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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2월 1일 창간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www.igoodnews.net 주후 2015년 7월 12일(주일) 제1302호 통일 최우선 과제 다음세대를 통일 인재로 키우는 것 장로교회가 선교와 섬김에 한교연, 지난3일프레스센터서 앞장서는 계기로 한반도 화해평화통일포럼 개최 통일하고싶은나라만들기과제 제7회 장로교의 날 준비 성회 가정과교회단위통일교육시급 광복 70년을 맞아 다양한 통일 논의가 진행 되는 가운데 통일이 구세대만의 담론으로 머 물러서는 안 되며, 통일을 이끌어갈 다음세대 를 키우는 일에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는 주장 이 나왔다.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학교에서 통 일세대를 육성해야 한다는 것.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은 지난 3일 프레스 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반도화해평화 통일포럼 을 열고 통일 가능성과 한국교회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광복 70년, 분단을 넘어 미래로, 통일로 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남과 북의 이질감 을 줄이는 일에 한국교회가 적극 나서야 하며, 결국 다음세대들이 통일에 얼마나 관심을 가 지고 나서느냐에 따라 한국사회의 미래가 달 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주제강연에 나선 통일부 황부기 차관은 현 정부의 통일정책을 소개하면서 우리 국민의 통일 의식을 높이는 것과 탈북자들의 성공적 인 정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밝혔다. 황 차관은 초등학교 때는 통일에 대한 관심 이 70%에 달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통일의 식이 낮아져 고등학생이 되면 40% 밖에 관심 이 없다 며 청소년들이 통일에 관심을 갖도 록 가정에서부터 밥상머리 교육이 이뤄졌으면 좋겠다 고 당부했다. 또 탈북자의 성공정착은 통일의 중요한 밑 거름 이라고 강조한 황 차관은 북한에 있는 2 천500만 동포들은 탈북민들의 삶을 보면서 통 일로 가느냐를 가늠하게 될 것 이라며 탈북 자 정착에 한국교회가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 한교연이 지난 3일 주최한 한반도 화해평화통일포럼 에서는 정부의 통일정책 점검과 더불어 한국교회가 할 수 있는 통일운동이 논의됐다. 다 고 당부했다. 정부가 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황 차 관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남북관계 개 선 가능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황 차관은 5.24조치를 해제하려면 천안함 사건에 대한 책임있는 북의 조치가 필요하다 는 것이 정부의 입장 이라며 민간단체의 북 한 방문은 최근 100% 허락하고 있지만 현재 북 에서 움츠리고 있는 상황 이라고 설명했다. 황부기 차관이 밝힌 정부정책에 의하면 민 간 교류는 허락하지만 정부 차원의 공식 활동 은 불투명하다는 것. 황 차관 스스로도 현재 까지 돌파구가 열리지 않고 있다 고 안타까움 을 표했다. 이와 같은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숭실대 한헌수 총장은 정치 갈등이 산적하고, 부정부 패가 심각하게 발생하는 등 신뢰가 상실된 사 회를 바라보는 북한이 과연 통일을 바랄까 생 각해보아야 한다 고 내부 자성을 먼저 촉구했 다.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3포, 5포를 넘어 7포 세대로 들어가는 시점에서 과연 그들이 남북 분단 70년 통곡기도회 열린다 오는 8월 인천순복음교회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돼 국내외 교회들과 함께 통곡기도회를 이어온 북한인권한국교회 연합 (상임대표:이종윤 목사 사진, 이하 북 교연)이 오는 8월 15일 분단 70년, 한민족 통 곡기도대회 를 인천순복음교회에서 개최한다. 통곡기도대회는 미국 이민교회가 중심이 돼 지난 2004년에 시작됐 으며, 미국에서만 22개 도 시에 동참해 기도운동이 일어나왔다. 우리나라에 서는 2011년 10월 통곡기 도회가 시작돼 국내 9개 도시에서 주요 역 광장 등 에서 기도운동이 진행돼 왔다. 3면 길 총장 나간 자리에 김영우 이사장 안착 20~30년 후 이 나라를 이끌어갈 비전을 가지 고 있느냐는 것이다. 한 총장은 통일의 상호작용에 대해 강조하 며, 북한 국민이 과연 남한을 이해하고 신뢰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며, 통일 후 북한은 어 떠한 실질적 유익을 얻게 되는지도 살펴야 한 다 며 북한의 관점에서 통일을 바라볼 것을 강 조했다. 즉, 북한이 정말 통일하고 싶어하는 남 한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한 총장은 통일을 바라는 국가를 만들기 위 해서는 기독교인들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음세대 통일교육을 역 설한 한 총장은 다음세대가 통일의 역사를 이 끌어가도록 해야 하며,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 는 주인공으로 세워야 한다 며 통일을 향한 교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확신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한국교회의 과제를 발표한 경동교회 박종화 목사는 목회 현장에 통일의 목소리가 높아져야 함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한반도의 통일이 담아야 할 기본 가치 와 목표는 평화 라며 한국교회는 평화목회 속에 남북한의 안정과 복리를 넘어 동아시아 안정과 평화까지 담아내야 한다 고 밝혔다. 통일을 위한 각 분야의 지혜를 모으고, 방법 론과 방향성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은 하나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한국교회의 역할과 태도에 중점을 맞췄다.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통일은 먼 미래에 닥칠 꿈같은 이야기가 아니며, 70년 간 남북 통일을 위해 기도해왔지만 막상 현실로 닥치 면 구체적인 준비가 덜 되어 있음을 느낄 것 이라며 통일이 눈앞에 있다는 생각으로 실현 가능한 준비들을 교회가 시작해야 한다 고 강 조했다. 양 목사는 70년 간 서로 나뉘어지냈던 형제 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정치 제도 이념적 통일에 앞서 사람의 통일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며 남북한도 적대적 관계를 청산하고, 상호접촉과 교류를 늘려 사람의 통일에 주력 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북교연은 지난 3월부터 8월 15일까지 6개월 간 국내 100개 교회, 해외 100개 한인교회들을 선정해 동서독 통일을 위한 기도운동에 앞장섰 던 니콜라이교회와 같은 모델 교회를 세우겠다 는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8.15 기도회는 그동 안의 역량을 한 데 모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북교연은 8.15 통곡기도회는 분단 70년의 때에 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 앞에 통 곡하며, 분단 70년이 통일의 해가 되도록 연 합하여 기도하는 자리가 될 것 이라고 전하 고 있다. 기도회에는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이종윤 목사(서울교회 원로), 김진홍 목사(두 레교회 원로), 이수영 목사(새문안교회) 등 교 계인사를 비롯해 탈북민, 정치인 등이 참여해 주요 순서를 맡게 된다. 한편, 기도운동은 전국 주요 도시 교회에서 북한동포를 위한 통곡기도회를 펼친다, 전국 역광장에서 통일 한국을 위한 통일광장기도회 를 펼친다, 국회에서 북한인권법을 제정하도 록 촉구한다, 10만 통일선교사를 세운다 를 주요 기도제목으로 삼고 있다. 이인창 기자 7면 연중기획 돈 없이 통일이 가능할까? 이현주 기자 24면 여름방학 꼭 한번 볼만한 영화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황수원 목 사, 이하 한장총)가 주최하는 2015 장로교의 날 준비 성회 가 지난 4일 저녁 군포제일교회 (권태진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성회는 10일 오후 3시 서울 연지동 한 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5 연합과 일치를 위한 제7회 장로교의 날 준비를 위해 한장총 부흥사협의회 주관으로 1 부 예배와 2부 특별기도, 3부 인사 및 축도 순 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비전70부흥단장 김인기 목사 사 회로 한장총 증경회장 권태진 목사가 인사말, 한장총 대표회장 황수원 목사가 환영사를 각각 전했으며, 부위원장 강창훈 목사의 기도와 진 행위원장 박철수 목사의 성경봉독 후 예장 합 동 부총회장 박무용 목사가 설교했다. 이어 부 위원장 김종한 목사의 봉헌기도와 군포제일교 회 어린이합창단의 봉헌찬양이 있었다. 2부 특별기도 시간에는 한반도 통일과 사회 통합(임순학 목사), 박근혜 대통령과 위정자 (이광호 목사), 한교단다체제 연합과 장로교 의 날 대성공(임영선 목사), 한국교회 빛과 소금 역할(이종석 목사), 한국교회 부흥과 선교적 사명(여한연 목사), 동성애 반대 및 바르고 건강한 사회(김양기 목사), 비전 70 부흥과 예머스 젊은이들, 통일 세대(오치용 목 사) 를 위해 합심기도했다. 3부 인사 및 축도 시간에는 장로교의 날 실 행위원장 홍호수 목사와 한장총부흥사협의회 사무총장 강용규 목사의 광고, 한장총부흥사협 의회 대표회장 이창한 목사의 축사, 장로교의 날 기획본부장 이재형 목사의 장로교의 날 소 개, 한장총 일치위원장 정봉기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석훈 기자 백석 동성애 반대 성경적 포럼 개최 오는 13일 방배동 백석아트홀 예장 백석총회가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방 배동 백석아트홀에서포 동성애법 반대를 위한 성경적 포럼 을 개최한다. 백석총회는 교단 산 하 교회에 동성애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 고 성경이 말하는 건강한 가정과 결혼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11면-14면 백석 매거진

2 종합 위기의한국교회, 이중표목사의별세신앙회고해야 지난 7 일분당한신교회故이중표목사 10 주기추모예배 별세신앙을가르치고그러한삶을살았던거지 ( 巨 ) 故이중표목사를기억하는 10 주기추모예배가지난 7 일분당한신교회 ( 담임 : 이윤재목사 ) 에서드려졌다. < 관련기사 23 면 > 추모예배에는한신포럼에참석하고있는목회자들과한신교회교인, 교단인사들이함께한가운데, 예수그리스도안에서크게깨닫고청빈한삶을살것을당부했던고인의가르침을다시한번되새기는시간이됐다. 추모예배설교를전한강남교회전병금목사는 이중표목사님은목회초창기군산옥구교회에시무하면서민중이살길을깊이고민했고, 한국민족을예수에게돌아오게할때희망이있음을깨달았던것같다 며 그는신학생시절부터늘바쁘게복음을전하고민족을사랑하는사역을이뤄갔다 고회상했다. 또최근고신대손봉호석좌교수가종교개혁이후오늘의한국교회처럼타락한적이없다는발언을했다면서, 이처럼한국교회가어려움을겪고있을때그리스도를닮길원했던이중표목사와같은분이있어야하는데안타깝다. 오직예수, 오직복음, 오직교회 자살예방의징검다리역할하겠다 한국생명의전화제 7 대이사장김종훈목사취임 한영혼이천하보다귀하다 는예수님의말씀을토대로생명사랑정신을전파해온사회복지법인한국생명의전화제 7 대이사장에김종훈목사 ( 월곡교회 사진 ) 가취임했다. 지난 3 일한국교회 100 주년기념관에서열린한국생명의전화이 취임감사예배에서는김종훈목사의취임과 를위해달음질쳤던그분의발자취를한국교회는교훈삼아야한다 고강조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황용대총회장은인사말에서 추모예배를통해의미있는삶을살기위해큰그림을그렸던이중표목사님을되새길수있길바란다 며 한국교회의별처럼살았던이중표목사님의삶이어두움에놓은세상에소중한빛을전해주길소망한다 고전했다. 예배중에는이중표목사가생전마지막으로전했던설교가전해져참석자들의마음을울렸다. 별세목회연구회로함께하고있는이중표목사의제자들, 서울한신교회와분당한신교회사역자들이함께특송을전하기도했다. 한편분당한신교회는추모예배에하루앞선 6 일부터 9 일까지 2 박 3 일간 자기죽음과살림의목회 를주제로전국목회자세미나를진행했다. 세미나는이중표목사의별세신학의가르침에따라첫째날에는목회자자신의죽음을주제로발제가진행됐다. 이윤재목사가별세의영성목회의비전에대해전했으며, 순교자주기철목 함께제 6 대이사장전병금목사 ( 강남교회 ) 의이임식이함께진행됐다. 취임사를전한김종훈신임이사장은 광야같이힘든이시대를살아가며뜻하지않게미움과실패, 불황이라는강도를만나좌절하고낙심하는우리의이웃이있다 며 잘못된가치관과유혹에빠져삶을포기하려는이웃들에게는 분당한신교회는지난 6~8 일이중표목사별세 10주기를기념하는전국목회자세미나를진행했다. 10주기추모예배에서이중표목사의제자들이특송을하고있다. 사의후손인주승중목사 ( 인천주안장로교회 ) 가주기철목사의신앙정신에대해전했다. 정성진목사는 교회개혁 을주제로한국교회를둘러싼현실을진단하고돌파구를정신의개혁, 영성회복, 깨끗한교회만들기, 평신도중심사역으로전환등을제시하며나는죽고교회는살린다는아사교회생 ( 敎 ) 의마음이필요하다고전했다. 세미나둘째날에는 살림의목회 에대한발제들이이어졌다. 주서택목사 ( 청주주님의교회 ) 는성경적내적치유의필요와방향에대해발제했다. 함께아파하고울어주며, 이들의소리없는아픔을들어줄선한사마리아인이필요하다 고강조했다. 이임사에서전병금목사는 한국생명의전화가한국교회의대표적인사회복지단체로수많은사람들의생명을살리는일에주력 컬럼비아신학교브레넨브리드교수는 살리는목회자 를주제로전하며 목회자들은놓인과제를해결하기위해성서적, 이론적틀을반드시제시해야하며, 그것을적용하며신앙공동체가하나님의왕국을함께재구축하는일에모두참여할수있다 고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별세신앙과한국교회 를주제로한좌담회, 손양원목사의일대기를그린영화 그사람그사랑그세상 상영, 하덕규목사의공연등문화프로그램들도다채롭게마련됐다. 이인창기자 해왔다. 무엇보다생명을살리는일에새로운이사장님이막중한책임감을가지고임해달라 며새롭게취임한김종훈이사장에대한기대감을전했다. 1976년 9월설립된한국생명의전화는삶과죽음의기로에서있는자살위기자들을위해 24시간 365일연중무휴로전국 18개도시 19개센터에서 2천여명의훈련받은상담봉사자들이상담활동을펼쳐왔다. 생명사랑정신을실천하기위해 자살예방프로그램 인식개선캠페인 지역사회복지사업등의다양한활동을펼치고있다. 정하라기자 2015 년 7 월 12 일 ( 일 ) 1302 호 교회지도자들, 사회적현안해결에앞장 기독교지도자협, 지난 1 일창립 40 주년기념예배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 대표회장 : 신신묵목사, 이하지도자협 ) 가창립 40 주년을맞아지난 1 일코리아나호텔에서 창립 40 주년기념감사예배 를갖고새로운도약을다짐했다. 대표회장신신묵목사는 한국교회가사회로부터신뢰를상실하고불신임을당하는작금의현실을통감하며, 이제무너진교회본질회복과재건운동에 50 여개회원교단과함께최선을다하고자한다 며 한국교회가먼저바로서야국민들이생활의안정을찾고, 국가가올바른방향으로나아갈수있다 고말했다. 이날감사예배는공동회장최병두목사의사회로대표회장신신묵목사가환영사를전한뒤, 상임회장박태희목사의기도에이어, 최윤권목사 ( 서울기독대명예총장 ) 가 우리의소망 이라는제목의설교를전했다. 최목사는 교회가하나되기위해서는예수그리스도께로돌아가야하고, 성경의말씀을다시금되새겨야하며, 초대교회의정신을회복해야한다 며 이것이바로한국교회를살리는길이고, 우리나라를살리는길 이라고말했다. 예배에서는김진호목사 ( 한국교회갱신과본질회복 ), 이규희목사 ( 정치권의안정과북한도발방지 ), 김동권 목사 ( 메르스전염병의소멸과치유 ), 엄신형목사 ( 죄악된동성애근절 ) 가각각의주제로특별기도를했다. 또한이날지도자협의 40 주년을축하하기위해박위근목사 ( 한교연증경대표회장 ), 전용재목사 ( 기감감독회장 ), 황수원목사 ( 한장총대표회장 ), 진영장관 ( 새누리당 ), 이영표사장 (CTS) 등교계및정계의주요인사들이직접자리를찾아축사를전했다. 이외에도김재권목사, 한창영목사, 권상윤장로등에게공로패를수여했다. 지도자협은이날발표한창립 40 주년선언문에서 한국교회수호와한반도통일과세계평화를위해쉬지않고기도하며지내온 40 년을회고하고, 다가올 60 년의미래를준비한다 고밝히고 한국근대사중기독교역사의올바른정립 사회적퇴폐문화퇴치 각종폭력추방 민족복음화및평화통일에최선등의실천사항을공표했다. 한편, 지도자협은지난 1975 년 7 월 1 일당시 18 개교단총회장, 총무, 교계지도자 110 명이영락교회에서한경직목사를중심으로설립된단체로, 현재한국교회주요 50 여개교단지도자들이회원으로참여하고있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가창립 40 주년을맞아지난 1 일감사예배를드렸다. 이석훈기자 흰돌산수양관 2015 하계성회 7, 8 월두달간진행되는흰돌산수양관 ( 원장 : 윤석전목사 사진 ) 하계성회는교파를초월하여교회와가족단위혹은개별참석자들에게 믿음을 10 년간앞당기는성령충만필수코스 로인식된다. 지난 20 여년간흰돌산수양관을찾은연인원백만명이상이말씀에은혜받아예수그리스도의십자가피의공로앞에죄를회개하고성령충만해져서각종은사를체험했다며간증을쏟아냈다. 매년세계각국에서참석하는인원도대거늘어나고있다. 특히목회자세미나는외국목회자들이수천명씩참석해목회할성령충만한능력을얻었 제30차초교파장년부하계성회 :7월 27일 ~30 일 제80차초교파중고등부하계성회 :8월 3일 ~6일 제44차초교파청년연합하계성회 :8월 10일 ~13 일 제38차초교파직분자세미나 :8월 17일 ~20 일 제52차초교파목회자부부세미나 :8월 24일 ~27 일 ( 문의 :02-2060-5114, http://hindol.yonsei.or.kr) 다고기뻐하며자국으로돌아가국가적인차원에서 윤석전목사초청성회 를개최하기도했다. 흰돌산수양관은수려한조경과쾌적한환경속에 6 천여명을동시에수용 하는대규모시설을완비하여, 규모면에서국내외최적조건을갖췄다. 특히청소년과청년들에게영성, 인성, 도덕성, 가치를회복하게하여예수안에서한국교회와대한민국, 나아가전세계의미래를밝히는빛과소금의역할을수행한다. 흰돌산수양관하계성회는매년개인별로참석할뿐아니라단체참석도늘고있으며, 신앙생활에새로운전환점을맞고자하는이들에게최상의영적프로그램으로자리매김했다. 이석훈기자 국회조찬기도회전국부흥성회개최 기독국회의원들이전국을돌며부흥성회를드리고민생을살피는사역을시작했다. 국회조찬기도회 ( 회장 : 홍문종장로 ) 는지난 7 일의정부기독교연합회와공동으로전국축복부흥성회를개최했다. 이후전국 17 개광역단체를돌며부흥회를이어갈예정이다. 전국축복부흥성회 는국회의원들이직접오지와낙도등대한민국구석구석을찾아가성도들이모인자 리에서하나님께기도하고놀라운비전을나누기위해추진하는첫사업. 국회조찬기도회는국회에서드려지는조찬기도회와병행하여전국 17 개광역단체를순회하며예배를드린다. 국회조찬기도회는 1965 년 20 여명의기독의원들의모임으로시작됐으며, 현재매주수요일조찬기도회로여야소속기독국회의원 109 명이나라와민족을위해기도하고있다. 이현주기자 교회복지사역학과, 교회복지상담사역학과신입생모집 1995년 1월 11일국내최초로교회복지교육및연구를목적으로설립 ( 설립자 : 조상원 ) 된교회복지연구원이설립 20주년이되었습니다. 본원은한국교회복지사회의교회복지사교육및연구과정과함께국내외기독교대학의연구과정및학위과정을연계한교회복지학학사, 석사, 박사과정을개설하고신입생을모집하고있습니다. 교회복지실천은선택이아니라필수입니다. 교회복지실천은마음만가지고는많은문제가발생합니다. 21세기교회복지현장에서는전문성과전문가를요구하고있습니다. 본원및교회복지학과정이개설된국내외기독교대학을수료및졸업하시면관련증서취득및학위취득과함께교회복지전문자격인교회복지사 ( 문화체육관광부등록자격 ) 자격을취득하실수있습니다. 모집과정및인원 : 연구과정 (1년 3학기 ) 40명 / 학위과정 ( 학사, 석사, 박사 ) 약간명 모집방법 : 서류전형및면접 연구과정등록방법 전화로등록후등록회비 30만원입금 입금계좌는국민은행 480401-04-182396( 예금주 : 한국교회복지사회교육센터 ) 학위과정등록방법 전화로등록후서류전형료및면접료 10만원입금 ( 반환금없음 ) 입금계좌는국민은행 480401-04-182396( 예금주 : 한국교회복지사회교육센터 ) 학위과정합격자의경우입학금과등록금은과정별로차이가있음 특별전형및혜택 기독교인으로 4년제대학및신학대학 ( 신학교포함 ) 졸업자인목사, 장로, 권사, 의사, 간호사, 호스피스전문봉사자, 수화통역사, 점역교정사, 전문상담교사, 사회복지사등과같이교회복지와관련된직분자및자격취득자의경우특별전형하며, 교회복지사자격시험등록시 2015년 9월 1월이후교회복지연구원, 교회복지대학원에서취득한시험관련교과목성적 (80점이상, B학점이상 ) 이시험점수로인정될수있습니다. 입학및등록문의전화070-7727-1995 교회복지연구원, 교회복지대학원등록과관련된상담업무는 7월 15일부터 8월 26까지매주수요일, 목요일오전 10시부터오후 4시한국교회복지사회에서상담하고있으며, care8282@korea.com으로도문의하실수있습니다. 한국교회복지사회회장조상원 교회복지연구원원장한진용 교회복지대학원원장서성수

종합 2015년 7월 12일 ( 일 ) 1302호 3 99 회총회결의소급적용않는선 합의 총신대사태, 100 회총회앞두고해결될까? 김영우이사장, 총장으로학교경영 백남선총회장과지난달 30 일전격합의도출 대승적결단 vs 정치적야합, 교단내 의견분분 일년가까이지지부진하던총신대사태가제 100 회총회를앞두고해결의조짐을보이고있다. 그러나교단총대들의결의가완전히충족될지는지켜볼과제로남는듯하다. 길자연목사가사임한총신대총장자리에같은편으로인식됐던이사장김영우목사가내정됐기때문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백남선총회장과총신대재단이사장김영우목사는지난달 30 일광주에서만나총신대정상화를위한전격합의를도출했다. 현재단이사장인김영우목사가얼마전사임한길자연총장의뒤를이어 총장직을맡고잔여임기를수행한다는내용이합의문의주골자다. 양측은 총장과재단이사의정년을 70 세로하며, 재단이사임기를 4 년재임까지로한다 는제 99 회총회의결의내용을따르기로하고, 총회는제 99 회총회결의를소급적용을하지않는선에서합의점을찾은것으로알려지고있다. 길자연목사의총장사퇴카드에도 총회결의에따라정관부터바꾸라 며꿈쩍않던백남선총회장이마음을움직인이유는무엇이었을까. 교단안팎에서 정치적으로때가덜탄사람 으로평가받는백총회장이 총신대사태가해결의가닥을잡았지만학내구성원들의반발은거세다. 사진은총신대전경. 교단적으로의미가깊은 100 회총회를앞에두고 앓는이 같은총신대사태를해결하지않으면안된다는위기의식을느꼈을것이라는의견이우세하다. 실제로도백총회장은 지금까지총회장을맡아서하면서저스스로나총회에게나하나마나하는총회장은하지않겠다고생각해왔다 며 하나님앞에서총회를생각해서이같은결정 을하게됐다 고말했다. 더욱이총신대가 분규대학 으로분류될경우대학평가에서부정적인영향을끼칠것이라는우려가파격적인합의를이끌어냈을것이라는분석도나오고있다. 실제로총신대가대학평가에서낮은점수를받았다는소문이교단안팎에서돌고있다. 백총회장은 분규대학으로알려지면서총신이어려워지고있고, 또법을고쳐야하는데김영우이사장이안고치니까어렵지않냐 면서 앞으로는누구도사학법으로신분을보장받으면서자기마음대로하지못하도록 100 회총회에서남은문제를잘해결해줄것으로생각한다 고밝혔다. 결과적으로이번합의는백총회장의양보하에김영우목사가총신대에서자리를보존할수있게된것으로풀이할수있다. 총신대가파국으로가는것은막았지만결국총회장이총회결의를완벽하게이행하지는못했다는비난을피하긴어려워보인다. 더불어김이사장은총장으로직위만바뀌었을뿐, 총신 대에서본인의영향력을그대로행사할것이라는전망이다. 이번합의와관련김영우목사는 총회도총신대를일방적으로이래라저래라해선안된다는것을충분히알았을것 이라며 총신대역시총회를떠나서존재할수없는것아니냐. 서로동반자관계로존중하고협력하면별문제가없다는것을보여준사례 라고말했다. 김목사는특히길자연총장의사퇴가사태해결의 터닝포인트 가됐다면서 큰일을해주셨다 고치하했다. 그는또 학교를사랑하고총회를사랑하는길목사님이어떻게든학교를살리려는충정을보였다 며 후임총장으로서총신대가 아시아개혁주의신학의허브 로발전해나갈수있도록전력을다하겠다 는뜻을나타냈다. 한편이번합의를두고장기화로접어든총신사태해결을위해교단과학교가한발씩양보한대승적결단이었다는평가와함께 김영우목사살리기 로끝난정치적야합이라는비난이엇갈리고있다. 손동준기자 나부터회개합니다 제 2 회회초리기도대성회 지난 7일백주년기념관서원로목사들회초리맞으며 한국교회의회개눈물로간구하나님앞에어른부터바로서야 한국기독교의원로목사들이 한국사회와한국교회의변질로국가의근간이흔들린다. 이모든게내탓이다 며솔선수범의자세로자신의종아리에회초리를맞았다. 지난해에이어 7 일오후 2 시한국교회 100 주년기념관대강당에서 한국교회, 회개의눈물회초리기도대성회 가개최된것이다. 이번성회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때문에취소되거나축소되지않을까하는우려도있었지만준비위원회측은 혼란스러운때일수록더욱더모여서회개하며한국교회와대한민국을위해기도해야한다 며기도하기를원하는성도들이더많이모여들것으로예상하고대강당에이어소강당을추가로확보하며기도회를준비했다. 특히이번대성회는여의도순복음 회초리기도성회에서원로목사들이직접자신의종아리를때리며회개의눈물을흘렸다. 교회조용기원로목사의설교와각단체장의회개기도문낭독에이어조용기목사를비롯한국내최고령목회자김영창원로목사 (104 세 ) 와원로목회자림인식지덕최복규서상기신신묵김명혁송용필임원순목사등이직접회초리를맞으며 제가먼저회초리를맞겠습니다 나부터회개합니다 를외치며믿음의후학들에게솔선수범을보였다. 이날기도대성회는김진옥목사의사회로이상모목사의기도와이상형사관의성경봉독에이어조용기 목사의설교가있었으며, 이영훈목사의특별메시지와강영선목사의메시지가있었다. 사랑과징계 란제목으로설교한조용기목사는 하나님은사랑하는이에게징계를내리시는데, 우리는그것을주님의사랑을기억하고회개 자복하는기회로삼아야할것 이라며 우리는오늘스스로종아리를때리기위해모였으며, 지금의잘못이남이아닌내탓이기때문 이라고했다. 조목사는 하나님은오직우리의 유익을위해, 그리고그의거룩하심에참여하게하시기위해징계를내리신다 며 우리는그복을얻기위해눈물로기도하며회개하는자가돼야할것 이라고권면했다. 이어한은수감독이회개기도문낭독을시작으로한국교회부흥사 ( 최복규목사 ), 한국복음주의협의회 ( 김명혁목사 ), 한국교회연합 ( 김동권목사 ), 교단증경총회장 ( 김진호감독 ), 한국스포츠계 ( 송용필목사 ), 한국교회선교단체 ( 박태희목사 ),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 ( 서상기목사 ), 전국 6 만교회 ( 엄신형목사 ), 한국장로교 ( 황수원목사 ), 한국기독교학계 ( 이강평목사 ), 17 개광역시도 ( 김성길목사 ), 한국교회목회자 ( 임석순목사 ), 평신도 ( 심영식장로 ) 를대표해회개의메시지를낭독했다. 회개의기도를마친참석자들은개별적으로나눠준회초리를들어자신들의종아리를내리치며회개하는시간을가졌으며, 박진섭목사의광고와신신묵목사의축도로모든순서를마쳤다. 이석훈기자 총회 100 주년, 목사부총회장후보가없다? 기장지난 30 일임원후보마감결과역사상처음으로미등록 선관위 8 월초접수재공고 특정인밀어주기 해프닝도 장로교제 100 회총회를준비하고있는한국기독교장로회 ( 총회장 : 황용대목사 ) 의부총회장선거에단한명의후보도등록하지않은사태가발생했다. 기장총회역사상전례가없는일이일어난것이다. 기장총회는지난 3 월초 총회규칙제 3 장제 8 조 와 선거관리위원회시행세칙 에의거해총회장 1 인, 목사부총회장과장로부총회장각 1 인을선출하기위한후보자를접수한다고총회홈페이지에공고했다. 접수기간은 6 월 24 일부터 6 월 30 일까지였지만, 목사부총회장후보서류는일체접수되지않았다. 다만총회장으로추대될것으로유력한현목사부총회장최부옥목사와장로부총회장단독입후보자로군산세광교회한장로가등록을마쳤다. 이에기장선거관리위원회 ( 위원장 : 박동일목사 ) 는 2 일대책회의를열고, 8 월 3 일부터 7 일까지한주간다시후보접수를하기로하고총회홈페이지에 2 일날짜로재차모집공고를냈다. 후보자접수가마무리된다면, 8 월안에한차례후보자공청회를개최한다는계획도마련했다. 직전총회장자격으로선거관리위원장을맡고있는박동일목사는 부총회장선거에출마할뜻을가진후보자들이있지만, 소속교회재산이총회유지재단에등록돼야한다는규정때문에입후보를못했거나교회안에서뜻이모아지지않아입후보하지못한분들이있는것으로안다 며 추가등록때는 4 명정도안에서후보자들이나올것 으로본다고예측했다. 당초교단안에서는전총무윤길수목사가입후보할것이라는관측들이있어왔지만선관위에최종후보로등록되진않았다. 교단일각에서는특정후보밀어주기로일어난해프닝이라는견해도나오고있다. 이에대한배경에대해교단내에서는 30 일서류를접수했다가다음날서류를되찾아갔다거나, 헌법위원회유권해석에따른것이었다는이야기도들려오고있다. 이인창기자 2015 년 성좌산기도원하계축복성회 엘리야와같은기도가필요한때입니다. 여호와여내게응답하소서! 여호와여성령의불을내려주소서! 치유 회복 응답 축복의동산성좌산으로여러분을초대합니다. 1 차하계중고청장년축복성회 일시 : 7 월 27 일 ( 월 ) ~ 30 일 ( 목 ) 저녁까지 새벽 5:00, 오전 10:30, 저녁 7:30 강사 : 김종원목사 ( 하늘교회, 뷰티플천국, 쇼킹지옥저자 ) 선착순 300 명 각교회별장기자랑이있습니다. 천국지옥간증을통해아이들의예배가달라집니다. 숙박숙식무료 2 차하계축복성회 3 차하계축복성회 최양자원장 원목박훈식목사 일시 : 8 월 3 일 ( 월 ) ~ 6 일 ( 목 ) 저녁까지 새벽 5:00, 오전 10:30, 저녁 7:30 일시 : 8 월 10 일 ( 월 ) ~ 13 일 ( 목 ) 저녁까지 새벽 5:00, 오전 10:30, 저녁 7:30 강사 : 원팔연목사 ( 전주바울교회 ) 강사 : 정연수목사 ( 포항장성교회원로 ) 나주성좌산기도원전라남도나주시세지면교산리 188 번지 061-331-5238 문의 : 010-5355-0148( 박훈식목사 ) http://cafe.daum.net/sjspray

4 종합 황무지에뿌린씨앗, 꽃피고열매를맺다 2015 년 7 월 12 일 ( 일 ) 1302 호 아시아의목소리하나로모을것 새에덴교회소강석목사에세이집 꽃씨심는남자 펴내 인생이녹아든솔직한글을통해상처받은이들 치유 해 설교를듣고있으면그는천생목사다. 성도들을울리고웃기는중에도핵심을찌르는복음을가슴에심고만다. 성도들과대화를나눌때면목사라는타이틀은사라지고이내형이되고, 아우가된다. 4 만여성도의대형교회담임이라고하기엔그의모습이너무소박하고진솔하다. 그래서누구나편하게마음을나누는그는바로새에덴교회소강석목사다. 새에덴교회소강석목사가에세이집 꽃씨심는남자 ( 샘터 ) 를펴냈다. 이미시인으로잘알려진그가에세이집을낸것은절망에빠진사람들에게희망을전하기위해서다. 수려한수식어없이진솔하게풀어낸이야기에는그의인생이고스란히녹아있다. 울창한나무로자라난그의삶역시척박한황무지에서시작했음을한치의포장도없이독자들에게낱낱이보여주고있다. 사람들은나를볼때수만명의사람들앞에서설교하고, 강연하고, 집필하는화려한모습만을바라보며동경한다. 그러나나의인생에도깊은골짜기가있었다. 아니그골짜기는너무나깊고어두웠다. 내가그골짜기에서쓰러졌다면사람들이나를기억했을까... ( 산이높으면골짜기도깊다 중에서 ) 부모님의반대를무릅쓰고목사가되고자했던산골소년은숱한위기와고난을겪으면서도오직복음하나만을붙들고살아왔다. 소목사는 깊은골짜기에서절대포기하거나뒤로물러서지않았다. 오히려불가능에타협하지않고맞서싸우며걸었다. 눈밭위에서도무릎 지난해 1 월말북한에들어갔다가강제억류돼, 여전히생사여부가확인되지않고있는캐나다토론토큰빛교회임현수목사 ( 사진 ) 의무사생환을소망하는기도가이어지고있다. 큰빛교회박재훈원로목사와세계협력선교회 (GAP) 한국대표신현필목사는이달초중앙일간지에호소문을발표하고 북한정부가임목사를선처하고조속히귀환시켜줄것을간청한다 고밝혔다. 두목회자는 한국의 5 만교회와미주 5,500 개한인교회가연합해기도하면임목사를통한하나님의뜻과사랑이이땅위에서합력하여영광스런선을이룰것 이라며목회자와교인들의관심과기도, 협력을간곡히요청했다. 또 그동안혹시무슨잘못이있었는지알수없으나, 현재임현수목사에대해북한정부는공식적인입장을전혀발표하지않고있으며, 을꿇고엘리야의하나님, 나의하나님이라며부르짖으며기도했다. 그래서결국모든사람들이성공하지못할것이라고비아냥대던그곳에교회를세우고복음의꽃씨를심을수있었다 고고백했다. 광주에서신학을공부한그에겐아찔한기억도있다. 핏빛으로물든 5 월의광주에서그는금남로를걸어교회로갔다. 곳곳에무장군인들이총부리를겨누던때, 어린신학생이겁도없이찬송가를부르며금남로를지나간것이다. 조용한거리에는그의발자국소리와찬양소리만울려퍼졌다. 지금생각해도위험한순간이었다고회상한소강석목사는 청춘이란그런것 이라며 길위에서멈추지않는것, 주저함없이끝까지달려가는것, 야수와같은패기와멈추지않는질주본능, 그것이젊음의특권 이라고말했다. 그리고그젊음의특권이신앙위에있었음을전하며열정적인젊은날을담담히회고했다. 에세이집 꽃씨심는남자 한권에는인간소강석의모든것이들어있다. 가난하고치열했던그의어린시절, 포기할수없는목사의꿈과그꿈을이루기위해벌인인생과의한판승부, 그가목회의길을걸으며만난소중한사람들, 그리고자신이머물렀던고향과이나라의아픔까지굴곡진현대사가고스란히글속에녹아있다. 총 4 부로구성된책은지난한고통의삶속에서도꿈을잃지않았던자전적이야기로우리사회를향한연민과위로의메시지를담아낸 1 부 꿈에도상처가있다 를시작으로, 꿈을위해역경을딛고일어서는 2 부 상처에도향기가있다, 새출발의희망을담은 3 부 다시, 첫새벽길을기다리며 로이어진다. 마지막 4 부 황무지일수록꽃씨를뿌려라 는지난 2014 년부터지금까지조선일보와매일경제등에연재 북억류임현수목사를위해기도합시다 올 1 월입북뒤 5 개월째소식없어, 박재훈원로목사호소문발표 캐나다정부와 UN 을통한송환요청도받아들이지않고있다 고답답한상황을토로하고있다. 북한당국은현재가족과의면담도허락하지않고있는상태다. 특히임목사는 1990 년대부터무려 110 번이상방북하며북한동포들의어려움과아픔을전세계교회에알리는역할을했으며, 무엇보다북미지역의동력을모아대북인도적지원에앞장섰던사역자라는점에서북한당국의억류는이해하기어려운부분이다. 이런가운데세계성시화운동본부 ( 총재 : 김인중목사 ) 도최근기도문을발표하고임목사의귀환을위해전세계성시화운동가들이기도할수있도록요청했다. 성시화운동은기도문에서 북한정부를감동하사동포를순수하게도와준임현수목사를조속히석방하여가족과교회로돌아오게하시 25 살청년한국성결신문, 성결가치확산나선다 지난 2 일, 지령 1000 호발행 창간 25 주년기념예배드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교단지인한국성결신문이지령 1000 호와창간 25 주년을맞아감사예배를드리고성결가치확산을위한비전을선포했다. 한국성결신문은지난 2 일총회본부에서지령 100 호및창간 25 주년감사예배를드렸다. 이날행사에서는예배와함께발행인 운영위원 장후원회장취임식, 공로자와장기근속자시상, 감사패전달, 신앙만화및글짓기공모전시상식이진행됐다. 예레미야의환상을보라 를제목으로설교를전한유동선총회장은 한국성결신문이교단대표신문으로서 25 년간아름답게자리매김한것에감사한다 며 앞으로도시간이흐를수록부흥하고아름답게발전해서교단의모든사 람들에게용기를주고, 희망을주는신문이되길바란다 고당부했다. 이날신임운영위원장으로취임한고순화장로는 하나님께감사와영광을드리며, 신문사의발전을위해서앞장서겠다 고포부를밝혔다. 한국성결신문은지난달 27 일자로지령 1000 호를발행했으며, 이어 7 월 4 일창간 25 주년기 한칼럼을묶어낸것으로, 한국사회를향한제언과희망의메시지를담고있다. 깜짝놀랄만큼솔직하고투박한그의글에대해이어령교수 ( 전문화부장관 ) 는 거친황야를달려가는들소 에비유했다. 이교수는 그의글은선이굵은정공법을통하여상처를치유하는특유의돌파력과저력이있다. 거친황야를달려가는들소처럼가슴을뜨겁게뛰게하는야성과소망이있다. 그는구약의하박국선지자가피투성이가된조국을가슴에부여안고성루에홀로앉아울부짖었던것처럼민족을향한뜨거운애국심을품고역사의한복판에서거친폭풍에맞서달려가고있다 고극찬을아끼지않았다. 수천년을거친파도를이겨낸기암절벽으로보며, 봄날새싹을피우는버드나무에서꿈과희망을찾아낸소강석목사는 시인 이라는수식어에 에세이스트 를보탰다. 그리고한국교회와사회를향해이렇게말한다. 다시첫새벽길을기다리라 고말이다. 다시, 첫새벽길을떠나는나그네의심정으로옷깃을여미고신발끈을동여매리라. 밤은찬란한아침이오기전의어둠과정적이다. 좌절하고절망해서는안된다. 가슴에타오르는사랑을품고어둠속을걸어야한다. 다시, 첫새벽길을기다리며 이현주기자 고, 임목사의가족과섬겨온큰빛교회교인들이더욱담다하게복음을선포하고하나님의뜻을찾아순종케해줄것 을기도하고있다. 한편캐나다온타리오한인교회협의회는지난 3 월 9 일임목사의신변안전을위한기도회를개최한바있으며, 이후뉴저지, 뉴욕, 필라델피아, LA 등북미지역에서지역별교회협의회주관으로기도회가이어지고있다. 현재북한에는임현수목사외에도지난 3 월억류된예장합동중앙총회소속김국기목사, 2013 년억류된기독교한국침례회김정욱목사가억류되어있다. 두사람은북한법원에의해무기노동교화형을언도받고복역중으로이들에대한석방노력도요청되고있다. 이인창기자 념호를발행했다. 특별히지령 1000 호와창간호를기념해, 성결교인 1008 명을대상으로실시한 신앙의식설문조사 를진행해, 결과를소개했다. 이번설문조사에따르면성결교인 74.5% 가 20 세이전에신앙에입문하고, 그중 52% 가가족의전도로교회에출석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특히연령이낮을수록모태신앙의비율이높은것으로나타나성결교인가정의신앙전수가잘이뤄지고있다는평가와함께, 어린이와청소년을대상으로하는전도활동이더욱활발하게이뤄져야한다는필요성도제기됐다. 설문과관련해서울신대신승범교수 ( 기독교육과 ) 는 교회지도자들과청소년과청년세대에대한교육비전과과감한지원이그어느때보다필요하다 고분석했다. 한편한국성결신문은지령 1000 호와창간 25 주년을기념해작은교회살리기캠페인과사중복음생활화프로젝트, 교단발전을위한성결포럼등의기념사업을전개해나갈계획이다. 손동준기자 CCA 프로그램위원장에선출된대한성공회김기리사제 아시아기독교협의회 (CCA) 는지난 5 월 21 일부터 26 일까지인도네시아자카르타에서개최됐던제 14 차정기총회에서새로운선택을했다. 더불어함께사는하나님의세상 을주제로 5 년만에열린 CCA 총회에서는아시아교회의새로운변화를요구하는열망이다른때보다높았다. 그러한자리에서새프로그램위원장으로대한성공회김기리사제가선출된것이다. CCA 회원교단과단체에서 40 여명을파송했던한국교회로서도의외의과정과결과에놀랄수밖에없었다. 더구나인선위원회가애당초추천한후보대신에김사제로결정된것이다. 총대들의목소리가반영된선택이었다. 프로그램위원회가중요한이유는 CCA 가다음정기총회때까지향후 5 년간펼쳐갈 CCA 의비전과철학을구체화하는일들을주관한다는점때문이다. 더구나이번정기총회에서는효율성을높이기위해기구구조를축소하는헌장개정이이뤄져프로그램위원회가갖게될무게감은더커진상황이었다. 헌장개정에따라중앙위원회가없어진것이다. 지난 2 일서울종로 5 가의한카페에서가진인터뷰에서김기리사제는 CCA 가자신을위원장으로선출한것은아시아교회가한국교회에거는기대를반영한것이자기회라고평가했다. 한국교회를우호적으로보는국가의교회나그렇지않은국가의교회나지금한국교회가중요한역할을해달라고요청하고있습니다. 위원장으로선출된직후아시아교회의여러분들이오셔서적극돕겠다는이야기들을많이하셨습니다. 그자리에서진심을느꼈습니다. 그동안국제무대에서한국교회를견제하는반응이있었던것도사실이다. 그러나이번에는 CCA 가새로운변혁을시도하는과정에서한국교회에거는기대가남다른것을보여준것이라할수있다. 특별히이번총회현장에서는아시아신학과이슈가아시아교회안에서소외되고있는현실에대한비판적견해들이많이제시됐다. 또청년역량강화와지도력개발에대한목소리도높았다. 김사제는이같은목소리를반영해아시아교회의목소리를하나로모으는역할을하겠다고밝혔다. 사라세한 ( 인도네시아어로토론 ) 에서아시아신학, 이주노동자문제, 차세대리더십, 자연재해등다양한주제로심도깊게토론했던내용들을실제적으로적용되도록만드는것이그의목표다. 세계교회를향해서도아시아의이슈를더강력하게주창하자는요구도녹여내도록노력 침례교부흥사회는지난달 29 일대전대성교회 ( 담임 : 김종필목사 ) 에서제 34 차정기총회를개최하고신임회장에조용남목사를, 사무총장에정희량목사를선출했다. 이날정기총회는회장김종필목사의사회로지도위원유영식목사 ( 동대구교회 ) 의기도,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통과, 회의록낭독, 감사보고, 규약수개정을진행했다. 규약수개정결과, 공동회장명칭을부회장으로변경하고부회장에서사무총장을선출하고사무총장이임기를마치면자신의부회장순번제로돌아가는개정안을올려통과시켰으며대표회장명칭도회장으로수정했다. 임원선거를통해신임회장에선출된조용남목사 ( 서산중앙교회 ) 는 미약하고부족한종이부흥사회의무거운직책을맡게됐다. 할계획이다. 하나의목소리를내는것, 충분히가능합니다. 이번총회에서한국교회가한반도평화와군축문제를이야기했을때일본교회와필리핀교회가의제에함께목소리를주었습니다. 또나라마다이주노동자들에대한입장에차이가있지만, 소통한다면해결할수있을겁니다. 그동안서로이슈를공유하지않았던한계를극복해야죠. 특히이번 CCA 총회에서는한반도평화문제에대한아시아교회의관심과역할을더모을수있다는점에서의미가컸다. 지난 2013년 WCC 부산총회에서한반도평화선언문등이채택돼세계교회가향후 8년간남북분단을극복하는데협력하기로한데이어, 이번CCA총회에서다시한번한반도를비롯해동북아의평화를촉구하는내용의성명서가채택됐다. 개회예배때는남북한교회가지난 4월부활절을맞아발표한공동기도문을참석자전원이함께낭독하는감격적인시간도가졌다. 김사제는 처음 이라는단어와연관이깊다. 김는처음으로 CCA 회의에참석해, 첫여성프로그램위원장으로선출됐다. 또한대한성공회서울교구 첫여성사제 이며, 첫부부성직자 이기도하다. 김사제의국제무대에서사역을시작함에대한성공회를비롯해많은한국교회의선후배들의축하와격려가이어졌다. 무엇보다가족들은앞으로사역에큰힘이될것이다. 특히서울대에서은퇴한아버지김문환교수는그동안그래왔던것처럼선배이자친구로서김사제에게많은조언을해줄것이다. 어머니와하나뿐인딸에게는미안함이많다. 시무하는교회와교인들이이해하고협조해준데대한감사도그는잊지않는다. 김사제의임기는 9월 12일열리는첫실행위원회때부터시작된다. 부담도크다. 하지만 20명의프로그램위원들과함께아시아교회들이제안해오는프로그램들을잘선택해제대로추진해가겠다는각오다. 앞으로그의행보가주목된다. 이인창기자 침례교부흥사회신임회장에조용남목사 과거영적무장성회와부흥집회를통해침례교회가기도하는교회, 은혜를사모하는교회였던시기를기억하며임원들과합심으로부흥사회의재건을위해노력하겠다 고밝혔다. 사무총장에는정희량목사 ( 광정교회 ), 서기에는석원철목사 ( 새부흥교회 ), 회계에는김학수목사 ( 여산교회 ) 가각각선임됐다. 앞서부회장조용남목사 ( 서산중앙 ) 의사회로열린개회예배에서는침례교총회장곽도희목사 ( 남원주, 지도위원 ) 가 말씀의사람 ( 눅5:3~7) 이란제목으로말씀을전했다. 설교에서곽도희총회장은 앞으로부흥사회가하나님앞에쓰임받을수있을때가있음을확신하며그쓰임을위해준비하는자가되길소망한다 고전했다. 정하라기자

종합 2015년 7월 12일 ( 일 ) 1302호 5 통합 100 차총회주제 주님! 우리로화해하게하소서 구세군 150 년, 앞으로할일이더많다 지난 7 일정책협의회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 ( 총회장 : 정영택목사 ) 가제 100 회총회주제를 주님우리로화해하게하소서 로정하고, 총회임원, 상비부와특별위원회임원, 전국 65 개노회대표들이함께한가운데정책협의회를지난 6 일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개최했다. 이날정책협의회에서총회주제연구위원장노영상목사 ( 호남신대총장 ) 는 1912 년 9 월평양장로회신학대학교강당에서제 1 회총회가열린해이자광복 70 주년이되는교회와민족에게큰의의가있는해가 2015 년 이라며 주제에교회와사회내에실천적화해의역사를불러일으키길바라는의지를담았다 고설명했다. 통합총회는지난 96 회총회부터지난 99 회총회때까지기독교적정체성을확인하는의미에서 그리스도인, ~ 형식의틀을유지해왔다. 예를들어지난 99 회총회주제는 그리스도인복음을전하는사람들 이었다. 하지만제 100 회총회를이끌어갈현부총회장채영남목사는올해가제 100 회총회라는역사적의미에더주안점을두고주제선정에 화해 를강조하자는의견을적극개진했다. 또통합총회가 2012 년시작해 2022 년까지전개하고있는 치유와화해의생명공동체운동 10 년 을총회주제와연결하자는부총회장의뜻도반영됐다. 통합총회는총회주제에대한해설서와주제적용지침서를제작해오는 9 월 100 회정기총회 예장통합총회는지난 6 일정책협의회를개최하고, 총회주제의의미와적용방안에대한논의를진행했다. 에서산하교회들에배부할계획이며, 총회후에는권역별로 총회주제에따른신년목회세미나 를추진하게된다. 해설서와지침서에는오늘날더욱요청되고있는오늘날의가정공동체, 교회공동체, 사회공동체, 민족공동체, 생태공동체와의화해에대해다르며, 구약성서와복음서, 서신서등성서에나타난화해의의미와가치, 화해의신학적이해에대해설명할예정이다. 정책협의회에서총회이홍정사무총장은 한국교회는한반도에분단체제가고착화되어가는과정을따라냉전의식과분파의식이깊이자리하고있다 며 민족공동체를치유와화해, 평화통일로이끄는교회가되기위해서는먼저교 회안에있는냉전의식과분파의식을치유하고화해해야한다 고강조했다. 또 한지역교회가성장하는과정에서지역내다른교회들이함께성장할수있어야하고, 마을공동체의영적, 사회적, 경제적, 윤리적, 생태적자본이총체적으로함께성장해야한다 며교회와사회의균형성장에이바지해야한다고전했다. 한편이날정책협의회에서는영적차원의화해, 사회적차원의화해, 생태적차원의화해, 치유와화해의생명공동체사례등에대해덕수교회손인웅원로목사, 고척교회조재호목사, 사회봉사부총무이승열목사, 새롬교회이원돈목사가발제했다. 이인창기자 지난 1~5 일영국런던에서 150 주년기념국제대회개최 전세계의구세군사관들이한자리에모였다. 올해로 150 주년을맞은구세군은기념국제대회를지난 1 일부터 5 일까지영국런던에서개최했다. 구세군 150 주년기념국제대회 는 120 개국구세군이참가했다. 한국구세군 ( 사령관 : 박종덕 ) 관계자 48 여명도기념국제대회에참여했다. 특히한국구세군은서울후생원사물놀이팀이함께참석해대회기간동안한국의멋을알리는다양한공연을펼쳤다. 150 주년기념국제대회는전세계구세군이 하나된구세군 으로서동일한사명과비전을이루어가는힘과역량을모은다는취지로열렸다. 구세군창립 150 주년을기념은물론, 현재까지이룬일들을회고하고축하하며미래를위한개혁을전망했다. 주요일정은국제사관회, 국제여성대회, 국제연합예배, 뮤지컬, 신앙과사회정의세미나, 구세군신학세미나, 20 여개나라에서대표로참석한다양한구세군공연단의무대, 버킹엄궁전앞에서의거리행진, 구세군이시작된동부런던에서의기념예배, 어린 이와청소년들을위한집회, 구세군영화상영, 구세군사역에대한각종전시장운영등다양하게펼쳐졌다. 해외선교담당관김병윤사관은 구세군이지금까지이룬일을함께회고하고, 오늘날이루어가시는하나님의사역을축하하며, 미래를위한개혁과비전을새롭게발견하는대회였다 며 전세계구세군모두가자부심을갖고구원사역에적극적으로동참할것 이라고전했다. 구세군은 1865년영국동부런던에서시작했다. 현재전세계 126개국에서언어, 종교, 인종, 지역을뛰어넘어활동하고있으며, 1947년에는유엔경제사회이사회 (UN ECOSOC) 의특별협의지위를받아국제 NGO로자리잡았다. 한국에는 1908년전래되어한국최초공익법인 1호로설립되어올해로 107년을맞았다. 김목화기자 입법의회통해갈등과반목의역사청산하자 화합과연합위해장로들이앞장서자 대신전국장로회연합회정기총회, 김석주회장추대 예장대신총회전국장로회연합회 ( 이하전장연 ) 는지난 4 일신반포중앙교회서제 34 회정기총회를개최하고신임회장으로김석주장로 ( 사진 ) 를만장일치로추대하고교단과한국교회를위해장로로서사명을감당할것을다짐했다. 화합과연합 이라는주제로열린총회개회예배는부총회장이우식장로의기도, 서기최광배장로의성경봉독, 대신장로장찬양단의특송후총회장전광훈목사가 마른뼈들아붙어라 라는제목으로설교했다. 이날예배에서는국가와민족 ( 유지용장로 ), 교단발전 ( 최승호장로 ), 전장연발전 ( 이찬휘장로 ) 을위해특별기도하는시간을가졌다. 이밖에부총회장유충국목사의격려사와한장총이철구회장, 서정호대신원로은퇴장로회장, 심경택전국남전도연합회장이축하의메시지를전했다. 이정환회장의사회로가진회무처리시간에서는각부보고와함께김성봉목사 ( 신반포중앙교회 ) 와정태호장로 ( 서울북노회장로회장 ) 에게감사패를증정하고박철현장로와정태진장로에게임직30년공로패를전달하는시간을가졌다. 새로선출된임원은다음과같다. 회장 : 김석주 ( 신반포중앙교회 ) 직전회장 : 이정환 ( 오산수청교회 ) 수석부회장 : 김우환 ( 심곡제일교회 ) 부회장 : 안진회 ( 화평교회 ) 김경식 ( 한국중앙교회 ) 이승길 ( 예일교회 ) 최광배 ( 나눔교회 ) 강대섭 ( 서울참빛교회 ) 김일두 ( 성수교회 ) 총무 : 이승길 ( 예일교회 ) 부총무 : 이흥섭 ( 신반포중앙교회 ) 임경철 ( 밝은빛교회 ) 서기 : 류면수 ( 광은교회 ) 부서기 : 노윤호 ( 한사랑교회 ) 회의록서기 : 조동석 ( 오산수청교회 ) 부회의록서기 : 민병철 ( 가좌제일교회 ) 회계 : 문공현 ( 밀알교회 ) 부회계 : 박종복 ( 새중앙교회 ) 감사 : 최광식 ( 두란노교회 ) 손성준 ( 서울평안교회 ) 안인모 ( 신월중앙교회 ) 이석훈기자 GMS 미주법인이사회 미주센터매각행보가속화 예장합동총회세계선교회미주법인이사회 (GMS) 가지난 2 일 GMS 서울사무실에서회의를열고미주선교센터매각을위한부동산에이전트를결정하고본격적인매각절차에들어갔다. 이날열린회의에서 GMS 임원회는현지부동산에이전트인린나노권사를 GMS 미주선교센터매각에이전트로선정했다. 이들은이번회기자산연구위원회를구성하고현지답사를실시하는등매각을위해노력해왔다. 이사회는최대한빠른시간안에매각을완료함으로써흔의이미지를크게개선시키겠다는각오다. 이사회는또 GMS 미주법인정관을제정하고 GMS 미주법인의명칭을 미주지엠에서 로하기로정했다. 또세계선교와그리스도정신에입각한이웃사랑후행을법인의목적으로명시하기로했다. 손동준기자 감리회, 장로회전국연합회영성수련회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장로회전국연합회 ( 회장 : 최광혁 ) 는지난 1 일부터 3 일까지강원도홍천대명비발디파크에서 2015 장로회전국연합회영성수련회 를개최했다. 1 천 6 백여명이참석한가운데열린이날영성수련회는오는 10 월에있을입법의회를기점으로감리회가진정한개혁을이루기를촉구하는결의문이발표돼눈길을끌었다. 결의문에서는 지난수년동안감리교회를침체에빠뜨린갈등과반목의아픈역사를청산하고다시는이와같은참담한역사를되풀이하지않아야한다 며 입법의회에상정될법안은감리교회의철저한자기반성과새로운역사를창조한다는일념으로가장합리적인최상의법을만들어야한다 고강조했다. 또한 감리교장정개정위원회는감리교회의제 2 의부흥과도약을위해이기주의에현혹되거나흔들리지말고감리교회의새역사를만든다는신념으로자신을비우고예수님의마음으로참여해야한다 며감리회개혁을위한과제를밝혔다. 최근국내외에서크게논란이일고있는동성애문제에대해서도 성경에기록된하나님의창조질서를부정하고가정을파괴하는행위로이를단호히배격하며감리교회는동성애 반대에대한확고한입장을천명할것 을촉구했다. 한편 성령의역사로새희망을만들어가는장로회 ( 요16:13) 라는주제로열린이번영성수련회의개회예배는이풍구장로 ( 대회준비위원장 ) 의사회로전용재감독회장이설교를전했다. 전감독회장은 희망의문예수님 이라는제목으로 오늘우리는소수때문에다수가고통받고진리가차별받는치열한영적인전쟁속에살아가고있다 며 이러한시대적조류를분별해여기에모인모든분들이예수님을만나게하는통로가되어야한다 고밝혔다. 이어그는 양의문인예수그리스도를본받아, 죽어가는이사회속에서생명과희망을전하는그리스도인이될것 을당부했다. 인사말을전한최광혁회장은 회개와성령운동을통해영성회복을이룰때비본질적인문제들이해결될수있다 며 우리감리회장로회에서부터영성회복운동이일어나야한다 고말했다. 또이번수련회에참석한장로들은 나라의안녕과민족복음화를위해 한국교회와감리교회의부흥을위해 장로회의발전과영성수련을위해 메르스퇴치와가뭄극복을위해각각기도했다. 정하라기자 감사의인사를드립니다 하나님의사랑과보살핌으로한용택목사님의장례예배를경건함가운데은혜로마칠수있게됨을감사드립니다. 아울러故한용택목사님을기리며사랑과애정으로보내주신정중한조의에깊은감사들드립니다. 바쁘신가운데도불구하고장례예배를주관해주신총회 ( 총회장 : 장종현목사 ) 와총회원, 반석교회장례위원회와성도들, 하관예배를주관해주신서울노회와노회원, 조화와조의금으로위로해주신모든분들께일일이찾아뵙지못함을송구하게여기며, 우선지면을빌어머리숙여감사의인사를올립니다. 저희는하나님의말씀과기도와섬김의본을보이신고인의발자취를따라살도록힘쓰겠습니다. 하나님의은총이함께하시기를기원합니다. 반석교회정용범목사 주후 2015 년 7 월 7 일 서울노회노회장정경식목사 미망인권명순 / 아들재홍 / 딸경덕 경희 혜원 고 문 : 장종현목사 허광재목사 이상열목사 홍찬환목사 박대찬목사 한용택목사 최낙중목사 손양도목사 서상기목사 조광동목사 안용원목사 홍태희목사 양병희목사 장원기목사 유만석목사 노문길목사 유중현목사 정영근목사 고창훈목사 계정남목사 박요일목사 장성운목사 이종래목사 최현기목사 이 선목사 박영희목사 호세길목사 최민웅목사 전하라목사 한광식목사 최병국목사 곽성현목사 장례위원장 : 장종현목사 장례부위원장 : 이종승목사이주훈목사김용민장로 준비위원장 : 김진범목사 준비부위원장 : 이경욱목사정경식목사정용범목사 위 원 : 장종현목사 이종승목사 이주훈목사 김용민장로 김진범목사 이창신목사 김자종목사 유용원목사 원형득장로 김종태장로 이경욱목사 노회위원 : 강효신목사 고강은목사 고순형목사 기대서목사 김광호목사 김덕규목사 김연복목사 김영달목사 김용태목사 김재박목사 김종호목사 김춘행목사 김태윤목사 김호인목사 김형철목사 박부규목사 박종오목사 박창윤목사 박현철목사 박형주목사 박홍구목사 서자영목사 송선우목사 송선호목사 송정섭목사 신종성목사 심승규목사 심웅기목사 여운덕목사 염영희목사 오대교목사 오영기목사 원종민목사 유봉준목사 유소웅목사 유한칠목사 윤봉원목사 윤용선목사 이문석목사 이병선목사 이상균목사 이승호목사 이시은목사 이용훈목사 이정오목사 이정우목사 이종기목사 이진규목사 장경수목사 장현수목사 정경식목사 정경훈목사 정규태목사 정용범목사 정준기목사 정현옥목사 조성훈목사 조승열목사 조재만목사 조효원목사 진정우목사 최광연목사 추재호목사 한세봉목사 황두현목사 황목환목사 한승삼전도사 교회위원 : 정용범목사외당회원일동 원로목사회 : 이상열목사 ( 회장대행 ) 이형진목사 ( 총무 ) 이대환목사 ( 서기 ) 김수일목사 ( 회계 )

6 이슈 난항에난항 거듭하는기독교역사문화관무엇이문제인가 2015 년 7 월 12 일 ( 일 ) 1302 호 교단마다 잘못된상상 비공개탁상공론이 정보의왜곡 불러와 네덜란드헤이그이준기념교회 지난 5 일참전용사초청감사예배 루터교 수백억재산권아무이득없이포기하겠나 미온적반응 한남동부지가부결될경우서울시가재울뉴타운땅 2 차로추진 기독교역사문화관이똑같은시행착오를반복하고있다. 정부에서편성한국고보조금을받기위해서는서둘러부지를확보해야하지만비공개상태에서부지선정작업등을진행하면서매번불가능한시도를거듭하고있다. 물론최근에는기독교한국루터회소유의한남동국제루터교회부지를 1 순위후보지로확정하면서상당한기대를모으기도했다. 그러나양측이서로다른생각을가지고있어이역시원만한합의를도출하기까지는상당한어려움이예상된다. 교회협 - 루터교 동상이몽 기독교역사문화관건립위원회는지난달 19 일회의를열고루터교가제안한한남동국제루터교회부지를제 1 후보지로확정했다. 이자리에서루터교김철환총회장은 7 월 20 일까지교단의견을수렴, 최종입장을 7 월말까지전달하겠다는뜻을전했다. 일단루터교는오는 8 일, 실행위원회를소집했지만기독교역사문화관건립소식을접한총대들은 난감 한분위기다. 루터교가한남동부지를선뜻제안한것은부지를제공하면교회협의모금과국고, 시비등의지원으로건물을올릴수있다는판단에의한것이다. 평당 3000~4000 천만원에이르는금싸라기땅을내놓으면서손익을계산하는것은당연한일. 루터교는최상의조건은부지와건물의명의모두루터교이름으로하면좋겠다고생각했다. 그러나여의치않을경우장기임대형식을취하면서현재사용중인국제루터교회예배처소를확보하고, 루터교사무공간도두고자했다. 수백억대의부지를제공하는만큼공동의지분을확보하겠다는뜻이다. 기독교역사문화관추진소식을접한루터교총대들도같은생각이다. 한총대는 토지에대한소유권은물론이고, 건물에대한지분도가져야하지않겠냐 고되물었다. 외국인성도들이예배를드리는공간이있었으니국제루터교회의원래지분은당연히확보해야한다는생각이다. 또다른총대역시 재산권의문제다. 장기임대를고려할수있겠지만어쨌거나루터교가소유하고무상임대하는형식을취하는것이타당하다 고말했다. 공적목적을위해한국교회에일정정도기여는할수있지만, 50 여교회밖에안되는작은교단이수백억의재산권을포기하고 100% 기부형태를취할수는없다는의견이지배적이다. 2013 년기장상황 데자뷰 루터교가확보할수있는지분이없음에도불구하고한국교회를위해대승적결단을내릴지, 최종취소될지는임시총회를지켜봐야알겠지만안타까운것은기독교역사문화관건립 추진과정이매번 비공개 로진행되면서정확한정보의흐름이차단되고있다는점이다. 한국교회전체가참여하는 기독교 사업으로승인을받았지만내면을들여다보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단독사업이라는느낌을지우기어렵다. 문제는가장시급한것이부지확보임에도불구하고번번이 시행착오 를거듭하는데있다. 국고신청과심사, 지급까지 5 개월안에모두처리해야올해예산을받을수있지만가장기초적인부지마련에너무많은시간을낭비하고있는것이다. 루터교의한남동부지제공이부결될수도있다는위기감은결국정확한정보의부재에서비롯된다. 이는마치지난 2013 년한국기독교장로교회총회에상정된역사문화관건립제안논란을재현하는분위기다. 당시기장총회에는교회협의제안을근거로기장이소유한서대문총회교육원부지에기독교역사문화관을지을경우건물의지분은 50 대 50 으로하고남는시설은기장내부부서들이입주할수있다는안건이올라왔다. 또남는면적은수익용임대가가능하다는장밋빛청사진을내놓았다. 당시이안건은유지재단이사장이강하게밀어붙였지만격론끝에공청회를거쳐결정하기로했다. 그러나총회가끝나고한달뒤알려진사실은역사문화관건립제안서가실현불가능한거짓보고서였다는것. 기독교역사문화관건립을승인한주무관청인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보조금을받아건립된기독교역사문화관은목적외에는사용할수없다 며 총회본부입주, 임대사업, 수입금확충등이모두불가능하다 고답했다. 기독교역사문화관건립 ABC 그렇다면기독교역사문화관은어떠한과정을거쳐지어질까. 문광부관계자의설명에의하면, 우선부지는사업신청기관인교회협이 100% 자비로마련해야한다. 즉, 기부를받건매입을하건토지에대한부분은국고지원이불가능하다는이야기다. 새문안교회언더우드교육관매입을추진하다무산된것도이와같은원칙때문이다. 부지를확보하면사업계획과설계를거쳐총건립비용의 30% 를국고로청구할수있다. 나머지 70% 는교회협과더불어한국교회전체가부담해야하는부분이다. 70% 의부담을줄이기위해서는서울시등의지원을받을수있다. 예산에있어서교계가착각하고있는것하나는국고지원금 100 억원의허상이다. 역사문화관이문광부정책사업으로채택되면서총사업비 300 억원의 30% 가량인 100 억원을지 기독교역사문화관건립의시작은한국교회전체가참여하는모양새를띠었다. 하지만추진 3년차를맞이하는지금은교회협회원교단중심으로사업이편중되고있다. 사진은역사문화관토론회전경. 원받는다는예산을세웠다. 그러나 100 억원은건축비가 300 억에이를때가능하다. 한남동에지어질경우건물면적이크지않아 300 억이나투자할이유가없다. 즉, 건립예산이낮아지면정부지원액도줄어든다. 100 억원은정부가반드시지급할예산도, 교계가확보한정액예산도아니라는뜻이다. 역사문화관이지어지면등기는교회협유지재단이름으로확정된다. 또건립된기독교역사문화관은사업계획서를통해허가받은시설만들어갈수있다. 예를들어, 수장고와전시실, 기념관, 교육실, 서고, 관리처정도다. 수익사업을위한공간은기념품매장만가능하다. 루터교가궁금해하는 국제루터교회 예배처소마련은가능할까. 정부관계자입장에서는 불가 하다. 기독교역사문화관은기독교의역사와사료를보관전시한다는특정종교의입장에서지어지지만관람객은불특정다수를대상으로하고있어특정종교시설을내부에두는것은공익적목적과맞지않다는설명이다. 즉, 기독교역사문화관은국고지원을포기하지않는한목적이외의용도로는사용이불가능한것이원칙이다. 그런데교단마다정확한정보없이똑같은 상상 을반복하고있다. 빨리 공개추진 으로돌아서야기독교역사문화관이지난 2013 년사업계획을발표한이후부터 3 년째난항을거듭하는원인은 비공개 에있다. 역사문화관건립위원회가구성되어있지만사실상유명무실하다. 위원장이영훈목사만적극개입하고있을뿐, 대부분교회협회원교단장을중심으로논의가진행된다. 교회협이외의인사는거의참여한바없다. 한국교회전체가참여하는사업으로볼수없을정도다. 건립위원회조직에는고문과위원, 위원장, 부위원장등초교파적으로 100 여명이넘게이름을올리고있지만실무와모든회의는교회협을중심으로돌아간다. 상황이이렇다보니교단이나교회등에서역사성과목적성에뜻을 두고사업에동참을선언해도, 결국추진과정에서자신들의생각과맞지않아참여를포기하는상황이반복되고있는것이다. 한남동국제루터교회부지가부결될경우 2 순위는서울시가제안한 가재울뉴타운 이다. 그러나이역시교회협내부에서선뜻받아들일지는미지수다. 이영훈목사가박원순시장과적극적인대화를통해찾아낸땅인만큼교회협의권한이줄어들수있기때문이다. 기독교역사문화관주도권을쥐고싶어하는교회협과, 원만한건립을위해한국교회전체가참여하는컨소시엄을구성해야한다는이영훈목사의입장도미묘하게대치중이다. 기독교역사문화관홈페이지에는 단순히건물을세우는것이아니라기독교역사문화관건립을통해박애와사랑에기초한기독교본래의정신을회복하는중요한전환점을마련하고자한다 고기록되어있다. 또 기독교역사문화관건립은한국기독교모든구성원이참여하도록하여한국기독교초기의작은공동체가협력하여만들어낸큰일들을다시경험하게될것 이라고설명하고있다. 기독교역사문화관은이미기독교만의독자적사업이아니다. 특정교회나단체가홀로추진하다가여건이맞지않으면접어도되는사업이아니다. 정부가 2 년이나예산을편성하면서적극후원하는사업으로, 시작단계부터공공성이확보됐다. 여기서무산된다면기독교전체에돌아오는피해는상상이상일수있다는우려도나오고있다. 교회협이한국교회와사회를위해좋은제안과노력을해온것은사실이다. 대외적신뢰를받고있는교회협이나서지않았다면정책사업에선정될수없었을것이분명하기때문이다. 결국해법은 초심 에있다. 교계일각에서는 기독교역사문화관이성공적으로건립되기위해서는모든진행과정을투명하게공개하고한국교회에도움을요청해야할시점 이라는목소리가높아지고있다. 이현주기자 광복 70주년, 분단 70년을맞아네덜란드의헤이그이준기념교회 ( 담임 : 최영묵목사 ) 가지난 5일주일예배에서한국전쟁에참전했던네덜란드참전용사와가족 26명을초청해함께예배를드렸다. 교회창립 8주년을함께기념하는이날예배에서는주네덜란드한국대사관최종현대사와이준기념관이기항관장등도함께참여해참전용사의희생과사랑에대해감사를표했다. 최영묵목사는이날참여한참전용사들을향해 이들이희생이있었기에오늘의대한민국이존재할수있었다 면서 한국은오늘날발전을통해인류사회의평화와인권에이바지하는나라가되었다 고감사의뜻을전했다. 설교를전한프랑크푸르트교회이창기목사는 모든참전용사들께우리주님께서큰복을내려주셔서모세처럼늘강건하게사시길바란다 고격려하고 6.25 한국전쟁을잊지말고하나님앞에서이나라를묵묵히지키는믿음의사람들이되자 고강조했다. 예배후이어진감사의시간에서참석자들은 108년전유럽땅헤이그에서나라를잃은암흑기에믿음으로고향을떠나눈물로호소한이준열사의신앙을품고살아가자고다짐했다. 한편이준기념교회는지난 2007년, 이준열사순국 100주기를맞아그의순국지인헤이그에세워졌다. 교회는매년동족상잔의비극앞에서위기를당한대한민국을돕기위해바친희생과헌신을감사하는시간을갖고있다. 손동준기자 장애 비장애인어울리는 밀알선교단연합회사랑의캠프 장애인과비장애인들이함께하는축제한마당이열린다. 밀알선교단연합회 ( 이사장 : 이동원목사 ) 는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보광휘닉스파크에서제35회밀알여름사랑의캠프를개최한다. 오직너하나님의사람아 를주제로 3박 4일간꾸려지는이번캠프기간에는 CCM가수유은성전도사와샌드아티스트박선경작가등의공연과특강외에도페이스페인팅 케리커쳐등참가자들의흥미를끌만한특별프로그램이진행된다. 밀알선교단연합회는 장애인과봉사자들이하나님을새롭게만나고함께섬길수있는기회를제공할뿐아니라, 특별히장애인들의사회적응력을향상시키기위해캠프를마련했다 며 장애인과비장애인들이함께어우러지면서서로섬기는가운데하나님의사랑과기쁨을나누게되길바란다 고밝혔다. 손동준기자 목회자자녀를위한비전스쿨 모세처럼비전있는한사람은비전없는한민족보다강합니다. 비전스쿨은 < 아들이머뭇거리기에는인생이너무짧다 > 의저자인강헌구교수와함께하는성경적세계관에입각한비전교육이며, 청소년들에게글로쓴구체적인비전을찾도록돕는최고의비전수립전문프로그램입니다. 비전스쿨의효과 성경적정체성회복과긍정적자아관형성 글로쓴구체적인비전으로뚜렷한목표의식고취 자기주도적으로학습할수있도록확고한동기부여 사명선언문, 내삶의로드맵, 프로젝인큐베이터등구체적인결과물산출 비전스쿨개요 일정 : 2015 년 8 월 10 일 ( 월 ) ~ 12 일 ( 수 ) [2 박 3 일 ] 모집대상및인원 : 백석동문및총회목회자자녀, 중. 고. 대총 60 명 ( 선착순마감 ) 교육비 : 무료 ( 책값 2 만원개인부담 ) 장소 : 백석연수원 문의및신청 문의 : 02-520-6276 신청 : 목회지원센터홈 //bcms.bu.ac.kr 신청서기간 : 2015. 7. 6.( 월 ) ~ 7. 25.( 토 ) 주관 : 백석대학교목회지원센터 교육 : 국제비전스쿨연맹 목회자를위한전도코칭 / 설교코칭 - 일시 : 2015 년 9 월첫주개강 13 주과정 ( 전도코칭화요일, 설교코칭목요일, 각각오후 4:00~5:50) - 대상 : 백석동문및백석교단목회자. - 교육비 : 무료 - 전도코칭 : 관계전도, 심리전도, 아파트전도, 교육전도, 실버전도등의현대전도의이해와실천방안, 현장탐방교육. - 설교코칭 : 설교를위한성경읽기와해석, 현대청중의이해와적용, 설교형식, 설교작성법, 개인별설교코칭을통한설교업그레이드

연중기획 7 2015년 7월 12일(일) 1302호 분단 70년, 화해 가 먼저다 통일 후 경제 격차 엄청난 재앙될 수도 대북지원-통일기금 조성 시급한 과제 남북 격차 동 서독보다 훨씬 커 통일 기금 서둘러 적립해야 지금 투자하는 것이 통일부담 줄이는 길 정부 눈치 보지 말고 도와야 5년간 우리 정부 지원, 전체 해외 원조액 2%에 못 미쳐 지금 돕지 않으면 미래에 재앙 될 수도 통일 전-후 요긴하게 쓰일 통일기금 마련 시급 독일은 1990년부터 1994년까지 독일통일 기금 1600억 마르크, 우리 돈으로 약 130조원 을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약 1000억유로(약 150조원)를 옛 동독 지역에 쏟 아붓고 있다. 우리 정부 올해 예산의 40%에 육 박하는 돈을 매년 통일기금으로 쓰고 있는 것 이다. 기독교적 가치관 아래 국내에서 민주주의 발 전과 평화 정착을 목표로 통일 관련 프로젝트 를 진행해오고 있는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의 베 른하르트 젤리거 사무소장은 현재 남북의 경 제 격차가 통일 당시 동 서독보다 훨씬 더 크 기 때문에 한국의 통일 이후 상황은 더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며 민간 차원에서 미리 통일 기 금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통일 기금은 단순히 통 일 후를 대비해 저축해 놓는 것이 아니라 통일 을 이루는 과정에서도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며 정부는 국가 부채를 줄이는 등 기본적인 경 제구조를 탄탄히 하는 데 집중해야 하고, 통일 이후 닥칠 사회적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민 간이 적극적으로 나서 준비해야 한다 고 강조 했다. 젤리거 소장의 말처럼 통일 기금은 단순히 통일 이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통일의 과정 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그럼에도 현재 우 리 정부의 통일 준비는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 다. 1991년 남북한 간 교류와 협력 사업에 필 요한 재원 마련을 위한 남북협력기금법이 재 정되긴 했지만 민간단체에 대한 남북협력기 금 지원은 2008년 241억원에서 2009년 77억원 으로 줄어든 뒤 2010년부터는 전혀 없는 실정 이다. 통일대박 외쳤지만 실상은 글쎄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3월, 독일 드레스덴 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 을 발표했 다. 이른바 대북 원칙 을 담은 드레스덴 선언 이다. 선언에는 남북 공동 번영을 위한 민생인 프라 구축과 남북 주민의 인도적 문제 해결, 남 북 주민 간 동질성 회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같은 해 1월에도 박 대통령은 통일을 화두로 던졌다.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른바 통일 대박 론 의 시초가 되는 통일은 대박 발언을 내놓 은 것. 박 대통령의 이 발언으로 5.24조치 해제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등 그간 경색일로이던 남 북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 같은 분위 기로 남한 전체가 들썩였다. 그러나 그로부터 1년하고 6개월이 지난 지금 까지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은 한발짝도 떼지 못 하고 있다. 변화의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일각에서는 대박은커녕 쪽박을 찰 지경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통일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우리 정부 가 외국의 원조비용으로 쓴 돈은 약 3조 4천억 원 가량. 그에 반해 대북 인도적 지원액은 566 억원으로 같은 기간 외국에 무상으로 지원한 돈 의 1.6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함 폭침 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정부 발표와 함께 연이 은 연평도 포격도발로 인해 남북관계가 급속도 로 경색된 것이 이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지목 된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남북 주민 간의 동질성 회복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통일이 닥쳤을 때 양측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감당할 수 없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 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멀리 통일 후를 바라보지 않더 라도 불과 몇 달 내에 국제적인 지원이 없으면 북한에 초유의 기아사태가 발생할지도 모른다 는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 표의 말은 우리 사회에 엄중한 경고로 다가오 고 있다. 유엔 인도지원조정국이 지난 4월 펴낸 북한 의 식량 보건 실태와 인도적 지원에 관한 연 례 보고서에도 북한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 만 여전히 도움이 절실한데, 국제사회의 지원 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 이라고 전하고 있다. 더욱이 작년부터 극심한 가뭄으로 곡물 부 족량이 2014년 89만 톤까지 늘어나고 북 주민 1인당 하루 곡물 공급량이 383g에 밖에 미치 지 못하는 등 만성적 식량난이 계속되고 있 다. 특히 어린이들의 영양결핍이 심각한 상황 이어서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통일 후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 이다. 국제사랑재단의 김기택 이사는 북한 아이 중 상당수가 영양결핍에 시달리고 있다. 이 아 이들을 우리가 품어주지 않으면 안 된다 며 북 한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두뇌와 신체 발달에 차질을 빚으면 성인이 돼서도 큰 문제가 될 것 이며 통일 후 민족적 재앙이 될 수도 있다 고 전했다. 그는 또 지금부터 통일을 준비하는 마 음으로 북한 아이들 문제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 여야 한다 고 지적했다. 통일 경험 늘려야 통일 비용 줄어든다 앞서 지적했듯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그나마 지속되고 있는 민 간 지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굿네이버스와 월드비전 기아대책 등 국내의 대표적인 기독교계 민간구호단체들은 북한 주 민들에 대한 지원길이 막혀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반도 정세가 회복되기만을 바라보고 있는 상 황이다. 굿네이버스는 2008년 85억원이던 대북지원 규모가 지난해 13억 원으로 뚝 떨어졌고 기아 대책과 월드비전도 같은 기간 31억원에서 9억 원으로, 19억원에서 4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이들 단체가 실시해오 던 장기적 지속적 개발협력 분야의 지원이 대 부분 중단된 상태라는 것이다.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은 북한 주민들이 스스로 개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이들 에게 남과 북이 하나 되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갖게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은 그럴 기회 자체가 많이 사라져 아쉽다 며 남과 북이 하 나 되어 서로에게 공포심을 느끼지 않고, 그리 워 할 수 있는 통일 경험을 늘려준다면 통일이 절로 앞당겨질 뿐 아니라 통일 비용을 줄이는 길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통일 부담 줄이기 위한 교회 노력은? 통일 준비에 있어 통일 기금이 선결과제로 떠오르는 것은 이미 체감되는 남북격차 때문 이다. 현재 남북경제격차는 GNI(1인당 국민 총소득)기준으로 21 대 1 이다. 지금부터 이 격 차를 줄이지 않는다면 통일 후 부담은 독일과 는 비교할 수 없는 천문학적 규모가 될 것이라 는 비관적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런 가운데 교 계가 먼저 통일기금적립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 도순복음총회가 예산의 1%를 통일기금으로 조 성하는 안을 결의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총회 에 참석한 총대들은 이영훈 총회장이 제시한 통일을 대비하여 북한 교회재건 및 교육, 문 화, 의료시설 건립을 위해 각 교회 1년 예산 중 1%씩 교회별로 적립할 것을 제기한다 는 내용 에 전원 동의하면서 안건을 결의했다. 수년 전부터 교계에서 통일기금 1% 조성에 대한 제안이 있어왔지만, 교단 차원의 결의가 첫 번째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 영훈 총회장은 교회 예산의 1%씩 모아서 통일 이 되면 바로 교회와 학교, 병원을 짓는 데 쓸 수 있도록 준비하자 며 이미 본인이 담임하고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1%예산 적립을 시 작했다. 오는 9월 대부분의 교단 총회가 예정된 가 운데 기하성 여의도의 이같은 결의가 어떤 영 향을 끼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예 장 합동 증경총회장인 장차남 목사는 교회 차원에서 통일사업을 진행하려면 가장 중요 한 것은 총회 결의를 이끌어 내는 것 이라면 서 최근 몇 년 사이 예장 합동 뿐 아니라 대 부분의 교단들이 통일과 관련해서 진척이 없 는 상황이라 안타깝다. 분단 70년의 통일 염 원이 구호로 그치지 않으려면 우선 대표적인 교단들이 앞장서서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 고 전했다. 한편 10년 전부터 통일 헌금을 실시, 이를 통 해 나진선봉 생리대 공장과 이불공장 및 고아 원 양로원 빵공장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거룩한빛광성교회의 정성진 목사는 정부 눈치만 보지 말고 교회는 교회 방법대로 사랑 과 자선을 베풀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또 현재 북한 안에는 200명 가량 의 외국 NGO 인력들이 상주하고 있는만큼 우 리가 돕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도울 수 있다 면서 물론 통일 후를 대비해 기금을 모 으는 일도 중요하지만 지금 돕는 것 역시 실제 적이고 잠재적인 통일기금이다. 지금 주는 게 통일 후의 부담을 줄이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 하고 통일기금의 개념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손동준 기자 전국교회 대출안내 최고액 최저금리 원금상환 부담 NO! 대출기관 : 전 금융기관 금리 변동 : 연 3%~(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 도서출판 UCN에서는 역량있는 작가의 원고를 모집합니다. 여러분의 좋은 글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최저 금리 전환 특별상담 원리금 상환 고민 끝!(맞춤상담) 매입 건축 기성고(신 증축, 리모델링) 대출전문 감정가 최대 100% 좋은 글을 출판대행해 드립니다 대여 Gown 설교집 주해집 교회사료집 교회신문 정기간행물 행사홍보물 기타 부동산(APT, 유치원, 어린이집, 요양원...) 상담환영 대출액, 금리, 조건 타광고와 비교 후 선택하세요! 삼성명우대리점 대표 이 승 교 H.P 010-7577-9440 김효정 팀장 TEL 02)512-3881~2 / FAX 02)3482-6610 共 Gown Co. Http://www.gongshin.com 서울 區 207-2 ( B/D 569 ) E-mail//:gownks @kornet.net 전화:02)2265-0095 H P:010-8744-0095 좋은 책, 위대한 믿음! 출판문의 02)585-2754

8 목회 2015년 7월 12일(일) 1302호 목회, 중독 을 껴안다 (1) 라이프호프와 함께하는 생명목회이야기 (62) 목회자 과잉 성취감 일중독 으로 가는 지름길 헌신적 목회자에 대한 기대도 한몫 인은 욕구 와 경쟁. 하지만 이것이 목 40.8%가 정신적 스트레스 호소 배우 장 모씨는 최근 출연한 한 TV 프로 그램에서 한때 게임에 중독돼 씻지도, 자지 도, 먹지도 않고 게임에 몰입했던 과거가 있었음을 털어놔 충격을 주었다. 장 씨는 하루 종일 조이스틱을 움직이다 보니 엄 지손가락에 이상을 느꼈고, 손가락이 부풀 어 올라도 계속했다. 그러다 보니 손가락 마비가 와서 병원을 찾아 손가락 혈종을 제 거하고 게임을 중단했다 고 말했다. 중독포럼이 지난해 개최했던 심포지엄 에서 중앙대 정슬기 교수는 알코올과 도박, 약물, 인터넷 게임 등 4대 중독에 따른 사 회경제적 비용이 110조 원에 이르고, 한국 인 8명 중 1명이 중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3년 영화 중독 을 감독하고 제 작해 중독에 무방비로 노출된 현 상황의 위 험성을 지적하고 경고했던 김상철 목사는, 사람은 누구나 중독될 수 있다. 나는 아니 라고 말하지만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고 말한다. 복음을 위한 열정과 혼동 일중독. 목회자들에게서도 상당 부분 발견되는 현상 중 하나다. 몰입 뒤에 찾아 오는 성취감과 성공 욕구 그리고 교회 성장 이라는 키워드는 목회자로서의 자부 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지만, 일에 과잉 적응되고 있는 자신의 상태를 깨닫지 못하 게 하는 치명적 약점을 안겨주기도 한다. 목회자들이 일중독에 빠지게 되는 주 요 회와 만날 경우 열정 으로 포장되는 경우 도 많다. 김정민 전도사(장자교회)는 개 척 교회나 소형 교회를 부흥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여기고, 이것을 복음을 위한 열정과 혼동한다 고 지적한다. 또한 일중독은 자신의 내면 세계, 참 영성의 삶 과 접촉하는 것을 방해하고, 그 대신 고통 이나 갈등을 경험하게 한다 는 위험성을 경고한다. 문제는 이런 목회자를 헌신적인 목회자 혹은 신령한 목회자로 칭찬하는 성도들의 인식 또한 한 몫을 한다는 것. 이런 성도들 의 기대는 목회자들의 일중독을 강화시키 는 결과를 가져온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목 회하고 있는 김관성 목사는 자신이 일중 독에 노출돼 있고 점차 진행되고 있다는 것 을 감지하는 목회자는 많지 않다 고 말한 다. 부흥과 성장이 목회의 성패를 가늠하는 기준이 됐고 목회자 스스로 그 유혹은 떨 쳐버리기 힘든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일중독에 빠진 목회자들은 주위의 사람 들을 일중독에 끌어들이는 폐해를 발생시 키기도 한다. 김 목사는 목회자들도 일 잘하는 사람 을 믿음이 좋은 사람 으로 인식시키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 고 지 적한다. 뉴브릿지미니스트리 정지석 목사 도 가족보다 일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가족관계를 희생시키고, 주변 사람들이 자 신의 일 중독 때문에 어떤 희생을 치르거 나 대가를 지불하게 된다 고 말한다. 과잉 성취감에서 벗어나라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37%가 육체적 피 곤, 40.8%가 정신적 스트레스 를 호소하 고 있다는 조사 결과는 목회자들이 자기 성 취욕에 기인한 과도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 건강한 교회 세우는 목회 지도자 양성한다 굿미션네트워크 목회사회학연구소, 실천신학 콜로키움 개최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목회자들과 지 도자들을 섬기고, 건강한 지역 교회를 지 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굿미션네트워크와 목회사회학연구소는 공동으로 2015년 실천신학 콜로키움 을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8주간 매 주 화요일 서울 영등포구청 근처에 위치한 굿커뮤니티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11기를 맞은 실천신학 콜로키움은 하나 님 나라와 한국교회의 건강한 회복을 위한 초교파적인 목회 지도자 과정으로 운영되 며 사역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천적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콜로키움 과정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 기 위한 교회론 목회신학 목회종교사 회학 지역 공동체 운동 등의 수업으로 진 행된다. 1박 2일 과정의 컨퍼런스는 교회 를 변화시키는 설교 예배 교육 전도 디아코니아 수료식 등의 프로그램으 로 구성됐다. 또한 목회사학연구소는 경남지역(밀양) 에서 새로운 목회, 변화의 시작 을 주제로 한 실천신학 컨퍼런스를 연다.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밀양시민교회(담임:라 철수 목사). 지역 교회를 위한 목회 지도 자 집중교육 네트워크 과정 이며, 단순히 교회 성장만을 위한 세미나가 아니라, 한 국교회 본질 회복의 실천적 과제를 찾도록 일중독은 일에 과잉 적응되고 있는 자신의 상태를 깨닫지 못하게 한다. 다는 것을 반증한다. 이런 목회자들에 대해 유진 피터슨은 목회자들이 야심이 너무 많아 안타깝다 고까지 말한다. 또한 일중독은 물론 게임중독과 성중독 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와 비중이 점차 확 산되고 있다는 것이 가정사역 전문가들의 진단. 중독 회복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 중 목회자들을 위한 과정이 운영되는 것 또한 이런 흐름을 반 영하고 있다. 이후경 박사(LPJ마음건강 대표)는 이 코노미스트 에 기고한 글을 통해 일중독 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잉 성취감에서 벗 어나야 한다 고 지적한다. 정지석 목사 또 돕는 교육과정이다. 조성돈 교수(목회신학, 목회사회학), 정 재영 교수(종교사회학, 지역공동체), 박종 환 교수(예배학)를 비롯해 이승진 교수(합 신대, 설교학), 김선일 교수(웨신대, 전도 학), 한기양 목사(울산새생명교회), 장진 원 박사(GMN 사무총장) 등이 수업을 진행 한다. 한편, 실천신학 콜로키움 목회지도자 과정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목회사회학연구소 홈페이지 (http://psik.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천신학 컨퍼런스 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등록비는 7만 원이다. 경남(밀양)지역 교회와 목회자들은 무료 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협력 단체 및 회원 교회, 목회자들은 5만 원에 등록할 수 있다. 정하라 기자 한 목회자들이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를 알아야 하며, 바쁜 와중에도 조용한 시 간을 갖고 주님과의 교제를 나눌 수 있도 록 해야 한다 고 말하는데, 어떤 상황에서 도 주님 안에서 자족하는 법을 배워 일 중 독의 어둠으로부터 치유 받고 자유로워져 야 한다 고 강조한다. 재충전과 목회 동료 필요 주님의 교회를 몸으로 섬기는 것은 귀한 일이다. 하지만 일중독은 사역을 피폐하게 하고 회복의 가능성마저 차단하고 만다. 김 관성 목사는 목회자가 사활을 걸고 매달 려야 하는 것은 일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명 확하고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 이라고 말하 고, 교회 일 의 당위성을 강조하다가 진 정한 주의 일 에서 멀어지게 하는 결과를 만들게 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고 지적한다. 톰 라이너 목사는 일중독은 탈진으로 이어지고, 탈진은 우울함을 유발한다 며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교회나 사역지로부 터 분리되는 시간을 가질 것 을 충고한다. 일중독에서 회복되는 길은 의외로 간단 하다. 휴식 의 시간을 갖는 것. 목회자 보 건주일 을 지키는 일부 교단이 있기는 하 지만, 목회자들 스스로 재충전을 위한 시 간을 마련하고, 이 문제를 함께 나눌 수 있 는 동료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 다 는 것이 상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 이다. 목회자들을 위한 내적치유세미나에 참 석하거나 아내,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도 일중독에서 회복되고 치유하는 프로그 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공종은 기자 사랑이 생명력이다 요즘 청소년들이나 초기 청년기에 있는 청년들을 만 나 이야기를 해보면 의외로 외모에 대해서 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심지어 어떤 청년은 제 얼굴이 너무 맘에 들지 않아요. 내 얼굴만 생각하 면 죽고 싶어요 라고 말하기까지 하였다. 한 자매는 자신의 웹 사이트에 누가 절 쳐다보면 내 가 이상한가? 하고 생각하게 되고, 친구들이랑 얘기하 다가도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하나? 이러고, 길 걸을 땐 땅만 보고 걸어 다닐 때가 많습니다.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있고, 지금은 미용 몸무게에 가까워지고 있긴 한데, 그래도 외모 콤플렉스는 나아지지가 않네 요. 그냥 태어날 때부터 예쁜 사람들이 너무나도 부럽 고, 예쁘진 않아도 자신감 넘치고 행복해지고 싶어요 라고 자기고백을 하며 도움을 요청하였다. 또 어떤 자매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주변의 권고로 상담실을 찾았는데, 최근에 눈 성 형수술을 했는데, 잘못되었어요. 되돌릴 수도 없고 죽 고 싶어요 라며 한 없이 울기도 하였다. 되풀이 되는 자해행동 때문에 상담실을 찾게 된 중 학교 3학년쯤 되는 남학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 학교 1학년 때였는데요, 친한 친구들이 서너 명 있었 어요. 그 중에 한 아이는 아무런 재주도 없고, 잘 하는 것도 없었는데요, 그냥 잘 생겼다는 것 하나만으로 모 든 것이 용서되는 거예요. 심지어 애들이 부러워하기 까지 하면서 그 앞에서 굽신대는 거예요. 나는 그 때 그 모습을 보면서 충격을 먹었어요. 그런데, 불공평 하지 않아요? 걘 날 때부터 그렇게 태어났고, 난 아닌 거예요. 신체적 조건은 대부분 타고난 것이다. 어느 정도 자 기 노력으로 변화시킬 수는 있지만, 분명히 한계가 있 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해서까지 자기 외모를 바꾸려고 하는 이유는 그것이 일종의 힘으로 작 용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힘(권력)의 근 거가 되는 요소를 지위와 소유, 두 가지로 꼽는다. 그래 서 세상 사람들은 힘을 얻기 위해 높은 지위에 올라가 려고 한다. 그리고 많은 것들, 예를 들면 돈이나 지식이 나 사람들과의 관계나 혹은 재능을 소유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 소유에 해당하는 것 중에 태생적인 것들이 있다. 태어난 환경(부모, 가정, 국가, 사회), 재능, 그리 고 외모 등이 그것이다. 문제는 태생적인 것들은 바꾸 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력은 쟁취하는 것으로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외모에 대해서도 그런 착각을 한다. 외부의 힘, 예를 들면 성형 수술을 해서라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바라는 것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절망을 느끼 게 되고, 분노하게 된다. 이 절망감과 분노가 자신을 향 할 때, 외모 콤플렉스를 넘어서 자기혐오, 우울증, 자살 충동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치유하는 방법은 결국 사랑이다. 어려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으며 자란 자녀는 혹 자기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그것을 수용할 힘을 가지게 되어 성장기의 고민을 이겨나갈 수 있다. 그러기에 우리 자 녀들은 성적이 조금 오르는 것보다, 좋은 직장이나 출 세보다, 그리고 경쟁과 비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정 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 지를 먼저 배울 수 있어야 한다. 그럴 때 험난한 세상을 강한 생명력으로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다. 노용찬 목사(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 공동대표)

신앙과삶동네통장으로지역을섬기는목회 2015 년 7 월 12 일 ( 일 ) 1302 호 9 20 여명교회목사가 700 명목양하는 은혜 누린다 석관동 17 통통장동월교회강건수목사 우리나라에모두 7 만 8 천개의교회가있다고한다. 이숫자는어디서나쉽게볼수있는전국편의점숫자 2 만 5 천개의세배가된다. 그만큼적지않다는말이다. 문제는그교회들중에서통계에따라차이가나지만작게는 50%, 많게는 70% 가미자립교회라는점이다. 교회들중상당수가성도수 20 여명이안되는곳이많다. 교회에도 빈익빈부익부 현상이심화되어미자립교회나개척교회들이점점더성장하기어려워지는시대에, 발상의전환으로새로운목회의틀을짜나가는목사가있다. 서울석관동동월교회 ( 기장 ) 강건수목사는성도수 20 여명모이는교회를담임하고있다. 그러나그가목양하는교인들은 700 명이넘는다. 그가통장으로있는석관동 17 통주민들이그에겐또다른 교인 들이다. 목사가저래도되나? 2013 년 2 월에통장이됐지요. 그전까지사실통장이무슨일을하는지도잘몰랐지만이곳에교회를옮긴지 6-7 년이되었는데교회와주민이아무런관계가없더라고요. 꼭지역주민을전도하겠다는것보다도, 교회가이곳에있으며교회가뭔가유익한곳이구나알려주고싶었어요. 큰교회들이많은교인들과넉넉한물량으로전도하는모습을거리에서마주칠때, 작은교회들은사실힘빠질때가적지않다. 작은교회가, 그목회자가지역을도울수있는방법이뭐가있을까. 그때마침강목사의눈에통장을모집한다는광고가보였다. 통장이돼서일을하면지역사회를도울수있다는생각이들었다. 목사가몇명안되는교인들과교회안에서만복작복작하는것도, 하루종일아무도찾지않는교회당에달랑혼자앉아있는것도, 마뜩찮았다. 예수님께서도온동네를두루다니시지않았는가. 그분께서교인들만심방하신건아니지않는가. 통장은신문을나눠주는일, 민방위일, 적십자회비일등을하고요즘엔쓰레기문제가심각해서그것을홍보하는일, 또주민참여제를늘려가는추세라, 구청예산도형식적으로라도주민들의참여를독려하는데그일들을맡고있다. 때로는동네에서벌어지는여러가지갈등상황을중재하는역할도하게된다. 때로힘들고귀찮을수있는일들이기도하지만그러나이런일들을통해서자연스럽게주민들과접촉하며관계를형성할수있다. 먼저그의나라와의를구해야하는그리스도인의소명을염두에둔다면, 통장이야말로지역사회에서그일을감당하기에가장적절한자리이기도하다. 교세가큰교회목사라면지역주민들까지돌볼여력이없겠지만작은교회목사로선해볼만한사역이다. 목사가통장을하니까한쪽에서는참신선하다는반응도있었고요. 한쪽에서는 목사가저래도되나? 이런시각도있었고요. 동네아저씨처럼신문들고다니면서민방위일하고하는모습이기존의목사에대한고정관념으로보면이상할수있겠죠. 그럼못하는거죠. 그러나통장을하기때문에합법적으로주민들을찾아가볼수있는거죠. 처음만날땐꼭통장아무개목사라고저를소개합니다. 서울석관동동월교회강건수목사는성도수 20여명모이는교회를담임하고있다. 그러나그가목양하는교인들은 700 명이넘는다. 그가통장으로있는석관동 17통사는주민들이그에겐또다른 교인 들이다. 아래사진은교회로찾아온주민들에게미용봉사를하고있는교인들. 어려운주민찾아돕는기쁨그는역설적으로생각했다. 교회가지역사회를위해무엇을만들고새로조직할수도있지만거꾸로이미세상에는많은조직이있다. 목사가, 교인이그속에들어가서그일원이되어활동하는것이더욱바람직하다는것이다. 예수님께서잃은자들을찾아가셨듯이, 목사도그들을찾아간다. 제가처음통장에응모해인터뷰를하게됐어요. 동장을중심으로한 10 여명있었습니다. 각동네에는 20 여개단체들이있어요. 그단체장들을만났죠. 통장이돼서통친회에갔더니 43 명의동료통장들이있어요. 동사무소직원이 19 명이예요. 벌써 70 여명을알게된것이죠. 지역사회에주축이되는분들과새로운관계를맺게된것아닙니까? 백날교회안에만앉아있으면이럴수없죠. 동월교회는작은교회지만미용봉사와바자회를열어지역사회를섬기고있다. 미용봉사는이웃교회의자원봉사자들과협력해서동네의어려운어르신들에게혜택을드리고 있다. 지난설에는따뜻한가래떡을선물로드렸더니 교회가이렇게관심을써주니고맙다 며행복해했다. 바자회는 2 년에한번씩여는데지난바자회때는인근통장들과주민들이많이방문했다. 교회와주민들이자연스럽게어우러지고있는모습을보는강목사의마음은뿌듯하다. 통장이하는일중에힘든일이 2 년마다있는세대호구조사인데힘들어도열심히합니다. 가서보면그분의형편을알게되고도울길도열립니다. 한번은월세가 8 개월밀리고도시가스가 6 개월전부터끊긴미혼모를알게됐어요. 가보니까엄동설한인데작은전기스토브에의지해서살더라고요. 당장필요한생필품을챙겨줬다. 기초수급자신고를해주었다. 월드비전같은구호단체에협조를구해서마침내밀린월세, 가스요금등도해결했다. 마침그날이크리스마스전날이었다. 예수님이오신날밤에난방이들어왔다. 깨끗이청소된방에온기가돌자천국이따로없었다. 목사가통장을하면서이런미담들을만들어가는기쁨이있다. 아무래도목회자는일반사람보다이런사례에대해적절하게대처할수있는리더십이있다. 물론고충도없진않다. 어려운처지의주민들은한두번돕는다고형편이크게나아지지않기때문에안타까운마음으로기도할수밖에없을때도있다. 작은교회의한계를넘어서다 통장을하면서교회에나오지는않지만 저목사님은좋은일을한다 는인식이동네사람들에게생긴것같아요. 교회는안나오지만우리교회를자기교회처럼생각하거든요. 때로는신앙상담도하고교회에대해서묻기도하죠. 교회목사로만있었으면전혀만날수없었던사람들을만나고교회에대한긍정적인반응을보게되니까좋습니다. 교회는눈에보이는유형교회가있고눈에보이지않는무형교회가있다고생각한다. 사람들은유형교회를보며감탄하기도하고좌절하기도한다. 유형교회로보자면동월교회는작은교회에불과하다. 그러나무형교회로보자면그동네많은사람들이동참해주는 큰교회 로성장했다. 원래동월교회는고허병섭목사로잘알려진민중교회였다. 그러나지금그시대의 민중교회 와는다른새로운차원의민중교회의대안을제시하고있다. 요즘 생활정치 라는말처럼, 실생활에서그리스도의사랑을실천하는가운데그리스도의마음을전달하려고한다. 당장전도를위해통장을해선안되고또그렇게할수도없습니다. 요즘교회에대한세상의시각이너무안좋잖아요. 목사들을얼마나이상하게봅니까. 그러나통장일로자연스럽게주민들과접촉하며그들과소통하고도울일이있다는게감사하죠. 아마제가이일을그만두면오히려그때는전도에도많은도움이될수있을것같아요. 늘변화가보이지않는작은교회에갇혀서, 열등감에허우적대거나외곬으로치우칠수있는함정에서빠져나와, 지역동네에서더많은 교인 들을대상으로목회하고있는강건수목사. 오늘도그는동사무소의심부름을하는게전혀부끄럽지않다. 그리스도께서인도하시는그발걸음을통해누군가에게 복음 이전달될것을믿기때문이다. 이성원기자

10 2015 년 7 월 12 일 ( 일 ) 1302 호르포꿈에그리던성지이스라엘에가다 < 끝 > 산상수훈의감격 갈릴리를걸으니예수님을만난듯해 3 이스라엘의빛나는 보석 갈릴리바다 이스라엘은팔색조와같은매력을간직한곳이다. 다양한민족과문화가어우러진도시가저마다각양각색의빛깔을내뿜고있어도시를이동할때마다마치새로운나라에온것같은기분이다. 고풍스러운멋을가진고대의유물과유적들이현대식건물과절묘한조화를이룬다. 서쪽으로는지중해를동쪽으로는거대한아라비아사막을끼고있어이스라엘의변화무쌍한자연을감상하는것은성지순례의또다른묘미다. 성지를찾은순례자들은예수님의발자취와성서의역사가서려있는성지의감동에반하고천혜의자연경관이갖는아름다움에다시한번매료된다. 실로작지만거대한나라, 이스라엘에는아직도캐내지않는보석같은곳이많이있다. 갈릴리바다를향해이스라엘의살아있는역사를살펴볼수있는맛사다와쿰란, 그리고사해의짜디짠물을뒤로하고다음여정지인갈릴리로향했다. 길고지루한황톳길이계속되나싶더니어느새파란하늘아래황금색들판이빛난다. 차를탄지두시간쯤지났을까. 이윽고오색빛깔의꽃과초목사이로푸른바다가보이기시작한다. 예수님이자란나사렛이있는곳이자공생애기간동안가장많은시간을보냈던갈릴리에당도한것이다. 예수님은베들레헴에서태어나예루살렘에서십자가에죽으시고부활했지만, 그의사역대부분은갈릴리에서이뤄졌다. 그의제자들도가롯유다를제외하고는모두갈릴리출신이었다. 예수님은이곳에서산상수훈말씀을전하셨으며, 오병이어의기적을일으켰다. 특히바다위를걸으시고풍랑이이는바다를꾸짖어잠잠케하는기적을보이신곳으로많은순례자들에게큰감흥을가져다준다. 늦은오후께갈릴리바다에도착해엔게브키부츠에서바라본바다는붉은석양이내려앉아무척이나아름다웠다. 갈릴리바다는실제로바다가아닌민물호수이지만, 크기가매우크고드넓어바다라고부르는것이전혀어색하지않았다. 갈릴리바다의신선한공기를맡으며, 예수님의행적을찾아나설생각에괜스레마음이들뜬다. 예수님이걸으신그길을따라 92 번도로를따라갈릴리로향하는길목에서는헐몬산에서부터흘러내리는요단강상류를볼수있다. 짙은청록색의요단강물을지나우리일행은갈릴리호수북쪽끝에위치한가버나움 (Capernaum) 으로향했다. 가버나움은예수님의 제 2 의고향 이라불리며, 공생애기간동안에도수많은기적을베푸신예수님의주된활동지이다. 가버나움으로들어가는입구에는예수님이어린시절을보낸나사렛 (Nazareth) 까지걸어서순례할수있는 복음의길 (The Gospel Trail) 이보였다. 복음의길 은최근이스라엘정부관광청에서 2 천년전예수님시대의길의모습을보여주기위해나사렛에서갈릴리바다가보이는가버나움까지 63 킬로미터에이르는길을 2012 년조성한것이다. 예로부터아벨산에서가버나움까지이르는협곡구간은갈릴리바다로가는루트였다고하니 2000 년전예수님도이길을따라갈릴리바다로향하셨을가능성이높다. 시멘트로 예수님이산상수훈을전한팔복산정상에는 팔복 을상징하는팔각형지붕의 팔복교회 가세워져있다. 갈릴리바다에서는예수님당시시대의 배 모양을재현한보트를탈수있는체험활동이마련돼있다. 이스라엘정부에서 2천년전예수님이걸어가셨던나사렛에서가버나움에이르는길을조성했다. 사진의길은가버나움에서시작되는 복음의길 이다. 가버나움입구에는 복음의길 을한눈에들여다볼수있는바위가있다. 반듯하게길을포장해놓아순례자들이장시간걷기에도부담이없어보인다. 복음의길곳곳에남아있을예수님의발자국을따라걸으며말씀을묵상한다면, 그기쁨을다른어떤것과비교할수있을까. 또한길중간중간에는성경에나오는막달라, 가나마을, 다볼산등을실제로볼수있으며별도로마련된공간과벤치에서쉴수도있다. 가버나움옆으로는예수님이말씀을전했던당시의회당터가자리해있다. 지금은역사적유물이되어버렸지만불과 2 천년전만해도수많은사람들이예수님의말씀을듣기위해이곳에몰려와발디딜틈이없었을것이다. 예수님이탔던 배 를타보자갈릴리바다에왔다면, 빼놓을수없는코스가바로 배 를타는일이다. 기노사르키부츠의선착장에도착하니순례자들이직접탈수있는선박들이정박해있었다. 배모양도예수님시대와비슷하게만들어졌다고하니, 소박한느낌의나무배가더욱정겹게다가온다. 배위에서는햇볕에반짝이는갈릴리바다의절경을마음껏감상할수있다. 선상에서예배를드리는순례자들도보인다. 배위에서찬송가를들으니바다위로성큼성큼걸어오셨을예수님의모습이떠오른다. 또한갈릴리바다는예수님과제자들과의첫만남의장소이자마지막장소이기도하다. 예수님이돌아가신이후이곳갈릴리호수에서밤새그물을던졌을제자들의심경은어땠을까. 밤새그물을던진제자들은어쩌면이곳에서참회의몸부림을벌였던것은아닐까. 자신을버린제자들임에도불구하고부활하신예수님은밤새지치고굶주린제자들을찾아와손수떡과생선을준비하셨다. 이렇듯갈릴리바다는예수님과제자들과의끈끈한유대를느낄수있는곳이다. 기노사르키부츠부근의이갈알론박물관 (yigal allon centre) 에는예수님이살았던 예수님의배 (Jesus boat) 라고 도불리는 2 천년전의고깃배가전시돼있었다. 1986 년갈릴리호수에가뭄이들었을때키부츠에있던한사람이우연히가라앉은배를발견한것이다. 오랜시간물속에서부식된배를건져올리기란쉽지않았다. 갯벌에파묻힌배를파헤쳐안전하게꺼내기위해합성유리섬유와폴리우레탄으로배를감싼뒤건져올렸다고한다. 박물관안에는당시배를건져올리는사진과함께실제배를전시해놓아 2 천년전의생활상을엿볼수있다. 심령이가난한자는복이있나니예수님의정취가남아있는갈릴리바다는모두의미가있는곳이지만, 순례자들의발걸음을가장붙드는곳은 산상수훈 ( 마 5~7 장 ) 의현장일것이다. 산상수훈은이웃사랑과화해, 겸손을말하신예수님의핵심가르침이자요체로평가된다. 그렇기에예수님이산상수훈을전했던팔복산 (Mount of Beatitudes) 은성지순례의여정에서빼놓을수없는곳이다. 팔복산은갈릴리바다의북쪽타브가 (Tabgha) 와가버나움사이위치해있다. 갈릴리의지형은전체적으로평탄해높은산을찾기힘들었다. 팔복산도그동안머리로그렸던높은산의모습이아닌, 완만한언덕에더가까웠다. 산정상에는예수님의산상수훈중핵심가르침인 팔복 에대해설교한것을기념해 팔복교회 가세워져있었다. 산위에는형형색색의아름다운꽃들사이로푸른갈릴리바다가한눈에내려다보였다. 산정상에도착하자팔복을상징하는팔각형지붕에검은현무암으로지어진아름다운교회가눈에띄었다. 교회로들어가는길목에는 팔복 에대한성경구절이새겨진 8 개의비석들이들어서있다. 이길을걸으며그리스도인으로서어떻게살아야할것인지, 알면서도쉽게살아지지않는인간의연약함을느끼며팔복의말씀을묵상하게된다. 예수님이직접설교했던현장속에서묵상하는말씀은한구절한구 절이가슴에더욱깊이아로새겨진다. 팔복교회에서호수반대쪽언덕아래에는오병이어교회가자리해있다. 이곳은예수님이떡다섯개와물고기두마리로성인남자 5 천명을먹이신오병이어사건을기념하는교회다. 교회내부에는물고기와빵을그린 5 세기의모자이크가남아있어당시의기적을생생한역사로기념하고있다. 아름다운지중해를걸으며이스라엘에서의아쉬운성지순례의여정을마치고마지막으로향한곳은이스라엘의행정수도이자최대항구도시인텔아비브다. 텔아비브는 봄의언덕 이라는뜻으로지중해를안고있으면서도춥지않고따뜻해많은관광객들이찾는곳이다. 이제까지는투박하고오래된고대도시였다면, 이곳은고층건물이빽빽이들어선현대적도시의모습이다. 벤구리온공항에서 20 분, 예루살렘에서도한시간정도밖에걸리지않아세계곳곳에서성지와함께들리는이스라엘의대표적인관광지다. 황금빛모래사장과햇빛에반짝이는푸른바다물결이마치바다에보석을흩뿌려놓은것만같다. 지중해의수평선을따라붉게타오르는석양은놓칠수없는절경이다. 성경이말하는젖과꿀이흐르는땅, 이스라엘이가진다채로운매력을뒤로하고떠나는발걸음이무겁다. 곳곳에예수님의자취가서려있음에도불구하고예수님을하나님의아들로인정하지않으며, 철저히율법에매여살아가는이스라엘민족의삶이애잔하게다가온다. 오늘도이스라엘민족이돌아오기만을기다리고있을하나님의애타는기다림이느껴진다. 올여름, 그어떤휴양지보다 5 천년성경의역사와예수님의숨결이살아있는이스라엘을방문하는것은어떨까. 성경책을읽으며설교로만접했던성지를직접눈으로보고만질때우리의신앙도새로워지는감격을누릴수있을것이다. 이스라엘 = 정하라기자 130 년전조선의콜레라와오늘의메르스 (16) 조선시대에헐버트선교사가미국신문에보낸기고문 ( 사 )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는조만간헐버트선교사의문집을출간할계획이다. 조선시대에헐버트선교사가쓴논문및기고문 52 편이다. 헐버트기념사업회에서는최근성행하고있는중동호흡기증후군 ( 메르스 ) 와관련해헐버트선교사가 130 년전기고한글하나를소개했다. 헐버트선교사는 1886 년 7 월 5 일, 조선에도착했을당시서울에만연해있던콜레라의참상 을보고견딜수없는책임감을느꼈다. 그리고모든나라가전염병에미리대비해야하고, 전염병으로인한악재가다시일어나서는안된다는생각에미국신문에다음의글을기고 (7 월 29 일작성 ) 했다. (1886 년 ) 7 월 15 일부터 25 일사이에도성안에서 만 3,140 명이죽었다. 이때정부가내린유일한조치 는시체를내다버릴수있는두개의문에관리를파견해시체의숫자를세는일이었다. 콜레라로죽은사람의시체는모두죽은당일바로치워졌다. ( 중략 ) 도성밖의사망자도엄청났다. 열흘동안에서울에서콜레라로죽은사람만하루평균628명, 도합6,280 명이다. 절대과장이아니다. 26일하루에만보고된도성안사망자는 460명, 도시전체로는 920명이다. 27 일에는 842명이다. 18시간동안에 1,762명의장례를치렀다고상상해보라. 당신은이렇게질문할지도모른다. 왜그들은콜레 라를피해도망가지않았냐고? 도대체어디로간단말인가? 정부의업무는마비되었다. 무엇에도희망을걸수없는상황에서두려움에떨고있는정부의모든부서는이기적이될수밖에없다. 콜레라자체는그렇게치명적인병이아니다. 잘보살피고치료를서두르면치사율을반으로줄일수있다. 그러나조선인들의관습이희생을반으로줄일수있는희망을앗아갔다. 조선인들은사람이집안에서죽는것은매우불길한징조라는미신을굳게믿었다. 따라서사람이아프면아픈사람을날씨와상관없이문밖으로내친다. 병자 는짚으로만든거적에누워있거나, 거적도없이맨땅에방치되기도한다. 그들은뜨거운햇볕이나대기에노출되어병세가더악화되는결과를초래한다. ( 중략 ) 언덕꼭대기까지모든땅이묘지였다. 세상에이보다더한참상이있으랴. 급하게매장을하다보니매장이제대로이루어지지않았다. 관도없고, 시체는맨땅에아무렇게나버려진채한줌의모래로살짝덮여있었다. 뿐만아니라개와새들이시체를서로먹으려고다투고있었다. 김목화기자

백석 매거진 원서접수 전형일 2015년 7월 12일(일) 1302호 : 2015. 07. 20.(월) ~ 2015. 08. 13.(목) : 2015. 08. 14.(금) 총회관 매입은 성령에 사로잡힌 백석인의 결실 지난 6일, 새 건물에서 총회관 구입 감사예배 드려 입구에 백석빌딩 현판걸고유지재단사무실입주 2차모금운동으로선교전진기지될보금자리세우자 방배동 1023-1번지. 그동안 서암빌딩이라 불 리던 건물에 새 이름이 붙었다. 백석빌딩. 지난 6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는 총회 관 건립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고마운 분들을 초청, 백석총회관 구입 감사예배 를 드렸다. 이날 설교를 전한 증경총회장 최낙중 목사는 총 회관 건립에 동참한 모든 이들을 성령에 매인 사람 이라고 표현했다. 총회관건립추진위원회 이승수 본부장의 사 회로 열린 감사예배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 린 은혜의 시간이었다. 이주훈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고 염 원했던 모든 것이 응답되었고, 하나님께서 그 영광을 받으실 줄 믿는다 며 모든 백석의 종 들에게 보금자리가 되고, 한국교회에 놀라운 축 복이 되는 백석이 되게 해달라 고 기도했다. 예배에서 부총회장 최낙중 증경총회장은 성 령에 매임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쓰 신다는 것 이라며 총회관을 건립하는 일은 성 령에 매인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지 돈이 있다 고 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을 개탄한 최 목사는 오직 주님 한 분밖에 기댈 곳이 없다 며 성령 의 바람이 불어오지 않으면 소망이 없다. 백석 소속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자. 성령에 사로 잡힌 사람, 성령에 사로잡힌 교단은 현상을 보 지 않는다 고 강조했다. 영적 전쟁이 시작된 시 대에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이 되어 침체된 한 국교회를 살리고, 세계 교회사에 우뚝 서는 백 석이 될 것을 권면했다. 1부 예배는 총회관 건립을 위해 전국을 뛰어 다닌 건립추진위원들의 특별찬양 이후 총회와 5,400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 졌다. 이어진 2부 감사의 시간은 총회관 건립 추진 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으로 한껏 고조됐다. 진행상황을 보고한 이승수 목사는 2013년 10월 총회관 확장위원회를 총회관 건립추진위 원회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인 건립운동을 시 작했다 며 전국노회 임원 정책 간담회와 전진 대회, 비전선포식 등 회원들을 결속하고 총회관 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일 다양한 행사들이 이 어져왔다 고 밝혔다. 백석총회는 총회관 건립 추진을 선언한 후 불 과 5개월 만인 지난해 3월 서초구 방배동 대로 변에 총회관 새건물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5 월 7일 잔금을 완납하고 총회 유지재단 명의로 등기를 마쳤다. 건추위는 지난달 5일 전국 교회 에 총회관 새건물 매입 감사 서신을 보내고 이 젠 건축이다. 100% 동참합시다 라는 슬로건을 전달했다. 이승수 목사는 크고 작은 헌신들이 있었기 에 오늘의 총회관 구입이 가능했다 며 기도와 물질로 헌신한 많은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총회관 구입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 유 지재단이사장 박요일 목사는 우리의 일 가운 데 하나님이 역사하고 계심을 감사한다 며 행 정적으로 면밀히 지켜본 당사자로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었다 고 밝혔다. 박 목사는 우리가 이 일에 쓰임받기에 합당 한 자가 된 것이 가장 감사한 일 이라며 유지 재단이 앞으로 여러 일을 해나가는데 있어 행 정적 모범이 되어 뒤 따라 오는 교단의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증경총회장들의 축사도 있었다. 유만석 증경 총회장은 지도자들의 역할이 절대적인 이때 에 영적 리더이신 귀한 분을 총회장으로 섬기 백석총회는 지난 6일 총회관 구입 감사예배를 열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이날 새로 구입한 건물에는 백석빌딩 간판이 달렸다. 게 된 것을 축하한다 며 구성원들이 적극 따 라주고, 하나님의 축복을 우리 총회가 받아서 이 일을 이룬 것을 축하한다 고 전했다. 부총회장 이종승 목사는 부채가 25억원이 나 되는 상황에서 교단 안에 여러 어려움이 있 었다. 그런 상황에서 총회장님이 3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우리 교단에 기적을 이루셨다. 모 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총회장님께서 진 두지휘하며 수고하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이 부총회장은 백석 총회관은 한국 기독교 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물이 될 것이고, 기독 교를 부흥시키고, 이 나라를 통일로 이끄는 중 심 센터가 될 것으로 믿는다 고 덧붙였다.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백석을 이끌어주신 하 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는 감사가 가득했다. 이와 함께 모두가 불가능하다 고 생각한 일을 믿음의 한 길로 밀어붙인 장종현 총회장에 대 한 감사 인사도 이어졌다. 장원기 증경총회장은 장 총회장님은 하나님 의 뜻이라고 생각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밀 고 나가시는 분이다. 만날 때마다 총회관 헌금 을 달라고 하셨지만 싫지 않았다. 나에겐 거룩 한 부담 이었다 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성두현 목사의 인도에 따라 총회관을 믿음으로 건립하자 총회관을 내 손으로 건립하자 총회관을 하나되어 건립하 자는 구호를 제창했다.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내가 속한 총회를 위 해 기도하며 오늘에 이른 것에 감사한다 며 성 령에 매인 사람이라는 오늘의 말씀을 상고하면 서 주의 일을 함에 있어서 내 것을 버리고 하나 님의 영광을 위해 부끄러움 없이 살아가는 여 러분이 되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장 총회장은 물질과 명예, 이성에 욕심을 부 리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그러나 분에 넘치는 탐욕을 구분하고 경계할 줄 알아야 한다 며 모 든 일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모든 영광 은 하나님께 돌아가도록 일하자 고 당부했다. 또 없는 중에 빚을 내어, 헌금하신 분들도 있 다. 정말 총회를 사랑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며 총회관 건축까지 여러 목사님과 성도님들께서 함께 이뤄주실 것이라고 믿고 이 시대 한국교회를 살리고, 세계 선교의 역사를 일으키는 백석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예배 후에는 건물 외벽에 유지재단 이사회 현 판을 달고, 총회 건물을 백석빌딩 으로 새롭게 명명했다. 백석 총회관은 총 200억 프로젝트로 시작됐 으며, 지금까지 170여 억원이 약정됐고, 이 가 운데 119억원이 납입됐다. 전체 교회 중에서 38%의 교회가 참여해 아직 건축에 동참할 교회 들이 많은 상황이고, 노회와 기관에서 각종 헌 금을 총회관 건립에 써달라며 보내왔다. 비봉전원교회 강순모 목사는 어려운 중에도 3천만원의 헌금을 약정하며, 총회관 매입 후 침 체된 건립기금 모금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임마누엘 복지재단을 이끄는 김경식 목사는 장애인 가족 100여명이 지난 1년 간 모은 헌금 1천만 원을 5월에 헌금했다. 김 목사는 총회관 건립을 지켜보면서 교단에 긍지가 생기고, 성령 의 역사를 체험하게 됐다 며 1년 동안 장애인 들이 모은 헌금을 총회관 헌금으로 드렸다. 이 제는 내가 개인적으로 총회관 건축에 기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 새창원 은혜교회 피은혜 목사는 총회관 건립 을 위해 1억원을 약정하고, 땅 문서 등 약 5천 만원의 헌금을 납입했다. 피 목사는 지난해 교 단 통합으로 백석 가족이 됐다. 백석인이 됐다 면 하나님의 거룩한 일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 각했고, 총회관 건립에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 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더 감사한 마 음 이라고 전했다. 피 목사는 섬기는 교회가 더욱 부흥해 교단 에 힘이 되고 싶고, 자랑스러운 백석인으로 사 역하고 싶다 고 소감을 나누면서 이날 감사예 배 후 오찬 식대 전액을 계산하며 총회를 다시 한 번 섬겼다. 백석 총회관 건립에 또 다른 주역은 백석학 원 교수들이다. 자신들이 가르친 제자들이 사역 하는 총회에 총회관을 세우는 것은 또 다른 보 람이었다. 기독교학부 성종현 교수는 부담이 되긴 했 지만 제자들을 위해 스승이 꼭 할 일이라고 생 각했다 면서 제자들에게 자긍심을 줄 수 있다 는 판단에 교수들이 나서서 십시일반 헌금했으 며, 앞으로 백석 목회자들이 총회관을 보금자 리로 삼아 5대양 6대주로 뻗어나가 세계를 가 슴에 품는 큰 사역에 매진하길 소망한다 고 말 했다. 백석신학 김진섭 학장은 백석 총회관 건립 은 백석학원과 총회의 양 날개 구조 속에서 균 형을 갖춘 역사적 사건 이라며 교수들이 솔선 수범하여 총회관 건립에 나섬으로써 총회와 학 교가 불가분의 관계임을 분명하게 알게 됐다 고 말했다. 한진수 이사장도 하나님이 백석총회를 복주 셔서 모든 일이 잘될 줄 믿는다 며 선배 목사 님들의 바람대로 후배들이 큰 도움을 받아 교 단을 든든히 세워나가길 바란다 고 기대를 전 했다. 이현주 기자 무료세미나 전도 무료세미나 교회성장 심리치유 목회와 전도 전도! 정착! 회복! 성장 할 "나도 모르게 표출되는 분노, 미움, 시기, 내면의 갈등치유로 건강한 자존감이 회복되면 인간관계를 잘 맺는 '행복한 프로전도자'가 됩니다." 수 밖에 없는 교회의 특별한 컨텐츠 공개 교회 성장은! 심리전도법( 해피카 전도와 해피인 정착법)필수 전도는! 자존감이 치유회복될 때 시작됩니다. 상대마음을 읽는 치밀한 심리전도법 제시 정착이 안되는 전도는 더 이상 전도가 아닙니다. 지금도 수많은 교회가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도국장 이창수 목사 강사 : 최귀석 목사 진행위원장 강순모 목사 초청합니다! (사)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장 행복으로 가는 교회(백석) 담임목사 한국치유목회성장연구원장 총회장 장종현 목사 부총회장 이종승 목사 부총회장 이주훈 목사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 지도위원 최낙중 목사 지도위원 유중현 목사 지도위원 최현기 목사 "심리전도자" 양육학교 설립 1. 전도자의 자존감이 먼저 살아나는 전도법! 2. 불신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심리대화법! 3. 새가족의 필요와 소속감을 채워주는 해피정착법! 4. 건강한 교회 성장형교회에 틀을 제공합니다! 본 세미나를 통해서 부흥의 역사를 소망합니다. (잘되서 행복한 전도법입니다.) 심리치유전도부흥회(557교회) 심리치유상담전무가 85기(8,938명 수료) 부부행복학교 22기(2,270명 수료) 인간관계회복훈련 202차(7,225명 수료) 국내외세미나 755회 인도 (미국뉴저지, 뉴욕, 시애틀, 런던, 스코트랜드, 호주시드니, 중국상해, 하이난) 영혼구원과 교회성장은! 영원한 한국교회에 큰 사명입니다. 그러나 많은 교회가 마이너스성장으로 걱정하는 이때에... 전도와 정착과 회복에 새로운교회성장법을 제시합니다. 지도위원 윤호균 목사 지도위원 정인찬 목사 회 계 정해광 목사 실행위원 심효택 목사 실행위원 김영대 목사 실행위원 김호직 목사 실행위원 이호준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백석) 전도국 전 도 국 장 이창수 목사 진행위원장 강순모 목사 일 시 : 2015. 7. 14.(화) 오후 2시~5시30분 장 소 : 해오름교회 대성전(최낙중 목사)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9번지(전철 2호선 낙성대역 8번출구 도보 3분거리 - 차량은 지하주차장) 주 최 :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백석) 전도국 문 의 : 010-3784-3453(강순모 목사) 11

12 전면광고 2015 년 7 월 12 일 ( 일 ) 1302 호 주일예배안내 강성교회 광은교회 대구양지교회 동광교회 동탄사랑의교회 금주말씀 : 더딜지라도지체되지않고반드시응하리라 ( 합 2:1~5) 담임목사박요일 1부 05:30 2부 09:00 3부 11:00 찬양예배 14:30 서울시양천구신정로 308 02) 2605-0004 / FAX 02) 2605-0087 www.kangsung.or.kr 금주말씀 : 과부처럼믿고기도하라 ( 눅 18:1~8) 담임목사김한배 1부 7:00 2부 8:30 3부 11:30 4부 14:30 청년예배 14:30 저녁예배 19:00 광명성전 : 경기도광명시광명 5 동 288-127 호 02) 2681-1090~4 / FAX 02) 2615-2447 하안성전 : 경기도광명시하안 4 동 27-1 호 02) 895-9277~9 / FAX 02) 892-2323 일산성전 : 경기도고양시일산구마두 1 동 735 031) 903-9191~5 / FAX 031) 903-9196 시화성전 : 경기도시흥시정왕동 1861-8 뉴스타프라자 5 층 031) 434-9992~3 / FAX 031) 434-9994 표어 : 작은이웃들의친구 담임목사김기일 1부 12:00 2부 14:00 수요예배 19:00 생활의간증나갈수있습니다. 정치출마 3회 대구시수성구만촌 2 동 984-1 053) 759-1779, 010-4509-1771 표어 : 여호와여새일을행하소서 ( 사 43:19~20) 담임목사조용활 1 부 07:30 2 부 09:00 3 부 11:00 청년부오후 5:00 주일찬양오후 3:00 서울시강동구고덕로 459 02) 427-6822, 428-6822 FAX 02) 3426-5703 표어 : 생명이회복되는공동체 담임목사이주훈 1 부 07:30 2 부 08:50 3 부 11:00 4 부 14:00 파워풀 ( 워십 ) 19:30 경기도화성시동탄나루로 66( 반송동 234) 031) 613-1190 www.dtl.or.k 목양장로교회 백석대학교회 비봉전원교회 새소망교회 서울백세교회 표어 : 말씀훈련을통한탁월한성도를세우는해 표어 : 예수님우리안에, 우리는예수님안에 ( 요 15:1~7) 표어 : 오직성령충만만이살길이다 ( 엡 5:18) 표어 : 믿음으로세워져가는교회 은퇴목사님들을위한예배처소 담임목사성실환 1 부예배 9 시 2 부예배 11 시 저녁예배 7 시 담임목사장동민 1부 08:30 2부 10:00 3부 11:30 오후예배 14:20 담임목사강순모 1부 06:00 저녁예배 19:30 담임목사조창상 1부 09:00 오후예배 14:00 담임목사음재용 1부 11:00 2부 13:30 대전광역시동구가양동 420-5 042) 634-9191 / FAX 042) 672-1213 http:// 목양교회. aub.kr 서울시서초구효령로 118( 백석대학교대학원내 ) 02) 5200-782 ( 교회 ) / 02) 525-3575 ( 목양실 ) www.bupc.or.kr 경기도화성시비봉면남이로 132 번길 30 031) 357-9971, 010-3784-3453 충북청주시상당구일순환로 341 번길 58 043)257-9191 / FAX 043)221-7791 서울시동대문구천호대로 2 길 23-3 진흥빌딩 B2 호 02) 3298-9010, 010-7422-1500 성문교회 표어 : 영혼을구원하여제자삼는공동체 ( 마 28:19~20) 담임목사이종래 1부 08:00 2부 09:30 3부 11:00 주일오후찬양예배 14:00 경기도부천시원미구조마루로 97 번길 18 032) 328-0051 / FAX 032) 328-2599 성안교회 표어 : 영혼구원하여제자삼는교회 담임목사계강일 1 부오전 7 시 2 부오전 9 시 30 분 3 부오전 11 시 30 분 4 부오후 2 시 경기도성남시중원구둔촌대로 375 번길 6 031) 736-0141 / FAX 031) 736-0142 www.sunganchurch.org 세광교회 표어 : 믿음으로생활하고, 소망으로인내하며, 사랑으로열매맺자 담임목사정장수 1부 11:00 2부 14:00 저녁예배 19:00 전북김제시요촌동 515-12 번지 063) 544-5880, 010-5255-5880 수지방주교회 표어 : 묵은곡식을치우게될것이니라 ( 레 26:1~3) 담임목사장권태 1부 09:00 저녁예배 19:00 경기도용인시수지구상현동 78-32 031) 896-9190 / FAX 031) 896-9111 www.sjbj.org 신생중앙교회 표어 : 새일을행하는해 ( 사 43:19) 신적꿈을가지라, 사랑의띠를매라, 성령의역사 담임목사김연희 1 부 07:30 2 부 09:30 3 부 11:00 영어예배 13:30 청년예배 14:00 오후예배 14:30 서울시성북구한천로 76 길 41 02) 962-1282 / FAX 02) 968-2004 수양관 : 강원도양양군현남면동해대로 51-5 033) 671-0730 www.ssjc.or.kr 신승교회 아름다운교회 안산빛나교회 열방교회 영안교회 표어 : 오라! 우리가여호와의산에오르며야곱의하나님의전에이르자 ( 사 2:3) 표어 : 예배와사명을회복하는해 ( 욘 3:3) 표어 : 성령의기름부으심으로그리스도의날을준비하는교회 표어 : 말씀대로제자되어말씀따라제자삼자 ( 마 28:18~20) 표어 : 영성을회복하는영안공동체 ( 엡 4:23~24) 원로목사장성운 1부 07:00 2부 09:00 3부 11:00 저녁예배 19:00 담임목사차명수 1 부 09:00 2 부 11:00 3 부 14:00 수요예배 1 부 11:00 2 부 19:00 담임목사유재명 1부 08:00 2부 09:30 3부 11:30 4부 13:30 찬양예배 17:00 담임목사장기철 1부 07:00 2부 10:00 3부 11:30 담임목사양병희 1부 7:30 2부 9:30 3부 11:30 4부 14:00( 청년예배 ) 5부 14:30( 영어예배 ) 서울시송파구문정로 25 길 17 02) 407-2340, 02) 407-2380 www.shinseung.or.kr 인천시남동구만수 6 동 1043-6 032) 471-8901~2 / FAX 032) 471-8904 경기도안산시단원구원포공원 1 로 12 031) 502-9490~2 / FAX 031) 437-9494 www.vitna.net 경기도용인시기흥구동백죽전대로 556 번길 50-1 031) 281-9182 / FAX 031) 286-7349 www. 동백열방교회.net 서울시중랑구묵 1 동 21 번지 02) 3423-0451~7 / FAX 02) 3423-0458 www.youngan.or.kr 원천교회 은평제일교회 은혜중앙교회 일심교회 중도장로교회 2015 비전 : 예배하는교회 표어 : 갑절로성장하는해 표어 : 꿈을꾸라! 만사가형통하리로다! 표어 : 회복과창성의역사 ( 겔 36:37~38) 말씀의바탕위에성령이뜨겁게역사하는교회 표어 : 축복의전당에서행복을꿈꾸자! 담임목사문강원 1부 7:30 2부 9:30 3부 11:30 4부 14:00( 젊은이예배 ) 저녁예배 17:00 담임목사심하보 1부 07:00 2부 09:00 3부 11:10 4부 13:30 저녁예배 19:30 담임목사전진 1부 09:00 저녁예배 19:00 담임목사고기웅 새벽예배 05:00 1부 09:00 오후예배 14:30 담임목사양승명 새벽예배 05:00 1부 09:20 오후예배 14:00 서울시서대문구연희로 32 길 19 02) 337-5400( 대 ) / 033) 345-8400( 수양관 ) www.woncheon.or.kr 서울시은평구진관 3 로 46 02) 353-2829 / FAX 02) 355-3807 www.epfc.or.kr 인천시계양구순강길 47 032) 546-9379( 교회 ), 546-9319( 목양실 ) 서울송파구거여동거마로 9 길 20 02) 400-2755 / FAX 02) 430-2755 이메일 : oneheart7@naver.com 대전광역시대덕구비래동 129-8( 비래동로 31 길 10 호 ) 042) 673-9964, 672-4759 / FAX 042) 626-4750 www.jdo.or.kr 평화교회 한영교회 해오름교회 흰돌교회 백석대학교회 표어 : 하나님을기쁘시게! 사람을복되게! 표어 : 하나님의영광이가득한교회 ( 왕상 8:10~11) 표어 : 생명수강이되어흐르라 표어 : 변화를이루는힘있는교회 ( 엡 4:23~24) 표어 : 예배중심, 선교지향 담임목사이동현 1 부 8 시 2 부 10 시 3 부 12 시청년예배 14:00 오후예배 16:00 경기도광주시행정타운로 51 031) 769-3001~4 / FAX 031) 769-3005 중보기도센터 : 031) 764-0191( 영원구원 ) www.phch84.org 담임목사송선우 1 부 07:30 2부 09:00 3부 11:00 오후예배 14:30 서울시강북구오패산로 52 길 10 02) 982-9575, 981-1232 / FAX 02) 987-9596 www.hypc.net 담임목사최낙중 1 부 07:00 2 부 09:00 3 부 11:00 4 부 15:30 수요예배 1 부 11:00 2 부 20:00 서울시관악구행운동 1691-34 070-8290-4870(882-1004) / FAX 887-4691 www.hor.or.kr 담임목사송우종 1부 09:00 오후예배 15:00 서울시동작구사당로 27 길 38 02) 591-1635, 535-1976 / FAX 02) 534-6527 www.iwsc.org 담임목사공규석 적은비용으로주일예배를소개할수있는좋은지면입니다. 많은활용바랍니다. 주일예배광고문의 02 585 0811~3 1부 09:00 오후예배 13:30 충남천안시동남구문암로 76 번지 041) 550-9078 / FAX 041) 555-1020 www.bu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