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K 4기 강습(1981년 10월 13일~30일) 참가 자들과 지리산 합숙훈련 다녀오면서. 앞에서부터 김주희, 이동후, 신의기, 이장헌, 정충규, 배철환, 박준호, 강길남, 필자 보니 왠지 정들어가는, 그리고 만나면 마음이 따뜻해 지는 동료와 선배들이 있어 그만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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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speranto kaj mi 우연과 필연 (1) - Hazardo kaj konsekvenco - 오기숙(Oh Gisook) 1) / 전 부산경남지부 총무 이 글을 시작하기가 참 쉽지 않았다. 늘 생각 속에 에스페란 토와 함께 있었기에 처음 글을 부탁받았을 때 금방 써낼 수 있 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막상 시작하려니 30여 년 전부 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 다. 게다가 중간에 10여 년은 떠나 있다가 2008년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언감생심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나의 보잘 것 없는 이야기를 쓰려니... 얼떨결에 대답은 해 놓고 여러 번 후회했다. 그래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나의 에 스페란토와의 추억여행을 시작해보려 한다. 만남 1981년 3월 어느 날, 동아대학교 신입생이 된 나 는 친구와 동아리 회원을 모집하고 있는 학교 식당 안으로 막 들어서고 있었다. 어떤 남학생(정기영)이 다가와 우리에게 에스페란토라는 생소한 언어를 설 명하며 회원가입을 권했는데, 사실 우리는 그 자리를 피하려 했다. 왜냐하면 나는 영어동아리인 Time반에 가입하고 싶었고 친구는 연극을 하고 싶어 했기 때 문이다. 적당한 때 달아나자고 친구랑 눈짓을 주고받 으며 기회를 엿보고 있는데 그 선배의 설명은 점점 열정적으로 변해갔다. 30분이 흘렀고 얼굴이 온통 땀범벅이 되도록 애를 쓰는 선배의 말을 감히 신입 생이 자르고 도망가질 못해 우리는 난감해하다가, 결 국은 가입신청서에 이름을 적고 말았다. 그 때 무슨 말을 들었는지 사실 잘 몰랐고, 단지 언어라는 것과 한 달 만 배우면 된다고 한 것은 기 1) 부산MBC. Mkids 어린이 영어 강사 1981년 봄 야유회에서 (김해 수로왕릉). 뒷줄 왼쪽 이 필자, 가운데 줄 중앙이 이옥자 억이 난다. 원래는 이름만 적고 실제로는 안 가려는 생각이었는데 그 때는 순수한 때라 그러면 안 될 것 같아 한 달만 하면 된다고 했으니, 한 달 만 참으 면... 하면서 매일 강습회에 나갔다. 그렇게 나는 동 아대 에스페란토 클루보(DEK)를 창립한 임용길 선 배로부터 초급을 배웠다. 나는 DEK 3기이다. 박준호, 김이권, 이동후, 배철 환 등이 함께 배운 동기들이며, 강영희, 김순란, 이 옥자, 김봉순, 이인애 등의 선배님들이 있었다. 한 달이 지난 뒤에는 또 무슨 모임이 있다며 연락 이 오곤 했는데, 이젠 정말! 그만 둬야지 하면서 무시하고 그냥 집으로 가다가 길에서 같이 배운 학 우들이나 선배님을 만나면 잡혀서 모임에 참석하곤 했던 기억이 난다. 게다가 같이 등록했던 단짝 친구 가 1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학교를 휴학했기 때문 에 혼자 어색하기도 하고 나는 또 다른 문학 동아리 활동도 하고 있어서 더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항상 이번 학기만 마치면 그만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건성 건성 다녔다. 그러다 보니 1년이 지나도 입 밖으로 나오는 에스페란토는 Saluton! 밖에 없었고, 다른 말 은 알고 있어도 어색해서 하지를 못했다. 에스페란토는 내게 언어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다 N-ro 267 Junio

2 DEK 4기 강습(1981년 10월 13일~30일) 참가 자들과 지리산 합숙훈련 다녀오면서. 앞에서부터 김주희, 이동후, 신의기, 이장헌, 정충규, 배철환, 박준호, 강길남, 필자 보니 왠지 정들어가는, 그리고 만나면 마음이 따뜻해 지는 동료와 선배들이 있어 그만 둘 수 없는 동아리 회원들의 매개체일 뿐이었다. 나는 에스페란토를 배 우고 싶지도 않았고 사실은 별 재미도 없었다. 가끔 부산지부에서 오신 허성 선생님, 장정렬, 이현우, 정 찬종, 최향숙 선배 등을 뵈었는데, 분명 좋은 분들이 었지만 왠지 에스페란토로 말해야 할 것 같아 오랫 동안 편한 느낌을 갖지는 못했다. 그리고 그 분들이 이야기 나눌 때 아무 생각 없이 계속 옆에 앉아 있 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바보 같았다. 내가 에 스페란토에 관심이 있었다면 그 분들이 이야기 나눌 때 듣는 것도 신나는 일이었을 텐데, 나는 누군가가 회원인 내게 참석하라는 연락을 주면 그냥 참석 한 것뿐이었다. 에스페란토에 관심이 있었고 본인이 정말 원해서 배우게 되었다는 다른 분들과 나는 시작이 좀 다르 다. 그러나 우연히 얼떨결에 가입했다 해도 나는 내 가 소속 된 단체를 쉽게 떨쳐낼 수는 없었고, 그렇게 에스페란토는 내 인생의 우연에서 필연으로 자리 잡 아 갔다. 대학 동아리활동: 역할 때문에... 2학년이 되었을 때 여학생이 아무도 없으니 내가 총무를 맡아야 한다 해서 난 그렇게 했다. 어려서부 터 부모님이 언니 오빠 말을 잘 듣도록 가르치셨기 때문에 나는 부모님뿐 아니라 언니 오빠가 시키는 심부름도 싫다 라고 말해본 적이 거의 없었다. 그래 서 선배들이 시키면 그냥 그렇게 해야 되는 걸로 알 고 따랐던 것 같다. 정말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내게 도 장점이 하나 있다면 군인이신 아버지의 영향인 지 맡은 일은 그냥 대충하지 않는 성격일 것이다. 전 임 총무가 일러준 대로 또는 그 이상 이런저런 일을 했던 것 같다. 3학년 때인 1983년 8월, 학과에서도 총무 역할이 맡겨져서 바빴고 이제는 정말 동아리활동을 그만 접 고 취업 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던 참에, 본의 아 니게 동아리 회장을 맡게 되었다. 모든 동기와 선배 남학생이 다 입대하여 후배인 심강보, 김성일, 이경 희, 김진숙, 김현숙 그리고 나까지 회원이라고는 달 랑 6명만 남게 되었고, 남학생들이 아직 새내기들이 라 회장을 맡길 수 없으니, 내가 회장을 맡아야 한다 는 선배들의 명령(?)이 내려진 것이다. 아무 일도 할 필요 없고 이름만 학생과에 올려두면 된다 해서 뭐, 그러죠 했다. 당시에 여자는 회장을 하지 않는 시대였으므로 동 아대 전체 동아리 중 여자 회장은 나뿐이었다. 그래 서 학생회에 가면 꼭 한 번씩 더 확인하곤 했던 기 억이 난다. 6개월 후에는 선배가 제대해서 올 것이 니 6개월 동안 이름만 올려두고 기다리자 하고 있 는데, 친구하나가 아무 활동을 안 하는 동아리는 다 음 학기에 폐지된다고 했다. 사실인지 아직도 확인된 바는 없지만, 그 말을 듣고 나는 심각하게 고민했다. 뭔가 활동의 흔적을 남겨야겠구나. 나 때문에 이 동아리가 폐지되어서는 안 되지... 그런데 사실 뭘 해야 되는지 몰랐다. 사람들은 내가 창의적이며 아이 디어가 많다고 말하지만 사실 나는 모방적이다. 우선 학교에서 가장 큰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친구 에게 그 동아리의 활동 계획서를 보여 달라했다. 친 구가 준 계획서를 보니 제일 먼저 LT라고 적혀 있 었는데 그게 뭔가 몰라 물어보니 지도력 훈련 (Leadership Training)이라 했다. 알고 보니 임원들 끼리 여행가는 것이었다. 그렇지, 임원이 있어야 지. 그래서 달랑 4명 회원 모아놓고 전회원의 간부 화가 나의 방침이라 말하며 모두 역할을 하나씩 맡 겼다; 부회장 심강보, 김진숙, 총무 김현숙, 학습부 이경희, 홍보부 김성일.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합천 해 4 La Lanterno Azia

3 DEK 회원들과 함께. 오른쪽에서부터 오기숙, 김 현숙, 최진숙, 김성일, 심강보 인사로 LT를 갔다. 물론 그 어떤 훈련도 하지 않았 다. 그냥 계곡에 텐트 치고 2박3일 먹고 놀고 이야 기하고 옆 텐트 사람들 화투치는 것 구경하고 했을 뿐인데, 그 후 우리 동아리 임원들은 똘똘 뭉쳐 정말 대단한 활약들을 했고, 감히 자부하건대 그들이 DEK 전성기라 할 만한 시기의 주역들이었다. 특히 심강보와 김성일 후배는 우리가 지켜내야 했 던 그 6개월 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과 열정을 동아 대와 그리고 부산지부 활동에 쏟아 부었음을 이 지 면을 통해 알리고 싶다. LT 다음에 그 활동 계획서에 의하면 신입생 모집 과 오리엔테이션을 해야 했다. 신입생 모집은 역시 학교 식당에서 1주일 간 했는데, 기대하지도 않았다. 그래도 책상을 펼쳐 놓고 남들 하는 대로 흉내를 냈 는데, 그것은 우선 학생과에 우리가 활동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서였고, 1주일 동안 그 자리를 지킨 또 다른 이유는 앞쪽 전통예술 동아리에 장구 치는 남 학생이 너무 멋있었기 때문이었다. 모집 활동은 변변찮았지만 오리엔테이션 때 거의 교실을 꽉 채 울 정도로 많은 신입생들이 모였는데 그건 홍보부 장 김성일의 활약 때문이었다. 우리 동아리는 갑자기 인원이 많아져버렸다. 강습회를 해야 되는데 강사를 어떻게 구하지? 에 라 모르겠다. 내가 하지 뭐. 그래서 내 생애 처음 으로 대학 강단(?)에서 강의를 했다. 강습회를 마 치고 합숙훈련을 갔다. 친구의 고모네 섬인 무인 도(진우도)를 빌렸다. 그때 허성, 정찬종, 장정렬 님이 와서 전기도 없이 등잔불 밑에서 지도해준 것과, 그리고 몇몇 짓궂은 후배들이 장난쳐서 힘 들었던 일도 이제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있다. 대학 동아리 활동에서 생각나는 다른 두 가지 일은 축제와 동아리 회보인 Fonto 발행에 관한 것이 다. 학생회에서 축제 때 판매활동을 할 동아리는 신 청하라는 연락이 왔다. 난 이건 또 뭐지 하면서, 거 기에 참가하지 않으면 이 동아리는 역시 여자가 회 장이니 그러면 그렇지 하고 우리 동아리를 얕볼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나는 학생회에 가서 우리도 잘 할 수 있다고 팡팡 우기며 좋은 자리를 내놓으라고 했다. 그래서 하단캠 퍼스 제일 앞자리에 가판대를 벌였다. 그때 무얼 팔 건지 사전에 회의를 했는데, 2~3명씩 조를 짜주고 각자 판매계획을 세워보라 했다. 그 결과 핫도그, 어 묵, 아이스크림, 솜사탕, 쥐포, 김밥 등 다양한 메뉴 를 정하여, 어디서 구했는지 모르지만 핫도그, 솜사 탕 등의 제조에 필요한 기계까지 다 구해 와서 제법 그럴듯한 판을 벌였다. 아이스크림은 회사에 직접 찾 아가 돈 한 푼 안들이고 트럭에 냉장고와 기사를 데 리고 와서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김밥을 맡았는데 이웃 아주머니에게 재료비 만 주고 인건비는 팔아서 준다하고 김밥 500개를 싸 달라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보면 보통일이 아니었을 텐데 하루 종일 작업을 해서 시간에 맞춰 준비해주셨다. 그 때는 학생들이라 많이 남긴다는 생각은 못했으 므로 장사는 정말 불티나게 되었어도 아주 많은 돈 을 번건 아니었다. 그러나 수입이 적은 액수는 아니 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졸업 1년 후인 1986년 3월, 동아리 후배들의 활동을 격려 차 동아대를 방문. 서적전시회는 초급강습회 전에 항상 2~3일 가량 했으며 가장 중요한 홍보방법이었다. 오른쪽 에서부터 이장헌, 허희귀, 이은주, 오기숙 N-ro 267 Junio

4 La 1a 'Kun Verda'에서 La kudrilo 연극 공연 (1983년 2월 27일) 뒷풀이를 위해 제법 좋은 식당을 잡았 다. 돈 계산할 때 총무가 한 말이 생각난다. 언니 좀 많이 나올 텐데요... 나는 먹는 게 남는 거 라 했다. 나는 그 때 잘못 생각한 건지는 모르지만 그 판매수익을 다 회식에 써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물론 실제로 먹고 마시는데 다 써 버린 건 아니지만. 왜냐 하면, 어떤 선배 말씀이 돈을 모으는 단체가 아니라 면 돈을 많이 남기는 것은 활동을 안했다는 뜻이 되 므로 반드시 많은 돈을 남겨서 이월시키는 것이 좋 은 건 아니라고 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그동안 학 교 앞 라면집이나 자장면 집에서 모이는 게 고작이 던 우리 회원들에게 잘 먹여 보고 싶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었다. 또 축제행사만 하면 학기가 거의 마무리 되므로 많은 활동비가 필요한 것도 아니었고... 파트 너와 보내는 축제를 포기하고 판매활동에 열정을 쏟 아 부었던 우리 후배들이 고맙고 사랑스러웠다. 그때 우리가 함께한 힘든 시간과 즐겁게 먹고 마시며 나 눈 따듯한 마음들이 그 후 몇 년간 DEK 활동이 활 기를 띠게 하고 지금까지 DEK라는 이름으로 인연을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기를 바란다. 4학년 때부터 나는 주로 부산경남지부 활동을 하 게 되어 거의 학교 일에 관여하지 않았다. 이후 DEK는 군에서 제대한 정기영 선배와 김성일, 심강 보, 이장헌, 정충기, 박기홍, 공길윤, 강근재, 허희귀 등 열성적인 후배들의 활동으로 교내 최우수 동아리 로 선정돼 장학금도 받고, 협회에서 우수 대학 론도 La 2a 'Kun Verda' - TERanidO 50호 및 Zamenhof-tago를 기념 한 행사 (1984년). 오른쪽에서부터 강영희, 김현욱, 나순규, 김성 일. 필자는 준비위원이었음 상, 연극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시간적으로는 좀 왔다 갔다 하지만 1983년도에 있었던 일을 하나 더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 그때 대 학 동아리는 부산경남지부의 부속 단체로 긴밀하게 잘 연결되어 있었고, 모든 활동을 서로 협력하여 하 였다. 그래서 DEK에서 행사를 하면 다른 대학 회원 들과 지부 임원들이 늘 참석 내지 방문하여 격려 해 주었고, 지부행사에도 DEK는 늘 열정적으로 도왔다. 1983년 2월 27일 부산 중앙동 뉴 한성 다방에서 1회 'Kun Verda'가 열렸다. 이 행사는 부산에 좀 특 별한 행사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어 개 최하게 되었는데, 한동안 부산지부의 연례행사로 매 해 개최되었다. 1회 Kun Verda 는 이종하, 서길수 교수님의 강연 과 허성 선생님의 부산에스페란토운동에 관한 소개, 그리고 동아대 학생들의 노래와 연극공연으로 진행 되었다. 연극 제목은 'La kudrilo'였고 이장헌, 강영 희 그리고 내가 출연했다. 내용은 기억나지 않으나 이때 이장헌이 나에게 남자 역을 하라 해서, 머리를 정말 짧게 잘랐는데 나중에 또 여자 역을 하라 해서 검정색 스타킹으로 가짜 머리를 붙였던 기억이 난다. Renkontiĝo kun Esperanto En marto, 1981, mi estis novico de la univ. Dong-A en Busan. Iutage mi renkontis unu 6 La Lanterno Azia

5 studenton(poste mi ekkonis, ke lia nomo estas Chung Gi-Yeong) en la universitata restoracio. Li kun ŝvito fervore prezentis Esperanton kaj DEK(Dong-A Esperanto-Klubo) al mi kaj mia amikino. Tiam mi deziris aliĝi al anglalingva klubo, kaj mia amikino al teatro-klubo. Tamen lia fervoro ŝanĝis nian vojon al Esperanto-klubo kaj ni eklernis Esperanton sub la gvido de s-ro Im Yong-Gil, kiu fondis DEK-n. Komence, mi ne volis profunde lerni la lingvon nek aliĝi al DEK. Sed mi vole nevole restadis en la Klubo kaj tie amikiĝis kun diversaj multaj studentoj. Poste, mi devige fariĝis prezidanto de DEK, ĉar plejparte da DEK-anoj forestis por militservo. En la Klubo restis nur 6 membroj( Sim Gangbo, Kim Song-il kaj 3 studentinoj, inkluzive min). Sim Gangbo kaj Kim Song-il tre vigle agadis kaj rezulte de tio kolektiĝis multaj novaj membroj, por kiuj mi devis gvidi elementan kurson de Esperanto en DEK. Poste ili tre aktive partoprenis eĉ en la agado de BusanGyeongnam- Filio de KEA. Foje en la festivalo de la univ. Dong-A, mi, kiel prezidanto de DEK, kune kun la membroj starigis budon, kie ni informis pri Esperanto kaj vendis manĝaĵojn. Tiamaniere DEK-anoj unuanime kunlaboris por diskonigi la Klubon. Kaj mi regule eldonis la Esperanto-periodaĵon nomatan 'Fonto'. Poste, en la jaro 1987, mia klubo estis elektita kiel la plej aktiva klubo el kluboj en la univ. Dong-A. Dank' al la klubo mi ricevis stipendion de la universitato. Kaj nia klubo ricevis de Korea Esperanto-Asocio ne nur premion pri la plej elstara klubo, sed ankaŭ platinan premion en teatra konkurso. Kiam mi estis en la 4a studjaro de la universitato, mi ne povis ofte partopreni en la Klubo, sed tamen mi iom vigle partoprenis por la Esperanto-movado de BusanGyeongnam-Filio de KEA. (daŭrigota) Nova esperantisto 살아있는 언어 에스페란토 를 배우면서 장지혜(문화원 20기 / 경인여대 1년) 에스페란토 라는 언어에 대 해 막연하게는 알고 있었지만 이 언어를 내가 직접 쓰고 말하 게 될 줄은 몰랐다. 그 전에는 배울 기회가 되면 배워보고 싶 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서울에스 페란토문화원 에스페란토 초급강좌를 알게 되었다. 일주일에 한 번, 네 시간을 연강 하는 문화원 초 급강좌를 들으면서 가끔 어렵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그 보다는 재밌고 즐겁다는 느낌이 더 강했다. 2주 정도 지난 후에는 얼마 배우지 않았는데도 다른 언 어에 비해 금방 말할 수 있어서 에스페란토를 배우 는 즐거움은 더 컸다. 특히 Skype를 이용한 외국인과의 대화가 가장 즐 거웠다. 처음에는 부끄럽고 수줍어서 외국인과 대화 하는 데 적극적이지 못했지만 나와 상대방의 모국어 가 아닌 제3의 중립적인 언어로 소통한다는 사실이 새롭고 신선한 경험으로 다가오면서 부담감을 떨쳐 낼 수 있었다. 부족한 실력으로 깊은 대화는 할 수 없고 간단한 말 몇 마디 더듬거리면서 이야기 하는 것뿐이었지만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내가 초보자라는 점을 감안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주고 모르는 부분을 가르쳐줘서 더 쉽게 두려움을 없앨 수 있었 다. 또 페이스북을 쓰면서 이중기 선생님께 글을 교 정 받을 수 있었고, 음성 채팅이 주가 되는 Skype보 다 글을 이용하기 때문에 좀 더 맘 편히 에스페란토 연습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에스페란토를 배우기 전에는 에스페란토의 실용성 에 대해 의구심을 가졌었다. 너무 이상을 추구하는 언어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내가 직접 에스페란 토를 배우고 쓰기 시작하니 그런 생각은 바로 사라 졌다. (17쪽으로) N-ro 267 Junio

6 Raporto pri la 12a Tago de Pioniro 제12회 선구자의 날, 큰 스승 향촌 이종영 - Keuseuseung Hyangchon LEE Chong-Yeong - 한국에스페란토협회(KEA) 제12회 선구자의 날 2) 행사가 5월 15일(토) 오후 1시 경북대학교 복지회관 사계절 식당에서 80명(독일인 1명 포함)의 에 스페란티스토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에는 2008년 7월 4일 타계하신 고 이종영 선생을 기리며 선구자 문집 큰 스승 향촌 이종영 (김우선 최대석 송호 영 편)을 발행하였다. 경향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이 종영 선생의 유가족이 오후 1시에 오 찬을 제공하였다. 이어 오후 2시부터 박용승 부산경남지부장의 사회로 기념 식이 시작되었다. La Espero 제창, 에 스페란토운동 선구자들에 대한 묵념, 박화종 회장의 인사말이 있은 후, 장미희 한국에스페란토청년회 (KEJ) 회장이 고인의 약력을 보고하고, 선생의 지인 들이 이날의 주인공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시헌 대구지부장은 40여년 동안 에스페란토운동 을 함께한 선생을 회고하며, 선생의 탁월한 능력과 근면성을 도저히 따를 수 없어 그 어른의 기대에 부 응할 수 없었던 자신을 반성한다고 했다. 선생과 중 고등학교 동창인 황일우 박사(대구 시지노인전문병 원 명예원장)는 친구가 생전에 그렇게 사랑한 에스 페란토를 함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간단한 인사 말을 에스페란토로 하였다. 대단히 성실하고 유머가 넘치던 친구. 오랜 세월 우정을 나누며 건강을 돌봐 온 벗에게 죽음에 직면해서조차 떠난 사람에게 너 무 연연하지 말고 새 친구를 만들라 는 고사성어( 故 2) 선구자의 날은 향촌 이종영 선생이 한국에스페란 토협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던 1999년에 한국에스페 란토운동의 선구자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하였다. LEE Chong-Yeong 이종영 선생 민현경 / KEA 사무국장 事 成 語 )를 들려주는 여유를 보이던 친 구였다고 회고하고, 회고담을 마치며 Mi dankas vin. (감사합니다)이라고 하 여 박수를 받았다. 이어 경북대학교 동 료였던 이정도 교수(경북대학교 명예교 수)는 1960년대 말 논문을 통해 익히 알고 있던 이종영 선생이 1987년 경북 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바 로 옆 연구실에서 오게 되어 반가웠고, 이후 가까이 지내면서 항상 자신의 본 보기가 된 분이라고 회고했다. 그리고 추모문집과 관련하여 어떤 천재가 책 을 만들어 놓으면 그 책의 주인공이나 저자와 일면식도 없는 후세 사람들이 그 책을 통해서 간접 배움을 얻게 되므로, 책이 꽂혀 있다면 내내 살아있는 것이다 고 하였다. 이정도 교 수가 선생을 회고하며 손수 지은 시조를 읊을 때, 북 바쳐 오르는 슬픔을 애써 가누는 모습은 모든 이의 가슴을 울렸다.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선생의 가르침을 받았던 김종신 교수(영진전문대)는 이종영 교수는 성실하고, 지혜롭고, 사고가 민주적이고 합리 적이었으며, 주변 사람들에 대함 배려심이 깊었던 분 이라고 하였다. 선생의 박사과정 강의는 이전에 없던 혹독한 방법이어서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만큼 열심히 공부해야 했으며, 선생은 박사학위를 취득한 다는 것은 단순히 학문만이 아니라 인격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고 회고했다. 마지막으로 이중기 세계에스페란토협회 아시아위원장은 2016년에 제 101차 세계에스페란토대회(UK)를 우리나라에서 성 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이종영 선생이 주신 숙제를 완수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는 한국의 에스페란토 운동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추모문집 간행위원회를 대표하여 김우선 8 La Lanterno Azia

7 KEA 부회장이 보고하였다. 우리 운동에 끼 친 선생의 업적을 생생한 역사기록으로 남 기고자 하여 서거 1주기인 2009년에 LEE Chong-Yeong, gvidanto nia (에스페란토 판)를 출판하고, 2010년 제12회 선구자의 날에 큰스승 향촌 이종영 (한국어판)을 냈 다. 선생의 생애와 업적 및 연보, 프라하 선언 은 두 책에 동일한 내용이다. 그리고 두 책에 추모글이 각각 29편씩 실렸다. 선 생의 유고는 총 50편이 실렸는데, 지면 관 계로 두 책에 담기지 못한 유고는 따로 정 리하여 간직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를 위해 멀리 리투아니아에 있는 전 KEA 사무국장 최대석 씨와 송호영 전 KEJ 회장이 간행위 원으로 수고 하였고, 특히 정상섭 부산일보 선임기자가 전체 글을 검토하며 교정해 주 었다고 하였다. 함께 수고한 분들과 출판을 후원한 분들에게 깊이 그 감사한다고 하였다. 이어진 유가족의 인사말에서 고인의 장남인 이승 일 사장(피자헛 코리아 대표이사)은 몇 차례의 행사 에서 지인들의 이야기와 책을 통해 선친에 대해 미 처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으며 생전에 선친의 일 에 큰 관심을 못 가졌던 것이 회한으로 남는다고 했 다. 아버지는 항상 시간 가치 있게 보냈고, UN 근무 를 중단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것도 젊은이들과 지식 을 나누는 것을 기뻐해서였다고 했다. 이어 그 자리 에 참석한 선구자 가족 소개가 있었다. 미망인 최복 립 여사, 장남 이승일 사장 내외, 차남 이승구 교수 내외, 그리고 손자 이찬희 등. 그리고 선구자문집 출 판을 위해 수고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꽃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현경 사무국장은 선구자 문집 출판 회계 보고에 서, 유가족 측에서 문집 출판비를 넉넉히 후원하고, 오찬과 간식(피자)을 제공해 주어서 적잖은 액수의 수익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이어지는 회계보고 참 조) 끝으로 선구자 노래를 제창하고, 문집 출판을 기 념하는 떡 케익을 자른 후,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는 오후 1~3시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한 시간 연장되어 4시에 끝났다. 회고담 제12회 선구자의 날 선구자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왼쪽에서 부터 장남 이승일 사장, 박화종 KEA 회장, 김우선 추모문집 편 집인, 최복립 여사, 황일우 박사, 이정도 교수). 사진 신철민 시간이 길어져 한 시간이 넘게 이어졌기 때문이다. 모든 분들의 말씀이 몇 가지의 공통점으로 정리되지 만 저마다의 일화에 특색이 있어서 감명이 깊었다. 듣는 이 모두가 교훈을 얻은 값진 시간이었을 것으 로 본다. 한국에스페란토 모임에 처음 참석하여 사진 촬영을 해주신 경북 상주의 에스페란티스토 신철민 님께도 감사드린다. 내년 [선구자의 날]에는 전 한국에스페란토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이종률 선생(1905~1989)을 추모 할 예정이다. 제12회 [선구자의 날] 행사 회계보고 1. 수입 : 7,349,000원 1) 추모문집 구매 예약금 : 3,555,000원 2) 추모문집 후원금 : 3,794,000원 2. 지출 : 5,999,020원 1) 추모문집 인쇄비 : 5,600,000원(500부) 2) 다과비 : 170,000원 3) 도서발송비 : 156,400원 4) 기타 : 207,000원 3. 잔액 : 1,215,600원 N-ro 267 Junio

8 추모집 발행 후원금 (단위 : 원) 이종영선생 가족 2,500,000 홍형의선생 가족 100,000 경북대제자들 300,000 한국에스페란토청년회 75,000 경북지부 150,000 대구지부 900,000 Kawanisi Teturou 100,000 Syozi Keiko 114,000 Tsukasa Kobayashi 130,000 강헌구 60,000 박종영 30,000 이충원 45,000 곽구영 45,000 박준호 30,000 이홍진 45,000 곽종훈 30,000 박찬복 30,000 임한우 60,000 김광수 30,000 박화종 300,000 장미희 30,000 김성수 30,000 배종태 45,000 장정렬 30,000 김수원 45,000 백순조 30,000 전경덕 75,000 김시헌 30,000 설동진 50,000 정상섭 75,000 김영명 150,000 신은숙 30,000 정애자 30,000 김우선 30,000 안준모 30,000 정현주 30,000 김종광 30,000 양옥남 45,000 조명자 30,000 김 주 150,000 엄미련 30,000 조성호 30,000 김진호 45,000 오순모 30,000 조원석 30,000 나의석 30,000 유영애 30,000 조향숙 30,000 마영태 30,000 이낙기 30,000 최상범 30,000 민정진 30,000 이남행 30,000 한무협 30,000 민현경 30,000 이영구 30,000 한숙희 30,000 박미숙 30,000 이용대 500,000 한재훈 30,000 박수현 30,000 이주영 30,000 홍성조 30,000 박용승 75,000 이중기 30,000 제12회 선구자의 날 행사보고 <보고 민현경 / 사무국장> La 12-a Tago de Pioniro de Korea Esperanto-Asocio - Honore d-ron LEE Chong-Yeong - En la 15-a(sab.) de majo 2010, Korea Esperanto-Asocio (KEA) festis la 12an Tagon de Pioniro en la Fakultata Halo de Kyungpook Ŝtata Universitato en Daegu. En la festo, kie oni honoris karmemoran d-ron LEE Chong-Yeong ( ), partoprenis 80 homoj inkluzive la familianojn kaj universitatajn kolegojn de d-ro LEE, kaj 1 germanan esperantiston. La eldonitan memorlibron, titolitan Keunseuseung Hyangchon LEE Chong-Yeong (Granda Instruisto LEE Chong-Yeong, korealingva versio, 387 paĝoj) redaktis KIM Uson, CHOE Taesok kaj SONG Ho-young. Ekde 1999 KEA ĉiujare celebras la "Tagon de Pioniro" (la 15-an de majo) kaj eldonas memorlibron por la elektita pioniro en korea Esperantujo. Kiam d-ro LEE Chong-Yeong, iama prezidanto de KEA( , ) kaj de UEA( ), forpasis en la 4a de julio 2008, oni faris la funebran ceremonion en la nomo de KEA. Kaj la estraro decidis, ke li estu honorata en la Tago de Pioniro en 2010, kaj organizis eldonkomisionon de la memorlibro. La eldonkomisiono kolektis materialojn por la memorlibro, t.e. artikoloj, kiujn d-ro LEE kontribuis al Esperanto-gazetoj, kaj memorverkoj de liaj amikoj, de liaj iamaj samlernejanoj, de liaj universitataj kolegoj, kaj de lia kolego de Organizo de Unuiĝintaj Nacioj pri Nutrado kaj Agrikulturo (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Ĉar la materialoj estis tro multaj por unu libro, la eldonkomisiono decidis dividi la memorlibron laŭlingve en du volumojn la unua, LEE Chong-Yeong, gvidanto nia (Esperanta), estu eldonita en la unua datreveno de lia forpaso (la 4a de julio 2009), kaj la dua, Keunseuseung Hyangchon LEE Chong-Yeong (korealingva), en la Tago de Pioniro en En la evento parolis PARK Wha-Chong (la prezidanto de KEA), kaj pri d-ro LEE rememoris liaj amikoj, universitataj kolegoj kaj LEE Jung-kee (la prezidanto de KAEM). KIM Uson raportis pri enhavo de la libro kaj pri la procedo de la redaktorado. Kaj LEE Sung-il (filo de d-ro LEE Chong-Yeong kaj la prezidanto de Pizza Hut en Koreio) salutis al la partoprenantoj kaj dankesprimis al la kontribuintoj por la memorlibro. La ĉeestantoj estis regalataj de la familio de d-ro LEE. <KIM Uson> 10 La Lanterno Azia

9 Redaktinte la memorlibrojn de d-ro LEE Chong-Yeong 향촌 이종영 선생 추모문집 편집을 마치고 - LEE Chong-Yeong, gvidanto nia ㆍ 큰스승 향촌 이종영 - 김우선(KIM Uson) / KEA 부회장 KEA(한국에스페란토협회)는 향촌 이종영 선생님 의 추모문집을 두 권 발행하였다. 에스페란토판 LEE Chong-Yeong, gvidanto nia 은 2009년 7월 고인의 서거 1주기에, 그리고 한국어판 큰스승 향 촌 이종영 은 금년 5월 15일 제12회 선구자의 날에 발행하였다. 선생님의 생애와 업적 을 두 책에 다 실었는데, 필자가 정리한 것을 최대석 전 KEA 사무국장이 번역하여 에스페란토 판 에도 실었다. 추모글은 에스페란토판에는 Humphrey Tonkin(전 UEA 회장), Osmo Buller (UEA 사무총장), Renato Corsetti(전 UEA 회장) Roland Lindblom(전 스웨덴에 스페란토협회 회장) Syozi Keiko(일본에 스페란토학회 부회장), Ulrich Lins(에스페 란토 역사학자), YU Tao(전 UEA 임원), 박기완(KEA 지도위원), 박용승(부산경남 지부장), 송호영(세계에스페란토청년회 이사), 이중 기(아시아에스페란토운동위원회 위원장), 이승일(선 생님의 장남) 씨 등 29명의 글이 실렸다. 한국어판에는 박화종(KEA 회장), 김시헌(KEA 대 구지부장), 김영명(KEA 지도위원), 한무협(KEA 명 예회장), 마영태(UEA 에스페란토학술원 회원), 장미 희(한국에스페란토청년회장), 김성훈(전 농림부장 관), 김종신(선생님의 경북대 경영대학원 제자), 설 동진(선생님의 초등학교 동창), 이강언(성주성당 주 임신부), 이광정(제4대 원불교 종법사). 이현복(서울 대 음성ㆍ언어학 명예교수), 황일우(선생님의 중고등 학교 동창) 선생님 등 29명의 추모글이 실렸다. 추모글 모집을 위해, 향촌 선생님의 UEA 회장직 역임 당시 UEA 임원 및 주요 인사들 이메일 주소를 UEA연감에서 찾아 편지를 띄웠다. 비에스페란티스 토 중 각급 학교 동창생들과 이강언 신부님. 제자대 표이신 김종신 교수님은 선생님의 비망록에 연락처 가 있었고, 이정도 교수님과 김성훈 교수님의 경우는 재직하셨던 학교에 연락처를 문의하였다. 이현복 교 수님은 KEA 기관지에 실린 향촌 선생 부고 (2008 년 7월호) 기사를 보시고, 나에게 전 화해서 애도의 마음을 표하신 그해 8 월 6일 기고를 부탁드렸었다. 선생님의 유고는 에스페란토 판에 Kapitalismo kaj Konfucea Kulturo (자본주의와 유교문화), Kampanjo UEA al la Nova Jarcento (새천년을 향한 UEA 캠페인) 등 22편, 한국어 판에 에스페란토주의와 인류인주의, 새로운 국제 언어 질서를 위한 행동 제언 등 28편이 실렸다. 지면 관계로 이 두 책에 실리지 못한 선생님의 논 문들은 따로 정리하여 간직할 것이다. 부록에는 연보와 고인이 UEA 회장 재임 중이던 1996년 7월 프라하에서 열린 세계에스페란토대회 (UK)에서 니토베 심포지엄 을 개최한 후 새로운 세 계 언어질서를 향하여 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프라하 선언 과 에스페란토의 현황 (한국어 판), 그리고 발 행후원인 명단 등을 실었다 향촌 선생님 서거 1주기에 발행된 LEE Chong- Yeong, gvidanto nia (280쪽)를 본 일본의 한 에스 페란티스토는 1년 동안에 그만한 분량의 책을 만들 어내는 한국인들의 역량이 놀랍다고 했다. 이제 큰 스승 향촌 이종영 (387쪽)까지 냈으니 스스로 생각 해도 대단하다. 이는 많은 분들이 적극 협력한 덕분 에 가능했다. 추모글을 써주신 분들, KEA 및 UEA N-ro 267 Junio

10 기관지 등에 실린 선생님의 기고문을 입력해 주신 박용승 씨, 향촌 선생님의 생애와 업적을 번역하고 LEE Chong-Yeong, gvidanto nia 를 조판하느라 몇 날 밤을 지새운 최대석 씨, 의과대학생으로서 바쁜 시간을 쪼개 부지런히 글을 검토한 송호영 씨, 큰스 승 향촌 이종영 인쇄를 서둘러야 했던 지난 4월 마 지막 주에 회사에 휴가를 내고 전체 글을 검토하고 교정해주신 정상섭 씨, 한국어 판 요약과 서문 등을 검토해주신 박기완 씨, 사진들을 찾아 보내준 UEA Jarlibro (연감) 편집인 Roy McCoy 씨와 KEA 대구지부 총무 나의석 씨, 그리고 각각 부분별로 나누어 교정을 도와준 민현경, 박수현, 장미희, 조명자, 최은숙 씨의 공 이 대단히 크다. 또 한국어판을 깔끔하게 조판해주신 성문인쇄기획 이용대 사장님 과 장규일 편집부장님의 정성을 빼놓을 수 없다. 이 모든 분께 고마운 마음이 한량없다. 이 추모문집들을 편집하느라 2년 가까운 세월을 바쁘게 보냈다. 지금은 선생님께 후학으로서의 도리 를 다한 것 같아 마음이 홀가분하다. 2008년 말에 결성된 향촌 선생님 추모문집 간행위원회가 편집 작 업을 시작할 무렵, 일각에서는 고인에 대한 자료가 기록으로 남아 있어 유실될 염려가 없으니 유족의 아픈 마음을 헤아려서 5년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추모문집을 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나도 공감하였다. 그런데 추모글 집필자 중 연세 높 으신 분들의 미래와 고인 생전에 이 문집 편집을 맡 겠다고 약속한 바 있는 나 자신의 앞날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그분들뿐만 아니라 나의 집필 능력도 날이 갈수록 떨어질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향촌 선생님 별세 직후에 추모글을 써주신 분들은 책이 발간되기까지 2년을 기다리는 것도 지루해 하 셔서, 발행을 늦출 수가 없었다. 이런저런 이유로 이 별의 아픔을 무릅쓰며 이 책 발행에 적극 동참해주 신 향촌 선생님의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한다. 그리고 인쇄비를 후원해주신 KEA 회원들, 일본의 에스페란티스토 동지들, 향촌 선생님 가족과 경북대 제자들, 성문인쇄기획 이용대 사장님, 고 홍형의 선 생 유족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 그지없다. 향촌 선생 님 제자들(김종신 교수 외)의 성금 30만원과 성문인 쇄기획 사장님의 50만원, 홍형의 선생 유족의 후원 금 10만원은 큰스승 향촌 이종영 이 인쇄된 뒤에 답지해서, 그 책의 후원인 명단에 올리지 못했다. 그 분들의 찬조금은 향촌 선생님께서 미완으로 남기신 저서 Amuze Lernu 를 출판할 때 사용될 것이다. KEA eldonis 2 memorlibrojn pri LEE Chong-Yeong: Unu estas LEE Chong-Yeong, gvidanto nia (Esperanta), eldonita en la unua datreveno de lia forpaso (4 julio 2009), kaj la alia estas Keunseuseung Hyangchon LEE Chong-Yeong (korealingva, Granda Instruisto LEE Chong- Yeong), eldonita en la Tago de Pioniro en La libron Keunseuseung Hyangchon LEE Chong-Yeong redaktis KIM Uson, CHOE Taesok, SONG Ho-young. Ĝi konsistas el 5 partoj: 1-a parto: La vivo kaj agado de LEE Chong-Yeong / 2-a parto: Memoroj de esperantistoj pri LEE Chong-Yeong / 3-a parto: Memoroj de neesperantistaj amikoj pri LEE Chong-Yeong / 4-a parto: Verkoj de LEE Chong-Yeong (verkitaj en korea lingvo) / 5-a parto: Apendico, t.e. Persona historio de LEE Chong-Yeong; Ĝisdataj informoj de Esperanto; Manifesto de Prago; Listo de la Honoritoj en la Tago de Pioniro; Listo de la financaj subtenantoj por la eldono de tiu ĉi libro. JUNG Sang Sup kaj BAK Giwan kontrolis la tekstojn. Multajn fotojn de la libro oferis Roy McCoy (red. de UEA-Jarlibro) kaj NA Ui-Suk (sekr. de Daegu-filio de KEA). Bak Suyeon, CHO Myoung-ja, CHOE Taesok, Jang Mi-Hee, MIN Hyeonkyeong kaj SONG Ho-young korektis la mistajpojn de la tekstoj. La presadon kune financis KEA-membroj, kelkaj japanaj esperantistoj, la familio de LEE Chong-Yeong kaj liaj iamaj lernantoj en la universitato Kyungpook 12 La Lanterno Azia

11 Pri mia patro, la pioniro Hyangchon LEE Chong-Yeong 생생한 역사로 남은 선친의 발자취에 이승일(LEE Sung-Il)/ 고 향촌 선생의 장남 3) 한국에스페란토협회가 저희 선 친 향촌 이종영 선생을 금년의 선구자로 선정하여, 지난 5월 15일 제12회 선구자의 날 에 기려주신 것에 대해 저희 가족 을 대표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 씀을 드립니다. 그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박화종 회장님과 협회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참가하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 다. 그날 황일우, 이정도, 김종신, 이중기 선생님이 하신 회고의 담에 스며있는 고인에 대한 애틋한 감 정은 제 선친을 더더욱 그립게 하였습니다. 추모문집을 정성들여 편집해주신 김우선 부회장님 과 그 일에 함께하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선친에 대해 저희가 미처 몰랐던 사실 들을 세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추모글에 는 아버님의 다양한 면모가 생생하게 그려져서 저마 다의 글을 읽을 때마다 감회에 잠기곤 합니다. 유고 에는 에스페란토의 사상과 문화 그리고 그 언어 보 급 운동에 대한 당신의 신념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서,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아버님이 생전에 가족들에게 에스페란토를 배우도 록 종종 권하셨건만, 저희들이 그 뜻을 따르지 못하 였음에 죄책감이 몹시 큽니다. 저희들이 일찍이 에스 페란토에 관심을 가지고 학습하였더라면 더 없이 기 뻐하셨을 아버님의 모습을 상상하면, 회한으로 가슴 이 저려옵니다. 자식으로서 너무 무심했던 자신이 한 없이 부끄럽습니다. 가족에 대한 사랑, 친구와 고향에 대한 애정, 학교 의 제자들에 대한 정성, 에스페란토에 대한 열정... 그 어느 것에도 소홀함이 없으셨던 분. 학문에 대한 3) 한국피자헛 대표이사. Filo de LEE Chong-Yeong (Prez. de la kompanio PizzaHut en Koreio). 뜨거운 열정을 지니신 데다, 상상이 안될 만큼 부지 런하셨기에 당신이 속한 모든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 신 분. 그런 아버님은 저희 가족에게 한없는 존경의 대상이셨습니다. 하지만 당신을 본받기엔 저희가 너 무나 부족하다고 느꼈고, 그러한 삶이 누구에게나 가 능한 건 아니라고 보았던 것이 그분의 뜻을 따르는 데에 방해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데 저희 자손들이 부응하지 못한 아버님의 그 기대를 에스페란토 후학 여러분께서 채워 드리고 계 시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마음 한편으로는 위안이 됩 니다. 그리고 한없이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님도 여 러분들로 인해 크게 감동하여 대단히 고맙다고 하십 니다. 아버님도 당신의 발자취를 생생한 역사로 기록 하여 보존하시는 후학들의 노력을 하늘나라에서 지 켜보며 매우 흡족하실 겁니다. 앞으로도 에스페란토 운동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해 주실 줄 믿습 니다. 그리고 그 노력은 크나큰 결실을 거두리라고 믿습니다. 에스페란토 운동의 동지 여러분 존경합니 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Okaze de la 12-a Tago de Pioniro (15 majo 2010), oni rememoris mian patron LEE Chong- Yeong kaj eldonis lian memorlibron. Per la libro mia familio detale eksciis, kiel li amis Esperanton kaj kion li faris por la Esperanto-movado. Kaj ni, la familianoj pentas, ke ni ne sekvis la patron, kiu fojfoje forte rekomendis al ni lerni la lingvon. Ni pensis, ke al ni mankas kapablo por sekvi la patron. Li, kiel patro, estis eksterordinare kompetenta. Mi ege respektas mian patron, kiu faris ĉion eblan por sia familio, por evoluo de la E-movado kaj scienco de siaj fakoj. Kaj mi elkore dankas kaj estimas ĉiujn esperantistojn, kiuj senĉese klopodas por la E- movado, kaj esperas, ke la movado finvenkos. N-ro 267 Junio

12 Raporto pri la printempa kurso de NEL 남강에스페란토학교 2010년 봄학기 나의석 / 남강에스페란토학교 사무국 행정담당 남강에스페란토학교(Namkang 된 친교의 밤 (Interkona vespero) 행사는 각종 술 Esperanto-Lernejo, 2010년 봄학기, 과 회 그리고 안주와 더불어 예년처럼 박용승 부산 제20회)가 5월15일(토) ~ 16일(일) 경남 지부장의 맛깔난 진행으로 흥이 넘친 시간을 이틀에 걸쳐 경북 청도군 각북에 위 보냈다. 매번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지던 여흥이 포항 치한 남강서원에서 열렸다. 특히 이 에서 준비해 온 앰프 시설의 고장과 주최 측에서 조 번 모임은 2009년 11월에 예정되었 금만 준비한 주류 덕분에 새벽 2시경 마쳤다. 그때 던 가을학기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신종플루 때문 까지 남아있던 참가자들이 함께 대청마루를 정리한 에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치러져서 더 의미 후 숙소와 찜질방으로 흩어졌다. 일요일 아침식사 후 가 있었다. 영남의 경북지부, 대구지부, 부산경남지 5시간의 각 반별 학습을 마치고 남강서원 입구와 정 부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국적인 합숙 규모의 자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이어 점심식사 후 1시간 NEL은 매 번 각 지부에서 추대된 이사 9명의 이사 더 수업을 하고 폐회식을 하였다. 폐회식에서는 반별 회비(각 5만원)와 지부 후원금(10만원) 및 찬조금으 학습 진행 결과 보고, 강사료 지급, 참석 회원들에 로 운영되고 있다. 매 행사 때마다 후원해주시는 각 대한 수료증 수여, 각반 우수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 지부의 NEL 이사(곽종훈, 김시헌, 김정순, 박정욱, 식이 있었다 (장지혜ㆍ나호윤ㆍ신영-이상 초급반, 박화종, 이여환, 이주영, 제경호, 최상범)께 지면을 김봉경-기초 회화반, 엄미련-Nur Esperante반, 박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봄 학 수현-독해반, 박자은ㆍ주귀남-이상 에스페란토 놀 기에 참가한 회원은 총 60명(독일1명, 명예참가3명 이반). 포함)이다.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제12회 선구자 의 날 행사에 참석한 대다수의 회원들 이 도착 후 접수, 두 줄 대화를 시작으 로 오후 6시에 민정진 KEA이사의 사회 로 개회식이 열렸다. 이후 허성 KEA 부회장의 에스페란토 발음에 대한 특강 이 있었다. 저녁 7시 포항에서 온 도우 미 아주머니들이 직접 준비한 저녁을 푸짐하게 먹었다. 각 참가자들은 저녁 8시부터 10시까 지 초급반(지도 박용승), 기초회화반(지 도 이중기, 송호영), Nur Esperante반 (지도 김우선, 송호영, 김영롱), 독해반 (지도 허성, 박수현), 에스페란토 놀이 반(지도 민정진)의 5개 학급으로 나뉘 어 학습에 참여하였다. 10시부터 시작 2010년 남강학교 봄학기 (5월 16일, 남강서원) 14 La Lanterno Azia

13 남강서원의 열악한 환경(화장실, 세면장 시설 등) 에도 불구하고 봄, 가을학기에 매번 50여명이 넘는 회원들의 참가에 감사드린다. 모임에서 전해들은 여 러 참가자들의 강좌와 강사진에 대한 건의 내용을 남강학교 이사님들과 의논해서 변화해 나아가는 남 강학교가 되도록 할 것이다. 청도 비슬산의 맑은 공 기와 푸짐한 먹거리를 기억하며 다음 학기에 뵐 것 을 기약한다. La 20 a Kurskunveno de Namkang Esperanto-Lernejo (NEL) okazis la 15~16an de majo, En la kurso ĉeestis 60 esperantistoj inkluzive 1 germanon. Ekzistis 5 kursoj: Eelementa kurso (gvidita de PARK Yong-sung), Post baza kurso (LEE Jung-kee kaj SONG Ho-young), Nur Esperante (KIM Uson, SONG Ho-young, KIM Yeong-rong), Legado (HO Song), Ludante kaj kuirante (MIN Jung-jin). NEL estas fondita en la jaro 1998 de d-ro PARK Wha-Chong, nuna prezidanto de KEA. Ĝi okazigas kurskunvenon dufoje ĉiujare, printempe kaj aŭtune en Namkang Seowon korea malnovforma lernejo konstruita en 1537 kaj sidanta piede de la monto Bislsan en sud-orienta parto de korea duoninsulo. (Resumita de KIM Uson) 초급문법반 독해반 Nur Esperante 반 에스페란토 놀이반 - 야외 수업 N-ro 267 Junio

14 남강학교 참가기 Studema semajnfino ĉe la Namkang-Lernejo Stefan Kraemer (prof. de Hankuk Univ. de Fremdaj Studoj) Proksime de urbego Daegu troviĝas malnova domaro en tradicia korea stilo. Malantaŭ granda portego konstruita sur kruta ŝtonŝtuparo situas korto kun tri domoj, kiuj konsistas el unu domego kun vasta halo kun flankĉambroj kaj du dometoj kun loĝĉambroj. Tiu domaro ja estas la malnova Namkang-Lernejo, kie antaŭ longa tempo nobelaj lernantoj kun tradicia korea vestaĵo diligente ekzercis sin per ĉinaj literoj, legis malnovajn tekstojn kaj lernis pri orientazia filozofio. En tiu malnova domaro, ĉiujare malfermiĝas la Lernejo dufoje. En la jaro 1998, la Lernejo iniciatiĝis de la nuna prezidanto de KEA PARK Wha-Chong kaj okazis la 19-a semestro en majo Kune kun multaj Esperanto-interesuloj kaj eĉ Esperanto-frenezuloj mi partoprenis tiun kunvenon. Tio ne estis mia unua fojo ĉeesti. Lastjare mi jam spertis. Dank'al tio, mi jam konis kelkajn, kiujn mi ankaŭ renkontis en aliaj kunvenoj en Koreio. Tiukaze la renkontiĝo havis familiaran karakteron por mi. Mi renkontis multajn jam konatajn vizaĝojn kaj ankaŭ multajn, kiujn mi antaŭe neniom konis. La renkontiĝo okazis en la Namkang-Lernejo, sed fakte komenciĝis de la universitato Kyungpook en la urbego Daegu. Ĉar tie okazis la festo memori pioniron de korea Esperamto-movado, ĉijare oni rememoris D-ron Lee Jong-Yeong kaj kunvenis amikoj, familianoj, parencoj, kunlaborantoj kaj samideanoj de pioniro, kiu forpasis nin en la jaro Multaj oratoroj sekvis laŭ la ordo vicojn rememori lin kaj emfazis signifon kaj gravecon de lia vivo rilata al Esperanto. La evento 'Tago de Pioniro' estas tradicio de korea Esperanto-movado, por la tago KEA ĉiujare elektas unu el forpasintaj koreaj eminentaj esperantistoj. La 'Tago de Pioniero' estis iniciatita de profesoro Lee Chong-Yeong en la jaro 1999 kaj ĉi jare(la 12a evento) li mem estis rememorigita. Post la fino de evento, plej parte da ĉeestintaj esperantistoj veturis al Namkang-lernejo, kiu malproksimis ĉirkaŭ unu horo aŭtomobile. La unua programero post nia alveno atendis nin kun kutima interkona rito, nomata du linia konversacio. Prof. Lee Jung-kee dividis la ĉeestantojn dugrupe, spertaj parolantoj kaj komencantoj. Du grupanoj sidis vid-al-vide, sinprezentis kaj reciproke babilis dum minutoj. Post kelkaj minutoj nur komencantoj ŝanĝis siajn sidlokojn dekstren kaj ree sinprezentas sin al novaj partneroj kaj babilante la samajn kun ili, komencantoj efike du-linia konversacio 16 La Lanterno Azia

15 gajababiladoenmalnovalernejo ekzercis sin. Mi pensis ke mi vere estus la plej malfacila partnero babiladi por komencantoj, ĉar mi estis la nura partoprenanto, kiu aspektis alilandane kaj por tio la korean lingvon ne kapable. Tamen ili feliĉe sukcesis babili kun mi. Post la vere bongusta vespermanĝo kun eĉ kruta fiŝaĵo, la unua leciono komenciĝis. Antaŭ komenciĝo, oni povis elekti siajn plaĉajn klasojn el multaj preparataj kursoj laŭ diversaj niveloj, kiuj okazis en apartaj ĉambroj de lernejo. Mi elektis meznivelan kurson, kiu havis la nomon 'Nur esperante'. Mi antaŭ ĉio dubis, ĉu la titolo vere taŭgus, ĉar laŭ mia sperto krokodilado estis korea kutimo. Sed dum la kurso nek eĉ unu vorton ni parolis koree nek aŭdis preterpasantan krokodileton. La kursanoj mem surprizis pri tio fakto kaj konstatis, ke nia komuna lingvo-nivelo videble kreskis kaj ankaŭ nia emo, ne nur amikumi parolante pri, sed ankaŭ per Esperanto. La interkonata vespero komenciĝis. Sidante sur la planko kun tabletoj plenaj kun alkoholaĝo, nekuirita fiŝaĵo kaj aliaj bongustaĵoj, unu post la alia ni estis urĝitaj sinprezenti kaj bonvenigitaj de ĉiuj. Poste la dezirata trinkumado komenciĝis, kaj mi renkontiĝis kun multaj, kun kiuj mi ĝuis interesan babiladon. Iu ĉeestanto, kiu la plej forte min impresis, estis 12-jaraĝa knabo, nomata Yeong, kiu dum kelkaj monatoj lernis Esperanton en la germana urbo Herzberg, konata kiel Esperanto-urbo. Li sufiĉe lerte parolis la lingvon por longe babili kun mi. Kune ni forlasis la lernejon kaj ĉe la placo malantaŭ la pordego trovis unu grupon, kiu kun teleskopo babilante observis la stelojn. Malfrue mi enlitiĝis aŭdante feliĉan ridon, gajan interparoladon kaj pasian kantadon el la lerneja halo. Sekvanta matene, la kurso daŭriĝis en studema etoso. En komforta medio ni babilis pri rilataj subjektoj, legante la libron 'Amuze lernu!', kiu estis verkita de Profesoro Lee Chong-Yeong. Inter la lecionoj ni havis tempon por tagmanĝi kaj babili kun aliaj kursanoj. Post la fino de kursoj posttagmeze, ĉiuj kunvenis por fotiĝo. Post la fotiĝo, ni unu la alian adiaŭis, promesante aŭtunan renkontiĝon. Partoprenantoj disiĝis por hejmeniri. Mi revenis kun seulanoj per rapidtrajno. Babilante, ridante, ŝercante en trajno ni daŭre ĝuis afablan finon de nia semajnfina Esperanto-renkontiĝo. Konklude mi diras la sekvan: Pro sia familiana atmosfero, mi ŝatis la kunvenon. Sendube estus pli riĉa la kunveno, se Profesoro Lee Chong-Yeong ankoraŭ estus inter ni. Sed pro la kunvena etoso, mi povas klare certigi ke prof. Lee sukcesis krei fortan, viglan kaj amikecan korean Esperanto-movadon. Mi rekomendas la kunvenon al tiuj, kiuj interesas pri Esperanto, speciale por eksterlandanaj esperantistoj, kiuj volas sperti komunan rondon kun korea aromo (7쪽에서)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계속 영어를 배웠지만 영어를 통해 다른 나라 사람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서신을 주고받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아직 초보자 수 준의 실력으로도 에스페란토는 그걸 가능하게 만들 어줬다. 이런 개인 간의 의사소통이 하나 둘씩 모여 이루어질 때 에스페란토가 추구하는 이상에도 한 발 자국씩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오늘도 에스페란토를 통해서 한 발자국씩이나마 세상 속으로 나아가고 싶다. N-ro 267 Junio

16 Enlande 국내소식 2010년 5월 KEA 이사회의록 일시 : 5월 15일(토) 오후 8시 장소 : 남강서원(남강학교 봄학기 행사장) 참석임원 : 박화종, 강헌구, 김우선, 김 주, 이남행, 장정렬, 정현주, 허 성 위임임원 : 김영옥, 나병도, 박수현, 박종국, 박찬복, 배종태, 오순모, 유영애, 이성우, 이홍진, 조명자, 최유식 참 관 : 김진호, 나의석 [보고 사항] 년 4월 재정. 2. 제12회 [선구자의 날] 행사 보고(8쪽 참조). 3. 남강학교 봄 학기 행사 보고(14쪽 참조) 년 한ㆍ일 공동 에스페란토대회 준비 현황 대회장소를 분당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으로 결정 5. 5월 25~28일에 개최되는 2010 유네스코 세계문 화예술교육대회 준비위원회가 공간 사정 상 대회 참가단체 이외의 단체에 전시 공간을 제공하지 않 는다는 결정사항을 통보해 옴. [의결 사항] 1. KEA 누리집의 자료실과 자유게시판의 내용 게시 방법을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검 토하여 수정하기로 하다. 2. 제42차 한국에스페란토대회 장소는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로 결정하고, 대구지부는 대회 준비위원회 구성, 대회 주제, 일정 및 대회예산안 을 편성하기로 하다 년 제13회 [선구자의 날]은 이종률 선생을 기리며, 허성 부회장이 선구자 문집을 편집하기로 하다. 대구지부 대구지부는 5월 15일(토) 오후 1~3시에 개최된 선구자의 날 (경북대학교 교수회관 3층)과 5월 15 (토)~16일(일)에 개최된 남강학교 봄학기 (경북 청 도 각북 남강서원) 행사를 지원하였다. 또한 제42차 한국에스페란토대회(2010년 10월 23(토)~24일(일)) 개최를 맡은 대구지부는 대회장 소를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로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계약하였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타 지역 에스페란티스토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 <나의석 / 대구지부 총무> 부산경남지부 5월 3일(월) 오후 7시 부산경남지부 초급 에스페 란토 강습(2010년 3월 15일~5월 3일, 지도 오기숙) 수료식이 서면 TENS 카페에서 20명의 에스페란티 스토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료자: 김준규 이 창수 주귀남 한효정 성미경 김만숙 이상 6명) 마영태 선생님은 세계에스페란토학술원의 이름으 로 수료를 축하하며 끝까지 정진하여 훌륭한 에스페 란토 실력자들이 되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왔 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정상섭 회원은 강습을 위해 수고한 강사와 우수강습생에게 통영케이블카 탑승권 을 각 4매씩, 김봉경 회원은 초급수료자 6명에게 에 스페란토 서적, 백순조 회원은 손수 만든 딸기찹쌀떡 과 함께 초급수료자들을 위한 초콜릿, 박용승 지부장 은 수료자 중 2명(김만숙, 김준규)에게 에스페란토 성경(Sankta Biblio)을 선물하고 수료를 축하하였다. 참가자들은 수료식을 마치고 오후 8시 이모네식당에 서 회식을 하였다. 초급 수료자들의 다음 학습 과정으로는 이영화 회 원이 에스페란토 회화를 포함한 Esperantujo로의 길 잡이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Provu en Esperanto 를 보조교재로 하여 인터넷 속의 에스페란토, 각종 대회에 대한 이야기, 자멘호프 연설문 듣기 등 자유 로운 구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학습과정으로는 현재 Faktoj kaj Fantazioj (제경호 지도) 독해 과정을 카페 TENS 에서 매주 진행 중이다. 5월 31일(월) 오후 7시 월요정기모임이 TENS 카페에서 열렸다. <박용승 / 부산경남지부장> 18 La Lanterno Azia

17 하였고 이현희 회원이 관광 안내와 숙박을 지원하였다. <용경자 / 양평지회장> 익산지회 익산지회는 송호영 회원의 지도로 5월 14일(금) 수요 에스페란토 학습모임을 시 작했다.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에 스페란토로 말하기 (후지모토 타츠오 저, 이중기 역)를 교재로 하고 기타 부교재를 활용하여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 <정봉원 / 익산지회장> 부산경남지부 초급에스페란토강습 수료식 (5월 3일) 원불교에스페란토회는 제5차 에스페란 서울지부 서울지부는 제24차 지부 월례모임을 5월 13일 (목) 오후 7시 종각역 밀레니엄빌딩 지하 식당가에 서 가졌다(5명 참석). 임한우 지부장은 서울지부 회 원들에 대한 근황을 보고하였고, 참석한 회원들은 한 국에스페란토운동사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에스페란 토 공부 모임 자료는 시간 관계상 참석자에게 배포 하여 개별 학습하도록 하였다. 6월 모임은 6월 10일 (둘째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있다. 많은 회원들의 참석을 바란다. <임한우 / 서울지부장> 양평지회 양평지회는 5월 22일(토) 오후 4시 양평 중국식 당 홍춘관에서 초급강좌 수료식 및 5월 월례회를 가 졌다. 용경자 지회장은 강향임 회원에게 초급강좌(민 정진 지도) 수료증과 지회와 협회에서 준비한 축하 선물을 수여하였다. 그리고 오는 9월 10일(토)~11 일(일) 양평지회 에스페란토 합숙을 개최하기로 결 정하였다. 또한 회원들의 에스페란토 회화 실력 향상 을 위해 자기소개 및 간단한 에스페란토 대화를 시 도하여 회원들에게 에스페란토로 의사소통하는데 있 어 자신감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되었다. 일본 에스페란티스토인 Ishikawa Kazuya(Kapao) 씨 내외가 5월 21일 4박 5일 일정으로 양평을 방문 원불교에스페란토회 토 국제선방을 Facebook을 통해 홍보하기 시작하였 다. 그 결과 국제선방에 대한 외국인들의 문의가 늘 고 있다. 금년 국제선방 참가 접수가 시작되고 첫 번 째 참가 신청자로 호주의 Richard Baron Penman 씨 가 접수하였다. <김상익 / 원불교에스페란토회장> 회원 동정 ㆍ김청조 회원 : 3월 30일 고려대학교 명예학사학위 수여. ㆍ민정진 KEA이사 : 월간 차의 세계 4월호 꽃차 소개 인터뷰에서 에스페란토를 통해 외국에서도 꽃차를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에스페란 토도 함께 홍보. 5월 31일 KBS 1TV 과학카페에 민정진 꽃차 연구소(소장 민정진)의 꽃차 소개와 인터뷰 방영. ㆍ김철식 회원 : 출판사 모요사(대표 김철식)에서 금 년 들어 결혼파업, 30대 여자들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 위험한 저녁식사 (의사 탐정들의 의학 미스 터리 추적기), 청춘남녀, 백 년 전 세상을 탐하 다 (우리 근대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여행)와 모 요사 산하 어린이도서출판사 참도깨비에서 도깨 비도 이긴 딱뜨그르르 등을 출판. ㆍ오순모 KEA이사 : 5월 23일 부친상 신입 회원 ㆍ강향임(양평지회) : 일반, 양평지회 추천 N-ro 267 Junio

18 ILEI-Koreio 여름 모임 - Somera Renkontiĝo de 'ILEI-Koreio' - 'ILEI-Koreio'(Internacia Ligo de Esperantistaj Instruistoj)는 향 후 활동을 의논하고, 에스페란토 교 육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갖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ILEI-Koreio 여름 모임' (Somera Renkontiĝo de 'ILEI-Koreio')을 개최한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 은 참석을 바란다. - 아 래 - 1. 일시: 7월 10일(토) 15:00 ~ 11일(일) 12:00 2. 장소: 상주 귀농센타 및 신은숙 회원 자택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3. 참가비: 2만원 4. 참가 대상: 'ILEI-Koreio' 회원 및 에스페란토 교육에 관심 있는 분 5. 참가 신청: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6월 30일까지 오순모 총무에게 참가비 송금 (농협 / 오순모) 6. 행사 일정 7월 10일(토) 15:00~ : 상주 귀농 센터로 모임 16:00~18:00: Interkonatiĝo / 동네 한바퀴 /장보기 18:00~19:00: 저녁 식사 19:30~22:00: 에스페란토 교육 과정에 대한 시안 (박용승 회원 발표) 22:00~ : 대화의 시간 7월 11일(일) 08:00~09:00: 아침 식사 09:30~11:00: 에스페란토 초급 강습 교재 연구 (오기숙 회원 발표) 11:00~12:00: 에스페란토 교육 방법에 대한 자유 토론 12:00 : 점심 식사 후 집으로 7. 기타: 현지에서 음식 재료를 구하기가 어려우므로 참가자들은 각자 약간의 부식 준비. 8. 찾아오는 길: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211번지 * 승용차: 화서 IC에서 속리산 문장대 입구로 향함. * 대중교통: 동서울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화북행 직통 버스 (오전 7시, 10시 출발) 서울 청주 화 북 (속리산 문장대 입구 하차, 약 4시간 소요) 9. 문의: 이중기 / 신은숙 / <이중기 /ILEI-Koreio지부장> Amikoj de Zamenhof (1구좌 50만원) 1998년: 김영명(2) 최홍두(2) 이종영(1) 정원조(1) 박화종(1) 최영달(1) 조성호(1) 김우선(1) 양옥남(1) 박강문(1) 마영태(1) 자멘호프클루보(1) 2000년: 론도아만타(1) 2003년: 김영옥(1) 안낙천(1, 고 안송산님 장손) 2004년: 김영명(2) 김해동(1) 이영구(1) 이종영(1) 외대에스페란토동문회(1) 2005년: 김영명(2) 이영구(2) 2006년: 김영명(2) 이영구(2) 한무협(2) 2007년: 박화종(5) 이영구(3) 김영명(2) 장충식(2) 조성호(2) 이종영(1) 2008년: 박화종(20) 김진호(대구, 2) 김영명(1) 김 주(1) 2009년: 박화종(20) 박지홍(4) 김영명(1) 김 주(1) 김헌준(1) 2010년: 박화종(13) 김영명(0.45) 김헌준(0.35) Korea Esperanto-movado en majo, 2010 La kunsido de KEA-estraro okazis la 15-an de majo en Namgang Esperanto -Lernejo. La estrara kunsido raportis ke 80 partoprenis en la evento de 'Tago de Pioniro' okazinta en la Fakultata Halo de Kyungpook Ŝtata Universitato kaj 60 inkluzive unu germanon en NEL. Kaj ĝi decidis jenajn; (1) venonta la 42a Korea Kongreso de Esperanto okazigu en Palgongsan Macsumsuk Junulara Gastejo kaj la filio Daegu konsistu LKK-on por sukcesiga kongreso. (2) en venontjara la 13a 'Tago de Pioniro' ni rememoru s-ron Lee Jong-Ryul kiel pioniron kaj pri la redaktado de lia libro, vicprez. HO Song havu respondecon. 20 La Lanterno Azia

19 Filio Daegu subtenis la okazigon de 'Tago de Pioniro' kaj printempa semestro de NEL okazinta respektive en la 15a kaj 15-16aj tagoj. Ĝi decidis ĉijaran korean kongresejon kaj petis de aliurbaj esperantostoj multajn helpojn rilatajn al kongreso. Filio Busankyeongnam En la 3a de majo, okazis celebro de elementa kursfino, kiu daŭris de la 15a de marto, ĝis la 3a de majo kun 20 samideanoj en kafejo 'TENS' kaj aperis 6 nove bakitaj samideanoj. Multaj antaŭuloj gratulis ilin kiel mesaĝon, prezentaĵojn, librojn kaj dolĉajn manĝaĵojn. Post la ceremonio ili kune vespermanĝis por intimeco. La kursfinintojn filiano Lee Young-wha gvidos al Esperantujo per 'konversacio', aliaj helplibroj kaj Provu en Esperanto ktp. inkluzive interreton, interesaĵojn en multaj kongresoj, paroladojn de Zamenhof ktp. Nun filianoj ĉiusemajne kune legas libron Faktoj kaj Fantazioj en la kafejo 'TENS'. Filio Seulo havis la 24an periodan renkontiĝon en Jongro en la 13a de majo(ĵaŭdo). Tie partoprenis 5 filianoj. Filioestro prezentis, kiel filianoj nun fartas. Poste ĉeestantoj interbabilis pri historio de Esperanto-movado de Koreio. Venonta kunveno okazos en la 10a de junio. Filio Yangpyeong havis monatperiodan renkontiĝon kaj samtempe ceremonion de elementa kursfino en ĉinstila restoracio en la 22a de majo. Filiestro donis al elgradiĝinto atestilon pri elementa kursfino kaj donacon, kiun la filio kaj KEA preparis. En monata kunveno, oni decidis okazigi Esperanto-renkontiĝon de la 10a ĝis la 11a de sept. en urbo Yangpyeong. Kaj en la kunveno por plibonigi lingvokapablon de Esperanto oni praktikis paroli Esperante. Ĝi donis al filianoj kuraĝon kaj memfidon interparoli en Esperanto. Japana esperantisto gesinjoroj Ishikawa Kazuya (Kapao) vizitis Yangpyeong dum 5 tagoj de la 21a de majo kaj s-ro Lee Hyun-hee gastigis ilin. Filio Iksan komencis renkontiĝon por progresiga kurso de Esperanto de la 14a de majo en filia oficejo. S-ro SONG Ho-young gvidas tiun kurson per la libro 'Paroli en Esperanto' kaj aliaj helplibretoj. Esperantista-Asocio de Ŭonbulismo komencis propagandi sian la 5an Internacian Esperanto -Renkontiĝon de Meditado per Facebook kaj rezulte de tio, alilandanoj havas intereson pri la meditada renkontiĝo kaj demandoj multiĝas tagon post tago. Tuj post kiam la aliĝo komenciĝis por la meditada renkontiĝo, unue aliĝis aŭstraliano Richard Baron Penman. Eksterlande 국외소식 제77차 이탈리아 에스페란토 대회 제77차 이탈리아 에스페란토대회(La Kongreso de Itala Esperanto-Federacio)가 8월 21일(토)~ 28일(토) 아드리아 해에 인접한 도시 Lignano Sabbiadorobla에서 열린다. 세미나리오가 특징인 이 대회의 금년 주제는 '유럽의 다문화적 사회에서의 언어의 권리(Lingvaj rajtoj en la eŭropa multkultura socio)'이다. 그 외 완전초보와 중급 수준의 에스페란토 집중 학습 과정, 이태리어 경험 과정, 또한 현지 주민들도 초청되는 연극, 영화,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관광 일정은 Venezia, Trieste 등 인근의 아름다운 이탈리아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짜여있다. 상세정보: htp:/italakongreso.esperantoitalia.it/ N-ro 267 Junio

20 제4차 자오장 국제에스페란토축제 제4차 자오장 국제 에스페란토 축제 (La 4-a Zaozhuang-a Internacia Festivalo)가 9월 10일(금)~12일 중국 산동성 자오장시의 자오장 대학과 자오장 직업학교에서 열린다. 강연, 중국 가정 방문, 경매, 그림 교환, 자멘호프 동상 방문 및 헌화, 에스페란티스토 사진 콘테스트, 칭다오 여행, 공자 묘소 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상세문의 : semio@163.com. 제42차 한국에스페란토대회 - La 42a Korea Kongreso de Esp. - 일시: 2010년 10월 23일(토) 24일(일) Kiam: La 23an kaj la 24an de okt 장소: 대구시 동구 진인동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 ( /홈페이지: Kie: Palgongsan Macsumsuk Junulara Gastejo en Daegu 문의: 협회 사무국 / 대구지부 사무실 Detaloj: Oficejo de Korea Esp-Asocio tel) / ret)kea@esperanto.or.kr / taeguesperanto@hanmail.net 구 분 1차마감 7월30일 2차마감 9월30일 당일(현장 접수) 일반 회원 40,000원 45,000원 50,000원 대학생 및 가족 회원 초/중/고 학생 회원 <서울에스페란토문화원> 내국인 참가비 (Kongreskotizoj por koreo) 30,000원 35,000원 40,000원 20,000원 25,000원 30,000원 * 1일 참가비: 30,000원 / 미취학아동 참가비 무료. 비회원은 회원 참가비에 5,000원 추가. * 숙식비는 참가비에 포함. 송금: 국민은행 예금주 : 한국에스페란토협회 <제42차 한국에스페란토대회 준비위원장> 2010년 한국에스페란토협회 여름강좌 Somera Kurso de Korea Esperanto-Asocio - 일시: 2010년 8월 14일(토) 15일(일) 장소: 대전 유성구 계산동 유성유스호스텔 ( / 홈페이지: 참가비 : -일반회원: 35,000원 -가족회원: 30,000원 -학생(대학생포함): 25,000원 협회 비회원 참가자는 위 금액의 10% 추가 문의: 협회 사무국 ( ) 송금: 국민은행 예금주 : 한국에스페란토협회 학급 학급 강의 강사 교재 A 완전 초급 박용승 미정 B 초급 회화 / 작문 송호영 초급 회화 / 작문 C 명문장 독해 허 성 Esperanto-Lando / 강사 준비 Ĉ Nur Esperante 김우선 Ridante lernu 강연: 준비 중 교재는 각자 준비(현장 구입 가능) 실력검정시험: 초ㆍ중급 10,000원 도서 판매(염가 판매 도서도 있습니다.) 시간표 Horo Programo (Salono) Vendredo, 14 Aŭgusto 14:00- 등록 15:00-17:00 Lerno 1 (Klasĉambro) 학습 1 17:00-18:00 Prelego (Halo) 강연 (소강당) 18:00-19:00 Vespermanĝo (Manĝejo) 저녁식사 19:00-22:00 Lerno 2 (Klasĉambro) 학습 2 Interkona Vespero (Halo) 22:10-23:00 친교의 시간 (소강당) Dimanĉo, 15 Aŭgusto 08:00-09:00 Matenmanĝo (Manĝejo) 아침식사 09:00-11:00 Lerno 3 (Klasĉambro) 학습 3 Konversacio (Halo) Ekzameno 11:00-12:00 두줄 대화 (소강당) 실력검정시험 Tagmanĝo (Manĝejo) / Memorfoto 12:00-13:00 점심식사 / 기념사진 13:00-14:30 Lerno 4 (Klasĉambro) 학습 4 14:30-15:00 Fermo.(Halo) 폐회식 (강당) <박화종 /KEA 회장> 22 La Lanterno Azia

21 속간 LA 45-A NUMERO DU-MONATA GAZETO VERDA VOĈO E LD O N E JO : K E J R E D A K T O R O J: Song Ho-young, Kim De-gun O ficia la O rg a no d e KE J, la nd a se kc io d e TEJO kaj ju n ulara se kc io d e KEA 베트남에서 열리는 제29차 KS! 하롱베이와 메콩강의 나라, 아오자이와 연꽃의 나라 베트남에서 하노이 건설 1000주년을 맞아 제29차 한ㆍ중ㆍ일 청년 세미나리오(Komuna Seminario: KS)가 열립니다. 그간 한국, 중국, 일본에서만 돌아가며 열렸던 이 청년행사가 올 해 특별히 베트남에서 열리게 됨으로써 KS의 지평을 넓히는 동시에, 최근에 활발해지고 있는 베트남 청년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KS에 새로 운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점에서 이번 KS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 청년 여러분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합니다. 주제: 청년 에스페란티스토 사이의 의사소통 방안(Komunikiloj inter junaj esperantistoj) 일자: 2010년 12월 18일(토)~20일(월) 장소: 베트남 하노이 VUAO 사무실 참가비(식사/숙박/관광포함) 1 한국과 일본: 250만 동(한화 151,000원) 2 한국과 일본 학생 또는 중국 일반: 230만 동(한화 139,000원) 3 베트남과 기타 동남아시아 국가: 200만 동 프로그램(임시) 12월 18일 (토) 14:00~16:00 16:00~18:00 18:00~19:30 접수 및 공지 프로그램(예정) 저녁식사 20:00~23:00 친교의 밤 12월 19일 (일) 07:30~08:30 아침식사 09:00~10:00 10:00~11:00 11:30~12:30 13:30~15:00 15:15~17:30 18:00~19:30 20:00~23:00 12월 20일 (월) 07:30~08:30 09:00~12:00 12:30~13:30 14:00~15:30 개회식 VEA, VUAO 회원들과의 만남 점심식사 KS 주제에 관한 토론 자유 선택 프로그램 베트남어 초급 강좌 에스페란토 초급 강좌 종이접기 베트남 노래 배우기 대체의학 단체 Yumeiho 저녁식사 저녁 산책 하노이 야시장과 옛 거리 수상인형극 관람 아침식사 호치민 묘, 민속박물관 등 방문 점심식사 폐회식 Ĉirkaŭ ni 합창 귀가 N-ro 267 Junio

22 참가비 입금(현지 지불도 가능) VIETCOMBANK - OPERATION CENTER, HANOI, VIETNAM (Bank For Foreign Trade of Vietnam-Operation Center) CIF-kodo: Swift-kodo: BFTVVNVX-001 HOI QUOC TE NGU ESPERANTO VIET NAM (Vietnama Esperanto-Asocio) volas daŭrigi la lernadon. Estis kelkaj, kiuj rimarkis, ke la lecionoj progresis tro rapide, sed mi havis ja nur tre malmulte da tempo, do mi volis kiel eble plej multe instrui en mallonga tempo. Por kelkaj tiu enkonduko sufiĉis, aliaj efektive daŭrigas nun la lernadon per diversaj retaj kursoj aŭ eĉ kunvenas por kune lerni. 참가신청 1 직접 신청 Nguyen Hoang Yen(베트남청년회 회장) : keanu_magdark@yahoo.com 또는 Nguyen Thi Phuong(베트남청년회 총무) : au.ag.phuong@gmail.com 2 한국청년회를 통해 신청 장미희(한국청년회 회장) : mihi@saluton.net 직접 신청하더라도 청년회에 참가 여부를 통 보해 주시면 준비에 도움이 됩니다. 한국청년회 에서는 베트남 KS 참가단 조직을 계획하고 있 습니다. 청년회장 장미희 Intervjuo kun juna aktivulo (4) - 2 (daŭras de aprila numero) 5. Kia estas ĝenerale la reago de la indonezianoj pri Esperanto? - Ili reagis plejparte tre pozitive. Unue ili tre scivolis pro tio, ke ili (preskaŭ ĉiuj) neniam antaŭe aŭdis pri Esperanto. Post la lecionoj multaj sciigis per la enketiloj, kiujn mi disdonis, ke la lingvo efektive estas facile lernebla kaj ke ili Lernantoj en la Muzeo Konferenco Azio-Afriko, Bandung, Indonezio 6. En Esperanto en Azio (Jan. 2010) vi menciis pri jam planita revizito al Indonezio ĉi-jare, cele al refoja instruado kaj eĉ ekzamenoj. Kio estas via estonta celo detale pri la indonezia movado? - Mi planas plurajn aferojn. Mi jam estas tradukanta kaj adaptanta novan indonezian version de la Fundamento de Esperanto, kaj ankaŭ laboras pri libro rilate al la historio de la Esperanto-movado en Indonezio. Mi esperas, ke la unua povas aperi antaŭ mia sekva vojaĝo al Indonezio, kaj por la dua mi faros tie pliajn esplorojn. Mi refoje iros okaze de vegetarana kongreso, ĉi-foje la Monda Vegetarana Kongreso. Mi varbos dum la kongreso kaj esperas, ke indoneziaj esperantistoj povos helpi deĵori ĉe budo pri Esperanto kaj TEVA en tiu kongreso. Plie, jam 24 La Lanterno Azia

23 multaj homoj petis min reveni al Indonezio por plu instrui kaj aliaj petis min veni ankaŭ al novaj urboj por doni enkondukajn lecionojn. Certe mi ne povos iri ĉien, kien oni petas ke mi venu, sed mi provos iri almenaŭ al kelkaj urboj por instrui. La ideo pri ekzamenoj estiĝis kiam en Ĝakarto iu demandis min, ĉu eblos fari ekzamenojn. Mi jam informiĝis pri la ebloj, kaj mi provas organizi la skriban KER-ekzamenon (ĉar parton de ĝi mi povas okazigi sen aliaj ĉeestaj ekzamenantoj). Plie, mi preskaŭ ĉiutage havas kontakton kun almenaŭ kelkaj el miaj antaŭaj lernantoj kaj provas tiel instigi ilin lerni kaj kunveni. 7. Bv. aldoni, kiel koreaj esperantistoj povas kontribui al via valora projekto. - Estas pluraj manieroj, laŭ kiuj koreaj kaj aliaj (aziaj) esperantistoj povas helpi al la indonezia Esperanto-movado. Unue, simple rilatante kun indoneziaj esperantistoj/komencantoj. En Facebook estas grupo por indoneziaj esperantistoj. Ankaŭ aliaj esperantistoj povas aliĝi, kaj ekz. koreoj povus tie konatiĝi kun indoneziaj komencantoj kaj kuraĝigi aŭ entuziasmigi ilin, simple sendante mallongajn mesaĝojn, ev. amikiĝi kaj paroli rete kaj dume korekti la lingvo-uzon de la indonezianoj (mi rimarkis, ke ili tion aprezas). Bonvolu fari tion nur se vi mem bone regas la lingvon! La grupo troviĝas ĉe: d= kaj kreskas preskaŭ ĉiutage. Rilate al la Internacia Vegetarana Kongreso: se estas (vegetaranaj) koreoj aŭ aliaj azianoj, kiuj volas helpi varbi kaj deĵori dum la kongreso, ili certe bonvenas! Finance: por subteni la sekvan instruvojaĝon eblas finance kontribui al la Azia Fondaĵo de UEA, menciante Heidi en Indonezio. Plie, Katalin Kováts pretigis DVD-on kun intervjuo, kiun ŝi faris kun mi. Ĝi estas spektebla en la Ipernity-paĝo de edukado.net, sed ankaŭ aĉeteblas por subteni la vojaĝon kaj precipe por malaltigi la koston de la ekzameno por la indonezianoj. Ankaŭ poste eblas subteni, por ke indoneziaj komencantoj kaj komencintoj, kiuj kunvenas por kune lerni, povu ricevi pliajn lernomaterialojn (indoneziajn ŝlosilojn, Poŝamiko, la Fundamento de Esperanto kaj aliajn) kaj la presotan libron pri la historio de la E-movado en Indonezio. Sed indonezianoj ankaŭ volonte partoprenus Esperanto-kongresojn. Mi jam sciigis ilin pri la TEJO-konkurso por ricevi subvenciojn por partopreni en IJK kaj atentigis pri la Azia Kongreso, sed eble koreaj esperantistoj povas helpi, kune kun aliaj aziaj esperantistoj, por ke indonezianoj povu iri al la Komuna Seminario en Vjetnamio, aŭ por ke pliaj junuloj povu iri al IJK. Tio validas ne nur por la nuna jaro, sed ankaŭ por venonta jaro, kiam eble eĉ pli da indonezianoj jam estos sufiĉe lernintaj Esperanton por povi kunlabori kaj rakonti pri siaj spertoj en Indonezio. Kaj, ni ne forgesu, ke en 2012 okazos la Universala Kongreso de Esperanto en Vjetnamio. Espereble pluraj indonezianoj povos partopreni ĝin. Koran dankon pro sinceraj respondoj, Heidi! Jes, mi ankaŭ deziras, ke indoneziaj junaj samideanoj aktivu kunlabore kun ni! Intervjuis redakcio de Verda Voĉo 남강에스페란토학교 강사료 기부 김영롱 박용승 송호영 N-ro 267 Junio

24 TEJO informas 송호영 전 청년회장이 TEJO(세계에스페란토회) 에서 한국청년회를 대표하는 TEJO A이사로 재선임 되어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송호영 이사가 TEJO에서 맡고 있던 국가별 청년 운동 담당 위임위 원직 역시 계속된다. 따라서 송호영 이사는 주로 청 년회의 대외 업무에 주력하면서, 올해 12월 18 일~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9차 KS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베트남, 한국, 일본, 중국의 청 년회 임원들과 팀을 구성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페이 스북에 가입하면 올해 KS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tp:/ Verda Voĉo 편집부 KEJ informas 제5차 청년 후원금 (2010년 5월 15일~16일 남강에스페란토학교 봄학기) 후원해 주신 분 김진호 김희석 후원금 수령자 김영롱 박유진 송호영 옥다정 장지혜 최은아 최은혜 선구자의 날 행사와 함께 열려 더욱 뜻 깊은 남강학교였습니다. 흔쾌히 동참해 주신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청년운동의 발전 을 위해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 다. 한국에스페란토청년회 회장 장미희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에스페란티스 토 Lim Hung Cheak의 생일을 맞아 4월 25일 도쿄 의 일본 청년 에스페란티스토들과 한국의 정은경 청 년회원이 신주쿠에 있는 쿠바 레스토랑 Tiki Tiki 에 서 모임을 가졌다. Verda Voĉo 편집부 청년회 여름 에스페란토 연수회 일시: 2010년 8월 20일(금)~22일(일) 장소: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 (참가신청자에게 자세한 정보 공지) 참가비: 2박 3일 참가자 25000원 / 1박 2일 참가자 15000원 / 1일 참가자 10000원(현지납부 가능) 프로그램: 에스페란토 강의: 초급-장미희 중급-송호영 교양 강의(초청 강사) 소풍, 친교의 시간 및 장기자랑 참가신청 및 문의: 장미희(mihi@saluton.net) (이름, 나이, 성별,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 들으려는 에스페란토 강의, 참가기간을 보내 면 신청됨) 한국에스페란토청년회 회장 장미희 26 La Lanterno Az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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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항공사와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제2회 다문화가정 생활수기 공모전 수기집 대한민국 다문화가정의 행복과 사랑을 함께 만들어 갑니다. Contents 02 04 06 07 08 10 14 16 20 22 25 28 29 30 31 4 5 6 7 8 9 10 11 12 13 15 14 17 16 19 18 21 20 23 22 24 25 26 27 2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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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축 사 2003년 11월 5일 수요일 제 652 호 대구대신문 창간 39주년을 축하합니다! 알차고 당찬 대구대신문으로 지로자(指걟者)의 역할 우리 대학교의 대표적 언론매체인 대구대 신문이 오늘로 창간 서른 아홉 돌을 맞았습 니다. 정론직필을 사시로 삼고 꾸준히 언로 의 개척을 위해 땀흘려온 그 동안의 노고에 전 비호가족을 대표하여 축하의 뜻을 전하 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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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DFB1DE2842C7FC292E687770> 무 단 전 재 금 함 2011년 3월 5일 시행 형별 제한 시간 다음 문제를 읽고 알맞은 답을 골라 답안카드의 답란 (1, 2, 3, 4)에 표기하시오. 수험번호 성 명 17. 信 : 1 面 ❷ 武 3 革 4 授 18. 下 : ❶ 三 2 羊 3 東 4 婦 19. 米 : 1 改 2 林 ❸ 貝 4 結 20. 料 : 1 銀 2 火 3 上 ❹ 見 [1 5] 다음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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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제640호 [주간] 2014년 12월 25일(목요일) http://gurotoday.com http://cafe.daum.net/gorotoday 문의 02-830-0905 구로구 새해 살림살이 4,292억 확정 구의회 제242회 정례회 폐회 2015년도 세입 세출예산안 등 13건 처리 의원사무실 설치 예산 전액 삭감, 교육 복지 분야에 쓰기로 구로구의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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