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4 -3B5.hwp
|
|
|
- 규환 가
- 9 years ago
- Views:
Transcription
1 성경 공과 제4권 전진반 (Intermediate Class) 금송아지 상응 해석으로 합리적 이해를 돕는 책 아니타 돌 지음 / 배제형 편역 도서 출판 벽옥
2
3
4 상응 해석으로 합리적 이해를 돕는 성경 공과 제4권 Intermediate Class 아니타 에스. 돌 지음 배제형 편저 도서 출판 벽옥
5
6 이 책에 대하여... 이 책은 성경의 깊은 뜻을 전문가의 도움 없이 자신 스스로 이해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읍니다. 또한 2-6명 정도의 성경 그룹 모임이라면 혼자 만의 이해보다는 비슷한 년령, 비슷한 학력, 또는 비슷한 전문 직업이 모이는 관계로 각자의 의견 교환으로 인해 보다 더 빠른 이해의 속도와 흥미가 더해질 수 있습니다 영문판인 Anita S. Dole여사의 Bible Study Notes는 기념 출판용인지라 성경의 순서에 따라 6권의 책으로 편집되고 있으나 한국어판은 저자의 취지 그대로 매주 1회 4년을 성경 공부의 한 주기가 되도록 4권으로 재편집하였는데, 다시 각 권에는 6반(수준)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제 4권 제3반, intermediate class만을 가지고 전진반, Intermediate Class로 명칭을 첨가해 재편집한 것입니다.. 이 책을 잠간 읽었을 때 자기의 수준에 맞지 않으면 다른 책을 먼저 읽기 바람니다. 성서 속의 하느님의 말씀(the Word)은 상응(correspondence)의 언어로 인간에게 주어지 고 있읍니다. 이 언어는 우리가 거울 앞에서 자신을 보는 것과 매우 유사하다고 간단히 설명해볼 수 있습니다. 본권 시리즈의 기초 1, 2반을 익혔거나 이 책 차례를 훓어 볼 때 성경 본문의 줄거리를 말할 수 있다면 본 반에 진입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성서 글자의 기억을 강조하는 이유는 사람의 아들이 권능과 영광으로 하늘의 구름에 오신다 는 기록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4장 30절) 그분이 오시는데 사용되는 구름 은 하느님의 말씀을 담은 성서의 글자인데, 이 글자는 상응의 언어로 표현된 것입니다. 상응의 이해는 여러분을 하느님의 말씀에 합리적으로 접근하게 하므로 권능과 영광으로 오신 예수를 뵙게 해주고 동시에 그분으로부터 천국의 기쁨 (Heavenly joy)을 받아
7 영원히 향유하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 책에서 다루지 않는 성서, 즉 욥기, 잠언...바울 서신 등등은 여러분 스스로의 이해의 범주에 있어 선견자의 도움이나 여느 누구에 의한 별도의 강론이 필요 없는바 각자 열심을 내어 읽어 숙지하기 바람니다. 본서는 공동 번역을 채택하였는데 그 이유는 읽기가 더 수월하지 않나 해서 일 뿐입니다. 그러나 의역이 심할 경우 상응의 해석이 불가능하므로 다른 번역 성경도 자주 참조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면 아래 사이트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8 제 4권 차례 * 이 책에 관하여 1. 창조(이렛 날) 창세기 2장 1-7절 카인과 아벨 창세기 4장 1-5절 바벨탑 이야기 창세기 11장 1-9절 아브라함과 천사들------창세기 18장 이사악과 아비말렉 창세기 26장 1-33절 야곱의 귀향 창세기 35장 요셉의 아들들----창세기 48장, 50장 22-26절 과월절 출애굽기 12장 르비딤에서의 이스라엘 백성---출애굽기 17장 금 송아지 출애굽기 32장 1-24절 아론의 가지 민수기 17장 16-28절 길갈에서의 이스라엘 백성--여호수아 5장 거룩한 땅의 분할-----여호수아 18장 1-10절 판관 삼손 판관기 14장 왕을 요구하는 백성 사무엘상 8장 아각 왕을 살려둔 사울----사무엘상 15장 다윗과 예언자 나단----사무엘하 12장 1-25절 솔로몬의 최후----열왕기상 11장 1-13, 26-43절 엘리사와 나아만-----열왕기하 5장 시드키야와 예레미야--열하24장,25:1-12;예야 21장 말씀에 관한 시편 시편 119편 벨사살 왕의 잔치 다니엘 5장 사자굴에서의 다니엘------다니엘 6장 성전 재건에 관한 예언 즈가리야 4장 요나와 아주까리(박넝쿨)-----요나 3,4장
9 26. 말씀이 육신이 되시다 요한복음 1장 가나에서의 기적 요한복음 2장 1-11절 주님과 니고데모 요한복음 3장 1-21절 야곱의 우물가에서의 주님---요한복음 4장 1-42절 베짜타 못 요한복음 5장 1-16절 소경으로 태어난 사람 요한복음 9장 선한 목자 요한복음 10장 다시 살아난 라자로 요한복음 11장 1-46절 종려주일(4) 요한복음 12장 12-50절 포도나무의 비유------요한복음 15장 부활절(4) 요한복음 20장 여자와 용 요한 계시록 12장 두 짐승이 정복되다---요한 계시록 13장, 19장 11-21절 요한의 환상의 끝-----요한 계시록 22장 8-21절 새 교회의 날 요한 계시록 21장 1-12절
10 1 창조 - 이렛날 머리말 성경에 기록된 자연계의 창조의 목적을 간략히 설명하고, 성경의 첫 번째 책의 첫 구절을 강조하면 서 육일간의 창조를 재조명한 후 이렛날을 살펴보도록 한다. 성 서 본 문: 창세기 2장 1-7절 2장: 1. 이리하여 하늘과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이 다 이루어졌다. 2. 하느님께서는 엿샛날까 지 하시던 일을 다 마치시고, 이렛날에는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쉬셨다. 3.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새로 지으시고 이렛날에는 쉬시고 이 날을 거룩한 날로 정하시어 복을 주셨다. 4. 하늘과 땅을 지어내신 순서는 위와 같았다. 야훼 하느님께서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때였다. 5. 땅에는 아직 아무 나무도 없었고, 풀도 돋아나지 않았다. 야훼 하느님께서 아직 땅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땅을 갈 사람도 아직 없었던 것이다. 6. 마침 땅에서 물이 솟아 온 땅을 적시자 7. 야훼 하느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에 입김을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다. 교리 요점 * 우리가 주님에 관하여 인식해두어야 할 첫째 사항은 그분이 만물의 창조자이심이다. * 말씀은 인간의 발달에 관한 것으로 시작된다. * 거듭남은 점진적인 과정이며 어떤 질서에 의거한다. * 하느님을 아는 능력은 마음의 보다 높은 평면에 해당되며, 그 능력은 인간을 동물과 구별되게 해준다. * 휴식이라는 안식의 상태는 주님의 진리를 배워 그 진리에 순종함으로서만 달성된다. 제1장 창조 (이렛 날) 창세기 2:1-7 9
11 해설 우리가 창조 이야기에서 반드시 기억해 두어야 할 사항은 먼저 하느님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는 것과 그분께서 창조하시되 어떤 질서에 따라 점차적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창조의 순서를 순서대로 기억해 두는 것이 우리에게 좋다. 맨 먼저 창조된 것은 하늘과 땅이었고, 이후 빛이 주어져서 뒤에 창조되는 모든 것을 인도하게 하셨다는 것이 제일 처음 언급된다. 이후 물이 바다로 모여 마른땅이 드러나서 풀과 과일나무가 나타났지만 살아있는 창조물은 해와 달과 별이 창조될 때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살아있는 창조물이 창조된 순서는 고기, 새, 동물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간이었다. 특별히 인간이 동물과 다르게 창조된 까닭은 인간이 하느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에게 땅과 땅위의 창조물을 정복하도록 명하셨다. 우리는 위와 같은 창조의 이야기와 더불어 그 안에 담긴 영적인 의미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즉 우리는 창조에 관한 이야기가 첫 번째 사람이 교회로 발달되어 가는 과정과 그리고 우리 각 개인이 전적으로 자연적이며 세상적인 존재로부터 영적이며 천국적인 존재 곧 진정한 인간 존재인 하느님의 형상과 모습으로 이루어져가는 과정에 대해서 말해 주고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본문은 창조 이야기의 마지막 단계인 이렛날에 관한 것이다. 우선 2장 1-3절을 읽어보면 주님께서 이렛날은 쉼이 있는 거룩한 날 곧 안식일로 정하심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누구든지 글자 그대로 읽어보면 매주일 있게 되는 일곱째 날이 쉬는 날이라는 교훈을 쉽게 얻을 수 있다. 주님은 당신께서 창조하신 것들 중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을 미리 알고 계신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일곱째 날을 쉬는 날로 지키라고 말씀하시는 그 쉼이 우리에게 필요하기 때문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렛날을 거룩한 날로 정하시어 복을 주셨다 라고 하신 말씀에서 이 날이 단순히 쉬기만 하는 날이 아니라 거룩한 날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주님께서는 세상에 계셨을 때 안식일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본보기를 우리에게 보여 주셨다. 주님께서는 안식일마다 회당에 가셔서 사람들을 가르치시며 병자를 치료하셨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안식일에 제자들과 들판을 걸으셨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기도 하셨다. 이는 주일이 우리가 교회 예배나 성경 공부시간에 참석하는 날이라는 의미이고, 가능하다면 타인을 도와주며 친구나 친척들과 함께 즐기는 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일은 우리속의 이기적인 사고나 감정들을 한쪽으로 밀쳐버리는 날이며, 그분에 관하여 더욱 배우며 그분께 예배함으로써 스스로에게 행복을 10 제1장 창조 (이렛 날) 창세기 2:1-7
12 만들어 주는 날이 되어야 할 것이다. 말씀에서 복이란 곧 행복을 의미한다. 주님께서는 안식을 준수하는 것에 대한 아주 간단한 규율을 바리사이파인들에게 주셨다. 이 규율이 바로 마태복음 12장 12절에 있는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타당하다 라는 말씀이다. 이제 본문의 내적인 의미를 헤아려 보기로 하자. 내적인 의미로 이해하면 이렛날은 첫 사람 창조의 마지막 부분으로서 천적 인 교회를 상징한다. 창조 또는 우리 영혼의 발달의 마지막 상태인 천적인 심정 상태는 주님의 진리를 배우려고 노력하면서 순종해가면 누구라도 달성 가능한 상태이다. 그리고 안식일의 쉼은 단지 일에서 손을 놓는 것만이 아니라 시험과의 투쟁이나 걱정근심 으로부터 쉬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상적인 상태는 우리가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여 그분의 뜻을 행함을 사랑할 때와 그 행함 자체를 즐겁게 여기는 상태에 이르게 될 때에 도달되는 것이다. 이제 여기서 우리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용어들이 있다. 그것은 천적 (celestial) 이라는 단어와 영적 (spiritual) 이라는 단어이다. 천적인 상태란 우리가 주님을 사랑함에 근거를 두고 자발적으로 의를 행하는 상태를 뜻하고, 영적인 상태란 우리가 말씀에서 배운 진리들에 의거하여 이웃을 사랑함에 근거를 두고 의를 행하는 상태를 뜻한다. 모든 교인들은 크게 구분하자면 위의 두 부류로 살펴볼 수 있다. 우리가 창조 이야기를 공부하는 가운데 특별히 기억해 두어야 할 사항은 우리가 천적 혹은 영적인 마음상태로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가장 낮은 단계인 자연적인 또는 세상적인 상태로 태어나서 영적인 상태를 거쳐 천적인 상태로 발전하게 된다. 우리는 흔히 선의지를 품고 있으면 자신이 행한 모든 것이 올바르며 설령 남을 해치는 일을 했다할지라도 호의를 갖고 행했으므로 용서될 것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명심해야 할 사항은 우리의 자연적인 곧 타고난 상태의 선한 의도는 우리에게 선과 악을 가름하는 지침을 줄만큼 현명한 안내자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께서 옳다고 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서 말씀을 꾸준히 공부하며 말씀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스스로의 느낌과 사상을 고쳐나가 야만 한다. 우리는 모두 자연적인 즉 세상적인 사람으로 태어난다. 이 말은 우리의 타고난 느낌이나 생각들은 가시적인 것과 경험적인 것에 초점을 두고 시작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성경에서 배운 진리에 의거하여 자신의 사상이나 느낌을 고쳐가게 되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거듭나게 해 주실 수 있고 우리를 영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주실 수 있다. 우리가 위와 같은 노력을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참 목적으로 삼고 열심을 낸다면, 주님께서는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을 채우실 수 있게 되며 우리는 궁극적으로 천국적인 사람이 된다. 그리하여 그동안 우리를 숱하게 괴롭혀온 제1장 창조 (이렛 날) 창세기 2:1-7 11
13 우리속의 자연적인 사람이 원하는 것과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 사이의 몸부림이 더 이상 없게 되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게 행해지는바, 즉 행함을 사랑하는 상태에 이르게 되기 때문이다. 이때의 마음상태가 안식일의 쉼에 해당된다. 본문 4-7절에서는 창조 이야기 전체가 함축되어 있다. 즉 우리 영혼 속에 있는 천국적인 것과 지상적인 것에 관한 주님의 창조가 시작되어 인간이 살아 있는 영혼 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주님께서 그분의 사랑을 우리의 가장 바깥부분에서부터 가장 안쪽 부분까지 다 채우시는 모습이다. 질문 정리 1) 우리는 어떤 책을 공부하는가? 2) 이 책의 저자는 누구인가? 3) 성경의 첫 권은 무엇인가? 4) 창세기란 무슨 뜻인가? 5) 창세기 1장 1절을 기억하는가? 6) 창조 첫날에 무엇이 세상에 주어졌는가? 7) 몇 일만에 창조가 완료되었는가? 8) 본문 속의 날, day 은 24시간이라는 하루와 같은가? 9) 주님의 마지막 창조는 무엇인가? 10) 사람은 동물과 어떻게 다른가? 11) 인간에게 무엇을 정복하라고 했는가? 12) 창조가 끝나자 주님은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13) 그분은 이렛날에 무엇을 하셨는가? 14) 그분은 이렛날을 다른 날과 어떻게 구별되게 하셨는가? 15) 복 있다 란 어떤 뜻인가? 16) 주님이 지상에 계셨을 동안 안식일에 무엇을 하는 것이 옳다고 말씀하셨는가? 17) 그분 스스로 안식일에 무엇을 하셨는가? 18) 천적인 상태와 영적인 상태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19) 영적으로 안식일에 쉰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12 제1장 창조 (이렛 날) 창세기 2:1-7
14 질문의 답 1) 성전 2) 하느님 3) 창세기 4) 시작 5) 한 처음에... 6) 빛 7) 6일 8) 아니다 9) 사람 10) 하느님의 모습 11) 모든 땅 12) 참 좋았다 13) 쉬셨다 14) 거룩한 날로 정하시어 복을 주셨다. 15) 행복하게 만듦 16)선 17) 예배드리며 가르치시고, 병을 고치시며 친구와 함께 음식을 잡수심 18) 1. 사랑으로부터 의를 행함 2. 진리에 의거 의를 행함 19) 시험과의 투쟁에서 쉼 2 카인과 아벨 머리말 에덴의 동산을 재고하면서 공부를 시작한다. 그리고 불순종에 대한 이유와 그로 인해 동산으로부터 추방되는 것 등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한다. 성 서 본 문: 창세기 4장 1-15절 4장: 1. 아담이 아내 하와와 한 자리에 들었더니 아내가 임신하여 카인을 낳고 이렇게 외쳤다. 야훼께서 나에게 아들을 주셨구나! 2. 하와는 또 카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가 되었고 카인은 밭을 가는 농부가 되었다. 3. 때가 되어 카인은 땅에서 난 곡식을 야훼께 예물로 드렸고 4. 아벨은 양떼 가운데서 맏배의 기름기를 드렸다. 그런데 야훼께서는 아벨 제2장 카인과 아벨 창세기 4:1-5 13
15 과 그가 바친 예물은 반기시고 5. 카인과 그가 바친 예물은 반기시지 않으셨다. 카인은 고개를 떨어뜨리고 몹시 화가 나 있었다. 야훼께서 이것을 보시고 6. 카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왜 그렇게 화가 났느냐? 왜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느냐? 7. 네가 잘했다면 왜 얼굴을 쳐들지 못하느 냐?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잘못 먹었다면, 죄가 네 문 앞에 도사리고 앉아 너를 노릴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그 죄에 굴레를 씌워야 한다. 8. 카인은 아우 아벨을 들로 가자 고 꾀어 들에 데리고 나가서 달려들어 아우 아벨을 쳐 죽였다. 9. 야훼께서 카인에게 물으셨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카인은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하고 잡아떼며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10. 그러나 야훼께서는 네가 어찌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 고 하시면서 꾸짖으셨다. 네 아우의 피가 땅에서 나에게 울부짖고 있다. 11. 땅이 입을 벌려 네 아우의 피를 네 손에서 받았다. 너는 저주를 받은 몸이니 이 땅에서 물러나야 한다. 12. 네가 아무리 애써 땅을 갈아도 이 땅은 더 이상 소출을 내 주지 않을 것이다. 너는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될 것이다. 13. 그러자 카인이 야훼께 하소연하였다. 벌이 너무 무거워서, 저로서는 견디지 못하겠습니다. 14. 오늘 이 땅에서 저를 아주 쫒아 내시니, 저는 이제 하느님을 뵙지 못하고 세상을 떠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를 만나는 사람마다 저를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15. 그렇게 못하도록 하여 주마. 카인을 죽이는 사람에게는 내가 일곱 갑절로 벌을 내리리라. 이렇게 말씀하시고 야훼께서는 누가 카인을 만나더라도 그를 죽이지 못하도록 그에게 표를 찍어 주셨다. 교리요점 * 주님은 미래를 알고 계시며 미래를 위해 설비해두신다. * 태초의 사람들은 자연속의 만물에 대한 상응을 알고 있었다. * 마음속에 사랑이 있지 않으면 주님을 예배함에 선함이 없게 된다. * 우리가 주님을 배우고 순종할 때 우리 안의 모든 사랑이 주님에게서 오게 된다. 해설 에덴의 동산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상당히 익숙할 것이다. 이 이야기는 인간이 주님을 14 제2장 카인과 아벨 창세기 4:1-5
16 완전히 신뢰하며 그분에 대한 순수한 사랑으로 그분을 자신의 인도자로 찾으며 만사에 그분의 지원을 받는 행복하고 평화스러운 상태에 대한 상징으로 우리 마음에 주지되도록 그분께서 주신 비유인 것이다. 이것은 태고교회의 상태이며 천적인 천사들의 상태이기도 하다. 에덴의 동산은 창조의 목표로서 이렛날로 묘사된 상태의 발달을 더 세부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처럼 거의 완전한 상태에서 살았던 태고교회인들이 행복한 상태에 계속해서 있지 못했음을 알고 있다. 그들 역시 주님의 축복을 태어나면서부터 무조건적으로 갖게 된 것은 아니다. 그들도 우리처럼 스스로의 추론 능력과 선택의 자유를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주님이 정하여 주신 방향에 대해서 의혹을 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스스로 자신을 인도하고 자 원했다. 이런 모습이 뱀에 의해 이브가 유혹 당하여 금지된 열매를 따먹는 이야기로 표현되고 있다. 그 다음 그들은 동산 밖으로 쫓겨났고 땅을 갈아서 생존하게 되었다. 그들은 스스로 인도해 가야만 했고, 과거의 행복하고 순진하며 평화스러운 상태는 없어져 버린 것이다. 이때로부터 사람들 은 자신들의 영적 양식을 위해 땀 흘리며 일해야만 하게 된 것이다. 본문의 이야기를 보면 아담과 이브는 두 아들을 가졌다. 성경 전체를 망라해서 자녀의 출생은 선과 진리 혹은 악과 거짓에 관한 새로운 단계를 묘사하는데, 그들이 이 중 어느 쪽에 해당되는지는 부모의 영적인 상태에 의해서 결정된다. 첫 사람들이 동산에서 추방되었을 때 그들은 영적으로는 하향했지만, 결코 악하게 된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그들은 여전히 주님을 인식하며 그분을 섬기려고 했었다. 그러나 그들 스스로 결정하고자 하는 바램이 그들의 마음을 둘로 나눠지게 만든 것이다. 그 이유는 그들이 주님의 인도를 싫어했기 때문이다. 말씀 속에서 두 아들이 태어날 때, 하나는 항상 진리나 믿음을 표현하고 또 다른 하나는 항상 선함이나 선행(charity)을 표현한다. 믿음이란 우리의 이해성이 주님을 신뢰함이고, 선행이란 우리가 마음으로 주님을 사랑함이다. 이 둘은 우리에 게 꼭 필요한 것들이다. 그 이유는 우리가 올바른 것을 배워야 함과 더불어 그것을 행하기를 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카인과 아벨, 이 두 형제 는 언제나 서로가 서로를 지키는 자 가 되어야만 했던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설령 선한 의도를 갖고 있다할지라도 무엇이 올바른가를 배우려고 노력하지는 않음을 알고 있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진리를 알고 그것이 옳음을 스스로의 이해성으로 인정했음 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따라 살려고 하지 않는다. 본문의 이야기에서 카인은 믿음을 상징한다. 그래서 카인은 밭을 가는 농부였던 것이다. 밭이란 이해성을 상징한다. 아벨은 선행을 상징한다. 그래서 그는 양을 치는 목자였는데, 양은 순진하고 선량한 것에 애착하려는 마음을 상징한다. 제2장 카인과 아벨 창세기 4:1-5 15
17 카인과 아벨은 모두 각자 수고해서 얻은 열매를 주님께 제물로 드렸다. 주님은 아벨의 예물은 반기셨지만 카인의 것은 반기지 않으셨다. 상응으로 이를 이해하자면,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은 반기시나 우리의 이해성은 원치 않으심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가 그분을 이해하기 보다는 그분을 무조건 사랑하기를 원하신다고 해석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주님께서는 복음서에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라고 말씀 하신다. 주님께서 이를 통해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바는 우리가 실질적인 종교생활에 있어서 이해성뿐만 아니라 심정까지 사용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본문에서 주님은 카인에게 네가 잘했다면 왜 얼굴을 쳐들지 못하느냐? 라고 꾸중하고 계신다. 우리는 이를 통해서 카인이 잘못한 것이 제물 그 자체가 아니라 제물 뒤에 있는 그의 마음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알고 계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이기적인 목적으로 신앙심을 표현하게 되면 선행 - 주님과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함 - 이 그들의 마음에서 살해되게 된다. 본문의 이야기에서 카인은 시기심으로 마음이 들끓었는데, 이는 오늘날 자기 본위인 사람들 가운데서 흔히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주님께서는 카인이 제가 아우를 지키는 사람입니까? 라고 질문한 것에 대해서 요한복음 13장 34절에서 명확하게 답하고 계신다. 이 구절은 우리 자신의 신앙진술서에도 반드시 있어야 할 필수 조건이다. 그래서 우리 모두 이 구절만큼은 알고 있어야 한다. 그 이유는 이 구절이야말로 이기적인 욕망에 대항해줄 방어벽이기 때문이다. 믿음이 선행에서 분리될 때 다시 말해서 사람들이 올바른 것을 행함 없이 그것을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할 때 그들의 이해성은 굳건한 기초를 잃게 된다. 그 이유는 선하며 온유한 삶이 영혼의 진정한 고향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기적인 사람들은 이러한 영혼의 고향에서 내쫓겨져 실망과 자포자기로 방황하게 된다. 이것이 카인이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된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러나 주님은 누구도 카인을 죽이지 못하도록 보호하셨다. 왜냐하면 믿음은 진리를 공부하여 받아들임을 의미하는바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믿음마저 없으면 우리는 자신을 인도하는데 자기 고유의 사상만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께서 세상 어느 곳에 있는 믿음일지언정 항상 보존해 두심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다음 구절을 외우면서 본과를 마무리 짓도록 하자.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겠다. 서로 사랑하여 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요한복음 13:34-35). 16 제2장 카인과 아벨 창세기 4:1-5
18 기본 상응 공부 카인 = 믿음(faith) 아벨 = 선행(charity) 질문 정리 1) 누가 세상과 그 안의 모든 것을 창조했는가? 2) 이 창조는 며칠(단계)에 있어졌는가? 3) 마지막 창조는 무엇인가? 4) 이렛날에 주님은 무엇을 하셨는가? 5) 이렛날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6) 거룩한 날로 정하시어 복을 주셨다 는 무슨 뜻인가? 7) 이렛날의 뜻은 우리로 하여금 일요일을 어떻게 사용하도록 가르치는가? 8) 성경의 어떤 이야기가 지상의 첫 교회 사람들의 상태를 그리는가? 9) 주님이 그 사람들에게 금한 것은 무엇인가? 10) 그들을 불순종하게 유혹한 것은 무엇인가? 11) 불순종의 벌은 무엇인가? 12) 본문의 이야기에서 아담과 이브가 가진 두 아들의 이름은 무엇인가? 13) 카인의 직업은 무엇인가? 14) 아벨의 직업은 무엇인가? 15) 그들은 주님께 어떤 예물을 드렸는가? 16) 누구의 예물을 반기셨는가? 17) 카인의 예물은 왜 거절되었는가? 18) 카인의 진짜 인격을 드러낸 행동은 무엇인가? 19) 그의 벌은 무엇인가? 20) 주님은 카인이 파괴됨으로부터 어떻게 해주셨는가? 제2장 카인과 아벨 창세기 4:1-5 17
19 21) 카인과 아벨은 각기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하느님 2) 6 3) 사람 4) 쉬셨다 5) 거룩하고 복된 날이 되라 6) 행복하게 만드시고 거룩하게 만드셨다 7) 다른 이를 행복하게 함, 예배드리는 날 8) 에덴 9)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10) 뱀 11) 동산에서 추방 12) 카인, 아벨 13) 농부 14) 목자 15) 곡식, 새끼 양 16) 아벨의 예물 17) 불성실 때문에 18) 아벨을 죽였다 19) 방황자 20) 표를 찍어 주셨다 21) 믿음, 선행 3 바벨탑 이야기 머리말 노아와 홍수에 관한 간략한 내용을 서론으로 삼는다. 홍수란 사람들이 주님으로부터 돌아서서 자신의 판단에 의존하여 있게 된 인과응보였다는 것과 창조한 인류의 보존을 위한 주님의 특별하신 섭리가 노아의 구원임을 설명한다. 그리고 인간의 자만과 우둔함으로 인해 역사가 다시 반복되어 본문에까지 이르게 되었음을 설명한다. 성 서 본 문: 창세기 11장 1-9절 11장: 1. 온 세상이 한 가지 말을 쓰고 있었다. 물론 낱말도 같았다. 2. 사람들은 동쪽에서 옮아오다가 시날 지방 한 들판에 이르러 거기 자리를 잡고는 3. 의논하였다. 어서 벽돌을 빚어 불에 단단히 구워내자. 이리하여 사람들은 돌 대신 벽돌을 쓰고, 흙 대신 역청을 쓰게 되었다. 4. 또 사람들은 18 제3장 바벨탑 이야기 창세기 11:1-9
20 의논하였다. 어서 도시를 세우고 그 가운데 꼭데기가 하늘에 닿게 탑을 쌓아 우리 이름을 날려 사방으로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5. 야훼께서 땅에 내려오시어 사람들이 이렇게 세운 도시와 탑을 보시고 6. 생각하셨다. 사람들이 한 종족이라 말이 같아서 안 되겠구나. 이것은 사람들이 하려는 일의 시작에 지나지 않겠지. 앞으로 하려고만 하면 못할 일이 없겠구나. 7. 당장 땅에 내려가서 사람들이 쓰는 말을 뒤섞어 놓아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해야겠다. 8. 야훼께서는 사람들을 거기에서 온 땅으로 흩으셨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도시를 세우던 일을 그만 두었다. 9. 야훼께서 온 세상의 말을 거기에서 뒤섞어 놓아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고 해서 그 도시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불렀다. 교리 요점 * 성경에서 동쪽이란 주님에게 가까움을 상징한다. * 성경의 첫 7장까지는 고대 말씀에서 취해진 순수한 상징적 이야기이다. * 말씀에서 온 진리 대신에 자기 사상으로 우리의 마음이 건설된다면 우리에게는 항상 혼동이 있게 된다. * 다른 사람 위에 자신을 놓고 싶은 욕망이 멸망의 원인이다. 해설 우리는 앞서 카인과 아벨 그리고 노아와 홍수의 이야기를 공부했다. 위의 두 이야기들에 관한 성경의 본문은 우리에게 꽤 익숙한 편이므로 여기서는 두 이야기가 갖는 영적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홍수란 악과 거짓의 홍수를 의미하는데, 이는 주님께 등을 돌리고 자아에 집착해버린 태고교회 사람들을 침수시킨 악과 거짓을 상징한다. 그 예로 어린아이를 살펴보자. 아이는 처음에는 순진하고 순수하다. 하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지도나 교훈에 귀를 막아버리면 그 아이는 차차 나쁜 길로 접어들어 결국에는 악행을 일삼는 범죄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처럼 한 사람이 범죄자가 되는 것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진실대신 거짓을 매일 조금씩 자기 마음에 집어넣으며 스스로의 악행을 정당화하면서 점점 더 큰 악행을 저지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에는 모든 것이 밝혀져 감옥에 가게 되고 전과자가 되는 것이다. 태고교회의 교인들도 제3장 바벨탑 이야기 창세기 11:1-9 19
21 이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며 서서히 타락해 갔던 것이다. 물론 태고교회 사람들 모두가 홍수라는 파멸로 상징되는 마음상태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짓사상과 악들에 흠뻑 빠져 있었지만, 그들 중 소수는 여전히 주님을 인식하면서 그분께 순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 사람들을 구원하실 수 있었다. 이렇게 그나마 최소한의 선함이라도 갖고 있어서 구원된 태고 교회의 나머지 가 바로 노아와 그의 가족들로 상징된다. 그래서 그들은 홍수가 빠진 후 방주 밖으로 나왔을 때 가장 먼저 주님을 예배하기 위해 제단을 쌓는 일을 했다. 주님은 그들과 새 언약을 맺으셨는데, 그 징표가 바로 무지개였다. 이것이 두 번째 교회인 고대교회의 시작인 것이다. 고대교회는 태고교회와는 아주 다른 특징을 지녔다. 그 특징이란 다름 아닌 주님께서 그들에게 가르침을 주시는 방법에 있다. 주님은 태고교회의 경우 인간들에게 진리를 내적 지각을 통해서 직접 전달하실 수 있었지만, 고대교회의 경우는 그것이 불가능했다. 고대교회의 사람들은 주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계발해 주시기 전에 먼저 외적인 방법을 통해서 진리를 배워야만 했던 것이다. 이것은 오늘의 우리에게 적용되는 방법이기도 하다. 따라서 무언가를 배우고 진리를 연구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고대교회의 사람들에게 큰 관심사였고 경외의 대상이었다. 그들의 연구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연구가 상응에 관한 것이었는데, 이에 대한 연구는 그들의 과학까지도 발달시켰다. 상응 연구의 첫 번째 대상은 주위의 세계에 관한 것이었고, 그 목적은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배우는 것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상응 연구의 본연의 목적은 점차 희박해져갔고, 지식에 대한 단순한 탐구와 욕망만이 남게 되었다. 그 결과가 바벨탑을 쌓는 것으로 의미되는 이기심과 자만심이 극대화되어 인간들 스스로가 신이 될 수도 있다고까지 믿게 된 것이다. 바벨탑 이야기 속의 사람들은 자기들의 이름을 떨치기 위해 그 일을 시작했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이미 주님과 이웃을 섬기려고 하는 생각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홍수의 이야기처럼 본문의 이야기도 교회의 마지막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여기서의 교회란 두 번째 교회인 고대교회를 말한다. 이제 본문에 있는 이야기들의 상응을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자. 본문은 온 세상이 한 가지 말을 쓰고 있었고 물론 낱말도 같았다 로 시작된다. 이는 넓은 의미뿐만 아니라 좁은 의미로도 당시의 모든 사람들이 종교가 가르치는 교리에 동의하고 있었음을 뜻한다. 그러나 그들은 동쪽에서 옮아가고 있었다. 이것은 주님으로부터 멀어져 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 이유는 태양이 뜨는 동쪽은 성경에서 주님 또는 그분으로부터 나오는 선과 진리에 상응되기 때문이다. 그 후 그들은 옮겨가다가 한 들판에 이르게 된다. 들판이란 낮은 지대로서 20 제3장 바벨탑 이야기 창세기 11:1-9
22 우리 삶의 낮은 심정상태에까지 내려갔음을 의미한다. 그들은 그곳에 자리를 잡고, 도시를 세우고 그 가운데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탑을 쌓아 올리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스스로의 이름을 세상에 떨쳐보려는 것이 탑을 쌓은 목적이었다. 도시란 교리를 표현하며, 그 안의 탑이란 자아 숭배를 의미한다.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나 요 내가 생각하는 바에 따라서 나의 사상을 형성할 때만이 나의 이익에 가장 좋을 것이라고 여기며 그렇게 할 때 많은 이들로부터 칭송 받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믿기 시작하면, 우리는 본문의 사람들과 같이 도시를 세우며 그 안에 탑을 쌓는 격이 되는 것이다. 바벨탑의 건축자는 돌 대신에 벽돌을 재료로 삼았다. 돌은 진리를, 그리고 벽돌은 인위적인 진리를 상징한다. 그래서 벽돌은 자아사랑이라는 불로 단단히 구워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흙 대신 역청을 사용했다. 돌을 쌓을 때 사용하는 흙은 진정한 선행을 상징하지만, 뜨거워질 때 녹는 역청은 자아사랑을 상징한다. 위의 간단한 상응을 통해서라도 주님께서 그들의 말을 뒤섞고 온 땅에 흩으셨다고 말씀하시는 이유를 쉽게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사회의 어떤 모임에서 누군가가 자기주장만 내세우게 될 때 그 사람은 자기주장에 반하거나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어떤 생각도 듣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와 같다면 결국 그들은 같이 일할 수 없게 되어서 흩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고대교회는 깨어져 사방으로 흩어지고 말았다. 이 교회들이 가졌던 지식의 일부들은 각기 다른 나라들의 전통으로 전해 내려갔다. 우리는 이에 대한 흔적을 그리스, 로마 신화, 이집트의 상형문자 그리고 인도의 고대신화에서 엿볼 수 있다. 기본 상응 공부 도시 = 교리 탑 = 자아 숭배 질문 정리 1) 카인과 아벨은 누구의 아들인가? 제3장 바벨탑 이야기 창세기 11:1-9 21
23 2) 그들의 직업은 무엇인가? 3) 그들은 주님에게 어떤 예물을 드렸는가? 4) 왜 카인의 예물은 거절되었는가? 5) 어떻게 주님은 카인을 보존하셨는가? 6) 본문에서 사람들은 어느 방향으로 옮겨갔는가? 7) 그들은 어디에서 멈췄는가? 8) 그들은 무엇을 짓기로 했는가? 9) 탑을 쌓는 목적은 무엇이었는가? 10) 그들은 무엇을 건축 재료로 사용했는가? 11) 주님은 그 건축을 어떻게 멈추도록 하셨는가? 12) 사람들이 건축을 못하자 어떻게 되었는가? 13) 본문은 어떤 교회의 종말을 묘사하는가? 14) 이 탑은 무엇으로 불리는가? 15) 성경에서 그리스어의 어떤 말이 히브리어의 바벨과 같은 어원을 갖는가? 16) 바벨탑을 쌓는 것은 무엇을 그리는가? 질문의 답 1) 아담과 이브의 아들들 2) 농부, 목자 3) 곡식, 새끼 양 4) 불성실, 위선적이었다 5) 인(mark) 6) 동쪽으로부터 7) 시날(바빌론) 8) 탑 9) 하늘까지 닿기 위해 10) 벽돌과 역청 11) 언어를 뒤섞으셨다 12) 흩어졌다 13) 고대교회 14) 바벨 15) 바빌론 16) 이기심을 가지고 삶을 건설함 22 제3장 바벨탑 이야기 창세기 11:1-9
24 4 아브라함과 천사들 머리말 본문은 아브라함 이야기의 중간 부분에 해당된다. 따라서 이 부분까지 있게 되는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간략히 살펴보면서 본과의 공부를 시작하도록 한다. 주님의 방향에 맞추려는 아브라함의 바램과 바벨탑 이야기에서의 사람들의 바램을 비교해 본다. 성 서 본 문: 창세기 18장 18장: 1. 야훼께서는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곁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다. 아브라함은 한창 대낮에 천막 문 어귀에 앉아 있다가 2. 고개를 들어 웬 사람 셋이 자기를 향해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들을 보자마자 천막 문에서 뛰어 나가 맞으며 땅에 엎드려 3. 청을 드렸다. 손님네들, 괜찮으시다면 소인 곁을 그냥 지나쳐 가지 마십시오. 5. 물을 길어 올 터이니 발을 씻으시고 나무 밑에서 쉬십시오. 5. 떡도 가져 올 터이니 잡수시고 피곤을 푸신 뒤에 길을 떠나십시오. 모처럼 소인한테 오셨는데, 어찌 그냥 가시겠습니까? 그들이 대답하였다. 아 그렇게 하여 주시겠소? 6. 아브라함은 급히 천막으로 들어 가 사라에게 고운 밀가루 세 말을 내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고 이르고 7. 소떼가 있는 곳으로 달려 가 살이 연하고 맛있어 보이는 송아지 한 마리를 끌어다가 종에게 맡겨 빨리 잡아서 요리하게 하고는 8. 그 송아지 요리에다가 엉긴 젖과 우유를 곁들여서 손님들 앞에 차려 놓고, 손님들이 나무 밑에서 먹는 동안 그 곁에 서서 시중을 들었다. 9. 그들이 아브라함에게 부인 사라는 어디 계시오? 하고 묻자, 아브라함은 사라가 천막에 있다고 대답하였다. 10. 그러자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내년 새싹이 돋아날 무렵, 내가 틀림없이 너를 찾아오리라. 그 때 네 아내 사라는 이미 아들을 낳았을 것이다. 사라는 아브라함이 등지고 서 있는 천막 문 어귀에서 이 말을 엿듣고 있었다. 11. 아브라함과 사라는 이미 나이 많은 늙은이였고 사라는 제4장 아브라함과 천사들 창세기 18장 23
25 달거리가 끊긴 지도 오래였다. 12. 그래서 사라는 속으로 웃으며 내가 이렇게 늙었고 내 남편도 다 늙었는데, 이제 무슨 낙을 다시 보랴! 하고 중얼거렸다. 13. 그러자 야훼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사라가 다 늙은 몸으로 어떻게 아기를 낳으랴고 웃으니, 될 말이냐? 14. 이 야훼가 무슨 일인들 못하겠느냐? 내년 봄 새싹이 돋아날 무렵에 내가 다시 찾아오리라. 그 때 사라는 이미 아들을 낳았을 것이다. 15. 그러자 사라는 겁이 나서 웃지 않았다고 잡아뗐으나, 야훼께서는 아니다. 너는 분명히 웃었다 하시며 꾸짖으셨다. 16. 사람들은 길을 떠나 소돔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이르렀다. 아브라함도 그들을 배웅하느라고 같이 왔다. 17. 야훼께서는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셨다. 내가 장차 하려는 일을 어찌 아브라함에게 숨기랴? 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민족이 되고 세상 민족들은 아브라함의 이름을 부르며 서로 복을 빌 것이 아닌가? 19. 나는 그로 하여금 그의 자손과 그의 뒤를 이을 가문에게 옳고 바른 일을 지시하여 이 야훼의 가르침을 지키게 하려고 그를 뽑아 세우지 않았던가? 그러니, 나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것을 그대로 이루어 주어야 하리라. 20. 이렇게 생각하시고 야훼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소돔과 고모라에서 들려오는 저 아우성을 나는 차마 들을 수가 없다. 너무나 엄청난 죄를 짓고들 있다. 21. 내려가서 그 하는 짓들이 모두 나에게 들려오는 저 아우성과 정말 같은 것인지 알아보아야 하겠다. 22. 그 사람들은 걸음을 옮겨 소돔 쪽으로 갔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그냥 야훼 앞에 서 있었다. 23. 아브라함이 다가 서서 물었다. 당신께서는 죄 없는 사람을 죄인과 함께 기어이 쓸어버리시렵니 까? 24. 저 도시 안에 죄없는 사람 오십 명이 있다면 그래도 그 곳을 쓸어버리시렵니까? 죄 없는 사람 오십 명을 보시고 용서해 주시지 않으시렵니까? 25. 죄 없는 사람을 어찌 죄인과 똑같이 보시고 함께 죽이시려고 하십니까?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이라면 공정하셔야 할 줄 압니다. 26. 야훼께서 대답하셨다. 소돔성에 죄 없는 사람이 오십 명만 있으면, 그 죄 없는 사람을 보아서라도 다 용서해 줄 수 있다. 27. 그러자 아브라함이 다시 말했다. 티끌이나 재만도 못한 주제에 감히 아룁니다. 28. 죄 없는 사람 오십 명에서 다섯이 모자란다면 그 다섯 때문에 온 성을 멸하시겠습니 까? 야훼께서 대답하셨다. 저 곳에 죄 없는 사람이 사십 오 명만 있어도 멸하지 않겠다. 29. 아브라함이 사십 명밖에 없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하고 여쭙자 야훼께서 대답하셨다. 사십 명을 보아서라도 멸하지 않겠다. 30. 아브라함이 또 여쭈었다. 주여, 노여워하지 마십시오.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삼십 명밖에 안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가 삼십 명만 되어도 멸하지 않겠다. 고 대답하시자 31. 그가 또 다시 여쭈었다. 죄송하오나,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일 24 제4장 아브라함과 천사들 창세기 18장
26 이십 명밖에 안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가 이십 명만 되어도 그들을 보아서 멸하지 않겠다. 하고 대답하셨다. 32. 아브라함이 다시 주여, 노여워 마십시오. 한 번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일 열 사람밖에 안 되어도 되겠습니까? 야훼께서 대답하셨다. 그 열 사람을 보아서라도 멸하지 않겠다. 33. 야훼께서는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자리를 뜨셨다. 아브라함도 자기 고장으로 되돌아갔다. 교리 요점 * 주님께서는 강림하시기 전에 그분의 실재하심을 천사에게 채우심으로써 사람들 앞에 나타나셨다. * 말씀에서의 역사적인 이야기는 창세기 12장에서부터 시작된다. * 믿음은 진실로 마음속에 있다. 이해성은 의심하는 경향이 있다. * 주님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아브라함의 태도는 선행에 필수적이다. 해설 아브라함은 주님께 순종해온 자이다. 처음 주님의 말씀이 그에게 오게 되었을 때 그 말씀은 아브람으로 하여금 고향인 갈대아 우르를 떠나 긴 여행을 거쳐 가나안으로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는 그의 가족과 소유물들을 챙겨서 고향을 떠났다. 아브라함은 출발 당시에 형제인 나홀과 그의 가족, 형제 하란의 아들인 조카 롯 그리고 아버지 데라와 함께 길을 떠났다. 하지만 그들의 여행은 천막과 더불어 가축 떼의 풀밭을 찾아가며 이뤄지는 여정이었다. 그들이 멈추었던 장소 중의 한 곳은 가나안에서 과히 멀지 않은 곳이었는데, 나홀은 그곳에서 정착하기로 결심했다. 그들은 이 지역의 이름을 롯의 아버지 하란의 이름을 따서 불렀는데, 성경에서는 흔히 나홀성 이라 고도 부르는 곳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가 죽었다. 앞서 이 이야기를 수차례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또 다시 언급하는 이유는 그 이야기의 중요성 때문이다. 아브라함과 사라 그리고 롯은 하인과 가축들을 데리고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까지의 여행을 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들어섰을 때 세겜과 베델 두 지역에서 멈추기도 했는데, 그는 그곳에서 제단을 쌓은 후 다시 남쪽을 향해 여행을 계속했다. 그리고 한 때 아브라함은 기근으로 인해 가나안을 떠나 이집트로 내려가 머물기도 했는데, 그는 거기서 번성하여 부자가 제4장 아브라함과 천사들 창세기 18장 25
27 되어서 돌아왔다. 그들이 이집트에서 가나안 땅으로 되돌아 온 후 롯은 아브라함으로부터 분가했다. 롯은 비옥한 요르단 평야를 거주지로 선택했는데, 그곳에는 소돔과 고모라라는 사악한 성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산이 많은 지역을 택했고 헤브론을 거주지로 정했다. 이 헤브론이 본문과 연결된다. 이상의 모든 이야기는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이야기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적인 이야기 속에는 우리가 아주 어린 시절에 경험하게 되는 영적인 여행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그 이유는 아브라함이 우리의 삶에 있어서 어린 아이적인 상태들을 표현하고, 그 상태들이란 단순히 신뢰하며 순종하는 마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아시절의 우리는 무지하며, 우리의 지식은 겨우 보고 만지는 현상적인 것들에 불과한 것이다. 아브라함이 우상 숭배자였던 것이 바로 이러한 유아기 시절의 우리의 상태를 의미한다. 그러나 주님은 언제나 당신에 대해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어떤 것이 우리 속에 있음을 보고 계신다. 갈대아 지역이란 우리에게 있게 되는 자아 중심적인 상태를 상징한다. 그래서 우리는 가나안으로 가도록 주님에 의해 부름 받게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가나안은 천국 또는 천국적인 인격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아 중심적인 상태에서 천국적인 인격의 상태로 나아가도록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님은 그 옛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듯이 우리 모두에게도 주님께 순종해가면 가나안의 땅이 영원히 우리의 소유가 될 것임을 약속하시고 계신다. 본문에서의 아브라함은 헤브론에 정착하여 한 가지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풍족하여 아주 성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 한 가지 것이란 바로 그에게 상속자가 없다는 것이었다. 물론 그에게 아들이 하나 있었으나 이스마엘은 사라의 이집트 출신 하녀로부터 얻은 자식으로서 주님께서 이스마엘이 그의 상속자가 되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본문에서 아브라함에게 온 세 사람은 주님의 특사 또는 천사임을 금방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주님을 대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본문을 좀 더 자세히 읽어가다 보면, 천사들이 때로는 그, He 라고 부르고 있고 그들이 제 13절에서는 주님 또는 야훼 라고 지칭됨을 알 수 있다. 스웨덴볽은 이 점에 대해서 주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서 세상에 오시기 전 그분께서 인간에게 나타나실 때 쓰신 방법 중의 하나는 그분의 내재하심을 천사에게 채우시는 것으로 하셨다 라고 설명한다. 아브라함은 그들을 반갑게 영접하여 그가 가진 최고의 것으로 대접했다. 이 모습은 아브라함의 마음이 주님을 향하여 항상 그리고 곧게 열려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아브라함의 무조건적인 순종은 어린아이 들에게 말씀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어 가르침을 받게 할 때 그들이 아주 단순히 기쁨으로 그 가르침을 받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26 제4장 아브라함과 천사들 창세기 18장
28 천사들은 아브라함에게 사라가 아들을 낳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사라와 아브라함은 고령 이여서 사라가 그 말을 의심했지만, 아브라함은 그 말을 그대로 믿었다. 사라에게 상속자를 낳도 록 하여 주시겠다고 한 약속은 우리가 배운 진리와 우리가 행한 선이 결코 헛되지 않으며 언제나 결실을 맺을 것임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천국적인 인격의 발달이 더욱 증진하도록 인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약속인 것이다. 본문의 후반부는 상속자를 주신다는 전반부의 내용과는 무관한 것처럼 여겨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적인 의미로 볼 때 후반부는 전반부의 내용을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체적으로 명시해주고 있다. 사악한 도시 소돔과 고모라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지니게 되는 이기적인 본성으로 인해 우리에게 당연한 듯 여겨지는 악과 거짓들을 의미한다. 때로 우리는 나는 나쁜 성향만을 가지고 태어났으니 해볼 도리가 없지 않은가? 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에 대해 실망하고 선해지려는 노력을 포기해 버리기도 한다. 이것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되어야 할 정도로 사악한가를 보기 위해서 천사들이 길을 떠나 소돔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이르렀다는 16절 이하의 말씀에 대한 간략한 의미이 다. 이제 본문 후반부를 살펴보도록 하자. 말씀 속에 있는 모든 숫자는 상응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본문에서 아브라함이 사용한 각 숫자들은 각기 다른 선들과 그 선들의 수준을 묘사한다. 50이란 삶 속에 선과 진리가 충분한 상태를 뜻한다. 마지막의 10이란 숫자는 주님께서 우리 안에 아껴두신 것들,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주님께서 유아시절에 우리 속에 담아 두신 좋은 것들을 말한다. 우리는 간혹 주위에서 이미 전과자로 전락해 버린 어떤 사람이 어느 날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며 어린 시절의 순진했던 자신의 상태를 회상하면서 자신의 처한 상황을 바꾸겠다고 결심하여 인생역전을 이루는 것을 보게 된다. 이것이 바로 어린 시절 때에 우리 속에 아껴두신 것들 을 통하여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어떻게 역사하시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따라서 주님과 아브라함의 대화로 구성된 본문은 우리가 전에 지녔던 선함과 진리의 일부를 주님께서 어떻게 들어 쓰시는가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렇게 조그만 우리속의 선함을 들어 사용하셔서 우리가 우리의 영적인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고 온전히 이기적인 괴물로 변해감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언제나 노력하고 계심을 알려준다. 기본 상응 공부 제4장 아브라함과 천사들 창세기 18장 27
29 아브라함 = 아주 어린 시절의 상태 갈대아 땅 = 태어날 때의 자연적인 생태 질문 정리 1) 아브라함의 첫 고향은 어디인가? 2) 주님은 그에게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셨는가? 3) 그의 마지막 정착지는 어디인가? 4) 어느 날 누가 그에게 왔는가? 5) 그는 그 사람들을 어떻게 영접했는가? 6) 사실 그들은 누구인가? 7) 그들은 아브라함에게 뭐라고 일러주었는가? 8) 왜 사라는 웃었는가? 9) 천사들이 아브라함과 헤어질 때 그들은 어디로 향했는가? 10) 왜 그들이 소돔과 고모라로 향했는가? 11) 아브라함이 주님께 물은 첫 질문은 무엇이었는가? 12) 주님은 그에게 무엇을 말씀하셨는가? 13) 아브라함은 몇 개의 질문을 물었는가? 14) 주님은 그 때마다 어떻게 답하셨는가? 15) 아브라함이 언급한 가장 작은 숫자는 몇 명인가? 16) 아브라함은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우르 2) 우르를 떠나 가나안으로 가라 3) 헤브론(마므레) 4) 세 명 5) 귀중한 손님 대접 6) 천사들 7)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이다 8) 자기가 늙었는데 어떻게 애를...의심했다 9) 소돔 10) 성을 멸하려고 11) 선한 이를 나쁜 자들과 함께 죽이시렵니까? 12) 만약 그 성에 죄 없는 사람이 오십 명이 있다면... 13) -5, 40, 30, 20, 10 (다섯 질문) 28 제4장 아브라함과 천사들 창세기 18장
30 14)...하다면 멸하지 않겠다 15) 10 16) 단순한 신뢰와 순종의 상태 5 이삭과 아비멜렉 머리말 이삭의 출생과 리브가와의 결혼 그리고 이삭의 삶을 먼저 살피면서 공부를 진행한다. 성 서 본 문: 창세기 26장 1-33절 26장: 1. 그 지방에는 아브라함 당시에도 흉년이 든 일이 있었지만 그런 흉년이 또 들었다. 그래서 이사악은 불레셋 왕 아비멜렉이 사는 그랄로 가려는데 2. 야훼께서 나타나 말씀하셨다. 이집트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너에게 일러 주는 땅에 자리 잡고 3. 그 땅에 몸 붙여 살아라. 나는 너를 보살펴 주며 너에게 복을 내려 주리라. 네 아비 아브라함과 맺은 내 맹세를 지켜 너에게 복을 내려 주리라. 네 아비 아브라함과 맺은 내 맹세를 지켜 이 모든 지방을 너와 네 후손에게 주리라. 4. 그리고 네 자손을 하늘에 있는 별만큼 불어나게 하여 그들에게 이 모든 지방을 주리라. 땅 위의 모든 민족이 네 후손의 덕을 입을 것이다. 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따라 내가 지키라고 일러 준 나의 계명과 규정과 훈계를 성심껏 지킨 덕이다. 6. 이리하여 이사악은 그랄에서 살게 되었는데, 7. 그 곳 사람들이 이사악의 아내를 보고 이 여자가 누구냐고 물었다. 이사악은 그가 자기의 누이라고 대답하였다. 리브가가 너무 아름다와서 그 곳 사람들이 리브가 때문에 자기를 죽이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어 자기 아내라고 하기를 꺼렸던 것이다. 8. 이사악이 그 곳에 자리 잡은 지 얼마 뒤의 일이다. 불레셋 왕 아비멜렉은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다가 이사악이 그의 아내 리브가를 애무하고 있는 것을 보고 9. 이사악을 불러 들여 나무랬다. 그 여자는 분명히 네 아내다. 그런데 왜 네 누이라고 하였느냐? 제5장 이사악과 아비말렉 창세기 26:
31 이사악이 아내 때문에 죽게 될 것 같아서 그랬노라고 대답하자 10. 아비멜렉은 어쩌다가 우리에게 이런 일을 했느냐? 하마터면 내 백성 가운데 누가 네 아내를 범할 뻔했다. 너 때문에 우리가 죄를 뒤집어 쓸 뻔하지 않았느냐? 하고 나무라고 나서 11. 온 국민에게 경고를 내렸다. 이 사람이나 그의 아내를 건드리는 자는 누구든지 사형을 받을 것이다. 12. 이사악은 그 땅에서 씨를 뿌려 그 해에 수확을 백 배나 올렸다. 야훼께서는 이렇듯 복을 내리셔서 13. 그는 부자가 되었다. 점점 재산이 불어 마침내 거부가 되었다. 14. 그는 양떼와 소떼와 많은 종들을 거느리게 되어 불레셋 사람들의 시기를 사게 되었다. 15. 불레셋 사람들은 전에 이사악의 아버지 아브라함의 종들이 아브라함 생전에 팠던 우물을 모조리 흙으로 메워 버렸다. 16. 한편 아비멜렉은 이사악에게 너는 우리보다도 훨씬 강해졌으니 여기에서 물러 나거라 고 하였다. 17. 이사악은 그 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천막을 쳐 자리 잡고 18. 아버지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다. 이 우물들은 아브라함이 죽은 뒤에 불레셋 사람들이 메워 버렸던 우물들이 다. 이사악은 그 우물들을 아버지가 부르던 이름 그대로 불렀다. 19. 이사악의 종들은 그 골짜기에 우물을 파다가 물이 콸콸 솟는 샘 줄기를 찾았다, 20. 그런데 그랄에 사는 목자들이 그 물을 저희 것이라고 하면서 이사악의 목자들에게 싸움을 걸어 왔다. 우물을 두고 싸움이 벌어졌다고 해서 이사악은 그 우물을 에섹이라고 불렀다. 21.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은 그 우물도 탐이 나서 또 싸움을 걸어 왔다. 그래서 그 이름을 시트나라 하였다. 22. 그는 자리를 옮겨 우물을 또 하나 팠다. 그러나 이번만은 그 우물을 두고 싸움을 걸어오지 않았다. 그래서 이사악은 그 우물을 르호봇이라 부르며 마침내 야훼께서 우리 앞을 활짝 열어 주셔서 우리도 이 땅에서 번성하게 되었다 고 소리쳤다. 23. 그는 거기에서 브엘세바로 올라 갔는데, 24. 그 날 밤 야훼께서 그에게 나타나시어 말씀하셨다.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느님이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있다. 나의 심복 아브라함을 보아 너에게 복을 내려 네 자손이 불어나게 하리라. 25. 그는 거기에 제단을 쌓아 야훼의 이름을 불러 예배하고 그 곳에 천막을 쳤다. 그의 종들은 거기에서도 우물을 팠다. 26. 어느 날 아비멜렉이 친구 아후삿과 군사령관 비골을 데리고 그랄에서 이사악을 찾아 왔다. 27. 이사악이 그들에게 내가 미워서 쫓아 낼 때는 언제고 왜 나를 찾아 30 제5장 이사악과 아비말렉 창세기 26:1-33
32 오셨습니까? 하고 물으니 28. 그들이 대답하였다. 야훼께서 그대와 함께 계시는 것을 우리가 똑똑히 보고 그대와 우리 사이에 조약을 체결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우리는 그대와 계약을 맺고 싶다. 29. 우리는 그대에게 손 하나 대지 않고 잘 대접해 주었으며 떠날 때에도 편안히 보내 주었다. 그러니 그대도 우리를 해치지 않겠다고 맹세하여라. 그대야말로 정녕 야훼께 복을 받은 사람이다. 30. 이사악은 잔치를 베풀고 함께 먹고 마셨다. 31. 이튿날 아침 그들은 일찍 일어나 서로 서약하여 조약을 맺고 환송을 받으며 흐믓한 마음으로 떠나갔다. 32. 바로 그 날 이사악의 종들이 저희가 파던 우물에서 샘 줄기가 터졌다고 와서 알렸다. 33. 이사악은 그 우물을 세바라 불렀다. 그래서 그 도시를 오늘날까지 브엘세바라고 부르고 있다. 교리 요점 *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주님께서 어린이로서의 우리를 발달시키시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 그 방법은 이삭과 야곱으로 이어지고 있다. * 말씀 속에는 결코 우연히 이뤄졌거나 불필요한 것이 없다. * 원하지 않는 이들에게 우리의 교리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 * 진정한 합리성은 말씀속의 진리를 배워 순종하고 싶은 바램에 기초한다. 해설 아브라함은 우리의 유아기, 즉 아주 어린 시절 속에 있었던 영적인 상태를 상징한다. 이 상태가 정말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는 아기로서 평생 있기를 원치 않으며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한 아기가 진정한 자신의 위치를 세상에서 얻기 위해서는 자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배워야만 한다. 이렇게 스스로 생각하고 추론하는 것을 배우는 시기가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과 이삭으로 성서에서 그려지고 있다. 이스마엘은 사라의 아들이 아니었다. 그의 어머니는 사라의 몸종인 이집트 여인 하갈이었다. 이집트에 관련된 기록은 성서에 상당히 많다. 이집트는 나일 강으로 인해서 농토의 비옥함을 강우량에 의존하지 않게 되어 타 지역들이 가뭄과 흉년을 동시에 겪을 때에도 그곳만은 예외였다. 그래서 근동에 흉년이 있어 기근이 들 때면 사람들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이집트로 오곤 했다. 제5장 이사악과 아비말렉 창세기 26:
33 우리는 기억 속에 많은 사실들을 저장한다. 설사 우리가 이해할 수도 없고 사용하지 않는 것들이라도 우리는 일단 저장해둔다. 이집트 여인을 어머니로 하여 태어난 이스마엘이란 우리에게 있게 되는 생각과 추론하는 능력의 초기적 형태를 표현한다. 하지만 이스마엘로 상징되는 이 능력은 현상에 속한 것을 보고 들음을 기초로 해서 판단을 할 뿐 가시적인 이상의 것, 즉 보이지 않는 세계 속의 것이나 현상의 원인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판단하는 능력이다. 그러나 우리는 차차 세월이 흐르면서 사물이 현상 그대로 계속해서 존속되는 것만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때로 우리의 감각들이 오히려 우리를 현혹시킨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우리가 계획한대로 삶이 이뤄지기를 기대하지 않아야 함도 깨닫게 된다. 그리하여 우리는 가시적인 현상의 세계 안에 우리가 배우고 순종해야 할 영적인 법칙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 법칙이 있음을 알게 될 때 우리 속에 이삭이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본문을 보면 과거 아브라함의 시절에 흉년이 있었듯이 가나안 땅에 흉년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주님은 과거 아브라함이 이집트로 가서 기근을 피했던 것처럼 이삭에게 그곳으로 가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신다. 이는 우리속의 보다 높은 것을 추론하는 능력은 세상적인 것에만 관심이 있는 지식에 의존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이 능력은 주님과 영적인 삶에 관심이 있는 교리를 배워야만 되는 것이다. 이런 지식들이 본문에서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표현된 것이다. 이제 블레셋 사람과 이삭의 차이점을 주로 살펴보도록 하자. 비록 이삭은 기근을 피해서 블레셋 영토에 살게 되었지만, 그는 그곳에서 크게 번성했다. 그래서 그는 그들의 시기를 사게 되어 마침내 그 땅을 떠나도록 요구받게 되었다. 블레셋 사람이란 성경이 가르치는 바를 알고 말하며 추론하고자 하지만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서는 살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이삭 역시 이와 똑같은 것을 배우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되 주님이 원하는 삶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삭은 번성했고 블레셋 영토 내에서까지도 큰 부자가 되었던 것이다. 블레셋 사람과 아브라함 그리고 이삭의 또 다른 차이점을 보여주는 것들이 본문에 있는데, 그것은 아브라함의 종들이 파 놓은 우물을 블레셋 사람들이 흙으로 덮어 버렸다는 부분이다. 앞서 수차례 설명했듯이 물은 진리를 상징한다. 말씀 속에서 우물이란 우리가 성서를 읽는 가운데 발견하는 진리를 의미한다. 아브라함과 이삭이 판 우물이란 자신의 생명을 위해서 주님의 말씀을 공부할 때의 성경을 의미한다. 이 우물을 흙으로 메웠다 함은 말씀을 읽는 가운데 나타나는 진리의 안내를 받기보다 자신의 생각을 더 선호하여서 자신에게 진리가 다가옴을 멈추게 하는 모습을 의미한다. 이와 더불어 주목해야 할 사항은 블레셋 사람들이 처음의 두 우물을 그들의 것이라고 요구했다는 32 제5장 이사악과 아비말렉 창세기 26:1-33
34 것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말씀이 주님에 의해 영감 된 글이라고 하는 대신에 인간이 지은 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말씀속의 진리를 발견할 수 없다는 사실 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단지 자신들의 사상만 볼 뿐이다. 사실 이러한 경향성은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데, 이것의 근원이 바로 자아사랑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누군가와 논쟁을 하게 되면 우리는 그 순간 상대방이 말하는 것에 대해서 진실로 경청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단지 자신의 주장으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것에만 골몰한다. 이삭이 리브가가 자신의 누이라고 아비멜렉에게 말하는 것은 이삭의 외관상 나타나는 거짓에 관한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자면 다소 내용이 길어지므로 간략한 이야기만 살펴보도록 하자. 본문에서의 거짓말은 성경의 이야기에서 세 번째 일어난 것이다. 오래 전 아브라함 은 사라를 자신의 누이라고 아비멜렉을 속였고, 이집트에서도 이와 똑같이 파라오에게 말했다. 이 이야기들은 창세기 20장 2-7절과 12장 11-20절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스웨덴볽은 이러한 사건이 세 번씩이나 성경에 등장한 것은 거기에 매우 깊고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이것은 위 문단에서 말한 바대로 현상이란 있는 그대로 존속되지 않는다는 것과 우리의 계획한 바가 언제나 우리의 예상대로 되지 않음에 대한 예증도 될 것이다. 조약의 체결이 브엘세바에서 있었던 본문의 사건 역시 두 번째 있게 된 사건이다. 이는 창세기 21장 22-31절을 보면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히브리어로 브엘(beer)이란 우물 이란 뜻이고, 세바(sheba)란 맹세 라는 뜻이다. 따라서 브엘세바(beersheba)란 맹세의 우물 이라는 뜻을 갖게 된다. 이 브엘세바는 거룩한 땅의 최남단에 위치한다. 말씀이 인간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와 같은 조약체결의 반복이 저작상의 실수, 즉 성경을 베껴 쓴 율법학자들의 실수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본문에서는 이러한 이들의 모습을 진리의 우물이 흙, 즉 인간의 사상으로 메워지는 모습중의 하나임을 가르치고 있다. 우리가 여기서 하나 더 기억해 두어야 할 사항은 주님께서 실수를 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는 것이다. 기본 상응 공부 이집트 = 기억속의 지식 블레셋 영토 = 교리적인 것들에 관한 지식 제5장 이사악과 아비말렉 창세기 26:
35 질문 정리 1) 아브라함과 사라의 아들은 누구인가? 2) 이사악의 아내는 누구인가? 3) 이 아내는 어느 지역 출신인가? 4) 이사악과 리브가의 아들들은 누구인가? 5) 주님은 이삭이 흉년을 맞아 어디로 가는 것을 막으셨는가? 6) 그 대신 이삭은 어디로 갔는가? 7) 불레셋의 왕은 뭐라고 부르는가? 8) 그는 이삭을 환영했는가? 9) 누가 과거 불레셋 영토에서 우물을 팠는가? 10) 불레셋사람들은 이 우물을 어떻게 했는가? 11) 불레셋 사람들은 이삭이 파 놓은 우물의 몇 개를 못 쓰도록 방해했는가? 12) 이사악은 그들과 다투었는가? 13) 아비멜렉은 결국 이사악과 어떤 합의를 보았는가? 14) 합의가 이루어진 장소를 뭐라고 불렀는가? 15) 브엘세바란 무슨 뜻인가? 16) 이삭은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이사악 2) 리브가 3) 하란 4) 에사오와 야곱 5) 이집트 6) 그랄 지방 7) 아비멜렉 8) 환영했다 그러나 후에 그를 두려워했다 9) 아브라함 10) 우물을 흙으로 메워 버렸다 11) 두개 12) 다투지 않았다 13) 평화의 맹세 14) 브엘세바 15) 맹세의 우물 16) 영적인 추론력 34 제5장 이사악과 아비말렉 창세기 26:1-33
36 6 야곱의 귀향 머리말 야곱의 출생이 언급되는 창세기 25장 19절부터 34장까지의 이야기를 기억하면 본문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25장부터 34장까지 시간을 내어 읽은 후 본문의 공부를 시작하기 바란다. 성 서 본 문: 창세기 35장 35장: 1. 하느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셨다. 이러고 있지 말고 베델에 올라 가 거기에 자리를 잡아라. 네가 형 에사오를 피해 갈 때 너에게 나타났던 이 하느님에게 제단을 쌓아 바쳐라. 2. 야곱은 곧 그의 온 가족과 그가 거느리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너희에게 있는 남의 나라 신들을 내버려라. 깨끗이 몸을 씻고 옷을 갈아 입어라. 3. 이제 우리는 여기를 떠나 베델로 올라간다. 거기에서 나는 내가 어려움을 당할 때 나의 호소를 들어 주시고 내가 가는 곳 어디에서나 보살펴 주신 하나님께 제단을 쌓아 바치고자 한다, 4. 그들은 자기들에게 있는 남의 나라 신들과 귀에 걸고 있던 귀걸이를 모두 묻었다. 5. 그리고 그들은 그 길로 떠났다. 그러자 신비한 두려움이 주위에 있는 도시들을 휘어잡아서 아무도 야곱의 자손들을 추격하지 못했다. 6. 야곱은 자기에게 딸린 사람들을 데리고 가나안 땅 루즈에 이르렀다. 6. 이 루즈가 곧 베델이다. 7. 야곱은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곳의 이름을 엘베델이라 하였다. 야곱이 형을 피해 갈 때 하느님께서 그 곳에서 그에게 나타나셨던 것이다. 8. 베델 아래쪽 상수리나무 밑에는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묻혀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곳을 알론바긋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9. 야곱이 바딴아람에서 돌아오는데 하느님께서 다시 그에게 나타나셔서 복을 주시고 20. 말씀하셨 다. 네 이름이 야곱이었지. 그러나 이제부터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다. 이리하여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게 되었다. 11. 하느님께서 이어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한 하느님이 다. 너는 많이 낳아 번성하거라. 너에게서 한 민족이, 아니 여러 민족이 모인 집단이 나리라. 네 제6장 야곱의 귀향 창세기 35장 35
37 후손 가운데서 왕들이 태어나리라. 12. 아브라함과 이사악에게 주었던 이 땅을 내가 너에게 준다. 또한 너의 뒤를 이을 후손에게 준다. 13.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야곱에게 말씀하시고 그를 떠나 올라가셨다. 14. 야곱은 하느님께서 자기와 말씀을 나누시던 그 곳에다 석상을 세웠다. 그는 그 돌기둥 위에 술을 붓고 또 기름을 부었다. 15. 야곱은 하느님께서 자기와 말씀을 나누시던 그 곳을 베델이라 이름하였다. 16. 그들이 베델을 떠나 가는 도중, 에브랏까지는 아직 얼마 더 가야 하는 데서 라헬이 몸을 풀게 되었다. 난산이었다. 17. 아이를 낳지 못해 고생하는데 산파가 걱정하지 마세요. 이번에도 아들입니다 하고 위로하는 것이었다. 18. 마침내 라헬은 죽게 되어 숨을 거두면서 아기 이름을 벤오니라고 불렀다. 그러나 아기 아버지는 베냐민이라 불렀다. 19. 라헬은 에브랏으로 가는 길가에 묻혔다. 에브랏은 곧 베들레헴이다. 20. 야곱은 라헬의 무덤 위에 비석을 세웠다. 그것이 이날까지 라헬의 묘비로 알려져 있다. 21. 이스라엘은 다시 길을 떠나 믹달에델 건너편에 이르러 천막을 쳤다. 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살고 있을 때였다. 르우벤이 아버지의 소실 빌하를 범하였는데 그 이야기가 이스라엘의 귀에도 들어갔다. 야곱에게는 아들 열둘이 있었다. 23. 야곱이 레아에게서 얻은 아들은 맏아들 르우벤, 그 아래로, 시므온, 레위, 유다, 이싸갈, 즈불룬이었다. 24. 요셉과 베냐민은 라헬에게서 얻은 아들이다. 25. 단과 납달리는 라헬의 몸종 빌하에게서 얻은 아들이요, 26. 가드와 아셀은 레아의 몸종 질바에게서 얻은 아들이다. 이들은 야곱이 바딴아람에 있을 때에 얻은 아들들이다. 27. 야곱은 마침내 아버지를 찾아 키럇아르바라고도 불리는 마므레에 이르렀다. 그곳은 아브라함과 이사악이 몸붙여 살던 헤브론이다. 28. 이사악은 백 팔십 세나 살았다. 29. 이사악이 이렇게 명이 다하여 숨을 거두고 죽어 세상을 떠나 선조들 곁으로 가자, 아들 에사오와 야곱이 그를 안장하였다. 교리 요점 * 주님은 우리를 선으로 인도해주시기 위해서 처음에는 우리의 이기심까지도 사용하신다. * 말씀속의 어떤 것도 우연히 이뤄지거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 모든 것은 먼저 지성을 통하여 우리에게 들어오게 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의지는 생각이나 행동의 첫 원인이다. 해설 36 제6장 야곱의 귀향 창세기 35장
38 아브라함은 성경의 이야기에서 우리의 아주 어린 시절의 영적 상태를 표현하고, 이사악은 우리가 어린 시절을 지나 배울 수 있는 능력이 발달하여 주님의 법을 인식하고 그에 따라 옳고 그름을 판가름하기 시작하는 상태를 표현한다. 우리의 영적 성장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면, 이사악의 단계는 아마 우리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즈음이 될 것이다. 그러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어떻게 하면 세상과 잘 어울릴 수 있는가, 즉 어떻게 하면 부와 명예를 얻고 멋진 상대와 결혼할까 하는 것 등에 골몰하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아직 완전히 성장하지 않았지만 그것들을 성취하기 위해 집을 나서서 대학이나 직장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한마디로 그들은 이제 자립적으로 뭔가를 해내겠다는 각오를 가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기는 자연적인 평면에서의 삶의 발달이라고 불릴 수 있으며, 이 시기가 바로 성경에서 야곱의 이야기로 묘사된다. 야곱은 라반의 두 딸인 레아와 라헬과 결혼했다. 이 두 여인은 각기 자연적인 인간 안에서 외향적인 진리와 내향적인 진리를 사랑함을 표현한다. 야곱에게는 이 두 아내의 몸종 빌하와 질바도 아내로 주어졌다. 이리하여 야곱은 네 여인으로부터 한 명의 딸과 열 두 아들을 가졌다. 그리고 마지막 두 아들인 요셉과 베냐민만이 야곱의 첫사랑이기도 한 라헬의 자식이었다. 또한 그는 하란에서 가축 떼를 많이 지닌 부자가 되었다. 야곱의 아들들이란 젊은이가 자립적인 삶을 시작하는 시기에 그 안에서 발달되는 다양한 자질들을 상징한다. 야곱의 가축 떼란 이 시기에 우리에게 있게 되는 지식이나 능력들을 뜻한다. 야곱은 이 십여 년이 흐른 뒤 어느 날 갑자기 고향으로 가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이는 내적으로 선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세상에서의 성공만을 즐기는 것으로는 만족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들은 자기들이 가진 모든 소유물과 능력을 챙겨 아버지의 고향, 즉 주님을 섬기는 것으로 되돌아가 야 함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 귀향 길 - 가나안 땅의 경계선 - 에서 발생하게 되는 첫 번째 사건이 야곱과 에사오의 재회였다. 형인 에사오에게 나쁜 짓을 했다고 기억하고 있는 야곱으로서는 에사오를 두려워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에사오는 야곱을 기쁘게 반겼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의 선의지와 진리에 대한 우리의 이해성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일을 잘 해나갈 수 있음을 실감하는 순간을 의미한다. 그런 다음 본문이 이어진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야곱이 집을 떠날 때 베델에서 하룻밤을 노숙한 것과 꿈속에서 지상에서부터 하늘까지 닿는 사다리를 본 경이로움 그리고 아침에 일어난 야곱이 주님께서 자기를 번성시켜 주시며 다시 고향으로 안전하게 데려다 주신다면 그분을 예배하며 섬기겠다고 약속했던 제6장 야곱의 귀향 창세기 35장 37
39 것을 상기해야 한다. 그리고 그는 이 약속대로 이제 번성하여 되돌아왔다. 그래서 야곱은 우선적으로 베델에 가서 제단을 쌓고 주님을 예배하게 된다. 제단을 쌓기 전 이야기에는 두 가지 주목할 만한 사항이 있다. 첫 번째는 우리가 이해하기 쉽다. 야곱의 모든 식구들은 자기들에게 있는 남의 나라 신들과 귀에 걸고 있던 귀걸이를 모두 내놓아야 했고, 세겜 근처 느티나무 밑에 그것들을 모두 묻었던 것이다. 스웨덴볽에 따르면 젊은이들이 발달 시켜온 세상적인 사상이나 포부들이 바로 남의 나라 신들 이 의미하는 바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젊은이들은 세상적이며 이기적인 것의 자극에 유혹되기 쉬운 바, 이런 것들로 인해 잘못된 일을 저지르게 된다. 이것이 바로 귀에 걸고 있던 귀걸이들 이 의미하는 바다. 우리는 이런 세상적인 것들이 무가치함을 인식하고, 주님을 예배하기 전에 자신이 순수해질 수 있도록 그것들을 마음 밖으로 밀어내야 할 것이다. 두 번째는 우리에게 좀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본문 8절에는 베델 아래쪽 상수리나무 밑에는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묻혀 있었다. 라는 구절이 있다. 창세기 24장 59절에서 이 유모가 언급되고 있다. 우리는 오래 전 하란에서 리브가가 올 때 함께 온 그녀의 유모가 갑자기 야곱의 이야기 중간에 언급되는 것을 의아해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대목은 글자대로 설명하기가 대단히 난처한 부분이다. 그러나 영적인 의미로 살펴보면, 8절이 대단한 의미를 함유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한마디로 리브가의 유모란 유전적인 악을 상징한다. 인간은 누구나 그 속에 이기적인 성향을 가지고 태어난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이러한 태생적인 이기심을 사용해서 우리로 하여금 좋은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하신다. 이것은 마치 어린아이들이 부모의 말에 순종한 때 기대되는 보상(칭찬)과 불순종할 경우 예상되는 처벌(매)의 두려움으로 인해서 올바르게 처신하도록 인도되 는 것과도 비슷하다. 주님께서는 이사악의 단계에 접어든 사람들 또한 그들이 가진 이기적인 요인들을 사용하셔서 그들로 하여금 그분이 그들에게 원하시는 인간의 됨됨이가 무엇인지를 배우도 록 해주신다. 그래서 교리적인 진리인 리브가는 우리의 유전적인 이기심에 의해 젖 먹여져 길러지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성인이 되었을 때 세상적인 성취에 대한 우리의 욕망을 주님을 섬기는 순종으로 되돌려 놓겠다고 결심할 때에 위와 같은 이기적인 요인들은 영원히 우리에게서 떨어뜨려지 게 된다. 이 후 야곱은 헤브론에 있는 아버지 이삭과의 재회에 대한 준비를 갖추고, 가문의 우두머리로서 아버지의 땅을 상속받게 된다. 이제 이삭은 죽고 두 아들들인 에사오와 야곱이 그를 안장했다. 하지만 우리가 이제 이삭이 죽어서 매장되었으니까 그가 상징하는 우리의 영적 합리성을 더 38 제6장 야곱의 귀향 창세기 35장
40 이상 사용할 필요가 없다 라는 의미로 이해서는 안 될 것이다. 지금 야곱과 에사오는 완전한 어른이며, 가문의 우두머리들로서 이사악의 후계자들이다. 따라서 이는 영적인 합리성이 오히려 우리의 일상생활 또는 매사에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스며있어서 더 이상 우리의 이해성 속에서 별도로 서 있을 필요가 없어졌음을 의미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브라함이 표현하는 초기시절의 신뢰함과 순종 역시 우리의 일부가 되어야 함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창세기 25:7). 기본 상응 공부 에사오 = 자연적인 선한 의도 야곱 = 진리를 자연적으로 이해함 질문 정리 1) 왜 야곱은 고향을 떠나 하란으로 갔는가? 2) 그는 그곳에서 얼마나 체류했는가? 3) 그가 결혼한 두 여자는 누구인가? 4) 하란에서 몇 명의 아들이 그로부터 태어났는가? 5) 아들 중에서 누가 가장 어렸는가? 6) 열 두 번째 아들은 어디서 태어났는가? 7) 그의 이름은 무엇인가? 8) 야곱이 하란에서 귀향할 때 그는 어디로 향했는가? 9) 그가 베델에 도착하기 전 멈춘 장소는 어디인가? 10) 야곱은 세겜에서 그의 식솔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지시했는가? 11) 누가 베델에 이미 묻혀 있었는가? 12) 야곱은 베델에서 무엇을 했는가? 13) 주님은 거기서 그에게 무슨 약속을 해주셨는가? 14) 야곱은 이사악을 어디서 발견했는가? 15) 야곱과 에사오는 어디에 이사악을 안장했는가? 제6장 야곱의 귀향 창세기 35장 39
41 16) 리브가의 유모는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형의 분노를 피하기 위해 2) 20여 년 3) 레아, 라헬 4) 11명 5) 요셉 6) 베들레헴 근처 7) 베냐민 8) 세겜 9) 남의 나라 신들과 귀걸이를 버려라 11) 드보라 12) 돌로 제단을 쌓았다 13) 큰 국가의 선조가 되게 하리라 14) 헤브론(마므레) 15) 막벨라 동굴 16) 유전적인 이기심 7 요셉의 아들들 머리말 요셉의 생애를 간략하게 재조명 한 후 공부를 시작한다. 성 서 본 문: 창세기 48장, 50장 22-26절 48장: 1. 이런 일이 있은 뒤 요셉은 아버지가 아프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그는 두 아들 므나쎄와 에브라임을 데리고 갔다. 2. 아들 요셉이 문병 왔다는 말이 야곱에게 전해지자, 이스라엘은 기력을 가다듬고 침상에 일어나 앉았다. 3. 야곱이 요셉에게 일렀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가나안 땅 루즈에서 나에게 나타나 나를 이렇게 축복하셨다. 4. 내가 너에게 많은 자손이 생겨 불어나게 하여 많은 민족이 모인 집단을 이루게 하리라. 또 이 땅을 너의 후손들에게 주어 길이 차지하게 하리라. 5. 그런데 내가 너를 만나러 이집트로 오기 전에 네가 얻은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나쎄는 40 제7장 요셉의 아들들 창세기 48, 50:22-26
42 이제 르우벤이나 시므온과 같이 내 아들 항렬에 들어야 한다. 6. 그 아이들 다음으로 난 아들들이 네 자식이 되는 것이다. 그 아이들은 형들이 차지할 유산을 상속받을 것이다. 7. 내가 바딴을 떠나 가나안 땅에 와서 길을 가는 도중에 네 어머니 라헬이 죽었다. 에브랏 채 못 미친 길가에 나는 네 어미를 묻었다. 그 에브랏이 곧 베들레헴이다. 8. 이스라엘이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물었다. 얘들이 누구냐? 9. 이것들은 하느님께서 이 곳에서 저에게 주신 제 아들들입니다 하고 요셉은 아버지에게 대답하였다. 이리로 가까이 오게 하여라. 내가 그 아이들에게 복을 빌어 주겠다. 이렇게 말을 했지만, 10. 이스라엘은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앞을 못 보는 처지였다. 요셉이 그들을 가까이 데려 오자 야곱은 그들에게 입을 맞추며 끌어안고 11. 요셉에게 말하였다. 나는 네 얼굴을 보리라고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제 하느님께서 네 아이들까지 보게 해 주시는 구나. 12. 요셉은 자기의 아이들을 아버지의 무릎에서 받고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을 했다. 13. 그리고 요셉은 두 아이 가운데 에브라임은 오른 손으로 이끌어 이스라엘의 왼쪽에, 므나쎄는 왼손으로 이끌어 이스라엘의 오른 손 쪽에 가까이 가게 했다. 14. 그러자 이스라엘은 손을 엇갈리게 내밀어 아우인 에브라임의 머리에는 오른손을, 맏아들인 므나쎄의 머리에는 왼손을 얹고 15. 이렇게 복을 빌어 주었다. 나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사악이 살아가는 것을 지켜보아 주신 하느님, 태어날 때부터 이날까지 나의 목자가 되어 주신 하느님, 16. 온갖 어려움에서 나를 건져 내준 하느님의 천사가 이 아이들에게 복을 내려 주시기를 빕니다. 나의 이름과 조상들의 이름 아브라함과 이사악이 이 아이들에게 살아 있기를. 이 세상 한복판에서 왕성하게 불어나기를 빕니다. 17. 요셉은 아버지가 오른손을 에브라임의 머리 위에 얹은 것을 보고는 못마땅하게 여겨 에브라 임의 머리 위에 얹은 아버지의 손을 므나쎄의 머리에 옮겨 놓으려 했다. 18. 그러면서 아버지에게 아뢰었다. 아닙니다. 아버지, 이 아이가 맏아들입니다. 오른손을 이 아이 머리에 얹으셔야 합니 다. 19. 그러자 거절하며 대답하였다. 아들아, 나도 안다. 왜 모르겠느냐? 이 아이도 한 족속을 이룰 것이다. 크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아우가 형보다 더 커져 그의 후손은 숱한 민족을 이룰 것이다. 20. 그날 야곱은 이렇게 그들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너희의 덕을 입고 살며 제7장 요셉의 아들들 창세기 48, 50:
43 하느님께서 너를 에브라임처럼 므나쎄처럼 세워 주시기 바란다 하리라. 이렇게 그는 에브라임을 므나쎄보다 앞세웠다. 21. 그리고 나서 그는 요셉에게 다시 말하였다. 나는 이제 죽겠지만 하느님께서 너희를 보살펴 주시어 조상의 땅으로 다시 돌아가게 해 주실 것이다. 22. 내 칼과 활로 아모리 사람 손에서 빼았은 세겜 하나만는 네 형제들에게 주지 않고 너에게 준다. 50장: 22. 그 후 아버지의 집안과 함께 이집트에서 살다 보니 요셉의 나이 백 십 세가 되었다. 23. 그는 에브라임의 후손 삼 대를 보았다. 그리고 므나쎄의 아들 마길이 낳은 아이들도 자기 무릎에 받아 아들 항렬에 들였다. 24. 요셉이 일가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나는 이제 죽을 터이지만 하느님께서는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어 이 땅에서 이끌어 내시고 아브라함과 이사악, 야곱에게 주시마고 맹세한 땅으로 올라가게 하실 것이다. 25. 다시 요셉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서약을 시켰다. 하느님께서 너희를 반드시 찾아오실 것이다. 너희는 그 때 여기에서 내 뼈를 가지고 그리로 올라가거라. 26. 요셉이 백 십 세에 죽자 사람들은 그를 썩지 않게 만들어 관에 넣어 이집트에 모셨다. 교리 요점 * 주님은 마리아로부터 인간성을 입으시고 그 인간성을 신성화 하셨다. 이를 달리 표현하자면, 주님은 인간성을 통해 오게 된 시험들을 극복해 내셔서 인간성을 신성으로 만드셨다. * 말씀의 가장 깊은 의미 또는 천적인 의미는 주님이 세상에 계셨을 동안 있어진 그분의 내적인 삶을 기술하고 있다. * 주님은 우리 속에 저장된 어릴 때의 믿음의 형태를 보존하셔서, 그것을 차후 우리의 구원을 위한 기초로 삼으신다. * 선을 행할 수 있기 전에 올바른 것을 배워야할지라도 선의지는 반드시 먼저 실재해야 한다. 해설 요셉은 이집트에서 그의 지혜를 입증 받아서 큰 권력을 얻게 되었다. 이후 그의 형들은 원조를 42 제7장 요셉의 아들들 창세기 48, 50:22-26
44 청하기 위해 그에게 와서 절하게 되었다. 그 뒤 그는 그의 온 가족을 구할 수 있었는데, 가뭄과 기아에 허덕일 위험으로부터 그들을 건져내 주었다. 이러한 요셉의 이야기는 우리가 충분히 성장해 서 영적인 자질 없이 살수 없음을 인식할 때까지 주님께서 우리의 영적인 능력들을 보존해두심을 의미한다. 본문은 개인적 측면에서 볼 때 자연적인 발달의 시기가 끝나는 지점을 의미한다. 즉, 야곱이 죽음에 임박한 시기가 이 시점이라는 것이다. 요셉이 그의 아들들을 야곱에게 데려 와 축복 받도록 하는 이야기는 과거 야곱과 에사오에 대한 이삭의 축복을 연상케 한다. 에브라임과 므나쎄는 야곱과 에사오가 진리와 선을 의미한 것처럼 유사한 의미를 상징하고 있다. 그러나 에브라임과 므나쎄의 경우는 우리가 천국적인 삶을 수행한다는 측면에서 보다 진보된 상태에서의 평면을 표현함에 그 차이가 있다. 비록 선이 실질적으로 제일가는 원리일지라도 인간의 영적인 발달에 있어서 진리가 먼저 놓여 져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것이 어떤 바램(욕구)으 로부터 진행되더라도 우리의 바램을 착수하기 전에 무엇을 해야 할지를 먼저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영적인 것들에 대한 올바른 것을 배워야 하며, 그것을 사랑할 수 있기 전에 그것을 행해 보도록 자신을 만들어야 한다. 야곱이 제 19절에서 아들아 나도 안다, 왜 모르겠느냐? 라고 대답함으로서 진리가 먼저 놓여 져야 한다고 우리에게 의식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의 이해함은 보다 완숙된 이해함, 즉 분명한 목적을 가진 이해함을 의미함으로써 과거 우리 삶이 이삭의 단계에 있었을 때에 진리를 먼저 놓은 우리의 모습이 단지 맹목적인 행동의 반복이었을 뿐임을 의미하는 것과는 상이점을 갖게 된다. 야곱은 5절에서 에브라임과 므나쎄에게 자신의 아들들과 동등한 위치를 부여한다. 이렇게 되면 요셉에게는 상속의 몫이 두 배로 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자신이 주님에게 빚지고 있다고 인식할 때 우리의 영적인 능력은 두 배의 몫을 가지게 됨을 의미한다. 48장의 마지막 구절도 주목해 두어야 한다. 요셉에게 주어진 부가적인 몫을 더 알아보기 위해서는 창세기 33장 18-20절과 여호수아 24장 32절 그리고 요한복음 4장 5절을 참고하기 바란다. 야곱은 백 사십 칠 세에 죽었고, 그의 시신은 썩지 않게 만들어졌다. The Sower 에서 Mr. Worcester는 이집트인들이 시신을 썩지 않도록 만든 것은 그들이 나중에 다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루어진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들의 미술작품을 보면 그들이 영혼은 사후에 육체를 떠나되 영체 안에 계속 머문다고 인식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신체는 십중팔구 영혼의 형태를 옷 입히고 있음을 의미하고, 선하게 살아 온 이들과 더불어 있는 영체는 제7장 요셉의 아들들 창세기 48, 50:
45 계속 보존되기를 원했음을 암시해 준다. 라고 설명한다. 이집트인들은 악한 이들이 죽으면 매장조차 도 하지 않았다. 고대 이집트인들이 이러한 사항을 실제로 알았던지 그렇지 않았던지 간에 이는 야곱과 요셉의 시신을 썩지 않도록 함에 대한 의미이다. 야곱의 시신은 헤브론으로 옮겨져서 아브라함과 사라, 이사악과 리브가 그리고 레아가 안장된 막벨라 동굴에 안장되었다. 야곱의 시신을 안장시킴이란 자연적인 선함의 평면에서 우리가 성취한 모든 것은 우리의 영원한 인격의 한 부분이 되도록 즉시 저장된다는 의미이다. 요셉 역시 아버지 야곱에게 약속했던 것 같은 약속을 그의 일가친척들에게 확인시켰다. 하지만 그가 죽었을 때 그 약속은 즉각적으로 성취되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의 시신을 썩지 않도록 해서 이집트의 관속에 모셔두었다. 우리는 우리의 영적인 능력들이 비록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그것들 을 보존시켜 주신다하더라도 우리가 세상적인 발달로 더욱 전진하고자 한 때라도 그것들을 소홀히 하게 되면 결국 그것들이 약화되어 기억 속에 오래 방치되는 잘못을 행하게 됨을 기억해야 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후손들이 세상적인 번성을 얻은 후 이집트에서 노예 신세로까지 전락되는 세월동안 요셉의 시신이 이집트에서 계속 관속에 놓여져 약속된 해방과 거룩한 땅으로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었음을 재고해 보아야 할 것이다. 기본 상응 공부 에브라임 = 우리가 요셉을 수단으로 하여 배우는 진리 므나쎄 = 진리에 따라 살고 싶은 마음 질문 정리 1) 왜 요셉의 형들은 이집트로 가게 되었는가? 2) 요셉은 그의 가족에게 무엇을 해주었는가? 3) 이집트에서 요셉으로부터 태어난 두 아들은 누구인가? 4) 요셉의 큰아들은 누구인가? 5) 왜 요셉은 야곱의 임종이 다가오자 그의 아들을 데려 왔는가? 6) 요셉은 그의 아들 중에서 누가 먼저 축복 받아야 한다고 예상했는가? 44 제7장 요셉의 아들들 창세기 48, 50:22-26
46 7) 야곱은 누구에게 첫 축복을 내렸는가? 8) 야곱은 어떤 특별한 혜택을 요셉의 아들에게 내렸는가? 9) 야곱은 어디에 매장되었는가? 10) 그 매장지에는 야곱 외에 누가 더 매장되어 있었는가? 11) 요셉은 죽을 때 가족에게 어떤 약속을 받아 냈는가? 12) 요셉의 시신은 어떻게 보관되었는가? 13) 므나쎄와 에브라임은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기근 2) 먹을 것과 집을 제공했다 3) 므나쎄, 에브라임 4) 므나쎄 5) 축복 받기 위해 6) 므나쎄 7) 에브라임 8) 그들을 자식으로 삼았다 9) 막벨라 동굴 10) 아브라함, 사라, 이사악, 리브가, 레아 11) 가나안 땅으로 갈 때 자신의 뼈를 가지고 올라가라는 것 12) 미이라 13) 에브라임 = 교회에 대한 지식, 므나쎄 = 교회의 지식에 따라 살고 싶은 바램 제7장 요셉의 아들들 창세기 48, 50:
47 8 과 월 절 머리말 이집트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심정 변화와 모세의 출생 그리고 그를 부르심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본다. 그리고 본문에 있는 마지막 재앙인 열 번째 재앙과 과월절을 살펴본다. 성 서 본 문: 출애굽기 12장 12장: 1. 야훼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셨다. 2. 너희는 이 달을 한 해의 첫 달로 삼고, 달수를 이 달에서 시작하여 계산하여라. 3. 너희는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에게 알려라. 이 달 십일에 사람마다 한 가문에 한 마리씩, 한 집에 한 마리씩 새끼 양을 마련해 놓아라. 4. 만일 식구가 적어 새끼 양 한 마리가 너무 많거든 한 사람이 먹을 분량을 생각하여 옆집에서 그만큼 사람을 불러다가 먹도록 하여라. 5. 흠이 없는 일년 된 수컷이면 양이든 염소든 상관없다. 6. 너희는 이 달 십사일까지 두었다가 이스라엘 온 회중이 모여서 해질 무렵에 잡도록 하여라. 7. 그리고 그 피를 받아, 그것을 먹을 집의 좌우 문설주와 문 상인방에 바르라고 하여라. 8. 그 날 밤에 고기를 불에 구워 누룩 없는 빵과 쓴 나물을 곁들여 먹도록 하는데, 9. 날로 먹거나 삶아 먹어서는 안 된다. 머리와 다리와 내장도 반드시 불에 구워 먹어야 한다. 10. 그것을 아침까지 남겨 두어서도 안 된다. 아침까지 남은 것은 불에 살라 버려야 한다. 11. 그것을 먹을 때는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는 신을 신고 손에는 지팡이를 잡고 서둘러 먹어야 한다. 이것이 나 야훼에게 드리는 과월절이다. 12. 그 날 밤 나는 이집트 땅을 지나가면서 전국에 있는 맏이들을 사람이건 짐승이건 모조리 치리라. 또 이집트의 신들도 모조리 심판하리라. 나는 야훼다. 13. 집에 피가 묻어 있으면, 그것이 너희가 있는 집이라는 표시가 되리라. 나는 이집트 땅을 칠 때에 그 피를 보고 너희를 쳐 죽이지 않고 넘어 가겠다. 너희가 재앙을 피하여 살리라. 14. 이 날이야말로 너희가 기념해야 할 날이니, 너희는 이 날을 야훼께 올리는 축제일로 삼아 46 제8장 과월절 출애굽기 12장
48 대대로 길이 지키도록 하여라. 15. 너희는 칠 일간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 아예 첫날에 집안에서 누룩을 말끔히 치워 버려야 한다. 첫날부터 이렛날까지 누룩 든 빵을 먹는 자는 누구든지 이스라엘에서 제명된다. 16. 첫날 거룩한 모임을 열고 칠 일째 되는 날에도 거룩한 모임을 열어라. 그 날에는 그 동안 먹을 것을 장만하는 일 말고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17. 너희는 무교절 축제를 지켜야 한다. 이 날은 바로 내가 너희 군대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날이니, 너희는 대대로 이 날을 영원한 축제일로 정하고 지키도록 하여라. 18. 정월 십사일 저녁부터 이십일 저녁까지 너희는 누룩 없는 빵을 먹어야 한다. 19. 칠 일간 너희 집안에서 누룩이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 누룩이 든 음식을 먹은 자는 외국에서 와 사는 사람이든지 본 고장 태생이든지 이스라엘 회중에서 제명되리 라. 20. 누룩이 든 것은 아무 것도 입에 대지 말아라. 너희가 어디에 머물러 살든지 누룩 없는 빵만을 먹어야 한다. 21. 모세는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모두 불러다가 말하였다. 당신들은 집집마다 양을 한 마리씩 끌어다가 과월절 제물로 잡으시오. 22. 우슬초묶음을 가져다가 대야에 받은 피를 묻혀 문 상인방과 좌우 문설주에 바르시오. 아침까지 아무도 문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되오. 23. 야훼께서 이집트인들을 치며 지나가시다가 문 상인방과 좌우 문설주에 바른 피를 보시고는 그 문을 그냥 지나가시고 파괴자를 당신들의 집에 들여보내어 치게 하는 일이 없게 하실 것이오. 24. 당신들은 이것을 당신과 당신의 후손들을 위하여 길이 정해 놓고 반드시 지켜야 하오. 25. 당신들은 야훼께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땅에 가게 되거든 이 예식을 지키시오. 26. 당신들의 자녀들이 이것이 무슨 예식이냐고 묻거든 27. 이것은 야훼께 드리는 과월절 제사라고 일러 주시오. 이집트인들을 치실 때 이집트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을 그냥 지나가시어 우리의 집을 건져 주신 야훼께 드리는 것이라고 일러 주시오. 이 말씀을 듣고 백성은 엎드려 예배를 드렸다. 28. 이스라엘 백성은 돌아가서 야훼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분부하신 대로 하였다. 29. 한밤중에 야훼께서 이집트 땅에 있는 모든 맏아들을 모조리 쳐 죽이셨다. 왕위에 오를 파라오의 맏아들을 비롯하여 땅굴에 갇힌 포로의 맏아들과 짐승의 맏배에 이르기까지 다 쳐 죽이셨다. 30. 그러자 파라오와 그의 신하와 백성이 한밤중에 모두 일어났다. 이집트에서는 곡성이 터졌다. 초상나지 않은 집은 하나도 없었던 것이다. 31. 파라오는 밤중에 모세와 아론을 불러 들여 말하였다. 너도 이스라엘 백성도 어서 내 백성에게서 떠나 가거라. 너희가 말하던 대로 가서 야훼를 예배하여 라. 32. 너희가 요구한 대로 양도 소도 모두 끌고 가거라. 그리고 나를 위하여 복을 빌어 다오. 제8장 과월절 출애굽기 12장 47
49 33. 이집트인들도 자기네가 모두 떼죽음을 당하는 줄 알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서 떠나 달라고 재촉하였다. 34. 그들은 빵 반죽이 부풀기도 전에 그릇째 옷에 싸서 어깨에 둘러 메고 나섰다. 35.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가 일러 준 대로 이집트인들에게 은붙이와 금붙이와 옷을 내라고 하였다. 36. 야훼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이집트인들에게 환심을 사도록 하셨으므로 이집트인들 은 무엇이든지 달라는 대로 내어 주었다. 이렇게 그들은 이집트인들을 털었다. 37.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은 라므세스를 떠나 수꼿으로 향했는데, 딸린 식구를 빼고 장정만도 육십 만 가량이 되었다. 38. 그 밖에도 많은 잡식구들이 따라 나섰고 소와 양 등 가축들도 떼지어 따랐다. 39. 이집트에서 가지고 나온 누룩 없는 빵 반죽으로 과자를 구워야 했다. 이집트에서 경황없이 나오느라고 먹을 것을 미처 장만하지 못했던 것이다. 40.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머무른 것은 사백 삼십 년 동안이었다. 41. 마침내 사백 삼십 년이 끝나던 바로 그 날에 야훼의 군대는 모두 이집트 땅에서 빠져 나왔다. 42. 그 날 밤, 야훼께서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시려고 밤새워 가며 지켜 주셨으므로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은 대대로 야훼를 생각하며 이 밤을 새워야 하는 것이다. 43. 야훼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셨다. 과월절을 지키는 규칙은 이러하다. 외국인은 아무도 제물을 같이 먹지 못한다. 43. 다만 돈을 주고 사들인 종으로서 할례를 받은 자이면 같이 먹을 수 있다. 45. 머슴이나 몸 붙여 사는 사람도 같이 먹지 못한다. 46. 어느 집이든지 한 집에서 먹어야지 고기를 가지고 집 밖으로 나가면 안 된다. 뼈를 꺾어도 안 된다. 47. 이스라엘 회중은 누구나 과월절 축제를 지켜야 한다. 48. 너에게 몸붙여 사는 사람으로서 야훼께 과월절 제물을 드리려면 남자는 할례를 받아야 한다. 그러면 함께 먹을 수 있고 같은 본토민처럼 되는 것이다. 할례 받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같이 먹을 수 없다. 49. 본토민이든 너희에게 몸 붙여 사는 사람이든 이 법 앞에서는 동등하다. 50. 이스라엘의 온 백성이 야훼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분부하신 대로 하였다. 51. 바로 이날에 야훼께서는 부대를 편성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에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셨던 것이다. 교리 요점 * 우리는 악에서 구원해 주신 분이 주님이심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 과월절은 말씀에서 거듭 반복되어져 우리에게 기억되는 사건이며, 말씀의 각 책을 한 권의 48 제8장 과월절 출애굽기 12장
50 책으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 우리가 배운 모든 것은 영적인 용도에 충당될 수 있다. * 말씀에서 배운 것을 즉시 실행하는 영감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해설 앞서 우리는 모세의 출생, 모세가 준비되어진 것, 주님의 부르심 그리고 파라오가 이스라엘의 후손들이 가나안으로 가도록 허용하기 위해서 내려진 열 가지 재앙 등을 살펴보았다. 사실 이스라엘 의 후손들은 기근을 피하기 위해 이집트로 내려 왔던 터라 기근이 끝난 후로는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갔어야만 했다. 기근의 때란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때여서 더 많은 지식이 우리에게 필요한 때를 의미한다. 이집트 땅이란 우리의 기억 속에 든 지식들을 말한다. 요셉을 통치자로 가졌던 이집트란 영적인 것들과 자연적인 것들에 관한 외적 진리들이 삶의 진정한 목적과 적절한 관계를 이루고 있음을 의미한다. 좁은 의미에서의 이집트란 성경의 글자에 관한 지식을 뜻한다. 새교회인을 위해서는 이와 더불어 주님께서 말씀의 글자로부터 진정한 교리를 끌어내 보여 주시고자 사용한 도구, 즉 스웨덴볽의 저서들도 포함된다. 그리고 이 지식은 우리에게도 필요하다. 만약 우리가 자신과 이웃속의 악을 점검하고 정정하고자 성경에서 공부한 바를 사용하기 보다는 단지 성경공부 자체에 흥미를 느껴 시간을 허비해간다면, 우리는 마치 이스라엘의 후손들이 기근이 끝난 후에도 거룩한 땅으로 되돌아가지 않은 것과 같아지는 것이다. 되돌아가지 않은 이스라엘의 후손들은 이집트에서 얻은 안락과 번영에 젖어 들면서 그들의 진정한 고향을 차츰 잊어 갔고, 심지어 주님에 대한 그들의 의무와 하느님의 이름까지 송두리째 잊어 갔다. 처음 그들이 이집트에 도착했을 때 그들을 통치했던 그 나라의 규정들은 시간이 흐른 뒤 상당히 바뀌어졌다. 1장 8절에는 그런데 요셉의 사적을 모르는 왕이 새로 이집트의 왕이 되어.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 구절은 위의 이야기들을 엮어주고 있다. 이스라엘의 후손들은 차츰 노예가 되어 갔다. 이는 마치 우리가 주님을 섬기는데 자신의 지식을 사용하지 않을 때 지식 그 자체의 노예가 되는 것과 같다. 이러면 인생은 무거운 짐이 되어 버린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으로 되돌아가는 길을 보여주시고자 때때로 우리에게 고난을 허용하시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후손들에게 있어서 그들이 이집트로부터 해방된 것은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국가와 제8장 과월절 출애굽기 12장 49
51 종교를 발달시키도록 한 중요한 사건이었다. 그래서 이집트를 떠난 달을 매 년의 첫 달로 삼고, 첫 달의 14일부터 21일까지의 일주일 동안 과월절을 기념하도록 그들에게 명령되었다. 주님께서 지상생활 마지막 주간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 것도 이 과월절을 기념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부활절이 다가 오는 주간에 과월절도 기념되는 것이다. 과월절이란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열 재앙 중 마지막 재앙 때에 죽음의 천사 가 이집트 땅에 있는 장자들과 가축의 첫 배 새끼 모두를 밤중에 죽이러 다닐 때 히브리인들의 집은 건너갔기 때문이다. 이 재앙이란 전적으로 이기적이고 세상적인 삶의 마지막 결과, 즉 첫 배에 태어난 것이 표현하는 살아 있다는 믿음이 발달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것은 바로 지옥에 있는 모든 영들의 상태이기도 하다. 그들은 자기들에게 나타나는 선과 진리를 모두 거절한다. 본문에서 열 번째 재앙이 떨어지자 파라오와 이집트인들은 이스라엘의 후손들이 떠나기를 간절히 원하여 그들이 소유했던 금과 은 그리고 의복까지 기꺼이 내어 주는 모습이 바로 이를 표현한다. 과월절 축제는 해방됨을 기념하기 위해서 제정된 날이다. 주님은 계시록에서 마치 죽임을 당한 어린 양 으로서도 보이고 있다. 어린 양이란 순진을 상징한다. 스웨덴볽은 순진이란 선이 자신에게 는 하나도 없고 오직 주님으로부터만 존재함을 알고 인정하면서 믿되 입술로만이 아닌 마음으로 믿는 것을 말한다. 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순진이란 단어는 해치지 않음 이란 뜻이다. 우리는 우리 속의 자만이 타인을 해치는 것을 말하고 행하게 만드는 것임을 진실로 실감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우리 속 깊은 곳을 면밀히 살펴보고 솔직히 인정하면, 주님은 순진이란 특질을 우리에게 주신다. 우리는 자신을 보게 하는 진리를 알아야하는데, 중요한 사항은 이를 진실로 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순진 속의 이 특성은 반드시 사랑으로부터 추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본문에서 어린양의 고기를 불에 구워 라는 표현이 뜻하는 바다. 누룩 없는 빵이란 어떤 거짓된 사상과도 혼합되지 않는 선함 또는 진리를 상징한다. 쓴 나물이란 시험을 상징한다. 다시 말해서, 천국으로 가는 우리의 여행에 얼마간의 고난이나 어려움이 있을 것임을 뜻하는 것이다. 11절에서 출발 준비를 한 채 과월절 음식을 먹는다고 함은 우리가 선한 해결책을 가진다면 즉시 실행에 옮겨야 함을 뜻한다. 유대인들은 지금까지도 이 절기를 그들이 이집트로부터 해방되어 그들만의 국가를 형성하게 된 것에 대한 기념으로 지켜오고 있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마지막 과월절에 과월절 대신 기념할 절기인 성만찬을 제정하여 지키도록 기독교에 분부하셨다. 주님은 우리와 같은 인간을 입으시고, 우리가 겪은 모든 시험을 겪으셨다. 그분은 그분의 삶을 우리에게 본보기로 주시기 위해 지상에 50 제8장 과월절 출애굽기 12장
52 오신 과월절 어린 양이시다. 우리가 성만찬 때 그분을 경배하며 그분이 우리의 본보기이시라고 인정할 때, 우리는 과월절 어린 양의 고기 를 먹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주님은 성만찬 때의 빵과 포도주가 그분의 살과 피라고 부르셨던 것이다. 과월절이 지닌 깊은 의미처럼 성만찬을 기념하는 까닭은 우리가 세상적이고 이기적인 삶으로 유혹하는 악들을 실감하고 주님의 도움으로 그러한 삶을 자신 뒤에 떨어뜨려 놓겠다는 각오와 더불어 모세로 표현되는 신성한 법의 인도 하에 거룩한 땅으로의 길고 힘든 길을 여행하겠다는 우리의 결심을 재확인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자신이 가졌던 세상적인 지식과 성취 속에 든 모든 가치 있는 것들을 지니고 거룩한 땅으로 향해야한다. 이런 모습이 본문 34-39절에서 그려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결심하고 이제부터 주님을 믿겠습니다. 라고 말함으로써 곧장 선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즉, 마음의 방향을 바꾼다는 것이 구원되었다는 것 곧 거룩한 땅에 진입되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마음의 방향을 주님께로 돌렸다는 것은 우리가 가던 길의 방향을 바꾼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이제 시작에 불과한 것이다. 우리는 이제부터 모든 시련과 시험이 우리에게 다가 오고, 우리가 거룩한 땅 경계선에 도착하기 전까지 많은 실수를 행하며 그로 인해 고통도 받게 됨을 미리 감지해야 할 것이다. 기본 상응 공부 첫 배 = 믿음 어린 양 = 순진 질문 정리 1) 요셉이 죽은 후 이집트에 있는 이스라엘 후손들에게 무엇이 발생했는가? 2) 누가 이 후손을 이집트에서 꺼내도록 세워졌는가? 3) 무엇이 이집트인들로 하여금 이 후손들을 떠나가도록 만들었는가? 4) 몇 개의 재앙이 이집트인들에게 내려졌는가? 5) 마지막 재앙은 무엇인가? 6) 장자가 죽지 않도록 이스라엘 후손에게 어떤 지시가 내려졌는가? 제8장 과월절 출애굽기 12장 51
53 7) 이집트인들은 이 후손들이 빠져나가는데 무엇까지 제공했는가? 8) 이 후손들은 이집트를 떠나기 직전 무슨 축제를 가졌는가? 9) 왜 이 축제가 과월절이라고 불리게 되었는가? 10) 어린 양의 고기는 어떻게 요리하도록 지시되었는가? 11) 그 고기와 더불어 무엇을 먹었는가? 12) 그들은 음식을 먹을 때에 어떤 차림으로 먹었는가? 13) 먹고 남은 어린 양의 고기는 어떻게 했는가? 14) 이집트를 떠날 때 이 후손의 인구는 얼마였는가? 15) 그들은 과월절을 지키면서 무엇을 회상했는가? 16) 이 축제는 일 년에 몇 번 준수되었는가? 17) 기독인은 과월절 대신 어떤 축제를 지키는가? 18) 이 축제는 언제 그리고 누구에 의해 제정되었는가? 19) 어린 양은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노예가 되었다 2) 모세 3) 재앙 4) 10 5)장자가 죽는 재앙 6) 문에 어린양의 피를 바르라 7) 금, 은, 의복 8) 과월절 9) 그 피를 보고 너희를 쳐죽이지 않고 넘어가겠다 10) 불에 구웠다 11) 누룩 없는 빵, 쓴 나물 12)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는 신을 신고, 손에는 지팡이를 잡고 13) 불에 살랐다 14) 60만 15) 노예로부터의 해방 16) 매해 한 번씩 영원히 17) 성만찬 18) 예수님께서 목요일 저녁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19) 순진 52 제8장 과월절 출애굽기 12장
54 9 르비딤에서의 이스라엘 백성 머리말 우리에게 친숙한 출애굽기에서의 몇 가지 사건들인 홍해를 건넜던 것, 마라의 쓴물이 단물로 되었던 것, 엘림에서의 휴식 그리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음 등을 간략히 언급하면서 본문을 시작한다. 앞서 했던 공부와 본문의 요점은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보시고 보호해주셨던 것이라고 사료된다. 성 서 본 문: 출애굽기 17장 17장: 1. 이스라엘 백성 온 회중은 씬 광야를 떠나 야훼의 지시대로 진지를 옮겨 가면서 전진하였다. 르비딤에 이르러 먹을 물이 없는 것을 보고, 2. 백성들은 모세에게 먹을 물을 내라고 들이대었다. 모세가 어찌하여 나에게 대드느냐? 어찌하여 야훼를 시험하느냐? 하고 말했지만, 3. 백성들은 당장 목이 말라 견딜 수 없었으므로 모세에게 불평을 터뜨렸다.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려 내 왔느냐? 자식들과 가축들과 함께 목말라 죽게 할 작정이냐? 4. 모세가 야훼께 부르짖었다. 이 백성을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당장 저를 돌로 쳐 죽일 것만 같습니다. 5.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이 백성보다 앞서 오너라. 나일강을 치던 너의 지팡이 를 손에 들고 오너라. 6. 내가 호렙의 바위 옆에서 네 앞에 나타나리라. 네가 그 바위를 치면, 물이 터져 나와 이 백성이 마시게 되리라. 모세는 이스라엘 장로들이 지켜 보는 앞에서 그대로 하였다. 7. 여기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대들었다고 해서 이 고장 이름을 므리바라고도 하고 야훼께서 우리 가운데 계신가 안 계신가? 하며 야훼를 시험했다고 해서 마싸아라고도 부르게 되었다. 8. 아말렉 사람들이 몰려 와 르비딤에서 이스라엘 사람들과 싸움을 벌였다.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다. 장정을 뽑아서 내일 아말렉과 싸우러 나가시오. 나는 하느님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산꼭대기에 서 있겠소. 10. 여호수아는 모세가 지시하는 대로 아말렉과 싸우러 나갔다. 모세와 제9장 르비딤에서의 이스라엘 백성 출애굽기 17장 53
55 아론과 후르는 언덕 위에 올라 가 있었다. 11. 모세가 팔에 힘이 빠지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사람들이 돌을 갖다 놓고 모세를 그 위에 앉히고 아론과 후르는 모세의 팔을 좌우에서 각각 붙들어 떠받치니 해가 질 때까지 그의 팔은 처지지 않게 되었다. 13. 그래서 여호수아는 아말렉과 그 백성을 칼로 쳐 이겼다. 14.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 일을 책에 기록하여 후세에 남겨 두어라. 그리고 내가, 아무도 아말렉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늘 아래에서 전멸시키겠다고 여호수아에 게 똑똑히 일러 주어라. 15. 모세는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야훼 니씨라고 이름을 붙이고 16. 야훼의 사령기를 향해 손을 들자. 야훼께서 대대로 아말렉과 싸워 주시리라 하고 외쳤다. 교리 요점 * 우리는 주님께 꾸준히 도움을 간구할 때 우리의 시험들을 극복할 수 있다. * 우리가 어떤 삶이 올바른가를 모색하기 위해서 말씀을 공부한다면, 주님은 우리로 하여금 그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 * 우리가 주님을 신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분을 실제로 믿고 있지 않는 것이다. * 우리를 낙심 속에 빠지게 하려는 악은 언제나 우리 속 깊은 곳에 드러누워 있다. * 낙심은 이기심의 발현이다. 해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고향인 가나안에 도착하기까지 길고도 고된 여행을 감수해야만 했다. 이것은 우리의 재구성과 거듭남, 즉 우리의 천국적인 고향으로 향한 여정이 길고도 느린 과정임을 의미한다. 출애굽기 12장부터의 모든 사건은 영적인 의미에서 우리에게 있어지는 재구성의 시기를 묘사하며, 이 시기란 우리가 자신안의 결점들을 인식하여 하나씩 고쳐보려고 노력해 가는 때를 의미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여행 동안 하느님의 법을 표현하는 모세와 낮에는 구름기둥이 되고 밤에는 불기둥이 된 두 기둥들에 의해 인도되었다. 주님께서 백성들을 멈추게 하려고 하실 때 그 기둥들이 멈추어 그들 앞에 서 있었다. 이러한 기둥은 주님이 그들과 함께 실재하심을 표현한다. 스웨덴볽은 이 기둥은 실지로 천사들의 집단이었고, 이를 통해 주님이 그들과 함께 54 제9장 르비딤에서의 이스라엘 백성 출애굽기 17장
56 실재하심을 분명하게 하셨다 라고 설명한다. 주님은 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신다. 그 이유는 우리와 함께 하는 천사들이 언제나 우리에게 이미 배운 진리를 상기시켜서 우리로 하여금 그 진리에 순종하도록 격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올바른 삶을 배우고자 원할 때 주님은 이런 천사들을 통해 말씀 속에 든 진리를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것이다. 그 이유는 비록 우리가 성경의 글자를 읽고 있더라도 우리와 함께 한 천사들이 그 글자속의 영적인 뜻을 우리와 함께 읽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무사히 건넜고, 그들을 추격했던 이집트 군대는 몰살되었다. 이 이야기는 우리가 주님께 순종하기로 결심한 후 곧바로 있게 되는 실제적인 영적 시험을 묘사한다. 우리는 이 시험이 올 때 우리에게 너무나 벅찬 것으로 여기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나약하고 게으른 자아가 아닌 주님을 신뢰하며 계속 전진하게 되면, 우리는 무사히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덮친 적이 얼마나 미약한 존재였는가를 되돌아보게 된다. 이 후의 본문 역시 공부한 내용인데, 광야에서의 몇 주 동안의 사건들이다. 즉, 주님이 마라에서 쓴 물을 단물로 만드셨던 것과 주님이 엘림에서 백성들을 쉬도록 해주셨던 것 그리고 백성들이 고기를 먹고 싶어 할 때 주님이 그들에게 메추라기를 보내주시고 매일의 양식을 위해 만나를 공급하셨던 것에 관한 것이다. 지금 우리는 르비딤에서 일어난 두 가지 사건을 공부하고 있다. 르비딤은 시나이 산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는데, 양쪽에 산을 가진 협소한 계곡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길에 접어들자 우선적으로 물이 없었다. 모세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지팡이로 바위를 쳐서 물이 솟아나도록 했다. 물과 바위는 모두 진리를 상징하지만, 진리라 하더라도 각기 다른 형태의 진리를 뜻한다. 바위는 선한 삶을 건설해야 할 기초가 되는 진리를 의미한다. 우리는 이 진리를 배우고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이 진리들은 때로 우리를 힘들게 하고 팍팍한 듯 여기게 할 때도 많다. 따라서 우리가 이 진리를 사용하고자 전력을 쏟을 때만이 그 사용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 모습이 제 6절에서 모세가 지팡이를 들어 바위를 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물이 터져 나와짐 은 이 진리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응용되어 만족을 주며 주님의 진리가 얼마나 유용한가를 새삼스럽게 발견하는 우리의 모습을 의미한다. 이러한 발견 후 새로워진 진리를 실질적인 사용처에 가져다 놓을 기회들이 우리에게 주어지게 된다. 즉, 우리는 자신 속에 결점들이 있음과 이기심이나 세상욕 때문에 우리의 이해성 속에 잠복하여 대기하고 있는 삐뚤어진 사상들을 인지하기 시작한다. 이런 결점이나 사상들이 아말렉 사람들이 제9장 르비딤에서의 이스라엘 백성 출애굽기 17장 55
57 상징하는 바다. 아말렉 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알고자 하면 신명기 25장 17절-18절을 참고하기 바란다. 우리가 진리대로 살아보려는 노력도 이제 지쳤어. 라고 말하게 되면, 잘못된 생각들은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고 우리의 가장 약한 부분을 기습하기 시작한다. 이런 기습 공격, 즉 게릴라식 전투수법을 이용하는 아말렉이라는 악은 한 번의 전투로 극복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힘만으 로 승리가 보장되지도 않는다. 그래서 아멜렉과 전투에의 작전은 체계적으로 수립되어야 한다. 이 전투에서 우리의 지휘자는 여호수아이다. 여호수아는 싸우는 진리 를 상징한다. 그리고 그는 후에 거룩한 땅을 정복해 가는 전쟁의 지휘자가 되었다. 모세는 언덕위로 올라가서 주님께 그의 팔을 들어 올렸다. 이는 우리가 순종하려고 노력함이 주님의 법이라는 것과 우리가 그분께 도움을 요청하기만 하면 그분께서 도우실 것임을 의미한다. 아론과 후르는 모세와 함께 가서 그의 팔이 들려 있도록 협조했다. 아론은 모세의 형인데 주님께서 그를 모세의 대변자로 세워 파라오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아가도록 한 인물이다(출애굽기 4:10-16). 아론은 교회의 가르침 속에서 하느님의 법이 우리에게 부상되었을 때의 상태를 표현한다. 후르는 백성의 지도자의 한 명으로 세워진 인물인데, 우리의 선생님과 부모님께서 가르쳐 주신 교훈들처럼 우리에게 주어지는 개별적인 진리들을 표현한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받은 모든 가르침 들이 우리의 내적 시험을 올바르게 대처하여 주님의 도우심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말이다. 전투가 승리로 마무리된 후 모세는 르비딤에서의 이 일을 기념하는 제단을 쌓았다. 우리는 흔히 우린 경험으로 어떤 것을 습득해야만 해. 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러한 순간에 자신의 실수나 실패들을 연상하게 된다. 승리 역시 우리의 경험에 속하는데, 우리는 승리들을 더욱 기억해두어야 한다. 특히 우리가 승리하게 된 원인이 주님께서 주신 힘 때문임을 더욱 더 기억해야 한다는 말이다. 르비딤에서의 제단은 야훼 니씨 또는 여호와 니씨 로 명명되었는데, 주님은 나의 깃발 또는 야훼께서 깃발을 드셨다 란 뜻이다. 그리고 모세는 야훼께서 대대로 아말렉과 싸워 주시리라 라고 말했다. 우리는 그릇된 생각이 우리 마음속에서 끓어오를 때마다 모세의 이 말을 기억한 다음 주님께 도움을 청하여 그러한 생각들을 몰아내어야 할 것이다. 기본 상응 공부 바위 = 근본 되는 진리 56 제9장 르비딤에서의 이스라엘 백성 출애굽기 17장
58 물 =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진리 질문 정리 1)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홍해를 건넜는가? 2) 무엇이 광야에서 그들을 인도했는가? 3) 본문에서 이 백성들이 도착한 지명은 무엇인가? 4) 그들은 왜 불평했는가? 5) 주님은 모세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셨는가? 6) 모세가 바위를 치자 무슨 일이 발생했는가? 7) 이후 어떤 적이 이스라엘을 공격했는가? 8) 누가 전투를 위해 지도자로 임명되었는가? 9) 모세는 무엇을 했는가? 10) 누가 모세와 더불어 언덕에 올라갔는가? 11) 모세는 전투 상황을 어떻게 좌우할 수 있었는가? 12) 그가 지치자 누가 그를 도왔는가? 13) 모세는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14) 바위에서 물이 솟아남이란 무엇을 표현하는가? 15) 아말렉은 무엇을 그리는가? 16) 모세가 손을 들고 있는 한 이스라엘이 승리했는데, 이는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홍해가 갈라짐 2) 구름(불)기둥 3) 르비딤 4) 물이 없어서 5) 바위를 치라 6) 물이 솟아났다 7) 아말렉 8) 여호수아 9) 언덕위로 올라갔다 10) 아론과 후르 11) 팔을 들고 있음으로 12) 아론, 후르, 돌 13) 제단 14) 팍팍한 진리를 사용하려고 노력을 기울임 15) 실망, 유전적인 자아 의지에 기초를 둠 16) 하느님쪽으로 생각을 들어올리고, 과거에 있었던 그분의 도우심을 회상함 제9장 르비딤에서의 이스라엘 백성 출애굽기 17장 57
59 10 금 송 아 지 머리말 본문을 공부하기에 앞서 출애굽기 19장과 20장 그리고 24장을 읽은 후 시나이 산에 도착해서 본문까지의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기억되도록 한다. 모세는 계명을 받기 위해 여러 번 산을 오르내렸 다. 특별히 24장 18절은 32장의 상황에 대한 설명이 된다. 모든 백성들이 산에서 오는 주님의 소리를 들었고 몇 번씩이나 그분께 순종하겠노라고 약속해왔던 점을 상기하면서 본문의 공부를 시작하도록 하자. 성 서 본 문: 출애굽기 32장 1-24절 32장: 1. 백성은 모세가 오래도록 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아론에게 몰려와 청하였다. 어서 우리 를 앞장설 신을 만들어 주시오.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려 온 그 어른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2. 아론이 그들에게 너희 아내와 아들 딸의 귀에 걸린 금고리를 나에게 가져오 라 하고 대답하자 3. 백성이 모두 저희 귀에 걸린 금고리를 떼어 아론에게 가져왔다. 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것을 받아 수송아지 신상을 부어 만들자 모두들 외쳤다. 이스라엘아, 이 신이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려 내 온 우리의 신이다. 5. 아론은 이것을 보고 그 신상 앞에 제단을 만들 고 내일 야훼 앞에서 축제를 올리자 하고 선포하였다. 6. 이튿날 그들은 일찍 일어나 번제를 드리고 친교제물을 바쳤다. 그리고 나서 백성은 앉아서 먹고 마시다가 일어나서 정신없이 뛰놀았다. 7.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당장 내려 가 보아라. 네가 이집트에서 데려 내 온 너의 백성들이 고약하게 놀아나고 있다. 8. 저들이 내가 명령한 길에서 저다지도 빨리 벗어나 저희 손으로 부어 만든 수송아지에게 예배하고 제물을 드리 며 이스라엘아, 이 신이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데려 내 온 우리의 신이다 라고 떠드는구나! 제10장 금 송아지 출애굽기 32:1-24
60 야훼께서 계속하여 모세에게 이르셨다. 나는 이 백성을 잘 안다. 보아라, 얼마나 고집이 센 백성 이냐? 10. 나를 말리지 말아라. 내가 진노를 내려 저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리라. 그리고 너에게서 큰 백성을 일으키리라. 11. 모세는 그의 하느님 야훼의 노기를 풀어 드리려고 애원하였다. 야훼여, 당신께서는 그 강하신 팔을 휘두르시어 놀라운 힘으로 당신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데려 내 오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이 백성에게 이토록 화를 내시옵니까? 12. 어찌하여 아하, 그가 화를 내어 그 백성을 내다가 산골짜기에서 죽여 없애 버리고 땅에 씨도 남기지 않았구나 하는 말을 이집트인들에 게서 들으시려 하십니까? 제발 화를 내지 마시고 당신 백성에게 내리시려든 재앙을 거두어 주십시오. 13. 당신의 명예를 걸고 너의 후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약속한 이 땅을 다 너의 후손에게 주어 길이 유산으로 차지하게 하겠다 고 맹세해 주셨던 당신의 종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이스라엘을 기억해 주십시오. 14. 이 말을 들으시고 야훼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내리시겠다던 재앙을 거두셨다. 15. 모세는 두 증거판을 손에 들고 돌아 서서 산에서 내려 왔다. 그 두 판 양면에는 글이 새겨져 있었다. 이쪽에도 저쪽에도 새겨져 있었는데, 16. 그 판은 하느님께서 손수 만드신 것이었다. 그 판에 새겨진 글자도 하느님께서 손수 새기신 것이었다. 17. 백성들이 떠드는 소리를 듣고 여호수아가 모세에게 말하였다. 진지에서 들려 오는 저 소리를 들으니 전쟁이 터졌나 봅니다. 18. 모세가 말을 받았다. 그것은 승리의 노래도 아니요, 패전의 곡성도 아니다. 나 듣기에 저것은 화답하는 노랫 소리다. 19. 모세가 진지에 가까이 이르러 보니, 무리가 수송아지를 둘러싸고 춤을 추고 있었다. 모세는 격분한 나머지 손에 들었던 두 판을 산 밑에 내던져 깨뜨렸다. 20. 그는 그들이 만든 수송아지를 끌어다가 불에 태우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물에 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마시게 하였다. 21. 모세가 아론을 나무랐다. 이 백성이 당신을 어떻게 했기에, 당신은 그들이 이토록 큰 잘못을 저지르게 하였소? 22. 아론이 변명하였다. 우리의 영도자여, 노여워 마시게. 이 백성이 얼마나 악에 젖어 있는지 당신도 잘 알지 않는가 23. 그들이 나에게 와서 우리를 에집트 땅에서 데려 내 온 그 어른 모세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우리를 앞장서 인도할 신을 만들어 달라고 조르더군. 24. 그래서 내가 금을 가진 사람이 없느냐고 했더니, 금을 가진 자들이 몸에서 제10장 금 송아지 출애굽기 32:
61 금을 떼어다가 주기에 그것을 불에 넣었지. 그랬더니 이 수송아지란 놈이 나오더군. 교리 요점 * 주님 외에 다른 어떤 대상물이 삶의 첫 번째에 놓이지 않도록 스스로를 단속해야 한다. * 주님은 성경에서 사람들의 약함을 보여 주시는데, 실상 우리의 약함을 보여주고 계신다. * 우리 역시 감각적인 경험만을 의존했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되기가 쉽다. * 주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사랑은 우리를 올바르게 지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해설 십계명은 천둥과 번개와 더불어 주님의 소리로 주어졌는데,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님께서 이 계명을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다. 하지만 이 십계명은 사실 새로운 법은 아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 이전의 사람들도 십계명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그 법은 이 세상 모든 국가의 법에도 기본이 된다. 계명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주님의 소리로 주어진 까닭은 이 법이 인간이 만든 법이 아닌 하느님의 법임을 인식 시켜주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이 법은 시공을 초월하여 지켜져야 하는 것이다. 만약 이 법이 깨트려지게 되면, 거기에는 반드시 영적인 해와 자연적인 해가 있게 된다. 이후 주님은 모세로 하여금 산꼭대기로 올라오도록 부르신 다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야 할 다른 법들도 그에게 주셨다. 제 21-23장은 성서의 소제목들만 보더라도 이 법에 대해서 대충 짐작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레위기서에 수록되어 있다. 사실 이 법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시민법이라고 부르는 내용이다. 우리는 이 법들이 글자상의 의미로는 이스라엘 족을 위한 것이지만 그 안에 담긴 영적 의미로서는 전시대의 전 인류를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이후 모세는 예배와 그에 관련된 규정들, 특히 성막과 그 안의 가구들 그리고 성직자 들의 제복과 바칠 제물 등에 관한 세부지침을 받기 위해 산에 올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느님께서 손수 쓰신 십계명의 두 돌 판이 주어졌다. 모세는 마지막 훈계의 시기에 산꼭대기를 덮은 짙은 구름 속에서 사십 일을 주야로 지냈다. 40이란 시험이 완성이 되는 시기를 의미한다. 우리가 어떤 시험에 저항할 때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느끼는 막바지의 상태에 도달하기도 하는데, 이를 60 제10장 금 송아지 출애굽기 32:1-24
62 성경에서 40이란 숫자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사라졌다고 판단되자 보이지 않는 하느님에 대한 충절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만져서 알 수 있는 어떤 것을 예배하길 원했다. 이는 영적인 가치는 덧없는 그림자처럼 보이고 세상적인 성공만이 삶의 유일하며 진정한 목적처럼 보일 때의 우리의 상태와 같은 것이다. 소는 이집트에서 총애 받는 우상이었다. 이는 이집트인들이 아주 오래 전 이세상의 선한 것과 세상적인 지식을 사랑했고, 소란 외적 또는 자연적인 선함과 그에 따른 애착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소가 가진 상응의 의미를 생각하는 것이 소에 대한 본래의 용도였지만, 소가 예배의 대상물로 세워지게 되자 그 상응은 악으로 변해 갔다. 그래서 아론이 만든 우상이란 이세상의 것들을 주님과 그분을 섬기는 데에 사용하기보다 이세상의 것 자체에 몰입함을 의미하게 된다.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 라는 표현은 성경, 특히 예수님의 말씀 가운데서 많이 발견된다. 여기서 들음이란 순종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 구절의 진정한 의미는 네 마음이 주님의 가르침에 열려 있다면 그 가르침에 순종하라. 가 되는 것이다. 금귀고리란 주님께 순종함으로 얻게 되는 행복을 표현한다. 그러나 백성들의 귀로부터 금귀고리를 떼어내자 그것들은 금송아지가 되고 말았다. 앞서 우리는 귀고리가 언급되는 부분을 살펴보았다. 즉, 야곱의 귀향 을 다룬 곳 곧 야곱과 그의 식구들이 베델에서 진정으로 주님을 예배하기 전 그들이 하란에서 달고 왔던 귀고리들 을 떼어 내 세겜의 상수리나무 밑에 묻었던 이야기에서이다(창세기 35:1-8). 하란에서 단 귀고리란 그들의 의도 속에 있는 자연적인 옛 상태를 표현한다. 모세가 처음 가지고 내려 온 두 돌 판은 산꼭대기로부터 취한 돌이었다. 이는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고 싶어 하시는 높은 영적인 상태에서의 계명을 말한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이와 같은 영적인 것을 감지해서 그 진가를 알기는커녕 이해조차도 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첫 돌 판은 깨지게 되었다. 두 번째 돌 판은 모세가 산 밑에서 다듬어 가지고 올라와 주님께서 다시 새겨주신 돌 판이다. 이는 낮고 낮은 세상적인 상태에 머물고 있는 사람에게 계명의 중요성이 인상 깊게 새겨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계명에 대한 힘들고 외적인 형태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안 되서 그것을 억지로 지키다보니 삶이 힘들게 느껴짐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모세는 첫 돌 판을 산 밑에 내던져 깨뜨린 후 송아지를 빻아서 가루로 만들어 물에 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그것을 마시도록 했다. 이는 당시 이후로 계속되어 온 그 교회속의 사람들이 모세를 통하여 그들에게 주어진 모든 법을 외적인 형태에서 제아무리 잘 준수한다고 할지라도 그들 속에 있었던 영적인 진리는 세상적이고 이기적인 사랑들에 의해 왜곡 될 것임을 의미하는 제10장 금 송아지 출애굽기 32:
63 구절이다. 기본 상응 공부 40 = 시험이 가득 찬 상태 송아지 = 외적인 선을 사랑함 질문 정리 1) 이스라엘 후손은 시나이에서 얼마나 오래 야영했는가? 2) 백성들은 주님께서 시나이산 꼭대기로부터 말씀하시는 무엇을 들었는가? 3) 주님은 그 외의 어떤 지시를 백성들을 위해 모세에게 주셨는가? 4) 모세는 주님과 대화하기 위해 어디로 갔는가? 5) 본문에서 그는 얼마나 오랫동안 그곳에 머물러 있었는가? 7) 백성들은 아론에게 무엇을 요구했는가? 8) 아론은 백성에게 무엇을 내놓으라고 했는가? 9) 그는 그것으로 무엇을 만들었는가? 10)모세가 산에서 내려올 때 그의 손에 무엇이 들려져 있었는가? 11) 모세는 금송아지를 예배하는 백성을 보자 무엇을 했는가? 12) 그는 이 송아지를 어떻게 했는가? 13) 아론은 자신을 어떻게 변명했는가? 14) 금송아지는 무엇을 그리는가? 질문의 답 1) 거의 일년 2) 계명 3) 행동 지침의 법, 예배에 관한 사항 4) 산꼭대기 5) 40일 6) 영원히 갔다고 7) 신들 8) 금귀고리 9) 송아지 10) 두 돌판 11) 돌판을 깨트렸다 12) 불에 태우고, 가루로 만들어 물에 뿌렸다 62 제10장 금 송아지 출애굽기 32:1-24
64 13) 불 속에 금을 던지니 송아지가 나왔다 14) 세상적 성공과 육의 쾌락을 사랑함 11 아론의 가지 머리말 앞서 공부했던 성경의 이야기들 중에서 아론에 관한 부분인 출애굽기 28장 1-4절과 40-43절을 먼저 읽고 민수기 33장을 참고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여행길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민수기 13장과 14장에서의 열 두 스파이, 특히 14장 26-35절을 읽고 그 내용을 상기하면서 본문을 공부하기 바란다. 성 서 본 문: 민수기 17장 16-28절 17장: 16.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7.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령하여 각 가문에서 나뭇가지를 하나씩 가져오게 하되, 각 가문별로 어른들이 하나씩 가져오게 하여라. 이렇게 가져온 열 두 가지에 각기 자기 가문의 이름을 새기게 하되 18. 레위 가문의 가지에는 아론의 이름을 새겨라. 각 가문마다 그 가문의 어른에게 나뭇가지가 하나씩 있어야 한다.19. 그것들을 내가 너를 만나는 만남의 장막 안 증거궤 앞에 놓아 두어라. 20. 내가 택한 사람의 가지에서 싹이 돋으리라. 이렇게 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는 너희를 향하여 불평하지 아니하리라. 20.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을 전하자 각 가문별로 대표들이 나뭇가지를 하나씩 가져왔다. 이렇게 가져온 열 두 가지 중에는 아론의 가지도 있었다. 22. 모세는 그 가지들을 증거의 장막 안 야훼 앞에 놓아두었다. 23.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 안에 들어 가 보니 레위 가문을 대표한 아론의 가지에 싹이 돋고 꽃이 피었으며 감복숭아 열매가 이미 익어 있었다. 24. 모세가 그 가지들을 야훼 앞에서 온 이스라엘 백성이 있는 데로 내오자 그들은 저마다 자기 가지를 찾아 가지고 돌아갔다. 제11장 아론의 가지 민수기 17:
65 25.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아론의 가지는 증거궤 앞에 다시 가져다 보관하고 두 반역자들에 게 경계가 되게 하여라. 그리하면 나에게 불평을 하다가 죽는 일이 생기지 아니하리라. 26. 모세는 야훼께서 분부하신 대로 하였다. 27.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에게 호소하였다. 이젠 끝장이오. 영락없이 망했소. 모조리 망하게 되었소. 감히 야훼의 성막에 나갔다가는 모두 죽을 터이니, 우리가 이렇게 아주 망해야 한단 말이오? 교리 요점 * 주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계신다. 우리는 주님이 우리보다 더 지혜로우시다는 정도는 인식해야 한다. * 말씀에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어진 징조는 우리를 위한 징조도 된다. *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말씀에 대한 순종으로 측량된다. * 자아로부터 행해진 것 속에는 순수한 선이 하나도 없다. 해설 본문은 민수기서이다. 앞서 우리는 창세기와 출애굽기의 의미 그리고 그 책들의 이름이 그렇게 불려 진 이유를 공부했다. 레위기서는 시나이 산에서 모세에게 주어진 법전에 대한 상세한 서술이 다. 이 책은 레위인을 위한 법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주님께서 레위지파를 따로 분리하여 그들이 유대인의 예배임무를 맡도록 하셨고, 율법의 가르침과 그 법의 집행도 맡도록 하셨기 때문이다. 민수기서의 경우 첫 장의 네 구절을 읽어 보면 그 책의 이름이 왜 민수기인지를 알 수 있다. 모세는 백성들이 시나이 산을 떠나기 전 주님의 명령을 받아 지파 별로 모든 사람의 수를 세었다. 민수기서는 숫자의 나열이 다른 책과는 달리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열 두 지파의 이름, 그들의 지도자 그리고 각 개인의 직능 등에 관심을 갖도록 해준다. 본문 역시 이런 사항중의 하나에 속한다. 출애굽기 28장에서는 레위지파인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님에 의해 성직자 임무가 주어지고 있다. 제 40장 13절에서는 아론에게 거룩한 옷을 입히고 기름을 부어 성별 하여라. 그러면 그가 나를 섬기는 성직자가 되리라. 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다음으로 이어지는 두 구절을 통해 아론이 64 제11장 아론의 가지 민수기 17:16-28
66 대성직자가 되었고 그의 후손만이 그 직무를 맡을 수 있도록 허락되었음을 알 수 있다. 광야 여행 중 가장 많은 햇수에 해당하는 부분이 이스라엘 민족이 시나이 산을 떠난 뒤에 있게 된다. 민수기 33장은 이 백성들이 거쳐 간 지역들을 순서대로 기록하고 있다. 이들이 거룩한 땅의 남쪽 경계인 카데스에 도착했을 때 모세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열 두 지파에서 한 사람씩을 뽑아서 그 땅을 정탐해 보도록 했다. 그 중 열 스파이는 그 땅의 적들이 너무 강해서 정복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했고, 백성들은 이를 듣고 무척 낙담했다. 그들 중 여호수아와 갈렙은 주님이 늘 함께 하심을 상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백성들은 그들의 말을 청종치 않았다. 그 결과 주님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이스라엘 남자 중에서 열 스파이의 말을 청종한 이들, 즉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는 자들이 모두 죽을 때까지 그들이 광야를 배회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거룩한 땅으로의 진격이 다시 있기까지의 40여년의 세월이 소요된 것이다. 이는 우리가 자신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고통 받게 될 때 그 고통의 원인을 부모님, 배우자 또는 자녀 심지어 하느님에게까지 돌렸던 적이 있었음을 돌이켜보면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은 그들의 고난과 고통의 원인을 모세와 아론의 탓으로 여겼다. 지도자로서의 모세와 아론은 신성한 진리와 사랑이 우리를 지도함을 표현한다. 우리가 이러한 지도자들에 반역할 때 땅, 즉 세상욕은 그 입을 벌려 우리를 집어삼키며 자아사랑은 우리 마음속의 사랑을 불살라 없애게 된다. 이것이 제 16장에서 이어지는 코라와 다단 그리고 아비람이 반역하는 이야기가 묘사하는 침울한 측면이다. 그러나 주님은 17장 후반부의 말씀에서 신성한 법에 순종함으로 있게 되는 밝은 결과를 아름답게 보여주고 계신다. 열 두 지파란 우리 속에 있는 모든 선한 애착과 생각들을 상징한다. 레위지파, 특히 대성직자로서의 아론은 주님으로부터 비롯된 선함을 사랑함을 의미한다. 각 지파 별로 하나씩 제출한 나뭇가지란 우리속의 이런저런 애착들이 실제에 놓일 때의 힘 또는 실제에 놓이게 하는 원리를 상징한다. 우리는 선한 애착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즉, 배움에 대한 사랑이나 유용한 일들에 대한 사랑 등 그 예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이런 것들이 나뭇가지로 표현된 어떤 것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러한 애착들은 시험당하고 있는 순간에는 실패하기 쉽다. 한마디로 완전하지 못한 애착들인 것이다. 그러나 이런저런 시험과 환경 등을 망라해서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랑은 바로 주님에 대한 사랑이다. 이 사랑의 힘이 본문에서 아론의 가지로 상징되고 있다. 새교회의 가르침 중 첫 째 가는 것은 악이 하느님에 반대되는 죄임을 알고 그것을 금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자신의 지침을 설정할 때에 자신이나 세상의 어떤 것이 아닌 주님의 법칙을 제11장 아론의 가지 민수기 17:
67 표준으로 삼아야 함을 의미한다. 이렇게 될 때 우리에게 악을 피하고 선을 행할 수 있는 것이 전적으로 보장된다. 아론의 가지 또는 주님을 사랑함에서 비롯되는 힘은 싹이 돋고 꽃이 피었으며 감복숭아 열매를 맺었다. 싹이란 선한 행위를 하도록 하는 우리속의 자극을 상징한다. 꽃이란 우리속의 선에 대한 자극에 따라 그것을 어떻게 행위로 나타낼까를 궁리하는 생각을 말한다. 그리고 열매란 순수하게 선한 행위를 말하는데, 이는 견과가 자양분이 풍부하면서도 오래 보관되는 특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아론의 가지는 지성소의 궤 앞에 다시 가져다 보관되도록 모세에게 명령되었다. 이는 진정으로 인도해주는 원리, 즉 주님을 사랑함을 우리 마음속에 견고히 세워 놓아야 함을 의미한다. 기본 상응 공부 열 두 지파 = 우리의 모든 선한 애착과 생각 대성직자로서의 아론 = 주님으로부터 비롯된 선함 질문 정리 1) 주님이 시나이에서 이스라엘 후손에게 주신 처음의 법은 무엇인가? 2) 주님은 그곳에서 그 외의 어떤 법을 주셨는가? 3) 왜 백성들은 모세가 아주 가버렸다고 생각하게 되었는가? 4) 백성들은 아론에게 무엇을 요구했는가? 5) 아론은 그들에게 무엇을 만들어 주었는가? 6) 아론은 무엇을 가지고 만들었는가? 7) 모세는 산에서 가지고 내려 온 첫 돌 판을 어떻게 했는가? 8) 모세는 금송아지를 어떻게 했는가? 9) 주님은 누구를 이스라엘의 대성직자 로 임명하셨는가? 10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간이나 광야를 배회한 까닭은 무엇인가? 11) 이 백성들은 곤경의 탓을 누구에게 돌렸는가? 12) 모세와 아론에 반기를 든 사람에게 어떤 변이 발생했는가? 66 제11장 아론의 가지 민수기 17:16-28
68 13) 본문에서 모세는 각 지파의 대표에게 무엇을 가져오라고 했는가? 14) 열 두 가지는 어떻게 구분되었는가? 15) 레위지파의 나무에는 누구의 이름이 쓰여 졌는가? 16) 모세는 그 가지들을 어디에 두었는가? 17) 다음날 아침 그들은 무엇을 발견했는가? 18) 이 광경은 무엇을 보여 주는가? 19) 주님은 아론의 가지를 어디에 보관하라고 분부하셨는가? 20) 아론은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십계명 2) 많은 부속법들 3) 40일 동안 가 있었기 때문 4) 우리에게 신을 만들어 달라 5) 송아지 6) 귀에 걸린 금고리 7) 돌판을 깨트렸다 8) 파괴했다 9) 아론 10) 믿음의 결핍 11) 모세와 아론 12) 멸망했다 13) 가지 14) 가지에 이름들을 새겼다 15) 아론 16) 증거궤 앞 17) 아론의 가지에 감복숭아 열매가 달렸다 18) 아론만이 대성직자 이다 19) 궤 앞에 보관 20) 주님께 순종하는 것을 사랑함 12 길갈에서의 이스라엘백성 머리말 본문을 읽어보면 지난 줄거리인 이스라엘 백성들의 여정을 알 수 있다. 즉, 모세의 죽음과 여호수아 의 승계 그리고 주님이 내리신 여호수아의 임무(1:7-9)등이다. 요르단을 건넘과 길갈에 세워지는 제12장 길갈에서의 이스라엘 백성 여호수아 5장 67
69 열두 개의 돌에 관한 이야기는 본문과 연관 지어 기억해두어야 할 것이다. 성 서 본 문: 여호수아 5장 5장: 1. 요르단강 건너 서편 지역에 있는 아모리의 모든 왕과 해안 지역에 있는 가나안의 모든 왕은 야훼께서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요르단강 물을 말리시어 건너게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소문을 듣고 모두 넋을 잃었다. 2. 그 때 야훼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셨다. 돌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또다시 할례를 베풀어라. 3. 여호수아는 돌칼을 만들어 아랄롯 언덕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할례를 베풀었다. 4.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할례를 베푼 까닭은 이러하 다. 이집트에서 나온 백성 가운데 군인 연령에 이른 남자는 이집트를 떠나 오는 도중, 광야에서 모두 죽었다. 5. 그런데 이집트에서 나온 백성은 모두 할례를 받았지만 이집트를 떠나오는 도중 난 백성은 아무도 할례를 받지 않았다. 6. 이집트에서 나올 때 군인 연령에 이른 층이 다 죽기까지 이스라엘 백성은 사십 년 동안 광야를 헤매야 했다. 그들이 야훼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은 까닭에 야훼께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이 땅, 우리에게 주마고 우리 선조들에게 맹세하신 이 땅을 그들은 보지 못하리라고 다짐하셨던 것이다. 7. 그들 대신에 그들의 후손을 일으키셨는데 여호수아가 할례를 베풀어 준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었다. 그들이 아직 우멍거지였던 것은 도중에 할례를 받을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8. 온 국민이 할례를 받고 난 다음, 천막에서 쉬며 아물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9. 야훼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인들의 수모를 벗겼다. 그리하여 그 곳 이름을 지금까지 길갈이라고 한다. 10. 이스라엘 백성들은 길갈에 진을 쳤다. 그리고 그 달 십 사일 저녁때에 예리고 평야에서 과월절을 지켰다. 11. 과월절 다음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맛보았다. 바로 그 날 그들은 누룩 안 든 떡과 볶은 곡식을 먹었던 것이다. 12. 그들이 그 땅의 소출을 먹은 다음날 만나가 멎었다. 그 후로 다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가 내리지 않았다. 그들은 당년에 가나안 땅에서 나는 것을 먹었다. 13. 여호수아가 예리고 지방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의 일이다. 그가 고개를 들고 보니 자기 앞에 칼을 뽑아 들고 서 있는 것이었다. 여호수아는 그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너는 우리 편이냐? 우리 원수의 편이냐? 14. 그가 대답하였다. 아니다. 나는 야훼 군대의 총사령관으로서 이제 온 것이다. 이 대답을 듣고 여호수아는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물었다. 내 주여, 당신의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렵니까? 15. 야훼 군대의 총사령관이 지시하였다.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네가 서 있는 68 제12장 길갈에서의 이스라엘 백성 여호수아 5장
70 곳은 거룩한 곳이다. 여호수아는 그대로 하였다. 교리요점 * 주님만이 우리의 영적인 적을 대적하실 수 있다. * 말씀에서 언급되는 모든 지역명은 각기 특별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 우리가 거듭나기 시작할 때 영적인 진보를 계속 해가려면 지속적으로 성경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 할례란 자아사랑으로 더러워진 심정을 깨끗하게 함과 상응된다. 해설 광야 여행은 재구성의 시기를 의미한다. 재구성이란 우리가 주님의 법에 순종하기 위해서 삶의 행동을 그것에 맞추려고 애쓰는 시기를 말한다. 이런 시기에 우리에게 부각되는 주님의 법이 모세로 상징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시기에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게 순종하지 않으려고 했던 것보다 더욱 주님께 순종하길 원치 않으며 그들보다도 주님의 법이 우리에게 더욱 가혹하게 여겨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강압적인 순종의 상태는 의를 행하는 우리의 태도가 자연스러워지 는 때 곧 습관처럼 되어서 우리 속에 있던 주님의 법에 대한 반역적인 생각이나 느낌들이 모두 파괴될 때까지 지속된다. 이것이 바로 출애굽기에서 겁먹은 열 스파이들의 권고를 선택한 이스라엘 의 모든 성인들이 뼈를 묻을 때까지 광야를 떠돌아야 했던 것으로 의미되고 있다. 모세 역시도 가나안 땅에 이르기 전에 죽는다. 모세가 죽음이란 주님의 법에 순종해야 하는 우리의 시기가 완료되었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모세의 죽음이 진정으로 의미하는 바는 우리가 주님의 법을 더 이상 가혹한 법으로 여기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마침내 우리의 친구이며 방어자로서 주님의 법을 확신하며 용기와 신뢰를 가지고 그것을 따라야 함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호수아 곧 싸우는 진리 가 우리의 지도자가 된 것이다. 여호수아서 1장 7-9절을 보면 지도자에게 주어진 임무를 알 수 있다. 즉, 용기백배, 있는 힘을 다 내어라. 그래서 내 종 모세가 너에게 지시한 모든 법을 한 눈 팔지 말고 성심껏 지켜라. 그리하면 네가 하는 모든 일이 뜻대로 되리라. 이 책에 있는 법이 네 입에서 떠나지 않게 밤낮으로 되새기며 제12장 길갈에서의 이스라엘 백성 여호수아 5장 69
71 거기에 적혀 있는 것을 어김없이 성심껏 실천하여야 한다. 그렇게만 하면 네 앞길이 열려 모든 일이 뜻대로 되리라. 너는 내 명령을 듣지 않았느냐? 힘을 내고 용기를 가져라. 무서워 떨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느님 야훼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라는 것이다. 본문의 이스라엘 민족은 과거 주님께서 홍해를 가르셨듯이 요르단 강물을 가르셔서 마침내 그 강을 건너 거룩한 땅 내로 진입해 있다. 거룩한 땅의 정복은 여호수아서에서 다뤄지는 내용이며, 이는 거듭나는 시기의 우리의 내적 모습을 묘사하는 것이다. 거듭남이란 우리가 우리의 바깥쪽 지침인 일상생활에 있는 나쁜 습관들을 발견하고 수정한 후 고쳐진 습관이 우리의 새로운 습관으로 정착되어 우리속의 심정과 지성 속에 든 악과 거짓을 수색하여 그것을 치워내는 작업을 하게 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단계에 이른 사람이 주님께 순종하는 까닭은 보상이나 불순종으로 인한 벌 때문이 아니라 오직 주님을 섬김을 사랑하여 그분이 원하시는 모습대로 스스로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 때문인 것이다. 거룩한 땅 내에서 이스라엘의 첫 숙영지는 길갈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길갈이란 단어는 굴림 또는 벗김 이라는 뜻인데, 그 지역이 그렇게 불린 까닭은 본문 9절을 통해 알 수 있다. 이집트는 우리의 외적인 지식 평면을 표현한다. 그러나 이 평면이 나쁜 의미로 말해질 때, 즉 이집트인들이 이스라엘을 노예로 만들었을 때의 이집트란 세상적인 것을 뜻한다. 사실 우리 모두는 세상적인 상태로 태어나서 세상에서의 성공을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여기기도 한다. 그래서 본문의 이집트인들의 수모 는 우리가 우리의 지도자로서 주님의 진리를 스스로 인정할 때까지 벗겨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길갈에서는 몇 가지 흥미로운 사건들이 발생했다. 먼저 여호수아는 백성들이 요르단을 건널 때 강 한복판에서 열두 개의 돌을 메어내다가 길갈에 그것들을 세웠다(4:1-5, 20-24). 거룩한 땅의 경계선으로서의 요르단 강은 거듭 나는 삶에 있어서의 입문적인 역할을 하는 진리를 상징한다. 강을 건넌 것에 대한 기념비로서 길갈에 열 두 개의 돌을 세웠다고 함은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내린 임무 중의 하나였다. 즉, 모세의 법이 네 입에서 떠나지 않게, 이 책에 씌어 있는 법을 밤낮으로 되새길 것, 그리하면 네 앞길이 열리고 뜻대로 될 것이다. 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 구절을 되새기며 우리에게 있어서 계명을 지키는 것과 말씀을 읽는 것 그리고 공부를 하는 것이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되는 일이 결코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런 다음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전 백성들에게 할례를 받도록 명령했다. 할례는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그들이 선택된 민족임을 의미하는데, 8세 이상의 모든 사내아이가 할례를 받도록 되어 70 제12장 길갈에서의 이스라엘 백성 여호수아 5장
72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광야 여행을 통해서 이 할례 예식을 게을리 해왔다. 할례란 이기적이고 세상적인 사랑들로부터 순수해짐을 의미한다. 스웨덴볽은 세례식이 할례식을 대신하여 기독교회에 서 거행된다고 설명한다. 그들은 길갈에서 할례가 있은 다음날 과월절을 기념했다. 과월절은 유대인들이 이집트의 속박으로 부터 해방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유대인 달력으로 첫 달 십사 일에 지켜졌다. 따라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한 땅에 도착된 날짜도 새해의 시작에 부합되도록 주님께서 시간을 맞추셨음 을 알 수 있다. 말씀 속에서 뭔가가 발생된 때는 언제나 중요하다. 그 이유는 주님께서 하시는 일에 우연의 일치란 결코 없기 때문이다. 그 실례가 바로 주님의 성만찬이 과월절을 대신하여 기독교회에서 거행되도록 새로이 제정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세례식과 성찬식이 우리의 거듭나 는 삶을 시작하는 체계적인 기초가 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과월절을 기념한 다음날 만나의 공급이 중지되었다. 만나란 우리가 주님의 뜻 곧 의를 행해보려고 노력할 때 비록 고통스럽고 번거롭게 여겨지는 주님의 분부일지라도 열심을 내면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위해서 항상 공급하여 주시는 선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백성들은 광야 여행 동안 만나로서 삶을 연명했다. 민수기 21장 5절을 보면 그들이 매일 먹어야 하는 만나에 진저리가 났다고 투덜거렸 지만 사실 그들이 만나 없이는 생존할 수 없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이 거룩한 땅에 들어갔을 때 마침내 광야의 불모지는 그들의 뒤에 남겨졌다. 그리고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선 즉시 그 땅의 소출 을 먹을 수 있었고, 당당하게 씨를 뿌려 그들 자신의 곡식도 재배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거듭 나는 상태에서의 선함이 오래 지속됨을 의미한다. 이 선함은 과거 만나를 하루만이라도 더 보관하려고 하자 해가 떠서 녹아 버리거나 못 먹게 되어 버릴 때 만나가 상징하는 선함과는 다르다. 마지막으로 여호수아는 칼을 뽑아 들고 서 있는 천사의 형태로 계신 주님의 환상을 보았다. 여호수아는 원래 이스라엘의 전투 지휘관이었고, 큰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그는 자신에게 승리의 힘을 주신 분이 오직 주님이심을 결코 잊지 않았다. 본문의 서두인 1절은 주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이 강을 건너도록 강물을 가르심으로 인해 거룩한 땅 내에 있던 이스라엘의 적들이 넋을 잃게 되었다라고 전한다. 그리고 본문 말미에서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곳이다 라고 여호수아에게 분부되고 있다. 주님께서 왜 여호수아에게 신을 벗으라고 하셨을까? 우리의 신발이란 영적인 면에서 볼 때 날마다 우리와 함께 걷고 있는 우리의 자연적인 사상들을 의미한다. 우리가 거듭 나려면 곧 다시 태어나려면, 우리는 우리속의 영적인 적들을 극복할 힘을 제12장 길갈에서의 이스라엘 백성 여호수아 5장 71
73 주시는 분이 오직 주님이심을 알고 인정하며 한 순간도 그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천국적인 인격 혹은 천국적인 선함이 단순히 이 세상에서 칭찬받게 해 주고 존경받게 해 주는 정도의 도덕적 수준에 있는 선함이나 선한 일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여호수아는 그대로 하였다 - 거룩한 땅 곧 천국은 우리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주님의 실재하심으로 거룩하게 되는 것이다. 기본 상응 공부 요르단 = 입문을 위한 진리들 할례 = 이기적이고 세상적인 것에서 순수해짐 질문 정리 1) 이스라엘 백성들은 몇 년 동안 광야를 배회했는가? 2) 모세는 어디서 죽었는가? 3) 누가 모세를 대신하는 지도자가 되었는가? 4) 이 백성들은 어떻게 요르단 강을 건넜는가? 5) 그들은 강바닥에서 무엇을 취했는가? 6) 그들은 열 두 개의 돌을 취해 무엇을 했는가? 7) 거룩한 땅에서 이 백성들의 첫 숙영지는 어디였는가? 8) 길갈은 무슨 뜻인가? 9) 왜 길갈이 그렇게 불렸는가? 10) 여호수아는 길갈에서 어떤 예식을 지키도록 했는가? 11) 그곳에서 어떤 날을 기념했는가? 12) 그곳에서 만나의 공급은 어떻게 되었는가? 13) 왜 그들에게 만나가 필요 없게 되었는가? 14) 여호수아는 어떤 환상을 보았는가? 15) 천사는 자신이 누구라고 말했는가? 72 제12장 길갈에서의 이스라엘 백성 여호수아 5장
74 16) 천사는 여호수아에게 무엇을 하라고 명령했는가? 17) 광야에서의 배회생활은 무엇을 그리는가? 질문의 답 1) 40년 2) 네보산 3) 여호수아 4) 기적 5) 열 두 돌 6) 기념비를 세움 7) 길갈 8) 굴림, 벗김 9) 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인들의 수모를 벗겼다 10) 할례 11) 과월절 12) 중지 되었다 13) 그곳에는 풍부한 양식이 있기 때문에 14) 칼을 뽑아 들고 서 있는 천사 15) 야훼 군대의 총 사령관 16)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17) 개혁 13 거룩한 땅의 분할 머리말 본문은 거룩한 땅의 분할 이전인 그 땅의 정복에 관한 줄거리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가나안 땅의 정복에 따른 세 가지 작전과 명령을 살펴보도록 한다. 성 서 본 문: 여호수아 18장 1-10절 18장: 1. 이스라엘 백성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 만남의 장막을 쳤다. 전 지역이 이미 그들에게 정복되었던 것이다. 2.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는 아직도 유산을 받지 못한 지파 일곱이 남아 있었다. 3. 그리하여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일렀다. 언제까지 너희 조상의 제13장 거룩한 땅의 분할 여호수아 18:
75 하느님 야훼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차지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겠느냐? 4. 당장 각 지파에서 세 사람씩 선출하여라. 내가 그들을 보내어 분할 받을 땅을 답사하여 지적도를 만들어 오게 하리라. 5. 그들은 그 지역을 일곱 몫으로 나누는데, 유다는 그대로 남쪽 자기 영토를 차지하고 요셉 가문은 그대로 북쪽 자기 영토를 차지할 것이다. 6. 너희는 그 땅을 일곱 몫으로 나누어 지적도를 만들어 가지고 여기 나에게로 가져오너라. 그러면 내가 우리 하느님 야훼 앞에서 추첨을 하여 너희의 몫을 결정해 주리라. 7. 레위 사람들은 너희들과 어울려 한 몫 받지 못한다. 야훼를 섬기는 성직자 직분이 그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가드와 르우벤과 므나쎄 지파 절반은 야훼의 종 모세에게서 받은 대로 요르단강 동편을 유산으로 받았다. 8. 이리하여 그들은 길을 떠났다. 지적도를 만들려고 떠나가는 그들에게 여호수아가 명령하였다. 너희는 그 지방에 가서 답사하며 지적도를 만들어 그것을 나에게 가져오너라. 내가 여기 실로에서, 야훼 앞에서 추첨을 하여 너희 몫을 결정해 주리라. 9. 그들은 길을 떠나 각 지방을 돌아 다니면서 그 곳 성들을 일곱 몫으로 나누어 지적도를 만들어 가지고 실로의 진지에 있는 여호수아에게 돌아왔다. 10. 여호수아는 실로에서 그들의 몫을 결정하려고 야훼 앞에서 추첨을 하였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한 몫 한 몫 떼어 주었다. 교리 요점 * 제비뽑음이란 우리가 뭔가에 대한 결정을 주님께 맡긴다는 뜻이다. 추첨이라 할지다로 기회나 우연 같은 것은 없다. 모든 것은 신성한 섭리에 의해 통제된다. * 말씀은 서로 긴밀하게 엮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가 말씀을 자주 읽으면 읽을수록 더 많은 의미를 받게 된다. * 천국적인 인격을 달성하기 위해서 영적인 것들에 대한 적을 우리 속에서 몰아 내야한다. 해설 여호수아는 세 가지의 작전 수행으로 거룩한 땅을 정복했다. 첫 작전은 그에게 땅의 중심부를 장악하도록 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제 6-9장에서 전해지고 있는데, 앞서 우리가 공부했던 예리고와 아이 성의 함락 그리고 기브온 족과의 우호조약 등의 이야기도 이에 포함된다. 두 번째 74 제13장 거룩한 땅의 분할 여호수아 18:1-10
76 작전은 그 땅의 남부 지역을 장악하게 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제 10장에서 기술되고 있다. 그리고 세 번째 작전에 의해 북쪽 지역마저 장악하게 되었다. 제 12장에서 상기되는 사항은 과거 모세가 요르단 건너편 동쪽을 정복했다는 사실이다. 제 13장은 모세가 정복했던 요르단 건너편 지역을 상속으로 물려받은 2 ½지파들의 땅의 경계에 관하여 알려준다. 그런 다음 14장에서부터 17장까지는 유다지파의 정착이 남쪽 땅이라는 것과 갈렙에게 에브라함의 고향인 헤브론 성읍이 주어졌다는 것 그리고 요셉지파인 에브라임과 므나쎄 반쪽지파에게 그 땅의 중심부가 할당된 것 등에 관하여 언급되고 있다. 가나안 북방의 정복은 여호수아에게 지워진 임무를 완성시켰다. 즉, 여호수아에게 완강히 버티었던 민족들이 파괴되고 본문의 시점에서 이스라엘이 가나안의 전 지역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다. 그러나 11장 13절과 22절에서 언덕에 서 있는 성은 하나도 불을 지르지 않았다 그리고 아나킴은 가자와 갓과 아스돗에 약간 남아 있을 뿐 이라고 기술되어 가나안 땅의 토착민들이 모두 전멸되지 않았음을 시사해 준다. 이것은 우리가 정복이 끝났다고 생각될 때, 즉 거듭 나겠다는 첫 노력의 결과 치명타를 입은 우리속의 악과 거짓이 동면상태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의미한다. 또한 이것은 우리가 우리속의 악과 거짓이 영원히 사라졌다고 자만할 때 그것들이 다시 일어나 세력을 떨칠 소지가 있음을 의미한다. 여호수아의 마지막 사역은 실로에 성막을 세우는 일이었고, 성막은 그 후 삼백년 이상 그곳에 있었다. 실로란 히브리어로 평화 라는 뜻이다. 여호수아에게는 할당받지 못한 지파에게 땅을 나누어주는 일이 남아 있었다. 제 18장과 19장은 이 지파들의 경계에 대해서 알려준다. 열 두 지파란 우리의 모든 능력과 재능들을 의미한다. 야곱(이스라엘)의 열 두 아들이 태어나는 순서는 우리속의 능력과 재능이 발달되는 순서인데, 이는 어린 시절 우리가 사용한 단순하고 일반적인 것들을 시점으로 하여 세상에서 갖게 되는 우리의 어떤 장소를 결정짓게 하는 능력의 발달로 이어진 후 야곱의 마지막 두 아들인 요셉과 베냐민으로 그려지는 보다 높은 영적 능력의 발달로 끝맺게 된다. 거룩한 땅의 분배 과정을 보면 맏아들들인 르우벤과 시므온 그리고 유다가 모두 남쪽부분에 위치함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우리 본성의 의지부분에 해당된다(물론 레위지파는 전 국토에 흩어졌는데, 이는 그 지파가 예배를 표현하기 때문이다). 그 다음의 여섯 아들은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의 생각 부분에 해당된다. 그리고 그 땅의 중심부분은 보다 높은 지역이며 성막이 세워진 곳으로, 베냐민 지파와 요셉의 아들 므나쎄와 에브라임 지파에게 분배되어 있다. 지도에서 보면 단 지파도 중심부 가까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지파는 해안선 쪽에 해당되고, 제13장 거룩한 땅의 분할 여호수아 18:
77 후에 더 북쪽으로 퍼지게 되었다. 이런 이유는 단이 판단력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어떤 올바른 판단이 형성되어 진리가 우리의 의지와 이해성 으로 들어오기 전 이 판단에 필요한 자료 곧 계시(밝히 앎)의 진리를 인정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이 경계선 역할을 하는 지파가 되어 처음에는 해안선 쪽의 경계에서 북쪽의 경계선으로 일부가 이동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리하여 모든 지파가 제자리에 앉혀져서 12지파의 지도가 작성된다. 완성된 12지파의 지도의 모습은 우리의 모든 능력과 재질들이 천국적인 인격을 연마 하고자 배치된 우리의 내적인 모습인 것이다. 제 21장에서는 레위인들에게 주어진 목장지대가 딸린 48개의 성읍에 관하여 언급되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며 움직이는 모든 것 속에 주님을 예배함이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제 22장에서는 여호수아가 2 & ½지파에게 그들이 형제들의 거룩한 땅의 정복에 열심히 참여하여 과거 그들이 약속했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함에 따른 축복을 해주며 미리 분배된 땅으로 그들을 되돌려 보내는 모습이 기술되고 있다. 그들은 과거의 롯처럼 산악 지대보다 비옥한 평야 지대를 선택했다. 이는 우리의 자질 중에서 세상적인 활동이나 즐거움을 선호하는 경향을 묘사해준다. 여호수아는 떠나가는 그들에게 너희들이 정말 번성하고 싶다면 주님에 대한 신뢰를 절대 버려서는 안 된다 라고 엄숙하게 경고했다. 그들은 이를 기억하면서 지키기 위해 보기에도 어마어마한 제단을 요르단 강가에 쌓았다. 그들이 제단을 쌓은 까닭은 거기서 예배나 제물을 바치기 위함이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약속의 표시로 세웠던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세상의 좋은 것과 세상에서의 활동을 즐기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주님은 세상의 모든 것이 언제나 영적인 삶에 목적을 두어야 한다고 우리에게 당부하신다. 주 예수께서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신 요한복음 17장 6-19절의 말씀은 이러한 목적을 여실히 보여준다. 우리는 이 구절을 직업을 선택할 때 등 우리 삶의 운영 방침을 세울 때에 직접적인 안내로 삼아야 할 것이다. 기본 상응 공부 거룩한 땅의 남쪽 부분 = 우리속의 의지 또는 애착 부분 요르단 강 건너지역 = 우리의 자연적인 또는 외적인 삶 질문 정리 76 제13장 거룩한 땅의 분할 여호수아 18:1-10
78 1) 여호수아는 몇 개의 작전으로 거룩한 땅을 정복했는가? 2) 이 작전은 어떤 순서로 수행되었는가? 3) 첫 작전과 익숙한 성경의 이야기는 무엇인가? 4) 그 땅의 모든 적은 정복되었는가? 5) 항구적인 성막은 어디에 설치되었는가? 6) 실로란 무슨 뜻인가? 7) 누가 그 땅의 분할 경계를 그렸는가? 8) 각 분할 지역을 차지하는데 어떤 방법을 사용했는가? 9) 제비를 뽑을 때 그 결정은 실지로 누가 하는가? 10) 그 땅의 중심부는 어떤 지파에게 돌아갔는가? 11) 요셉의 두 아들은 왜 이 땅을 분할하는 데에 자격이 있었는가? 12) 요르단 건너 지역에는 어떤 지파가 정착했는가? 13) 그 땅의 남부는 어떤 지파에게 할당되었는가? 14) 갈렙에게는 어느 성이 주어졌는가? 15) 왜 레위인들에게는 땅을 분할 해주지 않았는가? 16) 그 대신 그들에게 무엇이 주어졌는가? 17) 열 두 지파는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3 2) 중심부-남부-북부 3) 예리고, 아이, 기브온 4) 그렇지 않다 5) 실로 6) 평화 7) 각 지파의 세 사람들이 지적도를 만듦 8) 추첨 9) 주님 10) 요셉, 베냐민, 단 11) 야곱이 요셉의 아들을 양자로 삼았기 때문 12) 르우벤, 가드, 므나쎄 반쪽 13) 유다, 시므온 14) 헤브론 15) 예배를 관장하기 때문 16) 48개의 성읍 17) 모든 우리의 정신적인 자질들 제13장 거룩한 땅의 분할 여호수아 18:
79 14 판관 삼손 머리말 본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실용적인 교훈이 담겨져 있다. 본문은 삼손이란 인물의 부주의함과 자만심을 보여줌으로써 주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이 우리에게 꾸준히 필요함을 예증해준다. 삼손의 힘이 그의 머리카락에 있었음과 더불어 삼손이 내는 수수께끼의 의미도 주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의를 행하는 것에 행복이 있음도 언급한다. 성 서 본 문: 판관기 14장 14장: 1. 삼손은 딤나로 내려 갔다가 거기에서 불레셋 처녀 하나를 보고 2. 부모에게로 돌아 와서 청을 드렸다. 제가 딤나에 갔다가 불레셋 처녀 하나를 보았습니다. 그 처녀한테 장가들고 싶은데 얻어 주십시오. 3. 그러나 그의 부모는 그러지 못한다고 하였다. 네 일족이나 네 겨레 가운데는 여자가 없어서 할례도 받지 않은 불레셋 색시를 얻으려느냐? 삼손은 아버지를 졸랐다. 그 여자가 좋은 걸 어떻게 합니까? 그 색시를 얻게 해 주십시오. 4. 그러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모두 야훼께서 하시는 일인 줄 몰랐다. 그 때는 불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지배하던 때였기에 야훼께서 불레셋 사람들을 칠 구실을 마련하시려는 것이었다. 5. 삼손이 딤나로 내려가서 딤나에 있는 한 포도원에 다다랐을 때의 일이다. 난데없이 어린 사자 한 마리가 으르렁거리며 달려드는 것이었다. 6. 그 때 야훼의 영이 갑자기 내리 덮쳐 삼손은 양 새끼 찢듯 맨손으로 그 사자를 갈기갈기 찢었다. 그는 이 일을 부모에게도 알리지 않고, 7. 그 여인에게로 내려 가 이야기해 주었다. 그렇게 그 여인에게 빠져 있었다. 8. 얼마 후 삼손은 그 여자를 아내로 맞으러 가다가, 가던 길을 벗어나 죽은 사자가 있는 데로 가서 그 죽은 사자 몸에 벌이 꿀을 쳐 놓은 것을 보았다. 9. 그는 손으로 꿀을 좀 따가지고 길을 가면서 먹었다. 돌아오는 78 제14장 판관 삼손 판관기 14장
80 길에는 얼마 따다가 부모에게도 대접해 드렸다. 그러면서도 그 꿀이 죽은 사자 몸에서 나온 것이라는 말만은 하지 않았다. 10. 삼손은 그 여자에게로 내려가서 젊은이가 장가갈 때 하는 풍속대로 잔치를 벌였다. 11. 그러나 그들은 삼손이 무서워서 들러리를 삼십 명이나 뽑아 함께 머물게 하였다. 12. 그 자리에서 삼손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수수께끼 하나를 낼 터이니, 잔치가 계속되는 이렛 동안 생각해서 맞혀 보게. 알아내기만 하면 내가 모시옷 서른 벌과 예복 서른 벌을 내지. 13. 그러나 맞혀 내지 못하면 자네들이 나에게 모시옷 서른 벌과 예복 서른 벌을 내야 하네. 그들은 좋다고 하면서 수수께끼를 말해 보라고 하였다. 14. 그래서 그는 수수께끼를 내놓았다.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힘센 자에게서 단 것이 나오는데, 그것이 무엇인가? 15. 그들은 사흘이 지나도록 그 수수께끼를 풀지 못했다. 15. 나흘째 되던 날 그들은 삼손의 아내에게 을러메었다. 네 신랑을 꾀어 그 수수께끼의 답을 알아내서 알려 다오. 그렇지 않으면 네 일족을 불에 태워 죽이겠다. 네가 우리를 초대해 놓고는 홀랑 벗길 셈이냐? 16. 삼손의 아내는 그에게 매달려 눈물을 흘리며 떼를 썻다. 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미워 하고 있어요. 우리 동족들에게 수수께끼를 내놓으셨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저한테마저 숨기실 건 없지 않아요? 그는 그것은 내 부모에게조차 알리지 않았는데 어찌 당신에게라고 말하겠소? 하면서 거절했지만 17. 잔치가 끝나기까지 이렛 동안 색시가 매달려 울면서 조르는 바람에 삼손은 이레째 되던 날 털어 놓고야 말았다. 색시는 그 수수께끼의 답이 무엇인지 제 동족들에게 일러 주었다. 18. 이레째 되는 날이 와서 삼손이 신방에 들려고 하는데, 그 성 사람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꿀보다 단 것이 어디 있고 사자보다 힘센 것이 어디 있으랴? 29. 자네들이 내 암소로 밭을 갈았구나 그래서 내 수수께끼를 알아맞힌 거지? 삼손은 이렇게 말하고는 19. 야훼의 영에 사로잡혀, 아스클론으로 내려 가 거기에서 삼십 명을 죽이고 그들의 나들이옷을 벗겨 수수께끼를 알아맞힌 사람들에게 주고는 화가 나서 자기 집으로 돌아 왔다. 20. 일이 이쯤 되자 삼손의 아내는 들러리들 가운데 어떤 한 사람에게 시집가고 말았다. 교리 요점 제14장 판관 삼손 판관기 14장 79
81 * 삼손은 우리의 실제적인 삶에 있는 주님의 권능을 표현한다. * 말씀의 힘은 말씀의 글자에 있다. * 블레셋이란 영적인 진리를 알고 있으면서도 그에 따라 살고자 함을 소홀히 다루는 마음을 표현한다. 이것은 소위 믿음만으로 라는 것에 해당된다. * 가슴속에서 사랑이 떨어져나가면 어떤 실질적인 힘도 없게 된다. 해설 여호수아가 죽은 후 이스라엘 전역을 규율할 지도자가 없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 백성의 군사력을 집중시킬 조직적인 통제도 없게 되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지역의 적이 그들의 후손을 못살게 굴고 지배하려고 들면 도움을 위해 주님께 얼굴을 돌렸고, 그때마다 주님은 적들을 격퇴시키기 위해 그 지역의 지파들을 이끌 강한 지도자를 부상시켜 주셨다. 이런 지역적인 지도자를 판관이라고 한다. 그래서 판관들이란 주님께서 우리가 처하는 특정한 시험들에 대처할 수 있도록 우리를 강건하게 하시기 위해 우리의 이해성에 불러 세우시는 특정한 진리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께 의지하며 순종해가면, 주님은 언제나 시험을 정복할 힘을 우리에게 주실 수 있다. 우리가 곤란을 당하는 까닭은 주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약해졌기 때문이지 우리 속에 든 악이 강해져서가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님께 순종했을 때, 주님의 권능은 그들과 함께 있었고 그들의 적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삼손의 이야기는 바로 이런 상황들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삼손이 주님께 순종하고 있는 한 사자를 맨손으로 갈기갈기 찢었듯이 많은 적들을 해치울 수 있는 힘이 그에게 주어졌다. 그는 자신 안의 낮은 욕망들이 그를 미혹하도록 방치하자 힘을 잃게 되었다. 제 13장은 그의 출생 내력과 그가 준수해야 할 갖가지 사항들에 관하여 알려준다. 그는 단 지파 출신이었다. 단 지파는 우리속의 이런저런 것들 중 계시되는 진리 또는 계시로부터 비롯된 진리를 인정하게 되는 것을 표현한다. 삼손은 말씀의 글자에 단순히 순종함을 상징한다. 그는 포도주나 독한 음료수(술)의 어떤 것도 마시지 못하도록 되어 있었다. 이런 사항은 진리를 지적으로 파악하는 힘을 상징한다. 그리고 그는 머리털이 자라는 대로 내버려두어야 했다. 머리털은 우리 신체 부분 중에서 가장 적게 생명을 담고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머리털은 가장 바깥쪽 곧 외적인 것을 그려주는 바, 말씀의 글자에 80 제14장 판관 삼손 판관기 14장
82 해당된다. 따라서 우리가 삼손이라는 인격적 측면에서 배울 수 있는 사항은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겠 다는 자세로 말씀속의 글자적인 명령까지 순종해가면 우리를 위협하는 어떤 적도 과감히 만나서 해치울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스웨덴볽은 블레셋 사람들이란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서 결코 완전히 정복되지 못한 유일한 적으로서 진리를 배우려고 하는 마음은 강하나 배운 진리에 따라서는 살려고 하지 않는 마음 상태를 표현한다고 설명한다. 이런 마음의 상태는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끈질긴 적중의 하나이다. 다시 설명하자면, 올바른 것을 아는 것으로 만족해 버리는 시험이 이에 해당된다. 간단한 예로서, 우리는 매주일 교회에 참석하여 진리를 배우며 그 가르침을 재미있게 여기지만 막상 집 또는 직장으로 돌아가서는 배운 것과 무관해질 때가 많다. 따라서 주님의 가르침이 얼마나 각자의 심정과 지성 을 좌지우지했었는지를 자주 돌이켜 보아야 한다는 의미도 된다. 삼손은 블레셋 출신의 아내를 원했다. 이는 진리에 대한 지식만을 요구하는 욕망에 시험된 모습을 의미한다. 본문 4절을 보면 삼손이 그런 아내를 원하도록 허용된 것은 사실 주님의 섭리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즉, 블레셋 사람들을 칠 구실을 마련하시려는 것 이라는 섭리인 것이다. 블레셋 영토의 포도밭에 있는 어린 사자란 앞서 블레셋에 대해 설명한 바대로 지식의 충족이라는 수준, 즉 피상적으로 지적인 것을 생활에 접근시켜 보려는 시험의 강력한 힘을 그린다. 삼손은 이 사자를 때려 눕혔고, 후에 죽은 사자 몸에서 꿀을 발견했다. 꿀은 건강에 좋으면서도 단 식품인 바, 이는 올바른 것을 행함에서 오는 기쁨을 의미한다. 삼손의 도움 없이 블레셋 사람들이 풀 수 없었던 수수께끼란 우리에게 시련으로부터 선한 것을 얻고 삶의 투쟁에서 행복을 끌어내는 것은 가능한가? 라고 영적으로 묻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에게 닥치는 시험을 극복하는 데에 주님께 서 주시는 힘을 사용해본 사람들만이 위의 질문에 대한 진정한 답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삼손은 블레셋 족들의 간계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블레셋의 아내를 원하고 있었다. 삼손과 델릴라에 관한 이야기는 16장에서 기술되는데, 그 이야기는 매우 강력하여 배신하도록 미혹시키는 것들의 상징 중 하나로서 우리에게 인상 깊게 기억되고 있다. 이 세상 모든 것 중에서 우리로 하여금 배신하도록 부추기는 것은 행함 없이 지식을 사랑하는 것이다. 삼손의 머리털이 잘리지 않았다면 블레셋의 놋 사슬이 그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할 수 없었음은 당연지사인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계명을 지키고 있는 한 안전하다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한때라도 계명을 거절하게 되면 악이 우리를 동여매게 되고 올바른 것을 보지 못하도록 우리를 눈이 빠진 장님이 되게 하며 결국은 우리를 파멸로 이끌고 만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 야 할 것이다. 제14장 판관 삼손 판관기 14장 81
83 기본 상응 공부 판관 = 우리로 하여금 특정한 시험에 대항하기 전에 강건케 되도록 주님에 의해 우리의 이해성에 세워진 특정한 진리 삼손 = 판단, 좋은 측면에서는 계시의 진리를 인식함 질문 정리 1) 여호수아가 죽은 뒤 이스라엘 후손은 어떤 실수를 저질렀는가? 2) 그 결과는 어떠했는가? 3) 그들이 주님께 얼굴을 돌릴 때 그분은 어떻게 도우셨는가? 4) 삼손은 어느 지파에 소속되는가? 5) 그가 장차 어떤 신분이 된다고 그의 부모에게 말해졌는가? 6) 나지르인의 특징는 무엇인가? 7) 삼손이 사는 지역에서 어떤 적이 이스라엘을 위협했는가? 8) 삼손의 힘의 비밀은 무엇이었는가? 9) 그의 약점은 무엇이었는가? 10) 그가 처음 불레셋 여자에게 갈 때 드러난 그의 힘은 무엇이었는가? 11) 그는 두 번째 방문에서 무엇을 발견했는가? 12) 그는 어떤 수수께끼를 불레셋 사람들에게 주었는가? 13) 그 이후의 삼손의 삶과 죽음은 어떠했는가? 14) 불레셋은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하느님을 잊었다 2) 적들이 봉기했다 3) 판관들 4) 나지르인 6) 머리털을 깍지 않음 7) 불레셋 8) 머리털 9) 여인, 자만 82 제14장 판관 삼손 판관기 14장
84 10) 사자를 죽임 11) 꿀 12)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힘센 자에게서 단것이 나오는데, 그것이 무엇인가? 13) 머리털이 잘리고 눈이 빠졌다 14) 진리를 알고자 하나 그에 따라 살려고 하지 않은 자 15 왕을 요구하는 백성 머리말 먼저 사무엘 이전의 판관들과 판관인 사무엘의 차이점을 이해하도록 한다. 그리고 사무엘의 출생과 부르심을 살펴보면서 본문의 공부를 시작한다. 성 서 본 문: 사무엘상 8장 8장: 1. 사무엘은 나이가 많아지자 두 아들을 판관으로 임명하여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다. 2. 맏아들의 이름은 요엘이요,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비야였다. 이들은 브엘세바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3. 그런데 사무엘의 두 아들은 아버지의 길을 따르지 아니하고 제 잇속만 차려 뇌물을 받고는 법대로 다스리지 못하였다. 4. 그러자 모든 이스라엘 장로들이 한 곳에 모여 라마로 사무엘을 찾아 가 5. 건의하였다. 당신은 이제 늙고 아드님들은 당신의 길을 따르지 않으니 다른 모든 나라처럼 왕을 세어 우리를 다스리게 해 주십시오. 6. 사무엘이 우리를 다스릴 왕을 세워 주시오 하 는 말을 듣고, 마음이 언짢아 야훼께 기도하니 7. 야훼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셨다. 백성이 하는 말을 그대로 들어 주어라. 그들은 너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왕으로 모시기 싫어서 나를 배척하는 것이다. 8. 그들은 내가 이집트에서 데려 내온 이후 이날 이때까지 나를 저버리고 다른 제15장 왕을 요구하는 백성 사무엘상 8장 83
85 신들을 섬기며 그런 짓을 해왔다. 너한테도 지금 그렇게 하는 것이다. 9. 그러니 이제 그들의 말을 들어 주어라. 그러나 엄히 경고하여 왕이 그들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지를 일러 주어라. 10. 사무엘은 왕을 세워 달라는 백성에게 야훼께서 하신 말씀을 낱낱이 일러 주었다. 11. 사무엘 은 이렇게 일러 주었다. 왕이 너희를 어떻게 다스릴 것인지 알려 주겠다. 그는 너희 아들들을 데려다가 병거대나 기마대의 일을 시키고 병거 앞에서 달리게 할 것이다. 12. 천인대장이나 오십 인대장을 시키기도 하고, 그의 밭을 갈거나 추수를 하게 할 것이며 보병의 무기와 기병의 장비를 만들게도 할 것이다. 13. 또 너희 딸들을 데려다가 향료를 만들게도 하고 요리나 과자를 굽는 일도 시킬 것이다. 14. 너희의 밭과 포도원과 올리브 밭에서 좋은 것을 빼앗아 자기 신하들에게 줄 것이며, 15. 곡식과 포도에서도 십 분의 일세를 거두어 자기의 내시와 신하들에게 줄 것이다. 16. 너희의 남종 여종을 데려다가 일을 시키고 좋은 소와 나귀를 끌어다가 부려 먹고 17. 양떼에 서도 십 분의 일세를 거두어 갈 것이며 너희들마저 종으로 삼으리라. 18. 그 때에 가서야 너희는 너희들이 스스로 뽑아 세운 왕에게 등을 돌리고 울부짖겠지만, 그 날에 야훼께서는 들은 체도 하지 않으실 것이다. 19. 사무엘이 이렇게 말해 주었건만 백성은 여전히 고집을 부렸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왕을 모셔야겠습니다. 20. 그래야 우리도 다른 나라처럼 되지 알겠습니까? 우리를 다스려 줄 왕,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를 이끌고 나가 싸워 줄 왕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21. 사무엘이 백성의 말을 듣고 나서 야훼께 아뢰니, 22. 야훼께서는 그들의 말대로 왕을 세워 주어라 하고 대답하셨다. 그래서 사무엘은 온 이스라엘 사람에게, 모두들 자기의 성읍에 가 있으라고 일렀다. 교리 요점 * 주님은 각 상태에 따라 우리를 인도하신다. * 말씀은 우리의 영적인 상태의 변화과정을 여실히 보여 준다. *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기 위해 주시는 원리들을 이해하고자 함은 당연한 바램이다. 그러나 이런 바램의 혜택을 즐기려면 그 뒷면인 어려운 점을 반드시 인식해 두어야 한다. * 스스로 어떤 것을 해보고자 하는 선택에는 주님을 거절하는 면이 약하든 강하든 언제나 있게 된다. 84 제15장 왕을 요구하는 백성 사무엘상 8장
86 해설 먼저 사무엘의 주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그의 부모들은 실로에 있는 성막에 정기적으로 예배드리러 다녔는데, 그들은 당시 일부 남아있던 신실한 사람들에 속했다. 사무엘의 어머니인 한나는 그곳에서 아들을 갖게 해 달라고 주님께 서원해 왔고, 기도가 응답되면 아들을 주님께 바치겠노라고 약속 했었다. 이러한 연유로 사무엘은 상당히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실로의 성막으로 데려와져 늙은 대성직자 엘리에게 맡겨져 성막의 일을 도우면서 자라게 되었다. 그런데 주님께서 어느 날 밤 사무엘을 부르셔서 엘리에 대한 예언의 메시지를 주셨다. 그런 다음 주님은 3장 19-20절에서 알 수 있는 바대로 사무엘이 자라는 동안 함께 하시며 그가 한 모든 말이 그대로 이뤄지도록 하셨고 단에서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의 온 이스라엘이 사무엘을 야훼께서 세우신 예언자로 받들도록 하셨다. 그래서 사무엘은 이전에 있었던 판관들과는 아주 달랐다. 즉, 그는 군사적인 지도자가 아니라 종교적인 지도자였으며 전 국토가 인정하는 판관이었다는 것이다. 판관이란 주님께서 우리가 만나는 특수한 시험으로부터 우리를 건져주시고자 우리의 이해성 속에 불러 세운 그분의 특수한 진리들을 표현한다. 그러나 오직 마지막 판관인 사무엘만이 전체적인 면으로서의 말씀을 표현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로 어떤 곤경에 처하여 막다른 골목이게 된 자신을 발견하여 자신의 판단이 명석하지 못함을 깨닫고 주님께 도움을 청하는 동안에는 일이 잘되어 간다. 한 마디로 삶이 편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편해진 후 또 다시 주님을 잊어 고난에 빠지고 주님을 찾는 반복을 거듭하다보면 우리의 실제 고난은 쓰레기장의 퇴적물같이 쌓이게 된다. 그러면서 우리는 마침내 삶의 사소한 부분에 대한 지침까지도 주님께 구하지 않으면 어떠한 안전이나 평화도 보장될 수 없다고 깨닫게 된다. 이것이 바로 사무엘 시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전 국토의 백성들이 실로에 있는 성막으로 집중된 사무엘상 전반부 이야기의 배경이 갖는 의미에 대한 간략한 설명일 것이다. 사무엘은 한 시대를 끝내고 다른 시대를 시작하고 있다. 그의 삶은 두 시대를 하나로 엮어주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주님은 우리로 하여금 변화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도록 우리 삶 속에서 부단히 일하고 계신다. 그분은 우리에게 닥쳐 올 것들을 보고 계신다. 우선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거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 요셉, 모세 그리고 여호수아가 주님께 의존했었던 것과 같은 상황으로 일단 되돌아 갈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판관시대로 그려진 무관심의 시대를 이어서 전 백성의 제15장 왕을 요구하는 백성 사무엘상 8장 85
87 심령이 주님을 예배하는 것으로 집중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한 때 주님을 떠났던 이가 그분께로 되돌아올 때 어린이와 같은 마음인 단순한 순종심과 의존심을 가지고 그분을 다시 모시는데 만족해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이후 그가 주님께 꾸준히 자신의 방향에 대한 설정을 의뢰해야 한다고 전적으로 인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스스로 자신의 길을 위한 지침들을 이해하여 채용하고자 하는데, 이것은 인간의 속성인 것이다. 이런 바람이 사무엘에게 왕을 세워 달라는 백성들의 상태이다. 왕이란 통치하는 진리를 상징한다. 이 진리는 각각의 진리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큰 진리인 일반적인 원리를 뜻하는 바,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조직화되도록 하는 원리인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무엘에게 왕을 세워 달라고 한 이유는 우리도 다른 나라처럼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를 다스려줄 왕,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를 이끌고 나가 싸워줄 왕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 는 대답에서 알 수 있다. 사실 다른 국가들은 모두 왕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모든 이들이 각기 삶을 통치할 일반원리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항간에 떠도는 말 중 우선 나부터 살고 봐야 할 게 아닌가? 혹은 태어나게 한 이상 세상이 나도 살 수 있게 해 줄 의무가 있어. 등과 같은 표현은 이기적인 원리일수도 있다. 이런 원리들은 거룩한 땅 내에 있는 이스라엘 적들의 왕이 표현하는 바다. 이스라엘은 그들의 적에게 강하게 맞서도록 해줄 왕을 기대했다. 그들은 사무엘의 입을 통해 날마다 받게 되는 주님의 명령에 단순히 순종하는 것에 만족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런 이유로 7절에서 주님이 사무엘에게 그들은 너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왕으로 모시기 싫어서 나를 배척하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우리는 정말로 신실하게 되면 어린아이가 매일 지도 받기 위해 지혜로운 사랑을 베푸는 부모님을 찾듯이 주님을 찾는 것에 만족해하는 때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이런 상태는 우리의 젊은 시절에는 흔히 올 수 없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의 가는 길을 알고 계시며, 그 길의 상태가 바뀌어 질 때마다 우리를 인도하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신다. 주님은 사무엘에게 그들의 말대로 왕을 세워 주어라 라고 분부하셨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사항은 이 백성들이 미처 알지 못한 사항들이 있다는 것이다. 주님은 이 백성들이 실제로 가져야 할 통치자의 종류를 그들의 경험을 통해 배워지도록 그들에게 선택의 방향을 주셨다. 새교회에서 가진 기본적인 가르침 중의 하나는 주님이 결코 우리가 가진 선택의 자유를 간섭하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주님께서 우리에게 올바른 바를 명백히 말씀해주시 고 피해야 할 모든 것들을 경고해 주신 뒤 우리로 하여금 우리 뜻대로의 길과 주님의 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남겨 두신다는 것이다. 그래서 9절에서 주님이 사무엘에게 그러니 이제 그들의 말을 들어 주어라. 그러나 엄히 경고하여 왕이 그들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지를 일러 주어라 라 86 제15장 왕을 요구하는 백성 사무엘상 8장
88 고 분부하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통치할 어떤 원리를 선택하는 순간 그 원리가 얼마나 좋은 것인가에 상관없이 그 동안 즐겨 왔던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함을 예상해야 한다. 그 포기의 내용물들이 10-18절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는 우리가 진리를 사랑하는 것을 다 배울 때까지 진리는 우리에게 험한 공사장의 십장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의 전 생애에 거쳐 있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우리는 진리에 대한 우리의 첫 이해가 결점뿐이어서 우리의 삶에 골칫거리만 더해 주는 실수의 연발탄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차후 공부과정에서 이를 정정할 가능성을 찾도록 해주시는 주님의 은택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상응 공부 사무엘 = 전체적인 면에서의 주님의 말씀 왕 = 통치하는 원리 질문 정리 1) 누가 마지막 판관인가? 2) 그는 어디서 성장했는가? 3) 사무엘이 어릴 때 누가 대제사장이었는가? 4) 사람들은 사무엘이 예언자임을 어떻게 알았는가? 5) 사무엘과 다른 판관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6) 사무엘의 고향은 어디인가? 7) 그가 고령이 되어서 백성들을 불만족하게 한 일은 무엇인가? 8) 백성들은 무엇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는가? 9) 사무엘은 이 요구를 반겼는가? 10) 주님은 그에게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셨는가? 11) 사무엘은 백성에게 왕이 무엇 같다고 말했는가? 12) 그 말을 듣고 백성들은 마음을 바꿨는가? 13) 왕은 무엇을 표현하는가? 제15장 왕을 요구하는 백성 사무엘상 8장 87
89 질문의 답 1) 사무엘 2) 실로 3) 엘리 4) 주님이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5) 종교적 지도자, 전 백성이 지도자라고 인정했다 6) 라마 7) 자기 아들에게 판결하게 했다 8 )왕 9) 반기지 않았다 10) 왕을 세워 주시오 11) 거친 감독 12) 바꾸지 않았다 13) 우리 삶을 통치하는 진리들 16 아각왕을 살려둔 사울 머리말 사울의 기름부음, 제비로 뽑혀진 사울, 사울의 용모에 흡족해한 백성들 그리고 그의 첫 번째 전투에서의 승리 등을 언급하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그의 첫 변절에 관한 10장 8절과 13장 8-14절을 읽어보도록 하자. 성 서 본 문: 사무엘상 15장 1. 사무엘이 사울에게 전하였다. 야훼께서 나를 보내시어 그대에게 기름을 부어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세우라고 하셨소. 그러니 이제 야훼의 말씀을 들으시오. 2. 만군의 야훼께서 하시는 말씀이오. 아말렉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 한 짓 즉, 이집트에서 올라오는 이스라엘 을 공격한 그 일 때문에 나는 그들에게 벌을 내리기로 하였다. 3. 그러니 너는 당장에 가서 아말렉을 치고 그 재산을 사정 보지 말고 모조리 없애라. 남자와 여자, 아이와 젖먹이, 소떼와 양떼, 낙타와 나귀 할 것 없이 모조리 죽여야 한다. 4. 그래서 사울이 총동원령을 내리고 델라임에서 점호해 보니 보병이 이십 만이었고 유다측에서도 88 제16장 아각왕을 살려둔 사울 사무엘상 15장
90 일만이 가담했었다. 5. 사울은 아말렉의 시에 이르러 골짜기에 군인들을 잠복시켜 놓고 5. 켄 사람들에게 전갈을 보냈다. 아말렉 편에서 떨어져 내려오라. 온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그대들이 그렇게 잘해 주었는데 우리가 아말렉을 칠 때 그대들까지 치는 불상사가 일어나서 야 되겠는가? 이 말을 듣고 켄 사람들은 아말렉에서 떨어져 나왔다. 7. 사울은 아말렉을 공격, 하월라에서 시작하여 이집트 동쪽에 있는 수르까지 따라 가며 쳤다. 8. 그는 아말렉 왕 아각만 사로잡고 나머지 군대는 모조리 칼로 쳐 죽였다. 9. 사울이 거느리는 이스라엘군은 아각 뿐 아니라 양과 소 중에서도 좋은 놈, 기름진 짐승과 새끼 양들과 그 밖에 모든 탐스러운 것들을 없애 버리기가 아까워 그대로 살려 두고 쓸모없고 하찮은 것들만 없애 버렸다. 10. 이 일이 있은 후 야훼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내렸다. 나는 사울을 왕으로 삼은 것을 후회한다. 그가 나에게 등을 돌렸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았다. 사무엘은 애가 타서 밤새도록 야훼께 부르짖었다. 12. 이튿날 아침 사무엘이 사울을 만나러 나서자 누가 그에게 이런 말을 전해 주었다. 사울왕은 오는 길에 가르멜에다 자기의 승전비를 세워 놓고 그곳을 떠나 길갈로 내려 갔습니다. 13. 사무엘이 사울을 찾아 만나자 사울이 야훼께 복을 받으십시오. 저는 야훼께서 시키신 대로 다 하였습니다 하며 인사를 하였다. 14. 사무엘이 양이 우는 소리가 들리는데 어찌 된 일이오? 또 소 우는 소리도 들리는데 어찌 된 일이오? 하고 물었다. 15. 사울이 군인들이 아말렉에게서 빼앗아 온 것입니다. 양떼, 소떼 중에서도 좋은 놈을 살려 두었다가 선생께서 모시는 야훼 하느님께 잡아 바치려고 끌어 온 것입니다. 그 밖의 것은 모조리 없애 버렸습니다 하고 변명하자 16. 사무엘이 그만하시오. 지난밤 야훼께서 나에게 내리신 말씀을 전할 터이니 들으시오 하고 말하였다. 사울이 대답하였다. 어서 말씀하십시오. 17. 사무엘이 입을 열었다. 그대는 본래 자신을 하찮은 사람이라 고 생각했었지만 야훼께서 그대를 기름 부어 이스라엘 지파들의 우두머리로 삼으셨다. 18. 야훼께서 그대를 출정시키시면서 무엇이라고 하셨소? 가서 저 못된 아말렉족을 없애 버려라. 그들을 쳐서 하나도 남기지 말고 모조리 전멸시켜라 고 하지 않으셨소? 19. 그런데도 그대는 어찌하여 야훼의 말씀은 듣지 아니하고 전리품에만 덤벼들어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하였소? 20. 사울이 사무엘에게 변명하였다. 나는 야훼의 말씀대로 했습니다. 야훼께서 지시하시는 길로 가서 아말렉을 전멸시키고 아말렉 왕 아각만 잡아 왔습니다. 21. 단지 군인들이 죽여 없애야 할 짐승 가운데서 양과 소를 좋은 놈으로만 잡아 왔습니다. 그것도 길갈에서 선생께서 모시는 야훼 하느님께 잡아 바치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22. 그러자 사무엘이 말하였다. 야훼께서, 당신의 말씀을 따르는 것보다 번제나 친교제 바치는 것을 더 기뻐하실 것 같소? 순종하는 제16장 아각왕을 살려둔 사울 사무엘상 15장 89
91 것이 제사 드리는 것보다 낫고, 그분 말씀을 명심하는 것이 염소의 기름보다 낫소. 23. 그분을 거역하는 것은 점장이 노릇만큼이나 죄가 되고 그분께 대드는 것은 우상을 위하는 것만큼이나 죄가 되오. 그대가 야훼의 말씀을 거역하였으니, 야훼께서도 그대를 왕의 자리에서 파면시키실 것이오. 24. 사울이 사무엘에게 빌었다. 내가 죄를 지었습니다. 군인들이 무서워서 야훼의 명령과 선생의 말씀을 무시하고 그들이 하자는 대로 하였습니다. 25. 이제 부디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내가 야훼께 예배를 드리러 돌아 갈 터인데 함께 가주시지 않겠습니까? 26. 같이 갈 수 없소. 그대가 야훼의 말씀을 저버렸으니, 야훼께서도 그대를 이스라엘 왕위에서 밀어 내실 것이오. 이 말을 남기고 사무엘이 27. 돌아서 가려고 하자 사울이 도포를 붙잡는 바람에 도포자락이 찢어졌다. 28. 사무엘이 그에게 일렀다. 야훼께서는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그대에게서 찢어 내시어 동족 가운데서 그대보다 훌륭한 사람에게 주셨소. 29. 이스라엘을 비추시는 이는 빈말을 하시거나 변심하시는 분이 아니오. 그는 사람처럼 변덕을 부리는 분이 아니시오. 30. 사울이 애원하였다. 내가 죄를 지었습니다. 이스라엘과 내 백성의 장로들 앞에서 내 체면을 한 번만 보아 주십시오. 내가 선생께서 모시는 야훼 하느님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선생께서 저와 함께 돌아 가 주시지 않겠습니까? 31. 그리하여 사무엘은 사울을 따라 갔다. 사울은 야훼께 예배를 드렸다. 32. 그리고 나서 사무엘은 아말렉 왕 아각을 데려 오라고 하였다. 아각은 마침내 죽을 고비를 넘겼나 보다고 생각하며 좋아서 사무엘 앞으로 나왔다. 33. 그러자 사무엘이 너의 칼에 얼마나 많은 여자가 자식을 잃었는지 아느냐? 네 어미도 그런 여자들처럼 자식을 잃어야 마땅하다 하며 야훼 앞에서 아각을 난도질하였다. 길갈에서 있었던 일이다. 34. 사무엘은 라마로 돌아가고 사울은 기브아에 있는 궁궐로 돌아갔다. 35. 사무엘은 죽는 날까지 사울을 두 번 다시 만나지 않았다. 그리고 야훼께서 사울을 이스라엘 위에 왕으로 세우셨다가 후회하신 일을 생각하고 통곡하여 마지않았다. 교리 요점 * 주님은 순수하고 이타적인 분이시다. 그래서 그분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시기 위해 우리의 마음에서 이기심을 몰아내는 일을 무엇보다 먼저 추진하신다. * 말씀에 관한 우리의 첫 이해성은 외적으로 나타난 것에 기초를 둔다. 90 제16장 아각왕을 살려둔 사울 사무엘상 15장
92 * 주님을 믿는다 함은 설사 우리의 판단에 반대된다할지라도 그분께 순종하는 것이다. * 우리의 유전적인 자아 사랑으로부터 많은 생각들이 비롯됨을 인식해야 한다. 해설 성경에서 왕이란 통치하는 원리를 표현한다. 이스라엘의 첫 세 왕들인 사울과 다윗 그리고 솔로몬은 주님에 의해 선택되었는데, 그들은 우리 삶을 통치하는 주님의 진리를 표현한다. 주님의 진리에 대한 우리의 이해성은 우리가 그 진리를 사용함으로서 점진적으로 발달된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는 말이다. 처음에 우리는 말씀에 대한 기본적인 수준의 이해만을 가질 뿐 말씀을 삶에 응용하는 수준은 아주 기본적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님께 순종해보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 시기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바에 대하여 성급하고 무뢰한 판단을 하기도 한다. 이런 수준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사울로 의미되고 있다. 주님은 이스라엘의 첫 왕으로 사울을 선택하셨는데, 이는 사울이 그 당시 백성들의 수준에서 볼 때 그들이 인정하여 따를 수 있는 적임자였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무엘상 10장 23-24절의 그가 사람들 가운데 서자, 그들의 키는 모두 그의 어깨에도 차지 못하였다 라고 하는 구절에서 이를 알 수 있다. 그래서 온 백성이 우리 임금 만세 라고 외쳤던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외모로 그를 판단했다. 이것은 우리 역시 경험을 통해서 인생의 더 깊은 것을 보기 전에 빠지기 쉬운 함정인 것이다. 사울은 첫 전투를 멋지게 해냈다. 이 전투의 적은 요르단 건너에 있는 암몬족들이었다. 요르단 건너편의 땅은 행동 지침의 바깥 평면을 표현한다. 사울로 표현되는 진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바깥 평면상의 시험, 즉 금방 눈에 띄는 시험에는 쉽게 저항할 수 있다. 그러나 사울은 이 승리로 인한 스스로의 공적 때문에 우쭐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는 앞서 공부했던 바대로 블레셋이 적이었을 때(제 13장) 성급해져서 사무엘의 도착을 기다리지 못하고 스스로 제물을 바쳤던 것이다. 사울의 군대에는 비록 그의 지휘를 받지는 않았지만 블레셋을 무찔렀던 부대도 있었다. 이 승리는 자아 대신 주님을 신뢰했던 사울의 아들 요나단의 용기에 기인된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사울의 왕국이 더 이상 대를 잇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사무엘이 경고했었음을 기억해 두어야 한다. 진리에 대한 우리의 기본적인 이해가 사울로 상징되는데, 이 이해는 우리로 하여금 기쁘게 해주고 어느 정도까지는 가시적인 악들을 극복하도록 해준다. 하지만 이 이해는 현상적인 것을 믿고 제16장 아각왕을 살려둔 사울 사무엘상 15장 91
93 그것에 쉽게 미혹되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주님의 명령 혹은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가 없는 그분의 명령에 대해서는 참지 못하는 성급함을 지닌다. 본문은 이런 이해의 수준이 우리에게 아주 부적절함 을 예증해주는 것이다. 본문에서 이스라엘이 처 부순 적은 아말렉인데, 이들은 에사오의 후손들이다. 에사오는 야곱의 쌍둥이 형으로서, 야곱이 자연적인 진리의 평면을 표현하는 반면 그는 자연적인 선함의 평면을 표현한다. 이 두 평면 곧 우리에게 있게 되는 기초적인 선과 진리가 서로 분리되어 승강이를 벌이게 될 때 우리 안에 많은 악들이 초래된다. 에사오는 광야에서 살았다. 이것은 인도자격인 진리가 결여되면 선의지는 방향을 잡기 힘든 광야에서의 삶을 영위하게 됨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선과 진리가 분리된 상태 하에서 있게 되는 삶의 나쁜 결과들 중의 하나가 바로 자신 속에 있는 선한 의도에 취해서 자아 만족감으로 빠져 버리는 것이다. 우리가 삶을 잘 꾸려보겠다고 뭔가 작정할 때 우리 속의 옳고 그름에 대한 사상 역시 당연히 올바로 설 것이라고 느끼는 경우가 쉬운 예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야 말로 우리 속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자아사랑의 한 종류이며, 우리는 그로 인해 곤경에 빠지기 전에는 결코 그것을 눈치 채지 못한다. 에사오의 후손이라는 측면에서의 아말렉은 우리 속에 감춰진 채로 드러누운 자기만족에서 비롯된 거짓사상을 표현하는데, 이는 우리가 영적인 삶의 요구에 직면하게 될 때 우리로 하여금 실망이나 낙망으로 빠지도록 한다. 아말렉은 언제나 수풀 속에 잠복했다가 갑자기 덮치는 게릴라식 전법을 사용했다. 앞서 우리는 그들과 이스라엘 간의 첫 접전에 관한 내용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판관 기드온에 관한 내용에서도 다른 적에 합세하는 그들의 기질을 엿볼 수 있다(판관기 6:3). 또한 모세가 산에 올라가 그의 팔을 주님을 향해 들고 있는 때만이 아말렉 군대를 쳐부술 수 있었음을 출애굽기 17장 8-16절에 서 볼 수 있다. 이는 자아 만족에 빠져서 겪게 되는 시험은 우리의 능력으로 정복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아말렉이 적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이 사울의 시대 때에 공개적으로 사울을 공격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주님은 사무엘을 통하여 이들을 찍어 넘기고 참혹하게 파괴시키라고 사울에게 명령하셨다. 사울은 기꺼이 공격을 감행하여 승리를 거뒀지만, 그는 이때에도 주님의 명령 위에 자신의 판단을 얹어 놓아 결국 주님께 완전히 순종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아각왕을 살려놓았기 때문이다. 아각 왕이란 제일가는 거짓을 상징한다. 그리고 사울은 양과 소중에서도 좋은 놈 은 없애지 않고 가져 왔다. 이 대목에서의 양과 소 란 이 악들이 드러내는 표면화를 상징하는데, 이는 우리의 자연적인 추론이 이런 양이나 소가 우리에게 해가 되지 않고 유용한 것으로 여김을 92 제16장 아각왕을 살려둔 사울 사무엘상 15장
94 의미한다. 사무엘이 이러한 일에 대해 사울의 불순종을 지적했을 때 사울은 선생께서 모시는 야훼 하느님께 잡아 바치려고 한 것입니다. 라고 변명했다. 이러한 사울의 변명은 계명에 불순종하는 사람들의 가장 흔한 핑계이다. 마가복음 7장 9-13절에 이러한 악의 대표적인 본보기가 언급되며, 주님에 의해 심각하게 질책되고 있다. 예언자로서의 사무엘은 말씀을 상징한다. 따라서 그의 도포는 말씀을 담은 글자를 상징한다. 사울이 사무엘의 도포를 찢는 모습은 우리의 자연적인 이해가 진리를 통째로 지키려 하지 않음을 묘사한다. 이런 이유로 사무엘이 그대의 대는 더 이어가지 못할 것이오. 그리고 그대보다 더 훌륭한 사람에게 그 나라를 넘기실 것이다 하고 예언한 것이다. 다음의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위 말씀을 되새면서 공부를 마무리 짓도록 하자. 그리고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그 전통을 지킨다는 구실로 교묘하게 하느님의 계명을 어기고 있다. 모세가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였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는 자는 반드시 사형을 받는다고 하였는데 너희는 누구든지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제가 해드려야 할 것을 하느님께 바쳤습 니다. 라는 뜻으로 코르반 이라고 한 마디만 하면 된다고 하면서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에게 아무것 도 해드리지 못하게 하고 있으니 이것이 바로 전해 오는 전통을 핑계 삼아 하느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일이 아니고 무엇이냐? 너희는 이 밖에도 그런 일을 많이 저지르고 있다. 예수께서는 다시 사람들을 불러 모으시고 이렇게 가르치셨다. 너희는 내 말을 새겨들어라. 무엇이든지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 더럽히는 것은 도리어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잘 들어라. 기본 상응 공부 사울 = 신성한 진리를 자연적으로 이해함 또는 말씀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아각 = 자아만족이 삶을 통치하는 원리 질문 정리 1) 첫 왕은 누구인가? 제16장 아각왕을 살려둔 사울 사무엘상 15장 93
95 2) 그는 어떻게 왕으로 선출되었는가? 3) 왜 백성들은 그가 왕이 됨을 기뻐했는가? 4) 그는 어느 영토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는가? 5) 그가 두 번째 맞이한 적은 누구인가? 6) 그는 무슨 실수를 저질렀는가? 7) 그는 누구의 도움으로 승리했는가? 8) 본문에서 사울에게 어떤 적을 공격하라고 명령되었는가? 9) 성경의 어느 부분에서 이 적에 대하여 공부했는가? 10) 이 적과의 최초 전투에서는 어떻게 승리했는가? 11) 주님은 이 적을 어떻게 쳐부수라고 사울에게 명령하셨는가? 12) 사울은 어떻게 불순종했는가? 13) 사무엘은 사울에게 무엇을 말했는가? 14) 어떤 징조가 발생했는가? 15) 사무엘은 아각을 어떻게 처리했는가? 16) 아말렉은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사울 2) 제비로 3) 키가 크고 힘이 세서 4) 요르단 건너 지역 5) 불레셋 6) 사무엘을 기다리지 않았다 7)요나단 8)아말렉 9) 출애굽 후 광야에서의 최초의 적이었다 10) 모세가 팔을 들고 있음으로 11) 완전히 파괴하라 12) 왕과 좋은 가축을 살려 두었다 13) 그는 왕국을 잃게 된다 14) 도포가 찢어짐 15) 사무엘이 그를 죽였다 16) 내면의 악에 기초한 거짓 94 제16장 아각왕을 살려둔 사울 사무엘상 15장
96 17 다윗과 예언자 나단 머리말 사울이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저지른 불순종은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그대에게서 찢어 내시어... 라는 사무엘의 엄명이 떨어지게 함과 더불어 다윗에게 기름 붓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런 다음 사울이 계속 왕위에 있는 동안 다윗의 생애는 사울과 겹쳐진다. 따라서 이 두 왕의 상이점과 다윗의 업적을 살펴보도록 한다. 성 서 본 문 사무엘하 12장 1-25절 1. 야훼께서 예언자 나단의 다윗에게 보내셨다, 나단은 다윗을 찾아와 이런 이야기를 하였다. 어떤 성에 두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한 사람은 부자였고 한 사람은 가난했습니다. 2. 부자에게는 양도 소도 매우 많았지만, 3. 가난한 이에게는 품삯으로 얻어 기르는 암컷 새끼 양 한 마리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이 새끼 양을 제 자식들과 함께 키우며, 한 밥그릇에서 같이 먹이고 같은 잔으로 마시고 잘 때는 친딸이나 다를 바 없이 품에 안고 잤습니다. 4. 그런데 하루는 부잣집에 손님이 하나 찾아 왔습니다. 주인은 손님을 대접하는데 자기의 소나 양은 잡기가 아까와서, 그 가난한 집 새끼양을 빼앗아 손님 대접을 했습니다. 5. 다윗은 몹시 괘씸한 생각이 들어 나단에게 소리쳤다. 저런 죽일 놈! 세상에 그럴 수가 있느냐? 6. 그런 인정 머리없는 짓을 한 놈을 그냥 둘 수는 없다. 그 양 한 마리를 네 배로 갚게 하리라. 7. 그때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임금님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를 사울의 손아귀에서 빼내어 기름을 붓고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다. 8. 나는 네 상전의 딸과 제17장 다윗과 예언자 나단 사무엘하 12:
97 아내들까지 네 품에 안겨 주었다. 나는 온 이스라엘과 유다의 딸들까지 너에게 주었다. 그래도 모자란다면 어떤 여자든지 더 주었을 것이다. 9. 그런데 어찌하여 너는 나를 얕보며 내 눈에 거슬리는 짓을 했느냐? 너는 헷 사람 우리야를 칼로 쳐 죽였다. 암몬군의 칼을 빌어 그를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다. 10. 네가 이렇게 나를 얕보고 헷 사람 우리야의 아내를 네 아내로 삼았으니, 너의 집안에는 칼부림 가실 날이 없으리라. 11. 야훼께서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 다. 바로 네 당대에 재난을 일으킬 터이니 두고 보아라. 네가 보는 앞에서 네 계집들을 끌어다가 딴 사내의 품에 안겨 주리라. 밝은 대낮에 네 계집들은 욕을 당하리라. 12. 너는 그 일을 쥐도 새도 모르게 했지만, 나는 이 일을 대낮에 온 이스라엘이 지켜보는 앞에서 이루리라. 13. 내가 야훼께 죄를 지었소. 다윗이 이렇게 자기 죄를 고백하자 나단이 말하였다. 야훼께서 분명 임금님의 죄를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임금님께서 죽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14. 그러나 임금님께서 야훼를 얕보셨으니, 우리야의 아내가 낳게 될 아이는 죽을 것입니다. 15. 나단은 이 말을 남기고 집으로 돌아갔다. 야훼께서 우리야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아 준 아이에게 중병을 내리셨다. 16. 다윗은 식음을 전폐하고 베옷을 걸친 채 밤을 새우며 어린것을 살려 달라고 맨땅에 엎드려 하느님께 애원하였다. 17. 늙은 신하들이 둘러서서 일어나라고 했으나, 그는 일어나지 도 아니하고 더불어 음식을 입에 대려고도 하지 않았다. 18. 아기는 마침내 칠 일만에 숨을 거두었다. 그러나 신하들은 다윗에게 아기가 죽었다는 것을 차마 알리지 못하고 수군거렸다. 아기가 살아 있을 때에도 우리 말을 듣지 않으셨는데, 아기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 드리면 무슨 변이 생길지 모른다. 그러나 다윗은 신하들이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는 아이가 죽었음을 알아채고 아기가 죽었느냐고 물었다. 신하들이 그렇다고 대답하자 20. 다윗은 땅에서 몸을 일으키더니 목욕을 하고, 몸에 기름을 바르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야훼의 전에 들어가 예배를 올렸다. 그리고는 집에 돌아 와 음식을 차려 오게 하여 먹기 시작하였다. 21. 신하들이 물었다. 아기가 살아 계실 때에는 잡수시지도 않고 아기 생각만 하며 우시더니, 막상 아기가 돌아 가시자 일어나셔서 음식을 드시니 어찌 된 일이십니까? 22. 그가 대답하였다. 그 애가 살아 있을 때 굶으며 운 것은 행여 야훼께서 나를 불쌍히 보시고 아기를 살려 주실까 해서였소. 아기가 이미 죽고 없는데 굶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소? 내가 굶는다고 죽은 아이가 돌아오겠소? 내가 그 애한테 갈 수는 있지만, 그 애가 나한테 돌아 올 수는 없지 않소? 24. 다윗이 아내 바쎄바를 위로하여 잠자리를 같이 하니 바쎄바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였다. 야훼께서 그 아이를 사랑하셨다. 25. 야훼께서 예언자 나단을 보내시어 당신이 사랑하는 96 제17장 다윗과 예언자 나단 사무엘하 12:1-25
98 아이라 하여 여디디야라는 이름을 내리셨다. 교리 요점 * 주님은 오직 우리의 선을 위해서만 우리에게 슬픔을 허용하신다. * 성서의 하느님의 말씀은 모두 비유이다. * 진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까닭은 타인의 상태를 판단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상태를 판단하기 위함이다. * 우리는 더 이상 악에 빠질 염려가 없다는 수준의 선한 상태에까지 결코 도달하지 못한다. 해설 다윗은 겸손하고 주님을 신뢰했다. 그는 인간적인 방법대신 영적인 지각으로 이해된 신성한 진리가 우리를 통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다윗이 하프 연주자로서 한 때나마 사울의 숨통을 트이게 해주었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골리앗과 싸워서 이겼음을 기억한다. 다윗과 사울의 아들인 요나단의 우정은 성경에서 매우 유명한데, 요나단은 사울이 다윗을 미워하여 죽이려 들자 그를 피신시켜 주었다. 또한 다윗에게 기름 부어지자 주님의 영은 사울을 떠났고 하느님께서 내리신 악령이 그를 괴롭혔다. 이런 연유로 백성들은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가 있는 동안에도 계속 다윗을 사랑했다. 그 후 사울과 요나단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패배하여 전사하자 사울의 또 다른 아들인 이스보셋을 아브넬이 왕으로 추대했다. 그러나 다윗은 남쪽지역의 백성들에 의해 헤브론에서 왕으로 추대되었다. 이때가 바로 거룩한 땅이 남쪽과 북쪽지역으로 갈라져 성경에서 나타난 때다. 다윗은 헤브론에서 칠 년간 통치했고, 이스보셋은 그의 측근 대장에 의해 살해되었다. 그런 뒤 북쪽 지역도 다윗을 왕으로 인정하게 되었다. 다윗도 사울처럼 전투하는 왕이었지만, 주님께 순종하여 사울이 패하듯이 전투에서 패하지는 않았다. 그는 나라의 영토를 확장시켰고, 주위의 모든 적을 굴복시켰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백성에 대항하여 끈질기게 버티고 있었지만, 결국 다윗이 그곳을 점령하여 나라의 수도로 삼았다. 다윗은 그곳에 궤를 모셔 들이고, 궤를 위해 새로운 성막을 지었다. 그가 성막을 지은 까닭은 주님께서 성전 건축을 못하게 하셨기 때문이다. 제17장 다윗과 예언자 나단 사무엘하 12:
99 다윗은 주님의 명령이 예언자를 통해 전달되었을 때 언제나 순종했다. 그러나 그는 세월이 흐르고 성공을 거듭하게 되자 하느님의 근본이 되는 법이 십계명임을 잊고 말았다. 본문의 배경은 제 11장에 해당된다. 다윗은 이미 여러 명의 아내를 거느렸지만, 바쎄바라는 여인을 보게 되자 그녀 또한 아내로 삼고 싶어 했다.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일부다처가 불법이 아니었다. 그러나 바쎄바는 이미 헷족인 우리야의 아내였다. 다윗은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을 먼저 깨트린 후 이를 감추기 위해 전쟁터에서 우리야를 죽게 했다. 다윗의 범죄와 그에 따른 처벌에 관한 이야기는 성경의 인물들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의 삶을 본받도록 하기 위해서 등장되는 것이 아니라 성서를 쓰기 위한 측면에서였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매우 심약하였고, 심지어는 악하기까지 했다. 주님이 이들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시고자 하는 바는 우리가 삶 속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관한 것이다. 말씀에서 다윗이라는 인간이 묘사될 때의 의미는 인물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인물이 가지는 영적 의미인 것이다. 만약 나단이 다윗에게 가서 직선적인 말로 다윗의 죄를 책망했다면, 다윗은 먼저 자신의 행동을 변호하거나 방어하는 쪽을 선택했을지도 모른다. 이는 그것이 반사적인 행동으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접적인 책망을 듣게 되면 보이는 자연스러운 반응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범죄가 타인의 범죄에 관한 이야기로 다윗에게 표현될 때 다윗의 마음은 올바른 판단을 표하는데 개의치 않게 되었다. 비유의 언어로 예언자를 통하는 방법은 주님께서 우리의 죄과에 대해 우리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에 사용된다. 우리는 먼저 자신과 마치 관계없는 듯이 여기며 말씀의 가르침과 이야기들을 읽게 된다. 그러면서 자아라는 족쇄가 채워지지 않은 채 말씀속의 사항들에 관한 우리의 판단이 서게 된다. 이렇게 우리의 판단이 형성되면, 주님은 우리의 양심을 통하여 네가 그 사람이다 라고 말씀하신다. 말씀속의 깊은 교훈들은 단순하며 이야기들 속에 내재되어 있다. 이 이야기들은 그 교훈을 필요로 하는 순간이 우리에게 임할 때까지 우리 마음에 그렇게 놓여 져 있는 것이다. 그러다가 필요성이 대두되면 그 교훈들은 즉시 살아나 응용되어져 나타난다. 다윗은 위대해지면서 자신이 계명위에 있다고 착각하게 되었다. 우리는 모두 이와 같은 약점에 종속당하기 쉽다. 즉, 우리가 행위적인 삶을 올바르게 이끌어서 이웃으로부터 존경받게 되면 마치 자신이 선한 기독교인으로서의 품격을 다 갖추었다고 착각하고 만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들 속에서 일어나는 어떤 강한 욕구가 걸림돌을 만나게 된다. 우리는 자신 속의 욕구를 만족하게 98 제17장 다윗과 예언자 나단 사무엘하 12:1-25
100 하기 위하여 계명에 의해 금지된 것, 즉 걸림돌이라고 생각된 것을 교묘하게 넘어가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무의식적으로 지금껏 잘못된 욕구를 가져 본 적이 없으니까 난 아마 선한 사람일거야. 내가 지금 원하는 것도 반드시 세상에서 선한 일을 더하기 위한 것일 거야. 그러니 이 걸림돌을 치운다는 것이 잘못될 리가 없어. 목적이 중요하지 수단이 중요한 것은 아니잖아 라는 식으로 논쟁하기도 한다. 그러나 나단의 간략한 비유는 다윗의 높은 지위를 겸손의 계곡 아래로 끌어 내렸다. 그의 겸손에 대한 표현이 바로 시편 51편이다. 이 시편의 서두는, 지휘자를 따라 부르는 다윗의 노래, 다윗이 바쎄바와 정을 통한 다음 예언자 나단이 찾아 왔을 때 지은 시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시편은 우리가 약해지고 방향을 잃었을 때를 상기하기 위해 자주 읽어야 하는 노래이다. 기본 상응 공부 다윗 = 영적 추론으로 보게 되는 신성한 진리의 법칙 질문 정리 1)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은 누구인가? 2) 그의 고향은 어디인가? 3) 그의 첫 직업은 무엇이었는가? 4) 누가 그에게 기름을 부었는가? 5) 그는 무엇 때문에 사울의 관심을 사게 되었는가? 6) 그는 골리앗을 어떻게 때려 눕혔는가? 7) 다윗은 어디에서 처음으로 통치를 시작했는가? 8) 그는 얼마동안 그곳에서 통치했는가? 9) 그는 전 국토의 왕이 된 후 어떤 성을 정복해서 수도로 삼았는가? 10) 그가 그 성에 모신 아주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11) 그가 이스라엘을 위해 성취한 업적은 무엇인가? 12) 그는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가? 제17장 다윗과 예언자 나단 사무엘하 12:
101 13) 주님은 그를 견책하도록 누구를 보냈는가? 14) 나단은 어떤 비유를 다윗에게 들려주었는가? 15) 다윗은 비유속의 사람을 어떻게 판결했는가? 16) 그런 다음 나단은 다윗에게 무엇을 말했는가? 17) 다윗은 어떻게 나단의 질책을 받았는가? 18) 왜 나단은 다윗에게 비유로 먼저 말했는가? 질문의 답 1) 다윗 2) 베들레헴 3) 목자 4) 사무엘 5) 하프연주자였기 때문 6) 자갈과 돌팔매로 7) 헤브론 8) 7년 9) 예루살렘 10) 궤 11) 주위의 모든 적을 정복했다 12) 바쎄바와 정을 통했다 13) 나단 14) 부자와 가난한자, 암컷 새끼 양 15) 죽일 놈 16) 네가 그 사람이다 17) 회개했다 (시편 51편 참조) 18) 공정한 판단과 자신의 생명을 보전받기 위함 18 솔로몬의 최후 머리말 솔로몬은 다윗과 바쎄바의 둘째 아들로서 이스라엘의 세 번째 왕이 되었다. 그의 이름의 뜻, 다윗의 통치와 그의 통치의 상이점, 그의 지혜와 영예 그리고 성전건축에 관하여 언급한다. 그리고 그가 우상숭배로 전락한 원인이 아내가 많아서라기보다는 그의 아내들의 우상숭배 때문이었음을 강조한다. 또한 여로보암이 받은 겉옷 조각과 사울이 찢은 사무엘의 도포조각을 연관 지어 생각해본 100 제18장 솔로몬의 최후 열왕기상 11:1-13, 26-43
102 다(사무엘상 15:27-28). 성 서 본 문: 열왕기상 11장 1-13절, 26-43절 11장: 1. 솔로몬왕은 매우 호색가였으므로 수많은 외국 여인들과 사랑을 나누었다. 파라오왕의 딸뿐 아니라 모압 여인, 암몬 여인, 에돔 여인, 시돈 여인 헷 여인 등 외국 여인들을 후궁으로 맞아 들였다. 2. 야훼께서 일찍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외국인들과 결혼을 금지하시고 경고하시기를 너희는 외국 여자를 아내로 삼지 말고 외국 남자를 남편으로 삼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 마음을 꾀어 그들의 신에게 너희를 유인해 가겠기 때문이다 라고 하신 적이 있었다. 그런데도 솔로몬은 이 외국 여인들과 깊은 사랑에 빠졌던 것이다. 3. 솔로몬은 무려 칠백 명이나 되는 후궁을 거느렸고 그 외에 수청 드는 여자가 삼백 명이나 되었다. 왕은 여인들에게 빠져 마음이 흐려졌으므로 진실을 보지 못하게 되고 말았다. 4. 솔로몬은 늙어 그 여인들의 꾐에 넘어가 다른 신들을 섬기게 되었다. 왕은 선왕 다윗만큼 자기 하느님 야훼께 충성을 다하지 못하게 되었다. 5. 솔로몬은 시돈인들 의 여신 아스도렛을 섬겼고 암몬인들의 우상 밀곰을 숭배하였다. 6. 이와 같이 솔로몬은 선왕 다윗만큼 야훼를 따르지 못하였고 야훼 앞에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였다. 7 솔로몬은 예루살렘 동편 산 위에 모압의 우상 그모스의 신당과 암몬의 우상 몰록의 신당을 지었다. 8. 솔로몬은 외국인 왕비들이 하자는 대로 왕비들이 섬기는 신들에게 분향하고 제물까지 드렸다. 9. 야훼께서 솔로몬에게 노하셨다. 그가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를 마음으로부터 저버렸기 때문이 다. 야훼 하느님께서는 일찍이 그에게 두 번이나 나타나셨으며 10. 그 때마다 다른 신을 따르지 말라고 일러두었는데 왕은 끝내 야훼께서 명령하신 것을 지키지 않았던 것이다. 11. 마침내 야훼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셨다. 너의 마음이 이러하고, 내가 너와 계약을 맺으면서 일러 둔 법들을 지키지 않았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너에게서 쪼개서 너의 신하에게 주리라. 12. 그러나 너의 아비 다윗을 보아서 네 생전에는 그렇게 하지 않겠고 너의 아들의 대에 가서 이 나라를 쪼개리라. 13. 그러나 이 나라를 쪼개어 다 내주지는 않고 한 지파만은 네 아들에게 주어, 내 종 다윗의 뒤를 이어 내가 지정한 예루살렘에서 다스리게 하리라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은 에브라임족에 속한 스레다 사람으로서 솔로몬의 신하였다. 그도 또한 왕에게 반기를 들었다. 그의 어머니는 과부 스루아였다. 27. 그가 반기를 든 경우는 이러하였다. 솔로몬이 밀로궁을 건축하고 그의 선왕 다윗의 성을 보수할 때였다. 28. 그 사람 여로보암은 제18장 솔로몬의 최후 열왕기상 11:1-13,
103 힘센 장사였다. 솔로몬은 그 젊은이가 일하는 것을 보고 그를 요셉 지파의 부역 총책임자로 임명하였 다. 29. 한번은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가다가 실로 출신의 예언자 아히야를 길에서 만났다. 그 예언자는 말쑥한 새 옷을 입고 있었다. 들에서 단둘이 있게 되자 30. 아히야는 자기가 입고 있던 새 옷을 벗어서 열 두 조각으로 찢었다. 31. 그러면서 여로보암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이 열 조각을 맡으십시오. 이것은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서 하는 말씀입니다. 잘 들어라. 내가 솔로몬의 손안에 있는 이 나라를 찢어 너에게 열 지파를 주리라. 32. 그러나 한 지파만은 솔로몬에게 주어 내 종 다윗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내가 지정한 성읍인 예루살렘에 서 다스리게 하리라. 33. 솔로몬은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이 섬기는 여신 아스도렛과 모압의 신 그모스, 암몬 사람의 신 밀곰을 예배하였다. 그는 그의 아비 다윗과는 달리, 내가 보여 준 길을 가지 않았고 내 앞에서 바르게 살지도 않았으며 내가 준 규정과 법령을 지키지도 아니하였다. 34. 그러나 내가 뽑아 세운 나의 종 다윗이 내 명령과 규정을 지킨 것을 생각하여 솔로몬 생전에는 이 나라를 조금도 빼앗지 아니하리라. 35. 내가 장차 그의 아들대에 가서 이 나라를 쪼개어 열 지파를 너에게 맡길 것이다. 36. 솔로몬의 아들에게는 한 지파를 주리라. 그리하여 나의 종 다윗으로 하여금 내가 선택하여 나의 것으로 지정된 성읍인 예루살렘에서 그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항상 내 앞에서 비추게 하리라. 37. 내가 너의 원대로 너를 택하여 통치자로 임명하고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운다. 38. 나의 종 다윗처럼 내가 명하는 바를 모두 지키고 내가 지시하는 길을 가며 내 규정과 명령을 지켜 내 앞에서 바르게 살아라. 그리하면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또한 다윗의 왕조를 든든히 세워 주었듯이 너의 왕조도 든든히 세워 너에게 이스라엘을 맡기리라. 39. 이렇게 하여 다윗의 자손의 머리를 숙이게 해 주리라. 그러나 언제까지나 그렇게 두어 두지는 아니하리라. 40. 이렇게 되자 솔로몬은 여로보암을 찾아 죽이려고 하였다. 여로보암은 하는 수 없이 시삭왕이 다스리는 이집트로 망명하였다, 그는 솔로몬이 죽을 때까지 이집트에 머물렀다. 41. 솔로몬이 어떤 지혜를 가지고 무슨 일을 했는지 그 나머지 역사는 솔로몬왕의 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42. 솔로몬은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간 온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43. 솔로몬이 세상을 떠나, 그의 선왕 다윗의 성에 안장되자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교리 요점 * 주님은 악과 거짓 속에 빠져있는 이들에게도 그분의 손이 닿도록 항상 노력하고 계신다. 102 제18장 솔로몬의 최후 열왕기상 11:1-13, 26-43
104 * 말씀은 악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도 손이 닿도록 씌어져 있다. * 진정한 선행은 만인에게 뻗혀나가지만, 선과 악에 똑같이 뻗혀 나가는 것은 아니다. 해설 앞서 우리는 이스라엘의 첫 세 왕들이란 신성한 진리가 우리 삶을 통치하는 것을 표현한다고 배웠다. 세 왕들은 각기 다른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 신성한 진리를 이해하는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우리가 진리를 삶에 응용함에 따라 우리의 영혼이 발달되고 심오해져서 그 성취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사울은 진리에 대한 우리의 첫 이해, 즉 자연적인 이해를 상징한다. 이 이해는 가시적인 현상의 판단에 기초한다. 반면에 다윗은 영적인 이해를 상징한다. 이 이해는 가시적인 현상이 우리를 쉽게 현혹시킴을 인식하고 자연적인 이해 또는 자연적인 현상보 다 차원이 높은 영적인 원리들이 있음을 인식하는 데에 기초한다. 사울과 다윗은 모두 인생의 대부분을 싸우는데 보냈다. 이사야서 1장 16절에는 몸을 씻어 정결케 하여라. 내 앞에서 악한 행실을 버려라. 깨끗이 악에서 손을 떼어라. 라는 주님의 말씀이 있다. 이 구절이 사울과 다윗의 일에 대한 요약이다. 즉, 이 구절은 우리 영혼의 적들을 소탕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그것이 바로 우리가 첫 번째로 성취해야 할 일이다. 그런 다음 이사야서 1장 17절의 착한 길을 익히고 바른 삶을 찾아라. 라는 구절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 구절이 솔로몬의 일에 해당된다. 스웨덴볽은 솔로몬이 천적인 왕국이나 영적인 왕국이라는 측면에서의 주님을 상징한다고 말한다. 천적인 원리는 사랑이요 영적인 원리는 진리이다. 그래서 솔로몬 왕이라는 원리가 우리의 삶을 규율한다고 함은 우리가 주님과 이웃을 사랑하여 보다 깊은 방법으로 이해된 신성한 진리에 순종하 게 됨을 뜻한다. 간단한 예로 이를 이해해 보자. 우리는 신성한 진리가 함축되어 있는 성경 말씀이 십계명임을 알고 있다. 그 중에서 도둑질하지 마라. 는 계명을 생각해 보자. 맨 먼저 우리에게는 타인이 가진 좋은 것을 갖고 싶어 하는 자연적 바램이 있게 된다. 어린아이들도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싶도록 유혹된다. 그러나 자기 것이 아닌 것을 소유하는 것, 즉 훔치는 것이 발각되면 자신을 곤란하게 만들기 때문에 훔치는 것을 주저하게 한다. 이런 동기에서 비롯되는 계명에의 순종이 바로 사울로 상징된다. 그 다음 단계는 이웃을 사랑하는 원리로 가르쳐진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원리이다. 다시 말해서, 도둑질을 하면 들키고 처벌을 받게 된다는 두려움 때문에 도둑질을 하지 않는 사울의 단계가 아니라 주님이 보시기에 도둑질이 잘못된 것이기에 행하지 않는 것이 제18장 솔로몬의 최후 열왕기상 11:1-13,
105 옳다고 판단하는 원리를 말한다. 이 원리가 바로 다윗으로 상징된다. 우리가 거듭나는 과정을 계속 해가다 보면, 우리는 이웃에 속하는 것을 더 이상 탐내지 않는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 게다가 이웃이 잘 되는 것을 보고 시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기쁨에 즐거워하고 이웃이 더욱 많이 가지며 행복해지기를 바라게 된다. 우리가 이렇게 되면 우리 안에 도둑질하려던 모든 시험은 없어지고 오직 평화만이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솔로몬으로 상징된다. 그래서 솔로몬의 이름의 뜻이 평화 인 것이다. 앞서 우리는 솔로몬이 주님께 소원한 꿈, 주님께서 지혜 외에 부와 영예도 솔로몬에게 더해주셨던 것, 세바 여왕의 방문, 솔로몬의 영화로움에 관한 세부사항 그리고 성전의 건축 등에 대해서 공부했다. 지금 우리는 이런 화려함을 뒤에 남겨둔 채 솔로몬 통치의 말기에 있었던 침울한 그림자, 곧 그에게 죄를 짓도록 한 것에 관하여 읽고 있다. 우리 모두는 솔로몬과 다윗이 그랬던 것처럼 이기적인 경향성을 가진 인간에 불과하며, 자신의 죄를 변명하기 위해 자신의 선한 인격에 의존하기 도 한다. 솔로몬은 칠백 명의 아내들을 거느린 것에 대해서는 질책 받지 않았다. 그 이유는 당시 일부다처제가 사회적으로 용인되었기 때문이다. 솔로몬이 질책은 받았던 이유는 그가 주님께서 직접 명령하셨던 사항, 즉 거룩한 땅에 있는 우상숭배 국가들로부터 아내들을 맞았기 때문이다. 성경 상에서 결혼 전의 여인들은 진리 또는 거짓에 대한 애착을 상징하고, 결혼한 여인들은 각 여인의 남편들이 그려주는 선 혹은 악에 대한 애착을 상징한다. 솔로몬은 초기에 이집트 왕의 딸과 결혼했는데, 이는 진리를 기억 속에 담고 싶어 하는 것에 몰두함을 묘사한다. 이러한 바램은 옳고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그 이유는 우리가 말씀의 글자로부터 진리를 배워야 하고 배운 교리로부터 선한 삶의 기초를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솔로몬이 주님께서 결혼을 금지하지 않은 국가들로부터 아내들을 데려 왔더라면, 그는 어떤 질책도 받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국가들이란 일반적으로 좋은 측면의 상응을 갖는 국가들이다. 그러나 거룩한 땅 내의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적들이므로, 이 국가들 내의 여인들이란 악과 거짓에 대한 애착을 상징한다. 우리 모두는 자신이 행한 잘못을 변명하면서 그에 대한 비평을 받지 않으려고 하는 자신의 모습을 한 번쯤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일은 부모와 자녀 간에 흔히 발생된다. 우리는 아이가 끝내 고집을 부리며 잘못을 고치지 않을 때에 그 아이는 못쓰게 되었어. 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은 본문의 첫 절에서와 같이 악한 국가 출신의 여인들과 솔로몬이 사랑을 나누는 모습으로 의미된다. 우리가 우리의 사랑이 우리속의 잘못을 인식해서 정정하지 못하도록 우리의 눈이 멀어 104 제18장 솔로몬의 최후 열왕기상 11:1-13, 26-43
106 지게 방치한다면, 우리는 솔로몬이 저지른 죄를 범하게 되는 것이다. 주님은 백성들에게 그들이 금지된 국가들로부터 아내를 취해서 안 되는 까닭에 대해서 명백히 말씀해두셨다(신명기 7:3-4, 출애굽기 34:16). 그 이유는 그 국가의 여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우상을 숭배하도록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러한 일은 주님의 축복을 가장 크게 받았다는 자 곧 주님께 가장 신실했다는 솔로몬까지도 바꾸어 놓았다. 우리가 계명의 어느 하나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그것을 조금 어기더라도 별탈이 없을 거라고 하는 생각을 자신의 마음에 허용하게 되면, 우리는 온갖 종류의 거짓에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 두게 되어 천국적인 삶에서 조금씩 그리고 더욱더 멀리 떨어지게 유도되어 결국 주님의 왕국이 우리로부터 거둬지게 된다. 솔로몬 왕국의 분열은 차후 공부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본문에서 주목해야 할 사항은 이 분열의 씨가 솔로몬의 죄로 인해 뿌려졌다는 것이다. 앞서 수차례 언급했듯이, 어떤 큰 변화는 갑자기 그리고 한 번에 있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죄를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는 것을 목격할 때가 많다. 이것은 솔로몬이 죽을 때까지 보좌에 앉아 있도록 허용된 모습이다. 그러나 그 죄의 결과는 산더미같이 쌓아져 갔다. 주님은 솔로몬에게 그의 아들이 그가 통치했던 영토의 한 부분만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솔로몬은 그의 적들이 다시 세력을 얻게 됨을 보았다. 심지어 그는 총애했던 신하중의 한 명인 여로보암이 열 지파를 통치하도록 주님에 의해 약속된 것도 보아야 했다. 하지만 우리는 솔로몬의 죄가 초래하게 될 결과들을 방지할 수 있는 힘이 그에게 이미 사라지고 없었음을 알아야 한다. 기본 상응 공부 솔로몬 = 사랑으로부터 이해된 신성한 진리 결혼 전 여인 = 진리 또는 거짓에 대한 애착 질문 정리 1) 다윗과 바쎄바의 둘째 아들은 누구인가? 2) 이스라엘의 세 번째 왕은 누구인가? 3) 이 왕은 주님께 무엇을 요구했는가? 제18장 솔로몬의 최후 열왕기상 11:1-13,
107 4) 주님은 그 요구에 무엇을 더해 주셨는가? 5) 그는 예루살렘에 무엇을 지었는가? 6) 그는 어떤 죄를 범했는가? 7) 그는 그 외에 어떤 죄를 범했는가? 8) 주님은 그에게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9) 주님의 말씀은 그가 죽기 전에 성취되었는가? 10) 솔로몬의 왕국 중 몇 지파를 그의 아들이 다스렸는가? 11) 누가 나머지 지파의 왕이 되었는가? 12) 여로보암은 누구인가? 13) 누가 그에게 그가 왕이 될 것이라고 말해주었는가? 14) 그는 어떤 징조를 보여주었는가? 15) 솔로몬은 여로보암을 어떻게 하려고 했는가? 16) 여로보암은 어디로 피신했는가? 17) 솔로몬은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솔로몬 2) 솔로몬 3) 지혜 4) 부와 명성 5) 성전 6) 많은 외국여자와 결혼했다 7) 우상숭배 8) 나라를 잃는다 9) 성취되지 않았다 10) 1 1/2지파 11) 여로보암 12) 솔로몬의 신하 13) 아히야 14) 옷을 찢었다 15) 그를 죽이려 했다 16) 이집트 17) 영혼의 평화 106 제18장 솔로몬의 최후 열왕기상 11:1-13, 26-43
108 19 엘리사와 나아만 머리말 우선 열왕기상 12장을 읽고 왕국의 분열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한다. 이스라엘 왕국의 타락이 두 금송아지를 세운 것에서 비롯되었음을 언급한다. 또한 엘리야와 엘리사의 선교 그리고 이스라엘 을 끊임 없이 괴롭힌 시리아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성 서 본 문: 열왕기하 5장 1. 시리아 왕의 군사령관으로 나아만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왕이 매우 아끼는 큰 인물이었다. 야훼께서 나아만을 들어 쓰시어 시리아에 승리를 안겨 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문둥병환자였다. 2. 시리아군이 이스라엘을 쳐들어갔다가, 한번은 거기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아 왔는데, 나아만 장군은 그 소녀를 아내의 하녀로 삼았다. 3. 그 어린 하녀가 자기의 주인에게 일렀다. 주인 어른께서 사마리아에 계시는 예언자를 만나시기만 해도 좋겠습니다. 그가 문둥병쯤은 쉽게 고쳐 주실 텐데요. 4. 이 말을 듣고 나아만은 입궐해서 왕에게, 이스라엘에서 온 소녀가 이러이러한 말을 하더라고 아뢰었다. 5. 이 말을 들은 시리아 왕이 말하였다.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친서를 써 줄 터이니, 장군은 가보시오. 이리하여 나아만은 은 십 달란트, 금 육천 세겔, 옷 열 벌을 가지고 가서 6. 왕의 친서를 이스라엘 왕에게 전하였다. 그 친서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본인은 이제 이 편지를 들려 본인의 신하 나아만을 귀하에게 보냅니다. 부디 그의 문둥병을 고쳐 주십시오. 7. 이스라엘 왕은 이 서신을 읽고 옷을 찢으면서 말하였다. 내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신이란 말인가? 그가 사람을 보내어 나에게 문둥병을 고쳐 달라고 하니, 이것은 그가 나에게 싸움을 걸려고 트집을 잡는 것이 분명하다. 그대들은 이 점을 분명히 살피시오. 8. 이스라엘 왕이 옷을 찢었다는 소리를 듣고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가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을 전하였다. 어찌하여 옷을 찢으셨습니까? 그를 나에게 보내 주십시오. 이스라엘에 예언자가 제19장 엘리사와 나아만 열왕기하 5장 107
109 있음을 그에게 알려 주겠습니다. 9. 그리하여 나아만은 마차를 몰고 엘리사의 집에 이르러 대문 앞에 멈추었다. 10. 엘리사는 사람을 내보내어 말을 전하였다. 요르단강에 가서 그 강물에 일곱 번 몸을 씻으시오. 그리하면 새살이 나와 깨끗하게 될 것이오. 11. 나아만은 화가 치밀어 발길을 돌리면서 말하였다. 내 생각에는 적어도 그가 나에게 나와서 자기 하느님 야훼의 이름을 부르며 병든 부분을 손으로 만져 이 문둥병을 고쳐 주려니 했다. 이럴 수가 있느냐? 12. 다마스커스에는 이스라엘의 어떤 강물보다도 더 좋은 아바나강과 발바르강이 있다. 여기에서 된다면, 거기에 가서 씻어도 깨끗해지지 않겠느냐? 나아만은 크게 노하여 발길을 옮겼다. 13. 그러나 그의 부하들이 그를 막아서며 말하였다. 만일 이 예언자가 더 어려운 일을 장군께 시켰더라면 장군께서는 그 일을 분명히 하셨을 것입니다. 그는 장군께 몸이나 씻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깨끗이 낫는다고 하는데 그것쯤 못할 까닭이 무엇입니까? 14. 그리하여 나아만은 하느님의 사람이 일러 준 대로 요르단 강으로 내려가서 일곱 번 강물에 들어가 몸을 씻었다. 그러자 새살이 돋아 그의 몸은 마치 어린 아이 몸처럼 깨끗해졌다. 15. 나아만은 수행원을 모두 거느리고 하느님의 사람에게로 돌아 와 그 앞에 서서 말하였다.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이스라엘밖에는 온 세상에 신이 없습니다. 소인이 감사하여 드리는 이 선물을 부디 받아 주십시오. 16. 엘리사가 내가 모시는 야훼께서 살아 계십니다. 결코 이것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고 거절했지만 나아만은 받아 달라고 간청하였다. 그래도 거절하자, 나아만은 이렇게 말하였다. 진정 받지 못하시겠으면, 이 한 가지 청만은 들어 주십시오. 이제부터 저는 야훼 외에 다른 어떤 신에게도 번제나 희생제사를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나귀 두 마리에 실을 만큼 흙을 주십시오. 18. 그러나 한 가지 야훼께 용서를 빌 일이 있습니다. 저는 왕께서 림몬 신전에 예배하러 가실 때에 부축해 드려야 하고 왕께서 림몬 신전에서 예배할 때 같이 엎드려야 합니다. 이것만은 야훼께서 용서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19. 엘리사가 대답하였다. 걱정 말고 가시오. 이 말을 듣고 나아만은 길을 조금 갔는데 20. 하느님의 사람 엘리사의 시종 게하지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스승께서 이 시리아 사람 나아만이 바치는 것을 거절하시고 그냥 돌려보내시니 뒤쫓아 가서 무엇이든 좀 받아 오고 말겠다. 21. 이렇게 생각하고 게하지는 나아만을 쫓아갔다. 나아만은 게하지가 뒤쫓아 오는 것을 보고 마차에서 내려 그를 만나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22. 게하지는 말하였다. 별일 없습니다. 지금 막 에비라임 산악지방에서 예언자 수련생 두 사람이 왔습니다. 그들에게 줄 은 한 달란트와 옷 두벌을 보내 달라고 스승께서 저를 보내셨습니다. 23. 나아만은 드리다뿐이겠는가? 한 달란트를 더 드리겠다 하며 은 두 달란트를 억지로 두 자루에 108 제19장 엘리사와 나아만 열왕기하 5장
110 넣고 옷 두 벌을 꺼내어 부하 두 사람에게 들려 게하지 앞에 세워 보냈다. 24. 게하지가 집 있는 언덕에 돌아 와서 짐을 받아 집 안에 넣고 그 사람들을 돌려 보낸 후 25. 들어 가서 스승 앞에 서자, 엘리사가 물었다. 게하지야, 어디를 갔다 왔느냐? 소인은 아무데도 갔다 오지 않았습니다 하고 그가 대답하였다. 26. 그러나 엘리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누군가가 마차에서 내려 너를 만나기 위하여 돌아 설 때 내 마음이 거기에 가 있지 않은 줄 아느냐? 그래, 너는 돈을 받았다. 네가 그 돈으로 정원을 사서 올리브나무, 포도나무를 심고 양과 소를 사고 하인과 하녀를 거느릴 수야 있겠지만, 27. 너와 네 자손은 나아만에게서 옮은 문둥병을 영원히 앓으리라. 게하지는 문둥병으로 피부가 눈처럼 하얗게 되어 엘리사를 떠났다. 교리 요점 * 오직 주님만이 병을 고치실 수 있다. * 진리는 말씀을 수단으로 주님으로부터 비롯된다. * 자연적인 지식으로는 내적인 악들을 치료할 수 없다. * 진정한 사랑은 보상을 바라지 않는다. 해설 이스라엘 왕국의 왕들은 한 결 같이 사악했다. 그들의 통치 기간은 매우 짧았으며, 많은 왕들이 신하에게 살해당하면서 왕권이 뒤바뀌기도 했다. 따라서 주변에 없는 듯이 존재했던 적들이 다시 이스라엘 왕국을 위협했던 것이다. 이 모습은 불만족과 들떠 있는 심정상태가 세상적인 것에 목적을 둔 마음속을 휩쓰는 것을 보여준다. 주님은 위대한 예언자를 이스라엘로 보내셔서 왕과 백성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그들에게 경고도 해주셨다. 우리는 앞서 공부했던 바인 엘리야를 통해 있었던 여러 가지 경이로운 일들을 기억한다. 또한 우리는 엘리야가 불 말이 끄는 불 수레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고 그의 겉옷과 능력이 그의 계승자인 엘리사에게 내려지는 이야기도 살펴보았다. 열왕기하 2장에서 13장까지의 이야기는 엘리사에 관한 것이다. 본문은 그 중의 한 부분에 속한다. 본문의 당시 시리아인들은 매우 부유하고 국력이 강하여 주변의 국가들이 그들의 발밑에 무릎을 제19장 엘리사와 나아만 열왕기하 5장 109
111 꿇게 되었다. 그들의 수도는 대도시인 다마스커스였다. 시리아란 진리와 선에 관한 지식을 의미하지 만, 본문과 같이 이스라엘의 적으로서의 시리아란 이러한 지식들이 이기적인 용도로 변해서 사용되 는 것을 의미한다. 다마스커스에 있는 강이란 이와 같은 마음의 상태에 통용되는 사상들을 뜻한다. 다시 말하자면, 어떻게 하면 세상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를 궁리하는 것을 말한다. 나아만은 시리아 왕의 제일가는 충신으로 군대의 사령관이었다. 그런데 그는 본문에서 선한 사람이나 문둥병자라고 서술되고 있다. 우리의 자연적인 능력은 우리의 인격에 상관없이 우리를 위해 일하는 좋은 하인이다. 문둥병은 참혹한 질병중의 하나인데, 피부가 점차 생명을 잃어 가는 것이 그 특징이다. 문둥병이 걸린 피부는 처음에 극도로 흰색을 띄우다가 병이 진전되면 피부가 썩어 들어가는데, 손이나 발 심지어는 얼굴의 생김새까지도 부식되어 일그러지게 된다. 그래서 문둥병은 우리의 행함 속에 영적인 생명이 없는 것 또는 진정한 선함이 없는 상태를 상징한다. 누구나 다른 사람들이 선을 행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도록 선행이라는 옷을 입고 있을 수도 있지만, 이런 허식적인 옷은 피상적인 것에 불과하다. 반면에 허식적인 상태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본문의 나아만처럼 때로 자신 안의 그런 실태를 느끼고 변화되기를 갈망하여 선한 인격을 소유하고자 하는 이들도 있다. 이와 같은 사람들은 거룩한 땅 밖에 사는 나아만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주님에 대해 배울 기회를 전혀 가져 보지 못했던 선한 이방인인 것이다. 주님은 올바른 것을 진심으로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도우신다. 이러한 사람들은 주님에 의해 말씀으로 인도되는데, 이러한 주님의 인도는 우연한 기회인 것처럼 그들에게 보여 질 수도 있다. 이스라엘에서 잡혀 온 어린 하녀는 나아만에게 우연처럼 보이는 기회일 것이다. 그 소녀는 아주 어렸을 때 이스라엘에 있는 예언자에 관하여 들었고, 하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인을 배려하여 문둥병을 치료할 수 있는 장소를 발견하도록 주인에게 귀띔해 주었다. 예언자란 언제나 말씀을 표현한다. 나아만이 소녀의 말을 듣고 먼저 찾아 간 곳은 이스라엘 왕궁이었다. 이것은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이 큰 세력을 형성하고 종교계를 주름잡고 있는 듯 보이는 교파에 속한 교회에서 가르침을 얻어 삶의 길에 대한 안내를 받고자 하는 기대로 그 교회에 방문하는 모습과 유사하다. 하지만 그 교회가 세상적으로 되어 말씀과의 접촉을 등한시하고 말씀으로부터의 진리를 잃게 되어 더 이상 말씀을 의존하지 않게 되면, 이는 본문에서 이스라엘 왕이 시리아 왕의 편지를 읽고 난 후 허둥대며 갈피를 못 잡아 자기 나라에 있는 엘리사의 존재를 까맣게 잊는 모습과 같게 되는 것이다. 엘리사는 이스라엘의 왕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를 상기시켜 주었다. 그런 뒤 나아만은 엘리사에게 갔다. 110 제19장 엘리사와 나아만 열왕기하 5장
112 엘리사는 나아만에게 요르단 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씻으라고 말했다. 거룩한 땅의 경계를 이루는 요르단 강이란 우리가 삶에서 천국적인 상태를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알고 순종해야 하는 입문적인 진리들을 상징하는데, 구체적으로 십계명을 뜻한다. 나아만은 엘리사의 말을 듣자마자 자기 나라의 다마스커스에는 요르단 강보다도 더 좋은 아바나 강과 발바르 강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것은 우리가 과거에 가졌던 세상적인 사상들이 계명을 준수하는 것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함을 의미한다. 나아만이 발길을 돌리려하자 그의 부하는 엘리사가 일러준 쉬운 방법을 시도해 보라고 간청했고, 나아만은 엘리사의 방법을 시도하기로 결심했다. 그 결과 그의 병은 치료되었다. 나아만이 제안한 치료에 대한 보수를 거절하는 엘리사의 모습은 우리가 선을 행하시는 분이 언제나 주님이시 라고 인식해야 함을 의미한다. 반면에 우리가 행한 선에 대한 대가와 칭찬을 원하는 결과가 게하지의 이야기로 묘사된다. 그가 문둥병자가 된 까닭은 칭찬과 보상을 바라는 우리의 마음이 우리가 행한 선한 일로부터 영적인 생명을 거두어 가기 때문이다. 기본 상응 공부 이스라엘 = 이해성 유다 = 의지 질문 정리 1) 여로보암은 어떤 죄를 저질렀는가? 2) 왜 그는 금송아지를 세웠는가? 3) 그 송아지를 세운 곳은 어디인가? 4) 주님은 어떤 두 예언자를 이스라엘 왕국으로 보냈는가? 5) 본문에서의 어떤 나라가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있는가? 6) 시리아의 군대 사령관은 누구인가? 7) 그는 어떤 병을 갖고 있는가? 8) 누가 병이 치료될 수 있는 방법을 그에게 알려주었는가? 제19장 엘리사와 나아만 열왕기하 5장 111
113 9) 엘리사는 나아만에게 무엇을 하라고 말했는가? 10) 나아만은 처음에 뭐라고 말했는가? 11) 그가 엘리사에게 순종했을 때 어떤 일이 발생했는가? 12) 그는 엘리사에게 무엇을 달라고 했는가? 13) 엘리사의 시종은 무슨 짓을 했는가? 14) 그의 벌은 무엇인가? 15) 이스라엘과 유다는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두 금송아지 제단을 세움 2) 백성들이 르호보암에게 되돌아갈 수 있다는 걱정 때문임 3) 베델, 단 4) 엘리야와 엘리사 5) 시리아 6) 나아만 7) 문둥병 8) 포로로 잡아온 히브리 소녀 9) 요르단강물에 일곱 번 몸을 씻어라 10) 다마스커스의 강이 요르단강보다 더 낫다 11) 치료되었다 12) 나귀 두 마리에 실을 만큼 흙을 주십시오 13) 보상을 원했다 14) 문둥병자가 됨 15) 마음이 분리되었음 112 제19장 엘리사와 나아만 열왕기하 5장
114 20 시드키야와 예레미야 머리말 이스라엘과 유다를 정복한 두 국가의 이름들을 언급한다. 그리고 이스라엘 왕국의 백성들이 끌려가 결코 되돌아오지 못했던 반면 유다왕국의 백성들은 모두 끌려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일부는 귀환하기도 했음을 설명한다. 또한 성전과 예루살렘이 파괴되었지만 나중에 재건되었음도 설명한다. 성 서 본 문: 열왕기하 24장, 25:1-12,예레미야 21장 열왕기하 24장: 1. 여호야킴이 다스리던 때,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쳐들어 와서 여호야킴은 그의 신하가 되었다. 삼년이 지나서 그는 반기를 들었다. 2. 야훼께서는 바빌론 침략군과 시리아 침략군과 모압 침략군과 암몬 침략군을 보내어 유다 전국을 짓밟게 하셨다. 야훼께서 당신의 종인 예언자들을 시켜서 예언하신 것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3. 이런 일이 유다에서 일어난 것은 므나쎄가 온갖 못할 짓을 하는 것을 보시고 야훼께서 유다 백성을 내쫓으시겠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이루어진 것일 따름이다. 4. 그런데다가 그는 무죄한 피마저 흘려 예루살렘을 피바다로 만들었으므로 야훼께서는 용서하실 마음이 없으셨던 것이다. 5. 여호야킴의 나머지 사적과 행적은 유다 왕조 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6. 그가 선조들과 함께 영면하자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왕위를 계승하였다. 7. 이집트왕은 이집트 국경을 흐르는 강에서부 터 유프라테스강에 이르는 땅을 모두 바빌론 왕에게 빼앗기고 다시는 자기 영토에서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8. 여호야긴은 십 팔 세에 왕위에 올라 예루살렘에서 삼 개월간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예루살렘 출신 엘나단의 딸로서 이름은 느후스타라고 하였다. 9. 여호야긴은 아버지가 그러하였듯이 야훼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하였다. 10. 그 때에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으로 쳐올라 와서 포위하였다. 11. 이렇게 제20장 시드,키야와 예레미야 열왕기하 24, 25:1-12, 예레미야 21장 113
115 그의 부하들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는 동안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성을 치러 친히 왔다. 12. 일이 이쯤 되자 유다왕 여호야긴은 자기 어머니와 신하들과 장군들과 내시들을 거느리고 바빌론 왕에게로 나아가 사로잡혔다. 때는 바빌론 왕 제팔 년이었다. 13. 야훼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바빌론 왕은 야훼의 전과 왕궁에 있는 모든 보화를 털어 갔고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야훼의 전에 만들어 두었던 온갖 금기물을 다 부수었다. 14. 또한 예루살렘 전 시민과 고관들과 군인 일만명, 그리고 은장이들과 대장장이들을 사로잡아 가고 가난한 지방민만 남겨 두었다. 15. 그는 여호야긴도 그의 어머니와 왕비들과 내시들과 나라의 권력층과 함께 사로잡아 예루살렘에서 바빌론 으로 데려갔다. 16. 그리고 유력자 칠천 명과 은장이, 대장장이 천 명을 바빌론으로 사로잡아 갔는데 그들은 모두 싸우러 나갈 수 있는 용사들이었다. 17. 바빌론 왕은 여호야긴의 삼촌인 마따니야를 왕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시드키야로 바꾸도록 하였다. 18. 시드키야는 이십 일 세 때 왕위에 올라 십 일 년간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리브나 출신 예레미야의 딸로서 이름을 하무달이라고 하였다. 19. 시드키야는 여호야킴이 했던 것같이 야훼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하였다. 20. 예루살렘과 유다는 야훼의 진로를 사 마침내 그 앞에서 쫓겨 나고 말았다. 25장: 1. 시드키야가 바빌론 왕에게 반기를 들었다. 그래서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은 시드키야왕 구년 시월 십일, 전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성을 포위하고 사면에 토성을 쌓았다. 2. 이 포위는 시드키야왕 십일 년까지 계속되었다. 3. 그 해, 성에 기근이 혹심하여 식량이 떨어지자 일반 서민들은 굶주려 죽게 되었는데, 사월 구일에 4. 드디어 성벽이 뚫렸다. 유다 왕은 이를 보자, 바빌론 군대가 포위하고 있는데도 그의 전 호위병과 함께 밤을 도와 성을 도주하였다. 그들은 왕의 정원 근처에 있는 두 성벽 사이 라는 성문으로 빠져 나가 나라바 쪽으로 도망하였다. 5. 바빌론 군대가 왕을 추적하여 예리고의 들판에서 그를 사로잡자 왕의 군대는 산산이 흩어져 버렸다. 6. 바빌론 군대가 왕을 사로잡아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왕에게 데리고 가자 바빌론 왕이 그를 심문하였다. 7. 그는 시드키야의 아들들을 그가 보는데서 살해하고 시드키야의 눈을 뽑은 다음 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8.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 제십 구년 오월 칠일, 바빌론 왕의 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들어 와 9. 야훼의 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성 안 건물을 모두 불태웠다. 큰 집은 모두 불탔다. 10. 친위대장을 따르는 바빌론 군인들은 예루살렘을 둘러 싸고 있는 성벽을 죄다 허물어 버렸다. 11. 친위대장 느부사라단은 예루살렘성에 남은 사람들과 바빌론왕 114 제20장 시드,키야와 예레미야 열왕기하 24, 25:1-12, 예레미야 21장
116 에게 항복해 온 자, 그리고 기타 남은 백성들을 포로로 데려 갔다. 12. 그는 백성들 중 가장 비천한 층의 사람들만 남겨 두어 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예레미야 21장: 1. 시드키야왕이 말기야의 아들 바스훌과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니야 성직자 를 예레미야에게 보냈을 때 예레미야에게 내린 야훼의 말씀이다. 그들은 이렇게 청했던 것이다. 2.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싸움을 걸어 왔소. 기적을 베푸시어 적을 물리치시고 우리를 건져 주십사고 야훼께 빌어 주시오. 3. 예레미아는 그들에게 야훼께 받은 말씀을 일러 주었다. 당신들은 시드키야왕께 가서 이렇게 전하시오.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야훼가 말한다. 너희는 이 성을 에워싸고 있는 바빌론 왕의 군대와 싸우려 한다마는, 나 이제 너희의 무장을 해제시키고 그 무기를 이 성읍 한 가운데다 모아 놓으리라. 5. 너무나도 노엽고 화가 나서 내가 있는 힘을 다 기울여 너희를 치리니, 6. 이 도읍에 사는 사람과 짐승이 모두 심한 염병에 걸려 죽을 것이다. 7. 똑똑히 말하여 둔다. 이렇게 염병과 전쟁과 기근으로 죽고도 남은 유다 왕 시드키야와 그의 신하들과 백성들은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겨주리라. 죽이려고 달려드는 저 원수들의 손에 너희를 넘겨주리라. 죽이려고 달려드는 저 원수들의 손에 너희를 넘겨주면, 그들은 사정없이 무자비하게 칼로 쳐 죽일 것이다. 8. 당신들은 또 이 백성에게 야훼의 말씀이라 하며 이 말을 전하시오. 내가 살 길과 죽을 길을 너희 앞에 내어 놓을 터이니 너희는 그중 하나를 택하여라. 9. 이 성 안에 버티고 있다가 칼에 맞아 죽거나 굶어 죽거나 병들어 죽을 것이다. 그러나 나가서 너희를 포위하고 있는 바빌론 군에게 항복하면 살 것이다. 목숨 하나 건지는 것을 불행 중 다행으로 여기게 될 것이다. 10. 내가 똑똑히 말해 둔다. 나는 이 도읍을 잘 돌보아 줄 생각이 없어 재앙을 내리기로 결정하였다. 이 도읍은 바빌론 왕의 수중에 들어가서 불에 타 없어지고 말리라. 11. 유다 왕실에게 말한다. 너희는 야훼의 말씀을 들어라. 12. 다윗 왕실에게 나 야훼가 말한다. 아침마다 바른 판결을 내려라. 억울하게 착취당하는 사람의 편을 들어 주어라. 그러지 않으면, 너희의 괘씸한 소행을 보고 내가 화가 나서 너희를 불 태우리니, 제20장 시드,키야와 예레미야 열왕기하 24, 25:1-12, 예레미야 21장 115
117 아무도 그 불을 끄지 못하리라. 계곡을 굽어 보는 예루살렘아, 벌판에 우뚝 솟은 바위야! 내 말을 들어라. 누가 감히 우리에게 달려드느냐? 이 깊은 곳으로 누가 감히 쳐들어 오느냐? 하고 말한다마는, 나는 이제 너희를 치리라. 나는 너희의 소행을 따라 벌하리라. 똑똑히 말해 둔다. 나는 수풀궁에 불을 질러 둘레를 온통 태워 버리리라. 교리 요점 * 주님은 각 개인의 의지에 반대되어서는 구원하실 수 없다. * 예언서는 우리로 하여금 역사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우리가 주님께 기꺼이 순종하지 않으면, 우리는 그분께 돌아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를 구원해주실 것이라고 기대할 수도 없다. * 이해성이 진리에서 거짓으로 변화되면 마음속의 선함은 오래 지속될 수 없다. 해설 시리아는 한 때 니느웨를 수도로 삼고 있는 먼 동쪽에 위치한 아시리아에 흡수된 적이 있다. 여기서 시리아란 선과 진리에 관한 지식을 상징한다. 그리고 아시리아란 추론하는 것 또는 합리적인 지성을 상징한다. 우리는 이사야 19장 23-24절에서 그날에 이집트에서 아시리아로 가는 큰길이 트여 아시리아 사람과 이집트 사람이 서로 오가며 이집트 사람이 아시리아 사람과 함께 예배하리라. 그날에 이스라엘은 이집트와 아시리아 다음의 셋째 번 나라가 되어 세상에서 복을 받으리라. 라는 구절을 접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이집트란 기억적인 지식이 저장된 지성의 자연적인 평면을 상징한 116 제20장 시드,키야와 예레미야 열왕기하 24, 25:1-12, 예레미야 21장
118 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영적인 사람의 지성을 상징한다. 이 영적인 사람의 지성이란 거듭남이 꽤 진전된 교회에 속한 사람을 의미한다. 따라서 위의 이사야서의 인용문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바는 우리의 지성이 어떠해야 하는지 혹은 우리의 추론능력이 기억 속에든 지식과 서로 연관되어 자유롭게 활동하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추론능력이나 기억속의 지식은 영적인 이해성에 의해 계발되며 관리되어야 한다. 이것은 위의 인용문에서 이스라엘이 두 나라중간에 끼어 복을 받는다는 것으로 표현된다. 이스라엘 왕국이 주님을 예배하기를 중단했을 때 그 나라의 기능은 점점 흔들려져 갔고, 결국 아시리아에 의해 점령당하고 말았다. 즉, 교인의 지성이 빛과 안내를 받기 위해 말씀에 의지하는 것을 중단하게 되면 그 사람의 추론 능력은 실제로 자기 속에 있는 영적 생명의 적이 되고 마침내 그의 영적인 이해성이나 자유가 모두 거둬지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귀에 담아 두어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왕국의 백성들이 아시리아에 포로로 끌려간 후 결코 되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신하여 동방으로부터 외국인들 이 이스라엘 왕국의 땅으로 데려와져서 그곳에 정착했는데, 복음서에서는 이렇게 이주해서 정착한 외국인들의 후손들을 사마리아 인들이라고 칭한다. 아시리아는 유다왕국 또한 정복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의 권능에 의해 격퇴되었다. 그 이유는 비록 유다왕국의 왕들이나 백성들이 우상을 숭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왕국과는 달리 한편에서 성전에서의 예배가 끊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유다는 의지 또는 심정을 상징한다. 그 이유는 거듭나는 상태에 도달한 사람의 심정은 설사 그의 생각이 세상적으로 되고 그의 의지가 이것저것과 섞일지라도 선한 의도가 그의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다. 즉, 세상적인 추론이 선한 의도의 맛을 바뀌게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모습은 성서에서 아시리아가 유다를 정복할 수 없었던 역사로 그려지고 있다. 앞서 우리는 유다 왕국 내에 선한 왕들도 있었음을 살펴보았는데, 그 왕들은 백성들이 주님만을 예배하도록 하기 위해서 무척 노력했다. 자신의 선한 인격이 퇴보되어 간다고 인식한 사람이 새 생활을 시작하기를 거듭 반복하는 모습이 이에 해당될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람이 시험에 계속 부딪치게 될 때 그의 마음을 떠받쳐 주고 보호해 주는 지성 속의 영적인 원리가 없으면, 선한 의지는 굳건히 서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이스라엘 왕국 백성들이 아시리아로 모두 끌려 간 후 유다는 극히 쇠약해졌다. 유다왕국의 선한 왕들까지도 적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궁내의 모든 보물을 바치며 심지어는 성전내의 것들까지 보냈지만, 이러한 그들의 노력은 결국 헛수고에 그치고 말았다. 이와 같은 식으로 사람들은 조금씩 악과 거짓에 타협하여 결국에는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을 때까지 이르게 된다. 제20장 시드,키야와 예레미야 열왕기하 24, 25:1-12, 예레미야 21장 117
119 유다 왕국의 말기에 왕들은 이집트에 의존하여 버텨 보려고 했다. 이것은 우리의 기억 속에 있는 지식에 담긴 진리가 한동안이라도 우리를 지탱시켜줄 것처럼 여기는 우리의 모습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새롭고 더 강한 적이 결국 아시리아를 뒤엎고 이집트까지 복종시키자 유다왕국은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었다. 이 적이 바로 바빌론이다. 바빌론은 지배욕을 상징한다. 지배욕이란 자신이 으뜸이 되고자 하는 마음과 더불어 자신이 원하는 바를 타인들이 수긍해야 한다고 우기는 욕망을 의미한다. 유다왕국 말기의 역사는 이러한 이기적인 욕망이 점차 그 세력을 확장하며 심정 속을 점령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한 때나마 우리의 지성이 말씀의 안내를 받는 것 대신 세상의 추론이 이끄는 길을 허용하게 되면, 우리의 마음은 위와 같은 전철을 밟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히즈키야 왕 시대에 이사야에 의해 예언되어졌다(열왕기하 20:16-18). 이 예언은 이스라엘이 아시리아에 끌려간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때에 있었다. 이와 관련된 히즈키야 왕의 사건은 앞서 공부한바 있다. 그는 친구인 척하고 사절단으로 온 바빌론의 특사들에게 궁내의 모든 보물들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본문의 시대에 모든 보물들이 바빌론으로 옮겨졌다.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은 유다를 즉각 멸절하지 않았다. 먼저 그는 뛰어난 일부 젊은 왕자들을 바빌론으로 데려갔다. 그들 중에는 다니엘도 속해 있었다. 그런 다음 그는 이집트를 손아귀에 넣고 유다를 포위했다. 그리고 예루살렘을 공략하여 유다 왕 여호야긴과 가족들이 항복하자 그들과 함께 용사들, 은장이 또는 대장장이와 같은 유력자들을 모두 데려갔다. 그는 이때까지 예루살렘과 왕국을 보전한 채 여호야긴 의 삼촌 마따니야를 꼭두각시 왕으로 세워 놓고 그의 이름을 시드키야로 바꿔 주기도 했다. 그러나 시드키야가 반역하자 느부갓네살은 군대를 보내 예루살렘을 파괴하고 성전까지 불태워 버렸다. 그 후 시드키야의 두 눈이 뽑혔고, 그의 아들까지 모두 살해당했다. 그리고 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도록 하기 위해 남겨진 가난한 사람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바빌론으로 끌려가고 말았다. 이러한 역사는 우리의 마음이 이기심으로 차차 끌려가서 결국 주님을 예배하지 않거나 의를 행하지 않는 지경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 땅의 가난한 자란 자신이 미약한 존재인고로 주님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우리가 거듭나는 삶을 시작한 후라면, 주님께서는 우리의 영적인 생명이 전적으로 파괴되지 못하도록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언제나 가난한 것의 일부가 존재하도 록 해 주신다. 본문의 예레미야는 위와 같은 곤란한 상태에 처한 우리에게 다가와서 인도해주려고 노력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표현한다. 예레미야는 예언자들 중에서 가장 힘든 삶을 살았을 것이다. 이기심이 118 제20장 시드,키야와 예레미야 열왕기하 24, 25:1-12, 예레미야 21장
120 우리의 마음을 장악해버리면, 우리는 더 이상 말씀의 가르침을 경청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예레미야는 백성들로부터 경멸을 받아 음모에 빠지게 되었고 심지어 감옥에 수감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물웅덩이에 처박혔고 구타를 당하며 짐승 우리에 가둬지기도 했다. 심지어 그는 음식을 제공받지 못해 죽음의 지경에 처하기도 했다. 결국 그는 바빌론이 두려워서 이집트로 도망가는 사람들에 의해 억지로 끌려가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충실하게 주님의 말씀을 직접적으 로 말해주었다. 사실 예레미야에 대해서는 열왕기서보다 그가 쓴 예레미야서나 그가 이집트에서 쓴 것으로 추정되는 애가서로부터 자세히 알 수 있다. 본문에는 예레미야서가 더 첨부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예언서 역시 역사의 세부사항을 보충하면서 장차 발생할 일에 대한 이유들을 강조해 줌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예언서를 통해서 시드키야가 유다왕국의 멸망 직전까지 예레미야를 예언자로 인정하여 그에게 특사를 보내서 유다왕국에 대해 주님께 물어보라고 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사항은 전능하신 주님이시지만 우리의 의지에 반대되면서 까지 우리를 도우실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주님의 계명을 무시하는 태도에 집착하는 동안 주님께서 우리를 정의로 이끄실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와 더불어 주목해야 할 사항은 가난한 자들이 그 땅에 남겨졌다는 것과 칠십 여년 후 포로들의 일부가 귀향해서 예루살렘과 성전을 재건했다는 것 등의 역사 속에 담긴 참된 의미일 것이다. 기본 상응 공부 아시리아 = 추론, 지성의 합리적인 면 바빌론 = 자아사랑에서 비롯된 지배욕 질문 정리 1) 어떤 나라가 이스라엘을 정복했는가? 2) 그 나라 백성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3) 이 적에 대항해서 유다왕국은 왜 오래 버틸 수 있었는가? 4) 유다의 선한 왕들은 무엇을 추진했었는가? 5) 어떤 국가가 유다를 정복했는가? 제20장 시드,키야와 예레미야 열왕기하 24, 25:1-12, 예레미야 21장 119
121 6) 유다의 어떤 왕 시절에 바빌론 사절단이 내왕했었는가? 7) 어떤 예언자가 이 사절단의 결과를 예언했는가? 8) 유다의 마지막 왕은 누구인가? 8) 이 마지막 왕은 어떤 예언자에게 조언을 구했는가? 10) 예레미야는 이 왕에게 뭐라고 말했는가? 11) 시드키야는 어떻게 되었는가? 12) 어떤 사람들이 바빌론으로 끌려갔는가? 13) 그 땅에 남은 자들은 누구인가? 14) 이스라엘과 유다는 무엇을 표현하는가? 15) 아시리아는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아시리아 2) 영원히 끌려갔다 3) 다윗의 계보에 충실했기 때문 4) 개혁 정치 5) 바빌론 6) 히즈키야 7) 이사야 8) 시드키야 9) 예레미야 10) 예루살렘이 파괴되다 11) 눈이 뽑혀 바빌론에 끌려감 12) 왕자와 용사 그리고 대장장이 등의 유력자들 13) 가난한 자 14) 분단된 심정과 지성 15) 세상적 추론 120 제20장 시드,키야와 예레미야 열왕기하 24, 25:1-12, 예레미야 21장
122 21 말씀에 관한 시편 머리말 제 2반은 시편을 위한 배경을 충분히 담고 있다. 일반적인 측면에서 본문을 살펴본다. 이 시편에 관한 두 가지 요점은 제 1반에서 가장 단순한 형태로 주어져 있는데, 이 요점을 주로 공부한다. 성 서 본 문: 시편 119편 1. 복되어라, 그 행실 깨끗하고 야훼의 법을 따라 사는 사람. 2. 복되어라, 맺은 언약 지키고 마음을 쏟아 그를 찾는 사람, 3. 나쁜 일 하지 아니하고 그의 길만 따라 가는 사람. 4. 당신은 계명들을 내리시고 온전히 그대로 살라 하셨으니 5. 당신 뜻을 어기지 않고 굳굳하게 살도록 해 주소서. 6. 그 명령을 낱낱이 명심하면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이다. 7. 당신의 바른 결정을 내가 배워서 진심으로 감사하오리이다. 8. 당신 뜻대로 힘써 살려 하오니, 이 몸을 아주 버리지 마소서. 제21장 말씀에 관한 시편 시편 119편 121
123 9. 젊은이가 어떻게 하면 깨끗한 길을 가오리이까? 당신께서 일러주신 말씀대로 살면 되오리이다. 10. 내가 마음을 다 쏟아 당신을 찾사오니 당신 명령을 떠나지 않게 하여 주소서. 11. 당신께 죄를 범하지 않으려고 주신 약속을 마음에 간직하였사옵니다. 12. 야훼여, 찬송을 받으실 분이여 당신 뜻을 가르쳐 주소서. 13. 친히 내리신 모든 법규를 이 입술로 모두 뒤풀이했사옵니다. 14. 어떤 부귀를 누리기보다도 당신의 언약을 지키는 것이 더 기뻣사옵니다. 15. 당신의 계명을 되새기며 일러 주신 길을 똑바로 걸으리이다. 16. 당신 뜻을 따름이 나의 낙이오니 당신의 말씀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17. 당신 종을 너그러이 보시고 살려 주소서. 당신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18. 나의 눈을 열어 주시어 당신 법의 그 놀라운 일을 보게 하소서. 19. 땅 위에서 나그네인 이몸에게 당신의 계명을 숨기지 마소서 20. 자나깨나 당신의 결정을 갈망하다가 내 영혼이 지쳤사옵니다. 21. 당신의 계명을 어기는 거만한 자들 그 저주받을 자들을 꾸짖으소서. 22. 내가 당신의 언약을 지켰사오니 이 모욕과 멸시를 벗겨 주소서. 122 제21장 말씀에 관한 시편 시편 119편
124 23. 수령들이 모여 앉아 나를 모함하오나 이 종은 당신의 법규를 명상합니다. 24. 당신의 언약은 나의 기쁨이요 나의 충고자이옵니다. 25. 내 영혼이 먼지 속에 처박혔사오니 말씀하신 대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26. 내가 살아 온 길 보이매 응답하셨사오니 당신 뜻을 가르쳐 주소서. 27. 당신 계명 따르는 길, 깨우쳐 주소서. 주의 이루신 기적들을 되새기리이다. 28. 나의 영혼이 괴로와 잠 못 이루오니, 말씀하신 대로 나를 일으켜 주소서. 29. 다시는 거짓된 길로 가지 않게 하시고 당신의 법의 은총을 나에게 베푸소서. 30. 진리의 길을 나는 택하였사오니 당신의 결정을 내 앞에 내리소서. 31. 야훼여, 당신 언약에 내 마음을 붙이오니, 부끄러운 일 당하지 않게 하소서, 32. 당신 계명 내 마음 흡족하오니 그 길을 따라 내달리리이다. 33. 야훼여, 당신의 뜻을 따라 사는 길을 가르치소서. 그대로 지키고 상급을 받으려 하옵니다. 34. 당신 법을 깨우쳐 주시고 그 법 따라 살게 하소서. 마음을 다 쏟아 지키리이다. 35. 나의 기쁨은 당신의 계명에 있사오니 그 길 따라 곧장 살게 하소서. 36. 내 마음을 잇속에 기울이지 않고 당신의 언약으로 기울게 하소서. 제21장 말씀에 관한 시편 시편 119편 123
125 37. 헛된 것에서 나의 눈을 돌리시고 당신의 길을 걸어 생명을 얻게 하소서. 38.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주신 약속을 당신의 종에게 지켜 주소서. 39. 당신의 결정은 은혜로우시니, 그 몸서리치는 모욕에서 건져 주소서. 40. 당신의 계명을 나는 갈망하였사오니, 정의를 세우시어 이 몸을 살려 주소서. 41. 야훼여, 당신 사랑을 나에게 베푸시고, 약속하신 당신 구원을 내려 주소서. 42. 당신 말씀 굳이 믿고, 나를 욕하는 자들에게 응수하리이다. 43. 당신의 결정에 내 희망을 두오니 진리의 말이 내 입에서 떠나가지 말게 하소서. 44. 당신 법을 언제나 길이길이 끝까지 지키리이다. 45. 당신의 계명을 애써 지켰사오니 내 딛는 발걸음 자유롭게 하소서. 46. 임금들 앞에서 당신의 언약을 선포할 때 부끄러워하지 않으리이다. 47. 당신의 계명은 나의 기쁨, 그것을 나는 사랑하옵니다. 48. 당신 계명 내가 사랑하옵기에 쌍수 들어 반기고 당신 뜻을 언제나 나는 명상합니다. 49. 당신 종에게 하신 말씀 잊지 마소서. 나의 희망은 그 말씀에 있사옵니다. 50. 비참할 때, 내가 받는 위로는 내 생명 살리시는 당신의 약속. 124 제21장 말씀에 관한 시편 시편 119편
126 51. 교만한 자들이 나를 마구 희롱하여도 나는 당신의 법에 버티고 굴치 않았사옵니다. 52. 그 옛날에 내리신 당신의 결정, 그것을 생각하오면 야훼여, 나는 위로가 되옵니다. 53. 당신 법을 버리는 악인들 앞에서 울화가 치밀어 견딜 수가 없사옵니다. 54. 나그네살이하는 이 내 집에서 당신 뜻을 노래로 따르리이다. 55. 야훼여, 밤에도 당신의 이름을 잊지 않고 당신의 법을 지키리이다. 56.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것, 이것이 나에게 전부입니다. 57. 야훼여 나의 분깃은, 당신 말씀을 지키는 일이라고 나는 말하였습니다. 58. 당신 얼굴 웃음 띠도록 내가 몹시도 힘쓰오니 약속하신 대로 이 몸을 불쌍히 여기소서. 59. 지금까지 걸어 온 내 길을 반성하고 당신 언약의 길로 되돌아옵니다. 60. 빨리빨리 머뭇거리지 않고 당신 계명을 지키리이다. 61. 악인들의 올가미가 내 주위에 두루 있어도 나는 당신의 법을 잊지 아니하리이다. 62. 공정하신 그 판결들, 한밤중에 일어나 감사기도 드립니다. 63. 나는 당신을 경외하는 모든 사람들과 그리고 당신 법을 지키는 자들과 한편이 되었습니다. 64. 야훼여, 당신의 사랑이 땅에 넘치옵니다. 제21장 말씀에 관한 시편 시편 119편 125
127 당신의 뜻을 나에게 알려 주소서. 65. 야훼여, 당신께서 말씀하신 대로 당신의 종을 선대하였사옵니다. 66. 내가 당신께서 명령하신 것을 굳이 믿사오니 옳은 판단과 지식을 가르쳐 주소서. 67. 죄 받아 고생하기까지는 빗나갔사오나 이제는 당신 약속 그대로 지키리이다. 68. 선하시고 은혜로우신 이여, 당신 뜻을 나에게 알려 주소서 69. 교만한 자, 거짓으로 나를 꾀어도 마음을 다 쏟아 당신 계명을 지키리이다. 70. 그들은 마음에 기름기 끼었으나 나에게 미각은 당신의 법이옵니다. 71. 고생도 나에겐 유익한 일, 그것이 당신 뜻을 알려 줍니다. 72. 당신께서 가르치신 법이야말로 천만 금은보다 유익합니다. 73. 손수 나를 빚어 만드셨으니 깨우침을 주소서. 당신께서 명하신 것을 가르쳐 주소서. 74. 당신 말씀에 희망을 둔 이 몸을 보고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은 기뻐하리이다. 75. 야훼여, 당신의 판결은 옳사옵니다. 나를 괴롭히심은 당신의 성실하심 때문이옵니다. 76. 일찍이 당신의 종에게 약속하신 대로 사랑을 내리시어 위로하소서. 77. 당신의 법이 나의 기쁨이오니 인자를 베푸시어 살려 주소서. 126 제21장 말씀에 관한 시편 시편 119편
128 78. 거짓말로 이 몸을 괴롭히는 교만한 자들일랑 망신을 당하게 하소서. 이 몸은 주님의 계명을 되새기리이다. 79.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 나에게 오게 하시고 당신의 언약을 깨우친 이들 나에게 오게 하소서. 80. 이 마음 당신의 뜻을 따라 깨끗이 살고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81. 이 몸이 당신 말씀에 희망을 걸고 당신의 구원을 향하여 끝까지 가오리이다. 82. 이 몸이 당신 약속을 눈 빠지게 기다립니다. 언제 나에게 위안을 주시렵니까? 83. 나 비록 연기 속의 가죽부대처럼 되었사오나 나는 당신의 뜻을 잊지 않으리이다. 84. 당신의 종이 얼마나 더 살겠습니까? 이 몸을 박해하는 자들을 언제나 심판하시렵니까? 85. 당신의 법을 반대하는 교만한 자들이 내 앞에 함정을 팠사옵니다. 86. 당신의 법령은 조목조목 참되오니, 거짓이 나를 핍박할 때 나를 도와주소서. 87. 이 땅에서 저들이 이 몸을 거의 죽여 놓았어도 나는 당신의 계명들을 버리지 않으리이다. 88. 당신의 사랑으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친히 일러 주신 언약을 지키리이다. 89. 야훼여, 당신 말씀 영원하시고 변함없이 하늘에 있사옵니다. 90. 당신의 진실하심 만세에 이르오며, 손수 만드신 저 땅은 흔들림이 없사옵니다. 91. 모든 것이 당신의 여종이오니 당신의 결정 따라 오늘까지 변함없이 있사옵니다. 제21장 말씀에 관한 시편 시편 119편 127
129 92. 당신의 법이 나의 낙이 아니었다면 이 몸은 고통 속에서 죽었으리이다. 93. 계명들을 주시어 살려 주셨으니 죽어도 그것을 아니 잊으리이다. 94. 이 몸이 당신의 것이오니 구원하소서. 애써 당신의 계명을 찾으리이다. 95. 악인들이 이 몸을 죽이려고 노리고 있사오나 나는 당신의 언약을 명심하리이다. 96. 아무리 완전한 것도 끝이 있는 줄 나 아오나, 당신의 계명들은 한 없이 넓사옵니다. 97. 당신의 법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위 자나깨나 나는 그 말씀을 되새깁니다. 98. 계명을 주심으로 당신은 내 것이 되어, 원수들보다 더 지혜롭게 나를 만드십니다. 99. 당신의 언약을 되새기어서 나의 모든 스승보다도 더 현명해지리이다 당신의 법령들을 내가 지키어 노인들보다도 더 슬기로와지리이다 당신의 말씀대로 살기 위하여 온갖 나쁜 길에서 발길을 돌리리이다 당신께서 친히 가르쳐 주시오니 당신의 결정을 거역하지 않으리이다 당신의 약속은 말부터가 혀에 달아 내 입에는 꿀보다도 더 답니다 당신의 법령들을 깨우쳐 슬기를 얻었으니 모든 거짓된 길을 역겨워합니다 당신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나의 길에 빛이옵니다. 128 제21장 말씀에 관한 시편 시편 119편
130 106. 나 한번 맹세하였으니 당신의 바른 결정을 지키리이다 야훼여, 나의 받는 고난이 심하오니 말씀하신 대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야훼여, 내 입이 드리는 이 정성을 받으시고, 당신의 결정을 가르쳐 주소서 나의 생명 항상 내 손안에 있으니 당신의 법을 잊지 않으리이다 악한 자들이 내 앞에 올가미를 쳐 놓았으니, 나는 당신의 법령들을 어기지 않으리이다 당신의 언약은 영원히 나의 유산이며 내 마음의 기쁨입니다 당신 뜻을 따르기로 내 마음 정하였사오니 그것이 영원한 보상입니다 나는 두 마음 품는 자를 미워하오며 당신의 법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나의 은신처, 나의 방패시오니 나는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두옵니다 악인들아, 나에게서 떠나가거라. 나는 내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리라 약속하신 대로 나를 붙들어 주시고 살려 주소서. 나의 기대를 무색하게 만들지 마옵소서 내가 기댈 지주 되어 주소서. 내가 살아나리이다. 나는 언제나 당신 뜻을 살피리이다 당신 뜻을 어기고 벗어나는 자, 모두 당신께서 엎어 버리시니 그들의 계산은 허황합니다 세상의 악인들을 모두 찌꺼기처럼 치우시니 제21장 말씀에 관한 시편 시편 119편 129
131 나는 당신의 언약을 사랑하옵니다 나는 당신이 무서워 떨리옵고, 당신의 판결이 이 몸은 두렵기만 합니다 나는 당신의 결정과 정의를 따랐사오니, 억누르는 자들에게 넘겨주지 마소서 당신의 종을 편들어 잘 되게 하시고 교만한 자들에게 짓밟히지 않게 하소서 당신의 구원을 눈 빠지게 기다리오며 정의의 약속을 끝까지 기다립니다 당신 사랑으로 이 종을 대해 주시고 당신의 뜻을 나에게 가르치소서 이 몸은 당신의 종이오니 나를 깨우쳐 주소서. 당신의 언약을 알아차리리이다 야훼여, 당신의 법을 사람들이 짓밟았사오니 나서실 때가 되었사옵니다 그리하여 나는 금보다도, 순금보다도 당신의 계명을 더 좋아하리이다 또, 당신의 법령을 어김없이 따르고, 모든 거짓된 길을 역겨워하리이다 당신의 언약이 너무나도 놀라와 이 몸은 성심껏 그것을 지키리이다 당신 말씀 밝히시어 빛을 내시니, 우둔한 자들이 손쉽게 깨닫습니다 당신의 계명을 탐한 나머지 입을 크게 벌리고 헐떡입니다 당신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에게 하시던 대로 나에게도 얼굴을 돌이키사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 약속에 힘을 얻어 꿋꿋이 걷게 하시고 130 제21장 말씀에 관한 시편 시편 119편
132 악이 나를 이기지 못하게 하소서 사람들의 압박에서 이 몸 빼어 주소서. 당신의 법령대로 살리이다 당신의 종에게 웃는 얼굴을 보이시고 당신의 뜻을 가르쳐 주소서 사람들이 당신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니 시냇물처럼 눈물이 흐르옵니다 야훼여, 당신은 공정하시며 당신의 결정은 언제나 옳사옵니다 당신의 언약은 공정하여 조금도 틀림이 없사옵니다 나의 원수들이 당신의 말씀을 기억하지 아니하니 나의 정열이 이 몸을 사릅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지켜진 당신의 약속, 나에게는 그 약속이 소중합니다 나 비록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나 당신의 법령들을 잊지 않으리이다 당신의 정의는 영원한 정의, 당신의 법은 언제나 진실됩니다 우민과 억압에 짓눌려도 당신의 계명이 나를 기쁘게 하옵니다 당신의 언약은 언제나 공정하시니 그것을 깨우쳐 주시고 이 몸을 살게 하소서 야훼여, 목청껏 당신을 부르오니 대답하소서. 당신의 뜻을 따르리이다 당신을 부르오니 구해 주소서. 당신의 언약을 내가 지키리이다 당신의 말씀에 희망을 걸고 제21장 말씀에 관한 시편 시편 119편 131
133 새벽보다 먼저 일어나, 이렇게 부르짖사옵니다 뜬눈으로 밤을 지켜보며 당신의 약속을 묵상합니다 야훼여, 당신의 사랑으로 나의 소리를 들으시고 당신의 판결로써 이 몸을 살려 주소서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당신의 법을 버리고 음흉한 생각으로 나에게 가까이 옵니다 야훼여, 당신께서는 나에게 가까이 계시오며 당신의 계명은 언제나 진실됩니다 영원토록 맺으신 당신의 언약, 나는 옛부터 그것을 익히 알았읍니다 당신의 법을 내가 잊지 않으리니 이 비참한 모습을 보시고 건져 주소서 고발당한 이 몸을 변호하시고 구해 주소서. 약속하신 대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당신의 뜻대로 살지 않으려는 자들, 그 악인들에게 구원이란 당치도 않사옵니다 야훼여, 당신의 인자하심 한없이 크시오니 공정하신 당신의 판결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나를 박해하는 자들과 억압하는 자들이 아무리 많아도 이 몸은 당신의 언약을 떠나지 않으리이다 당신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자들 그 배신들을 보고 내 마음 심히 불쾌하옵니다 보소서, 야훼여, 나는 당신의 법령들을 좋아합니다. 당신 사랑으로 이 몸을 살려 주소서 당신의 말씀은 한 마디로 진실, 그것이오며 당신의 공정한 판결은 영원하십니다 권세가들이 나를 까닭없이 박해하오나 132 제21장 말씀에 관한 시편 시편 119편
134 내 마음이 두려워하는 것은 당신의 말씀입니다 전리품을 얻고서 좋아하듯이 당신의 말씀 듣는 것을 나는 기뻐합니다 거짓은 내가 싫어하는 것, 나는 당신 법을 좋아하고 실행합니다 당신의 옳은 판결, 찬송하오니 하루에도 일곱 번씩 찬양합니다 당신의 법을 사랑하는 이에게는 만사가 순조롭고 무엇 하나 꺼릴 것이 없사옵니다 야훼여, 당신의 계명을 내가 따랐사오니, 당신의 구원을 기다립니다 당신의 언약을 온전히 사랑하여 내 영혼이 그것을 지키리이다 나의 모든 행실을 보고 계시오니 당신 법령, 당신 언약을 지키리이다 야훼여, 이 울부짖는 소리를 가까이 들으시고 당신의 말씀으로 깨우쳐 주소서 당신 어전에 나의 기도소리 이르게 하시고, 약속하신 대로 건져 주소서 당신 뜻을 당신 친히 가르쳐 주시오니 이 입술로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당신의 법령대로 살기로 결심한 이몸, 손을 뻗으시어 도와 주소서 야훼여, 당신의 구원을 애타게 기다리며 당신의 법을 기쁨으로 삼으리이다 이 몸이 살아서 당신을 찬양하리니 바른 판단 내리시어 도와 주소서 이 몸은 길잃고 헤매는 한 마리 양, 제21장 말씀에 관한 시편 시편 119편 133
135 어서 오시어 이 종을 찾아주소서 당신의 계명을 소홀히 여긴 적은 한 번도 없사옵니다. 교리 요점 * 주님은 율법과 예언 그리고 시편을 성취하시기 위해서 오셨다. * 주님과 천국의 결합은 말씀을 수단으로 한다. 말씀에 관한 지식만이 우리에게 진정한 이해를 줄 수 있고, 우리 삶을 바른길로 인도한다. * 주님에 대한 믿음은 그분에 대한 지식에 기반 한다. * 자아사랑으로부터 비롯된 선은 선행이 아니다. 해설 본문은 시편서중의 하나다. 시편서는 종종 다윗의 책이라고도 불린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달콤한 시인 으로 불렸던 인물이다. 사실 시편서는 성전에서 쓰였던 찬송집인데, 이런 연유로 유대인들은 이 책을 그들의 정경인 율법과 예언서의 범주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다윗은 시편이 주님의 영감으로 쓰였다고 말했다. 주님 역시 시편이 율법과 예언서와 더불어 그분의 말씀 중 한 부분임을 확인시켜 주셨는데, 이는 사무엘하 23장 1-2절과 누가복음 24장 44절로 알 수 있다. 시편 119편은 가장 긴 시편이며, 알파벳순으로 쓰였다. 우리는 이 시편을 읽으면서 22개의 문단으 로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고, 영어성경인 King James의 번역판에서는 각 문단 머리에 있는 기이한 글자도 볼 수 있다. 이 머리글자는 히브리 알파벳인 22개의 글자들이다. 히브리어로 기록된 본문의 시편은 각 문단안의 각 절이 문단 뒤 머리글자로 시작된다. 스웨덴볽은 히브리 알파벳의 모든 글자가 영계에 있는 어떤 것을 의미하였기에 다윗이 119편을 알파벳 글자의 순서에 따라 썼다. 라고 설명한다. 시편 111편은 이와 유사한 형태를 지니지만, 본 시편의 정교한 짜임새는 갖추지 못했다. 이 밖에도 다섯 편이 본 시편과 유사한 순서를 지니고 있다. 이상의 특성때문에 본 시편이 본문으로 특별히 채택된 것은 아니다. 우리가 본 시편을 공부하는 까닭은 이 시편이 말씀에 관한 것, 특별히 말씀의 기원과 우리 삶에 말씀이 어떻게 놓여 져야 134 제21장 말씀에 관한 시편 시편 119편
136 하는가를 노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총 176절로 구성된 이 시편의 각 구절에는 하느님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신성한 진리를 표현하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어느 구절을 선택하여 읽든지 간에 하느님의 말씀에 관한 지침을 얻게 된다. 각 절에는 법, 언약, 길, 가르침, 계명, 판단, 명령, 말씀, 충실, 규례 혹은 주님의 이름 등과 같은 단어들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말씀들이 본 시편에 있음을 발견하기도 한다. 또한 우리는 이 시편에서 채택되어 만들어진 찬송을 예배 중에 부르기도 한다. 우리는 본 시편의 전체를 반복해서 읽고 공부하여 이를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말씀이 주님과 우리 영혼의 모든 것에 대한 지침서이자 그분과의 직접적인 연결을 가능하도록 하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 모든 곳에서 신성에 관한 모든 지식은 성경의 말씀 또는 성경 이전의 고대 말씀에 근원을 두고 있다. 우리는 스스로 하느님을 발견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즉, 주님께서 우리에게 그분 자신을 밝히 보여 주셔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님은 우리와 관계하심에 있어서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각자의 마음에 특별한 관계를 가지시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각자의 마음속에 들어가 있는 말씀의 구절을 통하여 관계를 가지신다. 노아의 이야기에 있는 무지개의 언약을 상기해 보자. 무지개는 작은 빗방울에 햇빛이 비추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영적인 무지개는 우리 기억 속에 있는 말씀에서 비롯된 진리라는 빗방울들이 하느님으로부터 온 진리의 순수한 흰빛을 투영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이렇게 투영된 진리의 빛은 투영되기 이전에는 한 가지색인 흰 색 뿐이나, 우리 속에든 진리를 주님의 빛이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빛은 우리의 심정 상태나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에 따라 다양한 색깔로 나타나게 된다. 본 시편의 105절은 당신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나의 길에 빛이옵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구절은 말씀이 우리의 지성을 계발시켜주고 우리에게 삶의 올바른 길을 보여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98절에서는 계명을 중심으로 당신은 내 것이 되어, 원수들보다 더 지혜롭게 나를 만드십니다. 라고 기술된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시험을 인식하고 싸워나가야 하는 방법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89절에서는 야훼여, 당신 말씀 영원하시고 변함없이 하늘에 있사옵니다. 라 고 기술된다. 이는 말씀 속에 천국의 근본이 되는 질서를 표현해 놓았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말씀은 지상의 때와 더불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165절에서 당신의 법을 사랑하는 이에게는 만사가 순조롭고 무엇 하나 꺼릴 것이 없사옵니다. 라고 기술된다. 이 구절은 말씀에 순종함이 우리로 하여금 내적인 평화 속에서 살도록 해주며 우리에게 오는 각종 불운으로 인해서 우리의 마음이 평정을 잃지 않도록 해줌을 의미하는 것이다. 시편의 각 구절은 우리에게 교훈을 준다. 제21장 말씀에 관한 시편 시편 119편 135
137 따라서 시편은 우리 마음에 교훈이 와 닿도록 해주면서 본문 33-34절에 기록된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야훼여, 당신의 뜻을 따라 사는 길을 가르치소서. 그대로 지키고 상급을 받으려 하옵니다. 당신 법을 깨우쳐 주시고 그 법에 따라 살게 하소서. 기본 상응 공부 등 = 신성한 진리 판단 = 진리에 관해서 질문 정리 1) 시편은 무엇인가? 2) 유대인들은 시편책을 어떻게 사용했는가? 3) 누구를 통해 많은 시편이 기록되었는가? 4) 다윗은 시편에 관하여 뭐라고 말했는가? 5) 주님은 시편에 관하여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6) 가장 긴 시편은 어느 시편인가? 7) 이 시편의 구조상의 특징은 무엇인가? 8) 이 시편의 일반적인 주제는 무엇인가? 9) 이 시편이 우리에게 인상 깊은 원인은 무엇인가? 10) 왜 우리는 말씀을 공부하는가? 11) 왜 우리는 말씀의 교훈에 순종해야 하는가? 12) 일부 시편들이 알파벳 순서로 기록된 까닭은 무엇인가? 13) 말씀의 권능은 말씀의 어떤 의미에 기초하고 있는가? 질문의 답 1) 노래 2) 찬송가 3) 다윗 4) 하느님이 주신 말씀이다 136 제21장 말씀에 관한 시편 시편 119편
138 5) 주님에 관해 예언되어 있다 6) 119편 7) 알파벳 8) 말씀 9) 매 구절마다에서 10)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배우기 위해서 11) 영원한 행복을 발견하기 위해서 12) 주제에 대한 완벽한 요약을 담고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함 13) 글자 또는 글자적 의미 22 벨사살왕의 잔치 머리말 먼저 대 예언서의 일반적인 면을 살펴본 후 본문의 세부사항을 공부한다. 성 서 본 문: 다니엘 5장 5장: 1.벨사살왕이 잔치를 베풀고 만조백관들을 불러 함께 술을 마신 일이 있었다. 2. 벨사살은 거나하게 되자 선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약탈하여 온 금잔, 은잔을 내 오라고 하였다. 왕은 고관들과 왕비들과 후궁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싶었던 것이다. 3. 예루살렘에 있는 하느님의 집에서 약탈하여 온 금잔이 나오자 왕은 그 잔으로 고관들과 왕비들과 후궁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 4. 이렇게 술을 마시며 금은동철이나 목석으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는데 5. 갑자기 사람의 손가락 하나가 나타나서 등잔대 맞은 쪽 왕궁 벽에 붙어 있는 판에 글자를 썼다. 왕은 글 쓰는 손을 보고 6. 새파랗게 놀랐다. 그는 머리가 아뜩해지며 허벅지가 녹는 듯하고, 무릎이 떨려 7. 마술사들과 점성가들과 점장이들을 불러들이라고 고함쳤다. 재사들이 대령하자 왕이 말했다. 저 글을 읽고 뜻을 풀어 주는 사람은 자주색 도포를 입혀 주고 금목걸이를 걸어 주며 이 나라에서 셋째 가는 높은 자리에 앉혀 주리라. 8. 그러나 불려 나온 왕실 재사들 중 아무도 그 글을 읽고 뜻을 풀어내는 제22장 벨사살왕의 잔치 다니엘 5장 137
139 사람이 없었다. 9. 벨사살왕의 얼굴빛이 달라지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고관들은 안절부절 못했다. 10. 그 때 왕비가 고관들이 웅성거리는 소리를 듣고 연회장으로 올라 가 아뢰었다. 임금님, 만수무강 을 빕니다. 그렇게 안색이 달라지도록 당황하실 것은 없습니다. 11. 임금님의 나라에는 거룩하신 하느님의 영을 받은 사람이 하나 있습니다. 그는 머리가 명석하여 지혜롭기가 하느님 같다고 소문난 사람입니다. 선왕 느부갓네살께서 그를 마술사들과 술객들과 점성가들과 점장이들의 수령으 로 임명하신 일까지 있습니다. 12. 임금님께서 벨트사살이라는 이름을 주신 다니엘이 그 사람입니다. 그는 신통력이 놀라와 모르는 것이 없습니다. 꿈이나 수수께끼나 어떤 어려운 문제든지 잘 풀어내는 재주가 있습니다. 다니엘을 부르시면 이 글을 풀어 드릴 것입니다. 13. 그래서 다니엘이 불려 나오자 왕이 그에게 물었다. 그대가 바로 유다에서 포로로 끌여 온 다니엘이란 사람인가? 14. 그대는 하느님의 영을 받은 사람으로서 머리가 명석하여 지혜가 대단하다 는 말을 들었다. 15. 나는 재사들과 마술사들을 데려다가 저기 저 글을 읽고 뜻을 풀이하라고 했지만 아무도 그 말 뜻을 풀지 못했다. 16. 내가 들으니, 그대는 무엇이나 다 잘 알아 내고 어떤 수수께끼든지 풀 수 있다던데 이제 그대는 저 글을 읽고 뜻을 풀이하여 보아라. 그리하면 그대에게 자주색 도포를 입히고 금목걸이를 걸어 주며 그대를 이 나라에서 셋째 가는 높은 자리에 앉혀 주리라. 17. 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했다. 임금님께서 주시겠다는 선물을 거두시고, 그 사례는 다른 사람에게 나 내리십시오. 그래도 저는 임금님께 저 글을 읽어 드리고 뜻을 풀이하여 드리겠습니다. 18. 임금님,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서는 선왕 느부갓네살의 나라를 강대하게 하셔서 영화와 영광을 떨치게 하여 주셨습니다. 19. 하느님께서 그렇게 선왕을 위대하게 해 주셨으므로 인종과 말이 다른 천하 만민이 모두 선왕 앞에서는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래서 선왕께서는 마음대로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고 올려 앉히기도 하고 내려 앉히기도 하셨습니다. 20. 그렇게 마음이 높아져서 거만을 떨며 자기 생각만 내세우시다가 그만 옥좌에서 쫓겨 나 영화를 빼앗기고 21. 세상에서 쫓겨 나 그 생각이 짐승과 같아져서 들나귀하고 어울려 지내며 소처럼 풀을 뜯어 먹고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에 몸을 적시며 사셨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인간의 왕국을 다스리는 분이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깨닫게 되셨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서는 당신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야 왕으로 세우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신 것입니다. 22. 그분의 아들이신 임금님께서는 그것을 다 아시고도 겸손해 지시기는 커녕 23. 오히려 하늘의 대주재를 거역하시고 그분의 집에서 쓰던 잔들을 이 자리에 내어다가 대신들과 왕비들과 후궁들과 함께 그 잔으로 술을 마셨습니다. 138 제22장 벨사살왕의 잔치 다니엘 5장
140 그리고는 금은동철이나 보석으로 만든 신상들, 보지도 듣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신들을 찬양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임금님의 목숨을 손안에 쥐고 계시는 하느님, 임금님의 일거일동을 지켜 보시는 하느님을 공경하지 않으셨습니다. 24.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서 손가락을 내 보내시어 저 글자들을 쓰게 하신 것은 그 때문입니다. 25. 저기 쓴 글자들은 므네 므네 드켈 그 다음은 브라신 입니다. 26. 그 뜻은 이렇습니다. 므네 는 하느님께서 왕의 나라 햇수를 세어 보시고 마감하셨다 는 뜻입니다. 27. 드켈 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시니 무게가 모자랐다 는 뜻입니다. 28. 브라신 은 왕의 나라를 메대와 페르샤에게 갈라 주신다. 는 뜻입니다. 29. 벨사살은 다니엘에게 자주색 도포를 입히고 금목걸이를 걸어 주도록 영을 내리고, 다니엘이 온 나라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사람임을 공포하였다. 30. 바빌론 왕 벨사살은 그 날 밤으로 살해되었고, 6장: 1. 나라는 메대왕 다리우스가 차지하게 되었다. 이 때 다리우스는 육십 이세였다. 교리 요점 * 주님께서 모든 예언자들에게 영감을 불어 넣어 주셨다. * 다니엘서도 영감 된 말씀중 하나이다. * 자아에 대한 확신은 주님에 대한 믿음과는 정반대된다. * 겸손은 선함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해설 우리는 예언서를 대 예언서와 소 예언서로 분류한다. 이러한 분류의 기준은 책의 부피에 기초한다. 구약성서 끝 부분에 있는 열 두 권의 책들은 부피가 비교적 작다. 예언자들 중에는 성경의 책이름에 오르지 않은 이들도 상당히 많은데, 나단과 엘리야 그리고 엘리사가 그에 해당된다. 사무엘은 예언자이면서 예언자의 수련소를 세우기도 했는데, 성경에서 예언자 수련소의 수련원들을 찾아볼 수 있다. 특별히 엘리야와 엘리사의 시대에 수련원 출신의 예언자들이 두드러지게 등장한다. 이에 대해서는 열왕기하 2장 5-7과 15-18절을 읽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예언자 수련생들은 주님의 법과 예배형식에 대해서 공부했다. 그들은 예언자로서의 삶의 방법들을 따르면서 주님이 선택해 제22장 벨사살왕의 잔치 다니엘 5장 139
141 주실 때마다 그분을 대변해서 백성들에게 말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반면에 그들 중에 거짓 예언자들도 있어서 주님이 말씀을 주시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받은 척 하면서 사람들 을 현혹시켰던 사례를 성경에서 엿볼 수 있다. 주님께서 진정한 예언자들을 통해서 당대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말씀해 주셨지만, 이러한 말씀들이 모두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다. 그러나 받아 쓰도록 명령된 모든 예언들은 전 시대 모든 이들을 위한 말씀인 것이다. 그래서 모든 말씀은 실지로 보면 우리에게 주신 예언인 것이다. 그 이유는 그 안에 주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청종하길 원하시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고, 주님이 재림을 통해 말씀들을 필요로 할 때마다 그분의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는 수단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이다. 사실 예언서들은 주님께서 임마누엘 스웨덴볽을 통해 세상에 주신 상응에 대한 이해 없이는 그저 알 수 없는 비밀이나 신비한 이야기에 불과하다. 네 개의 대예언서는 이사야서, 예레미야서, 에제키엘서 그리고 다니엘서이다. 이사야는 유다왕국의 히즈키야 시대에 살았고, 예레미야는 유다 왕국 말기에 살았었다. 애가서는 성경에서 예레미야서 바로 뒤에 이어지고 있는데, 예레미야가 이집트에 끌려간 후 그곳에서 쓴 책이다. 에제키엘과 다니엘은 포로 생활 동안 예언했다. 에제키엘은 성직자 였을 뿐만 아니라 예언자이기도 했다. 다니엘에 관한 사항은 다니엘서 1장 1-7절을 참고하기 바란다. 그와 그의 세 동료들은 지적 능력으로 인해 다른 포로들과는 다른 대접을 받았다. 게다가 그들이 바빌론으로 끌려가기 전 양육된 가르침에 매우 충실했다는 사실도 다른 이들과 구별된다. 그들은 그들의 성실성으로 인해 주님에 의해 완벽히 보호되었다. 심지어 다니엘은 꿈을 해석하는 능력과 더불어 예언하는 능력도 부여되었다. 다니엘의 이러한 능력은 바빌론 왕에게 인정받게 되었다. 이로 인해 다니엘을 포함한 네 명의 유대인 청년들은 바빌론에서 높은 지위까지도 얻게 되었다. 본문은 경이로운 내용을 담은 것으로서 기독교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성경의 이야기들 중의 하나이 다. 본문의 내용에서 비롯된 표현 중의 하나는 누군가가 결과가 훤히 보이는 잘못된 길을 고집할 때에 저 친구 벽에 쓰여 있는 글도 못 읽어. 라고 말하는 것이다. 벨사살은 느부갓네살의 아들이다. 그는 자신이 총애하는 새 군주들을 세워 자신의 통치하에 있는 왕국들을 재정립했으나, 다니엘에 대해서는 잊고 있었다. 그의 아버지 느부갓네살은 거만한 왕이었다. 앞서 수차례 언급했듯이, 바빌론은 지배욕을 뜻한다. 본문 제 18-21절에서 다니엘이 언급하는 이야기는 제 4장에서도 언급된다. 느부갓네살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자발적으로 배웠다. 그래서 그는 깨달은 후 다니엘을 통해 자신에게 말씀하셨던 다니엘의 하느님 앞에서 겸손했다. 벨사살은 그의 아버지만큼 슬기롭지 못했다. 과거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의 모든 금과 140 제22장 벨사살왕의 잔치 다니엘 5장
142 은 집기들을 약탈하여 바빌론으로 가져 왔을 때 벨사살은 자기 신전의 보물과 함께 그것을 보관해 두었다(열왕기하 24:13). 하지만 벨사살은 자신이 주체가 되는 축제에서 자신의 권위와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이러한 신성한 물건을 사용하여 신성을 모독했다. 영적인 진리의 포도주를 포함한 성전의 집기들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을 예배하며 진실로 그분을 섬기게 하는 선과 진리에 관한 지식을 상징한다. 이러한 지식들이 이기적인데 사용될 때 곧 다른 사람보다 자신을 드높이기 위해 사용되면, 이 지식들은 모독되는 것이다. 스웨덴볽은 이러한 신성모독에 관하여 많은 설명을 해주고 있다. 신성모독이란 진리를 알고 인정하면서도 그에 따라 살려고 하지 않음 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신성모독의 정의에 꼭 들어맞지 않는다할지라도, 우리는 모두 어느 정도의 신성모독을 범하면서 살아간다. 따라서 신성모독은 그 종류와 수준이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벨사살의 행위는 가장 심각한 신성모독의 형태 중 하나를 표현한다. 이러한 신성모독의 행위는 영적인 생명을 파괴한다. 본문의 이야기는 벽에 써진 글자만으로도 우리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준다. 즉, 손가락의 갑작스런 나타남과 그로 인해 쓰여 진 기이한 단어들은 우리로 하여금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극을 준다. 이 장면은 우리가 벨사살과 같은 신성모독을 범하게 되면 말씀으로부터 우리에게 있게 되는 명백한 결과를 표현한다. 벽에 써진 글은 그 자체가 지닌 초자연적인 특성 때문에 벨사살을 새파랗게 질리도록 했다. 그리고 그의 두려움은 다니엘이 재등장되게 했다. 벨사살은 다니엘이 그 글을 해석해 준 공로에 대한 보상을 했다. 하지만 성경에는 벨사살이 벽에 써진 글의 해석이 끝난 후 그동안 자신이 행해왔던 행위를 반성하려고 애쓴 기록은 없다. 즉, 벨사살이나 그의 왕국은 다니엘에 대한 호소 또는 다니엘에게 내린 포상으로 구원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는 아주 중요한 교훈이 담겨져 있다. 즉, 누구도 두려움으로 인해 행한 것으로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진리이다. 그 이유는 두려워하는 상태에서 행한 것은 스스로의 자유의지로 행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마음을 억압하던 두려움이 지난 후에는 옳고 그름에 관계없이 스스로의 자유의지로 선택하는 상태로 되돌아가기 마련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우리의 전 생애동안 스스로 진실 된 모습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어느 한 순간에 자신을 완전히 바꿀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성전의 집기들은 후에 예루살렘으로 다시 보내졌다. 페르시아 왕 고레스는 그의 집권 첫 해에 유대인 포로들로 하여금 거룩한 땅에 되돌아가도록 허용하면서 그들에게 과거 약탈해 온 성전의 집기들도 되돌려 보냈다. 이에 관해서는 에즈라서 첫 장에서 알 수 있다. 이 책은 내적 의미는 제22장 벨사살왕의 잔치 다니엘 5장 141
143 없지만, 귀환하는 백성들에 관한 사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기본 상응 공부 성전의 집기들 = 우리로 하여금 예배하도록 하는 말씀으로부터 비롯된 지식들 포도주 = 영적인 진리 질문 정리 1) 예언자란 무엇인가? 2) 왜 주님은 예언자를 유다와 이스라엘에 보내셨는가? 3) 기억나는 예언자들의 이름은 무엇인가? 4) 대 예언서와 소 예언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5) 네 명의 대 예언자는 누구인가? 6) 이사야는 언제 어디서 살았는가? 7) 예레미야는 언제 어디서 살았는가? 8) 예레미야는 어디서 죽었는가? 9) 애가서는 누가 썼는가? 10) 애가서는 어디서 쓰여 졌는가? 11) 에제키엘과 다니엘은 어디서 예언했는가? 12) 에제키엘의 직책은 무엇이었는가? 13) 에제키엘은 환상 속에서 가끔 어디로 데려가졌는가? 14) 주님은 다니엘에게 어떤 능력을 주셨는가? 15) 주님은 어떤 이유로 다니엘에게 능력들을 주실 수 있으셨는가? 16) 다니엘이 바빌론에 잡혀왔을 때 누가 그곳의 왕이었는가? 17) 다니엘은 어떤 일로 인해 왕국의 통치자 자리에 올랐는가? 18) 다니엘과 더불어 연상되는 성경상의 인물은 누구인가? 19) 느부갓네살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자는 누구인가? 142 제22장 벨사살왕의 잔치 다니엘 5장
144 20) 그는 어떤 큰 죄를 범했는가? 21) 무엇이 그를 겁나도록 했는가? 22) 벽에 써진 글은 무엇인가? 23) 다니엘은 이 글이 무엇을 의미한다고 말했는가? 24) 본문의 다니엘의 예언은 언제 성취되었는가? 25) 벨사살의 행위는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주님을 대변하는 자 2) 견책, 경고 3) 나단, 엘리야, 엘리사 등등 4) 대 예언서는 길고, 소 예언서는 짧다 5) 이사야, 예레미야, 에제키엘, 다니엘 6) 유다왕국의 히즈키야 시대 7) 유다왕국 말기, 바빌론에 포로로 끌려가는 시기 8) 이집트에서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9) 예레미야 10) 이집트 11) 포로중에, 바빌론 12) 성직자 13) 예루살렘 14) 꿈을 해석하는 능력 15) 그가 주님께 신실했기 때문 16) 느부갓네살 17) 꿈을 해석했다 18) 요셉 19) 벨사살 20) 성전의 집기들을 모독했다 21) 벽에 써진 글 22) 므네, 므네, 드켈, 브라신 23) 세었다, 달았다, 나누었다 24) 그날 밤에 25) 영적인 지식을 이기적인데 사용함 제22장 벨사살왕의 잔치 다니엘 5장 143
145 23 사자 굴에서의 다니엘 머리말 먼저 유다왕국이 정복당하는 역사적 시점까지를 간략히 언급하도록 한다. 그리고 다니엘서의 1-5장까지를 재고해 본다. 성 서 본 문: 다니엘 6장 6장: 1. 나라는 메대왕 다리우스가 차지하게 되었다. 이 때 다리우스는 육십이 세였다. 2. 다리우스는 지방장관들 위에 정승을 세 사람 임명하여 온 나라를 다스리게 하고 3. 그 지방장관들 에게서 국정 보고를 받으며 나라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보살피게 하였다. 다니엘은 이 정승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4. 다니엘에게는 놀라운 신통력이 있어서 어느 정승이나 지방장관보다 뛰어났으므로 왕은 그에게 전국을 다스리게 하였다. 5. 그러자 다른 정승들과 지방장관들은 다니엘 이 정사에 무슨 실수라도 하지 않는가 눈을 밝히고 보았지만 그에게서는 트집잡을만한 허물은 하나도 찾아 내지 못하였다. 다니엘은 충직한 사람이었으므로 아무런 허물도 실수도 없었던 것이다. 6. 그래서 그들은 다니엘에게는 트집 잡을 만한 일이 하나도 없으니 그의 종교를 걸어 트집을 잡자고 의논하였다. 7. 정승들과 지방장관들은 왕에게 몰려 와 진언하였다. 다리우스 임금님, 만수무강을 빕니다. 8. 임금님의 정승들과 대신들과 지방장관들과 고문관들과 총독들이 모두 임금님 께 아룁니다. 앞으로 삼십 일 동안 임금님 외에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를 드리는 자가 있으면, 그가 누구든지 사자 우리에 집어넣는다는 금령을 정하시고 9. 그 금령에 서명하시어 수정하 지 못하게 하십시오. 메대와 페르샤의 법은 수정 못하는 법입니다. 10. 다리우스왕은 그 금령 문서에 서명하였다. 11. 왕이 그 금령문서에 서명하였다는 것을 알고도 다니엘은 집에 올라가 전처럼 자기 하느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와 찬양을 올렸다. 그는 예루살렘 쪽으로 창이 나 있는 다락방에서 하루에 144 제23장 사자굴에서의 다니엘 다니엘 6장
146 세 번씩 기도를 드렸다. 12. 그 사람들이 몰려와서 다니엘이 자기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보고는 13. 왕 앞에 나아가 왕이 내린 금령을 들어 이 일을 일러 바쳤다. 앞으로 삼십 일 동안 임금님 아닌 다른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를 올리면 그가 누구든지 사자 우리에 집어넣는 다는 금령에 임금님께서는 친히 서명하시지 않으셨습니까? 메대와 페르샤의 법은 수정할 수 없으니 그 법 또한 움직일 수 없소 하고 왕이 대답하자 14.그들은 다니엘을 고소하여 말하였다. 유다 포로 출신인 다니엘은 임금님을 업신여기고 임금님께서 서명하신 금령을 무시한 채 하루 세 차례씩이나 제멋대로 기도를 올립니다. 15. 왕은 이 말을 듣고 매우 걱정되었으나 다니엘을 살려 내기로 결심하고 그를 구하려고 백방으로 애를 썼다. 16. 그러나 그들은 왕에게 몰려 와 주장을 펴는 것이었다. 임금님께서 세우신 금령이나 법령은 고칠 수 없다는 것이 메대와 페르샤의 법임을 잊지 마십시오. 17. 그리하여 왕은 영을 내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우리에 집어넣게 하고는 다니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네가 굽히지 않고 섬겨 온 신이 너를 구하여 주시기 바란다. 18. 왕과 대신들은 사자 우리의 문을 막은 돌에 봉인을 하여 아무도 다니엘을 건져 내지 못하게 하였다. 19. 왕은 궁으로 돌아 가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고, 후궁의 수청도 물리친 채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20. 날이 새자마자 왕은 자리에서 일어나 사자 우리로 달려갔다. 21. 그는 우리에 다가 서서 목멘 소리로 다리엘을 불렀다. 살아 계시는 신을 섬기는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겨온 신이 과연 너를 사자들에게서 살려 내 주었느냐? 22. 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하였다. 임금님, 만수무강을 빕니다. 23. 소인이 섬겨 온 하느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사자들의 입을 틀어 막으셨으므로 사자들이 소인을 해치지 못하였습니다. 소인은 하느님 앞에 아무 죄도 없을뿐더러 임금님께도 잘못 한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구하여 주신 것입니다. 24. 왕은 다니엘이 살아 있는 것을 크게 기뻐하며 그를 끌어 올리라고 명하였다. 다니엘을 굴에서 끌어 올리고 보니 아무런 상처도 없었다. 하느님을 믿고 의지했기 때문이다. 25. 왕은 다니엘을 참소한 자들을 처자와 함께 끌어 다가 사자 우리에 처넣게 하였다. 사자들은 그들이 바닥에 채 떨어지기도 전에 달려들어 뼈까지 씹어 삼켰다. 26. 다리우스왕은 인종과 말이 다른 천한 만민에게 영을 내렸다. 27. 너희에게 행운이 있기를 빌며 27. 내가 이제 영을 내린다. 내가 다스리는 나라 안에 사는 자들은 모두 삼가 다니엘의 하느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공경하여야 한다. 제23장 사자굴에서의 다니엘 다니엘 6장 145
147 그분은 살아 계시는 하느님, 영원하신 하느님이시니, 그의 나라는 무너지지 않으며 그 주권은 다할 날이 없으리라. 28. 사람을 살리고 구하여 주시는 분, 하늘과 땅에서 표적과 기적을 베푸시는 분께서 다니엘을 사자들로부터 살려 내셨다. 29. 이리하여 다니엘은 다리우스가 왕위에 있을 때와 페르샤 왕 고레스가 다스리는 동안 그의 이름을 떨쳤다. 교리 요점 * 주님은 그분께 순종하는 이들만 보호하실 수 있다. * 일부 예언적인 말씀은 유대인의 신앙과 반대되는 거룩한 땅 밖에서 주어지기도 했다. * 주님에 대한 믿음은 사람으로 하여금 두려워하지 않도록 해준다. * 진실로 의를 행하고자 하는 사람도 본의 아닌 실수를 행할 수 있지만, 순진함은 그에 대한 안전장치이다. 해설 고대 유대인들은 다니엘서를 그들의 정경에 포함하지 않았다. 이는 다니엘이 예언자로서 부름 받았던 때가 그가 예루살렘을 떠난 후였다는 것과 그의 책이 바빌론에서 쓰였다는 점에 근거한 것이다. 그들은 예언자란 거룩한 땅에서만 영감 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마태복음 24장 15절에서 주님 스스로 다니엘을 예언자라고 칭하시며 그의 예언이 재림 때에 있게 될 세상의 상태까지도 포함한다고 말씀하신다. 모든 예언자들은 주님에 의해 영감 되어졌다. 즉, 그들은 주님이 선택해주신 단어만을 말했던 것이다. 예언자들이 간혹 자신이 전하는 메시지가 자기 시대의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들 대부분은 자신이 전하는 예언의 말씀에 담긴 영적인 의미를 이해하지는 못했다. 다니엘 역시 위의 사항을 다니엘서 마지막장 여섯 구절에서 전하고 있다. 다니엘서 1장 1-7절을 통해 알 수 있는 사항은 다니엘이 마지막 포로들이 끌려오기 몇 년 전에 146 제23장 사자굴에서의 다니엘 다니엘 6장
148 이미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데려 가졌던 첫 무리들 중에 속해 있었다는 것과 그가 당시 매우 젊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유다 왕가의 모든 자녀들처럼 성직자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그와 그의 세 동료들은 그들의 종교에 충실하여 수차례 큰 위험에 빠지게 되었지만, 그때마다 큰 영예를 얻는 일로 전환되었다. 그들이 전화위복을 얻을 수 있었던 까닭은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를 위한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다. 우리는 흔히 자신이 믿는 교회의 교리와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리게 될 때 혹은 다른 이들과 자신이 다를 때 주위로부터 냉소를 받게 된다. 이러할 때에 자신의 원리로 굳건히 설 용기를 갖게 되면 지도자로서 간주되며 심지어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 바로 본문이 주는 교훈인 것이다. 본문은 이러한 교훈에 대한 아주 명확한 예증을 제시하고 있다. 다니엘은 메대왕 다리우스가 결국 바빌론의 왕권을 점령하게 될 것이라고 미리 예언하여 다리우스에 의해 왕국에서 가장 높은 직책을 맡게 되었다. 그런데 다니엘 하에 소속된 시기심이 가득한 관료들이나 대신들은 다니엘을 모함하기 위해 새로운 법을 제안했다. 이는 결점이 전혀 없고 사람들과도 쉽게 조화되는 영적인 사람이 세상적인 사람의 눈에서는 거슬림을 표현하는 것이다. 메대인이란 교회의 선과 진리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다리우스는 이러한 모략적인 법에 서명했을 때 전혀 다니엘을 의식하 지 못했다. 그는 자신의 권위를 치켜 세워주며 아첨하는 말에 귀가 솔깃하여 생각해 보지도 않고 그 법에 서명했던 것이다. 메대와 폐르샤의 법은 왕이 한 번 서명하면 누구도 바꿀 수 없었다. 즉, 한 번 행해진 것은 하지 않은 것으로 되돌려질 수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한 번 행해진 일은 후에 아무리 미안하다고 말하거나 설사 회개를 통해 사람이 변화되었다고 할지라도 이미 행해진 말이나 행동이 초래한 결과는 없는 것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다니엘은 결국 사자 굴에 던져졌고, 그 출입구는 봉해졌다. 사자는 성경에서 자주 등장하는 야수이 다. 사자 역시 기타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좋은 측면과 나쁜 측면의 두 가지 상응을 지닌다. 사자가 힘 또는 능력을 상징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힘이란 사실 진리 안에 존재하게 된다. 그래서 가장 높은 의미에서의 사자란 신성한 진리로서의 주님을 표현한다. 그래서 계시록 5장 5절에서 주님은 유다 지파에서 난 사자 라고 불린다. 나쁜 측면에서의 사자는 자아를 지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거짓의 힘을 의미한다. 인간사회에서는 스스로 판단하여 잘못된 것인 줄 알면서도 하고자 하는 경우 그리고 자신의 행위의 정당성을 받쳐줄 근거를 찾고자 애쓰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본문의 사자 에 해당된다. 사자와 더불어 연상되는 성경의 이야기는 삼손이다. 삼손은 블레셋의 영토로 가는 도중에 사자를 만났다. 그가 사자를 때려잡을 제23장 사자굴에서의 다니엘 다니엘 6장 147
149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머리털이 잘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의 머리털이란 계명을 표현한다. 즉, 우리가 계명을 지키고 있는 한 거짓추론이라는 사자는 우리를 해칠 수 없다는 것이다. 다니엘은 사자 굴 안에 밤새 갇혀 있었다. 이는 우리가 자신에게 닥치는 시험을 스스로 겪어 내야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16절의 다리우스의 경우처럼 시험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이 충고해 주거나 도움을 줄 수도 있다. 그러나 누구도 자신을 위해 어떤 결정을 대신 해줄 수는 없다. 다니엘이 혼자 사자 굴에서 밤을 새웠듯이, 우리 역시 홀로 시험을 만나야만 한다. 밤이란 정신적인 어두움 또는 의심의 상태를 의미한다. 반면에 아침이란 우리가 직면한 상황을 명확히 보게 됨으로서 갖게 되는 새롭게 밝아지는 새벽에서 이어지는 상태이다. 그래서 다니엘이 아침에 소인이 섬겨 온 하느님께서 천사를 보내시어 사자들의 입을 틀어 막으셨으므로 사자들이 소인을 해치지 못하였습니다. 소인은 하느님 앞에 아무 죄도 없을 뿐더러 임금님께도 잘못한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구하여 주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결백 또는 순진함은 해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 순진함은 우리가 주님을 신뢰하여 순종하면서 자신의 고집을 내세우지 않을 때만 우리 안에 존재할 수 있다. 우리가 순진할 때 주님의 권능은 우리를 통해 사자들의 입을 틀어 막아주실 수 있다 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거짓 추론은 우리를 짓누를 어떤 힘도 없게 되고 오히려 그 추론의 어리석음만 들어나게 된다. 이리하여 다니엘의 적들이 사자에게 잡아먹혔던 것이다. 악은 언제나 다른 이를 해치려는 이들에게 되돌려 진다. 다리우스는 다니엘의 하느님을 신중의 신으로 인정하며 모든 백성들로 하여금 그분께 예배하도록 명령했다. 우리는 자신에게 온 시험을 자신을 위해 극복해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승리가 타인으로 하여금 주님을 인식하도록 하며 그분을 따르도록 인도해 주는데 사용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기본 상응 공부 메대 = 교회의 선과 진리에 반대되는 사람들 사자 = 진리 또는 거짓의 힘 질문 정리 1) 다니엘은 누구인가? 148 제23장 사자굴에서의 다니엘 다니엘 6장
150 2) 왜 그는 바빌론에 있게 되었는가? 3) 무엇이 다니엘로 하여금 위대해지도록 했는가? 4) 어떤 국가가 바빌론을 정복했는가? 5) 이 나라 왕은 누구인가? 6) 그는 다니엘에게 어떤 직책을 내렸는가? 7) 누가 다니엘을 음모했는가? 8) 다리우스는 어떤 법령에 서명하도록 설득되었는가? 9) 다니엘은 무엇을 계속했는가? 10) 왕은 다니엘을 잃기를 원했는가? 11) 왜 그는 서명했던 법령을 철회하지 못했는가? 12) 다니엘은 얼마 동안 사자굴에 갇혀 있었는가? 13) 누가 그를 구원했는가? 14) 다니엘을 음모한 자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15) 다리우스는 어떤 새 법을 공포했는가? 16) 예언자는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예언자가 된 젊은 왕자 2) 바빌론 식의 교육을 시키려고 3) 하느님에 신실했던 것 4) 페르시아 5) 다리우스 6) 정승 7) 다른 정치 지도자 8) 30일간 기도하지 말라 9) 평상시와 같이 기도함 10) 아니다 11) 바꿀 수 없기 때문 12) 밤새도록 13) 천사 14) 사자굴에 던져졌다 15) 모든 이는 다니엘의 하느님을 예배하라 16) 하느님의 말씀 제23장 사자굴에서의 다니엘 다니엘 6장 149
151 24 성전 재건에 관한 예언 머리말 에즈라서 1장, 3장, 4장, 5장 그리고 6장을 읽은 후 본문의 배경을 이해해 둔다. 성 서 본 문: 즈가리야 제 4장 4장: 1. 나와 말을 하던 그 천사가 돌아 와서 나를 흔들어 깨웠다. 잠이 덜 깬 사람처럼 얼떨떨해 하는 나에게, 2. 그가 물었다. 무엇이 보이느냐? 나는 금으로 만든 등잔대가 보인다고 대답하였다. 그 등잔대 꼭대기엔 그릇이 하나 있고, 그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심지 주둥이가 하나씩 뚫린 등잔 일곱 개가 붙어 있었다. 3. 그리고, 올리브나무 두 그루가 등잔대 오른쪽과 왼쪽에 하나씩 서 있었다. 4. 나는 나와 말하던 그 천사에게 나리, 이것들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5. 나와 말하던 그 천사는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느냐? 하고 되물었다. 내가 모르겠다고 하자, 6. 그 천사가 나에게 일러 주었다. 6. 이것은 야훼께서 즈루빠벨이 할 일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것은 권세나 힘으로 될 일이 아니라 내 영을 받아야 될 일이다. 만군의 야훼께서 하신 말씀이시다. 산아, 네 아무리 크다 하여도 즈루빠벨 앞에서는 평지에 지나지 않는다. 그가 산에서 머릿돌을 떼어 올 때, 사람들은 멋지다, 멋지다 하며 환성을 올리리라. 8. 야훼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9. 즈루빠벨이 제 손으로 이 집에 주춧돌을 놓았으니, 그가 손수 그 일을 이루리라. 그제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가 만군의 야훼이심을 너희가 알리라. 10. 일이 자잘하게 시작되어 사람들이 빈정거렸지만, 즈루빠벨이 골라 놓은 돌을 보고는 그 사람들도 150 제24장 성전 재건에 관한 예언 즈가리야 4장
152 기뻐할 것이다. 이 일곱 등잔은 천하를 살피는 야훼의 눈이다. 11. 나는 그 천사에게 그러면 등잔대 오른쪽과 왼쪽에 있는 올리브나무 두 그루는 무엇입니까? 12. 또 금대롱으로 기름을 대어 주는 올리브나무 가지가 둘 있는데, 그것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13. 그 천사가,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느냐고 하기에 내가 모르겠다고 대답하자, 14. 그는 이렇게 일러 주었다. 올리브나 무 두 그루는 온 세상의 주를 모시도록 기름 부어 성별한 두 사람을 뜻한다. 교리 요점 * 성전의 재건은 주님의 강림을 위해 필수적인 것이었다. * 소 예언서의 마지막 세 권은 포로들의 귀환 후 예언되었다. * 우리는 주님이 그분의 의도하심을 반드시 수행하실 수 있으심을 믿어야 한다. * 신앙에는 사랑이 필수이다. 해설 구약성서의 마지막 열 두 권의 책들을 소 예언서라고 부른다. 이 책들은 그 내용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글자대로 이해하기에는 벅찰 때가 많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책들을 말씀의 여느 부분보다 소홀히 다뤄서는 안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예언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전 시대의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삼지 않았더라면 주님께서 그 예언들이 말씀에 기록되지 않도록 하셨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들 중의 일부는 그 내용이 아주 짧아서 그 책을 기록한 예언자가 살았던 시대에 대한 단서조차 발견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예언자들은 백성들이 포로가 되기 전 유다와 이스라엘 왕국에 살았었다. 마지막 세 예언자들인 하깨와 즈가리야 그리고 말라기는 성전 재건의 예언자들이 라고 할 수 있다. 하깨서와 즈가리야서에서 언급되는 다리우스는 과거 다니엘을 사자 굴속에 넣은 시대의 다리우스는 아니다. 이 다리우스는 똑같은 이름의 후대 왕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페르시아 왕 고레스는 첫 다리우스 후에 바빌론의 왕위를 계승했다. 내적 의미는 없으나 귀중한 역사 자료인 에즈라서를 참고하면, 고레스 첫 해에 주님이 고레스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유다로부터 끌어온 포로들을 그들의 고향으로 되돌려 보내게 하셨음을 알 수 있다. 주님께서 거룩한 땅과 유대인들 중에 오셔야만 했기 때문에 유대 왕국이 재 건립되고 예루살렘과 성전도 재건되었던 제24장 성전 재건에 관한 예언 즈가리야 4장 151
153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 포로들 모두가 귀환을 원했던 것은 아니다. 그들 중 일부는 바빌론에서의 생활에 매우 만족했다. 다니엘서나 에제키엘서를 통해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자신의 종교에 신실하여 되돌아가기를 갈망한 이들만이 귀환했다. 그 외의 사람들은 바빌론이 가나안보다 살기 좋고, 기회나 모든 것들이 풍부하다고 여겼다. 이상의 사항으로 백성들의 부류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즉, 어릴 때부터 교회에서 양육되었으나 세상적인 삶에서 비롯된 만족함에 젖어 그 만족이 자신의 본성으로 된 자들도 있고, 세상적인 삶에 젖어 들기는 했으나 과거의 어린 시절의 아름다움을 가끔 회상하면서 언젠가는 과거의 느낌으로 되돌아가야겠다는 결심을 자신의 깊은 곳에 간직한 이들도 있다. 사만 이천 명 이상이 가나안 땅으로 되돌아 왔다. 그들의 지도자는 유다의 마지막 왕 이전의 두 번째 왕인 여호야킨의 손자인 즈루빠벨이었다. 즈루빠벨은 왕으로 불리지 않았는데, 이는 당시 그 지역이 바빌론의 통제 하에 있었기 때문이다. 고레스는 하느님 야훼께서... 유다 나라 예루살렘에 당신의 성전을 지을 임무를 나에게 주셨다 고 말했다. 그는 유다 백성들로 하여금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서 성전을 재건하도록 명령했고, 돌아가지 않는 일부 백성들이나 원주민들은 자원해서 귀환하는 자들에게 금과 은과 세간과 가축을 들려 보내 도울 것을 명령했다. 그 역시도 과거 느부갓네살이 성전을 파괴할 때 강취해 온 성전 집기들을 귀환하는 백성들에게 들려 보냈다. 귀환한 백성들의 첫 번째 열성은 성전의 기초를 놓는 것이었으나, 그들의 자연적인 이기심은 그들의 마음을 다시 부추기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사마리아인들, 즉 과거 아시리아가 이스라 엘 백성들을 포로로 끌고 간 후 그들을 대신하여 이주시켜 둔 백성들과 사소한 분쟁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재건을 명령한 고레스가 죽은 후 그의 후계자가 과거에 공포된 선조의 명령 사항을 잊고 있었을 때 보내진 사마리아인들의 투서로 성전 재건은 일시 중단되었다. 그러자 유다 백성들은 사마리아인들의 투서를 핑계로 삼아 성전 재건에서 자기들의 집을 짓는 일로 돌아섰 다. 즉, 이 백성들은 과거에 그랬듯이 자신들의 이익이 있는 데로 돌아섰던 것이다. 그러자 주님은 그들의 마음을 돌려놓으시기 위해 세 예언자를 보내셔서 그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주셨고, 성전 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용기도 불어넣어주셨다. 본문에 있는 즈가리야의 환상은 위의 용기에 관한 것이다. 사실 즈루빠벨은 성전 재건 사업을 중단한 변명으로 사마리아인들의 반대를 내세웠다. 본문의 6절은 이 변명에 대한 주님의 답임과 더불어 우리가 자신 속의 천국적인 인격인 성전 건축 에서 쉽게 낙망할 때 우리에게 주시는 152 제24장 성전 재건에 관한 예언 즈가리야 4장
154 주님의 말씀이기도 하다. 즉, 성전 건축은 권세나 힘으로 될 일이 아니라 내 영을 받아야 될 일이다. 만군의 야훼께서 하신 말씀이다. 라는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시험을 극복하기에 또는 스스로 선을 이루기에 이기적이고 나약한 존재들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가 끊임없이 노력하면 주님은 우리를 위해서 그것을 성취하도록 도와주신다. 우리는 즈가리야의 다섯 번째 환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는 우리가 앞서 성막의 성소에 있는 일곱 가지가 있는 촛대란 우리의 이해성을 계발해 주는 말씀에서 비롯된 신성한 진리를 표현한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문에서의 일곱 등잔에는 천하를 살피는 야훼의 눈이다 라는 서술이 첨가되어 있다(계시록 5:6을 참고하기 바람). 이 서술은 주님의 신성한 섭리가 세상에서 진행되는 모든 것을 보고 그에 대한 설비를 하고 계신다는 것 그리고 말씀의 진리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모든 것들을 이해하게 해주어 그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다음 등잔에 기름을 대주는 두 그루의 올리브나무가 언급된다. 계시록 11장 4절을 읽어보도록 하자. 본문의 마지막 절에서는 올리브나무 두 그루는 온 세상의 주를 모시도록 기름 부어 성별한 두 사람을 뜻한다. 라고 서술된다. 앞서 우리는 기름이 사랑을 표현함을 공부했다. 우리가 주님으로 부터 가지는 사랑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이웃에 대한 사랑이다. 이 두 가지 사랑이 두 그루의 올리브 나무이며, 이 나무들은 환상 속에서 보인 위치에 정확히 서 있으면서 등잔에 기름을 공급하고 있다. 그리하여 주님을 사랑함은 우리로 하여금 말씀 속에서 그분에 관한 모든 것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주며, 이웃을 향한 사랑은 우리로 하여금 말씀 속에서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알도록 해 준다. 기본 상응 공부 등잔 = 신성한 진리를 담고 있는 그릇으로서의 말씀 기름 = 사랑 질문 정리 1) 바빌론에서 유다인들은 몇 년간 포로로 있었는가? 제24장 성전 재건에 관한 예언 즈가리야 4장 153
155 2) 어떤 왕이 유다인들에게 귀환을 허용했는가? 3) 그 왕은 귀환하는 유다인들에게 무엇을 하라고 명령했는가? 4) 귀환인들의 지도자는 누구였는가? 5) 포로가 된 모든 유다인은 귀환을 원했는가? 6) 바빌론에 남고자 하는 유다인들은 귀환하는 동료들을 위해 무엇을 하도록 지시되었는가? 7) 왜 성전의 건설은 지연되었는가? 8) 그들은 성전 건축 대신 무엇을 행했는가? 9) 주님은 그들을 어떻게 일깨워 주셨는가? 10) 본문의 환상은 즈가리야에게 어떻게 왔는가? 11) 그는 환상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12) 즈루빠벨에게 전달하라고 준 메시지는 무엇인가? 13) 천사는 등잔이 무엇이라고 즈가리야에게 말했는가? 14) 두 올리브나무는 무엇인가? 15) 성전은 무엇을 표현하는가? 16) 등잔은 무엇을 그리는가? 질문의 답 1) 70년 2) 페르샤왕 고레스 3) 성전 재건 4) 즈루빠벨 5) 그렇지 않았다 6) 자원 예물과 각종 필수품의 공급 7) 자신들의 안락에 더욱 몰두해 있었다 8) 자기들의 집을 지었다 9) 예언자를 통해서 10) 천사로부터 11) 등잔과 두 올리브 나무 12) 그것은 권세나 힘으로 될 일이 아니라 내 영을 받아야 될 일이다 13) 주님의 눈 14) 기름 부어 성별한 두 사람(주님 사랑과 이웃 사랑) 15) 천국적인 인격 또는 우리속의 교회 16) 말씀, 신성한 진리를 담은 그릇 154 제24장 성전 재건에 관한 예언 즈가리야 4장
156 25 요나와 아주까리 머리말 요나서의 1장과 2장을 읽지 않고서는 본문을 이해하기 어렵다. 따라서 본문을 공부하기에 앞서 1장과 2장을 반드시 읽어보도록 하자. 요나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의문사항들은 흔히 세간의 질문거 리가 되며 심지어는 그를 비웃는 이들도 있는데, 이를 명확히 이해해두면 우리의 신앙생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 성 서 본 문: 요나서 3, 4장 3장: 1. 야훼의 말씀이 또 다시 요나에게 내렸다. 2. 어서 저 큰 도시 니느웨로 가 내가 일러 준 말을 그대로 전하여라. 3. 요나는 야훼의 말씀대로 곧 길을 떠나 니느웨로 갔다. 니느웨는 굉장히 큰 도시로서 돌아다니는 데 사흘이나 걸리는 곳이었다. 4. 요나는 니느웨에 들어 가 하루 동안 돌아다니며,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는 잿더미가 된다. 고 외쳤다. 5. 이 말에 니느웨 사람들은 하느님을 믿고 단식을 선포하였다.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두 굵은 베옷을 입고 단식하게 되었다. 6. 이 소문을 듣고 니느웨 임금도 용상에서 일어나 어의를 굵은 베옷으로 갈아입고 잿더미 위에 앉아 단식하였다. 7. 그리고 대신들의 뜻을 모아 니느웨 시민들에게 아래와 같이 선포하였다. 8. 사람이나 짐승, 소떼나 양떼 할 것 없이 무엇이든지 맛을 보아서는 안 된다. 먹지도 마시지도 말라. 8. 사람뿐 아니라 짐승에게까지 굵은 베옷을 입혀라. 그리고 하느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부르짖어라. 권력을 잡았다고 해서 남을 못 살게 굴던 나쁜 행위를 모두 버려라. 9. 하느님께서 노여움을 푸시고 우리를 멸하시려던 뜻을 돌이키실지 아느냐? 10. 이렇게 사람들이 못된 행실을 버리고 돌아 서는 것을 보시고 하느님께서는 뜻을 돌이켜 그들에게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시었다. 4장: 1. 요나는 잔뜩 화가 나서 퉁명스럽게 2. 야훼에게 야훼님, 제가 집을 떠나기 전에 이렇게 제25장 요나와 아주까리 요나 3, 4장 155
157 되리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저는 다르싯으로 도망치려 했던 것입니다. 저는 다 알고 있었습니 다. 하느님께서 애처롭고 불쌍한 것을 그냥 보아 넘기지 못하시고 좀처럼 화를 내지 않으시며 사랑이 한없으시어, 악을 보고 벌하려 하시다가도 금방 뉘우치시는 분인 줄 어찌 몰랐겠습니까? 3. 그러니 야훼님, 당장 이 목숨 거두어 주십시오. 이렇게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습니다. 4. 아니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화를 내느냐? 하고 야훼께서 타이르셨지만, 5. 요나는 시내를 빠져 동쪽으로 가서 앉았다. 거기에 초막을 치고 그 그늘에 앉아 이 도시가 장차 어찌 되는가 볼 심산이었다. 6. 그 때 하느님 야훼께서는 요나의 머리 위로 아주까리가 자라서 그늘을 드리워 더위를 면하게 해 주셨다. 요나는 그 아주까리 덕분에 아주 기분이 좋았다. 7. 이튿날 새벽에 하느님께서는 그 아주까리를 벌레가 쏠아 먹어 말라 죽게 하셨다. 더우기 해마저 내리쬐자 요나는 기절할 지경이 되었다. 요나는 죽고만 싶어서 이렇게 사느니, 차리리 죽는 것이 낫다 고 투덜거렸다. 9. 하느님께서 요나를 타이르셨다. 아주까리가 죽었다고 이렇게까지 화를 내다니, 될 말이냐? 요나가 대답했다. 어찌 화가 나지 않겠습니까? 화가 나서 죽겠습니다. 10. 야훼께서 대답하셨다. 너는 이 아주까리가 자라는 데 아무 한 일도 없으면서 그것이 하루 사이에 자랐다가 밤 사이에 죽었다고 해서 그토록 아까와하느냐? 11. 이 니느웨에는 앞뒤를 가리지 못하는 어린이만 해도 십 이만이나 되고 가축도 많이 있다. 내가 어찌 이 큰 도시를 아끼지 않겠느냐? 교리 요점 * 인간을 위한 주님의 사랑은 인간의 어떠한 사랑보다도 더 위대하다. * 자기주장을 확증하려는 데에 말씀을 인용해서는 안 된다. * 믿음의 성장을 방해하는 주된 요소는 이기적인 사랑이다. * 진정한 선행을 갖는다면 악한 사람이 회개하며 벌을 면하게 될 때 기뻐할 것이다. 해설 본문인 요나서는 소 예언서들 중에서 대부분의 교인들 혹은 교인이 아닐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요나서가 전체적으로 대화체 형식의 예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부 사람들은 요나서의 이야기들을 믿지 않으며 비웃기도 한다. 156 제25장 요나와 아주까리 요나 3, 4장
158 본문으로 선택 되지 않은 1장과 2장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는 반면 일부 사람들이 요나서를 불신하도록 하는 데에 근거를 주기도 한다. 이것은 사실 요나를 삼켰던 큰 물고기를 고래라고 번역한 마태복음 12장 40절에서의 잘못된 그리스어의 번역에 기인한 것이다. 이를 근거로 일부 사람들이 고래의 목구멍을 사람이 통과할 수 없다는 과학적인 사실을 토대로 요나서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다. 하지만 요나서의 원어인 히브리어나 복음서의 원어인 그리스어에서의 이 단어는 단지 큰 물고기 또는 바다 생물을 의미한다. 요나서에서는 주님이 큰 물고기를 준비하셨다 라고 기술된다. 우리가 이 말씀을 염두 한다면, 우리는 요나가 겪은 일이 결코 의심할 수 없는 기적에 속함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듣게 되는 어떤 비판적인 말에 대해서도 똑바르게 답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요나의 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사항도 전할 수 있게 된다. 소 예언서의 연대순은 성경의 시대적 순서와는 꼭 일치되지 않는다. 이는 일부 소 예언서들이 언제 어디서 쓰였는지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나는 다른 소 예언서들 보다 이른 시대에 속할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열왕기하 14장 25절을 보면 요나가 엘리사가 죽은 후 있었던 첫 번째 예언자였다는 것과 그가 이스라엘 왕국에서 예언했고 주님의 예언자로서 당시의 왕에게도 인정받았음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나는 요나서에 기록된 것 이외의 다른 예언들도 했었을 것이다. 요나는 자신의 나라 백성들을 위해서는 주님의 성실한 예언자로서 임무를 다했지만, 니느웨 사람들을 위한 메시지는 전달하기를 원치 않았다. 그러나 이 부분이 예언서들의 일부로 수록되도록 선택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요나서가 단지 고대 히브리인이나 니느웨인들 만을 위한 말씀이 아니라 전 시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예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마태복음 12장 39-41절을 보면, 주님께서 요나가 3일간 주야로 큰 물고기의 뱃속에 갇혀 있었던 일은 당신이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신 후 무덤 속에서 3일간 계심에 대한 예언이라고 직접 밝히고 계심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누가복음 11장 29-32절을 보면, 주님께서 전도하실 때 사람들을 일깨워 주시기 위해서 요나에 관한 기적을 언급하심을 알 수 있다. 요나와 큰 물고기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요나서 뒷부분인 3장과 4장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요나는 그의 경험을 통해 주님의 뜻에 반하여 자신의 뜻을 세워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배웠다. 따라서 그는 고기 뱃속에 있는 동안 순종을 약속했다. 그래서 그는 물고기의 입에서 해안가로 토해 졌을 때 니느웨로 가서 주님의 메시지를 전하라는 그분의 명령을 순종했다. 그러나 본문에서 알 수 있는 바대로 요나는 이방인인 아시리아 사람들을 싫어해서 주님의 명령을 회피하려고 했는데, 이러한 그의 감정은 후에도 바뀌지 않았다. 니느웨는 아주 큰 도시로서, 창세기 제25장 요나와 아주까리 요나 3, 4장 157
159 10장 11절에서의 고대 교회시대에서도 엿볼 수 있는 역사 깊은 도시이기도 하다. 오늘날의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서도 이 도시의 옛터가 원경 60마일정도였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우리로 하여금 요나가 도시 중심부까지 열심히 걸어서 하루가 꼬박 걸렸다는 말씀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시리아란 이해성의 추론적인 면을 표현한다. 스웨덴볽은 니느웨란 계발되지 않은 이해성에 속한 애매모호함과 무지로부터 근거된 감각적인 오류에서 비롯되는 거짓들을 표현한다 라고 설명 한다(천국의 신비 제 1188항). 이스라엘 백성들만 말씀을 가졌기 때문에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을 계발시키도록 보내졌던 것이다. 그들의 죄는 말씀에 관한 무지로부터 비롯되었는데, 그들은 진리를 듣고 난 후 회개했다. 따라서 스웨덴볽은 주님께서 그들을 용서해 주셨고 그들이 받기로 예정된 벌을 면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교훈은 성경 전체에서 전하고 있는 가르침이기도 하다. 즉, 무지로부터 행해진 잘못은 비록 피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지라도 우리의 영혼까지는 상처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옳고 그름을 명백히 알고 행한 잘못은 무지로 인해 행해진 잘못과 같은 결과를 초래할지라도 우리의 영혼에 상처를 입히게 되므로 둘은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다.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이 멸망하지 않음을 보고 분노했고, 자신의 경험과 삶이 헛되고 쓸모없다고 느꼈다. 이것은 그가 예언자로서의 권위와 명성을 염두 하면서도 한편으로 니느웨인들이 멸망하기 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요나의 두 가지 감정들은 모두 무가치한 것들이다. 우리 역시 이러한 감정들에 유혹되므로 그의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얻게 된다. 우리는 자신이 특별히 싫어하는 자가 잘못을 행하면 그 사람이 그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기를 은근히 기대하고, 그가 잘못에 대한 대가를 치르면 저것 좀 봐. 내가 저렇게 될 거라고 분명히 말했지. 인과응보지 뭐. 라고 으스대며 말하도록 시험되기도 한다. 본문 4장은 우리로 하여금 이러한 감정이 기독교적인 삶에 얼마나 무가치한 것인가를 실감하도록 해준다. 요나는 도시 밖으로 나가 정황을 살펴보기 위해 초막을 세우고 앉아 있었다. 우리는 때로 경멸하는 자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자아만족이라는 안전한 초막 안에 앉아 그에게 일이날 일을 관망하기도 한다. 요나에게 그늘을 주도록 자라 올라온 박 넝쿨이란 요나가 과거부터 가졌던 거만과 그의 불친절 안에 자리 잡은 자기자랑이라는 악한 심정 상태를 표현한다(여기서의 박 넝쿨이란 식물은 잘 시들거나 시들어 죽어 버리는 아주까리유의 식물일 것으로 추측된다). 이 식물을 쏠아먹어 버린 벌레란 악에서 비롯되는 거짓을 말한다. 그래서 벌레가 박 넝쿨을 쏠아먹었다고 함은 이기적인 사람이 안전함을 결코 오랫동안 느끼지 못함을 의미한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추측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있을 수 있는 나쁜 의도만을 염두하며 158 제25장 요나와 아주까리 요나 3, 4장
160 산다. 그리하여 그들의 상상은 뜨거운 열풍과 같이 불어 닥쳐 그들이 가졌던 위로감 마저 파괴시키고 만다. 따라서 그에 수반되는 분노와 원망은 요나의 머리 위에 내리쪼인 해처럼 되어 스스로를 태워버리고 만다. 이러한 사람들의 특징은 늘 자신만을 위한 것, 특히 자신의 안전감과 중요성을 고려한다는 것이다. 본문 마지막 절에서의 요나에 대한 주님의 말씀은 요나의 감정이 모든 사람들에 게 복을 주시고 그들을 구원하시고자 열망하시는 주님의 사랑에 얼마나 상반되는가를 보여준다. 기본 상응 공부 니느웨 = 무지한 사람들의 감각적인 오류에서 비롯된 거짓들 아주까리(박넝쿨) = 요나 속에 든 악 질문 정리 1) 요나서는 대 예언서와 소 예언서 중 어디에 속하는가? 2) 요나는 언제 어디서 살았는가? 3) 왜 그는 주님으로부터 도망가려 했는가? 4) 그래서 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5) 니느웨는 어느 나라에 위치했는가? 6) 요나가 니느웨로 가서 그곳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했는가? 7) 왜 그의 예언은 적중하지 않았는가? 8) 요나는 기뻐했는가? 9) 그는 어디로 갔는가? 10) 그가 더위를 면할 수 있도록 무엇이 자랐는가? 11) 무엇이 아주까리를 파괴시켰는가? 12) 그래서 요나는 분노했는가? 13) 주님은 그에게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14) 아주까리는 무엇을 표현하는가? 제25장 요나와 아주까리 요나 3, 4장 159
161 질문의 답 1) 소 예언서 2) 엘리사 후에, 이스라엘 왕국에서 3) 너무 거만해서 니느웨로 가서 말씀을 전하고 싶지 않았다 4) 태풍이 바다에 몰아쳤고... 큰 물고기가 그를 삼켰다... 5) 아시리아 6)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는 잿더미가 된다 7)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했기 때문 8) 아니다 9) 시내를 빠져나가 동쪽으로 가서 앉았다 10) 아주까리 11) 벌레 12) 예 13)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14) 안하무인적인 자아도취, 우월감 26 말씀이 육신이 되시다 머리말 니느웨 사람들에 대한 요나의 태도를 상기해 보면, 주님의 오심을 필요로 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태도를 짐작할 수 있다. 이 복음서에 성탄절에 관한 외부 사건이 없음을 주시하고, 본문 첫 다섯 구절들을 암기해 두기 바란다. 성 서 본 문: 요한 복음 1장 1장: 1. 한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고 하느님과 똑같은 분이셨다. 2. 말씀은 한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3. 모든 것은 말씀을 통하여 생겨났고 이 말씀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생겨난 모든 것이 4. 그에게서 생명을 얻었으며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5. 그 빛이 어둠속에서 비치고 있다. 그러나 어둠이 빛을 이겨 본 적이 없다. 6.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제26장 말씀이 육신이 되다 요한복음 1장
162 그는 그 빛을 증언하러 왔다.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증언을 듣고 믿게 하려고 온 것이다. 8. 그는 빛이 아니라 다만 그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9. 말씀이 곧 참 빛이었다. 그 빛이 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고 있었다. 10. 말씀이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이 말씀을 통하여 생겨났는데도 세상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11. 그분이 자기 나라에 오셨지만 백성들은 그분을 맞아 주지 않았다. 12. 그러나 그분을 맞아들이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 13. 그들은 혈육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욕망으로 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 서 난 것이다. 14. 말씀이 사람이 되셔서 우리와 함께 계셨는데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그것은 외아들 이 아버지에게서 받은 영광이었다. 그분에게는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였다. 15. 요한은 그분을 증언하여 외치기를 그분은 내 뒤에 오시지만 사실은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 때문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라고 말한 것은 바로 이분을 두고 한 말이다 라고 하였다. 16. 우리는 모두 그분에게서 넘치는 은총을 받고 또 받았다. 17. 모세에게서는 율법을 받았지만 예수 그리스도에게서는 은총과 진리를 받았다. 18. 일찍이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다. 그런데 아버지 의 품안에 계신 외아들로서 하느님과 똑같으신 그분이 하느님을 알려 주셨다. 19.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대성직자 들과 레위 지파 사람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그가 누구인지 알아보게 하였다. 이 때 요한은 이렇게 증언하였다. 20.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오. 그는 조금도 숨기지 않고 분명히 말해 주었다. 21. 그들이 그러면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하고 다시 묻자 요한은 또 아니라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우리가 기다리던 그 예언자요? 그들이 다시 물었을 때 요한은 그도 아니라고 하였다. 22. 우리를 보낸 사람들에게 대답해 줄 말이 있어야 하겠으니 당신이 누군지 좀 알려 주시오. 당신은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고 있소? 이렇게 다그쳐 묻자 23. 요한은 그제야 나는 예언자 이사야의 말대로 주님의 길을 곧게 하라 하며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오 하고 대답하였다. 24. 그들은 바리사이파에서 보낸 사람들이었다. 25. 그들은 또 요한에게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는 거요? 하고 물었다. 26. 요한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다만 물로 세례를 베풀 따름이오. 그런데 당신들이 알지 못하는 사람 한 분이 당신들 가운데 서 계십니다. 27. 이분은 내 뒤에 오시는 분이지만 나는 이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만한 자격조차 없는 몸이오. 28. 이것은 요한이 세례를 베풀던 요르단강 건너편 베다니아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29. 다음 날 요한은 예수께서 자기한테 오시는 것을 보고 이렇게 제26장 말씀이 육신이 되다 요한복음 1장 161
163 말하였다. 이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저기 오신다. 30. 내가 전에 내 뒤에 오시는 분이 한 분 계신데 그분은 사실은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계셨기 때문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라고 말한 것은 바로 이분을 두고 한 말이었다. 31. 나도 이분이 누구신지 몰랐다. 그러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푼 것은 이분을 이스라엘에게 알리려는 것이었다. 32. 요한은 또 증언하였 다. 나는 성령이 하늘에서 비둘기 모양으로 내려 와 이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보았다. 33. 나는 이분이 누구신지 몰랐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베풀라고 나를 보내신 분이 성령이 내려 와서 어떤 사람 위에 머무르는 것을 보았다. 33. 나는 이분이 누구신지 몰랐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베풀라고 나를 보내신 분이 성령이 내려 와서 어떤 사람위에 머무르는 것을 보거든 그가 바로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분인 줄 알라 고 말씀해 주셨다. 34. 과연 나는 그 광경을 보았다. 그래서 나는 지금 이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증언하는 것이다. 35. 다음 날 요한이 자기 제자 두 사람과 함께 다시 그 곳에 서 있다가 36. 마침 예수께서 걸어가시는 것을 보고 하느님의 어린 양이 저기 가신다. 하고 말하였다. 37. 그 두 제자는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라 갔다. 38. 예수께서는 뒤돌아서서 그들이 따라 오는 것을 보시고 너희가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은 라삐, 묵고 계시는 데가 어딘지 알고 싶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라삐는 선생님이라는 뜻이다.) 39. 예수께서 와서 보라고 하시자 그들은 따라 가서 예수께서 계시는 곳을 보고 그 날은 거기에서 예수와 함께 지냈다. 때는 네 시쯤이었다. 40.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라 간 두 사람 중의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동생 안드레아였다. 41. 그는 먼저 자기 형 시몬을 찾아 가 우리가 찾던 메시아를 만났소 하고 말하였다. (메시아는 그리스도라는 뜻이다.) 42. 그리고 시몬을 예수께 데리고 가자 예수께서 시몬을 눈여겨 보시며 너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 아니냐? 앞으로는 너를 게파라 부르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게파는 베드로 곧 바위라는 뜻이다.) 43. 그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래아로 떠나 가시려던 참에 필립보를 만나 나를 따라 오너라 하고 부르셨다. 44. 필립보는 베싸이다 출신으로 안드레아와 베드로와 한 고향 사람이다. 45. 그가 나타나엘을 찾아 가서 우리는 모세의 율법서와 예언자들의 글에 기록되어 있는 분을 만났소. 그분은 요셉의 아들 예수인데 나자렛 사람이오 하고 말하였다. 46. 그러나 그는 나자렛에서 무슨 신통한 것이 나올 수 있겠소? 하고 물었다. 그래서 필립보는 나타나엘에게 와서 보라고 권하였다. 47. 예수께서는 나타나엘이 가까이 오는 것을 보시고 이 사람이야말로 정말 이스라엘 사람이다. 162 제26장 말씀이 육신이 되다 요한복음 1장
164 그에게는 거짓이 조금도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48. 나타나엘이 예수께 어떻게 저를 아십니까? 하 고 물었다. 필립보가 너를 찾아 가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는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하시고 51.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너희는 하늘이 열려 있는 것과 하느님의 천사들이 하늘과 사람의 아들 사이를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교리 요점 * 주님은 신성한 진리로 세상에 오셨다.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주 하느님께서 육신을 가지고 오신 것이다. * 지상에서의 주님의 생애는 구약성서의 성취였다. *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로 되기 위해서는 그분의 진리를 우리의 생각과 행동 지침의 지도자로 삼아야 한다. 우리가 하느님의 진리에 순종하고자 원할 때에만 그 진리를 받을 수 있다. * 우리가 주님의 진리에 순종할 때만이 그분의 사랑이 우리의 마음에 와 닿을 수 있다. 해설 우리는 요한복음에서 요한이 기록한 주님의 생애를 공부하게 된다. 요한은 주님이 부르신 첫 네 명의 제자들 중의 한 사람이었다. 또한 그는 그분의 변모하심을 목격한 세 명에 속했고, 다른 제자와 분리되어 특별한 훈육을 받기도 했다. 열 두 사도란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 선택되고 그분을 섬기는데 사용되기로 작정한 우리속의 모든 자질들을 표현한다. 사도들 중 가장 중요한 인물은 베드로와 야고보 그리고 요한이다. 이들은 믿음과 선행 그리고 선행으로부터의 일을 표현한다. 요한은 선행의 선 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는 주님의 사랑을 받은 제자였고, 늙어서는 계시록에 기록된 환상을 받기도 했다. 하느님의 말씀은 많은 사람들을 통해 주어졌다. 그래서 인간의 언어로 기록된 말씀은 그것을 받는 각 사람들의 심정과 지성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요한이 다른 제자들과는 구별되는 특성을 지녀서 그의 복음서는 세 가지 복음서들과 다른 성격을 지닌다. 요한복음이 타 복음서들과는 달리 기적들에 대한 기록이 적고, 그가 분명히 알고 있을 법한 비유의 이야기들도 제26장 말씀이 육신이 되다 요한복음 1장 163
165 포함되어 있지 않은 반면에 유다지역에서의 주님의 공생애와 그분의 지상생활 마지막 주간 동안 사도들에게 가르치신 내용은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 그 차이점의 예이다. 본문에서는 요한복음과 타 복음서들의 차이점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본문의 첫 14절은 주님이 세상에 오신 사건에 관한 것이다. 이 구절들은 베들레헴, 요셉, 마리아, 목자 혹은 동방박사들에 관한 것은 알려주지 않고 있다. 반면에 그 구절들은 주님께서 육을 입으신 진정한 이유와 그 목적에 관한 가르침을 우리에게 주고 있다. 주님은 말씀이 육신이 되심으로써 세상의 빛이 되기 위해 오셨다. 새교회에서는 영감 된 성경을 말씀 이라고 칭한다. 그 이유는 사실 예언자들의 서술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예가 야훼께서 나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이 다. 또 다른 이유는 말이라는 것이 가지는 근본적인 의미와 그 쓰임새 때문이다. 우리의 삶은 말로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우리의 말이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본적인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하는 말 속에 존재하게 된다. 우리가 말하는 모든 단어는 우리 안에 있는 진리 또는 거짓의 형상화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언어로 써진 말씀은 신성한 진리의 형상화인 것이다. 따라서 형상화된 말씀은 신성한 진리와 주님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것이다. 고대 히브리인들만이 구약성서를 가져서 그들에게 대대로 이방인들에게 말씀을 가르치도록 명령 되었었다(시편 96:3 참고) 그러나 그들은 요나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방인들을 경멸했고, 자신들만 이 성경을 간직하고자 했다. 그들의 이러한 이기적인 거만함은 포로로 된 유다백성이 귀환한 후 수 백 년 동안 과도하게 자라 오르기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곳에는 여전히 선한 이들, 즉 진리를 배우고자 갈망하며 진리에 순종하려는 겸손한 이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성경을 읽을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선생격인 바리사이파인들이나 서기관들이 성경에다 자신들의 사익을 위한 많은 법들을 추가하여 말씀을 덮어 놓아서 사람들이 성경의 존재조 차 모르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은 마태복음 15장 6절의 이렇게 너희는 너희의 전통을 핑계 삼아 하느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있다. 이 위선자들아 라는 구절을 통해 보여 지고 있다. 그래서 주님은 인간의 언어로 써진 말씀을 통해서는 더 이상 인간에게 도달하실 수 없으셨다. 따라서 그분은 새로운 방법으로 그분의 진리를 세상에 주셔야 했던 것이다. 새로운 방법이란 그분 자신이 인간의 육신을 입으셔서 인간들 사이에서 살면서 그들에게 삶의 진정한 길을 보여주시 는 것을 말한다. 즉, 14절에서의 말씀이 사람이 되셔서 우리와 함께 계셨다 라는 것이다. 주님은 구약성서를 파괴하시려고 오신 것이 아니라 그것을 완성하시기 위해 오신 것이다. 그분은 말씀인 164 제26장 말씀이 육신이 되다 요한복음 1장
166 신성한 진리로 오셨고, 이 말씀은 한 처음부터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바, 곧 말씀이 바로 하느님이신 것이다. 그분이 자기 나라에 오셨지만 백성들은 그분을 맞아주지 않았다. 라고 함은 당시에 말씀을 가진 이들이 주님을 거절했음을 의미한다. 그들이 이렇게 주님을 거절한 까닭은 말씀이 진실로 가르치는 바를 알고자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님을 알고자 그분을 영접한 소수의 사람들도 있었는데, 세례자 요한은 그들 중에 속한다. 그는 두려움 없이 예수가 약속된 메시아요 하느님의 아들 이심을 증거 했다. 하느님의 아들이란 신성한 진리를 의미하는 또 다른 표현이다. 세례자 요한에게 주어진 비둘기의 징조는 믿음의 거룩함 을 표현하는데, 이 거룩함이란 주님 안에 있는 모든 것인 믿음의 선과 진리들을 의미한다. 본문의 나머지 부분은 첫 제자들의 부름에 관하여 언급되고 있는데, 타 복음서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나타나엘은 열 두 사도들의 목록에서는 거론되지 않는 이름이지만, 그가 필립보의 뒤를 이어 언급되는 바르톨로메오일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학설이다. 그 역시 베드로가 시몬 바르요나 또는 요한의 아들 시몬이라고 했듯이 나타나엘 바르톨로메오였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우리는 이름에 상관없이 그가 무화과나무 아래 앉아 있을 때 나타나엘이 부름 받았다는 기록만은 기억해야 할 것이다. 무화과란 자연적인 평면에서의 선함을 표현한다. 그래서 이 상황은 나타나엘의 품성을 표현한다. 우리가 이 사건을 접하면서 기억해야 할 말씀은 와서 보라 그리고 나를 따르라 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이 말씀이 오래 전 갈릴리에서 그들에게 하시고 끝난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우리 모두에게 하시는 주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기본 상응 공부 요한 = 선행의 선 또는 일 빛 = 진리 질문 정리 1) 요나는 누구인가? 2) 왜 그는 주님으로부터 달아났는가? 제26장 말씀이 육신이 되다 요한복음 1장 165
167 3) 그에게 어떤 일이 발생했는가? 4) 그는 니느웨에 어떤 예언을 했는가? 5) 왜 그 예언이 성취되지 않았는가? 6) 요나는 예언이 성취되지 않는 것에 대해 어떻게 느꼈는가? 7) 그의 심정과 지성을 그려주는 어떤 사건이 그에게 있었는가? 8) 주님은 그 사건으로 요나에게 어떤 교훈을 주셨는가? 9) 주님이 세상에 오셨을 때 바리사이파인과 율법학자들은 말씀에 무엇을 해 놓았는가? 10) 요한복음 1장 1절을 기억하고 있는가? 11) 영감 된 성경을 하느님의 말씀 이라고 부를 때의 의미는 무엇인가? 12) 우리가 예배를 가질 때 성경을 제단위에 놓고 말씀을 열고 닫는 까닭은 무엇인가? 13) 어떻게 말씀이 육신이 되었는가? 14) 본문에서 누가 예수가 메시아라는 사실을 증언하고 있는가? 15) 어떤 징조가 요한에게 주어졌는가? 16) 본문에서 어떤 사도들이 등장되는가? 17) 나타나엘은 다른 곳에서 어떤 이름으로 불려졌는가? 18) 주님이 세상의 빛이다 함은 무슨 의미인가? 19) 하느님의 아들 은 무슨 뜻인가? 20) 왜 만인이 주님을 영접하지 못하는가? 질문의 답 1) 이스라엘의 예언자 2) 너무 거만하여 니느웨를 경고하지 않고 싶어서 3) 큰 물고기가 삼켰다 4) 사십 일이 지나면 니느웨는 잿더미가 된다 5) 사람들이 회개했기 때문 6) 성이 났다 7) 박 넝쿨의 이야기 8) 모든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9) 자기들 사상으로 말씀을 덮어놓았다 10) 성서 참조 11) 신성한 진리가 글로 표현된 형체 12) 주님의 현존에 대한 상징물 13)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격으로 되심 14) 세례자 요한 15) 비둘기 16) 안드레아, 베드로, 필립보, 나타나엘 17) 바르톨로메오 18) 그분은 인간의 지성을 계발해 주신다 19) 우리 눈에 보일 수 있는 주님의 신성한 인성 166 제26장 말씀이 육신이 되다 요한복음 1장
168 20) 어떤 이들은 어둠을 사랑했기 때문임 27 가나에서의 기적 머리말 우리는 성경공부를 통해서 주님의 생애를 공부해야 하는데, 요한 복음서를 공부하기에 앞서 타 복음서에 있는 그분의 생애 주요 사건들을 재정리 해두어야 한다. 즉, 주님의 탄생, 이집트로의 피난, 나사렛으로의 귀환, 십 이세가 되던 해 성전으로 오신 주님, 세례 그리고 40일간의 광야에서의 시험에 관한 것이다. 또한 기적에 관한 것과 주님께서 기적을 수행하셨던 까닭을 살펴본 후 본문을 공부하도록 한다. 성 서 본 문: 요한의 복음 2장 1-11절 2장: 1. 이런 일이 있은 지 사흘째 되던 날 갈릴래아 지방 가나에 혼인잔치가 있었다. 그 자리에는 예수의 어머니도 계셨고 2. 예수도 그의 제자들과 함께 초대를 받고 와 계셨다. 3. 그런데 잔치 도중에 포도주가 다 떨어지자 예수의 어머니는 예수께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알렸다. 4. 예수께서는 어머니를 보시고 어머니, 그것이 저에게 무슨 상관이 있다고 그러십니까? 아직 제 때가 오지 않았습니다 하고 말씀하셨다. 5. 그러자 예수의 어머니는 하인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하고 일렀다. 6. 유다인들에게는 정결 예식을 행하는 관습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그 예식에 쓰이는 두세 동이들이 돌 항아리 여섯 개가 놓여 있었다. 7. 예수께서 하인들에게 그 항아리마다 모두 물을 가득히 부어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여섯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자 8. 예수께서 이제는 퍼서 잔치 제27장 가나에서의 기적 요한복음 2:
169 맡은 이에게 갖다 주어라 하셨다. 하인들이 잔치 맡은 이에게 갖다 주었더니 9. 물은 어느새 포도주로 변해 있었다. 물을 떠간 그 하인들은 그 술을 어디에서 났는지 알고 있었지만 잔치 맡은 이는 아무것도 모른 채 술맛을 보고 나서 신랑을 불러 10. 누구든지 좋은 포도주는 먼저 내놓고 손님들이 취한 다음에 덜 좋은 것을 내놓는 법인데 이 좋은 포도주가 아직까지 있으니 웬 일이오! 하고 감탄하였다. 11. 이렇게 예수께서는 첫 번째 기적을 갈릴래아 지방 가나에서 행하시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셨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예수를 믿게 되었다. 교리 요점 * 주님은 육의 어머니인 마리아로부터 받은 모든 것을 차차 신성화하신 후에 그것들을 점차적으로 벗으셨다. * 복음서에서 갈릴래아란 삶의 외부측면을 표현한다. * 우리는 영적인 인간이 되고자 하면 신성한 진리에 관한 우리의 자연적인 지식을 우리의 마음 안에 주님이 임하시도록 하여 그것들이 영적인 지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진리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을 기쁘게 수행해 나가야 한다. * 결혼이란 선과 진리가 하나 됨을 표현한다. 해설 앞서 우리는 요한복음이 다른 복음과 비교하여 갖는 상이점을 살펴보았다. 요한복음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심으로 주님이 세상에 오셨음을 서술한 후 즉시 그분의 공생애에 관한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다. 따라서 주님의 공생애 이전의 삶에 관한 사실들을 다소 알아보기 위해서는 마태와 누가복음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주님이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후 8일이 되자 그분은 구약성서의 법에 따라 할레를 받으시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셨다. 이때에 나이 많은 시므온과 여 예언자 안나는 그분이 약속된 메시아이심을 증거 했다. 후에 동방의 박사들이 예물을 드리러 왔는데, 당시 유다지역의 왕 헤로데는 그들의 방분으로 베들레헴에 유대의 왕 이 태어났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 그래서 헤로데는 새로 태어난 왕을 죽일 작정을 했다. 그리고 요셉에게 마리아와 아기 예수를 데리고 이집트로 168 제27장 가나에서의 기적 요한복음 2:1-11
170 피신하도록 꿈을 통해서 경고되었다. 그들은 헤로데가 죽은 뒤 거룩한 땅으로 되돌아 가 정착했는데, 그곳은 베들레헴이 아니었다. 그들은 그들의 고향인 갈릴래아의 나사렛으로 되돌아갔고, 그곳에서 주님이 성장하셨다. 주님은 열두 살이 되시던 해에 그분의 첫 과월절을 기념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셨다. 주님은 이 방문 기간 중 성전에서 학자들과 한 자리에 앉아 대화하셨는데, 복음서에 그분의 대답에 주위 사람들이 경탄했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 뒤 주님은 나사렛으로 마리아와 요셉과 함께 돌아와서 순종하며 사셨는데, 복음서에는 예수는 몸과 지혜가 날로 자라면서 하느님과 사람의 총애를 더욱 많이 받게 되었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주님의 생애 초기를 굳이 상기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주님이 공생애 이전에 해당되는 삼 십년이라는 세월 동안 시험을 겪으시고 극복하시면서 마리아에게서 입으신 이기적이고 유한한 인성을 차차 벗으신 후 그분 안에 내재하던 신성한 인성으로 대체해 가셨음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주님은 삼십 세 되시던 해에 요르단 강으로 내려 가셔서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 홀로 광야로 나가셔서 사십일 동안을 지내셨다. 복음서에 기록된 이 기간 동안 있었던 악마 에 의한 세 가지 시험들은 그분의 생애 초기 동안 그분이 느끼시고 극복하신 모든 종류의 시험을 상징한다. 주님은 각 시험에서 말씀으로부터의 인용문을 가지고 악마에게 대답하셨다. 주님께서 이처럼 말씀으로부터의 인용문을 사용하셨던 까닭은 앞서 공부했던 말씀이 육신이 되시다 에서 이해했을 것이라고 본다. 그 다음 주님은 공생애의 중심거점을 가파르나움에 두시면서 이곳저곳을 다니셨다. 주님의 시대 때 거룩한 땅은 유다와 사마리아 그리고 갈릴래아라는 세 구역으로 구분되었는데, 이 세 지역들은 우리 삶의 세 평면인 의지와 생각 그리고 행동을 표현한다. 이러한 연유로 주님 공생애의 대부분은 갈릴래아에서 거행되었다. 이것은 우리 삶의 보다 큰 부분이 세상에서의 일상생 활로서 이 부분에서 주님과 이웃을 섬기려 노력해야 함을 의미한다. 요한복음에서는 이러한 갈릴래 아에서의 공생애에 대해서는 다른 복음서들보다 조금 언급되어 있다. 그러나 요한복음은 우리에게 타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주님의 첫 기적에 대해서 알려준다. 이 기적은 갈릴래아의 가나에서 베풀어졌다. 가나라는 마을은 나사렛에서 북쪽으로 약 7마일 떨어진 곳이었다. 스웨덴볽은 주님께서 그곳에서 기적을 베푸신 것에 대한 두 가지의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첫째는 주님을 믿고자 하는 단순하고 선한 사람들의 믿음이 강건해지도록 하시려는 것이었고, 둘째는 이러한 기적들이 말씀의 일부로 기록되어 우리가 그분을 믿고 순종하면 주님께서 우리 영혼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 주심을 의미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기적에 대해서 명심해야 할 사항은 주님께서 행하신 기적들은 그분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믿음에 대한 확신을 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예를 제27장 가나에서의 기적 요한복음 2:
171 들어, 우리는 주님의 적들인 바리사이파인들이 그분의 기적을 목격하고 그분의 권능이 악마에게서 왔다고 주장한 것에서 이를 쉽게 알 수 있다. 본문은 매우 짧지만, 그 열 한 구절 안에는 중요한 교훈들이 담겨져 있다. 본문의 배경은 갈릴래아인 데, 이 지역은 우리의 행동적인 평면을 상징한다. 그 지역 중에서도 특별한 장소는 가나라는 곳이다. 가나란 갈대가 많은 이라는 뜻이다. 갈대는 가장 단순하고 가장 초보적인 진리들을 상징한다. 그리고 갈릴래아에 있는 가나라는 마을에서 혼인 잔치가 있었다. 주님과 제자들 그리고 마리아는 그곳에 초대를 받았다. 혼인은 언제나 선과 진리가 하나 됨을 그려준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혼인이란 우리가 뭔가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우리 속의 바램과 이해성이 일치를 이루는 때라고 간주해도 될 것이다. 위의 사항들을 종합해 보면, 가나에서의 결혼이란 우리의 태도 곧 자신의 바깥 삶(일상생 활)을 올바르게 하고자 말씀의 단순한 개념만이라도 배워서 순종하기 위해 주님을 인식하고 그분이 함께 하시기를 원함을 묘사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본문에서의 제자들이란 우리속의 생각이나 바램의 모든 분야를 망라해서 우리에게 접근하시려는 주님의 모든 방법들을 의미하고, 마리아는 교회를 상징한다. 위에 열거된 모든 사람들은 혼인식에 참석하고 있다. 그리고 거기에 여섯 개의 물 항아리가 있었고, 그 항아리를 채울 풍부한 물도 그곳에 있었다. 물 항아리를 포함한 말씀 속에서 등장하는 모든 그릇들은 우리의 이해성 속에 담겨 있는 일반적인 교리들을 의미한다. 그리고 여섯이란 선한 삶이 발달해 가는데 있어야 할 질서 있는 단계들을 의미한다. 이는 창조의 육일을 떠올려 보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진리를 공부하려고 하면 우리속의 텅 빈 교리에 채워져야 할 진리가 바로 본문의 물인 것이다. 주님은 마리아에게 여인이여, 그것이 저에게 무슨 상관이 있다고 그러십니까? 라고 말씀하셨다. 이 구절을 직역하면, 여인이여, 저나 당신에게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라고도 번역할 수 있다. 이 구절은 주님께서 마리아를 꾸짖으시기 위해서 혹은 마리아의 요구를 거절하시기 위해서 하신 말씀이 아니다. 주님이 지적하시는 사항은 단지 그분이 행하시는 권능이 마리아를 통해 입은 인성으로부터가 아니라는 것이다. 본문에서 주님은 그 항아리마다 모두 물을 가득히 부어라. 그리고 이제는 퍼서 잔치 맡은 이에게 갖다 주어라. 하고 명령하고 계신다. 이 명령들이 의미하는 바는 우리가 통상적인 방법으로 교리를 알려고 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붙들 수 있는 모든 진리를 배우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다음 우리는 우리의 삶에 이 진리를 사용하며 타인에게도 자신이 간직한 진리를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항아리속의 물이 가장 좋은 포도주로 변한 까닭은 바로 퍼내어 170 제27장 가나에서의 기적 요한복음 2:1-11
172 갖다 주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퍼낸 물이 변하여 만들어진 포도주란 우리가 과거에 맛보았던 어떤 것보다 우리 영혼에 기쁨을 주게 되는 영적인 진리를 의미한다. 우리는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영적 진리의 생산은 우리의 이해성 속에 들어 온 진리를 스스로 사용 할 때 그리고 그것을 남에게 사용하거나 나누어주는 때에 있게 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기본 상응 공부 갈릴래아 = 바깥쪽인 행동평면 사마리아 = 생각평면 질문 정리 1) 요한복음 1장 1절을 기억하는가? 2) 왜 우리는 영감 된 성경을 하느님의 말씀이라고 부르는가? 3) 왜 요한은 예수님을 말씀이 육이 되셨다 라고 부르는가? 4) 그에게서 생명을 얻었으며,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다 라는 말은 무엇을 뜻하는가? 5) 왜 주님은 세상에 오셔야 했는가? 6) 그분이 메시아이심을 증언하기 위해 누가 태어났는가? 7) 어떤 징조가 세례자 요한에게 주어졌는가? 8) 어떤 제자가 주님을 처음 뵈었는가? 9) 이 밖의 어떤 제자들이 요한복음 1장에서 언급되는가? 10) 주님은 어디서 탄생하셨는가? 11) 베들레헴은 거룩한 땅의 어느 지역에 속하는가? 12) 주님은 어디서 성장하셨는가? 13) 나자렛은 그 땅의 어느 지역에 속하는가? 14) 유다와 갈릴리 사이에 있는 지역의 이름은 무엇인가? 15) 주님은 공생애 3년 동안 어디서 사셨는가? 16) 기적이란 무엇인가? 제27장 가나에서의 기적 요한복음 2:
173 17) 주님의 첫 번째 기적이 있었던 곳은 어디인가? 18) 왜 주님은 가나로 가셨는가? 19) 잔치에서 무엇이 부족했는가? 20) 누가 주님께 도움을 청했는가? 질문의 답 1) 성서참조 2) 하느님이 우리에게 하신 말씀이기 때문 3) 그분이 살아있는 진리이시기 때문 4) 그분의 진리가 살아 있고 우리를 영적으로 살아있게 해준다는 뜻 5) 우리 죄에서 우리를 구해 주시려고 6) 세례자 요한 7) 비둘기 8) 안드레아 9) 베드로, 필립보, 나타나엘(바르톨로메오) 10) 베들레헴 11) 유다 12) 나자렛 13) 갈릴래아 14) 사마리아 15) 가버나움 16) 주님에 의해 행해진 경이로운 것들 17) 가나 18) 혼인잔치 19) 포도주 20) 마리아 28 주님과 니고데모 머리말 제 1장에서의 종교 지도자들의 태도를 근간으로 본문을 살펴본다. 니고데모는 위의 종교 지도자들 중에서 예외에 속했으나 주님을 믿는데 공개적인 입장을 취하지는 못했다. 본문에는 교리적인 부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성 서 본 문: 요한복음 3장 1-21절 3장: 1. 바리사이파 사람들 가운데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다인들의 지도자 중 172 제28장 주님과 니고데모 요한복음 3:1-21
174 한 사람이었는데 2. 어느 날 밤에 예수를 찾아 와서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을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고서야 누가 선생님처럼 그런 기적들을 행할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3. 그러자 예수께서는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누구든지 새로 나지 아니하면 아무도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하고 말씀하셨다. 4. 니고데모는 다 자란 사람이 어떻게 다시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다시 어머니 뱃속에 들어갔다가 나올 수야 없지 않습니 까? 하고 물었다. 5.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나지 않으면 아무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다. 6. 육에서 나온 것은 육이며 영에서 나온 것은 영이다. 7. 새로 나야 된다는 내 말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 8. 바람은 제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듣고도 어디서 불어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성령으로 난 사람은 누구든지 이와 마찬가지다.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시자 9. 니고데모는 다시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10. 예수께서는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의 이름난 선생이면서 이런 것들을 모르느냐? 11. 정말 잘 들어 두어라.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고, 우리의 눈으로 본 것을 증언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 들이지 않는다. 12. 너희는 내가 이 세상 일을 말하는데도 믿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늘의 일을 두고 하는 말을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 온 사람의 아들 외에는 아무도 하늘에 올라 간 일이 없다. 14. 구리뱀이 광야에서 모세의 손에 높이 들렸던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높이 들려야 한다. 15. 그것은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려는 것이다. 16. 하느님은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 주셨다. 17. 하느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단죄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시켜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18. 그를 믿는 사람은 죄인으로 판결받지 않으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죄인으로 판결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을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죄인으로 판결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빛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자기들의 행실이 악하여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했다. 이것이 벌써 죄인으로 판결받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20. 과연 악한 일을 일삼는 자는 누구나 자기 죄상이 드러날까봐 빛을 미워하고 멀리한다. 21. 그러나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은 빛이 있는 데로 나아간다. 그리하여 그가 한 일은 모두 하느님의 뜻을 따라 한 일이라는 것이 드러나게 된다. 교리 요점 제28장 주님과 니고데모 요한복음 3:
175 * 주님은 우리의 세상적인 환경을 아시며, 우리의 약함을 위해 그 환경을 허락하시기도 한다. * 말씀의 가르침은 우리를 돕고 구원하기 위해서 주어진 것이지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하거나 우리를 단죄하기 위해서 주어진 것이 아니다. * 우리는 자신 안의 참된 감정을 덮어두려는 심정속의 악을 점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해설 니고데모는 밤중에 주님을 찾아 갔었다. 그가 밤중에 주님을 찾아간 이유는 글자그대로 보면 그분과 연결되었다는 소문이 퍼지면 자신이 몸담고 있는 평의회로부터의 비난과 혹평을 받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당시 유대인들의 지도자란 성직자나 법률가 등으로 구성된 칠십 인의 평의회 의원들을 말한다. 영적 의미에서의 밤이란 영적인 진리에 관한 이해성이 무지한 상태를 표현한다. 우리는 니고데모가 사려 깊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그가 대다수의 의원들이 주장하는 쪽에 동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가 그들에게 동조하지 않은 까닭은 주님께서 명백히 보여준 권능이 하느님에게서 온 것임을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는 그가 매우 선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그가 주님께 삶의 길에 대해서 여쭤보았고 그의 동료들이 주님을 반대하는 입장과는 달리 자신을 바르게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된 사항은 요한복음 7장 40-53절과 19장 39절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 구절에서의 니고데모의 행동은 명백히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 반면에 본문에서의 그는 용기가 없었음을 볼 수 있다. 주님은 그가 비밀리에 온 것에 대해 질책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주님은 그에 대한 예비적인 가르침이 있게 된 후 21절에서 그에게 올바른 길을 보여주셨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약함을 알고 계시면서도 그 약함이 우리에게서 일하는 것을 허용하신다. 그렇다고 우리는 이러한 허용을 자신을 변명하기 위해 사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그분께 미처 고하지 않은 우리 마음속에 든 것조차도 알고 계신다. 주님은 니고데모의 마음속에 든 질문 사항을 이미 보고 계셨다. 그래서 주님은 즉시 그 답을 주셨던 것이다. 그 답은 니고데모뿐만 아니라 그가 질문하는 삶의 길을 주님에게서 찾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주시는 답이기도 하다. 다시 태어난다는 것 곧 물과 성령으로 태어난다고 함은 주님의 진리에 대한 가르침을 따르며 회개하라는 명령이다. 앞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여행이 재구성을 표현함을 174 제28장 주님과 니고데모 요한복음 3:1-21
176 공부했다. 재구성이란 우리의 바깥쪽 행동을 질서대로 놓는 것을 뜻하는데, 요한의 물세례도 이를 표현한다. 요한복음 1장 33절을 다시 읽어보도록 하자. 거듭남이란 주님의 질서로 우리속의 느낌과 생각을 가져오는 것을 뜻한다. 이 모습은 거룩한 땅의 정복으로 표현되며, 이것이 바로 세례이다. 거듭남이란 말 그대로 다시 태어남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교훈은 14-15절에서 주어지고 있다. 뱀은 삶의 감각측면을 그리고 구리는 외면에 있는 선을 상징한다. 따라서 광야에서 모세에게 기둥에 달아 놓도록 명령된 구리 뱀이란 삶의 종류 중 감각적 측면을 올바르게 사용하라는 것을 뜻하며, 올바른 사용이란 영적인 삶을 증진 시키는데 우리의 감각들이 사용되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민수기 21:5-9 참조). 다시 말하자면, 구리 뱀이란 주님이 세상에 태어나실 때 입으신 유한한 인성을 만드신 것 곧 그러한 사용을 뜻하는 것이다. 그래서 구리 뱀에 관한 언급은 재탄생과 거듭남에 관한 가르침 그리고 세상에 오신 그분의 목적에 관한 서술과 같은 맥락이다. 주님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빛을 세상에 주시기 위해 아들이라는 진리로 오셨던 것이다. 그 이유는 세상이 길을 잃었기 때문이다. 유대인들만이 말씀을 가졌었는데, 그들이 그들의 전통으로 말씀을 덮어 씌워 놓아서 유대인들의 지도자였던 니고데모조차도 말씀이 진실로 가르치는 바를 알지 못했다. 이에 대한 명백한 교훈은 19-21절에서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고 계신다. 우리가 자신의 고집을 주장하는 쪽으로 향하게 되면, 우리는 진리를 듣고자 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어둠 중에 걷기를 더욱 선호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진실로 의를 행하고자 하면, 우리는 진리를 추구하며 빛 안에서 걷게 된다. 즉, 우리가 자신 속의 참된 생각과 느낌을 감추려고 하는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자신의 생각과 느낌이 올바른가를 주의 깊게 점검해야 함을 주지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자신을 향한 충고가 옳음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담긴 비평에 마음속으로 성내고 성급히 처리하려고 할 때면, 우리는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주님이 보시기에 과연 올바른지를 스스로에게 되물어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님께서 때로 우리의 친구를 도구로써 사용하셔서 우리를 도우시고 구원하고 계심을 기억해야 한다. 다음의 16-17절을 읽으면서 본과를 정리하도록 하자. 하느님은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보내 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 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여 주셨다. 하느님이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단죄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아들을 시켜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제28장 주님과 니고데모 요한복음 3:
177 기본 상응 공부 뱀 = 삶의 감각적인 부분 구리 = 외면상의 선 질문 정리 1) 바리사이파인과 서기관이란 어떤 사람인가? 2) 그들은 성경에 무슨 짓을 했는가? 3) 주님은 그들을 뭐라고 불렀는가? 4) 왜 그들은 주님을 반대했는가? 5) 본문에 등장하는 바리사이파인의 이름은 무엇인가? 6) 그는 어떤 직책을 가졌는가? 7) 왜 그는 밤에 주님을 찾아 갔는가? 8) 왜 그는 주님을 믿게 되었는가? 9) 주님은 그가 어떤 질문을 원한다고 보셨는가? 10) 주님은 그에게 무엇을 말씀해 주셨는가? 11) 주님은 다시 태어남 에서 무엇을 의미하셨는가? 12) 주님은 광야에서의 구리뱀에 관해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13) 주님은 당신이 세상에 오신 이유가 무엇이라고 하셨는가? 14) 이미 죄인으로 판결된 이유는 무엇인가? 15) 우리가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 그리고 행동을 두둔하려 들 때 잠깐 멈추어 생각해 보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16) 물로 태어남 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질문의 답 1) 바리사이파인 - 아주 엄격한 종교계층, 서기관 - 성경을 베끼는 사람 176 제28장 주님과 니고데모 요한복음 3:1-21
178 2) 자기들 사상을 첨가시켰다 3) 위선자 4) 그들의 위선을 폭로하셨기 때문 5) 니고데모 6) 의회 의원 7) 동료들의 비난이 두려워서 8) 기적들 9) 하늘로 가는 길 10) 다시 태어나야 한다 11) 회개하고 주님의 가르침을 따르라 12) 사람의 아들도 높이 들려야 한다 13)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14) 믿지 않는 것 15) 십중팔구 자신의 고집대로 원할 것이기 때문 16) 바깥쪽 삶을 깨끗이 함 29 야곱의 우물가에서의 주님 머리말 본문은 몇몇 성경의 이야기들과 연관 지어 볼 수 있는데, 야곱과 요셉의 죽음 그리고 아시리아에 의한 이스라엘 왕국의 정복 등이 그 예다. 이에 대해서는 창세기 33장 18-20절과 48장 21-22절과 50장 24-26절, 출애굽기 13장 19절, 여호수아 24장 32절 그리고 열왕기하 17장 24-41절을 참고하도록 하자. 성 서 본 문: 요한복음 4장 1-42절 4장: 1. 예수께서 요한보다 더 많은 제자를 얻으시고 세례를 베푸신다는 소문이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귀에 들어갔다. 2. (사실은 예수께서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라 제자들이 베푼 것이었다.) 3. 예수께서는 그것을 아시고 유다를 떠나 다시 갈릴래아로 가기로 하셨는데, 4. 그 곳으로 가자면 사마리아를 거쳐야만 하였다. 5. 예수께서 사마리아 지방의 시카르라는 동네에 이르셨다. 이 동네는 옛날에 야곱이 아들 요셉에게 준 땅에서 가까운 곳인데 6. 거기에는 야곱의 우물이 있었다. 먼 길에 지치신 예수께서는 그 우물가에 가 앉으셨다. 때는 이미 정오에 가까와 있었다. 7. 마침 그 때에 한 사마리아 여자가 물을 길으러 나왔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물을 좀 달라고 청하셨다. 제29장 야곱의 우물가에서의 주님 요한복음 4:
179 8. 제자들은 먹을 것을 사러 시내에 들어가고 없었다. 9. 사마리아 여자는 예수께 당신은 유다인이고 저는 사마리아 여자인데 어떻게 저더러 물을 달라고 하십니까? 하고 말하였다. 유다인들과 사마리 아인들은 서로 상종하는 일이 없었던 것이다. 10. 예수께서는 그 여자에게 하느님께서 주시는 선물이 무엇인지, 또 너에게 물을 청하는 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오히려 네가 나에게 청했을 것이다. 그러면 내가 너에게 샘솟는 물을 주었을 것이다 하고 대답하시자 11. 그 여자는 선생님, 우물이 이렇게 깊은데다 선생님께서는 두레박도 없으시면서 어디서 그 샘솟는 물을 떠다 주시겠다는 말씀입니까? 12. 이 우물물은 우리 조상 야곱이 마셨고 그 자손들과 가축까지도 마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러한 우물을 우리에게 주신 야곱보다 더 훌륭하시다는 말씀입니까? 하고 물었다. 13. 예수께서는 이 우물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르겠지만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샘물처럼 솟아올라 영원히 살게 할 것이다 하셨다. 15. 이 말씀을 듣고 그 여자는 선생님, 그 물을 저에게 좀 주십시오. 그러면 다시는 목마르지도 않고 물을 길으러 여기까지 나오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하고 청하였다. 16.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가서 남편을 불러 오라고 하셨다. 17. 그 여자가 남편이 없다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남편이 없다는 말은 숨김없는 말이다. 너에게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고 지금 함께 살고 있는 남자도 사실은 네 남편이 아니니 너는 바른 대로 말하였다 하고 말씀하셨다. 19. 그랬더니 그 여자는 과연 선생님은 예언자이십니다. 20. 그런데 우리 조상은 저 산에서 하느님께 예배드렸는데 선생님네들은 예배드릴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고 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21. 예수께 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말을 믿어라. 사람들이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에 이 산이다 또는 예루살렘이다 하고 굳이 장소를 가리지 않아도 될 때가 올 것이다. 너희는 무엇인지도 모르고 예배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예배드리는 분을 잘 알고 있다. 구원은 유다인에게서 오기 때문이다. 23. 그러나 진실하게 예배하는 사람들이 영적으로 참되게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때가 올 터인데 바로 지금이 그 때이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하는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24. 하느님은 영적인 분이시다. 그러므로 예배하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참되게 하느님께 예배드려야 한다. 25. 그 여자가 저는 그리스도라 하는 메시아가 오실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분이 오시면 저희에게 모든 것을 다 알려 주시겠지요. 하자 26. 예수께서는 너와 말하고 있는 내가 바로 그 사람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 때에 예수의 제자들이 돌아 와 예수께서 여자와 이야기하시는 것을 보고 놀랐다. 그러나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무엇을 청하셨는지 또 그 여자와 무슨 이야기를 나누셨는 지 물어 보는 사람은 없었다. 28. 그 여자는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를 돌아 가 사람들에게 제29장 야곱의 우물가에서의 주님 요한복음 4:1-42
180 나의 지난 일을 다 알아 맞힌 사람이 있습니다. 같이 가서 봅시다. 그분이 그리스도인지도 모르겠습 니다 하고 알렸다. 30. 그 말을 듣고 그들은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 모여 들었다. 31. 그러는 동안에 제자들이 예수께 선생님, 무엇을 좀 잡수십시오. 하고 권하였다. 32. 예수께서 는 나에게는 너희가 모르는 양식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33.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은 누가 선생님께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을까? 하고 수군거렸다. 34. 그러자 예수께서는 나를 보내신 본의 뜻을 이루고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이 내 양식이다. 35. 너희는 아직도 넉 달이 지나야 추수 때가 온다. 고 하지 않느냐? 그러나 내 말을 잘 들어라. 저 밭들을 보아라. 곡식이 이미 다 익어서 추수하게 되었다. 36. 거두는 사람은 이미 삯을 받고 있다. 그는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알곡을 모아 들인다. 그래서 심는 사람도 거두는 사람도 함께 기뻐하게 될 것이다. 37. 과연 한 사람은 심고 다른 사람은 거둔다는 속담이 맞다. 38. 남들이 수고하여 지은 곡식을 거두라고 나는 너희를 보냈다. 수고는 다른 사람들이 하였지만 그 수고의 열매는 너희가 거두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39. 그 동네에 사는 많은 사마리아 사람들은 그 여자가 자기의 지난 일을 예수께서 다 알아 맞히셨다고 한 증언을 듣고 예수를 믿게 되었다. 40. 예수께서는 그들을 찾아 와 자기들과 함께 묵으시기를 간청하므로 거기에서 이틀 동안 묵으셨는데 41.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말씀을 듣고 믿게 되었다. 42. 그리고 그 여자에게 우리는 당신의 말만 듣고 믿었지만 이제는 직접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분이야말로 참으로 구세주라는 것을 알게 되었소. 하고 말하였다. 교리 요점 * 우리가 주님의 생애와 가르침을 배우면 배울수록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더욱 확신하게 된다. * 말씀은 우리에게 진리의 생명수가 솟는 우물이다. * 선행(charity)은 믿음 또는 진리와 함께 하여야만 그 실재가 가능하다. * 선행이 바탕 되지 않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다. * 선행과 믿음은 상호보완적인 관계여서 분리되어서는 그 존재 자체가 불가능하다. 해설 제29장 야곱의 우물가에서의 주님 요한복음 4:
181 주님과 제자들이 과월절을 기념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갔다가 되돌아오는 때가 바로 본문에 해당된다. 우리가 본문을 읽으면서 주목해야 할 사항은 제 4절의 그곳으로 가자면 사마리아를 거쳐야만 하였다 라는 구절이다. 앞서 우리는 복음서 시대에 거룩한 땅은 세 구역인 유다와 사마리아 그리고 갈릴래아로 나뉘어져 있었고 이들 세 지역은 우리 삶의 세 평면인 의지와 생각 그리고 행동을 표현함을 공부했다. 주님께서는 유다와 갈릴래아 사이를 여러 번 여행하셨는데, 그분은 그때마다 사마리아를 거치셔야만 했다. 영적인 측면에서 보면 우리 삶 속에서도 그러함을 알 수 있다. 즉, 우리가 뭔가를 바라고 그 바램을 행동 상에 나타내려면 그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우리 속의 의지나 동기들이 우리의 삶 또는 행동 지침에 초래하게 될 결과를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어느 누구도 생각이나 추론을 거치지 않고 의지를 행동으로 나타나게 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생각은 동기와 행동을 연결해 주는 고리에 해당된다. 의지를 표현하는 유다와 행동을 표현하는 갈릴레아의 중간 지역에 사마리아인들이 거주해 왔다. 사마리아인들이란 이스라엘 왕국이 아시리아 왕에 의해 정복되면서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모두 포로로 끌려간 후 외국인들이 그곳으로 이주되어 거주하게 되었는데, 후에 그들을 사마리아인이라 고 불렀다. 또한 이것은 유대인들이 사마리아인들과 상종하지 않으려고 했던 이유이기도 했다. 이들은 어떤 국가 형태 속에 있지 않았다.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예배하러 가지는 않았지만, 유대교를 그들의 종교로 받아들이며 어느 정도 실천하기도 했었다. 열왕기하 17장을 보면, 이 외국인들이 처음 그 땅에 이주했을 때 사자로 인해 입게 된 큰 피해를 그 땅의 하느님들을 예배하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아시리아왕은 잡혀온 성직자 들 중 한 명을 돌려보내 그들에게 하느님을 예배하는 방법을 가르치도록 했는데, 그들은 자기들이 원래 믿던 신과 더불어 여호와를 경배하는 일을 더했던 것이다. 열왕기하 17장 41절에서는 이 민족들은 한편으로는 야훼를 공경하면서 동시에 저희의 우상들도 섬겼다. 그들의 후손들도 대대로 이날까지 선조들의 풍습을 그대로 지켜 내려왔다. 라고 기술되고 있다. 이 구절은 본문 9절에서의 사마리아 여인의 대화에 대한 역사적 배경을 알려준다. 위의 열왕기하 17장 41절은 본문에 대한 내적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우리는 모두 이 세상에서 성장하며, 우리의 마음 안에 말씀의 진리에 관한 어떤 지식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 지식은 온갖 종류의 세상적인 지식과 혼합된다. 어떤 경우는 말씀에 관한 지식이 우리의 자연적인 마음의 180 제29장 야곱의 우물가에서의 주님 요한복음 4:1-42
182 주된 원리인 이기심에 걸맞을 것 같아서 받아들여진 지식도 있는데, 한편으로는 야훼를 공경했다 는 구절이 이를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필요할 때마다 진리를 구할 수 있는 순수한 진리의 근원도 가지고 있다. 이는 본문 7절에서 사마리아 여인이 필요할 때마다 야곱의 우물로 물을 길으러 오는 모습에 해당된다. 우리가 구약성서를 공부하면서 기억해야 할 사항은 주님과 야곱을 연관시켜 볼 때 야곱이 우리 삶의 자연적인 평면을 표현하고 우물은 말씀을 표현한다는 것이다. 창세기 33장 19절을 보면, 야곱이 우물 주위의 땅을 히위족인 하몰의 아들들에게서 샀음을 알 수 있다. 히위족이란 고대 교회의 선한 나머지 중의 하나이다. 야곱이 임종직전 여분으로 요셉에게 물려준 땅이 바로 그곳이기도 하다(창세기 48:22). 이스라엘 후손들은 요셉의 유언에 따라 그들이 이집트에서 빠져나올 때 요셉의 뼈를 함께 가지고 와서 그곳에 안장했다(여호수아 24:32, 창세기 50:25-26). 시카르라는 마을은 세겜과 실로의 옛 위치 부근에 있었다. 세겜은 과거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들어 왔을 때 첫 제단을 쌓았던 곳이다. 실로는 과거 여호수아가 거룩한 땅을 정복한 후 성막을 세운 곳으로서, 북쪽에는 에발산이 있고 남쪽에는 그리짐산이 있는 곳이다. 이제 야곱이 샀던 조그만 땅이 성경에서 중요한 이유가 이해될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본문에서 마지막으로 그곳이 언급되고 있다. 제 26절에서는 주님을 통해 그분이 바로 메시아심이 간단명료하 게 서술되고 있다. 우리는 요한복음 4장 26절을 반드시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하느님으로 인정하려고 하지 않은 사람들이 주님께서 메시아라고 직접적으로 주장하신 구절이 성경에 없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이해성 부분은 사마리아 지역으로 상징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이해성에 말씀을 담아 가지고 있으므로 진리를 필요로 할 때마다 그곳으로 가야만 한다. 그러나 우리가 사마리아 여인으로 표현되는 상태 곧 진리를 알고자 하나 진리가 이해성 속의 거짓 사상과 혼합되게 되면, 우리는 진리를 찾기 위해 거듭하여 말씀으로 가야함에도 불구하고 아주 소량의 물(진리)만 걷어 올려 다시 갈증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중 우리는 우물가로 나가서 거기에 앉아 계신 주님을 발견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여태껏 자신이 받아온 가르침에 따라 진리를 얻으려는 대신 예수 그리스도 에 관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해야 하는 선택에 직면하게 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 곧 나의 하느님이시라는 결론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샘솟는 물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말씀속의 진리들은 마침내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되어서 우리 속에서 샘물처럼 솟아올라 영원히 살게 되는 부분을 형성하게 된다. 그 이유는 우리가 말씀속의 진리가 신성한 지혜 그 자체이신 주 제29장 야곱의 우물가에서의 주님 요한복음 4:
183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근원되었음을 보았기 때문이다. 사마리아 여인은 주님에 대해 여전히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이는 우리에게도 있는 현상이다. 즉, 우리가 새로이 받아들인 진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성경에서 여인은 애착을 그리고 남자는 생각을 상징한다. 주님이 제 18절에서 사마리아 여인의 신상 내력을 말씀하신 까닭은 사마리아 여인이 선해지려는 마음으로 올바른 것을 모색하기 위해 이곳저곳으로 헤매고 다니는 믿음의 상태를 가진 사람, 즉 올바른 것을 모색하면서도 여전히 자신을 만족시켜 주는 진리를 찾지 못한 사람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님이 그 여인의 신상을 정확하게 말씀해주신 사건은 그녀로 하여금 그분이 예언자이심을 확신하도록 해 주었다. 그래서 그녀는 주님과 대화하면서 더욱 더 깊이 그분을 믿게 되었고, 그분을 믿게 하기 위해 자신의 이웃들도 데려왔다. 우리가 주님에 관해 계속 배워 가면, 우리 역시 이와 같이 된다. 제자들과 있게 된 소소한 사건은 본문의 이야기로 균형을 맺게 된다. 제자들은 이미 주님을 믿고 있었다. 즉, 그들은 그분에 대한 믿음을 가졌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선행에 관해서는 여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물이 진리를 표현하는 반면 성경에서의 양식은 선함을 표현한다. 제자들이 양식을 샀다고 함은 그들이 선함이나 선행을 노력으로 획득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마치 자신의 것인 것처럼 생각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이 사온 양식을 받지 않으셨고, 진정한 선함은 어떤 값을 치르더라도 살 수 없음을 그들에게 보여주셨다. 또한 선함은 오로지 주님으로부터만 비롯된다는 것도 가르쳐주셨다. 즉,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이루고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이 내 양식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 구절은 우리 속의 선함과 진정한 선행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께서 맡기신 모든 일들을 세상에서 행하도록 하고 그것을 행하기 위한 힘을 그분께 구함으로써 이뤄진 모든 선의 근원은 그분이시라는 교훈을 담고 있다. 기본 상응 공부 이 물 = 자연적인 진리 샘솟는 물 = 주님이 진리 안에 현존하심을 인식할 때의 진리 질문 정리 182 제29장 야곱의 우물가에서의 주님 요한복음 4:1-42
184 1) 주님의 시대 때 거룩한 땅의 세 지역은 어떻게 구분되었는가? 2) 중간 지역은 어디인가? 3) 사마리아 사람이란 누구인가? 4) 본문에서 주님은 어디에서 어디로 여행하시고 계신가? 5) 그분은 어느 곳에서 쉬시기 위해 멈추셨는가? 6) 야곱의 우물이 있는 땅 구획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7) 주님이 그 우물가에 앉아 계실 때 누가 왔는가? 8) 주님이 물을 달라고 하자 그 여인은 왜 놀랬는가? 9) 주님은 그녀에게 무엇을 말씀해 주셨는가? 10) 주님이 예언자임을 알도록 그녀에게 보여준 그분의 말씀은 무엇인가? 11) 주님은 자신이 누구라고 그녀에게 말씀하셨는가? 12) 주님은 그분의 양식이 무엇이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는가? 13) 무엇이 사마리아 사람들로 하여금 주님을 믿게 해주었는가? 14) 야곱의 우물은 무엇을 표현하는가? 15) 생명의 물이란 무엇인가? 질문의 답 1) 갈릴래아, 사마리아, 유다 2) 사마리아 3) 아시리아 왕에 의해 이주된 외국인들 4) 유다로부터 갈릴래아로 5) 야곱의 우물 6) 야곱이 사서 요셉에게 준 땅 7) 사마리아 여인 8) 유대인과 사마리아 사람은 서로 상종하지 않았기 때문 9) 10절 참조 10) 다섯 명의 남편 11) 나는 그리스도이다 12)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것 13) 그분의 말씀들 14) 말씀 15) 생명 있게 하는 신성한 진리 제29장 야곱의 우물가에서의 주님 요한복음 4:
185 30 베짜타 못 머리말 본문 이전의 사건은 주님의 두 번째 기적에 관한 것인데, 이 구절 역시 읽어두기 바란다. 요한복음 2장 23절을 보면, 주님이 과월절을 기념하시고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을 때 많은 기적을 베푸셨음 을 알 수 있다. 이는 4장 45절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그리고 요한은 주님의 첫 방문 시에 성전을 정화하셨다고 말한다(2:13-16). 본문 이전의 이러한 사항들은 주님께서 유다와 갈릴래아를 자주 오고 가셨음을 보여준다. 성 서 본 문: 요한복음 5장 1-16절 5장: 1. 얼마 뒤에 유다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 가셨다. 2. 예루살렘 양의 문 곁에는 히브리말로 베짜타라는 못이 있었고 그 둘레에는 행각 다섯이 서 있었다. 3. 이 행각에는 소경과 절름발이와 중풍병자 등 수많은 병자들이 누워 있었는데 (그들은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4. 이따금 주님의 천사가 그 못에 내려 와 물을 휘젓곤 하였는데 물이 움직일 때에 맨 먼저 못에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이라도 다 나았던 것이다.) 5. 그들 중에는 삼 십 팔 년이나 앓고 있는 병자도 있었다. 6. 예수께서 그 사람이 거기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또 아주 오래된 병자라는 것을 아시고 그에게 낫기를 원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7. 병자는 선생님, 그렇지만 저에겐 물이 움직여도 물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가는 동안에 딴 사람이 먼저 못에 들어갑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8. 예수께서 일어나 요를 걷어 들고 걸어 가거라 하시자 9. 그 사람은 어느새 병이 나아서 요를 걷어 들고 걸어 갔다. 그 날은 마침 안식일이었다. 10. 그래서 유다인들은 병이 나은 그 사람에게 오늘은 안식일이니까 요를 들고 가서는 안 된다 하고 나무랐다. 11. 나를 고쳐 주신 분이 나더러 요를 걷어 들고 걸어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가 이렇게 대꾸하자 12. 그들은 너더러 요를 걷어 들고 걸어 가라고 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냐? 184 제30장 베짜타 못 요한복음 5:1-16
186 하고 물었다. 13. 그러나 병이 나은 그 사람은 자기를 고쳐 준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없었다. 예수께서는 이미 자리를 뜨셨고 그 곳에는 많은 사람이 붐볐기 때문이다. 14. 얼마 뒤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자, 지금은 네 병이 말끔히 나았다.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더욱 흉한 일이 너에게 생길지도 모른다 하고 일러 주셨다. 15. 그 사람은 유다인들에게 가서 자기 병을 고쳐 주신 분이 예수라고 말하였다. 16. 이때부터 유다인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이런 일을 하신다 하여 예수를 박해하기 시작하였다. 교리 요점 * 주님은 우리의 이해성 안의 말씀에 관한 지식을 통하여 우리에게 역사하신다. * 어린 시절에 획득한 말씀에 대한 지식은 우리의 베짜타 못 이다. * 우리가 진실로 자신의 과오를 인식하고 그것을 고치려 하면, 말씀의 지식은 이때 우리의 이해성을 휘젓게 된다. * 우리는 자신의 과오 중 하나가 고쳐진 후 또 다른 과오와 싸우기 위해서 전진해야 한다. 이렇게 지속해나갈 때 우리는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 내재되어 있는 악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때 우리가 주의해야 할 사항은 이전보다 더 큰 악을 자신 안에서 발견하게 되더라도 실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이 싸움이 우리의 영적인 진보를 이뤄주기 때문이다. 해설 주님은 사마리아에서 이틀을 보내신 후 갈릴래아로 가셨는데, 요한은 그곳에서 그분이 두 번째 기적을 수행하셨다고 기록한다(4:43-54). 주님이 갈릴래아에 도착하시자 그곳 사람들은 예수를 환영했다. 요한은 그들이 명절에 예루살렘으로 갔다가 그곳에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모두 보았기 때문에 환영했던 것이라고 말한다. 이 구절은 주님이 공생애 시작 이후 예루살렘으로 처음 가셨을 때도 기적들을 수행하셨을 것이라고 추측하게 해준다. 또한 갈릴래아인들도 유대인이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명절을 지내러 갔던 것으로 알 수 있다. 사실 대부분의 갈릴래아인들은 이방인들이었다. 그래서 갈릴래아는 이방인의 갈릴래아 라고도 불렸다. 주님의 성전 정화 사건은 요한복음에서는 복음서 앞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반면 다른 복음서들에서는 제30장 베짜타 못 요한복음 5:
187 그분이 나귀타신 후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다음의 사건으로 기록되어 있어서 사람들에게 혼동을 주기도 한다. 이 사건 외에도 이러한 경우는 허다하다. 그러나 우리는 사건의 역사적 순서보다는 말씀에 기록된 대로의 순서가 더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그 이유는 이러한 사건들의 순서는 내적인 의미에서 볼 때 어떤 장의 사건이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본문을 보면 주님께서 큰 명절의 하나를 보내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내려가셨음을 알 수 있다. 당시의 유대인들에게는 과월절과 초실절 그리고 맥추절 (이는 성막절이라고도 함)인 세 가지 큰 명절이 있었다. 예루살렘에 있는 베짜타 못은 주후(AC) 4세기 경에 예루살렘에 있던 교회에 대한 발굴 작업이 있었던 1888년에 발견된 못이 바로 베짜타 못이라고 판명되었다. 1888년에 발굴된 이 못은 본문에 기록된 기적을 프레스코 화법으로 그려 장식한 다섯 개의 행각을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이 연못은 양의 문 으로 알려진 곳의 근처에 있었다. King James 번역에서는 이 양의 문(gate)을 market으로 번역하기도 했는데, 이 둘은 모두 합당한 번역이라고 할 수 있다. 원문에서는 단지 양의 것 근처 라고만 되어 있는데, 이 정도로도 그 못의 영적인 의미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여기서 단어 양 의 상응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말씀에서 언급되는 신체의 모든 질병이나 고통은 우리의 영혼이 앓고 있는 다양한 질병들을 상징한다. 특히 본문은 주님의 시대에 있던 교회의 모습을 생생히 묘사하고 있다. 이 교회의 상태는 3절에서의 소경과 절름발이와 중풍병자 등 많은 병자들이 못 주위에서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베짜타 못, 특히 예루살렘 양의 문 곁에 있는 베짜타 못이란 순진했던 우리의 어린 시절에 우리의 기억 속에 축적된 삶의 방법이나 하느님에 관한 지식들을 의미한다. 이 못에는 다섯 개의 행각이 있었다. 숫자 다섯이란 말씀에서 항상 적음 을 의미하지만, 아껴둔 것 또는 남겨둔 것 을 의미하는 숫자 열과 항상 연결된다. 여기서의 아껴두신 것이란 주님께서 우리의 어린 시절에 우리 안에 심어두신 진리에 대한 지식과 선에 대한 느낌들로서, 우리가 장차 구원에 이르도록 도울 수 있도록 우리 속 깊은 곳에 그분이 친히 감추어 (아껴) 놓은 것들을 말한다. 베짜타 못으로 인도하는 다섯 행각이란 두 가지 측면의 의미를 담고 있다. 첫째는 우리가 가진 다섯 개의 감각을 의미한다. 모든 지식이 감각들을 통해 우리의 이해성으로 들어오게 됨을 생각하면 쉽게 납득될 것이다. 둘째는 부족하지만 우리에게 남겨진 것이 있어서 이를 통해 구원에 도달하게 됨을 의미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안에 다섯 개의 행각을 가진 베짜타 못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모든 나쁜 습관들이나 약함이 못 주위에 누워 있는 병자들로 묘사된다. 이 못에 186 제30장 베짜타 못 요한복음 5:1-16
188 는 이따금 주님의 천사가 내려 와 물을 휘젓곤 하였다. 라는 구절은 우리의 경험 속에서 주님의 천사가 우리 기억 속에 있는 진리를 휘저어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천사는 자세히 말하자면 우리가 가진 양심 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본문에서의 병자는 물이 자신의 병을 치료해 주는 것을 집중하여 보고 있다. 이는 우리가 자신의 특별한 나쁜 점에 관심을 두며 그것을 고쳐서 악을 극복하려고 긴장하고 있을 때의 우리의 모습과 유사하다. 우리 속에는 앞서 묘사된 나쁜 점들보다 훨씬 더 극악하고, 우리의 마음에 고착되어 있는 것들도 있다. 우리는 때로 이러한 나쁜 점들을 인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 속의 악들은 마치 우리의 일부가 되어 그것들을 떼어 버리는 것을 자신의 목숨을 잃는 것과 같이 느끼고 그것들을 고치려 하기보다는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것이 바로 본문의 삼십팔 년이나 앓고 있는 병자가 의미하는 바다. 주님은 이 병자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낫기를 원하느냐? 라고 묻고 계신다. 다시 말해서, 너는 네 속의 악을 제거하기를 진실로 원하느냐? 라고 묻고 계신 것이다. 그러자 7절에서 병자(우리)는 자신의 병이 낫지 못한 이유를 열거하고 있다. 하지만 주님은 이에 대해 일어나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라. 하고 말씀하셨다. 다시 말해서, 너의 생각을 주님에게 로 높이 들어 올려라. 네가 자랄 때 네 속에 담긴 종교 원리를 기억하라. 그리고 잘못된 것 대신 올바른 것을 행하라 하고 말씀하신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게 되면, 우리는 이를 거뜬히 해낼 수 있게 된다. 그날은 마침 안식일이었다. 안식일이란 우리가 시험에서 승리한 후 갖게 되는 쉼과 평화의 상태를 표현한다. 그래서 주님은 종종 안식일에 병자를 낫도록 해 주셨다.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이 날을 단지 자신들이 만든 불필요한 형식에 불과한 율법을 준수하는 날로 여겼을 뿐 안식일의 근본 목적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다. 주님은 그들의 이런 전통을 쓸어내시고 안식일을 주님을 예배하며 이웃을 섬기는 거룩한 날로 회복시켜 주셨다. 우리는 사실 주일을 보내는 것과 관련된 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마태복음 12장 12절에서 주님은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다 라고 말씀하신다. 주님 역시도 안식일마다 회당에 참석하 시며 선한 일을 행하셨다. 우리는 모두 주님의 이런 본보기를 따라야 할 것이다. 주일은 주님을 예배하며 그분에 관해 더 배우고 이웃을 돕는 날이 되어 우리의 영적 진보를 한 걸음 더 진전시키는 날이 되어야 할 것이다. 기본 상응 공부 제30장 베짜타 못 요한복음 5:
189 못 = 기억에 모아진 진리 다섯 = 조금이지만 아껴두신 우리속의 선한 상태 질문 정리 1) 사마리아는 거룩한 땅의 어느 부분인가? 2) 사마리아 사람의 선조는 누구인가? 3) 주님은 예루살렘에서 갈릴래아로 가시던 도중 어디서 멈추어 쉬셨는가? 4) 주님이 물을 달라고 사마리아여인에게 물으셨을 때 그녀는 왜 놀랬는가? 5) 주님은 그녀에게 물에 관해 무엇을 말씀해주셨는가? 6) 주님은 그녀에게 자신에 관한 무엇을 말씀해주셨는가? 7) 주님은 제자들에게 그분의 양식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8) 사마리아 사람들은 주님을 어떻게 영접했는가? 9) 베짜타 못은 어디에 있는가? 10) 못 주위에는 몇 개의 행각이 있는가? 11) 어떤 이들이 행각에서 기다렸는가? 12) 그들은 무엇을 기다렸는가? 13) 물이 휘저어질 때 어떤 일이 발생했는가? 14) 얼마나 오랫동안 아팠던 사람이 못에 있었는가? 15) 주님은 그에게 먼저 무엇을 물어보셨는가? 16) 그는 뭐라고 답변했는가? 17) 주님은 그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셨는가? 18) 그가 그렇게 하자 그는 어떻게 되었는가? 19)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그 사람에게 무엇을 꾸짖었는가? 20) 주님은 고침 받은 사람을 다시 만나셨을 때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21) 종교지도자들은 이 병자를 고친 사람을 알게 되었을 때 어떤 행동을 하려고 했는가? 22) 우리속의 베짜타 못은 무엇인가? 188 제30장 베짜타 못 요한복음 5:1-16
190 23) 일어나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거라. 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 질문의 답 1) 중간지역 2) 외국인 3) 야곱의 우물 4) 유대인은 사마리아인과 상종하는 일이 없었기 때문 5) 4장 10절 참조 6) 나는 그리스도이다 7) 하느님의 뜻을 이루는 것 8) 많은 사람이 그분을 믿었다 9) 예루살렘 10) 5 11) 병자들 12) 물이 휘저어지기를 기다림 13) 먼저 물에 들어간 병자는 치료됨 14) 38년 15)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 16)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다 17) 일어나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라 18) 치료되었다 19) 그는 안식일 법을 깨트렸다 20)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21) 예수님을 죽이려 했다 22) 기억 속에 저장된 하느님의 방법에 관한 지식 23) 너의 생각을 끌어 올려라, 네 삶을 기초한 교리를 추켜 들어라, 앞으로 전진하라. 31 소경으로 태어난 사람 머리말 본문은 기적 자체뿐만 아니라 그 이야기 속에도 중요한 교훈이 담겨져 있다. 따라서 본문 전체를 기억하도록 한다. 성 서 본 문: 요한복음 9장 9장: 1. 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태어나면서부터 눈먼 소경을 만나셨는데 2. 제자들이 예수께 제31장 소경으로 태어난 사람 요한복음 9장 189
191 선생님, 저 사람이 태어난 것은 누구의 죄입니까? 그 부모의 죄입니까? 하고 물었다. 3.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자기 죄 탓도 아니고 부모의 죄 탓도 아니다. 다만 저 사람에게서 하느님의 놀라운 일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다. 4. 우리는 해가 있는 동안에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해야 한다. 이제 밤이 올 터인데 그 때는 아무도 일을 할 수가 없다. 5. 내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은 내가 세상의 빛이다. 6. 이 말씀을 하시고 예수께서는 땅에 침을 뱉아 흙을 개어서 소경을 눈에 바르신 다음 7. 실로암 못으로 가서 씻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실로암은 파견된 자 라는 뜻이다.) 소경은 가서 얼굴을 씻고 눈이 밝아져서 돌아 왔다. 8. 그의 이웃사람들과 그가 전에 거지 노릇을 하고 있던 것을 보아온 사람들은 저 사람은 앉아서 구걸하던 사람이 아닌가? 하고 말하였다. 9. 어떤 이들은 바로 그 사람이라고 하였고, 또 어떤 이들은 그 사람을 닮기는 했지만 그 사람은 아니라고도 하였다. 그 때 눈을 뜨게 된 사람이 내가 바로 그 사람이오 하고 말하였다, 10. 사람들이 그러면 당신은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소? 하고 묻자 11. 그는 예수라는 분이 진흙을 개어 내 눈에 바르시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하시기에 가서 씻었더니 눈이 띄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2. 그들이 그 사람이 어디 있소? 하고 물었으나 그는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13. 사람들은 소경이었던 그 사람을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 데리고 갔다. 14. 그런데 예수께서 진흙을 개어 그의 눈을 뜨게 하신 날은 바로 안식일이었다. 15. 그래서 이번에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또 그에게 눈을 뜨게 된 경위를 물었다. 그는 그분이 내 눈에 진흙을 발라 주신 뒤에 얼굴을 씻었더니 이렇게 보게 되었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4. 바리사이파 사람들 중에는 그가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으로 보면 하느님에게서 온 사람이 아니오 하는 사람도 있었고 죄인이 어떻게 이와 같은 기적을 보일 수 있겠소? 하고 맞서는 사람도 있어서 서로 의견이 엇갈렸다. 17. 그들이 눈멀었던 사람에게 그가 당신의 눈을 뜨게 해 주었다니 당신은 그를 어떻게 생각하오? 하고 다시 묻자 그는 그분은 예언자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8. 유다인들은 그 사람이 본래는 소경이었는데 지금은 눈을 뜨게 되었다는 사실을 믿으려 하지 않고 마침내 그 사람의 부모를 불러 19. 이 사람이 틀림없이 나면서부터 눈이 멀었다는 당신네 아들이요? 그런데 지금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소? 하고 물었다. 그의 부모는 예, 틀림없이 날 때부터 눈이 멀었던 저의 아들입니다. 21. 그러나 그가 어떻게 지금 보게 되었는지, 또 누가 눈을 뜨게 하여 주었는지는 모릅니다. 다 자란 사람이니 그에게 물어 보십시오. 제 일은 제가 대답하겠지 190 제31장 소경으로 태어난 사람 요한복음 9장
192 오 하였다. 그의 부모는 유다인들이 무서워서 이렇게 말한 것이다. 유다인들은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회당에서 쫓아내기로 작정하였던 것이다. 23. 그의 부모가 다 자란 사람이니 그에게 물어 보십시오 라고 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유다인들은 소경이었던 사람을 다시 불러 놓고 사실대로 말하시오. 우리가 알기로는 그 사람은 죄인이오. 하고 말하였다. 25.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분이 죄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내가 아는 것은 내가 앞못보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잘 보게 되었다는 것뿐입니다. 26. 그러면 그 사람이 당신에게 무슨 일을 했소? 어떻게 해서 당신의 눈을 뜨게 했단 말이오? 하고 그들이 다시 묻자 27. 그는 그 이야기를 벌써 해드렸는데 그 때에는 듣지도 않더니 왜 다시 묻습니까? 당신들도 그분의 제자가 되고 싶습니까? 하고 반문하였다. 28. 이 말을 듣고 그들은 마구 욕설을 퍼부으며 너는 그자의 제자이지만 우리는 모세의 제자이다. 29. 우리가 아는 대로 모세는 직접 하느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이지만 그자는 어디에서 왔는지도 모른다. 하고 말하였다. 30. 그는 이렇게 대꾸하였다. 분명히 내 눈을 뜨게 하여 주셨는데 그분이 어디에서 오셨는지도 모른다니 이상한 일입니다. 31. 하느님께서는 죄인의 청은 안 들어 주시지만 하느님을 공경하고 그 뜻을 실행하는 사람의 청은 들어 주신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32. 소경으로 태어난 사람의 눈을 뜨게 하여 준 이가 있다는 말을 일찍이 들어 본 적인 있습니까? 33. 그분이 만일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이 아니라면 이런 일은 도저히 하실 수가 없을 것입니다. 34. 유다인들은 이 말을 듣고 너는 죄를 뒤집어 쓰고 태어난 주제에 우리를 훈계하려 드느냐? 하며 그를 회당 밖으로 내쫓아 버렸다. 35. 눈멀었던 사람이 유다인들의 회당에서 쫓겨났다는 말을 들으시고 예수께서 그를 만났을 때에 너는 사람의 아들을 믿느냐? 하고 물으셨다. 36. 선생님, 믿겠습니다. 어느 분이십니까? 하고 대답하자 37. 예수께서 너는 이미 그를 보았다. 지금 너와 말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다 하 고 말씀하셨다. 38. 주님 믿습니다. 하며 그는 예수 앞에 꿇어 엎드렸다. 39. 예수께서는 내가 이 세상에 온 것은 보는 사람과 못 보는 사람을 가려, 못 보는 사람은 보게 하고 보는 사람은 눈멀게 하려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40. 예수와 함께 있던 바리사이파 사람 몇이 이 말씀을 듣고 그러면 우리들도 눈이 멀었단 말이오? 하고 대들었다. 41. 예수께서는 너희가 차라리 눈먼 사람이라면 오히려 죄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지금 눈이 잘 보인다고 하니 너희의 죄는 그대로 남아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제31장 소경으로 태어난 사람 요한복음 9장 191
193 교리 요점 * 고난은 죄에 대한 벌이 아니라 우리의 인격발달을 위한 기회인 것이다. * 눈이 먼 채 태어난다고 함은 영적으로 볼 때 신성한 진리를 배우고 이해할 기회를 외부적인 환경면에서 박탈되었음을 뜻한다. * 결함이 있는 영혼은 하나도 없다. 해설 요한복음서는 다른 복음서의 절반 정도 밖에 안 되는 여덟 개의 기적에 대해서만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여덟 개의 기적들 중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그리고 바다 위를 걸으신 두 가지 기적만이 다른 복음서들의 기록과 중복될 뿐 나머지는 다른 기적들이다. 이러한 여섯 개의 기적들은 요한복음의 특성이 될 뿐만 아니라 중요한 의미도 담고 있다. 본 반에서는 그 중 네 가지만을 공부하도록 한다. 본문의 기적은 우리로 하여금 진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도록 한다. 설령 천국의 교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소경이 무지를 의미한다는 것쯤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우리의 일상 대화 속에서 무지한 사람을 뜻하는 말로 소경이란 단어가 자주 사용되기 때문이다. 본문의 인물은 태어날 때부터 소경이었다. 그의 이러한 신체조건은 우리가 태어나 양육되는 환경으로부터 오는 무지를 표현한다. 우리는 문명이 닿지 않은 오지에 사는 사람들이 주님이나 말씀에 관해서 듣지 못했을 것이라고 추측될 때 그럴 수 있었을 것이라고 쉽게 수긍한다. 그러나 사실 우리 주변에도 말씀에 무지한 사람이 많이 있다. 그들이 무지한 이유는 그들에게 말씀을 가르쳐주려는 이가 없었고 말씀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무지한 사람도 많았기 때문이다. 이는 그들이 말씀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설명 속에서 양육되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시대 때의 유대인들이 바로 이러한 경우에 해당된다. 성경에서 주님이 누군가를 보셨다 라고 하는 구절의 의미는 그분이 단순히 근처 어딘가에 있는 누군가를 보셨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겉모습과 더불어 그의 속마음까지 보시고 계신다 는 것이다. 본문의 소경의 마음은 겸손하며 착했다. 그가 말씀의 글자적인 지식을 어느 정도는 담고 있었지만, 그의 이해성이 말씀에 관한 거짓 사상으로 가르쳐져 있어서 사실상 자신이 가진 192 제31장 소경으로 태어난 사람 요한복음 9장
194 말씀의 의미에 대해서는 소경이었다. 그가 앉아 있는 땅이란 말씀에 대한 글자적인 믿음에 기초를 둔 그의 마음속에 든 선함을 표현한다. 주님의 입에서 나온 침은 말씀의 글자로부터 온 진리를 표현하고, 토양의 성분인 진흙은 진정한 진리의 한 조각으로 인해 다시 형태를 잡게 되는 인간 마음 안의 선함을 표현한다. 주님의 진리로 개어서 된 진흙이 그 사람의 눈에 발라진 후 실로암의 못에 가서 그 눈을 씻도록 명령되었는데, 여기서의 못이란 기억 안에 수집된 진리를 표현한다. 그는 이 물에 눈을 씻자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소경이 눈을 뜬 기적과 연관되어 본문에 담겨진 다른 교훈을 살펴보도록 하자. 제 2절에서의 제자들의 질문은 우리가 의아해하는 질문중의 하나이다. 즉, 질병이나 갖가지 신체적 장애 또는 불운으로 인해 받게 되는 고통이 당사자나 그와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의 죄에 대한 벌인가? 라는 것이다. 주님은 이에 대해서 그렇지 않다고 단호하게 대답하신다. 주님은 종종 잘못을 저지른 인과로서 고난을 겪도록 허용하시는데, 이는 우리로 하여금 잘못의 결과로 겪는 고난을 통해서 죄를 짓는 것을 멈추게 하고 자신의 행위를 반성한 후 잘못된 것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또한 주님은 선한 사람에게도 그가 받게 될 고난이 그를 영적으로 강건케 하며 그의 인격을 수양하도록 해주면 이를 허용하신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나태해지거나 자만심에 한 번이라도 빠져들지 않고 복 가운데에만 거하는 자는 없다. 우리가 반드시 명심해야 할 사항은 주님께서 하느님의 일을 그 사람 안에서 드러내시기 위해 고난이 우리들에게 오도록 간혹 허용하신 다는 것이다. 소경의 이웃들이 소경에게 베풀어진 기적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다양했다. 기적을 있는 그대로 믿었던 자도 있었고, 그렇지 않았던 자도 있었다. 이는 기적에 의해서라할지라도 그 사람의 의지와 상반되면 그에게 주님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본문의 후반부에서는 바리사이 파인들과 이기적인 사람 곧 자기만족에 빠진 자들은 눈뜬 자를 통해서도 자신들의 견해 또는 자기들의 삶의 길과 상반될 경우 그것이 진리라고 할지라도 그것에 대한 불신임 쪽으로만 우겨가게 됨을 보여준다. 우리는 본문을 명심해야 하는데, 이는 세상을 살아갈수록 주님을 믿지 않으려는 자들의 논쟁이나 행동강령 속에서 본문의 교훈이 거듭하여 입증될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은 바리사 이파인들에게 많은 사건들을 통해 그분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셨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눈이 목격한 것을 부인하며, 그것들이 모두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분을 거절해왔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말씀이 육신이 되심같이 주님을 보게 되고 한때나마 그분을 인식했던 사람들이 주님의 기적들로 인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지반 위에 굳건히 서게 되었다. 자신의 무지함을 제31장 소경으로 태어난 사람 요한복음 9장 193
195 인정하고 빛을 위해 주님을 찾는 이들은 그분에게서 더욱 많은 것을 받게 된다. 반면에 주님을 거절하며 스스로가 현명하다고 착각하는 이들은 결국 영적인 소경이 되고 만다. 이러한 그들의 영적 소경 상태는 그들의 눈이 먼 행동을 통해 여실히 드러난다. 이것이 바로 본문의 마지막 절이 의미하는 바다. 바리사이파인들은 그들 자신에 의해 저주받은 것이다. 요한복음 3장 18-21절 을 읽고 본문을 마무리 짓도록 하자. 기본 상응 공부 소경 = 무지 주님의 침 = 말씀의 글자로부터 온 진리 질문 정리 1) 뻬짜타 못은 어디에 있는가? 2) 그 못에는 몇 개의 행각이 있는가? 3) 누가 행각에 모여 있었는가? 4) 왜 그들은 거기에 있었는가? 5) 어떤 이는 얼마나 오랫동안 아파왔는가? 6) 주님은 그에게 무엇을 물으셨는가? 7) 그는 뭐라고 대답했는가? 9) 그가 순종하자 어떻게 되었는가? 10) 그 후 주님은 그 사람에게 무엇을 말씀하셨는가? 11) 본문의 소경은 언제부터 눈이 멀었는가? 12) 제자들은 그 사람을 보고 주님께 무엇을 질문했는가? 13) 주님은 그들에게 뭐라고 대답하셨는가? 14) 소경의 눈은 어떤 과정을 거쳐 보게 되었는가? 15) 이 기적에 대한 반론은 어떻게 제기되었는가? 16) 눈을 뜨게 된 자는 이 반론으로 인해 자신을 치료해주신 분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하도록 194 제31장 소경으로 태어난 사람 요한복음 9장
196 인도되었는가? 17) 소경의 부모가 주님을 노골적으로 찬양하지 못했던 까닭은 무엇인가? 18) 그들이 기적의 사실을 부인하지 못했을 때 그분의 적들은 주님을 어떻게 몰아붙였는가? 19) 눈뜬 자는 뭐라고 대답했는가? 20) 그는 어떻게 되었는가? 21) 그 후 주님은 그에게 무엇을 말씀해주셨는가? 22) 눈뜬 자는 그분의 말씀에 어떻게 응했는가? 23) 본문에서는 주님이 세상에 오셨던 까닭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24) 바리사이파인들은 무엇을 물었는가? 25) 주님은 그들에게 어떻게 말씀해주셨는가? 26) 소경은 무엇을 표현하는가? 27) 우리는 이 세상 삶에서 어떤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하는가? 질문의 답 1) 예루살렘 2) 5 3) 병자들 4) 치료받기 위해 5) 38년 6)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 7)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다 8) 일어나,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라 9) 치료되었다 10) 더 이상 죄를 짓지 마라 11) 태어날 때부터 12) 누구의 죄 탓입니까? 13) 누구 탓도 아니다 14) 진흙을 바르고 못에서 씻음 15) 안식일에 행했다는 것 16) 예언자 17) 회당에서 쫓겨날까 두려워서 18) 그는 죄인이다 19) 32절 참조 20) 쫓겨났다 21) 그분은 하느님의 아들이시다 22) 그분을 경배했다 23) 심판을 위해 24) 우리가 눈이 멀었단 말이오? 25) 41절 참조 26) 무지 27) 주님을 믿을 것이냐? 또는 믿지 않을 것이냐? 제31장 소경으로 태어난 사람 요한복음 9장 195
197 32 선한 목자 머리말 본과의 제목은 남녀노소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안에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어 다시 읽을 때마다 새로운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성 서 본 문: 요한복음 제 10장 10장: 1.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양 우리에 들어 갈 때에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딴 데로 넘어 들어가는 사람은 도둑이며 강도이다. 2. 양치는 목자는 문으로 버젓이 들어간다. 3. 문지기는 목자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는다. 목자는 자기 양들을 하나하나 불러내어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4. 이렇게 양떼를 불러 낸 다음에 목자는 앞장 서 간다. 양떼는 그의 음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를 뒤따라간다. 5. 양들은 낯선 사람을 결코 따라 가지 않는다. 그 사람의 음성이 귀에 익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그를 피하여 달아난다. 6.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해 주셨지만 그들은 그 말씀이 무슨 뜻인지 깨닫지 못하였다. 7.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나는 양이 드나드는 문이다. 8. 나보다 먼저 온 사람은 모두 다 도둑이며 강도이다. 그래서 양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9. 나는 문이다. 나를 거쳐서 들어오면 안전할뿐더러 마음대로 드나들며 좋은 풀을 먹을 수 있다. 10. 도둑은 다만 양을 훔쳐다가 죽여서 없애려고 오지만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얻어 풍성하게 하려고 왔다. 11. 나는 착한 목자이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12. 목자가 아닌 삯꾼은 양들이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가까이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도망쳐 버린다. 그러면 이리는 양들을 물어 가고 양떼는 뿔뿔이 흩어져 버린다. 13.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을 조금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14. 나는 착한 목자이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도 나를 안다. 15. 이것은 마치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내 양들을 196 제32장 선한 목자 요한복음 10장
198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16. 나에게는 이 우리 안에 들어 있지 않은 다른 양들도 있다. 나는 그 양들도 데려 와야 한다. 그러면 그들도 내 음성을 알아듣고 마침내 한 떼가 되어 한 목자 아래 있게 될 것이다. 17. 아버지께서는 내가 목숨을 바치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신다. 그러나 결국 나는 다시 그 목숨을 얻게 될 것이다. 18. 누가 나에게서 목숨을 빼앗아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바치는 것이다. 나에게는 목숨을 바칠 권리도 있고 다시 얻을 권리도 있다. 이것이 바로 내 아버지에게서 내가 받은 명령이다. 19. 이 말씀을 들은 유다인들 사이에서는 다시 논란이 일어났다. 20. 많은 사람이 그는 마귀가 들렸소. 그런 미친 사람의 말을 무엇 때문에 듣는 거요? 하고 말하는가 하면 21. 어떤 사람들은 마귀 들린 사람이 어떻게 그런 말을 하겠소? 더구나 마귀가 어떻게 소경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단 말이오? 하고 말했다. 22. 때는 겨울이었다. 예루살렘에서는 봉헌절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23. 예수께서는 성전 구내에 있는 솔로몬 행각을 거닐고 계셨는데 23. 유다인들이 예수를 둘러싸고 당신은 얼마나 더 오래 우리의 마음을 조이게 할 작정입니까? 당신이 정말 그리스도라면 그렇다고 분명히 말해 주시오 하고 말하였다. 25. 그러자 예수께서는 내가 이미 말했는데도 너희는 내 말을 믿지 않는구나.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바로 나를 증명해 준다. 36. 그러나 너희는 내 양이 아니기 때문에 나를 믿지 않는다. 27.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라 온다. 28.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래서 그들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고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29. 아버지께서 내게 맡겨 주신 것은 무엇보다도 소중하다. 아무도 그것을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아 갈 수 없다. 30.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다. 하고 대답하셨다. 31. 이때에 유다인들은 다시 돌을 집어 예수께 던지려고 하였다. 32.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내가 아버지께서 맡겨 주신 좋은 일들을 많이 보여 주었는데 그 중에서 어떤 것이 못마땅해서 돌을 들어 치려는 것이냐? 하고 말씀하셨다. 33. 유다인들은 당신이 좋은 일을 했는데 우리가 왜 돌을 들겠소? 당신이 하느님을 모독했으니까 그러는 것이오. 당신은 한갓 사람이면서 하느님 행세를 하고 있지 않소? 하고 대들었다. 34.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의 율법서를 보면 하느님께서 내가 너희를 신이라 불렀다 하신 기록이 있지 않느냐? 35. 이렇게 성서에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모두 신이라고 불렀다. 성경 말씀은 영원히 참되시다. 36. 내가 아버지의 일을 하지 않고 있다면 나를 믿지 않더라도 내가 하는 일만은 믿어야 할 것이 아니냐? 그러면 너희는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될 제32장 선한 목자 요한복음 10장 197
199 것이다. 39. 그 때에 유다인들이 다시금 예수를 붙잡으려고 했으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손에서 벗어나 몸을 피하셨다. 40. 예수께서는 다시 요한이 전에 세례를 베풀던 요르단강 건너편으로 가서 거기에 머무르셨다. 41. 그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께 몰려 와서 서로 요한은 기적을 보여 주지 못했지만 그가 이 사람에 관해서 한 말은 모두 사실이었다. 고 하면서 42. 많은 사람이 거기에서 예수를 믿게 되었다. 교리 요점 *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우리의 심정과 지성 을 겸손하며 신뢰하는 상태로 간직해야 한다. * 주님의 가르침 위에 자신의 생각 혹은 타인의 사상을 얹어 놓는 사람은 그분에게서 진리를 훔치는 것이다. 해설 양과 목자를 포함하는 성경의 이야기들을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그 예로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들 수 있다. 아벨은 이 이야기에서 양을 지키는 자였고, 양떼 중 첫배 새끼를 주님께 바쳤다. 그 다음 아브라함이 아들인 이삭을 제물로 바치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때 주님은 이삭 대신 수양을 제물로 준비해 주셨다. 그리고 야곱이 형 에사오를 피해 도망가서 하란의 샘터에 이르렀을 때 그는 아버지의 양떼를 샘터로 몰고 온 라헬을 사랑하게 되었다. 출애굽기에서는 과월절을 기념하기 위해 어린 양고기를 먹었다는 것과 시나이 산에서 제정된 법속에 있는 각종 제물에 양과 어린 양이 포함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사무엘서에서는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 부으러 보내졌을 때 다윗이 아버지의 양떼를 돌보던 중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주기도문 다음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시편 23편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 라고 시작되고 있다. 신약성서에 서 상기될 수 있는 사항은 베들레헴 근처에서 밤에 양떼를 지키던 목자에게 주님의 탄생 소식이 알려진 일이다. 그 다음 잃은 양 한 마리의 비유와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먹이라. 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세례자 요한이 주님께서 오심을 보고, 보라 이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요한복음 1:29). 이라고 외쳤다. 마지막으로 주님은 계시록에서 198 제32장 선한 목자 요한복음 10장
200 수차례 어린 양 으로 불리셨다. 주님이 어린 양 또는 목자라고 불리신 까닭은 양이나 어린 양이 표현하는 특질이 그분의 가장 깊은 특질이며, 그분의 자녀인 우리들 개인 속에 그분께서 보존해 두시며 발달되게 하시려는 특질이기 때문이다. 선행(charity) 또는 순수한 선함의 특질은 양으로 상징되며, 선행이나 순수한 선함은 어린 양이 상징하는 순진이라는 특질에서 발달된 것이다. 순진이란 단어는 해치지 않음 이 라는 뜻인데, 여기서의 해치지 않음이란 순진의 특질 자체라기보다는 그 특질의 결과에 해당되는 것이다. 스웨덴볽은 순진 또는 선행이란 우리가 자신 속에 어떤 선이나 지혜가 있지 않고 오로지 주님으로부터 모든 선함과 지혜가 비롯된다고 진심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이러한 인정은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준비를 갖추도록 하며, 타인에게 피해가 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경향을 조심스럽게 다루도록 해준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마치 동방의 양떼가 목자를 따르듯이 주님을 따르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이러한 특질을 잘 활용하면, 주님은 우리를 지켜주시며 이기적이고 잔인한 충동으로부터 우리의 영혼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실 수 있다. 이는 마치 양들이 이리들로부터 보호받는 모습과 같다. 양 우리란 천국에 대한 상징이며, 주 예수 그리스도는 천국으로 가는 유일한 문이다. 그분만이 안전하게 그 문을 지키실 수 있는데, 이는 그분만이 순수하고 이타적인 사랑 곧 신성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해주시기 때문이다. 이 외에 우리가 따르기로 선택하게 되는 보호자는 강도나 도둑이어 서 주님과 천국으로부터 우리를 훔치려 들뿐이다. 목자보다 수준이 낮은 삯꾼들도 선함과 진리를 섬긴다. 하지만 그들은 명성이나 안위를 위한 목적으로 선을 행하기 때문에 자신들의 이익이 위협받게 되면 선한 행위를 즉시 내팽개치고 만다. 이 세상에는 순진한 특질을 가진, 즉 선해지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들도 갖가지 이유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진정한 목자로서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제 16절에서 주님이 말씀하신 다른 양 들인 것이다. 스웨덴볽은 이런 사람들은 저 세계에서 진리로 훈육된다고 말하는데, 이는 그들이 지상에 사는 동안 자기들의 심정과 지성 을 진리와 선을 향해서 열어 놓았기 때문이다. 사실 천국에는 아주 많은 사회 곧 많은 양 우리들이 있다. 하지만 천국의 백성들은 모두 다 주님의 양이요, 그들은 그분만을 자기들의 목자로 인정한다. 본문 후반부에서의 성전 내에서 있게 된 주님의 대화는 그분의 양인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자들의 차이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우리는 주님의 신원이 무엇이냐고 물은 사람들의 의도가 진리를 배우기 위함이 아니라 그분을 공략할 구실을 찾기 위함이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들은 스스로를 제32장 선한 목자 요한복음 10장 199
201 상당히 현명하며 선한 존재라고 여겼는데, 이런 연유로 그들은 순진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하여 주님은 그들에게 너희는 내 양이 아니기 때문에 나를 믿지 않는다. 라고 명백하게 말씀하셨다. 자신의 지혜나 선함을 뽐내는 그들의 자만심이 그들의 이해성과 마음을 닫히도록 했던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이 세상뿐만 아니라 저 세상에서도 진리로 가르쳐질 수 없다. 기본 상응 공부 목자 = 선 가운데 있는 이들을 보호하며 가르치고 인도하는 사람 이리 = 순진과 선함에 반대하여 그것을 파괴하려드는 악 질문 정리 1) 본문에서 주님은 자신을 뭐라고 부르시는가? 2) 주님은 진정한 목자는 무엇을 한다고 말씀하셨는가? 3) 주님은 양에 관해서 뭐라고 말씀해 주셨는가? 4) 그분 앞에 온 이들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5) 주님은 목자 외에 자신을 뭐라고 부르셨는가? 6) 그분이 어떻게 문이 되시는가? 7) 삯꾼은 어떠하다고 말씀하시는가? 8) 그분이 가진 다른 양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9) 유다인은 주님에게 무엇을 대답해 달라고 요청했는가? 10) 주님은 하느님으로부터 오셨다는 증거가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11) 왜 주님은 그들이 주님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는가? 12) 주님과 아버지에 관해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13) 그래서 유다인들은 그분을 무엇으로 기소했는가? 14) 주님이 목자라고 불리신 성경의 또 다른 구절은 무엇인가? 15) 어린양과 양은 각각 무엇을 표현하는가? 200 제32장 선한 목자 요한복음 10장
202 질문의 답 1) 선한 목자 2) 자기 양을 하나하나 이름을 부른다 3)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안다 4) 도둑이며 강도 5) 양 우리의 문 6) 우리가 그분을 통해 천국에 들어가기 때문 7) 양을 돌보지 않는다 8) 양 우리에 있지 않다 9) 당신이 그리스도이냐? 10) 그분의 일 11) 그분의 양이 아니므로 12)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 13) 하느님 모독 죄 14) 시편 23편 15) 어린양 - 순진의 특질이 자라남, 양 - 생활 속에 있는 순수하며 선한 특질 33 다시 살아난 라자로 머리말 본문은 미래의 삶에 대한 교리를 배우기에 적절하다. 먼저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사항은 주님께서 라자로를 일으키신 까닭은 우리가 결코 죽지 않는다는 것과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우리의 의식을 옮겨 갈 때를 결정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심을 가르치시고 계신다는 것이다. 성 서 본 문: 요한복음 11장 1-46절 11장: 1. 마리아와 마르타 자매가 사는 베다니아 동네에 라자로라는 병자가 있었다. 2. 앓고 있는 라자로는 마리아의 오빠였다. 마리아는 주님께 향유를 붓고 머리털로 주님의 발을 닦아 드린 적이 있는 여자였다. 3. 마리아와 마르타는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주님,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이가 앓고 있습니다 하고 전했다. 4. 예수께서는 그 전갈을 받으시고 그 병은 죽을 병이 아니다. 제33장 다시 살아난 라자로 요한복음 11:
203 그것으로 오히려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느님의 아들도 영광을 받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 다. 5. 예수께서는 마르타와 그 여동생과 라자로를 사랑하고 계셨다. 6. 그러나 라자로가 앓는다는 소식을 들으시고도 계시던 곳에서 더 머무르시다가 이틀이 지난 뒤에야 7. 제자들에게 유다로 돌아가자 하고 말씀하셨다. 8. 제자들이 선생님, 얼마 전만 해도 유다인들이 선생님을 돌로 치려고 하였는데 그 곳으로 다시 가시겠습니까? 하고 걱정하자 9. 예수께서는 낮은 열 두 시간이나 되지 않느냐? 낮에 걸어 다니는 사람은 세상의 빛을 보기 때문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 10. 그러나 밤에 걸어 다니면 빛이 없기 때문에 걸려 넘어질 것이다 하시며 11. 이어서 우리 친구 라자로가 잠들어 있으니 이제 내가 가서 깨워야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12. 그러자 제자들은 주님, 라자로가 잠들어 있었다면 곧 살아나지 않겠습니까? 하고 말하였다. 13.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라자로가 죽었다는 뜻이었는데 제자들은 그저 잠을 자고 있다는 말로 알아들었던 것이다. 14. 그래서 예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셨다. 라자로는 죽었다. 15. 이제 그 일로 너희가 믿게 될 터이니 내가 거기 있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잘 된 일이다. 그곳으로 가자. 16. 그 때에 쌍둥이라고 불리던 토마가 자기 동료인 딴 제자들에게 우리도 함께 가서 그와 생사를 같이 합시다. 하고 말하였다. 17.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러 보니 라자로가 무덤에 묻힌 지 이미 나흘이나 지난 뒤였다. 18. 베다니아는 예루살렘에서 오리밖에 안 되는 곳이어서 17. 많은 유다인들이 오빠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는 마르타와 마리아를 위로하러 와 있었다. 20. 예수께서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마르타는 마중을 나갔다. 그 동안 마리아는 집 안에 있었다. 21. 마르타는 예수께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는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지금이라도 주님께서 구하시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하느님께서 다 이루어 주실 줄 압니다. 23.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24. 마르타는 마지막 날 부활 때에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5. 예수께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겠고 26. 또 살아서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하고 물으셨다. 마르타는 27. 예, 주님,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시기로 약속된 그리스도이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것을 믿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8. 이 말을 남기고 마르타는 돌아 가 자기 동생 마리아를 불러 귓속말로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고 일러 주었다. 29. 마리아는 이 말을 듣고 벌떡 일어나 예수께 달려갔다. 202 제33장 다시 살아난 라자로 요한복음 11:1-46
204 30. 예수께서는 아직 동네에 들어가지 않으시고 마르타가 마중 나왔던 곳에 그냥 계셨던 것이다. 31. 집에서 마리아를 위로해 주던 유다인들은 마리아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그가 곡하러 무덤에 나가는 줄 알고 뒤따라 나갔다. 32. 마리아는 예수께서 계신 곳에 찾아 가 뵙고 그 앞에 엎드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33. 예수께서 마리아뿐만 아니라 같이 따라 온 유다인들까지 우는 것을 보시고 비통한 마음이 북받쳐 올랐다. 34. 그를 어디에 묻었느냐? 하고 예수께서 물으시자 그들이 주님, 오셔서 보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35. 예수께서는 눈물을 흘리셨다. 36. 그래서 유다인들은 저것 보시오. 라자로를 무척 사랑 했던가 봅니다. 하고 말하였다. 37. 또 그들 가운데에는 소경의 눈을 뜨게 한 사람이 라자로를 죽지 않게 할 수가 없었단 말인가? 하는 사람도 있었다. 38. 예수께서는 다시 비통한 심정에 잠겨 무덤으로 가셨다. 그 무덤은 동굴로 되어 있었고 입구는 돌로 막혀 있었다. 39. 예수께서 돌을 치워라 하시자 죽은 사람의 누이 마르타가 주님, 그가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서 벌써 냄새가 납니다. 하고 말씀드렸다. 40. 예수께서 마르타에게 네가 믿기만 하면 하느님의 영광을 보게 되리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하시자 41. 사람들이 돌을 치웠다. 예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 보시며 이렇게 기도하셨다. 아버지, 제 청을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42. 그리고 언제나 제 청을 들어 주시는 것을 저는 잘 압니다. 그러나 이제 저는 여기 둘러 선 사람들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 주셨다는 것을 믿게 하려고 이 말을 합니다. 43. 말씀을 마치시고 라자로야, 나오너라. 하고 큰 소리로 외치시자 44. 죽었던 사람이 밖으로 나왔는데 손발은 베로 묶여 있었고 얼굴은 수건으로 감겨 있었다. 예수께서 사람들에게 그를 풀어 주어 가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45. 마리아를 찾아 왔다가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다인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46. 그러나 더러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일러바치기도 하였다. 교리 요점 * 죽음이란 부활로 인도되는 일종의 잠 이다. * 우리가 걱정해야 할 죽음 은 우리의 마음 안에 있어야 할 선함이 죽는 것이다. * 우리가 주님께 순종하며 그분의 말씀을 신뢰하려고 애쓰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 속의 이기적이 제33장 다시 살아난 라자로 요한복음 11:
205 고 세상적인 바람들을 방치하게 되어 영적인 사람이 되어 갈 희망까지도 사라지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해설 우리는 55절의 유대인들의 과월절이 다가오자... 라는 구절로부터 본문의 기적이 주님의 지상생 활 마지막 시기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 다음 장에서는 주님이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사건인 종려주일에 관한 기사를 접하게 된다. 12장 9절을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보는 것 보다 다시 살아난 라자로에 관심을 두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이 구절을 근거로 본문의 기적이 얼마나 널리 알려졌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 이 기적이 있었던 곳은 베다니아인데, 그곳은 예루살렘에서 약 2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와 더불어 누가복음 10장 38-42절의 마리아와 마르타에 관련된 교훈도 상기할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은 큰 절기를 지내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오실 때 늘 베다니아에서 묵으셨는데, 그분의 지상생애 마지막 주간 때도 그곳에 머무르셨다. 마리아와 마르타 그리고 라자로는 주님이 메시아이심을 믿고 있었다. 그들은 그분이 병을 고치는 기적을 베푸셨음도 알고 있었다. 따라서 그들이 라자로가 앓고 있을 때 주님께 사람을 보낸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또한 그녀들은 본문에 있는 바와 같이 주님이 제 때에 오셨더라면 라자로를 치료하실 수 있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들은 주님이 무덤에 들어간 지 나흘이나 된 라자로는 회복시키실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녀들은 당시의 유대인들이 가졌던 믿음, 즉 육체 안에 생명이 있다고 여기며 육체가 썩기 시작하면 그 육체는 모든 사람의 육체가 일어나게 되는 마지막 날 에 가서야 다시 살 것이라고 믿었던 것이다. 우리는 주님께서 본문을 통해 이 사항에 관해서 이미 가르쳐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많은 기독교인들이 위와 같이 믿고 있음을 종종 보게 된다. 우리는 제 14-15절을 토대로 주님이 고의적으로 베다니아에 늦게 도착하셨음을 짐작할 수 있다. 과거 주님은 죽은 자를 두 번이나 살려주셨다. 한 번은 죽자마자 살려주셨고, 또 한 번은 사후 시간이 지났으나 매장되기 이전에 살려주셨다. 따라서 죽은 지 사흘이 지나서 이미 매장된 라자로를 일으키신 것은 주님의 권능이 삶을 초월함에 대한 제자들의 이해를 한 걸음 더 진전시켜 주었다. 또한 제자들이 그를 통해서 주님께서 부활하실 것임을 확신하고 준비되도록 하기 위함이었으나, 그들은 그렇지 못했다. 이런 제자들의 모습은 우리로 하여금 어떤 이가 물질적인 것으로 자신이 204 제33장 다시 살아난 라자로 요한복음 11:1-46
206 빠지도록 내버려둘 때 그에게 영적인 것 곧 물질 뒤에 엄연히 존재하는 영적인 것의 이모저모를 이해하고 믿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실감케 한다. 예수께서는 마르타에게 나는 부활과 생명이라. 라고 말씀하셨다. 즉, 오직 주님만이 생명이신 것이다. 앞서 우리는 이에 대해서 요한복음 1장 4절을 통해 살펴보았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의 생명과 물질계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 곧 가상적인 생명까지도 주님으로부터 근원된다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베다니아로 가시기 전 제자들에게 우리 친구 라자로가 잠들어 있으니 이제 내가 가서 깨워야겠다 라고 하신 후 라자로는 죽었다 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이 의미하는 바는 우리가 죽음이라고 부르는 것은 실상 짧은 수면에 불과하며 그 잠에서 깨어나면 영계에서 의식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진정한 기독 종교 인이라면 죽음을 두려워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오직 주님만이 영원한 삶을 위한 우리의 준비가 마무리되는 시기를 알고 계신다. 우리는 간혹 주위에서 어떤 사람이 익사했다가 어떤 치료나 인공호흡으로 인해 생명이 회복되게 된 경우와 거의 죽었다고 판정된 사람이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나는 경우를 접하게 된다. 이렇게 살아난 사람의 주변 친구나 가족들은 자네는 하느님이 살펴주신 거야. 그렇지 않고서는 아마... 라고 말하기도 한다. 본문 4절에서 주님은 라자로에 대해 그 병은 죽을병이 아니다. 그것으로 오히려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느님의 아들도 영광을 받게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다시 살아난 당사자나 그 주변의 목격자들은 되살아났다는 사실로부터 무언가 중요한 것을 배우게 된다. 부활절에 관한 본문은 위와 같은 기적의 의미를 공부하는데 필요한 상응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즉, 무덤과 돌 그리고 수의 등에 관한 상응이다. 우리가 우리 주변의 사랑하는 누군가가 죽음에 직면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항은 말씀에서 죽음이나 매장은 부활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천사들이 생각하듯 생각하고, 천사들이 느끼듯 느끼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죽음에 임한 당사자가 더욱 충만하고 아름다운 삶 속에서 깨어날 것이므로 우리는 그를 위해서 기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비록 우리가 한동안 그 사람을 보지 못해 슬퍼한다할지라도, 이와 같이 생각해 보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제 본문 4절, 15절, 41절 그리고 42절을 주의 깊게 읽어본 후 우리가 갖게 되는 모든 체험들을 말씀이 지켜주면서 우리로 하여금 그 체험으로부터 무언가를 배우도록 주님께서 바라시고 계심을 살펴보도록 하자. 우리의 마음이 자아와 세상적인 성공에만 집착하고 있다면, 설사 주님을 배울 체험이 우리에게 제33장 다시 살아난 라자로 요한복음 11:
207 주어졌다할지라도 우리는 그것을 배우지 않게 된다. 본문 47-53절과 12장 10-11절을 읽어보면, 나사로가 다시 살아났다는 소식을 접한 바리사이파인들의 태도와 자신의 이익에 치중된 그들의 마음이 그들을 주님으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지도록 인도하는가를 알 수 있다. 주님은 이 세상의 모든 인간에게 두 가지 큰 선물을 주셨다. 즉, 자유와 합리성이다. 합리성이란 우리가 날마다 접하는 옳고 그른 것 중에서 어느 하나를 스스로 구분해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우리가 주님께서 창조하신 목적대로 살고자 한다면, 우리는 먼저 우리의 삶을 우리 속에 있는 이기심이 통치하도록 내버려두는 대신 주님을 믿고 그분께 순종하도록 스스로의 의지로 결정해야 할 것이다. 그런 다음 이 첫 번째 사항을 실천하기 위해 말씀을 공부하고 공부한 것을 토대로 일상의 삶을 검토한 후 깊게 생각하여 방향을 정하고 원칙도 세워야 할 것이다. 특히 주님의 재림에서 우리에게 알려 주고 계신 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더욱 공부해야 할 것이다. 기본 상응 공부 돌을 던짐 = 좋은 측면으로 볼 때 악을 질책하기 위해 단호하게 사용된 진리들 = 나쁜 측면으로 볼 때 진리를 뒤집거나 부정함 라자로 = 주님을 향해 마음 문을 여는 것 또는 선행 질문 정리 1) 라자로는 누구인가? 2) 누가 그의 자매들인가? 3) 그는 어디서 살았는가? 4) 본문의 기적은 예수님의 생애 언제쯤 베풀어졌는가? 5) 라자로가 심히 아프게 되자 주님은 즉시 베다니아로 가셨는가? 6) 주님이 도착하셨을 때 라자로가 죽은 후 며칠이나 지났었는가? 7) 마르타가 주님을 뵈자 뭐라고 말했는가? 8) 이에 주님은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9) 마르타는 죽은 자의 부활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했는가? 206 제33장 다시 살아난 라자로 요한복음 11:1-46
208 10) 주님은 그녀에게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11) 라자로를 살리셨던 과정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12) 대성직자와 바리사이파인들은 그분을 어떻게 하자고 모의했는가? 13) 왜 주님은 베다니아로 가시는 것을 지체하셨는가? 14) 왜 주님은 처음에 나자로가 잠들었다 말씀하셨고 후에는 그가 죽었다고 하셨는가? 질문의 답 1) 예수님의 친구 2) 마르타와 마리아 3) 베다니아 4) 그분 생애의 말기 5) 아니다 6) 4일 7) 만일 당신이 여기 계셨더라면... 8) 다시 일어난다 9) 마지막 날에... 10)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11) 돌을 치우고, 큰 소리로 부르시자, 나자로가 걸어 나왔다 12) 죽이려고 음모했다 13) 죽음을 넘어서있는 그분의 권능을 보여 주시려고 14) 죽음이 이 세상에서 잠들고 영계에서는 다시 깨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제33장 다시 살아난 라자로 요한복음 11:
209 34 종려주일(4) 머리말 요한복음에는 종려주일에 관한 기록이 짧은 편이다. 따라서 타 복음서에 있는 종려주일의 부분을 읽고 보충하길 바란다. 성 서 본 문: 요한복음 12장 12-50절 12장: 12. 명절을 지내러 와 있던 큰 군중은 그 이튿날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오신다는 말을 듣고 13.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예수를 맞으러 나가,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이스라엘의 왕 찬미 받으소서! 하고 외쳤다. 14. 예수께서는 새끼 나귀를 보시고 거기에 올라 앉으셨다. 이것은 성서에, 15. 시온의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 임금이 너에게로 오신다. 새끼 나귀를 타고 오신다. 하신 말씀 그대로였다. 16. 예수의 제자들도 처음에는 이것을 깨닫지 못하였으나 예수께서 영광을 받으신 다음에야 이것이 모두 예수를 두고 기록된 것이며 또 이런 일들이 그대로 예수께 일어났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17. 예수께서 라자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실 때 그 자리에 같이 있던 사람들이 모두 그 일을 증언하였다. 18. 군중이 예수를 맞으러 나간 것도 예수께서 이렇게 기적을 보여 주셨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19.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자, 이제는 다 틀렸습니다. 모든 208 제34장 종려 주일(4) 요한복음 12:12-50
210 사람이 다 그를 따라 가고 있지 않습니까? 하며 서로 걱정하였다. 20. 명절 때에 예배를 드리러 올라 왔던 사람들 중에는 그리스 사람도 몇이 있었다. 21. 그들은 갈릴래아 지방 베싸이다에서 온 필립보에게 가서 선생님, 예수를 뵙게 하여 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22. 필립보가 안드레아에게 가서 이 말을 하고 두 사람이 함께 예수께 가서 그 말을 전하였다. 23. 그러자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이 큰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 24.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2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아끼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목숨을 보존하며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26.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있는 곳에서 나를 섬기는 사람도 같이 있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높이실 것이다. 27. 내가 지금 이렇게 마음을 걷잡을 수 없으니 무슨 말을 할까? 아버지, 이 시간을 면하게 하여 주소서 하고 기원할까? 아니다. 나는 바로 이 고난의 시간을 겪으러 온 것이다. 28. 아버지,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소서. 그 때에 하늘에서 내가 이미 내 영광을 드러냈고 앞으로도 드러내리 라 하는 음성이 들려 왔다. 29. 거기에 서서 그 소리를 들은 군중 가운데는 천둥이 울렸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천사가 예수께 말하였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30.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너희를 위해서 들려 온 음성이다. 31. 지금은 이 세상이 심판을 받을 때이다. 이제는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나게 되었다. 32. 내가 이 세상을 떠나 높이 들리게 될 때에는 모든 사람을 이끌어 나에게 오게 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33. 이것은 예수께서 당신이 어떻게 돌아가시리라는 것을 암시하신 말씀이었다. 34. 그 때에 군중이 우리는 율법서에서 그리스도가 영원히 사시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사람의 아들이 높이 들려야 한다고 하시니 도대체 무슨 뜻입니까? 그 사람의 아들이란 누구를 가리키는 것입니까? 하고 물었다. 35.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빛이 너희와 같이 있는 것도 잠시뿐이니 빛이 있는 동안에 걸어가라. 그리하면 어둠이 너희를 덮치지 못할 것이다. 어둠속을 걸어가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36. 그러니 빛이 있는 동안에 빛을 믿고 빛의 자녀가 되어라. 이 말씀을 마치시고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피하여 몸을 숨기셨다. 37. 예수께서 그렇게도 많은 기적을 사람들 앞에서 행하셨건만 그들은 예수를 믿으려 하지 않았다. 38. 그리하여 예언자 이사야 가, 주여, 우리가 전한 말을 누가 믿었으며 제34장 종려 주일(4) 요한복음 12:
211 주께서 보여 주신 능력을 누가 깨달았습니까? 한 말이 이루어졌다. 39. 그들이 믿을 수가 없었던 이유를 이사야는 또 이렇게 말하였다. 40. 주께서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둔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눈을 가지고도 알아보지 못하고 마음으로도 깨닫지 못하여 끝내 나에게로 돌아오지 못하고 나한테 온전히 고쳐지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42. 이것은 이사야가 예수의 영광을 보았기 때문에 말한 것이며 또 예수를 가리켜서 한 말이었다. 42. 유다 지도자들 중에서도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두려워서 예수 믿는다는 말을 드러내 놓고 하지는 못하였다. 43. 회당에서 쫒겨 날까 겁이 났던 것이다. 43. 그들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영광보다도 인간이 주는 영광을 더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 44. 예수께서 큰 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뿐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까지 믿는 것이고 45.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도 보는 것이다. 46. 나는 빛으로 이 세상에 왔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를 믿는 사람은 어둠 속에서 살지 않을 것이다. 47. 어떤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않는다 하더라도 나는 그를 단죄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 세상을 단죄하러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 48. 그러나 나를 배척하고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단죄하는 것이 따로 있다. 내가 한 바로 그 말이 세상 끝 날에 그를 단죄할 것이다. 49. 나는 내 마음대로 말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무엇을 어떻게 말하라고 친히 명령하시는 대로 말하였다. 50. 나는 그 명령이 영원한 생명을 준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나는 무엇이나 아버지께 서 나에게 일러 주신 대로 말하는 것뿐이다. 교리 요점 * 우리가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본보기로 삼고자 한다면, 우리는 자신만을 먼저 챙기려 드는 시험을 정복해야 한다. * 우리는 육체를 단지 도구로서 간주해야 한다. 이 세상의 삶은 우리의 영혼이 천국적인 모습으로 이뤄지기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210 제34장 종려 주일(4) 요한복음 12:12-50
212 * 악은 실제로는 선을 이길 힘이 없다. 해설 요한복음서에는 주님께서 종려주일에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사건이 겨우 네 구절로만 언급되어 있다. 하지만 타 복음서에는 보다 상세하게 기술되어져 있다. 본문의 이야기는 짧지만 우리의 기억을 상기시키기 위해서와 타 복음서의 내용을 읽고 종려주일에 대한 사실들을 재정리하고 그에 따른 의미도 재고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주님께서 그분의 지상 생활 마지막 주간 초에 왕으로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것은 즈가리야 9장 9절에 있는 예언의 성취이기도 하다. 그분은 새끼 나귀를 타고 입성하셨는데, 새끼 나귀란 자연적인 진리를 상징한다. 새끼 나귀를 타셨다고 함은 그분이 외관적으로 입으신 인간 본성이 가진 경향성, 즉 육체의 눈으로 확인된 것을 기초로 결정하는 것 곧 자연계에 나타나는 외관에 의해 사물을 판단하려는 인간의 경향을 완전히 통달하셨 음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들고 나온 종려나무 가지란 최종적인 것 안에 있는 신성한 진리 또는 말씀의 글자적 의미에 나타나 있는 신성한 진리 와 상응된다. 유대인들은 성서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장차 메시아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다는 것을 말씀의 예언을 통해서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그분을 왕으로서 열렬히 환영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세상적인 왕만을 염두하고 있었다. 그들은 메시아가 오시면 로마의 권세를 짓부수고 그들의 나라를 세계 최강의 나라로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님께서 당신의 말씀과 행동으로 그들이 기대하는 메시아가 아니심을 명백히 보여주셨기 때문에, 종려주일에 왕으로 그분을 열렬히 환영했 던 사람들이 금요일에는 그분을 십자가에 못 박아달라고 소리쳤던 것이다. 우리가 늘 상기해야 할 사항은 주님의 관심사는 우리의 영혼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만약 어떤 이가 누리는 꾸준한 번영이나 건강이 주님께서 보기기에 그에게 영적으로 해가 되지 않을 것 같으면, 그분 역시 번영이나 건강과 같은 세상적인 축복을 허용하신 것을 행복해 하실 것이다. 또 다른 경우는 주님께서 역경으로 이익을 얻을 수 없다고 예견하시는 이기적인 사람들에게 종종 세상적인 번영이나 건강을 허락하신다는 것인데,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에게 역경이 필요하다. 그것은 우리가 역경을 통해서 우리의 잘못을 점검할 기회를 갖게 되거나 우리의 영적인 힘과 이해성 그리고 동정심이 역경 속에서 자극 받아 발달되기 때문이다. 제34장 종려 주일(4) 요한복음 12:
213 요한복음이 종려주일에 관해 강조하는 사항은 그 날에 있었던 주님의 가르침이다. 우리는 자칫 이 부분을 예수를 뵙자고 한 그리스 사람의 요구로 인해 있게 된 것처럼 여기고, 이러한 그리스 사람의 요구가 본문의 이야기에서 그분에 의해 무시된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당시의 그리스 사람들은 이방인들이었는데, 그들은 사마리아사람과 마찬가지로 선한 심정을 가졌으나 그 심정을 인도할 진리를 가지지 못한 이들을 상징한다. 그리스 사람은 사마리아 사람보다 나은 총명함을 지니고 있다. 스웨덴볽은 필립보에 관한 상응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필립보라는 이름의 뜻은 말 (horse)을 사랑하는 자 이다. 말이란 우리의 보다 높은 추론력을 의미한다. 따라서 필립보란 교인이 가지는 총명을 표현할 것이라고 추측된다. 필립보가 캐묻기 좋아하는 성질을 지녔다는 것은 성경에 서 그가 등장되는 부분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참고 1:43-46, 6:5-7, 14:6-11). 반면에 안드레아 는 순종을 표현한다. 우리가 주님을 뵙고자 하면, 이 두 사람의 자질은 우리에게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 그래서 주님의 대답은 이방인들이 찾고 있었던 것에 대한 진정한 답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지상의 왕이 아닌 자신들이 걸어가야 할 삶에 관한 진리의 길을 자신들의 이해성에 올바르게 인식시켜 줄 선생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사람의 아들이 큰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다음 그분은 죽음을 통과하셔야 하는 까닭을 보여 주셨다. 그 이유는 인간의 육체에서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그 육체 안에서 발달되는 영혼이 어떤 종류가 될 것인지를 볼 수 있도록 양육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가르침은 24-26절에서 아름다운 비유로 언급된다. 이 구절이야말로 우리가 거듭하여 읽고 되새겨보아야 하는 것이다. 즉,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라는 것이다. 우리는 되도록 지상 삶의 초기부터 우리의 육체가 일종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 그리고 이 세상 삶은 우리 속의 이기적인 충동을 억제하고 내던지는 반면 주님과 이웃을 섬기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천국의 모습으로 우리의 영혼을 형성시켜 가는 기회임을 인식하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주목해 두어야 할 구절이 바로 42-43절이다. 우리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진정한 것 혹은 올바른 것을 변호하고 옹호하는데 두려워하거나 소극적일 때가 많다. 주님은 이에 대한 빛과 본보기가 되어 주시기 위해 세상에 오셨고, 우리가 영원히 행복해지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보여 주신다. 다시 말해서, 그분은 우리 자신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해주시기 위해 세상에 오셨다는 말이다. 간혹 어떤 이들은 주님을 근엄한 심판자로 여기며 그분의 진리를 받지 않는 자를 단죄하시는 분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그러나 본문과 더불어 성경 전반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바는 당신이 심판하거나 저주하는 분이 아니시라는 것이다. 212 제34장 종려 주일(4) 요한복음 12:12-50
214 이는 그분의 유일한 관심사가 우리의 구원이기 때문이다. 우리를 저주하는 것은 그분이 우리에게 더 나은 길을 보여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세상과 자아를 사랑하기를 선택하는 우리 자신임을 다시 한 번 염두 하길 바란다. 기본 상응 공부 새끼 나귀 = 자연적인 진리 필립 = 총명 질문 정리 1) 주님의 공생애는 몇 년인가? 2) 왜 주님은 예루살렘으로 자주 가셨는가? 3) 왜 주님은 지상 생활 마지막 주간 초에 그곳으로 가셨는가? 4) 주님은 그날 어떤 동물을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셨는가? 5) 왜 사람들은 그분을 환영했는가? 6) 사람들은 어떤 가지를 들고 그분을 환영했는가? 7) 사람들은 뭐라고 외쳤는가? 8) 호산나란 무슨 뜻인가? 9) 왜 주님은 어린 나귀를 타셨는가? 10) 누가 그분의 입성을 보고 화를 냈는가? 11) 어떤 이방인들이 그분을 보고자 했는가? 12) 어느 제자가 그들을 주님께 안내했는가? 13) 주님은 죽음의 필요성을 무엇으로 설명하셨는가? 14) 주님은 우리가 영원한 삶을 원한다면 무엇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가? 15) 바리사이파인이나 율법학자들은 왜 진리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셨는가? 16) 주님을 믿는 자들조차도 그분을 공개적으로 지지하지 못했던 까닭은 무엇인가? 17) 우리를 심판하는 것은 무엇인가? 제34장 종려 주일(4) 요한복음 12:
215 18) 주님이 어린 나귀를 타셨다함은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3년 2) 축제 때문에 3) 과월절 4) 나귀 5) 주님이 왕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 6) 종려나무 가지 7) 호산나 8) 지금 구하소서 9) 왕의 표시, 예언의 성취 10) 바리사이파인과 율법학자 11) 그리이스인 12) 필립보와 안드레아 13) 밀알의 비유 14) 이기적인 삶을 버려야 한다 15) 원하지 않았기 때문 16) 인간의 칭찬을 사랑했기 때문 17) 신성한 진리 18) 세상적인 추론 또는 겉으로 나타나는 것만으로 판단하려는 경향성을 종처럼 여겨야 함 35 포도나무의 비유 머리말 모든 생명과 선함이 주님으로부터만 비롯됨을 가나에서 물이 포도주로 변한 기적과 연관 지어 보면서 이를 확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성 서 본 문: 요한복음 제 15장 15장: 1.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2.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모조리 쳐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잘 가꾸신다. 3. 너희는 내 교훈을 받아 이미 잘 가꾸어진 가지들이다. 4. 너희는 나를 떠나지 말라. 나도 너희를 떠나지 않겠다.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는 가지가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214 제35장 포도나무의 비유 요한복음 15장
216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나에게 붙어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누구든지 나에게서 떠나지 않고 내가 그와 함께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6. 나를 떠난 사람은 잘려 나간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말라 버린다. 그러면 사람들이 이런 가지를 모아다가 불에 던져 태워 버린다. 7. 너희가 나를 떠나지 않고 또 내 말을 간직해 둔다면 무슨 소원이든지 구하는 대로 다 이루어질 것이다. 8.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고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되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9. 아버지께 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해 왔다. 그러니 너희는 언제나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어라. 10.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 사랑 안에 머물러 있듯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게 될 것이다. 내가 이 말을 한 것은 내 기쁨을 같이 나누어 너희 마음에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11.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13. 벗을 위하여 제 목숨을 바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14. 내가 명하는 것을 지키면 너희는 나의 벗이 된다. 15. 이제 나는 너희를 종이라고 부르지 않고 벗이라고 부르겠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모두 다 알려 주었다.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세운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세상에 나가 언제까지나 썩지 않을 열매를 맺어라. 그러면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을 다 들어 주실 것이다. 17. 서로 사랑하여라.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나의 계명이다.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도 나를 먼저 미워했다는 것을 알아 두어라. 19. 너희가 만일 세상에 속한 사람이라면 세상은 너희를 한집안 식구로 여겨 사랑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내가 세상에서 가려낸 사람들이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 20. 종은 그 주인보다 더 나을 수가 없다고 한 내말을 기억하여라. 그들이 나를 박해했으면 너희도 박해할 것이고 내 말을 지켰으면 너희의 말도 지킬 것이다. 21. 그들은 너희가 내 제자라 해서 이렇게 대할 것이다. 그들은 나를 보내신 분을 모르고 있다. 22. 내가 와서 그들에게 일러 주지 않았던들 그들에게는 죄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그들에게 자기 죄를 변명할 길이 없게 되었다. 23. 나를 미워하는 자는 나의 아버지까지도 미워한다. 24. 내가 일찌기 아무도 하지 못한 일들을 그들 앞에서 하지 않았던들 그들에게는 죄가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한 일을 보고서도 그들은 나와 또 나의 아버지까지 미워한다. 25. 이리하여 그들의 율법서에 그들은 까닭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고 기록되어 있는 말씀이 이루어졌다. 26. 내가 아버지께 청하여 너희에게 보낼 협조자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제35장 포도나무의 비유 요한복음 15장 215
217 오시면 그분이 나를 증언할 것이다. 27. 그리고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교리요점 * 모든 생명과 모든 선함은 주님으로부터만 비롯된다. * 우리가 주님의 본보기를 따를 때만이 우리의 삶에 선한 열매 가 생산된다. 해설 본문은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마지막 과월절 기념을 마치신 후 사도들에게 주신 마지막 가르침 중의 일부이다. 이 때 유다는 이미 주님을 배반하는 일련의 계획을 진행하기 위해 떠나 있었다. 그래서 남아있는 열 한 명의 제자들이 기독교회를 기초하는 작업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포도나무는 말씀에서 수차례 언급된다. 이 나무에 대한 가장 높은 의미는 신성한 진리의 측면에서 주님을 표현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나는 참 포도나무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는 우리 삶의 차원에서 보면 선행 곧 스웨덴볽이 말하는 진리의 선 을 표현한다. 앞서 우리는 선행에 관해서 살펴보았다. 선행란 우리가 우리 속에 선함이나 지혜가 있지 않고 모든 선함과 지혜가 주님 안에 있어서 그분으로부터 선한 것을 배우며 그분의 계명에 순종할 때만이 이웃에게 선을 베풀 수 있음을 마음으로 깊이 느껴 인식함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렇게 인식할 때만이 참 포도나무인 주님에게 붙어 있는 포도나무 가지가 되어 포도인 선행의 순수한 일을 생산하게 된다. 우리는 위의 설명들로부터 본문에서 주님 안에 거해야 한다거나 그분의 계명에 순종해야 한다는 등의 언급이 많은 까닭을 이해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예를 들어 보자면, 우리가 교회에 헌신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내가 교회에 계속 다니면서 이웃에 친절하고 타인에게 더 이상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나는 주님이 뜻하시는 선한 사람일거야. 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평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다가 심지어 내가 성경공부를 오랫동안 해왔고 성경을 몇 번이나 통독했으니 이젠 더 이상 성경을 공부하지 않아도 내 믿음은 진전 될 거야. 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우리는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식의 생각을 갖게 됨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향으로 열심을 내고 노력하는 것은 그 사람을 진정한 기독교인으로 만들지 못한다. 그 이유는 이런 사람들의 216 제35장 포도나무의 비유 요한복음 15장
218 대다수가 요한복음 12장 43절의 하느님께서 주시는 영광보다도 인간이 주는 영광을 더 사랑하는 데로 라는 말씀처럼 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인도를 위해 주님이 아닌 누군가를 쉽게 찾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는 잘려나간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말라 버리게 되는 것이다. 가지는 포도나무가 확장된 것이다. 사도들은 주님이 그들에게 주신 진리를 세상으로 전파해야 했다. 주님이 그들에게 경고하신 것은 그분의 진리를 자신의 사상과 바꿔놓지 말라는 것이었다. 이제 16절을 읽어보도록 하자. 이는 우리가 자신의 의지로 하는 대신 주님의 의지로 해보려고 노력할 때만이 성공적으로 선을 행할 수 있게 되며 그분이 함께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자신이 타인보다 우월하다고 억측해서는 안 될 것이다. 주님은 포도나무가 가지를 뻗쳐 내듯이 우리 각자가 사도가 되어 세상에 뻗쳐나가길 원하신다. 그래서 그분은 우리 자신 외에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그분의 일을 행하도록 우리 각자에게 특별한 징조와 때를 준비해 두셨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성실히 공부하면서 그분의 말씀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말씀 속의 계명에 충실해 나가면, 우리는 그분의 사랑과 생명이 우리의 모든 행함 안에 자연스럽게 있어져 유익하고 좋은 열매를 삶에서 맺게 될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내가 이 말을 한 것은 내 기쁨을 같이 나누어 너희 마음에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라고 약속하고 계신다. 만약 우리가 어떤 일이나 행위가 잘못된 것인 줄 알면서도 기어이 하고 싶은 충동 때문에 행하게 되면, 우리는 행복함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그러한 일을 행함이 재미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 이면에는 어떤 불안감이 그 사람의 마음을 늘 불편하게 했을 것이다. 우리는 젊은 시절에 어른들의 충고를 무시하고 자신의 뜻대로 하면 일이 훨씬 더 수월할 것이라고 판단할 때도 있지만, 이러한 우리의 미숙한 판단에 의한 선택이 오히려 불행을 초래하게 됨을 경험하기도 한다. 주님의 계명을 따르는 우리가 명심해야 할 사항은 주님께서 계명을 지켜나가면 언젠가는 편한 세월이 올 것이라고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반면에 주님은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너희보다도 나를 먼저 미워했다는 것을 알아두어라 하고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우리는 다양한 집회에서 자신의 원리를 내세워 주위 사람들로부터 기발한 생각이라고 칭찬을 받아 은근히 우쭐됐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께서 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행하면 그분은 과거 맛보지 못한 더 깊은 내면의 행복과 용기를 우리에게 주실 수 있게 된다. 주님에게서 비롯된 행복과 용기는 타인의 말과 행동으로 인한 혼란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줄 것이다. 제35장 포도나무의 비유 요한복음 15장 217
219 우리가 타인의 말과 행동에 관계없이 본문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주님만이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과 어떻게 느끼고 처신해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진실로 말씀해주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직 주님만이 우리로 하여금 영적인 피해를 받지 않도록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해주시며 진실로 이웃에게 선을 행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 따라서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 세상에서뿐만 아니라 저 세계에서도 우리에게 천국의 행복을 가져다주실 수 있다. 기본 상응 공부 포도나무 = 신성한 진리로서의 주님 포도 = 선행의 일 질문 정리 1) 본문은 주님의 어느 때에 제자들에게 가르쳐졌는가? 2) 본문에서 주님은 당신을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3) 본문에서 주님은 제자들은 무엇이라고 부르셨는가? 4) 주님은 열매를 맺기 위해 제자들이 어떠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가? 5) 주님 안에 거하지 않으면 어떻게 된다고 말씀하셨는가? 6)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7) 주님이 본문의 말씀을 우리에게 해주신 까닭은 무엇인가? 8) 주님은 그분의 계명을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9) 주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의 삶이 쉽다고 말씀하셨는가? 10) 주님은 그들에게 무엇이 있을 거라고 말씀해주셨는가? 11) 포도나무는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날 밤 2) 포도나무 3) 가지들 218 제35장 포도나무의 비유 요한복음 15장
220 4) 내안에 거하라 5) 밖에 던지워... 6) 그분의 계명에 순종 7) 우리가 주님의 기쁨을 가질 수 있도록 8) 서로 사랑하라 9) 아니다 10) 세상에 의해 미움 받고 박해 받는다 11) 신성한 진리 36 부활절 (4) 머리말 요한복음에서 강조된 부활 사건은 마리아가 일어나신 주님을 인식한 것 그리고 토마의 의심과 그것의 해결이다. 본과에서는 부활의 일반적인 의미와 제자들의 상태에 대한 배경을 살펴보도록 한다. 성 서 본 문: 요한복음 20장 20장: 1. 안식일 다음 날 이른 새벽의 일이었다.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여자 마리아가 무덤에 가 보니 무덤을 막았던 돌이 이미 치워져 있었다. 2. 그래서 그 여자는 달음질을 하여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다른 제자에게 가서 누군가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다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고 알려 주었다. 3. 이 말을 듣고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곧 떠나 무덤으로 향하였다. 4. 두 사람이 같이 달음질쳐 갔지만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 가 먼저 무덤에 다다랐다. 5. 그는 몸을 굽혀 수의가 흩어져 있는 것을 보았으나 안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6. 곧 뒤따라 온 시몬 베드로가 무덤 안에 들어 가 그도 역시 수의가 흩어져 있는 것을 보았는데 7. 예수의 머리를 싸맸던 수건은 수의와 함께 흩어져 있지 않고 따로 잘 개켜져 있었다. 8.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가서 보고 믿었다. 9. 그들은 그 때까지도 예수가 죽었다가 제36장 부활절(4) 요한복음 20장 219
221 반드시 살아나실 것이라는 성서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10. 두 제자는 숙소로 다시 돌아갔다. 11. 한편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던 마리아가 몸을 굽혀 무덤 속을 들여다보니 12. 흰 옷을 입은 두 천사가 앉아 있었다. 한 천사는 예수의 시체를 모셨던 자리 머리맡에 앉아 있었고 또 한 천사는 발치에 있었다. 13. 천사들이 마리아에게 왜 울고 있느냐? 하고 물었다. 누군가가 제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다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마리아가 이렇게 대답하고 나서 14. 뒤를 돌아다보았더니 예수께서 거기에 서 계셨다. 그러나 그분이 예수인 줄은 미처 몰랐다. 15. 예수께서 마리아에게 왜 울고 있느냐? 누구를 찾고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마리아는 그분이 동산지기인줄 알고 여보셔요. 당신이 그분을 옮겨 갔거든 어디에다 모셨는지 알려 주셔요. 내가 모셔 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시자 마리아는 예수께 돌아 서서 히브리말로 라뽀니 하고 불렀다. (이 말은 선생님이여 라는 뜻이다.) 17. 예수께서는 마리아에게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붙잡지 말고 어서 내 형제들을 찾아 가거라. 그리고 나는 내 아버지이며 너희의 아버지 곧 내 하느님이며 너희의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 고 전하여라. 하고 일러 주셨다. 18. 막달라 여자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가서 자기가 주님을 만나 뵌 일과 주님께서 자기에게 일러 주신 말씀을 전하였다. 19. 안식일 다음 날 저녁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무서워서 어떤 집에 모여 문을 닫아걸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께서 들어 오셔서 그들 한 가운데 서시며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하셨다. 20. 그리고 나서 당신의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너무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21. 예수께서 다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 주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하고 말씀하셨다. 22. 이렇게 말씀하신 다음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숨을 내쉬시며 말씀을 계속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누구의 죄든지 너희가 용서해 주면 그들의 죄는 용서받을 것이고 용서해 주지 않으면 용서받지 못한 채 남아 있을 것이다. 24. 열 두 제자 중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던 토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었다.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자 토마는 그들에게 나는 내 눈으로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어 보고 또 내 손을 그분의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 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26.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그 자리에는 토마도 같이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께서 들어 오셔서 그들 한가운데 서시며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220 제36장 부활절(4) 요한복음 20장
222 하고 인사하셨다.27. 그리고 토마에게 네 손가락으로 내 손을 만져 보아라. 또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28. 토마가 예수께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하고 대답하자 29. 예수께서는 너는 나를 보고야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고 말씀하셨다. 30. 예수께서는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다른 기적들도 수없이 행하셨다. 31. 이 책을 쓴 목적은 다만 사람들이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며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주님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교리 요점 * 우리는 사후 영의 몸을 가지고 계속 살게 된다. * 주님은 그분의 인성을 신성과 하나 되게 하심으로써 영화를 이루셨다. *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생각은 하나님에 관한 것이다. 해설 요한복음 제 19장 끝 부분에서 언급되는 사항을 살펴보도록 하자.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 유대 종교의 대의원인 아리마태아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는 로마 총독 빌라도의 허가를 얻어 예수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려 유대인들의 장례 풍속에 따라 향료를 바르고 고운 베로 감아서 장사지낸 일이 없는 새 무덤에 그분을 모셨다. 마태복음 27장 60절에서는 이 무덤이 요셉의 소유였다 고 전한다. 그 후 그 무덤은 큰 돌을 굴려 봉인되었다고 한다. 이 돌에 관한 사항은 마태복음 27장 62-66절에서 자세히 언급된다. 앞서 우리는 종려주일을 공부하면서 주님이 죽음을 통과하셔 야 했던 이유를 살펴보았다. 말씀에서의 매장 또는 무덤이란 선한 사람의 경우 부활이나 거듭남을 표현한다. 이 사항은 우리가 죽어서 무덤 속에 놓여 졌을 때 천사들이 그곳에서 우리가 깨어나는 것을 보며 영계로 들어오는 사람을 환영하는데 이때의 천사들의 입장을 고려해보면 가장 쉽게 이해될 것이다. 우리를 떠난 누군가에 관하여 이세상에 아직 있는 우리가 가지는 생각들이 요셉과 니고데모가 무덤에 예수님을 안장하기 전 시신을 싼 고운 베로 그려져 있다. 향료란 진리를 표현하는데, 특별히 제36장 부활절(4) 요한복음 20장 221
223 심정의 선함에서 근거된 보다 내면에 속한 진리를 표현한다. 주님에 관한 요셉과 니고데모의 생각은 전적으로 그분의 지상적인 생명에 관한 것이었다. 하지만 제 19장 마지막 부분을 보면 그들이 주님을 믿으며 올바로 살려고 노력했음을 알 수 있다. 네 복음서들에서 볼 수 있는 공통된 사항은 무덤을 봉인했던 돌이 굴려져 있었다는 것과 여인들이 가장 먼저 주님의 시신이 무덤에 있지 않았음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여인은 애착을 표현한다. 돌은 좋은 측면에서 기초가 되는 진리 또는 가장 낮은 수준의 형체 속에 있는 진리를 표현한다. 본문에서의 무덤을 막은 돌이란 그분이 매장되어 꼼짝 못하도록 하려고 그분의 적들이 사용한 진리, 즉 남용된 진리를 표현한다. 주님의 적들은 그들의 의도하는 바를 성취시키기 위해 성경의 글자를 거짓으로 바꿔 놓았던 것이다. 마태복음 28장 2절을 보면, 큰 지진이 있었고 주님의 천사들이 입구의 돌을 굴렸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생각들이 결국 주님의 부활에 의해 전복되었음을 뜻하는 것이다. 여인들이 이 사실을 처음 발견한 까닭은 주님이 진정한 진리를 보여 주실 수 있도록 하는 조건인 그분에 대한 사랑이 우리의 심정 속에 있어야 함을 상징하기 위함이다. 이 여인들은 남자들인 제자들에게 사실을 알렸는데, 이는 우리의 애착이 지성 측면에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죽은 후 영체를 가지고 영계에서 계속 살게 된다. 물질세계에서 살았던 우리의 몸은 뒤에 남겨지게 된다. 반면에 주님은 죽음에서 일어나신 후에도 계속해서 물질세계와 직접적으로 접촉하셨다. 주님은 여인들과 제자들 그리고 그 밖의 많은 사람들에게 부활하신 당신의 모습을 보이시며 그들로 하여금 당신이 일어나셨음을 알도록 해주셨다. 그래서 그분은 물질적인 몸마저 남겨 두시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부활하신 그분을 처음에 알아보지 못했다. 주님은 제자들이 문을 잠그고 있었지만, 그들 가운데 나타나셨다. 누가복음을 보면, 엠마오로 향한 두 제자들이 주님과 함께 걷고 있으면서도 한참동안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다가 그분과 식사를 할 때서야 비로소 그분을 인식했음을 알 수 있다. 주님은 지상에서의 모든 삶을 통과하시면서 그분이 마리아에게서 입으셨던 유한한 인간 본성들을 신성으로 대체해 가셨다. 다시 말해서, 주님께 서 이 세상에서의 시험들을 하나씩 극복하실 때마다 유한성을 벗으심으로써 그것을 신성으로 대체해 가셨다는 것이다. 어떤 이는 주님의 이러한 과정을 옷 한 벌에 비교하여 옷의 실을 한번 빼내고 그 대신 금실로 대체하는 작업을 계속 되풀이하면, 결국 그 옷은 금 옷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주님은 일어나셨을 때 입으셨던 모든 인성 곧 물질적인 몸까지 포함해서 남겨두신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그분은 자연계 안에서 언제나 현존하실 수 있는 222 제36장 부활절(4) 요한복음 20장
224 신성한 인성을 이루셨던 것이다. 따라서 마태복음서의 내가 시대 끝날 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라는 마지막 구절은 이를 두고 하신 말씀인 것이다. 주님은 영들이나 천사들과는 달리 이 세상에서 이뤄지는 모든 것을 보시며 알고 계신다. 그 이유는 주님이 신성한 인성으로 세상 안에 계실 수 있기 때문이다. 무덤에 남겨진 것은 오로지 그분의 머리를 싸맸던 수건과 수의뿐이었다. 수의(고운 베)란 우리가 말씀의 글자에서 발견하게 되는 주님에 관한 진리들을 의미한다. 그리고 수건이란 복음서에 기록된 바대로 지상에서의 그분의 외적인 삶에 관한 기억들을 의미한다. 주님은 이 두 가지 물건들을 남겨 두셨는데, 이는 우리가 그것들을 진리의 증거로서 추켜들고 검사하라는 섭리인 것이다. 이제 본문 24절부터 29절에 있는 토마에 관한 작은 사건을 공부하고 기억하도록 하자. 오늘날 누군가가 내가 직접 보기 전에 믿지 못해. 라고 말할 때 그 말을 들은 상대방이 너는 의심 많은 토마와 같아 라고 말하기도 한다. 토마가 주님을 직접 뵈어야 믿을 수 있겠다고 하자 주님은 직접 나타나심으로써 그에게 부활을 보여주셨다. 그리고 주님은 그의 지극히 지상적인 생각을 칭찬하시지 않으셨다. 주님은 그분에 관해 생각하며 그분에 대해 열심히 배워온 선한 이들에게 나타나시지만, 그분에 관한 우리의 생각이 물질적인 수준에 제한되기를 원치 않으신다. 이것에 관련된 사항은 17절에서 마리아에게 하신 말씀과 29절에서 토마에게 하신 말씀에 드러나 있다. 주님에 관한 우리의 생각은 말씀으로부터 그분에 관하여 더욱 더 배우게 될 때 지상적인 생각과 포부라는 수준이상으로 향상된다. 기본 상응 공부 여인 = 애착 매장 = 부활 혹은 선한 인격의 경우 거듭남 질문 정리 1) 주님은 종려주일에 어떤 동물을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셨는가? 2) 군중은 뭐라고 소리쳤는가? 3) 군중들은 주님이 무엇을 꼭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기대했었는가? 제36장 부활절(4) 요한복음 20장 223
225 4) 군중들이 주님이 지상 왕국의 왕이 아니심을 발견하자 어떤 일이 발생했는가? 5) 주님은 어느 요일에 십자가에 달리셨는가? 6) 십자가에서 내려진 주님의 시신은 어디에 모셔졌는가? 7) 누가 주님의 시신을 모셨는가? 8) 누가 일요일 이른 아침 처음 무덤에 갔는가? 9) 그 여자는 왜 무덤에 갔는가? 10) 그녀는 무엇을 발견했는가? 11)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무덤에서 무엇을 발견했는가? 12) 마리아는 무덤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13) 주님은 그녀에게 나타나실 때 당신을 어떻게 알도록 하셨는가? 14) 왜 주님은 그분을 건드리지 말라고 하셨습니까? 15) 주님은 제자들에게 어떻게 나타나셨는가? 16) 이 때 어떤 제자가 그곳에 있지 않았는가? 17) 토마는 주님이 살아 계심을 어떻게 해야 믿겠다고 말했는가? 18) 주님은 그를 어떻게 확신시켜 주셨는가? 19) 그 후 주님은 토마에게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20) 요한은 복음서에서 기록되지 않은 일들에 관해 뭐라고 말했는가? 21) 매장함은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나귀 2) 호산나 3) 로마를 정복함 4) 그분을 거절했다 5) 금요일 6) 새 무덤에 안장되었다. 7) 아라마태아 사람 요셉과 니고데모 8) 막달라 여자 마리아 9) 향을 시신에 바르려고 10) 돌이 굴려져 있었다 11) 수의 12) 두 천사 13) 이름을 부르심으로 14) 아직 올라 가시지 않았기 때문 15) 닫혀 있는 문으로 들어오셨다 16) 토마 17) 나는 내 눈으로 보고...내 손으로 만져 보아야... 18) 다시 나타나심으로 19) 보지 않고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20) 기록하기에는 너무 많다 21) 부활 224 제36장 부활절(4) 요한복음 20장
226 37 여자와 용 머리말 본문에는 아주 인상 깊은 묘사가 내포되어 있는데, 이를 먼저 기억해 두면 점차 그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성 서 본 문: 요한계시록 12장 12장: 1. 그리고 하늘에는 큰 표징이 나타났습니다. 한 여자가 태양을 입고 달을 밟고 별이 열 두 개 달린 월계관을 머리에 쓰고 나타났습니다. 2. 그 여자는 뱃속에 아이를 가졌으며 해산의 진통과 괴로움 때문에 울고 있었습니다. 3. 또 다른 표징이 하늘에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는 큰 붉은 용이 나타났는데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고 머리마다 왕관이 씌워져 있었습니다. 4. 그 용은 자기 꼬리로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휩쓸어 땅으로 내던졌습니다. 그리고는 막 해산하려는 그 여자가 아기를 낳기만 하면 그 아기를 삼켜 버리려고 그 여자 앞에 지켜 서 있었습니다. 5. 마침내 그 여자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기는 장차 쇠지팡이로 만국을 다스릴 분이었습니다. 별안간 그 아기는 하느님과 그분의 옥좌가 있는 곳으로 들려올라 갔고 6. 그 여자는 광야로 도망을 쳤습니다. 그 곳은 하느님께서 천 이백 육십 일 동안 그 여자를 먹여 살리시려고 마련해 두신 곳이었습니다. 7. 그 때 하늘에서는 전쟁이 터졌습니다. 천사 미가엘이 자기 부하 천사들을 거느리고 그 용과 싸우게 된 것입니다. 그 용은 자기 부하들을 거느리고 맞서 싸웠지만 8. 당해 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늘에는 그들이 발붙일 자리조차 없었습니다. 9. 그 큰 용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세계를 속여서 어지럽히던 늙은 뱀인데, 이제 그놈은 땅으로 떨어졌고 그 부하들도 함께 떨어졌습니다. 10. 그 때 나는 하늘에서 큰 음성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었읍니다. 우리 형제들을 무고하던 자들은 쫓겨났다. 제37장 여자와 용 요한계시록 12장 225
227 밤낮으로 우리 하느님 앞에서 우리 형제들을 무고하던 자들이 쫓겨났다. 이제 우리 하느님의 구원과 권능과 나라가 나타났고 하느님께서 세우신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다. 11. 우리 형제들은 어린 양이 흘린 피와 자기들이 증언한 진리의 힘으로 그 악마를 이겨냈다. 그들은 목숨을 아끼지 않고 죽기까지 싸웠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안에 사는 자들아, 즐거워하여라. 그러나 제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깨달은 악마가 크게 노하여 내려갔으니 땅과 바다는 화를 입을 것이다. 13. 그 용은 자기가 땅에 떨어진 것을 깨닫자 그 사내아이를 낳은 여자를 쫓아갔습니다. 14. 그러나 그 여자는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가지고 있어서 광야에 있는 자기 처소로 날아 가 거기에서 삼년 반 동안 그 뱀의 공격을 받지 않고 먹고 살 수 있었습니다. 15. 그 뱀은 그 여자의 뒤에서 입으로부터 강물처럼 물을 토해 내어 그 물로 여자를 휩쓸어 버리려 했습니다. 16. 그러나 땅이 입을 벌려 용이 토해 낸 강물을 마시어 그 여자를 구해 냈습니다. 17. 그러자 용은 그 여자에 대하여 화가 치밀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를 위해서 증언하는 일에 충성스러 운 그 여자의 남은 자손들과 싸우려고 떠나 가 18. 바닷가에 섰습니다. 교리 요점 * 물질주의라는 이 큰 용은 우리가 신성한 진리를 무시해버리게 하는 묘책을 수단으로 우리를 시험하려고 우리 곁에 언제나 현존하고 있다. * 만일 우리가 일상 생활을 우리의 참 교리에 머물게 하려고 노력한다면 이 용은 우리를 해칠 수 없다. * 새 교회 조차도 믿음 만의 교리 를 수단으로 살아보고 싶은 유혹에서 자유롭지는 않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226 제37장 여자와 용 요한계시록 12장
228 해설 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고령이 되었을 때 로마 제국에 의해 강제 추방되어 그가 소아시아의 해안에서 멀지 않은 파트모스 섬에 유배당했을 당시 주님에 의해 그에게 주어진 경이로운 환상의 시리즈로 기록된 책이다. 기독교의 역사동안 모든 사람들은 계시록의 환상이 주는 어떤 힘을 느껴왔다. 이는 계시록 1장 19절에 있는 구절로부터 명백히 확인할 수 있다. 계시록은 교회들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책이며, 예언서로서 많은 이들이 그 책의 의미를 파악하고자 노력해 왔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특별한 전쟁이나 정복 등 인간의 역사적인 사건을 이 책에서의 예언의 세부사항과 연결 지으려고 애썼다. 그러나 이 책의 내적 의미는 주님의 재림을 통해 그분에 의해서만 이해될 수 있다. 계시록은 첫 기독교회의 역사에 관한 예언이다. 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이시라는 것과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당신 스스로 인간에게 밝히실 것이라는 것(이사야 9:6, 요한복음 4:25-26, 14:9) 등 신앙에 기초하고 있다. 그래서 계시록은 요한이 주님을 뵙는 환상으로 시작되고 있다. 그런 다음 소아시아에 건립된 일곱 교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요한에게 주어졌다. 그 메시지는 우리로 하여금 서기 100년이 되기 전에 사람들이 이미 주님과 그분의 가르침에 각기 다른 사상을 덧붙여 발달시키며 진정한 제자의 도리에서 이탈하기 시작했음을 알도록 해준다. 이후 요한의 영은 하늘로 들리어져 교회속의 거짓된 사상과 악한 실제가 그 교회를 완전히 뒤집게 될 때 그 첫 기독교회 위에 집행될 심판에 대한 위대한 환상을 보게 된다. 이 환상은 맨 처음 일곱 인으로 봉해진 책으로 말씀이 보여 지게 되는데, 주님께서 그 봉인을 하나씩 떼시게 된다. 그러면서 인간 안의 깊은 악들이 밝혀지고 심판되는 것이다. 이러한 모든 광경들은 마지막 심판에 관한 예언인데, 대부분의 기독교회들이 여전히 이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스웨덴볽은 이 심판이 서기 1757년에 거행되었다고 말한다. 본문의 내용은 새교회의 시작에 관한 것이다. 스웨덴볽은 서기 1770년 6월 19일 주님과 세상에서 함께 지내왔던 열 두 명의 사도들이 그분의 재림으로 밝혀진 교리들을 전파하기 위해 영계의 전역으로 파견되었다고 전한다 (진정한 기독 종교 791항). 이로 인해 새교회가 가장 먼저 영계에서 건립되었는데, 우리는 이를 근거로 6월 19일을 새교회 날 이라고 부른다. 새교회는 지상에 내려오 기에 앞서 영계에서 먼저 건립되어야 했다. 본문의 첫 절에서 영계에 있는 이 새교회는 태양을 입고 있는 여자로 묘사된다. 달을 밟고 있는 제37장 여자와 용 요한계시록 12장 227
229 모습은 지상의 인간의 이해성 속의 어둠을 비출 새교회의 신앙을 상징한다. 그 여자가 쓴 월계관에 달린 모든 별들은 이 새교회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아름다운 진리들을 표징한다. 이리하여 우리는 먼 옛날인 태고교회인들이 직접적인 영감으로 가졌었던 진리 곧 창조의 넷째 날에 나타났던 해와 달과 별에 관한 진리로 되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여자가 낳으려는 아기는 새교회의 교리를 표현한다. 그런 다음 큰 붉은 용이 등장한다. 이 용은 제 9절에서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세계를 속여서 어지럽히던 늙은 뱀 이라고 불린다. 이 구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의 첫 번째 책을 참고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아담과 이브로 하여금 주님을 불순종하여 금지된 열매를 먹도록 유인해 그들의 낙원을 상실케 만든 뱀의 논쟁을 기억한다(창세기 3:1-5). 이 뱀이란 이 세상에서 획득되는 것에 만족을 보이는 사랑 또는 이 세상에 속한 물질적인 외관을 사랑하는 것을 표현한다. 뱀과 이브의 논쟁은 결과적으로 주님이 너에게 말해둔 것을 믿지 말라... 그분은 너를 네 스스로 생각하려는 것을 못하게 할 뿐이다... 라는 식으로 뱀이 이브를 미혹한 것이다. 그래서 이 뱀이 표현하는 바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악과 거짓의 출발인 것이다. 따라서 본문의 늙은 뱀이란 인간의 이기심이 자라면서 더불어 자라난 뱀이다. 이러한 논쟁들은 자연계에 관한 인간의 지식이 자라나면서 거세지기도 하는데, 그 모습이 결국 일곱 머리와 열 뿔 그리고 일곱 개의 왕관이 씌워진 큰 붉은 용이 된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사항은 우리가 새교회의 교리를 원치 않은 이들에게 진리를 말해주려고 할 때마다 이 큰 붉은 용이 우리와 싸우려고 벌떡 일어날 것임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 용은 천국에서 쫓겨난 반면 아기는 무사히 천국에 보존되었다. 그리고 큰 독수리의 두 날개가 여자에게 주어졌는데, 날개란 영적인 이해성을 뜻한다. 이 이해성은 용의 접근으로부터 여자를 높이 들어 올려준다. 그리고 땅이 나오게 되는데, 이는 정직하고 신실한 심정이라는 옥토 만 이 용의 입이 토해내는 거짓이라는 홍수(강물)를 처리해 버릴 수 있음을 뜻한다. 우리가 새교회의 교리를 공부하면서 그것을 삶에 응용하고자 노력하면, 이 용은 우리를 해치지 못하게 되며 우리의 삶은 주님이 지상에서 새교회를 건설하시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기본 상응 공부 * 여자 = 새교회 * 여자의 아기 = 새교회의 교리 228 제37장 여자와 용 요한계시록 12장
230 질문 정리 1) 요한은 누구인가? 2) 그는 고령이 되었을 때 어디로 유배되었는가? 3) 주님은 거기서 그에게 무엇을 주셨는가? 4) 그에게 주어진 첫 환상은 무엇인가? 5) 계시록 전체는 무엇을 예언하고 있는가? 6) 첫 기독교회에 자라난 악들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7) 본문에서 요한은 먼저 무엇을 보았는가? 8) 이 환상의 일부를 설명해보자. 9) 여인과 그 아이를 위협하기 위해 무엇이 나타났는가? 10) 용의 모습은 어떠한가? 11) 그 아기는 어떻게 구해졌는가? 12) 누가 용에 대항하여 싸웠는가? 13) 여인은 어떻게 구해졌는가? 14) 여인과 그 아이는 무엇을 표현하는가? 질문의 답 1) 가장 사랑 받은 사도 2) 파트모스섬 3) 환상 4) 영화 되신 주님 5) 재림 6) 봉인이 떼어짐으로 7) 태양을 입은 여자 8) 달을 밟고, 열 두 개의 별이 달린 월계관을 머리에 쓰고 9) 용 10) 일곱 머리, 열 뿔, 일곱 왕관 11) 천국으로 들려올라 갔다 12) 미가엘과 천사들 13) 독수리 날개를 가지고 광야에 있는 처소로 날아갔다 14) 새교회와 그 교회속의 진리 제37장 여자와 용 요한계시록 12장 229
231 38 두 짐승이 정복되다 머리말 본문은 제 12장과 연관되어지며 우리 마음속의 악과 이해성 속의 거짓이 우리 안과 세상에서 발달하려는 교회에 맞서기 위해 어떻게 협력하는가를 보여준다. 성 서 본 문: 요한계시록 13장, 19장 11-21절 13장: 1. 또 나는 짐승 하나가 바다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짐승은 뿔이 열 개이고 머리는 일곱이었습니다. 그 뿔에는 각각 관이 하나씩 씌워져 있었으며 그 머리마다 하나님께 모독이 되는 이름이 씌여 있었습니다. 2. 내가 본 그 짐승은 표범과 같았는데 그 발은 곰의 발과 같았고 그 입은 사자의 입과 같았습니다. 그 짐승은 그 용으로부터 힘과 왕위와 큰 권세를 받았습니다. 3. 그 짐승은 머리 하나에 치명상을 입어서 거의 죽게 되었었지만 그 상처가 나았습니다. 이것을 본 온 세상 사람들은 놀랍게 여기며 그 짐승을 따라 갔습니다. 4. 그리고 그 짐승에게 권세를 준 용에게 경배하였습니다. 또 그들은 짐승에게도 절을 하며 이 짐승처럼 힘센 자가 어디 있는가? 누가 이 짐승을 당해 낼 수 있겠는가? 하고 외쳤습니다. 5. 그 짐승은 큰 소리를 치며 하느님을 모독하는 말을 지껄일 입을 받았고 마흔 두 달 동안 세도를 부릴 권세를 받았습니다. 6. 그래서 그 짐승은 하느님을 모독하기 시작했고 하느님의 이름과 하느님 의 집을 모독했으며 하늘에서 사는 자들에게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7. 그 짐승은 성도들과 싸워 이길 힘을 받았고 모든 종족과 백성과 언어와 민족을 다스릴 권세를 받았습니다. 8. 그러므로 땅 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천지창조 때부터 이름이 올라 있지 않은 자들은 모두 그에게 절을 할 것입니다. 9.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들으십시오. 10. 잡혀 갈 사람은 잡혀 갈 것이며 칼을 맞아 죽을 사람은 칼을 맞아 죽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필요합니다. 11. 이번에는 또 다른 230 제38장 두 짐승이 정복되다 요한계시록 13, 19:11-21
232 짐승 하나가 땅에서 올라 오는 것을 나는 보았습니다. 그 짐승은 어린 양처럼 두 뿔이 있었으며 용처럼 말을 했습니다. 12. 둘째 짐승은 첫째 짐승이 가진 모든 권세를 그 첫째 짐승을 대신하여 행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땅과 땅 위에 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치명상에서 회복된 그 첫째 짐승에게 절하게 하였습니다. 13. 또 그짐승은 여러 가지 큰 기적을 행하며 사람들 앞에서 하늘로부터 땅에 불을 내리게도 하였습니다. 14. 그리고 그 첫째 짐승을 대신해서 행하도록 허락받은 기적을 가지고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현혹시켰습니다. 또 땅 위에 사는 사람들더러 칼을 맞고도 살아난 그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고 하였습니다. 15. 그리고 둘째 짐승이 권한을 받아서 첫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 그 우상으로 하여금 말을 하게도 하고 또 그 우상에게 절을 하지 않은 사람들을 모두 죽이게도 하였습니다. 16. 또 낮은 사람이나 높은 사람이나, 부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인이나 종이나 할 것 없이 모든 사람에게 오른손이나 이마에 낙인을 받게 하였습니 다. 17. 그리고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을 표시하는 숫자의 낙인이 찍힌 사람 외에는 아무도 물건을 사거나 팔거나 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18. 바로 여기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영리한 사람은 그 짐승을 가리키는 숫자를 풀이해 보십시오. 그 숫자는 사람의 이름을 표시하는 것으로 그 수는 육백 육십육입니다. 19장: 11. 나는 또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거기에는 흰 말이 있었고 신의 와 진실 이라는 이름을 가진 분이 그 위에 타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공정하게 심판하시고 싸우시는 분입니다. 12. 그분의 눈은 불꽃 같았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을 썼으며 그분 밖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이름이 그분의 몸에 적혀 있었습니다. 13. 그분은 피에 젖은 옷을 입으셨고 그분의 이름은 하느님의 말씀 이라 하였습니다. 14. 그리고 하늘의 군대가 희고 깨끗한 모시옷을 입고 흰 말을 타고 그분을 뒤따르고 있었습니다. 15. 그분의 입에서는 모든 나라를 쳐부술 예리한 칼이 나오고 있었습니 다. 그분은 친히 쇠지팡이로 모든 나라를 다스릴 것입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느님의 분노의 포도를 담은 술틀을 밟아서 진노의 포도주를 짜내실 것입니다. 16. 그분의 옷과 넓적다리에는 모든 왕의 왕, 모든 군주의 군주 라는 칭호가 적혀 있었습니다. 17. 나는 또 태양 안에 한 천사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하늘 높이 날고 있는 모든 새에게 큰 소리로, 자, 다 같이 하느님의 큰 잔치에 오너라. 18. 왕들과 장성들과 장사들과 말들과 그 위에 탄 사람들과 모든 자유인과 노예와 낮은 자와 높은 자의 살코기를 먹어라 하고 외쳤습니다. 19. 또 나는 그 짐승과 세상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가 흰 말을 타신 분과 그분의 군대를 대적해서 제38장 두 짐승이 정복되다 요한계시록 13, 19:
233 싸우려고 모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20. 그런데 그 짐승은 잡혔습니다. 그리고 그의 앞잡이로서 기적을 행하여 짐승의 낙인이 찍힌 자들과 짐승의 우상에게 절을 하는 자들을 현혹시킨 그 거짓 예언자도 함께 잡혔습니다. 그 짐승과 거짓 예언자는 산 채로 유황이 타오르는 불못에 던져졌습니다. 21. 그리고 남은 자들은 그 흰 말을 타신 분의 입에서 나온 칼에 맞아 죽었고 모든 새들이 그들의 살을 배불리 먹었습니다. 교리 요점 * 용 과 짐승들 은 여전히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든지 간에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우리를 설득하려고 애쓴다. * 말씀이 열린 이유는 위와 같은 설득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기 위함이다. * 우리 모두는 우리 앞에 펼쳐진 열려진 말씀이란 잔치 에 초대되어져 있다. 해설 동물은 우리의 애착과 상응된다. 제 13장에서의 환상에 있는 두 짐승은 용의 말에 솔깃해질 때 지상의 사람들에게 발달되는 일련의 애착을 표현한다. 누군가가 주님의 말씀 속에서 자신을 인도해 줄 진리를 찾는 것을 중단하게 되면, 그 사람 속에는 해보려고 하는 이기적인 것들을 부추기는 사상들이 발달하게 된다. 그런 다음 이 사상들은 그의 심정과 지성 속의 모든 것들이 정작 존재해야 할 것들과 완전히 반대될 때까지 그의 마음속의 악을 증가시킨다. 그 예로 타인이 소유한 것들을 자신이 소유하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렇게 인정하게 되는 이유는 태어나면서부터 우리에게 있는 이기심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가 탐내지 말라 혹은 도적질하지 말라 라는 계명에 자신을 매여 놓고 있으면, 우리는 우리 속의 이기심이 나쁘며 그것과 싸워야 함을 인식하게 된다. 그런데 누군가는 우리는 이기적으로 태어나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어.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얻으려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굳이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잖아. 라고 말하기도 한다. 우리는 이러한 말을 듣게 되면, 그 주장의 논리에 슬그머니 자신을 내버려둔다. 게다가 우리는 그러한 주장에 솔깃해져 그에 따른 행동을 삶에서 전개하며, 점점 더 부정직해지고 관대해지지 못하게 된다. 결국 우리는 부와 권력 그 자체를 자신의 인생 232 제38장 두 짐승이 정복되다 요한계시록 13, 19:11-21
234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판단하는 지경에 이른다. 이러한 것은 교인이더라도 예외일 수가 없다. 첫 기독교회는 이기적인 권세에 대한 바램으로 인해 타락하게 되었는데, 이는 이전의 교회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이다. 그 타락의 원인은 주님을 예배하겠노라고 고백하며 스스로를 기독교인이 라고 자부하면서도 내 안에 거하라 라는 그분의 분부 대신 이기적인 인간의 논쟁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이다. 이기적인 욕심을 탐닉하려는 마음을 변명하기 위해 발달된 교리가 바로 믿음만의 교리 라고 불린다. 이 교리의 가르침은 천국을 받을 만한 어떤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인데, 이는 우리가 본시 죄인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써 모든 인간의 죄 값을 지불하여 아버지의 분노를 가라 앉히셨다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는 제물임을 인정하며 이로 인한 그분의 용서를 진실로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렇게 하게 되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상태와는 상관없이 천국으로 가게 된다고 주장하는 것이 바로 믿음만의 교리 의 핵심이다. 스웨덴볽은 용이 표현하는 것이 곧 이 교리라고 말한다. 두 짐승이란 그 교리를 믿으며 계명에 불순종하는 핑계로 믿음만으로 라는 교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스웨덴볽은 첫 짐승은 그 교리 속에 거하는 평신도며, 둘째 짐승은 성직자들이라고 설명한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항은 둘째 짐승이 어린 양처럼 두 뿔이 있었다 는 것이다. 이 말은 그 교리에 속한 이들이 자신들의 교리가 진리인 것처럼 보이게 만들려고 말씀을 인용하여 사용하는 것을 묘사하는 것이다. 말씀에는 선함이 결코 우리에게서 비롯될 수 없음을 보여 주는 구절들이 많다. 만약 우리가 용이 가르치려는 바를 신뢰하게 되면, 우리는 그러한 구절들의 일부를 통해 그 용의 논쟁이 타당하다고 여기게 된다. 이러한 경우의 예는 마태복음 19장 25-26절의 제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깜짝 놀라서 그러면 구원받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똑바로 보시며 그것은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무슨 일이든 하실 수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라는 구절에서 엿볼 수 있다. 우리는 이 구절과 이 구절이 속한 전 장을 연관 지어 두루 살펴보면 우리에게 해야 할 뭔가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주님, 믿습니다! 라고 힘주어 외침으로써 구원되는 것이 아니라 그분께로 돌아서서 그분의 안내와 도움 그리고 힘을 구하면서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며 우리의 임무를 다할 때 그분이 우리를 도울 준비를 완료하고 계신 분임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짐승의 모양은 믿음만의 교리에 기대고 살 때 사람들의 영적인 모습이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준다. 우선 차후에 기본이 되는 상응공부를 읽고 세 동물이 의미하는 바를 살펴보기 바란다. 숫자 666은 제38장 두 짐승이 정복되다 요한계시록 13, 19:
235 짐승을 가리키는 숫자 이며, 사람의 이름을 표시하는 것 이라고 말해진다. 따라서 이 숫자란 인간이 주님의 것 대신 누군가가 생각하고 느끼며 행동하는 것에 자기 사상의 근거를 두면 결국에는 그가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을 지지하는 쪽으로 말씀의 모든 것을 왜곡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이들이 이 13장의 마지막 절을 읽고 혼란스러워 하는데, 그들 역시 이 구절에 어떤 의미가 내포되어 있음을 알고 있다. 그들이 이렇게 본능적으로 인식하면서도 당황하게 되는 이유는 그들이 숫자를 그자체로 여기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는 동기와 방법을 이해하게 되면, 우리는 나는 그의 수를 다 읽고 있지... 또는 나는 그의 의중을 간파하고 있어 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숫자들에 담긴 의미 또는 의도도 이해해야 할 것이다. 제 19장은 결국 주님께서 세상에서 더욱 강해져 사람을 사람답게 하지 못하고 짐승으로 만드는 거짓 추론들로부터 인간을 구원하실 것임을 보여준다. 이것이 바로 본문의 서두에서 읽게 되는 나는 또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라는 구절이 의미하는 바이다. 주님은 하늘을 여셨다. 다시 말해서, 주님께서 말씀 속의 내적 의미 또는 천국적인 의미를 여셨다는 것이다. 즉, 주님께서 성경이 진정으로 무엇인지와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바를 우리에게 명백히 보여주시기 위해 말씀을 여시는 방법으로 두 번째 오셨다는 것이다. 흰 말이란 성경을 진정으로 이해함을 뜻하며, 그 위에 타신 분이란 모든 왕의 왕이며 모든 군주의 군주이신 주님인 것이다. 피에 젖은 옷 이란 서로 이용하기 위해 찢어지고 남용된 말씀의 글자를 의미한다. 주님은 17절과 18절에서 성경의 열림이 우리 앞에 펼쳐진 것, 즉 경이로운 잔치에 참석하도록 우리 모두에게 초대장을 주고 계신다. 우리가 이 초대장을 받아 주님의 잔치에 참석한다면 짐승들은 모두 던져지고 말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기적인 탐닉을 변명하고자 거짓으로 해석한 성경을 명백히 보게 되어 내가 어떻게 한순간이라도 그런 교리에 빠졌을까? 라고 의아해 하는 경지에 이르게 될 것이다. 기본 상응 공부 표범 - 말씀 속의 진리를 왜곡하는 것을 사랑함 곰 - 말씀을 읽으면서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질문 정리 234 제38장 두 짐승이 정복되다 요한계시록 13, 19:11-21
236 1) 제 12장에서 요한은 먼저 무엇을 보았는가? 2) 무엇이 여자를 위협했는가? 3) 용의 모습은 어떠했는가? 4) 여자의 아기는 어떻게 구원되었는가? 5) 여자는 어디로 갔는가? 6) 누가 용과 싸웠는가? 7) 누가 승리했는가? 8) 여자는 어떻게 구해졌는가? 9) 본문에서 무엇이 먼저 등장되는가? 10) 짐승의 모습은 어떠한가? 11) 그의 머리에 무엇이 발생했는가? 12) 둘째 짐승은 무엇과 같았는가? 13) 이 환상에서 용은 어떤 부분을 담당했는가? 14) 짐승의 수는 무엇인가? 15) 둘째 본문에서 천국이 열리자 무엇이 나타났는가? 16) 승마자의 모습은 어떠했는가? 17) 승마자는 어떤 세 가지로 불리는가? 18) 누가 흰말을 타신 분을 뒤따르고 있는가? 19) 어떤 잔치가 주어졌는가? 20) 짐승은 어떻게 되었는가? 21) 두 짐승은 각기 무엇을 그리는가? 질문의 답 1) 태양을 입은 여자 2) 용 3) 일곱 머리, 열 뿔 4) 하느님에게 들려 올라갔다 5) 광야 6) 미가엘 7) 미가엘 8) 독수리 날개 9) 모든 새에게 하느님의 큰 잔치에 오너라 제38장 두 짐승이 정복되다 요한계시록 13, 19:
237 10) 짐승 11) 일곱 머리, 열 뿔, 열 왕관 12) 상처받았다 13) 어린양처럼 두 뿔이 있다 14) 권세를 짐승에게 주었다 15) ) 흰말 17) 불꽃같은 눈, 많은 왕관, 피에 젖은 옷 18) 신의와 진실, 하느님의 말씀, 왕의 왕 19) 군대들 20) 불못에 던져졌다 21) 첫 짐승 -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이기적인 바램 둘째 짐승 - 겉으로 순진한 듯 나타나는 이기적인 바램 39 요한 환상의 끝 머리말 성경을 마감하는 구절에 다음의 간단명료한 몇 가지 교훈들이 제시되어 있다. 첫째, 우리 모두가 천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주님의 진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택 여부가 자유로운채 제공되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자신의 총명이나 의지로 왜곡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넷째, 말씀을 공부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천국적인 행복에의 길이다. 다섯째, 선택은 우리의 것이지만 그 선택은 이 세상에서 행해져야만 하며 사후에는 어떤 것도 바뀔 수 없다는 것이다. 여섯째, 죽음에서 일어나서 영화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하신 하느님 으로서 말씀에서 우리에게 전하시는 하느님이시며 알파와 오메가, 시작과 끝 혹은 처음과 나중 되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성 서 본 문: 요한계시록 22장 8-21절 236 제39장 요한의 환상의 끝 요한계시록 22:8-21
238 22장: 8. 이 모든 것을 듣고 본 사람은 나 요한입니다. 나는 이 모든 것을 듣고 보고 나서 나에게 이것들을 보여 준 그 천사의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고 하였습니다. 9. 그러자 그는 이러지 말아라. 나도 너나 네 형제인 예언자들이나 이 책에 기록된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과 같이 일하는 종에 지나지 않는다. 경배는 하느님께 돌려라 하고 말했습니다. 10. 그는 이어서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때가 가까왔으니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봉하지 말아라. 11.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를 행하도록 내버려 두고 더러운 자는 그냥 더러운 채로 내버려 두어라. 올바른 사람은 그대로 올바른 일을 하게 하고 거룩한 사람은 그대로 거룩한 사람이 되게 하여라. 12.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 내가 곧 가겠다. 나는 너희 각 사람에게 자기 행적대로 갚아 주기 위해서 상을 가지고 가겠다.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 곧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과 끝이다. 생명의 나무를 차지할 권세를 얻고 성문으로 그 도성에 들어가려고 자기 두루마기를 깨끗이 빠는 사람은 행복하다. 15. 개들과 마술장이들과 음란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숭배자들과 거짓을 사랑하고 일삼는 자들은 다 문 밖에 남아 있게 될 것이다. 16. 나 예수는 내 천사를 보내어 모든 교회에 이 모든 것을 증언하게 하였다. 나는 다윗의 뿌리에서 돋은 그의 자손이며 빛나는 샛별이다. 17. 성령과 신부가 오소서!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들은 사람도 오소서! 하고 외치십시오. 목마른 사람도 오십시오. 생명의 물을 원하는 사람은 거저 마시십시오. 18. 나는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분명히 말해 둡니다. 누구든지 여기에 무엇을 덧붙이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을 벌하실 때에 이 책에 기록된 재난도 덧붙여서 주실 것입니다. 19. 또 누구든지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에서 무엇을 떼어 버리면 이 책에 기록된 생명의 나무와 그 거룩한 도성에 대한 그의 몫을 하느님께서 떼어 버리실 것입니다. 20. 이 모든 계시를 보증해 주시는 분이 그렇다. 내가 곧 가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멘. 오소서, 주 예수여! 21. 주 예수의 은총이 모든 사람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교리 요점 * 주님은 말씀의 속을 들여다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봉인을 떼심으로써 말씀의 내적 의미를 밝혀 두셨다. * 우리의 육체가 영혼의 성장과 거듭남을 위해 필수적이듯이, 세상에 조직된 새교회는 내적 제39장 요한의 환상의 끝 요한계시록 22:
239 교회의 존재와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다. 해설 우리의 공부는 요한이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을 보는 성경의 마지막 두 장, 즉 나는 또 거룩한 도성 새예루살렘이 신랑을 맞을 신부가 단장한 것처럼 차리고 하느님께서 계시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 이라는 21장과 22장을 마지막 단원으로 끝맺고 있다. 거룩한 성은 천국에 있는 새교회 이고, 이 교회를 수단으로 하여 지상의 새교회도 건설된다. 우리는 성경의 첫 장의 첫 구절인 한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지어내셨다 는 구절을 기억한다. 이는 우리 속에 하늘과 땅이 있다는 것 또는 우리 안에 천국적인 부분과 지상적인 부분이 있음을 의미한다. 주님의 기도에는 당신의 나라가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리이다. 라는 부분이 있다. 이는 우리가 지상에서 순수한 선을 행하고자 하면 선함과 진리를 우리의 심정과 지성에 가져야만 한다는 것이다. 주님의 신부 또는 태양을 입고 있는 여자 인 거룩한 성은 지상의 사람들이 열려진 말씀속의 진리를 배우고 그에 따라 살면서 그것을 얼마나 빨리 사랑하느냐에 따라 하늘로부터 내려와지는 시기가 결정된다. 이것은 새교회인으로서의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이다. 따라서 교회 조직으로서의 새교회는 진정한 새교회를 이루는 데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우리의 육체가 영혼에 필수인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우리가 명심해야 할 사항은 하늘에 계시는 하느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진리에 순종할 때만이 진정한 새교회가 된다는 것이다. 본문은 이러한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는 제 22장의 첫 구절에서 요한이 본 생명수의 순수한 강과 그 강 양쪽에 생명나무들이 있음을 보게 된다. 이 생명나무들은 에덴의 동산 중앙에 있던 나무와 같은 나무이다. 이는 생명나무가 신성한 사랑의 측면에서의 주님이기 때문이다. 그 열매는 순수한 선한 일을 의미한다. 따라서 생명수의 강이란 주님의 말씀으로부터 우리에게 오게 되는 그분의 진리를 의미한다. 생명수의 물은 과거 주님이 야곱의 우물가에서 사마리아여인에게 언급하 신 생명수이기도 하다. 이제 본문 14절을 읽어보도록 하자. 만약 우리가 주님의 계명을 배워 행하지 않으면, 우리는 거룩한 성에서 살고 있는 것이 아니며 이 지상에서 순수한 선을 행하는 것도 아니다. 또한 사후에 거룩한 성으로 들어가지도 못하며, 그 성내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도 먹지 못하게 된다. 238 제39장 요한의 환상의 끝 요한계시록 22:8-21
240 우리가 주목해야 할 사항은 요한이 거룩한 성과 그 성의 경이로움을 보여준 천사에게 절하려 하자 천사가 그렇게 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자기 역시 요한처럼 지상에 있었던 한 사람에 불과하며 단지 말씀의 계명을 지켜온 것뿐이라고 말한 것이다. 간혹 어떤 교회에서는 천사들이 지상에 존재했던 사람들이 아니라 주님의 보다 높은 창조물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들은 시편 8편 5절의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Thou hast made him a little lower than the angels(king James version) 를 그들의 주장의 근거로 제시한다. 그러나 천사로 번역된 히브리어 Elohim 은 사실은 하느님 이란 뜻이다. 우리 모두는 천사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제 10절의 때가 가까 왔다 와 12절의 내가 곧 가겠다 라는 구절을 접하면서 주님의 재림을 의미함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그래서 요한에게 이 책을 봉하지 말라고도 말해진 것이다. 재림이란 주님이 말씀을 여심으로써 내적 의미를 밝혀 주심을 뜻한다. 어떤 이들은 그렇다면 지상의 새교회가 이다지 규모가 작은 까닭은 무엇인가? 또는 왜 사람들이 주님이 밝혀주신 경이로운 말씀의 내용들을 보지 못할까? 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답은 본문의 후반부에서 열거되고 있다. 이것이 진실 된 것이야. 라고 확신하며 진리를 명백하게 인정할 때마다 그 진리에 따라 살아야 할 책임이 부가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눈먼 소경 쪽으로 붙으려고 한다. 앞서 우리는 요한복음 9장에서 날 때부터 소경인 자를 고치시는 기적을 공부했다. 우리는 주님께서 소경의 눈을 뜨게 해주신 후 바리사이파인들에게 하신 말씀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주님은 당신이 말씀을 열어 주셨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즉시 변화되는 것은 아닐 것임을 알고 계셨던 것이다. 주님은 본문 11절에서 이 내용을 또 다시 언급하고 계신다.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 것인가 아니면 주님의 인도를 받아 살 것인가를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제 17절에서 주어진 초대장은 만민에게 보내지고 있다. 이는 말씀의 진리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도달 가능하도록 장치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18절과 19절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지 않으면 안 된다고 경고하고 계신다. 우리가 자신의 생각을 말씀에 덧붙이거나 또는 어느 부분의 말씀을 순종하고 싶지 않아서 주님이 말씀하시는 어떤 것을 거절한다면, 우리는 주님 앞에 자아를 내려놓는 것이 아닌바 주님께서 더 이상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실 수 없으실 뿐만 아니라 천국으로 우리를 인도해주시지도 못하게 된다. 즉, 우리가 천국에 도달하지 못하게 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지 주님의 소홀함 때문이 아니라는 말이다. 주님은 요한복음 12장 47-48절 에서 제자들에게 어떤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않는다 하더라도 나는 그를 단죄하지 않을 제39장 요한의 환상의 끝 요한계시록 22:
241 것이다. 나는 이 세상을 단죄하러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를 배척하고 내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단죄하는 것이 따로 있다. 내가 한 바로 그 말이 마지막에 그를 단죄할 것이다. 라고 당부해 두셨다. 기본 상응 공부 생명나무 = 신성한 선으로서의 주님 생명나무의 열매 = 순수하게 선한 일 질문 정리 1) 본문에서 요한은 환상을 보여준 천사를 어떻게 생각했는가? 2) 그 천사는 요한에게 뭐라고 말했는가? 3) 알파와 오메가란 무엇을 뜻하는가? 4) 누가 생명나무를 차지하고 거룩한 성으로 들어갈 수 있는가? 5) 주 하느님은 누구이신가? 6) 그분은 우리에게 어떤 초대를 하고 계신가? 7) 그분이 우리에게 하지 말라고 경고하신 사항은 무엇인가? 8) 우리 교회는 무엇이라고 불리는가? 9) 우리가 이 세상에서 주님의 뜻을 배우고 행하는 것이 중요한 까닭은 무엇인가? 10) 강과 생명나무는 무엇을 표현하는가? 11) 왜 성경의 마지막 구절이 우리에게 친숙한가? 질문의 답 1) 자기가 경배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2) 하느님께 경배하라 3) 처음과 마지막 4) 주님께 순종하는 이들 5) 예수 그리스도 6) 나에게 오라 7) 성경의 말씀을 더하거나 떼어버리는 것 240 제39장 요한의 환상의 끝 요한계시록 22:8-21
242 8) 거룩한 성 9) 우리는 여기서 영원한 선택을 하기 때문 10) 강 - 말씀의 진리, 생명나무 - 신성한 사랑 11) 축도문에서 사용되기 때문 40 새교회 날(2) 머리말 본과는 매해 6월 셋째 주일을 위해 계획된 것이다. 새교회의 이름의 의미와 그 이름이 주어진 까닭을 주로 살펴본다. 성 서 본 문: 요한계시록 21장 1-12절 21장: 1. 그 뒤에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습니다. 2. 나는 또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맞을 신부가 단장한 것처럼 차리고 하느님께서 계시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3. 그 때 나는 옥좌로부터 울려 나오는 큰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제 하느님의 집은 사람들이 사는 곳에 있다. 하느님은 사람들과 함께 계시고 사람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시고 그들의 하느님이 되셔서 4.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다. 이제는 죽음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5. 그 때 옥좌에 앉으신 분이 보아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다. 하고 말씀하신 뒤 다시금 기록하여라, 이 말은 확실하고 참된 말이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6. 또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 니다. 이제 다 이루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 곧 처음과 마지막이다. 나는 목마른 자에게 생명의 샘물을 거저 마시게 하겠다. 7. 승리하는 자는 이것들을 차지하게 될 것이며 나는 그의 하느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될 것이다. 8. 그러나 비겁한 자와 믿음이 없는 자와 흉측스러운 자와 살인자와 제40장 새 교회의 날 요한계시록 21:
243 간음한 자와 마술장이와 우상숭배자와 모든 거짓말장이들이 차지할 곳은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바다뿐이다. 이것이 둘째 죽음이다. 9. 마지막 일곱 가지 재난이 가득히 담긴 일곱 대접을 손에 든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에게 와서 이리 오너라. 어린 양의 아내인 그 신부를 너에게 보여 주겠다 하고 말했습니다. 10. 그리고 그는 성령의 감동을 받은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 가 하느님께서 계시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을 보여 주었습니다. 11. 그 도성은 하느님의 영광에 싸여 그 빛은 지극히 귀한 보석과 같았고 수정처럼 맑은 백옥 같았습니다. 12. 그 도성에는 크고 높은 성벽과 열 두 대문이 있었고 그 열 두 대문에는 천사가 하나씩 있었으며 또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이 하나씩 적혀 있었습니다. 교리 요점 * 오늘날 전 세계는 새교회의 가르침을 필요로 하는데, 새교회인들은 그 가르침을 알고자 하는 이들을 도와야 한다. 해설 앞서 우리는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의 일반적인 의미와 본문의 마지막 부분에 기술된 그 성의 세부사항에 관한 의미를 살펴보았다. 본 반에서는 이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야 했던 까닭을 살펴보도록 한다. 우리는 스웨덴볽을 통해 1770년 6월 19일 본문의 첫 절에서 주어진 예언의 성취가 발표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6월 19일을 새교회 날 로 기념한다. 말씀의 글자적인 의미는 사람들을 늘 혼란스럽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을 배우려하고 그분께서 뜻하신 삶을 살고자 말씀을 읽는 이들에게는 그들을 바르게 인도해 줄 충분한 빛이 구름을 뚫고 비치고 있어서, 그들로 하여금 언제나 빛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며 질서로운 삶에 있는 불변의 법칙이 십계명이란 것도 알게 해주었다. 초기의 사람들은 아주 단순하고 선한 자들로서 주님 안의 어떤 것을 자연에 있는 모든 것에서 보면서 그분으로부터 살았다. 선한 이들 곧 주님께 순종하겠다고 자유롭게 선택한 이들과 더불어 이 지식들은 아브라함의 시대까지 조금이나마 존속되 었다. 또한 태고 교회 교인들의 지식이 고대 말씀의 기초가 되었는데, 이로부터 창세기 11장까지의 242 제40장 새 교회의 날 요한계시록 21:1-12
244 내용이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자연세계를 공부해가 면서 충분히 알았다고 자부하면서 주님에 관한 사항을 점차 잊게 되었고, 결국 말씀의 진정한 의미에 관한 지식마저 잃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이 점차 슬기롭지 못하고 주님께 순종하려는 이들까지도 확실한 길을 찾을 수 없게 되자 주님 당신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셔서 오신 것이다. 이를 하느님의 아들 이라고 부르고, 이로 인해 그분께서 인간에게 삶의 올바른 방법을 주신 것이다. 하지만 주님은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것임을 예견하시고, 또 다른 방법으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즉, 권능과 영광으로 하늘의 구름에 오시겠다고 약속하셨던 것이다. 우리 모두는 그분의 첫 오심에서 사람들이 모두 그분을 인정하지 않았던 사실을 알고 있다. 게다가 세상을 통치하고자 하는 자만심과 이기심이 그분을 거절하면서 그분을 십자가형에 처하시게 했다. 첫 기독교회 곧 선한 자들 사이에서 시작된 교회조차 도 스스로 통치하기를 추구하면서 분리되어 여러 그룹으로 분열되기 시작했다. 심지어 인간들이 세상적인 지식을 더욱 발달시킴으로 인해 선한 이들이 더욱 많이 이해하지 않고서는 말씀에 대한 그들의 진정한 믿음을 존속시키기 힘든 시기가 초래 되었다. 그래서 주님은 단지 지상의 지식만으로 슬기롭다고 자부하는 이들로 인해 선한 이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말씀의 내적 의미에 대한 이해를 한 번 더 인간에게 주셔야 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주님의 재림이다. 말씀의 내적 의미가 발하는 빛 속에서 말씀을 새롭게 이해함이 하늘에서 하느님께로부터 지상에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이며, 이 내려옴은 지상의 선한 이들을 주축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을 형성하게 된다. 그래서 새예루살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교회의 선교란 삶을 공부하고 발견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이 새 빛에 의거하여 돕는 교회인 것이다. 본문을 보면 모든 사람들이 이 새 빛을 받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주님에 의한 통치를 원하지 않고 자신의 잘난 맛으로 살고자 하는 이들이 여전히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천국은 이들을 위한 곳이 아니다. 하지만 거룩한 성의 문은 그 성안에서 살기를 진실로 원하는 자들을 위해 영원히 열려 있다. 다시 말해서, 속으로부터 빛을 발하는 백옥같이 빛나는 그 도성의 벽 안쪽에서 살고자 하는 이들에게 그 도성의 문이 항상 열려 있다는 것이다. 질문 정리 1) 오늘 우리는 어떤 날을 기념하는가? 2) 왜 우리는 6월 19일을 새교회 날 이라고 부르는가? 제40장 새 교회의 날 요한계시록 21:
245 3) 우리 교회의 이름의 근원은 무엇인가? 4) 누가 거룩한 성이 하느님께로부터 하늘을 통해 내려오는 모습을 처음 보았는가? 5) 성은 무엇에 상응하는가? 6) 성벽은 무엇에 상응하는가? 7) 단어 예루살렘은 무엇을 뜻하는가? 8) 왜 세상은 마지막 계시를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는가? 9) 세상의 지식과 주님에 관한 지식 중 어느 것이 보다 더 중요한가? 10) 주님은 재림을 어떻게 만드셨는가? 11) 왜 주님은 인간에게 선택하는 자유를 주셨는가? 12) 주님이 악을 허용하심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는가? 13)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큰 시험은 무엇인가? 14) 새교회인으로서의 우리의 의무는 무엇인가? 질문의 답 1) 새교회 날 2) 순정기독교 791항 참조 3)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 4) 사도 요한 5) 교리 6) 말씀 글자 7) 평화의 장소 8) 인간이 받을 준비가 될 때까지 9) 주님에 관한 지식 10) 말씀의 내적 의미를 밝히심으로 11) 주님과 이웃사랑은 반드시 자유롭게 선택되어야 하므로 12) 인간의 자유를 보존하시기 위해 필요하므로 13) 자기 총명의 자랑 14) 말씀과 스웨덴볽의 저서를 수단으로 이웃이 주님께로 인도되도록 도움 244 제40장 새 교회의 날 요한계시록 21:1-12
내지-교회에관한교리
내지-교회에관한교리 2011.10.27 7:34 PM 페이지429 100 2400DPI 175LPI C M Y K 제 31 거룩한 여인 32 다시 태어났습니까? 33 교회에 관한 교리 목 저자 면수 가격 James W. Knox 60 1000 H.E.M. 32 1000 James W. Knox 432 15000 가격이 1000원인 도서는 사육판 사이즈이며 무료로
178È£pdf
스승님이 스승님이 스승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씀하시기를 말씀하시기를 알라는 위대하다! 위대하다! 알라는 알라는 위대하다! 특집 특집 기사 특집 기사 세계 세계 평화와 행복한 새해 경축 세계 평화와 평화와 행복한 행복한 새해 새해 경축 경축 특별 보도 특별 특별 보도 스승님과의 선이-축복의 선이-축복의 도가니! 도가니! 스승님과의 스승님과의 선이-축복의 도가니!
741034.hwp
iv v vi vii viii ix x xi 61 62 63 64 에 피 소 드 2 시도 임금은 곧 신하들을 불러모아 나라 일을 맡기고 이집트로 갔습니다. 하 산을 만난 임금은 그 동안 있었던 일을 말했어요. 원하시는 대로 일곱 번째 다이아몬드 아가씨를
*표지-결혼과가정 2012.10.23 3:59 PM 페이지1 태산아이인쇄그룹(국) 2261-2488 2540DPI 175LPI James W. Knox 시리즈 성령의 열매 James W. Knox 지음 김영균 옮김 도서출판 킹제임스 신국판 352쪽 값 12,000원 성경적 종말론 James W. Knox 지음 김영균 옮김 도서출판 킹제임스 신국판 220쪽 값
¿©¼ºÀαÇ24È£
Contents ㅣ반딧불이ㅣ뒤엉켜 버린 삶, 세월이 흘러도 풀 수 없는.. 실타래 벌써 3년째 시간은 흘러가고 있네요. 저는 서울에서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 때문에 가족들과 제주로 내려오게 되었답 니다.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고 우울증에 시달리며, 엄마의 죽음을 잊으려고 하였습 니다. 그러다 여기서 고향 분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분들의
º´¹«Ã»Ã¥-»ç³ªÀÌ·Î
솔직히 입대하기 전까지만 해도 왜 그렇게까지 군대를 가려고하냐, 미친 것 아니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는 없다. 그런 말을 하던 사람들조차 지금의 내 모습을 보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운다. 군대는 하루하루를 소종하게 생각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고, 점점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며
152*220
152*220 2011.2.16 5:53 PM ` 3 여는 글 교육주체들을 위한 교육 교양지 신경림 잠시 휴간했던 우리교육 을 비록 계간으로이지만 다시 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우 선 반갑다. 하지만 월간으로 계속할 수 없다는 현실이 못내 아쉽다. 솔직히 나는 우리교 육 의 부지런한 독자는 못 되었다. 하지만 비록 어깨너머로 읽으면서도 이런 잡지는 우 리
2015년9월도서관웹용
www.nl.go.kr 국립중앙도서관 후회의 문장들 사라져 버릴 마음의 잔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해에도 배추농사에서 큰돈을 남은 평생 머릿속에서 맴돌게 될 그 말을 다시 떠올려보 만졌다 하더라도 지난 여름 어느 날 갑자기 들기 시작한 았다. 맺지 못한 채 끝나버린 에이드리언의 문장도 함께. 그 생각만은 변함없을 것 같았다. 같은 나이의 다른 아이 그래서
Gwangju Jungang Girls High School 이상야릇하게 지어져 이승이 아닌 타승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모텔에 여장을 풀고 먹 기 위해 태어났다는 이념 아래 게걸스럽게 식사를 했다. 피곤하니 빨리 자라는 선생님의 말 씀은 뒷전에 미룬 채 불을 끄고 밤늦게까지 속닥거리며 놀았다. 몇 시간 눈을 붙이는 둥 마 는 둥 다음날 이른 아침에
8
사울처럼 이렇게 살지 마세요! 제 1부 사무엘상 15:20-30 우리가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방향으로 가기로 고집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곳으로 가는 것을 억지로 막으시지 않으십니다. 이것이 우리가 사무엘상 8장에서 볼 수 있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말씀해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가기로 고집하면
할렐루야10월호.ps, page 1-12 @ Normalize ( 할 437호 )
www.hcc.or.kr [email protected] Hallelujah News PHOTO NEWS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제437호 2007년 10월 7일 (주일) 화요청년찬양부흥회 날짜: 10월 16일, 11월 6일, 11월 20일 12월 4일, 12월 18일 (매달 1 3주 화요일) 장소: 할렐루야교회
<B3EDB9AEC0DBBCBAB9FD2E687770>
(1) 주제 의식의 원칙 논문은 주제 의식이 잘 드러나야 한다. 주제 의식은 논문을 쓰는 사람의 의도나 글의 목적 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2) 협력의 원칙 독자는 필자를 이해하려고 마음먹은 사람이다. 따라서 필자는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말이 나 표현을 사용하여 독자의 노력에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3) 논리적 엄격성의 원칙 감정이나 독단적인 선언이
<34BFF9C8A320B4DCB8E9B0EDC7D8BBF32E706466>
ISSN 2288-5854 Print ISSN 2289-0009 online DIGITAL POST KOREA POST MAGAZINE 2016. APRIL VOL. 687 04 DIGITAL POST 2016. 4 AprilVOL. 687 04 08 04 08 10 13 13 14 16 16 28 34 46 22 28 34 38 42 46 50 54 56
10월추천dvd
2011 10 DVD CHOICE dvd dvd?!!!! [1] [2] DVD NO. 1898 [3] Days of Being Wild 지금도 장국영을 추억하는 이는 많다. 그는 홍콩 영화의 중심에 선 배우였고,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거짓말 같던 그의 죽음은 장국 영을 더욱 애잔하고, 신비로운 존재로 만들었다. 하지만 많은 이들 이 장국영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어린이 비만예방 동화 연극놀이 글 김은재 그림 이 석
캥거루는 껑충껑충 뛰지를 못하고, 여우는 신경질이 많아졌어요. 동물 친구들이 모두 모두 이상해졌어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멧돼지네 가게와 무슨 관계가 있는 걸까요? 염소 의사 선생님은 상수리나무 숲으로 가면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했답니다. 상수리나무 숲에는 어떤 비법이 숨겨져 있는 지 우리 함께 숲으로 가볼까요? 이 동화책은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증진기금으로
통계내지-수정.indd
안전한 나날을 그리다 안전한 나날을 그리다 01 16 22 28 32 36 40 44 50 54 58 02 62 68 90 94 72 98 76 80 102 84 03 04 106 142 110 114 118 122 126 130 134 148 154 160 166 170 174 138 05 178 182 186 190 194 200 204 208 212
1.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두 단어가 있는데, 하나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 의 바라 이고 다른 것은 죄 를 용서하다 의 살라흐 다. 창조주 하나님의 속성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은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인데, 이것은 온 세상이 그의 말씀에 절대 따른다는 것이다.
이야기식 소그룹 성경공부 4162087(Leader Guide) 창세기 :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기 1.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두 단어가 있는데, 하나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 의 바라 이고 다른 것은 죄 를 용서하다 의 살라흐 다. 창조주 하나님의 속성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은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인데, 이것은 온 세상이 그의
가해하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불쌍해서이다 가해하고 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을 것 같아서이다 보복이 두려워서이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화가 나고 나쁜 아이라고 본다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런 생각이나 느낌이 없다 따돌리는 친구들을 경계해야겠다 남 여 중학생 고등학생 남 여 중학생 고등학생 남 여 중학생 고등학생 남 여
2015-05
2015 Vol.159 www bible ac kr 총장의 편지 소망의 성적표 강우정 총장 매년 1학년과 4학년 상대로 대학생핵심역량진단 (K-CESA)을 실시한지 5년이 지났습니다. 이 진 단은 우리 학우들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인으로서 핵심역량을 어느 정도 갖추었나를 알아보는 진단입니다. 지난번 4학년 진단 결과는 주관처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With_1.pdf
20 10 spring Contents 4 COVER STORY 6 8 11 14 16 18 20 22 23 24 26 28 30 32 16 28 20-11 042-622-9991 www.jungbu.or.kr 30 49 34 37 38 40 42 44 46 48 51 52 54 Culture 58 60 62 63 4 w i t h w i t h 5 6 w
<C1DF29B1E2BCFAA1A4B0A1C1A420A8E85FB1B3BBE7BFEB20C1F6B5B5BCAD2E706466>
01 02 8 9 32 33 1 10 11 34 35 가족 구조의 변화 가족은 가족 구성원의 원만한 생활과 사회의 유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능 사회화 개인이 자신이 속한 사회의 행동 가구 가족 규모의 축소와 가족 세대 구성의 단순화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 1인 또는 1인 이상의 사람이 모여 주거 및 생계를 같이 하는 사람의 집단 타나는 가족 구조의
(연합뉴스) 마이더스
The monthly economic magazine 2012. 04 Vol. 98 Cover Story April 2012 _ Vol. 98 The monthly economic magazine www.yonhapmidas.co.kr Contents... 14 16 20 24 28 32 Hot News 36 Cover Story 46 50 54 56 60
레이아웃 1
03 04 06 08 10 12 13 14 16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도 지나가고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소현이가 이 곳 태화해뜨는샘에 다닌 지도 벌써 1년이 지났네요. 해샘에 처음 다닐 때는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도 남을 의식해 힘들어하고, 사무실내에서 사람들과 지내는 것도 신경 쓰여 어려워했었습니다. 그러던 우리 소현이가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서
쌍백합23호3
4 5 6 7 여행 스테인드글라스 을 노래했던 하느님의 영원한 충만성을 상징하는 불꽃이다. 작품 마르코 수사(떼제공동체) 사진 유백영 가브리엘(가톨릭 사진가회) 빛은 하나의 불꽃으로 형상화하였다. 천사들과 뽑힌 이들이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하며 세 겹의 거룩하심 가 있을 것이다. 빛이 생겨라. 유리화라는 조그만 공간에 표현된 우주적 사건인 셈이다.
<3032BFF9C8A35FBABBB9AE5FC7A5C1F6C7D5C4A32E696E6464>
하나님의 사람을 위한 생활 문화 매거진 235 Cover Story ISSN 2005-2820!!2 3! 3 201002 002 !!4 5! 201002 !!6 44 7! 201002 !!8 February 2010 VOLUME 35 Publisher Editor-in-Chief Editor Planning & Advertising Advertising Design
0.筌≪럩??袁ⓓ?紐껋젾001-011-3筌
3 4 5 6 7 8 9 10 11 Chapter 1 13 14 1 2 15 1 2 1 2 3 16 1 2 3 17 1 2 3 4 18 2 3 1 19 20 1 2 21 크리에이터 인터뷰 놀이 투어 놀이 투어 민혜영(1기, 직장인) 내가 살고 있는 사회에 가치가 있는 일을 해 보고 싶 어 다니던 직장을 나왔다. 사회적인 문제를 좀 더 깊숙이 고민하고, 해결책도
5 291
1 2 3 4 290 5 291 1 1 336 292 340 341 293 1 342 1 294 2 3 3 343 2 295 296 297 298 05 05 10 15 10 15 20 20 25 346 347 299 1 2 1 3 348 3 2 300 301 302 05 05 10 10 15 20 25 350 355 303 304 1 3 2 4 356 357
제 1 과 제자로 부르시니 1. 주님을 따라오라는 말씀에 무엇인가를 버려두고 즉시 순종하였다. 그들이 버린 것은 배와 그물이었는 데, 그것은 곧 생업을 포기한 것이다. 2.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려고. 전도나 선교를 의미한다. 1. 따르다 는 제자도의 핵심 동사이
이야기식 소그룹 성경공부 4163087(Leader Guide) 마가복음 : 마가가 전한 예수 제 1 과 제자로 부르시니 1. 주님을 따라오라는 말씀에 무엇인가를 버려두고 즉시 순종하였다. 그들이 버린 것은 배와 그물이었는 데, 그것은 곧 생업을 포기한 것이다. 2.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려고. 전도나 선교를 의미한다. 1. 따르다 는 제자도의 핵심 동사이다.
»êÇÐ-150È£
Korea Sanhak Foundation News VOL. 150 * 2011. 12. 30 논단 이슈별 CSR 활동이 기업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 국가별 및 산업별 비교분석 최 지 호 전남대 경영학부 교수 Ⅰ. 서론 Ⅰ. 서론 Ⅱ. 문헌 고찰 및 가설 개발 2. 1. 호혜성의 원리에 기초한 기업의 사회적 투자에 대한 소
What is the judgement like
영어로복음전하기제 73 강 "The Image of Christ" By Revd. Billy Graham 태초에말씀이계셨고, 그말씀은하나님과함께계셨느니라. 고성경은말합니다. 시간이시작되기전에, 그분은존재하셨습니다. 그분은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있기전에내가있느니라. 나는영원한존재안에있느니라. 그분은서서말씀하셨습니다, 나는하나님이니라 그러했습니까? 그분은그분이주장하셨던바로그어떤분이셨습니까?
(012~031)223교과(교)2-1
0 184 9. 03 185 1 2 oneclick.law.go.kr 186 9. (172~191)223교과(교)2-9 2017.1.17 5:59 PM 페이지187 mac02 T tip_ 헌법 재판소의 기능 위헌 법률 심판: 법률이 헌법에 위반되면 그 효력을 잃게 하거 나 적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 탄핵 심판: 고위 공무원이나 특수한 직위에 있는 공무원이 맡
Drucker Innovation_CEO과정
! 피터드러커의 혁신과 기업가정신 허연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Doing Better Problem Solving Doing Different Opportunity ! Drucker, Management Challenges for the 21st Century, 1999! Drucker, Management: Tasks, Responsibilities,
40043333.hwp
1 2 3 4 5 128.491 156.559 12 23 34 45 안녕하십니까? 본 설문은 설악산과 금강산 관광연계 개발에 관한 보다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귀하께서 해주신 답변은 학문적인 연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다가오는 21세기 한국관광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입니다.
book4 -2B5.hwp
성경공과 제 4 권 기초 2 반 (Basic Class 2) 유월절어린양 상응해석으로합리적이해를돕는책 아니타돌지음 / 배제형편역 도서출판번역 상응해석으로합리적이해를돕는 성경공과 제 4 권 Basic Class 2 아니타에스. 돌지음배제형편저 도서출판벽옥 이책에대하여... 이책은성경의깊은뜻을전문가의도움없이자신스스로이해하는데목표를두고있읍니다. 또한 2-6 명정도의성경그룹모임이라면혼자만의이해보다는비슷한년령,
(초등용1)1~29
3 01 6 7 02 8 9 01 12 13 14 15 16 02 17 18 19 20 21 22 23 24 03 25 26 27 28 29 01 33 34 35 36 37 38 39 02 40 41 42 43 44 45 03 46 47 48 49 04 50 51 52 53 54 05 55 56 57 58 59 60 61 01 63 64 65
82-대한신경학0201
www.neuro.or.kr 2010 1 Vol. 82 www.neuro.or.kr 01 5 January 2010 2007 Newsletter of THE KOREAN NEUROLOGICAL ASSOCIATION 2010 NO.82 2010.JANUARY C o n t e n t s 04 05 06 10 13 17 18 20 22 25 28 32 33 36
2014학년도 수시 면접 문항
안 경 광 학 과 세부내용 - 남을 도와 준 경험과 보람에 대해 말해 보세요. - 공부 외에 다른 일을 정성을 다해 꾸준하게 해본 경험이 있다면 말해 주세요. - 남과 다른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말해 주세요. - 지금까지 가장 고민스러웠던 또는 어려웠던 일과 이를 어떻게 해결하였는지? - 자신의 멘토(조언자) 또는 좌우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본소득문답2
응답하라! 기본소득 응답하라! 기본소득 06 Q.01 07 Q.02 08 Q.03 09 Q.04 10 Q.05 11 Q.06 12 Q.07 13 Q.08 14 Q.09 응답하라! 기본소득 contents 16 Q.10 18 Q.11 19 Q.12 20 Q.13 22 Q.14 23 Q.15 24 Q.16 Q.01 기본소득의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세요. 06 응답하라
Ä¡¿ì_44p °¡À» 89È£
2012 vol.89 www.tda.or.kr 2 04 06 8 18 20 22 25 26 Contents 28 30 31 38 40 04 08 35 3 photo essay 4 Photograph by 5 6 DENTAL CARE 7 Journey to Italy 8 9 10 journey to Italy 11 journey to Italy 12 13 Shanghai
DocHdl2OnPREPRESStmpTarget
자르는 선 5 월 월말 성취도 평가 국어 2쪽 사회 5쪽 과학 7쪽 자르는 선 학년 5 13 4 47 1 5 2 3 7 2 810 8 1113 11 9 12 10 3 13 14 141 1720 17 15 18 19 1 4 20 5 1 2 7 3 8 4 5 9 10 5 월말 성취도평가 11 다음 보기 에서 1 다음 안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찾아 쓰시오. 각 나라마다
Çѹ̿ìÈ£-197È£
2014 Journal of the Korea America Friendship Society (KAFS) Journal of the Korea America Friendship Society (KAFS) LASTING FRIENDS Journal of the Korea America Friendship Society (KAFS) LASTING FRIENDS
041~084 ¹®È�Çö»óÀбâ
1998 60 1 1 200 2 6 4 7 29 1975 30 2 78 35 1 4 2001 2009 79 2 9 2 200 3 1 6 1 600 13 6 2 8 21 6 7 1 9 1 7 4 1 2 2 80 4 300 2 200 8 22 200 2140 2 195 3 1 2 1 2 52 3 7 400 60 81 80 80 12 34 4 4 7 12 80 50
*074-081pb61۲õðÀÚÀ̳ʸ
74 October 2005 현 대는 이미지의 시대다. 영국의 미술비평가 존 버거는 이미지를 새롭 게 만들어진, 또는 재생산된 시각 으로 정의한 바 있다. 이 정의에 따르 면, 이미지는 사물 그 자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미지는 보는 사람의, 혹은 이미지를 창조하는 사람의 믿음이나 지식에 제한을 받는다. 이미지는 언어, 혹은 문자에 선행한다. 그래서 혹자는
Korean: Holiness Required for Heaven
거룩함은 천국의 필수 조건이다 - by Adelaida De Carrillo www.divinerevelations.info/korean 아델라이다 드 카릴로 볼리비아에 사는 자매인, 아델라이다는 예수님께서 천국과 지옥으로 데려 가셨습니다. 그녀에게 주님이 보여 주신 것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가기 위해 거룩함이 요구되며, 어떤 죄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을 지옥으로
View Licenses and Services (customer)
빠른 빠른 시작: 시작: 라이선스, 라이선스, 서비스 서비스 및 주문 주문 이력 이력 보기 보기 고객 가이드 Microsoft 비즈니스 센터의 라이선스, 서비스 및 혜택 섹션을 통해 라이선스, 온라인 서비스, 구매 기록 (주문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시작하려면, 비즈니스 센터에 로그인하여 상단 메뉴에서 재고를 선택한 후 내 재고 관리를 선택하십시오. 목차
ITFGc03ÖÁ¾š
Focus Group 2006 AUTUMN Volume. 02 Focus Group 2006 AUTUMN 노랗게 물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나는 두 길 모두를 가볼 수 없어 아쉬운 마음으로 그 곳에 서서 한쪽 길이 덤불 속으로 감돌아간 끝까지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다른 쪽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무성하고, 사람이
1 1 만 알아보기 1000이 10개이면 10000입니다. 이것을 10000 또는 1만이라 쓰고 만 또는 일만이라 고 읽습니다. 9000보다 1000 10000은 2 다섯 자리 수 알아보기 9900보다 100 9990보다 10 9999보다 1 큰 수입니다. ⑴ 1000
1 큰 수 이 단원은 만의 도입에서 시작하여 억, 조와 같은 큰 수의 읽기와 쓰기, 자릿값과 자릿수, 수의 계열, 대소 관계를 알고, 이를 문제 해결에 활용합니다. 1 1 만 알아보기 1000이 10개이면 10000입니다. 이것을 10000 또는 1만이라 쓰고 만 또는 일만이라 고 읽습니다. 9000보다 1000 10000은 2 다섯 자리 수 알아보기 9900보다
CONTENTS 2011 SPRG Vol
11-1311153-000111-08 ISSN 1976-5754 2011 SPRG + Vol.14 Tel _ 042.481.6393 Fax _ 042.481.6371 www.archives.go.kr CONTENTS 2011 SPRG Vol.14 7 4 8 16 76 104 112 122 53 58 66 131 130 11 80 77 Column 4 5 Column
77
76 77 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78 2. 1 2 3 4 5 6 7 8 9 10 11 12 79 80 II 81 82 II 83 84 II 85 86 II 87 s t r e t c h i n g 88 II 89 90 II 91 d a n c e s p o r t s 92 II 93 ;4#; 94 II
학부모신문203호@@
02 05 06 08 11 12 2 203 2008.07.05 2008.07.05 203 3 4 203 2008.07.05 2008.07.05 203 5 6 203 2008.07.05 2008.07.05 203 7 8 지부 지회 이렇게 했어요 203호 2008.07.05 미친소 미친교육 촛불은 여전히 건재하다! 우리 학부모들은 근 2달여를 촛불 들고 거리로
조사 심판: 미래를 위한 당신의 희망! Print
조사 심판: 미래를 위한 당신의 희망! 성스러운 성경은 위로의 약속과 엄숙한 경고로 끝을 맺는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보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에 따라 주리라. (요한계 시록 22:12, 킹제임스 흠정역 1 ) 거의 2,000년 동안 모든 곳에 있는 크리스챤들은 곧 오신다는 구주의 재 림의 약속을 고수해왔습니다. 셀 수 없는 순교자들이
<5BB0EDB3ADB5B55D32303131B3E2B4EBBAF12DB0ED312D312DC1DFB0A32DC0B6C7D5B0FAC7D02D28312E28322920BAF2B9F0B0FA20BFF8C0DAC0C720C7FCBCBA2D3031292D3135B9AEC7D72E687770>
고1 융합 과학 2011년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1 빅뱅 우주론에서 수소와 헬륨 의 형성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른 것은? 4 서술형 다음 그림은 수소와 헬륨의 동위 원 소의 을 모형으로 나타낸 것이. 우주에서 생성된 수소와 헬륨 의 질량비 는 약 3:1 이. (+)전하를 띠는 양성자와 전기적 중성인 중성자
레이아웃 1
Seed Money Bank Savings Banks vol.124 Cover Story Seed Money Bank Savings Banks + vol.124 www.fsb.or.kr 201511 + 12 201511 + 12 Contentsvol.124 www.fsb.or.kr 002 026 034 002 004 006 008 012 014 016 018
ÀÚ¿øºÀ»ç-2010°¡À»°Ü¿ï-3
2010 희망캠페인 쪽방의 겨울은 유난히 빨리 찾아옵니다. 하늘 높은지 모르고 오르는 기름 값은 먼 나라 이야기 마냥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내 몸 하 나 간신히 누일 전기장판만으로 냉기 가득한 방에서 겨울을 보내야 합니다. 한 달에 열흘정도 겨우 나가는 일용직도 겨울이 되면 일거리가 없어, 한 달 방값을 마련하 기 어렵고, 일을 나가지 못하면 밖으로 쫓겨 날
È޴ϵåA4±â¼Û
July 2006 Vol. 01 CONTENTS 02 Special Theme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Beautiful Huneed People 03 04 Special Destiny Interesting Story 05 06 Huneed News Huneed
아이콘의 정의 본 사용자 설명서에서는 다음 아이콘을 사용합니다. 참고 참고는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주거나 다른 기능과 함께 작동하는 방법에 대한 요령을 제공합니다. 상표 Brother 로고는 Brother Industries, Ltd.의 등록 상
Android 용 Brother Image Viewer 설명서 버전 0 KOR 아이콘의 정의 본 사용자 설명서에서는 다음 아이콘을 사용합니다. 참고 참고는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 주거나 다른 기능과 함께 작동하는 방법에 대한 요령을 제공합니다. 상표 Brother 로고는 Brother Industries, Ltd.의 등록 상표입니다. Android는
01.내지완완
6 7 9 10 11 12 15 16 17 18 19 23 24 25 26 27 28 29 30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9 50 51 52 53 54 55 56 59 60 61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진료기록부번호 : 기록날짜 : 년/ 월/ 일 아래의 증상이
09 ½ÅÇù 12¿ùb63»ÁöFš
2009 +12 Special Theme 04 06 08 In Happy 10 14 17 18 20 22 With 24 27 28 30 31 32 34 2009. 12 Vol.432 Essay Story Guide 04 Special Essay DECEMBER 2009 05 Special Story 06 DECEMBER 2009 07 Special Guide
Korean_Chronological_Bible_Study
제 1과 - 성경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쓰신 하나님의 편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자신, 우리 인간들, 그리고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에 대하여 말씀하기를 원하십니다. 성경역사를 창세기로부터 연대기적으로 공부해갈 때, 우리는 하나님에 대하여 더 많이 배우고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에게 말씀과 비전
¾ç¼ºÄÀ-2
양성평등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하여... 고려대학교 양성평등센터 는 2001년 6월에 제정된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과 처리에 관한 규정 에 의거하여 같은 해 7월에 설치된 성희롱및성폭력상담소 를 2006년 10월 개칭한 것입니다. 양성평등 센터 로의 개칭은 교내에서 발생하는 성피해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상담 제공뿐만 아니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양성평등
9-26 with art Korean DPA.hwp
40 획기적 시대들과 경륜들, 신의 계획의 진전을 표시 -하나님의 계획은 고정되고 체계적 -세계 역사의 3 대 획기적 시대들 -그 대 획기적 시대들의 특이한 면모들 - 땅은 영원히 지속 된다 - 장차 오는 세상, 새 하늘과 새 땅 -이 대 획기적 시대들의 분할 -하나님의 계획의 중요한 면모들이 이렇게 드러남 -알아낸 순서는 조화를 드러냄 -진리의 말씀을 옳게
2016년 신호등 10월호 내지.indd
www.koroad.or.kr E-book 10 2016. Vol. 434 62 C o n t e n t s 50 58 46 24 04 20 46 06 08, 3 3 10 12,! 16 18 24, 28, 30 34 234 38? 40 2017 LPG 44 Car? 50 KoROAD(1) 2016 54 KoROAD(2), 58, 60, 62 KoROAD 68
4 7 7 9 3 3 4 4 Ô 57 5 3 6 4 7 Ô 5 8 9 Ô 0 3 4 Ô 5 6 7 8 3 4 9 Ô 56 Ô 5 3 6 4 7 0 Ô 8 9 0 Ô 3 4 5 지역 대표를 뽑는 선거. 선거의 의미와 필요성 ① 선거의 의미`: 우리들을 대표하여 일할 사람을 뽑는 것을 말합니다. ② 선거의 필요성`: 모든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일을 의논하고
....pdf..
Korea Shipping Association 조합 뉴비전 선포 다음은 뉴비전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다. 우리 조합은 올해로 창립 46주년을 맞았습니다. 조합은 2004년 이전까 지는 조합운영지침을 마련하여 목표 를 세우고 전략적으로 추진해왔습니 다만 지난 2005년부터 조합원을 행복하게 하는 가치창출로 해운의 미래를 열어 가자 라는 미션아래 BEST
¼øÃ¢Áö¿ª°úÇÐÀÚ¿ø
13 1. 객사(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48호) 객사는 영조 35년(1759년)에 지어진 조선 후기의 관청 건물입니다. 원래는 가운데의 정당을 중심으로 왼쪽에 동대청, 오른쪽에 서대청, 앞쪽에 중문과 외문 그리고 옆쪽에 무랑 등으로 이 루어져 있었으나, 지금은 정당과 동대청만이 남아있습니다. 정당에서는 전하 만만세 라고 새 긴 궐패를 모시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날,
Slide 1
오늘의말씀 Scripture reading 고전 15:1-11 1 Cor. 15:1-11 고전 15:1-11 1 Cor. 15:1-11 1 형제자매여러분, 내가여러분에게전한복음을일깨워드립니다. 여러분은그복음을전해받았으며, 또한그안에서있습니다. 1 Now, brothers, I want to remind you of the gospel I preached to
Microsoft PowerPoint - chap02-C프로그램시작하기.pptx
#include int main(void) { int num; printf( Please enter an integer "); scanf("%d", &num); if ( num < 0 ) printf("is negative.\n"); printf("num = %d\n", num); return 0; } 1 학습목표 을 작성하면서 C 프로그램의
......-....4300.~5...03...
덕수리-내지(6장~8장)최종 2007.8.3 5:43 PM 페이지 168 in I 덕수리 민속지 I 만 아니라 마당에서도 직접 출입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이러한 장팡뒤의 구조는 본래적인 형태라 고 할 수는 없으나, 사회가 점차 개방화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폐쇄적인 안뒤공간에 위치하던 장항 의 위치가 개방적이고 기능적인 방향으로 이동해가는 것이 아닌가 추론되어진다.
연구노트
#2. 종이 질 - 일단은 OK. 하지만 만년필은 조금 비침. 종이질은 일단 합격점. 앞으로 종이질은 선택옵션으로 둘 수 있으리라 믿는다. 종이가 너무 두꺼우면, 뒤에 비치지 는 않지만, 무겁고 유연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두꺼우면 고의적 망실의 위험도 적고 적당한 심리적 부담도 줄 것이 다. 이점은 호불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일단은 괜찮아 보인다. 필자의
레이아웃 1
Seed Money Bank Savings Banks vol.126 Seed Money Bank Savings Banks + vol.126 www.fsb.or.kr 20163 + 4 Contents 20163 + 4 vol.126 www.fsb.or.kr 26 02 08 30 SB Theme Talk 002 004 006 SB Issue 008 012 014
ÃѼŁ1-ÃÖÁ¾Ãâ·Â¿ë2
경기도 도서관총서 1 경기도 도서관 총서 경기도도서관총서 1 지은이 소개 심효정 도서관 특화서비스 개발과 사례 제 1 권 모든 도서관은 특별하다 제 2 권 지식의 관문, 도서관 포털 경기도 도서관 총서는 도서관 현장의 균형있는 발전과 체계적인 운 영을 지원함으로써 도서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되 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를 통해 사회전반의 긍정적인
126b72»¹®š
스승님 말씀 우리의 타고난 사랑을 발휘하라 칭하이 무상사 / 1999. 5. 22. 이탈리아 로마 (원문 영어) 전쟁과 분쟁, 오해, 분노, 증오는 모두 신을 알 수 를 용서합니다. 예수는 원수를 용서하고 기도했습니다. 없음으로 인한 것입니다. 인류가 저지를 수 있는 온갖 아버지, 그들을 용서하소서. 그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악행들은 신을 알고자 하는 갈망에서
Jkafm093.hwp
가정의학회지 2004;25:721-739 비만은 심혈관 질환, 고혈압 및 당뇨병에 각각 위험요인이고 다양한 내과적, 심리적 장애와 연관이 있는 질병이다. 체중감소는 비만한 사람들에 있어 이런 위험을 감소시키고 이들 병발 질환을 호전시킨다고 알려져 있고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호전시킬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 왔다. 그러나 이런 믿음을 지지하는 연구들은
아침 송(頌) 유자효 자작나무 잎은 푸른 숨을 내뿜으며 달리는 마차를 휘감는다 보라 젊음은 넘쳐나는 생명으로 용솟음치고 오솔길은 긴 미래를 향하여 굽어 있다 아무도 모른다 그 길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길의 끝은 안개 속으로 사라지고 여행에서 돌아온 자는 아직
KOREAN LEAGUE OF WOMEN VOTERS KOREAN LEAGUE OF WOMEN VOTERS 15 KOREAN LEAGUE OF WOMEN VOTERS 아침 송(頌) 유자효 자작나무 잎은 푸른 숨을 내뿜으며 달리는 마차를 휘감는다 보라 젊음은 넘쳐나는 생명으로 용솟음치고 오솔길은 긴 미래를 향하여 굽어 있다 아무도 모른다 그 길이 어디로 향하고
<C1DF29BCF6C7D020315FB1B3BBE7BFEB20C1F6B5B5BCAD2E706466>
84 85 86 87 88 89 1 12 1 1 2 + + + 11=60 9 19 21 + + + 19 17 13 11=60 + 5 7 + 5 + 10 + 8 + 4+ 6 + 3=48 1 2 90 1 13 1 91 2 3 14 1 2 92 4 1 2 15 2 3 4 93 1 5 2 6 1 2 1 16 6 5 94 1 1 22 33 55 1 2 3 4 5 6
5권심층-양화1리-1~172
526 527 528 529 530 531 532 332 333 332 사갑 제례 음식준비 334 335 333 진설 334 사갑제례 335 음복 8시부터 8시 30분 사이에 제사에 참여했던 가족들이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고인의 부인은 제사에 참여한 이 들에게 제사 음식과 반찬거리(깻잎 등)를 골고루 싸 주었고 마을에 거주하는, 제사에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쓰리 핸드(삼침) 요일 및 2405 요일 시간, 및 요일 설정 1. 용두를 2의 위치로 당기고 반시계방향으로 돌려 전날로 를 설정합니다. 2. 용두를 시계방향으로 돌려 전날로 요일을 설정합니다. 3. 용두를 3의 위치로 당기고 오늘 와 요일이 표시될 때까지 시계방향으로
한국어 표준 설정안내 서브 초침 시간 및 설정 1. 용두를 2의 위치로 뽑아냅니다. 2. 용두를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방향으로 돌려(모델에 따라 다름) 를 전날로 설정합니다. 3. 용두를 3의 위치로 당기고 현재 가 표시될 때까지 시계방향으로 돌립니다. 4. 용두를 계속 돌려 정확한 오전/오후 시간을 설정합니다. 5. 용두를 1의 위치로 되돌립니다. 169 쓰리
À¯¾ÆÃ¢ÀǰúÇмÒÃ¥ÀÚ.PDF
제1 부 제2부 제1 부 과학적 탐구기능 창의적 기능 창의적 성향 물체와 물질에 대해 알아보기 생명체와 자연환경 소중하게 여기기 자연현상에 대해 알아보기 간단한 기계와 도구 활용하기 멀리 보내기 변화시키기 띄우기 붙이기 궁금한 것 알아가기 적절한 측정 유형 선택하기 적절한 측정 단위 선택하기 적합한 측정 도구 사용하기 측정 기술 적절하게 적용하기 알고 있는
ÆÞ¹÷-Æîħ¸é.PDF
H.E.L.P. Vol. SUMMER Vol. WINTER 2015. vol 53 Pearl S. Buck Foundation Korea 4 Pearl S. Buck Foundation Korea 5 Pearl S. Buck Foundation Korea 프로그램 세계문화유산 걷기대회 Walk Together 탐방길곳곳에서기다리고있는조별미션활동! 남한산성 탐방길에는
01¸é¼öÁ¤
16면 2012.7.25 6:14 PM 페이지1 2012년 8월 1일 수요일 16 종합 고려대장경 석판본 판각작업장 세계 최초 석판본 고려대장경 성보관 건립 박차 관계기관 허가 신청 1차공사 전격시동 성보관 2동 대웅전 요사채 일주문 건립 3백여 예산 투입 국내 최대 대작불사 그 동안 재단은 석판본 조성과 성보관 건립에 대해서 4년여 동안 여러 측면에 서 다각적으로
해피메이커 표지.indd
Contents _ 02 _ 04 _ 06 _ 08 _ 14 _ 15 _ 16 _ 21 _ 24 _ 30 _ 32 _ 35 _ 38 _ 44 _ 56 _ 62 _ 66 _ 68 _76 _84 _86 _92 _112 COVER STORY CEO Message 02 03 KSD HISTORY HISTORY 2006-2010 2011-2012 04 05 ISSUE
2007년 6월 고2 모의고사 국어,언어 문제.hwp
2007학년도 6월고2 전국연합학력평가문제지고 2 언어영역 언어영역 1 번부터 5 번까지는듣고답하는문제입니다. 방송을잘듣고 답을하기바랍니다. 듣는내용은한번만방송됩니다. 이제듣기문제는다끝났습니다. 6 번부터는문제지의지시 에따라답을하기바랍니다 1 언어영역고 2 2 고 2 언어영역 3 언어영역고 2 4 고 2 언어영역 5 언어영역고 2 6 고 2 언어영역 연탄천사
내지(교사용) 4-6부
Chapter5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01 02 03 04 05 06 07 08 149 활 / 동 / 지 2 01 즐겨 찾는 사이트와 찾는 이유는? 사이트: 이유: 02 아래는 어느 외국계 사이트의 회원가입 화면이다. 국내의 일반적인 회원가입보다 절차가 간소하거나 기입하지 않아도 되는 개인정보 항목이 있다면 무엇인지
레이아웃 1
2010 3 5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7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 인간의 존업성과 여성인권의 수호 - 성 산업의 구조적 사슬 단절 31 - 성매매 피해여성 적극 보호 - 성매매방지법이 시행됩니다. 32 - 인식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 성매매에 대한 처벌
º»ÀÛ¾÷-1
Contents 10 http://www.homeplus.co.kr 11 http://www.homeplus.co.kr 12 http://www.homeplus.co.kr 13 http://www.homeplus.co.kr Interview 14 http://www.homeplus.co.kr Interview 15 http://www.homeplus.co.kr
Microsoft Word - windows server 2003 수동설치_non pro support_.doc
Windows Server 2003 수동 설치 가이드 INDEX 운영체제 설치 준비과정 1 드라이버를 위한 플로피 디스크 작성 2 드라이버를 위한 USB 메모리 작성 7 운영체제 설치 과정 14 Boot Sequence 변경 14 컨트롤러 드라이버 수동 설치 15 운영체제 설치 17 운영체제 설치 준비 과정 Windows Server 2003 에는 기본적으로
60
광복60년기념전 시련과 전진 주 최 : 광복6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 관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중앙일보 후 원 : SK Telecom, (주)부영, 다음 일 정 : 2005.8.14(일) ~ 8.23(일) 장 소 : 대한민국 국회 1. 내용의 일부 혹은 전체를 인용, 발췌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저자와 출처를 밝혀 주셔야 합니다. 2. 본 자료는 http://www.kdemocracy.or.kr/kdfoms/에서
2학년 1학기 1,2단원 1 차례 세 자리의 수 1-1 왜 몇 백을 배워야 하나요? 1-2 세 자리 수의 자릿값 알아보기와 크기 비교하기 1-3 뛰어 세기와 수 배열표에서 규칙 찾기 1단원 기본 평가 단원 창의 서술 논술형 평가 22 1단원 심화 수
2학년 1학기 1,2단원 1 차례 세 자리의 수 1-1 왜 몇 백을 배워야 하나요? 1-2 세 자리 수의 자릿값 알아보기와 크기 비교하기 1-3 뛰어 세기와 수 배열표에서 규칙 찾기 1단원 기본 평가 2 8 14 20 1단원 창의 서술 논술형 평가 22 1단원 심화 수준 평가 23 한박사의 스토리텔링 24 2 여러 가지 도형 2-1 같은 점과 다른 점 찾기
750 1,500 35
[email protected] 750 1,500 35 Contents Part 1. Part 2. 1. 2. 3. , 1.,, 2. skip 1 ( ) : 2 ( ) : 10~40 (, PC, ) 1 : 70 2 : 560 1 : 2015. 8. 25~26 2 : 2015. 9. 1 4 10~40 (, PC, ) 500 50.0 50.0 14.3 28.6
디지털 인문학 입문
I. 인문정보학이란 무엇인가? 디지털 인문학은 인문학과 정보기술의 융합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연 구, 교육 활동을 폭넓게 지칭하는 말이다. 인문정보학은 디지털 인문학을 위한 기술적 방법론을 탐구하는 학문으로서, 디지털 인문학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 다. 1) I-1. 디지털 인문학과 인문정보학 인문정보학은 디지털 인문학의 연구와 교육에 쓰일 수 있는
CT083001C
발행인 : 송재룡 / 편집장 : 박혜영 / 편집부장 : 송영은 경희대학교 대학원보사 1986년 2월 3일 창간 02447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경희대로 26 전화(02)961-0139 팩스(02)966-0902 2016. 09. 01(목요일) vol. 216 www.khugnews.co.kr The Graduate School News 인터뷰 안창모 경기대학교
[NO_11] 의과대학 소식지_OK(P)
진 의학 지식과 매칭이 되어, 인류의 의학지식의 수준을 높 여가는 것이다. 하지만 딥러닝은 블랙박스와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는 단지 결과만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식의 의학지 식의 확장으로 이어지기는 힘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실제로 의학에서는 인공지능을 사용하게 될 때 여러 가지 문제를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이 이해
ÁÖº¸15.7.26
4 생명순활동상황 생명순(구역예배)활동상황 분당판 21권 30호 2015년 7월 26일 생명순 보고는 토요일 오전까지 마쳐주십시오. 보고자 : 김연호 목사 010-9251-5245 보고 : 각 교구 조장님께서 교구 사역자에게 보고해 주세요. 분당판 21권 30호 2015년 7월 26일 생명순(구역예배)활동상황 전도실적은 전도 한 분이 소속한 교구의 생명순에
심장봄호수정-1
www.heart.or.kr 2008 www. heart.or.kr 2 C O V E R S T O R Y 03 04 08 10 12 14 16 19 20 22 26 27 3 2008 www. heart.or.kr 3 01. 02. 4 2008 www. heart.or.kr 5 03. TIP 6 2008 www. heart.or.kr 7 8 2008 www.
<B9AEC8ADC0E7C3A2766F6C2E31325FBDCCB1DB2E706466>
2012 44 45 2012 46 47 2012 48 49 추억의 사진 글 사진 최맹식 고고연구실장 죽음을 감지하고 미리 알아서 죽은 미륵사지 느티나무 이야기 느티나무가 있던 자리 미륵사지는 가장 오랫동안 발굴 작업이 이뤄진 곳 미륵사지는 발굴 종료 당시, 우리나라 발굴 역사상 가장 오랫 동 안 발굴했던 유적이다. 1980년 7월 7일 발굴을 시작해 1996년
Main Idea
11월 청소년 매일 성경 GQS 해설 11월 GQS 날짜 11월의 GQS 주제 : 꿈꾸는 자 11월 1주 꿈꾸는 자 요셉 창세기 37:1-17 11월 2주 꿈꾸는 자는 성취가 다르다 창세기 41:37-57 11월 3주 꿈꾸는 자는 안목이 다르다 창세기 45:1-15 11월 4주 꿈꾸는 자는 태도가 다르다 창세기 46:28-47:12 11월 5주 꿈꾸는 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