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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333 332 사갑 제례 음식준비 334 335 333 진설 334 사갑제례 335 음복 8시부터 8시 30분 사이에 제사에 참여했던 가족들이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고인의 부인은 제사에 참여한 이 들에게 제사 음식과 반찬거리(깻잎 등)를 골고루 싸 주었고 마을에 거주하는, 제사에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평 소 고인과 친하게 지냈던 이웃과 친척에게 음식을 싸서 보내주었다. ⑵ 시제 5대조 이상 조상부터 시제를 지내는 데 부안임씨의 경우 음력 10월 丁일부터 시작된다. 전통적으로 시제는 해당조상의 종토와 재실을 관리하던 산지기 가 시제 제물을 준비하였으나 한국전쟁 이후 점차 종원 중에 종 답 농사를 부치는 비율이 많아졌으며 현재는 몇몇을 제외하고 대부분 해당 조상의 후손이 제물을 준비하고 시제 전에 금초를 한다. 요즈음에는 이 조차도 실행되기 어려울 정도여서 한날한시에 여러 조상의 신위를 놓 고 제향을 올리는 경우도 많다. 시제에 참여한 이들은 방명록에 자신의 주소와 연락처를 남겨놓아 이후 종친회 모임을 할 때 참고한다. 시 제를 지내는 시간에 맞춰 종원들이 시향을 올릴 해당조상의 묘나 재실이 있는 경우에는 재실로 모인다. 일부 는 묘소 앞에서 진설을 돕고, 일부는 제례의 순서와 역할(축관, 헌관 3명, 집례, 봉향, 봉잔, 직일 일)을 나누고 제8장 평생의례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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