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관련, 신문기사주간스크랩 [ 2016. 04.25~05.01 ] 차례 뉴스1 이란이조선에 ' 단비 '... 대우조선해양플랜트수주추진 2 한국경제 사상최대경제사절단 " 에너지 인프라기회의땅선점하자 " 3 한겨례 이란과 20조원 MOU 기대 중 일 유럽과경쟁뚫어야 5 한국경제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등 200억弗금융지원 7 뉴스1 [ 성장오아시스, 이란 ] 인프라 차 자원 소비재... 한국을부른다 8 Korea Consulting Center for Overseas Infra & Plant Projects / 해외건설 플랜트정책금융지원센터
이란이조선에 ' 단비 '... 대우조선해양플랜트수주추진 2016. 04. 29 / 뉴스 1 이철기자 대륙붕에설치되는원유및석유시추설비... 조단위계약 성사되면올들어조선업계첫수주될듯 수주가뭄에시달리고있는조선업계에이란이 ' 기회의땅 ' 으로작용하고있다. 대우조선은 " 현재이란해양플랜트공사의수주를추진하고있다 " 며 " 이를위해발주처와계약금액및공사범위등을 포함한제반계약조건에대해협의를진행중 " 이라고 29 일공시했다. 이어 " 발주처와최종합의를거쳐계약체결이확정될예정 " 이라고덧붙였다. 대우조선해양과협의하고있는프로젝트는이란국영석유사가발주하는 5 기의 ' 잭업리그 '(jackup rig) 다. 잭업리그는주로 100m 이내의낮은바다에설치되는시추설비다. 철제기둥을바다밑으로내려선체를고정한뒤 원유나가스를뽑아올리는역할을한다. 수주액은가늠하기쉽지않지만조단위는될것이란말이흘러나온다. 이에대해대우조선관계자는 " 협의초기단계 " 라며 " 구체적인금액은결정되지않았다 " 고말했다. 협의가순조롭게진행돼본계약까지체결된다면대우조선은이란경제제재해제이후조선업계첫수주사례로남을전망이다. 한편대우조선은 1 분기단한건의수주도올리지못하는등올해들어극심한수주가뭄에시달리고있다. 이달에는 자회사망갈리아조선소가수주한수에즈막스탱커 2 척을거제옥포조선소로이관해간신히첫수주를올렸다. 하지만새로운수주가아닌단순이관에그친물량이다. 출처 : http://news1.kr/articles/?2649815-2 -
` 사상최대경제사절단 " 에너지 인프라기회의땅선점하자 " 2016. 04. 29 / 한국경제오형주기자 재계총수등 236 명동행 다음달 1 일부터 3 일까지이어지는박근혜대통령의이란국빈방문기간엔역대최대규모인 236 개사의경제사절단이 동행할예정이다. 기업들은서방의경제제재해제후봇물처럼쏟아질에너지 인프라등대형프로젝트수주를 기대하고있다. 중동최대시장으로떠오른이란과장기적협력을도모하려는열망도크다. 이란에가장적극적인관심을보이는곳은국내최대에너지기업을거느린 SK 그룹이다. 최태원회장을비롯해 유정준 SK E&S 사장, 문종훈 SK 네트웍스사장, 김준 SK 에너지사장등주요계열사최고경영자 (CEO) 들이총출동한다. 정유사중이란산원유도입에적극적인 SK 이노베이션은이미 1000 억원이넘는수익개선효과를누리고있다. 이란에서수주가시권에들어온건설수주액만 200억달러이상으로추정되는건설업계도사절단에대거참여한다. 정수현현대건설사장, 박영식대우건설사장, 임병용 GS건설사장, 한찬건포스코건설사장, 김석준쌍용건설회장등이대거테헤란으로향한다. 대림산업은이란알와즈와이스파한을연결하는철도공사 (49억달러) 와박티아리댐 수력발전플랜트공사 (20억달러) 에대한가계약을박대통령순방기간에체결할예정이다. 이란에서일관제철소건설에참여하는포스코또한권오준회장이직접나선다. 한국과이란간대한항공직항노선개설을노리는한진그룹도동참한다. 조양호회장과조원태대한항공총괄부사장등계열사사장단이대거테헤란으로떠난다. 이란현지정보기술 (IT) 인프라시장진출을노리는황창규 KT 회장, 허창수 GS그룹회장 (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 구자열 LS그룹회장등도사절단에포함됐다. 이밖에박상진삼성전자사장, 송치호 LG상사대표, 윤창운코오롱글로벌사장등주요기업 CEO들도사절단과동행한다. 공기업들도이란에서새로운기회를찾기위해대거나섰다. 조환익한국전력사장과이승훈한국가스공사사장등 주요에너지공기업수장들이테헤란행비행기를탄다. 이동걸산업은행회장, 이덕훈수출입은행장, 이광구우리은행장, 권선주기업은행장등금융권 CEO 들도이란과의 금융분야협력을위해발걸음을옮긴다. - 3 -
중견 중소기업인들도대거경제사절단에합류한다. 한경제단체관계자는 제재해제후이란시장에진출하기위한기업인들의관심이매우뜨겁다 며 이번대통령방문이이란시장의물꼬를트는계기가되길바란다 고말했다. 석유화학 발전 담수화플랜트등인프라건설, 정보통신과금융, 보건 의료분야에걸쳐기업 단체 300곳이상이경제사절단동행의사를밝혔다. 지난 18 일 KOTRA 주최로열린 이란시장진출설명회 에도각기업관계자들 300 여명이몰려이란시장에대한 기업인들의높아진관심을반영했다. KOTRA 관계자는 평상시라면만나기힘든바이어도경제사절단에포함되면 호의적환경에서만날수있어이란경제사절단에참가하려는기업인들의관심이역대최고수준 이라고설명했다. 인공위성을통한인터넷서비스를구현하는벤처기업디지파이코리아는이란현지민간통신업체와 75 억달러 ( 약 8 조원 ) 규모의저궤도위성통신기술공급에합의해순방기간인다음달 2 일이란현지에서양해각서를체결할예정이다. 이번박대통령순방에동행하는경제사절단이일궈낼성과도주목된다. 윤병세외교부장관은최근 박대통령의 이란방문을계기로성사될한 이란간경협프로젝트규모가 100 억달러 ( 약 11 조 5000 억원 ) 를넘어설것 이라고말했다. 출처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42801351-4 -
이란과 20 조원 MOU 기대 중 일 유럽과경쟁뚫어야 2016. 05. 01 / 한겨례김성환최종훈최혜정기자 박대통령이란방문 사상최대경제사절단동행 내수시장큰자원부국 제조업기반갖춰잠재력커 재벌총수등 236 명함께방문 건설 철강 에너지등진출타진 박근혜대통령의이란방문을계기로 이란특수 에대한기대가커지고있다. 국내기업들이다양한분야의 진출을타진하는가운데, 중국 일본 유럽연합 (EU) 등과의경쟁이만만찮을것이라는전망도나온다. 청와대는 1 일박대통령과함께이란으로떠난경제사절단이역대최대규모라고설명했다. 최태원에스케이 (SK) 그룹회장, 권오준포스코회장, 구자열엘에스 (LS) 그룹회장등대기업 38 곳과중소 중견기업 146 곳, 경제단체 공공기관 병원 52 곳등의경제사절단 236 명이동행했다. 경제계는이란시장의잠재력에큰관심을보인다. 이란은핵개발문제로가해진미국등의경제제재가 10년만에풀려세계 4위산유국으로서석유와천연가스등의수출을이전수준으로회복할수있게됐다. 중동최대자동차생산국이자두번째석유화학제품생산국으로제조업규모도상대적으로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인구 8천만명의대규모내수시장이있고, 앞으로 5년간건설부문성장률이평균 6% 로예상된다 고평가했다. 기업들은기존에거래해온자동차 전자 건설 에너지분야뿐아니라정보기술 보건 환경등다양한분야로협력이확대될것으로기대한다. 우리나라는이란의세번째수입상대국이다. 승용차 (9.6%), 자동차부품 (7.9%), 액정텔레비전 (7.8%) 이한국의주요수출품이다. 박대통령은이란국영신문인터뷰에서 제재이전인 2011 년당시 174억달러를기록한양국간교역이 2015년에는 61억달러로감소했으며, 이란에서추진됐던많은경제협력사업들이중단됐다 며 양국경협이조속한시일내에이전수준으로회복될걸로기대한다 고밝혔다. - 5 -
특히해외수주에난항을겪는건설업계의기대가크다. 정부는이번방문을전후해양해각서 (MOU) 체결이상의성과를거둘수주물량이최대 20조원에이를것으로예측한다. 일부는가계약이가시권에들어온상태다. 대림산업은 540km구간의철도 (49억달러) 와댐 수력발전소 (20억달러) 공사가계약을눈앞에두고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6억달러규모의가스전플랜트수주를노린다. 일각에서는이런내용이자칫속빈강정이될수도있다고본다. 가계약이나양해각서를체결해도오랜경제제재로재정이바닥난이란정부로서는유가가회복되지않으면실제공사발주를미룰수있기때문이다. 한대형건설사임원은 중국, 일본, 일부유럽국가들은높은기술력과자국정부의적극적금융지원을바탕으로이란건설시장을발빠르게선점하고있다. 우리가자금력에서외국경쟁사에밀리는게현실 이라고말했다. 중국은시진핑주석이제재해제직후인지난 1월이란을방문해 10년내교역규모 6천억달러로 11배이상확대 등대대적경협확대를약속했다. 1월말에는로하니이란대통령이이탈리아와프랑스를방문했다. 이탈리아는이란의송유관, 철강, 조선, 지하철과고속도로등사업에참여하기로했다. 이란은프랑스와는에어버스항공기 118대를구매하는 230억유로 ( 약 30조원 ) 규모의계약을맺었다. 오는 8월에는아베신조일본총리가이란방문을추진중이다. 출처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42036.html - 6 -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등 200 억弗금융지원 2016. 05. 02 / 한국경제장진모기자 이란인프라구축사업 한국기업수주뒷받침 박근혜대통령의이란방문에수출입은행과산업은행, 기업은행등 3 대국책은행장이함께했다. 박대통령의 해외방문에 3 대국책은행장이일제히동행한것은극히이례적이다. 정부관계자는 1 일 3 대국책은행장이함께한것은이란의인프라 에너지 정보기술 (IT) 등사업에국내기업의 참여를돕기위한것 이라며 국내기업들이수주하는사업에우리측이시공자금융제공방식으로파이낸싱을 제공하기위한양해각서 (MOU) 등을체결할것 이라고말했다. 이란은핵협상타결과그에따른국제사회의제재해제를계기로본격적인경제재건에나서고있지만금융시장등이 낙후해자체적으로금융을조달할능력이부족하다. 이란정부는한국기업의인프라사업참여조건으로 금융은한국측이책임지라 고요구해왔다. 따라서이란 인프라및플랜트발주물량의 90% 가량을건설사등한국기업들이금융조달계획을세워야한다. 이를위해 정부는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등을통해 200 억달러이상의파이낸싱을제공할계획이다. 중국도지난 1 월시진핑중국국가주석이이란을방문했을때중국기업의인프라수주를위해 200 억달러규모의 파이낸싱을제공하기로한바있다. 이날저녁이란에도착한박대통령은 2일오전하산로하니이란대통령과정상회담및협정서명식등을하고오후에는알리하메네이최고지도자와면담한다. 1962년양국수교이래처음열리는한 이란정상회담에서는 교역 투자정상화를위한기반조성 인프라 에너지분야협력확대 신성장동력분야인보건 의료, 문화, 정보통신기술 (ICT) 등에서의새로운협력사업모색등양국간의실질협력강화방안을논의한다. 한국전력, 대림산업등을비롯해한국기업들은이번에 200억달러이상의대규모수주계약을체결할것으로알려졌다. 출처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50185071-7 -
[ 성장오아시스, 이란 ] 인프라 차 자원 소비재... 한국을부른다 2016. 05. 01 / 뉴스 1 박태정기자 朴대통령방문에역대최대 236 개회사경제사절단참여 젊은자원부국, 중동최대수출기지... 당장은인프라, 자원개발기회가압도 기회의땅, 이란의문이다시열렸다. 인프라, 자동차, 자원개발, 고급소비재를중심으로이란이우리나라수출에 단비가될것이란기대가높다. 1 일박근혜대통령의국빈방문에는사상최대규모로꾸려진경제사절단이동행, 전방위경제외교를펼친다. 경제사절단에는 38 개대기업과 146 개의중소 중견기업, 50 개공공기관 단체, 2 개병원등총 236 개사가참여했다. 젊은자원부국... 중동최대수출기지 중동에서이란은아프리카와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경제권을연결하는중심이다. 원유매장량세계 4 위, 가스매장량세계 2 위, 아연매장량세계 1 위의풍부한천연자원과잠재적소비시장을보유하고있다. 8000 만여명의인구가운데생산가능인구가 15~64 세로 70% 이고중간연령이 29.5 세인젊은국가다. 경제제재가해제된후이란과의금융, 에너지, 석유화학, 자동차, 항만등의분야에서교역이가능해져국제사회의 관심이커졌다. 공식제재해제에앞서지난해 3~12 월 48 개국, 145 개경제사절단이이란을찾았다. 올해 1 월제재해제이후이란을찾은첫외국정상은중국시진핑주석이다. 이란과중국은고속도로, 원전프로젝트등 총 17 개분야에서향후 10 년동안교역규모를 11 배 (6000 억달러 ) 확대하기로합의했다. 경제제재해제이전에도이란은우리나라의중동최대수출시장이었다. 지난해직접수출로는중동 북아프리카 20 개국 가운데 3 위다. 그러나아랍에미레이트 (UAE) 수출물량가운데 40% 가두바이를통해재수출되는것을합치면 1 위다. - 8 -
이란은과거유럽국가와의교역비중이높았지만제재기간동안중국이최대교역국으로부상했다. 우리나라 역시이란과의교역량이 2011 년 174 억달러로최고치를기록한뒤 2015 년 61 억달러로 3 분의 2 가량이줄었다. 지금까지는주로철강과합성수지, 자동차및부품, 가전, 디스플레이등을수출하고원유를수입했다. " 정부주도인프라구축, 소비시장진출준비해야 " 이란시장이다시열렸지만한국제품에대한신뢰는높지않다. 2007~2009 년이란국영 TV 에서드라마 ' 대장금 ' 과 ' 주몽 ' 이 방영돼 85% 의시청률을기록했다. 그러나제재로인한관계공백속에친근함은멀어졌다. 코트라에따르면이란인의 한국제품평가는 100 점만점에 64 점정도다. 이란은전통적으로수입대체산업육성을위해생산설비와기계류수입은장려하고완제품및소비재는수입을 억제하는정책을실시해왔다. 이란로허니정권은 6 차국가개발계획 (2016~2021) 을통해석유, 가스, 석유화학, 교통, 첨단소재, 건설, 정보통신기술, 우주항공, 해양, 농업, 물산업등 10 개가넘는분야를중점육성하려하고있다. 이란정부의중점추진정책과시장환경을고려해한국무역협회는 인프라건설 자원개발 자동차및부품 고급소비재등 4 가지를유망진출분야로꼽았다. 국제무역연구원전략시장연구실홍정화수석연구원은 " 정부주도의사회인프라구축사업과구매력상승에 따른소비시장진출준비가필요하다 " 고조언했다. 인프라분야에는석유화학과발전, 병원건설에기회가많을것으로관측된다. 서구상류층이상으로브랜드제품과 최고급품을선호하는부유층을겨냥한자동차와고급소비재진출도유망한것으로보인다. 홍연구원은 " 대규모인프라사업에는지분투자형식으로참여하는것이바람직하며소규모제조업은현지기업 인수 합병, 주변국기업과의공동진출이도움이될것 " 이라고말했다. 이란은아직공개된통계정보가적고신뢰도가낮다. 이때문에정부가지속적인정상외교를통해경제협력기회 를만들고시장정보를활발히공유할필요가있다는지적이적지않다. 출처 : http://news1.kr/articles/?264979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