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OWER OF EVERYDAY MISSIONARIES 위대한 회원 선교사 복음을 전하는 원리와 방법
위대한 회원 선교사 The Power of Everyday Missionaries 2쇄 인쇄 2013년 11월 22일 2쇄 발행 2013년 11월 29일 저자 클레이튼 엠 크리스텐슨 역자 백길환 외 발행처 바운티플 발행인 배동철 교정 황미주 편집 박광선 디자인 이희경 출력 인쇄 현문자현 등록번호 제321-2011-000010호 등록일자 2011년 1월 13일 주소 137-802 서울 서초구 반포4동 51-7 오피스허브 601 문의 (02) 534-7316 팩스 (02) 534-7318 이메일 bountiful@chol.com 값 12,000원 ISBN 978-89-966115-4-7 이 책의 한국어판 저작권은 Clayton M. Christensen으로 승인받은 바운티플에 있습니다. 저작권법에 의하여 한국 내에서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전재와 복제를 금합니다. 이 도서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시도서목록(CIP)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홈페이지(http://seoji.nl.go.kr)와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http://www.nl.go.kr/kolisnet)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CIP제어번호: CIP2013006403)
성공 열쇠는 주님의 생각과 방법을 따르는 것 클레이튼 엠 크리스텐슨 지음 백길환 외 옮김
추천사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은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 사람들을 사랑한다. 청년 시절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그는 하나님의 선지자로부터 예 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선교사로 한국에서 봉사하도록 요청받 았다. 그의 가족은 그가 한국에 2년간 살면서 봉사하도록 지원했다. 그는 이런 경험으로 평생 선교 사업을 사랑하게 되었다. 클레이튼 은 전임 선교사로 봉사한 후 한국 거리를 걸으며 선교사로서 나누었 던 그 메시지를, 매해 매일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누겠 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러한 경험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축복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클레이튼은 어떻게 하면 복음을 가장 잘 나눌 수 있으며, 또한 어떻게 하는 것이 세상에 복음을 전하라는 부름을 잘 수행하는 것인지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5
이 책 위대한 회원 선교사 는 클레이튼이 매일같이 선교사가 되 겠다는 평생의 소망을 이루면서 배운 교훈들을 담고 있다. 나의 가장 큰 소망은 클레이튼이 한 것과 같이 우리도 복음을 나누는 방법을 배 우는 것이다. 클레이튼의 한국에 대한 사랑에 감사하며, 한국어로 성도들에게 그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자 하는 그의 바람에 감사를 표한다. 이 책이 우리 각자가 매일의 일상생활에서 더 나은 선교사가 되는 데 도 움이 되길 소망하며 기도한다. 마이클 티 링우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북아시아 지역 회장 6
옮긴이의 말 모든 회원은 선교사이다. 데이비드 오 맥케이 회장의 선언처럼 우 리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 은 누구나 선교사이다. 대부 분의 회원은 선교사로서 역할을 잘하고 싶으나, 제대로 하는 방법을 몰 라서 못하고 있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방법만 알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게 또한 그의 생각이다. 저자는 수십 년간 본인이 선교 사업 을 하면서 겪은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그 방법들을 우리 와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 이 책 위대한 회원 선교사 에서 저자는 그 성공 방법 하나님의 생각과 방법 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저자는 자신이 젊은 시절 봉사한 이곳 한 국 땅의 회원들이 회원 선교사로서 용기를 가지고 주님의 방법대로 다 른 사람들과 복음을 나누는 선교 사업에 참여해 성공하기를 기대한다. 7
저자는 선교 사업은 인간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사업으로, 주 님의 왕국에 속한 교회 회원이 주님의 편에서 사탄과 벌이는 전쟁이 라고 규정하고 있다. 전세의 첫째 전쟁에서 패배한 사탄은 이 세상으 로 이어진 둘째 전쟁에서는 승기를 잡아 가고 있다. 이는 선교 사업 에서 회원들이 주님의 방법을 따르지 않고 우리의 생각과 방법 사 람의 생각과 방법 대로 하기 때문이라고 규정했다. 저자는 하나님 의 사업인 선교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이나 방법 대로 하지 않고, 전세에서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야 성 공할 수 있다고 단언한다. 사람의 생각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사례 가운데 하나가 직장에서 종교적인 대화를 금기시하는 것인데, 결국 이는 사탄의 계략이라는 것이다. 이런 금기를 모든 사람들이 받아들이게 만든 것은 사탄의 계 략이 결국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저자는 예리하게 간파했다. 결국 지 상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은 회원밖에 없으니, 사탄의 입장 에서는 회원들의 입만 막으면 된다. 그러니 사탄은 회원들이 대부분 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종교적인 대화를 금기시하게 만든 것이 다. 이로써 구도자를 찾아야 하는 회원들이 결국 일터에서 회복된 복 음에 대해서 입을 열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대부분의 시간을 보 내는 직장에서 하나님의 다른 자녀인 일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찾지 못하면, 전쟁의 양쪽 당사자 가운데 누구에게 이득이 될 지는 자명하다. 사탄은 우리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입을 열지 못하게 한다. 저자는 이것은 명백히 사탄의 계략이므로 우리 회원들이 용기 를 가지고 종교에 대한 얘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와 관 8
련된 다양한 자신의 실제 경험 직장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적용한 대화 를 전하면서, 누구라도 직장에서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 주고 있다. 저자는 직장에서 우리가 복 음에 대해 입을 여는 게 사탄에게는 엄청난 치명타를 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 얼마나 멋진 조언인가! 그는 우리가 선교 사업을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승리를 위해 가 장 강력한 무기인 그분의 영을 우리에게 주신다고 간증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을 갖는 것이야말로 정말 큰 축복이 아니겠는가? 크리스텐슨 교수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죽을 고비를 세 번 넘겼다. 심근경색, 암, 뇌졸중 등으로 사선을 넘나들며, 실어증까지 겪는 등 정말 어렵고 힘든 고비를 넘겼다. 이 책은 그가 이생을 떠나 주님의 면전에 가기 전에 지상의 친구들에게 남기고 싶은 그의 가장 고귀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주님이 그를 좀 더 이 세상에 머물게 한데에 이보다 더 큰 이유가 있을까 싶다. 그만큼 값진 책이니만큼 복음 안 에서 하나 된 형제 자매로서 복음을 나누고자 하는 그의 소망과 바람 이 그가 그토록 사랑하는 한국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우리가 기꺼이 함께 수고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을 번역하는 데 자원봉사로 수고해 주신 백길환, 윤현주, 이 승복, 강민수, 이준우, 전은영, 황문영, 배동철, 그리고 멀리 미국의 최상혁 박사, 이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이 책의 교정은 황미주, 표지 디자인은 이희경, 편집 디자인은 박광선, 이분들의 노 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밝힌다. 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9
이 책의 목적 복음을 나눌 때 축복이 온다 회원 선교사가 되는 것이 참된 행복의 근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단순히 증거하기 위해 나는 이 책을 썼다. 회원 선교사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당신이 친구에게 하나님에 대해 더 배우도록 권유하면, 그들은 당신의 사랑을 느낄 것이다. 이는 당신 삶에 그만큼 훌륭한 친구들이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비유적으로 표현하여, 당신이 누군가의 손을 잡고 그에게 예수 그 리스도의 복음을 소개한다고 하자. 그러면 구주께서 당신과 당신이 손잡은 사람을 정말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내 삶의 꽤 많은 시간을 선교 사업을 하며 하나님 왕국을 세우기 11
위해 제법 노력해 왔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하신 말 씀을 알고 깨닫기까지는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 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사야 55:8). 많은 것 중에 내가 배운 것은 사탄이 선교 사업을 느려지게 하는 것이 단지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도록 하는 데서만 나타나는 게 아니 며, 사탄은 우리가 복음을 나눌 때, 인간의 생각과 방법을 받아들이 고 따르도록 노력한다. 우리 중 많은 이는 타고난 선교사, 즉 천부적인 은사를 받아 복음 을 나누는 것이 아주 쉬워 보이는 사람들을 알고 있다. 내 아내 크리 스틴과 나는 분명 선교 사업에서 타고나지는 않았다. 선교 사업을 하 려 할 때면 그 일은 우리에게 결코 편치 않았으며 처음엔 두렵기까지 했다. 돌이켜보면, 이는 우리가 인간의 생각과 방법을 많이 따랐기 때문이었다. 이 책에 요약된 원리들을 배우고 따르면서 우리는 복음을 나누는 일에서 큰 도움을 받아 더욱 자연스럽고 활기차게 할 수 있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선교 사업에서 하나님의 방법을 더 철저히 따랐기 때 문이라 믿는다. [1] 다니엘은 우리 시대를 시현으로 보았다.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 12
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 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다니엘 2:44~45). 회복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는 현재 1,400만 명의 회원들이 있 다. 그러니 우리가 걱정이 될 만한 것들을 옳게 해결해 나가야만 한 다. 경제학자들이 소위 말하는 개발도상국, 즉 아프리카, 남미, 동남 아시아 등에서 교회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번영한 국가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 왕국의 성장이 이미 끝나 버린 것으 로 결론을 내리고 있다. 예를 들면, 보스턴 근처 한 스테이크에서는 근접한 두 곳의 와드에서 최근의 경기 침체로 대략 75명의 회원이 이 사를 했다. 그러자 그곳 지도자들은 남아 있는 회원들이 와드가 여전 히 강하다는 느낌을 느끼도록 두 와드를 통합했다. 여하튼 지도자들 과 회원들은 그렇게 떠나 버린 회원들을 채우기 위해 그곳 와드 지역 에 사는 10만 명의 비회원 가운데 75명의 새로운 회원을 찾을 수 있 는 두 번째 기회를 신중하게 고려하지 않았다. 이런 형태는 개종이라 기보다는 통합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다니엘이 본 시현은 단지 꿈에만 그리는 이상에 불과한 것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실제로 세상이 이미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다는, 주님께서 하신 말씀(교리와 성약 4:4)에는 만료 일이라는 것이 있지 않다. 세상은 여전히 준비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가 부름을 영화롭게 하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 그렇게 하는 방 13
법을 단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대부분은 위대한 회원 선교사가 되기를 정말로 열망한다. 그렇게 되기 위한 방법은 하나님 의 생각과 그분의 방법을 따르는 것인데, 문제는 대부분 이를 잘 모 른다는 것이다. 이 책이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즉, 힘을 다하여 낫을 휘두르기를 원하는 이들이 위대한 회원 선교사 가 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2] 하나님의 영을 다시금 느끼며 복음을 나누는 것이 어떻게 내게 참된 행복의 근원이 되었는지 설 명해 보겠다. 나는 27세에 경영대학원을 마치고 일을 시작했는데, 그 이후로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삶에서 영을 덜 느끼게 되었다. 당시 보스턴에서 켄트 바우웬 감독의 보좌로 봉사했는데, 그 직분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 정기적으로 기도 하고 경전을 공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올바른 일들을 모두 하고 있었어도 젊은 시절 전임 선교사로 한국에서 선교 사업을 할 때 만큼 영이 강하게 함께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그 후 우리는 워 싱턴디시로 이사했고, 백악관 펠로우(미 연방정부와 백악관의 최고 정책 결정자들과 함께 일하는 직 옮긴이)로 임명되어 일하게 되었 다. 그래서 우리는 돌연 그곳의 새로운 사람들과 살고, 함께 일하며, 통근하게 되었다. 이렇게 새롭게 사귄 친구들과 복음에 대해 토론할 기회도 훨씬 더 많아졌다. 이제 와서야 깨닫지만 그때 나는 단지 새 로운 사람들을 만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내가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 14
과 복음을 나누려고 이미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사 후 얼마 되지 않아 두 명의 동료가 우리 집에서 갖는 선교사 와의 토론 초대에 응했다. 우리는 그 친구들과 토론하기 전에 황급히 집 안 이곳저곳을 정리 했다. 몰몬 태버내클 합창단 테이프를 틀자 곧이어 타는 듯한 하나 님의 영 이 연주되었다. 나는 거실에 있었는데 그때 합창단의 노래에 서 다음 가사가 흘러나왔다. 하늘나라 더욱 넓혀 주시옵기를 모여서 신령으로 비나이다 하나님의 시현과 축복 또 영광 신앙으로만 우리 받을 수 있네 그 가사가 귀에 들어오자 강력하면서도 감미로운 영이 내 마음을 파고들었고 그제야 내 영적인 삶의 상태가 어떤지를 깨달았다. 워싱 턴으로 이사하여 나는 다시금 하늘 왕국을 더욱 넓히기 위한 내 본연 의 소임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결과 내가 받은 것은 바로 하나님 의 비전과 축복, 그리고 영광이었다. 하루하루 삶 속에서 나는 영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내 꿈들은 영적인 것들에 관한 것이었고, 버스 정류장에 갈 때에도 회복의 찬송가를 흥얼거렸다. 이를 통해 내가 배운 교훈을 은유적으로 요약해 보겠다. 전쟁터에 서 장군은 적과 직접 맞서 싸우는 최전방 군인들에게 최신 무기를 준 다. 하지만 전선에서 벗어나 후방에서 일하는 행정병에게는 그보다 15
약한 무기를 준다. 보스턴에서 했던 일을 생각하면, 내가 교회에서 한 봉사는 많은 부분이 행정적인 일이었다. 실제로 영에 의지할 필요 없이 대부분의 일을 효과적으로 해낼 수 있었다. 하지만 다시 활동적 인 선교사가 되자 이제는 인간의 영혼을 두고 사탄과 맞서서 최전선 에 있게 된 것이었다. 이는 곧 영이 매일 내 삶에 필요하다는 것을 의 미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교리와 성약 4편에서 받은 그 자격에 따라, 나 는 다시금 선교 사업을 나갔다. 나는 선교사로서의 내 삶을 사랑하고 계속 최전선에 서려 한다. 나는 매일 아침 집 문을 나설 때 나의 장 군이신 하나님이 그곳에 함께 서 계신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 본다. 그리고 어떤 전투가 벌어질지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매일 나에게 그 분의 가장 강력한 무기를 주신다. 그것은 바로 그분의 영이다. 이에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 가족에 미친 영향 선교사가 되면서 가족에게 찾아온 축복들은 셀 수가 없을 정도이 다. 예를 들면, 몇 해 전 우리는 전에 내가 가르치던 학생 수닐을 집 으로 초대해 선교사 토론을 했다. 선교사들은 토론을 훌륭하게 했고, 첫 번째 토론이 끝나갈 무렵에 선교사들은 가르쳤던 진리에 대해 간 증을 전했다. 아내 크리스틴과 나도 간증을 전했고, 그 후 나는 토론 을 마치기 위해 선교사에게 폐회 기도를 부탁했다. 그런데 그때 피아 노 의자에 조용히 앉아 있던 아들 스펜서가 손을 들더니 이렇게 질문 16
했다. 아빠, 제가 말해도 되나요? 그러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구도 자인 수닐을 정말로 티없는 순수한 눈으로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수닐 형, 저는 열한 살밖에 안 되었어요. 하지만 선교사님들이 오늘 밤 가르치신 내용이 참되다는 걸 형이 알 수 있기를 바라요. 저는 하 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걸 알아요. 형과 제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조셉 스미스가 하나님의 참된 선지자라는 점을 알고 있어요. 아들 스펜서 가 그 느낌을 전하자, 감미로우면서도 강한 영이 방에 임했다. 다음날 수닐이 보낸 이메일에는 토론을 하면서 선교사들이 믿고 있는 바에 대해 명확하게 잘 설명해 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말과 함 께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다. 아드님이 일어서서 그 말들을 했을 때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것들이 느껴졌어요. 그 느낌은 교수님이 전 에 얘기하셨던 성신이 틀림없는 것 같아요. 복음을 나누려는 노력으로 많은 축복과 우정이 내 삶에 자리하게 되었다. 하지만 가장 큰 축복은 바로 이것이었다. 가족들이 선교사들 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친구나 오래된 친구에게 성신의 권능으로 복 음을 가르친 것은 다섯 자녀의 신앙에 아주 큰 영향을 미쳤으며 또한 우리 집에 하나님의 영을 가져다주었다. 모든 회원에게 약속된 축복 모든 회원이 동시에 선교사 역할을 한다고 해서 하나님의 왕국이 중심을 잃을까? 교회의 많은 부분은 중독 회복이나 취업, 가정 및 방 문 교육, 선교 사업, 초등회, 홍보, 상호부조회, 독신 성인, 성전 및 17
가족 역사, 복지, 청년 독신 성인, 청녀 및 청남과 같은 여러 프로그 램으로 조직되어 있다. 그래서 교회에서 봉사하도록 부름을 받으면 대개 프로그램이라는 틀 안에서, 그리고 보살펴야 할 회원들을 염두 에 두고 부름에 따른 책임을 생각한다. 예를 들면, 초등회 회장에게 맡은 임무를 설명해 달라고 부탁하면 그녀는 십중팔구 와드에 있는 18개월에서부터 12세 사이의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다고 말할 것이 다. 또한 매주 일요일 아침을 위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계획하고, 유 아반 교사를 관리하며, 각 연령대에 따라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 을 감독한다고 이야기할 것이다. 한편 보이스카우트 단장은 12세에 서 13세 사이 어린 남자아이들의 스카우트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 다고 설명할 것이다. 그 외 부름에서도 비슷한 형태로 설명이 이어질 것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교회의 목적, 즉 복음을 전파하고, 성도들을 온 전케 하며, 죽은 자들을 구속하고, 궁핍한 사람을 도와주는 데 도움 이 된다. 우리의 책임을 그 프로그램이라는 틀 안에서 바라볼 때 교 회에도 질서가 잡히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이 맡고 있는 책 임이 무엇이며 자신이 맡지 않은 책임은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예를 들어 선교사들이 새로운 구도자를 찾으면 다행스럽게도 그들을 돌봐 줄 와드 선교 책임자가 있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일을 조직해서 하 는 것은 우리 각 개인이 모든 것을, 그리고 모든 사람을 책임질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프로그램이라는 틀 안에서 바라보면 얻는 것도 있 고 잃는 것도 있다. 한 프로그램을 너무 강조하다 보면 필연코 다른 18
프로그램을 소홀히 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에 필요한 시간을 쓰지 못 하고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며 힘과 재능을 쏟지 못한다. 바쁜 사람들 에게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게 되는 관계가 어쩔 수 없어 보이기 도 한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 이니라 (이사야 55:8)라고 상기시켜 주는 주님의 말씀에 고무되어, 나 는 봅 게이 장로와 매트 아이어링 장로, 데이비드 윈게이트 등 몇몇 친구들과 함께 교리와 성약을 살펴보았다. 교리와 성약을 살펴본 이유는 어느 한쪽에 쏠리지 않고 균형을 잡 은 채 균등하게 초점을 맞추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 와드와 스 테이크 지도자들을 인도해 줄 가르침을 찾기 위해서다. 이 후기에 하나님께서 그분의 왕국을 세우며 주신 지침서 라 할 수 있는 교리 와 성약에는 복음을 전하라 는 그분의 부름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 게 주신 놀라운 약속들로 가득 차 있다. 와드와 스테이크의 지도자들 이 집중하여 회원들이 복음을 나누도록 인도한다면, 이는 오히려 왕 국의 균형을 무너트리기보다는 우리의 마음과 가정에서 점점 더 심 해져 가는 문제들이 해결되는 전기가 될 것이다. 이는 회원 개개인이 복음을 전하는 회원 선교사가 되라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들일 때 오는 축복이다. 주님이 복음을 전파하라고 부르신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것은 그들 이 실제로 그렇게 할 때 받게 되는 권능, 그리고 힘과 관련된 내용이 19
다.(아래에 있는 교리와 성약의 구절이 바로 그러한 약속들이다.) 아무도 너를 막지 못하리니.(1:5) 사람들 가운데 알려져 있지 아니한 그러한 힘을 받게 될 것이 다.(24:12) 나도 친히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너와 함께 있으리라. 아무것도 너 를 이기지 못하리라.(32:3) 권능이 네게 머물러 있을 것이니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며 앞장서 리라.(39:12) 너희 원수가 너희를 다스릴 힘을 가지지 못할 것이니라.(44:5) 주님께서 너희 곁에 서 있을 것임이니.(68:6) 너희를 대적하려고 만들어져 형통할 무기가 없느니라.(71:9) 내가 너를 받들어 주리라.(93:51) 지옥문이 너희를 이기지 못하리니.(17:8) 너는 나의 말을 선포할 권능을 가지게 되리라.(99:2) 네 혀가 풀리리라 그리하면 너는 사람을 확신시키는 하나님의 능 력을 가지게 되리라.(11:21) 너희 입은 채워질 것이요, 너희는 옛날의 니파이처럼 되리 라.(33:8)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바로 그 시각에 모든 사람에게 할 당되는 분량이 너희에게 주어지리라.(84:85; 100:5) 너희 말은 경전이 되며, 주의 뜻이 되며, 주의 생각이 되며, 주의 음성이 되며,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리라.(68:4) 20
너희 팔은 하나님의 팔이 되리라. 그분은 너희의 큰 방패가 되 고, 너희의 허리를 동여 주며 원수를 너희의 발아래 있게 할 것이 라.(35:14) 주님께서 복음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다른 약속들은 개인 적인 순결, 그리고 커진 신앙과 관련되어 있다. 너희는 하나님 앞에 흠 없이 서게 될 것이다.(4:2) 너희는 마지막 날에 들리울 것이니라.(17:8) 너희는 선지자의 말씀에 대한 간증을 얻게 될 것이니라.(21:9) 여러 계시를 받게 될 것이니라.(28:8) 네 죄가 사함 받으리라.(31:5; 36:1; 60:7; 62:3; 84:61) 너는 큰 신앙을 가지게 될 것이요.(39:12)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44:5) 선교 사업에 매진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다른 축복은 행복과 건강, 번영과 관련되어 있다. 너희는 땅의 보화보다 더 위대한 축복을 받을 것이니라.(19:37~38) 내가 너희의 양 떼를 돌볼 것이요.(88:72) 네 등에 곡식 단을 지게 되리라.(31:5; 33:9) 너희는 마음이 지치거나 몸이나 수족이나 관절도 지치지 아 니할 것이요 굶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아니하리라. 머리털 하 21
나라도 아무도 몰래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84:80, 116) 너희의 기쁨이 크리라.(18:14~15) 아마도 그 모든 축복 중 가장 놀라운 축복은 주님께서 우리와 우 리가 하는 일을 성신으로 채워 주시어 우리가 더 나은 남자와 여자가 되게 하겠다고 하신 약속일 것이다. 내가 너에게 보혜사를 보내리니, 보혜사는 너에게 진리와 네가 가 야 할 길을 가르쳐 주리라.(79:2) 성신이 임하여 무엇이든지 너희가 말하는 모든 것에 대해 증언해 주시리라.(100:8) 내가 너희 앞서 나아갈 것임이라. 나는 너희 오른편에도 왼편에도 있을 것이요, 나의 영은 너희 마음속에 있을 것이요, 나의 천사들 은 너희를 둘러 있어 너희를 받쳐 주리라.(84:88) 나는 독수리 날개 위에 태우듯 너를 받들어 줄 것이요, 너는 자기 자신과 나의 이름을 위하여 영광과 존귀를 낳으리라.(124:18) 나는 너를 거룩하게 만드리라.(60:7) 교회 감독이라면 그 누가 자신의 삶과 와드 회원들 각자의 삶에서 이런 약속이 성취되지 않길 바라겠는가? 그 어떤 부모가 이런 축복을 자녀들을 위해 원치 않겠는가? 그 어떤 사람이 이런 축복이 자신에게 성취되지 않길 바라겠는가? 복음을 나누기 위해 우리가 사람을 설득하기 위한 하나님의 권능 22
을 먼저 지녀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우리가 그 일을 할 때 주어진다. 그것이 우리의 말씀을 강화해 주어 경전이 되게 해 준다. 또한 주의 뜻이 되며, 주의 생각이 되며, 주의 음성이 되며, 구 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게 한다. 선교 사업을 하면 또한 합당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하나 님 앞에 흠 없이 설 수 있게 죄를 용서받으며,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 는 데 필요한 힘까지 얻게 된다. 선교 사업을 하기 위해 우리가 무조 건 순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 일이 우리가 순수해지는 데 도움 이 되기 때문이다. 복음을 나누는 일에 자녀들을 참여시키면 그것은 자녀 개개인의 마음에 선지자의 말씀에 대한 간증을 심고 발전시켜 위대한 신앙을 지닌 남성과 여성이 되게끔 하는 훌륭한 계획이 될 것 이다. 슬픔으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복음을 나누게 되면 큰 기쁨을 얻게 될 것이다. 선교 사업으로 우리는 거룩한 사람이 될 것이다. 그 리하여 위대한 계시를 받고, 독수리 날개 위에 이끌려 우리의 짐에서 벗어나게 되며, 또한 우리 자신과 주님의 이름에 영광과 존귀가 더하 여질 것이다. 우리 모두는 회원 선교사 하나님을 증거하는 증인 로 봉사하라 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들였다. 침례를 받을 때 우리는 그렇게 했 다.(모사이야서 18:10) 앞서 열거한 약속들대로 주님은 우리가 복음 을 나누기 시작할 때 그러한 축복을 주실 것이다. 복음을 전할 때 전 임 선교사 시절에 느꼈던 영, 복음을 받아들였을 때 느꼈던 영을 다 시 느낄 것이다. 하나님의 왕국에서의 책임이 무엇이든 간에 복음을 나누는 일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일부가 된다면, 자신의 부름에서 23
는 물론 그리스도의 순수한 제자가 되려는 개인적인 노력은 더 큰 성 공을 거둘 것이다. 이것에 대해 간증한다.(간증한다는 것은 자신의 경험으로 알고 있다는 의미이다. 옮긴이) [1] 이 책에서 나와 내 아내 크리스틴, 내 자녀들인 매튜와 앤, 마이클, 스펜서, 케이티, 내 친구들과 동료들이 복음을 나누는 것에 대해 함께 배운 것들을 언급할 때 나 대신에 우리 라는 대명사를 일반적으로 사용하 도록 하겠다. 내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말할 때는 언제나 1인칭 시점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2]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는 전임 선교사들이 선교 사업하는 방법을 배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도구이다. 그 가르침들이 모든 이에게 유익하지만, 그 책의 초점이 일반 회원들에게 복음을 나누는 방법 선교사 만 나길 고대하는 사람을 찾고, 그들을 침례로 인도하는 선교사를 지원하는 방법 을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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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추천사...5 옮긴이의 말..................................... 7 이 책의 목적... 11 [제1부] 선교사들이 가르칠 사람들을 찾음... 29 제1장 기본 원리: 예측하지 말자, 선입견도 갖지 말자... 34 제2장 복음에 대한 대화를 하자... 42 제3장 번영의 바람이 불 때 도움을 요청하라... 55 제4장 일터에서 진리를 자랑스럽고 자신 있게 나누어라... 75 제5장 일에는 목표와 기한이 필요하다... 96 제6장 인터넷상에서의 질문과 대답... 113 제6장 부록 웹에서 내 간증을 잃게 되는 것은 아닌가?... 124 [제2부] 개종으로 이끄는 가르침... 133 제7장 기도하는 법을 가르침... 136 제8장 기도하는 마음으로 몰몬경을 연구하도록 가르침... 144 제9장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법을 가르침... 155 26
[제3부]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함... 161 제10장 모든 사람을 참여시킴... 164 제11장 우리에 들어오지 않은 사람을 방문함... 170 제12장 연약하고 단순한 이들을 인도하며: 퀸즈의 26개 지부... 176 제13장 하나님이 신뢰하실 수 있는 와드를 세움... 183 제14장 수잔 풀처 자매 선교사... 190 제15장 하나님의 생각과 길... 224 맺음말: 나의 간증............................... 232 여러분의 과제... 235 27
[제1부] 선교사들이 가르칠 사람들을 찾음
이 책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주제는 이렇다. 하나님 왕국의 특정 부 분을 세우기 위해 우리가 맡게 되는 부름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지를 알아야 할 뿐만 아니라 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대개 우리를 감리하는 분들은 부름에서 무엇 에 해당하는 부분은 명확하게 잘 알려 주신다. 하지만 요새 다시금 생각하게 된 바이지만, 몇 가지 이유 때문에 그분들은 그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가르치는 부분은 간과하고 있다. 그러면 그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먼저 일반적 인 와드에서 볼 수 있는 초등회 회장의 부름을 생각해 보도록 하자. 대부분의 와드 초등회 회장은 그 부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다. 왜 그 럴까? 그 이유는 바로 그 직책을 맡는 여성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와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가르침을 받기 때문이다. 일반적으 로 무엇 에 해당하는 부분은 경전과 지침서, 연차 대회 말씀에 잘 나 와 있다. 그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에 대한 부분은 두 가지 방법으로 배우게 된다. 우선은 역할 모델, 즉 전에 그 부름에서 봉사했던 이들 에게서 배운다. 그리고 모든 사람의 역할과 일정을 명시하는 체계를 통해 배운다. 초등회에 관한 체계를 꼽는다면 함께 나누는 시간, 함 께 노래 부르는 시간, 각 연령대에 따른 교재, 그리고 전술한 활동을 언제 해야 할지 명시한 일정 등을 들 수 있다. 역할 모델은 환상적으 로 그 부름을 영화롭게 했던 적임자들이다. 이 두 가지 점, 체계와 역 할 모델은 내가 알고 지낸 초등회 회장 대부분이 성공적으로 부름을 수행할 수 있었던 두 가지 이유였다.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 게 해야 할지 알았다. 30
이와는 대조적으로 회원들이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교회 내의 다 른 부름들이 있다.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할지 막연하게만 알고 있고 또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다. 그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한 체계가 없고 또한 모범으로 삼을 만큼 눈에 띄는 훌륭 한 역할 모델도 거의 없다. 와드 취업 전문가와 검약하는 삶 전문가 가 그러한 부름에 속한다. 그 직책을 맡아 일을 할 때 대부분의 회원 들은 실제로 자신이 성공적으로 부름을 수행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 이 어렵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하나님 왕국을 세우는 일을 가속화하 려는 토대를 마련하려면 더 나은, 아니면 더 개종한 회원을 찾아 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그보다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야 한다. 구주께서는 지도자로서, 또한 교사로서 무엇 과 어떻게 에 대한 대가이셨다. 그분은 계명을 주셔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 주 셨다. 그리고 일화와 비유를 말씀해 주시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 해서도 알려 주셨다. 야렛의 형제와 선한 사마리아인, 탕자는 모두 그분이 어떻게 가르치셨는가를 잘 보여 주는 일화이자 비유이다. 우 리는 그들이 취했던 행동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활용할 수 있는 원리들을 배울 수 있다. 선교 사업이 지상의 여러 곳에서 늦어지는 이유는 우리가 복음을 어떻게 나누어야 할지를 몰라서라고 믿는다. 어떻게 할지 모르는 것 이 선교 사업에 만연한 문제이다. 우리 중 대부분은 선교사들이 가르 쳐야 할 사람들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고 있다. 선교사들이 가 르치기 시작한 사람들은 대부분 복음을 공부하다 침례까지는 이르지 31
못하거나 침례를 받더라도 얼마 안 가서 떨어져 나간다. 이유는 간단 하다. 우리는 대개 복음을 연구하는 친구들에게 진실되게 기도하는 방법이나 경전을 의미 있게 읽는 방법, 또는 하나님에 대해 생각해 보거나 그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많은 구 도자가 도중에 그만두는 것은 그들이 간증 얻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 이 아니다. 단지 어떻게 간증을 얻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많은 감독이 그들 부름의 여러 다양한 측면에서 아주 훌륭히 일을 해내지만 와드에서 그들이 맡고 있는 선교 사업에 대한 책임에서는 그렇게 잘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알 지만, 그러한 노력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하는지는 모르고 있다. 감 독과 선교 책임자는 그러한 노력을 이끄는 과정에서 서로 하나가 되 어 일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교 책임자들은 갈피를 못 잡은 채, 와드 선교 지도자의 역할보다는 선교 행정가로만 봉사한다. 그 이유는 회원들을 어떻게 인도해야 할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교회에서는 전임 선교사들에게 복음이 무엇인지, 그 리고 그것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에 대한 훈련은 매우 잘하고 있 다고 본다. 하지만 와드나 지부에서 회원들과 두터운 신뢰 관계를 맺 고, 가르칠 수 있는 사람들을 회원들이 찾도록 영감을 불어넣는 역할 까지 하는 선교사들의 수는 극히 적다. 그러한 이유로 나는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을 다 읽었을 무렵 에는 복음을 나누는 능력이 일부 후기 성도들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 니고, 모든 이에게 주어진 은사 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 선 교사들이 가르칠 사람을 찾고, 그들이 침례를 받도록 발전하게끔 돕 32
는 일은 하나님의 생각과 길을 따라 하는 방법을 누구나 배우기만 하 면 되는, 쉬우면서도 자연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이 책에 나온 일화 들을 비유로 보았으면 한다. 이를 통해 여러분의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원리들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은 세 편으로 나뉘어 있다. 제1부는 선교사들이 가르칠 수 있 도록 구도자를 찾아 소개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제2부는 교 회에 대해 알아보는 사람들을 돕고, 그들이 침례를 향해 굳건히 발전 해 나가며, 궁극적으로는 평생 헌신하는 회원이 되게 돕는 방법에 대 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3부는 선교 사업을 이끄는 방법을 습득하 는 데 도움이 된다. 모든 장에서 구주께서 비유를 통해 가르치셨던 방법으로 어떻게 를 가르치려고 노력했다. 모든 비유는 실제로 있었 던 실화이다. 그 일화들은 대부분 내가 경험했거나, 아니면 뉴잉글랜 드의 교회 회원들이 경험하여 내게 이야기해 준 내용들이다. 사생활 을 보호하기 위해 이름과 일부 개인 정보들은 수정했다. 다른 사람들 이 우리를 우러러보도록 그 일화들을 소개한 것은 아니다. 간단히 말 해 그 일화를 사용한 것은 우리가 어떤 노력을 기울였으며, 어떤 노 력이 효과가 있었고, 또 없었는지를 보여 주고, 또한 하나님께서 우 리에게 원하시는 것을 어떻게 이루시는지를 다른 사람들을 통해 배 운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였다. 이런 일화들이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33
제1장 기본 원리: 예측하지 말자, 선입견도 갖지 말자 아내 크리스틴과 나는 이른 시기부터 좋은 회원 선교사가 되기 위 해 노력해 가면서 누가 복음에 관심이 있고 그렇지 않은지를 미리 알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우정을 쌓는 것이 복음을 배우도록 권유하는 과정에서 선행되어야 할 조건이 아니라는 점도 깨달았다. 이 간단한 원리를 알게 되어 복음을 나누는 것이 훨씬 더 쉬워졌다. 신혼부부 시절, 우리는 와드의 전임 선교사들이 복음을 나눌 수 있 는 사람들의 명단을 만들어 보도록 권유했을 때 그 원리를 발견했다. 그 명단에서 12단계 과정을 통해 상단에 있는 사람부터 시작해 순차 적으로 그들을 준비시킬 계획이었다. 우선 집에 초대해 함께 저녁 식 사를 한 후 문화 행사를 같이 했다. 여섯 번째, 일곱 번째, 여덟 번째 단계는 교회에 오도록 초대하고 몰몬경을 읽도록 몰몬경을 주며 선 34
교사 토론을 하도록 권유하는 것이었다. 그 프로그램은 12단계에서 그 절정을 이루는데, 그것은 바로 침례였다. 우리는 정성을 다해 그 명단을 만들었고 우리 생각에 복음에 가장 관심이 있을 법한 사람들을 그 명단 맨 위에 배치시켰다. 그리고 그 명단을 냉장고에 붙였다. 명단 제일 위에 적혀 있던 켄과 수지 그레 이는 이상적인 몰몬 처럼 보였다. BYU 영화 관계 부서에서 교회 영 화 배역을 정한다 해도 충분히 주연을 맡기에 무리가 없을 그런 사람 들이었다. 켄과 수지는 깨끗한 삶을 살았고 가족에 대한 헌신적인 태 도는 우리의 믿음과도 맞았다. 그래서 그들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고 우정을 쌓기 시작했다. 그들은 답례로 우리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 멋 진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그다음 몇 주 동안 우리는 서로 호의를 보 이며 여러 활동을 했고 그들과 함께할 많은 것을 찾아 같이 했다. 그 렇게 그들과의 우정은 커져 갔다. 정확히 선교사들이 제안했던 대로 일이 풀려나갔다. 하지만 복음을 나눈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일처럼 다가왔고 새로운 우정을 쌓기 위해 여러 사교 활동을 새로이 해야 했 는데 이는 옥스퍼드 와드에서 청남 지도자와 청녀 지도자로서 이미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는 큰일이었다. 6단계에 이르렀을 때 켄과 수지 가족을 교회에 참석하도록 초대했 고 그들은 그 제안에 응했다. 그렇게 응한 이유 중 하나는 나와 아내 크리스틴이 성찬식에서 말씀을 하기 때문이기도 했다. 교회 후에 우 리는 다 같이 우리 집에서 점심을 같이 먹었고 나는 그들에게 몰몬경 을 건네며 우리 교회에 대해 더 배우는 것에 대해 관심이 있는지 물 었다. 켄은 좀 어색한 듯 몰몬경을 받으며 이렇게 말했다. 감사하지 35
만 괜찮을 것 같아요. 우리 부부 모두 영국 성공회를 다니며 성장했 는데 이곳에서도 그 교회에 다니며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우리는 그 답변을 듣고는 곧바로 대화 주제를 바꾸었지만 왠지 대화가 어색 했다. 그 후 얼마 안 있어 켄과 수지는 우리 집을 떠났다. 같이 설거지를 한 후 나는 우리가 만든 도표를 봤다. 그리고 이렇 게 자문했다. 이거, 정말로 실망인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내 학 업만 해도 정말 바쁘고, 와드에서 청남과 청녀 일로도 매우 바쁜데 말이야. 또 켄과 수지가 관심이 없다고 한 이 시점에 릭비 가족(명단 에서 다음에 있는 가족)과 친구가 되어 교회에 대해 더 많이 배우도 록 권유하려면 그들과 새로이 우정을 쌓아야 한다는 말인데. 나는 연필을 찾아 명단에서 켄과 수지의 이름 위에 줄을 그었다. 그렇게 하는 게 마음속으로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좋은 선교사가 되길 원했다.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될 수는 없는 것 아닌가. 우리는 릭비 가족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그들은 우리의 초대에 기뻐하는 것 같았고 우리는 켄과 수지에게 했던 똑같은 방법으로 그 단계를 밟아 나갔다. 하지만 그들은 6단계에서 주저했고 교회에 와 보라는 우리의 권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그들 이름에 줄을 그었고 명단의 세 번째 가족에서부터 다시 시작했다. 당시 회원으로 친구이자 역시 켄 그레이를 알고 있던 랜디가 체육 관에서 나에게 다가오더니 이렇게 질문했다. 클레이, 도대체 뭘 어 떻게 했길래 켄이 너한테 그렇게 화가 난 거야? 나는 나도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여러 활동을 같이 했었어. 교회 도 왔었지. 그런데 더 많이 배우는 데에는 관심이 없더군. 36
랜디는 이렇게 설명해 주었다. 켄이 이렇게 말하더군. 갑자기 자 네가 큰 관심을 보이며 친구가 되길 원했다고 하더군. 그런데 몰몬이 되는 데에는 관심이 없다고 하자 그들이 큰 문제인 것처럼 자네가 더 는 친구가 되길 원치 않았다고 하던데. 그 후로는 말도 하지 않는다 고 말이야. 자네는 우정이라는 거짓된 가면 아래서 그들을 단지 개종 시키려 했던 것일 뿐이야. 랜디의 말은 마음을 아프게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맞는 말이었다. 하지만 나는 좀 방어적으로 대꾸했다. 랜디, 그러면 어떻게 하길 바 라나? 하나님은 우리가 선교사가 되길 원하시잖아. 선교부 회장님 은 먼저 친구가 되어서 권유를 받아들일 준비를 시키라고 하셨지 않 았나. 그런 후에 권유를 할 수 있다고 말이야. 그런데 문제는 그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 우정 관계를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겠느냐는 말이야. 해야 할 다른 일들이 그렇게 많은 상황에서 말이지. 랜디는 솔직하게 말했다. 나는 그 12단계에 동의하지 않네. 효과 적이지 않으리라는 걸 알고 있었어.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어쩌면 내가 실수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 지. 그래도 나는 적어도 노력은 하고 있잖아!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기에 관심이 있었을 법한 사람들도 6단계나 8단계 사이에서 우리의 권유를 거절했다. 그들은 현재 자신의 종교 생활에 만족하다고 여러 다른 방법으로 이야기를 해 주었다. 여러 달 동안 열심히 노력했지만 복음에 대해 더 배우는 것에 관심이 있는 사 람을 찾지는 못했다. 냉장고에서 그 명단을 떼면서 우리는 회원 선교 37
사로서 타고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새로운 선교사가 우리 와드로 이동을 왔다. 우리가 기울였던 노력 에 대해 전혀 몰랐기에 그 선교사들은 우리 집을 방문해서는 우리 탁 자에 똑같은 도표를 보여 주며 복음을 가르칠 수 있도록 준비시키기 위해 우정을 먼저 쌓을 수 있는 사람들의 명단을 만들도록 부탁했다. 우리는 반대 의견을 내며 이렇게 말했다. 그건 이미 해 봤어요. 시간 도 오래 걸리고 잘 되지도 않았죠. 우리가 느끼기에 토론을 하기에 딱 맞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되는 모든 이에게 우리는 그동안 많은 노 력을 기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개가 절실히 필요했던 나머지 선교사들은 이렇게 간청했다. 정 말로 우리가 방문할 수 있는 분이 단 한 명도 없으신 건가요? 우리는 첫 번째 명단에서 제외했었던 부부 중 네 부부의 이름을 알려 주었 다. 그들 중에는 테일러 가족도 있었다. 우리는 테일러 가족의 문을 두드려도 괜찮겠지만 분명 시간만 낭비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해 주 었다. 찰리 테일러는 조직화된 종교에 그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또한 그는 거친 럭비 선수였고 매일 기네스 맥주를 즐겨 마 셨다. 장로들은 한 시간 후에 돌아왔는데 기쁜 표정이 역력했다. 테일러 가족은 선교사들을 집 안으로 들였고 첫 번째 토론을 들었으며 두 번 째 토론을 위해 그들과 약속을 잡았다. 우리는 그 후 선교사 토론을 함께 하면서 테일러 가족과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 테일러 가족이 복 음에 흥미를 보이리라고는 절대로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우리는 이 경험을 하면서 누가 교회에 대해 배우는 것에 관심을 가 38
질지, 누가 그렇지 않을지를 미리 속단할 수 없다는 것을 배웠다. 우 리는 우리가 그런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했었고 그래서 생활방 식이나 습관, 외모 등이 적절하지 않은 후보자 처럼 보이는 많은 사 람을 우리 목록에서 제외했었다. 하지만 교회에 들어온 사람들을 되 돌아보면 그들이 교회에 왔을 때 첫 모습은 아주 소수만이 가능성 있는 회원 목록에 속해 있었을 것이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사무엘상 16:7). 복음에 따라 살면서 그들은 변화되었다.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 도의 복음을 받아들이거나 거부할 기회를 주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우 리가 선입견 없이 그들 모두에게 구주를 따르라고 권유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경험으로 또한 다른 사람들이 복음에 대해 배우도록 권 유할 때 그들과의 관계를 발전시켜 미리 우정을 쌓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이 단지 이웃이든, 반 친구이든, 직장 동료이 든, 가게 점원이든, 같은 버스를 타는 사람이든 상관이 없다. 그들에 게 권유하기 전에 어떤 특정 관계를 구축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사 실 그들에게 권유하기 위해 그들과의 관계를 바꿀 필요도 없고 그렇 게 해서도 안 된다. 예를 들면, 전임 선교사들은 사람들과 접촉할 때 그들과 친구가 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모든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다. 신 뢰 관계는 그들이 가르칠 때 형성된다. 지난 20년 동안 우리는 친분 39
관계와 그리고 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 복음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될 가능성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 반대는 언제나 사실이었다. 즉, 복음을 배우라는 권유를 받아들이 는 사람들은 모두 궁극적으로는 침례 여부와 상관없이 더 가까운 친 구가 되었다. 우리는 또한 우리가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배워 보라 는 그런 권유를 할 때 그들이 그 권유를 거절하더라도 진실된 마음, 우리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을 느낀다면 그 때문에 마음 상하는 일 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매우 개인적이면서 소중한 무언 가를 그렇게 나눌 만큼 신경 써 주는 것에 통상 고마움을 표했었다. 어쩌면 여러분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직장 동료가 이렇게 말 하는 것을 들을 수도 있다. 조심해. 저 사람은 몰몬이야. 그러한 이 야기를 듣는 배경을 살펴보면 거의 언제나 그것은 교회 회원이 권유 하기 전에 사람들을 준비시켜야 한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가장된 우 정을 쌓으려고 했던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것은 속임수로 진리를 가르치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몰몬이라면 모두 숨은 의도를 품고 있 다는 불신만을 조장할 뿐이다. 우리는 진실해야 하고 사랑을 보이며 명확해야 한다. 그것이 하나 님의 방법이다. 무엇이 성공인가? 교회에 내재되어 있는 많은 진리와 선함을 보았지만 끝내 테일러 가족은 여섯 토론 중 다섯 번째 토론 후에 침례를 받지 않기로 결정 을 내렸다. 교회를 알아보는 노력을 중단한 사람 중 많은 사람이 나 중에 다시 복음을 듣고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알기는 했지만 실망 40
감을 감출 수는 없었다. 하지만 그 일로 회원 선교 사업에서 중요한 세 번째 원리를 배우게 되었다. 즉, 그래도 우리는 선교사로서 성공 했다는 것이었다. 테일러 가족은 정말 좋은 친구가 되었으며 또한 우 리는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주었던 것이다. 그들은 침례의 물가에 들어서는 것과는 상관 없이 영원한 진보 과정에서 그 길의 첫 단계를 밟았으며 몇몇 중요한 결정을 올바르게 내렸다. 우리 대부분은 실패를 두려워한다. 우리가 진리를 배우고 받아들이도록 권유할 때, 회원 선교사로서 이미 성공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되면, 두려워서 복음을 나누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41
제2장 복음에 대한 대화를 하자 우리가 권유할 내용에 대해 누가 관심이 있고 누가 관심이 없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다른 사람과 교회에 대한 대화를 시작할 수 있을까? 다섯 가지 습관이 우리에게 도움이 되었다. 1. 모든 대화에서 몰몬들의 대화를 사용해라 이 제안을 해 준 건 내 친구인데, 매일 하는 대화에서 종교 단어와 몰몬 들의 대화를 다음과 같이 사용하는 것이다. 정말 피곤한데. 후기 성도 교회에서 후원하는 보이 스카우트에서 단장을 맡고 있거든. 어젯밤에 아이들을 데리고 야간 캠핑을 하고 왔 어. 42
벨몬트에 있는 몰몬 교회에 다니는데, 어제 일요일에 한 친구가 말씀을 했지. 우리가 발표 자료에서 처음에 다뤄야 할 내용과 똑같은 개념을 얘기하더군. 내가 한국에서 몰몬으로서 선교 사업을 했는데. 내 딸이 BYU에 다니고 있는데. 대화할 때 이런 단어를 사용하면 교회에 대해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물론 많은 수의 사람이 그 대화의 장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다. 하지만 그 대화 의 장에 들어오게 되면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어, 몰몬이세요? 그러면 이렇게 대답한다. 네, 아주 훌륭한 교회이죠. 그런데 왜 물 으시죠? 여기서 그들에게 관심이 없는 정보를 말해 주기보다는 그 런데 왜 물으시죠? 와 같이 질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그들에 게 관심이 있는 주제로 대화를 이끌 수 있다. 대부분 그들이 보이는 관심은 일시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그런데 때로는 더 큰 관 심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더 깊은 대화를 하며 권유할 기회 가 생기게 된다. 사람들과 하는 대화를 확률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도 중요하 다. 후기 성도 교회에 5퍼센트 정도 되는 사람이 잠재적으로 관심을 보일 수 있다고 할 경우, 내가 20명과 교회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 그 중 한 명이 관심을 보일 것이다. 물론 그중 누가 관심을 보일지는 나 도 사전에 알 수 없다. 그런데 100명과 그런 대화를 하면, 그중 다섯 명이 관심을 보일 것이다. 그렇기에 진실하고 열린 마음으로 복음에 대한 내용을 우리 대화에서 일상적으로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43
2. 우리가 관심이 있는 것에 그들도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 몰몬 교회에 대해 이야기 좀 해 주세요. 라고 말한다면 우 리는 주로 교리적 내용, 즉 영원한 가족, 현대의 선지자와 경전 등에 대해 답해 준다. 그러한 답은 일리가 있어 보인다. 왜냐하면 우리가 다른 곳이 아닌 이 교회에 속해 있는 것은 교리적인 이유 때문이다. 또한 개종자에게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교리는 매우 중요해지는 부 분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교리 때문에 그들이 처음부터 관심을 보 이는 것은 아니다. 1975년에 교회에서는 개종자들에게 가장 먼저 관심을 끈 것이 무 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개종자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설문 조사를 했다. [1] 아래에 가장 많은 응답을 얻은 항목 순으로 그 결과가 나와 있다. 1. 알고 지내는 몰몬들의 삶에서 그들이 하나님과 매우 가까운 삶을 살아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자신도 그러한 느낌 을 경험해 보고 싶었다. 2. 알고 지내는 몰몬들의 삶에서 보았던 행복과 평안의 느낌을 느끼고 싶었다. 3. 삶에서 더 나은 목적과 방향을 원한다. 그러한 것을 몰몬들에 게서 볼 수 있었다. 개종자 중 단지 9퍼센트만이 교회에 관심을 갖게 된 주된 이유가 44
교리 때문이라고 답했다. 다만 침례를 받고 활동적으로 남은 사람들 에게 교회에 계속 남는 데 주된 역할을 한 것은 교리적인 내용이었 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그들이 처음에 찾고자 했던 것은 교리적인 내 용이 아니었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누군가 우리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물을 때 일 반적으로 자신이 교회에 대해 좋아하는 점, 특히 우리가 아주 좋아하 는 교리적 내용을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교리 적 내용보다는 보통 역으로 질문하며 답한다. 훌륭한 교회이죠. 그 런데 왜 물으시는 거죠? 그들이 특별히 무언가를 염두에 두고 물은 것이 아니라면, 나는 보통 위에 열거된 세 가지 내용과 관련된 답을 해 준다. 그들이 무언가 특별한 것을 염두에 두고 질문한 것이라면 그에 맞춰 구체적으로 답을 해 준다. 3. 두 사안을 분리하여 접근하기 세 번째 습관은 내가 잘 알고 지내는 사람에게 권유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다음과 같이 말함으로써 교회에 대해 알아보라는 권유와 그들과의 관계를 분리하여 접근하는 방식이다. 스코트, 한 가지 질 문을 할 텐데 말이야. 그런데 질문을 하기 전에 동의해야 할 게 있어. 내가 제안하는 것에 대해 자네가 흥미가 없더라도 우리 우정에 금이 가서는 안 된다는 걸 확실히 해두고 싶네. 그렇게 말하면 그들 대부 분은 알겠다고 한다. 그러면 나는 이렇게 제안한다. 자네도 알다시 피 나는 후기 성도 교회 회원일세. 오랫동안 느낀 건데, 우리 교회에 45
관한 점 중 일부가 자네한테 흥미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왔 네. 언젠가 흥미가 생긴다면, 그에 대해 좀 이야기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서 말이야. 그런 방식으로 제안함으로써 그들도 괜찮다. 고 말하며 거절하고 싶을 때 편한 마음으로 그렇게 할 수 있고, 그 결과로 관계에도 금이 가지 않게 된다. 사실 그들은 그러한 권유에 관심이 있든 없든 거의 언 제나 자신에게 그렇게 신경을 써 주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할 것이다. 4. 그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발견하라 주류를 이루는 개신교와 천주교의 많은 교회 건물들이 대부분 텅 텅 비어 가고 있다. 몇 년 전에 만난 스티븐 스펜서라는 사람을 통해 번영한 국가들에 점점 더 퍼지고 있는, 종교에 대한 무관심을 조금이 나마 알게 되었다. 복음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네 번째 방법은 종교에 무관심한 것에 대해 진지하게 질문하는 것이다. 그와 나눈 첫 번째 대화에서 나는 몰몬들의 단어를 사용했는데 그 는 확인 차 이렇게 물었다. 어, 그러면 몰몬이세요? 나는 이렇게 답했다. 네, 몰몬입니다. 정말로 훌륭한 교회이죠. 그 런데 왜 물으시죠?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냥요. 저는 30년 동안 교회에 가지 않았 거든요. 스티븐에게 우리 교회나 다른 교회에 나가야 한다고 설득하기보 다, 나는 이렇게 물었다. 왜 그렇게 많은 사람이 교회에 나가기보다 46
는 교회에서 빠져나오고 있는 걸까요? 조직화된 종교라면 신물이 나 게 하는 어떤 큰 문제라도 있는 걸까요? 그건 어쩌면 그러한 문제에 교회들이 답을 주지 못해서가 아닐까요? 스티븐은 시간을 내서 그것에 관한 설득력 있는 목록을 만들고 싶 다고 말했다. 나는 이렇게 답했다. 저도 그 질문들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네요. 왜냐하면 저도 그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거든 요. 그리고 혹시 후기 성도의 견해가 특정 질문에 도움이 된다면 기 꺼이 알려 드리고 싶고요. 스티븐은 이에 동의했고 그다음 주 초에 만날 시간을 잡았다. 그다음 만남에서 나는 꽤 놀라고 말았다. 스티븐은 정말로 훌륭한 질문들을 만들어 왔다. 인생의 목적이 있다면 그 목적은 무엇인지, 하나님이 있다면 그분은 누구인지 등등 말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제가 대학과 대학원에 다닐 때 다녔던 교회에서는 제 질문들에 답을 해 주지 못했죠. 그래서 교회 다니는 걸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대신 철학이나 과학에서 답을 찾아왔었죠. 솔직히 말하면 교회와 마 찬가지로 거기서도 그 답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우리는 스티븐이 작성한 목록의 상단부터 시작했다. 그의 첫 번째 질문과 관련해서 그것이 왜 그에게 중요하고, 왜 다른 곳에서 얻은 답에 만족하지 못했는지 이해하기 위해 대화를 나누었다. 그 후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몰몬경에서 찾아 같이 토론했다. 스티븐이 목록의 첫 번째 질문에 줄을 그었다. 내가 질문했다. 왜 줄을 그어 지우는 거죠? 47
그가 답했다. 그에 대해 답을 얻었으니까요. 그런 후 우리는 목록에 남아 있던 질문의 답을 얻기 위해 선교사와 의 토론 일정을 잡았다. 지역 지도자가 스티븐과 침례 접견을 할 때 쯤 그 네 토론에서 개념과 교리, 교훈 등을 다루며 목록의 모든 내용 을 다룰 수 있었다. 그 목록의 모든 내용을 다루고 또한 스티븐의 질 문에도 답을 해 줄 수 있어서 우리는 정말로 기뻤다. [2] 지금 누군가 나에게 우리 교회에 대해 묻는다면, 그가 알면 좋을 것 같은 것을 전하지 않는다. 대신 이렇게 질문한다. 그동안 궁금해 왔으나 답변을 얻지 못했던 종교에 관한 질문이 혹시 있으신가요? 그러면 그런 질문을 갖고 있 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들 대부분은 교회 가 그런 답을 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실상은 많은 질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조차 우리는 교회에 관 심이 없는 사람으로 분류하고 있다. 5. 질문을 통해 우리에 대해 설명하라 한 친구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이해가 안 돼. 내가 만난 모든 몰몬은 좋고 명석한데 말이야. 그렇게 좋은 사람들이 그렇게 이상한 교회를 믿는다는 게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아! 우리에 대한 이런 역설을 해결할 좋은 방법이라고 내가 내린 결론 은, 바로 우리가 제시하는 답들과 다른 종교들의 답을 비교하는 것보 다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묻는 말들을 다른 곳의 질문과 비교 검토하 48
는 것이다. 친구에게 나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물론 천국에 가 본 적이 없어. 하지만 천국이 어떨지 상상할 때면 이 비유가 도움이 많이 되는데 그 건 하나님께서 천국에 거대한 창고를 세우셨다는 비유이지. 그 창고 의 선반들은 진리와 통찰력, 여러 답으로 가득 차 있지. 어쩌면 이런 의문이 들지도 몰라. 왜 그것들이 지상의 사람들에게 널리 전파되기 보다는 그곳 창고의 선반에 놓여 있느냐고 말이지. 그 의문에 대한 답은 교수로서 일하며 내가 발견한 것인데, 사람 들은 우리가 가르칠 준비가 되었을 때 배우기보다는 그들이 배울 준 비가 되었을 때 배운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천국에 있는 재고 담당 서기에게 선반에서 23번 답을 꺼내 지상에 보내라고 명하셔도 하나님이 주신 그 답을 얻고자 계속 질문했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그 답을 이해하지 못한다. 또 다른 예로, 내가 여러분에게 보잉 787기를 준다고 생각해 보라. 그 선물은 내가 그 비행기를 보관할 격납고를 같이 주지 않는다면 그 리 유익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선물을 보관할 격납고를 같이 준다면 매우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가 질문할 때 그 답이 놓일 수 있는 공간이 실제로 우리 마음속에 생기게 된다. 그리스도 사후 3세기 초, 기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께서 주실 수 있는 답은 이미 다 주셨음을 선언했다는 사실을 내 친구에게 말해 주 었다. 모든 답안을 다 받았다고 믿었기에 그들은 하나님께 질문할 필 요가 없었다. 그리고 그러한 질문을 하지 않게 되자 하늘에서 주어지 는 계시도 멈추게 되었다. 선지자도 필요 없게 되었다. 그 지도자들 49
은 실제로는 지상의 빛을 꺼버린 셈이 되었으며 인류를 암흑시대로 몰아간 것이다. 루터와 웨슬리, 칼뱅과 같은 개혁가들은 다시 질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이 했던 질문은 대개 상대방에 치중한 질문, 즉 수 세기 전에 이미 주어진 답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에 대한 설전이었다. 그 들은 그 답을 해석한 자신의 방법대로 교회를 설립해서 서로 다른 교 회들이 생기게 되었다. 그들은 인류를 위해 많은 선한 일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초기 지도자들이 내렸던 결정을 다시 되짚어 보지는 않 았다. 즉, 모든 답은 이미 인류에게 주어졌다는 믿음을 재고해 보지 않았다. 그 후 나는 친구에게 1820년 뉴욕 주 북부에서 열네 살 소년이었던 조셉 스미스가 간단한 질문, 즉 여러 교회 중 어느 교회에 속해야 할 지에 대해 질문하기 위해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던 일화를 말해 주었 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하늘에 서 내려오셔서 조셉 스미스에게 답을 주셨다. 즉, 어느 교회에도 속 하지 말라는 것이었는데, 그것은 그 교회들이 모두 잘못되었기 때문 이었다. 그리고 그 두 분은 그곳을 떠나셨다. 그 평범한 소년은 간단 한 질문을 드렸고 그에 대한 간단한 답을 얻었다. 그리고 두 분은 떠 나셨다. 그 후 3년 동안 조셉은 하나님에게서 그 이상의 답변을 듣지 못했 는데 그것은 그가 하나님께 기본적으로 묻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 러고 나서 조셉은 1823년, 열일곱 살일 때 다시 질문을 마음속에 품 고서 기도를 드렸다. 그 질문은 현대의 언어로 풀자면 다음과 같았 50
다. 하나님, 그동안 하나님과 떨어져 지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가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할지 아니면 하나님이 결정을 내려 주실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당신께서 제가 했으면 하고 바라시는 것이 있 으신가요? 그러자 곧 천사 모로나이가 나타나 조셉의 질문에 답하며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그리고 이유는 왜 그런지에 대해 말 해 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천국 창고의 서기는 성능 좋은 스피커 시스템 으로 드디어 지상에 대변자가 있게 되었다. 창고를 모두 비워 그 사 람에게 여기 있는 모든 답을 주도록 하자! 라고 널리 공표하지는 않 았다. 조셉 스미스는 그 후 20년 동안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 들에 대해 하나님께 반복적으로 여쭈었다. 하나님께서는 조금씩 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주셨다. 또한 이미 주어졌던 답들에 대해서도 명 확히 설명해 주시고 추가로 더 많은 진리를 알려 주셨다. 모든 것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그 당시에 조셉에게 모든 답을 다 주겠 다고 하지는 않으셨다. 하나님의 왕국과 관련된 여러 위대하고 중요 한 것들은 추후에 주실 예정이셨다. 나는 그 친구에게 루터와 웨슬리 칼뱅 등이 한 일을 개혁이라고 하 지만 조셉 스미스의 일화는 예수께서 세우셨던 초기 교회를 회복한 것이라고 말해 준다. 본질적으로 질문들을 지상에 회복시킨 것이다. 그 덕분에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한 답이 더는 필요 없다고 결정했던 18세기 전의 사람들보다도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다른 교회와 후기 성도 교회의 가장 핵심적인 차이는 전통과 비전통이라는 데에 있지 않다. 그보다 그 차이는 우리를 위한 하나님 51
의 계획을 이해하는 깊이와 넓이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차이 가 생기는 것은 우리가 묻는 질문의 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상하겠 지만, 일부 사람들이 몰몬들을 특이하다고 규정짓는 것은 우리가 실제로 그렇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인류에게 모든 답을 이미 주셨다고 믿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해서 묻는 것이다. 그러면 친구가 이렇게 말한다. 알았네. 하지만 열네 살 소년이 하 나님과 천사들과 대화를 나누었다고 하는 게 좀 마음에 걸리지 않나? 내게는 정말로 믿기 힘든 이야기처럼 들려서 말이야. 있을 법한 이야 기가 아닌 것처럼 말이지. 나는 이렇게 답해 준다. 이렇게 생각해 보게나. 자네가 천국에 있 으면서 인류에게 진리와 통찰력과 답을 주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고 상상해 보게. 그러면 이미 하늘에서 필요한 답은 다 주었다고 믿는 사람을 지상의 대변자로 세우겠나? 아니면 마음이 온통 질문으로 가 득 차 있고 그 답을 열렬히 구하려는 이를 선호하겠나? 신학교에서 높은 학위를 받은 사람을 선호하겠나, 아니면 소년을 선호하겠나? 그런 후 하나님께서 이전에 그분의 선지자로 불러 세우셨던 사람 들에 대한 배경 정보를 요약해 준다. 선지자들에 관한 그런 정보가 많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중에는 에녹, 모세, 사무엘, 사울, 다윗, 예레미야, 아모스 등이 있다. 그래서 나는 이들에 대해 말로 잘 설명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그 항목들에는 다음 과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그는 몇 살이었는가? 선지자가 되도록 하 나님께 부름을 받았을 때 반응은 어떠했는가? 선지자가 부름받을 당 시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나 하나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 52
었는가? 혹시 직업 또는 학력에 대해 알려진 것이 있다면 그 직업이 나 학력은 어떠했는가? 이렇게 해서 정리를 하면 일종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부름받 을 당시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어린 소년이었다. 모두 부름을 받는 것에 대해 매우 놀랐다. 그중 일부는 선택을 잘못하신 거라고 하나님 을 설득하려고도 했다. 대부분은 목자였다. 그들은 하나님 또는 그분 이 이전 선지자들에게 가르쳤던 내용에 대해 거의 알지 못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강력한 설교자이자 지도자로 변화시키셨다. 그리고 이렇게 말해 준다. 그 공통점을 잘 보게나. 1820년대에 하 나님과 천사들이 단순하고 배우지 못한 소년에게 나타나서 그를 세 상의 선지자로 불렀다는 주장은 지난 18세기 동안의 종교 역사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주장일세. 하나님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을 선택할 수도 있네. 그런데 왜 단순한 소년을 선택하셨을까? 그러면 내 친구가 이렇게 답한다. 내가 추측하기에는 많은 질문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네. 무엇 때문에 후기 성도 교회가 다른 곳과 그렇게 다른 것일까? 질 문들이 지상에 회복되었기 때문이다. 교회로서, 그리고 개인으로서 우리는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수 세기 전에 하늘의 창 고 는 이미 텅 비어 답들이 없고 자물쇠로 채워져 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전하는 이 이야기 는 단지 믿을 만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것은 실화이다. 우리가 질문할 때 하나님께서 답을 주시기 때문에 그렇게 질문하 53
는 것은 선교 사업을 하는 좋은 방법이다. 사람들은 우리가 그들을 가르칠 준비가 되었을 때가 아닌, 그들이 배울 준비가 되어 있을 때 배우게 된다. 사람들이 종교에 대해 어떤 질문을 마음속에 품고 있는 지를 알게 되면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주위에 종교적인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질문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3] [1] (Anderson, L. F., What are nonmembers interested in?, Ensign, Oct. 1977) [2]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에서는 이런 방법으로 질문하는 것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21, 177, 183, 185, 187쪽) [3] 또 한 가지 내가 우리 교회에 관해 좋아하는 점은 좋은 질문하는 것을 계속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교 회의 모든 차원에서 우리는 하나님 왕국 건설에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늘 질문하도록 요구받는다.(교리와 성약 58:26~29) 우리는 앞으로도 그분이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많은 위대하고도 중대한 것들을 계시 하실 것을 믿는다. (신앙개조 제9조)는 문구에는 만료일이 없다고 본다. 54
제3장 번영의 바람이 불 때 도움을 요청하라 고난 중에 있는 사람들은 겸손해지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더 잘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주지하고 있는 사 실이다.(앨마서 32장) 이런 사람들이 복음을 잘 받아들이기 때문에, 주님은 회복된 복음이 세상의 연약한 자들과 단순한 자들을 통해 세 워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교리와 성약 1:19~22) 선교 사업이 세상 곳곳의 겸손한 사람들 가운데서 잘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 교회가 기꺼이 나누고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 겸손한 사 람들을 교회로 인도할 때 우리는 복음이 우리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 는지를 설명하고, 그것이 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번영한 나라나 사람들에게 선교 사업을 하는 것은 종종 다 른 사고방식이 요구된다. 그 원리를 보자면 이와 같다. 가끔 그렇게 55
편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도 교회의 필요성을 느낀다. 하지만 대부분 의 경우, 우리는 우리가 그들의 도움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지를 그 들에게 알려야만 한다. 이 개념은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이 개발한 선 교사 프로그램 이 아니다. 처음 읽을 때는 모순되는 것처럼 보일 수 도 있으나 이것은 구주께서 분명하게 설명하신 개종 동기의 기본 원 리이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 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마가복음 8:35). 달리 말하면, 번영한 사람들에게는 복음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잃 을 기회를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많은 부유하고 풍족한 사람들이 종교가 필요하다고 느끼지 못한다 해도, 그들 거의 모두가 다른 사람 을 도울 필요성은 느낀다. 다음 예들은 이 원리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 필립, 나는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나는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가까운 로즈 파크라는 좋은 동네에서 자랐다. 내가 어렸을 때, 아버지는 필립 스트롱의 가정 복음 교사였 다. 필립은 어렸을 때 침례받았지만, 교회를 싫어했다. 아버지는 매 달, 충실하게 나나 우리 형제 중 한 명을 가정 복음 교사 동반자로 데 리고 가셨다. 우리는 필립의 집에 서서 문을 두드렸다. 필립은 현관 56
으로 나와 아버지에게 당장 자기 땅에서 나가라고 했다. 그리고는 이 렇게 말했다. 다시 찾아오면, 경찰을 부를 겁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매달 충실하게 그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고, 나가라는 똑같은 소리 를 들었다. 어느 해 11월, 폭풍이 많은 바람을 몰고 솔트레이크를 지나쳤다. 비바람이 얼마나 강했는지 복지 광장의 지붕 일부가 날아갈 정도였 다. 감독단에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사람들을 모아 복지 광장으 로 가 지붕을 고칠 수 있겠는지 물었다. 그래서 아버지는 직장을 조 퇴하고, 집마다 다니며 자원 봉사자를 모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 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드디어 필립 스트롱의 집에 다다르게 되었 다. 필립 스트롱은 뛰어난 수선공이었다. 아버지는 그의 집을 지나쳐 다음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다가 멈춰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니야, 필립 스트롱에게 부탁해야 해. 아버지는 그의 집 앞에 서서 문을 두드렸고, 매달 그랬던 것처럼, 또 나가라는 소리를 들으셨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에게 이렇게 말씀 하셨다. 교회에 오라고 말하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형제님의 도움 이 필요해서 왔습니다. 아버지는 문제를 설명하고 계속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들을 많이 모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문제를 해결 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형제님입니다. 와서 우리가 하는 일을 그냥 감독만 해 줄 수 있겠습니까? 필립은 오겠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그곳에 오후 5시경에 모였고 불을 비추어야 했다. 여전 히 비가 내렸고 바람은 매우 거셌다. 그들은 밤 11시까지 그 추운 지 57
붕 위에서 일했다. 아버지는 그 일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지붕 판 자에 못을 박을 때마다 필립의 영의 관 덮개에 못을 박는 기분이었다 고 하셨다. 그러나 일이 끝나고 돌아갈 때, 필립 스트롱은 아버지의 어깨에 팔 을 올리고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기분이 좋은 것은 20년 만에 처음 이에요. 그리고 2주 후에 필립 스트롱은 교회에 나왔다. 그것이 그의 재활동의 시작이었다. 그 후 필립 스트롱과 그의 가족은 수많은 사람 을 교회로 데리고 왔고 그들의 신앙을 강화시켰다. 그것은 매우 특별 한 경험이었다. 접근 방법을 달리함으로써 생긴 이 차이점을 생각해 보라. 필립, 당신은 교회가 필요합니다. 라는 제안을 들었을 때는 한결같이 부친 에게 나가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필립, 교회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라는 말로 바꾸었을 때, 그는 곧바로 반응을 보였다. 나는 내 친구들과 내가 이 원리를 실천하면서 한 경험들을 다음 에 서술했다. 여러분이 사실상 교회 회원이 아닌 친구들의 도움이 얼 마나 절실히 필요한지, 그리고 그 친구들이 여러분을 얼마나 열심히 도와주고 싶어하는지 깨닫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경 험들을 전한다.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이든 친구의 이야기이든 상관 없이 각 이야기에 나오는 주인공을 나 로 지칭했다. 그 이유는 첫 째, 일부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그들의 이름과 같은 개인 정보를 노출 하고 싶어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둘째는 여러분이 이 이야기를 읽을 때, 이것은 나의 이야기야. 나도 이렇게 할 수 있어! 라고 생각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58
그 원리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교회에서 행하는 부름은 대부분 선 교 사업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우리가 주님께 봉사할 때, 아직 교회 회원이 아닌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봉사할 때 영을 느끼는 것처럼, 우리 친구들도 같은 영을 느낄 수 있으며 풍족 한 생활에도 불구하고 삶에서 뭔가가 빠진 것이 있다는 것을 그들이 깨달을 수 있다는 확신을 품고 선교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이 경험들이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떠올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짐, 좋든 싫든, 이것이 몰몬 교회야 나는 우리 와드에서 줄리아 할머니의 가정 복음 교사였다. 7월의 어느 토요일, 보스턴 날씨는 아주 험악했다. 기온은 거의 섭씨 38도 였고, 습도는 90퍼센트 이상으로 불쾌지수가 아주 높은 날씨였다. 나 는 줄리아가 괜찮은지 가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집에 들어섰 을 때, 나는 소리를 질렀다. 줄리아(그녀는 후각을 상실했다.), 집에 죽은 것이 있는 것 같아요. 냄새가 아주 고약해요. 우리는 그 냄새 를 좇아 지하실로 갔고, 거기서 원인을 발견했다. 이전 크리스마스에 플로리다에 사는 그녀의 아들이 자몽 한 상자를 부쳤다. 줄리아는 그 상자를 지하실에 있는 오래된 냉장고에 집어넣은 후 그 사실을 잊고 있었다. 얼마 후 그녀는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은 전원을 꺼야 한다 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줄리아는 지하실로 내려가 그 냉장고의 전원 을 껐다. 그 후 몇 달 동안, 그 과일은 썩었고 사방에 곰팡이가 피었 59
다. 줄리아, 이것을 당장 꺼내 바깥 쓰레기통에 버려야 해요. 나는 집으로 가 와드 목록을 훑으며 전화를 걸었지만, 아무도 없었 다. 할 수 없이, 나는 비회원 이웃인 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 전 에 나는 짐에게 몇 번 훌륭한 우리 교회에 대해 배우고 싶은 마음이 없는지 물었었다. 그러나 짐은 항상 친절하게 내 권유를 거절했다. 그러나 이 부탁에는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즉시 대답했다. 날씨가 무더웠을 뿐만 아니라 그 일 자체가 두 시간이나 걸리는 힘 든 일이었다. 그 낡은 냉장고는 금속으로 만들어져 엄청나게 무거웠 다. 그것은 줄리아의 지하실 계단 폭보다 더 넓었다. 그 지하실 계단 은 곡선형으로 오른쪽으로 두 번 굽어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계단 난간을 분해해야 했고, WD-40 윤활제를 이용해 냉장고 문을 떼어내 었다. 우리 옷은 어느새 땀으로 흠뻑 젖어 버렸다. 우리가 계단의 마 지막 곡선에 다다라 균형을 잡으며 냉장고를 내려놓았을 때, 짐은 이 렇게 말했다. 클레이튼, 몰몬 교회에 대해 설명해 주게. 이마의 땀을 훔치며,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솔직히 좋든 싫든, 이 것이 몰몬 교회야. 그리고 나는 가정 복음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 는지 설명했고, 이 할머니에게 우리의 도움이 얼마나 필요한지 이야 기해 주었으며, 가정 복음 교사가 맡은 가족을 어떻게 돕는지를 말해 주었다. 또 우리 지역에서는 대학원생들과 그 가족들이 항상 이사를 오고 또한 가기 때문에, 우리 가족은 자주 이삿짐 트럭에 짐을 싣거 나 내리는 일을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짐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이렇게 말했다. 우리 교회에서는 그냥 설교만 듣고 집에 오지. 누가 내 도움이 필요한지 전혀 몰라. 그리고 60
그들도 내가 그들의 도움이 필요한지 알 길이 전혀 없어. 자네 교회 에서 하는 이 방식이 마음에 들어. 다음에 또 자네 몰몬 중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내게 알려 주겠나? 과거에 짐을 선교사 토론 에 참여시키려고 여러 번 시도했었지만, 짐은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남을 돕는 기회에 관심이 있었다. 짐은 자신의 교회에서 는 느끼지 못한 뭔가를 느꼈고, 그 이후, 선교사 토론을 하라는 우리 의 권유를 받아들였다. 자신이 관심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던 폴 몇 년 전 나는 폴 싱글턴을 알게 되었고, 그를 교회에서 매주 토요 일 아침 7시에 하는 농구 경기에 초대했다. 폴은 오기 시작했고 우리 와 친해지는 것 같았다. 나는 폴이 선교사 토론을 할 만한 좋은 대상 이라고 생각하고 그에게 물었다. 폴은 이렇게 대답했다. 관심이 없 다고 말해도, 계속 농구에 끼워 줄 건가요? 나는 물론이죠. 라고 말 했다. 그러자 폴은 늘 그렇듯이 꾸밈없이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면, 관심 없어요. 폴은 우리와 계속 농구를 했다. 그는 와드 형제들과 농구를 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몇 달 후에 우리 집에 와 서 몰몬들에 대해 좀 배워 보지 않겠느냐고 다시 권유했다. 폴은 이렇게 물었다. 규칙이 바뀌었나요? 나는 무슨 규칙이요? 라고 물었다. 내가 농구를 하는 데 몰몬이 될 필요는 없다고 말했잖아요. 61
물론, 몰몬이 될 필요는 없어요. 우리는 폴이 우리와 함께 농구 하 는 것을 매우 좋아해요. 나는 그저 우리가 공통으로 믿는 것에 대해 폴이 알고 싶어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내가 말했다. 고마워요. 하지만 나는 정말 관심 없어요. 그즈음에 새로운 선교사가 우리 와드로 왔다. 우리 지역은 가르칠 사람을 찾는 것이 무척 어려운 곳이었다. 그 때문에 봉사한 지 3개월 된 이 젊은 선교사는 첫 번째 토론 이상을 가르쳐 본 적이 없었다. 나 는 폴에게 이렇게 말했다. 폴, 몰몬이 될 생각이 없다는 것 알아요. 그렇지만 폴이 나를 도와줄 수 있는지 궁금해요. 내가 한국에서 선교 사였을 때처럼, 젊은 선교사들이 이곳에서 일하도록 배정을 받았어 요. 그들은 우리 교회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토론을 가르치 는 법을 배워야 해요. 그런데 문제는 벨몬트에 있는 모든 사람이 폴 당신처럼 확고부동한 천주교인이에요. 아무도 관심이 없는 것 같아 요. 가르칠 사람이 없어서, 이 선교사들이 토론 가르치는 법을 못 배 우고 있어요. 우리 교회에 대해 호기심 있는 사람을 만날 경우를 대 비해 이 선교사들은 준비되어 있어야 해요. 이 선교사들이 폴의 집에 가서 토론을 가르치는 것을 연습할 수 있을까요? 나는 폴이 선교사들 에게 어려운 질문을 많이 하길 원해요. 최대한으로 실전처럼요. 폴 은 승낙했다. 나는 선교사들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폴은 우리 교회에 관심이 없 지만, 선교사들이 가르치는 것을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 고 말했다. 나는 선교사들에게 최대한 진지하고 실전처럼 가르치라 고 말했다. 나는 그들이 이 규칙을 잘 따르는지 확인하기 위해 첫 번 62
째 토론에 참석했다. 첫 번째 토론 끝 무렵에, 후임 동반자가 몰몬경 을 꺼내 그것을 폴과 메리앤에게 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을 읽어 보시겠습니까? 놀랍게도, 그들은 그 책을 받고 그렇게 하겠다고 말 했다. 그들은 그 책을 읽고 침례받았다. 교회가 그에게 관심이 있다는 태도로 내가 그를 초대했을 때, 폴은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내가 도움을 요청했을 때, 폴은 그렇게 할게 요. 라고 말했다. 그들은 우리 와드의 훌륭한 회원이 되었다. 파리 눈 내가 제사 정원회 고문으로 봉사할 때, 우리는 매달 세 번째 화요 일을 직업의 밤 으로 정하고, 와드 회원 중 한 명의 직장을 방문하여 그들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그들은 그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설명하거나 보여 주었다. 당시, 내 회사의 수석 과학자 중 한 명인 마크는 몰몬들에 대해 유감이 있는 듯했다. 그는 대화 중에 교 회를 조롱하곤 했다. 직업의 밤이 있기 전 일요일, 우리에게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기로 한 와드 회원이 출장으로 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 했다. 그래서 다음 날 나는 마크에게 직업의 밤에 대해 이야기해 주 고, 예정되어 있던 사람이 갑자기 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했다. 마크, 갑자기 이런 부탁을 해서 미안하네만, 내일 밤 소년들을 자 네 실험실로 데려갈 테니 재료 공학에 대해 설명 좀 해 줄 수 있겠나? 네, 기꺼이 해드리죠. 마크의 대답이었다. 몇 시에 데려오시나 요, 그리고 몇 시까지 끝내면 되죠? 63
이 활동 모임만큼 청소년들이 집중한 모임은 없었다. 마크는 전자 망원경 전문가였다. 얇은 금박 필름으로 견본을 덮으면, 이미지 해상도 가 가장 크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던 마크는 파리 한 마리를 금판으로 증착시켰다. 두 시간 동안 전자 망원경으로 파리 눈을 관찰한 제사들은 마크의 실험실을 나오면서 모두 과학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 한번은 용접 가게에 갔다. 그에게는 용접하는 방법을 제사들에게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쇠막대를 표준 길이로 잘라 놓은 그는 쇠막대를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다. 일부러 막대 하나 를 덜 만들어 놓은 그는 아세틸렌 램프로 쇠막대를 어떻게 자르는지 보여 주었다. 그런 다음 그는 각자 쇠막대를 용접하여 둥근 의자에 긴 다리를 붙이도록 했다. 부모님에게 드릴 그 의자들은 정말 귀엽고 보기 좋았다. 이 17세 소년들은 자기가 만든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했 다. 내가 쇠막대 값을 치르려 하자, 받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가져 주어 고맙다고 했다. 이런 친구들이 해 준 모든 활동은 와드 회원들의 활동보다 질적인 면에서 훨씬 더 좋았다. 전에는 그런 요청을 받은 적이 없는데다 자 신의 직업에 학생들이 보여 준 관심을 칭찬으로 여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 친구들 중 우리 교회에 들어온 사람은 아직 한 명도 없 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소책자를 읽는 것보다 훨씬 더 깊이 우리 교 회의 정수를 이해하게 되었다. 64
가장 선한 사마리아인 한번은 비회원 친구인 수잔에게 전화로 이런 부탁을 했었다. 나는 우리 교회에서 9세 반을 가르치고 있지요. 2주 후에 선한 사마리아인 에 대해 가르쳐야 해요. 올해 공과 중 가장 중요한 공과이죠. 수잔은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에서 선한 사마리아인의 가장 좋은 본보기예 요. 이 공과를 준비하고 가르치는 일을 도와줄 수 있겠어요? 수잔은 그런 칭찬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느꼈지만,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말 했다. 나는 수잔과 만나 공과를 계획한 후, 이렇게 말했다. 우리 교회에 서는 말씀이나 공과를 전달할 때, 그 주제에 대한 개인적인 간증이나 신념을 말하고 마무리해요. 그래서 나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원리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을 간단하게 간증으로 전할 거예요. 수잔은 그렇 게 하지 않아도 돼요. 그러나 그렇게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수잔 의 간증이 아이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생각해요. 수잔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것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렇 게 해 볼게요. 공과는 아주 훌륭하게 진행되었다. 내가 간증을 전한 후, 수잔은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그녀가 다른 사람을 도울 때마다 어떤 느낌이 드는지 설명했다. 아이들이 떠나고 교실을 정리할 때, 수잔은 내게 그런 기회를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나는 내 감정을 이렇게 드러낸 적이 없어요. 그리고 전에는 지금처럼 느낀 적이 없었어요. 나하고 똑같은 느낌이에요? 65
네. 내가 대답했다. 지금 수잔이 느끼는 것은 성신이에요. 하나 님이 성신을 통해 수잔이 한 말이 참되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시는 거 예요. 수잔은 이렇게 말했다. 공과를 할 때 도움이 필요하면, 나에게 부 탁해 주겠어요? 이런 느낌은 처음이에요! 성찬 빵 준비자 버몬트의 작은 지부에서 수년 동안 여러 개의 부름을 수행했던 나 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강한 와드로 이사 오게 되었다. 이 새 와드의 성찬식에 처음 참석했을 때, 나는 이렇게 생각한 것을 기억한다. 여 기는 모든 것이 다 있군! 200명은 족히 있는 것 같아. 앞으로 정말 좋 을 거야. 그러나 3개월 후에 나는 실망감으로 가득한 채 이전 지부에 있는 친구 콜린에게 전화를 걸었다. 내가 이 와드에 온 지 이제 3개월이 됐어. 이제야 부름을 하나 주더군. 놀라지 마. 내 부름은 성찬 빵을 준비하는 거야. 내 말이 믿어져? 그 전에 나는 늘 최소 세 가지 부름 은 있었어. 지금 내가 할 일은 겨우 일요일에 성찬 빵을 가져가는 것 뿐이야. 그게 다야. 나는 내가 필요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얼마나 절 실하게 필요한지를 전혀 몰랐었어! 몇 주 후에 나는 콜린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이렇게 말했다. 성찬 빵 준비자 부름을 선교사 부름으로 승화시킬 방법은 없을까? 몇 분 동안 서로 아이디어를 생각하다가 콜린은 이런 제안을 했다. 66
너는 빵 굽는 것을 싫어하지, 그렇지? 응, 정말 싫어해. 내가 대답했다. 처음에 한 번 굽고는 그다음에 는 한 번도 굽지 않았어. 좋은 생각 있어? 저활동 회원이나 비회원 여성 중에서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 명 단을 만드는 게 어때. 그리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해. 내가 교회에서 이 부름을 맡고 있는데, 나는 이 부름을 정말 성심성의껏 하고 싶어 요. 그냥 빵만 가져가고 싶지는 않아요. 성찬을 진지한 마음으로 취 하겠다는 다짐을 주님께 보여 드리기 위해, 내가 손수 만든 빵을 가 져가고 싶어요.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빵, 이번 일요일에 내가 성찬 을 취할 때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빵을 만드는 방법을 저 한테 가르쳐 주실 수 있을까요? 나는 그렇게 해 보기로 결심했다. 빵 반죽이 부풀어 올라야 하기 때문에 이것은 매주 토요일에 약 세 시간을 할애해야 했다. 단 한 명 도 나의 이 부탁을 거절하지 않았고, 그들은 자기가 알고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알려 주었다. 나는 어느새 빵 미식가가 되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이 세 시간 동안 우리는 복음을 포함해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 나는 이 친구들 모두에게, 나를 도와준 그 주에 교회에 나와 성찬 식에서 그들의 빵이 어떻게 쓰이는지 보라고 초대했다. 그중 몇 명은 초대에 응했고, 몇 명은 성찬을 취했다. 나를 도와주면서 구주를 따 르겠다고 새롭게 결심할 필요를 느꼈기 때문이다. 67
이삿짐을 나르며 우리 여섯 명의 와드 회원들은 토요일 이른 아침에 스미스 가족 의 가구와 살림살이들을 이삿짐 트럭에 싣고 있었다. 그들은 코네티 컷으로 이사하게 되었고, 우리는 헤어지게 되어 서운한 마음이 들었 다. 이삿짐을 한참 차에 싣다 보니, 이 가족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 다 살림살이가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중 몇 명은 다른 일정이 있어 곧 가 봐야 했다. 나는 우리가 집에 갈 때까지 어떻게 일 을 다 마칠지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나는 같은 건물에 사는 그들의 이웃인 살이 현관에 서서 담배를 피우며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그에게 가서 나를 소개한 다음 물었다. 트럭에 짐 싣는 일을 좀 도와주시겠어요? 시간이 좀 부족해서요. 네, 그러죠. 살은 그렇게 대답하고는 담뱃불을 껐다. 살의 도움은 아주 컸고 우리는 제 시간에 일을 끝낼 수 있었다. 일이 끝나자, 우리 는 각자 살에게 도와주어서 고맙다고 말하며 악수를 했다. 살은 이렇 게 물었다. 그런데 댁들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나는 그에게 후기 성도 교회에 대해 말하고 이런 일이 생길 때 우 리 모두 서로를 어떻게 돕는지 설명했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물었 다. 시간이 있고 관심이 있으시면, 제가 나중에 다시 와서 우리에 대 해 좀 더 말씀드려도 괜찮겠습니까? 네, 그러세요. 저는 바쁜 일이 없습니다. 언제라도 괜찮아요. 살은 나중에 자녀들과 함께 침례받았고, 보스턴 성전 의식 봉사자 가 되었다. 68
소책자 걸이 나는 교회 벽에 소책자 걸이를 설치해서 교회에 관한 소책자들을 그곳에 늘 구비해 놓고, 회원들이 친구들에게 줄 수 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직업은 과학자이지만 차고에서 가구 만드는 일이 취미인 이웃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소책자 걸이를 어떻게 만들면 좋 겠는지 물었다. 그는 소책자 걸이를 그리기 위해 나에게 소책자들을 보여 줄 수 있는지 물었다. 나는 그에게 소책자 한 세트를 주었고 그 는 그것을 보고 소책자 걸이를 도안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다 음 날 저녁, 그는 우리 집 문을 두드리고 그가 도안한 것을 보여 주었 다. 그가 도안한 소책자 걸이는 아름다워 보였다. 나는 그에게 이렇 게 말했다. 짐, 나는 이렇게 도안을 그려 달라고 부탁한 게 아니에 요. 그냥 대략적인 조언만 부탁한 겁니다. 이렇게까지 해 주어서 정 말 고마워요. 이제부터는 내가 할게요. 짐은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한 것이 마음에 안 들어요? 그리고 는 내게 몇 가지 질문을 한 다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이것을 하루만 더 갖고 있을게요. 몇 가지 세부 사항을 바꾸고 싶어요. 다음 날 저녁, 짐은 우리 집 문을 또 두드렸다. 그의 손에는 소책자 걸이의 모든 부분이 들려 있었다. 그 부분들은 모두 참나무로 만들 어져 있었다. 짐, 이것은 내가 상상한 것 이상이에요. 내가 말했다.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는데. 정말이지 이건 엄청나게 아름다워 요. 제게 주시겠어요? 제가 조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짐은 조립하는 방법을 보여 주고는 몇 가지 질문을 한 다음, 이렇 69
게 말했다. 바꾸고 싶은 것이 또 있어요. 내일 다시 가져올게요. 다음 날, 짐은 소책자 걸이를 완전히 조립하고, 접합하고, 사포질 한 다음, 기름칠까지 해서 우리 집 뒷마당으로 가져왔다. 디자인도 가공도 정말로 아름다웠다. 내가 그의 솜씨에 놀라움을 표현하자, 그는 이렇게 물었다. 오늘 밤 에 이것을 교회에 설치할 수 있을까요? 나는 그의 시간을 더는 빼앗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런 것을 회벽 에 어떻게 고정하는지 알아요. 올바로 고정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벽에 서 뜯어낼 수도 있어요. 자, 같이 가요. 한 수 가르쳐 줄게요. 그날 밤 9시경 우리는 롱펠로 예배당의 현관에 아름다운 소책자 걸이를 부착하고, 선교사 소책자들을 가득 채웠다. 나는 짐이 한 일 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나는 그에게 교회 건물을 구경시켜 주었 다. 그리고는 예배당에 앉아서 짐에게 그 건물의 역사에 대해 조금 말해 주었다. 우리는 그날 밤늦게까지 거기 있었다. 짐이 우리 교회 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했기 때문이었다. 제가 말씀하는 것을 도와주세요 몇 달 전, 나는 성찬식에서 말씀을 부탁받았다. 나는 와드에서 대 중 연설을 가장 못하는 사람이다. 연단에 올라가기만 하면 얼어 버린 다. 그러나 이때 나는 친구 메건에게 도움을 청했다. 메건은 교회 회 원이 아니지만, 교사와 학부모 모임에서 항상 자신감 있게 발언한다. 그래서 나는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훌륭한 성찬식 말씀을 할 수 70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메건은 기뻐하며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내가 초안을 작성한 후, 메건이 말씀 연습을 도와주러 왔다. 메건은 말씀 내용에 대해 많은 피드백을 주었고, 특히 비회원인 그녀에게 모 호하게 들리는 것들을 지적해 주었다. 그러고 나서 말씀을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좋은 피드백을 주었다. 며칠 뒤, 그녀는 내가 연습하는 것을 다시 봐 주었다. 메건은 칭찬을 많이 해 주었다. 물론 내가 자신 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내가 메건에게 도와주어 고맙다고 말했을 때, 그녀가 물었다. 교 회에 가서 실제로 하는 것을 봐도 될까요? 나는 놀랐지만, 그래 주 시면 고맙죠! 라고 말했다. 모임이 끝나자 메건은 나를 안아 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잘했어 요. 정말 잘했어요! 나는 몰몬 교회에서 이런 식으로 서로 가르치는 지는 몰랐어요. 내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은 연설하는 법을 배운 사람 이지만, 그의 설교는 무미건조해요. 오늘 들은 말씀 가운데 다른 분 의 말씀도 그렇지만, 특히 당신의 말씀은 내가 생각해 봐야 할 중요 한 내용이에요. 내가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것들에 대한 것이죠. 나는 몰몬 교회가 이런 곳인지 몰랐어요! 이 원리들은 얼마나 널리 적용되는가? 여러 회원이 한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내가 배운 것은 이렇다. 다 른 사람들에게 교회에 대해 알아보라고 권유할 때, 교리를 강조하거 나 교회가 그들에게 얼마나 많이 도움이 될지에 집중한다면, 종종 우 71
리는 번영한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을 주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그 리스도의 빛은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많은 사람에게 남을 도와 야 한다는 깊은 내면의 욕구를 계속해서 불러일으킨다. 우리는 이러 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구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잃을 길을 찾게 도 와주어야 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과 생각을 따르는 길 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교회에서 우리가 하는 일을 도와달라고 요청하 는 것은 그들이 존재감을 느끼게 해 주고, 우리가 많은 공통점이 있 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며, 영을 느끼게 해 준다. 이러한 느낌이 생기 면, 많은 사람이 그들의 삶에 빠진 것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게 도와주면, 그들은 단순히 교회에 대한 대화나 교회 사교 모임에 참여하는 것보다 교회 에 대해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운다. 우리 교회의 구조상, 남을 도와줄 수 있는 기회는 매일 스물네 시 간 중에 항상 존재한다. 우리는 이 기회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다른 대다수 사람들은 그런 기회를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모른다. 그들은 번영한 사람들이며, 비슷하게 번영한 사람들 가운데 서 살고 있고, 봉사할 기회를 주지 않는 교회에 다닌다. 우리는 우리 가 얼마나 운 좋은 사람들인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 친구들이 나를 도와주면서 좋은 경험을 하게 되면, 나는 바로 앞 장 에 서술한 실천 방안들을 따른다. 관심이 없으면 솔직하게 아니오. 라고 말하겠다고 약속하라고 요청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과의 우 정을 복음에 대해 배워 보라는 권유와 분리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하 72
지 않으면, 그들은 내가 도움을 요청한 이면의 동기를 추측할지도 모 른다. 내가 정말로 그들의 도움이 필요했으며, 그들이 준 도움에 감사 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이 확실히 느낄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 교만의 주기를 다시 생각하며 나는 종종 왜 몰몬이 니파이인의 번영과 교만의 주기에 대해 앨마 서의 상당 부분을 할애했는지가 궁금했다. 아마도 몰몬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럴 것이다. 독자 여러분, 여러분은 여러 다른 상황에 따라 교회를 성장시키 는 방법을 알아내야 합니다. 교만한 자들에게 순수한 간증을 전하고 자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또는 얼마나 많이 방문했는지는 상관 없습니다. 겸손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통하는 방법이 일반적으 로 번영한 사람들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세 상에는 좋은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앰율레크는 번영한 사람이었고 교회에서 저활동 회원이었습니다. 그가 다시 활동화되겠다고 어떻게 결심하게 되었습니까? 앨마가 이렇게 말했지요. 당신의 도움이 필요 합니다. 몇 년 전 나는 당시 뉴욕 요크타운 스테이크 회장이었던 게리 크리 텐든과 그의 스테이크 및 와드 지도자들에게 이 장에서 소개한 원리 들을 전했다. 그들은 스테이크 내 각 와드의 선교 사업 계획을 두 가 지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론을 내렸다. 첫째, 회원들에게 지역 사회 단체에 참여하여 많은 사람을 사귀라고 요청했다. 둘째, 회원들에게 73
교회 봉사 모임에 교회 회원이 아닌 사람을 초대하게 했다. 뉴욕 북 선교부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의 이 스테이크는 침례 수가 항상 선교 부 내에서 가장 낮았다. 그러나 회원들이 사람들에게 교회에서 같이 봉사하자고 요청하기 시작하면서, 다음 해의 침례 수는 세 배로 늘어 났고 선교부 산하 스테이크 중 가장 높았으며, 겸손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로 분포된 스테이크들의 침례 수를 능가했다. 나는 번영과 교만의 주기 때문에 하나님 왕국의 성장이 늦어질 필 요가 없다는 것을 간증한다. 하나님은 영을 느끼는 특권을 활동적인 교회 회원들에게만 국한하지 않았다. 구주와 그분의 복음을 위해 목 숨을 잃을 기회를 주면, 우리 교회 회원이 아닌 사람들과 저활동 회 원들도 우리가 느끼는 영을 똑같이 느낄 수 있다. 74
제4장 일터에서 진리를 자랑스럽고 자신 있게 나누어라 우리 중 대부분은 일과 후에 만나는 친구나 이웃이 있다. 우리 는 직장에서 우리와 신앙이 같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 얘기하며 인생 의 대부분을 보낸다. 우리 중 대부분은 많은 시간을 일터에서 보낸 다. [1] 그런데 일터에서 사람들과 우리 교회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어색하고 때로는 적절하지 않다고들 생각한다. 나는 이 장에서 영리 목적의 직장이든, 학교나 학부모회나 어느 일터에서든 복음 원리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것이 아주 자연스러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려 한다. 이는 우리가 교회의 가르침에 의지하여 동료들이 이루고자 하 는 것을 달성하게 도와줄 수 있기 때문이다. 75
사탄이 만들어 놓은 역설적인 상황 일터는 우리가 사람들을 가장 쉽게 만나서 복음에 관한 대화를 나 눌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사탄은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굉 장히 전념한다. 사탄이 우리를 어떻게 방해하는지를 말해 보겠다. 내 가 사탄, 또는 그 동료와 나눈 대화 를 언급하며 이 장을 시작하겠 다. 놀라지 않길 바란다. 사탄이 우리를 유혹할 때마다 우리는 일종 의 대화 같은 것을 하게 된다. 사탄은 우리의 영에 말을 건네며, 우리 가 나쁜 일을 하도록 설득하려 한다. 우리의 영은 사탄이 제안한 것 을 하지 않겠다고 답한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 나오는 루이스의 문체를 모방해 보겠다. [2] 옳은 일을 못하게 설득하려는 악마와 교회 회원들 사이에서 매일 몇 번이고 일어나는 우리 마음속의 대화 이 다. 나는 이 적에게 샵포크 라는 이름을 주겠다. 잠깐만. 내가 샵포크에게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했다. 네가 하고 자 하는 말은 이거잖아. 내가 일터에 있을 때 나의 믿음에 대해 누구 에게도 말해서는 안 돼. 그건 정치적으로 옳지 않은 일이고, 내가 말 한다면 사람들은 기분이 상할 거야. 종교는 개인적인 일이잖아. 내가 맞게 짚었지? 클레이, 내 말이 바로 그 말이야. 샵포크가 답했다. 하지만 이것은 나에게는 중대한 문제야. 나는 대답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내가 그분의 복음을 모든 사람과 나누길 원하셔. 일터의 사람들도 포함해서 말이야! 물론 예수님은 그걸 원하지. 샵포크가 비꼬았다. 내가 훈련받을 76
때 그분이 말한 모든 것을 연구했지. 글쎄, 문제는 이거야. 내가 불평했다. 내가 너의 충고를 따라 일 터에서 누구에게도 복음에 관해 말하지 않는다고 가정해 보자. 그럼 매주 60시간 동안(통근 시간을 포함해서 5일 x 12시간) 선교 사업을 하지 않게 되는 거지, 맞니? 그렇다면 문제는, 토요일에 나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게 되어 있고, 우리 가족은 모두 몰몬이야. 그리고 일요 일에는 시간을 가족과 함께 교회에서 보내는데, 교회에도 모두 몰몬 뿐이야, 맞니? 그렇다면 네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위에서 말한 7일을 제외하고서만 내가 다른 사람들과 복음을 나눌 수 있다는 거잖아. 내 말이 맞니? 바로 그거야. 샵포크가 답했다. 그야말로 아름다운 일이지! 우리 중 대부분은 위와 같은 상황을 만들지는 않지만, 거의 모두가 이런 대화를 나누며, 결국 이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복음을 나누 는 것이 주를 기쁘게 하는 일인 걸 알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길을 찾지 못하여 우리는 역설적인 상황에 빠졌다고 느끼게 된다. 왜 우리는 일터에서 복음에 관한 통찰을 나누는 것에 반하는 그 어 떤 명시적, 또는 문화적 규범을 어기는 것을 두려워할까? 그 금지령 이 임원들이 선호하는 뜻이 반영되어 정해지는 것이라면, 회사마다 서로 다른 관점이 존재할 것이다. 그리고 종교적인 토론에 대한 금지 령이 회사나 회사의 이익을 해칠 수도 있다는 우려에 기초한 것이라 면, 정치, 민족 간 차이, 스포츠 등과 같은 신념에 관한 토론 또한 일 터에서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간주할 것이다. 그러한 금지가 오직 종교에만 적용된다는 것과 종교적인 토론에 대한 금지가 거의 77
모든 일터에서 시행되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을 놓고 생각해 보면, 그러한 문화적 신념은 사탄의 작품이라고밖에는 믿을 수 없다. 나는 그럴듯한 다른 이유를 모르겠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우리가 이야기하는 내용을 사탄은 왜 그렇게 중요시할까? 그것은 사탄이 주도한 전쟁에 결정적인 반격이 되기 때 문이다. 그 전쟁은 선택의지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에 반하는 하늘에 서의 싸움이었다. 전세의 첫 번 전쟁에서 진 사탄은 지상에서 선택의 지를 좌절시키기 위한 다른 전략을 세웠다.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되 기 위해서는 우리 각자에게 선과 악 사이에서 선택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스스로 행할 수 없다. 이에 대해 리하이 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리하여 주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 행하게 하시었 나니, 그런즉 사람은 이편이나 저편에 의해 이끌리지 않고서는 스스 로 행할 수 없었느니라.(니파이후서 2:16)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사탄이 우리를 유혹하는 것이 용인되었다. 선택의지를 좌절시키기 위해 사탄은 지금도 끊임없이 전쟁을 수행 하고 있다. 우리를 유혹할 수 있는 기회를 사탄은 자신에게 유리하도 록 어떻게 이용할까? 사탄은 복음을 잘 알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 후 기 성도 교회 회원들이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 직장에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지 못하게만 하면 된다. 그래서 사탄은 우리가 직장에서 하 나님의 계획을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이 어색하고 정치적으로 78
옳지 않은 일이라고 믿게 만들었다. 만약 사탄이 이러한 목적을 달성 하면, 그때는 사람들 하나님의 자녀들 은 사탄(이편)에 의해 이끌 리고 회원들(저편)에 의해 이끌리지 않게 되니, 사람들은 옳은 것을 선택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다. 사탄은 선택의지를 놓고 벌인 이번 전쟁에서는 승기를 잡아 가고 있다. 개리 로렌스와 내가 독자적으로 파악해 본 결과, 10퍼센트 미 만의 하나님의 성도만이 이웃과 급우, 직장 동료에게 예수 그리스도 의 복음을 배우도록 초대했다. 후기 성도들이 입을 다문다면 사람들 은 스스로 행할 수 없게 되며, 이것이 바로 사탄이 원하는 것이다. 일터에서 복음을 나누는 실례 우리의 믿음을 말할 때 두려움을 갖게 하는 것이 사탄의 작품임을 깨닫게 되자, 나는 일터에서 믿음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금기시한 사 탄의 금지령을 어길 용기를 얻게 되었다. 우리가 일터에서 훌륭한 회 원 선교사가 되는 방법은 정말 다양하다. 우리가 종교적 대화를 자연 스럽고 있는 그대로 하면, 별 문제 없을 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들이 우리를 우러러 본다. 우리 복음에 대해 이렇느니 저렇느니 설명할 필 요 없이 직장생활에서 그저 복음을 정확히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런 결론을 갖게 된 네 가지 경험을 나누겠다. 79
종교적인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 대체로 일터의 대다수 사람이 실제로 하나님을 믿는다. 신이 없다 고 믿거나 종교에 관한 토론은 도를 벗어난 것이라고 주장하는 소수 가 이런 자신들의 의견을 다수에게 강요하고 있다. 내가 직장에서 사 용하는 말에 종교적인 언어를 사용할 용기를 갖고 평범하고 사실적 인 방식으로 대화를 하자 많은 동료들도 그 족쇄에서 벗어났다. 이 족쇄는 당초 나를 속박했었다. 이는 내가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이다. 내가 동료들과 대화할 때 더 분명한 용어를 사용하면, 더 명확한 대화를 할 수 있으며, 현안 문제 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종종 이러한 대화는 근무 시간 후에 복음에 대한 토론의 길을 열어 준다. 나는 여기서 나의 언어를 명확하게 선택했다. 우리의 종교적 믿음 은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 일 터에서 더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해 준다. 나의 첫 번째 사례에 서는 우리의 대화에서 종교적인 말을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어떻게 기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가를 잘 보여 준다. 일터의 친구인 윌이 이렇게 말했다. 클레이, 나는 정말 하나님을 믿는다네. 정말이야. 하지만 내가 이해 못하는 것이 종교라네. 자네 는 종교를 왜 믿나? 무슨 뜻인가? 내가 물었다. 이런 식으로 말해 보겠네. 종교는 정말로 마이너스 순현가[순현재 가치]를 가졌어. 윌이 대답했다. 80
나는 독실하게 되는 것에 관해 생각해 보았네. 하지만 그건 말이 안 돼. 그래서 나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네. 순현재가치에 관한 용 어가 그것을 설명하기 위한 최상의 방법이지. 그럼 그냥 내가 아주 독실하게 되어서 모든 규칙을 지킨다고 상상해 보게. 그건 내가 살면 서 재미있는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할 거야. 그건 본 질적으로 날마다 현금 유동성 다른 말로 하면 재미 유동성 이 마이 너스라는 의미지. 하지만 그냥 내 남은 평생 모든 규칙을 지켜서, 죽 고 나서 천국에 간다고 상상해 보게. 그다음엔 어떻게 된다는 거지? 자네는 천국에서 뭘 할 건가? 구름 위에 앉아서 영원토록 하프만 킬 건가? 성가대에 들어가서 지루한 곡조나 부르고 있을 텐가? 나는 두 시간가량은 음악을 할 수 있지만, 그다음엔 지루해서 죽고 말 걸세. 내가 할 수 있는 최상의 표현을 하자면, 종교는 큰 마이너스일세. 순 현가는 플러스로 바뀌지 않을 걸세. 종교는 그냥 말이 안 돼. 이에 나는 이렇게 답했다. 인생을 설계하는 데 이 얼마나 훌륭한 방법인가! 그리고 몰몬을 제외한다면 자네가 아주 정확히 짚었다네. 많은 교회에서 율법을 지키도록 하기 위해 종종 징벌로 위협하지. 왜 냐하면 그들은 자네가 천국에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라네. 나도 동감일세, 순현가는 큰 마이너스야. 하지만 후기 성도 교회에서는 우리가 천국에서 무엇을 할지에 관 해 실제로 더 많이 알고 있다네. 날 믿게, 흥미롭지 않은가. 그래서 몰몬교의 순현가 계산은 종가가 큰 플러스라네. 게다가, 일일 단위로 볼 때 일일 수익도 순 플러스지. 왜냐하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더 좋고 행복한 사람이 되도록 돕는 데 많은 시간을 사용하기 때문이라 81
네. 다른 사람들을 돕는 건 정말로 아주 재미있지. 우리는 몰몬이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우리가 율법을 지킨다면 천국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에 관해 퇴근 후에 멋진 대화를 나누었다. 우리 교회에 관해 지금까지 가졌던 토론 중 가장 흥미로운 토론이었다. 이는 내가 그 친구와의 대화에서 종교적인 말 을 자연스럽게 사용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그리고 윌도 종교에 관해 놀랍게도 심도있는 질문을 하는 데 금융 용어까지 사용했다. 우 리가 일과 종교의 언어를 구분했었다면 이러한 경험을 결코 하지 못 했을 것이다. 잭 상담하기 나의 두 번째 사례는 상담 이야기이다. 한번은 내 제자 잭이 직장 을 구하는 데 나의 도움을 받기 위해 나를 방문했다. 그의 회사 최고 경영자가 7년 일찍 은퇴하자, 부사장으로서 잭은 자신이 차기 최고경 영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했다. 하지만 듣도 보도 못한 웬디라는 외부 사람이 영입되어 그 직을 차지했다. 이익을 극대화하도록 압박을 받은 웬디 사장은 경비를 최대한으로 감축해야 했다. 그녀는 차세대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전체 예산까지 삭 감했다. 그녀가 가차 없이 비용 삭감에 집중한 결과, 이익이 여섯 배 나 증가했다. 이런 방식으로 회사를 다시 번영하게 만든 웬디는 좋은 평가를 받고, 사장직을 3년 맡은 후 더 매력적인 연봉을 주는 큰 회사 로 떠났다. 웬디가 회사를 떠난 타이밍이 절묘했다. 왜냐하면 웬디가 82
떠난 그 다음 분기에 회사는 차세대 성장 제품에 투자를 하지 않은 결과, 수익이 10퍼센트나 하락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때서야 이사회는 잭에게 회사를 다시 성장시키라는 책임의 키를 주었다. 그 러나 회사의 재성장에 꼭 필요한 연구 개발 역량을 재건하기에는 그 것이 너무 작았고,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다. 회사의 주가는 폭락했으 며, 이어 다른 회사에 인수되었다. 인수한 회사의 사장은 잭이 더 이 상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결국 잭은 나의 도움을 필요로 했다. 이렇게 부당한 일들로 잭은 지쳤다. 자기 대신에 웬디를 영입한 이 사회에 화가 났다. 물론 웬디에게도 화가 났다. 경영을 잘 못한 웬디 는 보상을 받은 반면, 벌은 자신이 받았기 때문이다. 클레이 교수님, 저는 직업이 필요합니다. 잭이 말했다. 면접을 볼 때마다 면접관들은 그 회사가 제가 담당하고 있을 때 망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일은 이전 사장의 과실이었다고 애써 설명하지만, 지 금까지 이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가 말했다. 들어 보니, 잭, 이해가 되네. 자네 단단히 화가 나 있 군. 내 우려네만 자네가 앞으로 만나는 면접관들은 자네가 정말 누구 인지 가늠할 수 없으니, 그중 어떤 이는 이렇게 생각할 수 있지. 이 사람은 그냥 화만 내는 사람인가? 우리 회사에서 어떻게 일하지? 나는 계속했다. 나는 여기에서 아침마다 경전을 읽는 노력을 한다 네. 하루 동안 나의 머리가 옳은 것에 고정되게 하기 위해서지. 며칠 전에 읽을 구절인데, 도움이 될 것 같군. 이 구절을 큰 소리로 읽어 주겠나? 우리 교회의 현대 경전에 있는 구절이라네. 선반의 경전을 꺼내 교리와 성약 64편 8~10절을 펼쳐주었다. 83
옛날의 나의 제자들이 서로 대적할 기회를 찾으며, 마음에 서로 용 서하지 아니하더니, 이 악으로 인해 그들이 고난을 겪고 심히 징계를 받았느니라. 그런즉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마땅히 서로 용 서해야 하느니라. 이는 자기 형제의 과실을 용서해 주지 아니하는 자 는 주 앞에서 정죄 받음이니, 더 큰 죄가 그에게 머물러 있음이니라. 나 주는 내가 용서할 자를 용서하려니와, 너희에게는 모든 사람을 용 서할 것이 요구되느니라. 자네에게 일어난 일로 인해 자네는 많은 사람을 탓하는 것으로 보 이네. 내가 말했다. 그런데 그들이 고통을 초래했다는 것은 사실이 네만, 그렇게 모든 이에게 화를 낸다고 문제가 해결될까? 교수님, 누군가는 일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저는 웬디가 만들어 놓은 문제들을 떠안았고, 웬디가 아니라 제 경력이 망가졌습니다. 잭이 대답했다. 내가 말했다. 수년 전에 우리 교회에서 일어났던 일을 말해 주겠 네. 우리 교회가 후원하는 스카우트 단에서 스카우트 단장이 12세 쌍 둥이 소년들을 학대한 적이 있었네. 소년들의 어머니가 와드 감독에 게 이야기했고, 감독은 재빨리 스카우트 단장을 만나서 모든 것을 확 인했네. 그리곤 그의 아내를 불러 그가 한 일을 아내에게 고백하게 했다네. 몇 주 후 그 남자는 교회에서 파문당했고 정부 당국에 회부 되어 모든 사건 전말을 고백했다네. 이것은 모두에게 파괴적인 일이었지. 몇몇 친구들은 그의 아내에 게 이혼하라고 충고했다네. 그러나 그녀는 남편을 용서했다네. 그들 84
은 다른 주로 이사 갔고, 그곳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었지. 이와는 대조적으로 쌍둥이의 어머니는 몹시 화가 났지. 와드 감독 이 성신의 인도를 받았다면 처음부터 그 남자를 스카우트 단장으로 부르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사람이 계속 감독으로 있는 한 저는 다 시는 교회에 참석하지 않겠습니다. 그녀는 또한 아이들이 교회에 참 석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으려고 했다. 수년후, 나는 그 스카우트 단장 가족이 이사 간 지역의 교회 지도 자들이 그가 진심으로 회개하고, 쌍둥이와 어머니를 만나서 용서를 구했으며, 그런 후에 다시 침례를 받고 교회에 들어와도 좋다고 결정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쌍둥이의 어머니는 이것을 알고는 좀 그렇네요. 교회가 그와 같은 사람을 받아들인다면, 그 교회는 하나님에 의해 인도된다고 볼수 없 습니다. 라고 공표했다. 그녀는 자신과 쌍둥이의 이름을 교회 회원 명 부에서 삭제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녀와 남편은 그 후 이혼했고, 그 결과, 친구들의 짐작에 따르면, 그녀는 모든 사람과 일에 아주 냉소 적이 되었다. 내가 잭에게 물었다. 이 이야기에서 누가 승자였고 누가 패자였 나? 잭은 승자가 스카우트 단장의 아내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가 용서하고 문제들을 해결하는 일에 착수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가족은 모든 면에서 더 강해졌다. 그러면 패자는? 내가 물었다. 분 명 패자는 쌍둥이의 어머니였다. 그녀는 불공정함에 대한 감정이 아 직도 마음속에서 끓고 있었다. 그녀의 결혼 생활은 파탄이 났고, 그 85
녀와 그녀의 아들들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졌다. 그다음 나는 교리와 성약 64편 10절을 다시 크게 읽고서, 이렇게 물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여기에서 매우 분명하네. 그분은 용서할 자와 그렇지 않을 자를 직접 선택하시겠다고 하셨네. 하지만 그분은 우리에게는 용서하도록 요구하신다네. 유보나 사정, 또는 만일의 경 우는 없다네. 우리는 항상 모두를 용서해야 하네. 용서에 관해 하나 님께서 그렇게 독단적이신 이유가 뭘까? 잭이 울먹이기 시작했다. 그분은 사람들이 용서하지 않으려 할 때, 자신의 삶을 망치는 경우를 많이 보셨죠. 하나님께서는 이런 일 이 제게 일어나기를 원치 않으세요. 그러고는 잭이 물었다. 저는 직 장을 구하려고 왔는데, 교수님께서는 하나님에 관하여 말씀하시네 요. 왜죠?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하나님이 도우실 수 있을 때 난 그렇게 한다네. 내가 대답했다. 하나님은 진실로 내 아버지이자, 자 네의 아버지일세. 그분은 자네를 돕기 원하시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한 최상의 개념이나 방법이 있는데, 그걸 사용하지 않는다면 내가 바 보겠지? 잭은 활기찬 걸음으로 돌아갔다. 그는 곧 아주 좋은 직장을 찾았 다. 또 함께 읽었던 그 경전 구절을 써서 보내 달라는 편지를 서둘러 내게 보냈다. 책상에 붙여 놓게요. 잭이 말했다. 나는 그렇게 했고, 또한 그에게 몰몬경 합본을 보냈으며, 그 위에 언제라도 아침에 자 네 머리를 똑바로 돌이킬 필요가 있을 때는 이것을 읽게. 라고 써 주 었다. 86
측정하는 것을 신중히 하라! 여러분은 일터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음 원리를 또한 활용 할 수 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어느 사장이 나에게 우리가 이 고 비를 넘기고 성장하는 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시장은 성장하고 있는 데, 우리는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고 털어놓았다. 내가 물었다. 당신 회사가 최고점에 왔다고 보여지는 확실한 실적 근거가 있나요? 제가 물어보는 이유는 당신이 성공을 측정하는 기준 이 우리가 내부적으로 뭔가 초점을 맞출 때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 문입니다. 예를 들면, 조지 더블유 부시가 미국 대통령이었을 때 한 명의 낙오자도 만들지 않겠다고 말한 것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나요? 그러고 나서 그들은 정부가 어떤 학교에서 학생들이 낙오하는지를 판정할 측정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2년 이내에, 미국의 거의 모든 교 육구가 방향을 바꾸어, 이 측정 기준에 부합되는 시험을 대비해 가르 치고 있었다. 자, 당신은 성공을 어떻게 측정하시나요? 매출 총이익 이 그의 답이었다. 지금 당장은, 매출 총이익이 가 장 낮은 제품들을 계속 줄이고 있고, 더 높은 이익을 창출할 신제품 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회사는 이익이 낮고 부피가 큰 제품들을 줄이고 대 신 이익이 높고 부피가 작은 제품들을 늘리시는군요. 내가 말했다. 그것이 당신의 회사가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 아닌가요? 당신이 채택 한 그 측정 기준 때문에 무심코 점점 더 부피가 작은 것에 초점을 맞 87
추고 있지는 않나요? 그러고 나서 그에게 실적 측정 기준을 채택하는 것이 우리 교회 에서 어떻게 큰 차이를 만드는지를 말해 주었다. 저는 후기 성도 교 회에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직업적인 성직자가 없기 때문에 (우리가 와드 라고 부르는) 모든 교회는 직장을 가진 사람이 인도합 니다. 그는 매주 약 25시간을 감독, 다른 말로 하면 성직자로서 자 신의 와드에서 자원봉사를 합니다. 이것은 힘이 드는 일입니다. 그러고 나서 나는 보스턴의 한 와드가 성장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이 야기했다. 그 와드는 매주 일요일에 예배에 참석한 회원 수를 셌고, 회원 수는 거의 5년 동안 약 150명 정도에서 정체되어 있었다. 그러 던 어느 날 그 교회의 감독이 마태복음 18장에서 그리스도의 선한 목 자에 관한 비유를 읽었다. 하루가 끝나고, 목자가 양 떼를 밤 동안 안 전하도록 우리로 인도하고 나서, 한 양이 우리로 돌아오지 않은 것을 알았다면, 그는 아흔아홉 마리 양을 우리에 남겨두고 한 마리 잃어버 린 양을 데려오기 위해 밖으로 가려 할 것이다. 이 정체된 와드의 감독은 그가 정반대로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 다. 그는 일요일에 우리 안으로 들어온 회원 수를 세고는 집으로 갔 다. 그래서 감독은 측정하고 있는 것을 바꾸었다. 매주 일요일 예배 가 끝나고 나면, 와드의 감독과 다른 지도자들은 짧은 모임을 갖고 오늘 올 수 있었는데 오지 않은 사람이 누구지요? 라고 물었다. 그 다음에 그들은 임무를 나누고, 그 주에 올 수도 있었던 회원들을 방 문해서 그들이 왜 오지 못했는가를 알아내고, 그들이 다음 주 일요일 엔 나오게 하는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다. 1년만에 그 와드 참석수(활 88
동 회원수가)가 150명에서 200명으로 늘어났다. 그 측정 기준이 큰 차이를 만들어냈다. 그런 다음 나는 그 회사 임원에게 성장을 원한다면, 그들이 사용중 인 매출 총이익 측정 기준을 포기하라고 말했다. 그보다는, 어떤 잠 재 고객이 아직 우리로 들어오지 않았는지에 초점을 맞추라고 했 다. 이후에 그 회사는 다시 성장하기 시작했다. 선한 목자의 비유가 중요한 이유였다. 사실, 구주께서 그렇게 위대한 교사인 주된 이유는 그분이 은유와 비유를 사용하셨기 때문이다. 겨자씨와 참새, 사마리아인은 모두 우리 에게 그분이 무엇에 관해 말씀하시고 있는지를 마음속으로 볼 수 있게 해 준다. 우리는 일터에서 배를 불태우다(배수진을 치다 옮긴이) 와 전기톱 앨버트(해고의 칼날을 휘둘렀던 구조조정 전문 경영자 앨버 트 제이 던랩의 별명 옮긴이) 와 같은 은유를 풍부하게 사용한다. 다 른 분야의 은유만큼이나 종교적인 은유도 사실 사용하기 쉽다. 사랑으로 말하기 수년 전 학생 중 일부가 이유는 모르지만, 내 강의를 즐기지 못하 고 있었다. 내 강좌는 해마다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기에 이는 좀 의아스러웠다. 이런 학생들을 개인별로나 단체로 만나서, 내가 뭘 바 꾸면 좋은지 물었다. 학생들은 내 수업의 어떤 측면을 지적하거나 그 들이 싫어했던 부분을 지적했다. 결국 모든 것을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진짜 복잡하게 느껴졌던 것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89
강좌에 꽤 만족해했다는 것이다. 나는 몇 명의 경험 많은 교수진에게 내가 무엇을 바꾸면 좋은지 내 수업 좀 봐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그들은 특별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나는 매우 낙담했다. 우리 학생들은 하버드에 다니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고, 나는 강의에서 모든 학생에게 특별한 가치 를 심어 주기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 그러던 중에 나는 미니애폴리스행 항공편에서 라코타 인디언 부족 노인 옆에 앉게 되었다. 그는 매우 현명한 사람이었다. 그는 나의 직 업을 알고는, 하버드에서 가르치는 것이 재미있소? 라고 물었다. 나는 보통이라고 답했으나 그 학기는 매우 괴로웠다. 당시 내 강의 중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설명했다. 참을성 있게 나의 이야기를 듣고 난 그 노인은 그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당신이 사랑으로 가르 치지 않기 때문이지. 항상 사랑으로 가르쳐야 된다오 라고 말했다. 이 심오한 의견에 나는 완전히 놀랬다. 아마도 사랑으로 가르친다 는 개념과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의 사례 연구법은 이전의 어떤 자유 연상수업 과정에서도 결코 합쳐진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 실 나는 그 불평학생들 을 예수님의 권유대로 용서와 사랑으로 대하 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음 날 수업에서 나는 그 노인의 현명한 조언을 떠올렸다. 그날 이후 모든 강의 전에 나는 연구실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서 기도 하여, 내가 사랑으로 가르치도록 도와주시기를, 학생들이 나를 통해 서, 내가 가르치는 방식을 통해서 전해지는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 랑을 느낄 수 있기를 간구했다. 며칠 만에 강의에서 불평의 영은 사 90
라진 것 같았다. 그것은 따뜻함과 신뢰, 행복의 영으로 대체되었다. 그 강의를 들었던 많은 학생이 지금까지도 나와 가깝게 지낸다. 많 은 학생들이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물었다. 나는 그들에게 내 가 받은 현명한 조언에 대해 말해 주었다. 나는 또 그들에게 매일 강 의 전에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강의에 함께하시도록 기도한다고 말 했다. 그중 한 명인 롭이 다음 해 여름에 우리 교회에 가입했다. 그는 교회를 찾은 동기의 상당 부분이 우리 강의에서 느낀 영에서 왔다고 전해 주었다. 그 후에 나는 매일 아침 기도의 대상을 확대했다. 그날 내가 상대 하는 모든 사람이 그들에 대한 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그리고 나를 통해 전해지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기도했다. 나는 여전히 이것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주기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할 수 있어 기쁘다. 나는 누구에게도 결코 친절함 을 멈추어 달라거나 다른 사람들이 사랑받는다고 느끼도록 돕는 것 을 멈추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 나는 일상 대화에서 몰몬 의 언어를 의도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느낌들이 우리의 멋 진 교회와 연관된다는 것은 모두가 다 알고 있다. 과학, 학문, 그리고 종교 종교적인 토론과 관련하여 가장 참기 힘든 분위기는 과학자들과 학 자들에게서 나온다. 그들은 자신을 가장 공정하고 마음이 넓은 사람으 로 보이려 한다. 그러나 경험상 많은 학계 인사들이 진리에 대해 매우 91
편향되고 좁은 소견을 보이는 것 같다. 일부 학식 높은 사람들이 종교 를 폄하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학문과 종교는 양립할 수 없으며, 실제 로 학문과 종교가 대화할 때 같이 사용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이 과학과 학문적인 탐구를 종교와 나란히 놓을 때 종교를 2등 의 붓자식으로 대한다. 따라서 일상적인 대화에서 누군가 종교적인 화제 를 꺼내면 상대방은 얘기한 사람을 낮게 본다고들 생각한다. 나는 그러한 동료들을 지적인 반대자로 생각하지 않고 우리들처럼 사탄에 의해 현혹된 것으로 보기로 했다. 이렇게 생각하자, 나는 동 료들과 대화가 어느 쪽으로 나뉘든 항상 같은 편인 것처럼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논리는 이렇다. 하나님께서는 전세에서 우리에게 자녀들아, 곧 너 희 각자 지구에 내려가면, 매우 조심하기 바란다. 그곳에 가면 너희 는 과학과 학문이라고 부르는 믿음 체제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너희 는 그러한 것들이 나에 관한 진리와 모순된 것들로 가득한 것을 알게 될 것이고, 너희가 그것을 더 연구하면 할수록 나에 대한 너희 신앙 은 더 파괴될 것이다. 그러니 과학과 학문을 아주 조심하여라. 할 수 있는 한 적게 배워라. 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지 않으셨다. 위대한 과학자 헨리 아이어링은 이러한 원리, 즉 진리는, 어떤 원 천으로부터 온다고 알려지든 간에 우리가 좀 더 하나님처럼 될 수 있 게 도와준다는 것을 반복해서 가르쳤다. 헨리 아이어링이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공학을 공부하기 위해 집을 떠나기 전 저녁, 그의 아버지 에드 아이어링이 젊은 헨리에게 함께 92
가족의 소 방목장 주변을 산책하자고 요청했다. 아버지는 헨리에게 선택적으로 배우라고 조언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교회 내에서 너는 참된 것은 무엇이라도 배울 필요가 있단다. 애리조나 대학교에 가서 가능한 모든 것을 배우거라. 참된 것은 무엇이든 복음의 일부란다. [3] 라고 말했다. 복음의 회복으로 우리는 사물을 과학 대 종교 가 아니라 진리 대 거짓 으로 분류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나를 두렵지 않게 만들었 다. 이는 내가 사업과 학문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종교적 개념 들을 본능적으로 사용하도록 해 주었다. 이는 마치 이런 문제 해결에 학문적 개념들을 사용하는 만큼이나 쉬웠다. 에드 아이어링은 진실 의 유형에는 서열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과학과 학문적 연 구는 어떤 식으로든 우리가 종교에서 배우는 진리보다 우월하지 않 으며, 그 반대 역시 마찬가지이다. 정확하게 정의하자면, 본질적으로 모순은 없다. 우리가 이쪽에 있는 학문, 과학이 저쪽에 있는 종교와 모순되는 것을 발견한다면, 이쪽 또는 저쪽이 틀리거나 불완전한 것 이고, 아니면 둘 다 불완전하거나 틀린 것이다. 하지만 진리는 진리 와 모순될 수 없다. 겸손하게 진리를 추구하는 한 우리는 확고한 기 초 위에 있는 것이다. * * * * * 요약해 보면, 하나님의 왕국에서 봉사할 때 나를 좀 도와달라고 부 탁한 사람 대부분은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었는데, 위에서 언급 93
한 네 가지 경우로 알게 된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이 그 후에 복음에 대해 공부했다. 우리가 동료들과 일터에서 복음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위 사례들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1. 우리가 믿는 것을 설명할 필요는 없다. 그 대신, 다른 사람들 이 그들의 문제들을 이해하고 해결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우 리가 믿는 것을 이용할 수 있다. 2. 진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사용하는 데 주눅 이 들어야 할 이유는 없다. 3. 복음은 상당히 유연하다. 왜냐하면 진리는 광범위하게 적용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아주 다른 유형의 문제들을 해 결하는 것을 돕기 위해 복음 진리를 활용할 수 있다. 4. 우리는 월 스트리트 저널이나 사이언스지에 나오는 기사를 인용하는 어조와 동일한 사실적인 말투로 복음 원리들을 설 명해야 한다. 통찰력은 통찰력이고, 진리는 진리이다. 5. 종교의 언어와 사업, 과학 또는 학문의 언어를 분리할 필요가 없다. 공통의 언어를 가지면, 일터에서 우리 친구들과 동료들 이 우리에게 종교에 관한 것들을 가르쳐줄 수 있고, 그 반대 도 가능하다. 6. 금식 모임에서 복음에 대해 간증하는 것은 종종 말로, 자신감 있게 이루어진다. 하지만 일터에서 하는 간증의 형태는 달라 져야 한다. 우리는 단순하게 복음을 적용해야 한다. 사실, 구 주께서 우리에게 간증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알려 주셨다. 사 94
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 (요한복음 7:17) 휴 비 브라운 회장은 이에 대해 이렇게 언급하셨다. 우리는 군사 적인 의미로 복음을 방어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보다 우리는 음악을 대하듯이 종교를 대해야 합니다. 방어할 것이 아니라 복음을 있는 그 대로 표현하면 됩니다. [4] [1] 간결하게 하기 위해 직업적인 추구, 학교 또는 대학 공부, 지역 사회 조직에서의 모든 일을 일터에서 라고 하겠다. [2] C.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 사과한다. [3] Eyring, Henry J., Mormon Scientist, p. 4. Salt Lake City: Deseret Book, 2007. [4] Firmage, Edwin, An Abundant Life, Salt Lake City: Signature Books, 19xx.(이것은 휴 비 브라운 회장 의 멋진 전기이다.) 95
제5장 일에는 목표와 기한이 필요하다 모든 것을 잘 정리하고 계획하여 가정 복음 교육을 매달 10일 이 전에 마치는 사람들도 있다. 부끄럽게도 나는 미루는 사람에 속한다. 매달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가정 복음 교육을 한다. 월말이 가까워지 면 고맙게도 누군가가 월말까지 가정 복음 교육을 해야 한다고 알려 준다. 만일 그러한 기한이 없다면 계속 다음 주로 미룰 것이기 때문 이다. 나는 기한이 필요하다. 만일 매달 10일까지 가정 복음 교육을 끝내는 분들의 뇌를 들여다볼 수 있다면, 그들도 나와 다를 바 없이, 일을 끝마치기 위한 기한을 정해야 한다는 것을 알 것이다. 다만 그 들은 좀 더 이른 날짜를 기한으로 정한 것뿐이다. 가스 회사, 통신사, 수도 및 전기 회사, 신용카드사, 국세청 등에서 는 월별, 분기별, 연별 기한이 명시된 청구서를 보내 대금을 지불하 96
게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나는 아마도 까맣게 잊어버리고 말 것 이다. 다시 말해 목표와 마감일이 정해져 있다면 해야 할 일을 마치 는 데 도움이 된다. 그달 마지막 날을 가정 복음 교육의 실질적인 기 한으로 삼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회원 선교 사업은 그런 기한이 정해 지지 않는다. 그 결과 우리 대부분은 선교사들이 가르칠 사람을 찾는 데 신경을 쓰지 않는다. 우리 대부분은 훌륭한 선교사가 되고 싶어하 지만 다음 주에 시작하려 한다. 즉 미루려 한다. 1984년에 엠 러셀 밸라드 장로는 연차 대회에서 선교사들이 가르 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한 날짜를 정해 가정으로 초대할 누군가를 찾는 목표 또는 기한을 세우라는 과제를 주었다. 밸라드 장로는 사람 이 아니라 날짜를 정하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과 복음을 나누기 위 해 최선을 다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날까지 선교사와의 복 음 토론 제안을 받아들일 사람을 찾도록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약속 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말씀은 내게 큰 영향을 미쳤다. 어쩌면 내가 와드 선교 책임자였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나는 이 도전 과제를 구체적으로 실행해 봐야겠다는 강한 느낌을 받았다. 주님과 맺는 성약의 일환으로 그날 밤 기도를 드리며 편한 마음으 로 할 수 있도록 1년 후의 어느 날짜를 정했다. 그런 후 가능한 한 많 은 사람과 복음 토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엄숙히 약속하고, 주님께 밸라드 장로의 약속을 내가 이해하는 대로 다시 말씀드렸다. 선교사들이 가르칠 수 있도록 찾아낸 첫 번째 사람은 싱글톤 가족이 다.(폴은 같이 농구를 하던 친구이다.) 그다음 해에도 다시 날짜를 정 했고, 내 직장 동료와 그 아내를 선교사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 97
해마다 이런 식으로 날짜를 정했고,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선교사 들에게 소개할 사람을 찾을 수 있도록 축복해 주셨다. 그들 대부분이 교회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대부분의 경우 누가 초대를 받아들일지 예측할 수 없었다. 그러나 분명 누군가를 찾게 되리라는 절대적인 확 신을 갖게 되었다. 누구나 이렇게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내가 그렇 게 믿게 된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올바른 방법으로 접근하면, 여러 분도 분명 찾을 수 있다. 나는 젊었을 때 한동안 영업 사원으로 일했다. 고용주는 좋은 제품 을 만들었다. 제품을 직접 써 보았는데 정말 좋았다. 어느 날, 한 고 객이 우리 제품을 사용하면 분명 큰 도움이 될 텐데 사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 기억에 퇴짜 맞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보다는 오 히려 여러모로 상당한 도움이 될 텐데, 고객이 사양해서 안 되어 보 였다. 그날 이후로 난 내일이 즐거워졌다. 더는 사람들에게 우리 제 품을 사야 한다고 억지로 설득하지 않았다. 나는 단지 아주 훌륭한 선물임을 제시했다. 물론 최선을 다해 제품을 사야 하는 이유를 설명 했다. 그러나 더는 실패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았다. 날짜를 정하는 것 이 두렵게 느껴진다면, 그 고객이 우리 제품을 사지 않겠다고 했을 때 내가 느꼈던 것을 여러분도 느낄 필요가 있 다. 여러분은 다만 회복된 복음에 관해 배우겠느냐는 권유를 거절할 한 사람에게 권유하기만 하면 된다. 그렇다. 원하지 않는다. 고 말할 사람을 찾을 날짜를 정하기만 하면 된다. 물론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여러분이 처음으로 그렇게 권유한 사람은 실제로 이를 거절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 그래도 괜찮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98
을 사랑하기 때문에 퇴짜 맞았다고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실패했다 고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그보다는 단지 여러분이 내민 선물을 어떤 이유에서건 거절한 그 사람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거절당해도 괜찮다. 권유를 하면서 마음속으로 성공했다 고 느끼게 될 것이다. 이런 일을 겪으면 밸라드 장로의 요청대로 선교사들이 가르칠 누 군가를 찾겠다는 주님과의 약속을 이행할 날짜를 정하는 것이 어렵 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단지 날짜를 정하기만 하면 된다. 그 런 후에 어쩌면 그런 권유에 싫다. 고 할지도 모를 사람 5~6명을 찾 기만 하면 된다. 물론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싫다. 고 할 가능 성이 높다. 누가 관심을 가질지 예측할 수 없지만(1장을 기억하라), 이들 중에 누구라도 전혀 뜻밖에 좋다. 고 할지도 모를 일이다. 우리 각자가 이러한 사람 중에서 더 알고 싶어하는 누군가를 찾게 되리라고 확신하는 또 다른 이유는 3장에서 나오는 원리들을 실천하 며 겪었던 경험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함으로써 하나님과 그분의 자녀들에게 봉사를 하자고 권유하면, 그들은 우리와 함께 봉 사하는 과정에서 종종 마음속으로 하나님의 영을 느낀다. 또 자신의 삶 속에 뭔가 빠진 게 있다고 느끼게 된다. 그럴 경우 그들이 초대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높아진다. 지금부터는 날짜를 정하는 것과 관련된 나의 경험 일부를 간단히 소개하며, 이러한 경험으로부터 무엇을 배웠는지 간단히 말하도록 하겠다. 99
하와이로 가는 비행기에서 날짜를 1993년 1월 31일로 정했다. 늘 그렇듯이 1월 초에 여러 사 람에게 물었지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찾지 못했다. 1월 20일에 호 놀룰루에서 열리는 학술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해야 하는 일정 이 잡혀 있었다. 학술 대회 일정이 1월 말까지 잡혀 있어 선교사에게 소개할 사람을 찾으려면 호놀룰루로 가거나 오는 비행기 안에서 그 사람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분명했다. 그 외에는 그럴 시간이 나질 않았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께 선교사 토론을 들으라는 권유를 받아 들일 사람이 하와이로 가는 비행기에서 내 옆자리에 앉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토록 힘들여 열렬한 기도를 했으나 내 옆 좌석에 앉은 사람을 보 고는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다. 종교에 대한 토론에 관심을 가질 만한 사람이 아니었다. 짧은 바지에 요란한 하와이 셔츠를 입고, 물결치듯 곱슬곱슬한 털이 빽빽하게 난 가슴이 훤히 보이도록 셔츠를 열어젖히 고, 목에는 사슬형 금목걸이를 세 개씩이나 한 33세의 친구였다. 나는 그와 대화를 시도했다. 그는 자신이 하트퍼드에서 일하는 석공이며 매 년 11개월 동안 일해 모은 돈으로 추운 겨울을 피해 한 달간 여자 뒤꽁 무니를 쫓아다니려고 하와이로 간다고 말했다. 그는 해마다 호놀룰루 에 올 때마다 특히 아름다운 네 명의 여성을 보러 다니는 것을 즐긴다 는 말을 늘어놓았다. 나는 정말 실망했다. 누군가를 찾으려고 온 힘을 다해 간절히 기도했건만 종교적 관심이라곤 전혀 없어 보이는 한량 옆 에 앉게 되고 만 것이다. 실망한 채 정중하게 좋은 시간을 보내라고 말 100
하고는 가져온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는 헤드폰을 빌려 귀청이 떨어 져라 울려대는 로큰롤 음악을 들으며 손장단을 쳤다. 여승무원이 점심을 가져왔을 때, 읽던 책을 치우고 옆자리에 앉은 그 친구와 잠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는 내게 하와이에 가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나는 그 질문에 20년 전에 한국에서 몰몬 교 회를 위해 봉사하러 선교부로 가는 길에 하와이에서 두 달간 언어 훈 련원에 있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 사람은 포크를 내려놓더니 나 를 보며 물었다. 그럼 몰몬이신가요? 그렇다고 대답하자 그는 이렇 게 말했다. 지난 해에 정말 웃긴 일이 일어났지 뭐예요. 몰몬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는 호기심이 깊어지는 거예요. 왠지 모르겠어요. 교 회에 대해 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바로 그때 뭔가가 내려와 우리를 감싸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세 시간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토론했다. 훌륭한 영이 함께했다. 이윽고 우리는 다른 것에 대 한 이야기도 나눴다. 그러다 뭔가 적어야 할 것이 있어 나는 잠깐 양 해를 구했다. 남은 비행 몇 시간 동안 그는 몇 차례나 교회에 대해 이 야기해 줘서 고맙다는 말을 건넸다.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하길 래 하트퍼드에 선교사들이 있으며, 집에 돌아가면 선교사들이 기꺼 이 집을 방문하여 우리가 믿는 것을 좀 더 심도 있게 설명해 줄 수 있 다고 말해 주었다. 그는 그보다는 호놀룰루에 선교사가 있느냐고 물 었고, 나는 그의 주소를 받아 적으며 선교사들이 방문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101
마크 존슨 유타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던 중에 마운트 팀파노고스 성전 일반 공개에 가 볼 기회가 있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돌아보는 투어였는데 그 경험을 하며 걱정이 앞섰다. 최근에 보스턴 성전 건 립이 발표되었는데, 성전 일반 공개 때 친구들과 함께 아무 말도 하 지 못하고 성전 내 갱의실과 침례탕, 해의 왕국실과 인봉실을 걸어가 는 모습을 그려 볼 수 있었다. 만일 친구를 성전 일반 공개에 데려가 는 것이 교회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면, 그들에게 그러한 투어는 단 지 몰몬 성전 건축물에 대한 흥미로운 감상에 불과할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순간 나는 2000년에는 충분히 이른 날짜를 정하여 성전 일반 공개에 가기 전에 누군가와 선교사 토론을 다 마칠 수 있게 해 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렇게 한다면 성전 일반 공개가 단순히 교회를 소개하는 기회가 아니라 배우는 경험의 정점이 되게 할 수 있을 것이 었다. 그래서 나는 성전 일반 공개 예정일보다 두 달 전인 2000년 6월 30일로 소개 날짜를 잡았다. 하지만 나는 평소처럼 여러 달 동안 미루다가, 허겁지겁 가망이 없 어 보이는 온갖 사람들에게 선교사 토론을 권유했다. 그러던 6월 중 순의 어느 날, 전에 가르쳤던 학생인 마크 존슨이 나를 찾아와 사무 실 의자에 앉았다. 그 순간 마크에게 선교사 토론을 하도록 권유해야 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크는 내 신앙에 대해 조금 알고 있었지만, 내가 마크의 신앙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거의 없었고 내가 그렇게 권 유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다. 놀랍게도 마크 102
가 그 권유를 받아들여 토론을 시작하게 되었고, 훌륭한 선교사 제릿 사인이 그 토론을 이끌었다. 토론이 진행되면서 조금씩 진전이 있었고, 마크는 점차 진지해져 갔다. 8월 중순에 가졌던 다섯 번째 토론을 힘겹게 마치고 난 후, 나 는 서둘러 그에게 침례받을 것을 권유했다. 마크, 이 복음이 참된 예 수 그리스도의 복음인지 확실히 알게 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아마도 아주 오랫동안 기다려야 할 걸세. 그런 후 그에게 요한복음에 나오 는 다음 성구를 읽어 주었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를 알리라. 나 는 마크에게 진리를 알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가 침례받 기로 약속하는 것인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런 행위가 그 참 됨을 알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말해 주었다. 나는 마크에게 9 월에 있을 성전 일반 공개에는 좌우간 참석할 수 있을 테지만, 침례 를 받는다면 성전 헌납식에 회원으로서 참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나는 침례일로 9월 9일을 제안했다. 그런 후 우리는 다음 주 일요일에 마크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함께 금식하기로 했다. 그 다음 날 저녁에 마크에게서 전화가 왔다. 여러 해 전에 교회로 개종한, 피닉스에 살고 있는 고모가 전화를 걸 어 마크의 삶에 뭔가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 았다면서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 것이다. 마크는 이 경험을 하 고 나서 하나님께서 정말로 이 결정에 친히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것 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침례받기로 결정한 것을 알리기 위해 전화를 했다고 했다. 침례식과 뒤이은 확인 의식은 훌륭한 경험이었 103
다. 마크는 확인을 받던 일요일에 오트 감독에게 간증을 해도 괜찮을 지 물었다. 마크는 침례가 신앙의 행위이며 분명한 지식에 근거한 절 차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친구들은 그 후 마크가 성전 헌납식 중에 해의 왕국실에 있을 수 있도록 표를 구했다. 힝클리 회장님께서 기도를 드리는데, 마크는 갑 자기 불어온 바람이 방으로 들어와 자신의 몸으로 들어왔으며, 자신 의 마음을 영원토록 바꾸었다고 느꼈다. 우리 가족은 남자 갱의실과 붙어 있는 작은 예비실에서 헌납식에 참석했다. 놀랍게도 그 자리에 싱글톤 가족이 있었다. 수년 전에 토론을 가르치면서 종종 눈물을 흘 리며 훌륭한 간증을 나눴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그보다 더 큰 축복은 없다고 느꼈다. 코니 황, 여학생 구도자 2001년에는 세 날짜를 정했는데, 처음 두 번은 소개한 사람이 선교 사들과 첫 토론이 끝난 후에 더는 토론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나는 매사추세츠 보스턴 선교부 회장단 보좌로 봉사하며 와드 선교 책임자들과 함께 일하는 자리에서 거듭 이렇게 강조했다. 여러분이 현재 시제의 동사와 일인칭 대명사를 사용하여 복음을 나누는 일에 대해 말할 수 없다면 성공적인 와드 선교 책임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 때문에 나 자신도 커다란 부담감을 떠안게 되었다. 초여름에 또다시 10월 15일로 날짜를 정하고, 그런 후에 늘 그렇듯 미루기를 일삼았다. 8월 말이 되어서야 와드에서 봉사하던 선교사들 104
에게 내가 정한 날짜에 대해 말하고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한 후, 적극 적으로 사람들을 초대할 기회를 찾기 시작했다. 내가 사용하는 전략 은 전에 언급했듯이 대화 중에 언제나 몰몬과 관련된 어떤 말을 하는 것이다. 예상했듯이 크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점차 허둥지둥하며 가망이 없어 보이는 온갖 사람들에게 선교사 토론을 하도록 권유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러한 가능성이 하나씩 사라 져 가는 듯했다. 9월 말에 이르자 이번에는 실패했다고 느끼며 체념했다. 그 학기 가 내 삶에서 가장 바쁜 학기였고 내가 정한 기한인 10월 15일까지 새로운 누군가를 만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왕국에 서 봉사하고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왔다는 것을 주님께서 아시 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그 날짜를 못 지키는 것으로 해야겠다고 결정 했다. 이렇게 정신없이 바쁠 때 이번 한 번만큼은 다른 사람들이 회 원 선교사가 되게끔 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며칠간 이 런 생각을 하다 그런 합리화에 굴복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만일 그렇게 한다면 언제나 너무 바쁠 것이기 때문에 미래에 그 임무를 같은 이유로 기피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나는 다시 주님께 누군가를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약속을 드리고 기도의 초점을 하나님께서 나를 교회에 대해 알고 싶 어하는 사람에게로 보내 주시도록 간구하는 쪽으로 바꾸었다. 나는 하나님께 그 사람을 보게 되면 꼭 권유하겠다고 약속을 드렸다. 10월 12일에 아내 크리스틴과 나는 보스턴 지역의 교회 역사를 조 사하고 기록하는 일을 하면서 알게 된 중요한 내용을 케임브리지 예 105
배당에서 비지니스 스쿨 후기 성도 학생 연합회를 대상으로 간략하 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부 학생들이 종교가 다른 친구들을 데 려왔고 모임에 따뜻한 영이 함께했다. 학생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끝 나갈 즈음에 내가 가르치던 학생 중 한 명인 코니 황이 내게로 와서 물었다. 크리스텐슨 교수님, 교회에 대한 선교사 토론을 교수님 댁 에서 할 수 있을까요? 나는 몹시 놀랐고, 가까스로 울음을 참을 수 있었다. 코니는 자신의 그런 행위가 내 노력과 기도에 대한 직접적인 응답임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 후 우리는 코니와 그녀의 남편 앤드 류(저활동 회원이었는데, 내가 모르던 사실이었다.)와 함께 우리 집 에서 토론을 했고, 그 시간은 늘 그랬던 것처럼 감미로운 영적 경험 이 되었다. 코니는 2002년 6월 8일에 침례를 받았다. 그녀와 앤드류 는 그다음 해에 보스턴 성전에서 인봉되었다. 웨스 램버트와 하워드 리틀필드 2006년 8월에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개개인을 사랑하시는 그 사랑에 대해 이해해 왔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놀라 운 경험을 했다. 나는 주님께 드리는 약속으로, 8월 31일을 선교사들 이 가르칠 사람을 찾겠다는 날짜로 정했다. 마감되기 며칠 전이었다. 예전에 내 밑에서 박사 과정을 마치고 지금은 우리 대학 교수가 된 젊은 웨스 램버트와 이야기를 나눴다. 웨스는 자신이 알던 몰몬들, 특히 당시 BYU 아이다호로 옮긴 클락 길버트가 자신의 삶에 끼친 영 향에 대해 말했다. 클락 때문에 저는 여자 친구와 동거하는 것이 옳 106
지 않다고 판단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클락이 자녀들 때문에 정말 행 복해하는 것을 보고 우리도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습니다. 지금 우리 에게 자녀 둘이 있습니다. 클락이 가족을 참으로 소중히 여겨 주말에 는 일하지 않는 것을 보고, 저도 주말에 일하는 것을 관두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몰몬과 저 사이에 아 직도 하나의 차이점이 있어요. 몰몬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 렇게 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하나님을 두 려워하기 때문에 교회에 나가고 있어요. 그 대화가 선교사를 위해 누군가를 찾게 해 달라는 금식과 기도에 대한 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는 그날 늦게 웨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그가 말했듯이 우리가 이런 모든 것을 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나는 웨스에게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을 알고 사랑하게 되었는지 설명하고 그들 또한 하나님을 알고 사랑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도록 아내와 함께 우리 집에 오도록 초대했다. 며칠 지난 후, 웨스를 보았을 때 그 초대에 응할지 물었다. 웨스는 그 제안은 고맙지만 정중히 사양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는 우리 교회 전통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말씀해 주신 내용을 우리 교회 안에서 찾 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나의 희망이 사라져버렸다. 그런 느낌이 들었어도 마치 보이지 않 는 누군가가 내 옆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예수께서 웨스 램 버트를 사랑하신다는 매우 강한 인상을 느꼈다. 웨스가 예수님에 대 해 배울 기회를 거절했다고 해서 그것이 그분이 웨스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바꿔놓을 수는 없었다. 107
웨스가 8월 31일 기한 전에 내 초대를 받아들일지도 모른다고 느 꼈던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22년 만에 처음으로 기한 내에 사람 을 찾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점점 더 현실로 다가왔다. 그런데 이틀 후, 나를 도와 사례 연구를 같이 하기로 자원한, 영국에서 새로 온 박사 과정 학생인 하워드 리틀필드와 함께 코네티컷 스탠퍼드로 차를 몰고 갔다. 차를 몰고 가는 길에 내가 후기 성도 교회 회원임을 밝히자 하워드의 눈빛이 반짝였다. 그는 자신이 영국 성공회에 아주 활동적인데, 이번 여름에 하버드 스퀘어 근처에 있는 미국 성공회가 문을 닫아 실망했다고 말했다. 나는 하워드에게 롱펠로우 파크 예배 당에서 모이는 독신 와드에 대해 말해 주며 성공회 건물이 학기에 맞 춰 준비될 때까지 독신 와드 모임에 나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물었다. 하워드는 그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독신 와드에 갔을 때 무슨 일이 있을지 미리 알 수 있도록 우리 집에서 선교사들과 만나는 것을 제안하자 그는 받아들였다. 그날 저녁 식사 때 가족에게 선교사가 가르칠 하워드를 찾았다고 말하며 이렇게 투덜거렸다. 왜 가르칠 사람을 몇 주나 몇 달 전에 찾 을 수는 없는 걸까? 왜 주님께서는 가장 마지막 순간까지 끄시는 걸 까? 내 아들 스펜서가 이런 대답을 했다. 아빠, 그런 경우를 충분히 자 주 봐 왔기 때문에 왜 그런지 알 것 같아요. 기한을 여러 달 앞두고는 아빠가 너무 느긋해하며 늦장을 부리니 주님께서 아빠를 신뢰하실 수 없는 거예요. 만일 누군가와 만나게 하신다 하더라도, 주님께서는 아빠가 그 사람에게 권유할지 안 할지를 분명하게 신뢰하실 수 없는 108
거죠. 그러다가 두 가지 일이 일어나죠. 첫째, 아빠가 누군가를 찾겠 다는 약속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거죠. 둘째, 날짜가 임박할수록 아 빠는 더욱더 간절해져요. 아빠가 간절해질 때 주님께서는 아빠를 믿 을 수 있게 되시는 거지요. 주님은 아빠에게로 이끈 누군가를 아빠가 초대하리라는 것을 알게 되시는 거지요. 나는 이 현상을 스펜서의 절실함의 원리 라고 이름 지었다. * * * * * 내가 날짜를 정해 우선 누군가에게 권유하고 그런 다음에 좋다고 할 누군가를 찾고자 노력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집에 와서 선 교사와 함께 공부하자는 내 권유를 받아들일 누군가와 내가 만나도 록 축복해 주셨다. 나는 위에서 중요한 교훈을 배웠던 경험 몇 가지 만을 언급했다. 물론 이들 대부분이 침례를 받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다. 권유하는 그 자체가 성공이다. 어느 경우든 우리는 집으로 초대한 사람들과 우정이 더욱 깊어졌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배운 것 은 누가 권유를 받아들이고 거절할지는 사전에 전혀 예측할 수 없다 는 것이다. 날짜를 정하는 이러한 경험에서 다섯 가지 중요한 교훈을 배웠다. 첫째, 4장에서 살펴보았듯이, 사탄은 선택의지를 반대하여 하늘에 서 일으킨 전쟁에서 패했다. 그런데 이곳 지상에서도 사탄은 선택의 지에 반대하는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만일 우리가 누가 관심이 있고 누구는 없을 것 같다고 판단하며 그 누군가에게 복음에 대해 배우도 109
록 권유하지 않기로 결정한다면 우리는 무심코 사탄의 싸움을 도와 주는 것이 된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권유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이 그 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기로 선택하기가(니파이후서 2:16) 매우 어 려워진다.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가 사람들에게 진리를 배우고 받아들이도록 권유할 때 회원 선교사로서 성공한 것임을 기억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우리가 그렇게 할 때 그들은 선택의지를 행사 할 수 있다. 그럴 때 만약 그들이 그 기회를 거절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래도 괜찮다. 우리는 권유할 때 성공한 것이며 우리 삶과 그 들의 삶을 축복한 것이다. 성공만큼 값진 것은 없다. 누군가에게 권유할 때마다 나의 신앙도 깊어진다. 그래서 그런 이유로 누군가에게는 생전 처음으로 권유를 해 보는 것이 중요할 수도 있다. 씨앗이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 문이다.(앨마서 32장) 씨앗이 자라는 것을 느끼기 시작할 때 사람들 은 다만 자신의 역할을 다하여 권유한다면 하나님께서 실제로 선교 사 토론을 들을 누군가를 찾도록 도우실 수 있다는 것을 믿기 시작할 것이다. 나는 그것을 이해하고 있었기에 선교 사업을 더 쉽게 할 수 있었다. 둘째, 스펜서의 절실함의 원리는 보편적인 원리이다. 지도자 중 한 분이 우리에게 하도록 요청한 것을 하기로 하나님과 성약을 맺고 약 속한 바를 행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우 리를 신뢰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신뢰하게 되신 것처 럼(창세기 18:17~19) 여러분과 나를 신뢰하게 될 수 있다. 참으로 많 은 사람이 날짜를 정하지만, 선교사들이 가르칠 사람을 찾지 못하는 110
이유는 절실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저 건성으로 잡은 약속 날짜에 불과한 것이다. 셋째, 친구에게 복음 회복에 대해 좀 더 배우도록 권유할 때마다 나는 마치 그들 어깨 위에 손을 얹고는 예수 그리스도께 소개해 줘도 괜찮겠냐고 그들에게 허락을 구하는 것 같았다. 거절하거나 한두 번 듣다가 그만두기로 하는 일도 자주 일어나지만, 그래도 그중에는 소 수이긴 하지만 끝까지 가는 사람들도 있다. 어느 경우가 되었든 그리 스도를 좀 더 깊이 알게 되었다고 느낀다. 넷째, 날짜를 정하는 것은 어떤 프로그램이 아니다. 하나님께 약속 하는 것은 순종과 발전의 원리로 우리 삶의 모든 측면에 축복을 미칠 수 있고 또한 그렇게 되어야 한다. 선교 사업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 는 주된 이유는 침례 때 맺은 어느 때에나 무슨 일에나, 너희가 있게 될 어느 곳에서나 하나님의 증인이 되[라] 는 약속을 진지하게 받아 들이는 회원이 너무도 적기 때문이다. 다섯째, 우리는 가족과 교회, 생계를 위한 일로 바쁠 때 교회 지도 자로부터 불편한 계명이나 지시를 받게 되면, 우리는 이미 한계에 봉 착했고, 충분히 했으며, 정상 참작할 만한 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에 그러한 특정한 조언이나 계명에 순종하는 것으로부터 열외되도 된다 고 스스로를 합리화한다. 나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가 바빠질수 록 니파이처럼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을 행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 진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내가 가서 주께서 명하신 일들을 행하 겠나이다. 이는 주께서 사람의 자녀들이 그가 명하시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그들을 위해 길을 예비하실 것이 아니고는 아무 명령도 주지 111
아니하심을 내가 앎이니이다 (니파이전서 3:7). 선교사들이 가르칠 사람을 찾을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방정식에서 하나님의 역할은 변수가 아니라 상수이다. 그분은 언제나 약속을 지 키신다. 그 방정식에서 유일한 변수는 우리가 축복으로 기적을 받을 만한 신앙 이 있느냐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 우리가 뭔가 하겠다고 결심한 후에, 우리가 한 그 결심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행하느냐가 그 변수인 것이다. 112
제6장 인터넷상에서의 질문과 대답 지난 15년 동안 우리는 두 가지의 월드 와이드 웹을 보았다. 첫 번 째는 단일 방향으로만 운영되던 웹 1.0으로, 사람들은 정보를 찾고 읽고 다운로드할 수 있었다. 우리는 지금 웹 2.0에 둘러싸여 있는데, 웹 2.0은 여러 방향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웹이다. 웹 2.0에서 우 리는 검색 엔진이나 웹사이트, 페이스북, 링크드인, 실제 대화나 글, 블로그, 연설, 토론, 메시지, 트위터 등을 통해 서로 의사소통하고 질 문하며 답을 얻을 수 있다. 단일 방향으로 운영되던 웹 1.0 때에도 교회 지도자들은 우리에게 온라인으로 복음을 나누도록 권유했는데, 충분히 그럴 이유가 있었 다. 교회를 반대하는 이들은 웹사이트를 개설해 교회에 대한 정보를 찾는 사람들에게 잘못되고 그릇된 정보를 퍼부었다. 113
실제로 모어 굿 파운데이션 에서 2005년에 실시한 연구 자료를 보 면, 교회에 대한 일반적인 문구나 단어, 즉 몰몬 선교사, 몰몬 성 전, 몰몬 역사 등을 입력하면 구글이나 야후, 마이크로소프트의 검 색 엔진을 통해 검색되는 웹사이트 중 80에서 90퍼센트는 교회에 적 대적인 사이트들이었다. 우리는 여러 해 동안 교회를 몰몬 교회로 부르지 않기로 노력을 해왔었다. 그리고 인터넷이 한창 꽃피울 무렵에는 교회 이름을 공식 명칭으로 부르는 것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는 교 회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름의 사용 횟수를 줄임으로써 적들이 몰 몬 이라는 단어가 담긴 수백 개의 웹페이지 주소를 만들게끔 하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낳고 말았다. 이에 대응하여 모어 굿 파운데 이션 과 교회 회원이 운영하는 다른 조직에서는 웹페이지 주소가 후 기 성도나 몰몬을 포함하고 있는 수백 개의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그 들은 계속 긍정적인 내용을 추가함으로써 그런 사이트들을 활성화하 려 노력하고 있다. 동시에 교회는 LDS.org와 Mormon.org를 전보다 검색이 훨씬 더 편한 웹 2.0 사이트로 전환했다. 이 웹사이트들은 인터넷상에서 최고 의 종교 사이트들로 손꼽힌다. 그리고 질문이 있는 사람들은 그곳에 서 쉽게 명확한 답을 찾을 수 있다. 우리의 지도자들은 기사와 말씀 을 통해 개인적인 간증과 이야기들을 이 사이트들에 게시하도록 권 유하고 있다. 개인 프로필과 간증을 좋은 웹사이트에 게시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실제로 복음을 나누는 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복음을 웹상에서 나누는 것이 어떻게 우리 114
일상생활에 스며들어 삶의 한 부분이 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우 길 원하는 것이다. 다음 몇 장에 걸쳐 온라인상에서 복음을 나누는 방법에 대해 우리가 생각해 왔던 가정을 요약해 보고자 한다. 우리에 게는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예비 단계로 그 내 용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 그래서 그것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 고 또한 여러분도 우리를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 선교 사업을 위한 도구로서 인터넷을 사용하라 2009년 10월 보스턴에서 열린 청년 독신 성인 대회에서 십이사도 정원회의 엠 러셀 밸라드 장로님은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온라인상 에서 복음을 나누는 것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그 권고를 따르고자 케임브리지 매사추세츠 스테이크의 지도자들은 우리가 그러한 방법 을 배울 수 있도록 디지털 선교부 를 세웠다. 약 25명의 회원이 스테이크 선교사 로 부름을 받았고 테포 주테 뉴스와 나탈리 윌리엄스, 리드 데이비스가 그들을 이끌었다. 에밀리 테너와 멜라니 엔사인, 브리검 프랜드센, 이들 세 명은 지역 지도자 로 부름을 받았다. 처음에 우리는 사탄이 장악해 버린 웹 1.0의 상황 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답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다운로드할 수 있 는 긍정적인 글들을 쓰고 게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단일 방 향에 기초를 둔 개념, 즉 우리에게서 그들에게 전해지기만 하고 서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은 아니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블로그를 만들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음을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서로 대 115
화를 나눌 수가 있었다. 디지털 선교부의 각 지역에서는 단지 해답을 게시하여 전파하는 것보다 블로그를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결 론을 내렸는데, 이는 선교 사업에서 중요한 열쇠인 질문이 있는 사람 들을 찾을 기회가 더 많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들 블로그의 이름은 MormonPerspectives.com, NextDoorMormon.com, RealLifeAnswers.org였다. 각 블로그는 회원이 되면 실제로 어떻게 되 는지 서로 다른 측면을 조명했다. 첫해에 각 블로그는 약 4만 명의 방 문자 수를 기록했다. 디지털 선교사들은 한 주에 5시간에서 8시간 동안 봉사하게 했다. 그 절반은 블로그에서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데 사용했다. 나머지 반 은 후기 성도 교회와 일반적인 종교적 질문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 인 터넷에서 답을 주는 데 사용했다. 디지털 선교사들은 그들에게 필요 한 답을 주었다. 디지털 선교부를 소규모로 첫 한 해 동안 집중 운영하면서 그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배웠다. 그런 후 각 와드별로 한 명 이나 두 명 정도의 디지털 선교사를 부르도록 감독에게 제안했다. 와드별 선 교책임자가 이 일을 담당했다. 와드 선교사들은 와드별 지도자나 회 원들에게 블로그를 방문하도록 요청했다. 그렇게 하여 인터넷상으로 복음을 나누는 것이 프로그램이나 일회성 행사, 또는 소수에게만 주 어지는 부름이 되지 않게 했다. 그보다는 인터넷에서 복음을 나누는 것이 궁극적으로 회원들 삶의 일부가 되기를 소망했다. 116
블로그 만드는 방법 블로그를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자. 첫째 디지털 선교사 중 두세 명 이 각 지역(스테이크별)에서 블로거가 되어 글을 작성했다. 블로거는 다루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발전시켜 나갔다. 둘째 응답자로 불리는 선교사들이 있다. 그들은 블로그의 주요 글을 읽고, 의견을 달거나 자신의 기본적인 생각을 남긴다. 세 번째 그룹은 전파자다. 그들은 블로그의 내용에 관심이 있을 법한 사람들과 블로그를 연결시켜 주 는 역할을 한다. 블로그가 다른 웹사이트, 또는 블로그와 서로 접속 되는 수와 접속 형태에 따라 해당 블로그의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선교사들이 수행하는 그 세 역할이 모두 중요했다. 그들은 함께 일하 며, 교회에 대해 질문이 있는 사람들에게 질문에 대해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주었다. 질문은 중요하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사람들은 어떤 종교적 질문을 하는지 조사해 보 았다. 아래 표가 대표적인 질문들이다. 가장 왼쪽에 있는 난은 구글에 입력된 단어와 문구들이다. 이는 사람들이 알기를 원하는 주제나 염려 사항을 알려 준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난은 특정 달 동안 해당 주제에 대한 정보나 의견을 찾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했던 사람 수로 전 세계 수치와 미국 내 수치이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난은 구글 순위 경쟁 이라 하는 난인데 첫 번째 난에 있는, 사용자가 입력한 그 글이나 주제 를 다루는 웹사이트나 블로그로 연결시켜 주는 광고 게재에 필요한 비 용이다. 이 표는 그 경쟁이 얼마나 심한지 대략적으로 보여 준다. 117
검색 문구 전 세계 검색 미국 내 검색 구글 순위 경쟁 사랑은 무엇인가 226,000,000 45,500,000 낮음 죽음은 무엇인가 83,100,000 30,400,000 낮음 가족 83,100,000 37,200,000 낮음 신 55,600,000 16,600,000 낮음 죄 45,500,000 4,090,000 낮음 교회 37,200,000 24,900,000 낮음 기독교인 37,200,000 13,600,000 낮음 결혼 24,900,000 9,140,000 낮음 예수 24,900,000 6,120,000 낮음 악마 16,600,000 500,000 낮음 희망 13,600,000 6,120,000 낮음 양육법 13,600,000 7,480,000 낮음 기도 13,600,000 4,090,000 낮음 신앙 9,140,000 3,350,000 낮음 중독 5,000,000 2,740,000 낮음 가계도 5,000,000 2,240,000 낮음 행복 5,000,000 1,500,000 낮음 유혹 2,240,000 450,000 낮음 안식일 1,500,000 450,000 낮음 용서 1,000,000 673,000 낮음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 823,000 301,000 낮음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 246,000 135,000 낮음 118
예를 들어 첫 번째 줄을 보도록 하겠다. 우리가 자료를 수집한 그 달에 미국 내 4천 5백만 명을 포함해서 전 세계적으로 2억 2천 6백만 명이 사랑은 무엇인가 라는 문구를 구글에 입력하여 그 주제와 관련 된 기사나 뉴스, 블로그 등을 웹에서 검색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 렇다. 2억 2천 6백만 명이 검색한 것이다. 그리고 그 순위가 낮음 이 라고 되어 있다는 사실은 그 주제와 연관된 내용이 아직 포화 상태가 아니며 따라서 블로그에서 더 많은 검색자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마라와 대니 코포애드는 온라인으로 복음을 나누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2011년에 ablogaboutlove.com이라는 블로그를 만들어서 사 랑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모았다. 가능하다면, 이 책을 잠시 내려놓고 그 웹사이트를 지금 방문해 보도록 하라.(대 니는 우리 스테이크 소속이었는데, 마라와 결혼을 하고는 아쉽게도 브루클린으로 이사했다.) 그들의 블로그는 우리가 매일의 삶에서 겪 는 사랑과 고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9개월 동안 약 100만 명이 방문했다. 그들이 선교 사업으로 취한 전략은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 움에 대해 솔직하고 개방적이 되는 것이었다. 그들이 세운 목표는 똑 같은 일을 겪거나 아니면 단지 이야기 상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 움을 주는 것이었다. 그들은 다른 그 누구에게도 종교를 강요하지 않 았지만, 자신들이 믿는 바에 대해서는 매우 솔직했고 누군가 그에 대 해 질문하면 자신의 믿음과 간증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온라인으로 하는 대화에서 더 나아가 사람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이런 접근 방 법이 모든 개인에게 맞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온라인 방법에 익숙 119
한 사람들에게는 잘 맞는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은 그렇게 인기가 있지 않은 주제에 대한 블로그를 만 들어 집중하는 것이다. 해당 주제에 대한 블로그의 수가 적기 때문 이다. 그 예로, MormonPerspective.com을 들 수 있다. 2011년에 디지 털 선교사들은 몰몬경 뮤지컬 (미국에서 공연된 인기 있는 뮤지컬) 에 대한 소감을 적어 놓았다. 그 게시물은 바이러스처럼 퍼져 나갔 고, 금방 몰몬경 뮤지컬 이란 검색 결과 순위 5위 안에 들게 되었으 며 여전히 그 순위를 지키고 있다. 그 하나의 게시물이 매달 수천 명 의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나도 나름대로 온라인으로 복음을 나누고자 최선을 다해 글을 써 서 이런 블로그에 올리기도 한다. 때론 내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도 한다. 가끔은 내 간증을 올리기도 한다. 한번은 내가 몰몬에 속 한 이유와 내가 믿는 이유 라는 글을 썼는데, 그건 사실 내 50번 째 생일에 자녀들을 위해 적은 글이었다. 난 그 글을 내 웹사이트 (claytonchristensen.com)에도 올려 방문자들이 쉽게 볼 수 있게 했다. 괜찮다면 한 여성이 남긴 댓글 일부를 나누도록 하겠다. 전혀 알지 못하는 그 여성의 이름은 베스라고 하겠다. 그녀는 우연히 내 간증을 보고는 글을 보냈다. 조금 전에 자녀들에게 쓰신 글을 보았습니다.(두 번 보았죠.) 아 주 아름다운 글이었습니다. 마음이 짠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 보다 더 큰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몰몬 신앙과 유색인종에 관한 역사 에 대해 아주 안 좋은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하지만 제 어머니의 친 한 친구분 중 한 분이 몰몬이시죠. 정말 좋은 분이십니다. 한번은 그 120
분이 저와 제 오빠를 예배에 데리고 가신 적이 있죠. 그때 받았던 사 랑과 환영의 느낌은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 제가 만났던 몰몬들은 모두 사랑이 많고 친절하며 상냥하고 헌신적이죠. 늘상 제가 듣는 것 과 실제로 제가 본 것은 달랐습니다. 몰몬 종교에 대해 좀 더 조사해 보려합니다. 좀 더 알고 싶으니까요. 웹사이트를 통해 그러한 여성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얼마 나 감사한 마음이 들었는지 모른다.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는 것에 정 말로 신이 난다. 그리고 간증과 영에 기반을 둔 우정을 쌓는 것이 정 말로 기대가 된다. 우리의 온라인 선교사들과 나는 이와 같은 놀라운 경험을 매달마다 여러 번 한다. 블로그는 정말로 복음을 나누는 위대 한 방법이다. 복음을 온라인상에서 나눌 때 배우게 된 점들 우리는 지금까지 온라인 선교 사업에 대해 여러 중요한 점을 배웠 다. 첫째 개인적인 개종이다. 온라인 선교사나 와드 회원 블로거가 게시글을 써 달라는 요청을 받는 것은 어쩌면 성찬식에서 말씀을 하 거나 공과를 준비해 달라는 요청을 받는 것과 같다고 본다. 요청받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경전 학습 지침과 마감일이 있으며, 긴급성이 따른다. 온라인 선교사들과 블로그 방문자들이 시간을 내 어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숙고하며 생각과 느낌을 정리할 때 그들의 간증은 더 깊어진다. 그러한 선교사들과 블로그 방문자들은 온라인 에서 하는 일 덕분에 개인적인 개종이 더 깊어졌고 복음을 일대일로 121
나누려는 확신이 더 커졌다. 그들은 자신의 간증을 더 분명히 설명할 수가 있었다. 그들은 보내기 버튼을 누르기 전에 그들의 글을 다듬 고 다시 쓸 수 있었다. 둘째로, 온라인 선교사들은 아직 교회에서 그렇게 활동적이지 않 은 회원 친구들에게 함께 봉사하도록 쉽게 권유할 수 있었다. 즉, 같 이 봉사하면서 그 블로그에 기여하도록 부탁했다. 그리고 자주 이 작 업에는 그들이 쓴 글을 블로그에 게시하기 전에 비회원인 친구들에 게 그 초안을 보내어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포함되었다. 그 친구들은 언제나 큰 도움이 되었고 물론 이는 또한 디지털 선교사들이 다른 방 법으로는 결코 쉽지 않았을, 그들의 친구들과 복음을 나누는 방법이 되었다. 그렇게 하는 것이 글의 질을 높이고 또한 복음을 나누는 데 에도 매우 효과가 있어서 실제로 글을 게시하기 전에 그 과정을 꼭 거치게 했다. 블로그를 통해 복음을 나눌 때 3장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기회가 그렇게 수없이 많이 생겼는 지에 대한 글을 쓴다면 책 한 권을 쓸 수도 있을 것이다. 세 번째로, 소개와 제1장에서 말한 바와 같이 사전에 누가 복음에 관심이 있을지 그렇지 않을지를 예측할 수 없기에 우리가 만나는 더 많은 사람에게 권유할수록 선교사들이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다. 나는 직장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기에 운이 좋 은 편이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는 환경에 살거나 또는 일을 한다. 예를 들면, 여러 충실한 전업주부들은 집에 자녀가 있어 그들이 해야 할 일의 본질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힘들기도 하다. 그들이 오렘에 살든, 올데사, 또는 올랜도에 살 122
든, 그들 대부분의 친구들은 이미 교회 회원인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 라면 선교 사업을 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온라인 선교사나 블로그 방문자로 봉사한다면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더 많아질 것이다. 활기 있는 블로그를 만든 한 친구가 선교사들은 교회에 대해 이야기할 사람을 찾기 위해 집마다 문을 두드리고 다니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어 야 한다는 사실을 내게 일깨워 주었다. 그러나 그와는 달리 온라인에 서 복음을 나누는 사람들은 사람들이 하는 질문을 살펴보면서 누가 관 심이 있는지 아니면 그렇지 않은지를 분명히 알아차릴 수 있다. 넷째로, 혼자 일하는 것은 때때로 기운이 빠지거나 힘든 일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온라인 선교사들은 자신이 팀에 속해 있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우리가 지역(스테이크) 단위 선교부를 세 운 것은 현명한 방법이었다. 지역(스테이크) 지도자들은 매달 지역 모임을 갖고, 그 모임에서 서로 훈련하고, 영감을 주는 경험을 나누 고, 공통적인 문제를 해결하며, 선교사나 계속 그 수가 증가하는 블 로그 방문자들이 적은 게시글의 마감일 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운 점은 신호가 선을 따라 먼 거리를 이동하 게 되면 그 신호의 힘이 감소하며 그에 따라 명확성도 떨어지게 된 다. 하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하나님 영의 명확성과 그 힘은 거리에 따라 감소하지 않는다. 여러분의 친구가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다고 해도 말이다. 여러분이 온라인에서 성신의 권능과 주님의 사랑으로 글을 쓴다면 여러분이 만나게 될 새로운 친구는 그 영과 사랑을 느끼 게 될 것이다. 마치 바로 앞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것이 참되다는 것을 간증하는 바이다. 123
제6장 부록 웹에서 내 간증을 잃게 되는 것은 아닌가? 우리는 웹상에서 찾은 외설물이나 게임으로 인해 노예같이 되어 버린 이들을 알고 있다. 또 교회나 지도자들을 불신하게 만드는 새 로운 정보를 웹상에서 접한 후에 교회를 떠난 이들도 알고 있다. 사 탄의 그러한 도구는 아주 오랫동안 존재해 왔다. 오늘날 사탄은 웹을 활용하여 그러한 이미지와 정보들을 찾아 우리 앞에 갖다 놓는다. 인 식하지 못할 정도로 빠른 속도와 양으로. 그렇다고 해서 웹에서 선교 사가 되는 것을 경계해야 할까? 우리도 그 때문에 간증을 잃게 될까? 웹은 다양한 형태로 유혹적인 외설물과 게임을 제공한다. 그러한 악이 우리 마음에 거하지 않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 의 마음과 시간을 유덕한 것들로 채운다면 그러한 재앙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복음을 우리의 온 마음과 능력과 생각과 힘을 124
다하여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 이는 그렇게 하는 것이 이러한 악의 면 전에서 살아가는 우리를 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선교사로 봉사할 때 주님께서 해 주신 약속(교리와 성약) 에 대해 생각해 보라. 하나님 앞에 흠 없이 서게 된다.(4:2) 마지막 날에 들리우게 된다.(17:8) 선지자의 말씀을 믿는 간증을 얻게 된다.(21:9) 계시를 받는다.(28:8) 죄 사함을 받게 된다.(31:5; 36:1; 60:7; 62:3; 84:61) 큰 신앙을 갖게 된다.(39:12)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있다.(44:5) 어떤 이들은 외설물이나 게임에 유혹을 느끼는 사람들은 인터넷이 너무 위험하기 때문에 그로부터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 니면 선교사로 봉사하는 데 합당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러한 유혹을 극복해야 한다고 느낀다. 하지만 그것은 완전히 틀린 생각이다. 우리 는 하나님의 사업을 하려는 소망이 있을 때, 선교사로서 부름을 받게 된다.(교리와 성약 4:3; 6:4; 12:4) 그래서 여러분이 그러한 악으로부 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선교사가 되도록 하라. 영이 여러분의 삶에 돌아올 것이다. 영과 함께하는 것은 외설물과 게임이라는 전염병에 맞서는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이 될 것이다. 두 번째 우려 사항은 웹상에서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주장을 볼 수 125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부정적인 정보로 조셉 스미스의 이야기를 의 심하게 되거나 교회의 특정 교리나 정책이 잘못되었거나 시대에 뒤 떨어진다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이다. 실제로 사탄은 여러 교란 작전을 펴며 우리를 온라인상에서 사로 잡기 위해 노력하지만, 우리는 그에 당당히 맞서 발전할 수 있다. 다 음 몇 문단에서 사탄이 때때로 어떻게 우리 마음에 파고들어 우리의 논리적인 연결 고리를 뒤집어 놓는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사탄 의 그런 방법으로 우리는 언제나 참된 자료에서 잘못된 결론에 이르 게 된다. 내가 바라는 바는 그 설명을 통해 사탄이 진정 어떤 존재인 지 밝히고자 하는 것이다. 그는 매우 영리하지만 매우 악한 존재다. 우리가 그의 거짓 논리에 굴복한다면 최고의 성도도 사로잡을 수 있 는 존재가 바로 사탄이다. 가능하다면 이 책을 잠시 내려놓고 몰몬경의 이더서 2장과 3장을 읽어보도록 하라. 야렛의 형제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지금부터는 그 를 선지자라 칭하도록 하겠다. 그는 자주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었고 하나님께서는 구름 안에서 그와 대화를 하셨다. 하나님은 그에게 여 행 경로를 밝혀 주셨다. 선지자는 하나님에게서 질책을 받았고, 그는 그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 자주 기도를 드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를 깨닫게 된다. 그는 하늘로부터 독특한 방식으로 배를 건조하는 방 법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와 함께한 사람들과 그는 그때 당시에 알 려진 최고의 건조 방법과는 다른 것이었지만 그 방법에 따라 배를 건 조한다. 다른 말로 하자면 선지자는 하나님을 믿는 큰 신앙이 있었 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126
그러고 나서 선지자는 열여섯 개의 돌을 만들어 순수한 의도로 하 나님께 그 돌을 손으로 만져 주시도록 간구한다. 선지자는 하나님이 그 돌을 손가락으로 만지시는 것을 직접 보고서는 매우 놀랐으며 그 때문에 그는 주 앞에 엎드러졌으니, 이는 저가 두려움에 사로잡혔 [기] (3:6) 때문이었다. 선지자는 그 후의 상황을 이렇게 설명한다. 이 는 주께서 살과 피를 가지신 줄을 내가 알지 못했음이니이다. (3:8) 그 후 주님께서는 손가락 그 이상의 것을 본 적이 있는지 물으신다. 선지자가 아닙니다. 라고 대답하자 주님은 선지자에게 몸 전체를 볼 수 있게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선지자에게 소개하시 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 언어로 풀자면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나는 하나님이 아니니라. 나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니라. 하지만 나를 하나님이라 불러도 괜찮단다. 하나님과 나의 마음과 뜻 은 같기 때문이란다. 나는 이 세상의 태초부터 인류를 구속하기 위해 준비해 왔단다. 그 후 하나님은 선지자에게 자신의 몸은 사람의 보통 몸처럼 보이지만 영이라고 설명하셨다. 그리고 장차 지상에 와서는 사 람들과 같이 육체를 입고 사시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셨다. 또한 하나 님은 세상의 창조로부터 그 시점까지 그렇게 몸 전체를 보도록 사람이 허락받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선지자에게 말씀해 주셨다. 선지자는 몇몇 질문을 하면서 자신이 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하 나님의 기본 속성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선지자는 여러 해가 걸리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배웠다. 그가 하나님에 대해 초기에 생각 했던 개념이 잘못된 것은 아니었다. 다만 완전하지 않았을 뿐이다. 야렛의 형제는 하나님에 대해 그가 가졌던 그 초기 개념을 다르게 설 127
정하고 전해야 했다. 이 계시는 따로 동떨어진 계시가 아니었다. 왜 냐하면 우리가 알 수 있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한 번에 조금씩 그 선지자에게 전달되었던 것이다. 야렛의 형제가 그 경험을 하고 나서 도 하나님에 대해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이 있었을 것이라 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자, 이제 선지자가 그 경험을 하고 나서 그가 그렇게 배운 것을 다 른 사람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누군가 와서는 야렛의 형제가 성역을 베풀면서 설명했던 그 두 가지 내용이 서로 다르다고 여러분 에게 이야기했다고 생각해 보라. 그 첫 번째 설명은 선지자의 성역 초기에 했던 것이고, 다른 설명은 그의 성역 끝에 있었던 것이다. 그 가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에 대해 그가 처음에 설명한 것과 몇 년 후에 그가 다시 묘사한 이 내용 사이의 차이점을 한 번 보 세요. 이걸 보면 그가 어떻게 그럴듯하게 꾸며 냈는지 아실 수 있을 거예요. 그 작자는 사기꾼이라니까요. 그것도 똑똑한 사기꾼은 못 되 죠. 왜냐하면 전에 어떻게 말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니까요. 무엇이 문제일까? 문제는 본질적으로 계시라는 개념을 잘못 이해 한 데서 온 것이다. 비유를 들어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지난 30년 동 안 생화학과 분자생물학을 가르치는 방법은 현저하게 바뀌었다. 실 제로 그 분야의 과학 법칙이 바뀐 것이 아니다. 우리가 그 분야를 이 해하는 방식이 바뀌었고, 그래서 우리가 가르칠 수 있는 내용도 바 뀐 것이다. 같은 방식으로 야렛의 형제가 섬기는 하나님은 바뀌지 않 으셨다. 그분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 그리고 영원히 동일한 분이시 다. 바뀐 것은 선지자가 하나님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과 그가 하나 128
님에 대해 가르칠 수 있는 내용이다. 일부 사람들은 조셉 스미스가 자신의 뜻을 바꾸고 꾸몄으며, 또는 전에 말하거나 썼던 내용을 수정했다고 말하면서 그를 비난한다. 그리 고 그들은 종종 그러한 모순이 존재하기에 그는 선지자가 아니었을 것 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조 셉 스미스가 실제로 전에 말하거나 쓴 것을 바꾸었다고 해서 이에 신 경 쓸 필요는 없다. 실제로 그는 선지자들이 해야 하는 일을 한 것이 다. 즉, 전에 하지 않았던 질문을 하여 하나님께서 우리가 배웠으면 하 는 것에 대해 답을 얻고 그것을 우리에게 전한 것이다. 따라서 웹에서 우리와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면 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모 든 답을 다 가지고 있어 질문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처음에 알아낼 필요가 있다. 그의 답이 내 답보다 더 나은지를 알아보려고 논 쟁을 하는 것은 하나님을 향해 발전해 가는 과정에서 거의 도움이 되 지 않는다. 우리는 그것을 단지 심문이라고 부른다. 그것은 내가 여기 서 이야기했던 질문과는 매우 다른 것이다. 질문을 하고 또한 그로부 터 얻고자 하는 결과는 바로 하늘로부터 계시를 불러오는 것이다. 계시는 탐정 영화와 매우 흡사하다. 주인공(선지자)은 매우 복잡한 문제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이 일에 착수한다. 질문에 질문을 반 복하는 과정에서 진리가 더 명확해진다. 그렇다고 해서 막다른 길에 이르거나 제한된 정보로 잘못된 가정을 내리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 다. 그 영화들은 화면에 이런 자막과 함께 끝을 맺는다. 다음 편에 계 속. (이것은 앞으로도 그분이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많은 위대 하고도 중대한 것들을 계시하실 것을 믿는다. 와 같다.) 그러한 영화 129
와 같은 많은 계시들이 있었으며 그러한 주인공으로는 모세, 베드로, 도마, 조셉 스미스와 그 외 다른 이들이 있다. 그리스도의 교리는 완전하며 변하지 않는다. 몇몇 사람들은 선지자 가 현재 떠오르고 있는 사회적 기준에 맞춰 교회 교리를 바꾸기를 기 도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회에 발맞추어 나가기 위해 그때그때의 상 황에 따라 규칙과 교리를 만드시지는 않는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교리 는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는 우리가 이해 하고 있는 교리가 언제나 진화하고 발전하기를 희망해야 한다. 우리가 올바른 질문을 할 수 있기를 간구해야 한다. 그래서 그 질문으로 하나 님이 알고 계신 것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게 되어야 한다. 우리는 계시로 이어지는 질문의 중요성에 대해 교회 회원들에게 필사적으로 가르쳐야 한다. 우리는 계시의 본질은 하나의 사진이라 기보다는 영화에 가깝다는 점을 가르쳐야 한다. 그 점을 분명하게 가 르치지 않는다면 실제로 매우 똑똑한 사람들도 혼돈에 빠질 수 있다. 오늘날 많은 교회가 사실상 식당을 세우고 있다. 이 식당은 실제로 음식물을 제공하는 식당이 아니다. 설명하자면 이렇다. 그 식당에 들 어서면 여러분은 식판을 받는다. 판매대앞의 메뉴에 그 교회가 받아 들이고 있는 여러 믿음과 관습들이 보인다. 여러분은 그곳에서 단지 여러분이 믿고 싶은 것과 실천하고 싶은 것을 고르면 된다. 마지막으 로 점원에게 이렇게 묻는다.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내가 믿고 싶은 것만 믿어도 되는 교회로 저를 안내해 주시겠어요? 점원은 몇몇을 추천해 주면서 이렇게 말한다. 선생님이 원하시는 것을 행하고 믿는 교회를 찾지 못하신다면, 선생님이 원하시는 대로 130
믿고 행하는 그룹을 만드실 수도 있습니다. 교회 안팎의 모든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그런 식 당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거기에는 정해진 식단만 있다. 그 식단에는 주님과 그분의 교리는 완전하며 변하지 않는다는 깊은 믿음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변해 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모든 답을 다 가지고 있다고 믿는 순간 계 시는 멈추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질문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계시 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성도들이 필요하다. 또한 특정 정책이나 교리 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없는지 본능적으로 질문하는 그러한 성 도들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완전한 답을 알고 계신다. 하지만 우리 는 그렇지 않다. 계시가 탐정 영화와 같다면, 야렛의 형제와 같이 단 지 선지자만이 그 영화의 연기자는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모든 회원이 그 영화의 연기자이다. 답을 갖고 있다 생각하면 안정감이 든다. 하지만 그것은 일반적으로 신기루에 불과하다. 미래 가 현재가 되고 현재가 과거가 되면서 새로운 정보와 새로운 상황에 따라 이전에 옳다고 생각했던 답과 해법이 종종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다. 역설적으로 하나님께 질문하는 것은 가장 안전할 수 있는 방법 이다. 왜냐하면 계시는 그러한 답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온라인 에서 내가 만났던 많은 사람과 같이 나도 답을 찾지 못한 여러 질문 이 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지상에 회복되었다는 사실 에는 추호의 의심도 없다. 계시가 어떻게 주어지는지를 우리가 겸손 한 마음으로 잘 기억하기만 한다면, 웹상에서 우리의 간증을 잃을 수 도 있다는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 131
[제2부] 개종으로 이끄는 가르침
기도하는 법, 연구하는 법,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법을 친구가 배우게 하라 우리 중 대다수는 그토록 많은 구도자가 자신이 맺는 성약 몰몬 경을 읽고 상고하며, 그것이 참된지 알기 위해 기도하고, 교회에 참 석하겠다 을 지키지 않는 이유를 잘못 판단하고 있다. 구도자들이 이러한 약속을 지속해서 지키지 않을 때, 선교사와 우리는 그 구도자 가 전혀 관심이 없다고 결론지어 버리곤 한다. 하지만 구도자들은 종 종 이러한 일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하지 못하고 있다. 분 명 많은 사람이 명확하게 의사 전달을 한다. 하지만 교회와 가정에서 그들이 드리는 기도들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아니라 암기된 것들이다. 물론 그들은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소설과 교과서 읽는 방 법에 익숙해 있다. 그들은 단지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다. 하지만 종 종 경전을 읽어야만 질문의 답을 얻기도 한다. [1] 그리고 놀랍게도, 소수의 구도자만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킨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고 있다. 예전에는 그렇게 해 본 적이 없을 뿐 아니라 교회에 참석해서 가장 좋은 것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도 모 르고 있다. 대부분의 구도자들이 경전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하나님께 어 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안식일을 어떻게 거룩하게 지키는지를 모르 기에 수많은 새로운 구도자가 침례를 받기까지 발전하지 못하고 있 다. 우리가 시간을 내어 그들에게 그 방법들을 가르칠 때, 더 많은 구 134
도자가 침례받을 것이다. 본서 제2부의 목적은 바로 이러한 일들을 가르치는 법을 알려 주는 것이다. 전과 마찬가지로 나는 비유로서 실 화를 인용하고 우리가 그 일화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을 요약하며 마무 리하려 한다. [1]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107~112쪽 135
제7장 기도하는 법을 가르침 몇 년 전에 우리는 조나단 무어와 (당시 저활동 회원이었던) 그의 아내 안젤라를 집에 초대하여 선교사들과 함께 만났다. 조나단은 기 독교 가정에서 자라났지만 교회에 매주 참석한 적은 없었다. 최상의 교육을 받은 조나단은 보스턴에서 벤처 투자가로 일하고 있었다. 그 부부는 첫째 아이 출산을 기다리고 있었다. 머피 장로와 애덤스 장로가 당시 우리 와드에서 봉사하고 있었는 데, 그들은 훌륭한 교사였다. 당시 선교부 회장님은 나의 복음을 전 파하라 에서 최적의 토론 시간으로 제안한 45분 안에 공과를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다. 첫 번째 토론에서 조나단은 질문이 굉장히 많았지만 장로들이 토론 내용을 전달하는 데에만 45 분이 걸렸다. 그래서 토론이 끝날 즈음 장로들은 조나단에게 몰몬경 136
한 권을 주면서 그 책을 읽고 그에 대해 기도해 보라고 권유했다. 조 나단은 그러겠다고 했다. 두 번째 토론에서 애덤스 장로는 조나단에게 몰몬경을 읽고 기도해 보았는지 물었다. 조나단은 네. 라고 대답했고, 장로들은 기뻐하며 바로 조나단과 안젤라에게 두 번째 공과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공과는 예상보다 길어졌다. 토론으로 45분이 거의 지나가고 있음을 확인한 머 피 장로는 최대한 빠르게 토론을 마무리했다. 내 아내 크리스틴이 폐 회 기도를 하고 나서 애덤스 장로가 조나단에게 계속 몰몬경을 읽고 매일 기도하겠느냐고 물었고 조나단은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세 번째 토론은 두 번째 토론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갔다. 애덤스 장로가 조나단에게 몰몬경을 읽고 기도를 했는지 물었다. 조나단이 했다고 대답하자 장로들은 조나단에게 칭찬의 말을 건네고 궁금한 점이 있는지 물었다. 없다고 하자 장로들은 세심하게 준비한 공과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더 설명할 필요도 없이 공과는 또다시 정해진 시 간의 끝을 향해 달려갔다. 공과를 마무리하면서 애덤스 장로가 조나 단, 몰몬경을 읽고 기도하는 일을 계속 하시겠습니까? 라고 다시 물 었다. 조나단은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다음 토론 약속을 정한 후, 장 로들은 떠나갔다. 네 번째 공과를 시작할 때 보니, 진리를 발견한 사람의 얼굴에서 대부분 나타나는 복음의 빛이 조나단에게서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그가 장로들에게 연구하고 기도했다고 말을 다시 했 을 때, 나는 좀 더 깊이 있는 질문을 던져 보기로 했다. 조나단, 어떻 게 기도하고 있나요? 기도할 때 뭐라고 말하지요? 137
부끄러움과 안도감이 교차한 표정으로 조나단이 대답했다. 어떻 게 기도하는지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 지만 기도하는 법을 배운 적은 없었거든요. 어릴 때 이러저러한 방법 으로 기도를 배운 적은 있지만 지금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아요. 어떻 게 하는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기가 너무 부끄러워 기도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해 본 적이 사실은 없답니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 도움을 주지 못했던 것을 사과하고 장로들은 준비했던 토론 계획을 접었다. 내가 한 가지 제안을 했다. 조나단, 함께 토론을 시작하고 끝내면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들으셨을 겁 니다. 하지만 이런 기도는 우리 모두와 관련이 있는 일에 대해 말하 는 공식적인 기도입니다. 개인적으로 드리는 기도는 달라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보고하고 그분과 이야기하는 것에 더 가깝습니다. 함께 무릎을 꿇어 봅시다. 제가 조나단이라면 어떻게 기도했을지 보 여 드리겠습니다. 그런 후 크리스틴에게, 그다음에는 머피 장로에게 기도해 달라고 하겠습니다.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는지, 어떻게 말하는 지 귀 기울여 보십시오. 각각의 기도가 모두 다르겠지만 우리가 말하 는 내용에서 일정한 형태를 찾아보십시오. 그런 후 다시 앉아서 기도 에 대해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질문하시면 됩니다. 모두 돌아가며 기도를 한 후 내가 질문했다. 우리가 어떤 방식으 로 기도하는지 찾아내셨습니까? 글쎄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러분 모두 그저 마음속으로 생각 하는 기도를 하지 않고 소리 내어 기도했다는 점입니다. 혼자 기도할 때는 항상 소리 내어 기도하시나요? 138
조용히 기도해도 괜찮습니다. 머피 장로가 대답했다. 하지만 가 능하다면 소리 내어 기도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실제로 하나님께 이 야기하고 있는 것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형제님이 하시는 일이 바 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와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기 때 문입니다. 그러자 조나단이 질문했다. 여러분 모두 기도를 시작할 때, 하나 님께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하 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닫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맞습니까? 애덤스 장로가 동의하자, 조나단이 질문했다. 여러분은 축복만을 구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설명을 드리시더군요. 무엇을 했는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를 그분께 말씀드리고 그분의 인도를 구하셨어 요. 왜 그렇게 하십니까? 애덤스 장로가 이렇게 대답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 보면 어떨 까요? 조나단 형제님의 자녀가 전화를 했다면 그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보고를 듣고 싶을 것입니다. 그들이 겪고 있는 일에 대해 아주 훌륭한 제언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자녀들을 너무 사랑 하기에 그들이 직접 그것을 말하는 것을 바랄 것입니다. 그렇지 않나 요? 아마 하나님께서도 조나단 형제님을 아주 사랑하시기 때문에 형 제님에게서 직접 듣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어떤 사안이 있다면 우리가 그 일에 대해 고민하며 무엇이 올바른 일인지를 우리 스스로 결정하기를 바라십니다. 그런 후 우리는 우리가 내린 결정에 대한 그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그분께서 모든 결정을 내려 주신다면 139
우리는 절대 발전할 수 없기에 이런 방식을 원하시는 겁니다. 집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는 것은 기도를 시각화하여 이해할 수 있 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경전에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사 랑하시고 우리의 목소리를 듣기 원하시고, 조언을 해 주고 싶어하시 기 때문에 우리가 집으로 전화 걸기를 바라신다는 점이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기도에 대한 토론이 조나단의 궁금증을 유발시킨 것 같았다. 조나 단은 하나님 아버지께 어떤 일들에 대해 말씀드리고 도움을 구할 때 어떤 종류를 말씀드릴 수 있나요? 다시 말하면, 여러분은 하나님께 영적인 일에 대해서만 도움을 구하시나요, 아니면 직장에서 일어나 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기도하시나요? 머피 장로가 조나단에게 앨마서 34장 17절부터 27절을 읽어 달라 고 했다. 읽고 나서 조나단이 읽은 내용을 요약해 보았다. 제 생각 에는 제게 중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나님께도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 같군요. 실제로 그렇습니다, 조나단 형제님. 머피 장로가 입을 열었다. 그토록 강력한 권능과 지혜를 지니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처럼 사 랑하시고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그분께도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감격하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머피 장로는 조 나단에게 함께 무릎을 꿇고 토론했던 방식으로 소리 내어 기도해 보 겠느냐고 물었다. 조나단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운 기도를 했다. 그런 후 조나단이 이렇게 물었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저에게 하나 140
님께 말씀드리는 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면 그분께서는 저에게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그때는 내가 양해를 얻어 말을 이었다. 이런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겠군요. 우리는 물리적인 방식, 즉 아날로그 방식으로 서로 이야기 합니다. 목소리의 조합이 진동을 만듭니다. 이것이 공기의 파장을 만 드는데, 이것 또한 물리적인 방식입니다. 이러한 파장이 듣는 사람의 고막을 자극하여 떨리게 만듭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진동 형식은 우 리 뇌로 전달되는 미세한 전기 신호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에는 독자 가 전달하려는 개념을 뽑아내며 그 전기 신호가 우리 뇌 주변의 뉴런 을 자극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과정이 물리적이며 기계적인 현 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귀로 듣는 것이 아니고 뇌로 듣는 것이 죠. 귀라는 경이로운 신체 부분은 변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계 적 신호를 전기 신호로 바꾸어 주니까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것처럼 말을 전달하는 이러한 물리적 이고 기계적인 파동은 우주 공간에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공기가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두 명의 우주인이 달 표면에서 헬멧을 벗고 서로 이야기하려 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입니다. 진동이 파장으로 변 할 수 있는 공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기계적으로가 아 닌 전기적으로 이야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는 귀가 받아들이는 그런 물리적 파장으로 말씀하실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좀 길게 설명하게 되 었네요. 그분께서는 그보다는 하나님의 영이신 성신을 보내시고 그 분의 영은 조나단의 두뇌, 혹은 아주 깊은 감정과 직접 대화하십니 141
다. 귀를 이용한, 기계적이고 전기적인 변환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목소리를 귀로 들으려 하기 때문에 혼란을 겪 으며 결코 아무것도 듣지 못합니다. 조나단은 오히려 자기 내면의 소 리를 들어야 하지요. 때로 그분의 목소리는 귀라는 일반적인 통로를 통해 오지 않고 두뇌에 바로 떠오르는 생각, 단어, 혹은 문장처럼 오 기도 합니다. 더 일반적으로 그분의 메시지는 평화롭고 따뜻한 내면 의 느낌처럼 느껴집니다. 이것은 마치 조나단의 내면에 임재하신 하 나님의 영이 영혼을 따뜻하게 감싸 안으며 이것이 맞다. 고 말씀하시 는 것 같지요. 토론을 끝내고 애덤스 장로가 질문했다. 조나단 형제님, 안젤라 자매님, 매일 두 가지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는 매일 혼자 있 을 수 있는 조용한 시간을 찾아 방금 하셨던 것처럼 소리 내어 하나 님 아버지께 기도하시겠습니까?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함께 무 릎을 꿇고 남편과 아내로서 결혼 생활과 가족에 대해 걱정하는 바에 대해 기도하시겠습니까? 이 두 가지를 하시겠습니까? 조나단과 안 젤라는 그렇게 하겠다고 대답했다. 전에는 기도하겠다던 조나단의 결심이 아주 쉽게 무너졌었다는 점 을 기억한 머피 장로는 생각한 바대로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며칠 후에 전화를 해도 괜찮겠냐고 물었다. 조나단은 기꺼이 그렇게 하라고 했다. 장로들이 전화를 했고 조나단은 자랑스러운 목소리로 자신과 안젤라가 자신들이 하겠다고 했던 대로 정말 기도를 드리고 있다고 대답했다. 다음 약속에서 만났을 때 조나단의 얼굴에서는 전 에는 보지 못했던 빛이 보였다. 그 후로 얼마 지나지 않아 조나단은 142
침례를 받았다. 조나단과 안젤라는 성전에서 인봉되었으며 훌륭한 네 자녀를 두고 있다. 우리가 조나단이 기도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는 점을 알지 못했 다면 선교사들은 그를 발전 없는 기존 구도자 명단에 넣어 버렸을 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몸서리가 쳐진다. 자신이 맡은 부름을 영화롭게 수행하지 않는 교회 회원들이나 기 도나 몰몬경 읽기, 교회 참석과 같은 자신의 결심을 지키지 않는 구 도자들의 경우, 그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조나단처럼) 최고 대학의 학위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들이 하나님과 어떻게 대화하는지, 또는 (우리가 이제 살펴보려는 주 제인)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법을 안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그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른다고 가정해야 한다. 143
제8장 기도하는 마음으로 몰몬경을 연구하도록 가르침 조나단과 안젤라 무어와 함께 했던 경험, 그리고 이 장에서 언급 하게 될 브라이언 카펜터와 스티븐 스펜서(2장)와 함께했던 경험은 우리가 친구들을 개종으로 인도하는 방법에 심오한 수정을 하게 했 다. 당연하겠지만 가장 먼저 우리가 그들에게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 지 가르칠 필요가 있었다. 내가 수년간 알고 지내던 사업동료인 브 라이언 카펜터와의 경험을 통해 경전을 어떻게 읽어야 하고 상고해 야 하는지, 어떻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몰몬경을 스스로 연구해야 하 는지를 사람들에게 가르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그 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브라이언이 내게 이메일을 보내 몇 가지 주제 에 관한 우리 교회의 견해를 알고 싶다고 했다. 우리 집에 초대해서 선교사와 함께 저녁을 들면서 토론하기로 했다. 초대하면서 나는 이 144
렇게 제안했다. 브라이언, 우리 교회에 관해 알고 싶어하는 것을 듣 는 것보다는 만족할 만한 답을 얻지 못한 종교적 질문의 목록을 만들 어 오면 어떻겠습니까? 그런 후에 그 주제에 관한 우리의 생각을 나 눌 수 있을 것입니다. 브라이언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질문에 정확한 답을 드리길 원할 뿐입니다. 브라이언은 목요일 저녁에 아주 사려 깊은 질문들을 타자해서 가지 고 왔다. 그 질문들을 보니, 그는 원죄와 유아 침례의 개념에 관해 혼 란스러워했다. 우리는 저녁을 들면서 왜 이 질문들이 그에게 의미가 있는지, 답을 찾기 위해 그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를 토론했다. 거실로 자리를 옮겨 선교사들에게 목록에 있는 몇 가지 질문에 대해 물었다. 선교사들은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3장의 네 가지 토론 내용을 능숙하게 활용하며 대답했다. 그런 후에 몰몬경에 대해 설명했고 브라 이언의 모든 질문에 대한 대답이 들어 있다고 간증하며 몰몬경을 건네 면서 읽어 보겠느냐고 물었다. 브라이언은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았고 기독교 집안에서 성장했다. 하지만 몰몬경을 받지 않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년 전에 누군가 이런 종류의 책을 주었습니다. 읽으려고 애써 보았지만, 너무 낯설고 이해할 만한 동기부여를 받지 못했어요. 브라이언의 말을 들으면서 학식이 높고 다른 교회에 오랫동안 다녔 으면서도 몰몬경을 하찮게 여기는 것은 그가 경전을 어떻게 읽어야 하 는지를 결코 배워 본 적이 없어서일 것 같다는 강한 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브라이언, 우리가 소설을 읽거 나 학교 교과서를 읽을 때 처음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읽도록 배웠습 니다. 하지만 경전을 읽을 때 꼭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올 145
바르게 읽을 수 있도록 숙제를 드리겠습니다. 다음 주 우리가 다시 만날 때 제출하셔야 합니다. 제가 그것을 적도록 하죠. 완수하는 데 약 두 시간이 소요될 것입니다. 저녁 시간이나 다음 일요일에 숙제하 기 위해 꼭 시간을 내셔야 합니다. 혼자 있거나 방해받지 않는 조용 한 시간이어야 합니다. 브라이언에게 내준 숙제는 다음과 같다. 몰몬경에서 모사이야서 18장 1~16절과 모로나이서 8장을 읽는다. 그런 후에 다음 세 질문에 대한 답을 각각 두 단락씩 기록한다. 왜 하나님께서 어린아이들의 침례에 관하여 분노하셨는가?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먼저 침례받기를 원하시는가? 침례의 목 적은 무엇인가? 우리의 죄를 사함받기 위한 과정은 무엇인가? 내가 이 경전 구절들을 선택한 것은 브라이언의 목록에 있던 유아 침례와 원죄의 교리에 대한 대답이 실려 있기 때문이었다. 나는 또한 브라이언에게 숙제할 때 따라야 할 과정을 설명해 주었다. 그것은 일 곱 단계이며 질문 바로 밑에 써 주었다. 1. 무릎 꿇고 소리 내어 기도하며 친구에게서 숙제를 받았다고 하나님께 말씀드린다. 2. 그 장들을 읽는다. 3. 세 질문에 대한 답을 초고 형식으로 적는다. 146
4. 다시 무릎을 꿇고 소리 내어 기도한다. 마치 하나님과 마주하 고 말씀드리는 것처럼 기록한 답을 설명해 드린다. 그런 후에 그 장들을 다시 한 번 더 읽겠다고 말씀드린다. 읽을 때 하나 님께서 이 질문들에 관해 주시고자 하는 답을 좀 더 깊이 이 해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다시 요청한다. 5. 그 장들을 다시 읽는다. 6. 더 깊이 이해한 대로 답을 수정한다. 이것이 다음에 우리와 만날 때 가져와야 할 숙제이다. 7. 그런 다음 다시 무릎을 꿇고 세 번째로 기도한다. 하지만 이 기도의 목적은 이전과 다르다. 이번엔 하나님께 자신이 기록 한 것과 읽은 것들이 참된지를 여쭤 보아야 한다. 브라이언이 숙제를 정확히 이해했는지 검토한 후에 함께 모로나이 서 10장 3~5절을 읽었으며, 이제 7단계에서 언급한 기도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우리는 3절의 첫 번째 문장을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이 물었다. 브라이언, 왜 주님께 서는 기도를 드리기 전에 몇 분간 시간을 내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얼마나 자비로우셨던가를 생각하라고 하셨을까요? 브라이언은 잠시 후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저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시는지, 그리고 제가 얼마나 그 분을 사랑하는지 느끼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우리는 동의했다. 그렇게 하셔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그런 후에 계속해서 읽었고, 4절 끝 부분에서 다시 멈 147
춰서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진실한 마음으로 간구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브라이언은 제가 진정성을 지녀야 한다는 것 같습니다. 라고 대답 했다.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진정성은 앞부분에서 말하고 있는 것입니 다.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에 응 답하신다면 진실한 마음으로 무엇이든 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것을 의 미합니다. 우리는 이 질문들에 대한 진리를 알게 되면 브라이언의 삶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토론했다. 그런 후에 우리는 5절을 읽었고, 어떻게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흘러들어오는 생각과 마음의 느 낌을 통해서 기도에 응답하시는지를 설명했다. 나는 이렇게 물었다. 브라이언, 이 숙제를 하시겠습니까? 브라이언은 해 보겠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이 집을 나서기 전까지 우리는 거실에서 70퍼센트의 시간을, 브라이언의 질문에 대해 이해 하고 대답하며 보냈다. 나머지 30퍼센트의 시간은 개인적으로 기도 하는 마음으로 몰몬경을 연구하면서 어떻게 스스로 응답받을 수 있 는지를 가르치는 데 사용했다. 선교사들이 브라이언에게 토요일에 전화해서 숙제에 관해 질문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브라이언은 일요 일 저녁에 숙제를 하기 위해 두 시간을 비워 놓았다고 대답했다. 다음 화요일에 만나 개회 기도를 마친 후에 브라이언은 자랑스럽 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선교사와 우리에게 타자해 온 숙제를 건네었 다. 제가 배운 것을 말씀드리죠. 브라이언은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큰 소리로 읽었다. 어린이에게 침례를 주 148
는 것이 하나님을 화나게 한 이유는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경시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후에 그는 어떻게 그러한 결론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설명했다. 10분 동안 그는 모로나이서 8장에서 어 떻게 답을 얻었는지를 설명했다. 클레이, 제가 답을 적도록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적는 것을 싫어하지만, 답을 적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정 말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라고 브라이언은 말했다. 브라이언은 계속 해서 두 번째와 세 번째 질문에 관해 처음과 같이 큰 소리로 답을 읽 으면서 어떻게 그 두 장을 읽었으며 그와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되었는 지 설명했다. 그 대답들도 마찬가지로 통찰력이 있었다. 숙제 발표를 마무리하며 브라이언은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이 미 눈치채셨겠지만, 저는 정말로 이것이 참됨을 믿습니다. 저는 마침 내 이성으로 이해하게 되었어요. 기도하면서 마음으로 이것이 참됨 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는 브라이언이 이 말을 하면서 아주 조심 스럽게 몰몬경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명확하게 그 가 들고 있는 것이 특별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때 나는 브라이언, 이것이 참됨을 알았으니 침례받으시겠어 요? 라고 물었다. 브라이언은 생각해 보았는데 이제 정말로 침례받고 싶습니다. 라 고 대답했다. 당신이 말해 준 것처럼 하나님께 진실한 마음으로 하 겠다고 말씀드리라고 하셔서 그렇게 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몰몬 교회에 관해 가졌던 모든 질문에 답을 얻을 때까지 기다려야만 한다 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곧 그것이 침례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 149
았습니다. 모든 의문점이 해결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영원토록 기다 려야 할 것 같았습니다. 보세요. 바로 여기요. 라고 말하며 그는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가리켰다. 침례의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을 따르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이다. 침례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우 리는 12월 17일에 침례식을 갖기로 했다. 구도자인 우리의 친구는 45분 토론의 처음 35분 동안 우리에게 복 음을 가르쳤고 간증을 나누었다. 선교사들은 준비해 온 더 긴 토론을 짧게 요약해서 전할 수밖에 없었지만,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다는 것 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우리는 모두 들을 때보다는 다른 사람을 가 르칠 때 더 잘 배우게 되는데 브라이언은 복음의 첫째 되는 원리와 의식에 관해 우리를 35분간 가르쳤던 것이다. 그 이후 브라이언과의 만남은 처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헤어지기 전에 나는 그의 다른 두 질문에 관한 대답을 몰몬경에서 찾 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른 숙제를 적어 주었다. 종이 위에 7단계 를 쓰려고 했을 때 브라이언은 다시 쓰실 필요 없어요. 저는 완전히 이해했습니다. 기도하고, 읽고, 적는다. 기도하고, 읽고, 적는다. 그 런 후에 다시 기도한다. 탁월한 방법이죠. 라고 말했다. 애덤스 장로 는 만나기 전에 적절하게 전화를 해서 브라이언이 이해했는지, 숙제 를 하고 있는지 확인해 주었다. 브라이언은 그 이후 토론의 처음 20 분 동안 숙제하면서 배운 것을 항상 먼저 전했고, 선교사들이 이어서 15분 동안 그를 가르쳤다. 마지막 10분 동안 다음 숙제에 대해 설명 하고, 선교사들이 요구한 다른 결심들을 브라이언이 이해했는지 확 인했다. 나는 2005년 12월 7일에 벨몬트의 예배당에서 친구인 브라이 150
언에게 침례를 주었다. 브라이언과 함께한 이러한 놀라운 경험을 통해 우리 집에서 선교 사와 함께 복음을 토론할 때 우리는 몇 가지 교훈들을 배웠다. 첫째, 우리는 토론에 참여하려는 각 사람에게 그들이 만족할 만한 답변을 얻지 못했던 종교적 질문 목록을 가져오라고 권유하기 시작 했다. 선교사들은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107~114쪽)에서 경전을 자 신에게 비유하기 (니파이전서 19:23~24) 위해 어떻게 몰몬경을 공부 해야 하는지, 어떻게 질문으로 시작하는지를 배운다. 선교사들은 또 경전에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답을 찾는 법을 배우고, 공부하면서 마 음속으로 흘러들어오는 생각과 인상을 기록하고 그들이 결론 내린 것이 참된지 알기 위해 기도하도록 가르침 받는다. 이런 방식으로 공 부하는 것이 선교사들에게 유익하다면, 구도자들에게도 똑같이 유익 할 것이다. 두 번째, 다른 사람들과 복음을 나누었던 이전의 경험에 비추어 우 리는 조나단 무어가 어떻게 기도하는지 알고 있다고 지레짐작한 것 처럼, 그들이 어떻게 경전을 읽어야 할지 알 것이라고 그저 추측했었 다. 그런 전제로 우리는 선교사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들여 친구들과 구도자들을 항상 가르쳤다. 대화를 시작하면 선교사들과 우리는 구 도자에게 주로 토론을 가르쳤다. 결과적으로 토론 시간의 90퍼센트 를 선교사들이 가르치고 간증하는 데 사용했다. 선교사들과의 만남 은 물론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하지만 복음을 조사하는 개 인적으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몰몬경을 공부하고, 그동안 생각해 온 질문에 대해 하나님께서 주실 대답을 찾는 이들의 마음에 개종시키 151
는 성신의 권능이 흘러들어 갈 두 번째 자리가 있다는 것을 이제는 명확히 알고 있다. 우리는 선교사들과 함께 구도자들이 이러한 것을 제대로 하도록 많은 시간을 할애해 가르치고 있다. 결국 구도자들이 숙제로 스스로 공부하거나 기도하면서 배운 것 또는 느낀 것을 거꾸로 우리에게 가 르치게 하거나 간증하도록 했다. 이렇게 하는 데 토론시간의 상당 부 분을 할애했다. 아내 크리스틴과 나는 둘 다 교사로 일하고 있고, 교 회에서 수없이 많은 공과를 가르쳤다. 우리는 공과를 들을 때보다 가 르칠 때 훨씬 더 많이 배운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제 우리는 회복된 복음을 배우는 구도자들에게도 똑같은 원리가 적용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구도자들에게 가르칠 기회를 줄 때 그들은 훨씬 더 깊이 있게 배우게 된다. 세 번째 통찰은 브라이언 카펜터가 그의 숙제에 관련해 언급했던 말에 있다. 저는 적는 것을 싫어하지만 제가 답을 적도록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답을 적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그 것은 바로 모로나이서 10장 3절의 끝 부분에 있다. 너희가 이 기록을 받[거든] 그것을 너희 마음에 깊이 생각하라. 나는 몰몬경의 약속에 서 이 부분에 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고, 구도자들이 마음속 으로 진리를 어떻게 깊이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결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개종 과정에서는 이것 마음에 깊이 생각하기 가 아주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나는 많은 회원과 선교사들에게 숙제에 관해 언급해 왔다. 그들 은 다음과 같이 자주 반문했다. 브라이언은 하버드에서 경영학 석사 152
(MBA) 학위를 받은 사람이니 숙제가 쉬운 것 아니겠어요. 고등학교 도 졸업하지 못한 구도자에게도 과연 그럴까요? 설마 그런 구도자들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죠? 이 질문에 두 가 지로 답하겠다. 첫째, 브라이언이 일반적인 구도자가 아닌 것은 맞 다. 하지만 우리가 인간의 방법보다는 주님의 방법을 사용해서 그 런 유능한 사람들에게 우리에 대해 배우도록 권유하고, 그들이 신나 서 우리 교회에 가입하기를 원한다면 흥분되는 일이 아니겠는가? 그 리고 두 번째, 모든 사람이 브라이언처럼 이런 질문에 대해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 답은 맞을지 모르지만 질문은 틀렸다. 올바른 질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질문이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가르치기를 원하는가? 우리는 구도자들이 자신들의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을 알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상고하기를 원하는가? 만일 그렇다면 숙제는 개인차에 따라 조정할 수 있을 것이다. 숙제 는 탁월한 도구이다. 네 번째, 우리는 복음을 배우도록 권유받은 사람 중 일부가 왜 거 절하는지, 침례받기 전에 선교사와 공부하지 않기로 선택하는 지 알 게 되었다. 그 주된 이유는 구도자들이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우리가 계속해서 말하길 애쓰기 때문이었다. 만일 우리의 대 답이 그들의 질문에 들어맞지 않는다면, 그들은 복음이 그들의 삶과 무관하다고 판단할 것이다. 선교사 토론과 구도자들이 답을 찾고자 153
애써 왔던 질문을 숙제로 접목했다면 우리가 초대했던 사람 가운데 더 많은 사람이 우리의 권유를 받아들였을 것이다. [1] [1] 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177쪽에서 필요 사항에 맞게 가르침을 조정한다. 를 언급한다. 나의 복음을 전파하 라, 183~186쪽 내용은 선교사(그리고 우리 모두)들이 질문한다 와 경청함 을 배우도록 도우려는 것이고 그 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이 장에서 언급한 것을 정확히 성취하게 된다. 154
제9장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법을 가르침 대부분 우리는 자신만의 성스러운 장소 가 하나 쯤은 있다. 성스 러운 장소란 인생에서 언젠가 따뜻하고 행복한, 그래서 평생 잊지 못 할 경험을 한 곳이다. 우리는 그러한 장소로 되돌아가고 싶어한다. 나에게도 그러한 장소가 몇 군데 있다. 그중 한 곳은 솔트레이크시티 로즈 파크 지역의 조던 강이다. 열세 살 때, 형제인 엘리엇과 몇몇 친 구들이 모여 카약(일종의 카누) 을 만들어 조던 강을 위아래로 누비 며 여름 동안 신 나게 놀았던 기억이 있다. 1965년에 우리는 조던 강 요트클럽을 만들었는데, 지금은 유타 주에서 가장 유명한 클럽이 되 었다. 로즈 파크를 가로지르는 그 조던 강이 나는 정말 좋다. 내게 성스러운 장소 중 또 다른 곳은 바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퀸스대학이다. 대학원생 신분으로 그 당시 하이 스트리트에 위치한 155
드로다 홀 3층에서 늘 밤늦까지 공부한 결과, 치열한 경쟁 중에도 나 는 로즈 장학금을 받았다. 그런데 이곳 3층 방은 예수 그리스도가 살 아 계시고, 몰몬경이 참되며, 그분의 복음이 이 지상에 회복되었다는 것을 내가 확실히 알게 된 곳이기도 하다.(이와 관련된 일화는 이 책 끝 부분에 실었다.) 시간이 생겨 솔트레이크에 오면, 나는 조던 강을 찾아 걷는다. 그 러면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근심, 걱정 등이 사라진다. 방문 횟 수가 더 적긴 하지만 영국을 방문하면 옥스퍼드에 간다. 그곳 하이 스트리트 맞은 편 의자에 앉아 그 3층 방에 임하여 내 마음을 영원히 변화시켰던 그 영을 떠올려 보곤 한다. 옥스퍼드를 떠날 땐 언제나 순수해진 영을 지니고 떠나게 된다. 이렇게 성스러운 장소를 먼저 이야기한 것이 이번 장에서 이야기 할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전 두 장에서는 많 은 구도자가 읽고 숙고하며 기도하겠다는 결심을 따르지 못하는 이 유가 우리가 구도자들에게 이런 것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 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이 장에서도 똑같은 우 려를 제기하고자 한다. 구도자들이 교회에 참석하는 결심을 잘 지키 지 못할 때는 대부분 그 이유가 그들이 전에 몰몬 예배에 참여한 적 이 없고, 그래서 그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설상 그들이 모임에 참석한다 하더라도 대개 모임이 그들에게는 부지불식간에 진행되고, 그래서 마치 이에 대해 우리, 또는 그들이 할 일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가 다르게 해야 할 세 가 지 사항이 있다. [1] 156
첫째, 구도자들이 일요일 예배에 참석하기 전에 그들과 몇 가지 모 임을 가져야 한다. 구도자들에게 건물을 구경시켜 주고 각 모임, 즉 성찬식, 상호부조회, 신권회, 초등회 등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려 주 어야 한다. 그들은 교회가 위협적인 장소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사 실 그들이 느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은 바로 교회가 성스러운 장소라 는 것이다. 이는 사람들이 성스러운 장소로 여기며 좋은 느낌을 받는 곳에 다시 오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가 그들을 예배실에서 만날 때 선교사들이 그들에게 훌륭한 공과를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우리는 그들이 예배당에서 위대한 영적 경험을 하도록 해 주 어야 한다. 둘째, 구도자들이 교회에 처음으로 참석할 때 늦게 오거나 아니면 청바지나 티셔츠 차림으로 오는 경우가 얼마나 자주 있는지 생각해 보라. 그들은 보통 가족들이 시끄러운 자녀들과 함께 앉아 있는 뒷줄 에 앉는다. 뒤에서 모든 사람을 보면서 그들이 정장 차림을 하고 친 구와 가족들과 함께 앉아 있는 우리를 보면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나는 여기에 맞지 않는군. 어쩌면 우리가 저지르는 실수는 교회에 참석하라고 권유는 하지만 어떻게 예배를 보는지에 대해서는 가르치 지 않는다는 점일 것이다. 즉, 어떻게 교회에 오면 되고, 무엇을 입어 야 하며, 어디에 앉아야 하고, 모임에서 무엇을 얻어 가는지에 대해 서 말이다. 셋째, 이와 관련된 두 가지 계명이 있다. 첫 번째는 일요일에 성찬 을 취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안식일 하루를 거룩하게 지내는 것이 다. 구도자가 교회에 참석하면 우리 중 많은 사람이 홈런을 친 듯 매 157
우 기뻐하며 승리를 외치고 경기장을 나온다. 하지만 실제로 이긴게 아니라는 점을 곧 깨닫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안식일을 거룩하게 보 내는 것과 관련된 것이다. 구도자가 교회에서 영을 느꼈을지라도 나 머지 시간을 거룩하지 않은 활동으로 지내면 그러한 느낌은 곧 사라 지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구도자들에게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방법을 가 르쳐야만 한다. 이렇게 말이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면 혼자 또는 가족들과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세요. 오늘 교회에 갈 거라고 하나 님께 말씀드리세요. 연사와 교사들의 가르침을 경청해서 들을 때 영 을 느낄 수 있도록 그분의 도움을 구하세요. 우리가 안식일에 대해 가르칠 때, 단지 교회에 가는 것이 전부인 것처럼 무심코 가르쳐서는 안 된다. 모사이야서 13장 16~19절을 같 이 읽으면서 그들을 가르치며 이런 질문을 해 보자. 사람들이 안식 일에 하는 경건치 못한 일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적다 보면 쉽 게 긴 목록을 작성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질문도 한다. 그러면 일요일에 해야 할 거룩한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 부분은 전 질문보다 어렵겠지만, 그래도 목록을 작성해야 한다. 그런 다음 이렇 게 권유한다. 오늘 일요일에 거룩하지 않은 일들을 하지 않고, 거룩 한 것들을 하며 하루를 보내겠다고 약속할 수 있으시겠어요? * * * * * 제2부에서 내가 목적한 바는 선교사들과 같이 복음에 대해 공부하 158
던 사람들이 진정으로 개종하기 전에 왜 그만두는지에 대해 내가 믿 고 있는 바를 설명하는 것이었다. 첫째로, 개종이 일어나는 세 장소 에서 올바르게 균형을 잡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일이 생기게 된다. 첫 번째 개종 장소는 선교사들과 함께하는 모임이다. 개종이 일어나 는 두 번째 장소는 개인적인 시간을 갖는 집이다. 그곳에서 구도자 는 읽고, 숙고하며, 기도하고, 느낀다. 조나단 무어와 브라이언 카펜 터의 개종에서 그랬던 것처럼 영이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곳은 바로 집이다. 개종이 일어나는 세 번째 장소는 교회이다. 구도자는 교회에 서 영을 느끼고 교회의 다른 회원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종종 이러한 관점을 잃고, 첫 번째 장소, 즉 선교사와의 모임에서만 개종이 일어나는 것처럼 행동한다. 선교사들과 우리는 다른 두 장소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다. 둘째, 회원이 교회 활동에서 멀어지거나 교회에 대해 알아보는 구 도자들이 침례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을 때 우리는 대개 그들은 단지 개종을 하지 않았다. 고 결론을 내리거나 왜 영을 느끼지 못하는 걸 까? 하며 의아해한다. 하지만 대개 그 이유는 우리가 그들에게 개종 하는 방법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구도자들이 그들의 질문에 대해 이전에는 결코 얻을 수 없 었던 답을 얻도록 도와야 한다. 즉 그들이 질문을 할 때 비로소 개종 과정이 시작된다는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그들이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처럼 기도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경 전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방법과 공부하면서 생긴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 나가면서 읽은 내용을 숙고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그 159
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머리에 주시는 생각과 우리 가슴 에 심어 주시는 느낌으로 답을 얻는 그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전 세계의 여러 번영한 국가에서 개종자 침례가 줄어드는 이유는 매년 이 훌륭한 교회에 들어오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가 아 니다. 그것은 회원들이 실수를 범하고 있기 때문이다. [1] 나음 복음을 전파하라, 148쪽 4항. 선교 협의 모임(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219쪽)과 신권 집행 위원회, 와드 평의회 등에서 발전 보고서 를 활용하여 구도자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방법을 논의하고 계획해야 한 다.(나의 복음을 전파하라, 219쪽) 160
[제3부]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함
하나님의 왕국은 일반적으로 한 번에 한 명의 개종자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건설된다. 이들 대부분의 개종 경험이 일지에 기록되거나 책으로 만들어지지는 않았으므로 그 후손조차도 그들의 조상이 어떤 개인적인 기적을 통해 복음의 회복에 동참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른 다. 나는 앞의 여러 장에서 내 일지를 참조했는데, 여러분이 개종 방 법을 가르친 많은 사람에게서 반복적으로 개종을 목격할 거라는 결 론을 내리기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나는 여러분이 이제 나도 할 수 있어. 그게 어떻게 일어나는지 이제 아니까. 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 란다. 선교 사업에 관한 다른 이야기들은 몰몬의 물에서 앨마가 이끌어 낸 기적과 비슷한, 즉 큰 무리의 사람들이 교회에 들어오는 사건에 관한 것이다. 예를 들면 윌포드 우드럽은 메인 주 해안의 폭스 군도 주민의 거의 전부를 서부로 이주하도록 설득했다. 영국에서 그는 연 합형제 교회의 존 벤보우와 그의 신도 수백 명을 교회로 이끌었다. 우리 시대에 가나의 개척자들은 교회가 공식적으로 그곳에 세워지 기도 전에 수천 명을 개종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사건의 기록은 주로 일어난 일에 대해 알려 줄 뿐 그들이 어떻게 그 일을 해냈는지에 대 해서는 말해 주는 바가 적다. 제3부의 목적은 우리 시대의 기적이 담긴 상자를 열어서 여러분과 나처럼 평범한 교회 회원이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는 일에서 어떻게 기적을 이루어 냈는지를 여러분이 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장 에 포함된 사례들을 선별하는 데는 두 가지 기준이 있었다. 첫째, 그 일이 일어난 지부나 와드에서 과거와 비교했을 때 선교 사업에 중대 162
한 발전이 있었던 경우이다. 둘째, 내가 그러한 기적이 일어나는 것 을 목격했거나 그 기적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할 수 있었던 경우이다. 이 장의 끝에서 나는 이러한 사건들로부터 중요한 원리들을 도출 하려 한다. 감독, 와드 선교 책임자, 가족과 개인이 자신의 와드와 지 부에서도 그러한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말이다. 163
제10장 모든 사람을 참여시킴 2002년 9월, 나는 북미 북동 지역 회장단의 글렌 엘 페이스 장로를 도와 메인 주 오거스타 스테이크의 회장단을 조직하는 일을 하게 되 었다. 주님께서 우리가 누구를 새 스테이크 회장으로 부르기를 원하 시는지 알기 위해 노력하던 중, 우리는 접견한 사람들에게 그들이 어 떻게 교회에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물었다. 놀랄 만한 수의 사람들이 같은 대답을 했다. 어린 시절 제 부모님이 파밍데일 지부에서 1963 년에 침례받으셨습니다. 이 대답을 여러 번 들으면서 우리는 당시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물었고, 그 해에 그 지부에서 450명 이상이 개종 했다는 대답을 들었다. 다음 날, 스테이크 대회 총회가 시작되기 전에 나는 청중 가운데 있던 연로한 조지 맥래플린과 그의 아내 칼린을 소개받았다. 조지는 164
당시 파밍데일 지부의 지부 회장이었다. 후에 나는 맥래플린 부부 댁 에서 그 지부를 이끌 당시의 경험에 대해 그들을 인터뷰했다. 조지는 건강이 악화되어 그들의 소박한 집의 다락방 침실에 누워 지내고 있 었다. 메인 주 가디너의 그 집에서 그들은 여덟 자녀를 키웠다고 했 다. 그들의 회상을 들으며 분명해진 것은 내가 교회 역사상 가장 겸 손하고 가장 강한 선교사 두 명 앞에 있다는 것과, 그들의 이야기를 전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맥래플린 부부는 1951년 교회에 들어왔다. 맥래플린 자매의 어머 니가 경험한 놀라운 시현 때문이었다. 그들은 1955년 로건 성전에서 인봉받았다. 당시에 메인 주에는 다섯 개의 지부가 있었다. 맥래플린 부부는 오거스타 근처의 릿치필드 지부에 참석했는데 당시 지부의 활동 회원은 열 명이었다. 그 숫자는 1960년대 초반, 조지가 지부 회 장으로 부름받을 당시에는 스무 명 이상이었다. 1962년 이 지부는 오 거스타 교외의 다른 지역인 파밍데일에 그들이 손수 지은 작은 건물 로 이사했다. 우유 배달 트럭 모는 일을 한 조지는 이사한 지 얼마 되 지 않아 파밍데일 지부의 구역인 메인 주 내륙의 넓은 지역에서 어떻 게 교회를 성장시켜야 할지 알기 위해 이틀 동안 금식과 기도로 주님 께 간구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둘째 날, 조지는 시골 길에 우유 배달 트럭을 세우고 조용한 곳을 찾아 왕국을 건설하고자 하는 그의 열망 에 대해 주님께 간절히 기도드렸다. 트럭으로 돌아오면서 그는 영을 통해 자신과 지부 회원들이 해야 할 일을 알게 되었다. 다음 일요일 성찬식 말씀에서 조지는 지부 회원들에게 자신의 계 획을 설명했다. 맥래플린 자매는 그날 말씀이 자신이 들어 본 것 중 165
가장 영감을 주는, 영적으로 충만한 말씀의 하나였다고 회고했다. 모 임이 끝나고 맥래플린 회장은 지부의 세 가족을 전도 가족 으로 부 름을 주었다. 가족마다 10일 후인 수요일에 한 가족을 교회에 데려오 라는 과제를 받았다. 조지가 U-Night(여러분의 밤, 또는 하나가 되 는 밤) 라고 이름 붙인 모임에서 그는 교회에 관한 영화를 보여 주고 간단한 말씀을 한 후 간증으로 마쳤다. 모임은 그 주 후반부에 선교 사들이 초대된 가족의 집을 방문하여 복음 토론을 하고, 그다음 주 수요일 U-Night 모임에서 두 번째 토론을 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그들은 이 가족들을 일주일에 두 번, 즉 교회에서 한 번, 그들의 집에 서 한 번 만났다. 이는 그들이 침례를 결정하거나 교회에 대해 알아 보는 것을 중단하기로 결정할 때까지 반복되었다. 한 가족이 떠나면 전도 가족은 다른 가족을 다음번 U-Night 에 데려와야 했다. 첫 번째 U-Night가 되었을 때 전도 가족들은 각자 한 가족을 데려 왔다. 인터뷰를 하면서 나는 그 가족들이 지부 회장이 내 준 그런 겁 나는 과제를 충실하게 이행한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칼린은 조지의 성찬식 말씀 때문이었어요. 라고 설명했다. U-Night에 초대받은 가 족들은 모두 침례를 받았고, 다음 일요일에 조지는 그 새로운 가족들 에게도 각각 전도 가족 부름을 주었다. 1963년, 막 뉴잉글랜드 선교부에 부임한 트루먼 매드슨 회장은 맥 래플린 형제와 자매에게 파밍데일 지부에 침례식이 있다면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었다. U-Night를 시작한 지 몇 주가 되었을 때, 조지는 매드슨 회장을 침례식에 초대했지만 시간상 힘들겠다는 대답을 들었 다. 조지가 매드슨 회장에게 예전의 약속을 상기시키자 그는 몇 명 166
이 침례를 받지요? 라고 되물었다. 조지에게는 그것이 세 시간을 운 전해서 달려갈 만한 일이냐는 의미로 들렸다. 조지는 말씀 안 드리 겠습니다. 그냥 와 주십시오. 라고 대답했다. 매드슨 회장이 파밍데일 지부 건물의 뒷문으로 들어섰을 때 그는 침례를 기다리며 흰옷을 입고 앉은 스물여덟 명의 사람들을 헤아렸 다. 그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그는 낮은 목소리로 조지, 내 일생에 이런 광경은 다시 못 볼 거예요. 라고 말했다. 조지는 아니요, 또 보 실 겁니다. 라고 대답했다. 더 많은 사람이 침례를 받고 전도 가족으로 부름을 받자 지부 회 원들은 U-Night의 방식을 바꿔야 했다. 예배당에서 교회를 소개하는 영화를 보여 주는 동안 다른 교실에서는 각 단계의 선교사 토론이 진 행되었다. 그래서 한 가족이 전 주에 그들의 집에서 두 번째 토론을 했다면, 수요일 밤에는 세 번째 토론을 가르치는 방에 참석하면 되었 다. 그 해에 파밍데일 지부에서 451명이 침례를 받았다. 다음 해에는 190명이 교회에 들어왔다. 나는 아주 작은 지부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들어왔는데 어떻게 그 들을 교회에 남도록 하셨습니까? 라고 질문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몰몬이 되는 방법을 가르쳐야 했어요. 라고 칼 린이 대답했다. 그들이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아셔야 해요. 대부분은 가난했고 교육을 많이 받지 못했지요. 칼린과 조지는 말 그대로 통 나무집에 살면서 낡은 천 조각을 나무 틈에 끼워서 바람을 막아야 했 던 어느 가족을 떠올렸다. 그들은 신앙에 충실했고, 나중에 자녀 넷 이 모두 대학을 졸업했답니다. 167
지부 회장으로서 저의 일은 그들에게 말씀을 하고 공과 가르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었어요. 자녀들에게 복음을 가르치는 방법을 가 르쳐야 했습니다. 지부를 꾸려나가는 것은 보좌들의 일이었지요. 제 일은 새 회원들이 더 강한 회원이 되도록 훈련하는 것이었어요. 라고 조지가 덧붙였다. 후에 힝클리 회장님이 가르치신 회원 유지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 들 새 회원들에게는 친구가 있었다. 그들은 친구를 통해 교회에 오게 되었고, 자신들도 친구를 데려왔다. 그들에게는 책임이 있었다. 침례 를 받은 다음 일요일에 그들은 전도 가족으로 부름을 받았다. 다음 U-Night에 다른 가족, 그리고 또 다른 가족을 데려오는 단순하고 분 명한 부름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친구들이 선교사들과 함께 복음을 공부하는 동안 계속해서 그러한 개념을 배우고 친구의 학습을 도우 며 하나님의 선한 말씀으로 양육되었다. 5년 후인 1968년, 십이사도 정원회의 해롤드 비 리 장로님이 메인 주 오거스타 스테이크를 조직하셨다. 초대 고등평의원 열두 명 중에 서 열 명이 파밍데일 지부에서 1963년과 1964년 사이에 침례를 받은 형제들이었다. 메인 주의 교회를 그러한 궤도에 올려놓은 비전과 신앙이 있었던 조지 맥래플린과 그의 보좌들에게 스테이크 회장단 부름이 온 것은 아니었다. 회중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누군가 다가와서 스테이크를 이끌도록 부름을 받지 않은 것이 마음 상하지 않느냐고 물었어요. 칼린이 회상했다. 조지가 끼어들었다. 나는 아내에게 사랑하는 사람 들 사이에 앉아서 다른 이들이 회중을 이끌도록 하는 것이 상당히 행 168
복하다고 말했지요. 우리가 그 일을 한 이유는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 도에게로 데려오기 위해서였으니까요. 우리에게 영예를 가져오기 위 해서가 아니고 말이지요. 회복된 교회 초기의 많은 위대한 선교사들의 업적은 다양한 책으 로 출간되었다. 반면 이 경륜의 시대에 가장 위대한 선교사 두 명이 그들의 고귀한 삶의 말년을 이토록 알려진 바 없이 메인 주 가디너의 작은 집에서 보내고 있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었다. 그러나 우리의 대 화를 마무리하며 나는 그 방을 채운 깊은 평안의 영이 그곳에 와 있 는 천사들에게서 오는 것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은 때가 되면 우 유 배달 트럭 운전사였던 조지와 여덟 자녀의 어머니였던 칼린을 하 늘에서 열리는 영웅들의 환영 모임에 데려가기 위해 참을성 있게 기 다리는 중이었다. 169
제11장 우리에 들어오지 않은 사람을 방문함 이 장과 다음 장에서는 와드 및 스테이크 지도자들이 어떻게 회원 들에게 영감을 주어 개종자들이 교회에 완전히 동화되도록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룰 것이다. 나는 저활동 회원과 비회원을 굳이 구분 하지는 않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둘 다 모두 개종자이 기 때문이다. 지도자들이 완전히 통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술 하나를 꼽으라 면 바로 올바른 질문을 하는 것이다. 올바른 질문을 하는 것은 하나 님의 생각과 방법을 아는 데 매우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교회 지도자 들이 잘못된 질문을 하여 계속해서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놓치는 일 은 매주 일요일이면 교회의 모든 와드와 지부에서 일어나는데, 그들 은 이런 질문을 한다. 오늘 몇 명이나 성찬식 모임에 참석했죠? 서 170
기들은 통로를 오가며 참석자 수를 세어서는 그 수치 자료를 서기실 에 잘 보관해 둔다. 이는 모두 다 분기 보고서에 정확하게 기입하기 위한 과정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왕국을 세운다는 관점에서 보면 서기들은 올바 른 일을 하기는 하지만 잘못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다. 올바른 질문은 구주께서 선한 목자의 비유에서 하신 질문에 잘 나타나 있다.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 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18:12) 다른 말로 하자면, 구주께서는 누가 오늘 오지 않았느냐 가 올바른 질문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1990년대에 하버드 스퀘어 예배당에서 모임을 하던 케임브리지 와 드에는 450명의 회원이 있었지만, 그중 250명 이상이 저활동 회원이 었다. 대부분의 저활동 회원은 몰던, 에버렛, 리비어, 첼시 같은 지역 에 살았는데, 그곳은 노동자 계층이 살던 곳으로서 비교적 침례를 주 기 쉬운 지역이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러한 생활 여건으로 겸손하 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 선한 사람들이 용기를 내어 하버드 스퀘어 예배당에 참석하여 발견하게 되는 사실은 그들의 지도자들 이, 사실 지도자뿐 아니라 거의 모든 회원이 그 지역에서 가장 좋은 대학교에서 학업을 하기 위해 보스턴에 온, 재능 많고, 경험이 풍부 하며, 자격이 출중한 오래된 회원들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지역에 서 침례를 받은 상당수의 회원들은 자신이 그곳에 맞지 않는다고 생 각하며 저활동이 된다.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1990년에 지도자들은 작은 가지 171
(지부보다도 작은 조직)라고 하는 조직을 몰던 지역에 세우기로 결 정했다. 그들은 첫 모임을 리사 메이 자매님의 집에서 했는데 그분 은 아주 가끔 교회에 참석했지만 교회에 대해서는 좋은 느낌을 갖고 계신 분이었다. 열두 명이 그 주 일요일에 참석했다. 그렇게 많은 수 를 불러 모아 기쁜 나머지 그들은 스테이크 회장에게 그 사실을 보고 했다. 스테이크 회장은 그 모임에 참석하는 회원 수가 20명이 된다면 일요일에 모임을 할 수 있도록 건물을 임대하겠다고 말해 주었다. 그 래서 두 번째 성찬식 모임 후 그 열두 명의 회원과 두 명의 선교사들 은 함께 모여 구주께서 말씀하신 선한 목자가 했던 질문을 하게 되었 다. 오늘 누가 또 참석할 수 있었을까요? 누가 오지 않은 거죠? 그 리고 그들은 서로 임무를 맡아 그날 그 사람들에게 연락을 했다. 그 리고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저희는 이곳에서 작은 지부를 만들려고 해요. 오늘 참석하지 못하셔서 걱정했습니다. 저희가 도움 을 드릴 수 있는 게 있을까요? 다음 주에는 참석하실 수 있으시나요? 형제님/자매님이 필요합니다! 다음 주 일요일에 그들은 메이 자매님 의 거실에 의자 20개를 깔았다. 그들은 모임 후에 다시 머리를 맞대 고는 같은 질문을 했다. 그리고 서로 연락할 사람을 정하고 그날 연 락을 했다. 두 달 이내에 그들은 20개의 의자를 채웠다. 스테이크 회장은 그들 이 일요일 모임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빌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고 작은 가지 라는 그 조직을 공식적인 몰던 지부로 조직했다. 하지만 이내 그들은 그렇게 모임을 갖는 것이 상당히 불편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연단과 찬송가, 성찬 관련 물품, 키보드를 매주 일요일마다 172
가지고 왔다 다시 가져가야 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스테이크 회 장에게 한 주 내내 그 장소를 빌릴 수 있는지 물었다. 스테이크 회장 은 성찬식에 40명이 참석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해 주었다. 그 래서 그다음 일요일에 그들은 40개의 의자를 깔았고, 누가 참석하지 않았는지에 초첨을 두었다. 그리곤 오늘 올 수 있었는데 오지 않은 사람이 누구지? 누가 그들에게 연락해서 그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필요한지 말해 줄 수 있지? 이 같은 질문에 집중했다. 1년도 안되어 40명이 참석하게 되었고 한 주 내내 모임 장소를 빌 릴 수 있었다. 하지만 몰던 지부 회원들은 멈추지 않고 스테이크 회장에게 그들 만의 예배당을 가질 수 있을지 물었다. 스테이크 회장은 그럴 수 있 다고 답해 주었다. 그 요건은 80명의 회원이 참석해야 했다. 그래서 그들은 다음 주 일요일에 60개의 의자를 깔았다. 그리고 교회 정규 모임 후에 그 올바른 질문들에 집중하며 모임을 가졌다. 2년 안에 그 들은 그 의자들을 채웠고, 그 다음 주 일요일엔 80개의 의자를 깔았 다. 그들은 선한 목자가 우선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 질문을 계 속했다. 오늘 올 수 있었는데, 오지 않은 사람은 누구지? 몰던 지부 회원들이 오지 않은 사람은 누구지? 라는 질문에 답을 찾으려고 노력할 때, 그들의 마음속에 떠올랐던 이름들은 저활동 회 원이나 가끔 활동하는 회원들의 이름이었다. 일부 저활동 회원들은 173
모임 참석이 편해지자 기꺼이 정기적으로 모임에 참석했다. 하지만 그중 많은 사람은 교회는 여러분이 필요해요. 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 권유에 응하게 되었다. 지부가 점점 커짐에 따라 오지 않은 사람 은 누구지? 를 논하는 모임은 점점 더 선교사들의 구도자 중 참석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로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결국 그들이 계속 지부를 성장시키려고 노력함에 따라 그 질문은 내가 초 대하지 않아서 참석하지 않은 내 친구들은 누가 있을까로 변하게 되 었다. 다시 말해 재활동화 가 더는 초점이 되지 못했다. 오히려 그들 과 함께 참석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구도자)을 찾길 원하게 되었다. 일이나 휴가 차 보스턴에 오게 된다면 그 아름다운 도시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히는 곳을 방문해 보길 제안한다. 시내에서 루 트 1을 따라 북쪽으로 운전해서 토빈 다리를 건너 약 7분간을 계속 직진하도록 하라. 사전트 도로 출구를 지날 때에 왼쪽을 보면 리비어 1 와드와 리비어2 와드의 아름다운 2층 건물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그 건물은 선한 목자가 했던 그 질문을 하며 왕국을 세운 작은 무리 의 회원들에게는 기념비적인 건물이다. 나는 언제나 왜 구주께서 선한 목자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다음 질문을 하셨는지 궁금해했다.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이제는 알 것 같다. 어쩌면 우리 말로 풀어 본다면 그것은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너희가 하는 일이 단지 매주 일요일에 참석한 내 양들의 수만 세 는 것이냐? 174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냐? 내가 가장 염려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곳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 이란다! 175
제12장 연약하고 단순한 이들을 인도하며: 퀸즈의 26개 지부 1991년에 뉴욕 시 퀸즈와 롱아일랜드 나소 카운티 서쪽의 인접 지 역에는 두 개의 와드와 두 개의 지부가 있었다. 그곳에는 교회의 활동 회원이 250명 정도 있었는데 저활동 회원은 1,000명 이상이었다. 성장 은 더디게 진행되었다. 퀸즈에서 침례를 주고 새로운 회원을 만드는 것은 비교적 쉬웠으나, 집회소가 멀어서 퀸즈의 여러 지역에서 오기가 그리 쉽지 않았으므로 그들의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웠다. 여러 달 동안 기도와 연구를 한 끝에 뉴욕 시와 롱아일랜드의 몇몇 교회 지도자들은 1991년에 뉴욕 시와 플레인뷰(롱아일랜드)에서 나 소 카운티의 서쪽 지역을 분할하여 이를 선교부 산하 지방부에 편입 시켜 전임 선교부 회장이 관할하게 했다.(그 당시 선교부 회장은 크 리 엘 코포드였다.) 이 결정으로 그들은 좀 더 유동적으로 그 지역을 176
관리하게 되었다. 지도자들은 두 개의 와드와 두 개의 지부를 여덟 개 지부로 분리했는데, 각 지부에는 30명의 활동 회원과 150에서 200 명 사이의 저활동 회원이 배정되었다. 필요에 의해 큰 길가에 있는 시설을 지부 모임 장소로 임대했다. 이 결정은 지도력 부재 위기로 이어졌다. 그러자 그들은 교회에서 주변에만 맴돌던 이들에게 손을 뻗게 되었고, 활동 여부와 계명을 잘 지키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그들 을 지도자로 불러 봉사하게 했다. 2년 이내에 그 지부들의 성찬식 모임 참석 수는 그 지도자들이 다 시 반으로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증가했다. 지부 지도자들이 다시금 질서를 잡고 지부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판단되자 지도 자로서 봉사할 사람을 찾기 위해 교회 주변에서 맴도는 사람들을 찾 았다. 성찬식 참석 수가 다시 적정 수준에 이르자 지도자들은 다시 지부들을 분리했고 이와 같은 과정이 계속 반복되었다. 1999년에 이 르자 퀸즈와 나소 서쪽 지역에는 세 개의 선교부 및 지방부에 26개 지부가 있게 되었으며, 성찬식 참석 회원 수는 2,100명이나 되었다. 조셉 스미스가 예언했던 내용, 즉 하나님의 왕국은 연약한 자들과 단순한 자들이 세운다는 내용을 잘 입증해 주는 여러 훌륭한 회원들과 지도자들이 있었다.(교리와 성약 1:18~23) 그런 지도자 여섯 명이 그 들의 배우자, 그리고 자녀들과 함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생각한다. 그들은 연약하고 단순한 자들로 아직 지도자로서 준비되지 않았던 이들이 길을 찾아 나가는 과정에서 실패하거나 어려움을 겪지 않게끔 도왔는데, 그들이 지침으로 삼았던 구절은 다음과 같다. 또 만일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영적으로 강하면, 그는 약한 자 177
를 데리고 갈지니, 그리하여 그로 지극히 온유한 가운데 교화되며 그 또한 강하게 되게 할지어다.(교리와 성약 84:106) 그중 첫 번째 사람은 블레어 가프인데, 지방부 회장을 두 번 하고 여러 선교부 회장 밑에서 보좌로 봉사를 했었다. 그는 이들 지부와 지 방부 지도자들을 훈련하는 책임을 맡고 있었다. 그의 직업은 은행 투 자가였다. 하지만 그는 매년 주말이면 웨스트체스터의 집을 떠나 퀸즈 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성장하는 교회의 지도자들을 가르치고 훈 련했다. 훈련을 마치면 지도자들을 돌아보며 새로 부름받은 지도자 중 훈련이 필요한 이들이 없는지 확인했다. 그가 이렇게 훈련하는 동안 수잔느 가프 자매는 집안 일들을 도맡았다. 그 후에 블레어 형제와 수 잔 자매는 뉴욕 성전의 성전 회장과 메이트론으로 부름받았고 또한 나 이지리아에 있는 선교부 한 곳을 감리하도록 부름받았다. 랠프 웨이들러와 로버트 디로사는 몇몇 선교부 회장의 보좌로 봉 사했다. 선교부 회장들이 뉴욕 남 선교부의 전임 선교사들을 인도하 는 동안, 랠프와 로버트는 80에서 100킬로미터 되는 거리를 매주 운 전해 가서 지부들의 회원들을 가르치고 인도하며 접견하여 그들이 워싱턴디시에 있는 성전에 갈 수 있도록 인도했다. 제프리 올슨과 아내 줄리는 롱아일랜드의 아늑한 집에서 살고 있 으며, 이 장 처음에 소개했던 퀸즈 지역의 반과 롱아일랜드를 관할하 는, 플레인뷰 스테이크의 회장으로 봉사했다. 퀸즈와 롱아일랜드 서 쪽 지역에서 교회가 계속 성장해 감에 따라 플레인뷰 스테이크보다 는 그곳에서 그들의 지도력 기술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올슨 가족 에게 떠올랐다. 그래서 그들은 집을 팔고 퀸즈와 롱아일랜드가 맞닿 178
은 곳으로 이사했다. 그 과정에서 기적적인 도움이 있었다. 그들은 그곳에서 계속 아홉 명의 자녀를 키웠다. 올슨 회장은 스테이크 회장 에서 해임되고 린북 지방부 회장으로 부름받았다. 그 부름에서 거의 12년간 봉사했다. 그 지부에는 올슨 형제 자녀들의 또래가 많지 않았 다. 그래서 그들은 성장하면서 여러 부름에서 봉사했다. 나는 그의 아들 피터가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초등회에서 가르쳐 보았나요? 네. 지부 선교사로 봉사한 적이 있나요? 네, 봉사한 적이 있습니다. 피아노를 칠 수 있나요? 피아노 대신 바이올린을 할 수 있습니다. 19세가 되기 전에, 즉 선교 사업을 나가기 전에 그 모든 것을 경험 한 것이다. 피터만 그랬던 것이 아니다. 올슨 가족의 자녀 아홉 명 모두 자신 감에 차 있고 다재다능했으며 교회에 헌신하는 회원들이다. 제프리 올슨은 그렇게 지부와 지방부에서 수백 명의 지도자들을 훈련한 후 2010년에 지역 칠십인으로 부름받았다. 데이비드 엘 더피 의학박사는 하버드 의과대학원을 졸업한 후 1973년에 교회에 들어왔다. 가프 가족과 올슨 가족처럼 데이비드는 동 퀸즈와 서 퀸즈 지방부에서 회장으로 봉사하면서 아내 오드리와 함께 10여 년간 수백 명의 지도자를 훈련했다. 2005년에 퀸즈 스테이 크가 조직될 때 더피 회장은 그 스테이크의 첫 번째 스테이크 회장으 179
로 부름받아 봉사하게 되었다. 그들은 계속 회원들을 훈련하여 위대 한 지도자가 되게끔 이끌었다. 더피 회장에 대해서라면 굳이 여러 이야기를 하지 않고 이 한 이 야기만 해도 그에 대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퀸즈 스테이크가 조직 되기 바로 전에 나는 퀸즈 서 지방부 대회에 방문하도록 지명을 받았 다. 일반 총회가 시작되기 몇 분 전에 20대로 보이는 한 청년이 매우 당황한 기색으로 더피 회장에게 왔다. 회장님, 청년 독신 성인이 오 늘 합창을 하도록 제게 부탁을 하셨었는데 제가 그만 잊어버리고 있 었지 뭐예요. 더피 회장은 합창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내게 사과했다. 합창단 을 조직하도록 임무를 맡았던 그 청년은 전에 그런 실수를 한 적이 없었다.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회장님, 사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말로 훌륭한 걸요. 나중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와드에 모든 조직 이 잘 갖추어져 있고 모든 회원이 자신의 부름을 영화롭게 하는 교회 를 강한 교회 라고 정의한다면 퀸즈는 약한 곳에 속한다. 하지만 강 한 이라는 뜻이 해가 지날수록 더 많은 사람이 침례를 받고 더 많은 사람이 교회에서 활동화 되며 더 많은 사람이 성찬식에 참석하고 더 많은 회원이 더 나은 지도자와 교사가 되고 또한 성전에 참석하려 노 력하는 것을 뜻한다면 퀸즈는 교회에서 가장 강한 곳으로 손꼽힐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할 회원은 하이럼 스미스이다. 그는 조셉 스미 스의 형이자 조셉 에프 스미스의 아버지인 하이럼 스미스의 직계 후 손인 회원이다. 하이럼 스미스 형제는 퀸즈에서 산다. 그는 여기서 180
소개할 일화가 있기 전과 그 후 대부분의 기간을 지부 회장으로 봉사 했다. 하이럼은 자신의 부름은 훈련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새로운 서기를 부를 때, 그는 다른 모든 일을 제쳐 놓고 2주 동안 시간을 내 서 정확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그리고 왜 해야 하는지를 서기가 알 수 있도록 훈련했다. 그 러고 나면 다시 2주 동안 시간을 내어 새로운 상호부조회 회장에게 역시 무엇과 어떻게, 언제, 왜에 대한 내용을 가르쳤다. 그렇게 훈련 이 계속 진행되었다. 그러다 지부가 분리되는 상황이 생기고 잘 훈련 된 능력 있는 지도자들이 분리된 다른 지부에 속하게 되거나 다른 지 역으로 이사하면, 그는 새로운 지도자들을 다시 훈련했다. 그러한 일 이 계속 반복되었다. 제프리 올슨은 교리와 성약 84편 106절을 살펴 볼 때 그 경전 구절이 하이럼 스미스 를 잘 나타내 준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 지부들을 최종 종착지가 아닌 버스 정류장으로 생각한다. 새로운 회원과 새로 활동화 된 회원들이 구주의 계명을 따르고 교회 에서 그들의 부름을 영화롭게 할 때 그들은 하나님의 성도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직업에서도 발전하게 된다. 지부가 성장하여 분 리됨에 따라 그러한 능력은 그들이 교회에서 더 많은 일을, 더 잘하 게 되는 발판이 되었다. 이는 또한 그들이 새로운 장소로 가서 새로 운 일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버스 정류장에 있는 그 지도 자들은 회원들이 새로운 버스를 타게 되면 하나님께서 요청하시는 일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훈련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 즉 사람 에게 불멸과 영생을 가져다주는 일을 했다.(모세서 1:39) 출장이나 휴가 차 뉴욕에 오게 되면 퀸즈에서 두 시간 정도 시간 181
을 내서 최고의 교회 건물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내보도록 하라. 퀸 즈의 어느 곳에서든지 차를 주차해 놓고 시작할 수 있다. 차 문을 잠 그고 우선 걷도록 하라. 그러면 20분이 채 안 되어 아름다운 후기 성 도 예배당을 보게 될 것이다. 그 교회 건물이 보기 좋았다면 20분 정 도 더 걸어서 다른 건물에 가 보고 그 후 또 20분을 걸어 다른 건물에 가보도록 하라. 그러면 리고파크의 예배당도 보게 될 텐데 그곳은 우 리 교회가 설계해서 지은 건물이다. 우드사이드 예배당은 불로바 시 계 공장을 개조한 것이다. 플러싱에 있는 예배당은 크리스천 사이언 스 교회가 약 100여 년 전에 지은 건물이다. 리치몬드 힐에는 창고를 개조한 아름다운 교회 건물이 있고 린브룩은 전에 경영대학원 건물 이었다. 내게는 그 모든 곳이 아름다우며 또한 성스러운 곳이다. 신앙과 간증이 있는 지도자들의 생각과 방법은 언제나 하나님의 생각과 방법에 일치했다. 과거에도 일치했고, 지금도 일치하고 있다. 182
제13장 하나님이 신뢰하실 수 있는 와드를 세움 하나님의 왕국을 더 잘 세울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면서, 20~30명 의 개종자가 정기적으로 침례를 받고, 그들 대부분이 충실하게 활동 하는 와드 세 곳을 알게 되었다. 준비된 사람들이 다른 인접한 와드 보다 그 세 와드 경계 내에 더 많지는 않았다. 그중 첫 와드는 중류층 사람들이 사는 아일랜드의 듀블린 지역이다. 두 번째 와드는 부유한 사람이 거의 없는 뉴잉글랜드 북부의 전형적인 시골 지역이다. 마지 막 와드는 부유한 이들이 사는 보스턴 외곽 지역이다. 테리뉴어 와드: 중류층 사람들이 사는 지역 몇 년 전 어느 주말에 아일랜드 듀블린 지역에 머물렀을 때 일이 183
다. 우리는 일요일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남쪽 외곽 지역인 테리뉴어 로 차를 빌려 운전해 갔다. 모임 시작 15분 전쯤 도착했는데, 주차장 맞은 편의 한 남성이 손을 높이 들더니 우렁찬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 다. 테리뉴어 와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렇게 첫 번째로 인사 를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인사 후 그는 우리가 차에서 내리는 것을 도와주고, 예배당 안까지 안내한 다음 좋은 모임이 될 만한 자리까지 안내해 주었다. 그렇게 안내하는 동안 그는 무려 스무 명 이상의 회 원들에게 우리를 소개까지 해 주었다. 그날 성찬식 모임에서 전날 침례를 받은 세 명이 교회 회원으로 확 인되었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날 신권회 모임의 주제는 선교 사업이었다. 이 토론을 이끌던 와드 선교 책임자에게 누군가 물었다. 우리 와드에서 금년들어 지금까지 침례를 받은 사람은 몇 명이지 요? (그때는 5월 말이었다.) 와드 선교 책임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이번 주에 침례를 받을 네 명까지 포함하면 금년 5월 말까지 23명입니다. 질문이 이어졌다. 굳이 말하자면 여기는 아일랜드잖아요. 천주교 가 주를 이룹니다. 전에는 일 년에 한두 명 정도만 침례를 주었는데, 요즘 왜 우리 와드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지금 이 상 태를 계속 유지하면 올해에는 50명 정도 침례를 줄 수 있을 것 같은 데요! 그 이유가 과연 뭘까요? 와드 선교 책임자는 이렇게 말했다. 맞습니다. 스테이크의 다른 와드에서는 일 년에 한두 명 정도만 침례를 주죠. 우리 와드에서 이 런 기적적인 일이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테리뉴어 와드를 184
신뢰하신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이 사람들에게 복음에 대해 배우도록 권유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신뢰하십니다. 여러분은 언제 나 교회에 새로 온 사람을 찾아 반겨 주고 그들이 사랑받고 필요하다 는 느낌이 들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그분은 여러분을 신뢰하십니다. 라모일 지부: 가나한 시골 마을 지역 칠십인으로 봉사하면, 선교부를 돌아다니면서 선교사들을 만 날 기회가 있다. 선교사들과 편하게 대화하고, 항상 이런 질문을 한 다. 마치 이 세상을 떠나 천국에 간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선교 사 업 하기 좋은 와드나 지부가 혹시 이 선교부에는 있나요? 모든 선교 사가 그런 느낌으로 가고 싶어하는 와드에는 어떤 특별한 점이 있습 니까? 내가 뉴햄프셔 맨체스터 선교부와의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모 든 선교사가 라모일 지부에서 봉사하고 싶어했다. 그 지부는 버몬트 가장 북부 지역에 있어 캐나다 퀘벡과 인접한 곳이었다. 지난 3년 동 안 매해 30명 이상이 그 지부에서 침례를 받았다. 나는 한 장로에게 물었다. 라모일 지부가 선교 사업을 하는 데 그 렇게 좋은 이유가 무엇이죠? 장로는 대답했다.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구도자를 데리고 예배당에 들어서면, 회원들이 구도자들을 팔로 감싸 안아 주어서, 정 말로 환영받는다는 느낌이 들게 해 주죠. 재미있는 부분인데요. 가가 호호 전도조차도 라모일 지부 지역에서는 선교부의 다른 지역에서보 185
다 더 효과가 있는 거 같아요. 왜 가가호호 전도조차도 이 지역이 선 교부의 다른 지역에서보다도 더 잘되는 것일까? 아내 크리스틴과 나는 한가한 일요일에 도대체 그곳은 무엇이 특 별한지 파악하기 위해 보스턴에서 북서쪽으로 약 5시간을 가야 하는 라모일 밸리에 가보기로 했다. 마이크 세션 스테이크 회장으로부터 그 지부가 몇 주 전에 와드로 승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교 회 현관에 들어서려 할 때 두 살 된 여자 아이가 아내 크리스틴에게 걸어오더니 팔을 활짝 벌리고는 껴안아 주었다. 새로운 사람이 그 문 으로 들어올 때 어른들이 보여 주는 모습을 흉내 내려 한 듯했다. 하나님께서 라모일 지부를 정말 신뢰하시는 듯했다. 웨스턴 와드: 부유한 지역 이 이야기가 있었을 당시 웨스턴 와드는 보스턴 서쪽 지역의 가장 부유한 지역에 속해 있었다. 1967년에서 1977년 사이에 거의 300명이 이 와드에서 침례를 받았다. 이는 매해 30명 정도가 침례를 받은 것 이다. 여기에는 19 가족의 침례도 포함된다. 그 당시 개종자의 대부 분이 교회에 여전히 활동적으로 남아 있다. 1970년대 말에 그 와드는 웨스턴 제1와드와 제2와드로 분리되었다. 1977년에 아내 크리스틴과 나는 케임브리지 제1와드로 이사했는데, 그 와드는 웨스턴 와드에 인 접해 있었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그 모든 일을 목격한 것은 아니지 만 그래도 그 시기 동안 교회에 들어온 많은 사람을 알고 있으며 그 동안 그 와드 지역에 살았던 여러 다른 회원과 개종자들을 인터뷰하 186
기도 했다. 그 사람들은 교회를 찾게 된 어떤 특정 유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이들은 회원이 소개해 준 사람들이고 다른 사람들은 선교사들 이 가가호호 전도를 하다 찾은 사람들이었다. 또한 직접 교회를 찾은 사람들도 그 수가 꽤 되었다. 하지만 그들 모두가 한목소리로 이 와 드에 들어설 때 사랑받는 느낌을 받는다고들 한다. 그중 한 명이 이 런 말을 했다. 제가 문을 열고 들어올 때 마치 모든 사람이 의자 뒤 열에 앉아 저를 지켜보는 듯했어요. 한 가지 예를 들면, 어느 일요일 성찬식에 몇 분 늦게 도착한 한 여 성이 의자 뒤에 조용히 앉는 것을 버지니아 페리 자매가 보게 되었다. 당시 페리 자매의 남편은 스테이크 회장이었던 엘 톰 페리였다. 오토 바이를 타고 교회에 온 그 여성은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이었다. 페리 자매는 그 여성 스스로 자신이 그곳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는 것을 금세 알아차렸다. 다른 모든 사람은 일요일에 알맞은 정 장을 입고 있었고 가족과 함께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페리 자 매는 가족들을 남겨두고 뒤쪽 의자로 가서는 그녀에게 옆에 같이 앉아 도 되는지 물었다. 그 여성이 웃으면서 그래도 괜찮다는 표시를 하자, 페리 자매는 팔을 그녀의 어깨에 둘렀다. 그리고 그 다음 일요일에 페 리 자매는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고는 교회에 참석했다. 그 지역의 다른 와드에서는 매해 서너 명만 침례 주는 반면, 이 와 드에서는 왜 매해 30명씩이나 침례를 주는 이유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설명은 바로 하나님께서 이 와드를 신뢰하신다는 것이다. 그분 의 자녀가 도움이나 인도를 받고자 기도를 드린다면, 그분은 단지 그 187
들을 웨스턴 와드나 그 와드 회원에게 인도하기만 한다면 나머지는 그들이 해결하리라고 신뢰하셨던 것이다. * * * * * 인접 지역의 다른 와드에서는 선교 사업이 지지부진한데 이들 세 와드의 선교 사업은 활발했다. 테리뉴어 와드와 라모일 와드, 웨스턴 와드가 속해 있는 스테이크의 다른 모든 지부와 와드 지역에도 어떤 일에서든지 도움을 얻고자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배우라고 권유하는 교회 회원을 하나 님께서 신뢰할 수 없다면, 그들을 왜 우리에게 보내실까? 그분의 자 녀들이 교회에 들어온 후 사랑받고 있으며,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도 록 해야 할 우리를 하나님께서 신뢰하지 못하신다면, 굳이 처음부터 그 사람들을 왜 우리에게 인도하셨을까?(우리를 신뢰하기에 보내시 는 것이다.) 그 스테이크의 다른 와드보다 이들 세 와드가 하나님의 인도를 구 하기 위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은 아니다. 다만 차이가 있 다면 하나님께서 이 세 와드와 그곳 회원들을 신뢰하기에 그들을 그 회원들에게 보내시어, 그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심지어는 교회 에서 그들이 회원들을 만나도록 인도해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서는 다른 와드 지역에 있는 사람들의 기도에 대해서도 다른 방법으 로 응답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나님의 신뢰를 얻는다는 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분이 아브 188
라함에 대해 말씀하신 것을 떠올려 보자. 주님은 내가 하는 그 일을 내가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아브 라함은 분명히 위대하고 막강한 민족이 될 것이며, 땅의 모든 민족들 이 그의 안에서 복을 받을 것이 아니냐? 내가 그를 아나니, 그가 자기 자식들과 자기 뒤에 올 자기 권속(자 기 집안 식구들)을 명하겠고, 그들은 주님의 방법(인간의 방법이 아니고)을 지켜, 정의와 공의를 행하리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 이니라. (창세기 18:17~19)라고 말씀하셨다. 각 개인에게도 똑같은 원리가 적용된다고 믿는다. 이 세 와드를 제 외하고 거의 다른 모든 와드에서는 대여섯 명의 회원이 선교사들이 가르칠 사람들의 80퍼센트를 매년 찾아 소개한다. 이러한 소수의 훌 륭한 회원 선교사들만이 축복을 받고, 잘 준비된 구도자 주위에 살아 선교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선교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은 저주를 받아 복음을 배우는 것에 관심 없는 사람들과 함께 살며 그럭저럭 지내는 것일까? 오늘날 하나님께서는 활동적인 여러 교회 회원들에게 이렇게 말 씀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활동적인 회원들 을 알지, 그런데 나의 다른 자녀들에게 복음을 나누라는 계명을 그들 이 잘 따르고 있는지는 모르겠구나.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들이 드리는 기도에 응답할 것이라고 약 속하셨다. 그분이 우리를 신뢰할 수 없다면, 분명 그들의 기도에 대 한 응답으로 뭔가 다른 방법을 사용하실 것이다. 189
제14장 수잔 풀처 자매 선교사 선교사들이 가르쳤으면 하고 우리가 바라는 사람 중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아파트나 잠금장치가 된 곳에 살고 있어 다른 사람들이 동행 해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선교사들이 들어갈 수가 없다. 부부가 같이 일하는 것이 점점 더 일반적인 경우가 되는 지금, 선교사들이 문을 두드려도 대부분 집에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를 달리 해석하면 앞으로는 선교사들이 가르칠 사람을 찾는 일에서 회원들이 더 큰 역 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상황이 이렇다 해서 선교사들은 가르칠 사람을 회원들이 찾을 때까지 수동적으로 그냥 가만히 기다릴 수만은 없다. 오히려 선 교사들은 주도적으로 행동하며 회원들의 신뢰와 사랑을 얻어야 한 다. 이 장에서 다룰 이야기는 놀라운 선교사였던 수잔 풀처 자매의 190
실화를 사례 연구한 것으로, 풀처 자매는 우리 와드 회원들에게 영감 을 심어 주었고 이를 통해 회원들은 그녀가 가르칠 여러 사람을 찾게 되었다. 나는 풀처 자매가 했던 내용을 일지에 세심하게 기록해 두었 다. 수잔 풀처 힐은 켄터키 주 루이빌 인근에 살고 있다. 그녀는 그 지역에서 교회 홍보 지도자로 봉사하고 있다. 한 사례로 이 내용을 적어 두었는데 선교 책임자들이 사례 연구 자료로 이 내용을 활용하 길 바란다. 수잔 풀처 자매는 매사추세츠 스프링필드 스테이크의 그린필드 지 부에서 봉사하고 있었다. 그녀는 전화를 받아 다음 이동 지역에 대해 알고는 털썩 주저앉았다. 이럴 수는 없어. 나를 케임브리지로 보내다 니. 거기에서는 아무도 침례를 주지 못한다고 하던데! 그녀는 불평을 늘어놓았다. 여기서는 지금 모든 게 순조롭게 되어 가고 있는데. 도 널드슨 회장님은 왜 이렇게 좋은 상황을 끝내려고 하시는 걸까? 실제로 풀처 자매와 올슨 자매는 어려움을 겪던 그린필드 지부에 서 지난 5개월 동안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있었다. 그들이 봉사하는 동안 열 명이 침례를 받았는데 이는 지난 2년간의 침례 수를 합친 것 보다도 많은 수였다. 그리고 그중 일곱 명은 회원들의 소개였다. 올슨 자매가 풀처 자매를 다독였다. 어쩌면 회장님은 자매님이 그 와드가 좀 더 분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셨는지도 모르 죠. 자매님이 잘 해내시리라 확신해요. 그린필드에서 우리가 이렇게 성공을 거두리라고 그 누가 생각이나 했겠어요? 우리가 여기 오기 전 까지만 해도 이곳이 선교부에서 성공을 거두던 곳은 아니었잖아요. 풀처 자매는 올슨 자매와 함께 9월 8일 목요일 그린필드 집회소를 191
떠나기 위해 차에 오를 때 목이 메는 듯했다. 상호부조회 자매들이 풀처 자매에게 작별을 고하는 아침 식사를 막 대접한 후였다. 상호부 조회 자매들은 연대순으로 그린필드의 역사가 담긴 책도 같이 주었 다. 그 책에는 또한 지부의 모든 자매가 서명을 남기기도 했다. 2번 도로를 타고 벨몬트에 있는 선교부 사무실로 2시간 정도 운전해 가 기 위해 차를 운전해 떠날 때 회원 중 한 명이 다음 글귀가 적인 판을 들고 있었다. 풀처 자매님, 영원히 기억할게요! 풀처 자매는 창문을 내려 손을 흔들며 답례했다. 저는 그보다 오랫동안 기억할게요. 케임브리지 제1와드 저녁 6시에 선교부 밴은 섬머빌 15번가에 섰다. 그리고 풀처 자매 와 그녀의 새로운 동반자 캐롤 핑그리 자매를 내려 주었다. 핑그리 자매는 몬태나에서 온 모태 신앙의 선교사로 첫 봉사지역인 케임브 리지 제1와드에서 4개월을 보냈다. 선임 동반자로 봉사하게 될 풀처 자매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학생 시절에 교회로 들어왔다. 풀처 자매는 앞으로 숙소로 지내게 될, 많이 낡은 3층 아파트에 짐 을 풀고는 저녁에 약속이 있는지 물었다. 핑그리 자매는 아니요. 실 제로 구도자도 두 명밖에 없어요. 라고 대답했다. 로지라는 소녀를 가르치는 데, 19세로 에버렛 어딘가에 살고 있죠. 로지는 하버드 스 퀘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죠. 그래서 케임브리지 예배당에서 로지 를 만나게 되었어요. 다른 한 명은 라지브인데 길 모퉁이에서 가게를 운영하죠. 그는 우리에게 매우 친절하지만 일요일마다 일을 해야 해 192
요. 일이 바쁘지 않을 때를 골라 가게를 방문해 만나죠. 풀처 자매는 다른 질문을 했다. 회원들은 어때요? 회원들과 자주 일했나요? 핑그리 자매는 골똘히 생각하며 답했다. 뭐라고 답해야 할까요? 큰 와드인데 아주 강한 와드예요. 굳이 말하자면 회원으로 있기에는 아주 좋은 와드예요. 하지만 선교 사업은 실제로 많은 도움을 주지 않아요. 구도자를 겨우 찾아 교회로 데려와도 그 누구도 먼저 와서 반겨 주지는 않죠. 회원끼리는 매우 친절한데 선교 사업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아요! 회원을 알아가며 풀처 자매는 그 이야기를 다 듣고는 그 주에 다른 약속이 있는지 물었다. 핑그리 자매는 고개를 흔들었다. 이번 주에도 없고요. 다음 주에도 없어요. 아무 약속도 없죠. 하지만 이 지역이 좋은 점도 있어 요. 그건 다가구 주택들이 있어 신발 밑창을 갈기 전에 아주 많은 집 들의 초인종을 누를 수 있다는 거예요. 지금껏 가가호호 전도를 한 지역들에 대해서도 잘 기록해 두었고요. 풀처 자매는 이렇게 제안했다. 몇몇 회원들을 방문해 보죠. 혹시 친해진 회원들이 있나요? 음, 감독님과 자매님은 아주 좋은 분들이세요. 벨몬트에 사시죠. 하지만 버스를 타고 가도 거의 1시간이나 걸려요. 그만한 가치가 없 을 거예요. 193
물론 좋은 분들이시겠죠. 그러면 최근에 와드로 이사를 오신 분들 은 없나요? 핑그리 자매가 대답했다.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제가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해서. 저도 이곳에 있은 지는 3개월밖에 안 됐고 모든 분 이 낯설죠. 보웬 감독님 가족들을 방문하는 건 어때요? 몇 개월 전 그린필드에서 봉사할 때 좀 오랫동안 그곳에 계셨던 회원 한분하고 이야기하며 우리가 가르치도록 소개해 주실 분이 있 는지 물어보았어요. 그분은 그러고 싶다고 하시면서 사실 이른 시기 에 많은 분에게 교회에 대해 알아보도록 권유하셨다고 하더군요. 그 러시면서 이미 그렇게 물어볼 만한 사람에게는 이미 다 물어보셨다 고 하셨어요. 그분은 같은 집에서 20년 동안 살아오셨고 같은 회사에 서 그보다 더 긴 기간을 일해 오셨으며,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모든 분에게 권유를 하셨던 거죠. 그리고 새로 만나는 사람도 거의 없고 요. 우리는 그 당시 지부 회원들에게서 아주 적은 소개를 받았는데, 그때 경험을 되돌아보면 대부분의 소개는 새로운 분들이 해 주신 거 였어요. 교회의 새로운 회원이나 그 지역으로 이사온 지 얼마 안 되 는 분들 말이죠. 그분은 선교 사업의 원리를 깨닫게 해 주셨죠. 저는 선교사로서 언제나 이렇게 느끼고 있어요. 복음에 관심 있는 사람을 만날 확률은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물어보느냐에 달려 있다고 요. 그러면 일정 퍼센트의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게 되는데, 즉 제가 더 많은 사람에게 권유할수록 더 많은 사람을 가르치게 되는 거죠. 이건 회원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돼요. 그 지역에 새로 온 분들은 처음 만나는 새로운 분들이 그만큼 더 많은 거죠. 여러 해 동안 같은 곳에 194
서 살아오며 일했던 분들에게 훌륭한 선교사가 되도록 동기를 부여 해 줄 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분들은 알고 있는 분들에게 이미 물어 보았을 것이고 새로 만나는 사람도 더 적죠. 핑그리 자매는 선교 책임자인 헤일즈 형제의 전화번호를 찾았다. 헤일즈 형제는 두 가족을 추천했다. 잭슨 가족과 뮤어스 가족이었다. 두 가족 모두 최근에 이 와드로 이사온 가족이었다. 제니퍼와 조 잭슨 핑그리 자매는 잭슨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방문해도 괜찮은지 물 었다. 7시 30분에 그들은 MIT 캠퍼스 내에 있는 그들의 집을 방문했 다. 자매 선교사들은 잭슨 가족이 평생 교회 회원이었으며 보스턴에 온 것은 잭슨 형제가 항공우주공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하기 위해 왔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의 아내 제니퍼는 투자 분석가였다. 잭슨 가족에게 영적 생각을 나누는 것은 핑그리 자매의 주도하에 이루어졌다. 그래도 핑그리 자매가 그 와드에서는 고참 이었기 때 문이었다. 즐거운 대화를 어느 정도 나눈 후에 핑그리 자매는 이렇게 말했다. 오늘 밤 많은 시간을 빼앗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두 분 께 영적 생각을 나누고 싶습니다. 핑그리 자매는 경전을 가방에서 꺼낸 후 교리와 성약 88편 81절을 펴서는 크게 읽었다. 경고를 받은 각 사람은 저마다 자기 이웃에게 경고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핑그리 자매는 질문했다. 이 구절이 무슨 뜻인 것 같으세요? 약간 어색한 침묵이 흐른 후에 잭 형제가 대답했다. 음, 다소 명확 195
한 구절 같은데, 그렇지 않나요? 우리는 경고를 받았고, 즉 복음을 받 아들였다는 뜻이죠.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경고하는 것은 우리의 의 무이죠. 지금 두 분은 어떻게 하고 계신 것 같나요? 제니퍼가 끼어들었다. 새로운 곳에 정착하느라 정말로 바빴어요. 그래서 이웃을 사귈 틈도 아직은 많지 않았죠. 하지만 우리 부부 둘 다 선교 사업도 했고 또한 회원 선교 사업의 힘도 믿고 있죠. 정리가 되는 대로 곧 시작할 거예요. 이렇게 저희에게 다시 깨우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핑그리 자매는 다음과 같이 말하며 끝을 맺었다. 저희는 정말로 두 분이 이 기회를 잘 활용해서 복음을 나눌 누군가를 찾을 수 있으 면 해요. 우리는 정말로 두 분이 그렇게 해서 가르칠 때 함께 돕고 싶 습니다! 자매들은 떠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잭 형제는 감사를 표하 고 자매들도 그렇게 만날 수 있도록 시간을 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자매 선교사들이 문으로 걸어가고 있을 때 잭 형제는 자매 선교사들에게 다음과 같이 도움을 제안했다. 구도자들이 교회로 온 다면, 정말로 그분들과 함께 우정 증진을 하고 싶어요. 두 자매 선교사는 섬머빌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걸어갔다. 그때 핑그리 자매가 말했다. 두 분은 정말로 좋은 분들인 것 같아요. 하지만 잭 형제님이 하신 마지막 말씀이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구 도자가 교회에 온다는 걸 그분께 알려야 하는 게 왜 우리의 책임일까 요? 사실 교회 모임을 둘러보며 새로 방문한 사람이 있으면 그들과 196
함께 우정 증진을 하는 건 교회 회원들의 책임인데도 말이죠. 회원들 이 그렇게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 후 자매 선교사들은 주제를 바꾸어 다음 주 계획에 대해 이야기 했다. 숙소인 아파트에는 9시 30분 바로 전에 도착했다. 풀처 자매는 시간이 더 늦기 전에 헤일즈 형제님이 제안해 주신 다른 가족, 즉 뮤 어스 가족과 방문 약속을 잡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진과 존 뮤어스 자매 선교사들은 섬머빌에서 온종일 가가호호 전도를 했지만 별 소 득이 없었다. 저녁은 아파트에서 스파게티로 간단히 해결한 후 버스를 타고 한 시간가량 이동해 벨몬트에 있는 뮤어스 가족의 아파트로 가 려 했다.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동안 핑그리 자매가 약간 투정을 부리듯 말했다. 차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버스를 기다리고 또 이동하는 동안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아요. 풀처 자매는 오히려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선교부에 차가 아예 없으면 좋을 것 같아요. 승용차를 타고 가면 누구를 만날 수 있겠어 요? 버스를 타고 갈 때 좋은 점은 바로 그 이동 시간 동안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생긴다는 거죠. 그리고 가가호호 전도 때처럼 우리 앞에 서 쿵 하고 닫힐 문도 없잖아요. 그러니까 버스를 타면 같이 말하고 싶은 사람을 찾이서 바로 그 옆에 앉는 거죠. 그러면 그분은 다른 곳 으로 가지도 못하고 꼼짝 못하는 거죠. 핑그리 자매도 그 말에 동의했다. 자매님 말에 일리가 있는 거 같 197
아요. 하지만 겨울에는 어떻게 하죠? 그리고 버스가 잘 운영되지 않는 곳은 어떻고요? 그런 경우를 위해 차가 필요하다 생각하지 않나요? 제가 너무 앞서서 생각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선교사들이 차 를 타고 어딘가로 가야 한다면, 저는 회원들에게 도움을 구해야 한다 고 생각해요. 이걸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선교 사업에 희생하 는 만큼 그게 복음에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에 영향을 미치잖아요. 그 런 희생을 통해 우리는 실제로 더 큰 헌신을 하게 되죠. 몇몇 회원이 선교 사업을 자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선교 사업을 하는 데 아무런 희생도 하지 않기 때문이죠. 조셉 스미스도 이 부분에 대해 얘기했잖아요. 모든 것에 대해 희생을 요구하지 않는 종교는 사람을 구원으로 이끄는 힘이 없다고 말이죠. 바로 그때 28 번 버스가 도착했고 풀처 자매 선교사의 제안대로 두 선교사는 두 명 의 다른 승객 옆에 앉아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자매 선교사들은 8시가 되기 바로 전에 뮤어스 가족 집에 도착했 고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그 부부가 보스턴에 온 이유는 형제인 존 이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서였다. 아내 인 진은 두 살 난 딸 앨리슨을 돌보는 전업주부였다. 이번에는 풀처 자매가 토론을 인도했다. 우선 자신들을 소개하고 나서 풀처 자매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뉴잉글랜드에 있는 게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또한 선교사로 봉사할 수 있어 아주 많이 감사합니다. 저는 마치 정 말로 부자가 되어 온종일 거리를 걸어 다니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100 달러짜리 지폐를 주는 사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복음은 이 모든 사람을 100달러짜리 지폐보다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잖아요! 198
존이 이에 답했다. 어떤 기분인지 알 거 같아요. 저는 스페인에서 선교 사업을 했죠. 제 삶에서 정말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언제나 영을 느꼈죠. 맞아요. 그런데 아시겠지만 그런 행복이 결코 사라질 필요는 없 죠. 복음을 나눌 때 그런 행복이 찾아오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계속 복음을 나누기만 한다면 영은 평생 우리와 함께하게 될 것입니다. 좀 우스울 수도 있지만 저는 다른 분에게 교회에 대해 배우도록 권유했 을 때 관심이 없다고 거절을 당해도 실망하지 않았어요. 제가 생각하 기에 저는 그분들에게 100달러 지폐보다 더 값어치 있는 것을 제안한 건데 그게 필요하지 않다고 하면 다른 분에게 그걸 전하면 되거든요. 그리고 사람들이 거절을 한다 해도 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제 사랑을 느끼고 또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으면 하고 언제나 소망하 죠. 그분들은 언젠가는 그 느낌을 기억할 것이고 또한 그 느낌이 저 를 통해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것을 기억할 거예요. 풀처 자매는 진 자매를 바라보며 웃음을 보였다. 마치 말을 하도록 기회를 주는 듯했다. 그러자 진 자매가 이렇게 답했다. 저는 선교 사 업도 해 보지 않았고, 또 학교생활도 BYU에서 했죠. 그래서 선교사 경험을 할 기회가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자매님 말을 들으니 정말로 흥분이 되네요. 풀처 자매가 마지막으로 말을 이었다. 선교사로 봉사하는 지금 제 삶에 찾아든 사랑은 정말로 제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저를 행복하게 해 줍니다. 이 지역에서 봉사하면서 훌륭한 회원들에게 배울 수 있게 되어 정말로 신이 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이곳에 있는 걸 알고 199
계신다는 걸 압니다. 그분은 두 분의 이름을 알고 또한 그분은 두 분을 사랑하십니다. 또한 행복이라는 축복을 주고 싶어 하시죠. 말을 마친 후 풀처 자매는 일어나서 진 자매와 아기 앨리슨을 꼭 껴안아 준 다음, 존 형제와는 악수를 했다. 그리고 이렇게 이야기했다. 주님의 축복이 이 집에 임하도록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드려도 괜찮을까요? 그들은 함께 무릎을 꿇었다. 존 형제는 핑그리 자매에게 기도를 부 탁했다. 핑그리 자매가 기도드릴 때 감정에 북받쳐 목소리가 떨렸다. 핑그리 자매는 기도를 마친 후 이렇게 사과했다. 죄송해요. 두 분의 집에서 너무나도 강한 사랑의 영을 느꼈어요. 아기 앨리슨은 이 집에 서 성장할 수 있으니 정말로 운이 좋은 것 같아요. 두 자매 선교사가 뮤어스 아파트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올 때 존이 그들을 뒤쫓아왔다. 차 있으세요? 제가 태워다 드려도 될까요? 풀처 자매가 대답했다. 아니요. 섬머빌 지역에서는 차가 없어요. 그래서 버스로 왔습니다. 태워 주시는 건 정말 고맙지만 형제님은 가 족과 함께 집에 계셔야 할 것 같아요. 진과 앨리슨도 섬머빌까지 차를 타고 같이 가는 걸 좋아할 것 같 아요. 아내와 아기를 데리고 올게요. 케임브리지 제1와드에서의 첫 번째 일요일 다음 날은 일요일이었는데 풀처 자매와 핑그리 자매간에 첫 번째 마찰이 수면 위로 드러난 첫날이기도 했다. 성찬식은 이른 아침인 8 시에 시작했다. 네 와드가 그 예배당을 함께 쓰기 때문이었다. 풀처 200
자매는 교회에 30분 일찍 도착하기 위해 숙소에서 7시에 나가길 원했 다. 그런데 풀처 자매가 나갈 준비가 된 그 순간에 핑그리 자매는 드 라이어로 아직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 핑그리 자매가 불평했다. 거기 끝에서 기다리려고 그렇게 서둘렀 던 거예요? 저라면 여기서 다른 거라도 하겠어요. 교회 모임 시작전 시간이 선교사가 보내는 한 주 가운데 가장 귀 중한 시간이에요. 우리가 그곳에 가서 더 많은 회원을 알게 된다면 더 많은 분이 우리와 함께 이야기할 때 영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성찬식 자매 선교사들이 7시 45분에 도착했을 때 예배당에는 이미 30명 정도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핑그리 자매는 늘 앉던 자리로 향했다. 반면 풀처 자매는 두 명의 작은 아이가 있는 젊은 부부를 반대편에 서 발견하고는 그쪽으로 곧바로 갔다. 안녕하세요. 저는 풀처 자매 예요. 아기가 참 귀엽네요! 아기와 모임 동안 친해질 수 있도록 두 분 옆에 같이 앉아 있어도 될까요? 팔미자노 자매는 2년 전에 남편과 함께 교회에 들어온 자매였다. 팔미자노 자매는 의자에서 기저귀 가방을 치웠다. 풀처 자매는 자신 의 가방을 내려놓고는 동반자를 데리고 오기 위해 다른 쪽으로 갔다. 핑그리 자매님, 팔미자노 자매님 가족을 아시나요? 믿기지 않을 정 도로 아이들이 정말로 귀여워요. 오늘 아침에 같이 앉아도 된다고 하 셨어요. 201
만나서 반가워요. 핑그리 자매가 답했다. 핑그리 자매는 경전을 폈고 풀처 자매는 그 사이에 팔미자노 자매에게 여러 질문을 퍼부었 다. 어디 사시나요? 메드포드에서 성장했나요? 부모님은 아직도 거 기서 사시나요? 형제나 자매는 있으신가요? 이탈리아 출신 가족은 대가족에, 서로 가깝기로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두 분 가족도 그렇나 요? 교회에 대해서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모임을 시작하기 위해 보웬 감독이 연단에 섰을 때에도 풀처 자매는 아직 다하지 못한 질문 이 많았다. 보웬 감독은 광고 후에 풀처 자매와 새로 온 브라이언 존스 장로에 게 잠깐 일어나도록 부탁했다. 장로들은 늦게 도착했는데 대개 케임 브리지 제1와드를 참석하는 선교부 회장 보조들과 함께 예배당 맞은 편에 앉았다. 그날은 금식 간증 주였다. 보웬 감독은 간증을 전한 후에 간증하기 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연단에 나와서 간증을 전하도록 권유했다. 젊 은 아버지가 와드 회원들이 자신의 아기를 위해 기도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 후, 풀처 자매는 연단으로 걸어갔다. 저는 수잔 풀처 자매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시간을 많이 빼앗고 싶 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누구인지 그리고 왜 이곳에 있는지에 대 해 여러분에게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약 3년 전에 교회에 들어 왔는데 그때는 제가 노스캘로라이나 대학교 학생이었습니다. 저는 평 생 예수 그리스도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분이 저 의 구주라는 점을 언제나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언제나 그분을 사랑 했습니다. 제 친구가 저를 후기 성도 교회 모임에 데리고 갔을 때 저는 202
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그리고 제가 이해하지 못했던 그분의 복음 에 대해 훨씬 더 많이 배울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 는 그 새로운 신앙을 받아들였습니다. 그것은 그렇게 쉽게 시작되었습 니다. 회복된 복음은 저를 행복하게 해 주는 더 많은 것을 전해 주었습 니다. 제 일상생활에서 더 많은 영을 느끼게 해 주었고 다른 사람들을 돕고 사랑할 더 많은 기회와 또한 다른 사람들이 저를 사랑할 더 많은 기회를 주었습니다. 또 하나님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해 주었고, 이 렇게 제가 선교사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었습니다. 저는 이곳에 서 여러분을 위해 봉사하고 여러분에게서 배울 수 있어 무척 감사합니 다. 여러분이 서로를 위해, 그리고 선교사들을 위해 지니고 계신 아주 강한 사랑을 저는 이미 느낄 수 있습니다. 복음을 나누려고 하는 여러 분의 큰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또한 선교사를 위해 해 주시는 여러분의 놀라운 도움과 지원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 사업에서 여러분과 함께 이곳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주 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복음을 사랑한다는 걸 여러분이 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그 복음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과 그분의 아 들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전합니다. 아멘. 모임 후에 몇몇 회원이 풀처 자매에게 모여 간증에 대해 감사를 전 하고 와드에 온 그녀를 환영했다. 풀처 자매에게 마지막으로 말을 건 넨 사람은 존스 장로의 선임 동반자인 테리 장로였다. 자매님의 낙 관주의가 정말로 지속되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이 와드에 3개월 있었 죠. 회원들은 정말로 음식을 잘 대접해 주시죠. 하지만 솔직히 말하 203
자면 제가 받은 도움은 그게 전부였어요. 모든 분이 이곳에서는 자신 의 가족과 경력에만 사로잡혀 있는 것 같아요. 풀처 자매는 이렇게 대답했다. 저도 그렇게 들었어요. 그런데 장 로님은 회원들의 태도를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 요? 회원들을 다시 보내달라고 하나요? 그분들에게서 멀리 떨어져 지내나요? 아니면 이동되기만을 바라나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우리 는 선교사로서 사람들을 교회로 들어오도록 설득하는 것이 아니에 요. 우리는 그들을 사랑으로 교회에 오게 하는 거죠. 그분들이 몰몬 경을 읽을 때 영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면 교회에 들어오게 되 는 거죠. 그렇다면 회원이라고 굳이 다를까요? 장로님은 회원들이 훌 륭한 선교사가 되도록 설득해야 한다 생각하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 하지 않아요. 우리는 그분들을 사랑으로 이끌어 이 사업으로 인도해 야 하죠. 주일학교 예배실을 나오자 핑그리 자매는 복음 원리반으로 향했다. 하지만 풀처 자매는 와드 서기에게 다가가서는 현재의 와드 인명록 사본 한 부를 부탁했다. 그리고는 핑그리 자매가 막 교실에 들어가려 할 때 달려가 핑그리 자매를 잡았다. 핑그리 자매님, 복음 원리반이 아닌 복음 교리반에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복음 교리반은 어디서 하죠? 핑그리 자매는 동반자가 자기 뜻대로 하려는 듯한 태도에 약간 화 가 난 듯 대꾸했다. 무슨 말이에요? 우리는 언제나 복음 원리반에 참 204
석했어요. 복음 원리반에 누가 참석하죠? 교사와 와드 선교 책임자, 그리고 장로님들이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자매님은 그냥 거기 앉아서 장로 님들이 자매님의 예쁜 다리만 그냥 보고 있으면 좋겠어요? 그 반에 참석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더 많은 회원을 알 수 있도록 복음 교리 반에 참석하도록 하죠. 공과 내용은 야고보서 2장 17절에 관한 것이었다. 행함이 없는 믿 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공과 끝에 풀처 자매는 손을 들었다. 괜찮으시다면 지금껏 토론한 내용에 관해 제 생각을 좀 발표하고 싶 은데요. 저는 침례교회 안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들은 이 구절의 두 요소, 행함과 믿음 중 믿음을 열렬히 믿고 있어요. 때로는 이런 느낌 이 들곤 하는 데, 우리 교회에서는 행하는 것, 즉 계명을 지키고, 다 른 사람을 돕고, 부름에서 봉사하는 것 등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이 구절의 두 요소 중 하나인 행함만 너무 강조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경전 머리글을 보면 두 요소가 모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죠. 하 지만 우리는 의식적으로 행함에 좀 더 민감한 것 같습니다. 저는 단 지 이 구절의 두 요소가 모두 중요하다는 제 간증을 전하고 싶었습니 다.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한 후에 정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서이니까요. 상호부조회 휴식 시간 동안 풀처 자매와 핑그리 자매는 일부 회원들에게 자신 205
을 소개했다. 그리고는 상호부조회실로 갔다. 상호부조회실에서 풀 처 자매는 재빨리 보웬 감독의 자매에게 다가갔다. 보웬 자매님, 제 가 자매님 옆에 앉아도 될까요? 자매님들을 알고 싶거든요. 와드 인 명록이 여기 제게 있는데, 회원 한 분이 교실에서 말을 하면 그분이 누구인지 이 인명록에서 알려 주실 수 있겠어요? 그러면 저는 누가 누구인지 기억할 수 있도록 인명록에 기록을 약간 하도록 할게요. 선교 협의 모임 헤일즈 형제는 교회 모임 후에 선교 모임을 했는데 그동안 그의 가 족들은 기다리고 있었다. 헤일즈 형제는 여느 때처럼 평소에 묻는 질 문인 구도자 현황에 대한 질문으로 모임을 시작했다. 하지만 장로나 자매 선교사 모두에게 진지하게 발전하는 구도자가 없다는 것을 알 게 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래서 회원들과 교 환을 계획할 필요도 없었다. 풀처 자매는 손을 들고 말했다. 헤일즈 형제님, 서로 협의할 내용이 그렇게 많지 않아 정말 죄송합니다. 하 지만 부탁이 하나 있는데 10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형제님이 가 족들에게 빨리 가길 원하신다는 걸 알지만 시간이 다 되기 전에 함께 논의할 내용이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제가 할 질문들은 다 드렸는데요. 자매님이 함께했으면 하는 내용 은 무엇이죠? 풀처 자매는 가방에서 종이 한 장을 꺼냈다. 그 종이에는 도표가 하나 그려져 있었다. 제가 이 도표를 그렸어요. 이 왼쪽 난에는 와드 206
회원들의 이름을 써 놓았죠. 그리고 오른쪽 난에는 회원들의 직업이 나 출신, 또는 와드에서 수행하는 부름 등 회원들에 관한 정보를 적 어 놓고 있어요. 가능한 한 빨리, 그리고 아주 잘 회원들에 대해 알고 싶거든요. 오늘 와드 회원 전체를 살펴볼 수는 없겠지만 오늘 좀 살 펴보고 앞으로 약 2주 동안 살펴본다면 저희 모두가 회원들과 함께 일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헤일즈 형제는 풀처 자매의 명단을 위에서부터 살펴보면서 정보 를 채워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왔다. 하지만 헤일즈 형제도 그 와드에 온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기에 그가 잘 알지 못하는 회원 들도 상당수 있었다. 안타깝게도 테리 장로와 핑그리 자매도 헤일즈 형제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들도 몰랐다. 그날 회원 명단 살펴 보는 것이 끝났을 때 풀처 자매는 헤일즈 형제에게 감사를 표하고는 이렇게 말했다. 저희가 회원들을 더 잘 알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알려 드릴까요? 3주 후에 여러분의 회원들을 아십시오 라는 시험을 치르 면 되는데, 이렇게 하는 거죠. 형제님이 명단에서 무작위로 열 명의 회원을 선택하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이 표에 있던 그분들에 대한 정보를 형제님에게 말씀드리는 거죠. 저희가 맞힌 게 60퍼센트보다 낮으면 저희가 형제님 가족 전체를 위해 아이스크림을 사는 거죠. 반 대로 우리가 60퍼센트 이상 맞히면, 형제님이 우리에게 아이스크림 을 사 주시는 거예요. 헤일즈 형제는 제게는 위험하지 않은 게임 같군요. 하고 말한 후 기도로 모임을 마쳤다. 장로들과 함께 하버드 스퀘어의 버스 정류장으로 걸어갈 때, 테리 207
장로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이렇게 질문했다. 자매님은 정말로 우 리가 3주 만에 이 모든 분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어떻게 그렇 게 할 수 있죠? 저는 누군가를 알려고 말을 하려고 하면 말할 거리가 금세 다 떨어지던데요. 풀처 자매가 대답했다. 장로님, 저는 그 일이 실제로는 쉽다고 생 각해요. 그냥 그분들에 관한 질문을 하면 돼요. 모든 이에게 흥미로 운 대화를 이끄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그분들 자신에 대한 질문을 하면 돼요. 그렇게 하는 데는 대학 교육도 필요 없고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일 필요도 없죠. 그냥 단지 다른 사람에 대해 알고 싶 기만 하면 되죠. 헤일즈 형제에게는 안 된 일이지만 선교사 전원이 그 시험을 통과 했다. 헤일즈 형제는 그 후 여러분의 회원들을 아십시오 시험을 그 와드로 이동해 오는 선교사들이 모두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로 만들 었다. 물론 그 보상과 벌칙도 포함해서 말이다. 새로운 전도 전략 그다음 주 동안 자매 선교사들은 전도 전략을 수정했다. 핑그리 자 매와 이전 동반자가 해왔던 방식으로 섬머빌 지역에 집중하는 대신 풀처 자매는 벨몬트와 알링턴 지역에 집중하기를 선호했다. 섬머빌 에서 가가호호 전도를 할 때는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는 장점과 함께 집에 두세 가정이 함께 사는 밀집된 지역이어서 집 사이를 걸어 이동하는 데에도 시간을 덜 낭비하게 된다는 이점이 있 208
었다. 하지만 풀처 자매는 어쨌든 낮 동안 하는 가가호호 전도는 별 소득이 없다고 주장했다. 많은 회원이 사는 벨몬트와 알링턴으로 버 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실제로 사람들을 만나는 더 좋은 방법이었고 회원들이 사는 동네에서 가가호호 전도를 하다 보면 낮 동안 회원 집 에 잠깐 들러 대개 어린 자녀들과 함께 집에 있는 어머니들에게 축 복과 함께 짧은 영적 생각을 나눌 수 있었다. 자매들이 그렇게 방문 하면서 취한 전략은 바로 존과 진 뮤어스 가족을 방문했을 때 취했 던 전략과 비슷했다. 잠깐 방문할 수 있는지 미리 전화를 걸어 확인 하고, 방문한 후에는 간증과 축복 기도를 1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남기는 것이었다. 그 주 동안 그들은 열두 회원의 집을 방문했고 낮 에는 주로 자매들을 만났으며 저녁 시간에는 부부를 같이 만났다. 벨몬트에서 새로운 구도자 두 명도 찾았다. 한 명은 프랜시스 파나 지안으로, 남편을 사별한 분이었다. 자매 선교사들은 그분을 버스에 서 만났다. 다른 한 분은 줄리아 디펜더퍼로, 회원이 소개한 분이었 다. 둘 다 6주 후에 침례를 받았다. 그다음 일요일에 있었던 선교 협의 모임은 전보다 더 활기찼다. 헤 일즈 형제는 풀처 자매가 만든 표에 있는 회원 중 세 번째에 해당하 는 회원들을 살펴보았다. 그 후 풀처 자매가 제안했다. 한 가지 더 부탁할 것이 있는데요. 숙소에 있던 오래된 약속 명부 책을 살펴보았 는데 선교사 식사를 제공하는 가족은 열 가족 정도가 되더군요. 여기 에 그분들의 성함들을 적어 놓았어요. 테리 장로님, 명단이 맞는 것 같나요? 테리 장로가 맞다고 했다. 1학년 경제학 수업에서 배운, 오래된 209
80대 20 법칙 같아요.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심하죠. 90퍼센트 정도 의 식사를 10퍼센트에 해당하는 회원분들이 제공하시니까요. 풀처 자매는 말을 이었다. 지금은 그 가족분들이 누구인지 잘 알 고 있어요. 그분들이 선교사들을 위해 해 주시는 일에는 정말로 감사 하죠. 그런데 그분들 명단을 보면 대부분은 같은 장소에서 꽤 오랫동 안 일하고 거주하셨던 분들이에요. 핑그리 자매님에게는 제가 생각 하는 이론을 설명해 주긴 했는데, 우리에게 소개해 주실 수 있는 회 원들은 대부분이 이 지역에 새로 온 분들이시죠. 왜냐하면 그분들이 새로운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되기 때문이에요. 헤일즈 형제님, 이 선교사 식사 계획은 어떻게 정하는 거죠? 상호부조회에서 전달하 여 계획표를 작성하는 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늘 그렇게 해 왔죠. 자매님,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으신가요? 제게 생각이 있는데요. 이 계획표를 전달할 때 주로 참여하지 않는 회원분들이 선교사들을 위해 식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한 자매님 을 와드 선교사로 불러 그분에게 그 임무를 드리는 게 가능할까요? 특 히 새로 오신 회원들이나 저활동 회원들의 집에 갈 필요가 있다고 생 각해요. 교회를 정기적으로 참석하지 않는 저활동 회원 중에도 몇몇 분들은 기쁘게 식사 초대를 해 주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하거든요. 구도 자들이 얼마나 쉽게 소개를 해 주는지 잘 아시잖아요. 일부 저활동 회 원분들도 실제로 좋은 소개를 해 주실 수 있어요. 그러면 저활동 회원 에게도 도움이 되고 또한 우리에게도 큰 도움이 되죠. 헤일즈 형제는 아주 좋은 생각이라는 데에 동의했고 그 새로운 방 210
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회원들의 소개 시작 9월 25일 월요일에 존 뮤어스 형제가 자매 선교사들의 숙소인 아 파트에 전화를 했는데 매우 상기된 목소리였다. 풀처 자매님, 아마 못 믿으실 거예요. 어제 성찬식에 앉아 있을 때 집에 가면 학교 친구 인 칩 혹시에게 전화를 해서 우리 교회에 대해 배우기를 원하는지 물 어봐야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교회와 관련해서 그 친구를 떠올려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집에 가서는 그 영감 을 따랐어요. 그 친구에게 자매님과 핑그리 자매님에 대해 이야기하 고 또 여섯 토론(지금은 네 토론임)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었죠. 그런 데 그 여섯 토론을 다 들어 보겠다고 하더군요! 다음 주 금요일 밤에 혹시 이곳으로 와서 첫 번째 토론을 가르칠 시간이 되시나요? 다음 주 금요일 칩과의 토론은 매우 잘 되었다. 칩은 몰몬경을 읽 고 그것에 대해 기도해 보기로 했으며 다음 6주 동안 일요일 오후마 다 만나기로 했다. 자매 선교사들은 칩이 떠난 후에 잠깐 뮤어스 가족 아파트에 머물 렀다. 진 뮤어스가 말했다. 정말 좋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 토론을 준비하는 한 주 내내 집에도 특별한 영이 함께했어요. 풀처 자매는 뮤어스 가족 집 현관으로 향하면서 한 가지 부탁을 했 다. 부탁 하나 해도 될까요? 다음 주 일요일은 금식 간증 주인데요. 여기서 있었던 일에 대해 그리고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에 대해 간증 211
해 주셨으면 해요. 그러면 다른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존 형제는 그렇게 하기로 했고 그다음 일요일에 첫 번째로 자신의 간증을 나누었다. 지난주에 성찬식에 앉아 제 개인적인 일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는데 불현듯 마음속으로 집에 가면 학교 친구에게 전 화를 걸어 몰몬 교회에 대해 배워 보지 않겠느냐고 물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떠올랐다는 게 제게는 꽤 놀라운 일 이었는데 왜냐하면 저는 그 친구와 그냥 아는 사이였고 몰몬이라고 하면 그 친구와 연관되는 게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더욱 이 제가 그에 대해 잘 알던 것도 아니었고 어떻게 보면 실제로 친구 사이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저는 그 영감을 따라 전화했 습니다. 저는 제가 후기 성도 교회 회원이고 교회가 언제나 제겐 큰 의미가 있었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학기 중에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 늦기 전에 집에 초대해서 우리가 믿는 바에 대해 약간 설 명해 주고 싶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놀랍게도 그는 여러 해 동안 몰몬 교회에 대해 알아보고 싶어했다 고 답하면서 제가 몰몬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물 어보기가 겸연쩍고 제가 얼마나 바쁘게 지내는지 알기에 물어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와드에서 봉사하는 훌륭한 자 매 선교사와 우리의 기본적인 믿음에 대해 사람들에게 소개하도록 마련된 여섯 토론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곧 바로 여섯 토론을 다 듣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간증드리고 싶은 것은 풀처 자매님, 그리고 핑그리 자매님과 함께 토론을 가르쳤을 때 저희 집에 임했던 영에 관한 것입 212
니다. 여러분의 집에서 하나님의 영으로 가르칠 때 복음을 통해 임 하게 되는 평안은 세상 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평안한 느낌 입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 매우 감사드리며 그 내용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선교사 영의 확산 2주 후에 존 뮤어스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도서관 계단에서 앉아 점심을 먹고 있었다. 그때 후기 성도이자 학교 친구인 게리 크리텐든 이 그에게 와서는 이렇게 말했다. 네가 칩 혹시와 선교사님들과 공 부했던 것에 대해 간증했던 거 기억나지? 네 말씀을 듣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 음, 존 뮤어가 할 수 있으면 나도 할 수 있어. 그래서 오늘 한 친구에게 이번 주 일요일에 우리 집에 와서 자매 선교사들과 함께 교회에 대해 배우고 싶은지 물었는데 좋다고 하더라고! 교회에 들어올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친구였는데 말이야. 회개해야 할 것이 많거든. 그런데 그 친구에 대해 그런 느낌이 들었고 또 네가 칩에게 말했던 것에 대해서도 생각을 했었지. 그래서 그 영감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 아주 신 나는 경험이 될 거야. 그 주에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다른 후기 성도 학생인 마브 슬로바 체크가 학교 친구 중 한 명에게 선교사 토론을 듣도록 권유했고 그 친구도 그렇게 하기로 했다. 풀처 자매는 그 친구들에게 첫 번째 토론을 가르치면서 끝에 그들 에게 각각 이렇게 부탁했다. 다음 금식 간증 주에 친구들에게 복음 213
에 대해 배우도록 물었던 것과 그게 가족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 지 간증해 줄 수 있으시겠어요? 와드의 많은 회원이 사람들에게 권유 하길 원하지만 두려워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형제님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와드 회원들을 사랑하시지 않나요? 핑그리 자매님과 제가 이곳에서 일할 수 있다는 건 정말로 큰 행운이에요! 11월 금식 간증 주에 게리 크리텐든과 마브 슬로바체크 둘 다 풀처 자매가 제안했듯이 간증을 전했다. 와드의 다른 자매 세 명도 또한 알 고 있던 사람들과 복음을 나누면서 최근에 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중 한 자매는 풀처 자매가 자기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할 때 했던 말에서 큰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풀처 자매는 많은 회원이 누가 교회에 관심이 있을지 없을지를 판단할 때 자주 그들의 외양이 나 현재 가치관, 또는 눈에 보이는 생활방식에 따라 잘못 판단하는 실수를 저지른다고 말하더군요. 자매님은 누가 관심이 있을지를 예 측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제가 바로 누가 복음에 관심이 있을지를 섣불리 판단하면서 그런 실수를 매번 저질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 습니다. 바로 어제 한 여성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죠. 그 여성은 제 가 몰몬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보스턴 지역에 몰몬이 많은지 물 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이 와드가 우리에게는 아주 큰 확대 가족과 같다고 말해 주며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일요일 모임에 와서 교회가 어떤지 한 번 알아보세요. 그렇게 말했더니 뭐라고 했는지 상상하실 수 있겠어요? 늘 알아보고 싶었다고 하면서 교회에 와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종교에 관심 있는 분을 뽑으라고 제게 했다면 그분은 절대 뽑지 않을 그런 분이었습니다. 214
제가 이 경험을 한 후 풀처 자매님이 말씀하신 것에 대해 제가 많 이 생각했던 것을 말씀드리고, 또한 그것이 참되다는 것을 전하고 싶 었습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이 거의 무의식적으로 외양과 살아가는 방식을 보고서는 복음에 관심이 있을지 없을지를 판단한다고 생각합 니다. 우리는 그들의 마음을 꿰뚫어 볼 수 없기에 그런 판단 없이 모 든 사람과 복음을 나누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그들 스스로 예 또는 아니요를 말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그들을 판단하는 것, 즉 그들 대신 우리가 예 또는 아니요라고 말하는 것은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영원에 대한 결정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대신 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와드에서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다음 목요일 아침에 풀처 자매는 아침 전도 시간 중 한 시간을 내 서 지난 일요일에 간증을 전해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 편지를 쓰자고 핑그리 자매에게 제안했다. 그 모임에서 영이 정말로 강하게 임하지 않았나요? 우리 삶에 큰 감동을 전해 주는 일을 해 주신 분들에게 때 로는 충분히 감사 표시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핑그리 자매가 질문했다. 선교부 회장님이 전도 시간에 이 일을 하게 하실 것 같다고 생각하세요? 더구나 저는 어떤 분이 뭘 말했는 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요. 주님께서 이 일을 하는 걸 승인하시리라는 걸 알아요. 그분이 승 인하시면 도널드슨 회장님도 승인하실 거예요. 이 시간에 가가호호 215
전도를 하는 것보다 지금 이 일을 하는 게 더 많은 구도자를 찾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누가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제가 모 임 동안에 기록해 두었어요. 그래서 명단을 나눠서 반씩 감사 편지를 쓰면 될 거예요. 초등회에서 봉사하며 11월 어느 아침, 동반자 모임이 끝날 즈음 핑그리 자매는 풀처 자 매가 초등회 반주자인 린다 허피 자매에게 전화하는 걸 듣게 되었다. 풀처 자매는 이렇게 말했다. 허피 자매님, 작은 추수감사절 선물을 드리려고 전화 드렸어요. 자매님과 컬터 형제님(초등회 피아노 반주 자)이 상호부조회와 신권회에 이번에 참석하실 수 있도록 초등회에 서 핑그리 자매와 제가 음악 순서를 진행해도 될까요? 두 분은 매주 많은 희생을 치르시잖아요. 한 번 휴식 시간을 드리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어떠세요? 린다 자매는 제안에 깜짝 놀랐지만 그 제안을 행복하게 받아들였다. 핑그리 자매가 말했다. 그런데 제가 그냥 앉아서 노래를 연주할 만큼 그렇게 피아노를 잘 치는 건 아니에요. 전에는 그렇게 할 수 있 었지만 2년 동안 피아노에 앉아 본 적이 없거든요! 오, 이런. 풀처 자매가 사과했다. 전에 피아노를 연주했다고 해 서 저는 지휘를 하고 자매님이 반주하면 되겠다고 생각을 했지요. 제 가 보웬 자매님에게 전화를 드려서 이번 주 중에 저녁 식사 차리는 것을 도와드리겠다고 하면 어떨까요? 자매님이 거기서 초등회 노래 216
피아노 연주를 연습할 수 있도록 말이죠. 아, 그런데 큰일이네요. 지 금에서야 생각이 났는데, 저는 초등회를 참석해 본 적이 없어서 아는 초등회 노래가 하나도 없네요! 미리 생각했어야 했는데! 오늘 허피 자매님의 어린이 노래책을 빌려야겠네요. 그렇지 않으면 정말로 낭 패를 당할지 모르겠어요! 다음 주 일요일 초등회에서 풀처 자매는 노래하는 시간을 시작하 면서 이렇게 시인했다. 아시겠지만 저는 몇 년 전에 교회에 들어왔 고 초등회에 참석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는 초등회 노래가 하 나도 없어요! 보통은 허피 자매님과 커틀러 형제님이 여러분에게 초 등회 노래를 가르쳐 주셨겠지만 이번에는 여러분이 우리를 가르쳐 줄래요? 그러려면 여러분이 노래를 아주 크게, 그리고 아주 또렷하 게 불러야 해요. 여러분이 함께 노래를 부를 때 저는 최대한 집중해 서 듣도록 할게요. 그러면 제가 노래를 다시 여러분에게 부르도록 하 겠고 여러분은 제가 가사를 제대로 불렀는지 보면 되는 거예요. 제가 잘못 부르면 다시 노래를 제게 불러 주세요. 제가 배우는 데 약간 느 리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제가 제대로 불렀다면 여기 표에 표시를 할 게요. 이 노래 세 곡을 올바르게 부르도록 가르쳐 준다면 핑그리 자 매님과 제가 직접 구운 이 쿠키를 여러분에게 드릴게요. 여러분이 아 주 훌륭한 교사가 되어 준 것에 대한 보상으로 말이죠. 여러분, 그렇 게 할 수 있겠어요? 초등회 아이들은 가사를 풀처 자매에게 정말로 잘 가르쳐 주었다. 217
월계반과 제사 정원회 공과 다음 주 목요일 저녁에 월계반 고문인 애니 존슨은 자매 선교사들 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식사를 마쳤을 때 풀처 자매는 이렇게 제 안했다. 자매님, 혹시 선교 사업이나 선교 사업을 나가는 것에 대해 청녀들에게 공과를 하시게 되면 핑그리 자매님과 제가 가르치는 것 을 기쁘게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움이 필요하면 알려만 주 세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애니 자매는 이렇게 답했다. 오, 그거 정말 로 좋은데요. 사실은 두 분에게 도움을 구하려고 했어요. 다음 주 일 요일에 도와주실 수 있겠어요? 다음 주 일요일 선교 협의 모임에서 풀처 자매는 월계반에서 하려 고 계획한 일들을 헤일즈 형제에게 이야기했고 장로들도 제사 정원 회 모임에서 같은 공과를 할 수 있을지 제안했다. 장로들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정원회 고문과 함께 준비했다. 다음 주 일요일, 각 청남들이 장로들에게 자신들을 소개하게 한 후 제사 정원회 고문은 시간을 테리 장로에게 주었다. 테리 장로는 소개 하는 동안 청남들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칠판에 이름을 적어 놓 았다. 그 후 테리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선교 사업이 어떨지에 대해 여러분에게 가르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분에게 네 번째 토 론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결정했습니다. 지금 구도자들이 많지 않아 서 여기 계신 니콜스 장로님은 그 토론을 연습할 기회가 많지 않았습 니다. 그래서 이 기회가 장로님에게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218
이 구도자라 생각하면서 장로님이 가르치게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 습니다. 월계반에서는 풀처 자매가 다른 방식으로 공과를 시작했다. 저는 여러분 나이대에, 그러니까 대학교 1학년 때 교회에 들어왔습니다. 엄마 다음으로 제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낸시 비트너라 는 친구였습니다. 고등학교 친구였는데 몰몬이었죠. 대학교는 서로 다른 대학교에 다녔는데 하루는 비트너가 전화를 해서는 나를 보기 위해 차를 몰고서 집에 오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자기가 다니 는 교회에 같이 갈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제가 복음을 알게 되었지요. 가끔은 그때 친구가 전화를 하지 않았으면 나는 어떻 게 되었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이 훌륭한 선교 사업도 나오지 못 했겠죠. 저는 수지 자매님, 크리스틴 자매님, 로빈 자매님 모두 학교 에서 알고 지내는 다른 친구들에게 그리스도와 같은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제 친구 낸시 비트너가 제게 했던 것처럼 방법을 강구해 친구 중 한 명을 교회에 데려온다면 그 친구는 여러분을 영원히 축복할 것입니다. 풀처 자매가 계속 말을 이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에게 공과를 가르치기보다는 여러분과 함께 토론하며 생각을 모았으면 하는 한 가지 활동 계획이 있습니다. 버스에서 연로하신 한 할머니를 만났는 데 프랜시스 파나지안이라는 분이에요. 그분께 토론을 가르치고 있 죠. 그분은 지금 혼자 살고 계시는데 아드님은 멀리 떨어진 곳에 살 고 계시죠. 혹시 청녀 여러분이 저희와 함께 성탄절 트리를 구해서 약간 장식을 만들고 이 할머니 아파트에 가서 같이 장식을 하면 어떨 219
까요? 청녀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풀처 자매는 계 속 말을 이었다. 음, 여기에는 세 명만 있는데요. 여러분이 이 봉사 활동에 친구 한 명을 초대하여 같이 한다면 친구들이 성탄절을 더 즐 겁게 보내도록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우리도 그곳에 같이 있겠지 만 데려온 친구를 개종시킨다거나 다른 걸 하려고 하지는 않을 거예 요. 그냥 친구가 되도록 할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고문인 애니 존스는 풀처 자매의 생각이 정말 좋다고 하면서 동의 했고 청녀도 모두 그 계획에 동의했다. 애니는 장식을 만들기 위해 청녀들과 자매 선교사들을 다음 주 화요일에 자기 집에 초대하여 상 호향상회를 하기로 했다. 갑작스러운 통보이기는 하지만 활동에 친 구 한 명씩을 초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청녀들에게 일깨워 주었다. 화 요일이 되자 청녀들은 친구들을 존스 자매님의 집에 초대했고 거기 서 풀처 자매 그리고 핑그리 자매와 함께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며 팝콘을 실로 엮어 장식을 만들고 또 장식에 쓸 종이를 잘랐다. 다음 주 토요일에 애니 존스는 트리를 가져왔고 파나지안 할머니 는 월계반 아이들과 그 친구들이 방문하여 함께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장식을 마쳤을 때 핑그리 자매는 피아노 앞에 앉았고 청녀들은 성탄절 캐럴을 불렀다. 떠날 시간이 되자 모든 사람이 할머 니와 포옹을 했고 비회원이었던 친구들은 다음 해에도 다시 와서 이 렇게 파티를 해도 괜찮은지 할머니에게 물었다. 프랜시스도 좋다고 했다. 다음 날 교회에서 월계반 청녀 나탈리 보웬은 자매 선교사들에게 220
달려갔다. 제 말 좀 들어 보세요! 어제 저와 함께 왔던 친구 가일 기 억하세요? 집에 차를 타고 갈 때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이런 활동 을 하는 교회에 다니면 좋을 것 같아. 정말로 재미있었어! 그래서 제 가 이렇게 얘기했어요. 우리 교회에 나와도 돼. 그러자 가일이 이렇 게 답하더군요. 아직 그럴 준비는 안 됐어. 다시 제가 얘기했죠. 어 제 같이 있었던 풀처 자매님과 핑그리 자매님 기억나니? 그분들이 하 시는 일은 우리의 믿음에 대해 가르쳐 주시는 거야. 우리 교회에 대 해 약간 설명해 줄 수 있도록 선교사님들과 너를 우리 집에 초대해도 괜찮을까? 그래서 교회가 좋으면 우리랑 같이 교회에 참석하면 되고, 만약에 마음에 들지 않아도 문제가 되는 건 없으니까 말이야. 그런데 가일이 어떻게 말했는지 아세요? 그렇게 하고 싶대요! 언제 토론을 할 수 있을까요? 성탄절이 되기 전까지 풀처 자매와 핑그리 자매는 가르치는 사람 중에 열다섯 명의 발전하는 구도자들이 있었다. 그중 열 명은 와드 회원들이 소개해 준 사람들이었다. 그중 세 명, 즉 프랜시스 파나지 안과 줄리아 디펜더퍼, 칩 혹시는 이미 침례를 받았고 다른 여섯 명 은 침례 날짜를 정했다. 감독은 자매 선교사들의 일정이 꽉 차서 구 도자를 한 주에 한 번 이상 보지 못하는 경우가 가끔 생기게 되자 가 르치는 것을 돕도록 두 명의 자매를 와드 선교사로 부름을 주었다. 1월 초 금식 간증 주에 직장 동료를 자매 선교사들에게 소개했던 회원 중 한 명인 리차드 앤더슨 형제가 흥미로운 간증을 전했다. 그 날 선교 사업과 관련된 다섯 개의 간증 중 하나였다. 약 한 달 전에 가끔 교회에 관심을 보이던 직장 동료에게 자매 선교사들과 만날 의 221
향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 친구는 그러겠다고 했고 그래서 자매 선 교사들이 그 친구를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토론이 끝날 때 자매 선교 사들은 다시 와서 다른 토론을 해도 괜찮을지 물었는데 친구는 이렇 게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괜찮습니다. 저는 단지 몰몬들이 믿고 생 활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했을 뿐이고 이제는 여러분이 어떤 사람 들인지 충분히 이해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이렇게 저를 도 와주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해요. 물론 저는 실망했습니다. 교회에 대해 알아보도록 사람들에게 권 유한 후에 그 사람들이 괜찮다고 이야기할 경우, 관계가 그 후로 어 색해진다고 늘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그 친구가 제 사무실 에 와서는 제가 믿는 바를 함께 나누기 위해 시간을 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 친구는 자신에게 그렇게 마음을 열 어 가며 생각해 준 사람은 없었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실제로 그 친구와의 우정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깊어졌습 니다. 관계가 어색해지기보다는 우리의 우정은 훨씬 더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우리가 할 때 그분이 축복해 주신 다는 간증을 진실로 갖게 되었습니다. 풀처 자매의 해임과 전성기의 끝 새해 첫 몇 개월 동안 더 많은 회원이 복음을 나누는 경험을 하고 또한 풀처 자매와 핑그리 자매가 다른 사람을 소개해 준 회원들에게 그들이 경험하고 느낀 것에 대해 계속 간증을 전하도록 권유함에 따 222
라 선교 사업은 모든 금식 간증 주의 주제가 되었다. 10월과 3월 사이 에 회원들이 선교사들에게 35명을 소개해 주었고, 이중 14명이 침례 를 받았다. 3월에 풀처 자매는 선교 사업에서 명예롭게 해임되었으며, 자매 선교사 수가 충분하지 않아 두 명의 장로가 자매 선교사들을 대신해 서 케임브리지에 오게 되었다. 핑그리 자매는 펄 리버에서 봉사하게 되었다. 그달 말에 도널드슨 회장이 핑그리 자매에게 전화를 했다. 케임브 리지 제1와드의 장로 중 한 명이 보낸 보고서를 읽던 중인데 매우 실 망해 있는 것 같군요. 장로님들이 회원들이 그렇게 선교 사업에 협조 적이지 않다고 불평을 하고 있습니다. 장로님들이 현재 하지 않고 있 는, 자매님과 풀처 자매님이 했던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그 마법 과 같던 몇 개월 동안 케임브리지에서 자매님들이 하신 일들에 대해 다음번 지역 대회에서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 좀 해 주실 수 있을까 요? 자연스럽게 그런 일을 터득하지 못하는 선교사들에게 적어도 자 매님들이 정말 잘했던 일들을 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을 것 같 습니다. 핑그리 자매가 대답했다. 회장님,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그 와드에서 잘 되었던 일들을 다른 단위 조직에 그대로 옮겨 놓을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그때 배운 몇몇 교훈들은 일반적이고 또한 모 든 선교사가 어느 곳에서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적 으로 배워야 했던 그 교훈들을 심어 줄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223
제15장 하나님의 생각과 길 번영으로 교만한 많은 나라에서 그 번영과 세속주의 때문에 그곳 에서 성공적으로 선교 사업을 하려 애쓰는 일꾼들에게 또다시 세찬 바람이 불고 있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우리 시대의 선교 사업이 어떠 할지를 보았다.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너희를 시 온으로 데려오겠고(예레미야 3:14). 이 부지런한 노력에도 우리 시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복음에 별로 관심이 없을 것임을 예레미야는 보았다. 224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들이 여호와의 언 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하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 하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다시는 만들지 아니할 것이 며(예레미야 3:16). 이러한 상황이 우리 시대의 현실이지만, 지금까지 책 앞부분에 소 개된 이야기들은 에녹 시대도 암몬 시대도 윌포드 우드럽 시대도 아 닌 우리 시대에 일어났다. 본능적으로 나는 이것들을 현대의 기적이 라고 언급했다. 정말 현대의 기적인가? 이를 판단하는 것은 여러분의 관점에 달려 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 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 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이사야 55:8~9). 오늘날과 같이 외견상 종교에 대한 무관심이 만연한 상황에서도 이렇듯 주목할 만한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회원 선교 사들이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생각과 길을 알려고 노력하고 따른 데 있다고 나는 믿는다. 우리가 주님의 생각과 뜻을 따를 때, 우리 시대에도 주목할 만한 진전이 기적적이지는 않더라도 예측 가능하게 일어난다고 나는 믿는 다. 이런 관점에서 아래 사례들을 살펴보자. 225
단순하고 연약한 자 퀸즈의 성장을 이끌어낸 지도자들은 특출한 개인적 능력이 있었 다. 하지만 그들은 퀸즈 와드를 이끌고 갈, 비교적 능력 있는 지도자 를 찾기보다는 단순하고 미약한 자들의 어깨 위에 주님의 왕국을 세 울 것이라는 주님의 약속에 대한 신앙을 행사했다. 곧 세상의 연약한 것들이 나아와 힘 있고 강한 것들을 부수리니, 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이웃을 권고하지 않게 하며, 육신의 팔을 의지하지 않게 하려 함이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주 하나님 곧 세 상의 구주의 이름으로 말하게 하려 함이요, 신앙이 또한 땅에서 증가 되게 하려 함이요, 나의 영원한 성약이 굳게 세워지게 하려 함이요, 나의 복음의 충만함이 연약한 자들과 단순한 자들에 의하여 세상 끝 까지 그리고 왕들과 통치자들 앞에 선포되게 하려 함이니라. 보라, 나는 하나님이요, 이를 말하였노라. 이들 계명은 나에게서 나온 것이 요, 연약함 가운데 있는 나의 종들에게 그들의 언어의 방식에 좇아 주어진 것이니 이는 그들로 이해할 수 있게 하려 함이라.(교리와 성 약 1:19~24) 세상적으로 정말 특출한 지도자들에게 의지하려는 함정을 피하기 위해 그들은 자신들과 회원들을 단순하고 연약한 자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갔다. 그들은 퀸즈의 모든 회원 각자가 주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하기를 원했다. 그들은 연약하고 단순한 자 226
들이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면, 퀸즈 지역에 신앙이 증가할 것으로 믿었다. 이렇게 기적적이지 않고 예측 가능하게, 퀸즈에서 성찬식 참석 수 가 1991년부터 1999년까지 8년간 250명에서 2,100명으로 늘어났다. 친구, 책임,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함 우유 배달 트럭 운전사였던 조지 맥래플린과 아이를 키우는 어머 니였던 칼린 맥래플린은 존경스럽게도, 모로나이가 했던 것과 같이 새로운 개종자에게는 친구, 책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함이 필요 하다고 상기시켜 주신 힝클리 회장님의 말씀을 따랐다. 그들은 꾸준 히 이 패턴을 따랐다. 이 지부에 친구를 통해 오게 된 모든 사람은 각 자 다시 그들의 친구를 데려왔다. 이렇게 온 사람들은 침례받은 다음 날부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는 책임을 받았다. 이 회원들은 친 구들에게 복음을 가르치는 선교사들을 반복적으로 도우면서 계속해 서 하나님의 선한 말씀으로 양육되었다. 이렇게 기적적이지 않고 예 측 가능하게 수백 명의 사람이 침례를 받았고, 이러한 개종자 대부분 은 신앙을 잘 따르고 있다. 선한 목자 자신들의 지부와 예배당을 갖고 싶어하던 보스턴 스테이크의 몰던 지역의 작은 가지라는, 열두 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예배 모임은 구주 227
의 선한 목자라는 본보기를 따랐다.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마태복음 18:12). 그들은 매주 교회 모임 후에 모여, 오늘 교회에 올 수 있었는데 안 온 사람이 누구지? 라는 선한 목자의 질문을 했다. 매사추세츠 지역 의 리비어, 에버렛, 몰던, 첼시에 산은 없다. 하지만 구주께서 길에서 벗어난 양이 갔던 길을 따라가셨을 때 구주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그 구불구불한 길은 회원들에게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8년이 지나서 리비어 제2와드 회원으로서 이들은 자신들의 아름다운 예배당 헌납 식에 참석했다. 이것은 기적이 아니고 예측 가능한 것이었다. 서로 사랑하라 테리뉴어, 라모일 밸리, 웨스턴 세 개 와드는 그렇게 주님의 신뢰 를 얻어 매년 수십 명의 사람에게 침례를 주었다. 이때 인근 지역 와 드들은 한 해 한두 명의 신회원을 내기도 힘겨울 때였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 리라(요한복음 13:35). 228
선교부 내 다른 어느 지역보다 라모일 밸리 지역이 가가호호 찾기 가 더 잘된 것은 주목할 만하지 않은가? 아일랜드 테리뉴어에서 5개월 간 23명을 침례 줄 수 있었던 것도 주목할 만하지 않은가? 수년에 걸 친 그 기간에 하나님이 이 세 와드의 회원들을 신뢰했다고 나는 정말 생각한다. 이때 교회에 가입한 사람의 숫자는 주목할 만하나, 기적은 아니었다. 이 같은 주님의 제자들에게 그것은 예측 가능한 것이었다. 이렇듯 각 와드별로 교회 참석 회원 수는 그들의 노력의 결과로 나 타나는데, 즉 신뢰는 구축될 수도 있고, 약화될 수도 있다는 뜻이 아 닐까 생각된다. 작은 일들 매사추세츠 어느 곳이든 수잔 풀처 자매가 가는 곳이라면 늘 침례 가 따라다니는 것처럼 보이는데 왜 그럴까? 주님의 길 가운데 하나는 이것이다. 이제 너는 이것이 내 안에 있는 어리석음이라 생각할지 모르나, 보 라 내가 네게 이르노니 작고 단순한 일로 큰 일이 이루어지며, 많은 경우에 작은 방편이 현명한 자를 부끄럽게 하느니라.(앨마서 37:6) 개인적인 주도 주도적으로 일하는 회원들과 지도자들은 시온에서 사업가와 같은 229
이들이다. 그들은 많은 의를 이룩하는 능력이 그들 손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다. 경전에서는 이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이는 보라, 내가 범사에 명령해야 함은 적절하지 아니함이라. 무릇 범사에 강요당하는 자는 게으르고 현명하지 못한 종이니, 그런즉 그 는 아무 상도 받지 못하느니라. 진실로 내가 이르노니, 사람은 모름 지기 훌륭한 대업에 열심히 노력하여 자신의 자유의사로 많은 일을 행해야 하며 많은 의를 이룩해야 하느니라. 이는 능력이 그들에게 있 고 이로써 그들이 스스로 선택의지를 행사하는 자가 되는 까닭이니, 사람이 선을 행하는 만큼 결코 자기의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명령을 받기까지는 아무 일도 하지 않다가, 의심하는 마음으로 명령 을 받고 그것을 게을리 지키는 자, 그는 정죄를 받느니라.(교리와 성 약 58:26~29) 교회 내에 있는 여러 가지 인식 중 하나는 순종적인 성도는 교회 프로그램을 꾸준히 따르는 자들이고, 혁신은 승인 받지 않으면 반항 의 징후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내 견해는 이렇다. 프로그램이 잘 운 영되면, 최대한 주의 깊게 그 프로그램의 지침을 잘 따르게 된다. 그 러나 그 프로그램이 주님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하면,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영을 따르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신앙 개조 제9조의 마지막 문구에 마감일은 아직 주어지지 않았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제까지 계시하신 모든 것과, 현재 계시하시 230
는 모든 것을 믿으며, 앞으로도 그분이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많은 위대하고도 중대한 것들을 계시하실 것을 믿는다. 하나님의 생각과 길을 통해 이 일에 접근할 때,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더 많은 사람을 주님께로 데려오는 도구가 될 수 있으며, 이 는 완전히 예측 가능한 일이라고 나는 믿는다. 231
맺음말: 나의 간증 내 인생 이야기와 내가 잘 아는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끼워 맞 추기로 한 선택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나는 인생의 주목을 받지 않으려고 정말 노력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이런 접근법 을 택한 것은 복음을 나누는 것과 관련해서 무엇을 배웠는지 설명하 는 것은 물론, 조금씩 하나님의 생각과 길을 어떻게 배웠는지도 설명 하길 원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통찰은 내 인생의 생각과 행동에서 매우 다른 두 영역(하나 님의 것과 사람의 것)의 충돌 때문에 생겨났다. 직업상 나는 하나님 을 거의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과 일하며 살아왔는데, 그들이 생각해 내서 알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인간의 생각과 길이다. 그런데 이것이 교회 내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교회의 충실한 회원이 232
되고자 노력하지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왕국에서 일하면 서 인간의 생각과 방법을 채택한다. 선교 사업을 억누르는 많은 장애물이 사실은 우리 스스로 만든 것 이다. 이것은 여러 단계를 거쳐 결론적으로 내가 믿게 된 것이다. 이 마지막 날 교회의 성장은 교만의 주기로 정해지지 않는다. 하나님의 왕국을 억누르는 것은 우리가 선교 사업을 하는 데에서 인간의 생각 과 방법을 따라 하는 것이다. 이런 문제들에 대해 많이 배울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 책에 요약된 원리들이 참됨을 나는 간증한다. 나는 복음을 나누는 노력을 하면서 이러한 것들을 영으로부터 배웠다. 복음을 나누는 것이 여러분의 직업, 가정, 또는 지역 사회에서 여 러분의 성공을 방해하거나 위신을 떨어뜨리지는 않는다. 주님은 이 런 약속을 하셨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 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태복음 6:33). 즉, 이 모든 일에서 성공하게 되는 일상적인 방법들은 먼저 주님의 왕국을 구하면 주어진다. 이 모든 일은 여러분에게 수동적으로 주어 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간증한다. 그것이 주어지는 방법은 다른 방 법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을 하도록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의 능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이제 여러분이 이 책을 덮기 전에 나는 여러분에게 이 책 소개 부 분에 있는 주님의 약속들을 다시 한번 더 읽어 볼 것을 권유한다. 그 233
약속은 여러분과 내가 그분의 선교사가 되라는 그분의 부름에 우리 가 응할때 주어지는 약속이다. 그러고 나서 여러분을 위해 내가 내 준 다음 면에 있는 과제를 해 보라. 그것은 브라이언 카펜터에게 준 숙제 과제물을 개작한 것이다. 지금 바로 실시해 보라. 아니면 최소 한 언제 이 일을 할지 시간을 정하라. 여러분에게 주어진 약속이 참 됨을 엄숙히 간증한다. 그리고 참된 의도를 가지고 이 과제를 완수하 면 여러분의 인생은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축복받게 될 것이다. 이 사업에서 여러분의 동료로서 나는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예수 그리스도가 참으로 인류의 구주라는 것을 내가 알고 있다는 것을 여 러분이 기억해 주길 바란다. 그분들은 오늘날 지상에 참된 복음을 회 복하셨다. 진리를 알고 그것을 자랑스럽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이와 나눌 수 있는 기회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함을 느 낀다. 클레이튼 엠 크리스텐슨 선교사 234
여러분의 과제 이 책을 마치기 전에 조용하고 평온한 장소에서 아래 과제를 완수 하길 권유한다. 바쁘겠지만, 여러분이 이 과제를 완수하면 하나님의 선교사로 봉사하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이 될 것이다. 이것을 혼자 할 수도 있고 친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할 수도 있다. 예외를 두거나 지름길을 택하지 마라. 이것을 마치는 데는 대략 2시간 정도 걸리며 아래와 같이 7단계를 거쳐야 한다. 1. 먼저 무릎 꿇고 큰 소리로 기도함으로써 시작한다. 당신의 하 늘 아버지께 이 책을 읽었으며, 헌신적인 선교사가 되겠다고 말씀드린다. 위대한 회원 선교사가 어떻게 될 수 있는지 책에 요약된 원리를 장마다 복습하겠다고 그분께 말씀드린다. 여 235
러분이 각 장을 복습하며, 원리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 록 그분의 도움을 구하라. 2. 장마다 가끔 멈추어서 읽은 원리들을 생각하라. 이 책 각 면 에는 여백이 충분히 있으니, 생각하면서 마음속에 떠오르는 생각이나 느낌을 적는다. 3. 이렇게 검토를 마치고, 아래 세 질문에 각각 두 문단으로 답 을 기록하라. 이것은 여러분의 실천 계획이 된다. ㄱ. 지금, 그리고 내 인생 여정에서 효과적이고 행복한 회원 선교사가 되기 위해 내 일상에서 반드시 시작해야 할 특 별한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순서 대로 적어라. ㄴ. 선교 사업을 시작할 때 하나님의 영과 함께하기 위해 개 인 생활에서 꼭 이뤄야 할 변화는 무엇일까? ㄷ. 지금까지 언급한 방법대로 다른 사람과 복음을 나누겠다 는 유사한 결심을 열성적으로 하기 위해 가족, 친구, 와드 의 다른 회원들에게 영감을 주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4. 소리 내어 기도하기 위해 다시 무릎을 꿇는다. 하나님 아버지 께 자신이 쓴 것을 설명해 드린다. 이제 여러분이 그 원칙들 을 다시 검토하겠다고 말씀드린다. 이제 반드시 해야 할 일과 그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을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성신 이 여러분에게 영감을 주도록 간구한다. 이렇게 할 때 위대한 회원 선교사가 될 수 있다. 5. 쓴 것을 검토하면서, 성신이 인도하는 대로 문장을 수정한다. 236
6. 다시 큰 소리로 기도하기 위해 무릎을 꿇는다. 기록한 것들 을 하겠다고 하나님께 약속드린다. 그래서 여러분이 하나님 이 원하시는 선교사가 참으로 될 수 있도록 즉, 그분의 왕국 에 많은 사람이 들어오도록 돕는 그분의 손에 든 도구가 되기 위해 축복을 받고 능력이 커지도록 간구한다. 그리고 나서 성 신을 통해 여러분에게 답하시는 그분의 말씀을 듣는다. 7. 만약 여러분이 그렇게 하도록 영감을 받으면, 여러분이 기록 한 것의 복사본 한 부를 가족 중 한 명에게 주거나 친한 친구 에게 주어 그들이 여러분이 약속한 것을 실천하도록 도울 수 있게 한다.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