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metroseoul.co.kr 23 today 2014년 3월 3일 월요일 우리 모두는 한때 유치원생이었다 오늘은 초등학교 입학식 날이 다 나의 딸도 신입생 중 한 명이 다 지난주 많은 축하와 더불어 마 침내 학부형이 되는 기분이 어떠냐 는 질문을 받았다 닥치면 어떻게 든 되겠지 주의인 나는 비장함 하 나 없이 그저 유치원 졸업이라는 감상에서 못 벗어나고 있었다 당사자인 딸아이가 더 심경이 복잡했다 밤마다 잠자리에 누워 심란해하던 딸아이가 며칠 전엔 적막 속에서 이렇게 외치더라 금요일 지나고 다음주 월요일에 바로 초등학생이 되는 게 말이 돼? 아니, 세상에 이게 말이 되느 냐고 난 아는 게 아무것도 없잖 아 유치원에서 배운 것밖엔 아 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엄마인 나는 빵 터졌다 아무렴 누구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삶의 다음 단계를 거치며 살아가야 하는 법 게다가 유치원에서 배운 걸 로 이미 충분하단다 아가야 한때 세상을 휩쓸었던 로버트 풀검의 베스트셀러 내가 정말 알 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 웠다 가 생각났다 줄거리는 기억 이 안 났지만 이젠 빼도 박도 못 하는 어른이 되니 우리가 정말로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유치원에서 배웠단 게 진실임이 판명됐다 친구를 괴롭히지 않을 것 물건 을 소중히 함께 나누어 쓸 것 가 급적이면 양보할 것 실수를 했다 면 먼저 용기내서 말할 것 힘들어 하는 친구를 도와줄 것 내가 잘 못하면 사과할 것 자신이 어지럽 힌 건 스스로가 치울 것 오후에 는 낮잠을 잘 것 독서 시간을 가 질 것 그림 그리기나 공작을 통 해 마음껏 자기 표현을 할 것 어른들의 인생에도 얼마나 고 스란히 적용되는 배움들인가 사 회생활에선 타인에게 피해 안 주 도록 노력하기 내가 친 사고는 스스로 수습하기 인간관계에선 공정할 것 주변의 약자를 도울 것 개인 생활에선 충분한 휴식 과 독서와 창의적 활동을 할 것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기본은 이렇게 진즉에 유치원에서 배운 것들이었다 그주에 한 번 유치 원 선생님들이 부모들에게 보내 는 소식지에도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 들이 쓰여져 있었건 만 나는 소풍 날짜나 준비물만 체크하고 읽지도 않고 버렸었 다 깨달음은 매번 이렇게 뒤늦 /칼럼니스트 게 찾아온다 흡연은 기관지 섬모운동을 저하 시켜 호흡기의 방어 능력을 떨어뜨 립니다 간접 흡연도 마찬가지로 금연만이 폐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근길 두뇌 스트레칭 재미가 듬뿍! 아이큐가 쑥쑥! 1. 모든 세로줄에는 1~9까지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들어갑니다. 2. 모든 가로줄에는 1~9까지의 숫자가 겹치지 않게 들어갑니다. 3. 가로, 세로3 3으로 이뤄진 작은 사각형 안에도 1~9의 숫자가 겹치지 않아야 합니다. 김상회 역학연구원 02) 533-8877 www.saju4000.com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본의 아니게 하우스푸어인데 뽀족 대안 없어 손해 감수를 별그대 여자 70년 1월 17일 음력 오전 8시 학사 편입 전문학원 갈까 고민 느긋하게 내년 대학 도전하길 blue00tt 여자 89년 1월 23일 오후 10시30분 Q 10년 전에 절친의 소개로 기획부동산의 지방 토 지와 서울의 집을 옮겨다니다 팔리지 않게 된 주 택이 있습니다 본의 아니게 하우스푸어가 된 거죠 몇 년째 팔리지 않아 대출이자며 집수리 비용이며 금전적 심적으로 힘듭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다 정리하고 싶은 데 언제쯤 팔릴까요? Q 사주에 재다신약 이 있습니다 특성 은 자신이 신약하기 때문에 자기 자신을 통제하 고 제어하지 못하여 남의 말에 따라가다가 손실을 보는 것입니다 언뜻 보기에는 부자로 잘사는 사람처럼 보입 니다 재성 이 많으면 기운이 강한 신강 한사 주가 되어야 좋으나 신약한 사주는 재 가 많아도 그 것을 보기만 할 뿐 자신의 것으로 거머쥘 수 없게 되니 의식주를 위해 항상 바쁘고 분주하지만 실속이 없어 궁 핍함을 면치 못합니다 질문의 요지인 답답함처럼 현재 의 운세에서 달리 뾰족한 대안이 없습니다 관재를 당하 기보다는 좀 더 구체적으로 과감한 손해를 본다 해도 손 해를 받아들여야 하는 수밖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A A 답답하고 답이 안 나와서 글을 올립니다. 2010 년에 방통대에 들어가서 명문대 편입을 위해서 정말 앞만 보고 2학년을 다니다 휴학을 했습니다 결과 는 좋지가 않았습니다 학사 편입으로 한 번 더 지원을 해볼까요? 아니면 제가 푸드스타일리스트 학원을 다녀 서 그쪽으로 가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생일지 :태어난 날 가 녹마동향 으로 정관 :직업 과 재성 :재물 이 숨어 있어 복은 있습니다 그러나 학문의 기운에 역마가 귀격이면 비행기를 타고 다니면서 외화를 획득하지만 귀하의 현재 운세는 발이 아프게 돌아다녀도 실속이 없 는 상태입니다 결과를 얻기 전에 싫증을 내기도 하고 지 속성이 없어 열매를 맺지 못하는군요 학사 편입 관철을 2015년에 생각하십시오 100세 인생에서 1~2년 늦고 빠름은 전체 인생의 삶에서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 니다 지속성도 부족하지만 구추방해 하여 이 성 간의 혼탁상이 예견되어 연애사가 가정과 학업에 풍 파를 몰고 올 수 있음을 염두에 두십시오 자신의 사주를 알고 싶은 독자들은 메트로 홈페이지(www.metroseoul.co.kr) 연재 사주 속으로 를 클릭해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 그리고 상담을 원하는 내용을 적어 올려 주십시오. 추첨을 통해 사주풀이를 해드리겠습니다. 신점[ ] 운세 3월 3일 (음 2월 3일) 스도쿠 정답 문제 제공= 멘사 스도쿠 리미티드 (마이클 리오스 지음) 김희수 인생상담 : 02)577-0541 48년생 중요한 정보는 보안에 신경 써라 60년생 평소 갖 고 싶었던 물건 얻는다 72년생 복수는 복수를 부르니 삼 가라 84년생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는 게 좋다 52년생 벅찬 일은 아랫사람과 공조할 것 64년생 뒤집어 보면 새 모습이 보인다 76년생 염소가 나가고 소가 들어 오는 형국~ 88년생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뤄진다 44년생 배우자 넉넉한 마음에 감동~ 56년생 남의 일에 끼어들면 손해만 본다 68년생 남의 눈치 때문에 싫은 일 을 억지로 하지 마라 80년생 가뭄에 단비가 내린다 49년생 참고 기다리면 기쁨은 커진다 61년생 양의 탈 쓴 늑대 경계하라 73년생 사람은 많이 만나나 소득은 별로 다 85년생 필이 꽂히는 이성과 마주하니 가슴이 쿵쾅~ 53년생 생각도 못 한 선물 받는다 65년생 기회는 예고 없 이 오니 준비할 것 77년생 서두르면 뜻대로 되지 않는다 89년생 일이 잘 풀리더라도 자만하지 마라 45년생 오라는 곳이 많아 바쁘다 57년생 의심 가는 일엔 발을 빼라 69년생 작은 것에 연연하면 큰 것을 잃는다 81년생 남쪽으로 가는 계획은 가능한 한 피하라 50년생 돈 앞에 흔들리지 마라 62년생 세상은 상처받은 약자가 발전시킨다 74년생 구설수 있으니 말 아껴라 86 년생 큰 못의 잔챙이보단 연못의 대어가 좋다 42년생 배우자와 발걸음 엇갈려 아~ 54년생 거래처와 적 당한 밀당은 이롭다 66년생 떠난 버스는 빨리 잊어라 78 년생 상사가 약속을 어겨서 속이 상한다 46년생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은 멀리하라 58년생 문서 일은 차질이 생긴다 70년생 쇠뿔을 뽑으려다 소를 잡는 형국이 다 82년생 운길이 별로니 자중하는 게 좋다 51년생 인사 문제 방심하면 허 찔린다 63년생 문서 일은 당분간 보류할 것 75년생 문을 열면 복이 굴러들어온다 87년생 연인과 돈 문제로 다투지 않도록 신경 써라 43년생 소유권 문제로 얼굴 붉힌다 55년생 오늘의 행운 은 하늘이 준 것이니 받아라 67년생 불리한 조건이 약이 된다 79년생 최선을 다하면 원하는 것 얻으리라 47년생 집안에 웃음소리가 넘친다 59년생 거짓말 안 하 게 생긴 사람 경계하라 71년생 베푼 것은 거둬들일 때다 83년생 첫술에 배부르랴. 작은 것에 만족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