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2015 KOBA Report 지난 2015년 5월 19일부터 5월 22일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국내 최대 방송 전시회인 2015 KOBA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4월 Sony는 NAB 2015 에서 Beyond Definition 을 모토로 하여, 한 가지 포맷 및 해상도 등에 얽매이지 않고, 최상의 영상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영상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 하였습니다. 이러한 본사의 의지를 이어받아 SONY Korea 역시 금번 2015 KOBA에서 다양한 테마 를 기반으로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였습니다. 1. 4K 라이브 카메라 이번 KOBA에서 SONY Korea는 지난 NAB 2015에 출시된 HDC-4300을 전시하였습니다. 각각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2/3 센서 3장을 채택한 HDC-4300은 금번 KOBA 참관자 분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방송사 및 제작사에서 그토록 바라던 2/3 4K 센서를 탑재함으로써, 스포 츠 및 스튜디오 프로그램 제작에서 요구되는 깊은 심도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으며, B4 마운트 타입을 지원하므로, 현재 방송사 및 제작사에서 영상 제작에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B4 렌즈를 활 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그 동안 고배율의 줌을 제공하는 PL렌즈의 부재로 인하여, 스포츠 4K 영상 제작에 있어서의 아쉬움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되며, 보다 역동적인 영상 연출이 가능하 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얕은 심도 또는 새로운 영상미를 추구하는 드라마 및 대형 공연 프로그 램의 경우, PL 마운트를 지원하는 기존 F55 라이브 카메라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며, 그 외 스포츠 및 스튜디오 프로그램의 경우, 새롭게 출시된 HDC-4300 시스템을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영상제작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HDC-4300은 4K 라이브 카메라로써 뿐만 아니라, Super Slo-motion 카메라로써도 탁월 한 기능을 제공하게 됩니다. HD 기준 480p까지 지원하게 되어, 1080/60p 기준, 최대 8배속의 슈 퍼 슬로우 영상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채택된 2/3 4K 센서의 뛰어난 해상도를 바탕으로, 그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초고해상도의 슈퍼슬로우 모션 영상을 여러분들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됩니다. 2. 스위처 관련 이슈 금번 KOBA에서는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새로운 컨트롤 패널 ICP-X7000이 소개되었습니 다.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보다 다양한 색상을 각각의 키 버튼에 할당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존 컨트롤 패널에 비해, 보다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스위처 운용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 다. 스위처 프로세서의 경우 향후, SDI 기반의 4K 신호(4가닥의 BNC) 뿐만 아니라, 10Gbps IP 인터 페이스를 기반으로, 4K 신호를 한 가닥의 IP 케이블로 입/출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출시 될 예 정입니다.(내년 상반기 예상) 4K 신호의 인터페이스에 따라 선택적으로 입/출력 슬롯을 선택할 수 있게 됨으로써, 4K 제작에 있어 가장 부담스러웠던 케이블 수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SDI 기반의 제품과 호환성 역시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스위처 부스에 LV5490 이라는 모델 명의 4K 신호를 계측할 수 있는 리더 제품을 전시하였습니다. 현재 시중에 시판되고 있는 계측기 중 유일하게 BT.2020의 올바른 4K 신호를 측 정할 수 있습니다. 해당 상품 현재 SONY Korea 방송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딜러로서, 시중에 판 매를 시작하였습니다. 3. 4K 멀티포맷 제작 서버 4K 서버 PWS-4400의 경우, 금번 NAB를 기점으로 V1.4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다양한 기능을 추 가적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새롭게 출시된 2/3 4K 카메라 HDC-4300이 지원하는 8배속의 슈퍼슬 로우 영상을 PWS-4400에서 기록할 수 있게 됨으로써, 스포츠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는 슈퍼 슬로 우 영상 제작의 환상의 궁합을 선보이게 됩니다. 또한 한 대의 서버에서 지원되는 채널 범위 내 에서 4K 및 HD 동시 제작이 가능하게 되어, HD 모드로만 사용 시, 최대 8채널까지(6입력/2출력)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서버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옵션사항이긴 하지만, 미디어 게이트웨이를 통해, 서버에 기록된 XAVC 파일을 MPEG50 파일로 컨버팅하거나, 외부
MPEG50 파일을 XAVC 파일로 컨버팅하여 서버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VTR 같이 간단 한 레코딩/스톱 기능만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PC 기반의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 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서버 운용이 상당히 간편해지게 되며, 추가적인 파일 관리 기능까지 사 용할 수 있게 됩니다. 4. IP Live 시스템 향후 급격히 변화하는 방송 인터페이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Sony는 기존 SDI 기반 의방송 인터페이스를 IP 기반의 인터페이스로 변환하기 위한 기술적 비젼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4K 방송 환경에서 기존 4 가닥의 3G SDI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은 전체 시스템의 케이 블 수량을 HD 대비 4배 이상으로 증가시키게 되어 시스템 중량을 급속하게 증가시키게 되며, 이 로 말미암아 향후 시스템 구성 및 관리는 더욱 복잡하게 되고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이에 SONY Korea는 표준 IT 기술을 바탕으로 IP 기반의 인터페이스 및 방송 장비들 을 이번 KOBA에 전시하고 차세대 표준을 제시하였습니다. IP 기반 인터페이스는 기존 SDI 시스템 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다양한 신호간의 동기화, 클린 스위칭(Clean switching) 및 안정적인 신 호 전송의 요건을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4K/60P 신호를 한 가닥의 10G IP 케이블로 보낼 수 있 게 함으로써, 시스템의 중량을 줄일 수 있게 되며, 소규모에서 대규모로의 확장이 상당히 탄력적 입니다. 또한 다양한 군소 시스템 간 IP 기반 통합을 이룩함으로써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KOBA에 SONY Korea는 기존 SDI 제품들의 호환성을 위하여 SDI-IP 컨버터를 전시하였습니 다. 이러한 IP 시스템을 방송국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하시는 데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보여 드리 기 위해 HDC-4300 1대, PMW-F55 Live 1대를 모든 Live 장비 및 SDI-IP 컨버터에 물려 시연하였 습니다. 해당 제품을 관람하신 모든 참관자 분들이 IP System에 대하여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 으며, 해당 시스템에 대한 비젼에 긍정적인 의사를 피력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IP Interface가 구 비된 향후 출시 될 Live 장비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5. 4K 모니터 기존 LCD 패널 기반의 4K 모니터인 PVM-X300에 더하여, 진정한 4K 마스터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OLED 패널 기반의 4K 모니터인 BVM-X300을 전시하였습니다. 기술적인 우수성을 기반으로 영상 산업의 한 단계 도약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기반으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Sci-Tech 부분 수상을 이끌어 냈던 Sony OLED 패널의 우수성을 그대로 계승하여 1,000,000 대 1 이상의 컨트라스트 비를 제공하며, 영상 표현에 딜레이로 인한 끌림이 전혀 없고, 진정한 블랙이 표현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4K 표준 색공간인 BT.2020을 지원하며, Square Division 모드 뿐만 아니라 2 Sample Interleave 모드까지 지원합니다. 추가적으로 올해 들어서부터, 4K 영상 제작의 또 다른 중요한 기준으로 인식되고 있는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이 기본적으로 내재되어 있으며, 현재 HDR로 제작된 영상을 정확 하게 모니터링할 있는 유일한 모니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HDR이란 일반 영상 제작 환경하에서, 어두운 부분에서 뭉게지거나 밝은 부분에서 날아가는 부분을 최소화함으로써, 해당 영상의 사실 적 표현력을 극대화하는 제작 방법을 의미합니다. Sony Korea 부스에서는 HDR 영상에 대한 정 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동일한 영상을 SDR(Standard Dynamic Range) 및 HDR로 제작하여 동일
한 BVM-X300 모니터에서 비교 시연하였습니다. 참고적으로 HDR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촬영 카메라가 기본적으로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지원해야 합니다. Sony는 F55 및 F65가 약 14스톱 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지원하며, RAW 파일을 기반으로 S-Log 3 감마를 활용하여 고화질의 HDR 영상 제작이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XAVC 4K 코덱을 활용하여 워클플로우 친화적인 HDR 영상 제작 역시 가능합니다. 이렇게 제작된 HDR 영상의 정확한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모니 터의 루미넌스 출력레벨이 일반 모니터에 비해 훨씬 높아야 하며,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세 밀하게 표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OLED 패널을 기본적으로 사용하여야 가능합니다. 예상컨데, 올해부터 HDR이라는 개념이 4K 영상의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준으로써 4K 영상 제작 분야의 중요한 고려사항이 될 것이며, 사실 올해 1월에 있었던 세계 최 대 가전 전시회인 CES 이후로 Sony 뿐만 아니라 삼성/LG 등에서 다양한 HDR 기능 지원 4K TV 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 캠코더 라인업의 확장 전 세계적으로 약 5,500여대 이상 판매가 된 Sony 4K 캠코더의 리더 제품인 F55는 CBK-55BK ENG 빌드업 키트를 장착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도를 높아지게 하였습니다. 영화 및 드라마 제작 뿐만 아니라 긴박한 움직임을 요하는 다양한 예능 및 다큐멘터리 촬영 부분 에 기동성 및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4K 영상 제작이 가능하게 됩니다. 더불어, HD 에서 4K를 아우르는 코덱인 XAVC로 기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옵션적으로 Apple ProRes와 AVID DNxHD 코덱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PXW-FS7 역시 이번 KOBA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를 기반으로 뛰어난 기동성을 제 공함과 동시에, S35m 4K 센서의 뛰어난 해상도를 그대로 영상에 담아낼 수 있고, 가장 효율적인
XAVC 코덱을 사용하여 범용 XQD 메모리에 기록하게 함으로써,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4K 제작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캠코더입니다. 특히, 익스텐션 유닛인 XDCA-FS7 를 사용하여 보다 화질 친화적인 RAW 기반의 영상 제작 워크플로우가 가능하다는 것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2,000만 화소의 1.0인치 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한 PXW-X70 역시 전시되었으며, 예 고되었던 4K 기능을 업그레이드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진정한 핸디 타입의 4K 캠코더로써, 12배의 광학줌을 지원하는 29mm 와이드 렌즈가 기본 장착되었으며, 범용 SD 카드에 보다 효율적인 XAVC Long-GOP 코덱으로 4K 영상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작은 크기임에 도 불구하고, 2,000만 화소의 초고해상도 1인치 센서를 채택함으로써, 상당히 고화질의 4K 영상 제작이 가능하여, 4K 서브캠으로써 다양한 방면에 활용이 예상됩니다. 특히 배터리 등을 포함하더 라도 1Kg이 갓 넘기 때문에 핼리캠용 4K 캠코더로써도 충분히 사용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더불어, 가전 제품으로 이미 출시된 A7S와 4K 액션캠 역시 SONY Korea 부스 내에서 많은 관심 을 받았습니다. 특히 부스 내에 체험존을 마련함하여, 카메라에 대한 그립감 확인에서부터 다양한 렌즈 및 액세서리의 활용에 대한 착용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중 하우징 및 핼리
캠 착용에 대한 악세사리까지 전시되어 특수 촬영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3 Full HD 3 CCD를 장착한 PMW-500의 후속인 PXW-X500도 전시가 되었습니다. 이번 버전 2.0 업그레이드 통해서, 디지털 익스텐더 기능 및 캐시 레코딩 등의 주요한 기능이 추가됩니다. 더불어 옵션을 통해서, Apple ProRes 또는 AVID DNxHD 레코딩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됩니다.
# 다양한 4K 어플리케이션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4K 모니터링의 일환으로, 4K 메모리 플레이어, PMW-PZ1이 전시되었습니 다. PMW-PZ1은 SxS 메모리 슬롯을 통해 XAVC 4K로 기록된 SxS 메모리를 플레이하거나 XAVC 4K 코덱으로 기록된 외장 스토리지의 파일을 직접 재생할 수 있으며, SxS 메모리의 파일을 외장 스토리지로 손쉽게 카피할 있습니다. F55 및 FS7으로 촬영한 영상에 대해 PZ1을 활용함으로써, 직관적이고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3G-SDI x 4개를 통해서 또는 HDMI(2.0) 인터페이스를 통해 4K 출력을 제공하게 되며, 4K/60P 포맷까지 지원함으로써, 4K 모니터 및 4K TV 뿐만 아니라, 디지털 사이니지용 4K 플레이어로써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 Archive Solution Sony Korea는 급속도로 증가하는 미디어 데이터의 보관을 위하여 기존 사용하던 LTO를 대체할 수 있는Optical Disc Archive 솔루션을 작년에 이어 전시하였습니다. 옵티컬 디스크 아카이브 미디 어는 뛰어난 내구성과 데이터 보존 성능을 기반으로 50년 이상의 안정된 데이터 보존을 지원하고 세대간 마이그레이션의 불필요함으로 인해 그 가치를 인정받아 최근 1년간 약 100세트의 라이브 러리 세트를 판매하는 등 시장에서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내년으로 예정된 2세대 ODA는 현재보다 두 배 이상의 용량 및 속도를 지원하여 향후 다가올 4K 컨텐츠의 보관 및 전달 용 미디어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기존 Tape Digitizing Server는 SR Deck와 연동하여 더블 레코딩 타이징을 지원하여 디 지타이징 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였으며, 아카이브 된 모든 미디어를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CMS인 Media Navigator는 보다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UI를 제공 함으로써 소니의 차세대 CMS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 Mobile & Wireless 솔루션 SONY Korea는 Wifi 또는 LTE를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이 가능한 어댑터(CBK-WA100/101)와 리 시버 서버(PWS-100RX1)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기존 유사한 제품들이 시장에 이미 출시되었으 나, Sony는 독자적인 QoS 기능으로 보다 안정적인 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하고 파일의 레코딩 및 업로드 기능을 강화하여 중계차 등의 시스템이 없이도 비용 효율적인 현장 라이브 방송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였습니다. 해당 어댑터는 사용이 간단하여 현장에서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으며, 리시버 서버는 대당 두 개의 스트리밍을 받을 수 있어 다양한 현장 라이브 방송 시스템 구축이 가능합니다.
# 맺으며 많은 분들의 성원 덕분에 2015 KOBA 역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방송 장비 분야를 선도 하는 기업으로서, 새로운 UHD 시대에서 고객 분들에게 강력한 제품 및 Solution을 제공하기 위하 여 SONY Korea는 올해도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감사의 말씀 전해 올리오며, 언제든 어디서든 Support 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SONY Korea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