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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자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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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정일장군님은 조국통일의 구성! 김정일장군님을 통일대통령으로! 6.15공동선언은 조국통일의 이정표!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문을 열자! 2002년 3월 25일 월요일 통일아리랑 편집위원회 53호 테러방지법, 한시법도 안된다 대규모통합전쟁연습은 핵선제공격 노린 군사적도발 테러방지법안에 대한 거센 반 현실적으로 국정원에 대한 검 발을 의식했는지, 정치권에서는 찰의 통제가 경찰에 대한 통제 국가정보원에 수사권을 부여 와 같으리라 기대할 수 없고, 과 하지 않는다 라는 수정안을 내 거 안기부 전담 수사에 있어서 놓는 한편 월드컵 기간에만 적 검찰은 거의 개입하지 못하고서 용되는 한시법으로 하자는 의견 나중에 안기부 수사 내용을 발 을 제시하고 있 이는 표면적 췌 정리하여 공소장만을 대서 으론 일보 후퇴로 보이지만 내 해온 기능에 안주해온 것이 역 용상으로는 술책에 지나지 않는 사적 현실이 둘째, 월드컵 기간 동안의 한 먼저, 국정원에 설치되는 대 시법 으로 하자는 주장에 대해 테러센터 의 수사지휘권을 검 먼저 묻고 싶은 것이 있 월 사에게 준다는 주장을 보자. 우 드컵 안전대책 문제없다 던 정 리가 국정원이 주도하는 대테 부의 장담은 듣기 좋은 선전문 러센터 에 반대했던 것은 정보 구였나? 기존의 월드컵 대책 법 기구가 비밀경찰 이 될 우려 률과 대책반들은 무력한가? 정 가 있기 때문이 그런데 지휘 부는 그간 월드컵을 위해 국민 권이 검찰에 부여된다고 해도 상 의 세금을 엄청나게 써대면서 제 황은 달라지지 않는 국정원에 대로 대책을 세우지 못했는가? 는 여전히 수사권이 남아 있게 만약 그렇다면 그런 무능함이 대 되며, 그러한 권한은 정보권력과 회를 불과 60여일 앞두고 뚝딱 합쳐져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무 법을 만들고 그 법으로 인해 국 소불위의 권한으로 행사될 것이 정원이 대테러센터를 가지기만 역사가 가르쳐준 교훈이 하면 해결되는가? 한일투자협정체결 반대 한일민중선언문 발표 한국의 투자협정, 세계무역반 든 것을 해외투자가의 이해관계 대국민행동과 일본단체가 21일 에 따라 내버리는 것이 바로 투 공동으로 한일투자협정체결을 자협정이며 전력, 철도를 비롯한 반대하는 한일 민중선언문을 발 기간산업의 사유화와 해외매각 표했습니 을 부추기는 것도 이 협정이라 선언문은 그동안 한국과 일본 고 비난했습니 민중들이 경제의 불안정성을 더 선언문은 노동자들의 삶을 위 욱 심화시키고 민중의 삶을 위 협하는 투자협정체결을 즉각 중 협하는 이 협정의 체결을 강력 단할 것과 한일투자협정의 국회 히 반대했지만 한일당국은 이를 비준반대를 주장했습니 외면하고 총아홉차례의 본회의 선언문은 또 한미투자협정, 자 를 거쳐 협정문안을 완성했으며 유무역협정체결을 중단시키는 드디어 체결을 마무리하는데까 그날까지 투쟁은 계속 될 것이 지 이르렀다고 비난했습니 라고 지적했습니 선언문은 한국 민중의 노동의 권리와 민주주의, 경제주권 등 모 구국의 소리 뉴스 - 3월 23일 무릇 법률은 법적 안정성 을 추구해야 할 것인데, 법을 두 달 동안만 시행하겠다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이 한 번 만든 법을 그렇게 쉽게 폐기 할 리가 없 우리 입법사에서 그런 예가 있 었는지 묻고 싶 지금은 일단 한시적이라고 얘기해놓고 법을 만든 후에는 테러의 위험성이 로동신문 23일부는 지금 남조선에서 광란적으로 감행되 고 있는 대규모통합전쟁연습에 대해 론평하였 미국본토와 일본, 괌도 등 해 외로부터 쓸어 든 침략군무력과 남조선강점 미군 도합 4만 3, 000 여명이 무려 50여만에 달하는 남 조선군과 함께 우리 공화국에 대 한 침공을 가상한 총포성을 터 치고 있 론평은 우리 공화국을 악의 축 으로 몰아 댄 호전광 부쉬 가 남조선에 대한 행각후 우리 를 핵공격대상 으로 삼겠다 고 으르렁대고 있는것과 때를 같 이 하고 있는 이번 불장난은 우 리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노린 계 획적인 군사적도발이라는것을 실증해 준다고 지적하였 론평의 필자는 남조선호전광 들이 6.15북남공동선언정신을 짓밟고 우리를 반대하는 미제의 핵전쟁머슴군으로 발 벗고 나선 데 대해서도 간과할수 없다고 하 면서 다음과 같이 쓰고 있 남조선호전광들이 미제의 대 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우 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보장하고 자주통일을 이룩하자고 하는 동 족에게 총부리를 들이대고 있는 것이야말로 천추에 용납할수 없 는 범죄행위이 우리는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힘으로 압살해 보려고 핵몽둥이 와 전쟁불뭉치를 휘두르며 미쳐 날뛰고 있는 미제는 물론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호전광들을 절 대로 용납할수 없으며 그들에게 추호의 자비도 베풀수 없 불은 불로 다스리고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 쟁으로 대답하는것이 우리의 혁 명적기질이며 불변의 의지이 만약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 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끝 끝내 우리 공화국에 선불질을 한 다면 제가 지른 불에 부나비처 럼 타죽고 말것이 조선중앙통신 주체91, 3월 23일 상존하니 계속 필요하다 고 할 것이 뻔하 특히 테러방지법안 처럼 국정원의 권력확대를 염두 에 두고 설계된 법을 한시적으 로 쓸 생각이었다면 애초 기획 했을 리도 없 다시 말하지만 한시법이나 검 찰의 수사지휘권 운운하는 것은 기만적인 술책에 불과하 오직 테러방지법안을 폐기하는 길이 있을 뿐이 2 인권운동사랑방 2002/03/23 노작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을 위한 발전노조 결사항전 국제련락위원회대표단과 한 담화 미군기지는 이전이 아니라 반환돼야 국정원 범청학련 관련자 구속 규탄 세기와더불어 범청학련 관련 불법연행규탄과 국정원 항의방문 3 4장 9절 리상촌을 혁명촌으로 (1) 유엔 인권위, 각국 테러방지법 인권침해 양산 연타 맞는 대세론 빌라 와 함께 무너지나 칭송 아리랑 축제와 민간통일운동의 역할 강연회 5 수령님의 탄생 85돐에 하신 군현지지도 조국 2 / 아프리카에 비낀 주체의 햇발 6 구국의 소리 미국은 인권문제를 논할 자격이 없다 구국의 소리 뉴스 - 3월 23일 위인과 통일애국투사 민족해방투쟁과 조선국민회 9 조선중앙방송 주체 91, 3월 23일 보도 백두의 선군전통을 계승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승을 떨칠것이다(2) - 노동신문사설 3월 20일 11 평양방송 과학기술강국으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영도 아리랑뉴스 12 운동강좌 진보정당건설에 대하여 2 (4)
2 노작 통일아리랑 2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국제련락위원회대표단과 한 담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노작 - 주체74(1985)년 10월 11일 나는 오늘 여러분들과 만나게 된것을 매 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당신들의 우리 나 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합니 여러분들은 조선의 통일을 지지하여 투 쟁하는 적극적인 사회활동가들입니 나는 여러분들이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인민들을 우리 인민의 조국통일위업을 지 지해 나서도록 불러 일으키고있는데 대하 여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 나는 여러 분들의 공로를 높이 평가합니 조선은 반드시 통일되여야 합니 조 선의 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것 은 세계평화를 위하여서도 매우 중요한 의 의를 가집니 지금 세계에서 조선처럼 정세가 긴장한 나라는 없습니 물론 중미주와 남부아 프리카, 중근동지역의 정세도 긴장합니 그러나 우리 나라의 정세는 이 지역들의 정세보다 더 긴장합니 우리 나라 정세 에서 특히 위험한것은 남조선이 미국의 완 전한 군사기지로, 핵전초기지로 되고 있 는것입니 우리 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그것은 곧 세계적인 열핵전쟁으로 확대될것입니 새로운 세계대전이 일어나면 우리 나 라는 또다시 외세의 희생물로 될수 있습 니 지금 우리 나라는 매우 위험한 환경 에 처하여 있습니 우리는 조선에서 평화를 유지하여야 하 며 그러자면 우리 나라를 평화적으로 통 일하여야 합니 조선사람은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누구나 다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바라고있습니 오직 미국과 그 에 추종하는 사람들만이 우리 나라가 평 화적으로 통일되는것을 반대하고 있습니 미국사람들은 우리 나라를 두개 조 선 으로 영원히 갈라놓으려고 책동하고 있습니 그들이 우리 나라를 두개 조 선 으로 분렬하려고 하는것은 남조선을 저들의 영원한 군사기지로 만들기 위해서 입니 미국사람들이 남조선을 저들의 군사기 지로 틀어 쥐고 내놓으려 하지 않는것은 우리 나라뿐아니라 사회주의나라들을 반 대하기 위해서입니 우리 공화국북반부인민들은 물론, 남조 선인민들도 남조선이 미국의 군사기지로 남아 있는것을 바라지 않습니 우리는 우리 나라에 조성된 긴장상태를 완화하기 위하여 미국과 남조선측에 여러 가지 제안을 내놓았습니 우리는 지난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 국과 미국, 남조선이 참가하는 3자회담을 열것을 제의하였습니 그러나 미국사람 들은 우리의 3자회담제안에 응해 나서지 않고 있습니 지금까지 미국사람들로부 터 아무런 소식도 없습니 미국대통령 레간은 조선의 북과 남이 먼 저 회담할것을 요구하였습니 우리 공 화국은 미국의 이러한 요구도 고려하여 지 난 4월에 남조선 국회 에 북남국회회담 을 열데 대한 내용을 담은 편지를 보냈습 니 우리는 편지에서 남조선측에 북과 남이 국회대표회담을 열든지 아니면 국회 련석회의를 열고 거기에서 북과 남이 불 가침에 관한 공동선언을 발표할데 대한 문 제를 토의할것을 제의하였습니 우리의 북남국회회담제안은 북과 남이 불가침에 관한 공동선언을 발표함으로써 조선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선의 자주적평화 통일을 위한 유리한 전제조건을 마련하려 는것입니 남조선측은 우리의 북남국회회담제안에 대하여 대답하지 않고 끌어 오다가 오랜 시일이 지나서야 북남국회회담을 열되 거 기에서 불가침에 관한 공동선언을 발표할 데 대한 문제를 토의할것이 아니라 통 일헌법 을 만들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자 고 하였습니 우리 나라의 정세가 지금처럼 긴장한 조 건에서 어떻게 북남국회회담에서 통일 헌법 을 만들데 대한 문제를 토의할수 있 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남조선측의 의 견을 존중하여 북남국회회담에서 북과 남 이 불가침에 관한 공동선언을 발표할데 대 한 문제도 토의하고 통일헌법 을 만들 데 대한 문제도 토의하자고 하였습니 남조선측은 그것도 싫다고 하였습니 그 래서 우리는 북남국회회담에서 의제를 단 일화하여 북과 남사이의 긴장상태를 완화 하고 조국통일을 촉진시킬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자고 하였습니 남조선측은 우리가 내놓은 제안이 새로 운것이므로 연구해 보아야 하겠다고 하였 습니 남조선측은 북남국회회담의제를 단일화 할데 대한 우리의 제안에 대하여 그것이 구체적인것이 못되고 너무 일반적인것이 라고 하면서 시비하고 있습니 남조선 측은 우리가 국회회담의제를 구체화하여 내놓았을 때에는 이러쿵저러쿵하면서 받 아 들이지 않았으며 우리가 구체적인 문 제들을 종합하여 하나의 의제를 만들어 내 놓으니 이번에는 또 그것이 막연하다고 하 면서 받아 들이지 않고 있습니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이 우리의 3자회 담제안과 북남국회회담제안을 받아 들이 지 않고 있는것은 3자회담과 북남국회회 담을 통하여 우리와 미국사이에 정전협정 을 대신하는 평화협정이 체결되고 북과 남 사이에 불가침에 관한 공동선언이 발표되 면 미군이 남조선에 남아 있을 구실을 잃 어 버리게 되기때문입니 지금 미국은 우리 나라에 남침위협 이 있다고 하면서 남조선을 보호 하기 위하여 미군이 남조선에 계속 남아 있어 야 한다고 떠들고 있습니 만일 우리와 미국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조선의 북과 남이 불가침에 관한 공동선 언을 발표하게 되면 그것은 우리가 남 침 하지 않는다는것을 법적으로 담보하 는것으로 될것입니 우리는 지금까지 남침 하려 하지 않 는다는것을 여러번 천명하였으며 남조선 을 공산화하거나 남조선에 사회주의를 강 요하려 하지 않는다는것도 한두번만 말하 지 않았습니 우리는 북과 남에 있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북 과 남이 동등하게 참가하는 민족통일정부 를 구성하여 조국을 통일할것을 주장하고 있습니 그러나 미국사람들과 남조선괴뢰들은 우 리가 전쟁준비를 다그치기 위하여 평화선 전을 하고 있다느니, 우리의 진의도를 모 르겠다느니 하면서 우리가 내놓은 정당한 제안들을 외면하고 있습니 한마디로 말 하여 남조선당국자들은 우리 나라에서 긴 장상태가 완화되고 우리 나라가 통일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습니 그들은 우리 나라를 두개 조선 으로 만들어 남조선 을 영원히 미국의 군사기지로 내맡기려 하 고 있습니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지지하기 위 한 여러분들의 투쟁은 세계평화를 위한 정 당하고 훌륭한 일입니 나는 여러분들이 세계평화를 위하여, 특 히 조선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를 유지하며 조선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주기 바랍니 나는 또한 여러분들이 우리 나라에 남 침위협 이 있다는 구실밑에 남조선을 저 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군사기지로 만들 려고 하는 미제의 책동을 폭로규탄하는 세 계인민들의 정의의 목소리를 더욱더 높이 불러일으켜 주기 바랍니 나는 오늘 우리 인민의 조국통일위업을 적극 지지하여 주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조 국통일문제에 대한 우리의 립장에 대하여 말하였습니 나는 당신들의 우리 나라 방문을 다시 한번 열렬히 환영합니 당신들가운데는 이미 나와 만났던 사람도 있고 이번에 처 음으로 만나는 사람도 있습니 우리가 앞으로 다시 만나게 되면 그때에는 모두 가 구면친구로, 친근한 전우로 될것입니 나는 여러분들이 돌아 가면 각기 자기 나라 인민들에게 조선인민의 인사를 전하 여 주기 바랍니 조선인민은 세계평화를 위하여 여러분 들과 굳게 손 잡고 나아갈것입니 나는 여러분들이 우리 나라에 머무르는 동안 건강할것과 우리 나라 방문에서 좋 은 인상을 받고 돌아가기를 바랍니 (끝)
3 세기와 더불어 통일아리랑 3 2권 제4장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던 나날에 9. 리상촌을 혁명촌으로(1) 1. 손정도목사 2. 준엄한 봄 3. 카륜회의 4. 첫 당조직-건설동지사 5. 조선혁명군 6. 혁명시인 김혁 년 여름 8. 두만강을 건너 9. 리상촌 을 혁명촌으로 10. 잊을 수 없는 사람들 한때 우리 나라의 독립운동가들은 리상촌 건설에 대한 구상을 가지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 로 애를 썼 리상촌 이라고 하면 누구나 착취와 압박이 없고 불 평등이 없으며 만사람이 다같이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 가는 그런 세계(마을)을 연상할 것이 오랜 옛적부터 우리 민족은 이런 유토피아와 같은 세계를 꿈꾸어왔 민족주의자들이 제창한 리상촌 건설에 대한 주장 은 만민이 유족하고 화목하고 평화롭고 오붓하게 살아가 려는 조상들의 지향과 염원을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 리상촌 건설을 주장하고 그것을 위해 많은 노력 을 기울인 대표적인 인물은 안창호였 한일합병 조 약이 공포된 직후 중국 청도에서는 안창호, 리동휘, 신채 호, 류동열 등이 모여 회담을 벌이었는데 여기에서 안창 호가 내놓은 것이 바로 리상촌 건설에 대한 방안이 었 심중한 논의 끝에 독립운동지도자들은 미국사람들 이 경영하던 대동실업회사(밀산현)의 땅을 사들여 그것 을 개간하고 사관학교도 설립하여 독립군을 양성하기로 하였 이런 리상촌 을 만들어놓고 거기에서 자금도 뽑고 인재도 키우면서 독립운동을 위한 인적, 물적, 재정 적 기초를 마련하자는 것이었 이 계획이 류산된 후에도 안창호는 여러해동안 리상 촌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 적당한 후보지를 물색하기 위해 고난에 찬 노력을 하여왔 그가 리상 촌 건설에 이처럼 큰 심혈을 기울인 것은 실력양성 론 을 물질적으로 뒤받침할 수 있는 독립운동의 기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데 있었 리상촌 을 건설하려는 시도는 당시 독립운동에서 하나의 풍조로 되어있었던 것같 황무지를 개척하여 농장을 만들고 무관학교의 설립으로 실력양성의 소박한 꿈을 실현하려고 했던 민족주의자들이 적지 않았 료하농촌도 그런 풍조를 타고 생겨났 료하농촌을 처음으로 개척한 것은 남만지방에서 활동 하던 민족주의자들이었 송석담, 변대우(변창근), 김해 산, 곽상하, 문상목을 비롯한 남만의 민족주의세력중 일 부가 서부방향으로 방황하다가 료하기슭에 보짐을 풀었 그들은 조선의 리상촌을 건설한다고 하면서 여기에 100여호의 동포들을 이주시킨 다음 외부세계와 담을 쌓 고 별세상을 꾸리기 시작하였 위에서 열거한 다섯세 대가 먼저 살았다고 하여 그들이 정착한 고장에 오가자 라는 지명을 달았 그 당시 길림의 문광중학교에 다니는 동무들 가운데는 고유수와 오가자 지방에서 온 청년들이 몇 명 있었는데 그들이 오가자가 좋다는 말을 많이 하였 그래서 나는 오가자에 주의를 돌리게 되었으며 이 마을 을 혁명촌으로 개조할 결심까지 품게 되었 내가 동만에서 오가자로 간 것은 1930년 10월이었 나는 원래 동만에서 무장투쟁준비와 관련된 큰 회의를 소집하려고 하였는데 당시 정세로 보아 그곳이 회의장소 로는 불합리하다고 생각되어 장소를 오가자로 변경시키 었 몇 달동안 오가자에 물러앉아 회의준비를 하면서 겸하여 혁명화도 다그치자고 결심하였 가보니 듣던대 로 풍속도 좋고 인심도 좋았 이 고장에서는 바람이 심하여 지붕에 기와를 올리지 못 하고 진흙을 발랐 염분이 섞인 진흙을 바르면 비가 새 지 않았 오가자 사람들은 담장도 흙으로 규모있게 쌓 았 진흙을 파서 메로 두드리다가 돌처럼 굳어졌을 때 일정한 규격으로 잘라가지고 담장을 쌓았는데 그렇게 만 들어낸 토피는 총알도 뚫지 못한다고 그 고장 농민들이 장담하였 오가자를 개척한 유지들은 자기들의 이념이나 주의주 장과 맞지 않는 이색적인 사상조류가 마을에 들어오는 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았 그들은 농민들과 합심하 여 진펄을 논으로 개간하고 마을에 학교도 세웠 농우 회니, 청소년회니, 소년학우회니 하는 대중조직도 내오 고 촌공회라고 부르는 자치기관도 내왔 일본이 한 일합병 을 선포한 8월 29일이 오면 마을의 주민들을 모 여놓고 국치일가 를 부르게 하였 일본군경들과 중 국반동군벌의 마수가 잘 미치지 못하는 자기네 고장을 오가자 사람들이 천국 으로 여기게 된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 오가자의 주민구성에서 대다수를 이루는 것은 평안도 사람들과 경상도 사람들이었 경상도 사람들은 남만청 총계통의 엠엘파의 영향밑에 있었고 평안도 사람들은 주 로 정의부에 영향을 받고 있었 나는 평안남도 출신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오가자에 가 서도 카륜에서와 마찬가지로 경상도 사람들의 집에 자주 머물러 있었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경상도 사람들이 신 경을 쓸 수 있었 우리는 카륜에 있을 때 조선혁명군 대원들을 공작원으 로 몇 명 파견하였지만 그들이 오가자에 와서 크게 맥을 추지 못하였 고집이 세고 지반도 확고한 마을의 유지 들을 설복하지 못하였기 때문이 여기서 내가 동무들 의 소개로 그 해 겨울을 보냈 한두주일도 아니고 몇 달 동안이나 한 고장에 그처럼 오래 붙박혀 있은 것은 우리 가 오가자를 그만큼 중시하였기 때문이었 우리는 오가자를 중부만주일대에서의 민족주의세력의 마지막 보루로 보았 여기에서 사업을 잘하면 오가자 를 농촌혁명화의 본보기로 만들 수 있었으며 그 경험에 토대하여 만주전역과 북부국경일대에서 농촌마을들을 우 리의 영향하에 둘 수 있었 우리가 혁명의 기본동력을 로동자, 농민, 근로인테리 로 보고 그중에서도 특히 농민의 혁명화에 많은 힘을 기 울인 것은 우리 나라 계급구성에서 농민이 차지하는 위 치와 관련된 농민은 우리 나라 인구의 80% 이상을 차 지하고 있었 간도지방도 사정은 마찬가지였 인구 의 80% 이상이 조선사람이라면 그중 90% 정도는 농민 이었 군벌들의 박해와 지주, 고리대금업자들에 의한 가혹한 수탈로 하여 그들은 최악의 빈궁과 무권리속에서 살고 있었으며 지대를 통한 착취와 함께 노비라든가 노 예들에게 가해지는 것과 같은 경제외척 착취에 의해 사 정없이 혹사당하였 국내에 사는 농민들의 처지도 이 와 비슷하였 이것은 농민대중이야말로 로동계급과 더 불어 혁명에 가장 절실한 이해관계를 가지는 계급이며 우리 혁명에서는 농민이 로동자와 같이 주력군으로 되어 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 농촌의 혁명화는 항일무장투쟁의 대중적 지반을 축성 하는 사업에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가장 중요한 고리 었 공작원들의 활동으로 청년들속에서 우리의 지향을 따 르려는 열망이 급속히 높아지게 되자 오가자의 유지들은 대통을 휘두르며 요새 젊은 것들의 머리에 딴물이 들어 간다고 하면서 료하벌에 사회주의를 끌어들이는 놈팽이 들은 뼈가 성하지 못할 줄 알라고 으름장을 놓았 간도 는 공산당때문에 다 망했다는데 그 미친 바람이 오가자 에까지 들어오면 료하농촌도 무사치 못할 것이라고 말하 는 유지들도 있엇 서뿔리 서두르다가는 유지들의 대 통에 얻어맞을 수 있었 청년들속에서는 동요가 일어났 공산주의행진곡에 발을 맞추어야겠는데 령감들의 눈에 날 것 같아서 망설 이었 줏대가 좀 있는 청년들은 유지들과 엇서나갔 나는 공작원들의 보고를 듣고 오가자를 혁명화하기 위 한 선결조건은 무엇보다도 유지들과의 사업을 잘하는 것 이라고 판단하였 유지들의 사고방식을 돌려세우지 않 고서는 오가자를 리상촌 건설의 허황한 꿈에서 건져 낼 수 없었으며 료하농촌을 중부만주의 본보기농촌으로 만들어보려는 우리의 구상도 실현할 수 없었 유지들 만 돌려세우면 나머지 사람들은 우리가 할 탓이었 그런데 우리 공작원들은 석달째 그들에게 접근하지 못 하고 슬금슬금 변두리만 돌고 있었 오가자의 유지들 이 그만큼 간단치 않았 독립운동의 전적에다가 학식 과 이론을 겸비한 영감들이어서 보통수완을 가지고서는 그들에게 말도 붙일 수 없었 이 유지들의 집단이 마을 을 쥐락펴락하였 촌공회를 뒤에서 조종하고 마을의 대소사를 총찰하는 사람은 변대우라는 로인이었 그가 마을의 실권자로서 유지들을 조종하였 마을에서는 그를 변뜨르쯔끼 영감이라고 불렀 사람들이 그런 별명을 붙인 것인 그 가 뜨로쯔끼에 대한 말을 자주 하였기 때문이 변로인은 일찍부터 독립운동을 하느라고 국내와 만주 각지를 떠돌아다니었 초기에는 고향 한천(평안남도) 과 자성, 도청거우(림강현) 등지에서 학교들을 세우고 교 육활동을 하였 그가 무장활동에 관여한 것은 1918년 림강의 모아산에 근거지를 두고 있던 독립군부대에 들어 가 있을 때부터였 그때 그는 나의 아버지와 연계를 가 지느라고 림강의 우리 집에 자주 드나들었 변로인이 오지 못할 때에는 강진석 외삼촌이 그와 아버지의 연계 를 지어주었 대한독립단 선전부장과 민족독립군 부총재, 광복군 군 법부장 겸 제1영장직을 거쳐 통의부의 실업부장직까지 차지하고 독립운동을 추켜세우려고 동분서주하던 그는 1926년부터 군직에서 물러나 리상촌 건설에 몰두하 였 이 로인이 한때는 공산주의운동을 한다면서 쏘련 의 원동지방에도 드나들었 그에게는 고려공산당에 관 여했을 때 받았다는 푸른 뚜껑의 당증도 있었 변대우로인을 돌려세우지 않고서는 완고한 유지집단 을 돌려세울 수 없었으며 마을을 혁명화할 수 없었 내가 오가자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농우회사업을 책임 지고 있던 변로인의 아들 변달환이 나한테로 왔 그는 나에게 민족주의자들을 제끼고 오가자를 리상촌 으 로부터 혁명촌으로 만들어야겠는데 자기 아버지를 비롯 한 마을의 유지들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면서 김선생이 왔으니 이제는 완고하고 쓸모없는 영감들을 타 도하자고 하였 타도라니? 그건 어떻게 하자는 겁니까? 혁명촌으로 꾸려졌던 오가자
4 세기와 더불어 통일아리랑 4 변달환의 대답이 아주 걸작이었 영감들이 뭐라건말건 우린 우리끼지 조직을 내 오고 딴 가마밥을 먹으면 서 오가자를 사회주의동 네로 만들자는거요. 그렇게 해서는 안됩 니 그러면 오가자가 둘 로 쪼개질 수 있습니 그건 우리의 로선과도 맞 지 않습니 변대우 (변뜨로쯔끼) 그럼 어떻게 하면 좋 소. 오가자를 저 락후한 영감들에게 맡길 수는 없구. 문제는 유지들이 우리를 지지하게 만드는 겁니 내가 회장선생네 아버지와의 사업을 좀 해보자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변달환은 그 누가 접근해도 소용없다고 하였 그동 안 국민부에서도 오고 상해임시정부에서도 오고 엠엘계 의 공산당재건위원회의 인물들도 와서 저마다 오가자에 발을 붙이려고 애를 썼지만 모두 아버지한테서 냉대를 받고 돌아갔 어지간한 사람은 만나주지도 않고 설사 상대가 록록치 않은 민족주의 거두라고 해도 훈계를 해 서 돌려보냈다고 한 회장선생은 아버지가 우리 아버지와 친분관계가 있 고 또 회장선생과 나도 구면이니 생판모르는 남남보다야 낫지 않겠습니까? 고 했더니 변달환은 벽창호같은 자 기 아버지한테는 연고관계도 통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몹 시 난처해하였 변달환은 10년전에 우리 아버지에게 보내는 변로인의 편지를 가지고 림강에 온 적이 있었 나는 마을의 유지들이 늘 모여앉군하는 변달환이네 집 에서 여러날 변뜨르쯔끼 영감과 담화를 하였 첫날에는 주로 변대우로인이 말을 많이 하였 올방 자를 틀고앉아 대통을 연방 두드려대는데 기상이 아주 도도하였 김선생의 아들이 와서 반갑다고는 하면서도 나를 어린아이 대하듯하였 말끝마다 너희들, 너희 들 하면서 훈시만 하였 인물이 잘나고 기상이 칼칼 한데다 이론수준도 상당해서 처음부터 위압을 느끼게 하 였 그래서 나는 변로인이 내 나이를 묻자 다섯 살 불쿠어 스물세살이라고 대답하였 그렇게 나이를 불쿠지 않고 열여덟살이라고 하면 그가 더욱 애송이처럼 대할 수 있 었 내가 나이에 비해 조숙했던 것만큼 스물세살이라 고 해도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 그 당시 나는 어디에 가 나 나이를 물으면 스물세살아니면 스물네살이라고 대답 하였 그렇게 하는 것이 유지들과의 사업에서도 유리 하고 청년들과의 사업에서도 유리하였 나는 변로인이 이치에 어그러지는 말을 하는 경우에도 반박하거나 중단시키지 않고 예절을 차리면서 참을성있 게 들어주었 로인은 요새 젊은이들은 남이 열마디를 하면 한마디도 알아듣지 못하고 봉건이요, 뭐요 하면서 트집만 잡는데 성주와는 말할 재미가 있다고 하였 하루는 그 노인이 저녁을 차려놓고 나를 청하였 김 형직선생이 생존해계실 때 자기는 림강에서 식사대접을 많이 받았는데 오늘은 자기가 변변치 않은 음식이지만 한상 차렸다고 하였 로인은 나와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가 불쑥 이런 질문을 하였 너희들이 우리 리상촌 을 허물어버리려고 왔다 는데 그게 정말이냐? 자기 아버지가 공산주의자들을 제일 경계한다고 하던 변달환의 말이 틀리지 않았 리상촌 을 허물다니요. 우리가 도와드리진 못할 망정 로인님들이 공을 들여 꾸려놓은 리상촌 을 왜 허물어버리겠습니까. 우리에겐 그런 힘도 없습니 음, 그런가. 그런데 우리 달환이를 필두로 해서 오가 자의 젊은 녀석들이 밤낮 리상촌 이 어쩌구저쩌구하 면서 늙은 것들을 타도하고 우리 동네에 붉은기를 날릴 생각만 하고 있지. 소문을 들어보면 오가자의 청년들을 움직이는 지도자가 성주라는데 길림청년들도 그 녀석들 처럼 리상촌 이라는걸 못마땅하게 생각하는지 어디 한 번 우리 리상촌 에 대한 견해를 솔직히 터놓아보 아라. 나는 리상촌 을 나쁘다고 보지 않습니 이국에 쫓겨와서 방황하던 조선동포들을 한 곳에 모여놓고 오붓 이 살아보자고 꾸린 것이 리상촌 이겠는데 왜 나쁘다 고 보겠습니까. 아무것도 없는 료하진펄에 이런 정도의 조선동네를 만들어놓은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 로 인님들이 마을을 꾸리느라고 수고가 많았습니 변로인은 그 말을 듣자 흡족해서 콧수염을 쓰다듬었 말투도 너희 로부터 자네 로 변하였 그러면 그렇겠지. 자네도 이제 알겠지만 우리 마을 에는 경찰도 없고 감옥고 없고 관청도 없네. 촌공회라는 자치기관을 통해서 조선사람들끼리 만사를 민주주의적 으로 풀어나가고 있단 말일세. 이런 리상적인 동네가 세 상에 어디 있겠나. 나는 이때야말로 리상촌 에 대한 우리의 관점과 입 장을 명백히 밝혀야 할 기회라고 생각하였 로인님, 자치기관을 꾸려놓고 민주주의적 방법으로 조선사람들의 생활상 편의를 도모하는 마을을 건설한 것 은 애국적인 소행이라고 봅니 그렇지만 이런 마을을 건설하는 방법으로 나라를 독립할 수 있겠습니까? 올방자를 틀고앉아 대통을 연방 두드리며 위엄을 뽑던 로인은 한참동안 입을 다물고 눈썹만 씰룩거렸 그러 다가 한숨을 내쉬었 독립은 못해. 자네가 내 아픈 곳을 면바루 건드렸네. 리상촌 이라고 만들어는 놓았지만 독립운동에 보탬 은 못주고 있지. 그래서 나도 고민하고 있네. 리상촌 을 건설해서 나라의 독립이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겠 나. 나는 때를 놓치지 않고 리상촌 건설의 허황성을 논 증하였 나라를 빼앗긴 민족이 이국땅에다가 리상 촌 을 건설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로인님들의 노력으로 오가자가 다른 고장에 있는 조선인부락보다 더 살기가 편한 동네로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조선 사람들의 이상이 해결되었다고 볼 수는 없 우리 민족 의 이상은 왜놈도 없고 지주도 없고 자본가도 없는 독립 된 조국에서 착취와 압박을 모르고 살았으면 하는 것이 다, 그런데 지주한테 빚을 지고 살면서 이상적으로 산다 고 말할 수 있는가, 왜놈들이 만주로 쳐들어오면 오가자 도 무사치 못할 것이 일제가 만주를 먹는 것은 시간문 제이다, 왜놈들은 조선민족이 이상적으로 사는 것을 바 라지 않는다고 하였 그러니 리상촌 이고 뭐고 다 집어치우라는건가? 변로인은 초조하게 나의 대답을 기다리었 우리는 이 마을을 현상유지나 하면서 조용히 살아가 는 마을이 아니라 조국광복을 위해서 싸우는 마을로, 혁 명하는 마을로 개조하자는 것입니 그러니 오가자에 사회주의를 퍼뜨리겠단 말이지. 그 건 안되네. 난 사회주의라면 질색이야. 기미년 여름에 관 전에서 자네 아버지가 공산주의운동에도 방향전화를 해 야 한다고 말씀했을 때 우리는 다같이 그 뜻을 지지했네. 그런데 그후 고려공산당을 따라다니면서 보니까 공산주 의자들이라는게 말짱 미친놈들뿐이더란 말일세. 그놈들 이 하는 짓을 보면 전부 종파질이야. 그 다음부터는 공산 주의라는 말만 들어도 오한이 아더군. 변대우로인이 고려공산당에서 받은 푸른 당증을 꺼내 보인 것이 이때였 성주가 혁명을 하느라고 아무리 애를 쓰며 돌아다녀 두 이런 당증이야 없겠지? 로인은 이렇게 말하고 나서 나를 넌지시 쳐다보았 나는 그 당증을 펼쳐보다가 양복주머니에 얼른 집어넣 었 뜻밖에 그런 일을 당한 로인은 어안이 벙벙해서 아 무 말도 못하고 나를 쳐다보기만 하였 종파질을 하다가 망한 고려공산당 당증인데 좀 두고 보겠습니 로인이 당증을 돌려달라고 할 것 같았는데 그러지는 않 았 그는 자네들이 오가자를 혁명하는 마을로 개조하 겠다고 하는데 특별한 방략이 있으면 말해보라고 하였 나는 강동, 신안툰, 내도산, 카륜, 고유수 등의 마을들 을 어떻게 혁명화하였는가 하는데 대해서 장시간 이야기 하였 로인은 이야기를 매우 주의깊에 들었 그는 묵 묵히 내 이야기를 듣더니 자네들이 말하는 것을 다 들 어보면 스딸린주의자들인데 나는 반대 안하네. 그러나 스딸린만 스딸린이라고 해서는 안돼. 뜨로쯔끼의 말에도 일리가 있네 라고 하면서 뜨로쯔끼의 이론을 풀었 그렇다고 그가 맑스-레닌주의를 반대하는 것 같지는 않 았 그가 뜨로쯔끼에 대하여 아주 강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 내가 공산주의이론에 정통했 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상대하였지만 뜨로쯔끼를 그처 럼 두둔하는 사람은 처음보았 나는 그것이 너무도 이상하여 변로인에게 물었 로인님께서는 뜨로쯔끼를 그처럼 숭배하는 것은 무 엇때문입니까? 나는 사실 뜨로쯔끼를 숭배하지 않네. 지금 청년들 이 덮어놓고 큰 나라 사람들을 숭배하는 것이 마음에 들 지 않아서 그러는거네. 뜨로쯔끼면 뜨로쯔끼고 스딸린이 면 스딸린이지 지금 젊은 것들은 쩍하는 큰 나라 사람들 의 명제를 끄집어내놓고 무엇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데 그게 무슨 그리 대단한 것인가. 스딸린의 명제가 어떻게 뜨로쯔끼의 말이 어떻다는 것이야 로씨아 사람들이나 할 말이지 조선사람이야 조선의 얼을 가지고 제 나라 혁명 을 잘하기 위한 말을 해야할 게 아닌가. 로인의 말에 일리가 있었 며칠동안 변뜨로쯔끼 영감과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나는 그가 보통로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 우리는 처음에 혹시 이 로인이 뜨로쯔끼파가 아니겠는 가하는 의혹도 가지었 뜨로쯔끼파는 아닌데 종파싸움 에 신물이 나서 청년들에게 한번 경종을 울리는 것이라 고 판단하였 너희들은 맹목적으로 이것도 숭배하고 저것도 숭배하는 식으로 살아가서는 안된다, 무엇때문에 로씨아아 어떻소, 스딸린이 어떻소 하면서 남의 나라의 말만 하는가, 매사에 로씨아의 본을 따라야 한다는 법은 없지 않은가, 로인이 우리한테 말하자고 하는 사상은 분 명 이런 것이었 요컨데 제 정신을 가지고 살라는 것이 었 나는 젊은 사람들이 하는 일에 상관하지 않네. 내 아 들의 일에 대해서도 상관하지 않네. 우리 달환이가 무엇 을 하건 그것은 자기에게 달렸지. 그렇지만 젊은 사람들 이 자기 얼도 없이 남들의 명제를 맹목적으로 외워가지 고 다니며 거들먹거리는 것과는 기어코 해보겠네. 나는 로인의 이 말을 듣고 종파주의, 사대주의, 교조주 의를 시종일관 반대해온 우리의 입장이 옳았고 자기의 힘을 믿고 자기 인민의 힘으로 혁명투쟁을 해나가야 한 다는 우리의 견해가 옳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 다음날은 변대우로인보다 내가 더 많은 말을 하였 나는 카륜회의에서 우리가 채택한 노선을 두고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었 새형의 당과 군대를 내오고 사상과 신 앙, 재산정도, 남녀로소의 차이를 뛰어넘어 각계각층을 망라하는 반일민족통일전선을 형성하고 2천만의 항전으 로 나라를 되찾아야 한다는 나의 말에 로인은 강한 충격 은 받은 것 같았 로인이 반일민족통일전선을 무으려 는 우리의 의향에 대해서는 쌍수를 들어 특별히 환영하 였 변달환이네 부자는 둘 다 안해가 없었 로인의 딸이 살림을 하느라고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이 가정에 배어있 는 쓸쓸하고 궁색스러운 공기를 가셔버릴 수 없었 나는 알맞은 배우자를 수소문하느라고 동문들과 의논 을 거듭하던 끝에 오가자 근방 농촌에서 심씨성을 가진 여자를 물색하여 변달환과 짝을 무어주고 우리 사람들을 동원해서 혼례까지 치르어주었 총각의 몸으로 나많은 사람들의 중매를 서자니 주제넘는 일 같기도 하고 좀 쑥 스럽게도 생각되었지만 정작 그들의 혼사를 치르고 나서 동네에서도 모두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큰 일을 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 이 일로 해서 우리는 마을 유지들의 신임을 더 받게 되 었 (내일 계속)
5 칭송 통일아리랑 5 일화 송시 수령님의 탄생 85돐에 하신 군현지지도 조 국 년 4월 15일 뜻 깊은 태 양절에 김정일장군께서는 휴전 선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1211 고지와 지혜산일대를 방어하고 있는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였 투를 승리에로 이끄신 김일성주 석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 있는 뜻 깊은 고장인 지혜산으 로 향하시였 지혜산에서는 그곳 부대의 젊 바위를 찾으시였 지혜산에 오르신 위대한 수 령님께서는 이 너럭바위우에 작 전도를 펴놓으시고 최현동지로 부터 전선정황을 보고 받으신 다 오! 사랑하는 조국이여 당신만을 위해 사는 성스러운 한길위에 이 한몸 깡그리 바치나이다 부대내 인민군전사들은 소문도 은 사단장이 그분을 맞이하였 음 적들의 추기공세 의 주타 없이 찾아 오신 장군님을 뜨겁 게 맞이하였 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85돐을 맞는 오늘 1211고지와 지혜산일대를 방어하고 있는 인 민군장병들을 만나보려고 왔 수령님께서 언제 여기에 오 셨습니까? 1951년 9월 23일에 오셨댔 습니 맞습니 이어 김정일장군께서는 수령님 격방향이 어디겠는가 하는것을 최종적으로 판단하시였습니 당시 적들의 주타격방향을 어 떻게 판단하는가 하는것은 당면 한 작전은 물론 차후 전반적인 쓰라린 옥고의 나날속에서 놈들이 휘두르는 채찍의 세례에 이몸 가죽같이 무드질되고 고추가루 물고문에 열불까지 토하고 내가 수령님의 탄생기념일에 인 민군부대를 시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 나는 이번에 어느 부 대에 가볼것인가 하는것을 많이 생각하다가 조국해방전쟁을 승 리에로 이끄신 수령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 있는 1211고지에 나와 보기로 하였 께서는 그날 불비 쏟아 지는 화 선천리길을 헤치시고 1211고지 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여기 지 혜산에까지 나오시여 1211고지 전투를 승리적으로 조직지휘하 시였다, 그날 적들의 폭격으로 직 동령길이 다 파괴되여 승용차를 속사리 안마을에 세워 놓고 거 전쟁국면에까지 결정적영향을 미 치게 될 관건적문제였 미군은 인민군의 정황판단에 혼란을 조 성시키기 위해 수많은 병력과 무 장장비를 서부방향으로 기동전 개시키고 금시 행동을 개시할것 처럼 열을 올리고 있었 일부 군사전문가들과 작전전문가들까 얼음물처럼 통에 거꾸로 매달려 담금질 당하다가 기절하기 그 몇번 이리떼마냥 둘러서서 날리는 주먹세례 피멍으로 맺힌 원한 아- 분노에 치떨고 복수에 이를 간다 이렇게 그분께서는 인사를 하 시며 1211고지와 리수복영웅중 대를 거쳐 전쟁시기 1211고지전 기에서부터 여기까지 걸어서 올 라 오셨다고 사단장의 설명을 보 충해 주시면서 당시 김일성주석 께서 작전탁으로 리용하신 너럭 지 적들의 주타격방향이 틀림없 이 전선서부일것이라고 오인하 고 있었 이러한 때 김일성주석께서는 견딜수 없는 고통의 순간마다 단 하나 비장한 불패의 무기는 오로지 당신향한 일편단심 친히 멀고먼 이곳 지혜산에까지 나오시여 적정을 료해하시고 주 타격방향은 전선서부가 아니라 동부이며 이곳 1211고지방향일 것이라는 판단을 내리시였던것 이 어디에도 없을것입니 라고 강조하시였 김일성주석의 발자취를 더듬으 시며 사적지의 이곳저곳을 돌아 보시던 김정일장군께서는 수원 들을 향해 뜨거움에 젖은 음성 어느덧 마지막로정인 현지지 도표식비앞에 이르렀을 때 그분 께서는 우리는 오늘 4월 15일 을 최전연에서 맞다보니 금수산 기념궁전에 가서 수령님께 경의 도 드리지 못하였습니 지혜산 당신을 죽도록 사랑했기에 내 흘린 핏자국 떳떳하고 내 그대품 그토록 흠모했기에 신념의 한생 변함없나니 김정일장군께서는 이러한 사 으로 말씀하시였 에 세운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 실을 설명하시고 나서 나는 이 런것을 생각할 때마다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군사적예지와 선견 지명에 머리가 숙어 지군 합니 라고 말씀하시며 김일성주 석의 령군업적을 새롭게 부각시 키셨 우리 수령님의 한생은 고난 과 시련의 한생이였습니 빨찌 산시절에는 빼앗긴 조국을 찾으 시기 위하여 수천만리 혈로를 헤 치시였고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제국주의침략자들을 물리치기 위해 침식을 잊으시며 불비 쏟 지도표식비앞에서 수령님께 경 의를 드립시 라고 말씀하시 고 일행과 함께 표식비앞에 서 시였 차렷! 경례! 직접 의식을 집행하시는 그분 의 저력 있는 음성이 온 시공간 나는 영원한 그대의 아들이기에 그 모진 고통속에서도 잃지 않는 용기가 있고 그대를 위해서는 죽음앞에서도 웃을수 있나이다 김정일장군께서는 이곳 군부 아 지는 전선길에서 전사들과 함 을 꽉 채우는 순간이였 그것 대 사단장에게 지혜산사적지는 께 계시였습니 참으로 수령님 은 곧 선군혁명령도로 김일성주 동무네 사단의 큰 재산이라고, 이 께서는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 석께서 이루어 놓으신 군건설령 런 사적지가 다른데는 없다고 커 하여 온갖 고생을 다 겪으시며 도업적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다란 긍지를 안겨 주시고는 지 한생을 바치시였습니 수령님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 혜산혁명사적지는 우리 혁명의 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사 갈 위대한 령장, 후계수령의 충 귀중한 재부입니 지혜산혁명 회주의조국과 더불어 영원히 빛 성의 맹세, 의지를 력사에 깊이 사적지와 같은 혁명사적지는 그 날것입니 아로새기는 자리였 흠모 유화 아프리카에 비낀 주체의 햇발 유화 아프리카에 비낀 주체의 햇발 은 친애하는 지 도자 김정일동지께 1982년 8월 주체사상가나전국연구 소 문학예술인지부책임자 프레드 아그보블리가 드린 선 물이 가로 190cm, 세로 135cm의 크기를 가진 이 유 화는 누리에 찬란한 빛을 뿌리며 솟아오른 태양과 유난 히 빛나는 별 그리고 활활 타오르는 봉화를 한 손에 높 이 추켜든 흑인남자가 철쇄를 산산이 끊어버린 모습을 형상하고 있 그가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동지께 유 화 아프리카에 비낀 주체의 햇발 을 선물로 드리게 된 데는 뜻깊은 사연이 깃들어 있 어느 해 그는 유럽의 어느 한 나라를 방문하는 기회에 그 나라를 방문하고 있던 우리 나라 만수대예술단이 공 연하는 혁명가극 꽃 파는 처녀 를 보게 되었 꽃 파는 처녀 는 그에게 있어서 난생 처음 보는 가극이었 공연은 끝났으나 그는 격동된 마음을 진정할 수 없 었 가극은 그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었 혁명가극 꽃 파는 처녀 야말로 사람들에게 혁명의 진리를 깨 우쳐주는 진정한 예술이며 현대가극의 본보기이 고 루한 서방가극과는 달리 혁명가극 꽃 파는 처녀 는 자주성을 생명으로 하는 인민대중이 착취와 압박, 온갖 불평등과 예속을 반대하여 어떻게 투쟁해야 하는가를 생동하게 보여주고 있지 않는가. 세계는 조선의 혁명가 극을 따라 배워야 한 이러한 신념이 그의 머릿속에 확고히 자리잡게 되었 그는 혁명가극 꽃 파는 처 녀 를 정신적 불사약 이라고 소리높이 외치고 싶 었 조선의 혁명가극을 보게 된 때로부터 그는 조선의 예술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기 시작하였 이 과정에 그는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가극혁명 의 길을 개척하시고 가극의 새 시원을 열어놓으신 분이 다름 아닌 예술의 천재이신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동 지이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 세월의 흐름과 함께 그는 친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예 술의 천재이실 뿐 아니라 주체사상을 더욱 발전 풍부화 시켜 나가시는 사상이론의 영재이시고 탁월한 영도자, 한없이 고매한 덕성을 지니신 인민의 어버이, 만민의 스 승이시라는 것을 더욱 깊이 알게 되었 친애하는 지도자동지를 마음속으로부터 끝없이 경모 해 오던 그는 1982년 7월 중순 어느 날 우리 나라를 방 문하게 된다는 반가운 소식에 접하였 그는 우리 나라 를 방문하는 기회에 친애하는 지도자동지께 자기들의 절절한 염원을 담은 선물을 드리기로 결심하였 그는 자주시대 세계 혁명적 인민들의 앞길을 밝혀주시는 위 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동지 의 불멸의 업적을 형상한 미술작품을 선물로 드리기로 하였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형상해야 할지 몰라 모대기던 그는 위대한 주체사상이 밝혀주는 자주의 길을 따라 나 아가는 아프리카인민들의 투쟁모습을 반영하기로 결심 하였 그는 이 내용을 유화에 담기로 하고 그 구도를 한장한장 그려보았 지부성원들과 함께 지혜를 합쳐 마침내 태양과 향도성을 형상하고 봉화를 쳐든 흑인남 자의 모습, 끊어져 동강난 철쇄의 고리들을 화폭에 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일치를 보게 되었 누리에 찬란히 비낀 주체사상의 빛발을 따라 철쇄를 마스고 자유와 해방, 새 생활 창조에 떨쳐나선 아프리카 인민들의 투쟁을 형상한 유화 아프리카에 비낀 주체 의 햇발 은 이렇게 선물로 마련되었
6 한국민족민주전선 통일아리랑 6 미국은 인권문제를 논할 자격이 없다 사회자 : 안녕하십니까. 그 시기에 미국의 정객들도 인권을 미국 이 종식된 때로부터 현재까지 그 횟수가 그런가하면 미국에서 역사적으로 실시 유진명 : 네, 안녕하세요. 외교정책의 기본목표로 삼는 것은 미국 무려 40여차례나 된다는 것만 봐도 잘알 되어오는 토착인디언 멸족정책에 의해 인 사회자 : 최근 미국이 인권에 관한 연례보 이 세계 각계의 정치투쟁에 개입하거나 수 있어요. 이러한 사실들은 미국이야말 디언들이 거의 멸족되다시피 했고 살아 고서라는데서 이북을 비롯한 중국, 러시 간섭하는 것을 합법화하는데 도움이 된 로 세계의 모든 나라의 인권을 무참히 짓 남아 있는 인디언의 처지도 매우 비참하 아 등 많은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제 나름 다고 떠들었어요. 이른바 인권에는 국경 밟는 인류공동의 원수라는 걸 실증해주 죠. 의 인권기준에 맞춰 시비해 나섰는데요. 이 없다는 미국식의 강도적인 인권논리 고 있어요. 이처럼 미국은 절대다수의 근로민중이 이와 관련해서는 내외의 각계 민중들속 도 이에 따른 것이예요. 사회자 : 그렇습니 인권유린의 왕국으 인간으로써 누려야할 가장 초보적인 권 에서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 미국이 1994년 9월 유엔에 제출한 인 로 알려진 미국이 다른 나라의 인권에 대 리마저 무참히 유린당하는 인권의 동토 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 시간에는 미국 권보고서의 머리말에는 이런 구절이 있 해 평하는 것 자체가 어처구니없는 일이 대입니 은 인권문제를 논할 자격이 없다 이런 죠. 조약과 법규는 국내법적 견지에서 아닙니까. 지난 시기 미국은 국제무대에 사회자 : 그런데도 미국은 주제넘게도 세 화제로 얘길 나눴으면 합니 헌법의 **에 반드시 부합되어야 한 만 서 마치도 저들이 인권재판관이라도 되 계 인권재판관행사를 하면서 이북을 비 유진명 : 아시겠습니다만 지난 4일 미국 일 미국 헌법에 위반되는 것이라면 그 어 는 듯이 다른 나라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롯한 수많은 나라의 인권문제를 걸고들 무부는 2001년 나라별 인권실태보고서에 떤 조약의 조항이든간에 미국에서 효력 삿대질하고 내정간섭행위를 일삼다가 국 고 있죠. 미국이 이북의 인권문제를 걸고 서 이북을 비롯한 수많은 나라들의 인권 을 발생하지 못할 것이다 이것은 그 어 제사회의 강력한 규탄을 받고 유엔인권 드는데는 음흉한 속셈이 있잖아요. 상황을 걸고들면서 저들이 마치 세계 인 떤 국제적인 조약도 저들의 요구에 거슬 기구에서 쫓겨나는 수치까지 당하지 않 유진명 : 미국이 이북의 인권문제를 터무 권재판관이나 되는 것처럼 행세했어요. 이 리는 것이라면 지키지 않겠다는 소리로 았습니까. 이러한 미국이 다른 나라의 인 니없이 걸고드는데는 아프가니스탄전쟁 것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파렴치한 감사 써 국제조약위에 미국 헌법을 놓고 그에 권문제를 거들면서 이러쿵저러쿵 하는 건 종결을 한다음 다음번 대상을 이북을 지 행위일뿐 아니라 자주권을 침해하는 난 맞추어 국제문제를 취급하겠다는 날강도 참으로 가소로운 행위가 아닐 수 없죠. 사 목하고 침략의 구실을 마련하자는데 있 폭한 행위죠. 적 행위죠. 실 미국은 현실적으로 인권유린행위에 있 습니 이런데로부터 미국은 인권과 종 사회자 : 사실상 인권은 인간이 인간으로 사회자 : 그 어떤 나라든지 저들의 비위에 어서 세계적으로 단연 앞자리를 차지하 교문제를 가지고 이북을 비난하고 국제 써 사회생활에서 마땅히 가져야할 자주 거슬리게 말하거나 행동하면 가차없이 인 고 있잖아요. 적인 지지를 얻으려 하고 있어요. 적인 권리가 아닙니까. 이런 것으로해서 권몽둥이를 휘둘러대면서 그 나라에 대 유진명 : 그렇죠. 미국에서는 인구 10만 사회자 : 제반 사실은 미국이야말로 인권 오늘 국제무대에서 인권문제는 매우 중 한 침략과 간섭, 압력을 가하고 있죠. 그 명당 한해에 8명이 살해당하고 300여명 의 불모지이고 세계 평화애호적인 나라 요하고도 첨예한 문제로 나서고 있죠. 그 건 미국의 주도하에 감행된 발칸전쟁만 이 부상당하고 있어요. 또 5000여명이 ** 들의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는 범죄자이 런데 미국은 교활하게도 이런 것을 이용 봐도 잘알 수 있지 않습니까. 을 마치고 수많은 여성들이 강간당하고 며 침략자라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 지 해서 해마다 이른바 연례인권보고서라는 유진명 : 미국은 나토를 지휘해 국제법과 있죠. 미국에서의 총기류에 의한 범죄는 금 국제사회에서 인권유린자인 미국의 인 것을 발표하고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규범을 무시하고 소수민족보호라는 간판 유럽 나라들의 5 6배나 되고 이른바 인 권간섭책동을 단호히 짓부수기 위해 투 나라들에 대해 인권이 보장 안된다, 인권 밑에 주권국가인 유고슬라비아를 78일간 권옹호, 만민평등을 떠드는 미국에서는 쟁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 각계 국민들 상황이 나쁘다 뭐다 하면서 이러쿵저러 이 무차별적으로 폭격해 제2차 세계대전 1000여만명의 실업자가 거리를 헤매고 도 우리 민족에게 온갖 불행과 고통, 재난 쿵 시비질하면서 이 나라들에 대한 간섭 후 유럽에서 제일 큰 재난을 덮씌웠어요. 610여만명의 어린이가 방황하고 있고 을 덮씌우면서 인권유린행위를 일삼는 주 책동을 노골화하고 있잖아요. 미국은 발칸전쟁기간에만도 유고슬라비 4600여만명이 **선상에서 헤매고 있어요. 한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기 위한 반미 유진명 : 옳습니 인권문제를 코에 걸 아의 30여개의 기업 등 ****, 400여개의 그리고 ******병마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반전투쟁에 한사람같이 나서야 할겁니 고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고 다른 나 학교를 비롯한 공공건물들을 파괴하고 민 무려 4700여만명에 달하고 있습니 지금까지 말씀 감사합니 라를 침략하는 건 미국의 상투적 수법이 간인 수천명을 죽였고 6000여명에게 중 뿐만 아니라 수많은 유색인종들이 인권 유진명 : 감사합니 예요. 미국은 이미 28대 대통령 토마스 *** 윌슨집권시기부터 인권문제를 침략 적 대외정책실현의 한 고리로 이용했죠. 상을 입혔어요. 미국이 인권문제를 걸고 들면서 다른 나라들에 대한 무력간섭을 얼마나 많이 하고 있느냐 하는 것은 냉전 차별당하고 있어요. 흑인들은 살색이 검 다는 단 한가지 이유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혹심한 차별을 당하고 있죠. 오늘의 연단 - 구국의 소리 주체91, 3월 21일 23일 구국의 소리 뉴스 주체 91, 3월 23일 김정일영도자님의 정치지도력을 칭송 이들 단체관계자 20여명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 을 갖고 한국경제의 대일본종속성을 심 위원회를 통해 이적규정철회와 보안법철 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 물론 한나라당에 비상이 걸렸습니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무현후보와 이회 창이 맞대결할 경우 각각 55%대 33.6% 서울 종로구에 사는 재야인사 한성호씨 화시킬 한일투자협정을 절대반대한다고 대책위원회는 한총련의 합법화를 위해 의 지지율을 기록해 노후보가 무려 21. 가 광화문에 있는 통일부 북한자료센터 주장했습니 사회여론조성과 각종 법정투쟁, 서명운동 4%나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 에서 이북 TV프로그램을 본 소감을 묻는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뒤 일본대사관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가며 유엔 인권 신당 후보 박근혜의원이 나서더라도 노 동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 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했으나 대사 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도 추진시켜 나 무현 44.5%, 이회창 32.4%, 박근혜 14. 이북 TV를 볼때마다 제일 감명깊은 관측의 거부로 이루어지 못했습니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 5%로 노후보가 이회창을 10%이상 앞선 것은 매 프로마다에 자기 영도자에 대한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오후에는 종묘공 결성식에서 발표된 선언문은 사회의 민 것으로 나타났습니 민중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숭배심이 대 원으로 자리를 옮겨 각 단체회원 100여 주화와 조국통일을 위한 청년 대학생들 이에 대해 이회창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하로 굽이쳐 흐르는 모습이 이것은 지 명과 함께 고이즈미방한규탄집회를 열었 의 애국적인 투쟁이 탄압을 받고 있는 오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 구촌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김정일영도자님의 특출한 정치지도력의 습니 이들은 일본이 추진하는 군사대 국화의 궁극적 목적은 한반도침략이라며 늘의 비극적 현실은 민중들로 하여금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 미국의 합동군사훈련 규탄 과시로 된 한씨는 계속해 김정일영도자님의 민중 한일투자협정이 이를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 니 선언문은 97년이후 지금까지 한총련 사 재중조선인총연합회 사랑의 정치에 대해 강조한 다음 미국 이들은 회견을 마친뒤 중구 한미은행앞 법 처리자는 800여명에 달한다며 6.15공 재중조선인총연합회 차상보부회장은 지 이 제아무리 대북강경정책을 쓰고 있지 까지 시위를 벌였습니 동선언이후 민족단합의 기운이 높아가는 난 21일 담화를 발표해 한국과 미국의 대 만 하나로 똘똘 뭉친 이북을 절대로 건드 릴 수 없 나는 무적필승의 이북앞에 미 국이 무릎을 꿇고 항복서를 바칠 때가 반 드시 오리라고 확신한 고 하면서 김 한총련의 활동보장을 위한 범사회인대책위원회 결성 오늘 이적 이라는 검고 우스운 잣대 에 의해 대학생들의 여론이 철창속에 갇 히고 있다고 개탄했습니 이어 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10기 규모 합동군사훈련을 규탄했습니 담화는 북을 반대하는 한미호전광들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염원 정일영도자님을 충성으로 우러러 따르며 한총련의 합법적 활동보장을 위한 범사 한총련의 합법적 활동보장과 한총련 대 에 역행하는 악랄한 도전이라며 이를 준 받들자고 말해 동료들을 감동시켰습니 회인 대책위원회 결성행사가 20일 서울 의원들에 대한 수배, 구속조치철회, 구속 열히 단죄규탄했습니 고이즈미방한반대집회 전국민중연대 등 전국민중연대 등 10여개 시민노동단체 기독교회관에서 진행됐습니 이날 행사는 대책위원회결성식과 기자 회견, 책 한총련이야기 출판기념식으 로 나뉘어 진행됐습니 결성식에서 10기 한총련 임시의장 김 자전원석방을 요구했습니 민주당 노무현후보의 지지율 급상승 담화는 미국이 이북에 대한 무분별한 군 사적 압력소동과 전쟁도발책동을 즉각 중 지할 것을 촉구하고 만일 미제호전광들 이 북침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영웅적 조 선인민군대와 이북 민중들은 침략자들을 는 21일 고이즈미의 방한에 맞서 일본대 형주는 한총련의 합법화를 위해 힘쓰고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선주 완전히 소탕하고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 사관과 종묘공원 등에서 고이즈미방한반 있는 대책위원회 회원들에 대한 고마운 자인 노무현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업을 반드시 성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 대집회를 가졌습니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한총련도 특별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당내 경쟁주자들은 니
7 한국민족민주전선 통일아리랑 7 위인과 통일애국투사 이인모선생 송환 9돌에 부쳐 전 조선인민군 종군기자였으며 비전향 장기수였던 이인모선생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판문점 휴전선을 넘어 조 국의 품에 안긴지도 어느덧 아홉해라는 세월이 흘러 갔 9년전 3월19일 이인모선생 북송의 환 호소리 다시금 들려오는 듯 하 통일애국투사의 송환이라는 사상유례없 는 경이적 사변에 경향각지가 얼마나 축 하의 열기로 끓었던가. 격려의 전화가 빗 발쳤고 재야시민단체들의 방문이 줄을 이 었 석별의 정을 담아 환송연을 베풀고 소박한 위문품을 준비한 대학생들, 함께 밤을 새운 지기들, 혈육의 정이 뜨겁게 넘 친 이인모선생 송환 행사는 끊길줄 몰 랐 기쁨과 눈물, 감동의 파도가 물결치던 그날로부터 어언 9년, 태양의 품에 안겨 무상의 행복을 누리고 있는 이인모선생 을 보고싶은 마음 날로 간절해 진 사실 9년전 판문점을 넘어 섰을 때 이 인모선생은 의식마저 희박하여 사랑하는 혈육들을 앞에 놓고도 마음표시도 할 수 없을 만큼 화석같은 사람으로 되어 있었 혼미해가는 의식의 가닥을 붙잡으려 모지름쓰는 남편의 참혹한 정상 앞에서 그의 아내 김순임여성은 너무도 억이 막 히고 절통하여 펄펄 뛰던 사람이 왜 이 지경이 됐어요 라고 외마디 소리를 터 뜨렸 그때 이인모선생의 건강상태는 말 이 아니었 천출위인이신 김정일장군님의 사랑은 그의 병든 몸을 일으켜 세우고 죽음을 이 신념과 의지의 화신 이인모씨를 만나주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 기게 한 불사약이었 장군님께서 이인 리와 영광을 다 누리며 영예의 김일성 모선생에게 베푸신 사랑은 20세기의 기 훈장 수훈자로, 공화국 2중영웅으로, 조 적 인 이인모소생의 신화 를 창조했 국통일수상자로 됐으며 80돌 생일상까지 다 받아 안았 그는 경모하는 장군님의 사랑의 품 속 이인모선생은 오늘 경모하는 장군님께 에서 시대의 행운아로 다시 태어나 주체 서 이끄시는 강성대국건설의 보람찬 대 사회주의 조국의 공민으로서의 모든 권 오에 당당히 서서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마중해 나가고 있 정녕 절세의 위인이 신 경모하는 김정일장군님 계시어 이인 모선생의 오늘의 영광도 있고 무한한 행 복도 있는 것이 이인모선생의 뒤를 이어 20세기의 마 지막 해 2000년 9월 세계사적 사변으로 되는 63명의 통일애국투사들이 한꺼번에 북행길에 올랐 그들 역시 이인모선생과 꼭 같이 영광 과 행복의 단상에서 자기 삶을 빛내고 있 다고 하니 참으로 온 세상에 대고 소리쳐 자랑할 일이 비전향장기수라는 단어는 사전에도 없 고금동서 그 어디서도 씌어진적 없 이것은 오직 이 땅에서만 생겨나서 불리 워지고 있 이 말은 양심과 지조를 끝까 지 지킨 승리자의 상징이 비전향장기수들은 유례를 찾아 볼 수 없 이 긴 옥살이를 억척의 의지로 이겨냈 흔히 세계적으로 봐도 15~20년간 징역 을 산 수인을 장기수라 한 유기징역의 최고형기가 25년이지만 그 기간을 다 채 우는 수인은 거의 없 어느 나라에서나 유기의 경우 보통 2분 의 1, 무기의 경우 20년정도 감옥살이를 하면 대체로 가석방대상이 된 20년 이 상의 형기는 사형보다 더 가혹한 형벌로 공인되고 있 그들도 인간이 부모형제와의 사랑도, 처자와의 생활도 귀중했었 그러나 조 국이 목숨보다 더 귀중했고 통일이 가정 보다 더 소중했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북에서의 행 복한 생활을 눈에 흙이 들어 간들 잊을 수 없었 그래서 인생의 청춘기는 물론 중 장년기까지를 모두 먹방에서 보냈지만 후 회하지 않았고 긍지에 넘쳤었 이인모선생은 80년대 초 차입물에 넣 어 보내준 김정일영수의 초상사진을 보 고 큰 힘을 얻었으며 그것은 신념을 지키 는 자양분, 생의 활력소가 되었다 고 고 백했 비전향장기수인 통일광장 의 권락기대표는 자기의 글에서 전향거부 는 순수 인간의 양심과 신념을 지키는 소 극적 의미가 아니라 가장 위대한 분께 충 성하는 큰 의미의 투쟁 이라고 썼 북 송의 날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은 최남규 선생은 내가 전향하지 않은 5가지 이 유 를 밝히면서 그중에서도 백두산장 군에 대한 충성 이 핵이라는 말을 남겼 70고령의 황용갑선생은 대학생들과 의 상봉모임에서 100만 관동군을 자력 으로 격파하신 김일성주석을 마음 속 기 둥으로 삼았다 고 했 이인모선생을 비롯한 비전향장기수들의 북송을 음미해 볼 수록 절세의 위인에 대 한 고마움에 가슴이 젖어 든 그들의 송환은 하늘이 내린 복도 아니 고 운명의 신이 준 행운도 아니었 절 세의 위인이신 김정일장군님의 사랑의 정 화, 믿음의 결정체이 장군님께서 비전향장기수들을 신념과 의지의 강자, 불굴의 통일애국투사, 우리 당의 자랑, 조선혁명가들의 본 보기 로 높이 내세워 주시며 북송과 관 련한 말씀만도 무려 80여차에 이른다고 하니 그분의 심중에는 언제나 비전향장 기수들이 자리하고 있음을 잘 알 수 있 장군님의 이런 확고부동한 믿음을 심장 으로 터득하고 있었기에 비전향장기수들 도 북송을 희망으로가 아니라 신념으로 삼았던 것이 진정 비전향장기수들의 북송은 김정일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이 꽃피운 20세기 의 새 전설들이었 인류사상 가장 숭고 하고 아름다운 인간사랑의 정화였 김정일장군님은 모든 비전향장기수들과 우리 겨레의 영원한 행복의 창조자이시 장군님의 사랑은 끝이 없 하나를 주 시면 열, 백을 주고 싶어 하는 무한대의 사랑이 장군님께서 그들이 여생을 행 복하게 보내도록 해주시는 것을 자신의 임무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니 그분의 그 넓은 은정의 세계를 어찌 다 헤아릴 수 있 으랴. 김정일장군님의 품을 영생의 보금자리 로 정한 이인모선생을 비롯한 통일애국 투사들을 축복한 장군님의 품에서 잃었던 청춘과 흘러간 인생을 되찾고 백배, 천배로 더하여 영광 을 누리는 그들의 여생을 진심으로 축하 한 우리는 그들의 환희로운 모습에서 미구 에 펼쳐질 통일조국의 휘황한 모습을 내 다 본 위인의 품에서 존엄과 긍지, 영 광과 행복 넘칠 통일민족의 내일을 확신 한 김세찬 - 구국전선 주체91, 3월 21일 불굴의 통일애국투사 이인모선생
8 한국민족민주전선 8 통일아리랑 민족해방투쟁과 조선국민회 조선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 김형직선생님 올해 3월23일은 3.1봉기를 전후한 시 기 국내외에 존재한 반일운동단체들 가 운데서 가장 규모가 큰 반일지하혁명조 직이었던 조선국민회 가 결성된지 85 주년이 되는 날이 조선국민회의 결성 은 우리민족의 반일민족해방투쟁사에서 하나의 봉우리를 이루는 역사적 전기로 된 조선국민회는 불요불굴의 반일혁명투사 이시며 우리 나라 민족해방운동의 탁월 한 지도자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 1917년 3월23일 평양에서 국내외의 독립운동자 들을 결집하여 조직하신 반일지하혁명조 직이 조선국민회가 결성되던 1917년으로 말 하면 국내에 비밀결사가 별로 없던 때였 한일합병 후 조직된 독립의군부와 대한 광복단, 조선국민회복단과 같은 단 체들은 일제의 탄압으로 그 무렵에 와서 모조리 해산되었 지하활동을 하다가 발각되면 가차없이 잡아가던 때여서 어지간한 사람들은 비 밀결사에 가담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였 이 하나의 사실에서도 우리는 새 역사 의 여명을 향해 험난한 가시덤불길을 헤 치시며 반일민족해방투쟁사에 불멸의 공 헌을 하신 김형직선생님의 고귀한 업적 이 갖는 중대한 의미를 실감할 수 있는 것 이 조선국민회는 전민족이 일치단결하여 민족자력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며 참 다운 문명국가를 건설할 것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결사이 조선국민회의 취지서에는 장차 구미세 력이 동양에 뻗치고 일본이 그들과 패권 을 다투게 될 시기가 올 것이 명백하므로 그 기회에 민족자체의 힘으로 독립의 목 적을 달성하기 위해 동지결속을 도모하 며 그 준비를 진행한다는 것이 분명하게 밝혀져 있 이 취지서에서 알 수 있듯이 조선국민 회는 큰 나라를 쳐다보며 그 힘을 빌어 독 립을 이루어 보려고 하던 사람들과는 달 리 나라의 독립을 철두철미 민족자력으 로 달성해야 한다는 자주적인 입장을 취 하였 조선국민회는 또한 독립을 청원이나 개 량의 방법으로가 아니라 정치활동과 군 사활동의 적절한 배합에 의해 이룩해야 한다는 적극적인 투쟁방도를 제기하였 이것은 불요불굴의 반일혁명투사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 제국주의열강간의 모 순이 첨예화되고 있던 당시의 국내외 정 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토대하여 조 선국민회의 목적과 그 수행방도를 가장 정확히 제시하셨다는 것을 말해 준 조선국민회는 기성의 반일운동단체들과 는 질적으로 구별되는 반제자주적 입장 이 투철한 반일투쟁조직이었 이런 의미에서 조선국민회의 결성은 우 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사에서 처음으 로 자력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자주적인 반일지하조직의 출범을 알리는 역사적인 선언이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여기에 조선국민회결성이 갖는 중대한 의미가 있 조선국민회는 간도에 동지들을 파견하 여 그곳을 독립운동의 책원지로 만들 원 대한 계획도 세웠 조선국민회는 그 조직수법이 매우 비상 하고 치밀하였 조선국민회에는 준비되고 검열된 애국 자들만 엄선하여 받아들였고 종적인 조 직체계를 가지고 회원상호간에도 암호를 사용하였 비밀문서도 암호로만 작성하 였 조선국민회는 학교계, 비석계, 향 토계와 같은 합법적인 외곽단체들에 의 무장성원들을 지도하시는 김형직선생님 해 철저히 위장되어 있었 조선국민회는 실천활동으로서 국내외에 있는 애국단체들과 긴밀한 연계를 취하 고 경상도, 전라도, 황해도 등 국내 각지 에 공작원을 파견하여 그 역량을 확장하 였 조선국민회는 산하에 구역장을 두었으 며 해외 인사들과의 연계를 위해 베이징 에 통신원을 파견하고 단둥에는 연락원 을 상주시켰 그리고 매해 평양숭실중 학교 개학날을 계기로 회원들의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지기로 하였 조선국민회는 튼튼한 대중적 지반위에 선 조직이었 조선국민회는 노동자, 농민, 교원, 학생, 군인(독립군), 상인, 종교인, 수공업자를 비롯한 각계층이 다 망라되어 있었 조선국민회는 광범위한 민중을 자력독 립사상으로 정신무장시키고 반일민족해 방운동의 대중적 지반을 더욱 넓히고 공 고히 하는데서, 반일민족해방투쟁을 대중 화, 활성화하고 보다 높은 차원에로 확대 발전시키는 데서 실로 커다란 역할을 하 였 그것은 조선국민회가 결성된 후 불 과 반년남짓한 기간에 그 조직이 국내 각 지는 물론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질린, 푸몽, 장바이, 콴디엔, 단둥 등 외국에 까 지 널리 뻗어나간 사실만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불요불굴의 반일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 께서는 일제경찰에 체포되어 평양감옥에 서 1년나마 옥고를 치르신 후 활동무대를 압록강연안과 중국동북일대로 옮기시고 투쟁을 계속하시던 중 1926년 6월5일 32 세를 일기로 애석하게 서거하시었 선생님께서는 지원의 숭고한 뜻을 일생 의 좌우명으로 삼고 전생애를 조국의 자 주독립과 민중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 바 치시었 지원 이란 문자 그대로 뜻을 원대하 게 가져야 한다는 말이 무슨 일을 하든지 높은 이상과 포부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지 않는다면 성공 할 수 없 그러나 지원 의 사상은 개 인의 영달이나 입신양명을 염두에 둔 세 속적인 인생교훈이 아니 그것은 조국과 민족을 위한 투쟁의 길 에서 참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는 혁명 적 인생관이며 대를 이어가며 싸워서라 도 기어이 나라의 광복을 이룩해야 한다 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 김형직선생님의 지원 의 높은 뜻은 민족의 어버이이신 김일성주석님에 의해 빛나게 실현되었으며 주석님께서 개척하 신 민족자주위업은 오늘 민족의 태양이 시고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김정일영도자 님에 의해 승리적으로 승계완성되고 있 우리 나라 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 자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 조직하신 조선 국민회결성 85주년을 맞으며 그 의미를 다시 새겨보는 우리 변혁운동가들과 함 께 각계 애국민중은 위대한 김정일장군 님의 향도따라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 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 일성업을 이룩함으로써 민족자주위업을 완성할 각오와 결심에 충만되어 있 남혁 - 구국전선 주체91, 3월 21일
9 조선중앙통신 통일아리랑 9 조선중앙통신 주체 91(2002)년 3월 23일 사상최대규모의 전쟁불장난으로 서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겨 백배로 받아 내자, 미제를 몰 아 내고 조국을 통일하자 등 백두산3대장군의 혁명사적자료전시실이 새로 꾸려 졌다 냥한 계획적인 도발책동이라고 격분에 넘쳐 규탄하였 의 힘찬 구호들이 연방 울려 나 왔 봉화혁명사적관 함흥수리동력대학과 신의주농 업대학의 교직원, 대학생들은 이 조선전쟁은 백두산3대장군의 혁명사적자료전시실이 평양시 강동군 봉 화리에 있는 봉화혁명사적관에 새로 꾸려 졌 번 전쟁연습이 임의의 시각에 실 전으로 넘어 가지 않으리라는 담 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면 세계적인 전쟁으로 번져 질것이다 혁명사적자료전시실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김형 직선생님으로부터 두자루의 권총을 물려 받으시고 아버님의 뒤를 이어 혁명투쟁의 길에 나서신데 대한 사료들과 이에 대 서 신성한 조국강토와 사랑하는 로동신문 23일부는 지금 하여 일제의 어용신문과 일본잡지가 소개한 자료들이 전시되 우리 인민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미국이 남조선에서 방대한 력량 여 있 전시실에는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령도자께서 사 참화를 들씌우려는 미제와 그 주 을 동원하여 미국남조선합동군 적관을 돌아 보시는 영상을 모신 사진 등 사진문헌자료들이 악의 총본산 미제에 죽음을 주라 현장규탄집회들 구들을 단죄하였 그들은 조선로동당의 선군령 도아래 무적의 강군으로 자라난 혁명적무장력과 더불어 이 땅의 수백만 청춘들의 쌓이고 쌓인 분 사연습을 벌리고 있는데는 우리 공화국을 먹고 조선전쟁을 세계 적범위로 확대하려는 위험한 기 도가 깔려 있다고 폭로하였 글의 필자는 미국은 이 전쟁연 전시되여 있 전시실에는 또한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경 애하는 장군님과 함께 계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영상을 모신 사진문헌과 광복직후 어머님께서 봉화땅에 력사 의 자욱을 남기신 사실을 전하는 신문, 도서자료들이 전시되 여 있 전시실에는 이밖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봉화혁명사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의 대 노가 폭발할 때 악의 총본산 미 습을 단순히 우리 공화국만을 겨 적지에 세울 혁명사적비의 비문을 지도해 주신데 대한 자료와 규모통합전쟁연습을 규탄하는 제는 수치스러운 파멸과 죽음을 냥하고 진행하는 전쟁연습으로 김형직선생님의 동상제막식, 봉화혁명사적관 개관식 진행 등 목소리가 조선 각지에서 계속 힘 면치 못할것이라고 경고하였 가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에 대 을 보여 주는 사료들도 전시되여 있 있게 울려 나오고 있 평양과 함흥, 신의주 등 각지 집회장들에서는 미제와 그 주구들의 북침전쟁연습소동을 한 군사적 지배를 노리고 그에 맞게 전쟁장비들을 동원하고 각 봉화산바위터 의 로동계급과 청년대학생들을 견결히 규탄한다, 미제에 의 이한 형태와 방식의 작전과 지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은 22일 자 해 우리 민족이 흘린 피값을 천 휘체계를 완성하기 위한 전쟁연 기들의 일터와 교정들에 반미구 습으로 벌리고 있다고 지적하였 호들을 내걸고 현장규탄집회들 을 진행하였 따라서 미국이 조선에서 일단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로동 전쟁의 불길을 지피면 그것은 조 계급은 실전의 분위기 속에 선반도의 경외를 벗어나 쉽사리 서 진행되는 이번 통합군사연습 세계의 넓은 지역으로 확대될수 은 악명 높은 팀 스피리트 합동군사연습을 훨씬 릉가하는 김종태전기기관차공장 로동자들의 현장규탄집회 있다고 신문은 지적하였 신문 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 일본외상의 문제국가 발언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조선중앙통신 론평 미호전세력들이 조선반도에서 핵무기를 사용하는 경우 그것은 예측할수 없는 사태로 번져 져 주변나라들에도 치명적인 후과 략의 서막이라고 까밝혔 신문은 일본의 군사력은 세계 적으로 일류급수준에 이르렀으 며 일본은 해외에 침략무력을 마 스위스인사 미국의 핵공격계획을 규탄 조선통일지지스위스위원회 위 보도에 의하면 일본외상 가와구찌가 최근 동아시아의 안보 를 미칠수 있 음대로 진출시킬수 있는 법적담 원장 마르틴 뢰체르가 조선에 대 와 인도주의적문제들에 대하여 운운하면서 북조선이 동아 조선에서 전쟁이 일어 나면 전 보와 전례를 만들어 놓았다고 지 한 미국의 핵공격계획을 규탄하 시아지역에서 유일한 문제의 국가 라고 함부로 중상해 나섰 선은 조선반도에만 국한되지 않 적하였 여 14일 담화를 발표하고 미국 외교가 국가정치의 연장이라고 할 때 한 나라의 외교당국 을것이며 적들이 있는 모든 곳, 신문은 일본당국자가 집권후 대통령에게 항의편지를 보내였 자의 발언은 그 나라 대외정책의 직접적반영으로 된 모든 지역이 전쟁지역으로 될것 오늘까지 자기의 경제공약은 다 그는 담화에서 미국의 핵공 일본외상이 우리 나라를 문제국가 라고 한것은 일본의 이 미국이 핵무기까지 써가면 집어 던지고 군사대국화와 해외 격위협은 부쉬가 전 조선을 지 뿌리 깊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로골적인 표현으로서 우리에 서 우리 조국강토를 황페화시키 침략을 위한데만 정신을 팔고 있 배하고 조선을 저들의 침략적인 대한 편협한 립장을 보여 주는것이 고 우리 민족을 멸살시키려고 하 다고 지적하였 아시아전략실현을 위한 기지로 우리는 일본이 조금도 변함없이 우리에 대한 중상모독을 계 는 조건에서 우리 역시 자위를 일본은 더욱 반동화, 파쑈화, 만들기 위해서는 그 어떤 범죄 속 일삼고 있는 사실에 대해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 침략화되여 가고 있다고 하면서 행위도 서슴지 않을것이라는것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시종일관 자주, 평화, 친선을 자 할것이 신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 을 보여 주고 있다고 하면서 다 기의 대외정책적리념으로 삼고 있는 자주적이며 평화애호적 인 주권국가이 자기의 전 력사를 놓고 보아도 우리는 언제 한번 다른 나라를 침략하거나 위협해 본적이 없 국제사회가 공인하고 있는 바와 같이 우리가 그 누구에게도 위협으로 되지 않는다는 엄연한 사실을 외면하고 의도적으로 일본, 평화국가 너울을 벗어 던진 위험한 전쟁국가 실지로 해외침략의 발을 내디 딘 일본군국주의는 아시아를 재 침하고 정복하며 세계를 거머쥐 려 하고 있 이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음과 같이 지적하였 조선통일지지스위스위원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조선 인민에 대한 부쉬도당의 핵전쟁 계획을 격분과 분노에 넘쳐 단 문제국가 의 딱지를 붙이려는 일본외상의 불순한 발언의 로동신문 23일부는 일본 다하며 지어 인류에 대한 핵참 죄한 진 의도는 다른데 있는것이 아니 이 20세기보다 더 위험한 전쟁 화도 마다하지 않을 자세이 영웅적조선인민군과 조선인민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세계의 공정한 여론을 오도하여 공 국가, 침략세력으로서의 모습을 바로 여기에 일본군국주의의 은 미제가 제2의 조선전쟁을 도 화국의 국제적영상을 훼손시키며 동아시아지역에서 우리의 뚜렷이 나타내고 있는데 대해 폭 보다 큰 위험성이 있 발한다면 이 살인무리들을 무덤 고립을 꾀하려는 어리석은 술책에 지나지 않는 로한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 현실은 평화국가 로부터 속에 처박아 넣을것이 문제의 엄중성은 최근 미국이 일부 나라들을 대상으로 위험 신문은 전수방위 를 떠들 전쟁국가로 타바꿈한 일본을 고 한편 그는 미국대통령에게 보 천만한 핵공격계획을 발표하고 우리에 대한 압살책동의 도수 던 일본에서 자위대 함선들 도의 각성과 경계심을 가지고 대 낸 항의편지에서 부쉬가 조선반 를 더욱 높이고 있는 때에 미국과 맞장구를 치고 있다는 사실 과 비행기들이 인디아양지역에 하며 반일의 기치를 높이 들어 도정세를 핵전쟁에로 몰아 갈뿐 이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집요한 고립압살책 진출하여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야 한다는것을 보여 주고 있 아니라 전 세계에 재난을 들씌 동에 추종하고 아부하는 일본의 저렬한 정치방식을 드러낸 또 전쟁을 적극 도와 주었으며 지 신문은 일본반동들은 패망의 우려 하고 있다고 하면서 미국 하나의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 금도 이곳에서 맹렬히 활동하고 쓰디쓴 맛을 되풀이 하는 우둔 이야말로 악의 제국, 모든 악의 일본이 미국의 대조선압살책동에 편승하여 얻을것이란 국 있는데 대하여 지적하면서 이것 한 짓을 그만두는것이 좋을것이 근원, 가장 큰 국제테로국가이라 제사회의 비난과 배격뿐일것이 은 본질상 전쟁참가이며 해외침 라고 경고하엿 고 규탄하였
10 조선중앙통신 통일아리랑 10 백두의 선군전통을 계승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승을 떨칠 것이다 (2) 로동신문 사설 - 주체91. 3월 20일 백두의 선군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가 식이 확립됨으로써 선군의 원칙이 당과 되고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갖 백두의 선군전통을 빛나게 계승발전시 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의 위대성 국가활동전반에 철저히 구현되고 사회생 춘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끊임없이 강화 켜 나가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현 은 선군로선을 자주위업승리의 지도적혁 활의 모든 분야에 깊이 뿌리 내리게 되였 발전되고 있 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사회의 밑뿌리 명로선으로, 선군정치를 사회주의의 기본 으며 주체혁명의 새 시대, 선군시대가 펼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공화국을 힘 는 튼튼히 다져 지고 강성대국건설에서 정치방식으로 내세우신데 있 쳐 지게 되였 으로 압살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 새로운 비약이 일어 나고 있인민군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최근년간 제국 그 어떤 정세속에서도 민족의 존엄과 자 고 있그러나 백두의 선군전통이 살아 의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의 정신, 주의자들의 책동으로 더욱 엄혹해 지는 주권을 수호하고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 높뛰는 이 땅우에서 제국주의자들이 얻 영웅적희생정신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 혁 정세속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혁명령 진시켜 나갈수 있는 무적필승의 군력을 을것이란 파멸의 운명뿐이 명적군인정신에 기초한 군대와 인민의 사 도업적과 경험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여 마련하신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백두 백두의 선군전통을 빛내여 나가시는 경 상과 투쟁기풍의 일치가 확고히 실현되 선군을 우리 시대 혁명의 지도로선으로 의 선군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나가시는 길 애하는 장군님의 령도의 현명성은 인민 여 나가는것이 우리 사회의 자랑스러운 내세우시였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이 군대를 본보기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 현실이군민일치에 선군시대 일심단결 인민이라는 군중시철학과 군력강화에 최 언제나 군력강화를 중심에 놓고 모든 문 튼히 꾸리고 인민군대를 주력군으로 하 의 참모습이 어리여 있으며 강성대국에 대의 힘을 넣을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제를 풀어 나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 여 조국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시는 로 비약해 나가는 우리 조국의 기상이 높 선군사상은 혁명에서 총대가 차지하는 지 서 창조하신 영광스러운 선군전통이 데 있 뛰고 있백두의 선군전통이 세기를 이 위와 역할을 새롭게 해명한데 기초한 독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군사를 국사중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마치와 낫우에 총 어 꿋꿋이 이어 지는 한 우리 사회의 밑뿌 창적인 사상이며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 의 최대국사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의 강 대가 있다는 심오한 혁명의 원리를 천명 리는 영원히 끄떡 없으며 강성대국의 미 결속에서 전진하는 우리 시대 혁명발전 화발전과 국방사업에 가장 큰 힘을 넣어 하시고 혁명의 주체를 다지는 사업도, 전 래는 반드시 앞당겨 질것이 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가장 정당한 사 오시였 고난의 행군 시기 군력강화 반적사회주의건설도 인민군대를 틀어 쥐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 와도 우리 혁 상이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의 선군사상 에 제일차적힘을 넣으신 경애하는 장군 고 해나가고 계신일찌기 항일의 나날 명을 승리의 길로 드팀없이 전진시켜 나 에 의하여 우리 시대에 인민대중의 자주 님의 용단은 백두의 선군전통을 이어 강 유격대원들의 숭고한 정치사상적풍모로 갈수 있는 백두의 선군전통을 가지고 있 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 나갈수 있 력한 총대로 사회주의를 결사수호하시려 인민들을 감화시켜 혁명의 길에 떨쳐 나 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크나큰 자랑 는 만능의 보검이 마련되게 되었 는 장군님의 확고한 의지의 분출이였 서게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방법이 이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주체의 선군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20세기 사회주의 오늘 인민군대를 본보기로 혁명대오의 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상에 기초하여 사회주의정치사에서 처음 수호전의 년대들처럼 오늘도 백두의 선 심단결을 강화해 나가는 선군정치방식으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 따라 백두의 으로 선군정치방식을 확립하시고 그것을 군길, 전선시찰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 가 로 심화발전되였인민군대를 주력군으 선군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혁명을 완성할 때까지 끝까지 틀어 쥐고 고 계신 로 내세워 사회주의건설전반을 힘 있게 빛내여 나가야 한 나가야 할 전략적인 정치방식으로 내세 이 길에서 우리 인민군대가 수령결사옹 밀고 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의 선군혁 우시였이것은 백두의 선군전통을 계승 위정신이 꽉 들어 차고 최고사령관의 령 는 무장투쟁을 주류로 하여 전반적조선 명력사를 깊이 체득하여야 한 발전시켜 나가는데서 력사적전환기를 열 군체계와 군풍이 확고히 선 수령의 군대 혁명을 일대 앙양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 어 놓은 획기적사변으로 된선군정치방 로, 주체적인 군사전법으로 철저히 무장 령님의 령도방식의 계승이 군혁명력사에는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 되고 혁명의 년대와 년대를 이어 끊임없 혁명적군인정신으로 강성대국건설에서 이 발전풍부화되여 온 백두의 선군전통 일대 비약을 일으켜 나가야 한 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 있 혁명적군인정신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백두의 선군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길에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 서 창조하여 주신 선군시대의 혁명정신 광 찬란한 선군혁명력사에 대한 학습을 이며 강성대국건설의 위력한 무기이 강화하여 백두산장군들의 선군사상과 리 우리는 혁명대오의 일심단결도 혁명적 론, 선군령도의 업적과 경험을 깊이 체득 군인정신에 기초하여 철통같이 다져 나 하여야 한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가며 강성대국건설의 새로운 활로도 혁 세기와 더불어 를 깊이 있게 학습하 명적군인정신의 위력으로 열어 나가야 한 여 백두의 선군전통이 어떻게 마련되였 으며 얼마나 고귀한 재보로 되는가를 똑 전체 인민들은 혁명적군인정신과 투쟁 똑히 알아야 한 선군의 기치높이 20세 기풍으로 준엄한 시련을 돌파하던 고 기 사회주의수호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 난의 행군 때처럼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룩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 전선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창조해 실록을 심장깊이 새겨야 한 나가야 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를 충성 일군들은 인민군대지휘관들처럼 모든 으로 받들어 나가야 한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전하고 패 오늘 우리가 백두의 선군전통을 세기를 기 있게 내밀며 높은 실력으로 당과 수령 이어 빛내여 나간다는것은 위대한 장군 을 받들어 나가야 한 인민군대의 강한 님의 선군령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철저 신과 투쟁기풍을 심어 주는 선도자, 훌륭 릴것이며 조국통일의 민족사적위업을 성 조직성과 규률성, 혁명적동지애와 락천적 히 구현해 나간다는것이 한 본보기가 되여야 한 전체 인민군장 취하고야 말것이 인 생활기풍, 알뜰한 살림살이기풍이 온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병들은 혁명적군인정신으로 강성대국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선군시대에 사회에 확고히 지배하게 하여야 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사상의 절대적인 설의 돌파구를 열어 나가는데서 계속 모 사는 인민답게 우리 군대제일주의구호를 사회주의붉은기를 높이 추켜 들고 우리 신봉자, 선군정치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 범을 보여야 한 높이 들고 철저히 구현해 나가야 한 제 가 끝까지 가야 할 혁명의 길은 백두에서 한 구현자가 되여야 한 인민군장병들은 미제국주의자들이 전쟁 국주의자들이 있는 한 절대로 총대를 놓 열린 선군의 길이며 세기를 이어 끝없이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 책동을 강화하면 할수록 혁명적경각성을 지 않으려는 견결한 반제계급적관점과 립 빛내여 나가야 할 혈통은 백두의 선군전 지의 선군정치를 제일선에서 받드는 혁 더욱 높이고 조국의 방선을 굳건히 지켜 장을 가지고 살며 투쟁하여야 한 모든 통이 명의 기둥, 주력군의 영예를 더 높이 떨쳐 야 한 적들이 감히 침략의 선불질을 한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민군대를 강화하 모두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 야 한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총대로 혁 다면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위대한 령장 고 국방력을 다지는데 요구되는것을 우 따라 백두의 선군전통을 견결히 옹호고 명의 수뇌부를 앞장에서 옹위하는 수령 의 선군령도밑에 다지고 다져 온 무적의 선적으로 보장하며 당의 전민무장화, 전 수하고 끝없이 빛내여 나감으로써 주체 결사옹위의 결사대, 조국수호의 성새가 되 군력으로 침략자들에게 섬멸적타격을 주 국요새화방침을 더욱 철저히 관철해 나 혁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 나가자. 여야 하며 인민들에게 혁명적인 사상정 고 적들의 아성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 가야 한 (끝)
11 평양방송 통일아리랑 11 공화국을 과학기술강국으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영도 특강 역사에 길이 빛날 선군 영장의 고난의 행군, 강행군 영도 제29회 학사 리광선생 - 김일성종합대학 방송강좌 주체91, 3월 23일 안녕하십니까? 전번시간에는 위대한 영 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영도에서 중 그것은 첫째로 과학사업을 혁명과 건설 은 부문들 가운데서도 과학기술을 가장 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국토관리에서 전환 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독창적인 과학중 의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고 여기에 선차적으로 힘을 넣어야 할 부문으로 내 을 일으키기 위한 사업을 조직영도하신 시사상을 제시하신 것입니 최대의 힘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고, 둘 세우고 억만금을 들여서라도 과학기술의 데 대해서 강의해드렸습니 이 시간에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 째로는 강성대국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요새를 점령할 데 대한 가장 적극적인 전 는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과 같이 지적하시었습니 문제를 과학기술에 의거해서 풀어나가야 략을 제시하고 있습니 공화국을 과학기술강국으로 건설하기 위 한다는 것입니 여기에는 총대로 시작 이러한 과학기술전략에는 우리 조국의 한 사업을 조직영도하신데 대해서 강의 나라를 빨리 발전시키자면 과학을 된 주체혁명위업이 과학기술에 의하여 담 오늘뿐만 아니라 백년, 수백년까지 앞날 해드리겠습니 중시하고 과학발전을 앞세워야 합니 보되어야 한다는 위대한 혁명철학이 담 을 내다보시며 강성대국건설을 이끄시는 인류의 오랜 역사는 평화로운 환경과 안 과학발전을 앞세우는 것은 우리 겨져 있고 이 땅위에 우리의 힘과 지혜로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천리혜안의 예 정된 생활속에서만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의 국가정책입니 강성대국을 일떠 세우려는 민족자주의 넋 지와 타고난 선견지명이 비껴 있습니 것으로 전해오고 있습니 그러나 제국 이 깃들어 있습니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처럼 독창적인 과 주의연합세력과의 총포소리 없는 전쟁이 이와 같이 지적하시었습니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과학중시 학중시사상을 제시하심으로써 우리 인민 끊임없이 계속되고 상상을 초월하는 준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하는데서 노동계급 사상에는 과학기술강국건설의 목표가 밝 은 강성대국건설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 엄한 난관이 겹쌓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 의 당의 사상이론적 지침문제는 매우 중 혀져 있습니 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과 고 나가야 할 위력한 사상이론적 무기를 군의 6년 기간에도 우리 공화국의 과학기 요합니 노동계급의 당의 사상이론적 지 학기술을 최단기간에 세계적 수준에 올 가지게 되었습니 술은 줄기차게 발전하여 더 높은 경지에 침에는 당의 과학기술전략과 영도방식이 려세우는 것입니 위대한 장군님의 과 고난의 행군, 강행군 시기 우리 공화국 올라서게 되었습니 역사의 이 기적은 집약되어 있습니 때문에 과학을 어떤 학중시사상은 기성관례나 기성 공식에 구 을 과학기술강국으로 건설하기 위한 위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영도의 결과 위치에 놓고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는가 애됨이 없이 남들이 몇 백년동안에 한 일 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영도에서 중 입니 하는 것은 현대정치가의 실력을 특징짓 을 짧은 기간에 이룩하며 과학기술의 모 요한 것은 다음으로 온 나라에 과학중시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신 위대한 김정일 는 중요한 징표로 됩니 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것을 창조할데 대 기풍을 확립하도록 하신 것입니 과학 장군님께서는 이 시기 내나라 내조국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을 정 한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있습니 중시기풍을 확립하는 것은 과학발전의 전 더욱 부강하게 만드실 원대한 구상을 안 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 이러한 높은 목표에는 그 어떤 패배주 성기를 열어 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입니 으시고 사상중시, 군사중시와 함께 과학 신데 기초하시어 하루빨리 과학기술 강 의도 모르고 대담한 공격정신으로 강성 그것은 과학발전이 전국가적인 관심 중시사상을 제시하시고 우리 공화국을 과 국으로 건설함으로써 인민들에게 보다 유 대국 건설의 높은 영마루를 점령해나가 과 투쟁속에서 이룩되는 사업이기 때문 학기술강국으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현 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며 소위 는 우리 당의 담력과 의지가 담겨져 있습 입니 명하게 조직영도하시었습니 그러면 위 기술적 우세를 떠드는 제국주의자들을 타 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 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공화국을 과학기 승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이룩하기 위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과학중시 다 우리 일군들에게 그 어떤 요행수를 바 술강국으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어떻 하여 독창적인 과학중시사상을 제시하셨 사상에는 또한 이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랄 것이 아니라 과학을 믿고 과학에 의거 게 조직영도하셨는가 하는데 대해서 보 습니 적극적인 과학기술전략이 밝혀져 있습니 해서 혁명과 건설을 해야 한다, 우리의 강 기로 하겠습니 그러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과 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모든 힘을 과학 성대국은 과학기술강국이라는 것을 강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우리 공화국 학중시사상의 본질적 내용은 무엇이겠습 기술발전에 집중하는 것입니 위대한 장 하시었습니 또한 자신께서는 과학을 중 을 과학기술강국으로 건설하기 위한 위 니까? 군님의 과학중시사상은 혁명과 건설의 많 시하기 때문에 직접 컴퓨터부문의 과학 기술에 대해 연구한다고 하시면서 일군 들에게 최신 과학기술통보자료를 보내주 시는 조치도 취해 주시었습니 여기에 는 일군들로 하여금 오늘날 과학기술에 대한 태도는 혁명에 대한 태도이며 과학 을 홀시하는 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같다는 관점을 심어주고 그들을 당 의 과학중시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려 는 위대한 장군님의 깊은 뜻이 담겨져 있 습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처럼 과학을 중 시하셨기에 피눈물속에 새해를 맞이한 주 체84(1995)년 4월, 그 어느 부문보다 먼 저 과학원을 찾으시었고 우리 조국 역사 에 강성대국건설의 위대한 전환의 해로 아로새겨진 주체88(1999)년 정초에도 첫 현지지도 단위로 과학원을 찾으시었습니 그리고 그 해 3월에는 과학원 함흥분 원을 몸소 현지지도 하시면서 과학자, 기 술자들을 고무격려하시고 과학발전의 앞 길을 환히 밝혀 주시었습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한 인민군 부대 들과 경제부문사업을 지도하시면서 항상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경제건설과 국방 건설, 살림살이에서 걸린 문제들을 과학 기술에 의거하여 자체로 풀어나가야 한 다는 것, 오늘의 자력갱생은 최신 과학기 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이며 자력갱생만이 살길이고 과학기술만이 오늘의 난관을 뚫 고 부강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깊이 심 어주시었습니 이 모든 성과들은 전적으로 우리 공화국을 세계적인 과학기술강국으로 건설할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가 낳은 자랑찬 열매들입니 위대한 장군님의 이러한 현명한 영도에 이 사업에서 우리 당의 종자론을 철저히 의해서 전당, 전군, 전민이 과학발전에 최 구현하도록 하시었습니 장군님께서는 대의 힘을 집중하고 현실에서 걸린 문제 첨단과학기술의 정수중의 하나인 프로그 들을 과학기술로 해결해 나가는데서 결 람기술분야에서 지금까지의 관례를 깨트 정적 자각이 일어나게 되었고 나라의 과 리고 남들이 만든 프로그람개발 도구를 학기술 발전에서는 세계를 경탄시키는 성 이용할 것이 아니라 주체적 입장과 과학 과들이 연이어 창조되게 되었습니 적 안목에서 우리식의 개발도구를 만들 고난의 행군, 강행군 시기 우리 공화국 어 이용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프로그람 을 과학기술강국으로 건설하기 위한 위 기술을 세계적 지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영도에서 중 종자를 안겨주시었습니 요한 것은 또한 나라의 첨단과학기술을 뿐만 아니라 비날론 중간제품으로부터 세계적 수준에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첨단제품을 적극 개발하고 공업화하며 공 적극 밀고 나가신 것입니 작기계의 콤퓨터화를 실현하는데서 콤퓨 과학기술강국의 위용은 첨단과학기술분 터 한 대를 가지고 여러대의 공작기계를 야에서 빛나야 합니 첨단과학기술의 요 조종하게 할데 대하여 깨우쳐 주시었습 새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영 니 도해 나가는데서 과학기술의 영재로서의 이처럼 낡은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혁신 탁월한 수령의 품격과 자질이 집중적으 적 안목으로 기발하게 종자를 찾고 과학 로 표현됩니 연구사업을 혁명적으로 해 나가도록 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첨 신 장군님의 영도는 우리의 과학자, 기술 단과학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 자들에게 새로운 비약의 날개를 달아주 기 위한 사업을 영도해 나가시면서 우선 신 것으로 됩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첨 단 과학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 리기 위한 사업을 영도해 나가시면서 또 한 첨단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튼튼한 물 질기술적 토대를 마련해 주시었습니 장군님께서는 나라가 고난의 행군, 강 행군을 하고 있던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 도 남들이 수십년에 걸쳐 이룩한 성과를 단 몇 해 사이에 돌파하여 과학원에 현대 적 미소전자공학연구개발기지를 막대한 자금을 들여 꾸려주시었습니 그리고 과 학원에 위성자료를 종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재와 설비를 갖춘 위성정보에 대 한 자료처리기지를 훌륭히 꾸려주시었고 세포유전자연구기지도 마련해주시었습니 또한 과학원 함흥분원을 첨단실험설 비를 갖춘 현대적인 화학연구기지로 전 변시켜 주시었습니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처럼 첨단과학기 술의 전당들에 최신과학연구설비들을 갖 추어 주심으로써 민족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세계무대에 당당히 나설 주체과학 의 내일을 위한 귀중한 재부가 마련되었 습니 고난의 행군, 강행군 시기 우리 공화국 을 과학기술강국으로 건설하기 위한 위 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영도에서 중 요한 것은 또한 젊고 양양한 과학기술인 재들을 키워내는데 큰 힘을 넣도록 하신 것입니 (12면에 계속)
12 아리랑뉴스 통일아리랑 12 발전노사 협상 결렬, 발전노조 결사항전 3천여명 대량징계 임박에 옥쇄투쟁 결의 25일 미복귀 조합원 3천여명에 대한 대 량징계가 임박한 가운데 근 한달째 파업 을 벌이고 있는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이 하 발전노조, baljeon.nodong.net) 조합 원들이 24일 연세대학교로 속속 집결하 고 있어 이번 사태가 공권력 투입과 조 합원 대량징계 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치달아가고 있는 것이 발전노조의 한 관계자는 각 회사에서 는 25일 오전 9시까지 조합원들에게 복 귀를 하라고 하지만, 사실상 정부에서 백 기 항복을 강요하는 상황이 막다른 골 목에 몰린 우리는 공권력이 연세대로 밀 고 들어온다고 해도 결사항전, 옥쇄투 쟁 을 각오할 수밖에 없다 고 말했 이날 발전노조 중앙쟁대위는 복귀시 한을 앞두고 가열되는 정부와 사측의 복 귀명령을 거부한 죽기를 각오하고 결 사항전한 전 조합원은 25일자로 사직 서를 작성한다 는 투쟁명령 15호를 내 려보냈 지난달 25일 가스, 철도, 발전 등 3대 공공노조는 연대파업에 돌입했으나 발전 노조만이 민영화 철회 라는 쟁점에서 정부측과 의견을 좁히지 못해 28일째 파 업투쟁을 지속해왔 전체 조합원 5591명중 노사 양측이 주 장하는 복귀 조합원 수는 24일 오후 2시 현재 655명(노조), 1742명(회사)으로 갈 리고 있으나 현재 추세로는 최소 2천명 이상의 조합원들이 징계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앞서 23일 밤부터 노사 양측이 벌인 마 라톤 협상은 결렬됐고, 이호동 발전산업 노조 위원장은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대화와 협상을 위 한 노력을 포기하고 항복을 요구하는 상 황에서 최종복귀 시한 이후에도 파업을 지속하겠다 는 입장을 천명했 방용석 노동부 장관도 명동 로얄호텔에 서 조합원은 민영화 철회보다 고용안 정을 바라고 있 최종시한인 25일 오전 9시까지 직장에 복귀하도록 선언하는 마 지막 결단으로 파국을 막아야 한다 는 대 노조 호소문을 발표했 이미 23일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의 출 범 과정에서 공권력과 충돌한 바 있는 민 주노총은 발전노조원에 대한 대량징계가 이뤄질 경우 26일 민주노총 대의원 대회 를 거쳐 총파업을 불사하는 대정부 투쟁 을 결의하고 있 23일 긴급산별대표자 회의를 가진 민 주노총은 24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정 부가 퇴로를 막은 채 노동자들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고 있 정부와 정면대 결 하길 원치 않지만 잘못된 정책으로 노 동자를 구석으로 내몬다면 노동대중이 먼 저 정권에 저항하고 나설 것이다 고 경 고했 손병관기자 오마이뉴스 2002/03/24 (11면에서 계속) 인재양성에서 계승성을 보장해서 우수 한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그들 을 훌륭한 과학자로 키워내야 한다는 것 이 위대한 장군님의 의도입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교육의 질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시고 전국 도처에 1고등중학 교를 내오고 재능있는 학생들을 대대적 으로 키우도록 하시었습니 장군님의 이러한 혁명적 조치는 과학의 미래를 떠메고 나갈 후비들을 육성하는 데서 획기적 전환을 가져왔습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한 21세기 정 보산업시대에 필요한 콤퓨터 수재들을 양 성하기 위하여 평양 금성1고등중학교와 금성2고등중학교에 콤퓨터 수재반을 내 오고 뛰어난 실력을 가진 학생들과 그들 을 교육할 교원들을 잘 선발하도록 하시 었습니 그리고 그들을 위해서 가장 현 대적인 교육조건들을 갖추어 주시었습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한 자신께서 몸 소 프로그람기술에 완전히 정통하시었을 뿐만 아니라 전국 프로그람경연 및 전시 회를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우수한 과 학자, 기술자들을 높이 평가해주시고 앞 으로 이런 사업을 적극 장려해서 프로그 람분야의 최우수 강자들을 키워내도록 하 시었습니 위대한 장군님의 이러한 혁명적 영도에 의해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은 국제 무 대들에서 조선의 실력을 당당히 과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 주체87(1998)년 8월 31일 인공지구위 성 광명성 1호 의 성과적인 발사가 그 것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 우리의 과학 자, 기술자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다계단 운반 로케트로 단번에 위성을 궤도에 진 입시킨 것은 우리의 첨단 과학기술의 높 이가 얼마만한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 그뿐만이 아닙니 우리의 과학자, 기 술자들은 제24차 제네바 국제 발명 및 새 제품전람회에서 세 개의 금메달을 쟁취 했고 전기통신전람회에서는 다른 나라 전 문가들이 풀지 못하는 문제를 우리 공화 국의 젊은 기술자가 프로그람을 제꺽 짜 서 풀어가지고 파문을 일으켰습니 또 한 청년과학자들이 최첨단 전자공학설비 의 프로그람 암호열쇠를 풀어 세상을 놀 래운 그 본때로 최대규모 집적회로 수준 을 비약적으로 높여서 관록있는 패권자 들로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 이 모든 성과들은 전적으로 우리 공화 국을 세계적인 과학기술강국으로 건설할 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 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위대 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가 낳은 자랑찬 열매들입니 참으로 세계가 공인하는 특출한 과학기 술실력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 한 영도가 계시기에 우리의 과학자, 기술 자들은 이 땅우에 과학기술 강국을 반드 시 일떠세우고야 말 것입니 그럼 이 시간 강의는 이만 하겠습니 다음시간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생 활 향상을 위한 사업을 조직영도하신데 대해서 강의해드리겠습니 안녕히 계십 시오. 미군기지는 이전이 아니라 반환돼야 수원 시민사회단체들, 팔달문 앞에서 서명운동 전개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용산미군기 천동 거주) 씨는 지금 남북은 평화와 통 지 수원이전을 반대하는 실천에 나섰 일의 길로 가고 있다 며 이제 미군은 다산인권센터와 대한노인회수원지회, 더 이상 우리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가로 수원여성회, 경기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막지 말고 자기 나라로 돌아가야 할 것 등 31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참가하고 있 이라고 말했 는 용산미군기지 수원이전 결사반대 공 길을 지나가다 스스로 서명을 한 고등 동대책위원회(준)는 22일 팔달문 앞 거리 학생 최아무개(권선구 서둔동 거주) 양은 에서 집회를 갖고 주권침해 환경파괴 범죄나 저지르는 미군은 정말 재수 없 범죄의 온상 용산미군기지 수원이전 결 어 라고 말하며 옆에서 있는 친구들도 사 반대 의 의지를 천명했 함께 서명하도록 권하기도 했 이날 집회에서 공대위(준)의 이성윤 공 이날은 황사와 강한 바람으로 쌀쌀한 날 동집행위원장은 주한미군이 있는 곳에 씨였지만, 많은 시민들이 가던 길을 멈추 서는 언제나 범죄가 끊이지 않았다 며 고 서명에 참가해 용산미군기지의 수원 수원시민의 자존심을 걸고 용산미군기 이전을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 지의 수원이전을 반드시 막아내자 고 호 이민우기자 소했 오마이뉴스 2002/03/23 이성윤 공동집행위원장은 또 용산미 군기지는 이전이 아니라 반환되어야 할 우리땅 이고 수도권으로의 이전 계획 을 전면철회해야 한다 며 시민들이 서 명 동참을 당부했 이날 집회에서는 용산미군기지 수원이 전 결사반대와 우리땅 미군기지 반환 촉 구를 위한 수원시민 1만인 서명운동도 함 께 진행되었 서명에 참가한 시민 정상용(팔달구 원
13 아리랑뉴스 통일아리랑 13 국정원은 민간통일운동 탄압 즉각 중단하고, 청년통일운동가 범청학련 관련자들을 즉각 석방하라! 지난 3월 22일 범청학련 남측본부 사무 국장 김혜신씨를 비롯한 범청학련 남측 본부 후원회 2인이 국정원에 연행 구속되 었으며 범청학련 남측본부 후원회 1인은 수배중이라 한 최근 통신검열로 국정원에 연행 구속된 통일로 가는 길 이재윤씨 사건이후 연이어 발생한 범청학련 관련자의 구속, 수배조치는 국정원의 민간통일운동에 대 한 탄압을 노골화한 것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이 국정원은 그동안 사실상 공개적 활동을 해온 범청학련에 대하여 이적단체를 빙 자, 구속 수배를 단행함으로써 국민의 정 부의 출범이후로 그나마 자제해오던 각 종 공안탄압을 다시 본격화하려 하고 있 이것은 6.15남북공동선언의 시대에는 도저히 맞지 않을뿐 만 아니라 이제 그나 마 민족의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왔 던 그 모든 흐름을 종식시키기 위한 음모 가 아닌가를 심각하게 저어하지 않을 수 없 물론 작년 8.15민족통일대축전의 참 가대표단 중 범민련 남측본부 성원들을 무분별하게 구속한 사례도 있 그러나 그것은 당시 집중적으로 가해진 수구반 통일언론의 여론몰이를 피하기 위한 수 단이라는 측면이 강했으며 이렇게 노골 적으로 범민련 및 범청학련 일꾼들을 아 무런 이유없이 연행 구속한 사태는 그보 다 훨씬 더 엄중한 문제라고 할 수 있 이것은 올해 전개될 남북간의 대규모적 인 부문교류중 청년학생교류사업을 원천 적으로 봉쇄하고 더 나아가 또다시 국가 보안법을 들먹이며 민간통일운동을 탄압 하려는 저의를 노골화한 것으로 밖에는 볼수 없 이에 통일연대는 국정원의 민 간통일운동에 대한 노골적인 탄압의 신 호탄이라 할 수 있는 범청학련 관련자들 의 구속, 수배조치에 대해서 민간통일운 죄행위에 대한 반성없이, 낡아빠진 주적 동 전체의 이름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할 론, 이적단체 규정을 적용하며, 것을 엄중하게 경고한 6.15남북공동선언 실현을 방해한다면, 과거 안기부의 이름만 바꾼 국정원이 행 그에 대한 대가를 치룰 수밖에 없음을 알 한 반민족적, 반인륜적, 반통일적 행태가 아야 할 것이 여지없이 그대로 폭로되고 있 국정원 이 부정부패의 온산지라는 것을 세 살짜 리 어린아이도 알고 있 자신이 행한 범 6.15남북공동선언실현과 한반도평화를 위한 통일연대 /03/24 국정원은 청년통일운동가 범청학련 관련자들을 즉각 석방하라! 6.15남북공동선언시대 역행하는 이적단체 규정 즉각 철회하라! 범청학련 관련 불법연행 규탄과 국정원 항의 방문 투쟁 유엔 인권위, 각국 테러방지법 인권침해 양산 범청학련 관련 구속자 석방 대책위원 국정원인데도 연행자들에게는 가족들이 9.11테러 이후 강화된 각국의 테러방 회 (가)는 23일부터 매일 오후 2시에 국 면회도 안온다, 집에서 버린 자식이냐는 지대책이 심각한 인권문제를 동반하고 정원항의방문을 진행하기로 하여, 23일 등의 파렴치한 언행까지 서슴치 않고 있 있는 데 대해 유엔인권위원회에서 강한 국정원 앞에서 규탄 및 항의 방문 투쟁과 비판과 우려가 제기됐 지난 20일 메 면회촉구 투쟁을 진행하였 이에 참가자들은 가족면회를 촉구하는 리 로빈슨 유엔인권고등판무관은 테 23일 항의방문에는 민가협분들과 범청 투쟁을 진행했으나 끝내 국정원을 거부 러를 종식시키기 위한 조치들은 어디까 학련 남측본부 후원회원들, 덕성여대, 국 하였 지나 국제인권규범의 테두리 안에서 이 민대 외에 청년들이 함께 하였 이어 참가자들은 연행규탄과 연행자 석 루어져야 한다 고 전제한 후, 하지만 지금 현재 국정원에서는 범청학련 남측 방, 국정원 해체, 범청학련 남측본부 이적 9.11사태 이후 과도한 대테러조치로 인 본부 김혜신 사무국장, 범청학련 남측본 규정 철회를 촉구하는 약식 집회를 진행 해 프라이버시, 사상의 자유, 무죄추정 츠워치도 대테러 조치를 이유로 인권 부 후원회 김영호 사무국장, 도영경 후원 하였 의 원칙, 공정한 재판, 피난처를 구할 권 을 희생해서는 안된다 는 유엔사무총 회원, 임인섭 후원회원이 조사를 받고 있 현재 연행자들과 변호사와의 접견만이 리, 표현의 자유, 평화로운 집회의 권리 장의 말을 인용하면서, 인도, 영국 등이 이루어졌으며, 접견 결과에 의하면 범청 가 억압당하는 일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 9.11사태 이후 통과시킨 테러방지법에 연행된지 3일째가 되는 23일까지 국정 학련 남측본부 김혜신 사무국장은 단식 어났다 며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 대해 강하게 비판했 두 단체는 공동 원과 경찰은 가족면회를 거부하고 있어 투쟁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연행자들도 했 발언문에서 영국이 지난 해 12월 제정 가족들은 연행자들의 얼굴조차 보지 못 완강하게 투쟁하고 있다고 한 또한 인권고등판무관은 지난해 12 한 반테러범죄 및 보안법안 에 대해 한 상태이 6.15공동선언 관철을 위한 투쟁을 선 월 10일 인권위원회의 특별보고관과 전 국제 테러리즘에 대항한다는 미명 하 김영호, 도영경, 임인섭 후원회원은 직 두에서 벌이고 있는 범청학련에 대해 탄 문가 17인 역시 공동성명에서 테러방 에 국제인권규범을 무시한 유사 형사기 장을 다니고 있는 상태이며 김영호, 도영 압을 벌이고 있는 국정원등 반통일세력 지조치가 인권활동가, 이주민, 난민, 소 관을 만든 것 이라고 지적했 경 회원은 직장에서 근무중에 연행되었 에게 6.15시대의 대세가 통일애국세력에 수자, 정치조직 등 특정집단의 인권을 침 또 프랑스에 기반을 둔 국제인권연맹 으며, 심지어 가족면회를 거부하는 것이 있음을 똑똑히 가르쳐 줄수 있도록 더욱 해하는 데 악용돼서는 안된다 고 밝힌 도 9.11사태 이후 독일, 이태리, 프랑스, 힘차게 투쟁하여야 한 바 있 음을 다시금 상기시켰 이어 인 미국 등에서 자국 내 난민, 외국인, 이주 범청학련 관련 구속자 석방 대책위원 권고등판무관은 물론 테러의 위협도 민 등에 차별과 인권침해를 가하고 있다 회 (가)는 국정원 앞에서 오후 2시에 매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지만, 무장분쟁, 인 고 비판했 한편 국제인권단체의 한 아 일 항의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며 3월 26 종차별, 자의적 구금, 고문, 성폭력, 빈 시아출신 활동가는 한국을 비롯한 동 (화)일 오전 11시에는 범청학련 관련 구 곤, 고용불안 등 역시 중요한 불안의 원 아시아 국가들의 테러방지법안 통과 움 속자 석방 대책위원회 (가)발족식과 기 인이 된다 며 모든 정부가 종합적인 직임이나 국가보안법 등도 같은 맥락에 자회견을 진행할 것이 인권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것이 근본적 서 검토되어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 으로 안보를 증진하는 길 이라고 강조 범청학련관련 구속자석방대책위(가) 2002/03/23 했 또한 이날 국제앰네스티와 휴먼라이 김철효/이주영기자 인권운동사랑방 2002/03/23
14 아리랑뉴스 통일아리랑 14 연타 맞는 대세론 빌라 와 함께 무너지나 이회창 대세론에 급제동이 걸렸 박 한 여론조사 전문가의 예상 처럼, 이총 쟁도 급물살을 타고 있 정가에는 어느 의원을 비롯한 12인에 대해 특검을 실시 근혜 의원의 탈당으로 시작된 정국의 격 재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빌라 타운 새 이회창 대세론 이라는 말이 쑥 들 할 것 을 주장하자 전략을 모르는 사람 변은 이총재의 지지 기반을 뿌리째 흔드 파문이 오래갈 가능성도 있 여권 일각 어갔 이총재의 한 측근 의원은 대세론 들이 당을 망치고 있다며 흥분하기도 했 는 정치 환경 변화를 불러오고 있 최근 에서는 이총재를 향한 굵직한 총알 에 피로감을 느낀 국민들이 많은 것 같다 일부 의원들도 여권을 너무 자극하는 열흘 사이에 벌어진 박의원의 탈당과 빌 을 여럿 장전해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며 심각한 위기 국면을 맞은 사실을 인정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핵심부에 전달했 라 타운 사건만으로도 이총재는 수백 했 정가에 집권 야당 총재 라는 신 그러나 이들의 목소리는 이대로만 가면 만 표를 까먹었다는 것이 정가의 관측이 이뿐인가. 김덕룡 의원의 탈당이 초읽 조어를 낳을 정도로 대세를 형성했던 이 정권 교체를 할 수 있다고 여기는 강경파 기에 들어갔 한나라당의 내부 권력 투 총재가 왜 이렇게 된 것일까. 의 소리에 묻혀 주목되지 못했 지난 2월28일 박의원이 한나라당을 탈 결국 한나라당의 무리한 압박 공격은 부 당하기 전까지 정국 상황은 한나라당에 메랑으로 돌아왔 김대통령이 분노한 것 매우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었 특검 수 이 사 과정에서 대통령의 처조카인 이형택 사실 설의원이 공개한 빌라 건은 설날 씨와 이수동 전 아태재단 상임이사가 구 이총재 자택에 천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속되는 등 여권 핵심부와 관련한 비리가 것으로 보도된 직후부터 정치권 주변에 연달아 터져 나와 대변인실은 성명을 내 떠돌던 사안이었 당초 여권에서는 이 기도 바빴 심지어 동교동계 인사들 사 사안을 대선 국면이 본격화한 시기에 이 이에서도 한나라당이 집권당 아니냐는 말 총재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는 히든 이 공공연하게 나돌 정도였 카드로 활용하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진 자연히 한나라당 내부에서는 자신감을 그러나 예상보다 일찍 공개된 데는 더 바탕으로 한 강경론이 득세하는 분위기 이상 한나라당의 공격을 두고 볼 수 없다 였 강경파에 속하는 수도권 출신 한 초 는 여권 핵심부의 판단이 깔려 있었다고 선 의원은 정권 교체가 쉬운 것이 아니라 볼 수 있 며 여권 핵심부가 완전히 백기를 들 때까 그러나 이총재측은 사태 초기에 이 사 지 계속 공격해야 한다고 주장했 아태 안이 얼마만한 파괴력을 갖고 있는지 전 재단을 해체하라든가, 대통령 일가에 대 혀 인식하지 못했 이총재는 지난 3월7 한 특검 조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런 일 충남 청양 홍성 지구당 대회에서 이 맥락에서 나왔 렇게 말했 트집 잡을 게 우리 집밖에 그러나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이와 다른 없나. 그러면서 오히려 김대중 정권 흐름도 있었 대통령 일가에 대한 공격 은 천민 정치를 하고 있다 라고 비판했 은 반드시 역공을 불러오니 공격을 자제 이총재의 한 참모는 그런 집에 살고 해 김대통령을 중립화해야 한다는 주장 있다는 것을 서민들이 비판적으로 볼 수 이 그것이었 한 핵심 당직자는 지난 2 있다는 생각을 이총재가 전혀 하지 못한 월18일 홍준표 의원이 민주당 김홍일 것 같다고 말했 빌라 타운 사건은 이총재와 국민들 의 인식 사이에 큰 간극이 있음을 보여주 었 여론과 언론의 문제 제기가 이어진 뒤에야 이총재는 해명에 나섰 그러나 이총재의 사위가 4층에 세를 얻 어 살고 있다는 내용이 공개되면서 분위 기는 급변했 빌라 타운 가족 타 운 이라는 얘기가 언론에 등장하기 시 작했 이총재의 한 참모는 이때부터 알 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어떻게 된 일이냐 며 따져 묻는 전화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고 말한 운동장만한 빌라, 이총재의 사위 부부가 월세 9백만원을 내고 산다는 데 서민들이 위화감을 느끼고 있다 문 제를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 이총재와 측 근들이 정말 문제이다 라며 이총재가 직 접 해명하라는 언론의 질타도 이어졌 급기야 이총재는 설의원이 문제를 제기 한 지 사흘이 지난 3월8일 오전에야 해명 성 기자회견을 했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총재는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 송구 스럽다 라고 말했지만 여전히 이 사안 이 갖고 있는 파괴력을 인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 사실 관계에 치중하 는 이총재의 인식은 이번 사건을 보는 국 민들의 정서와는 한참 동떨어진 것이 1997년 대선을 앞두고 두 아들들의 병 역 면제 파문이 일었을 때도 이총재는 사실 관계에 매몰된 대응을 했었 이 때 문인지 빌라 타운 사건 이후 한나라 당 내에서는 1997년의 병역 파문 때 겪었 던 악몽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졌 한 나라당 홈페이지에는 아파트값 거품으 로 국민 생활이 만신창이가 되고 있 그 런 상황에서 이총재의 호화 저택은 국민 들에게 엄청난 분노를 주고 있다 는 글 들이 올라오고 있 한나라당 한 핵심 당직자는 이회창 대 세론이 위기에 처한 가장 큰 이유는 한나 라당이 너무 교만했기 때문이라고 진단 했 반DJ 정서에 편승하려는 자세, 6월 지방 선거 이후에야 고비가 닥치리라고 내다본 전략 판단의 실패, 공격에만 치중 하면서 내부 점검은 소홀히 한 오만 등이 위기를 불렀다는 것이 이총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빌라 타운 사건의 파문은 일반적인 예상보다 훨씬 오래갈 수 있다고 한 여론조사 전문가는 예상했 1997년의 병역 파문처럼 대선 정국에서 사람들 입에 끈질기게 회자되 면서 이총재를 괴롭힐 만한 소재라는 것. 이 전문가는 이총재에 대한 지지층은 YS 나 DJ에 대한 지지층과 달리 충성도가 높 지 않아 상황에 따라 대세론이 일거에 무 너질 수 있다고 분석했 대세론에 제동이 걸린 한나라당은 원점 에서 모든 것을 재검토하는 작업에 들어 갔 앞으로는 윤여준 기획위원장을 중 심으로 한 유화파가 흐름을 주도할 가능 성이 높 윤위원장은 자기 반성 속에 서 근원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면 위 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라고 말했 하지만 여권 일각에서는 대세론에 금이 간 이총재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가할 몇 가지 사안을 정밀하게 가다듬으며 공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이총재의 한 측근은 정권 교체가 얼마 나 힘든지를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 소종섭기자 시사저널 제647호 (2002/3/21) 아리랑 축제와 민간통일운동의 역할 통일시대 젋은 벗 강연회 지금 한반도는 9.11사태와 부시의 악 것이 의 축 발언을 정점으로 대북압살정책을 이전의 제한된 사람들의 제한된 만남 거침없이 강화하고 있는 미국과 호의 이 민간교류의 물꼬를 틔웠다면, 아리랑 에는 호의로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라 축전의 경우 전민족을 초대하는 북의 자 는 말이 대변하듯 미국에 대해 한치의 신감에서 보여지듯 자유왕래, 전 굽힘도 없이 자주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 면개방 차원의 교류로 발전할 수도 있 는 북한이 팽팽히 맞서고 있 으며, 이는 민족대단결의 새로운 전기를 한편으로 부시의 악의 축 발언이후 꼬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 리를 물고 터지고 있는 미국의 한국민 미국의 그침없는 대북압살정책에도 불 자극하기는 마침내 금기( 禁 忌 )였던 반 구하고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북한. 북 미 가 화두거리를 넘어 거대한 분노로 한은 자신만만하 준비된 자만이 가질 치닫고 있 수 있는 여유로움이라고 할 수도 있을 지금 한반도는 봄을 기다리는 살얼음 것이 남에는 월드컵 축구대회, 북에 판과도 같다고 할 수 있 한반도를 일 는 아리랑축제! 비슷한 시기에 남과 북 촉즉발의 위기상황으로 몰고갈 것인가, 이 세계의 축제를 열어내는 것은 단순한 아니면 민족공조의 강화로 다시 6,15시 뉴스꺼리가 아니라 6.15공동선언에 기 대로 통일의 봄을 피울 것인가. 반한 민족공조를 강화하고, 세계만방에 이러한 때 준비중인 북의 아리랑축제 우리민족의 힘을 알려내는 계기로 만들 는 전세계에 평화와 친선의 메시지를 담 어야 할 것이 아 한창 준비 중이 이념적 색채보다 그렇다면, 아리랑축제 의 성공적 는 민족적 색채를, 정치적 내용보다는 예 개최를 위해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하여야 술적 완성도를 중심으로 한 탁월한 작품 하며, 누구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해야 할 을 선보인다고 한 민간통일운동세력의 몫과 나아갈 방향 우리민족의 삶과 애환이 담긴 우리민 은 무엇인가하는 고민을 나누어 보고자 족의 노래 아리랑. 그 의미처럼 아 한 리랑축제는 평화를 사랑하고 남과북의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민족의 의지를 세 일 시 : 2002년 3월 30일(토) 늦은 7시 계 만방에 과시하는 축제가 되어야 할 장 소 : 부산 적십자회관 6층 2회의실
15 운동강좌 통일아리랑 15 진보정당건설에 대하여 2 (4) * 자주민주통일투쟁위원회, 통일여명 편집국 민족민주전선운동의 주체세력은 바로 애국적 혁신 정당이 여기서 주체세력이란 운동을 추진하는 주체, 조직을 건설하는 주체라는 뜻으로서 한국에서 민족민 주전선운동의 주체세력은 자주민주통일을 지향하고 대 중지반이 있으며 통일전선운동을 합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애국적 혁신정당이라고 할 수 있 애국적 혁신정 당이 통일전선운동에서 전위조직의 노선인 자주민주통 일의 기치를 견지한다면 전위조직의 독자성은 사실상 관철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 유럽의 반파쑈민중전선으로 잘 알 수 있듯이 본래 통 일전선운동은 당대 당의 단합으로 시작하였고 4.19직 후 사회대중당을 비롯한 혁신정당이 통일전선운동의 주 체세력이었다는 것을 상기하는 한편 현재 민주노총과 전국연합이 이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여러모로 한계가 많은 조건을 고려한다면 현단계 민족민주전선운동의 최 적의 주체세력은 바로 애국적 혁신정당이라는 사실이 더더욱 확연해진 애국적 혁신정당의 의의는 우선 대중운동을 당차원 의 운동으로 비약시키며 자주민주통일투쟁의 대중지반 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것이 또한 절차적 민주주 의가 상대적으로 정비되어감에 따라 그 중요성이 높아 지고 있는 선거 및 의회 공간 안에서 변혁운동대오의 합 법정치부대, 대변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 또한 상대적 진보성과 정치성, 광범한 대중지반의 힘으로 대 규모 민족민주전선운동의 주체세력으로서의 역할도 수 행한다는 것이 또한 수십개 정파가 모여 한 목소리를 내고있는 민주노동당이 보여주듯이 혁신정당은 운동대 오의 고질적인 정파적 분열상을 극복하는 대안의 하나 이기도 하 애국적 혁신정당은 해방직후 이북에서 조선노동당이 독자성을 견지하면서도 민주주의민족전선이라는 대규 모 통일전선조직으로 광범한 세력을 결집하여 선거에 서 단일후보로 97프로를 당선시키고 친일매국후보를 낙선시켰던 소중한 경험을 오늘에 되살려 민족민주진 영의 독자성을 견지하면서도 범민주진영의 통일성을 지 향하며 민족민주후보, 민주후보를 당선시키고 반민족 반민주후보를 낙선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으로 써 선거만 되면 운동대오가 독자후보론 과 단일 후보론 으로 분열하는 사태를 근원적으로 해소할 것 이 특히 남북관계가 개선되어 낮은 단계의 연방제로 진입하는 상황이 되면 애국적 혁신정당은 민족민주진 영의 합법정치부대로서의 변혁적 역할을 비상히 고양 시킬 것이며 나아가 변혁승리의 결정적 시기를 앞당기 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이 헤겔이 반동이라고 헤겔철학에서 변증법이라는 긍정 적 요소를 무시해서는 안되듯이 한국청년전위들은 지 난 기간 민중민주계열과 민족해방계열내의 일부 개량 주의자들이 주장하였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대중운 동을 당차원으로 비약시키는 혁신정당의 의의를 부정 해서는 절대로 안될 것이며 이제부터라도 새로운 각오 와 결의로 자주민주통일을 지향하고 광범한 국민대중 에 기반한 애국적 혁신정당을 건설하기 위하여 백방으 로 노력하여야 할 것이 당면하여 한국의 청년전위들은 진보적 정치이념과 자 주적 민주사회건설이라는 정치적 목표를 가지고 지난 4.13총선과 6.27지방선거를 통하여 무시할 수 없는 정 치적 잠재력을 보여준 민주노동당을 자주민주통일투쟁 에서 응당한 역사적 책임을 다하는 애국적인 혁신정당, 참다운 진보정당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 을 다해야 할 것이 그리하여 민주노동당이 민족민주 전선운동의 주체세력으로서의 역사적 임무를 충실히 수 행하고 민족민주진영의 정치세력화를 이룩할 수 있도 록 적극 방조하여야 할 것이... 앞으로 자주민주통일투쟁이 대중화되고 그 성과가 조 직화되며 민주노동당이 애국적 혁신정당으로서의 면모 를 갖추고 민족민주전선운동의 주체세력으로서의 제 역 할을 수행하는데 따라 한국변혁운동의 최대숙원이며 최 대무기인 대규모 민족민주전선체의 웅장한 모습이 드 러날 것이 (한국청년전위의 임무, 자주민주통일투 쟁위원회 ) 이런 국면에서 민족민주전선운동을 더욱 높은 수 준을 강화발전하기 위한 예비는 바로 합법적인 진보정 당을 건설하는 것이라 할 수 있 합법적인 진보정당이란 공산당이나 부르조아정당과 는 달리 애국적이고 통일전선적인 혁신정당을 말한 주지하는 바 당의 성격은 그 이념과 사회계급적 기초 에 의하여 규정된 합법적 진보정당은 식민지반자본주의라는 한국사회 에 대한 과학적인 성격규정에 의거하여 사회주의나 반 대로 부르조아이념이 아니라 자주민주통일이라는 애국 사상을 그 지도이념으로 한 또한 진보정당은 역시 한 국사회의 성격과 한국변혁운동의 임무에 대한 과학적 인 규정에 의거하여 노동계급만을 지지기반으로 삼는 계급정당이나 반대로 초계급적인 시민정당이 아니라 노 동계급, 농민, 청년학생을 기본으로 하며 지식인, 중소 상공인, 애국적 종교인 등 광범한 중간계급을 대중지반 으로 삼는 통일전선적 대중정당이 따라서 진보정당의 전취목표는 사회주의정권이나 부 르조아민주정권이 아니라 자주적 민주정권이 된 그리고 진보정당의 투쟁방도는 대중투쟁이나 선거투 쟁의 어느 하나만을 절대화하고 다른 투쟁형식을 배제 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투쟁을 위주로 하면서 이에 선거 투쟁, 의회투쟁을 적극 결합하는 것으로 된 한편 세계변혁운동사와 특히 브라질노동자당의 경험 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듯이 변혁세력이 자본주의사회 에서 선거를 통해 집권한다는 것은 환상이라 할 수 있 더욱이 식민지반자본주의사회에서는 선거를 통한 자주정권수립이란 결코 가능하지 않 그러나 진보정당이 선거공간과 의회연단을 활용하여 대중을 교양조직하고 동원하는 의의는 지대하다고 할 광 고 구국전선 제472호 (3월 21일) 주체사상 학습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 노작 - 주체사상에 대하여 세기와 더불어 사상이론의 대가 / 선군정치의 뿌리는 주체사상 김정일위인상 명언해설 수령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며 모든 행복의 상징이 위인이 있어야 금메달도 빛난다 / 위인과 혁명군가 위대한 충정, 위대한 업적 / 수령님 주신 땅이 내 신념의 토양이었다 위인의 거룩한 자국 민족해방투쟁과 조선국민회 / 조국광복의 웅지를 지니시고 위인과 통일애국투사 태양의 빛발아래 민족의 찬란한 태양을 따라 (제3회) 자주, 민주, 통일의 광장 3.24 한일회담 반대투쟁과 오늘의 과제 부시는 6.15공동선언실행의 방해꾼 한국시장 외자에 전면개방 한반도의 자주적 통일에 관한 파리선언
16 운동강좌 통일아리랑 16 수 있 진보정당은 무엇보다도 대중의식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조직이 진보정당은 비합법 전위조직이나 반합법적 대중조직, 통일전선조직과는 달리 합법적 수단과 공간을 통하여 광범한 국민대중을 자주의식화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 을 가지고 있 진보정당은 대중의식화의 위력한 수단인 방송사, 신 문사, 출판사, 교육기관을 일상적인 정당활동, 선전활 동 시에 적극 활용할 수 있 또한 진보정당은 자신의 강령과 정책을 국민대중의 정치적 관심이 집중되는 지자제, 총선, 대선 등의 선거 에 결합하거나 의회연단을 통하여 광범히 선전할 수 있 진보정당은 다음으로 대중조직화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조직이 진보정당은 자신의 당원을 대중조직이나 통일전선체 에 파견하거나 대중조직의 핵심들을 인입함으로써 자 신의 대중지반을 강화하고 광범한 국민대중을 대중조 직과 통일전선조직에 결집시킨 진보정당은 통일전선사업을 최고수준에서 전개할 수 있는 정당형태의 조직으로서 국제통일전선운동의 경험 으로 보아도, 한국의 60년대 민족자주평화통일협의회 를 건설하는데서 주동이 되었던 혁신정당의 경험으로 보아도 대규모 민족민주전선체를 건설하는 합법적인 주 체세력이라 할 수 있 진보정당은 자신의 진보적 이념과 광범한 대중지반 에 기반하여 기본대중운동단체는 말할 것도 없고 시민 운동단체도 결집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 다른 당들과의 제휴도 실현할 수 있는 조직이 진보정당은 다음으로 대중투쟁을 힘있게 추동할 수 있는 조직이 진보정당은 자신의 조직력과 선전수단을 발동하고 선 거공간 및 의회연단을 통하여 한국의 민족민주단체들 의 자주민주통일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지원호할 수 있 진보정당은 대중투쟁과 선거투쟁을 밀접히 결합시키 는 투쟁의 원칙을 실천으로 구현하며 대중투쟁을 활성 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 진보정당은 자주민주통일투쟁을 당차원의 높이에서 전개할 수 있는 새로운 국면을 창출할 것이 이러한 진보정당의 건설은 제기될 수 있는 좌우편향 을 경계하면서 원칙있게 추진되어야 한 진보정당은 무엇보다도 자주민주통일을 그 지도이념 과 강령적 기초로 삼아야 한 진보정당의 이념을 사회주의나 시민민주주의로 규정 하는 것은 한국사회에 대한 과학적인 성격규정에 기반 하지 못한 그릇된 견해로서 각각 기성이론을 우리 사회 에 기계적으로 대입시킨 교조주의적 좌편향과 변혁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개량주의적 우편향이라고 지적할 수 있 한국변혁을 목표로 건설되는 애국적인 진보정당은 응 당 식민지반자본주의라는 한국사회에 대한 과학적인 성 격규정에 바탕하고 지난 수십성상의 간고한 변혁실천 을 통하여 확증되고 내외에 공인된 한국변혁운동의 기 본좌표, 자주민주통일을 그 강령으로 삼아야 할 것이 진보정당은 다음으로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을 비롯 하여 지식인, 중소상공인, 애국적 종교인 등 광범한 중 간층을 그 사회계급적 지반으로 삼아야 한 합법적인 진보정당이 소수정예분자들의 비합법적 전 위정당과 근본적으로 구별된다는 것은 물론이 또한 진보정당을 영도계급이라고 하여 노동자계급만 의 계급정당으로 건설하는 것은 비과학적이며 편협한 좌경적 견해이며 반대로 노동자계급의 영도적 역할을 부정하며 초계급적인 시민정당으로 건설하는 것도 변 혁적 원칙에서 일탈한 우경적 견해라고 할 수 있 진보정당은 한국변혁운동의 성격과 그 역량편성에 대 한 과학적인 규정에 의거하여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양심적인 지식인의 기본동력만이 아니라 지식인, 중소 상공인, 애국적 종교인 등 광범한 중간세력을 망라하는 통일전선적인 대중정당으로 건설되어야 한 진보정당은 다음으로 대중조직, 전선조직과의 밀접 한 연계를 맺으며 그 기반 위에서 건설되어야 한 합법적인 진보정당이나 각계각층의 대중조직, 다양 한 명칭의 전선조직은 조직형태와 포괄범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자주민주통일을 지향하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긴밀히 연대하고 연합하는 것은 당연 하 진보정당이 통일전선적인 대중정당이며 대규모 민족 민주전선의 주체세력이라는 특성상 각계각층 대중조직, 전선조직과의 연계는 불가피할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야 할 기본과제라 할 수 있 진보정당건설이 가지는 커다란 의의를 바로 보지 못 하고 변혁운동은 대중조직, 전선조직만으로 충분하다 는 식의 견해와 반대로 진보정당의 의의를 절대화하며 대중조직, 전선조직의 의의를 폄하하는 편향들은 다같 이 극복되어야 한 진보정당이 그 어떤 시련과 탄압에도 끄덕하지 않으 며 전진할 수 있는 비결은 결국 각계각층 대중조직, 전 선조직이라는 대중적 지반이 얼마나 튼튼한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 진보정당은 다음으로 대중투쟁과 선거 및 의회 투쟁 을 밀접히 결합시키는 한편 그 실천적 성과를 조직하는 방향에서 건설하여야 한 실천투쟁의 열풍 속에서 그 성과를 조직하며 건설되 는 진보정당만이 광범한 대중적 지지를 획득하며 전투 적인 정치부대로서 장성발전할 수 있 합법적인 진보정당이 대중투쟁에만 몰두하며 선거 및 의회 투쟁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을 수 없음은 물론이거 니와 반대로 선거 및 의회 투쟁만을 정당건설의 동력으 로 삼는 견해 역시 편향이 아닐 수 없 자주민주통일이라는 공동의 좌표를 지향하는 대중투 쟁과 선거 및 의회 투쟁은 응당 밀접히 결합하여 전개되 어야 할 것이며 그럴 때에만 상호 상승작용을 일으키며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 현재 한국에는 민주노총의 조직적 결의에 의거하여 건설된 진보정당, 민주노동당이 존재한 지난 대선 시기의 국민승리 21 을 모체로 건설된 민주노동당은 지난 4.13총선에서 비록 원내진입은 좌 절되었지만 무시할 수 없는 정치적 잠재력을 보여주며 이후 약진을 거듭하고 있 또한 민주노동당은 사회주의적 요소를 강령에 내포 하는 일정한 제한성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자주민 주통일을 지향하는 애국적인 진보정당이라고 할 수 있 민주노동당은 이전의 혁신정당들과 확연히 다른 진 보정당이 50년대 진보당은 비록 200만표라는 상당한 득표를 획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로 조봉암이라는 개인적 명 망에 의거하였기에 이승만역적의 간첩 조작극에 무 력하게 파괴되고 말았 60년 4.19봉기 이후 건설되었던 사회당, 사회대중당 은 40개단체를 모아 민족자주평화통일협의회를 결성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였으나 역시 대중적 지반이 취 약하여 박정희파쇼도당의 탄압에 와해되었 8-90년대 한겨레당이나 민중당은 진보적 이념을 표 방하며 선전하였으나 여러 한계를 노정하며 총선 후 해 체의 수순을 밟지 않을 수 없었 그러나 민주노동당은 민주노총이라는 기본계급에 뿌 리를 내리고 있으며 대선, 총선 이후에도 갈수록 확대되 는 전국적인 조직망을 가지고 왕성하게 정치활동을 전 개하고 있는 등 뚜렷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이러한 민주노동당의 정치적 성과는 한국에서 진보 정당은 성공가능성도 없으면서 선거변혁 의 환상만 심어주고 분열만 야기할 것이라는 민족민주세력의 우 려를 크게 불식시켜주었으며 점차 민주노동당을 기본 으로 삼아 명실상부한 진보정당을 건설하자는 노선이 대세를 이루게 하였 민주노동당은 올해 초 대의원대회에서 재창당을 추 진한다고 선언한 바 있 이러한 민주노동당의 정치적 성과와 혁신적 입장은 그간 진보정당건설에 소극적이었던 전국연합과 한총련 등의 민족민주세력으로 하여금 민주노동당과의 결합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도록 힘있게 추동하고 있 민주노동당이 명실상부한 진보정당으로 장성발전하 기 위해서는 극복하여야 할 한계가 존재한 민주노동당은 무엇보다도 자신의 강령에서 사회주의 라는 좌경적 부분을 개정하고 자주적 민주정부수립이 라는 전취목표를 분명히 하여야 한 강령에서의 사회주의적 요소는 비과학적이고 교조주 의적이며 좌경적인 목표로서 민주노동당이 자주민주통 일의 지향을 확고히 하는데서나 광범한 대중적 지반을 획득하는데서나 최대의 장애로 되고 있 민주노동당은 다음으로 노동계급만을 지지기반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농민, 청년학생을 비롯하여 광범한 중 간세력을 모두 망라하는 통일전선적 대중정당으로 혁 신하여야 한 기존의 부르조아정당과 별반 차이가 없는 지역조직 망 중심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기본군중과 중간층 을 폭넓게 인입하는 한편 부문조직망 체계를 완성할 때 지역조직과 부문조직이 조화를 이루는 명실상부한 대 중적 진보정당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 민주노동당은 다음으로 민족민주전선운동에 적극 결 합하여 합법적인 주체세력으로서의 정치적 책무를 다 해야 한 현재 민주노총의 조직력이 한정되어 있고 전국연합 이 지역간연합체의 한계를 조만간 극복하기 어려운 조 건인데 반해 진보적 이념을 가지고 지난 총선에서 정치 적 잠재력을 확인한 민주노동당은 민주노총을 대중적 지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 중간층을 묶어세우는데서 우 월하다는 점, 통일전선운동을 당차원으로 전개할 수 있 다는 점 등으로 해서 향후 대규모 민족민주전선체를 건 설하는데 합법적인 주체세력으로 적합하다고 할 것이 민주노동당이 민족민주전선운동에 적극 결합하며 주 체세력으로서의 응당한 역할을 다할 때, 민족민주운동 의 발전과 민주노동당의 대중적 지반축성은 질적으로 비약하게 될 것이 민주노동당은 다음으로 자주민주통일투쟁을 원칙적 이면서도 세련되게 전개함으로써 주체역량을 강화하여 야 한 반미자주를 주선으로 하는 자주민주통일노선을 원칙 적으로 견지하면서도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조건에 맞게 신축성 있는 전략전술을 구사할 때 민주노동당은 주체역량을 강화하고 민족민주운동발전에 크게 기여하 게 될 것이 모든 민족민주세력과 광범한 시민운동세력을 정치적 으로 포괄하며 자주민주통일투쟁의 열풍속에서 치루어 지는 선거만이 응당한 정치적 결실을 거둘 수 있음은 명 백하 민주노동당이 당면한 내년의 양대선거를 발판으로 차 후 총선에서 의회에 진입하는 정치적 성과를 달성한다 면 이는 합법적 진보정당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중대 한 진전이라고 할 수 있 아직 전국적 범위에서 고르게 승리하기에는 한계가 많은 민주노동당이기에 당선이 가능한 전략적인 지역 을 선정하여 역량을 집중하는 전술을 필요로 하고 있 현재 민주노동당과의 결합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 제 민족민주세력의 합류가 실현된다면 민족민주대오의 정 치세력화에 전환적 국면이 마련될 것이며 향후 선거국 면과 정치정세는 판도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게 될 것이 민주노동당은 모든 애국적 민주세력을 인입하기 위 하여 더욱 주동적이며 목적의식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야 할 것이며 그럴 때만이 모든 면에서 도약하는 전환적 계기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 한국의 민족민주세력은 민주노동당을 강화하고 그 역 할을 제고함으로써 격동적인 정세발전의 요구, 절박한 전선운동의 요구를 당차원에서 실현할 수 있는 힘있는 무기를 틀어쥐게 될 것이 민주노동당이 애국적이며 통일전선적인 명실상부한 진보정당으로 강화발전될 때, 한국민족민주운동은 승 리를 향한 비약적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이 (진보 정당 건설에 대하여, 통일여명 편집국 ) (내일 계속) 통일여명 편집위원 한철규 발췌 (편집국 보도 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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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입대하기 전까지만 해도 왜 그렇게까지 군대를 가려고하냐, 미친 것 아니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는 없다. 그런 말을 하던 사람들조차 지금의 내 모습을 보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운다. 군대는 하루하루를 소종하게 생각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고, 점점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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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Shipping Association 조합 뉴비전 선포 다음은 뉴비전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다. 우리 조합은 올해로 창립 46주년을 맞았습니다. 조합은 2004년 이전까 지는 조합운영지침을 마련하여 목표 를 세우고 전략적으로 추진해왔습니 다만 지난 2005년부터 조합원을 행복하게 하는 가치창출로 해운의 미래를 열어 가자 라는 미션아래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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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 2 - - - - 4 - - 5 - - 6 - - 7 - - 8 - 4) 민원담당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의 결과와 함의 국민신문고가 업무와 통합된 지식경영시스템으로 실제 운영되고 있는지, 국민신문 고의 효율 알 성 제고 등 성과향상에 기여한다고 평가할 수 있는지를 치 메 국민신문고를 접해본 중앙부처 및 지방자 였 조사를 시행하 였 해 진행하 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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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cc.or.kr news@hcc.or.kr Hallelujah News PHOTO NEWS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제437호 2007년 10월 7일 (주일) 화요청년찬양부흥회 날짜: 10월 16일, 11월 6일, 11월 20일 12월 4일, 12월 18일 (매달 1 3주 화요일) 장소: 할렐루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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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가을 24호 2_ . 02 03 04 08 10 14 16 20 24 28 32 38 44 46 47 48 49 50 51 _3 4_ _5 6_ _7 8_ _9 10_ _11 12_ _13 14_ _15 16_ _17 18_ 한국광복군 성립전례식에서 개식사를 하는 김구(1940.9.17) 將士書) 를 낭독하였는데, 한국광복군이 중국군과 함께 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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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Global 한국 팝음악, 즉 K-POP이 일본 내 한류 열풍의 선봉에 나섰다. 인기 걸그룹 카라가 도쿄 아카사카의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데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_ 이태문 통신원 또다시 열도 뒤흔드는 한류 이번엔 K-POP 인베이전 아이돌 그룹 대활약 일본인의 일상에 뿌리내린 실세 한류 일 본에서 한류 열풍이 다시 뜨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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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경 광 학 과 세부내용 - 남을 도와 준 경험과 보람에 대해 말해 보세요. - 공부 외에 다른 일을 정성을 다해 꾸준하게 해본 경험이 있다면 말해 주세요. - 남과 다른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말해 주세요. - 지금까지 가장 고민스러웠던 또는 어려웠던 일과 이를 어떻게 해결하였는지? - 자신의 멘토(조언자) 또는 좌우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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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통권2호 2 CONTENTS Korea Oceanographic & Hydrographic Association 2010. 7 2010년 한마음 워크숍 개최 원장님께서 손수 명찰을 달아주시면서 직원들과 더욱 친숙하게~~ 워크숍 시작! 친근하고 정감있는 말씀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며 격려하여 주시는 원장님... 제12차 SNPWG 회의에 참석 _ 전자항해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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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의학 지식과 매칭이 되어, 인류의 의학지식의 수준을 높 여가는 것이다. 하지만 딥러닝은 블랙박스와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는 단지 결과만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식의 의학지 식의 확장으로 이어지기는 힘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실제로 의학에서는 인공지능을 사용하게 될 때 여러 가지 문제를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이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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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05 17 18 2006. 05 19 20 2006. 05 21 22 2006. 05 23 24 01 26 2006. 05 27 28 2006. 05 29 30 2006. 05 31 32 2006. 05 33 02 34 2006. 05 35 36 2006. 05 37 38 2006. 05 39 03 04 40 2006. 05 41 05 4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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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송재룡 / 편집장 : 박혜영 / 편집부장 : 송영은 경희대학교 대학원보사 1986년 2월 3일 창간 02447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경희대로 26 전화(02)961-0139 팩스(02)966-0902 2016. 09. 01(목요일) vol. 216 www.khugnews.co.kr The Graduate School News 인터뷰 안창모 경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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