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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만화 일요신문 2013년 3월 17일 제1087호 가작 제2회 만화공모전 No.008 Gory 괴물들이 득실 거리는 섬이라고? 여기가? 글 그림 그럼 우리가 숲에서 봤던 그 엄청난 시체들이 섬에 표류 됐던 사람들? 허재호 어마어마했어요. 수백 명은 넘었을걸요. 숲에 시체가 많았어요? 세상에 1925년이란 글자와 이 편지를 발견하면 자신을 구해 달란 이야기만 적혀 있어요. 1925년이라면 그 사람은 구출 됐을까요? 구출됐다면 이 섬이 알려지지 않았을까? 그럼 그 수많은 시체들은 누가 묻었다는 거죠? 그렇다면 이 섬에서 탈출한 사람은 없다는 거예요. 정말 괴물이 있을까? 그건 나도 모르지. 아마 전세계 신문에 대문짝 만하게 실렸겠죠 얘기했잖아. 사람은 아니라고 그럼 둘 중의 하나는 거짓말 이겠네요. 그 사람이 구출됐다면 이 편지는 거짓말인거고 아니면 구출되지 못하고 죽은 거 영감님은 계속 그 얘기 지겹지도 않아요? 할아버지 정말 무서워요. 그만해요. 괴물은 아니지만 뭔가 위험한 건 있는 게 확실한 거 같아요. 이제 정신이 좀 드나? 그러니까 그게 대체 뭐냐 이건데 왜 이렇게 떨어요? 다 죽여 버리겠어. 괜찮아요 아저씨 네? 몇 시간 만에 늙어버린 새신랑과 사라져버린 여자들 그럼 지금까지 일은 어떻게 설명 할건데. 어차피 이 섬에서 뒈질거면 내가 놈을 때려잡으면 될 것 아니야. 누가 죽나 해보자고! 비행기가 모래사장으로 빨려 들어가는 거 봤잖아. 이건 사람이 한 짓이 아니야. 귀신도 아니라면서요. 사람이든 귀신이든 때려 잡아버리면 되지! 어디 가요? 뭉쳐 있어야 해요! 혼자 다니면 위험하다구요! 이봐요! 아저씨!...
일요신문 2013년 3월 17일 제1087호 만화 작가와 작품 소개 2012년 일요신문 만화공모전 가작 수상 작인 <고리>는 외딴 섬에 불시착한 사람 들과 먼저 불시착해있던 UFO의 외계인 이 만나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장르 는 코믹 SF 미스터리물. 작품은 조직 을 서로 연관되게 하는 하나하나의 구성 부분 또는 그 이음매 를 뜻하는 우리말 고 리 와, 유혈의, 유혈과 폭력이 난무하는 을 뜻하는 영단어 Gory 를 동시에 구현하고 있다. 허재호 작가(43)는 1996년 서울문화 사 <영점프>에 <도망자>로 데뷔했고, 2007 년과 2009년 <파이팅>과 <페이스오프>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작에 당선되기도 했다. 최근엔 만화사이트와 학습지 등에 연재를 했다. 모르겠어유! 저 여자들은 죽은 거나 마찬가지유! 몸 절반 넘게 나무에 박혀있는 걸 무슨 수로 구한다는 거유! 으아아아! 뭐야! 저건 놔두고 도망 칠 순 없죠! 그래도 다 다가오지마!! 사 사람이 아니유! 저게 뭐지유? 뭐해유!! 빨리 도망쳐유! 으아 다가온다! 다가오지 말라고! 비켜요! 저 여자들을 놔두고 어떻게 도망쳐요! 이 자식 저리 꺼져! 아악! 하 하지마! 헉!!! 저 정말이에요 모습은 이렇지만. 인간입니다 아 하지마요 나도 당신들과 같은 인간입니다 25면으로 이어짐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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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사회 일요신문 2013년 3월 17일 제1087호 김해 미친 병원 잇따르는 엽기 행각 한 유 유명 명 종합병원의 종합병원의 엽기적인 엽기적인 실체가 실체가 드러났다.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월 26일 경남 김해 소재 J 병원 원장 김 아무개 씨(49)와 간호조무사 허 아무개 씨(48), 의료기 판매업체 대표 황 아무개 씨(44) 등 3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원장 김 씨의 지시로 간호조무사와 의료기 판매업자 가 병원 환자들을 수차례 수술한 사실이 밝혀진 것. 이밖에도 원장의 마약 투약설, 조폭 연루설 등 J 병 원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은 끊이지 않는 상태다. 복 마전을 방불케 하는 J 병원의 실체를 깊숙이 들여다 봤다. 사진설명사진설명사진설명사진설명사진설명사진설명사진설명사진설명사진설명사진설명사진설명사진설명 무릎은 A업체, 어깨는 C업체가 수술 어느 병원 너무인지충격이다. 알고 싶다. 한 이들은 의료기 판매업체 대 표와 직원이 총망라되어 있었 다. 대표가 환자 수술을 하면 직 원들은 간호사처럼 이를 보조하 는 식이었다. J 병원과 거래하는 의료기기 판매업체는 총 4곳. 직 원들은 자신의 업체가 납품하 는 의료기 종류에 따라 수술 분 야를 나눴다고 한다. 무릎, 발목, 팔꿈치 관절 수술은 A와 B 업 체, 어깨관절 수술은 C 업체, 허 J 병원의 불법 수술 실체를 접 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 다. 김해 시민들은 J 병원을 직 접 알아내 일부는 항의 전화와 방문을 하기도 했다. 그만큼 J 병원은 김해에서 유명한 종합병 원으로 손꼽힌다. 250병상 규모 의 J 병원은 특히 정형외과 치료 로 유명했다고 전해진다. 사건 실체가 드러난 것은 J 병 원 출신의 한 직원이 경찰에 J 병원의 실체를 제보하면서부터 다. 간호조무사로 알려진 제보 리디스크 등 척추수술은 D 업체 자는 환자 수술을 해보라 는 원 가 하는 식이다. 이렇게 이들이 장의 말을 거부하자 바로 병원 집도 한 수술만 1100여건에 달 에서 해고를 당했다고 한다. 경 했다. 찰 관계자는 제보자 외에도 원 그렇다면 이들이 불법 수술을 장의 수술 권유를 거부하고 해 자행한 이유는 무엇일까. 원인 고된 직원이 한두 명이 아니었 은 바로 원장 김 씨의 한탕주의 다 라고 전했다. 때문이었다. 김 씨가 J 병원을 경찰이 확인한 J 병원의 실체 설립한 시기는 2011년 2월. 김 는 충격적이었다. 이 병원 간호 씨는 병원을 설립하자마자 수 조무사 허 씨는 수술실에서 수 술 잘하고 진단서 잘 끊어주는 술복을 착용하 병원 으로 입 진단서 잘 끊어주는 병원 고 치질과 맹 소문을 내기 장 수술 등을 입소문 내 나이롱 환자 유치 시 작 했 다 고 70회에 걸쳐 부당수령 보험금 100억 달해 한다. 보험금 진행했다. 뼈 을 노리는 나 를 갈아내거나 골절 부위에 드 이롱 환자 를 유치하고 자신 역 릴로 핀을 박는 고난이도 수술 시 보험공단으로부터 보험급여 도 허 씨의 몫이었다. 허 씨가 병 를 타기 위한 것. 원에서 불린 직함은 수술실장. 경찰 관계자는 김 씨는 지난 환자가 마취되면 김 원장은 허 2009년 정형외과를 운영하다가 씨가 20여 년간 간호조무사 생 진료비 수가를 허위 조작해서 활을 해 수술을 많이 지켜본 경 보험금을 타내 구속된 바가 있 험이 있다 며 수술을 맡기곤 했 다. 그만큼 돈에 대한 애착심이 다고 한다. 강한 인물이다. J 병원을 설립할 허 씨와 더불어 수술에 가담 당시 딱 3년만 운영해서 대박을 터뜨리고 손 털겠다는 생각이 불법 수술과 보험금 수령 사 있었다고 한다 라고 전했다. 실은 이렇게 적나라하게 드러났 J 병원의 소문이 퍼지자 전국 지만 J 병원과 김 씨와 관련한 각지에서 가짜 환자들이 몰려 의혹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 들었다. 가족들을 모두 끌고 오 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병원장 거나 심지어 제주도에서 찾아온 김 씨가 병원을 운영하며 마약 가짜 환자들 을 투약했다 도 있었다고 왼발 부상 환자엔 오른발 수술, 는 의혹이 한다. 이처럼 심장병 환자엔 어깨 수술 원장 제기된 것. 환자가 주체 경찰 관계자 마약 투약설 조폭 연루설도 하지 못할 정 는 김 씨가 의료기기 업자 등 1100여건 집도 수술 거부한 조무사 해고당해 도로 많아지자 김 씨는 간호조 무사와 의료기 판매업자에게 수 술을 맡기기 시작한 것이다. 가짜 환자들은 보통 수천만 원에서 억대의 보험금을 타냈다 고 전해진다. 이들이 부당 수령 한 보험금 규모는 총 100억 원 에 달한다. 3억 원의 보험금을 타낸 한 가짜 환자는 멀쩡한 몸 임에도 발목, 무릎, 허리, 어깨 수술 등을 받았다고 한다. 향정신성 의약품인 브롬을 수차 례에 걸쳐 투약했다는 간호사들 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조만간 수사 결과가 발 표될 것 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경찰은 J 병원과 조직 폭력배의 연관성을 수사 중이 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하게 얘 기할 수는 없지만 김해 일대의 조직폭력배가 J 병원을 찾아가 프로포폴 을 요구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이 역시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 이라고 밝혔다. 무자 격자들의 수술뿐 아니라 병원관 계자들의 마약 투여설, 조폭과 의 연계설 등 의료기관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힘들 정도의 엽기 행각들이 버젓이 자행되고 있었 던 셈이다. 한편 J 병원의 엽기적인 행각 으로 진짜 환자 들은 피해를 호 소하고 있다. 실제로 간호조무 사와 의료기기 판매업자가 진행 한 수술 중에는 왼발을 다친 환 자의 오른발을 수술하거나 심장 이 아픈 환자에게 어깨에 뼈가 자라서 깎아야 한다 며 수술을 진행하는 등 어처구니없는 의료 사고도 속출하고 있다는 후문이 다. 경찰 관계자는 수술을 받았 는데 걷지 못하거나 팔을 못 올 리는 후유증을 앓고 있는 피해 자도 있다 며 아직도 이런 제보 가 하루에도 5~6건씩 들어오고 있다 고 전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 기기 사용법 설명 위해 의료기 판매업자 수술 비일비재? 이번 J 병원 사건으로 의료기 판매 업자들의 불법 수술 실태가 드러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실제로 J 병원에 서 수술을 자행한 의료기기 판매업 자들은 병원 측이 수술을 안 해주면 대금을 늦게 결제하겠다고 압박했다 며 횟수의 많고 적음 차이만 있을 뿐 대부분 병원에서 불법 수술을 한다고 보면 된다 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한 다. 기기를 납품해야 하니 어쩔 수 없 이 수술에 참여할 수밖에 없다는 것. 그밖에 기기 사용법을 병원 측에 쉽 고 빠르게 알려주기 위해 수술을 진 행한다는 의료기기 판매업자들의 제 보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J 병원에서 불법 수술을 했던 의료기기 판매업자 중 한 명인 오 씨 는 최근 부산의 한 병원에서도 수술 한 정황이 포착되어 현재 경찰 수사 가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의료기기 판매업자들의 수 술 관행은 많이 알려져 있긴 하지만, 워낙 암암리에 진행돼 제보가 없이는 적발하기 어려운 실정 이라고 전했다.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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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월드 일요신문 2013년 3월 17일 제1087호 김미영.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길어도 아주 긴 생머리 우린 라푼젤 모녀 라푼젤 유전자 를 가진 모녀들이 있어 화제다. 시카고 외곽에 거주하는 테렐린 러셀(43)과 세 딸 들은 모두 바닥까지 닿을 정도로 치렁치렁한 머 리를 자랑하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라푼젤 들이 다. 엄마인 러셀의 경우 머리 길이는 그의 키보다 도 긴 183 다. 엄마로부터 머리가 잘 자라는 유 전자를 물려받은 딸들 역시 모두 건강한 머릿결 을 자랑하긴 마찬가지. 하지만 머리가 긴 만큼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 자칫하다간 위험한 상황이 유발될 수도 있기 때 문이다. 실제 러셀은 아기의 기저귀를 갈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서던 도중 자신의 머리카락을 밟아 넘어질 뻔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 이에 러셀은 딸들에게 서로의 머리를 땋아주 는 방법을 가르쳐줬으며, 부엌에서는 반드시 머 리를 묶어 올리고 있도록 주의를 주고 있다. 특히 가스난로 앞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 또한 머리가 긴 만큼 위생관리도 중요하다. 머 리를 자주 감는 것은 기본이지만 그만큼 샴푸와 컨디셔너 값은 어마어마하게 든다. 머리를 감은 다음 한 시간 가까이 드라이를 해야 하는 번거로 움 역시 감수해야 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렇다고 모녀들이 머리를 전혀 안 자르는 것 은 아니다. 가끔 자르긴 하지만 한 번 자를 때마 다 50 이상은 자르지 않으며, 이렇게 자른 머 리카락은 모두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다고 한 다. 건드리지 마! 장벽에 그려진 거장 118의 베를린 베를 를린 장벽 장벽 철거 반 반대 대 이색 이색 패션 패션쇼 션쇼 1300m 작품 허물고 아파트 신축 예정 베를린 장벽 앞에서 이색 패션쇼가 펼쳐져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베를린 지난의 2일, 패션 디자이너인 다니엘 로단이 제작한 이 의상들은 지난 2009년 베를린 장벽 붕괴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것들로, 베를린 장벽 위에 그려진 그림들을 소재로 한 의상들이다. 베를린 장벽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패션쇼는 사실 쇼라기보다는 시위에 가깝다. 세 계 최대 규모의 오픈에어 미술관인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철거 반대 시위에 동참하기 위 해서 마련된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란 붕괴되고 남은 길이 1300m에 이르는 베를린 장벽 위에 그려 진 거장들의 작품을 일컫는 것으로, 현재 키스 헤링 등 모두 118명의 그림들이 남아있다. 그런데 최근 이 장벽을 허물고 고급 아파트가 세워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자 이에 거 세게 반대하고 있는 베를린 시민들은 이스트사이드 갤러리는 건드리지 마 라는 시위를 벌이면서 베를린 장벽의 철거에 적극 항의하고 있다. 깜찍한 닭 얼굴 교회 처치 바이 더 시 교회 관광객 끝간 데 없어 팬클럽까지 결성 미 플로리다주 템파베이 에 위치한 처치 바이 더 시 교회는 요즘 난데없이 부쩍 늘어난 관광객들의 발길 때문에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 교회가 갑자기 이렇 게 유명해진 이유는 바 로 건물 외관의 재미난 생김새 때문이다. 일정한 각도에서 보면 마치 닭의 얼굴처럼 보이 는 것. 가령 둥근 창문 두 개는 마치 눈처럼 보이고, 아래쪽 지붕 타일은 부 리처럼 보이며, 탑 위 의 지붕은 마치 닭 벼슬처럼 보인다 는 것이 관광객들의 설명이다. 이런 생김새 때문에 치킨 페이스 교회 라는 별명까지 붙여진 이 교회는 현재 인터넷에 팬클럽까지 결성됐 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ೡ न ೡ ೡ न ա ب ޙ ೧ࠅө 열렬한 민주당원으로 소문난 에바 롱고리아(37) 가 정치 입문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 공동 의장을 맡은 바 있는 롱고 리아는 이미 할리우드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정치활 동에 적극적이다. 최근 민주당 측으로부터 구체적인 제안까지 받 은 것으로 알려진 그는 만일 출마할 경우 고향인 텍사스주에서 하원의원직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텍사스주가 전통 적인 공화당 텃밭인 점을 감안하면 그의 도전이 쉽지만은 않을 듯하다. 무엇보다 배우라는 편견을 극복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 고 말하는 사람들은 로널드 레이건이나 아널드 슈워제네거도 성공했는데 롱고리아라고 못 할 것도 없다 면서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߄ Ҋ ই ೠߣ ߄ ח وۈ ਗೠ ߄ وۈ 바람둥 이를 조심 해. 애시튼 커처(35)와 교제하고 있는 밀라 쿠니스(29) 에게 최근 이렇게 경고를 날린 사람은 다름 아닌 커처와 데 미 무어의 결혼을 파탄 냈던 세라 릴(23)이라는 여성이다. 커처와 바 람을 핀 사실이 알려져 유명세를 탔던 그는 최근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한번 바람둥이는 영 원한 바람둥이다. 내가 쿠니스라면 조심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그가 이렇게 경고하는 데에는 사실 이유가 있다. 최근 직장 동료로부터 건네받은 수상한 휴대폰 사진 한 장 때문이다. 사진 속에서 커처는 잠옷 차림으로 LA 집에 앉아있었으며, 동료는 이 사진은 내 친구가 찍은 것이 다. 지금 커처와 몰래 데이트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사진의 분위기로 보아 분명히 커처가 바 람을 피우고 있다고 주장하는 릴은 앞으로 쿠니스가 남친 단속을 좀 더 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ۄ פ झ গदౡ 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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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세태 일요신문 2013년 3월 17일 제1087호 남 남편ㆍ남친에게 살해당하 살해당 살해 살해당하 해당하 당하 하는 는 는여성 여성들 여성 성들실 성들 실태 실태추적 추적 내 아 아내를 죽이고 싶다. 영화 화 <<마누라 죽이기>가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기가 아니다. 남편에 의해, 혹은 애인 등 에 의해 벌어지는 벌 치정살인과 관련된 기사가 하루가 멀다 하루 다 하고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국여 성의전화 가 화 가 조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사흘에 사흘 에한명 명꼴로 여성들이 남편이나 남자친구 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경찰과 찰과 사법기관 사법기관의 기 대응은 아직도 미흡하기만 하 다. 가정폭력과 가정 애인에 애 대한 집착이 살인까지 부르 는 험악한 악한 세태를 살펴봤다. 살 가정 데이트폭력 결말 3일에 1명 죽어 나간다 12월 20일 제 제주 지난해 시 애월읍의 한 빌라 빌라에 배경 사진은 가족폭력 살인사건을 다룬 영 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한 장면. 내연남과 공모 남편 시신과 동거 여성 가해자도 많다 가정폭력에 떨고 있는 쪽은 여 성들뿐만이 아니다. 남성들도 끔찍 한 사건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 지난달 20일 충북 청주의 한 주 택 다락방에서 박 아무개 씨의 시 신이 발견됐다. 박 씨의 시신은 손 이 묶인 채 이불과 비닐 등으로 겹 겹이 싸여 가로, 세로 70 정도의 이삿짐 운반용 종이상자에 담겨있 었다. 살해된 지 4년이 지났지만 공 기와 접촉하지 않아 부패되지 않 은 미라 형태로 발견된 박 씨의 목 과 가슴 부위에는 흉기에 찔린 것 으로 보이는 상처가 있었다. 박 씨를 살해한 범인은 박 씨 의 아내인 김 아무개 씨와 그의 내 연남 정 아무개 씨. 5년 전인 지난 2008년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후 내연관계를 갖던 두 사람은 소아마비장애가 있는 박 씨를 살 해하기로 결심하고 2009년 3월 서 울 제기동의 주택에서 흉기로 박 씨의 가슴 부위를 찔러 살해했다. 이후 청주로 이사한 그들은 시 신을 유기한 종이상자를 다락방에 방치한 뒤 다른 물건 등으로 가려 놓고 4년 가까이 남편의 시신과 함 께 동거했다. 김 씨는 박 씨 사이에서 낳은 세 자 녀에게 아빠가 집 을 나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고 속인 뒤 자 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정 씨를 의붓아버지 삼도 주부 A 씨가 바람을 피운 내연남 B 씨를 흉기로 찔러 죽인 사건이 발생했다. A 씨는 8년간 사귀어온 B 씨가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사 실에 화가나 술기운에 범행을 저 지르게 됐다 고 진술했 다. 또한 같은 달 C 씨는 서울 역촌 동 자 택에서 술 에 취해 들 어 온 남편 D 씨가 얼굴 에 침을 뱉는 등 폭언을 내뱉은 데 격 A 씨 바람 피운 내연남 흉기로 분해 흉기로 D 씨를 여러 C 씨 폭언 내뱉는 남편에 범행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C 씨를 구속했다. 경찰조 록 했다. 심지어 이들은 장애인인 사 결과 이들 부부는 지난 5년 사 박 씨에게 지급되는 17만 원 정도 이 3차례나 경찰이 출동할 정도로 의 장애 연금도 매달 받아 챙겨온 부부싸움이 잦았던 것으로 드러났 것으로 알려졌다. 다. [웅] 이밖에도 지난해 7월에는 가정 살인사건을 자체 분석한 결과 남편이나 애인 등에게 살해당한 서 A 씨와 그의 부인, 아들 아들, 여성은 최소 120명, 살인미수로 딸 등 일가족 4명이 숨 숨진 살아남은 여성은 49명인 것으로 발생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 밝혀졌다. 이는 최소 3일에 1명 다. 경찰이 현장에 도 도착 의 여성이 남편이나 애인에 의해 했을 당시 안방에는 부 살해당하고 있으며, 살인미수까 인과 아들이, 건넌방 건넌방에 지 포함하면 이틀에 한 명의 여 나란 는 A 씨와 딸이 나란히 성이 살해 위험에 처하고 있다 누워있었다. A 씨의 목 목에 는 것을 의미한다. 는 노끈이 3차례 감겨 감겨있 한국여성의전화 한 관계자는 었다. 제주지방경찰청 관계 이 수치는 언론에 보도된 사건 자 A 씨가 자신의 가족을 만을 집계한 것이기 때문에 위험 자는 살해 뒤 자살한 것으로 보인 에 처한 여성은 더 늘어날 수도 살해한 다 고 설명했다. 있다 고 덧붙였다. 살해 위험은 비단 해당 여성 헤어지자 말에 격분 들뿐 아니라 자녀들이나 부모, 지난달 23일 감 아무개 씨는 지인, 이웃 등도 노출돼 있다. 지 별거하고 있던 아내를 자신의 차 난해 피해여성의 주변인이 살해 량에서 흉기로 살해한 후 경찰 되거나 미수에 그친 수는 35명 에 자수했다. 그런데 방법이 엽 에 달했다. 심지어 가해 남성이 기적이었다. 서 사건을 저지르 울 강남경찰서 아내 살해한 감 씨 자수 고 자살을 선택 로 자수를 하 시신 가슴에 흉기 꽂은 하는 경우도 많 러 온 감 씨의 채 차 조수석에 그대로 이 발견됐다. 차 조수석에는 이렇게 가정 가슴에 흉기가 그대로 꽂혀있는 폭력으로 인한 살인 및 미수 사 아내의 시신이 앉혀져 있었던 건이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경찰 것이다. 감 씨는 조사에서 별거 의 대처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 중이던 아내가 외도했고, 이에 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경기지 대화로 관계를 풀어보려 차로 불 방경찰청 112 종합상황실로 한 러냈다 며 말다툼 끝에 아내가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수원시 이혼하자고 말해 순간적으로 화 지동에 사는 B 씨는 아침부터 가 나서 살인을 저질렀다 고 진 구타를 당하고 있으니 빨리 와 술했다. 달라 고 구조 요청을 했다. B 씨 한국여성의전화 가 2012년 1 는 C 씨와 9개월 전부터 동거를 월부터 12월까지 언론에 보도된 하다 최근 성격 차이 등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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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연예 일요신문 2013년 3월 17일 제1087호 가문의 가문 문의 저주? 주? 아들도 아들 들도 촬영 촬영 중 요절 의문의 죽음 <4> 32세 요절 이소룡 (하) 이소룡의 죽음 이후 수많은 루머들이 돌기 시작했다. 이소 룡은 죽지 않았고, 속세에 염증을 느껴 죽은 걸로 가장한 후 어디선가 은둔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꽤 설득력 있게 유 포되었다. 그리고 언젠가 이소룡은 구세주처럼 세 상에 다시 돌아올 거라는 얘기마저 있었다. 하지만 이소룡이 세상을 떠난 것만큼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고, 대신 그의 죽음을 둘러싼 수많은 음모론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소룡(오른쪽)과 영화 <크로우>에 출 연한 그의 아들 브랜든 리. 브랜든 리도 요절하며 비극적 인생 을 대물림했다. 신빙성 있는 음모론은 가장마리화나에 관련된 것이었 다. 스테로이드나 최음제가 사 망 원인이라는 설도 있었지만 근거 없는 이야기였던 것에 반 해, 이소룡이 마리화나에 어느 정도 중독되어 있었던 건 사실 이었다. 성공에 대한 강한 갈망 을 지녔던 그는 쇼 비즈니스의 세계 속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긴장 해소를 위해 가끔 씩 마리화나를 넣은 쿠키를 먹 곤 했다. 하지만 이 문제는 홍콩 에선 매우 심각하게 여겨졌다. 미국과 달리 홍콩에서 마리화나 는 매우 심각한 문화적 거부감 을 지닌 대상이었다(차라리 이 소룡이 아편을 했다면 별 문제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소룡이 마리화나를 접했다는 사실은 사람들 사이에서 쉬쉬 하는 대상이 되었고, 그만큼 오 히려 실제보다 부풀려져 루머로 돌기도 했다. 전통 무술인들과의 갈등도 사 망의 진짜 이유로 제기됐다. 중 국 무술 사범들은 이소룡이 전 통 무술을 돈 벌이에 이용하는 것이 탐탁지 않았고, 은밀히 점 혈법(급소를 제압하여 상대방을 마비시키거나 기절 혹은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술)을 이용해 이 소룡을 죽였다는 것이다. 점혈 법은 모르겠지만, 이소룡이 전 통 무술인들과 갈등을 일으켰다 는 건 사실이었다. 이소룡은 전 통을 고수하는 걸 반대했고 외 국인들에게도 기꺼이 무술을 가 르쳤다. 이소룡의 제자 중 한 명 인 제임스 드밀은 영춘권 유파 를 의심하기도 했다. 그는 스승 인 엽문에게 영춘권을 배웠는데 이소룡이 영춘권을 서구화하는 것에 불만을 품었다는 것이다. 쇼브라더스의 런런쇼나 골든 하베스트의 레이먼드 초우 같은 영화계의 거물이 죽였다는 설도 있었다. 이소룡은 홍콩 영화계 에서 최초로 배우이자 제작자의 위치에 섰던 스타였고 수익 배 분에도 간여했는데, 기존의 산 업적 질서에 도전했던 그의 행 보가 거슬렸다는 것이다. 이외 매진했다. 인터뷰에서도 늙기 전에 죽고 싶다 는 말을 종종 했 고, 자신의 가문에 어떤 저주가 있다며 1965년에 아들 브랜든 리가 태어났을 땐 주술 행위로 악귀를 내쫓기도 했다. 그런데 이소룡의 예감은 틀리지 않았 다. 브랜든 리도 요절했는데 아 버지보다 젊은 나이인 28세에 세상을 떠났다. 8세에 아버지를 이소룡, 가문에 어떤 저주 있다며 아들 태어 났을 때 악귀 내쫓는 주술행위 해 을 처치한다는 것이었다. 1993 년 2월 1일에 시작된 촬영은 문 제가 많았다. 촬영 첫 날 세트를 제작하던 목수가 감전되는 사고 가 있었고, 이후 폭풍으로 세트 일부가 물에 잠겼다. 불만을 품 은 스태프 중 한 명은 자동차를 몰고 세트로 돌진하기도 했다. 어두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대부분 밤에 촬영된 영화는 사 고의 연속이었다. 브랜든 리의 매니저는 열악한 환경에 항의하 며 이러다 주인공이 죽을 수도 있겠다 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 지기도 했다. 마리화나 부작용설 무술인 삼합회 타살설 등 수많은 음모론 아들 브랜든 리는 <크로우> 찍던 중 권총 오발로 28세에 사망 에도 이소룡 이 가라테를 업신여겨 일 본 무술인들 이 죽였다는 브랜든 리 설, 길에서 우연히 시비가 붙어 삼합회가 죽였다는 설, 화면을 잘 받기 위 해 했던 땀샘 제거 수술의 부작 용이라는 설 등 수많은 이야기 가 돌았다. 하지만 확실한 건 이소룡이 항상 죽음에 대한 강박 속에서 살았다는 사실이다. 그는 항상 자신이 일찍 죽을 거라고 생각 했고, 그래서 더욱 성공을 향해 잃고 반항적인 성격으로 성장한 브랜든 리는 1980년대 중반에 배우로 데뷔했지만 그다지 주목 받지 못했다. 그가 얼굴을 알린 건 1990년 대 초. 조금씩 액션 스타로 부상 하던 그는 1993년에 <크로우> 라는 영화의 주연으로 발탁되었 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죽음 의 불길한 기운으로 가득 차 있 었다. 원작자인 그린 제임스 오 바르는 연인이 음주운전 차량 에 치어 세상을 떠나자 그 슬픔 을 치료하기 위해 <크로우>라는 원작 만화를 만들었고, 그 내용 은 죽은 사람이 되돌아와 악당 그래도 촬영은 이어졌고 크랭 크업을 8일 앞둔 3월 31일. 자정 이 조금 넘은 시간에 브랜든 리 는 4번 스튜디오에서 과거 회상 장면을 찍고 있었다. 바로 그가 죽는 장면이었고, 마약 딜러가 44구경 매그넘 권총을 그에게 쏘는 설정이었다. 약 4.5미터 앞 에서 상대 배우는 총구를 당겼 고 브랜든은 세트에 쓰러져 피 를 흘리고 있었다. 그는 진짜 총 알에 맞았고, 복부 오른쪽 아래 에 큰 상처를 입었다. 급하게 병 원으로 옮겨져 5시간에 걸친 수 술을 받았지만 그는 3월 31일 오후 1시 4분에 사망했다.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총알 발사 장면 때 썼던 총알의 탄자 부분이 분리되어 총 안에 끼어 있었고, 이후 브랜든 리에 게 공포탄을 발사하는 장면에서 함께 밀려나와 맞은 것이다. 석 연치 않은 구석이 있지만 경찰 은 사고사 로 단정 내렸고, 결국 제대로 피지도 못한 스타는 20 대의 삶을 마감한 채 아버지와 함께 비극적 전설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크로우>는 미처 완 성되지 못한 부분을 대역 촬영 과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보충했 고, 그렇게 완성된 영화는 전세 계적으로 1억 달러 이상의 수익 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 편 유족들은 브랜든 리가 총에 맞는 장면을 담은 필름을 영구 파기하기를 제작사에 요구했다. 이소룡과 브랜든 리 부자의 죽음은 호사가들의 많은 관심 을 끌었다. 그들의 우연한 요절 은 저주 라는 표현을 불러일으 키기에 충분했고, 특히 두 사람 이 지녔던 많은 공통점들을 비 교하며 비극적 유전 을 이야기 했다. 1970년대 초에 이소룡이 홍콩의 구룡 지역에 고급 저택 을 구입했는데, 소룡 (小龍)이 구 룡 (九龍) 지역으로 들어와 그 지 역의 혼령들이 노한 결과라는 이야기까지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이야기는 기괴한 죽음 이 후에 떠돌기 마련인 이야기들일 뿐이었다. 그리고 2013년. 올해 는 이소룡의 40주기이자 브랜든 리의 20주기가 되는 해다. 김형석 영화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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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view Restaurant 18:00-22:30 hrs.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