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자표시 - 비영리 - 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비영리. 귀하는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

Size: px

Start display at page:

Download "저작자표시 - 비영리 - 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비영리. 귀하는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

다희 한
5 years ago
Views:

1 저작자표시 - 비영리 - 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비영리. 귀하는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수없습니다. 변경금지. 귀하는이저작물을개작, 변형또는가공할수없습니다. 귀하는, 이저작물의재이용이나배포의경우, 이저작물에적용된이용허락조건을명확하게나타내어야합니다. 저작권자로부터별도의허가를받으면이러한조건들은적용되지않습니다. 저작권법에따른이용자의권리는위의내용에의하여영향을받지않습니다. 이것은이용허락규약 (Legal Code) 을이해하기쉽게요약한것입니다. Disclaimer

5 - i -

6 - ii -

7 - iii -

8 - iv -

9 - v -

10 - vi -

11 - vii -

12 - 1 -

13 - 2 -

14 - 3 -

15 - 4 -

16 - 5 -

17 - 6 -

18 - 7 -

19 - 8 -

20 형태가 있다. 계측형 속성은 전체 길이, 최대 너비, 최대 두께, 슴베 길이, 신부 길 이, 전체 길이에 대한 슴베 길이 비율, 무게가 있다<표 1>. 계측형 속성은 대상 유 물에서 계측하여 얻은 수치로 모든 사칙연산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표 1. 슴베찌르개 속성 분류 부분 명목형 전체 계측형 속성 잔존상태 석재 소재 재사용 전체 길이 최대 너비 최대 두께 무게 신부-슴베 비율 부분 신부 명목형 계측형 명목형 슴베 계측형 속성 잔손질 톱니날 상태 신부 길이 슴베 형태 슴베 바닥 형태 슴베 길이 슴베 너비 2) 연구 대상 유적 현재까지 남한 지역에서 확인된 슴베찌르개는 32개소에서 약 304점이며, 특히 수 양개, 진그늘, 하가. 신북, 고례리, 용산동 유적에서는 10점 이상 출토되었다. 최근 그림 2. 슴베찌르개 출토 유적 - 9 -

21 - 10 -

22 - 11 -

23 - 12 -

24 - 13 -

25 - 14 -

26 - 15 -

27 - 16 -

28 - 17 -

29 - 18 -

30 - 19 -

31 - 20 -

32 - 21 -

33 - 22 -

34 - 23 -

35 - 24 -

36 - 25 -

37 25) 슴베너비속성을계측형속성에서언급한다

38 - 27 -

39 - 28 -

40 - 29 -

41 - 30 -

42 - 31 -

43 - 32 -

44 - 33 -

45 - 34 -

46 - 35 -

47 - 36 -

48 - 37 -

49 - 38 -

50 - 39 -

51 - 40 -

52 - 41 -

53 - 42 -

54 - 43 -

55 - 44 -

56 - 45 -

57 - 46 -

58 - 47 -

59 - 48 -

60 - 49 -

61 - 50 -

62 - 51 -

63 - 52 -

64 - 53 -

65 - 54 -

66 - 55 -

67 - 56 -

68 - 57 -

69 - 58 -

70 - 59 -

71 - 60 -

72 - 61 -

73 - 62 -

74 - 63 -

75 - 64 -

슴베찌르개 등면 유형<표 44> 중에는 돌날과 같이 능조정이 확인되지 않는 유 형이 많다. 능조정된 슴베찌르개<그림 25>가 확인되는 유적은 호평동, 용산동, 진 그늘, 송암리 유적이다. 수양개, 두학동, 호평동, 수양개, 용산동 유적 출토 돌날 등 면에서 능조정이 확인되었으나, 능조정이 확인된 슴베찌르개는 호평동, 용산동, 진 그늘 유적 뿐이다.

76 슴베찌르개 등면 유형<표 44> 중에는 돌날과 같이 능조정이 확인되지 않는 유 형이 많다. 능조정된 슴베찌르개<그림 25>가 확인되는 유적은 호평동, 용산동, 진 그늘, 송암리 유적이다. 수양개, 두학동, 호평동, 수양개, 용산동 유적 출토 돌날 등 면에서 능조정이 확인되었으나, 능조정이 확인된 슴베찌르개는 호평동, 용산동, 진 그늘 유적 뿐이다. 장용준(2007)은 고례리, 진그늘, 수양개 유적에서 능조정기법이 적용되었고 이것을 발전된 형식으로 보았다. 따라서 이것을 재지의 도구형식과 외 래의 박리기법이 만나 이루어진 새로운 방식의 슴베찌르개를 출현시킨 것으로 보 그림 24. 능조정 돌날 ①서두리2 ②~④호평동 1지역 ⑤~⑨ 월성동 ⑩용산동 ⑪죽내리 4유물층 ⑫한동 았다. 슴베찌르개가 공반하지 않는 돌날 유적과 비교했을 때, 소수의 유적에서 능조정된 슴 베찌르개가 확인되었다<표 43 44>. 이는 자 연면이 잔존하는 등면과 비슷한 맥락에서 설 명 될 수 있는데, 슴베찌르개에 적합한 곧은 돌날은 원석으로부터 바로 얻은 1차 생산물 이 아니라 여러 차례 돌날을 생산한 뒤에 얻 은 것이다. 등면에 자연면이 확인되는 경우 그림 25. 능조정 슴베찌르개 는 1차 혹은 2차 생산 돌날로 볼 수 있다. ①호평동 ②~④진그늘 ⑤송암리 능조정이 반복적으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면, 능조정과 자연면이 확인되는 등면 이 적기 때문에 1차 생산 돌날보다는 이후에 생산된 돌날을 슴베찌르개 제작에 선 호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따라서 1차 생산된 돌날은 슴베찌르개 제작에 사용될 만큼 길이나 만곡 정도 등의 전반적인 형태가 부적합했을 가능성을 내포한다. 하지

77 - 66 -

78 - 67 -

79 - 68 -

80 - 69 -

81 - 70 -

82 전체 혹은 측면이 부러지거나 신부 일부분이 파손되는 것을 알 수 있다(Odell and Cowan 1986: 119)<그림 30-②>. 그림 30. 사용 실험 후 파손 상태 ①Towner and Warburton 1990: 313 ②Odell and Cowan 1986: 200 ③Bergman and Newcomer 1983: 242 편집 Towner(Towner and Warburton 1990)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석기 도구 제 작하여 30점의 Projectile point을 가지고 제작, 실험, 복원(rejuvenation) 단계를 진 행하였다. 사용 실험에 의한 파손 패턴은 신부 일부분이 부러지거나 슴베 부분이 파손되는 경향이 나타난다<그림 30-①>. 이와 동일한 상황의 실험에서 신부와 함 께 슴베 부분이 파손된 결과도 있다(Flenniken and Raymond 1986). Bergman과 Newcomer(1983)의 사용 실험에서는 사용에 의한 파손이 대부분 신 부 끝 부분에 집중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신부 끝 부분의 일부 혹은 이보

83 - 72 -

84 - 73 -

85 - 74 -

86 - 75 -

87 - 76 -

88 - 77 -

89 - 78 -

90 - 79 -

91 - 80 -

92 - 81 -

93 - 82 -

94 - 83 -

95 - 84 -

96 - 85 -

97 석제 격지와 돌날이 함께 출 토된다. 후기 구석기시대의 흑 요석은 중부지역 유적에서 많 이 확인되며 규질셰일제 돌날 유적은 동남부와 서남부 지역 에서 많이 확인된다<표 48>. 이러한 양상은 남한 지역 지 질환경과 석영이 가지는 석재 의 특성과 관련된다. 석영은 주변에서 구하기 쉽기 때문에 남한 지역 후기 구석기시대 뿐 만 아니라 구석기시대에 걸쳐 이용된 석재이지만 석기 제작에 있어서는 내부 균열이 나 불순물의 높은 함유량 때 문에 원하는 형태 제작이 어 렵다. 따라서 규질셰일이 아닌 석영으로는 돌날과 긴 격지 제작이 어렵다. 특히 중부지역 그림 33. 하가 유적 슴베찌르개 출토 위치(이기길 외 은 규질셰일 산지가 남부지방 2011: 96 편집) 에 비해 적어 석영을 이용하 여 석기를 제작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규질셰 일을 고집하기보다는 구하기 쉬운 석영을 이용하여 대량의 격지를 생산하고 그 가 운데 적절한 것을 취사선택하여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Callahan 1979; Kuhn 1992; 성춘택 2001). 이러한 상황은 석재와 같은 환경이 뒷 받침되어야 하는데, 출토 돌날 및 슴베찌르개 출토 맥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림 34>은 한반도 백악기 분지와 단층 분포를 나타낸다. 검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백악기 분지인데, 현재 경상도에 해당하는 동남부 전역과 전라도에 해당하 는 서남부 지역에서 주로 확인된다. 백악기 동안 이 지역은 넓은 호수였으며 두꺼 운 육성층이 형성되었다. 이후 화강암의 관입으로 인한 두꺼운 퇴적층의 변성작용 으로 혼펠스와 같은 정질의 변성암이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혼펠스와 같 은 규질셰일계 석재를 이용한 슴베찌르개 출토 유적이 검은색으로 표시된 백악기 분지 지역과 일치하거나 인접함을 알 수 있다. 더욱이 규질셰일을 주요 석재로 제 작한 돌날 출토 유적도 이와 일치한다. 수렵채집민이 이러한 규질셰일을 구하기 쉬 운 입지를 점유하였고 이들 유적에서는 석영과 규암과 같이 정교한 석기 제작이

어려운 석재보다는 규질 셰일을 선호한 것으로 보 인다. 신석기시대까지 꾸 준하게 등장하는 석영 및 규암제 석기는 규질셰일 이 가지지 못한 날카롭고 경도 높은 특성 때문에 다른 석기로 제작되어 꾸 준히 사용된다. 용산동, 고례리, 진그늘, 월평, 송암리, 두학동, 하 가, 신북, 수양개, 월성동 유적 등이 검은색 지역에 포함되거나 인근에 위치 한다.

98 어려운 석재보다는 규질 셰일을 선호한 것으로 보 인다. 신석기시대까지 꾸 준하게 등장하는 석영 및 규암제 석기는 규질셰일 이 가지지 못한 날카롭고 경도 높은 특성 때문에 다른 석기로 제작되어 꾸 준히 사용된다. 용산동, 고례리, 진그늘, 월평, 송암리, 두학동, 하 가, 신북, 수양개, 월성동 유적 등이 검은색 지역에 포함되거나 인근에 위치 한다. 이들 유적의 전체 출토 석재 비율에서 규질 셰일이 차지하는 비율이 다른 유적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그림 34 표 그림 34. 한반도 백악기 분지와 단층 분포(양우헌 2013: 32 편집) 49>. 이러한 석재를 쉽게 구 할 수 있는 남부지방에는 규질셰일로 제작한 돌날 및 슴베찌르개 유적이 많이 확 인되지만 중부지방에서는 정질의 규질셰일을 구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불 균형한 규질셰일의 분포로 인하여 유적에 따라 돌날의 크기가 다를 수 있으며 이 러한 특징이 반드시 시간성을 반영하지 않을 수도 있다(성춘택 2003, 2006a: 21). 또한 석재 뿐 만 아니라 집단에 따른 제작 기술의 차이도 존재할 수 있다. 간과해 서는 안될 사실은 후기 구석기 시대의 교환망이다. 당시에는 체계적인 교환망이 있 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Bar-Yosef 2002; Gamble 1999), 양질의 석재를 얻기 위해 서 먼 거리도 이동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무스테리안 수렵채집민들이 50km 정도 의 거리에서 원석을 운반하는 것이 예외적인 일이 아니며, 중기에는 완성된 도구나 르발루아 몸돌 같은 것이지만 후기에는 큰 원석덩어리를 운반하는 경향이 강해진 다(Kuhn 2004; 성춘택 2005). 이렇듯 석재 산지에 입지하면 석재 획득이 용이하며 이는 석기기술체계와도 연관되는데, 많은 양의 슴베찌르개가 출토되는 유적은 모두 규질셰일 산지에 입지하는 특징이 있다. Andrefsky(1994, 2005)는 미국 서북부 워싱턴주 사례를 바탕으로 석재의 질과 희

99 - 88 -

100 - 89 -

101 - 90 -

102 - 91 -

103 - 92 -

104 - 93 -

105 - 94 -

106 - 95 -

107 - 96 -

108 - 97 -

109 - 98 -

110 - 99 -

111

112

113

114

저작자표시 - 비영리 - 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비영리. 귀하는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

저작자표시 - 비영리 - 변경금지 2.0 대한민국 이용자는아래의조건을따르는경우에한하여자유롭게 이저작물을복제, 배포, 전송, 전시, 공연및방송할수있습니다. 다음과같은조건을따라야합니다 : 저작자표시. 귀하는원저작자를표시하여야합니다. 비영리. 귀하는이저작물을영리목적으로이용할수없습니다. 변경금지. 귀하는이저작물을개작, 변형또는가공할수없습니다. 귀하는, 이저작물의재이용이나배포의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