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시 사 은희곤 목사 (참사랑교회) 시론 순교 증후군! 오늘날은 설교의 홍수시대입니 우리들은 신문, 잡지, TV,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등등 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유명한 설교자의 모든 설교를 다 들을 수 있습니 그러나 그 가운데 하나님의 메시지 가 얼마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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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주의 기도 구속사 뿐 아니라 세상 모든 역사도 주장하 시는 하나님 아버지, 점점 더 패역해가는 이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 님의 정의를 세울 수 있는 지도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는 크리스천들 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 아멘. L. A. : 601 N. Vermont Ave. #202 L.A., CA Tel Fax LA@chpress.net N.Y. : Franklin Ave. 5Fl. Flushing, NY Tel Fax NY@chpress.net 월드, 2016 공화당 본선후보 복음주의 진영 리더 100명 설문조사 2016 미국 대선 후보들에 대한 선호도와 신뢰도 를 조사한 여론 조사 결과들이 연일 발표되고 있 민주당은 여전히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독주하고 있 지만 신뢰도가 많이 떨어졌고, 공화당 후보들 가운데 는 뚜렷하게 앞서는 후보가 없다는 점이 각종 여론 조사의 공통된 결과 CNN방송과 ORC인터내셔널이 최근 공동으로 벌 인 전화설문조사 결과에서, 민주당은 역시 힐러리 클 린턴 전 국무장관의 독주를 막을 후보가 아직은 없 는 것으로 나타났 하지만 클린턴 후보에 대한 신 뢰도는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 지난 3월 조사 에서는 클린턴 후보가 정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49% 였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57%로 높게 나왔기 때문 이 한편 공화당의 경우 클린턴 후보처럼 독주가 예상 되는 인물이 아직 없다는 점이 두드러진 우선 마 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14%로 지지도 면에서 가장 앞서고 있고,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뒤를 이 어 13%,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와 스콧 워 커 위스콘신 주지사가 그 뒤를 이어 10%로 나타났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과 랜드 폴 의원이 8% 등 그 외의 후보들의 지지도는 한자리 수에 그쳤 따 라서 설문에 참여한 절반에 이르는 공화당원들은 빨 리 선두주자가 정해져서 후보들 간의 혼선이 마무리 되길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 결국 복음주의 진영에서 첨병과 같은 주도적인 역 할을 하고 있는 월드 지는 공화당 예비 주자들 간의 혼선을 방지하고, 복음주의 진영에서 믿을만한 후보 가 누구인가를 알기 위해. 7월 말 설문 조사를 벌였 바로 복음주의 진영에서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100명에게, 설문을 통한 선호도와 대선 본선에서의 경쟁력을 물었다(Whom do evangelical insiders favor in 2016?: CAMPAIGN 2016, Marco Rubio leads, former favorites flop in 2016 questionnaire responses). 힐러리 대항마...마르크 루비오 1순위 이번 월드 지의 설문 조사가 주 목을 받는 이유가 있 대통령 후 보 토론회가 성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 첫 번째와 두 번째 TV 토론회를 개최하는 폭스 뉴스와 CNN 방송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16명의 후보군 중 상위 10명의 후 보만 TV 토론회에 참석시키겠다고 발표했기에, 월드 지의 설문은 한 마디로 복음주의 진영의 속내가 담 겨져 있 설문의 결과는 한마디로 복음주 의적 가치를 지닌 젊은 실천하는 정치인을 원하고 있 즉 계속해 서 탄탄한 지지를 받아온 마르크 루비오 후보가 1, 2차 우선 순위에 서 거의 40%에 이르는 지지를 받 고 있고, 젭 부시 전 주지사(32%) 그리고 스캇 워커 주지사(28%)가 그 뒤를 빠짝 뒤쫓고 있는 형국이 이례적으로, 도널드 트럼프 역 2016 공화당 대선후보가 10명이 넘는 난립상태가 되자 복음주의 진영 은 힐러리에 맞설 후보 찾기에 고심하고 있 시 반짝 지지(4%)를 받고 있 현재 트럼프의 주장은 터무니없 지만, 자기들의 미국이 사라지고 있다고 믿는 이들에게는 큰 매력이 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 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주후 2015년 8월 8일 (토) 제 1545호 사시: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 바른선교 밀레니엄세대, 보기와 다르다! 뉴스위크, 미국 18-34세, 월소득 4분의1 저축 대비 되고 있 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 인 빌 슈나이더는 '도널드 트럼프: 저항자들의 리더'라는 블로그에서 트럼프와 그의 지지자들이 "새로운 미국의 상승 세력에 저항하고 있 다"고 설명했 즉, 이민자, 여성 노동자, 편모, 젊은이, 소수 인종, 소수 종교자 등의 소외층이 모여 이젠 주축을 이루고 있는 새로운 공동체에 대한 적대심이 보수 세력 의 저변에 깔려있다는 것이 그래서 "과거의 미국(Old America)"이 공격당하고 있다고 믿 는 "매우 보수적인 당원, 티파티 세 력, 그리고 65세 이상의 고령 공화 당 지지자들"은 예전의 미국을 갈 망하고 있으며, 따라서 새로운 것 에 저항하고 있는데, 그런 욕구를 트럼프는 반 이민, 반 동성애, 반 개 혁 그리고 반 오바마 발언으로 충 족시키고 있 결국 오늘의 공화 당을 하나로 묶고 있는 것은 저항 이라는 것이 빌 슈나이더 교수의 분석이 다시 말해서, 오바마 의료 정책( 오바마 케어)에 대한 저항, 이민정 책 개혁에 대한 저항, 동성 혼인에 대한 저항, 과격 이슬람교에 대한 저항, 또 오바마가 국회에서 바라 는 모든 것에 대한 저항 때문에 지 지율이 상승하고 있 그러나 복 음주의 진영에서는 트럼프를 본선 에서 힐러리와 맞서 싸울 대항마로 는 인정하고 있지는 않다(75%). 복음주의 진영에서 선정한 파이 널 4 다음으로는 테드 크루즈 후보 가 우선 순위도와 2차 순위도에서 각각 25%의 지지를 받았지만, 클 린턴 후보와 실제 대선에서 경합하 게 되는 경우 밀릴 수밖에 없다는 이유로 밀렸 밀레니엄 세대라고 하면 흔히 게으르고 버릇없으며 특권을 누 린다고 생각한 하지만 비즈니스 네트워킹 사이트 링크드인과 마케팅업체 입소스가 최근 공동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그들은 장래에 대비하고 금융위기를 예감하는 사고방식 도 가졌 그 조사에서 부유한 밀레니엄 세대는 매달 최소한 월급의 4분의1 을 저축한 그들 중 근년의 대침체 같은 상황이 오리라고 생각 하는 비율도 59%나 됐다(MILLENNIALS AND MONEY: Young people save paychecks and predict financial crisis, survey finds). 제2 금융위기 예감...X세대보다 더 저축 72% 현재 희생이 미래 보상 가져온다 지금 당장의 희생이 미래에 보상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하는 밀 레니엄 세대가 X세대보다 많았 특히 부유한 밀레니엄 세대의 72%는 지금의 자제 즉 절제와 저금이 나중에 혜택으로 돌아온다 고 믿는 그런 생각에서 부유한 밀레니엄 세대는 X세대보다 더 많이 저축한다(중간 값으로 볼 때 밀레니엄 세대의 경우 매월 소 득의 24%, X세대는 18%). 링크드인의 금융서비스 책임자 메나카 틸라이암팔람은 밀레 니엄 세대는 부모와 조부모가 금융위기에 시달리는 것을 실제로 봤기 때문에 그에 대비하려 한다 고 설명했 전체적으로 밀레니엄 세대는 X세대보다 부채가 더 많 대부 분은 신용카드 사용과 학자금 융자 밀레니엄 세대의 평균 부채 는 4만7689달러이며 나이가 들수록 늘어난다고 CNBC가 보도했 링크드인 조사에 따르면 부유한 밀레니엄 세대는 비슷한 재정 수준의 X세대보다 사업 대출을 받았을 가능성이 7배였 동시에 밀레니엄 세대는 X세대보다 미래의 지속적 성장을 확 신한다고 말할 가능성이 더 컸 링크디인 조사에 따르면 부유한 밀레니엄 세대의 거의 절반은 미래 경제에 난관적이었다(44%가 아메리칸 드림이 가능하다 고 확신했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 4월 10개국의 밀레니엄 세대와 X세대 9,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 이 보고서는 미국인 1,507명의 데 이터를 기준으로 했 밀레니엄 세대는 년, X세대는 년 출생으로 정의했 여기서 부유하다 는 부동산을 포함해 최소한 10만 달러의 투자가능 자산을 가졌다는 의미 <9면으로 계속> 2면 크리스천의 여행은 순례 여행이다!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 사무엘상 16장 13절 대통령은 젊고 유능한 신앙의 사람으로! 금주의 말씀 7면 16면 8면 교회 역사를 보면 성경이... 박시경 박사 건강한 목회자, 건강한 교회 조진모 목사 (그레이스신학대학원) 엄예선 박사

2 2 시 사 은희곤 목사 (참사랑교회) 시론 순교 증후군! 오늘날은 설교의 홍수시대입니 우리들은 신문, 잡지, TV,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등등 을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유명한 설교자의 모든 설교를 다 들을 수 있습니 그러나 그 가운데 하나님의 메시지 가 얼마나 있는가? 그리고 저 도 다시 한번 돌이켜 봅니 과연 나는 목회자 로 하나님의 메시지 를 바로 선포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메시지 목사 입니 그러나 청중들 이 듣고 싶어 하는 내용들, 사람들의 마음과 귀 를 즐겁게 하는 말씀만을 전하려고 한다면 마 사지 목사 입니 성도들도 오늘날 자신이 듣 고 싶어 하는 말씀을 듣기를 원한다면 마사지 성도 입니 그러나 비록 나를 찌르고 흔드는 말씀일지라도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듣기 갈망한다면 메시지 성도 입니다(히4:12). 교회는 마사지 같은 말씀이 선포되는 곳도 아니, 말씀과 비슷 한 말씀이 선포되는 곳도 아닙니 교회는 메시지, 말씀 그 자체가 선포되는 곳입니 우리들이 섬기는 교회는 마사지 교회 가 아니라 메시지 교회 가 되어야 합니 마사지 가 아닌 메 시지 로 듣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아주 분명한 특징이 있습니 메시지 에는 항상 사건이 일어납니 성경은 이런 사람들의 역사요 기독교는 이런 성도들 의 증언입니 오늘날까지 제작된 영화 가운데 명작중의 명작이라고 불리우 는 영화는 단연 벤허 일 것입니 하이라이트인 15분간의 전차 경주신을 위 해 1만5천명이 4개월간 연습했다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겼습니 벤허를 쓴 작가는 미국 남부에 사는 월레스 라는 장군이자 수필가였습니 그는 철저한 무신론자였습니 그는 당대 유명한 무신론자 잉거솔(Robert G. Ingersoll)을 만났는데 그는 월레스에게 말합니 기독교의 가르침은 다 거짓 말이고 쓸데없는 것이며, 기독교는 믿을 수 없는 거짓 종교임을 증명하는 책을 쓰면 대단한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 그리고 너는 큰 부자가 될 것이 이에 미혹된 웰레스는 성경의 허구성을 철저하게 파헤쳐서 성경은 허무맹랑한 거짓 임을 밝히고, 예수를 믿는 이 불쌍한 인류를 신에게서 해방시키기로 결심합니 이를 위해 그는 가장 먼저 기독교의 기초가 되는 성경을 자세히 읽습니 그는 성경을 읽고, 또 읽고, 또 읽어 내려가는 가운데 성경 속에서 거짓을 발견 하기는커녕, 도리어 성경에서 놀라운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 성경을 반복해 서 읽으면 읽을수록 그의 마음속에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 그가 예수를 부정하려고 하면 할수록 그의 양심은 아니야, 그렇지 않아.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고, 성경은 진리야! 라고 부르짖었습니 결국 월레스는 부인할 수 없 는 하나님 말씀 앞에서 무릎을 꿇고 고백합니 당신은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이라고 부르짖습니 마침내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납니 성경을 통하여 하 나님 말씀이, 예수님 말씀이, 성령의 음성이, 메시지가 윌레스를 막 흔들어 놓 습니 그는 기독교를 비판하려고 들었던 펜을 꺾고 만인의 심금을 울리며 많 은 사람을 예수께로 인도한 불후의 명작 벤허 를 썼습니 사건 입니 웰레스에게 하나님을, 예수님을, 성령님을 전해준 사람은 아 무도 없습니 그런 그가 예수님을 만나는 통로가 분명히 있었습니 바로 성경, 말씀 입니 성경을 보다가 이렇게 된 겁니 성경이 웰레스에게 직접 말씀하신 겁니 벤허는 웰레스가 말씀을 보고, 읽고, 듣는 가운데 일어난 사건, 역사 입니 이 말씀과 메시지 그리고 사건과 역사 는 성경속의 인 물들처럼 우리들에게 과거에도 일어났고, 오늘도 일어나고 있고, 내일도 일어 날 것입니 신앙생활에 순교 증후군 이 있다고 합니 나를 마구잡이로 흔들면서 나에 게 다가오는 주님의 말씀, 메시지 를 막는 것은 다름 아닌 나 라는 사실입니 주님의 말씀은, 메시지는 힘이 있고 능력이 있는데 내가 막고 있다는 겁니 왜? 메시지 가 내 인생 안에 들어오는 것이 두렵기 때문입니 왜 두렵습 니까? 말씀이, 메시지가 내 존재를 진동시키고, 내 영혼을 뒤흔들어 놓으면, 더 많은 예배, 더 많은 말씀, 더 많은 기도, 더 많은 봉사와 헌신, 더 많은 헌금, 더 많은 전도와 선교를 해야 할 테니까, 이게 두려워 메시지 가 나를 뒤흔드는 것 을 원하지 않는다는 겁니 이것을 순교 증후군 이라고 부릅니 주의 말씀 은 힘이 있는데 마귀에게 속아 내가 주의 말씀을 막고 있습니 우리는 영적 으로 깨어 신앙생활 정말 잘 할까봐 겁먹는 마귀에게 속지 말아야 합니 한 여름이 뜨겁습니 이번 한여름에 우리 심령과 영혼도 엠마오로 가던 2제자 들처럼 진정한 메시지 만나 가슴이 뜨거워지기를 바랍니 귀한 은혜가 가득 하소서-오늘 글은 얼마전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메시지냐? 마사지냐? 를 재료로 삼았습니 크리스천의 여행은 순례 여행이다! CT, 성지순례 역사와 함께 크리스천들이 얻을 수 있는 영적 유익 소개 성지순례란 하나님의 구속사적인 일하심의 자취가 남겨진 곳 그리고 그의 백성들 곧 신앙선배들이 하나님의 구속사적인 은혜를 경험한 그 땅과 길을 밟으며 연구하고 예배하면서 자신의 믿음의 성숙과 주께 대한 사랑의 깊이를 더해 가기 위한 거룩한 여행 이라고 정의할 수 있 따라서 성지순례를 준비 없이 떠난 사람들과 충분히 준비하고 다녀온 사람들의 차이는 하늘과 땅의 차이라고 말해도 지나친 것이 아니 그만큼 크리스천들은 반드시 성지가 아니더라도 떠나는 여행들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는 것들을 체험하고, 돌아와서 일상에 적용한다면, 여행만큼 좋은 영적 유익이 될 수 있다고, 크리스처니티투데이(CT)는 제안한다(He Talked to Us on the Road: The surprising rewards of Christian travel). 일체의 순례를 폐지해야 한 마르틴 루터는 1520년 이렇 게 썼 순례에는 좋은 점도 없 고, 순례를 하라는 계명도 없고, 하나님의 계명을 능멸하고 죄를 저지르는 핑계거리만 잔뜩 있기 때문이 이런 순례는 거지들이 악행을 숱하게 저지를 구실이 되 고 있 그런데 루터가 남긴 순례에 대 한 이 같은 경고를, 정작 비텐베 르크에서 루터의 고향인 만스펠 트까지 274km에 이르는 여행 루 트인 루터의 길 (Luther Trail)을 홍보하는 정부나 민간이 발간하 는 자료들 바르트부르크 성에 서 루터가 남긴 잉크 얼룩을 보 라! 루터를 거의 죽일 뻔했던 운 터리스도르프의 칼날 같은 바람 을 느껴보라! 에르푸르트에서 내가 여기 서 있습니다 (보름스 회의에서 자신의 신념을 철회하 지 않을 것이라고 황제 앞에서 밝히면서 루터가 한 말로 전해지 고 있다)라는 문구가 쓰인 양말 판매! 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것 같 이런 걸 보면 루터는 아연실 색할 겁니 영국의 신학자이 자 루터 연구가인 그레이엄 톰린 (Graham Tomlin)은 말했 심 지어 루터는 사람들이 루터교 도 (Lutheran)라고 말하는 것조 차 아주 싫어했지요. 그렇지만 루 터의 족적을 따라가며 복음을 재 발견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루터 의 길 만큼은 그렇게 꺼려하지 않 을지도 모르겠습니 어찌됐든 루터도 자신이 어떻게 복음을 재 발견하게 됐는지는 즐겨 말했다 고 톰린은 덧붙였 관광 상품으로 포장한 루터의 길 그리고 이와 유사한 존 칼빈 의 스위스나 존 녹스의 스코틀랜 드 같은 종교개혁 순례 루트들 은 무시할지도 모르지만, 이제는 여행중 주님의 말씀 체험하고 돌아와 일상에 적용 두 제자의 엠마오 여행에서 부활의 실체 체험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에 존재하면서 역사성 넘어 가장 개혁주의적인 복음주의자 들도 영적 여행에 관해 터놓고 이야기할 정도 실은, 개신교인 들도 순례라는 말을 오래 전부터 사용하고 있었 그렇지만 대개 는 존 번연의 천로역정 (The Pilgrim s Progress)이나 옛 복음 성가, 나는 순례자 (I am a Pilgrim)에서처럼, 거의 언제나 은유로만 사용했 그러나 남침례신학교의 앨버 트 몰러(Al Mohler) 총장은 순례 라는 말을 은유로 쓰지 않는 그는 실제로 뉴저지 프린스턴에 있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무덤까 지 순례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했 불과 10년 전, 사람들 은 미국에서 하나님 찾 기 를 주제로 한 종교간 대화 서적들과 나란히 진 열돼있는 여행과 동양 종 교를 결합한 책들을 쉽게 볼 수 있었 그러나 지 난 몇 년간 복음주의 순 례 여행의 특색을 뚜렷이 부각한 책을 내놓은 출판 사라고는 IVP나 라이온 허드슨(Lion Hudson) 등 몇 안 될 만큼, 복음주의 진영의 분위기는 시들했 그러 나 이제는 스코틀랜드 아이오나 (Iona), 프랑스 떼제(Taize) 등 개 신교 역사상 중요한 장소로 떠나 는 여행이 붐을 일으키고 있 유럽의 복음주의자들, 특히 스칸 디나비아 사람들은 고국에서 순 례 여행의 인기가 점차 높아가는 것을 선교 기회이자 하나님을 향 한 사람들의 갈망이 드러난 신호 로 보고 있 복음주의자들이 1700년 넘은 순례 전통을 발굴하기 시작한 분 명한 신호는 노스캐롤라이나 샬 롯(Charlotte)에서 찾아볼 수 있 이곳을 찾는 순례자들은 빌리. L.A. Office. 601 N. Vermont Ave. #202, Los Angeles, CA Tel(323) (대 표) (323) (광고국). Fax(323) (편집국) (323) (광고국). la@chpress.net 그레이엄 도서관에서 미국의 대 표 복음주의 목회자인 그레이엄 목사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물들 을 만져보고, 그가 성장한 실제 ( 그러나 통째로 장소를 옮긴) 농 장 가옥에서 그레이엄 가족의 타 자기와 성경책을 관람한 그리 고 기도 정원의 오솔길을 지나 루스 벨 그레이엄 여사의 무덤과 훗날 그레이엄 목사가 묻힐 장지 에 이른 방문자들은, 중세 성 자의 무덤에서 흔히 그랬듯이, 옷 자락을 무덤 안으로 내려뜨리는 행동은 할 수 없지만 공식 기념 품 정도는 루스의 오두막 서점 에서 구입할 수 있 순례의 개념을, 루터가 그토록 반대한 공로주의에서 구분해내 는데 수세기가 걸렸습니 그래 서 이제는 개신교인들도 순례 여 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 물론 여전히 개신교인들은 자신 들의 여행을 순례라고 부르지 않 고 또 순례를 통해 하나님의 자비 를 얻는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말입니 톰린의 말이 그는 2004년 개신교인들이 떠날 수 있 는 건강한 순례 여행에 관한 책 을 냈 대체로 개신교인들은 영적인 차원을 겸비한 견학이나 휴가를 선호합니 순례에 대한 개신교인들의 오 랜 반감은 순례 행위 자체에 대 한 것이기보다는 과도한 순례 여 행과 왜곡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 때문이었 루터도 이렇게 썼 내가 이렇게 말하는 까닭은 순 례 자체가 나쁘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무분별하고 지각없이 행 해지고 있기 때문이 <3면으로 계속> 발행인 겸 편집인: 장영춘 편집국장서리:유원정. N.Y. Office Franklin Ave. #206 Flushing, NY Tel(718) (대표) (718)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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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 사 여행지보다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 이 더 중요 CT, 성지순례 역사와 함께 크리스천들이 얻을 수 있는 영적 유익 소개 <2면에서 계속>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 성경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든 생각을 다잡아 주께 복종할 방법을 찾는 이 여행의 시대에, 크리스천답게 여 행하는 의미를 새로이 물어도 이상 하지 않을 것이 우리가 질문해야 할 것은 우리가 여행을 더 해야 할지, 영적 장소를 더 자주 찾아가야 할지, 이런 것이 아니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자주, 또 아주 많은 곳을 여행하고 있 진짜 물어야 할 질문은 왜 우 리는 여행을 하는 가이 답은 아주 간단하 우리는 처음 에는 떠나기 위해 여행한 그리고 그 다음에는 돌아오기 위해 여행한 순례는 전통적으로 특정 장소, 곧 고유의 성스러움과 영적 의미를 지 닌 장소로 떠나는 것을 말했 더 러는 성지 자체는 평가절하하고 그 여정에만 초점을 맞추기도 한 목 이나 하나님께 한 맹세 운운하는 것 보다 도시와 나라를 보고 싶어 하 는 호기심 에서 순례를 떠나는 것 이 차라리 낫다고 썼 그러나 중 세시대 최악의 여행자는 도피주의 자들이었 그들은 부랑자, 만년 투어의 창시자인 토마스 쿡 (Thomas Cook)에 의해 1800년대 말에 개신교인들 사이에서 성지 이 스라엘 방문에 대한 관심이 다시 불 붙었 그렇지만 1800년대를 통틀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길 두려워한 제자들이 어떤 목적이 있어서 엠마 오로 향했다기보다는 예루살렘 도 성에서 달아났던 것으로 추측된 누가는 왜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 부활하신 예수이심을 알아보지 못 하였는지 도 설명하지 않는 제자 들은 예수님께 말과 행동에 능하 신 선지자 가 십자가에 달리시고 무덤에서 시신이 사라진 사건을 전 한 그리고 우리는 이 사람이 이 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라고 탄식한 예수께서 대답하시길, 그 선지자 가 죽어야 할 필요를 설명하신 그러나 예수님이 떡을 들고 축사하 시고 쪼개어 나눠주시자 비로소 제 자들의 눈이 열려 눈앞의 인물을 알 아본 예수께서 사라지시자 두 제 자는 급히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 서 이렇게 말한 길에서 우리에 게 말씀하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 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이 이야기는 수세기 동안 많은 그 리스도인 순례자들에게 큰 울림이 되었 엠마오 이야기를 그린 어떤 중세 미술작품에는 예수님이 순례 자의 옷차림을 하고 있고, 심지어 성지순례의 유익, 충분히 준비한 사람들과는 하늘과 땅 차이 여행 끝낼 때까지 무엇을 경험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해 적지가 아니라 여행 자체가 중요하 다고 여기는 것이 물론 목적지와 여정 둘 다 중요하 그러나 순례는 이 둘 어느 것에 관한 것이 아니 순례는 기원, 곧 출발에 관한 것이 고대와 중세에 순례의 중심을 이룬 성경 말씀은 아 브라함에게 내리신 하나님의 명령 이었 너는 너의 고향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창 12:1). 이처럼 구약에 반복하여 등 장하는 서사는 떠남(exodus)이 여호와 하나님은 너희를 애굽 땅 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라고 당 신을 거듭 밝히셨 반면 이스라엘 민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할 분이 라고는 좀처럼 말씀하지 않으셨 마찬가지로, 중세 순례자들도 어 디론가 가고 싶다는 소망보다는 어 떤 장소를 떠나고 싶다는 소망에서 순례의 동기를 얻곤 했 순례는 탈출을 뜻한 영국의 역사학자 조나단 섬션(Jonathan Sumption) 은 순례의 시대 (The Age of Pilgrimage)에서 이렇게 말했 또 한 덧붙여 17세기 어느 작가는 지 나치게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장 소를 보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싶 다는 호기심, 주인에 대한 하인의 조바심, 부모에 대한 어린 아이의 조바심, 남편에 대한 아내의 조바 심 에 자극 받아 순례를 떠난다고 불평한 내용을 소개했 루터는 관광을 목적으로 한 순례 자를 비난하지 않았 오히려 선행 여행자, 평생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었 오늘날에도 동일한 논쟁이 일어 나고 있 길 위에서, 그리고 여행 책자와 잡지에서 불쾌한 관광객과 진짜 여행자의 차이에 관한 논쟁이 일고 있 관광객은 늘 또 다른 단 골손님에 불과하다 고 작가 이블린 워(Evelyn Waugh)는 비꼬았 그 러나 순례자는 아무 생각 없이 도 시를 어슬렁거리는 관광객 이나 황야를 목적 없이 돌아다니는 여행 자 가 아니라고 크리스천 조지 (Christian George)는 거룩한 여 행 (Sacred Travels)에서 말하고 있 그렇다고 순례자는 도보 여행이 개인 취향이라 관광버스를 가급적 피하는 그런 여행자도 아니 순례 자는 그저 사진이나 몇 장 찍으려고 그곳에 가는 사람도 아니 그는 하나님을 체험하기 위해 찾아간 사 람들이 죄의 심판을 덜어보자는 두려움 에서 순례를 떠나는 사람은 이제 거 의 없 그러나 지금은 순례에 대 한 영적 교만의 유혹이 어느 때보다 강한 때이기도 하 순례를 한 것 으로 번지르르한 영적 우월성을 자 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 돋보 이고 싶다는 욕심이 앞서면, 길 위 에서 진정한 영적 경험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세심한 준비가 필요한 일이며, 잘 짜인 여정이 얼마나 큰 영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놓 치기 마련이 아무튼, 침례교 목사이자 패키지 순례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사랑 받 은 성경 이야기는 대륙을 횡단하는 여행이 아니었 말하자면, 야고보 가 마지막 안식을 취한 곳이라고 전 해지는 스페인의 카미노 데 산티 아고 (Camino de Santiago, 성 야 고보의 길 ) 순례 루트 콤포스텔라 (Compostela, 카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를 마치고 종착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에서 받는 순례 증명 서)를 받으려면 순례자는 적어도 100km를 걷거나 200km를 자전거 로 여행해야 한 노르웨이 오슬로 에서 트론헤임의 성 울라프(St. Olav, 북유럽을 이교에서 기독교화 한 전설적인 바이킹 왕으로, 노르웨 이의 수호성인이다)의 무덤에 이르 는 647km 순례 루트 같은 것이 아 니 순례자들의 사랑을 받은 것은 그 저 11km 도보 여행에 불과한 이야 기 11km는 우리가 직장에 출근 하거나 교회에 참석하거나 쇼핑하 러 가는 거리보다 짧 11km를 도 보로 여행할 때 걸리는 2시간 남짓 의 시간은 통근거리로는 비교적 길 다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오늘날 대도시에서는 아주 드문 것도 아니 예수께서 모습을 드러내신 예루 살렘 도성과 엠마오라 불리는 마을 사이의 길이 그것이다(일부 초기 자료에 의하면 11km가 아니라 29km 이상이라는 주장도 있다). 두 제자는 그 길을 걸어가고 있었 누가복음은 이유를 말하지 않지만 당시 산티아고로 가는 순례자들이 라면 누구나 갖고 있던 기념품인 가 리비 껍질까지 갖추고 있 엠마오 이야기에는 여행을 많이 다닌 사람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한 가지 교훈 이 있 여행을 끝낼 때까지도 우 리가 무엇을 경험하고 있는지 제대 로 알지 못한다는 교훈 말이 여 행에서 얻는 가장 큰 선물은 여행을 반추하는 무렵에야 얻을 때가 더 많 우리 머릿속에 가장 오래 남는 기억은 여행지가 아니라 여행길에 서 만난 사람일 때가 더 많 엠마오 이야기에서 우리는 순례 여행과 여느 여행의 차이점을 찾을 수 있 부활에 관해 알고 있었던 두 제자는 엠마오로 가던 그 여행에 서 부활의 실체를 체험했 그저 사건의 역사성을 이해하던 수준을 넘어, 사건의 체험 으로 나아간 것 이 하나님은 우리에게는 지식을 빨아들이는 지성만 만들어 주시지 않으셨 우리에게는 또한 구체적 인 시간과 장소에 존재하면서 우리 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을 보고 느끼 는 몸도 있 게티즈버그를 방문하 고 나서야 남북전쟁의 의미를 제대 로 이해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얼 마나 많던가? 여러 세계 문제에 관 한 엄청난 양의 자료를 읽으면서도, 몇 년 전 단기선교 여행 때 방문한 분쟁 지역에 관한 몇 줄 안 되는 소 식에 더욱더 내 일처럼 관심이 가지 않던가? 일단 한 장소에 머물면, 그 장소는 진실로 우리 안에 남는 소망 칼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 요셉(Joseph)은 야곱의 열 두 아들 중 열한 번째로, 라헬이라는 여성에 게서 난 첫 번째 아들이 그가 태어 났을 때 라헬은 여호와는 다시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하노라 고 말하였고 그의 이름을 요셉(하나 님이 더하실 것이다)이라고 불렀다( 창30:24). 요셉은 온유함과 의무에 대 한 성실성과 관용과 용서하는 정신이 탁월하여 고귀하고 이상적인 성품을 박재호 목사 보여주기 때문에 종종 구약에 나타난 (브라질 새소망교회)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여겨지고 있 그는 그리스도가 성부 아버지께 죽기까지 순종하여 기쁘시게 한 것 처럼 착하고 경건한 신앙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이 그 는 형들의 시기와 미움을 받아 죽을 고생을 했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받게 될 수 있 요셉은 효 자이며 정직한 사람이 그는 형제간에 우애한 사람이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를 믿은 사람(롬8:28)이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흔 들리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믿은 사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원대한 꿈과 희망을 이루게 된 그렇 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첫째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공경해야 한 히11:6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고 하였 둘째 하나님께 정성껏 예배를 드려야 한 구약의 제사를 보면 화목제라는 제사가 있 화목제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화친을 위해 동물의 희생을 드리는 제사이다(출20:24, 레3:1-17). 신약에 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화목제물이 되셨다(요 일2:2). 하나님은 인간이 정성껏 예배(제사)를 드릴 때 기뻐 받으신 구약에서는 인간이 죄악을 범하였을 때 하나님이 그들을 떠나 고 외면하셨다가도 제사를 드리면 노를 푸시고 그들의 죄를 용서 하셨 셋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한 삼상 15:22에 보면 사무엘 이 사울 왕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 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 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라고 하였 하나님 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할 때 기뻐하신 하나님을 기 쁘시게 해야 복을 받고 행복을 누린 넷째, 하나님과의 교제가 있어야 한 인간이 하나님과의 교제 를 가질 때 하나님은 기뻐하신 하나님은 인간과 교제를 갖기 위 해 자기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드셨다(창1:27-28). 그러나 인간은 타락함으로써 이 교제를 거절했 그럼에도 하나님은 오랫동안 여 러 가지 방식으로 인간과 교제를 나누셨다(히11:1-2). 결국 이 교 제는 신(神)이며 인간(人間)이신 나사렛 예수 안에서 그 절정을 이 루었 예수는 십자가에 죽음과 부활로써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가 교제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였다(요14:6, 히4:15-16). 그 안에서 인 간은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누린다(엡1:3-14). 그리고 마침 내 하나님과의 교제는 하늘나라에서 그 완전함과 충만함에 이르게 된다(계21:3-4). 이렇게 볼 때 구속사의 핵심은 하나님과의 교제에 있고 성경은 그 교제의 방법, 정도, 회복, 완성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 일반적으로 하나님과의 교제의 방법은 말씀과 기도, 성 만찬 및 구제와 선행으로 인정되고 있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힘써 예 배하고,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 간들끼리 서로 사랑하고, 힘없고 가난한 자, 병든 자를 도와주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든 사람에게 전파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 게 하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받아 자자손손 대대에 누리게 되 기 바란 3

4 4 목양칼럼 한평우 목사 (로마한인교회) 폼페이 화산폭발로 죽은 벨릭스의 아내 폼페이를 방문하면 21세기를 살 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없 이유는 2000년 전에 거주했던 사람들도 놀라운 문명의 혜택을 받았다는 사실 때문이 당시 폼페이에는 세탁소와 극장도 있었고 약국이나 경기장도 있었 집집마다 수도관을 연결했고 화장 실도 수세식으로 만들었을 정도 전문가에 의하면 선거 벽보도 발 굴되었는데 나를 찍어주면 시민들 을 위해 이런 일을 하겠다는 구호 도 있었다고 하니 말이 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말씀을 새롭게 깨 닫게 된 이곳은 BC 8-7경에 그리스 사람 들이 지배했던 도시 그 후 기원 전 BC 89년에 로마의 장군 술라에 게 정복되어 로마에 속하게 되었 그리스 사람들이 나폴리를 지 배했고 가까운 이곳 역시 그리스 사람들의 지배하에 있었 사실 나폴리라는 말은 헬라어 네오폴리 스(신도시)라는 의미 그들의 후 예라서 그런지 나폴리 사람들은 그 리스 사람처럼 키가 작다는 공통점 이 있 폼페이에서 멀지 않은 살레르노 목 회 의 파에스툼(Paestum)도 그리스 사람들이 기원전 5세기에 세운 도 시 거기에 있는 두 신전은 얼마 나 원형이 잘 보존되었는지 아테네 에 있는 신전보다 더 완벽한 모습 이 이런 여러 면을 볼 때 항해 술이 뛰어났던 그리스 사람들이 일 찍이 배를 타고 이곳저곳을 다녔고 도착하는 항구들마다 그리스의 신 도시를 건설한 것 같 그리스는 섬이 약 5천개나 존재 하기에 섬과 섬을 잇는 통로가 바 닷길을 내는 일이었고 그것은 항해 술의 발달로 이어지게 되었 그 런데 폼페이를 공중에서 보면 생선 모양으로 설계되어 있 머리 즈 음에 경기장을 만들었기에 마치 생 선의 눈처럼 구성되었 꼬리 부 분에는 치미테로(Cimitero, 공동묘 지)가 자리하도록 설계되었 이 런 건설은 인생의 종착역은 죽음이 라는 심오한 철학적 의미를 부여하 고 있는지 모른 나는 이곳을 방문할 때마다 웬일 인지 폼페이 멸망 전에 살다가 죽 어 무덤들을 이루고 있는 곳에 대 한 관심이 크 역사는 침묵하고 있지만 그 무리들 중에는 대단했던 인물들도 있었을 텐데 말이 우 리 역시 그들을 따라가는 존재라는 동질감도 작용할 테고 말이 그런데 폼페이가 화산재로 묻혀 완전히 잊혀진 도시였다가 1549년 운하공사를 하던 도메니코 폰타나 (Domenico Fontana)에 의해 세상 에 알려지게 되었 발견 당시 나 폴리를 지배했던 스페인이나 불란 서의 부르봉 왕조가 발굴한 유물들 을 가져갔고 그 후 이태리가 통일 을 이룬 1856년경에 본격적으로 발굴하여 세계의 이목을 집중하게 되었 2000년 전에 살았던 로마 인들의 생활상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기 때문이 폼페이가 화산재로 멸망한 것은 예루살렘을 함락시킨 티투스 장군 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로마의 황 제가 된지 두 달만의 일이었 그 는 유대인 여자를 불같이 사랑했지 만 황제라는 신분 때문에 원로원 의 허락을 얻을 수 없자 홀로 지내 다가 일찍 세상을 떠나고 말았 동생 도미티아누스(Domitianus) 는 야망이 세조만큼이나 많았던 인 물이었기에 아버지가 형에게만 세 자 교육을 시키는 일에 대해 평소 에 불만이 많았었 그는 황제가 되고 싶어 안달했는데 형이 2년 만 에 죽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황제가 되었 오히려 잘된 일이지 싶 그냥 두었다면 반란도 불사할 수 있기 때문이 그런데 이런 시시 한 얘기를 쓰려는 것이 아니라 성 서와 관련된 내용이 폼페이에 존재 하기에 그 부분을 써보려고 서론 을 길게 나열했 사도행전 24:24 이하에 보면 로 마의 총독 벨릭스가 나오는데 그의 아내는 유대 여자 드루실라였 총독 벨릭스는 바울로부터 개인적 으로 복음을 들었으나 지금은 가 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겠 다 고 미루므로 생명을 얻을 수 있 는 천금의 기회를 흘려보내고 말았 그는 복음을 수용하지 않고 오 히려 바울에게서 뇌물을 받을 수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자주 불러 이 야기를 나누었다고 했다(행24;25). 지금도 이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 까 싶 그런데 총독 벨릭스가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결혼하게 된 이유는 드 루실라가 굉장한 미녀였기 때문이 드루실라는 AD 39-44년까지 유대를 통치했던 아그립바 1세의 셋째 딸이자 아그립바 2세의 막내 누이로 버니게(행25:13)와 자매였 그녀는 콤바게네(Commagene) 의 왕자 에피파네스(Epiphanes)와 약혼하였으나 그가 할례를 거절하 고 유대교를 받아들이지 않았기에 파혼했 15살이 되던 해에 할례 를 받는 조건으로 에메사(Emesa) 의 왕 아지주스(Azizus)와 결혼했 그 후 그녀의 미모에 매혹된 총 독 벨릭스는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 여 그녀와 결혼함으로 그의 세 번 째 아내가 되었 유대인의 역사 가 요세푸스에 의하면 드루실라는 벨릭스로부터 아그립바라는 아들 을 낳았다고 한 당시 폼페이는 바닷가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로 로마인들의 별장 으로 유명한 곳이었 예나 지금 이나 부자들이 모이는 곳은 항상 환락이 함께한 남편이 유대 총 독 출신이었고 평소 탐욕이 대단했 던 자였기에 많은 돈을 모았을 것 이고 그 결과 이런 별장 지대에 살 수 있었을 것이 조서를 내게 주사 (2:7) 국경을 넘 는 패스포트(신분증)를 달라고 합 니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도 조서를 내려서(2:8) 건축 자재를 준비해달라고 말합니 왕은 흔쾌히 허락하고 느헤미야 는 군대장관의 호위 받으면서(2:9) 무저진 성을 보수하기 위해 유다 땅으로 돌아옵니 명을 드린 이스라엘의 재건과 왕의 허락이 오직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2:8)라고 한 고 백을 붙잡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리고 마침내 예루살렘 성의 보수 를 성공시킵니 부산 초량교회 마당에서 민족을 위 한 기도운동을 시작했습니 하나 님께서 대한민국을 구원해주실 줄 믿고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했습니 ( ), 다리오( ), 아하 수에로( )에 이은 바사의 네 번째 왕입니 바사왕국은 그 당시 경제적, 군사적, 문화적으로 중동의 최강의 국가였습니 그러한 아닥사스다 왕이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색 이 있느냐 (2:2)고 물었습니 왕 이 관심을 가질 정도로 느헤미야가 신임을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 느헤미야는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 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2:3)라고 답 푸/ 른/ 초/ 장 이재덕 목사 (뉴욕사랑의교회) 대한민국과 세계에 흩어져 살아 가는 디아스포라의 키워드는 통일 입니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한 분 단국가입니 2015년은 희망찬 광 복 70년이요, 아픔의 분단 70년의 해입니 하나님의 계획과 성경 사 상은 6년 일하고 1년은 희년임을 감안할 때 통일 이 곧 오리라 확신 합니 대한민국과 이스라엘의 역사는 비슷한 상황이 많습니 오늘 본문 은 에스라에 이어 마지막 3차 포로 귀환 역사를 기록함으로서 BC 586 년 예루살렘 함락 이후 150년이나 지난 444년 즉, 에스라가 귀환한지 13년이 지난 후 사건입니 1. 하나님을 믿음 본문 2절을 보면 포로로 이끌려 와서 바벨론에 살고 있는 느헤미야 가 형제와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 느헤미야는 유다 땅에서 온 하나니 와 몇 형제들을 만나 조국 유다의 상황을 듣습니 하나님께 불순종한 유다 백성들 이 포로로 끌려온 것은 하나님의 섭리입니 느헤미야는 그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 예루살렘 성은 훼 파되고 성문들은 불에 전소되어 큰 환난을 만나고 능욕을 당한 소식을 듣습니 젊은 남자들은 노예로, 젊은 여자들은 성적 학대를 당하는 유다 백성들의 상황을 들었습니 느헤미야가 조국의 소식에 관심 3. 민족과 부모형제를 사랑함 느헤미야는 왕의 허락을 받고 건 축 자재도 잔뜩 싣고 유다로 돌아 하나님의 사람 (느헤미야 1장 1-11절) 을 갖는 것은 조국을 사랑하기 때문 입니 또한 민족의식이 투철함을 보여줍니 느헤미야는 수일 동안 슬퍼하며 울며, 그리고 금식기도(4절)를 하고 회개기도(6절)도 합니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갖고 간절히 기도합니 기도는 믿음에서 출발합니 민 족을 위한 기도에 대해서는 우리나 라의 경우도 많습니 일제의 36 년 억압에서 해방의 기쁨도 잠시 잠깐 지나가고 1950년 6.25 동족전 쟁이 일어났습니 전 국민이 피난 민이 됐습니 목회자와 성도들이 2, 자기 직무에 충실함 당시 느헤미야는 왕의 술관원이 었습니다(11절). 술관원은 이 시대 로 말하면 대통령의 최 측근인 경 제장관, 국방장관, 법무장관, 정보 부장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 고 대사회는 술관원이 왕의 최 측근이 었습니 창세시 40:1 요셉이 보디발 장군 아내의 모함으로 옥에 갇혔을 때도 술관원(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이야기 나옵니 본문 1절에 보면 아닥사스다 왕 제 이십년 기슬르월(12월)이라고 나옵니 아닥사스다 왕은 고레스 합니 그러자 왕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을 때(2:4) 느헤미 야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 느헤미야의 믿음과 그의 행정능 력과 그리고 헌신함을 나타내는 순 간입니 느헤미야는 왕의 물음에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2:4 하) 대답합니 기도하는 느헤미야 의 모습을 보여줍니 느헤미야는 비록 포로로 끌려와 타국에서 살지만 성공하여 편안히 호강하며 살 수 있는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담대하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말합니 강 서쪽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왔지만 박해하고 훼방하고 모함하 는 세력은 끊이지 않습니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하고 성 을 보수하려 했지만 호론 사람 산발 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은 느헤미야를 업신여기고 비웃으며 너희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 너희가 왕을 배반하 고자 하느냐 (2:19)고 말합니 또한 느헤미야의 지혜로 성이 점 점 건축되어가는 것을 보고 여우 가 올라가도 무너지겠다 (4:1-3)라 며 조롱을 합니 그러나 느헤미야는 결코 실망하 지도 멈추지도 않습니 자신의 생 <9면으로 계속> 결론 느헤미야는 그 옛적 모세에게 하 신 하나님의 약속을 하나님께 상기 시킵니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 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 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 옵소서 (9절). 느헤미야는 자신들이 주께서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백성(10절)이므로 자신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려달라고 간구합니 또 자신이 술관원이 된 것도 하나님께 서 하신 일임으로 고백합니다(11 절). 느헤미야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지하고 간구 합니 또한 자기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함으로 어디서나 인정받고 결 국 조국을 위해 큰 역사를 이뤄냅 니 우리 모두 하나님의 사람 느헤미 야처럼 ①하나님을 믿고 ②자기 직 무에 충실하며 ③민족을 사랑하고 부모 형제를 사랑하는 마지막 시대 를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이 되기를 축원합니

5 목 회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영화 를 보아야 하나? 보지 않아야 하 나? 영화가 그리스도인과 비 그리 스도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무엇 인가? 무엇을 근거로 판단하며 그 리스도인으로서 어떤 성경적 방안 을 모색해야 하나? 아래의 글들은 이런 질문에 대해 성경에서 유추한 진리들을 통해서 답을 얻고자 하는 노력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먼 저 결론부터 생각해본 영화나 영 화산업에 대해 양극단적인 견해들 은 배제되어야 한 물론 영화는 성경에 대해 적대적인 성격을 많이 담고 있 영화는 세속적인 강력한 영향으로 우리의 신앙마저 손상시 킬 수 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 경적인 그리스도인들이 영화문화 와 완전히 고립되어 사는 것만이 실제적인 대안이 될 수 없 기독 갱사건, 괴물, 음모와 로맨스와 같 은 주제로 채워지면서 현실 도피의 장이 되었고 도덕적으로 건전한 내 용들이 점점 변질되기 시작했 이 로 인하여 영화산업의 예술성이 저 하되기 시작했고 교회와 영화산업 의 관계도 점점 악화되기 시작했다 할 수 있 영화가 여론을 형성하는 강력한 영향력이 있음을 인식하면서, 사회 는 영화에 대한 검열이 시작되었고, 특히 미국의 영화 제작자와 배급업 자들이 자체 검열을 위한 프로그램 을 개발하여 가동하는 협회가 조직 되었 이에 따라 1920년대 후반 에 100편 이상의 영화가 검열을 통 과하지 못했 미국의 대공황시기 에 대중의 주목을 끌기 위해 감각주 의적인 작품들이 등장하여 관능적 인 영화의 물결이 붐을 이루기 시작 했고, 이에 대해 기독교는 이런 영 력, 섹스, 언어의 정도에 따라 분류 된 것일 뿐이 3) 영화에 대한 다양한 기독교적 반응 기독교인이 이런 영화에 대해 취 하는 태도는 다양하 다음은 기독 교인이 영화에 대해서 적대적인 관 계에서 수용적인 관계로 나아가는 입장에서 살펴본 (1)회피: 기독교인은 영화에 맞 서되 회피하는 사람들로 반응할 수 있 이는 영화의 윤리적 측면에 초점을 맞출 때 일어나는 현상이 영화를 마귀의 도구라고 생각하고 영화 문화에 대해 적대시 되는 자세 라고 할 수 있 영화 자체를 거부 하며 영화를 교육이나 신학적인 사 고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무시 하는 자세이 (2)경계: 영화에 대한 주의(cau- 에 그리스도와 적대 관계에 있다고 본 경건한 초대교회 교부들의 사 상에서 그 전형을 찾을 수 있 그 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 문화의 타락한 오락, 학문, 정치로부터 탈 출하도록 권면하였고, 근대의 톨스 토이는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의 산상보훈의 말씀대로 단순하게 살 아야 한다고 주장했 니버는 이러한 반문화적인 유형 의 삶은 그 자체 내에 문제점을 자 기고 있음을 지적하는데, 그 이유는 인간은 언제나 자신의 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라 고 말한 이 점에서 영화는 그리 스도인들이 적극적으로 거부해야 할 내용이 이런 생각을 가진 그 리스도인들은 다른 그리스도인이 영화 산업을 지지하는 것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 Q&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신앙상담 5????? 이정현 목사 빛과소금의교회 / (310) tlspc0316@gmail.com Q: 저는 현재 선교사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목사의 아내입니 약6개월 후에는 아프리카 세네갈로 저의 전문성을 가지고 가서 선교하고자 하는데 더위와 문화 등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가 걱정입니 선교에 대한 정신에 대해 조언해주시기 바랍니 -한국에서 김미현 A: 한번 밖에 없는 인생을 선교라는 가장 가치 있는 사명을 통해 크리스천의 눈으로 본 세상 승리하시고 많은 영혼구원 하시어 열매거두시기 바랍니 성경에 서 선교사적인 삶의 모델을 가진 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 첫째, 예수님은 성육신을 통해 선교의 모델을 보여주셨습니 그는 요1장 의 말씀과 같이 말씀이 육신이 되셨습니 영광 중에 계신 분이 이 땅의 인간과 동일화가 되신 것입니 그러므로 예수님의 성육신 사 건은 초문화적(cross-cultural) 사건으로 주님은 천상의 문화를 넘 어 지상의 문화로 깊숙이 내려오신 분입니 선교는 낮은 자리로 내 려가는 운동입니 그러므로 예수님과 같은 심정으로 사랑과 겸손 이윤석 목사 (NY 부르클린 제일교회) 그리스도인의 영화문화 이해 (상) 예수님이 선교의 모델...고난 두려워 않고 성령에 의지하는 영적 전투 치뤄야 교인은 세상 안에 살면서 세상을 위 해 살도록 부름 받은 사람이 세 상 안에 있으면서 세상에 속하지 않 는 균형을 가지고 타락한 문화가운 데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하는 것이 성경의 요청이 우선 영화가 어떻게 발전되었으 며, 영화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 고 있는가에 대해 살펴본 후, 그리 스도인으로서 영화문화에 대한 최 선의 태도가 무엇일까를 상고해보 려 한 1. 영화와 그에 대한 기독교 반 응 1) 기독교와 관계된 영화의 역사 초기의 영화는 대부분 기독교적 인 색채가 많았 이는 주로 전도 자들에 의해서 제작되었기 때문이 물론 모든 영화의 주제가 기독 교적인 것도 아니요 종교적인 것도 아니지만 영화가 기독교적인 삶을 영웅적이며 교훈적으로 표현했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태도는 매우 우호적일 수 있었고 심지어 교회가 영화관으로 사용되기도 했 벤허 나 쿼바디스와 같은 경우가 대표적 이라 할 수 있었 1차 세계대전 이후에 연예계 시 스템이 발전하며 영화관이 대형화 되고 영화잡지들이 출간되면서 영 화 산업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게 되 었 그러나 영화의 내용은 점점 화들을 정화하는 운동을 촉구했 그래서 기독교인들이 관람할 수 있 는 영화와 그렇지 못한 영화에 등급 을 매기기 시작했 2차 대전의 영향으로 영화의 제 작 규정이 많이 완화되었지만, 기독 교는 영화에 대한 도덕성을 유지하 려고 애를 썼 1950년대에 와서 검열제도가 사라지고 사회 기준이 변화하여 영화 제작 규정과 도덕성 에 대한 모든 것이 무산되었다고 말 할 수 있 1960년대는 영화 연출 가의 창작의 자유를 보장하면서 동 시에 부모들에게 영화의 내용에 대 해 지침을 줄 수 있는 등급 체계가 필요해졌 2) 영화의 분류 영화계가 13개(폭력, 누드, 도박, 불륜 등)의 금지조항이 있었지만 그 금지조항을 결정할 수 있는 기 준이 애매모호하고 강제성도 없었 기 때문에 결국 기독교와 대립되는 경향이 더욱 짙어졌 그런 가운 데 영화들은 G(누구든지 관람가), PG(부모동반을 조건으로 관람가), PG13(부모동반 하에 13세 이상 관 람가), R(18세 이상 관람가), X(성 인전용 영화로 21세 이상 관람가) 를 확인함으로 영화를 선별할 수 있었 그러나 이러한 영화의 등 급 분류 기준도 영화의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내용을 고려한 것이 아니 며, 단지 스크린 상에 표현되는 폭 tion)를 요구하며 늘 조심스럽게 다 가가야 한다는 보수적인 기독교인 들의 태도라고 할 수 있 기독교 인은 영화를 볼 수 있지만 분명한 윤리적인 입장을 가지고 보아야 한 다는 관점이 영화의 윤리적 측면 에 대해 반응하되 우호적이면서 동 시에 배타성을 가진 역설적인 관계 라고 말할 수 있 (3)변혁: 신학적인 관점에서 미 리 영화를 비판하기보다는 영화 자 체에 몰입한 후 신학적인 해석으로 변혁을 시도하는 반응이라고 할 수 있 (4)수용: 영화 내용에 대한 신학 적인 해석보다 예술성의 심미적인 것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 수용의 형 태이 윤리적인 판단과 비평보다 는 영화 자체에 포함되어 있는 종교 적 휴머니즘에 기초해서 통찰을 얻 는데 주력하는 자세이 2. 영화에 대한 기독교 문화 사 상의 적용 리차드 니버(Richard Nieber)의 대표작 그리스도와 문화 에서 다섯 가지 유형의 문화관을 적용한다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 1)영화문화에 대립하는 그리스 도: 이는 문화에 대한 그리스도인 들의 배타적인 태도를 가리킨 이 런 태도를 가진 이들은 자기들이 살 고 있는 사회 관습이 무엇이든지 간 2)영화문화의 그리스도: 이는 첫 번째 유형과 정반대되는 것이 이 유형을 따르는 사람들은 그리스도 와 문화 사이에 근본적인 일치와 연속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한 이 관점에서 보면 그리스도는 위대한 교육자요 문화의 인도자로 묘사될 수 있 이런 면에서 토마스 제퍼 슨은 그리스도를 완전한 도덕 교육 가로 보았고, 쉴라이에르마허는 그 리스도를 모든 종교와 문화의 완성 자로 보았 그러나 이 관점은 신 학의 본질과 그 문화적 표현을 구분 하지 못하고 있는 경향을 보여준 이런 안목에서 영화를 평가한다면 영화는 항상 우리 곁에 있으면서 그 런 영화문화를 깊이 이해할 뿐 아니 라, 기독교인이 감당해야 할 한 분 야로 생각한 3)영화문화 위의 그리스도: 이는 그리스도와 문화를 다 긍정한 그 러나 둘 사이에 간격이 있다고 본 이 관점에서는 그리스도가 로고 스와 주님으로 이해되고 있으며, 그 리스도를 높은 위치에 놓고, 문화를 낮은 위치에 놓고 있 이러한 이 원론적인 경향은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에서 나타났고 후에 토마 스 아퀴나스에게서 나타났 이런 점에서 영화는 신앙적인 면과 비교 되어 질적으로 낮은 수준의 문화로 평가된 <9면으로 계속> 의 마음을 가지고 그 선교지로 가셔야 합니 과거 중국에 들어간 서양선교사들은 복음만 전했지 중국에서 자 기들끼리 모여 자기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자기들의 옷을 입 고 선교했습니 그러다보니 마음 깊숙이 중국 사람들과 동일화가 되지 못했습니 그러나 허드슨 테일러라는 영국 선교사는 중국 사 람들의 옷을 입고 중국 사람들의 음식을 먹으며 그들의 친구가 되 었습니 그리고 그는 나중에 중국내지 선교회(China Inland Mission)를 만들어 중국선교의 많은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 그래서 선교사역을 잘 감당하려면 그들과 동일화가 되어야 합니 그들을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며 그들의 자리로 내려가는 것입니 이제 아 프리카로 가서 더위와 싸우며 열악한 문화 속에서 그들의 친구가 되 어주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아픔을 치유하시기를 바랍니 매 우 어렵지만 하나님이 능력을 주시면 감당할 수 있습니 둘째, 선교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고난의 대가를 치루는 것을 두 려워하지 말아야 합니 우리 주님은 이방의 빛이 되고 땅끝까지 구 원을 이루시기 위해 많은 고난을 받으셨습니 사50:6-7을 보면 그 는 그를 때리는 자에게 등을 밑기며 그의 수염을 뽑는 자에게 뺨을 맡기며 수욕과 침뱉음을 당했습니 주님은 한알의 밀알로 오셔서 고난과 죽음을 당함으로 선교의 열매를 맺으셨습니 고난을 감수 하여야 합니 셋째, 성령님을 철저히 의지하여야 합니 이것이 선교의 능력입 니 선교사가 선교지에 가면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고 백할 수밖에 없습니 신학교에서 배운 지식, 얄팍한 성경지식, 신 학, 교리, 그것 가지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 그래서 선교는 처 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가능한 것입니 그래서 선 교사는 내 생각이나 계획보다 철저히 성령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인 도를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 그래서 저는 선교사로 가는 사람들에 게 이렇게 충고합니 선교지에 도착하거든 사람을 만나기 전에 먼 저 일주일간 그곳에서 조용히 기도하십시오. 선교지는 각종 미신과 우상숭배, 악한 사상들이 그 지역을 장악하고 여리고성처럼 진치고 있는 곳입니 그래서 그곳에서 선교를 하려면 영적전투를 하여야 합니 선교사로 가는 분들은 기도로 준비하고 성령충만으로 무장 해야 합니

6 6 종 합 중보기도 해주세요!...미전도 종족 인도네시아의 레마탕(Le m a t a n g) 레마탕 은 큰 종 족 그룹 인 파세 마(Pasemah)족 에 속한 파세 마(Pasemah)족은 레마탕 뿐만 아니라 린탕(Lintang) 족과 렘박(Lembak)족과 혼합된 종족이 레마탕은 주로 수마트 라(Sumatra)지역의 고지대 평원( 파세마 레바-Pasemah Lebar)지 역에서 산 그러나 일부는 수마 트라의 동편 해안에서 다소 떨어진 보르네오 해안에 섬 근처에서 살기 도 한 파세마족은 아마 보르네오 연 안에서 기원한 파세마 페닌술라 (Pasemah Peninsula)족에 뿌리를 두고 수마트라에까지 퍼져있으며 그들과 교역 해상 생활의 결과 흩 어진 것 같 그들의 문화는 시아 메세(Siamese), 자바족(Javanese), 수마트라족(Sumatrans) 등 다른 종족들에 의해 큰 영향을 받아왔 레마탕 공동체는 처음에는 부킷 (Bukit) 바리산(Barisan) 산악 지 역을 따라 확장됐 그들의 정치 적 중심지인 파가르 말람(Pagar Alam)-자연의 숲이란 뜻은 이웃 종족인 레장 족의 침략으로부터 파 세마를 보호하기 위해 세워졌 오늘날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 구역 의 수도로 라핫(Lahat)이라는 도시 를 세웠 삶의 모습 파세마(Pasemah)족과 같이 레 마탕은 시골지역의 50에서 1000 여명의 마을 사람들이 어울려 살 고 있 국가의 대부분은 정글지 대이지만 마을은 해안가, 강, 길가 를 따라 위치해있 정착자들 중 에 레마탕족은 대나무로 집을 지으 며 땅에서 4에서 8피트정도 높이 에 세운 레마탕족은 농업에 주로 종사하 고 있는데 모든 고용인의 약 80% 에 해당한 고무는 주요 상업 작 물이고 커피와 쌀도 재배한 쌀 경작은 괭이를 사용하거나 황소 또 는 물소를 이용해 쟁기질하기도 한 파종과 추수는 주로 가족 친지 들이 모여 남녀 불문하고 협력하며 농사꾼들은 수확된 작물을 트랙터 를 이용해 운반한 어느 농사꾼 은 거둬들인 수확물 일부를 몇 년 간 쌓아두었다가 그 수확물을 가지 고 정부로부터 트랙터 한 대를 산 사람들이 농경생활을 한 이후로 대부분의 기념행사는 추수에 맞춰 열리게 됐 이러한 행사들에는 결혼, 할례식, 머리카락을 자르는 의식 등이 포함되며 이 활동을 통 해 마을에 있는 모든 가족들은 강 한 공동체성을 느끼게 된 레마탕 가족들은 핵가족이 기본 으로 자신들의 집을 각각 소유하 려 하는데 신혼부부는 그들의 부 모와 일시적으로 살 수 있지만 그 들도 곧 자신들의 집을 마련하려 고 한 여성은 사롱(sarongs) 이라 불 리는 몸 전체를 감아 입는 긴 천 으로 만들어진 헐렁한 면의 치마 와 긴소매의 면 블라우스를 입는 그 위에 재킷이나 스카프를 걸 치기도 하고 바지위에 치마를 입기 도 하며 베일을 두르지는 않는 남성은 서구식의 면 셔츠와 헐렁한 면바지를 입는 신앙 오늘날 모든 레마탕족은 거의 수 니파 무슬림이지만 과거에 인도로 부터 힌두의 영향도 상당히 받아왔 각 마을의 중심에는 의례 종교 적인 의미의 모스크 예배당이 있고 대부분의 남자들은 금요일 기도 모 임에 참석하거나 일부 시간을 드려 모스크에 들린 시골 지역의 레마탕족은 정글과 땅의 신들과 같은 정령숭배의 신앙 을 유지하고 있기도 하 전통적 인 치료 행위는 널리 사용되고 있 으며 샤먼(의술행위 하는 사람) 은 종종 그들의 육체적, 정신적, 영 적인 질병과 고통을 상담해주기도 한 필요로 하는 것들 레마탕족은 시골지역에서 살기 때문에 미취업자들이 많아 대부분 남성은 일시적으로 또는 영구적으 로 일자리를 찾기 위해 도시 지역 으로 이사하도록 권고 받는 레마탕족의 극히 일부는 복음 을 들은 적이 있지만 그들 사이에 서 현재 사역하는 선교단체는 없 그들의 언어로 된 성경이나 예 수 영화, 기독교 라디오방송도 없 성경번역자, 의사와 같은 직종 의 헌신된 기독교 선교사들이 상당 히 요청된 인터넷 뉴스 서울, 메가처치 주일예배 참석자 가장 많은 도시 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메가처치(Mega Church) 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는 성도가 가장 많은 곳은 서 울인 것으로 나타났 초 대형 교회를 일컫는 메가 처치는 통상 주일예배 참석자 수가 2000명이 넘는 교회를 뜻한 30일 종교 분야 연구를 담당하는 하트포드 연구소 (HIRR)와 기독교비영리재단인 리더십네트워크(LN) 등에 따르면 예배 참석자 수가 가장 많은 메가처치 10대 도시 가운데 서울(82만5000명)이 1위로 꼽혔 다(표 참조). 주일 평균 48만명이 예배를 드리고 있는 여의도순 복음교회(이영훈 목사)와 명성교회(김삼환 목사), 사 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소망교회(김지철 목사), 온 누리교회(이재훈 목사) 등 서울의 대표적 메가처치 들의 영향으로 보인 서울에 이어 나이지리아 라 고스(34만6500명)와 미국 휴스턴(21만1936명)이 뒤 를 이었고, 경기도 안양(7만5000명)도 7위에 이름을 올렸 메가처치의 수를 기준으로 한 세계 10대 메가처 치 도시 집계에서도 미국 휴스턴(38곳)과 댈러스(19 곳)에 이어 서울(17곳)이 세 번째로 꼽혔 미국 유력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미국식 메 가처치는 어떻게 전 세계로 이어지고 있나 를 제목으 로 한 기사에서 이를 집중 분석해 보도했 25년 동안 메가처치를 연구해온 종교사회학자 스 코트 썸마 HIRR 디렉터는 메가처치 성장에는 한국 처럼 도시화와 경제성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면서 한국전쟁 이후 급속한 현대화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메가처치는 수많은 상경 이주자들이 도시생활에 적 응하면서 교회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커다란 도움을 줬다 고 평가했 19세기 미국에 뿌리를 둔 메가처치와 세계로 퍼져 나간 메가처치 사이의 차이점도 확인됐 미국 메가 처치는 보통 주차장을 제공하기 위해 교외에 입지한 경우가 많 교회 건물은 수평으로 넓게 자리 잡고, 교회 구성원 대부분은 중산층 이상이 반면 한국을 비롯한 미국 외의 메가처치는 주로 도 보나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닿을 수 있는 도 심 중앙에 위치하고 있 건물은 수직적인 경우가 많고, 다양한 계층의 성도들로 구성돼 있 평균 주 일예배 참석자 수도 미국은 한 교회당 약 2750명인 데, 다른 나라 도시들의 메가처치는 평균 6000명에 달한 썸마 디렉터는 아프리카나 다른 도시 교회 들의 경우, 선택 가능한 교회가 한정돼 있기 때문 이 라고 분석했 메가처치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에서 증 가하는 추세 반면 가톨릭의 영향이 두드러지는 유 럽은 인구 감소와 함께 급격히 줄어들고 있 썸마 디렉터는 메가처치 모델은 급격한 경제성장이 이뤄 지고 있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것 이라며 특히 중국에서 획기적 성장이 이뤄질 수 있다 고 내다봤 미국서 이승만 박사탄생 140주년 기념우표 발행 미국우표 제작 대행사 인 골든애플즈(대표 이 정)는 30일 대한민국 건 국대통령인 이승만 박사 탄생 140주년 및 서거 50 주기 추모 미국 우표를 발 행했 이번에 제작된 우표는 한 시트에 20개가 인쇄됐으 며, 제작 수량은 2종 3시트씩 모두 60장이 이번 우 표는 일반에 판매되지 않고 한국의 이승만 박사 기념 사업회에 기증될 예정이 이승만박사의 아들인 이인수씨는 우표 발행에 맞 춰 올해는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이라며 이 박사는 평생을 대한민국 건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해왔다 고 말했 미국에서는 정부나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도 미국 우체국의 승인을 받아 우표를 제작할 수 있 이에 Internet News 따라 미국 내 한인교포 사회가 주도해 서재필 박사 탄생 150주년, 세월호 영웅 최혜정 박지영씨 추모, 한 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우표가 각각 발행된 바 있 IS 병력손실 1만5천명...모병 통해 손실만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세력인 이슬람국가 (IS)가 미군 주도의 공습으로 사 망한 대규모 병력 손실을 모병을 통해 상쇄하고 있 다고 미국의 USA투데이 신문이 30일 보도했 신문은 미군과 정보기관 소식통들의 말을 빌려 지 난해 8월 8일부터 시작된 5천500여 차례 이상의 연 합군 공습으로 IS 전투원들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소부대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 바람에 넓은 점령지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했 소식통들은 일일 전투피해평가서 등을 근거로 공 습 과정에서 IS의 사망자 수를 1만5천여 명으로 추 산했 IS는 이에 따른 전력 손실을 만회하려고 전 세계에 산재한 무슬림들의 지원으로 새 조직원들을 모집하고 지도부를 교체하는 데 작업을 계속하고 있 익명을 요구한 한 정보 소식통은 미 중앙정보국 (CIA)이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 동하는 IS 전투원 규모를 2만-3만1천500명으로 추 산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전투 병력 규모는 거의 같다고 주장했 IS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새로 운 피 를 공급받았다는 얘기 사망자 수를 고려할 때 IS가 곧 붕괴할 것이라는 성급한 예측에 대한 경계론도 나왔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은 이달 초 이라크 주둔 미군들과 만난 자리 에서 IS와의 전투는 여러 해 동안 이어질 것이고 일 선에서의 승리와는 별도로 IS의 무자비한 이념도 깨 부수지 않으면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 일선 지휘관들의 의견도 마찬가지 지상전에서 이라크군과 쿠르드족 민병대 등이 거두는 승리와 함 께 공습도 IS가 예전에 누렸던 전력 우위 상황을 바 꾸고 전력을 크게 약화시켰지만, 결정적인 것은 아니 라고 평가했 이라크에 근무하는 영국군의 제임스 리어먼트 준장은 IS에 대한 결정적인 순간은 서서히 오기 시작했다 고 말했 북한 억류 임현수 목사 평양서 혐의 인정한다 회견 지난 1월말 북한에 입국 한 뒤 억류된 한국계 캐나 다인 임현수(60) 목사가 30 일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 당국이 적용한 혐의(체제 전복 활동)를 인 정했다고 교도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 보도에 따르면 임 목사는 북한에서 촬영한 자료 를 이용해 북한의 현실 등의 제목을 단 영상을 제 작한 뒤 교회 신자에게 보여주거나 인터넷에 게재 한 것을 인정하며 범죄 행위임을 솔직하게 인정한 다 고 말했 북한 내에 국수 공장, 라면 공장 등을 설립해 운영 했고 24만 달러 어치의 북한 고아 겨울옷 보내기 운 동도 추진해 오며 북한 선교의 대부 로 불리던 임 목 사는 이날 내가 저지른 가장 엄중한 범죄는 공화국 의 최고 존엄과 체제를 심히 중상모독하고 국가 전 복 음모 행위를 감행한 것 이라며 그 동안 북한을 드 나들면서 종교국가를 세우려고 했으며 캐나다, 미국, 일본, 브라질, 한국 등 교회에서 사역보고 를 하면서 북한을 비난했다 고 말했 임 목사는 구체적으로 공화국의 최고 존엄과 체 제에 대해 공포 정치, 악의 집단 이라고 험담하는 등 미국과 남조선 당국자들이 줴쳐대는(지껄이는) 것을 그대로 되받아 넘기면서 북은 이제 얼마 못 가 고 망한다, 지금 마지막 순간 이라고 망언을 했다 고 말했 임 목사는 지난 1월 30일 경제협력 사업을 위해 나 진을 방문한 뒤 북한의 고위급 관리가 상의할 내용이 있다며 31일 평양으로 불러들이자 들어갔다가 북한 당국에 체포된 뒤 억류된 것으로 알려졌 하지만 이날은 그는 자신이 2월 2일 평양에 들어갔 다고 밝혔 그는 자신이 평양으로 간 이유에 대해 경제협력 사업과 지원의 명목으로 평양에 손을 뻗쳐 보려고 평양시에 비법적으로 들어왔다 고 설명했 임 목사는 자신이 지난 1월 30일 경제협력 사업과 관 련한 실무면담을 위해 나선에 입국했으며, 에볼라 바 이러스 방역 비상조치를 어기고 2월 2일 평양에 들어 갔다가 2일 밤 북한 기관 단속에 걸린 뒤 3일부터 21 일 동안 격리됐으며, 2월 24일 범죄혐의에 대한 법적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 자신이 해 온 대북 인도적 지원을 두고서도 공화 국에 대한 이러저러한 지원의 명목으로 각지를 돌아 친 것도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 압살정책에 편승하여 북의 체제를 뒤집어엎고 종교국가를 세우 기 위한 거점을 꾸리기 위한 데 있었다 고 말했 임 목사는 기자회견에서 또 그동안 탈북자 지원 활동에도 참여해 왔다면서 1996년 몽골에서 미국 대사를 만나 한 해 500여 명의 탈북자를 도주시키 는 문제를 모의했으며, 탈북자 유도책동을 하고 있 는 데니스 김이라는 미국 국적의 남조선 사람으로부 터 GPS 기재를 받아 조선족 탈북거간국에게 넘겨줬 다 고 했 큰빛교회가 세운 중국 길림성 도문시 월 청진 마패교회 를 탈북 유도 거점지역으로 삼았다고 도 말했 또 반북 인사들의 명단을 요구하는 북한 측 기자의 질문에 공화국에 대한 모략적이고 극단적인 설교로 동포사회에 반공화국 대결을 고취하는 교회와 목사 들이 한 둘이 아니다 라며 남한 교회와 미국, 브라질 내 한인교회와 목사들의 이름을 열거하기도 했 임 목사는 그러면서 공화국에 대한 허위와 날조, 기만으로 빚어진 설교를 하는 것은 신앙심에 어긋나 는 행위이며 정의와 진리, 선의에 대한 부정이고 배 반 이라며 진정으로 종교인으로서의 신앙양심에 충 실하다면, 민족의 화합과 통일에 도움이 되는 선한 일을 하여야 할 것 이라고 말했 임 목사는 마지막으로 나는 소위 동족을 사랑한 다고 하면서 동족이 가장 미워하는 대역죄를 지었 다시 한 번 온 민족 앞에 나의 형언할 수 없는 대역 죄를 머리 숙여 깊이깊이 사죄한다 면서 북한에서 미국과 남조선 위정자들, 서방세계의 악선전과 뿌리 깊은 반공화국 적대이념으로 하여 볼 수 없었던 참세 상, 참다운 진실을 보게 되고 체험하게 된 것이 기쁘 다 고 덧붙였 임 목사는 자신이 지난 1월 30일 경제개발사업 실 무면담 명목으로 라선 경제특구로 들어간 뒤 2월 2 일 평양으로 이동했다가 구속됐다고 설명했 당시 북한은 에볼라 유입 방지를 위해 외국인의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었 이후 북한은 지난 3월 캐나다 정부에 임 목사 억류 사실을 통보했 임현수 목사, 국가전복 음모행위했다 북, 연일 비난 공세 북한이 국가전복 음모 혐의로 억류 중인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에 대해 북한 주민들을 동원 해 연일 비난 공세전을 벌 이고 있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3일 북한 주민이 기고한 허위날조와 악선전의 본거지에 무자비한 징벌을 이라는 글을 싣고 임 목사의 반북 행위가 특대형 범죄 라며 강하게 비난했 지난 1월 경제협력 사업을 위해 북한에 들어갔다 가 억류된 임 목사는 지난달 30일 평양 인민문화궁전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최고 존엄과 체제를 중 상 모독하고 국가전복 음모 행위를 감행했다 고 자 백했 우리민족끼리는 임 목사가 우리 천만 군민이 심 장으로 받드는 수령영생위업과 주체혁명 위업계승 에 대해 악담을 늘어놓았다 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가장 모독적인 도전이며 극단적인 망동 이라고 손가 락질했 이어 임 목사가 지원 을 명목으로 우리 체제를 뒤 엎고 종교국가를 세우기 위한 거점을 꾸리려고 책동 했으며, 우리 주민들에 대한 유인납치 행위와 탈북 자 지원 책동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며 억류를 정당화했 우리민족끼리는 온갖 허위날조와 악선전으로 공 화국의 현실을 왜곡하며 주권국가에 대한 전복음모 도 서슴지 않는 모략의 본거지에 무자비한 징벌을 안 길 것 이라고 위협했 앞서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일과 1일에도 진실을 모르면, 외면하면 악인이 되고만다, 그 무엇으로써 도 우리의 신념을 꺾을 수 없다 는 제목의 북한 주민 들 글을 잇달아 소개하며 임 목사에 대해 비난의 목 소리를 높였 펜 주 웨슬리교회 동성결혼 문제로 UMC탈퇴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감리교회가 교인 투표를 통해 동성애와 동성결혼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연합감리교(UMC)를 떠나기로 했다고 크리스천 포스트가 보도했 주일예배 평균 출석 인원이 약 650명인 펜실베이 니아 주 쿼리빌(Quarryville)에 있는 중형 감리교회 웨슬리교회(Wesley Church) 는 약 5개월간 교단 탈 퇴를 놓고 토론 및 모임을 갖고 교인 투표를 실시한 후 다수의 의견을 따라 UMC를 탈퇴하기로 결정을 내렸 교인 투표에서 UMC 탈퇴에 찬성하는 교인들이 무 려 95%에 달했 이후 교회 대표들이 UMC측과 논 의한 후에 교회 재산을 지키는 대신 UMC 측에 1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 이 협상 조건을 놓고 다시 투표를 실시, 97%의 교인들이 찬성해 지난 7월 5일 10만 달러를 지불하고 UMC에서 탈퇴하는 것을 공식 화했 웨슬리교회는 이번 교단 탈퇴로 소속 교단이 없는 초교파교회가 됐 크리스 렌하트(Chris Lenhart) 웨슬리교회 협력목 사는 우리는 웨슬리가 믿고 지지했던 하나님의 말씀 과 UMC 사이에 큰 간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보았 다 면서 우리가 UMC를 탈퇴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 유는 성경의 권위에 대한 입장의 차이 라고 말했 그러면서 웨슬리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영감됐 으며 무오하고 우리의 삶의 모든 문제에 있어서 절대 적이고 완벽한 유일한 권위를 가진다는 것을 믿고 지 지한다 고 천명한 후 우리는 UMC의 결정에 대해 실 망했 그들은 커다란 이슈에 대한 문제를 보였다 고 지적했 렌하트 목사는 우리의 소망은 UMC 내에 성경의 영감성, 무오성, 유일 절대 권위를 인정하는 이들이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기도하며 깊이 생각해 보는 것 이라면서 UMC 내의 일부 교회에게는 교 단 내에 머물면서 내부 개혁을 위해 싸움을 벌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 수 있겠지만 우리는 교단에서 탈퇴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이 명확했다 고 말했 중국교회 수천 곳에 잇따라 십자가 철거 수난 중국에서 가장 기독교 활 동이 왕성한 것으로 알려 진 저장성( 折 江 省 )에서 지 난 5월부터 당국에 의한 교 회 탄압이 본격적으로 이 뤄지고 있다고 4일 일본 교 도통신이 현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 보도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저장성에서만 이미 수 천 곳의 교회에서 크레인 등을 동원해 십자가를 철거 하거나 파괴했 당초 이런 조치는 공산당에 등록되 지 않은 비공인 교회에 대해서만 이뤄졌지만, 최근 에는 공산당에 등록이 된 공인 교회에서조차도 십자 가 철거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1200개 이상의 교회가 십자가를 철거당했 중국 당국은 겉 으로는 안전이 우려된다 는 명분으로 십자가를 철거 해왔 현지에서는 시진핑( 習 近 平 ) 지도부가 공산당 일당 독재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기독교 탄압에 나섰 다는 분석이 지배적이 교도통신도 시진핑 지도부가 공산당의 위상을 공 고히 하겠다는 방침 하에 최근 잇따른 민주화 세력 탄압에 이어 교회 탄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했 사회주의를 표방하며 과거 기독교를 탄압했던 중국에서는 크리스천 인구가 점차 늘고 있 가디언 에 따르면 중국의 크리스천 인구는 오늘날 약 1억명 으로 추산되며, 이는 중국 전체 공산당원 수(8800만 명)보다 많

7 특 집 교회역사를 보면 성경이 보인다 (30) 조진모 목사 (필라델비아한인연합교회) 1. 초대 교회 - 교부 (13) 변증 교부, 알레산드리아 학파 (3) 성경은 신앙의 규범이 신앙 은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 하나님은 자녀들 이 아버지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 하고, 그대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 할 때 크게 기뻐하신 성숙한 성 도는 성경을 사랑한 성령께서 조명해주실 것을 기대하며 수시 로 읽고 묵상한 그러나 성경의 뜻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하여 반 드시 피할 것이 있 자의적(自 意的, autonomous) 해석, 즉 자신 의 뜻대로 성경의 의미를 부여하 는 잘못된 방법이 QT와 묵상 이 보편화되고 있는 이 시대에는 성경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 본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 질문: 초대교회로부터 시작되 어 전통으로 남아있는 자의적 해 석이 지닌 위험성이 무엇인가? 1) 교회 역사를 보면... 오리겐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전통은 오리겐(Origen, )에 이르 러 절정에 이르게 된 그는 초대 교회에서 활동했던 인물들 가운 데 잘 알려진 인물 가운데 하나이 신앙의 가정에서 태어나 엄격 한 신앙교육을 받으며 성숙한 그 는, 17세의 나이에 부친의 순교를 경험하였 남다른 열정적인 신 앙을 지녔던 오리겐은 이런 상황 에 굴하지 않았 부친에게는 당 당하게 죽음을 맞을 것을 격려하 였고, 자신도 따라서 순교를 자청 하였으나 모친이 지혜롭게도 그 의 옷을 숨겨 밖으로 나가지 못하 게 하였 순교의 기회를 놓친 그 는 평생토록 순교를 각오로 무장 되어 지냈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오리 겐은 기독교 영지주의를 발전시 켰던 클레멘트(Clement)로부터 가르침을 받았 철학과 신학에 두각을 나타낸 그는, 18세가 되는 해에 문법학교에서 세례 지원자 들에게 강의하는 일을 맡아 전념 하게 되었 향후 어거스틴을 제 고 날이 갈수록 사도들의 신앙으 로부터 멀어져가는 결과를 맺게 되었 가장 현저한 오류는 그의 성경관에 있 오리겐은 항상 자기 자신이 사 도들의 신앙을 이어받은 정통신 학을 지녔다고 확신하였 그러 므로 이단들의 잘못된 주장에 대 한 변증이 자신에게 주어진 중대 한 사명이라고 생각하여, 성경주 석과 변증서 제작에 주력하였 숨겨져 있는 영적 의미를 파악하 는 일에 집중하게 된 것이 그 후로 그는 교회와 성도는 하나님 께서 주신 문자를 통해서 말씀하 시려는 성령의 말씀에 귀를 기울 여야 한다며, 무엇보다 성경의 영적 해석을 중시하게 되었 헬라철학이 성경해석에 적용 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 성경의 의미들은 세 가지 방 법으로 영혼 안에 기록되어야 한 단순한 것은 문자의 문체로 세 워져 간 따라서 우리는 이를 명 백한 의미라고 부른.. 그러나 육체적인 내용을 전혀 담지 않은 성경 본문들도 있기 때문에 사람 들은 성경의 많은 부분에서 영혼 과 정신을 찾아야 한다 (원리론, IV.ii.4-5). 그가 제시한 삼분법은 이미 그의 선배인 필로와 클레멘 오리겐의 영적 해석은 주관적 해석에 문열어 신비주의에 가까워 성경으로 성경 해석...인간 지혜나 연구로 진리 드러내는 것 아냐 외한 초대교회의 저술가들 중에 가장 많은 양의 작품을 남길만한 실력의 기반을 제대로 닦았던 것 이 오리겐은 철저한 금욕주의자였 성적 유혹으로부터 자유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고환을 거세 하였 음식을 빈약하게 먹었고 맨바닥에서 잠을 잤 그에게는 세상적인 욕심을 과감히 끊어버 리는 결단력이 있었 그는 그리 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성경을 묵 상해야 하는데, 이를 위하여 반드 시 영혼을 순결하게 지켜야 한다 며 몸소 삶으로 실천하려 한 것이 정통으로부터 벗어남 오리겐에 대한 평가는 일반적 으로 긍정적인 동시에 매우 부정 적이 헬라철학을 통해 기독교 를 변증하려했던 알렉산드리아학 파는, 출발점부터 지니고 있었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 또한 그는 년에 모두 8권 으로 된 첼수스 논박 라는 변증 서를 저술하였 이는 제목이 시 사하는 대로, 첼수스라는 이교도 철학자가 178년에 펴낸 참된 가 르침 이라는 글에 대한 반박서이 첼수스는 그리스도를 사기꾼 으로 몰아세우며 그리스도인들은 신화에 불과한 사실을 근거한 신 앙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였 오리겐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 하게 변증하였 오리겐은 자신이 정통신학을 변증한다고 주장하였지만, 그의 신학은 이미 정통으로부터 벗어 나 있었 예를 들어, 그는 삼위 일체를 부정하는 이단에 맞서서 변증하는 일에 힘을 썼지만, 그는 성자를 성부와 동등하지 않고 종 속적이라고 잘못 주장하였 그 는 성부가 성자를 통해서 전능하 시다고 믿었던 것이 만약 성 부가 모든 것을 포괄하시고, 성자 로 모든 것 에 포함된다면 성부는 성자를 포괄하시는 셈이 지식 정말 그랬을까? -성경의 압축파일 풀기 (14) 이진희 목사 (달라스 웨슬리연합감리교회 담임) 기드온의 300용사가 과연 정예부대였을까? 우리는 기드온의 300용사 이야 기(삿6-7장)를 통해 숫자가 문제 가 아니라, 적은 수라고 할지라도 기도온의 300용사처럼 잘 훈련된 정예부대만 있다면 어떤 전쟁에 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설교를 많 이 듣는 정말 기드온의 300용사가 1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힌 정예 부대였을까? 그래서 적은 수를 가지고도 대승리를 거둘 수 있었 던 것일까? 기드온이 군사를 모 집하자 32,000명이 모여들었 적지 않은 숫자 기드온은 하나 님의 명령대로 전쟁에 나가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다 돌려보냈 에 관하여 성부는 성자에게 알려 지시는 것보다 스스로 더 충분하 고 명확하고 온전히 아신다 (원리 론, IV 35). 또한 그가 이해하는 인간의 영 혼은 정통신학으로부터 크게 벗 어났 그는 인간의 영혼이 육체 안에 머물게 된 이유는, 타락한 천 사들과 함께 하나님으로부터 떨 어져 나왔기 때문이라고 보았 이 영혼은 선으로부터 이탈해서 그러자 만 명만 남았 하나 님은 그들에게 하롯 샘에서 흘러 나와 개울로 흘러가는 물을 먹도 록 했 무릎을 꿇고 엎드려서 물을 핥아 먹은 사람들도 있었고, 손으로 떠서 마시는 사람들도 있 었 하나님은 손으로 떠서 마신 사람들은 돌려보내게 하시고 핥 아먹은 사람들만 남게 하셨 그 리고 그들을 전쟁터로 나가게 하 셨 전쟁에 나갈 정예 부대를 뽑으 려면 칼 솜씨나 체격이나 무술 솜 씨를 보고 뽑아야 하는 것 아닌 가? 그런데 어떻게 물 먹는 모습 을 보고 정예 요원을 뽑는단 말인 가? 도대체 하나님의 기준은 무엇 이었을까? 손으로 물을 떠서 먹은 사람들 이 실격된 것을 그들이 무기를 내 려놓고 손으로 물을 마셨기 대문 이라고 하는 설명을 들은 적이 있 군인정신이 부족한 사람들이 기 때문에 돌려보냈다는 것이 반면에 엎드려서 물을 핥아먹은 사람들은 두 손에 무기를 들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개처럼 물을 핥아서 먹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 이 만일에 물을 혀로 핥아서 마신 사람들을 돌려보내고 손으로 떠 서 마신 사람들을 뽑았다면 그 이 유를 이렇게 설명할 것이 우리는 어떤 상황이나 순간에 도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지켜야 한 어떻게 인간이 개처럼 물을 점점 악으로 기울고 그 안에 빠져 들게 되어 비이성적인 존재가 된 이 타락한 영혼은 원래의 상태 로 돌아갈 능력을 완전히 상실하 였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오 직 그리스도의 구원행위이 종 말에는 모든 것이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게 되는데, 여기에는 사탄 까지도 포함된 알레고리 - 풍유적 해석 그는 지금도 성경해석에 있어 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알레고리 또는 풍유적 해석의 전통의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히게 되었 초기에는 오리겐도 역사적 문 법적 방법을 성경해석에 적용하 였 성경 원문 해석에 심혈을 기 울인 결과 230년경에 구약성경의 여섯 개의 번역본을 대비한 육중 역본(Hexapla) 을 만들었 이와 같이 본문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 는 일에 치중하였던 그였지만, 시 간이 지나면서 관심이 달라지기 시작하였 문자적인 의미 뒤에 핥아서 먹는단 말인가? 군인이 되기 전에 인간이 되어야 한 그래서 하나님은 물을 핥아먹은 사람들을 돌려보내신 것이 하나님은 그들이 개울물을 마 시는 방식을 보고 사람들을 뽑으 려고 하셨던 것이 아니 다시 말해 손으로 떠서 마신 사람들이 잘못했기 때문에 그들을 돌려보 내도록 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이 1만 명 가운데 9,700명이 손으 로 물을 떠서 마시고 나머지 300 명이 엎드려서 혀로 핥아먹는 것 을 보시고는 엎드려서 혀로 물을 핥아먹는 사람들을 뽑으셨 반 대로 9,700명이 혀로 물을 핥아서 마셨고 나머지 300명이 손으로 물을 떠서 마셨다면 어떻게 되었 을까? 300명은 돌려보내고 9,700 명을 전쟁에 내보셨을까? 아니 혀로 물을 핥아먹은 9,700명을 돌 려보내시고 손으로 물을 떠서 마 신 사람들은 남게 하셨을 것이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가? 하나님은 어떤 자세로 물을 마 시는가를 보고 최종 선발을 하려 고 하신 것이 아니라 1만 명이 너 무 많아서 그들을 돌려보내기 위 트가 원용한 것이 알레고리의 한 예를 들어보자. 그는 에덴동산에서 받은 아담의 저주를 다음과 같은 내용의 알레 고리로 해석한 사람이 낙원에 서 추방된 것과 가죽옷 을 입은 것에는 감추인 신비로운 의미가 있고, 그 의미는 영혼이 깃털을 잃 고서 대지를 발견하기까지 이곳 저곳에서 태어난다는 플라톤의 신화를 능가한다 (첼수스 논박, IV.40). 오리겐은 세 가지 의미 죽, 문 자적 의미, 도덕적 의미, 그리고 신비적 의미 로 성경을 해석하였 이와 같이 그가 영적 해석에 심취되었던 것은 그가 지녔던 신 앙의 자세와 무관하다고 볼 수 없 성경을 접할 때 반드시 문자 적 의미 를 넘어 성도들의 생활에 관한 구체적인 행동지침이 되는 도덕적 의미 를 깨달아야 한 이 보다 깊은 신비적 의미 란 삶의 어디로 지향해야 할지를 가르쳐 주는 내용으로서, 그 중심에는 예 해 물을 마셔보게 하셨던 것이 돌려보낸 사람들은 자격이 없어 서 돌려보낸 것이 아니고, 남은 사람들도 자격이 있어서 남은 것 이 아니 물을 어떻게 마시는가 가 기준이 아니었 전쟁에 나갈 군인들의 숫자를 줄이기 위해 이 런 방법을 사요하신 것뿐이 그들이 뽑힌 것은 그들의 실력 과는 아무 관계가 없 무예 능 력이 출중해서 뽑힌 사람들이 아 니었 자격이 있어서 뽑힌 것도 아니었 경쟁을 통해서 뽑힌 것 도 아니었 다른 사람들보다 더 용맹스러워서 뽑힌 것도 아니었 하나님 눈에 들어서 뽑힌 것 도 아니었 그냥 무작위로 아무 나 300명을 뽑은 것이었 그들 이 뽑힌 유일한 이유가 있다고 하 면 그들은 다수에 속해 있지 않고 소수에 속해 있었기 때문이 결 코 그들은 소수의 정예부대가 아 니었 왜 하나님은 3만 명 가운데 300 명만 뽑아서 전쟁에 나가게 하셨 는가? 다 나가 싸우면 훨씬 유리 할 텐데, 왜 자원해서 싸우겠다고 나온 사람들을 돌려보내신 것일 까? 수가 있 오리겐은 알레고리 해 석이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라 사 도들로부터 계승받아 교회가 잘 보존해온 가르침에 들어있던 내 용이라고 주장하였 그러므로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숨겨져 있 으나 성령이 분명하게 제시하시 는 신비로운 뜻을 발견하는 것이 성숙한 성도의 의무라고 역설하 였 오리겐이 추구하였던 영적 해 석은 성경에 대한 주관적 해석에 대한 문을 활짝 열어주었 성경 의 진리를 완전히 무시한 신비주 의자들과는 구분될 수 있으나, 성 경의 영적 의미를 완전히 알 수 있다는 전제하에 주저하지 않았 던 그의 자의적인 해석을 신비주 의에 가깝 향후 교회는 오리겐 의 알레고리는 교회에서 위험한 성경해석으로 여겨 거부하게 되 었 2) 성경이 보인다 - 베드로후 서 1:19-2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 리에게 주어진 말씀이지만, 그 의 미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은 우리 에게 있지 않 성령께서 조명하 시어 이해될 수 있도록 도우실 때 에 가능하 그러므로 우리는 겸 손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대하여야 한 이런 과정에서 분 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 성경을 전체적으로 보는 눈을 지니라는 것이 성경은 사람의 지혜나 연 구의 결과로 진리가 드러나는 것 이 아니 성경 전체에 기록된 내 용이 사전 일 뿐 아니라, 주석 이 즉, 성경이 성경을 해석하도록 해야 한 성경은 그리스도의 복 음을 중심으로 하는 한 권의 책이 성경 전체가 가르치고 있는 기 본적인 기독교의 진리를 분명하 게 이해할 수 없다면, 이미 자신의 입맛에 맞추어진 자의적 해석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성경을 사사로이 풀지 말라! 현 대 교회가 겸손하게 귀담아 들어 야 할 것이 이메일:covenantcho@yahoo.com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삿 7:2). 3만 명이 다 나가서 싸워서 이 스라엘이 이겼다고 하면 우리가 우리 힘으로 싸워서 이겼다, 우리 가 승리를 거두었다 라고 할 것이 그런 소리를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3만 명 중에 300명만 남게 하셨던 것이 이렇게 300명의 용사들이 전투 에 나가게 되었는데, 그들은 싸움 한 번 해보지 못했 칼 한 번 휘 두르지 못했 하나님이 미디안 군대로 하여금 자기들끼리 칼을 휘두르면서 싸우게 하셨 자기 들끼리 싸우다 망하게 하신 것이 왜 그렇게 하셨을까?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삿 7:2). 3만 명 가운데 300명만 남기신 이유도, 그리고 그 300명 마저 칼 한 번 휘두르지 못하게 하신 이유 도 바로 여기에 있었 이메일: jinhlee1004@yahoo.com 7

8 8 특 집 모라비안(Moravian)이라 불리는 사람들 (3) 박시경 박사 (그레이스신학대학원 한국프로그램 디렉터) 또한 저들은 농업과 목축업과 수 공업에 종사하면서 성경적 경제공 동체를 구현했습니 자신과 가족 들을 위한 최소한의 재물로 검소 한 생활을 하면서 공동체 기금을 마련하여 복음을 위해 헌신한 것 입니 그것도 지도자의 지시에 의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자발적 인 모습으로 경제공동체를 구현해 나갔습니 복음을 위해서라면 청 빈(가난)을 자신들에게 주어진 특 권으로 여기며 살았다니, 저들의 영성이 오늘날 우리에게는 비현 실적으로 보일 정도입니 초대 교회로 돌아가자! 라는 거창한 구 호를 내걸지 않았지만 저들은 말 없이 초대교회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었습니 그런 좋은 소문이 독일의 여러 지역으로 퍼져나가자, 제도화되 고 형식화 되어가고 있는 루터교 에 만족을 느끼지 못해 영적으로 입니 여기서 우리는 모라비안들의 영 성을 따라하는 것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원수를 사랑함 에 있어서 예수의 모범, 사도들의 모범 을 따를 자신이 없어집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끊임없는 교회의 분열, 교회 내 파벌, 목회자 와 성도, 성도와 성도간의 갈등... 기도 시간에 저들은 세계 선교를 위해 중보기도에 힘썼고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에 전념했습니 그 당시 문헌들을 검토해보면, 저 들의 영성이 자신의 안위, 가족의 번영, 물질의 풍요를 추구하는 것 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사실이 여 러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 지금도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는 사람으로, 토기장이로 생업을 삼으면서 그 사회의 최하층 사람 들과 스스로를 동일시하여 성공적 으로 복음을 전했습니 그 당시 에는 영국이 주도한 노예무역이 성행하고 있었는데, 카리브 섬 지 방에만 3천여명의 아프리카 출신 의 노예들이 살고 있었습니 노 예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유일한 길은 선교사 자신이 노예가 되는 길 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유 럽의 백인 출신 선교사가 영국 노 예상인에게 스스로 노예로 팔렸습 니 노예가 되어 아프리카 노예 들과 같은 노역을 하면서 저들에 게 복음을 전한 사람이 바로 니취 만(Nitschmann)과 도버(Dober) 입니 신발 두 켤레만 있어도 선교사 로 나가겠다고 다짐한 20대 후반 의 두 젊은이들이 독일 함부르크 항구에서 배를 타고 선교지를 향 해 떠나는 날, 전송 나온 가족들과 믿음의 형제들은 손에 손을 잡고 눈물이 고인 찬양으로 저들을 환 송했습니 죽음을 당하신 어린 양에게 그의 고난에 대해 상급이 있을 지어다(May the Lamb that was slain receive the reward of his suffering) 라는 찬양으로 눈 물의 환송식을 가졌습니 데이비드 니취먼(David Nitschmann:왼쪽 사진)과 요한 레오나드 도버(Johann Leonard 세계 선교와 평화위해 기도 스스로 노예 된 성육신선교 실행 갈급함을 느낀 독일 크리스천들이 모라비안 공동체로 합류해서 함께 신앙생활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었습니 그래서 후일에 영국으 로 건너간 모라비안들에 대해서 영 국 교인들은 The Germans-그 독 일인들 이라고 지칭했나 봅니 그렇다면 모라비안들의 일상에 서 영적생활이 얼마나 모범적이 었으면 그 땅의 독일인들마저 저 들에게 찾아와 기꺼이 저들의 신 앙공동체에 합류했을까요? 모라 비안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인 그레 고리(Gregory)가 영국의 조지 왕 (King George)에게 쓴 편지의 일 부를 통해 그들의 영적 정체성을 엿볼 수 있습니 우리는 온유함, 청빈, 인내, 원수를 사랑함에 있어 서 항상 복음과 주 예수그리스도 의 모범과 사도들의 모범에 의해 인도함을 받겠다고 결심한 사람 들입니다 (Moravian Church in America, p.24 참조). 자신들의 고향인 체코 모라비아 지방에서 카톨릭교회로부터 그토 록 혹독한 박해를 당해온 사람들 이 예수의 모범, 사도들의 모범에 따라 원수를 사랑하겠다 고 서약 하는 평화주의자들이 모라비안들 주 베들레헴 Bethlehem에 있는 모라비안 교회를 가보면 십자가를 등 에 지고 있는 어린양 엠블 럼을 볼 수 있 습니 우리 들의 어린양은 (죄를) 이기셨 그를 따르 자 라는 구호 와 함께 모라 비안 교도들의 상징과도 같 펜실베이니아 주 베들레헴Bethlehem에 있는 모라비안 습니 죄 교회를 가보면 '십자가를 등에 지고 있는 어린양' 엠블럼 없는 하나님 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 저들은 어린이들과 생업에 종 도)이 나의 죄를 위해 고통스런 십 사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모 자가를 지셨으니, 나도 그 어린양 든 공동체 구성원들이 오전 8시부 을 위해, 그리고 형제들을 위해 고 터 세 시간동안 찬양과 기도의 시 난을 감당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간을 가지고, 저녁식사 후 6시부터 것으로 저들은 받아들였습니 또 두 시간동안 찬양과 기도의 시 이런 영성의 소유자들이었기 때 간을 가졌습니 때로는 저녁 예 문에 에스키모 원주민을 위해 북 배가 성령의 임재로 인해 새벽녘 극의 그린랜드로, 아프리카로, 카 까지 이어질 때도 있었습니 이 리브해안의 여러 섬들에 무덤 파 Dober: 오른쪽 사진)이란 이름을 가진 저들은 4년 텀으로 선교지로 떠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 그곳에 서 스스로 노예가 되어 노예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다가 그 곳에서 뼈를 묻을 청년들이었습니 한 마디로 오늘날 선교학 박사과정 강의실에서 논의되고 있는 성육 신 선교( Incarnational Mission) 의 전형이지요. 예수 그리스도 자 신이 하나님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죄인들을 향하신 그의 사랑이 그 로 하여금 죄인들인 우리와 같은 모습이 되셔서 우리와 함께 하셨 던 것처럼 말입니다(요1:14). 그래 서 지금도 카리브해 여러 나라에 는 모라비안 교회들이 건재합니 자마이카는 물론 우리에게 생소한 수리남(Suriname)이라는 남아메 리카 북동쪽에 위치한 작은 나라 에서 300년 전부터 오늘날까지 모 라비안 교회가 중추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온유, 청빈, 평화(meekness, poverty, peace)라는 모라비 안들의 고유한 신앙적 가치를 추 구하면서 말입니 이메일: <계속> 일상칼럼 변명혜 박사 (아주사퍼시픽대학교 교수) 스마트 폰 시대 90년대 후반에 셀폰이 일반화되기 시작할 때를 기억한 유 행 따라가기에 늦고 기계에 둔한 나는 셀폰이 필수품이 아니라 고 생각되어서 셀폰 구입을 미루고 있었 교회 교사가 서툰 프 리웨이 운전을 하고 다니는 내가 불안하다고 셀폰을 사주겠다고 하는 바람에 폐 끼치기 싫어서 마지못해 셀폰을 샀었 그 셀폰 이 이젠 말 그대로 똑똑한 전화(스마트 폰)으로 발전해서 내게도 요즘에는 없으면 정말 불편할 것 같은 필수품이 되었 스마트 폰은 모르는 길을 찾아갈 때나 프리웨이가 막힐 때 이 리 저리 샛길로 인도해주는 GPS 부터 출장길에 어디서나 학교 이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 가까운 곳에 어느 식당이 있는지, 또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 지까지 참으로 다양하게 똑똑한 전화 노릇을 잘하고 있 이전의 셀폰의 주요기능이 통화였다면 스 마트 폰은 손놀림 하나에 수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니 얼마나 편 리한지 모르겠 그러나 스마트 폰이 가져온 많은 단점도 생각 해보지 않을 수 없 먼저 스마트 폰은 우리 삶에서 점점 친밀 함을 빼앗아가는 것 같 전화를 하게 되면 혹시 바쁜 시간에 상 대방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서로를 향한 배려가 될 수도 있 그러나 사람과 사람의 대화가 이제는 음성을 통한 전달보다는 스마트 폰을 통한 감정이 배제 된 메시지 전달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우려가 된 이모티 콘이 있어서 메시지에도 표준화된 감정표현을 할 수 있기는 하 지만 그것이 어떻게 사람의 음성이 전달하는 따뜻함이나 위로를 담아낼 수 있을까? 아들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는 어느 집사님은 아들하고 말하면 자꾸 충돌하니까 아예 카톡으로 대화를 한다고 하셨 물론 말 할 때마다 얼굴을 붉히고 목소리가 올라가서 관계가 더 어려워 진다면 카톡으로 꼭 필요한 대화만 나누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 할 수도 있겠 그러나 감정이 배제된 차가운 메시지 전달은 사 람과 사람 사이의 교류가 아닌 기계적인 의사전달이 될 것이 대화가 통하지 않아서 화를 내는 경우가 있더라도 마주보고 대 화하는 것이 두 사람을 더 가깝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 또 스마트 폰은 일중독, 게임중독을 부추기는데 한 몫을 담당 한 나도 가족끼리 가끔 만나 시간을 보내다가도 혹시 급한 메 시지가 있을까 싶어서 메시지나 이메일을 확인하다가 딸에게 종 종 지적을 당하기도 한 어떻게 보면 스마트 폰 때문에 일하는 시간과 쉬는 시간을 구분하지 못하고 늘 일에 붙잡혀 있는 듯 한 느낌이 메시지가 온 것이 보이는데 답글을 안 보낼 수도 없고 전화를 꺼버리지 않는 한 계속 외부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 요즘 젊은 세대는 I-disorder라는 병명이 생길만큼 인터넷기 기 의존도가 높아서 교회에 갈 때도 성경책을 들고 가지 않고 필 요한 경우에는 스마트 폰으로 말씀을 본 곧 인쇄된 성경책이 사라지는 세대가 오는 것은 아닐지. 일년에 한 번 강의 시간의 연장으로 학생들을 데리고 자연이 아름다운 조용한 곳으로 침묵 훈련을 하러 간 두 시간 정도 스마트 폰을 꺼버리고 하나님과 대화하라고 하면 젊은 학생들은 외부와 연결이 단절된 그 시간 을 힘들어하기도 한 아침에 눈뜨면 바로 손에 쥐는 것이 스마 트 폰이고 잠자리에 들 때 마지막 손에 들려져 있는 것이 스마트 폰이기 때문이 어떻게 똑똑한 전화의 유익한 기능을 잘 사용 하면서 전화가 우리를 다스리지 않고 우리가 전화를 다스릴 수 있을지 많이 생각해봐야 할 것 같 이메일:

9 미주교계 9 동성안수, 동성결혼집례 거부 PCUSA-NCKPC 총회장 담화문 발표 미국장로 교(PCUSA) 가 동성결혼 허락을 발표 한 이후 교 단 내 한인 교 회 (NCKPC, 총 회장 배현찬 목사)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하는 지속적인 대처를 계속하고 있 지난 29일 한인교회 전국총회 (National Council of Korean Presbyterian Churches, NCKPC) 는 배현찬 총회장 이름으로 담화문 작은 교회의 선교사역과 자비량 선교사를 돕는 GMCC(Great Mission & Commandment Center, 대표 현병훈 장로)가 실시하는 2015년 하반기 선교세미나가 8월 8 일부터 12월 19일까지 열린 선교사로서의 첫 관문 역할을 감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전희수 목사) 7월 정기예배가 지난 30일 퀸즈침례교회(담임 박진하 목 사)에서 열렸 이날 8월 17일 출발 하는 페루 선교지 방문에 대한 마지 막 논의가 진행됐 예배는 유상열 목사 인도로 기도 김인한 장로, 설교 이종명 목사, 합 심기도 조상숙 목사, 축도 박진하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 을 발표하고 6월 16일 워싱턴DC에 서 열렸던 제 44회 전국총회에서 PCUSA의 동성애와 결혼정의에 대 한 행동결의문 공포를 주지시켰 이 담화문은 동성애 및 동성결 혼에 관해서는 해당 당회와 담임목 사에게 자유로운 재량권을 주는 교 단법의 양면성에 의거해, 한인교회 들은 동성안수와 동성결혼집례를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 담화문은 또 교단 내에는 다양 한 신앙그룹들이 있으며 미국장로 교단은 전통적으로 문화현상과 사 회정의에 민감한 의식을 가지고 성 서에 기초한 신앙고백을 분명히 하 GMCC 하반기 선교세미나 개최 8월 8일-12월19일 LA비전교회 당하고 있는 GMCC의 세미나는 부 르심을 받았으나 어떻게 해야 선교 사가 될 수 있는지 모르는 사람, 안 식년 중인 선교사들, 선교단체나 선 교사들을 위한 후원자들 등을 대상 으로 실시된 세미나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7월 월례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 페루GDP센터 방문 12명 17일 출발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7월 월례회 <1면에서 계속> 피오리나 전 휴렉 팩커드 CEO 역시 대선 경쟁에 도전장을 내민 당시에는 인기를 받았으나, 한자리 수 수치의 지지율만 받고 있고, 랜 드 폴 후보 역시 지지율보다(3%)는 반대율(44%)이 너무 차이가 나는 형편이 그러나 이번 월드지가 실시한 설 문에서 가장 이례적인 결과는 바로 과거 복음주의 진영의 지지와 후원 을 받았던 후보들의 몰락(?)이 마이클 허커비 전 주지사만이 우 선순위에서 4% 지지를 받았을 뿐, 릭 샌토럼 후보는 0% 그리고 안식 교인으로서 2016년 대권 경쟁에서 폭풍의 핵으로 부상될 것이라는 밴 카슨 후보 역시 0%의 지지를 받았 기 때문이 그러나 이번 설문에 참가한 복음주의 진영의 리더들은 허커비 후보가 복음주의를 알리는 데는 전력을 쏟고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24%). 한편 2016대선 후보 선택에서 우선적으로 반드시 다루어져할 3 이종명 목사는 유언 (행1:8)이라 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람이 마지막 숨을 거두기 전 하는 유언은 마음속 에 품었던 말을 하게 된 본문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하늘로 가 시기 전 하신 마지막 말씀인 지상대 명령으로 예수님의 유언이라고 할 수 있다 며, 우리가 기아대책을 통 해 아동사역을 하는 것도 이 말씀을 지키기 위함 이라며 한국기독교 초 가지 핵심 정책들을 묻는 설문에, 복음주의 진영의 리더들은 1)미국 내 종교적 자유 보장(69%) 2)낙태 반대(56%) 3)미 외교 정책(27%)과 연방법원 대법관 임명(25%)을 손 꼽았 그리고 이민 정책에는 14% 가, 오바마 케어에는 3%만이 응답 했 이번 설문에 같이 참여한 조지 바나(바나리서치 설립자, 현 American Culture and Faith Institute 사무국장)는 복음주의 진 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종교 적 자유가 최우선순위로 선정된 것 은 당연한 결과라고 해석한 보수, 복음적인 크리스천들의 주요 관심사 중의 하나인 종교적 자유는 현재 미국 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각종 설문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문제로, 많은 사람들은 만 약 종교적 자유가 축소되거나 심지 어 사라지게 되면, 모든 자유들마저 도 사라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라 면서, 왜 복음주의 진영에서 그토록 종교적 자유를 수호하려고 하는 정 고 있 오늘날 시대적 변화를 반 영하는 교단의 포용성에 대해서 깊 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동시에 교단 내 한인교회들은 성서적 전승에 근 거한 신앙적 입장을 확고히 할 것 을 재천명했다 고 밝혔 또한 400여 한인교회 가운데 타 교단 이적을 고려하는 교회는 10개 교회 미만이며, 절대 다수의 교회 들은 개교회의 안정적 성장과 교단 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교단 내 복 음주의적 그룹들과 연대해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로 결의했다 고 밝 혔 아울러 한인교회 총회는 교단 내에서 격상된 정치적 위상과 영향 력으로 인해 교단 내에서 갈수록 주목을 받으며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고 강조했 <유원정 기자> 부터 11시 30분까지 LA비전교회( 담임 김대준 목사 520 S. Lafayette Park Place, #200, LA) 세미나실에 서 열린 이번 2015년 하반기 선교 세미나 일정과 강사 및 주제는 다음과 같 8월: 8일, 15일, 22일, 29일-채 동선 전도사(마음이가난한사람들 의교회) 그리스도의 향기 9월: 12일, 19일, 26일-유영택 선교사(C 국) 예수 그리스도의 참예자 10 월: 10일, 17일, 24일, 31일-김대준 목사(LA비전교회) 미션 능력 기 도 11월: 14일, 21일, 28일-유혁 목사(예수전도단 나사창선교회) 하나님의 음성 듣기 12월: 12일 19일-류시하 목사(월드미션대학 교수) 기독교 선교 교육 GMCC 선교회는 일 년에 두 차례 선교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세 미나 수강료는 없 문의: 안혜숙 간사(213) , 박노현 간사(661) <기사제공: GMCC선교회> 기 선교사였던 언더우드의 생애를 설명했 이 목사는 한국에서 이슬람 포교 가 날로 극대화 가는 중에 있는데 이들처럼 우리도 목숨 걸고 선교할 수 있는가 묻고 작은 돈으로 한 어 린이에게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일 에 더 열심을 냄으로 주신 사명, 맡 은 소명 잘 감당해 하나님께 칭찬받 는 자들이 되자 고 역설했 회의는 전희수 목사 사회로 개회 기도 후 업무보고, 회계보고, 안건토 의로 진행됐 이날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페 루 아동선교센터(GDP) 방문에 대 해 최종 확인했으며 간사 2명을 포 함 총 12명이 출발하는 이번 선교 팀들은 다음 주 최종 모임을 갖기 로 결의했 이번 페루방문에서 팀원들은 집 짓기(1채 소요비용 5천 달러)를 하 게 되며, 각 교회 및 개인이 후원하 는 아동들을 만나게 된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 월례회를 갖고 있으 며 8월 정기 모임에서는 페루 선교 보고도 있게 된 <유원정 기자> 당성을 설명해주고 있 결론으로, 복음주의 진영의 리더 들은 복음주의적 가치관을 가지고 주요 정책들을 결정하고 다룰 유능 한 젊은 정치인을 2016대선 공화 당 후보로 내세우고 있 허커비나 샌토럼 후보의 몰락(?)은 신앙적으 로는 인정하지만, 어느 영역보다도 전문성과 세밀함이 요구되는 백악 관에서 실제 수행 능력에 대한 불 안 때문이라고 해석된 또한 아직까지 실제 대선 본선에 서 클린턴 후보와 경합하게 될 경 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막강한 후보가 없다는 것이 이번 설문의 결과이 따라서 클린턴 후 보보다 상대적으로 젊고 이민자로 서 복음주의적 신앙을 가진 루비오 후보를 지지함으로, 공화당 예비경 선에서의 혼선과 무리한 내부 진통 을 줄여보자는 복음주의 진영의 본 심이 드러난 설문 결과로 분석된 월광 박영창 목사 한인교 계와 LA 한인사회 의 원로 이자 일 제강점기 시절 독 립투사로 서 한평 생 민족을 위해 헌신한 박영창 목사가 지난 7월 28일 오후 8시 자택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 았 향년 100세. 고 박영창 목사는 지난 1939 년 일본 국회의사당에서 신사참 배 반대 전단을 뿌리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도 미 후 대한남가주교회를 설립하 고 LA월남목사회 회장 등을 역 임했으며 지역사회와 국가에 기 여한 바를 인정받아 오바마 봉 사상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4000시간상을 수상한 바 있 또 YMCA 연합회 간사 및 협 SRTCS LA-WMU 학사정보교류 및 도서관이용 협정 남부개혁신학대학/대학원 (SRTCS, 총장 Dr. Terry Curtis)과 월드미션대학교(WMU, 총장 송정 명 박사)는 7월 31일 오후 4시 WMU 도서관에서 학사정보 교류 및 도서관 이용 협정을 맺었 SRTCS는 미국 남부 휴스턴에 본교 를 둔 한인이 세운 신학대학교로서 LA에 분교를 마련하고 지난해 4월 5일에 개교했 WMU는 세계 선교적 사명을 같 이 하는 신학생 양성에 남부개혁신 <4면에서 계속> 그녀는 당시에 로마 사람들의 로 망이었던 이곳 폼페이에 거주했 요즈음으로 본다면 폼페이는 우리 의 제주도 정도 되지 않을 까 싶 수려한 환경과 시원하고 맑은 공기 는 휴양지로서 더할 나이 없이 좋은 조건이기 때문이 그녀는 폼페이에 살던 중, 아들과 함께 AD79년 8월24일 베수비오 화 산의 재앙을 만났 당시 폼페이에 는 약 3만 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었 놀라운 것은 이날은 폼페이 사 람들이 불의 신 불칸(Vulcan)을 섬 기는 축제의 날이었 불을 섬기는 축제 중에 아이러니하게도 폼페이 는 불로 망하고 말았 보통 이태 리의 8월은 더위가 최고로 치닫는 때니 이때 화산이 폭발했다는 것은 뜨거운 화산재, 또는 유독가스가 무 더운 기온을 더욱 상승하게 만들었 음을 의미한 폼페이 뒤에는 두 개의 산, 즉 베 수비오(Vesuvio1, 277m)와 솜마 산 이 쌍둥이처럼 있는 데 불을 뿜은 <5면에서 계속> 그래서 이런 관점을 가진 기독교 인들은 기독교인이 영화산업을 주 도하고 이끌어 가야할 당위자로 주 장한 4)역설 관계에 있는 그리스도와 영화문화: 이는 그리스도와 문화의 관계를 화해할 수 없는 양자 간의 끊임없는 싸움으로 이해한 이 입 장에서 그리스도는 그리스도요 문 미주한인사회의 원로 2명 별세 동총무, 명지대학교 교목실장, 미주광복회, 남가주이북5도민 회, LA한인회, LA평통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일생을 베풀며 살 았던 목회자라고 칭송하고 있 저서로는 '성웅 마하트마 간 디' '정의가 나를 부를 때' 등을 남겼 1915년 5월 28일 평안북도 영 변에서 태어난 고인은 연세대학 교, 장로회신학교를 졸업했 1969년 미국에 왔으며 슬하에 1 남3녀를 두었 부인 박정애 권 사는 2주 전인 지난 15일 94세 로 별세했 유가족으로는 장남 박영남 목 사, 자부 박귀자, 장녀 전그레이 스(사위 전성환), 차녀 이혜경( 손자 이경일), 삼녀 이은미(사위 이원준)와 손자 6명, 손녀 3명, 9 명의 증손자가 있 장례예배 는 4일 치러졌으며 장지는 헐리 우드 포레스트 론(6300 Forest Lawn Dr, LA). <박준호 기자> 남부개혁신학교와 월드미션대학교는 학사정보교류 및 도서관 이용에 대 한 MOU를 체결했다 SRTCS...교회론 윤철원 박사 특강 학대학(원)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주님의 대 위임명령 리더십을 이루 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 밝 혔 남부개혁신학대학(원)(2975 Wilshire Blvd. #415)은 많은 장학 금을 제공하며 학사(B.Th), 석사 (M.Div., M.B.S.), 박사(D.Ics, D. Miss, D.Min) 과정이 있 한편 지난달 28일 남부개혁신학 대학원 한국신약학회 회장 윤철원 박사 초청 특강을 사도행전의 교회 것은 솜마(Somma1, 132m)산이었 그런데 어찌 그 많은 화산재가 12km나 떨어진 폼페이까지 날아와 이 도시를 수 미터의 두께로 덮어버 렸을까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특별한 역사 가 아닐까 싶 화산으로 인해 약2 천여 명이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목 숨을 잃어야 했 그런데 폼페이가 화산재와 가스 로 멸망하는 광경을 똑똑하게 목격 했던 사람이 있 그는 해군 사령관 으로 마즈노 곳(사도바울이 하선했 던 보디올 근처)에 있었던 대 플리 니우스(Plinius)였 그는 검은 연 기와 함께 화산재가 비 오듯 쏟아 져 내리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 람들을 구조하려고 가까이 다가갔 다가 유독가스로 사망하고 말았 함께 있었던 그의 조카 소플리니우 스는 당시 18살의 나이로 그 처절한 광경을 자세히 기록했고 그 기록을 바탕으로 영국인 리튼 발워가 폼페 이 최후의 날을 썼 폼페이는 아주 방탕했던 도시 화는 문화이 니버는 이런 유형의 대표자가 사도 바울, 루터 그리고 키 에르케고르 등이라고 주장한 이 런 안목에서 볼 때, 영화가 기독교 에 대해 비하하거나 부정적인 암시 를 표현할 때, 기독교는 계속 비판하 며 대립하는 관계가 된 5)영화문화의 변혁자인 그리스 도. 이 유형의 대표자는 어거스틴, 칼빈, 존 웨슬리 등이 이 입장에 김사무엘 목사 남 가 주 교계 원로이 자 산돌 교회 담 임이었 던 김사 무엘 목 사가 지 난 7월 31일 오전 11시 30분 하 나님의 부르심을 받았 향년 80세. 고인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재회총회장과 남가주기독교교회 협의회 회장, 그리고 남가주한인 목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평생 믿음으로 천국을 흠모하 며 충성했 천국환송예식은 8 월 5일 오후 1시30분, 부활대망 예식은 같은 날 오후 2시30분에 글렌데일 포레스트론에서 가졌 유가족으로는 장남 에녹, 장 녀 크리스틴, 차녀 레이첼 등이 있 <박준호 기자> 론 이라는 주제로 열었 윤철원 박사는 기독론(Christology)을 논 의할 때도 마찬가지겠지만 교회에 관한 언급도 큰 줄거리 속에서 이 해돼야 한 한 부분으로는 예수도 교회도 제대로 해명하긴 곤란하고 역부족이 그러므로 교회를 이해 할 때 내러티브 속에서 교회가 전 체적으로 묘사되는 것을 집중해 이 해하려고 관심을 가져야 한 사도 행전에서도 교회는 어떤 모습을 견 지해야 하는지 매우 구체적이며 세 부적으로 묘사해준다 고 말했 윤 박사는 사도행전은 전적으로 교회를 위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 교회가 어떻게 시작됐으며, 교 회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 로 보여준 교회는 성령과 함께 하는 조직이 성령은 교회와 성도 를 한 곳에 쭈그리고 앉아 있지 않 게 한 예수가 걸어갔듯이 교회도 그 걸음을 반복한 미주한인교회 와 한국교회의 걸음도 이와 마찬가 지여야 한 한 순간도 지체되거나 거역할 수 없는 교회가 지닌 사명 이 있 이것으로 말미암아 교회는 교회가 된 물론 전도하러 나가는 것만으로 교회라고 말하는 것은 아 니 전도는 생명을 제공하는 것이 며 구원에 참여하도록 타자를 주님 에게 초청하는 것 이라 말했 <정리: 박준호 기자> 지금도 남아있는 유적을 보면 당시 이곳에는 술집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 술에 취하면 가는 곳이 정 해져 있었는데 한편에 자리하고 있 는 매춘하는 집이었 매춘했던 집 을 방문하면 손님들이 다양하게 선 택하도록 벽화들이 그려져 있는데 지금 봐도 얼굴이 붉어진 죄의 양 태는 수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지 싶 사람이 배가 부르 게 되면 추구하는 길은 방탕이라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 방향을 분간할 수 없게 하는 검은 구름과 가스 속에서 술 취해 비틀거 리면서도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소 리가 들려오는 것 같 폼페이가 화 산 폭발로 멸망을 당할 때 유일한 혈육이었던 아들과 함께 삶을 마무 리해야 했던 총독 벨릭스의 아내 드 루실라, 그녀가 외치는 날카로운 절 규가 귀에 쟁쟁히 들려오는 듯하 이런 처참한 소리들을 듣고 삶을 고 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옥 스퍼드 성경 원어대전에서 인용함] 의하면 세계는 구속(redemption)받 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 인간 문 화의 문제는 변혁의 문제이 세계 는 배격 되어서도 안되고 소홀히 여 겨져도 안된 따라서 이 유형에서 주장된 그리스도는 죽음과 죄에 예 속되어 있는 인간을 구속하시는 것 일 뿐 아니라 문화 속에 사는 인간 생활을 계속적으로 성화시키고 변 혁시키시는 분으로 이해되고 있 이메일: younsuklee@hotmail.com

10 10 동부교계 게시판 east 뉴욕목회자축구단 단원모집 뉴욕목회자축구단(단장 한준희 목사)에서 단원을 모집한 목 회자 축구단의 연습시간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7시부터 9시까 지이며 장소는 Kissena Corridor Park 인조잔디축구장(Kissena Blvd & Booth Memorial Ave). 대상은 목사, 전도사, 신학생(나 이 관계없음)으로 8월말까지 등록하는 분에게는 무료로 유니폼 이 주어진 문의: (917) (한준희 단장) (917) (임용수 총무) 광복 70주년 기념 미주신뢰포럼 신뢰회복국민연합 미주본부와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 기념사 업회 뉴욕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광복 70주년 기념 미주신뢰 포럼 시국강연 건국리더십 및 이승만 대통령의 생애 영문판 출 판기념회가 8월 15일(토) 오후 8시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강사는 유근일 박사, 인보길 선생, 가수 남상국이 출연한 오 후 7시부터는 저녁식사가 있 문의: (201) , (718) 제 1회 한국 국가기도운동 기도자 성회 제 1회 한국 국가기도운동 뉴욕지부가 주최하는 교회와 미국 과 대한민국(조국) 위하여 하나님께 회개하는 기도자 성회 가 8월 16일(주) 오후 6시부터 17일(월) 오후 1시까지 라마나욧 기도원 ( )에서 열린 회비는 일인당 50달러로 1박2일(3 식)이 제공된 개인 세면도구는 각자 준비해야 한 성회는 김 희복 목사, 윤오성 목사. 한기술 목사가 인도하 문의:(646) 행복한 가정 부흥회 뉴욕 아름다운교회(담임 황인철 목사)가 주최하는 행복한 가정 부흥회가 8월 21일(금)부터 사흘간 행가래: 행복한 가정이 오는 도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강사는 송길원 목사. 금, 토 오후 8시 행복에 입맞춤하다, 행복으로 가는 길, 주일 오전 8시30분, 9시 55분, 11시30분 행복 비타민. 문의: (516) 미동부 한인친선 탁구대회 뉴욕교협(회장 이재덕 목사)과 뉴욕목사회(회장 이만호 목사)가 후원하는 뉴욕대한체육회 주최 미동부 한인친선 탁구대회가 9월 7일(월)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에서 열린 종목은 일반 부, 장년부, 청소년부, 개나리조(초보자)이며 참가비는 단체 90달 러, 개인은 40달러에서 15달러까지 종목별로 차이가 있 상금도 1위(400달러)부터 3위(50달러) 종목별 순위별로 다르 1차 신청 마감은 8월 24일, 2차는 31일까지. 문의: (718) 동부소식 호산나대회, 연합 가능성 보였다 뉴저지교협주최 최다인원 참석, 강사 한기홍 목사 뉴저지교협(회장 이병준 목사)이 주최하는 연합성회인 2015 호산나 복음화대회가 7월 29일부터 3일간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를 강사로 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 사)에서 열렸 회장 이병준 목사는 동성애 문 제와 청교도신앙이 무너져 성경적 인 바른 신앙의 정체성을 고수하기 힘든 이 시기에 이웃의 아픔과 고통 을 돌아보지 않는 내 교회, 내 신앙 만을 강조하는 이기적인 모습은 주 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며 이번 연합집회에 참석해 기울어져 가는 배를 보수해 함께 천국가자 고 말 했 '아버지여! 이 나라와 가정을 보 호하여 주시옵소서'(왕상8:28)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복음화대회는 미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결 정의 충격 여파가 만연한 가운데 동 성결혼은 죄라고 워싱턴DC에서 열 린 기도회에서 담대히 밝힌 한기홍 목사가 강사로 초청됐 첫날 집회는 필그림교회 경배와 찬양에 이어 유재도 목사 사회로 개 회선언 이병준 목사, 기도 안민성 목사, 성경봉독 윤석래 장로, 찬양 필그림교회 성가대, 말씀 한기홍 목 사, 헌금찬양 뉴저지장로성가단, 헌 금기도 박순진 목사, 광고 이준기 목사, 합심기도 이경민 목사, 축도 길웅남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 한기홍 목사는 LA에서 동행한 8 명의 은혜한인교회 중보기도팀이 기도하는 가운데 양춘길 목사의 소 개로 강단에 올라 "세상을 변화시 키는 부흥의 주역이 됩시다"(행 3:1-10)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베드로와 요한같이 부흥의 주역으 로 쓰임받기 위한 3가지 조건을 전 했 한 목사는 첫째, 변화를 받은 사 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 둘 째, 기도하는 사람이 사람을 변화시 킬 수 있다 셋째, 협력하는 사람을 2015 호산나복음화대회에서 성도들이 손을들고 기도하고 있 통해 사람이 변화하는 역사가 일어 난다고 강조했 둘째 날 집회는 가스펠휄로우십 교회 경배와찬양에 이어 김종국 목 사 사회로 양춘길 목사 기도, 강영 안 장로 성경봉독, 뉴저지연합교회 성가대 찬양, 뉴저지 권사합창단 찬 양, 말씀, 뉴저지부부합창단 헌금찬 양, 성현경 목사 헌금기도, 이춘기 목사 광고, 이준규 목사 합심기도, 김해종 목사 축도의 순서로 진행됐 한기홍 목사는 '환난 날에 응답받 는 비결'(시50: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그 해답을 기도와 말씀 에서 찾아야 한다고 했 한 목사 는 먼저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는 기도, 둘째 회개하는 기도의 중요 성, 셋째 승리하는 예배로 새 힘을 얻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 다고 말했 셋째 날 집회는 사랑의글로벌비 전교회 경배와 찬양에 이어 이의철 목사 사회로 기도 최춘호 목사, 성 경봉독 문종구 장로, 찬양 한소망교 회, 좋은이웃코러스, 말씀, 헌금찬 양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헌금기 도 이은혜 목사, 광고 이춘기 목사, 합심기도 육민호 목사, 비전선언문 낭독 이병준 목사, 축도 신의철 목 사의 순서로 진행됐 한기홍 목사는 비전을 가지고 제 70주년 8.15 광복절기념 나라사랑 경축음악회 제 70주년 8.15 광복절기념 나라사랑 경축음악회가 8월 16일( 주) 저녁 6시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열린 이 음악회는 동 교회가 여러 단체들과 협력해 개최한 문의: (718) /2525 패밀리터치 서머캠프에서 강의가 진행되고 있 패밀리터치 SMART Kids 서머캠프 성료 가정사역기관 패밀리터치(대표 정정숙 박사)에서 주관한 SMART Kids 서머캠프가 지난 6월 30일부 터 7월 30일까지 진행돼 12명의 학 생이 수료했 SMART Kids는 Skills(능력), Management(자기관리), Awareness(자기인식), Responsibility( 책임감), and Trustworthiness(신 뢰성)을 겸비한 학생들을 길러 내고자 학습능력과 사회성, 감 정조절 능력을 동시에 강조하는 CASEL(Collaborative of Academic, Social and Emotional Learn- ing) 프로그램이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한 어린이 들이 영어와 수학의 선행 학습 및 책읽기와 작문을 공부했으며, 스티 븐 코비사에서 개발한 Leader in Me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 개발 과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게 할 수 있는 7가지 습관을 익혔 또한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자기 알 아가기, 감정 이해하기, 자제력, 소 통능력, 공감능력 등을 배우고 실습 했 <기사제공: 패밀리터치> 땅끝까지 (창37:5-11) 제목의 설교 에서 기적은 믿음으로 받는 사람 들에게 일어난다 며 세계를 향한 꿈을 꿔야 한다, 은혜받을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고난대학을 졸업해 야 한다 고 강조했 일반적으로 연합집회가 금요일부 터 주일까지 열리는 데 비해 이번 호산나대회는 강사의 스케줄 상 수 요일부터 시작돼 금요일 마치게 된 것이 오히려 플러스가 됐 지역교 회의 수요예배와 금요예배를 함께 드리는 양상으로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한 집회가 됐 또한 대회기간 중 헌금을 모아 10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제 공한 광고 후 합심기도 순서를 넣었으며, 대회 마지막 날에는 선언 문도 발표했 둘째 날과 셋째 날 설교 전 찬양을 교회 성가대와 단체 가 연속으로 찬양했 <유원정 기자> 뉴저지 목사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 뉴저지목사회 새 회장 양춘길 목사 제 6회 정기총회, 부회장 유재도 목사 뉴저지 한인목사회(회장 박찬순 목사)가 지난 3일 오전 11시 필그림 교회에서 제 6회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에 부회장 양춘길 목사(필그림 교회 담임), 부회장에 유재도 목사( 땅끝교회 담임)를 선출했 두 목 사는 모두 뉴저지 교협회장을 역임 한 바 있 새 회장 양춘길 목사는 먼저 회 원 목사님들을 잘 섬기겠 목사님 들의 좋은 의견을 많이 듣도록 하 겠다 면서 뉴저지 목사회와 교회 협의회가 잘 협력돼 너무나 감사한 데, 앞으로도 잘 협조해 이 지역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도록 힘쓰겠 다 고 당선 인사를 했 이날 참석한 뉴저지교협 회장 이 병준 목사는 호산나대회를 앞두고 많은 목사님들이 함께 모여 기도로 준비하는 등 뉴저지 지역에 기도운 동이 확산되고 있다 며 존경받는 양 목사님이 회장으로 섬기게 돼 더 욱 연합운동이 확산될 것으로 믿는 다 고 소망했 뉴저지 한인교계는 최근 뉴저지 교협 주최로 열린 호산나대회가 대 회 사상 유례 없을 정도로 많은 참 석자가 참여한 집회가 됐고, 뉴저지 지역 16개 교회가 연합하는 러브 뉴저지(LOVE NJ) 운동 이 활성화 되는 등 뉴저지 한인교회의 기도운 동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양 목사가 회장에 추대돼 연합사역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교계 는 기대하고 있 이날 총회에서는 목사회 회칙도 개정됐 뉴저지 목사회 산하 기관 으로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뉴저 지목회자축구선교단을 두는 제7장 산하기관 이 신설됐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양춘 길 목사는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 며 (딤후4:5-8)이라는 제목의 설교 를 통해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목사회와 동역자 되기를 간절히 호 소했 양 목사는 기독교 국가라는 미 국에서도조차 하나님 말씀을 저버 리는 일들이 무수히 일어나고 있 시대적으로 마지막 때인 것은 분명 하다 며 마지막 때에 준비해야 하 는 것은 신중하며,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해야 한다 고 말했 양 목사는 사도바울과 같이, 마 지막 때 우리가 달려갈 길, 승리할 수 있는 삶은 어디서 올까 라고 반 문하며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삶 이라며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 하는 삶이 있는 목사회, 그리고 동 역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고 기원했 <기사제공: 뉴저지목사회>

11 서부소식 KPOP스타 존추 & 에스더김 출연 파사데나장로교회 BBQ & Music 성황 사랑의빛선교교회에서 열린 이찬수 목사 초청 부흥회에서 이찬수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하고 있다 회복...말씀을 사모하라 사랑의빛선교교회 이찬수 목사 초청 부흥회 사랑의빛선교교회(담임 윤대혁 목사)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 지 회복 이라는 주제로 이찬수 목 사(분당우리교회) 초청 부흥회를 개최했 본 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윤 대혁 목사의 사회로 열린 첫날 집 회는 강영황 장로가 기도했으며 임 마누엘 성가대가 찬양했 이찬수 목사는 하나님과 대결하는 자의 어리석음 (욘1:1-4)이라는 제목으 로 설교했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사람 숫자와 교회의 예산으로 일하시지 않으시며 준비된 한 사람들을 가지 고 일하신다 고 강조하고 요나가 하나님의 명을 고의적으로 어기고 다시스로 내려간 것은 니느웨에 대 한 용서가 없어서였 니느웨에 대한 상한 감정이 치유되지 않은 상태에 있었기에 용서를 할 수 없 었으며 이러한 상태는 영적침체현 상으로 빠져드는 결과를 낳게 되었 다 고 말했 그는 요나의 불순종은 자기상 식이 강해서 나오게 된 것이며, 이 는 직분이 순종의 사람으로 만들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준 우리들이 갖고 있는 치명적인 약점은 어떤 일이 잘 풀릴 때 복을 받는다는 것 이 영적으로 혼미한 상태에 있 다 보니 무엇이 축복이고 저주인지 모르게 된 기도하지 않는데 교 회가 성장하는 것은 저주 이번 집회를 통해 말씀을 사랑하고 소중 히 여겨 성경을 손에 드는 계기가 되어 말씀을 사모하는 성도들이 되 길 바란다 고 말했 이찬수 목사는 둘째 날 새벽집회 는 예수님의 쉼터 (눅10:38-42), 저녁집회는 신뢰와 행복 (스3:1013), 주일예배에서는 하나님의 시 선으로 (삼하9:6-8)라는 제목으로 각각 설교했 <박준호 기자> LA정신건강국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안정영 코디네이터가 강의하고 있다 Wow 우리 부모가 달라졌어요 주제 한인기독교상담소 주최 정신건강세미나 한인기독교상담소(소장 김화자 박사)가 주최한 정신건강세미나가 Wow 우리 부모가 달라졌어요 주 제로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 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개최됐 7월 30일에 열린 세 번째 세미나 는 백미경 선생이 강사로 나선가운 데 말이 잘 안 통해요! 라는 주제로 열렸 백미경 선생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의 고민은 말 잘 듣고 착 하던 아이가 대화를 거부하는 행위 변덕이 죽 끓듯 하고, 충동조절이 안될 뿐만 아니라 성적이 떨어지는 현상 아침에 깨우기 힘들고 재촉 하면 화를 내고 늦게 일어나서 왜 안깨웠냐고 화를 내는 행위 어울 파사데나장로교회(PPC 담임 최 호년 목사)가 주최한 BBQ & Music 행사가 7월 22일 오후5시30 분에 개최됏 이번 행사는 KPOP 스타 시즌4 탑10에 진출했던 존추 형제와 에스더김 자매가 출연해 찬 양과 팝송 등을 선사했 최호년 목사는 PPC가 매년 BBQ & Music 행사를 열어왔다 며 이번 행사의 본질은 지역을 섬기 는데 있 PPC는 스페니시 회중, 미국 회중 한국 회중 등 3개 회중 이 함께 모여 있 3개 회중이 함 께 한 몸이 돼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어 감사하다 고 말했 에스더김 자매는 지역을 섬기 는 자리에 함께해서 기쁘 부족 하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돼 큰 은혜라 생각된다 고 말했 존추 형제는 한국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좋은 무대 를 갖게 돼서 좋았고 오신 분들과 재미있는 시간 갖게 돼서 감사하 다 고 말했 <박준호 기자> 11 서부교계 게시판 west 미주두란노목회자아버지학교 미주 두란노 목회자아버지학교가 동양선교교회(담임 박형은 목사)에서 오는 10일(월) 오후4시30분부터 9시30분, 11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16일(주)과 30일(주) 오후 4시30분부터 9시30분에 갖는 문의: (213) /석종민 목사, (323) /박세 헌 목사 베데스다대학(원) 총동문회 총회 베데스다대학(원) 총동문회(회장 노석 목사)는 동문회 총회를 10일(월) 오후 6시 베데스다대학(원) 채플실(730 N. Euclid St, Anaheim)에서 갖는 문의: (213) /총무 박정기 목사 광복절기념 북가주 교회친선 배구대회 제38회 광복절기념 북가주 교회친선 배구대회가 산호세 한인 침례교회(담임 최승환 목사) 주최로 8일(토) 오전 9시 캠벨 커뮤 니티 센터(1 W Campbell Ave C31, Campbell)에서 열린 문의: (408) 광복 70주년 성가찬양제 파사데나장로교회에서 열린 BBQ & Music 행사에서 한국에서 열렸던 오디션 프로그램 KPOP스타 시즌4에 참가했던 존추와 에스더 김이 공연하고 있다 마음의 감기 우울증 재발 가능성 높다 LA카운티 정신건강국 주최 세미나 LA카운티 정신건강국 주최 세미 나가 마음의 감기 우울증 그 원 인, 증상과 진단 이라는 주제로 7 월 30일 오전 10시 미주평안교회 (담임 임승진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 강사로 나선 안정영 LA카운티 정 신건강서비스 코디네이터는 우울 증은 미 전체 인구 중 3명당 1명꼴 로 한인 60%이상이 우울증 증세에 시달리고 있 또한 우울증은 자살 의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하지 만 치료 시 10명중 9명이 완전 회복 되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가능 성이 높다 고 설명했 안 코디네이터는 우울증을 잊기 위해 남성의 경우 술이나 약물에 의 존하며, 여성은 쇼핑에 의존하는 경 우가 많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 효과만 가져다 줄 뿐 이라고 말하 고 우울증의 특징으로 우울증상 이 2주 이상 오래가는 경우 식욕 과 수면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주관적 고통이 심한 경우 사회적, 직업적 역할 수행에 심각한 지장이 있는 경우 환각과 망상이 동반되는 경우 자살사고가 지속 되는 경우 라고 설명했 <박준호 기자> 리지 않았으면 하는 친구들과 자주 만나는 것 질문에 단답형 대답을 하는 행위 등 이라 말했 그는 사춘기의 특성은 생물학적, 호르몬적, 육체적, 사회적 변화를 겪는 또한 성호르몬의 증가로 아 동기에 비해 변덕, 흥분, 공격성, 폭 력성이 증가하며 사소한 자극에도 혼란스러워한 그리고 자아정체 감에 혼란을 겪게 되고 가치 구분 능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시간개 념이 부족하게 된다 고 설명했 그는 부모가 자녀와 대화를 하 기위해서는 건강한 대화를 해야 한 건강한 대화는 자녀의 말을 잘 듣고 공감해주는 것이지만 말처럼 쉽지 않 그러나 부모가 노력해나 간다면 자녀와 부모 간 대화가 원 활해질 것이 대화를 할 때 부모 는 자신들의 말에 자녀의 미래가 좌우됨을 명심해야 한다 고 말했 한편 한인기독교상담소 정신건 강세미나는 7월 16일 내 속으로 낳 은 아이 맞아요?, 22일 틀린 게 아 니라 다른 거예요!, 그리고 8월 6일 떠나보내기 싫어요! 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 <박준호 기자> 남가주중부교회협의회(회장 심명구 목사)가 주최하는 광복 70주년 제18회 경축 성가찬양제가 16일(주) 오후 4시 세리토 스동양선교교회(담임 방상용 목사 E. 195th St)에서 열 린 문의: (714) /총무 최국현 목사 콘티넨털싱어즈 초청 찬양집회 나침반교회(담임 민경엽 목사)는 한국콘티넨털싱어즈 초청 찬양집회를 7일(금) 오후 7시45분에 갖는 문의: (562) 선교사 초빙 충현선교교회(담임 민종기 목사)는 선교사를 초빙한 선교 지는 방글라데시이며 신청자격은 신학과정을 마치고 올해 안에 파송될 수 있는 개혁주의 신앙을 소유하며 세계선교의 소명이 투철한 자. 제출서류는 이력서 및 가족사진 개인간증 및 선 교비전 목회자 2인 추천서 설교 CD 2개이며 제출마감일은 9월 15일(화)이 문의: (818) 교역자 청빙 안디옥장로교회(담임 지윤성 목사)는 영어 대학부 청년부를 담당할 파트타임 사역자를 모집한 제출서류는 신학교 졸업 증명서, 이력서, 추천서, 자기소개서, 영어설교 등이 제출마 감은 9월 22일. 문의: (818) 한인기독교상담소에서 주최 정신건강세미나에서 백미경 선생이 강의하 고 있다

12 12 한국교계 동성결혼 합법화 논리의 실체를 말한다 영화감독 김조광수(50)씨가 동성결혼을 인정해 달라며 서울서부지법에 혼인신고 불수리 처분에 대한 불 복신청 을 제기한 것을 계기로 한국사회에서도 동성결혼 합법화 논쟁이 벌어지고 있 국민일보는 한국교회 동성애대책위원회(본부장 소강석 목사)와 공동으로 3차례 동성결혼 합법화 요구의 배경과 문제점을 분석하 고 대응논리를 제시한 동성애자들(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이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동성결혼 합법화를 요구하는 것은 미국처럼 동성결혼을 인정받으면 동성애자 및 동성커플에 대한 사회적 비판을 잠재우고 법적 사회적 문화적 지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 서울시인권위원을 맡고 있는 장서연 변호사 등 41명의 변 호사들이 대거 소송 대리인으로 참여해 지원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동성애자들 헌법상 양성평 등은 남녀가 아닌 성평등을 의 미 =김씨 측이 서부지법에 제출 한 준비서면을 보면 동성애자들의 핵심 논리는 간단하 혼인 가족 제도를 규정하는 헌법 제31조 제1 항에 혼인에 대한 분명한 정의가 없기 때문에 동성결혼이 위헌이라 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 김씨 측은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 兩 性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 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 는 헌법 조항에서 양성 을 남녀평등이 아 닌 성평등(gender equality)으로 해석했 이런 인식에서 양성평 등은 결혼제도 안에서 성평등이 있어야 한다는 뜻일 뿐, 혼인이 1 남1녀로만 가능하다는 뜻은 아니 다 라고 주장한 이런 논리 위에 양성평등에 나 오는 양성은 혼인 당사자에 대한 표현이 아니다 혼인의 개념에 대한 정의규정이 없는 현 상태에 서 이성간의 결합만이 합헌적이고 동성간의 결합은 위헌적이라는 결 론을 도출할 수 없다 고 말한 김씨 측 변호인들은 여기서 그 치지 않고 양성평등의 적용대상이 혼인뿐 아니라 가족까지 포함되므 로 부자가족, 모녀가족처럼 동성 간의 결합인 1남1남, 1녀1녀도 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구현하 는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대표 회장 김대성 목사) 교회일치위원회 (위원장 안준배 목사) 한국교회 연 합과 일치상 심사위원회(심사위원 장 장향희 목사)는 제10회로 맞이하 는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수상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 지)이 CBS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 손에 따른 정정보도와 손해배상 청 구사건 항소심 재판에서 최종 패소 족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 동 성결혼의 수용은 국제기준에 비추 어 볼 때 올바른 변화의 흐름 이라 는 주장도 제기한 대법원 판례에 위배되는 주장 =김씨 측의 주장은 2011년 대법 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확립 된 판례를 정면으로 부인하는 것 이 대법원은 혼인 중에 있던 남성 성전환자가 성별 정정을 요구하자 혼인이란 남녀간의 육체적 정신 적 결합으로 성립하는 것으로 우 리 민법은 이성간의 혼인만을 허 용하고 동성간의 혼인은 허용하지 않는다 고 판시했 성별 정정을 허용할 경우 법이 허용하지 않는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상황이 발생 하기 때문이 정선미 변호사(법률사무소 로하 스)는 대법원 판례에서 볼 수 있 듯 대한민국 헌법상 혼인은 이성 간에만 성립이 가능하다 면서 동 성결혼 합법화는 법해석의 문제가 아니 헌법개정 등 국민적 합의 1천만 기독인 모욕발언 김광진의원 정계 떠나라 한교연 교회언론회 비판 성명 논평 발표 한국교회연합과 한국교회언론회 는 29일 국회 정보위원회 현안보고 와 관련, 국가정보원은 아무런 근 거도 없이 믿어 달라. 실시간 도청 도 안 된다 며 믿어 달라고 한 지 금 저 안이 거의 교회예요 라고 발 언한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을 강하게 비판했 한교연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 서 기독교를 마치 미신 사교집단 쯤으로 여기는 자가 어떻게 제1야당 의 국회의원이 될 수 있으며 민의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는가 라고 반문 하고 이런 인식을 부끄럼 없이 당 당히 드러내는 인물을 비례대표로 선출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수준 또 제10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수상자 발표 강영선 목사, 소강석 목사, 양인평 장로 를 선정하고 9월 4일(금) 오후3시 한 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 지난 2006년 제정된 이래 올해 10 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은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데 기여한 인사를 대상으로 CBS, 신천지와의 소송서 최종 승소 대법, 신천지 상고 기각 했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 는 신천지가 CBS를 상대로 낸 손해 배상 등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예장합동 총회-총신대, 재단이사 보선 놓고 갈등 재점화 백남선 총회장 재단이사 부적절 인물 수용 불가 김영우 총장 절차 따라 선정 합의 정신 깬 적 없다 정년 문제로 논란을 빚어온 길자 연 전 총신대 총장의 사퇴와 김영우 신임 총장 선임, 재단이사 보선 등으 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것처 럼 보이던 총신대 사태가 다시 꼬이 고 있 총신대 재단이사를 선임하 는 과정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 동 총회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 30일 총신대 양지캠퍼스에서 열 린 전국기독학생면려회(SCE) 연합 수련회 개회예배에서는 당초 설교 를 하기로 했던 백남선 예장합동 총 회장의 고사로 김창수 총무가 대신 대법원 혼인은 남녀간 결합으로 성립 헌법상 양성평등을 자의적으로 해석 설교를 했 김영우 총신대 총장은 예정대로 격려사를 했지만 총회장 과 총장이 한자리에 섬으로써 화해 와 협력의 모습을 확인하고자 했던 이들에겐 실망스런 모습이었 발단은 28일 열린 총신대 운영이 사회였 이날 9명의 신임 재단이 사를 보선했는데, 백 총회장은 재단 이사 후보 발표와 동시에 자리를 떠 났 지난 24일 총회결의시행위원 회(위원장 김진웅 목사)가 총신대 측에 추천한 9명의 재단이사 후보 가운데 최종 후보에 포함된 사람이 2명뿐이었기 때문이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사안이기 때문에 서부지법은 김씨의 신청을 기각해야 한다 고 주장했 평등권 곡해하고 동성결혼 인 정하라는 억지 주장=김씨는 서울 서부지법에 제출한 준비서면 등을 통해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을 인정하지 않고 부당한 차별을 하 고 있다 고 주장한 동성 부부가 혼인의 평등권을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에 법적 사회적 차별대우를 받고 있으며, 사회적 낙인 편견으 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는 게 요지 김씨 측은 성별에 의해 차별을 받지 않는다 (헌법 제11조) 성평 등의 원칙 (제36조 제1항)을 앞세 워 성적지향에 기반한 차별은 헌 법에서 금지된다 혼인에 대한 성별 차별적인 해석은 위헌 이라 는 주장을 내놓았 김씨 측은 서로에게 가장 친밀 하고 중요한 사람임에도 불구하 고 법적으로 아무런 관계도 인정 받지 못해 한 사람이 질병으로 치 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고 지적 했 한교연은 우리는 1000만 기독교 인들의 신앙과 영성을 매도하고 모 독한 당사자에 대해 새정치민주연 합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 줄 것 으로 믿는다 면서 그러나 만에 하 나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을 때에는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표로 심판할 것 이라고 경고했 교회언론회도 교회를 우습게 보 는 정치인, 사과하고 정치를 떠나라 는 논평을 내고 김 의원의 발언은 수상자를 선정했 수상자는 대외부문 강영선 목사 ( 일산순복음영산교회 담임), 대내부 문 소강석 목사(2017종교개혁500 주년성령대회 대표대회장, 새에덴 교회 담임), 평신도부문 양인평 장로 (기독교화해중재원 원장, 변호사). 강 목사와 소 목사는 그동안 나뉘 어 있던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와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를 하나로 만든 공로가 인정됐 2008년 한국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 혔 신천지는 2012년 7월 CBS의 신천지 아웃 캠페인 보도에 대해 소 송을 제기했지만 1심과 2심에서 패 소해 상고했 대법원은 신천지 신도의 가정 파 괴와 폭력, 살인 등에 대한 CBS의 보도는 대부분 사실 등을 바탕으로 해 신천지 측의 인격권을 침해한다 백 총회장은 29일 국민일보와 전 화통화에서 좋은 마음으로 화합하 고 누가 봐도 공감할 수 있는 분들 로 재단이사회를 구성하기 위해 고 심 끝에 정치적 결단을 내렸는데 상 황이 어렵게 됐다 며 합의정신이 파기된 것과 다름없다 고 밝혔 또 제99회 총회 결의에 따라 사임 하기로 했던 재단이사들 가운데 다 시 보선된 이들도 있다 며 교육부 가 총신대의 재단이사 선임 건 추인 을 보류하도록 요청할 것 이라고 말 했 이사 선임 및 개선, 정관 개정 등에 관하여 총회 입장을 적극적으 로 지지하기로 한다 는 예장합동 총 회와 총신대의 합의 내용을 총신대 측이 어겼기 때문에 더 이상 협조할 수 없다는 의미 총신대는 개방이 사 선임, 이사회 정관 개정, 교육부 승인 등의 절차를 앞두고 있어 총회 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의료과정 의 중요한 의사결정에서 소외당할 수 있다 고 말한 또 동성 커플 이 상속 문제, 사회보장제도, 세제 혜택, 주택마련 등 법적 제도적으 로 차별 받고 있으며, 사회적 낙인 과 소수자 스트레스가 크다는 주 장도 덧붙였 법을 지키지 않고 똑같은 권 리를 주장하는 건 어불성설 =그 러나 김씨가 펼치는 차별 논리에 는 중대한 문제점이 있 합법한 행위에 대해서 법이 보호하고 불 법한 행위에 대해선 법이 보호하 지 않는다 는 법치주의의 원칙을 무시했다는 것이 한국에서 혼인의 권리는 이성 간에만 부여된 따라서 가까운 친족과 결혼하는 근친혼( 近 親 婚 ), 여러 명과 결혼하는 중혼( 重 婚 ), 동성결혼 등 불법 결혼에 대해선 혼인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김씨는 동성결혼을 해놓고 평등 권 인권침해, 차별금지를 당했다 고 말하지만 법치주의 원칙에 따 르면 김씨의 주장은 설득력이 없 자신의 감정이나 성향에 따라 근친혼 중혼 동성혼을 하고 싶다 면 그 선택의 결과는 당연히 당사 자가 책임져야 한 조영길(아이앤에스 법무법인) 변호사는 대한민국은 적법한 혼 인 가족 관계에만 상속 및 가족 효 과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면서 법을 위반하고 법을 지키는 사람 과 동등한 혜택을 달라고 주장하 는 것은 부당한 요구 라고 지적했 조 변호사는 동성애자들의 주 장대로 동성결혼을 특별하게 우대 한다면 근친혼, 일부다처( 一 夫 多 妻 ) 일처다부( 一 妻 多 夫 ) 결혼에 도 동일한 논리로 결혼의 권리를 부여해야 하는 문제점이 발생한 다 고 비판했 1000만 한국 기독교인들을 대놓고 모욕한 것 이라며 국정원의 해킹의 혹과 한국교회가 무슨 연관이 있다 는 것인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 의 입에서 나왔다고 믿기 어려운 막 말이자 저질스런 언어 라고 지적했 교회언론회는 김 의원은 한국 교회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더 이상 국회의원의 자질과 자격이 없으므 로 스스로 정계를 떠나야 한다 면서 김 의원이 소속된 새정치민주연합 도 한국교회에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고 촉구했 기독교화해중재원을 설립한 양 장 로는 교단과 교회에서 발생하는 분 쟁과 갈등을 중재하고 화해시킴으 로써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았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 장 상패 메달이 주어진 시상식 은 다음달 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열린 <기사제공: 한복총> 고 보기 어렵다 고 기각 이유를 밝 혔 한편 신천지 측은 올해 3월 방송 된 CBS 특집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에 대해서도 30억원대 민사소송을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 행 중이 의 협조가 필요하 반면 김 총장은 합의정신을 깨트 릴 마음도 없고 깨트릴 만한 일을 한 적도 없다 고 말했 김 총장은 합 의서의 세 번째 항목을 언급하며 운영이사회 관련 사항에는 일절 관 여한 바 없다 면서 재단이사 후보 선정은 재단이사후보추천위원회 등 절차에 따라 진행됐기 때문에 총회 측 추천 인사가 원하는 만큼 선정되 지 않았다고 합의정신 파기를 운운 하는 것은 옳지 않다 고 말했 이번에 보선된 재단이사들은 사 립학교법 상 일반이사에 해당한 법에 따르면 개방이사가 선임된 이 후 교육부의 취임 승인을 받아야만 보선된 일반이사들도 법적인 효력 이 발생한 그러나 개방이사 추천 권을 갖고 있는 개방이사추천위원 회(위원장 허활민 목사)는 지난 27 통일 기여가 한국교회 과제, 교단 교파 초월 기도운동을 9일 서울광장 행사 앞두고 주요 교단 지도자 좌담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통합 백석과 기독교대한감리회(기 감)의 교단장들은 지난달 30일 서 울 여의도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좌담회를 갖고 광복 분단 70년을 맞아 남북통일에 기여하는 것이 한 국교회의 당면과제라고 의견을 모 았 이들은 당면과제를 해결하려면 한국교회가 연합과 일치를 이뤄 통 일을 위한 기도운동과 인재양성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 이들 은 오는 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에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열리는 광복 70년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 회 를 주최하는 교단 대표들이 예장통합 정영택 총회장은 일제 강점기 당시 기독교인의 수는 전체 인구의 3%에 불과했지만 3 1운동 을 이끄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보였 다 며 그러나 광복 후 70년 간 한 국교회는 양적으로 성장한 반면 리 더십의 영향력은 현저하게 떨어진 상태 라고 지적했 정 총회장은 목회자들이 품격을 높이고 한국교 회의 통일운동을 위한 창구를 일원 화해 절대적 연합을 이뤄야 한다 고 제안했 기감 전용재 감독회장도 한국교 회에 양보와 배려의 덕목을 가진 지 도자들이 필요하다 며 교회 안에 이념의 대립을 넘어 통 크게 서로 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 요하다 고 말했 전 감독회장은 현재 많은 젊은이들이 일제강점기 35년과 6 25전쟁에 대해 잘 모르고 통일의 당위성에 대해 의문을 품고 북한에 억류된 임현수(60) 캐나 다 큰빛교회 목사가 지난달 30일 평양에서 가진 기자회견 발언에 대 해 국내외 지원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 북한 지원사업의 대부 로 알 려진 임 목사가 자의로 밝혔다기보 다는 북한 당국에 의해 강압적으로 조작됐다는 것이 일각에서는 담 대한 메시지라는 분석도 나온 임 목사는 기자회견에서 체제 전복의 동기를 가지고 북한 내에 해로운 종 교국가를 세우기 위해 활동했다 고 말하는 등 북한 당국이 적용한 혐의 를 인정했 주도홍 백석대 신학대학원(역사 신학) 교수는 2일 한마디로 착잡 하 남북 분단의 비참함을 실감 했다 며 인도주의에 입각해 북한 을 도왔던 사람에게 죄를 뒤집어씌 우는 것은 옳지 못하다 고 말했 주 교수는 북한이 임 목사를 이렇 게 대한다는 것은 비정부기구의 활 동을 막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며 지혜와 전략이 필요한 시기 라 고 말했 기자회견에서는 한국교회와 미 국, 브라질 한인교회와 목사들의 이 름도 열거됐 이름이 언급된 국내 교회 관계자는 인도주의적 영역을 모두 체제 전복 혐의로 몰아간 것 은 황당하다 며 5 24조치 이후 국 CTS기독교TV는 동성애를 법 있어 현 상태만 보면 통일은 멀게만 느껴진다 며 한국교회는 다음세대 가 올바른 신앙관과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고 말했 그는 기감은 서부연회를 중심 으로 북한을 돕는 일을 20년 넘게 하고 있으며 앞으로 교단 차원에서 북한에 진료소 130곳을 짓기로 했 다 고 설명했 예장백석 장종현 총회장은 일제 박해 속에서도 수많은 순교자들을 배출하며 거룩함을 유지하던 한국 교회는 해방 후 70년 간 분열을 거 듭하며 영적으로 퇴보했다 고 지적 했 장 총회장은 권력욕과 이기 심, 탐욕을 버리고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면서 연합과 일치를 이루자 며 교회가 하나 되지 못한 상태에 서는 남북통일을 논할 수 없다 고 말했 예장합동 박무용 부총회장은 교 회가 앞장서 기도하면서 국민에게 통일에 대한 열망을 확산시키자 며 통일은 우리 민족의 문제로 하나 님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고 말했 이번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는 예장합동 통합 백석, 기감,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기독교한국침례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등 7개 교 단이 주최하고 구세군대한본영과 기독교한국루터회 예장고신 합신 등 60여 교단이 참여한 한국기 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교회연 합(한교연)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 장총) 등 주요 연합기관과 선교단 체도 동참할 예정이 임현수 목사 평양 회견은 강압에 의한 조작 북 체제 전복 활동 인정에 대북 사역단체들 반발 내에서는 어떠한 지원도 하지 못하 는 사이, 한국교회와 해외 동포들이 나서서 그 통로를 열었던 것 이라 고 설명했 그는 임 목사가 교회 와 목회자 이름까지 밝힌 것은 대북 지원에 대한 북한의 경고로 볼 수도 있다 며 그럼에도 인도주의적 노 력은 계속돼야 한다 고 말했 한편, 임 목사가 기자회견에서 담 대한 메시지를 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 하나님 이나 십자 가, 교회 성경 등의 단어를 그대 로 썼기 때문이 실제로 캐나다의 한 매체가 제공 한 1분 50초짜리 동영상에서는 ( 저는) 주민들에게 노동당과 공화국 정부가 살 길을 열어주는 것이 아니 라 하나님이 구원시켜주신다는 사 실을 주입시키기 위해서 자강도 일 대 등 전국 각처에 기증하는 식량 마대에 의도적으로 십자가를 그려 놓고 교회 명칭도 쓰고 성경 구절 을 써서 들여보내기도 했습니다 등의 기독교 용어가 그대로 노출돼 있 미국 한인교회 한 관계자는 이 러한 단어의 사용은 북한 입장에서 는 파격적일 수 있다 며 임 목사 를 배신자 취급해서는 곤란하다 고 말했 CTS기독교TV 동성애, STOP! 캠페인 일 조직만 됐을 뿐 회의 날짜도 잡 지 못했 총회와 총신대의 갈등이 다시 심화되면 추천위의 정상 가동 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 총회와 총신대 간 갈등이 깊어지 면 총신대 정상화 및 안정화도 늦춰 질 수밖에 없 총신대에 대한 교육 부의 낮은 평가가 바뀔 여지도 줄어 들게 된 교육부의 낮은 평가는 당 장 정원 재정 감축, 학교 이미지 실 추, 경영상 어려움이라는 손실로 다 가온 총회 내에는 어떻게든 이번 기회 를 살려야 한다는 정서가 많 9월 제100회 총회 전까지 총신대 문제 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다고 약속했던 지도자들이 다시 한 번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 으로 보호하려는 사회적 움직임 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동성애, STOP!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 CTS는 친동성애 단체 등 이 소수자 인권을 내세우며 법으로 동성애를 보호하려는 움직임에 대 해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 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며 사 회 안정과 통합을 위해 공익 캠페인 을 전개하게 됐다 고 밝혔 먼저 동성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 를 전달하기 위해 CTS특별대담 을 편성한 5부작 대담은 동성애 의 신학적, 사회 보건적, 교육적, 법 률적, 문화적 측면 등을 주제로 다 음 달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 또 3부작 특집다 큐멘터리 동성애에 관한 불편한 진 실 (가제)을 제작, 9월에 방영할 계 획이

13 선 교 선교 편지 이스탄불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 니 그 동안 건강하시며 평안 하셨는지요? 지난 6-7월은 여러 가지 일로 분주한 나날이었습니 둘째 아 들의 고등학교 졸업, 카작키스탄 의이스쿨에서 가진 중앙아시아 아피스코(지역 전략회의)에 참 석, 독일의 헤른후트에서 가진 제4권역 ARSM(전략회의)의 기 획, 준비 및 실행, 북아프리카 튀 니즈에서 열린 준 아피스코(전 략회의)참석 그리고 연이어 한 인 여름 수양회 참석, 중동지부 아피스코 참석 그리고 카르탈 교 회의 여름 수양회 준비와 실행이 었습니 이러한 연속되는 회 의와 행사를 잘 감당할 수 있도 록 은혜주심을 감사합니 특별히 이번 제 4권역 ARSM( 권역전략회의)를 기획하고 준비 하고 실행하는 가운데 주님의 도 우심과 많은 것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었습니 GP국제대표, GP연구개발원대표, 그리고 중앙 아시아지부대표, 중동지부대표, 러시아지부대표들이 현대선교 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모라비 안선교가 시작된 독일의 헤른후 트에서 모임을 가졌습니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헤른후 트에 있는 Jessus Paryer House 를 알게 되어 의미가 있고 조용 하고 저렴한 곳에서 회의를 할 수 있었습니 모라비안들의 주 님께 대한 헌신, 성령의 임재, 헌 신적인 기도, 공동체성, 자비량 선교들을 배우기를 원하는 마음 으로 장소를 이곳으로 정했었습 니 서로 분배된 주제들을 가 지고 준비해 와서 발표하고 그 곳의 기도실에서 기도하고 그 곳 의 스텝들과 예배하고 그리고 스 텝 한 사람의 안내로 헤른후트를 돌아보며 모라비안 공동체의 역 사에 대해서 배우며 보람 있는 시간들을 가졌습니 더욱 감사했던 것은 계획에는 없었으나 첵코의 프라하를 방문 하여 후스의 순교 500년 기념행 사들에 참석할 수 있었던 것입니 사실 회의는 토요일부터 시 작되었으나 주일에 Jesus prayer Hause에서 예배가 없어 어디서 예배를 드릴까 고민하다가 헤른 후트에서 체코의 수도 프라하까 지 자동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것을 알고 주일예배를 프라하의 한 한인교회에서 드리기로 합의 하였습니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후스의 순교 500주 년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행사들 이 벌어지고 있었습니 교회사를 살펴보면 서기 1400 년대 초반에 영국의 위클리프와 그의 영향을 받을 후스가 이미 종교개혁의 여명을 알렸고 그 후 100년 후 루터가 일어나서 종교 개혁의 횃불을 드높였습니 사 실 헤른후트의 모라비안 공동체 는 후스의 순교로 태어난 공동체 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입니 저로서는 지나 4월 26일 터키 도착 2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 터키에 온 것이 엇그제 같은 데 벌써 20년이라는 세월이 흘 렸습니 20년의 세월 동안 동 행하시며 인도해주신 주님의 은 혜가 감사했고 이 여정에 함께 동행 해주신 동역자님들이 감사 했습니 그러나 그 동안 내가 주님께 한 것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을 때 부끄러운 마음뿐이었 습니 이번 헤른후트의 방문은 역사 의 흐름을 바꾸었던 위대한 인물 들-존 위클리프, 존 후스, 루터, 칼빈, 야콥 스페너, 프랑케, 진센 토르프 그리고 웨슬레와 같은 위 대한 신앙인들의 향취를 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 무엇보 다도 헤른후트에서 산 진센도르 프의 전기를 읽으면서 그가 주님 께 헌신하게 된 계기를 읽으며 도전을 받습니 진젠도르프가 수학여행을 하는 중 Domenica Feti의 Ecce Homo(저 사람을 보 것이 아니라 나를 자유케 하시며 당신의 기쁨으로 채우시려는 것 을 알고 바울 사도처럼 뒤에 있 는 것은 잊어버리고 부름의 상을 얻기 위하여 앞에 있는 푯대를 향하여 질주하려고 합니 주님 을 사랑함으로 주님께서 그토록 찾으시기를 원하시는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고 그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기로 다시 한 번 작정해 봅니 아래에 몇 가지 기도제목을 적 습니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 사하겠습니 늘 사랑으로 기도 하시며 섬겨주심을 감사드립니 우리 주님의 영원하고 진실 한 사랑이 동역자님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고 모든 충만함으 로 인도하시기를 기원합니 라)라는 그림을 보았습니 그 그림 밑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습니 Ego pro te haec passus sum Tu vero quid fecisti pro me (나 는 너를 위하여 이것을 참았 지금 너는 나를 위하여 무엇을 하느냐?) 이 질문은 진센도르프 의 뇌리를 떠나지 않았습니 결국 그는 자신의 삶을 주님께 드렸습니 저에게도 이 질문이 뇌리를 떠 나지 않습니 이제 남은 세월 을 어떻게 보낼까 곰곰히 생각하 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 주 님께 저의 삶을 드린다고 생각하 고 선교지에 왔고 선교지에서 20 년을 살았지만 과연 나는 그 동 안 주님을 위하여 살았는가? 반 성해봅니 이 질문 앞에 초라 해 지는 내 모습을 보면서 그래 도 주님이 나를 사랑하지 되뇌 이며 내 자신을 위로해 보지만 석연치가 않습니 그러나 주님께서 이 질문을 하 시는 이유가 나를 정죄하시려는 1) 아내가 ㅅ ㄱ ㅅ 자녀학교 행정 일을 마치고 이제 새로운 사역을 준비 차 한국 인천 송도 에서 열리고 있는 학교 설립 및 경영에 관한 2주간 세미나에 참 석하고 있습니 세미나를 통하 여 많은 것을 배우고 좋은 만남 들을 갖기를 원합니 더불어 무릎관절 및 갑상선 치료에 은혜 를 주시기를 소원합니 2)첫째 아들 명주는 현지 빌켄 트대학 국제관계학 1학년을 무 사히 마쳤습니 둘째 아들은 지난 6월에 고등학교를 마치고 자기 형이 다니는 빌켄트 대학 환경디자인학과에 합격 했습니 명인이가 새로 시작하는 대 학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자녀들이 미래의 사역을 위하여 자신들을 잘 준비하기를 원합니 3) 카르탈 교회는 여름을 맞아 많은 분들이 여행 중에 있습니 성도들을 여행 중에 지켜 주 시기를 소원합니 그리고 여름 방학을 맞아 주일학생들과 청소 년들에게 하나님을 말씀을 잘 가 르치기를 원합니 모든 프로그 램에 은혜를 주시기를 바랍니 그리고 교회의 1층을 전도와 교 재를 목적으로 새롭게 꾸미려고 합니 4) 토훔 신학교(예전의 이스탄 불 성경연구원)의 법적 지위를 위한 일들이 순조롭게 되기를 원 합니 지금은 방학 중입니 9 월 초에 가을학기가 시작됩니 준비된 학생들을 보내어 주시기 를 바랍니 그리고 다음 학기 부터는 부녀들을 위한 성경 공부 반을 운영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 니 5) 제가 AD(지역대표)로 섬기 고 있는 러시아, 중앙아시아, 중 동, 북아프리카 지역의 선생님을 지켜주시기를 바라며 저들을 잘 섬기기를 원합니 주안에서 김요셉&서헬렌, 명주, 명인 올림 이메일: shmmkim@gmail.com 선교 편지 13 하와이 알로하! 우리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 떠나오는 날부 터 지금까지 기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 방송선교를 통해 일본인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고 이곳 하와이에 온지 6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 기도해주신 덕분에 미국비자가 나와서 이곳에 도착한 후 우선 한인 방송 GBC Hawaii를 시작하고 많은 일들이 지나갔습니 돌아보면 하 나님의 은혜 없이 는 할 수 없는 도움 의 손길들을 통해 이곳 방송국이 세 워져나갔습니 바쁘게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 분의 기도 덕분이 라 생각합니 이 제 6개월을 돌아볼 여유를 가지려고 늦은 감이 있지만 시간을 내서 기도편지를 씁니 이제 저희는 일본인을 위한 방송을 시작하려고 하는 단계에 와있습 니 그래서 더 강하고 담대한 기도가 필요합니 하와이는 듣던 대로 일본말을 해도 불편이 없을 정도로 일본인 이민 자들이 많습니 2011년 지진 이후로 더 많이 일본인들이 이곳으로 많 이 오고 있습니 이민자의 수는 호놀룰루에 약 40만 가량이고 연중 800만에 달하는 관광객중 일본인 관광객 150만명 정도 들어오는 곳입 니 그리고 일본인들이 이곳의 정치계나 경제계 등 주류사회에 역할 들을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 그러나 이곳 역시 일본인 교회의 수(10개 정도)나 교계는 많이 연약 합니 일본인을 위한 크리스천방 송은 아직 없습니 지난주는 이곳 에서 제일 큰 일본 인 교회를 참석하 였습니 약 200 명 정도 모여서 일 본어로 예배를 보 고 있었습니 이 민자 수에 비해서 연약한 일본인 교 회와의 협력을 통해 방송선교를 비롯하여 다양한 복음전도의 방법을 구상하고 있습니 아직은 기도하는 단계입니 우선은 일본어 설교와 찬양, 생명의 삶 일본어 큐티를 시작하려고 합니 일본어 프로그램이 잘 세워져 나가 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 일본인들과의 귀한 만남 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주 십시오.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의 긍 휼이 이 땅의 일본인들에게 임하여 우상을 버리고 하나 님께로 돌아오며 일본인 교 회가 든든히 서고, 하와이를 찾는 일본인 여행자들이 복 음을 듣고 모국으로 돌아가 또 일본의 교회가 부흥하는 복음의 배가가 일어나기를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 니 마지막 때에 귀한 만남을 연결해주시는 하나님의 인 도하심을 통해 부족하지만 부르심에 순종해 가는 길에 뜨거운 기도를 간곡히 부탁드립니 감사 합니 장지영, 김성희 선교사 드림 이메일: kshe2@hammail.net

14 특 집 하나님의 구원계획 (1) Ⅰ. 성경말씀을 읽기 전에 알아 야 할일 1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정 확무오하고 온전히 축자영감설임 을 믿는 일이 2성경 말씀은 하나님을 떠난 인 간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게 하는 지침서이 3하나님 말씀의 기본시간은 영 원한 시간 즉(천국-ever and ever) 이 세상의 시간과(thousand years) 구별해야 한 4하나님 말씀의 최종결론은 회 복이 이 완전 회복은 창세기 1장 28절의 회복이 5구약의 기다리심은 메시야의 오심이시며, 구약의 결론이 다니 엘서라고 할 때 성경전체의 결론은 요한계시록이 6구약의 구조는 창세기로부터 시작해서 에스더까지가 성경의 끝 이 된 7신약은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과 사도행전으로 이루어져 있 8성경말씀을 해석할 때는 문자 적, 비유, 상징적으로 해석해야 한 라흥채 목사 (뉴욕제자들교회 담임) 본지는 저서 하나님의 구원계획 시리즈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출간하고 미주와 한국에서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는 라흥채 목사의 하나님의 구원계획 을 연재한 구약과 신약 성경만을 인용해 전개해 나가는 본고를 통해 독자들이 보다 분명한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기를 소망한 [편집자주] 9성경말씀을 해석하고 이해할 때 각종 견해들을 사용하지 말아 야한 10성경은 지금 쓰여져 있는 성경 이 끝이고, 다시 성경이 더 써질 수 는 없 Ⅱ. 하나님의 구원계획이란?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요3:16). 죄 속에 있는(롬6:23) 우리를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구 속[Redemption, 페두트(히) 시 111:9; 롬3:24; 고전6:20; 계5:9; 계13:8]하여 구원[Salvation,예수 아(히)]을 이루기 위하여 언약하시 고(창3:15), 계획하시고, 새 언약으 로(렘31:33)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서(히12:24) 이루게 하심이 하나님 의 구원계획이시 Ⅲ. 구약(Old Testament) 구약은 39권으로 이루어졌으며 시작은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일 독 이독을 하지만 더욱 복잡해지기 만 한 그러나 Good-News가 있 으니, 구약의 공과책을 통해 쉽게 구약을 읽을 수가 있 구약은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말 라기가 끝이 아니라 에스더가 끝이 왜냐하면 창세기부터 에스더까 지이고, 5권의 시가서, 욥기는 창세 기에 속해있고, 시편은 사무엘하와 역대하에 속해있고, 잠언서와 아가 서는 열왕기상, 하에 속해 있 대선지서 5권과 소선지서 12권 은 열왕기하, 역대하, 에스라, 느헤 미야, 에스더에 속해 있으므로 구 약을 구분해가면서 좀 더 쉽게 읽 을 수 있 그러므로 구약을 창세 기부터 에스더까지 연속적으로 연 결하여 읽으면 성령의 조명하심으 로 구약의 의미를 알 수 있고, 하나 님의 구원계획도 볼 수 있게 된 구약은 율법서, 역서서, 시가서, 대선지자서, 소선지자서 침묵기 400년으로 구약이 이루어지고 있 1) 율법서 율법서는 창세기, 출애굽기, 레 위기, 민수기, 신명기로 구성되어 있 1창세기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 시며(시90:2 ; 요1:1) 처음과 나중 이시며(계22:13), 하나님의 본체는 사랑이시다(요일4:8). 그 런 후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을 우 리 인간을 삼으셨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로 사 랑 안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 셨다(엡1:4). 그 때는 언제인가? 그 때는 바로 창세기 전에 우리의 형 질이 이루기 전에 주님의 눈이 보 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 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우리가 다 기록되었다(시139:16). 하나님은 사랑으로 인간과 같이 있기를 원하시므로 천지를 창조하 시되(창1:1) 첫째 날에는 빛을 만 드시고(창1:3-5), 둘째 날은 물 가 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 게 하시고(창1:6-8),셋째 날에는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게 하 시고, 뭍은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은 바다라 칭하시고, 땅이 각종 채소와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 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9-13). 넷째 날에는 하늘의 궁창에 광명 을 두어서 땅에 비추게 하시며, 사 시에 일자와 연한을 이루게 하사 광명으로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창1:14-19). 다섯째 날에는 생물로 번성케 하 시고 하늘과 땅 사이의 궁창에는 성경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 임을 믿는 것 우선돼야 아브라함의 믿음, 이삭의 순종, 야곱의 행함, 요셉의 인내 보여주는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완전하게 계획 새들을 나르게 하시고 모든 새들을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번 성하라 하시니라(창1:20-23).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필요한 모든 우주를 창조하신 후에 여섯째 날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 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 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 지라 (창2:7) 또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 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에 두시고, 여 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시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더라( 창2:7-9). 하나님께서는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 사 그것을 다스리며(창1:28) 지키 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너희가 임의( 마음대로)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 는 나무의 실과는 너희가 먹지 말 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 라 하시니라(창2:15-17). 여호와 하나님이 이루시되 사람 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 가 그를(아담) 위하여 돕는 베필을 (창2:18) 지으리라 하시면서 여호 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고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 하사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 고, 그곳을 살로 채우신 후에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 에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 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창2:21-23). 그러나 그 후 아담과 하와는 하 나님 말씀을 불순종하므로(창3:1-14) 여호와 하나님이 에덴동산에 서 그 사람(아담과 하와)을 내어보 내니 그의 근본 된 토지를 갈게 하 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 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셨다(창3;23-24).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에덴동산 을 떠나 사는 곳이 바로 이 세상이 다(창3:14-19). 이곳 세상은 우리를 반겨주는 곳이 아니 모든 일이 다 경쟁이 남보다 더 잘살아야 한 남보다 돈이 많아 야한 남보다 좋은 학교를 나와 야한 남보다 우등생이 되어야한 남보다 더 권력이 있어야한 이 얼마나 힘겨운 싸움터인가?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 본체가 사 랑이시다(요일4:8). 그러므로 하나 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어 세상에서 고통을 받고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를 다시금 하나님 곁으로 불러들이 기 위하여 남자의 후손이 아닌 여 자의 후손을(창3=15; 사7:14; 마 1:23)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겠 다는 언약을 하셨 남자의 후손은 바로 우리들의 조 상 아담의 후손이요 그 대신 여자 의 후손은 성령으로 잉태케 하시어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를 구원하시겠다고 하신 말씀이 구약 으로부터 이루어졌 특히 영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에 게 지시하시는 말씀으로 첫째, 나 는 너의 하나님아버지라는 것을 가 리키는 일이 둘째, 하나님께서 구약 백성들과 같이 동행하시기 위해 성막을 짓는 일, 셋째, 창세기 3장 15절을 주시 고, 장차 여자의 후손이 오시는 길 을 예비하시는 일을(구약에선 룻을 통해, 신약에선 사마리아의 수가성 여인의 믿음을 통해) 주셨 여호와 하나님은 인간의 구원계 획을 창세기 3장 15절의 말씀으로 언약하신대로 시작하셨 남자의 후손이 아니라 여자의 후손을 통해 (엡1:4; 마1:23) 구원(Salvation) 을 이루시고, 먼저 주의 종과 교회 를 주시어(창6:13-22) 하나님 곁 을 떠난 탕자인 인간을 다시 하나 님 곁으로(품으로) 불러들이기 위 한 하나님의 구속(Redemption) 사 역 즉 하나님을 통한 구원(Salvation)에 이르게 하시는 일이 주의 종을 세우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우편배달부와 같은 일, 즉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말씀 그대 로(계22:18-19 ; 10:7)를 대언하 게 시키는 일이요 예수님의 머리가 되는 교회에 창세기 3장부터 50장 의 말씀 안에서 아브라함의 믿음( 창12장-22장), 이삭의 순종(창22 장-26장)과 야곱(창27장-36장)의 행함의 믿음, 요셉(창37장-50장) 의 인내의 믿음을 보여주심으로 미 리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구원계획 을 완전하게 계획하셨 이메일: Gpscenter@gmail.com 십자말 Cross Word (92) 김기호 장로(본지 고문) <가로 푸는 열쇠> 1.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남종면에 있는 인공호수(지리) 4. 어떤 형상을 입체적으로 새긴 물건(시74:6). 7. 일정한 부호를 써서 떨어져 있는 곳에서 서로 의사를 통하는 방 법(민31:6). 8. 아버지의 형제들(레25:49). 10. 싸우는 군사(삿20:17). 12. 아버지 맏형의 아내(레20:20). 13. 주께서 처음 이적 행하신 곳. 물, 포도주와 유관(요2:1). 14. 몹시 노하거나 성을 냄(명). 16. 사람 이름(대상8:8). 18. 명주실로 짠 피륙으로 만든 깔고 앉는 자리(암3:12). 21. 사람이 전혀 없는 곳(레16:22). 24. 갈대아에 있는 강 이름(겔1:1). 25. 예수님 탄생하실 때처럼 밤. 26. 몫이 따로 따로(빌2:4). 27. 솔로몬의 신복의 한 자손이다(느7:57). 28. 아프리카의 강, 호수에 사는 큰 짐승. 물말?(욥40:15). 30. 십계명 제7을 범함. 31. 법원이나 수사기관에서 캐어묻는 곳(행25:23). <세로 푸는 열쇠> 2. 부부가 서로 상대를 지칭하는 제2인칭 대명사(창16:5). 3. 온통 하얗게 센 머리. 할아버지. 4. 간사한 꾀로 남을 속이고 농락하는 것을 말함(고사성어). 5. 마을마다(눅9:6). 6. 돈을 지나치게 아껴 모을 줄만 알고 전혀 쓰지 않는 사람(명). 9. 딤나에 가던 길에 유다가 실수하여 자기 며느리 다말의 정조를 범한 곳(창38:14). 11. 사기로 된 밥그릇(렘35:5). 13. 주님이 우리들에게 영혼구원을 위하여 세상으로 하신 15. 교회마다 목사나 전도사가 각 교인 가정을 1년에 한 차례 한 17. 손을 대어 직접 사람을 죽인 사람(명). 18. 스룹바벨과 함께 포로에서 돌아온 지도자(스2:2). 19. 짧은 머리(명). 20. 거적을 깔고 엎드려서 임금의 처분이나 명령을 기다리던 일. 역사 드라마에 자주 나옴(명). 21. 한이 없음. 사랑의 하나님. 22. 알아 깨달음(시14:2). 23. 눈 깜박할 동안(욥21:13). 27. 시끄럽게 들리는 소리(명). 29. 말이 드나드는 문(대하23:15). [본 내용에 사용되는 성경은 개역한글을 기본으로 함] 간 음 죄 신 문 소 왜 소 대 하 마 간 그 발 고 요 한 각 각 18 비 단 방 석 무 인 지 경 샘 수 십자말 정답 노 발 대 발 사 하 라 임 전 사 백 숙 모 가 나 수 신 호 삼 촌 에 팔 당 호 조 각 품

15 교육 / 생활 사모칼럼// 회복된 사모, 행복한 사역 황순원 사모 (CMF사모사역원 원장) 12. 사모의 침실 가꾸기(2) 부부제도를 만드신 하나님은 부부가 하나 되기 위한 방편 으로 성을 만드셨습니 자손번식을 위함도 있겠지만 그것 보다 더 우선되어야 할 것은 서로 다른 남남이 결혼식을 한 이후 어떻게 하루아침에 하나가 될 수 있겠습니까? 가장 강 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서 성욕을 만드셨고 이 욕 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배우자를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성이 더러운 죄악의 산물처럼 남용한 결과 지구촌은 잘못된 성으로 더러 워졌습니 아무리 좋은 기계라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만 든 법칙대로 사용해야 하는 것처럼 부부의 행복을 위해서는 부부제도를 만드신 법칙대로만 하면 됩니 요즈음 결혼을 앞둔 청년들을 보면 의외로 성에 대한 올 바른 지식을 갖추지 못한 채 결혼을 하는 경우를 봅니 애 못해서 등등 온갖 이유를 찾다가 지쳐버립니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성을 목회에 잘 활용하는 것이 얼마 나 건전한 목회를 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지 모릅니 이 사 실을 뒤늦게 알게 되더라도 정작 개선하려 할 때는 잘 안됩 니 하루 종일 교회에서 기도하고 철야까지 해도 목회가 될까 말까하는데 아내와 히히덕거리며 즐길 것을 상상만하 여도 양심에 허락지 않습니 사모들도 마찬가지입니 혹여라도 교회에 시험이 있거나 목사님의 설교에 대해 운 운할라치면 누가 뭐라 하기 전에 자신을 질책해오기 마련입 니 요즘 젊은 목회자들 중에 이런 부부가 있으리라고는 상상이 안되겠지만 실제로 우리들 주변에 있기에 몹시 안타 까운 일입니 날로 어려워져가는 목회나 사역에 침실 가꾸 기는 점점 더 중요성이 가해지기만 합니 우선,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져야 합니 하나님의 아이디어이고 하나님이 찬성하였음을 재인식해야 합니 그런가하면 성을 남용하여 물의를 빚는 경우 점점 더 심각해 져서 결국은 목회를 접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 그러므로 사모의 침실 가꾸기 시간은 빼놓을 수 없는 시간입니 어느 단체 사모세미나에서도 나이를 불문하고 성에 대한 문제는 심각하게 대두되어가고 있습니 몇 년전 만해도 쉬쉬해오던 사모의 성문제가 이제는 아주 노골화되어 가고 있습니 몇년전 해외 어느 지역에서 사모세미나를 하면서 마지막 시간에 침실 가꾸기를 하였습니 기본적인 강의를 마치고 나서 그룹별 토의시간을 가졌습니 그 시간만큼만은 나이 별로 그룹을 나누어 합니 아주 진지하고 흥미 있고 관심 있는 문제들이 노골화되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 어느 사모님의 질문입니 목사님인 남편이 불의의 사고 부부제도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성, 사랑과 존중으로 잘 알아야 남편들이여 지식을 따라 아내를 사랑하라 베드로의 말 명심 석하게도 현대를 살고 있는 청년들이 겪는 심한 스트레스와 문화의 위기로 인해 정상적인 성욕을 잃어버리는 추세가 되 었습니 심한 경우에는 첫날밤의 단꿈이 모두 깨어진 채 신혼 아닌 신혼의 생활로 들어갑니 무지의 성, 또는 잘못알고 있는 성지식으로 인해 결국 신 혼여행 중에 이혼의 사건이 벌어지는 안타까움도 현실적인 문제입니 온갖 미디어를 통해 의례히 잘 알고 있으려니 생각하는 성지식이 이렇게 결혼의 단꿈을 무너뜨리게 하리 라고는 상상 할 수 없습니 크리스천 청년들이라면 적어도 성경이 말하고 있는 올바른 성지식을 갖고 있어야 합니 목회자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로서 성도들에게 크리스천 의 올바른 성교육입니 그 이유로는 자신의 부부생활이 올 바른 성지식을 갖지 못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할 수 없는 것이고 또는 알고 있는 지식이라 할지라도 마음 놓 고 전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할 수도 있기에 가장 좋은 방법으 로는 전문 기관에 의뢰하는 것입니다 목회자 부부가 건전한 성생활로 행복한 부부생활을 하는 것은 또 다시 강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 의외로 성 에 대한 개념을 잘못 인식하는 목회자나 혹은 사모님들이 있 는가 하면 알고 있지만 스스로 제어하며 흥미를 갖는 것 자 체를 금지하고 주를 위해 오로지 충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류들도 있습니 하루 종일 교회에서 기도만 하는 목회자를 상상해 보십시 오. 지금도 이런 목회자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 그의 아내인 사모는 어떤 심정일까요? 다행스럽게도 수녀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여성이 사모가 되었기에 의례히 목회자 의 생활은 이것이 정상인줄 알고 아무 문제없이 목회를 잘 하고 있기도 합니다 오히려 이런 생활이 목회자로서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 하는 사모들도 있습니 그러나 그들의 목회생활은 몹시 피 곤합니 힘이 듭니 세월이 흐를수록 목회가 어려워지고 있는 이때에 어려운 난관이 앞에 오게 되면 쉽게 지쳐 버린 다고 사모들은 호소해옵니다 그러면서도 그 이유가 다른데 있다고 생각하지요. 더 기도하지 못해서, 더 전도하지 못해 서, 우리가 부족해서, 능력이 없어서, 남편이 설교를 잘하지 로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후유증으로 성불구자가 되었습니 사모님은 오래 동안 마음고생을 하다가 결국은 성욕을 자제하기로 굳게 마음먹고 나름대로 애를 써왔다고 합니 그런데 이게 웬 일입니까! 어느 날 남편이 성을 요구해오는 것입니 소스라치게 놀란 사모는 어찌 대응해야 할지 몰라 서 당황했다고 하면서 앞으로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할지 고민 을 털어 놓았습니다 사모는 이미 나이가 들어 성욕이 없어져 가는 상황이기에 남편의 욕구를 들어주기에는 어려운 상태 가 된 것입니 한편 남편의 이런 모습이 도저히 이해가 되 지 않아 고민이라고 하였습니 이런 논제를 놓고 참석한 사모들은 각각 자기의 의사를 표현하기 시작하는데 의외로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습니 사모님들을 섬기고 돌아오면서 해외 선교를 하는 사모들 에게 있는 성의 문제는 어쩌면 더 심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 각이 들었습니 행복한 성생활을 위해서는 성에 대한 지식을 가져야 합니 성도 이제는 학문의 일종으로 다루며 계속적으로 연구 하고 있습니 부부가 서로 다른 성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합니 아내는 남편에 대한 신체구조와 성욕의 상태를 계 속해서 공부해야 합니 스스로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 나이들어 가면서 변화되어가는 성욕과 신체적 조건 또는 남편의 상태 중 한 가지를 알고 나 서 그것이 전부라고 착각하거나 혹은 친구의 남편의 상태를 자신의 남편과 같으리라 추측하고 적당히 처리하는 일은 매 우 위험한 일입니 그러므로 나의 남편의 생리구조나 욕구의 정도를 잘 알아 야 합니 남편들도 자기 아내를 계속적으로 섬세하게 살피 며 변화의 과정까지도 관심을 갖고 파악해야 합니 이것을 위해서는 우선 사랑의 바탕위에 서로 존중하는 것 이 중요합니 사랑 없는 존중이 있을 수 없고 존중 없는 사 랑 또한 있을 수 없습니 배우자의 어떤 생리구조나 욕구 의 특징을 사랑과 존중의 눈으로 살펴 나갈 때 성숙한 부부 생활을 할 수 있습니 그러기에 베드로 사도는 남편들이여 지식을 따라 아내를 사랑하라고 강조하였습니 이메일:hwangsunwon@gmail.com 매일가정예배 15 허윤준 목사(뉴욕새생명장로교회) 월 온 이스라엘을 이같이 모욕하니라(삼상11:1-2) 본문은 사울이 제비뽑기를 마치고 왕으로 세 움을 받은 이후에 고향으로 돌아가서 있는데 암 몬이 쳐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백성들을 모아 전쟁에 나가서 싸우게 됩니 이 말씀을 통해 서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주시는 중요한 교훈 은 성도는 세상과 타협하면 굴욕과 수치만이 남 을 뿐이라는 것입니 암몬 사람들이 므낫세 지파인 길르앗 야베스에 쳐들어와서 진을 쳤습 니 암몬 족속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그의 딸 사이에 부정한 관계를 통해서 태어난 자식 들의 후예들로 신23장에 보면 우상숭배가 극심 한 사람들이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총회에 들 어올 수 없는 민족으로 명시한 나라입니 지 금 재침공을 시도한 이 순간 야베스의 모든 사 람이 암몬에게 나아가 우리와 언약하자 며 암 몬을 섬기겠다고 무릎을 꿇습니 성도들이 세 상과 타협하면 남는 것은 굴욕과 수치를 당하는 것 밖에 없습니 화 모든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울더니(삼상11:1-4)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위기의 순간을 맞이할 때 가 많습니 그 때마다 우리는 아! 어쩔 수 없 지 않는가? 하고 세상과 타협하기 시작하면 결 국 남는 것은 모욕과 수치만 당할 뿐입니 지 금 암몬 족속이 쳐들어오니까 모든 사람들이 항 복을 선언했습니 아무리 생각해도 암몬에게 손을 드는 것이 나을 것 같기 때문에 즉각적으 로 항복한 것입니 그런데 보세요! 암몬 족속 에게 항복을 하니까 따스하게 맞아주기는커녕 오른 눈을 다 빼버리겠다고 말하고 있습니 그 당시 전쟁에 나가면 왼쪽 눈은 방패로 가리 고 오른쪽 눈으로 보고 싸웠는데 오른쪽 눈을 빼내겠다는 것은 아무 힘을 쓸 수 없는 사람으 로 만들겠다는 것입니 이것은 죽는 것보다 더한 수치와 모욕입니 단호하게 신앙을 지킬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셔서 항상 승리하 게 되는 것입니 수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삼상11:5-7) 본문을 통해 주시는 교훈은 성도는 어떤 위험 한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승리와 축복의 기회가 온다는 것입니 세상 사람들은 어려운 일이 생기면 신세를 한탄하고 눈물로 세월을 보냅니 이스라엘 백성들도 신앙을 타협하다보니까 세상 사람들과 똑같았습니 모든 백성이 소리 높여서 울고 있었습니 그러나 사울은 그렇지 않았습니 암몬 족속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을 들을 때 하나님의 신이 크게 임해서 이 속에서 목 하나님의 신이 크게 감동되매(삼상11:5-11) 성령의 사람은 위기가 올 때 어떠한 위험이 닥쳐도 세상에 무릎 꿇지 않고 오히려 소신껏 일을 감당하는 것입니 이것이 바로 모든 사 람이 위기를 맞아 죽을 것 같아도 오히려 늘 승 리하는 비결입니 주목할 것 두 가지 중 사울 과 사무엘을 좇으라 (7)는 것은 군대를 소집하 는 것이 자기 생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 님의 감동으로 인해 신적 권위를 가지고 소집했 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 하나님을 절대적 금 의분이 일어났습니 소 두 마리를 잡아서 각 을 떠서 이스라엘 모든 지경에 보내면서 군사를 모집했습니 소의 각을 뜬 것은 누구든지 암 몬과 싸우러 나오지 않으면 소의 각을 뜨듯이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경고입니 이때 백성들 에게 여호와의 두려움이 임함으로 33만명이 마 치 한사람 같이 모였습니 위기가 왔지만 이 것이 오히려 큰 승리의 시작이 되었습니 으로 신뢰하는 사무엘이 이 전투에 함께 참여한 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 두 번째 여호와 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했다 는 것은 하나님 께서 백성들의 마음을 친히 움직이셔서 전쟁에 나가 승리하게 하시기 위함을 말합니 어려운 순간이 오고 힘든 순간이 올 때 성도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오히려 위기가 축복의 기회로 바 뀐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 아멘! 새벽에 적진 중에 들어가서(삼상11:10-13) 본문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귀중한 교훈은 성 도는 순간순간 항상 그리고 끝까지 겸손해야 한 다는 것을 보여주시고 있습니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울과 함께 새벽에 기습작전을 펴서 암몬 족속을 한순간에 다 물리쳤습니 큰 승 리를 거둔 것입니 이때 백성들이 또 아부성 발언을 하고 있습니 누가 사울을 우습게 봤 나는 것입니 사울을 우습게 본 사람들 다 죽 이겠다는 것입니 전쟁에 이겼으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데 백성들은 그 공로를 사울에게 돌리려고 합니 이러한 가운데 사울의 겸손을 볼 수 있습니 이때 사울이 교만했다면 전쟁 에 나가서 승리했으니까 정말로 자신을 무시하 고 멸시하던 사람을 잡아서 다 죽일 수도 있었 습니 그러나 사울은 겸손하게 여호와께서 오늘날 이스라엘 중에 구원을 베푸셨음이니라 고 고백합니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 를 베푸십니 할렐루야! 토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삼상11:14-15) 본문은 삼상11장의 결론입니 사울과 이스 라엘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했다는 것입 니 우리는 흔히 위험한 순간이 닥칠 때 큰일 났다고 하지만 오히려 감사할 것은 위험한 순간 은 오히려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시간이기 때문 입니 오히려 승리해놓고 잘 돼놓고 더 문제 가 될 수 있습니 이때 여호와께서 나를 이기 게 하셨다, 여호와께서 살려주셨다, 여호와께서 구원하셨다 는 겸손한 자세로 나아갈 때 영원 토록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누리며 살게 될 것입 니 사울 옆에 사무엘 선지자가 있었다는 것 은 참으로 큰 축복입니 신실한 주의 종이 옆 에 있으니까 전쟁에서 크게 이기고도 겸손하게 행동할 수 있었습니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을 감사하며 화목 제를 드렸습니 믿음을 지키며 겸손하게 나아 갈 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은혜와 축복으로 응 답하신 것입니

16 16 건강한 목회자, 건강한 교회 (2) 엄예선 박사 (풀러신학대학원 가정상담 및 한국가족학 교수) 8) 제자로서의 삶을 사는 목회 자들은 누구에게나 용서를 실천한 제자도의 삶을 사는 목회자는 원수에게도 크디큰 용서와 자비를 베풀 줄 안 용서는 자아의 희생 과(Gentry, 1999) 본능에 반하는 사랑을 베품을 의미한다 (Labberton, 2014). 용서는 감정이 아니라 원수 갚음과 분노의 사이 클을 깨고자 하는 의지이며 악을 악으로 갚지 않겠다는 결단이 나아가서 설사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더라도 여전히 상대방을 축복하 는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상대방 의 필요를 채워주는 행위이 9) 제자로서의 삶을 사는 목회 자들은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며, 남에게 고통을 주는 잘못을 했을 때는 문제를 부 인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지 않고 잘못을 즉시 인정한 Greg Krech(2001)은 만일 우리가 다른 사람의 고통의 근원이 되었던 사 건들을 인정하려 하지 않으면 우 리는 참 자아를 알 수도 없고 참 은혜를 깨달을 수도 없다 고 말한 우리는 주변에서 목회자가 자신 의 문제를 덮으려고 애쓰는 과정 에서 오히려 처음 문제보다도 훨 씬 더 큰 문제와 상처를 낳아 온 교회를 파괴하는 경우를 때때로 목격한 10) 제자로서의 삶을 사는 목회 자들은 자신들이 언제든지 돈 문 제, 이성문제, 세습 문제, 학위문제 등의 윤리적인 문제에 빠질 수 있 음을 인정하고 항상 경계를 늦추 지 않는 동시에 투명한 삶의 스 타일과 목회구조를 만들어 나간 예를 들면 신국원(2012: 63)은 자신의 어린 시절 목사님에 대하 여 다음과 같이 서술한 그 목 사님은 성도들이 간혹 가져오는 선물을 작은 것 하나라도 집안에 들이신 적이 없 보관하고 있다 가 필요가 보이는 곳에 그대로 전 달하는 역할을 했 해마다 예산 을 정하는 공동의회 때마다 나는 교회에서 정하는 대로 살겠다 고 하셨 그는 빌4:12, 13에서와 같 이 자족하기를 배운 사람이 목회자들이 잘 빠지기 쉬운 또 하나의 문제가 이성문제일 것이 목회자는 자신의 직무를 이행 특 집 소명을 직장과 가정에서 감당해야 할 의무가 있 바울에 의하면 우리가 우리의 소명을 거부하면 우리는 자기주장 을 함으로써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로부터 이탈되는 것이고 그 결과는 화 (고전9:16) 곧 멸망을 받는 것이 이점을 바울은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 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고전 9:16)고 표현한 바울은 자신이 받은 소명 즉 이방인들이 구원을 얻도록 그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그의 사도직을 그가 절대로 거스 릴 수 없는 그의 숙명으로 보았 왜냐하면 자신의 소명을 거스리면 그것은 곧 구원의 상실을 의미했 기 때문이었 그런 관점에서 볼 때 그는 로마 서 1:14에서 자신이 사명을 감당 해야 할 대상들에게 자신이 빚진 자라고 말한 왜냐하면 그들 덕 분에 자신이 구원받았기 때문이었 다(김세윤, 2003). 그러므로 바울 의 빚진 자 의식은 빚진 대상들을 위하여 자신의 삶 전체를 바침을 가능하게 했으며 성도들을 자신의 혜택을 꼽아보니 360가지나 되었 다고 말하는 목회자가 있었다). 소명의식은 목회자들이 목회현 장에서 부딪치는 수많은 시험과 유혹과 고난을 극복할 수 있게 하 는 힘이 반면에 목회자가 소명 감을 잃을 때 단순한 직업인이 되 고, 목회의 방향과 의미와 열정을 잃어버리게 되므로 목회가 고역이 되고 자연히 교회는 병들게 된 III. 양들을 향한 목자의 사랑 목회자(pastor)라는 단어의 라 틴어 어원은 목자를 의미한 성 경에서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우리 의 목자로 흔히 표현된 목자의 역할은 네 가지 첫째, 바른 길로 인도하는 역할(시23:3) 둘째, 자신 이 처한 위험을 무릅쓰고 보호해 주는 역할(시23:4) 셋째, 약하고 상처 입은 양들을 치료해주고 회 복시켜주는 역할(겔34:4), 넷째, 먹이고 쉬게 해주는 역할(사40:11, 요21:15)이다(Rodney J. 1990). 이러한 목자의 역할들은 양들에 대한 사랑이 없이는 감당할 수 없 는 역할들이 목자의 양들을 향 한 사랑은 어떤 사랑인가? 목회자의 소명의식은 시험과 유혹, 고난 극복할 힘 갖게 해 목회자는 성도에게 긍휼, 희생, 포기 않는 사랑, 삶에 개입 소명이란 무엇인가? 하나님께 서 은혜로 우리 각자를 하나님과 의 올바른 관계로 부르실 때 두 가 지 종류의 순종을 요구하신 이 두 가지가 다 소명인데 제1 소명 은 우리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그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삶 (Labberton, 2014:26) 즉 제자로서의 삶을 사는 것이며, 이 것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요구되 는 일반적인 순종이 두 번째 소 명은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순종으 로서 이것은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 건설의 한 부분을 우 리 각자가 담당함을 의미한 여 기서는 이 두 번째 소명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 목회자뿐 아니라 모든 기독교인들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사용하여 이 두 번째 성경(聖經) -모세오경 志常 김길홍 목사 (시인/소설가) 구속(救贖)의 필요성(The Israelites Oppressed) (출애굽기 1:1-22) 이스라엘 혈속 칠십인 애굽 땅에 번성하고 창대하니 무성한 감람나무라 요셉 모르는 바로 왕 이들 두려워 말살 정책 펴니 한 민족의 비극일세 국고 성 축성 간역자로 이스라엘 백성 무거운 짐 지워 살과 뼈 말리고 산파시켜 신생아 남자아이 낳으면 죽이라 명하니 씨 말리는 정책이라 이들 슬픔 하늘 가리고 온 세상 먹구름이니 그 원한 하늘에 사무쳐 자기 백성 사랑하시는 야훼 마음 무거워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 이스라엘 서야 할 땅 그곳 일세 일어나 빛을 발할 백성 부르시니 일어나라! 땅들아 진동하고 산들아 크게 외치며 바다야 이 말을 전할 지어다 야훼 백성 이스라엘! 약속의 땅 새 하늘 보인 잠자는 자 눈 비비고 누운 자 일어나며 슬퍼하는 자 기뻐할지니 야훼의 나팔 소리 들려온 해방의 종소리 크게 울린다 환희의 노래 부르자 가고 파, 가고 파, 가고 파, 그 곳! 가고 파, 그 곳으로 나 어서 가고 파라 야훼 나를 곧 오라 부르신다 저 나팔소리 나는 들어 나 어서 가고 파라! 하기 위하여 수시로 어디서나 여 성도들을 홀로 만날 수 있고, 많은 여성도들이 누구보다도 믿는 대상 이므로, 어떤 직업 종사자들보다 도 이성문제에 취약한 위치에 있 는 사람들이 목회자 편에서 여 성도에 대한 이성적인 감정이 생 길 경우에는 자신의 비윤리적인 행동들이 가져올 결과들을 미리 구체적으로 상상해볼 필요가 있 동시에 초기에 멘토나 지지집 단의 도움을 구할 필요가 있 II. 소명의식 시(詩)로 읽는 구원을 좌우하는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중요한 존재들로 보게 했 그는 성도들이 자기를 추천해주는 추천편지(고후3:1이하)라고 말한 그는 그들을 자신의 생명같이 사랑하면서 그들이 예수 재림 때 에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로 하나 님 앞에 설수 있도록(살전4:3)그 들의 믿음의 부족함을 온전케 하 고자 주야로 심히 간구했다(살전 4:10). 동시에 그는 사역을 하면 서 힘들 때마다 성도들을 생각하 면서 새로운 힘을 받았다(살전 3:6-10). 목사는 바울과 같은 소명의식을 가져야 한 소명의식이 분명한 사람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 의 영광만을 바라보지, 목회가 자 신에게 어떤 유익을 주는가를 바 라보지 않는다(장경철, 2012)(대 형교회 목사로서 자신이 누렸던 1)양들을 향한 긍휼의 마음을 가진 사랑이 예수님은 그 당시 자신을 따르는 무리들을 목자 없 는 양같이 보시고 측은히 여기셨 2)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스스로 희생양이 되는 자기희생적 사랑이 요한복음 10:15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과 계시록 7:17(어린 양이 저희의 목 자가 되사)에서 보는 것처럼 자기 희생적 사랑을 자기 관리를 소홀 히 하는 사랑과 혼돈하면 안된 3)어떤 양도 포기하지 않는 사 랑이다(눅15:4). 선한 목자에게는 양 한 마리 한 마리가 자신의 목숨 을 바칠 만큼 귀중한 존재이므로 어떤 양도 포기할 수 없 이점은 목회자는 모든 성도들을 품고 특 히 잊혀진 자들과 보이지 않는 이 들과 누구도 원치 않는 사람들과 비천한 사람들 (Labberton, 2014: 44)을 찾아서 그들에게 선을 행해 야 함을 말해주고 있 그들로 하 여금 자신들이 기대하지 않은 곳 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야 한 다(Labberton, 2014). 목회자가 모 든 성도들을 품을 수 있기 위해서 는 넓은 아량과 편애하지 않음과 이해심과 겸손과 신실성과 인간관 계 기술을 갖추어야 한 4)적극적으로 양들의 삶에 개입 하는 사랑이 목자가 양들을 인 도하고 보호하고 치료하고 먹이고 쉬게 하려면 양들의 삶에 깊이 개 입해야 하듯이 목사는 적극적으로 성도들의 삶에 개입하는 사랑을 해야 한 간접적 외상 스트레스 목회자가 성도들의 삶에 적극적 으로 개입할 때 간접적 외상 스트 레스를 경험하기 쉽 Victor Frankl의 빛을 발하는 모든 물체는 화상을 견뎌야만 한 다 (That which is to give light must endure burning)는 이 말은 목회자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이 목회자들이 수시로 성도들의 다양 한 삶의 고통들에 개입할 때 성도 들의 스트레스가 그대로 전달되어 그들이 느끼는 똑 같은 불안의 감 정들을 느낄 수 있 이러한 현상 을 간접적 외상스트레스, v i c a r i o u s traumatization"(mccann & Pearlman, 1990; Pearlman & Saakvitne, 1995)라고 부른 간접적 외상스트레스 가 쌓이 게 되면 이성적 능력. 관계성 기술, 충동 조절능력, 공감능력 등을 상 실하게 된다(Gentry, 1999). 흔히 위기 속 성도들의 삶에 가 장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목회자들 이 바로 이 문제로 가장 고통을 받 는 사람들이기도 하 이런 의미 에서 모든 선한 목자가 되고자 하 는 목회자들은 간접적 외상스트레 스를 피할 수가 없 이메일:yeasunkim@gmail.com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