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476호표지 2012.3.30 6:4 PM 페이지 1 ISSN 1225-0538 형설아이 우리동화 읽기 시리즈 476 우리동화 읽기는 우리나라 창작동화 시리즈입니다. 재미와 감동 속에 어린이 세상의 아름다움과 꿈이 있습니다. 2012. 4. 한글 새소식, 달마다 5일 펴냄/ 제476호(2012. 4. 5.)/ 1986년 6월 12일에 제3종 우편물 (나)급 인가 받음/ 펴낸 데 : 한글학회. 110-061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58-14. 겨레의 큰 스승 멀리 간 동무 화성에 갔다 온 아이 동시 짓는 오일구 씨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생 아이들은 왜 숲으로 갔을까 이광수 외 글 한재홍 외 그림 방정환 외 글 한재홍 외 그림 김현화 글 이상규 그림 고수산나 글 이진우 그림 김경옥 글 이태호 그림 선생님과 줌의 교환일기 비틀거리는 아빠 파란 닭 병옥이 하느님이 쓴 동화 12 달콤 씁쓸한 열세 살 소중애 글 강우리 그림 이붕 글 박은희 그림 서석영 글 이상현 그림 최영희 외 글 오은영 장인찬 그림 이미애 글 오은영 그림 새가 되어 날아간 할아버지 조아 조아 방송국 다락방의 비밀 눈자니 마을의 동화 이동렬 글 가아루 그림 김자환 글 이연정 그림 이경순 글 한재홍 그림 류근원 글 박기범 그림 너는 나쁜 친구가 아니야 은표와 준표 명성황후 그분을 찾아서 요리공주 물결이의 약속 이규희 글 박윤희 그림 정성란 글 원유미 그림 한은희 글 오은영 그림 오은영 글 유설화 그림 애산 이 인 선생 165x225mm 가격 각 8,000 ~ 9,000원 도서출판 홍진 (P&M)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7-33 TEL (02)738-6052~4 FAX (02)736-7134 홈페이지 http://www.hyungseul.co.kr / e-mail hs@hyungseul.co.kr 애산 이 인 선생(1896~1979)은 일제강점기 민족운동 사건마다 변론을 도맡으시고 조선어학회 투쟁으로 2년여 동안 함흥 감옥에서 모진 옥고를 치르셨다. 광복 이후에는 제헌국회의원, 초대 법무부장관으로 건국의 기틀을 다지시고, 돌아가신 후에는 전 재산을 한글학회에 바치신 영원한 애국지사이시다.
한글476호표지 2012.3.30 6:4 PM 페이지 3 국가 공인자 격시험 국어 - 국어 기본법 능력자 각종 에근 거한 격증 교육 시험 발급 자료와 인사 자료로 활용 조선어학회 선열 열전 겨레의 큰 스승 애산 이 인 선생 애산 이 인 선생은 식민 통치 아래 의열단 사건, 6 10 만세 운동 사건, 광주 학생 운동 사건, 고려 한국어의 힘! 모국어도 경쟁력이다. KBS한국어능력시험은 국어를 정확하고 교양 있게 사용하고 국어를 아름답게 가꾸어 혁명단 사건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사건 등을 도맡아 변론한 민족 변호사, 사상 변호사 이다. 일제 보전해야 할 선도적 사명과 책임이 있는 KBS한국방송이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가 1942년 10월 초부터 독립의 목적으로 결사를 하고 그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행위를 했다 하여 국어 사용 능력을 높이고 국어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험이다. 이 극로, 최 현배 등 조선어학회 학자들을 검거할 때, 학자 아닌 이 인 변호사 등은 이 행위를 배후에 한국어능력시험 유형해설서 서 적극 후원했을 뿐만 아니라 목적 사항 실행을 협의 선동했다 는 혐의로 같은 해 11월 10일에 체포 되어 함흥 감옥으로 이송되었다. 조선어학회 회원들이 한 일은 그 목적이 모두 조선 독립을 하기 위한 기초 준비 공작이었다고 보고 이를 탄압하기 위해서 만든 치안유지법 위반 사건이었다. 3 1 운동의 33인과 같이 모두 33인이 검거 되었으나 예심에서 면소되거나 불기소 또는 옥사한 두 사람(이 윤재, 한 징)을 빼고 끝까지 공판에 넘어 간 사람은 이 인 선생을 비롯해서 12명이었다. 특히 이 인 선생은 1943년 함흥 유치장에서 조선어학 회 사건과 물산장려회 등에 관련된 죄목으로 모진 고문을 당하였는데, 그때의 고문으로 평생 동안 보 지금까지 KBS한국어능력시험에 출제된 문항을 영역별로 체계화하여 평가 내용, 예시 문항, 학습 방향 등의 항목으로 나누어 해설함으로써 학습자들이 시험을 준비하는 데 유용하도록 하였다. KBS한국어진흥원 지음 4 6배판 / 298쪽 18,000원 KBS한국어능력시험 영역별 유형해설서! 행이 부자유스러울 만큼 다리를 상하였다. 1945년 1월 16일 함흥지방법원 재판장(西田勝吾)은 이 극로 징역 6년, 최 현배 징역 4년, 이 희승 징 국가공인자격 한국어능력시험 4/5/6/7 역 2년 6개월, 정 인승 정 태진 각 징역 2년, 김 법린 이 중화 이 우식 김 양수 김 도연 이 인 은 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장 현식은 무죄를 선고하였다. 재판장은 판결 직후 이 인 선생에게 당신에게 이 정도는 약과다. 그동안 무료 변론한다고 쫓아다니며 얼마나 귀찮게 굴었느 냐. 고 대놓고 힐난했다. 그리고 실형 선고를 받은 정 태진은 선고대로 승복하고 나머지 네 사람은 서 울고등법원에 상고했으나, 1945년 8월 13일에 상고를 기각하는 판결이 있었다. 실형을 받은 사람은 이틀 후인 8월 15일 정오에 일왕의 항복 선언으로 8월 17일 함흥 감옥에서 풀려 나왔다. 이렇게 조선어학회(한글학회의 옛 이름)와 인연을 맺은 이 인 선생은 광복 후 제헌국회의원 초대 법 무부 장관을 역임하였는데, 1976년 8월 15일, 그동안 살던 효자동 집을 팔아 조그만 집을 사고 이사 하면서 빚을 정리한 후, 그 절반인 3,000만 원을 한글학회 회관 건립 기금으로 기증하였다. 또한 1979년 4월 5일 작고하기 전에는, 자택인 강남구 논현동 28의 22 소재 2층집(당시 가격 1억 1천만 원)도 한글학회에 기증하도록 유언하여, 장남 이 옥 선생이 그 해 7월 기증식을 가졌다. 이로써 이 인 선생은 * KBS한국어능력시험 공식 해설집! 기출문제 해설집 공무원 임용, 각종 대기업 취업, KBS, EBS 등 언론사 입사, 특목고, 대학입시에 꼭 필요한 KBS한국어능력시험 대비 필수 학습지침서 자세한 출제 의도와 문항 해설, 학습 방향 등의 시험 안내와 결과 분석까지 철저하게 준비된 완벽 대비서 기출문제/정답 및 해설/시험안내/시험 결과 분석/OMR카드/듣기 영역 CD KBS한국어능력시험 KBS한국어능력시험 KBS한국어능력시험 KBS한국어능력시험 4 5 6 7 제10,11,12회 기출문제 해설집 : KBS한국어진흥원/4 6배판/496쪽/28,000원 제13,14,15,16회 기출문제 해설집 : KBS한국어진흥원/4 6배판/688쪽/33,000원 제17,18,19,20회 기출문제 해설집 : KBS한국어진흥원/4 6배판/668쪽/33,000원 제21,22,23,24회 기출문제 해설집 : KBS한국어진흥원/4 6배판/648쪽/33,000원 두 번에 걸쳐 전 재산을 우리 학회에 희사하였는데, 이는 우리 학회 발전의 큰 디딤돌이 되었다. 도서출판 홍진 (P&M)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7-33 TEL (02)738-6052~4 FAX (02)736-7134 홈페이지 http://www.hyungseul.co.kr / e-mail hs@hyungse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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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476호본문 2012.3.30 6:7 PM 페이지 18 건의서 머리글 문화재 위원님들께 드리는 글 한글나라 한글문화 발전에 땀 흘려 주시는 문화재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행사 때마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애국가를 4절까지 다 부르며 문학을 통하여 우리 말글 사랑을 실천하는 짚신문 학회에서 문화재 위원님들께 광화문 현판을 한글 현판으로 달아 주시기를 건의합니다. 시대는 바야흐로 한글 시대입니다 한글세대가 밀물처럼 밀려옵니다. 세계는 눈부신 과학 시대입니다 조선조 태조 때 건립된 광화문은 세종대왕께서 광화문 으로 이름 짓고 경복궁에서 집현전 학사들과 15 세기 한글을 창제하여 우리 민족을 세계 문화민족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집현전 학사 중 누군가 썼을 것으로 짐작되는 한자 현판은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고, 270년 후 고종 때 대원군이 다시 지은 광화문은 임 태영 훈련대장이 쓴 한자 현판을 달았으나 6 25 전쟁 때 불타버렸습니다. 광화문의 한자 현판은 아 예 원본은 불타고 없습니다. 1968년 박 정희 대통령이 한글 현판을 달면서 광화문을 복원했습니다. 그런 데 42년간 문화재로 내려온 한글 현판이 내려지고 그 자리에 문화재 복원의 이름으로 광복 65주년, 경술 국치 100주년을 맞이하며 임 태영 글씨를 복원한 한자 현판을 다시 달았으나 3개월 만에 현판에 금이 갔 습니다. 원본도 없는 광화문 현판을 시대 역행을 하며 남북 7천만 한글겨레의 염원을 물리치고 한자 현판을 단 것은 문화재청의 큰 실책이요 이 정부의 큰 실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이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르듯 광화문에 한글 현판을 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시대와 역사의 흐름이요 순리입니다. 세종대왕께서 만든 훈민정음에서 집자하여 한글로 광화문 현판을 달아야 나라의 뼈대를 살리며 세종 대왕의 자주 민주 정신을 받드는 일이 됩니다. 광화문 광장은 한국의 심장이요 장차 세계의 심장이 될 것입니다. 가장 과학적인 글자로 온 세계에 빛나는 한글을 두고 시대에 뒤떨어진 한자 현판을 다는 것 은 스스로의 자랑거리를 감추는 못난 짓입니다. 서울에 관광 온 세계시민이 우리나라를 아직도 중국의 속국이나 일본의 식민지로 착각할 수 있으며, 한글문화 민족으로서 우리의 부끄러움이 하늘에 사무치 게 됩니다. 한글문화를 사랑하시는 문화재 위원님들께 광화문 현판을 떳떳하게 한글 현판으로 달아 주시길 거듭 건의합니다. 이제 어려운 한자 시대, 설치는 영어 시대가 아니고 우리 자랑스러운 한글 시대입니다 한 글 깃발이 온 세계 하늘 높이 휘날리고 있습니다. 한글 사랑 나라 사랑으로 우리 짚신나라를 온 세계 으 뜸 나라, 더 잘 사는 나라로 만들어 가는 데 적극 발맞추어 주십시오. 문화재 위원님들의 행복과 건강을 빕니다. 2012년 3월 23일 짚신문학회 회장 오 동춘 18 한글 새소식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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