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정치 2015년 6월 21일 (일요일) 제427호 차기 대선주자가 쉬운 길만? 김문수정계복귀 중대기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대구 낙향 결정이 여야 할 것 없이 정치권의 이슈로 떠올랐다. 재선 도지사에 3선 국회의원까지 지낸 김 전 지사가 쉬운 길을 가려고 한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지난해 6월 도지사 임기를 마친 후 한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 장으로 정치권에 복귀했지만 당내 기반은 여전히 취약하다. 그렇기 때문 에 새누리당의 중심인 대구로의 낙향은 당내 자신의 기반을 만들어 내기 위한 고육지책인 셈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뒤를 이은 대구경북의 대선 주자로 자리매김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이 번 결정에는 내년 총 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한구 의원(대구 수 성구갑)이 지난해 말부터 수 성갑 출마를 여러 차례 권유 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하 지만 대구 낙향이 곧 성공으 로의 지름길로 볼 수만은 없 다. 먼저 수성갑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에서 위원장 자리를 차지해야하고 내년 총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 보로 나설 김부겸 전 의원을 이겨야만 차기 대선 후보로 서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 다. 만약 이에 실패한다면 김 전 지사의 정치적 입지도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당내 외 터져나오는 비판론 대구 말고 수도권, 중앙 무대로 가라 명입니다 에 출연해 대구에 려온 상황이 많이 있었다 고 필요한 인물은 대권주자가 설명했다. 아닌 노력형 생활 정치인 이 그는 현재 20대 총선을 라고 강조했다. 위해 뛰고 있는 정치인 모두 그는 저는 수성갑에 20년 이 지역 주민이라기 보다는 가까이 살고 있고 현역 국회 본인의 정치적 입지에 의해 의원으로서 유일하게 대구 이 지역을 선택한 것 이라며 수성갑에 거주하고 있다 며 그런 정치보다는 지역 자체 이한구 의원께서 임시거처 가 목표가 되고 주민을 위해 하니 지역민들이 상당히 반 발이 있다 며 이한구 의원 이 지명도 때문에 (김 지사 를) 추천하고, 중립을 취하 겠다고 하면서도 팔이 안으 로 굽고 있다 고 말했다. 나아가 새정치민주연합 김 부겸 전 의원과의 맞대결에 서도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내년 총선 새누리당 텃밭 대구 수성갑 선언 이한구 후임자 적극추천 야권 김부겸 넘어야 를 하셨던 것과는 달리 거기 비전을 제시해야 하는 때 라 서 아이를 키우고 학교를 보 고 판단했다. 내면서 계속 생활하고 있는 김문수 전 지사에 대해서 곳 이라고 출마 당위성을 피 는 김 지사는 넓게 보면 우 내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 력했다. 리 새누리당의 가장 큰 정치 갑에 출마를 선언한 같은당 강 의원은 사실 대구 수 적 자산 중 한 분 이라며 강은희 의원이 최근 같은 지 성구는 영남권 정치1번지라 새누리당은 수도권 지역이 역 당협위원장 지원 의사를 고 볼 수 있다. 대부분 지금 다소 약세인데 경기지사를 드러낸 김문수 전 경기도지 까지 여당의, 새누리당의 정 하셨던 분이니 그런 지역에 사에 대해 17일 대구 말고 치적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가서 치열하게 도전해서 대 수도권, 중앙 무대로 가라 많이 공헌을 한 게 사실 이 권에 도전하시는 게 맞지 않 며 쓴소리를 내뱉었다. 라며 여기에서 사시던 분들 나 보고 있다 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보다는 엘리트 정치인들이 강 의원은 제가 김 지사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 중앙정치의 목적에 의해 내 가 여기에 출마 예정이라고 강 의원은 김 전 의원도 여 기서 고등학교를 나오긴 했 지만 사실 정치적인 필요에 의해 여기 오신 것이라고 생 각한다 며 결국 지역주민들 의 선택은 누가 이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인 가, 마지막까지 이 지역을 지키면서 대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인가가 될 것 이라고 주장했다. 새정치 비겁하다 맹비난
사회 17 2015년 6월 21일 (일요일) 제427호 나 여름 세일 기간을 줄이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 다. 또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 외식산업연구원에 의뢰한 영 향조사에 따르면 외식업계의 평균 매출은 메르스가 확산 된 지난달 30일 이전에 비해 38.5% 감소했다. 특히 일식, 서양식 등 단가가 높은 업종 의 손해가 컸다. 업계 종사자들은 세월호 때보다 더하다 장사를 시 작하고 최악 이라며 어려움 을 호소하고 있다. 국민들이 늦은 시간 외출 을 삼가하고 단체 관광 등의 행사를 취소하면서 택시 등 운수업 관계자들도 울상이 다. 문화 여가 산업의 이용자 수도 감소세다. 6월 첫째주 영화, 놀이공원, 프로야구 이 용자 수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4.9%, 60.4%, 38.7%가 감소했다. 개봉 일을 뒤로 미루는 영화 배급사, 행사를 축소하는 지자체, 공연을 취 소하는 공연계 등도 늘고 있 다.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경 제 여파는 내국인에 의한 것 만이 전부는 아니다. 서울 시내 중심가를 가득 메웠던 유커(중국 관광객)들 의 수는 국내 메르스확진 환 자가 증가할수록 줄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메르스 관련 방한 예약 취 소 추정 현황 에 따르면 1일 2500명이던 방한 예약 취소 자 수는 11일 일일최고치(1 만850명)를 기록할 정도로 급격히 늘었다. 17일까지 집 계된 방한 취소객은 약 11만 7810명이다. 국내 수학여행 과 수련활동 등도 일부 취소 되면서 관광업계의 타격이 심화되고 있다. 국가 산업경제 비상 중소기업도 메르스를 피해 가지 못했다. 중소기업중앙 회가 지난 9~12일 중소기업 61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 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소기 업 둘 중 하나(53.7%)는 메 르스로 타격을 입었다 고 응 답했다. 이들은 방문객(이용객) 감소(75.5%) 계약(예약 납품) 취소 연기(63.6%) 면담거부 등으로 인한 영업 활동 차질(17.6%) 교육 워크샵 등 내부행사 취소 (15.2%) 등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타격을 받고 있다고 응답 한 기업들은 메르스 확산이 지속될 경우 올해 상반기에 전년동기 대비 26.0% 의 매 여행 레저주에서만 6조5천 억원이 증발한 셈이다. 메르스 사태는 개별 종목 뿐 아니라 전반적인 투자 심 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 치고 있다. 코스피는 미국 금리 인상 과 그리스 우려 등 산적한 대외 변수에 시름하는 가운 데 메르스 충격파까지 더해 짐에 따라 변동성이 심화되 고 있다. 이달 초만 해도 2100선 위 에서 움직이던 코스피지수는 지난 16일 장중 한때 2008.46 까지 밀리면서 2000선 붕괴 우려마저 키웠다. 가뜩이나 내수 부진에 허 덕이고 있는 한국경제는 메 르스 사태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3% 성장 전망이 어려 울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 고 있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한국의 2~3분기 GDP 성장률이 0.5%포인트, 올해 GDP 성장률을 0.15%포 인트씩 하락할 것으로 전망 했다. 모건스탠리는 만약 홍콩 사스(SAS) 사태처럼 메르스 가 3개월간 지속될 경우 띠별로보는주간운세 주간운세 주간운세 주간운세 주간운세 주간운세 2015년 6월 21일 6월 27일 운세 제공: 지윤철학원 (www.askjiyun.com) 역전의 시기가 다가오고 子 아슬아슬하게 이어가고 丑 寅 卯 운수: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모이지 않습니다. 때로는 원리 원칙보다는 변칙이 삶의 지혜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금전: 너무 실리를 앞세우다 보면 오히려 역효 과가 날 수 있습니다. 약간의 손해는 감수하고 융통성 있게 처리하는 것이 현명하겠습 니다. 애정: 고집이나 자존심을 버리고 사랑의 힘으로 해결점에 접근해야 합니다. 87, 75, 63, 51, 39, 27년생은 24, 27일 길일. 23, 26일 주의. 전화위복의 기회가 辰 운수: 차분한 상태에서 먼저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하세요. 그 흐름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금전: 후원자를 찾아야 합니다. 성실한 모습을 보이 면 반드시 도와줄 사람을 만나 위기를 넘기게 될 것입니다. 애정: 어수선한 분위기가 되 기 쉬우니 조용히 지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배우자나 이성문제로 잡념이 많아집니다. 88, 76, 64, 52, 40, 28년생은 25, 26일 길일. 24, 27일 주의. 긍정적이고 밝은 쪽으로 운수: 현 상태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해외로 나가거나 타지로 가서 능력 발휘를 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금전: 창고에 곡식이 쌓이는 운세입니 다. 경제적 수입이 늘어나며 사업에 돌파구가 생길 징조가 보입니다. 애정: 가정문제에 전화위복의 기회가 찾아들 것입니다. 애정문제에 있어서도 희소식이 따르겠습니다. 89, 77, 65, 53, 41, 29년생은 23, 26일 길일. 25, 27일 주의. 예기치 않던 일로 내수 경제 위축, 경제 동력 상실 우려 午 최병춘 기자 obaite@naver.com 운수: 계약이나 사업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자신이 직접 하세요. 책임감 있게 처리해야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금전: 이익이나 금전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마세요. 현실 문제를 파악하고 행동에 옮겨야 할 것입니다. 애정: 흔들리던 마음을 바로잡고 모든 일 을 마무리 지어야 할 때입니다.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고 평온함을 찾게 될 것입니다. 86, 74, 62, 50, 38년생은 23, 27일 길일. 22, 25일 주의. 사랑의 힘으로 발길 끊긴 거리, 손님 잃은 상인 냉가슴 2~3분기 성장률이 3.0%포인 트, 올해 성장률이 0.8%포인 트 하락할 수도 있다고 분석 했다. 여기에 경기심리 위축에 따른 부동산, 제조업 생산 등으로 영향이 전파되면 부 정적 영향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금융연구원도 올해 국 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까지 낮췄다. 메르스로 인한 경제 타격 우려가 커지자 정부도 부랴 부랴 대책마련에 나섰다. 내 수 경기 위축을 우려한 한국 은행은 가계부채 위험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1.50%까지 내렸고 정부는 피해 지역과 업종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데 이 어 추경 편성까지 고려하고 있다. 운수: 주위와의 마찰이나 충돌의 위기가 있습니다. 안정되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야 합니다. 금전: 마음에 따라 일의 성사가 결정될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 로 성급할 때에는 도리어 손해가 됩니다. 애정: 당장이라도 끝날 것 같은 인연관계가 아 슬아슬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되겠지 하는 마음마저 들고 있군요. 85, 73, 61, 49, 37년생은 22, 26일 길일. 24, 27일 주의.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고 巳 출액 감소가 예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증시도 지난 한달간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다. 유통업계의 큰 손 인 유커 의 소비가 줄며 타격을 입은 백화점 업종은 한달 간 시가 총액이 2조3천억원 가량 실 종됐다. 롯데쇼핑(-17.04%), 현대 백화점(-14.11%), 신세계(8.69%) 등이 줄줄이 하락세 를 보였다. 여행 레저주도 상황은 마 찬가지다. 메르스 여파로 한 국을 방문하는 유커가 급감 하면서 하나투어(-15.27%), 모두투어(-10.31%), 세중(7.74%), 레드캡투어(-5.96%) 등 여행주가 직격탄을 맞았 다. 여행 레저주에서 줄어든 시가총액 8천억원까지 포함 하면 메르스 사태 발생 후 한달 동안 화장품과 백화점, 운수: 침체된 환경이 되더라도 기분 전환을 해서 우울한 감정은 털어 버리세요. 기적을 기대할 수 있는 역전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금전: 도둑이 노리고 있으니 외출 시 에는 지갑 단속을 확실히 하고 집에서는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애정: 이성 관계 에 새로운 경쟁자로 인해 고전이 예상되고 있으니 경솔한 행동은 자제하도록 하세요. 84, 72, 60, 48, 36년생은 21, 25일 길일. 23, 26일 주의. 운수: 성급하고 초조한 마음에 뒤에 가서 후회할 수 있는 경솔한 판단을 하기가 쉽습니 다. 자포자기하지 말고 때로는 미련하게 버티세요. 금전: 예기치 않던 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따를 수 있겠습니다. 철저하게 돈 관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애정: 무조건 참는 다고 해서 미룬다고 해서 두 사람 사이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90, 78, 66, 54, 42, 30년생은 22, 27일 길일. 23, 26일 주의.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未 운수: 직장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서나 사업관계에서 사소한 고민이 예견되나 주말쯤에 는 풀려나갈 것입니다. 금전: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점은 현재 가지고 있는 재물 을 어떻게 관리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애정: 별거나 불화 중에 있는 기혼자는 재결합하 게 됩니다. 새로운 연인과의 만남으로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적절한 시기입니다. 91, 79, 67, 55, 43, 31년생은 22, 23일 길일. 26, 27일 주의. 사랑의 표현에도 기술이 필요 申 운수: 생각만 하지 말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 보세요.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큰 수 확이 따라줄 것입니다. 금전: 기회는 자주 오는 것이 아닙니다. 머뭇거리지 말고 일을 추진하도록 하세요. 애정: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 의 표현에도 기술이 필요하니 지혜롭게 다가가야 하겠습니다. 92, 80, 68, 56, 44, 32년생은 21, 27일 길일. 22, 24일 주의. 뱀 같은 지혜가 필요한 酉 운수: 개미처럼 부지런하고 뱀 같은 지혜가 필요한 주가 될 것입니다. 금전: 쉽게 얻으 려고 하다가는 이미 가지고 있던 것까지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착실하게 쌓아가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애정: 완전히 끝낼 용기가 없다면 상대를 진심으로 받아주세요. 한 번, 두 번, 세 번 용서와 관용을 베풂으로써 참다운 인생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93, 81. 69, 57, 45, 33년생은 22, 25일 길일. 23, 26일 주의. 생각지도 않았던 기회가 戌 운수: 귀인의 협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때입니다. 서슴지 말고 협력을 부탁하면 그쪽 에서도 흔쾌히 도움을 줄 것입니다. 금전: 생각지도 않았던 기회가 오게 됩니다. 확실한 찬스이니 적극적으로 추진하세요. 애정: 불편했던 부부관계나 이성 관계에서 회복의 단 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멀어졌다고 느끼던 사람을 다시 가까이 할 수 있게 되는군요. 94, 82, 70, 58, 46, 34년생은 23, 25일 길일. 21, 24일 주의. 앞을 대비한 투자가 필요한 亥 운수: 사회 활동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뜻을 성취할 수 있게 되어 보람과 긍지를 느끼 게 됩니다. 어느 자리에 가든지 겸손해야 할 것입니다. 금전: 앞을 대비한 투자가 필요 한 때입니다.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확고히 해야 하겠습니다. 애정: 사랑은 받는 것이 아 니라 주는 것입니다. 주면 다시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95, 83, 71, 59, 47, 35년생은 24, 27일 길일. 21, 22일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