, 대출 의 증권화 비율은 낮아 부실자산 문제가 잘 드러나지 않 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손실규모가 ECB의 추산보다 커 <표 1> 미국의 자산담보부증권 발행 잔액(억 달러) 오토론 신용카드 홈에쿼티론 학자금 기타 합계 1,32 3,75 3,547 2,415 14,979 25,336 주 : 29년 2분기 기준, 기타에는 ABS에 대한 CDO 포함 자료 : SIFMA 4 LG Business Insight

4 질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대내외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유럽 각국이 미국과 마찬가지로 금융시장 보호를 위해 각종 정책을 취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금융시장이 다시 한 번 큰 혼란에 빠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내외적인 리스크 요인은 금융기관의 수익개선을 저해 하여 금융시장 개선을 더디게 하고 실물과 주변국에 대 한 대출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이는 실물경제 부문의 회복을 지연시키면서, 유럽 국가 <표 2> 동유럽 지역에 대한 서유럽 국가들의 대출 규모(억 달러) 오스트리아 스웨덴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2,463 1,19 1,86 1,818 1,474 주 : 28년 기준 자료 : BIS 들이 출구전략 시행의 시기와 강도를 정하는 것을 어렵 게 만들 수도 있다. 한 유동성 공급 및 자본확충 지원, 주택 및 소비자 금융 지원 등 각국 정부와 중앙은 행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출구전략 가시화되면서 현재의 저금리 기조 약화될 전망 LGERI 리포트 국제금융시장의 안정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주요국의 금융 완화정책 기조가 당분간 유지되는 가운데, 주식과 회사채 등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 가 계속 확대되고 그 동안 부진했던 금융기관의 대출도 서서히 늘어나면서 금융시 장이 제 기능을 되찾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신흥경제권으로부터 대거 이탈 했던 외국자본 또한 지난 상반기 이후 다시 유입되는 추세여서, 개도국의 금융불안 및 외채위기 우려가 완화될 전망이다. 다만 국제금융시장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아직도 적지 않은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금융기관의 자산 부실화가 계속 진행되면서 경영실적이 악화될 수 있을 뿐만 아 니라 위기의 수습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자산가격의 급등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되고, 정부재정의 건전성이 크게 훼손됨으로써 향후 금리와 물가가 불안해질 위험도 있다. 따라서 미국, 일본, 유로지역 등 주요 선진경제권의 출구전략은 그 시기와 강도 에 있어 금융시장이나 실물경제의 회복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 수준에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들 국가의 정책금리 인상은 가계, 기업 등 민간부문의 뚜렷한 회복세를 LG Business Insight

5 LGERI 리포트 중국, 호주 등 경제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나라들이 먼저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제로 내년 중반 이후에, 그리고 중국, 호주, 노르웨이 등 현재 경제회복 속도가 상 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나라들이 그보다 먼저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여 겨진다. 주요 선진국이 정책금리를 올리는 데 신중을 기하더라도 전반적인 시장금리는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지출 확대를 위한 각국의 정부채 발 행의 필요성은 다소 줄어들겠지만, 경기호전으로 인해 자금수요가 늘어나고 여기에 물가상승 기대까지 반영되면서 시장금리가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확대되면서 회사채 등의 신용 스프레드는 축소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회사채, 기업어음, 자산유동화증권 등을 통해 나타나는 경제주체 들의 실질적인 금리부담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시장 안정에 따라 통화가치의 완만한 조정 예상 금융위기 국면에서 안전통화로서 강세를 나타냈던 달러화의 가치는 금융시장 안정 이 지속되고 세계경제가 회복되면서 완만한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 기관의 안전자산 선호 및 현금보유 성향이 약화되고,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저금리 를 이용한 달러 캐리 트레이드까지 나타날 것으로 보여,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 화에 대한 수요는 점진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29~21년 동안 3 (%) <그림 4> 미국과 일본의 단기금리와 엔/달러 환율 엔 리보( ) 달러 리보( ) 엔/달러 환율( ) 주 : 리보 금리는 3개월 만기 기준 자료 : Datastream (엔/달러) 조 달러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연방정 부의 재정적자와 그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도 달러 가치 위협요인으로 잠재해 있다. 다만 미국의 소비 부진 및 저축률 상승으로 인해 글로벌 불균형이 완화 되고, 여기에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 유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합의와 협력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기 때 문에, 달러 가치는 일방적인 하락보다는 완만한 약세 국면이 예상된다.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달러 수요의 상당 부분 은 유로화 쪽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유로 지역 6 LG Business Insight

6 은 일본에 비해 주식, 채권 등 금융시장이 발달해 있어 투자처로서의 규모가 큰 편 이다. 게다가 거시경제 운용에 있어 재정지출 및 물가에 대한 관리가 상대적으로 중 시되고 있어, 느린 경제회복 속도에도 불구하고 금리 인상 유인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99년대 장기불황 이후 지속되고 있는 일본의 낮은 물가상승률을 감안할 때, 달러당 9엔 남짓한 엔화환율은 구매력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된 수준으로 판단된 다. 하지만, 현재 위축 상태에 있는 일본의 해외투자가 재개되고, 특히 향후 미국이 금리인상에 나서 달러 캐리 트레이드의 상당 부분이 엔화 조달로 대체되면, 엔 캐리 트레이드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25년 전후와 같은 엔화 약세 흐름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위안화의 위상은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크게 제고되었으나, 단기적으로는 위안화 강세를 제약하는 요인이 산재해 있다. 소비, 투자 등 내수 부문의 성장기여도가 높 아진 데다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환율절상 억제 또는 약세 유도 가능성은 당분간 위안화 절상 속도를 완만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안전자산 선호 감소로 인해 달러 수요는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 상당 부분은 유로화 쪽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LGERI 리포트 Ⅱ. 세계경기 전망 금융시장의 안정에 힘입어 세계 실물경제도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분기 대부분의 국가들이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나 2분기 들어서면서 하락폭 이 컸던 개도국을 중심으로 빠른 반등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공업국들이 2분기에 높은 전기비 성장을 기록했고 선진국 중에 서도 1분기 성장률이 급락했던 독일, 일본 등 제조업 중심 국가들이 2분기중 플러 스 성장으로 전환했다. 미국과 유로지역도 경기하락 속도가 크게 완화되면서 성장 률의 마이너스 폭이 줄어들었다. 주요국들의 성장률을 가중평균해 세계경제 성장률 을 추정해보면 2분기 중 세계경제는 전기대비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한 것으로 판단 된다. LG Business Insight

7 LGERI 리포트 2분기 중 세계경제는 전기대비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되었다. 세계경기 낙관적 전망 확산 세계경제에 대한 전망도 점차 낙관적으로 바뀌고 있다. 주요국들의 소비자 기대지 수 등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가 등도 낙관적인 전망을 바탕으로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주요국 성장률에 대한 전망치도 상향조정되고 있다. 글 로벌 투자은행들의 미국, 유럽에 대한 성장률 전망치 컨센서스는 지난해 위기 이후 계속 하향조정되었으나 올 6월 이후에는 다시 상향되고 있다. 실물경기가 이처럼 조기에 호전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각국이 세계적인 공 조 속에 재정 및 통화 확장정책을 통하여 적극적인 경기부양을 펼쳤기 때문이다. 주 요국들은 또한 자동차세 감면, 보조금 지급 등 소비 유인책으로 민간수요 회복을 유 도했다.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고 정부부문에서 대규모 수요를 창출하면 서 실물경기 하락의 악순환이 멈춘 것으로 평가된다. 유가의 안정도 경기회복에 기 여했다. 지난해 배럴당 147달러까지 치솟았던 유가는 올초에는 4달러 수준까지 하 락한 바 있다. 유가하락은 소비자들의 실질 구매력을 높여 다른 부문에 소비할 수 있는 여력을 높여주었으며 또한 전반적인 소비자물가를 안정시켜 금융완화의 여지 를 높여준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기 회복추세 가속될 듯 <그림 5> 위기 이후 선진국 재고 추이(재고 고점=1) 리먼브라더스 파산( 8.3Q~) 2차 오일쇼크( 82.1Q~) IT버블 붕괴(.4Q~) 분기 주 : 미국, 독일, 일본의 재고를 28년 실질GDP 비중으로 가중평균 자료 : Datastream, LG경제연구원 재고조정도 상당부분 완료된 것으로 평가된다. 작년 말 금융위기와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들이 신속하게 재고조정에 나서 과거 어느 침체기보다도 빠르게 재 고가 급감한 바 있다(<그림 5> 참조). 과거 세계경제 침체기 중의 선진국 재고 추이를 보면 재고 감소가 경 기정점 이후 약 5~12분기까지 완만하게 진행되었지 만 이번에는 재고가 매우 빠르게 줄어들었다. 리먼쇼 크 이후 3분기 동안 주요 선진국(미국, 독일, 일본)의 평균 재고는 1.5% 급락해 과거 경기하강 때 장기간 8 LG Business Insight

8 에 걸쳐 진행된 재고의 하락폭과 비슷한 수준까지 떨어졌다. 영상음향기기, 자동차 등 내구재와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건축자재 부문의 재고가 급격히 감소했다. 중국의 경우 1분기에 크게 줄었던 재고가 2분기에 이미 증가세로 돌아서 재고축 리먼쇼크 이후 선진국의 평균 재고는 1.5% 급락하였다. 적 과정이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선진국의 재고 급감 추세가 멈추고 지역 및 산업별로 재고축적(restocking)이 재개되면서 하반기 중 재고는 생산증대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소비, 수출 등 민간부문의 수요가 점차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 다. 세계경제의 수요부문별 성장률을 보면 1분기 중 마이너스 성장했던 소비가 2분 기 중 플러스로 돌아서는 등 민간부문의 수요가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그림 6> 참조). 투자는 아직 부진하지만 수출은 빠르게 회 복세를 나타나고 있다. 하반기에 경기부양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수요 확대의 효과가 민간부문 <그림 6> 세계경제 수요부문별 성장률(%) 으로 파급되면서 세계경기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 2분기 LGERI 리포트 내년에는 완만한 상승세 21년에도 주요국들은 상당 규모의 경기부양을 계 획하고 있어 정부수요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29년에 비해서는 부양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므로( 9년 GDP의 2.% 1 년 1.5%, G2 기준)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그림 7> 참조). 더욱이 기록 적인 재정적자 누적으로 각국은 내년 중 재정건전화 를 위해 세수확대에 나서게 될 것이다. G2 국가의 GDP 대비 재정적자 비중은 7년 1.%에서 9년에 는 8.%로 급등한 바 있다. 각국 정부는 수년에 걸쳐 재정적자 규모를 점차 축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GDP 소비 투자 수출 주 : 2분기 GDP 통계가 발표된 24개국 가중평균치임. 전기비 기준 자료 : Datastream, LG경제연구원 <그림 7> 국별 경기부양책 규모(%) 미국 일본 유로 한국 중국 인도 주 : 각국 GDP 대비 비중임. 자료 : IMF LG Business Insight

9 LGERI 리포트 미국 저축률이 21년 6.5%로 상승하면서 GDP.8% 규모의 소비가 줄어들 것이다. 선진국 가계부채 조정 역시 향후 수년간 소비의 빠른 회복을 제한하면서 세계경기 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그림 8> 참조). 현재 미국의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 부채 비율은 12%를 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가계가 감내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은 약 8~1%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가계가 저축을 늘 려 부채부담을 줄이는 과정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OECD는 미국의 저축률을 9 년 5.4%, 1년 6.5%로 전망한 바 있는데 이는 미국 GDP.8% 규모의 소비가 줄어 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요인들을 감안할 때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3%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그림 8> 미국의 가계부채 및 소득증가율(%) 2 부채증가율 15 전망되는데 이는 2년대 평균 성장률 4%보다 낮 은 수준이다(<그림 9> 참조). 세계경제가 위기 이전 인 28년 3분기의 실질 GDP 수준을 회복하는 시점 은 내년 3분기 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 5 소득증가율 글로벌 인플레 압력 크지 않을 듯 주 : 소득 증가율은 가처분 소득 기준 자료 : 미 BEA, FRB 경기부양 과정에서 본원통화가 크게 늘면서 향후 인 플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유례없는 통화확대 정책으 로 미 FRB의 자산이 2조달러를 넘어 위기 이전에 비 <그림 9>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 28년 경기 급락 29년 빠른 반등 21년 완만한 상승 해 2배 이상 급증한 바 있다. 선진국 대부분이 낮은 금리를 유지하는 등 금융완화 정책을 쓰면서 통화량 을 크게 늘려왔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통 고유가 금융기관 파산 경제불확실성 급등 ~ 7 평균 4.% 가계부채 조정 재정부양여력 소진 화량 증대로 인해 최근 경제주체들의 인플레이션 기 대심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1년 3.% 그러나 내년 중에는 이와 같은 초과유동성이 급격 한 인플레 압력으로 현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 -6.2% 주 : 전기비 연율 기준 저유가 경기부양 민간수요 회복 자산가격 안정 으로 판단된다. 세계경제의 인플레이션 갭을 추정해 보면 리먼 쇼크 직전인 28년 3분기까지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인플레이션 갭이 존재했으나 이후 1 LG Business Insight

10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디플레이션 압력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림 1> 참 조). 실제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은 최근까지도 마이너스 물가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수요의 회복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내년까지도 디플레이션 갭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국 정부들이 내년 중반 계획대로 출 구전략에 나선다면 통화환수의 시점이 크게 늦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21년 세계수요 증가의 절반 가량이 중국과 인도에 의해 창출될 것이다. 아시아 개도국이 세계경제 회복 주도 지역별로 보면 중국, 인도 등 거대 개도국이 수요확 대를 주도하는 현상은 내년에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그림 11> 참조). 21년 세계수요 증가의 절 반 가량이 중국과 인도에 의해 창출될 것으로 전망 된다. 중국경제의 경우 지난 2분기 성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7.9%를 기록하는 등 선진국보다 빠르게 경기 가 회복되고 있다. 수출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공공 투자, 개인소비 등 내수 확대가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내수회복의 기폭제가 된 공공수요의 증가세는 21년에 다소 둔화될 것이다. 하지만 4조 위안의 경기부양책이 21년에도 이어져 공공수요가 급감 할 가능성은 낮다. 부동산 시장 규제 완화, 보조금을 통한 소비 진작책이 자산시장의 호조와 내구재 생산 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와 같은 내수확대 기 조는 21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 어 세계경제의 성장세 회복으로 위축되었던 중국의 수출수요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여 21년 중국경 제는 8.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경제도 세계경제 회복에 따른 IT 아웃소싱 <그림 1> 글로벌 인플레이션 갭(25년 GDP=1) 세계GDP(수요) 인플레갭 잠재GDP(공급) 디플레갭 자료 : LG경제연구원 추정 <그림 11> 국별 세계 수요 변화 기여율(%) 15.3 중국 중남미 동유럽 인도 미국 유로 일본 중동 ` ~` 8년 1년 주 : 각 기간별 세계 수요 증가분 중에서 각 국가(군)가 기여하는 크기를 나타냄. 수요는 순 수출을 제외한 소비, 투자, 정부지출을 표시함. 자료 : LG경제연구원 추정 LGERI 리포트 LG Business Insight

11 LGERI 리포트 내수 확대와 수출 회복으로 21년 중국 경제는 8.2% 성장할 전망이다. 등 서비스업 수요 확대, 철강 및 석유화학 제품 가격 상승과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서비스업과 제조업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 등 금융 부문의 시장개방 확대 조치와 소매유통 부문에서의 외국인 투자지분 제한 완화 등 으로 외국인 직접투자도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 인도 경제의 호조에 힘 입어 이들 지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높은 아시아 공업국 경제도 반사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한국, 대만 등 신흥공업국(NIEs)과 ASEAN, 베트남 등은 내년 성장에서 수출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선진국 내수 회복 지연될 것 선진국 경제는 올 하반기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21년에도 성 장세는 완만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선진국은 내년 성장의 상당 부분을 수출에서 달 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소비와 투자 등 내수증가율은 경제성장률을 밑돌 전망이다 (<그림 12> 참조). 따라서 주변국으로의 수요파급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올 3분기 중 전기대비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개도국을 비롯한 세계경제의 회복으로 수출이 늘면서 경기회복을 선도하겠지만 내수경기 회복 은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기부양책은 21년에 효과가 극대화되도 록 책정되었으나 재정지출이 앞당겨 집행되고 있어서 21년 하반기에는 정책효과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계부채 조정이 소비회복의 <그림 12> 21년 미국, 유럽 수요부문별 성장률 전망(%)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과거와 같이 소비가 성장 4. 소비 투자 수출 을 주도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만 부동산 가격의 하 락추세가 멈추면서 수년간 큰 폭으로 위축되었던 주 택건설 투자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로경제는 자동차 구입 지원 등 각국 정부의 감 세 및 소비 유인 정책의 효과로 인해 29년 중반 이 후 경기급락세가 서서히 멈추고 있으나 고실업 문제 미국 유럽 등으로 소비와 설비투자의 자율적인 회복을 기대하 주 : IMF, EIU 등 주요기관 전망치 평균 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부동산 버블 붕괴의 충격 12 LG Business Insight

12 이 컸던 아일랜드, 스페인 등 일부 국가는 가계부채 조정으로 소비회복이 어려운 상 황이다. 세계경기의 회복에 힘입은 수출확대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내수경기 회복 이 지연되면서 21년 유로경제는 플러스 성장을 회복하는 데 만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올해 성장률이 -5.5%로 선진국 중 가장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년에는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는 수출수요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및 세계경제의 회복에 힘입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회복의 또 다른 견인차인 정 부의 공공수요도 서민생활을 중시하는 민주당 정권의 등장으로 21년에도 확대 기 조를 유지할 것이다. 이에 따라 일본기업의 수익도 점차 개선될 전망이지만 막대한 과잉설비와 과잉인력 부담으로 설비투자 부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진국 내수증가율은 경제성장률을 밑돌 것으로 보여 주변국으로의 파급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다. 자원보유국의 회복과 러 동구의 상대 적 부진 적극적인 경기 부양과 높은 내수 비중으로 글로 벌 경제위기의 직격탄을 피한 브라질은 빠른 회 복이 예상되지만 기타 중남미 국가들은 최대 수 출시장인 미국과 유럽 경기의 지속적인 부진으 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경제는 원유 등 에너지 자원 수출가격의 상승으로 위축된 경상수지 흑자폭이 다시 늘어나겠지만 외국인 직접투자와 해외 자 금조달 부진으로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지속, 실물경제는 더딘 회복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유럽에 대한 수출과 외자 의존도가 높은 동유럽 국가의 경우 개도국 중 가장 부진한 모 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타격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도 경기부양 정책 <표 3>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 28 상반기 29 하반기 연간 21 세계경제(PPP) 세계경제(시장환율) 선진국 미국 일본 유로 개도국 아시아 중국 인도 중남미 브라질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동구 엔/달러 환율 (평균) 달러/유로 환율 (평균) 국제유가(WTI, 달러/배럴) 주 : 상반기, 하반기는 전년동기비 기준임. LGERI 리포트 LG Business Insight

13 LGERI 리포트 국제유가 완만한 상승세 유력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 미국 달러화의 약세 <그림 13> 원유재고와 OPEC의 여유생산능력 전망 등으로 상승한 국제유가는 세계 경제 회복에 따른 (세계 수요 대비, %) (OECD 상업용, 일)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해 하반기 유가 급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 61 5 용했던 석유 수요는 세계 경제의 회복에 따라 증 OPEC의 여유생산능력 59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경제가 금년 하반기 4 ( ) 57 부터 회복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선진국의 석유 수 3 원유 재고 55 요는 감소세에서 정체로, 개도국의 석유 수요는 ( ) 2 증가세 지속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다만 세계 경 53 제의 회복 속도가 빠르지 않을 것으로 보여 세계 석유 수요 역시 완만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적극적인 감산정책을 추진해 오던 OPEC은 세계 석유 준과 OPEC의 여유생산능력은 유가 급등을 막아주는 요 수요의 증가에 기반한 국제유가의 상승세를 확인한 이 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후에 감산정책을 점진적으로 완화시킬 것으로 전망된 투기적 요인으로 유가가 급등할 가능성도 크지 않을 다. 이에 따라 석유 공급은 과거 아시아 외환위기 사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IMF, IEA 등 주요 기관들도 투기 IT 버블 붕괴 사태 등과 같이 세계 석유 수요의 변화에 수요가 유가의 향방을 결정하는 중요 요인이 되지 못한 후행하는 모습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한 미국, 영국 등이 원유 선 이에 따라 유가의 급등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 물 시장에서의 투기적 거래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 망된다. 세계 경제의 회복이 완만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 됨에 따라 유가에 대한 투기 자금의 영향력은 제약을 받 데, 기존 대형 유전의 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을 것이다. 있어 원유 공급 상황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세계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로 인한 원유 수요의 점진 석유 수입국의 원유 재고 확보 노력, OPEC의 공급 능력 적인 증가, 개발 중인 대형 유전의 생산 개시, 높은 원유 확대 등으로 늘어난 원유 재고와 OPEC의 여유생산능력 재고 수준과 확대된 OPEC의 여유생산능력 등을 감안하 이 내년 연말까지는 여전히 과거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 면 내년 유가는 평균 8달러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 할 것으로 보인다(<그림 13> 참조). 높아진 원유 재고 수 망된다. 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폴란드와 체크는 상대적으로 회복이 빠르겠지만 대외 개방도 가 높아 극심한 신용경색과 실물경제의 급랭을 경험하고 있는 발틱 국가들은 21 년에도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경제는 국제유가의 회복과 함께 국제금융시장도 상대적으로 안정을 찾으면 서 석유생산 능력이 확충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우디 아라비아, UAE 등 주요 산유국 들의 수출이 호전되고 각종 개발 프로젝트가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14 LG Business Insight

14 Ⅲ. 국내경제 전망 최근 국내 실물경기는 세계 주요국가들에 비해 빠른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 1 분기 세계경제가 전기대비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국내경제는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된 바 있다. 2분기 들어서는 국내 경제성장률이 전기대비 2.6%(연율 11.%)에 달해 경기회복의 속도가 매우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 경제는 수출 측면에서 중국의 고성장에 따른 수혜를 크게 보았다. 세계경제보다 유리한 여건으로 빠른 경기회복 이처럼 우리경제가 세계경제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세계경제에 비해 유리 한 몇 가지 여건 때문이다(<그림 14> 참조). 우선 수출 측면에서는 중국의 고성장에 따른 수혜를 크게 보았다. 높은 대중수출 의존도와 고환율에 따른 점유율 상승 효과 가 유리하게 작용했다. 중국이 전세계 수입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 내외인데 반해 우리나라의 대중수출 비중은 21.7%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급락했던 중국 의 수입수요는 연초부터 내수용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어났는데 이에 따라 우리나라 의 대중수출도 7월까지 연초 대비 74.9% 고성장했다. 내수부문에서는 주요국보다 높은 경기부양책 규모가 내수의 빠른 위축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IMF 분석에 따르면 G2 국가의 평균 GDP 대비 경기부양 규모 는 2.%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3.7%로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난다. 유가가 지난해보 다 낮은 수준을 유지한 점도 우리나라에 더 유리하게 작용했다. 우리나라의 석유소비 비중은 GDP 대비 8.9% 규모로 전세계의 평 균 비중 5.1%보다 높다. 유가가 높아질 때는 이에 따른 타격이 크게 나타나지만 유가가 떨어질 때는 그만큼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 이다. <그림 14> 국내경기의 빠른 반등 원인(%). 세계 한국 8.6 화폐가치 하락률 경기부양 규모 대중수출 비중 석유소비 비중 주 : 화폐가치 하락률은 8년 9월 대비 실질실효환율 하락률, 경기부양 규모, 석유소비 비중은 GDP 대비 비중, 대중수출은 전체 수출 대비 비중임. 자료 : BIS, IMF, KITA, BP LGERI 리포트 LG Business Insight

15 LGERI 리포트 올해 남은 기간 동안의 재정집행 규모는 월평균 18.4조원 수준으로 떨어져 정부수요 확대효과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표 4> 국내 경제 주요 지표 전망 28 연말부터 상승속도 점차 완만해질 전망 이상의 요인들 중 중국효과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은 여전히 8%대의 성 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따른 우리나라의 대중수출 호조세가 이어 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른 요인들은 점차 효력이 약해질 것이다. 경상수지 흑 자와 외국인 자본유입으로 원화가 대부분의 경쟁국 화폐에 대해 강세를 보일 것으 로 예상된다. 특히 엔화에 대해서는 내년 중 평균 15% 이상의 높은 절상이 예상되어 대일 가격경쟁력의 약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가도 완만한 상승 추세가 지 속될 전망이다. 경기부양 효과도 향후 크게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올해 계 획된 재정지출 규모 272.7조원중 8월까지 199.3조원을 집행하여 월평균 25조원을 지출하였다. 이에 따라 남은 기간 동안의 재정집행 규모는 월평균 18.4조원 수준으 로 떨어지게 된다. 특히 정부는 남은 재정집행을 3분기에 더 집중시킬 계획이어서 연말로 갈수록 정부수요 확대효과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9 상반기 하반기 연간 21 GDP성장률(%) 민간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 수출(통관, %) 수입(통관, %) 경상수지(억 달러) 소비자물가(%) 실업률(%) 원/달러 환율(평균) 1,13 1,352 1,28 1,28 1,14 원/엔 환율(평균) 1,77 1,416 1,33 1,36 1,171 원/유로 환율(평균) 1,67 1,82 1,721 1,761 1,655 원/위안 환율(평균) 회사채수익률(%) 주 : 29년 상하반기는 전년동기대비임. 이에 따라 연말에는 현재의 빠른 경기상승 추 세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경제의 빨랐던 성장속도가 하반기와 내년 초반까지 둔화 되는 조정국면을 맞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게 유리했던 여건이 줄어들면서 국내경기는 점차 세 계경기 흐름과 동조하는 추세를 보이게 될 전망 이다. 예를 들어 4분기에 5% 가까운 성장률을 보 이겠지만, 전기에 비해서는 1% 미만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주도로 내년 국내경제 성장률 4.2% 전망 21년 국내경기는 상승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상승의 주된 원동력은 역시 세계 16 LG Business Insight

16 경기 회복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점이다. 그동안 경기에 대한 불안감으 로 미뤄놨던 내구재 등에 대한 대기수요(pent-up demand)가 나타나면서 우리 제 품에 대한 수요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세계 설비투자의 위축현상도 진정되면서 국내경제의 위기 이전 수준 회복은 내년 2분기로 예상된다. 철강이나 화학 등의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게 될 것이다. 다만 세계경제의 상승 속도가 빠르지 않은 데다 원화강세가 가격경쟁력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 면서 수출경기 상승을 어느 정도 제약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정부의 부양규모 또한 내년 중 금년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인플레 우 려 및 국가부채 확대 부담으로 정부는 재정적자 규모를 올해 51조원(GDP 대비 5.1%)에서 내년에는 3조원(GDP 대비 2.7%) 규모로 줄일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공공근로 등 고용확대 정책 규모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민간부문 수요를 약 화시킬 전망이다. 그러나 수출부문에서의 소득창출이 국내 수요 부문으로 파급되면서 내수경기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금년 중 우리경제는 교역조건 개선 등으로 성장에 비해 실질국민 소득 증대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에 LGERI 리포트 따른 효과도 있지만 반도체, LCD 등 주력 수출용 부품의 국제가격이 강세를 보이면 서 전체 수출단가의 하락추세가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위기 이후 경쟁 격화로 열 위 기업들이 생산대열에서 탈락하는 등 산업내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이들 제품의 단가가 회복된 결과이다. 이에 따른 실질소득의 상승은 주로 기업들의 수익증대로 유보되어 있는데 이는 점차적으로 투자나 임금 및 고용확대로 이어져 완만한 내수 경기 회복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상의 요인들을 감안할 때 우리 경제는 <그림 15> 세계 및 국내 경제성장률 추이(%) 내년 중 세계경제 성장률보다는 다소 높은 4% 내외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15> 참조). 국내경제가 위기 이전인 28년 3분기의 실질GDP 수준을 회복하는 시점은 내년 2분기로 세계경제(내년 3분기) 보다 다소 빠를 것으로 보인다 Q 9.1Q 세계경제 성장률 국내경제 성장률 9.4Q 주 : 전기비 연율 기준 LG Business Insight

17 LGERI 리포트 아직까지 민간부문에서 자생적인 소비회복의 힘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소비회복,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 수요부문별로 보면 소비의 회복은 완만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아직까지 민간부문 에서 자생적인 소비회복의 힘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의 소비지표 호전 은 상당부분 정책효과와 관련되어 있다. 예를 들어 최근 3개월(5~7월)동안 소매판 매액이 전년동기비 3.%로 회복된 것은 정부의 자동차세 감면 등 수요진작책에 기 인한 바 큰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 판매를 제외할 경우 증가율은.7%에 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그림 16> 외환위기 이후 회복기 품목별 소비지출 증가율(%) 교양오락용품(TV 등) 개인교통 외식 향후에도 소비회복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수출부문에서의 소득 창출, 소비심리의 회복 등으로 민간소비 증가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이지만 정부부문에 서의 수요견인력은 점차 약화될 전망이다. 또한 높아진 가계부채 수준 역시 소비회 복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가계부채는 올 2분기 기준 GDP의 83.6%로 금융위기의 진원지인 미국이나 영국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독일, 일본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28년말 기준 미국 98.7%, 영국 18.7%, 독일 61.5%, 일본 29.2%). 미국과 같이 급격한 부채조정이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금리 상승 등으로 적 자가계들은 저축 확대를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품목별로는 내구재 등 선택적 소비항목에 대한 지출 회복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 로 예상된다. 과거 외환위기 이후 경기 회복기 중 TV 등 교양오락용품, 자동차 구입 등 개인교통비 지출이 크게 늘어난 바 있다(<그림 16> 참조). 물론 경기회복 속도가 당시보다 완만할 것이지만 위기 중 미루어두었던 대기수요가 부분적 으로 현실화되면서 내구재 수요가 전체 소비회복을 주도할 전망이다. 가전 교육 설비투자, 올해 줄어든 부분 만회하는 수준 식료품 8.3 주 : 98년대비 99년 소비지출 증가율, 경상가격 기준 자료 : 통계청 작년 말 이후 불확실성 증대와 비관적인 경제전망에 따라 설비투자는 올 상반기 -19.5%(전년동기대비)로 18 LG Business Insight

18 외환위기 이후 최대폭으로 급감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설비투자 여건은 빠르 게 개선되는 모습이다. 올초 61%까지 하락했던 제조업 가동률이 2년대 평균 수 준인 78% 수준까지 빠르게 상승했다(<그림 17> 참조). 기업 수익성도 아직 예년 수 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연초 대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특히 전체 설비투자 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기업(최근 3년간 종업원 1명 이상 기업이 전체 설비투 자의 84% 수준을 차지)들이 이번 위기에서 큰 타격을 받지 않아 투자여력이 큰 편 이다. 다만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또 원자재 공급제 약, 선진국 가계부채 문제 등으로 중장기적으로도 세 계경제 성장의 탄력이 2년대 중반처럼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장기적 시각에서의 기업투자를 제약 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설비투자 증 가는 올해 위축되었던 부분을 만회하는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별로 보면 자동차, 전기전자, 철강 등 내구 재 및 장치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설비투자가 늘어날 전망이다(<그림 18> 참조). 이들 산업들의 설비투자 조정압력(=생산 증가율-생산능력 증가율)이 연초에 비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수익성도 높아지는 추세 이다. 세계적인 내구재 대기수요 및 중국의 SOC 관 련 수요가 늘면서 이들 부문의 투자가 전체 설비투 자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건설 투자 소폭 반등 예상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설 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정 부의 대규모 SOC 투자 등 토목 건설이 전체 건설투 자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내년에는 주택부문의 투 <그림 17> 제조업 평균가동률 추이(%) 자료: 통계청 78.6% ( ~ 7 평균) 자동차, 전기전자, 철강 등 내구재 및 장치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설비투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그림 18> 산업별 설비투자 여건 1분기 2분기 자동차 기계 금속제품 정유,화학 영업이익률(%) 12 식음료 2 설비투자 조정압력(%p) 전기전자 -2 자료 : 통계청, 한국은행 섬유류 조선 LGERI 리포트 LG Business Insight

19 LGERI 리포트 주택건설은 오랜 침체에서 다소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가 소폭 반등할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 SOC 투자는 다소 둔화되면서 올해와 비슷 한 수준의 건설투자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보금자리 주택건설 확대, 지자체 등 공공부문의 재건축/재개발 주도 등으로 주택건설은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다소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림 19> 참조). 그동안 주택공급 물량의 감소가 지속되면서 수도권 지역 을 중심으로 공급난이 심화되고 있어 주택건설과 관련된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보 인다. 또한 장기적 공급부진이 가격상승 기대심리로 표출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다 소 강세를 띨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택경기 반등의 폭이 크지는 않 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미분양 주택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14만호로 예년 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2~27년 평균 5.1만호), 준공 후 미 분양 비율이 36.9%로 22년 4월 이후 최고치에 이르는 등 미분양 적체 문제는 향 후 주거용 건물 건설투자 회복을 지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특히 미분양 중 85m2 이상 중대형 주택이 전체의 57%를 차지하고 있어, 중대형 주택 비중이 높 은 민간부문 건설이 더욱 큰 부담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토목건설의 경우 4대강 살리기, 녹색 교통망 구축 등 녹색뉴딜 사업과 같은 대형 SOC 투자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계획이다. 그러나 전체 SOC 예산이 올해처 럼 크게 늘어나기 어려워 공기업 투자 확대, 민간자본투자 유치 등의 보완책 마련에 도 불구하고 21년 토목건설 증가세는 둔화될 전망이다. (만호) (%) <그림 19> 주택건설실적과 주택가격 상승률 추이 자료 : 국민은행, 국토해양부, LG경제연구원 주택건설실적 ( ) 주택가격 상승률 ( ) 중국효과로 수출경기 상승 지속 우리 수출은 지난해 말의 급격한 위축에서 벗어나 빠 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중에는 원화약세로 경쟁국의 시장을 가져올 수 있었던 점이 수출회복의 주된 요인이었다면 향후에는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측면의 호전이 우리 수출에 긍정적 측면으로 작 용할 전망이다. 현재의 수출 회복 추세를 감안할 때 4분기 중에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플러스 성장으로 2 LG Business Insight

20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우리 수출에 가장 긍정적인 요인은 최대수출국인 중국이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연초 급감했던 중국의 수입은 내구재 소비 지원책과 SOC 확대정책 등으로 빠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는 우리나라 수출의 호전에 크게 기여했다. 중국 정부가 내년에도 올해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중 국의 내수 확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수출 단가도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동안 장기적으로 빠른 하락 추세를 보였던 우리나라 수출 단가는 올 들어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반등하는 모습 을 보이고 있다(<그림 2> 참조). 중국 등 개도국 중심의 철강, 화학, LCD 제품 수 요 증가가 예상보다 빠른 반면 급격한 경기침체를 우려한 전세계 기업들이 가동률을 크게 떨어뜨리고 설비투자를 자제하면서 이들 제품의 글로벌 공급량 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내년 중 올 상반기와 같은 단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과거와 같은 하 락추세로 회귀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LCD와 반도체 등 주요 전자부품의 경우 중국의 가전하향과 북미 지역의 디지털 방송 전환 등으로 전방 산업인 가전 부문의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가격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 및 석유화학 제품 또 한 중국 등의 공공투자 확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압력 등으로 당분간 수출가격의 강세가 유지될 것으 로 판단되고 있다. 다만 환율여건은 올해보다 악화될 전망이다. 원 화는 내년 중 대부분의 경쟁국 통화에 비해 강세를 보이면서 올해 얻었던 가격경쟁력 우위 효과가 대부 분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엔화에 대해 15% 이 상 원화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일본 에서 가져왔던 시장점유율을 일정 부분 내주어야 할 철강, 화학, LCD 등 주요 품목의 수출 단가는 강세를 이어갈 것이다. <그림 2> 주요 품목의 달러표시 수출 물가 추이( 8.7=1) ,3 1, 자료 : 한국은행 <그림 21> 원/엔 환율과 한/일 수출 비율 추이 한국수출/일본수출( ) 플래시메모리 LCD 화학 철강 (원/1엔) (%) 1,6 68 원/엔 환율( ) 자료 : 통계청, 한국은행, LG경제연구원 LGERI 리포트 LG Business Insight

21 LGERI 리포트 내년 중 환율하락은 물가 안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것으로 예상된다<그림 21> 참조). 과거 추이를 보면 원/엔 환율은 약 반 년 정도의 시차를 두고 우리나라와 일본의 상대적 수출비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내년 중 수출이 금액기준으로 두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원화강세로 수입이 더 크게 늘어나면서 무역수지 흑자폭이 올 해보다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환율 하락으로 여행수지도 다시 큰 폭 적자로 돌아서 면서 내년 경상수지 흑자는 1억달러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하락으로 물가상승 압력 크지 않아 우리나라는 다른 주요국들과 달리 상반기 물가상승률이 크게 둔화되지 않았다. 이는 원화 약세요인이 컸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된다(<그림 22> 참조). 그 동안 우리나라는 경기침체기에 환율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는데, 이번 위기에서도 금융위기에 따른 급속한 자본이탈로 환율이 큰 폭으로 오른 바 있다. 특히 이러한 충격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식료품비에서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 OECD의 7월 식료품비는 평균.6% 올 랐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6.9%나 상승했다. 향후 환율 하락이 수입물가 안정에 기여하 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역시 위기 이후의 총수요 급감으로 수요가 공급능력에 비해 부족 <그림 22> 소비자물가 및 환율 상승률 추이(%) 소비자물가 상승률 ( ) 원/달러환율 상승률 ( ) 주 : 전년동기비, 3분기 이동평균 기준 자료 : 통계청, 한국은행 한 초과공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기회복 속도를 감안할 때 이러한 상황은 내년 하반기 경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 저금리, 초 과유동성에 따라 자산가격이 상승하면서 경제주 체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점차 자극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 우려되기는 하지만, 올 연말 또는 내년 초부터 한국은행이 점차 정책금리를 인상시키는 등 출구전략을 시행할 것으로 판단 된다. 내년 물가상승률은 2% 후반에 그칠 것으 로 전망된다. 22 LG Business Insight

22 내년 중 일자리 증가, 성장에 비해 미미 현재 우리나라의 고용 사정은 빠른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 다. 2분기 중에도 전년동기대비 13만4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1분기와 비슷한 수준 을 유지했다. 이는 경기회복이 고용 창출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수출 제조업 중심 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민간 내수 회복이 아직 가시권에 들지 않은 가운데 정부의 토목공사 및 공공근로 중심의 일자리 확대만으로는 한계가 존재하는 상황이 라고 할 수 있다. 경기에 후행하는 고용의 특성상 하반기 중 경기회복세가 둔화될 것을 감안하면 올해 말까지도 고용은 지난해 대비 감소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내년 중 우리나라가 4% 수준의 경제성장을 달성하면서 취업자수는 증가세로 돌 아설 것이다. 그러나 2년대 비슷한 성장률을 기록했던 시기와 비교하면 늘어나는 일자리 수는 훨씬 적을 전망이다. 2~27년까지 우리나라 평균 성장률은 약 4% 내외인데 취업자수 증가는 약 3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내년 취업자수 증가는 2만 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내년 경기회복이 수출 등 제조업 부문을 중심 으로 이루어지며 소비 등 내수경기 회복은 상대적으로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다(<그림 23> 참조). 더욱이 약 25만명에 달하는 희망근로 취업자도 경기부양책의 규모가 줄어들면서 내년 중 고용이 유지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업 등 여타 산업 부문이 제조업의 인력 이 탈을 받아들이는 현상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다. 토목공사 및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으로 건설업 부문에서 일자리 창출이 일부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비스업 중에서는 산업 고도화와 고급 인력에 대한 수요 확대 등으로 사업서비스, 교육서비스업을 중심 으로 취업자수가 늘어날 것이다. 반면 고용유발 효 과가 큰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부문에서는 자영업 구조조정이 지속되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어려 운 상황이다. (%) <그림 23> 민간소비 및 고용 전망 민간소비증가율 ( ) 취업자수 증감 ( ) 제조업 중심의 회복으로 취업자수 증가는 2만명을 밑돌 전망이다. 1~7년 평균 소비증가율 (4.1%) 주 : 전년동기대비 기준 자료 : 통계청, 한국은행, LG경제연구원 (만명) LGERI 리포트 LG Business Insight

23 LGERI 리포트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경제주체들의 신용위험이 낮아지면서 실질적인 금리 부담은 크게 높아지지 않을 것이다. 정책금리 인상으로 시중금리 상승 실물경기의 회복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맞물리면서 내년 국내 시중 금리 수준은 전반적으로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기업과 가계의 신용위험이 낮아지면서 경제주체들이 체감하는 전반적인 금융상황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실물경기 회복은 가계 및 기업의 자금수요를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 로 보인다. 늘어난 자금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예금금리 인상이나 CD 및 채권 발 행 같은 시장성 수신 증가도 시중금리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 다. 반면 금융위기 중 악화된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 금융당국의 건전성 및 유동성 규제 강화, 정부의 신용보증 축소,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등으로 금융기관들이 대 출에 신중을 기할 것으로 보여, 대출증가율이 금융위기 이전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 상된다. 이 과정에서 경제주체들의 금리부담 수준은 다소 높아질 것이다. 아울러 경 기회복에 따른 물가상승도 시중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지 만 경기회복에 따라 경제주체들의 신용위험이 낮아지면서 신용도에 따라 부가되는 가산금리가 줄어들 전망이어서 경제주체들의 금리 부담이 크게 높아지지는 않을 것 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은행은 28년 9월 이후의 금융경색에 대처하기 위해 시행하였던 은 행채 등의 RP 대상편입 및 총액한도대출 확대 등의 비상조치를 해제한 후, 경기회 복 속도와 물가상승 등을 감안하여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 다. 우리나라의 경기개선 흐름이 미국 등 선진국은 물론, 여타 개도국보다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감안하면 금리인상 시작 시기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상반기 중이 될 것으로 보이나, 경기회복의 지속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상 폭은 내년 말까지 1.25~1.5%p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환율 하락 속도는 완만해질 듯 금융위기 상황의 극심한 불안국면에서 벗어난 원화환율은 내년에도 하락 흐름을 이 어갈 것으로 보인다. 29년 8월을 기준으로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이 1을 밑돌아 24 LG Business Insight

24 더블 딥 리스크, 미국의 저축률 하락에서부터 시작될 듯 금융위기에 따른 급락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가 회복조 짐을 보임에 따라 경기가 다시 침체될 수 있다는 더블딥 (Double Dip)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더블딥의 근거로 루 비니 교수는 유동성 회수의 딜레마와 상품가격 급등을 들 었고 스티글리츠 교수는 상업용 부동산 등 금융시장의 부 실 우려, 경기부양책 축소에 따른 영향 등을 들고 있다. 향후 경기의 재추락 가능성은 금융부문에서보다는 실 물부문의 과열과 이에 따른 정책조정 과정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인 금융부문의 리스 크 요인들이 있지만 위기 극복과정을 볼 때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과거 세계경제가 심각한 위기를 맞았던 사례를 보면 회복이 완만하게 이루어지기보다는 단기적 회복 이후 다시 경제가 침체하는 상황이 나타났다. 대공황 시기나 2차 오일쇼크, 일본의 장기불황 사례를 보면 경기부양을 통해 어느 정도 경제가 회복되다가 인플레 우려나 재정 적자 문제 등으로 정부가 긴축기조로 선회하면서 경기 가 다시 침체로 돌아선 경험이 있다. 현 상황에서 더블딥 가능성은 선진국의 부채조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예상과 달리 낙관적 (십억불) 6,2 6,1 6, 5,9 5,8 5,7 5,6 <그림 24> 2차오일쇼크 당시 미국의 더블딥 2차 오일쇼크 (유가 전년대비 7% 급등) 자료 : IMF 高 인플레로 긴축정책 강화 더블딥 실질이자율( ) 실질GDP( ) (%p) <그림 25> 더블 딥 주요 경로 주요 현상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수요 빠른 회복 유동성 환수 실패 (출구전략 실기) 자산버블 발생 인플레 압력 증대 긴축정책 실시 경기 재위축 (더블 딥) Sign Post 가계 저축률 통화량 자산, 원자재가 소비자물가 실질금리 성장률 기대확산으로 선진국 경제가 고성장할 경우 발생할 가 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당분간 저축률이 높아 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만약 미국의 가계저축률이 다시 하락하면서 소비와 경제성장률이 빠르게 높아질 경우 경기 과열과 이에 따른 재추락 리스크가 높아질 것이다. 소비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는 상황에서 통화환수를 적기 에 이루지 못할 경우 통화 유통속도가 급등하면서 인플 레 압력이 커질 우려가 있다. 최근 중국 등 개도국 지역 의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빠르게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 고 있는데 이것이 자산가격의 거품으로 이어질 리 스크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 경제나 주요 개도국 경제가 재추락하게 될 경우 우리나라 경기도 다시 침체국면에 접어들 게 될 것이다. 수출부문에서의 소득창출이 내년 우 리경제 회복의 주된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이다. 다만 국내외 실물경기가 빠른 상승을 일정 기 간 경험한 이후에야 경기의 재추락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더블딥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는 내년 말 이후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LGERI 리포트 LG Business Insight

25 LGERI 리포트 내년 연평균 원화환율은 달러당 1,14원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기준시점(24년 11월)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인데다,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내년까 지 지속되고 외국인 투자 및 해외차입 또한 순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 위기로 크게 위축되었던 신흥경제권에 대한 투자가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고금리 국 가로의 자금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자본의 순유입 규모 가 올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환율의 하락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화약세로 인한 수출증대 효 과가 올해 하반기 이후로는 약화되어 경상수지 흑자 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고, 세 계경제 회복에 따른 국제유가의 완만한 오름세 또한 경상수지의 개선을 제약하는 요인이다. 최근 호조를 나타나고 있는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 또한 경제여건의 변 <그림 26> 21년 주요국 통화의 가치 변동 +12.3% (1,14원/달러) 화에 따라 워낙 유동적이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유 입 확대를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연평균 원 화환율은 올해 달러당 1,2원대 후반이 예상되며, 내년에는 1,14원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5.3% +3.8% +.4% 2분기 들어 나타난 원/엔 환율의 하락세 둔화는 당분간 지속되겠지만, 향후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시 원 유로 대만달러 위안 엔 -3.5% (1,171원/1엔) 주 : 달러 대비 통화가치에 대한 연간 전망치 기준. 29년 대비 변화율 자료 : Bloomberg, 한국은행, LG경제연구원 화됨으로써 달러 캐리 트레이드가 축소되고 일본 국 내로부터의 해외투자가 늘어나면서 다시 하락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재정적자 정책기조 유지, 중장기적으로 재정건전성 확보 대책 마련 경기급락을 막기 위한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재정적자 규모가 올해 GDP의 5%에 이르는 등 재정건전성이 크게 악화되었다.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되면 서 당초 계획된 세입이 줄어든 반면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지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 문이다. 이에 따라 국가부채 역시 GDP의 3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적 인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재정건전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경기확장 기조는 유지되어 26 LG Business Insight

26 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내년에는 국내외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출구 전략에 대 한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상 시기와 폭, 재정정책 기조에 대한 논 의도 활발해질 것이다. 우리 경제가 내년에 4%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정부의 경기확장 기조가 어느 정도 유지되어야 할 것이다. 올해보다는 수위가 낮더 라도 금융 완화와 재정확대 정책은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경제가 빠른 회복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적극적인 정부의 부양책에 상 당부분 기인한 것으로 아직 민간부문의 자생적인 수요회복력은 약한 상황이다. 고 용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희망근로 등 정부의 고용확대 정책에 의한 측 면이 강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책기조가 급격히 긴축으로 선회할 경우 민간부문 회복의 불씨가 꺼지면서 경제가 다시 침체상황에 접어들 수 있다. 경제의 실질생산 규모가 여전히 위기 이전 수준보다 크게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경기부양의 효과 가 인플레이션으로 발현될 가능성도 크지 않다. 대공황, 오일쇼크 등 과거 세계경제의 심각한 위기 상황 이후 경기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회복을 낙관한 정부의 긴축기조 선회로 인해 경제가 다시 침체에 빠졌던 경험을 한 바 있다. 경기침체는 세입을 축소시켜 재정상황을 더욱 어렵게 할 수도 있다. 경기정책의 기조는 경기의 안정적인 상승세 지속 여부와 물가압력 지표를 바 탕으로 결정되어야 할 것이며 재정적자 문제는 보다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지만, 폭이나 속도면에서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더욱이 우리가 다른 나라들보다 선제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경우, 외국투자자 금 유입으로 원화의 빠른 강세, 자산시장 변동성의 확대 등의 부작용이 클 수 있다. 향후 세계 경제는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유동성 확대나 재정지출로 인해 경 기 상승세가 높아지는 반면, 그로 인한 후유증이 나타날 가능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미국의 저축률이 다시 떨어지면서 소비주도로 성장이 높아진다거나 유동성 환수조 치 실기 등으로 인해 더블딥이 나타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국내적으로는 유동성 확대가 부동산 등 자산가격의 급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 다. LTV, DTI 규제 등 미시적인 금융정책을 통해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 제고와 부 재정건전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경기확장 기조는 유지되어야 할 것이다. LGERI 리포트 동산 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다. LG Business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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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에너지시장 전망(WEO 2014) 그림 3 지역 및 에너지원별 1차 에너지 수요 증가율 그림 4 최종 에너지 소비량 중 에너지원별 점유율 시장 전망에서 세계 GDP 성장률은 연평균 3.4% 인 증가를 선도하겠지만 이후에는 인도가 지배적인 역할 구는 0.9% 증 Special Issues 특집 세계 에너지시장 전망(WEO 2014) 1 개황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매년 세계 에너지시장에 대한 중장기 전망을 발표해 오고 있다. 2014년 세계 에너지시장 전망은 분석기간을 2040년까지 확대해 장기 전망과 분석을 수행했고 에너지소비와 수급측면의 종합적인 동향과 석유 천연 가스 석탄 전력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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