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핑데일리 제 3958 호 Web-based Premier News For Shipping Business 2018 년 3 월 26 일 ( 월 ) 서울시종로구내수동경희궁의아침 329 호 ( 전화 )733-9490 ( 팩스 )733-9492 현대상선 VLCC ' 신조프로그램 ' 금융조달 현대상선 ( 대표이사유창근 ) 이한국선박해양과 30만톤급초대형유조선 (VLCC) 5척건조를위한금융계약서명식을 23일개최했다고밝혔다. 현대상선사옥에서개최된금융계약서명식에는유창근대표이사를비롯해금융권관계자등 50여명이참석했다. 현대상선은지난해 9월대우조선해양과 VLCC 5척의대한건조계약을약 4.2억달러 ( 약 4,700억 ) 에체결한바있으며, 선박건조금액은정부의해운산업지원정책의일환으로조성된 신조지원프로그램 을통해조달했다. 신조지원프로그램은지난 2016년 10월 31일 제6차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 에서논의된 ' 해운산업경쟁력강화방안 ' 으로서해양금융종합센터회원사인산업은행 ( 간사은행 ),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등 5개정책금융기관이참여하여국적선사의초대형선박신조사업을지원할목적으로조성되었다. 이번사업은국제해사기구 (IMO) 의규제대응및정부의 4차산업육성정책에부응하는친환경 / 고효율선박의신조를지원함으로써국적선사의글로벌경쟁력을제고했을뿐만아니라, 해운업과조선업간상생모델로이어진첫사례다. 이번금융은약 4.2억달러 ( 약 4,700억 ) 에대하여선순위투자 60%, 후순위투자 40% 로이루어졌다. 현대상선은건조계약금액의 10% 인약 470억을후순위투자로참여했다. 선순위투자자는산업은행을비롯해시티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Bank of Ameri ca), 스탠다드차타드은행 (Standard Char tered Bank) 이며, 후순위투자자는현대상선을비롯해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자산관리공사, KDB캐피탈등이참여했다. 또한선순위에대한금융보증은무역보험공사가맡았다. 현재 VLCC 신조선가는 2003년이후역대최저가수준이며, 컨테이너선대비안정적인수익확보가가능하다. 건조된선 1 www.sdaily.co.kr
박은 2019년상반기부터순차적으로인도받을예정이다. 유창근사장은 이번금융계약을통해국내해운업과조선업이함께동반성장하는선순환구조가이루어졌다 며, 물심양면으로힘써주신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등금융권과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등정부부처에진심으로감사드리며, 세계최고의경쟁력을갖춘초일류해운회사로성장시켜국민적기대에부응하겠다 고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은현재건조중인 VLCC 5 척중 2척은 GS칼텍스와 5년간약 1,900억원규모의장기운송계약을체결했다.(*) 창원지법, 23일성동조선포괄적금지명령 창원지방법원 22일법정관리 ( 회생절차 ) 를신청한성동조선해양 (2018회합10016 회생 ) 에대해 23일 ' 회생절차의개시신청에대한결정이있을때까지, 모든회생채권자및회생담보권자에대하여회생채권또는회생담보권에기한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또는담보권실행을위한경매절차를금지 ' 하는포괄적금지명령을공고했다. 채무자소송대리인법무법인 ( 유한 ) 태평양이담당하고있으며, 22일법원에회생절차개시와포괄적금지명령을신청했었다.(*) 해운조합신임이사장에임병규씨당선 한국해운조합신임이사장으로임병규전국회입법차장 ( 차관급 ) 이당선됐다. 해운조합은 22일열린대의원정기총회에서임병규후보를신임이사장으로선출했다고밝혔다. 조합은지난 7일면접심사에서임후보와이은전차관, 임종관전한국해양수산개발원부원장, 조진행한라대학교교수등 4명을최종후보로추천했다. 이날총회에서는임병규후보는 1차투표에서대의원 26명가운데 17표를얻어 6표를얻은이은후보 6표, 조진행후보 (3표) 등에비해압도적인표차로당선됐다. 임당선자는경기도안성출신으로서울시립대를졸업하고, 국회입법조사관과농림해양수산위원회전문위원, 차관급인국회사무처입법차장등을지냈다.(*) 2
아시아항만, 490억불기후채택비용직면 아시아-태평양항만을기후변화로부터보호하는데 490억달러의비용이들수있다고 HSBC가위임한새로운리서치결과는확인했다. 아시아태평양항만의기후비용 (Climate Costs for Asia Pacific Ports) 이라는제목의보고서는아시아태평양지역최대항만중 53개항만이처한기후리스크와채택비용을추산했다. 보고서는또투자자들, 항만당국, 정부에향후리스크방식에대한권고사항을개괄했다. 보고서작성자인아시아연구참여이사 Benjamin McCarron는 항만보호는글로벌 GDP 중 60% 정도가무역에의존해있는만큼중요하다 고말했다. 그는 항만들은기후변화영향에있어전방에있다. 이기본적인인프라를채택하는비용은이미부담이크다. 그러나항만선주에서부터투자자에이르는이들의핵심교훈은처음부터기후회복탄력성을계획하는것이앞으로비용이늘어나는것을막는데관건 이라고말했다. 이번분석은다양한기후, 엔지니어링가정을기초로하여채택시낮은비용과 높은비용케이스를추론하는시나리오를발표했다.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호주, 인도, 한국, 말레이시아의항만들을커버하면서여러가정은 309억달러의낮은비용과 494억달러의높은비용케이스를가정했다. 일본의 Kitakyushu가가장많은 490억달러비용에직면하고있고, 용량기준최대규모 10개항만중 5개의채택비용은 10억달러이상이다. 이번보고서는일대일로관련프로젝트등새로운인프라관련부담에대해초점을맞췄다. 보고서는프로젝트들이기후프로젝트들이자산을발전시키고장기적인자본계획으로불필요한비용에직면하지않도록해야한다고촉구했다. (*) CJ대한통운, 베트남 CJ제마뎁 운영본격화 CJ대한통운 ( 대표이사사장박근태 ) 은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사장이병호 ) 에서주관해태풍담레이로피해를입은베트남중남부지역이재민을지원하는양곡 1만톤의국내운송과국제운송을성공리에수행했다고 22일밝혔다. 3
이번이재민비상식량지원은한중일 3 개국및아세안 10개국에서비상상황이발생할경우약정한쌀을상호지원하는국제공공비축제도인아세안 +3 비상쌀비축제 (APTERR, ASEAN+3 Emergency Rice Reserve) 에따라이뤄졌다. CJ대한통운은지원일정에따라 1,2차로나눠물류를수행했으며, 지난 1월말전국정부관리양곡물류센터에서목포항까지 1차분 5,300톤을육상운송, 이를선적해베트남캄란항까지해상운송했다. 또한지난달말부터 2차분 4,700톤을역시목포항에서베트남다낭항까지해상운송해지난 3월 17일운송전과정을완료했다. CJ대한통운은수십여년에걸친양곡운송및하역노하우를통해화물의운송, 소독, 선적및해상운송을일정내에완벽하게수행했다. 회사측은 지원양곡물류를통해양국간우호증진에기여한다는사명감을갖고일정준수와안전한운송에최선을다했다 고전했다. 운송된양곡분배행사는지난 21일베트남꽝남성현지에서양국관계자들이참석한가운데열렸으며, 이달내태풍피해이재민에게모두나누어질예정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은올해 2월베트남 1위민간종합물류기업인제마뎁 (Gemadept) 의물류부문과해운부문자회사인수절차를마치고 'CJ제마뎁' 이름을달고본격적인운영에들어갔다. CJ제마뎁은 1990년정부해운부처산하물류기업으로설립돼민영화과정을거쳐베트남 1위의민간종합물류기업으로성장해왔으며, 높은현지인지도와신뢰성을바탕으로다수의글로벌제조, 식품기업에종합물류서비스를제공하고있다.(*) BNK금융그룹, 한국해양대에발전기금전달 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23일오후한국해양대학교 ( 총장박한일 ) 를방문하여대학발전기금을전달했다. 이날한국해양대본부 3층소회의실에서열린전달식에는한국해양대김종도기획처장과 BNK부산은행손강상무등양기관관계자들이참석했다. BNK부산은행손강상무는 우수인재양성으로한국해양대가더큰도약을하는데보탬이되길바란다 며발전기금 1천만원을전달했다.(*) www.sdaily.co.kr 4
SeaIntel, 아 - 유럽항로과잉선복량예상 아시아 - 유럽무역은과잉선복량을보여 결국춘절연휴이후기간동안공선운 항이늘었다. 컨테이너해운애널리스트 SeaIntel Maritime Analysis 의수치에따르면현재 선박배치스케줄상, 아시아 - 북유럽선 복량은 11 주 -22 주기간동안전년대비 8.8% 증가할전망이고, 아시아 - 지중해 항로는 6.5% 증가할전망이다. SeaIntel 의해운애널리스트인 Imaad Asad 는 8.8% 의선복량투입이반드시 나쁜것은아니다. 비슷한수준의수요 증가세가있다면말이다 라고말했다. 향후 12 주동안아시아 - 북유럽지역수요 증가가알려지지않은가운데, Imaad Asad 는 2017 년한해동안의수요증가 율이 3.7% 에달했다고지적했고, 이는 4 분기동안 0.7% 로낮아졌다고밝혔다. 그는 이점에서, 현재선복량전망은매 우낙관적 이라고말했다. 9,300TEU에달한다. 1만 5,100TEU급의평균선박사이즈를감안할때, 이는 7.4 평균사이즈운항이사라지는것과같을것이다. SeaIntel는아시아-지중해무역로상의선복량투입이심각하지는않지만, 선복량이여전히다소높은증가세를보이고있다고강조했다. 5% 의성장률전망을기초로할때, 선사들은향후 12주동안총 2만 5,000TEU 의선복량을없애야한다. 이는주당기준 2 000TEU를조금넘는수준이다. 평균선박크기가 1만 1 200TEU급이라고할때, 이는 2.2 평균사이즈운항을없애는것과같다고 Asad는말했다.(*) 대우로지스틱스, 2017년당기손익흑자전환 SeaIntel는 5% 로보다온건한수준의선복량증가율을타깃을할경우, 선사들은 12주기간동안총 11만 2,000TEU의선복량을없애야한다. 이는주당기준 5
대우로지스틱스는지난해 14억원의당기순이익을기록하면서전년도 44억원적자에서흑자로전환했다. 이선사가제출한 2017년손익계산서에따르면매출액은전년대비 2.3% 줄어든 4,378억원을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전년도의 101억원흑자에서 95% 감소한것으로나타났다. 이에따르면작년매출액 ( 연결 ) 은전년과비슷한 8,364억원을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31억원으로전년도 59억원흑자에서적자로돌아섰고, 당기순손실 735억원으로적자폭이대폭증가했다. 회사측은연료비상승에따른매출총이익및영업이익이감소했고, 환율변동에따른외환비용증가및지분법손실증가로인한당기순손실크게증가했다고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 억원으로전년도 44 억원 손실에서흑자로돌아섰다.(*) 부채비율은전년도 397.97% 에서 2017 년 626.32% 로크게늘어났다.(*) 흥아해운, 2017 년영업이익적자전환 대한해운, SM 상선지분전량매각 대한해운은 23일이사회를열고보유중인 SM상선지분 25만 1,790주를 180억원에전량매각하기로결정했다. 처분목적은지배구조의투명성제고를위한방안으로지분거래를통해주요순환출자고리를해소하기위한것으로처분예정일은 3월 29일이다. 흥아해운은 23 일주주총회를열고 2017 년재무제표 (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 안 ) 포 함 ) 및연결재무제표를승인받았다. 한편관계사인대한상선도같은날보유중인 SM상선주식 22만 2,737주전량을 160억원 ( 주당가격 7만 1,834.1원 ) 에같은목적으로관계사인우방산업에매각하기로했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