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코오롱한국오픈, 살아숨쉰 60 년! y e a r s 저는자랑스런 58 년개띠입니다. 저, 코오롱한국오픈은 58 년개띠입니다 년 9 월 11 일군자리 ( 현어린이대공원자리 ) 에위치한서울컨트리클럽에서태어났죠 ( 제 1 회대회 ). 3 개월앞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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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저널(2월호)0327.ok :40 PM 페이지23 서 품질에 혼을 담아 최고의 명품발전소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에 여수화력 직 DK 한국동서발전 대한민국 동반성장의 새 길을 열다 원들이 효율개선, 정비편의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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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코오롱한국오픈, 살아숨쉰 60 년! y e a r s 저는자랑스런 58 년개띠입니다. 저, 코오롱한국오픈은 58 년개띠입니다. 1958 년 9 월 11 일군자리 ( 현어린이대공원자리 ) 에위치한서울컨트리클럽에서태어났죠 ( 제 1 회대회 ). 3 개월앞서열린한국프로골프선수권이한국의첫골프대회지만, 프로와아마추어골퍼모두에게참가기회가주어지는내셔널타이틀, 한국오픈이야말로한반도에본격적인골프의시대를열어젖혔다고감히자부합니다. 잠깐저와동갑내기인 58 년생들을살펴보죠. 6.25 전쟁후베이비붐세대의정점에있는 58 년개띠 는그자체가고유명사가됐을정도로한국의현대사와함께했습니다. 그리고이제주변을보면한국나이로 60 인제친구들은한국사회의중심으로자리를잡은듯합니다. 2016 년조사에따르면한국의 100 대기업임원중 CEO 급에속하는등기임원은 297 명이었고, 이중 1958 년생이 42 명 (14.1%) 으로가장많았다고합니다. 정치권을봐도그렇네요. 20 대국회에서는 58 년개띠전성시대 란말이나올정도라고합니다. 김부겸더불어민주당의원, 유승민바른정당의원, 추미애, 김성식의원등이모두저랑같은나이죠. 소설 ( 은희경의 < 마이너리그 >), 시집 ( 서정홍의 <58 년개띠 >), 그리고창작무용과다큐영화까지나온 58 년생들의삶은파란만장했습니다. 마찬가지로저, 코오롱한국오픈도한국골프역사와함께했고, 현재한국골프계의중심에있습니다. 1958 년생개띠인제가걸어온길을인생 ( 人生 ) 여정을짚어봤습니다. 제 1 회한국오픈우승자무어 8 회대회우승자한장상 ( 한국오픈총일곱번재패 ) 1962 1969 1958 1965 1970 5 회대회의리더보드 한국오픈에서세번의우승을차지한대만의사영욱 유년기 (1958~1969 년 ) 다같이힘들었지만확실한뿌리를내렸다 한국의 58 년생들은대체로쉽지않은유년기를보냈죠. 보릿고개를겪었고, 세계에서가장가난한나라가 13 회대회참가를위해입국하는외국선수들 1973 16 회우승자김승학 02

History 눈부신속도로근대화를향해치닫는그초창기에어린시절의추억을담은것이죠. 저도비슷했습니다. 초창기엔아직한국에골프관련단체조차결성되지않아서울 CC 주관으로열렸죠. 심지어한국선수들의숫자가적고, 기량도떨어졌기에주한미군이나일본, 대만에서온선수들이우승컵을차지했습니다. 주한미군으로근무하던오빌무디가 2, 3 회연속우승했고, 5, 6 회대회에서는상위 5 위에한국인이아예없었습니다. 17 회우승자조태운 1976 1974 제유년기의최대수확은 1966 년한국골프협회 ( 현대한골프협회인 KGA 의전신 ) 가창립되면서한국오픈이내셔널타이틀대회로서의외형과내실을다지기시작했다는사실입니다. 사흘간프로골퍼와최고의아마추어가함께경기를치러한국최고를가리는메이저이벤트가됐습니다. 사람으로치면갓난아이때돌잔치는치렀고, 초등학교를마쳤다고할수있을겁니다. 21 회대회우승컵을차지한김승학 1979 1978 아시아골프서킷대회를겸한 19 회대회 청년기 (1970~1989 년 ) 위기속에만난은인 ( 이동찬 ) 제또래인 58 년생들은중학교입학시험이없어졌고, 고등학교도평준화가시행되면서뺑뺑이세대로불렸습니다. 사상처음으로한해 90 만명이넘게태어나는까닭에예비고사와본고사등치열한입시에시달려야했죠. 힘들기도했지만나라경제가성장하면서그래도일자리는쉽게얻었죠. 1980 22 회대회에서플레이하는선수와갤러리 저, 한국오픈도비슷한영광과고난을겪었습니다. 1970 년 (13 회대회 ) 아시아 태평양골프연맹이아시아의여러나라를순회하는골프투어인 ' 아시아골프서키트 ' 를창설하면서저는한국을넘어아시아의대회로발전했습니다. 어려웠던시대, 학교에서무슨큰상을받은것처럼뿌듯한일이었습니다. 이후 12 년간저는한국을대표하는국제규모의골프대회로위상을높였습니다. 23 회대회에서우승한대만의진지명 1981 24 회우승자첸치밍 ( 좌 ) 과베스트아마김주헌 ( 우 ) 문제는 1982 년매경오픈이창설과함께아시아골프서키트를가져간것이었죠. 1983 년부터저는국내대회로만치러지면서성장에제동이걸렸습니다. 성장통이라고할수있습니다. 위기는기회라고했던가요? 이때제인생최고의은인을만나게됩니다. 1985 년이동찬코오롱그룹회장이대한골프협회장으로취임하면 03

History 서새로운한국오픈시대의단초를마련했다는것입니다. 정말이지위기속의희망이었습니다. 1922 년개띠 였던고이동찬회장은마치자식을키우듯한국골프와저 ( 한국오픈 ) 를곧추세우는데애정을쏟았습니다. 1987 30 대 (1990~1999) 화려함의시작 제동갑내기인 58 년개띠들은 30 대로접어들면서사회각분야에서일꾼으로활약하기시작했죠. 이들이 30 대초반이던무렵분당, 일산등수도권신도시가건설되면서 ' 상전벽해 ' 가이뤄졌습니다. 내집장만의기회였고, 집을사서부를늘릴수있었습니다. 나라경제가한층발전하면서단군이래최고의풍요로운시대를 30 대에누린것이죠. 물론 1997 년사상유례가없는 IMF 외환위기가터지며미증유의혼란을겪기도했지만말입니다. 잠시성장통을앓으며주춤했던저는 1990 년 (33 회 ), 코오롱그룹이공동주최사를맡으면서본격적인재도약에나섰습니다. 예전에누렸던아시아대회를넘어세계정상급선수들을초청하는방식으로단숨에세계적인대회로권위를높였죠. 1990, 91 년미 PGA 멤버인미국의스콧호크를초청했는데그는보란듯이 2 년연속우승을달성하며한국골프계에신선한충격을전했습니다. TV 로만보던세계정상의선수를한국코스에서직접볼수있다는것자체가신기할따름이었습니다. 사람으로치면 30 대청년이한국을넘어해외출장을다니며본격적으로견문을넓히기시작했다고할수있습니다. 여기에그치지않고저는 1995 년당시로는상상하기힘든액수인 40 만달러의총상금을내놓으며한국에서가장많은상금이걸린대회가됐습니다. 이어 1996 년 (39 회 ) 부터코오롱은아예타이틀스폰서를맡아제공식이름 ( 대회명칭 ) 이 ' 엘로드배한국오픈골프선수권 ' 으로되었고, 2 년뒤에는 ' 코오롱배한국오픈골프선수권 ' 으로한층묵직해졌습니다. 국내굴지의기업인코오롱의이름과함께하면서한국오픈은아시아 PGA 투어의스페셜이벤트로격상되었죠. 30 회대회우승자이강선프로와이동찬회장 36 회대회에서우승을차지한일본의노구치 46 회대회성대결의주인공존댈리와로라데이비스 1990 2002 2004 48 회대회에참가한왼손잡이챔피언마이크위어 33 회, 34 회대회의연속우승자스코트호크 1992 2003 2005 45 회대회초청선수로참가한최경주와가르시아 47 회대회의초청선수인나상욱과황태자어니엘스 04

History 48 회대회우승자최광수 50 회대회의우승컵을들어올리는비제이싱 역전우승에성공한 53 회대회우승자양용은 58, 59 회대회우승자이경훈 2006 2008 2011 2005 2007 2010 2016 49 회대회우승자양용은 대회 2 연패를달성한배상문 제 54 회한국오픈챔피언리키파울러 y e a r s 중장년기 (2000 년대 ) 세계적인오픈대회로우뚝 앞서 58 년개띠들이현재한국사회곳곳에서중추역할을하고있다고했죠. 저, 한국오픈도새로운세기를맞으면서코오롱의전폭적인지지를바탕으로눈부신발전을거듭했습니다. 한국과아시아를넘어세계적인오픈대회가된것이죠. 2000 년대로접어들면서는저는당대최고의월드스타들을품었습니다. 2001 년세계적인명성을떨치던닉팔도, 폴로리가출전했고, 이듬해에는 ' 유럽골프의샛별 ' 로부상하던세르히오가르시아가출전해한국골프최저타기록을작성했습니다. 그야말로한국골프사의획기적인사건이었습니다. 이제는한국오픈의무대가된우정힐스로처음자리를옮긴 2003 년에는세기의장타자존댈리와로라데이비스의성대결이펼쳐졌고, 2004 년에는미국골프협회 (USGA) 방식의대회운영및까다로운코스세팅으로화제를모았습니다. 2006 년레티프구센과버바왓슨이우정힐스를찾았고, 제 50 회대회인 2007 년에는세계랭킹 1 위였던비제이싱이출전해한국오픈트로피를가져갔습니다. 당시총상금 10 억원에우승상금 3 억원으로저는세계적인대회로손색이없는규모로성장했습니다. 2006 년제이름이새겨진우승컵을품에안은양용은은이를바탕으로중국상하이에서열린 HSBC 챔피언스에초청되었고, 여기서타이거우즈를제치고우승하면서세계무대로나아가는기회를마련했죠. 2011 년출전한리키파울러는저를찾아자신의프로첫우승을일군자신감을바탕으로 PGA 투어에서톱랭커로우뚝섰고, 북아일랜드의로리매킬로이는 3 번출전해서그때마다우승을넘보는최고의기량을선보였습니다. 이밖에도앤서니김, 이안폴터, 대니리, 이시카와료등세계적인골퍼들이저와인연을맺었습니다. 이제저, 코오롱한국오픈은매년가장난이도높은코스세팅을선보이고, 한국에서가장뛰어난선수를골라내고, 세계적인선수들에게특별한의미를전하는세계적인대회가됐습니다. 이러한위상을세계골프계가인정해 2017 년대회부터는우승자와준우승자에게디오픈 (The Open) 출전권이주어지게됐습니다. 저의 60 년인생어떠세요? 오는 6 월 1 일부터생일잔치가펼쳐집니다. 05

한국오픈역대명승부 골프스타를탄생시킨역대명승부들 올해 60 회째를맞는코오롱한국오픈은유구한역사만큼이나수많은명장면을만들며국내 골프팬들을감동시켰다. 특히내셔널타이틀대회에걸맞게해외톱클래스골퍼들도한국오픈을찾아대회를빛냈다. 역대명승부 베스트 3 를모아그때의감동을다시한번전한다. 역대명승부는공교롭게도 2008~2011년에몰려있다. 이는한국남자골프의중흥기와궤를같이한다. 이전까지만하더라도해외유명선수에게국내파가밀리는경우가많았지만이때부터국내선수들도기량이상승하면서해외선수와대등한경쟁이벌였다. 그만큼짜릿한승부가펼쳐졌다. 2011 신예 파울러세계적선수로키운우승 2011년가을. 한국오픈은당시 차세대골프황제 로꼽히던로리매킬로이 ( 북아일랜드 ) 가출전한다는소식에개막이전부터들썩였다. 매킬로이는앞서 2009년에도한국을찾은적이있었다. 당시매킬로이의얼굴에는아직소년의티가남아있었지만 2년만에우정힐스골프장을다시찾은그는어느새근육질몸으로변신해있었다. 여기에 PGA챔피언십을제패해아시아인최초로미국프로골프 (PGA) 투어메이저대회를제패한양용은이타이틀방어를한다는의미까지더해열기는더욱뜨거웠다. 둘은그해 6월 US오픈최종일에도챔피언조에서우승을다툰적이있었다. US오픈에서매킬로이가우승, 양용은이 3위를차지했던터라양용은은코오롱한국오픈 2연패와함께 US오픈 설욕전 을노리고있었다. 매킬로이와양용은의 2강구도에 감초 역을맡은배우가있었으니그가바로 2010년 PGA 투어신인왕을차지한리키파울러 ( 미국 ) 였다. 그는톡톡튀는패션으로코스는물론필드밖에서도많은이목을끌었던선수다. 어린시절부터익스트림오토바이를즐겼고, 동료들과 골프보이즈 라는밴드를만들어활동하는가하면힙합모자와화려한컬러의옷을즐겨입어 신세대아이콘 으로떠올랐다. 대회조직위원회도파울러의실력보다는그의이런톡톡튀는행동과패션등에높은점수를주고그를초청했던것으로읽혔다. 파울러는그러나조연에만그치길거부했다. 어쩌면이미초청장을받는순간부터 신스틸러 를꿈꿨을지모른다. 06

한국오픈역대명승부 175cm의단신에도불구하고 300야드를넘는장타를펑펑날리는파울러는첫날부터공동선두로나서며자신의목표에한발한발다가섰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쳐양용은과공동선두에나선것이다. 매킬로이는그보다 1타뒤진공동 3위 (3언더파) 에올라 3파전 양상을보였다. 둘째날아침이밝았다. 첫날보다다소어려운핀위치탓에대부분의선수들이타수를크게줄이지는못했다. 그러나 3파전양상은그대로이어졌다. 양용은, 매킬로이, 파울러등이공동선두를이뤘다. 티샷이종종좌우로흔들린매킬로이는 드라이브샷만제대로된다면좋은성적을낼수있다 며자신감을드러냈다. 이틀동안몸을푼파울러는 무빙데이 인 3라운드에서진가를드러냈다. 그는이날버디만 8개를쓸어담는퍼펙트플레이를펼치며드디어단독선두로나섰다. 그의모습은마치후원사의상징인퓨마처럼은밀하지만재빠른걸음이었다. 이날 8언더파를보탠덕에 2위양용은에 4타나앞서게됐다. 한국오픈은새로운챔피언의탄생을기다리고있었다. 파울러에게는야생의퓨마처럼단한번의실수도용납하지않으면서도, 단호한마지막공격만남았다. 전반에만 3타를줄인파울러는후반들어서도 10번과 12번홀에서버디를솎아내며추격자들을멀찍이밀어냈다. 파울러는막판 2개홀에서연속보기를범했지만우승을차지하는데는아무런지장이없었다. 매킬로이가준우승을차지하고, 양용은이공동 4위를한터라파울러의우승은더욱빛났다. 주연과조연의위치가바뀐셈이다. PGA 투어는물론인터내셔널대회통틀어그의프로무대첫우승이었다. 첫날부터마지막날까지선두를한번도놓치지않는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자축도했다. 파울러는코오롱한국오픈우승을발판삼아세계적인선수로발돋움했다. 이듬해 PGA 투어웰스파고챔피언십에서도첫우승을거뒀고, 이후플레이어스챔피언십과도이체방크챔피언십, 그리고올시즌혼다클래식에서도정상에올랐다. 파울러의골프인생에서한국오픈이하나의전환점이된것이다. 07

한국오픈역대명승부 양용은의역전드라마 10 타차 뒤집기쇼 2010 드라마나영화를보다보면뻔한결말이예상되는순간반전이일어난다. 히트의공식이다. 인생도그렇고, 골프도마찬가지다. 어떤일이기정사실처럼여겨지지만그순간전혀뜻밖의사건이일어난다. 그럼에도불구하고 10타차! 아마추어골퍼의승부라면모를까정v상급선수들사이의경기에서이스코어가뒤집힐것으로예상하는이는아무도없을것이다. 실제로국내남녀대회를통틀어전례가없었다. 그런데일어났다. 행운과비운이교차하는이드라마의주인공은양용은과노승열이다. 무대는 2010년코오롱한국오픈이다. 둘다소위 잘나가던 시절이어서쇼의재미는더욱배가됐다. 그럼그당시두선수의기량부터비교해보자. 양용은은 2009년혼다클래식우승에이어 PGA 챔피언십에서타이거우즈를상대로역전우승을거둬전세계의주목을받았다. 특히최종일 붉은셔츠의공포 로불리던우즈를상대로역전우승을했기에 이변 으로불릴정도였다. 양용은은이듬해중국에서열린원아시아시리즈볼보차이나오픈정상에오르는등골프인생에서정점을찍고있었다. 양용은이전성기를보내고있었다면노승열은 떠오르는별 이었다. 당시그의나이는 19세. 하지만노승열은당시이미유러피언 (EPGA) 투어에서우승한경험이있었다. 최연소국가대표를거친노승열은 16세에국내프로무대에데뷔할수없자아시안투어부터시작했다. 2008년아시안투어미디어차이나클래식에서첫우승을차지했고, 2010년에는 EPGA 메이뱅크말레이시아오픈정상에올랐다. 앞서간자는노승열이었다. 한국오픈최종 4라운드출발에앞서노승열은 9언더파, 양용은은 1오버파였다. 제아무리아시아최초의 PGA 메이저우승자라해도이런차이를뒤집을것이라고는아무도예상하지못했다. 노승열은챔피언조, 양용은은 2홀앞서경기를시작했다. 노승열에게는첫홀부터불길한징조가시작됐다. 티샷한공이카트도로를맞고 100야드를거리를표시하는작은나무위에올라가는바람에보기를범했다. 파5 5번홀에서는티샷을왼쪽숲으로보내면서 1타를더잃었다. 곧바로 6번홀에서버디로만회했지만 7번홀 ( 파3) 에서티샷이벙커에빠지면서더블보기를범했다. 반면양용은은차근차근간격을좁히며압박했다. 9번홀까지버디 4개에이글 1개를곁들여 6언더파를보탰다. 5번홀에서는 2온에성공한뒤 18m 거리의퍼트를성공하며한꺼번에 2타를줄였다. 이후에는한치의앞도내다볼수없는상황이전개됐다. 양용은과노승열, 그리고김비오까지우승경쟁에뛰어들었다. 양용은은 14번홀 ( 파4) 에서 7m 거리의버디를성공하며마침내단독선두로나섰다. 우승을하려면운도따라야하는법. 파3 16번홀에서보기를범한양용은은곧바로 17번홀 ( 파4) 에서최대의위기에봉착했다. 티샷이페어웨이우측대나무밭사이로들어갔다. 제대로샷을할수없는지점이어서언플레이어블이예상됐다. 양용은은그러나대나무숲사이에서몸을숙이고 7번아이언으로빼낸뒤보기로막았다. 자칫 2타를까먹을수있었지만과감한결단이돋보였고, 이게우승으로이어졌다. 양용은이 1타앞서경기를마친상황에서노승열과김비오는마지막 18번홀 ( 파5) 에서반드시버디를잡아야만승부를연장으로끌고갈수있었다. 하지만둘다 2.5~3m 거리의파퍼트를놓치며기나긴승부는막을내렸다. 최종합계 4언더파를적어낸양용은은김비오와최호성을 2타차로제쳐우승컵의주인공이됐다. 노승열은공동 4위에그치며눈물을흘렸다. 양용은은경기후후배노승열의어깨를두드리며위로하는걸잊지않았다. 우승은생각도하지않았다 고밝힌양용은은 승열이는그나이때나와는비교할수없는뛰어난선수다. 아직어린만큼좋은경험이라여기고상처안받았으면좋겠다 고했다. 한편, 이전까지최다타수차역전우승은 8타차로모두세번나왔다. 1990년쾌남오픈봉태하, 1994년매경오픈김종덕, 2008 년 KPGA선수권앤드루맥킨지가주인공이었다. 국내여자대회에서는 2008년에쓰오일챔피언스인비테이셔널에서역전우승한유소연이기록을가지고있었다. 양용은-노승열주연의 10타차역전드라마는여전히 전설 로남아있다. 08

한국오픈역대명승부 배상문의뚝심이만든대회 2 연패 2009 잠시기억에서잊힌선수가있다. 현재군복무중인배상문이다. 그는뚝심이넘친다. 말도거침이없다. 그탓에간혹구설에오르기도한다. 플레이역시성격을그대로빼닮았다. 때론지켜보는이의간담을서늘하게만든다. 그래서재밌고, 박진감이있다. 이런배상문이코오롱한국오픈명승부의주인공이되는건당연하다. 때는당시미국프로골프 (PGA) 투어강자로꼽히던앤서니김 ( 미국 ) 과이언폴터 ( 잉글랜드 ) 등이출전한 2008년 51회때다. 백미는최종 4라운드였다. 배상문의이날스코어카드는말그대로현란했다. 전반을끝냈을때파를기록한홀은단하나였다. 보기와더블보기, 그리고버디등롤러코스터를탔다. 그래도결국우승을차지했다. 본격적인스토리속으로들어가보자. 배상문은선두김위중에 1타차공동 2위로시작했다. 그런데아뿔싸! 첫홀부터 OB( 아웃오브바운즈 ) 를냈다. 그것도티샷이아닌두번째샷으로그랬다. 볼이그린왼쪽갤러리쪽으로날아간것이다. 배상문은간신히보기로막았다. 랜드 ) 와김대섭에게 1타뒤진 3위로출발한배상문은후반들어집중력을돋보이는경기를펼쳤다. 승부처는 11번홀이었다. 평소에파5 홀로사용되다대회때파4로세팅되는이홀에서배상문은장타에이어 160야드남기고 9번아이언으로 2온에성공한뒤 9m짜리버디퍼트를넣었다. 반면매킬로리와김대섭은이홀에서보기를범해배상문이 1타차단독선두로나섰다. 상승세를탄배상문은 12번홀에서는두번째샷을홀 70cm 거리에붙여버디를보탠뒤우정힐스의시그니처홀인 13번홀에서도 8m가넘는버디를성공하며기세를올렸다. 김대섭이마지막 18번홀에서이글을기록했지만배상문은 1타차리드를지키며 2연패의환희를만끽했다. 당시세계적인스타인매킬로이가공동 3위, 일본의 골프아이돌 이시키와료가공동 11위, 뉴질랜드교포대니리가공동 19 위에올라배상문의 2연패는더욱빛났다. 우승을다투는최종일, 첫홀부터 OB를내면보통의선수들은무너지게마련이다. 그러나배상문은달랐다. 2~3번홀에서버디를챙기더니 5~6번홀에서도 1타씩을더줄였다. 7번홀 ( 파3) 에서는너무공격적으로샷을날리다이번에는볼을워터해저드에빠뜨리며한꺼번에 2타를까먹었다. 그래도 9 번홀에서버디를잡아내며 1타를만회했다. 중반까지우승의향방은오리무중이었다. 배상문을비롯해앤서니김, 폴터, 김위중이 1~2타간격을유지하며경쟁을벌였다. 그러다배상문과폴터가 13번홀부터공동선두로나섰다. 승부는 18번홀 ( 파5) 에서갈렸다. 이홀에서폴터의드라이버샷이어이없이왼쪽 17번홀로날아갔다. 4번째샷으로간신히볼을그린을올린폴터는보기를범했고, 바로뒤챔피언조에서이장면을지켜본배상문은안전하게 3온 2퍼트작전을펼쳐 1타차짜릿한우승을확정했다. 이대회에서폴터가준우승, 앤서니김은공동 3위에올랐다. 배상문의뚝심은여기서그치지않고이듬해에도이어졌다. 그는 2009년열린 52회대회때도내셔널타이틀의주인공이되며대회 2연패에성공했다. 코오롱한국오픈 2연패는 1990~1991년스콧호크 ( 미국 ) 이후 18년만이며한국선수로는 1970~1972년 3연패를이룬한장상이후 37년만이었다. 당시대회도짜릿했다. 3라운드 6언더파, 최종일 4언더파. 이틀동안 10타를줄인역전승이었다. 로리매킬로이 ( 북아일 09

한국오픈역대우승자 코오롱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역대우승자 *54홀로운영 / ** 파71 코스 구분 일시 장소 우승자 성적 제1회 1958.9.11~14 서울컨트리클럽 Moore( 미국 ) 306(76-74-76-80) 제2회 1959.9.18~20 서울컨트리클럽 Moody( 미국 ) 301(77-74-76-74) 제3회 1960.10.22~24 서울컨트리클럽 Moody( 미국 ) 288(71-74-72-71) 제4회 1961.10.22~24 서울컨트리클럽 謝永郁 ( 대만 ) 293(74-78-72-69) 제5회 1962.10.4~7 서울컨트리클럽 中村演吉謝 ( 일본 ) 284(71-69-71-73) 제6회 1963.9.27~29 서울컨트리클럽 謝永郁 ( 대만 ) 287(71-70-76-70) 제7회 1964.9.25~27 서울컨트리클럽 한장상 294(74-73-75-72) 제8회 1965.10.1~3 서울컨트리클럽 한장상 288(71-70-72-75) 제9회 1966.9.23~25 서울컨트리클럽 한장상 295(74-70-78-73) 제10회 1967.6.9~11 서울컨트리클럽 한장상 281(72-66-70-73) 제11회 1968.6.7~9 서울컨트리클럽 陳健忠 ( 대만 ) 283(69-74-68-72) 제12회 1969.6.5~8 서울컨트리클럽 謝永郁 ( 대만 ) 286(70-72-73-71) 제13회 1970.4.9~12 서울컨트리클럽 한장상 289(71-72-76-70) 제14회 1971.4.15~18 서울컨트리클럽 한장상 281(68-71-71-71) 제15회 1972.4.13~16 서울컨트리클럽 한장상 276(74-65-70-67) 제16회 1973.4.12~15 태능컨트리클럽 김승학 282(71-68-72-71) 제17회 1974.4.11~14 태능컨트리클럽 조태운 286(70-75-72-69) 제18회 1975.4.11~14 뉴코리아컨트리클럽 郭吉雄 ( 대만 ) 284(74-70-69-71) 제19회 1976.4.15~18 안양컨트리클럽 K.Takahashi( 일본 ) 214(71-73-70)* 제20회 1977.4.14~17 태능컨트리클럽 何明忠 ( 대만 ) 285(73-70-70-72) 제21회 1978.4.16~18 남서울컨트리클럽 김승학 277(70-69-67-71) 제22회 1979.4.12~15 서울컨트리클럽 沈忠賢 ( 대만 ) 289(70-72-81-76) 제23회 1980.4.17~20 관악컨트리클럽 陳志明 ( 대만 ) 214(68-72-74)* 제24회 1981.4.16~19 서울컨트리클럽 陳志明 ( 대만 ) 285(72-67-70-76) 제25회 1982.10.13~16 남서울컨트리클럽 최윤수 277(71-71-65-70) 제26회 1983.11.2~5 관악컨트리클럽 최상호 287(73-71-70-73) 제27회 1984.10.10~13 서울컨트리클럽 염세운 284(73-73-68-70) 제28회 1985.10.16~19 관악컨트리클럽 조호상 285(69-69-73-74) 제29회 1986.10.22~25 뉴코리아컨트리클럽 최윤수 281(70-69-73-69) 제30회 1987.9.24~27 한성컨트리클럽 이강선 279(65-70-72-72) 10

한국오픈역대우승자 구분 일시 장소 우승자 성적 제31회 1988.10.13~16 수원컨트리클럽 곽유현 282(68-76-71-67) 제32회 1989.10.12~15 뉴코리아컨트리클럽 조철상 210(73-68-69)* 제33회 1990.9.5~8 한양컨트리클럽 Scott Hoch( 미국 ) 278(72-71-66-69) 제34회 1991.9.5~8 한양컨트리클럽 Scott Hoch( 미국 ) 279(70-71-68-70) 제35회 1992.9.24~27 한양컨트리클럽 Noguchi( 일본 ) 209(69-70-70)* 제36회 1993.9.16~19 한양컨트리클럽 한영근 282(70-70-70-72) 제37회 1994.9.15~18 한양컨트리클럽 Mike Cunning( 미국 ) 282(71-71-71-69) 제38회 1995.9.14~17 뉴코리아컨트리클럽 권영석 282(69-73-72-68) 제39회 1996.9.12~15 한양컨트리클럽 최경주 279(69-73-69-68) 제40회 1997.9.25~28 한양컨트리클럽 김종덕 285(72-75-67-71) 제41회 1998.9.17~20 한양컨트리클럽 김대섭 (Ama) 278(76-70-67-65) 제42회 1999.9.16~19 한양컨트리클럽 최경주 278(71-71-67-69) 제43회 2000.9.13~16 한양컨트리클럽 Tongchai Jaidee( 태국 ) 278(70-69-69-70) 제44회 2001.9.13~16 한양컨트리클럽 김대섭 (Ama) 272(66-67-70-69) 제45회 2002.9.5~8 한양컨트리클럽 Sergio Garcia( 스페인 ) 265(67-65-66-67) 제46회 2003.10.9~12 우정힐스컨트리클럽 John Daly( 미국 ) 282(73-69-72-68) 제47회 2004.9.9~12 우정힐스컨트리클럽 Edward Loar( 미국 ) 286(73-69-73-71) 제48회 2005.9.29~10.2 우정힐스컨트리클럽 최광수 282(77-72-64-69)** 제49회 2006.9.21~24 우정힐스컨트리클럽 양용은 270(65-67-68-70)** 제50회 2007.10.4~7 우정힐스컨트리클럽 Vijay Singh( 피지 ) 278(66-69-70-73)** 제51회 2008.10.2~5 우정힐스컨트리클럽 배상문 273(67-70-67-68)** 제51회 2009.9.10~13 우정힐스컨트리클럽 배상문 274(71-71-65-67)** 제53회 2010.10.7~10 우정힐스컨트리클럽 양용은 280(74-71-69-66)** 제54회 2011.10.6~9 우정힐스컨트리클럽 Rickie Fowler( 미국 ) 268(67-70-63-68)** 제55회 2012.10.18~21 우정힐스컨트리클럽 김대섭 279(72-68-70-69)** 제56회 2013.10.17~20 우정힐스컨트리클럽 강성훈 280(68-70-73-69)** 제57회 2014.10.23~26 우정힐스컨트리클럽 김승혁 282(73-68-71-70)** 제58회 2015.9.10~13 우정힐스컨트리클럽 이경훈 271( 68-69-68-66)** 제59회 2016.9.8~11 우정힐스컨트리클럽 이경훈 268( 65-67-68-68)** 11

한국오픈에주어진 2 장의디오픈출전티켓 한국오픈에주어진 2 장의디오픈출전티켓 오는 7월 20일부터나흘간영국잉글랜드사우스포트의로열버크데일골프클럽에서제 146회디오픈골프챔피언십이열린다. 세계에서가장먼저생기고, 또오직하나라는의미의디오픈 (The Open) 은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4대메이저이면서동시에세계에서가장오래된골프대회라는역사와권위를자랑한다. 전세계각국내셔널타이틀과의연대를통해이를확인받는다. 제60회를맞은코오롱한국오픈은올해부터우승자와준우승자가디오픈에출전티켓을받는다. 그런데디오픈의출전선수들을보면, 출전권외에퀄리파잉대회를통해출전자를선발하기도한다. 디오픈이가진출전선수선발의항목은모두 42개에이른다. 글남화영미국의내셔널타이틀인 US오픈의경우미국전역 110여개골프장에서예선을시작으로점차지역구분을올려가며결국최종예선전을치른다. 하지만디오픈은보다광범위하게전세계를대상으로자격을주는의미가강하다. 디오픈의티켓을차지하는 42개루트를크게구분하면역사가오랜다른대회우승자에게출전권을부여하는 28개의항목과대회를앞두고각지에서열리는대회자체를퀄리파잉이벤트로만드는 14개항목으로나뉜다. 12

한국오픈에주어진 2 장의디오픈출전티켓 28 개항목에서출전권부여 출전권 (Exemption) 을주는방식은 28가지항목으로세분된다. 그중에서역대디오픈관계자에게주는티켓은 3개항목이다. 역대우승자중에대회전까지만 60세미만인선수는총 23명이다. 또한최근디오픈 10년간우승자들이출전권을얻는다. 첫번째조항과겹칠수있지만예컨대 58세에우승한다면 67세까지출전할수있다는의미다. 전년도성적톱10도출전권을받는다. 세계골프랭킹 (OWGR) 에서상위권에오른선수들도출전권을받는다. 대회한달전까지세계랭킹 50위이내인선수에게자격이주어진다. 또한미국프로골프 (PGA) 투어의전년도페덱스컵파이널에출전했던 30명과유러피언투어의전년도로드투두바이랭킹 30위까지출전권을부여한다. 시즌이중반을넘어서고있는올해유러피언투어와미국투어상금톱 5위까지도출전권을준다. 아시안투어와호주PGA투어에는 1명, 일본남자투어 (JGTO) 에는상위 2명에게디오픈에출전하도록한다. 투어전체순위가아니라특정대회우승자에게도출전권을준다. 마스터스등메이저대회는지난 5년우승자, 더플레이어스나 BMW챔피언십등의메이저급대회는 3 년이내우승자에게출전권을준다. 제 5의메이저 로불리는지난플레이어스챔피언십우승자김시우는올해부터 3년간디오픈에나갈자격을받은것이다. 지난해올림픽금메달리스트, 지난해라이더컵출전자 24명, 시니어오픈과아마추어챔피언한명씩에게도티켓을준다. 여기에역사와전통을갖춘내셔널타이틀우승자에게출전권을준다. 일본오픈과아르헨티나오픈에한명씩에게출전권을부여한다. 한국오픈우승자와준우승자에게올해부터부여하는 2장의출전권은바로이항목에서나왔다. 한선수가여러개의출전권을복수로가지기도한다. 세계랭킹 2위이자지난 2014년로열리버풀에서열린디오픈우승자인로리매킬로이 ( 북아일랜드 ) 는무려 7개 (1,2,3,5,10,12,17) 항목에서출전권이겹친다. 즉, 60세안된디오픈챔피언 (1), 10년이내디오픈챔피언 (2), 지난해디오픈톱10(3), 지난해레이스투두바이랭킹 30(5), PGA챔피언십 5년이내챔피언 (10), 지난해페덱스컵포인트30위이내 (12), 지난해라이더컵출전자 (17) 였다. 한국선수중에출전권을확정시킨선수는안병훈, 김시우, 왕정훈, 송영한 4명이다. 안병훈은 BMW챔피언십 3년내우승자, 김시우는지난해페덱스컵 30위이내와더플레이어스우승의두개가겹친다. 왕정훈은지난해레이스투두바이성적 30위이내여서출전한다. 한편, 송영한은올해퀄리파잉대회로열린 SMBC싱가포르에서한타차 2위를하면서총 4장이나온출전권을땄다. 13

한국오픈에주어진 2 장의디오픈출전티켓 퀄리파잉 14 개대회서 44 명선발 퀄리파잉대회는전세계 8개국 14개대회에서총 44개의출전티켓을부여한다. 대회를시작하기전부터디오픈의퀄리파잉임을알리고공지한다. 퀄리파잉대회인경우예정된출전티켓을주어야하기때문에해당선수가이미출전시드를가졌다면후순위선수에게까지티켓이이어져 10~12위선수에게까지티켓이넘겨질수있다. 특정대회우승자에게주는출전권대회에서대상자가이미시드를가졌다면후순위선수에게전달되지않고티켓은소멸된다. 예컨대한국오픈우승자가이미퀄리파잉대회를통해출전권을가졌다면새롭게부여하지않는다. 하지만퀄리파잉대회라면다음순위선수까지최대 12위까지는티켓을받을수있다. 퀄리파잉대회는지난해 11월20일에미레이트호주오픈에서부터 3명을선발하는것에서시작되어디오픈개최일주일전까지전세계 14곳의골프장에서경기를치러출전자를고른다. 올들어 1월22일싱가포르에서끝난 SMBC싱가포르오픈에서 4명이추려졌다. 이후아시아에서는 5월28일일본미즈노오픈에서 4명의출전자가가려진다. 유럽에서는프랑스오픈, 아일랜드오픈, 스코틀랜드오픈을통해 3명씩을추가한다. 미국은 6월말부터열리는 3개대회에서총 9개의출전티켓이걸려있다. 한국오픈에서의최종예선전과같은형식의자체최종예선전은오는 7월4일영국에있는 4곳의골프장 ( 게일링크스, 힐사이드, 로열싱크포츠, 우번골프장 ) 에서나눠열린다. 단하루에출전권을최종확정하는경기로각골프장마다 3명씩총 12장의출전티켓을주는먼데이퀄리파잉의개념이다. 이렇게자격을정하기때문에항목이겹친선수도있다. 매년최종출전선수는약간씩달라질수도있지만변하지않는한가지룰은있다. 최고의선수를가려내는대회에출전할자격을갖췄느냐다. Qualifying Categories 퀄리파잉 : 8 개국 44 장 국가 대회 일정 티켓 호주 에미레이트호주오픈 16.11.17~20 3 싱가포르 SMBC싱가포르오픈 17.1.19~22 4 남아공 조버그오픈 17.2.23~26 3 일본 미즈노오픈 17.5.25~28 4 미국 퀴큰론스내셔널 17.6.29~7.2 4 프랑스 프랑스오픈 17.6.29~7.2 3 영국 파이널퀄리파잉 17.7.41 2 미국 그린브라이어클래식 17.7.6~9 4 아일랜드 아이리시오픈 17.7.6~9 3 스코틀랜드 스코티시오픈 17.7.13~16 3 미국 존디어클래식 17.7.13~16 1 14

한국오픈에주어진 2 장의디오픈출전티켓 Exemption Categories 출전권부여항목 1 디오픈챔피언으로대회까지 60세이내인선수 23명 2 지난 10년간챔피언 9명 3 지난해디오픈톱10 11명 4 대회한달전까지세계랭킹 50위이내 50명 5 지난해유러피언투어로드투두바이 30위 30명 6 유러피언투어 BMW챔피언십우승자 (3년간) 3명 7 올해유러피언투어상금 5위까지 5명 8 US오픈우승자 (5년간) 5명 9 마스터스우승자 (5년간) 5명 10 PGA챔피언십우승자 (5년간) 4명 11 더플레이어스우승자 (3년간) 3명 12 지난해페덱스컵파이널리스트 30위이내 30명 13 올해페덱스컵포인트 5위 5명 14 올림픽금메달리스트 1명 15 비자아르헨티나오픈 111회챔피언 1명 16 코오롱한국오픈우승, 준우승 2명 17 지난해라이더컵팀출전선수 24명 18 아시안투어상금 1위 1명 19 호주투어상금랭킹 1위 1명 20 남아공선샤인투어상금 1위 21 지난해일본오픈우승자 1명 22 지난해일본투어상금 2위까지 2명 23 일본투어올해상금 2위까지 2명 24 시니어오픈우승자 1명 25 아마추어챔피언올해 1명 26 지난해 US아마추어선수권챔피언 1명 27 유럽아마추어선수권우승 1명 28 마크맥코믹 ( 남자아마추어랭킹우승 2016) 수상자 1명 42개의카테고리를통해출전선수를가린다. 28개는출전권이주어지고 14개는파이널퀄리파잉으로뽑는다. 15

대회사 안녕하십니까? 코오롱제60회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에참가하신선수및갤러리여러분! 본대회가이곳천안에서성황리에열리게된것을기쁘게생각하며대회에참석하신여러분들을진심으로환영합니다. 대한골프협회회장허광수 Kwang-soo Hur President of The Korea Golf Association 여러분들께서도잘아시겠지만, 112년만에개최된 리우올림픽 에서박인비선수가금메달을획득하면서우리국민들이열광하고감격해했으며, 또한한국골프의자긍심을한층더높이는계기가되었습니다. 또한남자대표팀으로출전했던안병훈, 왕정훈선수도메달은못땄지만최선을다해경기에임했고, 국민들로부터따뜻한격려와많은응원도받았습니다. 또한올해부터한국오픈우승자와준우승자에게는세계최고의기량을갖춘선수들이출전하는 The Open 출전권이주어지게됩니다. 이는한국골프가한층격상되었음을의미하며한국오픈이최고의대회로인정받고있다는반증일것입니다. 이모든것이지금이자리에계신골프애호가여러분들덕분이라생각하며앞으로도골프에대한지속적인관심과사랑을베풀어주신다면우리남녀선수모두올림픽무대에서금메달로보답하지않을까기대해봅니다. 끝으로, 대회장을찾아주신갤러리여러분과공동주최사인코오롱의임직원여러분들그리고아름다운코스를준비하여준우정힐스컨트리클럽임직원여러분들께도감사드리며선수여러분모두의선전을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6

환영사 코오롱제 60 회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와함께하시는국내외선수 여러분, 대한골프협회를비롯한모든대회관계자와골프팬여러분, 감사합니다. 국내에서유일한내셔널타이틀대회이자가장오랜역사를자랑하는골프대회인코오롱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올해로 60주년을맞이했습니다. 우리땅에골프가처음들어온지 120년이지났다고하니한국오픈은대한민국골프역사의절반을이뤄왔다해도과언이아닙니다. 그동안본대회는우리골프를빛낸스타선수들을탄생시키고잠재력있는많은선수들에게는도약의발판이되어한국남자골프의발전을견인했습니다. 이제본대회는 60년에걸친국가대표골프대회로서의저력을바탕으로세계최고수준의메이저대회들과어깨를나란히하고자합니다. 그노력의일환으로이번대회부터코오롱한국오픈우승자와준우승자는세계최고수준의메이저대회인 디오픈챔피언십 (The Open Championship) 의출전기회를거머쥐게됩니다. 코오롱그룹회장이웅열 Woong-yeul Lee Chairman of KOLON Group 이에국내외최정상급프로와실력있는아마추어선수들이참가하면서그어느때보다치열한경쟁과짜릿한경기가펼쳐질것입니다. 신록이짙어지는싱그러운 6월의기점에서선수들은갈고닦은실력을마음껏발휘해꿈을이루고갤러리와골프팬여러분에게는한국오픈명승부의묘미를만끽하는자리가되기를희망합니다. 코오롱은성공적인대회를위해최선을다함은물론, 한국남자골프가전세계의부러움을받는그날까지골프를사랑하시는모든분들의든든한지원군이되겠습니다. 17

축사 활력있는스포츠도시, 천안 에서한국골프의대표적국제대회인 코오롱제60회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를개최하게된것을기쁘게생각하며, 이곳천안을찾아주신국내 외선수및갤러리여러분을천안시민과더불어진심으로환영합니다. 천안시장구본영 Bon-young Gu Mayor of Cheon-an 국내외최정상급선수들이출전하는이번대회는앞으로세계적인메이저대회로발돋움해나가고골프발전과저변확대에크게기여하리라생각합니다. 이런뜻깊은대회가성황리에개최될수있도록많은도움을주신대한골프협회허광수회장님과코오롱그룹이웅열회장님, 그리고대회관계자여러분께도감사의말씀을드립니다. 골프팬여러분들과마찬가지로저역시, 최고의스타플레이어들이대거참가하는이번대회에서어떤감동과멋진승부가펼쳐질지기대가됩니다. 선수여러분의열정과도전정신이바탕이된수준높은경기를즐기시기바라며, 갤러리여러분께서는선수들의훌륭한기량에아낌없는박수와응원을부탁드리고, 오래도록기억에남을수있는대회를마음껏즐겨주시길바랍니다. 아울러, 우리천안시는세계적인축구선수들의꿈의무대인 FIFA U-20 월드컵코리아 2017 대회를개최중에있습니다. 천안에서열리는이번대회기간에가족들과함께축구장에도방문하셔서세계적인선수들의수준높은경기또한함께즐겨주시길바랍니다. 다시한번이번대회의성공적인개최를기원하며, 참가하신모든분들의가정에행복한웃음이가득하기를바랍니다. 여러분감사합니다. 18

환영사 코오롱제 60 회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맞아우정힐스컨트리클럽을 찾아주신선수와대회관계자, 그리고관람객여러분을진심으로환영합니다. 아울러역사와전통의내셔널타이틀대회인코오롱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의 60 주년을진심으로축하합니다. 천안에위치한우정힐스컨트리클럽은세계 5대골프설계자 Perry O.Dye 가설계한특색있는웨스턴스타일의코스를갖춘국내 10대명문골프장으로동양적인자연경관에서양적인세련됨이잘어우러져세계의유명골프장과견주어결코뒤지지않는조경미를가지고있습니다. 우정힐스컨트리클럽대표이사최석순 Suk-soon Choi CEO of Woojeong Hills Country Club 2003년부터 15년째본대회장에서개최되는코오롱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위해우정힐스컨트리클럽은매년코스세팅을정교하게조성하고점차난이도를높여가며국내프로골프수준의향상을이끌었습니다. 올해부터우승자와준우승자에게세계 4대메이저골프대회중하나인 The Open Championship 의출전기회가주어짐에따라더욱박진감넘치는경기의현장이되고자코스세팅및컨디션관리에그어느때보다도심혈을기울였습니다. 선수여러분은본대회장에서그동안갈고닦은실력을십분발휘하여국내를넘어세계로비상하시길바라며, 현장을찾아주신골프팬여러분께서는한국골프최고의명승부를감상하시면서소중하고즐거운추억을만드시길바랍니다. 대회에참가한모든분의건승과행운을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9

환영사 코오롱제60회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찾아주신국내외선수와갤러리여러분, 진심으로환영합니다. 아울러본대회를위해애써주신대한골프협회와대회관계자여러분, 그리고후원기업여러분께감사드립니다. 국내유일의내셔널타이틀대회인코오롱한국오픈은지난 60년동안대한민국골프의수준을드높이며대한민국남자골프세계진출의교두보역할에노력해왔습니다. 코오롱대표이사사장안병덕 Byung-duk Ahn CEO of KOLON Corporation 얼마전 PGA 투어대회에서최연소우승기록을세우며전세계의주목을받은김시우선수도고교시절한국오픈에출전해기량을선보였습니다. 앞으로도본대회는 세계속의한국오픈 을목표로세계유수의골프대회와견주어손색이없도록모든노력을다해갈것입니다. 올해부터본대회의우승자와준우승자에게부여되는 디오픈챔피언십 (The Open Championship) 출전기회는우리선수들이세계필드에서활약하는데에큰힘을보태리라기대합니다. 이번코오롱한국오픈의개최시기도 디오픈챔피언십 일정을고려해가을에서초여름으로앞당겼습니다. 아울러코오롱은대회장을찾아주신갤러리여러분께부응하고자원활한경기운영에최선을다하는한편, 다양한이벤트와푸짐한갤러리경품까지마련했습니다. 골프의전설아놀드파머는생전에 언제나모든노력을다하라. 난관이당신을괴롭힐지라도 란말을남겼습니다. 그말처럼본대회에참가하는선수들도어떤상황에서든좌절하지않고끝까지각자의열정과실력을마음껏발현하길바랍니다. 그래서골프팬을열광시키고역사에길이남을 우정힐스의기적 이이루어지길기대합니다. 앞으로도골프를사랑하시는모든분들의아낌없는격려와응원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

대회프리뷰 2017 한국오픈 Preview 아시아넘어세계무대로의등용문 한국을대표하는내셔널타이틀코오롱한국오픈이올해로 60주년을맞이했다. 1958년시작해한해도거르지않고 59년의세월을달려온이대회는세계무대에서활약하는대표적인한국선수들을꾸준히배출했다. 충남천안우정힐스컨트리클럽 ( 파71 7225야드 ) 에서오는 6월1일부터나흘간열리는 60주년대회는어느때보다 한국대표선수발굴 이라는역사성에어울리는대회로치러질것으로보인다. 국내대회의트렌드세터예선전 오픈경기는누구에게나출전의기회가열려있다고해서오픈이다. 예선전시스템은코오롱한국오픈이미국의 US오픈, 영국의디오픈과같은 명실상부한오픈 (Open) 대회를표방하면서 4년전부터실시했다. 이전까지는투어시드순위 61~120위의투어선수들에게만출전권을주는제한적인먼데이퀄리파잉을열었으나예선전의형식을갖추면서내셔널타이틀의본질을되찾았다. 한국오픈에서시작한이같은예선전방식은이후다른남자대회로전파되면서전체한국투어의트렌드를이끌고있다. 첫해인 2014년은두번의 1차예선전을치르고, 거기서선별된선수가최종예선전을거쳐 6명에게본게임출전권을부여했다. 2015년은최종예선전을통한본대회출전자수를 18명으로 3배확대했다. 여기서수석으로통과한이지훈은본대회에서는공동 7위에오르는활약을했다. 2016년은준회원 ( 세미프로 ) 과해외투어선수들에게도참가자격을대폭확대해역대최다인원인 711명이신청했다. 문호가확대된만큼출전자들의열기도높았다. 예선전으로본게임에출전한조성민은 16위로마치는성과를냈다. 22

대회프리뷰 올해로 4회째개최한한국오픈예선전은지난 4월17일부터 4 번에걸친 1차예선에총 561명이응모했다. 지난 5월8일치러진최종예선전에서는 144명이출전했고, 1언더파 70타동점자중에서백카운트방식으로 18명의자동출전선수를확정지었다. 투어 5년차백주엽이버디 8개에보기 1개를묶어 7언더파 64타를쳐수석을차지했다. 이날맨마지막조로출발한안상필은대기선수로출전해 4언더파 67타를치면서 3위로본선출전권을얻기도했다. 2001년3월24일생으로올해나이 16세인최연소출전자김민규도본선진출권을얻었다. 강지만 류제창 백주엽 디오픈출전권 2 명에게부여 60주년을맞는올해한국오픈의우승자와준우승자에게는 7월중순영국잉글랜드사우스포트로열버그데일골프장에서열리는제146회디오픈출전권을부여한다. 디오픈에서는총 42개의항목에걸쳐출전권을부여한다. 이중세계각국의역사와전통있는대회에서활약한선수들에게는디오픈에초청한다. 지난해올림픽금메달리스트, 메이저대회우승자등이포함되며역사와전통을갖춘내셔널타이틀우승자에게출전권을준다. 일본오픈과아르헨티나오픈에한명씩에게출전권을부여한다. 올해한국오픈우승자와준우승자에게부여하는 2장의출전권은바로여기서나왔다. 영국왕립골프협회 (R&A) 는아시아의골프맹주로성장한한국에서 60년에이르는전통과권위를지닌이대회의가치를인정하고예우한것이다. 대회주최측인코오롱은한국오픈에서우승한선수가그기운을고스란히얻어디오픈에서선전하도록매년늦가을에열리던대회일정도 6월초로당겼다. 한국오픈은 10회대회를치러던 1967년에서 24회대회가열린 1981년까지 15년간 4~6월에개최됐다. 김민규 한국오픈예선전이숨어있는골프인재를널리발굴하는탕평의장치라면디오픈출전권은이대회에서뛰어난선수를세계무대로올려보내는디딤돌장치다. 국내남자대회처음으로이같은꿈의사다리를밟고올라가는시스템을갖춘것이다. 한국오픈은세계무대로올라가는등용문이다. 23

대회프리뷰 박상현 최진호 김승혁 24 24

대회프리뷰 한국을대표할선수들의출전 역사성과전통을자랑하는한국오픈은제 33회인 1990년스콧호크를시작으로세르히오가르시아, 존댈리, 어니엘스, 로리매킬로이, 이시카와료, 비제이싱, 리키파울러, 이안폴터등이초청되었다. 초청된선수들은뛰어난기량으로국내선수들에게좋은자극을주기도했다. 리키파울러는 2011년이대회우승을계기로자신감을얻어미국PGA투어우승을추가하면서세계적인선수의반열에올랐다. 나상욱 허인회 한국오픈은 4년전예선전시스템을도입하면서해외선수들을초청하기보다는국내선수들에게더많은기회를주는방향으로선회했다. 최근국내남자골프가침체기를겪으면서대회출전의기회가줄어든선수들을위해주최사인코오롱그룹은 2014년예선전방식의개편과함께국내투어최초로예선탈락자에게도경비를지원하는 코오롱머니 제도를실시하는등남자골프의부흥을위해다양한노력을하고있다. 60주년을맞은올해는한국선수의 세계로의진출 이라는방향에맞춰국내에서활동하는선수들에기회의폭을더넓혔다. 해외무대에서활동하는선수들보다는해외로나가고성장할선수들에초점을맞췄다. 일본프로골프 (JGTO) 투어에서활동하는김승혁, 박상현, 허인회, 강경남이출전한다. 또한올해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우승자들이총출동한다. 시즌개막전인동부화재프로미오픈에서 8년만에우승한맹동섭, 유진그룹전남오픈에서늦깎이로첫승을올린김성용,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우승한이상희, 그리고지난해상금왕이자최근 SK텔레콤오픈에서우승한최진호가출전한다. 우승의맛을본이들과우승에목마른이들이한국오픈에서 4일간의치열한승부대결을거친후단단해진경기력으로 7월의디오픈무대에서또다른신화창조에도전한다. 25 25

대회개요및일정 대회개요및일정 대회개요 대회명 코오롱제60회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총상금 12억원 ( 우승상금 3억원 ) 일 시 2017년 6월 1일 ( 목 ) - 6월 4일 ( 일 ) 장 소 천안우정힐스컨트리클럽 주 최 ( 사 ) 대한골프협회, 코오롱 후 원 천안시, 조선일보 방 송 SBS, SBS골프채널, SBS스포츠 Total prize Date Place Sponsor Support Broadcast 1,200,000,000 Won (Winning prize : 300,000,000 Won) 2017. 6. 1(Thu) - 6. 4(Sun) Woojeong Hills Country Club KGA, KOLON Corporation Cheonan City, Chosun Ilbo SBS, SBS Golf Channel, SBS Sports 대회일정 5월 29일 ( 월 ) 프로암대회 5월 30일 ( 화 ) 프로암대회 5월 31일 ( 수 ) 공식연습일 6월 1일 ( 목 ) 본경기 ( 제 1일 18홀경기 ) 6월 2일 ( 금 ) 본경기 ( 제 2일 18홀경기 ) 6월 3일 ( 토 ) 본경기 ( 제 3일 18홀경기 ) 6월 4일 ( 일 ) 본경기 ( 최종일 18홀경기 ) 5. 29 (MON) Pro-Am 5. 30 (TUE) Pro-Am 5. 31 (WED) Practice day 6. 1 (THU) First Round 18 Hole Stroke Play 6. 2 (FRI) Second Round 18 Hole Stroke Play 6. 3 (SAT) Third Round 18 Hole Stroke Play 6. 4 (SUN) Final Round 18 Hole Stroke Play 26

대회임원및집행위원 대회임원및집행위원 구분고문대회장부대회장본부임원집행위원장집행위원대회경기위원장경기위원대회규칙위원장총무위원장총무위원대회코스위원장대회코스위원홍보위원장홍보위원중계위원장중계위원 구성원김동욱, 김영수, 박재윤, 우기정, 임영선, 편흥삼, 한달삼허광수, 이웅열안병덕강용범, 강형모, 김효석, 방기현, 이중명, 정영희, 최재훈, 곽중철, 김옥열, 문석, 어윤대, 우창록, 윤석한, 윤수현, 윤윤수, 윤재연, 임재풍, 정원석, 정창기, 조성정, 조승기, 조윤증, 최동호, 최정호, 최종태, 최칠관, 허상준, 홍성완강형모, 송승회오철규, 고태하, 조영래고태하김경수, 김기현, 김민식, 김성덕, 김종훈, 김해환, 나채복, 류양섭, 박노승, 백종규, 이성태, 정종해, 최경운, 최경이이성재오철규, 송승회고상원, 구민석, 김미현, 김진우, 배재운, 서옥윤, 신지은, 신현숙, 안형국, 우영찬, 윤정인, 이종훈, 이현규, 임자현, 장기훈, 장은숙, 원석진, 유규성, 김찬일, 오종환, 김준섭, 이은주, 안지현, 김상배이정윤차경남, 김태환김승일황희수, 설성헌, 박혜원임정민김민환, 허철영, 민경욱, 김용훈, 장범용, 김지수, 김예준, 손기훈 27

대회요강 코오롱제 60 회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2017 년 6 월 1 일 ~ 6 월 4 일 / 우정힐스컨트리클럽 1 참가자격 4 적용규칙 국내 외프로골퍼및아마추어골퍼로서아래조항에해당되는선수만이본대회에참가할수있다. 2 1) 2017 KGT 투어카테고리 60 위이내투어프로 2) 지난 10 년간본대회우승자 3) Official World Golf Ranking 300 위이내상위 10 명 (2017 년 5 월 17 일기준 ) 4) 원아시아멤버십및참가자격카테고리상위 45 명 5) 예선전을통과한선수 18 명 6) 2017 국가대표 8 명및한국미드아마추어선수권우승자, 2016 년도한국아마추어선수권우승자 7) 대회조직위원회가초청하는약간명의선수 ( 대회장추천 2 명별도 ) 상기 1) 항의 61 위이후선수중 1 차예선전참가신청마감이후 KGT 우승시자격부여, 6) 항의유자격선수는 6 월 1 일기준아마추어신분이어야한다. 본대회참가인원은 144 명이며, 유자격인원미달시본대회최종예선전성적과 KGT 투어카테고리순으로선수를충원한다. ( 단, 참가인원초과시예외 ) 본경기는 1일 18홀씩 72홀스트로크플레이에의거순위를결정한다. 단, 천재지변또는악천후로인해서경기일정중일부가중단될경우에는최소한 36홀경기를참가선수전원이완전히종료하였을때대회가성립된것으로한다. 6월 1일 ( 목 ) : 제 1일 18홀경기 6월 2일 ( 금 ) : 제 2일 18홀경기상기 36홀경기가완료된후 ( 단, 악천후로인한경기단축시 Cut- Off는 18홀경기로결정 ) 프로 60위이내 ( 동점자포함 ) 의선수만이최종결선에진출할수있다. 아마추어의결선진출자수는별도로대회조직위원회가결정한다. 6월 3일 ( 토 ) : 제 3일 18홀경기 6월 4일 ( 일 ) : 최종일 18홀경기 6월 5일 ( 월 ) : 예비일최종일까지의스코어가제일적은선수가선수권자가된다. 최저스코어가동점일경우에는지정된홀에서연장전을실시하며, 연장전은후반 3개홀 (16번-17 번-18번 ) 의합계성적으로선수권자를결정한다. 그래도동점일경우는 18번홀에서선수권자가결정될때까지반복실시한다. 아마추어부문에서동점이생겼을경우에는스코어카드상의카운트백방식 ( 최종일 18홀전체, 최종일백 9개홀, 백 6개홀, 백 3개홀, 18번홀순 ) 으로순위를결정한다. 그래도동점일경우에는제3일-제2일-제1일경기순으로스코어를비교하여순위를결정한다. 단, 연장전에아마추어가 2명이상해당될경우아마추어순위는이연장전결과를우선적용하여결정한다. 기상으로인해최종일경기를끝마치지못하였을경우익일 (6월 5일 ) 로연장하여경기를실시한다. 3 경기일정 참가신청 1) 모든신청자는대한골프협회의소정양식으로신청하여야한다. 2) 신청시에참가금 ( 프로 15 만원, 아마추어 5 만원 ) 을대한골프협회에납부하여야한다. 참가취소시다음의기간에따라참가금을환급받을수있다 ( 대회개시 2 주일전전액, 1 주일전은 75,000 원 (25,000 원 ), 3 일전취소시 30,000 원 (20,000 원 ) 을환급하며대회개시 2 일전부터는환급불가 ). 3) 참가신청은 2017 년 5 월 11 일 ( 목 ) ~ 5 월 17 일 ( 수 ) 16:00 시까지접수한다. 4) 조직위원회는참가자격가부를심사한다. 참가거절선수에대하여거절이유를밝힐필요는없으며, 본위원회의결정이최종이다. 대한골프협회및 R&A 가승인한골프규칙과경기위원회가정한로컬룰을본대회에적용한다. 모든문제는대회조직위원회가관장하며, 대회조직위원회의결정이최종이다. 5 볼과클럽의규격 1) 사용구 사용구는 R&A에서발행하는현행공인골프볼목록에등재된것이어야한다. 본항위반의벌 : 실격 - 원볼룰 (One Ball Rule) 정규라운드중에플레이어가플레이하는볼은현행적격볼목록에한가지종류로등재된것과동일한상표와모델의볼이아니면안된다. 본항위반의벌 : 규칙위반이있었던각홀에 2벌타를가한다. 다만벌타수는 1라운드에최고 4타까지로한다. 본항의위반이발견되었을때에는다음티잉그라운드에서플레이하기전에그볼을포기하고조건에적합한볼을사용하여그라운드를끝마쳐야한다. 그렇지않을경우플레이어는경기실격이된다. 그러한위반이한홀의플레이도중에발견되어플레이어가그홀을끝마치기전에조건에적합한볼로교체하기로선택한경우플레이어는조건을위반하여사용해온볼이정지해있었던지점에적합한볼을플레이스하여야한다. 2) 드라이버플레이어가휴대한드라이버는 R&A가발행한현행공인드라이버헤드목록에등재된모델과로프트가확인된클럽이어야한다. 본항위반의벌 : (1) 경기조건에위반된 1개혹은 2개이상의클럽을휴대하였으나스트로크하지않은경우 : 규칙위반이있었던각홀에 2벌타를가한다. 다만벌타수는 1라운드에최고 4타까지로한다. (2) 경기조건에위반된클럽으로스트로크한경우 : 경기실격 3) 그루브플레이어가휴대한클럽은 2010년 1월 1일부터유효한골프규칙의그루브 ( 홈 ) 와펀치마크규격에적합하지않으면안된다 (R&A 현행적격그루브목록에등재된클럽사용 ). 본항위반의벌 : (1) 경기조건에위반된 1개혹은 2개이상의클럽을휴대하였으나스트로크하지않은경우 : 규칙위반이있었던각홀에 2벌타를가한다. 다만벌타수는 1라운드에최고 4타까지로한다. (2) 경기조건에위반된클럽으로스트로크한경우 : 경기실격 6 7 경기중단 골프규칙 6-8 에의거경기를중단또는재개할때에는가스혼으로알린다. 위급한상황일때 즉시중단 신호가울리면즉시중단하여야하며, 경기중단가스혼이울린후나경기재개를알리는가스혼이울리기전에플레이할경우는실격처리된다. 즉시중단시 : 중단시 : 재개시 : 경기속도 --- ( 길게, 한번 ) ---, --- (3회연속, 반복 ) --,-- ( 짧게 2회, 반복 ) 경기자는부당한지연없이경기를하여야한다. ( 규칙 6-7) 별도의 경기속도지침 참조. ( 규칙 6-7 주 2) 28

대회요강 8 경기자는정규라운드를하는전구간을걸어서플레이하여야한다. ( 단, 18번홀그린을마치고 1번홀티잉그라운드로이동하는경우는카트를타고갈수있다 ) 본항위반의벌 : 규칙위반이있었던각홀에 2벌타를가한다. 다만벌타수는 1라운드에최고 4벌타까지로한다. 9 10 11 14 이동수단 공식연습일 공식연습일은 5 월 31 일 ( 수 ) 로참가신청된선수에한하며, 대한골프협회에신청하여야한다. 복장 복장은단정하여야한다. 초상권 본대회참가선수들은대회를신청함으로써대한골프협회가대회와관련한선수이름, 목소리, 사진, 동영상및각종기록물들에대하여방송, 전시등대회홍보를목적으로대회기간은물론향후에도사용할수있는권리가있다는것에동의하며또한대회공식미디어의인터뷰요청이나본대회와관련된공식행사참석요청시반드시협조하여야한다. 조건과일정 상기조건과경기일정은대회조직위원회의결정에따라변경될수있다. 12 13 비자 외국국적의선수중비자제출을필요로하는선수는반드시 C-4 혹은 C-31' 비자를발급받아제 1 일경기시작전까지대회본부에제출하여야한다. 시상 1) 선수권자에게는우승컵을수여한다. 아마추어순위 1위에게는트로피를수여하며, 아마추어가선수권자가되었을경우우승컵도같이수여한다. 2) 대회총상금은 12억원이며, 우승자에게는상금 3억원을지급한다. 상금은프로선수에게만지급되며, 우승상금이외의상금은컷오프후발표되는별도의상금분배표에의해지급된다.( 단, 최종결선진출자가부상등의사유로 WD, RTD, DQ 등이발생할경우최저상금을지급한다.) 3) 36홀경기후 3라운드에진출하지못한선수 ( 아마추어포함 / 아마추어자격규칙 4-2적용 ) 에게는경기비용지원의목적으로 500,000 원의 KOLON Money를지급한다. 특별상 홀인원 KS 캠핑용품풀세트 ( 코오롱스포츠 ) (4 번홀 ) ST&C W 웨딩상품권 (3 천만원상당 ) (7 번홀 ) BMW M760Li xdrive( 코오롱모터스 ) (13 번홀 ) 30,000,000 원 (SEGA SAMMY GROUP) (16 번홀 ) 캠브리지 MTM 정장교환권 (16 번홀 ) 코스레코드 4,000,000 원 ( 현재 63 타, 우정힐스컨트리클럽 ) 데일리베스트 4,000,000 원 (1,000,000 원 x4 일, 천안시 ) 15 기타 알바트로스 2,000,000 원 ( 파 5 홀, ( 주 ) 코오롱 ) 이글잭니클라우스 100 만원상품권 (17 번홀 ) 기타자세한것은아래연락처로문의하여주시기바랍니다. ( 사 ) 대한골프협회경기도파주시교하읍회동길 174 전화 031-955-2255 / 팩스 031-955-2300 / www.kgagolf.or.kr 주식회사코오롱서울시서초구서초대로 70길32( 코오롱스포렉스 ) 전화 02-3677-8872 / 팩스 02-580-8254 / www.kolon.com The R&A (Asia Pacific Office) C/O Sentosa Golf Club 27 Bukit Manis Road, Singapore 099892 www.randa.org 원아시아투어 #14-15 20/F Hutchison House, 10 Harcourt Road Central, Hong Kong 전화 +852-2523-366 0 / 팩스 +852-2523-3632 / www.oneasia.asia 우정힐스컨트리클럽충남천안시동남구목천읍운전리 401 전화 041-557-2902~5 / 팩스 041-557-8799 / www.whcc.kolon.co.kr - 코스레코드및데일리베스트가 2 인이상이해당될경우상금을균등히배분한다 ( 홀인원, 알바트로스및이글은지정홀최초기록자에한함 ). - 코스레코드는대회기간중최저타기록을인정한다. 아마추어가입상할경우는아마추어자격규칙에의한부상으로수여한다 ( 단, 홀인원의경우해당규칙에따라상품이나상금을제한없이수령할수있음 ). 2017 년 The Open 출전권 우승자및준우승자에게 2017 년 The Open 참가자격부여. 두명이상의준우승자발생시 Official World Golf Ranking"(www.owgr.com/ranking) 이가장높은선수한명에게참가자격부여. 우승자및준우승자가이미 The Open 참가자격이있을경우해당자리는차순위자에게부여되지않음. 29

Tournament Condition Kolon 60th Korea Open Golf Championship Woo Jeong Hills Country Club / 1st - 4th June, 2017 1 Eligibility Players in the following categories are eligible for KOLON THE 60th KOREA OPEN GOLF CHAMPIONSHIP. 2 1) Any player from the Top 60th place from the KPGA Korean Tour exemption ranking as of 17 May 2017 2) Any former Champion of the Korea Open in the past 10 years 3) Leading 10 players from Official World Golf Ranking as of 17 May 2017 (capped at 300th position) 4) Leading 45 players from OneAsia Categories (excluding categories (9)b. and (12)b.) 5) Leading 18 players from the Kolon Korea Open Final Qualifying 6) 2017 Mens Korea National Team players 7) 2017 Korea Mid-Amateur Champion 8) 2016 Korea Amateur Champion 9) Any player who has won a KPGA Korean Tour Championship after the close of entry of the 2017 Kolon Korea Open Qualifying 10) Tournament Invitations The starting field will be 144 players. Residual positions will be allocated to players in the order of the Final Qualifying results and Korea Golf Tour exemption ranking. Categories 6, 7, 8 are only applicable when the entrant concerned is still an amateur on 1 June 2017. The championship shall be decided by strokes over four rounds of 18 holes stroke play. In the event any round of a tournament shall be rained out or cannot be held for whatever reason, prizes advertised shall be distributed if at least two rounds (36 holes) of the tournament is completed. Thursday, 1 June 2017 First round, 18 holes Friday, 2 June 2017 Second round, 18 holes After the above 36 holes are completed(in the event of failure to complete 36 holes, due to inclement weather conditions, the Cut-Off shall be decided by 18 holes), The 60 lower professional scorers and any tying for the 60th place shall be eligible for 3rd and Final Round. The number of amateur qualifiers will be decided by the tournament committee.(amateur scoring lower than professional Cut-Off shall be eligible for 3rd and Final Round.) Saturday, 3 June 2017 Third round, 18 holes Sunday, 4 June 2017 Final round, 18 holes Lowest scorer over the four rounds will be the winner. In the event of tie after four rounds, the winner will be decided by a play-off by stroke play over three holes (Hole #16, #17 and #18). The play-off will start as soon as practicable after the last competitors have finished their round. The competitor with the lowest aggregate over the three extra holes will be declared the winner. If the competitors are still tied having played these three holes, a hole by hole playoff will be played immediately over the 18th hole only until a winner emerges. If the play-off involves more than 2 competitors, those other than the winner will be deemed to have tied for 2nd place regardless of their scores in the play-off. Tie for low amateur shall be decided by a card countback. The card countback will use the final round total score or back 9 or 6 or 3 or 2 or 1 hole and, if a tie still arises, will use the same method to the 3rd or 2nd or 1st round. In the event of more than two amateur players playing the play-off, the result of the play-off takes priority over the card countback. In the event of play being either delayed or declared null and void for the final round, additional play will be at the discretion of the Championship Committee. Additional play will take place on Monday, 5 June 2017. 3 Schedule Entries : Form, Fee, Closing Date 1) Entrants, including exempt players shall apply on KGA entry form. 2) Entry fee(krw 150,000 for professional / KRW 50,000 for amateur) shall be paid to KGA. Refund for the entry fee will be made as below; (1) Before 2 weeks in advance; full amount of entree fee (2) 1 week in advance; KRW 75,000 for professional / KRW 25,000 for amateur (3) 3 days in advance; KRW 30,000 for professional / KRW 20,000 for amateur (4) 2 days or less; no refund 3) Entry application must reach KGA from Thursday, 11 May to Wednesday, 17 May 4 pm. 4) All entries shall be subject to the approval of the organizing committee, which reserves the right to accept or refuse, or having accepted, subsequently reject any entry without giving reason for its decision, which shall be final. 4 Rules of Golf Play will be governed by the Rules of Golf as approved by R&A, local rules by the Tournament Committee. 5 Specification of Clubs and the Ball 1) List of Conforming Driver Heads: Any driver the player carries must have a clubhead, identified by model and loft, that is named on the current List of Conforming Driver Heads issued by the R&A. PENALTY FOR BREACH OF CONDITION (1) PENALTY FOR CARRYING, BUT NOT MAKING STROKE WITH, CLUB OR CLUBS IN BREACH OF CONDITION: Two strokes for each hole at which any breach occurred; maximum penalty per round - Four strokes. (2) PENALTY FOR MAKING STROKE WITH CLUB IN BREACH OF CONDITION : Disqualification 2) Grooves: A player's clubs must conform to the groove specifications in the Rules of Golf that are effective from January 1, 2010 (on the current list of conforming grooves issued by R&A). PENALTY FOR BREACH OF CONDITION (1) PENALTY FOR CARRYING, BUT NOT MAKING STROKE WITH, CLUB OR CLUBS IN BREACH OF CONDITION: Two strokes for each hole at which any breach occurred; maximum penalty per round - Four strokes. (2) PENALTY FOR MAKING STROKE WITH CLUB IN BREACH OF CONDITION : Disqualification 3) List of Conforming Golf Ball: The ball the player plays must be named on the current List of Conforming Golf Balls issued by the R&A. PENALTY FOR BREACH OF CONDITION : Disqualification 4) One Ball Condition: During a stipulated round, the balls a player plays must be of the same brand and model as detailed by a single entry on the current List of Conforming Golf Balls issued by the R&A. PENALTY FOR BREACH OF CONDITION: Two strokes for each hole at which any breach occurred; maximum penalty per round - Four strokes. When a player discovers that he has played in breach of this condition, he must abandon that ball before playing from the next teeing ground and complete the round with the proper ball; otherwise, the player is disqualified. If discovery is made during play of a hole and the player elects to substitute a proper ball before completing that hole, the player must place a proper ball on the spot where the ball played in breach of the condition lay. 6 Suspension of Play Due to a Dangerous Situation (Note to Rule 6-8b) When play is suspended by the Committee for a dangerous situation, if the players in a match or group are between the play of two holes, they must not resume play until the Committee has ordered a resumption of play. If they are in the process of playing a hole, they must discontinue play immediately and not resume play until the Committee has ordered a resumption of play. If a player fails to discontinue play immediately, he is disqualified, unless circumstances warrant waiving the penalty as provided in Rule 33-7. The following signals are used in the case of discontinuance and resumption: Discontinue Play Immediately: One prolonged note of siren. Discontinue Play: Three consecutive notes of siren, repeated. Resume Play: Two short notes of siren, repeated. 7 Pace of Play (Note 2 to Rule 6-7) The player must play without undue delay (Rule 6-7). See separate sheet of Pace of Play (Rule 6-7 Note 2.) 30

Tournament Condition 8 Transportation Players must not ride on any form of transportation during a stipulated round unless authorised by the Committee. PENALTY FOR BREACH OF CONDITION: Two strokes for each hole at which any breach occurred; maximum penalty per round Four strokes (two strokes at each of the first two holes at which any breach occurred). If a breach is discovered between the play of two holes, it is deemed to have been discovered during play of the next hole, and the penalty must be applied accordingly. 9 10 11 Official Practice Round Privilege for official practice round at Woojeong Hills Country Club is extended to players in the championship on Wednesday, 31 May 2017. All participants should book the tee time through KGA. Players from the OneAsia categories should book through OneAsia. Personal Appearance Players must be neat in appearance with respect to clothing and personal grooming. Publicity and Promotion; Broadcasting The KGA may arrange for (i) promotion of the Championship, for radio, internet and television broadcasting and other exhibition and publication of the Championship or excerpts thereof in any and all media throughout the world, whether now known or hereafter developed, and (ii) the design, manufacture and sale of merchandise which commemorates or memorializes the Championship, throughout the world. By this application, the player consents to the use by the KGA, or persons authorized by the KGA, of her name, likeness, voice and references to her and photographs and other images of her and her play connected with her appearance in the Championship, or any portion(s) thereof, in connection with such media promotion, broadcasting and other exhibition and publication of the Championship and design, manufacture and sale of commemorative merchandise. 14 15 Conditions and Schedules The Committee reserves the right to alter any of conditions and schedules herein. Others KOREA GOLF ASSOCIATION Address : 513-12, Munbal-ri, Gyoha-eup, Paju-si, Gyeonggi-do 413-832, Korea Telephone : + 82-31-955-2255 Fax : + 82-31-955-2300 Website : www.kgagolf.or.kr Kolon Group Address : #32, 70gil, Seocho-Daero, Seocho-gu, Seoul, Korea Telephone : 82-2-3677-8872 Fax : 82-2-580-8254 Website : www.kolon.com The R&A (Asia Pacific Office) Address : C/O Sentosa Golf Club 27 Bukit Manis Road, Singapore Website : www.randa.org OneAsia Limited Address : #14-15 20/F Hutchison House, 10 Harcourt Road Central, Hong Kong Telephone : 85-2-2523-3660 Fax : 85-2-2523-3632 Website : www.oneasia.asia Woo Jeong Hills C.C Address : #401, Unjeon-ri, Mokcheon-eup, Dongnam-gu, Cheonan-si, Chungcheongnam-do, Korea Telephone : 82-41-557-2902/5 Fax : 85-41-557-8799 Website : whcc.kolon.co.kr 12 All non-korean players must submit with entry visa of status C-4 or C-31 (work permit) to the tournament office before the first round of championship. 13 Visa Prizes and Awards 1) The Championship Cup will be awarded to the winner. A Trophy will be awarded to the low amateur. If an amateur becomes the winner, both Championship Cup and Trophy will be awarded. 2) Total championship prize money will be KRW 1,200,000,000. The winner will receive KRW 300,000,000. Besides winning prize money, others will be paid according to prize distribution table which will be announced after the cut-off. For those professionals who have withdrew, retired or has been disqualified after making the cut shall receive the lowest amount on the prize distribution table. 3) For those players (including Amateurs) who have missed the cut after 36 holes shall receive KRW 500,000 from Kolon as competition expenses. (Refer to Rules of Amateur Status 4-2) SPECIAL PRIZES & AWARDS PRIZES and AWARDS REMARKS KS Camping Set (Kolon Sports) Hole #4 ST&C W Wedding Voucher (Equivalent to KRW 30,000,000) Hole #7 HOLE IN ONE BMW M760Li xdrive (Kolon Motors) Hole #13 KRW 30,000,000 (SEGA SAMMY GROUP) Hole #17 Cambridge MTM Suit Voucher (Kolon Industry) Hole #16 COURSE KRW 4,0000,000 RECORD (Woo Jeong Hills C.C) Current Record: 63 DAILY BEST KRW 4,000,000 (Cheon-an si) KRW 1,000,000 4 Days ALBATROSS KRW 2,000,000 (Kolon Group) Any Par 5 Hole EAGLE Jack Nicklaus Gift Voucher (Equivalent to KRW 1,000,000) Hole #17 Hole-In-One, Albatross and Eagle prizes and awards will be given to the first player to make it during the championship. Course Record and Daily Best Score awards will be divided equally among the corresponding amount. If an amateur wins a special prize or award, it shall be given in accordance to the Rules of Amateur Status. THE OPEN ELIGIBILITY The winner and runner-up will be eligible to compete in The 146th Open to be played at Royal Birkdale 20-23 July 2017. In the event of two or more runner-up s tying in same the position, the eligibility will be given to the player with the highest Official World Golf Ranking (www.owgr.com/ranking). In the event of the winner and/or runner-up already being exempted to The Open, the eligibility will NOT be given to an alternate. 31

코스소개 Hole 1 2 3 4 5 6 7 8 9 OUT Par 4 4 4 3 5 4 3 5 4 36 METER 396 388 433 176 497 319 202 518 406 3,335 YARD 433 424 473 193 543 349 221 567 444 3,647 Hole 10 11 12 13 14 15 16 17 18 IN TOTAL Par 4 4 4 3 4 4 3 4 5 35 71 METER 394 458 327 210 391 379 233 452 521 3,365 6,700 YARD 431 501 358 230 428 414 255 494 570 3,681 7,328 7 4 5 1 3 6 2 우정힐스컨트리클럽진화의역사 2003 년 ( 파 72 / 7,047 야드 ) 본대회가벌어진첫해. 시그니쳐홀인 13 번홀 ( 파 3) 을 20 야드늘려 219 야드로세팅함. 존댈리우승. 우승스코어 282 타 (6 언더파 ). 2004 년 ( 파 72 / 7,047 야드 ) 페어웨이폭 20~30 야드로좁게세팅함. 러프를가장길게기른코스세팅. 11 번홀 ( 파 5) 은티샷이떨어지는지점에러프조성. 에드워드로어우승. 우승스코어 286 타 (2 언더파 ). 2005 년 ( 파 71 / 7047 야드 ) 최초의파 71 코스로세팅. 11 번홀 (494 야드 ) 이파 5 에서파 4 로변화. A 컷과 B 컷의경계를명확하게함. 티샷랜딩지점을전년도에비해조금넓게조성. 허원경과의연장전에서최광수우승. 우승스코어 282 타 (2 언더파 ). 최광수코스레코드 (7 언더파 64 타 ). 2006 년 ( 파 71 / 7,086 야드 ) 5 번홀 ( 파 5) 의전장을 39 야드늘림. 페어웨이폭을 20~50 야드까지탄력적으로조성해난이도맞춤. 양용은 270 타 (14 언더파 ) 로우승. 강지만코스레코드갱신 (2 라운드, 63 타 ). 3 시간 30 분늦게강경남코스레코드타이 (2 라운드, 63 타 ). 2007 년 ( 파 71 / 7,185 야드 ) 코스에대대적인변화를줌. 18 번홀 ( 파 3) 전장 248 야드로늘림. 비제이싱 278 파 (6 언더파 ) 로우승. 2008 년 ( 파 71 / 7,185 야드 ) 2 번홀그린뒤에실개천조성 ( 그린뒤쪽끝에서 6 야드거리 ). 5 번홀페어웨이왼쪽에소나무식재하고벙커조성. 배상문 273 타 (11 언더파 ) 우승. 2009 년 ( 파 71 / 7,185 야드 ) 큰변화없음. 배상문 274 타 (10 언더파 ) 로우승. 2010 년 ( 파 71 / 7,213 야드 ) 3 번홀과 6 번홀의전장조정. 3 번홀랜딩지점의벙커개보수. 2011 년 ( 파 71 / 7,225 야드 ) 4 번홀의전장조정. 2012 년 ( 파 71 / 7,225 야드 ) 페어웨이폭좁힘. A 컷과 B 컷의경계를확실하게둠. 일정한너비의 A 컷에서탈피함. 2013 년 ( 파 71 / 7,208 야드 ) 6 번홀의전장조정. 8 번홀티잉그라운드 1.5 미터낮춤. 13 번홀챔피언티잉그라운드추가. 18 번홀그린넓히고벙커 3 개신설. 32

Course View 8 9 17 18 12 13 S S 16 15 14 11 10 화장실 셔틀 버스 S 스코어 보드 갤러리 스탠드 그늘집 33

Issue / 홀별 이슈 13번 홀 방심하면 '풍덩' 눈물의 파 3홀 13번 홀의 별명은 스플래시(Splash)'다. 온통 물에 둘러싸여 있는 아일랜드 그린이다. 많은 골퍼가 그린 주변의 해저드 에 공을 빠트리기 일쑤인데, 이때 공이 빠지는 풍덩 소리를 표현한 스플래시 가 그대로 별명이 됐다. 이 홀은 미국 플로 리다의 소그래스에 있는 TPC 17번 홀과 생김새가 유사하다. 유명 프로들도 공을 쉽게 빠뜨린다. 어려운 홀인 만큼 각별 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바람이 불면 난도는 더욱 상승한다. 많은 선수가 이 홀에서 좌절을 맛봤다. 이시카와 료는 지난 2009년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공을 물에 빠트렸고, 2013년 우승을 목전에 둔 김형태는 이 홀에서 규칙 위반을 범해 강 성훈에게 우승컵을 넘겨야 했다. 13 34

Issue / 홀별 이슈 16번 홀 착각은 금물! 정확한 공략이 최우선 16번 홀은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의 코스 중 해저드가 없는 유일한 파 3홀이다. 하지만 방심할 수 없는 홀이다. 250야드에 육박하는 거리가 선수에게 부담을 다가온다. 그린 오른쪽으로 3개의 벙커가 나란히 자리해 호시탐탐 공을 노린다. 또한 오른쪽은 가파른 언덕으로 되어 있어 롱 아이언이나 페어웨이 우드로 공략해야 하며 티샷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치는 드로우 샷이 좋다. 골퍼에게 착각을 주려고 만들었다는 설계자의 의도가 정확히 들어맞는 홀이다. 16 35

Issue / 홀별 이슈 17번 홀 비거리는 기본, 정확도까지 갖춰야 생.존.가.능 17번 홀은 488야드의 전장을 자랑한다. 장타자가 유리할 것 같지만 정확도도 함께 갖추지 못하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홀이다. 좁은 페어웨이도 장애물이다. 세컨드 샷 위치에서 그린 공략은 가능하지만, 좁은 페어웨이에 정확히 안 착시켜야 받을수 있는 혜택이다. 그린 뒤쪽으로 내리막이 있어 거리 조절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이곳저곳 자비라곤 찾아 볼 수 없다. 그래서 홀의 별명도 노 머시(No Mercy)'다. 17

Issue / 홀별 이슈 18번 홀 내셔널 타이틀의 권위에 맞는 끝내기 홀 18번 홀은 파 5로 세팅된 마지막 홀이다. 극적인 역전 또는 좌절이 공존하는 곳. 뒷바람이 분다면 세컨드 샷으로 충분히 투온을 노릴 수 있지만, 그린 앞에 길게 늘어선 워터 해저드가 장애물이다. 안전한 공략법도 있다. 그린이 가로로 놓여있 기 때문에 그린 우측으로 레이업 한다면 안전하게 공략할 수 있다. 하지만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과감한 공략을 통 해 한순간에 영웅이 될지, 웃음거리가 될지는 하늘만이 알 뿐이다. 18 37

Key Players 나상욱 ( 케빈나 ) Kevin Na 고국팬들앞에서모처럼 PGA 샷 8 세때미국으로이민을간나상욱은주니어시절전미랭킹 1 위에오르는등 골프신동 으로불렸다. 프로생활도 17 세때부터시작했다. 아시안투어를뛰며 2002 년볼보마스터스에서우승을차지했고, 2004 년마침내 PGA 투어에진출했다. 나상욱은 PGA 투어에서꾸준한활약을펼쳤지만우승은잡힐듯잡히지않았다. 2010 년에는세차례의연장전에서모두패하는불운을겪었다. 그러다 2011 년저스틴팀버레이크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에서마침내꿈에그리던우승을차지했다. 이번시즌에는 16 개대회에출전해톱 10 에세차례입상했다. 지난 2 월제네시스오픈공동 4 위가시즌최고성적이다. 주요기록평균타수 : 71.017 평균비거리 : 284.3 페어웨이안착률 : 58.10 그린적중률 : 64.98 평균퍼팅수 : 1.764 *2016-17시즌 PGA 투어기록 주요성적 (PGA 투어 1승, 아시안투어 1승 ) 2002 볼보마스터스 (APGA 투어 ) 2011 저스틴팀버레이크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우승 (PGA 투어 ) 최진호 Jin-Ho Choi 가장핫한선수는바로나!... 이번엔한국오픈 최진호는요즘 핫 한선수중한명이다. 2005 년대기선수로 KPGA 투어에입문한그는이듬해첫우승을달성했고, 2012 년까지 3 승을기록했다. 최진호의진가는군전역후드러났다. 복귀첫해인 2005 년 SK 텔레콤오픈정상에올랐고, 지난해에는 2 승을거두며대상과상금왕을석권했다. 지난해하반기대상포진으로힘든시기를겪기도했던최진호는올시즌 SK 텔레콤오픈에서우승컵을추가하며건재함을과시했다. 그는한편, 아들만셋인 다둥이아빠 이기도하다. 가족이늘어날때마다우승한다 는그는올해한국오픈첫우승을노리고있다. 주요기록평균타수 : 70.25 평균비거리 : 274.91 페어웨이안착률 : 80.36 그린적중률 : 84.72 평균퍼팅수 : 1.76 주요성적 ( 국내 7승 ) 2006 비발디파크오픈우승 2010 레이크힐스오픈우승 2012 메리츠솔모로오픈우승 2015 SK텔레콤오픈우승 2016 동부화재프로미오픈우승, 넵스헤리티지우승 2017 SK텔레콤오픈우승 이상희 Sang-Hee Lee 굵직한대회에서강한면모올해도변함없다 이상희는데뷔첫해인 2011 년 NH 농협오픈에서우승을차지하며깜짝스타로떠올랐다. 당시 19 세 6 개월 10 일의나이로정상에올라 KPGA 투어프로신분최연소우승기록을세웠다. 이듬해인 2012 년에는 KPGA 선수권에서메이저타이틀을획득했다. 그해일본 Q 스쿨을수석으로통과하는영광도누렸다. 한동안우승소식을전하지못하던이상희는지난해 SK 텔레콤오픈에서통산 3 승째를달성한데이어올시즌 GS 칼텍스매경오픈정상에오르는등유독굵직한대회에서강한면모를과시하고있다. 주요기록평균타수 : 69.25 평균비거리 : 284.40 페어웨이안착률 : 71.43 그린적중률 : 76.39 평균퍼팅수 : 1.70 주요성적 ( 국내 4승 ) 2011 NH농협오픈우승 2012 해피니스광주은행 KPGA 선수권우승, 일본 Q스쿨수석합격 2016 SK텔레콤오픈우승 2017 GS칼텍스매경오픈우승 38

Key Players 박상현 Sang-Hyun Park 안정감있는플레이로한국오픈첫키스 국내통산 5 승을기록중인박상현은꾸준함이돋보이는선수다. 2009 년프로데뷔첫우승과 2 승째를수확했던그는한동안우승과인연을맺지못했지만 2014 년바이네르 - 파인리즈오픈과최경주인비테이셔널에서 2 개대회연속정상에올랐다. 성적에비해유독상복이없었던박상현은그해덕춘상 ( 최저평균타수상 ) 을수상하는기쁨도누렸다. 지난해 GS 칼텍스매경오픈정상에오른박상현은올시즌에도매경오픈공동 3 위, SK 텔레콤오픈 2 위등언제든우승할실력을갖췄다. 주요기록평균타수 68.88 평균비거리 : 271.05 페어웨이안착률 : 68.75 그린적중률 : 84.72 평균퍼팅수 : 1.73 주요성적 ( 국내 5승 ) 2009 SK텔레콤오픈우승, 에머슨퍼시픽힐튼남해오픈우승 2014 바이네르-파인리즈오픈우승, 최경주인비테이셔널우승 2016 GS칼텍스매경오픈우승 맹동섭 Dong-Seop Maeng 군전역과함께통산 2 승... 이젠파워맨 2007 년국가대표를지낸맹동섭은 2009 년조니워커블루라벨오픈에서우승하며팬들에게자신의이름을알렸다. 당시배상문, 황인춘, 김대섭이라는쟁쟁한선수들과펼친연장전에서전혀기죽지않고우승컵을들어올려더욱주목을받았다. 맹동섭은올해제 2 의골프인생을준비하고있다. 지난해 9 월국방의의무를마친맹동섭은올시즌전역후첫대회였던동부화재프로미오픈에서우승하며 7 년부진의늪 에서도벗어났다. 군시절체력운동을통해근력을키워이제는 파워맨 으로통한다. 주요기록평균타수 : 72.07 평균비거리 : 281.58 페어웨이안착률 : 76.53 그린적중률 : 73.81 평균퍼팅수 : 1.76 주요성적 ( 국내 2승 ) 2009 조니워커블루라벨오픈우승 2017 동부화재프로미오픈우승 김승혁 Seung-Hyuk Kim 상금왕의위용, 한국오픈에서입증 2005 년부터 KPGA 투어에합류한김승혁은투어생활 10 년째를맞은지난 2014 년최고의활약을펼쳤다. 그해 SK 텔레콤오픈에서생애첫우승을거둔그는코오롱한국오픈에서도정상에올라단숨에상금왕까지차지했다. 또한일본투어에서도 1 승 ( 톱컵도카이클래식 ) 을거뒀다. 국내에서상금왕과대상을수상한그는일본에서는신인왕을차지하는겹경사를누렸다. 이후 2 년간이렇다할성적을내지못했던김승혁은올시즌매경오픈에서공동 2 위에오르는등서서히부활의조짐을보이고있다. 주요기록 (JGTO) 평균타수 : 69.75 평균비거리 : 273.23 페어웨이안착률 : 76.79 그린적중률 : 88.19 평균퍼팅수 : 1.80 주요성적 ( 국내 2승 ) 2014 SK텔레콤오픈우승, 코오롱한국오픈우승 2017 GS칼텍스매경오픈공동 3위 39

Key Players 허인회 In-Hoi Hur 미뤘던결혼식, 한국오픈우승과함께 허인회의이름앞에는언제나 괴짜골퍼 게으른천재 라는수식어가붙었다. 주니어시절부터남들보다적게훈련하고도우승하는 천재성 을발휘해서다. 한때노랑머리를하고, 레이싱을즐겼다. 2014 년에는일본투어도신토너먼트에서 28 언더파 260 타로우승해일본의전설점보오자키가세운최다언더파 (26 언더파 ) 기록을깨뜨리기도했다. 2015 년에는군인신분으로참가한동부화재프로미오픈에서우승해다시한번국내골프계를놀라게했다. 지난해혼인신고를한허인회는더이상 게으른골퍼 가아니다. 한가지소원도생겼다. 올해우승을달성해미루고있는결혼식을하는것이다. 한국오픈이그무대가될수있다. 주요기록평균타수 : 71.13 평균비거리 : 273.52 페어웨이안착률 : 57.14 그린적중률 : 79.17 평균퍼팅수 : 1.75 주요성적 ( 국내 3승, 일본 1승 ) 2008 필로스오픈우승 2013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우승 2015 동부화재프로미오픈우승 ( 군인신분 ) 2014 일본프로골프투어 (JGTO) 도신토너먼트우승 김성용 Seng-Yong Kim 내몸의골프 DNA, 이제부터시작 김성용은아버지 ( 김양삼씨 ) 가 KPGA 회원인골프집안출신이다. 하지만초등학교시절에는태권도, 중학교때는유도선수로활약했다. 골프입문은고 3 때, 본격적으로시작한건군복무를마친 24 세때였다. 서른이다된 2005 년프로가된그에게투어의벽은높았다. 2007 년처음정규투어무대를밟았지만시드를유지하지못하고 2008 년과 2009 년에는 2 부투어에서인고의시간을보내야했다. 2011 년부터안정적인경기력을유지하기시작한그는올시즌유진그룹올포유전남오픈에서마침내정상에올랐다. 주요기록평균타수 : 70.08 평균비거리 : 289.54 페어웨이안착률 : 80.36 그린적중률 : 75.46 평균퍼팅수 : 1.79 주요성적 ( 국내 1승 ) 2015 코오롱한국오픈공동 7위 2017 유진그룹올포유전남오픈우승 이형준 Hyung-Joon Lee 최저타수기록은나의몫... 넘보지마! 이형준은지난해 최저타수의사나이 로거듭났다. 시즌최종전이었던카이도코리아투어챔피언십에서합계 26 언더파 262 타로정상에올랐다. 2014 년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과 2015 년데상트코리아먼싱웨어매치플레이에이은통산 3 승째였다. 그가세운 26 언더파는현재 KPGA 투어 72 홀최다언더파, 262 타는 72 홀최저타수신기록이다. 이형준은그밖에 2 3 라운드합계 128 타를기록, 36 홀최저타수타이기록도세웠고, 2 4 라운드합계 194 타로 54 홀최저타수신기록을수립했다. 주요기록평균타수 : 71.33 평균비거리 : 284.92 페어웨이안착률 : 75.00 그린적중률 : 74.07 평균퍼팅수 : 1.76 주요성적 2104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우승 2015 데상트코리아먼싱웨어매치플레이우승 2016 카이도코리아투어챔피언십우승 40

Key Players 김대섭 Dae-Sub Kim 누가뭐래도내가한국오픈의사나이 김대섭은단연코 한국오픈의사나이 다. 1998 년고등학교 2 학년아마추어신분으로참가한한국오픈에서당대최강최상호를꺾고우승을차지해골프팬들을놀라게했다. KPGA 투어에서아마추어가프로대회에서우승한건역대두번째였다. 당시그의나이 17 세 2 개월 20 일. 아직도깨지지않는 KPGA 투어최연소우승기록이다. 김대섭은 2001 년또한번아마추어신분으로한국오픈정상에올랐다. 2012 년에는군전역후출전한동부화재프로미오픈을제패했고, 곧이어코오롱한국오픈정상에올랐다. 아마추어와프로신분으로한국오픈정상에오른건김대섭이유일하다. 주요기록평균타수 : 71.77 평균비거리 : 265.15 페어웨이안착률 : 77.20 그린적중률 : 70.94 평균퍼팅수 : 1.74 주요성적 ( 국내 10 승 ) 1998 한국오픈우승 ( 아마추어신분 ) 2001 한국오픈우승 ( 아마추어신분 ) 2002 KPGA 선수권우승 2003 포카리스웨트오픈우승 2005 KPGA 선수권우승 2008 한중투어 KEB 인비테이셔널 2 차대회우승 2009 메리츠솔모로오픈우승 2010 한양수자인 - 파인비치오픈우승 2012 동부화재프로미오픈우승, 코오롱한국오픈우승 강경남 Kyung-Nam Kang 최강의멘탈 가진돌아온승부사 화려한플레이와과감한도전으로항상짜릿한역전승을거둬승부사라는별명을가진강경남이한국오픈에우승을노린다. 2005 년데뷔한해상금순위 7 위에올라신인상인명출상을받았고, 이듬해는 2 승을거두며상금왕과덕춘상을수상했다. 2013 년광주은행오픈을우승한뒤로시즌을마치고입대했다. 2 년뒤에투어에복귀해서는일본 JGTO 투어와국내투어를병행하고있다. 지난해국내대회는 5 개출전에그쳤으나대회마다매일유업오픈 2 위등리더보드상단에올랐다. 특히지난해한국오픈에는 3 위로마쳤다. 올해는내셔널타이틀대회에서의트로피를노린다. 주요기록평균타수 : 70.21 평균비거리 : 279.04 페어웨이안착률 : 59.52 그린적중률 : 70.60 평균퍼팅수 : 1.78 주요성적 ( 국내 9승 ) 2006 토마토저축은행제피로스오픈, 중흥S클래스골드레이크오픈우승 2007 레이크힐스오픈, 하나투어챔피언십, 에덴밸리스키리조트오픈우승 2010 먼싱웨어챔피언십우승 2011 동부화재프로미오픈, 메리츠솔모로오픈우승 2013 해피니스광주은행오픈우승 김태우 Tae-Woo Kim 신인의패기로이변의주인공 지난해 KPGA 투어명출상 ( 신인상 ) 을수상한김태우는한국남자골프의차세대기대주중한명으로꼽힌다. 국가대표를지냈던그는 2014 년아시안게임대표선발전탈락이후슬럼프에빠지기도했다. 하지만 2015 년 KPGA 프론티어투어를뛰면서다시샷감각을조율했고, 지난해퀄리파잉토너먼트 (QT) 를거뜬히통과하며투어카드를손에쥐었다. 아직우승은없지만지난해신한동해오픈준우승을비롯해 KPGA 선수권공동 9 위, 동부화재프로미오픈공동 11 위등을기록하며가능성을알렸다. 주요기록평균타수 : 72.33 평균비거리 : 283.70 페어웨이안착률 : 73.21 그린적중률 : 73.61 평균퍼팅수 : 1.81 주요성적 ( 국내 5승 ) 2016 동부화재프로미오픈공동 11위, KPGA 선수권공동 9위, 신한동해오픈 2위 41

Review 2016 프로골퍼들이펼친뜨거운열정의현장 역사와권위를자랑하는내셔널타이틀코오롱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어느덧 59회를맞았다. 이번대회는한국프로골프정회원외에준회원과해외선수에게도출전기회가주어져역대가장많은 711 명이예선에참가해뜨거운경합을벌였다. 이어 9월 8일천안우정힐스컨트리클럽에서는치열한본선경기가펼쳐졌다. 코오롱제59회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 총상금 12 억원, 우승상금 3억원 ) 가 9월 8일충남천안의우정힐스컨트리클럽에서진행되었다. 1라운드는그야말로혼전양상이었다. 디펜딩챔피언이경훈과 KPGA 코리안투어상금랭킹 2위인최진호, 그리고꽃미남홍순상과황중곤, 김영수, 석종률등 6명이 6언더파 65타를기록해리더보드상단에서마주했다. 특히이경훈의선전은고무적이었다. 지난해코오롱제58회한국오픈우승으로 KPGA 코리안투어상금왕을차지했던이경훈은올시즌 PGA 웹닷컴투어 (2 부투어 ) 에서활동했지만, 이렇다할성적없이귀국길에올랐다. 곧바로코오롱제59회한국오픈에출 이경훈선수의 18 홀세컨샷. 42

Review 2016 2라운드에는특별한이벤트가열렸다. 코오롱제59회한국오픈시작전전역한허인회가 2라운드를마치고여자친구에게프러포즈한것. 허인회는 지금까지 사귀자, 좋아한다 는말을한차례도한적이없다. 그래서이런특별이벤트를기획하게됐다 며 앞으로가정과골프, 모두행복할수있도록노력하겠다 고했다. 황중곤선수의 1 홀티샷. 전한이경훈은 작년코오롱제58회한국오픈이후국내대회출전은처음이다. 정확히 1년만에돌아왔다 며 지난해처럼기분좋게플레이했다. 샷감도좋았고, 퍼트도잘되면서기회를많이잡았다. 이게좋은성적으로이어진것같다 고소감을밝혔다. 이경훈은 2라운드에서단독선두자리를꿰찼다. 공동선두로 2라운드를시작한이경훈은버디 5개와보기 1개를묶어 4언더파 67타를기록,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단독선두에올랐다. 이창우와황중곤, 김영수가추격전을펼쳤지만, 1타차이를극복하지못하고대회를마쳤다. 3라운드에도이경훈의기세는멈추지않았다.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친이경훈은합계 13언더파 200 타로단독선두를지켰다. 이경훈은 내일은버디기회를놓치지않도록노력할것이다 라며 웹닷컴투어생활을통해정신적으로많이성숙해졌다고생각한다. 집중력을유지하면서나만의플레이를한다면좋은결과를기대할수있을것 이라고힘주어말했다. 하지만강경남의추격도매서웠다. 3라운드를공동 5 위로출발한강경남은보기를 3개나내줬지만, 버디 7개를쓸어담으며합계 12언더파 201타로단독 2위에이름을올렸다. KPGA 코리안투어통산 9승의기록을가진베테랑강경남은 군제대후일본프로골 허인회선수의프러포즈이벤트. 1 홀그린위에선강경남선수. 43

Review 2016 프투어 (JGTO) 에서활동하며예전의무모함을많이버렸다. 특히오랜시간선수로활동하기위해가파른스윙을부드럽게바꾸고있다 며 모처럼국내무대상위권에올라우승에도전하게됐다. 내일도욕심내지않고 강경남 다운골프를하겠다 고전했다. 이경훈은코오롱제59회한국오픈최종라운드에서 7년만에대기록을세웠다. 버디 5개와보기 2개를묶어 3언더파 68타를기록한이경훈은최종합계 16 언더파 268타로대회 2연패를달성했다. 지난 2009 년배상문이후코오롱한국오픈 2연패기록은 7년만에나온기록이다. 최진호와강경남이역전우승을위해마지막까지추격에나섰지만, 이경훈을따라잡기엔역부족이었다. 이경훈은 대회 2연패를기록해굉장히기쁘다. 특히최진호프로의추격에많이긴장했는데, 힘든경쟁끝에우승할수있어더욱기쁘다 며 우정힐스와코오롱한국오픈은나에게기적같은코스이자대회라고생각한다. 아마추어때부터벼랑끝에몰린나를구제해주는대회다 라고우승소감을밝혔다. 우승을축하받고있는이경훈선수. 코오롱제59회한국오픈은국내정상급선수의대거출전으로 1라운드에는 1,000명, 2라운드 1,200명, 3라운드 5,000명, 4라운드 15,000명등총 22,200명의갤러리가대회기간중골프장을찾아선수들과함께호흡하며골프문화를즐겼다. 특히코오롱스포렉스의교육기부프로그램인허밍스쿨을대회기간중지속운영해아이들과함께찾은가족단위갤러리들에게큰호응을얻었다. 이외에도기존성인갤러리위주의골프대회를벗어나가족단위갤러리까지즐길수있는다양한이벤트가진행되었다. WAAC 과함께하는 코오롱한국오픈 100 배즐기기 를통해 WAAC 그늘막을만들어베이스캠프로제공하여갤러리들의편안한관람을유도하는한편, WAAC 갤러리이벤트. 경품으로제공된뱅앤올룹슨이어폰. 44

Review 2016 우승자시상식후기념촬영. 갤러리프라자에서다양한경품을증정하는 WAAC 트 레일러 이벤트도함께진행하였다. 스크래치경품권을통해엘로드클럽, 뱅앤올룹슨이어폰, WAAC 캐디백등다양한경품을증정했다. 한국오픈의다양한경품은갤러리들을또한번흥분시켰다. 최종라운드에서우승자추첨으로진행되는갤러리경품이벤트의 1등에게는 MINI 클럽맨이주어졌으며, 2등에게는엘로드 DYNAS 골드 풀세트, 3등에게는뱅앤올룹슨의 A9 스피커가제공되어수많은갤러리들이우승자세리머니가끝날때까지자리를지켰다. 또한코오롱한국오픈홈페이지 (www.koreaopen.com) 에서 한국오픈우승자맞히기 이벤트도진행해한국오픈우승자와 4라운드우승타수를맞힌응모자에게추첨을통해코오롱스포츠텐트와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금메달리스트박인비프로의사인모자, 국가대표보스턴백등푸짐한경품을제공했다. 현장을찾은갤러리에게는 명승부로골프의계절인가을을화려하게물들인코오롱한국오픈은내년에 60회를맞이한다. 국내최대의골프축제이자한국골프의역사를함께한코오롱한국오픈. 60회를맞는내년에는어떤모습을보여줄지벌써부터기대가된다. 45

갤러리이벤트 코오롱한국오픈, 즐길거리풍성한갤러리축제 코오롱제 60 회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는국내정상급선수의플레이를관전할수있을뿐아니라푸짐한경품등풍성한즐길거리가준비되어있다. 기존성인갤러리위주의골프대회를벗어나가족단위갤러리까지즐길수있는다양한이벤트가진행된다. 어린이갤러리를위한교육프로그램코오롱스포렉스허밍스쿨 코오롱한국오픈의가장큰장점은가족갤러리를위한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이제공된다는것이다. 허밍스쿨은 코오롱스포렉스가진행하는대표적교육기부운동프로그램으로 6월 3일 ( 토 ) 과 4일 ( 일 ) 양일에걸쳐갤러리프라자에서진행된다. 유아및청소년을대상으로한궁, 신체나이테스트, 청소년체력능력테스트, 스트레스지수평가등다양한프로그램으로구성된다. 운영시간 : 토 ~ 일 1차 <10:00~11:50> / 2차 <13:00~14:30> 한국오픈의사나이가직접뽑는갤러리경품! MINI Cooper D Midtrim을내품에코오롱제60회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의우승자가가려지는 4라운드. 갤러리의우승자도가려진다. 승자시상식에마지막순서로진행되는갤러리경품추첨이벤트의 1등에게는 MINI Cooper D Midtrim이제공되고 2등에게는엘로드러비스여성클럽풀세트, 3등에게는코오롱스포츠텐트 (Palace 텐트 ) 가제공된다. 또한대회장에입장하는갤러리모두에게경품스크래치권을제공하여다양한즉석경품을지급한다. WAAC과함께하는코오롱한국오픈 100배즐기기코오롱 WAAC에서는갤러리에게주말 (3, 4라운드 ) 이틀간 Jungle golf balls with WAAC' 이벤트를진행한다. 갤러리프라자에서진행되며클럽웨지로골프공을튀겨성적순으로푸짐한경품을제공한다. 이밖에도다트게임, 포토존등을즐길수있는 'WAAC 트레일러 이벤트가함께진행된다. 또한다이내믹한선수들의샷과퍼팅을잘관람할수있는대회장의명당포인트 3곳 (6번, 13번, 18번홀 ) 에 WAACKY S zone 그늘막을만들어주말에대회장을찾는갤러리에게베이스캠프로제공한다. 대회첫날인 6월 1일 ( 목 ) 에는 PGA투어나상욱선수와일본골프투어조병민선수클리닉이 14시부터 16시30분까지차례로열린다. 코오롱한국오픈우승자맞추기이벤트코오롱한국오픈을기념해공식홈페이지 (www.koreaopen.com) 에서 한국오픈우승자맞추기 이벤트가진행된다. 한국오픈우승자와최종라운드 (FR) 타수를맞추는갤러리에게는추첨을통해엘로드아르고아이언세트, 엘로드아르고드라이버, 엘로드다이나스우드, 쿠론카드지갑, 대회기념모자등다양한경품이쏟아진다. 정상급선수와함께 ~ 갤러리를위한팬사인회코오롱한국오픈에서는라운드별유명선수의사인을받을기회가주어진다. 2라운드와 3라운드경기종료후갤러리플라자에서진행하며, 참가선수및시간은현장에서별도공지될예정이다.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