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기초가 필요합니다 우리 인생, 가정, 교회, 사회 및 국가와 같은 모든 공동체가 보기에는 멀쩡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심지어 보기에 화려하고 남의 부러움을 살만큼 성공해 보인 것 같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기초입니다. 이제 가정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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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ntents 2 May 18, 2014 생명은 신비하다. 생명은 환희롭다. 생명 은 축복이다. 어린이주일을 맞아 유아세 례를 받은 오필환, 김승연 집사의 세 쌍둥 이 세은(Evan) 세찬(Luke) 세겸(Philip). 부모의 기도제목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자라게 해주세요. 세 아가들의 또랑또랑한 눈빛에서 우리 모두 감격, 감동, 감사를 공유한다. <표지사진 : 윌리 주> NO. 95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며 41 어머님의 지극하신 사랑 김애자 권사 영적인 기초가 필요합니다 김경진 담임목사 42 엄마의 마지막 선물 조정희 권사 YUক May 18, 2014 사랑하는 영락의 어머님들께 크리스 유 집사 5 단원고 아이들과 세월호 침몰 영령들을 위하여 김준규 성도 43 6 인간의 탐욕과 세월호 참사 이현동 목사 44 날리는 꽃바람 속에 어머니를 보내드리며 이양순 권사 45 아이들을 키우며 권은진 집사 선교 (Mission) 45 그 품 안에 무명 9 선교통신 태국 김영일, 정은 선교사 46 황혼의 소망 최성근 장로 10 선교통신 일본 제임록, 일영 선교사 47 노랑 신호등 김영교 권사 11 북한선교학교 리포트 한우연 권사 48 삼천포 여인의 감사 이창익 목사 13 통일한국을 향한 교회의 사명 이태혁 집사 이달에 만난 교우 소소한 소망부 이야기 50 내 집같은 교회를 만들고 싶어요 윤동원 관리집사 김민지 16 사랑과 소망에 빠지다 임명희 문화 / 생활정보 17 그분이 없었다면 배남주 집사 18 소망부 작은 천국 김영화 권사 52 영화소개: Unconditional / 이태혁 집사 19 시크한 소년, 제이슨에게 길혜미 53 세계 최대의 오일페인팅 : Crucifixion, Resurrection, Last Supper 김민지 교육 / 청년 55 봉쥬루 프랑스 임명희 21 진단: 다음세대인가? 다른세대인가? 노영호 목사 57 나눔의 식탁 : 월남국수 샐러드 PHO SALAD 정경희 집사 23 교육부 오늘과 내일 김동호 장로 58 운전기술 자가진단 김응문 장로 25 새교역자 사랑방 김면철 전도사 59 미국국립공원 안내 26 새교역자 청년부 정희중 전도사 61 거룩한 영향력의 여인들 오경인 권사 27 키스더쉼표 김형균 목사 62 둥지찾기 : Foster Family 장진기 집사 28 나를 변화시킨 곳 한국어 중등부 최해인 63 삭신이 쑤셔요. 안아픈데가 없어요 YNOT 제공 28 하나님 너무 힘들어요 이유진 64 내일(來日)이 어디로 갔나? 이기재 집사 30 The Joy Irine Won 당신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31 우리들 솜씨 최재명, 김예인, 전성은, 장은애, 박가람 37 부활절 달걀 나누기 길혜미 길을 묻는 그대에게 김경진 담임목사 증거하며 살고 싶다 박정주 68 묵상의 사다리를 타고 교회소식 / 화보 71 YNCC 소식 40 소망정 이야기 김정수 장로 1

2 영적인 기초가 필요합니다 우리 인생, 가정, 교회, 사회 및 국가와 같은 모든 공동체가 보기에는 멀쩡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심지어 보기에 화려하고 남의 부러움을 살만큼 성공해 보인 것 같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기초입니다. 이제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우리 모두 우리 가족들 그리고 특별히 자녀들의 삶을 돌아볼 때에 과연 무엇을 추구하고 살아왔는지 살펴보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녹음이 짙어지는 생명의 계절 5월입니다. 가정이라는 가슴 따 뜻한 주제가 너무 알맞은 이 시즌에 사상누각( 沙 上 樓 閣 ) 이라 김경진 담임목사 는 사자성어로 5월호를 시작하게 되어서 송구합니다. 모든 노력의 수고가 헛될 수 있다는 음울한 단어를 먼저 앞세우 게 된 것은 참으로 잔인한 달 4월에 조국에서 일어난 참담한 사건 으로 인해 저의 마음이 그 충격에서 자유할 수 없어서입니다. 사상누각 이란 공든 탑이 무너지는 허무함 뿐 아니라 말할 수 없는 뼈저린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하였 습니다.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무고한 인생들이, 정말 꽃 봉 오리 같은 아이들의 수많은 생명들이 그 무너진 화려한 누각 아 래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이루어진 조국 대 한민국의 성장과 번영이라고 믿고 자랑했던 것들이 혹시 사상 누각이었나 하는 회의마저 듭니다.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하기 2

3 위해 힘차게 항해하던 한국이 너무나도 후진국형의 대형 사고를 당해 혼돈 속에 빠진 모습에 애통하다 못해 두렵기만 합니다. 생명을 담보로 이루어지는 발전, 더 많이, 더 크 게, 더 빠르게 라는 성장은 사상누각일 뿐임을 우리 는 물질로 갚을 수 없는 값을 치르고야 또 다시 깨 닫게 되었습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 박사의 말이 기억납니다. 현대인은 자연과 물질을 다루는 데는 능숙하고 지혜롭지마는 자기 자신을 다루는 데는 어리석기 한이 없다. 과학의 문명은 토 끼걸음처럼 빠른데 도덕문화, 정신문화는 거북이처 럼 기어가기 때문에 여기에서 생기는 격차로 인해 서 현대인은 몸부림치고 있다 고 하였습니다. 올바 른 도덕적, 정신적 문화가 없이는 과학 기술 발전은 사상누각이라고 피력한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고 말씀하십니다. 도덕적이고 정신적인 기초보다 더 우선되어야 할 영적인 기초가 우리 인생에 필요 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7장 24절에서 27절에 말씀하셨습니다.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비가 내리고 창수 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 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 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 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 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물론 모래 위에 집을 세우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 다. 그런데 팔레스타인 땅에는 와디(wadi) 라는 것 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건조하게 메말라 있어서 그 곳이 모래땅인지 견고한 땅인지 구별이 잘 되지 않 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비가 오면 강이 되어 엄 청난 강물이 흘러가는 수로로 변하는 곳이 있는데 그런 땅이 바로 히브리어로 와디(wadi) 라고 부릅 니다. 그러나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 기 초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비 가 오지 않는 평소에는 겉보기에 아무런 차이가 없 어 보기에는 멀쩡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 가정, 교회, 사회 및 국가와 같은 모든 공동체가 보 기에는 멀쩡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심지어 보기에 화려하고 남 의 부러움을 살만큼 성공해 보인 것 같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 러나 더 중요한 것은 바로 기초입니다. 그런데 기초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보통 집들도 보면 기초나 중요한 집의 골재들입니다. 보기에 멀쩡하고 화려했던 건물들이 무너지는 것은 기초나 골재 의 문제입니다. 중요한 것들은 눈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기 에 우린 눈에 보이는 것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보 이지 않는 기초가 중요합니다.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면 무너지 게 되기 때문입니다. 인생도 모든 공동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의 가장 기초가 되 고 중요한 골재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 예수님은 가르쳐 주십니 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마 7:24) 바로 예수님 의 말씀, 즉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의 인생이 반석 위에 세워진 사람이기에 어떤 상황에도 흔들지 않는 견고한 삶 을 살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과학문명의 발전의 기초는 정신적, 도덕적 문화를 기초로 한다 고 하지만 그 문화들의 기초는 하나님의 진리, 영적인 것에 기초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도덕적 정신적 문화에도 진정한 성숙과 발전에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한 영 적변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성숙과 발전만이 참된 것이기 때문입 니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로서의 변화와 발전이 세상의 진 정한 희망이며 소망입니다. 이제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우리 모두 우리 가족들 그리고 특별히 자녀들의 삶을 돌아볼 때에 과연 무엇을 추구하고 살아 왔는지 살펴보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에 보기 에 번듯한 것에 마음을 두고 자녀들의 외형적인 성공에 관심을 두지 않았는지 말씀에 비추어 볼 수 있는 가정의 달이 되기를 원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눈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진정 우 리 가정이 그리고 교회가 반석위에 세워진 공동체인지를 깊이 반추해야 할 것입니다. 간절히 기도하는 것은 가정의 달에 사랑하는 자녀들을, 가족 들을 잃은 실종자 가족들과 유가족들과 함께 통곡하는 대한민국 국민들 위에 한이 없으신 하나님의 위로와 희망이 있기를 간구 합니다. 또한 희생당한 고귀한 생명이 헛되지 않도록, 다시는 이 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다시 태어 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그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신뢰받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3

4 바다는 침묵이다. 세월호 침몰의 해역에는 바람이 선다. 그때, 노랑물결의 바람이 저만치 불어온다. 기성세대의 가치관이 물에 젖는다. 타성의 늪에서 깨어나 탐욕없는 세계가 도래하기를 기다려본다. 기초(Foundation)의 우선순위에 함께 땅을 밟아보자. 4

5 단원고 아이들과 세월호 침몰 영령들을 위하여 아이들이 죽었다 이 봄날 여린 꽃망울들이 미처 터뜨리기도 전에 송두리째 내 던져져 버렸다. 가난 속에서도 잘 살아 볼 거라던 보다 나은 내일을 살아 볼 거라던 신혼부부의 단 꿈이, 그들의 사랑이 허망하게 깨어져 버렸다. 나만 행복하면 된다는 끼리만 잘 살면 된다는 내가 잘 되기 위해선 너를 짓밟아도 된다는 이기기 위해서 너에게 올가미를 씌워도 된다는 이래도 된다는 저래도 된다는 것이 기본 상식이 되어 버린 저들이 그렇다면 그렇다는대로 저들이 하라면 하라는대로 사회적 통념을 깨우고 너희들은 다시 살아나야만 한다. 순하디 순하게 살았던 여린 잎들이 저 무저갱 같은 차가운 바다속에 내던져져 버렸다. 부주의가 편법이 거짓이 위선이 술수가 부패가 부조리가 비빔밥처럼 성급하게 비벼진 총체적 통념을 깨 부수고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친구를 위해 자신의 구명 조끼를 내어준 또 다른 어린 예수가 죽었다. 내 탓이다 우리들 탓이다. 너희들은 반드시 살아나야만 한다. 사흘만에 반드시 살아나야만 한다. 2000년 전에 이 무지한 우리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처럼 너희들은 부활하여야만 한다. 게딱지 같은 우리 어른들 탓이다. 이 봄날의 꽃처럼 너희들의 죽음으로 한반도는 깜깜한 어둠 속이다. 10cm 앞이 보이지 않는 끔찍한 어둠 속이다. 이 무저갱 같은 어둠을 깨우고 가장 빛나는 아픔처럼 흐드러지게 다시 피어나야만 한다. 너희들은 다시 살아나야만 한다. 2014년 4월 19일 김준규 성도 5

6 인간의 탐욕과 세월호 참사 2014년 4월 16일,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바다에 침몰했습니다. 수 학여행에 나섰던 수백 명의 고등학교 학생 들과 어린아이들, 무고한 시민들이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느닷없는 죽음을 당하게 되 었습니다. 수많은 고귀한 생명을 잃게 한 세 월호 침몰 사건으로 조국과 이민사회는 큰 충격에 휩싸일 뿐만 아니라 애도의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세월호의 침몰과 사도행전 27장에 나타난 알렉산드리아 배의 파선을 보면서 오늘 우리에게 강력히 경고하시는 하나님 의 음성을 듣고자 합니다. 사도행전 27장에 보면 죄수의 신분으로 로마에 압송되어 가는 바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바울에 관한 신학과 선교학 자료들 을 자세히 살펴보면, 바울이 탄 알렉산드리 아 배는 이집트의 곡물을 로마까지 수송하 는 주요 화물선이었습니다. 로마는 엄청난 그것은 예고된 사고 였다는 것입니다. 그 리고 중심에는 인간 의 탐욕 이 자리 잡 고 있었다는 것입니 다. 그 사고 뒤에는 무리를 해서라도 돈 을 벌려는 인간의 욕 심이 감추어져 있었 습니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변침, 증 축, 과적이 중요한 침 몰 요인 중에 하나였 던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의 탐욕 때 문이었습니다. 수의 노예들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식량이 필요하였고, 이 식량의 상당 부분을 이집트 에서 밀을 수입하여 충당하였습니다. 로마제국의 아우구스투스 황제 당시에 이 집트는 연간 133,000톤의 밀을 로마에 수출 하였다고 합니다. 이집트의 밀 수확은 대략 5월에 끝이 나고 그 때서부터 밀을 추수하고 건조시켜서 로마로 수출했습니다. 혹 수출 시기를 놓치면 겨울 동안 밀을 저장해 놓았 다가 4-6월 사이에 수출하게 되는데, 운이 좋으면 밀 수송선은 알렉산드리아와 로마를 두 번 왕복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지중해의 항해 시기는 대체로 9월 14일 이후 대속죄 일 전후로 해서 겨울을 나기까지(2월 중순) 항해를 금지하였다고 합니다. 바울이 탄 알렉산드리아 배가 로마로 출 항했던 시점이 AD 59년 10월 5일이었고, 금 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기 때문에 항해하기 가 어려운 시점에 무리하게 출발했다는 것을 6

7 알 수가 있습니다. 로마 달력으로 보면 이때부터 항구들 은 겨울이 끝나기 2월 중순까지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선교를 위해 여러번 배를 타고 바다를 다녔던 바울은 이 번 출항이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 었던 것입니다. 결국 이 배는 무리하게 항해한 결과 유라굴로 라는 광풍을 만나게 됩니다. 유라굴로 라는 광풍의 어원은 북풍과 북서풍을 의미하는 합성어입니다. 다시 말해서 종잡을 수 없는 광풍이 순식간에 배 방향을 바꾸면서 배 의 균형을 깨고, 배를 때리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배의 통제가 완전히 상실하면서 결국 알렉산드리아 배는 파 선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알렉산드리아 배는 왜 무리 하게 항해했을까요? 세월호를 침몰케 했던 그 이면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세월호와 오늘 말씀에 나오는 알렉 산드리아 배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고된 사고 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심 에는 인간의 탐욕 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사고 뒤에는 무리를 해서라도 돈을 벌려는 인간의 욕심 이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하루라도 배를 놀리면 안 된 다, 더 많은 돈을 벌고, 한번에 많은 짐을 싣고 가면 짧은 시간 큰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선장과 선주의 탐 욕 때문이었습니다. 세월호 역시 돈을 더 벌기 위해서 589톤의 시설물을 증설하고 2012년에는 또 다시 5층을 증축하면서 239 톤의 객실을 추가로 증축하였다고 합니다. 또 짐도 과적 기준치 3배나 많은 3608t이상의 화물과 컨테이너를 실 었다고 합니다. 차량 적재도 승용차 124대, 화물차 57 대(트레일러 4대 포함), 굴삭기 3대, 지게차 1대 등 차 량만도 185대나 실린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더욱 더 기가 막힌 것은 화물을 더 선적하기 위해서 평형수마저 빼버린... 해서는 안될 짓을 했던 것입니다. 더 많은 돈! 돈! 돈! 더 벌기 위해서 변침, 증축, 과적이 중요한 침몰 요인 중에 하나였던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의 탐욕 때문이었습니다. 배의 주 인인 선주와 선장의 탐욕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이 죽 게 된 것입니다. 인간의 탐욕이라는 죄가 배를 침몰하 게 한 것입니다. 더 많은 부와 물질과 권력, 내 배를 채 우기 위해서 무리하게 짐을 싣고, 항로를 변경하고, 원칙을 무 시하고, 구조를 바꾸고, 선장과 선원들이 자신만 살겠다고 뛰 쳐나오는 인간의 탐욕. 이것은 오히려 시작에 불과한 것일지 도 모릅니다. 더 많은 영혼과 생명을 잃을지도 모릅니다. 인간 의 탐욕을 다스리지 않으면 엄청난 죄의 대가를 치르게 될지 도 모릅니다. 탐욕( 貪 慾 )이란 무엇입니까? 탐내거나 부당한 욕심을 부리 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에게 이스라엘 백성의 탐심 의 죄악 때문에 노하셔서 그들을 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사 57:17). 탐욕(눅 12:15)의 헬라어( ) 의미는 만족 할 줄 모르는 욕심 을 뜻합니다. 여기서 지적되는 것은 단지 물질 에 대한 탐심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잘못된 방 향으로 이끄는 모든 종류의 죄악된 성향( 性 向 )을 총칭한다고 보 아야 합니다(시 39:6, 합 2:9). 성경은 말씀합니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 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 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 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 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 6:9-10) 인간의 탐욕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유라굴로라는 종잡을 수 없는 광풍과도 같습니다. 방향을 바꿔가면서 내 영혼을 때 리고, 내 가정을 뒤흔듭니다. 하나님이 주신 직장과 교회와 더 나아가 나라와 민족을 침몰케 합니다. 탐욕이라는 물이 내 영 혼과 가정과 교회, 대한민국이라는 배에 들어와 침몰할 수 있 습니다. 서서히 침몰할 수도 있고, 단시간에 침몰할 수도 있 습니다. 탐욕 없는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한 길. 예수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삶을 뒤따라 갈 때에 우 리는 탐욕으로부터 자유롭게 될 것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 도께서 걸어가신 죽음의 길, 자신을 내어주고, 자신의 죽음을 통해 우리가 구원받고 생명을 얻은 것처럼, 내 삶이 예수님처 럼 사랑과 희생과 헌신의 길, 정직하고 진실하게 세상 가운데 살아갈 때에 우리는 탐욕으로부터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미약하지만 우리의 결단으로 작은 변화 가운데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사회가 회복 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 도합니다. 이현동 목사 7

8 선교 Mission 8

9 태국 치앙마이 김영일, 정은 선교사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세월호 참사의 국가적 슬픔 속에서 출국을 준비하 고 있는 저희 가정이 모든 분들에게 평강을 전하며 문안 드립니다. 오랜만에 소식을 드려 죄송하고요, 몇몇 개개인이 아닌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이 상 황으로 인해서 경험하고 있는 깊은 슬픔과 탄식, 고 통이 빨리 멈춰지거나 사라지기 보다 영혼을 꿰뚫고 온전한 치유와 회복의 전환점이 되길 소망합니다. 어느 기독교 작가가 말하길 우리의 영혼을 꿰뚫고 지나갈 수 있는 것은 오직 2가지 인데 고통 과 아 름다움 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장 친했던 친구가 죽 은 상황에서 기도도 할 수 없고 예배도 할 수 없는 상 황에서 아내가 가꿔놓은 화단과 자연을 보면서 자 신의 영혼의 고통이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으로 치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어느 누가 그들의 슬픔을 대신 할 순 없지만 함 께 울고, 우리의 위로와 소망이 되신 그분이 일하시도 록 우리의 마음을 드리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 리고 머지 않은 어느 때 슬픔과 고통의 시간들이 지나 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을 보 며 치유되는 역전이 일어나길 소망해 봅니다. 지난 2월 말에 아내의 갑상선 암 수술이 잘 되었고 경과도 지 금까지 좋은 편입니다. 갑상선 암에 대한 과잉 수술이 많다는 최 근의 기사들이 많았지만 실제로 병원에서 만나본 다른 환자들의 상태를 보면서 초기였지만 수술을 결정한 것에 대해 감사한 마 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4월 27일 주일에 저희 가정이 지난 6년 을 함께 교제하고 나누고 섬겼던 다드림교회 에서 파송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픔과 기쁨을 함께 할 수 있고, 마음을 나눌 수 있 는 공동체와 동역자들이 저희에게 너무나 큰 격려가 되고, 늘 감 사할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싸워가는 동지 를 주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저희는 5월 7일에 다시 태국 치앙마이 예수전도단 센터(YWAM Bridge International)로 돌아가게 됩니다. 향후 1년 정도 치앙마 이 센터에서 DTS 간사로 섬기면서 저희가 섬기길 원하는 터키 개척 사역을 준비하게 됩니다. 태국에 돌아가서 아버지의 마음으로 청년들을 섬기며, 영혼육 이 더 건강 해지며 터키 사역을 잘 준비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 해 주세요. 7살 의진이와 5살 하라가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잘 적 응하며 두 아이들도 한 팀으로 부르신 것을 아주 조금씩 알아가 고 선교의 삶을 누리는 아이들 되게 기도해 주세요. 늘 사랑과 기도에 감사 드립니다. 치앙마이에서 소식 다시 드 리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하며... 서울에서 영일, 정은, 의진, 하라 드림 9

10 일본 제 임록, 일영 선교사 Win Japan for Christ 사랑하는 일본 선교동역자 여러분들에게 이에스사마와요미가에 리데스(주님은 부활이십니다). No Cross No Crown! 죄인을 위해 십 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2월 안식월로 약5주간 캘리포니아를 방문하여 가족과 재 회의 기쁨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였습니다. 딸 Helen 이 임신하여 입덧이 심해 식사를 못했는데 함께 있는 동안 많이 회 복되어 감사하였고 8월초 출산 예정이온데 건강한 아기를 순산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파송 및 협력교회를 방문하여 선교보고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격려받는 복된 시간이 되었 습니다. 아울러 일본선교의 첫날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사랑과 기 도로 동역해 주신 선교파트너들을 만나 하나님의 은혜를 함꼐 나누 며 큰 힘을 얻는 좋은 만남도 허락해 주셨습니다. 제한된 시간으로 찾아뵙지 못한 동역자님들에게 죄송하며 다음 방문할 때는 꼭 뵙도 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위 Caleb과 아들 Jimmy가 새로운 직장으 로 옮기려고 하는데 하나님께서 가장 알맞는 곳으로 인도하여 주시 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신 새 처소로 이사한 후 미국에서 돌아와 짐 을 정리하고 이전의 이웃들을 초청하여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사 하는 과정에 변화도 많았지만 이제 한달 가량 지나면서 기도와 찬양 으로 예배의 제단을 쌓아가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곳임 을 새삼 느끼며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 동안 방문하신 분들이 교통 이 편리하고 좋은 장소라고 좋아합니다. 새로운 땅에서 새롭게 뿌리 를 내려야 하는 도전이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잘 정착하여 크리스챤 센터를 통한 교회개척이 아름 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그날을 믿음의 눈으 로 바라보며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새처소를 위해 열심히 후원해주시고 중보기도 해주신 신실한 동 역자님 한분 한분에게 깊이 감사드리오며, 아울러 적은 수의 교인들이지만 나름대로 헌신하는 모습 을 보게 되어 격려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꼐 서 이곳을 통해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시도록 함 께 간절히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5월4일(주일)에는 지금까지 교회개척을 위해 도와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그동 안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교회들의 목회자 및 선교사들, 그리고 동역자들을 초청하여 창립3주 년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이를 위해 파송교회의 목사님과 장로님, 집사님들, 그 리고 일본내 협력하는 교회의 목사님들과 및 선 교사님들이 오시게 됨에 큰 힘과 격려가 됩니다. 이번 예배를 통해 선교협력으로 요코하마 지역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가도록 기도 부탁드립 니다. 또한 새롭게 준비하는 한국어, 영어, 그림, Gospel Choru등의 문화교실에 봉사자들과 신청 자들을 보내주셔서 관계전도가 활발하게 이루어 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아울러 성경공부와 미우 라 아야꼬 독서회를 통해 신앙고백하는 자가 나 오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교회일꾼들과 동역자들을 보내주시고 교회 홈페 이지가 잘 만들어져서 전도의 좋은 도구가 되도 록 간구드립니다. 새 처소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사역들을 방해하 는 영적싸움이 동시에 치열해짐을 느끼고 있는데 저희 부부가 늘 성령충만하여 기쁨으로 십자가를 지고 선교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리오며 요코하마의 새 처소 에서 부흥을 꿈꾸며... 제 임록, 일영 선교사 올림 10

11 북한선교학교를 마친 3월 22일, 나성영락교회 본당 앞뜰에서 통일사역자 훈련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경진 담임목사와 이철신 서울영락교회 담임목사가 함께 소원통일 기념식수의 흙을 퍼올리고 있다. 북한선교학교 리포트 분단시대 끝에서 바라보는 미래 둘이 하나가 되리라 (겔 37: 17) 미래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이 시대를 분별 하자.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미래 를 준비하는 교회는 하나님께서 큰 사명을 감당하 게 준비시킨다. 소원(So One)!은 통일에 대한 염원 (우리의 소 원은 통일)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지은 이름 이다.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겔37:17) 통일은 남한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사명이라는 의식이 필요하다. 사회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 남 북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구조를 만드는데 교회가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 통일 이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 우리가 꿈꾸는 통일은 미리 준비하고 맞이하여 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사회적 통합을 철저히 준비할 경우, 우리 가 꿈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앞당길 수 있게 된다. 역사에 맡겨본다. 역사의 계시를 놓쳐서는 안된다. 통일은 분 단시대 끝에서 바라보는 미래로 같은 비전, 같은 마음을 품을 때 가능한 것이다. 3월20일 <목> 강의 _ 북한에 대한 자기 이해 통일에 대한 우리가 갖는 선입견과 편견의 틀을 깨고 열린 마 음으로 통일 사역자로 훈련 받는다. 11

12 나는 통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나? 소 원 프로젝트로는 북한 동포에게 쓰는 편지로 시작 되다. 하나님이 진정 기뻐하시는 통이공동체 가 우리들 속에서 먼저 세워지게 해야 한다. 을 성겅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국민들의 역량을 배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단순한 통일교육이 아니라 선진적인 가치 와 태도를 지닌 민주시민을 만드는 교육이 필요하다. 다섯째, 북 한이탈 주민에 대한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통이공동체 란 무엇인가? 통 은 공동체 를 의미하며 이 는 다름 을 의미한다. 통이 는 문자적으로 다름 안에서의 공 동체 를 의미한다. 즉 통이 는 서로 다른 민족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두 공동체가 한 공동체로 동 화되는 것이 아니고 과거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공 동체도 아니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며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공동체를 창조해가는 과정 의 공동체를 의미한다. 3월21일 <금> 강의 _ 북한 교회 이해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북한의 공인교회와 지하교회, 그루터기 신앙인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북한 교회는 북한이 개방되고 북한 선 교가 시작될 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칠 대상이다. 북한은 교리와 의식과 공동체의 주체사상의 종교 성이 강조된다. 또한 교리는 수령의 글과 가르침, 현 지지도를 통해 가능하다. 의식은 지도자 숭배, 의례, 행동양식을 수반한다. 통일 이후의 사회적 통합 (통일 이후에 오게 될 실제적 통합) 통일 이후 사람과 문화가 통합되는 사회적 통합 이야말로 우리가 궁극적으로 이루어야 하는 통일 이라고 하는 점을 바르게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다. 통일은 제도적 통합과 심리적(내적)통합의 두 가지 측면이 있다. 독일 통일 사례가 보여주는 통일 이후 의 내적 통합 과정을 들 수 있다. 통일 이후 사회적 통합을 위한 과제는 첫째, 남북 간 상호교류가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 둘째, 우리 가 꿈꾸는 통일을 디자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 하다. 셋째, 북한을 포용하고 통합할 수 있는 사회구 조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남북한 사회통합 3월22일 <토> 강의 _ 북한교회 세우기 구약성경에서 남은 자(remnant) 사상이 있다. 이는 험악한 환 경 속에서 신앙을 잘 지키고 남아있는 소수의 사람을 말한다. 북 한에는 분명 남은 자가 있다. 그들은 북한에서 핍박을 받으면서도 신앙을 지키는 남은 자들이다. 혹독한 핍박을 받으면서도 숨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남은 자들이 있다. 또한 남은 자는 선대의 신앙을 보고 들은 후손들이다. 동시에 남은 자는 북한을 탈출해서 한국에 온 자유의 사람들이다. 남은 자는 한국의 기독교인들 중에 북한선교를 위해서 기도하고 사역하는 사람들이다. 통일한국은 복음 위에 선 강하고 건전하고 도덕적이고 모범적 인 나라로 세워야 한다. 그런 통일 한국을 꿈꾸며 기도하며 준비 하자. 통일복지 우리 사회는 지금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에서 변화 발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통일복지를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사회분 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전반적인 상황은 우리들에게 자신감 을 준다. 이제 우리는 통일문제를 담대하게 보아야 한다. 북한의 핵보유 그 자체는 미국에 대한 북한당국의 두려움을 반 증하는 것이다. 두려움을 해체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자신감있는 사랑의 자세이다. 사랑으로 포용하는 당당함이 두려움을 해체시 킬 수 있다. 서울영락교회와 함께한 북한선교학교는 다른 사람과 함께 배우 는 공동체적 자세를 배운 2박3일이었다. 공동으로 통일사역자로서 의 미션과 그것을 수행할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통일은 우리 민 족과 교회가 남과 북이 함께 이루어가는 과정인 만큼 소원 은 다 른 사람과 함께 더불어 배우고 수행하는 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 통일에 대한 열망이 더 뜨거워지고 북한사 회와 북한 사람을 품는 마음이 더 깊어지며 귀 하게 쓰임받는 통일사역자 로 쓰임받아야 한 다. 통일 사역자 훈련은 계속되어야 한다. 한우연 권사 12

13 통일한국을 향한 교회의 사명 역사의 책임을 잊은 민족에게 장미빛 미래는 없 다. 역사의 사명을 잃어버린 교회나 성도들에게 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무조건 적으로 기대할 수만은 없으리라. 통일한국을 이 루기 위해서는 먼저 모든 믿는 사람들이 그들의 가슴마 다 서로가 서로에게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긍휼과 사랑의 마음을 품고서 내가 여태껏 주장하던 것들을 내려놓으라고 성령님 은 오늘도 우리들에게 강하게 권면하신다. 2015년은 오천만 한국인들과 조국을 떠나 해외에 살 고 있는 600만 디아스포라 한인들에게 모두 의미가 있 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첨예한 이념의 대립으로 남북한 이 총칼을 겨누면서 끔찍한 전쟁을 치루고, 두 나라로 갈라진 지가 꼭 70년째가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그동 안 세계가 놀랄만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했던 대한 민국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통일한국으로 성장하 면서 궁극적으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선진국이 되느 냐, 아니면 제 자리에 그냥 주저앉느냐를 결정해야 하 13

14 는 중요한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기자회견에서 통일 대박 론 을 발표하며 이제까지 통일문제를 강건너 불구 경으로 바라보던 많은 한국민들의 태도를 조금씩 바꾸기 시작했다. 그러나 남한의 통일의지에 코웃 음으로 응답하며 여전히 미사일과 핵무기로 평화 를 위협하는 북한정권과, 이전보다 더 어려워진 경 제문제로 통일에 대해 오히려 심각할 정도로 무관 심한 젊은 세대를 설득하는 일과, 중국과 일본 등 주 변국가의 정세 변화로 한반도 통일의 실마리는 어 쩌면 쉽사리 풀리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인류역사의 수레바퀴를 움직이는 분은 사람이 아니라,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 한 분 뿐이 심을 우리는 믿는다. 하나님께서 뜻하시고 목적하 시는 일을 방해할 수 있는 힘은 이 세상에 존재하 지 않는다. 핍박과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북한동포 에게 자유를 주기 위하여 주님을 닮은 긍휼의 마음 을 품고서 간절히 기도를 드리는 많은 사람들의 염 원을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외면하시지 않을 것이 기 때문이다. 우리는 머지않아 하나님의 허락하심으로 남북통 일이 이루어지는 광경을 목격할 것이다. 하지만 충 분한 준비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통일은 축복이 아니라, 오히려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 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한국 교회와 세상에 흩어진 디아스포라 교회들에게 주신 사명은 무엇일까. 우리에게 주신 소명은 기도와 복 음으로 한반도를 통일하는 일이다. 이것은 특정 그 리스도인들에게만 주신 일이 아니라, 주님을 믿는 세상의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신 역사적인 사 명임을 깨닫게 된다. 나성영락교회가 북한 선교일에 든든한 주춧돌 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이번에 나성영락교회에서 열렸던 북한선교 학 교를 마치면서 참석했던 사람들이 서로에게 의미있게 권면하는 말이다. 이런 말들은 비단 영락교회 교인 뿐 아니라, 북한선교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에 북한선교 학교에 참석했던 타교회를 다니 는 참가자들로부터도 쉽게 듣게 된다. 그들 모두의 한결같은 요 구는 이민교회 실정에 걸맞는 북한 선교의 든든한 구심점이 필요 하다는 것과 그 역할을 나성영락교회가 담당해 주길 바란다는 사 실이다 디아스포라 교회가 담당할 수 있는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사역 은 무엇일까. 우선적으로 탈북민들을 잘 보살펴 주고 돌봄으로써 그들로 하여금 통일이 되면 복음을 들고서 그 땅을 복음화시킬 수 있도록 양육하는 일이 가장 일반적이고 확실한 방법일 수가 있다. 해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좀 더 자유롭게 북한을 방문함으로써 창구역할을 담당할 수도 있다. 또는 NGO를 통해 여러가지 실제 적인 도움을 북한동포들에게 줄 수도 있다. 역사의 책임을 잊은 민족에게 장미빛 미래는 없다. 역사의 사명 을 잃어버린 교회나 성도들에게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무조건적으로 기대할 수만은 없으리라. 통일한국을 이루 기 위해서는 먼저 모든 믿는 사람들이 그들의 가슴마다 서로가 서 로에게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긍휼과 사랑의 마음을 품고서 내 가 여태껏 주장하던 것들을 내려놓으라고 성령님은 오늘도 우리 들에게 강하게 권면하신다. 구약 에스겔서에서는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불러서 두 개의 막 대기를 건네주면서 그 막대기에 유다와 이스라엘 자손이라고 쓰 도록 하시고, 두 막대기를 네 손에서 하나가 되게 해보라고 말씀 을 하신다.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 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에스겔 37:17)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 민족과 우리 교회에게 건네주 시는 두 개의 막대기를 손에 들고서 과연 어떻게 하나가 되는 것 이 주님께서 진정 원하시고 바라시는 일인지를 함께 심각하게 고 민해야 할 것이다.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아니하 며 두 나라로 나누이지 아니할지라 (에스겔 37:22) 이태혁 집사 14

15 소소한 소망부 이야기 15

16 소망부 방문기 사랑과 소망에 빠지다 장애인 주일에 교회 소 망부에서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특권을 누 렸다. 나성영락교회의 오랜 역사와 함께 성장 해 온 소망부는 그곳에 서 만나는 사람마다, 본 인이 하는 일에 대한 감 사함과 자긍심이 넘쳤 고, 무엇보다도 하는 일에 대해서 뽐내고 드러내지 않으려는 절제된 겸손함이 풍겨났다. 서로 나누는 짧은 인사와 대화 속에는 가족같은 분위기와 끈끈 함이 묻어났고, 그동안의 시간과 이야기들을 통하여 연결된 서로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충분하게 느낄 수가 있었다. 현재 7~12세의 어린 아이들로 이뤄진 사랑부의 예배는, 지금까지 보았던 그 어떤 예배보 다도 열린예배처럼 보였다. 아이들 하나 하나를 모 두 예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도와주는 봉 사자들, 아이들의 필요를 먼저 알아 챙겨주는 민첩 함과 섬세함들, 아이와 하나가 되어서 예배하는 모 습은 참으로 감동적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은 아랑 곳하지 않고, 오로지 주님만을 찬양하는 듯한 모습 에서, 옷이 벗겨지는 것도 모른채 신나게 주님만을 찬양하는 다윗의 모습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이전에 음악치료사(music therapist)로서 일했던 사랑부 박현주 전도사님은 절대로 장애인들을 동정 의 대상으로 바라보지 말아달라고 당부를 하셨다. 나성영락교회에 소망부가 존재하는 것은 교회로서 도 큰 축복이고 은혜라고 하신다. 소망부 아이들을 한 형제 자매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은 곧 창조주 하나님의 하신 일을 믿고 인정하는 것이고, 장애인 도 우리와 동등한 하나님의 귀한 피조물이란 것을 믿음으로 감사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전한다. 성인소망부 예배는 13세에서부터 50세까지 다양 한 연령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생 50여명과 교사 봉사자 50여분이 함께 예배 드리는 성인 예배는, 그 규모가 큰데도 체계적이고 정돈된 예배의 모습을 갖 추고 있었다. 예배에 집중하고 참여하는 모습이 보 통 예배처럼 차분하고 경건해 보 였다. 이전에 소망부 학생이었던 한 자매는, 지금은 TA로서 예배를 돕고 있었다. 담당 선생님을 도와 학생들에게 글도 읽어주고, 밥 먹 을때 물도 따라주는 것을 돕고 있 다면서, 그 자매는 본인이 하는 일 을 아주 자랑스러워 했다. 소망부에서는 학생들에게 세례 식을 어떻게 하는지가 갑자기 궁금해졌다. 어떤 조건의 학생들에 게 세례를 주는지를 다음과 같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학부모 의 동의내지 추천이 있는 16세 이상의 학생은, 사역자와의 개인 면담과 세례 질의 문답을 통과한 후에 일반 성인들과 같은 세례식 에 참여할 수가 있다고 했다. 물론 세례 질의 문답은 학생들에게 익숙한 언어와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 주고 있으며, 예수님을 주님 으로 영접한다는 질의 문답 후에는 본당 성찬식에서 세례가 주어 진다는 답변을 들었다. 사랑부 인터뷰 마지막 날에 만난, 10여년 이상을 봉사하고 계 신 어느 봉사자의 대답이 지금도 내 마음을 울리고 있다. 기자 : 소망부 하시면서 그만두고 싶으실 때도 있었을텐데, 어떻 게 꾸준히 10여년을 봉사하셨어요? 봉사자 : 그건요. 한마디로 말하자면 중독 입니다. 기자 : 네? 중독이라구요? 무슨 말씀이시죠? 봉사자 : 우리 학생들의 순수함과 사랑에 대한 헌신의 중독이지 요. 한번 빠지면 절대로 헤어나올 수가 없거든요. 누구는 예수님 사랑에 중독이 되고, 또 어떤 사람은 나눔과 헌 신에 중독이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향하시는 열정과 감동 의 마음으로 우리들도 누군가를 향하여 열중할 수 있다면, 우리 의 사랑과 소망은 결국 성령의 열매를 맺을 것이라 믿게 된다. 그 봉사자는 또 이렇게 덧붙이셨다. 소망부는 굉장한 곳도 아 니고,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곳도 아니예요. 누구든 오시는 분은 우 리 학생들의 뜨거운 환영과 사랑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그러니 부담스러워 하지 말고 소망부에 와 보세요. 낮은 곳에 임하시는 하나님을 깊게 만나 고, 나의 영적인 모습도 제대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은혜도 경험할 수 있는 소망부로 여러분 을 자신있게 초대합니다. 임명희 16

17 그분이 없었다면 저의 아들 David은 14살이며 키 가 아주 큰 아이입니다. 그 아이는 저에게 엄마라고 말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데이빗을 가지고 난 뒤 큰 꿈을 안고 새벽마다 주 님께 나아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아이가 태어나게 해달라고 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의 기대와 는 달리 아이는 2살 때 자폐진단 을 받았고 남편과 저는 혼란 속에 빠졌습니다. 저는 그래도 제가 데이빗을 위해서 뱃속에서부터 새벽마 다 주님께 나아가 기도를 했으니 분명히 고쳐주실 거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고 아이가 10살 될 때까지 주님앞에 매달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때쯤 제 마음에 저의 데이빗을 있는 그대로 기뻐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때 마음의 실 망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주님께서 허락지 않으시 면 주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10년동안 고쳐주실 거라는 기도를 접고 그 아이의 삶을 통하여 주님의 성 품이 드러나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해왔습니다. 12년을 온전히 주님의 아 이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아이로 살게 해달라고 기 도해 왔지만 작년부터 데이빗이 사춘기에 접어들면 서부터 제 기도는 아이를 위한 기도보다 이 고난을 빨 리 걷어가게 해달라는 기도로 바뀌었습니다. 지적장애를 안고 있는 아이지만 사춘기는 정상 아이들과 똑같이 겪기에 말을 못하는 데이빗은 자 신의 울분과 답답함과 감정폭발을 자신을 때림으 로 때론 상대방을 때림으로 때론 이유없이 몇시간 을 울기도 하며 이런 아픈 시간들을 보내면서 저는 제가 아이를 위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알게 되 었고 이제는 아이의 아픔과 괴로움을 알려고 하기 보다는 그로 인한 나의 아픔과 고통을 먼저 생각하 는 이기적인 인간의 모습으로 서있는 것을 보게 되 었습니다. 그러한 제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께서 저 를 택하여 구원해 주시지 않았다면 정말 나는 지옥 에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죄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데이빗이 이유도 없이 울고 자기를 때리고 그럴 때마다 힘이 듭니다. 이 상황에 서 빨리 벗어나서 내 삶에도 평온이 빨리 왔 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연약한 인간입니다. 제 삶에 이 어려움을 아직까지 저에게 허락하 신 이유는 저를 주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 기 위하심인 것 같습니다. 너무나 힘들고 빨 리 이 시간들이 지나갔으면 좋겠고 때론 교만 하게 하나님께 훈련 받을만큼 받았다고 생각 을 하기도 하고 힘들어서 더이상 못버티겠다 고 감당할 시험만 허락한다고 하시지 않았냐고 울부짖고 대항하 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계속 허락하시는 걸 보면 저를 더 다듬어 야 할 것들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이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데 그 삶이 하나님 일을 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세상에서 저의 존재를 드러내면서 살지만 데 이빗은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도 알리지 못하며 묵묵히 자신을 드 러내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데이빗이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께서 이 땅에 서 살아가는 동안 주신 역할이라고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습니 다 저는 제가 데이빗을 위해서 제 인생을 희생하고 산다고 생각 을 했었고 많은 주위분들이 그렇게 저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 러나 오히려 데이빗 같은 아이들이 누군가 맡아야 할 이 땅에서 의 역할을 우리를 대신해서 맡고 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주님 의 깊은 마음을 조금이나마 깨달은 제가 앞으로 얼마만큼 주님의 자녀로서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면서 살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 니다. 그동안 지내온 수많은 시간들을 뒤돌아보면 고난 속에서도 기쁠 때도 힘들어 죽을 것 같을 때도 주님은 도와주셨고 저를 이 끌어 주셨습니다. 그분이 없었다면 지금 저는 저의 가정에 이 나 성영락교회에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제 자신을 보면 할 수 없지 만 늘 제 옆에 계셔 오셨고 앞으로도 함께 해주실 주님을 의지하면 서 나아갈려고 합니다. 데이빗은 주님께서 저와 남편을 주님의 자 녀로 만들기 위해서 저희들 때문에 주님의 작은 십자가를 짊어지 고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데이빗과 함께 했던 시간이 없었 다면 저는 세상의 것들을 사랑하고 세상에서 나를 드러내려는 삶을 사는데 예수님을 이용 하는 겉만 크리천인 삶을 살고 있을 것입니다. 데이빗으로 인해 세상의 어두운 곳을 볼 수 있 는 눈을 갖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배남주 집사 소망부 학부모 17

18 소망부... 작은 천국 폴은 주의 보혈 능력있도다, 예수의 피밖에 없네 같은 보혈 찬송을 좋아합니다. 한참 부르다 보면 어느새 저는 회 개의 눈물을 흘리고 음감이 좋은 폴은 손뼉치며 어눌한 발 음으로 신나게 따라 불렀습니다. 그러면 폴은 폴대로 답답 한 심정을 풀고 저는 성령님의 만져주심을 느끼면서 위로 와 힘을 얻곤 하였습니다. 지금도 하루종일 일하고 온 저를 수요저녁예배에 데리고 옵니 다. 함께 찬양하고 자기 특유의 소리를 내며 몸을 흔들며 통성기 도도 흉내냅니다. 폴은 저를 하나님 앞으로 가까이 가게 하며 하 나님만 의지하게 하는 저의 영적 동역자입니다. 자폐증의 특징 으로 일상의 규칙적인 일을 꼭 해야만 하는 폴은 거의 매일 동네 둘째 아들 폴은 심한 난산으로 매우 힘들게 이 세상 에 태어났습니다. 그 어린 것이 얼마나 고생했는지 태어나서 울지도 못하였습니다. 머리에 있는 상처를 만질 때마다 제 잘못으로 장애를 안고 태어난 것 같 아 늘 폴에게 미안하고 죄책감이 들곤 합니다. 어렸을 때 폴은 말을 하지 못하여 자기의 답답한 심정을 표현하지 못하니까 소리지르고 머리를 벽에 다 치고 피가 나올 때까지 자기 팔을 물었습니다. 아 무 것도 할 수 없는 저는 그런 폴을 붙잡고 찬송가만 불렀습니다.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찬송의 내 영혼 기쁘다 에 폴의 한국 이름으로 종범이 영혼 기쁘다 종범이 영혼 기쁘다 하고 부르면 어느새 웃으면서 따라 불렀습니다. 사춘기가 되어 더 심해질 때 한시간도 넘는 폴과 나만의 부흥회를 하곤 하였습니다. 폴은 주의 보혈 능력있도다, 예수의 피밖에 없네 같은 보혈 찬송 을 좋아합니다. 한참 부르다 보면 어느새 저는 회개 의 눈물을 흘리고 음감이 좋은 폴은 손뼉치며 어눌 한 발음으로 신나게 따라 불렀습니다. 그러면 폴은 폴대로 답답한 심정을 풀고 저는 성령님의 만져주심 을 느끼면서 위로와 힘을 얻곤 하였습니다. 를 산책시키고 운동을 해야만 자기의 일과를 가집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폴이 효자란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폴 때문에 나성영락교회에 와서 소망부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 고 은혜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교우들을 섬기는 것이 쉬 운 일이 아닌데도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항상 웃어주시고, 들어주시고, 참아주시는 봉사자들을 볼 때 예수님의 섬김을 생 각하곤 합니다. 장애교우들과 봉사자들이 어우러져 기쁨과 웃음 이 넘치는 작은 천국을 만들어가는 것을 볼 때 예수님이 함께 하 는 공동체가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얼마 전에 갑상선 암 수술을 받고 회복중에 있습니다. 모든 과정 속에 소망부 식구들이 함께 해주셨고 목양식구들과 수요저 녁예배에 간절히 기도해주신 목사님과 성도님들로 인해 수술도 잘 되었고 회복도 잘 되어 소망부 엄마들과 함께 첫사랑을 회복하 고 싶은 간절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영락동산에 올라갔습니다. 3 박4일 동안 봉사자들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돌아왔습니다. 나성영락교회 소망 부가 울타리가 되어 주시고 그 길이 외롭지 않도록 함께 가게 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소망 부에서 수고해 주시는 모든 분들을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또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영화 권사 소망부 학부모 18

19 시크한 소년, 제이슨에게 안녕, 제이슨! How are you? 너의 인사말을 들으려 면, 꼭 How are you? 라고 물어봐야 하지. 선생님이 반갑게 여러 다른 인사말을 해도 빤히 내 얼굴만 쳐다 보고, How are you? 라고 물어야 그제서야 I m fine 이라는 짤막한 대답을 해주는 시크한 너. 이렇게 매주 같은 첫 인사를 주고 받은 지도 1년이 더 지났네. 처음 너와 파트너가 되었을 때, 내 눈을 보지도, 또 말도 하 지 않는 너와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까 조금은 막막했 던 기억이 나. 좋아하는 건 뭔지, 지금 기분이 어떤지, 내가 하는 말을 듣고 있는지. 선생님은 너에 대해 궁금 한 것 투성이였는데, 너는 언제나 똑같은 행동과 모습 만 보여줘서 선생님이 얼마나 답답했는지 넌 모를 거 야. 그래도 그렇게 한 달, 두 달, 시간이 지나다 보니 새 삼 너와 내가 꽤 닮은 구석이 많다는 걸 알게 됐어. 말 이 없다. 노래 듣기를 좋아한다. 낯가림이 심하다. 겁이 많다. 등등. 이렇게 닮은 점들이 많아서 일까 어떻게 친해져야 하나 고민했던 처음의 그 막막함도 잠시 이 제는 제이슨이 친동생 같이 느껴지네. 제이슨, 내가 너의 선생님이라고는 하지만, 너와 지 내면서 내가 더 많은 것들을 배우는 것 같아. 대화를 한다는 것이 꼭 입으로 전해지는 말로만 할 수 있는 것 이 아니라 그 사람의 손짓으로 또 몸짓으로도 할 수 있 는 거구나. 소통 이라는 건 눈으로, 표정으로, 마음으 로 할 수 있는 거구나. 너를 통해 이런 것들을 느끼 게 되면서 하나님 아버지와 나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 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 내가 기도하고, 찬양하 고, 말씀을 묵상하는 것들이 하나님의 이야기를 듣고 또 내 이야기를 하며 아버지와 소통하는, 함께하는 시 간들이구나 하고 말이지. 때때로 나는 하나님께 하나 님의 확실한 음성을 들려주세요. 내가 원하는 것들은 이거에요. 하고 기도했는데 제이슨 너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면서 내가 그 동안 나만의 방식으로 하나님과 이야기하고 있었구나 반성 하게 되었어. 나는 내가 편한 방식으로 하나님께 내가 원하는 것들 만 이야기했는데 정작 하나님이 나와 어떻게 대화하고 싶으신지는 알려고 하지도,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나의 이 이기심을 하나님은 제이슨 너와 함께하는 시간들을 통해 깨닫게 해 주셨어. 이제는 선 생님이 너와 친해지려 먼저 말을 걸고, 너를 바라보고, 너의 대답을 기다렸듯이 하나님께 다시 나아가려고!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안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시편 139편 1~4절) 제이슨, 이렇게 시편 말씀처럼 하나님은 네가 말을 하지 않아도 이미 너의 생각과 너의 모든 것들을 알고 계셔. 그러니 혹시 네가 표 현하지 못하는 생각들과 어려움이 있다면, 너의 마음 가운데 계시 는 하나님 아버지께 이야기 해봐. 분명 너에게 길을 알려 주시고, 함 께 걸어가 주실 거야. 선생님의 한 가지 바람은 제이슨 너만의 세상에서 가족들과 소 망부 친구들이 있는 이 곳으로 한 걸음만 내딛어 주는 거야. 물론 그 길을 찾기 쉽지 않겠지만, 하나님이 너의 손을 붙잡고 그 길 가운데 로 인도해 주리라 굳게 믿고 있어! 그리고 기도할께! 언제나 기도하 고 사랑을 주는 가족들과 친구들, 선생님이 있다는 걸 잊지 않았으 면 좋겠다. 끝으로 고맙고, 사랑해. 제이슨! 길혜미 소망부 교사 19

20 교육 청년 20

21 교회교육 진단 다음세대인가? 다른세대인가?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 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 더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어 떤 마음이 드셨습니까? 저는 이 말씀을 읽으면서 이것 이 혹시 우리에게 닥쳐오고 있는 위기가 아닌가 하는 마 음이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허락 해 주신 약속에 땅에 드디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땅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그들 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되면 성공하고 형통하는 모습 이 아닌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 대신 우상 숭배하는 모습 을 보게 됩니다. 얼마 전에 소치 동계 올림픽에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이 있었습니다. 한국,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가 경기를 했죠. 가족들이 저녁에 같이 경기를 보는데 둘째 아들이 캐나다를 응원하는 겁니다. 이상한 마 음이 들더라구요. 결국에 한국이 금메달, 캐나다가 은메달을 땄죠. 그런데 둘째 아들이 한국이 반칙을 했다고 막 우기는 겁니다. 한국 선수 발에 이탈리아 선수가 걸려 넘어졌다는 거죠. 나중에는 이상한 마 음에서 화가 나는 마음으로 변하더군요. 그래서 둘 째와 그날 저녁에 대화를 좀 나누었습니다. 넌 한국 사람인데 왜 캐나다를 응원하느냐고 질 문을 했는데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자기는 캐나다 에서 태어났고 캐나다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 면서 아빠, 엄마는 캐나다 사람인데 왜 한국을 응원 하느냐 고 되묻기도 했습니다. 그 말도 맞는 것이 저 와 제 아내 아이들까지 모두 국적이 캐나다거든요. 그래서 아들에게 네가 캐나다에서 태어나서 캐나다 를 응원하는 것처럼 아빠, 엄마도 한국에서 태어났 기 때문에 한국을 응원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 리고 아들에게도 캐나다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미 국 응원하는 것 괜찮고 좋은 것이지만 엄마, 아빠 가 태어난 한국 또 너의 뿌리가 되는 한국도 응원해 야 한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잘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화하면서 저도 새로운 것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기 미국에 살면서 우리는 과연 아이 들에게 어떠한 것들을 심어 주고 있는지? 어떤 메시지를 던져 주 고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사기 2장 6-10절에 보면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 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 고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 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여호와의 종 눈의 아 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 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 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어떤 마음이 드셨습니까? 저는 이 말씀을 읽으면서 이것이 혹시 우리에게 닥쳐오고 있는 위기가 아닌가 하 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 신 약속에 땅에 드디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땅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그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 게 되면 성공하고 형통하는 모습이 아닌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 대신 우상 숭배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광야에서 머물렀던 40년의 기간 동안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 나님께서 그들과 동행하시고 그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아이러니하게도 약속의 땅에 들어온 이스라엘 백성들 은 약속의 땅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떠난 삶을 살다가 보니 여호수아가 죽고 첫 세 대 사람도 다 죽고 난 후에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다른 세대가 일어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다음세대 가 일어나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민 가정생활에서 또 이민 교회에서 2세 교육을 하는데 있 어서 다른세대가 아닌 다음세대를 일으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성영락교회뿐 아니라 이제 한인 이민교회가 이 부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앞으로 이민교회의 미래는 굉장히 어둡다 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교회들이 교회에서 중심 사역으로 하고 있다 고 내세우는 사역 중에 선교, 예배, 그리고 교육이 빠지지 않습니 다. 그런데 겉으로는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과연 다음세대를 세 우는데 얼마나 투자하고 다음세대를 길러내고 있는지는 우리가 21

22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얼마 전에 김경진 담임 목사님께서 주일 예배 때 말씀 하신대로 1996년에 Helen Lee 박사가 Christianity Today에 쓴 article제목이 Silent Exodus 이었습니다. 주 내용은 우리 2세들이 교회를 떠난다는 것이었고, 그 후 여러 박사과정 논문을 쓰시는 분들의 조사한 결과로 발표된 통계는 주일 학교에서 자란 교포 2세들이 대학에 들어가면 70%가 교회 에 안 나가고 대학을 졸업하면 90%나 교회에 안 나간다는 것이었습니다. 2001년 캐나다 토론토 영락교회 담임 목사 이신 송민호 목사님께서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박사과정 졸업 논문에서도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초기에 보면 각 국에서 넘어온 이민교 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민교회들이 다음세 대를 일으키지 못하고 결국에는 사라져 갔습니다. 독일교 회뿐 아니라 그 외에 많은 이민교회 특히 유럽에서 넘어온 이민교회들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오직 네덜란드계 이민교 회들만이 계속해서 다음세대를 세우면서 그 역사를 이어오 고 있습니다. 그 교육의 중심에는 가정, 학교, 교회에서 같 이 신앙교육을 이어오며 학교 교육만큼이나 아니 신앙교육 에 더 신경을 쓰며 다른 세대가 아닌 다음세대를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의 교육을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 학교, 그리고 회당에서 같이 교육을 시키며 사회적으로나 신앙적 으로 든든히 서가는 다음세대를 세워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교육은 어떻습니까? 아이들의 신앙을 세워 나 가기 위해서 가정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의 학교 교육에는 신경을 많이 쓰지만 그래서 과외, 그 외에 특별활동에 많은 시간과 재정을 투자 하지만 정작 아이들의 신앙을 위해서는 우리가 무엇을 투 자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죠. 특히 가정에 서 교육이 자녀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씀 안 드려도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여름 방학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 나 성영락교회에 속한 각 가정들이 아이들과 뜻 깊고 의미 있 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으로 그리고 신앙적으로 건강하게 서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방학 시즌을 통해 가능한 아 이들과 시간을 보내 주시고 좋은 곳이 아니더라도 가족 여 행을 떠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시간들을 통해서 부모님들의 신앙 그리고 세계관을 나누고 아이들과 소통하 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녀들도 컴퓨터나 공부에서 부터 며칠이라도 떠나서 자연을 즐기며 가족들과 소통하고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KODIA라는 북미 한인 기독교 교육연구소에서 에서 추천하는 가정 신앙교육 도서와 웹사이트의 간추린 목록을 소개 하면서 글을 맺으려고 합니다. 가정신앙교육도서(괄호 안은 출판사) 박상진,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학습법 (두란노) / 엘리 즈 피츠패트릭, 제시카 톰슨, 자녀교육 은혜를 만나다 (생명 의 말씀사) / 테드 바워, 팻 분, 크리스천 부모와 자녀의 대 중 문화 읽기: 성경적 가치관으로 조명한 현대 대중문화의 명암 (디모데) / Kara Powell, Chap Clark, Sticky Faith: Everyday Ideas to Build Lasting Faith in Your Kids (Zondervan) / Elyse M. Fitzpatrick, Jessica Thompson, Give Them Grace: Dazzling Your Kids with the Love of Jesus (Crossway) 가정신앙교육을 위한 웹사이트 Sticky Faith ( [청소년 부모와 사역자를 위한 웹사이트] / Orange Parents ( [ 가정과 교회의 신앙교육의 연결고리를 제공하는 크리스 찬 부모를 위한 블로그] / Parent Further ( com) [부모됨의 실질적인 자료를 제공 하는 웹사이트] / kids-in-mind.com [출 시되고 있는 어린이 영화의 유해성/폭력 성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노영호 교육부 담당 목사 정정 합니다. 지난 3월호 39면에 실렸던 G2G 관련 내용 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습니다. G2G는 Generation to Generation의 약칭으로 북미주에 있는 기독교 교 육 연구소로서 풀러신학대학의 이학준 교수, 박길재 박사, 콜롬비아신학대학의 케빈 박 교수 등 세 분이 운영하고 있는 기독교 교육 연구소입니다. 잘못된 내 용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편집실> 22

23 교육부 오늘과 내일 자녀들을 믿음으로 키우는 일, 가정과 교회가 함께 해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습니다. 5월이 싱그러운 것은 무엇보다 우리 가정과 교회 안에 있는 내일의 희망 인 어린 자녀들 때문일 것입니다. 그들의 눈은 희망 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맑은 눈망울은 내일의 꿈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희망이며 미래인 우리의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하는 교육부를 생각하며 주 님 안에서 내일의 비전을 함께 생각해 봅니다. 차세대의 신앙교육의 산실인 교육부는 1973년 미주땅 LA에서 주님의 몸된 교회로 터를 세운 나성 영락교회의 소망으로 그 자리를 잡았습니다. 초대 담임목사이셨던 고 김계용 목사님의 인도 아래서 그 기초를 든든히 닦음으로 많은 이민교회들의 모범이 되었고 또한 많은 1.5세와 2세 자녀들을 신앙 안에 서 양육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창립 41년을 맞아 4대 담임목사님이신 김경진 담임목사 님과 함께 교육부가 펼쳐나갈 오늘과 내일을 함께 기도하는 마 음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도전 (Challenge) 2014년과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심하게 도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회적, 문화적 도전은 우리의 자녀들의 정신 세계와 가치관에 커다란 혼돈을 야기할 것입니다. 이미 그 영역을 넓혀나간 성 정체성의 위기 (Sex Identity Crisis) 속에 GLBT(게이, 레스비언, 양성애자, 트렌스젠더) 그룹이 온세 계를 소돔성으로 만들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3

24 물질만능주의적 자유사상은 다음 세대 중에서 영적 지 학부를 아우르며 오늘도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도자로 길을 걷겠다는 2세 교역자 지망생의 수를 급격 히 줄어들게 만들 뿐만 아니라 내일의 이민교회 뿐만이 현황 아닌 이땅에서의 교회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부의 사역을 통하여 아름다운 열매들이 맺혀지 교육부의 존재 의미 기도 하며 또한 기도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나아가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먼저 감사한 것은 금년에도 약 120여명 그러므로 우리 교육부의 사명은 그 어느 때보다 의 학생들이 SMT(여름단기선교)에 참가하는 것입니다. 그리 더 중요하고 무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외조모 로이 고 AWANA에서 자라난 우리의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AWANA 스와 어머니 유니게가 그 믿음을 디모데에게 전해준 Leader들이 되었고 그 섬김을 인근 Lincoln Heights 지역을 섬기 것처럼, 우리 자녀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가르침은 는 Cross Trainer 들이 되어 주중에 Lincoln Heights의 청소년들에 가정에서 시작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위에 교회에 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 만나는 선생님과 목회자의 가르침이 우리 자녀들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설립된 Generation to Genera- 의 하나님께 대한 믿음의 기초를 함께 놓아갈 것입 tion (G2G) 연구소가 담당하고 있는 Think Tank의 사역에 우리 니다. 또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많은 어린 자녀들 나성영락교회가 다른 교회들과 함께 후원하기로 동참하였습니 과 청소년들에게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을 다. 이 일을 통하여 오는 세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크리스천으 알고 믿게 함으로써 이 세대의 풍조에 휩쓸리지 않 로서 이 사회의 리더로 양성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 구원의 삶을 살아가도록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결언 사역 변화하는 세대 속에서 변함없으신 하나님을 전하는 일은 가 24 교육부에는 신생아부, 영아부, 유아부, 유치부, C- 정과 교회가 함께 해야 할 크나큰 사명입니다. 물결치듯 흔들리 Zone, 사랑방, 한국어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그리 는 가치관 속에서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고 영어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와 AWANA와 Cross 전하는 일과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선을 놓치지 않도록 가르치는 Trainers (CT), 그리고 한글학교로 구성되어 있습니 일은 부모와 교사 그리고 교역자가 함께 해야 다. 매주일마다 비록 갓 태어나 아직은 아무 것도 모 할 과제이자 섬김입니다. 이 귀중한 사역에 를 것같은 신생아들을 품안에 품고 기도와 축복으로 교회와 여러 성도님들의 기도가 항상 함께 함 섬기는 신생아부로부터 앞에 펼쳐진 인생을 한편은 을 감사드립니다. 불확실에 대한 설렘과 희망을 믿음으로 설계하는 대 김동호 장로 교육부위원장

25 새교역자 소개 많은 교역자들이 믿음의 꿈나무들인 우리 자녀들을 위해 수고하고 있다. 새로운 교역자들이 부임하여 우리의 마음을 더욱 든든하게 한 다. 본인 소개와 계획 그리고 기도제목을 직접 들어본다. <편집부> 입하셨는지 대해 모두 말해줘야 합니다. 이러한 구원 역사 를 다름 아닌 부모의 입술을 통해 자녀들에게 전달하라 말 씀하셨던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부모는 먼저 하나님과 하 나님의 구원 역사를 늘 기억해야 하며 그것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늘 묻고 대답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자녀 들에게 첫 유월절의 이야기를 전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출애굽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전수하는 것은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의 유지와 직결됩니다. 오늘날 이 땅의 여러 비극 중 하나는 부모 세대의 신앙과 삶의 이야기가 자식 세대에게 전달되지 않아 신앙적, 정신 적 유산이 단절된다는 사실입니다. 신앙적, 정신적 유산은 우리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을 구성하는데 정체성은 특히 김면철 전도사 언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엄마의 말[모어]을 구사하 한국어 아동부 사랑방 1부 지 못하는 자녀들은 부모의 신앙적, 정신적 유산으로부터 단절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적, 정신적 유산의 전달의 주님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나성영락교회 한국어 아동부 단절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엄마의 말로 하나님의 구원 사랑방 1부를 섬기게 된 김면철 전도사입니다. 꿈과 소망 이야기를 자녀들에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럴 때 문화적 민 이 넘치는 사랑의 공동체로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 족적 신앙적 정체성을 지켜나가며 하나님의 백성들로, 또 니다. 사랑하는 아내 남혜승과의 사이에 세 살 된 딸 온유 한 미래 이 땅의 지도자로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 가 있습니다. 것이 한국어 아동부 사랑방이 존재하는 이유라 믿습니다. 하나님은 출애굽을 앞두고 이스라엘 모든 장로를 불러 후 한국어 아동부 사랑방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하나님 손들이 약속의 땅에서 영원히 지킬 예식인 유월절에 대해 께서 미국 땅에 친히 세우신 하나님의 특별한 공동체입니 말씀하셨습니다.(출 12:21-28) 그런데 하나님은 유월절 다. 한국어 아동부 사랑방을 통해 하나님의 미래를 이 땅에 규례 중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말씀하십니다. 후일 자녀 서도 미리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 가 유월절 예식에 대해 묻거든 이에 대해 대답하라 말씀하 를 구합니다. 셨습니다. 물론 그 내용은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입니다. 자녀의 질문에 대해 부모는 애굽의 노예로 살았던 조상적 이야기로 시작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들의 삶에도 개 이렇게 귀한 사역의 장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다시금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지속적인 격려와 기도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25

26 새교역자 소개 정희중 전도사 청년부 주님 사랑 안에서 인사드립니다. 나성영락 교회 청년부를 섬기게 된 정희중 전도사입 니다. 열정과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움이 가 득한 사랑의 청년 공동체로 인도해주신 주 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1983년 3월 9일에 주위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듬뿍 받으며 전라도 광주에서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그곳에서 어머니의 손을 잡고 장로교(통합)에 속한 교회에 출 석하며 어머님 기도 안에서 하나님을 만나 고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신학공부를 하게 된 계기는 어머니 께서 저에게 뜬금없이 새벽기도에 참석하 라는 권유를 받고서였습니다. 저는 어머니 말씀에 순종하여 200일 연속 새벽 기도를 목표로 하루도 안 빠지고 출석했습니다. 아 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새벽 예배 시간만은 예배실 안에서 잠자는 한이 있어도 하나님 과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의지로 어머니와 약속을 지켰습니다. 새벽예배 100일 정도 되었을 쯤 예배당 에서 기도하고 있는 중 커다란 운동장에서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 하는 저의 모습이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제 마음속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희중 아 나는 너를 너무나 사랑한다!, 이제는 네가 너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최선을 다 해 달려간다면,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한 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저는 이를 계기로 용기를 가지고 LA에 오게 되었고 신학생이 되었습니다. 저는 하 나님께서 주신 꿈을 기억하고 후회없이 3 년의 시간을 공부로 매진했습니다. 남들 보다 늦게 공부를 시작하지만, 최선을 다해 학업을 충실히 해서 언젠가는 하나님께 꼭 영광돌리는 멋진 아들이 되겠습니다. 이 와 같은 다짐은 대학교를 6학기 만에 6학 기 연속 수석과 차석을 병행하는 장학생으 로, 대학교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는 놀라운 기적을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저는 공부에 대한 소중함을 너무나 잘 알 았습니다. 공부를 늦게 시작한 것이 남들보 다 뒤처졌다는 생각과 경제적인 어려움으 로 20대초 대학에 가지 못했다는 아픔이 제 마음 한 곳에 남아 있었기 때문에 공부의 소중함에 대해 누구보다 절실했던 것 같습 니다. 또한 신학 공부를 통해 하나님의 영 광과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가 되고 싶은 마 음이 더욱더 커갔기 때문에 주님께 예배하 는 마음으로 강의하시는 교수님의 침 튀기 는 가장 앞자리에 앉아서 최선을 다해 후회 없이 공부에 전념했습니다. 그 후 하나님의 은혜로 저는 미주 한인 교회중 가장 훌륭하다는 나성영락교회 청 년부 인턴 전도사로 사역하게 되었고 지금 은 나성영락교회 청년부 정식 전도사로 여 러 사역들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목회적 비젼과 사명이 있다면, 문화 사역을 통해 비신자들을 교회 로 끌어드리는 최고의 전문가가 되고 싶습 니다. 문화라는 공통분모 안에 비신자들과 신자들이 아름다운 공동체적인 만남을 제 공하고 그들이 자연스럽게 비신자들을 교 회 안으로 끌어들이는 역할과 활동을 통해 복음 전파하는 사역이 미래 전도 사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나성영락교회라는 전통이 살아 숨쉬는 아름 다운 교회에서 사역의 장으로 불러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나성영락교회 성도님들의 지속적 인 격려와 관심 그리고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6

27 키스더쉼표 저 개인적으로 3살된 첫째 아들 세현이가 지난 1월에 피검사를 통해서 Leukemia 판정을 받은 후 예기치 않았던 커다란 벽 앞에 서게 되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담임목사님을 비롯해 당회와 온 성도님들의 기도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온 교회의 간절한 부르짖음에 응답을 받 은 것은 바로 저와 제 아내였습니다. 고난의 벽을 타고 올라가 뛰어 넘을 수 있었던 것은 바 로 저와 아내에게 은혜로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지난 3월 28일에는 한국어고등부에서 주최한 청소년 전도 집회인 키스더쉼표 가 YNCC Chapel에서 Reign-Revival- Rise란 주제를 가지고 찬양전도집회를 하였습니다. 노영호 목사님의 시작기도와 함께 한국어고등부의 주일 찬양을 인도하는 GA Band의 인도로 약 2시간 동안 찬양이 끊이지 않는 예배를 주님께 올려드렸습니다. 각 주제에 따 라서 3명의 학생들이 간증을 나누었습니다. 우리 앞에 가로 막혀진 벽을 뛰어 넘을 수 있는 것은 나의 실력이나 능력이 아닌 나를 만드신 하나님을 붙잡을 때 넘을 수가 있는 것입 니다. 특히 청소년기에 봉착하게 되는 진로의 벽, 대학의 벽, 물질의 벽, 게임의 벽, 깨어진 관계로 인한 상처의 벽들을 십 자가라는 벽을 끝까지 견디심으로 새 생명의 길을 열어주 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넘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3살된 첫째 아들 세현이가 지난 1월에 피 검사를 통해서 Leukemia 판정을 받은 후 예기치 않았던 커 다란 벽 앞에 서게 되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경황이 없었 을 때, 교회에 알리게 되었고, 담임목사님을 비롯해 당회와 온 성도님들의 기도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온 교회의 간절 한 부르짖음에 응답을 받은 것은 바로 저와 제 아내였습니 다. 억울함이라고 생각했던 고난의 벽을 타고 올라가 뛰어 넘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저와 아내에게 은혜로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오히려 병상에 누워있는 아들을 보며 예배할 때 누구도 꺾을 수 없는 믿음 을 저희 가정에 주신 것에 감사의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우리 앞에 놓여진 벽을 뛰어넘게 만드는 복음의 능 력인 것입니다. 그 이름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 세로 당당히 일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요1:12) 할렐루야.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 은 나보다 힘이 세기 때문이로다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시편 18:16~18] 또한 이 날 라하브라 지역에서 진도 5.1의 지진이 일어났 을 때 우리는 3부순서를 진행하고 있었고, GA Band의 찬양 인도자인 오승철 형제의 간증을 듣고 있었습니다. 믿음이 흔들렸었던 과거 자신의 가정에 대해 나누면서 다시 복음 으로 돌아왔을 때 하나님께서 자신의 가정에 큰 부흥의 변 화를 주셨다라고 눈물로 말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런 데 갑자기 프로젝터가 흔들리고, 스크린이 흔들려서 우리 는 모두 놀랐습니다. 지진이 난 것이었습니다. 심한 진동이 10초이상 계속되었지만, 오히려 예배 중에 일어난 지진에 대하여 더욱 담대한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려 드리기도 했습니다. 매년마다 개최하는 한국어고등부의 청소년 전도집회 키스더쉼표 는 문화전도집회와 찬양전도집회로 나뉘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문화전도집회를 하게 되 는데 성도님들께 지속적인 기도를 부 탁드립니다. 올해 우리교회의 표어처럼 아름다운 우리교회! 나성영락교회가 주님의 도! 바른 복음을 알리는데 더욱 주력하여 하늘의 상급을 마음껏 쌓아올리기를 소망합니다. 한국어고등부 쉼표공동체 도 이 복음을 전심껏 외칠 것입니다. 김형균 목사 한국어고등부 27

28 나를 변화시킨 곳 한국어 중등부 나성영락교회 다닌지 3년째인 저는 많은 것을 배워가고 있 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한국어 중등부에 발을 디뎠을 때가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부끄러움이 많았고 많이 떨렸던 제 모습이 정말 웃겼던 것 같습니다. 처음 들어갔울 때 제가 친 구를 사귀지 못할거라고 생각을 하며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착각이었고, 일을 겪기 전에 그렇게 함부로 말 하면 안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한국어 중등부에 있던 제 나이 또래들, 언니, 오빠들이 정말로 친하게 대해 주는 것 이었습니다. 얼마 안되어 저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고 교회가 제 두번째 집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할만큼 편했습니다. 저 는 교회 오는 것이 정말로 행복했고, 한국어 중등부에 다니 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3년쯤 지나면서 언니 오빠들도 다 졸업하고 제가 맏언니가 되던 날 저는 새 로운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졌습니 다. 목사님께서는 새로온 친구들이나 예수님 안 믿는 친구 들이 오면 더욱 신나고 더욱 잘해주고 싶도록 저를 교육시 키셨고 또 한국어 중등부는 다 한가족이고 따로따로 지내 는 사람들이 없도록, 그리고 서로 친하게 지내라고도 교육 을 해 주셨습니다. 한국어 중등부에 와서 이런 것들이 좋은 점들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기 몸을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을 가르쳐준 목사님께 저는 늘 감사하고 잊지않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잘못하면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시는 선생님께도 정말로 감 사드립니다. 늘 힘이 들면 나의 반쪽이 되어주는 친구들도 있어 저는 늘 행복합니다. 목사님께서는 저를 바른 사람이 되도록 교육을 시키셨고 그리고 지금은 저에게 큰 일을 맡 기셨습니다. 이제 거의 두달 후면 캄보디아로 선교를 떠나 게 됩니다. 목사님께서는 모자란 저에게 리더로 맡기셨습니다. 저는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목사님께서는 저를 믿으 시고 제가 잘 할 수 있을거라며 용기를 주셨습니다. 저는 태 어나서 단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자리에 큰 일을 맡 게 되는 것이 정말 기대가 되지만 또 한편에는 정말로 떨립 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께서 제가 할 수 있기에 그 자리를 세워주신 것이라고 목사님께서 말씀을 하셨기에 저도 그렇 게 믿습니다. 그래서 처음보단 덜 걱정이 됩니다. 선교지에 가서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희들을 통해 아주 커 다란 기적을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처음에는 연약했던 제 가 선교를 위하여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변화시킨 곳은 한국어 중등 부이고 그리고 하나님이 제게 주신 큰 축 복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최해인 한국어중등부 하나님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모태신앙인입니다. 그런데 저는 태어날 때부터 교회란 그냥 일요일마다 가는 곳이라고 생각했습 니다. 하나님도 어떤 분인지 잘 몰랐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캐나다에서 유학하는 중, 엄마와 함께 교회 기도회에 참석 하면서 언니와 함께 성령 체험을 하며 하나님을 만나게 되 었습니다. 제가 5학년이 되는 해에 오빠와 언니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고, 저는 아빠의 사업으로 인해 엄마와 함께 캐나 다에서 중국으로 가서 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4학 년 때부터 한국을 떠나 캐나다, 중국, 미국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중국에 있는 미국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학교와 마찬가지로 중국에 있는 미국국제학교를 28

29 다니며 또 다른 문화를 느끼며 생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 저는 한국말도 예전같이 잘하지 못하여서, 학교에선 서 양친구들과 놀게 되었습니다. 1년이 지나고 나서야 저는 중국에서 적응된 삶을 살게 되 었습니다. 그렇게 시간들이 지나자 서양친구들보다 한국친 구들과 더 잘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국제학교에 한국인들 도 많아서 저의 한국말도 많이 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반 년이 지나고 서로 정말 친한 사이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서서히 한명씩 저를 피하는 느낌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저는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았습니다. 하 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들은 저와 대화를 거의 안하고 눈길을 주지 않았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같이 밥을 먹을 때 도, 친구들이 저에게 말을 하지 않았고 도움이 필요할 때도 도움을 주지 않았고 어디 놀러갈 때도 저를 부르지 않았습 니다. 저는 왜 그러는지 묻지 않았습니다. 항상 밝게 지내던 저의 성격은 조용한 성격으로 바뀌기 시 작했고 항상 즐거운 마음도 외로운 마음으로 바뀌기 시작했 습니다. 저는 다시 서양친구들과 놀아보려고 했지만, 그 친 구들은 이미 한국친구들과 놀았다는 이유로 저를 잘 받아주 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결국엔 점점 학교를 하루 이틀씩 빠지게 되었고 그 스트레 스로 인해 몸에 열이 나기 시작했으며 매일 미열이 있어서 학교를 자주 빠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 이런 저런 약도 먹고 링거를 맞기도 하면서 학교를 다니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원인을 찾지 못해 신체검사를 위해 학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종류의 신체검사를 했지만 병명은 없었 습니다. 그때 저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가족들에게 마음을 기대어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 친구들을 절 대 용서하지 않고 다시 돌아가면 싸움과 욕설로 복수를 하 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엄마는 저를 교회 기도회에 데 려가셨고 여러 권사님과 집사님들께서 저를 위해 많은 기 도를 해 주셨습니다. 저는 몸과 마음이 깨질듯이 아팠습니다. 그러면서 기도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너무 힘들어요... 저 좀 도와 주세요... 진짜 힘들어요...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에 말씀하셨습니다. 유진아 사 랑한다, 조금만 더 참으렴. 제 차가운 마음이 녹아내리는듯 했습니다. 그러면서 성 경공부 시간에 배운 성경 이야기가 머리에 떠오르기 시작 했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 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마가 복음 11장 15절) 죄가 하나도 없는 거룩하신 예수님이셨지만 예수님은 성 전에서 매매하는 자들과 돈 바꾸는 자들, 비둘기 파는 자들 의 상과 의자를 뒤엎으셨으며 그런 사람들을 성전에서 내 쫓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이 많으신 분이셨지만 불 의에 대하여서는 단호한 분이셨습니다. 이 말씀으로 인해 저는 깨닫게 되었습니다. 복수와 싸움보다는 진리 가운데 단호한 선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의 깨달음으로 인해 저의 무너진 마 음은 다시 회복하게 되었고, 얼마후 저의 미열도 사라져 가 면서 몸이 회복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3개월 후 학교 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제가 다시 그 친구들을 보았을 때 전 싸움과 욕설보다는 단호하게 그 상황에 맞는 말을 하고 돌 아섰습니다. 그때 서양친구들이 저를 받아주게 되어 그들 과 같이 놀게 되며 위로를 얻었습니다. 저는 이 길을 걸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하나님 은 어떤 분이신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힘든 길을 걸 어도 하나님께서는 항상 내 옆에 계십니다. 그리고 내게 더 좋은 것을 준비하고 계시지요... 하나님께서는 저를 항상 사 랑으로 다스리십니다. 그래서 저는 언 제 어디서나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 니다 이유진 한국어고등부 10학년 29

30 April 12, 2014, the best night that anyone could imagine was beginning. The large crowd gathered around the entrance, all thinking of that one artist they would be able to see in a couple of minutes. I was waiting for a ticket that my friend had offered to give me. Unsure if the ticket was a closer seat or a farther seat than the one I originally had, I held my two hands tightly, almost as if I was praying. My friend approached me and handed me the ticket and as I looked down at the ticket to see the location of the seat, I celebrated and cried internally. I finally entered the gates and step by step, walked closer to the stage. Every step I took towards the stage made my heart beat at a faster rate. As I walked, I began to realize how many non-koreans were at the concert. Although I was sure that not all of them were present because it was the 111th year of Korean Immigration to U.S., I was still astonished by how many people came to see Korean artists. After a long journey to find my seat, I finally sat down and began my wait. A couple minutes later, the spotlights came on and the speakers turned on. Two hosts came out onto the stage and began the opening speech. Many special guests, including the president of KBS, were invited to the stage to present a speech. During the opening, they emphasized a theme that began to linger in my head throughout the whole concert and even afterwards. The theme was a hopeful message encouraging the spirit of K-Pop to shine onto everyone s life. At last, the official concert began, and song by song, artist by artist, the spirit of Korean Pop music 30 began to fill the entire coliseum. Although the evening of the concert was extremely cold, both the audience and artists were able to bear the weather because of the vigorous atmosphere. The concert was nearing completion and my favorite group was the last to perform. Shivering and shaking throughout the concert, my long wait was finally coming to an end. In a couple of minutes I would be able to actually see the stars I ve been dreaming to meet in real life. It was time for them to come out, the first time I would be able to see them directly through my naked eye with no plastic screen in between us. As soon as they came out, the audience began chanting Shinee, Shinee!! I couldn t believe my eyes, SHINee was in front of me. All the songs they performed were some of my favorites, and I couldn t help but sing along. The final song ended and as soon as I thought I would never see them again, they came out to sing Arirang with the other artists for the finale. After they finished singing the song, I realized that I would have to go back home and sit in front of a computer screen in order to see them. When I got back home, I noticed that the emptiness that I felt due to the loss of a special someone was slowly filling up. Just like the theme of the concert, the spirit of K-Pop did shine light onto my life and I began to understand why so many people, including non-koreans, were enlivened by K-Pop. As a Korean-American, I was proud, proud of the many ways that the Korean culture was a part of America and most importantly, proud to call myself the combination of both amazing cultures. Irine Won 영어고등부 (버뱅크 하이스쿨 11학년)

31 아름다운 나라 대한민국입니다. 자연이 수려하고 산하 가 아름답고 사람들이 정이 많아 나누기를 좋아합니다. 통일한국을 꿈꾸며 설레입니다. 자유과 평등과 박애가 숨쉬는 세계. 우리들은 매일 꿈의 풍선과 평화의 비행기 를 남과 북으로 연결하고 싶어합니다. 최재명 나성영락한국학교 5반 (7학년) 31

32 32 김예인 나성영락한국학교 6/7반 (6학년)

33 Peace Airplane (평화의 비행기) 나는 비행기를 그렸어요. 지금은 한국과 북한이 나누어져 있어요. 하지만 Peace Airplane을 만들어서 비행기를 타면 북한에 갈 수도 있고 친구와 할아버지하고 할머니도 뵐 수도 있어요. 북한과 한국이 안 싸우면 평화로운 나라가 될거예요. 전성은 나성영락한국학교 2A반 (2학년) 33

34 한국과 북한이 같이 사랑하는 그림을 그렸어요. 이 그림의 뜻은 기차안에 타면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는 거예요. 꽃이 뜻하는 것은 행복이예요. 무지개는 아름다운 나라를 말해요. 장은애 나성영락한국학교 2A반 (2학년) 34

35 God is with us 박가람 영어중등부 7학년 (John Muir Middle School)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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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청년부 부활절 달걀 나누기 예수님의 사랑과 부활의 소망 4월 19일. 1박 2일 간의 셀 MT를 앞두고, 목사님께로부터 셀끼 리 모여 부활절 달걀을 꾸미고, 함께 다른 이들에게 나누어 주었 으면 한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 떠오른 생각은 우리 셀은 MT가서 함께 만들면 되겠다, 다행이네! 였습니다. 셀 MT의 의미는 색다른 곳에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더 깊은 교제 를 나누는 것이라, 셀 리더로서 좀 더 특별한 시간들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에 빠져 있을 때 듣게 된 반가운 소식이었 던 셈이죠. 하지만 처음 생각했던 반가움은 셀 원들과 어떻게 달 걀을 꾸미고, 누구에게 나누어 줄 지 이야기 하면서 금새 어려움 으로 바뀌었습니다. 달걀을 얼마나 만들어야 하고, 어떻게 꾸미고, 어디로 가서 누 구에게 나누어 줘야 할지! 어느 것 하나 쉽게 결정할 수 없었습니 다. 난감해 하는 셀원들 표정을 보며, 차근차근 하나씩 고민해 보 기로 했습니다. 우선은 자신의 아이디어로 달걀을 꾸며 샘플 사진 을 셀 그룹 채팅 방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투표해서 최고 아이디어를 뽑았습니다. 그 다음은 어떤 분들에게 나누어 드 려야 할 지 이야기 하고, 그에 맞춰 달걀 개수까지! 감사하게도 하 나를 결정하고 나니 두 번째, 세 번째, 정해야 할 일들을 금방 결정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T 당일. 날씨도 좋고, 즐겁고 배부른 저녁 식사까지 끝마치고, 모두들 동그랗게 둘러 앉았습니다. 저녁 식사할 동안 잘 삶아진 달 걀들을 가운데 놓고, 최고 아이디어로 뽑힌 한 자매의 지휘 아래 부활절 달걀 꾸미기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달걀에 표정을 그 리고, 한 사람은 묶을 리본을 자르고, 다른 사람들은 달걀을 숟가 락과 함께 랩으로 포장하고. 마치 모두가 어린 시절로 되돌아 간 듯, 오랜만에 무엇을 꾸미고 만들어 본다는 것에 즐거웠습니다. 그 리고 이런저런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까지 더해지니 우 리 가운데 조금 더 깊어진 친밀함과 따뜻함이 느껴졌습니다. 드디어 부활주일. 저희 셀은 교회 안에서 차량과 주차 관리로 수 고해 주시는 분들께 달걀을 나누어 드리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로 했습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 홀로 수고하시는 분들을 뵈니, 그 동안 이렇게 수고하시는 분들에게 관심조차 두지 않았던 제 자신 을 반성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너무 반갑게, 고맙다 고 환한 웃음으로 답해 주시던 그 따뜻함이 더 감사 하게 느껴졌습니다. 셀원 모두들, 감사한 마음과 따 뜻함에 우리가 받은 것이 더 많은 것 같다는 이야기 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셀들도 곳곳에서 달걀을 나누어 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쇼핑 몰에 서 쇼핑하는 사람들에게 말씀 구절이 적힌 쪽지와 함께 포장된 달걀을 나누어 준 셀, 유니언 스테이 션과 공원 등을 찾아가 홈리스들에게 달걀을 전해 준 셀들, 셀멤버가 일하는 가게에 직접 찾아가서 계 란을 나눈 셀 등... 같은 시간 청년부 셀들은 우리 주 변 곳곳에 예수님의 부활하심과 사랑을 나누어 드 린 것이죠. 이렇게 달걀을 꾸미고 또 나누기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가 미쳐 돌아보지 못했던 아주 가까 운 곳을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우리 곁에 함 께 하신다는 것을 잊고 지내는 날이 있습니다. 지금 내 옆의 셀 원 한 사람, 한 사람을, 보이지 않는 곳에 서도 홀로 묵묵히 섬기는 모든 이들의 사랑과 감사 함을, 그리고 고통과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보 지 못하고 사는 것처럼 말이죠. 이번 부활 주일, 마 음 한편에는 말할 수 없는 슬픔과 먹먹함이 있었지 만, 그러기에 힘든 이들과 함께 아파하시고 위로해 주시는 예수님의 사랑과 우리 삶에 소망으로 오신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이 더욱 더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 달걀을 통해 그 마음을 대신하였 지만, 이 마음을 받은 이들이 오 랫동안 예수님의 사랑을 간직하 길 소망합니다. 길혜미 청년부 37

38 세 례를 받 고 증거하며 살고싶다 저는 모태신앙이고, 감사하 게도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두분 다 열심히 믿으시는 분 이셔서 어렸을 때부터 기도 를 많이 받고 자라왔습니다. 저희 외할머니가 제가 태어 나기도 전에 며칠 동안 몸이 움직이지 않고 눈이 보이지 않아서 절망하고 계실 때 이 웃집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기도해주시고, 같이 교회를 나가보자는 권유에 나가시 게 되면서 몸이 씻은듯이 낫는 경험을 하시고, 저희 외 갓집 신앙의 롤모델이 되어 오셨습니다. 날마다 새벽에 일어나서 가족 한명 한명을 위해 기도하시고, 성경책 읽 기를 늘 가까이 하십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도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받으시고, 영적 양육을 위해 힘쓰시고, 아버 지는 순장으로도 섬기시고 제가 어렸을 때부터 밴으로 교회 사람들 라이드를 주시며, 교회안에서 성도들과 서 로 중보하고 섬기는 것을 보며 자라왔습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3학년 때부터 제 의지로 열심히 교 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아마 제 지금 나이보다 어렸을 저의 아동부 교사 선생님에게 공룡 대탐험전에 갔다 왔는데, 성경책에도 공룡 나오나요? 라고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린 나이였어도, 제가 보고 듣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하나님과 연관시키고 하나님에 대해 예 수님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도록 움직이셨던 것 같습니 다. 공룡에 대한 확실한 답변은 들을 수 없었어도, 저는 제 마음 안의 확실한 구원에 대한 믿음 때문에 초등학 교 고학년때 친구를 아홉명 정도 전도하기도 했습니다. 가끔은 짖궂은 장난과 위협으로 교회로 데리고 오기도 했지만, 지금에 비해 전도에 대한 열성이 대단했던 것을 떠올리며 부끄러워집니다. 저는 중학생이 되면서, 공부에 대한 욕심이 제 신앙을 정복했습니다. 성적도 잘 나오던터라 자만해 있었고, 꼭 목표한 외고에 가겠다고 교회가는 시간도 아까워서 빠 지고 늘 공부만 했습니다. 방과 후부터 새벽 4시까지 학 원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외고에 가서 유학반에 들어 가야지만 제가 목표하는 미국 대학에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 했기에, 제 눈앞에는 nothing but 공부!! 였습니다. 하지만 저 와 많은 선생님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저는 낙방으로 인한 좌 절로 우울한 기간을 가졌습니다. 그때에 이웃 집사님들의 중 보기도로 조금씩 회복할 수 있었고, 외고는 아니지만 은광여 고에 진학하여 좋은 선생님, 친구들을 만나고 반장도 하면서 즐겁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다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제가 외고 시험 전에, 교환학생을 뽑는다는 시 험에 대해 하루 전에 알게 되어서 우연히 본 시험을 합격했다 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일년동안 미국인 백 인 호스트 패밀리와 살면서 미국 공립학교를 다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호스트 대디가 개척교회를 하시는 목사님 이어서, 저도 함께 예배준비를 도우면서 자연스레 저의 신앙 은 다시 점점 회복하게 되었고, 타지에서 예수님을 다시한번 깊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저를 사랑하시는지, 얼마나 제가 그동안 저의 자만 함과 제 능력으로 이룰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예수님께 멀어졌 었는지. 그리고 다시 돌아보니, 제가 저의 능력으로 이루려고 했던 세세한 계획은 치시고, 다른 방법으로 제가 꿈꾸었던 미 국 대학으로, 더 좋은 방법으로 이를 수 있게 이끌어주신 하나 님의 방법을 경험하고 저는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계 획한 대로 모든 것이 풀려 나갔더라면, 저는 저만 믿는 나신 교 로 살았을 것이고, 실패를 겪어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이해 하는 마음도 없었을 것이고,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한 호스트 가족과 다른 미국 선생님, 친구들을 만나지도 영어를 이렇게 까지 하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저는 에모리 대학에 진학하여서 EM 예배를 주일마다 드리 고, 또 감사하게 에모리 신학대학에 계셨던 목사님의 도움으 로 에모리 기독학생회의 founding member가 되어서 토요일마 다 모여서 성경공부하고, 주중에도 함께 모여 양육 훈련을 받 고, 기도모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필라델피아에 서 유펜 치대를 다니면서, 첫 2년은 바쁜 교과과정과 저의 길이 아니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 고독감과 향수 때문에 힘들어 했지 그런 저를 가만히 놔두지 않으시고, 양육시키시면서 하나 님은 저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지금 현재 파사데나에서 치과의사로 일하고 이렇게 좋은 캘 리포니아 땅에서 살면서 너무나 감사한 게 많습니다. 그런데 하루하루 진로와 결혼같은, 청년으로서 고민들로 꽉차서 사는 제가 부끄럽기도 합니다. 성경 안의 공룡에 대해 고민하던 때 부터 쭈욱 제 안에서 함께 해주신 성령님을 믿고 감사합니다. 제 혼자 힘으로는 아무 것도 될 수 없었고 죄인될 수 밖에 없던 저를 씻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예수님을 늘 기억하고 증거하 면서 살고 싶습니다. 드디어 세례를 받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나 기쁘고, 기도해주신 목사님과 교회 지체분들, 고맙습니다. 38

39 묵상의 사다리를 타고 39

40 소망정 이야기 서울 용산구에서 얼마 전까지 하남 기독치과 병원을 경영 하던 김문조 박사는 겉으로 보기에는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는 사람이다. 심덕( 心 德 )이 후한 부인에 5남 1녀를 둔 다 복한 가장이고 경제적으로 윤택한 만큼 지역사회에서도 명 망 있는 유지이고 교회에 충성하는 장로님이다. 그런 김문조 박사 마음에 큰 그늘이 있었는데 그것은 두 살 때 척추 카리에스 병으로 곱사등이 된 채 나이 50이 다 되도록 혼자 늙어가고 있는 외동딸 때문이다. 딸은 외형상 으로 곱사등이 된 것 뿐만 아니고 주기적으로 아파서 못 견 딜 정도로 통증을 느꼈는데 그것은 현대의학으로는 어쩔 수 없고 다만 진통제로 순간적인 고통만 달랠 수 있을 뿐이 었다. 아들 다섯에 단 하나 뿐인 외동딸이니, 이 얼마나 사 랑스러운 딸인가? 딸에 대한 불쌍한 마음이 항상 김 박사의 가슴에 사무쳐서 평생토록 하나님에 대한 한결같은 기도제 목은 하필이면 내 딸입니까? 였다. 신체 조건이 그런 만큼 교육도 제대로 받지 않은 딸은 더 구나 열등의식에 자폐증까지 있어서 자기 방에서 온종일 라디오나 듣는 것이 하루 일과였다. 식구들도 그런 딸이 있 다는 것이 부끄러워서 외부사람들이 아는 것을 극도로 꺼 렸을 뿐만 아니라 집에 손님이라도 오시면 딸이 방에서 못 나오게 하여서 눈에 띄지 않도록 하였다. 더욱이 아들들이 장성하여 혼담이 오고갈 즈음이면 혹시나 장애인 딸이 거 론되어 혼담에 나쁜 영향을 줄까봐서 극도로 보안 을 유 지하였다. 물론 결혼식장에는 얼씬거리지도 못하게 하였 다. 언젠가 큰아들이 결혼하던 날, 식장에서 돌아온 막내가 누나에게 물었다. 누나는 왜 예식장에 안 왔었어? 엄마 가 오지 말랬어. 눈치가 빠른 막내는 누나에게 왜? 냐고 묻지 않았다. 다만 누나의 손을 꼭 잡으며 몇 번이나 다짐했 다. 누나, 그래도 나 장가갈 때는 꼭 와야해! 한 참의 세월이 흘렀다. 막내아들이 장성하여 결혼하는 날, 식이 잘 끝나고 신랑 신부 가족들이 모두 서서 사진을 찍 으려는 순간, 그만 신랑 식구들이 얼어붙은 듯 모두 경악( 驚 愕 )해 버렸다. 집에 있는 줄 알았던 곱추 딸이 가운데로 어 엿이 걸어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어머니가 급히 달려나가 서 딸의 손을 끌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이것아! 집에 있지 여긴 왜 나왔니? 딴 때에는 어머니 말이라면 항상 순종하 던 착한 딸이 이번에는 이상하게 고집을 부렸다. 나도 식 구이잖아요? 내가 가장 사랑하던 막내동생이 결혼하는데 누나인 내가 왜 못와요? 막무가내로 엄마를 뿌리치고 앞 으로 나오자 이번에는 아버지가 험악한 표정을 하면서 큰 소리로 야단을 쳤다. 집에 가있어! 그러자 딸은 울면서 돌 아 나가는데, 그날 따라 딸의 곱사등이 왜 그리 더 굽어보 이고 울며 나가는 뒷 모습이 어찌나 불쌍한지, 그만 아버지 도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주님 왜, 하필이면 내 외동딸입니까? 불쌍한 딸에게 야단을 쳤지만 김 박사는 너무도 가슴이 아파서 그날 사돈댁과 어떻게 인사를 나누고 하객들에게 뭐라고 인사를 했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날 김 박사 는 한 번 더 꿇어 엎드렸다. 기도중에 하나님, 앙리 뒤낭은 단 한번 처참한 전쟁을 목격하고서 세계 적십자사를 창설 하였는데, 나는 어찌하여 사랑하는 외동딸의 아픔을 50년 동안이나 방관하였습니까? 하는 자책과 함께 너는 육신 의 병을 고치는 의사가 아니냐? 불구로 소망이 없는 자들의 어버이가 되라 는 내적인 음성을 듣는다. 김 박사는 그후 사재를 털어서 소망정 이라는 자활원 을 세웠다. 이 소망정에서는 지진아, 신체부자유자들을 치 료하고 또 전과자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자활 교육 을 시켰는데 소망정을 세워놓고 보니 의외로 김 박사와 같 은 처지에 있는 부모들도 많았고 지원자도 많았다는 것이 다. 그래서 소망정은 날로 확장되지 않을 수 없었고 결국 김 박사의 아들 다섯 형제와 딸까지 나와서 돕게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여 소망정 을 세운지 3개월이 되었을 때 딸에게 세 가지 변화가 있었 다고 김 박사는 간증한다. 첫째, 주기적으로 앓던 척추의 고 통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둘째, 열등감에 사로잡혀서 부모 가 죽는 날 따라서 죽겠다고 탄식만 하던 딸이 소망원에서 자신보다 더 불쌍한 장애자들이 새 삶을 찾는 것을 보고 자 신감을 회복한 것이다. 셋째로, 폐쇄적이기만 하던 딸이 많 은 사람들 앞에서 간증을 하면서 생의 보람을 느끼고 기쁨 을 회복한 것이다. 자신과 자신의 가정만 위해서 살던 한 의사가 불구의 딸 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이로 인하여 영혼의 긴 잠 에게 깨어나게 된 것이다. 왜? 하필이면 내 딸이냐 고 50 년 동안이나 한탄하였지만 소망정은 바로 그 딸을 통해서 탄생한 것이다. 김문조 박사는 1982년 장애복지사업의 공로로 대통령 표 창을 받았다. 그러나 하늘나라에서 받은 상급은 그 보다 더 크고 귀한 것이었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평생을 괴로워하던 그 십자가가 바로 축복의 근원이었던 셈 이다. 김정수 장로 40

41 외국의 속담 중에 하나님이 각 가정에 사랑을 충 분히 베풀 수가 없어 가정마다 어머님을 보내셨 다고 한다. 1961년 5월 남편 김흥남씨와 결혼을 하면서 배금주 권사님이 시어머님이 되셨다. 남 편은 어렸을 때 백일해 기침을 많이 해서 지쳐 가 지고 살래면 살아라 하고 포기하셨는데 하나님 이 살려 주셨지만 늘 연약하게 자랐다. 그래도 서 울서 대학교 졸업반 때 결혼을 하게 되어 결혼 후 서울에 가서 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으로 내려왔 다. 광복동 뒤쪽 창선동에 부벽루라는 갈비집을 운영하시다가 정리하시고 서울로 올라가게 되어 미국으로 이민가려고 했지만 1960대는 어려워 서 마침 알젠틴으로 가는 정식으로 이민 갈 수 있 는 길이 있어서 시누님 가정과 같이 1965년 8월 14일에 화란선 타고 알젠틴으로 가게 되었다. 나는 결혼 4년만에 장남 김세일을 낳고 보름 만에 배를 타게 되어 두 달만에 부에노스 아이 레스 에 10월 14일 도착을 해서 한인교회에 출 석하게 되었다. 어머님은 결혼초에 새벽기도 다 니셔서 나도 어머님을 따라 다녔고 여러 부흥회 도 다녀서 참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알 젠틴에 와서 처음 세탁소를 하던 중 어머님은 5 년이 지나 관광여행으로 미국에 가셔서 워싱턴 DC에서 변호사 가정에 보모로 들어 가셔서 1년 반만에 영주권을 받으시고 김흥국 군을 초청해 서 미국으로 데려가시고 미혼인 시동생도 초청 하게 되었다. 시어머님의 친정 어머님께서 3년뒤에 오셔서 막내를 3살까지 잘 키우시다가 후두암으로 아프 어머님의 지극하신 사랑 셔서 시어머님은 알젠틴으로 오시고 75년 1월 21일에 돌아가셨다. 다시 미국으로 가시려다가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 하시더니 손녀딸 둘을 학교에서 데려오시다가 교통사고를 당하셔서 62세에 뇌진탕으 로 돌아가시고 막내는 약간의 상처를 입고 울고 있었다. 외할머님 돌 아가신지 얼마 안되어 너무나 슬펐다. 시동생은 어머님의 유언대로 미국 군대 가셔서 누님네 가족과 우리 가족을 초청해서 가게 되었는 데 82년 부억에서 저녁준비 하는데 어머님이 오셔서 천국에서는 식 사를 하시지 않는다고 하시며 이승에서 돌아가신 날이 그곳에서는 생일날이라고 하시며 빨리 미국으로 가라고 하셨다. 몇달 후에 알젠틴의 말비나 섬 (포클랜드) 때문에 영국과 전쟁이 일어나서 그래셨나 보다. 그래서 빨리 수속 준비하여 83년 1월 29일 미국으로 오게 되었다. 공부는 어느 곳에서나 다 힘들지만 손주 손녀 들에게는 미국이 더 좋다고 하셔서 어머님의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성경에도 성부 성자 성령님께서 전적으로 믿고 사는 가정은 지켜주 시는 것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시게 하심이라 하셨다. 아멘 할렐루야. 김애자 권사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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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¼ºÀαÇ24È£ Contents ㅣ반딧불이ㅣ뒤엉켜 버린 삶, 세월이 흘러도 풀 수 없는.. 실타래 벌써 3년째 시간은 흘러가고 있네요. 저는 서울에서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 때문에 가족들과 제주로 내려오게 되었답 니다.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고 우울증에 시달리며, 엄마의 죽음을 잊으려고 하였습 니다. 그러다 여기서 고향 분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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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10월호.ps, page 1-12 @ Normalize ( 할 437호 ) www.hcc.or.kr news@hcc.or.kr Hallelujah News PHOTO NEWS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제437호 2007년 10월 7일 (주일) 화요청년찬양부흥회 날짜: 10월 16일, 11월 6일, 11월 20일 12월 4일, 12월 18일 (매달 1 3주 화요일) 장소: 할렐루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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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9월도서관웹용 www.nl.go.kr 국립중앙도서관 후회의 문장들 사라져 버릴 마음의 잔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해에도 배추농사에서 큰돈을 남은 평생 머릿속에서 맴돌게 될 그 말을 다시 떠올려보 만졌다 하더라도 지난 여름 어느 날 갑자기 들기 시작한 았다. 맺지 못한 채 끝나버린 에이드리언의 문장도 함께. 그 생각만은 변함없을 것 같았다. 같은 나이의 다른 아이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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