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개인용클라우드서비스경쟁 : 아마존, 구글, 애플 16) * 1. 개요 개인용클라우드서비스 (Cloud Service) 는이용자들이자신이보유한음악등의콘텐츠라이브러리를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의서버에저장시켜놓고, 인터넷이연결된다양한단말을통해어디서나자신의콘텐츠에접속하여이용할수있는서비스이다. 클라우드서비스는이를이용하는개인이보유한 CD나하드드라이브등의저장장치가파손되거나분실되어도콘텐츠를잃어버릴일이없으며, 인터넷접속이가능한곳이면어디서나콘텐츠라이브러리에접속할수있다는장점을가진다. 또한콘텐츠라이브러리가클라우드상에저장되기때문에이용자가단말을바꿀때마다콘텐츠를복사하거나이동시킬필요가없다. 이러한클라우드서비스가운데에서도특히음악콘텐츠를앞세운클라우드기반음악서비스 (Cloud-based Music Service) 는차세대음악유통채널로서크게주목을받고있다. 향후디지털음악서비스의중심이다운로드위주에서클라우드기반스트리밍서비스로점차옮겨갈것으로예상되기때문이다.
개인용클라우드서비스경쟁 : 아마존, 구글, 애플 이와같은개인용클라우드서비스분야에최근아마존 (Amazon), 구글 (Google) 과같은글로벌 IT 기업들이앞다투어진출한데이어조만간애플 (Apple) 도여기에합류할것으로예상된다. 이러한배경하에본고에서는이들메이저사업자들의개인용클라우드서비스의내용비교및전망에대하여살펴보고자한다. 2. 메이저사업자들의개인용클라우드서비스동향 (1) 아마존 (Amazon) 아마존은새로운클라우드서비스시장을선점하기위해지난 3월말에개인온라인저장공간인 클라우드드라이브 (Cloud Drive) 와이에연계한 클라우드플레이어 (Cloud Player) 서비스를출시하였다. 이러한아마존의움직임은 CD와도서판매에대한의존도를줄이는대신, 디지털콘텐츠사업에서세력을확장하겠다는전략의일환으로해석된다. 개인저장공간인아마존의클라우드드라이브는클라우드상의개인하드드라이브에해당한다. 이용자가음악, 사진, 비디오, 서류등을개인의컴퓨터에서아마존의클라우드드라이브로업로드하여저장한후, 인터넷이연결된다양한단말에서원하는파일을다운로드하여이용하는구조이다. 아마존의클라우드드라이브는기본적으로 5GB 1) 의온라인저장공간을무료로제공한다. 그리고아마존은 MP3 스토어에 1,500만개의음원을등록해놓고이용자들이콘텐츠를구입하는동시에클라우드드라이브에저장해주는기능을제공한다. 또한이용자가 MP3 스토어를통해 MP3 앨범을구입하면구입시점부터 1년간저장공간을 20GB로늘려주는서비스도제공하고있다. 클라우드드라이브이용자는연 20 1,000달러의비용으로저장공간을 20 1,000GB까지추가할수있다. 1) 5GB 의용량으로는최대음원 1 천개, 사진 2 천개, HD 급비디오 20 분분량을각각저장할수 있다.
동향 그리고클라우드드라이브에저장한콘텐츠는클라우드플레이어를통해스트리밍하거나, 다운로드하여이용할수있다. 현재 Mac이나 PC, 안드로이드단말등을지원하며 2) 아마존 MP3 스토어와아마존클라우드플레이어는미국에서만제공되고있다. 한편, 아마존의클라우드서비스는음반사측과라이선스협상이결론나지않은상태에서출시되어저작권논란이남아있다. 아마존은클라우드드라이브와클라우드플레이어의기능은사실상외장하드와같다고보기때문에클라우드서비스를제공하기위한라이선스가필요하지않다고주장한다. 그러나음반사측은음악서비스에관한기존계약은클라우드서비스제공을허용하지않는다는입장을보여서로대립하고있다. 그러나영화사들의입장은음반사들과는다르다. 오히려영화사들은아마존의클라우드서비스를통해비디오다운로드에대한일반의관심이증폭되고, 디지털락커 (Locker) 개념에대해대중이친숙하게되길기대하고있다. 할리우드스튜디오와기술기업들은온라인디지털라커인 UltraViolet(UV) 3) 을미래엔터테인먼트의희망으로간주하고, 이를추진하고있다. 이 UV는영화를한번구매하면무료로인터넷을통해호환성이있는다른기기에서스트리밍이가능하도록해준다. UV 찬성론자들은만약클라우드서비스가성공한다면영화산업계의일부 UV 반대의견을무마할수있을것으로보고있다. 그리고영화사들이아마존의클라우드서비스를반대하지않는또다른이유는아마존의클라우드드라이브가 5GB의용량만을무료로제공한다는점에있다. 이용자들은연간 1GB에 1달러를지불하여야하며, 구입할수있는최대용량은현재 1,000GB 4) 로제한되어있다. 따라서작은영화라이브러리조차도아 2) 현재아마존의클라우드플레이어는애플의 ios용앱이출시되어있지않기때문에 ios 단말을직접지원할수는없다. 대신 ios에내장된브라우저인사파리를통해아마존의클라우드드라이브에저장된음원을온라인으로이용할수있다.- PCWorld (2011). 3) UltraViolet(UV) 는스트리밍비디오를통제하는디지털저작권관리 (DRM) 를간소화할목적으로다양한 DRM 솔루션을하나의표준으로통합한다. 통합된표준은사용자들이보다더광범위한분야의호환기기에서자신의콘텐츠를확산시킬수있도록해준다.-더자세한내용은 PCWorld (2010) 참조. 4) 1,000GB의용량으로는최대음원 20만개, 사진 40만개, HD급비디오 70시간분량을각각저장
개인용클라우드서비스경쟁 : 아마존, 구글, 애플 마존의클라우드에서이를유지하기에는적지않은비용이들게된다. 5) 아마존이음반사들과의라이선스협상을마무리짓지않고클라우드서비스를시작한것은빠른서비스출시가시장선점에효과적일것으로판단했기때문인것으로보인다. 온라인저장공간의이용자들은일단서비스를이용하기시작하면, 파일업로드의불편함때문에타서비스로이탈하지는않을것으로아마존은내다보고있다. (2) 구글 (Google) 구글은 2009년 10월클라우드음악서비스업체인심플리파이 (Simplify) 인수를통해보유하게된클라우드컴퓨팅기술로음악시장진출의발판을마련하였으며, 2010년 5월에는음악검색서비스인 원박스 (OneBox) 를출시하였다. 이때부터구글의클라우드서비스출시가예고되었지만, 메이저음반사와의협상과정에서난항을겪는바람에출시가미뤄졌다. 음악시장에처음발을들여놓은구글은현재음반사 할수있다. 5) TechEYE.net (2011).
동향 들과의저작권협상에서많은어려움을겪고있는것으로알려지고있다. 이러한라이선스문제가해결되지않은상태에서구글은지난 5월에클라우드기반음악스토리지및스트리밍서비스인 뮤직베타 (Music Beta by Google) 를공개하였다. 이서비스는이용자가아이튠즈, 윈도우미디어플레이어또는외장드라이브등에있는자신의음악파일을구글의서버에업로드시키고 PC나안드로이드단말을통해서재생하는구조를가지고있다. 2만곡까지업로드가가능하며, 현재는초대제형태로미국에서만서비스되고있다. 베타버전은무료이지만, 향후유료화될것으로 전망된다. 6) 한때구글은음반사와의협상과정에서이서비스의요금으로연 25 달러 를제안한적이있다. 7) 그리고아이폰등 ios 단말에서이서비스를이용하기위해서는우선구글뮤직계정이있어야하며, 구글에서초대장을받아 PC에서스토리지서비스에로그인하여음악을업로드한후에애플단말에서이용할수있다. 또한 ios 단말에서직접사파리를통해이용하는방법도있다. 한편, 구글은멀지않아안드로이드마켓을통해영화대여서비스를제공할예정이다. 이서비스는클라우드로부터스트리밍되는것으로서, 영화대여가격은 1.99달러부터시작한다 ( 대부분은 3.99달러 ). 대여기간은 30일간이며, 안드로이드용단말이나컴퓨터를통해이용할수있다. 그리고이용자들은 pinning 이라는과정을거쳐영화를로컬단말에잠시다운로드받아인터넷접속없이도시청할수있다. 영화대여서비스는우선은모토로라의줌 (Xoom) 태블릿의이용자들을대상으로하며, 태블릿 OS인안드로이드 OS3.1의일부로통합될예정이다. 수주일내에안드로이드스마트폰이용자들은안드로이드 2.2(Froyo) 이상지원단말을통해이서비스를이용할수있다. 8) 6) GoogleTutor (2011). 7) CNET (2010). 8) Brighthand (2011).
개인용클라우드서비스경쟁 : 아마존, 구글, 애플 (3) 애플 (Apple) 애플의철통같은비밀유지로인해애플클라우드서비스의실체가공식적으로드러나지는않았다. 하지만 IT 업계에서가장큰파급력을자랑하는애플이준비하는서비스라는점만으로도지속적인관심을받고있다. 이서비스는이미준비완료단계에접어들어곧출시가이루어질것으로점쳐지고있다. 현재애플은미국노스캐롤라이나메이든에데이터센터를구축중인데, 이설비가클라우드서비스를위한인프라로활용될전망이다. 아래에서는그동안클라우드서비스와관련한애플의행보와보도내용들을토대로애플의클라우드서비스가어떤모습이될지를추정해본것이다. 우선, 애플은최근스웨덴의클라우드서비스회사인엑세리온 (Xcerion) 으로부터아이클라우드닷컴 (icolud.com) 이란도메인을 450만달러에인수하였는데, 이를바탕으로애플의클라우드서비스명이아이클라우드 (icloud) 가될것으로예상되고있다. 그리고애플이제공할클라우드서비스의핵심은크게다음과같은세가지로요약될것으로보인다. 온라인유료저장공간인모바일미 (MobileMe) 의기능강화, 아이튠즈를통한콘텐츠스트리밍, 메모리를없앤미니아이폰 9) 이그것이다.
동향 먼저모바일미의기능강화와관련한내용을살펴보자. 모바일미는푸시기술을활용하여애플의휴대용단말기 ( 아이폰, 아이팟터치, 맥북등 ) 와 PC 간에이메일, 연락처, 캘린더, 사진등을자동동기화하는서비스 ( 연요금 99달러 ) 이다. 작년 12월에애플의 CEO인스티브잡스는 2011년에는모바일미의기능을강화하겠다고공언하였다. 이와관련하여최근애플은모바일미의신규버전에락커 (Locker) 라는음악저장및스트리밍기능을지원하는방안을놓고음반사들과협상중이라고알려졌는데, 거 론되는이서비스의요금은연 20 달러라고한다. 10) 그러나애플의클라우드서비스가 처음에는무료로제공되다가, 나중에유료화될것이라는전망도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애플이향후모바일미서비스를엔터테인먼트및미디어의허브로포지셔닝하여이용자들이자신의디지털음악과동영상라이브러리들을저장하도록지원할것으로예상하고있다. 11) 다음으로아이튠즈를통한콘텐츠스트리밍과관련한애플의행보를살펴보자. 애플은 2009년 12월음악스트리밍서비스업체인라라닷컴 (Lala.com) 을인수하여음악스트리밍서비스의기반을마련하였다. 이어 2010년에는새로운버전의애플TV를스트리밍전용단말로선보이면서아이튠즈 12) 의클라우드서비스화를시사한바있다. 한편, 애플은클라우드서비스를본격화하기위해아이튠즈음악구매자가단말과관계없이무제한으로음악을다운로드하는방식을음반사들과협상하여왔다. 마지막으로메모리를없앤미니아이폰에대해살펴보면다음과같다. 아이클라우드는이용자들이아이튠즈에서구매한콘텐츠를모바일미에저장한후인터넷이연결된단말을통해이용하는구조가될것으로예상되고있다. 이를이용하면아이폰등의단말은내장메모리를대폭줄일수있게된다. 즉, 운영체제 (OS) 나애플리케이션설치공간만을단말에남겨놓고, 대부분의콘텐츠는클라우드상에저장하는것이다. 9) ZDNetKorea (2011) 참조. 10) CNET (2011 b). 11) CNET (2011 a). 12) 애플의아이튠즈는애플의단말기를통해음악, TV 프로그램, 영화, 인터넷라디오등의콘텐츠를제공함 ( 음악은 1곡당 0.69 1.29달러, TV 프로그램은 1편당 0.99 3.99달러 ).
개인용클라우드서비스경쟁 : 아마존, 구글, 애플 따라서비용이많이드는고용량플래시메모리를굳이내장하지않아도되는미니 아이폰과같은소형단말이출시될가능성이업계에서제기되고있다. 이같이줄어든 메모리장치의공간만큼아이폰등애플단말들이더얇고, 작아질것으로예상된다. 또한줄어든메모리가격만큼단말가격도인하될수있을것으로전망된다. 13) 이처럼 아이클라우드서비스에메모리를없앤미니아이폰까지밀접하게결합될경우, 하나 의큰애플생태계를형성할것으로보인다. Amazon Google Apple 서비스명 Cloud Drive & Cloud Player Music Beta by Google icloud( 추정 ) 출시일 및지역 2011 년 3 월미국 2011 년 5 월미국 미출시 (2011 년 6 월출시전망 ) 단말 Mac, PC, 안드로이드단말등 (ios 단말은사파리를통해 이용가능 ) PC나안드로이드단말 (ios 단말은사파리를통해이용하는방법등이있음 ) PC 및 ios 단말이될것 - 기본적으로 5GB 의저장 요금 공간무료제공 - 연 20 1,000 달러로저장 공간을 20 1,000GB 까지 추가가능 무료 ( 향후연 25달러정도로유료화될듯 ) 미발표 저작권 저작권문제를해결하지않고 출시 저작권문제를해결하지않고출시 메이저음반사모두와저작권협상타결임박 기타 - 음원, 영화등의콘텐츠를 대상으로함 - 최대 8 개의단말을통해 엑세스가능 ( 동일 PC 에서 2 개의브라우저를열면 2 개의단말로간주 ) - 음원 2만개까지업로드가능 - 현재는초대제로운영 - 안드로이드마켓영화대여서비스출시예정 - 기능향상된 MobileMe와클라우드버전의 itunes 간병합형태가될듯 - 향후소형 / 경량 / 저가단말출시가능성 13) ZDNetKorea (2011) 참고.
동향 한편, 아마존이나구글과는달리애플은메이저음반사들과의라이선스협상을성공적으로진행하고있는것으로알려지고있다. 이미워너뮤직그룹, EMI,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는협상이끝난상태이며, 유니버셜뮤직그룹과는협상이곧타결될것으로알려지고있다. 14) 애플은메이저음반사와의라이선스협상을곧매듭짓고, 오는 6월 6일에샌프란시스코에서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 (WWDC) 에서자사의클라우드서비스를공개할것으로예상된다. 3. 향후전망 아마존과구글은애플보다먼저개인용클라우드서비스시장에진출하였고, 애플이곧이시장에합류함으로써본격적인경쟁이이루어질것으로예상된다. 이들사업자가제공하는개인용클라우드서비스는본질적으로유사하기때문에누가더다양한콘텐츠를다양한단말에서사용하기편리하게, 그리고보다저렴하게제공할수있느냐의문제가각사업의성패를결정지을것으로보인다. 최근자료에따르면, 애플이뒤늦게시장에합류하더라도선발사업자들보다우위에설것으로전망된다. Huffpost Tech(2011) 는아마존과구글의클라우드음악서비스가서비스품질에불만인소비자들과수익을추구하는음반업계로부터거센비판을받고있음을지적하면서, 애플이경쟁자들보다몇개월늦게이시장에진출하지만주요한측면들에서는경쟁자들보다몇년앞서있다고평가하였다. 먼저서비스품질에대한소비자들의불만을살펴보면, 아마존의클라우드플레이어는제한된포맷만을지원하고 ios 앱이결여되어있어, 아직까지는상대적으로운영이빈약하다는평가를받고있다. 그리고구글의뮤직베타서비스는업로드에시간이오래걸리고, 스트리밍이끊기는현상으로인해비판을받고있다. 반면, 애플은신속한업로드와단순한저장및스트리밍이상의기능을갖춘상태로출시될것으로업계에서는전망하고있다. 15) 14) Huffpost Tech (2011).
개인용클라우드서비스경쟁 : 아마존, 구글, 애플 다음으로아마존과구글이안고있는가장큰문제점인음반사들과의라이선스협상에대하여살펴보자. 음반사들은클라우드기반음악서비스에격렬히반대하고있는데, 그이유는이서비스가새로운종류의다운로드및유통에해당되기때문에새로운라이선스협정이필요하다고보기때문이다. 또한음반사들은합법적인파일뿐만아니라이용자들이기존에보유하고있던불법다운로드파일들도단말간공유를통해이용됨으로써, 저작권침해가발생할수있다고주장하고있다. 아마존과구글은음반사와의문제를해결하지않고클라우드서비스를시작하였다. 양사는이용자들이이미음반사에비용을지불한자기소유의콘텐츠를업로드하고, 스트리밍하는것이기때문에이용자가디지털파일을플래쉬드라이브나외장하드드라이브에저장하는것과다르지않다는입장을보이고있다. 그리고아마존과구글은유튜브가그랬듯이저작권법을위반하는콘텐츠는삭제하겠다고는하지만, 음반사들이양사를상대로법적대응을강행할가능성이점쳐지고있다. 이와같은라이선스의결여로인해아마존과구글은음악업로드의허용범위에제약을받거나, 라이선스를바탕으로한다양한기능제공등에어려움을겪을수있지만, 애플은그렇지않다. 예를들자면, 아마존이나구글은클라우드상에콘텐츠를업로드하는데긴시간이걸리지만, 애플은라이선스를취득하였기에이러한문제를피해갈수있다. 즉, 애플은 검색하여찾기 (scan and match) 와같은기술을이용하여이용자가파일을업로드할필요없이, 이용자의음원을데이터베이스에서체크하여 클라우드상의음악카탈로그로부터스트리밍하는방법을개발할수있는것이다. 16) 이 처럼라이선스를활용해사용자편리성을도모한부가기능들을개발할수있다는점이애플이경쟁자들보다앞선첫번째강점이라고볼수있다. 두번째로애플이지닌강점은아이튠즈에있다. 아이튠즈는음악과동영상을관리하는멀티미디어플레이어로서애플은이아이튠즈를기반으로미국에서가장큰음악소매상의자리에있다. 애플의아이튠즈스토어는 2011년 1월에 100억건의다운 15) Huffpost Tech (2011). 16) Huffpost Tech (2011), Mashable (2011).
동향 로드를기록하였으며, 아이튠즈뮤직스토어는미국디지털음악시장의 66% 를점유 하면서지난 7 년간이시장을거의지배하다시피하고있다. 17) 애플의클라우드서비 스는이러한아이튠즈를기반으로제공될것이라는점에서다른경쟁자들보다유리한입지에있다고할수있다. 그리고세번째강점은애플이소비자관점에서의폐쇄적생태계를잘활용한다는점이다. 아이튠즈라이브러리에음악을가지고있거나, 애플에서구입한애플만의 MP4 포맷 18) 의음악을가지고있는대부분의이용자들은애플의클라우드서비스를사용하게될것으로예상된다. 왜냐하면아마존이나구글의서비스를이용하기위해서는파일을 MP3 포맷으로변환해야하는데, 그러기위해서는애플의서비스를이용하는것보다더복잡한업로딩과정을거쳐야하기때문이다. 19) 애플의마지막강점은애플이콘텐츠-플랫폼-단말로이어지는가치사슬을아우르는기업이라는점에있다. 애플은클라우드서비스를아이폰, 아이패드등자사의다양한단말과연계함으로써새롭고획기적인제품을출시할가능성이높다. 신형애플 TV와같이저장공간을대폭축소하여가격은낮추고, 스트리밍을위주로제공하는다양한형태의단말이나타날수있다. 지금까지살펴본것처럼애플이개인용클라우드서비스시장의후발사업자임에도불구하고, 언제나애플의행보가주목을받는이유는바로애플이가지고있는이러한강점들때문일것이다. 따라서애플의서비스가늦게출시되더라도, 따라잡기위해애써야할자는다른경쟁사업자들이될것이라는얘기가흘러나오고있다. 애플이디지털다운로드음악시장을지금까지지배해왔듯이클라우드시대에도이러한지배력을계속유지할수있을지, 사업자들간경쟁이어떤모습으로전개될지에관심이모아지고있다. 17) 아마존은지난 4년간디지털음악부문에서애플의아이튠즈와경합을펼쳤으나, 이시장의 13% 만을차지하고있다. 18) 非애플단말에서는재생이되지않음 19) Huffpost Tech (2011).
개인용클라우드서비스경쟁 : 아마존, 구글, 애플 참고자료 ZDNetKorea (2011), 애플이클라우드로바꿀것들, 2011. 5. 11. Brighthand (2011), Google Brings Cloud-Based Music, Video Rentals to Android, 2011. 5. 10. CNET (2010), Report: Google Music could charge $25 yearly, 2010. 9. 15. CNET (2011 a), Apple mulls turning MobileMe into film, music hub, 2011. 2. 13. CNET (2011 b), Rumor: New MobileMe to cost $20/year, incle music Locker, 2011. 3. 25. GoogleTutor (2011), Getting to Know Google Music Beta, 2011. 5. 12. Huffpost Tech (2011), Apple s cloud music service could win, despite its lateness, 2011. 5. 20. Mashable (2011), Apple Inks Deal With EMI, Cloud Music Service Is Around the Corner, 2011. 5. 19. PCWorld (2010), Hollywood Pushes Movie Streaming Standard, UltraViolet, 2010. 7. 20. PCWorld (2011), Amazon Cloud Player Now Works with iphone, ipad, ipod Touch, 2011. 5. 8. TechEYE.net (2011), Amazon s cloud offering might not need licences, 2011. 4. 1. https://music.qriocity.com/ https://www.amaz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