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코코스는 '한 알의 밀'을 의미합니다 제2의 빌게이츠(MS)를 꿈꾸며... 김수영(컴소1) 학우가 KAIST 주관 글로벌 창업역량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호주 Griffith University 연수에 참가하게 된다. 창의적 경영과 아이디어 창출을 도모해 오는 기회로 삼겠다고 다짐하는 표정에서 당당함이 묻어난다. (관련기사 3면에) 발행인 강우정 _ 139-791 서울 노원구 동일로 214길 32 _ 02-950-5401 _ www.bible.ac.kr 2014 (Vol.152)
제 4차 성서대학돕기운동 진행 모든 성서공동체 동참해주길, 목표액 4억 이선희 대표 ( 휴먼트리) 법인과 대외협 력실이 주관하는 제4차 성서대학 이 9월 돕기운동 15일부터 10월말 까지 45일간 진 행되고 있다. 목 표구좌는 3,300 구좌로(1구좌 10,000원 12개 월), 금액으로는 약 4억이다.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한국사학 진흥재단의 경영컨설팅 최종결과에서는 우리 대학에 재정안정성 충족을 주요 이 행과제로 내놓았었다. 기부금모금강화 및 법인전입금 증대 외에 운영관리비 절감조 치의 구체적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요구 해 온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는 올해 9억, 내년 10억 원을 모금할 것을 약속하였다. 현재 실행로드맵을 교육부에 제출해 놓은 상황이다. 제4차 성서대학돕기운동 은 5개 프로 그램을 통해 목표액에 접근할 계획이다. 교수 및 교직원과 부설기관 관계자에게는 일정 수의 후원자(구좌) 모집을 요구하고 있다. 담당팀에서는 기존 후원자 중심의 1 구좌 더하기와 기부 종료자 재 권유에도 적극 나선다. 이와 함께 학과별 학부모 동 참 요청방안과 고액기부자를 통한 관계접 촉 강화에 밀도를 더하는 중이다. 이번 모금운동이 내부적 저변 확대로 이 어지도록 전문가 초청 모금세미나도 가졌 다. 10월 1일 오후 4시 이선희 대표((주) 휴먼트리)가 모금 방안과 취지 등을 강의 하였고, 8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하였다. 이 대표가 모금은 주변과 타인의 마음을 사는 고급 테크닉이며 후원자와 교감으로 목적을 함께 공유해가는 선한 비즈니스 라고 정의하였다. 대외협력실은 성서공동체 모두의 이해 및 협조를 간곡히 요청하였다. 모든 개인 이 주변 지인들에게 취지를 소개해나갈 때마다 선한 하나님은 기억해주실 것이라 며 적극 동참을 호소했다. 하나사회복지학회 임원들 깜짝 방문 피로한 실습생 응원 위해 간식과 음료 대접 지난 23일 저녁 8시, 하나사회복지학회 임원진(회장 조형준)이 간식과 음료를 들고 사복 실습과목 강의실을 깜짝 방문하였다. 강의실은 갑작스런 방문에 웃음과 생기로 넘쳐났다. 실습으로 많이 피곤할 텐데 힘내 시라고 찾아왔습니다. 조 회장의 인사말에 환호성과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사회복지 학우들은 전공을 3학년부터 120~140시간의 현장실습을 해야 한다. 9월 하순이 수업과 실습 누적으로 피로가 겹쳐 오는 시기이다. 학회 임원 들이 수업과 실습 에 지친 3, 4학년 학우를 위로하기 위해 나 선 것이다. 한 학우는 전공행사 준비로 분주할 텐데, 격려를 위해 방문해준 학회의 모습에 위로 를 얻었다 며 감사함을 나타냈다. 강의 중인 방진희 교수도 사람의 마음을 살피고 배려해주는데서 사회복지학은 시작 된다 며 15대 하나사회복지학회 를 거듭 칭찬하였다. 하나사회복지학회가 전공실습중인 학우 위로차 건넨 음료와 따뜻한 글귀. 복음의 일꾼 양성 62년 OCT 2014 7
임경미의 토닥토닥 詩 6 가을엽서 안도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드디어 나뭇잎들의 계절이 왔다. 꽃을 위하여 묵묵히 배경이 되어 주었 던 봄과 여름을 보내고 이제는 나뭇잎들이 주인공이 되는 계절이다. 왕성 하게 햇빛을 끌어 모으며 부지런하게 달려왔던 시간 속에서 지금은 잠시 숨을 고르며 천천히 햇빛을 모아야 할 때, 초록색 엽록소에 가려져 있던 여 러 가지 색소들이 온도에 맞추어 색깔 옷을 만들기 시작한다. 물기가 적고 햇빛이 많은 날, 안토시아닌을 불러내어 붉은색 옷을 만들기도 하고, 카로 티노이드를 불러내어 노란색 옷을 만들기도 하고, 타닌을 불러내어 황갈색 옷을 만들기도 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색색의 옷을 입으며 나뭇잎들은 최 고의 아름다움으로 자신을 내어준다. 이렇게 피어난 단풍은 9월 하순부터 설악산과 오대산의 높은 지대를 시 작으로 10월 상순에는 치악산과 소백산, 10월 중순에는 중부의 속리산과 주왕산, 10월 하순에는 중부의 북한산과 남부의 내장산, 11월 상순에는 남 해안 지방의 두륜산과 한라산까지 내려가며 절정을 이룬다. 사람들이 단풍의 아름다움에 환호할 때, 이제 나뭇잎은 가야 할 시간을 가늠하기 시작한다. 기온이 뚝 떨어지고 가을비가 내리는 그 어느날, 나뭇 잎들은 한 잎 두 잎 낮은 곳으로 내려앉는다. 마지막 순간까지 온 정성을 다하여 햇빛을 끌어 모으던 잎새들은 한 잎 두 잎 뿌리를 덮으며 포근하게 내려앉는다. 아직도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그렇게 낮은 곳으 로 낮은 곳으로 내려앉는다. 사랑은 왜 봄에는 꽃을 위하여 빛을 모으고, 가을에는 맺힐 열매를 생각하며 빛을 모으다가, 이제는 모든 것 내어주고 스며드는 나뭇잎, 우리도 그렇게 모든 것 내어주며 내려앉는 사랑의 나뭇잎이 되고 싶다. 낮은 곳에 있는지를 시화전(詩畵展) 작품 모집 어, 열 문 의 참여 가능 품 작 들 모든 학우 째를 맞 展)이 5회 畵 (詩 전 화 내어 보이는 시 )로 풀어 그림을 선 시어(詩語 와 을 시 성 감 의 들이 자신 에서 느낀 는 수강생 들이 일상 듣 강 품 작 을 목 의 해부터 수 여 점 문학과 다. 이번 에는 100 있 년 고 작. 하. 작 다 비 다 쓴 품 준 었었 이하고 있 시화전을 사랑을 끌 든 자신이 도 구 과 해 누 심. 올 관 다 였 수가 많은 담당) 교 를 개방하 학우들의 면된 학부 문학 도록 문호 공 하 전 능 et)로 보내 유 가.n il (자 a 여 미 m 참 n 경 a 임 h 교내 든 학생도 oet-lim@ 첫 주간 관없이 모 교수 : p 쳐 11월 미 거 경 를 과목과 상 (임 도 il. 지 ema 가능하다 25일까지. 편소설도 을 오는 단 계획이다 및 넘어 영혼 로도 만들 에 수필 자 외 책 ) 로 내면을 은 (詩 말 들 야 작 이 품 다. 시 작 출 라인에 다. 문학 창 있다면 온 에 전시된 가 교수는 간 ) 우 공 당 학 담 요 주 부 문학 관심 가진 유전공학 이라면서 업 작 임경미(자 적 의. 창 고 말했다 케 해주는 계획이라 까지 정결 줄 와 도 도를 통해 서 첨삭지 복음의 일꾼 양성 62년 OCT 2014 11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견학 지난 12일 백병원어린이집은 9월의 교육 주제인 동물 에 맞춰 만 2세 영아들을 대 상으로 서울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견학을 진행하였다. 이날 영아들은 견학을 앞두고 잔뜩 설렌 모습이었다. 도착 후 다양한 동물들을 천천 히 둘러보며 이름을 불러보고, 동물들의 움직임을 몸으로 흉내 내보기도 하였다. 또한 북극곰과 바다표범, 물범의 수영실력을 관람할 때는 환호성을 지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였다. 이번 견학에서는 동물원 사정으로 호랑이와 사자 등의 맹수들을 보지 못해 아쉬웠다. 하지만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면서 자신이 본 동물에 대해 신나게 이야기하 는 영아들의 모습에는 즐거움과 웃음이 가득했다. 이날 동물원 견학은 영아들에게 즐거움과 인상적인 경험을 모두 심어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맑은반 임지혜 교사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 6주년 기념공연 개최 상계백병원어린이집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찾아 코끼리가 코를 이용해 장난치는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 노원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개관 6주년을 맞이하여 까를로의 피노키오 여행 뮤지컬 공연을 한국성서대학교 로고스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뮤지컬은 관객들이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공연 전부터 율동 따라 하기와, 함께 노래 부르기 등으로 시작되었다. 본 공연이 시작되고 까를로가 동화 속 주인공 피노키 오가 되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이어지자 참석한 영유아 및 가족들은 공 연에 흠뻑 빠져 관람하였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객석 위로 큰 공을 굴리는 게임이 마련 되어 관객들이 뮤지컬에 참여해보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이번 기념 공연은 2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1,160여 명이 참여하여 가족의 소중 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보육전문요원 최은혜 까를로의 피노키오 여행 뮤지컬 공연에 참 석한 영유아 및 가족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인사동 현장학습 지난 18일 상계5동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은 6, 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인사동 현장 학습 을 진행하였다. 이번 학습은 9월의 주제인 우리나라 와 연계하여 유아들이 전통 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게 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유아들은 인사동의 역사적 장소인 남인사마당, 서울중심표지석, 화봉책 박물관, 승동 교회를 방문하여 눈으로 관찰하고, 역사를 이야기로 들으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전통공예 도자기 만들기 체험활동과 다채로운 미술 작품 감상 등으로 옛 날 사람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인사동 현장학습은 사라져 가고 잊혀져 가는 한국 고유의 전통 문화와 역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온누리반 정선우 교사 친구들과 함께하는 송편 빚기 활동 상계5동어린이집 인사동을 찾아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관찰하고 체험한 유아들 꿈나무방과후교실 지난 5일 꿈나무방과후교실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 빚기 활동 을 진행하였다. 본 방과후교실에서는 매년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송편 빚기를 하는 가운데, 올해는 특히 추석의 유래와 송편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고, 송편을 직접 만들 어 보았다. 이날 아이들은 여러 가지 색깔의 반죽으로 전통 모양의 송편을 빚기도 하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예쁜 송편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송편 을 먹으며, 너무 맛있어요 라고 감탄하며 즐거워했다. 이번 송편 빚기 활동은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전통음식의 소중함과 지혜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하늘반 황지수 교사 추석 대표 음식인 송편을 자신이 직접 만들 어보며 명절 의미를 되새겨보는 아동들. 복음의 일꾼 양성 62년 OCT 201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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