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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구내용은집필자의개인의견이며한국은행의공식견해 와는무관합니다. 따라서본논문의내용을보도하거나인용 할경우에는집필자명을반드시명시하여주시기바랍니다. * 한국은행금융경제연구원거시경제연구실과장 ( 전화 : , *

C O N T E N T S 1. FDI NEWS 2. GOVERNMENT POLICIES 3. ECONOMY & BUSINESS 4. FDI STATISTICS 5. FDI FOCUS

공동 보도참고 자료 배포즉시보도하여주시기바랍니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권혜진 FTA 협상총괄과장 ( ), 이가영사무관 (5753) 최호천국내대책과장 ( ), 주정제사무관 (4143) 농림축산식품부이상만축산정책과장 (


나하나로 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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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N T E N T S 목 차 요약 / 1 I. 중남미화장품시장현황 / 3 Ⅱ. 주요국별시장정보 / 9 ( 트렌드 유통망 인증 ) 1. 브라질 / 9 2. 멕시코 / 콜롬비아 / 칠레 / 64 Ⅲ. 우리기업진출전략 / 79 # 첨부. 화장품관

5월전체 :7 PM 페이지14 NO.3 Acrobat PDFWriter 제 40회 발명의날 기념식 격려사 존경하는 발명인 여러분!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투자도 방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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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6 월 3 일공보 호이자료는 2015년 6월 3일 ( 조 ) 간부터취급하여주십시오. 단, 통신 / 방송 / 인터넷매체는 2015년 6월 2일 12:00 이후부터취급가능 제목 : 2013 년산업연관표 ( 연장표 ) 작성결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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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2, 3월호 내지최종

01정책백서목차(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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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구절벽에대비한해외정책및사례연구

발간등록번호대한민국의새로운중심 행복도시세종 2015 년기준 사업체조사보고서 Report of The Census on Establish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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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 ( 품목별 ) 에너지류 (39.8%) 반도체 (7.0%) 기계류 (9.6%) 등은증가한 반면승용차 ( 14.6%) 의약품 ( 5.5%) 등은감소 ( 소비재 ) 승용차 ( 14.6%) 소고기 ( 3.1%) 등은감소했으나, 의류 (16.4%) 가전제품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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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영대학

viii 본 연구는 이러한 사회변동에 따른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 전문대 학의 역할 변화와 지원 정책 및 기능 변화를 살펴보고, 새로운 수요와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전문대학의 기능 확충 방안을 모색하 였다. 연구의 주요 방법과 절차 첫째, 기존 선행 연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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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자료 해외시장권역별진출전략 < 유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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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N T E N T S 목 차 요약 / 3 Ⅰ. 브라질소비시장동향및특성 경제현황 2. 소비시장의특성 Ⅱ. 브라질소비시장히트상품분석 최근히트상품 년소비시장, 이런상품을주목하라! Ⅲ. 우리기업의 4P 진출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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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 ( 품목별 ) 에너지류 (39.3%) 반도체 (17.8%) 기계류 (11.7%) 등은증가한 반면석유제품 ( 3.2%) 승용차 ( 10.2%) 등은감소 ( 소비재 ) 의류 ( 1.8%) 승용차 ( 10.2%) 등은감소했으나, 조제식품 (11.9%) 가전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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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N T E N T S 목 차 요약 Ⅰ. 16 년대중수출평가 대중수출동향 2. 대중수출둔화원인 Ⅱ. 17 년대중수출여건 경기요인 : 산업및소비수요 2. 수출구조요인 : 글로벌수입수요, GVC 변화 3. 환경 제도요인 : 통상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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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I 이슈리포트제 18 호 고용없는성장과울산의대응방안 경제산업연구실김문연책임연구원 052) / < 목차 > 요약 1 Ⅰ. 연구배경및목적 2 Ⅱ. 한국경제의취업구조및취업계수 3 Ⅲ. 울산경제의고용계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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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아웃 1

수입 - ( 품목별 ) 에너지류 (24.2%) 반도체 (11.9%) 승용차 (52.1%) 등은증가한 반면석유제품 ( 9.1%) 의약품 ( 6.2%) 등은감소 ( 소비재 ) 사료 ( 7.3%) 소고기 ( 2.4%) 등은감소했으나, 승용차 (52.1%) 의류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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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FDI Briefing [FDI FOCUS] 아세안의외국인직접투자와경제구역 (UNCTAD) 2017 년 12 월 18 일 [ 제 139 호 ]

기본소득문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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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WTO 가입과 우리의활용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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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교사용) 4-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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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 10-02 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주요 국가 -

요약문 1. 제목 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주요 국가 - 2. 연구 배경 및 목적 본 연구를 추진하게 된 배경과 필요성은 다음과 같음 최근 10여년간 세계는 이러닝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 세계 이러닝 시장규모는 매년 20%에 가까운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음 - 그러나 국내 이러닝 시장 성장률은 2004년 20.6%에서 2007년에는 6.7%, 2008년에는 8.3% 등으로 갈수록 둔화되고 있는 실정 따라서 우리나라 이러닝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성장률이 낮은 국내가 아니라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실질적이고 당면한 과제임 - 그러나 국내 이러닝 기업의 해외진출은 2009년 현재 3.7%에 불과 이는 국내 이러닝 기업들이 대부분 중소기업이며,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해외시장정보와 진출 전략에 대하여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으로 판단 중남미 지역은 절대인구가 많으면서도 인구에 비하여 국토면적이 상대적으로 넓어 이러닝의 필 요성이 높으며 2000년대 이후 경제상황과 IT역량도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어 이러닝의 실현 가능성이 농후 브라질은 남미 전체 인구와 육지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최대국가이며 넓은 국토면적과 낮은 교육수준은 이러닝이 도입되기에 적합한 여건 - 아울러 다른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진출 후 인근국가로의 확산이 용이

요약문 칠레는 태평양 연안을 따라 길게 위치한 지리적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교육수준이 낮기 때문에 이러닝에 적합한 특성을 갖고 있음 -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닝 콘텐츠 제작면에서 중남미 국가들로 확산하기 위한 전초 기지로서의 활용성이 높음 최근 코스타리카 등과의 협력이 가시화되는 등 가까운 장래에 이러닝 시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으로 이 지역에 대한 진출전략의 연구가 필요한 상황 이러한 배경과 필요성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중남미의 중점진출지역에 대한 이러닝 관련 현황조사 와 이에 대한 국내 기업의 진출전략을 수립하는 데 그 목적이 있음. 세부목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중남미권 특히 브라질과 칠레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이러닝과 이러닝 산업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수집 조사하여 분석함으로써 진출을 의도한 기업에게 고품질의 의 사결정 자료를 제공 이러닝 산업 정책을 주관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 - 이미 정부는 이러닝 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함으로써 이러닝 산 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 바 있음 - 금번 연구에서는 상대적으로 그간 소외되었던 지역인 중남미 지역을 집중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진출대상지역을 확대하고 정책효과를 제고토록 함 대상지역인 중남미에 진출하려는 국내 이러닝 기업이 현지에 접근하기 위한 경로와 전략을 제공 - 이를 위해서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러닝(유관)기업들의 명단을 확보하고 SWOT분석 등을 통한 진출 전략을 제시

요약문 3. 연구 내용 및 범위 본 연구는 브라질, 칠레 등의 중남미 이러닝 중점진출 대상지역 국가에 대한 이러닝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음. 이를 위해 아래와 같 은 영역으로 나누어 연구가 이루어졌음 이러닝 유관산업의 조사를 통하여 이러닝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환경을 조사 분석 - 브라질, 칠레 등 각 시장이 갖는 수출입환경, 우리나라와의 교역동향, 외국인투자동향, IT산업 현황 및 IT인프라, 인터넷 보급현황, 인터넷 통신 인프라, 인터넷 이용현황, 교육, 지적재산권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분석 중점대상국인 브라질, 칠레를 대상으로 하여 이러닝 추진현황과 이러닝 시장현황을 조사 - 양국의 이러닝 추진동향과 시스템 구축 현황, 교육정보화 발전추이, 이러닝 시장의 동향, 이러 닝 관심 및 투자 분야, 이러닝 기술현황 및 업계 현황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분석 - 덧붙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2차 자료와 비전문가의 조사한계를 보완하고 향후 접촉포인트를 확보하여 그 결과도 연구보고서에 포함 주요국을 대상으로 이러닝 정부 정책을 조사 - 브라질과 칠레의 전자정부 등 IT관련 정부정책, 이러닝을 포함한 지식서비스 관련 정책 등을 조사 현지 시장 진출전략의 도출 - 우리기업의 진출에 대하여 기회위험요인을 분석(SWOT)하며 진출전략의 프레임워크를 제시하 고 공공 및 민간 분야에 대하여 각각 진출(지원) 전략을 제시 - 정부의 입장에서 중점대상지역에 특화한 진출지원전략을 제시 중점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출장 가이드 제공 - 현지 출장시 사용할 수 있도록 종교 경제 문화 교육 등의 사회전반에 대한 이해자료와 숙박 및 현지인 접촉시 유의사항 등을 현지 KBC에서 편집하여 제공

요약문 4. 연구결과 본 연구를 통해 중남미권 중점진출 대상국의 일반정보와 IT 관련 정보들을 조사 분석하고 현지조사 를 통해서 현지 진출시 접촉할 수 있는 주요 기관과 유의점 등을 파악하여 이를 반영해서 상품별, 목적시장별로 세분화한 진출전략들을 수립하였음 기업차원의 전략 공공시장 : 정부 또는 정부산하기관이 주체가 되어 발주하는 시장 - 브라질의 경우 교육사업재단과 각종 직업기술교육단체 등이 활발한 이러닝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우리 정부나 NIPA등을 통하여 현지 정부나 공공단체에 접근 - 칠레의 경우 특정 대학이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그 결과를 정부에 제안하는 형식으로 정 책이 수립되고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동 대학과의 공동 R&D등을 통하여 접근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공공발주에 참가 민간시장 : 시장형성이 미흡한 단계이므로 현지의 유력한 기업과 제휴 등을 통하여 점진적으로 접근 - 소득수준이 높고 인프라가 정비된 지역부터 시장을 확보한 후 다른 지역으로 확산 솔루션 시장 - 수출 등 낮은 단계의 진출 우선 고려 - 구미 혹은 우리나라의 대기업 등과 제휴를 통하여 진출 - 고유의 아이디어나 노하우에 대한 도용방지 필요 - 정부지원정책의 적극적 활용 - 한국대기업의 지명도를 활용 - 영향력 높은 기관과의 협력 및 동종 업계를 활용한 제휴선 확보 콘텐츠 시장 - 포르투갈어 사용에 대한 대응 필요 - 직무교육 영역에 대하여 국내의 경쟁우위 산업 콘텐츠 진출 - TV를 활용한 K12 영역 진출 - 주변국 진출을 고려한 전초기지 확보 전략

요약문 서비스 시장 - 산학관 연계를 통한 다각적 접근 - 솔루션, 콘텐츠 분야의 기업들과 동반 진출 - 사교육 등 한국의 특화 분야를 활용한 전략 -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컨설팅의 제공 정부차원의 지원전략 민간영역의 공동연구 활동에 대한 지원 한국이 주도하는 이러닝 커뮤니티에 현지 전문가 영입 국내기업간 컨소시엄 및 협업체계 구성 지원 정부 및 대기업에 대한 수주실적 확보를 지원 정부 부처간 지원업무 조정 및 협업을 위한 정책공조협의체 운영

요약문 5. 기대효과 본 연구에서는 중남미 주요국의 이러닝 주변 상황과 이러닝 산업, 관련 기술 및 시장 특성을 분석 하였고, 이를 토대로 동 지역에 대한 한국 이러닝 기업의 진출전략과 정부의 지원전략 대안을 제시 하였으며 실제 진출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제시하였음 본 연구를 통하여 기대되는 주요 효과는 다음과 같음 중남미권 이러닝 시장 기초자료 구축 및 활용이 가능 - 중남미권 주요 국가들의 교육 및 IT 인프라 상황을 현지에서 직접 조사함으로써 신뢰성과 최 신성을 높이며 현지에 진출하려는 기업을 비롯한 이러닝 관계자들에게 현지 이러닝 시장 현황 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음 중남미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개별 기업의 진출 의사결정 및 전략 수립을 지원 -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현지 이러닝 시장 상황 및 경쟁 상황 등을 상세하게 확인함으로써 현지 진출여부와 구체적인 진출형태를 결정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으며 SWOT분석결과를 통하여 구체적인 진출 전략수립을 지원할 수 있음 민간부문의 니즈에 부합하는 정부의 진출지원 정책 개발 지원 - 정부에서는 현지의 IT정책, 교육정책, 이러닝 정책 등과 함께 시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국내 이러닝 기업들이 바라는 실질적 도움이 가능한 지원정책을 개발할 수 있음 현지방문과 인터뷰를 통하여 한국 이러닝 산업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려 는 현지의 이러닝 전문가와 기업 등의 명단을 제공 - 국내 이러닝 기업이나 유관기관 등에서 구체적인 거래기회를 제시하고 접촉할 수 있는 접점을 제공 현지 지역의 비즈니즈 출장 가이드를 첨부함으로써 유럽이나 북미 등과 현저하게 다른 정치, 경 제, 사회, 문화적 특성을 지닌 현지에서 비즈니스를 수행하면서 겪게 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음

목 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배경 2 (1) 배경 및 필요성 2 (2) 중점 대상국 선정 배경 3 2. 연구의 목적 및 내용 3 3. 연구방법 및 기대효과 5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 1. 중남미 개요 8 (1) 중남미 지역의 경제적 특성 8 (2) 중남미 지역의 시장 특성 12 2. 브라질 14 (1) 이러닝 주변환경 조사 14 1) 개요 14 2) 시장특성 및 비즈니스 환경 20 3) IT현황 및 인프라 분석 30 4) 인터넷 환경 분석 33 5) 교육 및 지적재산권 환경 분석 36 (2) 이러닝 산업 현황 조사 39 1) 이러닝 현황 39 2) 이러닝 시장현황 48 3) 현장조사 결과 64 4) 이러닝 사례 분석 66 (3) 이러닝 정책 현황 조사 67 1) IT 관련 정부 정책(전자정부 등) 67 2) 지식서비스 관련 정부 정책 및 관련 법률 69

목 차 3. 칠레 73 (1) 이러닝 주변환경 조사 73 1) 개요 73 2) 시장 특성 및 비즈니스 환경 75 3) IT 현황 및 인프라 분석 86 4) 인터넷 환경 분석 89 5) 교육 및 지적재산권 환경 분석 94 (2) 이러닝 산업 현황 조사 101 1) 이러닝 현황과 교육정보화 추이 101 2) 이러닝 시장현황 107 3) 현장조사 결과 118 4) 이러닝 사례 분석 121 (3) 이러닝 정책 현황 조사 122 1) IT관련 정부 정책 122 2) 지식서비스 관련 정부 정책 124 4. 멕시코 125 (1) 이러닝 주변환경 조사 125 1) 국가정보 개황 125 2) 비즈니스 시장 환경 128 (2) 이러닝 관련 정책 현황 조사 129 5. 아르헨티나 131 (1) 이러닝 주변환경 조사 131 1) 국가정보 개황 131 2) 비즈니스 시장 환경 135 (2) 이러닝 관련 정책 현황 조사 138 6. 콜롬비아 139 (1) 이러닝 주변환경 조사 139 1) 국가정보 개황 139 2) 비즈니스 시장 환경 143 (2) 이러닝 관련 정책 현황 조사 147

목 차 Ⅲ 진출 전략 1. 진출전략 수립 프레임워크 150 (1) 일반적인 해외진출 절차 150 (2) 진출전략 도출과정상의 주요 활동 151 (3) 전략대안 수립의 범위 151 2. 해외시장 환경 분석-브라질과 칠레 시장의 비교 153 3. 목적시장 선정 155 (1) 시장 세분화 전략 155 (2) 시장잠재력 검토와 목적시장 분석 156 (3) 시장진입 방법 결정 158 4. 전략대안 수립 160 (1) 브라질 진출전략 160 1) 시장현황 요약 및 진출 전망 160 2) 우리 기업 진출기회/위협요인 분석(SWOT) 161 3) 구체적 진출 전략 164 (2) 칠레 진출전략 171 1) 시장현황 요약 및 진출 전망 171 2) 우리 기업 진출기회/위협요인 분석(SWOT) 172 3) 구체적 진출 전략 175 5. 정부의 정책지원 전략 182 (1) 해외진출에서 정부의 역할 182 (2) 브라질 및 칠레 시장에서 정부지원정책 전략 방향 183 1) 시장 특성 183 2) 고려 사항 183 3) 진출지원전략 수립시 필수 확인사항 184 4) 주요 전략 내용 184 6. 진출시나리오 예시 185 (1) 진출기업의 가상 상황 185 (2) 해외시장 환경분석 185

목 차 1) 해외시장 환경분석의 목적 185 2) 해외시장 환경분석의 대상 선정 185 3) 해외시장 환경분석의 방법 185 4) 해외시장 환경분석 보고서 작성 186 (3) 시장세분화 186 (4) 시장 잠재력 검토 186 (5) 목적시장 선정 187 (6) 시장진입 방법 결정 187 (7) 시장진출 전략 도출 187 1) 포지셔닝 전략 188 2) 마케팅 믹스 전략 188 Ⅳ 현지 진출 정보 DB 1. 브라질 192 (1) 콘텐츠, 서비스, 솔루션 분야 대표기업 192 1) 콘텐츠 기업 목록 192 2) 서비스 기업 목록 194 3) 솔루션 기업 목록 196 (2) 사이버 대학 목록 198 (3) 외국어 교육기관 목록 199 2. 칠레 201 (1) 서비스, 솔루션 별 대표기업 201 1) 서비스 기업 목록 201 2) 솔루션 기업 목록 201 (2) 사이버 대학 목록 202 3. 멕시코 203 (1) 주요 IT 기업 목록 203 4. 아르헨티나 205

목 차 (1) 주요 인터넷 기업 목록 205 (2) 주요 이동통신 기업 목록 205 (3) 주요 유선통신 기업 목록 205 (4) 소프트웨어 & PCs 기업 목록 206 (5) 하드웨어 기업 목록 206 5. 콜롬비아 207 (1) 주요 IT 기업 목록 207 (2) 주요 TV 방송, 케이블, 모바일 기업 목록 208 (3) 주요 라디오 방송 기업 목록 209 (4) 주요 모바일 서비스 기업 목록 209 (5) 주요 텔레커뮤니케이션 기업 목록 210 (6) 주요 HW / SW 기업 목록 210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배경 2 2. 연구의 목적 및 내용 3 3. 연구방법 및 기대효과 5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배경 (1) 배경 및 필요성 2002년 산업자원부에서 이러닝산업의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을 마련하고, 2004년 이러닝산업발 전법이 제정된 이래 이러닝산업 활성화 및 기반조성은 이러닝산업발전 기본계획의 수립과 실행 (2006-2010)을 통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선진국을 비롯한 세계는 이러닝이 지식기반사회의 핵심산업이 될 것으로 예측하 고 이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 세계 이러닝 시장규모는 매년 20%에 가 까운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국내 이러닝 시장 성장률은 2004년 20.6%에서 2007년에는 6.7%, 2008년에는 8.3% 등으로 갈수록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이러닝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성장률이 낮은 국내가 아니라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실질적이고 당면한 과제이다. 더구나 최근 스마트폰과 IPTV의 사용이 활성화되는 등 미래형 이러닝 환경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어 우수한 IT기반을 갖춘 우리나라로서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보여진다. 이러한 배 경에도 불구하고 국내 이러닝 기업의 해외진출은 매우 미미하다. 2009년 현재 전체 이러닝 기업 중 해외진출 기업은 3.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어 전형적인 내수산업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닝 산업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의 역량만이 아니라 산관학의 협업에 바탕 을 둔 정교하고 체계적인 전략이 요구된다. 이는 이러닝이 국가의 교육정책, IT정책 등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큰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이러닝 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서 는 개별 기업이 확보할 수 없는 진출예상지역이나 국가의 다양한 시장정보, 정책방향 등을 수집하 고 이를 분석하여 정부와 민간이 각각 어떤 전략으로 진출하고 지원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조사연 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2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2) 중점 대상국 선정 배경 중남미 지역은 절대인구가 많으면서도 인구에 비하여 국토면적이 상대적으로 넓어 이러닝의 필요 성이 높으며 2000년대 이후 경제상황과 IT역량도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어 이러닝의 실현 가능 성이 농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코스타리카 등과의 협력이 가시화되는 등 가 까운 장래에 이러닝 시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으로 이 지역에 대한 진출전략의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남미 지역 중 브라질은 남미 전체 인구와 육지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최대국가이며 BRICs의 일원으로서 빠른 경제성장과 정치적 안정성 등으로 인하여 교육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 도 높아져 있다. 아울러 넓은 국토면적과 낮은 교육수준은 이러닝이 도입되기에 적합한 여건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다른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진출 후 인근국가로의 확산도 도모할 수 있다. 한편 칠레는 태평양 연안을 따라 길게 위치한 지리적 특징을 지닌 국가로 역시 교육수준이 낮기 때문에 이러닝에 적합한 특성을 갖고 있다. 칠레는 남미에서 치안이 가장 안전한 국가로 손꼽히고 있으며 비즈니스 환경도 양호하기 때문에 진출이 용이한 것으로 판단되며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 기 때문에 이러닝 콘텐츠 제작면에서 주변의 중남미 국가 전체로 확산하기 위한 전초 기지로도 활 용성이 높아 남미 지역 국가 중 이러닝 산업 투자에 큰 매력을 지닌 국가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중남미 지역으로 이러닝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브라질 및 칠레에 대한 심 도있는 조사연구가 선행되고 그 성과를 주변의 다른 국가에 확산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하 여 중점 연구대상국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2. 연구의 목적 및 내용 본 연구는 국내 이러닝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특히 중남미 시장의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 역량 강화를 촉진하는 것을 궁극적 목적으로 하며 구체적으로 다음의 세부 목적을 지니고 있다. 첫째, 중남미권 특히 브라질과 칠레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이러닝과 이 러닝 산업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수집 조사하여 분석함으로써 진출을 의도한 기업에게 고품질의 의사결정 자료를 제공한다. Ⅰ. 서론_3

둘째, 이러닝 산업 정책을 주관하는 정부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한 다. 이미 정부는 이러닝 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함으로써 이러닝 산 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 금번 연구에서는 상대적으로 그간 소외되었던 지역인 중남미 지 역을 집중적으로 조명함으로써 진출대상지역을 확대하고 정책효과를 제고한다. 셋째, 대상지역인 중남미에 진출하려는 국내 이러닝 기업이 현지에 접근하기 위한 경로와 전략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서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러닝(유관)기업들의 명단을 확보하고 SWOT분석 등을 통한 진출 전략을 제시한다. 이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브라질과 칠레를 중심으로 이러닝 유관 산업의 조 사, 이러닝 산업의 조사, 이러닝 정부 정책 조사, 현지 시장 진출전략을 주된 내용으로 포함한다. 첫째, 이러닝 유관산업의 조사에서는 브라질, 칠레를 주된 대상으로 하되 기타 중남미 국가를 보 충하여 이러닝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환경을 조사 분석한다. 즉 각 시장이 갖는 수출입환경, 우리나라와의 교역동향, 외국인투자동향, IT산업현황 및 IT인프라, 인터넷 보급현 황, 인터넷 통신 인프라, 인터넷 이용현황, 교육, 지적재산권 등에 관한 정보를 분석한다. 둘째, 이러닝 산업의 조사에서는 브라질, 칠레를 대상으로 하여 이러닝 추진현황과 이러닝 시장 현황을 조사한다. 즉 양국의 이러닝 추진동향과 시스템 구축 현황, 교육정보화 발전추이, 이러닝 시장의 동향, 이러닝 관심 및 투자 분야, 이러닝 기술현황 및 업계 현황 등에 관한 정보를 분석한 다. 덧붙여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도 연구보고서에 포함한다. 셋째, 이러닝 정부 정책을 조사한다. 즉 브라질과 칠레의 전자정부 등 IT관련 정부정책, 이러닝 을 포함한 지식서비스 관련 정책 등을 조사한다. 넷째, 현지 시장 진출전략을 도출하여 제시한다. 이 전략에는 우리기업의 진출에 대하여 기회위 험요인을 분석(SWOT)하며 진출전략의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 공공 및 민간 분야에 대하여 각각 진출(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4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3. 연구방법 및 기대효과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연구방법은 주로 조사연구이다. 조사연구는 다시 탐색조사, 기술조사, 인과 조사로 세분된다. 탐색조사(exploratory research)의 주된 목적은 문제의 규명이다. 즉 문제에 대 하여 예비지식을 넓히고 익숙해지기 위한 목적과 문제와 관련된 변수들을 밝히고 연관성을 개괄적 으로 파악하기 위한 목적을 지닌다. 이러한 탐색조사의 구체적 방법은 크게 문헌조사, 경험조사(전 문가조사), 사례조사로 나누어진다. 기술조사(descriptive research)는 관심있는 변수들의 특성에 대한 조사를 가장 잘 만족시킨다. 기술조사의 목적은 첫째 관심상황에 대한 특성파악과 특정상황의 발생빈도를 조사하는 것이며, 둘 째 관련 변수들 사이의 상호관계의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고 셋째, 관련상황에 대한 예측을 하는 것 이다. 기술조사는 다시 횡단조사와 종단조사로 구분된다. 횡단조사는 특정시점에서의 집단간 차이 를 연구하는 방법이며 종단조사는 일정한 시간간격을 두고 반복적으로 측정하여 자료를 얻어내는 조사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상에서 기술한 연구방법들을 혼용하게 되며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적용한다. 먼저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분석을 위하여 문헌조사를 통하여 국내기업과 현지기업의 비교가 가 능토록 통계, 보고서, 저서, 논문 등의 자료를 검토한다. 즉 일반적으로 해외진출 방법 선택시의 고 려사항으로 꼽히고 있는 거래대상, 국가경제상황, 생산 및 유통비용, 기업자체상황의 4가지 요소 중 기업이 스스로 파악이 가능한 기업자체상황을 제외한 요소에 대하여 칠레와 브라질을 대상으로 하여 대상국 정부나 공공기관 등에서 발표한 각종 통계와 보고서 등을 분석한다. 그중 거래대상은 솔루션, 콘텐츠, 서비스 3개 영역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국가경제상황, 이러닝 산업의 토대가 되는 IT환경, 교육여건 등을 분석한다. 둘째, 대상지역의 이러닝 기업 혹은 이러닝 유관 정부기관, 이러닝 유관 협회나 연구기관, 대학 등을 방문하여 전문가를 인터뷰함으로써 이를 통하여 현지 실정에 대한 살아있는 정보를 입수한다. 셋째, 이러닝 현지진출과 관련된 유사 사례를 찾아내고 이를 분석함으로써 심도있는 분석과 향후 전략에 대한 논리적 유추를 가능케 하는 사례조사(case study)를 실시한다. 넷째, 경영전략 수립의 분석도구로 널리 알려진 SWOT분석을 통해 내적인 면인 강점/약점과 외 적 환경인 기회/위협 요인들을 분석한다. SWOT 분석에서는 콘텐츠, 솔루션, 서비스인 거래대상을 중심으로 한 분석과 K12, 고등교육, 기술교육(직무교육)의 교육대상별 분석을 함께 실시한다. Ⅰ. 서론_5

이러한 연구방법을 통하여 이루어진 본 연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첫째, 중남미권 이러닝 시장 기초자료 구축 및 활용이 가능하다. 즉 중남미권 주요 국가들의 교 육 및 IT 인프라 상황을 현지에서 직접 조사함으로써 신뢰성과 최신성을 높이며 현지에 진출하려는 기업을 비롯한 이러닝 관계자들에게 현지 이러닝 시장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중남미 지역으로 이러닝 산업 진출을 하기 위한 개별 기업의 진출 의사결정 및 전략 수립 을 지원한다. 즉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현지 이러닝 시장 상황 및 경쟁 상황 등을 상세하게 확인함 으로써 현지 진출여부와 구체적인 진출형태를 결정하는 것을 지원할 수 있으며 SWOT분석결과를 통하여 구체적인 진출 전략수립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셋째, 민간부문의 니즈에 부합하는 정부부문의 진출지원 정책의 개발을 가능케 한다. 정부부문에 서는 현지의 IT정책, 교육정책, 이러닝 정책 등과 함께 시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국내 이러닝 기업들이 바라는 실질적 도움이 가능한 지원정책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넷째, 현지방문과 인터뷰를 통하여 한국 이러닝 산업의 우수성을 인식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 하려는 현지의 이러닝 전문가와 기업 등의 명단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이러닝 기업이나 유관기관 등 에서 구체적인 거래기회를 제시하고 접촉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하게 된다. 다섯째, 현지 지역의 비즈니즈 출장 가이드를 첨부함으로써 유럽이나 북미 등과 현저하게 다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특성을 지닌 현지에서 비즈니스를 수행하면서 겪게 되는 시행착오를 최 소화할 수 있으며 협상과정에서의 불리함을 줄일 수 있게 된다. 6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 1. 중남미 개요 8 2. 브라질 14 3. 칠레 73 4. 멕시코 125 5. 아르헨티나 131 6. 콜롬비아 139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 1. 중남미 개요 (1) 중남미 지역의 경제적 특성 우리 기업에게 중남미는 여전히 생소하고 먼 지역이다. 지리적인 거리가 멀기도 하지만, 빈번한 경제위기와 불안정한 정치, 빈곤, 범죄와 같은 부정적인 선입견 때문에 심리적인 거리가 더 먼 것 이 사실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개척할 때 중남미 시장은 마지막으로 고려하기 일쑤다. 그러나 중남미는 우리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시장이다. 중남미는 막대한 광물, 에너지, 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1990년대부터 꾸준히 개혁과 개방정책을 추진해서 다른 개발도상지역에 뒤지지 않는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최근 들어 우리 기업 사이에 중남미 시장의 중요성이 서서히 부각되면서 자원이나 플랜트 시장으 로의 진출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정부에서도 자원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확보를 위해 중남 미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 중남미에서 발생한 경제위기의 여파로 중남미 지역의 GDP는 2002~2003년 사이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나, 2004년 이후 회복세로 돌아서서 1970년대 이래 최고의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거시경제도 안정화되어 대외환경 변화에 대한 맷집도 세졌다. 대부분의 중남미 국가가 1990년대 의 고정환율제를 버리고 변동환율제를 도입함으로써 외부 충격에 대한 저항력을 키웠다. 수출경쟁 력도 강화되어 무역수지와 경상수지가 크게 개선되고 외국인투자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최근 미국 경제침체의 여파로 중남미 경제의 성장세도 주춤해졌으나 그렇다고 성장세 자체가 훼 손된 것은 아니다. 8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국제통화기금(IMF)은 중남미 경제가 2007년 5.6%, 2008년 4.4% 성장하였고, 2009년에는 금융 위기로 인해 일시적인 마이너스 성장(-1.86%)을 하였으나 2010년에는 다시 회복세로 진입하며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 전망치가 계속 상향조정되고 있다. <표 2-1-1> 중남미 주요국의 경제성장 전망 (단위 : %) 자료원 : UN 중남미위원회 구 분 2007 2008 2009(예상) 2010(예상) 중남미 전체 5.8 4.1-1.8 4.1 멕시코 3.4 1.3-6.7 3.5 브라질 5.7 5.1 0.3 5.5 칠레 4.7 3.2-1.8 4.5 아르헨티나 8.7 6.8 0.7 4.0 콜롬비아 7.5 2.4 0.3 2.5 페루 8.9 9.8 0.8 5.0 무시할 수 없는 거대 시장 중남미의 총 GDP는 2007년 3조9,765억 달러로 구매력 평가기준 전 세계 GDP의 6.84%를 차 지하고 있으며(자료원: World Bank), 재화 수입시장 규모는 전 세계의 3.7%를 차지하고 있다(자 료원: WTO). 인구는 2005년 기준 5억5,725만 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8.44%를 차지하고 있다(자 료원: World Bank). 개발도상지역 가운데서는 아시아 대양주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 <표 2-1-2> 중남미 주요국의 경제규모(2009년) (단위: US$ 십억) 순위 국가 GDP 8 브라질 1,481.55 15 한국 800.30 14 멕시코 866.34 31 아르헨티나 301.33 27 베네수엘라 353.47 35 콜롬비아 228.61 49 칠레 150.36 51 페루 127.37 자료원 :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9

중남미의 빈부격차는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지만, 최근의 안정적인 경제성장 덕분에 신흥 중산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중남미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멕시코와 브라질 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일부 중미 국가에서는 해외, 특히 미국으로 이주한 자국민이 본국으로 송금하는 돈이 신흥 중산층을 형성하는 데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있다. 신흥 중산층의 소득수준이 중하위권에 포진해 있어 아직까지는 자리를 굳히지 못하고 외부 충격 에 취약한 상태기는 하지만, 중남미의 대량 소비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UN 중남미경제위원회(ECLAC)에 따르면, 중남미의 빈곤층 비중은 2002년 44%에서 2007년 35%로 줄어들 전망이며, 극빈층의 비중도 2002년 19.4%에서 2007년 12.7%로 감소할 것이라고 한다. <표 2-1-3> 2009년 중남미 주요국의 1인당 GDP (단위: US$) 순위 국가 1인당 GDP 33 한국 27,790 56 칠레 14,299 57 아르헨티나 14,125 60 멕시코 13,541 64 베네수엘라 12,495 78 브라질 10,455 85 페루 8,722 89 콜롬비아 8,205 자료원 :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흑자 시장 우리나라의 중남미에 대한 수출은 전체 수출의 7.369%에 불과하지만(2009년), 중남미는 우리나 라가 꾸준히 흑자를 내고 있는 효자시장으로서 그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 2009년 우리나라의 대 중남미 무역흑자는 151억6천만 불에 달하였다. 중남미의 경제회복에 따른 수입수요에 힘입어 우리나라의 중남미에 대한 수출도 큰 폭으로 늘어 나고 있다. 2004년에서 2009년 사이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이 연평균 7.45%의 증가율을 보인데 반 해, 중남미에 대한 수출은 12.77%씩 증가했다. 중기적으로 중남미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 되고 있으므로, 이런 수출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10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천연자원의 보고 중남미는 광물과 에너지, 식량 등 막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경제발전에 핵심이 되는 전략 광물들이 풍부하다. 2000년 이후 원자재 난이 지속되면서 중남미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 아지고 있다. 또한, 중남미는 세계 주요 석유부존지역의 하나로, 풍부한 석유 매장량을 자랑하고 있다. 더불어 천연가스도 풍부해서 확인된 천연가스 매장량만 전 세계의 4%에 달하며, 아직 발굴되지 않은 매장 량까지 고려하면 막대한 개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구미 선진국들과 일본은 일찍이 중남미의 자원보유고로서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자원개발부문에 활발히 진출해 있으며, 중국도 1990년대 초반부터 적극적인 자원협력 외교를 펼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해외 자원개발 진출은 호주와 중국에 집중되어 있고, 중남미에 대한 진출이나 협력사례 는 미미한 실정이다. 자원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즈음 순수 자원수입국인 우리나라에 있어서 중남미는 놓 칠 수 없는 소중한 협력 대상이다. <표 2-1-4> 중남미 주요국 자원보유 현황 국가 에너지자원 생산현황(세계순위) 광물자원 개발잠재력순위('07년 세계순위) 멕시코 원유매장량 중남미3위 은(4), 아연/카드뮴(6) 7 브라질 원유매장량 중남미2위 니오븀(1), 흑연/알루미늄(2) 1 칠레 - 구리/요오드(1), 은(6), 금(14) 14 페루 - 아연/은(2), 동/주석(3), 금(6) 24 콜롬비아 원유생산량 중남미 4위 석탄(12) 18 베네수엘라 원유매장량 중남미1위 - 33 자료원 : MD 국가경쟁력보고서, Global Insight, Fraser Institute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1

(2) 중남미 지역의 시장 특성 비슷하면서도 다른 시장 우리나라에서는 중남미를 하나로 묶어서 마치 단일 국가인 양 접근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아시아의 각 나라들이 서로 다른 것처럼 중남미를 구성하고 있는 33개 나라도 각기 다른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 수준과 규모의 차이가 크고 산업구조와 소비성향도 서로 다르다. 중남미의 주요 국가에 진출했다고 해서 주변국 시장진출이 자동으로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같은 나라 안에서도 지방에 따라 시장의 성격이 다르고 상권이 분리되어 있어서 지방 상권별로 접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중남미의 모든 국가에 진출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업종과 제품의 성격, 시장진출의 동기 등에 따라서 우선순위를 정해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끈기가 많이 요구되는 시장 중남미 바이어들은 대체로 NO 라는 말을 잘 하지 않는다. 구매의사가 없는데도 마치 관심이 있 는 것처럼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다. 상담을 할 때만 해도 시장성이 너무 좋다며 당장이라도 살 것처럼 적극적으로 나서다가, 막상 한 국에 돌아와서 계약을 마무리하려고 하면 차일피일 미루기 일쑤다. 이메일이나 팩스에도 회신을 하 지 않고, 전화를 걸어도 통화도 잘 안 된다. 그런데 관심이 없는가 보다 하고 중간에 포기하려고 하면 약간의 희망을 주면서 포기도 못하게 한다. 바이어가 적극적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너무 들뜰 필요도 없지만, 상담이 지지부진하게 진행된다 고 해서 쉽게 포기할 필요도 없다. 처음 상담을 하고나서부터 실제 구매계약이 체결되기까지 1년에 서 2년은 걸리는 것이 보통이므로 멀리 내다보고 끈기 있게 접근해야 할 시장이다. 빈부격차에 따른 시장의 양분화 중남미 각국의 가장 두드러진 공통점은 빈부격차가 크다는 점일 것이다. 소득수준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48%를 차지하는 반면, 하위 10%는 고작 1.6%를 벌고 있다. 중남미 인구의 1/4이 하 루 소득 2불 미만으로 살고 있다(자료원: 세계은행). 최근의 안정적인 경제성장 덕분에 중산층이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소득 불균형은 여전히 심각한 사회문제 가운데 하나다. 12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이러한 빈부격차 때문에 시장도 양분되어 있다. 대량소비 시장에서는 가격이 최우선 경쟁요소다. 반면, 고소득층은 선진국 부럽지 않은 사치를 부리고 있다. 활발한 역내 경제통합 중남미 각국은 소지역별로 활발하게 경제통합을 추진해 오고 있다. 중남미의 역내 경제통합은 과 거에는 보호무역의 수단이었으나, 1990년대부터는 세계시장에 편입되기 위한 시장개방책의 일환으 로 추진되었다. 중남미 국가들은 안데스 공동체(CAN), 카리브공동체(CARICOM), 중미공동시장(CACM), 남미공 동시장(MERCOSUR), G-3와 같이 소지역별로 경제통합체를 구성하고 있기도 하고, 멕시코와 칠레 를 필두로 역내외 국가들과 쌍무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있기도 하다. 2000년 이후 중남미의 경 제통합 움직임에서 눈에 띄는 것은 역외국가와의 무역협정 체결 움직임이 활발해졌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중남미 국가 중에서 칠레하고 자유무역협정을 이미 체결하였으며, 최근 들어 다른 중 남미 국가와의 협정도 서두르고 있다.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와는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진행하고 있고, MERCOSUR와는 무역협정 체결에 대한 양국 공동연구를 수행한 정도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3

2. 브라질 (1) 이러닝 주변환경 조사 1) 개요 가. 개황 정 식 국 명 브라질 연방 공화국 (República Federativa do Brasil) 위 치 남미 대륙 동부 면 적 8,511,965km2(세계 5위, 남미대륙의 47.7%) 기 후 열대성(북부), 아열대성(중부), 온대성(남부) 연평균 기온은 23~24 로 4계절 구분이 뚜렷하지 않음 인 구 192,660,000(브라질 지라통계원) 인 종 백인(55%, 포르투갈계, 독일계, 이탈리아계, 스페인계, 폴란드계), 흑백혼혈(38%), 흑인(6%), 기타(1%, 일본계, 아랍계, 인디오) 건 국 일 1822년 9월 7일(포르투갈로부터 독립) 수 도 브라질리아(Brasilia, 인구 233만 명) 주 요 도 시 행 정 구 역 SÃo Paulo. Rio de Janeiro, Porto Alegre, Curitiba 등 26개 주(Estado), 1개연방자치구(Distrito Federal) 언 어 포르투갈어 종 교 가톨릭 정 부 형 태 국 가 원 수 대통령 중심제(4년, 중임 가능)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Luis Inácio Lula da Silva) 입 법 부 상 하원 양원제 (상원 81명-임기 8년, 하원: 513명- 임기 4년 ) 주 요 정 당 정 부 성 향 -여당 : 노동자당(PT- Partido dos Trabalhadores) -주요야당 : 브라질 사회민주당(PSDB-Partido da Social Democracia Brasileira), 민주당(DEM-Democratas) 중도좌파 시 차 한국과 12시간 차이 화 폐 헤알(R$로 표기) 환 율 US$ = 1.78헤알(2010. 7.23 기준) 14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일반개황 우리나라와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브라질은 연방공화국으로 브라질리아 연방특구를 포함하여 27 개 주( 州 )로 구성되었으며, 면적은 850만km2로 한반도의 약 38배에 달한다. 브라질의 인구는 1억 9313만명으로 세계 5위 수준이며, 남미 최대 도시인 상파울루에는 약 1,800만명이 거주, 세계 3대 미항 중의 하나인 리오데자네이로에는 6백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브라질의 경제규모는 1조 5천억 달러(2009년 기준)로 세계 8위에 해당하며, 자원의 보고 라 불 릴 만큼 풍부한 지하자원, 농수산자원, 임업자원 등 천연자원을 보유한 남미 최대 규모의 경제력과 시장잠재력을 가진 국가이다. 통화는 헤알화(Real)를 사용하며, 1 헤알은 약 700원 수준이다. 브라질의 주요 수출품은 곡류, 육류, 기계류, 철광석, 목재, 설탕, 커피, 자동차, 항공기 등이며, 주요 수입품은 광물성연료, 자동 차, 전기기기, 유기화학품, 광학정밀기기, 의료용품 등이다. 브라질은 룰라 정권(2003~2010년) 집권이후 정치 경제의 안정을 통하여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2009년에는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하여 마이너스 성장을 경험하기도 하였으나, 2010년도 브라질 경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5%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브라질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세계 8위 수준의 경제규모와 남미대륙 절반을 차지하는 방대한 국토 및 세계 5위 수준의 노동력, 그리고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 이다. 시장 특성 남미 최대 시장 브라질의 인구는 1억 9천3백만명, 면적 851만km2로 인구와 면적이 세계 5위이다. 브라질의 2009 년도 총 GDP는 16,130억 달러로 남미 최대 경제대국이며, 경제성장률은 2009년 -1.5%이나 2010년은 5.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국적 기업의 영향력이 큰 시장 브라질은 세계 500대 기업 중 450개 이상의 기업이 브라질에 현지 투자를 하고 있거나 사무실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다국적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이 높다. 반면, 다국적 기업들의 기술이전 기피와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5

과거 브라질 정부의 고 이자율 정책 및 내수시장을 겨냥한 수입대체 산업화 정책 추진으로 중소기 업이 발달되지 않는 상강하박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중소기업 미발달로 부품산업 취약 브라질정부의 고 이자율 정책과 중소기업 육성정책 부재로 중소기업이 미발달 하였으나, 개선을 위해 1998년 브라질 금융위기를 계기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과점시장이자 공급자 중심시장 브라질은 소수 대기업들의 시장지배력이 높은 과점시장이다. 일례로 건설분야의 경우 Odebrecht, Queiroz Galvao, Camargo Correa, Andrade Gutierrez, OAS 등 4~5개 기업이 주도하고 있 다. 석유화학분야의 경우는 Petrobras, Braskem 등 2개 기업이, 유통분야의 경우 Pao de Acucar, Casas Bahia 등 2~3개 기업이 주도, 가전분야의 경우도 Sony, Philips, LG전자, 삼성 전자 등 3~4개 기업이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소수 주도 업체의 시장독점 원인은 현지의 활발한 M&A와 더불어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시장구조와 세금제도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시장은 소수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어 가격결정권이 높은 편이 며,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하고 아직까지 고객경영 개념은 미약한 편이다. 내수중심 시장이며 짧은 시장개방 역사 세계 최고 수준의 농산물 및 광산물의 생산 수출국이자 인구 1억 9천만명의 거대한 소비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자급자족형 경제구조이다. 최근 정부의 저소득층 지원정책으로 중산층이 증가하며 신 소비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브라질은 1990년부터 시장개방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전문수입상이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며 무 역실무에 밝지 않은 업체도 종종 만날 수 있다. 高 이자율로 외상거래 선호 브라질은 세계 최고 이자율 보유국가 중 하나로 현재 기준 금리는 연 10.25%이다. 이자율과 상 관행상 D/P, D/A 등 외상거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완제품에 대한 높은 관세율 적용 브라질 정부는 국내시장 보호차원에서 현지생산 완제품에 대해 고관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현지 생산이 부족한 부품 및 원자재의 경우 영세율 또는 저 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16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지역별로 다른 민족특성 브라질은 지역별로 다국적의 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다. 일례로 상파울루 지역에는 이탈리아계, 독 일계, 시리아 및 레바논계, 유대계, 일본계, 중국계, 한국계 등이 주로 상권을 장악하고 있으며, 남 부지방에는 독일계 및 이탈리아계, 북동부 지역에는 포르투갈 이민자 및 아프리카 흑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경제 동향 2003년 취임한 룰라정부의 물가안정노력, 친 기업적 경제정책, 자원개발 등 경제안정화 정책과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거대한 외국인투자금의 지속유입에 힘입어 2004년부터 브라질 경제는 견고 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3.9%의 경제성장을 유지하고 있 어 브라질 경제는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고 성장기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09년의 경우 브라질 경제는 세계적인 금융위기 및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내수소비 확대에 힘 입어 소폭 감소(0.2%)하는데 그쳤으며, 2010년의 경우는 지속되는 소비 및 투자확대에 힘입어 6.5%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또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및 2016년 리오 올림픽 개최에 따른 투자확대, 소비심리 개선, 수 출회복 등에 따라 브라질 경제는 2016년까지 5%대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은 무역수지 흑자기조, 외국인투자 확대, 주식시장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확대에 따라 헤 알화 강세현장이 지속되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환율하락에 따라 브라질 제조업 경쟁력 약화가 문제가 되자 최근 환율방어를 위해 외환시장에 적극 개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헤알화 강세현상 이 지속되고 있다. 2010년 6월 28일 기준 1달러는 약 1.79 헤알이다. <표 2-2-1> 환율 추이 (달러표시 헤알화 환율) 연도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환율(연말기준) 2.9 2.65 2.32 2.14 1.80 2.35 1.74 환율(평균환율) 2.43 2.17 1.94 1.83 1.99 자료원 : 브라질중앙은행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7

2003년 룰라 정부 취임 이후 강력한 물가상승 억제정책 및 헤알화 강세현상에 힘입어 물가상승 률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010년의 경우 브라질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와 경기회복에 따라 5.7%가 예상되고 있다. 이와 같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010년 브라질 정부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4.5%(상하 2% 허용한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표 2-2-2> 물가 상승률(IPCA) 추이 (단위: %) 구분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물가상승률 9.3 7.6 5.7 3.1 4.5 5.9 4.3 5.7 자료원 : 브라질중앙은행(*는 전망치) <표 2-2-3> 주요 경제지표 구 분 단위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총 GDP U$억 5,536 6,637 8,824 10,889 13,338 15,733 15,315 1인당 GDP U$ 3,097 3,655 4,791 5,830 7,108 8,298 경제성장률 % 1.1 5.7 3.2 4.0 5.7 5.1-0.2 물가상승률(IPCA) % 9.3 7.6 5.69 3.14 4.45 5.9 4.31 실업률(연말) % 10.9 9.6 8.3 8.4 7.4 6.8 6.8 기준금리(연말) % 16.5 17.75 18.5 13.25 11.25 13.66 8.75 수출 U$억 730.8 964.8 1,183.1 1,374.7 1,606 1,979 1,529 수입 U$억 482.5 627.8 735.3 913.9 1,206 1,731 1,276 무역수지 U$억 248 337.0 447.8 460.7 400 248 253 외국인 직접투자 U$백만 10,144 18,166 15,193 18,822 34,585 45,058 25,949 외환 보유고 U$억 492.9 529.4 538.0 858.4 1,803.3 2,068.1 2,390.5 외채 U$억 2,149.3 2,021.9 1,694.0 1,725.9 1,932.2 1,983.4 1,982.0 환율(연말) U$=R$ 2.902 2.654 2.20 2.14 1.80 2.35 1.74 자료원 : 브라질 중앙은행, IPEA, IBGE 18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나. 일반적인 거래관습 비즈니스 관행 브라질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의심이 많은 편이어서 처음에는 소량 거래로 신용을 쌓아가기 때문 에 처음부터 대량 거래를 기대하면 안 된다. 통상 양자간의 관계가 무르익은 후 대규모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고 이렇게 쌓인 신뢰는 좀처럼 거래선을 잘 바꾸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브라질은 이민사회로 구성되어 있고 과거 식민지와 군정시대를 경험하면서 신뢰관계와 인맥을 중 시한다. 브라질인들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거래선을 잘 바꾸려 하지 않는 것도 인간관계와 신뢰의 중요성 때문이다. 상담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가서 여러 번 연락을 해도 회신이 없을 경우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 으로 연락을 취할 필요가 있다. 브라질 사람은 남미인 특유의 여유로움이 지나쳐 매사 업무 처리가 신속하지 않은 편이며, 수차례 연락해야 겨우 회신하는 경우도 흔하다. 한편, 계약 관행상으로는 브라질은 세계에서 이자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에 하나이고 관행적으로 외상거래가 일반화되어 있어 외상거래를 선호한다. L/C At Sight 보다는 USANCE, D/A, D/P 방식의 거래를 선호한다. 최근 통관검사 강화로 밀수, 언더밸류 등 비정상 상거래가 많이 축소되었으나 아직도 상당부분 비정상적인 상거래가 잔존하고 있다. 브라질은 상사분쟁관련 국제협정 미체결 상태라 분쟁발생시 해결이 어려우므로 사전에 유능한 변호사를 고용하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서류 등을 꼼꼼히 챙겨놓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브라질인들은 거래 시 이해관계가 없는 경우 다소 느긋한 성격이나 본인의 이익과 관련될 경우 매우 민감하게 돌변하기도 한다. 비즈니스상담에서 도움이 되는 화제 상담에 앞서 보통 날씨나 축구 얘기, 음식(브라질의 슈하스꾸-바베큐-나 까이삐리냐-술) 등에 관한 얘기로 말문을 트고 본론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브라질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대화를 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축구에 대한 지식이 상당 히 높은 편이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9

한편, 브라질인의 감정을 자극하기 쉬운 소재는 꺼내지 않는 것이 좋다. 자신이 여타 중남미지역 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경험을 일방적으로 꺼내 대화소재로 사용할 필요는 없 다. 브라질인은 다른 라틴아메리카인과는 차별되는 브라질 대륙사람이라는 자긍심이 대단하기 때문 이다. 아르헨티나 축구와 비교하는 것도 브라질 사람들에게는 별로 유쾌한 대화 소재가 아니다. 아르헨 티나 축구와 브라질 축구는 늘 비교 대상이고, 자칫 아르헨티나를 칭찬했다가는 비즈니스에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상파울루에서 상권은 주로 이태리계, 독일계, 중동계, 유대계, 스페인계가 주로 장악하고 있다. 따라서 중동계 바이어와 상담을 하면서 이스라엘을 편든다거나 이태리계 바이어와 만나면서 이태리 인들의 단점을 얘기해서는 상담시 곤란해 질 수 있다. 2) 시장특성 및 비즈니스 환경 가. 수출입 환경 분석 2009년 무역동향 2009년 대외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7% 감소한 1,530억불을 기록하였다. 부진 요인으로는 미 국, 아르헨티나 등 주요 수출시장의 경기부진과 헤알화 강세현상에 따른 제품 수출경쟁력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대외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26.3% 감소한 1,276억불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브라질 경기 둔화에 따른 기업투자 부진과 소비수요 감소에 기인한 것이다. <표 2-2-4> 브라질의 수출입 추이 수출 수입 연도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단위: 백만 달러, %) 무역수지 2005 118,309 22.6 73,545 17.1 44,785 2006 137,470 16.2 91,396 24.3 46,074 2007 160,649 16.9 120,621 32.0 40,028 2008 197,942 23.2 173,196 43.5 24,746 2009 152,994-22.7 127,647-26.3 25,347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20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주요국별 수출입동향 주요 수입국 브라질의 주요 수입국으로는 미국, 중국, 아르헨티나, 독일, 일본, 한국, 나이지리아, 이탈리아 등이다. 한국은 브라질의 제 6위 수입 대상국으로 2007년 시장 점유율이 2.8%, 2008년 3.1%, 2009년 3.8%로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표 2-2-5> 브라질의 주요국별 수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순위 국명 금액 점유율 2007 2008 2009 2007 2008 2009 전체 120,620 173,196 127,647 100 100 100 1 미국 18,722 25,626 20,028 15.52 14.8 15.69 2 중국 12,617 20,040 15,911 10.46 11.57 12.47 3 아르헨티나 10,410 13,257 11,281 8.63 7.66 8.84 4 독일 8,674 12,025 9,865 7.19 6.94 7.73 5 일본 4,609 6,806 5,367 3.82 3.93 4.21 6 한국 3,391 5,412 4,818 2.81 3.13 3.78 7 나이지리아 5,273 6,706 4,760 4.37 3.87 3.73 8 이탈리아 3,347 4,612 3,663 2.78 2.66 2.87 9 프랑스 3,524 4,678 3,615 2.92 2.7 2.83 10 멕시코 1,979 3,125 2,783 1.64 1.8 2.18 11 칠레 3,482 4,161 2,615 2.89 2.4 2.05 12 타이완 2,285 3,536 2,413 1.9 2.04 1.89 13 영국 1,954 2,551 2,407 1.62 1.47 1.89 14 인도 2,164 3,563 2,190 1.8 2.06 1.72 15 스위스 2,199 2,246 2,050 1.82 1.3 1.61 16 스페인 1,843 2,471 1,954 1.53 1.43 1.53 17 볼리비아 1,601 2,857 1,649 1.33 1.65 1.29 18 캐나다 1,708 3,209 1,601 1.42 1.85 1.26 19 사우디아라비아 1,708 2,911 1,597 1.42 1.68 1.25 20 러시아 1,709 3,331 1,412 1.42 1.92 1.11 자료원 : WTA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21

주요 수출국 주요 수출국으로는 중국, 미국,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독일, 일본, 영국, 베네수엘라, 인도, 벨기 에 등을 꼽을 수 있으며 한국은 브라질의 17위 수출 대상국이다. <표 2-2-6> 브라질의 주요 수출국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순위 국명 금액 점유율 2007 2008 2009 2007 2008 2009 전체 160,649 197,942 152,994 100 100 100 1 중국 10,748 16,403 20,190 6.69 8.29 13.2 2 미국 25,065 27,423 15,601 15.6 13.85 10.2 3 아르헨티나 14,416 17,605 12,784 8.97 8.89 8.36 4 네덜란드 8,840 10,482 8,150 5.5 5.3 5.33 5 독일 7,211 8,850 6,174 4.49 4.47 4.04 6 일본 4,321 6,114 4,269 2.69 3.09 2.79 7 영국 3,301 3,791 3,723 2.06 1.92 2.43 8 베네수엘라 4,723 5,150 3,610 2.94 2.6 2.36 9 인도 957 1,102 3,415 0.6 0.56 2.23 10 벨기에 3,886 4,422 3,137 2.42 2.23 2.05 11 이탈리아 4,463 4,765 3,016 2.78 2.41 1.97 12 프랑스 3,471 4,125 2,905 2.16 2.08 1.9 13 러시아 3,741 4,652 2,868 2.33 2.35 1.88 14 멕시코 4,260 4,281 2,675 2.65 2.16 1.75 15 칠레 4,264 4,791 2,656 2.65 2.42 1.74 16 스페인 3,405 4,045 2,637 2.12 2.04 1.72 17 한국 2,046 3,118 2,622 1.27 1.58 1.71 자료원 : WTA 22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주요 품목별 수출입동향 주요 수입품목 브라질이 주로 수입하는 품목으로는 기계류, 광물성연료, 전기기기, 자동차, 유기화학품, 광학정 밀기기, 플라스틱제품, 의료용품, 비료, 각종화학제품, 철강제품, 고무제품 등이다. <표 2-2-7> 브라질의 주요 품목별 수입현황 (단위: 백만 달러) HS코드 제품명 2007 2008 2009 총계 120,620 173,196 127,647 84 기계류 18,468 25,651 21,021 27 광물성연료 22,320 34,288 18,864 85 전기기기 14,824 19,968 15,580 87 자동차 8,263 12,874 11,455 29 유기화학품 6,376 8,411 6,970 90 광학정밀기기 4,563 5,989 4,873 39 플라스틱제품 4,223 5,760 4,790 30 의료용품 3,521 4,280 4,477 31 비료 4,528 9,304 3,903 38 각종화학제품 1,906 2,604 2,415 73 철강제품 1,832 2,813 2,398 40 고무제품 2,372 3,339 2,293 88 항공기 1,918 2,880 2,212 72 철강 1,814 3,322 2,192 10 곡물 1,825 2,367 1,768 자료원 : WTA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23

주요 수출품목 주요 수출품목은 철광석, 광물성연료, 곡물, 과일, 육류, 설탕류, 일반차량, 기계류, 철강, 전기기 기, 사료, 항공기 등이다. <표 2-2-8> 주요 품목별 수출현황 (단위: 백만 달러) HS코드 제품명 2007 2008 2009 전체 160,649 197,942 152,994 26 철광 12,026 18,726 14,453 27 광물성연료 13,296 18,689 13,657 12 곡물, 과일 6,818 11,095 11,565 02 육류 9,613 12,290 9,894 17 설탕류 5,284 5,695 8,568 87 일반차량 13,354 14,672 8,463 84 기계류 11,467 12,548 8,061 72 철강 9,534 12,845 6,723 85 전기기기 6,293 6,892 5,264 23 사료 3,190 4,686 4,879 88 항공기 5,067 5,927 4,193 09 커피, 차, 향신료 3,604 4,373 3,980 47 목제펄프 3,024 3,917 3,315 24 담배 2,262 2,752 3,046 39 플라스틱제품 2,917 2,757 2,795 자료원 : WTA 나. 우리나라와의 교역동향 대 브라질 교역동향 2009년 우리나라의 대브라질 수출은 전년대비 10.4% 감소한 53억 1천만불을 기록했고, 수입은 전년대비 14.5% 감소한 37억 4천만불을 기록해 15억 7천만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총 교 역액은 90억 6천만불이다. 24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한편, 2009년 우리나라의 대브라질 수출은 전년대비 10.4% 감소했는데 이는 우리나라 전체 수 출 감소율인 -13.9%에 비해 양호한 편이다. 한국통계 기준 2009년 우리나라의 대브라질 수출은 53억 1천만불로 브라질은 우리나라의 13위 수출대상국이며, 대 브라질 수입은 37억 4천만불로 20위 수입대상국이다. <표 2-2-9> 한국의 대 브라질 수출입 추이 (단위: 백만 달러, %) 연도 수출 수입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무역수지 교역액 1994 844 88.2 1,019 30.6-175 1,863 1995 1,519 79.9 1,388 36.2 131 2,907 1996 1,497-1.4 1,325-4.6 172 2,822 1997 1,711 14.3 1,239-6.5 472 2,950 1998 1,792 4.7 693-44.0 1,099 2,485 1999 1,209-32.5 909 31.2 299 2,118 2000 1,724 42.6 935 2.8 789 2,659 2001 1,611-6.5 1,126 20.4 486 2,737 2002 1,247-22.6 1,248 10.9-1 2,495 2003 1,137-8.8 1,619 29.8-482 2,756 2004 1,785 56.9 2,195 35.6-410 3,980 2005 2,411 35.1 2,501 13.9-90 4,912 2006 3,063 27.1 2,707 8.2 357 5,770 2007 3,487 13.8 2,794 3.2 693 6,281 2008 5,925 69.9 4,380 56.8 1,545 10,305 2009 5,311-10.4 3,744-14.5 1,567 9,055 자료원 : KOTIS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25

주요 수출입 품목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자동차, 산업용전자제품, 전자부품, 가정용전자제품, 철강제품, 석유화학제 품, 산업기계, 중전기기, 직물, 기초산업기계 등이다. <표 2-2-10> 한국의 대 브라질 주요 품목별 수출현황> (단위: 백만불, %) MTI코드 품목명 2008 2009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총계 5,926 69.9 5,311-10.4 74 수송기계 1,202 104.1 1,573 30.8 81 산업용전자제품 1,358 19.5 1,307-3.7 13 광물성연료 850 200,601.9 449-47.2 83 전자부품 541 18.3 372-31.3 82 가정용전자제품 402 38.3 330-17.9 61 철강제품 168 68.6 219 30.2 21 석유화학제품 274 74.4 210-23.6 72 산업기계 366 90.6 191-47.8 84 중전기기 28 15.7 95 235.4 43 직물 93-15.1 90-3.7 71 기초산업기계 51 26.6 85 65.9 22 정밀화학제품 118 60.5 81-31.2 32 고무제품 86 94.5 66-22.5 75 기계요소공구 및 금형 72 80.4 50-30.6 31 플라스틱제품 47 15.3 47 0.2 42 섬유사 54-10.7 47-13.9 79 기타기계류 30 229.2 24-19.8 41 섬유원료 29 51.3 18-37.7 25 제지원료 및 종이제품 7 82.2 9 38.1 62 비철금속제품 12 23.5 7-38.5 자료원 : KOTIS 26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주요 수입품목 주요 수입품목은 농산물, 금속광물, 철강제품, 제지원료 및 종이제품, 축산물, 광물성연료, 석유 화학제품 등이다. <표 2-2-11> 한국의 대 브라질 주요 품목별 수입현황 (단위: 백만불, %) MTI 코드 품목명 2008 2009 금액 증가율 금액 증가율 총계 4,380 56.8 3,744-14.5 1 농산물 1,018 25.4 1,238 21.6 11 금속광물 1,585 74.3 1,200-24.3 61 철강제품 1,344 157.8 789-41.3 25 제지원료 및 종이제품 123 6.9 142 15.2 2 축산물 65 15.7 69 5.8 13 광물성연료 0-99.7 67 25,359.30 21 석유화학제품 21-58.1 54 161.8 62 비철금속제품 48-22.7 48-0.6 74 수송기계 3-83.6 22 683.5 33 가죽 및 모피제품 30-30.4 17-43.3 3 임산물 28-20.6 14-48.9 22 정밀화학제품 16-1.5 14-16.6 83 전자부품 6-13.1 11 77.8 12 비금속광물 9 8 8-19.9 51 신변잡화 6 45.3 7 33.1 72 산업기계 5 74.2 7 30.2 4 수산물 6 16.9 5-12.2 2 요업제품 5-4.8 5-2.4 75 기계요소공구 및 금형 6-4.2 4-26 71 기초산업기계 24 136.8 4-83.1 자료원 : KOTIS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27

다. 외국인투자동향 분석 외국인 직접투자 브라질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브라질 경제의 고성장세 및 인프라분야 투자확대에 힘입어 2006년 부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10년의 경우 브라질 경제의 빠른 회복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6년 리오 월드컵 개최, 브라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 추진 등으로 외국인 직접 투자가 380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표 2-2-12> 브라질의 외국인 직접투자 추이 (단위: US$백만) 구분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금액 10,144 18,166 15,193 18,822 34,585 45,058 25,949 38,000 자료원 : 브라질 중앙은행(순유입 기준 통계, *는 전망치) 한-브라질 투자동향 우리나라의 대 브라질 투자는 1995년 메르코술 관세동맹 공식출범으로 인한 시장확대를 계기로 1994년 이후 늘어나기 시작하였으며, 1995년 이후 브라질의 경기회복과 1996년 한국 정상의 브라 질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대 브라질 투자가 본격화되었다. 우리나라의 대 브라질 투자는 브라질 시장 공략과 인근 메르코술국가 등 남미시장 진출확대 차원 에서 추진되고 있다. 최근 BRICs 국가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브라질 시장 진출에 대한 국내 업 계의 관심이 날로 증폭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자료 기준 우리나라의 대 브라질 투자 신고액은 2010년 3월 기준 23억 7,640만 달러이며, 투자금액은 11억 7,814만 달러이다. 28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표 2-2-13> 우리나라의 대 브라질 업종별 투자 현황 (단위: 천 달러) 업종대분류 신고금액 투자금액 Total 2,376,404 1,178,139 농업, 임업 및 어업 31,205 5,828 광업 1,061,742 435,294 제조업 877,344 613,603 건설업 10,042 4,422 도매 및 소매업 98,752 32,710 운수업 1,531 1,146 숙박 및 음식점업 2,000 2,000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138,073 4,842 금융 및 보험업 146,170 75,561 부동산업 및 임대업 1,371 992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400 400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7,485 1,135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80 42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 208 163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2010년 3월 말 기준) 한국투자진출기업 동향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대부분은 대기업으로 분야는 전기전자, 자원개발에 집중되어있다. 현지투자진출 기업은 삼성전자, 삼성SDI, LG전자, POSCO, 서울전자통신, CJ, 효성, 현대자동차 등이며 기타 기업은 판매법인, 지사(거래선 관리), 금융기관, 유관기관 등이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29

<표 2-2-14> 대브라질 주요 투자진출 기업 현황 업체명 투자지역 주요 생산품목 삼성전자 마나우스 깜삐나스 칼라TV, 모니터, 하드디스크, DVD, 오디오, 디지털카메라 핸드폰, 모니터, 프린터, 노트북 삼성SDI 마나우스 브라운관, TV 및 모니터부품(DY), 휴대폰용 LCD모듈 LG전자 마나우스 따우바떼 칼라TV, VCR, 전자레인지, DVD, 에어컨 모니터, 핸드폰, 광저장매체(CDR, CDRW) POSCO 빅토리아 Pallet(CVRD와 합작) 서울전자통신 마나우스 오디오용 트랜스포머, TV용 코일 CJ 삐라시까바 동물 사료용 단백질(라이신) 효성 아메리까나 타이어코드 현대자동차(공장건설 추진중) 삐라시까바 승용차 자료원 :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3) IT현황 및 인프라 분석 가. IT산업현황 Softex(소프트웨어산업협회)에 의하면, 2009년 브라질 IT산업 규모는 약 528억 헤알(약 302억 달러)로 전년대비 약 9.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브라질 과학기술부는 2010년 브라질 IT 산업이 전년대비 약 9% 성장하여 577억 헤알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브라질 IT 산업의 GDP 비중은 1.8%로 선진국에 비해 낮은 편인데, 브라질 정부는 수년 내 에 3%이상으로 비율을 높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브라질 기업들의 IT 분야 투자비중은 매출액의 평균 2.3%에 불과하며, 중소기업의 경우는 더 미 약하여 비중이 0.5%~ 2%밖에 되지 않는다. 제일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분야는 금융업으로 매 출액의 10% 이상을 투자하는 기업도 다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브라질은 차기 월드컵(2014), 올림픽(2016) 개최지로서 향후 IT 시장 전반에 걸친 대규모 의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2009년 브라질 시장에서 판매된 컴퓨터는 약 1,200만 대로 추산되며, 이 중 약 43%가 노트북이 다. 2010년의 경우 약 1,400만대의 컴퓨터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 중 노트북 판매 비중 은 약 5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30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브라질 IT 시장에 진출해 있는 대표적인 한국기업으로는 삼성과 LG인데 두 곳 모두 브라질 IT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LG 전자와 삼성전자 모두 휴대전화, 디지털 TV, 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LG 전자의 경우 LCD TV와 플라스마 TV 분야에서 31%의 시장 점유율 보이고 있다. 2009년 기준 브라질 휴대폰시장 점유율은 노키아(32.6%), LG전자(22.5%), 삼성전자(18.5%), 모 토로라(13.4%)순으로 1년 전만해도 3위였던 LG는 2위에, 4위였던 삼성은 3위로 오른 반면 2위였 던 모토로라는 4위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표 2-2-15> 브라질 ITC 발전 지수 세부지표 2009년 2007년 2002년 인구 100명당 인터넷 이용자 63 35.2 9.2 ICT 이용 인구 100명당 유선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5.6 3.5 0.4 인구 100명당 무선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0.28 1.2 - 인구 100명당 유선전화 회선수 21.6 20.5 21.7 인구 100명당 이동전화 가입건수 78 63.1 19.5 ICT 접근성 인터넷이용자 대비 국제 인터넷 대역폭 N/A 2,955 570 컴퓨터 보유 가구 비율 32 20.8 14.2 인터넷 접속 가능 가구 비율 24 15.4 10.3 중등교육기관 총 취학률 N/A 105.5 109.4 ICT 활용능력 고등교육기관 총 취학률 N/A 29.3 20.1 자료원 :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성인 식자율(literacy rate) 93 89.5 87.7 주요 IT 개발 정책 및 전략 Information Society Program(ISP) & FUST 브라질 정부의 Digital Divide Gap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주로 교육, 건강, 정부서비스 등에 중점을 두고 2001년부터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브라질 통신사업자 수익의 1%로 구성된 통신 서비스 보편화 기금(FUST: Fund for the Universalization of Telecommunications Services) 12억 달러를 조성한 바 있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31

Project Open Door 브라질 우정원(Brazilian Post Office Agency, ECT)이 추진하고 있으며, 우체국에 PC로 구성 된 Kiosk를 설치, 브라질 5,500개 도시에 대중 인터넷 서비스, 온라인 쇼핑, 전자메일 서비스 제 공하고 있다. People on the Internet 프로그램 상파울루 주에서 2001년 12월에 시작한 프로그램으로서, PC를 개량한 공중접속터미널(Public Access Terminal, TAP) 2,000개를 지하철역에 설치하였다. 전자정부(e-Governo) 브라질에서 전자정부의 개념은 지난 2000년 처음 도입되어, 정부기관 서비스 통합, 민원처리 기 능 향상 및 국민의견 청취 등 여러 분야에서 매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요 추진 정책으로는 프리셰어 소프트웨어(Free Share Software) 도입, 디지털 인클루전 (Inclusão Digital),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 온라인 서비스 창구를 통한 민원 접수 및 처리,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정부 대 정부(G2G), 전략적 정보 수집 등이 있다. 국민 PC 정책 2001년부터 약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국민 PC 보급 정책을 실시, 현재 500-600 달러 수준의 국민 PC가 장기 할부로 판매되고 있다. Infovia Brasilia 국내 모든 연방 공공기관을 하나로 연결하는 전국 차원의 네트워크,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고속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젝트로서, 1차 단계로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정부 주요 행정부처 건물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다. 주관기관은 SLTI (Secretaria de Logistica e Tecnologia da Informação : 물류 IT 담당국)로 예산 기획부 소속 기관이다. e-ping (Padrões de Interoperabilidades de Governo Eletrônico) 전자정부 내각기관 간 협력 증대를 위해 하나로 통일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공공기 관 간 등록 기록 공유, 안전 시스템 통합, 교통 안전 기관 정보 통합이 목표이다. 예산 기획부 소속 기관인 SLTI(Secretaria de Logistica e Tecnologia da Informação: 물류 IT 담당국)와 SERPRO(Serviço Federal de Processamento de Dados: 연방 정보처리서비스 기 32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관), ITI/PR(Instituto de Tecnologia: 파라나 州 기술연구소) 등이 주관한다. 나. IT인프라 분석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매우 열악한 IT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던 브라질은 상파울루, 리오 데 자네 이로, 벨로오리종테, 브라질리아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한 광케이블 망 설치와 브로드밴드의 보 급으로 최근 2-3년 사이 브라질 IT 인프라는 과거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브라질 개인 사용자 중 70% 이상이 250 kbit 속도의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 으며, 기업의 약 90%가 500kbit 이하의 느린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선진국에 비 해 IT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저장 기술의 경우는 Microsoft, IBM, Oracle 등 외국 기업에 상당 부분을 의존하고 있 으며, 주요 서버업체로는 Sun-Microsystem, HP, IBM 등이 있다. 4) 인터넷 환경 분석 가. 인터넷 보급현황 인터넷 사용자 2009년말 기준 약 6,750만 명의 인터넷 사용자를 보유한 브라질은 인터넷 접속 건수 기준으로 세계 5위를 자랑한다. 도시의 경우 인구의 44%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기업은 97%, 일반 가 정은 23.8%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맥스 2.5GHz 대역은 방송 및 고정형 무선인터넷 용도, 3.5GHz 대역은 고정형 무선 인터넷 용도로 할당하고 있으나 현재 이동형(Mobile) 서비스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 현재 2.5GHz 고정형 무선인터넷 용도로 M-와이맥스 장비에 대한 국가 인증시험은 완료하였으 나 인증서 발급이 지연되고 있다. 3.5GHz 대역에서의 모바일서비스 허가 및 주파수 재분배 문제는 현재 논의중에 있다. 3.5GHz 대역 모바일 서비스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는 Embratel, Brasil Telecom, Grupo Sinos, Neovia(DirectNet), WKVE 등이 있으며, 현재 기술 테스트 중이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33

PC 브라질 PC 보급률은 현재 20% 이하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2007년 브라질의 PC 판 매량은 998만 대로 전년대비 21.4%가 증가, 독일과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5위를 기록하였으며, 2008년에는 1,200만대 규모로 12.7% 성장하였다. 2009년 PC 판매량은 전년과 동일한 1200만대 로 나타났으며, 2010년의 경우 14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표 2-2-16> PC및 노트북 판매추이 (단위 : 천대)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Desktop - 5,314 7,550 8,071 7,700 6,850 Notebook - 321 675 1,912 4,300 5,150 Total PC 4,074 5,635 8,225 9,983 12,000 12,000 노트북 판매 비중 - 5.7% 8.2% 19.2% 36.0% 43.0% 자료원 : ABINEE/IT Data 나. 인터넷 통신 인프라 주요 사업자 브라질 브로드밴드 주요 사업자는 Telefonica, Net, Brasil Telecom, Oi 등이며 광대역을 비롯 한 브로드밴드망은 상파울루 등의 대도시 일부 지역으로 제한된다. <표 2-2-17> 브라질의 주요 브로드밴드 사업자 TELESP - 스페인의 Telefonica가 87.49%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1998년 Telebras 민영화로 설립된 브라질 3대 유선 사업자 - 브라질 최대의 인터넷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터넷/전화서비스를 Sao Paulo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 제공 Oi - 1998년 설립 후, 2007년 2월 모바일 브랜드 Oi를 출시하여 2002년 브라질 최초로 GMS 서비스 제공 - 중남미 최대의 GSM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선/모바일/인터넷 서비스를 브라질 동부와 북부에 제공하고 있음 Brasil Telecom - 3대 사업자 중 가장 작은 규모의 유선 사업자이며 브라질 중서부, 남부, 북부 일부에서 유선과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음 34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인터넷 속도 Telefonica나 Net와 같은 대형 통신업체에 의해 서비스되고 있는 브로드밴드의 속도는 약 1~12Mbps 사이이나 브라질 개인 사용자의 70% 이상이 250 kbit 속도의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 며, 기업의 약 90%가 500kbit 이하 느린 속도의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터넷 접속 시스템 인터넷 사용자의 68%가 ADSL 방식 접속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케이블 TV 망을 통해 인터넷을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 인터넷 이용현황 브라질은 중남미 국가 중 인터넷이용자 수 및 인프라 측면에서 최고의 국가로, 2009년 현재 인 터넷이용자 수는 6,750만 명(이용률 30.3%)에 달한다. 광대역 시장 규모에서 브라질은 남미 국가 중 3위, 인터넷 이용률은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브라질은 정부에서 PC대중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향후 시장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표 2-2-18> 남미 인터넷 및 광대역 보급률 현황 국가 인터넷이용률*(%) 지역내 순위 광대역이용률(%) 지역내 순위 칠레 50.4 1 9.8 2 아르헨티나 48.9 2 11.4 1 페루 25.8 7 7.6 4 멕시코 27.2 6 9.2 3 브라질 36.2 4 5.9 6 베네수엘라 33.0 5 7.2 5 콜롬비아 47.6 3 4.2 7 자료원 : Internet World Stats/ * 인구대비 인터넷 이용률 브로드밴드 이용자는 2009년말 기준 약 1138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용률은 5.9%(가구당 이용률 11%)에 불과하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35

<표 2-2-19> 브로드밴드 가입자 현황 (단위 : 천대)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ADSL 993 1,907 3,152 4,341 5,590 7,001 7,678 케이블 TV 203 342 629 1,200 1,753 2,589 3,132 기타 40 50 75* 115* 375 420 550 Total Brasil 1,236 2,299 3,856 5,656 7,718 10,010 11,380 자료원 : ANATEL 5) 교육 및 지적재산권 환경 분석 가. 교육 환경 브라질 교육 제도는 유아교육, 기초교육, 중등교육, 고등교육 과정으로 구분된다. 기초교육 과정 (초 중학교)은 9년, 중등교육 과정(고등학교) 3년, 고등교육 과정(대학교)은 4~6년제로 브라질 현 행법에 의해 기초 교육은 의무사항이나, 저소득층의 대부분이 기초교육 조차도 마치지 못하는 경우 가 많다. <표 2-2-20> 브라질 교육제도 유아교육 과정 (Educação Infantil) - 0세~5세 유아 대상 교육 과정으로, 연령에 따라 Maternal I, Maternal II, Jardim I, Jardim II, Pré-Escola 등의 단계로 구분 기초교육 과정 (Ensino Fundamental -1º Grau) - 6세~14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초등교육 과정이 1~8학년까지 8년간이었으나, 2005년 법이 개정되어 9년으로 늘어남. 한국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과정을 통합한 교육과정 중등교육 과정 (Ensino Médio - 2º Grau) - 한국의 고등학교 과정에 해당되며 대부분의 일반학교는 3년간 교육이나 일부 직업 고등학교의 경우 4년 과정도 있음 고등교육 과정 (Ensino Superior) - 학사 및 석ㆍ박사 학위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과정. 학사 과정(Graduação)은 보통 4~6년, 석사학위(Mestrado) 는 2~4년, 박사 과정(Doutorado)은 4~6년 교육 과정 이수 후 학위 취득 가능 교육 불균형 문제 심각 소득 분배의 불균형 문제가 매우 심각한 브라질의 경우, 부모 세대의 교육 불평등이 자식세대로 대물림되고 있다. 즉 가난한 가정에서 출생한 아동 대부분은 부모와 마찬가지로 기초 교육조차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6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브라질 지리통계원(IBGE)의 가구표본 조사(Pnad) 및 경제개발은행(BNDES) 연구 자료에 따르 면, 브라질의 교육 불평등 대물림 지수 평균은 68%로 여타 중남미 국가인 멕시코(50%), 페루 (50%)보다도 훨씬 높으며, 선진국인 독일(20%)과는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수년간 문맹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반면, 평균학력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브라질이지만 아직까지도 고학력층과 저학력층의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또한, 공립 초 중 고등학교의 경우 정부 보조로 인해 수업료를 면제받고 있으나 사립학교 교사 에 비해 교사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교재 및 학습시설 마저 열악하여 경제적 여유가 있는 가정 에서는 높은 수업료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사립학교에 보내려는 추세이다. 사립학교 교육 환경 최근 제뚤리오 바르가스(Getúlio Vargas) 연구재단은 브라질 사립 초 중학교 학비가 가구 월수 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21.7%라고 발표한바 있다. 2008년 기준 브라질에는 사립 교육기관(초. 중고 및 대학)에 다니는 자녀(적어도 1인 이상)를 보 유한 경우는 1,070만 가구이며, 전체가구의 22.13%를 차지하고 있다. 사립학교에 다니는 학생수는 1,200만 명 안팎으로 추정된다. 사립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둔 가정 중 14%에 해당하는 가구의 소득은 최저임금~최저임금의 5배 정도이며, 46%는 최저임금의 6배~15배 사이, 나머지 38.85%는 최저임금의 15배 이상의 소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사립학교 학비 차이가 큰데, 상파울루주가 가장 비싸고, 북부 및 북동부 주가 비교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교육 과정의 경우 전체 학생의 약 20~30%, 대학은 전체의 약 70%에 해당하는 4백만 명이 사립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맹률 1991년~2000년까지 10년간 브라질 15세 이상 인구의 문맹률은 전체 인구의 20.1%에서 13.6% 로 감소하였으며, 문맹률이 33.6%나 되었던 70년대에 비해서는 1/3수준으로 대폭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문맹률의 감소추세가 지속 됨에도 불구, 브라질은 아직까지 선진국에 비해 문맹 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37

<표 2-2-21> 브라질의 문맹률 추이 1) 연 도 1970 1980 1991 2000 2002 2005 2006 2007 2008 2009 문맹률 33.60% 25.50% 20.10% 13.60% 11.80% 11.10% 10.40% 10.10% 10.00% 7.00% 자료원 : IBGE 기능적 문맹 자신의 연령에 맞는 학습 능력을 보유하지 못하는 경우(간신히 읽고 쓰기가 가능한 정도로 인지 능력이 현저히 부족)를 일컫는 기능적 문맹 은 2009년 기준 15세 이상 24세 이하 인구 중 약 15%(브라질 전체 평균)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원 : Instituto Paulo Montenegro/IBOPE <표 2-2-22> 브라질의 지역별 기능적 문맹 비중 비교 2) 지역 2001 2009 브라질 전체 22% 15% 북부 및 중서부 19% 23% 북동부 26% 21% 남동부 12% 8% 남부 12% 11% 나. 지적 재산권 브라질은 지적소유권 보호협약인 파리협약과 문학, 예술작품 보호협약인 베른협약의 가입국이며, 1967년 세계지적소유권기구(WIPO)를 발족시킨 스톡홀름협약에도 가입했다. 실질적으로 파리협약을 중심으로 기술이전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지적소유권은 문학, 과학, 예 술 소유권을 포괄하여 민법상 규율을 받고, 산업재산권은 상법에 의해 특히 산업재산권법인 법률 제9279호(1996.5.14)로 특허, 실용신안, 산업디자인과 상표권 등을 포괄적으로 규율, 불공정 행위 를 제재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과거 기술이전 계약에 대해서 엄격히 제한해 왔는데 이에 따라 외국 업체와 브라 질 정부간 끊임없는 분쟁이 있어왔다. 1) 15세 이상 인구 기준 2) 15세 이상 24세 이하 인구 중 기능적 문맹 비중 38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지난 1991년 5월 콜로르(Fernando Collor de Mello) 정부가 종전 보다 자유화된 기술사용허가 및 지적재산권관련 법안 을 의회에 제출하였으며, 1992년 5월 브라질 의회가 원안의 일부를 수정한 후 법안을 통과시켰다. 동 법안은 의약품에 관한 모든 형태의 특허권 보호를 규정하고 있으며 종전 과 비교할 때 상표권 및 산업재산권 보호를 보다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와 상표권을 포괄하는 브라질의 산업재산권 보호법은 1997년 5월에 발효되어 지적재산권 보호 여건이 크게 개선되었다. <표 2-2-23> 브라질의 지적재산권 보호기간 구분 특허권 실용신안 상표권 저작권 소프트웨어 저작권 3) 보호기간 20년 15년 10년 70년 50년 2001년 공포된 법률 10.196호는 의약품의 특허 신청에 앞서 보건부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2002년 공포된 법률 10.603호에 의하면 수의약품, 비료, 농약 및 관련 특허 상품이 등록 후 2년 내 상용화되지 않을 경우 제3자가 등록을 목적으로 관련 자료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브 라질에서 엄연히 산업재산권 보호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아직까지는 전반 적으로 미흡한 편이다. 특허권 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일정비용을 특허청 INPI에 납부해야 하며, 미납부 시 경고 조치에 이어 특허권을 상실할 수도 있다. (2) 이러닝 산업 현황 조사 1) 이러닝 현황 가. 원거리 교육 현황 브라질에서 이러닝(e-Learning) 교육은 전자수단을 통해 실시하는 교육 이라는 본래 정의와는 조금 다르게 사용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브라질에서는 이러닝 이라는 용어보다는 원거리 교 육 이라는 용어를 선호하며 현지어로는 EAD(Ensino a Distância: 원거리 교육)라고 표현한다. 3) 동일한 국산 Software 존재시 외국 Software 도입 금지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39

방대한 국토를 보유하고 있어 국토 전 지역 교육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라질은 이미 20세 기 초에 일찌감치 원거리 교육 의 중요성을 깨달아 서신이나 라디오 등을 통해 직업 교육을 실시 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TV의 등장과 함께 교육방송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시청자들에게 원거리 강 의를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원거리 교육 은 컴퓨터를 통한 온라인 교육, 이러닝으로 발전했으며, 수년 전부터 브로드밴드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이러닝 교육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1996년 브라질 정부는 법령 9394/96(Lei 9394/96)을 발표하여 원거리 교육 정책의 기준 (초 중 고 기본교육 및 대학교, 대학원 과정, 직업 교육 과정 등)과 수립 전략, 관리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브라질 원거리 교육협회 연감(AbraEAD)에 따르면, 브라질에서 원거리 교육 시스템을 통해 학습 하고 있는 인구는 2007년 기준 약 250만(가장 최근 자료, AbraEAD 2009 연감 미발표)명으로 파 악되었다. 즉 인구 73명 당 1명 꼴로 원거리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브라질 원거리 교육은 교육부(MEC)에 등록된 정규 교육기관뿐 아니라 브라데스코 재단 (Fundação Bradesco), 호베르토 마링뉴 재단( Fundação Roberto Marinho) 등을 비롯한 교육사 업 재단 및 Sesi, Senai, Senac, Sebrae 등 각종 직업 기술 교육 단체 및 중소기업지원청을 통해 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수년간 원거리 교육을 통해 기술을 가르치는 직업학교가 다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일 례로 2007년 브라질 교육부가 설립한 열린 기술학교 (e-tec: Escola Tecnica Aberta do Brasil)를 들 수 있다. 2008년 기준 e-tec는 147개의 전문 기술 교육 과정(입학 정원 50,000명) 을 보유하고 있으며 브라질 288개 지역에 지원센터를 두고 있다. 한편, 남미 최대 방송국 Globo 산하 교육재단인 호베르코 마링뉴 재단(Fundação Roberto Marinho)과 상파울루 주 정부가 운영하는 파울라 소우자(Paula Souza)센터는 Telecurso TEC 이 라는 명칭의 교육과정을 설립하였다. 동 과정은 TV 방송을 통해 기업 경영 교육 노하우를 전파하 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이러닝을 통해 업무효과를 제고시키는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기준 브라질 기업 차원에서 실시하는 이러닝 교육을 받고 있는 사람은 약 60만여 명으로 밝혀졌다. 40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표 2-2-24> 브라질 원거리 교육 수강 현황 교육 기관 교육 과정 수강인원(명) 교육부 허가 취득한 원거리 교육 업체 초 중 고 과정, 기술교육 과정, 학부 및 대학 원 과정 972,826 기업 차원에서 제공하는 원거리 교육(41개 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러닝 직무 교육 과정 582,985 국가 산업교육 센터(Senai) 직업 교육 53,304 중소기업지원청(Sebrae) 회계, 판매, 창업 관련 교육 218,575 국가 상업교육 센터(Senac) 컴퓨터, 경영, 상업, 보건, 관광 분야 교육 29,000 산학 협력 센터(CIEE: Centro de Inte- gracao Empresa-Escola) 직업 교육 148,199 브라데스코 재단(Fundação Bradesco) Escola Virtual(가상 학교) 164,866 OI Futuro Tonomundo(문화 교육 프로그램) 175,398 교육부 산하 "원거리 교육국" (Secretaria de Educação a Distân- cia do Ministério da Educação (Seed/MEC)) 상파울루 주 정부 텔레포니카 재단 (Fundação Telefônica) 호베르토 마링뉴 재단(Fundação Roberto Marinho) Proformação, Proinfantil, Tecnologias na Educação e Formação pela Escola* (아동 교육) Rede do Saber (초등 교사 교육 프로그램) Educarede (교사 및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Telecurso 2000, Telecurso TEC (기초교육 및 기술교육 프로그램) 8,552 119,225 9,000 22,553 자료원 : AbraEAD 2008 TOTAL 2,504,483 AbraEAD 조사 조사 목적 및 표본 집단 AbraEAD 2008년 조사에 따르면 2005년~2007년까지 3년간 브라질 원거리 교육을 받는 학생 수는 213% 증가 하였으며, 동기간 브라질 교육부로부터 공식 허가를 취득한 원거리 교육 기관은 5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41

<표 2-2-25> 브라질 원거리 교육 수강생 추이 (단위 : 과정, 명, %) 구 분 2004 2005 2006 2007 2004-2007 (%) (%) (%) (%) 공인기관 인정과정 166 217 30.7 225 3.7 257 14.2 54.8 수강자 수 309,957 504,204 62.6 778,458 54.4 972,826 24.9 213.8 자료원 : AbraEAD/2008 <그림 2-2-1> 2007년 브라질 이러닝 강좌 분포 2006년 까지만 해도 원거리 교육을 받은 사람 중의 대다수가 대학원 라투센수(Latu Sensu) 과 정 4) 이었다. 하지만, 2007년의 경우 대학원 과정과 더불어 원거리 교육을 통해 대학교 학부과정을 이수하는 사람이 전년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브라질 교육부가 공식 인정하고 있는 원거리 교육기관은 1181개로 전년대비 32.8% 증가하였다. 지역별 분포 AbraEAD가 교육부에 등록된 원거리 교육기관 14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기준 상파울루(SP), 리우 데 자네이루(RJ), 미나스 제라이스(MG), 에스피리토 산토(ES) 주 4) 라투센수(Latu Sensu)과정은 대학원 과정의 일종으로 교육부가 인정하는 학위(석사 또는 박사)가 부여되지 않는 과정 을 일컬음 42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가 속한 남동부 지역에 전체의 원거리 교육 기관의 42.8%가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 위는 35.2%를 차지한 남부지역, 3위는 북부지역(7.7%), 4위는 중서부(7.3%), 5위는 북동부(6.8%) 로 각각 나타났다. <표 2-2-26> 브라질 지역별 원거리 교육 기관 추이 지역 2004년(%) 2007년(%) 2008년(%) 북부 3,7 12,5 7,7 북동부 18,7 8,2 6,8 중서부 7,6 11,1 7,3 남부 17 30,3 35,2 남동부 53 37,8 42,8 자료원 : Censo EaD. Br, 2008 <그림 2-2-2> 브라질 원거리 교육 기관 지역별 분포 자료원 : AbraEAD/2008 조사 주 : 남동부: SP, RJ, MG, ES 남부: RS, SC, PR 북부: AM, RR, PA, TO 중서부: MT, MS, GO, DF 북동부: MA, PI, CE, RN, PE, AL, SE, BA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43

<표 2-2-27> 원거리 교육 기관 주( 州 )별 분포 중서부 북부 북동부 남동부 남부 지역 총계 학사 과정 전문대 과정 석사(Lato Sensu) 과정 과정 수 박사 과정 익스텐션 (Extension) 과정 기술교육 과정 청소년 및 성인교육 Distrito Federal 124 21 55 17 18 13 Goiás 11 1 7 3 Mato Grosso 11 9 1 1 Mato Grosso do Sul 41 17 5 13 2 2 2 소계 187 48 6 69 0 26 23 15 Amazonas 10 6 2 2 Pará 26 6 8 5 5 2 Rondônia Roraima 2 1 1 Tocatins 10 6 3 1 소계 48 19 0 14 0 8 5 2 Alagoas 2 2 0 0 0 0 0 0 Bahia 29 19 2 3 0 4 1 0 Ceará 21 3 10 0 2 6 0 Maranhão 15 7 0 5 0 1 2 0 Paraíba 3 3 0 0 0 0 0 Pernambuco 9 6 0 1 0 2 0 0 Piauí 11 9 0 0 0 0 2 0 Rio Grande do Norte 7 5 0 2 0 0 0 0 Sergipe 13 12 1 0 0 0 0 0 소계 110 66 13 11 0 9 11 0 Espírito Santo 28 2 1 25 Minas Gerais 172 51 9 100 11 1 Rio de Janeiro 116 20 1 41 22 4 28 São Paulo 245 83 16 70 39 18 19 소계 561 156 27 236 0 72 23 47 Paraná 89 18 24 35 1 6 5 Rio Grande do Sul 71 21 1 12 9 4 24 Santa Catarina 115 23 16 27 20 7 22 소계 275 62 41 74 1 35 11 51 총계 1.181 351 87 404 1 150 73 115 자료원 : AbraEAD/2008 조사 44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콘텐츠 현재 브라질 원거리 교육기관의 약 62.1%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교사가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뿐 아니라 자신이 제작한 자료로 직접 강의를 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육을 하지 않고 오로지 콘텐츠 제작을 위해 교사를 채용하는 경우는 브라 질 원거리 교육기관 전체의 29.3%, 외부 기관에 위탁 제작하는 경우는 23.6%에 불과한 것으로 나 타났다. <표 2-2-28> 콘텐츠 개발자 구분 켄텐츠 개발 학교에 소속된 교육자가 콘텐츠 개발 하는 경우 (이 경우 개발자는 콘텐츠 개발 업무 외에 일반 업무도 병행) 콘텐츠 개발 목적으로 특별히 고용된 인력 이 개발 하는 경우 주정부 등록기관 연방정부 등록기관 총계 응답 기관수 % 응답 기관수 % 응답 기관수 % 25 52,1 62 67,4 87 62,1 8 16,7 33 35,9 41 29,3 콘텐츠 개발 전문업체 14 29,2 19 20,7 33 23,6 기타 3 6,3 9 9,8 12 8,6 응답 없음 10 20,8 14 15,2 24 17,1 총 응답기관 수 48 100 92 100 140 100 자료원 : AbraEAD/2008 조사 평가 브라질 원거리 교육 기관들이 주로 사용하는 평가 방법은 출석 필기 시험 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체 원거리 교육기관의 81.8%가 이와 같은 방식으로 학습 능력을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 다. 그 외 연구과제, 실기시험 실시 등의 방법을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나. 교육정보화 발전추이 브라질 교육 정보화는 70년대 초에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1971년 상파울루 주립대학(USP) 상 카를로스(Sao Carlos) 분교에서는 물리 과목을 가르칠 때 컴퓨터를 사용해야한다 는 주장이 힘 을 얻기 시작하면서, 1973년에는 리오 데 자네이로 연방대학(UFRJ)에서 교수들이 화학수업 강의 를 위해 대형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45

리오 그란데 도 수르 연방대학(UFRGS) 70년대에 리오 그란데 도 수르 연방대학(UFRGS)은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다. 피아제 (Piaget)와 패퍼트(Papert) 이론에 근거하여 읽기 및 쓰기가 어려운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다. 상파울루 주립 대학 캄피나스 분교(Unicamp) 상파울루 주립 대학 캄피나스 분교(Unicamp)는 1975년 MIT 공대가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아동 교육을 위한 컴퓨터 사용 을 연구하는 스터디 그룹을 결성했다. 브라질에서 본격적인 교육정보화 움직임은 80년대에 접어들어서 시작되었다. 81년과 82년 2년에 걸쳐 브라질리아 연방대학에서 개최된 국제 교육 세미나(Seminário Nacional de Informática na Educação)를 통해 브라질 교육계에는 컴퓨터를 교육용 도구로 사용하자 는 생각이 팽배해졌으며, 그 결과 1984년 브라질 교육부는 EDUCOM 이라는 파일로트 프로젝트를 설립하였다. EDUCOM 프로젝트 1983년 탄생한 동 프로젝트는 브라질 교육 정보화를 추진하기 위한 최초의 프로젝트로 리오 자 네이로 연방대학(UFRJ), 상파울루 주립 대학 캄피나스 분교(UNICAMP), 리오 그란데 도 수르 연 방대학(UFRGS) 등 공립대학에 교육정보화 연구센터 를 실험적으로 설치하였다. 이 센터는 교육 분야에서의 컴퓨터 사용, 컴퓨터를 통한 인력 개발, 교육 정보화 정책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등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저소득층 자녀가 공부하는 공립 고등학교에 컴퓨터를 설치하였 으며, 이로 인한 학습효과 및 변화를 관찰 분석하였다. 그 당시만 해도 컴퓨터와 소프트웨어는 수입에 의존해야 되는 고가의 장비로 일부 사립교육 기관 및 대학에서나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공립학교의 고등학교 과정을 대상으로 컴퓨터 사용을 연구 하는 EDUCOM 프로젝트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동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브라질 교육 정보화 정책이 발전하기 시작하였으며 훗날 EDUCOM보다 한 단계 확대된 교육정보화 프로젝트인 PRONINFE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러나 잦은 정권 교체에 따른 정책 일관성 부족으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1996년에 접어들어서 EDUCOM 프로젝트의 취지를 살리려는 움직임이 대학을 중심으로 일기 시작하였으며 이 같은 학계의 의지를 반영하여 교 육정보화 센터(CIED s-centro de Informática na Educação)가 설립되었다. 46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로고(LOGO) 프로젝트 로고(LOGO) 프로젝트는 1973년 상파울루 주립 대학 캄피나스 분교(UNICAMP) 교수가 미국 MIT 공대 LOGO 실습실에서 수습과정을 거친 것으로부터 출발하였다. LOGO는 MIT에서 제작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어린이들에게 프로그래밍을 통해 수학이나 간단한 프로그래밍 컨셉을 가르치기 위해 쓰였으며, MIT 공대에서 수습을 거친 교수 및 대학원생들에 의해 브라질에 도입되 었다. 1978년부터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LOGO 언어를 익히게 한 후 학습 효과를 측정하는 연구가 시작되었으며 1983년에는 LOGO 언어 연구를 주목적으로 하는 교육 정보화 스터디 그룹이 생겨 났다. 포르마르(Formar) 프로젝트 EDUCOM 프로젝트 결과를 바탕으로 1986년 브라질 교육부는 초 중 고등교육 교사를 대상으 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는 포르마르(FORMAR)라는 프로젝트를 시행하였다. 한편, 주정부 기관 내 에 초 중 고교 및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정보화를 지원하는 부서를 마련하였다. 프로닝페(PRONINFE) 프로젝트 국가 교육 정보화 프로그램 이라는 의미의 PRONINFE 프로젝트는 1989년 브라질 교육부에 의 해 설립되었다. 동 프로젝트는 1991년 교육부가 발표한 PLANIN (국가 정보화 자동화 플랜)의 일 부가 되었으며, 주요 목표는 초 중 고등학교 교육 및 특수 아동 교육에 컴퓨터를 도입하는 것과 브라질 전역에 컴퓨터 교육 센터 설치, 컴퓨터 교육 인력 양성,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응용 등을 들 수 있다. 1980년~1995년까지 십여년 이상 지속된 PRONINFE 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 브라질 주요 지 역에 44개의 컴퓨터 교육 센터가 설치되었으며, 주 정부 및 시정부 차원에서 설립한 400여개의 소 규모 컴퓨터 교육 센터가 생겨났다. 이 중 87개가 교육 정보화에 일찌감치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리오 그란데 도 수르 주에 위치하고 있다. 그 밖에도 PRONINFE 프로젝트 결과로 브라질 공립학교에 약 400여 개의 컴퓨터 실습실이 설 치되었으며, 약 10,000 여 명의 컴퓨터 전문 인력이 탄생하였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47

온라인 교육 프로젝트 (EOL) 1997년 탄생한 EOL 프로젝트 역시 브라질을 대표하는 교육 정보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상파울 루 주 정부가 중심이 되어 만든 프로젝트이다. 1997년 상파울루 주정부 교육국은 교육용 소프트웨 어가 설치된 984대의 컴퓨터를 상파울루 소재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나눠주었다. 동 프로젝트는 교 사를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 실시 및 수업 시간에 컴퓨터 사용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1998 년부터는 상파울루 주 전역의 초 중 고교에 컴퓨터를 배포하기 시작하였다. 2) 이러닝 시장현황 가. 시장동향 이러닝 시장 연구조사 기관 E-Consulting이 최근 브라질 44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브라질 이러닝 시장 조사에 따르면, 최근 4년(2006~2009년)간 브라질 이러닝 시장 규모는 약 25.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 대상 기업: 449개 업체 (대기업 67%, 중소기업 33%) - 응답 업체의 81%가 남동부 지역(이중 74%가 상파울로)에 소재 2009년 이러닝 시장 매출액은 약 6억 1200만 헤알(2009년 평균 환율 1달러=1.84헤알)이며, 올 해의 경우 전년대비 약 15% 증가한 7억 400만 헤알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사는 브라질 산업을 이끌고 있는 17개 분야(금융, 소매, 정보통신, 보건, 교육, 공업, 보험, 의 약품, 소비재, 인터넷, 미디어 등)의 주요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응답 업체의 대부분이 이 러닝 시스템을 사용하여 직원을 교육하거나 협력업체에게 자사 시스템을 홍보 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조사에 의하면, 브라질 대기업은 다양한 이러닝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간 규모의 기업의 약 37%가 이러닝 교육을 이미 실시한 경험이 있거나 향후 이러닝 교육 시스템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응답한 449개 업체 중 59%는 이러닝 프로그램에 정기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23%는 필 요시에만 이러닝 교육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8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이러닝 교육을 주로 사용하는 분야는 인력개발, IT, 마케팅 등으로 응답업체 중 88%가 2010년 이러닝 교육 투자를 늘릴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직장인 65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9%가 이러닝을 통해 교육을 받 은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E-Consulting은 이번 조사를 통해 브라질 기업 중 이러닝 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은 아직까지 소수에 불과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이 이러닝의 기대효과를 인지하고 있어 향 후 브라질 이러닝 시장은 꾸준한 성장이 전망된다고 결론지었다. E-learning Brasil 조사 E-learning Brasil (www.elearningbrasil.com.br)은 브라질 이러닝 산업 협회 중 하나로 브라 질 이러닝 시장동향 관련 다양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기 내용은 동 협회가 실시한 조사의 일 부로 브라질 이러닝 시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사 주제: 브라질 기업 및 단체의 이러닝 교육 활용 응답업체: 브라질 주요 기업 145개 업체 결과 1: 이러닝 교육 활용 단계 - 응답업체의 41%가 이러닝 교육 시스템 연구 도입 단계 - 35%는 이러닝을 이미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함. - 10%는 이러닝을 도입하여 여타 시스템과 통합을 모색 중 - 14%는 이러닝 대신 다른 교육 솔루션을 모색 중임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49

<그림 2-2-3> 브라질 이러닝 교육 활용 단계 결과 2: 이러닝 교육 수강자 수 - 응답업체 중 63%가 이러닝 교육 수강자 수가 500명 이하라고 답변함 - 20%는 500 명 이상 2000명 이하라고 답변함 - 18%는 2000명 이상 5000명 이하라고 답변함 <그림 2-2-4> 브라질 이러닝 교육 수강자 수 50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결과 3: 이러닝 강좌 수 - 응답업체의 46%가 최대 5개의 이러닝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함 - 31%는 6~20개의 강좌 실시 - 12%는 20~50개 강좌 실시 - 10%는 50개 이상의 이러닝강좌를 실시한다고 답변함 <그림 2-2-5> 브라질 이러닝 강좌 수 결과 4: 지역 별 이러닝 강좌 - 응답자 중의 51%가 브라질 남부 및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그림 2-2-6> 브라질 지역별 이러닝 강좌 Sudeste: 남동부, Sul: 남부, Nordeste: 북동부 Centro-Oeste: 중서부, Norte: 북부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51

결과 5: 이러닝 강좌 진행을 위한 전문 인력 - 응답업체의 76%가 10명 이하의 이러닝 전문 인력 보유 - 13%는 20명 이상의 전문 인력 보유 - 11%는 11명 이상 20명 이하 전문 인력 보유 <그림 2-2-7> 브라질 이러닝 강좌 진행 전문인력 결과 6: 이러닝 강좌 콘텐츠 개발 - 응답업체 중 36%가 이러닝 콘텐츠의 90%를 내부적으로 개발하며 10%만 외부에서 개발된 콘텐츠를 사용한다고 답변함 - 31%는 10% 외부 콘텐츠 90%는 내부 개발 콘텐츠 사용 - 13%는 50% 외부 50%는 내부 개발 콘텐츠 사용 - 12%는 25% 내부 75%는 외부 개발 콘텐츠 사용 - 9%는 75% 내부 25%는 외부 개발 콘텐츠 사용 52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그림 2-2-8> 브라질 이러닝 강좌 콘텐츠 개발/도입 결과 7: 맞춤형 이러닝 강좌 수 - 응답업체의 51%가 이러닝 강좌 콘텐츠 중 20%만을 내부에서 개발하고 나머지 80%는 외부 도움을 받았다고 답변함. 답함. - 응답업체의 19%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러닝 콘텐츠의 100%를 자체적으로 개발했다고 대 <그림 2-2-9> 브라질 맞춤형 이러닝 강좌수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53

결과 8: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 응답업체의 34%는 아직까지 LMS를 도입하지 않았음 - 29%는 LMS를 도입했으며 회사 내부적으로 사용하고 있음 - 22%는 자체적으로 학습 관리 시스템을 개발함 - 14%는 맞춤형 LMS(ASP 타입)를 사용함 <그림 2-2-10> 브라질 LMS 도입 현황 이러닝 시장 주요 업체 브라질 이러닝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로는 Web Aula, Micro Power, PrisnaFS, TECHNE 등 이러닝 전문업체를 꼽을 수 있으며, 그밖에도 컴퓨터 제조업체인 동시에 교육재단인 Positivo, 다 수의 이러닝 강좌를 보유하고 있는 FGV 대학 및 E-Learning Brasil, e-educacional 등의 이러 닝 포털 사이트 업체가 있다. Micro Power www.micropower.com.br 업체 개요 상파울루 주에 소재한 상 카에타노 수르(Sao Caetano do Sul) 시에 위치한 업체로 1994 년 설립되었다. 동사는 이러닝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하는 동시에 솔루션 및 서비스도 함께 54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제공하고 있다. 동사가 제공하고 있는 이러닝 기술 및 서비스는 이러닝 강좌 수강생들의 진 도 및 학습 관리, 평가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수의 교육 재단 및 기업들이 동사 제품을 사 용하고 있다. 주요 고객 Fundação Bradesco, IBM, USP, 3M, Banco do Brasil, General Electric, Novartis, Petrobras, Mc Donalds, Renault, Bayer 등 Web Aula www.webaula.com.br 업체 개요 브라질 시장에 이러닝 을 도입하는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업체로 온라인 강좌를 위한 다 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동시에 SCORM(Scharable Content Object Reference Model)에 기초를 둔 이러닝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아틀란타 시와 브라질의 브라질리아, 벨로 오리종테 시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약 100 여개에 이르는 국내업체 및 해외업체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주요 기술 - LMS webaula - webaula e-commerce - webaula Help Center - webaula Conference - webaula Builder - webaula Simple - Cartão webaula 주요 고객 KPMG, GOL, Insper, Sadia, Avon, Chevron, BM&Fbovespa, BrasilTelecom, AlgarTecnologia 등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55

PrismaFS www.prismafs.com.br 업체 개요 이러닝 솔루션 전문 업체로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기술을 이러닝에 접목시킨 다이내믹한 온 라인 강좌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습자의 흥미를 유발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미나스 제 라이스 주 소재 우베르란지아(Uberlandi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동 자체 개발한 300 여개의 이러닝 강좌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이러닝 강좌 - Action Lerning - CaptureLerning - Game Lerning - Interactive Lerning - Rapid Lerning 주요 고객 Unibanco/Itau, Algar, Sadia, Tam, Contax, ABC Brasil, Serasa, Universia, TecBan 등 TECHNE www.techne.com.br 업체 개요 100% 브라질 자본으로 설립된 이러닝 솔루션 제공업체로 Microsoft, Oracle, Sun, Blackboard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동사가 개발한 이러닝 솔루션인 Sistema Lyceum은 대학을 대상으로 경영 및 학사관리 솔루션과 동시에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제공 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고객 Colegio Pentago, Universidade Sao Francisco, Hospital Albert Einstein 등 56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Web Training www.webtraining.com.br 업체 개요 1988년 설립된 Web Training 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이러닝 강좌 프로그램 외에도 고객 이 원하는 맞춤형 이러닝 강좌를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판매, 기업 경영, 직무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하고 있다. 특히 강의를 듣기위해서는 시스템 완비가 된 특정 장소에 모여야 했던 기존 방식을 온라인 강좌로 변형 제작하여 인기를 얻었다. 주요 고객 Unibanco, Banco do Brasil, Natura, Martins, Ultragaz 등 Grupo Positivo www.positivo.com.br 업체 개요 파라나(Parana) 州 쿠리치바(Curitiba) 市 에 위치하고 있는 Positivo 그룹은 1972년 설립된 교육산업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동사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육 포털 사이트 Sistema Aprende Brasil de Ensino 는 브라질 20개 주 124개 도시 1,450개 공립 초 중 고교에서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제뚤리오 바르가스(Getulio Vargas) 재단 www.fgv.brfgvonline.com.br 업체 개요 FGV는 브라질 최고 수준의 경상대학으로 현재 온라인을 통해 석사 및 MBA 강좌를 실시하 고 있으며, 업무 향상을 목적으로 이러닝 교육 실시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맞춤형 이러닝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57

강좌를 개발하고 있다. FGV가 제작한 이러닝 강좌를 통해 업무능력 향상 교육, MBA 코스 등을 도입한 업체로는 브라테스코 은행(Banco Bradesco), 브라질 은행(Banco do Brasil), 브라질 중앙은행(Bancp Central), 발레(Vale), 농업연구원(Embrapa) 등이 있다. Elearning Brasil www.elearningbrasil.com.br 업체 개요 E-Learning Brasil은 이러닝 솔루션 업체 Micro Power가 2000년 설립한 브라질 최초 이 러닝 전문 포털 사이트이다. 동 사이트는 브라질 국내 및 해외 이러닝 시장의 각종 행사 및 연구 발표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90,000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이러닝 학회(Congresso-Learning)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educacional www.educacional.com.br 업체 개요 교육 기업 Positivo 그룹이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로 각종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58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나. 이러닝 관심분야 및 집중 투자분야 브라질은 문맹율이 높고 기초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이러닝을 통한 초 중 고 과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동 분야에 대한투자가 매우 큰 편이다. 원거리 교육 협회 EAD에 따르면, 브라질 교육계에 종사 인력의 자격요건 미달로 이들을 재교육 시키는 이러닝 강의 수요가 매우 높고, 관련한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FGV, USP, Anhembi Morumbi, PUC, FAAP 등 다수의 브라질대학이 앞 다투어 온라인 MBA, 석 박사 과정 등을 개설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온라인 MBA 과정을 이미 개설한 IBMEC 대학의 경우 국내 최초로 정규 학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 개설을 준비중에 있다. 동 대학이 개설을 고려하고 있는 온라인 학사 과정은 25~45세 사이 대졸 직장인 중 전공과 다 른 분야 종사자로서 업무관련 분야 학위 취득이 필요한 사람 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온라인 석, 박사 과정 개설을 고려하는 학교의 경우 100% 원거리 교육보다는 일정부분 실제로 수업에 출석해야 하는 혼합형 이러닝 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UnB, Unesp, USP e UFMG 등 주정부나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대학의 경우 무료 온라인 강좌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59

다. 이러닝 기술현황 브라질에서 주로 사용되는 이러닝 기술은 AulaNet, Manhattan, Blackboard/WebCT, Moodle, ClassWeb, TelEduc 등으로 대부분 프리 소프트웨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 2-2-29> 브라질에서 사용되는 주요 이러닝 기술 CMS(Course Manageing System) URL Year Language Data Bank TelEduc teleduc.nied.unicamp.br/teleduc/ 2001 PHP, Perl, MySQL AulaNet www.eduweb.com.br/portugues/home.asp 1997 JavaLangaJava, Javascript ODBD Moodle moodle.org/ 2002 PHP MySQL WebCT www.webct.com/ 1996 Java, Perl Microsoft SQL. Oracle TelEduc TelEduc는 상파울루 대학 캄피나스 분교(Unicamp)가 1997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이러닝 기술 로 PHP와 Peal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2001년 TelEduc 최초 버전이 대학 교수에게 무료로 배포되었으며 현재 Unicamp를 비롯하여, 브라질리아 연방대학(UniB), 리오 그란 데 도 수르 연방대학(UFRGS), 상프란시스코 대학, 상파울루 카톨릭대학(PUC-Sao Paulo), 캄피 나 그란데 연방대학(UFCG) 등이 TelEduc를 활용하여 이러닝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60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Moodle 1999년 Martin Dougiamas에 의해 개발된 Moodle은 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으로 전 세계 138 개국 70개 언어권에서 사용되고 있다. 브라질의 경우 브라질리아 연방대학(UniB), 우베르란지아 연 방대학(UFU), 상카를로스 연방대학(UFSCAR), 상파울루 카톨릭 대학(PUC-SP) 등 주요 교육기관 대부분이 Moodle을 사용하고 있다. AulaNet AulaNet은 1997년 브라질 카톨릭 대학 리오 데 자네이로 분교(PUC-Rio) 공과대학에서 개발된 온라인 강좌를 위한 시스템으로 Java 와 Java Script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동 기술은 무료 사 용이 기능하며 포르투갈어, 영어, 스페인어 버전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EduWeb는 국내 및 해 외 시장에서 Aula Net 시스템을 공식 유통하는 업체이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61

WebCT/BlackBoard WebCT는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 대학에서 개발된 시스템으로 Java, Pearl, Microsoft SQL 및 Oracle의 데이터 뱅크 등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으며 브라질에서 주로 사용되는 이러닝 기술 중 하나이다. 62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표 2-2-30> 브라질에 보급된 이러닝 기술 System URL Developer Country Adept http://adept.sourceforge.net/ Russia AulaNet http://www.eduweb.com.br/ PUCSP Brasil Atutor http://www.atutor.ca/ University of Toronto Canada Boddington http://bodington.org/index.php University of Leeds U.K. CHEF http://chefproject.org/ University of Michigan US Claroline http://www.claroline.net/ Université catholique de Louvain France ClassWeb http://classweb.ucla.edu/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US Coursework http://aboutcoursework.stanford.edu/ Stanford University US econf http://econf.sourceforge.net/ University of Namur Belgium electure Online Lecturing System http://physik.uni-graz.at/cbl/electure/ Karl-Franzens-Universitat Graz Austria Eledge http://eledge.sourceforge.net/ University of Utah US e-tutor http://etutor.sourceforge.net/ University of Ottawa Canada Fle http://fle3.uiah.fi/ University of Art and Design Helsinki Finland H2O Project http://h2oproject.law.harvard.edu Harvard Law School US ILE http://virtualschool.edu/ile/ Brad Cox US Jones e-education http://www.jonesknowledge.com Jones Advisory Group US KEWL http://kewl.uwc.ac.za/ University of Western Cape South Africa LearnLoop http://learnloop.sourceforge.net/ Ituniversity in Gothenburg Sweden LON-CAPA http://www.lon-capa.org/ Michigan State University US OLAT http://www.olat.org University of Zuerich Switzerland Manhattan Virtual Classroom http://manhattan.sourceforge.net/ Western New England College US MnITS Internet Teaching System http://sourceforge.net/projects/mnits Daniel Bartholomew US Moodle http://moodle.org/ Martin Dougiamas Australia OpenUSS http://openuss.sourceforge.net/openuss University of Munster Germany steam http://www.open-steam.org/ University of Paderborn Germany TeLEduc http://teleduc.nied.unicamp.br/teleduc/ UNICAMP Brasil TextWeaver http://www.textweaver.org/ San Diego State University US WBT-Master http://coronet.iicm.edu/ Graz University of Technology Austria WebWork http://webwork.math.rochester.edu/ University of Rochester US Whiteboard http://whiteboard.sourceforge.net/ Todd Templeton US 자료원 : USP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63

3) 현장조사 결과 가. 방문기관 정보 <표 2-2-31> 방문기관 담당자 정보 기관명 담당자 정보 TEL E-MAIL/WEBSITE KBC 상파울로 김두영 센터장 황기상 차장 최선욱 사원 (55-11) 3175-3030 saopaulo@kotra.com.br www.kotra.or.kr ABED 브라질원격교육협회 Centro Universitário Belas Artes Universidade Anhembi Morumbi Mr. Fredric Litto (President) (55-11) 3275-3561 Dr. Paulo A. Gomes Cardim (55-11) 5576-7300 Prof. Dr. Cristina Alperstedt (55-11) 3847-3211 ale@abed.org.br www.abed.org.br paulo.cardim@belasartes.br www.belasartes.br calperstedt@anhembi.br www.anhembi.br Carlos Bielschowsky Ministério da Educação-Secretária de Educação a Distância (Secretario 제1차관) Helio Chaves Filho (Director 원격교육국장) Demerval Guilarducci Bruzzi (Director) (55-61) 2022-9500/9503/9504 sinead@sinead.org.br www.sinead.org.br UnB Universidade de Brasília (브라질리아 연방대학) Mr. Atail Rangel Pulino Filho (Director) (55-61) 3340-8561/8154-8888 eliane@cead.unb.br www.cead.unb.br 나. 상담내용 및 향후 협력방안 <표 2-2-32> 기관별 상담내용 및 향후 협력방안 기관명 KBC 상파울로 상담내용 및 향후 협력방안 - 브라질인들은 No를 명시적으로 하지 않으므로 표면적으로는 Yes이지만 실제로는 No인 경우에 유의 - 시간약속을 포함하여 약속을 거의 지키지 않음 - 특정인(고위직책)과의 교분만을 믿고 진행할 경우 낭패를 보는 경우가 다반사임 - 상파울, 리우데자네이로, 브라질리아 등 도시지역을 제외하고는 인터넷, PC 등의 보급이 매우 저조 - 대학교육은 연방, 고교과정은 주, 초등학교 및 중학교는 도시 단위로 지원 및 관리 64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기관명 ABED 브라질원격교육협회 Centro Universitário Belas Artes Universidade Anhembi Morumbi Ministério da Educação- Secretária de Educação a Distância UnB Universidade de Brasília (브라질리아 연방대학) 상담내용 및 향후 협력방안 - ABED는 4년 전부터 원격교육 백서를 발간하고 있음 - 교사의 자질이 떨어져 이들을 재교육하는 과정에서 원격교육을 활용하고 있음 - 문맹률이 15% 이상이며 기능적 문맹률은 30%에 달함 - SENAI : 1942년에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며 산업계에서 매출의 1%를 갹출하여 직업교 육기관(약 140교)에 투자 - SENAC : 1946년에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며 상업계에서 매출의 1%를 갹출하여 직업교 육기관(약 100교)에 투자 - 브라질의 대학진학률은 12%에 불과 - 초중등 교육기관의 경우 사립이 월등히 우수하고 대학의 경우에는 국공립이 월등히 우수 - 4년 전부터 교사 재교육을 이러닝(블렌디드)으로 실시중 - Centro Universitário Belas Artes는 1929년에 설립되었으며 학부, 석사, 박사 과정을 모 두 운영하고 있고, 영국, 멕시코, 미국, 그리스 등 해외대학과 제휴를 하고 있으며 전체 학생의 약 10%가 유학생임 - Blended Learning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과정에 대하여 실제 학생이 학습에 몰입하는 지에 대하여 정부의 승인을 얻어야만 됨 - 전체 과정의 20%까지 이러닝(Blended Learning)이 허용되며 수학 및 공학 수업과 재수 강 시에 주로 이용되고 있음 - Universidade Anhembi Morumbi는 영리법인에 의해 운영되는 영리추구대학(for-profit University)이며 학부와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음 - 온라인 과정은 학부, 석사, 직무전문가 과정 등에서 운영되고 있음 - 브라질 전체적으로 학력저하가 큰 문제이며 특히 공교육에 있어 교사의 자질이 떨어짐 - 브라질 교육부는 6개 대학에 지역 원격교육센터를 설치하였고(각 센터별 미화 70만 달러 예산) 이를 중심으로 교사 재교육 과정(수학, 과학 교과목)을 이러닝으로 실시하고 있음 - 공교육의 이러닝 적용에 대하여는 법률로 규정하고 있음 - 브라질 전체적으로 학력저하가 큰 문제이며 특히 공교육과 사교육의 차이가 큼 - 블랙보드를 활용중 - 전국의 81개 공립대학을 지역거점으로 활용 - 교육방송TV를 적극적으로 활용 - DVD와 Projector가 결합된 기기를 교사가 교실에서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러닝 활용중 - 한국의 교육방송(EBS)와 자국의 교육방송TV간 협력에 대하여 관심이 큼 - 브라질은 다른 전자제품에 비하여 TV의 보급률(약 95%)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이를 통한 교육확산에 기대를 걸고 있음 - 매주 일요일 신문을 활용하여 TEXT로 활용 - 우편을 이용한 교육을 6년간 실시 - 향후 10년간 현재 2배의 지리학도가 필요(이러닝 필요) - 컴퓨터 전문가조차도 영어가 취약하여 의사소통이 어려운 것이 향후 시스템 구축 등에서 문제로 등장할 것임 - 사립대와 공립대간 학력격차가 크며 사립대는 수시로 인증을 거쳐 폐쇄되기도 함 - 브라질리아 연방대학은 정부의 이러닝 교육 거점 중의 하나임 - 2005.12에 시작된 초등교사 이러닝 과정 첫 졸업생이 탄생하지만 학력에 대하여 사회적 인정이 이루어질지에 대하여는 부정적 시각임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65

4) 이러닝 사례 분석 가. Portal Educacao 업체 개요 동사는 2001년 원거리 교육 분야에 뛰어든 업체로 브라질을 비롯 하여 포르투갈, 미국, 앙골라, 일본, 영국, 독일 세계 60개국에서 다양 한 이러닝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동사는 2009/2010년 E-Learning Brasil이 주관한 우수 이러닝 업체상 기술개발 부문 우수업체로 선 정되었다. 성공 비결 동 포털사이트는 건강, 교육, 문화, 직무교육 등 20 여개 분야 350여 개 온라인 강좌가 설치되 어 있어 개인이나 단체가 쉽게 접속하여 강좌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결과 - 매달 200만 명 이상이 방문 - 2008년 방문자 수 14.387.570 명 기록 - 온라인 강좌 350개 이상 - 열성 사용자 비중: 98,53% - 친구에게 추천 비중: 98,10% - 학생들이 동 포탈의 자료를 우수자료라고 평가한 비중: 92,94%; - 2008년 신규등록 기업고객 수: 146.440 업체 - 1.200개 제휴 사이트 보유 나. UniAlgar 업체 개요 UniAlgar은 Algar그룹이 운영하는 대학으로 현재 동사는 브라질 전국에 IT/Telecom, 농업, 서비스 및 관광 분야에서 영업하고 있다. 66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성공 비결 동사가 2008년 채택한 하이브리드 모델 이러닝 강좌는 기존교육 방법과 원거리 교육을 혼합한 모델로 커뮤니티, 채팅, 포럼, 파일 다운로드, 웹 컨퍼런스, 화상 수업,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회원 들에게 학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결과 - 신규 이러닝 과정 개발 32% 증가 - 온라인 과정 수강 회원 수 19% 증가 - 회원 수 121% 증가. - 파트너 인증 수가 30% 증가. - 교육 플랫폼 저 7% 증가. - 경비절약 전년대비 121% 증가 - 수익, 전년대비 75% 증가 (3) 이러닝 정책 현황 조사 1) IT 관련 정부 정책(전자정부 등) 전자정부 (e-governo) 브라질에서 전자정부 의 개념은 지난 2000년에 처음 도입되어 정부기관 서비스 통합, 민원 처리 기능 향상 및 국민의견 청취 등 여러 분야에서 매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2001년 1천100만달러를 투자해 연방정부의 기획부에 전자 조달제도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다 른 정부 부처로 확산되어 현재는 대다수의 정부 기관에서 전자 입찰을 통해 물품 조달이 이루어지 고 있다. 은행간 이체 및 결제 통합시스템인 SPB(Sistema de Pagamento Brasileiro)의 구축은 각종 공과금, 세금, 벌금 징수에 있어 효율성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줄여 세수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라질의 전자투표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문맹자나 컴퓨터 조작이 미숙한 일부 계층 때 문에 어려움이 있으나 1990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현재 완전히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67

2003년 룰라 정부는 전자정부 기술고문위원회를 설치하고 효과적인 전자정부 운영을 위한 마스 터플랜을 발표하였다. 이 위원회의 주요 추진목표는 다음과 같다. - 프리셰어 소프트웨어 (Free Share Software) 도입 - 디지털 인클루전(Inclusao Digital) - SI (System Integration) - 온라인 서비스 창구를 통한 민원 접수 및 처리 -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 정부 대 정부 (G2G) - 전략적 정보 수집 브라질 정부의 IT관련 주요 프로젝트 브라질 정부는 국가경쟁력 제고와 사회통합을 위한 통신망 구축 및 IT산업 육성, e-business 촉 진을 목표로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Infovia Brasil - 프로젝트 개요 국내 모든 연방 공공기관을 하나로 연결하는 전국 차원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음성, 문자 및 이미지 데이터의 고속 전송이 가능하게 하는 프로젝트이며, 1차 단계로 브라질리아에 위 치한 정부 주요 행정부처 건물을 중심으로 실시 중에 있다. - 프로젝트 효과 통신으로 지출되는 경비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시스템 통합, 정보신뢰도 및 안전도 향상 등 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주관기관 SLTI (Secretaria de Logistica e Tecnologia da Informacao : 물류 IT 담당국)로 예산 기획부 소속 기관이다. - 현황 Infovia는 연방정부가 위치한 브라질리아에서 시작되었으나 Vitoria(MG주), Salvador(BA 주), Campo Grande(MS주), Rio de Janeiro(RJ주), Sorocaba, Sao Caetano do Sul(SP 주) 등 브라질의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68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e-ping (Padroes de Interiperabilidades de Governo Eletronico) - 프로젝트 개요 전자정부 내 기관 간 협력 증대를 위해 일원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정부 각 기관에서 사용 중인 서로 다른 정보 시스템이 상호간 원활히 교류되게 하며, 궁극적으로는 정부의 모든 기관이 일치된 의견을 표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대 목표이다. - 프로젝트 효과 공공기관 간 등록 기록 공유, 안전 시스템 통합, 교통안전 기관 정보 통합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 주관기관 예산 기획부 소속 기관인 SLTI(Secretaria de Logistica e Tecnologia da Informacao : 물류 IT 담당국)와 SERPRO(Servico Federal de Processamento de Dados: 연방 정보처 리 서비스 기관), ITI/PR(Instituto de Tecnologia: 파라나 州 기술연구소) 등이 주관하고 있다. - 현황 현재 브라질 정부는 e-ping 프로젝트와 관련, 매년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여 발표하고 있으 며, 가장 최신 버전인 e-ping 2010의 세부내용은 www.eping.e.gov.b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지식서비스 관련 정부 정책 및 관련 법률 이러닝 교육 강화 정책 브라질 정부는 이러닝 교육 기회를 늘려 가능한 많은 사람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다수의 온라인 강좌를 개설하였으며, 교육부 내에 Seed Secretaria de Educação a Distância 라는 명칭의 원거리 교육업무 전담 부서를 마련하였다. - 기관명 : SEED: Secretário de Educação a Distância - 담당자 : Mr. Carlos Eduardo Bielschowsky - 전 화 : (55-61) 2022 9500/9503/9504 - 홈페이지 : http://portal.mec.gov.br/index.php?option=com_content&view=article&id= 289&Itemid=356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69

SERPRO 브라질 재무부 소속기관으로 연방 데이터 처리 서비스 국(Serviço Federal de Processamento de Dados)의 약자이다. 공공기관의 ITC 효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1964년 설립되었다. 기업을 위한 포털 사이트 Portal Corporativo SERPRO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식의 공유, 업무 및 개인 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콘텐츠 및 이러닝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Telecurso Telecurso는 브라질 정부가 호베르토 마링뉴 재단(Fundacao Roberto Marinho), 상파울루산업 연맹(FIESP), SESI, SENAI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교육 방송 프로그램으로 초 중과정의 대부분 과목을 방송하고 있다. 1978년 최초로 Telecurso가 전파를 탔을 당시만 해도 고등학교 과정밖에 없었으나, 1981년부터는 초 중학교 과정도 방송되기 시작됐다. 지금까지 약 5백만명이 Telecurso를 통해 기초 교육을 이수했으며, 현재도 브라질 전역에 산재 한 약 50만의 학생이 정식으로 수강하고 있다. Telecurso는 브라질 공영방송 채널을 통해 방송되 고 있으며 브라질 가정의 85%에서 방영되며 열성 시청자 수도 700만 명이 넘는다. 70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Proinfo Proinfo는 원거리 교육부(SEED) 주관으로 설립된 프로그램으로 브 라질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인터넷 보급 및 이러닝을 통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만들어졌다. 2008년 Proinfo에 투자된 재원은 약 4억 헤알(1달러=1.79헤알)이다. Projeto e-tec 동 프로그램 역시 SEED 가 설립하였으며 이러닝 강좌를 통해 직 업 교육을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림 2-2-11> e-tec Brasil 강좌 분포도 Projeto UAB 2006년 설립된 UAB는 Universidade Aberta do Brasil의 약자로 Open University 개념의 대학으로 정식으로 사범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강의 능력 향상을 위해 제공되는 교육 과정 이다. 현재 UAB는 브라질 480개 지역에서 수강이 가능하며, 2010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71

년 내 850개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09년 기준 UAB 학생 수는 약 1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2012년까지 약 60만 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그림 2-2-12> UAB 수강 지역 분포도 72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3. 칠레 (1) 이러닝 주변환경 조사 1) 개요 가. 개황 정식국명 칠레공화국(Repúlica de Chile) 위 치 남미 서남부 태평양 연안 면 적 757천km2(한반도 면적의 3.4배) 남극령 포함시 약 2백만km2 국토 길이 4,270km, 폭 평균 180km 기 후 북부(사막), 중부(지중해성), 남부(온대성 한랭) 인 구 1,709만명(칠레 통계청 2010년 전망치) 인 종 메스티조(66%), 백인(29%), 원주민(5%) 건 국 일 1810. 9.18(스페인으로부터 자치정부 수립선언) 수 도 산티아고(Santiago) 640만명 주요도시 콘셉시온(Concepcion) 100만명, 발파라이소(Valparaiso) 96만명 행정구역 13개 주(Region), 50개 시 군(Provincia), 341개 구(Comuna) 언 어 스페인어 종 교 카톨릭 85%, 개신교 10%, 기타 5% 정부형태 대통령중심제(임기 4년, 연임 불가, 중임가능) 국가원수 세바스티안 피녜라(Sebastián Piñera) 대통령(2010. 3.11 취임) 입 법 부 상 하원 양원제(상원 49석/8년, 하원 120석/4년) 주요정당 - 여당 : 여당연합 CPPD(PDC, PPD, PS, PRSD) 5) - 야당 : 야당연합 Alianza por Chile (RU, UDI) 6) 정부성향 중도좌파 시 차 한국과 13시간(10월 3주~3월 4주까지는 12시간 차) 화 폐 칠레 페소($로 표기) 환 율 US$ = 532.23 페소(2010. 5.14 기준) 5) 민주를 위한 정당연합(CPPD ; Concertación de Partidos por la Democracia) : 기독민주당(PDC ; Partido Demócrata Cristiano), 민주당(PPD ; Partido por la Democracia), 사회장(PS ; Partido Socialista), 급진사회민 주장(PRSD ; Partido Radial Social Demócrata) 6) 칠레를 위한 동맹(Alianza p or Chile) : 국가혁신당(RU ; Renevación Nacional), 독립민주연합(UDI ; Unión Demócrata Independiente)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73

나. 일반적인 거래관습 다품종 소량 주문 일반적 칠레는 인구 1,700만 명의 비교적 작은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고, 안정적인 거래를 선호하여 바이 어들이 처음부터 대량주문을 하기 보다는 다품종 소량주문이 일반화되어 있다. 칠레 바이어들에 의하면 한국 수출업체에서 칠레시장 상황에 맞지 않는 높은 기준의 최소주문수 량을 제시하여 상담이 더 이상 진전되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한다. 따라서 첫 거래를 시작하고 반응이 좋으면 주문량은 자연스럽게 늘어 날 수 있음으로 소량 주문에 유연하게 응하는 것이 칠레 시장 진출의 관건이다. 처음부터 독점권 요구 칠레는 49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는 완전 개방 자유무역국가로 내수시장에서 다국 적 기업의 경쟁이 치열한 편이다보니, 기존 제품보다는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싶어 하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가능성이 보이는 제품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독점권을 요구하는 경우가 일반 적으로 일부 바이어의 경우 상대가 독점권을 주지 않으려고 하면 거래 상담 자체를 거부하기도 한다. 그러나 일정기간 바이어의 제품 유통능력, 대고객 서비스 능력 등 사전 검증을 반드시 거친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섣불리 독점권 계약을 할 경우 칠레시장 진출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다 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외국어 구사 능력 부족 칠레인들은 영어에 약하여 간단한 영문 서신교환은 가능할지 몰라도 상담에 필요한 수준의 영어 를 구사하는 바이어 비율이 절대적으로 낮아서 상담시에는 통역원을 대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No!'는 잘 안하는 편 칠레인들은 면전에서 노(no) 라고 말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관심이 없는 경우에도 의사표 현을 분명히 하지 않고 흥미롭군요(interesante), 좋아요(bueno) 등의 표현을 서슴없이 한다는 점 을 유의해야하며 모든 프로젝트 진행은 구체적인 문서가 오간 뒤에 처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74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바이어를 재촉하는 인상은 금물 칠레에서 상담할 때는 당장 거래가 가능할 것 같은 분위기였는데, 귀국하고 보니 아무런 연락이 없다고 당황하기 보다는 귀국하는 즉시 안부인사와 함께 상담 내용 요약, 바이어에게 제공하기로 약속한 추가 정보 등을 메일, 팩스 등으로 송부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일단 자료를 보낸 후에는 1~2주 정도 바이어가 검토할 시간을 주는 인내심이 필요하며 자료를 보내자마자 하루가 멀다 하고 바이어의 답변이나 결정을 재촉할 경우 오히려 거래성사가능 성을 낮추는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부패가 '보이지 않는' 나라 피노체트 독재정치의 영향으로 칠레 공공기관이나 기업에 권위주의가 남아있긴 하나 심하지는 않 은 상황이다. 또한, 소수 파워엘리트 정치를 지향해온 까닭에 공무원의 부패도가 세계 20위권으로 중남미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칠레에는 부패가 있지만 보이지 않는다 고 평가하면서, 이는 칠레인들의 부패 가 공공연하게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업계마다 그들만의 커넥션이 형성되어 있다고 하는 평판도 있다. 세금제도의 경우 19%의 높은 부가가치세율에도 불구하고 사업자 및 기업들의 세금회피는 많지 않은 상황이며, 작은 가게도 영수증 발행을 당연시 하고 있기 때문에 탈세를 염두에 둔 비즈니스를 수행해서는 큰 곤란을 겪게 된다. 2) 시장 특성 및 비즈니스 환경 가. 수출입환경 분석 개관 칠레는 총 49개국과 FTA를 체결하여 수출드라이브 정책을 펴고 있으며, 수입제품에 대해 6% 단 일관세를 적용하고 있으나, 주요 교역국과는 모두 FTA를 체결하고 있어 실질 수입관세는 1.4% 미 만에 불과하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75

<그림 2-3-1> EIU 2010년 전망 2008년에는 수출입 모두 사상 최고 기록을 갱신하였다. 칠레는 2000년 이후 매년 역대 기록을 갱신, 수출 696억 달러, 수입 565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나, 2009년은 미국발 경제위기 영향으로 수 출입 모두 급감하였다. 수출과 수입은 각각 28.2%, 32.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2010년은 세계경제 회복 영향으로 수출입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 2-3-1> 칠레 연도별 교역현황 (단위: US$백만) 구 분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1-3월 수 출 수 입 금액 30,901 38,598 55,884 65,788 69,580 49,974 15,646 증감 53.4 24.9 44.8 17.7 5.8-28.2 48.8 금액 22,339 29,788 34,750 42,714 56,475 38,402 11,149 증감 31.6 33.3 16.7 22.9 32.2-32.0 29.9 무역수지 금액 8,562 8,809 21,134 23,074 13,105 11,572 4,497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76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수입 동향 주요 국가별 수입 <표 2-3-2> 칠레 10대 수입대상국 (단위 : US$백만, %) 순위 국가명 2009년 2010. 1-3월 금액 증감 점유율 금액 증감 점유율 계 38,402-32.0 100.0 11,149 29.9 100.0 1 미국 7,184-34.3 18.7 2,010 20.4 18.0 2 중국 5,097-25.0 13.3 1,611 34.3 14.5 3 아르헨티나 4,580-8.6 11.9 1,165 4.1 10.5 4 브라질 2,839-46.2 7.4 768 21.8 6.9 5 한국 2,159-31.7 5.6 758 65.1 6.8 6 일본 1,346-49.4 3.5 609 103.0 5.5 7 독일 1,516-19.7 4.0 399 14.5 3.6 8 콜롬비아 1,355-36.3 3.5 380 18.9 3.4 9 멕시코 1,179-32.8 3.1 371 69.9 3.3 10 영국 1,030 116.0 2.7 319 307.3 2.9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칠레 수입대상국은 미국, 중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한국 순이며 중국은 2006.10월 칠레와 FTA 발효를 계기로 칠레와의 교역이 급증하면서 2007년부터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을 추월, 2위 수입 대상국으로 부상하였다. 우리나라의 주요 경쟁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은 2007. 9월 칠레와 FTA가 발효되었으며, 2008 년부터 일본산 제품의 칠레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 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자동 차, 타이어 등의 제품은 우리 제품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나 2010년 1분기 현재 우리 제품 의 우세가 지속되고 있다. 품목별 수입 칠레의 주요 수입 품목은 원유, 등유, 천연가스, 자동차, 휴대폰 등으로 에너지 및 공산품 대부분 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10년의 경우 연초 대지진 발생에 따른 피해 복구사업 급증으로 인해 건설기계 및 건축자재 수입의 급증이 예상되고 있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77

<표 2-3-3> 칠레 10대 수입품목 (단위 : US$백만, %) 순위 HS코드 품목명 2009년 2010. 1-3월 금액 증감 비중 금액 증감 비중 계 38,402-32.0 100 11,149 29.9 100 1 2710 석유 3,212-51.7 8.4 1,065 51.1 9.6 2 2709 원유 3,954-44.9 10.3 1,015 67.7 9.1 3 8703 승용차 1,212-44.2 3.2 602 183.4 5.4 4 2711 천연가스 1,075-15.6 2.8 368 6.6 3.3 5 8704 화물자동차 923-45.3 2.4 344 28.0 3.1 6 8517 전화기 1,022-18.6 2.7 321 42.7 2.9 7 8471 컴퓨터제품 694-12.6 1.8 223 85.1 2.0 8 8429 건설기계 402-42.6 1.3 167 28.3 1.5 9 0201 쇠고기 436 4.2 1.1 138 90.9 1.2 10 2701 석탄 646-24.4 1.7 125-28.0 1.1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수출 동향 국별 수출 동향 주요 수출대상국은 2010년 기준 중국, 미국, 일본, 한국, 브라질, 네덜란드 순으로 한국은 4위 수출대상국에 올라 있다. <표 2-3-4> 칠레 10대 수출대상국 (단위 : US$백만, %) 순위 국가명 2009년 2010. 1-3월 금액 증감 점유율 금액 증감 점유율 계 49,974-28.2 100.0 15,646 48.8 100.0 1 중국 11,539 17.1 23.1 3,918 116.6 25.0 2 미국 5,646-27.6 11.3 1,788-4.6 11.4 3 일본 4,481-38.0 9.0 1,496 50.0 9.6 4 한국 2,916-24.9 5.8 906 75.8 5.8 5 브라질 2,576-38.1 5.2 882 107.7 5.6 6 이탈리아 1,320-61.2 2.6 511 98.7 3.3 7 네덜란드 1,900-55.2 3.8 490-3.7 3.1 8 캐나다 1,213-14.2 2.4 442 91.8 2.8 9 대만 1,299-33.7 2.6 427 157.6 2.7 10 멕시코 1,466-33.9 2.9 392 26.2 2.5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78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품목별 수출 동향 칠레의 주요 수출 품목은 구리, 펄프, 포도주, 몰리브덴, 연어 등 1차 산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 으며, 제조업 제품의 수출 비중은 매우 미미한 상황이다. <표 2-3-5> 칠레 10대 수출품목 (단위 : US$백만, %) 순위 HS코드 품목명 2009년 2010. 1-3월 금액 증감 비중 금액 증감 비중 계 49,974-28.2 100.0 15,646 48.8 100.0 1 7403 정제동 15,496-26.1 31.0 5,429 108.3 34.7 2 2603 동광과 정광 7,629-40.7 15.3 3,046 166.9 19.5 3 7402 미정제동 1,569-36.5 3.1 738 160.7 4.7 4 4703 목재펄프 1,975-24.8 4.0 548 10.9 3.5 5 0806 포도 1,015-8.9 2.0 477-14.9 3.1 6 2204 포도주 1,382 0.3 2.8 315 14.1 2.0 7 0303 어류 필레트 1,033 9.0 2.1 311-13.7 2.0 8 7108 금 884 20.4 1.8 250 17.8 1.6 9 2613 몰리브덴 1,127-55.5 2.3 241-15.3 1.5 10 0304 냉동어류 1,151-25.0 2.3 212-39.2 1.4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나. 우리나라와의 교역동향 한-칠레 무역통계 <표 2-3-6> 한-칠레 수출입 총괄 (단위 : US$백만, %) 구분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1-3월 총교역 금액 3,430 5,379 7,299 7,159 5,332 1,767 증감 29.8 56.8 35.7-1.9-25.5 71.7 수출 금액 1,151 1,566 3,115 3,032 2,229 710 증감 62.5 36.1 98.9-2.7-26.5 71.2 수입 금액 2,279 3,813 4,184 4,127 3,103 1,057 증감 17.9 67.3 9.7-1.3-24.8 81.7 무역수지 금액 -1,128-2,247-1,069-1,096-874 -347 자료원 : KOTIS 무역통계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79

<표 2-3-7> 한국의 대 칠레 주요 수출 품목 (단위 : US$천, %) 순위 MTI 품목명 2009 2010. 1-3월 금액 증감 금액 증감 계 2,229,062-26.5 709,725 71.2 1 1332 경유 634.311-54.9 283,581 76.9 2 7411 승용차 493,847-6.0 182,006 233.4 3 7412 화물자동차 89,609-24.8 36,730 68.8 4 2140 합성수지 67,012-51.5 21,884 64.8 5 8121 무선전화기 46,125-14.6 21,182 99.7 6 1333 제트유 및 등유 0-11,316-7 7420 자동차부품 36,885-15.9 10,834 60.3 8 7251 건설중장비 17,553-54.1 10,091 538.2 9 8131 컴퓨터 21,133 192.3 9,643 658.9 10 6134 아연도강판 19,511-45.5 8,926 107.8 11 3203 타이어 27,345-19.7 8,299 32.6 12 7133 가열난방기 164,796 202.4 5,760-72.0 13 6132 열연강판 0-5,152-14 8241 세탁기 9,048 11.2 4,760 81.0 15 8500 전선 15,179-22.1 4,583 44.3 16 8352 축전지 16,101 12.6 4,505 87.3 17 4360 편직물 14,975-1.7 4,438 66.5 18 8125 무선수신기 2,777-91.7 4,032 249,559.4 19 3109 기타 플라스틱제품 9,399 3.9 3,695 154.7 20 6152 철구조물 68,953 283.3 3,438-77.3 자료원 : KOTIS 무역통계 80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표 2-3-8> 한국의 대 칠레 주요 수입 품목 (단위 : US$천, %) 순위 MTI 품목명 2009 2010. 1-3월 금액 증감 금액 증감 계 3,103,300-24.8 1,056,768 81.7 1 6221 동괴 및 스크랩 1,465,408-14.4 426,835 83.1 2 1130 동광 591,775-52.8 259,835 142.3 3 1190 기타금속광물 149,991-33.9 99,012 179.8 4 2511 펄프 242,334-9.1 71,133 11.0 5 1160 아연광 146,414 13.4 58,986 88.2 6 0221 가축육류 121,014 35.2 31,794 17.8 7 0116 과실류 62,392-13.4 25,577 63.6 8 2190 기타석유화학원료 69,737 8.9 16,661-1.3 9 2289 기타 정밀화학원료 54,291-2.2 15,138 29.8 10 0469 기타 수산가공품 37,269 24.3 9,158 48.8 11 0419 기타 어류 36,081-8.8 8,926-18.4 12 0312 제재목 25,250-23.2 8,473 78.6 13 0157 주류 24,227-18.5 6,265-6.1 14 0319 기타목재류 327 241.7 5,366 13,570.90 15 0159 음료 9,873 104.9 2,614-14.0 16 2275 화장품 3,840 744.1 2,216 1,567.20 17 6211 알루미늄 3,871 66.1 1,301 64.0 18 6181 합금철 8,126-85.9 1,069-61.6 19 2290 기타정밀화학 제품 1,019-36.5 767 28,590.50 20 2390 기타비료 1,78-31.2 645 55.0 자료원 : KOTIS 무역통계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81

<표 2-3-9> 칠레 삼겹살 7) 수입시장 점유율 현황 (단위 : US$천, %) 순위 국가명 2008 2009 2010. 1-3월 금액 점유율 금액 점유율 금액 점유율 총계 341,545 100 293,097 100 68,574 100 1 칠레 52,300 15.3 81,866 27.9 20,161 29.4 2 벨기에 49,826 14.6 34,765 11.9 10,334 15.1 3 네덜란드 42,308 12.4 39,445 13.5 9,796 14.3 4 오스트리아 58,992 17.3 44,741 15.3 9,351 13.6 5 프랑스 43,274 12.7 28,493 9.7 5,837 8.5 자료원 : KOTIS 무역통계 <표 2-3-10> 칠레 포도주 8) 수입시장 점유율 현황 (단위 : US$천, %) 순위 국가명 2008 2009 2010. 1-3월 금액 점유율 금액 점유율 금액 점유율 총계 166,512 100 112,450 100 28,104 100 1 프랑스 65,730 39.5 36,559 32.5 9,031 32.1 2 칠레 29,713 17.8 24,180 21.5 6,265 22.3 3 이탈리아 24,091 14.5 17,689 15.7 4,824 17.2 4 미국 16,247 9.7 11.312 10.1 2,414 8.6 자료원 : KOTIS 무역통계 다. 외국인 투자 동향 분석 투자유치 동향 칠레는 견실한 경제성장, 정치 안정 등을 감안할 때 중남미 국가 중 최고 수준의 투자환경을 보 유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칠레 정부는 1970년대 이후 지속된 공기업 민영화, 전력, 통 신, 수도, 도로 등 국가 기반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그 결 과 2009년 투자기준 50.8억 달러로 중남미 국가 중 3위를 기록하였으며, 매년 국제기관에서 발표 하는 중남미 지역 투자환경 조사에서 투자유망국 상위그룹에 랭크되고 있다. 7) Hs Code 0203291000 기준 8) MTI 015740 기준 82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표 2-3-11> 칠레 연도별 외국인투자 현황 (단위 : US$백만) 구 분 2005 2006 2007 2008 2009 1974-2009 신고기준 1,701 4,816 2,959 10,492 6,285 120,361 투자 기준 송금 자본 1,646 2,067 1,293 4,516 2,352 56,139 연계금융 153 1,114 66 646 2,730 18,763 계 1,799 3,181 1,359 5,162 5,082 74,902 자본 1,996 1,986 594 597 453 14,151 변제(repayment) 582 1,328 423 303 694 12,778 자료원 : 칠레 외국인투자위원회(www.cinver.cl), 2010년 통계는 2011년 5월 발표 예정 국별 투자진출 동향 국가별 대 칠레 외국인 투자는 단연 미국, 스페인,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선진국의 비중이 높은 상황이며, 아시아 국가 중에는 일본의 비중이 가장 높다. 구 분 <표 2-3-12> 주요 국별 외국인투자 현황 (단위 : US$천, %) 2009 1974-2009 누계 신고기준 투자기준 신고기준 투자기준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계 6,284,950 100.0 5,082,000 100.0 120,360,093 100.0 74,901,600 100.0 미국 3,746,039 59.6 2,858,324 56.2 35,071,277 29.1 19,803,412 26.4 스페인 342,031 5.4 23,714 0.5 18,290,360 15.2 14,471,796 19.3 캐나다 131,000 2.1 88,122 1.7 19,707,507 16.4 13,034,333 17.4 영국 22,349 0.4 503,652 9.9 11,741,218 9.8 6,550,199 8.7 호주 560,000 8.9 395,258 7.8 7,430,232 6.2 3,556,073 4.7 일본 63,500 1.0 257,536 5.1 4,618,064 3.8 2,755,310 3.7 중국 9,200 0.1 249 0.0 137,664 0.1 84,786 0.1 한국 0 0.0 0 0.0 1,428,050 1.2 40,371 0.1 자료원 : 칠레 외국인투자위원회(www.cinver.cl)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83

업종별 투자진출현황 對 칠레 투자는 광업, 전기 가스 상수도, 금융, 통신, 도소매업 등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 으며, 특히 광업의 경우 1974년 이래 누적 투자액이 전체 투자액의 32.8%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 되었다. 구 분 <표 2-3-13> 주요 업종별 외국인투자 현황 (단위 : US$천, %) 2009 1974-2009 누계 신고기준 투자기준 신고기준 투자기준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계 6,284,950 100.0 5,082,000 100.0 120,360,093 100.0 74,901,600 100.0 광업 180,476 2.9 1,010,926 19.9 44,872,664 37.3 24,548,902 32.8 전력, 가스, 상수도 763,000 12.1 305,976 6.0 21,954,363 18.2 14,680,784 19.6 통신 100,300 1.6 194,547 3.8 9,374,490 7.8 7,085,965 9.5 금융서비스 144,716 2.3 317,374 6.2 11,777,004 9.8 7,140,417 9.5 도소매업 3,417,500 54.4 2,680,824 52.8 5,723,774 4.8 4,267,914 5.7 자료원 : 칠레 외국인투자위원회(www.cinver.cl) 지역별 투자진출현황 지역별로는 산티아고가 포함되어 있는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메트로폴리탄지역과 광업 중심지인 북부 안토파가스타 지역이 외국인 투자의 중심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종별로는 메트로폴리탄 지역은 금융, 도소매업, 서비스업 및 일부 제조업 위주로 투자가 되었 으며, 구리광산이 밀집된 토파가스타의 경우 대부분의 투자가 광업 및 전력, 플랜트 업종에 이루 어지고 있다. 84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구 분 <표 2-3-14> 주요 지역별 외국인투자 현황 (단위 : US$천, %) 2009 1974-2009 누계 신고기준 투자기준 신고기준 투자기준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금액 비중 계 6,284,950 100 5,082,000 100 120,360,093 100 74,901,600 100 Arica y Parinacota 2,600 0.0 0 0.0 111,864 0.1 27,327 0.0 Tarapacá 0 0.0 171 0.0 5,316,215 4.4 3,433,212 4.6 Antofagasta 330,000 5.3 965,368 19.0 21,763,073 18.1 10,859,386 14.5 Atacama 169,200 2.7 84,048 1.7 8,238,164 6.8 4,253,256 5.7 Coquimbo 34,000 0.5 29,146 0.6 5,734,292 4.8 1,946,657 2.6 Valparaíso 418,000 6.7 342,707 6.7 2,640,223 2.2 1,537,280 2.1 Libertador General Bernardo O'Higgins 479,162 7.6 302,350 5.9 1,155,316 1.0 811,010 1.1 Maule 0 0.0 78 0.0 689,385 0.6 560,156 0.7 Bío-Bío 182,003 2.9 41,168 0.8 2,105,244 1.7 1,273,129 1.7 La Araucanía 20,000 0.3 0 0.0 204,737 0.2 87,422 0.1 Los Ríos 102,789 1.6 0 0.0 370,593 0.3 139,754 0.2 LosLagos 0 0.0 0 0.0 627,729 0.5 493,120 0.7 Aysén 0 0.0 0 0.0 335,964 0.3 202,948 0.3 Magallanes y Antártica Chilena Metropolitana de Santiago 0 0.0 0 0.0 2,041,045 1.7 1,278,583 1.7 728,420 11.6 451,584 8.9 28,357,066 23.6 18,996,981 25.4 여러 지역 3,818,776 60.8 2,865,380 56.4 40,669,183 33.8 29,001,379 38.7 자료원 : 칠레 외국인투자위원회(www.cinver.cl), 2010. 1월 통계기준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85

3) IT 현황 및 인프라 분석 가. IT 산업 현황 칠레 IT 시장규모는 2008년 기준 전년 대비 9.5% 성장한 27.4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중남미 국가 중 비중은 약 4.3%이다. 칠레 정부는 IT산업이 2012년까지 연 평균 약 8.2% 성장하여 전 체 시장 규모가 37억 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칠레 IT시장은 하드웨어 중심으로 전체 IT 시장의 64% 차지하고 있으며, IT 서비스 시장도 26.9%를 차지하고 있으나 소프트웨어 시장은 전체 IT 시장의 9.2%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 2-3-15> IT 분야별 시장규모 (단위 : US$ 백만달러) 구분 2007 2008 2009 2012 연평균 성장률(09-12) 전체 2,501 2,740 2,931 3,711 8.2% H/W 1,596 1,752 1,867 2,308 7.3% S/W 236 252 271 356 9.5% IT서비스 669 736 793 1,048 9.7% 남미 55,428 64,378 62,793 87,801 11.8% 자료원 : IDC(2009.02) 중남미 IT 강국으로 지속적인 성장 기대 칠레는 중남미 IT 강국으로 중남미 최고수준의 컴퓨터 보급률, 인터넷 및 휴대폰 보급률을 자랑 하고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 IT 산업 육성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 되고 있다. 86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표 2-3-16> IT 분야별 시장규모 세부지표 조사 수치 2007년 발전 지수 순위 조사 수치 2002년 발전 지수 순위 02년 대비 성장율 인구 100명당 인터넷 이용자 31 19.1 62 ICT 이용 인구 100명당 유선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7.9 1.48 48 1.2 0.7 40 111 558 인구 100명당 무선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0.4 - - 인구 100명당 유선전화 회선수 20.7 22-6 ICT 접근성 인구 100명당 이동전화 가입건수 83.7 39.6 111 인터넷이용자 대비 국제 인터넷 대역폭 13,135 4.62 50 659 3.02 45 53 1,893 컴퓨터 보유 가구 비율 36.4 20.5 78 인터넷 접속 가능 가구 비율 22.1 11 101 ICT 활용능력 중등교육기관 총 취학률 91.2 85.6 7 고등교육기관 총 취학률 46.6 7.81 47 41 7.41 42 5 14 성인 식자율(literacy rate) 96.7 96.1 1 현재 칠레 정부에서 구상하고 있는 IT산업의 향후 개발 방향은 선진국 수준의 IT 정보통신 인프 라를 구축하고, 지역 및 세대, 계층 간의 디지털 격차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특히 통신 분야 이외 에 전자정부, 이러닝, 전자무역 부문 등으로 IT 기술 활용 분야를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 IT 인프라 분석 정보통신 주무 부처 브라질의 정보통신 주무 부처로는 교통통신부와 통신청을 들 수 있다. 먼저, 교통통신부(Ministry of Transportation and Telecommunications)는 1974년에 설립되 어 통신정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관장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통신과 교통의 국가 정책을 수립 하고 해당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는 한편 법규, 기준과의 부합 여부를 관장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통신청(Subtel : Subsecretaria de Telecommunicaciones)은 1977년 교통통신부 산 하에 설립된 통신서비스 전반에 대한 감독 및 규제 전담기관이다. 주요 업무로는 통신 사업권의 인 허가, 통신기기 기술표준 제정, 사업자 감독 및 주파수 할당 등 통신 관련 규제업무를 담당한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87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통신 정책의 입안 - 법/규제/기술 표준/국제 협약 등의 감독 - 통신 시장 계획의 준비 및 보완 - 법/규제 등의 적용, 주파수 관리 - 기술 표준의 확인 - 서비스 사업자 허가 - 칠레 내 다른 기술 관련 조직과의 협조 주요 IT 개발 정책 및 전략 통신에 관한 일반법 - 1982년에 제정된 통신에 관한 기본 법령으로(이하 LGT : Ley General de Telecommunicaciones) 이며, 1994년 다수의 사업자를 허용한 개정을 포함하여 여러 차례 개정 - 공중전화/유료 전화/데이터 송신 등을 포함한 공공통신 서비스, 장거리 전화 등의 사업자 선정에 관한 중층 통신 서비스,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국에 관한 방송 서비스를 규정 Digital Agenda 2.0(2007~2010) - 도시와 시골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0년까지 달성할 디지털 아젠다 국가 계획 수립 - 전국에서 모든 시민들이 가정, 직장, 학교 등에서 이용 가능한 신뢰성 있고 안정적인 광대역 인프라 구축 - 국가와 지방, 시 차원에서 전자정부 구축 - 비즈니스 및 전자상거래에서 인터넷 사용을 강화하는 디지털사업개발 -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정보통신 기술업체 확대 - 저작권 보호 및 표현의 자유와 투명성 등을 보장하는 법제 구축 Estrategia Digital 2007 2014 - 칠레 경제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국가 IT 활용 전략으로 2014년까지 교육, 전자정부 및 기타 IT 산업 육성 계획이 주요 골자 - 특히, 교육 분야의 경우 IT 활용을 최대화하고 인프라 및 기자재 집중 지원, 디지털 콘텐츠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 88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인프라 현황 칠레의 통신 산업은 선진국 수준에 비해 보급률이나 서비스 품질 면에서 큰 격차를 보이고 있으 나 중남미 국가 중에서는 IT 인프라가 가장 잘 구축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칠레인 들의 자부심도 상당히 강하다고 할 수 있다. - Networked Readiness Index (WEF 133개국 대상, 2009-2010) 40위 (한국 15위, 우루과이 57위, 브라질 61위, 아르헨티나 91등) - E-Government Readiness(UN, 2010) 34위 (한국1위, 우루과이 36위, 아르헨티나 48위 등) - 칠레의 1인당 컴퓨터 보급률(2008년) 34.1% (브라질 32.7%, 아르헨티나 29.7%, 멕시코 20.1%) 4) 인터넷 환경 분석 가. 인터넷 보급 현황 인터넷 보급 칠레의 인터넷 회선 수는 2009년 기준 약 167만 회선이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16.2% 증가한 수치이다. <표 2-3-17> 칠레 인터넷 회선 현황 (단위: 회선) 회선형태 2007 2008 2009 08/09 증감율 가정용 1,161,138 1,278,236 1,492,683 16.8 기업용 170,669 160,661 179,062 11.4 총 회선 1,331,919 1,439,009 1,671,830 16.2 자료원 : 칠레통신청(SUBTEL) 인터넷 연결형태 또한 2001년의 경우 케이블 모뎀을 사용한 인터넷 접속이 일반적이었으나, 2009년 현재 전체 인터넷 접속 형태별 통계에 따르며 ADSL의 비중이 90%를 넘은 것으로 나타 났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89

<표 2-3-18> 칠레 인터넷 회선 현황 (단위: 회선) 연도 회선수 연간증감율 100명당 보급률 가정 보급률 2004 805,315-3.67% 4.98 19.18% 2005 906,079 12.51% 5.54 21.23% 2006 1,087,738 20.05% 6.59 25.08% 2007 1,331,919 22.45% 8.13 30.76% 2008 1,439,009 8.04% 8.54 32.14% 2009 1,671,830 16.18% 9.83 36.74% 자료원 : 칠레통신청(SUBTEL) 또한, 무선인터넷의 보급이 지속 증가하여, 2009년 기준 약 63만회선의 무선인터넷이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림 2-3-2> 인터넷 접속 형태별 변화 추이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기타 7 11.7 8.6 6 3.6 0.3 0.3 0.3 Modem 55 49.6 45.9 43.9 42.8 41.6 41 42.5 ADSL 38 38.7 45.6 50.1 53.6 58.1 58.7 57.2 자료원 : 칠레통신청(SUBTEL) 나. 인터넷 통신 인프라 비교적 양호한 인터넷 인프라 칠레의 인터넷 통신망은 2009년 12월 기준으로 브로드밴드 인터넷 회선이 160만 라인을 돌파하 여 전년 동기대비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티아고 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칠레의 Wi-Fi 핫스팟은 1,000개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90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1997년도부터 집계를 시작한 칠레의 국가도메인인.cl 의 보급률 또한 1997년말 1,483개에서 2009년 12월 기준 285,593개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0,000 <그림 2-3-3> ".cl" 도메인 수 증가추이 (단위: 개) 250,000 200,000 150,000 100,000 50,000 0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홈페이지수 96,955 115,050 140,905 169,323 198,222 232,897 269,833 자료원 : NIC Chile(www.nic.cl) 사업자 현황 칠레의 인터넷 사업자는 지역별로 총 40여개 업체가 있으며, 시장점유율 기준 Telefonica, VTR, Telmex, Entel 등이 주요 사업자라고 할 수 있다. <표 2-3-19> 칠레 주요 사업자의 연도별 고정회선 보유 현황 (단위: 회선) 연도 Entel Telsur Telefónica GTD Manquehue VTR Telmex 총회선수 2007 41,899 62,564 617,462 29,180 522,624 10,604 1,334,919 2008 32,257 74,919 662,113 33,727 590,074 7,470 1,439,009 2009 24,736 84,933 756,342 17,873 654,096 97,180 1,671,830 자료원 : 칠레통신청(SUBTEL) 무선인터넷 시장의 경우 칠레 3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Entel, Movistar, Claro가 시장을 분할 점 유하고 있으며, Eetel의 시장점유율이 2009년 기준 약 56%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91

<그림 2-3-4> 2009년 칠레 주요 사업자의 무선인터넷 시장 점유율 (단위: %) 56% 32% 12% Movistar Claro Entel PCS 자료원 : 칠레통신청(SUBTEL) 다. 인터넷 이용현황 인터넷 이용현황 지역별로 격차는 있으나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림 2-3-5> 2008년 지역별 100명당 인터넷 회선 수 Total XV XIV RM XII XI X IX VIII VII VI V IV III II I 0 2 4 6 8 10 12 14 I II III IV V VI VII VIII IX X XI XII RM XIV XV Total 회선 8.6 12.5 6.8 5.5 9 4.4 4 6.4 4.7 6.8 5.5 7.8 11.3 6.5 9.8 10 자료원 : SUBTEL(칠레정보통신청) 92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칠레 북부 제2지역과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회선 수가 인구 100명당 각각 12.5회선과 11.3회선 을 기록하여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상기 2지역을 제외하면 모든 지역이 전체 평균인 10회 선에도 못 미쳐 칠레의 전반적인 인터넷 환경은 여전히 낙후된 것으로 판단된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속도 또한 전체 회선인 167만 회선 중 59%가 1~2메가 수준에 불과해 초고 속 인터넷 보급률이 저조한 상황이며, 이에 따른 인터넷을 활용한 각종 Convergence 서비스 확산 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림 2-3-6> 2009년 칠레 인터넷 회선 속도별 비중 16% 6% 19% 1메가 이하 1~2메가 2~5메가 5~10메가 10~100메가 100~1기가 59% 1기가 이상 자료원 : SUBTEL(칠레정보통신청) 무선인터넷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보급률 면에서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속도는 최대 1 메가 수준이며, 통신사별로 무선 신호 수신 불가지역이 많고, 연결문제 등으로 고객들의 불만이 많 은 편이다. 자료원 : SUBTEL(칠레정보통신청) <표 2-3-20> 칠레 무선인터넷 속도별 회선수 현황 속도 회선수 56kb 이하 2,058,073 56~128kbps 694,664 128~256 kbps 3,894,755 256~512kbps 206,091 512kbps~1Mpbs 377,884 1Mbps 이상 0 총회선수 7,231,467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93

실제로 지난 2009년 칠레통신청을 통해 접수된 고객 불만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항이 서비스 품질 문제로 전체 불만건수 12,733건 중 36.8%를 차지하고 있다. 5) 교육 및 지적재산권 환경 분석 가. 교육환경 칠레 교육 분야 투자 개황 교육관련 정책은 칠레인들이 가장 많은 불만을 지닌 분야로 공립학교의 교육환경 개선노력 미비, 교사의 자질 문제 등이 매년 이슈가 되고 있다. <그림 2-3-7> 2008년 칠레 GDP 대비 교육비 지출 현황 공공지출 민간지출 자료원 : 칠레 교육부 실제로 교육 분야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부의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는 선진국 수준에 크게 미달 하고 있으며, 특히 초 중 고교의 교사자질이 크게 떨어지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는 분석이다. 칠레 교육부에서 파악한 바에 따르면, 정부의 연간 교육분야 지출은 GDP대비 4.2% 수준이며 민 간부분의 지출이 약 2.7%로 총 GDP에서 교육 분야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6.9%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공공지출에서 교육 분야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기준 18.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94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칠레 취학대상 인구 및 취학률 정부에서 발표한 2007~2008 교육지수 현황에 따르면 2008년 6~24세 인구비율은 약 32% 수준 으로, 2015년에는 약 6% 감소한 26%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어 인구 고령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림 2-3-8> 교육대상 인구비율 현황 및 전망(6~24세) 자료원 : 칠레교육부 또한, 6~24세 인구의 초 중등 교육 이수비율은 전체 인구의 94.6%로, 대부분의 대상 연령인구 가 교육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고등교육의 경우 비율이 80.5%로 약 15% 낮은 것으로 나 타났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95

<그림 2-3-9> 교육대상 인구의 초 중 고 취학률(6~24세) 100 90 80 70 60 50 40 30 20 10 0 2004 2005 2006 2007 2008 초등 94.9 94.1 94 94.3 94.6 중고등 74.8 79.7 81.1 80.8 80.5 자료원 : 칠레 교육부 뿐만 아니라 학생의 중퇴비율 또한 초 중등의 경우 1% 미만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고 등교육부문에서는 약 7% 수준이 지속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 고 있다. <그림 2-3-10> 2000~2008년도 초 중 고 중퇴비율 초 중등 고등 자료원 : 칠레 교육부 96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칠레 교육 인프라 현황 교육기관 형태별 취학비중은 1990년 공립학교의 비중이 58.4%로 가장 높았으나, 2008년 현재 Semi-Private 및 완전사립학교의 비중이 55%로 역전되었다. <표 2-3-21> 칠레 교육시설 형태별 현황 Total 공립 Semi-Private 사립 기타 11,907 5,847 5,263 727 70 자료원 : 칠레 교육부 <그림 2-3-11> 칠레 교육시설 형태별 취학비중 현황 공립학교 Semi Private 사립학교 기타 자료원 : 칠레 교육부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97

칠레 학제 칠레의 교육제도는 유아(치)원(0~5세), 초등 및 중학교(6~13세), 고등학교(14~17세), 대학교 등 으로 구성되며 초 중학교는 의무교육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의 교육수준 및 인프라 차이가 커 중산층 이상의 가정은 대부분 자녀들을 사립학교에 진학시키는 것을 선호한다. 칠레의 유명 대학으로는 국립대학인 칠레대학(Universidad de Chile)과 카톨릭대학(Universidad Catolica)을 꼽을 수 있으며, 위 2개 명문 대학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대학입학이 용이한 편이 나 수업과정이 엄격하고 논문 심사가 까다로워 대부분의 학생들은 과정 수료 후 논문 통과까지 1~2년의 논문 작성기간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표 2-3-22> 칠레의 교육과정 Educacion pre-escolar Educacion basica Educacion secundaria Educacion superior 유아(치)원 초ㆍ중 과정(의무교육) 고등과정 대학과정 - 8년 4년 전공마다 다름 교육제도 문제점 소득 불균형이 심한 칠레는 중산층 이상의 가정은 대부분 사립학교를 선호하고 있으며, 최상류층 가정의 경우 유치원부터 여타 계층에 대해 지극히 폐쇄적인 사립학교에 자녀들을 진학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반대로 중하류층 및 빈곤계층의 경우 100% 공교육에 의존하고 있으며 심지어 가정 형편으로 인해 공교육 혜택조차 받지 못하는 경우도 흔하다. 칠레 교육부의 통계에 따르면 칠레는 5세 이상 학생의 교육 참여기간이 15.8세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15~19세 인구의 취학률은 80%를 밑돌고 있는 실정이다. 교사 1인당 학생 수도 초 중 고 모두 25명 수준으로 효율적 교육 성과창출에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교사의 수준도 상당히 뒤쳐져 있는 상태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공립학교의 경우 교사 능력평가 제도 미비 및 교육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가 매우 낮은 점도 현 칠레 교육제도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칠레 교육부에서 발표한 칠레 교육지수에 따르면 칠레 교사 1인당 연평균 급여는 약 1만 불 수준으로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나, 연간 수업시간은 약 860시간으로 OECD 평균에 비해 18.5% 많은 것으로 나타나 교직원의 처우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98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반면, 칠레 정부의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는 전체 공공투자의 16.6%를 차지하여 한국, 미국, 호주 등 교육 선진국에 비해 높은 편이다. OECD 평균에 비해 약 3%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교육의 질적 수준 및 환경 개선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효과적 공공투자의 허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문맹률 2000~2009년 인구의 문맹률은 전체 인구의 4.3%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칠레의 낮은 문맹률은 초등교육 부문에 대한 정부의 투자가 주변국에 비해 비교적 높을 뿐만 아니 라 철저한 의무교육제도 시행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표 2-3-23> 칠레 연도별 문맹률 현황 연도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문맹률 4.8 4.8 4.8 3.8 3.8 3.8 3.8 4.3 4.3 4.3 자료원 : CIA World Factbook 실제로 칠레 정부의 전체 공공지출 중 초등교육에 대한 투자비중은 12.2%로 멕시코, 뉴질랜드에 이어 OECD 국가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나. 지적재산권 2009년 현재 미국 정부가 지정한 지적재산권 우선감시대상국가(PWL: Priority Watch List)로 분류되어 있다. 최근 정부당국의 단속 강화 및 홍보로 인해 많이 감소하고 있으나, 칠레에서 지적 재산권 관련 침해행위는 여전히 일반화 되어 있으며, 국민들 사이에서 큰 범죄가 아니라는 인식이 팽배해져 있는 상황이다. 가장 심각한 침해를 받고 있는 분야는 컴퓨터 프로그램 및 운영체제 분야로 2009 년 기준 유통 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65% 이상이 불법 복제품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음반도 마찬가지로 불법복제품 비중이 50% 이상으로 높으며, 연간 불법복제품 시장규모가 1억 85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로 산티아고 시내 곳곳에서 쉽게 불법 DVD를 만 날 수 있으며 심지어 한국, 일본 등의 인기 드라마, 영화, 만화까지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칠레정부는 2008년 10월 세계지적재산권기구 (WIPO)의 특허협력조약 (PCT)에 가입하고 정책적인 지적재산권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 말 OECD 가입을 계기로 선진국 수준의 지 적재산권 보호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99

유형별 내용 저작권 칠레에 거주하는 칠레인 혹은 외국인 저자의 생존기간 및 사후 70년간 보호된다. 칠레에 거주하 지 않는 외국인 및 저자의 경우에는 칠레가 가입한 국제협약 (Universal Convention on Author s Rights, Interamerican Convention on Author s rights) 회원국에 한해 보호된다. 특허권 20년간 보호되며 갱신되지 않는다. 매년 1,500여 건이 신청되며 이 중 500여 건이 최종 등록되 고 있다. 상표권 등록된 날로부터 10년간 보호되며, 상표권 보유자는 만기 30일 전에 갱신을 해야한다. 칠레 산업 재산권청(INAPI) 는 연간 35,000건의 신청을 받으며, 이 중 2만여 건이 최종 등록된다. 산업디자인 및 유틸리티 모델권 15년간 보호되며 갱신되지 않는다. 등록절차 지적재산권을 보호받기 위해서는 해당 관청(INAPI)에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 후 관보에 30 일 혹은 60일간 게재하게 되는데, 만약 이의가 없을 경우 권리가 부여된다. 통상 상표 등록시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되며, 특허권의 경우 3개월이 소요되는데 다른 선진국 대비 기간이 짧은 편이다. 등록기관 : INAPI (Instituto Nacional de Propiedad Industrial) - 주 소 : Moneda # 970 Piso 10 Santiago Centro Chile - 전 화 : (56-2) 836-0000 - 팩 스 : (56-2) 836-0101 - 근무시간 : 월~금 09:00~14:00 - 홈페이지 : www.inapi.cl - 비 용 : 약 25,000페소 + 2UTM 내외 (UTM은 과세단위가 되는 가상환율로, 매월 변동되며 2010년 US$72 내외임) 100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등록기관 : Departamento de Derechos Intelectuales - 주 소 : Herrera # 360 Esquina Compañía de Jesus Santiago Chile - 전 화 : (56-2) 726-1829 - 팩 스 : (56-2) 726-1829 - 근무시간 : 월~금 09:00~14:00 (2) 이러닝 산업 현황 조사 1) 이러닝 현황과 교육정보화 추이 가. 이러닝 현황 칠레에서 통용되는 이러닝(E-Learning)의 개념은 인터넷을 통한 교육기회 확대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교육의 효율성 확대로 인식되고 있다. 정부의 이러닝 추진 방향 역시 교육 인프라 확충의 일 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칠레 이러닝 시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러닝의 개념과 조금 다르다 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격적인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이러닝 시스템 도입을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프로젝트 추진보다는 민간 연구소 또는 정부산 하 연구기관을 통한 타당성 조사 및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한 다각적 분석이 주를 이뤄왔기 때문에 이러닝의 실질적 보편화까지는 상당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2-3-12> 2002~2009 컴퓨터 보급대수당 학생 수 현황 60 50 40 30 20 10 (단위: 대) 0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보급대수 56 54 47 29.6 28.5 26.3 23.9 13.9 목표 57 50 48 34 30 28 23 16.5 9.8 자료원 : ENLACES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01

또한, 현재 칠레 정부 및 관계기관에서 인식하는 이러닝은 기존 교육의 보조 역할을 하는 수단이 라는 개념이 강하다. 교육부 관계자에 의하면, 비록 칠레가 중남미 최고수준의 IT 인프라를 보유하 고 있긴 하나 이러닝 선진국 수준의 프로그램 시행은 아직까지 불가능하므로 초 중 고 교육의 경 우 당분간 Blended Learning으로 정규 교육과정에 이러닝 요소를 가미하는 수준이 적절하다고 한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이러닝 요소 확대 이외에 칠레 정부의 이러닝 활용계획은 교사의 역량강화 및 자질 개선을 위한 활용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칠레 정부는 학생들의 이러닝 교육 참여보다 오 히려 교사 역량강화에 동 프로그램을 활용코자하는 의지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한 교육 효율성 및 효과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칠레 이러닝 정책을 전담하고 있는 교육부 산하 ENLACES(Education & Technology Center)의 프로그램에 따르면 칠레 이러 닝 정책 추진의 최대 목표는 교사 역량강화이며 이를 통해 국가 교육시스템 전체의 효율성을 강화 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지난 정부까지 칠레 정부는 이러닝 확대 및 보편화를 위한 관련 법령 부재, 초 중 고등 학교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이러닝 활용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이며 관련 분야에 대한 경험 및 배 경지식 부족 또한 정부차원의 투자 및 시스템 보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칠레 카톨릭 대학 관계자의 의견에 따르면 2010년 출범한 칠레 신정부는 이론적 분석 및 사례연 구보다는 적극적인 투자 및 과감한 실행을 통한 성과창출에 집중하는 추세로 현 정부의 재임기간 동안 칠레 교육분야에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지난 5월 발표된 국가 현대화 프로 젝트에서 교육 분야에 대한 집중적 지원, IT 인프라 투자 강화가 강조된 바 있어 향후 칠레 교육 분야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고 있는 시점이다. 정부의 이러한 이론적인 이러닝 시스템 추진과는 다르게 현지 민간 교육기관 및 기업체들은 이러 닝 활용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실제 활용 단계는 물론 전국적인 네트워크망 구축을 통한 실질적인 이러닝 시스템 보편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사립학교 및 교육시설이 칠레 이러닝 산업을 주도할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케 하고 있다. 나. 교육정보화 발전추이 칠레의 교육정보화 추진은 ENLACES가 전담해왔으며 기본적인 컴퓨터 및 인터넷 회선보급, 교 사교육 및 역량강화 등의 업무를 담당해왔다. ENLACES는 1992년 설립 이래 지속적인 정보통신기술과 교육 시스템 통합을 위한 정책을 추진 해왔으며 칠레 최초로 이러닝 또는 ICT를 활용한 교육성과를 공식 발표 및 향후 추진 계획을 수립 102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해왔다.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에 대한 교육과 ICT 컨버전스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1996년 ENLACE TECHNICAL ASSISTANCE 프로그램을 개설, 칠레 주요지역 대학의 교육단과대학과의 인터넷 핫라인을 구축, 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IT를 활용한 효율적 교수법 배포 및 교육, 본격적 인 對 교육시설 IT 보급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수행해왔다.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진행된 47개의 이러닝 관련 프로젝트 중 72%가 정부 주도로 이루어져왔으 며, 투자금액은 총 1,160만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림 2-3-13> 칠레 정부의 기관별 이러닝 프로젝트 자금 지원 현황 자료원 : 칠레교육부 또한, 전체 투자금액의 63%, 추진 프로젝트의 57%가 칠레대학, 카톨릭대학, 산티아고 대학 등에 집중 지원되었으며, 전체 프로젝트의 68%가 수학, 외국어, 과학 분야 위주의 이러닝 프로그램 관 련 사업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칠레 이러닝 주요 투자기관은 칠레국립과학기술연구원(Comision Nacional de Investigacion Cientifica y Tecnologica)으로 전체 이러닝 투자금액의 91%(FONDED CYT, FONDED Regular, FONDECYT TIC-EDU)가 동 연구원의 지원액이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03

<그림 2-3-14> 칠레 이러닝 분야 주요 투자 기관 자료원 : 칠레교육부 그 외 칠레 교육부(MINEDUC), 칠레생산진흥청(CORFO)이 주요 투자기관이며, 민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Microsoft사가 투자를 진행 중이다. <그림 2-3-15> 칠레 이러닝 분야 주요 투자 분야 자료원 : 칠레교육부 또한, 주요 투자 분야는 초 중 등교육에 대한 투자가 전체 투자의 6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 지하였으며, 그 뒤로 대학, 직업교육 등에서 이러닝 시스템 투자가 활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교육등급의 세부 투자분야를 살펴보면 초 중 등교육의 경우 주로 수학(25%), 과학(20%), 언어 104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교육(10%)에 집중적인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학교육의 경우 사범대학의 교육 프로그램 강화, 원거리 교육 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 투자대상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 외 각 대학 및 기관별 중점 분야는 다양하며 상세 내용은 아래 표와 같다. <표 2-3-24> 칠레 대학 및 기관별 중점 투자 분야 No. 기관 중점분야 1 PUC(카톨릭대학) 모바일장비 활용 교육 프로그램 2 UCV(발파라이소 카톨릭대학) 기술/직업교육 활용 집중 3 USACH(산티아고대학) 수학교육 4 UFRO(프론테라 대학) 과학교육 5 Fundacion Chile(칠레재단) 교육환경개선 6 UCH(칠레대학) 장애자, 특수교육 자료원 : 칠레교육부 ENLACES 정책 추진현황 1998년 La Informatica en el Curriculum 1998년 칠레교육개혁의 일환으로 통과된 칠레 정규교육 과정에 따라 IT 기술 및 콘텐츠가 공식 적으로 칠레 교육과정에 편입될 수 있는 채널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하 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활용, 인터넷을 통한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1999년 Manual de Internet 보급 프로그램 본격적인 학교 인터넷 회선 공급 착수, 교수법의 일환으로 인터넷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하 였다. 2000년, Enlaces Rural 프로젝트 칠레 교육부의 도서지역 교육기관의 인터넷 활용기회 확대 정책에 따라 산티아고를 비롯한 대도 시 지역 이외의 소외지역에 대한 인터넷 보급 확대가 실시되었다. 2001년, Educarchile 포털 개설 교사 양성 및 역량강화를 담당하는 Educarchile 포털을 통해 효율적 교수법 및 다양한 콘텐츠 제공에 착수하였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05

2002년 Enlaces Community 개설 도서지역의 인터넷 활용 확대를 위해 학교 내 인터넷 망을 지역 인터넷 센터로 활용,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자유로운 인터넷 접속 및 정보공유를 본격 추진하였다. 2004년, 컴퓨터 기증 프로젝트 추진 기업 및 정부기관 등으로부터 중고 컴퓨터 기증을 통해 각 지역별 컴퓨터 보급 확대 프로젝트 추진, 약 2천대의 컴퓨터 기증이 이루어졌으며 2004년 학생 30명당 1대의 컴퓨터 보급률이 달성되었다. Pais Digital재단 추진 현황 CHILE@PRENDE 프로젝트 칠레 수도권이 6개 학교 및 발파라이소 지역의 12개 자치 區 를 대상으로 한 파일럿 프로젝트로 1~4학년 교실에 노트북, 프로젝터, A/V장치,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여 교사의 강의 환경 개선을 추진하였다. 총 비용은 학교 당 7,000불으로, Dell, Microsoft, Telefonica 등 민간기업의 지원을 통해 파일 럿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Un Computador por nino 프로젝트 칠레 수도권 3개 학교에서 7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1:1 사이버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들의 영어 듣기, 읽기, 회화 수업의 효율성 및 효과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파일럿 프로젝트로 진행 되었다. 총 비용은 학교당 7,500불로, Microsoft사가 지원하였다. 기타 기관 추진 현황 칠레 이러닝 분야의 정부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약 50여개의 칠레 대학들은 정부와 공동으로 이러 닝 타당성 조사 프로젝트 및 선별적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 표적 대학으로는 칠레 카톨릭대학(Universidad de Catolica), 칠레국립대학(Universidad de Chile), 칠레 메트로폴리탄 대학(Universidad Tecnica de Metropolitana)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의 역할은 정부의 요청에 의해 교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기타 학교시설 내 인터넷 기반 106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교육 소프트웨어 제공(파일럿 프로그램), 교육 효율성 제고를 위한 IT, 교육 융합 프로젝트 등을 진 행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와도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각 기업별 사내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데, 동 분야에서 칠레 최고의 경험 및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기관은 칠레 카톨릭 대학이다. 민간 분야 추진 현황 아직까지 칠레 민간분야의 본격적인 단독 이러닝 프로젝트 추진은 없는 상황이나 일부 대학 및 직업훈련기관의 경우 상당히 발전된 이러닝 프로그램을 활용 중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표적인 예로 현재 칠레 카톨릭대학의 경우 석사 이상의 과정에 한해 100% 사이버 교육이 가능 하며, 기술전문대학인 INACAP의 경우 모든 수업이 100% 사이버교육 또는 Blended-Learning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같은 유비쿼터스 방식의 교육은 인프라의 한계로 인 해 100% 이루어지기 불가능한 상황이며, 대부분 대학 캠퍼스에 설치된 컴퓨터를 통해 온라인 교육 을 받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그 외 최근 칠레 입시학원(Pre-Universitario) 중 일부가 한국의 입시학원과 같은 방식의 e-learning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각 가정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강좌의 비율을 높여가고 있 어 향후 칠레 시장 내 이러닝 활용분야 및 대상 연령대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 이러닝 시장현황 가. 이러닝 시장 동향 개요 현재 칠레 이러닝 시장은 형성단계에 있는 상황으로 아직까지 관련협회 및 기관은 없으며, 이에 따라 정확한 시장 동향 파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시장 내 이러닝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기업은 존재하지 않으며 외국기업 또한 진출이 아직까지는 미미한 상황이다. 칠레 소프트웨어협회(GECHS) 관계자의 의견에 따르면 현재 칠레 내 이러닝 소프트웨어를 전문 적으로 다루고 있는 기업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이러닝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 및 개발 노하우 또한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한다. 또한, 이전 정부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현 정부의 이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07

러닝 실용화가 예상됨에 따라 칠레 이러닝 시장은 지금부터 본격적인 시장 형성 및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칠레 정보통신청 관계자는 현재 칠레 정부는 이론적 연구보다는 실제 기술 적용을 통한 경험 및 노하우 축적을 통해 칠레 교육환경에 적합한 커리큘럼 및 콘텐츠 개발 추진을 희망하고 있 으며, 교육분야에서 단순한 수준의 IT 통합을 넘어 전통적 교육방식과 정보통신 기술의 적절한 통 합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교육 개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그 결과 선진국을 비롯한 이러닝 기술보유국가와의 기술 교류,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다양한 협 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또한 주요 협력대상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업체 현황 칠레 IT산업은 중소기업의 비중이 전체의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IT 서비스 분야에 집중 되어 있다. 칠레 IT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IT기업 434개사 중 335개사가 중소기업이 며 전체 IT 기업 중 약 400여개 업체가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림 2-3-16> 칠레 IT 기업의 규모별 구성 현황 (단위: 개사) 99 122 48 165 Micro Small Medium Large 규모 연간매출 수출비중(%) Micro 83천불 이하 18.75 Small 83천~852천불 32.73 Medium 852천~3.5백만불 43.44 Large 3.5백만불 이상 43.43 108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그림 2-3-17> 칠레 IT 기업의 세부 분야별 현황 (단위: 개사) 자료원 : 칠레 IT협회(ACTI) 분야별 기업의 경우 대부분 유통, 금융, 통신 분야에 대한 집중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 며 제조업, 정부서비스, 교육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교육을 최우선에 두 는 기업 수는 전체 20개 분야 중 7위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림 2-3-18> 칠레IT기업의 분야별 우선순위 현황 자료원 : 칠레 IT협회(ACTI)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09

그러나 실제 칠레 IT기업 현황 분석 결과 교육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교육용 하 드웨어 및 IT 기자재를 취급하는 업체이며 실제 콘텐츠 개발 및 이러닝 플랫폼을 개발하는 업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레 IT산업의 해외 진출 또한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기업이 제품 및 솔루션의 수출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2-3-19> 칠레 IT기업의 분야별 제품 수출 비중 자료원 : 칠레 IT협회(ACTI) 이러닝 업체 현황 칠레 교육부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IT 기업 및 관련 기관 중 이러닝 분야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체는 총 284개 수준이며 이중 디지털 콘텐츠 제작 전문업체 비중이 50%, 대학 및 교 육기관 15%, 정부기관 비중은 약 10% 수준이다. 110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그림 2-3-20> 칠레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 시장 구성현황 자료원 : 칠레교육부 또한, 현재 칠레 내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업체 중 약 88%는 칠레 토종기업이며, 외국 계 기업의 경우 미국, 스페인 등이 진출해있다. <그림 2-3-21> 칠레 이러닝 시장 진출 국가 현황 및 시장 점유율 자료원 : 칠레교육부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11

<표 2-3-25> 칠레 이러닝 시장 진출 다국적 기업 현황 기업명 국적 홈페이지 Scholastic 미국 www.scholastic.com Riverdeep 미국 www.rivapprod2.riverdeep.net Fisher Price 미국 www.fisher-price.com Dorling Kindersley Multimedia 미국 www.dk.com Disney 미국 disney.go.com/home/today/index.html Davidson & Associates 미국 www.davidson.com Anaya Multimedia 스페인 www.anayaformacion.com Zeta Multimedia 스페인 www.grupozeta.es Grupo Editorial ZETA 스페인 www.grupozeta.es Edelvives 스페인 www.edelvives.es Auralog 프랑스 www.auralog.com IONA Software 아일랜드 www.iona.com ITP Software 이스라엘 www.itpsoft.com 자료원 : 칠레교육부 칠레 기업의 경우 대부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으며, 콘텐츠 보급 또한 정규 교육과정이 아닌 사설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2-3-22> 칠레 이러닝 콘텐츠 수요공급시장 구성 자료원 : 칠레교육부 112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실제로 칠레 교육부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이러닝 콘텐츠 수요업체는 대기업 및 중견 기업이었던 반면 공급업체의 경우 43%가 소형 업체로 이루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닝 교육시행 현황 칠레 교육부에서 파악하고 있는 실제 원거리 사이버 교육이 가능한 교육기관 수는 총 86개로 이 중 47%가 기업의 자체 교육 프로그램이며 36%가 대학 내 교육과정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한, 교육프로그램 중 총 82%가 100% 이러닝 시스템 기반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학위 취득이 가능 한 과정은 25% 수준이다. <표 2-3-26> 칠레 10대 이러닝 교육프로그램 보유 기관 현황 기관명 일반과정 학사 석사 박사 Total INACAP 189 189 Instituto Tecnologico de Computacion 66 66 UVirtual 45 17 62 Instituto Profesional del Valle Central 29 2 7 16 59 Iplacex 4 16 21 52 Universidad Catolica 35 6 1 42 Nucleo Educativo 36 36 Future Events 31 2 33 UNIACC 31 32 El Mercurio y Universidad Catolica 24 7 31 자료원 : 칠레교육부 교육과목의 경우 과정이 가장 많은 분야는 행정 및 경제분야로 전체 이러닝 과정의 35%를 차지 하고 있으며, 그 뒤로 IT, 교육, 과학 분야 과정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13

자료원 : 칠레교육부 <표 2-3-27> 칠레 이러닝 주요 교육과정 현황 교육과정 총 과정 수 비율 Administration/Economy 393 35% Computation, Information 340 30% Education 217 19% Science, Advanced Technology 111 10% Health 76 7% Total 1,137 100% 이러닝 보급 현황 칠레에서 제작된 교육 콘텐츠의 내용별 비중을 살펴보면 주로 직업교육, 대학교육 분야에서 이러 닝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제작된 이러닝 콘텐츠의 대부분은 가정 및 기업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실제 교육시설에 서 활용되는 비중은 매우 낮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림 2-3-23> 칠레 분야별 이러닝 콘텐츠 비중 자료원 : 칠레교육부 114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그림 2-3-24> 칠레 이러닝 콘텐츠 주요 수요처 자료원 : 칠레교육부 또한, 실질적인 이러닝 시스템을 활용한 콘텐츠 보다는 각 업체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교육 자료 공유, 독립 소프트웨어(CD-ROM) 제작, 교육 보조자료 등의 비중이 높은 상황이며 실제 이 러닝 과정의 비중은 11%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림 2-3-25> 칠레 이러닝 산업 주요 콘텐츠 배포방식 현황 자료원 : 칠레교육부 이에 반해 각 콘텐츠의 멀티미디어 기술 활용도는 지속적인 확대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과거 단 순 텍스트와 이미지, 오디오 활용에서 벗어나 애니메이션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제작이 점차 일반 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15

<그림 2-3-26> 칠레 이러닝 산업 주요 콘텐츠 유형 현황 자료원 : 칠레교육부 이러닝 과정 유형 칠레 이러닝 과정 유형의 경우 100% 원거리 교육과정 및 일부 출석 및 평가를 위한 오프라인 활 동이 혼합된 과정으로 분리되며 현지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총 이러닝 과정의 82%가 100% 원거리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표 2-3-28> 칠레 이러닝 유형 및 비중 과정 진행방식 출석 여부 Total 비중 100% 원거리 X 929 82% 출석 및 평가 104 9% 혼합과정 평가 75 6% 출석 29 3% Total 1,137 100% 과정 진행방식 일반과정 학사 석사 박사 100% 원거리 777 84 23 33 혼합과정 80 38 26 37 Total 857 122 49 70 자료원 : 칠레교육부 116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나. 이러닝 관심분야 및 집중 투자분야 현재 칠레 정부가 집중하는 이러닝 분야는 첫째, 교사 및 강사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둘째, 초 중 등교육용 콘텐츠 개발 등을 들 수 있다. 칠레 공교육의 문제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부재로 인해 수준 미달의 교사가 교육 일선에서 활동함 으로써 전반적인 교육수준 저하가 지속되어 온 점이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이러닝을 통한 교육 효율화를 최대 과제로 꼽고 있다. 또한, 칠레 정부는 교사의 질이 향상될 경우 자연스럽게 교육 전문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 시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및 보급하여 학생들의 교과 관심도 강화 및 교육 효과 극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따라서 당분간 칠레 정부의 이러닝 관련 육성 분야는 교사 교육 프로그램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 되며,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및 인터넷 교육 프로그램, 적절한 교재 및 시간 투입을 통한 커리큘럼 관리 교육이 투자의 중심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민간 분야의 경우,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사이버 석박사 과정 확대 및 직업교육, 인력양성 프로 그램 등이 이러닝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사설 교육기관의 입시, 외국어,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에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 이러닝 기술현황 현재 파악되는 칠레 이러닝 관련 기술은 칠레 카톨릭대학의 사이버 교육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각 종 파일럿 프로그램 콘텐츠 플랫폼 구축 기술 관련 노하우 및 기술이 중심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민간기업의 보유 기술은 단순한 플래시 동영상 제작 및 일부 콘텐츠의 디지털화 기술 외에 자체보 유기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17

3) 현장조사 결과 가. 방문기관 정보 <표 2-3-29> 방문기관별 담당자 정보 기관명 담당자 정보 TEL E-MAIL/WEBSITE KBC 산티아고 전춘우 센터장 서정혁 차장 성기주 과장 (56-2) 362-9991 info@kotrachile.cl www.kotra.or.kr Universidad Católica (PUC 이러닝 센터) Mss. Carolina Corvalán Jefe de Marketing y Comunicaciones (56-2) 354-7144 corvalan@cie.cl www.cie.cl GECHS (칠레소프트웨어협회) Mr. Alvaro Portugal (56-2) 231-7690 asistente@gechs.cl www.gechs.cl SUBTEL (칠레통신청) Mss. Puppy Rojas, División Gerencia del Fondo de Desarrollo de las Telecomunicaciones (56-2) 421-3608 dgonzalez@subtel.cl www.subtel.cl INACAP (칠레사이버대학) Mr. Roberton Ossandón Ejecutivo Comercial Mercado Empresas (56-2) 472-3373 rossandong@inacap.cl www.inacap.cl Universidad de Chile MICRODATA Mss. Claudia Peirano Investigadora Centro Microdatos (56-2) 978-3421 direccion@microdatos.cl www.uchile.cl 나. 상담내용 및 향후 협력방안 <표 2-3-30> 기관별 상담내용 및 향후 협력방안 기관명 KBC 산티아고 상담내용 및 향후 협력방안 - 칠레는 개방경제를 추구하여 현재 52개국과 FTA체결중 - 한국은 칠레의 주요 교역국이며 삼성, LG, 현재차 등 많은 기업들이 들어와 활발히 영업 중이지만 한국 자체에 대한 국가 이미지는 그다지 널리 알려져 있지 못함 - 미국의 영향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국민들의 소비 취향 자체는 주로 유럽과 비슷함 - 널리 알려진 삼성, LG, 현대차 등의 브랜드를 활용하는 것이 마케팅에 유리 118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기관명 상담내용 및 향후 협력방안 Universidad Católica (PUC 이러닝 센터) - 약 10년간 교대와 정보통신 유관대학이 함께 노력하여 블레디드 러닝 형태로 이러닝 구 현중 - 칠레 교육부로부터 3-4개 대학과 함께 초중고를 배정받아 이러닝 기술을 적용시도중 - 직무교육 분야에도 실시중 - 정권교체후 ENLACE라는 전담기관을 통하여 추진강도가 높아짐 - 칠레에서 이러닝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5월에 대통령이 발표한 국가현대화 계획의 한 부분이 될 정도로 커짐 - 칠레의 대학은 공립 6개와 약 30개 이내의 유명 사립대가 존재함 - 칠레의 다른 대학들은 이러닝을 거의 하지 않으나 이러닝 시장 자체는 형성되어 있음 - 칠레의 이러닝 정책의 주안점은 교사의 질 향상에 맞추어져 있음 - 학부과정만이 아니라 석박사 과정에도 사이버 과정이 존재함 - 이러닝 관련 재원은 초중고 과정의 경우 정부예산으로 충당하며 직무교육의 경우 협회 등에서 충당 - 마이크로 소프트와 전화회사 등이 자금을 지원하여 6개의 파일로트 프로그램을 실시 중임 - 이러닝 협력을 위한 접촉 창구로는 정부차원에서는 교육부와 정통부 민간차원의 경우 대학이 바람직함 - 일반적으로 정책수립 과정에서 민간에서 계획서를 만들어 정부에 제출하고 이를 승인받 아 추진하는 형태임 - 교육부의 경우 국민들에게 공신력을 많이 잃고 있는 것으로 설명함 - 한국쪽에서 필요한 협력 방식과 제휴 등에 관심이 많으며 추후 연락시 적극적으로 자료 교환하겠음 - 칠레 이러닝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서 한국과 공동으로 파일럿 프 로젝트 개발 및 수행, 공동연구를 통한 양국 이러닝 분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채널 마 련을 위해 노력 GECHS (칠레소프트웨어협회) - 소프트웨어 협회에서는 약 70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으며 웹개발, 게임개발, 은행 소프 트웨어, 교육 소프트웨어 등의 기업들이 가입되어 있음 - 업계에서는 이러닝에 대한 관심이 적음 - 기업들은 특정 프로그램이나 특정영역이 명확해져야 관심을 가질 수 있으므로 샘플 제 시 등이 필요 - 향후 한국에서 분야별로 기업과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난 후 칠레쪽의 의사나 관 심기업명세를 받는 것에 합의 - 칠레 IT업계의 이러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만큼 동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노하우 및 경험을 보유한 한국과의 협력은 향후 큰 성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 대한 대 칠레 홍보 및 협력을 희망하는 칠레기업과의 매치메 이킹을 통해 기술이전 및 플랫폼 개발 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19

기관명 SUBTEL (칠레통신청) INACAP (칠레IT기술대학) Universidad de Chile MICRODATA 상담내용 및 향후 협력방안 - 현재 가구의 11%가 전화선을 이용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16%가 3세대 통신망을 활용 - 2014년까지 인터넷 전용선비율을 70%로 올리고 인구의 20%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 도록 추진 - 컴퓨터 보급비율은 인구 40명당 1대이며 2014년까지는 모든 학생들이 컴퓨터를 쓸 수 있도록 추진중임 - 이러닝과 관련된 법률은 제정되어 있지 않으며 일반 교육법을 적용 - 학교는 100% 인터넷이 보급되어 있음 - 교육부와 정통부가 공동으로 이러닝 독립기관을 만들 계획임 - 도서지역에 대하여는 위성통신을 이용하고 학교 중심으로 인터넷 라인 확산할 계획임 - 광케이블 비용이 다른 대륙에 비하여 6배 가량 비싸기 때문에 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아 르헨티나, 페루, 우루과이, 칠레 등이 연합하여 노력 중 - 칠레의 IT 인프라 강화 및 이러닝 보급에서 주요 벤치마킹 대상으로 한국을 연구해왔으 며 이에 따라 한국측의 대 칠레 협력사업 발굴의지는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음. 칠 레 정부차원에서 향후 협력 가능한 분야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임 - 칠레 IT기술대학은 44년의 역사를 갖고 있고, 전국적으로 26개의 분교와 100여개의 전 공을 운영중인 사립대 - 학생 연령대는 18-40세이며 산업계에서 졸업생 선호함 - 사이버 교육을 받는 학생은 10만명이며 실습은 오프라인으로 하는 블렌디드 방식임 - 20%는 완전 온라인으로 진행중임 - 2년 과정 후 선택적으로 정규대학 편입 가능 - 이러닝 분야의 역사는 5-6년 정도이며 등록금은 전공에 따라 다르지만 연간 220만 페 소(원화 약 450만원) 수준 - 5년간 45과목, 2년간 24-30 과목 이수 - 강의 형태는 비디오 컨퍼런스와 플래시 기반을 적용 - 칠레 최대 사이버 대학으로서 인지도 및 경험이 축적되긴 했으나 한국의 이러닝 산업 수 준에는 크게 미달되는 것으로 판단됨. INACAP과 한국의 사이버 대학간의 MOU체결, 기 술협력, 대학운영 노하우 공유 등에 관심이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할 예정임. - 블렌디드 러닝으로 교사 교육과정 운영 - 국가적으로 빈부격차가 심하여 국민의 1/5은 인터넷에 접속이 불가능 - 이러닝을 학생교육, 교사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파일로트 프로젝트에 큰 관심 이 있음 - KERIS와 전자교과서 사업에 대하여 정보를 교류한 경험이 있음 - 칠레는 국공립대학의 위상이 사립대에 비하여 높기 때문에 국공립대학과의 제휴를 하는 것이 파급효과가 크다고 설명 - 아직 본격적인 이러닝 실용화 프로젝트는 실행한 바 없으며 주로 IT와 교육을 융합하는 방향 설정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음. 한국의 KERIS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한국이 이룬 정보통신기술과 교육의 적절한 접목사례는 매우 훌륭한 벤치마킹 대상임. 향후 칠 레대학과 NIPA, KERIS의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진행을 희망함 120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4) 이러닝 사례 분석 가. INACAP 이러닝 교육 프로그램 업체 개요 1960년에 최초 창설된 교육기관인 INACAP은 주로 산업기술 분야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칠레 최초의 ISO 9001 인증을 획득한 100% 사이버 교육 커리큘럼을 보유한 기관이다. 성공 비결 칠레 최초이자 유일한 100% 사이버 대학인 INACAP은 칠레 주요 기업을 고객으로 하고 있으며, 각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기업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높은 선호도를 달 성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와 환경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개발하여 유연한 수강환경을 제공 하였으며, 칠레 전국에 걸친 교육센터를 활용해 각 지역 주요 산업 맞춤형 커리큘럼 개설 등 적극적인 수요자 입장의 영업방식으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결과 - 연간 10만 명 이상 등록 - 온라인 강좌 400개 이상 - 기업고객 수: 약 200여개 업체 나. 칠레 카톨릭 대학 이러닝 프로그램 대학 개요 칠레 대학과 함께 최고의 명문 종합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칠레 카톨릭 대학은 이미 30년 전부 터 산하 이러닝 센터인 TELEDUC을 통해 이러닝 과정을 운영 하고 있으며, 모두 정부기관 및 민 간기업과 파트너 쉽으로 운영되고 있다. 실제로 현재 동 센터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인 멀티미디 어 제작과정, 사회복지 및 기업지원 서비스 과정은 각각 칠레교육부, 칠레 의료보험협회 및 칠레 보건부의 의뢰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21

성공비결 칠레에서 가장 오래된 이러닝 경험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칠레 카톨릭 대학은 정부 및 민간 분야 모두에서의 인지도가 매우 높다. 개발 프로그램의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도, 수요자 맞춤형 교육 강좌 설계 및 개발 전략으로 선 호도 및 충실도가 다른 기관에 비해 뛰어나다는 점도 30년간 칠레 카톨릭 대학이 이러닝 분야의 선두자리를 지키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3) 이러닝 정책 현황 조사 1) IT관련 정부 정책 IT 인프라 확대 및 통합 칠레 중부 수도권 지역 및 주요 산업 중심 지역 등과 도서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칠레 정부는 지난 6월 전격적인 정보통신 개혁안을 발표한 바 있다. 동 개혁안의 주요 골자는 인터넷, 무선통신망통신 커버리지 확대, 불합리한 지역별 통신 요금제 개편, 번호이동제도 도입을 통한 사 업자간 경쟁 확대 등이며 장기적으로 칠레 전 국가를 단일 통신체제시스템으로 끌고 나간다는 계획 이다. 또한 인터넷 보급의 획기적인 확대를 위해 약 70억불 규모의 지원금을 빈곤층에 지원, 저렴 한 가격에 양질의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 획이다. 전자정부 칠레 전자정부 프로젝트는 2000년 처음 추진되기 시작하였으며 부처별, 지방자치단체별 행정 전 산화, 온라인 민원 처리 등의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각 지자체 및 부처의 독자 적 플랫폼 개발 및 시스템 설계로 인해 국가 차원의 통합시스템은 운영되지 않고 있으며 분야별로 수준차이가 커 효과적인 전자정부 시스템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현지 전자정부 시스템 현황 조사 결과 각 구청 및 지방정부, 중앙정부 간의 시스템 연동 은 물론 부처 간의 DB 공유 또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본격적인 통합 전자정부 시 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122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이러한 상황에 대해 현재 칠레 정부는 국가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프로젝트를 구상 중에 있으 며 관련 부처의 의견통합을 통해 점진적인 통합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합 전자통관시스템(Single Window) 현 정부 출범 후 국가 생산성 향상 및 효율화는 국정 운영의 최대 목표로 자리 잡았으며 동 정책 의 일환으로 칠레정부는 대외무역에서의 효율성 극대화에 가장 필요한 통합 전자통관시스템 구축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와의 공동 타당성 조사가 추진 중에 있으며 동 조사결과 에 따라 프로젝트 추진 시기 및 방향, 주요 기능에 대한 논의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되며 프로젝트 규모는 최소 300만불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동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는 전자정부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관세청을 중심으로 한 관련 부처의 의견통합, 공동 DB 구축 등 의 부처간 민감한 문제가 제기될 것이 확실시 되어 본격적인 추진까지 약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현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ITS 시스템 개선 Transantiago로 대표되는 칠레 수도권지역 ITS 시스템은 2007년 최초 출범 시기 이래로 지속적 인 문제를 일으켜 왔으며 시스템 설계상의 문제 및 하드웨어적 결함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기도 하였다. 현재 비교적 안정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나 여전히 각 버스에 설치되어 있는 GPS 시스템, 비상 경보시스템, 출도착 정보 등의 시스템은 운영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약 3~5개 민간 버스업체가 공동 운영하는 버스의 경우 차량대수 부족, 적자 누 적으로 운영에 계속적인 차질을 빚고 있다는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대중 교통 시스템뿐만 아니라 일반 교통체계 역시 모니터 기능 부재, 아날로그 방식의 신호체계 로 효율적 관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며 신호등 및 도로 상태 불량으로 인해 수시로 시내 곳곳에서 정 체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러한 부정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칠레 신정부는 Transantiago에 대한 추가적인 자금지원을 비롯하여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제도적 정비를 계획하고 있으며 교통 시스템에 대한 디지털 화도 조만간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23

2) 지식서비스 관련 정부 정책 TEC PLAN 칠레 통신청 및 교육부 문의 결과 현재 칠레 이러닝 관련 정부 정책의 방향은 지역, 계층별 디지 털 격차를 최소화하고 교육방식의 개혁, 교사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장기적인 교육 수준 향 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칠레 정부는 2007년부터 ENLACES를 통해 Tecnologias para una Educacion de Calidad(TEC)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 중이며 동 프로젝트는 약 2억불 규모 의 유치원 및 초, 중등교육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TEC 프로젝트의 우선순위는 정보통신 인프라 기반확보, 교육 환경 개선, 교사 교육 강화 순이며 ENLACES는 인프라 기반확보의 일환으로 칠레건국 200주년인 2010년까지 선진국 수준인 컴퓨터 1대당 학생 수를 10명까지 낮출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콘텐츠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ICT 기술의 교육 분야 적용을 강화함으로써 교육환경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며 마지막으로 각 교사의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유도 하여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디지털 콘텐츠의 활용능력을 배가할 계획이다. La Red Digital para la Educacion 교육용 인터넷 보급 확대를 위해 칠레 정부는 민간 인터넷 사업자와의 협력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동 프로젝트에는 총 11개 민간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동 프로젝트는 각 업체가 담당 학교에 인터넷 회선 개설은 물론 이러닝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24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4. 멕시코 (1) 이러닝 주변환경 조사 1) 국가정보 개황 <표 2-4-1> 멕시코 국가 정보 개황 구 분 내 용 국 가 명 멕시코 수 도 멕시코시티(Mexico City) 인 구 101,200,000명 면 적 1,958,201km2 화 폐 페소(Ps)/US$1=Ps12.93 (2010년 5월말 기준) 언 어 스페인어 1인당 국민소득 $8,683 (2009년) 자료원 : Globalwindow 정치 사회 동향 2007년부터 집권을 시작한 국민행동당(PAN)소속의 칼데론 정권은 현재 3년째 집권중이다. 2010 년 7월 4일에 Chihuahua 주를 비롯한 12개주에서 주지사 선거가 치러졌는데, 제도혁명당(PRI)이 9개 주에서, 국민행동당(PAN)과 민주혁명당(PRD)의 단일 후보가 3개주에서 승리하였다.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은 멕시코의 마약과의 전쟁에 대해 지속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2009년 4월 16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대통령 자격으로 멕시코를 방문하면서 양국 간 치안, 이민자 문제, 마약 문제 등에 대해 많은 진전이 있었다. 미국과의 노동문제에 있어 미국은 자국 내 1,200만 명의 멕시코계 노동자(50% 가량이 불법이민) 중 불법 체류를 철저히 단속하려는 반면, 멕시코는 본국 송금액 감소 등 경제적인 문제가 있어 적 극 협력하지 않는 상황이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25

경제동향 2010년 멕시코 경제는 약 4.0~4.5%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멕시코 경제의 견인차인 제조업이 부진을 겪었고, 관광업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업도 타격이 커 2009년 경제성장률은 조사 이래 최악인 -6.5%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 나 2010년은 미국 소비경기의 회복과 더불어 제조업과 관광산업이 반등세로 돌아서 4.0~4.5% 성 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민간 컨설팅에서는 5.5%까지 예상하기도 한다. 주요 산업 동향 <표 2-4-2> 멕시코 산업별 성장률 (단위: %) 구 분 2007 2008 2009 2010.1 (성장률) (성장률) (성장률) 비중(%) (성장률) 전 체 3.3 1.3-6.5 100 2.36 1. 농림 어업 2.1 3.2 1.8 4.3-4.69 2. 산 업 1.4-0.7-7.3 34.8 3.64 - 제조업 1.0 0.2-10.2 18.1 - 광 업 0.2-5.7 1.0 8.0 - 건 설 2.1 2.1-7.5 7.1 - 전력, 가스, 수도 4.0 4.1 1.2 1.7 3. 서비스업 4.4 2.1-6.6 60.9 1.82 - 상업 2.7 0.3-14.5 10.3 - 숙박업, 요식업 - - -9.6 6.0 - 교통, 물류, 통신 8.7 2.4-8.1 6.6 - 전문직업인 - - -5.7 3.0 - 상업 지원 - - -5.4 4.4 - 부동산중개 - - -5.3 5.5 - 교육 - - -4.5 6.4 - 금융, 보험 5.0 4.1-3.8 3.4 - 공공서비스 2.4 1.9 4.4 4.2 - 기타(보건, 민간서비스) - - -14.6 11.1 자료원 : 통계청(INEGI), 2010. 7. 126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2009년 금융위기로 인한 시장침체로 2차 산업(-7.3%)과 3차 산업(-6.6%) 의 타격이 매우 컸으 며, 1차 산업은 그나마 선방하여 1.8%라는 플러스 성장률을 나타냈다. 제조업(-10.2%), 건설업(-7.5%)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인해 건설 분야 투자와 기계장비구입이 각 10.5%와 20.4% 감소하는 등 민간부문의 국내투자는 전년대비 총 15.4% 감소하였다. 제조업 부진은 자동차 및 부품생산의 감소영향이 크다. 3차 산업은 상업(-14.5%), 숙박 요식업(-9.6%)이 경기침체와 더불어 신종플루의 직격탄을 맞았으나, 정부 서비스 분야 재정지출 확대로(4.4%) -6.6% 둔화되는데 그쳤다. 2010년 1월 1차 산업은 성장이 다소 둔화되었으나, 2,3차 산업은 전년 동기대비 각 3.64%, 1.82% 성장하였다. IT 산업 동향 멕시코 IT시장 규모는 121억불(2009)이며, 이 중 컴퓨터 하드웨어 57억불, 소프트웨어 22억불, IT 서비스 42억불로 집계되었다. 하드웨어 시장에서는 최근 자가형 넷북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2009년 2월 중국 Lenovo가 4 천만불을 투자하여 Apodaca에 생산공장을 완공하였다. 소프트웨어 시장은 자국 산업기반이 전무하 여 약 80%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수요가 다대하여 향후 4년간 연평균 12%의 성장이 예상된다. IT 서비스시장은 대기업에 의한 ERP와 Supply Chain Management 솔루션 구매가 시장을 장 악하고 있다. 멕시코는 현재 Business Process Outsourcing 허브국가로 각광받고 있는데, 향후 브로드밴드 기술과 광통신인프라, WiMAX 시장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정부는 2001년부터 E-Government를 구축하여 중남미에서 가장 발달된 전자정부가 구축되 어 있으나, 최근 재원부족으로 각 지방정부는 민간자금을 유치하고 있다. 2009년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6% 감소하였으나, 2010년 시장은 약 10~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27

2) 비즈니스 시장 환경 가. 시장규모 멕시코는 시장 규모면에서 중남미 최대의 수입품 소비시장으로, 연간 2,343억 달러(2009년)에 달하는 중남미 최대 교역시장이다. 대 한국 수입은 71억 3,200만 달러(2009년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대미의존형 시장이자 상권이 지방으로 분산된 특성으로 보이고 있어 대미 교역이 전체교역의 65%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한다. NAFTA 이후 멕시코가 미국의 생산 판매 기지가 되면서, 외국인 투자 또한 미국이 대부분을 차 지하고 있다. 미국이 전체 외국인 투자의 약 50%를 차지하며(2004~2009년 누계 기준), 멕시코시 티(41%), 과달라하라(22%), 몬테레이(21%) 등 3대 도시에 상권의 84%가 집중되어 있다. 주요 시장으로는 방대한 원부자재, 부품시장, 대형 프로젝트를 꼽을 수 있다. 특히, 대형 국제입 찰 프로젝트 시장은 석유화학 및 전력등 건설 엔지니어링 분야에 거대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나. 시장특성 멕시코 소비자 80% 이상이 제품구입 시 가격요인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어, 가격에 매우 민감한 시장이자 D/A가 보편화된 시장이라 할 수 있다. D/A, D/P 방식 상거래가 보편화되어 있 는데, L/C방식보다 D/A, D/P를 선호하며, 통상 60 90일의 D/A 요구가 일반적이다. 빈부격차로 인한 소비 시장이 양극화되어 있다. 멕시코는 빈부격차가 큰 국가로 부유층들은 매우 사치스러운 생활을 영위하면서 고가 수입품을 사용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국민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저가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멕시코 시장은 전반적으로 품질보다 가격을 우선하는 가격 시장 이라 할 수 있다. 다. 거래시 유의사항 멕시코 바이어 중에는 아직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거나 잘 확인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점을 유 의해야 한다. 따라서 이메일 송부 후 일정 기간 내에 회신이 없을 경우 전화로 이메일 수신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128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멕시코 바이어들은 첫 상담에서 바로 구매를 할 것처럼 반응하곤 하는데, 실제로 구입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 현실이다. 멕시코인들은 노골적으로 No 를 말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별로 관심이 없는데도 차일피일 오퍼를 미루기만 할 뿐 구체적인 표현을 하지 않는다. 그러 므로 수차례 시도 후에도 반응이 미지근하다면 구매의사가 없다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좋다. 일부 바이어의 경우 의도적으로 대금결제를 지연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외상거래 등을 과하게 진 행하지 말고, 가급적 수출보험공사를 통해 안전하게 거래를 하는 것이 좋다. (2) 이러닝 관련 정책 현황 조사 정보화 정책 (e-mexico 프로젝트) Fox 행정부는 2001년부터 멕시코의 획기적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2001~2006년 대규 모 범정부 차원의 e-mexico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www.e-mexico.gob.mx). 동 프로젝트는 멕 시코 정부가 추진하는 IT관련 총 예산 14억불 규모로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e-meixco 프로젝트의 목표는 전 국민이 정부의 모든 행정, 교육, 보건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 국토에 걸쳐 IT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e-meixco의 세부 추진 목표는 다음과 같다. - 멕시코 내 각 산업부문간 Digital 격차 해소 - 중소기업의 디지털경제권 진입장벽 제거 - 최첨단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 도입 활용 - 전자서명, 인증, 전자거래문서, 소비자보호, 개인비밀보호, 사이버보안, 지적재산권보호 등과 관련된 제도적, 법적 프레임 완성 등 <표 2-4-3> 멕시코 정보화 정책 주요 추진내용 부문 콘텐츠 시스템 인터넷 접속 주요 추진 내용 교육(e-Learning), 보건(e-Health), 경제(e-Economy), 전자정부(e-Government) 등 4개 부문으 로 나누어 추진 정부의 포탈사이트인 www.gob.mx와 국가차원의 데이터베이스센터를 구축하여 국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부 공공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 디지털센터(CCDs: Centros Communitarios Digitales)를 설립하여 국민들의 인터넷 접속을 지원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29

멕시코 정부는 e-mexico 추진을 위해 14억 달러의 예산을 지출하였으며, 학계, 기업, 연구소 등 의 패널 구성을 통해 17개의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하였다. <표 2-4-4> 멕시코 IT관련 17대 중점 추진과제 No 중점 추진 과제명 1 전통적인 장치 제조 산업과 IT산업의 접목 투자 확대 2 국내 IT산업 육성 3 IT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술인력 양성 4 IT(소프트웨어)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기업환경 조성 5 국내소프트웨어 산업 지원 6 소프트웨어 및 IT관련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국내수요 확대 7 중소기업의 경영전략에 IT기법을 적용하는데 소요되는 금융비용 지원 8 중소기업의 행정시스템에 IT기법 사용 촉진 9 IT 이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기업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 10 국영기업을 디지털 공급체인(Digital Supply Chains)으로 통합 11 디지털공급체인 개발에 초점을 둔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12 디지털공급체인의 관리기법 개발 13 전자(electronic), 광학(optical) 등 IT 관련 미디어의 사용과 전자서명 및 인증, 기밀보호, 지적재산권 보호 등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 14 IT 활용모델로 GOM 사용확대 15 IT 활용기법 등 중요정보에 대한 국내 업계의 접근 용이성 확보 16 정부 문서작업 및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포함한 관련규정 개정 17 전자정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정부기관 민원서비스의 디지털화 지원 e-mexico 프로젝트로 현재 7,500개의 DCC(디지털 커뮤니티 센터)가 설치되었으며, 매월 5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DCC는 잠정적으로 전체 멕시코 인구의 60% 이상을 수용할 수 있으며, 지역센터 이용자 중 75.8% 이상은 교육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e-mexico 포탈 인 www.e-mexico.gob.mx에서는 e-learning, e-health, e-economy, e-government로 나 눠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30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5. 아르헨티나 (1) 이러닝 주변환경 조사 1) 국가정보 개황 <표 2-5-1> 아르헨티나 국가 정보 개황 구 분 내 용 국 가 명 아르헨티나 수 도 부에노스아이레스 (Buenos Aires) 인 구 39,540,000명 면 적 3,761,274km2 화 폐 페소(Ps)/US$1=Ps3.73 (2009말 기준) 언 어 스페인어 1인당 국민소득 $7,643 (2009년) 자료원 : Globalwindow 지리 및 기후 아르헨티나는 남아메리카 대륙 남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쪽의 대서양과 서쪽의 안데스 산맥 사이에 2,766,890km2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남아메리카에서는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넓고, 세계에서는 여덟 번째로 큰 나라이다. 남아메리카 대륙의 최남단부에 위치, 남쪽의 최장거리는 3,700km, 동서의 최대거리는 1,700km 라는 넓은 국토의 서부를 안데스 산맥이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으며, 남극의 일부도 아르헨티나 영 토이다. 아르헨티나는 여섯 개의 지방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팜팜스, 쿠요, 북서부, 파타고니아, 매소포타 미아, 그리고 그란차코이다. 아르헨티나 기후는 국토가 남북으로 넓게 뻗어있기 때문에 지역차가 크지만, 대체로 온화한 편이다. 북부와 동북부는 아열대성으로, 여름이 길고 더우며, 겨울철은 짧고 온화하다.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중심으로 하는 중앙부는 온대기후에 속하며, 강수량은 여름철 에는 많으나 연중 고른 편이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31

인종, 인구 및 언어 아르헨티나의 총 인구는 4,050만 명이다. 대부분의 아르헨티나 인들은 유럽에서 온 식민시대 정 착민과 19~20세기 이주민들의 후손이며, 85%는 유럽인 이탈리아와 스페인 출신이다. 나머지 8% 는 메스티소이고, 4%는 아시아인의 후손이다. 스페인 정복대가 처음으로 도착한 이래 19세기 중엽부터 20세기 중엽까지 620만 여명의 유럽 이 주민이 들어오면서 다른 중남미 국가와 마찬가지로 스페인어가 공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문화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 중의 하나인 떼아뜨로 꼴론(Teatro Colon)을 비롯, 오페라, 발레, 연극, 영화, 클래식 음악, 미술 전시 등 200여 개가 넘는 중남미 최대의 문화 공연 시설을 가지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민속춤은 까르나발리또(carnavalito), 삼바(zamba), 가또(gato) 등이 있는데, 특 히 탱고(tango) 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세계적인 축구 강국이다. 1978년과 1986년 월드컵에서 우승한 바 있고, 현 재에도 세계 랭킹 상위권에 올라있기도 하며, 1978년 월드컵 개최국이기도 했다. 경제 및 무역 2001년 12월 디폴트 사태 이후, 페소화 평가 절하 조치로 경제 규모가 축소되었으나, 2003년부터 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하면서 2008년까지 급속도로 회복하여 경제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해 왔다. 그러나 2008년 장기간에 걸친 농촌 파업 사태 영향, 인플레이션 문제 등의 국내 경제 불안, 2008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2009년 아르헨티나 경제성장률 (0.9%)은 전년도(6.8%)대비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은 정부의 주요 지지기반인 저소득층, 중산계층의 실질적 수입 감소를 초래, 광범위한 민심 이반 현상을 불러와 현 정부의 지지도 하락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2009년에 들어서서 아르헨티나의 국내 경기가 침체되고, 물가급등, 소비 위축, 정부의 통 치 능력 상실 등으로 정치와 경제에 혼란이 가중된 바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2006년 물가 안정책의 일환으로 물가 안정화 협약 을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 고,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고환율 등으로 시중 통화량이 확대되어, 소비자 물가는 2005년 12.3%, 2006년 9.8% 상승한 바 있으며, 2007년 8.5%, 2008년 7.2%, 2009년 7.7%를 기록하였다. 132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주요 산업동향 전통적인 농축산물 산업구조를 가진 아르헨티나 경제는 2003년부터 경제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이로 인해 내수가 증가함에 따라 제조업, 도소매업, 부동산이 크게 성장하였다. 특히, 경제성장으로 건축 경기가 활기를 띠면서 재건축 등 부동산 업종이 성장세를 유지 하였으 나, 2008년 하반기부터 경기가 둔화되기 시작하면서, 2009년 다소 위축되다가 2010년 상반기 경 기 회복세로 전환되었다.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주요한 업종인 농축산업은 2009년에는 전년대비 15% 감소하여, GDP 비중의 6.7%를 차지하였다. 주요 농산물인 대두의 경우, 연간 생산량이 4,900만 톤으로 전체 농산물의 50% 가량을 점유하고 있으며, 경작지가 230% 증가하였다. 쇠고기는 2008년 1,300만 톤 생산되었으며, 전년대비 수출은 약 20% 감소하였다. 2008년 연간 수출 금액은 14억 달러 수준이다. 2008년 경기 침체, 가뭄 등 으로 2009년도 국내 생산량은 크게 증가하지 못했다. 특히, 아르헨티나 정부는 2001년부터 재정수입 확대를 위하여 30~40% 수준의 농축산물 수출에 대하여 수출세를 부과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광물자원은 세계 6위로 전체 75%의 지역이 미개발된 상태로 남아 있으며, 광산 채굴 가능면적 75만km2 중 75%가 미개발 상태이다. 주요 광물은 금, 은, 동, 납, 아연 등으로, 아르헨티 나 광업 실효세율은 41%로 중남미 주요 광산 국가보다 6%, 캐나다 및 호주보다 20% 낮은 수준이 다. 생산량의 70%가 수출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제조업은 페소화 평가절하의 환율정책을 통한 대외 경쟁력 확보로 수입대체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식음료, 자동차, 석유화학 산업의 외국기업 참여율이 증가 하여, 2009년 기준 상위 100대 기업의 대부분을 외국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2001년 외환위기 직 후 일부 기업의 철수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였으나 2004년 이후 곧 증가세로 반전하였다. 자동차 산업은 2003년 이후 최근까지 가장 성장이 두드러진 업종으로 연평균 25.4% 성장을 기 록했다. 2008년 초 농민 파업 사태로 인한 국내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및 부품 제조 산 업은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다가 2008년 말 글로벌 경제 위기 영향으로 인한 내수위축으로 자동차 판매 수요가 감소하였으나, 2010년에 다시 자동차 판매 수요가 증가하면서 생산도 20% 증가하였다. 건설업은 외환위기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업종이었다. 그러나 평가절하로 인한 상대적인 건축비 용 저하로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33

도소매업은 1990년대 말 체인형 슈퍼마켓의 등장으로 시장의 지각 변동을 유발하였다. 대형 마 켓은 대량구매, 선진 경영기법 활용, 전산화 등을 바탕으로 공급업체와 협상력이 높아져 전체 소매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도소매 업의 GDP비중은 2009년 11.2%이며, 14.5% 의 신장세를 기록하였다. 대외무역 및 무역협정 아르헨티나의 무역수지는 흑자를 유지해왔으며, 주로 곡류, 과일과 채소, 석유, 육류, 철강제품, 가죽등 원자재 및 1차 생산품을 수출하고, 기계류, 수송장비, 공업 화학제품, 석유화학, 철강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등을 수입하여 왔으나, 최근 들어 소비재의 수입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주된 교역 국은 브라질, 미국, EU, 중국 등이다. 2008년 수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705억 달러, 수입은 28% 증가한 574억 달러를 기록하였 다. 무역수지는 131억 달러 흑자로 200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글로벌 경제 위기 여파로 인해 2009년 수출은 557억 달러, 수입은 387억 달러를 달성하여 전년도 대비 각각 20%, 32% 감 소하였다. 2009년 기준 품목별로는 대두 및 관련제품이 수출 순위 1위(대두박), 2위(대두유), 3위(대두)를 기록하여, 전체 수출의 23%를 차지하였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전통적으로 밀접한 통상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아르헨티나의 대 브라질 무역수지는 2009년 1억불 이상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 위기의 영향으로 브라질산 수입제품이 대거 몰려들자, 아르헨티나 정부는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브라질산 제품을 타겟으로 최저 수입 가격제 및 사전수입승인제도를 확대 실시하는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발표하자 양국간 통상마찰이 발생하기도 했다. 투자동향 아르헨티나의 외국인 투자는 2002년 디폴트 선언 시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다가 2004년 177.5% 증가했다. 2008년 아르헨티나 총 투자액은 330억 달러, 2009년은 전년대비 15.6% 감소 한 282억 달러를 기록하였는데, 글로벌 경기 및 아르헨티나 내수경기 침체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석유 가스 광업 33%, 사회간접자본 31%, 제조업 22%, 유통 및 서비스 13% 순으 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2009년 외국인 직접투자의 업종별 투자누계 비중은 석유 광업 134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63.3%, 서비스 12.5%, 제조업 11.1%, 건설 4.9% 등으로 석유 광업이 투자대상 분야 1위를 기 록하고 있다. 주요 투자국가로는 스페인, 브라질, 캐나다이며, 주요 기업은 Repsol(석유화학), Telefonica(통 신), BBVA(은행), Petrobras(석유화학)가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기업이고, 그 밖의 Nextel(통신), Cargill Bunge(농업), Hilton(호텔), Carrefour(유통), PSA(자동차) 등이 있다. 2009년 아르헨티나 외국인 직접투자 국가에서 스페인 기업이 105억 불을 투자, 총 투자액의 46.7%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로는 브라질 기업 53억 달러(22.7%), 캐나다 기업 22억 달러(9.7%), 미국 기업 20억 달러(8.6%), 이탈리아 기업 5억 달러(2.1%)를 투자하였다. 2) 비즈니스 시장 환경 시장 규모 시장규모는 멕시코,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 3위를 차지하는 국가로, 이들과 더불어 남미 국가의 중심축이라고 할 수 있다. 2008년 구매력(PPP)기준 1인당 GDP는 브라질보다 높은 14,413 달러 로 집계되었다. 주요 식량자원 생산지로 해바라기 기름(생산 수출 1위), 대두유(수출 1위, 생산 3위), 꿀(수 출 1위, 생산 3위), 옥수수(수출 2위), 대두(생산 3위), 소고기(생산 3위), 포도주(생산 5위) 등이 주요 생산되고 있는데, 아르헨티나 수출의 53%가 농축산물 및 광산물이다. 시장 특성 중남미 지역시장의 교두보에는 남미공동시장(MERCOSUR)과 남미연합(UNASUR)이 존재하는데, 남미공동시장 회원국 간에는 대부분의 품목에 대해 무관세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최근 출범한 남미연합은 남미공동시장과 CAN(안데스공동체)에 칠레, 가이아나, 수리남이 추가되어 총 12개국이 참여한 국내 총생산 규모 2조 달러, 약 4억 명의 인구를 가진 거대 조직으로 라틴아메리카 공동시 장의 완성체이다. 아르헨티나 100대 기업 전체 매출액 2,317억 달러 중 외국계 기업의 매출액은 1,653억 달러로 전체의 71.3%를 차지하고 있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35

무역 거래의 특징 아르헨티나는 관행적으로 외상거래를 하다가 디폴트 이후 대부분 현금, L/C 거래에 응해 왔으나, 최근 경제상황이 호전되면서 90일 D/A 등을 요청하는 경우가 다시 늘고 있다. L/C의 경우 개설 수수료가 업체신용도에 따라 2~5%에 달해 대부분 기피하고 있고, 최근 에는 선금 일부(20~30%) 를 T/T로 송금하고, 잔금은 CAD(cash against documents)로 하는 경우도 많다. 문화적 금기사항 아르헨티나는 1982년 포클랜드 전쟁의 앙금이 남아있어 영국에 대한 국민적 감정이 아직까지 좋지 않은 상태이며, 영국을 긍정적 측면에서 묘사하는 것은 삼가고, 특히 포클랜드는 말비나스 (Malvinas) 라고 표현해야 한다. 바이어와 상담에서 서로 의견이 틀리다고 목소리를 높이거나, 화를 내거나 돈 을 꺼내서 흔드는 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IT 기업특성 아르헨티나 IT시장은 정보통신 서비스 연합에 따른 인터넷, 유무선통신, 텔레비전 서비스 기업간 독과점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IT 시장은 다른 중남미 국가와 마찬가지로 스페인, 영국 등 유럽 및 미국기업의 진출 이 활발하여 외국계 기업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실정이다. IT 산업현황 및 전망 외환위기 이후 아르헨티나의 IT 시장은 4% 이상의 성장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이 중 하 드웨어 부문 투자가 크게 이뤄져, 2009년 전체 IT 시장 규모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정보통신 보급현황의 이동전화(휴대폰) 이용자는 2008년 휴대폰 가입자가 3,350만 명에 이르며, 이는 아르헨티나 인구 절반 이상이 휴대폰 가입자로 2009년 휴대폰 기기 수는 약 5 천만대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 휴대폰 시장은 모비스타(Movistar), 클라로(Claro), 페르소날(Personal), 넥스텔 (Nextel) 4개사가 장악하고 있으며, 스페인계 모비스타(Movistar)의 가입자 점유율은 36%, 클라로 136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Claro)는 34%로 2위를 기록하였고, 가입자 수는 전년대비 48%로 증가하였다. 이탈리아 TIM과 제휴관계에 있는 페르소날(Personal)은 시장점유율 29%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넥스텔(Nextel)은 iden 기술로 라디오(무전) 기능을 제공하면서 주로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으나, 시장점유율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하고 약 2%대에 불과하다. 아르헨티나 초고속 인터넷 이용자 수는 2009년 기준 2천3백만 명으로, 인구대비 약 40%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아울러, 2009년부터 아르헨티나 주요 통신과 방송사는 TV 인터넷 통신 등 복합서비 스를 제공하는 트리플 플레이(Triple Play)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9년 9월 기준 가입자 수가 52,000명으로, 2008년 말과 비교하여 약 270% 급성장 한 바 있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방식 중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 ADSL과 케이블 모뎀 방식이다. 고속 인터 넷 분야별 수요는 ADSL 64%, 케이블 모뎀 33%, 무선 13%, 위성 0.2%를 차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주요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는 텔레포니카(Telefoncia)사의 스피디(Speedy), 텔레콤 (Telecom)사의 아르넷(Arnet), 카블레비시온(Cablevision)사의 파이버텔(Fibertel)이며, 2008년 하 반기 텔레쎈트로(Telecentro)도 서비스 제공에 합류하였다. 초고속 시장점유율은 스피디(Speedy)사가 전체 시장의 36%, 아르넷(Arnet)사 34%, 파이버텔 (Fiebertel) 29%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텔레쎈트로(Telecentro)는 아르헨티나 최초로 트리플 플 래이(Triple Play)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나 아직 인터넷 시장에서 큰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텔레포니카(Telefonica)와 텔레콤(Telecom) 사는 2007년 말부터 유선방송사 Direct Tv와 합작 하여 동 서비스를 실시, 전체 시장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미디어 법에 의하 면 새로운 방송통신 사업자들도 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카블레비시온(Cablevision) 및 멀티카 날(Multicanal)을 소유한 클라린 그룹은 케이블 모뎀을 이용한 광역 인터넷 서비스 이외에도 직간 접적으로 통신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컴퓨터 판매량은 2007년 175만대, 2008년 185만대, 2009년 230만대의 판매기록 을 나타냈다. 아르헨티나 정부가 국가정보화를 위해 2005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PC 보급 사업 My Plan PC 사업에 따라 컴퓨터 판매가 촉진됐다. IDC(IT Consulting)자료에 의하면, 가정 내 초고속 인터넷 사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PC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Triple Play서비스 확대 및 INVAP사의 Ar-Sat 위성 국내생산 여 부, WiMax 서비스를 위한 2.5 GHz 주파수 재할당 문제, IT 범죄 관련 법안 제정, 디지털 사인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37

적용, 전자정부 확대정책 등의 현안을 앞두고 있어 아르헨티나의 IT산업 성장은 꾸준히 지속될 것 으로 보인다. (2) 이러닝 관련 정책 현황 조사 소프트웨어산업 지원정책 법령 제 25922호는 소프트웨어 산업 지원제도를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프트웨어 개 발, 디자인, 생산 및 적용, 시스템 등에 대한 지원책이다. 2014년까지 한시적으로 조사 및 개발, 품질인증, S/W 수출과 관련된 비용에 한해서 종합소득세 납부금의 60%를 감면해 준다. 또한, H/W 및 IT 부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면제해 주고 있다. IT 산업정책 아르헨티나 정부는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해 법령 제25922호로 소프트웨어 산업 지원제도를 규정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디자인, 생산 및 적용, 시스템 등에 대해 지원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과학기술진 흥공사(Agencia Nacional de Promoción Científica y Tecnológica)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프로 젝트에 대해 아르헨티나 기술기금(Fondar)에서 최대 60만 페소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2006년부 터 2010년까지 보조금 지원액은 5억 1000만 달러이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어린이 1명당 컴퓨터 1대 보급계획 으로 MIT와 제휴하여, 100달러 컴퓨터 100만대를 구입하기 위해 세계은행 또는 미주개발은행(IDB)을 통해 재원 조달을 계획 중이다. 아울러, 아르헨티나 정부가 추진한 전자정부 프로젝트로는 정부 입찰 및 구매에 대한 정보를 제 공하는 크리스탈 사이트, 정부부처간 IT 정보 교류를 원활하게 하고, 전자상거래시 구매 또는 대금 결제 솔루션 등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사이트 및 세금 납부를 온라인상에서 디지털양식을 통해 결제하는 디지털 창(Ventanilla Digital)등이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총 2억 달러를 투자, 디지털 지문과 홍채를 이용한 개인정보 D/B 구축 사업 을 계획 중이며, 내무부 주관으로 2008년 시작하는 8개년차 계획이다. 138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6. 콜롬비아 (1) 이러닝 주변환경 조사 1) 국가정보 개황 <표 2-6-1> 콜롬비아 국가 정보 개황 구 분 내 용 국 가 명 콜롬비아 공화국 수 도 보고타(Bogota) 인 구 42,880,000명 면 적 1,964,375km2 화 폐 페소(COP)/US$1=COP1,980.34(2010년 5월 기준) 언 어 스페인어(공용어), 64개 토속어 및 방언 1인당 국민소득 $4,662 (IMF 통계) 자료원 : Globalwindow 지리 및 기후 콜롬비아 공화국 (Republic of Colombia)은 남미 대륙 북부에 위치해 북쪽으로는 대서양의 일부 인 카리브해, 서쪽으로 태평양을 접하고 있으며, 남미 대륙 전체를 관통하는 안데스 산맥의 북단에 위치해 있다. 콜롬비아는 한반도의 약 5배에 해당하는 1,141,748km2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산악 지형의 비율 이 높아 토지 활용도는 낮은 편이다. 적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전체적으로 아열대성 기후 분포를 보이고 있지만 고도에 따라 상이한 기후가 나타나기도 한다. 인종, 인구 및 언어 콜롬비아는 이웃국가인 페루나 에콰도르에 비해 원주민의 비율이 낮은 편으로 백인과 원주민의 혼혈인 메스티소가 전체 인구의 58%, 백인이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백인과 흑인의 혼혈인 물라 토가 14%, 흑인이 4%, 원주민이 4%를 차지하고 있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39

콜롬비아의 인구는 2005년 인구조사 당시 4,288만 명, 2010년 추정인구는 4,546만 명으로 중 남미 국가 가운데 세 번째로 높으며, 이 가운데 16%에 해당하는 736만 명이 수도 보고타, 메데진 및 깔리 市 에 각각 261만 명, 222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1499년 최초로 스페인 정복자가 콜롬비아에 도착한 이래 1810년 1차 독립 선언에 이르기까지 311년 동안 스페인의 지배를 받아온 영향으로 콜롬비아는 다른 중남미 국가와 마찬가지로 스페인 어가 공용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아직도 64개의 원주민 고유 토속어 및 방언이 산지를 중심으로 사 용되고 있다. 역사 및 정치 고대사 및 식민지 시대 콜롬비아는 기원전 500년경 태동한 산 아구스띤 문명 이후 12, 13세기 칩차 문명에 이르기까지 원주민 고유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으나, 아메리카 대륙을 탐험한 스페인 원정대의 침략으로 인해 1499년부터 식민지 시대에 돌입하게 되었다. 1533년부터 1550년까지 식민지 정복전쟁을 겪은 후 스페인 황실은 콜롬비아 지역을 페루 부황 청 관할 지역으로 분류하며 본격적인 식민지 지배체제를 구축하였고, 이후 18세기 들어 이를 누에 바그라나다 단독부황청으로 격상하며 식민체제를 보다 강화하였다. 근대사 및 현대사 1810년 1차 독립선언이 이루어졌으나 1819년 산타페 데 보고타 전투를 통해 실질적인 독립을 쟁취, 그란콜롬비아를 창설하면서 남미 대륙의 북부 전체 및 중미 일부를 통합하는 거대 제국으로 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후 10년도 채 지나지 않아 베네수엘라와 에콰도르가 그란콜롬비아로부터 탈퇴, 독립을 선언하 면서 거대 제국의 명성을 잃게 되었고, 마침내 1886년 현재 공식 국명인 콜롬비아 공화국을 선포 했다. 1903년 파나마의 독립 선언으로 콜롬비아는 지금의 영토를 영위하게 되었으며, 이후 1953년부터 1957년까지 진보 성향의 로하스 피니야스에 의한 군사 독재 정권, 1974년까지 보수당과 자유당의 정치 휴전 상황을 겪으면서 정치적으로 불안한 시대가 이어졌다. 140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우당(U당) 집권과 신정부 출범 2002년 우당의 알바로 우리베 대통령이 취임하면서부터 불안한 국정 상황이 종결되었다. 우리베 대통령은 강력한 치안안정 및 반 게릴라 및 반 마약 정책을 시행하였으며, 이웃 국가와의 강경외교 및 대대적인 경제발전 정책을 추진하며 2006년 재임에 성공했다. 우리베 대통령에 대한 국민 지지율이 80%를 상회하며 절대적인 신임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헌 법재판소는 우리베 대통령의 3선 재임이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2010년 8년의 임기를 마무리 하게 되었다. 이후 시행된 2010년 콜롬비아 대통령 선거에서 여당인 우당의 산토스 후보가 2차 선거 끝에 녹색 당의 모쿠스 후보를 제치고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되면서, 지금까지 우리베 대통령이 정부 역점 사항 으로 추진했던 강력한 치안안정 정책 및 경제 발전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당은 중도보수 성향을 가진 콜롬비아 정당으로서 자유민주주의 및 친미성향, 강력한 외교정책 기조를 유지해왔으며, 이로 인해 중남미 대표적인 진보성향 정부인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아르헨티 나, 엘살바도르 등 국가들과 정치 외교적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종교 및 문화 중남미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콜롬비아 문화는 기본적으로 종교적 색채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인구 90%가 가톨릭교를 신봉하고 있어 국가 공휴일, 축제 등 행사도 가톨릭교에 기반을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름, 세례문화, 결혼식, 성당을 비롯한 건축양식 등에서도 종교의 영향력이 짙게 남 아있다. 한편, 중남미 국가 가운데 인디오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원주민 고유의 문화는 일부 산간 지역을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힘든 편이다. 오히려 기후 및 흑인인구의 영향으로 음악, 의복을 비롯한 생활 전반에 중미 및 카리브해 연안 국가의 특성이, 스페인 식민 시대의 영향으로 유럽 문 화의 특성이 공존하고 있다. 치안 및 사회동향 2002년 우리베 대통령의 강력한 치안안정 정책추진 이후 콜롬비아의 치안여건은 몰라보게 개선 되었고, 이로 인해 2008년 기준 인구수 대비 범죄발생률은 뉴욕, 상파울루, 멕시코시티 등 주요 대 도시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41

그 동안 사회성장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던 치안 여건이 대폭 개선되면서 콜롬비아 국내 내수경기 회복, 구매력 상승, 고용 창출 등에 성공하며 경제성장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콜롬비아 국가 이미지의 주축이 되었던 마약, 게릴라, 내란 등의 부정요소가 제거되는 기미를 보이면서, 외국인에 대한 국가 이미지 제고 및 해외 투자유치 증가, 관광객 증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거시 경제지표 및 최근 경제동향 콜롬비아는 2009년 IMF 발표 기준 1인당 국민소득이 4,662달러로 중남미 국가 평균과 비교했 을 때 비교적 빠른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다. 2009년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2008년 대비 0.4% 증가한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였다. 통상 경제성장률에 비해 물가상승률이 높게 나타나며 심각한 인플레이션 문제에 시달렸으나, 우 리베 대통령 취임 이후 물가상승 폭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2010년에는 4월 기준, 물가상승률이 2.24%로 기록되었다. 빠른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높은 실업률이 경제에 가장 큰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는데, 2010 년 3월 기준 콜롬비아의 실업률은 11.8%로 인근 중남미 국가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높은 편이다. 2009년 경제 위기로 페소가 2,600페소까지 평가절하 되었으나 정부의 적극적인 환율 방어정책을 통해 2010년 초 달러 2,000페소를 회복하였다. 그러나 최근 남유럽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일일 환 율 변동 폭이 50페소에 달하며 환율 불안정 현상이 지속되는 실정이다. 주요 산업 콜롬비아는 전통적으로 석유, 석탄, 페로니켈, 금, 에메랄드 등 석유 및 광업이 강세를 보이며 전 체 산업의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커피, 바나나 및 플라타노, 화훼를 중심으로 한 농 업 역시 주요 산업으로 국가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전통산업 육성 정책에 힘입어 석유 및 광업 분야는 매년 높은 경제성장을 기록 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콜롬비아 전체 산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2008년 대비 15%의 높 은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비전통 산업 분야 가운데 최근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건축업은 지난 2009년 22% 성 장한 가운데, 최근 5년간 연평균이 10%가 넘는 고성장을 지속중이다. 특히, 2010년 들어 칠레 및 142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아이티 강진의 영향으로 건축법이 개정되면서 건축 자재 구입이 늘어나는 등 건축업 시장이 계속되 는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IT 산업 현황 및 전망 2002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한 콜롬비아 IT 산업은 2009년 기준 36.3억 달러의 시장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시장이 전체 IT 산업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콜롬비아 IT 시장은 중남미 IT 시장 전체의 5.8%에 불과하지만 전체 GDP 대비 시장 규모는 중 남미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또한, IT 산업 성장률도 중남미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IT 보급의 지역 편차가 크고 산악지형 비율이 높은 콜롬비아는 유선통신에 비해 무선통신 및 모 바일 와이맥스 산업이 유망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컴퓨터 면세혜택, 이러닝 추진계획, 공공기관 인터넷 보급 확산 및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과 같은 정부의 다양한 IT 산업 관련 정책 추진과 함께 앞으로 콜롬비아의 IT 산업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 비즈니스 시장 환경 시장 규모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 브라질, 멕시코에 이어 3위의 시장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안데안 공동시장 협정 및 G-3 자유무역협정을 맺고 있는 멕시코를 포함할 경우 인구 2억의 거대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콜롬비아 수입 시장 규모는 1992년 수입 개방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 2009년 기준 약 330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항공기, 자동차 및 부품, 전자기기류 등의 제품을 미국, 중남미, EU, 아시아 국가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시장 특성 콜롬비아는 인근 중남미 국가에 비해 비교적 건실한 경제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80년대 중남미 외채위기 속에서도 모라토리움을 겪지 않았다. 아울러 마약등 거대한 지하 자금으로 인해 비교적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43

안정적인 환율 운영이 가능한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지역별 및 계층별 소득 격차가 심각한 콜롬비아 사회 특성상 상품 시장 역시 고가 및 저가 시장 으로 양분되어 중질, 중가품 시장 형성이 미흡한 실정이다. 고가 시장은 선진국 브랜드 제품이, 저 가 시장은 중국, 동남아 상품이 장악하고 있다. 콜롬비아는 지하 경제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보이고 있는데, 전체 수입품의 30% 내외가 밀수품 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주로 오디오, 비디오, 의류, 신발, 주류, 담배 등이 밀수품목으로 분류되고 있다. 지하 경제의 또 다른 일면은 마약 달러 유입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연간 10억 달러 내외의 마약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상당 부분은 돈 세탁을 위해 무역 및 투자 형태로 반 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입 관행 및 상담 시 유의사항 콜롬비아 현지 수입상들은 1992년 정부의 수입 개방 이후에야 해외로부터 물품을 직수입할 수 있었으므로, 아직까지 상당수 수입상들은 신용장 개설 또는 통관 등 절차와 관련해 문외한인 경우 가 많다는 점을 비지니스 상담 시 유념해야 할 필요가 있다. 콜롬비아 현지인들은 한국에 대해 아직 지리적, 심리적 원격성을 느끼고 있고, 지속적인 방문을 통한 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콜롬비아 국민들의 특성상 단순 서신 및 팩스 등으로는 거래 성사가 이 루어지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 수출업체는 콜롬비아 기업들과 비즈니스를 진행함에 있어 콜롬비아 시장을 일회용 시장으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중남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유망 시장으로 키워가겠다는 적극적인 의지 및 전략 수립이 요구된다. 거래 시 유의사항 콜롬비아 국민은 근본적으로 낙천적인 라틴기질을 가지고 있어 간혹 비즈니스 상에서도 이러한 특성이 나타나곤 한다. 특히 제품 품질 및 가격에 만족하면 자신의 자금능력은 고려하지 않은 채 쉽게 거래에 동의하고, 반대로 문제점을 깨닫게 되면 쉽게 약속을 어기는 경우가 있으니 유념할 필 요가 있다. 144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특히 거래 상담 시 구두합의는 언제든 파기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합의 사항은 문서로 남겨 놓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첫 거래인 경우 물품대금이 확보될 때까지 물품의 생산 및 구매를 미루 어 둘 필요가 있다. 아울러 콜롬비아 세관의 부패로 수입물품이 세관에서 분실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주요 항구로부터 보고타 시까지 안데스 산맥을 넘어 약 500km 거리를 내륙 운송하는 도중 화물 도난 및 상해 위험이 크기 때문에 운송 상의 책임 한계를 사전에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국가 주요 정책 사회 복지 정책 5세 이하의 저소득층 (Sisben 1,2) 유아에 대한 영양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저소득층 지역 학교 무료 급식 일자를 180일로 확대하는 등 150만 명의 국민이 PFA (영양, 교육, 의료 지원) 프 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정 및 아동보호법을 강화하고 90만 무의탁 노인들에 대한 정부 지원확대와 동시에, 보건, 교 육, 노동 분야 재무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면서 국정운영 및 사법적 차원에서 가정 복지 의 증진을 도모한다. 교육 정책 교육시스템 SENA 2차 혁명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창의성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개선한다. 정보화 및 첨단과학 분야, 영어 교육에 대한 인프라 구축 및 지원을 확대하여, 향후 학생들이 국 제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하는 한편, 의무교육 시스템 강화 및 공교육 서비스 질 개선을 통해 비교육자 인구를 40%로 감소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택, 공공서비스 및 환경 정책 빈곤층 가정의 주택 마련을 위하여 주공아파트 지원 예산을 기존의 1500억 페소에서 3500억 페 소로 확대하며, 도심에 녹지공원, 여가활동 공간 등을 조성하는 도시환경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물, 전기, 가스 등 공공서비스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관련 공기업 설립을 추진하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춰 하수처리, 환경미화, 재활용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하는 PAN 계획을 시행한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45

농수산 목축업, 광업 및 에너지 산업 발전 정책 콜롬비아 국민의 농수산품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농수산 통합전략 프로그램 을 추 진하며, 관련 산업 생산 기업의 사회조직을 설립 및 산업 발전을 모색한다. 농수산 목축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콜롬비아 제품이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 도록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적극 투자 및 첨단 기술력 도입, 융자 및 인센티브제도 개선을 주 내용 으로 하는 신개념 농업 혁명을 추진한다. 콜롬비아 석탄, 석유 및 석유정제품의 품질을 강화해 국제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안정적 인 상업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석유산업 공기업 에코페트롤 및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생산 활동을 유도하고, 높은 인센티브를 보장함으로써 2010년까지 15억 배럴의 석유를 여축할 수 있도록 하며, 콜롬비아 전체 유전 및 광 맥을 개발하기 위한 관련 법안 제정을 추진한다. 2010년까지 콜롬비아 전 지역의 95%에 전력을 공급하고 양질의 공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며, 파나마 및 에콰도르 일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연계망을 강화한다. 교통 및 인프라 구축 정책 콜롬비아 국내 주요 도로의 건축 및 유지 사업을 지속하며, 총 16개 도시의 대중교통 통합 시스 템 (SITM)을 완성하기 위한 8개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한다. 산따마르따 (Santa Marta) 및 부에나벤뚜라 (Buenaventura) 국제 무역항의 인프라 통합 개발 사업에 착수하며, 태평양 주요 항구 개발, 주요 무역항까지 철도 복원, 막달레나 강 (Río Magdalena) 및 메따 강 (Río Meta) 운하 교통 개발, 주요 공항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한 교통 인프 라 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무역, 투자 진흥 및 대외협정 추진 정책 무역적자폭 및 외채 감소를 통해 2010년 콜롬비아 경제성장률 6.0%를 달성하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여 물가성장률을 2009년 수준으로 유지한다. 외국인 투자자 보호 및 이중 조세 방지에 합의하는 쌍무협정을 지속 추진하여 콜롬비아 국내 투 자 환경을 개선, 외국인 직접투자액 증가를 경제성장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메르꼬수르 (Mercosur) 국가들과의 경제 협력을 지속 및 강화하고 파나마,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146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등 중미 국가 및 캐나다, 유럽연합과의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하며,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과 의 문화, 경제적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무역량 증가를 도모한다. IT 기업 특성 콜롬비아 IT 시장은 인터넷, 유선통신, 무선통신, 텔레비전 서비스를 취급하는 기업 간 정보통신 서비스 연합에 따른 독과점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결합 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 비 율이 높은 편이다. 콜롬비아 IT 시장은 다른 중남미 국가와 마찬가지로 스페인, 영국 등 유럽 국가 기업 및 미국 기 업의 활발한 진출로 인해 외국계 기업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통신 기업 개요 콜롬비아는 중남미 최초로 디지털 무선통신 서비스를 도입한 데 힘입어 전체 IT 산업 가운데 무 선통신 및 모바일 인터넷 시장 비율이 높은 편으로, 콤셀 (Comcel), 모비스타르 (Movistar), 티고 (Tigo) 3사가 전체 무선통신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3일, 스페인 통신 기업 뗄레포니까 (Telefónica) 사가 중남미의 모비스따 (Movistar), 유럽의 오투 (O2) 사와 통합을 발표한 후, 3단계에 걸쳐 완전한 브랜드 명의 전환 및 서비스 질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통신 시장의 변수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9일 콜롬비아 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에서 메데진 시에 본 부를 두고 있는 이피엠 (EPM) 그룹 계열사 우네 (UNE) 사가 승리하면서 콜롬비아의 4번째 이동 통신 기업으로 확정, 앞으로 콜롬비아 통신 시장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 이러닝 관련 정책 현황 조사 정보통신 산업 육성 및 교육 정책 정보통신 관련 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하며, 국제 통신망 구축을 통한 콜 롬비아 정보 활성화 프로그램(CPI)을 시행함으로써 콜롬비아가 중남미 최대의 IT 시장으로 성장하 도록 적극 지원한다. Ⅱ. 중점대상지역 이러닝 현황조사_147

텔레비전, 인터넷, 모바일 산업의 제도적 기준 규격을 개발하고, IT 및 정보통신 교육 관련 기업 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여 콜롬비아 IT 산업 생산성을 증대시킨다. 콜롬비아 IT 산업에 경제 분야 예산 10%를 투자하여 주요 역점 산업 및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며, 2010년까지 IT 시장이 GDP 1%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콜롬비아 국내에 만 개 내외의 정보화 센터를 구축하고, 20만 대 이상의 컴퓨터가 초고속 인터넷 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저가 컴퓨터에 면세 혜택을 부여해 정보화 사회 접근성을 높인다. 국내 초 중 고 교육기관에 정보통신 교육을 의무화하며, IT 전문인 양성 교육기관 설립, 교수진 역량 강화 수업, 석 박사 양성 장학 제도 도입을 통해 IT 산업을 적극 육성할 수 있도록 기본 교육 사업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48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Ⅲ. 진출 전략 1. 진출전략 수립 프레임워크 150 2. 해외시장 환경 분석- 브라질과 칠레 시장의 비교 153 3. 목적시장 선정 155 4. 전략대안 수립 160 5. 정부의 정책지원 전략 182 6. 진출시나리오 예시 185

Ⅲ. 진출 전략 1. 진출전략 수립 프레임워크 (1) 일반적인 해외진출 절차 일반적인 해외진출 절차는 흔히 STP+4P s로 불리우는 전략수립 및 실행 절차를 기본으로 한다. 즉 해외시장 환경분석을 통하여 시장세분화를 실시하고 그중 시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을 목적시장 으로 결정하여 시장진입 방법과 포지셔닝 전략을 수립한 후 이를 토대로 마케팅 믹스 전략을 수립 하여 실행하는 것이다. <그림 3-1-1> 진출전략 수립 프레임워크 150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2) 진출전략 도출과정상의 주요 활동 이상의 절차 중에서 환경분석, 목적시장 선정, 진출전략 도출 과정의 주요 활동은 다음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다. <그림 3-1-2> 진출전략 도출 과정상 주요 활동 (3) 전략대안 수립의 범위 한편 마케팅 전략 수립의 일반적 과정은 외부분석과 내부분석을 토대로 기회/위협과 강점/약점을 파악하여 이를 토대로 전략대안을 수립하고 바람직한 전략을 선정하여 실행한 후 평가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현지 진출전략 수립을 위하여 현지의 이러닝 주변 환경 및 이러닝 산업 환경을 조사 하였고 주요 기업들의 명세를 수집하였다. 아울러 이를 종합하여 상품(서비스)별, 목적대상별 SWOT분석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보고서에 포함하였다. 이 과정에서 내부분석의 경우 각 기업의 상황과 역량이 다를 뿐만 아니라 기업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우리나라 기업에 공통적인 내용들을 토대로 간략히 분석하였다. 또 구 Ⅲ. 진출 전략_151

체적인 목적시장 선정에 있어서는 각 기업의 주된 품목과 경쟁력에 따라 자의적으로 결정될 수 있 기 때문에 기본적인 원칙을 제시한다. 또 현지 업체나 정부, 민간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 타당성의 검토는 본 연구보고서 제2장의 현장 실사 결과를 참조하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이상의 요소를 종합하여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본 전략 과 정부의 정책 전략을 도출하여 제시한다. 이상을 범위로 하여 전략대안 수립 과정을 그림으로 나 타내면 다음과 같다. <그림 3-1-3> 전략대안 수립의 범위 152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2. 해외시장 환경 분석-브라질과 칠레 시장의 비교 브라질과 칠레는 이러닝 시장이라는 측면을 기준으로 할 때 다음과 같은 다양한 유사점과 차이점 을 지니고 있다. 지리적으로 보면 양국은 모두 남미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 곳에 위치한다 는 의미도 된다. 또 국토가 넓게 분산되어 있어 이러닝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그러나 면적면 에서는 브라질이 칠레의 10배를 넘는 크기이며 아마존 등 열대우림지역을 포함한 남미대륙의 동북 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하고 있고 칠레는 반대쪽인 남미대륙의 서부 태평양 연안에 위치하고 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양국은 모두 남미에서는 가장 부유한 국가에 속한다. GDP규모(2009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 기준)에서 브라질은 1조4천815억 달러 규모로 세계8위이며, 칠레는 1천500 억달러 규모로 세계 49위 수준이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8천억 달러규모로 세계 15위이다. 이는 국 가 전체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력 면에서 브라질이 월등히 큰 역량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 다. 그러나 1인당 GDP(2009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 기준)에서는 칠레가 1만 4천299달러이고, 브라질은 그보다 적은 1만 455달러에 머무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2만 7천 790달러이다. 이는 민간 영역에서 브라질에 비하여 칠레쪽이 활성화될 수 있는 잠재조건을 더 많이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 다. 다만, 브라질의 경우 인구가 많기 때문에 칠레 정도 규모의 국내시장이 10개 정도 존재한다는 것과 양국 모두 빈부격차가 크기 때문에 1인당 GDP로 시장규모를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아울러 양국 모두 연평균 4~5%의 경제성장율이 예상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향후의 시장전망은 지금보다 더 밝다고 할 수 있다. 정치적으로는 양국이 모두 남미 전체에서 가장 안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정책적 일관성과 안정성 을 기대할 만하다. 공공영역의 진출에 있어서 정치적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민간영역의 진출에서도 중요한 변수가 되기 때문에 이 점은 시장진출에서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다. 종교는 양국 모두 카톨릭 중심이며 교육열과 문맹률에서 다소의 차이를 보인다. 브라질의 경우 7%의 문맹률을 보이는데 비하여 칠레는 4.3%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칠레가 브라질에 비하여 의 무교육인 초등교육과정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양국 모두 교사의 자질이 낮 고 사립초중등학교와 공립초중등학교, 사립대학교와 공립대학교간의 시설, 학력 격차를 보이고 있 는 점에서 유사하다. 이에 양국은 이러닝을 교사자질 강화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 고 있다. 정보통신 인프라 측면에서 브라질과 칠레 양국은 컴퓨터 보급률에서 브라질(34.1%, 2008년)이 Ⅲ. 진출 전략_153

근소하게 앞서고 있으나 Networked Readiness Index에서는 칠레가 40위, 브라질이 61위로 나타 나는 등 대동소이한 상황이다. 양국 모두 향후 국가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정보통신 인프라를 강화 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점은 이러닝 시장 조성에 긍정적 신호로 판단할 수 있다. 언어측면에서 브라질은 남미에서 유일하게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과거 브라질이 포 르투갈의 식민지이었기 때문이며 오늘날 포르투갈이 국제무대에서 큰 영향력을 지니지 못하고 있어 포르투갈어의 활용도 많지 않아 이러닝 콘텐츠의 확산면에서 긍정적이지 못하다. 반면 아르헨티나 는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남미 대부분 국가가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 지도 스페인어 사용국가간 유대관계가 높고 스페인어의 국제 표준화 등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기 때 문에 이러닝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 유리하다. 이상에서 기술된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 표와 같다. <표 3-2-1> 브라질과 칠레의 이러닝 시장 비교 구분 브라질 칠레 유사점 지리적 위치 국토면적과 인구분포 정치 상황 경제 상황 정보통신 상황 종교 교육환경 이러닝 시장 남미 한국에서 가장 원거리 이러닝에 유리 안정적 남미에서 가장 부유 컴퓨터 보급, 데이터 통신망 등이 미흡하나 빠르게 개선중 카톨릭 교사자질이 낮고 사립과 국공립 교육기관간 편차가 심함 사실상 공공시장 중심으로 형성 지리적 위치 남미 동부 대서양 연안 남미 서부 태평양 연안 차이점 국토면적 세계5위, 칠레의 10배 이상 한반도의 3.4배 인구 1억 9천만명 1천7백만명 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이러닝 정책 개발 정부 주도 개발 대학 등을 통하여 개발 154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3. 목적시장 선정 (1) 시장 세분화 전략 고객이 다양할수록 이에 일일이 대응하여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경제적으로 또한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개별 고객의 특성과 욕구차이를 무시하고 일방적 비차별적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은 많은 한계점을 노출한다. 시장 세분화는 이런 고충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즉 고객 하나하나는 서로 다른 욕구와 개성을 지니고 있지만 세분시장으로 집단화할 수 있는 유사성이 나 기준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그 유사성과 기준을 어떤 것으로 삼는가는 기업의 마케팅 전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다수의 국가를 대상으로 세분화 전략을 구사할 때 가장 일반적인 분류기준으로는 국가를 단위로 하는 것이다. 즉 개별 국가를 하나의 시장으로 인식하고 접근하는 것이며 이는 국가별로 다른 시장 환경을 지니고 있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브라질과 칠레의 경우에도 많은 유사점을 지니고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단순히 국가를 단위로 하여 시장을 세 분화하는 것은 이상적인 방법은 되지 못함에 유의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어서 살펴볼 인구통계학적 기준에 의한 시장 세분화에서 국가간에 인구통계학적으로도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경우에는 국가 단위 시장세분화가 간편한 시장세분화 전략이 된다. 다수국을 대상으로 시장세분화를 할 때 사용되는 인구통계학적 기준으로는 1인당 GDP, 인구, 문 화적 배경, 정치적 환경, 기후, 지리적 인접성 등이 있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러한 기준을 놓 고 판단한다면 브라질과 칠레는 유사성을 지니고 있지만 하나의 시장으로는 볼 수 없는 차이점을 다수 지니고 있기 때문에 국가 단위 시장 세분화 전략의 적용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양국을 각각 하나의 단일 시장으로 볼 것인지 다시 세분화된 시장으로 구분할 것인지는 추가적인 고려가 필요하다. 즉 브라질의 경우 남동부, 남부, 북부, 중서부, 북동부 등 5개 지역별로 자연환경과 소득수준, 정 보통신 환경, 교육기관의 분포, 인구분포 등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이를 각각 독립된 시장으로 구분하여 전략을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단지, 처음부터 모든 세분화 시장에 동 시에 접근하는 것은 많은 경영자원을 투입해야 하는 점에서 곤란하기 때문에 시장환경이 우수한 남 부와 남동부를 거점으로 진출한 후 확산전략을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Ⅲ. 진출 전략_155

칠레의 경우에도 수도인 산티아고를 중심으로 발파라이소, 콘셉시온에 전체인구의 절반이 거주하 고 있는 중부 지역과 북부와 남부 지역 등 3개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그중 중부지역의 경우 인구가 밀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잘 갖추어져 있고 소득수준도 높아 이러 닝 시장의 초기형성이 유리하기 때문에 먼저 이곳에 진입하여 북부와 남부로 확산하는 것이 합리적 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이러닝 시장은 구체적인 상품(서비스)으로 볼 때 이러닝 콘텐츠, 이러닝 솔루션, 이러닝 서 비스 시장으로 구분되며 구매자를 기준으로 하면 공공 시장과 민간 시장으로 분류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세분화된 시장에 대하여 각각 분석할 필요가 있다. (2) 시장잠재력 검토와 목적시장 분석 새롭게 해외시장 진출을 고려할 때 전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 시장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것 은 불가능하고 무모한 일이므로 심층적인 조사 및 분석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국가를 남겨놓고 조사대상에서 제외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검토 대상 국가를 줄이기 위하여 선별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기준은 부정적 변수와 시장잠재력 변수로 나누어진다. 부정적 변수로는 시장진입 자체가 불가능 혹은 곤란한 상황을 만드는 변수로서 회교권에 돼지고기나 알콜 음료의 판매, 열대기후지역에 대한 난방기구의 판매 등이 해당되며 이러 닝의 경우에는 정보통신 기반 부재를 이러한 부정적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 브라질과 칠레의 경우 선진국이나 우리나라와 비교할 때 정보통신 기반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지 만 중남미 지역 전체로 볼 때는 앞서있는 상황이며 특히 IT인프라를 경제성장의 기반으로 인식하는 정부정책에 의해 빠르게 개선될 것이 예상되고 있어 부정적 기준의 적용에서 배제할 수 있다. 시장잠재력 변수 또한 정확한 시장 수요 예측을 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심도있는 조사 및 분석의 대상이 될 것인지를 판별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주로 2차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게 되며 시장잠 재력의 간접지표로 많이 사용되는 통계자료는 아래 표와 같다. 156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표 3-3-1> 시장잠재력의 간접지표로 활용되는 통계자료 구분 이러닝 시장 잠재력 적용지표 적용 가능성 국민소득 관련 통계 - 국민총생산(GNP) 및 1인당 GNP 고 - 국내총생산(GDP) 및 1인당 GDP 고 - 국민소득(NI) 고 - 가처분 소득(DI) 고 인구 및 주택 관련 통계 - 총인구 고 - 연령별 인구분포 고 - 출생률 및 성장률 고 - 가구수 및 가구당 평균 가족수 저 - 도시 및 농어촌별 인구 고 생산 관련 통계 - 1차 산업 생산량 저 - 제조업 분야별 생산규모 저 - 건설부문 저 국제무역 관련 통계 - 업종별 수출입 규모 저 사회부문 통계 - 각급 학교별 학생 및 교사 수 고 - 병원 및 병상 수 저 브라질과 칠레의 경우 다른 중남미 국가와 비교하여 소득수준이 높고 학령 인구가 많으며 정보통 신 인프라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에 대한 영향력이 높아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 문에 목적시장으로 선정하게 되었으며 목적시장이 선정된 이후에는 구체적인 시장 진입 방법을 결 정하고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단계로 진행하게 된다. Ⅲ. 진출 전략_157

(3) 시장진입 방법 결정 일반적으로 해외진출방법은 크게 수출, 계약방식, 해외직접투자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수출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혹은 현지에서 선호하는 미국이나 유럽 등 제3국에서 생산하여 완제품을 수출하 는 방법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미국이나 유럽에서 이러닝 콘텐츠, 솔루션을 생산할 수 있는 가능 성은 많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출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이 경우 커다란 물량을 수출하여 이익을 창출하겠다는 전략보다는 소량을 수출하면서 현지에 제품을 알리고 좋은 파트너를 찾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계약방식의 경우 라이센싱, 프랜차이징, 계약생산 등의 방식을 고려할 수 있다. 라이센싱은 우리 기업이 갖고 있는 무형의 특허, 노하우, 상표 등을 현지 기업에게 일정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로열티 등의 대가를 받는 방식인데 한국의 이러닝 기업이 보유한 무형자산이 현지에서 충분한 인식 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이 방식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 계약생산의 경우 현지에서 이러닝 제품을 생산하는데 따르는 언어장벽의 극복이라는 장점보다 비용 증가 등의 단점이 크기 때문에 이 방식의 채택은 현실적이지 못하다. 직접투자의 경우 합작투자와 단독투자를 고려할 수 있다. 브라질과 칠레의 경우 중남미에서 가장 역동적인 사회적 분위기와 개방적인 경제 체제이기 때문에 투자 자체의 위험은 적은 편이다. 더구 나 현지 이러닝 환경이 정비되어 가면서 이러닝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므로 시장선점 을 위해서 투자기회를 갖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다만, 단독투자의 경우 경영상의 모든 위험을 단독으로 부담해야 한다는 점이 문제이므로 시장진 입 단계인 현 시점에서는 합작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충분한 경영자원을 보유하지 못한 우리나라 중소 이러닝 기 업의 경우 현지의 파트너와 제휴관계를 맺거나 대리점 계약을 맺는 등 소극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으 로 진출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여진다. 158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그림 3-3-1> 해외시장 진입 방법 범위 Ⅲ. 진출 전략_159

4. 전략대안 수립 (1) 브라질 진출전략 1) 시장현황 요약 및 진출 전망 브라질 정부는 이러닝 활용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한국과의 협력에도 우호적이다. 아 울러 IT 인프라 정비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고 한국의 삼성, 현대, LG등 대기업의 진출에 따른 좋 은 인식을 갖고 있다. 남미 전체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와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정치 여건이 안 정적이고 개방 경제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이 진출하여 자리를 잡고 있으며 현지인들도 미국이나 유럽에 대하 여 신뢰와 선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자체 이러닝 역량도 높아 낮은 역량으로는 시장진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아울러 한국과 한국의 이러닝 산업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반기업적 노동법과 높은 이자율로 기업활동이 쉽지 않기도 하다. 세계에서 포르투갈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포르투갈어 를 사용하고 있어 콘텐츠나 서비스 확산 면에서도 유리하지 못하다. 브라질의 상기와 같은 시장현황 속에서 우리 기업의 이러닝 시장 진출 전망을 요약하면 다음 표 와 같다. <표 3-4-1> 브라질 이러닝 시장 진출 전망 9) 구분 K-12 고등 교육 기술 및 직무교육 수익성 수월성 시장규모 수익성 수월성 시장규모 수익성 수월성 시장규모 솔루션 콘텐츠 서비스 기타(장비) ( : 매우 우수, : 우수, : 보통, : 열악, : 매우 열악) 9) 중남미 지역 전문가 FGI 및 현지 실사를 통해 도출 160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2) 우리 기업 진출기회/위협요인 분석(SWOT) 콘텐츠 시장 SWOT 분석 STRENTHS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 제작 경험 및 노하우 세계 최고수준의 이러닝 인프라 및 콘텐츠 해외진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 의지 OPPORTUNITIES 이러닝 활용에 대한 현지 정부의 강한 의지 현지 정부 및 민간분야의 한국 협력사업 추진 희망 IT 인프라 정비에 따른 이러닝 콘텐츠 수요 확대 전망 삼성, 현대, LG등 한국 대기업의 현지진출 성공에 따른 좋은 인식 이러닝 인력의 부족에 따른 해외 아웃소싱 필요성 중남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수준 안정적 정치 환경 개방적 경제 환경 이러닝에 적합한 지리적 환경 중남미 최대의 인구 WEAKNESSES 중남미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 및 언어장벽 현지교육시스템에 대한 지식 부족 및 문화적 차이 THREATS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중남미 시장 진출 본격화 현지인들의 높은 유럽 선호도 및 신뢰도 서구문화와 다른 아시아 콘텐츠에 대한 문화적 이질감 중남미에서 가장 앞선 이러닝 역량 콘텐츠의 자체 제작 일반화 한국 및 한국 이러닝 산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 현지의 낮은 IT, 이러닝 인프라 수준 중남미 유일한 포르투갈어 사용 반기업적 현지 노동법 높은 이자율 솔루션 시장 SWOT 분석 STRENTHS 세계 최고수준의 이러닝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 능력 해외 진출경험 및 노하우 솔루션 개발을 뒷받침하는 국가적 IT 역량 및 인프라 IT강국으로서의 국제적 지명도 해외진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 의지 OPPORTUNITIES 이러닝 분야 확대에 따른 솔루션 수요 확대 이러닝 산업 육성에 대한 현지 정부의 강한 의지 현지 정부 및 민간분야의 한국 협력사업 추진 희망 IT 인프라 정비에 따른 이러닝 솔루션 수요 확대 전망 삼성, 현대, LG등 한국 대기업의 현지진출 성공에 따른 좋은 인식 이러닝 인력의 부족에 따른 해외 아웃소싱 필요성 중남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수준 안정적 정치 환경 개방적 경제 환경 이러닝에 적합한 지리적 환경 WEAKNESSES 현지 IT 인프라 현황에 대한 지식 부족 언어장벽으로 인한 마케팅 및 프로젝트 상의 의사소통 문제 THREATS 중남미에서 가장 뛰어난 현지 IT기업 역량과 풍부한 경험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중남미 시장 진출 본격화 현지인들의 높은 유럽기술 선호도 및 신뢰도 프리 소프트웨어 사용의 일반화 한국 및 한국 이러닝 산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 현지의 낮은 IT, 이러닝 인프라 수준(동시에 기회) 중남미 유일의 포르투갈어 사용 반기업적 현지 노동법 높은 이자율 Ⅲ. 진출 전략_161

서비스 시장 SWOT 분석 STRENTHS 우리 정부 및 민간의 축적된 이러닝 서비스 노하우 치열한 국내 경쟁에서 비롯된 고객 니즈 발굴 역량 부지런한 민족성에 따른 신속하고 선제적인 서비스 제공 역량 해외진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 의지 OPPORTUNITIES 이러닝 활용에 대한 현지 정부의 강한 의지 현지 정부 및 민간분야의 한국 협력사업 추진 희망 IT 인프라 정비에 따른 이러닝 서비스 수요 확대 전망 이러닝 인력의 부족에 따른 해외 아웃소싱 필요성 중남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수준 TV를 좋아하는 사회적 분위기(TV를 통한 이러닝 용이) 와 높은 보급률 안정적 정치 환경 개방적 경제 환경 이러닝에 적합한 지리적 환경 중남미 최대의 인구 WEAKNESSES 이러닝 서비스 분야 직접 진출 경험 부족 현지인들에 대한 성향 파악 및 문화 이해 부족 비즈니스 정착까지 부담할 자금여력 부족 THREATS 현지 지역의 문화 및 언어장벽 이러닝 인프라의 미비 - 네트워크 보급률, 컴퓨터 보 급률 현지인들의 높은 유럽기술 선호도 및 신뢰도 한국 및 한국 이러닝 산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 중남미 유일의 포르투갈어 사용 반기업적 현지 노동법 높은 이자율 현지기업의 이러닝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 K-12 시장 SWOT 분석 STRENTHS 교육 수준별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 제작 경험 및 노하우 해외 진출경험 및 노하우 해외진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 의지 국가규모의 대규모 솔루션 개발 및 운영 경험 공교육만이 아니라 사교육 영역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이 러닝 경쟁력 보유 OPPORTUNITIES 현지 정부의 이러닝 보급 노력 이러닝을 통한 교육성과 극대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증폭 현지 정부 및 민간분야의 한국 협력사업 추진 희망 초중등 학교 중심 IT 인프라 정비에 따른 이러닝 환경 개선 높은 문맹률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K12 대상 교육 투 자 강화 중남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수준 안정적 정치 환경 개방적 경제 환경 이러닝에 적합한 지리적 환경 중남미 최대의 인구 WEAKNESSES 중남미 지역의 문화 및 언어장벽 현지교육시스템에 대한 지식과 정보의 부족 및 문화적 차이 장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운영하기 위한 자금력 부족 THREATS 현지인들의 높은 유럽기술 선호도 및 신뢰도 현지의 높지 않은 교육열 현지 지역의 문화 및 언어장벽 이러닝 인프라의 미비 - 네트워크 보급률, 컴퓨터 보 급률 한국 및 한국 이러닝 산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 현지기업들이 K12 대상 사업 경험, 노하우 보유 중남미 유일의 포르투갈어 사용 불공정 거래 관행의 존재 162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고등교육 시장 SWOT 분석 STRENTHS 세계 최고수준의 분야별 콘텐츠 개발 능력 과정 관리 및 평가 시스템 경쟁력 확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사이버 대학 운영 경험과 노 하우 OPPORTUNITIES 국공립, 사립 교육기관의 이러닝 보급 확대 노력 콘텐츠 확대 및 이러닝 적용분야 증가추세 교육기회격차 축소를 위한 이러닝 프로그램 활용 수요 급증 K12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잘 정비된 IT, 이러닝 환경 이러닝을 통한 교육성과 극대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증폭 현지 정부 및 민간분야의 한국 협력사업 추진 희망 삼성, 현대, LG등 한국 대기업의 현지진출 성공에 따른 좋은 인식 이러닝 인력의 부족에 따른 해외 아웃소싱 필요성 중남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수준 안정적 정치 환경 개방적 경제 환경 이러닝에 적합한 지리적 환경 중남미 최대의 인구 WEAKNESSES 중남미 지역의 문화 및 언어장벽 현지교육시스템에 대한 지식과 정보의 부족 및 문화적 차이 장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운영하기 위한 자금력 부족 THREATS 교사 양성 과정을 통한 주요 대학들의 이러닝 교육 경험 과 정부와의 협업 체계 현지 대학들이 학부와 대학원에서 온라인 교육을 통한 풍부한 이러닝 경험과 노하우 보유 현지인들의 높은 유럽기술 선호도 및 신뢰도 낮은 대학 진학률 현지 지역의 문화 및 언어장벽 이러닝 인프라의 미비 - 네트워크 보급률, 컴퓨터 보 급률 한국 및 한국 이러닝 산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 중남미 유일의 포르투갈어 사용 기술교육, 직무교육 시장 SWOT 분석 STRENTHS 직업능력개발원 주도로 추진된 콘텐츠 개발보급의 결과 로 축적된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 및 운영 경험, 노하우 과정 관리 및 평가 시스템 경쟁력 확보 풍부한 산업영역 전문가 POOL OPPORTUNITIES 현지기업의 인력양성 프로그램 수요 지속증가 브라질 기업이 이러닝의 기대효과를 인지하고 있어 시장 확대 가능 기업 외부에서 콘텐츠 제작 현지국과 보완적 관계의 산업구조(상대적으로 한국이 높 은 산업발전단계) 현지 정부 및 민간분야의 한국 협력사업 추진 희망 삼성, 현대, LG등 한국 대기업의 현지진출 성공에 따른 좋은 인식 이러닝 인력의 부족에 따른 해외 아웃소싱 필요성 중남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수준 안정적 정치 환경 개방적 경제 환경 이러닝에 적합한 지리적 환경 WEAKNESSES 중남미 지역의 문화 및 언어장벽 현지교육시스템에 대한 지식부족 및 문화적 차이 현지 기업문화 및 직무교육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 부족 THREATS 다양한 직무 교육 이러닝 프로그램이 풍부한 재원을 가 진 업종별 조합, 재단 등에 의해 운영 중 의리를 존중하는 문화에 따른 시장 진입 장벽 현지 지역의 문화 및 언어장벽 이러닝 인프라의 미비 - 네트워크 보급률, 컴퓨터 보 급률 한국 및 한국 이러닝 산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 현지 진출 한국기업에 종사하는 종업원 수가 많지 않음 중남미 유일의 포르투갈어 사용 Ⅲ. 진출 전략_163

3) 구체적 진출 전략 브라질 진출전략 수립의 주요 고려요소 브라질은 자체 이러닝 인력의 수준과 현지에 진출해있는 구미 기업들의 경쟁력이 높기 때문에 우 리 나라 기업들이 진출할 경우 초기 포지셔닝 전략이 매우 중요해진다. 즉 일반적인 수준의 제품이 나 서비스로써는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기 때문에 High-End 혹은 Low-End 전략으로 접근할 필 요가 있다. <그림 3-4-1> 브라질 진출 전략 수립의 주요 고려 요소 덧붙여 현지의 노동시장이 노동자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섣불리 현지 직원을 고용할 경우 높은 고용비용으로 경쟁력을 잃게 될 수도 있다. 높은 이자율도 금융상의 어려움으로 작용한 다. 아울러 분쟁 발생시 이를 해결할 중재 등의 수단이 미흡한 것도 고려하여야 한다. 또한 중남미 전체적으로 의사결정이 늦으며 특히 정책입안과 결정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더구나 브라질의 경우 개방화의 역사가 짧고 다양한 역사적 경험 때문에 기존의 거 래선을 바꾸거나 마음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단시간 동안에 결과를 구체화하려는 조급한 마음 보다는 최소한 2-3년간의 여유를 갖고 신뢰도를 높여서 장기 거래를 하는 전략을 채택하여야 한다. 중남미에서 유일하게 포르투갈어를 사용한다는 점도 콘텐츠나 서비스에서는 중요한 고려 요인이 164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다. 더구나 현지에서는 영어가 가능한 인력이 많지 않기 때문에 마케팅은 물론 협상에서의 의사소 통까지도 어려움이 나타나는 실정이다. 공공분야 진출전략 이러닝에서 공공분야는 정부 또는 정부산하기관이 주체가 되어 발주하는 이러닝 사업을 의미한 다. 브라질의 경우 공공분야 이러닝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부처 및 기관은 교육부 및 교육부 산하 정규 교육기관만이 아니라 교육사업 재단 및 각종 직업기술교육단체와 중소기업지원청 등 다양한 상황이다. <그림 3-4-2> 브라질 공공분야 진출전략 이에 더하여 브라질은 국토가 광대하고 지역별로 인구 분포와 소득수준이 확연한 차이를 갖고 있 으며 각 주정부가 일정 부분 독립적인 행정집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별로 차별화된 진입전략의 수립이 필요한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또 공공부문에서는 이러닝이 K12를 대상으로 한 기초교육의 보급과 일부 고등교육 및 직무교육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어 이를 활용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Ⅲ. 진출 전략_165

민간분야 진출전략 브라질은 광대한 국토를 갖고 있으며 2억에 가까운 인구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살고 있을 뿐만 아 니라 지역간 계층간 소득격차가 매우 극심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1인당 국민소득, 국가 전체 평균 만으로 선입견을 갖고 시장에 접근하는 것은 오류의 가능성이 높다. 실제 국가 전 체적으로는 IT인프라가 낮은 수준이지만 상파울루나 리우 데 자네이로와 같은 지역에서는 이러닝을 활용하는데 필요한 수준의 인프라는 충분히 갖추어져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이들 소득규모가 높고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 거점을 확보한 후 점진적으로 시장을 확대해가는 전략이 요구된다. <그림 3-4-3> 브라질 민간분야 진출전략 브라질의 이러닝은 공공 분야에서는 교육기회의 균등과 교사재교육, 산업직무교육에 초점이 맞추 어져 있지만 민간 분야에서는 대학과 기업이 고등교육과 직무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K12대상의 사교육에서는 이러닝이 확산되어 있지 않은 점이 좋은 기회로 판단된다. 따라서 사립대학 및 기업 과의 제휴를 통한 고등교육시장, 직무교육시장의 진입, K12 대상의 사교육 시장으로 진입 후 사업 대상영역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솔루션 분야 특화 전략 우리나라의 이러닝 솔루션 분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이러닝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 능력, 해외 진출경험 및 노하우, 솔루션 개발을 뒷받침하는 국가적 IT 역량 및 인프라, IT강국으로서의 국제적 지명도, 해외진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 의지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반면에 현지 IT 인프라 현황에 대한 지식 부족, 언어장벽으로 인한 마케팅 및 프로젝트 상의 의 사소통 문제 등을 단점으로 지적할 수 있다. 또한 현지 거래환경상의 기회요인으로는 이러닝 분야 확대에 따른 솔루션 수요 확대, 이러닝 산 166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업 육성에 대한 현지 정부의 강한 의지, 현지 정부 및 민간분야의 한국 협력사업 추진 희망, IT 인 프라 정비에 따른 이러닝 솔루션 수요 확대 전망, 삼성 현대 LG등 한국 대기업의 현지진출 성공 에 따른 좋은 인식, 이러닝 인력의 부족에 따른 해외 아웃소싱 필요성, 중남미 지역에서 상대적으 로 높은 소득수준, 안정적 정치 환경, 개방적 경제 환경, 이러닝에 적합한 지리적 환경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현지 거래환경상의 위협요인으로는 중남미에서 가장 뛰어난 현지 IT기업 역량과 풍부한 경 험,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중남미 시장 진출 본격화, 현지인들의 높은 유럽기술 선호도 및 신뢰 도, 프리 소프트웨어 사용의 일반화, 한국 및 한국 이러닝 산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 현지의 낮은 IT, 이러닝 인프라 수준, 중남미 유일의 포르투갈어 사용, 반기업적 현지 노동법, 높은 이자율 등을 들 수 있다. <그림 3-4-4> 솔루션 분야 전략대안 이러한 점을 고려한 전략대안으로는 다음을 제시할 수 있다. 첫째, 진입방법에 있어 낮은 단계의 진출을 고려한다. 즉 직접투자 보다는 계약방식, 계약방식 보 다는 완제품 수출을 우선으로 선택한다. 이는 경영자원의 소모를 최소화하고 거래경험을 쌓으며 현 지에 제품과 기업의 인지도를 높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둘째, 진입시 단독으로 진출하지 않고 구미의 기업이나 우리나라의 대기업 등과 제휴하여 진입한 Ⅲ. 진출 전략_167

다. 이는 인지도와 선호도가 낮은 우리나라 중소 기업의 단점을 보완하고 거래에 따른 위험을 분산 하며 분쟁 발생시 해결을 용이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셋째, 고유의 아이디어나 노하우가 도용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도용되었을 때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방어적 입장에서 거래를 진행한다. 이는 거래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노하우와 아이디 어를 보호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넷째, 우리 정부의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다. 우리 정부는 국내에서 이러닝 박람회 개최,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제품 현지화 지원 등 다양한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활용하여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수한 거래선을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섯째, 삼성이나 LG 등 현지에 진출한 한국 대기업과 연계함으로써 단기간내에 높은 인지도와 신인도를 확보할 수 있으며 신뢰도가 높은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다. 콘텐츠 분야 특화 전략 우리나라 콘텐츠 분야의 강점은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 제작 경험 및 노하우, 세계 최고수준의 이러닝 인프라 및 콘텐츠, 해외진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 의지 등을 들 수 있다. 반면에 중남미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 및 언어장벽, 현지교육시스템에 대한 지식 부족 및 문화적 차이는 약점으로 지적할 수 있다. 또 현지 거래환경상의 기회요인으로는 이러닝 활용에 대한 현지 정부의 강한 의지, 현지 정부 및 민간분야의 한국 협력사업 추진 희망, IT 인프라 정비에 따른 이러닝 콘텐츠 수요 확대 전망, 삼 성 현대 LG등 한국 대기업의 현지진출 성공에 따른 좋은 인식, 이러닝 인력의 부족에 따른 해외 아웃소싱 필요성, 중남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수준, 안정적 정치 환경, 개방적 경제 환 경, 이러닝에 적합한 지리적 환경, 중남미 최대의 인구, TV를 좋아하는 사회적 분위기(TV를 통한 이러닝 용이) 등을 열거할 수 있다. 반대로 현지 거래환경상의 위협요인으로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중남미 시장 진출 본격화, 현 지인들의 높은 유럽 선호도 및 신뢰도, 서구문화와 다른 아시아 콘텐츠에 대한 문화적 이질감, 중 남미에서 가장 앞선 이러닝 역량, 콘텐츠의 자체 제작 일반화, 한국 및 한국 이러닝 산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 현지의 낮은 IT, 이러닝 인프라 수준, 중남미 유일한 포르투갈어 사용, 반기업적 현지 노동법, 높은 이자율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 전략대안으로는 상기의 솔루션 분야 특화전략과 기본적으로 동일하지만 추가 적으로 다음과 같은 언어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 168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첫째 브라질은 구미와는 다른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주된 이러닝 영역도 K12가 아니라 고등교육 혹은 직무교육이기 때문에 언어에 대한 충분한 대비를 하지 않으면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 할 수 없다. 그러므로 현지 인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토록 하는 제휴 등이 필수적인 전략 고려사항이 된다. 따라서 국내의 우수한 콘텐츠 제작 환경과 현지 인력을 결합할 수 있도록 브라질 인력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콘텐츠 제작에 참여시키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둘째, 브라질은 다양한 교육사업 재단 및 각종 직업기술교육단체와 중소기업지원청 등이 직무교 육을 실행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영역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산업과 기술 영역의 콘텐츠를 공급하 는 것도 우리나라 이러닝 기업들이 취할 수 있는 전략이다. 셋째, 브라질 정부는 격오지의 기초교육을 위해 100%에 가깝게 보급되어 있는 TV를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TV에서 방영가능한 동영상 등의 콘텐츠 수요가 높고 한국의 우수한 기업 과 협력도 희망하고 있으므로 이 점에 특화한 전략도 요구된다. <그림 3-4-5> 콘텐츠 분야 전략대안 서비스 분야 특화 전략 우리나라 이러닝 서비스 분야의 특징은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높은 교육열과 치열 한 대입경쟁, 앞선 IT인프라를 토대로 K12영역의 사교육이 발전해 있다는 점, 둘째, 100% 온라인 으로 구현되는 사이버 대학 18개교가 10년의 역사를 갖고 운영되고 있는 점, 셋째, 고용보험환급제 도를 토대로 형성된 다양하고 심도있는 산업계의 직무교육과정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한편 브라질에서 서비스 분야와 관련된 거래환경상 기회요인은 이러닝 활용에 대한 현지 정부의 강한 의지, 현지 정부 및 민간분야의 한국 협력사업 추진 희망, IT 인프라 정비에 따른 이러닝 서 Ⅲ. 진출 전략_169

비스 수요 확대 전망, 이러닝 인력의 부족에 따른 해외 아웃소싱 필요성, 중남미 지역에서 상대적 으로 높은 소득수준, TV를 좋아하는 사회적 분위기(TV를 통한 이러닝 용이)와 높은 보급률, 안정 적 정치 환경, 개방적 경제 환경, 이러닝에 적합한 지리적 환경, 중남미 최대의 인구 등을 들 수 있다. 반면에 이러닝 서비스 거래환경상의 위협요인으로는 현지 지역의 문화 및 언어장벽, 이러닝 인프 라의 미비 - 네트워크 보급률, 컴퓨터 보급률, 현지인들의 높은 유럽기술 선호도 및 신뢰도, 한국 및 한국 이러닝 산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 중남미 유일의 포르투갈어 사용, 반기업적 현지 노동법, 높은 이자율, 현지기업의 이러닝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 등을 들 수 있다. <그림 3-4-6> 서비스 분야 전략대안 이러한 점을 고려한 전략대안으로는 앞서 기술한 솔루션 분야 특화전략과 기본적으로 동일하지만 추가적으로 다음과 같은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 첫째, 브라질 정부 및 공공기관의 정책적 목표에 부합하는 컨설팅의 제공이다. 이를 위해서는 브 라질 현지의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의도하는 정책들을 분석하고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을 제시 해야 한다. 그러므로 기업만이 아니라 학계와 정부를 포함한 산학관 연계를 통한 다각적 접근이 요 청된다. 둘째, 서비스 기업만이 아니라 콘텐츠, 솔루션 분야의 기업들과 동반하여 진출하는 전략이다. 이 는 투자규모를 확대하여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영 자원의 공동활용을 통한 비용절 감, 위험분담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70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2) 칠레 진출전략 1) 시장현황 요약 및 진출 전망 칠레 정부는 이러닝 활용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한국과의 협력에도 우호적이다. 아울 러 IT 인프라 정비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고 한국의 삼성, 현대, LG등 대기업의 진출에 따른 좋은 인식을 갖고 있다. 중남미에서는 높은 개인 소득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어 콘텐츠나 서비스의 재활용 및 인근 국가로의 확산에 유리하다. 정치 여건은 안정적이고 개방 경제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이 진출하여 자리를 잡고 있으며 현지인들도 미국이나 유럽에 대하 여 높은 신뢰와 선호를 보이고 있다. 아직도 이러닝에 대한 인식과 경험이 확산되어 있지 못하며, 아울러 한국과 한국의 이러닝 산업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인구가 2천만이 채 되지 않 아 시장이 작다. 칠레의 상기와 같은 시장현황 속에서 우리 기업의 이러닝 시장 진출 전망을 요약하면 다음 표와 같다. <표 3-4-2> 칠레 이러닝 시장 진출 전망 10) 구분 K-12 고등 교육 기술 및 직무교육 수익성 수월성 시장규모 수익성 수월성 시장규모 수익성 수월성 시장규모 솔루션 콘텐츠 서비스 기타(장비) ( : 매우 우수, : 우수, : 보통, : 열악, : 매우 열악) 10) 중남미 지역 전문가 FGI 및 현지 실사를 통해 도출 Ⅲ. 진출 전략_171

2) 우리 기업 진출기회/위협요인 분석(SWOT) 콘텐츠 시장 SWOT 분석 STRENTHS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 제작 경험 및 노하우 세계 최고수준의 이러닝 인프라 및 콘텐츠 해외진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 의지 OPPORTUNITIES 이러닝 활용에 대한 현지 정부의 강한 의지 현지 정부 및 민간분야의 한국 협력사업 추진 희망 IT 인프라 정비에 따른 이러닝 콘텐츠 수요 확대 전망 현지 기업의 낮은 이러닝 콘텐츠 역량, 노하우, 경험 삼성, 현대, LG등 한국 대기업의 현지진출 성공에 따른 좋은 인식 이러닝 인력의 부족에 따른 해외 아웃소싱 필요성 중남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수준 안정적 정치 환경 개방적 경제 환경 이러닝에 적합한 지리적 환경 스페인어권 주변국으로 확산 용이 WEAKNESSES 중남미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 및 언어장벽 현지교육시스템에 대한 지식 부족 및 문화적 차이 THREATS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중남미 시장 진출 본격화 현지인들의 높은 유럽 선호도 및 신뢰도 서구문화와 다른 아시아 콘텐츠에 대한 문화적 이질감 한국 및 한국 이러닝 산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 현지의 낮은 IT, 이러닝 인프라 수준 절대적/상대적으로 적은 인구 솔루션 시장 SWOT 분석 STRENTHS 세계 최고수준의 이러닝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 능력 해외 진출경험 및 노하우 솔루션 개발을 뒷받침하는 국가적 IT 역량 및 인프라 IT강국으로서의 국제적 지명도 해외진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 의지 OPPORTUNITIES 현지 IT기업의 솔루션 분야 강화 추세(기회/위협) 이러닝 분야 확대에 따른 솔루션 수요 확대 이러닝 활용에 대한 현지 정부의 강한 의지 현지 정부 및 민간분야의 한국 협력사업 추진 희망 IT 인프라 정비에 따른 이러닝 솔루션 수요 확대 전망 현지 기업의 낮은 이러닝 솔루션 역량, 노하우, 경험(기 회/위협) 삼성, 현대, LG등 한국 대기업의 현지진출 성공에 따른 좋은 인식 이러닝 인력의 부족에 따른 해외 아웃소싱 필요성 중남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수준 안정적 정치 환경 개방적 경제 환경 이러닝에 적합한 지리적 환경 스페인어권 주변국으로 확산 용이 WEAKNESSES 현지 IT 인프라 현황에 대한 지식 부족 언어장벽으로 인한 마케팅 및 프로젝트 상의 의사소통 문제 THREATS 현지 IT기업의 솔루션 분야 강화 추세(기회/위협)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중남미 시장 진출 본격화 현지인들의 높은 유럽기술 선호도 및 신뢰도 한국 및 한국 이러닝 산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 현지의 낮은 IT, 이러닝 인프라 수준 172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서비스 시장 SWOT 분석 STRENTHS 우리 정부 및 민간의 축적된 이러닝 서비스 노하우 치열한 국내 경쟁에서 비롯된 고객 니즈 발굴 역량 부지런한 민족성에 따른 신속하고 선제적인 서비스 제공 역량 해외진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 의지 OPPORTUNITIES 현지 기업의 낮은 이러닝 서비스 역량 및 경험, 노하우 부족 이러닝 활용에 대한 현지 정부의 강한 의지 현지 정부 및 민간분야의 한국 협력사업 추진 희망 IT 인프라 정비에 따른 이러닝 서비스 수요 확대 전망 이러닝 인력의 부족에 따른 해외 아웃소싱 필요성 중남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수준 안정적 정치 환경 개방적 경제 환경 이러닝에 적합한 지리적 환경 스페인어권 주변국으로 확산 용이 WEAKNESSES 이러닝 서비스 분야 직접 진출 경험 부족 현지인들에 대한 성향 파악 및 문화 이해 부족 비즈니스 정착까지 부담할 자금여력 부족 THREATS 현지 지역의 문화 및 언어장벽 이러닝 인프라의 미비 - 네트워크 보급률, 컴퓨터 보급 률 MS, Dell 등 다국적 기업의 서비스 분야 진출 현지인들의 높은 유럽기술 선호도 및 신뢰도 한국 및 한국 이러닝 산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 절대적/상대적으로 적은 인구 K-12 시장 SWOT 분석 STRENTHS 교육 수준별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 제작 경험 및 노하우 해외 진출경험 및 노하우 해외진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 의지 국가규모의 대규모 솔루션 개발 및 운영 경험 공교육만이 아니라 사교육 영역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이 러닝 경쟁력 보유 OPPORTUNITIES 현지 정부의 이러닝 보급 노력 이러닝을 통한 교육성과 극대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증폭 현지 정부 및 민간분야의 한국 협력사업 추진 희망 초중등 학교 중심 IT 인프라 정비에 따른 이러닝 환경 개선 현지 기업의 낮은 이러닝 역량, 노하우, 경험 삼성, 현대, LG등 한국 대기업의 현지진출 성공에 따른 좋은 인식 이러닝 인력의 부족에 따른 해외 아웃소싱 필요성 중남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수준 안정적 정치 환경 개방적 경제 환경 이러닝에 적합한 지리적 환경 스페인어권 주변국으로 확산 용이 WEAKNESSES 중남미 지역의 문화 및 언어장벽 현지교육시스템에 대한 지식과 정보의 부족 및 문화적 차이 장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운영하기 위한 자금력 부족 THREATS 현지 정부산하 기관의 프로젝트 독점 현지인들의 높은 유럽기술 선호도 및 신뢰도 현지의 높지 않은 교육열 현지 지역의 문화 및 언어장벽 이러닝 인프라의 미비-네트워크 보급률, 컴퓨터 보급률 한국 및 한국 이러닝 산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 절대적/상대적으로 적은 인구 Ⅲ. 진출 전략_173

고등교육 시장 SWOT 분석 STRENTHS 세계 최고수준의 분야별 콘텐츠 개발 능력 과정 관리 및 평가 시스템 경쟁력 확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사이버 대학 운영 경험과 노 하우 OPPORTUNITIES 국공립, 사립 교육기관의 이러닝 보급 확대 노력 콘텐츠 확대 및 이러닝 적용분야 증가추세 교사양성을 위한 이러닝 프로그램 활용 수요 지속 K12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잘 정비된 IT, 이러닝 환경 이러닝을 통한 교육성과 극대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증폭 현지 정부 및 민간분야의 한국 협력사업 추진 희망 현지 기업의 낮은 이러닝 역량, 노하우, 경험 삼성, 현대, LG등 한국 대기업의 현지진출 성공에 따른 좋은 인식 이러닝 인력의 부족에 따른 해외 아웃소싱 필요성 중남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수준 안정적 정치 환경 개방적 경제 환경 이러닝에 적합한 지리적 환경 스페인어권 주변국으로 확산 용이 WEAKNESSES 중남미 지역의 문화 및 언어장벽 현지교육시스템에 대한 지식과 정보의 부족 및 문화적 차이 장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운영하기 위한 자금력 부족 THREATS 현지 대학(INACAP)이 사이버 과정 운영 중 고등교육분야 이러닝 노하우 축적(카톨릭대학) 사립 교육기관의 강력한 자체 프로젝트 발주 및 추진의 지 현지인들의 높은 유럽기술 선호도 및 신뢰도 낮은 대학 진학률 현지 지역의 문화 및 언어장벽 이러닝 인프라의 미비-네트워크 보급률, 컴퓨터 보급률 한국 및 한국 이러닝 산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 절대적/상대적으로 적은 인구 기술교육, 직무교육 시장 SWOT 분석 STRENTHS 직업능력개발원 주도로 추진된 콘텐츠 개발보급의 결과 로 축적된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 및 운영 경험, 노하우 과정 관리 및 평가 시스템 경쟁력 확보 풍부한 산업영역 전문가POOL OPPORTUNITIES 현지기업의 인력양성 프로그램 수요 지속증가 건설업, 광업 중심으로 기술자 양성 확대 추세 기업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이러닝 프로그램 수요 확대 현지국과 보완적 관계의 산업구조(상대적으로 한국이 높 은 산업발전단계) 현지 정부 및 민간분야의 한국 협력사업 추진 희망 현지 기업의 낮은 이러닝 역량, 노하우, 경험 삼성, 현대, LG등 한국 대기업의 현지진출 성공에 따른 좋은 인식 이러닝 인력의 부족에 따른 해외 아웃소싱 필요성 중남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수준 안정적 정치 환경 개방적 경제 환경 이러닝에 적합한 지리적 환경 스페인어권 주변국으로 확산 용이 WEAKNESSES 중남미 지역의 문화 및 언어장벽 현지교육시스템에 대한 지식부족 및 문화적 차이 현지 기업문화 및 직무교육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 부족 THREATS 현지 대학(INACAP)이 사이버 강좌로 직무 교육 운영 중 민간 수임 사업 노하우 축적 (카톨릭대학) 현지 기업 및 교육기관의 밀착관계로 인한 시장 진입 장벽 현지 지역의 문화 및 언어장벽 이러닝 인프라의 미비-네트워크 보급률, 컴퓨터 보급률 한국 및 한국 이러닝 산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 현지 진출 한국기업에 종사하는 종업원수가 많지 않음 절대적/상대적으로 적은 인구 174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3) 구체적 진출 전략 칠레 진출전략 수립의 주요 고려요소 칠레는 이러닝의 맹아기에 머물러 있는 상태이다. 민간영역에서의 이러닝 투자는 극히 드물고 공 공영역에서는 교육부 및 소수의 전문기관이 주로 교사의 자질 향상, 초중등 교육에서 과학과 수학 영역의 보조학습수단 등으로 이러닝을 활용하고 있는 단계이다. 또한 이러닝을 교육기회의 확대수단이 아닌 교육 인프라의 일환으로 생각하고 중장기적인 정책을 통해 확충해왔기 때문에 최근 정책의 변화에 힘입어 인프라 구축 속도가 빨라진다고 하더라도 이러 닝의 보급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을 감안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이러닝의 형태는 블렌디드 러닝이 일반적이며 100% 완전한 온라인 교육은 많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는 현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하여 이를 충족할 필요가 있다. <그림 3-4-7> 칠레의 진출전략 수립의 주요 고려요소 또한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개방적인 경제상황을 유지하고 있지만 절대인구가 적기 때문에 시장규모 자체는 크지 못한 실정이다. 그나마 전체 인구 1700만명 중 640만명이 수도인 산 티아고에 모여 살기 때문에 이곳을 거점으로 하는 확산전략이 가능하다. 아울러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칠레에서 개발된 이러닝 제품과 서비스는 다른 중남미 권 국가로 진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 중남미 전체 확산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하는 전략이 바람 직하다. Ⅲ. 진출 전략_175

칠레국민들은 유럽문화에 익숙하며 미국이 선진국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반면 한국산 자동차가 40%의 점유율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 대하여는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 니라 선진국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브랜드가 잘 알려져 있는 현대 삼성 LG등의 국내 대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이미지 제고 전략이 요구된다. 공공 분야 진출 전략 이러닝의 공공분야는 정부가 주체가 되어 발주하는 이러닝 사업을 의미한다. 칠레의 경우 공공분 야 이러닝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처 및 기관은 교육부 및 교육부 산하 이러닝 전담기관 ENLACES, 그리고 카톨릭 대학 이러닝 센터라고 할 수 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칠레 정부의 이러닝 확대 정책의 대부분이 위 두 기관을 통해 연구 분석 활동 및 실제 파일럿 프로젝트까지 시행되고 있으며 이들의 연구 결과에 따라 도입 여부가 결정되 는 구조이다. 또한 칠레 카톨릭 대학 및 칠레 대학 이러닝 관련 기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대부분의 이러닝 프로젝트 및 파일럿 프로젝트가 국내 또는 해외 민간기업과의 공동 연구 결과에 기초한 사업들이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이 칠레 공공 교육 분야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동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며 칠레 정부 또한 국내 파트너와의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진 프로젝트에 대해 비교적 높은 신뢰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므로 칠레의 공공분야 이러닝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은 칠레정부와의 직접적 접촉을 하기 보다는 칠레 국내에서 당해 분야의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칠레 카톨릭 대학 및 칠레 대 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역량과 의지를 보여주고 이를 토대로 칠레정부의 정책발굴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려해야 할 점은 중남미 전체적으로 의사결정이 늦으며 특히 정책입안과 결정에 시간이 많이 걸 린다는 점이다. 따라서 단 시간 동안에 결과를 구체화하려는 조급한 마음 보다는 최소한 2-3년간 의 여유를 갖고 신뢰도를 높여서 장기 거래를 하는 전략을 채택하여야 한다. 176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그림 3-4-8> 공공 분야 진출 프레임워크 민간 분야 진출 전략 민간분야의 경우 비교적 단순한 진출전략으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현지 이러닝 업체 및 교육기관과의 전략적 제휴가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칠레의 고등교육기관 중 최 대의 사이버 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INACAP의 오산돈(Ossandon) 부장에 따르면 향후 칠레 이러닝 시장 규모는 IT 인프라 환경 개선에 따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이러닝 활용 분야 또한 일반 교육과정, 기술, 직무교육에서 벗어나 여가선용, 외국어, 상식 등의 분야까지 영역이 확 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칠레 기업들의 인력양성 및 기술교육 프로그램 증가에 따라 對 기업고 객 맞춤형 이러닝 서비스, 전문 교육서비스 등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칠레를 대상으로 할 때 우리나라 이러닝 솔루션 기업들의 역량은 상대적으로 우수하지만 콘텐츠 와 서비스 기업들의 역량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 따른 불리점을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칠레 민간 이러닝 교육 시장 진출은 우리 기업이 경쟁우위에 있는 분야에 대한 솔루션, 플랫폼 위 주의 교류를 시작으로 점차 그 범위를 콘텐츠와 서비스로 확대시키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 된다. Ⅲ. 진출 전략_177

<그림 3-4-9> 민간 분야 진출 프레임워크 솔루션 분야 특화 전략 칠레의 거래환경상의 기회요인으로는 현지 IT기업의 솔루션 분야 강화 추세, 이러닝 분야 확대에 따른 솔루션 수요 확대, 이러닝 활용에 대한 현지 정부의 강한 의지, 현지 정부 및 민간분야의 한 국 협력사업 추진 희망, IT 인프라 정비에 따른 이러닝 솔루션 수요 확대 전망, 현지 기업의 낮은 이러닝 솔루션 역량, 노하우, 경험, 삼성 현대 LG 등 한국 대기업의 현지진출 성공에 따른 좋은 인식, 이러닝 인력의 부족에 따른 해외 아웃소싱 필요성, 중남미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소득수 준, 안정적 정치 환경, 개방적 경제 환경, 이러닝에 적합한 지리적 환경, 스페인어권 주변국으로 확 산 용이 등을 열거할 수 있다. 한편 현지 거래환경상의 위협요인으로는 현지 IT기업의 솔루션 분야 강화 추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중남미 시장 진출 본격화, 현지인들의 높은 유럽기술 선호도 및 신뢰도, 한국 및 한국 이 러닝 산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 현지의 낮은 IT, 이러닝 인프라 수준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 전략대안으로는 다음을 제시할 수 있다. 첫째, 당장 현지에 진출하기 보다는 국내에 거점을 두고 공동연구 등을 통해 시장기회 탐색을 진 행한 후 앞서 브라질에서와 같이 낮은 단계의 진출을 고려한다. 178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둘째, 칠레의 IT관련 협회를 접촉하여 제휴관계를 희망하는 기업을 물색하고 협력이 가능한 업무 를 찾는다. 셋째, 브라질에서의 경우와 같이 우리 정부의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한다. 우리 정부 는 국내에서 이러닝 박람회 개최,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제품 현지화 지원 등 다양한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넷째, 칠레 대학이나 칠레 카톨릭 대학 등 현지에서 이러닝 분야에 대한 영향력이 큰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정부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다섯째, 현지에서 이미지가 좋은 현대, 삼성 등 우리나라 대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다. <그림 3-4-10> 솔루션 분야 전략대안 콘텐츠 분야 특화 전략 칠레 현지 거래환경상의 기회요인과 위협요인은 앞서 솔루션 분야와 대동소이하지만 스페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역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남미 주변국으로 확산이 용이하다는 점을 중요하게 고 려할 수 있다. 반대로 1700만에 불과한 적은 인구는 추가적인 위협요인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 전략대안으로, 남미에서 가장 앞선 칠레의 IT인프라를 활용하여 개발한 콘텐 츠를 칠레만이 아니라 남미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 즉 칠레 국내만이 아닌 남미 지역 전체를 향한 전략적 교두보로서의 전략이 필요하다. Ⅲ. 진출 전략_179

<그림 3-4-11> 콘텐츠 분야 전략대안 서비스 분야 특화 전략 우리나라 이러닝 서비스 분야의 특징은 K12영역의 발전된 사교육, 100% 온라인으로 구현되는 사이버 대학, 다양하고 심도있는 산업계의 직무교육과정 등을 들 수 있다. 칠레는 이러닝 민간 시장이 거의 존재하지 않으나 최근 한국의 입시학원과 유사한 이러닝 강좌를 가정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개설한 바 있어 우리나라 이러닝이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한 서비스 분 야의 진출전망이 밝다. 또, 전반적으로 발전하지 못한 이러닝 영역에 대한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이러닝 컨설팅도 경쟁력을 지닌 분야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 전략대안으로는 앞서 기술한 솔루션 분야 특화전략과 기본적으로 동일하며 추가적으로 다음과 같은 전략을 제시할 수 있다. 첫째, 칠레의 정부 및 민간에서 필요로 하는 컨설팅의 제공이다. 이를 위해서는 칠레 현지의 정 부나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프로젝트를 독점해온 몇몇 대학과의 산학관 연계 전략이 필수적이다. 둘째, 앞서 브라질에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서비스 기업만이 아니라 콘텐츠, 솔루션 분야의 기 업들과 동반하여 진출하는 전략이다. 셋째, 우리나라가 강점을 지닌 K12 사교육 시장, 직무교육시장, 사이버 대학 시장에 진출하는 것 이다. 180_이러닝 해외진출 중점대상지역 조사 분석 및 전략수립 연구

<그림 3-4-12> 서비스 분야 전략대안 Ⅲ. 진출 전략_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