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 LG, 친환경차 에너지솔루션으로미래시장선도한다 전기차배터리등계열사세계최고기술력결집해통합솔루션제공 친환경에너지의생산 ( 태양광모듈 )~ 저장 (ESS) 효율적관리 (EMS) 까지 기사입력 2015.10.18 17:28:47 최종수정 2015.10.18 17:28:47 박효길 innervoice00@naver.com [ 폴리뉴스박효길기자 ] LG 는미래를이끌어갈차세대성장엔진으로친환경자동차부품, 에너 지솔루션사업으로정하고미래시장을선도하기위해집중육성하고있다. 이와관련구본무 LG 회장은올해 1월신년사를통해 주력사업에서는꾸준히축적한기술력을바탕으로세상의주목을받는상품을선보였으며, 친환경자동차부품 과 에너지분야 에서는더나은고객의삶을위한미래방향을제시했다 며 신사업들은일등을하겠다는목표로철저하고용기있게키워나가야한다 고당부했다. 이와관련 LG 는시장선도성과창출을가속화하고철저한미래준비를위해올해 R&D( 연구개 발 ) 에 6 조원을넘어선 6 조 3000 억원을투자키로했다. 이와는별도로미래원천기술확보를위한융복합 R&D 를담당할국내최대연구단지인마곡 LG 사이언스파크 건설에본격나설계획으로, 올해에만약 1 조원을투입할계획이다. 친환경자동차부품, 계열사세계최고기술력결집 LG 는일찌감치미래신성장동력으로친환경자동차분야를지목하고 2000 년대후반부터계열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_print.html?no=251694 1/5
사마다전문분야를육성하도록했다. LG 화학의전기차배터리, LG 전자의차량용인포테인먼트부품, LG 디스플레이의차량용디스 플레이, LG 이노텍의차량용센서및 LED, LG 하우시스의자동차소재부품등각계열사에서보 유하고있는기술력을결집해친환경자동차부품분야에서통합솔루션제공이가능하다. 그뿐만아니라기존주력사업인스마트폰과스마트 TV, 디스플레이등의 IT 역량에새롭게속 도를내고있는 IoT( 사물인터넷 ) 기술을친환경자동차부품에적용해기존업계경쟁사와차별 화된가치도만들어가고있다. 특히최근발표된폭스바겐그룹의 미래자동차개발프로젝트 에 LG 전자 ( 차량인포테인먼트 기술 ), LG 화학 ( 고전압배터리 ) 이파트너사로선정되는등기술력을인정받고있다. LG 전자는 2013 년 7 월 LG CNS 의자회사 'V-ENS' 를합병해 VC(Vehicle Components) 사업본 부를신설하고, 자동차부품사업의핵심 R&D 기지역할을담당할 LG 전자인천캠퍼스를준공 해본격가동하고있다. VC 사업본부는차량용 AVN(Audio Video Navigation) 기기등의인포테인먼트시스템, 지능형 안전편의장치로불리는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차량용공조시스템 전기차배터리팩등의자 동차엔지니어링분야로사업을전개해성과를지속적으로확대해나간다는계획이다. LG 디스플레이는유럽, 미국등세계유수의자동차업체에정보안내디스플레이, 계기판등 자동차용디스플레이제품을공급해오고있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_print.html?no=251694 2/5
LG 디스플레이는초고해상도광시야각기술과한단계진일보한터치기술등을바탕으로자동 차에최적화된디스플레이를양산하고있다. LG이노텍은소재 부품분야핵심기술을융복합하며차량전장부품라인업을빠르게다변화하고있다. 차량용모터와센서, 차량용카메라모듈, 차량용무선통신모듈, LED, 전기차용배터리제어시스템 (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전력변환모듈등보유하고있는제품군이 20여종에이른다. LG 이노텍은 2007 년독자기술력으로개발한브레이크잠김방지장치 (ABS, Anti-lock Brake System) 모터와전자식조향장치 (EPS, Electric Power Steering System) 모터를시작으로차 량전장부품시장을공략해왔다. LG 화학은전기차배터리분야에서글로벌시장을선도하고있다. LG 화학은 2011 년 4 월충북오창에세계최대규모의배터리공장준공한데이어, 지난해부터 는미국미시간주홀랜드공장도가동을시작하는등현재연간전기차 20 만대이상에배터리 를공급할수있는생산능력을갖추고있다. 또세계최대자동차시장으로부상하고있는중국공략을위해올해연말완공을목표로남경 에연간 10 만대규모의전기차배터리공장을건설하고있다. 이처럼 LG 화학이글로벌생산거점확대에나서고있는것은배출가스규제강화로친환경차 시장의큰폭의성장이예상되는 2016 년이후납품할수백만대규모의배터리물량을이미확 보했기때문이다. LG 화학은한국의현대 기아차를비롯해, 미국의 GM, 포드, 유럽의다임러, 아우디, 르노, 볼 보, 중국의상해기차, 장성기차, 제일기차등 20 여곳에이르는완성차업체를고객사로확보 하고있다. 에너지솔루션, 생산 ~ 저장 효율적사용에이르는 완결형밸류체인 (Value Chain) 역량유 일보유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_print.html?no=251694 3/5
LG 는각계열사의 1 등기술력을바탕으로친환경에너지의생산부터저장, 효율적사용에이 르는 완결형밸류체인 (Value Chain) 역량을유일하게보유하고있다. 예를들어 LG 전자의태양광모듈이전기를생산하고, LG 화학의 ESS( 에너지저장시스템 ) 가 저장을하며 LG CNS 의 EMS( 에너지관리시스템 ) 을통해에너지를효율적으로관리할수있 는것이다. 대표적인 LG 의에너지통합솔루션의사례가지난 5 월 LG 가제주특별자치도와맺은 글로벌 에코플랫폼제주 프로젝트양해각서 (MOU) 다. LG 와제주도, 한전등이함께 2030 년까지 탄소없는섬제주 를목표로풍력, 태양광, 연료전 지등신재생에너지발전비율을최대 100% 까지끌어올리고, 제주도내모든운행차량을전기 차로바꾸는등제주를청정환경과첨단기술이공존하는곳으로만든다는계획이다. LG 는제주에태양광패널, ESS,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을구축하는등 LG 의에너지분야역 량을결집할방침이다. 먼저 LG 화학은세계 1 위의 ESS 기술력을확보하고있다. 글로벌시장조사기관인네비건트리 서치가최근발표한 ESS 배터리제조사국제경쟁력평가에따르면 LG 화학이 1 위를차지했다. LG 화학은 ESS 의특허분야에서도선두주자이다. 2001 2010 년까지출원된 ESS 관련국내 특허건수총 944 건중 ESS 용리튬배터리출원건수의 41%, ESS 용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관리시스템 ) 출원건수의 34% 가 LG 화학의특허이다. LG 전자는세계최고수준의고효율태양광모듈을지속선보여글로벌태양광시장서주도권 을잡아간다는계획이다. 태양광분야의투자규모도대폭늘렸다. LG 전자는올해 7 월까지태양광모듈을만드는구미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_print.html?no=251694 4/5
공장생산라인에 1600 억원을투자키로했다. 이번투자를통해 LG 전자는고효율프리미엄제 품생산을확대할계획이다. 지난해에는태양광모듈 모노엑스네온 (Mono X NeON) 을선보였다. 이제품은국내최고효 율 18.3%, 국내최대출력 300W 를달성해 2013 년대한민국기술대상 은상수상및 대한민 국 10 대신기술 에선정된바있다. 한편 LG 전자는최근 2020 년까지 1200 억원을투자해 ESS 완제품사업을본격육성키로했 다. 세계 1 위인 LG 화학 ESS 배터리를사용해시너지효과를극대화할방침이다. LG CNS 는국내및해외의스마트솔루션사업을수주하며스마트마이크로그리드솔루션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입지를확고히다지고있다. 지난해 9월에는폴란드최대전력회사타우론전력이발주한총사업규모약 480억원, 33만대의스마트전력계량기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AMI) 공급및시스템구축사업을경쟁입찰끝에수주하며향후 1조원이상으로예상되는폴란드 AMI 시장에서유리한고지를확보했다. 스마트마이크로그리드솔루션은 AMI( 원격검침인프라 ) 를통해전력현황을실시간으로파악하는동시에빅데이터 (Big data) 분석을통한변화방향을예측하고최적의운영방안을결정해도시전체의에너지를효율적으로관리가능케하는미래지속가능한에너지환경구축에필요한핵심기술이다. LG CNS는 2020년까지울릉도를 세계최초 100%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으로구축한다는계획으로, 기존디젤발전기설비대신태양광, 연료전지등신재생에너지를활용하고, 전기를대량으로저장할수있는 ESS, 에너지를효율적으로관리할수있도록돕는 EMS( 에너지관리시스템 ) 등을연계한융 복합독립형스마트마이크로그리드솔루션을적용한다는방침이다. 박효길 (innervoice00@naver.com) Copyright @2000~2015 POLINEWS. All rights reserved.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_print.html?no=251694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