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플랜트 신문기사 스크랩 [ 2015. 10. 01 ] 차 례 매일경제 中 품으로 간 印 尼 고속철 `반전드라마` 2 한국경제 [사설] 중국 SOC산업, AIIB 날개 달고 폭주할 태세다 4 건설경제 삼우CM, 국내 CM기업 중 1위...해외에선 13위 5 연합인포맥스 포스코, 포스코건설 지분 팔아 1.2조 유동성 확보 6 Korea Consulting Center for Overseas Infra & Plant Projects / 해외건설 플랜트 정책금융지원센터
中 품으로 간 印 尼 고속철 `반전드라마` 2015. 10. 1 / 매일경제 박만원, 정슬기, 연규욱 기자 반값 건설비에 파격 금융지원으로 日 제쳐 정부가 업체 합병시키고 R&D예산 몰아줘 해외진출 가속 美 브라질 인도서도 따내 중국이 일본을 따돌리고 인도네시아 고속철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막강한 자금력과 정부 지 원을 등에 업고 향후 인도 동남아 미국 등지에서도 고속철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전망이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한 소피안 잘릴 국가개발계획 장관은 지난달 29일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과 만나 고속철 건설계획에 대해 "중국의 제안 을 환영하고 싶다"며 일본 측에 양해를 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달 초순 중국과 일본이 치열하게 경합해온 자카르타~반둥 간 150km 고속철 건설 계획을 재정부담 등을 이유로 백지화한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중국은 인 도네시아 정부의 재정 부담과 채무 보증 없이 고속철을 건설하는 새로운 제안을 했다고 교 도통신이 전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은 중국이 해외에서 처음 수주한 고속철 건설 사업으로, 앞으로 중국산 고속철의 '쩌우추취( 走 出 去 해외 진출)'를 가속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미 지난주 중국 업체가 주축이 된 컨소시엄이 인도 뉴델리~뭄바이 간 1200km 고속철 건설 사 업의 타당성 연구용역을 따냈다. 미국에서도 지난달 중국과 미국이 합자회사를 설립해 LA~ 라스베이거스 370km 구간에 고속철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 2 -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고속철 시장에서 강자로 부상한 것은 지난 6~7년간 집중투자한 이후 건설과 운영 노하우가 쌓인 덕분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 정부는 4조 위안(약 730조원)에 달하는 부양책을 실시했는데, 이 가운데 고속철 건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최근 몇 년간 중국 전역이 고속철망으로 촘촘하게 연결됐다. 현재 운행 중인 노선은 1만6000km로 압도적인 세계 1위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50만명에 달한다. 가격경쟁력도 빼놓을 수 없다. 인도네시아 고속철 수주전에서도 중국이 제시한 건설비용은 일본과 비교해 절반 이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전과 함께 고속철을 핵심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는 시진핑 정부는 물밑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 들어 중국 양대 고속철 제작업체인 베이처와 난처를 합병해 중처( 中 車 )를 출범시킨 게 대표적인 사례다. 해외시장에서 저가 입찰경쟁을 지양하고 연구개발비 중복을 피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합병시킨 것이다. 또 고속철 사업은 시진핑 정부가 추진하는 '일대일로(육 해상 실크로드)' 정책의 중심축이다. 중국은 인접한 동남아와 중앙아, 유럽까지 고속철로 연결해 21세기 실크로드를 구현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동남아 고속철이다. 중국 정부는 라오스~태국~싱가 포르로 이어지는 종단 노선과 미얀마~캄보디아~베트남으로 이어지는 순환 노선을 추진하고 있다. 두 사업 모두 기착지는 중국 서남부의 '일대일로' 거점도시 쿤밍이다. 이 가운데 종단 노선은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중국은 쿤밍에서 출발해 라오스 국경지대와 태국 남부 해안을 잇는 734km 구간 고속철 건 설에 약 11조원을 투자하기로 이미 지난해 말 태국 정부와 협의를 마친 상황이다. 아직 라 오스 정부와 정식으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는 않았으나 중국 업체가 중국~라오스 접경지 역 루앙남타와 태국~라오스 국경지역 농카이를 연결하는 철도 건설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 다. 이미 중국 정부는 라오스에 철도 전문가들을 파견해 라오스 공무원들에게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중국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155억달러(약 17조원) 규모의 말레이시 아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고속철 사업 입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936834-3 -
[사설] 중국 SOC산업, AIIB 날개 달고 폭주할 태세다 2015. 10. 1 / 한국경제 중국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반둥을 잇는 고속철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 수주를 위해 1400억엔 차관 제공까지 내건 일본의 충격이 특히 크다고 외신들은 전하고 있다. 인프라건 설 수출을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해온 아베 정부에만 타격이 아니다. 고속철도, 원전 건설에 서 근래 이렇다 할 노력조차 보이지 않는 한국이 더 큰 문제다. 중국의 인프라 수출은 최근 들어 완전히 약진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라스베이거스 간 370km 고속철 건설 및 관리를 따낸 것도 불과 열흘 전이다. 이 사업 역시 일본과의 치열 한 경쟁에서 이긴 것이다. 1964년 신칸센을 건설한 반세기 역사의 일본 고속철에 맞선 중국 의 연전연승이 무서울 정도다. 선진국 기술로 1990년대 들어 시작한 중국 고속철은 2009년 이후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진흥책에 힘입어 2012년부터 자체 기술과 부품을 생산했다. 이제 융자조건, 기술이전, 협력모델, 공사기간 등에서 장점을 내세우며 세계시장을 장악해간다. 지 난해 12월 자국 내 양대 고속철 기업인 베이처( 北 車 ) 와 난처( 南 車 ) 를 합병한 뒤 해외진출 을 주도해온 중국 정부의 세일즈외교가 거둔 성과이기도 하다. 10월 시진핑의 영국 국빈방 문 때 고속철 사업이 최우선 경협 의제가 될 것이란 전망을 봐도 그렇다. 원전사업에서도 해외진출은 단연 돋보인다. 지난주엔 영국 동부지방 원전 건설을 중국 기업 이 수주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계획 중인 5기 건설에도 계속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영국 에 너지장관의 언급도 있었다. 차이나 스탠더드(중국 기술이 표준) 라는 말이 나오는 게 이상한 일도 아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연내 공식 출범하면 국제시장에서 중국 인프라산업은 날개를 단 격이 될 것이다. 아시아 시장에선 일본도 버거울 정도로 독주할 가능성이 크다. 우리 건 설사들이 설 자리는 더욱 좁아질 수밖에 없다. 정부와 플랜트건설업계는 어떤 대응책을 강 구하고 있나. 출처: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93076501-4 -
삼우CM, 국내 CM기업 중 1위...해외에선 13위 2015. 10. 1 / 건설경제 최지희 기자 건설관리(CM)전문기업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허인)가 전 세계 CM기업 순위 에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는 맥그로힐 컴퍼니가 발행하는 건설전문지 ENR이 매년 전세 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순위를 매기는 탑리스트 에서 국내ㆍ외 전체 매출기준으로 세 계 13위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CM기업 중 1위로, 삼우씨엠에 이어 한미글로벌이 17위를 차지하며 국내 기업 중 2위자리에 올랐다. 삼우씨엠 측은 올해 건설사업관리 BIM 실적분야에서 국내 1위에 오른 가운데, 해외시장 에서도 그 역량을 인정받아 고무된 분위기다. 이에 창립 39주년을 맞이한 올해를 삼우씨엠 원년의 해 로 정하고, 앞으로도 CM부문 국 내 1위 자리를 지켜나가며 명실상부한 국내 건설사업관리 대표주자 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 이다. 허인 삼우씨엠 대표이사는 삼우씨엠은 글로벌 리딩 기업을 목표로 모든 고객을 위한 세 계 최고의 서비스 기업을 지향한다 며 올해 한국을 대표하는 CM 전문회사라는 쾌거를 이 룬만큼,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장에서 10위권내에 진입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줄 것 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509301435286950317-5 -
포스코, 포스코건설 지분 팔아 1.2조 유동성 확보 2015. 10. 1 / 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사우디국부펀드에 포스코건설 지분 매각 완료 포스코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에 포스코건설 지분을 매 각하는 작업을 완료하고 1조2천억원이 넘는 유동성을 확보했다. 포스코는 지난달 30일 포스코건설 구주 1천80만2천850주(8천426억원), 신주 508만3천694주 (3천695억원)를 PIF에 매각해 총 1조2천391억원의 대금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말 PIF의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고서 시작한 포스코건설 지분 매각 거래는 13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이번 지분 매각에도 불구하고 포스코는 포스코건설 지분 52.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PIF는 38%의 지분을 보유해 2대 주주가 된다. 포스코건설 지분 매각은 재무구조 개선과 본업 위주의 사업 경쟁력을 확대하려는 권오준 회 장의 판단과 포스트 오일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이해가 맞 아 떨어지면서 성사됐다. 지난 6월 포스코와 PIF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 스(S&P)는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은 PIF를 주요 주주로 맞아 PIF가 추천한 이사 2명을 이사회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포스코는 "비상장사로서 드물게 국제 표준에 걸맞은 경영의 투명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동시 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포스코건설은 PIF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건설 합작법인인 'POSCO E&C SAUDI ARABIA' 를 설립할 예정이다. 양사간 지분 투자비율은 4대 6이다. - 6 -
합작법인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발주하는 호텔과 신도시, 철도 인프라 등 주요 건설에 우선 참여하고, 발전과 플랜트 사업 등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중동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달성하고, 사우디아라비아는 포스코건설 의 선진 건설기술을 받아 자국 내 건설역량을 확보하는 등 '윈-윈'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했다. 출처: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81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