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D I OPINION 제주발전연구원 원장 고 충 석 제주발전연구원은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현안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민의 의견을 집약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기존 연구결과에 대한 검토, 연구원 내부 포럼과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여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합니다. 도민 여러분의 담론을 한 방향으로 모아 가는 의견수렴 과 정이오니, 연구원의 의견을 토대로 보다 발전적인 대안들이 모 색되기를 기원합니다. 제주발전연구원 : 690-732 제주시 이도2동 390번지 제주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4층 전화 751-5166, 팩스 751-2168 e-mail :jdi507@provin.jeju.kr. 제주의 중국관광시장 어떻게 개척할 것인가? 본 자료는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책연구 결과를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Ⅰ. 주요 현안 과제 첫째, 전담조직과 인력 미흡. 현재 제주도 관광진흥과에 해외마케팅 담당 2명, 제주도관광협회에는 조사개발팀에 약 4명 정도의 인원이 중국관광시장에 대한 홍보를 수행하고 있음. 조직측면이나 인원면에서 미약하다고 할 수 있음. 둘째, 제주-중국간 직항노선과 경유노선 확충을 위한 노력 미흡. 직항항공노선은 제주-북경노선 (대한항공), 제주-상해노선(아시아나항공, 중국동방항공)이 개설되어 있으며 제주-홍콩노선(대한항 공)은 2001년 10월 28일자로 운항이 중단된 상태임. 직항노선과 경유노선 확충을 위한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임. 셋째, 중국관광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미흡. 중국관광시장에 대한 조사는 매년 1회 제주도 관광협회에서 담당하고 있으나 예산지원이 미비하며, 조사된 자료 또한 다소 체계적이지 못하므 로 중국관광시장에 대한 성향을 조사하는데 한계를 가지고 있음. 넷째, 제주지역 여행사의 직접적인 모객 능력 미흡. 한국의 중국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는 총 66개업체(2002년 5월 10일 현재, 문화관광부 지정 47개업체, 한국일반여행업협회 지정 19개업체) 가 있으며, 현재 제주도 여행업체는 1개업체에 불과함. 현재와 같이 도외 여행사에 의존하여 모 객하는 시스템하에서는 체류형 관광상품개발, 관광부조리 근절 등이 요원할 수 밖에 없음. 다섯째,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미흡.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관광객의 성향이 한국의 특정 지역을 방문하기보다는 여러 지역을 방문하려는 성향이 강함. 제주지역 방문시에도 당일, 1박 2일정도 1
체류하는 경우가 대다수임. 여섯째, 관광종사원, 상인 등의 언어소통 향상노력 미흡. 본 조사에 의하면 제주여행중 가장 불 편했던 점에 대해 언어소통(62.9%)이 가장 높게 나타났음. 중국관광객에 대한 언어소통능력 향 상을 위한 대책이 필요함. 일곱째, 쇼핑여건 조성 미흡. 중국관광객들이 한국방문에서 쇼핑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제주지역은 쇼핑여건 조성이 미흡하여 중국관광객들이 서울, 부산 등지에서 쇼핑을 선호하는 것 이 현실임. Ⅱ. 제주의 중국관광시장 개척을 위한 주요 전략 1. 제주도, 제주도관광협회의 전문인력 강화 중국관광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중국시장에 대한 전담업무를 담당할 조직정비방 안과 전문인력 확보방안 마련이 필요함. 조직정비와 관련해서는 제주도 관광진흥과의 관광홍보담당, 해외홍보담당, 관광상품담당을 개편 하여 국내마케팅담당, 해외마케팅담당(중국관광시장담당, 일본관광시장담당, 기타해외관광시장담 당)으로 개편하는 것이 바람직함. 제주도관광협회의 경우 중국관광시장에 대한 홍보는 조사개발 팀이 담당하고 있으나 조사개발팀은 고유 업무인 시장조사업무에 충실을 기하고, 홍보팀의 조직 을 강화하여 국내관광시장담당, 중국관광시장담당, 일본관광시장담당, 기타해외관광시장담당으로 구분하여 업무를 분담하는 것이 바람직 함. 전문인력 채용과 관련해서는 단순히 중국어를 잘 구사하는 인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중국문화를 잘 이해하고, 경영마인드를 지닌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필요함. 대안으로 중국문화와 중 국인들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는 중국유학자중 관광업계 근무자, 중국전담여행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화교출신 등을 특별채용하는 방법 등을 고려함. 제주도, 제주도관광협회의 조직개편과 전문인력 강화는 단기적인 처방이라고 할 수 있으며, 향후 가 칭 제주관광진흥원 이 설립되어 업무를 전담해야 할 것임. 2. 제주지역 여행사의 직접적인 모객능력 향상 1) 중국 전담여행사 육성방안 마련 제주도에 중국 전담 여행사는 1개업체에 불과하며, 중국관광객의 제주지역 방문은 중국내 여행사에서 관 2
광객을 모객한후 대부분 도외 중국 전담여행사의 송출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음. 중국관광시장에 대한 직접적인 모객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제주지역 여행사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대형화가 필요하며, 화교출신의 사업가가 제주도에서 여행업을 경영할 수 있는 여 건을 조성하는 것도 필요함. 향후 제주지역에 설립되고, 중국관광객 유치실적이 우수한 중국 전담여행사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 체에서 관광벤처기업으로 지정하여 세제혜택, 인센티브 부여 등 각종 지원책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함. 이를 위해서는 제주도에서 관광벤처기업 육성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임. 2) 중국 현지 대표 사무소 설립 현재 중국 북경시에 제주관광 홍보를 위한 연락사무소가 개설되어 있음. 향후 한국관광공사 해 외지사가 있는 중국 상해시에도 사무소를 개설해야 함. 장기적으로는 현지 관광시장에 대한 정보수집과 제주홍보를 강화하기 위해서 민 관이 협력하여 소 득수준이 높은 중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현지에 대표 사무소(Representative Office)를 단계적으로 개소함.(중국의 시장개방 추이를 고려하여 추진함) 현지 대표 사무소를 통해 중국관광시장 성향 조사, 제주지역 홍보, 지역정부, 지역업체 관계자, 언론기관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제주관광홍보의 첨병 역할을 수행함. 추진주체 : 제주도, 제주도관광협회 3. 한 중항공회담의 적극 활용 : 직항노선 확충 노력 도서지역인 제주도는 국내 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과제중의 하나가 무엇보다도 접근성 향상을 기하여 관광유인력을 높이는데 있음. 제주도와 중국간 직항노선은 북경과 상해간 노선이 개설되어 있음. 제주도와 중국 대도시간 직 항노선과 경유노선을 확충하기 위한 적극적 대응책 마련이 필요함. 상해와 북경이 중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수준을 보이는 곳이긴 하지만 천진과 광동, 절강성 등도 잠재력이 충분한 곳이므로,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직항노선 개설을 추진함. 한 중항공회담시 제주도와 중국 대도시간 직항노선, 경유노선을 확보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응 책 마련이 필요함. 국내항공사에의 의존에서 탈피하여 중국국적 항공사의 제주도 취항을 적극 유치할 필요성이 있음. 3
4. 중국문화, 중국어 교육 강화 한 국가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주요 과제중의 하나가 해당 국가의 문화에 대한 이해라고 할 수 있음. 아직까지 중국문화에 대해 도내 관광종사원들이 충분하게 인지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므로 관광업계 관광종사자 교육, 요식업소 종사자교육, 운수업체 종사자 교육 등에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중국어 기초회화 교육 등이 필요함. 대상 관광 종사원 교육 실시(관광업계 종사원, 중국인 상대 서비스업 종사자 등) 중국어 통역 안내원 및 중국 여행업체 관리자 교육, 중저가 호텔 지배인의 재교육, 택시기사 기 초 중국어 및 관광요원화 교육, 시장상인 대상 소양교육, 중저가 숙박 요식업소 종사원 교육, 상인대상 중국어 기초회화 교육 추진주체 : 제주도, 한국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5. 관광시장 조사와 홍보강화 1) 관광시장 조사의 강화 제주도관광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국내 외 관광시장에 대한 조사를 보다 더 강화해야함. 제주 도에서는 이에 따른 시장조사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보다 확대해야 함. 현재 중국관광시장조사는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조사한 2차 자료, 제주도관광협회의 중국관광객 대상 설문조사(연 1회), 관광설명회를 통한 중국관광시장 정보, 팸투어를 통한 중국 관광시장 정보 등을 활용하고 있음. 중국인들의 제주관광성향, 제주관광에 대한 기대와 욕구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시장조사를 해야 할 것임. 또한 이러한 조사결과는 다음 해의 관광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반영해야함. 특정국가를 공략하기 위해 연간 5차례 이상의 다양한 조사를 실시하는 호주관광청의 전략을 벤 치마킹할 필요성이 있음. 중국 현지 관광설명회시 설문 면접조사, 팸투어시 설문 면접조사, 1년에 4회 분기별 중국관광 객 대상 설문 면접조사, 여행업자 중국어통역안내원과의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중 국관광시장에 대한 조사 수행이 필요함. 지속적인 중국관광시장조사를 통해 매년 중국의 관광정책, 한국의 중국관광정책, 중국 관광시장 에 대한 동향과 성향조사 등이 수록된 Annual Report가 발행되어야 하며, 이에 대한 자료는 관 4
광사업체 등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 추진주체 : 제주도, 제주도관광협회, 전문 연구기관 2) 중국측 송출 전담여행사, 한국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와의 협력마케팅 강화 대다수의 중국관광객들이 중국 현지 여행사의 정보에 의존하여 제주지역 여행정보를 입수경로 는 다음과 같음. 본 설문조사(60.7%), 제주도관광협회의 2001년 조사(33.3%), 한국관광공사의 2001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27.1%)에서 조사되었음. 현재 제주지역에서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는 1개업체가 있음. 중국관광객 모객을 육 지부 여행사에 의존하고 있는 제주의 실정에서는 중국과 한국의 전담여행사와 협력마케팅을 지 속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음. 중국에서는 절차의 복잡성 및 중국인들의 해외여행 경험 부족으로 앞으로도 여행사를 이용하여 해외여행하는 사람들이 다수일 것이므로 일반 소비자보다는 중국과 한국 전담여행사와의 협력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이 시장 선점을 위한 중요한 사항임. 중국측 송출 전담여행사와의 협력마케팅 중국에는 관계를 통해 많은 혜택을 본다 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법보다 인간관계가 우선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따라서 관광설명회와 팸투어시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와의 꽌시( 關 係 )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함. 중국 현지 관광설명회에도 지자체, 제주도관광협회,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해당 지역의 중국 여 행업체, 언론기관 등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제주관광정보를 제공하고 협력마케팅의 범위와 내용 을 협의해야 할 것임. 중국 북경시에 있는 제주관광 연락사무소를 활용하여 북경시에 있는 중국측 송출 전담여행사와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가 필요함. 한국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와의 협력마케팅 한국의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중 화교출신 경영자가 운영하는 여행사가 중국관광시 장에 대한 모객을 선점하고 있음. 화교출신 경영자가 운영하는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를 중심으로 협력마케팅을 강화함. 협력 내용 예시 공동광고, 카탈로그 제작 지원, 공동 판촉활동, 전시회 공동 참가, 언론인 팸투어 지원, 공동 설 명회 개최 등을 예로 들수 있음. 각종 홍보 간행물, 정보자료 지원은 기본적인 사항이며, 이윤에 민감한 여행사들은 영업비용 절 감 효과가 있는 지원을 요구하기도 함. 5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은 신중을 기해야 할 사항이나 여행사로 하여금 모험이 따르는 제주지 역 신상품 개발을 유도하는 유용한 수단이 되기도 하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 검토가 필요함. 추진주체 : 제주도, 제주도관광협회, 관광사업체 지방자치단체별 여행사 인센티브 제공 사례 - 인천광역시 : 인천시가 개발한 관광코스와 연계된 여행사의 자체 또는 공동기획상품으로 연 500명 이상 유치하여 인천에서 1박 이상 숙박한 일반여행사에 대해 관광객 1인당 2,000원 지급 - 전라북도 : 전북관광이 1박 이상 포함된 관광상품을 국외여행사와 공동 기획하고 홍보팜플렛을 제작하여 관광객 200명 이상을 도내 숙박업소에게 1박 이상 투숙하도록 알선한 국내여행사에 관광객 1인당 2,000원 지급 3) 사이버관광마케팅위원회 설립 중국에서 인터넷매체가 지난 수년에 걸쳐 이용자수가 1997년 10월 620,000명에서 2001년 6월말 현재 2,650만명으로 증가한 가장 급성장하는 정보전달수단 매체임. 향후 3년간 중국의 네티즌 수는 연평균 60-80%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3년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 비중은 40%로 아시아 지역 2위로 부상할 전망임.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인터넷정보의 홍수속에서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한 홍보 및 마케팅을 강화해나가야 하나 이에 대한 대책은 미흡함. 조직 구성 제주도 관광문화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보통신관련 학과 교수, 정보통신사업체 대표, 관광사 업체 마케팅 책임자 등으로 위원을 구성함. 제주도 관광진흥과에 정보통신관련 전문가를 채용하여 사이버관광마케팅위원회의 실무자로 활 용함. 주요 기능 국내외 관광시장에 대한 사이버 마케팅 전략 수립 관광사업체 홈페이지 관리자 교육 관광객 고충 처리 및 접수 제주도 홈페이지 관광정보 관리 운영 중국 현지여행사, 한국관광공사, 세계 유명 여행정보 사이트에 제주관광 정보 제공 6
6.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 개발 본 설문조사에 의하면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에 대해 월드컵 관련 상품(33.5%), 제주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상품(29.7%) 등으로 나타남.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관광시설에 대해 생태 신화 역사공원(47.1%), 중국관련 이야기 소재 및 시설(14.7%), 카지노(12.4%), 대규 모 쇼핑시설(8.8%), 차이나 타운 20명(5.9%) 등의 순으로 나타나 제주지역에서 중국과 관련된 역 사 문화소재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이를 종합해 볼 때,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은 제주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상품, 중국과 관련된 역사문화상품, 월드컵 관련 상품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음. 1) 중국 지도자들의 방문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중국 지도자들의 제주 방문은 1994년 리펑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중국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제주도를 찾았음. 1995년 장쩌민 국가 주석이 제주도를 방문해 아시아 최고의 휴양지 라고 격찬하며 애착을 나타내면서, 그 이후 중국 지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반드시 제주도를 일정에 넣어줄 것을 주문하였음. 1998년에는 후진타오 국가 부주석, 1999년에는 리루이환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이 각각 제 주도를 방문했음. 2000년에는 주룽지 총리의 방문으로 중국 서열 5위까지의 지도자가 모두 제 주도를 방문하였음. 중국 지도자들이 방문했던 제주지역 마을, 관광지, 숙박시설 등에 중국 지도자들의 방문과 관련 된 소재(기념사진, 식사장소, 방문 마을 등)를 발굴 활용하여 관광상품화 할 필요성이 있음. 추진주체 : 제주도, 제주도관광협회, 관광사업체 2) 제주문화의 관광상품화 제주에는 고대로부터 중국과 관련한 전설이나 유적이 많음. 이것을 잘 활용하여 중국인들에게 제주는 고대로부터 중국과 깊은 관계를 유지해 온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해야 함. 관광자원의 예 로 서불과지 전설 재현, 항몽유적지, 추사 김정희의 중국 인연 등이 있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유적지를 고증을 거쳐 새롭게 유적지나 문물로 지정해 활용하는 방안 마련 이 필요함. 중국인들은 제주도의 독특한 섬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설문조사에서도 나타났음. 향후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중국관광객 뿐만 아니라 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문화의 이해증 진과 수익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전통문화 콘텐츠의 소재를 개발하고 보 7
급하는데 많은 투자를 하여야 함. 전통문화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수집 정리해야만 이를 가공하 여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음. 사례로 조선왕조실록 의 번역판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누구든지 쉽게 이를 검색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경상북도는 사이버 유교박물관 이라는 프로젝트를 공모하고, 게임을 통해 경북의 문 화유적을 답사하는 콘텐츠를 공모하였음. 이러한 정책이 전통문화 콘텐츠의 개발을 활성화시키 고 있음. 문화관광부에서는 우리 고유문화에 기초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의 토대를 구축하고자 2002~ 2006년간으로 총사업비 550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하고 있음. 중앙정부의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함. 제주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콘텐츠(각종 게임, 영화, 음반, e-book 등) 개발은 장기적으로 제주 관광의 해설체계 마련, 국내외 관광객의 제주문화 이해증진, 관광객 유치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임. 추진주체 : 제주도, 문화예술단체, 제주도관광협회, 관광사업체 3) 신혼여행상품 개발 중국에서 예비부부들의 결혼 관련 소비는 이미 거대한 시장이 형성된 상태임. 상해에서는 1999년 약 8만쌍, 2000년 10만쌍, 2001년 약 9만5천쌍이 결혼한 것으로 추정됨. 중국 전체로 볼때는 도시지역에서만 매년 360만쌍이 결혼을 함. 감소하고 있는 국내 신혼여행시장을 보완하기 위해서 중국 신혼여행시장을 공략할 필요성이 있 음. 한국관광공사의 조사에 의하면 제주도가 중국인들에게 신혼여행지로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고 밝히고 있음. 안재욱, 김희선 등 한류스타를 활용하여 제주도에서 웨딩 드레스를 테마로 한 패션쇼를 개최함. 제주도와 관광업계는 패션쇼 기획사에 스폰서의 역할을 수행함. 중국의 신혼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패션쇼 관광상품도 기획할 수 있음.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야외 웨딩드레스 동영상 사진을 활용하여 관광설명회, 팸투어, 사이버 마케팅에서 제주도의 유용한 관광정보로 제공함. 중국의 연예 스포츠 스타 등의 신혼여행지로 제주도를 선정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案 도 필요함. 추진주체 : 제주도, 제주도관광협회, 관광사업체 4) 차이나 거리(China Street) 조성 관광객들은 타국에서 자국과 관련된 역사, 문화 등 자국 관련 소재를 경험하고자 하는 욕구가 존재함. 본 연구의 설문조사에서도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관광시설에 대해 자국과 8
관련된 시설(14.7%)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음. 차이나 거리의 조성은 중국관광객 뿐만 아니라 대만 관광객 유치에도 유용한 방안이 될 수 있음. 중국인들이 중국을 방문한 것과 같이 느낄 수 있도록 쇼핑상가 조성, 중국 식당가 조성, 거리예 술 공연, 화교문화권 방문객을 위한 요리콘테스트 개최 등 각종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화교권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시설 및 프로그램을 개발함. 중국과 관련된 소재가 있는 장소에 차이나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교통소통이 원활 한 곳, 관광루트상에 있는 곳, 지역상권이 발달한 곳 등의 조성기준을 수립하여 최적의 입지 장 소를 선정하고 장기적인 접근책으로 차이나 거리를 조성해 나감. 제주시 산지천, 제주시 칠성통 등이 차이나 거리 조성장소로 고려될 수 있음. 추진주체 : 지방자치단체, 서비스업체 5) 향토야시장의 관광상품화 본 연구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야간볼거리 부족이 제주관광에 대한 기대도-실행도의 차이값(1.05) 이 크게 나타나 집중적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음. 중국관광객들에게 야간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쇼핑도 즐길 수 있는 향토야시장을 개설하고 관광 상품화함. 향토야시장의 입지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교통소통이 원활한 곳, 충 분한 주차시설이 있는 곳, 지역주민과 기존 상가에 피해를 주지 않는 곳, 기반시설이 갖추어진 곳 등 입지기준을 고려하여 최적의 장소를 선정함. 기존 재래시장(동문시장, 서문공설시장, 민속오일시장), 탑동광장 등이 대안이 될 수 있음. 추진주체 : 지방자치단체 6) 음식상품 개발 중국인들이 한국 관광에서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문제는 음식 문제임. 본 연구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입맞에 맞는 중국 음식이 제주관광에 대한 기대도-실행도의 차이값(0.94)이 크게 나타나 집중적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음.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음식을 주로하고 여행지의 고유 특산 음식을 한두 가지 곁들이는 메뉴를 선호함. 최소한 저녁 한 끼라도 중국식 식사가 포함되어야 함. 따라서 중국인 식단짜기는 중국 음식을 주 메뉴로 하고 제주 토속 음식 한두개를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함. 중국의 모든 음식에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향신료나 향신채를 사용한다는 점을 주목해 중국에 서 종자를 사들이고 주문 재배해 중국인 접객 지정 식당에서 음식 조리시 사용을 권장하는 계 9
몽이 필요함.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중국관광객 전문식당(제주지역 총 21개 업체), 지자체 지정 모범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중국인의 입맞에 맞는 음식개발을 장려하고 제주도 홈페이지, 제주관광홍보물에 전문식당을 소개하여 혜택을 부여함. 표준화된 음식 설명서를 갖추도록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비 치하도록 함. 음식 모형은 비용측면을 고려하여 장기적으로 추진함. 중국요리 콘테스트 개최. 중국요리 콘테스트를 지자체, 요식업단체에서 공동개최하여 우수 요리 에 대해서는 포상함. 콘테스트 개최시 중국인들이 참여하는 시식회를 개최하여 선정에 공정성을 기함. 추진주체 : 지방자치단체, 제주도관광협회, 요식업단체 7) 인센티브상품 개발 중국에는 많은 한국기업과 외국계 기업이 진출하고 있으며, 현지 종사원들을 고용하고 있음.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외국계 기업과 공무원 등 인센티브시장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인센티 브상품을 개발함. 인센티브 유치강화를 위해 인센티브 담당자 초청 팸투어 등을 개최하고, 인센티브단체의 성격에 부합하는 다양한 내용 및 가격대의 상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음. 추진주체 : 제주도, 제주도관광협회, 관광사업체 인센티브여행은 기업 등에서 종사원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자 포상여행을 제공하는 것을 뜻함. 8)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관광상품화 본 연구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33.5%)이 중국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 으로 나타났음.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의 사후활용방안으로 다양한 체험공간 창출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속 적인 수익창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함. 국외사례에서 해외 주요도시의 월드컵 경기장이 사후 활성화가 잘되고 있는 이유는 경기장 내 외에 각종 사후 활용시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 여 각종 이벤트 등 시민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수 유치함으로써 시민참여와 이용도를 높이 는 것임. 월드컵 홍보관, 테마식당, 스포츠 서점, 월드컵 기념품 판매점, 스포츠용품 판매점, 월드컵 관련 정보시설,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 등 다양한 서비스적 공간으로 경기장을 활용함. 월드컵경기장 내 월드컵 종합 홍보관을 개설하고 운영함. 월드컵 경기장 건설과정 시청각 자료, 중국, 영국, 브라질 등 각국 국가대표팀의 유니폼, 선수 사진, 경기와 관련된 명장면, 각국 대표 10
선수의 족상 흉상 조형물 등을 홍보관에 전시함. 월드컵 기간후에도 중국관광객 뿐만 아니라 각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명소로 조성함. 추진주체 : 제주도, 서귀포시, 월드컵조직위원회서귀포운영본부 9) 쇼핑관광 활성화 제주방문 중국관광객들의 체류기간을 연장하고, 쇼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자유도 시 선도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는 쇼핑아울렛을 전략적으로 활용함. 쇼핑아울렛 개발에 대한 정부의 구체적인 지원책이 제시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성공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므로, 지방자치단체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적극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함. 쇼핑아울렛의 개발방향은 기존의 할인점 백화점과 차별화하기 위하여 외국의 유명 쇼핑 아울 렛 업체인 첼시 社 소유의 쇼핑아울렛처럼 유명 브랜드의 아울렛 센터로 활용되도록 하여야 할 것임. 쇼핑아울렛 판매장 구성 기존 백화점, 대형할인점과 차별성을 갖기 위해서는 판매장은 샤넬, 버버리, 크리스찬 디올 등 국외 유명 브랜드 위주 중심의 전문매장으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 함. 유명브랜드 업체의 참여여부에 따라 쇼핑아울렛의 성공가능성이 좌우될 가능성 높음. 도내 업체의 참여는 특산품 판매장, 식당 등에 한정됨. 추진주체 : 제주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11
참고자료 설문조사 주요 결과 1. 조사개요 및 표본의 인구통계적 특성 1) 조사개요 모집단 : 제주방문 중국인 관광객 표본크기 : 374명 표본추출방법 : 무작위표본추출법 자료수집도구 : 구조화된 설문지 조사방법 : 1:1 개별 면접에 의한 자기기입식 설문지법 조사기간 : 2002년 2월 10일 ~ 2002년 4월 8일 조사요원 : 중국화교가이드 수집된 자료는 데이터 코딩과정을 거쳐, 통계분석 프로그램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를 이용하여 분석함. 표본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서술적 통계(Descriptive Statistics)를 중심으로 주로 빈도분석을 이용하였음. 2) 인구통계적 특성 성별은 남성 222명(67.3%), 여성 108명(32.7%)으로 나타남. 연령은 20대 50명(15.2%), 30대 76명(23.2%), 40대 58명(17.7%), 50대 56명(17.1%), 60대 이상 88명 (26.8%)으로 나타남. 학력은 정규교육 받지 않음 4명(1.2%), 초등학교 졸업 2명(0.6%), 중학교 졸업 24명(7.3%), 고등 학교 졸업 66명(20.1%), 전문대 및 대학 졸업 200명(61.0%), 대학원 졸업 이상 32명(9.8%)으로 나 타남. 직업은 사무 행정직 96명(31.2%), 생산 기술직 86명(27.9%), 판매 서비스직 34명(11.0%), 자영업 22명(7.1%), 주부 8명(2.6%), 노동자 32명(10.4%), 기타 30명(9.7%)으로 나타남. 연평균 소득은 500불 이하 28명(10.3%), 501~600불 14명(5.1%), 601~700불 4명(1.5%), 701~800 12
불 8명(2.9%), 801~900불 16명(5.9%), 901~1000불 26명(9.6%), 1001불 이상 176명(64.7%)으로 나타남. 거주지역은 상해시 28명(8.5%), 북경시 184명(55.8%), 산서성 8명(2.4%), 하북성 10명(3.0%), 하남 성 8명(2.4%), 광동성 40명(12.1%), 섬서성 6명(1.8%), 길림성 6명(1.8%), 운남성 40명(12.1%)으로 나타남. 2. 주요 분석결과 1) 내도 관광객의 행동 특성 (1) 제주지역에 갖고 있는 이미지 제주지역에 갖고 있는 이미지에 대해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 122명(36.7%), 독특한 섬문화가 있 는 곳 100명(30.1%), 월드컵기간중 중국팀 경기가 개최되는 곳 64명(19.3%), 강택민 주석 등 중 국의 유명인사들이 다녀간 곳과 레져/스포츠장소로 알맞은 곳이 각각 16명(4.8%) 등의 순으로 나타남. (2) 제주도 방문 회수 제주도방문 회수에 대해 1번째 346명(98.3%), 2번째 4명(1.1%), 4번째 2명(0.6%)으로 나타남. (3) 제주지역 방문 체재예정일수 제주지역 방문 체재예정일수에 대해 당일 32명(8.8%), 1박 2일 242명(66.9%), 2박 3일 76명 (21.0%), 4박 5일 8명(2.2%), 5박 6일 이상 4명(1.1%)으로 나타남. (4) 제주도 방문 목적 제주도 방문 목적에 대해 순수관광(여행을 즐기기 위해서) 356명(96.2%), 회의 및 전시회 참석 8 명(2.2%), 공무여행(공무를 위해서) 6명(1.6%)으로 나타남. (5) 제주여행 형태 제주여행 형태에 대해 여행사를 통한 단체여행 282명(75.8%), 개인여행(가족여행, 비즈니스 등) 60명 (16.1%), 위로 연수여행 20명(5.4%), 친목/소속단체에 의한 단체여행 10명(2.2%)으로 나타남. (6) 제주지역 여행선택 결정요인 제주지역을 여행목적지로 선택한 결정요인에 대해 역사 문화관광자원의 매력 및 유적감상 98 13
명(27.7%), 한국의 환상의 섬으로 알려져 있어서 84명(23.7%), 자연관광자원의 매력 76명(21.5%), 짧은 여행거리 50명(14.1%) 등의 순으로 나타남. (7) 제주여행에 대한 정보원 제주여행에 대한 정보원은 여행사 216명(60.7%), 신문광고 또는 기사 30명(8.4%), 친구 및 친지 26명(7.3%), TV광고 또는 기사 24명(6.7%) 등의 순으로 나타남. (8) 제주지역 방문의 저해요인 제주지역 방문의 저해요인에 대해 여행정보 부족 98명(30.2%), 여유 시간 74명(22.8%), 사증 발 급 58명(17.9%), 여행 경비 54명(16.7%) 등의 순으로 나타남. (9) 제주여행중 가장 기대하였던 활동 제주여행중 가장 기대하였던 활동에 대해 자연환경 감상 156명(43.8%), 제주지역 문화 역사의 이해 134명(37.6%), 유흥 오락(카지노, 마작 등) 28명(7.9%), 제주도민들과의 만남 18명(5.1%) 등 의 순으로 나타남. (10) 제주여행중 가장 만족하였던 활동 제주여행중 가장 만족하였던 활동에 대해 자연환경 감상 192명(53.9%), 제주지역 문화 역사의 이해 116명(32.6%), 유흥 오락(카지노, 마작 등) 24명(6.7%) 등의 순으로 나타남. (11) 제주여행중 가장 불편했던 점 제주여행중 가장 불편했던 점에 대해 언어소통 220명(62.9%), 음식 54명(15.4%), 밤의 유흥 46명 (13.1%), 쇼핑 12명(3.4%) 등의 순으로 나타남. (12) 제주여행중 구입한 주요 물품 제주여행중 구입한 주요 물품에 대해 식품류 62명(30.4%), 인삼류 44명(21.6%), 의류 38명(13.1%), 보석류 20명(9.8%) 등의 순으로 나타남. (13) 가장 선호하는 제주지역 여행상품 가장 선호하는 제주지역 여행상품에 대해 월드컵 관련 상품 106명(33.5%), 역사문화 관련 상품 94명(29.7%), 자연경관과 관련된 상품 52명(16.5%), 쇼핑관광상품 32명(10.1%) 등의 순으로 나타남. 14
(14) 제주에서 체험하고자 하는 활동 제주에서 체험하고자 하는 활동에 대해 제주전통문화 배우기 체험 82명(27.2%), 해녀와 함께 해 산물 채취 54명(17.9%), 레저/스포츠 활동 52명(17.2%) 등의 순으로 나타남. (15) 증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관광시설 증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관광시설에 대해 제주문화를 소재로 한 생태 신화 역사 공원 160명(47.1%), 중국관련 이야기 소재 및 시설 50명(14.7%), 카지노 42명(12.4%), 대규모 쇼 핑시설 30명(8.8%), 차이나 타운 20명(5.9%) 등의 순으로 나타남. (16) 제주지역 방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 제주지역 방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에 대해 성산일출봉 118명(35.1%), 서귀포 월드컵 경기 장 60명(17.9%), 제주민속촌 36명(10.7%), 도깨비 도로와 용두암 각각 32명(9.5%) 등의 순으로 나 타남. 2) 제주관광에 대한 기대도-실행도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관광의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하여 무엇을 기대하고 있으며, 실제 제주관 광을 경험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부문에 대한 실제적 평가를 하였음. 전체적으로 볼 때, 기대도보다는 실행도가 낮게 나타났음. 실행도가 높게 나타난 항목은 다양한 중저가의 숙박시설이었음. 기대도와 실행도간의 차이값이 크게 나타나 집중적 관리가 필요한 항목들은 언어소통(1.38), 야 간 볼거리(1.05), 한문 표시 관광안내판(1.01), 상세한 제주관광안내책자(0.98), 중국어 노래방(0.94) 과 입맞에 맞는 중국 음식(0.94), 제주도민과 친교할 수 있는 기회(0.87) 등의 순으로 나타남. 15
<표 1> 기대도-실행도 평균값 및 차이 항 목 기대도 (평균값) 실행도 기대도-실행도 (평균값) 1. 수준 높은 고급 숙박시설 3.41 3.23 0.18 2. 다양한 중저가의 숙박시설 3.19 3.28-0.09 3. 편리한 교통수단 3.88 3.73 0.15 4. 다양한 지역특산물 및 쇼핑상품 3.67 3.20 0.47 5. 편리한 쇼핑장소 3.72 3.24 0.48 6. 마작 등이 있는 카지노 시설 2.83 2.74 0.09 7. 한문 표시 관광안내판 4.21 3.20 1.01 8. 디즈니랜드와 같은 놀이시설 3.17 2.60 0.57 9. 중국어 노래방 3.23 2.29 0.94 10. 독특한 제주의 전통음식 3.93 3.40 0.53 11. 입맞에 맞는 중국 음식 3.54 2.60 0.94 12. 관광종사자의 친절성 4.20 3.85 0.35 13. 제주도민의 친절성 4.01 3.41 0.60 14. 상세한 제주관광안내책자 4.10 3.12 0.98 15. 노련한 통역안내 서비스 4.29 3.91 0.38 16. 언어소통의 원활함 4.16 2.78 1.38 17. 야간 볼거리 3.92 2.87 1.05 18. 이국적인 자연풍광 4.13 3.63 0.50 19. 독특한 섬문화 4.19 3.46 0.73 20. 주어진 시간에 많은 관광명소를 관람 3.89 3.35 0.54 21. 관광객 불평 불만의 신속한 처리 3.89 3.39 0.50 22. 제주도민과 친교할 수 있는 기회 3.81 2.94 0.87 3) 여행경비와 지출 의사 (1) 제주지역 여행상품의 적정한 가격(1일 기준) 제주지역 여행상품의 적정한 가격(1일 기준)에 대해 미화 50불 이하 158명(58.5%), 미화 51~100 불 82명(30.4%), 미화 101~150불 18명(6.7%) 등의 순으로 나타남. (2) 여행상품의 서비스 개선과 가격 인상을 할 경우 재방문 의사 16
여행상품의 서비스 개선과 가격 인상을 할 경우 재방문 의사에 대해 방문의사 있음 130명 (44.5%), 방문의사 없음 162명(55.5%)으로 나타남. (3)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경우 지불할 용의가 있는 가격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경우 지불할 용의가 있는 가격에 대해 미화 11~30불 76명(41.3%), 미화 10 불 이하 66명(35.9%), 미화 31~50불 30명(16.3%) 등의 순으로 나타남. 4) 만족도 및 재방문 의사 (1) 제주관광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제주관광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에 대해 만족 154명(46.4%), 보통 146명(44.0%), 매우 만족 24명 (7.2%), 매우 불만족 8명(2.4%)의 순으로 나타남. (2) 기대수준과 비교한 만족도 기대수준과 비교한 만족도에 대해 보통 162명(48.8%), 만족 124명(37.3%), 불만족 24명(7.2%), 매 우 만족 20명(6.0%), 매우 불만족 2명(0.6%)의 순으로 나타남. (3) 이상적인 관광지와 제주도와의 비교 이상적인 관광지와 제주도를 비교해 볼때 보통 196명(62.0%), 이상적 64명(20.3%), 매우 이상적 36명(11.4%), 못미침 14명(4.4%), 훨씬 못미침 6명(1.9%)의 순으로 나타남. (4) 제주도 관광품질을 고려할 때 가격의 적정성 제주도 관광품질을 고려할 때 가격의 적정성에 대해 보통 212명(67.1%), 매우 비쌈 44명(13.9%), 저렴 28명(8.9%), 비쌈 26명(8.2%), 매우 저렴 6명(1.9%)의 순으로 나타남. (5) 재방문 의사 재방문 의사에 대해 보통 168명(53.2%), 다시 방문할 것임 74명(23.4%), 방문할 생각이 없음 48 명(15.2%), 다시 방문할 생각이 전혀 없음 14명(4.4%), 꼭 다시 방문하겠음 12명(3.8%)의 순으로 나타남. 17
5) 2002 한 일월드컵 축구대회 관련 내용 (1) 중국과 브라질 전 제주개최 인지 여부 2002한 일월드컵기간중 중국과 브라질 경기가 제주에서 개최되는 것을 알고 있느냐에 대해 알 고 있었음 270명(82.8%), 모르고 있었음 56명(17.2%)로 나타남. (2) 중국과 브라질 전 제주개최 확정전 제주지역 인지 여부 중국과 브라질 전 제주개최 확정전 제주지역 인지 여부에 대해 알고 있었음 96명(29.6%), 모르 고 있었음 228명(70.4%)로 나타남. (3) 한 일월드컵 축구대회 기간중 제주방문 의사 한 일월드컵 축구대회 기간중 제주방문 의사에 대해 방문의사 있음 44명(14.3%), 방문의사 없 음 264명(85.7%)로 나타남. 6) 시사점 중국인들은 제주도가 독특한 섬문화가 존재하며,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 으며, 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은 중국관련 문화, 제주지역의 독특한 문화, 제주의 자연풍경, 월 드컵 관련 상품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중국송출여행사에 대한 제주관광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안모색이 필요함. 관광종사자, 택시기사, 시장상인, 중저가 숙박 요식 업소 종사원 등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교육, 중국인의 입맞에 맞는 제주도 전통음식과 중국 현지 음식 개발, 야간볼거리 확충 등이 필요함. 월드컵 기간중 중국과 브라질 전 개최가 제주도의 인지도를 상당히 높였음을 알 수 있음. 서귀 포 월드컵 경기장의 지속적 활용방안 모색, 월드컵 개최 이후의 지속적 월드컵 관련 테마상품 개발, 쇼핑아울렛의 활용방안 등을 전략적으로 모색하여야 함. 중국관광객들의 기대도와 실행도간의 차이값이 크게 나타나 집중적 관리가 필요한 항목들은 언 어소통(1.38), 야간 볼거리(1.05), 한문 표시 관광안내판(1.01), 상세한 제주관광안내책자(0.98), 중 국어 노래방(0.94)과 입맞에 맞는 중국 음식(0.94), 제주도민과 친교할 수 있는 기회(0.87) 등의 순으로 나타남.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