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3 월 21 일월요일 줌인 했고 1981 년부터는다보스에서개최되기 부터는고지대로올라가는산악기차로서 만고용쇼크가이처럼빨리, 대규모로불 물론이거니와좋은확실한국가홍보효 시작했다. 다보스포럼은세계각국의정 눈내린숲과아기자기한마을풍경을감 어닥친데충격이다. 로봇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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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행인 이중우주간 안정환편집장 정현석편집위원 강두민, 김신영, 김우철, 김현상, 박세준, 유충원, 윤원식, 이승환, 이재명, 임태호, 왕인흡, 정용현, 현세진취재편집 이정남, 최소정광고사업 최무송광고문의 (02) ~ 년 3 월 21 일 ( 월 ) 103 호 주소 서울시양천구목동 한국방송회관 15층제작 디테크 심각해지는몰카범죄무엇이문제인가? 인사말 현실적으로가능한이야기는아니지만일각에서몰래카메라로사용될수있는카메라등의판매 제조업체는사전허가등의관리규제를받도록하고판매시신원확인등실명제를 우리사회에서몰카가생산되고유통되는과정은죄의식없이이루어진다. 아직도지난해여름전국을충격에몰아넣은워터파크동영상은파일공유사이트에버젓이 다가오는봄길에드리는글 통해범죄에악용을최소화할수단을강구해 공유되고있다. 야한다고주장하기도한다. 경찰은워터파크 사실이동영상은 C 사가수사를의뢰한시점 몰카동영상이사회적파장을가져오자 카메 보다수개월전에인터넷파일공유사이트를 붉은원숭이해의뜨거운태양이떠오른지도벌써두 라의모습을띠지않은카메라, 변형된카메라 통해공유되고있었다. 일부에서는알고도방 달이지나고봄날의기운이조금씩우리곁에다가오고 의생산과소지를근본적으로제한하는법안 관한사실도있었고피해자들을생각해언론 있습니다. 항상우리카메라기자여러분들은수많은역사 을관계부처와협의해마련하겠다 고밝혔다. 에서보도하는것이옳은것인가를생각해보 의현장속에서매의눈을갖고그순간순간의역사를냉 기술의발달로몰카범죄의유형도점차다 도를자제하기도했다. 철함을유지하면서기록하고있습니다. 이러한역사의기 양해지고사회적으로문제가빚어지는것에 이미수사한달전에인터넷커뮤니티에는 록은지금도소중한기록이지만미래를여는窓이라고 대해처벌수위를높여경각심을높일필요가 이동영상을본네티즌이강원도 O 사에연락 생각합니다. 현재의삶을사실적으로기록하고미래를 있다. 하지만그이전에몰카행위가성범죄에 해피해사실을알렸으나 O 사는법무팀에서 여는우리카메라기자들의소중한기록행위는어떠한 몰래카메라기법은진실을파헤치는목적으 온동영상을다른남성 2 명에게판매 전송한 해당한다는인식을가져야할것이다. 대응을준비중이라고만답했다고분노했다. 고난과역경이있어도앞으로도계속이어나갈것이라믿 로탐사보도에서가끔씩사용되어왔다. 반사 혐의로구속기소됐다. 아울러촬영된몰카동영상의유포를막을 이제언론차례이다. 몰래카메라범죄를보 어의심치않습니다. 올해에는 4 월 13 일 20 대총선부터 회적범죄를고발하는공공의목적과이익을 수원지법김춘화판사는 피고인들은범행 수있는기술개발이이루어지길기대해본다. 도하는언론도가해혐의에서자유로울수없 8 월브라질리우올림픽등국내외적으로중요한행사들 위해취재되어왔지만인격권침해라는윤리 도구를준비하고촬영대상자 방식등에대해 다. 언론은경찰의발표를인용해수없이많은 이우리협회원여러분들의빛나는활약을기다리고있 문제가우선되어실질적으로사용빈도가많이 사전협의하는등계획적으로이사건범행을 죄의식없는공유... 사회가공범 선정적인보도를쏟아냈다. 습니다. 카메라기자인우리협회원들은항상약자의편에 줄었다. 저질렀다 고판시했다. 옛날에영국코번트리의영주레프릭은농민 특히, 방송은모자이크를한실제동영상을 서정의롭고사실적인보도영상을추구하고자많은노력 취재목적에사용되던초소형카메라와스마트 이어 범행횟수가많고다수의피해자들이 들에게무리한세금을부과하며폭정을일삼 방송하기시작했고, 그와더불어포털실시간 을하였고오늘도여전히노력하고있습니다. 한개인의 폰의화질이좋아지면서이제는사생활침해에전 피해를입은점, 불특정다수가이용하는공공 았다. 백성들이고통을받자, 그의부인인고다 검색어에는워터파크몰카가 1 위에올랐다. 삶이모여서사회와국가그리고세계의역사가되듯이 형적인도구로악용되고있어문제가되고있다. 장소에서범행돼공공장소이용에대한일반 이바는세금을감면해줄것을간청했다. 이에 네티즌들은너도나도할것없이워터파크 우리카메라기자여러분들이기록한보도영상들이세상 경찰청자료에따르면몰카범죄는 2011 년 인들의신뢰를저버린점, 영리목적으로촬영 영주는부인에게 " 벗은몸으로마을을한바퀴 몰카동영상찾기에열을올렸다. 을바꾸는밑거름이된다는사실에항상고마움을느끼 1523 건, 2012 년 2400 건, 2013 년 4823 건, 2014 물을유포해피해를확대시킨점등을고려했다 돌면생각해보겠다 " 고조롱했다. 고심하던고 다행히빠른시일내에범인들이바로검거 고있습니다. 그고마움에보답하고자올해에도협회임 년 6623 건으로해마다증가하고있다. 고선고이유를밝혔다. 다이바는영주의제의를받아들이기로하였 되며일단락되었지만, 아직도많은피해자들 원진들과힘을모아서협회원들의권익을위해서한걸음 일반인들은죄인지알지못하고몰카범죄를 몰카범죄는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 고, 이소식을듣게된마을사람들은부인이 은분노와수치심에떨고있을것이다. 더뛰도록하겠습니다. 항상지 쉽게저지를수있게되고상대방의신체를몰 특례법 ( 카메라이용등촬영 ) 이적용된다. 마을을돌때아무도내다보지않기로하였다. 성적호기심에서출발한몰카가이제는돈벌 지않는태양처럼늘열정적으 래촬영하는이른바지능적이고계획적인몰카 이법 14 조에는카메라등의기계장치를이 실오라기하나걸치지않은채거리로나선고 이수단으로전락되었다. 로현장을누비시는협회원여러 범죄가사회적으로물의를빚으면서이에대한 용해성적욕망이나수치심을유발할수있는 다이바부인을주민들중그누구도쳐다보지 웨어러블기기의발전으로 몰카 문제는더 분항상건강하시고협회에도애 처벌수위와대책에대해관심이모아지고있다. 타인의신체를몰래촬영하거나그촬영물을 않았다. 그것은 존경의표시 였다. 오직재단사 욱심각해질것이라는전망도제기된다. 감시하 정어린관심을가져주시길바라 1 월 14 일에는이른바워터파크몰카동영상을 판매 제공 상영한사람에대해 5 년이하의 톰 (Tom) 만이욕구를참지못하고부인의 알 는자와감시받는자의경계가모호해졌다. 언 겠습니다. 촬영하고사주한강씨 (33. 남 ) 와최씨 (26. 여 ) 에게 징역이나 1000 만원이하의벌금에처하도록 몸순례 를몰래훔쳐봤다. 관음증환자를뜻하 제든정보수집이가능한새로운시대의개인 각각징역 4 년 6 월과징역 3 년 6 월이선고됐다. 규정하고있다. 는영어 피핑톰 (Peeping Tom) 의유래다. 사생활보호에대한사회적논의가필요하다.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회장이중우 강씨는 2014 년 7~8 월과 11 월스마트폰채팅 현행법은영리목적인경우에만가중처벌하 몰카범죄는불특정다수의사생활을침해하 그중심에흔들리지않는언론본연의역할 으로만난최씨에게수도권및강원도워터파 는데다수의피해자를유발하거나배포를목 는중대범죄지만우리사회의인식수준은일 이필요할때인것같다. 크와야외수영장등 6 곳의여자샤워실내부 적으로활용되어도가중처벌해야된다는의 천하다. 한번유포된사진과동영상은손쉽게 몰카동영상촬영을사주하고최씨가촬영해 견이지배적이다. 전파되고공유된다. 이정남기자 카메라기자회보만평정재훈 20 대국회의원총선거와보도영상의공정성세미나개최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 회장이중우 ) 는 3월 25일 ( 금 ) 부터 26일까지용인골드훼미리콘도에서 <20대국회의원총선거와보도영상의공정성 > 을주제로세미나를개최한다. 지난국회의원총선거에서나타났던보도영상의문제점들을평가하고선거에서의영상취재공정성을위해보도준칙제정들을제안할예정이다. 사회는한양대정대철교수가진행하며 선거보도에서의카메라기자의역할 이라주제로국회출입기자인 MBC 정민환차장과 영상취재선거준칙제안 을 KBS 성인현영상편집부팀장등이발제를한다. 부대행사로소니 4K 카메라워크플로어에대한설명회가이뤄질예정이다. 참가신청은협회사무처에서받고있다. 최소정기자 2016 년신입카메라기자공동연수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 회장이중우 ) 는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이틀간속초 LH 연수원에서신입카메라기자연수를개최했다. 이번연수는신입카메라기자의기본적인소양과전문성강화를위해매년개최하고있으며 KBS YTN 신입카메라기자를비롯해 10 기, 11기대학생명예카메라기자등 40여명이참석했다. 본연수첫째날은이중우회장의 < 카메라기자의역할과중요성, 카메라기자의경쟁력 > 에대한강의와 OBS 채종윤차장의 < 영상언어 > 에대한강의가상시상식을개최했다. 이달의카메라기자상수상진행됐다. 자는뉴스부문에 KBS 윤대민기자, 지역보도부둘째날은기상악화로설악산등반일정이취소되문에대구KBS 전민재기자, 기획보도부문에여수어낙산사방문으로대체됐다. MBC 정연우기자가상을받았다. 한편, 협회는같은날제66 회이달의카메라기자최소정기자 새로운드론영상아카데미가 4 월찾아옵니다 보이는미래가치에투자하세요! 드론촬영전문가과정 드론촬영입문과정 부설한국드론영상아카데미

2 년 3 월 21 일월요일 줌인 했고 1981 년부터는다보스에서개최되기 부터는고지대로올라가는산악기차로서 만고용쇼크가이처럼빨리, 대규모로불 물론이거니와좋은확실한국가홍보효 시작했다. 다보스포럼은세계각국의정 눈내린숲과아기자기한마을풍경을감 어닥친데충격이다. 로봇의노동력대처는 과도누릴수있다. 한명한명이거물급 부끄러움이면역되어가는세상 치, 경제지도자등유력인사들이모여자유로운의견교환을통해세계경제가직면한문제나상황에대한해결방안을모 상하는것도하나의재미라할수있다. 이상기온의여파는스위스다보스도피해갈수없었다. 평년같으면한국보다 대량실업과임금격차확대가필연적이라고한다. 지금처럼 ' 로봇과인간간의노동문제 ' 대책이전무한상태에서제4차산업 인사인만큼거의 1명당약 10,000 명의홍보효과를누릴수있다고한다. 세번째는, 아름다운다보스의환경때 색하는포럼역할을수행해왔다. 올해역 따뜻한겨울이었겠지만다보스에도착했 혁명은경제적약자들을최악의위기로 문이다. 대부분다보스포럼에참여한 시 40 개국정상과각분야의전문가, 기업 을때는영하 25 도의강추위와폭설로 내몰게할것이란예측이다. 거물 들은격한업무에시달린다. 대부 최근가장핫이슈는이세돌 9 단과알파고의바둑대결이었다. 인간과 리더등 2500 여명이참석했고각국의미 쌓인눈이종아리까지묻힐정도였다. 포 분다보스포럼에참여함으로써위에서 인공지능의대결이란제목으로세간의모든이목을집중시키는가운데 디어들도취재열기로뜨거웠다. 한편포 럼기간내내일정을마치곤숙소에돌아 나는평민이다... 또다른계급이존재하는곳 말한두가지소득을얻을뿐만아니라 이세돌 9 단의 1 승 4 패란결과속에패배의아쉬움을남기며다섯번의 럼이열리기전관심의대상이던북한대 와젖은등산화와양말을세탁해난로에 다보스포럼에선배지가있느냐없느냐, 아름다운자연경관을누림으로써일종의 대국은마쳤다. 모든언론은연일이대결에대해여러가지다양한예 표단참석은지난 1 월 6 일북한핵실험의 말려다음날신었다. 현지인들도역대다 그리고배지색깔이무엇이냐에따라모 휴가차원으로도많이온다고한다. 그냥 측과분석이쏟아져나왔다. 엄밀히보면 알파고 는인간이만든소프 여파로포럼측에서초청을취소했다. 보스포럼기간중최악의날씨라고평가 든게천차만별이다. 인도의계급분류인 대놓고 휴가 를간다고하면모르겠지 트웨어의하나이다. 그러나 알파고가웃었다 라며프로그램을마치 할정도였다. 다보스에도착한다음날은 카스트제도가생각날정도다. 워낙많은 만. 이러한세계적포럼에참여하는데뭐 감정이있는존재인양묘사하기도하고인공지능이미래를지배할수 취리히시내에서마주친시위대 다행히구름한점없는맑은하늘을볼 사람들이몰리다보니보이지않는차별 라할사람은없을것이다. 있다는과장된우려의기사들도나왔다. 인천공항에서다보스로가는직항편이 수있었다. 미디어등록을하고다보스마 과대우도다르다. 다보스포럼때마다등 이와더불어 4.13 총선의공천과정과결과도세간의관심속에날마 없어장정 14 시간을걸려도착한곳은스 을곳곳에위치한세션이열리는호텔과 장하는불만은 왜화이트배지만대접하 4 차산업혁명은우리미래에독이든성배인 다보도가넘쳐난다. 이미오래전부터종편들은총선특집프로그램식 위스최대도시취리히. 다보스로가기위 주요포인트를둘러봤다. 그리고선부감 냐? 는것이다. 화이트배지란일반참석 가? 으로편성하여스포츠중계하듯이친박과비박, 친노와민주, 국민당 해하루를묵고쉬어가는곳이다. 다보스 촬영을위해곤돌라를타고해발 2590 미 자들에게제공되는출입증이다. 다보스 미래학자앨빈토플러는 " 미래는예측 의내분등을강한어조로보도하고있다. 지상파도크게다르진않다. 포럼을사흘앞둔 16 일밤출출함을채우 터의제이콥스호른이라는산봉우리를 포럼을취재하는언론인에게는오렌지색 하는것이아니라상상하는것이다." 라고 어찌보면정확한사실과그릇된점을꼬집어야할언론이그기능을 기위해이동하던취리히시내한복판에 올라갔다. 곤돌라에는역시나많은스키 배지가지급된다. 오렌지배지는출입문 했고 미래에는지금우리가상상하지도 망각한채편가르기에열을올리고눈과귀를어지럽히는역할을하고 서 ' 펑 ' 하는거대한폭음이들렸다. 파리 어들로가득했다. 그들의손에는스키폴 이용부터차별을받는다. 세션중에서도 못하는엄청난일들이벌어질것 이라고 있다. 재미중에최고는싸움구경일테지만이것은아니지않나! 언론 테러의불안이가시지않았던때라한편 이들려져있었고나에겐트라이포트가 출입이불가능한세션이절반가량이나된 예측하기도했다. 거부할수없는대세가 의신뢰가이땅에도있었을텐데요즘은그러한기억도가물가물하다. 으론불안감이일었고다른한편으론다 있었다. 좋은날씨덕에새파란하늘과알 다. 막상들어갈수있는세션도인기가높 변화라고볼때창의성이뛰어나고혁신 이세돌 9 단은비록패배를했을지라도당당하고품위가느껴졌다. 그 보스포럼을축하하는축포를쏘나보다 프스산맥의끝없는스카이라인은가슴 은세션은사전등록을해야하지만오렌 을기준으로한한국적모델로변화를선 것은스스로에게부끄럼이없기에나오는기품일것이다. 점점부끄러 하는생각도들었다. 그런데골목을돌자 이뻥뚫린다는표현을실감케했다. 촬영 지배지는신청자체가불가능하다. 설령 도하며 4 차산업혁명의다양성을선점할 움이면역되어가는세상에서벗어나고싶은봄날이다. 바로눈앞에서벌어지는현장은전혀생 하는도중에도그아름다움에탄성이절 들어갈수있는세션도화이트배지참석 필요가있다고생각한다. 또한이효과가 각지못한것이었다. 시민과젊은학생들 로나왔다. 아쉽게도다보스에있었던 자가많으면여차없이우선순위로퇴장 기술기반의플랫폼산업으로연결된다 로이뤄진시위대가 자본주의를깨부수 날중가장좋았던날씨였다. 해야한다. 화이트배지는출입구세곳을 면실업문제해결에도물꼬를틀수있을 자 (Smash Capitalism) 는플래카드를 아무곳이나이용할수있으나오렌지색 것이다. 또사회적자본과가치에재투자 들고가두시위를벌이고있었고경찰은 배지는메인출입구 (Main Entry) 로는들 될때보다따뜻한자본주의로선순환될 그들을해산시키기위해무장대치하고 어갈수없다. 'Middle Entry' 를통해서만 수있을것이다. 머지않아 4 차산업혁명 다보스포럼 있었다. 그과정에서시민이터뜨린폭죽과경찰이쏜최루탄으로매캐한냄새가코를자극했다. 전세계오피니언리더들 들어가야한다. 방송카메라기자에게는오렌지색배지밑부분에보라색줄이그어져있다. 이른바테크니컬배지라고한 과자본주의의결합은삶의질향상등많은긍정적역할을하겠지만빈부격차같은문제점도노출하고있어해결해야 알프스의나라, 스위스다보스의뜨거웠던열기 이모이는다보스포럼을앞두고영세중립국을표방하고각종이념대립을피해가는스위스라는나라에서벌어지는시위현장은그래서더충격적이었다. 주변시민들에게 저들이왜시위를하냐? 고 개막그리고제4차산업혁명개막일이라이른아침에도시내는분주하다. 도로에는총 4가지코스로이동하 다. 이배지를소유한카메라기자는콩그레스센터출입이제한적으로만허용된다. 보통하루전이나최소 6시간이전에미디어빌리지에별도로신청해야출입할수있고그것도미디어담당직원이따라붙 할과제또한산재해있다. 방송콘텐츠플랫폼의변화란측면에서도이제웹과모바일로어디에서든방송을볼수있게되었고드론역시다양한 물었다. 시민들입에선예상밖의말이 는셔틀버스들이바삐움직였고포럼장 고 30 분간만체류가허용된다. 내부에민 분야에서활발하게사용되고있다. 탐사 나왔다. 시위자들은공산주의자들이다. 소로향하는길에는깔끔한슈트로차려 감한시설은촬영이제한되며마찬가지로 보도, 재해재난현장촬영, 상시로는스포 그들은파시스트에저항하는시위를하 입고목에배지를걸고있는사람들로긴 세션장에출입하긴까다롭다. 오렌지색배 츠중계에도사용되고있다. 빅데이터활 고있는것이다. 시민들은시위자들을 행렬이이어져있다. 올해열린제 46 회다 지를받은등록자는대략상인계급인바 용을통한소셜미디어분석과가상현실 공산주의자로, 그들을억압하는정부를 보스포럼은핵심의제로 제 4 차산업혁 이샤와천민계급인수드라중간수준으 (VR) 도각언론사에서미디어에접목시 파시스트로묘사했다. 극단을치닫는과 명의이해 (Mastering the Fourth 로생각하면된다. 키고있다. 자연스레 4 차산업혁명 은우 격한용어를보고스위스시민들의정치 Industrial Revolution)' 를꼽았다. 이것 리의취재현장그리고미디어의변화속 경제에대한피로감이극에달했음을느 은곧 제 4 차산업혁명 이세계가주목해 다보스포럼자체는굉장히폐쇄적인 에스며들고있다. 방송시장은그어느때 낄수있었다. 다보스포럼기간을앞두고 야할새로운변화로대두되었음을의미한 편이다. 특히올해는세계적 IS 테러같은 보다급격한변화를맞이하고있다. B 급 취리히에서는대중적인시위는전면금지 다. 이번포럼은그야말로미래신기술의 메인콩그레스센터외곽은두꺼운콘크 으로취급하던인터넷에서제작된많은 된다. 이때문에시위만벌어지면경찰력 경연장이었다. 그동안산업은 1 차증기기 리트벽으로둘러싸여있었고콩그레스 프로그램들이탄생하고있으며네티즌의 이총동원돼이를막는다고했다. 그렇게 관, 2 차전기이용대량생산, 3 차컴퓨터 센터출입구옆첨탑에는위장을한군 소유였던 1 인미디어가예능프로그램에 20 여분간시위대와경찰의공방이벌어 기반대량생산으로옮겨왔다. 다보스가 저격수도배치되어있었다. 초청없이는 안착한사건도있었다. 한편으로는가장 진뒤거리는다시일상을되찾았다. 술집 주제로설정한제 4 차산업은인공지능로 참석하지못하고취재도아무나하지못 오랜시간강력한매체로군림했던 TV 을찾는시민들과손님을받으려는업주 봇, 드론, 가상현실 (VR), 사물인터넷등이 한다. 하지만그럼에도불구하고왜그렇 방송이사라지는날이과연올것인가의 들의호객행위가시위현장을접수했다. 우리생활전반을지배할것이라고예상 게많은사람들이참석하려할까? 크게 3 문도생긴다. 모바일이대세라고하지만 세계여느도시에서볼수있는밤의풍경 했다. 콩그레스센터메인홀옆에는한국 가지이유가있다고한다. 여전히우리는친구, 가족들과 TV 를함 이또다시형성된것이다. 가장자본주의 카이스트대학휴보팀의로봇 HUBO' 가 첫째, 참석자들의높은수준때문이다. 께즐겨보고있다. 왜냐하면 TV 만큼공 스위스동부, 그라우뷘덴주의해발 1500 미터에위치한휴양지. 라인강상류의지 적이라는다보스포럼을취재하러가는 많은이들의주목을끌기도했다. 이제머 각국정상과 96 개국에서각분야의전문 동생활에즐거움을주는매체는아직없 류에위치한동화속에서나나올법한작은마을다보스. 알프스의산맥에둘러싸여 도중에목격한극단적인반자본주의적 지않아 SF 영화같은시대에살게된다. 가, 기업리더등 2500 명이참석했다. 그 다. 때문에앞으로의 TV 방송은여전히 빙질이좋아전세계스키어들의천국이라고도불리는이곳에서지난 1 월 20 일부터 시위현장. 그런모습을보며앞으로세계 그러나제 4 차산업혁명이장밋빛미래만 2500 명모두 1 인이다들소위말하는 존재해야하는이유즉, 새로운역할을수 사흘간다보스포럼이성황리에개최되었다. 가해결해야할과제가산적해있음을절 가리키는것은아니다. 다보스의 ' 미래고 거물급인사 들로서. 이러한인사들의 립하는것이매우중요하다는것을다보 다보스포럼이란, 1938 년설립된민간재단인 세계경제포럼 (World Economic 감할수있었다. 다보스에가기전취리히 용보고서 ' 도제 4 차산업혁명은앞으로 5 통찰력과혜안을들어볼수있는장이될 스포럼취재를통해느꼈다. 다가올 4 차 Forum) 의연차회의를통칭하는말이다. 그이름은개최장소가스위스의다보스인 에서목격한현장은그래서더긴장감을 년간인간의일자리 710 만개가사라질 수있기때문이다. 산업혁명의도래는대한민국미디어산 점에서유래됐다. 높여줬다. 것으로전망했다. 특히약자인여성사무 둘째로는, 다보스포럼은좋은네트워 업발전을위한축배가되길염원해본다. 제네바대학경영대학원교수이던클라우스슈밥회장이 1971 년동료교수들과학 직과행정직이일자리를빼앗길확률이 킹의기회가될수있기때문이다. 네트워 회를열면서시작됐다. 이름도원래 유럽경영포럼 이었다. 주된토론주제역시기업 취리히에서다보스까진두번의기차 가장많다. 그동안로봇이미래일자리를 킹파티라는것을통해다양한인사들과 조영민 / MBN 경영전략에한정됐다. 그러다점차문호를다른전공교수와정치인등에게로확대 를갈아탄다. 두번째갈아타는기차에서 대신할것이란전망은많이접했다. 하지 교류를하게되고그교류를통해소통은 명예카메라기자선발 제 11 기대학생명예카메라기자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 회장이중우 ) 는지난 2 앞으로 1 년반동안명예기자신분으로활동하게되는 탕으로열심히배우겠습니다. 명예카메라기자라 본능 을실천하는힘찬어종입니다. 카메라기자가 는것은명예로웠습니다. 주말에뭘했냐는친구의 월 2 일서류전형과면접전형을거쳐제 11 기대학 데활동에앞서제가할수있는일이무엇인지먼저알고 는좋은기회가주어진만큼이기회를최대한활용 되기위해고군분투하던선배기수들의고생담은 질문에 카메라기자 와술먹었다! 라고자랑스럽게 생명예카메라기자오준식외 8 명을선발했다. ( 합 해내겠습니다. 동기들과단합하여이탈자없이모두가좋 하고좋은언론인으로서성장하도록하겠습니다. 연어가바다에서스스로살찌우는시기와맞닿았 얘기할정도였습니다. 거친바다로나가는걸준비 격자명단 : 김유섭, 남진우, 박문희. 배수철, 오준식, 은경험할수있도록제가먼저참여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나아가세계에역사를기록하는언 고, 다시카메라기자로서돌아온선배들은흐르는 하며앞으로의활동에서배울것들은카메라기자 윤소정, 이경찬, 이해민, 정하나 ) 저는대학생활동안 CJ 도너스캠프, 해비타트등다 론인으로써첫걸음을명예카메라기자로시작하겠 강물을거꾸로거슬러오르는연어의모습과도같 를준비하는다른학생들보다제가우위에선점할 명예카메라기자는협회에서예비저널리스트의양 양한대외활동을해왔습니다. 하지만이번명카는조금 습니다! 았습니다. 이거친풍파를이겨내고산란의경지에 수있을거란확신을줬습니다. 성을목적으로카메라기자와영상에관심이있는대 다른느낌이듭니다. 이전에명카를하셨던선배님들의 이해민 / 11 기명예카메라기자 도달한연어의모습을이중우회장님을비롯한임 오만하지않으며, 자만하지않겠습니다. 선배기 학생을대상으로매년선발한다. 모습을보면서이젠정말직업의길에들어왔다는생각 원분들로부터느낄수있었습니다. 수들이다시고향으로돌아올수있었던건, 명예 이들었습니다. 직업이생기기이전에명카를통한경 연어의고향, 2016 신입카메라기자연수 무엇보다이광활한바다와강에서저는고작 카메라기자활동을해서가아닌스스로바다에서 명예카메라기자를시작하며 험을할수있다는것에잘할수있을까하는부담감과 흐르는강물을거꾸로 치어 였습니다. 마리 라는단위도과분한치어인 거친파도와맞섰기때문입니다. 고군분투중인연 안녕하세요. 명예카메라기 함께미리체험할수있다는것에마음이설렙니다. 거슬러오르는연어들의, 제게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는젖과꿀이흐르는 어들부터, 낙오한연어까지결코쉬운일이아님을 자 11 기이해민입니다. 촬영 협회장님의 2016 년신입카메라기자연수개회사에이 도무지알수없는그들만 땅, 정말 혜자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신입카메라 잘압니다. 카메라기자로서회귀한선배의자기소 기자의꿈을안고명예기자 런말이있었습니다. 프로와아마추어의차이는바로 의신비한, 선배기수들의 기자연수에가기전, 이연수의주인공도아닌고 개말이떠오릅니다. 기능인으로서의모습이아닌 에지원했는데저에겐큰도 업무에대한돈을지급을받느냐그렇지않느냐 라는것 자기소개에이노래가절로 작명예카메라기자인내가설자리가있을까? 라 진정한카메라기자로서활동하겠단말. 연어의고 전이자경험이될것같습니 이었습니다. 돈을받는다는것은단순히수익을올리는 떠올랐습니다. 명예카메라 고먼저한생각은정말큰오산이었습니다. 한명, 향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와같이할수있음은 다. 저는중학생시절부터뉴 것이아닌그만한책임이있다는것을뜻한다고하셨습 기자로서갔던신입카메라 한명이름을기억해주시는회장님을필두로이미 제청춘의명예입니다. 고맙습니다. 스를보며기자에대한관심 니다. 저는 명예카메라기자 가앞으로직업생활을하 기자연수에, 신입카메라 내식구라고생각해주는모든카메라기자분들이 오준식 / 11 기명예카메라기자 을갖게되었습니다. 감춰져 기이전에정말소중한경험이될것이라고생각합니다. 기자로서명예롭게다시온연어같은선배기수들! 참따듯했기때문입니다. 있는사실을알리고국민의알권리를지켜준다는점에 기자는다른전문직과는다르게기자본인의사 마음이참따듯한시간이었습니다. 카메라기자로서자라기참좋은곳이란걸느꼈습 서기자라는직업에매력을느끼고지금까지꿈을키워 명감이정말중요하다고생각합니다. 저혼자는절 민물에태어나자라다바다로향하는연어는산 니다. 일반인에게생소한 카메라기자 와같이호흡 오고있습니다. 대로할수없는일들을많은선배님들의조언을바 란기가되어흐르는강물을거슬러오르는 회귀 할수있기에누구보다가까이보고자랄수있다

3 2016 년 3 월 21 일월요일 3 명카칼럼 멈춰있던뉴스가움직이고있다 고정미디어에서이동식미디어로 청하는형태가변화되면서당연하게가장큰미디어플랫폼으로 태의이익을만들려고많은시도를하는중이라고생각한다. 방송 도하는방법이될수있고, 이를포함한더다양하고많은방법 미래창조과학부와한국인터넷진흥원 (KISA) 의 2015 모바일 주목받고있는 SNS 가변화하기시작했다. SNS 가주된뉴스에이 뉴스에일환으로서, 방송뉴스중하나의콘텐츠로서방송뉴스 으로디지털뉴스와방송뉴스를둘다살릴수있는방법은더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를보면 20 대는 94.8%, 30 대는 용된주된플랫폼이된건먼얘기는아니다. SNS 를이용하기시 의아쉬운부분을소비자들에게채워주고방송뉴스를서포트해 욱많을것이라생각한다. 88.6% 40 대와 50 대또한전부 60% 가넘는인원이모바일인터 작한인구가 2012 년에서 3 년만에약 2 배로늘어났다. SNS 를통 주고힘을실어주고, 어떤방법이되었던최종적으로는방송뉴스 넷을이용하고있다고한다. 또한모바일인터넷을가장많이사 해서전용뉴스플랫폼을만들어뉴스가유통이되고소비자층이 에도움이되는방향으로가기위해서많은노력을하고있다고 그렇다면정답은디지털뉴스인가 용하는장소로가정이 87.9% 를차지했다. 이동중인교통수단 늘어나는사례가많이늘어났고, 그효과로기존뉴스라는무거운 생각이든다. 이러한노력으로인해앞으로의우리나라뉴스가 물론디지털뉴스가정답은아니다. 내가생각하고공부하고 안에서사용하는수는 82.4% 로가정이약 5% 정도나더많다. 느낌을많이변화시킨경우도볼수있었다. 아직까지도많은언론 한걸음씩앞으로나아갈수있는중요한출발선이되지않을까. 있는뉴스라는콘텐츠는정답이없다고생각한다. 하지만미디 스마트폰이나태블릿등모바일기기의보급이보편화됐고, 그 사들이여러가지시도를하며뉴스의소비자들을유도하고있다. 어시장에서, 특히뉴스에서는고정미디어와이동식미디어의 에따라모바일인터넷, 미디어기술이발전하면서집이나회사 그에따라서 TV 는시청률이자연스레감소하고있고, 앞으로도 연계성과신속성 소비를나누어서는안된다고생각한다. 디지털뉴스는방송뉴 밖에서급할때쓰는것으로알고있던모바일인터넷이이제는 뉴스뿐만아니라기존의 TV 방송포맷으로서비스하는많은미디 뉴미디어를통한새로운플랫폼의디지털뉴스로방송뉴스의 스가존재하기에존재하는것이고디지털뉴스는기본적으로 집에서가장많이쓰는필수품으로자리를잡은것이다. 결국한 어콘텐츠들이 TV 에서의활약이감소할것이라고생각한다. 힘을실어줄수있는방법은아직명확한답은없기에앞으로 방송뉴스를백업하기위한, 못다한서비스를소비자들에게서 국인들의삶이집안에있는유선인터넷이나 TV 가있더라도모 많은시도를해보고도전을해봐야한다. 하지만그과정에서 비스하기위한시스템이라고생각한다. 바일기기로인터넷을사용하며, 주로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미래의뉴스가취하는주플랫폼은 SNS 인가 도방송뉴스와의연계성과디지털뉴스만의신속성은반드시 뉴스를방송뉴스에서끝내는것이아닌, 디지털뉴스와방송 나게임, 뉴스등고정미디어와유선인터넷으로충족하던미디 방송뉴스를만드는보도국이담당하는 TV 뉴스의영향력은 지켜져야한다고생각한다. 뉴스를둘로나눠버리는것이아닌, 모바일을이용한뉴미디어 어를모바일로전부소비하는모바일족으로변한것이다. 갈수록줄어들고있는추세이고, 모바일을이용한뉴미디어의 예를든다면방송사의메인뉴스를포함한모든뉴스에서나 를통해많은기자들이땀흘려만든뉴스를다시한번재가공 새로운뉴스플랫폼의무대인 SNS, 인터넷포털뉴스가영향 온아이템을디지털뉴스를통해다시사람들에게새롭게공급해 하여 TV 로뉴스를소비하지않는 2,30 대를주타깃으로다시 급격하게변화하는뉴스플랫폼 력이늘어나고있다. 하지만그렇다고해도방송뉴스가주는 서뉴스의가치를살리고, 시청하지못한사람들에게서비스하 한번뉴스를공급하는것. 그것이디지털뉴스의가장첫번째 기존에고정미디어였던 TV 에서이동미디어인스마트폰, 태 안정성과정확성등디지털뉴스가갖지못한부분은많다고볼 는방법의연계성이있다. 그리고메인뉴스에헤드라인뉴스를 목표이자가장필요한형태라고생각한다. 블릿등으로미디어수용자의형태가변화하면서그에따른방 수있지만, 뉴스를소비하는소비자들의형태가점점변화하고 모바일로먼저취급하여소비자들이방송뉴스가시작하기전 송뉴스의소비형태또한변화하고있다. 있다는것은인정할수밖에없는사실이다. 에디지털뉴스로소비를유도하는방법의신속성이있다. 현재지상파뉴스를포함한방송뉴스를 2,30 대의젊은세대들 2,30 대의젊은세대들은주로스마트폰을이용하여포털이나 이러한연계성과신속성은디지털뉴스에반드시필요한형태 은 TV 를통해서소비하는수가점차감소하는것은명확한사실 SNS 를통해서뉴스를소비하는형태가거의대부분이다. 하지만 라고생각한다. 뉴스의생중계를모바일로, 쉽게사람들이접 이라고볼수있다. 실제로모바일인터넷사용량통계자료를봐도 그렇다고모바일뉴스, 즉디지털뉴스의소비층만늘려서는안된 할수있는방법으로시청하게해주는방법과, 방송뉴스에서 주소비자층인 20 대와 30 대의모바일인터넷사용이 14 년에비해 다고생각한다. 디지털뉴스의소비를방송뉴스까지이어가게해 아이템을내보내기전에많은사람들이바로쉽게접할수있 20 대는약 7%, 30 대는약 16% 가량이나증가했다. 점점실생활에 야하는것이최종적인목표라고생각한다. 아직방송사를포함한 는모바일을이용하여뉴스에나가지않은내용을간결하게스 서모바일을사용하고있는시간이많아지고있다는것을알수 많은언론사가정확하게이렇다할뚜렷한대안을가지고있지는 트레이트뉴스로방송뉴스보다먼저취급하는방법도있을수 있는부분이다. 2,30 대의젊은층이 TV 에서모바일로뉴스를시 않은것같다. 하지만최종적으로는자신들의 뉴스 에다양한형 있다. 어쨌든어떤형태이건결국방송뉴스로소비자들을유 양혁준 / 10 기명예카메라기자 방종혁의씨네노트 몸의긴장을풀고영화를보게만드는감독 고레에다히로카즈 1998 년겨울은추웠다. IMF가전해에한국을덮쳤고, 나는학교도서관에서취업공부에매진하는한편, 긴장감을누그러뜨리기위해만화방과영화관을전전했다. 당시만화방에는시간제와권당요금이병존했는데, 내독서습관과좋아하던만화장르는책장을술술넘기는것이아니어서저렴한요금으로도적지않은시간을보낼수있었다. 영화관은 키노 라는잡지에서일하던친구덕분에공짜표와시사회기회를수월하게잡을수있었다. 당시에자주가던영화관은신촌에서는 녹색극장 과신촌로터리의그랜드백화점위에있었지만이름이기억나지않는극장, 광화문에서는 씨네코아, 코아아트홀, 씨네큐브, 강남신사동사거리에있던예술영화전용극장등이었다. 신촌에있던두개의극장은거의 2주에한번꼴로갔었고, 나머지는공부하다갑갑하거나도서관의신문이나잡지에서본특이한영화가있다는정보를보고찾아가곤했다. 이당시 씨네큐브 였는지 코아아트홀 이었는지가물가물한데극장앞에있던포스터를보고아무생각없이본영화가있었다. 감독이름도모르고, 배우들도생소했지만영화제목이좋아서들어가서빠져든작품이 원더풀라이프 였다. 이승을떠난죽은자들이 림보 라는중간계에서저승으로가기위해전생을마무리하는데, 그의식은생전에가장행복했던순간을재현하여사진으로남기고그것을가지고저승으로간다는설정이었고신선하고기분이좋아지는영화였다. 영화관을나오면서그작품을연출한감독이름을머릿속에새겨넣었고이후에이작가의작품이나올때마다챙겨볼생각을했었다. 얼마지나지않아 원더풀라이프 보다먼저연출한 환상의빛 이개봉했는데, 이작품은남편의자살이후를견뎌가는여성의삶을따라가는영화였다. 다음으로본작품은 아무도모른다 였다. 12살의꼬마에게칸영화제남우주연상을준작품으로유명하지만, 가출한엄마때문에동생들을건사하던남자애가죽은여동생을땅에묻고멍한표정으로어딘가를응시하던장면이내게는더강렬하던영화였다. 고레에다히로카즈감독이다음으로내놓은작품은뜻밖에도사무라이시대물인 하나 였다. 에도시대한미한사무라이의복수여정을따라가는영화이다. 그렇지만주인공이명분에집착하는복수보다는좋아하는여인과그녀의딸, 유쾌한동네사람들과의생활을선택하게하여 복수 가시대정신이되어가던미친시대 ( 감독은이작품의모티브를 9.11 이후의세계라고설명했다 ) 를반성하게만들었다. 이후이감독이만든 걸어도걸어도, 공기인형, 진짜로일어날지도몰라기적 이개봉했지만 걸어도걸어도 만 DVD 로사놓고, 셋다챙겨보지를못했다. 그렇게아버지가된다 는좋아하는감독과주연배우 ( 후쿠야마마사하루 ) 가나오길래휴가를내서봤고, 케이블에서방송할때에도챙겨봤다. 이작품은자신이키운아들과어릴때병원에서뒤바뀐진짜아들을동시에만나게된완고한아버지의내면이변화하는과정에서공감을이끌어내고잔잔한결말로이끌어서개인적으로는감독의작품중에서제일좋아한다. 작년에개봉한 바닷마을다이어리 는영화가개봉하는줄도몰랐고, 어디서하는지도생각하지않고있다가연말에연차내면서극장스케줄을알아보고가서본작품이었다. 이작품에도가족의부재 ( 죽음 ) 가나오는데감독은남은세자매가아버지가남긴고등학생의붓여동생을받아들이고그녀를치유시키고, 그녀때문에변해가는세자매가네자매의가족으로바뀌는과정을보여준다. 영화속에서현명하거나, 솔직하거나, 여유로운언니들은막내가개입하면서생긴긴장을자신들이좀더부드러워지고, 강인해지고, 버림받지않은인생이라는점을깨닫게된다. 그러면서그녀들은그변화들이가져온좋은기분을자신의존재자체를부담스러워하는막내가온전하게성장하도록도와주는선순환을보여주면서가족이가지고있는치유력을관객들에게알려준다. 이글을쓰면서생각해봤는데내가이감독을알게된것이벌써 18년이되었다. 그동안나는운좋게 방송사에취직했고, 생활에여유가생겨서좋아하는만화나영화를위해시간과금전적인지출을감내할수있게되었다. 18년동안좋아하는장르가바뀌고, 챙겨보는감독들리스트가조금변화하긴했지만, 적어도고레에다히로카즈감독만큼은내마음속에서변함없이자리잡고있었던것같다. 이감독의작품은화려하지않다. 극적인변화가상영시간동안거의발생하지않는다. 다만고레에다감독은관객에게느리게변화하는시간, 배우의표정, 상황에대해관조하기를바라는데, 이에대한호불호는관객의몫이기에누구에게도강요할수있는것은아닐것이다. 개인적으로좋아하는감독이어서앞으로도그의작품을챙겨볼것같다. 이글을읽는독자들에게내느낌을알려주고싶은생각뿐이다. 방종혁 / MBC 제 66 회이달의카메라기자상수상소감 뉴스부문 < 북 중접경을가다 > 현장에답이있다 라는말을다시확인하게된소중한경험이었습니다. 막상현지에도착하고보니섭외된것들은전부틀어져있었고, 취재진은낙동강오리알로전락했습니다. 심지어동행할코디조차없었기에초반에는고뇌와번민으로허송세월을보내야만했습니다. 그러다문득윤재구선배와출장전에나누었던대화가생각났습니다 년에북한에서운영하는은행을간적이있는데, 당시에는기획했던의도대로취재가되지않았다고했습니다. 그래서다시취재를해보니그사이에중국으로부터영업정지를받았고, 그럼에도불구하고계속해서영업을하고있음을현장취재를통해확인했습니다. 단독성아이템을발굴하여취재에성공한취재진은더이상눈에보이는것이없었습니다. 코디를설득시켜신의주안으로잠입시키고, 취재진이직접북한땅에접안을시켜가며취재를했습니다. 그과정에서취재진에게북한군의총구가겨눠졌고북한보위부의추적이이뤄지는등돌이켜보면매우위험한상황이많았습니다. 카메라기자의신속한현장판단과취재력이없다면극한상황에서의보도는결코성공할수없습니다. 현장에답이있다 라는말은곧 현장에카메라기자가있다 는말과같습니다. 카메라기자가아이템발제부터현장취재, 촬영, 그리고편집까지모든과정을주도적으로이끌었을때좋은보도가완성됨을확인할수있는값진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대민 / KBS 지역보도부문 < 시사기획창추적! 조희팔 > 우선이렇게상을받게해주신점감사합니다. 범인에게들킬까또안본사이도망갈까노심초사밤을새워서지켜보고검찰과공조해같이범인을잡는다는것이어렵고위험했지만그만큼보람도있었고이렇게좋은결과에이르게되어기쁩니다. 앞으로더욱열심히하라는의미로알고촬영기자로서의일에최선을다하겠습니다. 전민재 / KBS대구기획보도부문 < 밤은노래한다 > 먼저이프로그램제작에도움을주신스태프출연자모든분들께감사드립니다. 누구보다스스로아쉽고부족한점을잘알기에수상소식을알아도부끄러웠습니다. 오늘의대한민국이있기까지역사적으로희생되셨던분들의아픔과눈물이제가영상으로기록했던이프로그램의내용전부입니다. 지금도역사의현장에서서고생하고계신선후배님들과같이성숙한언론을만들기위해최선을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연우 / 여수MBC 삼성언론상수상소감 ( 수상자 : 홍서표취재기자, 박종현유세진홍성백촬영기자 ) G1 강원민방본취재팀은 2016 년 2월 25일프레스센터에서제20 회삼성언론상저널리즘발전상을수상했습니다. 저널리즘발전상이란좋은콘텐츠에뉴미디어기법을활용하여뉴스수용자와의교감을늘린작품, 지역언론우수작, 경영을포함언론발전에특별한공이있는개인이나단체에수여하는상으로동해안의심각한침식을막기위해세금 223 억원을들여만든강릉남항진수중방파제의부실시공문제를어려운여건에도몇달간천착한기사로지역언론대표작으로선정되어수상하였습니다. 삼성언론상에선정되었다는소식을듣고처음에는잘몰라덤덤한기분이었습니다. 시상식현장에가보니지난해엄청난보도작품들과나란히한다는것에놀랐고기자라면꼭받아보고싶은명예로운상이란것에기뻤습니다. 무엇보다 2천만원이라는상금때문에더그랬던것같습니다. G1 강원민방은이보도로 2015 년도이달의한국기자상, 이달의방송기자상, 이달의카메라기자상, 올해의카메라기자상, 강원기자상등총 6개상을받았습니다. 취재팀에서열심히촬영할수있게도와주신선배님들께감사드리며앞으로더좋은보도로찾아뵙겠습니다. 홍성백 / G1 강원민방

4 년 3 월 21 일월요일 국립공원 국립공원에서들려오는봄소식 VR 기획 미래영상의경쟁력 - VR Venta VR 전우열대표의 Stereo 3D 360 Video workflow, 매크로그래프조성호 VR 본부실장의 영 화적체험의확장을위한 VR 제작 등사례를중심으 로발표되었다. 이외에도삼성전자강원도부장의 VR, 현재로다가 온미래, Studio Cliff 박민대표의 VR 콘텐츠기획 및사업화전략, 자몽윤승훈대표의 360 도영상기 반가상현실콘텐츠플랫폼구축및운영사례 로발표 를했다. 이어방송회관 3 층에위치한개별부스에서 VR 콘텐츠와기기에대한시연회가진행됐다. 세계최대정보통신전시회인 MWC 가스페인바르셀 한편, SBS 는 LG 전자와공동으로 VR UCC 콘테스 로나에서지난달 25 일폐막됐다. 이번 MWC 에서삼성 트 를 17 일부터 5 월말까지개최한다. 전자와 LG 전자는차세대스마트폰을, KT 와 SK 텔레콤 VR UCC 콘테스트 는최근많은관심을받고있는 등은 5 세대이동통신기술등을선보여 IT 강국의위상 VR 산업의육성과저변확대를위해일반인을대상으 지난 1 월남부지방을중심으로찬대륙고기 일먼저피는매화로알려진춘당매가꽃망울을 에낮은자세로유심히보지않으면지나치거나 을과시했다. 삼성과 LG 는 VR(Virtual Reality: 가상 로열리는콘텐츠공모전이다. 참가자들의제작계획을 압과저기압의영향으로많은눈이내렸고, 터트렸고, 변산반도 무등산국립공원에는복수 발에밟힐수도있다. 시간의여유를가지고조 현실 ) 의새기술로향후모바일트렌드를제시하고신성 심사해 VR 촬영을위한전용카메라와시청을할수 2011 년 1 월이후 5 년만에한파경보가발령되 초와변산바람꽃등야생화가활짝피어나봄을 심스럽게관찰하다보면야생화가가진아름다 장동력의가능성을보임으로써많은관심을받았다. 있는 VR HMD 100 세트를무료로제공할예정이다. 는등올겨울들어가장낮은기온을기록하며 재촉하고있다. 운매력에푹빠질것이다. 특히, 삼성은 360 도촬영카메라인 기어 360 을선 심사는 VR 콘텐츠의독창성과창의성을주로평가할 한파가기승을부렸다. 하지만입춘과우수를지 새하얀눈으로뒤덮였던소백산국립공원에서 보이고, 페이스북의소프트웨어와결합해차세대 VR 예정이고, 대상수상자에게는 1 천만원, 최우수상 3 명 나며, 다가오는봄의기운은국립공원내쌓인 도쌓인눈사이로복수초가살며시얼굴을내 - 국립공원관리공단홍보실 - 플랫폼을만들겠다는포부를밝히기도했다. 에게는 300 만원, 우수상 5 명에게는 1 백만원의상금 눈과얼어붙은계곡을녹이고우리곁에한발 밀어봄을알리고있으며, 지리산국립공원에서 VR 은기존의평면적동영상을넘어 3 차원입체영상 을각각수여할계획이다. 짝다가오고있다. 는할미꽃과매화꽃이활짝피었다. 으로사이버공간에서현실처럼유사한체험을할수 SBS 는이번행사를시작으로고품질의 VR 콘텐츠 봄이찾아온국립공원을방문하여겨우내웅 특별히국립공원에서는흔한봄꽃이아닌희귀 있게만든기술이다. 많은전문가들은영화나게임을 제작과글로벌유통플랫폼구축에박차를가한다는 크렸던몸과마음에깨끗함과싱그러움을가득 식물을관찰하며봄의싱그러움을느껴보는것 비롯해의료 교육 건설 관광 군사등다양한분야에 전략이다. 국내최대의제조사와이동통신사와함께컨 채워가시는시간을가져보는건어떨까? 도좋다. 희귀식물인히어리는 3 월말부터지리 서신사업이창출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 소시엄을구성해 VR H/W 와플랫폼, 콘텐츠의경쟁력 가장먼저봄을알리는동백꽃이한려해상국립 산뱀사골자연관찰로에서관찰할수있고, 생강 정부는 VR 산업연구개발과인력양성, 마케팅등에 을높이고글로벌진출을모색한다는계획이다. 공원거제의지심도와내도등도서지역에한창 냄새가난다고이름붙여진생강나무는남쪽가 2018 년까지 1800 억원을지원키로했다. VR 은이제글 이번공모전은 이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거문도, 보길도에 야산국립공원을시작으로 3 월말이면전국국립 로벌시장의초기단계이고확장성이큰신기술로카메 jsp 사이트에서신청을통해참여할수있다. 서도 3 월중순이면절정을이룰것으로보인다. 공원탐방로변에서쉽게관찰할수있다. 라기자들도이에대한응용을준비해야할때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거제에는우리나라에서제 야생화는키가작고수수한꽃들이많기때문 방송계에서도발빠르게 VR 에대한준비를하고있다. 이정남기자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는 VR 의뉴스활용방법과 촬영워크숍을계획하고있다. 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도한국 VR 전문가포럼 & 컨퍼런스 (Korean VR Expert Forum & Conference) 를지난 11 일한국방송회관에서개최했다. 많은전문가들은이번행사가최신 VR 기술과정보 를공유하고개발자와유저상호간공동성장의발판 을조성했다는평가다. 한국방송카메라감독연합회김창배회장은 VRFC 는 1 회성이벤트가아니라개발자간정보공유를통 해한국 VR 발전을위해기획된행사이며, 앞으로도지 속적으로열릴예정이다 라고밝혔다. 오는 28 일에는 VR 콘텐츠스토리텔링과영상문법 이란주제로전문가 심화워크숍이예정되어있다. 이번 VRFC 에서는 Step into immersive & interactive experience with VR 원광대학교강윤극교수의기조강연을시작으로 SBS A&T 김태완카메라감독의 지상파방송 VR 콘텐츠제작사례, 모바일마케팅전문기업모비데이즈는국내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 시장을한눈에살펴볼수있는 대한민국 VR 생태계지도 를공개했다 일본우주개발 실패도과정속에포함시켜연구를한다 실패도과정속에포함시켜연구를한다. 일본항공우주연구개발기구 (JAXA) 의금성탐사선 아카츠키 의연구를지휘하고있는나카무라마사토탐사선책임자의말이다. 어렵게취재섭외가되어방문한일본항공우주연구개발기구 (JAXA). 보안시설이기에촬영한컷한컷을할때마다옆에서감시당하는듯한압박감도있었으나일본인특유의성실함과준비성을느낄수있었다. 그러나최근들어연이은우주개발에대한성공으로자신감이가득했다. 이런성과는하루아침에이루어진것은아니다. 일본역시그동안수없이많은실패와좌절을거듭한끝에탐사선을금성궤도에진입시키는데성공하였다. 실패에따른문책의두려움으로인해더이상연구를할수없었다면결코성공에다가갈수없다는증거를보여주었다. 실패는실패로끝나서사라지는게아니라성공이라는결과의중요한밑거름인것이다. JAXA 의전시장엔일본이처음쏘아올렸다는연필로켓이있었다. 불과 20센티남짓의길이의작은장난감폭죽과같은모양의이로켓이 1955 년발사실험에성공하여일본우주개발의선구가되었다. 이렇게시작된발사체기술은한국과비교하여 30년정도차이가난다는얘기가있다. 현재 JAXA 에는여러나라의연구원들이모여전문분야에서함께우주개발을위한연구에몰두하고있다. 우주개발이라고하면미국의 NASA 와러시아, 유럽, 그리고중국정도를흔히들떠올린다. 의혹제기도많았지만미국은이미 1960 년대말에사람을달에보내는데성공했고중국은 1992 년유인우주선프로젝트에착수하여 2003 년 10 월 15일, 첫유인우주선선저우 ( 神舟 ) 5호가성공적인비행을마치고돌아왔다. 지난 2 월북한이로켓발사에성공하면서주변국가들과의관계가악화되었다. 로켓은사용처에따라평화와전쟁이라는극명하게대립되는양면성을갖고있다. 선진국은항공우주핵심기술을확보하고항공우주기술을통해서미래국가경쟁력을확보해가고있다. 이미전세계적으로항공우주기술활용산업이급성장하고, 항공우주시장규모가커지고있다. 한국도두번의실패후에나로호를발사시키는데성공했다. 비록발사체의핵심기술인 1단로켓을러시아가만들었기에순수한국산기술이아니라는지적도있으나시행착오를겪으며이뤄낸성과였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RI) 에는우주개발선진국에비해열악한지원과환경속에서도우리나라가우주강국이될수있다는믿음속에많은연구원들이연구에매진하고있다 년엔달에우주인을보내겠다는계획도있다. 실패에비난을보내지말고항공우주강국을만들기위해보이지않는곳에서최선을다하는연구원들에게박수를보낸다. 정현석 / KBS

5 2016 년 3 월 21 일월요일 5 해경중국어선격화기 내가기억하는, 기억해야할해경의얼굴 고심끝에해경을해체하기로했다. 해경 vs 중국어선 나포한다. 나포한어선들은벌금을내고중국으로 파도에흠뻑젖어버렸다. 물에빠진생쥐꼴이라면 끼지않았던 3009 함의이재두함장도청문회에증 지난해세월호참사이후, 박대통령은해양경찰 취재진이승선한해경 3009 함은, 서해해경기동 돌아가거나, 사법처리에처해진다. 이해가쉬우려나. 인으로출석했다. 해체를발표했다. 세월호침몰과구조과정에서이 전단을지휘하는 3000 톤급함정이다. 취재진이승선한날은 4 미터에이르는파도가밀 파도를맞는건예삿일이다. 2 박 3 일간가장힘들 중국어선의불법조업을단속하는모습을적극적 어진초동대처미흡과소극적대응, 언딘과의유착 목포해경전용부두를출발해서쪽으로 6 시간여 어닥친탓에, 멀리보이는중국어선들이어느순간 었던건아무래도끊임없이흔들리는배와하나가 으로홍보하던해경의모습, 그리고세월호특조위 논란등으로여론의뭇매를맞은결과다. 해양경찰 를항해하면 EEZ( 배타적경제수역 ) 로진입한다. 파도에묻혔다가도갑자기위로치솟기를반복하는 된내몸이었다. 화장실에갈때에도어느한곳을 청문회에출석해집단기억상실에걸린듯하던해 은존폐의기로에서국민안전처로흡수됐지만, 싸 EEZ 에들어서니, 중국어선들이이따금씩레이더 아찔한상황. 우리가탄 3009 함도끊임없이흔들렸 붙잡아야하는것은물론이거니와, 내무반에서잠 경의모습. 선명히교차하는두가지엇갈린얼굴을 늘한시선은현재진행형이다. 세월호참사가던진 에잡힌다. 그런데모든중국어선이불법조업은아 다. 제아무리해경이라도, 4 미터라는파도를이길 을청할때에도잠결에뒤흔들리는몸을허리가지 국민들은어떻게받아들여야할까? 안전 과 책임 이라는화두가 1 년반이넘는지금 니란다. 조업승인문구가쓰여있는파란색천을 수는없다. 결국자그마한고속단정을타고단속하 탱해줘야했기에배안에있는내내뻐근한허리를 중국어선의불법조업때문에몸살을앓는서해 도미결과제로남아있다는것이큰이유다. 때문에 달고있는배들은, 우리 EEZ 해역내에서조업이 는모습은보기힘들어졌고, 그대신 3009 함이재 달랠길이없었다. 모든기자들이배안에서중심 어장, 우리어민들에게서해해경기동전단의활약 이번해경기동전단승선취재는국민안전처가준 허락된다. 조업허가를받은중국어선? 사실이점 두함장과대원들이출동과정을취재진에게보여 을잡지못하고좌우로몸이기우뚱거리길반복했 만큼절실히필요한것은없다. 그들의모습을보고 비한, 일종의 여론전환용 기획과도같다. 그내 은이해할수없다. 우리해역에서중국어선이조업 주기로했다. 출동을위한장비점검과모의브리 으니, 뱃사람들의탁월한균형감각과평온함에혀 있으면, 중국어선이대한민국의어장을쉽사리건 용은 중국어선불법조업단속 이다. 하는것을허가한다는자체가모순아닌가. 기준도 핑, 고속단정탑승을스케치할수있도록말이다. 를내두를수밖에없었다. 테이블위의뜨거운물이 드리지는못할거라는확신은변함없다. 하지만눈 모호할뿐더러조업승인의 날씨는불가항력적인사항이기에, 시청자의이해를 나큰박스들, 세워놓은트라이포드등의위협에모 앞에보이는현실을벗어나대한민국의미래를고 위 변조및역효과까지우 돕기위해서라도연출의묘미를살릴필요는있다 든물건을아래로내려놓기도했고, 식당에서한쪽 민해볼때, 진정한국민의신뢰를받기위해서는과 려된다. 강력한제재혹은 고생각한다. 으로쏠린물컵들이우르르쏟아지는진풍경 (?) 이 오를인정하고책임을되새겨보는과정이필요하다 철저한관리가필요해보인 연출되기도했다. 2 박 3 일간이런상황에서도개의 고본다. 그것이국민안전처의해경, 더나아가정부 다. 쉽지않았던 2 박 3 일 치않고식사를하는해경들을보며, 역시인간은 가국민을위해해야할일이아닐까. 불법어선들에게는우리 배를타본경험이라고는세월호참사당시팽목항 적응하는동물 (?) 이라는생각이들기도했다. 수역에들어오지못하도록 에서배를타고 1 시간여나가사고해역으로가본 경고방송을하거나, 물대포 경험이전부인나. 6 시간이나먼바다를나는분명 우리가기억해야할해경의얼굴은.. 로위협을한다. 그래도물 히우습게봤던듯싶다. 중국어선들을스케치하기 2 박 3 일의짧은취재가끝나고약열흘후, 서울에 러나지않을경우, 해경대원 위해조타실로올라가는길이었다. 선원들의말을 서해경을다시만날수있었다. 지난 12 월 14 일부 들이고속단정을타고출동 듣지않고내부계단이아닌배외부의계단을통 터 16 일까지 3 일간열렸던세월호특조위 1 차청문 해서불법조업중인어선을 해나홀로호기롭게올라가다가, 들이닥친거대한 회에서다. 승선체험당시취재진을위해지원을아 이현오 / YTN 영상취재부 덕유산눈길취재기 상고대 를원했으나 눈꽃 에만족하다 취재기 한겹의옷이되는한파취재기 생각했는데상고대를만난 었다. 소백산에서겪었던추위는온대간대없 내주관으로는분명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나보았 다는것이생각만큼쉽지 이사라져있었다. 영상에이르는날씨에상고대 음직한극지방의모습이었다. 선배들도내드론솜씨 않다는것을취재를하면 는모두녹아버렸고눈꽃만이남아있었다. 상 보다처음보는언바다의모습을먼저보았다. 그만 서알게되었다. 상고대가 고대를보지못해못내아쉬웠지만나뭇가지사 큼한국에서보기힘든광경임에는틀림없었다. 만들어지기위해서는기온 이사이에핀눈꽃도너무나아름다웠다. 빈손으 내가진행했던세번의추위리포트에서세번의 이낮고바람이약해야하 로돌아가지않는것에만족해야했다. 기자스탠딩을담았다. 시청자들에게지금얼마나 며온도가안정화되어있 푸른하늘아래바람한점불지않고두터운 추운지기자의행동과말로보여주어야하는고민 는등다양한조건이맞아 외투는거추장스러웠다. 날씨덕인지많은사람 이었다. 첫날얼마나추운지실험을통해보여주고 야만볼수있다고한다. 들이모였다. 뽀드득뽀드득눈을밟으며향적봉 싶었다. 다짜고짜취재기자의냉동실같다는한마 우리가소백산을올라간 을오르는사람들은탄성과함께 1614m 의높이 올겨울은유난히도따뜻했다. 종종있던아침눈 디에편의점에서물병을사얼려보았다. 한강공원 날은엄청추웠다는것외 에서만나는자연의아름다움을즐기고있었다. 스케치도없었고, 현장에선뜨거운땀을흘렸던기 벤치위에물병을올려두고, 미속으로 500mL 물병 에는어떤조건도맞지않 우선향적봉에오르기전설천봉에서드론으로 억만남아있었다. 하지만, 누가겨울이춥지않은계 을 1 시간만에얼리는모습을표현했다. 결과는나 안개나구름등의수증기가나뭇가지에부착해 았다. 흰눈에뒤덮인향적봉을담았다. 드론으로촬영 절이라했던가, 한동안따뜻했던만큼길고강렬한 쁘지않았지만, 내생각과뭔가느낌이부족한스탠 순간적으로얼어붙는 상고대, 첫계획은이 상 무작정철수할수없었다. 상고대로유명한산 한눈꽃은상고대에대한아쉬움을달래기에충 한파가찾아왔다 년 1 월 19 일의서울온도는 딩. 또한, 두번째도수건에물을적셔 10 분만에딱 고대 를카메라에담는것이었다. 매서운추위가 들을불꽃검색해덕유산으로목적지를틀었다. 분했다. 드론영상에담긴푸른하늘은새하얀 영하 19 도, 체감온도는무려영하 24 도. 서울은시 딱한수건을만드는실험스탠딩을진행하였다. 역 기승을부리던 1 월중순소백산제 2 연화봉에위 세시간을달려최후의보루, 덕유산에점심무 눈꽃과대비를이뤄겨울덕유산을더욱신비롭 베리아보다추웠고, 15 년만의기록적인한파에한 시같은느낌이었다. 마지막은취재기자선배가얼 치한대피소로향했다. 국립공원측으로부터차 렵도착했다. 1 박 2 일의출장기간절반이상을 게만들었다. 강이얼어붙기시작했다. 음바다위를걷는모세스탠딩을해보자며드론을 량을지원받아 1,357m 의산길을올랐다. 지상 소백산에서허비해시간이촉박했다. 1614m 의 드론촬영을마치고아이젠을착용하고향적봉 한파의첫날카메라를들고촬영기자들이움직였 취재기자옆에띄워두고바다위얼음을걸어다니 에서본소백산정상은파란하늘아래평온했 향적봉까지가는데많은시간을허비할수없었 으로향했다. 향적봉으로가는길, 사람들은눈 다. 광화문에추위를뚫고출근하는시민을담고, 는스탠딩을진행했다. 다. 하지만제 2 연화봉정상에다다르자코앞이 다. 다행히향적봉에서도보로 20 분정도떨어 꽃터널이만들어낸신비함에매료되었다. 7 개월 폭설과한파로만들어진충청도에있는한비닐하 세번의스탠딩이모두뭔가찜찜하고답답했다. 의 눈구름으로뒤덮여 5m 앞의물체도보이지않 진설천봉까지올라가는케이블카가있어시간 된아기에게추억을만들어주기위해아기를보 우스위의커다란고드름을담았으며, 한라산입산 문이들었다. 일반시청자의경우에는과연나의날 았다. 말그대로 화이트아웃 이었다. 바람은버 을최대한줄일수있었다. 케이블카를타고올 듬고미끄러운산길을오르던아버지, 5 년만의 이금지되어발걸음을돌리는등산객들을찾았다. 씨리포트가얼마나영향이있었을까? 내가추운모 틸수있으면버텨보라는듯매섭게우리를밀어 라가는동안하늘은푸르고바람한점불지않 가족여행에만난눈꽃에들떠있던딸등다양한 나는서울의추위를알리는한강구석구석부터의 습을담아내고표현하기위해안간힘을쓰고머리를 냈다. 촬영이불가하다고판단되어대피소에하 아상고대를볼수있으리란기대감은더욱커졌 사연을지닌이들에게그날덕유산의눈꽃은평 결빙을담아내며, 전국한파의시작을알렸다. 굴렸던스탠딩이의미가있었을까? 라는의문이었다. 룻밤을묵고다음날아침을기약해야했다. 다음 다. 향적봉이시야에들어오는순간눈이시리도 생잊지못할추억을선물했다. 1 박 2 일의짧은 이틀뒤다시추위스케치취재를나왔다. 이번엔 그들은뉴스리포트를보며접하는추위보다는, 실 날도소백산은간절한우리의소망을허락하지 록새하얀풍경은소백산에서부터우리를감싸 출장기간허겁지겁찾은우리에게도그랬듯이... 한강하류를따라내려가보았다. 올림픽대교를만 제자신이옷을입고출근을해집을나서자마자피 않았다. 시계와바람은더악화되어결국철수를 던긴장을한순간에떨쳐버렸다. 덕이많은너그 이번출장에서뼈저리게배운것하나, 원하는 드는바지선위의굴착기는공사를위해얼음을깨 부로접하는추위가더와닿았을것이다. 하지만나 결정해야했다. 러운어머니산이라해서붙여진이름그대로덕 자연을담는다는것은언제나쉽지않다. 는삽질을하였다. 계속따라내려갔다. 한강은방화 는생각했다. 내가준비한날씨리포트가그들이그 계획도준비도없이자연을담으려했던것을 유산을우리에게어머니처럼많은것을내어주 대교이후하류부터는물이깊이가얕아졌다. 이후 렇게집을나설때그들에게한겹의옷이되지않았 후회했다. 무작정가면상고대를볼수있으리라 었다. 하지만가까이서본향적봉에상고대는없 이종혁 / MBC 의한강하류는여느시베리아못지않은훌륭한얼 을까? 촬영기자들이찾아가보여준추운장면들이, 음강이었다. 유빙들은얼지않은한강을타고둥둥 시청자들에게다시집으로들어가방한도구를챙 떠내려갔다. 김포대교밑은작은섬과타고내려온 기는번거로움을없애주거나, 좀더따듯함을간직 대만지진취재기 유빙으로메꿔진 신김포유빙간척지 같았다. 추위의마지막날, 다시추위스케치에나섰다. 이 하게되는것이되지않았을까생각한다. 시청자들에게는별거아닌한파날씨리포트중하나였을것 대만지진취재기 미전날선배들이다녀온서해동막해수욕장으로갔다. 말그대로추위의절정바다가얼었다. 해변은바위처럼얼어붙은새하얀얼음덩어리들이펼쳐져있었다. 사람들이걸어다니며, 연신셔터를누르고있었다. 주변상인들도취재중인나에게와서 60년만에이런광경은처음봤다고했다. 얼어있는동막 이다. 적어도나에게는다시내가무엇을하는사람이고, 무엇을보여줘야하는사람인지느꼈다. 그어떤주제라도보는사람에게변화를가져오게할수있는책임있는자리임을또다시배웠다. 유용규 / MBN 영상취재 1부 해변을한눈에담기위해, 드론취재를진행하였다. 삐리리리 삐리리리리리 았다. 하지만아직표는구하지못했다. 대만이지 굉장히평화로웠기때문이다. 모든건물들이멀쩡 장을지켜보던한중년의여자였다. 특파원선배가 이들었다. 그들은힘들지않아서오열하지않았을 아토요일인데... 알람끄고자는걸깜빡했네 금춘절기간이라표를구하기힘들단다. 오늘안 했다. 창문하나깨진것도없었다. 여진의공포가 대화를이어가는데분위기가심각함을느꼈다. 유 까? 소리치지않았을까? 아니다. 그들의눈은오열 손을더듬거리며전화기를찾았다. 억지로눈을떠 에갈수는있을까? 일단공항으로출발했다. 백 있을법도한데대만사람들은일상적인자기생활 가족이었던것이다. 무너진건물안에자기동생이 하는사람보다더깊은슬픔을담고있었다. 울음 휴대폰을보니 ' 김대원캡 '. 주말인데왜전화하셨 방으로알아본끝에윤선배의지인을통해표는구 을하고있었다. 특파원선배가말했다. 삼풍백화 갇혀있다고했다. 눈물을뚝뚝흘리며조용히이야 을참는데눈물이한두방울씩떨어지는모습은몇 지? 잠이확달아난다. 네, 캡! " 순두야. 오늘출 할수있었다. 일단어렵게첫단추를채운우리는 점때처럼부실공사아냐? 기하는데우린최소한의질문만하고나올수밖에 주가지난지금도생생하게기억이나울컥하게만 장갈수있니?" " 네 ( 지방에뭔일이생겼나?) 무슨 까오슝행비행기에올랐다. 하지만아무리생각해 없었다. 현장에는오열하는사람도없고, 소리치는 든다. 우리는늦은저녁을먹고다시현장으로향했 출장이요? " 대만에지진났다. 윤재구선배랑갔 봐도 9 시는빠듯한시간이다. 참담한현장속담담했던대만사람들 사람도없었다. 한국에서접했던재난현장들과는 다. 발걸음이그날따라참무거웠다. 현장엔골든타 다와라. 네 (??) 지진? 티비로봤던현장들이 200m 정도들어갔을까, 현장이보이기시작했 사뭇분위기가달랐다. 마치동일본대지진때 TV 임이지나기전필사의구조작업이진행되고있었 떠올랐다. 동일본, 쓰촨성, 아이티 지진이난도시가맞나? 다. 17 층짜리거대한건물이옆으로누워있었고안 에서보던일본사람들과비슷했다. 다. 구조대는물론유가족, 봉사단, 취재진들까지밤 많은사람이죽었겠구나 까오슝공항에도착한우리는상하이특파원을 쪽에는시커먼연기가피어오르고있었다. 영화에 새자리를지켰다. 포클레인과장비소리에밖에들 만나현장으로향했다. 택시안 DMB 화면에서는 서나보던충격적인현장에내시선은한동안고정 골든타임은흘러가는데 리지않을정도로분위기는무거웠고사람들은조 오늘 9 시까지송출할수있을까? 현장의모습이중계되고있었다. 무너진건물과구 되었다. 하지만시간상 30 분안에모든취재를끝 취재마지막단계까지애를먹었다. 영상을송출 용히기다렸다. 하지만건물구조상구조는쉽지않 설연휴첫째날, 나의해외출장은갑자기시작됐 조대원들, 현장은처참했다. 50 여분쯤흘렀을까, 마쳐야했기때문에우리일행은서둘러취재를시 하려면호텔에가야하는데차가없는것이다. 이곳 았고며칠이지나대부분이사망자로발견되었다. 다. 전화를끊자마자허겁지겁짐을싸회사로갔 택시기사가택시를세웠다. 눈앞에는노란색바리 작했다. 저곳헤매던끝에결국지나가는차를히치하이킹 나중에알게됐는데대부분의사상자를낸그아파 다. 사무실엔이미행정팀이벌건눈으로출근해장 케이드가쳐져있었다. 아현장에도착했구나. 내 현장스케치를빠르게마치고인터뷰할사람을찾 해가까스로송출까지성공할수있었다. 송출하며 트는부실공사로밝혀졌다. 비를준비하고있었다. 윤선배와나는당일 9 시뉴 려서현장까지걸어가기시작하는데우린분위기가 았다. 짧은시간에말도잘안통하는터라보이는 파일을확인하다유가족인터뷰를봤다. 가까이촬 스에방송할수있게취재, 송출하라는지시를받 이상함을느꼈다. 강진이지나간현장근처치고는 사람에게무작정다가가질문을건넸다. 조용히현 영된모습을보다보니아까내가오해했다는생각 권순두 / KBS

6 년 3 월 21 일월요일 신입기자소개 KBS 신입기자를소개합니다 걸음마를배우는아이처럼 인간 촬영기자가 영상으로기사를쓰는 고민하는 모든근경 ( 近景 ) 은전쟁이고, 되겠습니다 시대의기록자 촬영기자가되겠습니다! 모든원경 ( 遠景 ) 은풍경같다 안녕하십니까! KBS 43기호남제주권촬영기자한문현입니다. 인사에앞서얼마전읽은책구절중, 걷는법에대해묘사한문장이있었던것이생각나서여기에간단히옮겨볼까합니다. 오랫동안앓은뒤에걷기를배울때, 처음에는생각을해야한다. 오른발을내딛고, 왼발을내딛고, 그런식으로... 그러다가어느순간부터생각하지않고걷게되고, 이제걷는것은무의식적으로확실하게할수있는일로변한다. 촬영기자로서저는지금걸음마를배우고있는아이와같다고생각합니다. 아직은한걸음내딛는것조차낯설고큰용기가필요하지만, 언젠가는힘차게뛸수있는, 그래서훌륭한선배들의뒤를잇는촬영기자가되고싶습니다. 열심히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문현 / KBS보도영상국 꿈을이루다 안녕하십니까 KBS 신입촬영기자김형준입니다. 매번협회지를통해신입사원들의인사말을봐왔는데이렇게직접선배님들께인사드리게되어매우기쁘게생각합니다. 저는고등학교시절친한친구의뉴스제보를계기로촬영기자를꿈꿔왔고달려왔습니다. 오랜시간이걸렸지만 KBS 입사로그꿈에한걸음내디뎠다고생각합니다. 지난실무면접당일, 면접장으로가던발걸음이무거웠습니다. 세계기록유산으로지정된 이산가족을찾습니다 기록물이계단과건물벽면에붙어있기때문이었습니다. 제가내딛는발밑한걸음한걸음이역사의기록이자촬영기자의가치라생각되었기에더욱조심스러웠습니다. KBS입사로꿈이이루어졌다고생각하지않습니다. 다만그출발선에섰다고생각합니다. 선배님들이지켜온역사의기록자로서촬영기자의가치를이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형준 / KBS보도영상국 흔히들 2016 년한해의화두중하나로 VR( 가상현실 ) 과 AI( 인공지능 ) 을꼽고있습니다. 공교롭게도이글을쓰고있는오늘, 세기의대결이라불리는이세돌 9단과인공지능알파고의바둑 어느덧입사를한지 2개월하고도보름이지났습니다. 처음입사가확정되었을때는기쁘기도했지만겁도많이났습니다. 이제는제가찍은영상이뉴스가될것이고, 개인의사견이섞인영상 안녕하십니까. KBS 43기촬영기자조형수입니다. KBS 보도영상국에입사한지 1달. 새파란신입입니다. 하지만그짧은시간에선배들이지향하는 KBS 보도영상의자부심을느낄 대결마지막대국에서인간대표이세돌 9단이결국패했습니다. 참아쉬움이많이남는경기였지요. 각종매체에서는인공지능의현주소를언급하며미래에인간을대신할가능성에대해서도예단했습니다. 하지만오랜시절부터지금까지도카메라뒤에는여전히 인간 이있습니다. 생각그이상의가치와판단을하는인간은 REC 버튼을누르기까지막중한책임감과의식을가슴에품습니다. 그리고그가내린결정이곧수많은사람들이보게되는결과물일것입니다. 이것이바로여전히카메라뒤에는인간만이있을수있고, 이넓은세상을좀더객관적이고공정하게바라보는촬영기자가존재하는가장근본적인이유라고생각합니다. 따라서가장첫번째시청자가촬영기자라는마음가짐으로단하나의장면을촬영하더라도신중하게 REC 버튼을누르는 인간 촬영기자가먼저되고싶습니다. 쉽고빠른길을택하여자충수를두기보다는이세돌 9단이한수한수심사숙고끝에바둑알을올려놓듯저의 REC에도막중한책임을담아가겠습니다. 그렇게가겠습니다. 김현기 / KBS보도영상국 이될수없으며, 그만큼공인의지위를갖고책임이따른다는사실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그자체가너무신기하면서도가슴도뛰었습니다. 어린시절부터촬영기자를하겠다고준비해왔기에, 제가하고싶어하는일을직업으로갖게된것이큰축복이라고생각했습니다. 그래서요즘은신입직원으로서알아야할것들을열심히배우고있습니다. 존경하는선배님들께많은이야기들을들으면서공통적으로느낄수있었던점은, 영상을찍을때영상의내용도중요하지만핵심내용을놓치면안되며, 기자로서저널리즘의식을갖고촬영에임해야한다는점이었습니다. 촬영기자는영상으로기사를쓰는시대의기록자라고선배들께서여러차례언급하셨습니다. 저역시도현업에투입되었을때, 촬영기자로서영상만찍는사람이아닌, 사회구성원들의안녕을위해봉사할수있는시대의기록자가될수있도록노력하겠습니다. 늘지켜봐주시고, 저와제동기들역시선배들처럼바른길로향할수있게이끌어주시길부탁드리겠습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신한비 / KBS보도영상국 수있었습니다. 다매체다채널시대가오면서이제누구나카메라를들수있게되었습니다. 녹화버튼만누르면누구나촬영할수있는시대가온겁니다. 이럴때일수록우리촬영기자가제몫을해내야함을배우고있습니다. 누구나카메라를들순있지만, 아무나촬영기자가될수없다는사실을증명해야함을느낍니다. 촬영과편집교육을배우며카메라들들고촬영을나가고있습니다. 물론방송용은아닙니다. 하지만방송이선배들의말씀처럼지금찍는영상이뉴스에나갈수있다는생각으로최선을다해찍으려하고있습니다. 아직은모든것이어설퍼녹화버튼누르는데주저하는저자신을발견하게됩니다. 뷰파인더를통해전달되는영상이시청자가보는영상이라고생각하면매순간긴장이될수밖에없습니다. 빨리찍기전에, 멋진영상을담기전에, 왜찍어야하고어떤메시지를시청자에게전할지고민하는촬영기자가되도록하겠습니다. 조형수 / KBS보도영상국 KBS 를대표하는촬영기자 안녕하십니까 KBS 43기충청 / 강원권촬영기자유민철이라고고있습니다. 남은기간동안에도열심히선배들을따라배움으합니다. 촬영기자라는꿈을꾸기시작하고부터 KBS는저의최로써현장에서 KBS를대표하는촬영기자가될수있도록노력하우선목표였습니다. 서류전형과필기시험, 두차례의면접을통과겠습니다! 하면서한순간한순간이모두꿈같은현실이었습니다. 어느새수습사원딱지를뗄날이다가오고있습니다. 짧은시간이지만선배들의열성적인가르침으로백지에촬영기자로서밑바탕을그려가유민철 / KBS보도영상국 아직도잘실감이나지않습니다. 제가 KBS 의촬영기자가되었다는사실이꿈만같습니다. 최종합격자발표이후수험번호를여러차례확인해봤고, 합격자예비소집에도다녀왔지만여전히실감이나지않습니다. KBS 로고가박혀있는카메라를들고현장에나갈때가되어야제가정말 KBS 의촬영기자가되었다는사실을느낄수있을것같습니다. 참길었던삼개월이었습니다. 채용공고가발표되고원서접수를시작했던 9 월부터합격자발표가있었던 11 월까지많은일들이있었습니다. 6 개항목의 900 자자기소개서안에저의모든역량과생각을쏟아부었고, 필기시험에서도제가가진모든것들을한방울도남기지않고풀어내려노력했습니다. 실무면접과임원면접에서도마찬가지로한문장, 한마디마다진심을다해서제생각을이야기했습니다. 특히최종면접이후합격자발표를기다리던일주일은정말길게느껴졌습니다. 하루에도몇번씩냉탕과온탕을오가는기분이었습니다. 발표바로전날에는시간이이대로멈춰버린것같은기분에하릴없이 KBS 채용홈페이지를들락거리기만했습니다. 그리고운명의 11 월 18 일오후네시, 최종합격자명단에서제수험번호를발견할수있었습니다. 저는이제 KBS 입사라는큰관문을넘었습니다. 그러나앞으로저에게는더욱험난하고고단한길이펼쳐져있을것이라고생각합니다. 어려움이찾아오는순간마다제가좋아하는이문장을생각하겠습니다. 모든근경 ( 近景 ) 은전쟁이고, 모든원경 ( 遠景 ) 은풍경같다. 전쟁터같은하루하루에지치지않고, 멀리서바라봤을때아름다운풍경임을잊지않겠습니다. 촬영기자가되겠다고다짐한이유, 촬영기자의역할이우리사회에던지는의미를잊지않겠습니다. 김재현 / KBS보도영상국 나의취미걸으며얻은것들... 기록하는일이취미가되어간다 사람들이묻는다. 왜걷느냐고? 왜? 라는질문앞에서잠시뜨악해진다. 거참, 내가왜걷지? < 순례자 > 의작가파울로코엘료는 걷기는거창한것이아닌자신을천천히돌아보는과정 이라는훌륭한말로 걷는일 을표현한다. 그렇게걷는행위는자기자신에게집중하며한가로운여유를누리며, 문득문득다가서는자신과의만남이라는말일게다. 일견맞는말이다. 걷는다는것의의미는결국대지에발을딛고, 또발을떼어내딛는행위이며, 그나아가는과정이몸에전하는수고스러움을견디는일이며, 그몸을통해살아있음과무엇을한다는작은성취를느끼는일이기때문이다. 그리고살 아간다는것은, 또어쩌면두발을이용해몸을움직이며나아가는과정이아니던가. 그러나사실걷는일이그렇게거창한일은아니다. 많은사람들이걷는일에의미를부여하기도하지만, 살아가는순간순간이걷는일의연속인지라걷기에대한이러저러한평가나헌사 ( 獻詞 ) 는어쩌면말장난일지도모른다. 나역시걷는다. 이유는단순하다. 내가감당할수있는속도안에서나만의시간을즐기기위해서이다. 그 즐김 은덤으로운동이되어몸의자양분으로기능하기도한다. 가끔은뜀박질도하는데목덜미를타고흐르는땀방울은또다른성취의결과물처럼느껴지기도한다. 그러면걷기가취미냐고? 아직그것은잘모른다. 무심결에어디론가가고싶은마음이있었고, 또몸을움직임으로써내스스로를느끼고싶을뿐이다. 살아있는나를... 그리고욕심이있다면풍경이좋은길위에서그길에서살아가는사람들과그길이전하는이야기를담아내고도싶었다. 내가길을만난것은 10 여년전 길 관련다큐멘터리를만들면서부터이다. 전국적으로길열풍이불어닥치고, 각지자체들은앞다투어둘레길이란이름의길을조성하기시작했다. 그시작은제주의올레길이아닐까싶다. 길이만들어지자, 많은사람들이그길위에서걷기시작했다. 어쩌면열풍이랄수도있는길과길을걷는사람들을 <SBS 스폐셜 길, 매력을팔다 > 라는이름의프로그램속에담아내는작업이내가할일이었다. 그런이유로나는전국의여러곳의길을걸을수있는기회를가졌고, 그때의일천한경험은내가이런저런길을걷게하는밑천이되었지않나싶다. 그렇다고내가많은길을걸은건아니다. 다만지병이있는지라가능하면걸으려고노력은하는편이다. 그무대는집근처의안양천고수부지일때가많다. 는일을자청하고있는건아닌가하는생각을하기도한다. 나이를먹어간다는것은 자꾸뒤돌아보아지는일이많아짐을의미한다. 는누군가의말을실감하는요즘이다. 그렇게뒤돌아보았을때흔적하나없이말끔한 (?), 또는기억할건더기조차없는, 그래서내가뭘하며살아왔지? 하고되묻는일역시많아진다. 그래서 남기는일 의필요성을절감한다. 흔적을남기는일이필요해지더라는말이다. 어떤동물처럼영역을표시하기위한시도는결코아니다.(^^) 흔적없이사라져야하는운명이지만, 아직은사라지기까지적지않은시간이남아있기에 ( 갈때는순서가없다는말은하지말아주시기를...) 기록이라는이름의흔적을남겨야하지않나하는강박증을앓게되었던것이다. 그래서어쩌면 걷기 보다는글쓰기라는형식의 기록하는일 이취미가되어간다는생각이다. 취미란모름지기 해서기분좋은일 일것이다. 그런의미에서요즘은 쓰는 일에성취감을느끼고, 가능하면숙제를하듯이시간을내려고애를쓴다. 하지만천성이게으른지라뱉은말의반도실행하지못하고있음이아쉽고부끄러울따름이다. 아봄 에는성찰과사유, 반성이숨어있다는생각을한다. 나역시부족하였던부분들이, 부끄러웠던일들이많았음을새삼깨닫게된다. 무언가를 쓰는 일을취미로유지하기위해서, 그렇게무언가를 쓰기 위해서더많은경험이필요함을깨닫는다. 머리로쓸수있는것이얼마나될것인가. 모름지기글이란 체화 ( 體化 ) 된경험의나열이아니던가. 달리마음을먹었을때에는걷기위해차를타고어디론가로간다. 배낭에는몇가지의군것질거리를챙기고, 막걸리도한병쯤은채워서간다. 동행이있으면좋고, 없으면어쩔수가없다. 어디엔가에있는그길을 찾아 갈때에는 걷기와기록 을동시에목표로한다. 어느때부터는기록하기위해걷 내가경험한것들, 내가본것들, 내가읽은것을잊지않기위해나름의시간을내는일이자꾸만좋아진다. 그리고개발새발글자의형식에담긴그것들을블로그에저장한다. 무언가를남기고, 그남겨진것을돌아본다는것은나를 드러내 기위한절차는아닐것이다. 돌 또어디를가서, 무엇을보며, 무엇을느낄것인가. 마음만바쁘고발걸음은더딘지라마음의병만깊어지는느낌이다. 박대영차장 / SBS

7 2016 년 3 월 21 일월요일 7 신영의일본일보 동네서점으로살아남기 최강현칼럼 성범죄와성매매특별법 책, 많이들읽으시나요? 우리나라사람들이책을인구도줄고, 인터넷서점까지득세하자매출감소별로안읽는다는건부정할수없는사실이지요. 는피할수없는숙명이었습니다. 우연히참석한고한동안 우리나라성인의 1년간독서량이몇권이교동창회에서서점의경영난을호소하자몇몇선다 같은기사가단골로등장한적이있었는데, 며배들이 재미있는책을알아서골라서보내달라 " 칠전에는 성인 10 명중 4명이지난 1년간단한권며 1만엔 (10 만원 ) 을건넸고, 이와타사장은하루의책도읽지않았다 는충격적인기사까지나왔습종일선배들에게보낼책을정성껏고르던중이런니다. 판매방식을본격화하기로결심합니다. 서비스의그에비해, 우리의숙명의라이벌 (?) 인일본의국이름은일만선서 ( 一萬選書 ). 학창시절부터도서관민 1인당연평균독서량은 (2014 년기준으로 ) 무려의거의모든책을섭렵한독서광이와타사장은고 61권에달합니다. 너무압도적이라서비교자체가객이일만선서를신청하면직업, 나이, 가족구성은무의미할정도이지요. 하지만그런일본조차도젊물론최근에읽은책과그에대한평가, 인생에서은세대들이점점책을안읽으면서출판시장에한가장즐거웠던또는슬펐던순간등을심층인터뷰파가몰아쳐작은동네서점들은연일폐업하고있해그야말로고객의취향을저격할수있는책을보는실정입니다. 인터넷이나대형체인서점과의경쟁내주기시작한겁니다. 에서승부하기가쉽지않았던것이죠. 이런힘든상동네사람들만알음알음이용하던서비스였던것황에서도이색적인시도로보란듯이생존하고있이, TV 방송에한번소개되고나서부터전국각지는매력만점의일본서점이있기에한번소개하고에서신청자가쇄도해이제는 600~700 명의고객자합니다. 들이순서를기다리고있습니다. 주인홀로, 그것도아주꼼꼼한분석을거쳐책을선정해주는만큼대충대충은할수없기에당분간추가접수도중지한채한명한명의취향파악에열중하는, 그야말로도서장인의가게라고할수있습니다. 두번째는일본최남단오키나와에있는헌책방 우라라 입니다. 관광객들이많이찾는국제시장의한켠, 건어물가게와옷가게사이에자리잡은우라라서점은일본에서도 전국에서가장작은서점 으로유명세를타고있습니다. 우리나라로치면첫가게는일본최북단북해도의작은탄광마을고작 1.5 평남짓한크기로손님이 3명만들어와도에있는 이와타서점 입니다. 인구가 2만명도채서로움직이기가힘들정도라니말다했지요. 안되는시골마을에있는유일한서점이지만마을책방사장의경력도이색적입니다. 원래는도쿄의 조동찬기자의의학칼럼 건강한노후의삶을위하여 노화과정에속에노화막는비법이숨어있다. 손상된연골에서연골치료약이있다. 나이가들수록기억력은떨어지지만대신지혜가한번손상된연골은재생되기어려운것으로알는다고합니다. 하지만노인을위로하기위한말뿐려져왔습니다. 사춘기때연골이완성되면서혈액이라고해도딱히반박할수없었습니다. 20대중을공급하는연골혈관이사라지기때문입니다. 그반이후부터는 1년에 1% 정도의뇌세포가줄어들래서연골이다닳으면현재는인공관절로대체하어기억력이떨어지는건여러연구에서밝혀졌지는수술을받을수밖에없습니다. 그런데독일베를만, 지혜가늘어나는것에대한과학적인근거는없린대학연구팀은닳고있는연골의활막에줄기세었기때문입니다. 그런데지난해새로운연구결과포가있다는걸확인했습니다. 정상관절에는검출가발표됐습니다. 캐나다맥길의대연구팀이젊은되지않지만, 연골이찢어진운동선수나퇴행성무이와노인에게여러사물들을기억하게하고그때릎관절염환자에게서는검출된겁니다. 관절이손활성화되는뇌상태를뇌기능 MRI로분석했습니상되면염증과관련된특정물질들이나오는데이다. 젊은이에게서해마와편도체의활성도가확연물질들이관절주변에서줄기세포를끌어모은것으히높았습니다. 해마와편도체는기억을담당하는로추정됩니다. 국내연구팀은이줄기세포를배양데, 그래서젊은이가더많은것을더정확하게기해염증이있는연골과함께두었습니다. 연골세포억해내는겁니다. 그런데노인은감정과종합적인는늘어나고, 염증수치는낮아졌습니다. 줄기세포판단을담당하는전두엽의활성도가젊은이보다양이작을때는효과가미미하지만, 양을늘리면치더높게나왔습니다. 노인의뇌는여러영역을연결료약이될수있다는겁니다. 한발더나아가일본하는신경망이발달했기때문입니다. 기억하는개도쿄대학은무릎줄기세포를뽑아배양해관절이수는적지만, 그기억이담고있는감정과상황에손상된환자에게주입하는임상시험을진행했습대해서는더정확하게파악할수있을것이라고연니다. 무릎관절염환자 10 명중 6명에게서치료효구팀은설명했습니다. 노인의지혜를입증하는실과가크게나타났습니다. 손상된관절에서뽑아낸험결과라는겁니다. 줄기세포는골수나지방에서추출한줄기세포보다관절치료효과가더클것으로기대됩니다. 아직 이신변호사칼럼 유류분 ( 遺留分 ) 에대하여 지난지면에서는유언의효력과유증에대해알아등에남겨두더라도무효입니다. 과거에모친이아보았습니다. 이번지면에서는유류분 ( 遺留分 ) 제도들에게아버지의재산을더많이상속받도록해주에대해알아보겠습니다. 기위해서딸들에게는미리상속포기와유류분포유류분제도는일정한상속인을위하여법률상기각서를받는경우가종종있었는데법률적으로남겨두어야하는상속재산의일정부분을말합니는모두무효입니다. 다. 이러한유류분제도는유언자의유언의자유를유류분의구체적금액을산정하기위해서는유류제한하여근친상속인에게상속재산의일정부분분산정의기초가되는재산을확정해야하는데, 민만큼은상속시키는것이상속인들의정당한기대권법제1113 조제1항은 유류분은피상속인의상속을보장하고사회적으로합리적이라는생각이반개시시에있어서가진재산의가액에증여재산의영된제도입니다. 민법제1112 조는상속인의유류가액을가산하고채무의전액을공제하여이를산분에대하여 1피상속인의직계비속은법정상속분정한다. 라고규정하고, 민법제1114 조는 증여는의 1/2 2피상속인의배우자는법정상속분의 1/2 상속개시전의 1년간에행한것에한하여제1113 조 3피상속인의직계존속은법정상속분의 1/3 4피의규정에의하여그가액을산정한다. 당사자쌍방상속인의형제자매는법정상속분의 1/3이라고명이유류분권리자에손해를가할것을알고증여를시하고있습니다. 따라서, 상속인은피상속인이사한때에는 1년전에한것도같다. 라고규정하고있망하여상속이개시되면피상속인재산의법정상습니다. 유류분산정의기초가되는재산을확정할속분중일정비율을확보할수있는권리를가지는때일단피상속인이사망할당시가진재산의가액데이권리를유류분권이라고합니다. 주의해야할에사망전 1년간에행해진증여재산을가산하는점은유류분도상속순위에따르는것이므로제1 순데피상속인과증여를받는자가유류분권리자에위상속인인직계비속과배우자가있는경우에는손해를가할것을알고증여를한때에는 1년전에제2순위상속인인직계존속과제3순위상속인인증여한재산도가산하게됩니다. 피상속인이사망형제자매는유류분권을가지지못한다는점입니전에상속인에게특별수익을준경우, 예를들어결다. 유류분권은개인의재산적권리이므로상속이혼자금, 주택마련자금등을준경우에는상속재개시된이후에는포기할수있으나상속개시전에산을미리준것이므로그재산도모두가산합니다. 유류분권을사전에포기하겠다는의사표시를각서그후피상속인의채무가있을경우에는채무를공 초대형서점에서직원으로근무하던중오키나와지점의오픈과함께발령이납니다. 2년간서점을궤도에올려놓고돌아오라는지시를받은그였지만오히려오키나와의풍경, 사람들의매력에흠뻑빠져버린터라대형서점을미련없이그만두고구멍가게크기의장소를마련해헌책방을시작합니다. 꼭베스트셀러가아니어도스스로가좋다고생각한책들위주로진열하고, 오키나와의특색이물씬담긴책들도주력으로판매하면서시장손님들은물론관광객들의시선마저잡아끌게됩니다. 워낙작은서점이라어마어마한매출을기대할순없지만, 작은만큼더가깝고친숙하게다가갈수있다는장점을십분활용해일반손님들뿐만아니라같은시장상인들도출퇴근길에잠깐씩들러책을구입하는, 동네의사랑방역할을톡톡히하며인기를끌고있습니다. 어떠신가요? 새해기념으로우리주변의작지만따뜻한동네서점에찾아가좋은책한권씩골라보시는건? 김신영 / MBC 사회2부임상시험초기단계지만관절노화과정에숨어있는줄기세포의재생능력은미래의학으로주목받고있습니다. 당황하지말고자신감있게독일라이프찌히대학은스스로치매라고생각하며일상생활에지장을받고있다고여기는 75세이상노인 971 명을정밀조사했습니다. 그런데 76% 는정상이었습니다. 또초기치매라고진단된사람도대부분일상생활에지장이없는정도였습니다. 왜그들은스스로치매라고생각하고일상생활에지장을받고있다고생각했을까? 당황하거나위축된감정이원인이었습니다. 천천히하면충분히할수있는데도당황하면알던길도못찾고, 스스로할수없을것이란생각이생활에지장을주었던겁니다. 노인의몸은충분히많은것을할수있는가능성이있는데도위축된심리상태가가로막았습니다. 최근유행하는노인십계명첫번째항목 당황하지말고천천히.. 는그래서꼭새길만합니다. 조동찬 / SBS 의학전문기자제하면유류분산정의기초가되는재산이확정됩니다. 유류분산정의기초가되는재산에민법제 1112 조에서규정하는상속인의유류분율을곱하면자신의유류분이산정되게됩니다. 민법제1115 조제1 항은유류분권리자는증여및유증으로인하여유류분이부족하게된경우에그한도내에서재산의반환을청구할수있다. 라고규정하고있으므로, 피상속인갑이 1억원중 5,000 만원을친구을에게유증한경우남은 5,000 만원중갑의처병이 3,000만원, 갑의아들정이 2,000 만원을상속받게되고, 유류분을계산해보면, 갑의처병은유류분권이 3,000 만원 (=1 억원 * 법정상속분 3/5 * 유류분율 1/2), 갑의아들정은유류분권이 2,000 만원 (=1 억원 * 법정상속분 2/5 * 유류분율 1/2) 이므로병과정은유류분이부족한경우가아닙니다. 따라서, 병과정은을에게유류분반환청구권을행사할수없는것입니다. 유류분반환청구권은상속인이상속의개시와반환해야할증여또는유증을한사실을안때로부터 1년내에또는상속이개시한때로부터 10 년이경과한때에는유류분반환청구권을행사할수없습니다. -끝- 이신 / 협회고문변호사 몇해전신문사회면을연일장식했던조두순, 김길태, 김수철의사건에이어서현직판사, 재판연구관지하철성추행도촬등잇따른성범죄발생은국민을불안하게하고있다. 과거원시수렵시대도아닌데지금의성범죄는인간의존엄성과반인륜적인범죄형태로삶의가치를떨어뜨리고있어성폭력예방교육전문가로서얼굴을들수가없을지경이다. 정부는성범죄우범자에대한 화학적거세 ( 성충동약물치료 ) 확대 를핵심대책으로내놓았다. 기존 16 세미만을대상으로한성범죄자에한해약물치료를하도록했던것을, 19세미만대상성범죄자까지확대적용하겠다는내용이다. 일부에선성범죄증가와관련해경찰책임론을지적하기도한다. 그러나이제는경찰력의문제가아닌사회적배경에서문제점을찾고공개토론과국민적합의를통해관련법과제도를개선해야할시기가왔다고본다. 올바른대책을내놓기위해선문제의원인을정확하게파악해야한다. 제대된된원인분석은진정한현실과마주해야가능하다. 피하고싶거나금기시된현실이더라도분명하게인식하고파악해야현실에맞는종합적인대책이나올수있다. 이런차원에서최근흉악한성범죄의증가원인중하나로지목되는현실을얘기하고자한다. 성범죄증가가강력한성매매특별법 ( 성매매방지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 ) 의시행과연관이있다고의심하고있다 년 9월시행하고올해로 12년째인성매매특별법은입법취지에따라여성의인권보호가향상되는등순기능도있었다. 그러나성매매를전면금지함으로인한부작용이발생해오히려법안이지키고자했던부녀자들을불안케하고, 그피해가부메랑처럼돌아가고있다는지적이적지않다. 학회회의에서만난현직경찰관들가운데많은수가 성매매집결지가문을닫게되면성범죄가더증가하고성문화도문란해지며, 없애는것보다는관리가가능한공간에모아두는것이필요하다 고주장하고있다. 최근성범죄의증가율을보면경찰관들의우려가현실화되고있다. 며칠전재소자강의로방문한수도권의법무부교도소장은 성범죄재소자의증가추세를걱정했다 년 UNDOC( 유엔마약범죄사무소 ) 가발표한국가별 10 만명당성범죄 ( 강간 ) 발생비율을보면, 성매매불법국인한국은 467 건으로 2004 년성매매특별법시행이후급증했다. 같은불법국인스웨덴도 63건으로 2003 년 25건에서증가했다. 반면성매매합법및비범죄화나라들중독일은 2010 년 9.4 건으로, 2000 년대초반 60건에서감소했다. 호주도 2010 년 26.2 건 (2003 년 91 건 ) 으로급감했으며, 네덜란드 (9.2 건 ), 그리스 (1.9 건 ), 대만 (6.7 건 ), 싱가포르 (2.7 건 ), 일본 (1.1 건 ) 등도감소추세다. ( 출처, 유엔공식자료 wiki/rape_statistics) 독일, 네덜란드, 호주등유럽선진국의사례에서보듯이들국가는성노동자, 직업선택의자유, 성적자기결정권, 성적소수자, 장애인의성적 ( 性的 ) 복지차원에서성매매를비범죄화하여성범죄율을낮췄다는보고도있다. 필요악인성 변영우전 SBS 영상본부장가톨릭관동대학교학장취임 전 SBS 뉴스텍변영우영상본부장이지난 2일가톨릭관동대학교방송문화예술대학방송제작학과교수로부임과동시에학장으로취임했다. 변영우학장은 부족하지만그동안의경험을발휘하여방송인재들을양성하는데최선을다하겠다 고취임인사를전했다. 매매가성범죄율을억제하는기능도있다는얘기다. 성매매는각각의나라마다역사와문화의차이에따라탄력적으로법적용을하고있으며, 성매매의법적논쟁은정답이없다는것이필자의생각이다. 현재헌법재판소에서는성매매특별법의위헌소지논란으로나라가시끄럽다. 주부대학, 여성대학에서중년여성을대상으로한강연에서성매매에대한의견을물어보면많은수의여성이성매매의일부필요성에대해공감하고있다. 또한성매매특별법으로인해잠재적스트레스증가로많은남성들은불만이많은게현실이다 년한국갤럽은성인 624 명을대상으로성폭력문제에대한설문조사를실시해발표했다. 성매매방지특별법이성범죄증가의원인이됐다는설문에 48% 가공감했고, 40% 공감하지않는다고답변했다. 이가운데성인남성의 56% 는성매매방지특별법때문에성범죄가증가한다고했다. 또한성범죄발생을줄이기위해특정지역내에서성매매를일부허용해야한다는질문엔찬성 48%, 반대 42% 로, 찬성의견이우위를보였다. 성매매일부허용에대한찬성의견을성별로보면, 남성은 58%, 여성은 39% 였다. 정책당국은 2015 년 8월 UN산하국제인권단체인엠네시티의 성매매의비범죄화 결정을주목할필요가있다. 정부가모르는사실이하나있다. 성적소수자들에대한현실을외면하고있다는사실이다. 통계청에의하면싱글세대의증가추세로 2010 년돌싱가구 161 만, 싱글노인 112 만, 장기비혼 200 만으로전체 1750 만가구중 1인단독가구가 507 만으로 38% 에달하고있으며서울시 1 인가구는전체 24% 로나타났다. 형편과능력이없어결혼을못한노총각, 독거노인, 군인, 장애인, 외국인 100 만명시대의산업연수생, 기러기아빠, 주말부부, 이혼율증가, 비혼율증가등정상적인성적기회를갖기어려운계층의성적복지를도외시하고있는것이다. 이런성적소수자들이성적관계에대한욕구를어떻게해소하고있는지정부는관심이없다. 이상과현실은따로놀고있다. 성매매특별법시행후문제점으로나타난풍선효과로인해주택가로들어온변종성매매는이제지역의구분마저없앴다. 또한노인성범죄와성병증가로인한국민보건의위협은어떻게봐야하는지우려스러운상황이다. 법과현실이다르고, 지켜지지도않는성매매특별법이시행된지도올해로 12년이됐다. 국가를운영하는법과제도가현실에맞지않게돼있어도문제점과방안을알고있는많은학자나전문가, 정치인들은권력화된여성단체가두려워눈을가리고현실을외면하고있다. 앞으로우리사회가얼마나많은성폭력의피해를당하고사회적비용을잃고서야이문제를공론화할지의문이다. 지금나타나고있는성범죄의양상과시그널을보고도문제를계속방치한다면 소잃고외양간고치는 어리석음을겪을것이라고본다. 오늘도딸을둔부모들은바쁜직장생활과가사로지친몸을이끌고학원과학교앞에서기다려야하는안타까운현실이다. 최강현 / 부부행복연구원장 성교육 & 부부전문가 < 회원동정 > 경조사 KBS안동이광호부장빙모상 대구MBC 김종준팀장부친상 백승대톱프로덕션前회장빙모상 신영철전 MBC국장빙모상 KBS강릉심상근부장장남결혼 YTN전주지국최지환기자빙부상 제주MBC 문홍종국장모친상 최기홍전 KBS 부장장남결혼 KBS부산김창한부장빙모상 SBS 설치환차장부친상 CBS 이현오차장빙부상 KBS 김경득부장빙부상 YTN춘천지국진민호부장빙모상 광주MBC 김영범국장부친상 전 MBC 김광목국장본인상 아리랑TV 이석우차장빙부상 MBC 최세훈국장장남결혼 MBN 조영민기자본인결혼

8 년 3 월 21 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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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¹«Ã»Ã¥-»ç³ªÀÌ·Î 솔직히 입대하기 전까지만 해도 왜 그렇게까지 군대를 가려고하냐, 미친 것 아니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는 없다. 그런 말을 하던 사람들조차 지금의 내 모습을 보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운다. 군대는 하루하루를 소종하게 생각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고, 점점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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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ntents 8p 10p 14p 20p 34p 36p 40p 46P 48p 50p 54p 58p 생명다양성재단 영물이라는 타이틀에 정 없어 보이는 고양이, 날카롭게 느껴지시나요? 얼음이 따뜻함에 녹듯이, 사람에게 경계심 많은 길고양이도 곁을 내어주면 얼음 녹듯이 당신을 바라봅니다. 길 위에 사는 생명체라 하여 함부로 대하지 말아주세요. 싫으면 외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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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BFF9C8A320B4DCB8E9B0EDC7D8BBF32E706466> ISSN 2288-5854 Print ISSN 2289-0009 online DIGITAL POST KOREA POST MAGAZINE 2016. APRIL VOL. 687 04 DIGITAL POST 2016. 4 AprilVOL. 687 04 08 04 08 10 13 13 14 16 16 28 34 46 22 28 34 38 42 46 50 54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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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9월도서관웹용 www.nl.go.kr 국립중앙도서관 후회의 문장들 사라져 버릴 마음의 잔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해에도 배추농사에서 큰돈을 남은 평생 머릿속에서 맴돌게 될 그 말을 다시 떠올려보 만졌다 하더라도 지난 여름 어느 날 갑자기 들기 시작한 았다. 맺지 못한 채 끝나버린 에이드리언의 문장도 함께. 그 생각만은 변함없을 것 같았다. 같은 나이의 다른 아이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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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84 ¹®È�Çö»óÀбâ 1998 60 1 1 200 2 6 4 7 29 1975 30 2 78 35 1 4 2001 2009 79 2 9 2 200 3 1 6 1 600 13 6 2 8 21 6 7 1 9 1 7 4 1 2 2 80 4 300 2 200 8 22 200 2140 2 195 3 1 2 1 2 52 3 7 400 60 81 80 80 12 34 4 4 7 12 80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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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문답2 응답하라! 기본소득 응답하라! 기본소득 06 Q.01 07 Q.02 08 Q.03 09 Q.04 10 Q.05 11 Q.06 12 Q.07 13 Q.08 14 Q.09 응답하라! 기본소득 contents 16 Q.10 18 Q.11 19 Q.12 20 Q.13 22 Q.14 23 Q.15 24 Q.16 Q.01 기본소득의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세요. 06 응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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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9CEBCBCC1F828C8AFB0E6B1B3C0B0292E687770> iv v vi vii viii ix x 1 2 3 4 5 6 경제적 요구 생산성 경쟁력 고객만족 수익성제고 경제성장 고용증대 외부여건의 변화: 범지구적 환경문제의 심화 국내외 환경규제의 강화 소비자의 의식 변화 환경비용의 증대 환경단체의 압력 환경이미지의 중요성 증대 환경적 요구 자원절약 오염예방 폐기물저감 환경복구 삶의 질 향상 생태계 보전 전통적 경영 경제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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