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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논문은제 1 저자의진주교육대학교교육대학원초등특수교육전공석사학위논문임. ** 주저자 : 진주장재초등학교교사 *** 교신저자 : 진주교육대학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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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간물은국방부산하공익재단법인한국군사문제연구원에서 매월개최되는국방 군사정책포럼에서의논의를참고로작성되었습니다. 일시 장소주관발표토론간사참관 한국군사문제연구원오창환한국군사문제연구원장허남성박사 KIMA 전문연구위원, 국방대명예교수김충남박사 KIMA객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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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 7/8 월호 2016 년 6.25 노래 박두진작사, 김동진작곡 아아잊으랴어찌우리이날을조국을원수들이짓밟아오던날을맨주먹붉은피로원수를막아내어발을굴러땅을치며의분에떤날을이제야갚으리그날의원수를쫓기는적의무리쫓고또쫓아원수의하나까지쳐서무찔러... 이 6.25 노래는 6.25 날이올때마다주먹을불끈쥐며너무나도많이불렀던노래입니다. 66 주년을맞이해호국선열들의희생과헌신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멕시코한인회회장김영신 사진 : VA Memorial Park 에서열린 6.25 한국전쟁기념추모식에서 (2016.6.25) 2016 년 7/8 월호내용 한인회소식 6 25 관련한인회행사 김영신 : 2 한인회소식 어버이회에서드리는감사 윤태자 : 3 한국학교소식 가을학기학생모집 / 한국학교소식 김정현 :4 칼럼 잊지말아야하는희생 김기천 :5 설교문 광야에서듣는하나님의음성 이시용 :6 수필 여름 - 비 이정길 :7 기고문 6.25 아! 잊으랴어찌우리그날을 오형철 :8 인물소개 한국전참전용사히로시미야무라 이경화 :9 생활정보 행복한미국생활 (9) :11 업소탐방 The Garage 자동차리페어마이크조 : 14 산타페소식 산타페시장 ' 두리하나의날 ' 선포 :15 신앙단상 순례길 신동완 : 17 지역소식 케빈김챔피언 / 북사인회 / 평통자문 : 16 지역소식 NM 공화당대의원 / 오바마칼스베드방문 : 17 지역사회소식 이경화장로책출판감사예배 : 18 광고 뉴멕시코한인교회안내 : 19 광고 뉴멕시코한인업소 : 20-21

2 한인회소식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6.25 관련한인회행사 김영신뉴멕시코한인회회장 6 월 22 일 ( 수요일 ) 12 시에한인회관에서 6 25 참전용사들을모시고올해로 66 주년을맞는 6.25 기념만찬점심을어버이그룹들과함께가졌다. 이번엔특별히군인으로서는최고무공훈장인의회명예훈장 (Congressional Medal of Honor) 을아이젠하워대통령으로부터받았던히로시미야무라 (Hiroshi Miyamura) 씨가 ( 갤럽거주 ) 참석해자리를빛냈다. 미야무라씨는재작년한국정부의박근혜대통령의초청을받아방문했고국가보훈처에서수여하는태극무공훈장을받았다. 초청된참전용사를대표해서뉴멕시코 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 의 Jerry Chapman 회장이한인회여러분께초청해주신한인회여러분께감사한다는인사가있었다. 미야무라씨도감사한다는인삿말을했다. 이어서한국을방문했을때마다눈부시게달라지고발전되는한국의모습을보며전쟁터에서싸운보람을느꼈다고했다. 식사를마친후참전용사들의기념촬영으로행사를마쳤다. 미야무라씨를포함하여모든한국참전용사여러분들께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를전하고싶다. 6 월 25 일 ( 토요일 ) VA Memorial Park 에서오전 10 시뉴멕시코 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KWVA) 주최로 6. 25 기념추모식을가졌다. 참전용사와가족들과한인회회원을합쳐서약 30 여명이참석한가운데 Jerry Chapman(KWVA 회장 ) 의인사말과함께 45 분정도행사가치뤄졌다. 한인회에서마련한화환을낸시부회장과 Stan 부회장이함께헌화했다. Jerry Chapman 회장께서는항상뉴멕시코한인회에감사한다, 매년잊지않고행사참여와보살핌이있었고, 그러기에, 유일하게한국전쟁참전용사그룹들만이활발하게활동하고있어다른그룹 ( 베트남전쟁등등 ) 의부러움을사고있다는얘기도해서마음이뿌듯했다. 또한 Jerry Cahapman 께서는뉴멕시코주에서는한국참전용사사상자수자가베트남전쟁사상자수자보다더많았다하여놀라웠다. 한국참전사망자 250 명, 베트남전쟁사망자 80 명 북한에는아직도고국으로오지못한전사자의유해가많은데유해를가져오는데는북한의협조를끌어냄에어려움이있고많은자금이필요하다는설명도있었다. 유해호송을위한 Fundraising 이잘되길바라는뜻으로 Quarter Coin 을비석에얹어놓는순서도가졌다. 6 25 를잊지않고함께참석해주신우리한인회원과교민여러분께감사한다. ( 표지사진참조 ) 왼쪽에서부터 : 히로시미야무라, 김영신, 제리차프만 (6 월 22 일 ) 6.25 한국전쟁의역사를잘설명해주는한국지도 6.25 참전용사와가족들과함께한인회에서 (6 월 22 일 )

한인회소식 광야의소리 3 어버이회에서드리는감사 한여름의뜨거운햇살속에하루하루가계속됩니다만이른새벽의차가운공기는가슴깊히서늘함을안겨주는신선함이있는곳, 이곳알버커키에살며어르신들을모시고봉사할수있다는것에감사하며 5 월과 6 월의보고를할까합니다. 6 월 1 일 12 인승밴을 2 대대절하여야유회를갔습니다. 아침 7 시부터모여차를운전해주고봉사해준문상귀전회장님과킴스마켓김진욱사장님께지면을통해다시한번감사를드립니다. 자신의비지니스를해야될평일에하루를봉사한다는것은쉽지않은일인데좋은마음으로해주셔서기뻤습니다. 두대의밴을타고산타페에있는현용규목사님식당으로가서아침겸이른점심을대접받았습니다. 모두들맛있게식사를하였습니다. 산타페에사는김경숙씨도식당으로방문하여어르신들께선물도주시고환담을나누었습니다. 식사후산타페투어에나셨습니다. 차창밖으로보이는겔러리조각품, 성당, 시청, 호텔등을설명을들으시며구경하셨습니다. 산타페투어를마치고로스알라모스를거쳐헤이메즈 (Jemez) 산으로드라이브를하였습니다. 절경이눈앞에펼쳐지고산도하늘도나무도멋진한폭의그림같았습니다. 여러가지야생화가여기저기피여있었고멋진적송들이쭉죽자라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은이곳에오래사셨어도처음가보신분들이많았고연신감탄사를터뜨렸습니다. 비가올까염려하였으나날씨는화창했고신선한공기와멋진경치는모두를피곤치않게도왔습니다. 헤이메즈산에 Battelship Rock 에도착하여불을피우고산책도하며시간을즐기다가이른저녁을먹고돌아왔습니다. 걷기힘드신분들이계시기에멀리가거나많이걷지는않지만하루를야외에서즐기시며기뻐하시는모습속에저또한행복을느꼈습니다. 요즈음저는오병이어의기적을체험하고있습니다. 회비는 윤태자어버이회회장걷지만회비에의존하기엔턱없이적은액수이고그럼에도불구하고어버이회행사나살림을이끌어갈수있었던것은온전히은혜였습니다. 후원해주시고봉사해주시는단체와개인이있었기에가능한일이였습니다. 물질로올해들어새로이후원해주신분들은이수신씨, 김철씨, 이성희씨입니다. 5월에는카톨릭공동체와킴스마켓에서식사를봉사해주셨습니다. 6 월에는신광순전회장님께서이찌반식당에서식사를후원해주셨고안주인이안계신집에가서미리준비해두신다과를즐기며가라오케를하며즐거운하루를보냈습니다. 지난 6월 22일에는뉴멕시코의 6.25 참전용사들을모시고어르신들이함께식사를하셨습니다. 5월과 6월의어버이회일정을이지면을통해보고드리고보다많은회원들의동참과봉사자와후원자를기다림도알려드립니다. 지면을허락해주신광야의소리에도감사드립니다. 배틀쉽락피크닉그라운드에서어버이회회원기념사진

4 뉴멕시코한국학교 2016 년도가을학기학생모집 1. 아동반 ( 토요일 ) 수업기간 : 8 월 27 일 ( 토 ) ~ 12 월 3 일 ( 토 ) 9:15 a.m.~12:10 p.m. 과목 : 한국어읽기 / 쓰기 / 말하기 / 듣기및미술, 고전, 과학, 음악특별활동 2. 성인반 ( 목요일혹은토요일선택 ) 수업기간 : 8 월 25 일 ( 목 ) ~ 12 월 1 일 ( 목 ) 5:30pm-7:30pm 8 월 27 일 ( 토 ) ~ 12 월 3 일 ( 토 ) 9:15 a.m.~12:10 p.m. 과목 : 한국어및한국문화수업 - 학교위치 : NM Korean Language School 9607 Menaul Blvd, NE Albuquerque, NM 87112 - 문의 : 김정현교장 nmkoreanlanguage@gmail.com, 814-777-9757 - 수업료 : 150 불 - 등록은이메일또는학교에서합니다. 등록하실때이름, 나이,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수업날짜등을알려주세요. Fall 2016 New Mexico Korean Language School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한국학교소식 뉴멕시코한국학교소식 김정현뉴멕시코한국학교교장 여러분들안녕하세요. 김정현한국학교교장인사드립니다. 이자리를빌어한국학교새소식을전하고가을학기홍보를하고자합니다. 최근에마친봄학기에는총 7 개반으로서아동반수업, 성인초급 / 중급반, 성인고급반으로이루어졌습니다. 저희한국학교는봄학기를통해많은학생들의한글을배우고자하는열정을엿볼수있는좋은기회를갖게되었습니다. 또한, 다음가을학기에등록하는기존의학생들의비율이높게나타나는것을알게되었습니다. 이러한이유는한국학교에서제공하는작은규모의수업환경과학생들과교사들간의상호작용이좋은결과를내게되었다고생각합니다. 1. Children Classes (Saturday) Semester period: Saturday 9:15 a.m.~12:10 p.m. from Aug. 27th to Dec. 3rd Subjects: Korean Language Speaking, Listening, Reading, Writing Special courses Art, Korean History & Culture, Science, Music 2. Adult Classes (Thursday or Saturday) Semester period: Thursday 5:30 p.m. ~ 7:30pm, from Aug 25th. to Dec. 1st. Saturday 9:15 a.m.~12:10 p.m. from Aug. 27th to Dec. 3 rd Subjects: Korean language and culture - School Location: NM Korean Language School 9607 Menaul Blvd, NE Albuquerque, NM 87112 - Contact: Junghyun Kim, Principal of the Korean Language School nmkoreanlanguage@gmail.com, (814) 777-9757 - Tuition: $150 - Registration by email or on site. Please include name, age, phone number, email, class day, and indicate past experience if any. 뿐만아니라, 저희뉴멕시코한국학교는한국외교부소속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2016 년학기를위한지원금을받게되었습니다. 재외동포재단지원금은학교의더나은발전을위해가을학기교육과정개발, 학교물품과교사연수, 학교행사에쓰여질계획입니다. 그리고가을학기부터새로운선생님들을모시게되었습니다. 그리고가을학기부터새로운선생님을모시게되었습니다. 새롭게모신선생님은박영신선생님입니다. 이분은오랜기간동안한국학교에서가르치신경험을갖고계시며능력을인정받으신분이십니다. 이러한향상을통해가을학기에는더좋은프로그램으로여러분께다가갈것입니다. 지역사회를기반으로이루어진학교로서저희가가장중요시여기는것은한글과한국문화를뉴멕시코에사시는모든분들에게잘전달하는것이라생각합니다. 저희는한글과한국문화에관심을가지고가을학기수업에등록하시는모든분들을격려합니다. 부디한국학교가을학기에등록을많이해주시길부탁드립니다. 한국학교를위해끊임없는관심과열정을보여주시며물심양면으로애쓰시는여러분들께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교사모집공고 뉴멕시코한국학교에서는한국어교육과한국문화전달에열정을가지고헌신하실교사를모집하고있습니다. 한국학교교사로서 2016 년가을학기부터가르치시면됩니다. 한국어전공혹은비전공자모두환영하오니한국학교교사모집에많은관심가져주시기바랍니다. 특별히가정에서직접자녀양육의경험이있으신모든부모님들환영합니다. 수업시간 : 토요일아침 9 시 ~ 낮 12 시 10 분 ( 아동반, 성인반 ), 목요일과금요일오후반 수업장소 : 뉴멕시코한국학교 ( 한인회관 9607 Menaul Blvd, NE Albuquerque NM 87112) 교사봉사료 : 시간당 $14 부터 연락처 : 한국학교교장김정현 814-777-9757 (nmkoreanlangauge@gmail.com)

칼럼 광야의소리 잊지말아야하는희생 5 남한의모든교회들이주일예배를준비하던 1950 년 6 월 25 일새벽에북한이남침을개시했다. 평화로운교회종소리가울려퍼져야하는주일날부수고찢고죽이는참혹한전쟁이일어난것이다. 물밀듯이밀려내려오는북한군은불과 3 일만에남한의수도인서울을점령하였다. 금방이라도남한전역을삼킬것같은기세로공격하던북한군은무슨이유에선지더이상진격하지않고서울에서삼일을머물고있었다. 아마도전략에차질이생겼던것같다. 본래는동쪽으로진격해내려오던북한군 2 군단이강원도를점령하고방향을서울의서남쪽으로틀어서남한의퇴로를끊어버리려고했던것같다. 그런데이북한군 2 군단이춘천에서막혀버린것이다. 춘천에있던국군 6 사단에패해버린것이다. 만일북한군 2 군단이전략대로성공했으면남한은순식간에북한의손에들어가고말았을것이다. 춘천에서북한군을패하게하시고서울에서는삼일동안머물게하신것은전쟁으로고통을당하는남한을지키시려는하나님의섭리였던것이다. 한국땅에서전쟁이일어났다는소식이온세상에알려지자미국의트루먼대통령은전쟁다음날인 6 월 26 일유엔에안전보장이사회소집을요청한다. 유엔은곧북한에게도발을금지하라는결의문을보낸다. 유엔경고에도불구하고전쟁을계속하자유엔은삼일만에유엔군파병결정을내린다. 이런결정은상임이사국의반대가있으면이루어질수없는것이었다. 그런데이파병결정을내릴때상임이사국가운데한나라인소련이무슨이유에선지빠졌던것이다. 이결정에따라총 16 개국이한국전쟁에부대를보내고 5 개국이의료지원을나서기로했다. 트루먼대통령의회고록에의하면미국이참전결정을내릴때에는 10 초도안걸렸다고했다. 북한군이삼일동안지체하고있는사이에하나님은전쟁을막기위해서유엔군의지원을이끌어내신것이다. 1950 년 7 월 7 일유엔에서는미극동사령관맥아더장군을유엔군사령관으로임명했다. 전격적으로유엔군이투입되었지만물불을안가리는북한의기세는쉽게꺾이지않았다. 진격을거듭하면서북한군은낙동강까지밀어붙였던것이다. 이런위기의상황에맥아더장군이 9 월 15 일인천상륙작전을개시하면서전세는역전되기시작한다. 9 월 23 일김일성은모든북한군은후퇴할것을명령한다. 전쟁이발발한지삼개월이지난 9 월 28 일에남한은잃어버렸던서울을다시찾게된다. 이어서유엔군은 10 월 1 일에는삼팔선을넘어서북으로진격하게된다. 전쟁 4 개월만인 10 월 26 일에는압록강까지진격하였다. 이때까지만해도전쟁을막고평화를지키는국군과유엔군의승리처럼보였었다. 그러나악이지배하고있는세상은그렇게호락호락하지않았다. 1950 년 10 월 25 일중공군이개입하게된것이다. 30 만중공군이 김기천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산을타고내려오면서유엔군은다시밀려내려오게된것이다. 11 월 30 일북한쪽에있는모든유엔군에게철수명령이떨어졌다. 중공군들은유엔군의퇴로를막았고남으로피난하는난민들을막았다. 추운겨울이들어서면서유엔군의퇴각도어려워졌고피난민들의남하도힘들어졌다. 유엔군은 193 척의배를통해흥남부두에서 10 만명이넘는유엔군들을후퇴시켰다. 이소식이전해지자흥남부두에수많은피난민들이모여들었다. 북한군과중공군은유엔군의퇴각을막으려고흥남으로집결해서집중공격을퍼부었다. 12 월 21 일빅토리호 (the SS Meredith Victory) 의선장라루 (Leonard LaRue) 는피난민을구하기위한결심을하고배안에거의모든무기와물자들을버린다. 피난민들의승선은다음날인 22 일오후까지계속되었고 14,000 명의피난민을태우고 23 일아침흥남을출발해서부산으로향했다. 본래이배는선원들을제외하고는 12 명만태울수있도록만들어졌었다. 그런데 14,000 명이넘는민간인을태우고 450 마일의바닷길을항해한것이다. 선장라루의회고에의하면이배는당시보호해주는배들도없었고자체적으로방어할수있는무기도없었다고한다. 선장은작은배에그렇게많은사람들을태우고한사람도다치지않고항해를할수있었던것은하나님의손길이함께했었기때문이라고회고한다. 또한이런엄청난수의민간인들을살리기위해서배밖부둣가에서적을방어했던국군과유엔군들이있었다. 배가떠난후에남게된이들은죽거나포로가되어생사를알수는이들이되었다. 수많은피난민들을살려낸흥남부두의기적은오늘날까지참혹한전쟁속에서한사람의생명이라도존귀하게여겼던아름다운이야기로남아있다. 계속밀려내려온유엔군은삼팔선에서서로밀고당기며대치하게되고전쟁이발발한지 6개월이지난 1951년 1월부터전쟁중지에대한논의가시작되었다. 이후 2년반동안삼팔선을중심으로남북한이서로대치하면서휴전에대한여러가지정치적인이견들이오갔다. 그러다가정작휴전협정은 1953 년 7월 27일에이루어졌다. 3년이넘는전쟁을치르면서수많은사람들이죽어갔다. 특히유엔군으로한국전에참전한많은군인들이죽어갔다. 유엔군들가운데미군들의통계만을보면전쟁중에사망한숫자는 54,246명, 부상자 103,284명, 행방불명 8,196명, 포로 3,746명, 총 169,165명의희생자가있었던것이다. <19페이지로계속 >

6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설교문 ( 특별기고문 ) 광야에서듣는하나님의음성 어떤할아버지께서병원을방문하셨을때의사에게호소하시길, 요즘제아내의청력이많이떨어진것같습니다. 제이야기를통못알아들어요! 의사가말하길, 집에서할수있는간단한청력검사를알려드리겠습니다. 할머니에게서 10 미터떨어진데서말씀해보세요. 그래도못들으시면 5미터에서해보시고, 그래도못들으시면더가까이가셔서말씀해보세요. 집에오자할아버지는부엌에서일하시는할머니에게, 여보, 오늘저녁이뭐요? 하고멀찍이서물으셨습니다... 아무소리가안들리자, 더가까이가셔서물으시길, 여보, 오늘저녁반찬이뭐냔말이요?... 여전히아무소리가없으셨습니다. 이할멈이귀가단단히먹은모양이군 하고할아버지는중얼거리시면서할머니바로뒤에서소리치셨습니다 : 여보, 오늘저녁에뭐먹을거요? 할머니께서돌아서면서하시는말씀 : 내가세번이나 닭죽 이라고말했잖아요! 아이고귀청떨어지겠네! 다른사람들의이야기를잘듣는것이살아갈때중요합니다. 하나님의말씀을잘듣는것은현세에서내세까지더욱중요합니다. 문제는 어떻게하나님의음성을잘들을수있는가? 하는것입니다. 하나님은우리에게여러가지를통해말씀하십니다 : 우주와자연의신비, 역사의교훈, 사람들의겸손과사랑과지혜등. 특히그리스도의삶과성경을통해주님이분명히말씀하십니다. 그러나우리가잘못들을때는문제를하나님에게돌리기쉽습니다. 우리가자기만족감이나교만이나풍요나절망속에묻힐때는하나님의말씀을듣기어렵습니다. 그러나우리가광야에있을때하나님의음성을가장잘들을수있습니다. 우리인생에서광야란온갖어려움들입니다. 건강, 재정, 관계, 사회등에문제가깊을때우리는인생의목적이나방향이무엇인지심각하게묻게됩니다. 이때문제만보면거기묻히기쉽지만, 그러한자리에서의지할데라고는하나님밖에없는사람들에게하나님은가까이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인간의몸으로오셔서본격적인사역을시작하실때이말씀을전할것을궁궐이나높은자리에있는황제나, 총독이나, 분봉왕들이나, 대제사장에게부탁하지아니하시고, 광야에있는요한에게맡기셨습니다. 1 디베료황제가통치한지열다섯해곧본디오빌라도가유대의총독으로, 헤롯이갈릴리의분봉왕으로, 그동생빌립이이두래와드라고닛지방의분봉왕으로, 루사니아가아빌레네의분봉왕으로, 이시용 Wesley UMC, Van Wert, OH 담임목사 2 안나스와가야바가대제사장으로있을때에하나님의 말씀 이 광야 (wilderness) 에서사가랴의아들요한에게임한지라 ( 눅 3:1-2). 특별한것없어보이는선지자사가랴의아들로태어난요한은 하나님의말씀 을 광야 에서받았습니다. 그리고그는 광야에서외치는소리 가되어많은이들을회개시키고, 구원받을준비를시켰으며, 예수그리스도에게세례를해드렸고, 사람들을그에게인도했습니다. 하나님이말씀주시는자리가왜하필이면광야였을까요? 놀랍게도 광야 는곧 말씀 이란뜻을갖고 (ר ב ד) dabar 있습니다. 히브리말로 말씀 (word) 은 다바르 이고, 광야 (wilderness) 는이어근을가진 미드바르 (midbar, 입니다. 그래서히브리사람들은 광야 란말을들을 ( מ ד בר 때 말씀 을떠올리게됩니다. 또한 광야 (midbar) 의히브리첫글자멤 מ) mem) 은물 (water) 을상징합니다 (http://www. hebrew4christians.com/grammar/unit_one/aleph-bet/ Mem/mem.html). 즉 광야 는메마르고생명을위협하는죽음과혼돈의곳이지만, 오아시스같은 말씀의물 이란뜻이담겨있습니다. 그래서하나님은오래전에도이스라엘이이집트의노예로살때이들을해방시키는사역과 말씀 을 광야 에있던모세에게주셨습니다. 모세는광야가좋아서거기산것이아니었습니다. 당시최고의애굽왕궁에서왕자로자란그는인간이가질수있는모든것들을가진권세자였습니다. 그러나그화려한자리에서하나님의음성을듣지못하였습니다. 그는의분을참지못하고살인을저지르고는광야로도망갔습니다. 거기서 40년동안이나이름없는목자로양을치고살면서얼마나가족, 고향, 친구, 화려했던생활이그리웠겠습니까? 그런데, 모세는광야깊은곳의산에별볼일없는떨기나무의불꽃가운데에서하나님의임재와음성을들었습니다. 그리고역사상놀라운지침이되며구약의핵심이라할십계명을그광야가운데있는호렙 ( 시내 ) 산에서받았습니다. 예수님도 광야 에서세가지시험들을받으실때매번 말씀 으로사탄을물리치셨습니다. 지금당신은어떤광야시험이나시련들을지나고계십니까? 예수님이받으셨던시험들 ( 먹는것, 하나님을시험, 교만 ) 입니까? 눈앞이안보이게하는모래바람이는광야입니까? 땀과진을다빼는메마른광야입니까? 오한이나는밤같은광야입니까? 전갈과독사의살기가도는광야입니까? 외롭고적막한광야입니까? <17페이지로계속 >

수필 광야의소리 여름 비 7 한알의작은씨앗도햇볕, 바람, 흙과함께비가있어야싹이튼다. 사철내리는비. 봄에는보슬보슬내리고, 여름에는장대처럼내리며, 가을에는지적지적내리고, 겨울에는추적추적내린다. 비내리는모습을형용하는우리말은이루다열거할수없이많다. 그렇게내리는비는생명의원천으로, 지구상의모든생물을살게해주고자라게해주며대를이어가게해준다. 비는사람의마음에도많은영향을준다. 시골에서자란나는, 비가내리는날이면엉덩이를붙이고있질못했다. 바람없는날봄비가이슬처럼내리면젖는것도괘념하지않고논둑길을쏘다녔다. 장맛비가내리는여름에는비옷에장화를신고큰물진들판을보러다녔다. 가을에는쓸모없는비로자작자작한마당이며고샅길을무작정걸었다. 을씨년스러운겨울비를맞으며헤매다가한기에정신이번쩍들어집으로발길을돌리기몇번이던가. 변변한채비도없이나서고는해서번번이젖어들어오던나는, 어머니의정깊은걱정을되풀이들으면서도그버릇을끝내못고쳤다. 온몸이촉촉해지는느낌과혼자걷는맛을버릴수가없었던것이다. 돌아와마른수건으로닦았을때의상쾌함을즐기려던짓이었는지도모른다. 비다운비는여름에내린다. 조짐부터가다르고, 내리퍼붓듯쏟아지는빗줄기는다른철의것에비할바가아니다. 여름철에오래도록가물어무더위가기승을부리면모두들비나한줄금시원스럽게쏟아지기를바란다. 볕은뜨겁기만한데뭉게구름은저만치한가하게떠있다. 그러다가갑자기먹구름이몰려들면서사방이끄느름해진다. 아쉽게도비는조금내리다말고, 금방햇볕이반짝뜨면서잠시이슬비가내리다가그쳐버리는비는여우비다. 감질나게만들던날씨도때가되면달라진다. 먹구름이멀리서부터몰려오면서시퍼런번갯불이번쩍이고이내귀청이나갈듯천둥이울린다. 번개와천둥이몇번이고되풀이되고 이정길전남대학교명예교수수필가 이어굵은빗방울이세차게떨어지기시작한다. 더러우박이함께떨어져피해를주기도하지만한여름무더위를식혀주고, 물걱정을덜어주며, 열정도맛보게하는소나기. 흔히오래내리지는않아처마밑에서긋고는했다. 지금내가살고있는앨버커키에서여름에가끔내리는비는그판박이다. 거센바람이뇌운을몰아오고, 한참동안번개가치고뇌성이울리다가쏟아지는폭우는가끔우박을쏟아내는것까지닮았다. 언제그랬느냐는듯해가다시나온다. 고온다습한여름의계절풍은바다에서육지로분다. 우리나라와일본혼슈연안에머무르던장마전선이유월하순이면오락가락북상하며장맛비를내린다. 그때만해도산에나무가많지않은데다가관개시설마저제대로되어있질않아서장마철이면번번이홍수가나온들판이물바다가되던것이다. 행여물이쉬빠지지않아벼가상할까어른들은걱정이태산이었으나, 벼의끄트머리만살짝살짝보여주면서넘실대는물은언제나눈앞에장관을이루고있었다. 일찍이위나라사람동우董遇는비오는날은갠날의나머지여서책을읽기에알맞다고했다. 소낙비를맞고떨어지는꽃잎을보고무상을깨친스님도있었다. 옛날숨어살던선비들은비오는날에는대문을닫은다음방을청소하고, 사람의왕래가끊어져실내가적막해지면방안가득한책가운데서마음내키는대로뽑아펼쳐보는즐거움으로살았다. 여름날, 나는몇번무등산산장의새로단장한풀밭에누워멀리한가하게떠도는흰구름을한없이바라보다가갑자기쏟아지는소낙비를맞고는어릴적의버릇을떠올리기도했다. 여름비내리는날을내가좋아하던이유는빗속을걷는것말고도두가지가더있었다. 처마끝에맺힌물방울이점차커져, 앞서내린비로동그랗게팬자리한가운데로줄줄이떨어진다. 시원한대청툇마루에드러누워낙숫물듣는소리를즐기다가나도모르게잠든뒤깨어났을때의그산뜻한기분을무엇에비하랴. 농사꾼에게는땡볕도없었다. 하지만논밭에서흠뻑젖어가며까지일할수는없는노릇. 비오는날은어머니가밭에나가지않아도되는날이었고, 입에딱맞는주전부리를마음껏즐길수있는날이었던것이다. 학교에서돌아와엄마가보이지않으면허리에묶었던책보를끌러버리기무섭게밭으로내닫던시절이었다. 칠십여년전을더듬다보니엄마생각이간절해진다.

8 6.25 특별기고문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6.25, 아! 잊으랴어찌우리그날을 글쓴이소개 : 샌프란시스코지역에서 아름다운교회 를개척했으며, 풀러튼 남가주평안교회 를담임한후은퇴했다. 주요일간지의칼럼니스트로서많은글을게재했으며저서로 작은참회록, 면경록 :11 번쩨의계명 이있다. CA 소재베데스다신학대학원 ( 당시총장조용기목사 ) 을졸업했다. 대학원에서수학시절본교회의현용규목사님과 3 년간동문수학했다. 유행가가사에 세월이약 이라는말이있다. 그래서그런지몰라도그처참했던민족상잔의피비린내나는 6.25는어느새우리의기억속에서잊혀져가는것같다. 아니잊어버리려고한다. 더욱이남북평화가운위되는분위기속에서는 6.25를말하고기억하는것그자체가냉전주의요수구며, 시대의조류에역행하는처사라고말하는사람까지있다. 국가와민족의평화와통일을위해서일리가있는이야기같이보일지는몰라도과연그런것인가? 지난불행했던과거를오늘에끄집어내어그것을기억하고, 분노하고, 억울해하고원망하자는말이아니다. 비록역사속에묻혀버린과거사이고또모든것을다용서하고이해한다고해도, 진정우리민족의영원한평화와화해, 그리고다시는그런비극이우리의후손들에게없기를염원하는의미에서도결코 6.25를잊어서는안된다. 역사가토인비는말하기를이세상그어느민족이고전쟁의불행을경험하지않은나라는없고, 또그어느한나라도패망하지않은나라가없지만그험난한역사속에서잡초처럼끈질기게살아남아세계속에우뚝선민족이있는데, 그들이바로유대민족이라고했다. 어떻게그럴수있었는가? 물론그모든바탕에는역사의주인이신하나님의섭리가있었겠지만그들의민족혼이요정신이라고할수있는선민사상과, 조상들이겪은불행을결단코후손들에게물려줄수없다는민족애, 그리고투철한국가관이그바탕에있었기때문이다. 그래서그들은자신들에게끼쳐진그어떤만행일지라도용서는하되결코잊어서는안된다고말한다. 조상들이겪은혹독한불행을오히려자랑처럼후손들에게가르치고그불행을생생하게기억하면서오늘의교훈으로삼는다는것이다. 우리의조상은유리하는백성이었습니다. 우리의조상은애굽땅에서종노릇했습니다. 우리들이라면쉽게할수없는말들을그들은초등학교교과서책머리에기록하고, 심지어민족박물관을 오형철남가주평안교회은퇴목사 만들어조상들이겪은참극과홀로코스트가스실로끌려가는모습을생생하게재현해놓음으로써그곳을찾는후손들이부끄러운조상들의불행을보고다시는그런불행을되풀이하지않을것이라는다짐을하게한다는것이다. 그런데오늘의우리는어떤가? 온천지가다아는역사의실체를남에게보여주기창피한과거라는이유로숨기려하고, 진보니보수니하는이념적싸움과갈등으로자신들의집단적이기를도모하고, 선량한국민의이름을마음대로도용해서마치자기들만이나라와민족을위하고오직자기들만이세계의평화와질서를선도하는것처럼역사를왜곡하고숨기려한다. 손바닥으로는결코하늘을가릴수없다. 역사의실체는그어떤변명이나술수적포장으로감추어지거나부정될수없기때문이다. 그러므로우리는자랑스러운우리후손들의원대한꿈의성취를위해민족의양심으로정직해야한다. 비록아픔과부끄러움과고통이따른다고할지라도우리는있는그대로의사실을말하고가르쳐야한다. 이것만이당당한조상으로서의자리매김을하는것이리라. 애국은논리도, 개념도아니다. 남과북으로잘려진이땅위에서진보니보수니하면서, 동서의분열을조장해자신들의벼슬을지키고치부하는그런패거리들이말하는괘씸한입술놀음속에있는것이아니다. 민족과나라가이념의관철을위한수단으로해석되어서는안된다. 젊은이들의정서적약점과말초를교묘히이용하고자극해만행의역사를은폐하고정당화시키는일은없어져야한다. 역사를드러내는일에는어떤술수나위선도용납될수없다. 애국은살리시고회복시키는하나님의주권앞에서신실한양심을열어눈물로기도하는것이며, 우리민족의간절했던비탄의목메임을선한양심으로기억하는것이다.

뉴멕시코인물소개 광야의소리 한국전참전용사히로시 H 미야무라는어떤인물인가? 미국온지얼마되지않은 1970 년초그랜드캐니언으로여행을간적이있다. 갤럽시를지나는 I-40 하이웨이에서미야무라드라이브 (Miyamura Dr.) 라는도로표지판을봤다. 뉴멕시코의작은도시갤럽 (Gallup) 에어떤이유로일본사람이름의도로가있을까하는궁금증이생겼다. 여러해가지나고나서야한국전참전용사로명예훈장을받은일본인 2 세미국인히로시 ( 미국인들은 Middle Name 허시 (Hershey) 를더좋아한다 ) 미야무라에대해알게됐다. 그는갤럽시에서존경받는인물로 I-40 exit 22 번에있는오버패스가교도그의이름을딴 Miramura Overpass 이다. 늘이분을직접만나보고싶은마음을갖고있었는데지난 6 월 22 일한인회에서마련한 6.25 참전용사를초대한자리에서만나게돼참으로기뻤다. 먼길을마다치않고앨버커키까지와주신것에감사했다. 오래전부터기회가있으면미야무라씨가한국전쟁에서세운공을더자세히기록해위키백과나다른어떤방식으로든한국인들에게널리알리고싶은마음이있던차에우선광야의소리 7 월호를통해소개하게됨또한기쁘다. 지금까지신문기사또는여러경로를통해얻은자료와그분과의대화를통해알게된 한인회에오신히로시미야무라씨 2016.6.22 사실을종합해참전용사히로시미야무라씨를소개하고자한다. 히로시미야무라씨는 1926년뉴멕시코주로이민와살던일본인가정에서태어났다. 그의아버지는갤럽북쪽에있는 Gamerco 탄광에서채굴한석탄의중량을재는일을하다가갤럽시에 OK Café 라는햄버거식당을열어운영했다. 이탄광에서많은외국인노동자들이일했는데얼마뒤폐광되면서많은광부가실직하게되거나새로운일자리를찾아갤럽에정착하기도했다. 그런이유로갤럽에비교적외국인이많이산다. 히로시미야무라가 11살때어머니가갑자기돌아가셨다. 어머니는병원에입원중이었으나위중하지는않았던지아들히로시를캘리포니아에서열리는일본인감리교회컨퍼런스에참석하기를권했다. 어머니의뜻을따라캘리포니아의 Pacific Palisades에가서집회에참석했는데이틀째되는날부고를받았다. 어머니가권해서간여행이었는데왜하나님은하필이면그사이에어머니를불러가셨는지이해할수가없었다. 이일로여러해동안깊은회의감에빠지기도했다. 후에도이와비슷한설명하기어려운일들을수없이경험했으나나이가들면서이런불행한일도더좋은것을위해일어나는것으로이해하게되었다고 Gallup Journey Magazine의 Bob Rosebrough 씨와의인터뷰에서얘기한바있다. 9 이경화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장로 그는이차대전중 1944년 1월군에징집되어입대했다. 자원입대를하고싶었으나당시일본계미국인을적국의국민으로취급해자원입대를받아주지않았다고한다. 일본인 2세 (Nisei) 로구성된제100보병대대에소속됐는데이대대는니세이부대 ( 二世部隊 ) 라고도불렸다. 이부대가유럽전투에서눈부시게좋은전과를내자비로소일본계미국군인들의충성심이인정받아일본계미국인도자원입대를할수있게제도가바뀌었다. 제100보병대대에는한국계미국인김영옥이소대장으로역시많은공을세운기록이있다. 유럽에서임무를마치고귀국할때에그가속한 442연대제100보병대대는뉴욕에서열열한환영을받았고워싱턴 D.C. 에가서 Constitution Avenue에서개선행진을했다. 투루만대통령은비가내리는가운데사열을받으며그들을옛날의미야무라하사환영했다. 전쟁이끝나고는예비역에편입되었고갤럽으로돌아와자동차수리공으로일하며살았다. 1948년테리 (Terry) 씨와결혼해서방둘짜리작은집에살았다. 태리씨의가족역시일본인이민가정이었고장인어른츠시모리 (Tsuchimori) 씨는애리조나윈스로 (Winslow) 에있는산타페철도회사에서일했다. 결혼한지 2 년된 1950 년한국전쟁이터지자예비역에서현역으로전환다시입대해한국전에참전했다. 인천상륙작전이후북진하는유엔군의일원으로미야무라가속한부대는압록강이보이는지점까지도달했다. 그러나 1950 년 11 월 26 일에중공군이물밀듯이압록강을넘어오는모습을목격했고그가속한부대는후퇴를계속해간신히흥남을통해철수할수있었다. 서울이또다시적의손에들어갔다가다시서울을탈환하고임진강까지진격해올라갔을때미야무라와그의분대는 1951 년 4 월 24 일제 3 보병사단제 7 보병연대 2 대대소속으로중공군의 1 차춘계대공세를저지하라는임무를명령받았다. 10 여명의기관총사수와 5 명의소총병으로구성되어있던미야무라병장의분대는임진강이가까운연천군청산면대전리근처고지에방어선을치고중공군과대적했다. 4 월 24 일밤적군이몰려오자참호안에서방어태세로만있다가는점멸당할수있겠다는위기를느끼고대검을총에끼고는주저없이참호밖으로뛰어나가적과백병전을벌였다. 약 10 명의적군을사살하고참호로돌아온후부상병을응급조치하고후방으로후송하도록명령했다. 또다시적군이공격해오자기관총으로방어했으나탄환이다떨어져더는방어할수없게

10 되자부하대원에게후퇴명령을내렸다. 자신은옆에있는다른참호로옮겨가그곳에있는기관총으로분대원과함께중공군에대항했다. 거기서도탄환이다떨어질무렵분대원들에게혼자남아서엄호사격을할테니전원후퇴하라는명령을내렸다. 혼자엄호사격을맡아분대원들을안전하게퇴각시켰으나곧탄환이떨어져기관총은무용지물이되었다. 참호밖으로뛰어나가백병전으로적과대항했다. 그러던중수류탄파편을맞아발에상처를입고쓰러졌다. 적군은고지를점령하고지나갔지만, 웅덩이속에쓰러져있는미야무라를못보고지나쳤다. 날이밝아오고더움직일수없게되자밤이되면기어서라도아군진지로도망가려고시간이 지나기를기다리던중에적군장교에게발각되어포로로잡혔다. 미야무라가포로로잡혀간이틀뒤에미군이고지를재탈환했는데미야무라의기관총에맞아쓰러진적군으로추정되는시체 50 구정도가그때까지널려있었다고한다. 1953년 7월 27일휴전협정이조인되어 3년 1개월만에한국전쟁은끝나고판문점에서포로교환이시작되었다. 미야무라는 28개월간의힘든포로생활을잘견뎌내고드디어 1953년 8월 21일판문점자유의마을에있는미군에게로귀순되어왔다. 미야무라는곧바로헌병의안내로판문점에와있던랄프오즈본 ( Ralph Osborne) 준장앞으로불려갔다. 장군이히로시미야무라에게 왜내가자네를불렀는지아는가? 라고하자미야무라는어리둥절해하며모르겠다고답했다. 장군은 자네가명예훈장 (Medal of Honor) 을받은사실을알려주려고불렀다네 라고말했다. 미야무라는너무놀라 What? 이라고했다. 이말외에는무슨말을했는지전혀기억이나질않는다고한다. 다음날장군을다시만나알게된사실은자기가무공훈장수여자가된사실은극비에속하는군사기밀이었다는것이다. 그의이름이무공훈장수여자명단에올랐다는정보가적군측에들어가면그에게어떤보복이가해질지모르기때문에무공훈장을받게된사실을극비에부쳐온것이다. 히로시미야무라가고향집에돌아오는날은갤럽시가축제로들뜬날이었다. 갤럽기차역에서내리는한국전참전용사를시장과 National Guard General, Sheriff을포함한유지들이플랫폼까지마중나와환영했다. 공립학교도반나절휴교하고많은학생이역에운집해있었다. 앨버커키에서 Japanese American Citizens League 회원도여러명와환영했다. 군악대연주가있었고역에서집까지컨버터블차로퍼레이드를해보냄으로행사를마쳤다. 며칠후백악관에서편지가날아왔다. 백악관에서있는명예훈장수여식에오라는초청장이었다. 10월 27일백악관에가니 7명이훈장을받는데하필이면미야무라가제일먼저단상에올라가도록순서가짜여있어더욱긴장했다. 그긴장이아이젠하워대통령을만나는순간풀어졌다. 단상에올라온미야무라에게대통령은귓속말로 긴장되나? (Are you nervous?) 라고물었다. 미야무라가 Yes, Sir! 라고힘차게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답하자아이젠하워대통령은또다시귓속말로 나도긴장되네. 백악관에서훈장을걸어주는일을나도처음하니까말일세 (So am I. This is one of the first I m putting on at the White House) 이말을듣고나자긴장이풀어지고편안해졌다고당시를회고했다. 그후로히로시미야무라는다시평범한갤럽의소시민으로돌아와살았다. Auto Store 에서종업원으로일하다가나중에는주유소와자동차수리를겸한비즈니스를했다. 갤럽사람들은그를신임해자동차수리를마음놓고맡기곤해비즈니스도잘돼행복했다고부인테리여사는말했다. 그러나 1984 년뒤늦게전투경험으로인한후유증이나타나기시작했다. 전문용어로는 Post-traumatic stress syndrome 이라고한다. 건강을위해비즈니스를정리하고은퇴를했다. 은퇴후에도퇴역군인회에관련된봉사활동은꾸준히해왔다. 새대통령의취임식이있을때마다워싱턴 D.C. 에초청받아다녀왔다. 현충일때마다기념행사연사로여러곳에서초청받아바쁜일정을보내기도했다.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대통령으로부터훈장을받고악수하는미야무라하사 2014년결혼생활 68년을함께했던부인이세상을떠나외로운형편이됐지만, 봉사활동은여전히열심히참여하고있다. 한인회에오셔서인사말을할때그간한국을여러번초청받아다녀왔는데매번방문할때마다달라지고발전되는한국의모습을보고참전했던일에보람을느낀다고말했다. 2014 년한국국가보훈처에서 UN군참전용사다섯사람에게태극무공훈장을수여했다. 미야무라씨는그중한사람이었다. 늦은감은있지만다행스러운일이다. 미야무라씨는슬하에세자녀, 네손주가있다. 자동차서비스스테이션을운영해온넉넉지않은살림이었으나세아이를모두대학에진학시킨것을자랑스러워했다. 손녀중에마리사 (Marisa) 손녀마리사와히로시미야무라와부인테리여사미야무라는할아버지의뒤를이어군인이되었다. 공군사관학교를졸업하고지금은통신장교로근무하고있다. 위의사진은 2010년일리노이주스커트공군기지에서열리는 Asian Pacific American Heritage Month Celebration 행사연사로초청받았던미야무라씨가부인테리여사와손녀마리사와찍은사진이다. 끝으로갤럽에두번째로생긴고등학교얘기로끝맺으려한다. 2007년갤럽에있던중학교 Gallup Junior High School을고등학교로승격했는데이때학교이름을 Miyamura High School로지었다. 학생들에게미야무라의애국심과희생정신을본받게하려는갤럽시민들의의지에박수를보내고싶다.

생활정보 광야의소리 11 #9 주시카고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출판한 견우와직녀의행복한미국생활 ( 부제 : 미주생활가이드북 ) 은재미동포에게필요한이민, 교육, 의료, 연금등다양한정보를제공해주고있습니다. 본지는연속시리스로가이드북의내용을소개해드리고있습니다. ( 편집부 ) 2-1 시민권취득 / 부모님영주권초청 영주권자신분을포기하지않는다는다짐을보여주는서류로미국으로돌아올때, 공항에서이를제시하지못하면미국거주의도를포기한영주권자로간주돼곤란을겪어실수있습니다. 일단재입국허가가있으면최장 2 년까지해외체류가가능합니다. 그러나재입국허가서를갖고있다해도이민국에서볼때, 영주권자가미국에영주하려는의도가없고타당한사유없이해외에장기체류하면서영주권을미국을방문하는방편으로쓰고있는것으로여겨지면재입국에문제가있을수있습니다. 재입국허가서를받아해외에서 1 년이상체류한영주권자는재입국한날로부터 4 년 1 일이경과한시점부터시민권을신청할수있습니다. 딸의초청으로이민온지어느덧 6 년이된김길동씨는올해 5 월이면시민권신청양식이바뀐다는소문을듣고마음이복잡하기만하다. 빨리시민권을따서이집사, 박집사처럼투표하고누구에게한표를던졌노라고자랑도하고싶고, 이제손주들도댜컷으니노인아파트에나가두부부가오롯이살고싶다는생각을한지벌써서너해가지났다. 오늘은큰마음먹고내키지는않지만이민박사라불리는이온달집사를만나시민권을딸수있는노하우에대해서배워볼요량으로이집사가매일간다는맥다방으로향하고있다. 맥다방에들어서자이미커피한잔을앞에두고신문을활짝펼쳐읽고있는이집사가눈에제일먼저들어온다. 안녕하세요, 이집사님, 오늘도일찍나오셨네요? 아이고, 김집사님께서무슨일로맥다방에오셨습니까? 오늘은이집사님께어떻게해야시민권을딸수있는지한수배우러왔습니다. 제가한 1 년전에시민권을신청하러사회복지단체에갔었는데재입국허가서를갖고해외에장기체류한기록이있다고, 좀더기다렸다가신청해야한다고하더군요. 오매불망신청할수있는날만기다렸고, 이제야집사님께노하우를배우려왔네요. 전문가의한마디해외장기체류 / 재입국허가 많은분들이재입국허가서를영주권연장이나비자연장으로알고있습니다. 그러나영주권은연장할수있는성격의이민신분이아니고비자도역시아닙니다. 재입국허가서는영구권자가 1 년이상해외에서체류해야할경우, 이민국에 아그랬군요. 일단시민권신청을할수있는자격이됐다니축하드려요. 손주를돌보면서지내는이민생활을한가하게볼수는없지요. 주변을돌아보세요. 어린손주돌보는조부모들대부분이손주들이어느정도커야시민권도그때야생각을하는경우가많더군요. 저도그랬고요. 이젠공부만하시면되겠네요. 그나저나영어로인터뷰준비를하셔야하는상황이면쉽지않으실텥데, 영주권자가되신지얼마나되셨나요? 엊그제온것같은데재입국허가서를갖고한국에체류한기간을모두합산하면 6 년이조금넘은것같네요. 아, 유감이네요. 그러면시민권인터뷰때한국어통역자를동반하실수가없는데일단통역자가있으면우리가제일무서워하는읽기와쓰기시험도면제되니심적부담이좀덜하거든요. 이제서야말이지만저도열심히하면되는줄알고열심이했는데영어로시험을두번이나봤다가낙방하고 5 년후에통역을대동해서야시민권을땄어요. 그게쉬운것이아니더라고요. 그땐왜그리마음이급했는지모르겠어요. 아무튼주변에서다들시민권자라고자랑들하는게그렇게부러웠거든요. 전문가의한마디통역자동반요건 50 세이상이고영주권을받은지 20 년이상이거나, 55 세이상이고영주권을받은지 15 년이상인분은통역자를동반하여시민권인터뷰를할수있습니다. 이때읽기와쓰기시험은면제됩니다. 그나저나, 김집사님은경찰한테티켓을받고법원에가신적이없으신지요? 최근에방집사가오래된법원기록을잊고

12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있다가, 시민권인터뷰때고생했다고들었어요. 10 년도월씬전의일인데, 아들이벼룩시장에서장사할때, 경찰단속에서걸린적이있었다네요. 그때아들을보호하기위해방집사가가게주인인척해서자기이름으로티켓을받고벌금을물었다나봐요. 물론법적인서류들이다방집사앞으로나온거지요. 사실상, 본인가게가아니었으니까맣게잊었다가, 인터뷰하는도중에예전체포기록이있으니법원서류를제출하라고하면서너무꼬치꼬치캐물어서다리가풀려일어날수가없을지경이었다네요. 다행이, 저는그런기록은없는데, 교통사고로상대방이다치지도않았는데일용직근로자라여기저기쫓아다니느라돈을못벌었다고보상금을더받기위해저에게소송을걸었던적이있어서요. 2 천여달러의배상금을제보험회사에서지불하고종결댔지요. 이런것도시민권인터뷰에서밝혀야하나요? 그럼, 인터뷰에뭘준비해가야하죠? 민사건은상관이없는것으로들었어요. 전문가의한마디형사법위반여부어떠한경우에라도체포된기록이있는사람은법원판결문 (Court Disposition Form) 을발부받아시민권신청시, 전문가에게조언을구하는것을권합니다. 경범전과는상관없으나중범형사범은시민권을취득할수없고이민국에서는교통법위반관련, 음주운전은무겁게다루고있음을기억하세요. 혹영주권자가된이후로세금밀리신적이있어요? 소득이있어본적이없어요. 그냥아들집에얹혀살면서손주들봐주면저희두내외에게필요한것은모두대주니까요. 돈을벌생각도안했을뿐더러영어가안되니까엄두도못냈지요. 소득이있어서세금을냈어야하나요? 전문가의한마디 세금체납여부 납세의무가발생했는데도세금을납부하지않은경우에는문제가되지만, 소득이없어서세금을내지못한경우는상관없습니다. 혹, 현재체납된세금이있는경우에는일정금액을분할납부하기로약정한국세청과의편지와가장최근납부기록을시민권신청서와함께제출하시면문제가되지않습니다. 대부분늦은나이에이민온부모들은일을하지않고손주들키우는것으로일을대신하지요. 그럼혹시지금푸드스탬프나다른국가보조금을받고계신것이있나요? 그것도이래저래미루다가지난달에푸드스탬프와생활보조금을신청했어요. 아마이달부터나올거예요. 늦게신청하셨네요. 아이들과함께있으니까그리필요한것을몰라서신청을미뤄왔는데바뀌는보험을신청하려다보니필요해서신청하게됐어요. 그럼이번에시민권신청하실때, 신청료도면제신청을하실수있으세요. 아, 그래요, 그럼다음달까지기다릴필요도없이바로신청할수있어요. 사실은 $680 이적은돈이아니라서, 조금씩모으는중이었거든요. 모자라는것은아들에게이야기하려던참이었는데잘됐네요. 전문가의한마디신청료면제신청 푸드스탬프, 생활보조금, 현금보조등을받고계시거나가정소득이이민국의저소득가이드라인에부합하면시민권신청료면제를신청하실수있습니다. 신청료가없어서망설이시는분들은전문가에게조언을구하십시오. 제가지금신청하면언제쯤에나인터뷰를하게되나요? 신청서를일단제출하면이민국에서접수증이오고지문을찍은후, 인터뷰날짜가잡히고인터뷰에통과하면선서식에가는순으로진행이돼요. 우리며느리동생은지난해 9 월초에신청했는데 12 월말에시민권증서를받았다네요. 이전과정이채 4 개월도안걸린거지요. 지금부터부지런히공부하셔야하세요. 그럼인터뷰에서는공부한 100 문제에서만문제가나오는거지요? 그러면얼마나좋겠습니까? 전과는달리, 요즘은언어소통이되는지, 미국역사와정부에대해공부를했는지확실하게점검한다고하네요. 내원참, 벌써부터긴장이되서커피맛을모르겠네요. 빨리계절이바뀌고모든게지나가서선서식편지가도착했다고상상하고싶네요. 전문가의한마디시민권인터뷰준비 인터뷰는보통시민권시험이라불리는미국역사와정부, 지리에관한 100 문제에서묻는시험, 읽기, 쓰기시험이있고이미신청자가제출한신청서내용을점검하는의사소통여부검검하는시간으로구성됩니다. 인터뷰는두번의기회가주어지므로만약한번불합격하면 3 개월이내에다시한번기회가주어지며두번째에도불합격하면다시모든구비서류를준비해제출해서새로수속을시작해야합니다. 인터뷰에는지참이요구된서류는꼭가져가시는것을잊지마세요. * 시민권신청자격요건

광야의소리 13 1. 신청자는영주권쟈이어야합니다. 2. 신청자는만 18 세이상이어야합니다. (18 세미만의미성년자는부모중최소한 1 명이시민권자이고그부모와미국에서살고있으면자동적으로시민권을취득합니다.) 3. 영주권을취득한후, 5 년이경과했어야합니다. 단, 신청자의배우자가미국시민권자이고신청자가시민권자인배우자와함께지난 3 년동안동거해온경우는 3 년이경과했으면됩니다.) 4. 시민권신청서를접수한주에서신청서접수전까지최소한 3 개월을거주하셨어야합니다. 5. 시민권신청접수전 5 년중에 2 년 6 개월을미국에서거주하셨어야합니다. ( 만약신청자가시민권자의배우자인경우는 1 년 6 개월을거주하셨어야합니다. ) 6. 시민권신청접수전, 5 년거주기간중 6 개월이상국외에거주한적이없어야합니다. 6 개월이상, 1 년미만동안국외에거주한경우에는신청자가세금보고, 월세, 주택융자금등이기간동안미국의주거를포기하지않았음을중명할수있으면됩니다. 7. 시민권신청후무터시민권취득전까지미국내에서거주하셔야합니다. 8. 시민권신청전, 5 년동안도덕적결함을지적받을수있는행위를하지말았어야합니다. ( 만약신청자가시민권자의배우자인경우는 3 년동안도덕적결함을지적받을수있는행위를하지말았어야합니다. 도덕성을지적받을수있는행위는다음과같습니다. 타인을해칠의도로저지른범죄 시위 또는기타악한의도를가지고재물이나정부에대해저지른범죄 합계형량이 5 년이상이되는두가지이상의범죄 마약관련법위반 습관적인음주또는음주운전 불법도박 일부다쳐또는일처다부 이민법상의혜택을누리려고거짓말하는것 법원명령인자녀부앙이나위자료를제때지급하지않는것 시민권신청에필요한 5 년거주기간동안 180 일이상의징역형을받은경우 테러행위 인종, 종교, 출생국가, 정치적견해또는사회적그룹을이유로한박해 지금으로부터 7 년전, 이민초기의맞벌이부부였던이견우와김직녀는늘학교에서오면외로워하는아이들때문에걱정이었다. 아이가친구들사귀어집에데리고와도다른문화와언어권의친구들이라반가움보다걱정이앞서, 친구들이가고나면아이들에게친구의호구조사를하느라바쁘다. 호구조사를하다가아이들의핀잔을먹은적도한두번이아니고, 아이들로부터엄마는심한편견을갖고있다는비난을받으면서싸운적도한두번이아니다. 이를어떻게해결할까끙끙앓다가생각해낸것이한국에계신부모님을초청해서아이들을잘키운박사임당네를찾아보기로했다. 딩동 누구세요? 어머연락도없이갑자기무슨일이야? 응, 지나는길에물어불게있어서혹시나하고한번들러봤어. 어머, 얘진짜무슨일있나보네, 걱정있구나? 응, 알잖아, 요즘나애들하고거의매일싸워, 미국에서아이키우는게좀힘들어야지, 엄마는피해망상증에사로잡힌사람이라는소리까지들었다니까, 애들이친구를집에데리고오면나중에자세히물어보거든, 걱정이되잖아, 멀쩡하게생겼어도누가알아, 그러다가싸우는거지, 뭐, 그래서나도언니처럼부모님을초청할까해, 언니, 어떻게했는지좀알려줘. 아, 그거라면뭐. 나도처음에는초청장만여기서내면부모님들이금새올수있는줄알았어. 그런데웬걸, 먼저엄마를초청했는데영어울렁증이있는엄마가미주공사와대사관문을들락거리면서얼마나힘들었겠어. 그래서아빠는여기에오시라고해서여기서해결했어. 전문가의한마디피초청인의현거주지에따라달라지는초청수속 피초청인이미국외에거주하는경우, 초청인이초청장을내면피초정인은본인이현재거주하는나라의미국대사관에다가요구되는서류를모두제출하고인터뷰를한후, 이민비자를받고미국에옵니다. 이경우, 피초청인이연로한부모님이시면부모님들에게이민준비가많은부담이될수있습니다. 피초청인이비자를받아미국에와있을때, 초청인이초청장을내면필요한구비서류를미국에익숙한초청인이제출하게되므로연로한부모님들께가는부담을덜수있습니다. 또한서류가미국과피초청인의거주국가사이를오갈필요가없으므로수속시간도줄어드는잇점이있습니다. 국외에있는부모초청시, 미시민권자가준비해야하는서류는다음과같습니다. 1. 초청인의법적이민을증명할수있는서류 2. 초청인이이름을바꾼적이있으면개명판결문 3. 피초청인이모친일경우, 모친과초청인의이름이들어간출생증명 4. 피초청인이부친일경우, 양부모의이름이들어간출생증명, 결혼증명, 전에결혼한적이있으면결혼이종결됐음을보여주는이혼증명또는샤망증명 나도언니처럼엄마를먼저초청할까생각중이야. 아빠는아직정리해야하는사업도있고, 여자가이민생활에혼자빨리적응하잖아. 엄마를먼저오라고하면아빠는한동안홀아비생활을하셔야해서그것도걱정인데그래도엄마가오고싶어하니까그냥부르려구. 부모님을초청할때이민국에서가장중요하게보는것은초청자의재정보증능력이야. 그런데너희는두부부가충분히벌고있으니전혀문제가될것이없을거고, 엄마역시한국에서법적인문제가있으셨던적은없으시지?

14 업소탐방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The Garage 자동차리페어크리스천오너마이크조씨부부 휴스턴에서 30 년가량자동차딜러, 정비, 렌터카등자동차관련전반적인분야에서사업을하던마이크조씨부부가앨버커키에서 12 년간탄탄하게자리잡아온 The Garage 를올해 1 월부터인수해운영중이다. 휴스턴영락장로교회장로였던마이크조씨는 앨버커키로사업터를확장이전하게된걸음걸음마다하나님의세밀한은혜와인도하심이함께하셨다 고한다. 조씨는찬양하는것을좋아하고어릴때부터늘신앙환경에서지내왔다고한다. 오퍼레이션과마케팅을담당하는조씨와함께부인헬렌조씨는어카운팅을맡고있다. 슬하에 1 남 1 녀를두었다. 차량정비는일반승용차에서부터디젤트럭까지모든종류의차량을정비하고있다. The Garage 는조씨의경험과최고의실력을가진기술진 (ASE: Certified Master Technician, 각분야 - 전기, 유럽차, 일본차전문가 ) 을통해정확한진단과정비로 12 명의직원들이최선을다해일하고있어믿고맡길수있는업체이다. 또한앨버커키저널의 READER S CHOICE THE BEST OF THE CITY 에 2014, 2015 년연속최고의 Auto Repair Shop 으로선정되었다. 무료견인, 차량운행서비스, 고품질부품사용, AAA 지정서비스업체, AC 델코프로페셔널서비스업체, 뉴멕시코주버날리오카운티앨버커키시차량정비지정업소이다. The Garage 를방문하는고객들을위해서는매일아침에구운쿠키를준비하고직원들의에너지보충과기분전환을위해 휴게실에간식과음료수를항상준비해둔다고한다. 운영시간은월요일에서금요일까지오전 7 시에서오후 6 시까지이다. 토요일일요일은쉰다. 시간이여의치않아야간에수리를의뢰할경우엔열쇠함에열쇠를넣고주차장에차량을세워두고가면다음날아침진단팀이맡아서진단한다. 웹사이트고객만족도를통해고객과소통을나누며세심한관리도하고있다. 문의사항은웹사이트 (http://thegaragenm.com) 와 (505) 352-5152 로문의하면된다. 주소는 6441 Western Trail NW, Albuquerque, NM 87120 이다. ( 아리조나타임즈기사부분발췌 ) 전문가의한마디국외거주부모초청수속진행과정 먼저, 미시민권자가국외에거주하는부모초청서를제출해야합니다. 부모님을초청하는서류가승인되면제출돤서류는이민국에서미국무성으로이관됩니다. 국무성에는재정보증서와비자수속비를납부해야하고신원조회가이뤄집니다. 이때, 영주권신청서의 DS-230 도제출해야합니다. 미국무성승인이완료되면서류는주한미국대사관으로이관이됩니다. 서류가주한미국대사관에도착하면, 국내수속을하고인터넷으로인터뷰신청을합니다. 한국에계시는부모님께서는신원조회, 신체검사, 납세에대한증명을하셔야하고인터뷰가잡히면준비서류를구비하셔서인터뷰당일에지참하시면됩니다. 초청이민에서가장중요한것은초청자의재정보증능력입니다. 또한피초청자신원조회에문제가없어야합니다. 그런걱정은없는데, 혹시신체검사에서떨어지실까봐걱정이야. 엄마가전에폐결핵을심하게앓으신적이있거든. 완치되신걸로알고있는데최근에병원에서흉부선진단 결과, 폐에전에앓았던상처가남아있다고보여줬다네. 현재증상은없는데갑상선에혹이생겼대. 이걸로신체검사에서떨어질까봐병원을기피하고있어. 무슨소리야. 완치가됐으면상관없어. 우리아빠도페결핵앓으신적있어. 우리부모님세대중페결핵한번앓지않으신분이몇분이나계시니? 신체검사는아무병원에서나할수있는것이아니니까인터넷에서미대사관지정병원을찾아서엄마께알려드려. 그곳으로가시라고. 전문가의한마디신체검사 이민비자신청자는반드시미대사관에서지정한의료기관에서신체검사를받으셔야하고신체검사의모든절차는비자면접일전에마치셔야합니다. 폐결핵을앓았을경우라도약물치료로완치가됐다면이민에는지장이없다고합니다. 다만신체감사결과를미대사관에제출하고이민비자를받은후, 미국에입국했을때입국심사관이다시미국에있는다른병원에가서추가로이민신청자의상태를확인하도록재검사를요청할수있습니다.

산타페뉴스 광야의소리 15 산타페시장곤잘레스 두리하나의날 선포 2016 년 5 월 21 일미국 두리하나 산타페 (Santa Fe ) 지부 (Durihana Inc.) 설립을기념하여하비에 M 콘잘레스 (Javier M Gonzales) 산타페시장이 5 월 21 일을 두리하나의날 로선포했다. 아레의글은선언문을번역한글이다. 산타페공식선언문두리하나선교회 는 1999 년 10 월 2 일천기원목사님이설립하였고 두리하나 의사명은육체적정신적암흑세계에서고통당하는북한주민을구출하기위하여힘쓰고, 북한주민들에게예수그리스도를통하여구원이있음을선포하며, 남한에서그들의삶을재건할때그어떤비용을지불하더라도그들을섬기며안정적인정착을할수있도록도와주는것이다. 두리하나 는 2004 년북한인권조항에의거탈북자들이미국에난민으로받아들여질수있도록세계열방에있는기독교인들에게기도해줄것을호소하며 2016 년 5 월 21 일 두리하나선교회 는뉴멕시코, 산타페에미국지사를설립한다. 두리하나 는천기원목사를뉴멕시코, 산타페의두리하나지부설립식에기조연설자로모셨으며산타페시장인본인 JAVIER M. GONZALES 는 2016 년 5 월 21 일토요일에 두리하나의날 로선언한다. 2016 년 5 월 21 일 Javier M Gonzales 시장 두리하나선교회 는세상의가장억압적인나라의공포에서 1,100 명이상의사람들이자유를찾을수있도록도와주었으며 2009 년 두리하나선교회 는기숙학교를설립하여탈북어린이들에게기독교의정신과삶, 그리고승리의모습을가르쳐주고있다. 두리하나선교회 는북한이진실하고영구적인변화를위한유일한희망은오직예수그리스도의복음뿐이라고확신한다. 천기원목사와하비에곤잘레스시장 5 월 21 일 The Light at Mission Viejo 교회에서산타페지부설립축하집회를선언하는라이얀엘스워즈 (Ryan Ellsworth) 목사. 알버커키에서는김기천목사를포함 6 명의한인이참석했다. 신앙단상 순례길 (Pilgrimage Route) 한국에서는지난십여년전산티아고순례길 (Camino de Santiago) 에대한커다란관심이일어매년많은사람들이그길을걷고있습니다. 1200 여년전예수그리스도의제자야고보성인 (Saint James) 의유해가스페인의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Santiago de Compostela) 에서발견되어유럽의많은순례자가그곳을찾으면서산티아고순례길은시작되었다고전해집니다. 이길을걷는이유는저마다다를것입니다. 이별의아픔을극복하기위해, 살아온길을되돌아보기위해, 혹은그냥아무이유없이스스로원한그길을걷고있을것입니다. 천주교인들에게순례는, 비단죄에대한보속의수단만이아니라, 하느님을생각하고, 회개하며, 성인들을존경하고, 은혜를받기위한성찰과은총의도구입니다. 하지만모든그리스도인들은이미인생이라는순례길을걷고있습니다. 존번연 (John 신동완파우스티노 앨버커키천주공동체회장 Bunyan) 의천로역정에나오는주인공크리스천 (Christian) 과그의아내크리스티아나 (Cristiana) 가걸었던이세상 (This World) 으로부터다가올세상 (That Which To Come) 에이르는순례길말입니다. 우리는인생이라는순례길을걷는동안많은유혹과절망에마주하게되고, 믿음 (Faithful) 과희망 (Hopeful) 과대범함 (Great-Heart) 의도움으로무사히종착지에이를수있게되기를갈망합니다. 하지만천로역정속의무지 (Ignorance) 의예에서보듯이, 우리가잊지말아야할것은스스로의선함이하니라하느님의은총에의해서만종착지인천상의도시에이를수있다는것입니다.

16 지역소식 - 앨버커키 케빈김, NM 골프챔피언전에서우승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지역소식-산타페 산타페서점, 로컬작가의북사인회주최 한인 2 세케빈김군이지난 5 월 10 일뉴멕시코주청소년부골프선수권대회에서우승을차지했다. 개인과단체전에서좋은성적을낸케빈김군은라쿠에바하이스쿨시니어로경기이후여러매스컴의주목을받았다. 챔피언전첫날과다음날까지우승최종라운드에서 5 타차로각각파 72 였고통산 144 로승리했다. 케빈은단체전에서도라쿠에바가클리블랜드를이기고챔피언이되는데도큰몫을담당했다. 경기마지막라운드에서프런트사이드에서 2 오버였으나제감각을찾아후반 9 홀에서 2 언더를쳤다. 케빈의부모김철씨와김연숙씨는 외아들인케빈이골프를시작한것은 7 살때부터이다. 아들은노력하는형이다. 매일서너시간씩연습한다. 방학동안은매일골프장에서살정도로열심이다. 골프는본인이좋아서하는거지부모가매번하라고할수는없는것같다. 처음시작할때만약간강도를높였고그다음은본인스스로빠져서했다. 골프는끈기와인내심이필요한데그부분은강한것같다. 진로는주니어가을에벌써몇군데대학에서연락이와미주리주립대학전액장학금을받고진학을앞두고있다. 고했다. 아리조나타임즈기사부분발췌 ) 지역소식 - 라스쿠르시스 평통자문위원한국방문 미주지역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위원 700 여명이한자리에모이는미주지역전체회의가 17 일 ( 한국시간 ) 서울에서개막된가운데미주평통위원들이청와대를방문, 박근혜대통령과 통일대화 를갖고통일공감대확산을강조했다. 뉴멕시코에서는조규자자문의원 ( 한인회전회장 ) 이회의에참석하고돌아왔다. 산타페 DeVargas 센터는그랜드재개점을축하하는이벤트로 6 월 11 일토요일오전 10 시부터오후 4 시까지 op.cit. books 에서로컬작가들의도서전시와함께북사인회 (Book Signing Event) 를열었다. 매시간마다다섯명의작가를교체해가며 20 여명의지역작가들이참여했다. 작가들이자신의책을소개하거나독자들의질문을받고대화를나눈후구매한책에저자의사인을해주며독자들과교감을나누었다. UNM Press 에서출판한책이 11 권, Rio Grand Books 에서출판한신간이 5 권이포함되어소개된것인데 UNM Press 에서 Amazing Paper Airplanes 책을출간한이경화장로도사인회에참가했다. 시집, 소설이주류였으나뉴멕시코지역성있는책도다수포함되어눈길을끌었다. 예를들면 UNMPress 에서나온책으로뉴멕시코야생화를소개한 Larry Litttlefield 의 Wildflowers of Northern & Central New Mexico ( 이책은코스코에서도판매중이다 ), 뉴멕시코토질과기후에잘맞는나무나정원수목을소개하는 Baker Morrow 의 Best Plants for NM Garden & Landscapes 그리고 Rio Grande Books 출판사신간으로 Donoho 의 NM History 등이다. 북사인회를주최한서점 op.cit.books 은산타페에서 20 여년간성장해온서점이다. 자신을책벌레면서책수집가였다고자처하는서점주인노에미데보디스코여사는최근서점자리를드발가스몰로옮긴후고객의서점왕래가더늘어나고있어서기뻐하고있다. 서점이름이특이한데 op.cit. 이란단어는라틴어의 opere citato 의약자로서각주를달때자주쓰는용어이다. 번역하면 앞에서인용한책에서 (in the work cited) 란뜻이다. ( 아리조나타임즈기사부분발췌 )

지역소식 - 로스알라모스 NM 공화당전당대회위한대의원선출에한인 2 세당선 한인차세대리더에대한관심이높은가운데올해 7 월클리블랜드에서열리는공화당전당대회를위한뉴멕시코주대의원선출이 5 월 21 일 ( 토 ) 에앨버커키에서있었다. 자질이검증된 150 명의후보자가운데 21 명이선출되었는데그중최초로한인 2 세가당선되었다. 주인공은로스앨러모스에서 10 년간안과의사로일하고있는리사신 (Lisa Shin, Los Alamos Family Eyecare) 씨이다. 신씨는뉴멕시코주립대학원목이자나바호선교목사인신경일목사와신수자사모의 1 남 2 녀중장녀이다. 그녀는 먼저공화당전당대회를위한뉴멕시코대의원으로선출되어영광스러운한편겸손한마음이든다. 정부의지나친규제로인해어려움을겪고있는소규모사업장의규제완화를위해강하게, 지속적으로목소리를높일것이다. 경제적번영의중심은소규모사업의성장에있다. 한국계미국인들은국가경제를위해성실히일해세금에서나기부금을통해많은공헌을해왔다. 따라서우리의목소리를내고듣게하는것또한우리가해야할중요한일이다. 우리부모님세대는경제적인번영, 기회, 자유를찾기위해아메리칸드림을가지고이곳으로이민왔다. 1 세들의꿈과노력을기반으로후손들의삶또한지속적으로그꿈을이어갈수있도록우리의목소리를높이고꿈을향해나아갔으면한다. 고포부를밝혔다. 신씨는보스턴에있는여자명문대학 Wellesley College 를졸업한후펜실베니아안과대학을졸업했다. 부군은로스앨러모스핵연구소에서엔지니어로일하고있고슬하에 7 세딸이있다. 아리조나타임즈기사부분발췌 ) 지역소식 - 칼스베드 오바마대통령가족칼스베드동굴국립공원방문 광야의소리 6 페이지에서계속 < 광야에서듣는하나님의음성 > 17 기쁜소식은광야속에말씀의생명수가있다는것입니다. 흔하게보이지않아서쉽게찾기지는않지만, 두드리고찾는갈급한심령들에게주님은오아시스같은말씀을주십니다. 저는최근에맹장염수술을받기전에여러시간동안물을못먹고대신약물두컵을마셨습니다. 입이바짝타는것같았습니다. 수술후회복되어물을마시는데얼마나맛있던지요. 이게생수구나했습니다. 그런데얼마후식사하고물을마시는데, 물맛이영밍밍하였습니다. 같은물병의물이었는데그렇게달랐습니다. 같은하나님의말씀도갈급할땐생수보다더귀한데, 자기만족에빠지다보면그말씀귀한것을모르는모습을보게되었습니다. 갈급할때란바로광야의시기입니다. 그래서야고보사도는전합니다 : 2 내형제들아너희가여러가지 시험 을만나거든온전히기쁘게여기라. 3 이는너희믿음의 시련 이 인내 를만들어내는줄너희가앎이라. 4 인내를온전히이루라이는너희로온전하고구비하여조금도부족함이없게하려함이라 ( 약 1:2-4). 우리는여러가지로시험과시련을겪으며인내하는동안광야같은세상에놓이게됩니다. 그러나기억합시다곧광야가하나님이가까이말씀하시는장소인것을. 그래서초기교부들이래여러사람들이광야에들어갔습니다. 그러나이미우리삶이광야같은곳이며, 알버커키에도광야가많지않습니까? 바로그 광야 에하나님의 말씀 이생수처럼들어있습니다. 메마른광야를살아가실때하나님의말씀을찾고그의음성을들으셔서온전히구비되어생명의열매들을풍성히맺으시길축원합니다. 오하이오광야에서이시용목사드림 미국국립공원제도 100주년을기념하기위해버락오바마미국대통령이 6월17일뉴멕시코주칼스베드케번스국립공원을가족과함께방문했다. 동굴을관광하기에앞서서 Visitor Center에있는주방과식당카페에들러종업원들과담화를나누고사진도함께찍었다. 지하동굴관광은약 3시경에국립공원직원벨러리골케의안내로시작되었다. 대통령가족은빅룸을포함해서동굴의경이한경치를감탄하면서좋은시간을가졌다고한다. 오후 4시30분공원레인저와작별인사를나누고다음행선지인캘리포니아주요세미티공원을향해떠났다.

18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지역사회소식 이경화장로종이접기비행기책출판감사예배 6 월 4 일토요일오후 2 시앨버커키감리교회에서이경화장로의종이접기비행기책 (Amazing Paper Airplanes) 출판기념예배를드렸다. 속회가안내를장식은교우들이맡았다. UNM 교수인강성필속회원이유머와재치가담긴사회로분위기를이끌었다. 성경봉독은최성원권사, 통역은한승우전도사, 반주박영신성도, 다과와축가는이경화장로의자녀들이맡았다. 침례교회윤성열목사가 온커뮤니티가기뻐하며축하할일 이라며 하나님을경외했던다윗을복주사늙도록존귀하고부하게하신것처럼평생을하나님과몸된교회, 지역사회를섬긴부부를축복해주시길 기도했다. 담임목사인김기천목사가요한계시록 21:5 절말씀을중심으로 기록하라 는제목의설교를했다. 김목사는메사버드 (Mesa Verde) 국립공원박물관에서보았던인디언유적물을예로들어 그유적물에아주작은구멍이뚫어진것을보면서어떤기술로뚫었는지어떻게뚫었는지너무궁금했지만, 기록이없는관계로알수없어서아쉬웠다. 그만큼기록은중요하다. 성경도기록없이구전되다가이스라엘역사가운데고난을통해자녀들에게유산으로남기기위해기록되기시작했다. 이경화장로도하나님이주신재능을가지고오래연구하고또그연구의결실을기록으로남겨출판감사예배를드리게됨을먼저하나님께영광돌린다 고설교했다. 다음순서는미국오기전부터의오랜친구인김준호장로가 이경화장로는전기공학박사학위를보유하고항공우주산업에 25 년이상을일해왔고은퇴후에종이접기비행기를취미로시작해출판에이르게되었다 며인생여정을소개했다. 주님의교회이은주사모는 책의구상단계서부터출판까지의진행과정을함께할수있어서영광이다. 어려운과정을인내와소망으로결실을보게된것은전적으로하나님의인도하심이었음을축하드린다. 받은달란트를 100% 다쏟아내시는모습에항상도전을받는다 고축사했다. 책소개로는 " 책은부모님께물려받은동심이담긴책, 오랫동안의결실이담긴책으로가족사랑과개인의노력이베인책이다. 출판사가 UNM 이라는것은교정이나제본, 편집모든부분에서전문적인책임을보증해준다. 실제비행기와짝을 (Counterpart) 짓고실제비행기를소개하면서어린이들에게항공기와관련된과학과역사등의지식도함께전달한책으로뉴멕시코상징쥬니마크와한국의태극마크를사용해자연스러운홍보효과를냈다. 어린이의창조성을더발휘하기위해가위를쓰지않는오리가미의고정관념을벗어난 창의적인디자인을채택했다. 종이비행기가뜨는원리가잘못소개된책이많아이를바로잡으려고앞부분에는이론을, 뒤에는미술적데코레이션을포토카피해서쓸수있게 Template 디자인도부록으로넣었다. 웹사이트에서내려받아쓸수있게링크도기재했다 (www.amazingpaperairplanes.com/ templates) 고소개했다. 이어이태길목사의 주님다시오실때까지 특송후에가족현악앙상블 내주는강한성이요 와 기뻐하며경배하세 두곡을연주했다. 가족간의화목과유대감을느끼게해준연주는앙코르를받을정도로수준급이었다. 김의석목사는기도를통해 이장로님이하늘의종이비행기를연구하고깊이생각하는것처럼우리인생도위엣것, 하늘의것을사모하고천국을사모하는삶을살기를 기도했다. 이어저자는답사를통해하나님과모든교우순서맡은이들에게일일이감사하고책이출판되기까지지난 10 여년동안의우여곡절을소개하며포기할수밖에없는순간에도늘격려해주고용기를준이들에게감사했다. 특히일면식도없는홈페이지방문자들의격려댓글멀리남아프리카, 뉴질랜드, 인도, 독일, 영국등지의학교선생님들과아이들, 부모들이보내준사진과소식들로다시용기를얻은사연을소개했다. 출판사를통해출판한다는꿈을완전히포기하기일보직전뉴멕시코대학출판부를통해출판하게된것은하나님의개입이있었음을확신한다고했다. 출판사인뉴멕시코대학출판부 (UNM Press) 는매년 70 부정도의신간을출판하는데아동서적도네다섯권씩출판해오고있다. 출판에앞서서 12 명의교수진과외부중고등학교교사두명의논평을거쳤고편집과정에도 10 여명의편집인이분야별로세밀하게편집해가는과정을보면서수고한출판사에도감사의말을전하고싶다. 어린이들의꿈과상상력을종이비행기에실어날리는일이더많이일어나길바란다 며답사를마감했다.

가족대표로장남인이재원씨는참석자들에게감사하고아버지가종이접기재능이있는줄전혀몰랐는데은퇴후에손자들과놀아주면서재능을살린것에놀라움을표현했다. 더많은이야기를하고싶지만어머니께서짧게하라고당부하셨다 고해한바탕웃음을자아냈다. 이석종목사의축도로모든순서를마치고단체사진촬영후현용규목사의식사기도로자녀들이마련한다과를나누었다. 책은 Amazon.com 과일반서점, UNMPress 에서판매하고있다. 현재 20~25% 할인중이다. 이경화장로는참석한이들과한국학교등에책을기증했다. 아리조나타임즈 2016 년 6 월 8 일기사에서 ---------- 갈릴리장로교회 (Albuquerque) 류종재목사 (505) 385-6545 gbjjyo@hotmail.com 주일예배 시간 : 오후 1:30 pm 영어예배 시간 : 오후 12:00 pm 주소 : 2200 Chelwood Park Blvd NE, Albuquerque, NM87112 웹사이트 : home.kcmusa.org/disciples ---------- 라스크루세스침례교회 (Las Cruces) 김재태목사 (972)-822-1239 주일예배 시간 : 10:30 am 주소 : 2395 N Solano Dr., Las Cruces, NM 88001 ---------- 로스알라모스 / 산타페교회 (Los Alamos, Santa Fe) 주일예배 1 부 시간 : 11:30 am 주소 : White Rock 장로교회 (Los Alamos) 310 Rover Blvd. Los Alamos, NM 87544 주일예배 2 부 시간 : 2:00 pm 주소 : Westminster 장로교회 (Sante Fe) 841 West Manhattan Ave. Santa Fe, NM 웹사이트 : www.santafekorean.org ----------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Albuquerque) 김기천목사 (505)-803-7716 주일예배 (Worship) 11:00 am (Sunday) English Worship 9:30 am-10:00 am (Sunday) 어린이영어예배 (Youth Service) 11:00 am (Sunday) 수요예배 매주수요일 7:30 pm 새벽기도회 5:30 am (Tue-Fri) 6:00 am (Sat.) 주소 : 601 Tyler Rd., NE, Albuquerque, NM 87113 웹사이트 : www.kumcabq.com 광야의소리 뉴멕시코주한인교회안내 6 페이지에서계속 < 잊지말아야하는희생 > 여기에다른나라에서참전한군인들과생명을아끼지않고침략을막아낸국군들의장엄한희생이있었기에오늘날의한국이있게된것이다. ---------- 알버커키한미침례교회 (Albuquerque) 윤성열목사 (505) 331-9584 주일예배 시간 : 오전 9:00 am / 오전 11:00 am 새벽기도회 5:45 am (Tue-Fri) 수요예배 매주수요일 7:00 pm 주소 : 3315 Tower Rd, SW, Albuquerque, NM ---------- 알버커키한인천주교공동체 (Albuquerque) 신동완파우스티노사목회장장재준안드레아총무 / 기획부장 주소 : Our Lady of Annunciation Church 2532 Vermont St NE, Albuquerque, NM87110 소공동체 ( 화, 오전 ), 성령기도회 ( 수, 저녁 ), 금요기도회 ( 금, 저녁 ) 웹사이트 :cafe.daum.net/abq-catholic 19 한국땅에전쟁이일어난지벌써 66 주년이지났다. 미국에서는이후에벌어진베트남전쟁으로인해한국전쟁은잊혀진전쟁이되어버렸다. 그러나오늘날자유의혜택을누리고있는한국인의한사람으로전쟁이발발했던 6 월을지내면서전쟁으로인해희생했던수많은사람들을기억하며감사의기도를드린다. 교회안내는 Public Domain 에서수집된자료입니다. 틀린점이발견되면편집부로 E-mail 주시기바람니다. ---------- 주님의교회 (Albuquerque) The International Church of the Foursquare Gospel 김의석목사 (505) 903-2297 주일예배 시간 : 오후 2:00 pm 새벽기도회 6:00 am ( 월 ~ 토 ) 성경공부 매주목요일 10:00 am( 교회 ) *Women s English Bible study 격주금요일 10:00am *English Bible conversation group for young adults and UNM students 매주일요일 1pm @ church. 주소 : 12120 Copper Ave.NE,Albuquerque,NM 87123 ---------- 클로비스한인순복음교회이성희목사 (575-791-1453) Korean Full Gospel Church of Clovis 405 Connelly St. Clovis, NM 88101 ---------- 화밍톤한미침례교회 (Farmington) 신경일목사 (505) 453-5461 주일예배 시간 : 12:00 am ( 한국어예배 ) 1:00 pm (Indian 영어예배 ) 주소 : San Juan Baptist Assoc. 1010 Ridgeway pl., Farmington NM 87401

20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뉴멕시코한인업소 Korean Business in NM * 이난은거뮤니티를위해무료로사용됩니다. 등록하실분은 voiceofnm@gmail.com 으로신청해주시기바람니다. 알버커키 Albuquerque 한국식품점 Korean Grocery A-1 Oriental Market 6207 Montgomery Blvd. NE ABQ (505-275- 9021) Arirang Oriental Market 1826 Eubank NE ABQ (505-255-9634) Kim's Oriental: 2306 Morris NE ABQ (505-296-8568) 한인식당 Korean Restaurant Arirang Restaurant 1826 Eubank NE, ABQ (505-255-9634) Asian Pear 508 Central SW, ABQ (505)766-9405 Fu-young 3107 Eubank #16 NE ABQ (505-298-8989) Ichiban Japanese: 10701 Coors Rd NW ABQ (505-899-0095) I Love Sushi 6001 San Mateo Blvd NE (505-883-3618) Jasmine Thai & Sushi House 4320 The 25 Way, NE Suite 300 (505-345-0960) Korean BBQ 3200 Central Ave SE ABQ (505-338-2424) Kim's Oriental 2306 Morris NE ABQ (505-296-8568) Sakura Sushi Grill 6241 Riverside Plaza NW ABQ (505-890-2838) Samurai 9500 Montgomery NE, ABQ (505-275- 6601) Shogun 3310 Central Ave SE, ABQ (505-265-9166) A-1 한식 Cafe 6207 Montgomery Blvd. NE (505)275-9021 Sushi & Sake 5901 Wyoming blvd NE ABQ 87109 (505-797-8000) Yummi Hous 1404 Eubank Blvd NE, ABQ (505-271-8700) 건축 / 페인트 Painting 1st Choice Painting Mr. Han Cho / 조한욱 1113 Lawrence Dr., NE ABQ, NM 87109 (505-228-0393) 공인회계사 CPA MTM Accounting Service 문만길회계사 9428 freedom Way NE ABQ, NM 87109 (505-823-2725) 리커스토어 Liquors ------------------ Casa Liquor 1649 Bridge Blvd. SW (505)247-2525 Kelly Liquors #2 5850 Eubank NE (505)291-9914 Kelly Liquors #5 6124 4th St NW (505) 828-1133 Kelly Liquors #7 1418 Juan Tabo NE (505)292-4520 Kelly Liquors #8 11816 Central SE (505) 299-3366 Kelly Liquors #9 1903 Coors SW (505) 873-4477 Kelly Liquors #10 4312 Coors SW (505) 877-2777 Kelly Liquors #14 6300 San Mateo Blvd NE Suite R (505) 797-9966 Stadium Liquor 1306 Brodway SE ABQ, NM (505-242-8542) 부동산 Realtors 김영신 Yong Shin Kim: Prudential Realtors (505-321-7695) 이준 June Lee Ready Real Estate (505-730-6178) 세탁소 Dry Cleaners Barbone's Cleaners 3812 Carlisle Blvd NE (505-881-4466) Executive Cleaners 1214 Juan Tabo Blvd. NE ABQ, NM 87107 (505-299-5858) Kitch Cleaners 4606 Lomas Blvd. NE (505-255-0642) Laundromate Wash Brite Laundry 901-A San Pedro SE ABQ (505-266-3231) 의류 Clothes Best Outlet: 3300 San Mateo Blvd NE, ABQ (505-884-2202) Dot Clothing Co: 7200 Montgomery NE Suite C, ABQ (505-830- 9400) Dot Clothing Co 9601 Sage Rd. SW ABQ 87121 (505) 831-8812 Fashion USA 201 San Pedro SE ABQ NM 87108 (505-255-0878) GEM X Imports 10701 Coors Rd. NW ABQ, NM 87114 (505-899-3420) J-1 Import 4410 Central Ave. SW ABQ, NM 87106 (505-839-8697) NEXT Clothes/Gift 4201 Central Ave. SW ABQ, NM 87105 (505-839-8627) 이발소미장원 Hair Cut Hair & Co( 황경희 ) 5901 Wyoming Blvd., NE (505-797-8087) Hair Dynamic(Ashley) 1500 Wyoming Blvd. NE (505-296-2335) Matthew Lee's Hair Style ( 홍정희 )11901 Menaul NE (505-271-1056) Nob Hill Barber Shop (Sunny) 3408 Central Ave SE (505-256-0707) Plance Hair Salon(Tina) 4300 Ridgecrest Dr NW (505-907-9229) Salon 123 7114 Menaul NE (505-872-0301) 자동차정비 Auto Repair - The Garage 자동차정비 6441 western Trail NW (505-352-5152) 마이크조 thegaragenm.com 종교 Church 가톨릭공동체 : Our Lady of Annunciation Church, 2621 Vermont St., NE, ABQ, NM 87110 (505-652-4627) 갈릴리장로교회 2200 Chelwood Park Blvd. NE ABQ, NM87112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601 Tyler Rd NE ABQ (505-803-7716) 알버커키한미침례교회 3315 Tower Rd SW ABQ (505-331-9584) 주님의교회 12120 Copper Ave NE ABQ (505-903-2297) 주택융자 Loan Officer 김미경 Mikyong Kim Bank of Albuq. Mortgage 3900 Vassar Dr. NE (Office 505-855-0586) (cell 505-379-2944) mkim@bokf.com 고산식 Lonnie Ko 7802 Menaul blvd. NE ABQ, NM 87110 (505-332-6663) (cell 505-379-0433) 치과 Dental Clinic Rainbow Dental 8611 Golf Course Rd. NW ABQ, NM 87120 (505-890-6101) Stewart P. Ahn 5920 Whiteman Dr. NW ABQ, NM 87120 (505-897-6889) 태권도 TaeKwonDo Dynamic taekwondo academy5850 Eubank blvd NE B-35 ABQ, NM 87111 Master Jaeshin Cho(505) 271-2000 한의사 Acupuncture Dr. Chang: ( 장상순 ) 2917 Juan Tabo Blvd. NE #B, ABQ NM87112 (505-255-0878) sangsoonc@gmail.com Dr. James D Park: ( 박달규 ) 6501 Eagle Rock Ave, NE Building A-6 87113 (505-797-5400) East West Integrated Pain & Rehab Center 화랑 Gallery Park Fine Art Gallery ( 박영숙 ): 323 Romero St. Suite 6 Old Town, Albuquerque NM87104

광야의소리뉴멕시코한인업소 Korean Business in NM * 이난은거뮤니티를위해무료로사용됩니다. 등록하실분은 voiceofnm@gmail.com 으로신청해주시기바람니다. 21 (505-764-1900) 화원 / 원예 Nursery Osuna Nursery: 501 Osuna Rd NE, ABQ (505-345-6644) 사진관 Photo Star Image 6600 Menaul Blvd. C-4 Abq, NM 87110 (505)883-3112 중재서비스 ADR-Mediaition Service Sue 1614 Betts Court NE, ABQ, NM 87112 (505-332-9249) 단요가 Dahn Yoga 알버커키 505-797-2211 커튼우드 505-792-5111 산타페 505-820-2211 다운타운 505-262-2211 이스트마운튼 505-286-3535 www.dahnyoga.com 라스베가스 Las Vegas 치과 Dentist Sanchez Dental, LLC Christopher J. Yoon,DDS ( 윤종석 ) 711 6th Street, Las Vegas, NM 87701 (505-425-3435) 라스크루세스 Las Cruces --------- 공인회계사 ACC --------- Kelly Tax and Accounting Services: 2131 N main st, Las Cruces, NM 88001 (575-523- 5800) (Fax 575-523-7700) --- 카페 / 선물 Cafe/Gift -------- Big Chair Cafe & gift shop: 2701 W Picacho Ave, Las Cruces, NM 88007 (575-527- 0098) --- 종교 Church --- 라스쿠르세스침례교회 : 780 Camino Del Rex, Las Cruces, NM 88001 전화번호 (505)-269-0691 -------- 병원 Clinic -------- Esther Patterson: URGENT CARE, Covenant Clinics, 3961 E. Lohman Ave, Las Cruces NM88011 (575-556-0200) 리커스토어 Liquors Kelly Liquors 3850 E. Lohman Ave. Las Cruces, NM88011 (575)522-4646 로스알라모스 Los Alamos 건강식품 Health Food 인성내츄럴 : Los Alamos (505-662-9681) --- 종교 Church --- 산타페한인장로교회 310 Rover Blvd, Los Alamos (505-412 -5420) 리오란쵸 Rio Rancho ---------- 한인식당 Korean Restaurant ---------- Maki Yaki 4300 Ridgecrest Dr. SE Suite#O Rio Rancho, NM 87124 ---------- 리커스토어 Liquors ---------- Kelly: 111 Rio Rancho NE, Reo Rancho (505-994- 8855) 버나리요 / 벨렌 / 보스키팜 Bernalillo/Belen/ Bosque Farms ---------- 리커스토어 Liquors ---------- Kelly Liquors 408 Hwy 550W, Bernalillo, NM87004 (505) 867-5838 Kelly Liquors 300 N Main st. Belen, NM87002 (505) 864-2242 Kelly Liquors 395 Bosque Farms Blvd. Bosque Farms, NM87002 (505) 916-5656 산타페 Santa Fe 변호사 Law Firm -- 노영준변호사 Cuddy & McCarthy LLP 1701 Old Pecos Trail Santa Fe NM87502 (505)988-4476 jroh@cuddymccarthy.com --------- 한인식당 Korean Restaurant --------- Maki Yaki 3003 S. St. Francis Dr., #C, Santa Fe (505-820-1930) Chopstix Oriental Food: 238 N. Guadalupe St., Santa Fe (505-820-2126) Osaka (Traditional Japanese Grill) 3501 Zafarano Dr. Santa Fe, NM 87507 (505-471-6698) --------- 종교 Church --------- 산타페한인장로교회 841 West Manhattan Ave. Santa Fe, NM87501 (505)412-5420 www.santafekorean.org ----------------- --- 리커스토어 Liquors ----------------- --- Kelly Liquors #1 3875 Cerrillos Rd Santa Fe, NM887507 (505) 471-2244 Kelly Liquors #2 2885 Cerrillos Rd. Santa Fe, NM887507 (505) 471-3960 Kelly Liquors #3 4300 Cerrillos Rd. Santa Fe, NM887507 (505) 471-3206 클로비스 Clovis ----------------- --- 종교 Church ----------------- --- 클로비스순복음교회 Korean Full Gospel Church 405 N. Connelly St, Clovis 88101 (575-791-1453) --- 백화점 Mart --- T-Mart --- 식당 Restaurant --- Shogun Japanese Steak House 600 Pile St. Clovis, NM 88101 (575)762-8577 --- 식품 Korean Grocery --- K s Oriental Food Store 1508 Thornton st. Clovis, NM88101 (575)762-8660 화밍톤 Farmington --------- 종교 Church --------- 화밍톤침례교회 : 511 W. Arrington, Farmington (505-453-5461) --------- 상점 Store --------- Kim s Imports: 3030 E. Main Street, Suite 2, Farmington, 87402 (505-327-7167) 편집후기이번호는 6.25 특집이되었습니다. 한인회의 6.25 관련행사보고와오형철목사님의특별기고문, 김기천목사님의칼럼, 두리하나산타페지부설립, 히로시미야무라참전용사기사모두가 6.25 한국전쟁과관련이되는글입니다. 계획했던기사를지면부족으로실지못한것이유감입니다. 미술시리스기사도이번호는지면관계로쉬고다음호에계속됩니다. 먼곳에서기고해주신이시용목사님, 오형철목사님께감사드립니다. 다음 9/10 월호원고는 8 월 29 일까지보내주시길바람니다. 좋은여름되시길바람니다. 편집위원장이경화 voiceofnm@gmail.com 광야의소리 Voice in the Wilderness 2016 년 7/8 월호발행일 : 2016. 7. 1. 발행인 : 김기천 (Rev. Kee-Cheon Kim) 편집위원장 : 이경화 (Kyong Hwa Lee) 출판부장 : 권구자 (Koo-Cha Choy) 광고담당 : 신옥주 (Ok-Ju Shin) 발행처 :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출판부 Korean UMC in Albuquerque 601 Tyler Road NE Albuquerque, NM 87113 E-Mail : voiceofnm@gmail.com (505)34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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