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 려 사 대구 다운회 가족 여러분! 긴 겨울을 이겨내고 새 생명이 움트는 희망의 계절에 새로운 마음과 의미를 가져봅니다. 갑신년 새해를 맞아 대구다운회가 더욱 발전하며 그 동안 다운회를 위해 헌신 노력해오신 지태문 회장님과 회원여러분께 노고를 치하드리며 격려의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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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Social Welfare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은 우리나라 사회복지관의 효시로써, 사회적 상황과 시대적 요구에 따라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 만들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희망이 되어드리고 도움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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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대구 다운회 발자취 2000. 6. 25 - 임시총회 (회장단 선출) 회장 : 김예실(이헌호) 2000. 10. 22 - 대구 다운 부모회 창립총회(시민회관 소강당) 2000. 10. 31 - 대구 KBS 방송 대경 패트롤 방송 2001. 1. - 다운회 소식지 창간호 발행 2001. 10. 21 - 전국 다운가족 체육대회 참석(서울 보라매 공원) 2001. 11. 7 - 대구 다운회 아버지 모임 결성(10명) 회장 : 지태문(지효주) 2002. 3. 17 - 제 2차 정기총회 새 임원진 선출 회장 : 지태문(지효주) 2002. 6. 2 - 대구다운가족 야외 체험학습(60가족) 2002. 9. 27-2002년 대구다운소식지(1,500부 발행) 2002. 10. 12 - 대구 다운부모교육(강사 : 성모유치원 원장) 주제 : 유아 맛사지 및 두뇌개발 2002. 11. 19 - 대구 다운 부모회 사무실 개소 CBS 대구방송 17:49:22 대구다운회 개소식 뉴스 매일신문 다운증후군 부모님들이 십시일반으로 낸 후원금으로 개소식 영남일보 다운증후군 자녀를 위한 제 2의 산고 KBS라디오 지금은 정보시대 인터뷰 다운증후군 자녀를 위한 보금자리 KBS TV 토요일 아침마당 박천만교수, 지태문회장, 가족여러분 출연 자치 달서회보 89호 대구 다운증후군 장애인의 희망 대구 다운회 출범 2003. 2. 9 - 팔공산 동화사 기금마련 복조리 행사 2003. 3. 8 - 제 3차 정기총회 새 임원 선출(회장 : 지태문) 2003. 5. 5 - 대구다운 어린이날 행사 (168명 참석) 장소 : 비슬산 자연휴양림 2003. 5. - 대구다운 홈페이지 개설(www.daegudown.org) 2003. 7. 19 - 서울 다운복지관 개관식 (41명 참석) 2003. 7. - 2003 다운소식지 발행(2,600부) 2003. 7. 27~28 - 전국 다운지역장 간담회(대전 장수마을 뿌리공원) 2003. 10. 18 - 대구다운 부모교육(강사 : 박천만 교수님) 주제 : 다운증후군 생애발달과 사춘기의 특징 2003. 12. 5 - 제 1회 다운가족 송년의 밤 행사(260명 참석) 2003. 12. 31 - 달서구청장상 수여 2004. 1. 12~16 - 달서구청 로비 복조리 행사 2004. 3. 13 - 제 4차 정기총회

격 려 사 대구 다운회 가족 여러분! 긴 겨울을 이겨내고 새 생명이 움트는 희망의 계절에 새로운 마음과 의미를 가져봅니다. 갑신년 새해를 맞아 대구다운회가 더욱 발전하며 그 동안 다운회를 위해 헌신 노력해오신 지태문 회장님과 회원여러분께 노고를 치하드리며 격려의 말씀을 드 립니다. 여러 유형의 장애인 관련 단체들이 있지만 그 중에 대구다운회는 다운증후군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한 마음 한뜻으로 모여 지금까지 숨기고 드러내기 꺼려했던 부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여 작은 사업들을 통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업 적을 이루었습니다. 이는 작은 힘도 뭉치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회복과 삶의 의미 를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선천적인 장애보다 후천적인 장애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에 있 습니다. 그러나 다운증후군은 선천적 장애로서 정신지체에 여러 장애가 중복되어 장애 시기나 타 장애유형에 비교해 본인 뿐 아니라 가족들의 정신적, 육체적 어 려움과 고통은 정말로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의 경제위기가 더욱 무겁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모두 나보다 남을 생각하고 개인보다 전체를 생각한다면 이해의 폭이 넓어져 여유를 갖게 되어 고통이 조금은 줄어들 것으로 봅니다. 이제 대구다운회가 발족된 지 4년째를 접어들고 있습니다만 어려운 여건하에 서도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여 어느 정도 본 궤도에 오른 모습을 보면서 이 모두 가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들이 서로 화합 단결함으로서 일구어 낸 결과라 하겠습니다. 작은 힘이 모여 큰 힘이 되고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되듯이 대구다운회가 더욱 내실화되어 지역 사회 장애인들의 한 몫을 담당하게 되리라 기대하며 앞으로 무궁한 발전과 회원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구 달서구청장 황대현

축 사 대구다운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지난주는 장애인 주간이었습니다. 또 장애인의 날도 끼어 있어서 여러 가지 장애인 행사가 많았던 한 주였습니다. 이 맘 때가 되면 늘 그렇듯이 많은 언론이나 기관 단 체에서 장애인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게 됩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의 역할은 물론이고 전체 시민사회의 관심도 더욱 증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감대와 관심이 절로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이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많은 투쟁과 호소가 있었을 것입니다. 장애에 대한 역겨운 편견과 부당한 오해, 야만적인 차별을 떨쳐내기 위하여 피눈물을 삼켜가며 살아온 이들이 있을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대구다운회>와 같은 당사자나 자조모임들이 그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습 니다. 우리 사회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조금이라도 개선되고 있다면 이는 전적으로 이들의 노력과 눈물의 결과일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것이 부족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과 함께 평화로운 세상에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아직은 가질 수가 없습니다. 더하 기 빼기로 시작되는 산수실력과 수능점수가 인간의 경쟁력을 평가해버리는 지금의 세태에서 우리 아이들은 언제까지나 아웃사이더, 소수자, 평균 이하의 약자로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해야 할 일도, 흘려야 할 눈물도 많을 것입니다. 그래도 이 일을 함께하는 이웃이 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이 일이 옳다고 박수 쳐주는 이들도 많습니다.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는 것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이들을 인간다운 인간으로 만든다는 것을 믿는 사 람도 늘고 있습니다. 이 믿음이야말로 이 사회를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야만의 사 회가 아닌 문명사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장애인 복지관 종사자의 한 사람으로 대구다운회의 어머니 아버지들이 우리 아이 를 끌어안고 삼켜야 했던 피눈물을 생각합니다.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머리를 조아립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우리 아이들을 다 돌보지 못하고 돌려보낼 때, 자리가 날 때까지 기약도 없이 기다려 달라 말 할 때, 저와 복지관 직원들은 너무나 죄스러 운 마음입니다. 지면을 빌려 용서를 구하며 마음만이라도 언제나 우리 다운아이들의 형제로, 또 우리 부모님들의 동지로, 벗으로 있으리라 다짐 드립니다. 달구벌 종합복지관장 하 종호

회 장 인 사 초심과 같은 마음으로 안녕하십니까? 지난 癸 未 年 은 많은 행사로 인해 상당히 바쁜 한해였습니다. 희망찬 새해라고 기세등등했던 마음이 엊그제 같건만 우리에의 삶은 변함없이 자 연에 순응해야 하는 인간인 것 같습니다. 우리 자녀들의 보호작업장 기 금마련 복조리 행사에 참여해주신 달서구청 관계인 여러분과 달서구의회, 아파트 관리소장, 부녀회장, 입주민 여러분과 행사에 참여해주신 우리 다 운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다운가족 여러분! 어느 교사의 말씀에 의하면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인간은 많은 방황과 착오를 한다고 합니다. 풍성한 결실을 맺기 위해 보잘 것 없는 과일나무도 겨울에는 모진추위와 여름에는 태풍과 가뭄으로 이겨내지 않습니 까. 지난날 우리가 한자리에 모였던 초심 같은 마음으로 변치 않고 노력만 한다면 멀지 않아 우리가 기대했던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다운가족 여러분!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비장애 자식을 위해서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듯이 우리 장애 자녀들을 위해서는 도움만 받으려는 마음을 버리시고 비장애 자식들의 ½만 투자하면 미래에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믿으 며 이제 조금씩 더 나아지는 복지정책이 더 더욱 나아질 때까지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을 청합니다. 끝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저희 다운회를 위해 아낌없이 도와주신 후원가 족 여러분, 자원봉사자 그리고 다운가족 여러분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 이 깃들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구다운회장 지 태 문

임 원 명 단 자문위원님 박 천만 위원 (계명대 교수) 김 진경 위원 (카톨릭대 소아과교수) 이 거우 위원 (대구장애인 종합복지관 관장) 이 재용 위원 (전 남구청장) 정 원환 위원 (세무회계사) 임원 명단 (2003년) 고 문 : 이 재영 (이동준 78) 김예실(이헌호 94) 회 장 : 지 태문 (지효주 99) 587-5831 019-535-8545 부 회 장 : 원 재덕 (원예지 96) 781-4787 019-525-9115 박 귀분 (김태민 88) 765-0398 016-688-0398 사무국장 : 권 오직 (권완호 90) 641-6319 017-506-1515 총 무 : 김 현태 (김수경 97) 792-6054 016-876-6054 회 계 : 김 인지 (조현덕 87) 425-1314 011-525-8123 감 사 : 이 승현 (이찬규 98) 783-5589 016-341-5584 서 재필 (서정욱 00) 632-9963 011-828-5846 이 사 : 김 천식 (김이현 88) 762-5140 016-247-5353 이 영철 (이상미 90) 767-7306 019-567-7306 이 상희 (김희주 96) 321-1463 017-810-1463 류 미애 (정자호 94) 585-2111 016-835-2113 천 옥란 (김량훈 95) 561-9241 017-515-9045 권 명숙 (차예진 98) 584-6987 011-9382-6981 권 기흠 (권득현 90) 581-3696 018-506-1511 민 윤기 (민경배 84) 781-5336 016-531-5336 박 경훈 (박혜진 01) 562-0173 016-9216-0133 문 수웅 (문기현 96) 263-0498 011-9371-8519 김 순희 (김세환 81) 783-4460 018-332-4460 엄 용섭 (엄도혁 98) 622-2477 011-536-2820 김 영희 (구소정 97) 984-2395 011-810-2395 신 순화 (신윤지 99) 425-3985 011-514-7812 박 태순 (김재우 01) 637-7367 011-802-7884 우 병강 (우 주 98) 565-8364 016-523-7722 임 시열 (임지원 97) 588-5485 018-252-4766 한 화자 (조용준 95) 256-2522 011-506-0631 지 회 동.북구 지회장 : 손 영운 (손규태 90) 322-6080 011-529-7920 서.남구 지회장 : 장 달근 (장재성 97) 553-8598 016-810-8598 수 성 지회장 : 이 경희 (김세호 97) 784-3155 018-511-1550 달 서 지회장 : 박 민우 (박용호 95) 623-2876 017-803-2876 중구.경산.달성기타지역 : 안 은조 (최재훈 95)816-8914 011-9577-8905

재 활 정 보 다운증후군 신생아기의 주요 질환과 검사 자문위원 김 진경 (대구 가톨릭대 소아과 어린이 발달 클리닉) 다운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소아과 전문의로써 2001년에 미국의 좁스홉킨스 의대 부설 케네디크리거 연구소에 연수를 다녀왔었습니다. 주로 신경, 발달의 문제가 있는 소아들의 진단 및 치료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으로서, 그 곳에서 다운 증후군만을 전문하 는 Dr. Carpone과 많은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그는 다운 증후군인 모든 환자 즉 어린 아기부터 나이가 많이 든 성인까지 자기 가족처럼 오랜 친분 속에서 진료 를 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소아과, 내과, 정신과, 재활의학에서 따로 따로 진료 가 이루어지는데 반하여, 자신에 대해 그 누구보다 더 많이 알고 믿을 수 있는 의사를 만난다는 것은 얼마나 위안이 되겠습니까? 발달에 문제가 있는 소아들을 귀중히 여겨주고 그들과 그 가정이 사회에 잘 적 응 할 수 있도록 여러 제도적 뒷받침이 있으며 발달 장애를 구체적으로 전문하 는 의사가 있는 미국이 부러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병원이라는 곳은 늘 아프고 힘든 환자와 보호자를 만나는 곳이라 좀 더 쾌적한 환경, 거기에다가 육체 뿐 아니라 정신까지도 휴식을 취하고 다시 일터로 향하게 해주는 곳이 되면 좋으련만 우리나라는 의사도 환자도 모두들 여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마음과 뜻을 모으면 좀 더 좋은 환경을 이룰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다운증후군에 대하여는 잘 알고 계시겠지만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률이 높 으며 발생률은 700-1,000명 출생 당 한명으로 그리 드물지 않은 빈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운 증후군 환아에 대한 의학적 관리지침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1. 신생아시기: 심장 검사 및 시력, 청력 검사를 합니다. 1) 선천성 심장기형: 환아의 약 반수에서 선천성 심장기형이 있으며 이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심실 중격결손증 입니다. 그러므로 심장 초음파 검사는 모든 다운 증후군 신생아에서 필수적입니다. 또한 사춘기 이후에 선천성 심장기형 이 없었던 환아에서 심장의 판막이상이 나타나는 빈도가 일반에서보다 높습 니다.

재 활 정 보 2) 청력: 청력 장애는 환아의 38-78%에서 나타나며 중이염의 치료 역시 일반 인에 비하여 치료율이 떨어지고 후유증도 많이 남음으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 요합니다. 3) 시력: 선천성 백내장이나 녹내장이 있기도 하며, 환아가 나이가 들수록 안과 적 질환은 증가하므로 안과 검진은 매년 주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가장 흔 한 것은 굴절 이상이며, 그 외에 사시, 안구 진탕이 있습니다. 2. 질환 1) 갑상선 질환: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이외에도 나이가 증가할수록 갑상 선 질환의 빈도가 증가됨으로 갑상선 기능 검사를 매년 한번씩 시행 할 필요 가 있습니다. 2) 비만: 일반인에 비해 에너지 대사율이 낮아 쉽게 비만이 되므로 비만 진행을 예방하기 위하여 음식이나 활동량을 평가하고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치주 질환: 6개월마다 치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4) 그 외 관절염, 탈골, 당뇨, 백혈병, 폐쇄성 수면 무호흡, 경련 등의 빈도가 일 반인에 비하여 높은 편입니다. 5) 행동 및 정신 질환이 있으나 다른 지능 저하 환아보다는 경한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관리를 해주시기 바랍 니다. 2004년 한해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재 활 정 보 가 정 치 료 대구장애인 종합복지관 물리치료사 권 윤 자 신체, 인지, 정서, 사회성 발달이 늦은 아이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신체적 인 요소인데 이 부분에 대하여 언급하고자합니다. 아이들은 처음 출생하면서부터 중 력을 이겨내기 위하여 움직임을 시작합니다. 청각과 시각을 비롯해서 피부에 접촉되 는 주위의 모든 사물들을 통하여 운동감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모든 움직임들은 아이가 만지고 싶고 보고 싶고 듣고 싶어 하는 호기심에서 출발합니다. 신체발달이 지연되는 아동들에게 조기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조기교육발달(인지, 정 서, 사회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우선 집에서 하는 운동이니 만큼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하여 아이가 집중할 수 있게 해주세요. 처음에는 제한을 두지 마시고 아이가 감당할 수 있으면 차츰 늘려가세요. 아이의 몸은 잘 잡아주셔야 하며 다칠 수 있으니 위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금씩 반복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발달상태를 잘 체크 하 셔서 할 수 없는 자세부터 시작하세요. 1) 구르기 1 그림과 같이 엄마의 한 손은 아이의 머리 밑 좌측 팔을 잡고 다 른 한 손은 우측골반을 잡아서 몸을 전, 후로 서서히 굴려서 아이 가 몸을 가눌 수 있게 해주세요. 바로 누운 자세 옆으로 누운 자세 엎드린 자세로 이용해주시고 이 동작을 좌, 우로 번갈아 가면서 해줍니다. 23 그림은 아이의 가슴 밑에 엄마의 다리 또는 베 게를 넣습니다. 양 팔꿈치와 어깨가 직각이 되게 해서 몸과 목을 가눌 수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2) 배밀이 4 그림처럼 아이의 가슴 밑에 베개를 넣어주세요 양손으로 각각 우측어깨와 골반을 잡고 몸을 약간 들어서 좌측으로 체중이 실 리도록 해 주세요. 이 동작을 좌, 우로 번갈아 가면서 해주세 요.

재 활 정 보 5 그림과 같이 엎드린 자세에서 좌, 우로 체중이 고루 실리게 되 거든 한 손은 우측다리 또는 발뒤꿈치를 잡아서 앞으로 이동 할 수 있도록 조금씩 밀어 올려주세요. 좌, 우측으로 번갈아 가면서 해주세요. 3) 네발기기 67 그림과 같은 자세를 취해주세요 양손으로 몸 통을 잡아주시고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해주세요. 이때 아이의 배가 아래로 쳐지지 않 도록 받쳐 주세요. 이 자세에서 아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면 몸을 잡아 전ㆍ후, 좌ㆍ우로 체중이 실리도록 몸을 조금씩 움직여주세요. 8 그림과 같이 한쪽씩 체중을 이동하면서 앞으로 움직여주세요. 4) 앉기 910 그림은 잘 앉지 못하거나 앉혀서도 중심을 잡지 못하 는 아이의 경우인데 쿠션 또는 벼에 기대어서 앉혀 주 거나, 엄마 앞에 앉혀서 아이의 가슴을 잡아주세요. 이 때 목이나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있는지 확인 해주세요. 11 그림과 같이 한 손은 아이의 좌측 몸을 잡고 다른 한 손은 우측 골반을 잡아서 천천히 일으켜주세요. 몸이 조절되고 있는지 양쪽상지가 바닥을 짚고 있는 지를 확인해주세요. 숙련이 되면 아 이 스스로가 일어나는 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5) 일어서기 12 그림에서 보면 먼저 아이를 테이블같이 손을 짚고 기댈 수 있는 곳에서 양 무릎 서기를 해주세요. 이자세로 잘 유지 할 수 있다면 13그림과 같이 반 무릎서기 자 세를 취해서 15그림과 같이 양측 골반을 잡고 바로 세워 주세요

재 활 정 보 14 그림은 아이를 엄마의 무릎 위에 앉혀서 양측 골반을 잡 고 15그림처럼 바로 세워 주세요 아이 스스로 쪼그리고 앉는 자세를 취할 수 있으면 양측 골반을 잡고 15그림처 럼 바로 세워주세요. 16, 17그림처럼 아이의 몸통 또는 골반을 잡아 주거나 벽에 기대어 서게 해주세요. 18 그 림처럼 테이블이나 의자에 기대어 서게 해 주셔도 됩니다. 이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 할 수 있게 해주세요. 6) 걷기 19, 20 그림처럼 먼저 아이를 세워서 양측 골 반을 잡아주세요. 좌, 우측으로 몸을 약간씩 기울 체중이 고루 실리게 해주세요. 한쪽에 체중이 충분히 실린다면 다른 쪽 발은 틀게 되므로 그때 앞으로 약간씩 발을 뗄 수 있게 옮겨주세요. 교대로 연습하면 잘 걷게 될 것입니다.

지금 칠레는 지금은 따뜻한 사랑을 나눌때 김승근 (대구신문 정경부차장) 지난해 12월 한 칠레 자유무역협정 취재를 위해 칠레에 갔을 때의 일이다. 칠레에서 가장 큰 백화점 식당가에서 색다른(?) 풍경을 봤다. 그 큰 식당가에서 음식을 나르고 청소를 하는 모든 이들이 다운증후군 장애우였다. 우리 실정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을 국민소득이 우리와 비교해 절반도 안되는 나라에서 실천하고 있다는 게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 우리네 백화점은 손님들이 거부감을 불러일으킬지 모른다는 변명같지 않은 변명으로 장애인의무고용을 외면한 채 돈 으로 대신 때우고 있다. 현재 장애인 의무고용은 3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임직원수의 2% 이상 하도록 되 어있다. 그러나 지역 백화점의 경우 장애인 고용자 수를 다 합쳐도 9명에 지나지 않 는다. 백화점 뿐 아니라 지역 300인 이상 사업장 102개 가운데 법정 고용비율인 2%를 넘 긴 업체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그나마 다운증후군 장애인을 고용했다는 얘기는 어느 업체에서도 들을 수 없다. 경제는 어렵지만 그래도 연말이 되면 지역 경제계 각계각층에서 이같은 장애인을 포 함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으고 고아원이나 양로원을 방문해 봉사활동 을 펼치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만 그렇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그렇더라도 감사하기는 하다. 정치권은 논외로 하더라도 기업들의 무관심과 이들에 대한 제도적 복지장치가 정착 되지 않은 현실에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편견마저 버리지 않을 경우 그들이 우리 옆에 설 자리는 결코 없다는 사실을 지금은 한 번쯤 생각해 볼 때다. 예의 산티아고 백화점의 풍경이 아름다운 것은 장애인을 고용했다는 점과 더불어 식 당을 찾는 모든 이들이 그들을 장애우로서 스스럼없이 대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몸만 멀쩡하고 마음 한 구석은 절룩거리는 장애인이 되지 않기 위해서 그들 눈높이 에 맞춰 사랑을 나누었으면 좋겠다.

함께 한 사람 다름 과 함께 한 행복만들기 최기만 (푸른신문 기자) 솔직히 말하면 다운증후군에 대해선 최근에 알았고 잘 모른다. 하지만 기고청탁에 대해 흔쾌히 승낙한 것은 모름 을 알게 하고 다름 을 함께 하기 위한 저 자신에 대한 채찍이었다. 직무특성상 동시다발적인 현장을 누벼야하고 다양한 현장 속에서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 의 생활과 사고방식을 엿봐야한다. 그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 그리고 천근만근 무게 로 짓누르는 마감 이라는 신문사 특성상 괜히 승낙했나 라고 잠시 후회를 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하지만 사건사고보다는 주민들의 행사, 지역민들의 미담과 온정기사에 비중을 두는 '맑 은 마음, 밝은 신문'이라는 편집방향을 생각해볼 때, 기고 또한 나의 일이라 생각됐다. 모름 을 알게 의 기회로 제공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지태문 회장님을 뵈었을 때가 정월 대보름이 가까워 올 때다. 다운가족들을 위해 미니복조리를 홍보하며 동분서주하는 회장님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 었다. 열심히 산다는 건 참으로 아름답지 않은가.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과정들을 취 재하게 된 것 또한 제겐 또 다른 경험이었고 함께 한 시간이었다. 그래서 시간에 쫓기는 취재업무 도중 간혹 지회장님과 당시의 일을 생각할 때가 많다. 열심히 사시는 모습, 그리고 회장님의 가족들... 그러면서 두 딸애의 아빠로서 이웃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챙기곤 한다. 경주엑스포의 캐치프레이즈인 것으로 기억된다. 함께 그러나 다르게 세상 속엔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 다른 생활양식, 다른 조건, 다른 생각들이 있는 것을 많이 경험한다. 그 가운데서도 전체적으로 함께 하는, 함께 가야하는 세상을 깨닫기도 한다. 행복 만들기는 내일이 아니라 지금 오늘 이어야 하고, 다른 곳에서가 아니라 여기 에서 여야 하며, 다른 사람들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있는 사람들과 만들어야 한다고 알고 있다. 지금, 이곳에서, 함께 한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 에이, 내일하지, 다른 곳에서 하지, 이 사람들과 안 되니 다른 사람들과 하지 라고 핑계를 대는 사람치곤 행복하고 넉넉한 사람 없다. 행복 만들기란 지금, 다른 곳에서가 아닌 자기가 선 곳에서, 함께 한 사람들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새삼 다져본다. 지 회장님과 권 사무국장님과 함께 했고, 다운에 대해 친근해졌다. 그래서 되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 고맙기만 하다.

다 운 서 신 심장병과 백혈병 그리고 다운증후군 겁이나요 박미숙(강신 어머니) 청소를 한다고 현관문을 열면 봄 햇살가득 현관문을 통해 거실로 한 아름 들 어온다. 그 빛이 신기하다고 넙적 엎드려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몸으로 받아들이 고 있는 아들을 바라보니 벌써 이렇게 많이 키웠구나하는 맘이 든다. 2001년 그 해 봄 우리 아들이 5 月 에 태어났다. 음력생일이 엄마인 나와 같고 양력생일 이 아빠와 같다. 신기한 일이다 나에게 아들 신이 말고 두 딸이 있다. 신이가 세 번째 아이인 것 이다. 첫째, 둘째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주었고 예쁘고 똑똑한 편이다. 그런데 셋째 아들에게 너무도 큰 불행과 고통이 함께 찾아왔다. 심장병과 백혈병 말만 들어도 겁이 나는데 그것도 모자라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다운증후군 기가 막히고 하늘이 무너질 것만 같았다. 처음 신이의 얼굴을 마주 대할 때 너무도 기뻤고 세상을 다 얻었을 것 같았고 그 무엇도 부러울 것이 없 었는데 하루가 지나고 나니 그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았다. 다운증후군. 몸도 좋지 않은 나는 우유도 먹지 못하는 아들을 바라보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 무것도 없었다. 심장병으로 인하여 힘이 없어 우유를 먹지 못한다고 하니.난 먼저 아들부터 살려야겠다는 맘으로 안나오는 젖도 피가 나도록 짜고, 아침 점심 저녁마다 아들을 위해 가보았고 천지신명께 빌어도 보고 굿도 해 보았다.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다해보았다. 하늘의 뜻일까? 아니면 신이는 살려고 태어난 아이 일까? 우유도 먹고 조금씩 숨도 쉬고 인큐베이터에서 몇 개월의 시간 속에서 벗어나 심장수술도 하였다. 신이가 심장수술 할 때만 해도 난 또 한번 하늘에 매달렸고 푸르고 넓은 창공에 날아다니는 새들과 병원에 있는 비둘기가 수술실 앞 대기실 창문에 날아드는 것을 보고 우리 신이도 이 따뜻한 햇살과 평화를 상 징한다는 이 비둘기처럼 자유롭게 살아갈 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에 병원 옥상에 있는 신들에게(교회, 절, 성당) 울며 또 한번 절규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이제는 집에서 보통 아이들처럼 뒤집기도 하고 무릎으로 기어도 다니고 돌잔치 도 하고 뛰어도 다니고 넘어도 지고 다치기도 해보고 뒷집 아이들과 싸워서 엄 마 속도 상하게 하고 이렇게 건강하게만 자라다고 그것이 소원이 되었다. 이젠 병원 앞에 절대로 가지 않기를 바랬다. 그런데 어느 날 끝없이 흘러내리는 코피 앞에서 또 한번 주저앉았다. 백혈병이란다. 표현할 수 없는 나날들이었다. 항 암치료에도 꿋꿋하게 치료를 잘해주었고 무균실 안에서도 꿋꿋하게 참았고 골수

다 운 서 신 검사 할 때마다 얼마나 잘해주었는지. 난 우리 아들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 부족해서 하늘에서 더 많은 사랑을 주어라하는 명으로 알고 더욱더 열심히 사랑 을 주었다. 신이를 치료하면서 난 신이로 인해서 다시 세상에 태어났다. 삶과 고통 생명의 소중함 생명의 존재와 위대함 그 동안 생명의 존재를 잊고 살아가 고 있었다. 우리 아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비록 세상에 태어나 고통만 짊어지고 가고 있 는 아들이지만 그 속에 우리아들도 행복을 느끼며 살아갔으면 한다. 아들아 너 를 바라보면 항상 미안하고 대신 아파 할 수 없는 엄마를 용서해다오. 지금은 집에서 누나들과 잘 지내고 있다. 가끔 열이 나고 심하게 아프지만 건강할 때 에는 장난도 심하고 음악이 나오면 엉덩이춤도 잘 추고 애정에 표현도 줄곧 잘 한다. 아들을 위한 기도 자고나면 즐거운 하루가 되게 해 주소서 감기도 없고 열도 안 나고 코피도 안 나게 건강하게 하루를 맞이하게 해 주소서 바라는 것 많이 있지만 오직하나 건강하게 하루하루 지나게 해 주옵소서 잠을 청할 때 즐거운 마음으로 자게 해주시고 잠에서 깨어날 때 웃는 얼굴로 하루아침을 맞게 해 주소서 작지만 아주 큰 소망입니다.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게 건강을 주옵소서. 건강을.

다 운 서 신 희주의 학교생활 이 상희(김희주 어머니) 우리 딸 희주는 이제 초등 2학년이 되어서 무척 바쁘게 생활한답니다. 많은 부모 님들이 우리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많이 걱정하시고 궁금해 하셔서 희주의 생활을 전 해 드리려고 펜을 들어봅니다. 아이를 처음 학교에 입학시키는 부모님을 누구나 기대감과 걱정에 마음을 졸이게 되는데 특히 장애가 있는 경우는 학교 선택에서부터 많은 고민과 갈등을 겪게 되는 데요. 희주도 마찬가지로 특수반이 있는 학교를 보내야할지 특수반이 없는 관할 학교 로 보내야할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희주가 오빠와 같이 학교 다니고 싶어 해서 관 할 초등에 입학시켰습니다. 6학년인 오빠와 같이 등교하면서 즐겁게 손을 잡고 나란히 걸어 갈 때도 있고 어 느 날은 삐져서 혼자 가겠다고 고집을 피울 때도 있었지만 오빠와 같이 다닐 수 있 는 기회가 1년 남짓이라서 둘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해서 였습니다. 희주 학교에는 장애 아이가 희주 혼자이고 또 외모에서 좀 달라 보였던지 희주를 다시 한 번 더 힐끔 쳐다보는 아이들도 있기는 하였어도 희주를 괴롭히거나 놀리는 아이는 없었고요 많이 도와주는 편이였습니다. 입학 전에 희주와 같이 미리 학교를 찾아가서 교감선생님을 뵙고 아이의 상태를 말씀드리고 아이를 잘 감싸줄 수 있는 선생님으로 특별히 부탁을 드렸더니, 장애가 있어도 아이를 예쁘게 잘 키웠다고 하시면서 엄마의 역할을 강조하시는 위로와 격려 를 해 주시더군요. 참 고마우신 선생님이었습니다. 희주는 담임선생님의 각별한 보살 핌과 반 아이들의 도움덕분에 등교를 거부하는 일 없이 잘 다니기는 하였지만 수업 의 동참이나 또래와 어울리기는 잘 되지 않았습니다. 주로 혼자 글씨쓰기, 그림그리 기 등. 수업과는 별개로 혼자 일에 열중하는 일이 많았으니까요. 아이의 고집을 꺽지 못하는 것이 못내 속상하였지만 욕심을 내지 않고 학교생활의 적응으로 만족을 해야 했습니다. 올해는 이사 관계로 전학을 하면서 특수반이 있는 학교로 옮겨와야만 했는데요. 전학 온 학교 교감선생님과 특수 선생님과 상담한 결과 특수반에 현재 인 원이 열명이 넘어 과다하여 희주에게 도움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말씀에 특수반에 보내지 않고 2학년 자기반에서만 수업을 받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특수 반 수업은 부모님의 뜻에 완전히 따른다는 학교의 설명에 자기반 교실에서의 수업이 나을 것 같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제 2학년이 되어서 다닌 지 열흘 남짓 되었네요.

다 운 서 신 작년보다 훨씬 학교생활 적응도 잘하고 교과목 수업에 동참하는 등 많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알림장도 잘 적어서 칭찬받아 오고 청소도 잘 하구요. 올해는 일기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저의 과제로 정하고 지도해 보려합니다. 희주의 방과 후 활동으로는 1 학년 때부터 미술을 계속 해왔고, 가정으로 학습지 교사가 일주일 2회 다녀간 정도 로 하였는데요. 올해부터는 미술과 피아노를 겸해서 보내고 있습니다. 학습효과는 잘 표가나지 않지만 아이가 그리기를 워낙 좋아하고, 피아노를 치고 싶어 해서 아이 가 원할 때까지는 보내려고 합니다. 희주가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감기, 특히 콧 물감기를 떨어뜨리지 않고 달아서 계속하는 등 체력이 약해진 것 같아서 지난겨울에 보약을 좀 먹였더니 살이 많이 쪘네요. 같이 운동도 시켰어야 하는데 겨울방학이라 거의 집에 있었거든요. 그래서 학교 방과 후 수업으로 발레를 주 2회 시작했습 니다. 물론 발레도 희주가 원해서 시작하였지요. 저는 희주가 보통아이보다 좀 떨 어지기는 하여도 다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균등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고 좀 더 세심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아이를 가르치면 희주는 훌륭한 어른이 되어서 사 회의 일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힘들어도 아이가 혼자 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지켜봐 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다 운 행 사 뜻을 이루기 위해 박 귀분(김태민 어머니) 우리 아이들 삶의 방향타는 부모들이 쥐고 있다는 의무감 하나로 시작했던 복조리 행사, 올해로 3회를 거치면서 대구시내 아파트단지는 거의 답사하지 않았나 생각합 니다. 한사람 한사람을 대하면서 그들 호응도의 높낮이에 의욕이 살고 죽으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기에 이제는 서서히 길이 열리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바늘구 멍보다 좁은 우리 아이들의 사회 진출의 문, 직업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빈약한 보호 작업장의 한자리를 찾기 위해, 아니면 열악한 일자리를 얻기 위해 고민과 절망이 오 가는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려 많은 희생을 감내하며 다운가족들을 대표하여 발 벗고 나서신 지태문 회장님. 생업을 뒤로 한 채 더러는 병원 신세를 지면서도 하루도 빠 짐없이 너무도 열심히 뛰어주신 열의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어깨띠를 두르고 모금함을 메고 문전 박대에 쓴 웃음 짓고, 잡상인 취급에 자괴감 느끼며, 격려 한마디에 가슴 뭉클해 하고, 쥐어주는 협조금에 힘을 얻어 열심히 뛰고, 못된 녀석들의 횡령 수금 사건을 겪으면서도 동참 회원들의 꺾이지 않았던 의욕에 찬사를 보내고 싶고, 행여 복조리가 망가질까봐 애지중지 회수하여 손상된 복조리를 성의를 다해 매만지던 회원 여러분께도 사랑을 듬뿍 듬뿍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달 서구청장님을 비롯한 달서구청 직원 그리고 달서구 의원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후 원이 우리 힘의 밑거름이 되었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 건강 악화로 여러 날을 병원에서 지내고 퇴원하자 곧바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박용호 아빠, 엄마의 정성에도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군요. 퇴근 후나 공휴일이면 피곤함을 이끌고 동참하신 아버지 회원여러분과 가사일 제쳐두고 열심히 나와 주신 어머니 여러분께 부디 배가 의 결실에 뿌듯한 자부심이 안겨지길 고대하며 그날을 위해 지면을 빌어 서로의 결 속을 다짐해 봅니다. 끝으로 복조리 행사에 관심을 가져 주셨던 여러 아파트 관리소장님, 동대표와 부녀 회장님 그리고 입주민들께도,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하면서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다운가족 여러분 희망을 갖고 우리아이 미래는 내가 열어준다는 각오로 살아가길 기대합니다.

다 운 행 사 공명이와 함께 세상나들이 행사 장달근(재성아빠) 행사일정을 받고 아내와 의논한 후 회사의 양해를 구해 재성이와 우리 부부는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행사 당일 조금은 쌀쌀하지만 햇살이 고와 나들이하기에는 괜찮은 날씨 였다. 오늘 우리 장애우들을 위해 행사를 주관한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 자원봉사회와 우리 다운가족들이 달서구청에서 제공한 버스에 나눠 타고 목적지인 달성공원에 도착하였다. 달성( 達 成 )공원은 달구벌의 토성( 土 城 ) 으로 우리나라 성곽역사상 가장 오래된 곳(서기261년)으로 대구를 상징하 는 공원이다. 이곳에서 달선봉사회원들과 삼삼오오 짝을 지어 동물구경 을 하면서 임시 보호자에게 밉지 않은 투정을 부리는 사이 점심시간이 다 가왔다. 달서구 선관위에서 정성껏 준비한 맛있고 푸짐한 김밥과 도시락 에 각종 과자류, 과일 등을 풀어 놓았다. 그러지 않아도 모처럼의 나들이 에 들떠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좌충우돌 돌아다니다가 푸짐한 음식이 나 오자 우리 아이들의 눈빛에 더욱 생기가 돌았다. 각자 편한대로 둘러앉아 달선봉사회원들의 헌신적인 수발을 받으며 놀부가 보고 울고 갈 정도의 풍성한 식사를 하였다. 나이 어린 용준이와 용호, 재성이 등은 식사를 하 면서도 원숭이의 재롱을 보랴 유모차 운전하랴 비둘기 쫓아다니랴 정신을 빼 놓았다. 꼭 시골의 초등학교 운동회 점심시간을 연상케 하였다. 식사 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우리 가족은 따뜻한 겨울햇살을 배경으로 가족 사진을 몇 장 찍었다. 우리 다운인 가족들은 야외 나들이가 생각보다 쉽 지 않다. 그런 우리 다운가족들을 위해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장애우 세 상나들이를 계획한 달서구 선거관리위원회 그리고 달선봉사회의 진심어린 봉사와 격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다 운 행 사 송년의 밤을 마치고 김 현태(수경아버지) 평일이라 좀 서둘러야 했다. 12월 11일은 이제 만 세 돐이 되어가는 대구다운회가 큰일을 치르는 날, 아직 한번도 시도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송년의 밤, 한 해를 보내며 새해를 보다 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 지난 일들을 정리하고 감사하면서 묵은 앙금과 찌꺼기들을 씻어내는 날이다. 연말이면 의례히 있는, 다소는 관례적으로 치러지게 되는 행사이지만 이제 걸음마를 하는 다운회 로서는 결코 만만치 않은 행사 중의 하나였다. 감기에 걸린 수경이를 다른 아이들과 함께 둘 수가 없어 가족을 모두 집에 두 고 부득이 나 혼자만 참여하게 되었다. 사무실 일을 조금 일찍 정리 하고 조퇴를 받아 서둘러 행사장소인 알리앙스로 향했다. 접수대를 준비하고 행사장을 정리하는 동안 시간은 훌쩍 흘러 다운 가족들과 손님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행사장을 꽉 메워 버렸다. 급기 야 예상을 초과하여 모여든 인파로 일부 다운가족들과 아버지모임 회원들의 식 사를 위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다운가족들이 모처럼 만나 한담을 나누면서 식사가 어느 정도 끝날 무렵, 식전행사로 단월드 상인센타 한옥회의 찬 조 공연이 이어지고 내빈과 다운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체조에 참여하면서 여흥 이 무르익어 갔다. 바야흐로 개회가 선언되고 민경배 군이 정신지체인의 권리선 언문을 낭독한 후, 회장님의 간단한 인사와 축사가 이어지고 내빈과 후원가족들 이 소개되면서 1부 행사를 마치고, 이어진 2부에서는 애플이벤트의 도움을 받아 우리 아이들을 위한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260여명의 다운가족과 후원가족, 내빈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 다운 회의 잠재력과 단합된 힘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으며,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함에 있어서 다소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성공적인 행사였다는 뒷얘기를 들으 며 첫 걸음을 무사히 내딛은 어린아이처럼 스스로 자축해 본다. 끝으로,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후원가족과 유관기관 및 협회 관계자분들 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끝까지 접수대를 지키며 손님을 안내해 주신 어머니 회원, 분주히 홀 안팎을 오가며 행사를 이끌어 주신 든든한 아버지모임 회원 여 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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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소모임 사랑의 울타리(대구 다운 아버지 모임) 회 장 : 원 재덕 메말랐던 대지를 적셔주는 모처럼의 단비가 흙내음을 풍기며 삶에 지친 고된 마음 을 달래줍니다. 나뭇잎을 때리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탁배기 한 사발을 들이키고 지금까지 숨 가쁘게 살아왔던 삶에 여유를 가져봅니다. 참으로 힘이 듭니다. 오랜 시간동안 대구다운회란 모임을 지켜보면서 지금까지 모 임을 이끌어왔던 앞선 분들의 노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들 이 럴까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이제는 단합이 될 때도 됐는데 말입니다. 아버지들! 시 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장애 국회의원들이 선출되고 그들이 장애인들의 보호법 및 복지법ㆍ권리 등을 찾기 위해 새로운 장을 여는데 우리들 부모가 돼가지고 마냥 앉 아서 누가 무엇을 해주기 바란다는 것은 무능 그 자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장애아를 키우는 우리 부모들은 비장애아를 키우는 것보다 몇 배의 고통을 안고 살 아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삶에 쪼들리고 시간에 쫓기면서까지 그저 자식의 보다 나은 정상을 향하여 동분서주 하는 모습은 애처로움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왜! 바쁘게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다워야 할 건데 애처롭다함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들! 지금 이 글이 아버지들의 손에 닿을는지는 모 르겠습니다만 관심을 부탁합니다. 늘 모여 봤자 발전성 없는 모임에 불과할지라도 우리 서로의 아픔을 감싸주고 자식을 키우며 쌓여져왔던 가슴의 응어리를 조금씩이 나마 줄여가면서 대구다운회의 내일을 지향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습 니까. 늘 대구다운회회장님이라 앞세워 놓고 모든 일을 혼자 도맡아 바쁘게 뛰시는 우리 지태문회장님! 우리 아버지들이 힘을 주시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쌓아왔던 대구 다운회의 공든 탑은 모래위의 탑이 될 것입니다. 부디 우리 아이들의 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가져주시고, 아버지들의 모임에도 참석을 권합니다. 늘 가내 평안들 하시길. - 아 래 - 모임 일시 : 매월 7일 19 : 30 모임 장소 : 대구 다운회 사무실(567-5006)

다운 소모임 대구 다운 아버지 모임 명단 고문 : 지태문 (효주, 99) 019-535-8545 회장 : 원재덕 (예지, 96) 019-525-9115 총무 : 박민우 (용호, 95) 017-830-2876 임원 : 손영운 (규태, 90) 011-529-7920 최성호 (명규, 94) 017-511-9847 김용식 (희주, 96) 017-520-1463 황인운 (지원, 96) 011-549-6659 김천식 (이현, 88) 016-247-5353 이승현 (찬규, 98) 016-341-5584 김태갑 (량훈, 95) 017-509-9045 권오직 (완호, 90) 017-506-1515 장달근 (재성, 97) 016-810-8598 임시열 (지원, 97) 018-252-4766 우병강 (우주, 98) 016-523-7722 엄용섭 (도혁, 98) 011-536-2820 문수웅 (기현, 96) 011-9371-8519 박경훈 (혜진, 01) 016-9216-0133 권기흠 (득현, 90) 018-506-1511 이영철 (상미, 90) 019-567-7306 서재필 (정욱, 00) 011-828-5846 김현태 (수경, 97) 016-876-6054 김종업 (정희, 89) 011-816-7141 이재급 (은정, 94) 011-544-7229 김태용 (재우, 01) 011-540-7885 이승원 (동훈, 95) 011-9377-6141 박수근 (상희, 90) 011-817-9663 이시훈 (민수, 95) 011-514-9429 박민현 (성용, 87) 011-537-4161 신완석 (호준, 03) 018-785-1997 민윤기 (경배, 84) 011-519-5330 정강호 (유승, 03) 016-846-5757 배진만 (유진, 02) 010-8583-8378 권오양 (경락, 74) 019-337-2766

알 림 방 대구지역 이-마트와 화원 달성유통 하나로클럽에서 대구 다운회를 찾아주세요 우리 대구 다운회는 대구지역 이-마트와 달성유통 하나로 클럽에 서 실시하는 마일리지 행사에 동참하고 있읍니다. 대구 다운증후군 장애인을 사랑하는 여러분께서 이-마트(성서, 월배, 만촌, 칠성점)와 화원 달성유통 하나로 클럽 에서 구입하신 영수금액의 0.5%가 분기별로 우리 대구다운회에 후원금으로 지원됩니다. 비록 적은 영수증이라 해도 좀 귀찮으시더라도 여러분의 사랑이 대구 다운증후군 장애인의 재활사업에 쓰여집니다. 이-마트 마일리지 적립방법은 물건을 구입하신후 영수증을 고객 만족센타 또는 마일리지 자동적립기 장소에서 대구다운회(다운증 후군 아동돕기, 다운증후군 재활회)에 적립 후 영수증은 다시 본 인이 가지고 가셔서 보너스카드에도 재 적립됩니다. 마일리지번호 : 성서점 107번 월배점 123번 만촌점 0009번 칠성점 22번 화원 달성유통 하나로 클럽에서 적립방법은 지역 마일리지 영수 증함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다운 가족께서는 친지간이나 이웃 여러분께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알 림 방 2004 다운 행사 계획 3월 : 정기총회 - 장소 : 대구 장애인 종합복지관 강당 5월 : 다운가족 봄 나들이 행사 - 장소 : 화원동산 10월 : 다운가족 자연체험 학습 - 장소 : 대전 장수마을 (뿌리공원) 무주 적상산 양수발전소 12월 : 송년의 밤 행사 - 장소 : 추후 결정 가족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처 : 대구다운회, 567-5006

알 림 방 특수학급 현황 구 분 동부 교육청 서부 교육청 남부 교육청 달성 교육청 과 정 학교 학급 수 수 유치원 1 1 성모(1) 초등 학교 중학교 10 설치학교(학급수) (2002. 4. 1 현재) 36 49 대구(2),수창(2),남산(2),삼덕(2),동도(1),해서(2),명덕(2),수성(1), 동인(1),종로(1),지산(1),동촌(2),신천(2),아양(1),동대구(2), 동천(1),동성(1),동신(2),동부(2),효신(1),반야월(2),안일(1), 불로(1),고산(1),성동(1),효목(1),범어(1),파동(1),율하(1),효동(1), 범물(2),만촌(1),신성(1),방촌(1),송정(1),동산(1) 10 대구동(1),동촌(1),신암(1),수성(1),제일여(1),동부여(1), 수성여(1),신암여(1),덕화여(1),동도여(1) 계 47 60 유치원 - - 초등 학교 중학교 10 34 52 서부(2),달성(2),칠성(2),인지(2),대성(1),신암(2),문성(1),삼영(2), 중리(1),침산(2),옥산(2),산격(2),평리(2),비산(2),서도(2),북비산 (2),이현(2),복현(1),대동(1),칠곡(2),매천(1),대산(2),서평(2), 비봉(2),서대구(1),달산(1),관음(1),태전(1),북대구(1),관천(1), 북부(1),교동(1),대천(1),달서(1) 10 경운(1),평리(1),중리(1),대구북(1),칠곡(1),침산(1),서부남(1), 대구여(1),복현여(1),서부여(1) 계 44 62 유치원 1 1 효성(1) 초등 학교 28 35 대명(1),대봉(1),내당(1),영선(1),봉덕(1),신흥(1),성남(2),남도(1), 남부(1),대덕(1),성서(2),본리(1),월배(2),상인(1),송현(2),진천(1), 남대구(1),남명(1),감삼(1),대남(1),용산(1),학산(1),감천(1), 월곡(1),상원(1),신당(2),성지(1),노전(1),대남(1),성산(1),신서(1) 중학교 6 6 대구(1),경상(1),죽전(1),경혜여(1),죽전여(1),도원(1) 계 35 42 유치원 초등학 교 11 13 화원(2),금포(1),북동(1),현풍(2),구지(1),다사(1),용계(1),가창(1), 서재(1),화남(1),금계(1) 중학교 계 11 13 고등 학교 4 9 대구자연과학교(3),서부공고(3),대구전자고(2),도원고(1)

알 림 방 이란은 다운가족이 직접 운영하거나 우리 다운후원가족입니다. 많은 애용을 바랍니다. 어린이날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신 화성산업 (주) 동아백화점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자동차 보수용 도료 전문점 (주) 동양 도료 대표 박 재욱 Tel : 422-7707 전 차종 검사 지정업체 특수 도장 열처리 경 일 정 비 공 장 대표 : 박 민우 Tel:356-5070 017-803-2876 차량정비 판금 도색 죽 전 정 비 공 장 김 종업 Tel : 011-816-7141 수술전문병원 야간, 공휴일진료 예일이비인후과의원 Tel : 592-4111 원장 : 황보 근 (성서 E-mart앞, 국민은행 성서지점 2층) 백일 돌 가족사진 전문 스튜디오 momo 남촌 버섯요리 전문점 원 재 덕 053-763-1543 011-513-3981 www.tgmomo.co.kr 지산동 두원상가 1층 101호 TEL : 762-7733

알 림 방 현풍 할매집 곰탕 차 봉 희 본리네거리 Tel:527-4301, 019-527-6981 믿고 맡길 수 있는 불교은행! 보현사 신용 협동조합 (주) 대양석유 임 시 열 대구광역시 달서구 장기동 599-1 TEL:(053) 524-0949 H.P: 018-252-4766 난방유 주유시 총 수익금의 30% 이상 다운회 후원금으로 적립됩니다. Tel:426-1037 FAX:426-5675 연락처 016-810-8598 장달근 019-535-8545 지태문 세무사 정 원 환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4동 302-6 (동대구세무서 옆 백합다방 3층) 전 화 : (053) 756-0118~9 FAX : (053) 751-0033 휴대폰 : 017-801-5600 애플 프로이벤트 대 표 임 상 길 대구광역시달서구파산동 358-5 외출준비 앞 사 무 실 : (053) 591-7518 H. P : 011-545-2330 대구은행 : 078-08-065210 주단 포목 혼수일체 도산매 우 곡 주 단 서문시장 4지구 1층 9열 Tel : 254-9829 011-536-6318 대표 : 박 준식 세무서식, 인쇄, 인장, 고무인, 복사, 명함,시링 명패 청구(인쇄)인판사 금 은 보석 전문점 결혼 예물상담 전화 : 754-3324 FAX : 751-6581 금 창 당 서문시장 대신 파출소옆 Tel : 256-9082 011-504-9083 대표 : 김 용 호 건축상담 인테리어 전문 도배 장판 커텐 시공 견적 금 수 장 식 Tel: 573-2351 011-812-2351 대표 : 강 창 석

결 산 보 고 대구 다운회 결산 보고서 (2003년 3월 1일 - 2004년 2월 29일) 수 입 지 출 내 역 금 액 내 역 금 액 전기 이월금 14,061,957 경조비 620,000 접대비 112,200 연회비 및 후원금 3,738,598 사무실 임대료 401,600 정기총회 210,000 사무실관리비 332,600 어린이날 행사 1,773,000 정기총회 경비 97,890 다운복지관 행사 350,000 사무용품 및 소모품 81,410 부모 교육 367,000 전화요금 259,000 송년의 밤 행사 5,200,000 홈페이지 제작료 500,900 E 마트 마일리지 358,280 어린이날 행사 1,512,840 달성유통 하나로마트 31,930 다운복지관 행사 848,350 양곡 수입금 136,000 다운회보(2,600부) 900,000 복조리 행사금 15,870,130 우편료 908,900 보통예금 이자 18,513 부모교육 135,750 합 계 42,115,408 (유인물, 다과, 현수막) 송년의 밤 행사 3,260,000 공로상 부상 80,000 임원 이사회 식대 23,000 복조리 행사 비용 2,758,300 지출 총액 12,832,740 정기예금 20,000,000 보통예금 9,282,668 사무실 보증금 1,000,000 차기 이월금 30,282,668

후 원 가 족 사랑의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손길은 대구 다운가족의 재활과 복지사업에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 도록 최선을 다하겠읍니다. 연회비 및 후원금(2003년 3월 1일 - 2004년 2월 29일) 성 명 금 액 성 명 금 액 성 명 금 액 성 명 금 액 박천만교수님 210,000 한기영 80,000 김세일 30,000 박미랑 30,000 김진경교수님 100,000 조경락 50,000 김성환 30,000 박효진 20,000 지태문 1,009,400 이윤호 48,000 김은수 20,000 박원주 10,000 박재욱 310,000 이철현 70,000 김화자 40,000 박옥분 15,000 황보근 300,000 양삼병 20,000 김익규 50,000 박혜진 150,000 류상자 210,000 장봉영 10,000 김이현 40,000 박성민 130,000 정원환 200,000 배진해 10,000 김현경 30,000 배영준 10,000 지태석 100,000 추성락 10,000 김성만 50,000 백인규 20,000 박상웅 100,000 박헌철 10,000 김종환 50,000 손화철 50,000 이순찬 90,000 서서열 10,000 김종업 50,000 손규태 100,000 류병두 50,000 김진현 10,000 김수경 160,000 손경림 30,000 류준석 33,000 박용호 210,000 김성한 30,000 서재필 117,000 김정임 60,000 김계순 80,000 김세연 10,000 서보민 12,000 정한우 50,000 정일순 60,000 김선미 10,000 서정민 40,000 정화석 50,000 이미순 60,000 김세호 20,000 신광섭 10,000 최소영 10,000 박혜숙 60,000 구소정 30,000 신정민 20,000 최종환 40,000 정수달 60,000 권용재 20,000 심호준 130,000 황은하 30,000 김세환 50,000 권완호 120,000 양현석 10,000 이인숙 45,000 김충문 100,000 권순길 40,000 원동영 30,000 서진고 30,000 김충홍 30,000 권영재 15,000 원예지 250,000 이정숙 10,000 김경훈 50,000 권순욱 100,000 이민수 20,000 신학성 10,000 김 환 30,000 이상민 20,000 이은정 50,000 최상곤 5,000 김정기 120,000 문기현 50,000 이찬규 130,000 김리곤 5,000 김한열 60,000 민경배 110,000 이남경 40,000 하강호 20,000 김승환 80,000 무기명 50,000 이수욱 10,000 강태임 20,000 김태민 114,000 박은영 60,000 이진국 10,000 이상봉 20,000 김미정 40,000 박가연 50,000 이동현 15,000 최성원 50,000 김종철 20,000 박상희 50,000 이동훈 110,000 김명환 90,000 김희주 30,000 박빛나 30,000 정용식 10,000

후 원 가 족 성 명 금 액 성 명 금 액 성 명 금 액 성 명 금 액 정택선 10,000 이동학 5,000 신희정 5,000 장경숙 5,000 임지원 120,000 이상채 5,000 박재경 5,000 박권식 10,000 장재성 30,000 박명호 5,000 이준희 5,000 김태선 5,000 정수경 140,000 김승덕 20,000 백태용 10,000 정숙희 5,000 정진명 120,000 허정숙 5,000 성병태 5,000 김순화 10,000 정자호 50,000 조영옥 5,000 김경미 5,000 박승희 5,000 정혜림 50,000 한기철 5,000 권추경 10,000 김종식 5,000 정용희 50,000 이수자 20,000 권은숙 10,000 서부초 5,000 전미정 70,000 전옥란 10,000 박순화 5,000 김영민 10,000 전병두 10,000 권득현 30,000 이정희 5,000 홍순영 5,000 조영한 50,000 권미정 20,000 김인수 5,000 남종순 5,000 조현덕 80,000 조순늠 5,000 최승원 10,000 이부정 5,000 조은이 50,000 신억수 5,000 최필화 10,000 이원주 20,000 조용준 220,000 오주환 10,000 홍태순 10,000 김순애 10,000 주점숙 20,000 홍석렬 5,000 강병직 5,000 김정만 10,000 지성수 100,000 김영자 5,000 홍미영 5,000 장정민 5,000 진충환 10,000 김근화 5,000 오창익 10,000 한국형 5,000 차예진 160,000 변상수 5,000 오정희 20,000 정인채 5,000 차혁진 30,000 곽진호 5,000 여미현 5,000 이원실 10,000 채경숙 20,000 주금숙 5,000 이대영 30,000 제갈종관 5,000 최재훈 70,000 노순복 5,000 이헌호 90,000 강덕우 5,000 하성준 30,000 백승효 5,000 황금숙 5,000 백종윤 5,000 황영탁 210,000 변우기 10,000 곽성수 10,000 김판진 5,000 최영숙 100,000 정경옥 5,000 신화섭 5,000 태순희 5,000 배유진 20,000 하창구 5,000 최인순 5,000 엄준영 5,000 복조리 45,000 김희숙 5,000 배시현 5,000 최용석 5,000 장정숙 5,000 유대성 5,000 박은혜 10,000 박승태 5,000 대우아파트 5,000 이창수 10,000 하의강 10,000 김정수 5,000 아름다운나날 20,000 조은주 10,000 이주환 5,000 복조리 행사에 참여하신 후원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후 원 단 체 학교 및 모임 단체(2003년 3월 1일 ~ 2004년 2월 29일) 학교 및 모임 단체 후원 차량 지원 영송여고 408,210 달서구청(45인승 버스) 화성산업 1,000,000 파동장애인복지관(35인승 버스) 성서 E 마트 155,826 대가야 관광(25인승 버스) 만촌 E 마트 100,717 용산 대원어린이집(25인승 버스) 칠성 E 마트 44,950 골드관광(15인승) 월배 E 마트 567,787 달서구 김혜철의원(12인승) 달성유통 하나로 클럽 31,930 남양학교 권은주어머니(15인승) 보현사 신협 100,000 털보수산 류호곤(1톤 화물) 달공 상우회 50,000 서남시장 번영회 50,000 물품후원 단월드 상인점 100,000 달서구청 구지 성불암 50,000 (감자 6kg, 10박스, 국산밀가루 1kg, 40봉지) 영찬건설 김정영 10,000 대구다운아버지모임 대양석유 곽주환사장님 200,000 (어린이날행사, 타올 150장, 30만원 상당) 대양석유 오덕현과장 외 150,000 월배 E 마트 대양석유 36,000 (어린이날 행사, 음료, 과자, 바나나 등 10만원 상당) 대구장애인복지관 이거우관장님 50,000 애플이벤트 대표 임상길 달구벌복지관 하종호관장님 50,000 (어린이날 행사, 송년의밤 행사 이벤트) 남양학교 박태희 교장선생님 50,000 박천만교수님 남양학교 어머니 70,000 (어린이날 행사 노트 200권) 남양학교 권미리선생님 40,000 정진사 대표 배홍대 보명학교 학부모 나호열회장 50,000 (송년의밤 행사 감사패) 지체장애 달서지회 전학중회장 50,000 모모스튜디오 전주연아버지 창원 다운회 50,000 (송년의밤 행사 비디오,사진 20만원 상당) 장애인 부모회 50,000 김순호 (악세서리, 머리핀 500점) 달서선관위 손문호사무국장 50,000 백창순 (아동장갑 70점, 아동의류 5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