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정책 - 2013 AUTUMN No. 53 목 차 계간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 53 발행인 편집위원회 편집위원장 편집위원 기획진행 발행처 발행일 디자인 박광무 김상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성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김형곤 세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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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AUTUMN No.53 기획특집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 결과 실행방안과 기대효과는 무엇인가 ➊ 국내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 ➋ 해외사례로 보는 복합리조트 개발의 과제 ➌ 관광산업 인적자원 육성 정책 추진 방향 및 과제 ➍ 사후면세점 활용 외래관광객 쇼핑관광 활성화 방안 ➎ 비자발급 완화 기대효과

한국관광정책 - 2013 AUTUMN No. 53 목 차 계간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 53 발행인 편집위원회 편집위원장 편집위원 기획진행 발행처 발행일 디자인 박광무 김상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성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김형곤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 교수 박경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변정우 경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 유지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장호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광학과 교수 조상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사무관 <편집위원 가나다순> 심백남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금낭화길 154번지(방화3동 827번지) 전화 02-2669-9800 팩스 02-2669-9880 이메일 sbn@kcti.re.kr 2013년 9월 30일 트라이앵글 triangle2010@naver.com 관광시론 4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의 의의와 지향점 김경숙 (사)한국관광학회 회장/국립강릉원주대 교수 기획특집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 결과 실행방안과 기대효과는 무엇인가 10 국내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 류기환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국제관광학부 교수 23 해외사례로 보는 복합리조트 개발의 과제 류광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38 관광산업 인적자원 육성 정책 추진 방향 및 과제 김현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47 사후면세점 활용 외래관광객 쇼핑관광 활성화 방안 오현재 한국관광공사 관광서비스개선팀장 57 비자발급 완화 기대효과 이관표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 서기관 정책논단 68 관광두레 :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경영체 육성 김성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74 걷는 길Trail 조성 사업의 문제와 해결방안 - 국가탐방로제도 도입을 중심으로 윤정준 (사)한국의 길과 문화 이사 79 관광지 안전과 관광경찰의 역할 김기용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연구위원 87 새로운 가치와 지향점을 반영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육성 방안 유지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95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사업의 중요성 김윤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현장탐방 101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이준성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보도팀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관광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관광정책 대안을 심층적으로 모색하는 계간 한국관광정책 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관광관련 주요정책 시안 분석과 대안 제시 새로운 정책적 수요의 발굴과 아이디어 및 정책 방안 제시 환경변화에 따른 관광분야의 대응방안 등에 대한 논의의 장 마련 108 고래의 꿈 김나연 고래문화재단 홍보팀장 토론중계 115 창조경제 구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광개발 투자전략과 일자리 창출 한국관광정책 편집위원회 산업동향 134 2013년 4/4분기 관 광산 업 경기 및 관 광지출 전망조 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책통계정보센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홈페이지(www.kcti.re.kr)에 들어오시면 지난호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국관광정책 에 수록된 내용은 필자개인의 견해이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공식적인 견해가 아님을 밝힙니다. 2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3

관광시론 관광시론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의 의의와 지향점 김경숙 (사)한국관광학회 회장/국립강릉원주대 교수 kks2220@gwnu.ac.kr 이렇듯 관광산업의 중요성은 날로 강조되고 있고 관광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이에 현 정부의 관광진흥확대회의는 이제부터 관광산업과 함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창조경제의 목표지향적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모색하여야 한다. 관광산업은 국내 외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고 매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많은 정책담당자와 관련 당사자들이 노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반면, 관광산업은 새로운 것을 창출하지 않으면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산업이다. 그러므로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현안과 대책에 집중한 나머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정책기조를 마련하기에 는 다소 한계가 있는 듯하다. 앞으로 5년간 박근혜 정부는 무엇으로 관광을 선도하고 견인해 나갈 것인가? 창조경 제시대의 새로운 관광산업은 무엇이 될 것인가? 어떠한 새로운 비즈니스가 관광일자리 를 혁신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인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현안과 대책을 통하여 외래관광객의 수용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 창조경제에 걸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신시장 창출에 집중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향후 관광진흥확대회의의 지향점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박근혜 정부는 2013년 7월 17일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 개최를 통하여 관광산업 활 성화를 위한 현안과 대책을 논의하였다. 그 회의는 관광산업이 서비스 산업의 핵심전략 산업이자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및 범부처 차원에서 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한 자리이기도 하였다. 특히 관광에 대한 세제지원 및 규제완화 등 총 54건(규제완 화 25건, 제도개선 29건)의 추진과제를 확정하고, 향후 5년간 관광산업 활성화의 첫 발 을 천명한 회의였다. 이와 더불어 박근혜정부는 2017년 외래관광객 1,600만 명 달성, 관 광수입 240억 달러, 관광일자리 15만 개 창출을 정책목표로 설정하였다. 지난해 말 외래관광객 1,000만 명을 유치한 한국관광의 양적 성장에 많은 관광인들 은 환호하였다. 40여년 관광정책의 첫 성과를 달성한 이후, 외래관광객 2,000만 명 시대 를 여는 첫 번째 회의, 그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을 수 없다. 외래관광객 2,000만 명 시대의 출발점에 선 박근혜 정부는 창조경제 기반에서 관광산업 활성화의 막중한 책 임을 떠안고 시작하게 된 것이다. 관광산업은 1970년대 외래관광객 유치를 통한 외화획득산업에서 이제 국가 서비스 산업의 핵심전략산업으로 발전하였고, 미래 저성장시대에 대비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하였다. 첫째, 창조경제의 핵심은 일자리 창출이다. 창조관광은 일자리창출에 구체적이고도 책임있는 정책과제를 수립하여야 한다. 현 정부가 지향하는 창조경제의 국정철학이 구 현되기 위해서는 관광재정사업에 구체적인 일자리창출정책과 그에 따른 예산이 책정되 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예산은 기존의 국고지원사업의 구조를 벗어나지 못 하고 있다. 간접지원을 통한 건설노동력 창출에서 탈피하여, 관광사업체의 일자리창출 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지원과 R&D를 통한 시대에 맞는 관광비즈니스 창업지원사업이 핵심을 이루어야 한다. 둘째, 외래관광객 유치시장 중심적 관광정책으로의 전환이다. 부언하면, 행정체계(부 서, 조직, 예산 등)의 변화이다. 외래관광객 유치의 핵심전략은 글로벌 경쟁시장에서 신 시장을 창출하고 기존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다.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체계적 과학적인 수용에 기초한 맞춤형 관광정책 추진 이라는 정책기조는 우리나라 관광정책이 과학적 정책으로서 진일보하는 계기라 할 수 있다. 그 렇다면 차제에 문화체육관광부의 행정체계도 변화하여야 한다. 맞춤형 관광정책의 추 진은 예산, 조직 및 전문인력의 정책구조하에 추진되어야 하는 것이다. 중국인 아웃바운 4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의 의의와 지향점 5

관광시론 관광시론 드시장은 2015년 1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를 감안해 볼 때, 현 정부의 외 래관광객 1,600만명 유치 목표는 중국시장의 유치정책에 달려있다. 반면, 외래관광객 유 치시장정책을 담당하는 전담부서나 정책담당인력, 그리고 예산은 미흡한 실정이다. 셋째, 지역관광 활성화의 정책지속성과 형평성 유지이다. 외래관광객은 이제 막 지방 으로 이동하고 있다. 서울의 숙박수용력 한계, 지역간 유치 경쟁 가속화, 지역관광인프 라(숙박, 관광자원, 축제 등)의 확충 등에 힘입어 외래관광객이 지역으로 이동하는 시점 에서 균형정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지역경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서는 잠 재성 높은 지역을 선정하고 지역낙후도에 따라 관광자원개발과 관광마케팅사업의 예 산을 차등화함으로써 지역별 형평성을 고려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본다. 훈련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정책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결국 새로운 감동과 경험을 연출할 수 있는 관광인적서비스 개발이 진정한 의미의 관광R&D가 아닐까 싶다.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는 현 정부의 1,600만 명의 외래관광객 유치 목표를 넘어 외 래관광객 2,000만 명 시대로 향하는 첫 걸음이다. 여성 대통령으로서의 섬세함과 진지 함으로 외래관광객을 맞이한다면 관광대국의 길! 현실이 되는 날은 멀지 않았다. 본 회의가 국정철학과 목표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진전되었으면 한다. 더불어, (사)한국관광학회는 앞으로 논의된 과학적 관광정책의 조속한 실천과 높은 성 과를 기대하며 관광인으로서 그 책임을 함께하고자 한다. 넷째, 관광산업정책으로의 전환이다. 관광자원개발 중심에서 관광산업지원정책으로 전환하고, 관광산업의 범위를 관광산업 및 관광관련 업종으로 확대하여야 한다. 관광 산업지원정책은 새로운 관광비즈니스 창출지원(또는 창업지원)과 일자리창출사업에 집중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법 기금용도 조항에 지원사업관련 내 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환언하면, 관광산업정책으로의 전환은 정부중심의 외래관광객 유치 정책에서 민간 기업중심의 외래관광객 유치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정책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관광인력의 전문화와 관광서비스 R&D이다. 관광산업은 인적서비스가 핵심인 산업이며, 인적서비스는 곧 일자리 창출이다. 세계의 주요국들이 관광산업을 미 래 핵심이자 전략산업으로 정의하고 있는 것은 제조업의 일자리 창출 한계를 관광산업 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질의 관광 인적서비스가 곧 부가가치를 향 상시키는 핵심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이와 반면, 우리나라는 관광종사원의 자질 향상이 라는 정책의 기능적 규정에도 불구하고 관광종사원의 교육 훈련 사업에 대한 지원은 매우 미흡하다. 신규 또는 기존 관광인력에 대한 교육 훈련은 관광기업 종사원의 교육 자질 향상이라는 정책적 기능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에 우리나라 관광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글로벌 서비스표준으로 만들기 위하여 정 부는 산업별 업종별 관광서비스 표준의 기준을 마련하고 그에 맞는 관광종사원 양성에 예산과 전담인력을 지속적으로 투입되어야 한다. 특히, 산 학 연을 통한 종사원 교육 6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의 의의와 지향점 7

기획특집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 결과 실행방안과 기대효과는 무엇인가 1 2 3 4 국내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 해외사례로 보는 복합리조트 개발의 과제 관광산업 인적자원 육성 정책 추진 방향 및 과제 사후면세점 활용 외래관광객 쇼핑관광 활성화 방안 5 비자발급 완화 기대효과 8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9

기획특집 1 기획특집 1 국내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 류기환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국제관광학부 교수 allryu@kw.ac.kr 정책을 내놓아 매우 고무적이다. 크루즈산업을 미래형 新 성장산업으로 육성키로 한 것 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외국 크루즈를 적극 유치하고, 국적 크루즈에 선상 카지노 도입 을 허용을 검토 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 정부의 이번 크루즈관광시장 활성화는 외국 크루즈 유치 확대 배후 복합관광 인 프라 구축 국적 크루즈선사 육성 크루즈 산업역량 강화 등 4대 추진전략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국적 크루즈 선에 외국인 전용 선상카지노를 허가 하 겠다는 것이다. 2. 국내외 크루즈관광 현황 1. 들어가는 말 21세기 국가의 전력산업으로 인식되며 관광산업의 총아인 크루즈관광이 인 아웃 바운드 모두 봇물 터지 듯 하고 있다. MICE와 의료관광에 이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크 루즈관광이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크루즈관광은 매년 높은 성장을 하고 있다. 2013년 전 세계 크루즈산업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362억 달러이며, 크루즈여행 인구는 전년대비 3.3% 증가한 2,09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Cruise Market Watch, 2013 World Wide Market Share) 또 한 대형 크루즈선도 속속 건조되고 있는 것도 높은 성장을 가늠케 한다. 우리나라의 크루즈관광도 매년 성장을 거듭해 한시적이기는 하지만 부산을 모항 (Mother Port)으로 하는 크루즈가 한중일 노선에 투입되어 운항되기도 하였다. 모항 크루즈는 외래 관광객 유치는 물론 내국인의 아웃바운드 크루즈관광의 활성화의 계기 가 될 것이며, 여행문화의 한 축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루즈관광은 일반여행과 달리 하드웨어인 항구와 터미널시설의 건설을 통해 수요를 창출하는 장치산업( 裝 置 産 業 )인 만큼 주요 항구에 관련시설의 투자가 시급하다. 또한 소프트웨어인 관광코스개 발과 수용태세의 개선을 통해 크루즈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할 수 있는 기틀 을 마련해야 한다.(크루즈여행실무론, 2013) 최근 크루즈관광시장이 급격하게 성정하면서 정부도 크루즈관광에 관심을 갖고 관련 1) 국제 크루즈 현황 세계 3대 크루즈 선사는 월드리딩크루즈라인(World's Leading Cruise Lines), 로얄 캐리비언크루즈(Royal Carribbean Cruises), 스타크루즈(Star Cruises)로 양분되어 있으며, 이태리의 신흥 크루즈 선사인 MSC를 비롯해 전 세계 약 400여척의 크루즈가 운항되고 있다. 크루즈 선사들은 최근 들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확보, 선상 매력물 확보 등의 기술 적 이유로 크루즈 선박이 대형화되고 있는데 쿠나드의 15만 톤급 크루즈를 시작으로 로 얄캐리비언은 22만 톤급 크루즈를 선보였다. 또한 북미권은 공급초과에 따른 경쟁심화 로 크루즈 상품가격 하락과 시장세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시장세분화가 정착되었 다. 이러한 북미지역 크루즈 시장의 포화는 아시아 시장으로의 확대를 의미한다. 크루즈관광 상품은 출항지 지역의 거주민은 물론 출항지까지 항공을 이용해 승선할 수 있는 항공연계 크루즈 상품(fly & cruise)이 증가하고 있다. 시장수요의 욕구변화와 수요층의 확대에 따라 기존 7~14일 이상의 장기 크루즈 상품이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2~5일의 단기 크루즈관광 상품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인다. 크루즈 이용객의 46%는 연평균 소득이 7만 5천 달러 이상으로 크루즈 상품 소비 자가 비교적 고소득층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WTO/World Tourism Organization, 2008) 그러나 2008년 기준 미국인들의 77%가 3년 안에 크루즈관광을 10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국내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 11

기획특집 1 기획특집 1 할 의사가 있으며, 북미 크루즈의 잠재수요는 북미 전체 인구의 43%인 1억2,800여 명에 달하고 있다.(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 2008) 과거에 비해 크루즈관광 상품의 대중 화가 진행되는 반증이다. 그러나 크루즈관광이 발달한 북미와 유럽권은 크루즈 권역 점 유율이 아직도 상당하다. 권역 점유율(%) 카리브해 46.58 중남미 12.74 유럽 10.89 지중해 10.22 알래스카 7.95 하와이,남태평양 4.3 미국연안, 캐나다 2.38 기타 2.26 대서양 1.58 극동아시아 0.57 동남아시아 0.54 알래스카 미국연안, 캐나다 하와이, 남태평양 기타 대서양 극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카리브해 지중해 유럽 중남미 2) 국내 크루즈 현황 국내 크루즈관광의 시작은 국적선사의 크루즈부터 출발한 것이 아니라, 해외여행 자 유화 이후 아웃바운드 크루즈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국제 크루즈의 한국총판(GSA) 사무소가 개설되면서부터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크루즈관광 상품은 각 크 루즈 선사의 한국 총판대리점(General Sales Agent)과 크루즈관광 상품 판매여행사 (Wholesaler)를 통하여 판매된다. 국내에 입항하는 크루즈선사의 인바운드를 담당하 는 업체는 별도로 선정하고 있다. 국내 크루즈 시장의 국제 크루즈선을 이용한 입항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포화상태인 북미와 지중해 크루즈 및 크루즈선의 대형 화에 따라 기존에 이들 지역에 투입되었던 크루즈의 새로운 관광코스 개발에 의한 것이 지 국내 크루즈 시장의 확대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또한 국제 크루즈는 한 개 국가만 을 타깃으로 하기 보다는 주변 국가를 있는 관광코스 개발이 일반적으로 극동아시아 지역은 한중일과 하바로보스크를 잇는 노선이 일반적이다. 이 크루즈 코스도 단순히 알래스카의 여행적기인 5~9월을 전후 하여 크루즈가 이동하는 시기에 한중일 노선에 크루즈가 몇 회 제한적으로 운항되었다. <그림 1> 크루즈 기항지 점유율 현황 1990년대 초반 크루즈 수요는 440~590만 명 수준이었으나 2000년에는 980만 명 을 기록하는 등 매우 급격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 크루즈 수요는 1980년부 터 2012년까지 연평균 7.7%씩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크루즈관광객 수는 올해 2,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 2,260만 명, 2020년 2,700만 명으로 증 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전 세계 크루즈관광객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 다. (OSC/Ocean Shipping Consultants, 2010) <표 1> OSC의 세계 크루즈관광객수 추이 및 전망 (단위:명) 연 도 크루즈관광객 수 연도 크루즈관광객 수 1994 5,500,000 2004 13,400,000 1996 7,000,000 2005 13,600,000 1998 8,000,000 2010 18,000,000 2000 9,800,000 2015 22,600,000 2002 11,800,000 2020 27,000,000 주: 2015, 2020년은 예측치 자료: CLIA(1994-2004 수치)와 OSC(2004-2020 예측)자료를 토대로 구성 <표 2> 국내 크루즈 입항 편수 및 크루즈 관광객 수 (단위:편, 명) 연도 편수 크루즈관광객 수 연도 편수 크루즈관광객 수 2004 24 10,683 2009 85 71,614 2005 38 29,710 2010 139 169,091 2006 62 33,946 2012 142 146,780 2007 50 32,048 2012 222 324,122 2008 73 65,580 2013 379 620,000 주: 2013년은 예측치 주: 통계수치는 인천항, 부산항, 제주항 통계임 자료: 한국관광공사 크루즈통계 자료를 토대로 구성 3. 크루즈관광 시장분석 세계관광기구에 의하면 2010년에는 10억 명에 이르던 관광객이 오는 2020년에는 15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 중 크루즈를 이용한 관광객은 2020년에는 12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국내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 13

기획특집 1 기획특집 1 2,7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크루즈상품은 역내 크루즈, 정기노선크루즈 정착 화, 저렴한 단기 크루즈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모집하기 쉽다. 매회 다른 곳을 가는 크루즈는 시장이 존재한다고 해도 매번 다르기 때 문에 승객을 모집하는 것이 어렵다. 1) 역내 크루즈 관광 3) 값싸고 단기간 크루즈 성장 이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은 아시아역내에서의 여행이 매우 큰 속도로 증가할 것으 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특히 아시아 관광은 인 아웃바운드 양측에서 도약하고 있다. 1990년부터 2010년 중국을 방문한 국제관광객 수는 3배, 인도네시아 방문자 수는 2.3 배, 한국 방문자수는 1.7배가 각각 증가하였다. 2000년에 1억 2,000만 명이었던 아시아 의 국제여행객수는 2000년에는 2억 450만 명으로 늘어나 10년 동안 무려 배가 증가했 다. 오는 2020년에는 3억 5,8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아시 아 역내관광, 특히 한중일 3국의 역내 관광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유럽의 예에서도 알 수 있지만 관광시장이 성숙하게 되면 사람들은 우선적으로 인접한 국가를 방문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이렇게 역내를 여행하는 크루즈여행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정기노선 크루즈 정착화 지난 2006년 7월 북해도에서 한중일 3개국 관광장관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서 결 론은 한중일 3개국의 관광 교류와 협력의 강화에 관한 북해도 선언'으로 나타났는데 한중일이 역내 외에서 관광교류를 확대하자는 계획을 확정한 것이었다. 이 계획 가운 데 '크루즈 진흥'이라는 주제도 들어가 있다. 그 중 하나는 나가사키-상해-제주도간을 유람하는 역내 크루즈에 의한 관광교류이며 다른 하나는 3국이 협력하여 3국 이외의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하자는 것이었다. 종래 항만의 진흥과 크루즈 진흥, 그리고 관광 진흥이라는 측면에서 3국이 협력하는 경우가 적었지만 크루즈 부분에서 먼저 협력을 하기로 한 것이다. 마케팅 능력과 운영능력도 승객 증가에 기여한다. 무엇보다도 정기적인 모항 혹은 준 모항 크루즈가 중심이 되어 있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매주 똑같은 날에 출발하여 똑같 은 루트를 운항하는 7일간의 크루즈가 주력 상품으로 정착되어 있는 것이다. 이러한 매 주 같은 코스를 운항하는 크루즈는 스케줄의 조정이 용이하기 때문에 크루즈 관광객을 최근 2~5일간 단기 크루즈 이용객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2010년에 2~5 일간 크루즈는 37.2%, 6~8일간은 51.4%였다. 즉 90%의 크루즈관광객은 1주일 이내의 크루즈에 참가하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저렴한 요금이다. 외국크루즈의 경우는 싼 요금 으로 크루즈를 즐기고 있다. 등급에 따라서 1박에 100달러에서 600달러 수준까지 가 격대가 다양하다. 또한 캐주얼한 크루즈가 일반적이라는 점이다. 크루즈라고 하면 비싸 고 시니어용이라고 하는 이미지가 정착되었다. 그러나 외국크루즈의 경우 등급별로 컨 셉이 명확하게 되어 있어서 캐주얼한 것에서부터 아주 차분한 분위기 까지 다양하다. 캐주얼한 분위기의 대중을 향한 크루즈 시장의 성장이 미국시장을 확대한 것이다. 개별여행 및 가족단위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비행기로 나가서 크루즈로 바꾸어 타는 'Fly&Cruise'와 'Drive&Cruise'라고 하는 매우 유연한 형태의 여행패턴이 단기의 크루 즈관광에 참가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고 있다. 앞에서 논했던 것과 같이 미국 크루즈시 장의 포화 상황에서 여객선의 대형화가 진행되고 있다. 시장을 확대한 것은 대중 마켓이 기 때문에 요금을 싸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때문에 건조코스트, 운영코스트를 싸게 하여 경제적인 크루즈를 제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배경에서 초대형신조선이 등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16만 톤의 '프리덤 오브 더 씨'호(2008년 취항, 여객 정원 4375명, 승무원 1,360명), 22만 톤의 비즈니스 오브 더 씨'호 (2009년 취항, 승객 5,400명 정원) 등이 있다. 4) 아시아 크루즈관광 상품개발 미국 시장의 포화, 대중화, 대형크루즈선의 운항 등의 상황으로 인해 크루즈의 도착항 이 확대되고 있다. 크루즈선이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대형선 취항으로 인한 공 급과잉도 하나의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카리브해, 알래스카, 미국 서해안 등 미국 주변 뿐만 아니라 호주, 남미, 아시아 등에도 크루즈 선이 운항된다. 14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국내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 15

기획특집 1 기획특집 1 아시아에도 대형선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코스타와 로얄캐리비언, 스타크루즈가 상 해를 모항으로 제주도-나가사키 노선을 운항하고, 동절기에는 홍콩-해남도-베트남을 운항하고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도 나가사키-북경-제주도를 운항하고 있다. 로얄 7만 톤급의 크루즈을 싱가포르와 홍콩 그리고 부산을 모항으로 운항했다. 여름철에 알래스 카를 여행하는 크루즈가 동절기 대책으로 아시아에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5) 세계 3대 선사가 크루즈 선도 선사는 기항지를 선택을 하는데 있어 어디서 모집하고, 어디에 배선을 해야 하는가 하는 점 에 포커스를 맞춘다. 즉, 어디에 기항하면 모객이 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밖에도 SOLAS(해상인명안전조약)을 감안한 안전성의 담보, 관광자원 보호, 벽지 섬과 같 은 교통 불편해소, 지역의 민속 예능, 공항으로 접근로 확보 등의 요소도 감안이 돼야 한다. 세계의 대표적인 3대 크루즈 선사그룹은 World's Leading Cruises Lines, Royal Caribbean Cruises, Star Cruises라 할 수 있으며 세계 최대 크루즈선사인 Carnival 크 루즈 선사 그룹은 Carnival, Princess, Holland America, P&O, Cunard 등 총 12개 선 사를 지역별로 운영하면서 대중 크루즈에서부터 고급 크루즈관광 상품에 이르기까 지 매우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지니고 있다. Royal Caribbean Cruises는 Royal Caribbean International, Celebrity Cruise 선사로 구성되어 카리브해를 중심 코스로 운항하고 있으며, Star Cruises는 싱가폴, 홍콩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아시아 관련 크루즈관광 상품을 주로 운영하고 있다. 3대 선사 모두 지역별로 최단 5일 크루즈관 광 상품부터 7일~16일 일정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세계여행(World Cruise)상품은 최장 118일 일정으로 상품을 구성하며 목적지에 따라서 항해일수가 결정된다. 한편 여행경로 중 7개 내지 15개의 항구를 정박하며 승객들에게 기항지 관광 상품(Shore Excursion) 을 구성하여 판매하고 있다. Shoe Excursion은 각각 형태, 크기, 주제를 가진 3가지 범위 로 나눠지는데 가장 보편적인 Sightseeing Excursion은 관광버스, 기차, 혹은 관광 잠 수함, 경비행기를 타고 기항지 주변을 관광하는 것이며, Sports Excursion은 골프, 테니 스, 세일링,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항구에서 Sports를 즐기거나, Miscellaneous Excursion은 먼 바닷가로, 유명한 쇼핑지역으로, 또는 세계적인 박물관 등을 관광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4. 국내 크루즈육성과 나아갈 방향 1) 인재육성 크루즈관광 활성화의 전제조건은 가장 중요시 되는 요인이 크루즈관광 상품 판매자 의 지식에 비례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크루즈산업을 국가의 관광전략으로 키우 기 위해서는 서비스 자질을 갖춘 전문인력의 양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크루즈선은 항해 지역별, 선박크기별, 크루즈성격별, 크루즈목적별로 다르므로 크루즈의 특징과 선내 프 로그램 등의 전문지식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크루즈관광객을 송출하는 아웃바 운드와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인바운드 공히 종사자의 언어구사 능력이 매우 출중하 여야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 등을 갖추어야 한다. 2) 브랜드육성 크루즈관광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크루즈선, 여정, 크루즈항, 시장 등의 4가지 필수요 건들이 갖추어야 하며 부가적으로 항공, 지상교통과의 연계성과 한 번에 대규모 크루 즈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항만주위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있 어야 한다. 우선 수요측면에서 볼 때 크루즈관광은 국민소득 2만 5천 달러 이상의 선진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의 경제적 여건은 현재 성숙되어 있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크루즈시장은 현재 다수 대중을 상대로 한 매스마켓이 아닌 타깃마켓 이므로 이에 맞는 브랜드육성이 마케팅에 있어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크루즈관광은 자 주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고객들은 특별한 서비스를 기대한다. 각 고객에게 평범하지 않은 체험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가 육성되어야 한다. 3) 신상품 개발 크루즈선박의 평가기준(CLIA/ Cruise Lines International Association, 통계, 2006)인 선박(25%), 서비스(20%), 활동과 경험(17.5%), 식사 (15%), 객실(15%), 엔터테 인먼트(7.5%)로 나뉜다. 크루즈 선박의 등급결정요인은 승객과 승무원수 등의 제원과 16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국내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 17

기획특집 1 기획특집 1 선실 수 등의 하드웨어시설, 선상활동 프로그램과 레스토랑 서비스 등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로 결정된다. 크루즈관광 상품은 선박(Cruise Ship)의 안전도 지명도 선박구조 일정(Port of Call)의 기항지 여행기간 항해기간 시비스(Ship's Service) 승무원 친절도 식사 서비 스 활동(Activities) 기항지활동 선상활동 시설(Facrlities) 선내시설 식당시설 승객 편의시설을 기초로 상품이 구성된다. 이러한 기초적인 구성요소를 기본으로 크루즈 신 상품의 개발은 잠재고객의 선호도와 관광 매력 물에 대한 육상관광 선호도, 현지 시장 의 크루즈 수요에 대한 시장성, 신변안전과 정치적 안정성의 표적시장 선호도에 초점을 맞춰 신상품이 개발되어야 한다. 4) 특정관심분야 관광(SIT)상품 개발 지노의 스롯머신과 테이블게임이다.(이경모, 크루즈산업의 이해, 2004) 선상수입의 경 우 음료수 판매 수입이 일반적이나 대부분은 카지노와 면세점 수입이 크다. 최근 크루즈 선사는 선상매출이 수입의 중요한 부문을 차지하면서 선내의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 거나 새로운 시설을 배치해 선상매출을 증대시키고 있다. 국내 크루즈선사가 배를 직접 건조해 크루즈를 띄우지 않는 한 구형 선박을 인수하거 나 차터해 운영할 경우, 시설을 추가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크루즈선사의 수입의 30% 를 넘는 카지노를 국적 크루즈에 외국인 카지노를 허가해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 특히, 상해와 부산을 모항으로 하는 국제크루즈의 경우 부산을 출발해 1시간만 나가면 공해 상에서 카지노를 오픈하는데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국적의 크루 즈에 승선할지는 의문이다. 크루즈는 크게 크루즈, 여객선, 호화유람선, 연안크루즈 등으로 구분되고, 선사별 선별로 상품 브랜드를 차별화해 마케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새로운 크루즈 관광 상품의 개발에 의한 적극적인 고객유치로 대중화를 실현해야 한다. 이러기 위해 서는 크루즈 여행 일수의 다양화, 포괄여행상품으로의 판매, 쾌적성 안락성 향상, 고객 욕구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시설확대, 특별한 목적이나 주제별 크루즈여행(SIT/Special Interest Cruise)의 형성이 필요하다. SIT는 브랜드 차별화의 강력한 요소로서 다양한 주제를 설정한 차별화된 크루즈관 광 상품으로 개발되어야 한다. 특히, 성지순례와 컨벤션 크루즈 등으로 브랜드를 차별화 할 필요가 있다. <표 3> 표준 크루즈 선상수익 (단위:US$) 구분 내역 수익(Revenue) 구분 내역 지출(Expense) 승선요금 티켓 1,115 회사운영비용 525 카지노&바 206 선상급여 169 육상관광 75 대리점 커미션 162 스파(Spa) 37 감가상각및 할부 153 기타선상수익 56 지출내역 선박유료비 107 선상수익 총 선상수익 375 지금이자 76 기타선박운영비 69 키타선상운영비 67 총 수익 1,530 총 지출 1,424 세전이익 157 주: 티켓판매 수익 이외에 선상수익이 없으면 적자 임. 주: 크루즈를 대형화해 승객을 채우는 판매 전력구사. 티켓을 싸게 하고, 선상수익을 높임. 5. 정부 정책과제의 허 1) 크루즈의 수입원천 크루즈의 수입원천은 승선요금, 선상수입, 기항지관광수입, 그리고 선내 시설의 임대 수입이다. 선상매출의 주요부문은 바에서의 주류와 음료 선내 면세점과 상점 카 더 큰 문제는 세계 3대선사는 많은 크루즈를 보유하고 최적기에 세계 주요 크루즈 노 선에 투입하고 있는 만큼 한 두 척의 국적크루즈로 한중일 노선에 투입된다 하더라도 경쟁력을 갖추기는 힘들 것이다. 18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국내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 19

기획특집 1 기획특집 1 2) 정부정책방향 옳은가? 이번 정부 정책에서 관심을 끄는 것은 국적크루즈 외국인 카지노 도입 추진 및 크루 즈산업 활성화 다. 세계 조선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국적 크루즈가 활성화되 지 못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에 대한 인식부재를 여러 번 지적해 왔는데 일단 정부의 정 책으로 세워졌다는 면에서 많은 기대를 한다. 그러나 크루즈산업 전반에 걸친 활성화 대책이 선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적크루즈 외국인 카지노 도입 추진 은 좀 문제 가 있어 보인다. 크루즈관광상품 가격은 1박당(P/P) 싼 상품은 80달러 이하도 비일비재하다. 숙박 과 식사가 모두 해결되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무엇일까? 선상수입(On board Profit)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크루즈선사는 선상수익의 30% 이상이 카지노에 서 발생되며, 면세점까지 감안하면 50%가 선상수익인데 이를 외국인에 넘겨주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또한 정부에서는 오는 2015년 까지 7선석, 2020년 까지 12선석의 크루즈 부두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선석확보인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소프트웨어인 질 좋은 크루즈관광 상품의 개발이다. 최근 크루즈를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 광객들이 입을 모아 하는 불만은 쇼핑 만 했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크루즈관광 상품은 철저하게 현지 지상관광업체에서 개발하고, 크루즈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선사의 관광 코스 개발됨이 검증하는 것이 관례이다. 크루즈관광객이 불만이 많은 것은 관광코스를 개발한 한국인 지상관광업자가 문제라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지중해와 캐리비 언, 알래스카 등 크루즈 관광이 활성화되어 있는 지역은 하루에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 가 많게는 한 지역에 35개 코스가 개발되어 운영된다. 크루즈 유치와 승객의 하선율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지상관광 프로그램의 개발이 절실하다. 6. 마무리하면서 크루즈여행이란 운송보다 순수관광목적의 여행으로 국내외항을 정기 또는 부정기 적으로 운항하는 선박에서 다양한 등급의 숙박 음식 및 식당시설, 다양한 위락활동 등 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수준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항지를 안전하게 순항 하는 여행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크루즈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은 항공기 혹은 육지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와 같이 짐을 사고 풀고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크루즈 선내 의 다양한 시설의 무료이용, 최고급의 쇼를 비롯한 격조 높은 선내 프로그램 그리고 매 일저녁 최고의 요리사들이 마련해 주는 세계요리와 다양한 세계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크루즈 기항지에서 하선하여 고객취향에 맞 는 선택관광(Option Tour)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획일적으로 짜여진 여행이 아 닌 휴식이 있는 여유롭고 자유로운 여행이기 때문이다. 크루즈산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높아지면서 미개척 분야 중 하나였던 크루 즈산업 활성화와 발전 가능성을 놓고 정부는 물론 각 여행업체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 이고 있으며, 외래객을 유치하는 인 바운드(In Bound)와 내국인을 송출하는 아웃 바 운드(Out Bound) 크루즈 상품개발이 봇물처럼 출시되고 있다. 여행업계의 최후 보루로 일컬어지는 크루즈여행상품의 중요성은 관광산업의 황금 알 중의 황금알 자원 이라 불릴 만큼 아직도 미개척 분야중의 하나이며, 많은 성장과 수 익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계 관광시장에서 크루즈여행상품의 판매에 중추 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행사 측면에 있어서도 국내 일부 여행사들은 이미 오래 전 부터 세계적 크루즈선사와의 판매계약을 통해 국내에 크루즈 여행상품을 출시하고 있 으며, 기존의 타깃마케팅 차원을 뛰어넘어 대중 마케팅(Mass Marketing)으로 선회하 고 있다.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사의 경우 크루즈여행상품 판매 수익률이 일반 패키지여행상 품에 비해 매우 높다고 인식되면서 크루즈여행 상품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여행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크루즈 여행시장의 수요 확대도 가속화되고 있다. 소비자인 국민들도 소득과 의식수준 향상 그리고 크루즈여행이 소비성 향락산업이 아닌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인식의 변화로 인하여 해양관광, 특히 크루즈 여행에 관심 이 급속히 고조되고 있는 것도 크루즈여행상품에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지난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해외여행경험이 풍부하고 여행문화가 성숙되면서 지상관광과 차별화된 대안 여행상품의 출시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외국 의 대형 크루즈선사의 국내 총판대리점의 진출과 부산과 제주, 인천을 비롯한 주요 항 20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국내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 21

기획특집 1 기획특집 2 구에 크루즈선이 대거 입항함으로서 크루즈여행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으며 크루 즈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크루즈여행상품에 대한 연구보다는 크루즈산업과 항구개발 등 주 변시설이나 여건에 대한 연구에 치우쳐있어 크루즈산업 활성화의 본질적인 문제를 발 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크루즈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물론 기반 시설인 주변 여건도 중요하지만 크루즈 산업의 본질, 즉 크루즈여행상품과 마케팅에 대한 연구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인 바운드 여행상품의 경우 양적으로는 중국시장과 그리고 질적으로는 일본시장 과 근접하고 있기 때문에 한중일의 연계와 아웃 바운드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 사하는데 있어 향후 통일을 대비한 북한 연계성 등 좋은 여건이 형성되어 있어 발전 전 해외사례로 보는 복합리조트 개발의 과제 류광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khruy@kcti.re.kr 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1. 시작하는 글 참고문헌 ㆍ 류리환(2013), 크루즈여행실무론, 백산출판사, (2012), 크루즈여행, 북셈터 ㆍ 이경모(2004), 크루즈산업의 이해, 대왕사 ㆍ 하인수(2004), 크루즈산업의 이해, 현학사 ㆍ 문화관광부(2006), 크루즈산업 육성을 위한 관광진흥계획 ㆍ 부산광역시(2009), 해외크루즈 관광활성화 간담회 자료 ㆍ 인천관관광공사(2007), 크루즈산업의 현황과 전망 그리고 인천의 과제 ㆍ 한국관광공사(2006), 외래관광객 유치증진을 위한 크루즈 관광시장 기초조사 ㆍ 한국관광공사(2007), Seatrade Cruise Shipping Convention Conference 자료 모음집 ㆍ 한국관광공사(2008), 외래 크루즈 승선객 대상 실시 기항지 관광 만족도 조사설문 분석 결과 및 시사점 ㆍ 한국관광공사(2012), 외래 크루즈 관광객 실태조사 ㆍ 한국관광공사(2012), 크루즈 통계 표준화 방안 연구 ㆍ 한국해양수산개발원(2006), 크루즈 관광산업 기반조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Workshop ㆍ 한국해양수산개발원(2006), 크루즈 관광산업 발전기반 조성방안 ㆍ www.cruising.org ㆍ www.seatrade-global.com ㆍ Cruise Market Watch, 2013 World Wide Market Share ㆍ Ocean Shipping Consultants, 2010 2000년대 들어 마카오와 싱가포르 등에서 복합리조트의 개발로 외래관광객 유치확 대 및 관광산업으로의 투자확대, 그리고 경제활성화 등을 성과를 보임에 따라 복합리 조트의 개발이 이제 베트남, 필리핀, 대만,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까지 확대되고 있는 상 황이며, 그간 카지노 자체를 금지하여 왔던 일본까지도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제도 적 정비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의 경우 외래관광객 수는 2004년 582만명에서 2012년 1,114만명으로 크게 증가 하였으나, 관광숙박시설을 비롯한 관광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인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동시에 관광객 유인력이 높은 새로운 매력물의 개발 이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하에 지난 정부에서는 경제자유구역을 중 심으로 대규모 투자를 수반하는 복합리조트 투자자에 대하여 사전에 카지노 허가를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하였으며, 박근혜 정부에 들어 최초로 지난 7월 17일 개최된 제 1차 관광진흥확대회의 에서도 복합리조트의 개발은 주요 정책과제로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의 경우 복합리조트 개발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음에도 기본적으 로 카지노 허가가 연계됨에 따라 적극적 대응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복합리 조트의 개념과 구체적인 기능에 대한 제도화가 부족한 상태이며, 복합리조트 개발을 22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해외사례로 보는 복합리조트 개발의 과제 23

기획특집 2 기획특집 2 위한 구체적 방안 또한 아직까지 명확하게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 고에서는 복합리조트의 개념과 함께 마카오, 싱가포르, 필리핀 등의 사례를 기초로 국내 성공적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정책마련의 시사점과 과제를 도출해보고 자 한다. 2. 복합리조트의 개념과 국내 개발제도 1) 복합리조트의 개념 최근 사용되고 있는 복합리조트는 Integrated Resort(IR)라는 용어를 칭하는 것으 로 이전 목적지 리조트 등으로 불리었던 대규모 카지노 리조트를 대신하여 칭하고 있 다. 이 용어의 확산은 싱가포르에서 2곳의 카지노를 포함한 리조트를 개발하며 이를 복 합리조트라 명명하면서 그 용어의 사용이 확대되었으며, 일본에서는 이를 통합리조트 라 부르고 있다. 1) 일본에서는 美 原 融 (2011)이 복합리조트를 통합리조트로 칭하며, MICE시설, 숙박 시설, 쇼핑몰, 극장, 카지노 등을 포함한 복합적인 관광시설 로 미즈호은행(2012)은 카 지노호텔과 컨벤션시설, 엔터테인먼트시설 등이 같이 포함된 시설 등으로 정의하고 있 으며, 카지노 합법화 추진을 위한 법률 시안에서는 복합리조트를 특정복합관광시설 이란 용어로 회의시설, 숙박시설, 식음시설, 쇼핑시설과 다양한 유흥시설 또는 공익적 시설 등을 포함하며, 그 핵심에 카지노시설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여가 유 흥시설 로 정의하고 있다. 기존의 리조트에 대한 제개념과 앞서의 논의들을 고려하여 정리하면 복합리조트는 기존 전통적 정의에 카지노 등의 게이밍 시설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부지에 숙박시설과 레저 스포츠시설, MICE시설 테마파크, 게이밍 시설 등을 선택적으 로 포함하고 있는 목적지 리조트 로 정의할 수 있다. 1) 위키피디아에서는 복합리조트를 목적지리조트중의 한 유형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의 복합리조트에 대해서는 카지노 기반의 목적지 리조트를 완곡하게 표현한 것으로 기술하고 있다. 최근 개발되고 있는 복합리조트는 핵심적 동인시설로 카지노를 보유하고 있으며, 집 객력 확보를 위해 테마파크(워터파크 포함) 등의 시설과 대규모 숙박시설, MICE시설, 그리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시설과 문화시설 등을 보유하는 형태를 지닌다. 또한 투자 규모에 있어서는 대규모 시설 개발과 함께 진행됨으로 미화 40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수 반하는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Aaen(2011)에 따르면 라스베가스 및 마카오의 카지노 호텔 리조트의 경우 최대 30억달러 이상의 투자가 요구되며, 대규모 테마파크의 개발에 는 10~20억달러의 투자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현행 논의되거나 개발사례 로 나타나는 복합리조트의 경우 투자규모는 30~5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표 1> 리조트 유형별 투자규모 구분 투자금액 복합리조트(싱가포르) 미화 40억달러 이상 라스베가스 카지노 호텔 최소 8억달러에서 30억달러 이상 마카오 카지노 최소 2.5억달러에서 30억달러 이상 목적지형 테마파크 10~20억달러(디즈니와 유니버셜 스튜디오) 테마파크 4~7.5억달러 지역 테마파크 1.5~3.5억달러 자료: Christian Aaen(2011), INTEGRATED RESORTS AND DESTINATIONS : From Theory to Making it Happen, Asian Attractions Industry Perspective, IAAPA Asia Singapore, 패널토의 발표자료. 2) 복합리조트 관련 개발제도 복합리조트의 개념 및 유형에서 검토한 바와 같이 카지노를 포함한 해외 복합리조트에서 포함하고 있는 시설들은 국내의 리조트 개발제도에서도 포함할 수 있다. 국내에서 리조트는 관광진흥법상의 관광(단)지와 휴양업, 기업도시개발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관광레 저형 기업도시, 그리고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마리나 항만 등 을 통해 개발이 가능하다. 관광(단)지와 종합휴양업 모두 주거기능을 제외한 복합리조트의 도입시설 모두를 포함 할 수 있으며, 최근 관광단지 등에 주거시설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음에 따라 향후 앞서 검토 하였던 복합리조트 형태로의 개발이 가능하다. 한편,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특정지역에 24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해외사례로 보는 복합리조트 개발의 과제 25

기획특집 2 기획특집 2 다양한 관광레저 시설을 유기적으로 배치하여 계획적으로 조성된 공간으로서 정주 기능이 없는 기존 관광단지와 는 달리 자족적 생활공간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새로운 신도시 로 서 그리고 마리나항만은 마리나선박의 출입 및 보관, 사람의 승선과 하선 등을 위한 시설 과 이를 이용하는 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시설이 갖추어진 곳 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마리나 항만의 시설기준에 있어 서비스 편의시설 에 숙박시설과 상업시설, 문화 교육시설, 체육시설, 진료시설, 공원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통해서도 리조트의 개발 이 가능하다. 여기에 비록 리조트 개발제도를 규정하고 있지는 않으나 경제자유구역이나 제주특별자치도, 새만금지역 등에서도 대규모 외국인 투자를 관광산업부문에 추진할 경우 복합리조트의 개발 여지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복합리조트의 개발에 있어 주된 관심사로 부각하는 카지노업의 허가 또한 앞서의 제도에서 가능하다. 관광(단)지와 마리나, 그리고 휴양업의 경우 특1급 관광호텔 또는 국제 회의시설업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국제항을 보유하거나 관광특구를 보유한 광역지자체에 서는 관광진흥법 제21조에 따른 카지노 허가가 가능하다.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와 경제 자유구역은 관광진흥법의 허가요건과 별도로 관광부문 투자규모에 따라 외국인 전용 카 지노의 허가가 가능함에 따라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의 개발과 관련한 제도적 기반 은 기 구축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3. 아시아 지역내 복합리조트 개발사례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의 복합리조트 개발 추진은 마카오의 카지노 독점권 해제를 통해 외 부자본 특히, 라스베가스 자본에 시장을 공개하며 경쟁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대규모 카지노호텔과 복합리조트로의 개발을 유도하였다. 그 결과 카지노 매출규모에 있어서는 라 스베가스를 능가하는 한편, 관광산업의 대대적인 호황을 통해 마카오 경제의 급속한 성장을 이루었다. 이후 싱가포르 또한 2개소의 복합리조트 개발을 통해 관광산업의 발전과 대규모 고용효과 등을 보여, 아시아 각국이 복합리조트 개발에 커다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따라 필리핀에서도 대규모 복합리조트의 개발은 추진하는 한편 일본 또한 카지노 합 법화 논의를 진행하고 복합리조트 개발을 전제로 하는 법률안까지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 고 있다. 여기에 대만, 베트남, 스리랑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등에서도 카지노 허가와 복합 리조트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등 우리 주변국에서는 복합리조트의 개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1) 마카오 마카오는 2002년 STDM에 부여했던 카지노 독점권을 폐지하고, 외국자본을 포함한 3개 사업자에 카지노 운영을 허용하여 컨벤션이 결합된 라스베가스 스타일의 카지노 개발을 추 진하였다. 당시 마카오 특별행정구역 정부는 SJM과 Galaxy, Wynn에 카지노 운영을 허용하 였으며, 이들 허가자들중 Galaxy는 Venetians, Wynn은 MGM과 Melco PBL을 하부사업자로 두고 카지노 호텔등을 개발하도록 허용하였다. 경쟁체제를 도입한 이래 라스베가스 샌즈 그 룹이 2004년 5월 18일 최초로 샌즈 마카오호텔과 카지노를 개장하였으며, 이후 코타이 매립 지에 라스베가스 스트립을 모델로 코타이 스트립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마카오의 주요 복합리조트급 카지노 호텔은 2006년 윈 마카오의 개장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베네시안 마카오, MGM 그랜드 마카오, 갤럭시 마카오 등이 개장했으며 2012~13년에 걸쳐 샌즈 코타이 센트럴이 단계별로 개장하였다. 비록 미국발 금융위기 및 중국정부의 비자정책 등의 영향으로 단기적으로 관광객수의 감 소세가 있었으나 복합리조트의 개장으로 2011년 마카오의 외래관광객 수는 약 2,800만명 에 이르렀으며, 관광수입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0년에는 약 280억 달러로 전년대비 53%를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마카오의 카지노 매출규모는 2006년에 라스베가스 그 것을 넘어섰으며, 2010년에는 라스베가스 카지노 매출액의 4배에 이르는 결과를 보이는 등 성장추세는 지속되고 있다. 최근 개장한 카지노 호텔들은 MICE, 쇼핑, 공연 등을 강화함으로써 단순한 카지노 중심 의 도박도시라는 이미지를 개선하고 그 이용층을 갬블러에서 일반관광객으로 확대하고 있 다. 개별 카지노 호텔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대표적으로 베네시안 마카오와 갤럭시 마카오 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미국 라스베가스 샌즈 그룹이 마카오 코타이 엔터테인먼트 지역에 건 립한 베네시안 마카오는 약 30억달러에 해당하는 투자를 통해 총 3,000실의 객실과 전시 컨 벤션시설, 쇼핑 및 식음시설 등 아시아 최초의 도심형 복합카지노 리조트이다. 개발컨셉은 미국 라스베가스의 베네시안 리조트를 모델로 하여 단일 카지노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보 이고 있다. 또한 15,000석 규모의 경기장(베네시안 아레나)과 1,800석 규모의 극장, 스파시 26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해외사례로 보는 복합리조트 개발의 과제 27

기획특집 2 기획특집 2 설, 골프장, 컨벤션과 휴양시설, 쇼핑센터 등을 결합하여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 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샌즈는 Sands China Ltd.를 통해 카지노호텔과 복합리조트를 포함 하여 4곳의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을 다 합하면 호텔객실 약 5,300실, MICE시설면 적 125,512m2, 435개 상점, 88개 식음시설 등을 보유함. 카지노 기구수로는 테이블게임 1,520 대, 머신게임은 3,837대에 이른다. 한편, 마카오 코타이 엔터테인먼트 지역에 개발된 갤럭시 마카오는 2011년 5월에 개장하 였으며 복합목적지리조트를 지향하고 있다. 1단계 사업으로는 총 165억 홍콩달러(미화 약 21억달러)의 사업비로 3개 호텔 2,250실과 더불어 세계 최대의 공중파도풀과 인공비치를 보 유하고 있는 도심형 카지노 리조트이다. 빈얀트리의 스파와 함께 골프코스, 그리고 40개 이 상의 상점 등을 갖추고 있으며, 2012부터 추진중인 2단계 사업을 포함하면 총 미화 42억달러 의 투자가 소요되며, 호텔 5개소(3,600실)과 스파 확장, 공중파도풀의 보강, 160개소의 상점 보강 등을 통해 마카오 대표 카지노 리조트로의 부상을 예상하고 있다. <표 2> 싱가포르 복합리조트 주요 추진연혁 시기 주요내용 2004년 12월 29일 복합리조트 켄셉제안서(RFC) 착수 2005년 4월 18일 총리 리센룽이 싱가포르에 두 개의 통합 리조트 개발을 진행하는 정부결정 발표 2005년 8월 31일 도박중독위원회(NCPG) 발족 2005년 10월 17일 카지노 통제법 초안 공개 2005년 11월 15일 마리나 베이 통합 리조트(현재: 마리나 베이 샌즈) 제안요청서(RFP) 발표 2006년 2월 14일 국회가 카지노 통제법을 통과 2006년 4월 28일 센토사 통합 리조트 제안요청서(RFP) 발표 2006년 3월 26일 마리나 베이 통합 리조트를 라스베가스 샌즈(현재: 마리나 베이 샌즈)에 부여 2006년 6월 1일 카지노통제법(2006) 시행 2006년 12월 8일 센토사 통합 리조트 프로젝트 (현재: 리조트 월드 센토사)가 겐팅 인터네셔널에 부여 2007년 4월 16일 리조트 월드 센토사 착공식. 2008년 4월 2일 카지노 관련 규제 사항을 감독하는 기관인 카지노관리청(CRA) 설립 자료: 싱가포르 무역산업부 홈페이지((http://www.mti.gov.sg) 2)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2000년대 들어 국가의 성장이 정체되는 현상을 보이기 시작함에 따라 관광산 업의 활성화를 통해 자국경제의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러한 방안으로 2004년 자국의 경제활성화와 내수경기 활성화, 신규 고용창출 등을 위해 그동안 금지하였 던 카지노를 합법화하며 2군데의 대규모 복합리조트 개발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당시 이러한 결정은 복합리조트 개발을 통해 약 35,000명의 고용창출과 15억 싱가포르 달 러의 국내생산 증대효과, 관광수입 증대효과 등을 기대하였으며, 또한 해외 카지노 이용으 로 인해 유출되는 카지노 지출액 20억 싱가포르 달러중 7억 달러를 국내로 흡수하는 것에 배 경을 두고 있다. 이러한 복합리조트의 개발을 위해 싱가포르 정부는 복합리조트 개발에 대하여 총리를 비 롯한 관계부처가 적극적 정책개발 및 대국민 설득을 시행하였으며, 사업자의 선정 또한 정부 의 요구와 사업자의 요구를 적절히 조화하는 방식으로 추진하였다. 2) 이에 따라 마리나베이 2) 복합리조트 투자자 선정에 있어 관광기여도, 건축개념 및 디자인, 투자규모, 그리고 컨소시엄 및 파트너의 적절성 등을 주된 평가기준으로 하였다. 복합리조트의 경우 2005년 11월 5일 제안요청서(RFP)가 제시되고 이후 4개의 제안사중 라 스베가스 샌즈(LVS)가 2006년 5월 26일 사업자로 선정되었고, 센토사 복합리조트는 2006 년 4월 28일 제안요청서가 제시되고, 같은 해 12월 8일 3개의 제안사중 겐팅인터내셔널이 사 업자로 선정되었다. 싱가포르의 복합리조트는 카지노외에도 호텔, 회의시설, 쇼핑시설, 공연장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복합리조트(Integrated Resort)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아시아 지역 카지노 리조트 개발의 모델 사례로 부상하였다. 마리나 베이 샌즈는 라스베가스 샌즈 그룹이 투자한 도심 MICE중심형 카지노 복합리조트로 약 17만평의 부지에 미화 58억달러 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세부적으로 호텔 3개동(2,560실)과 카지노, 쇼핑센터, 스 파, 대규모의 전시컨벤션시설, 극장 2개(2,000석)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싱가포 르 중심지(CBD)와 인접하고 있어 MICE기능이 강화된 도심형 카지노 복합리조트의 대표적 사례이다. 한편, 리조트 월드 센토사는 카지노를 리조트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의 하나로 간주하고 다양한 경험이 있는 리조트를 지향하며 개발되었다. 전체 부지면적은 16만평에 이 르며 미화 49억달러의 투자비가 소요되었다. 전체 개발계획에 따르면 카지노와 함께 3,500 28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해외사례로 보는 복합리조트 개발의 과제 29

기획특집 2 기획특집 2 개의 객실을 갖춘 13개의 호텔과 2개의 월드클래스급 골프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6개 호텔 1,830실의 객실과 국제회의시설,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2개의 테마파크, 명품점과 아울 렛, 스파, 박물관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복합리조트의 개발을 통해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고용확대 및 경제활성화 등 의 기대효과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선 성장세가 둔화되던 외래관광객 수가 글로벌 금융위기의 완화와 복합리조트 개발의 효과 등으로 2006년 975만명에서 2012 년 1,440만명으로 큰폭의 성장세를 이루었으며 특히 복합리조트가 개장한 2010년의 경우 전년대비 2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보이며 1,164만명에 이르렀다. 한편 관광수입은 2009 년 126억 싱가포르 달러규모에서 2012년 230억 싱가포르 달러로 크게 증가하는 등 복합리 조트 개발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3) 이러한 외래관광객수의 증가로 싱가포르내 호텔의 객실 점유율은 2009년 75.8%에서 2012년에는 86.4%로 증가하였다. 싱가포르 복합리조트의 매출액은 한화로 2012년 약 5.5조원의 규모를 보이며 4), 복합리조 트 개장이후 2012년을 기준으로 총 6만명의 고용이 직 간접으로 창출하였으며, 복합리조 트 운영에 따른 GDP기여도는 싱가포르 전체의 1~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5) 3) 필리핀 필리핀오락게임공사(PAGCOR)의 독점적 운영권 아래 카지노를 허용하고 있는 필리핀은 2008년 민간사업자에게 2개의 카지노 개발 및 운영에 대한 라이센스를 허가하면서 필리핀 최초의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Resort World Manila를 개발하였다. 한편, PAGCOR는 마카오 와 싱가포르의 복합리조트 개발사례를 참조하여 마닐라만 미국 해군기지 부지에 관광객 유 치를 위해 Bagong Nayon Pilipino-Entertainment City Manila 라는 복합 카지노 리조트 건 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곳의 사업자를 선정하였다. 동 사업은 부지면적 약 100만m2에 총 5,000개 객실을 포함하는 사업으로 외국인 투자를 통해 민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며, 복 합리조트에는 카지노뿐만 아니라 경륜장 등의 게임 엔터테인먼트 시설은 물론 고급 아파 트 단지, 사무실, 병원, 쇼핑몰 등의 주거문화시설도 포함되어 있다. 여기의 개별 사업자들은 Entertainment City 건설에 최소 미화 10억달러를 투자하여야 하며 최소 800실 이상의 객실, 개별 리조트의 총바닥면적은 25만m2 이상, 카지노 면적은 총 바닥면적의 7.5%, 2억 달러 이상의 테마어트랙션을 개발하는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하여야 한다. 동 사업을 통해 필리핀은 총 미화 40억달러 이상의 투자와 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수 용하여 2016년 1,000만명의 외래 관광객 유치에 기여함을 물론 최소 4만명의 고용창출을 목 표로 하고 있다. <표 3> 필리핀 마닐라 Entertainment City 사업 개요 구분 개장시기 주요내용 사업주체 : Bloomberry Resorts and Hotels Inc. Solaire Resorts 카지노(185,000f2) : 테이블 300대, 슬롯머신 1,200대 & 2013.3 개장 호텔객실 : 500실 Casino Manila 컨벤션센터, 공연장, 스파, 수영장, 식음 및 쇼핑시설 사업주체: SM Investments Corporation The Belle 2013년 후반 개장 카지노(19,626m2) : 테이블 350대 머신 1,900대 Grande 예정 객실 : 1,000실 Manila Bay 극장, 호화쇼핑몰, 식당가 등 사업주체 : Tiger Resorts and Entertainment Inc. (일본 Universal Entertainment Corp.자회사) Manila Bay 2014.9 개장예정 대형카지노(시설 미확인) Resorts 호텔객실 : 2,000실(3개호텔) 실내돔으로 구성된 실내수영장, 라스베가스 스타일의 분수, 쇼핑몰 사업주체 : Genting Hong Kong and AGI 1단계 Resorts World 개발규모 : Resorts World Minala의 3배규모 2016년 Bayshore 호텔 : 2개소(1개소는 Westin Manila Bayshore) 개장예정 쇼핑몰, 오페라 극장(3,000석), 식음시설, 소규모 테마파크, 주거시설 등 자료 : Casinos in manila 홈페이지(http://www.casinosinmanila.com/entertainment-city-manila) 4. 복합리조트 개발 추진을 위한 시사점과 과제 1)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 확대를 연계하여 추진 3) SINGAPORE TOURISM BOARD(2013), Singapore s Tourism Sector Performance for 2012. 4) LASVEGAS SANDS CORP. 및 GENTING SINGAPORE PLC.의 2012년도 연차보고서 5) Straits Times 2012년 2월 27일자 Govt reviewing IR rules, details to come 2nd half of 2012 최근 마카오와 싱가포르의 복합리조트 개발과 더불어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에서 추 진하고 있는 복합리조트의 개발은 그 배경에 있어 관광산업의 발전을 통한 경제발전에 기초 30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해외사례로 보는 복합리조트 개발의 과제 31

기획특집 2 기획특집 2 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경우 2000년대 들어 경제성장이 정체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카 지노를 포함하는 복합리조트를 개발하여 관광객의 유치를 확대하는 한편, 이를 통해 경제활 성화와 신규 고용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였다. 필리핀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합리조트 사업 또한 2016년 관광객 1,000만명을 유치하는 한편, 최소 4만명의 고용을 기대하고 있으며, 일본 오키나와의 경우 또한 최대 54,000명의 고 용은 물론 2,190억엔의 생산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沖 縄 県, 2011). 따라서 우리나라의 복합리조트 개발을 추진하는 데 있어 카지노 허가라는 인센티브를 활용해 대규모 관광산업 투자를 유치하는 한편, 이를 통한 관광매력도 향상 및 관광객 유치로 국가의 경제성장에 기 여하고 고용창출을 통한 사회발전에 기여하도록 그 방향을 설정하여야 할 것이다. 2) 대규모 관광투자와 연계한 복합리조트 개발 추진 복합리조트를 추진하는 국가에서의 개별사업별 투자규모는 미화 10억 달러에서 60억 달 러 규모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그 시장규모가 큰 마카오와 싱가포르의 경우 또한 복 합리조트의 투자규모는 미화 3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우리의 경우 폐광지역카지노인 강 원랜드카지노를 제외하고 외국인 전용카지노만이 허가할 수 있음으로 자국민의 출입을 허 용하고 있는 국가에 비해 내수기반의 부족으로 앞서 국가들에서의 투자규모를 실제 요구하 기 어려울 수 있다. 이는 국내 카지노 영업장별로 최대 매출액을 보인 파라다이스 워커힐의 경우 2012년 매출액이 3,728억원, GKL 강남점이 2,667억원 규모이나 싱가포르 복합리조트 의 경우에 비해 개소당 2조 5천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액을 보인 것을 고려할 때 싱가포르 등 에서의 투자규모를 요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아시아 카지노 시장의 큰손이라 할 수 있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세로 외국인 전용카지노 시장의 매출액이 달러를 기준으로 2011년 25.9%, 2012년 15.7% 등의 높은 성장 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향후 복합리조트의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의 경우 지금보다 그 시장 규모는 크게 확대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카지노 허가를 대규모 투자를 수반하는 복합리조트 개발과 연계하는 것은 투자자의 의사결정을 유도할 수 있는 타당한 방안이 될 수 있다. 이는 비교적 자본회임기간이 길고 대규모 투자를 유발하는 리조트 개발사업에 사업 위험을 상쇄시키는 한편, 투자사업에서의 사업타당성을 확보하는 데에 있어 카지노 영업이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포함하는 복합리조트의 개발 추진시 사업자 선정 및 허 가의 조건으로 최소 투자규모를 규정하는 한편, 투자규모는 해외사례 및 국내 카지노 산업 의 여건을 고려하여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최소요건을 마련하여야 복합리조트 투자자를 선정하여야 할 것이다. 3) MICE산업과의 적극적인 연계 도모 최근 복합리조트의 개발에 있어 MICE산업과의 연계는 그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최근의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립대 스토우 슈메이커 교수는 국내 한 세미나에서 라 스베가스는 1990년대부터 복합리조트를 건설해 MICE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게이밍 시설과 MICE인프라를 융합한 복합리조트 모델은 라스베가스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 이라 고 진단했다. 6) 이렇듯 미국 라스베가스의 경우 1990년대 이후 대형 MICE시설과 테마어트 랙션을 갖춘 복합리조트 형태의 카지노호텔을 개발한 이후 카지노 갬블러 중심의 이용객층 을 비지니스 및 관광목적 방문객으로 확대하면서 기존 도박도시가 아닌 관광도시로서의 위 상을 확보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라스베가스가 미국인이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이자 컨벤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확보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라스베가스의 성공사례에 따라 아시아지역으로 진출한 이들 카지노 기업들은 단순히 관 광호텔과 카지노를 연계한 아시아지역 카지노 시장을 MICE와 관광매력물을 연계한 복합리 조트 모델로 카지노 개발방식을 확대 전환하고 있다. 실제로 싱가포르 및 마카오, 필리핀, 일 본 오키나와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합리조트들은 대규모 국제회의시설 및 전시공간을 확 보하고 있으며, 개발구상단계에서도 MICE산업과의 연계, 그리고 관광산업 발전에 대한 기 여도 확대를 같이 고려하여 추진하였다. 따라서 관련법령에서 단순히 세종류 이상의 관광사업을 영위하며 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요구하고 있는 현재의 관련규정 등을 확대하여 MICE관련시설과 테마파크 시설 등을 포함 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복합리조트 자체가 매력물이며 관광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개발을 유도하여야 할 것이다. 6) 연합뉴스 2013년 9월 4일자 기사, 복합리조트 열면 생산 효과 7조6천억원" 32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해외사례로 보는 복합리조트 개발의 과제 33

기획특집 2 기획특집 2 4) 카지노 시설규모는 투자규모와 연계하여 투자확대를 도모 6) 카지노 허가제도의 개편 복합리조트의 개발 및 운영사례를 보면 카지노는 투자자 유치시에는 인센티브로, 그리고 시설의 운영에 들어 가게 되면 복합리조트의 수익성 확보에 기여한다. 그러나 대규모 투자와 연계된 복합리조트의 추진에 있어 카 지노 규모에 대한 일종의 제한이 없을 경우,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 는 부문에 집중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것을 고려하여 싱가포르와 필리핀에서는 카지노 시설의 면적을 전체 시설면적과 연계하는 방식을 도 입하고 있다. 즉, 카지노 시설 면적을 넓게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른 부문에 대한 시설투자를 확대하여야 하는 것 으로, 카지노 면적이 싱가포르에서는 시설면적의 5%, 그리고 필리핀에서는 시설면적의 7.5%를 초과하지 못하 도록 하고 있다. 우리의 경우 현행 특별법 등에서는 단순히 투자규모만을 규정하고 있을 뿐 카지노 시설에 대한 별도의 기준 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5억 달러의 투자규모를 고려하면 복합리조트가 아닌 관광호텔과 카지노만을 개 발하고 이외의 사업은 투자를 크게 요하지 않는 부문으로 진행될 여지가 존재한다. 따라서 싱가포르와 필리핀과 같이 향후 복합리조트 등을 개발하는 경우 전체시설 면적과 카지노 시설 면적을 연계하여 투자확대를 유도하는 한편, 복합리조트로서의 규모를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 5) 공개적 절차를 거쳐 최적의 사업자 선정 국내 카지노 산업에 대한 제도적 현황은 관광진흥법이 모법으로서의 지위를 가지고 있 으나, 기업도시개발특별법,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등에서는 관광진흥법의 카지노 허가에 대한 특례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관광진흥법의 경우 외국인 전용카지노 신규허가의 요건을 구 비하여 카지노 시장상황을 고려한 허가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앞서의 특별법들에 서는 투자규모와 경영하여야 하는 관광사업의 업종수를 규정하여 카지노 허가의 특례를 인 정하고 있을 뿐 실제 허가 개수에 대한 제한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비록 이들 특례는 당해 법률의 목적에 따른 관광산업에 부문에 대한 투자유치 인센티브로서 충분한 의의를 가진다 고 할 수 있으나, 카지노 인허가에 있어 국가적 차원의 관리를 위한 근거를 배제할 수 있는 규 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관광산업으로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당초의 목적을 유 지하는 한편, 카지노 허가의 무분별한 요구 방지할 수 있는 제도 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현행 기 개발된 시설에만 카지노를 허가할 수 있도록 규정한 관광진흥법을 개정하여 대규모 투 자와 연계하여 사전에 카지노 허가를 확인하는 제도를 확보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사전 및 사후의 카지노 허가에 대한 정부의 관리규정은 물론, 복합리조트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 에 대한 명확한 요건 등 카지노 허가 제도의 대대적인 개선을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국내 카지노 허가제도는 관광진흥법에 의한 허가를 제외하고는 투자규모 등 관련조건을 갖출 경우 외국인 전 용 카지노 허가를 부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는 침체된 관광부문으로의 투자확대를 유도하여, 부족한 관광인프라 및 숙박시설, 관광매력물의 확충을 기대할 수는 있으나, 그간 엄격히 유지되어 왔던 카지노 허가정책을 크게 완화하는 것으로 카지노 난립의 우려를 제공할 수 있는 한편, 실제 더 많은 투자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자가 진 출하는데 있어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외국의 복합리조트 추진사례를 보면, 마카오, 싱가포르, 필리핀 등에서는 개발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투자규모 등 을 미리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자를 공모하는 방식으로 추진하였다. 일본 또한 지자체를 통한 공모로서 실질 적 투자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구상하고 있듯이 최대투자와 함께 경쟁력 있는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 하여 복합리조트 개발을 추진하고자 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를 고려하여 현재 우리의 경우는 허가개소수의 제한과 사업자를 평가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있지 못한 상황을 개선하여 사업자의 선정절차는 투자조건을 명시한 공 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는 절차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특별법에서의 특례조건 또한 공모를 통해 허가를 부여하 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료: みずほコーポレート 銀 行 (2012) <그림 1> 일본의 복합리조트 추진체계(안) 34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해외사례로 보는 복합리조트 개발의 과제 35

기획특집 2 기획특집 2 5. 마치는 글 최근 해외 복합리조트 개발사레를 검토한 결과 미화 20억달러 60억달러까지 대규모 투자 를 기반으로 카지노 뿐만 아니라 대규모 숙박시설, MICE시설, 쇼핑 및 식음시설, 레저스포츠 시설, 문화 교양시설뿐만 아니라 국제적 테마파크까지도 포함하는 방식이 최근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복합리조트의 개발은 아시아지역 국가들에서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중국 관광객을 목표시장으로 두어 관광객의 유치는 물론 관광인프라의 확충과 관광매력물 확보 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지난 해부터 복합리조트의 개발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한편, 투자 자 유치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금년도에 들어서는 경제자유구역내 카지 노 사전심사제도를 운용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복합리조트의 개 발에 있어 우리의 현재 카지노 허가 제도를 비롯한 리조트 개발제도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기 도 한다. 복합리조트는 관광산업 부문에서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개발수단이 될 수 있 다. 그러나 여기에는 카지노의 허가가 연계됨에 따라 사회적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구 조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복합리조트 개발 추진에 있어 해외 사례에 기초하여 제시한 시사점은 국민의 관심을 해소하는 한편, 복합리조트 개발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 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카지노 허가에 있어서 투명성 확보, 그리고 우리의 관광정책 참고문헌 ㆍ 리조트 월드 마닐라 홈페이지(http://www.rwmanila.com). ㆍ 마리나 베이 샌즈 홈페이지(http://www.marinabaysands.com). ㆍ 싱가포르 관광청 홈페이지(https://app.stb.gov.sg), Fact Sheet:Resorts World at Sentosa. ㆍ 싱가포르 무역산업부 홈페이지(http://www.mti.gov.sg/MTIInsights/Pages/ RFPs-for-Developing-Integrated-Resorts-in- Singapore.aspx). ㆍ 연합뉴스 2013년 9월 4일자 기사, 복합리조트 열면 생산 효과 7조 6천억원" ㆍ 위키피디아(http://en.wikipedia.org/wiki/Resort). ㆍ 沖 縄 県 (2011), カジノ エンターテイメント 検 討 事 業 調 査 報 告 書. ㆍ 美 原 融 (2011), 觀 光 戰 略 としてのカジノ, 戦 略 研 レポート, 三 井 物 産 戰 略 硏 究 所. ㆍ みずほコーポレート 銀 行 (2012), 新 しい 都 市 インフラの 形 式 を 通 じた 経 済 成 長 : Integrated Resort(カジノを 含 む 統 合 型 リゾート), みずほ 産 業 調 査, Vol.39. ㆍ Casinos in manila 홈페이지(http://www.casinosinmanila.com/entertainment-city-manila). ㆍ Christian Aaen(2011), INTEGRATED RESORTS AND DESTINATIONS : From Theory to Making it Happen, Asian Attractions Industry Perspective, IAAPA Asia Singapore, 패널토의 발표자료. ㆍ GALAXY ENTERTAINMENT GROUP(2012), GALAXY MACAU PHASE 2: A new chapter BEGINS. ㆍ GENTING SINGAPORE PLC.(2013), 2012 Annual Report. ㆍ LAS VEGAS SANDS CORP.(2013), 2012 Annual Report. ㆍ Safdie Archtects(http://www.msafdie.com), MARINA BAY SANDS, SINGAPORE ARCHITECTURE FACT SHEET. ㆍ Sands China Ltd.(2012), 2011 Annual Report. ㆍ Sands China Ltd.(2012), 2011 Annual Report. ㆍ SINGAPORE TOURISM BOARD(2013), Singapore s Tourism Sector Performance for 2012. ㆍ Straits Times 2012년 2월 27일자 Govt reviewing IR rules, details to come 2nd half of 2012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자 선정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36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해외사례로 보는 복합리조트 개발의 과제 37

기획특집 3 기획특집 3 관광산업 인적자원 육성 정책 추진 방향 및 과제 서비스 전달체계에서 인적자원이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들이 지닌 역량이 산업 경쟁력 강화에 직결된다.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 관광산업 분야의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틀을 갖추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것도 같은 이유 에서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고에서는 관광산업 인적자원 육성 정책 추진 현황 및 해외 주요 국가에 대한 사례분석을 토대로 인적자원 육성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김현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hzkim@kcti.re.kr 2. 인적자원 추진 현황 및 문제점 1) 관광종사원 자격제도 운영 현황 1. 들어가며 지난 7월 17일에 개최한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를 계기로 인적자원 육성 정책의 틀 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발표된 인적자원 육성과 관련한 핵심적인 내용 은 관광서비스 인력 양성 및 자질제고이다. 과거 정부에서 발표한 관광산업 경쟁력 강 화대책과 비교하여 이번 회의에서 변화된 점은 관광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인적자원을 핵심 요소로 인식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관광서비스 인력 양성 및 자질 제고를 위한 하위 정책 목표를 살펴보면, 양질의 관광 서비스 인력 양성, 자격제도 개선 및 특성화 대학을 통한 핵심인력 양성, 노동시장의 수 급 불균형 해소 등이다.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향후 인적자원 육성 정책의 방향은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적인 인력을 배출하는 데 지향을 두고 있다. 또한 교육기 관과 관광산업간 연계를 강화하여 보다 산업 현장에 밀착된 방식으로 인력 정책을 추 진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 인적자원이란 사람의 노동력을 생산자원의 한 유형으로 지칭한 용어이다. 과거에는 인적자원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으나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인적자원이 산업 성 장에 기여하는 비중이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중 요한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기업에서 인적자원을 생산성 향상의 수단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관광산업은 관광진흥법 및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 등 관광관련법 체계상의 자격제도를 살 펴보면, 관광통역안내사, 국내여행안내사, 호텔경영사, 호텔관리사, 호텔서비스사가 국 가전문자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외에 국가기술자격으로 컨벤션기획사가 있으며, 문 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로 발급되는 자격인정증으로 국외여행인솔자가 있다. 문화관 광해설사는 관광진흥법에 명시되어 제도권에서 다뤄지고 있으나, 자원봉사 형태로 운 영되어 다른 직업과 이질적인 특성을 지닌다. 제도권 국가 자격제도 국가전문자격 국가기술자격 자격인정증 자원봉사 관광통역안내사 국내여행 안내사 호텔경영사 호텔관리사 호텔서비스사 컨벤션기획사 1급 컨벤션기획사 2급 국외여행인솔자 문화관광해설사 <그림 1> 관광 관련법상 국가자격제도 운영 현황 38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관광산업 인적자원 육성 정책 추진 방향 및 과제 39

기획특집 3 기획특집 3 자격제도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배출하는 수단으로 작동하 2) 관광종사원 교육훈련 운영 현황 여야 한다. 자격제도를 시행하는 근본적인 취지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현행 자격제도는 이 러한 정책적 요구를 수용하는 데 많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첫째, 관광산업 현장에서 요구 하는 직무와 자격 검정과목간 미스매치이다. 관광소비자가 국내여행안내사에게 요구하는 직무는 관광자원 및 역사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 능력이지만 현행 체계에서는 관광법규 20%, 관광학개론이 30%로 직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분야가 반 이상을 차지한다. 따라서 직무 역량을 검증하는 데 있어서 한계가 작용한다. 둘째, 자격 유형별로 적용하는 면제조건을 들 관광종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훈련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여행업협회와 한국관광공 사 등 관련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은 대부분 관광통역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 안내 인력에 편중되어 있다. 그 외에 호텔, 컨벤션, 카지노 등 관련협회의 교육훈련은 교육대 상이 임직원 등으로 포괄적인 접근을 함에 따라,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능에 한계가 작용한다. 수 있다. 국내여행안내사의 경우 관련 분야를 전공한 인력을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전부 면제 하고 있다. 관련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대부분 손쉽게 자격을 취득하기 때문에 산업 현장에 서 자격취득자에 대한 인식이 낮을 수 밖에 없는 구조를 형성한다.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하 는 문화관광해설사와 업무 영역이 중복되는 것도 제약요인으로 작용한다. 관광종사원 자격제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실시한 국가자격제 <표 2> 관광종사원 교육훈련 현황 구분 대상 교육 내용 문화관광해설사, 국외여행인솔자 관광해설 및 안내기법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직원, 관광통역안내사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의료관광서비스 이해 도에 대한 평가결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호텔서비스사를 제외하고 대부분 국가자격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나타낸다. 특히 국내여행안내사의 경우, 고용 안정 성, 사회적 인정, 경제적 가치 등 모든 항목에서 타 자격에 비해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업협회 관광통역안내사협회 관광통역안내요원 지자체 여행업 담당 공무원 관광통역안내사 자격 취득 희망자, 관광통역안 내사 자격증 소지 활동자 관광안내 여행불편처리 절차 관광 관련 이론지식 및 실무교육 <표 1> 국가자격제도에 대한 평가 (단위:명, 점) 관광협회 관광분야 종사자, 템플스테이 관런업무 종사자, 국내여행안내사 관광안내 사찰 관련 이론 지식 구분 국가자격 전체 취업 직무 사례수 도움 필수성 개업 직무 고용 사회적 가능 전문성 안정성 인정 여부 장래 경제적 청년층 발전 전체 가치 권유 가능성 4,500 3.3 3.3 2.7 3.2 2.9 2.6 2.7 2.8 2.7 2.9 호텔업협회 컨벤션협회 관리 인사 책임자 총지배인 임직원(실무자, 관리자) 관련학계 교수 총무 인사 업무 경영자 교육 실무 및 리더십 교육 관광통역 안내사 57 3.0 3.1 2.8 3.1 2.7 2.7 2.7 2.8 2.8 2.8 카지노협회 업계, 학계 담당자 관광관련 공무원 카지노 관련 실무 및 이론지식 국내여행 안내사 21 2.3 2.1 2.0 2.4 2.0 2.0 2.0 2.1 2.2 2.1 국외여행 인솔자 호텔 경영사 호텔 관리사 호텔 서비스사 47 3.2 2.8 2.6 2.8 2.6 2.5 2.3 2.6 2.5 2.7 48 2.8 2.8 2.3 2.5 2.3 2.1 2.5 2.4 2.6 2.5 48 2.7 2.7 2.4 2.2 2.3 2.1 2.4 2.2 2.5 2.4 12 3.3 4.2 3.3 2.9 2.5 4.2 4.2 3.3 2.9 3.4 3. 해외 주요국가의 관광산업 인적자원 육성 사례 1) 일본의 산관학 협력체계 일본에서는 관광관련학과 졸업생의 전공 일치율이 약 23%로 인력육성의 효율화 문제가 주: 5점 척도 기준. 1 아주 아니다, 2 아니다, 3 보통, 4 그렇다, 5 매우 그렇다 출처: 한국직업능력개발원(2012), 면허형 국가자격 보수교육 실태분석을 참고로 재구성 정책 현안으로 부각되면서, 정부 차원에서 관광부문 산관학 연계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40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관광산업 인적자원 육성 정책 추진 방향 및 과제 41

기획특집 3 기획특집 3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관광 관련학과는 43개 대학 48개 학과에 약 4,877명의 정원을 확보하고 있으나, 관광분야에 취업하는 비율은 약 23.0%이다. 따라서 일본 관광청은 관광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서 산학관 연계 및 협력 체계 구축의 중 요성을 인식하고 관광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관련 검토회를 구성하였다. 동 검토회는 2007년 이후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검토하였으며 간담회를 통해 관광분야 교육기관의 커리 큘럼 책정, 관광경영 매니지먼트 연수, 인턴십 모델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2) 싱가포르의 국가자격체계(WSQ) 및 교육훈련 과정 싱가포르에서 관광분야의 국가자격체계는 여행 서비스, 호텔 및 숙박서비스, 관광지, MICE 및 카지노 분야로 구분된다. 관광분야 국가자격체계는 분야별 직무분석을 토대로 필 요역량, 자격조건을 설정하고 분야별로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이 체계화되어 있다. 일반 여행상품에 대한 계획 및 개발, 인솔 등을 담당하는 투어 컨설턴트 분야를 예로 들면, 투어 컨설턴트, 상급 투어 컨설턴트, 여행업 매니저의 경력 경로 내에서 각 단계별 직무에 대 한 정의 및 필요역량, 자격조건, 직무 수준에 맞는 교육훈련, 급여 수준에 대한 정보가 체계화 되어 있다. 싱가포르관광청(STB)은 싱가포르 인적자원개발청(WDA), 싱가포르생산성 기준혁 신위원회(SPRING)와의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 및 공급하기 위한 협 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싱가포르는 인적자원개발청(WDA)과 ISTC(Industry Skills and Training Council)가 협력하여 특정 산업별로 요구하는 능력을 정의하여 산업별로 특화된 WSQ(Workforce Skill Qualification)를 개발하였다. WSQ는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의 경쟁 력을 향상시키고 평가하는 싱가포르의 국가자격 시스템으로 고용가능성 역량과 산업 및 직 업 역량으로 구성된다. 고용가능성 역량에는 언어능력(WPL: Workplace Literacy), 수리능력 (WPN: Workplace Numeracy), 분석 평가 기술 및 대인관계 기술이 포함되며, 산업 및 직업 역량에는 특정 산업과 직업별로 선정된 능력에 대한 훈련과정 및 자격제도가 포함된다. <표 3> 싱가포르의 국가자격 WSQ 운영체계 구성능력 세부능력 프로그램 영어 프로그램 언어 능력(WPL) 중국어 프로그램 고용가능성 역량 영어 프로그램 (Employability 수리 능력(WPN) 중국어 프로그램 skills) 실무자 레벨 업무 능력(WPS) 관리자 레벨 자격 레벨 산업 및 직업 역량 WSQ certificate (Industry & WSQ advanced certificate Occupational skills) WSQ diploma <표 4> 싱가포르 투어 컨설턴트 분야 교육훈련 구분 투어 컨설턴트 상급 투어 컨설턴트 여행업 매니저 여행상품 계획 및 개발 기존고객 및 잠재고객을 위한 여행 패키지 홍보 여행을 계획, 수행, 제공 전문적인 여행 기록과 서류로 호텔, 항공사, 해외 오퍼레이터와 특정 고객 또는 그룹 투어나 모험 여행 관련 정보 및 조언 제공 직무 협력 여행과 같은 특수 프로젝트 담당 회사의 투어 전반 감독 세일즈 목표 달성 여행 준비 관리 및 예약 후속 확인 우수한 고객 서비스 보장 모든 여행 준비 진행 세일즈 목표 달성 투어 그룹 해외 인솔 IATA code와 항공사 및 항공루트, IATA code와 항공사 및 항공루트, IATA code와 항공사 및 항공루트, 크루즈사 및 크루즈 루트 등에 크루즈사 및 크루즈 루트 등에 크루즈사 및 크루즈 루트 등에 대한 지식 대한 지식 대한 지식 GDS 및 다른 항공권 발권 및 예약 GDS 및 다른 항공권 발권 및 예약 필요 역량 자격 조건 추천 훈련 GDS 및 다른 항공권 발권 및 예약 시스템의 능숙한 사용 시스템의 능숙한 사용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회사 패키지 상품에 대한 지식 회사 패키지 상품에 대한 지식 영업 및 후속 연락 능력 영업 및 후속 연락 능력 의욕과 팀 리드 능력 최소 1, 2년의 관련 경력 시스템의 능숙한 사용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커뮤니케이션 및 발표 능력 의욕과 팀 리드 능력 최소 3~5년의 관련 경력 예산에 대한 지식 및 부서 계획 수립, 실행, 모니터할 수 있는 능력 WPLN 레벨 4 WPLN 레벨 4 WPLN 레벨 5 WSQ 여행업 certificate WSQ 여행업 advanced certificate WSQ 여행업 diploma 급여 $1,000 ~ $1,600 $1,601 ~ $3,000 $3,000 ~ $5,000 출처: 싱가포르 인적자원청 www.wda.gov.sg 자료를 참고로 연구자 재구성 출처: 싱가포르 인적자원청 www.wda.gov.sg 자료를 참고로 연구자 재구성 42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관광산업 인적자원 육성 정책 추진 방향 및 과제 43

기획특집 3 기획특집 3 4. 관광산업 인적자원 육성정책 추진 방향 1) 관광부문 산관학 연계 강화 관광산업 인적자원의 육성을 위해서는 관광부문 교육기관과 산업 현장간 연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관광산업 현장의 수요를 정규 교육기관의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관광 부문 산관학 협의체 를 구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교육기관과 업계가 공동 주체가 되어야 한 다. 또한 학계와 업계의 공동 협력을 전제로 커리큘럼 모델을 개발하고 산학간 협정 체결을 통해서 배출되는 인력이 관련업계로 유입될 수 있도록 산학간 공동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 색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서 대학이 산업체와 공동으로 예비 관광인력의 직무 역량을 향 상시킬 수 있는 주문형 맞춤교육을 개발하고, 이를 이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대학과 기업간 협약을 통해서 취업과 연계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업계 전문가를 커리큘럼 개발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여 산학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한 기틀이 마 련되어야 한다. 우수 인력의 산업체 유입을 강화하기 위한 가산점 부여, 채용 특례 등의 제도 적 뒷받침도 병행되어야 한다. 2) 관광종사원 자격제도의 기능 강화 관광산업 인적자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관광종사원 자격제도의 기능을 강 화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관광종사원 자격제도가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출하 는 수단으로 작동해야 한다. 따라서 현행 자격제도에서 자격의 전문성을 저해하는 주요 원 인으로 작용하는 유관 전공자에 대한 면제조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 둘 째, 현행 자격 종목이 대부분 관광산업 발전 초기 단계인 1960~70년대에 도입된 점을 고려 하여 관광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시장의 요구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 국내외 관광시장 변화 에 따라 전문화, 고급화되는 관광수요를 반영하여 자격 취득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격제도의 분화 또는 등급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셋째, 현행 자격제도 운영체계에서는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관리 시스템이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자격 취득자의 직무역량에 대한 관리가 요구되는 관광통역안내사 등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교육훈련과 연 계한 갱신제 도입이 요구된다. 3) 관광종사원 교육훈련 운영 체계화 한국관광공사 및 관련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과정이 대부분 안내 인력에 치중되어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분야별 핵심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이 요구된다. 여행업 분 야에서는 여행상품 및 콘텐츠 개발 등 여행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유도하는 데 기여하는 핵심 직업을 설정하고 이를 토대로 관련 분야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또한 아웃바운드 관광 목적지가 다양화 되고, 인바운드 시장에서 중국 시장이 확대되는 등 관광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별 전문가 육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 는 현실을 고려하여 지역지역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관광호텔업의 경우, 방한 중국관광객 증가 등으로 수도권 및 도심을 중심으로 1~3급 관광 호텔 건립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관광호텔의 신규 건립 등 공급 규모 확대에 따 라 경력자의 이직 등 관광호텔업 노동시장의 변화가 예상되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 한 인력 육성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 특급호텔의 경우, 자체적인 교육훈련 시스템이 체계 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므로 공공 영역에서는 상대적으로 교육기회에 제약이 있는 1~3급 관 광호텔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1~3급 관광호텔 종사원의 경 우, 제한된 인력 내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야 되기 때문에 특급호텔과 비교하여 복합적인 직무를 수행하는 특징을 나타낸다. 따라서 특정 교육 장소에서 실시하는 집체식 교육방식 을 도입하기에는 교육훈련 참여의 한계가 작용하므로, 1~3급 관광호텔의 여건을 고려한 교 육운영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명동관광특구 등 서울 도심에 소재한 1~3급 관광호텔이 대부분 일정 구역 내에 밀집되어 있으므로 거점 방식의 교육 시스템 등 현실적인 대안 모색이 요구된다. 5. 맺으며 관광산업 인적자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과 산업 현장간 연계 강화 를 통해서 인적자원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제1차 관광진흥확 대회에서 발표된 관광아카데미는 산학간 협력 네트워크를 토대로 운영되어야 한다. 여기에 44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관광산업 인적자원 육성 정책 추진 방향 및 과제 45

기획특집 3 기획특집 4 서 정부와 관련협회는 산학간 가교 역할을 해야 하며, 공동 커리큘럼 개발 및 인턴쉽 과정을 통해서 실무역량을 갖춘 인력이 산업 현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트랙을 조성해야 한다. 이 외에 관광종사원 자격제도 및 교육훈련 과정의 체계화를 통해서 관광산업에 입직한 인 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틀이 마련되어야 한다.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국 가직무능력표준(NCS)는 관광종사원 자격제도와 교육훈련을 개선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 용되어야 하며, 관광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잠재 수요자에게 해당 직무에 관한 구체적 인 정보를 제공하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관광산업 인적자원 육성 정 책은 예비산업 인력을 육성하는 교육기관, 관광산업에 입직한 인력의 교육을 담당하는 업계, 정부 등 산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토대로 추진되어야 한다. 사후면세점 활용 외래관광객 쇼핑관광 활성화 방안 오현재 한국관광공사 관광서비스개선팀장 harry@knto.or.kr 1. 들어가는 말 대한민국은 2012년에 1,114만명의 외래방문객수를 기록함으로써 단군이래 최초로 외래관광객 1천만 시대를 활짝 열었다. 하지만 1천만 외래관광객이라는 역사적인 숫자 이면에는 15억불 관광수지 적자라는 어두운 그림자도 있다. 관광수지 적자 발생의 이 유는 두가지다. 첫 번째는 외국에서 들어오는 숫자보다 외국으로 나가는 숫자가 더 많 은 것이다. 2012년 내국인 출국자 수는 1,373만명이었다. 내국인 출국자 수가 많은 것은 그만큼 해외를 여행하는 내국인이 많다는 의미이다. 해외를 많이 여행할수록 해외문화 체험 기회가 많고 국민행복 지수도 높아지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탓하기 보다는 오히려 해외여행을 권장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다면 관광수지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외래 관광객들이 방한기간 중 쓰는 돈을 늘리려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이 글에서는 외 래관광객 대상 쇼핑지출을 늘리는 수단으로서의 사후면세제도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다루어 보고자 한다. 2. 사후면세 제도란 무었인가? 먼저 사후면세제도에 대한 간단한 소개로 이 글을 시작하고자 한다. 사후면세제도란 자국 46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사후면세점 활용 외래관광객 쇼핑관광 활성화 방안 47

기획특집 4 기획특집 4 <표 1> 출입국 관광객 수 및 관광수지 동향(2010~2012년) 연도 1인당 소비액(US$) 내국인 외래 관광수입 관광지출 관광수지 관광수입 관광지출 출국자수(명) 방문객수(명) (1,000US$) (1,000US$) (1,000US$) 2010 1,173 1,144 12,488,364 8,797,658 10,321,400 14,291,500-3,970,100 2011 1,266 1,225 12,693,733 9,794,796 12,396,900 15,544,100-3,147,200 <표 2> 사후면세점 가입 쇼핑점 수 연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사후면세점가입 쇼핑점 2,000여개 2,900여개 3,900여개 5,400여개 7,000여개 출처: GBK 및 GTF 2012 1,273 1,146 13,736,976 11,140,028 14,176,200 15,736,900-1,560,700 출처: 2012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관할 세무서장이 지정한 면세사업장에 서 물건을 구입한 경우, 물품대금에 포함되어 있는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 등을 구입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조세 특례제한법에 의거 사후에 환급하여주는 제도이다. 유럽, 캐나다, 싱가포르, 일본 등 80여개 국에서 도입하여 운영중이으로, 우리 나라의 경우에도 간판에 Tax Free 또는 Tax Refund' 라고 쓰고 영업을 하는 쇼핑점들이 바로 사후면세점들이다.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부가 세가 환급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구입상품에 대한 할인효과를 즐길 수 있다. 사후면세점으 로 등록한 쇼핑점 입장에서는 사후면세점 가입을 통한 부가세환급(Tax Refund)에 따라 외 외래관광객 대상 쇼핑관광을 늘리는 수단으로 사후면세점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논리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외래관광객들의 방한활동중 쇼핑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야 한다. 실제로 외래관광객들의 방한 활동중 쇼핑활동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 사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외래관광객들이 방문지로서 한국을 선택할시 고려요인(중복응 답 가능)으로 쇼핑 이 66%로 2위인 음식탐방 44.3%보다도 압독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 다(출처 : 2012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방한기간중 실제 주요 활동(중복 응답 가능)으로 도 쇼핑 (72.8%)이 가장 높아 쇼핑이 방한 외래관광객들의 주요 활동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외래관광객 대상으로 한국을 홍보할 시 쇼핑목적지로서의 한국을 홍보하는 쪽에 비중 을 더 두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 주는 조사 결과이다. 국인 관광객 유인효과가 뛰어나 외국인 관광객 대상 매출이 증대된다. 사후면세제도를 시행 하는 국가 입장에서는 외래관광객의 소비지출 증대를 통해 관광수입 증대 및 관광수지 개선 의 효과를 볼수 있다. 1) 사후면세점 가입 점포(쇼핑점) 현황 <표 3> 외래관광객 방한기간중 참여활동 구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쇼핑 57.1% 62.5% 60.9% 69.9% 72.8% 식도락 관광 33.3% 39.8% 38.5% 46.1% 48.4% 출처: 2012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외래관광객들에게 부가세를 환급(Tax Refund)해주기 위해서는 환급 대행업체가 있어야 한다. 환급 대행업체는 사후면세점에 가입한 쇼핑몰 운영업체와 환급 위탁계약을 체결하게 2) 외래관광객들의 쇼핑비중 된다.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환급대행업체로는 (주)글로벌블루코리아(Global Blue Korea - 이하 GBK로 표기)와 (주)글로벌텍스프리(Global Tax Free - 이하 GTF로 표기)등 2개업체 가 있고 중소형 환급대행업체로 4개가 있어 현재 총 6개 업체가 환급대행업체로 영업중이다. 환급대행업체는 부가세 10%중 최대 8%를 관광객에게 환급해주고 최소 2%를 수수료로 떼 고 있는데, 수수료 2%가 환급대행업체의 수익구조가 되는 셈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 사후면 세점으로 가입한 점포(쇼핑점)의 수가 2012년 기준으로 약 7,000여개이다. 외래관광객들의 방한기간 활동중에서 쇼핑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조사결 과는 외래관광객들이 방한 기간중 지출비용들 중에서 쇼핑경비가 가장 높다는 것과 연결되 고 있다. 2012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래관광객 평균 지출 경비는 US$1,529.5이 며 이 중에서 쇼핑지출 비용이 약 45%로, 숙박비나 식음료비 지출 등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 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출처 : 2012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외래 48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사후면세점 활용 외래관광객 쇼핑관광 활성화 방안 49

기획특집 4 기획특집 4 관광객의 중저가 호텔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져 숙박비 지출비용을 늘리는 것은 한계가 2,000 (단위:US$) 있으며, 외래관광객 지출비용 중 식음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낮아 식음료비 지출을 통 한 외래관광객 지출비용 증대 또한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외래관광객들의 지출을 늘리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쇼핑지출 증대를 유도하는 1,600 1,200 1,647.6 것이다. 싱가포르와 홍콩에서도 외래 관광객들의 지출비용 중에서 쇼핑이 높은 비중을 나타 800 786.9 759.5 내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쇼핑비 지출이 관광수입의 주요 원천으로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 고 있다. 대한민국이 2017년 관광수입 250억불을 달성하고, 금년도 관광수입 목표 156억불 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방한 외래관광객 수를 늘려가는 마케팅 이외에도 외래관광객들로 하 400 0 총 본인거주국 지출경비 지불경비 쇼핑비 47.7 식음료비 25.5 오락관련 지출 12.9 교통비 3.3 한국여행사 지불비 2.9 1.7 7.3 문화관련 운동관련 지출 지출 기타 비용 여금 보다 적극적으로 쇼핑지출을 유도하는, 방한기간중 쇼핑활동의 질을 높여가는 마케팅 <그림 2> 단체여행객 1인 지출 경비 도 병행해야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이다. 출처: 2012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3) 외래관광객들의 쇼핑현황 4) 외래관광객들의 쇼핑 장소 이제 방한기간중 외래관광객들의 쇼핑현황을 살펴 보자. 외래관광객의 방한 기간중 쇼핑 비용을 분석해 보면 개별여행객의 평균 쇼핑비는 US$637.3이고, 단체여행객의 평균 쇼핑비 는 US$759.5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통계가 시사하는 바는 외래관광객 방한활동시 지출 비용 중 개별여행객의 1인 평균 쇼핑비용 지출보다 단체여행객의 1인 평균 쇼핑비용 지출이 높은 것으로, 외래관광객들의 쇼핑지출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주요 대상은 단체관광객보다 는 개별여행객(이하 FIT)이어야 함을 말해주고 있다. 외래관광객들의 쇼핑 장소를 살펴 보자. 방한 외래관광객들의 쇼핑장소로는 명동이 41.8%로(2008년의 경우 21.3%, 선호도 4위)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은 동대문 시장이 28.3%로(2008년의 경우 21%, 선호도 5위) 나타나고 있어 외래관광객들이 대형쇼핑몰에서 중소형쇼핑몰로 쇼핑지를 변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에 공항면세점은 선호 도가 19.3%로(2008년의 경우 45.9%, 선호도 1위) 순위가 급락했다. 이러한 통계가 시사하 는 바는 FIT 관광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쇼핑품목에 대한 기호도가 다양해짐에 따라 중소 형 쇼핑몰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의 쇼핑지출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따라 2,000 (단위:US$) 서 중소형 쇼핑몰들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경우 방한 외래관광객들의 쇼핑지출 비용 1,600 1,491.8 을 늘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200 60 (중복응답, 상위 10위, 단위: %) 800 400 0 총 지출경비 637.3 쇼핑비 404.0 숙박비 236.5 식음료비 77.0 교통비 49.9 35.3 오락관련 문화관련 지출 지출 6.4 4.4 41.0 한국여행사 운동관련 지불비 지출 기타 비용 40 20 0 41.8 명동 28.3 동대문 시장 27.0 시내 면세점 26.4 백화점 19.3 공항 면세점 19.0 소규모 상점 15.1 대형 할인점 11.0 남대문 시장 6.5 4.7 1.7 인사동 이태원 기타 시장 <그림 1> 개별여행객 1인 지출 경비 <그림 3> 외래관광객 쇼핑 장소 출처: 2012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출처: 2012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50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사후면세점 활용 외래관광객 쇼핑관광 활성화 방안 51

기획특집 4 기획특집 4 사후면세점의 성장 잠재성은 과연 얼마나 될까? 현재 명동과 동대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의 쇼핑몰들의 경우 내수는 줄고 있으나, 외국인 관광객에 의한 매출은 꾸 준히 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며 외국인 관광객에 의한 매출이 전 체 매출중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동대문 명동 지역의 중소형 쇼핑몰들은 고객타 겟을 외래관광객 쪽으로 잡고 있으며, 사후면세제도의 효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경우 중소형 쇼핑몰들의 사후 면세점 가입율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후면세시장 의 성장잠재성이 매우 높다 하겠다. 쇼핑장소로 명동(2012년 1위)과 동대문(2012년 2위)이 급부상하고 있는데, 이는 FIT 관 광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쇼핑품목에에 대한 기호가 다양화함에 따라 중소형 쇼핑 몰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의 쇼핑지출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명동과 동대문 등은 사후면세점 가입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지역들이다. 고, 1인당 평균 약 2건의 환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따라서 사후면세점 가맹율을 높 이고 사후면세점에 대한 홍보를 통해 외래관광객들의 사후면세점 이용율을 매년 20%씩 증 대시켜 나갈 경우 사후면세점을 이용하는 외래관광객들의 쇼핑비용 증가율은 어느 정도 추 정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표 5> 사후면세점 이용율이 매년 20%씩 증가할 경우의 사후면세점 쇼핑비용 지출 연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환급건수 120만건 144만건 172만건 207만건 248만건 298만건 쇼핑객수 60만명 72만명 86만명 103만명 124만명 149만명 쇼핑비용 (단위:억원) 3,600억 4,320억 5,160억 6,210억 7,440억 8,940억 *환급건수 1건당 평균 30만원 지출로 가정할 경우의 산식임 5) 사후면세점에서 쇼핑한 외래관광객들에 대한 환급건수 3. 사후면세제도 활성화 장애요인 사후면세점에서 쇼핑한 외래관광객들에 대한 환급건수를 살펴 보자. 방한 외래관광객들 의 사후면세점 쇼핑에 의한 환급건수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1인당 평균 2건의 환급전표를 발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출처 : 환급대행업체 GBK와 GTF) 2012년의 경우 약 60여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Tax Refund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방한 외래관광객중 약 5% 정도만 우리 나라 방문시 Tax Refund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향후 사후면세시장의 성장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하겠다. 한편 환급건수 1건당 외래관광객의 평균 지출액은 약 30만원 내외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 : 환급대행업체 GBK와 GTF) <표 4> 5개년간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환급건수 추이 연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환급건수 10만건 33만건 45만건 80만건 120만건 출처: 환급대행업체 GBK와 GTF 사후면세제도의 경제적 타당성은 과연 얼마나 될까? Tax Refund가 확대 시행될 경우 외 래관광객들의 쇼핑지출이 어느 정도 늘어날 것인가에 대한 정확한 성과분석틀은 아직 제시 된 바 없으나, 우리 나라의 경우 환급건수 1건당 외래관광객들의 지출비용은 약 30만원 이 우리 나라의 경우에도 손톱 밑 가시 처럼 사후면세점 활성화를 저해하는 요인들이 있으며 이 가시를 빼줄 경우 사후면세점 활성화를 통한 외래관광객 쇼핑비용 지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우선 무엇보다도 소형 쇼핑몰 운영업자들은 사후면세점에 가맹하는 것을 회피하는 심 리가 있다. 사후면세점으로 등록할 경우 부가세와 개별소비세를 환급해 줌에 따라 사업자의 세원이 국세청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려는 심리가 존재함에 따라 소형쇼핑몰들이 사후면세가 맹점 가입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소형 쇼핑몰 운영업체는 환급요청 외국인관광객에 대비 하여 사후면세점으로 일단 등록은 하더라도 환급업무의 복잡함(환급안내, 환급전표 발행) 으로 인해 환급창구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는 않다. 세원을 숨겨 세금을 덜 내는 것보다 사후면세점 가맹을 통해 외래관광객 대상 쇼핑지출 증대가 이익이 더 크다는 것을 소형쇼핑 몰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필요가 있다. 환급대행업체들에 따르면 2012년의 경우 약 6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Tax Refund 서 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외국인관광객중 약 5% 정도만 우리 나라 방문시 Tax Refund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후면세점 이용이 매우 저조하다. 이를 사 후면세점 선진국들처럼 외래관광객 40% 내외 이용율 수준으로 중장기적으로 이용률을 제고 할 경우 큰 폭의 쇼핑비용 지출액 상승을 기대해 볼수 있다. 외래관광객 대상 사후면세점 이용 율을 제고하는 방법은 결국 외래관광객 대상으로 국내 사후면세점을 적극 홍보하는 것이다. 52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사후면세점 활용 외래관광객 쇼핑관광 활성화 방안 53

기획특집 4 기획특집 4 한편 출국장에서 환급대행업체인 GBK와 GTX 등 2개의 복수업체가 환급창구를 운영하면 서 양사의 가맹점(사후면세점 가입 쇼핑몰)을 모두 이용한 고객의 입장에서는 환급을 받기위 해 출국장에서 2번 줄을 서서 대기하여야 하는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있다. GBK 환급창구에 서 환급을 받은 후 다시 GTF 쪽 환급창구에 줄을 서서 환급차례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 하는 것이다. 출국장에서 2개의 복수업체가 환급창구를 운영하면서 양사의 가맹점에서 쇼핑 을 한 외래관광객 입장에서는 환급을 받기 위해 2번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환급을 위해 대기하 는 시간이 증가하는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실제로 많은 컴플레인이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미 싱가포르와 태국에서는 출국장에서 통합 환급창구를 운영중에 있으며 신속하고 정확 한 환급서비스 제공으로 관광대국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태국의 경우에는 통 환급창구를 정부기관인 태국 국세청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통합환급창구를 운영하는 장점은 명확하다. 외래관광객 입장에서는 특정 환급운영사 뿐 아니라 모든 환급운영사의 가맹 점에 대해 환급이 가능하기에 매우 편리하다는 점이다. 또한 환급창구를 방문하는 외래관광객 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환급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 우리 나라의 경우에는 방한기간중 즐거운 여행추억을 만들어 출국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하는데, 정 작 공항에서 지루하고 짜증나는 환급서비스로 마지막 순간에 국가이미지 실추라는 기현상 이 반복되고 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 태국 (수완나폼공항) <사진 1> 인천공항 CIQ 내 두 개의 환급창구 운영 모습 그렇다면 외래관광객 대상 쇼핑지출을 늘리는 수단으로서의 사후면세점을 활성화하는 방 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무엇보다도 출국장에서의 혼잡함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후 면세제도의 환급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 Tax Refund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현 재 2개 업체로 분리된 환급창구를 외국에서 운영중인 CCRA(Central Cash Refund Agency) 형태로 통합 운영할 필요가 있다. 통합환급창구는 환급대행업체들 중에서 1개로 통합하여 운 영하는 것도 가능하고, 기존의 환급대행업체가 아닌 제3의 단체가 운영하는 것도 가능할 것 이다. 제3의 단체는 국세청이 될 수도 있고, 사후면세점들이 모인 협회가 될 수도 있고,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면 인천국제공항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이 직접 맡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통합 환급창구를 운영하는 제3의 단체(기관)는 출국단계에서 세금환급을 신속하 고 효율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출국하는 외국인관광객에 대해 고품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 다. 또한 표준화된 세금환급 절차로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여 출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 게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2> 싱가포르와 태국의 통합 환급창구 운영모습 4. 사후면세점 활성화 방안 외래관광객 대상 쇼핑지출을 늘리는 수단으로서의 사후면세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쇼핑업소 대상으로 사후면세점 가맹율을 높여 나가야 한다. 현재 가맹점 확대를 위한 판촉 활동은 환급대행업무를 맡고 있는 업체들(GBK, GTF 등)에서 수행하고 있는 것이 전부이므 로 사후면세점 등록으로 외래관광객 대상으로 매출을 늘릴 수 있다 는 사실을 정부 차원에 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정부의 입장은 아직까지 미온적으로 보 인다. 한편으로는 사후면세제도가 활성화 안될수록 외래관광객에게 환급해 주는 세금을 아 낄 수 있다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대단히 방어적인 생각으로 사후면세제도 54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사후면세점 활용 외래관광객 쇼핑관광 활성화 방안 55

기획특집 4 기획특집 5 활성화를 통한 외국인관광객 쇼핑지출 증대라는 적극적인 생각으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해 보인다. 외래관광객 대상 쇼핑지출을 늘리는 수단으로서의 사후면세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나라의 사후면세점들에 대해 홍보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 외래관광객 대상으로도 인터넷, 현지 신문광고 등을 통해 한국에 많은 사후면세점들이 존재 하며, 특히 인기 방문지(예, 동대문이나 명동) 들은 Tax Free Zone으로 명명될 수 있을 만큼 사후면세점 쇼핑의 천국이라는 것을 홍보해 나가야 한다. 한가지 방법으로 생각해 볼 수 있 는 것이 사후면세점 쇼핑몰들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는 지역(명동, 동대문 등)을 외래관광객 대상 쇼핑특구로 홍보해 나가는 것이다. 사후면세점 밀집 지역들을 일본 오다이바의 비너 스포트 나 싱가포르의 오차드 거리처럼 쇼핑 뿐만 아니라 관광목적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특화된 쇼핑거리를 조성하고 홍보헤 나가는 것이다. 코리아 그랜드 세일과 같은 특정기간 세 일이 아니라 쇼핑특구에서는 1년 365일 사후면세점들이 부가세 환급을 통한 연중 세일이 이 루어지고 있음을 홍보해 나가면 어떨까? 비자발급 완화 기대효과 이관표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 서기관 mac2004@korea.kr 1. 비자(사증)란? 1) 비자의 의의 출입국관리법(이하 법 이라 한다) 상의 용어는 사증( 査 證 )이라고 되어 있으나 일반 적으로 표현하기를 비자라 하므로 여기서는 비자라 하겠다. 사증이란 원래 의미로는 일 종의 배서 또는 확인으로서 국가정책에 따라 다르나 외국인에 대하여 그 나라에 입국 할 수 있음을 인정하는 입국허가 확인 의 의미로 보고 있는 국가와, 외국인의 입국허 가신청에 대한 영사의 입국추천행위 의 의미로 보고 있는 국가로 대별된다. 우리나라 는 외국인이 사증을 소지한 경우에도 입국심사결과 입국허가 요건(법 제12조 제3항 각 호)에 부합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입국을 허가하지 아니할 수 있고, 사증발급 신청서에 도 사증의 소지가 입국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기하고 있으므로(동조 제4항), 입 국추천행위 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2) 비자의 종류 사증의 종류는 법 제8조 제1항에 의하여 1회에 한하여 입국할 수 있는 단수 사증과 2회 이상 입국할 수 있는 복수사증으로 구분된다. 또한, 법 시행규칙 제71조는 복수사증 56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비자발급 완화 기대효과 57

기획특집 5 기획특집 5 을 2회 사용 복수사증 과 횟수제한 없는 복수사증 으로 구분하고 있다. 단수사증은 유효기간 내에 1회에 한하여 입국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 다. 복수사증은 유효기간 내에 2회 이상 입국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방문 목적에 따 라 다양하게 정하고 있다. 1) 그리고 복수사중 협정 및 상호주의 등에 의한 복수사증 발급 주요 대상 국가는 다음과 같다. 실무상 단기사증 이라고 하며 아래와 같다. ❷ 비영리목적 단기체류자에 대한 사증 유형 (2종류) 체류자격 일시취재(C-1)사증 체류자격 단기방문(C-3)사증 1회에 부여하는 체류기간의 상한 90일 90일 ❶ 미 국 (한ㆍ미간 비이민 사증발급에 관한 협정개정에 관한 각서교환) - 유효기간 60개월의 복수사증 - 단, 취업활동을 할 수 있는 체류자격은 사증상의 체류기간 동안 유효한 복수사증 발급 ❷ 일 본 (한ㆍ일간 사증수수료 면제 및 복수사증 발급 각서교환) - 유효기간 5년, 3년, 1년의 복수사증으로 구분 - 체류기간이 15일, 60일, 90일, 1년, 2년으로 구분됨. 다만, 단수사증을 신청 하는 경우에는 체류기간을 90일로 하여 발급할 수 있음 ❸ 중국 (한ㆍ중 정부 간 사증절차 간소화 및 복수입국사증발급에 관한 협정) - 외교공관원 또는 영사관원과 그 동반 가족 : 체류자격 외교, 유효기간 3년의 복수사증 발급 - 국내 지사 등 주재원 : 체류자격 주재 또는 기업투자, 유효기간 2년의 복수사증 발급 ❸ 취업활동 가능 체류자격 해당자에 대한 사증 실무상 취업사증 이라고 하며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단기취업(C-4/90일), 교수(E-1/5년), 회화지도(E-2/2 년), 연구(E-3/5년), 기술지도(E-4/5년), 전문직업(E-5/5년), 예술흥행(E-6/2년), 특정활동(E-7/3년), 비전문 취업(E-9/3년), 선원취업(E-10/1년), 관광취업(H-1/협정상의 체류기간), 방문취업(H-2/3년)으로 구분된다. 특 히 관광취업 비자는 협정상의 체류기간으로 규정되어 재량의 여지를 남겨놓았다. ❹ 기타 사증 실무상 일반사증 이라고 하며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문화예술(D-1/2년), 유학(D-2/2년), 기술연수(D-3/2년), 일반연수(D-4/2년), 취재(D-5/2년), 종교(D-6/2년), 주재(D-7/2년), 기업투자(D-8/5년 또는 2년), 무역경영 (D-9/2년), 구직(D-10/6개월), 방문동거(F-1/2년), 거주(F-2/3년), 동반(F-3/동반하는 본인에 정하여진 기간), 재외동포(F-4/3년), 영주(F-5/상한 없음), 결혼이민(F-6/3년), 기타(G-1/1년)등이 있다. - 주재원의 동반가족 : 체류자격 동반, 유효기간 2년의 복수사증 발급 기타 양국간 협정 등으로 복수사증 발급 가능한 국가는 인도, 러시아, 브라질, 아르헨 티나, 호주, 독일, 호주, 캐나다 등이 있다. 반면 실무상 사증의 유형은 다음과 같이 구분 된다. ❶ 외교ㆍ공무ㆍ협정 수행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사증 유형 (3종류) 1회에 부여하는 체류기간의 상한 체류자격 외교(A-1)사증 재임기간 체류자격 공무(A-2)사증 공무수행기간 체류자격 협정(A-3)사증 신분존속기간 또는 협정상의 체류기간 2. 비자제도 완화 경과 우리나라는 비자발급 완화조치가 관광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인식하에 2007년부 터 미래 관광시장인 중국과 동남아 국가에 대한 대대적인 비자발급 완화 조치를 취했 다. 2013년 7월17일 이전에 취해졌던 비자제도 개선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중국 관광객 비자제도 개선 1) - 외교(A-1) 내지 협정(A-3)에 해당하는 복수사증은 3년 이내 - 방문취업(H-2)에 해당하는 복수사증은 5년 이내 - 복수사증발급협정에 의한 복수사증은 협정상의 기간 - 상호주의, 기타 국가이익 등을 고려하여 발급된 복수사증은 법무부장관이 따로 정하는 기간 중국인 복수비자 발급 대상 및 기준 완화(2007.4.1) ㅇ 상용목적 입국자 외 회의, 국제행사, 문화예술, 학술회의 목적 입국자 추가 58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비자발급 완화 기대효과 59

기획특집 5 기획특집 5 ㅇ 연간 교역액 5만불 또는 5회 이상 입국 3만불 또는 2회 이상으로 완화 ㅇ 청소년 수학여행단(초중고 5인 이상)의 무비자 입국 허용 중국중산층 유치 확대를 위한 복수비자 발급대상 확대 등(2012.8.1) ㅇ (복수비자발급 대상 확대) 의사 연금대상자 등 중산층 중심에서 의료관광객, 외국투 자기업 임직원, 공기업 직원, 우리나라 또는 OECD국가 2회 이상 방문자 등 재정능력이 확인 중국 개별관광객 비자발급서류 대폭(7종 2종) 간소화(2009.7.15) 되고 불법체류가능성이 낮은 자 등 추가 개선 전 (7 가지) 1 비자 신청서 (여권, 사진, 신분증 포함) 2 경제력 입증서류 - 신용카드 사용내역서 - 자동차 부동산 소유증명서 - 은행잔고증명 등 3 기타 제출서류 - 이력서 - 재직증명서 - 영업집조 부본의 사본 - 잠주증 원본 및 사본 (외지 호구자) 개선 후 (1~2가지) 현행과 동일 일반인 - 최근(6월) 신용카드 사용내역서나 입출금내역 통장사본, 재직증명서 및 영업집조 사본 중 한 가지 - 자동차ㆍ부동산 소유증명서, 소득ㆍ납세증명서 중 한 가지 중국 국내 주식시장 상장기업의 과장급 이상인 자는 재직증명서 및 영업집조 사본만 제출 플래티늄ㆍ골드카드 회원(VIP) - 은행발행 증명서 한 가지만 제출 외지 거주자 - 잠주증(임시 거주증) 원본 및 사본 제출 ㅇ (복수비자 유효기간 확대) 최초 3년 (과거 1년) 유효 복수사증 발급, 3년 복수사증 경 력자에게는 5년 (과거 3년) 유효 복수사증 발급 ㅇ (무사증 입국허가 범위 확대) 인천공항에서 제주로 환승하는 외국인 및 12시간 이내 환승관광프로그램 참가자에 대한 무비자 입국 허용(2012. 10월) 2) 동남아 관광객 비자제도 개선 복수비자 발급 국가 및 대상자 확대 등(2008.4.21) ㅇ 복수비자 발급대상 국가 확대 - 3개국(중국, 러시아, 인도) 동남아 10개국과 자원외교 대상 13개국 추가 ㅇ 복수비자 발급대상자 확대 중국중산층 유치 확대를 위한 복수비자 발급대상 확대 등(2010.8.1) ㅇ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국가 공인자격을 요하는 전문 직업인 ㅇ 대학(전문대학 포함) 전임강사 이상의 교원 및 초 중 고교 교사 ㅇ 공관장이 인정한 유명 예술가, 연예인 및 운동선수 ㅇ 단체 여행객 인솔 전문 여행사의 가이드로서 신청일 기준 과거 1년 이내에 2회 이상 입 국한 사실이 있는 사람 ㅇ 신청일 기준 과거 1년 이내에 2회 이상 입국한 사실이 있고, 특정 단체(카지노 협회, 여 행사 협회 등)에서 우수 고객으로 초청을 받은 사람 ㅇ OECD 국가의 영주권을 소지하였거나 OECD 국가 최근 2년 이내에 2회 이상 방문한 사람 ㅇ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정기 항공사 선사의 임직원 ㅇ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신용카드 중 골드 카드 등급 이상의 우수 고객 - 기업인, 국제회의 참가자 등 OECD국가 영주권 소지자, 한국취항 정기노선 임직원, 국제적 통용 신용카드 소지자 등으로 대상자 확대 ㅇ 의료관광 목적 입국자 대상 G-1비자(90일~1년) 발급 허용 ㅇ 중국청소년 수학여행단 입국절차 개선(영사인터뷰 생략: 15일 3일) 등 비자발급 간소화, 복수비자 대상 확대 등(2011.4.1) ㅇ (단기종합 단수비자 발급 간소화) 재정능력 증명서류 원칙적으로 공관별 2-3종 1 종 / 체류기간 90일 이내 공관장 재량 90일로 일괄적으로 적용 / 인센티브 관광시 개별적 서류 요구 업체 신원보증으로 대체 / 대학생의 부모 재정능력 인정 / 고위직 저명인사 서 류생략 / 가족관광의 경우 유모 동반시 고용인 신원보증 비자 발급 ㅇ (단기종합 더블비자 도입) 유효기간 6개월, 입국회수 2회, 체류기간 90일 부여 ㅇ (단기종합 복수비자 확대 방안) OECD 국가 최근 2년 이내 2회 방문 최근 4년 이내 2 회 / 유효기간 3년, 체류기간 90일, 공무원, 국영기업체 임직원 기업체 대표 및 상장회사 관 리직 / 정부 및 공공기간 초청 국제행사 관계자(종사자, 주관자, 주요인사 등), 기자, PD, 편집 60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비자발급 완화 기대효과 61

기획특집 5 기획특집 5 인 등 언론기관 종사자 및 의사, 변호사, 회계사, 전임강사 이상의 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 / 연 간 미화 1만불 이상 소득자, 연금 수령 55세 이상인 자 추가 / 외국국적 소유 배우자 및 자녀 배우자 부모 추가 / 우리나라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및 유명인 / 국제기구 종사자 추가 ㅇ (가족단위 비자발급 확대) 유효한 복수 비자를 소지한 자의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및 배우자의 부모로 기준 정리 / 가족관계 증명서류 제출로 서류 갈음 은 1,020억 달러(40% 증가, 1인당 지출액 약 US$1,226)에 달하였다. 2) 세계 관광시장의 큰손 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변 경쟁국도 비자제도 완화 정책을 수 립하고 있다. 일본은 중국 중산층 유치확대를 위한 개별비자 발급기준을 완화하였고 미국은 중국 관광객 대상 영사 인터뷰 기간을 3주 이내로 단축하였고, 비자담당 영사를 추가로 파견 하였다. 3) 비자제도 개선 효과 비자제도 개선이 외래관광객 유치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아직 없다. 특히 복수비자 대상 확대는 기존의 복수비자 대상과 중복되는 경우가 많아서 정확한 산출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1년 동남아 국가 비자제도를 대폭 완화시켰는데 이러한 조치를 통해 전년 대비 동남아 관광객이 약 15%증가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표 1> 중국 관광객 출입국 절차 만족도 구분 2012년 2011년 2010년 2009년 2008년 평균 4.22 4.10 4.10 4.20 4.18 만족 89.9 82.3 81.6 87.5 80.2 보통 8.3 15.8 16.3 10.2 17.2 불만족 1.5 1.6 1.7 2.1 2.4 위 표는 중국 관광객 출입국 절차 만족도이다. 2012년 출입국 절차 만족도가 평균 4.22인 데 반해 대중교통 4.21, 숙박 4.17, 음식 4.07, 관광 안내서비스 4.17, 여행경비 4.05로 나타나 고 있어 비자를 포함한 출입국 만족도가 최상위에 포함되어 있다. 이는 비자제도 개선 등으 로 방한 관광객의 입국 편의성이 제고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중국 단체관광객 대상 비자 발급은 단체사증발급신청서 1부, 여행사 대표의 서명과 여행사 도장이 날인된 문서, 중국인 단체여행객 명단 1부만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어 개별 관광객 비자 발급보다 훨씬 수월하다. 이번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는 중국인 복수사증 발급 대상을 확대하였다. 복수사증 소지 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중국 유수 대학(211공정대학 3) ) 재학생, 국내 콘도 회원권 구매 자 그리고 북경 상해 지역 호구자까지 복수비자 발급대상으로 추가하였다. 또한, 현지 여행 사에 단체비자신청 대행 일정기간 경과 후 개별관광객(FIT) 비자 대행 신청권을 부여하는 제 도를 폐지하고 단체 개별 사증을 동시에 신청권을 부여하는 제도개선을 발표하였다. 금년 9월 1일자로 복수비자 대상은 확대되었고 단체 개별 사증 동시 신청권은 연말에 도입될 것 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북경 상해 지역 호구자 (2,700만명), 복수비자 소지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자(현 12만명에서 24만명), 211 공정대학 (200만명) 등이 수혜를 입어 이들의 방한 편의성이 제고되고 한국 재방문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한류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확대, 항공 증편, 경제교류 활성화로 인해 동남아 지 역 방한관광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하여 우리 정부도 동남아 관광객 대상으로 도 다음과 같이 비자제도를 완화시키는 제도개선을 발표하였다. 첫째, 1회 이상 방문하고 불 법체류 전력이 없는 경우 체류기간 30일 복수비자를 발급하고 3년 복수사증 발급 경력이 있 는 자는 5년으로 유효기간을 확대하며 복수비자 발급시 소득 기준을 연간 미화 소득이 1만 불에서 8천불로 인하하였다. 둘째, 그간 단체 관광객 비자발급이 안되어 개별비자로 방문하 여 방한시 비자발급 요건이 까다로왔으나 기업 인센티브, 청소년 수학여행 단체 대상으로 단 체관광 비자가 도입되었다. 단체비자 제도 도입으로 2012년 기준 약 26만명의 단체관광객의 비자발급 요건이 간소화 된다. 3. 비자제도 추진 경과(금번 관광진흥확대회의)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2012년도 중국인의 해외여행은 17% 성장하였고, 국외여행 지출 2) 2012년 기준 평균지출액 : 외래객 US$1,529.5 중국인관광객 US$2,104.5 3) 211공정대학 : 중국 교육부 선정 21세기 선도형 인재배출 112개 대학 62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비자발급 완화 기대효과 63

기획특집 5 기획특집 5 4. 향후 개선 방안 1) 한중일 비자제도 비교 해서 광범위하게 설정되어 있으나 일본은 전인대 및 정협 등 정계 관계자의 범위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개선책으로 단기종합 복수비자의 범위에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전국 지방정 치협상회의 위원 및 동 위원 경험 등 정계 관계자 포함이 필요하다고 본다. 대중국 관광객 대상 한일 비자제도 분석 결과, 발급 기준, 제출서류, 신청방식 면에서 우리 나라의 비자제도가 수요자 지향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관광 산업을 신성장 동력 산업의 하나로 지정하여 적극 육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기 때문이 다. 그래서 2007년부터 향후 잠재시장인 중국, 동남아 국가에 대해 적극적인 비자 완화정책 을 펼치게 된 것이다. 2) 향후 개선방안 불법체류 가능성이 적은 중국관광객 대상으로 제한적 무비자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공무 외교여권 소지자, 당 간부, 대기업 임원, 노인단체 및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객 등 이 그 대상이 될 수 있다. 중국 관광객 대상 한일 비자제도 비교를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단수비자 발급 범위와 관련하여 일본 단기 상용 비자의 발급기준에는 문화, 지자체, 스포츠 교류가 포함된 반면, 한국은 문화예술을 제외한 지자체 교류 부분은 미포함된다. 개 선책으로는 한중 지자체간 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지자체 교류에 관한 사항 을 단기종합 발급요건에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둘째, 의료관광비자 재정능력 입증 서류와 관련하여 일본 의료관광 비자의 재정능력 입증 서류는 은행잔고증명서이며, 한국은 신용카드 내역, 소득세 납부증명 또는 사회보험 가입 증명, 은행거래 내역 중 선택하게 되어 있다. 개선책으로는 한국의 의료관광비자는 일본에 비해서 재정능력을 입증하는 범위를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비자 신청자에게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출 서류별 소득 입증을 위한 기준제시가 필요하다고 본다. 셋째, 단기상용 복수비자와 관련하여 일본의 상용목적 복수비자는 1회 이상 출입국 횟수 를 기준으로 제시한 반면 한국은 2회 이상 입국자로 제한하고 있다. 개선책으로는 외래관광 객 실태조사 결과, 사업 목적 방문객의 47.0%가 1회 방문객인 상황을 고려하여 입국 횟수 기 준의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 사업목적 방문객 방한 횟수: 1회(47.0%), 2회(13.7%), 3회(9.4%), 4회 이상(30.0%) 그리고 경제계에서는 한중일 비자면제를 건의하는 경우도 있다. 역내 관광활성화를 위하 여한 중 일 비자면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12년 한 일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총 426만 명으로 5년간( 07~12년) 연평균 28%씩 성장하여 한 중 일 역내 관광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한 중 일 역내교역 확대 및 상호 중요성을 감안할 때 비자면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그리고, 비자면제를 당장 추진하기 어렵다면, 한 일의 중국인에 대한 비자심사 기준을 통일하고, 비자발급 수수료를 면제 4) 하거나, 비자 심사기준을 통일하여, 양국 중 한 곳의 비자만 있어도 다른 국가는 추가 비자발급 없이 입국하도록 개선하는 조치를 취해주기 를 바라고 있다. 또한 제주도와 같은 무비자 입국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올림픽 엑 스포 등 특수기간 동안 무비자를 허용하는 등 비자간소화 범위를 확대하고자 건의하고 있 다. 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러한 건의가 일견 타당할 수 있으나, 한중일간에는 아직 경제 적 차이, 불법체류자 문제 등으로 단기간에 비자면제 조치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비자제도 는 상호주의에 입각하고 있어 중국측은 비자 수수료를 받는데 한일만 비자 수수료를 면제하 는 것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넷째, 단기종합 복수비자와 관련하여 한국의 단기종합 복수비자의 발급 요건은 일본에 비 4) 중국 개별관광객의 한 일 비자수수료 : 한국 195위안(36,000원), 일본 200위안(37,000원) 한 일 개별관광객의 중국 비자수수료 : 한국 35,000원 일본 : 15일 이내 면제(무비자), 15일 이상 3,000엔(35,000원) 64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비자발급 완화 기대효과 65

기획특집 5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동안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제출 서류 간소화, 제주도 무비 자 지역 지정, 복수비자 대상 확대 등 비자발급 완화 조치를 지속 실시하였고 이후에도 비자 로 인한 방한이 불편하지 않도록 비자발급 제도를 계속하여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중국이 한일과 경제적 차이가 줄어들고 불법체류자 문제 등이 완화되면 자연스럽게 비자면 제 조치가 취해지리라 본다. 정책논단 5. 결론 우리나라는 지난 2007년부터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문체부, 법무부, 외교부 등 관련 부처가 전향적으로 비자제도 완화 조치를 취해왔다. 그 결과 방한 비자발급이 여타 경 쟁국에 비해 수월해져 방한 관광객 입국 편의성이 제고된 것이 사실이다. 그 결과 2012년 사 상 최초로 외래관광객 1,000만명이 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앞으로 불법체류 가능성이 적은 외래 관광객 대상으로 비자제도 완화책은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우리나라 비자제도 완화책으로 특히 동남아 관광객의 불법체류 비율 이 현저히 올라가고 있어 우려를 표하는 경우도 있고 현 시점에서 중국 관광객 대상으로 한 비자제도 완화는 더 이상 효용가치가 적다는 의견도 있다. 외국 여행을 할 정도의 경제력을 가진 사람은 비자문제로 입국이 거부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의미이다. 그만큼 우리나라 비 자제도는 상당히 완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비자문제에 관해 상당히 관대해진 것은 사실이다. 이제는 입국 문턱 낮추는 문 제를 벗어나 우리나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비자가 아 무리 까다로와도 그 나라에 가면 무엇인가 볼 만한 것이 있는 관광상품이 있다면 어떻게든 찾아오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번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우리나라 주력시장인 중국과 동 남아 비자제도가 완화되어 재방문시 입국 편의성이 제고된 것은 사실이나 더욱 중요한 것은 관광상품의 질이라 것을 기억해야 한다. ➊ 관광두레 :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경영체 육성 ➋ 걷는 길Trail 조성 사업의 문제와 해결방안 ➌ 관광지 안전과 관광경찰의 역할 ➍ 새로운 가치와 지향점을 반영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육성 방안 ➎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사업의 중요성 66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사후면세점 활용 한국관광정책 인터뷰 외래관광객 - 양무승 2013 쇼핑관광 한국여행업협회 AUTUMN 활성화 No.53 방안 회장 67

정 책 논 단 ➊ 정 책 논 단 ➊ 관광두레 :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경영체 육성 재정 사업 시행 시설 조성 Yes 방문객 증가 Yes ➌ 효율성 지역경제 활성화 no no?? ➋ 효과성 김성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sjkim@kcti.re.kr ➊ 효과성 <그림 1> 지역 관광자원 개발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 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관광두레 사업 에서와 같이 주민들이 조직을 만들어 관광객을 상대로 이다. 숙박, 체험, 식음, 기념품, 여행알선, 운송, 오락과 휴양 등 1. 사업추진 배경과 목적 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그림 1]의 2). 그리고 방문객이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믿음 의 관광사업을 하는 경영체를 육성하고자 한다. 본 사업 증가하고 지역경제가 좋아진다 하더라도 투입 재정을 감 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영하는 관광사업 경영체, 즉 관광 은 지역사회의 관광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동시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 안하면 성과를 내는 사업이 그다지 많지 않다([그림 1]의 두레기업의 성공 창업과 자립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으로 많은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체 3). 오히려 관리운영 부실로 운영수지가 적자이고 지방 다. 남양주시 (사)물빛자전거세상, 신안군 (사)1004길벗, 先 비즈니스 창출, 後 시설 조성 방식의 모델을 제시하여 육관광부가 2013년에 추진하는 사업만 해도 452개 사 재정 부담으로 이어지는 관광시설이 적지 않다. 문경시 (사)산채비빔밥, 완주군 (사)비비정과 (사)마을통, 기존 사업 방식의 전환을 유도함으로써 재정 투입의 효 업(국비 4,475억 원)에 이른다. 농축산식품부의 녹색농 지역의 관광자원 개발 사업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효 인제군 용대향토기업, 제주도 이어도사나 등의 사례 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기대도 갖고 있다. 촌체험마을 조성, 해양수산부의 어촌 어항 관광 활성화, 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을까? 관광객 안전행정부의 평화생태마을과 가고 싶은 섬 조성, 환경 증가로 인한 간접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것이 아니라 관 부의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 등 관련 부처의 사업까지 합 하면 상당한 규모의 재정이 투입되는 것으로 짐작된다. 관광자원 개발 사업을 하는 목적은 더 많은 관광객을 지역에 오도록 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 사업들은 관광시설을 조성하면 방문객이 많아질 것이 고, 관광객이 많이 오면 지역 내 소비가 증가하여 지역경 광 비즈니스 육성을 통해 직접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 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일하는 순서와 방식을 바꾸 어야 한다. 즉, 관광시설부터 짓고 보자는 식이 아니라 先 비즈니스 창출, 後 시설 조성 의 방식으로 바꾸어야 한다. 공고하게 고착화된 사업 관행을 단기간 내에 바꾸는 경 제 적 목 표 (관 광 수 익 창 출 영리기업 도태하는 조직 관광두레기업 비영리 조직 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가정한다. 그러나 관광시설을 조 일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공동체에 기초한 주민 주도형 ) 성한다 해서 반드시 방문객이 많이 오는 것은 아니며([그 림 1]의 1), 관광객이 증가한다고 해서 반드시 지역경제 의 관광 비즈니스를 먼저 육성하고 필요한 경우에 한해 서 시설 조성 사업을 연계 지원하는 정책 사업을 구상하 사회적 목표 (공동체 형성) <그림 2> 관광두레 사업의 목표 68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관광두레 :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경영체 육성 69

정 책 논 단 ➊ 정 책 논 단 ➊ 2. 사업추진 체계와 내용 관광두레 사업의 세부 내용은 지역진단, 역량강화, 홍 선발하여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주민수요 발굴 3. 시범사업 추진 보 및 네트워킹, 그리고 모니터링과 평가 등 4개의 영역으 등 지역 활동을 병행한다. 2차년도에는 1차년도에서 선정 관광두레 사업의 추진체계는 다음 [그림 3]과 같이 설 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진단을 통해 주민 수요를 분석하 한 예비 관광두레기업를 대상으로 창업아카데미와 파일 관광두레 사업의 추진을 위해 2013년 2월부터 사업추 계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 지원 여 예비 관광두레기업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럿 프로그램 시행, 멘토링을 통해 성공 창업을 유도하는 진체계, 세부 사업내용 등에 대한 수차례의 토론을 진행 을 맡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사업을 주관하며 두레 하며 사업계획서를 작성한다. 관광두레PD의 선발과 교 것이 목표이다. 3차년도에는 관광두레기업 간 네트워킹 하였고 6월에 기본계획을 확정하였다. 2013년에는 5개 PD의 선발과 활동 지원, 지역진단, 멘토링, 모니터링과 평 육훈련, 창업아카데미 운영,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역 을 통해 두레 생태계를 구축하고 자립 성장을 위한 맞춤 지역을 선정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해 보고, 사업추진과정 가 등을 추진한다. 홍보마케팅과 네트워킹은 한국관광공 량강화를 도모할 것이다. 관광두레 가이드북 발간, 지역 형 교육훈련을 시행할 것이다. 3차년도 말에는 사업 과정 에 대한 점검을 통해 2014년부터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사가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는 두레PD의 근무공간 제 대학생 인턴 파견, 관광두레기업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과 성과를 평가할 것이며,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는 양평 공 등을 지원한다. 관광두레 사업의 추진체계 상 특징은 등을 통해 홍보 및 네트워킹을 추진한다. 그리고 모니터 는 지역은 2개년의 추가 지원을 통해 한국형 지속가능 관 군(도시근교형), 양구군(접경지대형), 제천시(내륙형), 부 관광두레PD에 있다. 관광두레PD는 주민들의 수요 발굴 링 및 평가를 통해 관광두레 백서와 운영 매뉴얼을 발간 광 모델을 육성할 계획이다. 안군(해안형), 청송군(산악형)을 선정하였다. 과 조직화, 상담창구, 정보제공, 교류촉진 등 관광두레기 하고 사업성과를 관리해 나갈 것이다. 시범사업 대상 지역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추진계 업의 성공 창업을 위해 현장 밀착 지원을 수행한다. 행정 관광두레 사업은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된다. 1차년도에 획에 대한 지역설명회를 6월 중에 두 차례 개최하였다. 7 과 주민 사이에서 중간지원조직이 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는 지역진단을 통해 예비 관광두레기업을 발굴하고 주민 지역 활동가인데, 사업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 변수이다. 주도 방식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한다. 관광두레PD를 1차년도 : 예비관광두레 발굴 지역진단, 주민 공동체 발굴, 비즈니스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관광두레 PD 선발, 교육훈련, 지역 배치 및 활동 2차년도 : 성공 창업 유도 창업아카데미, 파일럿 프로그램 시행 창업, 경영, 세무, 회계, 법무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추진 3차년도 : 안정 성장 기반 구축 홍보 및 마케팅, 네트워크 등 관광두레 생태계 구축 맞춤형 교육훈련 및 멘토링 추진 4, 5차년도 : 지속 발전 유도 우수사례발굴, 관광두레간 네트워크 추진 운영 자금 및 인프라 지원(검토 중) (평가) 사회적, 경제적 목표 달성 가능성) <그림 3> 관광두레 사업의 추진체계 <그림 4> 연차별 사업추진 계획 70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관광두레 :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경영체 육성 71

정 책 논 단 ➊ 정 책 논 단 ➊ 월 한 달 동안에는 관광두레PD와 지역진단 컨설팅업체 창업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활 4. 사업의 의의 관광두레 사업에 대해 처음 듣는 사람들은 대개 사업 를 선정하였다. 관광두레PD는 개인(또는 2인)과 중간지 동을 해 나갈 것이다. 이 어렵다고 이야기한다. 사업추진방식을 지역진단, 두레 원조직 및 관련 법인(전담자)을 선발 대상으로 정했으며 지역진단은 예비 관광두레기업을 발굴한 후 주민 주도 관광두레 사업은 지역에 관광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 PD, 멘토링, 홍보마케팅, 모니터링 및 평가 등 다섯 개 영 해당 지역 거주가능자를 우대하여 선발하기로 했다. 각 로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사업계획서를 수립하기 위해 시 기 위해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경영체의 성공 창업과 자 역이 상호 밀접하게 연계 추진하는 오중 나선형 구조로 지역을 방문하여 다양한 지역 활동가들이 공모에 참여할 행한다. 시범사업 대상 5개 지역별로 문화관광과, 농정 립 발전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관광개발의 패러다 설계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그동안 우리가 당연하게 받 수 있도록 하였으며, 최종 22명이 응모하였다. 서류평가 과, 지역경제과 등의 사업부서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 임을 시설 조성 중심에서 비즈니스 창출 중심으로 바꾸 아들여 왔던 정책사업의 방식과는 다른 순서로 진행되기 와 면접심사를 통해 열정과 역량을 갖춘 6명(제천은 2명) 업설명회를 모두 개최하였다. 마을기업 등 관광사업을 경 어 보겠다는 의도도 갖고 있다. 때문이다. 긴 호흡의 투자와 지속적 혁신이 필요하다. 을 최종 선발하였다. 지역진단 컨설팅 업체는 중부권(양 영하고 있는 기존 조직, 해당 지자체 사업부서의 추천, 관 관광사업은 비즈니스의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구, 양평, 제천)과 남부권(청송, 부안)으로 구분한 후 입찰 광두레PD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후보군을 찾는 작업 산업군에 포함된다. 서비스 산업이기 때문에 재고가 불가 참여를 요청하였으며 일반경쟁입찰의 방식으로 2개 업체 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주민의 자발적 의지와 잠재력, 가 능하고, 계절과 환경 변화에 따라 수요가 수시로 변동하 를 최종 선정하였다. 능성을 기준으로 후보군을 평가하여 9월 말 경에는 지역 며, 인접 지역에 새 시설이 들어서면 관광객이 우르르 몰 8월부터는 관광두레PD 교육훈련과 지역진단을 동시 별로 7개 내외의 예비 관광두레기업을 선정할 것이다. 그 려가 버리는 등 경쟁도 매우 치열하다. 우리에게는 2명 에 진행하고 있다. 관광두레PD의 교육훈련은 사업에 대 후에는 지역진단 업체가 주민들 속으로 찾아가 자원, 시 은 동업도 못한다 는 고정관념이 뿌리 깊게 박혀있고, 그 한 정확한 이해와 활동 역량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기초 장, 역량을 분석하고 사업 모델과 사업계획서를 수립할 동안의 정책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성보다는 의존성을 키 교육, 현장교육, 지역순회교육, 심화교육으로 구성하였 것이다. 11월 중순 경에는 그 결과가 나올 것이며, 각 지역 워왔다. 따라서 지역의 주민들에게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 다. 8월 7일부터 14일까지 공동체 형성, 마을만들기, 관광 별로 사업계획, 사업내용, 추진일정에 대한 공유를 위해 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하게 한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 트렌드 변화,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회적 경제 등을 주제 실행 워크숍을 진행할 것이다. 그리고 12월부터는 관광두 이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광두레 사업을 구 로 기초교육과 현장교육을 시행하였다. 교육 이수 후 지 레기업의 성공 창업을 목표로 창업아카데미와 분야별 멘 상하고 추진하게 된 이유는 지역에서 일자리를 만들지 역 현장에서 지역진단 업체와 함께 주민수요 분석 등 활 토링, 창업 준비를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 않으면 대안이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동을 하고 있다. 향후 지역순회교육과 심화교육이 진행될 다. 2014년 상반기부터는 관광두레기업의 성공 창업을 계획이며,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 경영체가 성공적으로 진행할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초교육 현장교육 :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현장교육 :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지역진단 착수 워크숍 청송군 사업 설명회 부안군 사업 설명회 <사진 1> 관광두레PD 교육훈련 진행 <사진 2> 지역진단을 위한 사업 설명회 진행 72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관광두레 :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경영체 육성 73

정 책 논 단 ➋ 정책논단 ➋ 걷는 길Trail 조성 사업의 문제와 해결방안 국가탐방로제도 도입을 중심으로 윤정준 (사)한국의 길과 문화 이사 jiriyun@gmail.com <사진 1> 증도 모실 길 <사진 2> 청산도 슬로 길_사진작가 임재천 발전의 모델로써 걷는 길을 만들고자 했던 애초 의도와 달리, 중앙 부처 4) 와 지자체들이 유사 사업에 경쟁적으로 뛰어들어 단 기간에 수많은 길들을 조성하기 시작하면서 시설을 과도하게 설치하는 과정에서 자연생태 및 경관을 훼손시킨다는 것이다. 걷기의 시대, 걷는 길 17,671km 달해 사 이후 두어 달 사이에도 또 다른 이름을 길이 만들어지 부터 여러 문제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실제 지난해까 또한, 연속되는 길 위에 각 부처가 지원하여 조성한 걷 고 있거나, 적어도 계획 중일 것이다. 6~7년이라는 기간 지 다양한 이름을 가진 걷는 길 조성사업에 관여했던 중 는 길들이 제각각의 이름으로 존재함으로써, 이용자에게 지난 2007년, 지역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제주도와 동안 약 1만8천km달하는 걷는 길이 신규로 조성되었다 앙부처는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하여, 안전행정부 환 혼란을 가져와 방향을 잃게 하는 등의 문제도 발생하고 지리산에서부터 시작된 장거리 걷는 길 1) 조성 사업은 많 는 얘기니 놀라울 따름이다. 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등 6개 부처이고, 있다. 6) 이는 결국 도보여행 서비스의 전체적인 질을 떨어 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전 국민적 걷기 열풍 이미 60여 년 전부터 도보 여행과 자연 체험 등을 위 이들이 지자체에 지원하여 조성한 길은 390개, 총 연장 뜨리게 되는 결과로 귀결된다. 으로 이어지면서 몇 년 사이 전국적으로 수많은 걷는 길 해 국가 차원에서 길을 조성하기 시작한 해외의 여러 나 10,246km에 달한다. 한편,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들이 조성되었고, 지금도 어디선가 만들어지고 있다. 라들 3) 에 비해 그 출발은 많이 늦었지만, 짧은 기간 동안 조성한 길도 196개, 6,559km에 이른다. 5) 그리고, 걷는 길 조성 이후의 사후 관리와 지속적인 운 새 정부 들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도보여행길의 체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고 할 수도 있겠다. 영이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일단 길부터 만들고 적 관리 를 위해 두 달에 걸쳐 조사한 자료에서도 이런 사 이렇듯 동일 공간(또는 인근 공간)에 부처 간 유사 사업 보자는 식의 사업 방식 또한 짚고 넘어가야 할 심각한 문 실이 잘 드러나고 있다. 보도자료 2) 에 의하면, 현재까지 전국에 조성된 걷는 길 중, 독자적 이름을 가진 길이 595 개, 단독으로 도보 여행이 가능한 단위 코스는 1,689개, 단 기간 걷는 길 경쟁적 조성, 여러 문제점 나타나기 시작 이 중복되면서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오히 려 예산이 낭비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더 심각한 건 주어진 예산 소모를 위해 걷는 길에 불요불급의 하드웨어 제 중의 하나다. 조성 이후 지속적인 관리 운영 없이 방 치되면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걷는 길 또한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총 연장 17,671km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아마, 조 다만, 지역의 문화와 환경을 존중하면서 대안적 지역 1) 이 문서에 사용된 걷는 길 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올레길 이나 둘레길 등으로 명명되는 다양한 형태의 <길(Trail)>로, 각 부처에서 조성한 도보 위주의 걷는 길을 통칭해서 일컫는 말로 쓰였다. 2)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지난 7월10일에 발표한 <전국에 조성된 도보여행길, 체계적 관리 추진>이라는 보도 자료에서 인용하였다. 3) 이미 수 십 년 전부터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의 나라에서는 National Trail, Foot Path, 장거리자연보도( 自 然 步 道 ), Walking Track 등의 이름으로 자연과 지역의 역사문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걷는 길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조성해 왔다. 4) 환경부는 2007년도에 전국단위의 <국토생태탐방로> 사업 계획 수립하여, 매년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있으며,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북한산 둘레길을 비롯하여 국립공원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경우, 문화생태탐방로라는 이름으로 2009년부터 매년 10곳 내외의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여 지자체와 해당 주관 민간단체에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산림청은 <국가숲길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지 별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조성 사업에 착수하였고, 국토해양부는 <(해안)누리길>사업을, 안행부에서는 2011년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우리마을 녹색길> 조성 사업을 실시하였다. 5) 강원도의 산소길, 전라북도의 마실길, 부산광역시의 갈맷길, 전라남도의 남도갯길 등이 대표적인 길이다. 6) 국토해양부의 관동팔경녹색길 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해파랑길, 지자체 조성 동해안 낭만가도, 민간단체의 강릉바우길 이 중복되는 강원도 동해안권 일부 구간이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겠다. 74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걷는 길Trail 조성 사업의 문제와 해결방안 75

정책논단 ➋ 정책논단 ➋ 부처 간 협력 체계 구축 및 지자체 견인 절실 보니 같은 지자체 내에서도 해당 실과별로 사업 연계가 안 돼, 지역 내에서도 걷는 길이 서로 연계되지 못하고 파 괄하고, 산림청은 국유림 등 산림 지역을 통과하는 숲길 을, 국토부와 안행부는 안전한 도로 보행을 위한 인도 개 그렇다면, 현재 나타나고 있는 이러한 여러 문제점을 편화되고 단절되기 일쑤였다. 특히 광역규모의 걷는 길의 설 및 각종 안전시설 및 안내시설의 설치 등을 관할하면 극복하고, 국민적 걷기 여행의 열풍을 제대로 담은 걷는 경우, 인접 지자체간 협력이 전혀 이뤄지지 않으면서 그 될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각종 콘텐츠 및 프로그램 길의 체계적 조성 및 관리운영 방안은 무엇인가? 연결이 끊기거나, 기형적으로 연결되는 등의 여러 문제가 개발, 관리 운영 계획 수립 등 국가 걷는 길 전체의 종합 발생하고 있다. 지자체의 개별적 역량 부족도 그 원인이 계획을 수립하는 등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면 좋을 것이 걷는 길 사업은 점(spot) 중심의 관광자원개발 방식과 지만, 예산만 내려 보낼 뿐 지자체와 구속력 있는 협력 체 다. 달리, 다양한 점(spot)자원들을 선형(line)으로 연결하는 계를 만들어 내지 못한 중앙 부처의 책임도 적지 않다. 이 <사진 3> 함양_선비탐방로 방식의 전형적인 선형 관광자원 개발 사업이다. 특히, 중 제부터라도 적어도 광역규모의 걷는 길 사업에 있어서는 국가 탐방로 제도(National Trail System) 도입 장거리 걷는 길의 경우에는 이런 점들이 더욱 두드러진 지자체와의 긴밀한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자체를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선형공간에 걷는 길을 적극 검토할 때 다. 따라서, 다양한 성격을 가진 수많은 장소(place)를 연 견인해야 한다. 조성한다고 했을 때, 관계부처가 사업 대상 공간에 대한 결하여 선형으로 이어가는 사업의 특성상, 중앙부처 단위 계획 및 조성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수립한 뒤, 부처별 이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가 탐방로 제도 에서는 우선 개별화된 사업 공간을 벗어나 전( 全 ) 국토적 관련 부처 참여 특징을 감안하여 사업대상지를 나눠 조성한 후, 민간단 (National Trail System)>의 도입이 절실하다. 걷는 길과 관점에서 걷는 길의 전체적인 밑그림부터 그려야한다. 이 <국가 걷는 길 종합 계획> 마련해야 체와 해당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 관리하는 지혜가 필 관련하여 1965년 영국에서 최초로 만든 제도 8) 로, 제안 런 밑그림을 바탕에 깔고, 개별 부처를 넘어서 권역 간 네 요하다. 7) 된 길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조사와 현장 답사 등을 거 트워크 실행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따라야 한다. 거의 모든 부처가 기본계획서 상에서는 걷는 길을 국 쳐 정부가 최종 승인하면 국가 지정 탐방로가 된다. 영국 그러나, 지금까지의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전국 가급 광역급 지역급으로 그 위계를 나누고, 위계에 따 현실적으로 모든 길을 공동으로 계획하고 조성한다는 의 경우, 현재 국가급 탐방로로 지정되어 운영 관리되고 단위의 걷는 길 계획도 부처별로 제각각이었지만, 실제 른 길의 조성 방향과 관리운영 방법 등을 제시하고는 있 것은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적어도 국가를 대표하는 국 있는 National Trail은 총 15개, 4,000km에 이른다. 국가 조성 과정을 들여다보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부처의 지만, 실제 조성되었거나 조성 이후 운영되고 있는 걷는 가급 걷는 길의 경우, 조성 계획에서부터 향후 관리 운영 지정 탐방로로 지정되면, 1개 루트 당 1명의 관리담당자 특성에 갇혀 제한된 공간 범위 내에서만 사업이 진행되 길에는 이런 구분이 거의 무의미해진다. 중앙부처는 중앙 계획까지 관련 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국가 걷는 길 종합 (National Trail Officer)를 지정하여 관리를 전담하게 하 고 있을 뿐, 그 공간과 이어지는 다른 공간과의 네트워크 부처 대로, 지자체는 지자체 대로 큰 틀의 논의 없이 단독 계획>을 수립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길을 조성하고 관리 며, 국가가 직접 관리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에 대한 관련 부처 간 조성 협력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 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나타난 결과다. 이는 결과적으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서는 부처별 장점을 우리도 영국의 국가탐방로제도를 본떠, 현재 난립하고 는 것이다. 로 걷는 길의 구분을 애매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안 살려,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환 있는 걷는 길의 위계를 몇 등급으로 나누고, 등급별 지정 이러한 부처 간 공동 협력의 부재뿐만 아니라, 대부분 내 체계의 중복 등으로 인해 이용자들에게 혼란만 가져 경부는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부서의 특징 상 절차 및 조성 관리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적 의 걷는 길들이 실제로는 중앙정부의 지원에 의해 지자 왔다. 국립공원 같은 보호구역을 통과하는 걷는 길 사업을 총 어도 국가급이라고 대표할 수 있는 걷는 길의 경우, 관련 체 관리 감독 하에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 자체의 역량 미달도 심각한 문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중앙 부처의 예산 확보 차원에서 큰 틀에 서의 계획 없이 그때그때 사업을 시행하여 왔다. 이러다 7) 미 대륙을 관통하는 8천km 넘는 애팔래치안 트레일(Appalachian Trail)의 경우, 연방정부와 주정부, 민과 관, 연방정부 내에서도 여러 부처의 협력을 통해 적은 비용으로도 조성 운영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예이다. 8) 일본의 경우에는 영국의 National Trail System 제도를 본떠, 1970년부터 국가 지정 장거리자연보도( 長 距 離 自 然 步 道 )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76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걷는 길Trail 조성 사업의 문제와 해결방안 77

정책논단 ➋ 정 책 논 단 ➌ 부처가 모두 참여하여 지정(또는, 조성)하고 지속적인 관 리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걷는 길로 만들어나가야 한다. 걷는 길의 조성관리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안 에 국가급 걷는 길 지정 절차 및 조성 관리 운영 방안 담아야 국가탐방로제도의 도입을 위한 전제가 법률 제정이다. 국가탐방로의 제도화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걷는 길 관 리운영 관련 민간의 참여와 지원에 대한 법적인 근거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법 제정을 통해 걷는 길 관련 정보 의 통합 구축 및 실시간 이용정보 제공 등 대국민 서비스 도 국가급 걷는 길만이라도 그 지정 절차와 향후 관리운 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법률 조항이 추가되어야 할 것 으로 보인다. 이래야만, 실효성을 가진 걷는 길의 조성관 리에 관한 법률 이 될 것이다. 또한, 걷는 길 사업으로 인 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 일자리를 지 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정책적인 지원 안도 법률 안에 담아야한다. 걷는 길의 유지 관리 및 운영 예산 지원을 통한 비영리민간기구 육성 걷는 길의 조성관리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과는 별 관광지 안전과 관광경찰의 역할 김기용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연구위원 정책학 Ph/D 2222qq@korea.com 의 질 또한 높아질 수 있다. 다행히 지난 해 원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걷는 길의 조성관리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안 이 현재 국회에 계 류 중에 있다. 법안을 보면,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이 루어지고 있는 걷는 길 조성사업들에 대한 절차를 규정 함으로써,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자원과 연계된 관광자 원으로서의 걷는 길 의 체계적인 조성 및 관리에 주안점 을 두고 있다. 또한, 걷는 길 관련 민간 부분 참여와 전문 인력 양성, 걷는 길 지원센터 구축 등 비영리 민간 기구 (NPO)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만들었다는 데에도 그 의 미가 크다. 결국, 걷는 길의 관리 운영의 주체는 지역의 민 간 부분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게로, 중앙부처에서는 당장이라도 걷는 길 조성 이후 길 의 유지 및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을 다각도로 검토해야 한다. 이제는 걷는 길 조성과 관련된 예산 중 조성 사업 비중을 줄이고, 일정기간 동안 관리 운영 예산을 지원함 으로써 걷는 길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그 기 반을 만들어주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 지속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서는 걷는 길 관련 비영리민간기구(NPO) 육성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최근 걷는 길의 난립으로 여러 문제점이 거론되기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지금까지 나타난 제반 문제점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여, 걷는 길 조성 사업이 연착륙할 수 있 도록 민과 관이 모두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1. 들어가는 말 보도에 의하면 2012년 대한민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 광객이 1,100만명을 넘어섰고 내국인 관광인구도 증가하 는 추세라 한다. 이와 같은 관광인구의 급속한 양적팽창 과 함께 정부의 관광정책 또한 변화가 시도되고 있는듯 하다. 산업화사회에서의 대중관광으로부터 탈산업화사 회에서의 문화관광을 넘어 이제 네트워크사회에서의 창 조관광이 주목받고 있는 것도 그런 변화의 일환이라고 생각된다. 관광이란 다른 지방이나 나라의 풍광 風 光 이나 풍속 風 俗. 사적 史 蹟 등을 유람 遊 覽 하는 일(두산백과) 을 말 한다. 여기서 유람의 의미에는 (다수의) 사람들이 자기의 나 불법행위에 노출될 위험의 수준은 관광으로 얻고자 하는 휴식, 문화유산감상, 참여를 통한 경험, 잠재력개발 등 모든 가치를 포기하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변수가 된 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 하겠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느끼 고 배울거리가 많은 대한민국'을 준비하고 보여주는 일은 우리나라의 관광진흥을 위하며 매우 중요한 일임에 틀림 없다. 대중관광이나 문화관광, 생태관광, 녹색관광 또는 창조관광 등 변화하는 관광트랜드에 맞도록 개념을 도입 하고 정책을 만드는 일도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훌륭한 자연자원을 갖추고 수많은 정책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 기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였더라도 살인 강도나 절도 등 각종 범죄로 치안이 불안하고 각종 불법 탈법행위, 무질 다만, 걷는 길의 위계를 국가급 광역급 지역급 등으 로 나누고, 위계에 따른 지정절차 및 조성 관리 운영 방 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항이 없다는 점은 아쉽다. 적어 정주 定 住 지역을 떠나 일정기간 다른 지역에 체류하고 이 동하는 것 을 포함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관광객은 크고 작은 범죄에 노출되거나 사취 詐 取 폭리행위 등 불법 무 질서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다. 관광객들이 이러한 범죄 서가 판을 치고 있다면 관광객들의 불안과 불쾌감은 높 아지고, 관광진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관광진흥정책을 수립함 에 있어서 안전관련 대책은 지극히 기본적인 것이며 매 78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관광지 안전과 관광경찰의 역할 79

정책논단 ➌ 정책논단 ➌ 우 중요한 과제라 하겠다. 서 정부가 관광경찰제도를 도입해 바가지요금이나 불법영 찰로서의 기본근무를 하면서, 병행하여 문화체육관광 조직 운영 중이다. 다만,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치안 안전 이란 개념은 사전적으로는 위험이나 사고가 날 염 업 등 관광업계에 잔존한 불법과 탈법에 적극 대처하겠다 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음식점 숙박 이 비교적 안정된 선진국에서는 별도의 관광경찰 운영 대 려가 없는 상태 를 의미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안전사고 는 것은 늦었지만 바람직한 방향설정이라 하겠다. 업소 택시 등 관광관련 영업의 부당요금 단속 등 관광 관 신 일반경찰 등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 보호 및 안내 역 라고 하면 등반 중의 추락사고나 교통사고 등 주로 인위적 그러나 관광지 안전이나 불법 무질서에 대한 대책과 련 업계 및 종사자에 대한 행정지도 및 단속과 외국인 대 할 담당하고 있다. 이지 않은 위험이나 사고의 경우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의 관련해서는 관광경찰제도의 운영만으로는 한계가 있으 상관광정보 제공 및 교통안내,외국인 관광객의 관광불편 관광경찰은 주요 관광지 등에서 범죄예방 및 여행정보 미로 사용 된다. 그러나 관광과 관련된 안전 의 의미는 안 며 보다 폭넓은 차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 사항 처리 등 소위 원스톱 관광치안서비스 제공한다는 제공 등 업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보호활동과 각종 전한 두바이 여행 이라는 문구가 시사하는 바와 같이 주 다. 즉, 현재 제시된 관광경찰로는 매우 제한적인 범위에 것이다. 아울러 경찰청 차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청 문화 편의제공 등을 수행, 자국 관광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로 전쟁 또는 테러 그리고 범죄로부터의 위험과 관련된 의 서 치안과 질서유지활동을 전제하고 있으므로 보다 근본 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등 관련 기관의 국장 있으며 일반경찰과는 구별되는 복장을 착용, 관광객들이 미로 사용되고 있는듯하다. 여기서는 안전 이라는 용어를 적인 치안대책수립과의 병행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급 간부들을 위원으로 하는 관광경찰 추진위원회를 구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각종 범죄와 불법적인 상거래, 무질서를 사전적으로 예방 성하여 관련문제들을 협의한다고 한다. 현재 비교적 대규모로 관광경찰이 운영되는 국가로는 하고 사후적으로 제압하는 활동, 즉 치안 과 유사한 개념 전반적인 내용을 보건대 관광지의 안전확보를 위한 종 태국과 말레이시아가 있다. 태국은 1976년에 창설해 현재 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2. 관광경찰대와 외국의 사례 합적인 대책이라기보다는 외국의 관광경찰제도를 참고 는 관광경찰청이라는 독립기구로 운영 중이며 소속경찰 정부는 지난 1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1차 관광진 하여 관광경찰 을 창설, 가시적인 활동을 통해 제한적인 관은 2,000여명으로 세계 최대 규모이다. 주요임무는 일 흥확대회의를 열고 관광산업육성방안을 수립하였다. 그 1) 관광경찰대 설치계획의 주요내용 범위에서 치안활동과 질서유지활동을 보여주고자 하는 반적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관광안내 및 통역, 각종 내용을 보면 여행하기 편리한 관광한국조성, 세제지 것으로 생각된다. 사건 사고 및 가격분쟁 등의 민원처리 등이며, 관광범죄 원과 규제완화로 관광투자 활성화, 복합리조트와 마이 이번에 발표된 관광경찰관련 보도에 의하면 관광특구 관련 정보수집, 관광객 대상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 스(MICE)육성, 한국만의 특성화된 관광콘텐츠 육성, 로 지정된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각종 2) 외국의 관광경찰 운영사례 1) 국제행사 경비업무(관광경찰기동대 활용) 등의 활동도 병 관광서비스 인력양성과 자질제고 등 크게 5개의 분야로 불법행위와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올해 10월부터 행한다. 관광경찰은 3개국어 이상(영어 포함) 구사 가능 나누어 54건의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키로 하 서울지방경찰청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등 외국 관광객이 외국의 관광경찰 운영실태를 보면 주로 동남아시아 남 자를 선발하며, 관광객전용콜센터 (1155번)를 24시간 운 였다. 정부는 이를 통해 오는 2017년까지 관광수입을 240 많은 주요 대도시내 관광경찰대를 설치한다는 것이다. 미 국가 중 치안이 비교적 불안하고 관광업 이 자국 경제 영하는 한편 방콕 등 주요도시에서는 관광경찰 업무를 억 달러로 늘리고 외국인 관광객 1,600만명을 유치해 관 관광경찰대 인력규모는 활동지역을 고려하여 결정할 의 근간을 이루는 국가에서 관광안전 및 서비스 質 향상 보조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를 운영하고 있다. 광분야 일자리수를 현재 85만개에서 100만개로 끌어올 계획인데 서울의 경우 100명 안팎 규모의 관광경찰대를 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별도의 관광경찰 제도를 말레이시아는 1985년 도입해 1,500명 규모로 운영하 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제시하였다. 서울지방경찰청 외사과 소속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외국 금번 계획에서 눈에 띄는 것은 여행하기 편리한 관광한 국조성 방안의 하나로 추진되는 관광경찰제도 도입이다. 공항이나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쇼핑센터 등에서 소매치기 등 각종 범죄행위와 택시 콜밴 등의 바가지 요 금이나 자릿세 징수 등 탈법영업행위는 내외국인을 막론 하고 관광객을 다시 오게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런 점에 인 관광객과 언어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외국어 특채경 찰관 선발할 방침이며 서울의 경우 명동, 이태원, 인사동 (경복궁), 종로 청계, 시청 앞 등이며 부산은 해운대, 광복 동, 광안동. 인천은 차이나타운, 송도 등이 거론되고 있다. 주요역할기능은 관광지내 범죄예방 순찰 및 기초질서 유지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불법행위 단속 및 수사 등 경 <표 1> 대륙별, 관광경찰 운영 국가 현황(총 24개 국가)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중동 태국, 대만, 인도, 필리핀, 말레이시아, 네팔, 인도네시아, 멕시코, 페루, 아르헨, 브라질, 이집트, 우간다, 케냐, 이란, 러시아, 그리스, 터키 등 3개국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코스타리카 등 5개국 요르단, 예멘 등 6개국 스리랑카 등 10개국 1) 외국경찰사례는 경찰청 분석자료를 요약한 것임. 80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관광지 안전과 관광경찰의 역할 81

정책논단 ➌ 정책논단 ➌ 고 있는데 친근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다수의 여경을 선 성이 올레길 도보여행에 나섰다가 누군가에게 피살되고 이 사건은 첫째, 치안불안이 지역관광에 어떤 영향을 의 신변안전보장문제 때문이다. 또한 2010년 8월23일 마 발하여 배치 중이다. 기타 국가의 경우는 먼저 그리스는 신체 일부가 절단된 채로 버스정류장에서 발견된 사건이 미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었으며 둘째, 관광지 치안대책 닐라 인근에서 발생한 관광객 인질사망사건 5) 으로 세계 관광경찰이 검열감독권 을 보유, 여행업체의 바가지요금 발생한 때문이었다. 2) 이 대도시 외국인밀집지역과는 별도로 농어촌.해변.산간 각 국이 필리핀을 여행위험국가로 지정, 외국인 관광객이 등 비리행위를 직접 조사할 수 있으며, 인도(두가르 웨스 이같은 엽기적 사건내용이 전파되자 제주지역을 여행 지역 등 외진 관광지에 대한 별도의 대책이 필요함을 보 급감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동년 12월 필리핀경찰은 관광 트뱅갈 우따란찰 州 등)에서는 퇴직 군인을 채용하고 있 하려던 많은 관광객들은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였다. 여준 사례라 하겠다. 경찰대를 발족하게 되었다. 다. 한편, 중국(홍콩 여유발전국) 및 러시아(모스크바 市 특히 제주 올레길 관광객은 9월 한달간 약 30% 급감하 또 정부의 제한이 없다 하더라도 개개인이 관광을 위 관광국)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관광경찰이 필요하다는 였고 제주도에서는 해당 올레1코스 를 잠정 폐쇄 하였다. 4. 관광진흥차원의 안전도를 한 방문지를 선택함에 있어서 해당국가나 지역의 치안상 여론이 있어 신설을 추진 중이라 하며,코스타리카에서는 아래 <표2>에서 보듯이 살인사건발생 전 7개월 동안 관광 제고하기 위해 고려할 사안 태나 질서수준 등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지 않을 수 관광경찰 창설 후 관광객 대상 범죄가 크게 감소(40% ) 객 수는 전년과 비교할 때 약 7.2%가 증가하였으나 사건 없을 것이다. 따라서 특정한 관광지역의 안전유지도 중요 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여타 수 십 개국에서 발생 후 5개월 동안은 오히려 약 7%가 감소하였음을 알 1) 국가적 차원의 안전도 향상노력도 병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안전과 이미지 향상도 고려 비록 규모는 수 백 명으로 작지만 관광객대상 범죄예방 수 있다. 되어야 한다. 활동에 주력하면서 각종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태국 올레 1코스 는 2007년 개장이래 제주올레 의 상징적인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국가차원에서 여행을 제한하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2004년도 연구보고에 의하면 과 유사한 역할의 관광경찰을 운용하고 있다. 코스였으며, 당시 제주 올레길 은 2010년 78만명, 2011년 게 된다. 이미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의 선 주한 외국인들은 한국의 치안상태가 전반적으로는 자신 에는 109만명이 다녀가는 등 인기가 높아가고 있던 중이 진각국에서는 치안이나 안전이 위험한 지역으로의 여행 들의 모국보다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 었다. 이 후 제주도와 경찰에서는 올레길에 대한 전반적 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등 여행경보 유사한 제도를 운 나 이태원 등 외국인이 많은 장소나 유흥가지역은 자신들 3. 제주 올레길 관광객 피살사건의 교훈 인 안전점검을 통해 방범순찰강화와 cctv설치 등 적극적 영하고 있다. 우리 외교부에서도 해당 국가(지역)의 치안 의 모국에 비하여 덜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 인 치안대책을 수립 추진하였고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정세와 태러위협 기타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으며 6), 우리나라의 안전도에 대한 외국관광객들의 인식 지금으로부터 약 1년전 인 지난해 7월 하순, 제주도 전 어느 정도 해소된 12월이 되어서야 관광객은 다시 증가하 여행경보를 지정, 공지하고 있다. 3) 도 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외국인 역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관광차 제주에 들렀던 40대 여 게 되었다. 극단적인 사례이긴 하지만 2008년 7월 11일 새벽 발생 밀집지역이나 유흥가 지역의 안전도 향상을 위해 관광경 한 관광객 피살 사건 4) 으로 우리정부는 98년부터 시작되 찰 차원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안전도 향상을 위해 정 어 10년간 지속되던 북한금강산관광을 중단하였고, 5년 부나 자치단체의 부단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표 2> 년도별 월별 제주올레길 관광객 변화추이 (단위:천명) 년도 / 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계 2011년 45 77 86 113 122 95 93 88 85 131 101 54 1,091 이 지난 현재까지도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관광객 2012년 80 86 91 94 111 113 102 83 59 102 95 88 1,108 677/631=+7.2%(증가) 427/459=-7.0%(감소) 2) 피해자는 7월 12일 숙소인 서귀포 성산읍 소재 게스트하우스를 출발한 이후 14일까지 소식이 두절되자 가족들은 경찰에 신고하였으며 경찰은 2,000여명을 동원, 해당지역 인근을 수차례 수색하였으나 별다른 단서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러던 중 실종 7일이 경과된 20일 아침, 시내 외곽지 한 버스정류장에서 손목이 절단된 손과 운동화 가 발견되었는데 이것이 피해자의 것으로 밝혀지면서 주민들의 불안은 더욱 증폭되었다.경찰은 적극적인 수사로 이 후 3일 만에 범인을 검거하였는데 당시 수사 결과에 의하면 범인은 12일 아침 피해여성을 따라가다가 범행 장소에 이르러 성폭행을 시도하였고 이에 피해여성이 저항하자 목졸라 살해한 것이며 인근에 시신을 유기하였다가 7일 후인 19일 다시 시신을 꺼내 손목을 절단하여 현장에서 18km나 떨어진 장소에 갖다 놓았다는 것이다.(연합뉴스,12.7.30) 3) 즉, 여행유의-여행자제-여행제한-여행금지의 4단계로 지정하여 여행제한 지역(미얀마,태국,파키스탄,필리핀,이집트,러시아 등 수십개 국의 일부지역)으로의 여행은 긴급용무가 아닌 한 귀국 또는 가급적 여행취소 연기하고 여행금지지역(아프간,소말리아,시리아,예맨,이라크)으로의 여행은 정부의 허가를 받아 여행하도록 하고 있다. 4) 2008.7.11.일 북한 금강산관광지구에서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 관광객(박왕자,당시 만 53세)이 북한군에 의해 총격을 받아 사망한 사건이다. 피해자를 총격한 이유에 대해 북한은 군사경계지역을 침범하였다는 주장을 하고 있으나, 대한민국에서 요구하였던 진상규명을 북한에서 거부함에 따라 사건의 실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5) 2010.8.23.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에서 해고에 불만을 품은 남자가 어린이 여성등 22명이 탑승한 관광버스를 탈취, 인질극을 벌이다 결국 승객 8명이 사망한 사건임. 6) 21세기 경찰발전방안,OECD국적 국내체류외국인 402명 대상 조사결과, 안전도 100점 만점기준으로 이태원 등 외국인이 많은 장소는 한국62.3/모국67.6이며, 유흥가지역은 한국66.7/모국66.9로 나타남. 82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관광지 안전과 관광경찰의 역할 83

정책논단 ➌ 정책논단 ➌ 2) 관광경찰보다 해당지역 경찰관서의 이 할 일과 지역경찰(지구대 파출소 등)이 할 일을 정하 순찰활동으로 범죄예방과 관광객 보호활동을 하며 지리 관광지에 대하여 종합적인 안전대책도 아울러 검토되어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고 인력이나 예산을 배분하면 보다 효율적인 관광지 치 안내 등을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현재 존재하는 지구대 야 한다. 취약점에 대한 진단 검토 후 자치단체와 경찰의 안활동이 가능할 것이다. 파출소의 순찰팀과 경찰서 수사형사들 간 역할분담은 어 협조를 통해 보안등, 비상전화, CCTV설치 등 시설보강이 비록 한 국가의 치안에 대하여 전반적인 면에서 비교적 다시 말하자면 관광지를 관할하는 경찰기관은 해당 자 떻게 할 것인지도 검토되어야 한다. 기능의 중첩이 반드 나 경찰관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순찰활동에 나서는 등 안전하다고 느낀다 하더라도 특정관광지에서의 치안활 치단체와 협력하여 주요관광지에 대한 방범진단과 치안 시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한정된 인력의 효율적 활용과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동은 지역특성에 맞는 또 다른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가 대책을 별도로 수립하고 그 일환으로 관광경찰대의 역할 책임한계를 정하기 위해서도 명확한 정리가 필요하다. 더하여 이들지역에도 관광경찰의 배치문제를 조속히 검 정 假 定 이지만 지난해 발생한 제주도 올레길 살인사건의 을 명확하게 설정하는 등 보다 면밀하고 심도 있는 대처 토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피해자가 외국관광객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도 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인력이나 예산상 한꺼번에 4) 관광경찰 배치지역 장소는 외신에 보도되고 제주도지역의 관광에 더 큰 타격이 되 모든 지역을 다할 수 없다면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급한 조속한 시일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 었을 것이다. 그 사건 이후 경찰과 제주도에서는 해당 올 지역부터라도 해야 한다. 5. 관광경찰의 확대 발전을 통해 관광대국으로의 레길을 포함한 전반적인 안전진단을 통해 필요한 안전시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한정된 인력으로 관광경 금번 계획에 의하면 외국인들이 다수 방문하는 대도시 도약을 기대한다. 설의 설치와 순찰강화 등 대책을 수립 추진하였음을 언 찰을 만들고 임무를 부여 하는 것은 일부 지역에 관광전 의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관광경찰을 우선 배치하는 것 급하였다. 담경찰을 배치하였다는 가시적 효과 외에 별다는 성과 으로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반드시 외국인 관광객만을 발표된 계획에 의하면 관광경찰은 주요 관광특구에서 동일한 차원에서 국내 여타 주요 관광지에서 유사한 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더구나 인력증원은 한계 위해 관광경찰이 필요한 것인지는 생각해 볼 문제이다. 순찰활동으로 범죄예방과 관광객 보호활동 및 지리안내 흉악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 것인지, 있다면 어떻게 가 있는 현실에서 서울시내에 100명을 증원한다 하여도 관광지에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증가하는 추세이고 따라 등을 할 것이라 한다. 관광지에서 소매치기, 음식점이나 예방활동을 할 것인지에 대한 점검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현재의 교대근무 시스템에 의한다면 1시점 근무 인원은 서 외국인만을 위한 관광경찰이 아니라 관광지(특구)내의 택시 등의 부당요금 수수행위 등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것이다. 지금까지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외국인 20-30명 이내일 것이므로 이 인원을 서울 시내에 각 지 치안을 책임지는 관광경찰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며 이러한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은 당연히 경찰에 관광객 1천만 명이 넘어선 이 시점에서 관광지에서의 범 역에 분산배치 한다고 할 때 제대로 된 성과를 기대하기 또한 관광지의 안전문제는 대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 서 적극 나설 필요가 있는 일이다. 관광경찰의 역할에 거 죄행위에 대하여 별도의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 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cctv설치 등 물적 보안 도 있지만 해안가나 산간지역 관광지가 사실상 흉악범 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먼저 특정한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의 안 시설의 설치를 적극 고려해야 하고 자율방범순찰 등 주 죄에 노출될 취약한 지역일 가능성이 크다. 2007년 8월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충분하지는 않다는 점을 전을 위협하는 제반 상황과 문제가 되는 무질서에 대한 민들의 협조를 통한 협력치안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말-9월초 사이에 전남 보성의 해안가에서 발생한 4명의 지적하였다. 관광지를 관할하는 경찰관서와 해당자치단 종합적인 진단과 대책 검토가 있어야 한다. 그런 연후에 관광객 살인사건 7) 과 앞서 언급한 지난해 7월 제주 올레 체에서는 지금까지의 안전대책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종 해당 경찰기관과 자치단체 및 지역주민들과 협조하여 필 3) 관광경찰과 지역경찰의 길 살인사건 등이 그 실례이다. 래와는 다른 차원에서 관광지에서의 각종 범죄를 예방하 요한 인적 물적 치안활동요소의 투입을 결정하고 실행 업무분담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비교적 치안사각지대로 남아있는 올레길 둘레 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의 수립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해야 한다. 물적 시설(가로등, cctv 설치 등)의 보강이 필 길 문화생태탐방로 등 해안가나 산간지역 등에 위치한 인식해야 한다. 관광지 안전이 관광경찰만의 문제가 아니 요한 부분과 인적 보안활동(순찰 등)이 필요한 부분, 해당 현재 각 관광지의 치안은 해당경찰서와 지구대 파출 지역 경찰관서에서 해야 할 일과 자치단체에서 할 일 그 소에서 범죄예방순찰활동과 각종 사건사고의 발생 시 수 리고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서 해야 할 일들을 분장하고 협조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 때 관광경찰 사 및 처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금번 발표된 계획에 의하 면 관광경찰이 관광특구 등 외국인 다수 방문 지역에서 7) 소위 노인과 바다 사건으로 2007.8.31. 전남 보성군 율포 바닷가 선착장에서 바다구경을 원하는 여행객 남녀 2명을 태운 어부(오00,당시 70세)는 바다로 나가다 여자를 성폭행할 목적으로 먼저 남자를 바다에 빠트려 익사시키고 여자를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다시 폭행 익사시켰으며, 25일이 지난 9월25일 다시 다른 관광객 여성 2명을 배에 태우고 바다로 나가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사건임. 84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관광지 안전과 관광경찰의 역할 85

정책논단 ➌ 정책논단 ➍ 라는 점과 관광경찰은 대도시 관광특구에만 필요한 것이 아닌 해안가, 산간지역 등 안전사각지대에까지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하면 좋을 것이다. 향 후 관광경찰대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외국인관광 새로운 가치와 지향점을 반영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육성 방안 객들의 범죄예방에서 관광불편 해소에 이르기까지 충분 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면 대한민국 치안에 대한 안정감 강화와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통해 우리나라 관광진흥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대 통령이 관련회의에서 언급한 것처럼 "관광산업은 많은 분 유지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jyyu@kcti.re.kr 야가 총체적으로 결합한 대표적인 융 복합 산업이고 많 은 일자리 창출도 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이므로 관광 산업이 활성화된다면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경 제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관광경찰제도가 성공적으로 추진되 어 우리나라가 전 세계 어느 지역 보다도 더욱 안전한 가 운데 즐겁고 편안하며 유익한 관광지가 되고 관광대국으 로 발전하는 그날이 조속히 오기를 기대한다. 참고문헌 ㆍ 한국형사정책연구원(2004), 21세기 경찰발전방안 ㆍ 한국문화관광연구원(2013), 한국관광정책, 여름호 No.52 ㆍ 한국관광공사(2012), 관광한국 50년을 이야기하다, 155-156 1.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을 통한 도시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 소프트전략과 하드웨어개선 결합 통해 매력적인 관광도시 육성 필요 도시는 반경 일정거리 이내 관광매력물이 다수 존 재하고 접근성이 유리하여 자연스럽게 도시의 특성이나 주기능이 관광산업과 연관하여 발달 할 수 있음 도시관광은 그 지역의 도시성과 문화성을 잘 반영 하고 비교적 대규모 투자 없이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프로모션이 용이하며 도시간 상호 기능적 네트워크를 통하여 독특성, 다양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세 계적으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관광이 더욱 활 성화 될 것으로 예상됨 유럽의 경우 85년 부터 유럽의 문화도시(Cultural Capital of Europe)를 매년 선정하여 정부 및 도시, 민간 의 협력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새롭고 매력적인 관광목 적지로 진흥해 온 결과 다수의 관광명소가 이를 통해 탄 생함 또한 빌바오, 그라나다, 톨레도, 아비뇽, 볼로냐, 에 딘버러, 피렌체 등이 새로운 문화아이콘의 창조와 관광 인프라 정비, 지역과 시민사회의 참여, 도시재생과 관광 진흥 연계 전략 등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함 우리나라의 도시관광은 기반시설, 접근성, 관광지 정비 등 하드웨어 중심의 시설개선에 집중되어 왔으나 향후 소프트웨어와 창의적 프로그램, 정보 및 프로모션, 인적역량 제고 등이 환경개선 및 시설정비 등 하드웨어 개선과 효과적으로 결합된 종합적 진흥이 이루어질 필 요가 큼 문화와 관광의 잠재성이 크고 소프트한 관광진흥 을 통해 단기간(2~3년)내에 관광도시로서 면모를 일신 할 수 있는 도시를 올해의 관광도시로 지정하여 체계적 인 지원과 프로모션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육 86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새로운 가치와 지향점을 반영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육성 방안 87

정책논단 ➍ 정책논단 ➍ 성해 나갈 필요가 큼 의 개념이 관광과 결합되어 새로운 관광문화를 구축하고 광객을 모으는 주요한 관광콘텐츠로 연계되면서 다양한 4) 1차년도에 작은 예산으로 출발, 이를 통해 관광도시 육성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 즐기는 것으로 관광 패러다임이 이동되고 있음. 성과를 창출 할 수 있었음 연차별로 늘여가는 예산 지원 방식 시하고 지역관광의 매력적인 거점 조성 및 국내관광 활성 때문에 이러한 관광도시 지정은 양적 관광에서 질 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적 관광으로 이전, 지속가능한 관광, 창조 관광 및 지역 3) 휴먼웨어, 소프트웨어 구축에 초점을 두는 예산지원구조에서 지금까지 정부의 지원사업에서 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관광 패러다임 변화, 단순 차별화된 지원 대상 및 지원 방식의 설계 예산배분의 구조가 1차년도에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하 2. 차별화된 가치와 지향점을 반영하는 방문형에서 복합적 체험과 교류를 중요시하는 개별 체험 고 2차년도 3차년도로 가면서 점차 줄어드는 구조였음. 올해의 관광도시 개념과 기준의 설정 관광으로의 관광문화 및 관광행태의 변화를 수용하고 관 지금까지 관광지원정책은 대체로 시설의 조성, 관 이러한 예산지원구조의 배경에는 초기예산으로 사업을 광의 미래적 가치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함. 련 인프라 구축 등과 같이 하드웨어 조성 및 개선에 맞추 확장한 후 점차 예산을 줄여 사업지의 자생적 기반을 구 1) 관광 패러다임 변화, 관광문화 변화를 담은 어져 있었음. 그러나 질적 관광으로의 전환을 중요하게 축한다는 개념에 기반함. 개념 설정 필요 2) 새로운 관광의 지향점을 담은 선정 기준 설정 다루어야 하는 관광도시 지정제도에서는 지원대상과 내 그러나 실제 사업을 수행해보면, 1차년도에는 사업 용에서 과거와 달리 관광인적자원, 관광콘텐츠 구축이라 개념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많은 예산을 시대변화와 더불어 관광에 대한 개념과 시선이 바 과거의 양적개발, 단순 방문형 관광 개념을 뛰어넘 는 휴먼웨어, 소프트웨어 구축에 초점을 두고 설계될 필요 사용하는데 한계적이며, 제대로 집행하기 어렵다는 것이 뀌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는 이미 상당기간 변화가 진행 는 새로운 질적 차원의 관광도시 개념을 구축하기 위해 가 있음. 업계의 의견임. 또한 사업의 개념이 구체화되고, 인적자 되어 왔음. 대규모 시설에 대규모 인원이 단체로 방문하 서는 관광도시가 지향하는 가치를 개념 및 기준의 설정 기존의 지역관광 사업에서 통상적으로 접근하는 방 원의 결집이 점차 일어나는 2차년도 이후부터 실질적으 여 방문지에서 소비활동을 하고 떠나는 소비지향적이고 이 요구됨 식인, 환경개선과 기반조성 사업을 거쳐 관광상품을 개 로 예산을 사용할 대상이 분명해지면서 효과적으로 집행 단순방문형태인 양적 관광은 지나가고 있음. 이미 해외의 이를 위해서는 문화적 관광,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 발, 프로모션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이 관광도시의 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됨. 대체로는 마지막 연도가 되면 주요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관광방식이 사라진지 오래이 적 관광, 창조적 관광, 미래지향적 관광 등의 차원에서 관 인적자원 개발과 교육, 새로운 관광도시 개념에 맞는 관 예산을 줄여 자립적 기반을 높이는 것보다는 사업이 탄 며, 아시아 국가에서도 이러한 관광행태는 점차 줄어들고 광도시가 취하고자 하는 정책적 방향을 확립하고 이를 광도시 콘텐츠 기획을 1년차에 집중하고, 2년차에 관광상 력을 받으면서 사업의 범위가 커지고, 예산활용도가 많아 있는 것이 현실임. 바탕으로 관광도시 지정의 차별화된 기준을 제시할 필요 품의 개발과 마케팅 실행, 필요시 환경개선 및 공간 등의 지는 것이 일반적임. 관광자원도 유형의 관광자원을 넘어 무형의 자원인 가 있음 조성에 대한 일부 지원을 하도록 함. 3년차에는 2년의 과 이러한 현장에서의 사업흐름을 반영하여 관광도시 이미지, 정체성, 생활문화, 지역이야기 등에 주목하고 있 예를 들어 유럽의 문화도시 선정기준은 유럽의 문 정을 통해 구축한 인적자원, 소프트웨어로서의 관광도시 지정제도에서도 예산의 집행구조를 1차년도에서 마지막 고 대규모 시설이나 볼거리 위주의 단순방문형 관광이 아 화적 특성하에서 아래와 같이 상당히 인문적 관점에 기 콘텐츠, 환경개선 등이 어우러진 관광도시 프로그램을 연도까지 그 범위를 점차 넓혀가는 것으로 설정하는 것 니라 방문지에서의 문화, 생활, 경험, 교류, 학습, 휴식 등 초하고 있는데 이러한 문화적 지향점이 유럽의 도시로 관 운영하고 평가하여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 필요함. 함. 유럽의 문화도시 선정 기준 1 유럽의 예술사조 및 양식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것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가 2 유럽연합 회원국 내 다른 도시 들의 문화 창안자들과의 공동 작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가 3 예술인들의 창조적 활동을 촉진하고 지원할 수 있는가 4 프로젝트 에 대한 광범위한 시민층의 참여를 촉진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가 5 다양한 행사를 가능한 널리 알리 고 이를 유럽인들이 수용하도록 촉구할 수 있는가 6 유럽의 다양한 문화와 세계 다른 지역문화와의 교류를 촉진시킬 수 있는가 7 역사적 유산과 도시건축물 및 도시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가 관광도시 연차별 지원 핵심 1년차: 관광도시 인적자원의 개발과 교육, 관광콘텐츠 기획 2년차: 관광도시 관광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필요한 환경 및 시설 개선 지원 3년차: 관광도시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 88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새로운 가치와 지향점을 반영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육성 방안 89

정책논단 ➍ 정책논단 ➍ 또한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실행의 가능성을 검증, 평 정보, 음식, 이벤트 관련시설)과 관련 프로그램을 갖추고 관광도시의 요건 적으로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적 관광, 창조적 가하고 이에 기반 해서 다음연도 사업예산을 배정, 집행 있음으로써 일반도시에 비해 외래방문객이 많은 도시 라 - 관광관련 인적자본이 풍부하여 관광산업의 유치 가 관광을 구현함으로써 관광의 미래적 가치를 반영하고, 할 필요가 큼. 1차 년도에는 되도록 작은 예산규모로 시작 할 수 있음 능성이 커야함 지역의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참여를 하여 점차 그 규모를 늘여감으로써 사업계획이 내실 있 지역적으로는 도시자체가 훌륭한 관광지 또는 휴 - 관광안내정보시설, 관광교통시설, 관광숙박시설 및 통해 도시의 자생적 발전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도시 라 게 계획되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 양지로서의 자원과 기능을 보유하고 있고 특성화를 통해 컨벤션 시설 등 관광기반시설이 발달되어 있어 관광객을 고 정의함. 하는 것이 중요함. 지역 고유의 각종 민속, 문화, 관광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원활히 수용할 수 있어야함 이러한 관광도시 추진을 위한 요건으로는 관광도시 개최하고 주요 자원들에 대한 광고 및 홍보선정에 주력할 - 역사, 문화 관광시설, 위락 및 여흥시설, 관광쇼핑시 의 새로운 지향점 설정, 고유한 관광자원의 활용 및 창의 뿐만 아니라 관광명소로 가꾸어 나감으로써 관광관련 설, 음식시설 등이 풍부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놀거 적 콘텐츠 기획, 인적 자원 및 추진조직의 전문성, 통합적 3.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 추진 방안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경영해 나가는 도시 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야함 관광도시 마케팅의 기획과 실행, 차별적 테마와 경쟁력에 라 할 수 있음 - 관광도시별 특징적 이미지 제고, 유지시킬 수 있도 기반 한 지속적 발전 가능성이 요구됨. 1) 올해의 관광도시 관련 개념 보다 단순화 시킨 개념으로는 관광 관련사업의 활 록 문화행사, 도시축제 등 각종 이벤트가 정례적으로 개 이와 같은 관광도시의 추진을 통해 도시 관광 이미 성화를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지역주민을 위한 도 최되어야함 지 제고, 관광객 유치 촉진,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 지역 관광도시는 도시자체가 지역 외부로부터의 관광 시경영을 시행해 나가는 도시 라고 정의할 수 있음 경제 활성화, 관광서비스 질 향상, 지역관광 수용력 확대, 객의 방문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충분한 매력과 그들 관광도시의 특징 도시의 관광 잠재력 발굴 및 육성 을 수용할 수 있는 관광시설(숙박, 방문교통, 위탁, 문화, - 대규모 관광지 배후 지역이거나 특징적 관광자원 소 재지에 위치함 2)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 대상 및 기준 - 도시내에 다수의 관광매력물이 존재함 관광도시의 가치 관광도시의 기준 관광도시의 효익 - 광역 및 역내 교통접근체게가 잘 발달되어 있음 가. 올해 관광도시 지정 대상 문화관 도시의 가능성 관광도시 개념 및 새로운 지향점 설정 도시관광이미지 제고 - 유동 관광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음 - 고유의 문화이벤트가 많고, 유 무형의 관광자원을 지정 개수 : 매년 3개 도시 지정 시기 : 3년 전에 미리 선정 및 발표하고 3년 간 지속 가능한 관광의 실현 생태적 관광을 위한 준비 창조적 관광에 대한 이해 및 발전 가능성 미래 관광자원에 대한 준비 및 노력 지역의 자생적 발전 기반 구축 고유한 관광자원의 보유 및 활용 정도 관광도시 창의적 콘텐츠 기획력 인적자원 및 추진조직의 전문성 통합적 관광도시 마케팅의 기획과 실행 차별적 테마와 경쟁력에 기반한 지속적 발전 가능성 관광객 유치 촉진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서비스 질 향상 지역관광 수용력 확대 도시의 관광잠재력 발굴 및 육성 많이 보유하고 있음 - 특성있는 회의 전시 쇼핑시설을 보유하고 있음 - 지역에 관한 모든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관광안내 기능을 보유하고 있고 안내정보의 질적 수준이 높음 - 친절한 환대 서비스 체계가 확립되어 있음 가. 정책적 재 개념화 올해의 관광도시에서 새로운 지향점과 가치를 반영 한 관광도시의 개념은 지역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창의 체계적인 준비 및 지원 사업기간 : 총 3년(준비기간 2년 + 관광도시 1년) - 1년차: 관광도시 선정발표, 인력양성 및 콘텐츠 상품 개발+컨설팅 - 2년차: 콘텐츠 상품개발+환경개선+홍보마케팅+컨 설팅 - 3년차: 관광도시 실행 및 평가 2014년부터 매년 3개의 관광도시 선정 발표(관광도 시 행사는 2016년~) 90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새로운 가치와 지향점을 반영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육성 방안 91

정책논단 ➍ 정책논단 ➍ 나.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 기준 미래적 관광에 대한 수용 태도의 정도관광을 통해 4. 올해의 관광도시가 한국의 관광도시, 경쟁력에 기반 한 지속적 발전 가능성이 핵심 가치이자 관광도시 지정기준은 질적 관광, 새로운 관광의 개 미래의 자원을 준비하고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 세계의 관광도시로 주요 평가지표로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 념을 담은 관광도시의 지향점을 반영한 것이어야 하며 이 있는가? 이와 같은 관광도시의 추진은 궁극적으로 지역의 매력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관광도시의 지정 기준을 제시함 지역의 자생적 발전 기반 구축 도시는 각자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성장과정을 통해 적인 관광거점을 형성하고 지역의 자생적 발전에 기반한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가능성유적지나 관광단지 등 지역의 고유성을 바탕으로 차별적 경쟁력을 만들고 저마다의 전통, 가치, 유산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문화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져다 줄 수 있어야 하며 궁극적으 전형적 관광자원을 넘어 지역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적절 이를 자생적 발전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가? 적 자산은 그 도시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집단의 로 도시의 매력을 느끼고 즐기기 위해 관광도시를 찾는 하게 활용하고 있는가? 사람들에 의해 창조, 계승, 재창조의 과정을 반복하며 그 관광객들의 발걸음과 마음속에 한국의 관광도시로 자리 지속가능한 관광의 조건 여부소비 중심의 관광, 지 3) 올해의 관광도시 평가 항목 및 평가 방법 도시만의 고유의 매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잡아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역의 자원을 훼손하는 관광을 넘어 지역에서 관광의 지 도시가 지닌 중심지로서의 다양한 기능과 각 도시의 속가능한 조건을 만들고 있는가? 가. 관광도시 평가 항목 및 평가 방법 독특한 문화적 매력은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목적으 생태적 관광을 위한 준비지역의 자연환경, 인문환 위와 같은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항목과 지표가 평 로 도시를 방문하도록 이끌게 되며, 이러한 과정은 이른 경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고려한 관광을 준비하고 있는 가에 중요하게 포함되어야 하며 평가 항목에 따라 서면자 바 도시관광 이라는 현상으로 종합될 수 있다. 가? 료 검토와 인터뷰, 서면자료 검토와 현장조사를 병행하 이제 관광은 국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를 선 창조적 관광에 대한 이해 및 수용 가능성지역민, 방 여 심층적인 평가가 실시될 수 있도록 해야 함 택하는 시대로 들어섰다. 관광객들은 한국을 보러가는 문자에게 새로움과 발전을 제공하는 관광을 담아내고 있 것이 아니라 서울을, 제주도를 보러가는 것이다. 이러한 는가? 도시의 관광적 중요성 증대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문화 <표 1>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 위한 평가항목과 평가방법 평가항목 평가지표 평가방법 질적 관광, 새로운 관광 등 관광도시에 대한 이해는 적절한가 서면자료 관광도시 관광도시에 대한 통합적 관점의 전략을 수립하였는가 + 개념에 대한 이해도 관광도시로서의 관광자원을 적절하게 파악, 분류하고 있는가 인터뷰 고유한 관광자원이 적절하게 존재하며, 활용되고 있는가 관광도시 자원 보유정도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은 매력적이이며, 발전 가능성이 있는가 관광도시 관광도시에 맞는 창의적 콘텐츠 기획이 되고 있는가 서면자료 콘텐츠 관광콘텐츠 기획, 실행에서의 전문성, 실현가능성이 있는가 + 기획력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념이 반영되고 있는가 현장실사 인적자원 및 추진조직 전문성 전문인력의 결합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가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인적자원의 개발과 결합에 대한 계획이 있는가 관광도시 마케팅 전략이 창의적으로 기획되고 있는가 관광도시 마케팅 도시의 전반적 관광자원을 고려한 통합적 마케팅 기획과 전략인가 전략 서면자료 마케팅 프로그램의 전문성, 실현가능성이 있는가 + 지역의 고유성을 바탕으로 차별적 테마와 경쟁력을 만들 수 있는가 지역의 자생적 발전기반 인터뷰 지속적으로 사업화가 가능한 추진 조직 및 인력을 갖추고 있는가 구축 지역기업과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활성화 되어 있는가? 와 관광을 활용한 도시 활성화 성공 사례가 다수 출현하 는 등 도시 관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올해의 관광도시는 지역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창의적 으로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적 관광, 창조적 관 광을 구현함으로써 관광의 미래적 가치를 반영하고, 지 역의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 해 도시의 자생적 발전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도시 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관광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관 광도시의 새로운 지향점 설정, 고유한 관광자원의 활용 및 창의적 콘텐츠 기획, 인적 자원 및 추진조직의 전문성, 통합적 관광도시 마케팅의 기획과 실행, 차별적 테마와 92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새로운 가치와 지향점을 반영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육성 방안 93

정책논단 ➍ 정책논단 ➎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기초자치단체장 신정계획 수립 및 공고 관광도시 지정신청서 작성 각 기초단체는 관광도시사업계획 수립 관광도시지정신청 구비서류 관광도시지정신청서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사업의 중요성 광역자치단체장 자체평가 및 문체부에 지정신청 각 시도별 2~3개소 : 관광도시 후보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관광도시 지정신청서 접수 관광도시선정위원회 구성 김윤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 1차 평가(서류심사) 관광도시선정위원회 (서류심사 및 인터뷰) kyy@kcti.re.kr 2차 평가(PT 및 인터뷰) 관광도시선정위원회 (서류심사 및 인터뷰) 3차평가(현장조사 및 인터뷰) 관광도시선정위원회 (현장평가 및 인터뷰) DMZ, 관광정책의 중심에 서다 언급하면서 군사분계선으로 나눠져 있는 이 지역을 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선정 확정 관계 부처 지원 협조 정전 60주년인 올해 DMZ와 접경지역은 국내외의 관 화의 공간으로 만들어 한국인들만이 아니라 세계인들이 함께 만나게 되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육성지원 관계 부처 지원 협조 심이 고조되어 주목받는 장소가 되었다. 우리나라는 예 부터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륙과 해양으 DMZ 즉, 비무장지대는 항시적인 전쟁위협이 도사린 분단국가에서 실상은 남과 북이 서로 총을 겨누고 있고 해당도시, 문체부 운영 로부터 외침에 시달려온 국가였고, 이러한 상황이 지속 되어 남북분단 이후에도 국내외적으로 남북관계가 정치 지역 대부분이 지뢰밭이지만, 겉보기에는 원초적 자연 과 평화가 살아 숨쉬는 패러독스적인 무대로 보인다. 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실행평가 및 효과분석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슈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남북관계와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 렇듯 역설적이지만 상징적 공간이면서 경제적 논리보다 정치외교적 논리가 지배하는 DMZ와 접경지역에 관광의 <그림 1>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 추진 과정 하고,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구축이라는 국정목표하에 다양한 국정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한반도 신뢰프로세 스를 통한 남북관계 정상화, 작은 통일에서 시작하여 큰 통일 지향, 통일 대비 역량 강화를 통한 실질적 통일 준비 등이 세부 과제들의 면면이다. 또한, 지난 5월 미국 의회 연설 중에는 DMZ는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진정한 비무 장 지대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유지해 나가면서 DMZ내에 세계평화공원을 만들겠다 고 바람이 불고 있다.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등 광역 지자체는 말할 것도 없고 DMZ에 인접한 기초자치단체 는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공간으로서 장소성을 가지고 있고, 국내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 지역에 대해 관 광지로서 가능성에 주목해 오래전부터 공을 들이고 있 다. 일각에서는 동서독의 경계였던 그뤼네스반트에 비유 되면서 산발적 난개발을 경계하고 있지만 관광의 바람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광풍이 되었다. 94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사업의 중요성 95

정책논단 ➎ 정책논단 ➎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사업의 추진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 기본계획에 의한 광역권 관 이상의 지역이 동일한 내용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시 군 단위로 명확하게 구분하여 영역화하기 어렵다. 관 광개발 사업을 세부적으로 유형화해보면 30개의 지역별 의미한다. 광자원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동해안, 서해안, 정부에서도 접경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의 차별성과 경 관광자원 조성사업과 14개의 광역연계사업으로 구성되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활성화 남해안, 지리산, 경북북부 유교문화 등 광역권 관광개발 쟁력을 인지하고 2010년부터 발 빠른 정책적 행보를 이 어 있다.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 와 관련하여 문화관광 부문의 연계협력사업을 계획하고 대상사업의 경우를 볼 때, 관광자원이 행정구역에 관계없 어왔다. 부처별로 접경지역 개발계획, 특정지역 개발계 나 사업추진 초기단계에서 일부 사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화관광부문의 연계협력사업은 광역권 관광개발 이 광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한반도 생태평화벨트는 10 획, 환경보전계획 등이 수립되었고, 특히 문화체육관광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광역연계사업은 실무적인 단계 사업의 본래 사업추진 목적인 지자체간 공동사업 추진을 개 시군에 이르는 광역적 영역을 공간적 범위로 하고 있 부에서는 광역권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하여 한반도 생 에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기본계획의 내용이 개괄적이 보다 가시화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특히, 접경 다. 따라서 광역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자원을 대상으로 태평화벨트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동 계획에 의한 고, 사업추진과 연동하여 운영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 지역은 가장 명확한 공동자원을 활용하고 있고 통합 관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6대 활발한 사업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 광 브랜드 형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가지고 있다. 둘째, 관광객의 관광활동은 자유롭다. 특정지역에 국 광역권 관광개발사업 중 하나로 전 정부의 초광역권 사 완하고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문화관광 연계협력사업은 현재 한하지 않고 취향에 따라 다양한 이동경로를 보인다. 개 업과 궤를 같이하는 사업이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의 위해 필요한 것이 문화관광 부문 연계협력사업으로의 방 지역과 광역권 관광개발사업이 처한 다양한 문제점을 개 별 시 군 단위에서는 관광객을 관내에 머무르게 하기 위 보고(2010. 3.)에서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계획 기본 향 전환이다. 선하는 효율적인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반론적인 하여 다양한 활동을 유도하는 기능을 다양하게 배치하 안이 마련되었고, 세부 계획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 측면에서 연계협력사업이 가진 긍정적 요인과 DMZ를 아 려 한다. 그러나 관광객은 늘 새로움을 추구하며 광범위 고 총리실 주관으로 77차 국가정책조정회의(2011. 4.)를 우르는 접경지역의 관광 여건 등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 하게 움직인다. 광범위한 이동 패턴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통하여 완성되었다. 연계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 이 연계협력사업이 접경지역에 필요한 이유를 제시할 수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해서 광범위한 지역에서 기능 분산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사업 기본계획에 따르면, 6 있다. 을 통한 관광객 유치가 적정하다. 수요지향적이라는 의미 개 부처 86개 사업의 2조 3,681억 원(민자 1,889억 원 포 지역발전위원회에서는 연계협력사업을 공동발전을 목 첫째, DMZ와 접경지역의 관광자원은 시 도 단위 또는 다. 함) 규모로 사업이 계획되었고, 이 중 문화체육관광부 사 적으로 2개 이상 지역의 여러 관계자들이 힘을 합쳐, 유 업은 44개 사업에 4,610억 원(민자 516억 원) 규모로 확정 무형의 자원, 권한, 자본 등을 교한 및 협상하여 관계를 되었다. 맺는 사업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쉽게 설명하면 2개 구분 내용 사업기간 2012~2021(10년간) 사업지역 3개 시 도 10개 시 군(옹진군, 강화군,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총사업비 4,610억 원(민자 516 포함) 사업내용 테마횡단코스조성, 물범생태관찰센터 등 총 44개 사업(광역연계14개, 시 군 사업 30개) 추진경과 PLZ 관광자원화방안 연구(2007.10~2008.3/한국관광개발연구원)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 방안 보고(2010.3/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20차보고)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 계획(DMZ 일원 관광활성화) 연구용역(2010.6~2011.2) 96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사업의 중요성 97

정책논단 ➎ 정책논단 ➎ 셋째, 시 군의 목표는 해당 시 군의 경제적 사회적 발 전이다. 지역에 사람들이 많이 살고, 행복하게 살며, 많 은 사람들이 찾아오기를 바란다. 유사하고 한정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유도해야 하는 지역의 여건 은 비슷하다. DMZ 접경지역이 바로 이러한 여건에 놓인 지역에 해당한다. 누가 누구 것을 베낀 것도 아니고 누구 의 잘못도 아닌데 인접 지자체간 관광자원 개발 및 진흥 사업이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기 일쑤다. 자연스럽게 인접 시 군 간에 관광객 유치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러한 문제 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연계협력으로 기능 배분을 통해 지 역간 기능 중복으로 인한 상호 관광객 유치 경쟁을 개선 할 수 있다. 넷째, 정책적으로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성공가능한 관 광정책을 추진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경직성이라는 우 리나라 지역 행정의 특성상, 섣부른 정책의 시도는 선점 이라는 달콤함이 있지만 실패의 대가도 만만치 않기 때 문이다. 결국 하나의 관광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 조직 등의 구성은 지역의 정책 추진 자율성이 확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어 려움을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해 분산된 역할과 책임으로 추진함으로써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문화관광 연계협력사업 성공의 열쇠! 관광을 오케스트라와 비교하곤 한다. 제각각 다른 모 양과 소리를 가진 악기를 하나의 하모니로 연주하여 관 객을 만족시킨다는 관점에서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오케 스트라에서는 지휘자와 연주자의 호흡이 잘 맞을 때 좋 은 음악이 만들어진다. 관광의 경우에도 정부, 지자체, 지 역주민, 민간사업자 등 관련 주체들이 적극적으로 소통 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보다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 고, 궁극적으로 관광객의 만족을 높일 수 있다. 지역에서 연계협력은 더 이상 새로운 용어가 아니다. 광역화와 분 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현대사회에서 연계협력은 중요한 지역발전의 추진방향이자 수단으로 논의되고 있다.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문화관광 연계협력사업은 사업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반도 생태평화벨트라는 지역 과 문화관광 분야를 대상으로 하면서 2개 이상의 지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한반도 생태평화벨 트 문화관광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에 기초하여 사업 추진이 진행됨으로써 성 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첫째, 연계협력사업은 사업의 내용보다는 추진 방식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업이다. 사업의 대상자원(한반도 생 태평화벨트)과 분야(문화관광)의 광범위성과 모호성에 비해 추진 방식은 간단명료하다. 시 군 및 시 도간 연계 협력을 통해서 추진하는 것이다. 결국 한반도 생태평화벨 트 문화관광 연계협력사업의 핵심은 DMZ와 접경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의 광역성을 인정하고, 이를 효율적으 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한 발전 을 모색하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균형과 양보가 전제되는 사업이다. 우리가 교과 서에서 배운 연계와 협력이라는 단어의 의미에는 혼자만 잘해서는 절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결국 지역이 상호간에 양보함으로써 전체가 균형적 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셋째, 인공적인 시설 조성사업 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는 점이다. 시설 조성을 위하여 공간적 영역이 중요해지 면 연계협력사업은 지역간 갈등을 조장하기 쉽다. 동일한 기능을 가진 시설을 동시에 여러 지역에 설치한다는 것 은 상호 경쟁관계에 놓이기 쉽고, 다양한 기능을 각 지역 별로 분산한다는 것은 규모의 경제와 집적효과를 기대하 기 어렵다. 즉, 효율적인 투자가 이뤄지기 어렵다는 점이 다. 결국, 하드웨어 사업과 소프트웨어 사업이 병행 추진 되거나 소프트웨어 사업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 다. 연계협력사업의 성공 열쇠는 결국, 이러한 특징을 고려 하여 사업추진과 운영을 담당할 추진체계 구축에 있다. 구체적으로는 연계협력을 통하여 실제 사업을 추진하고 운영할 조직과 인력 구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업의 규 모와 유형, 성격 등에 따라 추진 주체는 3개 시 도와 10 개 시 군을 아우르는 새로운 조직을 수도 있고, 3개 광역 지자체의 사업부서일 수도 있으며, 10개 시 군의 담당자 일 수도 있다. 지역간 상호 배려에 기반하여 역할과 책임 을 분산하고,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문화관광 분야 연계협력사업의 성공적 모 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98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사업의 중요성 99

현장탐방 ➊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이준성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보도팀장 osae@incheon2014ag.org 현장탐방 ➊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➋ 고래의 꿈 2014년 9월19일 금요일, 45억 아시아인의 축제가 인천에서 열린다. 아시아의 미래를 밝힐 성화는 10월4일 폐회식에서 그 빛이 꺼질 때까지 16일간 인천에서 타오르게 된다.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개막까지 1년도 남지 않았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IAGOC 이하 조직위)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정부, 인천시, 국회, 각 체육단체 등 과 힘을 모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 D-1년, 9월19일은 공교롭게도 한가위 명절이었다. 조직위는 D-1년 행사를 한가위 연휴에 앞서 열었다. 먼저 8월31일 인천시청 정문에 인천아시아경기 대회 카운트다운 시계 조형물을 설치했다. 아시아경기대회의 파트너이기도 한 티쏘(Tissot) 에서 만든 카운트다운 시계는 지금도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일을 향해 가고 있다. 또 9월1일 밤에는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국내 정상급 한류스타 20개팀이 총출동하고, 외국인 관광객 8000여 명을 포함한 4만여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인천아시아 경기대회 성공기원 2013 인천한류관광콘서트 를 주최했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엠블랙, 카라, 티아라, 비스트, 투에이엠(2AM), 에이젝스(A-JAX), 비에이피(B.A.P), 비투비(B TO B), 엑소(EXO), 에프티 아일랜드(FT ISLAND), 미스에이(miss A), 제국의 아 이들(ZE:A), 걸스데이, 방탄소년단, 보이프렌드, 틴탑 등 K-POP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들 이 대거 출연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인 남성 3인조 한류스타 JYJ가 부른 인천아 시아드 테마송 온리 원(Only One) 과 뮤직비디오, 댄스를 아시아 전역에 공개했다. 인천아 100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101

현장탐방 ➋➊ 현재 조직위원장은 문화체육부 장관과 한국농구연맹(KBL) 총재를 지냈던 김영수 위원 장이다. 슬로건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영문으로는 Diversity Shines Here 이다. 마스코트는 인천 앞바다 백령도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 3남매로 맏이가 빛을 상징하는 비추온, 둘째가 바람을 상징하는 바라메, 여성이자 막내가 춤을 상징하는 추 므로이다. 주관방송사는 KBS와 MBC가 공동으로 맡고 있다. 2. 아시아경기대회 성공을 위한 귀중한 경험 <사진 1> 박태환 홍보대사 및 마스코트 시아경기대회는 한류를 통해 붐업을 고조시키며, 아시아 지역에 그 존재가치를 널리 알리 고 있다. 1.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소개 인천시는 지난 2005년 6월29일 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뒤 2007년 4월17일 쿠웨이트에서 열렸던 제26차 OCA총회에서 인도의 델리를 꺾고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로 결정됐 다. OCA는 45개 회원국으로 구성됐으며 북한까지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할 경우 선수 및 임원 1만3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0광저우대회에서는 총 42개 종목이 치러졌지만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6개 종목이 줄어 36개 종목을 치른다. 올림픽 종목 28개에 아시아의 지역특성을 살린 8개 종목 만 추가했다. 금메달 수는 437개다. 수영의 박태환, 체조요정 손연재, 금빛 윙크 이용대 등 한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하고,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야구와 축 구는 숙명의 한일 라이벌전을 통해 화산보다도 뜨거운 열기가 뿜어낼 것이다. 조직위는 지난 6월29일부터 7월6일까지 8일간 인천광역시 일원과 경기도 안양시, 안산시 에서 열렸던 2013실내&무도( 武 道 )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개최 를 위한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다. 이 대회는 OCA가 따로따로 열었던 실내(Indoor)아시안 게임과 무도(Martial arts)아시안게임을 합쳐 만든 첫 대회였다. 생활스포츠(당구, 볼링, 댄스스포츠, 풋살, 25m 수영) 멘탈스포츠(바둑, 체스, e-스포 츠) 실내격투기(킥복싱, 무에이, 카바디) 지역 전통스포츠(크라쉬) 등이 어우러져 OCA 관계자와 회원국들에는 미래가 있는 대회 로 발판을 다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다음 실내&무도( 武 道 )아시아경기대회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로 인구가 50여만명에 불과하다는 아시가바트에서 열린다. 앞으로는 작은 도시에서 자주 열려 아시아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실내&무도( 武 道 )아시아경기대회의 초석을 인천이 놓았다는 점 에서 뜻이 깊었다. 이 대회를 통해 조직위와 인천시를 비롯한 유관단체가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선수촌과 경기운영, 수송, 국내외 미디어 관계, 관중동원 등에 있어 발생한 문제점을 수정,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 대회 기간 2014아시아경기대회에서 총 3400만달러에 이르는 선수단 수송 및 체 재 비용을 줄이도록 알 사바 OCA의장과 합의한 것은 큰 성과였다. 또한 실내&무도아시아 경기대회는 37억원의 잉여금이 발생한 흑자대회 였다. 인천시에는 잉여금 가운데 출연비 율에 따라 18억원을 돌려주기로 했고, 미출연 금액 29억원을 포함해 총 47억원을 절감했다. 2013실내&무도( 武 道 )아시아경기대회는 2014아시아경기대회의 테스트 이벤트로서 대회 운영과 예산절감에 관한 노하우 축적에 있어 긍정적인 기능을 확실하게 했다. 102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103

현장탐방 ➋➊ <사진 2> 주경기장 조감도 3. 이제는 아시안게임을 향해 전진한다! 착착 완성되는 경기장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치를 각 경기장은 순조롭게 세워지고 있다. 인천아시아경기대 회에서는 49개 경기장이 필요한데, 16개 경기장이 신설되며 인접도시의 16개 경기장도 활용 한다.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릴 주경기장은 인천시 서구 연희동에 건설중이다. 인천아시아경 기대회를 상징하는 건축물이 될 주경기장은 하늘과 바다를 담은 도시 인천의 파도와 하늘을 형상화 했다. 주경기장은 5층 규모로 보조경기장과 부대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6만1074석의 관람석이 만들어진다. 총사업비 4900억원을 들여 2014년 5~6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대회를 치른 뒤에도 주경기장을 활용하기 위해 관중석 절반을 가변식으로 짓는 다. 대회 이후 가설 관중석 3만1000석이 사라지고, 1~3층에 투명유리의 첨단 상업시설을 들일 계획이다. 또한 주변에 농구장과 족구장, 테니스장 등 7개 종목의 생활체육시설을 마 련해 생활 체육 활성화와 도시 균형 발전을 꾀한다. 문학 박태환수영장은 오는 10월14일 개장식을 갖는다. 물살을 가르며 금메달을 향해 진 격하는 박태환처럼 인천의 미래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373억원이 투입된 박태환수영장 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8193m2 규모로 3000여 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박태환은 지난 7월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인천에서 중국의 라이벌 쑨양과 맞대결을 펼쳐 금메달을 노린다. 열우물경기장(부평구 십정동)에서는 테니스와 스쿼시가 열린다. 총 1544억원을 들여 지 하 2층, 지상 4층으로 짓고, 관람석은 7000여 석이다. 동구 송림동에는 송림체육관, 남동구 수산동에는 남동체육관과 아시아드럭비경기장, 계양구 서운동에는 계양체육관과 아시아 드양궁장이 각각 세워진다. 송림체육관에서는 배구, 남동경기장에서는 체조와 럭비, 계양경 기장에서는 양궁과 배드민턴이 각각 벌어진다. 545억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3층, 관람석 5009석 규모로 지어지는 송림체육관은 대 회 후 인천 연고의 남녀 프로배구 팀인 대한항공과 흥국생명의 홈코트로 쓰이며 특히 지하 1층에는 수영장(길이 25m, 8레인)이 들어서 주민들의 건강 도우미가 될 것이다. 체조의 근 육과 럭비공 형태를 섞은 입체적인 외관이 돋보이는 남동경기장은 총 2212억원이 들었다. 연면적 4만2356m2에 8800명이 모일 수 있는 체조경기장과 5000석 규모의 럭비경기장이 들어선다. 총 1961억원이 들어간 계양경기장은 배드민턴 4300여석, 양궁 1181석의 관람석 을 갖췄다. 스포츠 불모지였던 인천시 강화군에도 고인돌체육관과 사이클 종목의 하나인 아시아드 BMX경기장 등 2개가 들어선다. 민족 성지인 마니산 참성단이 자리해 민족 스포츠인 태권 도경기장(지하 2층, 지상 3층, 관람석 4000여 석)을 품에 안았다. 일부 경기장들은 오는 10 월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일원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첫 선을 보인다. 문학경기장(축구, 야구)과 삼산월드체육관(농구)을 비롯해 개보수를 통해 도원체육관에 서 복싱, 옥련시립사격장에서 실내 사격경기가 각각 벌어지는 등 기존 경기장에서도 아시아 경기대회가 펼쳐진다. 아시아경기대회가 국가행사인 만큼 서울은 물론, 경기도 고양, 광명, 안산, 성남, 수원, 화성 등에 있는 경기장도 활용한다. 선수와 임원, 취재진이 머무는 구월 아시아드선수촌과 미디어촌도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 다. 구월동 보금자리주택지구내에 아파트 37개동 3367호 규모로 지어진 뒤 대회후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구내 공원 및 녹지비율이 44%에 이르고 호수와 온실, 억새밭, 폭포가 조성되는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며진다. 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3대 테마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특별한 잔치로 만들고 싶은 조직위와 인천시는 기존 대회와 차별화할 수 있는 테마를 정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 스포츠의 균형 발전을 위한 나눔과 배려의 대회=45억 아시아인들이 공감하는 나눔과 배려의 대회를 만들기 위해 Vision 2014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아시아의 스 104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105

현장탐방 ➋➊ 포츠 약소국 선수들을 전지훈련에 초청하고, 각 종목 지도자와 용품을 파견, 제공해 왔다. 또한 효율적이면서도 짜임새 있는 대회를 치러 스포츠 약소국들의 롤 모델 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차기 대회는 5년 뒤인 2019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OCA와 베트남 NOC는 돈 잔치 를 벌였던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 대신 짜임새 있고 경제적인 대회를 지향 하는 인천에 기대를 걸고 그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주목하고 있다. 최첨단 ICT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아시안게임 구현=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현장형 기술력을 구현, 경기운영 및 정보시스템에 연결시킬 계획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스 마트 기기를 통해 손안에서 대회 상황과 경기내용은 물론, 이동수단과 가까운 맛집까지 빠 르고 편리하게 찾아낼 수 있다. 탄소중립의 친환경대회=인천 송도신도시에는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이 들어선다. 인천은 환경보존에 있어 세계적인 도시로 떠오를 전망이다. 그 위상에 걸맞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탄소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발생한 탄소를 상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조직위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부서를 신설하고, 유관기 관과 협력하고 있다. 5. 해외 마케팅과 관광 인프라-다시 찾고 싶은 인천을 만들자! 조직위와 인천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유치후 관광 인프라 개발과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을 갖춘 관문도시이자, 엄청난 잠재 관광객이 있는 중국 과 근접한 지리적인 이점을 최대한 살릴 구상이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평소 친절, 질서, 청결을 강조하며 인천 시민들의 시민 의식 고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외국 손님들에게 인천=선진 세계도시 의 이미 지를 각인시켜야 다음에도 인천과 한국을 찾을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의 관광객을 대규모로 유치하기 위한 플랜도 현실화 될 전망 이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인천지역 병원과 협력해 건강검진, 미용과 연계시켜 의료도시 인 천을 부각시키고, 쇼핑, 카지노 등 짧지만 고급스러운 맞춤형 여행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중국 지방정부 및 여유국과도 협의를 하고 있다. 2013년 상반기에만 해외 여행객이 45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 관광객의 대규모 유치가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와 맞 물려 흑자 AG, 관광 AG 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아기자기한 바다와 갯벌, 섬을 품고 있고, 서해안의 풍족한 해산물을 위주로 한 특유의 맛 이 살아있는 인천에는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국내에서도 찾아올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6. 평화의 숨결을 위한 아시아경기대회 북한 참가에 긍정적인 기류 최근 남북관계로 보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북한의 참가 가능성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 다. 개성공단 재가동에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지인 광주에서 열렸던 UN 유스리더십 프로그램(YLP)에 북한 청소년 3명과 인솔자 1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조직위는 정부, 인천시, OCA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북한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참가를 계속 요청해왔다. 특히 OCA에서는 북한의 참가를 위해 공식적, 비공식적 루트를 통한 협상 을 지속해 왔으며, 알 사바 회장은 북한이 반드시 참가해 전 회원국이 참여하는 퍼펙트 아 시안게임 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한 바 있다. 7.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을 위한 하나 의 조건 국민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아시아경기대회는 국가적인 행사다.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한마 음으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팀코리아를 응원할 것이다. 특히 조직위는 9월부터 11월까지 자원봉사자 1만8500명을 모집한다. 경기지원, 수송, 통 번역, 교통, 환경정리 등 11개 직종의 자원봉사자들이야말로 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으로 이 끌 원동력이 될 것이다.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자원봉사자 모집에도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시민과 국민의 사랑으로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또 아시아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106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107

현장탐방 ➋ 고래의 꿈 김나연 고래문화재단 홍보팀장 bbn0206@wcf.kr 장생포-이어지고 이어가는 고래 이야기 살아있는 가장 큰 포유류가 사는 곳은 바다. 우리가 알 수 없는 심연을 유영하며 신비감 을 주는 고래는 한때 울산 장생포 사람들의 자부심 그 자체였다. 고래는 우리 모두의 꿈이 다. 우리는 장생포 사람들이 기다리는 귀신고래를 꽤 오랜 시간 보지 못했다. 그래도 귀신고 래가 되돌아오리라는 희망은 여전히 남아있다. 1986년 상업포경 금지령이 내려지고, 장생 포는 고래도 떠나고 사람들도 떠났다. 지나가는 개도 돈을 물고 다녔다는 장생포는 포경금 지령이 내려지자 고래도 사람도 함께 그곳을 떠났다. 포수들은 일자리를 잃었다. 장생포는 그 이후로 조용해졌다. 포경선의 꽃이었던 포수들의 이야기가 간간히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 지만, 이야기 끝에는 조용한 한숨이 길게 이어지곤 했다. 장생포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갈 즈음 고래 도 금기어가 되었다. 고래가 없는 장 생포는 의미가 없어졌고, 고향을 등진 사람들은 명절이나 되어야 고향을 찾기 시작했다. 고 향으로 돌아오는 그들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필요했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주는 자리, 이해 하는 자리,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손을 남아있는 이들이 잡아 주어야했다. 당 시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한 의원이 마을잔치 형태의 축제 를 시작했다. 1995년 그렇게 고래 축제는 장생포에서 사람이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따뜻함으로 막을 올렸다. 트레일러에서 시작된 무대 우리에게는 아파트로 알려진 가수 윤수일은 장생포 출신이다. 고래마을잔치라 해야 옳았 던 자리, 트레일러 2대를 연결하여 무대를 세운 그 자리에 당시 톱스타가 무료로 공연을 해 주었다. 기획이랄 것도 없었고, 굳이 설명하자면 마을 노래자랑 이었다. 해마다 사람들은 장생포 마을 노래자랑 시간을 기다렸고, 조금씩 무대가 커지면서 지역축제의 형태를 갖추 었다. 지금 고래축제는 3세대 정도 되었다고보면 된다. 1세대가 마을잔치라면 2세대는 남구 민 전체가 즐기는 구민들의 축제, 3세대가 울산시민의 축제를 너머 대한민국 유망축제로 분 류될 것이다. 고래축제는 해마다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축제조직위원회가 자리를 잡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살아있는 고래이야기보다 고래의 역사와 신화를 찾기 시작했고, 울 산만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찾아내기 위해 동서분주했다. 장생포는 고래의 보물창고나 다 름없었고, 포수들의 낡은 포경선이 하나의 역사가 되었다. 살아있는 포수들의 이야기는 신 화와 같았고, 고래를 잡는 것이 아니라 고래와 힘겨루기를 했던 무용담이 고스란히 축제 프 로그램에 녹아들었다. 그들의 이야기와 역사가 머무는 곳이 2005년 장생포에 문을 연 장 생포고래박물관 이다. 고래 안에 울산 있다 울산은 말 그대로 고래도시이다. 고래로 소통하고 고래로 꿈을 꾼다. 아직도 울산은 산업 도시로 분류된다. 제조업은 울산의 성장동력이었고, 여전히 산업도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그 산업도시 안에도 문화예술이 자라고 있고, 남구는 고래문화도시라 할 만큼 고래와 친근하다. 고래 안에 울산 있다 는 2013울산고래축제의 주제이다. 거대한 고래 뱃속에 울산의 문화 예술을 숨겨놓았다는 의미도 되지만, 고래 라는 콘텐츠로 울산의 문화예술을 보여주고 싶 었다. 고래고기를 먹는 것은 식문화이고, 하나의 전통이다. 고래축제장에서 고래고기가 중 심은 아니라는 얘기다. 먹는 문화가 아닌 함께하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고래축 제의 목표이고 지향점이다. 장생포에 숨겨진 고래이야기를 축제장에 하나하나 풀어내는 재 미를 고래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108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고래의 꿈 109

현장탐방 ➋ 고래로 로그 인-2013울산고래축제 이야기 태화강 축제 프로그램 2013울산고래축제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태화강과 장생포에서 이원화하여 개최되었다. 전체 5개종목 2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고래축제는 축제 장소를 최대한 활용 하였다. 태화강은 수변을 중심으로, 장생포는 바다를 중심으로 각 장소의 입지적 조건을 충 분히 이용하였다. 태화강은 대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고래축제만의 독창성을 확보하였고,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행사장 구성에 주력하였다. 태화강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고래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개막공연이다. 특히 수 상실경뮤지컬 은 태화강변의 고래마당 무대와 수변무대 강 건너편 무대까지 연결하여 태화 강 십리대숲의 실경을 충분히 살려냈다. 반구대 암각화를 스토리텔링한 네버엔딩 러브 는 고래를 통한 시대를 초월한 러브스토리이며, 뮤지컬 배우, 지역무용단과 전통연희단 등 출 연진만 130여명으로 관람객의 찬사를 받았다. 태화강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 중 하 나가 선사고래잡이 재연 이다. 수상공연인 선사고래잡이 재연은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선사체험촌 퍼포먼스와 연계하여 드라마틱한 요소를 넣어 고래잡이재연의 몰입도를 높였 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리얼선사체험촌 은 기존의 체험촌을 확대하고 체 험부분을 심화하여, 퍼포먼스와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년부터 시작된 고래 퍼포먼스 퍼레이드는 시민참여에 중점을 두고 구성하였다. 태화 강 행사장의 수변로드를 따라 진행되는 퍼포먼스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출연진은 경연을 통 해 선발되었다. 퍼레이드가 진행하는 동안 관람객이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출 연진과 몸짓을 주고받는 모습은 즐기는 축제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포경의 전진기지 장생포 프로그램 장생포 행사장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직접 배를 타고 고래를 찾아 떠나는 고래바다여행선 은 크루즈선을 구입하여, 더 많은 승선인원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양한 선상행사를 마련하여 고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지루하지 않게 하였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고래를 보지 못했지만, 고래가 다니는 길을 따라 나서는 여행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장생포는 러시아의 날 특집이었다. 고래와 관련한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인 러시아의 날은 조선과 러시아가 장생포 포경기지 계약을 내용으로 한 조인식을 <사진 1> 고래바다여행 재연한 연극을 시작으로 양국의 민속무용단과 러시아 출신의 밴드의 공연이 이어졌다. 부 산주재 러시아영사관이 직접 참여하여 조인식 재연을 지켜보았으며 지속적인 문화교류가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따로 또 같이 1년 내내 함께 하는 고래축제 고래축제는 4일 동안 개최된다. 그러나 고래축제를 1년 내내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 하다. 울산은 고래도시이고, 고래의 이야기는 축제장이 아니라도 어디에서든 만날 수 있다. 반구대암각화 우리나라 역사책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선사시대, 선사시대의 이야기가 신화처럼 고스란 히 남아 있는 곳이 국보 제 285호 반구대암각화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 위치한 반구대암각화에는 귀신고래, 범고래, 북방긴수염고래, 혹등고래, 향고래, 돌고래 등 고래가 무려 60여점이나 숨어 있다. 바위의 한 면에 수십 점의 고래가 새겨진 곳은 세계적으 로도 반구대암각화가 유일하다. 선사시대 반구대암각화에서 시작된 우리나라 고래잡이의 역사는 1946년 장생포를 중심으로 한 근대 포경에서 절정을 이룬다. 울산의 고래역사는 바 로 반구대암각화에서부터 시작되었고, 울산과 고래는 뗄 수 없는 사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110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고래의 꿈 111

현장탐방 ➋ 있다. 반구대암각화로 가는 길에 울산암각화 박물관이 개관하여 암각화의 연구와 보존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자연환경을 이용한 환경,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반구대암각 화가 있는 울준군 대곡리는 자연풍광만으로도 느리게 걷기가 가능하며 지친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곳이다. 벽화에서 다시 태어난 고래들-신화 미술마을 장생포로 가는 길에 있는 남구 야음동 신화마을은 1960년대 울산에서 공업화가 진행되 면서, 공단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여 정착한 마을이다. 고래를 찾는 자 전거 영화 촬영지로 선정되면서, 주목되기 시작한 마을은 이 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10마을미술 프로젝트 대상지로 선정되어 지역작가들이 참여하여 미술마을로 재탄생되 고 있다. 신화마을 골목을 천천히 걸어가면 낮은 지붕과 대문, 벽으로 그림들이 말을 걸어온 다. 자칫 사라질 수도 있는 마을을 지역주민들과 작가들이 그림이야기로 채워 마을의 신화 ( 新 和 -새롭게 화합하여 잘 살자)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2> 2013고래축제개막공연 인디아나 존스가 장생포를? 영화 인디아나 존스 의 존스박사의 모델은 바로 로이 채프만 앤드류스다. 로이 채프만 앤 드류스는 실제 장생포를 방문했다. 그가 장생포를 오게 된 것은 1910년 경 미국 정부의 재정 지원으로 중앙아시아와 고비사막 및 몽골 지역에서 공룡화석을 조사하던 끝에 이루어지게 되었다. 앤드류스는 일본의 포경선을 타고 물 반 고래 반 의 울산 장생포 일대의 고래잡이에 서 악마 물고기(Devil s Fish) 를 추적하게 되었다. 악마 물고기 로 그 당시 번역되던 물고 기는 당시 한국인들이 귀신고래 라고 부르던 고래였다. 장생포 고래박물관에는 앤드류스 의 흉상이 제작되어 있다. 박물관 앞 고래잡이를 나섰던 포경선과 앤드류스의 흉상은 묘한 조화를 이룬다. 한국계 귀신고래 라고 최초로 이름 붙여 주었던 앤드류스의 흔적이 남아있 는 장생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 유일의 고래박물관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 체험관은 우리나라 유일의 고래박물관이자 고래수족관 이다. 2005년에 개관하여 해마다 20만여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귀신고래 전시관에는 실제 귀신고래 머리골격을 원형그대로 제작, 회전전시대에 전시하여 전면을 감상할 수 있다. 울산 시민 모두가 기다리는 귀신고래의 위용을 느낄 수 있는 전시물이다. 2009년 개관한 고래생태체험관은 현재 돌고래 3마리와 연안고기 수족관 및 4D 영상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4차례 돌고래 쇼와 조련사가 들려주는 돌고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생태체험관의 돌고래는 현재 명예 남구 주민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출장소에서 주 민등록등본을 발급하고 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고래바다여행선 고래바다여행선은 고래가 다니는 길을 따라가 보는 여행이다. 관경선이 아니라 여행선인 고래바다여행선은 올 4월 연안 크루즈로 업그레이드되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4월부터 10월까지 정기운항하며, 야간에는 장생포 연안 야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 다. 정기적인 운항 이외에 200여명이상 단체가 신청하거나 휴가철 등 추가 수요가 발생하면 탄력적으로 운항을 증편하며, 축제기간에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선상에서 결혼식뿐만 아니라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문의가 잦다. 여행선을 타고 출발하고 5분 정도가 지나면 세계에서 가장 큰 크레인을 만날 수 있다. 골 리안 크레인으로 불리는 이것은 현대중공업에 설치되어 있으며, 자세히 보면 가장 왼쪽이 현대자동차 수출용 선박장, 중앙에 현대미포조선, 가장 오른쪽에 현대중공업이 위치해 있 다. 여행선에서 볼 수 있는 산업도시 울산의 모습이다. 112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고래의 꿈 113

현장탐방 ➋ 고래역사와 함께 하는 장생포의 미래 토론중계 장생포의 고래잡이 역사를 살펴보면 1891년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가 태평양어업 주 식회사를 설립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 그 후 러.일 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고 포경업을 독점 하여 전국에 있는 포경기지를 정비하면서 장생포가 포경업의 중심으로 주목되었다. 광복이 한국관광정책 편집위원회 되면서 일본인에 의해 운영되던 회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전액 공동출자한 조선포경주식 창조경제 구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회사 설립으로 이때부터 우리나라 포경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1970년대 말 고래잡이가 관광개발 투자전략과 일자리 창출 전성기를 이룬 시기에 장생포는 20여 척의 포경선과 1만여 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큰 마을이 었고 고래잡이가 한창이었던 70, 80년대 6천5백여 명에 이르던 주민들이 현재 3천 명 정도 로 줄었다. 어쩔 수 없는 역사와 시대의 흐름은 장생포를 바꿔놨지만 장생포의 고래잡이는 울산을 본지는 현 정부 출범이후 처음으로 개최(2013.7.17)된 관광진흥확대회의를 계기로 동 회의에서 발표된 관광발전 제도개선방안에 대해 의미를 짚어보고 그 실천방안을 마련하고자 국민일보와 공동으로 각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 하였다 대표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이다. 덕분에 울산은 365일 고래와 만날 수 있고, 고래의 꿈을 꿀 수 있다. 고래축제 초대 사무장은 고래는 울산시민의 유전자 라고 했다. 고래의 유전자를 가 진 이들이 꿈꾸는 축제가 지역축제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한계는 진보의 다른 이 름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고래축제는 특별함을 지향하지 않는다. 축제장에서 다시 고래를 이야기 할 수 있고 웃고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일탈을 경험하길 원한다. 2015년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장생포 고래문 화마을에서 즐기고 있는 우리를 만날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 114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주 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국민일보 일 시 2013. 7. 18.(목) 10:00~12:00 장 소 국회 의원회관 940호실(김장실의원실) 진 행 1부 : 박강섭 국민일보 부국장 2부 : 김상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참석자(가.나.다.순) 김경숙 한국관광학회장, 강릉원주대 교수 김장실 국회의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광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엄서호 경기대학교 교수 前관광대학장 이진식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장 사진 양철모 작가

사회 : 박강섭 부국장 김경숙 교수 바쁘신중에 오늘 토론회에 참석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늦었지만 이번 회의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선상 크루즈 카지노개발 이 어제 새정부 들어서 처음으로 관광진흥확대회의가 열렸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정부 야기가 나왔는데 이는 단기적인 방안일 수도 있습니다. 단기적인 방안도 상황에 따라 중요하지만 중 의 관광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의미있는 정책들이 많이 발표 되었습니다. 당연 화두는 세계 국관광객들의 장기적 유치를 위해서는 정부가 중국인 유치 전담부서를 만들어 지속적이고 강력한 관광시장의 큰손인 중국 관광객들을 어떻게 많이 유치 할 것이며 또한 저가관광 문제를 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선할 수 있을까에 초첨이 맞추어 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토론회는 이번 발표된 내용에 대해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엄서호 교수 여러가지 과제가 발표 되었습니다만 먼저 전체적인 의미를 먼저 짚어보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중국관광객들을 비롯하여 여행에 있어서의 주요 관광시장의 제약요인을 상당부분 개선해 그럼 먼저 김장실 의원님께 말씀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왔다고 평가 됩니다. 그중에서는 국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뿐 아니라 국제공조가 필요한 부분도 있 고 타 부처와 연결 되어있는 다른 분야와 융합해서 해결한 부분들도 상당수 있다고 봅니다, 중요한 김장실 의원 것은 이 과정에서 양적관광과 질적관광, 둘이 동시에 병행해야 한다는 것. 한쪽만 치우쳐서도 안되 이번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우리나라 관광이 양적측면에서 질적측면으로 패 고 대량관광을 무시해서는 안되고 같이 병행하는 정책으로 가다가 점차적으로 전이적인 위치에 있 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어서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가 1000만 외국인관광객을 넘어서 이제 2018년 1600만명을 내다보는 시점에서 더 나아가 10년내에 2000, 3000만 관광객 들이 올 것이라고 보고 이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 사회 : 박강섭 부국장 니다. 단순히 관광객의 규모만 키우는 정책에서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제값을 받는 관광을 박광무 원장님께서는 얼마전에 마카오.홍콩에 가셔서 복합리조트와 카지노를 둘러보셨는 만드는 것이 중요해 진다고 생각합니다. 데, 이와 관련해서 어떻게 보시는지요? 116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창조경제 구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광개발 투자전략과 일자리 창출 117

김장실 의원 박광무 원장 현 정부들어 대통령께서 직접 주재하는 진흥확대회의는 무역분야(무역투자진흥회의)에 이어 두번 째로 이번에 관광진흥확대회의를 주재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창조경제시대에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 있어서 관광이 얼마나 중요하고 복합적인 분야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 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어제 보고에는 관광분야 뿐만 아니라 경제부총리를 비롯해서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해 양수산부 등 각부처 장관들이 다들 참석하여 보고했다는 것, 이것은 관광정책이 문화부 차원에서 범 정부적인 차원으로 확대되어 논의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카오와 홍콩 말씀하셨는데, 어제 보고한 내용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에 대한 사실상의 많은 진흥대책이나 활성화라든지, 우리 국내 휴양시설을 위한 조치들이 많이 논의 되었기 때문에 내용도 적정하고 시의 적절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 박강섭 부국장 김상태 박사님께서는 전문가이시고 많은 연구도 하셨을 텐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18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박광무 원장 김상태 박사 관광진흥확대회의 는 김영삼정부 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이번 회의는 그 이전에 비해 과학적이고 체 계적인 조사를 바탕으로 했고, 특히 지방순회나 간담회를 거듭해 가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이해 관계자들과의 사전 조율을 통해서 일괄성 있는 결과물이 작성되었다는 점에서 이전 확대회의와 차 별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관광이 중요한 신성장 동력사업이다 라는 것을 대통령께서 직접 언급하셨다는 것은 우리 관광 업계와 학계, 그리고 학생들에게도 크게 희망과 격려가 되는 말씀이었다고 생각 됩니다. 사회 : 박강섭 부국장 지난 정부와 현 정부의 관광정책이 어떻게 달라졌다고 생각하시는지 이진식과장님께 말씀 을 부탁 드립니다. 이진식 과장 첫째, 이번 1차 관광진흥확대회의가 문화부를 넘어서서 범정부적 논의와 토론을 충분히 가졌고 또한 창조경제 구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광개발 투자전략과 일자리 창출 119

과학적 실태조사를 통해 결과물이 보고 되었다는 점이 중요한점 입니다. 두 번째로는 새 정부는 보통 큰 비전들을 발표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비전보다는 현장에서 진짜 필요 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고 또한 어떻게 하면 외국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질적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불편해소 방안들, 그리고 관광투자 극대화 문제, 어떻게 하면 관광업계가 안고 있는 애로사항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가 라는 것에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전략적으 로 육성해야 할 관광 산업들이 있는데 복합 리조트 산업, 크루즈관광, 한국 문화의 독특한 자원을 상 품화시켜서 융복합 관광으로 끌고가는 전략들이 있는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는 문화 부의 틀을 넘어서 범정부적인 틀 속에서 융복합 시켜야지만 관광산업시장 성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대통령께서 직접 주재 해 주시고 확대회의 보고시 각부처 장관님 10분이 오셨고 관련 부처도 15개 부처가 참석하였습니다. 박강섭 부국장 내용적으로는 해외시장조사, 국내의견조사등을 했고, 학회, 교수, 업계, 문화관광연구원, 관광공사 등과 충분히 토론과 의견 수렴을 거쳐 54건의 제도 개선안이 나왔던 것입니다. 사회 : 박강섭 부국장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여러가지 논의 사항이 있지만 먼저 중국관광객 유치에 가장 문제가 되는 저가관광에 대해 논의를 하겠습니다. 현재 중국관광객 유치관련 가장 문제가 바로 저가관광인데 극단적 저가관광인 마이너스 투어 피(Tour Fee) 가 유행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데 이번에 외국 인 전용 기념품 판매점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과연 이러한 조치를 통해서 저가관광의 문제 가 완전히 근절할 수 있을 것인지, 혹은 근본적으로 무슨 대책들이 필요한지 말씀 부탁 드립 니다. 김상태 박사 저가관광, 이문제는 저도 관광인의 한사람으로서 오랬동안 매우 안타깝게 보는 주제입니다. 물론 근 절이 필요하다고 보지만 여기에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저가관광의 뒤에는 관광객의 양적확대라는 정 책목표가 있었습니다. 사실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필요했던 부작용이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 서 저가관광이 생긴 것으로 이러한 부작용의 개선을 두고 시장의 자율을 기대할 것인지, 정부가 적극 적 인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정부는 사업자들이 자율적으로 공정하 게 개선 하기를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관광객 1천만이 넘으면서 시 장이 커짐에 따라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게 된 것으로 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중국 전담여행사에 대해 갱신제를 도입 한다든지 그리고 이번에 파격적 조치이기도 합니다만, 외국인 전용 기념품 판매 점을 폐지했습니다. 이는 마이너스 투어 피 등을 근본적으로 없애겠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과연 근절이 적절한 정책목표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이것은 충분한 저감이 맞고 근절 보다는 지속적 관리가 더 맞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근본적 대책이라는 것은 사실 이 부분에 대해 잘못된 관행이나 불법적이것 비법적인것을 단속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소비자와 기업간 의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는 것, 그러니까 이정도 가격의 상품에는 이정도의 가치를 얻고 이러한 부작 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 내용과 소비자들의 피해사례를 알고 부작용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 다. 저는 정부의 개입은 바로 그러한 비대칭성을 균형있게 조정해 주기 위해서 나쁜 여행사나 안좋은 사례, 피해 사례등을 기업이나 여행자들에게 널리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고 보며 이런 것들이 보강 되 어야만 정책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봅니다. 박광무 원장 저가관광문제에 관련해서는 지금 여행사를 인가제에서 허가제로 바꿔야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현실적으로 규제완화의 전반적인 흐름 때문에 사실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 것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법적으로나 제도적으로 봤을 때 자율규제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 는가 하는 생각이며 지난 번에 UNWTO 사무총장이 오셨을 때에도 관련업계의 대표자분들과 장관들 과 함께 공정관광을 해내간다는 의미를 다지고 서명을 하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그와 같은 흐름이 업 계별로, 업종별로 좀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자율규제 분위기가 살아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현 여행사가 신고제로 되어있는데 이를 보완하는 방법이 예를 들어 관광식당의 경우와 마찬가 120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창조경제 구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광개발 투자전략과 일자리 창출 121

김경숙 교수 이진식 과장 지로 이 여행사는 프리미엄급이다, 이 여행사는 베스트 여행사다 이런 식으로 부분적인 등급제를 이진식 과장 도입하는 것, 이것은 업계 중에서 인정받은 여행사, 좋은 여행사를 널리 알려주는 효과가 생기고. 이 아시다시피 우리가 중국 관광객들을 아주 중요시 하고 있습니다. 금년 상반기를 보면 중국관광객이 것이 간접적으로 또 직접적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정보를 알려주게 된다고 생각 합니다. 일본 관광객을 앞지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2020년이면 중국관광객이 2억명이 나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우리나라 관광시장 그리고 중국 여행법이 제정이 되어서, 그 것이 10월부터 실시가 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중국 여행사 이 이런식으로 계속 저가구조로 가게 된다면 관광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입 에서 지금까지 한국으로 밀어내기 식으로 관광객들을 보내고 있는데 이러한 잘못된, 경쟁적 관광객 니다. 이것이 바로 질적성장이 중요한 이유이고 2천만 명을 유치 하더라도 저가 구조속에서 만족도 유치에 의한 부작용들은 10월 이후 완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행사들과 중국여행사들 가 낮으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저가+저질 관광은 반드시 개선이 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따라서 저가 사이에 그 매칭이 잘되어 간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품을 다루는 여행사에 대한 제약이 필요하며 이번 외국인 전용 기념품 판매점 폐지는 그러한 측면 에서 아주 좋은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중국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그리고 경제적 효 김경숙 교수 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전략으로 기대 됩니다. 저가관광과 고가관광은 자연스럽게 같이 공존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가상품이 있으면 고가 상품이 있는 것이고 돈있는 사람, 좀 부족한 사람들이 다 알아서 맞는 상품을 찾아갈 것입니다. 이번 김상태 박사 아시아나 항공 사고기에 보더라도 중국인들이 한국인보다 더 많이 탑승한 것과 같이 중국 관광객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가관광과 저질관광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저가는 저가자체로 도 돈이 있는 사람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사와 비행사를 찾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 나쁘다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저가는 고가의 상대되는 말일 뿐이고 한국관광발전을 위해서는 다양 게 재편 될 것으로 보고, 정부가 너무 개입하면 기존 여행사 반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해 한 가격대의 관광상품이 모두 필요한데, 문제는 저질관광입니다. 결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그러한 가운데 앞서 말씀하신 박광무원장님의 여행사 등급제도는 검토해 이러한 저질관광에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데, 이것이 사실 우리나라 여행사에서의 문제로만 발생 볼 수 있는 좋은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하는것이 아닙니다. 중국 현지여행사에서 그런 가격과 그런 코스를 원하기 때문 문제가 되는 것이고. 그래서 저는 이것이 양측의 부적절한 요구가 만났을 때 저질관광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 122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창조경제 구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광개발 투자전략과 일자리 창출 123

대국이 될려면 결국 한국,일본,중국등 연안에 있는 관광객들이 많이 와야 하는데 무었으로 매력을 줄 것입니까. 한국의 5천년 유구한 역사, 아름다운 자연, 편안함과 휴식, 다양한 먹거리, 그러한 것들을 모아놓은 방식이 곧 복합 리조트산업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산업이 필요하지만 받아들이기 어려운 요소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박은 안된다는 식 의 지나치게 도덕주의적 접근을 하는데 관광대국으로 가는데 있어 꼭 도덕적 잣대만 가지고 될 것인 가는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더구나 내국인들은 출입을 안하고 외국인 전용시설로 외국관광객 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마카오나 싱가폴 같이 새로운 관광상품을 마련해야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이 산업이 꼭 되어야 하고 전략적 입지를 잘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엄서호 교수 김상태 박사 복합리조트는 목적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인데 저는 입지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복합리조트라고 하면 자연형, 전원형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홍콩이나 싱가폴, 마 카오의 복합리조트만 봐서는 안되고 그 뒷 배경에는 도시관광을 보아야 합니다 을 하며 문화부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것은 국제적 공조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봅니다 이를 통해 나 쁜 상품/ 나쁜 여행사에 대한 정보를 양국이 공유하고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 니다. 사회 : 박강섭 부국장 다음은 두 번째 주제로서 카지노, 복합리조트에 대해 논의를 하고자 합니다 제가 얼마 전 마카오를 다녀 왔는데 상당히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돈을 너무 많이 벌어서 전국민들에게 작년에 일인당 백오십만원 정도를 나눠줬다고 합니다. 참 부럽기도 하였습니 다 그런데 이번에 문화부에서 발표한 것을 보면 선상 카지노를 허용한다고 하였는데 과거에 도 여러가지 문제로 허가를 못해줬지요. 카지노와 복합리조트, 이런것들이 사실 한국관광 을 질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 다. 김장실 의원 복합 리조트는 관광의 꽃일 수도 있습니다, 이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 니다. 제 생각으로는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가 매우 적합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면 한국이 선진 화 되고 통일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 되어가면 한국은 대륙에서도 접근이 가능하고 해안에서도 접근 이 가능하므로 육로, 해안, 항공을 통해 많은 중국 관광객 유치도 가능하다는 뜻이 됩니다. 대체적으 로 유럽 선진국 경우를 보면 6~7천만명이 거의 역내관광 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이 2~3천만명 관광 다시말씀 드리자면 복합리조트가 성공 하려면 그 배경이 도시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차후에 복합리조트 구상을 한다면 꼭 도시형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은 도시관광과 연계되지 않으면 그 부가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복합리조트는 도시형이 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서 저가관광, 저질관광에 대해 구분을 잘 해주셨는데 제 생각은 관광은 쉽게 간다면 싼데 가게 됩니다. 그런데 싸게 와도 돈을 많이 쓰게하면 되는 것이죠. 저는 이것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여 러가지 국민 정서에 반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도시 위치형, 도시 기반형으로 가야지 부정적 효과보다 긍정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경숙 교수 카지노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카지노는 산업으로 봐야 하는데 우리나라 시장이 약 2조4천억으로 알 고 있습니다. 이것은 카지노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학생들 취업, 일자리 창출등으로 창조관광 의 핵심 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일본, 러시아도 카지노를 생각 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얼마전 대통령께서도 돈이 되는 것, 투자하는 사람은 업고 다녀야 된다고 하셨는데 적절한 조건을 제시하는 사업자를 조 속히 선정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사회 : 박강섭 부국장 어재 발표에 의하면 2012년 관광분야 일자리는 85만개 인데 5년후 즉 2017년에는 약 100만 개로 기대된다고 하였는데 내용적으로 보면 관광분야 일자리 문제는 저임금 구조에서도 찾 124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창조경제 구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광개발 투자전략과 일자리 창출 125

박광무 원장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관광분야에서 급여체계의 혁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른 출판업 계에서 보면, 과거에 민영사라는데가 있었는데, 거기서 최고의 대학 졸업자, 가장 우수한 인재를 뽑 았습니다, 그래서 당시 대기업 최고 연봉수준을 줬거든요, 그렇게 해서 그 민영사가 국내 최고의 출 판사가 되고 베스트셀러도 많이 내고 그랬다는데 저희가 이번에 조사를 해봤더니 여행사 중에서 제 일 잘나가는 좋은 곳들이 연봉 3200내지 3000 정도가 됩니다. 그 다음에 호텔 쪽에서 보니까 최 고급호텔이 연봉 4500 내지 4200 정도. 그래서, 그렇게 되면, 대졸자 평균 연봉이 대기업의 경우 4000 정도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행업 중에서 가장 잘나가는 여행사나 최고급호텔이 이 정도라면 이보다 못미치는 데가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기업이 임금을 주는 것은 수지가 맞아야 되는 것이죠. 돈을 못버는데 임금을 그렇게 줄 수는 없 엄서호 교수 는 거니까. 그렇기 때문에 아까 제가 인증제 얘기를 했었는데 마찬가지로 프리미엄 관광기업 인증 제.를 도입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증받은 기업의 종사자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되고 이것이 즉 규제의 차원이 아니라도 좋은 방향으로 발전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올라올 수있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나아가서 여행 상품 상담 수수료를 제도화 하는 것. 예를 들어 변호사 상담에는 상담 수수료가 을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수있는지 먼저 교육계에 계시는 엄교수님께서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엄서호 교수 제가 근무하고 있는 학과는 관광개발학과입니다. 일반적으로 관광학과 졸업생들이 선호하는 관광업 체는 상장 여행사, 고급 호텔 정도입니다. 사실 관광이 지금까지는 서비스업종이었습니다. 그런데 학 있고 또한 외국의 경우를 봐도 청소년 심리상담 수수료 또한 굉장히 비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 발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합리적 비용을 지불하는 것.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관광 디자인비를 지불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금년 정부에서 관광두레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 지원합니다. 이는 향토에서 자발적으로 관광 사업에 투신하고자 하는 의식있는 분들, 젊은이들에 대해 관광산업, 소규모 창업 등을 도와드리는 것인데, 이것이 잘된다면 새로운 차원에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생들은 기술집약적 업무, 전문기술을 요구하는 업무, 시간이 흐르면 전문적 기술이 축적되는 일자리 를 원하는데 주어지는 일자리는 단순 서비스업무라는 점에서 비선호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행을 단순히 서비스 관점에서만 보면 만족, 불만족이 중요 하겠지만 이를 치유의 관점에서 볼 수도 있습니다. 여행치유지도사를 만들면 단순 여행이 아니라 통역안내사+알파, 여행치유지도사를 같이 묶는다는 것입니다. 국내 여행안내사나 문화관광해설사에 여행치유지도사를 같이 붙여놓는 것, 다 시 말하자면 좀 기술적인, 관광은 기술이다 라는 점을 부각시켜야 합니다. 너무 서비스라는 관점 치 우쳐 있습니다. 하나 더 얘기를 하면 관광개발사업 기능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디자인을 보급화 시 키는 것인데 이 관광디자인도 중요한 분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관광디자인에는 장소디자인, 상품 디자인(기념품 만드는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안내판 해설판 디자인)등이 있는데 학교 에서 아무리 가르쳐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차제에 정부에서 문화콘텐츠진흥원 같은 관광디자 인진흥원 이 생긴다면 관광기술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126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이진식 과장 관광은 창조경제의 중요 동력이며, 창조경제의 핵심은 바로 사람입니다. 사람이 곧 세상을 바꾸어 나 아가고 있는데 문제는 사람을 키우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자면 포인트는 공급자와 수요자의 인식의 차이가 다르다는 점입니다. 공급자인 학교에서는 좋은 관광인력을 배출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매년 관광학과 졸업자는 약 2만 8천명 배출 되는데 그중 53%는 관광분야 취업을 하지만 2,3년 후 이직하는 현상이 많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현장이 요구하는 수요와 학교 교육과 괴 리가 너무 크다는 것입니다. 학교에서는 이론중심 교육이 이루어지고 현장에서는 실무형 인재를 요 구하는 실태로 이 갭은 업계에서 재교육의 문제를 발생시키고 이것이 곧 채용의 어려움으로 작용합 니다. 또한 취업이 되어있는 종사자에 대한 재교육 문제들도 있고 그레서 재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어야 하고 그리고 취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상담도 해주고 정보를 제공해 주는 취 창조경제 구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광개발 투자전략과 일자리 창출 127

업지원센터 같은 부분도 있어야 합니다. 관광분야는 다양한 일자리를 필요로 합니다. 여행, 마이스, 복합리조트등 융복합화 되는 시점에서 관광분야의 인력만 필요로 하는 것인지 아니면 타분야의 종사자들과 어떤식으로 든 결합을 유도하 는 것이 앞으로 관광분야 인력을 다변화 시키고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구조화 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상에서 지역에서는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말씀을 부탁 드 리겠습니다. 김장실 의원 한국 하면 아직은 서울, 그나마 부산, 제주, 경주정도입니다. 일단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지방들이 잘 알려져 있지가 않습니다. 한국의 지방들을 알리는 작업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김경숙 교수 서울 강남에 있는 병원 의료 코디네이터들을 보면 대다수가 중국 유학생들입니다. 병원에서는 중국 유학생들의 임금이 싸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로 채용을 하는 겁니다. 그러기에 우리나라 학생들이 취 업 자리가 없습니다. 일자리를 만들어도 중국 유학생들한테 뺏기는 양상입니다. 정부가 이러한 문제 들에 대해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 주어야 할 것 입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각각의 관광매력을 대외에 많이 알리는 작업이 필요하고 한국관광공사는 장기적 발전계획을 갖고 지역관광을 진흥하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 지역관광이 활성화 되지 않으면 어떻 게 서울, 부산, 경주만으로 3천만, 4천만 방문객을 유치 할 수가 있겠습니까. 지역관광의 매력포인트 를 부각해서 세계적으로 알리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해야 합니다. 지금은 전부 대도시 위주의 홍보에 치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장 지역에 많이 가는 것도 걱정 입니다. 먹을 것도 그렇고 지방에는 숙박시설이 부족하고 이것이 큰 이진식 과장 최근 의료관광과 더불어 국제의료관광 코디가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이 분야 를 전문화 시키는 방안을 마련하는 중으로 알고 있고 국제의료관광 자격증제를 도입해서 자격증 없 는 사람을 고용하는 업체에는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입니다. 중앙 정부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가 간의 긴밀한 협조가 되어야만 합니다. 예를들어 2천 만 관광객을 유치 했을때 1300만 정도는 도시에, 나머지 700백만 정도는 지방으로 갈수 있게끔 유도 하는 전략을 지금부터 정밀하게 짜야 할 것입니다. 또한 덧붙여서 지역관광의 핵심은 스토리텔링 입니다. 우리도 외국을 여행할 때 예를 들어 중국 항 저우 의 경우처럼 역사적 사건들, 역사적 콘텐츠를 이용한 관광도시들을 찾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엄서호 교수 이같은 점에서 지역관광의 스토리텔링을 강화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사에는 관광학 전공보다 다른과 전공자가 더 많습니다. 그 이유는 관광업에는 서비스직이 많기 때문에 학부공부(전공)가 필요 없기때문 입니다. 그래서 더욱 중요한 것이 관광이 기술이라고 인정받 을 수 있는 인식과 그런 교육이 필요합니다. 박광무 원장 제가 통계를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관광학 전공 졸업자 통계를 보면 작년 취업률이 정확히 50.2% 나왔습니다. 이게 졸업생이 2만 4천명인데... 사실 이게 취업률이 낮은 것이 아닙니다. 이 것은 대학원 진학 그리고 유학, 군입대 등을 빼고 순수하게 취업한 수치가 50%인 것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보면 낮은 수치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것이 이직의 문제라던가 그런건 있겠죠. 즉, 관광분야에서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일자리의 질이 문제가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회 : 김상태 박사 사실은 어제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 중에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있다 이런 표현을 하셨습니 다. 이번에 문화부가 준비한 자료를 보면 자료구성이 특이합니다. 접점을 관리해 나가는. 그 래서 공항에서 들어와서 자고 먹고 사고 나가는 것까지 구조화해서 정책의 프레임을 잡은 것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지방관광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박강섭국장님께 말 씀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박강섭 부국장 지방에는 사실 볼거리가 많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입니다. 자연자원도 많고 먹거리도 풍부합 니다. 문제는 국민들은 지방을 많이 가지만 외국인들이 안 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관광구조와 관 사회 : 김상태 박사 저는 한국관광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가 분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절분산, 등급분산, 지역 분산이 가장 시급한 정책과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외국 관광객 대도시에만 집중되는 련이 되어 있습니다. 여행사의 왜곡된 구조들이 문제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데려와서 수익을 만 들어 낼 방법이 없다보니 도시에서 쇼핑을 하는 것이 이익이 더 많기 때문에 도시로 집중되는 것입니 다. 그래서 이런 현상 때문에 지역관광 활성화가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128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창조경제 구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광개발 투자전략과 일자리 창출 129

박광무 원장 현실적으로 지역관광에서 여행사가 아닌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면 인터넷을 통해서 유치가 가 능합니다. 예를들어 미국이나 선진국은 포털이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전세계적 어디서든지 포털 딱 하나로 들어가서 미국의 어떤 숙박시설도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관광이 잘 이루어집니다. 우 리가 이번에 재 방문율이 늘어나는 것을 기대해 보면서 적어도 여러번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지 역관광이 가능 하다고 봅니다. 이들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예약 시스템, 정보 시스템 등을 갖추는 것 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지방에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호텔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125개 시군 중에서 관광 호텔이 한 곳도 없는 곳이 53개 시군입니다. 즉, 잘 곳이 없는 거에요. 그래서 이것은 적어도 3년~5 년 안에 지어서 한 곳이라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박강섭 부국장 요즘은 지방에도 숙박시설 많이 늘었습니다. 꼭 호텔이 아니더라도 펜션이나 민박 등 대체숙박시설 이 있기 때문에. 사실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역관광은 사람들이 잘 찾아가기 쉽도록 여행을 시켜주 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것만 잘 갖춘다면 지방으로 많이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엄서호 교수 요새 성공한 사례가 비앤비히어로입니다. 비앤비히어로는 자기 아파트를 빌려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들이 인기가 좋습니다. 그 래서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게스트하우스 활성화 좋습니다. 그런데 좀더 발전적으로 본다면 하 우스도 중요하지만 지역관광 호스트, 사람을 지정하는 쪽으로 가야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하는 민박, 해설, 즉 장소보다 사람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이것이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좋고 인력양성 에도 바람직한 대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경숙 교수 일본에는 관광 카리스마 라는 직책이 있습니다. 그 지역의 관광을 책임있게 하는 것입니다. 관광을 담당하는 명예직책 같이. 관광지 별로 관광을 책임지고 도와주는 사람을 지정하고 지원도 해주는. 우리도 지역에 이런 중추적인 사람을 하나 딱 두고 자기가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방 안도 필요 합니다. 이진식 과장 관광호스트, 게스트하우스등 관계관광은 결국 관계에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발표했던 생태관광, 캠핑, 이런것들은 지역관광을 염두해서 만든 것이고, 그리 130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고 이것은 한편으로 국민관광으로 직결되며 국민 경제에 중요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측 면에서 우리가 지역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 크루즈 관광도 지역관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경숙 교수 지역관광을 위해서는 관광진흥기금을 지역의 영세업체들에게 혜택을 주어 지역 관광이 활성화 되도 록 지방의 비중을 늘려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지방에서도 기금을 100%였는데 지금 은 50%밖에 못 받는다고 하던데 기금확대를 지방 업체 우선적으로 배분하는 방안의 모색도 필요하 지 않나 생각됩니다. 사회 : 김상태 박사 이번 정부가 들어서면서 창조경제, 이 부분이 강조가 되고 그래서 관광계에도 어떤 것이 창 조관광이며 어떻게 해야 창조관광을 잘하는 것이냐 라는 논의가 많이 되었습니다. 이는 콘텐츠의 질이나 R&D가 관련되는 것이라고 보는데. 지난 정부에서 부터 해오던 정책 사업중에도 더 지속될 것들이 있었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만, 창조관광의 의미. 어떻 게 관광정책측면에서 펼쳐 나아가야 하는지 말씀을 부탁 드립니다. 박광무 원장 이제 한마디로 관광은 융복합과 같이 가는 구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관광 구절판 또는 관광식 구절판 그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관광정책의 핵은 전통적인 관광정책, 비자 발급제도, 관 창조경제 구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광개발 투자전략과 일자리 창출 131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여행하는데 가장 저해요인은 통계적으로 시간부족과 마음의 여유부족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문화부에서도 대체휴일제를 입법했으나 사 실 지금까지도 입법화 되지 않고 있는데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을 부탁 드 리겠습니다. 김장실 의원 실제로 기업 고용주 입장에서 보면 대체휴일제 되면 인건비가 많이 상승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 을 것이고 또한 휴가를 가기 전 몇일 동안은 마음이 설레이고, 다녀 와서도 몇일 후유증이 있기 때문 에 생산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사실상 기업에서는 부담이 되는 것 입니다. 그렇지만 대 체휴일제가 단지 관광산업의 증진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한국의 삶의 모습을 선진화하는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1960년 이래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장시간 노동을 하면서 국가 발전을 위 해 헌신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요소구입 경제에서는 대단히 효과적이었으나 IMF 이후 외국의 경제학자들이 한국은 이제 한 계에 도달 하였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양적으로 많은 투입을 넘어서 소위 창조경제를 위 광상품, 이렇게 많이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창조경제 내지 창조관광의 결론은 수익 창출이라고 생 각하기에 돈버는 문제를 빼놓고 말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벌어야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 리가 창출되지 않겠습니까? 그게 다 어디서 생기냐면 관광 현장에서 생겨납니다. 수익은 관광현장에 서 생깁니다. 문화/생태/의료/미용 관광 등은 관광상품과 관광현장에서 관광 일선에서 결과적으로 돈이 발생하는 것인데 이전에는 이러한 생각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창조관광의 열쇠는 현장에 있다 고 할 수 있다는 것이고. 공급자 중심의 생각을 타파하는 것. 공급자 중심의 정책에서 소비자 중심의 정책으로 바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고 어떻게 행동하는가 여기에 대해서 민 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김경숙 교수 일단은 그것은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힘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원장님 생각에 동의 합니다. 그런데 해서라도 여유를 가지고 다음 스펙을 준비 하면서 여가를 통해 생산성을 더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저는 창조경제를 위해서라도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선국진처럼 휴식을 한번에 길게 갖느냐 하는 구체적 문제들에 대해서도 앞으로 논의가 활발히 이루 어져야 하는 것이고. 그 가운데서 대체휴일제는 지금부터 빠르게 논의를 해야 합니다. 기업, 학계, 정 부가 함께 모여서 논의를 하면 실효성 있는 접근방법이 제시 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회 : 김상태 박사 오늘은 이번 관광진흥확대에서 발표된 여러가지 제도개선방안중에 가장 중요한 사안에 대 해 전문가 여러분을 모시고 그 의미와 대안을 짚어 보았습니다. 오늘 다루지 못한 주제에 대 해서는 추후라도 별도로 이러한 자리를 또 마련하여 논의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장시간 토론에 감사 드립니다. 이것을 어디서 뽑아낼 것인가? 물론 기존에 있는 부분들도 있겠지만 R&D를 통해서 소스를 찾아내 는 부분에 투자를 많이 해야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사회 : 김상태 박사 다음 논의 주제는 대체휴일제로서 오늘 전체적인 논의의 밸란스가 사실은 외국인 관광객 유 치부분에 집중되었는데 내국인, 특히 내수경제에 대한 부분도 논의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몇 해전 G20정상 회의에서 언급 되었듯이 내수경제를 일으키지 않고서는 한국 경제의 안정 화는 어렵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수경제를 살리기 위해 관광이 앞장서 나아가 줘야 한다는 132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창조경제 구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관광개발 투자전략과 일자리 창출 133

/ 산업동향 / 2013년 4/4분기 관광산업 경기 및 관광지출 전망조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정책통계정보센터 산업동향 1. 관광사업체 경기 동향 가. 관광사업체 업황 BSI 2013년 4/4분기 관광사업체 전체 전망 BSI는 78 로 기준치(100)을 하회하여 관광사업체의 경기상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음 -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특급호텔(103) 및 국외여행업(108)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든 관광사업체에서 경기상황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됨 -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추세가 4/4분기에도 유지될 전망이지만 백화점 및 면세점 등 도 소매업종을 제외하고 관광산업에 대한 실질적 수익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관광업계의 중론 - 카지노업의 경우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인해 4/4분기에도 업황의 호조세가 유지될 것으로 분석되지만, 업체가 소규모인 원인으로 인해 일부 소수 업체의 부정적 응답이 4/4분기 업황 BSI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2013년 3/4분기 관광사업체 전체 업황 BSI는 74 로 조사되어 관광사업체의 경기상황이 좋지 않았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됨 -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카지노업(110)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든 관광사업체에서 경기상황이 좋지 않았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남 - 2012년 9월부터 시작된 일본인 관광객 감소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데, 아베노믹스에 대한 부작용 여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도 유동성 공급확대가 지속되어, 제1 인바운드 시장인 일본인 관광객 수요의 부진이 지속될 전망 <표 1> 4/4분기 관광사업체 업황 BSI 구 분 응답 사업체 수 업황 BSI 3/4분기 현황 4/4분기 전망 응답 업체 수 업황 응답 업체 수 좋음 보통 나쁨 BSI 좋음 보통 나쁨 전체 305 74 26 174 105 89 45 182 78 호텔업 81 73 9 41 31 90 13 47 21 특급호텔 36 81 5 19 12 103 6 25 5 1-3급 호텔 45 67 4 22 19 80 7 22 16 여행업 140 74 11 81 48 98 24 89 27 국내여행업 28 68 1 17 10 93 4 18 6 국외여행업 59 86 5 41 13 108 9 46 4 일반여행업 53 62 5 23 25 89 11 25 17 휴양업 22 55 0 12 10 59 2 9 11 유원시설업 30 83 4 17 9 80 4 16 10 카지노업 10 110 1 9 0 90 1 7 2 국제회의업 22 73 1 14 7 73 1 14 7 134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2013년 4/4분기 관광산업 경기 및 관광지출 전망조사 135

산업동향 산업동향 나. 관광사업체 매출액 BSI 2013년 4/4분기 매출액 전망 BSI는 83 으로 매출액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됨 -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국외여행업(110)에서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반면, 특급호텔(72), 1-3급 호텔(73), 국내여행업(68), 일반여행업(81), 휴양업(64), 유원시설업(83), 국제회의업(82)의 경우 매출액이 감소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함 2013년 3/4분기 매출액 업황 BSI는 전년 동분기(83) 대비 10P 낮은 73 으로 조사되어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응답이 높은 것으로 조사됨 - 매출액 실적을 살펴보면 특급호텔(69), 국내여행업(57), 휴양업(59), 국제회의업(68)에서 특히 매출액이 감소한 사업체가 높은 것으로 조사됨 다. 관광사업체 수익성 BSI 2013년 4/4분기 수익성 전망 BSI는 93 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높은 사업체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됨 -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국내여행업(104), 국외여행업(108), 카지노업(110)에서는 수익성 증가에 대한 의견이 개진된 반면, 특급호텔(97), 1-3급 호텔(84), 일반여행업(96)과 휴양업(73), 유원시설업(77), 국제회의업(77)에서는 수익감소를 전망함 2013년 3/4분기 수익성 업황 BSI는 전년 동분기(73) 대비 10p 높은 83 으로 조사되어 대부분의 관광사업 분야에서 수익성이 악화된 사업체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됨 - 수익 실적을 살펴보면 카지노업(12)을 제외한 거의 모든 업종에서 수익이 좋지 않았다가는 의견이 높았으며 특히 국내여행업(64)과 일반여행업(72), 국제회의업(77) 에서 부정적 의견이 높게 나타남 <표 2> 4/4분기 관광사업체 매출액 BSI 구 분 응답 사업체 수 매출액 BSI 3/4분기 현황 4/4분기 전망 응답 업체 수 매출액 응답 업체 수 증가 비슷 감소 BSI 증가 비슷 감소 전체 305 73 35 153 117 83 41 170 93 호텔업 81 72 14 30 37 73 10 39 32 특급호텔 36 69 7 11 18 72 4 18 14 1-3급 호텔 45 73 7 19 19 73 6 21 18 여행업 140 74 12 80 48 91 19 89 32 국내여행업 28 57 2 12 14 68 2 15 11 국외여행업 59 86 6 39 14 110 11 43 5 일반여행업 53 70 4 29 20 81 6 31 16 휴양업 22 59 2 9 11 64 2 10 10 유원시설업 30 73 4 14 12 83 5 15 10 카지노업 10 110 2 7 1 100 5 5 2 국제회의업 22 68 1 13 0 82 3 12 7 <표 3> 4/4분기 관광사업체 수익성 BSI 구 분 응답 사업체 수 수익성 BSI 3/4분기 현황 4/4분기 전망 응답 업체 수 수익성 응답 업체 수 호전 비슷 악화 BSI 호전 비슷 악화 전체 305 83 39 176 90 93 46 192 67 호텔업 81 89 17 38 26 90 14 45 22 특급호텔 36 86 6 19 11 97 6 23 7 1-3급 호텔 45 91 11 19 15 84 8 22 15 여행업 140 76 14 79 47 103 26 92 22 국내여행업 28 64 2 14 12 104 3 23 2 국외여행업 59 86 6 39 14 108 10 44 5 일반여행업 53 72 6 26 21 96 13 25 15 휴양업 22 95 3 15 4 73 1 14 7 유원시설업 30 83 3 19 8 77 3 17 10 카지노업 10 120 2 8 0 110 1 9 0 국제회의업 22 77 0 17 5 77 1 15 6 136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2013년 4/4분기 관광산업 경기 및 관광지출 전망조사 137

산업동향 산업동향 라. 관광사업체 인력사정 BSI 2013년 4/4분기 인력사정 전망 BSI는 90 로 조사되어 모든 업종에서 인력운용이 원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남 -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국외여행업(100)이 보합수준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에서 인력사정이 좋지 않은 것이라는 부정적 견해가 높은 것으로 조사됨 2013년 3/4분기 인력사정 업황 BSI는 전년 동분기(79) 대비 6p 높은 85 로 국외여행업(100)이 보합수준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관광사업체들이 인력운용에 난항을 겪었던 것으로 분석됨 - 인력운용 실적을 살펴보면 특급호텔(67), 1-3급 호텔(73), 카지노업970) 등의 인력 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파악됨 <표 4> 4/4분기 관광사업체 인력사정 BSI 구 분 응답 사업체 수 인력사정 BSI 2/4분기 현황 3/4분기 전망 응답 업체 수 인력사정 응답 업체 수 과잉 적정 부족 BSI 과잉 적정 부족 전체 305 85 6 246 53 90 4 266 35 호텔업 81 70 3 51 27 78 2 59 20 특급호텔 36 67 1 22 13 75 0 27 9 1-3급 호텔 45 73 2 29 14 80 2 32 11 여행업 140 94 0 131 9 95 0 133 7 국내여행업 28 89 0 25 3 93 0 26 2 국외여행업 59 100 0 59 0 100 0 59 0 일반여행업 53 89 0 47 6 91 0 48 5 휴양업 22 82 0 19 4 91 1 18 3 유원시설업 30 83 1 23 6 97 1 27 2 카지노업 10 70 0 7 3 90 0 9 1 국제회의업 22 91 2 16 4 91 0 20 2 마. 관광사업체 자금사정 BSI 2013년 4/4분기 자금사정 전망 BSI는 90 으로 대부분의 관광업종에서 자금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관광사업체 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됨 - 세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특히 휴양업(59), 유원시설업(77), 국제회의업(73)에서 자금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남 2013년 3/4분기 자금사정 업황 BSI는 전년 동분기(75) 대비 9p 높은 84 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자금사정이 좋지 않았다는 사업체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됨 - 자금사정을 살펴보면 국내여행업(68), 일반여행업(77), 국제회의업(73) 등이 자금사정이 악화된 사업체 비중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남 <표 5> 4/4분기 관광사업체 자금사정 BSI 구 분 응답 사업체 수 자금사정 BSI 2/4분기 현황 3/4분기 전망 응답 업체 수 자금사정 응답 업체 수 호전 비슷 악화 BSI 호전 비슷 악화 전체 305 84 41 175 89 90 44 187 74 호텔업 81 91 18 38 25 88 13 45 23 특급호텔 36 94 7 20 9 94 5 24 7 1-3급 호텔 45 89 11 18 16 82 8 21 16 여행업 140 79 15 81 44 101 25 91 24 국내여행업 28 68 2 15 11 96 2 23 3 국외여행업 59 86 6 39 14 107 9 45 5 일반여행업 53 77 7 27 19 96 14 23 16 휴양업 22 95 4 13 5 59 1 11 10 유원시설업 30 80 3 18 9 77 3 17 10 카지노업 10 110 1 9 0 110 1 9 0 국제회의업 22 73 0 16 6 73 1 14 7 바. 관광사업체 시설투자 BSI 4/4분기에는 일반여행업(96)과 국제회의업(95)을 제외하고는 당초 계획 대비 시설투자비를 증가시키는 관광사업체의 비중이 높을 것으로 파악됨 <표 6> 4/4분기 관광사업체 당초계획대비 시설투자 BSI 구 분 응답 사업체 수 시설투자 BSI 2/4분기 현황 3/4분기 전망 응답 업체 수 시설투자 응답 업체 수 증액 동일 감액 BSI 증액 동일 감액 전체 305 113 44 256 5 109 34 264 7 호텔업 81 126 23 56 2 120 19 59 3 특급호텔 36 128 10 26 0 122 9 26 1 1-3급 호텔 45 124 13 30 2 118 10 33 2 여행업 140 103 6 132 2 99 0 138 2 국내여행업 28 114 4 24 0 100 0 28 0 국외여행업 59 102 1 58 0 100 0 59 0 일반여행업 53 98 1 50 2 96 0 51 2 휴양업 22 114 3 19 0 118 5 16 1 유원시설업 30 140 12 18 0 130 9 21 0 카지노업 10 100 0 10 0 110 1 9 0 국제회의업 22 95 0 21 1 95 0 21 1 138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2013년 4/4분기 관광산업 경기 및 관광지출 전망조사 139

산업동향 산업동향 사. 관광사업체 홍보 BSI 4/4분기에는 1-3급 호텔(96), 휴양업(95)은 홍보 및 광고부문에 대한 비용감소 의견을 밝혔으며, 유원시설업(107)은 홍보비용을 증액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됨 <표 7> 4/4분기 관광사업체 당초계획대비 홍보 BSI 구 분 응답 사업체 수 아. 관광사업체 경영 애로사항 2013년 3/4분기 현황 및 4/4분기 전망은 공히 경쟁심화 가 관광사업체의 가장 큰 경영 애로사항으로 조사됨 홍보 BSI - 2013년 3/4분기 현황 및 2013년 4/4분기 전망 모두 불확실한 경제상황, 관광객 부족과 경쟁 심화에 대한 의견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 - 게스트하우스 및 오토캠프 등 다양한 숙박업종이 출현하면서 관광업체간 경쟁이 심화된 상황이며, 경기가 다소 호전되는 양상이나 여전히 국민의 소비 모멘텀이 향상되지 못하는 불확실한 상황이 관광산업계의 애로사항인 것으로 분석 - 한편 중국의 향후 경제상황이나 여유법 시행 등도 우리나라 관광업계로서는 불확실한 상황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2/4분기 현황 3/4분기 전망 응답 업체 수 홍보 응답 업체 수 증액 동일 감액 BSI 증액 동일 감액 전체 305 101 11 287 7 100 8 288 9 호텔업 81 99 3 74 4 98 2 75 4 특급호텔 36 103 2 33 1 100 1 34 1 1-3급 호텔 45 96 1 41 3 96 1 41 3 여행업 140 101 3 136 1 100 1 138 1 국내여행업 28 100 0 28 0 100 0 28 0 국외여행업 59 100 0 59 0 100 0 59 0 일반여행업 53 104 3 49 1 100 1 51 1 휴양업 22 109 3 18 1 95 2 17 3 유원시설업 30 107 2 28 0 107 2 28 0 카지노업 10 100 0 10 0 100 0 10 0 국제회의업 22 95 0 21 1 100 1 20 1 <표 8> 4/4분기 관광사업체 경영 애로사항 전체 구 분 특급호텔 1-3급 호텔 국내여행업 국외여행업 일반여행업 휴양업 유원시설업 카지노업 국제회의업 1순위 2순위 3순위 (단위: %) 응답내용 응답률 응답내용 응답률 응답내용 응답률 3/4 (22.8) 불확실한 경제상황 (19.3) 관광객 부족 (19.0) 경쟁심화 4/4 (23.4) 관광객 부족 (19.3) 불확실한 경제상황 (18.2) 3/4 4/4 (19.4) 3/4 불확실한 경제상황 (22.2) (19.4) 인건비 상승 (13.9) 경쟁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관광객 부족 4/4 (17.8) (27.1) 관광객부족 경쟁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12.5) (16.7) 인건비 상승 (13.9) (27.1) 인력난 (14.4) 경쟁 심화 인력난 인건비 상승 (13.3) 3/4 (30.4) (23.2) (14.3) 경쟁심화 관광객 부족 4/4 (28.6) (23.2) (12.5) 3/4 (39.8) (27.1) (21.2) 관광객 부족 4/4 (39.0) (27.1) 불확실한 경제상황 (21.2) 경쟁 심화 3/4 (31.1) (18.9) (17.0) 4/4 (32.1) (26.4) 관광객 부족 (12.3) 불확실한 경제상황 3/4 (25.0) (22.7) 자금 부족 (10.9) 관광객 부족 4/4 (25.0) (22.7) 경쟁 심화 (13.6) 3/4 불확실한 경제상황 (20.0) 경쟁 심화 (13.3) 관광객 부족 (10.0) 4/4 관광객 부족 (15.0) 불확실한 경제상황 (13.3) 경쟁 심화 (11.7) 3/4 (30.0) (25.0) 관광객 부족 (10.0) 불확실한 경제상황 경쟁 심화 4/4 (30.0) (25.0) 인건비 상승 (10.0) 3/4 4/4 관광객 부족 경쟁심화 불확실한 경제상황 관광객 부족 경쟁 심화 (18.2) 경쟁 심화 (9.1) 인력난 (6.8) (28.2) 불확실한 경제상황 (15.9) 자금 부족 (13.6) 주: 복수응답(경영애로사항 2가지 선택)에 대한 종합 결과임. ( )은 응답률을 의미함. 140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2013년 4/4분기 관광산업 경기 및 관광지출 전망조사 141

산업동향 산업동향 자. 관광사업체 정책 건의사항 1) 관광사업체들의 주요 정책 건의사항으로는 국내관광 활성화와 각종 규제 및 부담금 완화 지원(공공요금 인하, 유류비 인하, 관광지 지원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 중소기업 지원 정책, 외국인 관광인프라 개선, 항공운항 확대 등에 집중됨 차. 2013년 하계휴가기간 수요자 비중 변화 2013년 하계휴가기간 관광객 수요자 비중은 모든 관광산업에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됨 <표 10> 하계휴가기간 수요자 비중 <표 9> 관광사업체 정책 건의사항 구 분 특급 제주도 항공운항편수 확대 호텔 주요 정책 건의 사항 중소기업 세제지원 구 분 응답 사업체 수 감소(%) 비슷%) 증가(%) 전체 305 30.2 59.7 10.2 호텔업 81 35.8 50.6 13.6 특급호텔 36 36.1 47.2 16.7 1-3급 호텔 45 35.6 53.3 11.1 여행업 140 27.9 65.7 6.4 국내여행업 28 32.1 67.9 0.0 국외여행업 59 18.6 72.9 8.5 일반여행업 53 35.8 56.6 7.5 휴양업 22 40.9 50.0 9.1 유원시설업 30 30.0 56.7 13.3 카지노업 10 10.0 50.0 40.0 국제회의업 22 22.7 72.7 4.5 1-3급 호텔 호텔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외국인 근무자 채용 확대 지역여행 상품 개발 주: 해당사항이없거나 무응답인 비율을 제외한 % 임. 국내 여행업 관광버스 유류비 지원 정부지원 국외 여행업 중소 상인협회 연체 시 대출 불이익 해소 - 일반 국내관광 활성화 경쟁심화에 따른 정부규제 요망 여행업 가이드 자격증 및 시험난이도 조정 과장보도 제재 및 입찰기준 현실화 휴양업 일괄적이고 지속적인 정책 지원 중국 직항로 운항 규제 완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 세금감면 해외 전략적 홍보 강화 유원 규제완화 관광종사원 재교육 장소 기관 육성 시설업 제주도 항공운항편수 확대 카드수수료 인하 카지노업 규제완화 전세기 운항 횟수 증가 요청 지방출장 중국행 항공 증편 외국인 관광객 출입국 절차 간소화 국제 외국인 관광객 영세율 적용 지역관광 상품개발 및 국제행사 유치 회의업 체계적 적정요율 단가 마련 전시 컨벤션 특구 지정 1) 관광사업체 정책 건의사항은 4/4분기 관광사업체 경기동향 분석 조사에 참여한 관광사업체들 중 해당 문항에 응답한 관광사업체들의 의견으로 각 관광사업체들의 공식적인 정책 건의사항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 카. 중국 한-중 노선 전세기 운항 규제로 인한 관광사업체 영향력 전망 중국정부의 중국 항공산업 보호를 위한 한-중 노선 전세기 운항 규제가 우리나라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기타 업종에 비해 특급호텔, 카지노업, 국제회의업에서 다소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파악됨 <표 11> 중국 한-중 노선 전세기 운항 규제가 관광사업체에 미치는 영향 구 분 응답 사업체 수 전혀 없음 (%) 거의 없음 (%) 보통 (%) 조금 있음 (%) 매우 있음 (%) 전체 305 22.6 22.6 31.5 18.4 4.9 호텔업 81 18.5 27.2 19.8 27.2 7.4 특급호텔 36 16.7 16.7 22.2 38.9 5.6 1-3급 호텔 45 20.0 35.6 17.8 17.8 8.9 여행업 140 22.9 15.7 47.1 10.0 4.3 국내여행업 28 60.7 21.4 10.7 7.1 0.0 국외여행업 59 5.1 5.1 78.0 10.2 1.7 일반여행업 53 22.6 24.5 32.1 11.3 9.4 휴양업 22 13.6 40.9 18.2 22.7 4.5 유원시설업 30 46.7 36.7 10.0 6.7 0.0 카지노업 10 0.0 10.0 10.0 60.0 20.0 국제회의업 22 22.7 18.2 27.3 31.8 0.0 주: 해당사항이없거나 무응답인 비율을 제외한 % 임. 142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2013년 4/4분기 관광산업 경기 및 관광지출 전망조사 143

산업동향 산업동향 파.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사업체별 매출 및 순이익 변화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사업체별 매출 및 순이익 변화를 살펴보면 대부분 국내 관광지출 전망 CSI는 100 으로 나타나는 등 지출심리가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국외 관광지출 전망은 91 로 지출 심리가 둔화될 것으로 파악됨 업종에서는 별반 차이가 없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으며, 반면 카지노업의 경우 증가했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남 <표 12>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사업별 매출 및 순이익 변화 구 분 응답 사업체 수 매우 감소(%) 감소(%) 보통(%) 증가(%) 전체 305 1.3 7.9 82.6 8.2 호텔업 81 2.5 9.9 74.1 13.6 특급호텔 36 0.0 5.6 69.4 25.0 1-3급 호텔 45 4.4 13.3 77.8 4.4 여행업 140 0.7 7.1 90.0 2.1 국내여행업 28 0.0 3.6 96.4 0.0 국외여행업 59 0.0 3.4 93.2 3.4 일반여행업 53 1.9 13.2 83.0 1.9 휴양업 22 0.0 13.6 81.8 4.5 유원시설업 30 0.0 0.0 93.3 6.7 카지노업 10 0.0 30.0 30.0 40.0 국제회의업 22 4.5 0.0 77.3 18.2 <표 14> 국내외 관광지출 전망 CSI 추이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구 분 1/4 2/4 3/4 4/4 1/4 2/4 3/4 4/4 1/4 2/4 3/4 4/4 1/4 2/4 3/4 4/4 국내관광 지출 CSI 105 106 115 96 108 118 120 105 111 114 116 109 102 110 110 100 국외관광 지출 CSI 101 103 107 100 99 97 107 102 105 103 111 105 98 97 99 91 109 110 110 105 102 100 국내관광 98 97 99 91 국외관광 <그림 1> 국내외 관광지출 전망 CSI 추이 2. 국민 관광지출 전망 2013년 4/4분기 국내관광 지출 전망 CSI는 100, 국외관광 지출 전망 CSI는 91 로 조사됨 국내외 관광 모두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지출 감소의 의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됨 <표 13> 4/4분기 국내외 관광지출 전망 CSI 구 분 지출 전망 지수 응답자 수(명) 크게감소 다소 감소 비슷 다소 증가 크게 증가 국내관광 지출동향 100 36 228 448 275 13 국외관광 지출동향 91 81 225 447 204 13 144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2013년 4/4분기 관광산업 경기 및 관광지출 전망조사 145

산업동향 산업동향 <표 15> 응답자 특성별 2013년 4/4분기 국내외 관광지출 전망 CSI 구 분 응답자 수(명) 국내여행 지출 동향 국외여행 지출 동향 전체 1,000 100 91 성별 남성 500 99 89 여성 500 101 92 19-29세 198 99 91 연령 30-39세 221 97 90 40-49세 240 99 90 50세 이상 341 104 91 초졸 26 98 92 중졸 37 103 91 학력 고졸 195 97 86 대재 46 99 87 대졸 693 101 92 무응답 3 117 83 자영업 100 96 87 블루칼라 95 95 84 직업 화이트칼라 605 101 93 학생 40 93 79 전업주부 105 105 93 기타 55 100 86 199 이하 124 99 85 소득 200-399 382 97 90 400 이상 452 102 92 무응답 42 106 95 대도시 471 100 93 지역 중소도시 430 100 89 읍면 99 102 88 서울 146 103 98 부산 70 107 106 대구 58 97 91 인천 62 93 81 광주 45 108 96 대전 47 97 97 울산 43 90 67 시도 경기 161 101 90 강원 47 104 96 충북 47 102 94 충남 52 96 79 전북 49 97 99 전남 49 98 78 경북 59 103 83 경남 65 97 89 가. 하계 휴가 전망 조사개요 - 조사대상 :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제주도 제외) 1,000여 명 - 조사기간 : 2013년 8월12일~9월4일까지 총 24일 - 조사내용 : 1 하계휴가 계획 유무 2 하계휴가 형태 3 하계휴가 예산 1) 하계휴가 유무 - 하계휴가에 대해 사전 수립한 계획과 같이 다녀 온 응답자 수는 1,000명 중 391명(39.1%) 이었으며, 하계휴가를 다녀왔으나 계획대로 다녀오지 못한 응답자수는 193명(19.3%), 다녀오지 못한 응답자수는 416명(41.6%)으로 조사됨 2) 하계휴가 형태 및 비용 증감 - 하계휴가를 다녀온 응답자 584명 중 2박 3일이 36.0%(210명)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1박 2일 29.3%(171명), 3박 이상 21.2%(154명), 계획 대비 감액 14.2%(83명)로 조사됨 - 하계휴가 비용 증감과 관련하여 계획 대비 유사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584명 중 59.4% (347명)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계획 대비 증액 26.4%(154명), 계획 대비 감액 14.2% (83명)로 조사됨 3) 하계휴가를 다녀오지 않은 원인 - 하계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응답자 416명 중 업무로 인해 가지 못했다는 응답비중이 36.8%(153명)로 가장 높았으며, 비용부담 22.4%(93명), 날씨영향 18.3%(76명), 휴가 동행자와의 일정 조율 문제 13.9%(58명), 기타 8.6%(36명)로 조사됨 4) 하반기 휴가계획 - 하계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416명의 응답자 중에 휴가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비중이 37.5%(156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확정된 사항이 없다가 35.6%(148명),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수가 26.9%(116명) 순으로 나타남 146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2013년 4/4분기 관광산업 경기 및 관광지출 전망조사 147

산업동향 산업동향 [참고 자료] 조사개요 구 분 관광사업체 경기 동향 조사 국민 관광지출 전망 조사 조사대상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제주도 제외) 유효표본 수 305개 업체 1,000명 조사 기간 2013년 8월 12일 ~ 9월 4일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적인 응답업체 수와 부정적인 응답업체 수가 같음을 의미하며, 100 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 수가 부정응답 업체 수보다 많음을, 100 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의미함 BSI = (긍정적인 응답업체 수 - 부정적인 응답업체 수) 전체 응답업체 수 X 100 + 100 소비자동향지수(CSI; Consumer Sentiment Index) CSI가 100을 초과한 경우 긍정적인 답변을 한 소비자가 부정적인 답변을 한 소비자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100 미만인 경우는 그 반대를 의미함 CSI = (크게 증가 X 1.0 + 다소 증가 X 0.5) - (다소 감소 X 0.5 + 크게 감소 X 1.0) 전체 응답 소비자 수 X 100 + 100 148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 2013년 4/4분기 관광산업 경기 및 관광지출 전망조사 149

한국관광정책 원고 공모 한국관광정책 은 관광정책을 선도하고자 관광관련 분야의 다양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정책 에 게재할 원고를 다음과 같이 모집하오니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투고 부탁드립니다. 1. 내용 : 관광관련 모든 분야 - 현재 주요 정책사항 분석 및 대안 제시 - 새로운 정책적 수요의 발굴 및 아이디어 제시 - 정책 현안 관련 새로운 정책수요에 맞추어 정책방안 제시 등 2. 분량 : A4용지 4-5매 내외(원고지 기준 40매 내외) 글자크기 : 신명조 11pt, 행간 160%(한글프로그램) 용지여백 : 위쪽 20, 머리말 15, 아래쪽 15, 꼬리말 15, 왼쪽 오른쪽 30 3. 원고 심사 : 제출된 원고는 편집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게재 여부 결정 심사에 채택된 원고는 소정의 고료지급. 4. 원고 마감일 : 수시접수 5. 원고제출 : E-mail 접수(sbn@kcti.re.kr) 6. 문의 : 한국관광정책 기획 진행 심백남(02-2669-9812) 150 한국관광정책 2013 AUTUMN No.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