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ST ISSUE PAPER 2018 06 vol.43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일시 : 2018 년 6 월 11 일 ( 월 ) 오후 2 시장소 : 한국과학기술회관소회의실 2(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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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상단메뉴를 사용하여 해당페이지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Contents 개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이해와 건강한 야외 활동 - 행사개요 발제자료 - 발제2 08 10 49 속기록 64 홍보자료 96 - 웹진 98 - 발제1 3 04 07
개요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제6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행사개요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행사개요 지난 4월중순충남에서올해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사망환자가보고됨에따라야외활동중진드기매개감염병인 SFTS에대한철저한주의가필요합니다. SFTS는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보유참진드기에물려발병되는감염병으로 2013년이후 607명의환자와 127명의사망자가집계되었습니다. SFTS는예방백신과치료제가없어야외활동시진드기에물리지않는것이최선의예방법입니다. 따라서진드기매개감염병에대한과학적이해는건강한야외활동의첫걸음입니다. 국민생활과학자문단은진드기매개감염병에대한과학전문가, 예방및관리정책담당자, 그리고소비자, 언론등각분야전문가를모시고국민의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예방을위한열린소통의장을마련하오니관심있는여러분들의많은참여를부탁드립니다. 일시 2018년 6월 11일 ( 월 ) 오후 2시 장소 한국과학기술회관소회의실2(B1) 주최 국민생활과학자문단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기자협회 ) 후원 국무총리실국민안전안심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프로그램 시간 내용 14:00~14:05 개회 / 국민의례 14:05~14:10 개회사 원광연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14:10~15:00 제1발제 채준석서울대수의과대학교수 ( 국민생활과학자문단질병안전분과위원 )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2발제 이재갑한림대의과대학교수 ( 국민생활과학자문단질병안전분과위원 )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 잘알고예방하기 15:00~15:10 휴식및장내정리 15:10~16:00 16:00~16:30 좌장 김우주고려대의과대학교수 ( 국민생활과학자문단질병안전분과위원장 ) 패널 권대익한국일보헬스뉴스부부장 ( 국민생활과학자문단질병안전분과위원 ) 윤명소비자시민모임사무총장이희영분당서울대병원공공의료사업단조교수 ( 국민생활과학자문단질병안전분과위원 ) 이희일질병관리본부매개체분석과연구관최보경식약처화장품심사과장 ( 가나다순 ) 종합토론 청중과의소통 - 일반시민참여질의응답등 클로징 김우주고려대감염내과교수 ( 국민생활과학자문단질병안전분과위원장 ) 7
발제자료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제6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제1발제 :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 자연계 순환 준석(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채 국민생활과학자문단 질병안전분과위원) 제2발제 :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잘알고 예방하기 이재갑(한림대 의과대학 교수, 국민생활과학자문단 질병안전분과위원)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발제자료 1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2018. 6. 11. 월. 14:00-16:30 한국과학기술회관소회의실 2(B1) 교수채준석 서울대학교수의과대학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란? 참진드기가매개하는바이러스성질병으로서사람에서 임상증상이심한경우사망까지일으키는질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Virus, SFTSV; SFTS Phlebovirus) 2 10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발표 내용 1. 2. 3. 4. 5. 6. 7. 8. 9. 10. 11. 기후 및 환경 변화와 감염병 야생진드기(살인진드기) 의 정체는? 'SFTS' 바이러스란? 동물에서 SFTS 바이러스의 감염은? 매개체 질병의 해결은? SFTS Phlevovirus의 자연계 순환은? 진드기 기피제의 영향은? 야생동물 체류시간이 많은 곳은? 참진드기 매개 SFTS 바이러스 예방은? 해결을 위하여? 연구비 지원기관 3 1. 기후 및 환경 변화와 감염병 2071-2100 온대 아열대 자연보호 및 동물보호 (자료: 기상청) 매개체 및 야생동물 밀도 증가 야생동물의 도심출현 사람의 야외 활동 증가 접촉빈도 증가 감염병 전파 및 발생증가 (자료: 기상청) 4 11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발제자료 1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1-1. 기후변화에따른매개체의변화 기온증가, 강수량감소 개체수증가 평균기온이 1.6 도상승진드기가 4 배 (320-2,250 km/ 일 ) 증가 동물과사람의접촉증가생활환주기단축생존율증가 강수량증가및홍수 개체수감소 Lyme Disease Vector (Ixodes scapularis) 5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1-2. 국내 SFTS 환자 2013 년 5 월국내최초 SFTS 확진환자보고 이후매년환자수증가 사망률 환자수사망자 47.2% 29.1% 26.5% 36명 55명 79명 17명 16명 21명 11.5% 165명 19명 19.8 %(12 월말 ) 272명 (12월말 ) 54 명 (12월말 ) Total 20.9% 607명 127명 6 12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홍보자료 1-3. 매개체에 의한 질병은? Vector-Borne Diseases in the United States Global Burden of Major Vector-Borne Diseases Disease Mosquito-borne infections Malaria Lymphatic filariasis Dengue Japanese encephalitis b Others Onchocerciasis Leishmaniasis African trypanosomiasis Chagas disease Million DALYsa 46.5 5.8 0.62 0.71 0.48 2.1 1.5 0.67 DALY = disability-adjusted life year. a Total of DALYs for these diseases represent 17 percent of the global disease burden due to parasitic and infectious diseases. b Synanthropic* flies play a major role in the transmission of trachoma and diarrhoeal diseases, but the attributable burden is not readily estimated; other arboviruses and typhus organisms may be of major public health significance but accurate data are not available. *Animals that live in close association with humans (Montana State University Entomology Group, 2007). SOURCE: Reprinted from Townson et al. (2005) with permission from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https://health2016.globalchange.gov/) 2013 Reported Cases Tick-Borne : about 46,000 cases Diseases Lyme disease 36,307 Spotted Fever Rickettsia 3,359 Anaplasmosis/Ehrlichiosis 4,551 Babesiosis 1,792 Tularemia 203 Powassan 15 Mosquito-Borne : about 5,000 cases West Nile virus 2,469 Malaria 1,594 Dengue 843 California serogroup viruses Eastern equine encephalitis St. Louis encephalitis Flea-Borne Plague Median (range) 2004 2013 30,495 (19,804 38,468) 2,255 (1,713 4,470) 2,187 (875 4,551) 1,128 (940 1,792) 136 (93 203) 7 (1 16) 1,913 (712 5,673) 1,484 (1,255 1,773) 624 (254 843) 112 78 (55 137) 8 1 7 (4 21) 10 (1 13) 4 4 (2 17) 7 2. 야생진드기(살인진드기) 의 정체는? 살인진드기(X), 야생진드기(X) 참진드기(Ixodid) (O) 작은소진드기(Heamaphysalis longicornis) 작은소참진드기(Heamaphysalis longicornis) 작은소피참진드기(Heamaphysalis longicornis) 대한기생충학회에서 국문 명명 일부 학자 또는 언론 등에서 사용 최근 일부 학자들에 의하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발행한 국가생물종 목록집 무척 추동물-III (2013)에서 작은소피참진드기로 사용한 한 바 있음). Ixodes spp. : 참진드기 Heamaphysalis spp. : 피참진드기 관련 학계의 공식명칭 논의 필요 8 13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발제자료 1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2-1. 질병매개절지동물은? 모기 (mosquito) 파리 (fly) 벼룩 (flea) 이 (lice) 노린재 (stinkbug, pentatomid) 바퀴 (cockroach) Kingdom Animalia ( 동물계 ) Phylum Arthropoda ( 절지동물문 ) Class Insecta ( 곤충강 ) 진드기 (tick) 진드기과 (Ixodid) 응애 (mite) Kingdom Animalia ( 동물계 ) Phylum Arthropoda ( 절지동물문 ) Class Arachnida ( 거미강 ) 진드기아강 (Acari) 9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 760 종이상 참진드기 물렁진드기 털진드기 집먼지진드기 옴진드기 응애 (mite) ㅣ 식물진드기 국내보고된참진드기 6 속 30 종 2-2. 참진드기란? Ixodidae sclerotized dorsal shield hard ticks sexually dimorphic females larger male scutum covers dorsum 참진드기 Argasidae unsclerotized soft ticks little sexual dimorphism 물렁진드기 10 14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2-3. 참진드기의 습성은? 풀잎에 아침 이슬이 없어지고 올라옴. 햇빛이 좋을 때 기어 나옴. 풀 끝에 매달려서 숙주(사람, 동물) 기다림 숙주 : 사람, 포유동물, 조류, 파충류 활동시기 : 3월~11월 겨울철에도 야생에서 활동하는 동물들에서 종종 발견(사냥개, 길고양이 등) 11 2-3. 참진드기의 습성은? 12 15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이해와 건강한 야외 활동 발제자료 1 2-3. 참진드기의 습성 밑에서 위로 기어 오른다. 13 2-4. 참진드기는 얼마나 빠를까? 우사인 볼트 몸 길이 대비 이동거리 우사인 볼트 44.7 km/h 치타 : 120 km/h 진드기 : 2,029 /h (치타보다 20배 빠름) (NPR's Skunk Bear) 14 (Photo by Joon-seok Chae, 2016) (SANAQUINN (2016.09.11) 14 16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홍보자료 2-5. 진드기관련 연구는? 로봇 연구 참진드기 채집 유인제 살충제 (alex-vd) (Brent James Harris) (Diane Tennant, Jul 30, 2013) (by Jose Arias) (Paul Miller, @futurepaul, 02.28.06) 15 2-6. 참진드기의 생활사는? 참진드기의 생활사 참진드기는 유충, 약충, 성충의 각 단계에서 한 번씩 평생 3번 흡혈함 작은소피참진드기의 발육단계와 크기 유충 참진드기는 사람 이외에 약충 성충 산란 들쥐, 토끼, 사슴, 멧돼지 등의 난 비흡혈 야생 동물과 고양이, 산책중인 강아지도 암 수 배면 복면 흡혈함 성충 흡혈 유충 흡혈 흡혈 참진드기의 대부분은 봄부터 가을(3 ~ 11 월)에 흡혈 걸쳐 활동이 활발하지만 약충 겨울에 활동하는 종류도 있음. 16 17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이해와 건강한 야외 활동 발제자료 1 2-7. 참진드기의 흡혈은? 병원체 : 대기상태(중폭) 병원체 전파 마취성분 분비 항응고제 분비 구기부 타액선 중장 배설공 난소 17 2-8. 참진드기의 서식환경은? 야생동물 서식지 및 방목장 등 동물이 활동하는 모든 환경 18 18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홍보자료 2-9. 참진드기는 어떻게 숙주에 붙을까? 참진드기의 숙주를 탐색하기 위한 두 가지 전략 참진드기의 숙주 사냥 활동 : CO₂ 감지를 통한 숙주 탐색 풀 끝에 붙어 매복하여 대기 : 공기의 진동을 감지하여 지나가는 숙주에 부착 Haller s organ complex : 참진드기의 감각기관 참진드기 앞다리(더듬이 역할) 19 2-10. 진드기가 잘 안 떨어지는 이유는? July 01,2017 진드기는 풀잎에 머물며 숙주가 지나가기를 기다린다(A). 합성수지로 본 뜬 가짜 사람 피부 위의 진드기(B, C)와 유리판 아래면 붙어있는 진드기를 위에서 찍은 모습(D)이다. 오른쪽 아래는 진드기 발끝으로 확대한 사진(G)에서 갈고리발톱 두 개(c)와 타원형의 발바닥(p)이 잘 보인다. 실험생물학저널 진드기가 이동할 때는 발바닥을 접기 때문에 갈고리발톱 한 쌍이 나란히 붙어 있다(A). 반면 몸을 고정할 때는 발바닥을 펴 접촉면을 넓히는데 이 과정에서 발톱 쌍이 벌어진다(B). 즉 몸을 고정하는데 발톱이 아니라 발바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오른쪽 사진들(C, D, E)은 진드기가 발을 뗐을 때 남은 발바닥 자국으로 부착에 도움을 주는 분비물이다. 실험생물학저널 (강석기 과학칼럼니스트, 저작권자 2017.06.30 ScienceTimes) 20 19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이해와 건강한 야외 활동 발제자료 1 2-11. 참진드기는 야외에 얼마나 있을까? 참진드기 채집(Adults, 2016. 8. 14) 1 site에서 1시간 동안 혼자서 채집한 마리 수 : 151마리) 21 2-12. 참진드기 채집-발토시 동영상 22 20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1) 사람에서 참진드기의 흡혈 (http://todaybank.tistory.com/2808) 23 2) 새에서 흡혈하는 진드기 Yellow-throated Bunting Siberian Thrush 24 21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이해와 건강한 야외 활동 발제자료 1 3) 소에서 흡혈하는 참진드기 25 4) 말에서 흡혈하는 참진드기 26 22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홍보자료 5) 개에서 흡혈하는 참진드기 내원견 유기견 27 6) 야생동물에서 흡혈하는 참진드기 고라니 (사진 김영준) 족제비 고라니 오소리/로드킬 오소리 오소리 28 23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이해와 건강한 야외 활동 발제자료 1 7) 야생 멧돼지에서 참진드기 채집 29 8) 길거리 고양이에서 참진드기 Feral cats in Seoul Trap-Neuter-Return (TNR) program within Seoul, 유기묘 포획 지역, SFTS virus 검출 지역 (http://www.catcare.or.kr/calender/92418) (http://influentialpoints.com/gallery /Ixodid_Ticks_Ixodes.htm) (http://www.valleyveterinarygroup.com/c ats1/fleasandticks/index.html) (ttp://pixgood.com/ticks-on-cats.html) 30 24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9) 파충류 흡혈 일본참진드기 및 뭉뚝참진드기 (Suh et al., Journal of Medical Entomology, 2016, 1 7) Takydromus wolteri (A, B); Scincella vandenburghi (C) with Ixodes nipponensis nymphs; Rhabdophis tigrinus (D); Elaphe dione (E); and Gloydius ussuriensis; (F) with Amblyomma testudinarium nymphs 31 2-12. 참진드기 채집 Flagging / Dragging methods 실체현미경을 통한 참진드기 종동정 32 25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발제자료 1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2-13. 국내에주로발견되는참진드기종은? 최근다수채집되는참진드기종은? 작은소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뭉뚝참진드기 희귀종 작은소피참드기 (Haemaphysalis longicornis) 개피참진드기 (Haemaphysalis flava) 사슴참진드기 (Ixodes ovatus) ( 덕유산 ) 일본참진드기 (Ixodes nipponensis) 뭉뚝참진드기 (Amblyomma testudinarium) 33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2-14. 충분히흡혈한참진드기성충 작은소피참진드기 (Haemaphysalis longicornis) A B C 일본참진드기 (Ixodes nipponensis) A 흡혈성충 B 흡혈성충 비흡혈성충 비흡혈성충 34 26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홍보자료 2-15. 야생멧돼지 흡혈 참진드기 From Wild boar (n=465) 24 1 30 19 44 94 H. longicornis Adult male H. longicornis Adult female H. longicornis Nymph H. flava Adult male H. flava Adult female I. nipponensis Adult male A. testudinarium Adult male A. testudinarium Adult female 185 68 A B 뭉뚝참진드기 (Amblyomma testudinarium) 35 2-16. 참진드기는 무조건 위험하다? 참진드기에 병원체가 감염되어 있는 경우에 더욱 위험 국내에서 밝혀진 참진드기가 매개하는 병원체는? 증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바이러스(SFTS virus) 진드기매개뇌염 바이러스(Tick-borne encephalitis virus) Borrelia burgdorferi (Lyme 병 원인체) Anaplasma phagocytophilum (아나플라스마증 원인체) Ehrlichia chaffeensis (에를리키아증 원인체) Rickettsia spp. Bartonella spp. Babesia spp. Theileria spp. 36 27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발제자료 1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참진드기가매개 3. SFTS 바이러스란? 2017 년 ICRV (international committee on taxonomy of viruses) 에서기존의 Family Bunyaviridae 를재구분 Bunyavirus 계통의바이러스들에대한연구데이터축적으로새롭게구분지어야할필요성 분자생물학적인자료를기초 SFTS virus Order Bunyavirales, Family Phenuiviridae, Genus Phlebovirus Species SFTS Phlebovirus Genus Goukovirus Phasivirus Phlebovirus Tenuivirus Species Cumuto goukuvirus Gouleako goukovirus* Yichang insect goukovirus Badu phasivirus* Phasi Charoen-like phasivirus Wuhan fly phasivirus Wutai mosquito phasivirus Bujaru phlebovirus Candiru phlebovirus Chilibre phlebovirus Frijoles phlebovirus Punta Toro phlebovirus Rift Valley fever phlebovirus Salehabad phlebovirus Sandfly fever Naples phlebovirus SFTS phlebovirus Uukuniemi phlebovirus Echinochloa hoja blanca tenuivirus Iranian wheat stripe tenuivirus Maize stripe tenuivirus Rice grassy stunt tenuivirus Rice hoja blanca tenuivirus Rice stripe tenuivirus Urochloa hoja blanca tenuivirus 37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3-1. SFTS Phlebovirus 는? (Liu et al., 2014) Virus classification : ICRV (International Committee on Taxonomy of Viruses, 2017) Group V : (-)ssrna virus Order : Bunyavirales, Family : Phenuiviridae, Genus : Phlebovirus, Species : SFTS Phlebovirus 세가닥의 RNA 분절을가짐 ( 크기 11,490 bp) L (large) segment 6,368 bp M (medium) segment 3,378 bp S (small) segment 1,744 bp 아나플라스마증, 신증후군출혈열, 쯔쯔가무시등과감별진단필요 (Yu et al. 2013) 38 28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3-2. SFTS Phlebovirus의 세포내 주기 C57BL/6 마우스 모델 SFTSV RNA 검출 혈액, 비장, 간, 신장 바이러스 증식 : 비장 바이러스는 혈소판에 부착 비장에서 대식세포에 의하여 탐식 혈소판감소증 발생 39 3-3. SFTS 바이러스 분포지역은? (Fu et al., 2016) 40 29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이해와 건강한 야외 활동 발제자료 1 3-4. 동물에서 SFTS 항원 및 항체 검출은? Percentage of sero-prevalence and RNA detection in animal models Animal models for SFTSV infection (Robles et al., 2018, Clin Exp Vaccine Res 7:43-50) 41 3-5. SFTS 바이러스 어떻게 검출하는가? 바이러스의 단편 유전자를 증폭 하여 확인 Primer sequence Nested reverse transcriptase(rt)-pcr SFTSV NP-2F 5 -CAT CAT TGT CTT TGC CCT GA-3 (20mer) Detection of the SFTSV S segment (346bp) One-step RT-PCR(1st round PCR) primers Amplicons were sequenced One-step RT-nested PCR (2nd round PCR) primers (Y : C or T) Tick sampling Viral RNA extraction SFTSV NP-2R SFTSV N2-F SFTSV N2-R 5 -AGA AGA CAG AGT TCA CAG CA-3 (20mer) 5 -AAY AAG ATC GTC AAG GCA TCA-3 (21mer) 5 -TAG TCT TGG TGA AGG CAT CTT-3 (21mer) Modified primer sequences (Shimojima et al. 2013) Nested RT-PCR 42 30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홍보자료 3-6. Real-time PCR 검출법 확립 Real-time PCR로 SFTS virus를 검출하는 방법 확립 SFTSV 유전자의 각 segment (L, M, S)에서 PCR 증폭량 TaqMan을 이용해 real-time PCR(qPCR) 진행 SFTS 바이러스 검출에 적절한 primer 및 컨디션 설정 S > L > M segment SFTS 바이러스 증폭을 위한 One-Step RT, Nested-PCR 방 법과 RT real-time PCR 방법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비교 평가하여 효율적인 진단체계 확립 S segment L segment M segment 유전자증폭(PCR) 기기(좌측: SimpliAmp Thermal Cycler, (Applied Biosystems Real-time PCR System) 43 3-7. 참진드기로부터 SFTS 바이러스 검출 Real-time과 Nested PCR의 비교 - Sample : nymph stage - Single tick survey Real-time PCR Tick collection No. tested ticks sites Nested PCR No. positive ticks (Ct <30) Infection rate (IR, %) Tick collection No. tested ticks sites No. positive ticks Infection rate (IR, %) Seokmo-do 471 9 1.91 Seokmo-do 451 46 10.20 Ganghwa-do 470 6 1.28 Ganghwa-do 419 32 7.64 Deogu-san 470 13 2.77 Deogu-san 470 33 7.02 Total 1,411 28 1.98 Total 1,340 111 8.28 44 31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발제자료 1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3-8. SFTS 바이러스의검출비교 Single tick and pooling tick samples Collected ticks (H. longicornis nymph) from April to July, 2016 in Seokmo and Ganghwa islands Infection rates (IR, 7.12%) : tested individually Minimum field infection rates (MFIR, 0.58%): tested by pooled ticks (3 adults, 10 nymphs) Minimum field infection rate (MFIR, %) NNNNNNNNNNNNNNNNNNNNNNNN oooooooo ppppooooppppppppppppppppppppnnnn ppppoooooooopppppppp = NNNNNNNNNNNNNNNNNNNNNNNN oooooooo ppppppppppppttttpppp pppppppppppppppppppptttt ppppppppttttttttpppp 100 최소야외감염률 (Minimum field infection rate, MFIR, %) 양성검출된풀수 (Number of positive pools) 검사한총참진드기마리수 (Number of total tested ticks) Tick collection sites No. tested ticks No. positive ticks IR (%) No. tested pools (No. ticks) No. positive pools MFIR (%) Seokmo-do 1,400 109 7.79 97 (959) 7 0.73 Ganghwa-do 399 19 4.76 48 (429) 1 0.23 Total 1,799 128 7.12 145 (1,388) 8 0.58 45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3-9. 참진드기로부터 SFTS virus 검출 (2016) Tick species Developmental No. tested ticks No. PCR-positive ticks Infection rates* (%) stages Female 224 21 9.38 작은소피참진드기 Male 37 2 5.41 (Haemaphysalis longicornis) Nymph 745 25 3.36 Subtotal 1,006 48 4.77 Female 56 1 1.79 개피참진드기 Male 77 2 2.60 (Haemaphysalis flava) Nymph 303 2 0.66 Subtotal 436 5 1.15 Female 5 0 0 일본참진드기 Male 9 0 0 (Ixodes nipponensis) Nymph 9 0 0 Subtotal 23 0 0 뭉뚝참진드기 Male 1 0 0 (Amblyomma testudinarium) Nymph 4 1 25 Subtotal 5 1 20 Total 1,470 54 3.67 (Single tick test) 46 32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홍보자료 3-10. 탐방로와 비탐방로 차이가 있을까? 비탐방로 탐방로 47 3-11.참진드기 SFTS 바이러스 감염 조사(2015) No. of SFTS positive ticks/no. of Collected ticks 탐방로(Trail) Mountain 비탐방로(Non-trail) Adult (IR, %) Nymph (IR, %) *Larva (MFIR, %) Total (MFIR, %) Adult (IR, %) Nymph (IR, %) *Larva (MFIR, %) Total (MFIR, %) Bukhansan 2 (8.33) 3 (8.57) 1 (0.17) 6 (0.92) 5 (3.45) 2 (2.21) 6 (0.45) 13 (0.80) Chiaksan 2 (6.45) 1 (0.61) 0 (0) 3 (0.43) 0 (0) 1 (4.76) 3 (0.30) 4 (0.39) Deogyusan 0 (0) 0 (0) 0 (0) 0 (0) 4 (5.33) 8 (3.65) 3 (0.29) 15 (1.13) Juwangsan 9 (16.36) 2 (4.08) 0 (0) 11 (1.55) 4 (6.90) 2 (3.33) 9 (0.46) 15 (0.72) Wolchulsan 3 (6.98) 3 (3.80) 2 (0.21) 8 (0.74) 0 (0) 3 (1.60) 2 (0.63) 5 (0.88) Total 16 (9.94) 9 (2.55) 3 (0.11) 28 (0.89) 13 (3.94) 16 (2.66) 23 (0.41) 52 (0.79) (*pooling tick test) 48 33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이해와 건강한 야외 활동 발제자료 1 3.12. 해발 고도에 따른 진드기 채집 수(2015) Developmental stages Species Haemaphysalis longicornis H. Flava H. Japonica Ixodes nipponensis Amblyomma testudinarium Number of collected ticks by altitude (meter) 0~100 Male Female Nymph Total 101~200 201~300 301~400 401~500 501~600 601~700 701~800 Over 1,000 5 23 37 8 20 205 9 63 102 9 22 110 4 58 229 1 6 29 2 30 3 3 31-38 225 746 Subtotal 65 233 174 141 291 36 35 34-1,009 Male Female Nymph Subtotal Male Female Nymph Subtotal Male Female Nymph Subtotal Male Female Nymph Subtotal 13 2 41 56-37 35 108 180 1 1 2 2 6 10 4 4 12 10 111 133 7 2 4 13-3 2 30 35 3 3-9 9 18-2 4 6 1 1 6 2 8-2 3 5 3 2 5-1 2 3-78 57 308 443 1 1 16 7 9 32 1 4 5 121 414 188 287 329 54 50 44 3 1,490 Total 49 3-13.덕유산국립공원 ArcGIS Map (2015) B A C 적상지구 세심대 향적봉-중봉 안성지구 덕유대 야영장 남덕유산 덕유산국립공원 참진드기 채집지역 및 야생동물, 식생분포지도. A: 야생동물분포지도, B: 식생분포지도, C: 야생동물, 식생분포지도 *채집지역의 숫자는 샘플 수. 50 34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홍보자료 3-14. 야생동물 출현빈도와 참진드기 분포 덕유산 (2015년도) 진드기 채집지로 부터 반경 500m이내 야생동물 출현빈도와 진드기 개체수 관계 진드기 채집지로 부터 반경 500m이내 야생동물 출현빈도와 진드기 개체수의 회귀분석 결과 β 항목 t값 표준 오차 유의확률 상수 133.0804 32.489 4.096167 0.000119 야생동물 출현빈도 (반경 500m 이내) 1.982644 1.168559 1.696657 0.094546 통계량 R = 0.205934 R2 = 0.042409 수정된 R2 = 0.027677 F = 2.878645 p = 0.094546 51 3-15. 참진드기 종별 채집 결과(2016) Ixodes ovatus, 1, 0% Ixodes nipponensis, 83, 1% Ixodes spp. 3, 0% Haemaphysalis flava, 764, 6% Haemaphysli s spp, 3629, 30% 작은소피 참진드기 (Haemaphysalis longicornis ) 개피참진드기 (Haemaphysalis flava) Haemaphysalis longicornis, 7574, 63% (덕유산 2016) 일본참진드기 (Ixodes nipponensis ) 35 사슴참진드기 (Ixodes ovatus) 52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발제자료 1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석모도 / 강화도 3-16. 진드기채집 (2016 년도 ) 2500 2000 석모도 / 강화도, 덕유산 총 3,200 마리 ( 성충및약충 ) 매월 2 회채집 No. ticks 1500 1000 덕유산 500 0 Mar Apr May Jun Jul Aug Sep Oct Nov Dec Haemaphysalis longicornis 461 1595 1971 1606 1296 392 187 76 0 0 H. flava 104 12 5 6 31 28 51 319 207 1 Ixodes nipponensis 28 7 2 7 29 1 2 27 6 0 I. ovatus 0 0 1 0 0 0 0 0 0 0 53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3-17. SFTSV 감염률 (2016) 월별 SFTSV 감염률 발육단계별 SFTSV 감염률 No. ticks 1200 1000 800 600 400 200 0 8.29 7.18 5.52 8.81 4.79 1.37 3.42 2.84 7.21 0 0 Mar Apr May Jun Jul Aug Sep Oct Nov Dec 10 8 6 4 2 IR (%) No. ticks 4500 4000 3500 3000 2500 2000 1500 1000 500 0 3588 3889 6.07 5.16 0.89 640 32 236 33 larva Nymph Adult 7 6 5 4 3 2 1 0 IR (%) No. of tested ticks No. of SFTSV positive No. of tested ticks No. of SFTSV positive Infection rate (IR, %) Infection rate (IR, %) 54 36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홍보자료 3-18. 참진드기 SFTSV 감염률 변화 성충(adult), 약충(nymph) 참진드기에서 개체 별 SFTSV 검출 2015~2016년 덕유산 채집 참진드기 SFTSV 감염률: 4.62% 3000 5 2431 2000 1000 0 4.69 4.5 4.01 299 4 114 12 2015 No. ticks (adult, nymph) 3.5 2016 SFTSV positive ticks Infection rates (IR, %) 55 3-19. 관악산에서 참진드기 및 SFTSV 조사 (2015) Developmental stages Species Haemaphysalis longicornis Haemaphysalis flava No. of ticks SFTS positive pools (MFIR, %) Adult Female 4 Adult Male - 0 72 1 (1.39) Nymph 0 Subtotal 76 1 (1.32) Adult Female 9 0 Adult Male 3 0 Nymph 37 3 (8.11) Subtotal Subtotal Larva Haemaphysalis spp. Subtotal Total 49 125 148 148 273 3 (6.12) 4 (3.20) 3 (2.03) 3 (2.03) 7 (2.56) (Chae et al., 2017. Korean J Vet Res(2017) 57(3) : 169~174) 55-1 37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이해와 건강한 야외 활동 발제자료 1 4. 동물에서 SFTS 바이러스 감염은? K-1-5/2013. 8. 27 Pig White Female 90 kg Pohang, Gyeongsangbuk-do G-6-1/2013. 9. 24 Pig Black Female 120 kg Hwaseong, Gyeonggi-do 사육 돼지 검출 현황 S-1-1/2013. 9. 2 Pig Black Female 70 kg Changnyeong, Gyeongsangnam-do 재래식 사육환경 K-4-5/2013. 9. 25 Pig White Female 80 kg Yeongdeog, Gyeongsangbuk-do 56 4-1. 사육돼지 SFTS 바이러스 검출 현황 26 Provinces Gangwon-do Gyeonggi-do Chungcheongbuk-do Chungcheongnam-do Jeollabuk-do Jeollanam-do Gyeongsangbuk-do Gyeongsangnam-do (Red mark : tested pig farms) Total Pigs White Black Boar White Black Black White Black Boar White Black White Black White Black White Black Boar White Black Boar No. of pigs 5 15 10 10 20 30 5 20 5 20 10 12 18 15 15 15 10 5 82 138 20 Total SFTS Infection virus rates 30 0 0 30 1 3.33 30 0 0 30 0 0 30 0 0 30 0 0 30 2 6.67 30 1 3.33 240 4 1.67 346 bp 185 346 bp 200 346 bp 211 346 bp 57 38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4-2. 흑염소 SFTS 바이러스 검출현황 (2014) 전북 남원 운봉 흑염소 방목장 채혈 전남 화순 경남 포항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Area No. of serum Positive fo r SFTSV Infection rates (%) 제주 남원 39 1 2.6 전북 남원 100 5 5.0 전남 화순 99 8 8.1 경남 포항 30 0 0 Total 268 14 5.2 58 4-3. 흑염소 SFTS 바이러스 검출현황(2015) 180개의 혈청 중 80개 혈청 검사(ELISA) 도축장에서 채혈 Region Gangwon Gyeonggi Gyeongnam Gyeongbuk Jeonbuk Jeonnam Jeju Chungbuk Chungnam Total No. of samples 20 31 25 13 180 325 4 24 115 737 No. of PCR positive (%) 0 2 (6.5) 2 (8.0) 0 6 (3.3) 6 (1.8) 0 0 2 (1.7) 18/737 (2.4) No. of ELISA positive 3 (15.0) 2 (6.5) 1 (4.0) 1 (7.7) 5 (6.3)* 20 (6.2) 1 (25.0) 6 (25.0) 4 (3.5) 43/637 (6.8) 59 39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발제자료 1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4-4. 야생동물채집참진드기 SFTS 검출 Provinces No. collected ticks No. of pools No. of pooled ticks No. of pools for SFTS virus MFIR (%) Gangwon-do 498 239 498 8 1.61 Gyeonggi-do 87 64 87 0 0 Gyeongsangbuk-do 121 39 73 16 21.92 Gyeongsangnam-do 9 7 9 0 0 Jeollanam-do 8 7 8 0 0 Ulsan 108 47 88 17 19.32 Busan 60 32 60 0 0 Total 891 435 823 41 4.98 60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4-5. 가축및야생동물 SFTS 바이러스감염률 Animals No. of Samples No. of positive Infection Rates (%) 1 Wild boar 가축 야생동물 Domestic pigs 240 4 1.7 Cattle 99 12 12.1 Goats 737 18 2.4 Korean water deer (Hydropotes inermis argyropus) 21 1 4.8 Siberian roe deer (Capreolus pygargus) 3 0 0 Goral (Naemorhedus caudatus) 5 0 0 Raccoon dog (Nyctereutes procyonoides) 7 0 0 1 Pig 2 Goats 2 Goats 5 Goats 2 Cattle 7 Goats 1 Wild boar 2 Pigs 1 Pig 1 Korean water deer 2 Goats Wild boar (Sus scrofa) 54 2 3.7 Carrion crow (Corvus corone) 1 0 0 10 Cattle Total 1,167 37 3.2 61 40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홍보자료 4-6. 길거리 고양이 SFTS 바이러스 검출 현황 Items Number of samples Number of PCR results; No. of positives (%) Guro-gu 11 1 (9.1%) Mapo-gu 8 3 (37.5%) Geumcheon-gu 60 9 (15%) Seongdong-gu 30 7 (23.3%) Yongsan-gu 4 1 (25%) Dongdaemoon-gu 12 1 (8.3%) Gangnam-gu 1 0 (0%) 126 22 (17.5%) Classification Collected regions, 유기묘 포획 지역, SFTS virus 검출 지역 Total number of samples (Hwang et al., Ticks and Tick-borne Diseases 2017:8;9 12) 62 4-7. 고양이 SFTS 바이러스 비교 길거리 고양이와 집 고양이 No. of PCR positive/no. of samples (%) Sexes Feral cats House cats Male 2/50 (4.0) 3/75 (4.0) Female 4/51 (7.8) 2/52 (3.9) Total 6/101 (5.9) 5/127 (3.9) (SFTSV 양성인 집고양이 중 2마리는 길고양이 출신) 63 41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이해와 건강한 야외 활동 발제자료 1 H94 N22 AB817995 Japan Human AB821348 Japan Human KP663739 Korea Human S63 H51 81 66 KX672015 Korea Goat AB985563 Japan Human KP663742 Korea Human AB985528 Japan Human 40 94 AB985537 Japan Human KU507556 Korea Human N17 KY968712 Dog22 76 H89 91 H75 S40 64 H77 H90 AB817997 Japan Human KR063019 Korea Human KP747610 Korea Tick 66 KP967531 Korea Pig 98 KP747626 Korea Tick 49 KP994430 Korea Cat KP994434 Korea Cat KF282702 Korea Human KR612082 Korea Human KY968713 Dog16 6 KX756527 Korea Human KJ739544 Korea Human 31 KR612076 Korea Human N5 KY968714 Dog56 98 JQ693003 China Dog JQ693002 China Sheep 64 JQ693001 China Cattle 83 JX987717 China Tick 68 HQ141612 China Human JX462447 China Human 77 KT890282 China Human 95 KM201296 China Human JF906043 China Tick KP967530 Korea Deer 98 JF906050 China Tick 63 95 KF358693 Korea Human 69 4-8. 고양이 SFTS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S segment 0.0050 64 4-9. 군견으로부터 SFTS 바이러스 검출 German Shepherd Chuncheon military dog training center 참진드기 노출 고 위험군 Belgian Malinois Labrador Retriever 65 42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홍보자료 4-10. 개에서 SFTS 바이러스 검출 항원 검사 Breed 항체 검사 No. of Number of PCR results; samples No. of positives (%) No. of samples Breed Serum dilution ratio 1:200 1:400 1:800 Total German Shepherd 58 2 (3.5%) German Shepherd 58 1 2 11 14 Belgian Malinois 42 1 (2.4%) Belgian Malinois 42 1 1 6 8 Labrador Retriever 3 0 (0%) Labrador Retriever 3 0 0 0 0 Total 103 3 (2.9%) Total 103 FITC-labeled anti-goat antibody 2 (1.9%) 3 (2.9%) 17 (16.5%) 22 (21.4%) FITC Positive goat antibody against SFTSV 346 bp Vero cell infected with SFTSV 66 S M L Korea China Japan 67 43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발제자료 1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Phylogenetic analysis of SFTS virus based on S segment (346 bp) 60 70 65 20 34 35 56 69 24 Feral cat 7 Goat 1 Feral cat 5 Goat 3 (2) Goat 7 Feral cat 4 39 Feral cat 6 Goat 6 a (6) b 10Goat 8 Goat 2 (2) 60 Goat 4 Feral cat 2 (16) Feral cat 3 Pig 2 (2) 62 Wild boar 1 Cattle 3 (2) Feral cat 1 64 Cattle 4 (3) Goat 5 Cattle 2 (6) Japan_2014_AB818001 76 55 98 39 60 42 Korea_2014_KF282702 Korea_2014_KJ739544 Japan_2013_AB817997 China_2013_KF374683 99 China_2012_JX462454 Korea_2015_KP663742 Japan_2013_AB818000 Cattle 1 Japan_2014_AB821348 China_2012_JX987717 China_2013_JQ693002 China_2014_KM201296 99 China_2012_JF906043 96 China_2012_JF906050 Korea_2013_KF358693 Pig 1 (2) Korean water dear 33 Wild boar 2 72 76 (China, Japan, Korea) - Human - Feral cat - Goat - Cattle - Pig - Wild boar (Japan, Korea) - Human - Goat - Cattle (China, Korea) - Human - Pig - Korean water deer - Wild boar 0.005 68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One Health 5. 매개체질병의해결은? 보건복지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 보건복지부 (Zhang and Xu. Current Opinion in Virology 2016, 16:126 131) 69 44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홍보자료 6. SFTS Phlevovirus 의 자연계 순환은? 참진드기 - 작은소피참진드기 - 개피참진드기 SFTS? 부분적 난계대 전파(수직전파) - 일본참진드기 Phlevovirus - 뭉뚝참진드기 2차 감염 확인 항원과 항체 검출 2차 감염 의심? 사람 사람 반려동물 체액 접촉 체액 접촉?? 일본? 체액 접촉 야생동물 체액 접촉 산업동물 2차 감염 70 7. 진드기 기피제의 영향은? DEET (전 세계 시장점유율90% 이상) Icaridin or Picaridin IR 3535 Citronella oil 등 천연추출물질 독성정보 DEET (N,N-Diethyl-metatoluamide, diethyltoluamide) 피부 자극, 눈 자극, 알레르기성 피부염 유발할 수도 있음. 섭취할 경우, 중추신경계통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음. 실험동물, 장기 노출-뇌세포 피해 고용량 섭취 실험동물에서 간, 신장 손상, 체중 감소, 음식 섭취량 감소 미국에서는 1960년 이후 어린이에게서 DEET 노출이 발작과 뇌장애를 유발했다는 18건의 사건이 보고되 었으며, 그 결과 3명이 사망함. DEET의 용량 범위 '정향유' 함유 모기 진드기 기피제 제조 중지 (출처 : SBS 뉴스, 2017. 6. 30) 20-30% (특수한 경우 50%까지, 한국 7-30%) 10% 이상 함유된 제품은 어린이에게 사용 금지(NYC 권고, 한국 어린이 6개월 미만 사용 금지). 천연물질은 정향유가 포함된 모기, 진드기 기피제 7개 제품에 대해 식품의 약품안전처가 추가 제조 중지와 신규 품목 허가를 제한 살충제 성분인 '디에틸톨루아미드' 함유 89개 품목, '이카리딘' 함유 57개 품목, '파라멘탄-3,8-디올' 함유 2개 품목은 시판허가가 유지 '시트로넬라유'가 들어간 제품의 경우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앞으로 기피제 신규 품목 허가도 제한 72 71 45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이해와 건강한 야외 활동 발제자료 1 7-1. 진드기 기피제 기구설치 및 확장은? 기피제 설치함 설치 및 방역소독 본격 돌입 OOO 공원 및 등산로 해충기피제 설치 OOO 보건소가 등산로 입구와 공원에 기피제함을 설치 운영 OOO 산책로에 해충기피제 보관함 설치 화제 OO군 보건소, 10월까지 등산로 등에 진드기 기피제 보관함 운영 농촌에서 산과 밭일 하시는 농민들 에게는? 식물과 곤충 및 물고기 피해는? DEET 함유 기피제 (사진=헬스조선 DB) 72 8. 야생동물 체류시간이 많은 곳은? (사진 : 조남명씨 경북도) 바르게살기울산북구협의회 46 73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9. 참진드기 매개 SFTS 바이러스 예방은? 철저한 교육, 홍보, 개인 예방 및 실천 75 74 10. 해결을 위하여? SFTS Phlebovirus의 병태 생리 연구 전파관련 연구 신속 진단법 개발 치료제 및 예방 백신 개발 안전하고 효과적인 참진드기 기피제 또는 살충제 개발 매개체, 보균동물, 숙주 차원에서 바이러스의 순환 차단을 위한 효과적 예 방법 개발 부처별(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원/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농 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대학 실험실 및 연구기관) 데이터 및 홍보 정보 공유 관련 연구자 및 기관별 공동 연구 75 47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발제자료 1 참진드기와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11. 연구비지원기관 국립환경과학원 (Environmental Health Research Division, 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Research) 국립생물자원관 (National Institute of Biological Resources) 국립공원연구원 (National Park Research Institute, Korea National Park Service) 농촌진흥청국립축산과학원 (Agriculture Science and Technology Development,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농림축산검역본부 (Animal and Plant Quarantine Agency) 한국연구재단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서울대학교수의과대학및 BK 사업단 76 48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발제자료 2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훈군) 잘알고 예방하기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SFTS 환자들은 이렇게 병원에 옵니다. 49 홍보자료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발제자료 2 증상과환자의과거력 발열과무기력감 4 일전부터발열과함께근육통이심하여응급실로내원. 거주지역 : 삼척 가족이서울거주하여서울에있는병원에입원 직업 : 농업, 주로밭일을했음 알코올 : 주 2-3 회, 막걸리 1 병씩 다른질환력, 특이력없음 신체검진 38.5 도 신체검진에서별다른이상은없음. 벌레물린자국이나발진없음 50
목차 개요 발제자료 검사 결과 백혈구 940 (ANC 530, 57%) /μl 헤모글로빈 13.8 g/dl 혈소판 33,000 /μl ESR 9 mm/hr 간기능수치 AST/ALT 296/73 IU/L 황달 수치 Bilirubin 0.4/0.3 mg/dl BUN/Cr 10.7/0.99 mg/dl Amylase/lipase 64/60 U/L 근육효소 수치 CK 3489 IU/L, Myoglobin 882 ng/ml CRP : 10.8 mg/l (<2.9) Chest 2014. 6. 5 51 속기록 홍보자료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발제자료 2 Abdomen 2014. 6.5 Abdominal CT 2014.6.5 52
목차 개요 발제자료 말초혈액도말검사 진단 Mild leukopenia with some atypical lymphocytes (백혈구 감소와 비정형성 림프구) Thrombocytopenia, mild (혈소판 감소) 혈청검사 한탄바이러스 Haantan Ab : 음성 쯔쯔가무시 Tsutsugamushi Ab : 음성 렙토스피라 Leptospira Ab : 음성 B형 간염 Hbs Ag : 음성 C형 간염 HCV Ab : 음성 FANA/ANCA : 음성/음성 53 속기록 홍보자료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발제자료 2 6 월 6 일 발열지속 38.8 도 무기력감지속되어누워만있음 전신의근육통으로잠을이루지못함. 6 월 7 일 발열지속 39 도 호흡곤란발생 중환자실이실 ph 7.470 PCO2 21.7 PO2 74.8 - HCO3 15.9 O2 sat 96.1% 54
목차 개요 발제자료 Chest 6월 7일 6월 8일 발열 지속 38.4 호흡곤란 악화, 의식저하로 기관 삽관 오후 3시 심박수 저하, 열합저하 CPR 오후 9시 오후 9시 42 분 사망 55 속기록 홍보자료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발제자료 2 6 월 17 일 SFTS 혈액보건소통해발송 6 월 10 일 PCR 양성통보 6 월 17 일배양양성통보 최종확진 최종진단 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56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SFTS 이해하기 SFTS 사람 감염의 역사 2009년 중국 중부와 동부지역에서 고열, 소화기증상, 혈 소판, 백혈구 감소 환자가 집단 발생 2012년 일본에서 첫 환자 발생 2013년 한국에서 첫 환자와 첫 사망자 발생. 2012년 불명열로 사망한 환자의 보관된 혈액에서 SFTS 확인 57 홍보자료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발제자료 2 SFTS 연도별발생 300 272 250 200 150 100 50 0 165 79 55 54 36 17 24 16 21 19 8 0 0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질병관리본부홈페이지 발생수 사망자 2017 년발생현황 - 연령별 주간건강과질병 제 11 권제 22 호 58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홍보자료 2017년 발병현황 월별, 지역별 주간 건강과 질병 제11권 제22호 사람간 전파 사례 - 한국 2014년 응급실에서 SFTS 환자(추후 확인)CPR 시행한 7명의 의료진 중 4 명에서 발병 2015년 중환자실에서 CPR시행한 27명의 의료진과 1명의 장례지도사중 7명에서 증상 발생. 이중 5명에서 확진(4명 유증상, 1명은 무증상). 2017년 10월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 적용을 위하여 기도삽관한 의료 진 1명과 장례지도사에서 항체 확인. 의료진은 유증상, 장례지도사는 무 증상 중국에서도 가족, 의료진에서의 전파확인 전파경로는 환자의 혈액에 직접 노출되었을 경우로 생각 주간 건강과 질병 제11권 제10호 59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발제자료 2 증상 잠복기 6-14 일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림프절비대 출혈경향 피부, 결막 진단 바이러스배양양성 혈액검사를통하여 SFTS 바이러스에대한유전자검사 (PCR) 회복기혈청의항체가가급성기에비하여 4 배이상증가 60
목차 개요 발제자료 치료 아직까지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는 없다. 일부 약제가 실험적으로 사용 favipiravir 증상에 따른 적절한 내과 치료 필요 예방 아직 예방접종은 없어서 진드기에 안물 리는 것이 최고의 예방 61 속기록 홍보자료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발제자료 2 곤충기피제 미국 EPA(Environmantal Protection Agency) 등록성분 DEET Picaridin IR3535 Oil of Lemon Eucalyptus (OLE) para-menthane-diol (PMD) 2-undecanone 진드기에물렸을때 62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제6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속기록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제6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일시 : 2018 년 6 월 11 일 ( 월 ) 오후 2 시 장소 : 한국과학기술회관소회의실 2(B1) 개회사 1 김명자 한국과총회장바이러스에대한공포는우리가 21세기에가장염려해야될주제중하나다. 역사만봐도, 1918년에바이러스의공격에의해스페인독감으로몇년사이에 5,000만명이사망했다는기록이있다. 2차세 발병이되면하루사이에비행기를타고급속도로번진다. 오늘주제가진드기다. 요즘에는살인이라는말까지복합이되어서살인진드기라고불린다. 이런언론보도를보면서깜짝놀라고는한다. 이번토론회가우리가어떤점을어떻게유의해야되는가를알려주는좋은논의의장이되리라고믿는다. 계대전중전사자가 5,000 만명이고부상자까지합 치면 7,500 만명이라고한다. 그런데바이러스, 독 감으로 5,000만명이목숨을잃은것이다. 중세시대흑사병은말할것도없다. 아시아상선을타고쥐떼가묻혀서간것이유럽인들의 3분의 2를죽이고유럽을공동묘지화했다. 남미로가서잉카문명을멸망시킨것은스페인군대가아닌 cell이라고해서이를 cell 전쟁이라고한다. 즉, cell이면역이없던사람들을죽인것이다. 개회사 2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침대는과학이다. 이말이몇년전에굉장히유행했던것같다. 단순히광고문이라고도할수있겠지 만최근에라돈문제등을보면서 맞다, 침대혹은 또기후변화가 21세기가장중요한위협으로다가오고있다. 기후변화와연관되어보이는현상들도있다. 없어졌던질병이다시부활하고또알지못하던새로운질병이나타난다. 여러종류의바이러스 수면도과학이구나 하는생각을다시한번했다. 21세기우리현대인에게는수면뿐만아니라놀이, 업무, 이동등모든삶자체가과학기술이된상황이다. 문제가언제, 어디에서, 어떻게퍼질지몰라상당한 위협으로다가온다. 더욱중요한것은어느곳이든 우리의삶을활동에따라나눌수있겠지만심리학 66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홍보자료 적으로 나눈다면 의지 또는 니즈에 따라 들여다볼 저도 산 중턱에 살고 있다. 그래서 매년 모기와 여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시는 대로 오래전에 심리학 러 종류의 곤충들이 제 다리를 즐겨 먹는다. 그런데 자 매슬로가 매슬로의 피라미드 이론을 내놨다. 거 재미있게도 제 다리에서 영양분을 취하는 곤충들이 기서 인간의 욕구를 5단계로 정의했는데 맨 아래의 매번 바뀌는 것 같다. 생태계가 굉장히 많이 바뀌 단계가 원초적인 삶, 생존하고자 하는 욕구로 이루 었고, 알지도 못하는 여러 종류의 위험에 노출되어 어진 삶이고 위의 단계로 올라갈수록 조금 더 상위 있다. 진드기 이슈도 이런 측면에서 우리가 더 심각 적인 니즈로 즐거움을 추구하는 니즈가 있다. 맨 꼭 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다. 대기에는 나도 인정받고 인간답게 살고 싶다 는 자 아실현의 니즈가 있다. 여러 니즈가 있고 우리 과 이 자리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우 학기술은 그러한 인간의 니즈를 원동력으로 발전 리가 힘을 합쳐서 이것을 이슈화해야 한다. 과학기 한다. 술적인 framework 내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정부 에 연구비도 요청하고, 구체적인 연구 활동도 하며 저희 연구회에 25개 연구소들이 있는데 여러 측면 일반 국민들에게 홍보도 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 의 인간의 삶에 대해 과학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매 서 생산적이면서도 즐겁고 행복한 자리가 되기를 슬로의 피라미드에서 제시하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 바란다. 인 니즈, 즉 생존이나 안전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접 근이 아직 미흡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작년 11 월쯤 김 회장님께서 리더십을 발휘하셔서 과총과 인사말 연구회가 함께 아주 원초적인 니즈, 즉 안전과 생존 문제를 체계적으로 다루었으면 좋겠다고 하셨고, 함께 몇 가지 활동을 시작했다. 첫 번째로 국민생활 서은경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과학자문단을 만들어서 몇 개의 분야로 나누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셔왔다. 그렇게 해서 이슈를 과학창의재단 이사장에 부임한 지 한 달이 채 안 발굴하는 동시에 어떻게 우리가 그 이슈에 체계적 됐다. 다섯 개의 유관기관에서 국민생활과학기술포 으로 접근할까를 고민하고 있다. 두 번째로 국민생 럼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참석하게 되었다. 활과학기술포럼을 열었다. 지금까지 총 6회가 진행 됐으며,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첫 번째 포럼은 국민이 과학기술을 먼 과학자들만의 세계가 아니라 지진으로 시작해, 재난 인프라 시스템, 재활용 쓰레 고 느끼며 나의 생활과 연결되어 있고 내가 이해할 기 문제 등을 다뤘다.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 커버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다는 과학적 마인드를 진작시 에서도 플라스틱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키고, 국민이 과학과 친해지게 하는 것이 창의재단 그다음으로 사이언스 오블리주, 식중독을 거쳐 이 의 임무이기도 하다. 이는 관련된 5개 기관이 모두 번에는 진드기를 주제로 잡았다. 앞의 다섯 개의 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나아가는 방향이다. 슈에 비해 너무 국소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앞으로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이 만들어진 취지를 중요한 주제다. 67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잘생각하고열심히힘을보태서국민에게다가가고국민의문제를해결하는데있어과학이설명을해서이해를시켜주겠다. 과학때문에국민들이든든하고마음이편안해질수있도록저희재단에서많은노력을하겠다. 었다. 결국야생동물의밀도가높아지다보니까도심에까지출현하게되었다. 국민소득증가와더불어사람들의야외활동도증가했다. 결과적으로이런매개체와접촉이증가하게되었고, 감염병의전파가계속증가할것으로예측된다. 예를들어캐나다는이전까지라임병에대한발 발제 1 채준석 서울대수의과대학교수 생보고가없었다. 그런데이라임병이뉴욕근처에서발생하기시작해서캐나다로계속북상해가고있다. 그것을매개하는진드기가 Ixodes scapularis라는종이다. 이것이계속북상하고있다는것을모델링으로증명한보고가있다. 최근국내에서많이문제가되고있는진드기매개 바이러스성질병을설명하려고하면서제목을상당히고민했다. 참진드기와참진드기가매개하는 SFTS 바이러스의자연계순환이어떻게되는가를여러분이이해한다면해결책을더쉽게찾고접근할수있지않을까해서그동안연구내용일부와자료를중심으로말씀드리겠다. 이런기후변화에따른매개체의변화가어떻게나타날까. 기온증가와강수량증가에따라참진드기의개체수가증가되는데, 평균기온이 1.6 상승하면진드기가 4배나증가하는것으로보고되고있다. 또한이진드기는동물에붙어서국경을넘는다. 새에붙어서날아오기도하고, 동물이비행기 를타고이동해서하루 320km~2,250km 까지도범 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란참진드기가매개하 위가확장할수있다는보고가있다. 는바이러스성질병으로써임상증상이심한경우 에는사망까지이르는질병이다. 원인체는 SFTS Phlebovirus 가되겠다. 실질적으로진드기의수는굉장히늘어나고있는데 진드기는자연계내에서강수량과홍수로개체수 조절이되고있다. 진드기는여름철에주로수천개 지금우리나라는온대에서아열대기후로바뀌어가 고있다. 기상청자료에의하면 2100 년도가되면고 산지대를제외하고는전부아열대기후로바뀔것 의산란을하지만그것이강수나홍수에떠내려가 면부화를못하고죽는다. 그래도진드기는지구상 에서굉장히오래생존한종중하나다. 이라고한다. 우리나라는 6.25 를겪고난후에산업 성장을하면서, 국민소득이높아지면서자연보호와동물보호를굉장히중요시해왔다. 그러다보니야생동물이상당히증가하고그야생동물의피를흡혈하는진드기도그에따라급속도로증가하게되 그런데이진드기가매개하는 SFTS 바이러스가우리나라에서 2013년도부터발견되어서계속환자가증가하고있다. 2017년도까지질병관리본부의공식적인통계에의하면 607명으로그중에서 127명이 68
목차 개요 발제자료 사망해서 20% 이상의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다. 속기록 홍보자료 기는 숙주를 기다리기 위해서 해가 뜨면 풀끝에 올 라와서 매달린다. 숙주인 사람 또는 동물이 지나갈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환자를 발생시키고 사람들에 때 달라붙어서 흡혈을 한다. 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모기가 매개하는 말라리아 질환으로 주로 아프리카에 많다. 그런데 사람뿐만 아니라 야생동물, 포유동물, 조류, 파충 2013년도 자료지만 미국에서는 모기 매개 질환이 1 류까지도 흡혈하고, 활동 시기는 보통 3월에서 11 년에 약 5,000케이스 정도이고 진드기가 매개하는 월 정도까지다. 최근에는 1, 2월에 길거리 고양이나 질병은 4만 6,000케이스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 진 겨울철 사냥개에서도 종종 진드기가 붙어오는 것 드기가 매개하는 질병이 모기가 매개하는 질병에 을 확인할 수 있다. 풀이 자라기 전인 이른 봄철에 비해 10배 가까이 된다. 우리나라 위도는 뉴욕하고 는 마른 풀잎 줄기 위에 올라와서 지나가는 숙주를 비슷하기 때문에 앞으로 기후변화에 의해 우리나라 기다리고 있으며 밑에서부터 자꾸 위쪽으로 올라가 도 진드기 매개에 의한 질병이 증가할 것이라고 추 는 습성이 있는데 먹이를 찾기 위해 나타나는 습성 정할 수 있다. 이다. 살인진드기, 야생진드기는 언론에서 쓰는 표현이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이 우사인 볼트다. 치타 고, 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진드기는 참진드 는 우사인 볼트보다 훨씬 빠르다. 그런데 이 진드 기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진드기 종 중 하나가 기는 체장 대비로 따졌을 때 치타보다도 20배가 빠 Haemaphysalis longicornis라고 하는 작은소진 르다. 다리 쪽에 진드기가 붙어있으면 순식간에 상 드기로 작은소참진드기라고도 불리는데, 2013년 국 체까지도 올라오고, 나중에 보면 모자까지 올라와 립생물자원관이 발행한 국가생물종 목록집에서는 있다. 그렇게 하면서 피부가 노출된 부분이 있으면 작은소피참진드기로 본다. Ixodes scapularis는 속에 들어가서 흡혈한다. 그래서 피부가 노출되기 참진드기, Haemaphysalis는 피참진드기라고 부 전에, 옷에 붙었을 때 잘 털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르는데 이것은 학계에서 공식 명칭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외국에서는 군대에서도 진드기 연구를 많이 한다. 로봇 기술에 진드기를 활용하기도 하고, 참진드기 질병 매개 절지동물은 모기, 파리, 벼룩 등 응애 를 채집하거나 유인제를 뿌리기도 한다. 살충제로 (mite)까지 포함해서 다양하다. 그런데 이 진드기 진드기를 죽이기 위해 로봇을 이용하고, 관련 연구 는 거미강, 진드기아강에 속하고, SFTS를 옮기는 들을 진행한다. 바이러스는 참진드기다. 지구상에는 진드기는 약 760종 이상, 문헌에 따라서는 900종 이상이 존재 참진드기는 세 번의 탈피를 해서 알을 산란하게 되 한다. 그런데 SFTS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드기는 는데 한 번에 2,000~3,000개, 수천 개의 알을 낳 참진드기다. 이 참진드기 종은 국내에서 6속에 30 는다. 이것이 100% 부화되면 기하급수적으로 진드 종 정도가 공식 문헌상에 보고되어 있다. 이 참진드 기가 증가한다. 흡혈하지 않은 유충과 완전히 흡혈 69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한성충을비교하면성충은흡혈했을때수십배커 지는능력을갖고있다. 동안측정해봤더니수십마리의진드기가붙어있 었다. 모든자연환경에이렇게진드기가많은것은 아니지만야생동물이많이서식하는지역에서는이 진드기구기부에는침이있다. 침은낚시끝뾰족한 정도로많이나올수있다. 바늘처럼생겨서피부에박히면잘빠지지않는다. 그리고흡혈할때대부분의진드기가침이뚫고들어가기전에통증을못느끼게하기위해마취성분을내뿜는다. 또피의응고를막기위해항응고제성분을내뿜는다. 그러면서계속흡혈해서성충은거의 10일까지도몸에붙어서흡혈을한다. 그과정중에진드기의몸체에있는병원체가숙주의피부속으로이동하거나감염된동물이나사람에게흡혈을하면서병원체가다시진드기에게들어가는과정으로감염이이루어진다. 사람한테흡혈을하는경우, 뭉뚝참진드기는 9일정도흡혈하면완전히포혈 ( 飽血 ) 을한상태이고, 10일정도까지도포혈을하는데원래몸집에서수십배가커진다. 진드기가피부에침을박고흡혈을했을때침을빼내면침을뺀흔적만보인다. 침을빼지않으면이렇게피부염을일으키고 2~3개월, 2~3년까지도가피가형성되고가려움증을일으키므로피부에서침을제거해내는것이굉장히중요하다. 이참진드기가서식하는곳은과연어디인가. 야생동물이서식하는모든환경, 방목장의소나염소, 양또는닭이있는곳에도거의진드기가있다고볼수있다. 참진드기는유두, 사타구니등피부가약한곳에붙어서흡혈을많이한다. 제주도에서외승나갔다가온말의귓속에진드기들이흡혈을하기도한다. 병원에내원한사냥개나유기견에서도진드기가흡혈 하고있는모습을볼수있다. 야생동물인고라니, 참드기가숙주를찾아내는방법은크게두가지다. 하나는 CO 2 를감지하는것이고, 하나는움직이는진동을감지하는것이다. 앞다리끝에있는더듬이역할을하는기관끝부분에 Haller s organ complex라고하는감각기관이있어서숙주에달라붙을수있는역할을한다. 또한발끝은날카로운 족제비, 오소리, 멧돼지뿐만아니라서울시내 7개구길거리고양이에게도진드기들이붙어있다. 또국내파충류에붙어서흡혈하는일본참진드기와뭉뚝참진드기의모습을볼수있다. 연구를위해참진드기를 Flagging 방법과 Dragging 방법으로채집하고실험실로옮겨서그종을동정하고있다. 갈고리모양 2 개가붙어있는모양이다. 이러한패 드가있어서섬유나비닐에도잘달라붙고안떨어 진다. 그렇지만잘털어내면떨어지기도한다. 또국내에서공식적으로발견되는 30 여종중에서 최근에는보통 4~5 종정도가가장많이발견된다. 작은소피참진드기가가장많고, 개피참진드기, 일 그러면참진드기가야외에얼마나있을까? 제가한 장소에서한시간동안혼자서진드기를 151 마리 본참진드기, 뭉뚝참진드기순으로발견되며, 사슴 참진드기는희귀종으로발견된다. 잡았다. 또제가다리에흰천으로토시를하고 1 분 70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야생멧돼지에서 흡혈한 참진드기는 보통 국내에 서 이러스를 알기 전에는 아나플라스마증이라고 의심 식하는 4종으로 발견된다. 다만 풀밭에서 채집하면 해서 추적을 했는데, 원인체가 아니었기 때문에 나 발견이 잘 되지 않는 뭉뚝참진드기가 상당히 많이 중에 SFTS 바이러스였다는 것을 알고 보고한 적이 발견된다. 그런데 질병관리본부가 몇 년 전에 발표 있다. 국내에서도 감별진단이 필요할 때는 이 아나 한 자료를 보면 사람에게 흡혈하는 뭉뚝참진드기도 플라스마나 신증후군출혈열, 쯔쯔가무시는 감별 진 상당히 있다. 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면 참진드기가 다 위험한가. 참진드기는 천적 이 바이러스를 C57BL/6 마우스 모델에 감염시켜 이 없기 때문에 조건만 맞으면 지구상에서 기하급 보니까 혈액이나 비장이나 간, 신장 등에서 RNA 수적으로 번식하고 있다. 이 참진드기는 지금 우 가 검출이 되었다. 이 바이러스는 비장에서 증식하 리나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SFTS 바이러스뿐 고, 혈소판에 부착해서 비장에서 대식세포에 의해 만 아니라 진드기 매개 뇌염바이러스도 국내에 분 탐식작업이 일어나고 혈소판감소증이 일어나는 것 리된 바가 있다. 또한 라임병의 원인체인 Borrelia 으로 보고되어 있다. 처음 2009년도에 중국에서 발 burgdorferi, Anaplasma phagocytophilum, 견되어 지금까지 일본, 한국에서만 발생보고가 되 Ehrlichia chaffeensis, Rickettsia, Bartonella, 고 있다. 유전자타입은 6개 타입으로 분류된다. Babesia, Theileria 등 다양한 병원체를 가지고 있 어 사람이나 동물한테 질병을 전파한다. 그리고 다양한 가축이나 야생동물에서 SFTS 항 원 및 항체가 검출된다. 실험동물 모델에서에서, SFTS 바이러스는 최근 밝혀진 바이러스인 만 Mouse에서 그리고 Hamster나 Rat, Macaque 원 큼 유전자들이 계속적으로 GenBank에 등록되고 숭이에서 보고한 사례가 있다. 있다. 2017년, 작년에 ICRV에서 이 바이러스가 어 떤 속에 속하는가를 새로 refinding했다. 그래서 이 감염실험은 ABSL-4 등급에서 하게끔 되어 있 정확하게는 Phlebovirus에 속하기 때문에 SFTS 는데 이 시설이 아직 일본에 없기 때문에 감염실험 Phlebovirus라고 명명하는 것이 맞는다고 최종적 은 주로 중국에서 이루어진다. 국내에서는 ABSL- 으로 보고됐다. 이 SFTS 바이러스는 3개의 분절로 3 등급에서는 감염실험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체액 이루어지며, 총길이는 11,490bp이고, (-)ssrna 을 통해 사람 간 전파나 aerosol까지도 감염될 수 virus로 이루어져 있다. 있다고 의심하고 있는 단계에 있다. 이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혈소판의 감소가 급 저희 연구실에서는 SFTS 바이러스의 검출을 위해 격히 일어난다. 이 때문에 감별진단을 해야 될 것 One-step RT-nested PCR 방법에 의해 유전자 같은 경우, 즉 Anaplasma phagocytophilum에 를 확인하고 sequencing을 통해 최종적으로 확진 감염이 됐을 때도 역시 혈소판의 급격한 감소가 일 하고 있다. 그다음 Real-time PCR 검출법을 이용 어난다. 중국에서 2009년도에 발견되기 전에, 이 바 해 3개의 segment를 다 조사해 봤는데 S segment 71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가잘검출되는것으로확인이되었다. Real-time PCR과 Nested-PCR의검출률을비교해봤을때 Real-time PCR로했을때는약 1.8% 정도의감염률이나타났다. Nested-PCR의경우는 8.28%, Real-time보다 4배정도로민감도가높았다. 는사람이다니고밤에는야생동물이다닌다. 그래서비탐방로와탐방로상관없이진드기는모든곳에있다. 탐방로와비탐방로가통계적으로유의성없는데이터가나왔다. 그래서탐방로로갈때는풀이스치지않게길중앙으로다녀야한다. 하지만 고도별로조사해봤을때는차이가있다. 500m 이 또한진드기한마리를가지고검사를하는방법 과진드기를 pooling 해서검사를하는방법을비교 해봤을때, pooling 을했을때는 1% 이내의감염 상으로가면진드기숫자가급격히줄어든다. 500m 이내에는야생돌문도먹이가많기때문에진드기 수도많다고파악된다. 률이나온다. 그런데한마리로, 특히약충하고성 충에있어서검사를했을때는감염률이 7.12% 로, pooling 했을때, 보다 10배이상감염률이높다, pooling을했을때는 100마리중에 1마리이하에감염이됐을것이다. 이는최소야외감염률이다. 그다음에한마리씩검사를했을때진드기 100마리중적어도 7마리정도는감염이되어있을것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야생동물이발견된지점을찍어놓은데이터가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협조를받아진드기수와비교해봤다. 식생과는거의상관이없는대신야생동물이많이발견됐던지점에는진드기가많이잡히는것을알수있다. 야생동물의서식지에는반드시진드기가많이있다. 라고본다. 그래서저희가처음에는개체별로진드 기를약충과성충에서의검출방법을확립했다. 2016 년도참진드기종별채집결과를보면, 작은소 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순으로 2015년도부터 2017년도까지연도별로 Single tick 으로만검사한것을비교해보니 2015년도에는 3.6%, 2016년도에 5.9%, 2017년도에는 10.2% 으로, 감염률이계속적으로증가했다. 약충과성충의감염되는비율을보면평균적으로 5.8% 의감염률을보인다. 잡히는것을보실수있다. 설치류가많이있는고도가높은곳은일본참진드기가더많이잡히는곳도있다. 그리고석모도와강화도, 덕유산을중심으로 2016년봄철에는작은소피참진드기가많이잡히고, 가을철에는개피참진드기가더많이잡혔다. 계절별로는봄철에 SFTS 바이러스의감염률이훨씬 높다. 그리고여름철에는다성충이되어서산란을 진드기종별로는작은소피참진드기가 4.77%, 개피 참진드기 1.15%. 뭉뚝참진드기는테스트한개체가 적어감염률이높게나왔다. 이는특정지역에서검 하러들어가기때문에진드기가많지잡히지가않 는다. 가을철에유충이많이잡히고, 가을철감염률 이약충과성충에서높게나타난다. 출된내용으로, 모든지역이같지는않다. 유충은최소야외감염률이낮고, 약충과성충에서는 주말여가시간에산에가는분들이많은만큼탐방 로와비탐방로의차이도조사했다. 탐방로는낮에 약 5% 내지 6% 의최소야외감염률을보인다. 덕유 산은 2015 년도에는감염률이 4% 였는데비해 2016 72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년도에는 감염률이 약 4.69% 정도로 감염률이 증가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성충을 기준으로, 100마 했다. 리 중에서 5마리 정도는 감염되어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서울 도심에 있는 관악산 서울 캠퍼스 내에 진드기 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 캠퍼스에서는 발견되지 않 국내의 가축과 야생동물에서 검출된 결과를 지도에 았다. 하지만 주변 관악산에서 진드기 273마리를 그려보면 사실상 우리나라 전역이 SFTS에 감염이 채집해서 SFTS 바이러스 조사를 한 결과 7개 pool 되어 있다. 사람에서도 마찬가지로 전국에서 다 발 에서 양성이 나와 약 2.56%의 감염률을 보였다. 생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동물에서 과연 SFTS 바이러스 감염은 어 그리고 서울 7개 구 길거리 고양이 126마리를 채혈 떻게 이루어질까? 사육시설이 좋은 곳에서 사육하 하자 22마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17.5%의 상당히 면 진드기에 노출될 일이 없다. 그래서 재래식으 높은 감염률이다. 그래서 길거리 고양이와 집에서 로 사육하는 돼지를 기준으로 각 도별로 30마리씩, 키우는 고양이를 비교분석한 결과 길거리 고양이는 240마리를 채혈해 조사한 결과, 4마리가 양성이 나 101마리 중 6마리가 양성으로 밝혀져 감염률이 약 왔다. 즉, 돼지에서의 감염률은 1.57%로 밝혀졌다. 5.9%였고,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127마리 중 5마 리가 양성으로 나왔다. 그런데 이중 두 마리는 길거 4개의 방목장에 있는 흑염소에서 채혈해 조사해 보 리 고양이를 집으로 입양한 고양이였다. 고양이에 니까 268마리 중 14마리가 SFTS 바이러스 항원이 서 유전자 분석을 해보니 크게 세 가지 타입의 유전 검출되어서 5.2%의 감염률이 나왔다. 그다음 해에 자형이 확인됐다. 도축장에서 무작위로 흑염소를 채혈한 결과 18마 리, 2.4%가 양성임을 확인했다. 또 ELISA 검사방 군견이나 사냥개는 야생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진드 법에 의해 6.8%의 항체 양성률이 확인된 바가 있 기에 쉽게 노출되는 고위험군이다. 군견은 103마리 고, 유전자 분석을 해 보니까 두 가지 타입으로 모 중 3마리에서 양성이 나와 2.9%의 감염률을 보였 두 나왔다. 고, 군견 한 마리에서 바이러스 분리까지 할 수 있 었다. 항체를 검사해 본 바로는 21.4%에서 항체가 야생동물에서 채집한 참진드기에서 SFTS 바이러 나왔다. 스가 과연 얼마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 평균 4.98%, 약 5% 가까이의 참진드기에서 SFTS 바이러스가 전체적으로 SFTS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보면 발견되었고, 주로 경상북도와 울산 지역에서 높게 Japanese clade, chinese clade가 있다. 한국 유 나왔다. 이는 지역별 환자 수와 일치하는 결과였다. 전자를 중국이나 일본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빨간색 점이 보인다. 크게 보면 S segment만으로 분석한 또한 질병관리본부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사람에 결과 우리나라에서 세 가지 타입 정도로 분류를 했 서 떼어낸 진드기 중 5% 수준에서 SFTS 감염률을 을 때 이 SFTS 바이러스가 나타나고 있다. RNA 73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바이러스인만큼변이도굉장히많이나타난다. 이바이러스는사람에서는질병관리본부, 가축에서는농림수산식품부, 야생동물에서는환경부가관련되어있다. 하지만이문제를해결하기위해서는 One Health 개념에입각해서협력연구가이루어져야한다. 상황이이런만큼사람들은기피제를많이사용하게된다. 국내에서시판되는것이여러기피제가있지만 DEET가세계시장점유율 90% 의기피제다. 물론천연기피물질을사용하는나라들도많이있다. 그런데 DEET는독성정보가알려져있다. 알레르기성피부염이나중추신경계에영향을줄수 있어서제한을두고있다. 일반적으로 20~30% 를 마지막으로이 SFTS 바이러스가자연계에서어떻게순환되고있는지를설명하겠다. 여러참진드기종에감염이되어있고, 이참진드기는산란을할때수천개의알을산란한다. 바이러스가 100% 전이되지않고일부만전이되는것으로보인다. 흡혈하지않은유충을조사한결과일부에서는양성이나오고일부에서는음성이나왔기때문이다. 일부 사용하지만특수한경우, 군인같은경우는 50% 까지도사용할수있다. 한국에서는 7~30% 를허가해주며 10% 이상은어린이에게제한하고, 6개월미만에게는사용을금지하고있다. 작년에식약처에서는정향유가함유된천연기피물질도일정수준이상은안된다고제한을두었다. 앞으로기피제에대해서도논의가필요하다. 가난계대전파가되는것으로생각된다. 바이러스 에감염된참진드기는사람뿐만아니라동물을흡 혈했을때도감염시킬수있고, 이것은알려진사실 이다. SFTS 환자가많이나오다보니지자체나보건소는 각탐방로같은곳에기피제를설치해놓고많이뿌 려대고있다. 이기피제를잔디에한번뿌리면잔디 가고사한다. 기피제가자연환경이나곤충에주는 그런데사람대사람, 2 차감염이된병원내감염, 그리고장례지도사까지감염된보고가 3 건이있 었다. 작년일본에서개와고양이가사람을물어서 피해, 물로흘러들어갔을때물고기에주는영향등 자연생태계에미치는영향도생각하게됐다. 이런 부분에서도조금더고민이필요하다. 전파됐다고강력하게추정되는사건이있었다. 그 러다보니 2차체액접촉에의해감염되었다고보고있다. 그렇지만같은종끼리접촉에의해감염된사례는없고, 또이종동물끼리체액접촉에의해감염된사례는아직보고된바가없다. 또감염된야생동물이나산업동물에서사람에게전파된 2차감염의사례도보고된바는없다. 앞으로관련된연구가더진행되어봐야알수있고, 만약이것이감염된다면상당히위험한상태가되지않을까싶다. 도축업자나야생동물관련업자등이큰위험에노출될수있기때문이다. 농촌인구를대상으로예방할수있는방법을찾아야된다. 실질적으로밭가운데에는진드기가거의없다. 물론울타리가없는곳이있을수도있지만대부분시골에서는야생동물의피해를막기위해울타리나전기철책을많이해둔다. 그래서야생동물이밭으로들어가려다가못들어가서울타리주변을많이배회한다. 이때체류하는시간이많아지면서동물에붙어있던진드기들이많이떨어져밭주변이나바깥에진드기들이많은이유가바로이것이다. 그래서밭주변을더주의해야한다. 74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아직 SFTS에 대한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철저 아직은 경험이 많지 않을 시기였다. 열이 나는데 조 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사람들이 스스로 예방하고 금 이상했다. 삼척에 사시고, 주로 밭일을 했다고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시고, 또 술을 많이 드셨다. 다른 질병으로 치료 서는 One Health 개념이 필요하다. 이 SFTS 바이 받았던 적이 별로 없으셨던 분인데 처음에 왔더니 러스는 최근에 밝혀진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병태 38.5도 고열이었다. 해열제를 주면 잠깐 떨어졌다 생리도 아직 완전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에서 가 계속 올라서 39도, 40도, 이렇게 체온이 올라갔 는 전파 관련 내용이나 신속진단법이 많이 연구되 었다. 열은 펄펄 나는데 환자분은 너무 힘들어서 누 어 있다. 그렇지만 앞으로 더 진행해야 하고, 치료 운 상태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식사도 못 하실 정 제나 예방백신, 효과적인 기피제, 살충제, 예방법도 도였는데 진찰소견은 아무것도 없었다. 가래가 끓 연구되어야 한다. 그리고 매개체 수준, 보균동물 수 는 것도 아니고, 소변 볼 때 불편한 것이 있냐고 물 준, 숙주 차원에서 바이러스 순환을 어떻게, 어디에 어도 없다고 하시고, 배가 아프냐고 했더니 배도 안 서 차단시켜야 될 것인가도 연구가 필요하다. 부처 아픈 상태로 오셨다. 또 벌레 물린 자국이나 발진도 별로 데이터, 홍보, 정보를 공유해서 연구자들이 기 없었다. 진드기가 물었을 때 침이 남아있으면 붓는 관 별 또는 공동연구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증상이 나타나는데, SFTS는 발진이 없다. 쯔쯔가 무시는 물린 자국에 딱지가 잡히고 50원짜리 동전 같은 반점이 전신에 퍼지니까 쯔쯔가무시라고 알 수 있다. SFTS환자는 고열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발제2 증상도, 벌레 물린 자국도 거의 보이지가 않는다. 잠복기가 열흘 정도 되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렸다 고 해도 이미 진드기는 떨어져서 병원에 오신다. 진 이재갑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 드기라도 발견하면 SFTS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실제 경험했던 환자를 사례로 들자면, 2014년도 환 그렇지가 않다. 자인데, 하필이면 현충일이 시작되는 연휴 직전에 병원에 도착하셨다. 검사 결과도 안 나오고, 어떻 피 검사 결과, 백혈구가 보통 4,000개가 정상인데 게 대처하기도 힘든 시기기도 했는데, 처음에는 열 환자의 경우 940개, 혈소판이 보통 15만 개 이상이 이 나고 무기력감이 굉장히 심했다. 농업에 종사하 정상인데 환자의 경우 3만 3,000개였다. 염증 수치 시는 분으로, 논에서 일을 하시던 분이었는데, 열이 와 간수치가 조금 올라 있고, 근육 수치도 3,400이 펄펄 나기 시작하면서 거의 걷지도 못할 정도가 되 었다. 염증이 너무 심하다 보니까 근육도 높기 시작 었다. 보호자분이 간신히 부축해서 응급실에 도착 한 상황이다. 그래서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고 환자 했고, 4일 전부터 열이 났고 근육통이 너무 심했다 가 얘기해서 병원에 오셨던 것 같다. 저희가 이 결 고 얘기하셨다. 삼척에 계셨는데 가족이 저희 병원 과를 보고 SFTS가 아닐까 의심하고, 검사를 진행 근처에 있어서 저희 병원으로 오셨다. 우리나라에 했다. 그런데 6월 6일부터 3일 동안 연휴가 시작돼 는 2013년도에 처음 환자가 발생했다는 점을 볼 때 서 검체 자체는 보건소 통해서 갔고, 결과는 환자가 75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나빠지고나서나왔다. 엑스레이도별것없었고, 장은염증이조금생겼다. 소화가안돼서그런지장에가스가차있는패턴을보였고, CT에서도특별한문제는없었다. 최종진단 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진단으로백혈구감소와비정형성림프구가 보여서말초혈액도검사했다. 백혈구가떨어지고, 혈소판이떨어져서백혈병이아닌가했더니백혈병 은아니었다. 비정형성림프구가보통바이러스감염때나타나기시작한다. 그래서 SFTS일가능성도있겠다고생각하고혈청검사를했는데, 환자분이돌아가시고나서그결과가나왔다. 한탄바이러스음성, 쯔쯔가무시음성, 렙토스피라음성이고, 나머지는특별한것이없었다. 혹시자가면역질환이 중국도비슷하다, 60~80대어르신들이일하시다가갑자기열이펄펄나서병원에온다. 요새는보통 2~3일있다진단을빨리해주고있는데, SFTS 가의심되어서보면급격히진행되는경우입원해서 3~4일, 길어야 5~6일정도버티다가사망하시고, 좋아지시는분들은금방좋아져서회복한다. 있는지봤더니그렇지도않았다. 그리고이러한바이러스질환들중특히곤충이나 6월 6일에열이계속나고, 무기력감이지속되어서누워만있고, 증상이너무심해서잠도못주무시다가 6월 7일부터갑자기상태가나빠지고호흡곤란이발생해서중환자실로옮겼다. 산소농도가조금씩떨어지고, 폐에부종같은것이조금씩발생하는패턴이왔다. 바이러스감염이전신적으로심해지니까장기부전이되기시작해서폐부터망가지기시작하는패턴이다. 6월 8일부터는계속열이나면서호흡도악화되고의식이떨어지기시작했다. 그래서인공호흡기를설치했는데몇시간안지나서 진드기매개바이러스질환들의특징은무증상감염이상당히많다. 바이러스질환에걸려도열이나고, 피곤한정도로지나가게된다. 젊고건강한사람은걸리더라도감기처럼가볍게앓고지나가서질환에걸린지도몰라진단이안되는사람들이상당히많다. 반대로연세가많으신분들이나만성질환즉, 당뇨나심장병있거나안좋으신분들은병원에오시면사망에이르기까지한다. 그래서병원에서진단되는환자수에비해실제감염자숫자는훨씬많을것으로예상된다. 사망하셨다. SFTS 혈액보건소통해서보냈는데 6 월 10 일에, 환자는사망하고나서결과를통보받 았다. 6 월 17 일에배양까지양성으로최종확진됐 던환자다. 사람에게감염된 SFTS 의역사를보면 2009 년도 에중국중부와동부지역에서고열에시달리고, 소 화가잘안되면서배가조금아프고, 혈소판과백 혈구가감소되는환자가집단발생한적이있다. Anaplasma 등의질병인줄알았는데, 바이러스나 세균이검출이되지않은동시에새로운바이러스 76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홍보자료 가 검출됐다. 그때 처음으로 SFTS 바이러스가 확 않아서 진단이 되지 않았던 환자들이 이제 SFTS 인됐고, 2012년도에 일본에서 첫 환자가 발생했다. 검사를 하기 때문이다. 올해 벌써 24명이 발생해서 이 당시부터 한국에서도 질병이 있지만 확인이 안 8명이 사망했다. 아마 계속해서 환자 수는 늘어날 되는 것으로 예상했다. 아니나 다를까 2013년도에 것으로 예상된다. 첫 환자와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그래서 전국이 발 칵 뒤집어졌고, 언론에서도 질병을 많이 다루기 시 SFTS 연도별 발생 작했다. 그 당시 서울대병원에서는 2012년도에 강 300 원도에서 입원했다가 사망한 환자의 혈액을 보관 272 250 하고 있었다. 혹시 그 환자가 SFTS였는지 확인해 200 165 150 보니 SFTS였다고 환자가 사망한 이후에 확인됐다. 발생수 사망자 100 혈액을 보관했기 때문에 진단할 수 있었던 첫 환자 79 55 50 이전에도 아마도 질병은 발생했을 것이라고 생각 0 0 0 36 17 16 54 21 24 19 8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한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한탄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출혈열이 일어나는 지역과 SFTS가 일어나 말씀드린 대로 연령대가 적은 경우에 활동도 많고, 는 지역의 일부가 겹친다. 강원도 등에서 많이 발생 캠핑도 많이 하기 때문에 환자가 더 많이 발생할 것 하는 만큼 유행성출혈열로 생각하고 치료하다가 환 같지만 증상이 가볍다 보니까 발견이 안 되는 것 자가 사망한 경우, 특히 중증으로 진행된 경우, 그 같다. 2017년 자료를 보면, 연령이 많은 그룹에서 일부는 아마 SFTS가 아니었을까 싶다. 많이 환자가 발생한다. 연도별 발생현황을 보면, 2013년도에 첫 환자가 나 2017년 발생 현황 - 연령별 오자마자 36명 중 17명이 사망했다. 그래서 사망률 이 20~40% 내외로 보고된다. 중증인 환자들이 병 원에 오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게 측정된다. 중국 은 전체 surveillance를 해서 2,000명 정도 혈소판 감소에 고열인 환자의 혈액을 모았다. 이 환자들이 SFTS인지 확인했더니 SFTS 환자로 진단된 경우 주간 건강과 질병 제11권 제22호 가 많았는데, 그 중 단 6~7%가 사망했다. 즉, 경증 환자들이 병원에 오지 않기 때문에 사망률이 높아 SFTS 환자가 발생되는 시기는 보통 5월에서 10월 보이지만 실제 사망률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까지인데, 올해는 4월부터 첫 환자가 나왔다. SFTS 환자가 발생되는 지역은 전국이며, 다른 지역보다 계속 SFTS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로 첫 번째 이유 강원도, 제주도 남부에서 조금 더 환자가 많이 발생 는 진드기의 서식 형태가 국내에서 상당히 좋아지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야외활동에 상당한 주의를 기 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예전에는 병원에 오지 울여야 한다. 77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2017 년발병현황 월별, 지역별 례지도사가감염되었다. 환자가사망하면, 체액, 특 히혈액을장례지도사가닦아주는과정에서감염 될수있다는것이확인됐다. 일부체액에서도감염 될수있는데혈액이노출된정도의긴밀한접촉이 면사람간전파가가능하다는생각도해야할것 같다. 주간건강과질병 제 11 권제 22 호 요새 SFTS 관련뉴스가계속나오다보니진드기가붙어서병원에오시는분들이정말많다. 피부에없던점같은것이생겨서, 처음에는눈에보일까말까하다가이틀, 삼일지나면서점이계속커진다. 놀라서떼어냈더니진드기였다며갖고오시거나붙은상태로오시는분들도많다. 진드기는흡혈하면계속커진다. 처음에는눈에보일까말까했던진드기가손톱만큼커진다. 혹시점으로보였던것이점차커지면진드기라고생각하시고병원으로오셔야한다. SFTS 잠복기는 6~14일정도로, 외출하고 2주이내에열이펄펄난다면일단 SFTS를생각해야한다. 야외활동은분명이있어야하지만진드기가물린자국은거의남지않는다. 또진드기를가져왔을때는물린뒤잠복기상태라서증상이없다. 그래서잠복기에오시면 2주이내에열나면바로병원으로오셔야한다면서그때다시검사해드리겠다고말씀드린다. 잠복기때바이러스검사를한다고해서검출되거나진단되지않기때문이다. 또고열이나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증상을보이는경우도있다. 특히병원에오실때는거의식사를못하신 상태로들어오신다. 림프절비대, 임파선이붓는분 사람간전파사례를살펴보면, 중국에서혈소판이 감소해서출혈이일어난환자의피를그가족이닦 들도있다. 또혈소판이떨어지면피부나결막에피 가나오는, 즉멍드는증상이있는경우도있다. 아주다가가족에게도전파된사례가있었다. 비슷 한사례가우리나라병원에서 2014 년, 2015 년, 2017 년, 세번이나있었다. 환자가갑자기숨이넘어가 증상 면 CPR을하는데혈소판이떨어지다보니까인공호흡기를삽입하거나 CPR을하는과정중에피가의료진에게튄다. 2014년에 CPR을실행한 7명중에 4명이발생했고, 2015년에는 27명의의료진과 1 명의장례지도사중에서 7명에서증상이발생했고, 5명이확진됐다. 그중 1명은무증상자였다. 이때 잠복기 6-14일고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림프절비대출혈경향 피부, 결막 발병한사람들은다젊은사람들인만큼사망한경 우는한명도없었다. 사망하는분들은거의 60 대 이상의어르신들이다. 2017 년에도의료진 1 명과장 진단은바이러스를배양하거나 PCR 또는항체검 사를할수있다. 우리나라는질병관리본부에서계 속대응하고있다. 치료에대해서는아직까지효과 78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적인 항바이러스 제는 없다. 일부 약제가 실험적으 홍보자료 예방 아직 예방접종은 없어서 진드기에 안물 리는 것이 최고의 예방 로 나오고 있다. favipiravir라고 해서 독감치료제 로 일본에서 승인은 됐는데 아직 출시는 되지 않 았다. 이런 약이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는 나오고 있다. 그래서 입원하셔서 열나면 해열제 드 리고, 호흡곤란 있으면 인공호흡기 달고, 콩팥까지 망가지면 투석하고, 이런 식의 내과적 집중 치료를 받아야 회복되는 분들이 있다. 증상이 가볍게 넘어 가는 분들은 별다른 치료 없이 버티다보면 일주일 모기기피제는 미국 환경청(EPA) 등록 성분들 중에 정도 열나다가 좋아진다. 그렇게 본인 스스로 이겨 DEET가 제일 적절하지만 어린아이들한테는 위험 내게 하는 것이 치료라고 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만큼 농도를 지켜야 한다. 농도가 낮을 수록 피부 표면에 유효성분이 남아있는 시간이 줄 그래서 예방이 중요하다. 일단 피부가 드러나지 않 어든다. 그래서 10% 미만인 경우는 3~4시간마다 게끔 해야 한다. 그런데 진드기들은 어두운 곳을 따 한 번씩 뿌려주셔야 한다. 야외활동 중에 선블록도 라서 들어간다. 옷을 입어도, 피부가 드러나지 않아 3~4시간마다 바르니까 그때마다 모기기피제를 다 도 허리띠 사이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농군 패션 시 뿌려주면 된다. 처럼 양말도 바지 위로 신고, 여자 분들은 스카프로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이미 떨어졌으면 소독만 잘 목 부분도 둘러 보호해야 한다. 해주면 된다. 하지만 진드기 침이 박혀 있는 상태에 앉을 때도 돗자리를 펴서 앉으면, 진드기에 물리는 서는 잘못 빼면 핀이 남는다. 핀셋으로 잘 잡아서 가능성이 줄어든다. 산책로나 등산로도 길 중앙으 수직으로 빼내야한다. 로 가야하고,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된다. 또 야외에서 활동을 열심히 하고 들어 야외활동하고 나서 진드기가 붙어있었다고 많이 오 오면 가족들끼리 같이 샤워하는 것이 좋다. 샤워하 시는데, 처음에 1mm 정도로 눈에도 안 보였던 진 면서 진드기가 붙었는지 체크하고, 옷에도 진드기 드기가 5mm가 되면 꽤 커진 상태다. 가 잘 붙어있으니까 옷도 잘 털고 집으로 들어와야 한다. 혼자서 볼 수 없는 곳이 많으니까 가족들끼리 진드기에 물렸을 때 한 번씩 확인해주시면 좋다. 79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패널토론 권대익 한국일보헬스뉴스부부장 20년전기상청에출입할때, 우리나라기후가온대기후에서아열대기후로변한다는기사를쓴적이 뉴스메인에뜰정도로국민관심이높다. 언론에서도이같은포럼뿐만아니라다른다양한기회를통해진드기의유해성과위험성에대해적극적으로알려야겠다. 관계기관이나학계에서적극적으로많은자료를발표하면언론에서도관심을갖고보도할것이라고생각한다. 있다. 이제아열대기후로변한우리나라는발생하 는질병도변해가고, 이에따라정부나학계대책이 시작되고있다는느낌을받았다. 좌장김우주 국민생활과학자문단질병안전분과위원장 기후변화가 SFTS 환자발생에있어서큰요인 모든문제에있어정부가조금뒤늦게대책을세울수밖에없는구조적인한계는있지만메르스사태에서보듯이정부가선제적으로대처했다면수많은인명을살릴수있었을텐데, 아쉬움이크다. 야생진드기나살인진드기라는표현은틀렸다지만국민들인식에서는진드기하면살인진드기라는인식이머릿속에박혔다. 2시간전에도군산시에서야생진 이다. SFTS 환자나사망자가기하급수적으로느는상황에서범정부적으로, 원헬스측면에서대폭투자해백신이나치료제를개발해국민불안을해소해주면좋겠다. 또진드기매개감염병처럼국민건강에위해가되는질병에대한예방법을국민에게알려서불안을해소하는등의적극적인대응을촉구해야한다는말씀을해주셨다. 드기주의보가발령됐다. 안타까운점은전국적으 로참진드기가분포되어있는데, 현재는각지방자치단체별로문제에대처하고있다는점이다. 차제에이런문제를원헬스라는개념으로특정한부처에서통합적으로관리하고, 백신이나치료제문제까지해결하려는노력이필요하다. 윤명 소비자시민모임사무총장살인진드기에대한언론보도를들을때마다공포스럽다. 특히어떻게대처해야될지에대해서아무런정보가없기때문에국민들이더불안해하는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겨우 2013 년부터보고를시작해작 년까지약 4년만에진드기로인한환자가 7.6배증가했다. 올해벌써 10명의환자가발생했다. 앞으로도환자가더많이발생할것같은데국민이공포와불안을누그러뜨릴수있도록정부정책이나학계의중지를모아야할것같다. 참진드기라고말씀하셨지만저희는야생진드기나살인진드기라는표현에더익숙하다. 이진드기들이우리가그동안알았던집진드기와는어떻게다른것인지, 그렇게종이많은데그중특별한종만문제가되는지, 아니면우리가그모든것을다알 고있어야되는것인지, 혼란스럽고불안하다. 언론인의입장에서말하자면언론에서는진드기에 대해서보도도되고진드기와관련된기사가포털 이렇게기후환경이변화하고새로운생명체들이 80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홍보자료 사람의 생명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 이런 정보들을 제품들에 사용된 화학제품이 또다시 우리 인체 또 어떻게 더 잘 알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필요 는 환경에 해를 입힐 수 있다. 이러한 제품을 만드 하다. 국민들께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어 자신의 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기준을 과학적인 측면에서 생명이나 안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 연구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고민해 주셨으면 한다. 보다 중요하다. 국민들이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상황에서 공포 스럽지 않게 생활할 수 있었으면 한다. 소개해주신 예방법만 지키면 괜찮을까? 너무 일반 적인 대처법을 말씀해 주신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포럼을 통해 많은 것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즉, 어디에 갔을 때, 어떻게 생긴 진드기가 있는지 됐다. 포럼에서 나온 정보들이 어떤 면에서는 국민 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줘야 한다. 제가 인터넷에서 들한테 불안감을 줄 수도 있겠지만 객관적이고, 과 야생진드기에 대해 검색해봤더니 블로그 등에서는 학적인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다. 그 정보가 많은데, 믿을 수 있는 기관에서 주는 정보들 러한 역할들을 연구하시는 분들이 잘 맡아주셨으면 은 별로 없었다. 누군가는 이러한 정보들에 대해 객 하는 바람이다. 관적인 사실로,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설명해줄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좌장 김우주 국민생활과학자문단 질병안전분과위원장 또 진드기들을 기피하기 위해 기피제를 많이 사용 아마 국민 대다수가 느끼는 생각을 대변해 주신 것 하게 된다. 대형마트에도 진드기 퇴치제들이 나와 같다. 사실 전문가 입장에서 발표하지만 국민 개개 있고, 아웃도어 제품에는 진드기 퇴치 기능성 의류 인은 의외로 굉장히 간단한 것도 궁금해 한다. 참진 들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정말 효과가 있을 드기와 집진드기의 차이부터 우리가 설명을 드려 까? 효과를 인정할 만한 기준을 가지고 있을까? 효 야 될 것 같다. 물론 기피제라든지 기능성 제품 중 과를 검증하는 기관들이 실험을 하고 있는가에 대 에 효과가 있는 것도 있지만 신종플루나 메르스 때 한 고민이 있다. 산업이 이러한 질병에 맞춰 발전하 도 일종의 공포마케팅을 쓰기도 한다. 정부 규제기 는 것도 좋지만 국민들이 믿고 사서 쓸 수 있을 만 관에서는 진드기 기피제나 진드기기피 의류 제품에 큼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관 대한 효능효과를 평가해서 소상히 알려드릴 필요가 리기준들이 만들어져야 한다. 있다. 또 이런 제품들이 때로는 득이지만 때로는 인 체나 환경 피해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부 규제기관 에서 신경을 써달라는 말씀인 것 같다. 2004년도에 홈쇼핑에서 집진드기 퇴치 제품들이 많 이 나왔다. 그래서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조사를 해 봤는데 실질적으로는 효능효과가 없다고 결론 나 이희영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조교수 서 모두 리콜한 적이 있다. 국민들은 불안하기 때문 에 그런 제품들을 사서서 퇴치하고 싶은데 효과가 저는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다. 첫 번째로 우리나라 없다면 필요 없는 비용을 낭비한 것이다. 또 그러한 에서 2013년에 처음 발생했고, 세계적으로도 발생 81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한지얼마안된신종감염병인만큼위험소통이중요하다는것을느낀다. 이와같은포럼이열린이유도실제로시민들이어떻게진드기매개질병을느끼는지를논의하기위해서다. 지금보건소에서 SFTS 방역, 진드기방역을나가면두가지반응이나온다. 하나는왜우리집앞은방역을안해줬느냐와왜우리집앞에소독약을뿌렸느냐라는것이다. 두반응이거의같은비율로나 온다. 예를들어 살인진드기한강공원에도산다. 라는자 극적인제목의기사를봤다. 살인진드기라는네이밍이맞는지도봐야한다. 시민들이나언론, 전문가가모여서살인진드기라고이름붙인것에대해다시검토해보고좋은이름을찾았으면좋겠다. 하지 잘아시겠지만달걀살충제, 가습기살균제문제가있었다. 케미컬포비아라고하는화학약품포비아들이있다. 그렇기때문에이부분에대해서정말신중한위험소통이필요하다. 만 SFTS 라고하면저희도헷갈리고, 한글로중증 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라고하면너무길다. 그런 데살인진드기는과도한공포를조성한다. 두번째로, 지금저희나질병관리본부에서열심히 교육홍보를한다. 긴팔을입어라, 돗자리를깔아 라 등별효과가없어보이는교육이지만그렇게 단순히살인진드기가아닌 SFTS라고불러달라고해서될문제가아니다. SFTS라고하면알아듣는사람도없고살인진드기라고했을때주는위험이없다. 사람들이조심하지않는것도문제지만그것이과하면과도한공포를일으킨다. 살인진드기한강공원에서산다. 라고하면서울시청이난리가난다. 보건소나지자체에서방역을한다. 그래서 교육을한다. 그런데눈높이교육이필요하다. 보통진드기문제와관련된분들은농업인들이많아서농촌어르신들한테설명해야한다. SFTS라고하면너무어렵고방법도복잡하다. 농사일끝나고설명듣는것도너무힘들다. 그래서맞춤형으로보건소같은곳에서는큰글씨쓰기, 나올때토시나눠드리기같은활동을한다. 이기사가어디에서나왔는지찾아서해명보도를 냈다. 지금상황을감안했을때 SFTS 감염의위험성은현저하게낮다고말씀드릴수있다고해명보도를낸다. 위험성이없다고 100% 확신을못하니까이보도가맞는지는또다른문제다. 전문가들만의소견으로도언론에서어느정도로어떤사실을가지고이야기해야될지는모른다. 언론의기술도필요하고시민의감성도필요하다. 그런데요즘달라졌다. 농업인들이메인이지만요즘진드기에대해질문을자주하고, 경기도권에서환자가많이발생하는분들이야외활동을많이하는 30~40대등산객들이다. 그분들은농사지으시는어르신들과는또다른방법으로교육해야한다. 인터넷으로볼수있는정보와도다르다. 이렇게눈높이교육이필요하다. 아직도방역을검색해보시면소독차가뿌연연기를 내뿜는사진이참고자료로나오지만요즘엔그렇 게방역하지않는다는것은다알고계실것같다. 세번째는지금은개인적으로예방하라는말밖에 못드리는데, 그럼에도진드기에대해노출이많고 위험한농축산인같은분들한테는제도적인지원 82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도 필요하다. 지금 유일하게 하고 있는 것이 긴 팔 어서 500명 수준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진드기 매개 입기인데, 긴 팔을 입고 일을 하고, 놀러간다는 것 감염병이 굉장히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쯔쯔 이 쉽지 않다. 그래서 농민들은 토시를 한다. 이렇 가무시 하나만 해도 작년에 1만 명 넘게 케이스가 게 편하게 할 수 있게 토시를 지급하거나 잊지 마시 발생하고 있다. 라고 말씀드리고, 마을에 샤워시설을 확충하는 등 개인이 더 편하게 예방할 수 있게 하는 지원이 필요 SFTS를 일으키는 종류는 참진드기라는 딱딱한 진 하다. 드기 종류다. 발제에서도 계속 언급되었던 작은소 피참진드기가 우리나라에서 주로 SFTS를 옮기는 반려동물과 길고양이에 대해서는 전 세계가 아직 매개체로 알려져 있다. 현장에서 조사한 결과 거의 풀지 못한 문제다. 이 부분을 어떻게 교육해야 될 98% 정도가 작은소피참진드기로 나온다. 지, 어떻게 홍보해야 될지에 대해서 좀 더 많은 고 민이 필요하다. 그런데 진드기 종류를 잘 몰라 저희한테 보내시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조사를 하게 되면 작은소피 참진드기가 70% 정도뿐이며 나머지 30%는 다른 좌장 김우주 국민생활과학자문단 질병안전분과위원장 종류다. 그래서 저희가 궁금해 하고 있다. 뭉뚝참진 이희영 교수님은 Risk communication 말씀을 해 드기가 필드에서는 잘 채집이 되지 않는데 멧돼지 주셨는데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어렵다. 신 에서는 상대적으로 굉장히 많다는 것과 유사한 것 종플루나 메르스 때도 느꼈지만 쉬운 언어로, 선제 같다. 그래서 실제로 사람들이 활동하는 영역, 사람 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려드려야 되는데 항상 늦다 이 유인하는 진드기는 현장에 있는 종 분포와는 다 보니까 살인진드기처럼 이미 네이밍이 끝난 다음 른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이다. 뒤늦게 아무리 설명해도 되돌리기 어렵다. 위 험소통은 우리 국민생활과학자문단의 주목적이기 기후변화 얘기도 계속 하셨는데 저희가 조사한 결 도 한데 장기적으로 언론과 함께 노력해야 될 것 과, 쯔쯔가무시 병을 옮기는 활순털진드기가 있다. 같다. 주로 남부지방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인데 과거 데 이터를 쭉 가지고 보면 기후변화에 따라 계속 북상 하고 있다. 쯔쯔가무시가 증가하는 원인 중 하나가 이희일 질병관리본부 매개체분석과 연구관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하면 쯔쯔가무시와 SFTS를 떠 올리게 되는데, 발제는 전부 SFTS에 치중되어 지금 진드기 매개 질환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진 있다. 발제에서 미국을 봤을 때 모기 감염병과 진드 드기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계속 좋아지고 있기 기 감염병 중 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이 훨씬 많다 때문이다. 과거에는 주변에서 다람쥐도 잘 보지 못 고 말씀하셨다. 실제로 국내도 마찬가지다. 대표적 했지만 지금은 고라니가 일상적인 환경이 되었다. 인 모기 매개 감염병이 말라리아인데 지금 많이 줄 즉 환경 자체가 야생동물이 살기에 굉장히 적합한 83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곳으로바뀌었다. 수있다. 그것이현재로는가장좋은방법이다. 물 론살충제를뿌리는것도방법일수는있는데발제 또하나의특징은고령화다. 시골풍경을보면논둑 이나밭둑에풀이없었다. 농작물이더잘자라게 에서언급되었듯이또다른환경문제를일으킬수 있다. 그래서이보다는환경개선이더필요하다. 하기위해서풀을잘라버렸었는데지금시골에가 보면경작하지않는밭들도있고, 풀밭이굉장히많 이형성되어있다. 매개체중간숙주들인야생동물 이나설치류가잘살수있는조건이만들어지다보 제품화되어서활용될때까지시간이걸리겠지만질 병관리본부차원에서진균이나균들을이용해서생 물학적방제를할수있는방법을연구중에있다. 니진드기역시많이활동할수있는조건이만들어 지고있는것이다. 좌장김우주 국민생활과학자문단질병안전분과위원장 저희가조사하고있는방식은전국 16개지점을거점센터라고지정해서얼마나많은진드기가발생하고있는지조사하는방식이다. 사람이가서직접조사를하고분류하는작업을하다보니자주조사할수가없다. 국민들께서는실시간으로정보를줬으면좋겠는데현실적으로는어려워그차이가발생할수있다. 이희일연구관님은진드기매개감염병이 SFTS 말고도여러가지가있고, 진드기에물리지않는방법, 예초, 살충제, 방제에대한이야기를해주셨다. 사실더많은예산을들여서구체적으로연구가되어야한다. 질병관리본부나많은연구자들이노력을하지만 SFTS에대한연구에지원이크게되지않고있어아직도모르는것이많다. 결국은자연생 태계의기후변화로인한매개체의증가, 멧돼지나 진드기에물리지않는방법은현재로서는보호를잘해서접촉기회를차단하는것이가장좋다. 등산로는길을따라서만다녀야한다. 진드기가없는곳은하나도없다. 특별히어디가더많은지적은지를찾아보려고하는데뚜렷한차이를발견하기는어렵다. 고라니등야생동물의증가, 농촌의고령인구증가, 이삼박자를갖췄다. 원헬스측면에서환경생태계와야생동물, 사람숙주의변화가 20~30년사이에많이벌어졌다. 그결과로이런진드기매개감염병이늘고있는데환경과야생동물, 사람, 숙주생태계의 3자관계에대한연구들이활발하지않은상 황이다. 물론야생동물이나진드기, 사람각각의기 그러면어떻게방제를할수있을까? 가장좋은방식은예초를하는것이다. 그렇다고전국에있는모든풀을자를수는없다. 주민들이생활하는환경범위안에, 가장자주이동하는범위에있는풀을 준을두고노력하고있지만감염병이라는것은 3자간의관계다. 그런관계에대한연구가더이루어져야국민들이궁금해하는답을찾을수있을것이다. 최대한제거하면야생동물서식처가약간밀려나 가는효과가있다. 또진드기가혹시있다고해도 습도등이낮아지기때문에수명이굉장히짧아질 84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한다. 현재는 의약외품으로, 식약처에서 허가하 최보경 식약처 화장품심사과장 고 관리하고 있다. 작은소피참진드기의 경우 허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백신이 현재 없다. 된 제품은 주성분이 세 가지다. 아까 말씀드렸던 만약 예방 백신이 있다면 그것을 허가하고 심사하 DEET라는 성분은 diethyltoluamide, picaridin 는 것은 저희 식약처에서 하고 있다. 지금 현재로 이라는 성분은 icaridin이고, IR3535라는 성분은 는 예방백신이 없어서 식약처는 관련이 없다. 치료 ethylbutylacetylaminopropionate이다. 이 세 가 제도 항바이러스제가 만약 있다면, 화학제품이라면 지 성분이 허가되어 관리되고 있다. 의약품 심사부에서 심사 허가할 것이고, 생물학적 제제라면 바이오생약 심사부에서 심사 허가하겠지 생각해 보니 2013년에 화장품심사과장으로 있었을 만 그것도 없어서 지금 식약처에서 관리하고 있는 때 사망사건이 있었다. 그전까지 집먼지진드기 기 것은 기피제뿐이다. 저희 화장품심사과에서는 화장 피제에 대한 허가는 있었는데 작은소피참진드기에 품과 의약외품을 동시에 심사하는 일을 하고 있기 대한 허가사항은 없었다. 그때 저희 과에서 한 사 때문이다. 람이 야외에 나가 하얀 옷을 입고, 사진에서 보셨던 것처럼 진드기를 잡아서 일반적인 진드기 기피제 지금까지의 발제를 정리해보면 위해해충 중에서 진 가 작은소피참진드기에도 효과가 있는지 실험을 해 드기가 동물에 기생하면서 간혹 사람을 공격해서 봤다. 거기에도 기피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다 물 수 있고 그것에 의해 2차 감염을 일으키지만 예 음부터는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만약 기피제 허 방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다. 그러면 효과적인 기피 가를 받고 싶으시다면 식약처에 진드기 기피제 효 제의 개발이 필요한데, 기피제가 동물에게 해를 입 력평가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있다. 그 가이드라 힌다면 사람한테도 해를 입힐 수 있다. 그래서 안전 인에 따라 작은소피참진드기를 가지고 기피력 시험 성을 확보하면서도 진드기를 기피할 수 있는 방법 을 하셔서 허가받을 수 있다. 저희도 그렇게 허가 을 고민해야 하는데, 저희로서는 숙제를 받아가는 관리를 하고 있다. 느낌이다. DEET도 인체유해성을 고려해서 현재 허가는 지금까지는 작은소피참진드기 중 바이러스를 가지 7~30% 정도까지 사용하게 되어 있다. 10%를 넘어 고 있는 것이 100마리 중 1마리 정도라고 알고 있 서 30% 이하인 경우에는 12세 어린이에게는 사용 었다. 그런데 자료를 보니 5~7%까지여서 이 정보 할 수 없도록 용법용량을 설정했다. 특히 6개월 미 를 업데이트를 해야 될 것 같다. 만의 영아에게는 이 DEET 제제는 사용할 수 없고, 어른이 어린이들에게 DEET 제제를 손으로 발라주 진드기 기피제는 진드기를 죽이는 물질이 아니 고, 어린이가 DEET 제제를 직접 뿌리지 못하도록 라 진드기가 싫어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사 당부하고 있다. 람의 피부나 옷에 바르거나 뿌림으로써 진드기 가 사람한테 흡혈하는 것을 막아주는 제품을 말 또한 식약처는 SFTS 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대비해 85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SFTS 바이러스백신의중화항체가측정법개발연구를 18년에수행해서준비하고있다. 백신제품이나오면바로평가해서안전성과유효성을갖춘약을허가하기위해서다. 이재갑 한림대의과대학교수 진드기나모기를관리하는게상당히어렵다. 모기 매개질환은말라리아때문에많이연구가되고있 는데연구가진행되고있어도효과적인것이없다. 좌장김우주 국민생활과학자문단질병안전분과위원장치료제나백신, 기피제를 regulation하는곳이식약처이기때문에기피제에대해자세히말씀해주셨다. DEET 사용시의주의사항을잘알려주셨으면한다. 진드기도매개체를억제해서어떻게할수있는뾰족한방법이없다. 그렇기때문에백신에많이관심을기울이는데말라리아만해도백신개발을열심히하고있다. 지금현재가장우수하다는백신, 아프리카에출시되려고하는백신이말라리아의 30% 를예방한다. 아프리카에서는 30% 라도줄이면사망자 가훨씬줄어드니까출시를예정하고있다. SFTS 채준석 서울대수의과대학교수소비자시민모임의윤명사무총장님께서참진드기와집먼지진드기가궁금하다고하셨는데, 쉽게얘기하면참진드기는야생에서흡혈을하는진드기다. 집먼지진드기는흡혈을하는것이아니라집안에떨어져있는부스러기들, 유기물질, 사람에서떨어져나오는각질등을먹고산다. 그래서먹이도다르고, 완전히다른진드기로보시면된다. 는바이러스발견이 2009년이고우리나라, 일본까지발생된것이 2012년, 2013년이다보니백신개발이상당히더디다. 중국이우리나라보다백신기술이훨씬좋은데도바이러스중에어떤부분이혹시백신에사용될수있을까하는마음으로살아있는바이러스를조금중화시키거나변형하는여러방법을동원하고있다. 연구는많이진행되고있는데이것이좋다고임상연구를시작하는백신이아직개발되지않고있다. 안타까운상황이다. 좌장김우주 국민생활과학자문단질병안전분과위원장저도언론인터뷰를많이하지만전문성이있다보니어렵고자세하게문제를본다. 저희가보기에는상식적으로알수있는데국민입장에서구분을못하는경우도있다. 그런측면에서전문가들이국민눈높이에서쉽게접근하고설명할필요가있다고생각한다. 국민생활과학자문단이앞으로해야할일이다. 이런질병들이미국에서발생하면돈이많다보니금방백신이개발될것이다. chikungunya라는질병이있는데, 미국에서질병이유행하니까 chikungunya 백신은벌써백신개발 2상연구를이미실행하고있다. 지카바이러스도미국에서발생하니까백신 2상이벌써미국에서진행되고있다. SFTS는백신개발능력이뛰어난국가들이피해를보지않다보니까발전이상당히더디다. 개발이쉬운바이러스종류가아닌만큼우리나라가관심을 가지고중국, 일본과협력해서백신을개발하는데 노력하면어떨까싶다. 86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좌장 김우주 국민생활과학자문단 질병안전분과위원장 홍보자료 채준석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발제에서 SFTS 환자가 9일에 사망하고 10일에 확 해마다 봄부터 가을까지 실제 진드기를 채집하러 진 결과가 나왔다고 하셨다. 최근 SFTS의 신속진 우리 연구원들과 나간다. 그런데 제가 직접 진드기 단키트 개발이 어느 정도까지 왔는지, 최근 진단은 에 물린 적은 한 번도 없다. 제 몸에 진드기가 올라 얼마나 빨리 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온 적은 많지만 관리만 잘하면 진드기에 물리지는 않는다. 특히 주말농장이나 잔디조성에 있어서 야 생동물이 잘 안 오면 진드기가 거의 없다. 한강변에 이희일 질병관리본부 매개체분석과 연구관 가서 진드기 조사해보면 잔디밭에는 별로 없다. 그 진단을 하는 데는 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리지 않 옆에 수풀이 우거진 부분, 야생동물에 다닐 수 있는 는다. 신속진단키트를 임신테스트키트처럼 하는 것 곳을 조사해보면 그쪽에 있다. 그런데 개나 고양이 을 원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더라도 확진 들 데리고 숲에도 가고 잔디밭에도 왔다 갔다 하면 을 받으려면 정밀검사에 들어가야 한다. 그렇기 때 진드기를 묻혀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조심 문에 현재로서는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방향으 은 해야 되는데 안 털면 계속 자기가 흡혈할 곳을 로 진전되어 있지 않다. 필요성이 얼마나 있는지도 찾아가지만 털면 잘 털린다. 바지뿐만 아니라 상위 잘 모르겠다. 단지 진단 의뢰가 되면 실제로 진단결 저고리, 모자까지 잘 터는 것이 중요하다. 또 피부 과를 통보해 드리는 데는 하루 이틀 안에는 될 수 노출을 적게 해서 진드기가 흡혈할 수 없도록 해주 있다. 그러니까 어느 정도 신속진단체계는 만들어 는 것이 좋다. 혹시라도 몸에 붙었다면 야외활동 끝 져 있다고 생각한다. 나고 집에서 샤워를 잘 해주는 것이 예방효과가 굉 장히 크다. 좌장 김우주 국민생활과학자문단 질병안전분과위원장 좌장 김우주 국민생활과학자문단 질병안전분과위원장 의사가 의심하면 요즘 PCR 기법으로 결과는 빨 리 나와서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은 되어 있는 것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수칙, 발제 내용을 보면 과거 같다. 그런데 의사가 의심을 하는 과정이 또 하나 보다 자세해졌지만 완벽을 추구하는 국민 입장에서 필요하다. 는 알 듯 모를 듯한 수칙이다. 지난주에 제주도 오 름을 갔다 오신 환자분이 발뒤꿈치 양쪽을 진드기 그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서, 최근 지자체에서 아파 에 물렸다. 보니까 짧은 양말을 신으셨다. 여성분들 트나 주거지 인근에 잔디광장 조성 사례가 많고, 은 편의를 위해 짧은 양말을 신으시는데 노출된 복 또 주말농장에 가서 주말에 밭작물 키우는 분들이 숭아뼈 쪽에 물리기도 한다. 그래서 국민들에게 긴 많다. 이런 환경에서 국민들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양말을 신는 등 구체적으로 예방법을 이야기해야 감염 우려가 있는데 예방법과 감염 가능성을 알고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방법은 연구나 투자를 통 싶다. 해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상황에 따라 예방수칙을 87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구체화해야한다고생각한다. 이희일 질병관리본부매개체분석과연구관 채준석 서울대수의과대학교수돗자리를깔고그위에앉으면진드기를피할수있다고하는데, 하나더추가하자면돗자리주변에기피제를뿌리면더좋다. 진드기속도가굉장히빨라서돗자리를타고사람한테올라온다. 그래서돗 기피제사용할때돗자리주변에뿌리는것도좋다. 특히저희는옷이나신발에기피제를뿌리시도록많이홍보하고있다. 많은살충제제형들이피부에직접닿으면여러트러블이생길수도있기때문이다. 피부에하는것보다는피복에처리를해주시는것이잔류성분이더오래간다. 자리주변에기피제를뿌려놔야진드기가사람 CO 2 감지하고오다가돗자리위로올라오지않는다. 이 는여러차례실험한결과로반드시기피제를뿌리 는것이훨씬효과적이다. 보건소에서등산로에기피제를놔두기도한다. 산 에올라가시기전에운동화나바지밑단, 양말에뿌 리고올라가시면상당히오랫동안보호를받으실 수있다. 좌장김우주 국민생활과학자문단질병안전분과위원장 상품화되어서스프레이로나온기피제가있나? 조수복 근본적인궁금증두가지가있어서말씀드리겠다. 최보경 식약처화장품심사과장 있다. 일단 100 마리중에서 5 마리가감염이되었다면, 최 초 5 마리는어떻게감염이됐는지, 그리고같은진 드기들이 100 마리모여있을때다른 95 마리끼리 감염될가능성이있는지궁금하다. 그리고 SFTS 좌장김우주 국민생활과학자문단질병안전분과위원장 저도농촌에살기때문에가끔집에서스프레이가 바이러스를야생동물들에많이옮긴다고하는데혹 시야생동물이진드기에게물려서사람처럼 SFTS 증상이나타나서죽는경우도있나? 보인다. 집에 90 세넘은어르신이계시니까군에서 1년에한개씩주는기피제다. 그런데 1년에기피제하나줘서예방이될까하는생각도들고기피제에대한홍보도부족하다. 제품홍보가아니라구체적으로어떤기피제가있다는것도대국민홍보가되었으면좋겠다. 채준석 서울대수의과대학교수저희가진드기를채집하면각튜브에한마리씩집어넣는다. 그리고난뒤채집한 100마리중몇마리에 SFTS 바이러스가있느냐를검사한다. 그래서 진드기를같이놨던그룹에다검사를해보니다양 성이나오지는않는다. 실질적으로감염된진드기 를같이놨을때진드기끼리전파가되는지는잘모 88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르겠다. 지금까지 연구된 바로는 감염된 성충이 산 자가 나와 있다. 그 중에서 사망하시는 분들의 주요 란했을 때 알로 전파가 되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증상이 궁금하다.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호흡 중국에서 진드기에 직접 마이크로 니들을 통해서 곤란 등이 있을 수 있는데 이중 하나라도 치료가 되 RNA 바이러스를 주입했을 때 감염된 진드기가 산 면 더 이상 발병증상은 없는 것인지 아니면 향후 지 란을 했는데 상당수 알에서 양성이 나왔다는 보고 속적으로 남아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가 있다. 그렇지만 실제 진드기가 감염이 됐는데 진 드기끼리 전파를 하는지는 앞으로 연구를 더 해야 이재갑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 될 필요가 있다. 치료되는 후보물질들 연구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 야생동물이 감염됐을 때 증상과 전파에 대해서는 주로 많이 연구되는 것이 여러 가지 바이러스 아직 연구가 안 됐다. 일본에서는 증상이 나타나는 에 작용할 수 있는 치료제들, 아까 잠깐 말씀드린 고양이와 개에 사람이 물려서 사망했다고 했는데 favipiravir나 ribavirin처럼 어느 병이든 투여해 우리나라는 아직 동물에서 임상증상이 나타나는 케 보는 약들이 다 연구되고 있다. favipiravir는 일본 이스는 없었다. 무작위로 진드기에 노출될 만한 환 에서 나온 약인데 아직 시판은 안 되고 허가만 되어 경에서 사육하는 가축, 동물을 채혈해보니까 이 정 있다. 대량생산은 안 하고 있는데 초기 리포트를 보 도 감염이 됐다는 결론만 알고 있다. 그래서 임상증 면 효과가 있을 가능성에 대한 리포트만 나와 있다. 상이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는 연구를 해 봐야 한다. 반려동물이 병원에 오는 경우 사람 같이 발열이나 증상이 가벼운 분들은 회복되기 시작하면 해열제만 혈소판감소증, 백혈구 감소증이 나타나는 동물에서 처방하고, 며칠 지켜보면 저절로 좋아진다. 중증으 SFTS 바이러스가 있는지 등에 대한 실제 사례들에 로 진행되는 분들은 나빠지기 시작하면 다장기부전 대해서는 더 깊이 있는 연구가 되어야 한다. 이라고 해서, 폐도 콩팥도 나빠지고 여러 장기까지 기능을 안 하면서 갑자기 돌아가신다. 그리고 감염병 범부처 연구 사업이 지금 발족해서 시작된다. 보건복지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솔직히 말씀드리면 나빠지기 시작하면 의사 입장 기타 관련 부처에서 연구비를 투자해서 같이 연구 에서도 거의 손을 못 쓴다고 보시면 된다. 사망하 가 진행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적은 분량이기는 는 분들 대부분은 고령 환자이신데 대개 만성질환 하지만 SFTS가 포함되어 있어 연구들이 진행될 것 같은 것들도 가지고 있다. 그러니까 면역도 떨어지 으로 생각하고 있다. 는 상황이고 본인이 가진 기저질환이 있다 보니 상 태가 나빠지면 그것 때문에 더 나빠지는 악영향을 준다. 의사가 적절하게 잘 도와줘서 환자 분이 버텨 유영무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하천조사실 내시면 생존하는 것이고 못 버티면 돌아가시는 상 주로 하천에서, 야외에서 작업하곤 하는데, SFTS 황들로 진행된다. 치료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연도별 발생 현황을 보면 발생 수 대비 사망자 숫 89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치료제가마땅한것이없다보니까최근에혈장을한번필터로걸러줘서바이러스양을줄여주는혈장교환방식을몇번써봤더니중증환자가조금나아졌다는리포트는있지만표준치료로인정받지못하고있다. 여러가지방법들을시도는해보고있고, 효과가있을만하다고해서후보가되는치료법들이몇개나와있지만아직공인된치료법은없다. 이희일 질병관리본부매개체분석과연구관우선, 혹시 SFTS 바이러스에한번감염되면면역이생기는지가궁금하다. 또진드기개체수가봄철에많고, 바이러스에감염된진드기개체가 4, 5, 6월에많다. 그런데오히려인체발병은가을이많다. 잠복기가 2주밖에안되는데왜가을철에훨씬더발병이많이되는지알고싶다. 만성으로이어지는지에대한리포트는별로없다. 날마다바이러스를측정해서얼마나유지되는지보면급성으로진화하기도하고, 사람에따라 2~3주이상나올수있지만그시기가지나면바이러스는더이상검출이안된다. 그래서잠복감염되어있는상태로문제를일으키지는않는것같다. 현재까지는그정도로만알려져있다. 이재갑 한림대의과대학교수환자에서중앙체가생성되는것을봐서한번걸리면그이후에감염이안될것으로예상된다. 그것이얼마나유지될지에대한자료는환자들이진단되는부분이길지않다보니까얼마나오래갈지, 얼마나더안걸릴지자료가많지는않다. 그부분은 앞으로추적연구등을통해서연구되어야될부분 좌장김우주 국민생활과학자문단질병안전분과위원장 이다. 사실지금환자도 50대이상이고사망자도 60, 70 대이상고령자여서바이러스병독성도있지만발병이나사망에더관여하는것은나이, 만성병유무인것같다. 사실이런부분들이연구되어야한다. SFTS 바이러스보유진드기에똑같이물렸는데젊은사람에게는발병하지않고왜노인에게서주로발병하고, 중증으로사망하는지에대한연구가되어있지않다. 혈장교환술도체계적으로 100명중 50명은혈장교환을하고, 50명은하지않았더니혈 두번째로, 여름넘어가서면서부터가을까지환자가확늘어나는데우리농촌에서가장바쁜시기, 여행갔을때사람들활동이가장많은시기가겹친다. 캠핑도 7월부터 10월정도까지많이가고. 최근에농촌체험활동처럼밤이나감따러가는시기도 9월, 10월에겹쳐있다. 야외활동이늘어나고, 추수시작하고과일따기시작하면서농촌일이가장많이바쁠때가 9월, 10월이다. 진드기가잘사는시기와사람피해가많은시기가다른이유가이것이다. 장교환을한경우가치료효과가높더라하는연구들 이많이되어야한다. 이희일 질병관리본부매개체분석과연구관 발제내용중에유충에대한세션이없어서그렇게 느끼실것같다. 유충이잘분류가안되기때문에 90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보통은 약충과 성충을 가지고 많이 얘기한다. 그것 른 벌레와 달라야 진드기만 선별이 가능할 것이다. 은 봄과 여름에 많이 나오게 된다. 실제로 유충까지 CO2의 농도나 형태, 예를 들어 기체나 혈액 속에 녹 포함하면 4, 5, 6월부터 계속 증가상태를 유지하고 아있는 정도인지 등 다른 벌레들과의 차별성에 대 있다. 그래서 환자하고 매칭 되는 그래프가 나오고 한 연구가 있다면 저희처럼 센서를 연구하는 이들 있다. 이 다른 방법론을 쓰기 좋을 것 같다. 채준석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채준석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참진드기는 월동해서 겨울에 흡혈을 못한다. 그러 진드기를 채집할 때 dragging 방법과 flagging 방 니까 여름철에 충분히 흡혈을 하고 산란을 하고 성 법, 천으로 하는 방법만 말씀드렸다. 그것은 빨리 충은 죽는다. 그런데 숙주를 만나지 못했던 성충이 채집하기 위한 방법이고, 한 지역에서 많은 진드기 나 약충들은 겨울철에 동면하고 봄에 깨어난다. 그 를 채집하는 방법 중 하나가 드라이아이스를 이용 래서 봄에 활동을 굉장히 활발하게 시작하고, 가을 하는 방법이다. 특수한 용기를 만들어서 천으로 싸 에도 월동 전에 흡혈하려고 상당히 활발하게 활동 놓고 있으면 드라이아이스가 서서히 녹으면서 CO2 하고 있다. 그래서 흡혈한 진드기는 빨리 잡으면 죽 가 발생한다. 또. CO2가 아래로 깔린다. 그러면 주 는데 흡혈하지 않는 진드기는 마이너스 20도 냉동 변에 있는 진드기들이 그 냄새를 맡고 몰려들어 이 실에 넣어놨다가 며칠 뒤 꺼내면 살아날 정도로 생 진드기들을 채집한다. 존력이 강하다. 좌장 김우주 국민생활과학자문단 질병안전분과위원장 그래서 시기, 환자 발생 수와 야생동물에 감염 등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하고, 라이프 사이클이 제대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고, 적을 알아야 우리가 안 로 나타나려면 앞으로 몇 년간 충분히 연구해야 전한데, 의외로 진드기에 대한 생태학, 바이올로지 한다. 자연 순환에서 확인되지 않는 부분들도 빨리 에 대한 연구가 굉장히 적은 것 같다. 우리가 정부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R&D 할 때도 치료제, 백신이 당연히 1순위여야겠 지만 기초연구에 많이 투자가 필요하다. 백신치료 제 개발하는데 10년 이상 걸릴 것 같은데, 그전에 안동준 빨리 해결법을 찾기 위해서는 생태를 알아내 쉬운 저는 나노물질로 센서를 연구하고 있다. 집에서도 퇴치법을 찾아야 한다. 침대청소를 하라고 하는데, 진드기는 침대에 얼마 나 많이 있는지 청소할 때를 알려줄 수 있는 인디케 윤 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이터는 없을까 생각하곤 한다. CO2가 참진드기를 유인하는 물질이라고 하셨는데, CO2에 의해 유인 우선 자료에서 보면 SFTS 바이러스가 한국, 중국, 되는 벌레들이 많이 있다. 진드기의 행동양식이 다 일본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그러면 이 지역 91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에서만나타나는것인지, 다른지역에는아예없는것인지또 SFTS 바이러스가어느날갑자기돌연변이형태로나타나게된것인지, 왜생겼는지궁금하다. 마지막으로기피제를사용하다보면내성이생겨서진드기한테기피제가효과가없을수도있을것같은데그런연구가되었으면하는바람이다. 이희일 질병관리본부매개체분석과연구관일단기피제로내성이라는표현은잘안맞는것같다. 일반적으로벌레를죽이는살충제에대해서는내성이라는표현이맞지만기피제는엄밀하게말해내성이라는표현은쓰지않는다. 하지만예측 하신대로기피제를계속사용하면실제로기피제는 채준석 서울대수의과대학교수 점점안들게된다. SFTS 바이러스가갑자기하늘에서떨어진것도아니고갑자기중국에서들어온것은아니라고본다. 일본에서도발생보고가되고난뒤에냉동고에보관되어있던환자혈청을꺼내서검사해보니 SFTS 양성이나왔다. 언제부터인지는모르겠지만그전부터존재하고있었는데우리가몰랐다는생각 그래서저희가기피제는아니더라도시판되는살충제성분은얼마나지역별로내성차이가있는지주기적으로모니터링하고있다. 물론사용되고있는모든살충제를대상으로하지는않고, 많이사용되는살충제를찾아서 6~7개품목에대해모니터링하고있다. 이든다. 주로중국, 일본, 한국에서는발견이됐는 데주변국에서는왜나타나지않는지에대해서는주변국들에서는검사를안해봐서모르고있는것인지실제없는것인지저희도궁금하다. 주변국해외학회에과학자들과이얘기를해보는데제가볼때중국, 한국, 일본주변국이동남아인동시에경제적으로후진국이다보니관심이없을수도있다. 앞으로관심을가지고연구를해봐야될것으로생각된다. 또하나가천연물질을이용하는것으로, 연구사업을두가지진행하고있다. 하나는진균이라는곰팡이에의해서도진드기가죽는것이확인이되어서어떻게진드기를방지할수있는가연구가진행되고있고, 또하나는나무, 식물에들어있는천연물질성분에서효과를가진성분들이있다. 그것을 screening해서제품화하는것에대해서도연구가진행되는중이다. 또기피제문제에있어서는원숭이가옛날에레몬껍질을벗겨서자기엉덩이에, 몸에자꾸문질렀다. 실제로기피효과가천연물질에도있다는것을알게되었다. 진드기가피를빨아먹으면가려움을느끼기때문에야생동물중머리가좋은유인원들은이런행동을했다는문헌보고가있다. 그래서이런천연물질을발굴해서친환경적이고, 인체와동물에안전한기피물질을활용하는것도좋다고생각한다. 권대익 한국일보헬스뉴스부부장이렇게포럼형태로논의를하는것에아쉬운점은예산이다. 여러토론회에서도항상느끼는점은기승전예산이라는점이다. 연구를하면길은분명히있을것이다. 다만포럼에참여한질병관리본부, 식약처는행정부에속해있어입법부에서예산을마련해야될문제다. 입법부에계신분들이포럼해참여 92
목차 개요 속기록 발제자료 애햐 하는데 그렇지 못해 조금 아쉽다. 홍보자료 좌장 김우주 국민생활과학자문단 질병안전분과위원장 기억에 남기 때문에 쓸 수밖에 없는 살인진드기 라 언론이 제일 중요하다. 언론에서 사람 잡는 진드기 는 표현을 사람 잡는 진드기 로 기사제목을 써두고 라고 하면 국회나 정치인들이 굉장히 신경 쓰지 않 왔다. 말 그대로 2013년 첫 발견 후 불과 4년 만에 을까? 언론에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린다. 증가율이 7.6배에 달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감 염되고 죽어야 변곡점이 생겨 예산이 생길까 깊이 제 생각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전국적으로 넓어 성찰하는 시간이었다. 지고 통제는 안 되고 계속 심해진다는 시그널이 있 는 것 같다. 노이즈가 아니라 심각하게 봐야 된다.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우리가 예산을 많이 쏟 채준석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고 있지만 과감하게 투자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모 1% 이내에 감염률이 갑자기 7.6배로 뛰었다고 하셨 임 사무총장님도 많은 질문을 하시면서 왜 과학자 는데 약간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이전 자료에서는 들이 그런 답을 못 할까 하시지만 저희는 연구를 통 감염률로 나온 것이 1% 이내고, 현재 자료에서는 해 과학적으로 인증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서는 얘 개체별로 진드기를 조사했을 때 감염률을 말씀드린 기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사실이 가짜가 될 수 있 것이다. 그전에는 개체별로 조사가 안 됐기 때문에 기 때문이다. 연구가 안 된 부분이 많고 모르는 부 pooling을 해서 검출했던 내용이다. 한 마리씩 검 분이 더 많다. 사했을 때 감염률이 증가되고 있다고 수치를 비교 해야지 2013년도 1% 이내 수준에서 감염됐던 것이 또 환경과 동물과 사람 숙주, 생태 전체적으로 상호 갑자기 7% 감염됐다고 단순 비교해서는 안 된다. 관계를 연구해야 되기 때문에 더 어려운 부분이라 는 점을 말씀드린다. 권대익 한국일보 헬스뉴스부 부장 참가자 그전에는 SFTS 바이러스가 인지가 되지 않아 괴질 같은 질병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있었지만 이제 바 질병과는 관련이 없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중부지역 이러스에 대한 인지가 넓혀지면서 확진 환자 수나 본부장으로 있지만 저는 German shepherd를 한 사망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조사에 문제는 있 마리 키운다. 콧잔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어서 떼보 지만 많이 되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니까 피도 나오더라. 진드기가 천천히 다니는 줄 알 관리해야 되지 않나 생각했다. 았다. 그런데 오늘 치타보다 20배 정도 빨리 움직 인다는 말씀을 듣고 굉장히 와 닿았다. 산에 다닐 때 어떻게 다녀야 되는지에 대해서도 배웠다. 기업체 중간 간부들 교육을 많이 하는데 그때 진드 93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기에대해서전파를많이해야될것같다. 한국일보에서도포럼에참여했지만언론에서홍보가많이됐으면좋겠고, 그동안연구해주신노력에감사를드리고싶다. 진드기종류별로숙주동물선택성이어떤차이가있는지, 증폭시키는숙주가있는것인지, 의심되는동물이있는지궁금하다. 지금까지진드기연구하신분들의논문을검토해보니분류군별로다좋아 하는진드기가달랐다. 지금까지밝혀진것을보면 한가지의심스러운점은산에있는야생동물을잡 아서섭취하기도하는데, SFTS 에감염된동물을 우리가섭취했을때전염이되는지궁금하다. 3stage 라이프사이클을가진다고하는데끊어지 는부분이발생한다. 설치류에서는소피참진드기가 전혀없다. 그렇다면결국 2stage 1stage 라는의심 이든다. 이재갑 한림대의과대학교수아직까지사례보고는없다. 그런데일단익혀먹으면바이러스는다죽는다. 익혀드시면전혀상관이없는데만약운이나쁘게 SFTS 바이러스가혈액에돌아다니는데고기를생으로먹으면어떻게될지솔직히말씀드리기가어렵다. 그렇게될만한 그리고동물마다혈액의성분이다르다. 그러면진드기들도자기들의주요먹이, vital과관련되는부분인데틀림없이다르게섭취할거라는생각이든다. 그렇다면자연계에서정확한증폭숙주가발견된다면거기서고리를끊으면감염률을낮출수있지않을까개인적인생각을해봤다. 상황이많지않기때문에실제보고사례가없을것 이다. 장례지도사가사체를깨끗이하는과정에서도바이러스에옮는다. 살아있는동물이 SFTS에걸려서사망했다고하면바이러스가상당히존재할것이다. 그것을날로먹으면당연히옮을수있다고생각한다. 보고를본적은없는데가능성은있을것같아서한번찾아봐야겠다. 채준석 서울대수의과대학교수좋은질문이다. 과학자이시기때문에궁금증이많은것같다. 제가지리산에있는어떤분한테전화를받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저한테연락을해보라고했다고하셨는데그분과할얘기가너무많 았다. 자기가 15 년동안지리산자락에서살고있는 김원명 국립환경과학원바이오안전연구팀국립환경과학원에서야생동물질병을연구하고있는데, 동물학자다보니대답이상당이섬뜩했다. 저희들은거의일주일에한번씩야생동물을해부하 데, 처음들어갈땐진드기가별로없었던것같은데지금은왜이렇게많은지, 빅뱅이라는표현을쓰면서흥분을하시는데, 국가에서관리를좀해줘야되는것아니냐고말씀하셔서나중에천천히통화하자고말씀드렸다. 고피를만진다. SFTS 걸린것을확인하려다가저 희가걸릴까봐걱정된다. 개인적인위생이라고생 각한다. 진드기의라이프사이클을간단하게그림으로설 명했지만우리나라참진드기종은 1host, 2host, 3host, 그러니까숙주를하나에서 3 번하는것이있 94
목차 개요 발제자료 고 탈피를 할 때마다 숙주를 바꾸는 것이 있다. 그 런데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작은소피참진 드기는 숙주 하나에서도 흡혈을 하고 바꿔가면서도 흡혈을 하는 아주 특이한 종이다. 그래서 가장 많 이 오랫동안 살아남은 것 아닌가 싶다. 소에서 3번 도 흡혈을 하고 쥐에서도 3번을 흡혈할 수 있다. 숙 주를 바꿔가면서도 흡혈을 할 수 있는 종 중 하나가 작은소피참진드기다.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설치류 에서는 Haemaphysalis 별로 안 보인다. Ixodes 종이 많이 보인다. 일본 참진드기종 같은 것들이다. 그래서 좋아하는 host가 또 따로 있다. 그것까지 다 설명하기에는 힘들어서 간단하게 설명 드렸다. 그다음 증폭숙주동물은 저도 굉장히 궁금하다. 앞으 로 이런 연구가 야생동물 쪽에서 진행되지 않을까. 지리산에서 전화 주셨던 분 말씀이 고라니와 멧돼지 개체수가 너무 많이 증폭했다고 하시면서 SFTS가 늘어나는 것은 이 개체수가 늘어 진드기가 먹이가 풍부해서 아니냐고 말씀하시더라. 그 부분은 좀 더 연구해봐야 되니까 같이 일해 보자고 말씀드렸다. 좌장 김우주 국민생활과학자문단 질병안전분과위원장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을 하면서 몇 가지 사실을 정 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환경이나 야생동물, 고령 화 측면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계속 늘고 있고 환자와 사망자가 느는 추세다. 또 이 관리는 사람뿐 만 아니라 원헬스 측면에서, 진드기뿐만 아니라 숙 주들, 멧돼지, 고라니를 같이 봐야한다. 융합연구, collaboration이 굉장히 필요하다. 백신이나 치료 제 개발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되겠지만 당장 구체적 이고 실용적이고 확실하며 자세한 예방안전수칙이 필요하겠다. 95 속기록 홍보자료
홍보자료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제6회 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웹진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웹진 Daily News 과학기술캘린더뉴스인물과학으로본세상뉴스레터 뉴스전체과학기술계소식회원단체소식 KOFST News 지상중계과학 IT 속보미래부뉴스 예방백신없는 SFTS, 최고의예방은진드기에안물리는것 관리자작성일 2018-06-19 ( 화 ) 진드기매개감염병 관련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개최 국민생활과학자문단은 6 월 11 일한국과학기술회관소회의실에서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을주제로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 럼을개최했다. 2013 년부터지난해까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바이러스보유참진드기에물려발병한환자 607 명중사망자가 127 명에이르는것으로집계됐다. 최근에는지난 4 월충남에서올해첫 SFTS 사망자가 나왔으며, 6 월에또추가사망자가나와야외활동중진드기에대한각별한주의가요망되고있다. 98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이에 SFTS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예방을 위해 과총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과학 창의재단, 한국과학기자협회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민생활과학자문단에서는 지난 6월 11일 한국과학기 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이해와 건강한 야외활동 을 주제로 한 제6회 국민생활과학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김명자 과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가 21세기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 로 인해 사라졌던 질병도 다시 나타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바이러스성 질병들도 출몰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에는 진드기에 물려 사망하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건강한 야외활동을 위해서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논의가 필요하다 고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또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11월에 국민의 안전과 생존을 위협하는 것 들에 대해 과학기술에 기반한 체계적인 접근을 하기 위하여 국민생활과학자문단이 발족했고, 지금까지 지진, 미세먼지, 재활용 쓰레기 등을 다뤄왔다. 이번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이슈화하여 과학기술적 해법 모색을 위한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그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생산적인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서은경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도 과학기술이 과학자들만의 세계가 아니라 바로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 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국민의 과학적 마인드를 진작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문제를 과학이 잘 설명하고 이해시켜주며 과학 때문에 국민들의 마음이 든든해질 수 있도록 많은 소통의 노력이 필 요하다 고 말했다. 기온 높아질수록 진드기 개체 증가, 여름철 야외활동 유의해야 첫 번째 발제로 채준석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참진드기와 SFTS바이러스의 자연계 순환 을 주제로 발표 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서 임상증상이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일으키는 질병이다. SFTS 국내 환자는 2013년 5월에 처음으로 확진 보고됐고, 이후 매년 환 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채 교수는 STFS를 감염시키는 진드기는 작은소피참진드기 로, 평균온도가 1.6도 상승할 때 개 체수가 4배 증가하는 것으로 조 사됐다 며 최근에 기후변화로 우리나라가 온대에서 아열대 기 후로 바뀌면서 참진드기의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주제발표. (왼쪽 사진부터) 채준석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이재갑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 99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게다가자연보호로매개체인야생동물이늘어났을뿐만아니라국민들의빈번한야외활동으로인해진드기접촉빈도가높아지게된것이매년 SFTS 발병률이증가하는이유 라고설명했다. 참진드기는풀잎에아침이슬이없어질때쯤올라와풀끝에매달려있다가사람이나포유동물, 조류, 파충류등숙주에게달라붙어피를빨아먹는다. 따라서채교수는 참진드기에물리지않으려면풀끝에스치지않도록조심해서길중앙으로걷는것이좋다. 진드기는치타보다 20배 ( 시속 2,029km/h) 나빨라서바지단에달라붙으면금방머리꼭대기까지올라오기때문에더욱주의가필요하다 고강조했다. 또 기후변화는물론야생동물출현빈도와참진드기분포가밀접하게연관이있기때문에진드기와같은매개체를통한감염병을해결하기위해서는보건복지부와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보건복지부등관계부처가협업하여인간과환경, 동물을원헬스 (One Health) 로관리해야한다 고주장했다. 즉매개체, 보균동물, 숙주차원에서바이러스의순환차단을위한효과적인예방법개발이필요하다는것이다. 이를위해 SFTS 바이러스의병태생리연구, 전파관련연구, 신속진단법개발, 치료제및예방백신개발, 안전하고효과적인참진드기기피제또는살충제개발등의필요성을제기했다. 효과적인항바이러스제없어안물리는것이최선두번째발제는이재갑한림대의과대학교수가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 잘알고예방하기 를주제로발표했다. 이교수는 SFTS 사람감염의역사는 2009년중국중부와동부지역에서고열, 혈소판과백혈구감소환자가집단적으로발생하면서시작됐고, 이후 2012년일본에서첫환자가발생했으며, 2013년에한국에서첫환자와첫사망자가발생했다 고소개했다. 게다가 2014년응급실에서 SFTS 환자에게심폐소생술을시행한 7명의의료진중 4명이 SFTS에감염되었고, 2015년에는중환자실에서심폐소생술을시행한 27명의의료진과 1명의장례지도사중 7명에게서증상이나타났으며 2017년 10월중환자실에서인공호흡기적용을위하여기도삽관한의료진 1명과장례지도사에게서항체가확인됐다 며 SFTS의사람간전파경로는환자의혈액에직접노출되었을경우로생각된다고밝혔다. SFTS의증상은잠복기가 6~14일로, 고열, 구토, 설사, 식욕부진에림프절비대, 피부와결막에출혈경향이나타나면병원을찾아진단을받는것이좋다. 그런데문제는마땅한치료제가없다는것이다. 이교수는 일부약제가실험적으로사용되고있긴하지만아직까지효과적인항바이러스제가없다. 그런데젊고기저질환이없는경우에는감기처럼간단히앓고넘어가기도한다. 따라서노약자나질환이있는경우엔특히주의를기울여야한다 고강조했다. 100
목차 개요 발제자료 속기록 홍보자료 아울러 이 교수는 아직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안 물리는 것이 최고의 예방 이라며 긴팔,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속으로 넣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도록 하며, 풀밭 위 엔 꼭 돗자리를 펴고 앉도록 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산책로, 등산로 등 지정된 경로 이외의 장소에 들어가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시 기피제 사용, 외출 후 옷은 반드시 세탁하고 몸 씻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등 예방을 위한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진드기 기피제는 피부에 직접 분사하는 것보다는 옷 위에 뿌리는 것이 효과를 더 오래 지속할 수 있으며, 진드기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신발과 바지 밑단에 집중적으로 분사하는 것이 좋다.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3~4시간에 한 번씩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마다 기피제를 함께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끝으로 이 교수는 진드기에 물렸을 때 손으로 무리하게 당겨서 빼면 진드기 침이 피부에 남아서 피부염을 일 으킬 수 있으므로 핀셋 등으로 깔끔히 제거하고, 해당 부위를 소독하는 것이 좋다 며 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 거듭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이해와 예방 위한 소통의 장 필요 패 널토론. (사진 왼쪽부터) 권대익 한국일보 헬스뉴스부장, 윤 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이희영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조교수, 채준석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김우주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이재갑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 이희일 질병관리본부 매개체분석과 연구관, 최보경 식약처 화장품심의과 101
제 6 회국민생활과학기술포럼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건강한야외활동 발제후에는각분야전문가들과함께하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의이해와예방 을위한토론이이어졌다. 토론에는김우주고려대의과대학교수를좌장으로권대익한국일보헬스뉴스부장, 윤명소비자시민모임사무총장, 이희영분당서울대병원공공의료사업단조교수, 이희일질병관리본부매개체분석과연구관, 최보경식약처화장품심의과장등각분야전문가들이패널로참석했다. 먼저권대익부장은 2013년첫환자발생이후 4년만에환자수가 7.6배증가하고있으며최근에도사망자가나와서국민들이야생진드기에대한공포와불안에떨고있다. 이를누그러뜨릴수있도록적극적인대책이필요하다 며 참진드기의위해성을제대로국민들에게알려줄수있도록관련자료가시의적절하게배포되었으면좋겠다 고말했다. 또윤명사무총장은 살인진드기란이름자체가너무나공포스럽다. 언론에서지나치게자극적인제목을사용해과도하게공포를일으키는것도문제다. 게다가예방백신이나치료약이없다고하니더욱무서운생각이드는데, 국민들이어떻게하면진드기로부터자신의목숨을구할수있을지구체적인대처법을알려줬으면좋겠다. 인터넷을검색하면믿을만한정보를주는곳이없다. 정부차원에서객관적인사실과과학적인근거를가지고설명을제대로해줘야국민들이막연한불안감을떨쳐내고대처할수있을것 이라고밝혔다. 이희명교수는 현재는보건소중심으로방역을하고지자체에서열심히교육홍보를하고있으나효과가별로없어보인다. 농촌의어르신들을대상으로전단지배포와같은교육과홍보가진행되고있기때문이다. 30~40대등산객과같이야외활동이많은사람들에게는온라인홍보를활용하는등방법을달리하는것도좋을것같다. 야생동물뿐아니라반려동물과길고양이에게서도참진드기가발견되고있기때문에이에대한연구와대책마련도시급하게이뤄져야할것 이라고강조했다.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