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소식 N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2002.3 조선대학교 CHOSUN UNIVERSITV
교육목적 TCMSTaBfrsir 系 혓 冬,i조- j1si ci' K3J Bsnsp nm v 紅 技! 石 송* 亡 卜 '* f-~'>~ '.; -'v ^ 厂, C 2 J C 5 P 우* 5 육: 金? rss m is tss'm 田 as 명 政.... t rasihes * 많,.*'서 냐'...... 교 육 록 " 三 M 뗬 戶 與 했 꺼 했.잤 넜% 우 리 나 라 교육의 근 본 이 념 과 본교의 건학이 념에 입각하여 심 오 한 학 술 연 구 와 교수 및 사 회 봉 사 를 통해 국 가 와 인 류 사 회 의 발전에 기 여 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인의 양 성 을 목적 으 로 한다. 1. 개 성 을 중 시 하 는 창조적 인재 양성 2. 국제적 식 견 을 겸 비 한 전문인재 양성 3. 봉 사 정 신 이 투 철 한 사 회 지 도 자 양성 4. 정 보 화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인재 양성 조선대학교 교육/행정 전부분 국제품질시스템 ISO 9001 인증획득 조선대학교 소 식 지 제 80호
0NTENTS 1 上 1 丄 1 丄 0 / ^ 4 6 8 4 6 8 o 2 1 2 2 총장졸업 치사 제51 회 학위수여식 2월 2 5 일 개최 할머니 졸업생 양상례씨 핫뉴스 교양교육 디자인 분야 우수대학 선정 IT학과 장비지원사업 7억5백만원 지원 김치연구센터 남구청과 협정 체결 김상남 이만의 동문 등용 이종범 교수 호남정신선양사업단 출범 한 일 컴팩트 시티 연구회 결성 축하합니다 2002학년도 1학기 신임교원 17명 임용 예정 클릭 캠퍼스 산학협력의 메카3/광특화연구센터 신용진 소장 인터뷰 연구실3/류찬수 2 0 0 1 학년도 제2학기 교원 정년퇴임식 거행 에술의 ^^1 실비아 월드 초대전 f 分 «발 행 인 / 양 형 일 발 행 처 /대 외 협 력 부 흥 보 팀 ( 0 6 2 ) 2 3 0-6 0 9 8 발 행 일 / 2002년 2월 25일 편집디께 / (주)크리에이티브 하우스 24 26 27 28 30 32 34 35 36 37 38 39 42 43 김대원 미술대학장 뉴욕초대전 새책 맛보기 교수 칼럼/공병에 교수 ^?름^운 만남 세계로 열린 상/뉴질랜드 통신 캄보디아 해외봉사 체험기 대학원 건축공학과 일본건축 기행기 컴퓨터랑 놀자14 미리 뛴다! 대교협 종합평가/대외협력팀 ^ 생공동구역 동아리천국/알바트로스 동문 한미당 부서 소식 병원소식 ( 0 6 2 ) 2 2 2-3 2 8 9 45 교수 동정 46 총장 동정 유니버시티파크 21 조선대학교 소식지 제 80호
총 장 졸 업 치 사 미래를 품에 안고 세계로, 세계를 품에 안고 미레로 출발하는 졸업생 여러분에게 존 경 하 는 내외 귀빈 여 러 분! 발 전 을 위해 헌 신 하 시 는 교직원 여 러 분! 최 승 호 이 사 장 님 과 박광태 동 창 회 장 님 을 비 롯 한 동 문 여 러 분! 그 리 고 대 학 오 늘 은 지성의 전 당 이 요, 학문의 요 람인 우리 조 선 대 학 교 에 서 학 문 과 기 술 을 연마하여 영 광 스 러 운 학 사, 석 사, 박 사 학 위 를 취 득 한 인재들이 사 회 로 나 가 는 뜻 깊 은 날 입 니 다. 그 동 안 수 많 은 어 려 움 을 슬기롭게 극 복 하 고 오늘의 영 광 을 얻게 된 졸업생 여러분에게 진 심 으 로 축 하 를 드 리 는 바 입 니 다. 아울러 오늘의 영 예 가 있기까지 지 극 한 정 성 과 노 고 를 아끼지 않으신 학 부 모 님 과 가 족 여 러 분 들 께 도 깊 은 치 하 와 축하의 말 씀 을 드 립 니 다. 특히, 국가산업 발 전 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 여 하 셨 을 뿐 만 아 니 라, 이 지역의 문 화 발 전 과 언 론 창달에 온 갖 정 성 을 쏟 아 오신 우리 지역의 대표적 기 업 가 로서 오 늘 이 자리에서 명 에 경 영 학 박 사 학위를 받으신 염홍섭 박사님께 충심으로 경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사회의 지 도 자 가 될 졸업생 여 러 분! 여 러 분 들 은 그 동 안 개 성 교 육, 생 산 교 육, 영 재 교 육 이 라 는 우리 대학의 숭 고 한 건학이념 아래 광 활 한 캠퍼 스에서 꿈 과 야 망 을 키우면 서 미 래 를 착실히 준비해 왔 습 니 다. 그 동 안 졸업생 여러분들이 우리 대학의 품 안에서 학 술 연 찬 과 인격 도 야 를 위해 쏟 은 땀 과 열 정 은 결 코 헛되지 않 을 것 이 며,반드시 우리 사 회 와 국 제 무 대 에 서 찬 란 한 빛 을 발휘하게 될 것 입 니 다. 우리 사 회 는 지 금 정치, 경 제 적 으 로 여러 어 려 움 을 겪 고 있 습 니 다. 이 러 한 시점에서 여 러 분 들 을 사 회 로 내 보 내 야 하 는 우리의 심 경 은 매 우 착 잡 합 니 다. 그 러 나 우리 경 제 가 아직 어 렵 고 사 회 가 힘 든 만 큼 여 러 분 들의 지 혜 와 힘 을 더 욱 필 요 로 한 다 는 점 을 생각하면서 새 출발의 각 오 를 더 욱 굳건히 다 지 길 바 랍 니 다. 민 족 과 역사에 대 한 무 거 운 책 임 과 기 대 를 양어깨에 매 고 거센 도 전 과 시 련 을 헤쳐 나 아 가 야 할 여 러 분 들 에게 몇 가지 당 부 를 드 리 고 자 합 니 다. 첫째, 졸 업 을 교육의 완 성 으 로 여기지 말기 바 랍 니 다. 졸 업 은 또 하나의 시 작 이 자 끊 임 없 는 자기 갱신의 한 과 정 입 니 다. 졸업 후 에 도 끊임없이 배 우 고 탐 구 하 는 자 세 를 견지하여 창조적 삶 을 계 속 영위해 나가기 를 바 랍 니 다. 항 상 자 신 을 새롭게 하 는 일 은 현실 안주의 틀 을 깨 고 미 래 를 위해 꿈 과 희 망 을 심 는 길 일 뿐 조 선 대 학 교 소식지 제 80호
만 아 니 라,자 아 실현의 차 원 을 높 이 는 지름길 이 기 때 문 입 니 다. 또 한 앞으로의 사 회 는 끊 임 없 는 자기 개혁 과 자아 성숙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 은 사람을 냉혹하게 도 태 시 킬 것이기 때 문이기도 합니다. 둘 째, 지 성 을 갖춘 민 주 시 민 으 로 서 의 사 명 을 다 하 기 를 부 탁 드 립 니 다. 사 회 는 항 상 우 리 가 바 라 는 대 로 맑 고 깨 끗 하 게 만 변 화 하 는 것이 아 닙 니 다. 지 금 우리 사 회 는 오염된 개 인 주 의 와 물 질 주 의 로 인해 사회 공 동체의 윤 리 와 규 범 은 심 각 하 리 만 큼 훼 손 되 고, 만연된 부 정 과 부패 현 상 으 로 인해 인간의 양 심 과 도 덕 은 땅에 떨어져 있 는 것이 현 실 입 니 다. 이 러 한 사회에서 여 러 분 들 은 대학에서 닦 은 바 른 지 성 과 곧 은 비평 정 신 으 로 어 두 운 곳 에 는 빛 이, 부 패 한 곳 에 는 소금이 되어 이 사 회 를 바르게 이끌어 가 는 지 도 자 로 서 의 역 할 을 다하기 바 랍 니 다. 출 셋 째,시 대 와 세 계 를 읽 을 수 있 는 안 목 을 기 르 기 를 당 부 합 니 다. 21세 기 를 지 식 기 반 사 회 라 고 일 컫 습 니 다. 지 식 과 기 술,그 리 고 정 보 가 사회 각 영역에 미 치 는 영 향 과 비중이 크게 늘 어 가 고 있 는 것이 이 시대의 새 로 운 양상이며 큰 흐 름 입 니 다. 오 늘 날 과 같 은 지 식 기 반 사 회 의 큰 특 징 은 지식의 양이 엄 청 난 속 도 로 증 가 하 고 있 는 점 입 니 다. 인 류 역 사 상 축적된 모 든 지식의 양이 매 수 년 마 다 두 배씩 늘 어 날 정 도 로 새 로 운 지 식이 만 들 어 지 고 있 습 니 다. 이렇게 새롭게 창출된 지 식 은 생 산 되 자 마 자 곧 바 로 전세계 에 확 산 되 고, 확산된 지 식 은 바 로 다 른 지 식 을 만 나 새 로 운 지 식 으 로 전 환 됩 니 다. 정보의 유 통 속 도 가 거의 빛의 속도에 가 까 울 정 도 로 빠르기 때문에 첨 단 지 식 도 아 주 짧 은 기간에 낡 은 지식이 될 수 있 다 는 점 을 명심하기 바 랍 니 다. 따 라 서,현대의 지 성 인 은 이 러 한 변화의 속 도 를 감지하여 이 를 적 극 적 으 로 활 용 할 수 있 는 높 고 넓 은 안목 을 가 져 야 합 니 다. 미 래 를 품에 안 고 세 계 로, 세 계 를 품에 안 고 미 래 로 출 발 하 는 졸업생 여 러 분! 이제부터 여 러 분 은 무 한 한 가 능 성 과 온 갖 시련이 함께 하 는 사회에 첫 발 을 내딛게 됩 니 다. 사회에서 어떠 한 거친 시 련 을 만 나 더 라 도 결 코 좌절하지 말 고,그 때 마 다 젊 음 과 정 열 을 바쳐 학 업 을 연마했던 모 교 를 떠 올 리 고,그 시절의 정 열 과 의 지 로 이 를 슬기롭게 극 복 해 나 가 기 바랍니 다. 여러분의 모 교 조 선 대 학 교 는 여러분의 성 공 을 돕기 위해 끊임없이 노 력 할 것 입 니 다, 여 러 분 이 어 느 곳에서 활 동 하 고 있 더 라 도, 청 춘 과 낭만의 추억이 고스란히 깃 든 모 교 를 자랑스럽게 생 각 할 수 있 도 록 우리 교 직 원 들 은 모 든 역 량 을 동 원 할 것 입 니 다. 이제 여 러 분 은 젊 음 과 정 열 을 불 살 랐 던 백악의 품 을 떠 납 니 다. 모교에 대 한 애 정 과 관 심 을 깊이 간직하면 서,각기 자신의 분야에서 앞서 감으로써 모교의 명 예 를 빛내 주 기 를 당 부 드 립 니 다. 오 늘 이 자리에 참석 해 주신 내외 귀 빈 과 학 부 모 여 러 분 께 서 도 변 함 없 는 애 정 으 로 졸 업 생 들 과 조 선 대 학 교 의 앞 날 을 지 켜 보 아 주실 것 을 부탁 드 리 면 서 건 강 과 행운이 항 상 함께 하 시길 충 심 으 로 기 원 합 니 다. 감 사 합 니 다. 2002년 2월 25일 조선대학교 총장 양 형 일 i 조선 대 학교 소식지 제 80호
학 위 수 여 식 삐 제51 회 학위수여식 2월 25일 개최 제 51회 학위수여식이 2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체육관에서 거행되었다. 이 날 학 위 수 여 식 에 서 는 학 사 4,175명 을 비롯해 석 사 706명, 박 사 123명 등 총 5,004명이 빛 나 는 학 위 증 서 를 받 았 으며 염 홍 섭 광 주 방 송 회 장 (71 서 산 콘 크 리 트 (주 )대 표 이 사 )에 게 명 예 경 영 학 박 사 학 위 가 수 여 되 었 다. 부 유 미 양 (24 전 자 정 보 통 신 공 학 부 )이 영예의 총 수 석 상 을 수 상 했 고 윤 현 숙 양 (24 법 학 과 )이 이 사 장 상 을 수상했 으 며 재 학 중 각 종 분야에서 우리 대 학 을 빛낸 학생 57명에게 공로상이 수여되었다. 특히 올 졸 업 식 에 서 는 학생들의 취 업 률 향 상 과 전문성 제 고 를 위해 산업현 장 의 실 무 전 문 가 를 초빙하여 2000학년 도 제 1학 기 부 터 12개 과 정 을 운 영 한 산 학 연 계 특 별 전 공 프 로 그 램 (IRP-21 Industrial Relationship Program21) 이 수 자 134명, 복 수 전 공 141명, 세 계 를 향해 뻗 어 나 가 는 준비된 전 문 인 재 를 양성하기 위해 2001년 도 입 한 NICE인증제 9명 을 처 음 으 로 배 출 했 으 며 박 호 신 군 (영 어 영 문 학 부 ) 등 6명이 성 적 과 어 학 능 력,전 산 능 력 에 서 두 루 뛰 어 난 인재에 게 수 여 하 는 백 악 장 을 받 았 다. 단 과 대 학 수 석 자,공 로 상 백 악 장 수 상 자 명 단 은 다 음 과 같 다. 단과대학 수석자 정 루 시 아 (철 학 과 ), 김 윤 정 (생 물 과 학 부 ), 박 재 원 (정 치 외 교 학 과 ), 박 진 기 (무 역 학 과 ), 진 대 영 (기 계 공 학 부 ), 박 정 하 (과 학 교 육 학 부 ), 정 문 수 (동 양 학 부 ), 조원 주 (무 용 과 ), 서 옥 현 (간 호 학 과 ), 하 지 영 (치 의 학 과 ), 기 성 환 (약 학 과 ), 유 선 심 (순 수 미 술 학 부 ), 김 현 미 (전 기 공 학 과 ) 공로상 수상자 전 경 일 (철 학 과 *2001 년 총 학 생 회 부 회 장 ), 강 경 만 (전 산 통 계 학 과 *2001 년 총 학 생 회 간 부 ), 유 희 경 (환 경 학 과 20이년 총 학 생 회 간 부 ),장 만 덕 (환 경 공 학 부 2001 년 총 여 학 생 회 장 ),이 인 성 (토 목 공 학 과 *2001 년 총 학 생 회 간 부 ), 김 종 우 (우 주 항 공 공 학 과 *2001 년 총 학생회 간 부 ),김 선 영 (약 학 과 *2001 년 총 학 생 회 간 부 ),윤 종 현 (금 속 공 학 과 *2001년 중 소 기 업 청 창 업 아 이템 최 우 수 상 수 상 ),박 은 신 (전 자 정 보 통 신 공 학 부 대 학 정 보 보 호 기 술 개 발 지 원 사 업 최 우 수 상 ),고태 훈 (기 계 공 학 부 2000년 동 아 리 연 합 회 장 ),박 상 귀 (기 계 공 학 부 *2001 년 동 아 리 연 합 회 장 ), 김 영 춘 (경 영 학 과 2000년 창 업 동 아 리 연 합 회 장 ), 박 진 선 (무 역 학 과 홍 보 도 우 미 제 2기 회 장 ), 이 학 성 (경 영 학 과 학 군 단 명 예 위 원 장 ), 이 진 연 (영 어 영 문 학 과 *2000년 조 대 신 문 사 편 집 국 장 ), 김 종 선 (경 영 학 과 * 1996년 교 육 방 송 국 실 무 국 장 ),이 종 옥 (영 어 영 문 학 과 2001년 인문대 학 생 회 장 ),곽 정 철 (화 학 과 20이년 자 연대 학 생 회 장 ), 장 경 준 (법 학 과 *2001 년 법대 학 생 회 장 ), 김 성 삼 (무 역 학 과.2001년 관 세 사 최 종 합 격 ), 조 유 승 (영 어 교 육 과 *2001 년 사범대 학 생 회 장 ), 신 철 안 (러 시 〇 }어 과 2001년 외 대 학 생 회 장 ), 마 용 준 (체 육 학 부 *2001 년 체대 학 생 회 장 ), 이 승 준 (체 육 학 부 如 이 년 전 국 종 별 하 키 선 수 권 대 회 우 승 ), 윤 영 식 ( " ), 이 계 성 ( " ), 이 동 훈 ( " ), 오 준 석 (체 육 학 부 *2000년 국 제 몽 고 고베 레슬링대회 우 승 ),박 현 문 (체 육 학 부 *12회 추 계 전 국 대 학 레 슬 링 대 회 단체전 우 승 ),한 성 환 (체 육 학 부 24 회 대 통 령 기 전 국 레 슬 링 대 회 준 우 승 외 다 수 ), 정재 호 (체 육 학 부.7 9 회 전국체 전 핸 드 볼 준 우 승 ), 안 경 보 ( " ), 정 인 호 ( " ), 고 상 돈 ( " ), 김 의 철 (체 육 학 부 6회 세 계 대 학 선 수 권 대 회 1위 외 다 수 ), 홍 광 석 (체 육 학 부 81 회 전국체 전 1위 ), 박 갑 선 (체 육 학 부 2000년 SBS 전 국 검 도 왕 대 회 우 승 외 다 수 ),황 진 목 (체 육 학 부 *30 회 추 계 전 국 대 학 검 도 연 맹 전 단 체 우 승 외 다 수 ),하 혜 정 (체 육 학 부. 제 17회 전 한 국 하 계 대 학 테 니 스 연 맹 전 단식 2위,복식 2위 ),김 재 다 (체 육 학 부 79회 전국체 육대회 400m 1위 외 다 수 ),심 민 정 (체 육 학 부 2000 년 전 국 종 별 육 상 경 기 선 수 권 대 회 l 〇 〇 m 1위 외 다 수 ), 강 승 범 (의 학 과 * 1999년 의대 학 생 회 장 ),양 민 철 (치 의 학 과 학 생 회 장 및 4학년 총 대 ), 민 태 홍 (디 자 인 학 부 제 36회 대 한 민 국 산 업 디 자 인 전 람 회 특선 외 다 수 ), 김 대 현 ( " ),천 영 록 (디 자 인 학 부 제 7회 전 국 한 지 공 예 대전 동 상 외 다 수 ), 양 두 나 (미 술 학 부 세 계 리 놀 름 판 화공모 전 대 상 수 상 ), 임 현 수 (경 제 학 과 2001년 이 부 대 학 생 회 장 직 무 대 행 ), 이 승 언 (컴 퓨 터 공 학 부 *2001 년 전 자 정 보 공 대 학 생 회 장 ), 김 장 용 (법 학 과 국 민 훈 장 석 류 장, 순 천 교 도 소 교 정 협 의 회 장 ), 고 병 수 (중 국 어 과 2000년 외대 학 생 회 장 ),고 일 갑 (일 반 대 학 원 법 학 과 총 학 생 회 부 회 장 ), 이 승 렬 (일 반 대 학 원 법 학 과 총 학 생 회 부 회 장 ), 하 형 주 (일 반 대 학 원 정 치 외 교 학 과 총 학 생 회 기 획 부 장 ),서 홍 주 (일 반 대 학 원 의 학 과 총 학 생 회 대 외 협 력 부 장 ), 김 연 주 (일 반 대 학 원 영어 영 문 학 과 총 학 생 회 편 집 부 장 ), 고 창 희 (일 반 대 학 원 치 의 학 과 총 학 생 회 복 지 부 장 ) 백악상수상자 박 호 신 (영 어 영 문 학 부 ), 정 세 향 (신 문 방 송 학 과 ), 곽 상 훈 (무 역 학 과 ), 김 미 미 (산 업 공 학 과 ), 김 홍 문 (서 양 학 부 ),김 혜 란 (서 양 학 부 ) 조선대학교 소식지 제 80호 i
졸 업...화 제 의 인 물 이 보 디 - 더 表 g부 / : 는 如, "할머니 졸 업 생 양상례씨 도 열심히 듣 고, 시 험 준 비 도 열심히 했 지 요. 성 적 은 썩 좋지 않 았 지 만 학 생 들 과 함께 했던 시 간 들 을 결 코 잊 을 수 없 을 것 입니 다. 이 보 다 더 행 복 할 수 는 없 지 요. 2001학 년 도 전기 졸 업 자 중 만 학 도 양 상 례 씨 (53 행 정 학 과 ). 초 등 학 교 5학년 손 주 를 둔 할머니 학 생 인 양 씨 는 학 문 적 으 로 성 취 했 다 기 보 다 는 공 부 하 는 과정에 서 많 은 것 을 얻 었 다 며 활 짝 웃 었 다. 집에서 살 림 만 하 는 평 범 한 주 부 였 는 데 애들이 어 느 정 도 성장하 면 서 대 화 할 때 도 자 꾸 위축감이 들 더 라 구 요. 어 느 날 공 부 를 해 야 겠 다 는 생각이 들어 진 학 을 결심 했 습 니 다. 나이 들어 공 부 하 는 것이 쉽 지 는 않 았 다. 가 정 형 편 으 로 진학의 기 회 를 잃 은 청 소 년 과 주 부 들 에 게 배움의 기 회 를 제 공 하 는 희 망 학 교 에 서 1년여 준비해 고 등 학 교 검 정 고 시 를 통 과 한 후 학원에 8개월 동 안 다니며 수 능 공 부 에 몰 두 했 다. 정 말 죽 기 살 기 로 공 부 했 지 요. 그때 힘 든 경 험이 있었기에 오히려 대 학에 와 서 는 별 다 른 어 려 움 을 느끼지 못 했 습 니 다. 조 선 대 를 지 원 했 는 데 성적이 못미쳐 전 문 대 행정 학과에 입 학 했 지 요. 전문대 졸 업 식 날 편 입 시 험 에 합 격 했 다 는 통 보 를 받 고 얼 마 나 기 뼜는지 모 릅 니 다. 남편 최 철 응 씨 (6 0 )가 더 욱 좋 아 했 다. 속 으 로 는 가 족 들 에 게 미 안 한 마 음 이 었 는 데 남편 이 서둘러 등 록 을 마 쳤 다. 2년 동 안 학우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챙 겨 주 고 도 와 주 었 어 요. 특히 김 기 중 학 생 은 엄 마처럼 여 기 고 수강신청 할 때부터 지금껏 너 무 많 은 도 움 을 주 었 습 니 다. 진 짜 고 맙 고 잊 을 수 가 없 을 것 같 습 니 다. 학 생 들 과 똑같이 어 울 리 고 공부 하 면 서 인 간 관 계 의 소 중 함 을 체 험 했 습 니 다. 학 창 시 절 의 또하나 의 즐 거 움 은 3남 1녀의 고 명 딸 이 자 동문인 은 희 (21 수 학 전 산 통 계 학 부 1 )와 함께 캠 퍼 스 를 누 비 고 다 녔 던 일. 다 른 애 들 같으면 창 피 하 게 여길 건 데,우리 딸 은 엄 마 랑 같이 다 니 는 것이 너 무 좋 았 다 고 합 니 다. 저 도 수 강 신 청 하 고,학점 관 리 하 면 서 자 녀 들 을 더 잘 이 해 할 수 있게 되 었 지 요. 양 씨 는 앞 으 로 남 을 위해 도움이 되 는 일 을 하 고 자 한 다. 우선 희 망 학 교 에 서 주 부 학 생 들 을 가 르 치 는 일부터 시 작 할 생 각 이 다. 학 교 다 니 면 서 도 항 상 죄 스런 마 음 이 었 습 니 다. 학생들이 어 려 운 환 경 에 서 공부하려 고 발 버 둥 치 는 것 을 보 면서 미 안 하 고, 죄진 것 같 았 지 요. 이제 제 가 배 운 만 큼 남 을 위 해, 사 회 를 위해 나 누 고 싶 습 니 다. 근 데, 시험 끝 나 고 긴장이 풀리면서 몸이 아 파 치 료 받 으 러 다 니 느 라 아직 희 망 학 교 에 나가지 못해 애 가 탑 니 다. 2월 25일 영광의 학 사 모 를 쓴 양 씨 는 늦 게 라 도 공 부 를 하 고 싶 어 하 는 사람들이 두 려 워 서, 혹 은 체면 때문에 시 작 을 못 하 는 경 우 가 많 다 며 일 단 시 작 하 면 조금씩 해 나 가 는 과정에 서 성 취 감 을 느끼게 되 고,하 고 싶 은 공 부 를 할 수 있게 되 니 까 겁먹지 말 고 도 전 하 라 고 권 하 고 싶 다 고 당 부 했 다. ᅵ조선 대 학교 소식 지 제 80호 기
교 양 교 육 디 자 인 분 야 우 수 대 학 선 정 대 교 협 학 문 분 야 평 가 결 과 한 국 대 학 교 육 협 의 회 (대 교 협 )가 지난해 실 시 한 교 양 교 육 분 야 평 가 와 디 자 인 분 야 평 가 에서 우리대 학 이 우 수 대 학 으 로 선 정 됐 다. 대 교 협 은 지난해 10월 과 11월 교 양 교 육 분 야 176개 교, 디 자 인 분 야 77개 교 (대 학 원 25개 교 )를 대 상 으 로 학 문 분 야 에 대 한 서 면 평 가 와 현 지 방 문 평 가 를 통해 교 육 목 표 /교 육 과 정, 교 수, 수업 및 평 가, 교 육 기 본 시 설 및 지원 여 건, 개선노 력 및 발전계획 등 을 종 합 평가해 2월 8일 평 가 결 과 를 발 표 했다. 교 양 교 육 분 야 평가의 경 우 90점 이 상 을 받 은 최 우 수 대 학 에 는 한 양 대, 성 균 관 대,이 화 여 대 등 5개 대 학, 80점 이상의 우 수 대 학 은 우 리 대 학 을 포 함 해 62개 대학이 각 각 선 정 됐 다. 우 리 대 학 은 영역별 평가에서 교육기본시 설 및 지 원 여 건, 개선노력 및 발전계획 영역에서 우 수 대 학 평 가 를 받 았 다. 우리 대학의 교 양 교 육 과 정 은 인 성 함 양 과 변 화 하 는 사회 요 구 를 능동적 으 로 반 영 하 고 있으며 정 보 인 프 라 가 잘 구 축 되 어 인 터 넷 을 통 한 과제 작 성 및 제 출, 인 터 넷 상 의 가 상 수 업, 학 과 및 교수의 홈 페 이 지 를 이 용 한 수업 지 원 을 받 고 있어 교 양 교 육 운 영 을 통 한 지 원 체 제 가 잘 갖춰져 있다. 또 한 교 양 교 육 을 위 한 기 본 시 설 을 본관에 집중시켜 저학년 학 생 들 의 동 선 을 최 소 화 하 고 있 고 고학년 학생들이 전 공 과 목 을 이 수 하 면 서 교 양 과 목 을 수 강 하 는 데 편 의 를 도모하 기 위해 공대 2,3 호 관,법 사 회 대, 체육대 학 등에 교 양 교 육 을 위 한 시 설 을 분 산 시 켜 건 물 배 치 가 합 리 적 이 며 시설 상태의 유지 관리 및 지 원 체 제 가 잘 되어 있 다 는 평 가 를 받 았 다. 디자인 분 야 종 합 평 가 에 서 는 최 우 수 대 학 (90점 이 상 )에 서 울 대, 한양대 (안 산 ),홍 익 대,경희대 등 11개 대 학, 우 수 대 학 (80점 90점 미 만 )에 우리 대 학 을 포함해 전 국 40개 대학이 선 정 됐 다. 대학원의 경 우 서 울 대, 국민 대 등 5개 대 학이 최 우 수 대 학, 우 리 대 학 을 포함해 9개 대학이 우수대 학 에 각 각 선 정 되 었 다. 우 리 대 학 은 영 역 별 평가에서 학 부 와 대 학원 모 두 교 육 여 건 및 지원체 제 영역에서 우 수 대 학 평 가 를 받 았 다. 1972년 문 리 과 대 학 응 용 미 술 학 과 를 시 작 으 로 1997년 지 방 대 학 최 초 로 디 자 인 학 부 로 개편된 이래 한 국 디 자 인 역 사 를 이 끌 어 갈 전 문 인 력 을 배 출 하 고 있 는 학부의 경 우 총 24개의 실험 실 습 실 을 갖추어 학생 1인 당 사 용 공 간 6.6rrf를 확 보 하 고 있으며 컴퓨터 실 습 공 간, 디 자 인 전 문 도 서 실 등의 교 육 시 설 을 확 충 하 였 다. 컴퓨터 장비 는 컴퓨터 1.2.3 실 과 네 오 미 디 어 디 자 인 실 에 네트워킹이 가 능 하 도 록 집 중 배치하 여 24시 간 개방되어 있으며 컴퓨터 172대, 소 프 트 웨 어 630개, 컴퓨터 주 변 기 기 167종 등 관련 기자재 구 입에 12억 5천 여 만 원 을 투입해 국내 단 일 디 자 인 학 부 최 고 수 준 을 자 랑 한 다. 특히 홈 페 이 지 는 다 른 대 학 에 서 는 찾 아 볼 수 없 는 디지털 라 이 브 러 리 와 학부에서 자체 개 발 한 사 이 버 강 의 지 원 시 스 템 이 존재하며 현재 개 발 중 인 영상검색 시 스 템 을 통해 국내 유일의 강 의 지 원 중심형 홈페이 지 구 축 을 목 표 로 하 고 있다. 한편 한 국 대 학 교 육 협 의 회 (이 하 대 교 협 )는 우 리 나 라 대 학 교 육 의 발 전 을 촉진하 기 위하여 1982년부터 매년 대 학 평 가 를 실시하여 왔 다. 대 교 협 은 대 학 평 가 를 대학의 사회적 공 신 력 과 책 무 성 을 강 조 하 는 제 도 로 발전시 키 고 자 지 난 1992년부터 대 학 평 가 인 정 제 로 전 환 하 여 평 가 체 제 를 강 화 하 였 으며 이에 따 라 대 학 종 합 평 가 인 정 제 와 학 문 분 야 평 가 인 정 제 를 실 시 하 고 있 다. 조 선 대 학 교 소 식지 제 80호 ^ 8
IT학 과 장비지원사업 7 억S 백 만 S 지원 인터넷소프트웨어공학부 기지재 구입에 人 용 우리 대학이 한 국 소 프 트 웨 어 진 흥 원 이 선 정 한 2002년 도 IT학 과 장 비 지 원 사업에 신 규 선 정 되 어 7억 5백 만 원 을 지 원 받 는 다. 우리 대 학 은 산업체 수요에 근 거 한 S 八 V특 성 화 의 커리쿨 럼 및 로드웹 이 잘 짜여져 있 고 교 육 발 전 계 획 이 체 계 화 되 어 있으며 지역 s 八 V 산 업 인 력 양성에 기 여 할 것 으 로 기 대 된 다 는 평 가 를 받 았 다. 5대 특성화의 하 나 로 정 보 통 신 분 야 를 선 정 한 우리 대 학 은 2000년 8월 전 자 정 보 통 신 공 학 부, 컴 퓨 터 공 학 부,정 보 제 어 계 측 공 학 부 등 3개 학 부 로 구성된 전 자 정 보 공 과 대 학 을 설립한 데 이어 2002학년도에 인 터 넷 소 프 트 웨어 공 학 부 를 개 설 하 고 SAV 특 성 화 학 부 로 선 정 했 다. 이번에 받 게 되 는 정 부 지 원 금 은 전액 인 터 넷 소 프 트 웨 어 공 학 부 의 교 육 용 실 험 실 습 기 자 재 를 구 입 하 는 용 도 로 사 용 할 계 획. 1차 년 도 인 올 해 는 웹 프 로 그 래 밍 실 습 실, 멀티미디어 컨 텐 츠 제 작 실 습 실, 영 상 애 니 메 이 션 실 습 실 을 새로이 구축하여 웹 프 로 그 래 밍, 웹 DB 설계 및 구 축,디 자 인,애 니 메 이 션, 영 상, 사 운 드 등의 실 습 을 할 수 있 도 록 꾸 며 진 다. 2차 년 도 에 는 한 층 심화된 전 공 교 육 의 필 요 성 을 인 식 하 여 인터넷 프 로 그 래 밍 실 습 실 과 네 트 워 크 보 안 실 습 실, 게 임 제 작 실 습 실 을 새로이 구 축 하 고,이 를 위 한 장 비 와 소 프 트 웨 어 를 마련하 여 학 생 들 에 게 네 트 워 크 프 로 그 래 밍, 정 보 가 전,분 산 처 리, 보안에 필 요 한 이 론 및 실 습 은 물 론 게임 프 로 그 래 밍 교육의 효 율 성 을 극 대 화 할 계 획 이 다. 한 국 소 프 트 웨 어 진 흥 원 은 대 학 등 정 규 교 육 기 관 이 IT학과의 정 원 을 확대 하 거 나 S 八 V학 과 대 학 (원 ) 설 립, 또 는 산 업체 수 요 중 심 으 로 교 육 과 정 을 개 편 하 는 경우에 IT실험 실 습 장 비 구입비 등 을 지 원 함 으 로 써 대 학 의 IT교 육 환 경 을 개 선 하 고 교육 내 용 의 질적 수 준 을 제고하여 IT전 문 인 력 의 공 급 기 반 확 충 은 물 론 산업체 에 서 필 요 로 하 는 실 무 능 력 을 겸 비 한 인 재 를 양 성하기 위해 2년 간 15억원 한도 내에서 차 등 지원한 다. 인 터 넷 소프트웨 어 공 학 부 전 자 정 보 공 과 대 희 에 올해 신설된 학 부. 입 학 정 원 80명 으 로 2006년 첫 졸 업 생 을 배 출 한 다. 향 후 한 국가의 가 장 중 요 한 기 간 산 업 으 로 부 각 될 것 으 로 예 측 되 는 인터넷 전문인력 양 성 과 인 터 넷 소 프 트 웨 어 분 야 의 이 론 과 실 무 를 겸 비 한 창의적 인력 양 성 을 목 표 로 한 다. 특히 인 터 넷 小 고:도 웨 어, 게임 및 컨 렌 츠 분 야 특 성 화 를 목 표 로 인터넷 응 용 및 통 신 S/W 프 로 그 래 밍 전 문 기술인력 육 성, 고 급 웹 기 획, 디 자 인, 프 로 그 래 밍 전 문 기술인력 육 성, 인터넷 기 반 컨 텐 츠 기획 제 작 활 용 능 력 자 육 성, 게임 산 업 을 선 도 할 전 문 인 력 을 육 성 한 다. 2001년 10월 심 재 홍 교 수 를 신규임 용한데 이어 시대적 요 구 를 적 극 수 용 하 고 지 식 기 반 정 보 화 사 회 를 선 도 하기 위해 앞 으 로 임용될 전임교 원 전 원 을 신 규 채 용 해 워 갈 계 획 이 다. 젊 은 학 부 로 키 신 설 학 부 의 정 착 및 장기발전 기 반 조 성 을 위해 1차 년 도 에 7억 5백 만 원,2차년도 에 7억 5백만원 등 총 14억 1천 만 여 원 을 정 통 부 IT 장 비 지 원 사 업 대 응 자 금 으 로 지 원 한 다. 또 한 정 보 통 신 분 야 특 성 화 사업의 일 환 으 로 150억 원 을 들여 지 하 1층 지 상 9층 5,000평 규 모 로 착공해 2002년 9월 말 에 완 공 되 는 전 자 정 보 공 과 대 학 전 용 건 물에 교 수 연 구 실 (8 실 ), 컴 퓨 터 실 습 실 (2 실 ), 실 험 실 습 실 (7 실 ) 등의 전 용 공 간 을 확 보 할 계 획 이 다. i 조 선 대 학 교 소식지 제80호
전라도 김치의 세계화 김 치 연 구 센 터 개 설 남 =? 청 과 관 학 협 정 체 결 우 리 대 학 이 전 라 도 김 치 의 세 계 화 를 위 한 연 구 에 나 섰 다. 우 리 대 학 은 최 근 기 초 과 학 연 구 소 부 설 김 치 연 구 센 터 (센 터 장 이 명 렬 자 연 과 학 대 학 식 품 영 양 학 과 )를 개 설 한 데 이 어 한 국 김 치 타 운 을 국 책 사 업 으 로 추 진 하 고 있 는 남 구 청 과 전 통 김 치 의 계 승 및 기 술 개 발 을 위 한 관 학 협 정 을 2월 8일 오 전 11시 30분 남 구 청 에 서 체 결 했 다. 김 치 를 세 계 일 류 상 품 으 로 품 질 을 향 상 시 킬 수 있 는 기 초 및 응 용 기 술 을 개 발 함 으 로 써 김 치 산 업 발 전 에 공 헌 하 기 위 해 개 설 된 김 치 연 구 센 터 에 서 는 A 전 통 김 치 맛 의 계 승 및 세 계 화 를 위 한 연 구 지 원 사 업 ᅀ 김 치 관 련 국 책 사 업 의 기 획 및 추 진 ᅀ 지 방 자 치 단 체 지 원 사 업 참 여 ᅀ 김 치 산 업 화 를 위 한 산 학 협 력 사 업 등 의 사 업 을 추 진 한 다. 김 치 연 구 센 터 에 는 이 명 렬 센 터 장 과 장 해 춘 연 구 부 장 (식 품 영 양 학 과 )을 비 롯 해 서 화 중 노 희 경 김 경 수 교 수 (이 상 식 품 영 양 학 과 ),김 영 곤 김 종 세 박 현 용 (이 상 생 물 학 과 ), 박 열 김 성 준 양 영 기 (유 전 공 학 과 ), 최 칠 남 조 성 동 고 문 주 이 범 규 (이 상 화 학 과 ), 김 연 순 (가 정 교 육 과 ), 노 봉 오 윤 석 진 유 정.아 조 은 희 (이 상 과 학 교 육 학 부 ) 교 수 등 이 학 제 간 연 구 를 수 행 한 다. 이 밖 에 도 식 품 미 생 물 학 실 험 실, 영 앙 생 화 학 실 험 실,식 품 분 석 학 실 험 실 의 연 구 인 력 20여 명 이 함 께 각 종 지 역 사 업 과 국 책 사 업 에 적 극 참 여 할 계 획 이 다. 한 편 김 치 연 구 센 터 는 대 촌 동 일 원 2만 2천 여 평 의 부 지 에 사 업 비 197억 원 을 들 여 지 하 1층 지 상 2층 규 모 로 한 국 김 치 타 운 설 립 을 추 진 하 고 있 는 남 구 청 과 관 학 협 력 사 업 추 진 협 정 을 체 결 하 고 김 치 의 세 계 화 를 본 격 추 진 한 다. 김 치 연 구 센 터 는 남 구 청 과 손 잡 고 앞 으 로 ᅀ 전 라 도 전 통 김 치 의 계 승 및 과 학 화 ᅀ 지 역 주 민 의 전 통 김 치 에 대 한 자 긍 심 함 양 ᅀ 한 국 김 치 타 운 조 성 사 업 의 개 발 연 구 및 긴 밀 한 협 조 관 계 유 지 ᅀ 남 구 가 요 청 하 는 김 치 관 련 용 역 사 업 협 조 등 의 사 업 을 함 께 펼 치 게 된 다. 이 명 렬 센 터 장 은 대 학 의 풍 부 한 연 구 인 력 을 활 용 해 전 라 도 김 치 가 가 장 밋 :있 을 상 태 의 유 산 균 을 분 리 해 서 언 제,누 가 김 치 를 담 가 도 똑 같 은 맛 을 낼 수 있 도 록 품 질 의 균 일 화 에 주 안 점 을 둘 것 이 라 며 김 치 연 구 센 터 는 다 른 대 학 과 도 긴 밀 한 협 조 관 계 를 유 지 하 면 서 김 치 가 세 계 적 경 쟁 력 을 갖 출 수 있 도 록 브 랜 드 화 할 수 있 는 전 문 연 구 기 관 역 할 을 할 것 이 라 고 밝 혔 다. 조선대학교 소식지 제 80호 i
I 오랜 역사 빛나는 전통 명문사학 면모 과시 I I 김 상 남 이 만 의 동 문 등 용 I 김 상 남 동 문 (57 법 학 17회 )과 이 만 의 동 문 (56 영 어 교 육 18회 ) 이 최 근 단행된 개각에 서 복 지 노 동 수 석 과 환 경 부 차 관 에 각 각 임명 되었다. 지 난 기년 행정고시 10회 로 노 동 부 에 첫 발 을 디딘 뒤 30년 간 노 동 행 정 의 외 길 을 달 려 온 정 통 노 동 맨 으 로 손 꼽 히 는 김 동 문 은 개 각 때 마 다 1순위 후 보 로 거론되어 왔다. 노 동 부 사 무 관 으 로 공 직 생 활 을 시 작 한 뒤 근 로 기 준 과 장 광주지 방 노 동 청 장 노 사 지도관 감 사 관 노 정 국 장 근 로 기 준 국 장 노 사 정 책 실 장 기 획 관 리 실 장 을 거쳐 노 동 부 차 관 을 역 임 한 김 동 문 은 탁 월 한 업 무 조 정 력 과 상 대 를 편하게 해 주 는 친 화 력 으 로 주 변 의 신 망이 두 럽 다. 부 드 럽 고 합 리 적 인 성품에 2001년 4월 차 관 직 을 떠 나면서 일일이 직 원 들 과 악 수 를 하며 눈 물 을 글 썽 일 정 도 로 정이 많다. 무 안 출신인 김 실 장 은 목 포 고 (15회 )를 졸 업 한 뒤 집 안 형 편 때 문 에 서 울 유 학 을 포 기 하 고 장 학 생 으 로 법 학 과 에 지원해 수 석 합 격 했 다. 그 는 노 동 부 의 주 요 보 직 으 로 꼽 히 는 노 사 관 계 업 무 를 오 랫 동 안 맡 아 와 이 분 야 에 선 베 테 랑 으 로 꼽 힌 다. 노 동 부 재직 시절 근로기 준법의 행정 지 침 을 정 리 하 면 서 현 장 에 서 의 근 로 자 권익 보 호 를 강 화 시 켰 다 는 평 을 받 고 있다. IMF 체제 직 후 5개 은행 퇴 출 과 9 개 은행 구조조정 작업에 팀 장 을 맡 아 금융권 노 사 협 상 이 원 만 하 게 타 결 되 도 록 하 는 데 큰 역 할 을 했다. 업무에 대 한 논 리 가 명쾌 하고 맥 을 잘 잡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만의 동 문 은 1972년 행정 고 시 11회에 합격해 관계에 입 문 한 이 래 30년 가까이 내 무 행 정 으 로 한 우 물 만 판 정 통 내 무 관 료. 광 주 일 고 와 영 어 교 육 과 를 졸 업 하 고 영 어 교 사 를 지 내 다 자네 이렇게 인 생 을 살 건 가 라 는 교장의 훈계에 진 로 를 바꿔 행 정 고 시 를 봤다. 아무리 나이 어린 후 배 를 만 나 도 꼭 존 댓 말 을 쓰 는 등 대 인 관 계 가 원 만 하 다 는 평 을 듣 고 있다. 행 자 부 자 치 지 원 국 장,인 사 국 장 등 요 직 을 두 루 거친 정 통 내 무 관료. 구 내 무 부 에 선 영어 1인 자 로 손 꼽 혔 다. 별 명 은 1만 물 박 사. 합 리 적 인 성 품 으 로 원칙이 분 명 한 편 이 다. 현 정권 출범 이 후 행 정 자 치 부 인 사 국 장 과 제 2건국위 기 획 운 영 실 장 을 거쳐 공 직 기 강 비 서 관 과 행 정 비 서 관 으 로 두 차 례 나 청와대 파 견 근 무 를 했 다. 환 경 부 근 무 경 험 은 없 으 나 여 천 시 장,목 포 시 장, 제 주 부 지 사,광 주 부 시 장 등 풍 부 한 일선행정 경험이 감 안 되 어 환 경 부 차 관 에 발 탁 되 었 다. 관 계 입 문 후 서울대 환 경 대 학 원, 연세대 행 정 대 학 원, 동 국 대 대 학 원 박사과정을 수료 한 학구파이다. 국 민 의 정 부 들어 우리 대 학 출 신 들 이 요직에 대거 등 용 되 고 있 어 오랜 역 사 와 빛 나 는 전 통 을 자 랑 하 는 명 문 사 학 으 로 서 의 면 모 를 과 시 하 고 있다. 김 상 남 동 문 (57 법 학 17회 ) 1945년 무안 출생 1964년 목포고 졸업 1968년 조선대 법학과 졸업 19기년 행정고시 합격(10회 ) 1988 19 明 년 광주지방노동청장 1989,니 991년 노동부 감사관 때 卜 시 993년 노동부 노정기획관 1993 1995년 노동부 근로기준국장 1995 1999년 노동부 기획관리실장 1999 20이년 노동부 차관 이 만 의 동 문 (56 영 어 교 육 18회 ) 1946년 담양 출생 1969년 조선대 영어교육과 졸업 1972년 행정고시 합격(시회) 1992년 목포시장 1993년 제주도 부지사 1994년 광주시 부시장 1997년 내무부 지방세제국장 1998년 행정자치부 자치지원국장, 인사국장 2000년 대통령 행정비서관, 조 선 대 학 교 소식지 제 80호 호조
I 신의병 기치 높이 들고 역사현장운동 이 종 범 교 수 호 남 정 신 선 잉 지 업 단 출 범 I 지난해 1년 동 안 박물관이 이 끌 었 던 호 남 역 사 문 화 인 물 기 행 이 호남정 신 선 양 사 업 단 (단 장 이종범 박 물 관 장 )으 로 확대 출 범 했 다. 우리 고장의 선 현 을 새롭게 인 식 할 수 있 는 중 요 한 기 회 로 평 가 받 은 호 남 역 사 문 화 인 물 기 행 을 통해 호남의 역사적 위 상 과 호 남 인 의 의 리 와 학 술 을 확 인 하 면 서 그 유 적 과 생 가 가 방 치 되 고 있 음 을 확 인 한 이종범 관 장 을 비 롯 한 몇몇 뜻 있 는 인사들이 민 ( 民 ) 관 ( 官 ) 학 ( 學 ) 이 서 로 협 동하여 호남의 정 신 을 선 양 할 수 있 는 사 업 을 추 진 하 자 는 데 의 견 을 모 으 고 1월 21일 오 후 5시 30분 상록회관에서 창립 총 회 를 가졌다. 고 재 유 광 주 시 장,허 경 만 전 남 지 사, 양 형 일 총 장,안종일 광 주 전남백범 김 구 선 생 기 념 사 업 회 장 등 각계 인 사 400여명이 참 석 한 이 날 총 회 에 서 는 상임의 장 에 신 대 규 전 광 주 향 교 전 교 를 선 임 했 으 며 단징에 이종범 박 물 관 장, 고문에 강신석 무진교 회 목 사 등 18명, 의 장에 최 승 호 이 사 장, 이현 수 부 총 장 등 24명이 선 임 되 었 다. 대학의 울 타 리 를 벗 어 나 사 회 운 동 차원에 서 추 진 되 는 호 남 정 신 선 양 사 업 단 은 호 남 각처의 역 사 문 화 인 물 을 발 굴 조 사 하 여 그 사 적 과 정 신 을 탐 사 기 행 하 고 선 양 함 으 로 써 새 로 운 시대의 가 치 관 을 정 립 하 고 문 화 근 본 정 신 중 시 의 사 회 를 구 현 하 는 것 을 목 표 로 한 다. 즉 호남에 대 한 역사적 차 별 과 배제의 결 과 로 생 겨 난 편 견 을 불 식 하 고 호남인 의 역 사 상 문 화 상 활 약 상 을 부 각 함 으 로 써 호남인 의 역사적 자긍심 과 미래에 대 한 자 신 감 을 고취하며 동시에 지 역 으 로 부 터 중 화 와 협 동 의 전 통 을 복 원 한 다 는 것. 호 남 정 신 선 양 사 업 단 은 인 물 기 행 의 성 과 를 바 탕 으 로 보 다 알 찬 내 용 으 로 기 행, 강 좌, 심 포 지 엄, 초 대 석 : 현 대 사 증 언 등 을 추 진 하 고 특히 언 론 관청 등 과 연계하여 선 양 사 업 을 구 체 화 할 수 있 는 방 안 을 모색 한다. 올 해 는 ᅀ호남의 정 신 과 인 물 기 행 = 광 주 를 찾아서 1(4월 ),완 도 소 안 도, 거 꾸 로 보 는 한 반 도 (6 월 ),여 수 순천, 새 로 운 바 다 실 크 로 드 를 열 다 (8 월 ), 광 주 를 찾아서 2(10월 ) ᅀ호남의 명 촌 과 명 가 탐 방 = 보성 강 골 (5 월 ), 구례 봉동리 (7 월 ), 나 주 다도면 풍천 홍 씨 마 을 (9 월 ),장성 황 룡 마 을 (11 월 ) ᅀ호남의 현 대 사 : 증 언 과 회 상 초대석 월 2회 개 최 (의 재 미 술 관 세미 나 실 ) ᅀ 임 진 왜 란 410주년 민 족 사 에 서 의 호남의 위 상 심 포 지 엄 ᅀ 영 남 문 화 유 산 탐 사 순 례 (4 월 ) ᅀ부마에서 광주까 지 국토순 례 후원 등의 사업 을 추 진 한 다. 이종범 단 장 은 임 진 왜 란 의 병 에 서 부 터 구 한 말 의병의 중 심 고 장 이 자 일 제 강 점 기 의 민 족 운 동, 해 방 이후의 민 주 화 운 동 에 이 르 기 까 지 치열하게 헌 신 해 온 우리 고장의 뜻 과 멋이 제 대 로 선양되 지 못 하 고 있 는 현실에서 새 로 운 가 치 와 질 서 를 세 우 는 신 의 병 ( 新 ^ 兵 ) 의 자 세 와 정신이 절실히 필 요 하 다 며 호 남 정 신 의 복 권 과 호남의 신 발 견 을 통하여 새 로 운 시 대 를 향 한 의 리 와 학술의 기 풍 을 진 작 할 수 있 는 역 사 현 장 운 동 의 주인이 되 어 주 기 를 바 란 다 고 당 부 했 다. 호 남 정 신 선 양 사 업 단 사 무 실 은 광주시 동 구 지 산 2동 317번지 3층에 있 으며 연 락 처 는 (062)234-5453. 조선대학교 소식지 제 80호
지 속 가 능 한 도 시 개 발 한일 공 동 연 구 주 g 준 교, 卜 연 구 실 별 T 집 컴 팩 :늘 A %] 연 구 회, 결 성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은 과연 가능할 것인가? 2 세기의 도시화와 산업화가 낳은 도시의 정체성에 반기를 든 한. 일 학 자들이 컴팩트 시티 연구에 나섰다. 조용준 교수(공과대학 건축학과) 연구실과 일본 메이조 대학 카이도 키 요노부 교수 연구실은 2월 5 _6일 이틀 동안 건설기술연구소에서 회합을 갖고 한 일 컴팩트 시티 연구회 를 만들어 한.일 양국의 도시를 대상 으로 공동 연구를 하기로 했다. 일본 쪽 연구대상 도시로는 나주시와 비 슷한 특성과 성격을 갖고 있는 우에노시를 대상으로 하기로 하고 연구 자는 우리 대학에서는 조용준 교수, 정영덕 전라남도 도시계획전문위원 (대학원 박사과정), 박현홍 유성건설 이사(대학원 석사과정),김윤학씨 (대학원 석사과정) 등 4명이 참여하고 일본에서는 카이도 교수와 전태후 박사(일본 CAUSE STUDY 연구원)외 2명이 참여한다. 카이도 교수는 일본에서 유명한 도시계획 이론가로 그가 주장하는 컴팩 트 시티 이론은 자동차가 다니기 이전의 중세 시대 도시를 모 델 로 현재 의 도시를 재구성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즉 20세기의 도시는 도시 자 체가 확대되는 한편 지동차 문화의 발달로 19세기 이전의 도시가 갖고 있던 정리된 형태가 무너졌다는 것. 카이도 교수는 지역의 특수한 역사 공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물 재개발을 통해 새건물과 옛건물이 조화 롭게 공존하며, 승용차를 억제하고 사람들이 도시 중심부를 걸어다닐 수 있도록 거주 가능한 도시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과적으로 컴팩 트 시티는 도시의 매력을 높여 반도시적인 경향을 방지할 수 있으며 높 은 생활의 질 실현과 더불어 사회적 공평성이 달성된다는 것이다. 연구회는 앞으로 3 4년 동안 5단계에 걸쳐 연구활동을 펼치며 매단계 마다 8~10개월간의 연구 기간을 갖기로 했다. 또 연구내용이나 연구방 법은 동일하게 하되 선정된 자국 도시를 연구한 후 이를 함께 분억한다. 이 같은 맥락에서 이번에 나주시청을 방문해 김대동 나주시장과 도시계 획 전반에 관해 논의한데 이어 오는 7월에는 우리 대학 연구팀이 일본의 우에노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컴팩트시티 연구회는 도심공동화현상에 따른 도심활성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에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줄 것으로 기대된다. 컴팩트시티? 지 구 환 경 문 제 의 심 각 성 이 인 식 되 면 서 세계 각 국 의 도 시,지 역 정 책 에 있 어서 환 경 정 책 이 중 요 시 되 고 있 다. EU는 환 경 정 책 의 일 환 으 로 서 지 속 가 능 한 도 시 를 향하여 많 은 노 력 을 기 울 이 고 있 다. 현 재 의 EU 및 영 국 도 시 계 획 의 키 워 드 는 지 속 가 능 한 도 시 개 발 또 는 발 전 이 다. 컴 팩 트 시 티 는 지 속 가 능 한 도 시 의 공 간 형 태 로 서 제 기 된 미 각 국 에 서 추 진 되 고 있 는 도 시 정 책 의 모 델 이 며, 도 시 공 간 의 개 념 이 다. 컴 팩 트 시 티 는 20세 기 에 있어서 하 워 드 의 가 든 시 티, 르 꼬 르 뷔 제 의 빛 나 는 도 시, 제 이 콥 스 의 대 도 시 상 에 필 적 하 는 도 시 상 이 라 고 생 각 되 고 있 으 며 환 경 문 제 가 요 청 되 고 있 는 지 속 가 능 한 도 시 를 실 현 하 기 위 한 알기 쉬 운 해결 책 으 로 서 인 식 되 고 있 다. i 조 선대학교 소식지 제 80호 1 3
축 아 압 니 다 김주훈 교수 광주체육발전위원회 위원장 선임 김 주 훈 교 수 (체 육 대 학 체 육 학 부 )가 광 주 체 육 발 전 위 원 회 위원 장에 선 임 되 었 다. 김 위 원 장 을 비롯해 정 명 수 교 수 (체 육 대 학 체 육 학 부 ), 이 정 욱 광 주 시 문 화 관 광 국 장 등 7명 으 로 구성된 광주체 육 위 원 회 는 2월 8일 오 후 2시 시 체 육 회 2층 상 임 부 회 장 실 에 서 1차 모 임 을 갖 고 향 후 광 주 체 육 발 전 을 위 한 장단기 대 책 을 논 의 했 다. 김 위 원 장 은 광주체 육계 의 오랜 숙 원 사 업 이 었던 광주체 육 발전 위 원 회 가 구 성 된 만 큼 전 국 에 서 하위권 에 머 물 고 있 는 광 주 체 육 진 흥 을 위 한 장단기 계 획 을 수 립 하 겠 다 고 의 욕 을 보 였 다. 원 광 대 에 서 이 학 박 사 학 위 를 취 득 한 김 교 수 는 현재 광 주 광 역 시 체육회 부 회 장 과 광 주 광 역 시 배 구 협 회 장 을 맡 고 있다. M 오수열 교수 민주평통 대통령상 수상 오 수 열 교 수 (사 회 과 학 대 학 정 치 외 교 학 부 )가 민 주 평 화 통 일 자 문 회 의 가 수 여 하 는 대 통 령 상 을 수 상 하 였 다. 오 교 수 는 1997년 부 터 헌 법 기 구 인 민 주 평 통 상 임 위 원 으 로 활 동 하 면 서 50여 회 가 넘 는 통일정 세 특 강 을 통해 평 화 통 일 의 지 를 확 산 시 키 고 남 북 관 계 를 발 전 시 키 는 데 기여했 으 며 북한의 이 해, 북 한 사 회 론, 동 북 아 정 치 경 제 협 력 론 등 을 저 술 하 였 다. 특히 오 교 수 는 사 회 과 학 대 학 학 생 을 중 심 으 로 구성된 통일 21학 회 와 동 북 아 정 치 연 구 회 의 지 도 교 수 로 서 학생들의 통일 에 대 한 관 심 을 고취시 킨 점이 인 정 되 어 이 상 을 수 상 했 다. 한 편 시 상 식 은 1월 16일 오 후 2시 서 울 타 워 호 텔 에 서 열 렸 다. T 이강오 교수 한국정신보건전문간 호사회 광주. 전남지부장 선출 이강오 교수(의과대학 간호학 과 )가 한국정신보건전문 간호사회 광주 전남지부장에 선출되었다. 임기는 2002 년 1월부터 2년. 이지부장은 임기 동안 정신간호의 전문성을 향상시키 고, 정신질환 예방 및 건강회복, 재활치료 등 지역사회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회원 상호간의 학문적 발전 및 친목 도모를 위해 회원 보수교육을 비 롯한 각종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진선 교수 대한간호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 김진선 교수(의과대학 간호학과)가 제2회 대한간호학 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논문은 사회적 지지의 효과 모델 및 통계분석방법에 관한 국내간호논문 분석. 대한간호학회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시 상함으로써 연구 의욕과 사기를 높이고 우리나라 간호 학문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해마다 국내외 학술지 에 발표된 논문 가운데 총 3편을 선정해 각 편당 10 만 원씩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丄 조 선 대 학 교 소식지 제 80호, 1 4
ewsletter of Chosun University 새학기 새얼굴 새바람 2002악년도 1학기 신임교원 17명 임용에정 우리대학은 3월 1일자로 신임교원 17명을 임용 할 예정이다. 2002학년도 1학기 교수공채 최종전형에 합격해 3월부터 교단에 서게 된 신임교원들은 전공분야에서 탄탄한 실력을 쌓은 신진학자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 봄올 맞아 캠퍼스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어줄 신임교원 프로필을 소개한다. 홍 성 금/수학전산통계학부 김 진 원/원자력공학과 김 현 수/광기술공학과 신 동 찬 / ^ ^ 부 이 승 권/프랑스어과 조 송 식 /미 술 학 부 1964년 출생 서울대 이학사 서울대 이학석사 미 위스콘신 메디슨대 이학박사 19 明 년 출생 한양대 공학사 한국과학기술원 공학석사 한국과학기술원 19 明 년 출생 서 강 대 이학사 한국과학기술원 이학석사 한국과학기술원 19 的 년 출생 고려대 공학 사 한 국 과 학 기 술 원 공 학 석 사 한 국 과 학 기 술 원 1959년 출생 고려대 문학사 고려대 문학석사 프 랑 스 마르세이유 1대학 1960년 출생 홍익대 미술학>나 서울대 문학박사 서울대 철학박AF 채용분야 : 동양이술사 채용 분 야 : 해석학 공학박사 이학박사 공 학 박 사 채용분야:프랑스어학 채 용 분 야 : 원자로재료.채용분야: 레이저응용 채 용 분 야 :나 노 소 재 응용기술분야 장 영 숙/교직과 1964년 출생 -이화여대 문학사 _서을대 교육학석사,미 위스콘신-메디슨 대 철학박사 채용 분 야 : 유아교육 김 현 리/의학과 19기년 출생 조선대 의학사 조선대 의학석사 채 용 분 야 : 내과 (신 장 학 ) 김 경 종/의학과 1967년 출생 조선대 의학사 조선대 의학석사 채 용 분 야 :일 반 외 과 (대장, 직장함문학) 손 흥 문/의학과 1967년 출생 조선대 의학사 조선대 의학석사 채용분야: 정형외과 (정형외과일반및외상학) 안 태 규 /의 학 과 1966년 출생 조선대 의학사 조선대 의학석사 채 용 분 야 :산 부 인 과 (일반산부인고 f) 조 영 신/의학과 1967년 출생 조선대 의학사 조선대 의학석Ah 채 내고 f (류 마 티 스 학 ) 김 후 원/의학과 1966년 출생 김 도 경/치의학과 1967년 출생 公 /치의^과 1962년 출생 임 성 훈/치의학과 1970년 출생 신 송엽/생 a 신소^학과 I960년 출생 전님대 의학사 충남대 의학석사 채 용 분 야 :신 경 과 (말 초 신 경 ) 조선대 이학사 조선대 이학석사 조 선 대 이학박사 채 용 분 야 : 구강생리학 부산대 이학사 부산대 이학석사.미 이스트 캐롤라이 니대 이학박사 조선대 치의학사 조선대 치의학석사 채용분야:교정학 동아대 이학사 부산대 이학석사 일 쯔쿠바대 농학박사 채용분야:펩타이드 채용분야:구강조직학 공학 조 선 대 학 교 소식지 제 80호 巧
<<<클릭캠퍼스 5 〇 〇 2 학년도 1학기 편입학 합격 义 621면 발표 우리 대 학 은 2월 4일 일반편입 513명 과 학사편 입 68명, 간 호 학 사 학 위 과 정 (야 간 ) 편입 40명 등 2002학 년 도 1학기 편 입 학 합 격 자 621명 과 예 비 합 격 자 2,328명 을 확정 발 표 하 였 다. 이 번 편입생 모 집 결 과 535명 을 모 집 하 는 일 반 편 입 은 1,862명이 지원하 여 3.5대 1의 경 쟁 률 을 보 였 으 며, 학 사 편 입 은 254명 모집에 932명이 지 원 하 여 3.7대 1,간 호 학 사 학 위 과 정 (야 간 )은 40명 모 집에 124명이 지 원 하 여 3.1 대 1을 기 록 하 는 등 전체 평 균 3.5대 1의 경 쟁 률 (전 체 모 집 인 원 : 829명, 전 체 지 원 인 원 : 2,918명 )을 보 였 다. 일 반 편 입 의 경 우 사 범 대 학 계 열 과 야 간 강 좌 개 설 학 과 가, 학 사 편 입 의 경 우 의 치 약 학 계 열 과 사 범 대 학 계 열 이 특히 높 은 경 쟁 률 을 보 였 는 데,일 반 편 입 에 서 는 약 학 과 가 33대 1로 가 장 높 았 고 음 악 교 육 과 18대 1, 토 목 공 학 과 14.1대 1,건 축 공 학 과 14.1 대 1, 특 수 교 육 과 12.5대 1의 순 으 로 나 타 났 다. 또 한 학 사 편 입 에 서 는 약 학 과 53대 1, 치 의 학 과 48.2대 1, 의 학 과 30.4대 1 순 이 었 다. 특 히 최 고 30점까지 산업체 경 력 가산점 이 부 여 되 는 야 간 강 좌 개 설 학 과 (부 )의 경 우 합격자의 대 부 분 이 산 업 체 경 력 자 인 것 으 로 밝 혀 졌 고, 지금까 지 의 치 약 학 과 만 영 어 화 학 생 물 필 답 고 사 를 실 시 해 왔 으 나 자 연 과 학 대 학, 이 간 강 좌, 예 체 능 계 를 제 외 한 전 모집 단 위 에 영 어 시 험 을 도입 한 결 과 합격에 크게 영 향 을 미친 것 으 로 분 석 되 었 다. [그 돼42 호 厂 단초 丄 厂 죽과^^ 우리 대학이 제 42회 간 호 사 국 가 고 시 에 서 100% 합 격 률 을 기 록 했 다. 지 난 1월 22일 치러진 간 호 사 면허 국 가 고 시 에 간 호 학 과 제 29회 졸 업 예 정 자 52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 격 하 는 우 수 한 성 적 을 올 렸 다. 한 편 이번 제 的 회 간 호 사 국 가 고 시 의 전 국 평 균 합 격 률 은 평 균 89.1%였다. 현 현 r 호 本! 하 혜 히 f 져 2 0 0 1 학 년 도 우수동아리 공모전 일 시 : 2 0 0 2.2.7 (목 11:00 장소 동아리 알 바 트 로 스 (회 장 강주희 화 학 공 학 3 )가 2001학 년 도 우 수 동 아 리 공 모 전 에 서 대 상 을 수 상 했 다. 개별 동 아 리 의,학 습능력 향 상 과 전문성 제 고 는 물 론 활성 화 모 색 을 위해 열린 이번 공모 전 에 서 동 북 아 정 치 연 구 회 (회 장 임 한 필 정 치 의 교 학 부 3 )와 CUBB(회 장 임 용 구 기 계 공 학 부 2 )가 최 우 수 상 을 수 상 했 으 며 CCC(회 장 박종선 정 보 통 신 공 학 3), 형사법학회 (회 장 양성원 법 학 과 1), 화 이 트 밸 런 스 (회 장 서 용 주 경 영 학 부 2 ), 로 타 랙 트 (회 장 정 영 수 컴 퓨 터 공 학 부 2 ), 하 늘 사 랑 (회 장 류 형 규 경 영 학 부 2 ), 굴 리 세 (회 장 신 동혁 전 자 정 보 통 신 공 학 부 2 ) 등 6개 동 아 리 가 우 수 상 을 받 았 다. 우리 대 학 에 는 현재 94개 종 합 동 아 리 를 포함해 214개 동 아 리 가 활 동 을 펼 치 고 있다. 한 편 시 상 식 은 동아리 대 표 학 생 과 지 도 교 수 가 참 석 한 가운데 2월 7일 오전 11시 본 관 2층 소회 의 실 에 서 열 렸 다. 조 선 대 학 교 소식지 제 80호 1 6
클릭멤피스>>> 근 텬 i : 프 :::별 이 강 옥 교 수 (경 상 대 학 경 영 학 부 )가 빈 병 을 활용해 난 방 효 율 을 높 이 는 공 법 을 선보여 관 심 을 끌 고 있 다. 광주시 서 구 쌍 촌 동 상 무 2지 구에 5층 규 모 건 물 을 공 사 중 인 이 교 수 는 가 정 집 으 로 꾸 미 는 5층의 보 일 러 난 방 공 사 를 배 관 사이에 총총하게 빈 병 을 배열 하 는 공 법 으 로 시 공 했 다. 이 같 은 방 식 으 로 시 공 하 면 기존의 난방 방 식 에 비해 기 름 이 나 가 스,전기의 연 료 량 을 3분의 1에서 절반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 잡 석 이 나 콘 크 리 트 시 공 을 한 바 닥 은 온 도 를 높이 는데 상 당 한 시간이 걸 리 는 데 다 열 을 계 속 공 급 하 지 않 으면 쉽게 식 는 단점이 있 는 반면 빈 병 을 깔 면 병 내부의 공기 때문에 단 열 효 과 가 높 아 쉽게 식지 않 는 다 는 것이 이 교 수 의 주 장 이 다. 이 교 수 는 장 용 복 신 부 (목 포 용 당 동 성 당 주 임 )에 게 이 공 법 을 소 개 받 아 1887년 광주시 북 구 두암동에 2층 규 모 의 주택에 응 용 한 결 과 한 겨 울 에 도 한 달 연 료 비 가 8만여원 밖 에 들지 않 았 다 고 한 다. 상 무 동 신 축 건 물 의 경 우 5층 실 내 부 면 적 130rrf(약 40평 )에 약 2만 여 개 의 병이 필요해 이 를 모 으 는 것이 쉽지 않 ^ 디 는 것. 이 교 수 는 바닥에 먼저 잡 석 을 깐 후 보일러 배 관 을 하 고 사 이 사 이 로 1빈 병 을 배 열 한 후 다 시 황 토 로 마무리해 황토의 바 이 오 효 과 와 마 루 를 이 용 한 열 전 도 효 과 를 최 대 한 높 여 보 겠 다 는 구 상 이 다. 전 문 가 들 은 이 같 은 난 방 공 법 에 대해 공 기 가 움 직 이 지 않으면 단열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빈 병 의 공 기 가 열 효 율 을 높 여 주 는 효 과 를 나타내 기 때 문 으 로 보 고 있다. 보하게 되었 다 는 데 의 의 가 크 다. 조 대 여 고 에 서 박물관에 민 속 자 료 100여 점 을 기증했다. 조 대 여 고 는 학 급 수 증설에 따른 교 실 확 보 를 위해 지 않던 기 존에 사 용 하 원 로 실 을 정리하던 중 찾 아 낸 민 속 자 료 100여 점 을 2월 7일 박물관 에 기 증 했 다. 기 증 한 자 료 는 베 틀, 가 마 를 비 롯 하여 인 두, 수 저, 가 락 지,종 이 합, 나 막 신, 갓 신, 의 류,고 서, 제기 등 전래 민 속 자 료 들 이 다. 정 득 주 동 문의 도자 기 기증에 이 어 이번에 조 대 여 고 민 속 자 료 기 증 으 로 유 물 수 탁 기 관 으 로 서 의 위 상 확 립 은 물 론 박물관에 많이 소 장되어 있지 않던 민 속자료를 확 박 물 관 은 현재 전 시 공 간 으 로 는 당 장 전 시 가 어려워 보존처 리 후 보 관 하 다 가 전시 공 간 이 확보되 는 대 로 민 속 자 료 실 에 전 시 할 예 정 이 다. i 조 선대학교 소식지 제 80호 1 7
산 학 협 력 의 메 카 3 광 특 화 연 구 센 터 레이저 응용 기술로 광자시대 정정 승부, 레 이 저 1960년에 미국의 레이만이 최초로 발명 한 레이저는 과학이 창출한 획기적인 발 명품이다. 레이저라는 용어는 방사선 유 도방출에 의한 광증폭(Light Amplification by Stimulated Emission of Radition)의 첫 글자를 합성한 단어이다. 레이저광은 보 통광고ᅡ 비교하여 간섭성, 단색성, 지향 성 및 고휘도 등의 우위적 특징을 이용 하여 다양하게 산업 전 분야에 활용된 다. 주변기기 발전과 함께 레이저 응용 기술도 놀랄만큼 발전하여 통신, 정보처 리, 가공, 계측, 의료, 생활기기, 원자력 발전, 우주과학분야에 중요한 역할을 하 고 있으며 앞으로 개발해야 할 범위도 무궁무진하다. 20세기가 전자 의 시대라면 21세기는 단연 광자 의 시대이다. 1960년에 레이저가 최초로 발명된 이래 광 산 업 은 산업 전반에 걸 쳐 강 력한 위력을 발휘하 고 있다. 정부는 지역간 균 형 발 전 을 추진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의 지역특화 산업으로 광산업을 선정하였고 우리 대학도 5대 특성화의 하나로 광기술을 선정하였다. 광 특 화 연 구 센 터 (소 장 신용진 자연과학대학 물리 화 학 부 )는 광주 시 지역특화산업인 광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00 년 9월 설립했다. 공대 1호 관 4층에 자 리한 이 곳 은 다 양한 광기술 분야 가운데 우리 대학의 강점을 최 대한 발휘할 수 있는 레이저응 용기기 분야를 특 성 화 한 것이 특징이다. 산업자원부로부터 광특화 기술연구센터 (레이저 응 용 분 야 )로 지정받 은 센 터 는 산업기술기 반조 성사업 1단 계 (2000~2003년 )에 특화장비 구 축 사 업 과 광기술인력양 성사업에 57억원을 지 원 받 아 우리나 라 최초로 최 첨 단 2kW Nd- YAG 레이저 등의 레이저 응용장비를 구축하여 산 업 체 와 공동연구 및 개방형 교육훈련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우리 대 학은 광 특 화 사 업 을 선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대처했다. 1999년 광 특 화산업단을 산학협력원내에 구성해 그해 8월 포항산업 과 학기술원과 학연 협약을 체결하였고 12월 에 는 한국원자력연구소 와 레 이 저응용기술개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 다. 2000년에는 공 과대학에 광기 술 공 학 과 를 신설하였으며 그해 12월에는 세계적인 레이저 기술선도 연구기관인 러시아 바우만 모스크바 국 립 공 대 와 국 제공동연구 및 전문 가 교 류 협약을 체결했다. 2001년 6월 에는 레 이 저 응 용 신 기 술 개 발 연 구 센 터 가 과학기술부 신규지역협력연구센터 ( RRC)에 선정되어 9년 동안 9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11월에 는 한 국 광기술원과 공동연 구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처럼 레이저응용관련 사업을 집중 육성할 토대를 탄탄하게 구 축한 우리 대 학은 지역소재 대학 중심의 연 구로 광주가 광산업 메 카로 자리하는데 앞장서게 되었다. 광 특 화 연 구 센 터 는 당연히 그 핵심역할을 맡고 있다. 센터의 목 표는 레이저응용기술의 메카 이다. 레이저 응용기술은 물리 전기 전 자 계측제어 화 학 의 학 치의학 등의 지식이 접 목되어 실용화되는 지식집약적 유 망산업이다. 센 터 는 지역산업체 를 기술고도화를 통 한 고부가가치 산업 구 조 로 전환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 여 하 고 자 한다. 이를 위해 레이저 기 술 개발분 야 를 가 공,계측 및 의 료용 분 야로 분류하여 관련분야의 핵심기술 개 발 기 반 을 구죽하는데 목 표 를 두고 있다. 센터의 사 업은 광 기술 연구장비구축과 광 기 술 인력양성사업 두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먼저 광기술 연구장비구축의 경 우 산업 자원부의 지 원을 받 아 2003년도까지 39억 6천만원의 사업비 가 투입 된다. 현재 센 터 에 는 Nd-YAG 레이저 용접 및 열처리 시스템이 설 치되어 있다. 계속해서 레이저 트리밍 시 스템, 3차원 크 리 스 탈 조 조선대학교 소식지 제 80호
각기, Nd:YAG LASER 마킹 시 스 템, 테이퍼드 증폭기 다 이 오 드 레이저 시스템,레이저 진 동 측 정 기,레이저 변위 및 형상 계측기, 치과용 레이저 등이 올해 전반기 중에 속 속 구축되면 세계적으로 다 양 한 최청단 레이저 장 비 가 집적화된 센터로 발전하게 된다. 광 기 술 인력양성사업도 2003년까지 17억 7천만원의 사 업 비 를 확보해 국내 외 광기술인력 네트워크를 구성 하여 광산업 육성 및 인 프라 구축에 필 요 한 전 문 인력 의 교 육 및 양성을 통해 광산업 우 수 전문 인 력 을 집중 육성한 다. 센터는 광기술과 광산업 육 성 을 위한 인프라 구 축 공간으 로 광산업 프라자를 조 성 할 계획이다. 광특 화연구센터의 레이저 고가장비 구 축 사 업 과 인력양성사 업의 산학연계 연구개발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370 평 규모의 전용공 간 을 확 보 할 예정이다. 레이저 관련 인력양성 및 시설 설비 집적화단지로 설정하여 창업 보 육 관 입주업체에게 토 탈 서비스 를 제공한다는 것. 광 주 지 역 을 중심으로 한 2만여개 산업체의 대부분인 중 소 기업에 레이저 응용 기 술 을 접목한다면 부품가 공 기 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 다 고 센 터는 내다보고 있다. 광 특 화 연 구 센 터 는 레이저 응용기술개발을 통 한 지역 산업체의 기술고도화를 촉진하고 지식기반산업사회 조 성에 앞장선다는데 최종목 표 를 두고 있다. 레 이 저 로 21 세 기 를 활 짝 열어갈 센터의 앞날에 기대를 걸 어본다. 광 산 업 프 라 자 조 성 이 목 표 신 용 진 소 장 인 터 뷰 광 산 업 은 한 마 디 로 복 합 예 술 입 니 다. 물리 화 학 전기 전 자 기계 소재에 이 르 기 까 지 모 든 학 문 을 포 괄 하 기 때 문 입 니 다. 자원이 부 족 한 우리 나 라 가 세계 자 유 경 쟁 시 장 에 서 살 아 남 으 려 면 광 산 업 으 로 승 부 를 걸 어 야 합 니 다. 과거에 반 도 체 가 효 자 산 업 이 었 다 면 앞 으 로 는 광산업 이 그 자 리 를 차 지 할 것 입 니 다. 신 용 진 광 특 화 연 구 센 터 소 장 (4 7 )은 광산업 전 도 사 이 다. 광산업 얘 기 를 꺼 내 면 몇 시 간 도 끄떡 없 다 : 그의 열정이 광주의 광산업 태 동 과 광 특 화 연 구 센 터 개 설 의 밑거름 이 되 었 다 는 것 은 의 심 할 여 지 가 없다. 우리 대학에서 레 이 저 를 선 택 한 것 은 국 내 에 서 규 모 가 가 장 큰 공 과 대 학 과 자 연 과 학 대 학, 의 과 대 학 및 치 과 대 학 등이 갖춰진 종 합 대 학 이 기 때 문 입 니 다. 특히 광 주 는 부품 산 업 이 발달해 있어 레이저 응 용 기 기 분 야 시장이 넓 습 니 다. 레 이 저 는 지 금 발 달 단 계 이 고 연 구 중이기 때 문 에 앞 으 로 가 능 성 이 무 한 합 니 다. 레이저 응 용 기 술 은 광산업 가 운 데 서 도 가 장 실속이 있 는 분야임이 확 실 합 니 다. 신 소 장 은 처 음 에 는 왜 레이저 응 용 기 술 이 냐 는 의 문 을 갖 는 구 성 원 이 많 았 지 만 이 제 는 필 요 성 에 대 한 공 감 대 가 형 성 되 어 있 다 고 자 신 했 다. I 센 터 는 매년 외 부 자 금 을 10여억원씩 들 여 옵 니 다. 학교의 대 응 자 금 은 거의 공 간 확 보 등의 현물이며 순 수 외 부 자 금 으 로 살 림 을 꾸 려 가 는 것 이 지 요. 따라서 가 장 시 급 한 문 제 는 공 간 확 보 입 니 다. 당 초 4년에 걸쳐 370평 공 간 을 현 물 로 대 응 하 기 로 했는데 아직 충 분 한 공 간 을 확 보 하 지 못 한 실 정 입 니 다. 지 금 고 가 장 비 가 속 속 들 어 오 는 데 제 대 로 비 치 할 공 간 확 보 가 선 결 과 제 입 니 다. 신 소 장 은 충 분 한 공간이 확 보 된 다 면 최 첨 단 장 비 를 단 계 별 로 도 입 할 계 획 이 다. 이 모 든 것 은 연 구 용 뿐 만 아 니 라 산업체 에 직접 적 용 할 수 있 고 학생 실습이 가 능 한 장 비 라 는 것. 정부에 서 광산업에 4천 억 원 을 투 자 했 는 데 실 제 로 투 어 할 곳이 없 습 니 다. 우리 대학에 최 첨 단 장 비 를 갖 춘 광 산업 프 라 자 가 조 성 된 다 면 훌 륭 한 투어 코 스 가 될 수 있 습 니 다. 저희 센 터 가 조 직 적 으 로 잘 하 고 있 다 고 소 문이 나서 외 부 손님이 많이 찾 아 오 는 데 집 적 화 된 공 간이 있 어 야 합 니 다. 광 산 업 은 기 존 산 업 을 한 단 계 업 그 레 이 드 하 는 데 기 여 하 는 것 이 라 는 신 소 장 은 광 산 업 은 모 든 분 야 를 포 괄 하기 때문에 보 다 많 은 구 성 원 들 이 센터 운영에 동 참 했 으 면 한 다 고 소 망 했 다. i 조선 대 학교 소식 지 제 80호 1 9
I 연 구 실 3 류 찬 수 교 수 'I _ ' 지구가 달과 다른 점 은 무엇일까. 무엇이 지구상에 생물의 존재 를 가능하게 했을까. 류찬수 교수(50 사범 대학 과학교육학부)는 그것을 대기의 존재 라고 설명한다. 지구상에 대기가 없 다면 인간이 살 수 없 었을 것이라는 것. 그 의 전공은 대기과학, 그 가 운 데 서 도 Asia Monsoon (순 환, 장마, 호우 포 함 ), 대기환경 (확산모델)이다. 몬순이란 계절풍을 말한다. 계절풍이 라고 해서 꼭 바람만 뜻하는 것은 아니고, 바람을 포 함한 모든 기상현상을 일컫는다. 류교수는 계절풍 중 집중호우를 집중적으로 연구한 다.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장기예보 기술개발이 주 연구과제이다. 우리나라의 연간 자연재해는 1조5천억원에 달합니 다. 그 가운데 기상재해가 80 90%이고,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가 전체의 절반인 7천5백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1998년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2조원 에 달했지요. 제가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기술에 대 한 이론을 제공하면 기상청에서 가공해서 물건(예보 상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는 해마다 엄청난 피해를 안겨주는 집중호우에 의 한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도 많 이 받았 다. 기 상 청 장 상 (1 9 98), 과 학 기 술 부 장 관 상 (1999), 대통령 표창(2001)이 그것이다. 또한 지금까 지 7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논문은 교수 혼자 쓰는 것이 아닙니다. 수준 높은 대학원생들이 많아이2 좋은 논문이 나옵니다. 우수한 학생 대부분이 서울로 진학하는 상황에서 질 높은 연 구를 담보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지 방대학의 핸디캡을 저는 적극적인 외부활동으로 커버 합니다. 열심히 뛰어 외부로부터 자원을 유치하고, 대 학원생들의 논문을 중앙학회에 많이 발표시키려고 노 력 합니다. 류교수의 노력이 점차 가시화 되면서 대학원생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그는 지방대학 수준으로는 비교 적 많은 연간 1억원 이상을 유치했으며 올해에는 약 4억원 정도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류교수는 몇 년 전부터 대기과학과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21세기 첨단환경 정보과학인 대기과학은 인류 의 발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학문으로서 전문인 력 배줄이 시급하 다는 것. 보다 현 실적인 요인으로는 호남 제주 지역에 대기과학과가 전무 해 광주지방기상청 에 외부인력이 계 속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전 남 생물산업과 관 련한 농업기상발전 의 필요성이나 고 흥 외나로도 위성 발사기지의 기상인 력, 여수 해양엑스포와 관련한 해양기상인력 등 전문 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학과 개설시 추ᅵ업률 100%를 자신하는 류교수는 학과 개설과 더불어 몬순 연 구 센 터 (가 칭 )를 설립할 계획이 다. 몬순연구센터가 설립되면 국내는 물론 일본,중 국, 인도 및 하와이의 태평양기후연구센터와 협력체 제를 갖춰 연구인력 교류와 공동연구가 가능해진다. 학과 개설 요청의 가장 강력한 원군은 기상청이다. 1999년 우리 대학과 학 연 산 협정을 체결한 기상 청은 우리 대학에 자동기상관측시스템 (AWS)을 실습 시설로 제공한데 이어 오는 5월 완공되는 해남기상관 측소의 Super Site를 위탁관 리 하 기 로 약속했다. 이 Super Site에는 오토존데, 경계층레이더, 마이크로 강 수레이더 등 40억원 규모에 달하는 최첨단장비가 구 축되어 우리 대학의 현장실습장으로 활용된다. 우리나라의 여름철 재해를 유발하는 대기는 전라도 를 통해 전지역으로 가기 때문에 이곳의 데이터가 중 요하다 는 류교수는 지금까지 혼자서 연구하느라 커 버하지 못하는 분야가 많았는데 하루 빨리 학과가 개 설되어 폭넓고 심도 있는 연구가 가능해졌으면 한다 고 소망했다. 류찬수 교수 1952년 완주에서 태 어 나 우 리 대 학 지 구 과 학 과 와 고려 대 를 거쳐 부산대에서 이 학 박 사 학 위 를 취득했다. 1981 년 부 임 한 이래 과 학 기 술 위 국 가 R & D에 산 심 의 위 원, 국 가연구 개 발 에 산평 가 위 원, 학 술 진 홍 재 단 과 학 재 단 학 술평가위원을 역임했으며 기상청 자문위원, 고시출제 선정 채점 위원, 한국기상 학 회 이사, 한국환경과학회 이 사 및 한국지구고ᅡ학회 광 주 전 남 지 회 장 을 맡 고 있 다. 중 규 모 기상재해 저 감 기 술 개 발 외 논 문 70여편올 발표했으며 저서(공저) 2권, 보고서 4편을 펴냈다. 2 〇 조 선 대 학 교 소 식 지 제 80호 t
2001 학년도 처»z 今 기 T la i 2001학 년 도 제 2학기 교원 정 년 퇴 임 식 이 2월 22일 오전 11시 자 연 과 학 대 학 4층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거 행 되 었 다. 이 날 조 병 엽 (자 연 과 학 대 학 수 학 전 산 통 계 학 부 ), 추 규 호 (자 연 과 학 대 학 수 학 전 산 통 계 학 부 ), 한 충 록 (사 회 과 학 대 학 행 정 학 과 ), 김창석 교 수 (공 과 대 학 전 기 공 학 과 )가 후 학들의 아 쉬 움 속에 정 든 교 단 을 떠났다. 이 날 퇴 임 식 은 평생 학문에 정 진하면 서 제 자 양성에 힘 써 온 이들의 노고 에 대 한 감 사 와 위로의 정이 넘 치 는 자리였다. 1936년 고 창 출생 조 병 엽 지 연 과 학 대 학 1958년 조 선 대 수 물 학 과 졸 업 1968년 조 선 대 이 학 석 사 1975년 조 선 대 이 학 박 사 1966년 조 교 수 임 용 1988년 자 연 과 학 대 학 장 1992 1993년 교 무 처 장 1999년 부 총 장 수 학 전 산 통 계 학 부 1999년 교 육 부 장 관 교 총 회 장 연 공 표 창 20이년 대한 수 학 회 호 남 지 회 교 육 상, 한 국 자 료 분 석 학 회 학 술 상 수 상 추 규 호 자 연 과 학 대 학 수 학 전 산 통 계 학 부 1936년 광 주 출생 1963년 조선대 수 물 학 과 졸업 1980년 조선대 이 학 석 사 1990년 조선대 이 학 박 사 1978년 전 임 강 사 임 용 1991~1993년 대학원 수 학 과 주 임 1991 1993년 자 연 과 학 대 학 수 학 과 장 1995 1997년 자 연 과 학 대 학 장 저서 일 반 수 학 (경 문 사 ) 전기공학에 있어서 수학응용에 대한 사적고i 등 논 문 다 수 한 충 록 사 회 과 학 대 학 행 정 학 과 대 김 창 석 공 과 대 학 전 기 공 ^ ^ 1937년 광 주 출생 1964년 조선대 정 치 학 과 졸업 1981년 조선대 법 학 석 사 1986년 전남대 법 학 박 사 1983년 전 임 강 사 임 용 1988년 법 정 대 학 장 서리 1996년 지 방 정 책 대 학 원 장 1996 1998년 사 회 과 학 대 학 장 저서 *민 주 시 민 의 안 보 의 식, 남 극 연 ^ ' 출 간 대통령 제 소 고 등 논 문 다 수 발 표 1936년 고흥 출생 1964년 조선대 물리학과 졸업 1968년 조선대 전기공학과 졸업 1981년 조선대 공학석사 1996년 단국대 공학박사 1978년 조교수 임용 1994 1996년 이부대학장 1991 1992년 미 일리노이주립대 교환교수 저서 교류회로이론, 전기회로이론 출간 고분자 전기절연재료의 절연수명에 관한 연구 등 논문 다수 _조선대학교 소식지 제 80호
예술의 향기 서 M 적 신 세 이 선 사 아 + 능 식 마 노 라 아 성 이 아 월 一 - 쑈 4 여 卜 높 4 정 2 2! 성 이 술 관,HS4 ᄋ 리 대학에 작 품 을 기 증 한 재 미 화 가 김보현 화백의 부 인 인 실비 실 비 아 월드 새 의 노 래 ᅮ 아 월 드 (8 6 )의 대 규 모 작품전이 우리 대 학 에 서 열 린 다. 실 비 아 월 드 -삶 과 예 술 이 라 는 제 목 으 로 4월 2일부터 25일까지 미 술 관 (미 술 대 학 2층 )에 서 열 리 는 이번 전 시 에 는 미 술 관 에 서 보 관 하 고 있 는 판 화 및 설 치 작 품 25점 과 이번 전 시 를 위해 뉴욕에서 운 송 될 60 여점의 설치 및 드 로 잉 작품이 선 보 인 다. 현대미술의 중 심 지 인 뉴 욕 을 근 거 로 활 발 한 작 품 활 동 을 펼 치 고 있 는 실 비 아 월 드 는 젊 은 시절부터 주 목 받 온 세계적 인 작 가 이 다. 월 드의 작 품 세 계 를 한 마 디 로 표 현 할 수 는 없 다. 평 론 가 카터 래트클리 프 는 실 비 아 월 드 를 한 매체의 라 벨 과 동 일 시 하 는 것 보 다 는 그 녀 를 단지 예 술 가 로 부 르 는 게 더 나 을 둣 싶 다 고 말 한 다. 월 드 는 지 난 60여년 동 안 다 양 한 장 르 를 통해 예 술 활 동 을 펼쳐 왔 다. 회 화,판 화, 조각에 이 르 기 까 지 특정의 유 파 나 경향에 얽 매 이 기 보 다 는 무 한 한 가 능 성 을 향해 끊임없이 진 화 해 온 그의 작 품 은 시 대 를 뛰 어 넘 는 감 동 을 선 사 한 다. 필 라 델 피 아 무어 인 스 티 튜 트 오 브 아 트 를 졸 업 한 월 드 는 1938년 미 국 미 술 가 회 의 (American Artists Congress) 주최 콘 테 스 트 에 서 1등 상 을 수상했 으 며 부 상 으 로 뉴욕의 ACA화랑에 서 개 인 전 을 가 졌 다. 당시 사 회의 고 난 과 불 평 등 에 관 심 을 가 졌던 월 드 는 1940년대 후 반 들어 회 화 와 조 각 작업에 서 실 크 스크린 판 화 로 매 체 를 옮기면서 리 얼 리 즘 에서 추 상 표 현 주 의 로 전 환 한 다. 1960년대 들어 전 형 적 인 액션 페인팅 화 가 로 활 동 하 던 월 드 는 캔버 스 를 떠 난 다. 판 화 는 물 론 회 화 작업까지 그 만 둔 월 드 는 철 사, 종 이, 깃 털, 물 고 기 뼈,대 나 무 마디 등 을 이 용 한 작품에 몰 두 한 다. 이 작 품 들 은 회 화 와 조 각 사이 어 딘 가 를 배 회 하 고 있 는 월 드 식 ( 式 ) 꼴 라 주, 혹 은 앙 상 블 라 주 라 고 할 수 있다. 현재 철제 조각에 전 념 하 고 있 는 그 는 유 럽, 남 아 메 리 카, 인 도, 네 팔,일본, 홍 콩, 태 국, 중 국 등지의 여행 경 험 을 그만의 독 특 한 창 작 활동에 반 영 하 고 있 다. 이처럼 1930년대 공 황 기 의 사 회 의 식 적 인 이 미 저 리 와 더불어 작 품 활 동 을 시 작 한 월 드 는 60여년이 지 난 오늘에 이 르 기 까 지 끊 임 없 는 변 신 과 진 화 를 거 듭 하 고 있 다. 진 정 한 예 술 가 로 서 자 리 매 김 하 고 있 는 월드의 작 품 은 끝 없 는 해 석 을 우리에 게 요 구 한 다. 뉴 욕 타 임 즈 에 의해 미 국 100인의 작 가 로 선정된 그의 실 크 스 크 린 작 품 은 뉴 욕 메 트 로 폴 리 탄 뮤 지 엄, 모던 아 트 뮤 지 엄, 브 루 클 린 뮤지 엄,워싱턴 국 회 도 서 관 등에 소장되어 있으며 권위 있 는 미 술 저 서 에 그의 작품이 수록되 어 있다. 실 비 아 월 드 작 품 전 은 제 4회 광 주 비 엔 날 레 기간에 열려 국내외 관 람객들의 관 심 을 끌 수 있 을 것 으 로 기 대 된 다. 2 2 조 선 대 학 교 소 식 지 제8 〇 호 ᅵ
신 에 f 니 이 4 측 어 I 산 극,4 * 玉 도 전 아 게 천 이 술 대 악 아 빈 니 생 러 리 i 내 전 한 국 화 가 김 대 원 미 술 대 학 장 (미 술 학 부 )이 현 대 미 술 의 중 심 지 인 뉴 욕 에 서 도 전 장 을 던 진 다. 4월 16일부터 5월 30일 까 지 뉴 욕 텐 디 갤 러 리 에 서 초 대 전 을 갖 는 김 학 장 은 옛 날 옛 적 에 시 리 즈 30여 점 을 선 보 인 다. 통 산 11번째 개 인 전 인 이 번 전 시 에 서 는 120호 에 서 300 호에 이 르 는 대 작 6점이 선 보 여 뉴 욕 에 서 한 국 미 술 을 알 리 는 계 기 가 되 겠 다 는 김 학 장 의 각 오 를 읽 을 수 있 다. 전 통 남 화 의 본령인 수 묵 담 채 에 서 실 경 산 수 로,또 현 대 적인 수 묵 화 로 변 화 를 모 색 하 고 있 는 김 학 장 은 전 면 적 이 고 과 감 한 실 험 정 신 으 로 한 국 화 단 에 서 주 목 받 고 있 는 인 물. 90년대 후 반 들어 고 집 스 럽 게 고 수 해 온 수 묵 담 채 의 세 계 에 서 벗 어 나 현 대 적 인 감 각 과 수법의 작 품 으 로 충 격 을 던 졌 던 그 는 최 근 들어 옛 날 옛 적 에 시 리 즈 를 통해 전 통 과 현 대의 만 남 을 시 도 하 고 있 다. 미 술 평 론 가 박정기 교 수 (미 술 대 학 미 술 학 부 )는 묘 사 에 김대원 옛날 옛적에 있 어 서 나 화면 구성에 있어 전 통 한 국 화 는 물 론 서 양 의 전 통 적 인 원 리 와 기 법 까 지 도 모 두 벗 어 나 전혀 새 로 운 현 대 적 인 수묵화 의 가 능 성 을 실 험 하 고 있 는 그의 작업 은 한 국 수 묵 화 의 가 능 성 을 가 늠 해 볼 수 있 는 하 나 의 귀 중 한 예 라 고 평 한 다. 김 학 장 은 미 국 현 지 에 서 우리 그 림에 대 한 관심이 차 츰 높 아 지 고 있 는 시 점 에 서 초 대 전 을 갖게 되어 기 대 가 크 다 고 밝 혔 다. 丄 수 H I1 0 외,H 신? 배 불 뚝 이 시 리 즈 로 주 목 받 아 온 조 각 가 조의현 교 수 (미 술 대 학 미 술 학 부 )가 1월 24 조의현 인간 일부터 31일까지 광 주 신 세 계 갤 러 리 에 서 개 인 전 을 가 졌 다. 인 간 ( Human) 을 주 제 로 4년 만에 가진 이번 개 인 전 에 서 그 는 설 치 작 가 로 의 과 감 한 변 신 을 시 도 했 다. 마치 지 하 묘 소 에 들 어 온 둣 음 산 하 면 서 도 엄 숙 한 분 위 기 를 풍 기 는 전 시 장 에 는 테 라 코 타 로 제 작 된 300여 개 의 토 용 들 이 열지어 서 있 는 가 운 데 중 앙 에 는 수십 켤 레의 흰색 신 발 들 이 줄 지어 떠 있 다. 그 옆에 대 여 섯 개의 나 무 걸 상 이 허 공에 떠있으며 그 위에 는 역시 대 여 섯 개 의 흰색 석 고 붕 대 로 만 든 토 용 들 이 안 치 되 어 있 다. 전 통 적 인 장 작 가 마 에 서 구 워 낸 토 용 들 은 석 조 나 브 론 즈 로 제 작 되 었 던 기존의 작 품 에 뿌 리 를 두 면 서 도 보 다 실 험 적 이 며 고 졸 한 느 낌 으 로 작 가 의 빼 어 난 조 형 감 각 을 보 여 주 는데 중 분 하 다. 인 간 존 재 에 대 한 근 원 적 인 불 안 을 표 현 하 고 싶 었 다 는 조 교 수 는 설 치 방 식 을 빌어 인 간 의 삶 과 죽 음 을 둘러 싸 고 전 개 되 는 다 양 한 정황에 대해 은 유 적 으 로 발 언 하 고 있 다. 조 교 수 는 우리 대 학 및 대 학 원 을 졸 업 하 고 9회의 개 인 전 을 가 졌 으 며 광 주 시 전 전 남 도 전 무 등 미 술 대 전 심 사 위 원 을 역 임 했 다.,조 선 대 학 교 소 식 지 제80호 23
새 책 맛 보 기 나는 호남인이로소이다 이 종 범 엮 음 /사 회 문 화 /20,000 호 남 정 신 의 도 도 한 흐 름 을 엿 볼 수 있 는 책 자 가 발 간 되 었 다. 2001년 한해 동 안 호 남 역 사 문 화 인 물 기 행 을 이 끌 어 왔 던 이종범 박 물 관 장 (인 문 과 학 대 학 역 사 철 학 부 )이 매회 발 간 했 던 자 료 집 을 묶어 나 는 호 남 인 이 로 소 이 다 를 펴 냈 다. 호남 지 역 의 역 사 문 화 인 물 100명의 발자취 와 업 적 을 재 조 명 하 는 한편 호남의 역 사 와 인 물, 문 화에 대 한 총론이 담 겨 있 는 이 책 은 600페이지 의 두 툼 한 분링에 참여 필 자 만 도 48명에 달 한 다. 책 1부 호남의 역 사 와 문 화 에 서 는 문 화 복 지 시 대,역사의 주인이 되 기 위 한 문 화 기 행 (김 정 호 향 토 문 화 진 흥 원 장 ), 문 화 론 (김 동 수 전남대 교 수 ), 호 남 호 남 인 관 과 호 남 고려 후 기 의 불 교 개 혁 운 동 과 호 남 (이 계 표 광주시 문 화 재 위 원 ), 호 남 사 림 의 형 성 과 특 징 (고 영 진 광주대 교 수 ), 호 남 사 림 의 동 향 과 유 파 (반 윤 홍 조선대 교 수 ), 호 남 정 신 사 와 조 선 후 기 호 남 실 학 (이 해 준 공주대 교 수 ), 일 제 침 략 과 근 대 호 남 의 형 성 (박 찬 승 목포대 교 수 ), 호남의 인 물 로 본 위 정 척 사 운 동 과 의 병 운 동 (홍 영 기 순천대 교 수 ) 등 호남의 역사적 배 경 과 맥 락 을 조 명 하 고 있 고 제 2부 호남의 인 물 과 정신 에서는 각 지 역 별 로 배출된 인 물 평전이 실려 있 다. 임 형 택 교 수 (성 균 관 대 )는 서 문 에 서 "현 장 기 행 은 역 사 문 화 를 인 간 중 심 으 로 접 근 하 고 이해하기 위 한 기 획 으 로 비 록 지 역 단 위 의 조 그 만 시 도 이 지 만 자 체 로 서 소 중 하 고 지 향 하 는 바 원 대 하 다 고 밝 혔 다. 한 편 출 판 기 념 회 는 1월 21일 오 후 5시 30분 상 록 회 관 4층 홍실에 서 개 최 되 었 다. 사회조사방법론 박 희 서 김 구 공 저 /조 선 대 출 판 부 /12,000 사인조사망법론 박섟서 { I I 사 회 과 학 분 야 에 서 과 학 적 인 방 법 론 은 사회문 제 및 정 책 문 제 를 해 결 하 기 위 한 방법론적 도 구 로 중요성 이 날 로 부 각 되 고 있 다. 사 회 과 학 대 학 행 정 학 과 박희서 교 수 와 김 구 겸 임 교 수 가 그 동 안 강 의 했 던 강 의 자 료 를 토 대 로 조 사 방 법 론 의 기 본 서 이 자 수험서 인 사 회 조 사 방 법 론 을 펴 냈 다. 첫 째,기 본 서 로 서 는 과학적 접 근 법 을 통 한 학술적 연 구 과 정 으 로 서 각 종 연 구 보 고 서 나 정 책 보 고 서 그 리 고 석 박 사 학 위 논 문 을 작성하 는 데 지 향 점 을 제 시 하 고 자 하 였 다. 학생들 의 보 고 서 나 논 문, 직 장 인 들 의 각 종 사 업 및 프 로 그 램 의 계 획 서 를 작 성 할 때 시 간 과 비용의 비 경 제 성 과 비 합 리 성 을 극복하 기 위 해 서 는 조 사 방 법 론 이 필 수 적 이 라 는 점 이 다. 특히 조 사 방 법 론 이 어 려 운 과 목 으 로 인 식 되 어 쉽게 접 근 하 지 못 하 는 점 을 불식 시키기 위해 복 잡 한 논리의 도 출 보 다 는 간 단 명 료 하 면 서 도 쉽게 이 해 할 수 있 도 록 내 용 을 체 계 화 하 였 다. 둘째, 수 험 서 로 서 는 사 회 조 사 분 석 사, 정 책 분 석 평 가 사 의 자 격 증 과 7 급 감 사 직 공 무 원 의 시 험 과 목 으 로 그 적 중 성 을 높이고자" 하 였 다. 조 사 방 법 론 은 이 들 자 격 증 의 핵 심 과 목 이 기 때문에 출 제 경 향 에 맞추어 객 관 식 문 제 를 각 장 마 다 첨 부 하 여 실제 시 험 준 비 에 도 움 을 줄 수 있 도 록 구 성 하 였 다. 특히 고시 및 자 격 증 2차 시험에 대 비 하 기 위하여 논문식 연 습 문 제 도 수 록 하 였 다. 以 조 선 대 학 교 소식지 제8 〇 호 i
새 책 맛 보 기 대 ^ 문 조 희 무 편 저 /조 선 대 출 판 부 /7,000 나 는 누 구 인 가? 어떤 것이 내 온 전 한 마 음 인 가? 유 한 한 삶 을 영 위 하 는 인 간 은 자기 존재에 대 한 끊 임 없 는 성 찰 을 통해 삶 의 의 미 를 모 색 한 다. 중국의 선 현 들 도 이 러 한 문제에 관 심 을 기 울 였 으 며, 각 자 의 해 결 방 법 을 진 심 어 린 표 현 으 로 남 겨 놓 았 다. 중 국 고 전 을 읽 는 근 본 적 인 목적의 하 나 는 바 로 이 선현들 의 소 중 한 체 험 을 통해 나 자신이 누 구 인 가 를 알 고 삶의 길 을 찾기 위 함 이 다. 조 희 무 교 수 (외 국 어 대 중 국 어 과 )가 중국의 고 전 을 해 독 하 는 데 필수적 인 요 건 인 고 문 (한 문 ) 습 득 을 위 한 길 잡 이 로 대 학 한 문 을 펴 냈 다. 생 활 중 국 어 와 현대 문의 원 활 한 이 해 를 위해서, 그 리 고 고 아 한 문 장 력 을 배양하기 위 해 서 는 고 문 습 득이 전 제 되 어 야 한 다. 중국의 고 문 을 배 우 기 는 결 코 쉽지 않다. 반만년의 역 사 를 이 어 온 문 화 유 산 이 어서 배 울 거 리 가 너 무 많 고 방대하기 때문에 많 은 인 내 와 노력이 필 요 하 다. 이 책 은 비교적 객관성 있 는 자료에 의거하여 기 본 문 법 을 설 명 하 고,점 차 적 으 로 쉬 운 문구로부터 시가에 이르기까지 시 문 ( 詩 文 )에 의 한 주 해 를 덧붙여 초학자의 학습이 가 능 하 도 록 배 려 하 였 다. 개원의를 위한 구강악안면외과학 김 수 관 지 음 /지 성 출 판 사 /70,000 김 수 관 교 수 (치 과 대 학 치 의 학 과 )가 개 원 의 를 위 한 구 강 악 안 면 외 과 학 (지 성 출 판 사 )을 펴 냈 다. 그 동 안 구 강 악 안 면 외 과 전 문 진 료 를 수행하면서 쌓 아 온 임 상 경 험 과 동시에 개 원 의 와 연관된 임 상 연 구 를 지 속해 오면서 치과에 서 외 과 적 인 접 근의 중 요 성 을 인 식 하 여, 개 원 의 들 에 게 빼 놓 을 수 없이 중 요 한 발치 와 치 근 단 절 제 술,단 일 치 아 골 절 단 술, 감염의 처 치,임 프 란 트 식립 등 을 다 루 고 있 다. 특히 임 프 란 트 는 21세기 주된 진 료 술 식 으 로 서 확 실 한 자 리 매 김 을 할 테 마 라 는 것. 김 교 수 는 전 문 화 시대에 보 다 앞서나 가 기 위해 기 본 적 인 사 항 들 을 간략하 게 정 리 함 으 로 써 치 과 의 사 들 이 양질의 진 료 를 수 행 할 수 있 는 능 력 을 증진시 키 는 데 도 움 을 주 고 자 책 자 와 동 영 상 4장이 든 CD를 제 작 했 다. 가 급 적 이 면 전 문 적 인 내 용 을 줄 이 고 보 다 쉽게 접 근 할 수 있 도 록 내 용 을 편 집 하 였 으 며 개 념 을 정 립 하 는 데 도움이 되 도 록 구 성 하 였 다. 나는야 빠이뿌 수리공 심 운 지 음 /엠 디 저 널 /9,000 호 산 병 원 외 과 남 성 클 리 닉 심 운 원 장 (의 과 대 학 외 래 조 교 수 )이 빠 이 뿌 수리 공 을 자 처 하 고 나 섰 다. 하 얀 가 운 을 걸 치 고 고 장 난 빠 이 뿌 를 수 리 하 는 그 는 이 책에서 빠 이 뿌 의 건 강 은 남 성 건 강 의 지 표 라 고 주 장 한 다. 남 성 의 학 은 남 성 들 만 이 관 심 을 가 지 고, 또 가져하는 그런 성질의 것이 아니며 남 성 의 학 의 궁극적 목 적 은 한 가 정 의 행 복, 나 아 가 서 는 사 회의 안 녕 을 위 한 것 이 라 는 것. 2년여 동 안 광 주 타 임 즈 에 100회 가 넘게 연 재 했 던 의 사 가 쓰 는 성 이 야 기 를 마 치 면 서 남성 성 기 능 장 애 환 자 들 의 수 많 은 사 연 들 을 모 아 펴낸 이 책 은 성에 대 한 부정적 이 미 지 를 양 성 화 하 고 건 강 한 사 회 를 가꾸기 우1해 부 부 가 함께 노 력 할 것 을 주 장 한 다. 1957년 광주에 서 태 어 나 우 리 대 학 의 과 대 학 및 대 학 원 을 졸 업 한 심 원 장 은 대 한 외 과 학 회 평 생 회 원, 대 학 남 성 과 학 회, 대 학 갱 년 기 학 회, 세계 남 성 기 능 학 회 회 원 으 로 바쁘게 뛰 고 있 다.,조 선 대 학 교 소식지 제 80토 25
무 등 산 자 락 을 타 고 살포시 내 려 앉 는 눈 발 들, 그 색 감 그 리 고 형 태 로 자 아 내 어 남도의 찬 란 한 예 술 속에 안 기 고 싶 을 만 큼 유난히 포근하 게 느껴졌 던 의? 丄 느-느 피우지 않았 을 까? 광주의 겨 울 이 었 다. 이곳에 내 려 온 후 로 주 말 만 되 면 시 내 를 빠져 나 와 남도의 자연 속에 푹 빠져 들 어 ^ 다. 담 양, 화 순, 보 성,강 진... 갖 가지 모양새의 자태 를 하 고 우리의 마 음 을 부 드 러 운 정 취 로 사 로 잡 는 이 곳의 산 과 들 은 정 말 예 술 적 이 다. 봉 우 리 와 봉 우 리, 산 과 산이 이 어 지 는 능 선 과 그 허 리 자 락 들, 이 남도의 자 연 은 마치 어 머 니 의 품처럼 따 뜻 하 고 여 유 가 있 고 참을성이 있어 보 인 다. 고 통 과 상 처 로 얼룩진 사람들이 언 제 라 도 거기서 힘 을 얻어 치 유 를 받 을 수 있 도 록 묵묵히 기 다 리 는 듯 하 다. 그래서 우 리 가 눈 짓 만 보 내 기 만 해 도 자신의 온 갖 기 교 를 동원하여 위 로 와 치유의 선 물 을 주 는 것이 다. 거기에 안 겨 있 는 마 을 들. 사 시 사 철 햇 빛 과 바람, 나 는 문 득 남도의 자 연 을 통해 돌봄의 미 학 을 새 그 색 깔 들 과 어울려져 마치 마 술 을 부 리 듯 자연이 펼 쳐 내 는 새 로 운 파 노 라 마 는 예 상치 못 한 자연의 선물인 것 이 다. 이 곳 의 산 천 은 정 말 모 성 적 이 다. 부 드 러 운 허리 자 락 으 로 마 을 과 들 을 감 싸 주 는 이곳의 산 들 은 마 치 우 리 를 품에 안 고 어 루 만 져 주 며 위 로 하 고 달래 주 는 어 머 니 의 마 음 같 다. 산 과 산이 이 어 지 는 능 선 과 그 허 리 자 락 은 우리에 게 위 엄 과 권위의 힘 을 과 시 하 는 그 러 한 거 만 한 자 태 가 아 니 라, 인고의 세 월 을 거 친 고 통 과 상 처 를 스 스 로 정화시 킨 그 겸 손 한 어 머 니 의 자 태 로 우 리 를 굽 어 보 고 있다. 이곳의 땅 은 유 난 히 도 고 통 과 핍박의 역 사 가 배 어 있 는 곳 이 다. 백제 시 대 부 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면면이 이 어 져 오 는 유 배 와 항쟁의 역 사. 이 역 사 를 짊어진 이 곳 사 람 들 의 아 픔 과 상 처 를 달 래 주 고 감 싸 안 고 정 화 시 켜 주 던 것이 바 로 이 자연이 아 니었 는가? 사 람 들 은 산의 품 안 에 서 자 신 들 의 고 통 을 하소연하 고,위 로 와 치 유 를 받 아 새 로 운 생 명 력 을 롭게 배 운 다. 학 교 를 졸 업 하 고 간호사 로 서 첫 발 을 내 딛 었 던 그 시 절,전 라 도 완 도, 보 길 도, 노 화 도, 소 록 도, 이 섬, 저 섬,이 마 을, 저 마 을 사 이 를 방 황 하 면 서 진정 다 른 사 람 들 을 돌 볼 여 유 도 없이 자 신에 대 한 돌 봄 과 위 로 만 을 필 요 로 했던 그 젊 은 시 기엔 난 자연이 인 간 에 게 베 푸 는 그 마 음 을, 그 돌 봄의 아 름 다 움 을 체 득 하 지 못 했 다. 그래서 12 년간의 독 일 에 서 의 유 학 생 활, 철 학 수 업... 지 금 난 간 호 학 으 로 돌 아 와 이 곳의 자 연 을 체험 하 면서 돌봄의 미 학 을 다시 보 고 있다. 타 자의 마 음 을 읽 어 내 고 위 로 하 고 치 유 하 는 사 람 과 사 람 사 이의 돌봄에 대 한 미적 경 험 은 마치 우 리 가 자연 에 대 한 미적 경 험 을 통해 마 음의 상 처 를 치 유 받 고,삶의 생 명 력 을 되 찾 는 회복의 과 정 과 같 은 것 이 다. 겨 울의 문 턱 을 넘어서 새 봄 의 소 리 가 들 린 다. 남 도의 산 들 은 점점 푸 르러 오 고,자연의 미 적인 자 태 를 닮 아 가 는 돌봄의 미 학 도 머지 않 아 이 연 구 채 우 고, 그래서 다시 그 들의 이 러 한 삶 을 소 리 와 실에서 푸 른 잎 을 달게 될 것 이 다. 슳 屬. : 26 조 선 대 학 교 소식지 제 80호, 빼. ' 향 빠 였 : ; ^ 意
양형일총장, *홍보도우미사랑의식당일일봉사 설 을 맞 아 양형일 총 장 과 처 장 단,홍 보 도 우 미 들 이 사 랑 의 식당에서 일 일 봉 사 활 동 을 펼 쳤 다. 양 형일 총 장 과 처 장 단, 홍 보 도 우 미 등 30여 명 은 1월 31일 오전 11시부터 오 후 1시까지 광주시 동 구 노 인 복 지 회 관 사랑의 식 당 에 서 점심 식 사 를 준 비 해 200여명의 노 인 들 에 게 떡 국 을 대 접 하 는 봉 사 활 동 을 펼 쳤 다. 이 날 봉 사 활 동 은 민 족의 대 명 절 설 을 맞 아 지역의 소 외 된 이 웃 들 과 따 뜻 한 정 을 나 누 고 지 역 사 회 와 함께 하 는 교 육 기 관 으 로 자 리 매 김 하 기 위 한 것. 특히 그 동 안 학 교 홍보에 앞 장 서 온 홍 보 도 우미 18명이 사 회 봉 사 를 통 한 학 교 이 미지 제고에 나 섰 다 는 점에서 눈 길 을 끌 었 다. 양형일 총 장 은 이 날 동 구 노 인 복 지 회 관 에 교 직 원 들 이 모 금 한 성 금 120만 원 을 전 달 했 다. 광주시 동 구 노 인 복 지 회 관 사랑의 식 당 은 동 구 관내 65세 이상의 영세노 인 200여명에 게 점심식 사 를 제 공 하 고 있다. 생명나눙실천회 입원환자 진료비 지원 생 명 나 눔 실 천 회 광 주 지 역 본 부 (본 부 장 일철 스 님 )는 1월 29일 오 후 2시 조 선 대 병 원 에 입 원 중 인 어 려 운 환경의 환 자 들 에 게 성 금 을 전 달 했 다. 그 동 안 지속적 인 치 료 비 지 원 사 업 을 펼 쳐 온 생 명 나 눔 실 천 회 는 1월 초 조 선 대 병 원 으 로 부 터 지원 대 상 자 를 추 천 받 아 이 날 240만 원 을 전 달 했 다 성 금 을 전 달 받 은 환 자 는 루 퍼 스 신 염 을 않 고 있 는 김 아 름 씨 (2 3 )를 비롯해 만 성 바 이 러 스 간 염 환 자인 정 동 욱 씨 (5 5 ), 신 장 증 후 군 환 자인 이 미 연 양 (1 1 ) 등 으 로 이 들 은 가 정 형 편 이 곤란해 치 료 를 받는데 어 려 움 을 겪어 왔 다. 일철 스 님 은 경 제 적 인 부 담 으 로 치 료 를 중 단 하 는 불 행 한 일이 생 겨 서 는 안 된 다 며 우리의 이 웃이 치료에 전 념 할 수 있 도 록 앞 으 로 도 진 료 비 를 계 속 해 서 지 원 할 계 획 이 라 고 말 했 다. 생 명 나 눔 실 천 본 부 (062)234-6602. i 조 선 대 학 교 소식지 제80호 27
세기 로 Ai! ( 3 기 연수생 뉴질랜드 호주 동시체험 ) 뉴 질 랜 드 와 호 주 를 동 시에 체 험 한 다. 3월 2일 새 로 운 세 계 로 출 발 하 는 뉴 질 랜 드 해외 캠 퍼 스 제 3기 연 수 생 은 1 2기 와 약 간 다 른 프 로 그 램 으 로 진 행 된 다. 1 2기의 경 우 뉴 질 랜 드 웰 링 턴 어퍼 허트에 위 치 한 CIT대학에서 어 학 연 수 프 로 그 램 을 진 행 한 것 과 달리 3기 들 은 호 주 -뉴 질 랜 드 -호 주 프로그램 으 로 꾸 며 진 다. 즉 호 주 2주 + 뉴 질 랜 드 15주 (방 학 1주 )+ 호 주 2 주 일 정 으 로 호 주 시 드 니 와 뉴 질 랜 드 웰 링 턴 을 동시에 체 험 할 수 있 다. 3월 4일부터 시드니의 Meridian International School in Imperial Arcade in the CBD 에 서 교 육 이 시 작 된 다. Meridian International School은 호주의 아 름 다 운 항 구 시 드 니의 행정 중 심 가 인 CBD에 있 는 영 어 학 교 이 다. 이어 3주 17주 는 뉴 질 랜 드 웰링턴 어퍼 허트의 International Campus(구 CIT대 학 )에 서 교 육 한 다. 중 간에 1주의 방학기간이 있으며 18 19주 는 다시 시 드 니 캠 퍼 스 인 Meridian International School에서 진 행 한 다. 숙 박 은 호 주 에 서 는 홈 스 테 이,뉴 질 랜 드 에 서 는 International Campus 기 숙 사 를 이 용 한 다. CIT대학에 인 접 한 단 독 주 택 에 입주해 그 룹 생 활 을 했던 1 2기 와 달리 3기 들 은 기 숙 사 이 용 으 로 현 지 인 과 접 촉 할 수 있 는 기 회 가 훨씬 많 아 진 다. 그 룹 생 활 의 경 우 공 동 생 활 을 통해 서 로 의 지 할 수 있어 외 국 에 서 의 향 수 병 을 달탤 수 있 는 이점 이 있 는 반면 영 어 를 사 용 할 수 있 는 기 회 가 제 한 된 다 는 점이 단 점 으 로 지적되 어 왔 다. 홈스테 이 는 물 론 기숙 사 에 서 생 활 하 면 이런 단 점 을 어 느 정 도 극 복 할 수 있 을 것 으 로 보 인 다. 기 숙 사 는 1인 1실이며 아 침,저넉이 제공된다. 수 업 은 4개 반 으 로 나눠 15명이 함께 공 부 한 다. International Campus의 컴퓨터 30대 가 비치된 컴 퓨터 실 습 실 과 어 학 실 습 실, 체 육 관,도 서 관 을 이 용 할 수 있다. 양질의 영어 어 학 연 수 프 로 그 램 으 로 인 기 를 끌 고 있 는 뉴 질 랜 드 해 외 캠 퍼 스 는 올해 한결 새 로 운 모 습 으 로 학 생 들 을 찾 아 갈 것 으 로 기 대 된 다. 한편 뉴 질 랜 드 해 외 캠 퍼 스 4기 학 생 은 2002년 1 학기 중에 모집에 들 어 간 다. ( 졸업생 9 명 NICE인증제 첫 취득 ) 乂 우리 대학이 2001학 년 도 에 도 입 한 NICE인증제 를 취 득 한 첫 졸 업 생 이 배 출 되 었 다. 영광의 주 인 공 들 은 김 경 림 (전 산 통 계 학 과 ), 김 란 (영 어 영 문 학 과 ), 김 탁 필 (법 학 과 ),김 혜 원 (영 어 영 문 학 과 ), 양 진 아 (경 제 학 과 ), 이 병 훈 (제 어 계 측 공 학 과 ), 이 화 진 (영 어 영 문 학 과 ), 장 경 우 (전 기 공 학 과 ),지 영 란 (영 어 영 문 학 과 ) 등 9명. 모 두 뉴 질랜 드 1기 연 수 ^들 이 다. 우리 대 학 은 20이학 년 도 부 터 세 계 를 향해 뻗어 나 가 는 준비된 전 문 인 재 를 양성하기 위 한 새 로 운 교 육 체 계 인 NICE인 증 제 를 시 행 하 고 있 다. M CE인증제 운 영 지 침 에 의 거 하 여 국 제 화 기 초 영 역 과 국 제 화 전 문 영 역 을 이 수 한 학 생 들 에 게 올 처 음 로 NICE 인 증 제 를 여 한 것 이 다. 々끈 之, 28 조 선 대 학 교 소식지 제 80호ᅮ
조 선 대 학 교 CHOSUN UNIVERSITY ( 대학 생활의 가장 값진 결실 ) 조선대학교 어학교육원 봄 1학기 수강생 모집 <접 수 안 내> 수강기 2 2002년 3월 11일 ~ 2002년 4월 26일까지(7주 간 :월 ~ 금 ) 접 수 기 2 2002년 3월 4일 ~ 3월 8일 까 지 (9:00~17:00까지) 접 수 향 소 조선대학교 본관 북쪽 3충 어학교육원 행정실 2002년 3월 4일 ~ 3월 8일 인터뷰 서;!1 15:00~16:00까지(접수당일 미리 예약하세요) 문 의 사 항 : 〇 2 3 0-7 3 2 9 / 6 6 7 6 / 6 6 7 4, FAX:2 3 4-6 7 6 9 홈페이지: h ttp : / / w w w.ch o sun.a c.k r / ~ z 5 0 1 8 回 영여회와 및 영작문반 ( 著 3 5 시3 수강료 : 100,00 0 원) 졸업에 임박해서 드 는 느낌이 예사롭지 않다. 마 지 막 기 말 고 사 를 치르며 강 의 실 을 나설 때 느 낌이 이 랬던 책 상 앞 에 서 만 지 내 다 어느새 세 상 을 무 대 로 뛰어 들 졸업생이 되 고 보니 내 가슴에 이런 서정이 아 직까지 남 아 있 다 는 사실에 흥 분 을 감 출 수 가 없다. 여 기 저 기 주섬주섬 기웃거 리 며 마 냥 꿈에 부풀어 즐 거 워 만 했던 초 학 년 부 터, 갑자기 밀 어 닥 친 현실 이 라 는 두 터 운 벽에 치여 다 니며 정 신 없 이 지 나 가 버린 4 학 년 까 지, 나 를 스 쳐 간 많 은 사 람 들 과 내게 밟힌 무 수 한 세계의 땅 덩 어 리 들 에 의해 나 도 모 르 게 이렇게 풍요 로 워 진 수년간 의 대 학 시 절 에 감 사 해 마지 않는다. 아직 오지 않 아 미 래 인 지, 아름답 게 오 느 라 더디 오 는 미 래 인 지 는 모 르 겠 지 만 누 구 나 그 렇 듯 맞 아 보지 않 은 앞날에 대해 고 민 할 때 와, 여러 사 람 들 이 쳐 준 울타리에서 편 히 만 보낸 지난날 에 대 한 느 낌이 생 각 보 다 무 척 이 나 거 리 가 멀어 당 황 스 럽 다. 이 제 부 터 는 내 가 디 자 인 하 는 내 삶에 대 한 내 몫 의 부 담 이 라 여 기 고,아직 더디 오 는 앞날에 내 가 만 날 사 람 들 과 또 나 를 기다리 며 문 을 열 어 둔 세 상 을 바라보며 게 을 러 진 마 음 을 추스려 본 다. 짧 다면 무 척 이 나 짧 은 기 간 이 었 지 만 소 중 한 시 간 되 게, 그 리 고 귀 중 한 경험 갖게 지 원 을 아끼지 않 은 학교에 감사하며 졸업에 즈 음 하 여 나 이 스 인 증 제 란 소 식 으 로 지 난 수년간 의 여 정 을 기 록 해 준 대 fl 고 마 움 을 전 한 다. \ 강 의 실 시 간 07:50 08:40 17:30 18:20 18:30 19:20 Lab A Lab B Lab C Lab D Lab E L a b F L e v e l 卜 A C r a i g R. L e v e l 1 L a r r y L e v e l 1 L a r r y L e v e l 1 - B D e a n L e v e l 2 B r y a n D. L e v e l 2 B r y a n D. L e v e l 2 J u l i a n L e v e l 3 G a r y L e v e l 3 B r y a n A. L e v e l 3 G a r y L e v e l 4 H i l l a r y L e v e l 4 T i m L e v e l 5 T i m L e v e l 6 V a n F re e T a l k in g 回 T 0 E I C / T 0 E F L ( 寒 3 5 八! 만, 수강료 :5 0, 0 0 0 원 ) 과 목 TOEIC(김 미선) TO 財 이이 형철) 옴향도서 1실 시청각 2실 TOEIC 공대언어 1실 V a n E s s a y W r i t in g ( T W E ) 고 급 TOEIC 공대언어 2실 K e n d a l l - G e n e r a l W r i t i n g 초 급 J e f f r e y TOEFL(송 미 ) 음향도서 2실 07:50 08:40 Listening Reading Listening Reading 시작반 17:30 ~ 18:20 Reading Listening - - 계속반 18:30 ~ 19:20 Listening 토익기초반 (R/L) - - 시작반 回 신 설 영 0! 방 송 / 시 사 영 여 반 (중 3 5 시간,수강료 1 0 0, 0 0 0 원) -ᅳ ᅭ 강 의 실 시간 '쏘 ᅩ ' ' - _ 1 7 :3 0 18:20 L a b 5 영 어 방 송 청 취 / 시 사 영 어 연 구 ( 독 해 ) K e n d a l l 固 1 2 외 국 0 1 (중 2 1 시 만, 수 강 료 : 5 0, 0 0 0 원 ) ^ -------------------- 강의실 시간 ^ ^ Lab A Lab B Lab C 18:30-20:00 (화, 목 ) 중 국 어, 일 어, 독일어 초 급 A 18:30 19:20 (월.수,금 ) 중 국 어, 일 어. 독일어 초급 B 17:30 18:20 (월,수,금 ) 중 국 어, 일어. 독일어 중급 固 조 f 학교 영 여 익 악 ( 寒 3 5 시 간, 수 강 료 : 1 4 0, 0 0 0 원 ) \ \ 강의실 仰 \ \ 16:30 17:20 Lab A Lab B Lab C Lab D Lab E Lab F Level 1-B Level 2*B Level 3*B Level B Level B Level 6-B 김자영/Craig R. 김자영/Craig R. 박주영/Bryan D. 박주영/Bryan D. 송미/Hillary 송미/Hillary 제 2 의 국 어 '상 화 는 중 국 어, 일 본 어, 독 않 어 뿐 만 아 니 라, 프 랑 스 어, 스 페 인 어, 러 시 아 어, 아 댑 어 '상 좌 도 기 )설 될 에 정 이 니, 앞 은 상 청 바 랑 니 다. _조 선 대 학 교 소식지 제 80호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