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집은 2012년도 정부재원(교육과학기술부)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출판되었음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Grant funded by Korean Gover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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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논문은제 1 저자의진주교육대학교교육대학원초등특수교육전공석사학위논문임. ** 주저자 : 진주장재초등학교교사 *** 교신저자 : 진주교육대학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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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집은 2012년도 정부재원(교육과학기술부)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출판되었음 This work was supported by the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Grant funded by Korean Government

협찬 종근당, 마크로밀엠브레인, 한국학술정보, 우리금융그룹, 학지사, 마음사랑, 연우심리상담소, 시그마프레스

초대의 글 최근 들어 심리학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대중의 기대는 점점 커지고 있습 니다. 심리학은 대학생들이 가장 공부하고 싶어하는 학문분야일 뿐만 아니 라, 출판과 강연 수요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인들의 관심도 폭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간 한국심리학회는 국내 인문사회 학문분야 중 가장 큰 규모 의 학회로 성장하여 심리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국내 심리학의 사회적 공헌은 아직 미미한 편입니 다. 심리학은 이제 지나친 전문성과 폐쇄성의 굴레에서 벗어나 한국사회와 소통하며 공생함으로써 지식의 공공성을 실천할 시점에 놓여 있습니다. 이 에 한국심리학회에서는 우리 사회가 공정사회로 발돋움하는 여정에 동참하 여 다양한 심리학적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2012년 연차학술대회의 대주제를 심리학, 공정사회를 향하다 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대외심포지움의 주제는 조세정책에 대한 한국인의 심리 로 세금에 대 한 다양한 심리적 태도를 살펴봄으로써 세금과 관련된 합리적인 정책수립에 기여하고자 합 니다. 또한 자살, 게임중독, 학교폭력, 학업중단 등 우리 청소년의 가슴 아픈 현실을 심리학 자의 눈으로 진단하고 처방하는 청소년 특별 심포지움 교실이데아: 위기의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 을 구성하였습니다. 이번 연차학술대회에서는 학문간 융합, 소통 및 국제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몇 가 지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 우선 심리학 내 여러 분과 간의 융합연구를 장려하 는 의미에서 분과융합형 심포지움을 중점적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원로 교수님들과 학 문후속 세대들과의 소통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준비하였으며, 국내 심리학의 국제화를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및 국제학술지 발간에 관한 패널토론도 마련하였습니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의 끝자락에 북한강변의 자연 속 리조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도심을 벗어나 물 맑은 강촌에서 회원들 간의 지적 교류를 통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으니 부디 참석하시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국심리학회장 성영신 연차학술대회 조직위원장 김성일

대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김성일(고려대학교, 부회장 겸 학술위원장) 조직위원 제1분과 임상심리학회 고영건(고려대학교) 제2분과 상담심리학회 안현의(이화여자대학교) 제3분과 산업및조직심리학회 장재윤(서강대학교) 제4분과 사회및성격심리학회 최인철(서울대학교) 제5분과 발달심리학회 김근영(서강대학교) 제6분과 인지심리학회 김경일(아주대학교) 제7분과 사회문제심리학회 최훈석(성균관대학교) 제8분과 건강심리학회 안귀여루(강남대학교) 제9분과 여성심리학회 구자숙(경희대학교) 제10분과 소비자광고심리학회 유승엽(남서울대학교) 제11분과 학교심리학회 이기학(연세대학교) 제12분과 법정심리학회 이수정(경기대학교) 특별심포지움 프로그램 위원장 양은주(고려대학교) 실행위원 총무이사 허태균(고려대학교) 재무이사 서경현(삼육대학교) 홍보이사 이은경(명지대학교) 대외이사 정태연(중앙대학교) 정보이사 신강현(아주대학교) 학외이사 김성훈(김&장법률사무소) 담당간사 총무간사 최승혁(고려대학교) 사무국 사무국장 조 현 사무간사 강민서 사무간사 조미희

주 요 일 정 학술대회명 : 심리학, 공정사회를 향하다 (Psychology: Toward a Just World) 심리학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대중의 기대는 점점 커지고 있다. 이제 심리학은 지나친 전문성과 폐쇄성의 굴레에서 벗어나 한국사회와 소통하며 공생함으로써 지식의 공공성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올해 연차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이 선진적인 공정사회로 발돋움하는 여정에 동참 하여 다양한 심리학적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일 정 : 2012년 8월 23일(목) ~ 8월 25일(토) 2012년 8월 23일(목) - 대외심포지움 조세정책에 대한 한국인의 심리 2012년 8월 24일(금) - 특별심포지움 교실이데아: 위기의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 - 청소년 자살, 게임중독, 학교폭력, 학업중단에 대한 대처방안 - 분과심포지움, 분과융합심포지움, 포스터발표, 워크샵 2012년 8월 25일(토) - 분과심포지움, 구두발표, 고교생심리학교실 장 소 : 2012년 8월 23일(목) :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은행회관 2012년 8월 24일(금)~25일(토) : 강원도 춘천시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

대 외 심 포 지 움 심포지움명 : 조세정책에 대한 한국인의 심리 일 정 : 2012년 8월 23일(목) 13:50-18:00 장 소 :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회관 심포지움 프로그램 - 사 회 : 김범준 (경기대학교 교양학부) 우리나라 국민들의 납세의식 수준은? - 납세의식 수준 변화추이와 납세순응행위 결정요인 - 이혜원, 박명호 (조세연구원) 세금, 얼마나 알고 있나? - 국민들의 조세에 대한 지식과 납세행동 - 김재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어떻게 걷어 어떻게 써야하나? - 공정사회와 납세행동 - 박영석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누가 세금을 더 내야하나? - 납세자들이 생각하는 공정한 세금 징수 - 허태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세금, 더 낼까? 덜 돌려받을까? -기대가 근로소득자와 자영업자의 납세순응에 미치는 영향- 안서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세금, 내는 사람의 관점에서 보라 염재호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8월 24일 프로그램 장소 시간 그랜드볼룸(2F) 포플러(B1) 파인(2F) 메이플(2F) 오크(2F) 라일락(B1) 라임(B1) 08:30-09:30 등록 9:30-11:30 분과 심포지움 1 임상 K-WAIS-IV와 K-WMS-IV 표준화 연구 분과 심포지움 2 인지및생물 사회 속의 뇌 과학 분과 심포지움 3 발달 청소년기의 정서 발달과 정신 건강 분과융합 심포지움 1 한국인 이해: 문화연구의 현재와 미래 워크샵 1 심리적 중재를 위한 마음챙김 명상 워크샵 2 소비자의 마음과 경험을 보여주는 눈: 아이트래커 체험하기 워크샵 3 역동적 평가에 기초한 FIE 인지중재 프로그램 11:30-13:00 포스터발표 (라벤더/바이올렛/로비) 12:30-13:30 점심시간 특별 심포지움 1 특별 심포지움 2 분과융합 심포지움 2 분과융합 심포지움 3 분과융합 심포지움 4 분과융합 심포지움 5 분과융합 심포지움 6 13:30-15:30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 청소년의 중독심리 형사사법 절차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 심리학 연구 방법론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 질적연구의 마당 얼굴과 신체 지각에 대한 사회 문화적 이해 세계화 시대의 한국어 읽기 이해 15:30-15:45 휴식시간 특별 심포지움 3 특별 심포지움 4 분과융합 심포지움 2 분과융합 심포지움 7 분과융합 심포지움 8 분과융합 심포지움9 패널토론 15:45-17:30 청소년 자살: 어떻게 막을 것인가? 학교폭력, 심리학으로 진단하다. 형사사법 절차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 변화하는 연구환경에서의 심리학 연구 한국에서의 진로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불안과 공포 연구의 새로운 시각: 주의편향 국내 심리학의 국제화 17:30-18:30 총회 19:00-22:00 만찬 (야외 바비큐/생맥주 가든 파티/레크리에이션/통기타가수 공연)

8월 25일 프로그램 시간 장소 그랜드볼룸(2F) 포플러(B1) 파인(2F) 메이플(2F) 오크(2F) 라일락(B1) 라임(B1) 09:00-10:00 등록 10:00-12:00 원로 교수님과의 대화 심리학도의 자세와 역량 분과 심포지움 4 여성 현재 우리 사회에 도전하는 여성들의 심리적 기능 구두발표 1 (임상/상담) 구두발표 2 (산업 및 조직/발달/여성) 구두발표 3 (사회및성격) 구두발표 4 (사회문제/학교) 구두발표 5 (건강) 12:00-13:00 점심시간 13:00-13:50 영화, 심리학을 만나다 심영섭 (대구사이버대학 상담심리학과 교수) 스마트한 싱킹: 심리학이 풀어내는 인간 사고의 신비 13:50-14:40 김경일 14:40-15:00 고교생 심리학교실 (장소: 그랜드 볼룸)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휴식시간 15:00-15:50 내 마음도 몰라주는 당신, 이유는 내 '행동'에 있다 전우영 (충남대 심리학과 교수) 15:50-16:20 우수 독후감 및 UCC발표/ 시상식

2012년 8월 24일(금) 특별 심포지움 1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3:30-15:30 발표 장소: 그랜드볼룸(2F) 책임주관자 오혜영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공동주관자 공윤정 경인교육대학교 공동주관자 황희연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토 론 자 오세헌 강원도교육청 장학관 토 론 자 명소연 군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사 회 이은경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한국 청소년들, 왜 학업을 중단하는가 오혜영 공윤정¹,오혜영², 학업중단 청소년: 2 박현진²,김범구, 그들의 삶과 상담자의 개입과제 양대희²,이정실² 3 학업중단숙려제도의 도입과 시행 황희연 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 경인교육대학교¹ 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² 경기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특별 심포지움 2 청소년의 중독심리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3:30-15:30 발표 장소: 포플러(B1) 책임주관자 신성만 한동대학교 공동주관자 김대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공동주관자 배주미 한국청소년상담원 공동주관자 신성만 한동대학교 토 론 자 권선중 침례신학대학교 사 회 최승애 한동대학교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청소년 인터넷 중독의 생물학적 이해 김대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2 청소년 인터넷 중독에 대한 정부 정책 및 개입 방안 배주미 한국청소년상담원 3 중독 청소년을 위한 최적의 심리치료: 동기강화상담 신성만 한동대학교

특별 심포지움 3 청소년 자살: 어떻게 막을 것인가?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5:45-17:30 발표 장소: 그랜드볼룸(2F) 책임주관자 공동주관자 공동주관자 토론및사회 이혜선 QPR자살예방연구소 육성필 용문상담대학원대학교 배주미 청소년상담원 육성필 용문상담대학원대학교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자살의 보호요인의 확인과 강화를 통한 자살예방 육성필 용문상담대학원대학교 2 자살관련생각과 행동을 한 대학생들이 자살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 이혜선 QPR자살예방연구소 3 청소년자살 관련 위기대응시스템 및 개입방안 배주미 한국청소년상담원

특별 심포지움 4 학교폭력, 심리학으로 진단하다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5:45-17:30 발표 장소: 포플러(B1) 책임주관자 공동주관자 공동주관자 토 론 자 토 론 자 토 론 자 박종효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교직과 방기연 고려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정미나 용인성지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임재연 수원여대 아동보육과 이유미 (사)청예단 학교폭력 SOS 지원단장 이선숙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괴롭힘 당하는 학생, 괴롭힘이 많은 학교 박종효 건국대학교 2 학교폭력과 집단괴롭힘 사건에 대한 교사의 경험 방기연 고려사이버대학교 3 학교현장에서 바라본 학교폭력 정미나 용인성지고등학교

패널토론: 국내 심리학의 국제화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5:45-17:30 발표 장소: 라임(B1) 책임주관자 : 한국심리학회 국제화위원회 (최훈석 위원장) 구성 참가자 소속 1. 국제심리학연맹(IUPsyS)에서 한국심리학회의 위상 강화 2. International Congress of Psychology (ICP) 유치 추진 3. 한국심리학회 국제학술지 창간 한국심리학회 국제화위원회 [한국심리학회지: 일반] 편집위원회 한국심리학회 4. 기타 국제화 추진 전략

분과 심포지움 1. 임상 K-WAIS-IV와 K-WMS-IV 표준화 연구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09:30-11:30 발표 장소: 그랜드볼룸(2F) 책임주관자 황순택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최진영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김지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공동주관자 박광배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홍상황 진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토 론 자 오상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사 회 김지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K-WAIS-IV 표준화 신뢰도와 타당도 황순택¹, 김지혜², 박광배³, 최진영⁴, 홍상황⁵ 충북대학교¹, 성균관대 의대², 충북대학교³, 서울대학교⁴, 진주교대⁵ 2 K-WAIS-IV의 해석적 쟁점 김지혜¹, 박광배², 최진영³, 홍상황⁴, 황순택⁵ 성균관대학교¹, 충북대학교², 서울대학교³, 진주교대⁴, 충북대학교⁵ 서울대학교¹, 3 K-WMS-IV 표준화 신뢰도와 타당도 최진영¹, 김지혜², 박광배³, 홍상황⁴, 황순택⁵, 신민영⁶ 성균관대학교², 충북대학교³, 진주교대⁴, 충북대학교⁵, 서울대학교⁶ 4 신경심리도구로서의 K-WMS-IV의 활용 신민영¹, 최진영², 김지혜³, 박광배⁴, 홍상황⁵, 황순택⁶ 서울대학교¹ ², 성균관대학교³, 충북대학교⁴, 진주교대⁵,충북대학교⁶

분과 심포지움 2. 인지 및 생물 사회 속의 뇌 과학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09:30-11:30 발표 장소: 포플러(B1) 책임주관자 이도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김채연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김학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한상훈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사 회 조수현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사회적 통증과 전대상피질 이도준 연세대학교 2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신경적 기반 김채연 고려대학교 3 공정성과 이타성의 신경과학적 이해 김학진 고려대학교 4 상식의 뇌 관습, 에티켓, 그리고 구성원의 집단 기억 한상훈 연세대학교

분과 심포지움 3. 발달 청소년기의 정서 발달과 정신 건강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09:30-11:30 발표 장소: 파인(2F) 책임주관자 송하나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공동주관자 정윤경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남은영 서울여자대학교 아동학과 공동주관자 이유진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정미영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박소은 서울여자대학교 아동심리학 전공 공동주관자 박서연 성균관대학교 아동심리 및 교육전공 토 론 자 박윤조 동남보건대학교 보육과 사 회 송하나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청소년의 귀인양식과 수치심 및 죄책감 경향성의 관계 정미영, 정윤경 가톨릭대학교 2 대학생의 상황에 따른 혼합정서 경험과 심리건강과의 관계 이유진, 정윤경 가톨릭대학교 3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간 양육일치도, 자아존중감 및 우울감 간의 관계 남은영, 박소은 서울여자대학교 애완견을 이용한 정서조절증진 4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사회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 박서연, 송하나 성균관대학교

분과융합 심포지움 1 한국인 이해: 문화연구의 현재와 미래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09:30-11:30 발표 장소: 메이플(2F) 책임주관자 허태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이누미야 요시유키 서정대학교 공동주관자 한민 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공동주관자 서신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토 론 자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사 회 김재신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동양과 서양, 그 속의 한국인 허태균, 서신화 고려대학교 2 한국인, 그들은 누구인가?: 일본인의 눈으로 본 한국인 이누미야 요시유키 서정대학교 3 한국인을 말하다: 한국인 심리학의 미래 서신화, 양석주, 이종원, 김혜진 고려대학교 4 문화연구의 방법론: 문화심리학의 3가지 접근을 중심으로 한 민 서울대학교

분과융합 심포지움 2 형사사법 절차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3:30-15:30/15:45-17:30 발표 장소: 파인(2F) 책임주관자 박지선 경찰대학 행정학과 공동주관자 박광배 충북대학교, 한국법정심리학회장 공동주관자 이수정 경기대학교, 한국사회및성격심리학회장 사 회 김민지 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일반인의 정당방위 판단: 개인/집단주의 가치관의 효과 성유리, 박광배 충북대학교 2 국내 형사재판에서의 심리학 분야 전문 심리위원 활용 실태 이수정, 이선근 경기대학교 3 조절초점과 청소년 문제행동 온지수, 김범준 경기대학교 4 윤간 범죄자들의 배경 특성과 범행 수법 연구 박지선, 김승희 경찰대학 5 공인에 관한 연구: 속성 지각과 기대 하사랑, 김범준 경기대학교

분과융합 심포지움 3 심리학 연구 방법론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3:30-15:30 발표 장소: 메이플(2F) 책임주관자 조은경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장승민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조용래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정혜선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토 론 자 홍세희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사 회 이주일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생태순간평가를 이용한 일상의 탐색 장승민 한림대학교 2 마음챙김에 기반을 둔 개입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일기법의 적용 조용래 한림대학교 3 언어적 보고 및 기타 질적인 자료의 양적인 분석 방법 정혜선 한림대학교 4 거짓말 탐지 연구의 방법론 조은경 한림대학교

분과융합 심포지움 4 질적연구의 마당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3:30-15:30 발표 장소: 오크(2F) 책임주관자 한규석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최훈석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사 회 한규석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왜 질적연구인가: 그 필요성과 심리학 계 현황 한규석 전남대학교 2 집단심리 연구에서 질적 연구법 최훈석 성균관대학교 3 문화심리학 연구에서 근거이론의 이점 한 민 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현상학적 질적연구의 사례: 4 남편을 자살로 잃은 중년 기독인 김벼리, 신현균 전남대학교 여성의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분과융합 심포지움 5 얼굴과 신체 지각에 대한 사회 문화적 이해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3:30-15:30 발표 장소: 라일락(B1) 책임주관자 현주석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정태연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이장한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토 론 자 정태연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사 회 박은미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한국 여성의 미( 美 )에 대한 사회문화적 분석: 20대 여성의 얼굴을 중심으로 윤종경, 정태연 중앙대학교 유쾌 혹은 불쾌한 표정의 얼굴 자극이 2 무표정한 중립 얼굴 자극의 정서 평가에 미치는 영향 박형범, 현주석 중앙대학교 3 사회불안자의 정서몸짓 인식과정연구: 안구운동 추적장비를 이용하여 김동현, 이장한 중앙대학교 4 한국인의 20대 여성 신체상에 대한 성격평가: 대인 관계적 평가를 중심으로 박지선, 정태연 중앙대학교

분과융합 심포지움 6 세계화 시대의 한국어 읽기 이해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3:30-15:30 발표 장소: 라임(B1) 책임주관자 박혜원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공동주관자 이광오 영남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김애화 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 공동주관자 박순길 남부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공동주관자 박혜원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사 회 배성봉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통일 한국을 위한 남북한 문해 환경의 비교 연구 이광오 영남대학교 2 읽기성취도 및 읽기 인지처리능력 평가를 통한 읽기장애 진단 모형 김애화 단국대학교 3 학습부진아동의 쓰기 종단 연구 박순길¹, 조증열² 남부대학교¹ 경남대학교² 4 다문화 가정 아동의 문식성 발달: 일반 및 저소득층 아동과 비교 박혜원 울산대학교

분과융합 심포지움 7 변화하는 연구환경에서의 심리학 연구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5:45-17:30 발표 장소: 메이플(2F) 책임주관자 서경현 삼육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공동주관자 현명호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고영건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사 회 서경현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연구대상 보호에 대한 심리학 연구자의 대처 현명호 중앙대학교 2 심리학 연구 결과의 출판 윤리 고영건 고려대학교 3 변화된 논문평가 방식에서 심리학 연구의 가치 제고 서경현 삼육대학교

분과융합 심포지움 8 한국에서의 진로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5:45-17:30 발표 장소: 오크(2F) 책임주관자 이은경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공동주관자 곽 현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공동주관자 오혜영 한국청소년상담원 공동주관자 김동원 광주대학교 언어심리치료학부 임승환 림스연구소 토 론 자 이은경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사 회 송미경 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초등학생용 부모 참여 진로집단상담 프 로그램 개발 오혜영, 공윤정 한국청소년상담원¹ 경인교육대학교² 2 LCSI(Lim's Character Style Inventory) 를 활용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김동원, 임승환 광주대학교¹ 림스연구소² 고등학생의 가족체계와 진로태도성숙 3 의 관계에서 자기제시동기의 매개효 이은경,곽 현 명지대학교 과

분과융합 심포지움 9 불안과 공포 연구의 새로운 시각: 주의 편향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5:45-17:30 발표 장소: 라일락(B1) 책임주관자 조양석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최준식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윤혜영 계명대학교 심리학과 사 회 조양석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정서가에 따른 주의 이탈 편향 조양석 고려대학교 2 불안과 공포의 신경생물학적 이해 최준식 고려대학교 3 불안장애의 주의편향 연구 동향 윤혜영 계명대학교

워크샵 1 심리적 중재를 위한 마음챙김 명상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09:30-11:30 발표 장소: 오크(2F) 책임주관자 김정호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구성 진행자 소속 1. 마음챙김의 정의 2. 마음챙김 명상이 왜 심리적 중재로 효과적인가? 3. 명상의 유형 4. 마음챙김 명상 실습 5. 마음챙김 명상의 지도에서 유념할 사항 6. 질의응답 김정호 덕성여자대학교

워크샵 2 소비자의 마음과 경험을 보여주는 눈 : 아이트래커 체험하기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09:30-11:30 발표 장소: 라일락(B1) 책임주관자 김지호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구성 진행자 소속 1. 아이트래커 측정 개요 설명 2. 아이트래커 실습 3. 결과에 대한 논의 * 워크숍 참가자 준비물: AVI 포맷의 30초 이내의 동영상 혹은 1024 768 해상도 이상의JPG 파일 5매 이내. 실험 자극의 시각행동에 대한 가설(예, 남성과 여성은 중심부에 위치한 시각자극에 대한 응시행동 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고관여된 소비자가 브로슈 어의 가격표 부분을 더 오래 볼 것이다 등) 김지호 경북대학교

워크샵 3 역동적 평가에 기초한 FIE 인지중재 프로그램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09:30-11:30 발표 장소: 라임(B1) 책임주관자 박혜원 울산대학교 구성 진행자 소속 1. 학습잠재력평가도구(LPAD)와의 만남 2. FIE Standard program (8세 이상의 아동기 이후 성인, 노인까지 실시할 수 있는 인지프로그램 14종)의 실제 3. FIE Basic program의 실제(인지, 정서, 수개념 등 3-7세 아동을 위한 인지프로그램 소개) 박혜원 울산대학교

포스터 발표 일본심리학회 게시 시간: 11:30-13:00 게시 장소: 바이올렛 NO 제목 발표자 소속 J-1 Comparing a Television drama and its Remake:A Quantitative cross- cultural comparison Ayaka Narita, Akifumi Tokosumi Tokyo Institute of Technology Why is the duration of decelerating motion Kyoshiro Sasaki, J-2 perceived longer than that of accelerating Kentaro Yamamoto, Kyushu University one? Kayo Miura Critical incident stress of journalists that Naoya Takahashi, J-3 covered The Tohoku Earthquake: Report of intervention and survey results by Journalists' Fukuoka Y, Ando, Matsui Y, Inoue K, Rissho University Faculty of Psychology CIS Research Group Hatanaka M J-4 The Relationship Between Negative Tweet and Personality Tsutomu FUJII, Masato YAMAMOTO, Tadahiro ITO Gakushuin University J-5 How do you feel when you are normal at afuneral?: Cross-cultural study between Koreaand Japan Kuroishi, Norihiro Sano, Yoriko Japan Professional School of Education Seisen Jogakuin College Analysis of Abuse Anxiety and Child- Rearing Ichiko Shoji 1, Daisuke Nakai 2, University of Tsukuba, ¹, Koriyama Women s Colleges, 2 J-6 Anxiety of Mothers who attend Mother s Group Meeting Keiko Tomaru 3, Kie Sugimoto 4, Shuko Esumi 5 Heisei International University 3,Mejiro University, 4 University of Tsukuba, 5 J-7 The Two-Item Self-Esteem scale (TISE): Reconfirmation of the scale's validity for Japanese university students. Yukihisa MINOURA, Ken ichi NARITA KwanseiGakuin University, Japan J-8 The effect of deception ability on changes in facial expression when lying HeeJung Park¹, Ikuo DAIBO² Osaka University¹, Tokyo Future University² J-9 Th eeffect of Personality Perception and Self-expression in Dyadic Conversations Saki MATSUYAMA¹, Ikuo DAIBO² Osaka University¹, Tokyo Future University²

게시 시간: 11:30-13:00 제1분과 임상 게시 장소: 로비, 라벤더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마른 이상적 체형의 내면화 및 신체비교가 이상 섭 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 신체 수치심의 매개효과검증 류애리, 송원영 건양대학교 2 남편을 자살로 잃은 중년 기독인 여성의 경험에 관 한 현상학적 연구 김벼리, 신현균 전남대학교 3 MMPI-Ⅱ를 통한 도박 과몰입군의 군집 분석 연구 박기쁨, 목현수, 강성군 강원랜드 4 여성 알코올 의존자의 외상 경험과 부정적 정서의 관 계에서 용서의 조절효과 한은미, 현명호 중앙대학교 5 기질 및 성격, 대처방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임유경, 최지영 인제대학교 6 아동 청소년기 외상 경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경향, 강 박사고 경향 간의 관계 - 초기 부적응 도식을 중심으로 김혜림 덕성여자대학교 7 문제 음주자 자녀의 음주동기와 감정표현불능증 최용건, 최윤경 계명대학교 8 명백 향 불안과 죽음 불안이 신체화 증상에 미치는 영 서리나, 이예나, 이서윤, 고영건 고려대학교 9 피해편집성향과 처벌편집성향의 자기불일치, 우울, 내면화된 수치심 조유선 덕성여자대학교 10 청소년의 음란물 최초 접촉 나이, 접촉량과 성태도, 강간통념의 관계 송원영, 정세진 건양대학교 11 사회불안 경향이 있는 초등학생의 사회기술과 정서 인식 및 표현에 초점을 맞춘 인지 행동적 치료 효과 정다운 덕성여자대학교 스트레스 고위험 직업군(소방 공무원)의 직업적 자긍 12 심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후군에 미치는 영향: 심리 사회적 요인을 매개로 송지영 덕성여자대학교 13 정서조절곤란이 청소년의 흡연동기, 흡연행동, 니코 틴 의존에 미치는 영향: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임규영 덕성여자대학교 14 또래애착과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 자아탄력성의 매 개효과 한영수, 송원영 건양대학교 15 대학생 정신건강 유형과 자살 위험성간의 관계 임승우, 안지인, 이 형, 고영건 고려대학교 16 성매매피해여성 상담원의 소진과 마음챙김과의 관계 최승원, 표정자 대전대학교 17 멘탈휘트니스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에 미치는 영향 고하영, 민해원, 양재철, 고영건 고려대학교 18 연령, 정서 상태, 통제감, 집행 기능과 기억 책략 간 의 관계 홍민아, 장문선, 진영선 경북대학교 19 대중매체, 자기자비( 自 己 慈 悲 ), 피부신체상, 심리적 안 녕감 및 피부신체변화행위의 관계: 피부신체상의 매 개역할 검증 서예지, 홍하나, 조용래 한림대학교 20 인지 통제 과제에서 노인의 암묵학습 정은하, 최진영, 김호영 서울대학교

21 K-WMS-Ⅳ 단어연합 소검사의 재인 오류에서 연령의 효과 이한별¹, 최진영¹, 신민영¹, 김지혜², 박광배³, 황순택³, 홍상황⁴ 서울대학교¹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² 충북대학교³ 진주교육대학교⁴ 22 비행청소년의 자기개념불일치와 공격성의 관계: 우울 을 매개효과로 박우정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23 외상유형, 자아 탄력성 및 외상 후 부정적 인지가 외 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 이미연, 김지혜, 조용래 한림대학교 24 정서초점적 에세이처치, 특질 사회불안과 특질 정서조절곤 란이 상태 사회불안 및 상태 정서조절곤란에 미치는 영향 송하은, 홍하나, 조용래 한림대학교 25 오프라인과 온라인 대인관계 갈등대처방식과 정신건 강의 관계에 있어서 관계질의 매개효과 육설아, 이서현, 남덕현, 권정혜 고려대학교 26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자아존중감이 분노에 미치 는 영향: 포커싱적(Focusing) 태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이선화 덕성여자대학교 27 예측가능성으로 인한 불안에 의한 시간지각 과대추 정의 심화 오동원, 최진영 서울대학교 28 집단중심성향과 분노반추의 관계에서 용서의 매개효과 이루다, 신현균 전남대학교 29 사회불안장애 환자의 암묵적, 명시적 자존감 윤혜영¹, 권정혜² 계명대학교¹ 고려대학교² 30 청소년의 애착이 분노표현에 미치는 영향: 포커싱적 태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임여준 덕성여자대학교 31 주관적 기억장애와 기억장애성 경도인지장애의 기억 책략과 기억신념 비교 김지향, 강연욱 한림대학교 32 만성화 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참전군인 의 사회적응과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심리적 요인: 대처전략, 용서, 사회적 지지를 중심으로 유효정 덕성여자대학교 33 외현적 자기애와 내현적 자기애의 대인관계 양상: 사 회적 행동의 구조분석 모델을 이용하여 이민진 덕성여자대학교 34 경도 알츠하이머형 치매와 노인성 우울의 변별을 위한 기억기능 비교 - 한국판-웩슬러 기억검사 4판을 통해 최형선 덕성여자대학교 35 사회적 행동의 구조 분석 모형을 적용한 회피성 성 격과 분열성 성격 간의 대인관계패턴 송원규 덕성여자대학교 제2분과 상담 게시 시간: 11:30-13:00 게시 장소: 라벤더 NO 제목 발표자 소속 36 대학생용 정서 타당화 연구 성격적 진로문제 (EPCD) 척도 민경희, 김봉환 숙명여자대학교 37 한국 대학생 음주조절 전략 척도 개발 남동엽, 양난미 경상대학교 38 초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와 학교생활만족 도가 인터넷중독에 미치는 영향 김나영, 심혜원 한국상담대학원 대학교 39 완벽주의와 폭식행동의 관계에서 대인관계 불일치, 사회적지지, 그리고 우울의 매개효과 손은정 계명대학교

40 대학생을 위한 리더십 강의 효과에 대한 연구 권해수, 이은아 조선대학교 41 문제성인터넷사용이 대인관계특성에 미치는 영향: 온라인상호작용 선호의 매개효과 이도형, 손은정 계명대학교 42 정서 및 성격 관련 진로미결정 척도(EPCD) 타당화 연구 - 한국 대학생을 중심으로 김령, 이지영, 양은주 고려대학교 43 현장의 윤리: 한국과 미국상담자 비교 연구 김수철, 문태준, 황영석, 황정임, 금명자 대구대학교 44 Big5 성격 요인과 진로탐색행동이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 성벼리, 주금재, 양은주 고려대학교 45 메타분석을 통한 국내 아동 변인 탐색 청소년의 우울 관련 고하영, 김선미, 박수현 고려대학교 46 자서전적 외상기억이 PTSD에 미치는 영향: 외상관 련 정서의 매개효과 검증 주혜선, 박철옥, 한민희, 안현의 이화여자대학교 제3분과 산업 및 조직 게시 시간: 11:30-13:00 게시 장소: 라벤더 NO 제목 발표자 소속 47 증거기반 설계 모형(ECD, Evidence Centered Design)의 HRD분야 적용에 대한 효과성 연구 안정원¹, 이순묵¹, 최윤영² 성균관대학교¹ University of Maryland at College Park² 48 정서노동과 직무관련 변수 간 관계: 상위분석 김문숙, 이순묵 성균관대학교 49 리더의 정서 표현이 팀 구성원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 홍효진, 이지영 서울대학교 50 안전분위기와 안전리더십이 안전행동에 미치는 효 과: 안전리더십의 매개효과 이동연, 이재희 문광수, 오세진 중앙대학교 51 강화의 유관성 수준이 사회적 태만 행동에 미치는 효과 강민지, 최인섭, 이계훈, 오세진 중앙대학교 52 서비스접점 구성원들의 정서노동 수행 방식이 직 무만족 및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서의 대인관 계 강점의 차별적 조절효과 박선희¹, 이지영¹, 홍효진¹, 김혜원² 서울대학교¹ 고려사이버대학교² 53 인사평가제도 인식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팀 리더의 평가효능감과 성과코칭의 조절효과 한태영, 김미성 광운대학교 54 조직공정성에 대한 타당도 분석: 다층적 관점의 적용 이회영, 이순묵 성균관대학교 게시 시간: 11:30-13:00 제4분과 사회 및 성격 게시 장소: 라벤더 NO 제목 발표자 소속 55 정보 처리 방식이 루머 평가에 미치는 영향 이혜인¹, 이미리¹, 박지수¹, 김범준² 연세대학교¹ 경기대학교² 56 초등학생의 인종편견을 측정하기 위한 암묵적 연합 검사 개발 배재창, 정재훈, 한규석 전남대학교

주혜선, 한민희, 57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에 대한 부정적 자기평가가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에 미치는 영향 안현의, 유선영, 박동섭, MihoHatanaka, YutakaMatsui 이화여자대학교 58 대학생의 이성교제 여부가 본인의 지각된 신체매력 에 미치는 영향 이 슬, 장승민 한림대학교 59 군인들은 행복하다 임호성, 최인철 서울대학교 60 The best kind of fun 61 의미 와 재미 가 기부의도에 미치는 영향 62 행복에 대한 신념에 따른 실제 행복감의 차이 JoshuaFuller, 최인철 김주미, 임사라, 최인철 권유리, Joshua Fuller, 최인철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이지현, 정수경, 63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명시적 태도와 암묵적 태 도 차이 안은현, 정지은, 김민지, 배재창, 한규석 전남대학교 64 가정폭력 재범위험성 조사표 개발 및 활용실태 조사 허선주, 조은경 한림대학교 65 국내 소년범 피의자 신문 실태 및 피의자 권리 이 해에 대한 연구 김나리, 조은경 한림대학교 66 정서적 각성에 따른 동공크기의 변화 맹세호, 정윤경 가톨릭대학교 게시 시간: 11:30-13:00 제5분과 발달 게시 장소: 라벤더 NO 제목 발표자 소속 로뎀심리학습상담센터, 67 아동의 의도적 통제의 매개효과: 모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심리적 적응 간의 관계 이유진¹, 정은정² 이대발달장애아동센터¹ 이대목동병원정신건강 의학과심리검사실, 이화여대심리학과² 68 위탁 아동과 일반 아동의 내적 표상 비교에 관한 연구 고민정¹, 이경숙¹, 김윤미², 최인애² 한신대학교¹ 세원영유아동상담센터² 69 청소년의 애착유형, 자기효능감과 정서조절능력의 관계 권윤정 아이코리아 송파아이존 70 신뢰성 판단에 있어서 관찰 경험 활용 능력의 발 달: 만 3-4세 아동을 중심으로 고연정, 최영은 중앙대학교 71 새로운 사물 명칭 습득 과제를 사용한 증거성표지에 따른 정보확실성 이해의 발달 재검토 최영은, 방지은 최미혜, 정은주 중앙대학교

게시 시간: 11:30-13:00 제6분과 인지 및 생물 게시 장소: 바이올렛 NO 제목 발표자 소속 72 과제 무관련 차원 처리의 억제를 통한 인지 통제 김상아, 박현민, 박민주, 안수진, 유오아사미, 김다연, 이하은, 조양석 고려대학교 김성현, 이예린, 73 시작 작업 기억과 시각 주의는 같은 표상을 공유하 지만, 같은 기제는 아니다 이민영, 노성준, 김인수, 박희찬, 조양석 고려대학교 74 베트남어-한국어 이중언어화자의 작업기억용량과 한국어 읽기 능력 이인선¹, BύiPhanAnhThư² 영남대학교¹ 베트남호치민흥방 국제대학교² 75 양식의 불일치가 아동의 오재인에 미치는 영향 박윤지, 조수현 중앙대학교 76 IAPS 사진자극 처리에 미치는 정서가와 지각적 복 잡성의 영향: ERP 및 ERO 연구 박수담, 박태진 전남대학교 77 성인의 대략적 수 감각의 개인차와 계산 능력 및 수학적 추론 능력과의 상관관계 장세림, 조수현 중앙대학교 78 외향성과 신경증성향의 성격 특질이 정서적 단어의 의미처리와 기억에 미치는 영향 김수현, 강은주 강원대학교 79 비디오 카메라가 부호화에 미치는 영향 Anna Michelle Wright¹, 오혜원², 현익주² Department of Psychology, WayneState University¹ 서울대학교² 게시 시간: 11:30-13:00 제7분과 사회문제 게시 장소: 바이올렛 NO 제목 발표자 소속 80 한국인의 마음지도: 연령차를 중심으로 한 민¹, 최인철¹, 김범준², 이훈진¹ 서울대학교¹ 경기대학교² 81 부모관련 변인이 자녀의 효도에 미치는 영향: 부모 자녀관계,부모의 자기효능감과 삶의 질을 중심으로 이임순, 탁수연, 박영신, 김의철 인하대학교 82 소방공무원의 급성스트레스 반응 체크리스트 개발 연구 주혜선, 박철옥, 안현의, 유선영, 박동섭, Miho Hatanaka, Yutaka Matsui 이화여자대학교 83 대졸 초기경력자의 직업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이 직행위와 이직의도를 중심으로 은화리, 정태연 중앙대학교 84 일본과 북한 사회 및 사람에 대한 사회적표상 전성숙, 김의철, 박영신 인하대학교 85 성인 해외입양인의 애착유형에 따른 심리적 적응 에 관한 연구 이경숙, 임옥희 한신대학교

제8분과 건강 게시 시간: 11:30-13:00 게시 장소: 라벤더 NO 제목 발표자 소속 86 대인관계 스트레스 경험자들의 대처전략 김잔디, 김정호, 김미리혜, 윤경희, 최은경, 이연경 덕성여자대학교 게시 시간: 11:30-13:00 제9분과 여성 게시 장소: 라벤더 NO 제목 발표자 소속 87 폭식행동에 대한 다차원적 모델의 검증 손은정 계명대학교 게시 시간: 11:30-13:00 제10분과 소비자 광고 게시 장소: 바이올렛 NO 제목 발표자 소속 88 목표행동 지속을 위한 설득커뮤니케이션 연구: 목표 프레 이밍과 보상을 중심으로 권나진, 김재휘 중앙대학교 89 기다림의 심리학: 시간비용 발생에 대한 예상 여부 및 동 기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가치 지각에 미치는 효과 김은지, 김재휘 중앙대학교 90 준거단서의 유형이 신제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효과 김윤미, 김재휘 중앙대학교 91 응답모드와 비교가능성이 선택 지연에 미치는 효과: 소셜 커머스 상황을 중심으로 김재휘, 김수정 중앙대학교 92 윤리적 소비상황에서 결과지각의 초점과 추가비용의 제 시방식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백명진, 김재휘 중앙대학교 93 신제품의 범주 단서와 속성제시 방식이 소비자 의사결정 에 미치는 효과: 해석수준을 중심으로 박지영, 경사로다, 김재휘 중앙대학교 94 브랜드 위기: 경쟁사에게 약인가 독인가 김효영, 성영신 고려대학교 95 목표 표상방식과 대안 처리체계가 장기적 목표행동에 미치 는 효과 - 다이어트 행동의 자기통제감 고갈을 중심으로 김지은, 설하린, 김재휘 중앙대학교 96 심리적 거리와 대안의 메시지 프레이밍이 장기적 차원의 의 사결정에 미치는 효과: 20대를 위한 연금 보험을 중심으로 DO YEON YOON, 부수현 중앙대학교 97 예쁘면 다야? - 모델 얼굴 매력도가 제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 최현덕, 김선영, 성영신 고려대학교 98 제품 디자인 전형성의 두 얼굴 윤나래, 김지연, 성영신 고려대학교 99 우쭐 심리적 특성과 명품 소비행동간 관계성 염동섭, 유승엽 남서울대학교 100 모나리자의 눈: 그림 속 인물의 시선처리 정희정,민승기, 성영신 고려대학교

101 광고가 유발한 호기심이 2차원 바코드의 스캔행동에 미 치는 영향 - 관여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배근휘, 성영신 고려대학교 102 노스페이스 등산화 광고, 스포츠 잡지가아닌 패션 잡지에 실린다면? - 시각적 주의를 중심으로 유정환, 임선빈, 성영신 고려대학교 103 공돈에 대한 감정과 메시지 프레이밍이 기부연계 제품 구매촉진에 미치는 효과 화 려, 김정애, 김재휘 중앙대학교 104 파워에이드를 마시는 배트맨, 에비앙을좋아하는 웨인 이응천, 임성황, 성영신 고려대학교 105 목표 프레이밍과 조절초점이 목표 달성 동기에 미치는 효과 김민선, 강윤희, 김재휘 중앙대학교 106 손 씻기가 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김지호, 김지숙 경북대학교 107 홈쇼핑 방송을 시청하는 소비자의 시각적 주의 및 태도 김지호, 김금희 경북대학교 108 인간은 더 이상 이성적인 동물이 아니다: 고관여 제품의 구매결정 과정에서 공감 의 역할 장민정, 류여호수아, 성영신 고려대학교 109 제시속성 구성이 소비자 추론에 미치는 영향: 보상적 추 론을 중심으로 박태희, 김재휘 중앙대학교 게시 시간: 11:30-13:00 제11분과 학교 게시 장소: 바이올렛 NO 제목 발표자 소속 110 중학생의 학교적응과 우울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연구 김효원¹,송소원² 서울중부교육지원청¹ 한국교원대학교² 111 형태와 기능 차원에서 구분되는 유형별 청소년 공격성의 수준과 생성기제의 성차 신현숙, 김선미 전남대학교 112 초등학생의 가정폭력 노출과 학교적응간 관계: 내적 발달 자산의 조절효과 박주희, 신현숙 전남대학교 113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공적 자의식에 미치는 영 향: 자아존중감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김나래, 박수인, 이기학 연세대학교 114 행복에 대한 신념과 행복변인의 관계 노윤경, 이기학 연세대학교 115 빈곤아동의 부모양육태도, 자아탄력성, 자기조절학습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박순주, 심혜원 한국상담대학원 대학교 116 교사의 폭력피해경험, 심리사회적 후유증 및 조절변인에 관한 연구 이규미, 손강숙, 조은선 아주대학교 117 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 외적 자기가치 수반성과 심리적 안녕감, 주관적 안녕감과의 관계 류정희 전남대학교 118 직장일치 수준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직무 외 활동 조절중심으로 서은평, 김대원, 이기학 연세대학교 게시 시간: 11:30-13:00 제12분과 법정 게시 장소: 바이올렛 NO 제목 발표자 소속 119 성폭력 피해 아동 수사 면담에서 면담자의 질문유형에 따른 정보의 양 김아영, 조은경 한림대학교

제13분과 중독 게시 시간: 11:30-13:00 게시 장소: 라벤더 NO 제목 발표자 소속 120 도박 과몰입군의 A형 행동유형에 따른 임상양상 차이 목현수, 박기쁨, 강성군 강원랜드 121 단일 처치집단 설계를 통한 문제적 게임사용 개입 프로 그램의 효과검증 김수현¹, 김세진¹, 임숙희¹, 김교헌¹, 권선중² 충남대학교¹ 침례신학대학교² 122 재난을 경험한 태안주민들의 스트레스와 도박행동: 부 적 정서의 매개효과 김세진¹, 김교헌¹, 권선중² 충남대학교¹ 침례신학대학교² 123 청소년 게임 과몰입 개입 프로그램 개발 임숙희¹, 김세진¹ 김교헌¹, 김수현¹, 권선중² 충남대학교¹ 침례신학대학교² 124 도박 행동과 중독의 관계: 기질과 동기의 조절효과 권선중¹, 김교헌² 침례신학대학교¹ 충남대학교² 125 마음챙김은 중독의 위험으로부터 도박 이용자를 보호하 는가? 권선중¹, 김교헌² 침례신학대학교¹ 충남대학교² 제14분과 코칭 게시 시간: 11:30-13:00 게시 장소: 라벤더 NO 제목 발표자 소속 126 초등학생용 미디어중독검사 개발: 예비조사 127 코칭효과 측정을 위한 척도 개발 탁진국, 임그린, 정재희, 유지운, 강승혜, 엄지현, 김혜선, 권누리 임정섭, 최영임, 김교헌 광운대학교 충남대학교

2012년 8월 25일(토) 분과 심포지움 4. 여성 현재 우리 사회에 도전하는 여성들의 심리적 기능 발표 일자: 2012년 8월 25일(토) 발표 시간: 10:00-12:00 발표 장소: 포플러(B1) 책임주관자 이경숙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공동주관자 김은영 동서울대학교 교양학과 토 론 자 안상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혜원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사 회 김은영 동서울대학교 교양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산후우울 어머니의 영유아자녀 양육기능 이경숙 한신대학교 2 어머니, 아버지의 음주가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 김은영 동서울대학교 3 이주여성 공간과 심리적 관계 - 아이다마을 사례연구 - 성미경 인천여성의전화 이사 시스터푸드 대표

원로교수님과의 대화: 심리학도의 자세와 역량 발표 일자: 2012년 8월 25일(토) 발표 시간: 10:00-12:00 발표 장소: 그랜드볼룸(2F) 원로교수님 안창일 고려대학교 심리학과(한국심리학회 31대 학회장) 한덕웅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한국심리학회 32대 학회장) 장현갑 영남대학교 심리학과 (한국심리학회 33대 학회장) 좌 장 한성열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내용 발표자 소속 원로 교수님들과 대학원생들의 대화 프로그램: 각 전공 분야에서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대학원생들이 갖추어야 할 자세와 역량에 관해 질의 응답 방식으로 원로 교수 님들께 배우는 시간 장현갑 한덕웅 안창일 영남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

구두 발표 1 제1,2분과: 임상, 상담 발표 일자: 2012년 8월 25일(토) 발표 시간: 10:00-12:00 발표 장소: 파인(2F) 사 회: 고영건(고려대학교 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수용전념 치료(ACT)프로그램이 학교 1-1 부적응 청소년의 분노, 문제행동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장서윤, 손정락 전북대학교 사이코드라마가 사회공포증 집단의 1-2 역기능적 신념,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정서조절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 정재기, 손정락 전북대학교 마음챙김과 수용 기반 치료가 몰두 1-3 형 애착 대학생의 애착불안과 사회 불안에 미치는 효과 석정민, 손정락 전북대학교 1-4 불면증 정도에 따른 우울증상의 변 화 추이 연구 - 인구기반 6년 추적 조사 서수연, 김현, 양혜정, 조어린, 이승구, 신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인간유전체연구소& 스탠포드 의과대학 Yonsei University¹ 1-5 아동과 청소년에서 외로움이 불안과 우울증에 미치는 매개 효과 Chad Ebesutani¹, Matthew Fierstein², Andres Viana³, John Young⁴, UCLA² University of Mississippi Medical Center³ University of Mississippi⁴ 2-1 외상적 사건의 자서전적 기억 특성 은 다른 정서적 사건 기억 특성과 다른가? 심기선, 김은빈, 민문경, 주혜선, 안현의 이화여자대학교

구두 발표 2 제3,5,9분과: 산업및조직, 발달, 여성 발표 일자: 2012년 8월 25일(토) 발표 시간: 10:00-12:00 발표 장소: 메이플(2F) 사 회: 신강현(아주대학교 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3-1 여가경험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심리 적 분리의 매개효과 이예진, 이재희, 오세진 중앙대학교 3-2 비공식조직의 참여도와 유용성이 직 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강민지, 이계훈, 문광수, 오세진 중앙대학교 3-3 정적강화와 부적강화가 시각 탐지 직 무수행, 정서, 스트레스에 미치는 상 대적 효과 검증 문광수, 조항수, 김 슬, 오세진 중앙대학교 교사가 지각한 원장의 변혁적 리더십 5-1 과 교사의 직무스트레스 및 교사효능 감 간의 관계 박윤조, 한아림 성균관대학교 충동성, 스트레스 정도, 비합리적 도 9-1 박신념, 부 모 애착이 남녀 중학생들 의 도박 경험 및 미래 도박 가능성과 갖는 관계 임동훈, 김혜원 호서대학교 집단괴롭힘 경험의 유형 및 정도가 9-2 남녀 청소년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 임광규, 김혜원 호서대학교 남녀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진로 의사결 9-3 정 유형,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자아존 중감, 불안이 학교생활 부적응에 미치 는 영향 김수연, 김혜원 호서대학교

구두 발표 3 제4분과: 사회 및 성격 발표 일자: 2012년 8월 25일(토) 발표 시간: 10:00-12:00 발표 장소: 오크(2F) 사 회: 박상희(충북대학교 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Graduate School of 4-1 스테레오타입의 공유가 타인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 Shifting Standards Model을 중심으로 Yuri SUH¹,², Minoru KARASAWA¹ Environmental Studies Nagoya University¹, Japan Society for the Promotion of Science² 4-2 집단 내 의사소통에서 공감 초점 및 행위의 통제가능성 효과 김나연, 최훈석 성균관대학교 4-3 행위 실행과 중지의 조절초점 부합 에 따른 자기-조절 효과성 김혜진, 최훈석 성균관대학교 4-4 쫄쫄이, 허리띠, 그리고 소비 홍경화, 최인철 서울대학교 4-5 집단에서 신입 성원에 대한 능력-기 반 지각과 유사성-기반 지각의 효과 이은주, 최훈석 성균관대학교 4-6 감사 회상의 용이성과 행복 박슬기, 김현지, 최인철 서울대학교

구두 발표 4 제7,11분과 사회문제, 학교 발표 일자: 2012년 8월 25일(토) 발표 시간: 10:00-12:00 발표 장소: 라일락(B1) 사 회: 신상희(고려대 행동과학연구소) No 제목 발표자 소속 7-1 어린이집 입학 아동의 생활만족도에 대한 연구 장우귀, 박영신, 김의철 인하대학교 7-2 호스피스 봉사 경험이 삶과 죽음 태 도에 미치는 영향 장민희, 정태연 중앙대학교 대학생의 불안증상이 진로태도 성숙 7-3 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 진로스트 레스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허성호, 정태연 중앙대학교 7-4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 참여자들의 메시지 내용분석 윤상연¹, 이종원¹, 김재신² 고려대학교¹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² 7-5 무엇이 삶을 의미있게 하는가?: 한국 성인의 삶의 의미와 의미있는 삶을 구성하는 요인 탐색 안혜정, 전경숙, 정태연 중앙대학교 낙관성 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11-1 중학생의 자기표현능력 대인관계능 력 및 스트레스 수준에 미치는 효과 연은경, 김혜원 호서대학교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 교육의 필요 11-2 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 - 초등학교, 중학교에서의 현황을 바탕으로 최희선, 김혜원 호서대학교

구두 발표 5 제8분과: 건강 발표 일자: 2012년 8월 25일(토) 발표 시간: 10:00-12:00 발표 장소: 라임(B1) 사 회: 이철호(법무부 포항교도소) No 제목 발표자 소속 8-1 스트레스 관리행동 변화단계별 자기효 능감의 차이 분석: 한국과 일본대학생 을 중심으로 김의연¹, TsudaA 2, 박영신¹, 김의철¹, Matuda T 2 인하대학교¹ Kurume Univ 2 8-2 긍정성 증진훈련이 자아존중감과 회복 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이용주, 장정주, 정봉교 영남대학교 심리적 위협 상황에서 자존감 안정성 8-3 양상과 조절초점의 부합에 따른 개인 김경아, 최훈석 성균관대학교 의 과제 수행 8-4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대한 경로분석 강희양 을지대병원 8-5 청소년의 생활사건 스트레스와 자살사 고 관계에서 부모 의사소통양식의 조 절효과 강희양¹, 박창호² 을지대병원¹ 전북대학교² 8-6 자기조절 유지에서 조절초점과 해석수 준의 부합효과 목정연, 최훈석 성균관대학교 8-7 삶의 질을 예측하는 침입사고와 외상 후 성장의 상호작용 효과 김수현, 김교헌 충남대학교

차 례 특별 심포지움 1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 1. 한국 청소년들, 왜 학업을 중단하는가 오혜영 66 2. 학업중단 청소년: 그들의 삶과 상담자의 개입과제 공윤정 67 3. 학업중단숙려제도의 도입과 시행 황희연 68 특별 심포지움 2 청소년의 중독심리 1. 청소년 인터넷 중독의 생물학적 이해 김대진 71 2. 청소년 인터넷 중독에 대한 정부 정책 및 개입 방안 배주미 72 3. 중독 청소년을 위한 최적의 심리치료: 동기강화상담 신성만 73 특별심포지엄 3 청소년 자살: 어떻게 막을 것인가? 1. 자살의 보호요인의 확인과 강화를 통한 자살예방 육성필 76 2. 자살관련생각과 행동을 한 대학생들이 자살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 이혜선 77 3. 청소년자살 관련 위기대응시스템 및 개입방안 배주미 78

특별 심포지움 4 학교폭력, 심리학으로 진단하다 1. 괴롭힘 당하는 학생, 괴롭힘이 많은 학교 박종효 81 2. 학교폭력과 집단괴롭힘 사건에 대한 교사의 경험 방기연 82 3. 학교현장에서 바라본 학교폭력 정미나 83 분과융합 심포지움 1 한국인 이해: 문화연구의 현재와 미래 1. 동양과 서양, 그 속의 한국인 허태균, 서신화 87 2. 한국인, 그들은 누구인가?: 일본인의 눈으로 본 한국인 이누미야 요시유키 88 3. 한국인을 말하다: 한국인 심리학의 미래 서신화, 양석주, 이종원, 김혜진 89 4. 문화연구의 방법론: 문화심리학의 3가지 접근을 중심으로 한 민 90 분과융합 심포지움 2 형사사법 절차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 1. 일반인의 정당방위 판단: 개인/집단주의 가치관의 효과 성유리, 박광배 93 2. 국내 형사재판에서의 심리학 분야 전문심리위원 활용 실태 이수정, 이선근 94 3. 조절초점과 청소년 문제행동 온지수, 김범준 95 4. 윤간 범죄자들의 배경 특성과 범행 수법 연구 박지선, 김승희 96 5. 공인에 관한 연구: 속성 지각과 기대 하사랑, 김범준 97

분과융합 심포지움 3 심리학 연구 방법론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 1. 생태순간평가를 이용한 일상의 탐색 장승민 100 2. 마음챙김에 기반을 둔 개입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일기법의 적용 조용래 101 3. 언어적 보고 및 기타 질적인 자료의 양적인 분석 방법 정혜선 102 4. 거짓말 탐지 연구의 방법론 조은경 103 분과융합 심포지움 4 질적연구의 마당 1. 왜 질적연구인가: 그 필요성과 심리학계 현황 한규석 106 2. 집단심리 연구에서 질적 연구법 최훈석 107 3. 문화심리학 연구에서 근거이론의 이점 한 민 108 4. 현상학적 질적연구의 사례: 남편을 자살로 잃은 중년 기독인 여성의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김벼리, 신현균 109 분과융합 심포지움 5 얼굴과 신체 지각에 대한 사회 문화적 이해 1. 한국 여성의 미( 美 )에 대한 사회문화적 분석: 20대 여성의 얼굴을 중심으로 윤종경 112 2. 유쾌 혹은 불쾌한 표정의 얼굴 자극이 무표정한 중립 얼굴 자극의 정서 평가에 미치는 영향 박형범, 현주석 113 3. 사회불안자의 정서몸짓 인식과정연구: 안구운동 추적장비를 이용하여 김동현, 이장한 114 4. 한국인의 20대 여성 신체상에 대한 성격평가: 대인 관계적 평가를 중심으로 박지선 115

분과융합 심포지움 6 세계화 시대의 한국어 읽기 이해 1. 통일 한국을 위한 남북한 문해 환경의 비교 연구 이광오 118 2. 읽기성취도 및 읽기 인지처리능력 평가를 통한 읽기장애 진단 모형 김애화 119 3. 학습부진아동의 쓰기 종단 연구 박순길, 조증열 120 4. 다문화 가정 아동의 문식성 발달: 일반 및 저소득층 아동과 비교 박혜원 121 분과융합 심포지움 7 변화하는 연구환경에서의 심리학 연구 1. 연구대상 보호에 대한 심리학 연구자의 대처 현명호 124 2. 심리학 연구 결과의 출판 윤리 고영건 125 3. 변화된 논문평가 방식에서 심리학 연구의 가치 제고 서경현 126 분과융합 심포지움 8 한국에서의 진로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1. 초등학생용 부모 참여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오혜영, 공윤정 129 2. LCSI(Lim's Character Style Inventory)를 활용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김동원, 임승환 130 3. 고등학생의 가족체계와 진로태도성숙의 관계에서 자기제시동기의 매개효과 이은경, 곽 현 131 분과융합 심포지움 9 불안과 공포 연구의 새로운 시각: 주의 편향 1. 정서가에 따른 주의 이탈 편향 조양석 134

2. 불안과 공포의 신경생물학적 이해 최준식 135 3. 불안장애의 주의편향 연구 동향 윤혜영 136 분과 심포지움 1. 임상 K-WAIS-IV와 K-WMS-IV 표준화 연구 1. K-WAIS-IV 표준화 신뢰도와 타당도 황순택, 김지혜, 박광배, 최진영, 홍상황 140 2. K-WAIS-IV의 해석적 쟁점 김지혜, 박광배, 최진영, 홍상황, 황순택 141 3. K-WMS-IV 표준화 신뢰도와 타당도 최진영, 김지혜, 박광배, 홍상황, 황순택, 신민영 142 4. 신경심리도구로서의 K-WMS-IV의 활용 신민영, 최진영, 김지혜, 박광배, 홍상황, 황순택 143 분과 심포지움 2. 인지 및 생물 사회 속의 뇌 과학 1. 사회적 통증과 전대상피질 이도준 146 2.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신경적 기반 김채연 147 3. 공정성과 이타성의 신경과학적 이해 김학진 148 4. 상식의 뇌 관습, 에티켓, 그리고 구성원의 집단 기억 한상훈 149 분과 심포지움 3. 발달 청소년기의 정서 발달과 정신 건강 1. 청소년의 귀인양식과 수치심 및 죄책감 경향성의 관계 정미경, 정윤경 152 2. 대학생의 상황에 따른 혼합정서 경험과 심리건강과의 관계 이유진, 정윤경 153

3.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간 양육일치도, 자아존중감 및 우울감 간의 관계 남은영, 박소은 154 4. 애완견을 이용한 정서조절증진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사회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 박서연, 송하나 155 분과 심포지움 4. 여성 현재 우리 사회에 도전하는 여성들의 심리적 기능 1. 산후우울 어머니의 영유아자녀 양육기능 이경숙 158 2. 어머니, 아버지의 음주가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 김은영 159 3. 이주여성 공간과 심리적 관계 - 아이다마을 사례연구 - 성미경 160 워크샵 1 심리적 중재를 위한 마음챙김 명상 1. 심리적 중재를 위한 마음챙김 명상 김정호 163 워크샵 2 소비자의 마음과 경험을 보여주는 눈: 1. 소비자의 마음과 경험을 보여주는 눈:아이트래커 체험하기 김지호 166 워크샵 3 역동적 평가에 기초한 FIE 인지중재 프로그램 1. 학습잠재력평가도구(LPAD)와의 만남 박혜원 169 2. FIE Standard program(8세 이상의 아동기 이후 성인, 노인까지 실시할 수 있는 인지프로그램 14종)의 실제 박혜원 170 3. FIE Basic program의 실제(인지, 정서,수개념 등 3-7세 아동을 위한 인지프로그램 소개) 박혜원 171

구두 발표 1 제1,2분과 임상, 상담 1-1. 수용전념 치료(ACT)프로그램이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분노, 문제행동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장서윤, 손정락 173 1-2. 사이코드라마가 사회공포증 집단의 역기능적 신념,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정서조절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 정재기, 손정락 174 1-3. 마음챙김과 수용 기반 치료가 몰두형 애착 대학생의 애착불안과 사회불안에 미치는 효과 석정민, 손정락 175 1-4. 불면증 정도에 따른 우울증상의 변화 추이 연구 - 인구기반 6년 추적조사 서수연, 김 현, 양혜정, 조어린, 이승구, 신 철 176 1-5. 아동과 청소년에서 외로움이 불안과 우울증에 미치는 매개 효과 Chad Ebesutani, Matthew Fierstein, Andres Viana, John Young 177 2-1. 외상적 사건의 자서전적 기억 특성은 다른 정서적 사건 기억 특성과 다른가? 심기선, 김은빈, 민문경, 주혜선, 안현의 179 구두 발표 2 제3,5,9분과 산업 및 조직, 발달, 여성 3-1. 여가경험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심리적 분리의 매개효과 이예진, 이재희, 오세진 180 3-2. 비공식조직의 참여도와 유용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강민지, 이계훈, 문광수, 오세진 181 3-3. 정적강화와 부적강화가 시각 탐지 직무수행, 정서, 스트레스에 미치는 상대적 효과 검증 문광수, 조항수, 김 슬, 오세진 182 5-1. 교사가 지각한 원장의 변혁적 리더십과 교사의 직무스트레스 및 교사효능감 간의 관계 박윤조, 한아림 183 9-1. 충동성, 스트레스 정도, 비합리적 도박신념, 부 모 애착이 남녀 중학생들의 도박 경험 및 미래 도박 가능성과 갖는 관계 임동훈, 김혜원 184 9-2. 집단괴롭힘 경험의 유형 및 정도가 남녀 청소년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 임광규, 김혜원 185 9-3. 남녀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진로 의사결정 유형,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불안이 학교생활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 김수연, 김혜원 186

구두 발표 3 제4분과 사회 및 성격 4-1. 스테레오타입의 공유가 타인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 Shifting Standards Model을 중심으로 Yuri SUH, Minoru KARASAWA 187 4-2. 집단 내 의사소통에서 공감 초점 및 행위의 통제가능성 효과 김나연, 최훈석 188 4-3. 행위 실행과 중지의 조절초점 부합에 따른 자기-조절 효과성 김혜진, 최훈석 189 4-4. 쫄쫄이, 허리띠, 그리고 소비 홍경화, 최인철 190 4-5. 집단에서 신입 성원에 대한 능력-기반 지각과 유사성-기반 지각의 효과 이은주, 최훈석 191 4-6. 감사 회상의 용이성과 행복 박슬기, 김현지, 최인철 192 구두 발표 4 제7,11분과 사회문제, 학교 7-1. 어린이집 입학 아동의 생활만족도에 대한 연구 장우귀, 박영신, 김의철 193 7-2. 호스피스 봉사 경험이 삶과 죽음 태도에 미치는 영향 장민희, 정태연 194 7-3. 대학생의 불안증상이 진로태도 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 진로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허성호, 정태연 195 7-4.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 참여자들의 메시지 내용분석 윤상연, 이종원, 김재신 196 7-5. 무엇이 삶을 의미있게 하는가?: 한국 성인의 삶의 의미와 의미있는 삶을 구성하는 요인 탐색 안혜정, 전경숙, 정태연 197 11-1. 낙관성 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자기표현능력 대인관계능력 및 스트레스 수준에 미치는 효과 연은경, 김혜원 198

11-2.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 - 초등학교,중학교에서의 현황을 바탕으로 최희선, 김혜원 199 구두 발표 5 제8분과 건강 8-1. 스트레스 관리행동 변화단계별 자기효능감의 차이 분석: 한국과 일본대학생을 중심으로 김의연, TsudaA, 박영신, 김의철, Matuda T 200 8-2. 긍정성 증진훈련이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이용주, 장정주, 정봉교 202 8-3. 심리적 위협 상황에서 자존감 안정성 양상과 조절초점의 부합에 따른 개인의 과제 수행 김경아, 최훈석 203 8-4.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대한 경로분석 강희양 204 8-5. 청소년의 생활사건 스트레스와 자살사고 관계에서 부모 의사소통양식의 조절효과 강희양, 박창호 205 8-6. 자기조절 유지에서 조절초점과 해석수준의 부합효과 목정연, 최훈석 206 8-7. 삶의 질을 예측하는 침입사고와 외상 후 성장의 상호작용 효과 김수현, 김교헌 207 포스터 발표 일본심리학회 J-1. Comparing a Television drama and its Remake: A Quantitative cross- cultural comparison Ayaka Narita, Akifumi Tokosumi 209 J-2. Why is the duration of decelerating motion perceived longer than that of accelerating one? Kyoshiro Sasaki, Kentaro Yamamoto, Kayo Miura 210 J-3. Critical incident stress of journalists that covered The Tohoku Earthquake: Report of intervention and survey results by Journalists' CIS Research Group Naoya Takahashi, Fukuoka Y, Ando, Matsui Y, Inoue K, Hatanaka M 211 J-4. The Relationship Between Negative Tweet and Personality Tsutomu FUJII, Masato YAMAMOTO, Tadahiro ITO 212

J-5. How do you feel when you are normal at afuneral?: Cross-cultural study between Koreaand Japan Kuroishi, Norihiro Sano, Yoriko 213 J-6. Analysis of Abuse Anxiety and Child- Rearing Anxiety of Mothers who attend Mother s Group Meeting Ichiko Shoji, Daisuke Nakai, Keiko Tomaru, Kie Sugimoto, Shuko Esumi 214 J-7. The Two-Item Self-Esteem scale (TISE): Reconfirmation of the scale's validity for Japanese university students. Yukihisa MINOURA, Ken ichi NARITA 216 J-8. The effect of deception ability on changes in facial expression when lying HeeJung Park, Ikuo DAIBO 217 J-9. Th eeffect of Personality Perception and Self-expression in Dyadic Conversations Saki MATSUYAMA, Ikuo DAIBO 218 포스터 발표 제1분과 임상 1. 마른 이상적 체형의 내면화 및 신체비교가 이상 섭식 행동에 미치는 영향: 신체 수치심의 매개효과검증 류애리, 송원영 219 2. 남편을 자살로 잃은 중년 기독인 여성의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김벼리, 신현균 220 3. MMPI-Ⅱ를 통한 도박 과몰입군의 군집 분석 연구 박기쁨, 목현수, 강성군 221 4. 여성 알코올 의존자의 외상 경험과 부정적 정서의 관계에서 용서의 조절효과 한은미, 현명호 222 5. 기질 및 성격, 대처방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임유경, 최지영 223 6. 아동 청소년기 외상 경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경향, 강박사고 경향 간의 관계 - 초기 부적응 도식을 중심으로 김혜림 224 7. 문제 음주자 자녀의 음주동기와 감정표현불능증 최용건, 최윤경 225 8. 명백 불안과 죽음 불안이 신체화 증상에 미치는 영향 서리나, 이예나, 이서윤, 고영건 226

9. 피해편집성향과 처벌편집성향의 자기불일치, 우울, 내면화된 수치심 조유선 227 10. 청소년의 음란물 최초 접촉 나이, 접촉량과 성태도, 강간통념의 관계 송원영, 정세진 228 11. 사회불안 경향이 있는 초등학생의 사회기술과 정서 인식 및 표현에 초점을 맞춘 인지 행동적 치료 효과 정다운 229 12. 스트레스 고위험 직업군(소방 공무원)의 직업적 자긍심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후군에 미치는 영향: 심리 사회적 요인을 매개로 송지영 230 13. 정서조절곤란이 청소년의 흡연동기, 흡연행동, 니코틴 의존에 미치는 영향: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임규영 231 14. 또래애착과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한영수, 송원영 232 15. 대학생 정신건강 유형과 자살 위험성간의 관계 임승우, 안지인, 이 형, 고영건 233 16. 성매매피해여성 상담원의 소진과 마음챙김과의 관계 최승원, 표정자 234 17. 멘탈휘트니스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에 미치는 영향 고하영, 민해원, 양재철, 고영건 235 18. 연령, 정서 상태, 통제감, 집행 기능과 기억 책략 간의 관계 홍민아, 장문선, 진영선 236 19. 대중매체, 자기자비( 自 己 慈 悲 ), 피부신체상, 심리적 안녕감 및 피부신체변화행위의 관계: 피부신체상의 매개역할 검증 서예지, 홍하나, 조용래 237 20. 인지 통제 과제에서 노인의 암묵학습 정은하, 최진영, 김호영 238 21. K-WMS-Ⅳ 단어연합 소검사의 재인 오류에서 연령의 효과 이한별, 최진영, 신민영, 김지혜, 박광배, 황순택, 홍상황 239 22. 비행청소년의 자기개념불일치와 공격성의 관계: 우울을 매개효과로 박우정 240 23. 외상유형, 자아 탄력성 및 외상 후 부정적 인지가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 이미연, 김지혜, 조용래 241

24. 정서초점적 에세이처치, 특질 사회불안과 특질 정서조절곤란이 상태 사회불안 및 상태 정서조절곤란에 미치는 영향 송하은, 홍하나, 조용래 242 25. 오프라인과 온라인 대인관계 갈등대처방식과 정신건강의 관계에 있어서 관계질의 매개효과 육설아, 이서현, 남덕현, 권정혜 243 26.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자아존중감이 분노에 미치는 영향: 포커싱적(Focusing) 태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이선화 244 27. 예측가능성으로 인한 불안에 의한 시간지각 과대추정의 심화 오동원, 최진영 245 28. 집단중심성향과 분노반추의 관계에서 용서의 매개효과 이루다, 신현균 246 29. 사회불안장애 환자의 암묵적, 명시적 자존감 윤혜영, 권정혜 247 30. 청소년의 애착이 분노표현에 미치는 영향: 포커싱적 태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임여준 248 31. 주관적 기억장애와 기억장애성 경도인지장애의 기억책략과 기억신념 비교 김지향, 강연욱 249 32. 만성화 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참전군인의 사회적응과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심리적 요인: 대처전략, 용서, 사회적 지지를 중심으로 유효정 250 33. 외현적 자기애와 내현적 자기애의 대인관계 양상: 사회적 행동의 구조분석 모델을 이용하여 이민진 251 34. 경도 알츠하이머형 치매와 노인성 우울의 변별을 위한 기억기능 비교 - 한국판-웩슬러 기억검사 4판을 통해 최형선 252 35. 사회적 행동의 구조 분석 모형을 적용한 회피성 성격과 분열성 성격 간의 대인관계패턴 송원규 253 포스터 발표 제2분과 상담 36. 대학생용 정서 성격적 진로문제 (EPCD) 척도 타당화 연구 민경희, 김봉환 254 37. 한국 대학생 음주조절 전략 척도 개발 남동엽, 양난미 255

38. 초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와 학교생활만족도가 인터넷중독에 미치는 영향 김나영, 심혜원 256 39. 완벽주의와 폭식행동의 관계에서 대인관계 불일치, 사회적지지, 그리고 우울의 매개효과 손은정 257 40. 대학생을 위한 리더십 강의 효과에 대한 연구 권해수, 이은아 258 41. 문제성인터넷사용이 대인관계특성에미치는영향: 온라인상호작용 선호의 매개효과 이도형, 손은정 259 42. 정서 및 성격 관련 진로미결정 척도 (EPCD) 타당화 연구 - 한국 대학생을 중심으로 김 령, 이지영, 양은주 260 43. 현장의 윤리: 한국과 미국상담자 비교 연구 김수철, 문태준, 황영석, 황정임, 금명자 261 44. Big5 성격 요인과 진로탐색행동이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 성벼리, 주금재, 양은주 262 45. 메타분석을 통한 국내 아동 청소년의 우울 관련 변인 탐색 고하영, 김선미, 박수현 263 46. 자서전적 외상기억이 PTSD에 미치는 영향: 외상관련 정서의 매개효과 검증 주혜선, 박철옥, 한민희, 안현의 264 포스터 발표 제3분과 산업 및 조직 47. 증거기반 설계 모형(ECD, Evidence Centered Design)의 HRD분야 적용에 대한 효과성 연구 안정원, 이순묵, 최윤영 265 48. 정서노동과 직무관련 변수 간 관계: 상위분석 김문숙, 이순묵 266 49. 리더의 정서 표현이 팀 구성원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 홍효진, 이지영 267 50. 안전분위기와 안전리더십이 안전행동에 미치는 효과: 안전리더십의 매개효과 이동연, 이재희, 문광수, 오세진 268 51. 강화의 유관성 수준이 사회적 태만 행동에 미치는 효과 강민지, 최인섭, 이계훈, 오세진 269 52. 서비스접점 구성원들의 정서노동 수행 방식이 직무만족 및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서의 대인관계 강점의 차별적 조절효과 박선희, 이지영, 홍효진, 김혜원 270

53. 인사평가제도 인식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팀 리더의 평가효능감과 성과코칭의 조절효과 한태영, 김미성 271 54. 조직공정성에 대한 타당도 분석: 다층적 관점의 적용 이회영, 이순묵 272 포스터 발표 제4분과 사회 및 성격 55. 정보 처리 방식이 루머 평가에 미치는 영향 이혜인, 이미리, 박지수, 김범준 273 56. 초등학생의 인종편견을 측정하기 위한 암묵적 연합검사 개발 배재창, 정재훈, 한규석 274 57.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에 대한 부정적 자기평가가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에 미치는 영향 주혜선, 한민희, 안현의, 유선영, 박동섭, MihoHatanaka, YutakaMatsui 275 58. 대학생의 이성교제 여부가 본인의 지각된 신체매력에 미치는 영향 이 슬, 장승민 276 59. 군인들은 행복하다 임호성, 최인철 277 60. The best kind of fun JoshuaFuller 최인철 278 61. 의미 와 재미 가 기부의도에 미치는 영향 김주미, 임사라, 최인철 279 62. 행복에 대한 신념에 따른 실제 행복감의 차이 권유리, Joshua Fuller, 최인철 280 63.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명시적 태도와 암묵적 태도 차이 이지현, 정수경, 안은현, 정지은, 김민지, 배재창, 한규석 281 64. 가정폭력 재범위험성 조사표 개발 및 활용실태 조사 허선주, 조은경 282 65. 국내 소년범 피의자 신문 실태 및 피의자 권리 이해에 대한 연구 김나리, 조은경 283 66. 정서적 각성에 따른 동공크기의 변화 맹세호, 정윤경 284

포스터 발표 제5분과 발달 67. 아동의 의도적 통제의 매개효과: 모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심리적 적응 간의 관계 이유진, 정은정 285 68. 위탁 아동과 일반 아동의 내적 표상 비교에 관한 연구 고민정, 이경숙, 김윤미, 최인애 286 69. 청소년의 애착유형, 자기효능감과 정서조절능력의 관계 권윤정 287 70. 신뢰성 판단에 있어서 관찰 경험 활용 능력의 발달: 만 3-4세 아동을 중심으로 고연정, 최영은 288 71. 새로운 사물 명칭 습득 과제를 사용한 증거성표지에 따른 정보확실성 이해의 발달 재검토 최영은, 방지은, 최미혜, 정은주 289 포스터 발표 제6분과 인지 및 생물 72. 과제 무관련 차원 처리의 억제를 통한 인지 통제 김상아, 박현민, 박민주, 안수진, 유오아사미, 김다연, 이하은, 조양석 290 73. 시작 작업 기억과 시각 주의는 같은 표상을 공유하지만, 같은 기제는 아니다 김성현, 이예린, 이민영, 노성준, 김인수, 박희찬, 조양석 291 74. 베트남어-한국어 이중언어화자의 작업기억용량과 한국어 읽기 능력 이인선, BύiPhanAnhThư 292 75. 양식의 불일치가 아동의 오재인에 미치는 영향 박윤지, 조수현 293 76. IAPS 사진자극 처리에 미치는 정서가와 지각적 복잡성의 영향: ERP 및 ERO 연구 박수담, 박태진 294 77. 성인의 대략적 수 감각의 개인차와 계산 능력 및 수학적 추론 능력과의 상관관계 장세림, 조수현 295 78. 외향성과 신경증성향의 성격 특질이 정서적 단어의 의미처리와 기억에 미치는 영향 김수현, 강은주 296 79. 비디오 카메라가 부호화에 미치는 영향 Anna Michelle Wright, 오혜원, 현익주 297

포스터 발표 제7분과 사회문제 80. 한국인의 마음지도: 연령차를 중심으로 한 민, 최인철, 김범준, 이훈진 298 81. 부모관련 변인이 자녀의 효도에 미치는 영향: 부모자녀관계,부모의 자기효능감과 삶의 질을 중심으로 이임순, 탁수연, 박영신, 김의철 299 82. 소방공무원의 급성스트레스 반응 체크리스트 개발 연구 주혜선,박철옥, 안현의, 유선영, 박동섭, MihoHatanaka, YutakaMatsui 300 83. 대졸 초기경력자의 직업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이직행위와 이직의도를 중심으로 은화리, 정태연 301 84. 일본과 북한 사회 및 사람에 대한 사회적표상 전성숙, 김의철, 박영신 302 85. 성인 해외입양인의 애착유형에 따른 심리적 적응에 관한 연구 이경숙, 임옥희 303 포스터 발표 제8분과 건강 86. 대인관계 스트레스 경험자들의 대처전략 김잔디, 김정호, 김미리혜, 윤경희, 최은경, 이연경 304 포스터 발표 제9분과 여성 87. 폭식행동에 대한 다차원적 모델의 검증 손은정 305 포스터 발표 제10분과 소비자 광고 88. 목표행동 지속을 위한 설득커뮤니케이션 연구: 목표 프레이밍과 보상을 중심으로 권나진, 김재휘 306 89. 기다림의 심리학: 시간비용 발생에 대한 예상 여부 및 동기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가치 지각에 미치는 효과 김은지, 김재휘 307

90. 준거단서의 유형이 신제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효과 김윤미, 김재휘 308 91. 응답모드와 비교가능성이 선택 지연에 미치는 효과: 소셜 커머스 상황을 중심으로 김재휘, 김수정 309 92. 윤리적 소비상황에서 결과지각의 초점과 추가비용의 제시방식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김재휘, 백명진 310 93. 신제품의 범주 단서와 속성제시 방식이 소비자 의사결정에 미치는 효과: 해석수준을 중심으로 박지영, 경사로다, 김재휘 311 94. 브랜드 위기: 경쟁사에게 약인가 독인가 김효영, 성영신 312 95. 목표 표상방식과 대안 처리체계가 장기적 목표행동에 미치는 효과 - 다이어트 행동의 자기통제감 고갈을 중심으로 김지은, 설하린, 김재휘 313 96. 심리적 거리와 대안의 메시지 프레이밍이 장기적 차원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효과: 20대를 위한 연금 보험을 중심으로 DO YEON YOON, 부수현 314 97. 예쁘면 다야? - 모델 얼굴 매력도가 제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 최현덕, 김선영, 성영신 315 98. 제품 디자인 전형성의 두 얼굴 윤나래, 김지연, 성영신 316 99. 우쭐 심리적 특성과 명품 소비행동간 관계성 염동섭, 유승엽 317 100. 모나리자의 눈: 그림 속 인물의 시선처리 정희정, 민승기, 성영신 318 101. 광고가 유발한 호기심이 2차원 바코드의 스캔행동에 미치는 영향 - 관여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배근휘, 성영신 319 102. 노스페이스 등산화 광고, 스포츠 잡지가 아닌 패션 잡지에 실린다면? - 시각적 주의를 중심으로 유정환, 임선빈, 성영신 320 103. 공돈에 대한 감정과 메시지 프레이밍이 기부연계 제품 구매촉진에 미치는 효과 화 려, 김정애, 김재휘 321 104. 파워에이드를 마시는 배트맨, 에비앙을 좋아하는 웨인 이응천, 임성황, 성영신 322

105. 목표 프레이밍과 조절초점이 목표 달성 동기에 미치는 효과 김민선, 강윤희, 김재휘 323 106. 손 씻기가 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김지호, 김지숙 324 107. 홈쇼핑 방송을 시청하는 소비자의 시각적 주의 및 태도 김지호, 김금희 325 108. 인간은 더 이상 이성적인 동물이 아니다: 고관여 제품의 구매결정 과정에서 공감 의 역할 장민정, 류여호수아, 성영신 326 109. 제시속성 구성이 소비자 추론에 미치는 영향: 보상적 추론을 중심으로 박태희, 김재휘 327 포스터 발표 제11분과 학교 110. 중학생의 학교적응과 우울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연구 김효원, 송소원 328 111. 형태와 기능 차원에서 구분되는 유형별 청소년 공격성의 수준과 생성기제의 성차 신현숙, 김선미 329 112. 초등학생의 가정폭력 노출과 학교적응간 관계: 내적 발달자산의 조절효과 박주희, 신현숙 330 113.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공적 자의식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김나래, 박수인, 이기학 331 114. 행복에 대한 신념과 행복변인의 관계 노윤경, 이기학 332 115. 빈곤아동의 부모양육태도, 자아탄력성, 자기조절학습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박순주, 심혜원 333 116. 교사의 폭력피해경험, 심리사회적 후유증 및 조절변인에 관한 연구 이규미, 손강숙, 조은선 334 117. 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 외적 자기가치 수반성과 심리적 안녕감, 주관적 안녕감과의 관계 류정희 335 118. 직장일치 수준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직무 외 활동 조절중심으로 서은평, 김대원, 이기학 336

포스터 발표 제12분과 법정 119. 성폭력 피해 아동 수사 면담에서 면담자의 질문유형에 따른 정보의 양 김아영, 조은경 337 포스터 발표 제13분과 중독 120. 도박 과몰입군의 A형 행동유형에 따른 임상양상 차이 목현수, 박기쁨, 강성군 338 121. 단일 처치집단 설계를 통한 문제적 게임사용 개입 프로그램의 효과검증 김수현, 김세진, 임숙희, 김교헌, 권선중 339 122. 재난을 경험한 태안주민들의 스트레스와 도박행동: 부적 정서의 매개효과 김세진, 김교헌, 권선중 340 123. 청소년 게임 과몰입 개입 프로그램 개발 임숙희, 김세진, 김교헌, 김수현, 권선중 341 124. 도박 행동과 중독의 관계: 기질과 동기의 조절효과 권선중, 김교헌 342 125. 마음챙김은 중독의 위험으로부터 도박 이용자를 보호하는가? 권선중, 김교헌 343 포스터 발표 제14분과 코칭 126. 초등학생용 미디어중독검사 개발: 예비조사 탁진국, 임그린, 정재희, 유지운, 강승혜, 엄지현, 김혜선, 권누리 344 127. 코칭효과 측정을 위한 척도 개발 임정섭, 최영임, 김교헌 345

특별심포지움 심포지움 1.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 심포지움 2. 청소년의 중독심리 심포지움 3. 청소년 자살: 어떻게 막을 것인가? 심포지움 4. 학교폭력, 심리학으로 진단하다 - 63 -

특별 심포지움 1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3:30-15:30 발표 장소: 그랜드볼룸(2F) 책임주관자 오혜영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공동주관자 공윤정 경인교육대학교 공동주관자 황희연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토 론 자 오세헌 강원도교육청 장학관 토 론 자 명소연 군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사 회 이은경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한국 청소년들, 왜 학업을 중단하는가 오혜영 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 2 학업중단 청소년: 그들의 삶과 상담자의 개입과제 공윤정¹, 오혜영², 박현진², 김범구², 양대희², 이정실² 경인교육대학교¹ 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² 3 학업중단숙려제도의 도입과 시행 황희연 경기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를 떠나는 아이들 School drop-out youths 책임주관자: 오혜영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ojuk@kyci.or.kr) 공동주관자1: 공윤정 (경인교육대학교, gongy@ginue.ac.kr) 공동주관자2: 황희연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theway74@naver.com) 토론자: 오세헌 (강원도교육청 장학관), 명소연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사회: 이은경 (명지대학교 교수) 개요 학업중단청소년은 어떤 이유에서든 정규학교 교육과정을 끝내지 않고 중도에 학업을 중단 한 청소년을 의미한다. 한국의 학업중단 발생은 매년 6~7만명씩 발생하며 연간누적인원은 20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들에 대한 관심과 개입이 중요한 이유는 학업중단이 지속될 경우 정체성혼란, 가정기능약화, 인터넷중독, 우울, 자살 등의 심각한 개인적 문제 뿐 아니 라 성매매 및 성폭력, 가출 및 비행 등 사회적 문제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한국 학업중단청소년의 발생원인과 개입현황을 국내외문헌을 통해 분석 하고, 심층인터뷰 등 질적 자료를 통해 학업중단청소년의 심리적 경험과 이에 대한 심리학 자들의 개입과제를 논의한다. 또한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학업중단숙려제도의 현장 운 영사례를 통해 전문가들의 지원방향을 모색한다. 경쟁적인 입시체제와 학력위주의 한국사 회 이면에 가려졌던 학업중단청소년에 대한 심리학자들의 관심과 정책자문과 심리지원 방 향성을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구성 참여논문 1 한국 청소년들, 왜 학업을 중단하는가(The Current State and Problems of School dropout Korean youths), 오혜영(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참여논문 2 학업중단 청소년: 그들의 삶과 상담자의 개입과제(School dropouts: Patterns, causes, and counseling interventions), 공윤정(경인교육대학교) 참여논문 3 학업중단숙려제도의 도입과 시행(Introduction and implementation of the cooling-off period system for school dropouts), 황희연(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 65 -

한국 청소년들, 왜 학업을 중단하는가 The Current state and problems of school dropout Korean youths 오혜영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ojuk@kyci.or.kr) 과거에는 빈곤, 비행으로 인한 타의에 의한 학업중단이 전형적이었다면 학업흥미, 저하, 교사 및 또래와의 갈등 등 자발적 학업중단이 증가하고 있으며 원인이 다양해지고 있다. 전국 CYS-Net 통계를 통해 현재 학업중단의 큰 이유로 학교의 엄격한 규율이나 경쟁 적인 입시체제, 교사 및 또래와의 갈등, 학습부진이나 학습기피 등이 시사되었다. 학업 중단 이후 생활 상에서 배회 은둔 등의 NEET형이 58.5%에 달하며 학업중단청소년의 근로경험을 심층분석한 자료에서는 노래방 도우미, 티켓다방, 서빙, 각종 배달과 공장, 유흥업소 등에 근무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학업중단 청소년들 89.2%가 아르바이트를 경 험하였으나 대부분 단순한 업종에서 평균 시급 3,997원을 받으면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고용노동부, 2009). 학력위주인 우리나라에서 학업중단청소년들의 자립현황 실태와 이들의 생활경험이 소개되었다. 이들이 원하는 지원은 학업복귀와 관련된 요구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교육부의 학업복귀실태를 보면 낮은 복교율과 재탈락율이 보고되었다. 검정고시나 대안학교를 선택한 경우에도 학업중단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이 보고되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분석되었으며 다양한 학업복귀 상황에 맞는 재적응지원프로그램이 필요성이 시사되었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면서 잠시 해방감을 가질 수는 있지만, 생활 및 진로관리가 되지 않아 은둔형이나 비행의 길로 이 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정책과 제도 개선점이 시사되었으며 이와 관련한 국내외 정책 및 제도,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학업중단 직후부터 진로를 설정하고 어느 정도 정착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적절한 개입이 논의되었다. - 66 -

학업중단 청소년: 그들의 삶과 상담자의 개입과제 School dropouts: Patterns, causes, and counseling interventions 공윤정 (경인교육대학교) 오혜영, 박현진, 김범구, 양대희, 이정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gongy@ginue.ac.kr) 학업중단청소년은 어떤 이유에서든지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않고 중도에 학업을 그만 둔 청소년을 지칭하는데, 국내에서는 해마다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43 명의 현장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요구조사, 15명의 학업중단 청소년(남자 11명, 여자 4 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 현장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해 학 업중단청소년이 경험하는 학업중단전과 후의 생활, 학업복귀과정, 학업복귀에 도움이 된 요인들과 바람직한 상담개입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학업중단청소년들은 학업중단 전 학교에서 학업부적응, 대인관계 문제, 왕따 등의 외상 적 경험, 비행, 가족 및 지지환경의 문제 등을 경험하였다. 학교에서의 부정적인 경험은 점차로 누적되어 학교에 차츰 빠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학교와 멀어져 학업중단으로 이 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중단 이후에는 목표의 부재, 불규칙한 생활 습관, 대인관 계의 부재와 갈등, 빈약한 지지환경의 문제 등을 비교적 공통적으로 경험하였으며, 학업 중단 직후에는 비행이나 가족과의 갈등 등이 더욱 빈번하게 나타났다. 학업중단 이후에 다시 생활의 목표를 잡고 학업, 취업 등에서 노력하고 있는 경우에 이들이 변화하게 된 계기로는 스스로의 인식의 변화, 생활습관의 변화, 부모를 포한한 환경적인 지지, 정보 제공 등 주위의 도움, 공부의 필요성 인식 등이 언급되었다. 따라서 상담에서는 이들의 변화를 촉발하는 요인들을 선별해 학업중단청소년들의 변화를 촉진하는 데 활용할 필요 가 있다. 특히 상담자는 전통적인 상담방식을 탈피하여 신뢰로운 관계형성, 이들이 필요 로 하는 자원을 파악하고 연계하기, 관계에서 이들의 행동특성을 이해하고 기다려주기, 학업중단청소년이 드러내는 다양한 문제 유형에 따른 차별적인 개입 등을 통해 이들의 학업복귀를 조력할 것이 제안되었다. - 2 - - 67 -

학업중단숙려제도의 도입과 시행 Introduction and implementation of the cooling-off period system for school dropouts 황희연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theway74@naver.com) 본 논문에서는 학업중단숙려제도가 학교를 떠나려는 청소년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학교를 떠난 청소년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학교를 떠 나려는 청소년에게는 학업중단숙려제도가 학업중단과 관련된 의사결정을 심사숙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에서는 2011년 5월부터 학업중단숙려제도가 시 행되었는데 경기도내 고등학교에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 의뢰한 학생들 중 실제로 숙 려상담을 받은 청소년의 약 20%가 자퇴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중단숙려 제도가 15일 이내에 2회 상담을 하는 것이 원칙임을 고려할 때 이러한 결과는 학교를 떠나려는 청소년들에게 상당히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학교 를 떠난 청소년들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긴 했지만 여전히 이들에게는 삶을 경험 하고 나눌 수 있는 또 다른 울타리, 즉 학교밖 울타리 가 필요한데 학업중단숙려제도 는 학교를 떠난 청소년과 학교밖 울타리를 연결시켜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학교를 떠난 청소년을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만나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학업중단숙려 제도의 시행으로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을 만나는 것이 가능해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경기도내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는 숙려상담 이후 학교를 떠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단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체험 및 실질적인 지원(예 를 들어, 검정고시학원비, 의료비, 교통비 등)이 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같이, 학업중단숙려제도의 도입과 시행이 청소년과 청소년상담과 관련된 상담자 및 기관에 어 떤 의미를 지니는지 살펴보고, 아울러 학교를 떠난 청소년을 위한 학교밖 울타리 는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제언에 대해 기술하였다. - 3 - - 68 -

특별 심포지움 2 청소년의 중독심리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3:30-15:30 발표 장소: 포플러(B1) 책임주관자 신성만 한동대학교 공동주관자 김대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공동주관자 배주미 한국청소년상담원 공동주관자 신성만 한동대학교 토 론 자 권선중 침례신학대학교 사 회 최승애 한동대학교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청소년 인터넷 중독의 생물학적 이해 김대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2 청소년 인터넷 중독에 대한 정부 정책 및 개입 방안 배주미 한국청소년상담원 3 중독 청소년을 위한 최적의 심리치료: 동기강화상담 신성만 한동대학교 - 69 -

청소년의 중독심리 Addiction of Adolescents 책임주관자: 신성만 (한동대학교) 공동주관자1: 김대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공동주관자2: 배주미 (한국청소년상담원) 공동주관자3: 신성만 (한동대학교) 토론자: 권선중 (침례신학대학교) 사회: 최승애 (한동대학교) 개요 청소년의 중독은 우리사회가 의식주의 문제에서 벗어나면서부터 계속 지속되어 왔던 문제이다. 비 록 초기에는 일탈한 일부 청소년이 본드와 같은 각종 환각제를 하는 비교적 가벼운 문제로 여겼 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게임과 같은 미디어에 노출되어 10명중 1명이 중독문 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한국정보화진흥원, 2011). 청소년의 중독은 숫자가 늘어났을 뿐 아니라 그 심각성도 날로 더해지고 있다. 인터넷 게임을 과다사용 하던 10대가 그것을 나무라던 어머니 와 실랑이를 벌이다 어머니를 살해 후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린 사건(MBC, 2010)이나 청소년 시 기에 학교를 중퇴하고 인터넷 게임에만 빠져 살다 20대가 되어 게임비 마련을 위해 편의점에서 강도행각을 벌이다 적발된 사건은 중독이 그들의 삶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 극단적으로 잘 보여준다(YTN, 2012) 따라서 본 심포지움에서는 심리학자로서 심각하고 만연해 있는 청소년 중 독을 분석해보고 그 원인을 고찰하고자 한다. 나아가 청소년 중독자들에게 어떤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며 어떤 개입방법으로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살펴보고 이에 관해 함께 논의해 보고자 한다. 구성 참여논문 1 청소년 인터넷 중독의 생물학적 이해(Biological model of Internet addiction), 김대진 참여논문 2 청소년 인터넷 중독에 대한 정부정책 및 개입방안(Government policies and intervention strategies about adolescent internet addiction), 배주미 참여논문 3 중독 청소년을 위한 최적의 심리치료: 동기강화상담(Best practice for adolescents with addictive behavior: motivational interviewing), 신성만 - 70 -

청소년 인터넷 중독의 생물학적 이해 Biological model of Internet addiction 김대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kdj922@chol.com) 한국이 인터넷 강국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침과 동시에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에 게 인터넷은 일상의 한 축을 차지하는 것이라 할 만큼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였다. 청소년들은 학습과 오락을 포함한 사회 및 대인관계와 같은 삶의 대부분을 인터넷이라 는 매체를 통해 영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듯 급격히 상승하는 인터넷 사용의 중요성에 반해 심각성 또한 매우 강조되고 있다. 개인의 삶이 인터넷에 완전히 몰입 또는 지배되 어 있는 인터넷 중독은 단순히 인터넷을 하고 있는 시간이 많다는 것과는 다른 개념이 다. 즉, 인터넷 중독은 마약 중독이나 알코올 중독처럼 그 자체로서 뇌를 손상시키는 중 독질환의 한 종류이며, 스스로에 대한 통제 및 자제력을 잃게 하여 지속적인 신체적, 정 신적 문제가 발생하여도 미처 인지하지 못하게 되는 심각한 정신질환이다. 특히 청소년 의 경우 성인과 달리 인터넷 게임과 같은 외부 자극에 의한 유해성에 무분별하게 노출 되었을 경우, 그 감수성 내지는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더욱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 서 본 발표에서는 청소년 인터넷 중독의 생물학적 기제를 살펴보고 어떠한 과정과 양상 을 보이는지 함께 논의해보고자 한다. - 71 -

청소년 인터넷 중독에 대한 정부정책 및 개입방안 Government policies and intervention strategies about adolescent internet addiction 배주미 (한국청소년상담원, joomibae@hotmail.com) 한 연구의 조사결과 약 5-10%의 청소년들이 인터넷 중독 위험군으로 보고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에서는 다양한 정부정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수행하기 위해 몇몇 기 관들이 관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대응센터를 설립 하여 전 연령대의 인터넷 중독 문제를 다루고자 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도 한국청 소년상담원과 전국의 청소년(상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문제 해소 를 위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으며, 문화관광부와 보건복지부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 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이와 같은 정부사업에 대한 개요와 함께 이 과정에서 수행되고 있는 다 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며, 특히 여성가족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인터넷 중독 전수 조사 및 해소사업 과 인터넷 레스큐 스쿨 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 2 - - 72 -

중독 청소년을 위한 최적의 심리치료: 동기강화상담 Best practice for adolescents with addictive behavior: motivational interviewing 신성만 (한동대학교, sshin@handong.edu) 심각해지는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및 약물 흡연 폭력 행위 등을 효과적으로 대처하 고 심리치료 및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이전과는 다른 접근들이 필요하다. 이에 인지행동 치료와 함께 청소년의 변화를 위한 동기의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동기강화상담이 전 세 계의 심리치료자들로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심리학자인 William Miller와 Stephen Rollnick에 의해 개발된 동기강화상담(Motivational Interviewing)은 최근 청소 년을 위해 적절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심화 개발되었고, 중독행동의 개선뿐만 아니라 여 타 행동의 변화를 필요로 하는 영역에서도 효과성이 있는 것으로 근거가 있음이 입증되 고 있다. 인터넷 등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 중독행동에 기저와 행동양태를 살펴보고 중독 행동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상담이나 임상, 교육, 발달, 코칭 등 심리학자들이 제공 할 수 있는 대화적 접근에 대해 살펴 볼 것이다. - 3 - - 73 -

특별 심포지움 3 청소년 자살: 어떻게 막을 것인가?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5:45-17:30 발표 장소: 그랜드볼룸(2F) 책임주관자 공동주관자 공동주관자 토론및사회 이혜선 QPR자살예방연구소 육성필 용문상담대학원대학교 배주미 청소년상담원 육성필 용문상담대학원대학교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자살의 보호요인의 확인과 강화를 통한 자살예방 육성필 용문상담대학원대학교 2 자살관련생각과 행동을 한 대학생들이 자살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 이혜선 QPR자살예방연구소 3 청소년자살 관련 위기대응시스템 및 개입방안 배주미 한국청소년상담원 - 74 -

청소년 자살: 어떻게 막을 것인가? Suicide Prevention of Adolescent 책임주관자: 이혜선 (QPR자살예방연구소, sun8130@hanmail.net) 공동주관자1: 육성필 (용문상담대학원대학교, ysp62@yahoo.co.kr) 공동주관자1: 배주미 (청소년상담원, joomibae@hotmail.com) 토론자 사회: 육성필 개요 최근 우리 사회는 지속적인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학생이 자살한 이후, 심각한 학교폭력 의 문제로 인한 자살에 대해 정부와 전문가들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소년들 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과 위기를 경험하지만 자살을 한 개인은 물론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매우 크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 할 주요한 영역일 것이다. 자살행동을 하는 청소년들에 대해 기존에는 의학적인 모델에 기반한 병리모델 혹은 위 험요인 중심의 초점화된 접근이 주를 이루었지만, 최근에는 보호요인 중심 접근의 중요 성이 강조되고 있다. 본 세미나에서는 자살하지 않는 이유, 자살탄력성을 중심으로 자살 의 보호요인을 살펴보고 자살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위한 위기대응시스템과 개입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구성 참여논문 1 자살의 보호요인의 확인과 강화를 통한 자살예방, 발표자: 육성필 참여논문 2 자살관련생각과 행동을 한 대학생들이 자살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The reasons for not choosing suicide among College Students), 발표자: 이혜선 참여논문 3 청소년자살 관련 위기대응시스템 및 개입방안, 발표자: 배주미 - 75 -

자살의 보호요인의 확인과 강화를 통한 자살예방 육성필 (용문상담대학원대학교, ysp62@yahoo.co.kr) 사람의 행동 중에 이해하기 어렵고 최근의 연구대상으로 많은 전문가와 임상가의 관심 을 받고 있는 영역이 자살이다.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으로, 자살하려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별해주는 요인 즉, 자살의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이들을 중점적으로 관리 하는 것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하지만 위험요인 중심의 자살예방접 근은 실제 자살을 잘 예측하지 못했고 자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야기했다. 최근에 연구자들은 자살위험성을 감소시켜주는 요인 즉, 자살의 보호요인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 다. 현재 보호요인에 대한 연구들이 여러 형태로 진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보호요인 중에 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자살탄력성이다. 자살탄력성이란 자살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고 실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도 자살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 는 요인을 의미한다. 자살위험성이 있다고 해도 일정 정도의 자살탄력성을 유지하고 있 거나 일정 상태로 회복할 있다면 자살행동을 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본 강의에서는 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살탄력성의 적용가능성에 대해 발표하고자 한다. - 76 -

자살관련생각과 행동을 한 대학생들이 자살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 The reasons for not choosing suicide among College Students 이혜선 (QPR자살예방연구소, sun8130@hanmail.net) 본 연구는 자살관련생각과 행동 경험이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을 심각하게 고 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살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에 입학한 이후 자살을 심각하게 고려한 대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초점 질문에 따른 반구조 화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연구자들은 인터뷰의 축어록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살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라고 언급한 75개의 진술문을 도출하였다. 이후, 참가자들에게 도출 된 진술문들 중 유사하다고 생각되는 문장들끼리의 분류하고 각 진술문의 중요도를 5점 척도로 평정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들은 개념도 방법에 따라 다차원척도 분석과 위 계적 군집분석을 통해 유사한 문장들을 군집화하고 중요도를 산출하였다. 연구 결과, 자 살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로는 인식의 전환(중요도=3.71),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걱정 (중요도=3.38), 지지해주는 사람이 생김(중요도=3.37),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억울함 (중요도=3.17) 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대학생의 자살관련행동의 예방적 함 의를 제안하고자 한다. - 2 - - 77 -

청소년자살 관련 위기대응시스템 및 개입방안 배주미 (한국청소년상담원, joomibae@kyci.or.kr) 청소년들의 자살을 예방하고 이들 자살위험 청소년들에게 좀 더 신속하고 전문적인 개 입을 통해 이들의 자살위험성을 낮추는 것은 국가 및 사회적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일 이다. 본 발표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수행하는 청소년 지역사회안전망 내에 청소년자살 을 대응하기 위해 마련해 놓은 응급 대응시스템과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24시간 사이버상담센터를 비롯하여 1388 콜센터, 청소년자살 예방 프로그램, 자살위험 청소년 개입프로그램, 사후개입 매뉴얼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 3 - - 78 -

특별 심포지움 4 학교폭력, 심리학으로 진단하다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5:45-17:30 발표 장소: 포플러(B1) 책임주관자 공동주관자 공동주관자 토 론 자 토 론 자 토 론 자 박종효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교직과 방기연 고려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정미나 용인성지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임재연 수원여대 아동보육과 이유미 (사)청예단 학교폭력 SOS 지원단장 이선숙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괴롭힘 당하는 학생, 괴롭힘이 많은 학교 박종효 건국대학교 2 학교폭력과 집단괴롭힘 사건에 대한 교사의 경험 방기연 고려사이버대학교 3 학교현장에서 바라본 학교폭력 정미나 용인성지고등학교 - 79 -

학교폭력, 심리학으로 진단하다 책임주관자: 박종효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교직과 교수, jonghyop@konkuk.ac.kr) 공동주관자1: 방기연 (고려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kbang@hanmail.net) 공동주관자2: 정미나 (용인성지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namumina@hanmail.net) 토론자1: 임재연 (수원여대 교수, 서울가정법원 소년보호사건 화해권고위원, liebegabemam@hanmail.net) 토론자2: 이유미 ((사)청예단 학교폭력 SOS 지원단장, youmiyi@hanmail.net) 토론자3: 이선숙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hyear@hanmail.net) 개요 학교폭력은 개인의 특성으로 환원될 수 없는 학교문화이며 학교 내 모든 구성원에게 심각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외상을 유발하는 병리 현상이다.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개입하 기 위해서는 학교폭력 관련 학생과 교사, 학교의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선제조건이 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 학부모와 전문가들은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 하여 효과적인 개입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그 효과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검증해야 할 것이다. 이에 학교폭력 심포지움은 학교폭력 현상을 개인 뿐 아니라 학교 환경 차원에서 분 석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교육 실천을 공유하고자 한다. 학교폭력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학 교 그리고 교사가 중요하다. 더 이상 우리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더 나 아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구성 참여논문 1 괴롭힘 당하는 학생, 괴롭힘이 많은 학교(Students bullied by peers and schools with high level of bullying), 박종효(발표), 임재연(토론) 참여논문 2 학교폭력과 집단괴롭힘 사건에 대한 교사의 경험(Teachers' Experiences on School Violence and Bullying), 방기연(발표), 이유미(토론) 참여논문 3 학교현장에서 바라본 학교폭력(School Counselor's Perspectives on School Violence), 정미 나(발표), 이선숙(토론) - 80 -

괴롭힘 당하는 학생, 괴롭힘이 많은 학교 Students bullied by peers and schools with high level of bullying 박종효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교직과, jonghyop@konkuk.ac.kr) 본 연구는 또래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과 괴롭힘 수준이 높은 학교의 특성을 이해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2011년 건강실태조사 자료와 학교알리미 자료를 활용하여 학생과 학교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은 괴롭힘 문제가 가장 심각한 중 학생과 중학교이다. 분석 결과 괴롭힘을 당한 학생들은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정상체 중보다는 비정상체중인 학생이, 신체자아상이 부정적인 학생이 괴롭힘 당하는 비율이 높 았다. 또한 이들은 폭력의 위협을 느끼고 있으며 학교문제로 상담을 받고 싶어 했다. 학 교특성에서는 학생 수나 학급 수가 적고 읍면지역에 위치한 경우가 또래 괴롭힘이 빈번 했다. 교사 수가 적으면서 여교사 비율이 낮은 학교에서, 특히 전출학생 비율이 높은 학 교에서 괴롭힘 비율이 높았다. 반면에 학교폭력 예방교육 시수는 학교수준의 괴롭힘과 관련이 없었으며 국어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괴롭힘이 빈번한 학교에서 더 높았다. 본 연구는 또래 괴롭힘을 근절하기 위한 교육전략과 실천적 지혜를 얻는 기초자료로 의 의가 있다. - 81 -

학교폭력과 집단괴롭힘 사건에 대한 교사의 경험 Teachers' Experiences on School Violence and Bullying 방기연 (고려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kbang@hanmail.net) 본 연구는 학교폭력과 집단괴롭힘 사건에 대한 교사의 경험을 면접자료를 통해 분석하 여 학교 상담 장면에서 교사를 도울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교 폭력과 집단괴롭힘 사건에서 교사는 피해 학생부모와 가해 학생 부모 사이를 중재했고, 학교폭력자치위원회의 결정을 집행하였다. 교사는 학교폭력과 집단괴롭힘 사건은 복불복 이라고 여기며, 사건처리 과정에서 학부모와 학교 관리자에게 존중받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상처였으며, 사건 처리로 인해 다른 업무를 처리할 시간이 부족한 것과 사건이 가족 에게 미치는 영향을 스트레스로 진술하였다. 학교폭력과 집단괴롭힘 사건의 피해 학생에 대한 비호감으로 인해 교사는 사후 개입 혹은 예방적 개입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여지며, 이러한 교사의 태도가 학교폭력과 집단괴롭힘 사건의 유지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학생들간의 분쟁에 대한 인식 및 피해자에 대한 인식에 있어서 는 교사의 인식 변화가 요구된다. 또한 학교폭력과 집단괴롭힘 사건으로 인해 교사가 받 은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개입이 필요하다. - 2 - - 82 -

학교현장에서 바라본 학교폭력 School Counselor's Perspectives on School Violence 정미나 (용인성지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namumina@hanmail.net) 학교 현장에서 바라보는 학교폭력의 실태와 문제점(학교폭력에 대한 적절한 조치의 부 재, 신고 및 대응에 대한 2차적인 학교폭력, 처벌위주의 학교폭력 사후처리)에 대해서 짚어본다. 이후,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필요한 심리학적 개입으로 공감과 소통의 함양, 집단압력의 활용, 전문조정인에 대한 제안에 대해 논의 한다. - 3 - - 83 -

분과융합심포지움 1. 한국인 이해: 문화연구의 현재와 미래 2. 형사사법 절차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 3. 심리학 연구 방법론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 4. 질적연구의 마당 5. 얼굴과 신체 지각에 대한 사회 문화적 이해 6. 세계화 시대의 한국어 읽기 이해 7. 변화하는 연구환경에서의 심리학 연구 8. 한국에서의 진로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9. 불안과 공포 연구의 새로운 시각: 주의 편향 - 84 -

분과융합 심포지움 1 한국인 이해: 문화연구의 현재와 미래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09:30-11:30 발표 장소: 메이플(2F) 책임주관자 허태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이누미야 요시유키 서정대학교 공동주관자 한민 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공동주관자 서신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토 론 자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사 회 김재신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동양과 서양, 그 속의 한국인 허태균, 서신화 고려대학교 2 한국인, 그들은 누구인가?: 일본인의 눈으로 본 한국인 이누미야 요시유키 서정대학교 3 한국인을 말하다: 한국인 심리학의 미래 서신화, 양석주, 이종원, 김혜진 고려대학교 4 문화연구의 방법론: 문화심리학의 3가지 접근을 중심으로 한 민 서울대학교 - 85 -

한국인 이해: 문화연구의 현재와 미래 Understanding of Koreans: Today and Tomorrow of Cultural Study 책임주관자: 허태균 (고려대학교, tkhur@korea.ac.kr) 공동주관자1: 이누미야 요시유키 (서정대학교, inumiya@hanmail.net) 공동주관자2: 한 민 (서울대학교, rainmaster75@hanmail.net) 공동주관자3: 서신화 (고려대학교, sh81357@korea.ac.kr) 토론자: 최인철 (서울대학교, ichoi@snu.ac.kr) 사회: 김재신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jaeshinmail@gmail.com) 개요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한국인을 주제로 한 연구들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이 지닌 특성에 대한 관심도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존 연구들은 한국인에게서 두 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에 집중하여 이를 규명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 중심적 인 접근은 결과에 대한 동의를 얻기가 수월하고 한국인을 이해하는 지식의 폭을 넓힐 수는 있다 는 장점을 지닌다. 그러나 한국인의 특성에 대한 이론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학문적인 한 계가 있다. 즉, 이것은 한국인의 특성을 밝히는 것은 물론 그것을 알아가는 방식 또한 중요함을 의미하는데,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을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이해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위의 한 계점을 보완하기에 가장 적절하다. 이에 본 심포지엄에서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수행된 심리학 연구 및 한국인 관련 문헌들을 비교, 정리하는 이론적 고찰의 방법을 통해 한국인의 특성을 세 가지 영역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나아가 최근 국내외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고, 각 접근 방식이 지닌 유용성과 한계점을 논의한 후, 향후 한국인 심리학 연구의 방향 및 연구 주제를 고민해 보 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구성 참여논문 1 동양과 서양, 그 속의 한국인, 허태균, 서신화(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참여논문 2 한국인, 그들은 누구인가?: 일본인의 눈으로 본 한국인, 이누미야 요시유키(서정대학교) 참여논문 3 한국인을 말하다: 한국인 심리학의 미래, 서신화, 양석주, 이종원, 김혜진(고려대학교 심 리학과) 참여논문 4 문화연구의 방법론: 문화심리학의 3가지 접근을 중심으로, 한민(서울대학교) - 86 -

동양과 서양, 그 속의 한국인 Koreans in East and West 허태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tkhur@korea.ac.kr) 서신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sh81357@korea.ac.kr)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다른 것과의 비교를 통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특 성을 보다 명확히 지각할 수 있다. 한국인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선행된 본 연구에서 는 동양인으로서 한국인을 알아보고자 기존의 동서양 비교문화심리학 연구와 문헌들을 살펴보았다. 두 문화권 내 성원들의 1) 자기이해, 2) 대인지각, 3) 사회적 추론, 4) 가 치관, 5) 태도 및 성격, 6) 대인관계 양식 차이를 1) 개인주의 대 집단주의, 2) 독립적 대 상호의존적 자기개념, 3) 저맥락 대 고맥락 문화, 4) 분석적 대 종합적 사고방식, 5) 유연성 대 경직성의 논리로 설명했으며, 이 분석 작업을 통해 서양인과 동양인으로서의 한국인의 보편적인 특성과 차이점을 개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국인을 이 해하는데 비교문화심리학적 관점이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보다 심층적이며 완전한 이 해를 위해 필요한 연구 관점과 주제들을 제안하였다. - 87 -

한국인, 그들은 누구인가?: 일본인의 눈으로 본 한국인 Who are Koreans?: In the Eyes of Japanese People 이누미야 요시유키 (서정대학교, inumiya@hanmail.net) 본 연구에서는 일본의 일반 시민들과 한국장기체류 경험자들이 보는 한국인에 대한 관 점이 비교문화연구자들의 실증적이고 객관적인 관점과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검토해 보 고자 하였다. 이는 한국인 스스로가 간과하고 있을 지도 모르는 부분까지 고려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한국인의 특성을 밝히기 위함으로, 이를 위해 일본인들이 형성한 현대 한국 인의 이미지에 대해 검토하였다, 일반인이 가지고 있는 한국인의 이미지와 한국에 장기 간 체류한 경험이 있는 일본인이 형성한 한국인의 이미지를 별도로 살펴봄으로써 현대 한국인의 심리특성을 비교해 보았다. 하지만, 한국인 이미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구 된 결과이기 때문에 대표성이 높은 것이라고 할 수 있으나 한국인과의 실제 교류 경험 이 없는 사람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단편적이고 피상적인 한국인 이미지이기 도 하다. 따라서 일본에서 발간된 한국인 론 관련 서적들을 수집하여 한국인의 이미지를 함께 분석하였다. 또한 일본에서 발간된 실증적 한일비교 연구들을 총합하여 일본인들이 형성한 현대 한국인의 이미지가 어느 정도 실제 조사 자료에 의해 지지되는지를 살펴보 았다. - 2 - - 88 -

한국인을 말하다: 한국인 심리학의 미래 Of Koreans: The Future of Korean Psychology 서신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sh81357@korea.ac.kr) 양석주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leokenshin@naver.com) 이종원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steve.jongwon.lee@gmail.com) 김혜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esukain@hotmail.com) 본 연구는 한국인 스스로가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을 살펴보고자 한국인 심리학 연구와 관련 문헌을 고찰하였고, 비교문화심리학적 접근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한국인이 지 닌 고유한 특성들을 찾아내어 한국인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수집된 문헌 자료들은 한국인이 보이는 태도나 행동, 가치관 등과 같이 현상을 다루는 측면에서 우선적으로 살펴보았고,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심리적 개념을 고찰함으로써 한 국인의 고유성에 대하여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심리학적으로 해석해 보고자 하였다. 또한 기존 연구에서 한국인의 고유성으로 제기된 개념들이 과연 한국인만이 지니고 있 는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가를 규명해 보고자하며, 이를 통해 한국인의 고유성을 보다 명확히 개념화 하는 것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고자 한다. - 3 - - 89 -

문화연구의 방법론: 문화심리학의 3가지 접근을 중심으로 Methodology of Culture studies: 3 approaches in Cultural Psychology 한 민 (서울대학교, rainmaster75@hanmail.net) 심리학에서의 문화연구는 문화심리학이라는 이름으로 수행되고 있다. 문화심리학은 학문 적 전통에 따라 크게 세 가지의 흐름으로 나눌 수 있는데, 비교문화심리학, 기호학적 문 화심리학, 그리고 토착심리학이 그것이다. 이들 세 분야는 각자의 기원과 이론적 배경에 따라 각기 다른 목표와 방법론을 가지고 있지만 문화심리학이라는 같은 이름 아래 혼용되 고 있어 문화연구에 혼선을 야기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문화심리학이라는 이름으로 이 루어지는 문화연구의 흐름들을 구분하여 살펴봄으로써 연구의 목적에 따른 적합한 방법론 을 취사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비교문화심리학은 실험심리학 전통의 미국 주류 심리학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심리 연구들을 뜻한다. 실증 가능한 인간의 마음을 연구한다는 논리실증주의를 따르고 있으며, 자연히 연구방법으로는 실험법과 조사법 등 양적연구방법들이 주로 사용된다. 양적연구방 법의 측정을 위한 통계적 가정들은 인간의 심리가 기본적으로 보편적이라는 전제에서 가 능하며, 비교문화심리학에서 문화는 보편적 심리에서 정도의 차이를 야기하는 것으로 우 선 고려된다. 따라서 비교문화심리학은 특히 동/서양의 차이에 초점을 맞추고 이에 대한 많은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둘째, 기호학적 문화심리학은 유럽 및 남미의 심리학자 들의 접근으로 인간의 심리가 문화 보편적이라는 가정에 반대하며(상대주의) 따라서 인간 의 심리는 측정의 대상이 아니라고 본다. 기호학적 문화심리학은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 스스로가 구성하는 심리경험의 과정과 질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보는데, 따라서 양적방법보다는 질적인 접근을 취한다. 외적인 현상에서 심리적인 의 미를 발견하려는 노력은 기호학의 접근과 유사하여 기호학적 문화심리학으로 불린다. 마지막으로, 토착심리학은 인도 등 제 3세계 국가의 심리학자들에 의해 시도된 것으로, 인간의 심리가 보편적이라는 가정에 반발하여 각 나라 고유의 토착적 심리개념을 이론화 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으며, 방법론은 양적과 질적인 접근을 절충하고 있다. 예를 들면, 토착적 심리개념을 찾아 개념화하기 위해서는 기호학적 문화심리학의 이론적, 질적접근이 필요하고, 개념화한 개념을 측정하고 다른 심리변인들과 비교할 때에는 양적접근을 사용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문화심리학의 연구는 그 목적에 따라 각기 다른 접근을 취해야 연구의 목적에 충실할 수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각 접근의 인식론적 전제와 방법론의 차이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 4 - - 90 -

분과융합 심포지움 2 형사사법 절차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3:30-15:30/15:45-17:30 발표 장소: 파인(2F) 책임주관자 박지선 경찰대학 행정학과 공동주관자 박광배 충북대학교, 한국법정심리학회장 공동주관자 이수정 경기대학교, 한국사회및성격심리학회장 사 회 김민지 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일반인의 정당방위 판단: 개인/집단주의 가치관의 효과 성유리, 박광배 충북대학교 2 국내 형사재판에서의 심리학 분야 전문 심리위원 활용 실태 이수정, 이선근 경기대학교 3 조절초점과 청소년 문제행동 온지수, 김범준 경기대학교 4 윤간 범죄자들의 배경 특성과 범행 수법 연구 박지선, 김승희 경찰대학 5 공인에 관한 연구: 속성 지각과 기대 하사랑, 김범준 경기대학교 - 91 -

형사사법 절차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 Psychological Approaches to the Criminal Justice Procedures 책임주관자: 박지선 (경찰대학, jsirispark@hotmail.com) 공동주관자1: 박광배 (충북대학교, 한국법정심리학회장, kwangbai@chungbuk.ac.kr) 공동주관자2: 이수정 (경기대학교, 한국사회 및 성격심리학회장, suejung@kyonggi.ac.kr) 사회: 김민지 (숙명여자대학교, minji76@yahoo.com) 개요 사회 및 성격 분과와 법정 분과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본 심포지움에서는 경찰 수사와 법원 판 결, 배심원 의사결정 등 광범위한 법적 절차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을 주제로 한다. 보다 구체적으 로, 본 심포지움에서는 첫째, 피고인이 정당방위를 주장하는 재판에서 배심원의 판단에 영향을 미 치는 문화적 가치관에 대해 알아본다. 둘째로, 실질적 형사사건의 재판과정에서 피고인에 대한 전 문가의 심리적 설명이 법관의 양형판단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셋째, 동기적 지향성 을 나타내는 조절초점이 청소년들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본다. 넷째, 국내에서 발생 한 윤간 사건들을 대상으로 범죄자의 배경 특성과 피해자의 특성, 범행 수법에 대해 조사하고, 이 를 단독범에 의해 발생한 강간 사건들과 비교분석해본다. 마지막으로, 공인에 대한 구체적 개념과 분류기준 그리고 범위를 알아보고, 공인의 속성에 대한 현재의 지각과 공인에 대한 기대를 조사하 여, 공인이 가져야 할 책임감과 청렴함, 규범준수 등의 속성에 대한 평가를 분석해 본다. 구성 참여논문 1 일반인의 정당방위 판단: 개인/집단주의 가치관의 효과(Lay Judgment for Self-defense Claim: Effects of Individualism and Collectivism), 성유리, 박광배(충북대학교) 참여논문 2 국내 형사재판에서의 심리학 분야 전문심리위원 활용 실태(Application of Psychologists' Opinion as Expert Testimony in Korean Criminal Procedure), 이수정, 이선근(경기대학교) 참여논문 3 조절초점과 청소년 문제행동(Regulatory Focus and Adolescent s Problematic Behavior), 온지수, 김 범준(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참여논문 4 윤간 범죄자들의 배경 특성과 범행 수법 연구(Group dynamics in gang rape offenses), 박지선, 김승희(경찰대학 행정학과) 참여논문 5 공인에 관한 연구: 속성 지각과 기대(A study on public figures: Attributes and expectation), 하사 랑, 김범준(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 92 -

일반인의 정당방위 판단: 개인/집단주의 가치관의 효과 Lay Judgment for Self-defense Claim: Effects of Individualism and Collectivism 성유리 (충북대학교, yr.seong21@gmail.com) 박광배 (충북대학교, kwangbai@chungbuk.ac.kr) 본 연구는 정당방위 주장에 대한 일반인의 판단이 문화적 가치관에 따라 체계적으로 달 라질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한 것이다. 개인주의 가치관이 강한 사람은 상황적 요인보다 는 개인 내적인 요인으로 타인 행동을 이해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폭력적인 행위에 대한 정당방위 주장을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강할 것이고, 집단주의 가치관이 강 한 사람은 그 폭력적인 행위에 상당성(reasonableness)이 존재하는 경우 정당방위를 쉽게 인정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실험 결과, 상당성이 존재하는 조건에서 집단주의 가치 관이 강한 참가자들이 높은 수준으로 정당방위를 인정하였다. 개인주의 가치관이 강한 참가자들은 상당성의 존재 유무와 관계없이 정당방위를 인정하는 정도가 낮았다. 피고인 이 정당방위를 주장하는 재판에서 배심원의 판단에 대한 본 연구 결과의 함의가 논의되 었다. 주요어 : 정당방위, 상당성, 개인주의, 집단주의 - 93 -

국내 형사재판에서의 심리학 분야 전문심리위원 활용 실태 Application of Psychologists' Opinion as Expert Testimony in Korean Criminal Procedure 이수정 (경기대학교, suejung@kyonggi.ac.kr) 이선근 (경기대학교, lsk8470@naver.com) 본 논문은 현재 국내 형사사건의 재판과정에 도입된 전문심리위원제도 중 심리학 분야 에서 피고인에 대한 전문가의 심리적 설명이 실질적 형사사건의 재판과정에서 법관의 양형판단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그 결과 2007년 12월 21일 전문심리위원에 관한 규정이 개정된 형사소송법에 신설되고 입법된 후 2008년부 터 2009년까지 법원의 전문심리위원의 심리적 설명서에 대한 요청이 일시적으로 증가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2010년도 이후에는 전문심리위원의 활용도가 조금씩 후퇴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대하여서 결과분석 후 논의토록 할 것이다. 2008년도와 20009년도를 거쳐 2010년도까지 형사사건에 대한 재판 중 사회과학 분야 의 전문심리위원을 활용한 사건은 총 126건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안대회 2011). 이선근(2012)은 이들 재판의 판결기록을 추적하여 전문심리위원들의 의견이 어 느 정도 양형판단에 활용되었는지를 확인하였다. 양형판단의 근거가 된 자료는 의견서의 일부를 인용한 정도로 판정하였는바, 2008년도에는 42건 중 28건(66.7%)이 2009년도 에는 58건 중 36건(62.0%)이 2010년도에는 26건 중 15건(57.7%)이 의견서의 내용 중 일부를 인용하였던 것이 확인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의견서의 내용을 인용한 판결문 79 건 중 전문심리위원들의 의견서를 확보한 23건에 대하여 질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 2 - - 94 -

조절초점과 청소년 문제행동 Regulatory Focus and Adolescent s Problematic Behavior 온지수 (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dhswltn@hanmail.net) 김범준 (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bjkim@kyonggi.ac.kr) 본 연구에서는 조절초점이 청소년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위험감수선택 및 문제행동에 미 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동기적 지향성을 나타내는 조절초점은 인간의 동기를 향상초점 과 예방초점으로 구분한다. 지향하는 바가 서로 다른 향상초점과 예방초점은 개인을 서 로 다른 방향으로 동기화하며, 결과적으로 개인의 행동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Higgins, 1998). 이러한 조절초점과 위험선택 간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밝히고자 한 연구가 최근 들어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정은경 등(2011)은 일련의 연구를 통해 향상초점인 개인일 수록 더 위험감수적인 선택을 한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의 문제행동이 일종의 위험감수행동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동기의 한 측면인 조절초점이 일 상생활에서 위험감수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나아가 문제행동과의 관련성을 알 아보았다. 이를 위해 고등학생 151명을 대상으로 조절초점, 문제행동, 그리고 일상적 위 험 선택 과제와 그 선택에 대한 확신도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조절초점은 Higgins 등(2001)이 개발한 조절초점 질문지(Regulatory Focus Questionnaire: 이하 RFQ)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그리고 문제 행동은 안정은(2010)이 제작한 문제행동 목록을 사 용하였으며, 위험선택과제는 정은경(2011)의 과제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먼저, 예방초 점과 위험한 선택에 대한 확신도 사이에서는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되 었다. 즉, 예방초점이 낮은 개인일수록 위험한 선택을 강하게 확신했다. 하지만, 일상적 위험선택과 조절초점간에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예방초점과 문제행 동 사이에서는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예방초점이 낮을수록 문제행동 경험이 많았다. 그러나 향상초점과 문제행동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무의미했다. 마지 막으로 위험감수선택과 문제행동 위험감수선택과 문제행동, 선택에 대한 확신도와 문제 행동은 정적 상관을 보였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위험감수선택 할수록, 그리고 위험한 선 택에 대한 확신도가 강할수록 문제행동 경험이 많음을 의미한다. - 3 - - 95 -

윤간 범죄자들의 배경 특성과 범행 수법 연구 Group dynamics in gang rape offenses 박지선 (경찰대학 행정학과, jsirispark@hotmail.com) 김승희 (경찰대학 행정학과, snghk89@gmail.com) 2004년, 40여명에 달하는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여중생 자매를 거의 1년 가까이에 걸쳐 집 단으로 성폭행 한 밀양 윤간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피해자들은 사 건 후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등 사건의 후유증에서 여전히 벗어나 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피해자들에게 장기적으로 막대한 정신적, 신체적 고통과 상처를 야기하는 윤간의 경우, 범죄자의 배경 특성과 범행 당시 나타낸 행동 등 여러 가지 부분에 서 단독범에 의해 저질러진 강간과 매우 다를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어 왔다. 예를 들어, Wright & West(1981)가 단독 범행과 집단 범행을 조사한 결과, 윤간 범죄자들이 단독범들 에 비해 현저히 나이가 어리고, 범행 당시 피해자를 무차별적으로 구타하는 등 더욱 극심 한 폭력성을 보이며, 성범죄 외에 강도와 같은 기타 범죄를 상대적으로 더 자주 경합하여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윤간과 단독 강간 사건에서 범죄자가 보이는 범행 수법 을 영국에서 발생한 성범죄 사건들을 바탕으로 비교하여 조사한 결과, 단독 강간 사건에서 의 범죄자들은 윤간 범죄자들에 비해서 피해자를 제압하는 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반면, 윤간 범죄자들은 단독 강간 범죄자에 비하여 피해자에 대해 훨씬 더 과도한 공격성 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박지선 서윤정, 2010).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발생한 윤간 사건들을 대상으로 범죄자의 배경 특성과 피해자의 특성, 범행 수법에 대해 조사하 고, 이를 단독범에 의해 발생한 강간 사건들과 비교분석하여, 윤간 범죄자들의 재범 위험 성 억제와 윤간 피해자들의 치료에 보다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 4 - - 96 -

공인에 관한 연구: 속성 지각과 기대 A study on public figures: Attributes and expectation 하사랑, 김범준 (경기대학교, bjkim@kyonggi.ac.kr) 본 연구는 공인에 대한 구체적 개념과 분류기준 그리고 범위를 보고자 실시되었다. 연구 1에서는 공인의 정의와 공인이 갖추어야할 요소 또는 자격을 개방형 질문(open question)을 사용하여 85명(남자 37명, 여자 48명)의 대학생 참가자에게 물었다. 그 결 과, 공인의 정의를 묻는 질문에는 인지도를 갖춘 사람,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 공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 등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공인이 갖추어야할 요소 또는 자격을 묻는 질문에는 청렴함, 정직함, 도덕성, 예절, 책임감 등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연구 2는 연 구 1의 결과를 바탕으로 24개의 공인의 속성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속성에 각각에 대해 현재 공인이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정도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정도 즉, 공인의 속 성에 대한 현재의 지각과 공인에 대한 기대를 108명(남자 36명, 여자 72명)의 대학생에 게 7점 척도로 평정하도록 하였다. 참가자들은 공인의 현재 속성을 영향력, 사회적 지 위, 경제력, 인지도 등의 순으로 평가하였으며, 공인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속성은 책임감, 정직함, 모범성, 청렴함, 규범준수 등의 순으로 평가하였다. 인지도와 외모를 제 외한 모든 속성에서 현재와 기대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그 중에서 특히 청렴함, 도덕성, 규범준수의 차이가 컸으며, 경제력, 사회적 지위, 영향력, 인지도, 외모는 현재 갖고 있는 정도보다 앞으로 더 적게 가져야 한다고 평가되었다. 연구 3은 128명(남자 65명, 여자 63명)의 대학생 참가자에게 50개의 직업을 제시하고, 각 직업을 공인이라고 생각하는 정도를 0~100으로 평정하도록 하였다. 대통령, 국회의원, 장관이 1위, 2위, 3 위로 나타났으며, 6위는 정치인, 13위는 국가대표 운동선수, 16위는 배우, 18위는 가 수, 22위는 개그맨으로 나타났다. - 5 - - 97 -

분과융합 심포지움 3 심리학 연구 방법론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3:30-15:30 발표 장소: 메이플(2F) 책임주관자 조은경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장승민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조용래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정혜선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토 론 자 홍세희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사 회 이주일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생태순간평가를 이용한 일상의 탐색 장승민 한림대학교 2 마음챙김에 기반을 둔 개입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일기법의 적용 조용래 한림대학교 3 언어적 보고 및 기타 질적인 자료의 양적인 분석 방법 정혜선 한림대학교 4 거짓말 탐지 연구의 방법론 조은경 한림대학교 - 98 -

심리학 연구 방법론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 Toward a New Horizon of Psychological Research Methods 책임주관자: 조은경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ekjo@hallym.ac.kr) 공동주관자1: 장승민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jahngs@hallym.ac.kr) 공동주관자1: 조용래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yrcho@hallym.ac.kr) 공동주관자1: 정혜선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heis@hallym.ac.kr) 토론자: 홍세희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사회: 이주일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jilee@hallym.ac.kr) 개요 본 심포지엄은 심리학에서 기존에 많이 사용되는 연구방법론 이외에 최근에 주목받고 있 는 새로운 연구 방법론을 소개함으로써 심리학 연구 방법론의 지평을 넓히고자 하는데 목 적이 있다. 심포지엄은 4개의 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의 경험과 행동을 수집하고 탐 색하기 위해 생태순간평가 방법의 특징과 적용 방법을 소개한다. 마음챙김에 기반을 둔 개입(MBI)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일기법의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양화된 방 법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적용 가능한 질적 연구 방법의 사용법 및 연구사례에 대해 서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폴리그래프 등의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거짓말 탐지 연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최근 연구 방법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소개한다. 구성 참여논문 1 생태순간평가를 이용한 일상의 탐색(Exploring daily life using ecological momentary assessment), 장승민 참여논문 2 마음챙김에 기반을 둔 개입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일기법의 적용(Measuring the effects of a mindfulness-based intervention: An application of diary method), 조용래 참여논문 3 언어적 보고 및 기타 질적인 자료의 양적인 분석 방법(Quantitative analysis of verbal and other qualitative data), 정혜선 참여논문 4 거짓말 탐지 연구의 방법론(Methods of Deception Detection Research), 조은경 - 99 -

생태순간평가를 이용한 일상의 탐색 Exploring daily life using ecological momentary assessment 장승민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jahngs@hallym.ac.kr) 연구대상의 일상 경험을 기록하기 위하여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지필 일기법은 응답자 의 기록에 대한 신뢰성을 의심받으며 최근까지 하나의 독립된 과학적 접근방식으로 심 리학자들의 폭넓은 관심을 끌지 못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전자기기 및 정보통신의 기술적 발달로 인해 과학적 자료 수집 방법으로서의 일기법은 최근 큰 발전을 이루었다. 생태순간평가(ecological momentary assessment)로도 불리는 현대적 일기법은 전자 일기를 통해 연구대상의 현재 경험과 행동들을 연구대상의 실제 환경에서 실시간에 가 깝게 반복하여 측정함으로써 기록자의 회상편중을 최소화하고, 연구결과의 생태적 타당 성을 높이며, 기록되는 경험과 행동의 시간과 맥락에 따른 변화를 탐구할 수 있게 한다. 본 발표는 일상의 경험과 행동을 수집하고 탐색하기 위해 생태순간평가가 어떻게 활용 될 수 있는지 다양한 예들을 소개한다. 휴대용 녹음기, PDA, 휴대폰, 스마트폰 및 다양 한 종류의 보행식 전자기록장치들이 생태순간평가 연구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소개된다. 또한 생태순간평가를 통해 수집된 실제 자료를 이용해 생태순간평가 자료가 갖는 특성 과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 기본적인 자료 분석방법을 예시한다. - 100 -

마음챙김에 기반을 둔 개입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일기법의 적용 Measuring the effects of a mindfulness-based intervention: An application of diary method 조용래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yrcho@hallym.ac.kr) 최근 들어, 마음챙김에 기반을 둔 개입(mindfulness-based interventions, MBIs)은 국 내외의 심신건강분야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MBI의 효과 및 그 작용기 제, 그리고 그 효과를 예측하거나 중재하는 변인들을 다룬 연구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 다. 이러한 맥락에서, MBI의 효과를 적절하게 측정하는 문제는 MBI와 관련된 연구 뿐 아니라, 이론과 임상 실제의 측면에서도 근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과제라 하겠다. 본 연구 에서는 정서 연구 등에서 활발하게 적용되어 온 일기법(diary method)을 MBI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사용하고자 하였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마음챙김에 기반을 둔 정서조절개입 프로그램에 참가한 일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측정 전날의 하 루 일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구체적인 일상 활동의 내용들과 그 당시의 자율적인 행동 조절 및 정서적 웰빙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일상 재구성법(day reconstruction method)을 변형한 일기법을 개입 전, 중간, 종결 직후, 그리고 종결 1개월 후에 사용하 였다. 이를 통하여, 향후 MBI와 관련된 연구들에서 일기법의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 2 - - 101 -

언어적 보고 및 기타 질적인 자료의 양적인 분석 방법 Quantitative analysis of verbal and other qualitative data 정혜선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heis@hallym.ac.kr) 자연과학적인 탐구를 지향하는 심리학 연구의 대부분은 양화된 자료의 사용을 기본으로 한다. 복잡한 심리 현상을 양화하는 것은 심리학에서 항상 중요한 방법론적 도전이었는 데, 예를 들어 Likert 척도는 참여자에게 복잡한 심리현상을 양화하여 반응을 하도록 하 여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한 경우이다. 그러나 연구 문제의 성격상 연구 참여자들에 게 이러한 양화된 반응을 요구하는 것이 부적절하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종종 존재한다. 최근 들어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도움으로 언어적 보고 및 비디오와 같은 질적인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이전보다 매우 용이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자료들은 그 성격상 체 계적 분석과 양화가 쉽지 않아서 심리학 연구에 있어 방법론적인 제약으로 작용해 왔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의 하나로 본 발표에서는 프로토콜 분석, 언어자료 분석, 및 양적인 내용 분석의 기법에 기반하여 언어적 보고로 대표되는 질적인 자료를 체계적으 로 분석하고 양화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분석의 핵심 특징은 연구 질문에 적절한 모형 및 코딩 범주를 구성하여 이를 사용하여 질적인 자료를 분석하는 것인데, 언어적 또는 기타의 방식으로 외현적 행동으로 표현이 가능한 심리현상을 연구할 때 적합하다. 이들 분석방법들은 관찰 연구뿐만 아니라 실험 연구와 병행하여 사용 가능하고 표본의 크기가 충분하다면 다른 양적 연구에서처럼 통계적인 분석을 실시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 발표에서는 분석의 기본 절차와 특징을 소개하고 질적인 분석방법과의 차이 및 인지 와 발달 연구를 중심으로 한 적용 사례를 살펴본다. - 3 - - 102 -

거짓말 탐지 연구의 방법론 Methods of Deception Detection Research 조은경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ekjo@hallym.ac.kr) 거짓말 탐지는 일상생활과 범죄수사 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폴리그래프, 뇌파 검사, 최근에는 뇌영상 기법까지 거짓말 탐지에 동원되고 있다. 하지만 사람이 가장 기 본적인 방법 즉, 타인의 이야기를 듣고 육안으로 거짓말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은 가장 고전적인 거짓말 탐지 방법이다. 이 발표에서는 특별한 기계를 동원하지 않고 거짓말 탐 지를 연구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방법론적인 도전과제 및 한계를 논의하 고자 한다. 거짓말 탐지의 자기보고식 연구와 실험 연구의 특징 및 한계를 소개하고, 거 짓말 단서에 대한 주관적 접근법과 객관적 접근법을 비교해볼 것이다. 또한 기존에 많이 시도되었던 수동적 거짓말 탐지방법과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능동적 거짓말 탐지방법을 비교하여 살펴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거짓말 탐지 연구 방법론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하고자 한다. - 4 - - 103 -

분과융합 심포지움 4 질적연구의 마당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3:30-15:30 발표 장소: 오크(2F) 책임주관자 한규석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최훈석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사 회 한규석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왜 질적연구인가: 그 필요성과 심리학 계 현황 한규석 전남대학교 2 집단심리 연구에서 질적 연구법 최훈석 성균관대학교 3 문화심리학 연구에서 근거이론의 이점 한 민 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현상학적 질적연구의 사례: 4 남편을 자살로 잃은 중년 기독인 김벼리, 신현균 전남대학교 여성의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 104 -

질적연구의 마당 A Workshop for Qualitative Research 책임주관자: 한규석 (전남대학교, ghan@jnu.ac.kr) 공동주과자: 최훈석 (성균관대학교, hchoi@skku.edu) 사 회: 한규석 (전남대학교, ghan@jnu.ac.kr) 개요 국내의 심리학 연구는 과도할 정도로 양적방법에 경도되어 있다. 양적방법은 가설의 검 증에 적합하지만 현상에 대한 이해와 이론의 생성에서는 질적연구에 비해서 취약하다. 심리학 연구에서 이론의 서구의존성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현상을 조명하는 서구의 이론 을 대체할 수 있는 이해의 틀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이해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서 질적연구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부각되어질 필요가 있다. 본 웍숍은 심리학계에서 의 질적연구에 대한 현황을 검토하고, 질적 접근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공유하고, 심리 학의 몇 분야에서 질적 연구의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여, 현상에 대한 질적 접근을 진작 시키려는 취지에서 구성되었다. 구성 1. 왜 질적연구인가: 그 필요성과 심리학계 현황, 한규석(전남대학교 심리학과) 2. 집단심리 연구에서 질적 접근법, 최훈석(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3. 문화심리학 연구에서의 근거이론의 이점, 한 민(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4. 현상학적 질적연구의 사례: 남편을 자살로 잃은 중년 기독인 여성의 경험에 관한 현상학 적 연구(A phenomenological study focusing on the bereaved middle-aged christian women's experience by suicide), 김벼리, 신현균(전남대학교 심리학과) 5. 좋은 질적연구는?: 자유토론 - 105 -

왜 질적연구인가?: 그 필요성과 심리학계 현황 Why do we need Qualitative Research?: Its necessity and Current trend in Psychological Research in Korea 한규석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ghan@jnu.ac.kr) 질적연구의 전통은 오래 되었지만 자연과학적 방법을 전형으로 취해 온 심리학계에서 질적연구는 거의 백안시 되어왔다. 그러나 국내외에서 질적연구에 대한 관심이 근자에 들어서 높아지고 있다. 질적연구는 양적연구와는 연구자의 관심사나 추구하는 목표가 다 르므로 서로 병립하는 연구방법으로 간주되어 진다. 그러나 둘 사이의 접점과 통합성에 대한 모색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모색이 질적연구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방법 의 다양성을 가져오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질적연구의 가치와 특징을 양적연구와 대조 적으로 검토하고, 질적연구에 적합한 연구물음이 무엇인지를 검토할 것이다. 아울러 국 내 심리학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질적연구의 현황을 검토하고 향후 질적연구의 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것이다. - 106 -

집단심리 연구에서 질적 연구법 Qualitative Research Methods in Group Research 최훈석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hchoi@skku.edu) 사회심리학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집단심리 연구는 실험이나 조사와 같은 양적 접 근법을 근간으로 소집단의 심리 및 행동에 관한 이론개발 및 검증을 위한 가설검증 연 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러한 양적 접근법의 중요성과 필요성, 그리고 집단심리 연구 에 기여하는 바는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기존 연구에서 적용된 양적 접근법은 변수들 간의 단순 인과관계를 규명하는 실험실 연구에 지나치게 의존함으로써, 집단의 역동성을 이해하고 규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질적 연구와 양적 연구를 균형있게 추진하는 다방법 접근이 필요하다. 본 발표에서는 자연주의 패러 다임(naturalistic paradigm)을 중심으로 소집단 연구에서 질적 연구의 필요성과 적용 현황, 당면 과제 등을 개관한다. 아울러 자연주의 패러다임의 접목을 통한 실험연구의 확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 2 - - 107 -

문화심리학 연구에서 근거이론의 이점 Grounded theory for Cultural Psychological studies 한 민 (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rainmaster75@hanmail.net) 본 발표에서는 현존하는 심리학 내 문화연구의 흐름 중, 구성주의적 인식론에 입각한 문 화심리학에서의 질적방법론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 문화심리학의 연구경향에 적합한 연 구방법론을 제안하고자 한다. 구성주의 계열의 문화심리학은 물리학과 같은 보편적 원리 를 추구하는 주류 심리학과 비교문화심리학과는 달리 개인이, 자신의 심리경험을 구성해 가는 과정과 구성된 심리경험의 질을 중시하는 접근을 취하기 때문에 방법론에 있어서 도 당연히 양적방법론보다는 질적방법론이 우선시된다. 한편, 한국에서 주로 수행되어 온 문화심리학 연구들은 유럽 및 남미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구성주의 계열의 문 화심리학과는 다른 접근을 취하고 있다. 한국의 문화심리학은 보편 이론의 추구 대신, 한국문화에서 한국인들이 구성해 온 한국인 심리를 연구한다는 점에서 구성주의의 전제 를 공유하고 있으나, 미국 중심의 이론에 대응하는(혹은 보완하는) 이론 체계를 구축한 다는 목표 의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구성주의 문화심리학처럼 개개인의 심리과정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많은 표본을 사용한 이론화 연구가 보다 일반적으로 수행된다. 현재 문화심리학 연구에서 적용되고 있는 질적연구들은 심층 인터뷰를 중심으 로 한, 사례연구, 내러티브 분석, 대화분석 등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들은 대부분 단일 사례를 중심으로 개인의 심리과정을 추적하는 데 그 목적이 있어, 토착적인 심리 이론을 구축하려는 한국 문화심리학의 목적에는 적합하다고 보기 어렵다. 근거이론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경험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하기 위해 개발된 방법으로, 다 른 질적 연구방법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수의 자료를 분석할 수 있고 일반화에도 적합 성을 보인다. 개방코딩, 축코딩, 선택코딩 등의 절차로 이루어지며, 자료 내에서 반복되 는 중요 범주들을 추출하여 각각의 범주들이 이론적으로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밝혀 낼 수 있다(축코딩). 또한 핵심범주를 중심으로 다른 범주들의 관계를 서술하는 과정에 서 참여자의 내적 내러티브를 추출해 낼 수 있는 등(선택코딩) 과정분석에도 강점을 갖 는다. 본 발표에서는 근거이론을 적용한 실제 연구를 바탕으로 문화심리 연구에서의 근 거이론의 장점들을 논의할 것이다. - 3 - - 108 -

남편을 자살로 잃은 중년 기독인 여성의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focusing on the bereaved middle-aged christian women's experience by suicide 김벼리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i-in-j@daum.net) 신현균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자살사별자(suicide survivor)는 자살유가족 보다는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자살로 사별을 경험한 가족, 친구, 동료 및 지인을 말한다(American Association of Suicidology, 2004). 이들의 비애(grief)는 향후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역기능을 예측해주는 복합비 애(Complicated Grief) 로 이어져(Jordan, 2001; Lichtenthal, Gruess & Prigerson, 2004) 임상적 개입이 요구된다. 복합비애란 사별 후 나타나는 정상적이고 문화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애도과정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심리적 신체적 부적응을 야기하는 비애 반 응(Stroebe, Schut, & Finkenauer, 2001)을 말한다. 특히 무촌이라고 일컬을 만큼 관 계가 밀접한 배우자의 경우 자살사별로 인한 심리적 고통은 극심하다고 알려져 있다(Li & Zhang, 2010).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되어있지 않아 대상에 대한 탐 색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Giorgi의 현상학적 분석법을 적용해 5명의 배우자 자살사별자, 특히 중년 기독인 여성을 대상으로 그 경험의 의미에 대한 본질적 구조를 도출했다. 연구결과 4개의 핵심주제와 15개의 공통상위주제가 도출되었다. 핵심주제는 <이제야 선 명해지는 남편의 자살신호: 자살과 관련된 남편의 특성 대한 참여자의 지각>, <내 남편 은 만들어진 운명의 희생자: 남편의 죽음에 대한 참여자의 해석과 수용>, <안팎으로 불 구가 된 나: 사별로 인한 참여자의 반응>, <죽음으로 기운 인생의 저울에서 생의 추 끌 어올리기: 회복 그리고 남겨진 삶 살아내기>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결과 모형을 제안하고, 해석학적 글쓰기를 시도함으로써 남편을 자살로 잃은 중년 기독인 여 성의 경험을 더 효과적이고 상세하게 전달하였다. - 4 - - 109 -

분과융합 심포지움 5 얼굴과 신체 지각에 대한 사회 문화적 이해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3:30-15:30 발표 장소: 라일락(B1) 책임주관자 현주석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정태연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이장한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토 론 자 정태연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사 회 박은미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한국 여성의 미( 美 )에 대한 사회문화적 분석: 20대 여성의 얼굴을 중심으로 윤종경, 정태연 중앙대학교 유쾌 혹은 불쾌한 표정의 얼굴 자극이 2 무표정한 중립 얼굴 자극의 정서 평가에 미치는 영향 박형범, 현주석 중앙대학교 3 사회불안자의 정서몸짓 인식과정연구: 안구운동 추적장비를 이용하여 김동현, 이장한 중앙대학교 4 한국인의 20대 여성 신체상에 대한 성격평가: 대인 관계적 평가를 중심으로 박지선, 정태연 중앙대학교 - 110 -

얼굴과 신체 지각에 대한 사회 문화적 이해 Socio-Cultural Understanding of Face and Body Perception 책임주관자: 현주석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jshyun@cau.ac.kr) 공동주관자1: 정태연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tjung@cau.ac.kr) 공동주관자1: 이장한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clipsy@cau.ac.kr) 토론자: 정태연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사회: 박은미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개요 개인의 얼굴과 신체의 외형적 특성을 통해 전달되는 사회 문화적 메시지는 현대 사회의 성공적 대인 관계를 위해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된다. 특히 얼굴과 신체를 통해 예측되는 개인의 성격 특 성이나 호감도는 사회 문화적 맥락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변화하는 특성이 있다. 본 심포지움에서 는 이와 같은 사회 문화적 맥락 아래에서의 얼굴과 신체 지각에 대한 경험적 연구 사례들을 살펴 보고 이를 통해 개인의 얼굴과 신체 지각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를 시도한다. 구성 참여논문 1 한국 여성의 미( 美 )에 대한 사회문화적 분석: 20대 여성의 얼굴을 중심으로(A sociocultural analysis of beauty of Korean women: based on the faces of women in their twenties), 발표자: 윤종경, 정태 연(중앙대학교 심리학과) 참여논문 2 유쾌 혹은 불쾌한 표정의 얼굴 자극이 무표정한 중립 얼굴 자극의 정서 평가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 of faces with a pleasant or unpleasant emotional expression on the evaluation of emotional valence against an expressionless neutral face), 발표자: 박형범, 현주석(중앙대학교 심리학과) 참여논문 3 사회불안자의 정서몸짓 인식과정연구: 안구운동 추적장비를 이용하여(A study about emotional bodily expression perception of social anxiety group: using eye-tracker), 발표자: 김동현, 이장한(중 앙대학교 심리학과) 참여논문 4 한국인의 20대 여성 신체상에 대한 성격평가-대인 관계적 평가를 중심으로(Personality assessment of Koreans of the physical body images of females in their twenties focusing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 assessments), 발표자: 박지선, 정태연(중앙대학교 심리학과) 토론자: 정태연(중앙대학교 심리학과) - 111 -

한국 여성의 미( 美 )에 대한 사회문화적 분석: 20대 여성의 얼굴을 중심으로 A sociocultural analysis of beauty of Korean women: Based on the faces of women in their twenties 윤종경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yanmarzana@naver.com) 아름다운 외모는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타인으로부터의 평가에 중요한 요인 이다. 한국사회는 아름다운 외모를 추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급격한 사회변화와 서구가치관의 유입으로 인해 한국적 미인과 서구적 미인이 혼합하여 존재하 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여성의 얼굴이 가지는 미적 특성을 한국적 미인과 서구적 미인 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호감도와 여러 대인관계 수준에서 지각되는 매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은 20대 한국여성의 얼굴사진을 수집 후 한국적, 서구적미인의 상위표본을 추출한 후 대학생세대를 대상으로 다음을 측정하였다. 먼저 얼굴사진만을 보고 지각되는 호감도를 측정한 후 4가지 대인관계수준(일반지각차원, 과업관계차원, 우정관계차원, 이 성친구관계차원)에 대한 매력정도를 측정하였다. 일반지각차원은 Big 5성격검사의 외향 성, 친화성, 정서안정성을 통해 외모만 보고 지각하는 성격, 과업관계차원은 과업관계에 서 지각되는 인상, 우정관계차원은 4수준의 대인매력측정, 이성친구관계차원은 남성은 이성친구로서, 여성은 가장 가까운 친구로서의 인식을 알아보았다. 결과에서는 서구적미 인보다 한국적미인에게 호감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정관계차원과 이성친구관계 차원에서의 매력도 역시 한국적 미인이 서구적 미인보다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호감 도와 자신과 각별한 관계를 가정할수록 한국적미인이 가지는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나 타남으로서 한국사회가 성형수술의 활성화와 같이 서구적 미적기준을 추구하는 것이 무 조건 긍정적인 사회적, 타인의 평가를 가져오는 것만은 아님을 보여준다. - 112 -

유쾌 혹은 불쾌한 표정의 얼굴 자극이 무표정한 중립 얼굴 자극의 정서 평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aces with a pleasant or unpleasant emotional expression on the evaluation of emotional valence on an expressionless neutral face 박형범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moomphb@gmail.com) 현주석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jshyun@cau.ac.kr) 얼굴표정을 이용한 정서지각연구들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많은 연구들이 서 로 상반된 결과를 보고하며 명확한 결론을 내어놓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은 긍정 적 또는 부정적 얼굴표정에 대한 지각적 효율성의 우선순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무 표정 얼굴을 중립정서자극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얼굴표정을 통한 정서 지 각은 매우 미묘한 방식을 통해 이루어지며, 또한 무표정 얼굴은 부정적 정서에 가깝게 지각되는 경향(Jaeger, Borod, & Peselow, 1986)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얼굴표정 을 통해서 지각된 정서의 특성은 단일 얼굴자극 내의 시각적 속성뿐만 아니라 그 얼굴 자극이 어떠한 정서적 맥락과 함께 제시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가정을 바탕으 로 시각적 탐색과제를 활용하여 이를 검증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실험 1에서 참가자들 은 화면 중앙에 제시되는 4개의 얼굴사진자극에 대해 무표정 얼굴자극의 유무를 보고하 도록 지시 받았으며, 각각의 시행은 무표정 표적자극의 유무와 방해자극의 정서맥락(유 쾌 또는 불쾌)이 혼합된 형태로 구성되었다. 그 결과, 유쾌맥락 가운데서 무표정 표적을 찾는 시행에서의 반응시간이 불쾌맥락 조건보다 빠르게 나타났다. 실험 2에서는 주변정 서맥락의 정보량이 증가함에 따라 무표정 표적자극의 탐지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변 화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자극의 개수를 4, 6, 8개로 구성하였으며 그 외의 실험조건 은 실험 1과 동일하였다. 그 결과, 자극개수가 증가함에 따라 유쾌맥락 조건에서의 상대 적인 반응시간 이득 역시 증가하였다. 본 연구는 정서가(emotional contents)가 부여된 얼굴표정 자극을 이용하여 개별 정서자극 내의 물리적 특성만큼이나 그 자극이 제시되 는 주변자극의 정서적인 맥락도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2 - - 113 -

사회불안자의 정서몸짓 인식과정 연구: 안구운동 추적장비를 이용하여 A study about emotional bodily expression perception of social anxiety group: using eye-tracker 김동현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stinggray@hanmail.net) 이장한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clipsy@cau.ac.kr) 본 연구는 안구운동 추적장비를 사용하여 사회불안자의 정서(행복 및 분노) 몸짓 인식과정에 서의 주의 특징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사회적 회피 및 불편감 척도(SADS) 점수를 기준으로 높은 사회불안 집단(19명)과 낮은 사회불안 집단(19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모니 터 화면에 제시된 자극을 자유롭게 응시하도록 한 후 안구운동 측정을 실시하였다. 실험 자 극으로는 동일모델의 정서몸짓 사진으로 구성된 자극쌍(분노-중립, 행복-중립, 중립-중립) 이 사용되었다. 각 자극쌍의 제시시간은 5초이며 총 40개의 자극쌍이 제시되었다. 안구운동 측정이 끝난 후, 실험자극으로 사용된 사진 속 인물에 대해 정서 종류 및 강도, 악의, 위협 수준을 평정하도록 하였다. 실험 결과, 첫 응시방향을 통해 분석한 초기 주의에서 높은 사회 불안 집단은 자극제시 직후 분노-중립, 행복-중립 자극쌍에서 모두 중립 몸짓보다는 정서 몸짓을 처음으로 응시하는 초기 주의 편향이 나타났으나, 낮은 사회불안 집단에서는 정서 몸 짓에 대한 초기 주의 편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제시시간을 1초 간격으로 분할하여 각 시간간 격별로 정서몸짓 응시비율 변화를 살펴본 결과, 높은 사회불안 집단은 행복-중립, 분노-중 립 쌍 모두 자극제시 후 1초-2초 사이에 정서몸짓의 응시비율이 감소하는 회피반응이 확인 되었다. 반면에 낮은 사회불안 집단에서는 분노-중립 자극쌍에서만 회피반응이 나타났다. 또 한, 자극 평정에서는 높은 사회불안 집단은 낮은 사회불안 집단보다 행복 몸짓을 더 위협적 으로 평정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상관분석을 통해 정서몸짓, 특히 분노 몸짓의 강도를 강하 고 위협적으로 지각할수록 회피반응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요약하면, 높은 사회불안을 가진 사람은 정서 몸짓에 시선을 빠르게 이동하였다가 바로 회피하는 반응을 보 이며 낮은 사회불안을 가진 사람보다 정서몸짓을 더 위협적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불안자에게 잠재적 위협단서를 찾아내려는 경계성향이 있어 위협단서를 다른 사람보다 더 빠르게 탐지하지만 일단 자극을 인식한 후에는 부정적인 정서를 감소시키기 위해 바로 시 선을 회피한다는 경계-회피 모델(Vigilance-Avoidance model)을 통해 이런 결과를 설명하 고 본 연구의 함의점 및 후속 연구방향을 논하였다. - 3 - - 114 -

한국인의 20대 여성 신체상에 대한 성격평가: 대인 관계적 평가를 중심으로 Personality assessments of Koreans of the physical body images of females in their twenties: Focusing on interpersonal relationship assessments 박지선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parkji0427@hanmail.net)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은 타인의 몸매를 보고 매력을 평가한다. 이 때 평가대상자의 체중과 몸매에 따라 잠재적으로 소유할 것이라 예상되는 성격이 존재한다. 본 연구는 20대 여성의 신체에 대해 20, 30대와 40, 50대에서 매력, 성격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며, 이 때 내려진 평가는 대인관계 기대수준과 장기관계인 애인, 배우자, 며느리로서 기대할 때 어떻게 달라 지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은 3(체중: 마른 형, 적정체형, 과체중형)by 3(허리비율: 0.6, 0.7, 0.8)의 피험자간 설계로 진행되었다. 먼저, 20, 30대를 대상으로 체형별 매력평 가(매력, 섹시함, 젊음, 건강, 패션, 사회적 호감성)정도, 성격(Big 5성격평가, 경쟁력/따뜻 함)평가, 깊이에 따른 대인관계적 기대수준(제1수준, 제2수준, 제3수준, 제4수준), 관계별 (애인, 배우자, 며느리)장기관계 기대정도를 알아보았다. 20, 30대에서는 전반적으로 마른 몸을 가장 매력적이라 평가하였으며, 허리비율과는 유의미한 상관을 보이지 않았다. 체형 에 대한 성격평가로서는 마른 체형일수록 신경증, 성실성, 개방성이 높을 것이라 예상하였 고, 적정체형이거나 뚱뚱한 체형일수록 외향성, 친화성, 따뜻함이 높을 것이라 예상하였다. 대인매력에 대한 평가로서는 깊은 수준의 대인관계를 알아보는 제 4수준의 대인관계로 뚱 뚱한 체형을 선호하였다. 관계별 장기관계 기대정도에 대해서, 애인으로서 마른 체형을 선 호하면서도, 배우자에 대한 선호로서는 마른 체형을 고집하지 않았다. 동일한 실험도구로 40, 50대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중년층에서는 적정체형을 매력적이라 응답하였으며, 허 리 비율에 대해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 0.7의 허리비율을 가질수록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성격평가에 대해서는 젊은 세대와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대인매력평가에 있어 서도 매력 평가와 일치하여, 적정체형이면서 허리비율을 0.7로 갖는 체형을 깊은 관계로 선호하였다. 이는 애인과 배우자에 대한 장기관계 기대수준에서도 일치했다. 본 연구는 젊 은 세대와 중년세대가 체중, 비율 조작 수준에 따라 20대 여성의 신체에 대하여 매력, 성 격, 대인관계적 깊이수준, 잠재적 장기관계로서 어떻게 평가를 달리하는 지를 보여준다. - 4 - - 115 -

분과융합 심포지움 6 세계화 시대의 한국어 읽기 이해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3:30-15:30 발표 장소: 라임(B1) 책임주관자 박혜원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공동주관자 이광오 영남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김애화 단국대학교 특수교육과 공동주관자 박순길 남부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공동주관자 박혜원 울산대학교 아동가정복지학과 사 회 배성봉 경남대학교 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통일 한국을 위한 남북한 문해 환경의 비교 연구 이광오 영남대학교 2 읽기성취도 및 읽기 인지처리능력 평가를 통한 읽기장애 진단 모형 김애화 단국대학교 3 학습부진아동의 쓰기 종단 연구 박순길¹, 조증열² 남부대학교¹ 경남대학교² 4 다문화 가정 아동의 문식성 발달: 일반 및 저소득층 아동과 비교 박혜원 울산대학교 - 116 -

세계화 시대의 한국어 읽기 이해 Korean reading in globalization 책임주관자: 박혜원 (울산대학교, hyewonc@ulsan.ac.kr) 공동주관자1: 이광오 (영남대학교, yiko@ynu.ac.kr) 공동주관자2: 김애화 (단국대학교, aehwa@dankook.ac.kr) 공동주관자3: 박순길 (남부대학교, psoongil@nambu.ac.kr) 공동주관자4: 박혜원 (울산대학교, hyewonc@ulsan.ac.kr) 사회: 배성봉 (경남대학교, itsmee@ynu.ac.kr) 개요 문식성(literacy)은 일상생활을 해 나가는 데 필요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으로 정의되며 읽기 로 통용된다. 구체적으로, 읽기에는 낱자의 변별, 자음/모음 대응규칙의 이해, 자모체계의 원리 이 해, 글자의 개념과 구조에 대한 이해, 기억과 추리력, 초인지적 책략 등 다양한 기술등 다양한 정 신과정이 포함된다. 본 심포지움에서는 한국어의 세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증적인 자료를 논 의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선 한국어 문식성 발달에 관여하는 인지적, 언어적 및 지각적 변인들을 언어심리학적 관점에서 다학문적으로 비교한다. 외국인을 위한 한글의 세계화에 앞서 국내에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읽기를 일반아동과 저소득층아동집단과 비교한 연구자료를 발표한다. 언어환경 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의 읽기발달을 소외된 지역(농어촌)의 아동, 저소득층아동 그리고 특정한 인 지-언어적 능력에서 결손을 보이는 장애 아동의 읽기발달과 비교하여 한국어 문식성 발달과 장애 의 현실에 대해 논의한다. 구성 참여논문 1 통일 한국을 위한 남북한 문해 환경의 비교 연구(A comparative study on Korean literacy for the reunified Korea in the future), 이광오 참여논문 2 읽기성취도 및 읽기 인지처리능력 평가를 통한 읽기장애 진단 모형(Reading disability assessment model based measurements of reading and cognitive processing abilities), 김애화 참여논문 3 학습부진아동의 쓰기 종단 연구(Longitudinal study on writing in children with learning disabilities), 박순길 참여논문 4 다문화 가정 아동의 문식성발달: 일반 및 저소득층 아동과 비교(Literacy development of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Comparisons with children from ordinary and low income families), 박혜원 - 117 -

통일 한국을 위한 남북한 문해 환경의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Korean literacy for the reunified Korea in the future 이광오 (영남대, yiko@yu.ac.kr) 2005년에 실시된 OECD 가입국 문서해독능력 비교에 의하면 한국의 실질 문맹률 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다. 한국인의 문해력 지체의 원인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가? 본 발제는 이러한 물음들의 중요성을 부각시 키고 이에 대한 대답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의 문해(literacy)에 대한 연구들은 언어- 독서 환경을 개인에게 주어진 것으로 간주하고 문해력을 습득하는 개인의 과제는 주어진 언어- 독서 환경 에 적응하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이러한 접근에서는 언어-독서 환경과 개인의 인지 능 력 사이의 상호작용은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대신에, 연구의 초점은 개인의 발달 수준 및 학습 능력에 맞추어졌으며, 문해력의 습득은 오로지 개인 능력의 함수로 간주되었다. 본 발제는 언어- 독서 환경에 초점을 맞추며, 언어-독서 환경과 개인의 인지 능력 간의 상호 작용에 주목하고, 문 해력의 발달을 위해서 언어-독서 환경을 어떻게 조성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 본 발제의 출발점은 기존의 한국어의 언어-독서 환경이 문해력 발달에 우호적이었느냐는 물음에 있다. 예를 들어서, 한글 맞춤법은 한국어 독서 환경을 일차적으로 결정하는 요인이지만 일반 독 자에게는 매우 난해하여 학습의 동기와 성취를 방해한다. 또한 문장 수준에서는 비문법적인 문장, 비논리적인 문장, 지나친 내포문장 등 독자에게 비우호적이고 비호감적인 재료들로 넘쳐난다. 이 러한 부실한 언어-독서 환경은 한국인의 문해력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 본 발제는 한 국의 언어-독서 환경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검토하고, 이러한 관점을 남북한 문해 환경의 비교, 비모어화자의 한국어 L2 문해 능력의 습득 등에 적용하고자 한다. 남북한의 언어-독서 환경은 서 로 다르다. 맞춤법이나 조어( 造 語 )의 방식 등에서 남북한은 서로 다르다. 북한은 좀더 형태주의적 인 맞춤법을 사용하고 남한은 좀더 표음주의적인 맞춤법을 사용한다. 형태주의적 맞춤법은 단어의 의미 파악을 우선시하지만, 표음주의적 맞춤법은 단어의 정확한 발음을 중요시한다. 문해력의 형 성에 있어서 각각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은 통일 후의 언어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요하다. 언어- 독서 환경에 주목하는 관점은 한국어를 제2언어로 하는 사람들의 문해력 습득에도 적용 가능하다. 모어화자에게 부담이 되는 언어-독서 환경은 비모어화자에게도 부담이 된다. 나아가서, 비모어화 자들에게 특히 부담이 되는 언어-독서 환경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L2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언어-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작업이 세계화 시대의 한국어 읽기에 요구되는 사항 중 하나이다. - 118 -

읽기성취도 및 읽기 인지처리능력 평가를 통한 읽기장애 진단 모형 Reading disability assessment model based measurements of reading and cognitive processing abilities 김애화 (단국대학교, aehwa@dankook.ac.kr) 학습장애를 어떻게 진단할 것인가? 라는 질문은 학습장애라는 용어가 생겨난 이래로 지속되고 있으며, 질문에 대한 합의점을 모색하려는 노력 중에 있다. 읽기장애는 학습장애 하위 유형중 하나이며, 크게 단어인지 읽기장애(reading disability: word recognition), 유창성 읽기장애 (reading disability: fluency), 이해 읽기장애(reading disability: comprehension)로 추가 분류 된다. 현재까지 제안된 읽기장애를 진단하는 모델에는 불일치 모델(aptitude-achievement discrepancy), 중재반응 모델(response to instruction), 저성취 모델(low achievement), 개인 내 차이 모델(intraindividual difference) 등이 있으며, 불일치 모델의 불일치 계산법은 10여개 가 있고, 중재반응 모델의 형태도 여러 가지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3년간 수행하였던 일 련의 연구들로부터 수집한 데이터에 근거하여 읽기 성취와 읽기 인지처리를 통한 읽기장애 진 단 모형 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는 인천과 충청남도 지역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학교 1학년~초등학교 6학년 학생 총 511명이 평가에 참여하였다. 국내외 이론적 근거 및 예비 검사를 통해 읽기 성취도와 읽기 인지처리능력으로 구성된 읽기 검사를 개발하여 511명 학생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후, 읽기 검사의 구성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각 읽 기 하위 영역(단어인지, 읽기유창성, 읽기이해)별 예측변인에 대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추가적으로 읽기장애학생 64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읽기장애학생의 각 읽기 하위 영역 (단어인지, 읽기유창성, 읽기이해)별 예측변인이 일반학생과 어떠한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읽기 검사가 단어인지, 읽기유창성, 읽기이해 구성된 것에 관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를 통해 확인하였다. 둘째, 단어인지, 읽기유창 성, 읽기이해 심리처리 변인은 회귀분석 결과를 통해 확인한 결과, 단어인지 예측변인으로는 자 모지식, 빠른 자동 이름대기, 음운기억, 어휘 등으로 나타났고, 읽기유창성 예측변인으로는 빠른 자동 이름대기, 어휘 등으로 나타났으며, 읽기이해 예측변인으로는 문장 따라 말하기, 듣기이해, 어휘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비슷하게 읽기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회귀분석 결과에서도 단 어인지 예측변인으로는 어휘로, 읽기유창성 예측변인으로는 빠른 자동 이름대기로, 읽기이해 예 측변인으로는 어휘와 빠른 자동 이름대기로 나타났다. - 2 - - 119 -

학습부진아동의 쓰기 종단 연구 Longitudinal study on writing in children with learning disabilities 박순길 (남부대학교, psoongil@nambu.ac.kr) 조증열 (경남대학교, jrcho@kyungnam.ac.kr) 본 연구는 2010년 12월에 광주광역시 A, B 초등학교 학습부진아동 61명, 일반아동 61 명을 대상으로 1차 연구를 하였으며, 이 대상들로 추적을 통하여 2011년 12월에 학습 부진아동 47명, 일반아동 47명을 대상으로 2차 연구를 하였다. 이 연구대상들은 1차 연 구에서 3, 4학년들이며, 2차 연구에서는 4, 5학년들이다. 1차 연구의 결과에서 형태소가 학습부진아동의 쓰기를 잘 예언해 주었고, 일반아동에게 도 쓰기와 어휘력에 영향을 주는 변인이었다. 그러므로 2차 종단 연구에서는 같은 쓰기, 형태소 과제로 1년 후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1차 연구에서 쓰기(handwriting) 차이를 보면 학습부진아동(M=18.84)과 일반아동 (M=25.10)이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t=-5.79, p<.001). 2차 연구에서도 학습 부진아동(M=21.57)과 일반아동(M=26.13)이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t=-2.09, p<.05). 그러나 학습부진아동의 쓰기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형태소(낱말만들기) 연구 결과를 보면 1차 연구에서 학습부진아동(M=8.48)과 일반아동 (M=18.44)이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t=-5.46, p<.001). 2차 연구에서는 학습 부진아동(M=26.91)과 일반아동(M=37.17)이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t=-4.20, p<.001). 두 집단 모두에서 1년간의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학습부진집단에서 쓰기와 형태소가 1년 후에 변화가 있었고, 이러한 변화는 학년이 올라 갈수록 접하는 어휘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 3 - - 120 -

다문화가정 아동의 문식성 발달: 일반 및 저소득층아동과 비교 Literacy development of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Comparisons with children from ordinary and low income families 박혜원 (울산대학교, hyewonc@ulsan.ac.kr) 선행연구(이정민, 박혜원, 2011; Park, 2006; Jeong 2004; Ryu, 2005)에서 밝힌 바와 같이 다문확가정 아동의 언어발달은 지연되어 어머니와의 놀이상황에서 다문화 및 일반 가정 영 유아의 평균발화길이를 비교분석한 결과 다문화가정 영 유아에 비해 일반가정 영 유아의 평균발화길이(2.37(SD=.66))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9(SD=.93)) (이국희, 박혜원, 2012).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가 지체되는 이유는 우선 어머니의 언 어입력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어머니의 놀이상황에서의 평균발화길이를 분석한 결과 다 문화가정 어머니 3.54(SD=.69), 일반가정 어머니 4.77(SD=.60)로 나타나 일반가정 어 머니들이 유의하게 높았고 한국어 능력과 자녀의 언어수준간에는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따라서 다문화가정 아동의 지원 특히 언어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을 위한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자료의 개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도 국가에서 관심을 가지고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통한 어머니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 램 운영의 확충이 필요하다. 다문화가정 아동의 언어가 지체되는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어머니의 언어입력뿐 아니라 전반적인 가정환경이다. 대부분의 다문화가정의 소득수준이 낮다. 박혜원, 최현숙(2012) 는 만 4, 6세 다문화 가정아동 46명과 저소득층 아동 47명을 대상으로 3가지 문식성 검사(음절 탈락검사, 끝소리 탈락검사, 낱말만들기 검사, 한글 단어읽기검사)를 실시하였 다. 일반적인 발달현상과 일치하게 여아의 발달이 빠른 성에 따른 차이가 유의하였으며 연령에 따른 차이도 나타났다. 음절 탈락검사, 끝소리 탈락검사, 한글 단어읽기검사에서 다문화가정 아동과 저소득층 아동의 수행에는 집단차이는 유의하지 않았고, 낱말만들기 검사의 수행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수행이 저소득층 아동의 수행보다 높았다. 집단과 연 령간 상호작용이 유의하여 두 집단간 발달적 변화에는 차이가 있었다. 즉 모든 과제에서 저소득 집단 아동의 경우 연령에 따른 차이가 뚜렷하였으나 다문화가정 아동의 경우 연 령에 따른 변화가 뚜렷하지 않았으며, 성에 따른 차이 또한 저소득층보다 적었다. - 121 -

분과융합 심포지움 7 변화하는 연구환경에서의 심리학 연구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5:45-17:30 발표 장소: 메이플(2F) 책임주관자 서경현 삼육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공동주관자 현명호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고영건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사 회 서경현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연구대상 보호에 대한 심리학 연구자의 대처 현명호 중앙대학교 2 심리학 연구 결과의 출판 윤리 고영건 고려대학교 3 변화된 논문평가 방식에서 심리학 연구의 가치 제고 서경현 삼육대학교 - 122 -

변화하는 연구환경에서의 심리학 연구 Psychological Researches in Transition of Research Environment 책임주관자: 서경현 (삼육대학교 상담심리학과, khsuh@syu.ac.kr) 공동주관자: 현명호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hyunmh@cau.ac.kr) 공동주관자: 고영건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elip@korea.ac.kr) 사회: 서경현 개요 근래 한국의 연구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 환경 변화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하려면 기관윤리위원회(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의 심의를 받아야 하는 것이 의무화된 것이다. 심리학 연구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 에 심리학 연구자들이 연구를 하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IRB 심의절차를 거쳐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또한 표절이나 이중게재 등과 같은 연구 결과의 출판 윤리를 어기는 것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따라서 심리학 연구자들은 고의가 아니더라도 연구 결 과를 발표함에 있어서도 윤리적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끝으로 한국연구재단 의 학술지 등재 제도가 몇 년 후 폐지될 예정이다. 심리학 연구자는 질 높은 논문을 어 떻게 출판하는 것이 그 질을 인정받을 수 있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이런 주제를 심도있게 다루고자 한다. 구성 참여논문 1 연구대상 보호에 대한 심리학 연구자의 대처(Psychological Attitude toward Protection of Subjects), 현명호(중앙대학교 심리학과) 참여논문 2 심리학 연구 결과의 출판 윤리(Ethics in Publishing Psychology Research), 고영건(고 려대학교 심리학과) 참여논문 3 변화된 논문평가 방식에서 심리학 연구의 가치 제고(Boosting Competitiveness of Psychological Researches Regarding the Proposed Evaluation of Articles), 서경현(삼육대학교 상담 심리학과) - 123 -

연구대상 보호에 대한 심리학 연구자의 대처 Psychological Attitude toward Protection of Subjects 현명호 (중앙대, hyunmh@cau.ac.kr) 2011년 말에 국회에서는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 이 통과되었고, 올해 2월 1일에 법률 이 공포되었으며, 1년 후에 시행되도록 규정하였다. 이 법은 인간을 대상으로 연구할 때,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침범하거나 인체에 위해를 끼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 로 한다. 이를 위하여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와 기관생명윤리위원회를 규정하였고, 그 기관의 역할을 명시하였으며, 연구대상자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정을 명문화하였다. 이 법 에서는 특히 우리 심리학의 경우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부분, 안전에 대한 부분, 서면동 의를 받는 부분을 언급하였다. 이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점을 소개하고 이를 위해 심리 학 연구자로서 어떤 점을 유의하여야 하며, 이를 위한 기본적인 윤리적 자세에 대해 논 의하였다. - 124 -

심리학 연구 결과의 출판 윤리 Ethics in Publishing Psychology Research 고영건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elip@korea.ac.kr) 본 발표의 목적은 심리학 연구 결과를 출판할 때의 윤리적 원칙을 살펴보는 것이다. 심 리학은 학문적으로 과학적 접근과 인문학적 접근이 공존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 다. 따라서 심리학 연구 결과를 발표할 때의 윤리적 원칙을 확립하는 과정에서도 심리학 의 이러한 학문적 특성이 고려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심리학의 연구 윤리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학문적 특성은 간과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고찰에 기초 하여 본 발표에서는 심리학 연구 결과를 발표할 때의 연구 윤리를 과학적 접근과 인문 학적 접근으로 양분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 2 - - 125 -

변화된 논문평가 방식에서 심리학 연구의 가치 제고 Boosting Competitiveness of Psychological Researches Regarding the Proposed Evaluation of Articles 서경현 (삼육대학교 상담심리학과, khsuh@syu.ac.kr) 아무리 실무 전문가라도 심리학자에게는 전통적으로 학자 혹은 과학자의 역할이 강조되 어왔다. 그런 의미에서 심리학자는 질 높은 논문으로 학계에 공헌할 뿐 아니라 실무자가 증거에 입각한 심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런데 국내에서 출간한 논 문의 질을 평가하는 방식이 달라질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혹은 등 재후보지에 실린 논문인가로 어느 정도의 질이 보장되었지만 2014년 말부터는 한국연구 재단의 학술지 등재 제도가 전면 폐지될 예정이다. 이는 학술지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개발되어 분석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학술지 등재여부로 논문을 질을 평가할 필 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또 따른 이유로 등재(후보)지 수가 증가하여 하향 평준화되었 기 때문이기도 하다. 2008년 인용지수를 분석한 결과 2006-2007년에 출간된 인문사회 학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78%가 한 번도 인용되지 않았다. 2010년 학술지 피인용지 수(2년간 출간논문)는 스포츠심리학회지가 3.21로 가장 높고, 한국심리학회지 중에서는 사회문제가 2.19, 일반이 1.04 수준이었다. 182개의 등재(후보)지 중에 한국심리학회 지: 사회문제의 경우 피인용 지수로 14위에 해당하는 것이고, 많은 심리학회지가 피인 용 지수로 상위 10%안에 들어있다. 학문의 특성상 특정 하위분야 한국심리학회지의 피 인용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데, 그것만으로 논문의 질을 절대 판단할 수 없다. 학술지나 논문을 평가하는 방식은 피인용지수 외에도 다양하다. 한국연구재단 KCI DB는 IF와 Kor-Factor, Tompson Reuter의 SCI DB는 IF, Elsevier의 SCOPUS는 SJB Indicator 를 대표적인 평가지수로 한다. 그 외에도 h지수, SNIP(Source Normalized Impact per Paper), Eigenfactor 학술지 영향력 지수 등이 있다. 아무튼 논문이 실린 학술지의 영 향력으로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시대가 됨에 따라 영향력이 있는 연구를 하여 논문을 발표하고 그런 논문들을 바탕으로 심리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그것이 심리학 연구의 가치, 그리고 심리학의 영향력을 향상시키는 길이다. - 3 - - 126 -

분과융합 심포지움 8 한국에서의 진로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5:45-17:30 발표 장소: 오크(2F) 책임주관자 이은경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공동주관자 곽 현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공동주관자 오혜영 한국청소년상담원 공동주관자 김동원 광주대학교 언어심리치료학부 임승환 림스연구소 토 론 자 이은경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사 회 송미경 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초등학생용 부모 참여 진로집단상담 프 로그램 개발 오혜영, 공윤정 한국청소년상담원¹ 경인교육대학교² 2 LCSI(Lim's Character Style Inventory) 를 활용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김동원, 임승환 광주대학교¹ 림스연구소² 고등학생의 가족체계와 진로태도성숙 3 의 관계에서 자기제시동기의 매개효 이은경,곽 현 명지대학교 과 - 127 -

한국에서의 진로상담 :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 Career Counseling in Korea: Developmetns and Research 책임주관자: 이은경 (명지대학교, eklea@mju.ac.kr) 공동주관자1: 곽 현 (명지대학교, k9h2sue@hanmail.net) 공동주관자2: 오혜영 (한국청소년상담원, ojuk@kyci.or.kr) 공동주관자3: 김동원 (광주대학교, hanback@gwangju.ac.kr) 임승환 (림스연구소, shlim@limsac.com) 토론자: 이은경 (명지대학교, eklea@mju.ac.kr) 사회: 송미경 (서울여자대학교, songdouce@swu.ac.kr) 개요 진로문제는 누구나 해결해야 하는 매우 복잡한 문제이다. 자녀의 교육을 중요시하는 한국에서 특히 청소년과 부모는 진로문제로 고민하게 된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듯 상담현장에서 진로 상담과 관련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다양한 심리검사의 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 시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프로그램이 국내 상황 및 청소년 발달 수준에 대한 심층적인 탐색이 부족한 상태에서 외국의 이론에서 나온 구성개념들을 적용한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체계적 고 려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개인의 흥미나 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심리검사 역시 외국의 심리 검사를 재표준화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국내에서 개발된 심리검사의 활용방안이 필요하다. 이에 본 심포지움에서는 국내에서 개발된 프로그램과 심리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개발된 프로그 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리고 가족의 영향력이 중요한 요인이 되는 한국문화에서 가족의 영향 력을 검증한 연구를 소개하여 앞으로 진로상담에서 필요한 접근과 향후 연구 방향을 고민해보 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구성 참여논문 1 초등학생용 부모 참여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오혜영, 한국청소년상담원 / 공윤 정, 경인교육대학교) 참여논문 2 LCSI(Lim's Character Style Inventory)를 활용한 진로탐색 프로그램, (김동원, 광주대학교 / 임승환, 림스연구소) 참여논문 3 고등학생의 가족체계와 진로태도성숙의 관계에서 자기제시동기의 매개효과, (이은경, 명지대학교 / 곽현, 명지대학교) - 128 -

초등학생 부모참여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a Career Group Counseling Program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ir Parents 오혜영 (한국청소년상담원, ojuk@kyci.or.kr) 공윤정 (경인교육대학교, gongy@ginue.ac.kr) 진로가 전 생애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이라고 볼 때 초등학교 시기는 이에 대한 초기단계로서 진로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태도, 사고의 틀, 동기와 정서 등이 발 달하는 시기이다. 또한 진로발달에 있어 부모의 영향력이 오랫동안 강조되어 오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부모가 어떻게 개입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개발은 부족한 실정 이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시기의 발달적 맥락을 현장중심으로 추출하여 초 등학교 시기 주요 진로발달 과업으로 여겨지는 진로인식 확장과 직업포부를 발달 등의 구성요소를 도출하고 부모가 아동과 함께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 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 고학년의 진로발달을 촉진시키기 위한 부모참여 진로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하여 문헌연구를 통해 선행연구 및 기존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으며 프로그램 구성요소를 탐색하기 위하여 사전 요구조사(현장전문 가, 부모, 아동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통한 질적분석을 실시하였다. 도출된 결과에 따라 7개의 구성원리와 3개의 목표 -진로에 대한 인식 증가, 진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의 형성, 자신의 흥미와 능력을 반영한 진로포부의 형성-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 다. 최종 개발된 프로그램은 아동용 6회기와 부모용 6회기이며 5회기를 공통회기로 선 정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부모를 실험집단으로, 프로그램 대기자인 아동과 부모를 통제집단으로 하여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효과에 대하여 t-검증과 공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아동의 긍정적인 진로태도 향상과 진로자기효능감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 역 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촉진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바람직한 부모진로행동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사점과 더불어 프로그램의 한계점에 대 하여 논의하고, 중학생용 진로 프로그램 개발 등 후속 연구의 방향에 대해 제안하였다. - 129 -

LCSI(Lim's Character Style Inventory)를 활용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활용 김동원 (광주대학교 언어심리치료학부, hanback@gwangju.ac.kr) 임승환 (림스연구소, shlim@limsac.com)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전북지역의 인문계 여고 1학년 학생 353명을 대상으 로 LCSI(Lim's Character Style Inventory)를 활용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전과 후에 진로의식성숙도 검사를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후에 만족 도를 측정하였다. 결과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자기와 친구 이해 만족도, 진로탐색 에 활용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진로의식성숙도와 하위척도인 결정성, 확신성, 준비 성, 독립성에서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결과에 대한 논의와 제안을 하였다. - 2 - - 130 -

고등학생의 가족체계와 진로태도성숙의 관계에서 자기제시동기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ystem And Career Attitude Maturity Of High School Students: Mediated by Self-Presentation Motivation 이은경 (명지대학교, eklea@mju.ac.kr) 곽 현 (명지대학교, k9h2sue@hanmail.net) 본 연구에서는 가족체계와 고등학생의 진로태도성숙의 관계에서 자기제시동기의 매개 효과를 검 증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 및 경기도, 충청도의 남 녀 고등학생 338명이었다. 측정도구는 가 족체계 척도(FACESⅢ), 자기제시동기 척도, 진로태도 성숙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 째, 가족체계 전체는 r=.36(p<.01)로 진로태도성숙 전체와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즉 가 족의 응집성과 적응성이 높을수록 진로태도성숙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가족체계의 두 요인 인 가족 응집성과 가족 적응성과 진로태도성숙과의 상관에서 가족 응집성이 가족 적응성보다 높 은 상관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가족체계와 자기제시동기의 상관을 알아본 결과, 가 족체계 전체는 r=.45 (p<.01)로 자기제시동기와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보였다. 즉 가족체계가 균 형을 이룰수록 자기제시동기가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가족의 친밀감이 높고 정서적 유대감이 높은 가족들은 한 개인에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데 이는 자 기제시동기를 구성하는 요인인 원하는 산출물의 중요성과 가치 와 연관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가족체계와 진로태도성숙 간의 관계에서 자기제시동기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부분매개효과 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체계가 진로태도성숙을 직접적으로도 유의미하게 설명하지 만 자기제시동기의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설명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볼 때 가족체계가 자기제 시동기를 매개변인으로 할 때 진로태도성숙을 더 잘 설명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가족 들이 청소년과 친밀감을 가질 때 대화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으며, 중요한 다른 사 람에게 잘 보이고자 하는 자기제시동기를 높이게 되어 개인의 진로선택 문제에서 직업 및 진로 에 대한 관심과 참여 정도를 높여, 현명한 진로 선택에 필요한 진로정보 수집능력, 의사결정능 력의 수준을 높인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첫째, 본 연구는 구체적인 진로결정을 앞둔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여 부모와 가족의 영향이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학생과 의 차이를 살펴보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둘째, 가족체계는 문화적 특성에 많은 영향을 받는 변 인으로 볼 수 있는데, 한국 문화의 실정에 맞는 가족의 개념, 형태, 가치관, 친밀한 관계형성 및 대처방식의 변화에 맞추어 한국의 가족체계에 맞는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3 - - 131 -

분과융합 심포지움 9 불안과 공포 연구의 새로운 시각: 주의 편향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15:45-17:30 발표 장소: 라일락(B1) 책임주관자 조양석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최준식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윤혜영 계명대학교 심리학과 사 회 조양석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정서가에 따른 주의 이탈 편향 조양석 고려대학교 2 불안과 공포의 신경생물학적 이해 최준식 고려대학교 3 불안장애의 주의편향 연구 동향 윤혜영 계명대학교 - 132 -

불안과 공포 연구의 새로운 시각 : 주의 편향 New Perspectives on Anxiety and Fear: Attentional Bias 책임주관자: 조양석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yscho_psych@korea.ac.kr) 공동주관자1: 최준식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j-schoi@korea.ac.kr) 공동주관자1: 윤혜영 (계명대학교 심리학과, hoggert1@gmail.com) 사회: 조양석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yscho_psych@korea.ac.kr) 개요 정서, 특히, 불안과 공포는 인지 과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불안은 불안을 야기하는 자극에 대한 경계(vigilnace)를 증가시키고 유기체가 불안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행동을 야기하도록 한다. 따라서 이와 같이 자극의 정서가(emotional valence)에 따라 서로 다른 주의 편향 (attentional bias)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자극의 정서가가 주의 기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 쳐 주의 편향을 야기하는지에 대한 이해는 부족하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불안과 공포가 주의 과정, 특히 주의 편향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 생물, 그리고 임상심리학적 입장에서 살펴보고 자 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정서가에 따른 주의 편향이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능성 을 인지 심리학적으로 살펴볼 것이며, 두 번째 발표에서는 불안과 공포에 관여하는 뇌 구조 물들 및 기능적인 연결, 그리고 스트레스 호르몬, 노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 시스 템을 통해 불안과 공포를 이해하고 설명하고자 한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불안 장애와 주의 편향과 관련한 최근 임상심리학적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불안 장애를 이해하는데 나타나는 많은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구성 참여논문 1 정서가에 따른 주의 이탈 편향(Emotional valence modulates attentional disengagement), 조 양석 참여논문 2 불안과 공포의 신경생물학적 이해(Neurobiological basis of anxiety and fear), 최준식 참여논문 3 불안장애의 주의편향 연구 동향(Attentional bias in anxiety disorders), 윤혜영 - 133 -

정서가에 따른 주의 이탈의 편향 Emotional Valence Modulates Attentional Disengagement 조양석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yscho_psych@korea.ac.kr) 정서 자극이 다른 종류의 자극보다 주의의 우선권을 갖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 히 무서운 얼굴과 같은 부정적인 자극은 자동적으로 시각 주의를 획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 하지만 주의 과정에 미치는 정서 자극에 의한 영향의 자세한 기제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논란이 있다. 선택적 주의에 미치는 정서의 영향을 설명하기 위해 크게 두 가지 이론이 제시 되었는데, 하나는 정서 자극이 시주의의 범위를 변화시킨다는 입장이다. 이 입장은 주의의 범위가 긍정적인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확장하지만 부정적인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좁혀진다 는 것이다 (Derry-Berry & Tucker, 1994). 다른 입장은 부정적인 자극으로부터 주의 이탈 (disengagement)이 긍정적 또는 중성적인 자극으로부터의 주의 이탈보다 늦어진다는 것이 다. 하지만 선택적 주의 기제가 정서 자극에 대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증거는 없다. 서지현과 조양석 (2012)는 스트룹 과제를 이용하여 과제와 관련이 없는 행복, 중립, 그리고 두려운 표정의 얼굴이 선택적 시각주의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았을 때, 얼굴 표정에 따라 방해 자극으로 목표 자극 옆에 주어진 색단어의 처리가 달라짐을 보여주었다. 즉 스트 룹 효과의 크기는 행복한 얼굴 자극이 나왔을 때 40 ms, 중립 얼굴 자극이 나왔을 때 30 ms, 그리고 두려운 표정이 나왔을 때 26 ms 이었다. 목표 자극의 위치를 조작하였을 때에 는 자극의 위치와 스트룹 효과간의 상호작용이 단지 부정적인 얼굴이 제시되었을 때에만 나 타났고, 중성적인 얼굴이나 긍정적이 얼굴이 제시되었을 때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 과는 정서적인 얼굴 표정이 과제와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시각 주의에 영향을 미침을 보여주 었다. 부정적인 얼굴 표정이 주의의 범위를 좁히고 긍정적인 얼굴 표정이 주의의 범위를 넓 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목표 자극으로 색이 덮여있는 색단어를 제시했을 때, 스트룹 효과 의 크기는 얼굴 표정에 따라 비교적 일정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정서가를 갖는 얼굴 자극이 주의의 범위를 조정하기 보다는 정서가에 따라 주의 이탈 과정이 달라짐을 보여주는 것이다. 정서와 주의간의 관계를 연구하는데 어려운 이유 중 다른 하나는 정서가 주의의 여러 측면에 독립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정서는 선택적 주의 과정에 미치는 영향과는 독립적으로 각성 수준에 영향을 주어 가용한 정보처리 자원의 양에 영향을 주어 과 제 수행 책략을 다르게 할 수 있다. 본 발표에서는 이러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하겠다. - 134 -

불안과 공포의 신경생물학적 이해 Neurobiological basis of anxiety and fear 최준식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j-schoi@korea.ac.kr) 불안과 공포는 유기체의 생존에 중요한 정서이자 행동양식이며 일상에서의 중요성은 물 론 인간의 정신질환에서도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능이다. 최근 들어 동물 모 델을 이용한 신경생물학적 연구를 통해 불안과 공포에 대한 심리학적인 질문들에 대한 해답이 관련 뇌 구조물들의 기능적인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얻어지기 시작했 다. 이 중에서도 시상(thalamus), 감각피질(sensory cortices), 후각 신경구(olfactory bulb)등은 위협적인 외부자극의 인지에 관여하고, 편도체(amygdala) 주변 영역, 분계선 조침상핵(bed nucleus of stria terminalis: BNST), 시상하부(hypothalamus), 중뇌수 도주변회백질(periaqueductal gray), 선조체(striatum) 등은 주로 공포와 불안의 표현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에 해마, 대뇌피질 등은 공포와 불안 관련 기억을 담 당하고 전전두 피질 및 여타 피질 영역은 공포와 불안의 조절에 관여하는 것으로 파악 되고 있다. 특히 편도체는 불안과 공포자극을 인지하고 처리해서 적절한 방어반응을 실 행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이에 더하여 스트레스 상황에서 방출되는 스트레 스 호르몬, 노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 시스템 등도 공포와 불안의 처리에 필 수적인 요소이다. 이러한 여러 요인들의 상호작용 및 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불 안과 공포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정서상태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질환의 치료 와 예방에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 2 - - 135 -

불안장애의 주의편향 연구 동향 Attentional bias in anxiety disorder 윤혜영 (계명대학교 심리학과, hoggert1@kmu.ac.kr) 장애 유형에 따라서 연구의 강조점이 조금씩 다른 형태로 나타나긴 하지만, 반복적인 부 정적 사고 뿐만 아니라 주의, 기억, 기대, 해석에서의 편향과 관련된 인지적 정보 처리 에 대한 연구가 최근 임상심리학의 연구 경향이다. 특히 장애의 발현 및 유지를 설명하 기 위한 인지모델에서, 습관적인 해석 양식이나 주의 초점에서의 변화와 같은 편향된 정 보 처리 과정이 특정한 기분 및 불안 장애 발현의 위험성에 기여한다는 주장이 제기되 고 있다(Clark & Beck, 2010). 최근에는 편향된 정보 처리의 경향이 존재하고 있음을 단순히 확인하는 것을 넘어서서, 정서적인 취약성에 대한 인지적 원인과 그것의 수정에 대해서 탐색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불안장애의 경우, 위협 자극과 같은 부정 적 정보를 처리할 때 더 큰 인지 편향을 보인다는 강력한 증거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러 한 인지 편향이 장애의 발현 및 유지에서 중요한 역학을 담당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Mathews & MacLeod, 2005). 본 논문에서는 정서 스트룹 과제와 양쪽 귀 과제, 탐침 탐사과제, 안구 추적 과제 등을 비롯하여 불안장애의 주의편향 현상을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 과제의 특징과 장,단점, 관련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각 불안 장애별 주의 편향의 개별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공황장애와 사회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특정 공포증과 같이 불안장애 내에서 구별되는 장애 특징적 주의편향 의 결과를 개괄하고자 한다. 이에 덧붙여 불안장애 주의 편향의 메카니즘을 살펴보고, 불안장애 치료를 위해서 사용되고 있는 컴퓨터 기반의 인지 편향 수정 프로그램 (cognitive bias modification program)을 소개한 후, 이러한 치료방법의 의의를 논의 해 보고자 한다. - 3 - - 136 -

분과심포지움 1. 임상: K-WAIS-IV와 K-WMS-IV 표준화 연구 2. 인지 및 생물: 사회 속의 뇌 과학 3. 발달: 청소년기의 정서 발달과 정신 건강 4. 여성: 현재 우리 사회에 도전하는 여성들의 심리적 기능 - 137 -

분과 심포지움 1. 임상 K-WAIS-IV와 K-WMS-IV 표준화 연구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09:30-11:30 발표 장소: 그랜드볼룸(2F) 책임주관자 황순택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최진영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김지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공동주관자 박광배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홍상황 진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토 론 자 오상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사 회 김지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K-WAIS-IV 표준화 신뢰도와 타당도 황순택¹, 김지혜², 박광배³, 최진영⁴, 홍상황⁵ 충북대학교¹, 성균관대 의대², 충북대학교³, 서울대학교⁴, 진주교대⁵ 2 K-WAIS-IV의 해석적 쟁점 김지혜¹, 박광배², 최진영³, 홍상황⁴, 황순택⁵ 성균관대학교¹, 충북대학교², 서울대학교³, 진주교대⁴, 충북대학교⁵ 서울대학교¹, 3 K-WMS-IV 표준화 신뢰도와 타당도 최진영¹, 김지혜², 박광배³, 홍상황⁴, 황순택⁵, 신민영⁶ 성균관대학교², 충북대학교³, 진주교대⁴, 충북대학교⁵, 서울대학교⁶ 4 신경심리도구로서의 K-WMS-IV의 활용 신민영¹, 최진영², 김지혜³, 박광배⁴, 홍상황⁵, 황순택⁶ 서울대학교¹ ², 성균관대학교³, 충북대학교⁴, 진주교대⁵,충북대학교⁶ - 138 -

K-WAIS-IV와 K-WMS-IV 표준화 연구 Standardization of the K-WAIS-IV and the K-WMS-IV 책임주관자: 황순택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hstpsy@chungbuk.ac.kr) 공동주관자1: 최진영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jychey@snu.ac.kr) 공동주관자2: 김지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jihaekim@skku.edu) 공동주관자3: 박광배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kwangbai@chungbuk.ac.kr) 공동주관자4: 홍상황 (진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shhongtamu@gmail.com) 토론자: 오상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사회: 김지혜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개요 최근에 한국판 웩슬러 성인용 지능검사 4판(K-WAIS-IV)과 한국판 웩슬러 기억검사 4판 (K-WMS-IV) 표준화가 이루어졌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검사의 제작, 신뢰도와 타당도 검 증, 구준 제작에 이르는 두 검사의 한국판 표준화 과정을 밝히고, 두 검사의 심리측정적 속성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두 검사의 임상현장 활용을 위해 검사의 해석과 관련된 쟁점 을 소개하고 추후 과제를 제안할 것이다. 본 심포지엄은 두 검사 표준화 과정과 결과를 회 원들 간에 공유함으로써 두 검사에 관한 그리고 두 검사를 활용한 제반 임상활동과 연구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구성 1. K-WAIS-IV 표준화 신뢰도와 타당도(황순택, 김지혜, 박광배, 최진영, 홍상황) Standardization of the K-WAIS-IV, 발표: 황순택 2. K-WAIS-IV의 해석적 쟁점 Issues for Interpretation of the K-WAIS-IV, 발표: 김지혜 3. K-WMS-IV 표준화 신뢰도와 타당도(최진영, 김지혜, 박광배, 홍상황, 황순택, 신민영) Standardization of the K-WMS-IV, 발표: 최진영 4. 신경심리도구로서의 K-WMS-IV의 활용(신민영, 최진영, 김지혜, 박광배, 홍상황, 황순택) The Use of the K-WMS-IV as a Neuropsychological Tool, 발표: 신민영 - 139 -

K-WAIS-IV 표준화 신뢰도와 타당도 Standardization of the K-WAIS-IV 황순택 (충북대 심리학과, hstpsy@chungbuk.ac.kr) 김지혜 (성균관대 의대, jihaekim@skku.edu) 박광배 (충북대 심리학과, kwangbai@chungbuk.ac.kr) 최진영 (서울대 심리학과, jychey@snu.ac.kr) 홍상황 (진주교대 교육학과, shhongtamu@gmail.com) 한국판 웩슬러 성인용 지능검사 4판(K-WAIS-IV)은 WAIS-IV(Wechsler, 2008)를 한 국판으로 표준화한 16~69세 대상 개인용 지능검사이다. 이 검사는 이전 한국판인 K-WAIS(WAIS-R 한국판)이 제작된지 20 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제작되었다. WAIS-IV 는 지능에 관한 최신 이론 및 경험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개정된 것으로, 이전판에 비 해 검사의 구조와 내용상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WAIS-IV는 전체지능지수(FSIQ), 언어 이해(VCI), 지각추론(PRI), 작업기억(WMI), 처리속도(PSI) 등 5 개의 지수와 10 개 핵 심 소검사, 5 개 보충 소검사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판 검사의 제작을 위해 비언어적 과 제는 원 검사를 수정 없이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언어적 과제는 문항의 내용과 난이도를 고려하여 한국 상황에 적합하게 번안하였다. 예비문항의 난이도와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 한 수차례의 소규모 파일럿 연구와 예비연구를 수행하였다. 이 절차를 통해 문항의 일부 수정, 보완을 거쳐 연구용 검사를 확정하였다. 연구용 검사로 한국인 인구센서스 자료에 의거하여 연령, 성, 교육, 및 지역 변인에 따라 층화표집된 1228 명을 대상으로 규준자 료를 수집하였다. 이 자료로 문항분석을 거쳐 문항과 순서를 확정하여 검사의 최종판을 만들고 12개의 연령집단 별로 규준을 작성하였다. 검사의 신뢰도는 내적 합치도, 검사- 재검사 신뢰도, 채점자간 일치도로 검증하였으며, 타당도는 소척도간 상관, 요인구조, K-WMS-IV, K-WAIS, K-WISC-IV, K-DRS와의 상관 등을 통해 검증하였다. 이 검 사는 임상장면에서 사용빈도가 매우 높고 이전판에 비해 소검사의 내용과 구성상 상당 한 변화가 있은 만큼 추후 임상자료의 분석을 통해 검사의 심리측정적 속성을 밝혀나가 야 할 것이다. - 140 -

K-WAIS-IV의 해석적 쟁점 Issues for Interpretation of the K-WAIS-IV 김지혜 (성균관대 의대, jihaekim@skku.edu) 박광배 (충북대 심리학과, kwangbai@chungbuk.ac.kr) 최진영 (서울대 심리학과, jychey@snu.ac.kr) 홍상황 (진주교대 교육학과, shhongtamu@gmail.com) 황순택 (충북대 심리학과, hstpsy@chungbuk.ac.kr) 웩슬러 지능검사를 이용하여 정신병리를 연구하는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첫 번째는 진단과 분류를 위한 표식 변인(marker variable)을 살펴보는 것이 고, 두 번째는 각기 다른 임상 집단에서 서로 다른 잠재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 기 위하여 EFA 혹은 CFA 연구를 하는 것이다. 마지막 방법은 임상 집단 내에서 이질성 (heterogeneity)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군집분석 방법으로 장애의 하위 유형을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추는 방법이다. 본 연구에서는 세 가지 방향에서 진행되어 온 웩슬러 지능 검사의 연구 결과들을 살펴봄으로써 각 연구 방법이 K-WAIS-IV의 해석에 시사하는 바 를 다룰 것이다. 또한 플린 효과(Flynn effect)가 K-WAIS-IV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 봄으로써, 검사 결과를 해석하는데 유의해야 할 점을 함께 고찰해 보고자 한다. - 2 - - 141 -

K-WMS-IV의 표준화-신뢰도와 타당도 Standardization of the K-WMS-IV 최진영 (서울대 심리학과, jychey@snu.ac.kr) 김지혜 (성균관대 의대, jihaekim@skku.edu) 박광배 (충북대 심리학과, kwangbai@chungbuk.ac.kr) 홍상황 (진주교대 교육학과, shhongtamu@gmail.com) 황순택 (충북대 심리학과, hstpsy@chungbuk.ac.kr) 신민영 (서울대 심리학과, shinminyoung@snu.ac.kr) 한국판 웩슬러 기억검사 4판(K-WMS-IV)은 WMS-IV(Wechsler Memory Scale-IV; Wechsler, 2008)를 한국판으로 표준화한 개인용 기억검사로, 16-69세 대한민국 인구를 대상으로 한다. 인구통계 자료를 기초로 연령, 성별, 교육, 지역의 4개 변인에 따라 층화 표집을 하였으며, 12개의 연령그룹 별로 규준을 마련하였다. K-WMS-IV는 언어적 기억 을 측정하는 논리기억, 단어연합 소검사와 시각적 기억을 측정하는 시각재생, 디자인 소 검사, 시각 작업기억을 측정하는 공간합산, 기호폭 소검사,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평가하 는 간이 인지상태검사로 구성되어 있다. 표준화 작업에서는 검사 자극에 대한 횡문화적 분석을 통해 자극이 수정되었다. 언어적 검사 자극들은 어휘빈도 및 친숙성 등을 한국 언 어 및 문화의 맥락에서 비교 분석하여 원 검사와 가장 유사한 난이도가 되도록 자극들을 조정하였다. 시각적 과제는 대부분 동일한 자극을 사용하였으나 디자인과 기호폭 검사에 서는 일부 시각 자극이 한자 또는 한글의 자모와 비슷하여 변경이 필요하였다. WMS-IV 는 이전 웩슬러 기억검사들에 비하여 과정적 접근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였다. 5개의 기 억지수들과 과정점수들을 제공함으로써 해석의 용이성을 높이고, 신경심리적 해석을 정교 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내적 일관성, 검사-재검사 신뢰도, 채점자 간 일치도 등을 통 해 신뢰도를 확보하였으며, 소검사 간 상관, 요인분석, 다른 측정 도구와의 상관 분석 등 을 통해 타당도를 확보하였다. K-WMS-IV는 청소년과 성인 전체를 대상으로 한 총체적 인 기억 검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표준화되었으며, 웩슬러 성인 지능검사와 공동 규준화되어 두 검사 지수들 간의 비교 분석을 통하여 더욱 더 총체적이고 효율적인 심리평가가 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서 이미 표준화 된 웩슬러 기억검사의 한국판이 개발된 것은 기억 검사 측정에 있어 국제적인 표준이 마 련되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겠다. - 3 - - 142 -

신경심리도구로서의 K-WMS-IV의 활용 The Use of the K-WMS-IV as a Neuropsychological Tool 신민영 (서울대심리학과, shinminyoung@snu.ac.kr) 최진영 (서울대심리학과, jychey@snu.ac.kr) 김지혜 (성균관대의과대학, jihaekim@skku.edu) 박광배 (충북대심리학과, kwangbai@chungbuk.ac.kr) 홍상황 (진주교대교육학과, shhongtamu@gmail.com) 황순택 (충북대심리학과, hstpsy@chungbuk.ac.kr) 진단적인 평가도구로서 기억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은 환자의 기억 기능 손상을 정상적인 변산으로부터 정확하게 변별해 낼 수 있을 때 확보될 수 있다. 특이도와 민감도는 평가도 구 및 평가대상의 특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지만, 비정상 혹은 손상 을 판단하는 결정 기준에 의해서도 달라진다. 결정 기준은 해당 검사의 규준에 근거하기 때문에, 측정하고 자 하는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통계학적 변인들을 고려한 규준의 마련이 중요하 다. 웩슬러 검사는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연령만을 고려하여 규준을 제작해 왔 으나 인지적 비축(cognitive reserve)에 관한 연구들은 기억 수행에 미치는 교육의 효과에 대해 반복적으로 보고하고 있다. 특히 한국은 교육의 인구통계학적인 특성이 미국과는 다 르다. 20대 이하의 경우 미국에 비해 고학력자들이 더 많으나 45세 이후부터는 저학력자 의 비율이 높았다. 표준화 자료에서 미국에 비해 중장년층 이후 기억검사 원점수의 하락 폭이 더 큰 것은 연령과 교육의 통합적인 효과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K-WMS-IV 기억 수행에 미치는 연령과 학력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학력의 효과를 교정한 규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K-WMS-IV의 다섯 개 지수에 대해 연령과 학력에 따른 집단 차이 를 분석한 결과, 모든 지수에 대해 연령과 학력의 주효과가 p=.01수준에서 유의미하였 고, 시각 작업기억과 즉각기억 지수에서는 연령과 교육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 타났다(p<.01). 즉, 저학력 집단이 고학력 집단에 비해서 연령 증가에 따른 점수 감소폭 이 컸다. 각 연령 집단별로 학력수준에 따른 수행 차이를 비교한 결과, 35세 이후 집단에 서는 학력 수준에 따른 수행의 차이가 유의미하였다. 결론적으로, K-WMS-IV에서의 수 행은 연령뿐 아니라 교육 수준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으며, 35세 이상의 규준은 교육 수준 에 의해서 교정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정된 규준이 임상적으로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4 - - 143 -

분과 심포지움 2. 인지 및 생물 사회 속의 뇌 과학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09:30-11:30 발표 장소: 포플러(B1) 책임주관자 공동주관자 공동주관자 공동주관자 이도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김채연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김학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한상훈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조수현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사회적 통증과 전대상피질 이도준 연세대학교 2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신경적 기반 김채연 고려대학교 3 공정성과 이타성의 신경과학적 이해 김학진 고려대학교 4 상식의 뇌 관습, 에티켓, 그리고 구성원의 집단 기억 한상훈 연세대학교 - 144 -

사회 속의 뇌 과학 Brain Science in Society 책임주관자: 이도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dojoon.yi@yonsei.ac.kr) 공동주관자: 김채연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chaikim@korea.ac.kr) 공동주관자: 김학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hackjinkim@gmail.com) 공동주관자: 한상훈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sanghoon.han@yonsei.ac.kr) 사회: 조수현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soohyun@cau.ac.kr) 개요 사회 신경과학은 심리학 및 신경과학에서 최근 가장 눈에 띄게 발전한 연구 분야로서, 심리학 이론과 실험 패러다임을 적용하여 뇌신경 활동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데 큰 성과 를 거두어왔다. 사회 신경과학은 더 나아가 지각, 인지, 정서 등 개별적으로 연구되던 정신 현상들을 통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하고 심리학이 생물학, 경제학, 의공학을 비 롯한 타 학문과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심 포지엄은 학술대회 주제인 심리학, 공정사회를 향하다 에 관련된 사회 신경과학 연구들 을 소개함으로써 학회 구성원들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리 사회의 심리학적 이슈들 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구성 참여논문 1 사회적 통증과 전대상피질(Social pain and the anterior cingulate cortex), 이도준 참여논문 2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신경적 기반(Neural mechanisms underlying person perception and empathy), 김채연 참여논문 3 공정성과 이타성의 신경과학적 이해(Neurobiological understanding of justice and altruism), 김학진 참여논문 4 상식의 뇌-관습, 에티켓, 그리고 구성원의 집단 기억(Neural mechanisms of sense of common sense), 한상훈 - 145 -

사회적 통증과 전대상피질 Social Pain and the Anterior Cingulate Cortex 이도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dojoon.yi@yonsei.ac.kr) 통증은 다른 어떠한 감각보다도 주관적인 특징이 뚜렷하다. 개인이 경험하는 통증은 문 화, 맥락, 정서, 학습 등 감각 외적인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fmri와 PET을 활용 한 신경영상 연구들은 주관적 통증을 반영하는 뇌 영역으로서 전대상피질에 주목해왔다. 전대상피질의 신경 활동은 사람이 어려운 과제에 직면하거나 실수를 범했을 때 증가한 다. 이를 감안하면, 전대상피질은 개인의 현실이 예측과 달리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을 점검하고, 그 점검 결과가 개인에게 통증으로서 경험된다고 볼 수 있 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발표는, 개인이 사회적 관계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통증의 신 경해부학적 메커니즘을 개관하고자 한다. 특히, 왕따, 실직, 독거 등으로 인해 소외당하 는 사회 구성원들의 심리적 고통을 신경과학적 입장에서 조명하고자 한다. - 146 -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신경적 기반 Neural Mechanisms Underlying Person Perception and Empathy 김채연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chaikim@korea.ac.kr) 공정한 사회의 기초는 그 사회를 구성하는 개인들의 서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발표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에 관여하는 신경 네트워크에 대한 대표적인 연구 성과들을 개관한다. 먼저, 타인에 대한 지각, 특히 얼굴 표정, 제스 쳐 등 중요한 사회적 의미들을 내포한 정보들에 대한 지각 과정과 그 신경 기반에 대한 연구들을 소개한다. 사회적 지각에 관련된 것으로 잘 알려진 뇌 영역 중 posterior Superior Temporal Sulcus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또한 타인이 불쾌한 경험을 하거나 혹은 고통당하는 장면을 볼 때, 지각자의 뇌에서 일어나는 반응에 대한 연구 결 과들을 통해, 공감과 관련된 인지신경과학적접근의 현황을 소개할 것이다. 이를 통해 거 울 뉴론 시스템 및 체화된 인지의 개념을 논의할 것이다. - 2 - - 147 -

공정성과 이타성의 신경과학적 이해 Neurobiological Understanding of Justice and Altruism 김학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hackjinkim@gmail.com) 공동체의 제한된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구성원들 간의 협력행동을 이끌어내 는 일은 이기적인 욕구를 지닌 구성원들을 가정할 때 거의 불가능한 일처럼 보인다. 그 러나, 많은 공동체들은 성공적으로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며 유지되고 있으며 논리적인 설명은 어려우나 이러한 과정에서 타 구성원들의 탈규범행동에 대한 자발적인 이타적 처벌(Altruistic Punishment)행동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발 표에서는, 실험경제학 분야에서 주로 연구되어 온 최후통첩게임(Ultimatum Game), 죄 수의 딜레마(Prisoner s Dilemma), 공공재 게임(Public Good Game) 등의 다양한 경 제학적 게임들을 기반으로 하는 최근 연구결과들을 통해 공정성 판단과 이타적 처벌행 동의 생물학적 근원을 규명하는 신경경제학 연구의 현재 동향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공동체의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발전되어 온 자기집단 중심적 이타성(Parochial Altruism)이 공정성 판단의 편향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토대로 집단 간 갈등의 문제를 신 경과학적 관점으로 재조명하는 최근 연구들을 소개한다. - 3 - - 148 -

상식의 뇌-관습, 에티켓, 그리고 구성원의 집단 기억 Neural Mechanisms of Sense of Common Sense 한상훈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sanghoon.han@yonsei.ac.kr) 상식이란 한 사회 내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도덕적 에티켓이나 사회적 집단 지식을 의미하는데, 상식의 공유를 요구하고 기억하게 하는 행위는 해당 사회의 정체성을 형성 하고 사회구성원들을 하나의 동질적 속성을 가진 개체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fmri를 이용하여 개인이 사회적 지식 이라는 기술적 차원과 에티켓 이라는 명령 적 차원의 상식을 판단할 때 개입하는 판단 과정과 그에 대한 태도변화를 반영하는 신 경 메커니즘을 탐구하였다. 참가자들은 뇌기능영상 촬영 동안, 한국 또는 미국의 일반적 사회구성원의 입장에서 판단했을 때 주어진 문장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상식적인가 를 판 단하는 과제와 논리적으로 얼마나 사실에 부합하는지 판단하는 크게 두 가지 과제를 수 행하였다. 상식 판단과제에서 주어지는 문장에는 상식과 비상식의 판단이 비교적 명확한 문장과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그 기준이 애매할 수 있는 문장을 모두 제시한다. 또한 참 가자들은 뇌기능영상 촬영 전과 후에 상식의 기준이 애매한 문장들에 대해 자신의 주관 적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판단하도록 하였다. 상식은 한 사회를 구성하는 데 있 어 매우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단일 주제로 연구된 바가 극히 드물었다. 이러한 상식의 판단과 그 형성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는데 특히 집단 간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부터 시작되는 사회적 갈등의 심리적, 뇌신경학적 원인을 밝히 고, 개인이 그 갈등 상황에 추후 어떻게 대처할지를 뇌활성화 패턴으로 예측해볼 수 있 는지 그 가능성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 4 - - 149 -

분과 심포지움 3. 발달 청소년기의 정서 발달과 정신 건강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09:30-11:30 발표 장소: 파인(2F) 책임주관자 송하나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공동주관자 정윤경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남은영 서울여자대학교 아동학과 공동주관자 이유진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정미영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공동주관자 박소은 서울여자대학교 아동심리학 전공 공동주관자 박서연 성균과대학교 아동심리 및 교육전공 토 론 자 박윤조 동남보건대학교 보육과 사 회 송하나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청소년의 귀인양식과 수치심 및 죄책감 경향성의 관계 정미영, 정윤경 가톨릭대학교 2 대학생의 상황에 따른 혼합정서 경험과 심리건강과의 관계 이유진, 정윤경 가톨릭대학교 3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간 양육일치도, 자아존중감 및 우울감 간의 관계 남은영, 박소은 서울여자대학교 애완견을 이용한 정서조절증진 4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사회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 박서연, 송하나 성균관대학교 - 150 -

청소년기의 정서 발달과 정신 건강 Emotion development and mental health during adolescence 책임주관자: 송하나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jni4ever@skku.edu) 공동주관자1: 정윤경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benieong@catholic.ac.kr) 공동주관자1: 남은영 (서울여자대학교 아동학과, nahmey@swu.ac.kr) 공동주관자1: 이유진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12h35m@hanmail.net) 공동주관자1: 정미영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psy_develop@naver.com) 공동주관자1: 박소은 (서울여자대학교 아동심리학 전공, soeun@swu.ac.kr) 공동주관자1: 박서연 (성균관대학교 아동심리 및 교육전공, raemi1224@skku.edu) 토론자: 박윤조 (동남보건대학교 보육과, pridejo@hanmail.net) 사회: 송하나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jni4ever@skku.edu) 개요 본 심포지엄은 청소년기의 정서 발달과 정신 건강과의 관계를 조명하고자 하였다. 많은 연구들이 유아 및 아동기의 정서 발달을 주로 다루어 왔으나 심리적 부적응 문제가 현저히 나타나는 청소년기 이후의 정서 발달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상대적으로 적다. 청소년기에는 인지와 자아 정체감의 발달에 따라 보다 고차원적인 정서 능력의 발달이 일어난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우선 청소년의 이차 정서 및 혼합 정서 발달과 이에 영향을 주는 관련 변인에 대해 알아보고 자아의 발달과 모자 상호작용이 정서적 우울 감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또한 청소년기의 정서적 문제 행동을 다루기 위한 치료 방안과 그 효과를 제시할 것이다. 구성 참여논문 1 청소년의 귀인양식과 수치심 및 죄책감 경향성의 관계(Shame-Guilt Proneness According to Adolescent's Attribution), 정미영(발표), 정윤경 참여논문 2 대학생의 상황에 따른 혼합정서 경험과 심리건강과의 관계(College students' Experience of Mixed emotion depending on situation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이유진(발표), 정윤경 참여논문 3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간 양육일치도, 자아존중감 및 우울감 간의 관계(The relationship of consistency of parents' parenting attitudes, self-esteem and depression), 남은영, 박소은(발표) 참여논문 4 애완견을 이용한 정서조절증진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사회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The influence of emotion regulation program based on pet therapy on adolescents' socioemotional development), 박서연(발표), 송 하나 전체 토론자: 박윤조 - 151 -

청소년의 귀인양식과 수치심 및 죄책감 경향성의 관계 Shame-Guilt Proneness According to Adolescent's Attribution 정미영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psy_develop@naver.com) 정윤경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benieong@catholic.ac.kr) 본 연구는 청소년의 귀인양식과 수치심 및 죄책감 경향성의 관계를 살펴보고, 청소년의 귀인양식이 부모의 귀인양식과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가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수치심은 적응상의 문제나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심리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많은 연구자들 이 수치심은 부정적 정서에서 주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죄책감은 적응적인 기능을 할 수 있다. 도적적인 규범을 위반하는 행동,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에 대한 죄책감은 높은 수준의 도덕적 선택을 하도록 도울 수 있다. 다양한 사건들이 어떤 사람 들에게는 수치심으로 경험되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죄책감으로 경험되는데, 수치심과 죄 책감의 차이는 자기와 관련된 부정적인 사건에 대한 개인의 해석방식에서 차이를 보인 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수치심과 죄책감 경향성의 발달적 관련 변인을 탐색하고자 하였 으며 연구결과, 죄책감은 부정적인 사건의 원인이 자기 내적인 요인 혹은 외적(환경이나 맥락) 요인 중 어떤 것이라도(내적 혹은 외적) 그 원인을 가변적인 것으로 귀인하고(불 안정), 자신의 구체적인 특정 측면에 의한 것으로 여기며(구체적), 자신이 통제할 수 있 다고 지각하는(통제가능) 귀인양식과 관련하여 경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치심 은 부정적인 사건의 원인이 자기 내부로 향하고(내적), 시간이 흘러도 잘 변하지 않는 자기의 특성에 의한 것으로 여기며(안정적), 실패나 위반 등의 결과를 존재 자체로 확대 시켜 지각하고(전반적), 그것을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고 느끼는(통제불가능) 귀인양식 과 관련하여 경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개인의 귀인양식이 어디로부터 기 인하는가를 확인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회적 맥락 중에서 부모의 귀인양식이 자녀의 귀 인양식과 갖는 관련성을 살펴보았으며, 부모의 귀인양식은 안정성, 전반성, 통제가능성 차원에서 청소년 자녀의 귀인양식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 152 -

대학생의 상황에 따른 혼합정서 경험과 심리건강과의 관계 College students' Experience of Mixed emotion depending on situation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이유진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12h35m@hanmail.net) 정윤경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benieong@catholic.ac.kr) 혼합정서는 동일한 사건 및 대상에 대하여 정서가(emotional valence)와 상관없이 둘 이상의 정서를 동시에 경험하는 상태이다. 최근 정서연구가들은 혼합정서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탐색하고, 혼합정서 경험과 신체 건강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밝힘으로써 혼합 정서의 이점을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혼합정서에 관한 국내연구들은 아동 대상으 로 국한되어 있을 뿐 아니라 혼합정서 경험과 관련된 다양한 변인 및 그 효과에 관한 연구들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다양한 상황에서 경험하는 혼합정서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심리적 건강을 알 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대학생 277명을 대상으로 자기성공, 자기실패, 친밀 대상상실, 과도기 상황에서 경험하는 긍정정서와 부정정서들을 확인하고, 간이심리증상 척도(The Brief Symptom Inventory; BSI, Derogaits & Melisaratos, 1983)를 측정하 여 그 관련성을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상황별로 경험하는 정서양상 을 살펴본 결과, 자기성공, 자기실패, 과도기 상황에선 긍정정서가 친밀 대상상실 상황 에선 부정정서가 우세하였고, 혼합정서 경험은 과도기, 자기실패 상황에서 높게 나타났 다. 다음, 각 상황별로 긍정정서와 부정정서 패턴에 따라 4가지 정서집단을 분류해 심리 건강과의 관계를 측정한 결과, 상황에 따라 혼합정서 경험이 심리 건강에 미치는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친밀대상 상실 상황에서 혼합정서 경험이 심리부적응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으나, 과도기 상황에서 부정정서 경험이 심리부적응과 관련이 깊었다. 즉 혼합정서 경험 자체가 심리 부적응과 관련되는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혼합정서 경험이 심리 부적응과 관련 될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주요어 : 혼합정서, 자기성공 상황, 자기실패 상황, 친밀 대상상실 상황, 과도기 상황. 심리건강 - 2 - - 153 -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간 양육일치도, 자아존중감 및 우울감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consistency of parents' parenting attitudes, self-esteem and depression 남은영 (서울여자대학교 아동학과, nahmey@swu.ac.kr) 박소은 (서울여자대학교 아동심리학 전공, soeun@swu.ac.kr) 본 연구는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 간 양육태도 일치도, 자아존중감 및 우울감 간의 관계 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시 내에 위치한 고등학교 1-2학년 남녀 학 생 401명이었으며, 측정도구는 청소년의 지각된 부모 양육태도 설문지, 자아존중감 검 사지, 청소년 우울증 척도 검사지 등이 사용되었다. 청소년의 지각된 부모 양육방식은 부모 간의 양육태도 일치와 불일치 여부에 따라 두 집단으로 양분하여 수행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첫째, 청소년이 지각한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아버지의 양육태도 모두 자아존 중감과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어머니의 양육방식과 아버지의 양육방식 간에도 정적상관 이 드러났다. 그리고 아동의 우울감과 자아존중감은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 간의 양육태도가 일치하는 가정의 자녀 자아존중감이 불일치하는 가정에 비 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부모 간의 양육 일치 여부가 자 녀의 우울감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셋째, 부모 간 양육태도가 불일치할지 라도 자녀의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 우울감을 보다 적게 경험함을 보였다. 연구결과의 의의는 발표를 통해 추후 논의될 것이다. - 3 - - 154 -

애완견을 이용한 정서조절증진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사회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emotion regulation program based on pet therapy on adolescents' socioemotional development 박서연 (성균관대학교 아동 심리 및 교육 전공, raemi1224@skku.edu) 송하나 (성균관대학교 아동청소년학과, jni4ever@skku.edu) 본 연구의 목적은 애완견을 이용한 정서조절 증진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문제 행동 중재 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정서조절 프로그램의 참여는 어떤 동기 유발이 필요 하며 애완견을 활용한 접근법은 프로그램 참여 동기를 불러 일으키는데 효과적인 것으 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책임감이 증 가하며 의사소통과 정서발달이 증진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다. 무엇보다 대인 관계 에 극도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에는 어떤 매개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 는 방안으로 애완견이 활용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전까지 국내에서 청소년을 대상 으로 애완견 프로그램을 적용한 경우가 드물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우선 13명을 대상 으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에비 연구를 실시하였다. 만13세에서 16세인 청소년 13명을 대상으로 1회기 3시간씩 총 8회기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구성은 활동견과 참여교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집단 활동과 개별 활동으로 구성되어 단계적으로 진행되었 다. 8회기가 끝난 후 K-CBCL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우울감과 공격성 같은 정서적 문제들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4 - - 155 -

분과 심포지움 4. 여성 현재 우리 사회에 도전하는 여성들의 심리적 기능 발표 일자: 2012년 8월 25일(토) 발표 시간: 10:00-12:00 발표 장소: 포플러(B1) 책임주관자 이경숙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공동주관자 김은영 동서울대학교 교양학과 토 론 자 안상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혜원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사 회 김은영 동서울대학교 교양학과 No 제목 발표자 소속 1 산후우울 어머니의 영유아자녀 양육기능 이경숙 한신대학교 2 어머니, 아버지의 음주가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 김은영 동서울대학교 3 이주여성 공간과 심리적 관계 - 아이다마을 사례연구 - 성미경 인천여성의전화 이사 시스터푸드 대표 - 156 -

현재 우리 사회에 도전하는 여성들의 심리적 기능 Psychological Functions of the Woman Challenging Society 책임주관자: 이경숙 (한신대학교, debkslee@hs.ac.kr) 공동주관자1: 김은영 (동서울대학교, key555@dsc.ac.kr) 토론자: 안상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ahnss@kwdimail.re.kr) 김혜원 (호서대학교, hyewkim@hoseo.edu) 사회: 김은영 (동서울대학교, key555@dsc.ac.kr) 개요 현재 우리사회는 표면적으로는 여성들이 사회 진출 확대로 인해 사회적 지위가 향상되고 국가적 복지기능의 확대로 소수 여성의 자아실현 기능 또한 높아진 것으로 조망된다. 그러나 이러한 여성의 지위에 관한 긍정적 인 변화 속에서도 특정 여성 계층의 경제적 빈곤과 심리적 역기능의 악순환은 지속되고 있으며 여성성의 특성 으로 인한 사회 속 심리적 부적응의 문제는 발생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우리사회의 급격한 불안정성으로 인해 다양한 심리적 도전에 놓여있는 여성들이 있으므로 이는 여성심리학적 관점에서 다루어야할 과제로 여겨 진다. 산후우울 문제는 젊은 어머니들의 출산과 초기 양육과정에서 나타나고 자녀의 인생 시작기에 강력한 부 정적 양육역기능으로 작용된다는 점에서 도전과제이다. 또한 여성의 사회활동의 증가와 개방적인 사회분위기 속에서 여성의 음주가 급증하고 있으며 영유아자녀를 가진 어머니의 음주가 자녀양육과 부부갈등에 미치는 부 정적 영향을 살펴 볼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이주와 동시에 새로운 공간에 들어오게 되면서 자신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유지하는 것과 관련된 심리적 요인들 또한 최근 조망이 요구되는 주제이다. 그러므로 본 심포지움에 서는 여성심리학적 관점에서 현재 우리 사회에 도전하는 여성들의 심리적 기능의 긍정적인 방향을 모색해보 고, 추후 연구 과제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해보고자 한다. 구성 참여논문 1 산후우울 어머니의 영유아자녀 양육기능(Parenting of Infant and Toddlers by Mothers With Postpartum Depression), 발표자: 이경숙 참여논문 2 어머니, 아버지의 음주가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Drinking on Marital Conflicts), 발표자: 김은영 참여논문 3 이주여성 공간과 심리적 관계 - 아이다마을 사례연구 - (Relationship Between Space and Psychology for Immigrant Women - A Case Study of Asian Women's Community in Korea), 발표자: 성미경 토론자: 안상수(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혜원(호서대학교) - 157 -

산후우울 어머니의 영유아자녀 양육기능 Parenting of Infant and Toddlers by Mothers With Postpartum Depression 이경숙 (한신대학교, debkslee@hs.ac.kr) 최근 들어 젊은 어머니들의 산후우울증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 이 고조되고 있다. 산후우울증은 여성이 어머니로서 정체감을 형성해야하는 중요한 시기 에 일어난다는 점에서 여성심리학적 관점의 논의가 요구되는 주제이다. 산후 우울 성향 이 있는 엄마들은 아기를 양육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며 죄의식, 비합리적인 사고, 상실감이나 분노 등으로 가득 찬 상태로 기술된다. 이런 상태에서 아기와 상호작용 하므 로 때론 마치 로봇 같이 비정서적으로 행동하며 아기들의 표현에 반응을 적절히 하지 못하고, 아기의 기질을 더 부정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아기와의 관계에서 많은 갈등을 겪으며 기본적인 부모 역할 면에서도 심리적 역기능을 발생시킨다. 특히 만 3살 이전의 유아는 단순한 시각적 정보만으로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어머니의 표정은 아이의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우울한 어머니들 의 경우에는 아기와의 애착관계형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산후우울증을 갖고 있 는 어머니와 영유아의 애착유형은 불안정애착의 비율이 높아지게 되고 이는 아기의 사 회정서적 발달을 지연시킨다고 추정된다. 그러므로 여성의 산후우울과 관련된 역기능적 양육문제를 살펴보고 그 개선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 158 -

어머니, 아버지의 음주가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rinking on Marital Conflicts 김은영 (동서울대학교, key555@dsc.ac.kr) 최근 여성의 사회활동의 증가와 개방적인 사회분위기 속에서 여성의 음주가 급증하고 있다. 그래서 현대사회에 있어서 음주는 이제 더 이상 남성에게 국한된 문제가 아니며, 특히 여성에게 있어서 음주는 개인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 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영유아자녀를 가진 어머니와 아버지의 음주가 가정생활에 있어 서 부부갈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육아정책연구소에 서 전국단위로 표집된 2차년도 한국 아동 패널데이터(2009) 자료를 활용하여 어머니와 아버지 1,904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음주하지 않는 어머니 집단, 평소에는 마시나 수유 및 임신으로 마시지 않는 어머니 집단, 음주하는 어머니 집단 간 에 부부갈등과 양육스트레스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둘째, 어머니의 음주는 연령, 학력, 결혼기간, 양육스타일, 양육스트레스를 통제한 후 부부갈등에 유의미하게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아버지의 음주 는 연령, 학력, 결혼기간을 통제한 후 부부갈등에 유의미하게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우리사회에서 과다하게 증가하는 음주문화를 개선하고 가정이 순기능을 회복하도록 돕는 기초연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2 - - 159 -

이주여성 공간과 심리적 관계 - 아이다마을 사례연구 - Relationship Between Space and Psychology for Immigrant Women -A Case Study of Asian Women's Community in Korea 성미경 (인천여성의전화 이사 / 시스터푸드 대표, eternity2162@hanmail.net) 이주는 인간이 기존의 점유 공간에서 이동을 통하여 새로운 공간을 확보하는 행위이기도 하다. 이 주와 동시에 새로운 공간에 들어오게 되면서 자신의 공간을 확보한다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과 주 체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많은 여타의 이주민들도 그러하겠지만 특히 결혼 이주여성들의 경우 사적공간에서 조차도 자신의 고유의 공간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가정이라는 공간은 표면적으로는 가족 공동의 것이지만 가부장제 사회에서 현실적으로 가정은 남성 중심적인 공간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면 결혼도 여성들에게는 일종의 이주인 셈이며 결혼이주여성은 결혼 여성, 이주여성으로 억압의 이중 조건을 갖게 된다. 특히 이주여성들이 결혼을 통해서 한국에 들 어와 정주하게 되는 과정에서 한국사회의 적응이라는 거시적 맥락의 결과 속에는 시집가족, 모국 가족, 친구, 지역네트워크 등의 미시적 맥락에서의 행위와 관계성이 크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 을 주목해야 한다. 이주여성들이 입국 후에 가족이외에 자연스럽게 자국여성들의 모임에 참여하거 나 한국어교육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망을 형성한다. 이것은 정보와 자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이주민들의 자구책인 것이다. 이러한 기초적인 관계망 형성은 이후 가족 구성원, 사회구성 원으로서의 인정의 단계를 거쳐 힘을 모으고 사회적 공간에서 지지집단을 만드는데 기여한다. 이 렇게 형성된 사회적 가족관계는 유입국가 안에서 지지집단으로서 존재하며 정서적 지원을 해 주 기도 하고 일자리를 주거나 정보를 주고 받는 등 서로 성장을 돕는 긍정적인 점도 있지만 공동체 내의 결속이 가속되어 폐쇄적으로 게토화 될 수 있는 우려도 있다. 따라서 자국의 지지공동체를 넘어서는 초국적 공동체를 통하여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확산과 교류를 통 하여 이주민들의 사적, 공적 공간에서의 자신의 사회활동의 조건들을 결정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힘(권력)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본 발표는 아이다마을(아시아 이주여성 다문화공동체) 의 사례분 석을 통하여 지역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의 세력화를 위한 활동의 구심점으로 공동체 형성 이 중 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자국민중심의 폐쇄성을 넘어서는 초국적 공동체 형성에 있어 관계적 특 성 이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초국적 여성주의 공간의 개방성과 자율성, 독립 성과 안전성 등의 공간적 특성과 친밀감, 이해와 신뢰, 상호인정을 통한 의사 소통적 관계성 을 통해 가부장적 국가이데올로기에 대항할 수 있는 사회적 가족들이 생성된다. 모국센터, 정서적 공 동체, 친정 등으로 상징되는 안전한 사회적 네트워크는 개인의 자기 정체성(Identitat) 형성 과정 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향후 이주여성 개인을 넘어 민주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법적 사회적 공간 확보를 통해 시민적 멤버십을 획득하는 발판이 되어 줄 것이다. - 3 - - 160 -

워 크 샵 1. 심리적 중재를 위한 마음챙김 명상 2. 소비자의 마음과 경험을 보여주는 눈: 아이트래커 체험하기 3. 역동적 평가에 기초한 FIE 인지중재 프로그램 - 161 -

워크샵 1 심리적 중재를 위한 마음챙김 명상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09:30-11:30 발표 장소: 오크(2F) 책임주관자 김정호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구성 진행자 소속 1. 마음챙김의 정의 2. 마음챙김 명상이 왜 심리적 중재로 효과적인가? 3. 명상의 유형 4. 마음챙김 명상 실습 5. 마음챙김 명상의 지도에서 유념할 사항 6. 질의응답 김정호 덕성여자대학교 - 162 -

심리적 중재를 위한 마음챙김 명상 Mindfulness Meditation for Psychological Intervention 책임주관자: 김정호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jhk@duksung.ac.kr) 개요 마음챙김은, 마음챙김에 기반한 스트레스 감소(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MBSR) 프로그램에 사용되면서 다양한 임상적 장면에 적용되어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마음챙김에 기반한 인지치료(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 MBCT), 변증법적 행동치료(Dialectical Behavior Therapy, DBT), 수용-전념 치료(Acceptance & Commitment Therapy, ACT) 등처럼 전통적인 인지행동치료에 접 목되어 신체적 및 심리적 증상의 개선에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본 웍샵은 마음챙김 명상을 심리적 중재법으로 사용하고 있거나 앞으로 사용하고자 하 는 심리학자들이 마음챙김에 좀 더 익숙해지도록 하고 마음챙김의 지도에서 유념할 사 항들을 교육하여 마음챙김이 임상 장면에서 더욱 활발하고 효과적으로 적용되도록 촉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용 1. 마음챙김의 정의 * 정보처리적 관점에서 명상의 이해 * 명상: 주의훈련 * 집중명상: bare attention * 마음챙김 명상: bare meta-attention * 성성적적( 惺 惺 寂 寂 ) * 불취외상 자심반조( 不 取 外 相 自 心 返 照 ) 2. 마음챙김 명상이 왜 심리적 중재로 효과적인가? * 많은 심리적 증상이 주의의 문제로 볼 수 있다. * 주의 방식의 변화는 심리적 증상의 개선을 가져온다. - 163 -

* 마음챙김을 통한 바른 선택 * Doing mode vs. Being mode * Let-it-be * 자기객관화 3. 명상의 유형 (1) 명상 방식에 따른 구분 * 집중명상 * 마음챙김 명상 (2) 명상의 대상에 다른 구분 * 호흡 명상 * 몸 명상 * 우두커니 명상 * 행위 명상 * 일상생활 명상 4. 마음챙김 명상 실습 * bare attention * meta-attention * bare meta-attention * 호흡 마음챙김 명상 * 오직 할 뿐 5. 마음챙김 명상의 지도에서 유념할 사항 * 명상 방법 vs. 명상을 도와주는 방법 * 라포 형성 * 동기의 유발 및 지속 * 증상과 관련해서 마음챙김을 설명하기 * 마음챙김 vs. 긍정심리 * 자주 나오는 질문 모음 6. 질의응답 - 2 - - 164 -

워크샵 2 소비자의 마음과 경험을 보여주는 눈 : 아이트래커 체험하기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09:30-11:30 발표 장소: 라일락(B1) 책임주관자 김지호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구성 진행자 소속 1. 아이트래커 측정 개요 설명 2. 아이트래커 실습 3. 결과에 대한 논의 * 워크숍 참가자 준비물: AVI 포맷의 30초 이내의 동영상 혹은 1024 768 해상도 이상의JPG 파일 5매 이내. 실험 자극의 시각행동에 대한 가설(예, 남성과 여성은 중심부에 위치한 시각자극에 대한 응시행동 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고관여된 소비자가 브로슈 어의 가격표 부분을 더 오래 볼 것이다 등) 김지호 경북대학교 - 165 -

소비자의 마음과 경험을 보여주는 눈 : 아이트래커 체험 하기 The eye reflects Consumers' Mind & experience: Practice in Eye-tracker 김지호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applier@knu.ac.kr) 개요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트래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인지심리 혹은 실험심리 분야에서 주 의(attention) 집중/분산 등의 현상을 알아보기 위해 주로 사용되던 아이트래커는, 소비자 심리, 언어 심리, 임상 심리, 디자인 심리, 미디어 심리 등의 다양한 응용심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사회과학분 야에서 신문방송학, 문헌정보학, 정치학 등의 인접학문에서도 그 쓰임새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 러한 관심의 증대는 인간의 감각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각 움직임을 파악하고, 그 의미를 이해함으로서 사람들의 내적인 사고과정을 추론하려는 연구논리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을 반증한다. 또한 최근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아이트래커가 다른 정신생리학적 측정도구에 비해 조작이 쉽다는 것도 아이트래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아이트래커가 매력적인 것 은, 측정결과가 가지는 직관성일 것이다. 즉 측정을 통해 실제로 어떠한 자극요소를 보았는지, 또는 보 지 않았는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각행동에 대한 손쉬운 이해가 가능하다는 점이 아이트래커의 매력 중 하나이다. 그러나 아이트래커의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흔히 접하 기가 어려워 대부분의 연구자들이 어떠한 측정방식으로, 어떠한 절차를 통해, 어떠한 결과가 제공되는 지를 알 수 없으며, 따라서 아이트래커 실험을 위한 실험설계 및 가설구조와 이에 대한 검증방식을 정 확히 알지 못하므로, 관련 연구의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본 워크숍에서는 아이트래커를 구비하고 다양한 심리학 분야의 연구자가 관심을 가지는 실험자극을 준비해와서 이를 아이트래커를 통 해 직접 실행해봄으로서 관련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내용 워크숍 구성 1. 아이트래커 측정 개요 설명 2. 아이트래커 실습 3. 결과에 대한 논의 * 워크숍 참가자 준비물: AVI 포맷의 30초 이내의 동영상 혹은 1024 768 해상도 이상의 JPG 파일 5 매 이내. 실험 자극의 시각행동에 대한 가설(예, 남성과 여성은 중심부에 위치한 시각자극에 대한 응시행동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고관여된 소비자가 브로슈어의 가격표 부분을 더 오래 볼 것이다 등). - 166 -

워크샵 3 역동적 평가에 기초한 FIE 인지중재 프로그램 발표 일자: 2012년 8월 24일(금) 발표 시간: 09:30-11:30 발표 장소: 라임(B1) 책임주관자 박혜원 울산대학교 구성 진행자 소속 1. 학습잠재력평가도구(LPAD)와의 만남 2. FIE Standard program (8세 이상의 아동기 이후 성인, 노인까지 실시할 수 있는 인지프로그램 14종)의 실제 3. FIE Basic program의 실제(인지, 정서, 수개념 등 3-7세 아동을 위한 인지프로그램 소개) 박혜원 울산대학교 - 167 -

역동적 평가에 기초한 FIE 인지중재 프로그램 FIE(Feuerstein Instrumental Enrichment) cognitive intervention program based on dynamic assessment 책임주관자: 박혜원 (울산대학교, hyewonc@ulsan.ac.kr) 개요 기존의 지능검사가 현재의 수행을 바탕으로 하는 정적인 평가인데 반해 역동적 평가는 미래의 잠재력 또는 학습가능력을 평가한다. LPAD(Learning Potential Assessment Device) 로 불리우는 Feuerstein의 역동적 평가는 평가과정중의 학습능력에 초점을 맞 추어 학습잠재력을 평가하는 15개내외의 검사도구로 구성되어 있다. 역동적 평가에 따른 장애아동, 일반아동, 성인 등에 대한 인지중재프로그램이 실시되는 데 구체적인 인지중재프로그램은 3-7세용 Basic 프로그램과 8세이상 아동과 성인에게 실시할 수 있는 Standard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Basic 프로그램에서는 어린 아 동을 위해 기본적인 개념(수, 공간 등)을 포함한 11종의 인지중재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있다. 반면 Standard 프로그램은 특정 영역의 content를 넘어선 정보처리과정(인지구 조)를 자극하는 14가지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워크샾에서는 역동적 평가방법, FIE Basic program 그리고 Standard program에 대한 소개를 실시한다. 구성 1. 학습잠재력평가도구(LPAD)와의 만남 2. FIE Standard program(8세 이상의 아동기 이후 성인, 노인까지 실시할 수 있는 인지프로그 램 14종)의 실제 3. FIE Basic program의 실제(인지, 정서, 수개념 등 3-7세 아동을 위한 인지프로그램 소개) - 168 -

학습잠재력평가도구(LPAD)와의 만남 Learning Potential Assessment Device 박혜원 (울산대학교, hyewonc@ulsan.ac.kr) 1. 전통 지능검사와 LPAD(Learning Potential Assessment Device)의 차이 전통적인 지능평가는 지능은 유전적 성향이 강하고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보는 반면, LPAD는 특성 이라기 보다는 상태(state)라고 보고 따라서 변화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전통적인 지능평가는 모든 피검사자에게 동일한 질문과 제한시간을 제시하고 검사자는 대개의 경우 기록자의 역할을 하는 편이나, LPAD는 피검사자에 따라 다른 질문방식과 시간이 제시될 수 있고 검사자는 중재자 (mediator)의 역할을 한다. 또한 전통적인 평가는 정답과 오답에 집중하는 반면, LPAD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더 중요시한다. 또한 전통적인 평가방법은 피검사자의 현재의 상태를 파악하고 규 준집단과 비교한 피검사자의 상대적인 위치를 알 수 있는데 반해, LPAD는 현재의 학습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중재자의 도움을 해결했을 때 피검사자가 도달할 수 있는 수행의 위치에 초점을 두고, 개 인내적인 인지적인 문제점을 찾는데 초점을 둔다. 2. LPAD의 구성 기존의 FIE프로그램과 동일하게 8세 이상의 아동을 위한 LPAD-standard가 있고, 3-7세 아동을 위한 LPAD-Basic이 있다. 각각은 시지각과 운동기능의 협응, 지각적 조직화, 기억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측정도구로 이루어져 있다. 3. LPAD의 실시 전통적인 평가방법이 대략 1-2시간 정도의 검사시간이 소요되는 것과는 달리 15-20시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하루에 검사 전체를 실시하기 보다는 적절한 간격을 두고 며칠에 걸쳐서 전체 검 사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시순서 또한 피검사자의 상태에 따라 중재자가 조절할 수 있다. 개별적인 검사가 주로 이루어지지만, 집단으로도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4. 제한점 및 한국에서의 적용 LPAD는 개인의 인지적 문제에 대해 심층적인 파악이 가능하고 이를 토대로 아동에 대한 향후 교육 계획수립에 매우 용이하고 효과적이라는 이점이 있지만, 평가에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는 문 제가 있다. 또한 중재자에 따라 검사의 결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개별적 평가보다는 집 단 평가, 그리고 중재자에 대한 철저한 교육 등이 이루어진다면 한국의 교육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적용되리라 - 169 -

FIE Standard program의 실제 Practice of FIE Standard program 박혜원 (울산대학교, hyewonc@ulsan.ac.kr) 한국은 세계화에 따른 무한 경쟁시대에 돌입한 가운데 국내적으로 초유의 저출산현상에 따른 인 적 자원의 확보가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영유아기의 투자는 아동기이후의 투자보다 50%이 상 효율적이라는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시카고 대학의 Heckman교수의 주장데로 가능한 어린 시 기에 조기 중재를 통해 인재양성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최근 국가적으로 영유아양육비 를 무상으로 하고 조기 평가를 통해 일찍 문제를 발견하고 중재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IT 산업의 발달로 빠르게 변화는 가용정보속에서 새로운 환경과 과제에 적응할 수 있는 학 습력을 지닌 인재의 양성에 대한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Piaget의 제자로서 인지구조에 대한 기 초를 바탕으로 Vygotsky이론의 중재경험을 강조하는 Feuerstein이론은 아동의 인지적 결손은 매개된 학습 경험(Mediated Learning Experience, MLE)의 부족에서 초래되므로 중재학습경험 (MLE)를 통하여 인지적 교정이 이루어지며 나아가서 인지구조의 변화까지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 뇌의 유연성(plasticity)은 무한하여 뇌손상을 입은 환자나 장애인이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훈련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사례들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 Feuerstein은 구조적 인 지변화가능성(Theory of Structural Cognitive Modifiability: SCM) 이론, 중재 학습 경험 (Mediated Learning Experience: MLE) 및 SME(Structural Modifying Environment) 등의 개 념적 틀을 기초로 도구적 심화 프로그램(Feuerstein's Instrumental Enrichment program: FIE), 학습잠재력검사(LPAD) 등이 개발되었다. FIE의 Standard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8세 이 상의 기초인지능력을 지닌 아동이후 성인노인까지 실시할 수 있는 것으로 모두 14종의 프로그 램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프로그램은 주의, 지각, 표상, 문제해결, 표현력 등 전 영역의 정보처 리과정중 강조하는 영역을 집중적으로 훈련한다. OD(Organization of Dots: 점조직), AP(Analytic Perception: 분석적 지각), Illustrations(그림), OS(Orientation in Space: 공간조 직) I, II, Comparisons(비교), Instructions(지시), Categorization(범주화), Family Relations (가족관계), Numerical Progressions(수열), Syllogisms(삼단논법), Transitive relations(전이관 계), Temporal Relations (시간관계), Representational Stencil Design(표상적 스텐실 디자인) 등이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10-30장정도의 지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난이도별 로 정리되어 있어, 이전 과제를 완수해야 다음 과제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각 프로그 램중에 앞의 활동을 점검하며 학습정도를 평가할 수 있다. 본 워크샾에서는 인지 및 사고력 개 발에 관한 실용적인 FIE Standard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 2 - - 170 -

FIE Basic program의 실제 Practice of FIE Basic program 박혜원 (울산대학교, hyewonc@ulsan.ac.kr) 원래 지적 문제를 사람용으로 만들어졌으나 이제는 정상 아동이나 영재에게도 사용된다. 이 프로그램은 인지활동을 입력단계(input stage), 정교화단계(elaboration stage), 산출단계 (output stage)의 3단계로 개념화하고 있다. 구체적인 목표는 첫째, 각 개인의 결핍된 인지 기능을 교정시킨다. 둘째, 인지과제 수행에 필요한 기본 개념인 어휘 등의 지식을 획득하게 한다. 셋째, 과제 수행의 내적 동기를 고양시킨다. 다섯째, 초인지능력과 학습방법에 대한 학습을 강조한다. 여섯째, 수동적 학습자가 아닌 적극적 학습자가 되도록 한다. 70년 이상 의 역사를 가진 Standard program에서 시작하여 2001년 만3세~7세 유아와 낮은 기능의 학동기아동용 Basic program으로 확장되었다. Basic program 중 level1 에는 무형의 점에 서 사각형이나 삼각형, 비전형적 도형과 같은 특정 도형을 찾도록 하는 Organization of Dot-Basic(OD-B), 공간적인 위치와 방향을 인식하고 이에 적절한 어휘를 아는 Orientation in space(os), 흩어진 특정 모양의 작은 점들을 제시된 수만큼 세어서 묶는 활동을 통하여 수를 세고 수개념을 발달시키는 From Unit to Group(FUG), 정서인식과 공 감력을 향상하는 Identifying Emtion(IE), 모든 사고의 기초가 되는 비교활동을 목표하는 Compare & Discover the Absurdity(CDA), 곤란에 처한 사람의 정서를 인식하고 나아가 서 적절한 행위까지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From Emotion to Action(FEA) 그리고 손으로 만져서 도형의 모양을 인지하는 Tri-Channel Attentional Learning(TCAL) 등의 7 가지 과제도구가 포함된다. Level 2 에는 동식물이나 사물 들의 세부특징을 세밀하게 알고 비교하는 Know & Identify, 여러 사회적 모순이나 갈등상황에서의 정서를 인식하고 적절한 해결방식을 생각하는 Think & Learn to Prevent Violence, 문장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길저누는 Learning to Ask Question for Reading Comprehension, Compare & Discover the Absurdity-level 2 (CDA-2)가 포함된다. FIE 프로그램은 사고력 프로그램의 역사에서 가장 먼저 개발되었으며 체계적인 괸리하에 활용되었다. 또한 세계 여러나라에서 많은 프로그램 효과연구가 이뤄졌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수십년의 논문이 다양한 아동을 대상 으로 그 효과를 지지하고 있다. 현재 이수라엘에 본부를 두고 전세계에 128개의 ICELP center를 두어 프로그램 교육, 실시 및 활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2곳의 ATC center가 있다. - 3 - - 171 -

구두발표 제1,2분과 임상, 상담 및 심리치료 제3,5,9분과 산업 및 조직, 발달, 여성 제4분과 사회 및 성격 제7,11분과 사회문제, 학교 제8분과 건강 - 172 -

수용전념 치료(ACT)프로그램이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분노, 문제행동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ACT) on Anger, Problemtic Behavior and Self-Esteem of Adolescents in School Maladjustment 장서윤, 손정락 (전북대학교 심리학과, jrson@jbnu.ac.kr) 본 연구에서는 수용 전념 치료(ACT)프로그램이 학교부적응 청소년의 분노, 문제행동 및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전북지역 소재 대안학교 120명의 청소년에게 한국판 상태-특성 분노 표현 척도(STAXI-K), 자아존중감 척도를 실시하였고, 대안 학 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문제행동 척도(K-CBCL)를 실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학교부적응 학생 22명을 참가자로 선정하여 치료 집단에 11명, 통제집단에 11명씩 무선 할당하였 다. 수용 전념 치료(ACT) 프로그램은 주 2회씩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검사가 실시되었고 10주 후 추적 검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수용 전념 치료(ACT)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이 통제집단보다 분노, 문제행동이 감소되었고, 자아 존중감은 향상되었으며, 그 수준은 추적 검사까지 그 효과가 유지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에 대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주요어 : 학교부적응, 분노, 문제행동, 자아존중감, 수용 전념 치료(ACT) - 173 -

사이코드라마가 사회공포증 집단의 역기능적 신념,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정서조절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Psychodrama on Dysfunctional Beliefs, Fear of Negative Evaluation, Emotion Regulation, and Depression in Social Phobia Group 정재기, 손정락 (전북대학교 심리학과, jrson@jbnu.ac.kr) 본 연구에서는 사이코드라마가 사회공포증 집단의 역기능적 신념,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정서조절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며 이전에 사회공포증으로 진단받았거나 현재 사회공포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여기는 지원자 76명 을 모집한 후, 사회적 회피 및 불안 척도(SADS), 단축판 역기능적 신념검사 척도 (SDBT),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척도-단축판(Brief-FNE), 한국판 정서조절곤란 척도(K-DERS) 및 Beck 우울 척도(BDI)를 실시하였고, 다시 사회공포증 면담 도구 (ADIS-R)를 실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사회공포증 경향을 보인 20명을 참가자로 선정하 여 치료 집단에 10명, 통제집단에 10명씩 무선 할당하였다. 사이코드라마 프로그램은 2 일 간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검사가 실시되었고 3개월 후 추적 검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사이코드라마집단이 통제집단보다 역기능적 신념,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정서조절곤란 및 우울에서 향상되었으며, 추적 검사까지 그 효과가 유지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에 대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주요어 : 사회공포증, 역기능적 신념, 정서조절곤란, 우울, 사이코드라마 - 174 -

마음챙김과 수용 기반 치료가 몰두형 애착 대학생의 애착불안과 사회불안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Mindfulness and Acceptance-Based Therapy on Attachment Anxiety and Social Anxiety of College Students with Preoccupied Attachment 석정민, 손정락 (전북대학교 심리학과, jrson@jbnu.ac.kr) 본 연구는 마음챙김과 수용 기반 치료 프로그램이 몰두형 애착 대학생들의 애착 불안, 사회 불안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았다. 전북지역 남녀 대학생들에게 성인애착척도, 사 회불안척도를 실시하였고, 그 중 몰두형 애착에 해당하고, 사회불안에서 70점 이상에 해 당하는 학생들 16명이 본 연구에 참가하였다. 최종 선발된 16명을 마음챙김과 수용 기 반 치료 집단에 8명, 통제 집단에 8명씩 배정하였다. 마음챙김과 수용 기반 치료 프로그 램은 총 9회기로 실시되었고,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검사가 실시되었으며, 10주 후 추 적검사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마음챙김과 수용 기반 치료 집단이 통제집단보다 애착불 안, 사회불안 수준에 있어서 유의한 감소가 있었고, 추적검사까지 유지되었다. 본 연구 가 지니는 의의는 첫째, 애착불안에 대한 마음챙김과 수용 기반 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했다는 것이다.국내에서는 성인애착에 대한 치료 연구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애착불안 수준을 낮춘 첫 연구라는 점이다. 또한 프로그램이 5 주 간의 짧은 기간 동안에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애착불안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추적 검사에서도 유지되고 있었다. 둘째, 지금까지 많은 연구들을 통하여 애착불안이 사 회불안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었다. 하지만 이를 실제 적용하여 치료 한 사례는 없었다. 본 연구를 통해 애착불안이 사회불안에 영향을 미치며 애착불안의 치 료가 사회불안 수준을 낮추는 데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주요어 : 불안정 애착, 몰두형 애착, 애착 불안, 사회불안, 마음챙김, 수용 - 175 -

불면증 정도에 따른 우울증상의 변화 추이 연구 - 인구기반 6년 추적조사 Longitudinal course of depression with and without insomnia in non-depressed individuals: A 6-year follow-up study 서수연, 김 현, 양혜정, 조어린, 이승구, 신 철 (고려대학교 인간유전체연구소 & 스탠포드 의과대학, alysuh@stanford.edu) 연구 배경: 우울증과 불면증은 전세계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선행 연구들에 따르면, 불면증은 여러 정신 질환의 위험요소이며, 특히 우울증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 즉,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고,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불면증에 걸리기 쉽다. 연구 목적: 본 연구는 불면증의 유무 및 경험 횟수에 따라 우울증상의 변화 추이와 우울증 및 자살생각의 발생에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연구 방법 및 결과: 한국인 유전체 역학조사사업 참여자 중 우울증이 없는 (Beck 우울척도 점수 16미만) 1,282명 (남성44%, 평균 나이 52.3 ± 7.14세)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불면증 을 6년간 매 2년마다 한번씩 총 4회에 걸쳐 추적 조사하였다. 대상자들을 불면증이 없었던 집단 (No Insomnia or NI), 불면증이 한번 있었던 집단 (Single Episode Insomnia or SEI), 그리고 불면증이 2번 이상 있었던 집단 (Multiple Episode Insomnia, or MEI)으로 나 누어 비교하였다. 우울증 증상은 Beck 우울척도에 의해 측정하였고, 그 중 자살생각에 대한 항목도 사용하였다. 최종조사에서 세 집단의 우울증 비율은 NI 집단 5.3% (n=31), SEI 집 단 11.6% (n=26), 그리고 MEI 집단이 18.7% (n=51)였다. 혼합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MEI 집단이 SEI 집단 (p<.001)이나 NI 집단 (p=.02)에 비해 우울점수가 유의미하게 빠르게 증가하였다. 또한,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MEI 집단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NI나 SEI 집 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 (OR 2.44, 95% CI 1.47 4.05, p =.001). MEI 집단이 다른 두 집단에 비해 자살생각도 유의하게 높았다 (OR 1.86, 95% CI 1.25-2.75, p=.002). 결론 및 고찰: 우울증이 없는 사람에게도 불면증을 경험한 횟수가 많을수록 우울증이 발생할 확률이 2.5배 높고, 자살 사고를 가질 확률도 2배 가까이 높다. 불면증 및 수면 장애를 호소 하는 환자들을 치료시, 우울증 및 자살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고려해야한다. - 176 -

아동과 청소년에서 외로움이 불안과 우울증에 미치는 매개 효과 Loneliness as a mediator of the relationship between anxiety and depression in children and adolescents Chad Ebesutani (Yonsei University, ebesutani@yonsei.ac.kr) Matthew Fierstein, Andres Viana, John Young In an attempt to explain the comorbidity of anxiety and depression, developmental theories have identified interpersonal deficits as a particularly salient factor linking the two disorders. Research has shown that anxious children suffer from social skills deficits and poor peer relations (Erath, Flanagan, & Bierman, 2007) and that poor peer relationships heighten the risk for developing depression (e.g., Borelli & Prinstein, 2006). Building on research relating anxiety and depression in an interpersonal context, we examined whether loneliness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anxiety and depression in youth. Participants (11,275 youths) were drawn from a public school-based sample of youths in grades 2-12 across the state of Mississippi (median grade = 7) who participated in a mental health screening. In addition, a clinical sample (254 youths) was drawn from youths ages 7 to 17 (mean age = 13.64, S.D. = 2.12) referred to residential treatment. Inclusion criteria required all youths to complete the Loneliness Questionnaire (LQ) and the Revised Child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RCADS). Loneliness was examined as a mediator between anxiety and depression using a combination of tests (cf. MacKinnon et al., 2002). Path analysis based on the school-sample demonstrated that (a) anxiety symptoms (the IV) significantly predicted depressive symptoms without the mediator included in the model (g=.22, p <.01); (b) anxiety symptoms (the IV) significantly predicted loneliness (g=.23, p <.01); (c) loneliness (the proposed mediator) significantly predicted depression when controlling for - 177 -

anxiety in the mediation model (g=.14, p <.01)(d) partial mediation was supported as the relationship between anxiety and depression remained significant upon including the mediator in the model (g=.208,p <.01). The reduction of the total effect was small but significant. Specifically, the bias-corrected bootstrapping test of the mediated effect (Efron, 1987) supported loneliness as a significant partial mediator in the school sample-i.e., the 99% confidence interval of the indirect effect through loneliness did not overlap with zero (CI99% :.012-.016). Mediational analyses based on our residential sample were nearly identical. Tests (a) through (c) revealed significant g parameters (p's <.01). The relationship between anxiety and depression remained significant upon including loneliness in the model, thus supporting partial mediation (g=.195, p <.01). The bias-corrected bootstrapping test of the mediated effect supported loneliness as a significant partial mediator (CI99% :.002-.021). Our results extend the literature on loneliness particularly with respect to its involveme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anxiety and depression (e.g., Qualter et al., 2010). Specifically, we found support for a partially mediating effect of loneliness across school-based and clinical samples of youths from the southern region of the US. Although the mediational effect was small, it was significant and consistently found across two independent samples. Research identifying mediators such as loneliness can inform prevention program development targeting intervening variables and proximal risk factors for anxiety and depression (Seligmanetal., 1999). - 2 - - 178 -

외상적 사건의 자서전적 기억 특성은 다른 정서적 사건 기억 특성과 다른가? Is autobiographical memory trait of traumatic event different from that of other emotional events? 심기선, 김은빈, 민문경, 주혜선, 안현의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 jooooj@hanmail.net) 본 연구는 외상적 사건에 대한 자서전적 기억의 고유한 특성을 확인하고자 다른 정서적 사건(부정적 생활사건, 긍정적 생활사건)의 자서전적 기억 특성과 함께 비교하였다. 외 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DSM의 외상 사건 준거 외에 부정적 생활 사건에 의해서 증상을 보인다는 경험적 근거들도 함께 제시되고 있다. 외상적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이 외상적 사건을 어떻게 기억하는가는 증상과 관련되므로, 본 연구는 사건에 따른 기억 특성을 확 인해 보았다. 연구 실시는 대학생 31명에게 외상적 사건, 부정적 생활사건, 긍정적 생활 사건을 기술하게 하고, 각 기억에 대한 자서전적 기억 특성을 측정하는 기억경험질문지 (Sutin & Robins, 2007)와 심리적 적응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척도(BSI-18)에 응답하 게 했다. 기억경험질문지에서는 자서전적 기억을 총 열 가지 특성(생생함, 일관성, 접근 성, 신체감각, 정서강도, 시점, 시기의 명확성, 공유하기, 거리두기, 정서가)으로 측정하 고 있다. 분석 결과, 사건 유형에 따라 부정적 생활 사건이 다른 사건보다 기억에 대한 정서 강도가 높았고, 외상적 사건은 타인에게 개방하면서 공유하는 정도가 가장 낮았다. 또한 외상적 사건과 부정적 생활사건 경험이 과거의 자기가 지금의 나와는 다른 존재라 고 인식하는 정도가 더 컸고, 외상적 사건과 부정적 생활 사건에 대한 기억에서 느끼는 긍정적 정서가 낮았다. 외상적 사건에 대한 기억 특성은 정서 강도를 제외하고는 부정적 생활 사건에 대한 기억 특성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에 대한 임상적 함의 와 제한점,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이 제시되었다. - 179 -

여가경험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 심리적 분리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of Leisure Experiences to Emotional Exhaustion and Mediating Effects of Psychological Detachment 이예진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yejin1217@hanmail.net) 이재희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backjeprince@nate.com) 오세진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shezeen@cau.ac.kr) * 여가는 경제활동 이외에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자유로운 시간을 의미한다. 이러한 여가 시간의 활용은 신체 피로의 회복 뿐 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가져와 여러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여가의 기존 연구들은 여가가 개 인의 주관적인 경험을 반영하는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여가개념을 활용하지 못하 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여가 참여자의 주관적인 경험을 반영하는 여가개념인 여 가경험과 직무스트레스의 결과인 소진 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이러한 관계 에서 최근 연구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심리적 분리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심리적 분 리란 일하지 않는 시간에 직장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일에서 벗어난 상태로써 소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오락 활동과 같은 긍정적 기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다양한 스트레스원과 소진과의 관계에서 매개 혹은 조절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사무직 근로자 213명을 대상으로 자료 를 수집하였다. 결과분석은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공변량 구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 구 결과 여가경험은 소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가경험이 소 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일과의 심리적 분리가 부분 매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여 가경험이 일과의 심리적 분리를 정적으로 예측하고 일과의 심리적 분리가 소진을 부적으 로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업은 직원들이 일과 심리적 분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여가활동이 직무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주요어 : 일과 심리적 분리, 직무스트레스, 소진, 회복, 여가경험 교신저자 : 오세진,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shezeen@cau.ac.kr - 180 -

비공식조직의 참여도와 유용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articipation and Utility of Informal Organization on Job Satisfaction 강민지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workitout11@naver.com) 이계훈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fantaseoul@naver.com) 문광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cabbagebug@naver.com) 오세진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shezeen@cau.ac.kr) 본 연구는 비공식조직 참여도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고 이 관계에 서 비공식조직의 유용성이 매개변인 역할을 하는지 검증하였다. 근로자들의 조직 내 비 공식조직 참여도가 높아지면 긍정적인 조직 분위기가 조성되고 소속감이 높아지면서 직 무만족이 향상된다. 이것은 비공식조직에 참여하는 것이 근로자와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 을 미칠 수 있게 하는 유용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비공식조직의 유용성을 크게 정서적 유용성, 의사소통적 유용성, 학습적 유용성으 로 구분하여 비공식조직 참여도와 직무만족 간의 관계에서 유용성의 역할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가설 검증을 위해 다양한 직종의 근로자 187명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여 위 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비공식조직 참여도는 직무만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공식조직 참여도와 직무만족과의 관계에서 비공식조직 의 세 가지 유용성을 구분하여 검증한 결과, 정서적 유용성, 의사소통적 유용성, 학습적 유용성이 각각 모두 비공식조직 참여도와 직무만족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그리고 전체적인 유용성의 경우 비공식조직 참여도와 직무만족 간의 관계에서 완전매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업들은 근로자들의 직무만족 을 높이기 위해 비공식조직에 참여하는 것을 장려하는 것뿐만 아니라 조직 내의 비공식 조직이 긍정적인 유용성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181 -

정적강화와 부적강화가 시각 탐지 직무수행, 정서, 스트레스에 미치는 상대적 효과 검증 The Relative Effects of Positive Reinforcement and Negative Reinforcement on the Signal Detection Performance, Emotion and Stress 문광수 (중앙대학교, cabbagebug@naver.com) 조항수 (중앙대학교, chohangsoo@naver.com) 김 슬 (중앙대학교, ee33@naver.com) 오세진 (중앙대학교, shezeen@cau.ac.kr) 본 연구의 목적은 정적강화와 부적강화가 시각 탐지 직무수행과 과제 수행 중 발생하는 정서와 스트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학부생 총 90명이 본 실험에 참가하였으며, 각 참가자들은 정적강화 집단, 부적강화 집단, 통제 집단에 무선 적으로 할당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공항 보안 검색 상황과 유사한 과제를 개발하였 다. 직무 수행결과는 적중(hit), 탈루(miss), 오 경보(false alarm), 정 기각(correct rejection)이었고 그리고 신호를 탐지하는데 소요된 반응시간(reaction time)을 추가적으 로 포함하였다. 이러한 수행 결과 정보들은 각 참가자가 과제를 마치면 자동적으로 컴퓨 터에 저장되었다. 스트레스는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을 타액을 통해 직접 측정하였고, 추가적으로 실험 과제 동안 지각된 스트레스 수준에 대해 측정하였다. 정서 는 생리적 반응과 지각된 정서, 그리고 안면 표정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측정하였 다. 연구결과 직무 수행에 있어서는 정적강화 집단과 부적강화 집단의 적중 비율이 통제 집단 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수행 반응 시간 역시 두 강화 집단 이 통제집단 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에 있어서는 코티졸 수준과 지각된 스트레스 모두에서 부적강화 조건이 다른 두 조건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 났다. 정서에 있어서도 부적강화 조건이 다른 조건들에 비해 부정적인 정서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비록 수행 결과는 유사하다고 하더 라도 부적강화보다는 정적강화를 사용하는 것이 직무 수행 향상에 더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182 -

교사가 지각한 원장의 변혁적 리더십과 교사의 직무스트레스 및 교사효능감 간의 관계 The Effects of Perceived Directors Transformational Leadership on the Teachers Job Stress and Teaching Efficacy in the Daycare Centers 박윤조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인재개발학과, pridejo@hanmail.net) 한아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인재개발학과) 본 연구는 어린이집 교사가 지각한 원장의 변혁적 리더십이 교사의 직무스트레스, 교사 효능감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서울지역의 어린이집에 재직하고 있는 보육교사 80명을 대상으로 교사가 지각한 원장의 변혁적 리더십, 유아교사의 직무 스트레스, 교사효능감 세 가지의 자기보고식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8.0을 이용하여 신뢰도 분석, 상관분석, 회귀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각 척도의 신뢰도 계수는 교사가 지각한 원장의 변혁적 리더십.80, 유아교사의 직무스트레 스가.98, 교사의 효능감이.84로 나타났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원장 의 변혁적 리더십은 교사의 직무스트레스와 부적 상관이 있었다. 이는 원장의 변혁적 리 더십 수준이 높을수록 교사의 직무스트레스가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원장의 변혁적 리더십과 교사효능감 간의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즉, 원장의 변혁적 리더십 수준이 높을수록 교사효능감의 수준 역시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는 교사효능감과 부적 상관이 나타났는데 이는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교사 효능감은 낮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원장의 변혁적 리더십은 교사의 직무스트 레스, 교사효능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사의 직무스트레 스는 교사의 경력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들은 원장의 변 혁적 리더십이 교사의 직무스트레스 및 교사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며, 각각의 변인이 서 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추후 연구에서는 교사가 지각한 원장의 변혁적 리더십이 교사의 직무 스트레스와 교사효능감에 어떠한 경로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탐색적 분석이 요구된다. - 183 -

충동성, 스트레스 정도, 비합리적 도박신념, 부 모 애착이 남녀 중학생들의 도박 경험 및 미래 도박 가능성과 갖는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Impulsiveness, Stress, Irrational Belief on Gambling, Parents Attachment, and Gambling Behaviors of Male and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임동훈 (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 인재개발학과, dhlim@kspo.or.kr) 김혜원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 hyewkim@hoseo.edu) 최근 우리사회에서는 도박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고, 이러한 행동은 어린 시절에 시작 된다고 알려져 있어 청소년의 도박행동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 구에서는 청소년기 도박행동에 대한 적절한 예방과 개입을 위해, 청소년들이 도박행동에 연 류되고 이를 계속적으로 행하는 데 어떤 요인들이 작용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히고자 했다. 특히 도박행동의 정도 및 관련요인들이 성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기존 결과들을 토대로 남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를 구체화하고자 했다. 서울과 충남에 소재한 2개 중학교에서 752명 을 대상으로(최종 657명의 자료 분석) 충동성, 스트레스 정도, 비합리적 도박신념, 부 모 애 착과 도박경험 및 미래 도박가능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조사된 자료는 SPSS 18.0을 사용하 여 신뢰도검증, t-test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평생 도박경험, 현 재 도박빈도, 미래 도박가능성에서 남학생들이 여학생들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 났고, 비합리적 도박신념에서는 남녀간에 차이가 없었다. 둘째, 도박경험 및 미래 도박가능성 에 대한 관련 변인들의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남녀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평생 도박경험에 대해 남학생은 비합리적 도박신념과 충동성이 주요한 설명변인인 반면, 여학생은 비합리적 도박신념만이 주요한 설명변인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박빈도에 대해서는 남학생의 경우 비합리적 도박신념과 충동성이 주요 설명변인인 반면, 여학생의 경우 비합리적 도박신 념과 모애착이 주요 설명변인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미래 도박가능성에 대해서는 남학생 의 경우 비합리적 도박신념만이 주요 설명변인인 반면, 여학생의 경우 비합리적 도박신념과 모애착이 주요 설명변인으로 나타났다. 종합할 때, 중학생들의 도박경험 및 미래 도박가능성 에 대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남녀 모두 비합리적 도박신념, 즉 도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이 중요함을 보여주었다. 남녀별로 볼 때는 남학생에게는 평생 도박경험과 현재 도박빈도에 대해 충동성이 중요한 영향력을 갖는 반면, 여학생에게는 현재 도박행동과 미래 도박가능성에 대해 모애착이 중요한 영향력을 보여, 남 학생에게는 충동성을 완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과 여학생에게는 어머니와의 관계를 증진시 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 184 -

집단괴롭힘 경험의 유형 및 정도가 남녀 청소년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ypes and Extents of Bullying Experience on Psychosocial Adjustment among Male and Female Adolescents 임광규 (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limkk82@naver.com) 김혜원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 hyewkim@hoseo.edu)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청소년들의 집단괴롭힘 현상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고 이로 인한 청소년들의 심리사회적 폐해가 커지는데 대한 우려가 크다. 특히 집단괴롭힘은 가해와 피해 당사자 뿐 아니라 이들을 둘러싼 목격자들에게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이러한 경험이 학교 구성원 전체의 심리적 측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힐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집단괴롭힘의 경험 유형(가해, 피해, 목격) 과 경험 정도(경험 무, 저, 고)에 따라 청소년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어떤 영향이 있는 지를 밝히고자 했다. 또한 이러한 영향력이 청소년들의 성에 따라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 이 있는지를 구체화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충북의 초 중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청소년 801명을 대상으로 집단괴롭힘 경험의 유형과 정도, 심리사회적 특성들(대인불안, 우울, 자아존중감, 자살사고, 학교생활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분석 결과, 첫째, 남녀 청 소년 모두 집단괴롭힘 가해, 피해, 목격을 많이 할수록 심리사회적 측면에 부정적인 영 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험 유형에 따라서는 피해경험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이 가장 컸고, 다음으로 가해경험의 영향력이 컸다. 둘째, 이러한 영향력에 성차가 나타나 집단괴롭힘 경험이 심리사회적 측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은 여자 청소년에 비해 남 자 청소년들에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보다 구체적으로, 성에 따라 집단괴롭힘 이 영향을 미치는 심리사회적 측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경험은 성에 따 라 대인불안과 자아존중감에서 상호작용효과를 보여, 집단괴롭힘 가해경험이 많을수록 여자 청소년에 비해 남자 청소년이 더 큰 대인불안을 느끼고 자아존중감이 더 많이 하 락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목격경험과 대인불안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나타나, 집단괴롭 힘 목격경험이 많을수록 여자 청소년에 비해 남자 청소년이 더 큰 대인불안을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청소년들의 집단괴롭힘을 다룰 때는 경험의 유 형, 정도와 함께 대상자들의 성별을 고려한 개입과 예방 방안이 마련되어야 함을 보여주 었다. - 185 -

남녀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진로 의사결정 유형,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불안이 학교생활 부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areer-Decision-Making Type, Self-Efficacy in Career- Decision-Making, Self-Esteem, and Anxiety on School Maladjustments among Male and Female Vocational High School Students 김수연 (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 청소년문화 상담학과, bluerain414@naver.com) 김혜원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 상담학과 교수, hyewkim@hoseo.edu) 청소년기, 특히 고등학교 시기는 자신의 진로에 대한 방향과 앞으로 어떤 직업을 선택할 지에 대해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발달과업에 직면하는 시기이다.(김기만, 2006). 특히 전문계 고등학생은 일반계 고등학생과 달리 전문교육 강화를 위해 1학년부터 전문교과 교육을 받으면서도 현실적으로는 졸업 후 취업보다는 고등교육기관 진학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아, 자신의 진로에 대해 더욱 큰 혼란을 느끼고 학교부적응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학교적응 및 부적응이 이들이 갖고 있는 진로 성숙 정도 및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심리사회적 특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리라고 보고 변인들 간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충남 C지역의 전문계 고등학교 2곳 의 남, 여 학생 9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총 685명의 자료를 분석하였 다. 조사를 통해 진로 의사결정,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불안, 학교생활 부적 응 정도를 측정하였고, 조사된 자료는 SPSS 18.0을 사용하여 t-test와 회귀분석을 실 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성별에 따라 변인들에서 차이가 나타나 남학생은 여학생에 비해 학교생활 부적응 정도가 높고, 자아존중감과 불안의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에 따라 학교생활 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에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들은 진로의사결정유형이 합리적이고,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높고, 자 아존중감이 높을수록 학교생활 부적응 정도가 낮은 반면, 불안 정도가 높을수록 학교생 활 부적응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학생들은 진로의사결정유형이 직관적 일수록 학교생활 부적응 정도가 높은 반면,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학교생활 부적응 정 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전문계 고등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올 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한 심리사회적 특성을 가질수록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다는 사실과, 이러한 측면들을 강조하는 진로교육 및 진로상담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 186 -

스테레오타입의 공유가 타인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 Shifting Standards Model을 중심으로 Effects of Shared Stereotypes on Person Evaluation: A study on the Shifting Standards Phenomenon Yuri SUH (Graduate School of Environmental Studies Nagoya University, Japan Society for the Promotion of Science, suh.yuri@g.mbox.nagoya-u.ac.jp) Minoru KARASAWA (Graduate School of Environmental Studies Nagoya University) 타인을 평가할 시 타인이 소속한 집단에 의해서 평가의 기준이 변하는 것을 판단 기 준의 변위(Shifting standards; 이하SS)현상 이라고 한다(Biernat, Manis, &Nelson, 1991). 예를 들어, 여자는 수학을 못 한다 라는 부정적인 스테레오타입이 부여되어 있 기 때문에 같은 수학점수를 가진 남자보다 수학능력이 긍정적으로 평가 된다(e.g., 여자 인데 잘한다). 이러한 주관적 평가는 언어를 이용하여 표현되기 쉽고(Collins, Biernat, & Eidelman, 2009), 전달을 통해 촉진 된다( 徐 唐 沢 日 本 心 理 学 研 究 투고 준비 중). 전달로 인한 SS현상의 촉진은 정보를 전달하는 이와 받는 이 사이에 대상에 대한 공통 기반이 존재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의미한다. DePaulo & Coleman(1986)은 대상에 대 한 정보를 공유 하지 않는 사람에게 대상의 특징을 전달 할 경우, 정확한 정보가 전달된 다고 지적하였다. 그렇게 때문에 공통기반을 공유하지 않는 사람에게 대상 인물의 인상 을 전달할 경우 SS현상에 의한 과잉평가가 억제 될 가능성이 있다. 이것을 바탕으로 공 통기반의 공유가 SS현상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 하였다. 참가자는 일본인 대학생 83명 (M=19.4, SD=0.96), 2(대상의 소속대학: High / Low) 2(공통기반: 유학생(H) / 일본인(L))의 집단 간 실험이었다. 실험은 여러 명이 동시에 참가하였다. 실험 절차는 1) 자기소개, 2) 학력 스테레오타입의 확인, 3) 대상에 대한 인상 기술, 4) 기억테스트 이었다. 이번 연구에서 TOEIC점수가 타인을 판단하는 잣대로서 사용된 점으로부터 영 어 능력에 대한 자유 기술을 종속변수로 분석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공통기반의 공유 도가 높은 일본인에게 대상에 대한 인상을 전달할 경우, 편사치가 높은 대학 (M=1.60,SD=1.43)보다 낮은 대학의 대상(M=2.57, SD=1.16)이 더욱 긍정적으로 평 가되어(p<.05), 공통기반이 SS현상을 조절하는 요인 중에 하나인 것이 검증 되었다. - 187 -

집단 내 의사소통에서 공감 초점 및 행위의 통제가능성 효과 Impact of empathy focus and controllability of action in communication between group members 김나연, 최훈석 (성균관대학교, cute3540@naver.com) 집단의 수행을 저해하는 구성원에 대한 공감 초점(자기 초점/ 행위자 초점/ 통제)과 수 행 저하의 원인이 되는 행위의 통제가능성 수준(고/저)에 따라서 집단 내 의사소통의 간 접성이 달라질 것이라고 가정하고, 두 편의 실험 연구를 통해서 이를 검증했다. 공감 초 점은 참가자 스스로 집단 수행을 저해한 구성원을 어떻게 생각하고 느낄지를 생각하도 록 함으로써, 그리고 행위자 초점 공감은 그 구성원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고 느낄지를 상상하도록 하여 조작했다. 통제 조건에서는 피공감자와의 집단 수행 과정을 객관적으로 회고하도록 하였다. 통제 가능성은 집단에서 특정 구성원이 집단 수행을 저해하는 원인 사건의 통제 가능성을 높거나 낮게 조작하였다. 시나리오를 이용한 실험 1에서는, 집단 수행에 방해가 된 구성원에 대해서 자기 초점으 로 공감을 취한 참가자들은 집단 수행에 방해가 된 원인 행위의 통제 가능성이 낮을 때, 높을 때보다, 그 구성원에 대한 공감 정도 및 자신과의 유사성을 높게 지각하였다. 반면 에, 행위자 초점으로 공감을 취한 참가자들은 공감 정도 및 지각된 유사성에서 행위의 통제 가능성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매개된 조절효과 분석 결과, 공감 초점과 행 위의 통제 가능성이 피공감자에 대한 공감 정도에 미치는 영향은 피공감자에 대한 지각 된 유사성에 의해서 매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2에서는 온라인 상호작용 상황에서 실험 1의 결과를 반복 검증하였다. 실험 결과, 가설과 일관되게 자기 초점 공감 조건의 참가자들은 집단 수행을 저해한 원인 행위의 통제가능성이 낮을 때, 높을 때보다, 행위자에 대한 공감 정도 및 부적 정보의 의사소통 간접성도 높았다. 반면에 행위자 초점 공감 조건과 통제 조건에서는 행위의 통제 가능성 수준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 188 -

행위 실행과 중지의 조절초점 부합에 따른 자기-조절 효과성 Effects of Regulatory Fit between Doing and Not-Doing in Self-Regulation 김혜진, 최훈석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sakwa@skku.edu, hchoi@skku.edu) 실험 연구를 통해서 행위 실행과 행위 중지에 연합된 조절 초점이 부합할 때, 부합하지 않을 때 보다, 조절 목표가 활성화되어 자기-조절 효과성이 높다는 가설을 검증하였다. 부합효과는 행위 실행 조절 초점과 행위 중지 조절 초점이 동일할 때 발생하며, 자기- 조절 효과성은 목표 달성에 방해가 되는 행동을 빨리 중지하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행 동을 개시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실험에서는 통상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게임 행동을 조절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연구 결과, 게임을 시작할 때의 조절 초점과 목표 추 구행위(실험과제 완성)에 대한 조절 초점이 부합할 때, 부합하지 않을 때 보다, 게임을 빨리 중지 하였고 목표 행위에 대한 몰입도가 높았다. 이러한 부합효과의 심리적 기제가 목표 활성화임을 확인하기 위하여 목표관련 단어 평정, 전반적 목표 활성화 수준, 그리 고 유혹 행위( 게임 )에 대한 재미 등을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부합 조건이 비부합 조 건보다 유혹 단어( 게임 )를 덜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목표 관련 계획도 많이 보고하였 으며, 게임을 덜 재미있다고 느꼈다. - 189 -

쫄쫄이, 허리띠, 그리고 소비 Embodied Cognition: Tighten Belt 홍경화, 최인철 (서울대학교, emilyluv@snu.ac.kr) Theories of embodied cognition revealed that our mind is shaped by our body. The idiom tightening one s belt is commonly used to cut down spending. In current research, we examined whether physically tightening body of individuals can reduce their spending. Two experiments support the hypotheses that physical tightness is oppositely associated with spending. Experiment 1 found that simply wearing tight clothes reduced one s willingness to pay for particular products. Amateur ballerinas in tight costume were less willing to pay than those in lose clothes. Experiment 2 found that specifically tightening participants waist decreased their willingness to pay. Participants who tightened their waist with maternity belt were less willing to spend than the control group. - 190 -

집단에서 신입 성원에 대한 능력-기반 지각과 유사성-기반 지각의 효과 Effects of Ability-based vs. Similarity-based Perceptions of Newcomers in Groups 이은주, 최훈석 (성균관대학교, daamote@yahoo.co.kr) 본 연구에서는 능력-기반 지각과 유사성-기반 지각이 신입 성원에 대한 집단 구성원들 의 반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색하였다. 실험에서 신입 성원의 능력 및 기존 구성 원들과의 유사성 정보를 거짓으로 꾸며서 집단 구성원들에게 제공하였다. 총 183명의 참가자들을 3인의 동성 집단으로 구성하여 2(신입 성원과 집단 구성원 간 유사성: 고 / 저) 2(신입 성원의 능력: 고 / 저) 피험자 간 설계의 각 조건에 무선 할당하였다. 실 험 결과, 신입 성원의 능력이 낮을 때보다 높을 때, 그리고 집단 구성원과의 유사성이 높을 때보다 낮을 때, 신입 성원의 변화시도에 대한 집단의 수용성이 높았다. 그리고 신 입 성원이 집단 구성원과 유사하지 않을 때보다 유사할 때 신입 성원과의 상호작용 의 도가 높았다. - 191 -

감사 회상의 용이성과 행복 Counting Blessings Revisited: Easy Blessings, Blessed Life 박슬기 (서울대학교, llseulgill@gmail.com) 김현지 (서울대학교, jennifer.kim.87@gmail.com) 최인철 (서울대학교, ichoi@snu.ac.kr) 감사는 행복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감사 활동을 경험한 사람들의 행복이 유의미하게 상승하지 않았다는 연구 역시 보고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비일관된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가용성 휴리스틱 (availability heuristic)과 회상의 용이성(ease of recall)에 근거하여 감사와 행복의 관 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피험자들은 지난 11개월 동안 자신이 감사를 느꼈던 일을 떠올 리거나(연구1), 지난 11일 동안 감사를 느꼈던 일을 떠올리도록 하고(연구2), 이 활동이 얼마나 쉬웠는지 응답하였다. 그 결과, 피험자들이 떠올린 감사의 개수보다는, 감사를 떠올리는 것이 쉬웠던 정도가 행복을 더 잘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192 -

어린이집 입학 아동의 생활만족도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life-satisfaction of kindergarten children 장우귀 (인하대학교 교육학과, jokyou@hanmail.net) 박영신 (인하대학교 교육학과, yspark@inha.ac.kr) 김의철 (인하대학교 경영학부, uicholk@chol.com)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어린이집 입학 아동의 생활만족도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 입학 아동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들을 분석 하였다. 분석대상은 아동 195명(남: 99명, 여: 96명)이었다. 측정도구는 박영신과 김의 철(2008)이 제작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측정변인의 신뢰도는 Cronbach α=.61.89 이었다. 어린이집 입학 아동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살펴보기 위해 상 관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어린이집 입학 아 동의 생활만족도와 교사(r=.59), 친구(r=.54)의 사회적 지원, 자기효능감(r=.60)이 매우 높은 정적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아동의 생활만족도와 부모에 대한 지원(r=.19.34), 부모의 사회적 지원(r=.37)이 정적상관으로 나타났다. 셋째, 아동의 생활만족도와 교사 가 지각한 교사의 사회적 지원(r=.32), 아동의 자기효능감(r=.24), 친밀함(r=.30)은 정 적상관으로 나타났으나, 교사관계에서 거리감(r=-.23), 친구관계에서 괴롭힘(r=-.22) 은 부적상관으로 나타났다. 넷째, 아동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중다회 귀분석 한 결과 자기효능감, 교사의 사회적 지원, 교사가 지각한 아동에 대한 사회적 지 원, 부모에 대한 지원 가능성 및 친구의 사회적 지원이 아동의 생활만족도를 52% 설명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어 : 생활만족도, 사회적 지원, 자기효능감, 부모에 대한 지원 가능성 - 193 -

호스피스 봉사 경험이 삶과 죽음태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ospice service experience on life and death attitudes 장민희 (중앙대학교, jminhbin@naver.com) 정태연 (중앙대학교, tjung@cau.ac,kr) 본 연구는 호스피스 봉사 경험으로 인해 봉사자들의 삶과 죽음태도가 어떻게 변화했는 지를 현상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10명의 현 호스피스 봉사자들을 심층 면접하였다. 질문은 반 구조화된 형식으로서 봉사 시 만족하는 점과 힘든 점, 그들이 함께했던 임종 환자들의 죽음, 그리고 이러한 경험 후 삶의 가치와 의미 및 죽음 태도 변화 등에 관한 것이었다. 그 결과, 봉사자들은 환자에게 심적 평안과 영적인 소망을 주는 것 자체에 큰 기쁨을 얻고 있었고 이를 통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환자의 고통을 함께 해 줄 수 없는 무력감과 임종 후 여운으로 인해 심적 고충을 느끼고 있었다. 임종 전 죽음을 잘 수용했 던 환자들의 특성은 내세를 믿는 종교적 신념과 원만한 가족관계, 남아있는 가족에 대한 걱정과 근심을 포함한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이었다. 반면 죽음을 잘 수용하지 못했던 환자의 특성은 자신을 반드시 살려 줄 것이라는 신에 대한 왜곡된 믿음, 가족관계 단절, 자신의 과거와 세상에 대한 원망과 분노 등이었다. 이러한 말기환자를 돌보는 호스피스 경험을 바탕으로 봉사 후 이들은 자신의 삶과 죽음태도에서 여러 변화들이 있었다. 특히 가족의 소중함을 더 많이 느끼게 되었고 타인에 대한 수용뿐만 아니라 나누고 베푸는 삶을 더욱 실천하게 되었다. 그리고 무리한 연명치료를 거부하면서 자신의 죽음에 대한 태도가 더욱 수용적으로 되었다. 본 연구는 기존에 이루어진 호스피스 봉사자 연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임종환자를 돌보는 활동을 통해서 변화된 점들과 삶과 죽음의 통찰 을 그들의 언어로 상세히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서 현대인들이 간과하고 살아가는 삶의 가치들 중 가족과 공동체 그리고 이타성의 중요성을 실제적인 자료를 통해서 일깨우고 삶의 모습이 곧 죽음의 모습으로 투영된다는 오래된 진리를 경험적으로 제시했다는 점 에서 의의가 있다. - 194 -

대학생의 불안증상이 진로태도 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 - 진로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 Analysis of undergraduates's anxiety symptoms effect on career maturity -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s of career stress - 허성호 (중앙대학교, powerrcy@hanmail.net) 정태연 (중앙대학교, tjung@cau.ac.kr) 본 연구는 서울 경기권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평균연령 22세(남 23세, 여 21세)인 대 학생 332명(남 95, 여 237)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분석과정에서 특성적인 불 안 요소가 진로태도 성숙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하였고, 아울러 진로스트 레스가 대학생들의 진로선택과정에서 매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논리적 분석적으로 검증 하였다. 독립변수에 해당하는 불안요소 변수는 특성적 불안, 우울, 강박성향 이렇게 3가 지로 구성하였으며, 종속 변수로는 진로태도성숙도(결정성, 독립성, 선택성, 타협성)를 측정하였고, 진로스트레스(학업, 성격, 학교환경, 가족환경)의 매개 변수 효과를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적으로 불안, 우울, 강박성향이 높으면 진로스트레스와 진로태도성숙도 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진로스트레스가 낮으면 진로태도성숙다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 다. 마지막으로 세부적인 요인들 간의 관계에 나타나는 영향력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 195 -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 참여자들의 메시지 내용분석 A Content Analysis of Messages of Japanese Contributors to Asian Women's Fund 윤상연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liuxing77@naver.com) 이종원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steve.jongwon.lee@gmail.com) 김재신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 jaeshinmail@gmail.com)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국민기금(아시아여성기금) 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위안 부 로서 고통을 당한 피해자들을 위해 1995년 일본에서 설립되었으며 2007년 사업을 종 료하였다. 아시아여성기금의 주요 사업은 일본국민들의 모금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보상금을 전달하는 것, 일본정부의 예산으로 피해자들에 대한 의료복지지원사업을 실시 하는 것, 피해자 각자에게 일본총리가 사죄를 표명하는 편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많은 일본인들이 아시아여성기금의 설립취지에 동의하여 모금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는 모금 에 참여한 일본인들이 남긴 메시지 500여개를 분석하여, 참여자들이 위안부 문제에 대 해 어떤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모금에 참여하게 되는 심리적 과정은 무엇인지를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근거이론방법(Strauss & Corbin, 1990)을 이용하여 3명의 연 구자들이 개방코딩, 축코딩, 선택코딩의 과정을 거쳐 분석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을 순환 적으로 반복하였다. 분석결과, 아시아여성기금 참여의 인과적 조건은 먼저 위안부 문제 가 일본군이 전쟁 중에 저지른 만행이라는 역사적 인식에서 시작하여, 엄청난 고통을 겪 는 피해자들에 대한 공감, 그리고 같은 일본인으로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공유하는 책 임감이며, 이러한 조건들로부터 나타나는 중심현상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죄 혹은 사과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다. 중심현상에 대한 전략은 피해자들에게 사죄 혹은 사과를 행동으로 표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모색하는 것이며, 결과는 아시아여성기금의 설립취지에 부분적으로 또는 전체적으로 동의하여 모금에 참여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아시아여성기금이 갖는 정치적 의미보다는 기금에 실제로 참여한 일본국민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아시아여성기금에 참여 한 일본인들의 심리를 이해하는 데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 196 -

무엇이 삶을 의미있게 하는가?: 한국 성인의 삶의 의미와 의미있는 삶을 구성하는 요인 탐색 What makes life meaningful?: An explanatory study of the meaning in life and meaningful life in three Korean cohorts 안혜정, 전경숙, 정태연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vividynamic@gmail.com) 본 연구는 한국 성인의 삶의 의미와 의미있는 삶의 내용과 구성요인을 탐색하는 연구이 다. 한국 성인들이 무엇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가? 와 어떻게 사는 것이 의미있는 삶이 라고 생각하는가? 의 두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대학생, 성인초기, 중년기 세 집단을 연 구하였다. 먼저 대학생, 성인초기, 중년기 각 세대가 삶에서 느끼는 의미 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의미있는 삶 이 무엇인지 개방형 설문을 통해 수집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각 세대의 삶의 의미와 의미있는 삶을 측정하는 항목을 구성하여, 대학생(n=610), 성인초 기(n=398), 중년기(n=336)로부터 양적 자료를 수집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대 학생 5요인, 성인초기 7요인, 중년기 5요인의 삶의 의미 요인구조를 도출하였다. 한국 성인의 삶의 의미는 대인관계요인, 자아실현요인과 같이 전 세대에 걸쳐 공통적으로 나 타나는 요인도 있지만, 성인초기의 직업적 성취요인, 중년기의 경제적 안정감요인 등 그 세대만의 특징적인 요인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공통 요인이라 하더라도 세부 적인 내용에서 세대별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전생애적 과정에서 대학생시기 의 삶의 의미가 성인초기에 분화되었다가 중년기에 다시 통합되는 삶의 의미의 변화 양 상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한편 의미있는 삶 을 구성하는 요인은 세대별로 매우 유사한 요 인 구조가 나타났다. 이는 개인이 삶에서 느끼는 의미는 세대에 따른 차이가 있지만, 한 국 사회에서 이상적으로 여겨지는 의미있는 삶의 모습에 대한 심리적 표상은 동질적임 을 의미한다. 각 세대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의미있는 삶의 구성요인은 공동체와 나눔 요인, 자아실현요인, 가족관계와 역할요인이었는데, 각 요인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고 그 것이 한국사회에서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 논의하였다. - 197 -

낙관성 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자기표현능력, 대인관계능력 및 스트레스 수준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Optimistic Training Group Counseling Program on Self-expression Ability, Interpersonal Relation Ability, and Stress Level of the Middle School Students 연은경 (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tyfor7@naver.com) 김혜원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 hyewkim@hoseo.edu) 청소년기는 신체 정서 인지 대인관계 측면에서 매우 큰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로 발 달과 변화를 경험하는 청소년들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다. 이런 상황에서 낙관성은 부정적 사고를 없애고 발달의 긍정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게 함 으로써 청소년들의 긍정적 발달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학습과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갖는 심리적 특성이다. 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낙 관성 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자기표현능력, 대인관계능력, 스트레스 수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충남 A중학교에서 집단상담 참가를 신청한 26명을 대상으로 실험집단(13명)과 통제집단(13명)을 선정하였다. 면접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자기표현능력, 대인관계능력, 스트레스 수준에 관한 사전검사를 실시하였고, 프로그램 종료 후 사전검사와 동일한 설문지로 사후검사를 하였다. 2011년 11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주 2회 50분씩 총 10회기의 프로 그램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은 교과수업 참가로 대체하였다. 프로그램 내용은 Seligman의 The optimistic child(1995) 에 소개된 펜실베니아 예방 프로그램을 바탕으 로 재구성 하였고, 주요내용은 낙관성 이해, 인지적 기술(자기논박), 감정과 공감, 문제 해결 기술, 자기주장훈련이 포함되었다. 집단의 동질성 확보와 프로그램 효과성 및 사전 -사후 변화의 차이 검증을 위해 t-test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낙관성 훈련 집 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영역에서 바람직한 자기표현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 났다. 둘째, 대인관계능력에서도 의사소통을 제외한 모든 영역의 대인관계 능력이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수준에서는 친구문제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 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정도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낙 관성 훈련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중학생들의 자기표현능력, 대인관계능력의 향상과 스트 레스 수준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198 -

한국 사회에서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과 나아가야 할 방향 - 초등학교, 중학교에서의 현황을 바탕으로 A study on the necessity, the future direction of multi-cultural education in South Korea - Base on the present situation of Elementary, middle school 최희선 (호서대학교 일반대학원 인재개발학과, ssunychoi@daum.net) 김혜원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 상담학과 교수, hyewkim@hoseo.edu) 현재 한국 사회는 전체 인구 대비 약 2.5%가 넘는 140여만 명의 외국인이 국내에 체류 하고 있는(통계청, 2011) 다문화 사회이다. 이런 가운데 다문화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한 사회구성원 교육이 절실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다문화 교육은 일부 다문화 가정 구 성원들(다문화 가정 자녀, 이주 여성 등)에게만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1) 빠르게 변해가는 한국사회의 다문화 현상을 바탕으로 다문화가 무엇이고, 다문화 사회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또한 다문화 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의 내리고, 2) 현재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다문화 교육의 현황과 프로그램 진행 사항에 대해 분석하고, 3)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교육의 한계점, 문제점 및 나아가 야할 방향에 대해 分 析 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관련 문헌에 대한 분석과 다문화교육 담 당 교사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했다. 인터뷰는 서울과 충남지역에서 다문 화교육을 담당하는 중학교교사 2명, 교육복지사업 지역사회전문가 12명, 교육복지사업 담당 프로젝트 조정가 5명, 교육복지네트워크 사례관리 담당자 1명 등 총 20명을 대상 으로 이뤄졌다. 연구를 통해 도출된 대표적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의 문헌과 인터뷰조사 결과를 통해 보았을 때 우리나라 사회구성원들은 다문화 및 다문화 교육에 대한 객관적 이해와 합의된 개념 정립이 부족한 상태이다. 둘째, 현재 학교나 교육청에 서는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실제적으로 이를 실시하는 곳은 많지 않고, 실시한다 하더라도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학습지원, 문화체험, 1회성 연수 등 형식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주를 이룬다. 셋째, 다문화 교육은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 뿐 아니라 모든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더 나아가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에게 문화의 다 양성과 다문화사회에서 살아가는 태도 등을 강조하면서 통합적으로 실시될 필요가 있다. - 199 -

스트레스 관리행동 변화단계별 자기효능감의 차이 분석: 한국과 일본대학생을 중심으로 * 1) Stress management behavior and self-efficacy: Comparative analysis of Korean and Japanese university students 김의연 (인하대, comsin2@hanmail.net) Tsuda A. (Kurume Univ., tsuda_akira@kurume-u.ac.jp) 박영신 (인하대, yspark@inha.ac.kr) 김의철 (인하대, uicholk@inha.ac.kr) Matuda T. (Kurume Univ., emumimi-33@yahoo.co.jp)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일본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행동 변화단계별 자기 효능감의 차이를 분석하는 데 있다. 스트레스 관리행동을 이해하고 향상시키는 모델로 행동변화단계(stage of change)가 있다(Prochaska et al., 1992). 스트레스 관리행 동 변화단계는 행동의 준비상태에 따라서 계획전단계(Precontempltion), 계획단계 (Contemplation), 준비단계(Preparation), 실행단계(Action), 유지단계(Maintenance) 로 나누어진다. 스트레스 관리행동은 하루에 약 20분 이상, 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도 움이 되는 건강한 활동 으로 정의된다. 스트레스 관리행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유지단계에 속한 사람은 실천하고 있지 않는 계획전단계나 계획단계에 속한 사람보다 스트레스 반응이 낮다(Horiuchi et al., 2009). 스트레스 관리행동을 유지단계로 촉진시 키는데 자기효능감이 밀접히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시사되고 있다(김의철 외, 2009).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관리행동 변화단계와 자기효능감에 대한 연구의 축적이 필요하다(박영신 외, 2009; 김의철 외, 2009). 본 연구는 2009년에 조사를 실시했고, 동의를 얻은 한국대학생 245명(남자121, 여자 124), 일본대학생 292명(남자 145, 여자 147)을 분석대상으로 했다. 조사도구로써 스트 레스 관리행동 변화단계와 자기효능감을 사용했다. 스트레스 관리행동 변화단계는 스트 레스 관리행동의 실천의도에 따라서, 계획전단계, 계획단계, 준비단계, 실행단계, 유지단 계, 스트레스 없음으로 구분하였다(Kim et al., 2009). 자기효능감은 어려움극복효능감, * 본연구는 2010년 일본학술진흥회 과학연구비보조금(연구대표자: Akira Tsuda 기반연구B 과제번호 40150817)을 일부 받았다. - 200 -

스트레스대처효능감, 관계효능감을 측정했다(Bandura, 1995). 한국대학생의 스트레스 관리행동 변화단계와 자기효능감의 차이 분석을 위해 변량분석 을 실시한 결과, 모든 하위척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사후검정 결과, 어려움 극복효능감이 유지단계에서 계획전단계, 계획단계, 준비단계와 비교해서 유의하게 높았 다. 스트레스대처효능감이 유지단계에서 계획전단계, 계획단계, 준비단계, 실행단계와 비교해서 유의하게 높았다. 관계효능감이 유지단계에서 계획전단계, 계획단계와 비교해 서 유의하게 높았다. 일본대학생의 스트레스 관리행동 변화단계와 자기효능감과의 차이 분석을 위해 변량분석을 실시한 결과, 관계효능감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5).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관계효능감이 유지단계에서 계획전단계에 비해서 유 의하게 높았다. 스트레스 관리행동을 유지하고 있는 대학생은 스트레스 관리행동을 실천하고 있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서 높은 자기효능감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한국과 일본대학생의 관계효능 감은 건강행동의 실천과 유지에 관련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주제어: 스트레스 관리행동, 행동변화단계, 자기효능감 - 2 - - 201 -

긍정성 증진훈련이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ositive Enhancement Program on Self-Esteem and Resiliency 이용주, 장정주, 정봉교 (영남대학교 심리학과, lee196402@hanmail.net) 본 연구는 긍정성 증진훈련이 대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훈련집단 20명, 비교집단 14명, 통제집 단 12명으로 무선 배치하여 실시하였다. 훈련집단은 긍정성 증진훈련을 실시하였고 비 교집단은 자기성장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훈련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ANOVA 반복측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집단과 사전-사후 시기 간에 상호작용이 확인되었는데 훈련집단이 비교집단과 통제집단에 비해 자아존중감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회복 탄력성은 긍정성 하위척도에서 집단과 사전-사후 시기 간에 상호작용이 있었다. 즉, 훈 련집단에서 긍정성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202 -

심리적 위협 상황에서 자존감 안정성 양상과 조절초점의 부합에 따른 개인의 과제 수행 Effects of Self-Esteem Stability and Regulatory Focus under Psychological Threat 김경아, 최훈석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flow4it@hanmail.net, hchoi@skku.edu) 실험 연구를 통하여 심리적 위협 상황에서 자존감 안정성 양상과 조절 초점의 부합 효 과를 알아보았다. 선행 연구를 참조하여 내현적 자존감과 외현적 자존감을 각각 측정하 여 내현적 자존감은 낮지만 외현적 자존감은 높은 개인( 취약한 자존감 )과 내현적 자존 감과 외현적 자존감이 모두 높은 개인( 강건한 자존감 )을 대상으로 선별하여 실험을 실 시했다. 조절 초점은 실험과제에 대한 지시문을 통해서 향상초점 또는 예방초점으로 조 작하였다. 심리적 위협 수준은 실험과제에 대한 수행정보를 통해서 높거나 낮게 조작하 였다. 실험 결과, 취약한 자존감을 지닌 개인은 심리적 위협 수준이 낮을 때 향상초점 조건에 서 예방초점 조건보다 과제 수행이 우수했다. 반면에, 심리적 위협 수준이 높을 때에는 예방초점 조건에서 향상초점 조건보다 과제 수행이 우수했다. 이와 달리, 강건한 자존감 을 지닌 참가자들은 조절 초점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 203 -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대한 경로분석 A path analysis on Variables of Suicidal Ideation in the Adolescent 강희양 (을지대병원, hy6611@eulji.ac.kr) 많은 연구들이 청소년의 자살을 야기하는 다양한 위험요인을 규명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 다. 본 연구는 여러 연구들에서 청소년의 자살을 유발한다고 밝혀진 변인들을 검토하여 상관 이 높은 변인과 영향을 주는 변인들을 알아보고 이러한 변인들이 청소년 자살생각과 자살시 도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자기개념과 우울의 역할을 밝히고자 하였다. 또한 요즘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나 따돌림경험 등과 자살과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선행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자살사고 또는 자살시도와 관련된 변 인들을 기초로 하여 자살사고를 예측하는 경로를 설명하고자 생태학적 이론을 적용하여 환경 적 요인과 개인내적 요인을 이용하였다. 특히 청소년들 중 자살을 시도하는 청소년들의 90% 는 우울증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볼 때 청소년기의 우울은 행동을 일으키는 매우 중요한 변인으로 볼 수 있다(Lewinsohn, P. M., Rohde, P., Seeley, J. R. & Baldwin, C. L., 2001). 또한 자기 개념 중 자신감이나 자기가치감은 스트레스나 부적응을 설명하는데 있 어 중요한 변인으로 볼 수 있고 정서적 적응이나 우울은 자기가치감에 의해 직접적으로 영향 을 받으며 여러 연구(Chansky & Kendall, 1997; Harter & Connell, 1984; Marold, Harter & Whitesell, 1993)에서 자기가치감이 우울이나 불안과 관계가 있음이 일관성 있게 나타났 다. 즉 청소년시기는 자기조절 능력이 매우 미숙한 단계임을 고려해서 우울과 자기개념의 중 재효과를 살펴본 후 자살에 이르는 경로확인을 하고자하였다. 이를 위해 전북 OO지역 청소 년 649명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변인, 개인변인 가정변인 학교변인 또래변인 지역사회변 인 정서변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위기청소년 평정척도, 자기개념척도, 우울척도 및 자살사고 와 자살시도 여부를 묻는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각 변인들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피 어슨 적률 상관계수를 구하였고 응답자들의 일반적인 특성과 자살사고고간의 관련성을 파악 하기 위해 t-test와 일원변량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경로분석을 위해서는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자살생각과 상관이 높은 변인은 자기개념, 가정변인, 개인변인, 가정변인 순이었다. 둘째, 청소년의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가정변인과 정서변인 이었다. 셋째, 개인변인과 가정변인은 자기개념 정도에 영향을 미쳤고, 개인변인 가정변인 정 서변인 학교변인 또래변인은 우울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자기개념변인은 자살생각의 매개 변인이 되지 못하였고 우울은 자살생각의 매개변인임이 입증되었다. 마지막으로 학교폭력피 해 경험, 따돌림경험, 가출사고, 가출시도, 자살사고, 자살시도는 모두 상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4 -

청소년의 생활사건 스트레스와 자살사고 관계에서 부모 의사소통 양식의 조절효과 Parental Communication style as a moderator in the Relationship of Life Event Stress and suicide ideation among Middle and High Schoolers. 강희양 (을지대병원, hy6611@eulji.ac.kr) 박창호 (전북대학교, finnegan@chonbuk.ac.kr) 자살은 개인이 취하는 자기 파괴적 행동의 대표적인 예로서 자살사고, 자살계획, 자살시도에 이어 죽음 으로 연결되는 하나의 연속적인 행동이다. 따라서 자살로 인한 죽음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살 사고의 예방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장은선, 2007) 청소년의 자살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자살의 위험요 인은 개인적 요인에서부터 사회 환경적 요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데 그 중 대표적인 요인으로 스트레스 사건을 꼽을 수 있다(조하 신희천, 2009) 건강한 가족환경에서의 성장경험은 청소년들의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나 자아성취감등을 향상시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역으로 가족환경의 성장경험을 부정적으로 만들고 있는 부모와의 친밀도와 의사소통의 결여, 부모의 관심과 감 독의 부족은 청소년의 문제행동을 증가시킨다(장순정, 2003). 본 연구는 청소년의 자살 위험요인 중 생 활사건 스트레스가 중요할 것으로 보고, 생활사건 스트레스가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이 특정한 조건에 따라 달라져서(조절효과) 자살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청소년기에 중요한 부모와의 의사소 통의 조절효과를 알아보았다. 또한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중학생, 인문계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다른 정도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전북 OO지역의 중학생 301명, 인문 계 고등학생 228명, 특성화 고등학생 177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측정도구로는 생활사건 스 트레스(하위내용: 가정과 관련된 스트레스, 성적과 관련된 스트레스척도, 선생님과 관련된 스트레스), 자살사고척도, 부모자녀 의사소통 척도(하위내용: 부의 개방소통, 부의 폐쇄소통, 모의 개방소통, 모의 폐쇄소통)를 사용하여 주요변인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연구에 사용된 주요 변인들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청소년의 생활사건 스트레스가 자살사고에 영향주는 것을 알아보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다음으로 생활사건 스트레스와 자살사고와의 관계에 있어서 부모의사소통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회귀분 석을 적용한 상호작용 효과를 구하고자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에서 청소년의 생활사건 스 트레스와 자살사고 및 부모와의 의사소통 간에는 모두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모의 개방 적 의사소통과 선생님에게서 받는 스트레스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활사건 스트레스 에서 하위내용 모두 각각 높은 상관을 보이고 있고, 부모의 의사소통에서는 부의 개방적 의사소통과 모 의 개방적 의사소통 그리고 부의 폐쇄적 의사소통과 모의 폐쇄적 의사소통은 매우 높은 상관을 보이고 있다. 중학생, 인문계 고등학생, 특성화고 고등학생들간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 205 -

자기조절 유지에서 조절초점과 해석수준의 부합효과 The Effect of Regulatory Focus-Construal Level Fit on Self-Regulation Maintenance 목정연, 최훈석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 westwjddus@ymail.com, hchoi@skku.edu) 조절초점과 해석수준의 부합 경험이 자기조절 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을 통해서 알 아보았다. 조절초점은 첫 번째 실험과제에 대한 지시문을 통해서 향상초점 또는 예방초 점으로 조작하였다. 해석수준은 두 번째 실험과제의 지시문을 통해서 추상적 마음갖춤새 또는 구체적 마음갖춤새를 유발하여 조작하였다. 참가자들에게 첫 번째 과제에서 모두 기준 수행에 도달했다는 거짓 환류를 제공하고, 두 번째 과제에서도 첫 번째 과제에서 도달한 수행 수준을 유지하도록 지시하였다. 연구 결과, 자기조절에 연합된 조절초점과 해석수준이 부합할 때, 부합하지 않을 때보다, 자기조절이 잘 유지되었으며, 실험 과제 를 덜 어렵게 지각하였고, 목표 성공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았으며, 자신의 수행수준도 높다고 지각하였다. 또한 부합 조건에서 목표 관련 사고의 활성화 수준이 높았다. - 206 -

삶의 질을 예측하는 침입사고와 외상 후 성장의 상호작용 효과 The interaction of post-traumatic growth and intrusive thought in predicting quality of life 김수현, 김교헌 (충남대학교, slimline33@naver.com) 본 연구에서는 외상을 겪은 사람들에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떠오르는 외상사건과 관 계된 사고인 침입사고 와 외상 후 성장의 상호작용이 삶의 질을 예측하는지 알아보았다. 침입사고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대표증상이며, 이를 통해 심리적 부적응은 만성화의 경로를 밟기도 한다(권선중, 2008). 반면, 현재까지 선행연구들에서는 외상 후 성장과 전 반적인 안녕감 관련 변인들과의 관계가 일관되지 않은 결과를 보였는데, 본 연구는 이 같 은 이유를 끊임없이 변화하는 삶의 과정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와 외상 후 성장의 상호작 용의 결과라고 보았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 중에서도 외상사건이 일어난 직후에 는 침입사고에 대한 인지적 대처로써 외상 후 성장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상호작용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2007년 기름유출사건을 경험했던 태안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0년 까지 총 4차에 걸 쳐 전화조사를 실시하여(1차: 464명, 2차: 500명, 3차: 407명, 4차: 403명)자료를 수집 하였고, 이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이 지각한 삶의 질에 대한 침입사고와 외상 후 성장의 상호작용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1차 시점의(2008년 2월) 침입사고와 외상 후 성 장의 상호작용으로 4차 시점의 삶의 질을 예측했을 때, 침입사고를 많이 경험하는 사람들 은 외상 후 성장이 높을수록 행복감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4차 시점의(2010년 10월) 침입사고와 외상 후 성장은 삶의 질에 대한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통해서, 그 동안의 선행연구들에서 외상 후 성장이 전반적인 삶의 질과 관련된 변인과의 관계의 방향이 일정하지 않았던 이유는 외상 후 스트레스 중 특히 외상사건에 대한 침입사고와의 상호작용을 배제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외상 사건을 경험한 직후에는 침입사고에 대한 대처의 하나로 사건의 의미를 찾고 재해석 하려는 노력 으로 외상 후 성장을 보고할 수 있으며, 당시에는 삶의 질이 낮게 평가될 수 있다. 그러 나 시간이 흐른 뒤에 보고하는 외상 후 성장은 침입사고에 대한 대처가 아닌 다른 의미를 담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외상사건 직후에 보고하는 외상 후 성장이 진정한 의미의 성장이라고 할 수 있는지, 시간에 따라서 외상 후 성장이 질적 으로 달라질 수 있는지 그 본질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 207 -

포스터 발표 일본심리학회 제1분과 임상 제2분과 상담 및 심리치료 제3분과 산업 및 조직 제4분과 사회 및 성격 제5분과 발달 제6분과 인지 및 생물 제7분과 사회문제 제8분과 건강 제9분과 여성 제10분과 소비자 광고 제11분과 학교 제12분과 법정 제13분과 중독 제14분과 코칭 - 208 -

Comparing a Television drama and its Remake: A Quantitative cross-cultural comparison 리메이크 드라마를 이용한 일한의 비교문화연구 Ayaka Narita and Akifumi Tokosumi (Tokyo Institute of Technology) 일본에서 한국드라마의 인기가 늘고, 일본 한국, 한국 일본으로 리메이크 되는 드라마수 도 많아졌다. 본연구의 목적은, 일본의 만화를 원작으로 일본에서 드라마화 되어 한국에 서 리메이크 된 꽃보다 남자 를 상세하게 분석하고, 양국 드라마의 특징을 추출해, 각 각의 매력을 찾는 것이다.드라마 분석은, 이야기 구조의 어프로치, 촬영 편집 기법의 어프로치, 등장인물과 상황설정의 어프로치, 시청자 반응으로의 어프로치 등, 다양한 측 면을 가지므로, 이문화에 속하는 드라마 비교를 위해서는,그것들을 통합하는 방법론이 필요하다.본연구에서는 (1) 신 분할 편집의 비교, (2) 공통되는 신의 비교, (3) 스토리 전개 구조의 비교, (4) SNS 사이트 시청자의 의견과 분 드라마의 비교 이상 4개를 실 시해, 양국 드라마 비교 또, 이문화 비교 연구를 실시한다. - 209 -

Why is the duration of decelerating motion perceived longer than that of accelerating one? Kyoshiro Sasaki, Kentaro Yamamoto, Kayo Miura (Kyushu University) It is known that visual motion distorts perceived duration: The duration of fast-moving stimuli is perceived longer than that of static or slow-moving ones (e.g. Brown, 1995). A recent study showed that the duration of decelerating motion was perceived longer than that of accelerating one, even though their average speed was equal (speed-change-induced time distortion; Matthews, 2011). However, it is still unclear why speed-change-induced time distortion occurs. To address this, in the present study, we conducted three experiments, in which we measured the perceived duration of moving gratings using a rating method (9-scale). We found that perceived duration of decelerating motion was longer than that of accelerating one, regardless of whether the speed changed linearly over time (Experiment 1) or changed once in the midst of the presentation duration (Experiment 2). Moreover, in Experiment 3, we used two constant-speed stimuli (fast and slow) and found that the difference in perceived duration between fast and slow speeds was larger in the early part of the presentation duration than in the late one. These results suggest that not the change of speed itself but the average speed difference in the early and late parts of the presentation duration between accelerating and decelerating motions causes speed-change-induced time distortion. - 210 -

Critical incident stress of journalists that covered The Tohoku Earthquake: Report of intervention and survey results by Journalists' CIS Research Group Naoya Takahashi (Rissho University, Faculty of Psychology) Co-author: Fukuoka, Y., Ando, K., Matsui, Y., Inoue, K., & Hatanaka, M. The Tohoku Earthquake that happened on March 11, 2011 caused and immense damages mainly to the Tohoku area as a result of the earthquake itself and the tsunami, as well as the nuclear accident. We, the members of Journalists' Critical Incident Stress (CIS) Research Group, have been conducting researches on critical incident stress of journalists before the earthquake happened. After the earthquake, we have been conducting enlightenment activities and interviews with journalists covering the disaster area. We have also conducted questionnaire surveys with the journalists between February and March in 2012. This presentation introduces the activities of Journalists' CIS Research Group and report on the outline of results of our investigation with journalists in the disaster area. Valid responses were collected from journalists (n=120) working in the disaster area, mainly young or mid-level male reporters and cameramen. About 90% of the participants covered the area damaged by the earthquake or tsunami, as well as in danger of aftershocks. Over 70% of the participants responded that they expanded much energy and that the situation was confused. The average number of subjective symptoms of psychosomatic stress (Range 0-16) during one month after starting the coverage was 3.65 (SD=3.22). Female journalists tended to show higher stress scores than male journalists. Furthermore, journalists without spouses and children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than those with a spouse, but no children. Based on these results, the situations and problems in disaster coverage by journalists were discussed. - 211 -

The Relationship Between Negative Tweet and Personality Tsutomu FUJII, Masato YAMAMOTO, and Tadahiro ITO (Department of Psychology, Faculty of Letters, Gakushuin University) Online communication using social networking services (SNS) has been recently increasing. The authors focus on Twitter, one of the SNSs. Users of Twitter tweets-which means disclose- their public, and private information (e.g., their feeling, location, and regular life events), and they communicated with each other. Twitter is one form of new communication tool in Japan. However, the communication on Twitter does not always lead to. For example, some of the Twitter users tweets are unwelcomed and negative. Hence, their tweets are not desirable and comfortable. In this study, the authors investigated personality of tweeters who makes a maladaptive tweets described above. In a preliminary study, authors surveyed the type of tweets in Twitter by informal interview method with 10 undergraduates. Thus from these results, we made a tweets behavior scale consisting of 19 items. After that, 309 undergraduate students joined subsequent survey. First, participants answered the type of their tweet in Twitter (tweets behavior scale). Second, they completed a scale of Twitter s valence. Finally, participants completed various personality scales (e.g., narcissism, assumedcompetence, loneliness). All scales used 6-point Likert scales. After that, a factor analysis for the type of participants tweet behavior extracted three factors. The first factor consisted of negative items (e.g., I often tweet my unpleasant things, When I tweet, I often expected others responses to my tweet ). So authors named this factor negative tweet behavior, and calculated average score to indicate one subscale index.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cale of negative tweet behavior and several negative personalities (narcissism, loneliness) was calculated. Thus, it was revealed that the maladaptive tweet was associated with the negative personalities. It was suggested that to prevent this vicious circle (negative tweets and response) is important. Finally, authors discussed problems of this study and future perspectives. - 212 -

How do you feel when you are normal at a funeral?: Cross-cultural study between Korea and Japan Kuroishi, Norihiro, Sano, Yoriko (Japan Professional School of Education, Seisen Jogakuin College) This study explored how social norms influence on affects. Cialdini et al. (1990) distinguished social norms into two types. Descriptive norm(dn) is decided by what most people do in a particular situation, which may bring about perceived typicality. On the other hand, injunctive norm(in) is defined by moral rules, which reflects what people approve/disapprove. These types of norms may direct different social behaviors when they occur simultaneously. This study designed situations with different degrees of descriptive and injunctive norms, and measured the participants affects in the situations. This study applied questionnaire survey with an experimental design. For cross-cultural comparison, we prepared two versions of questionnaires; in Korean language and in Japanese language which were translated and back-translated by professional translators. The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200 Korean, and 200 Japanese university students. Each participant read an imaginary story, and was asked to identify oneself as the protagonist. In the story, he/ she attended a funeral of an acquaintance. Descriptive and injunctive norms were indicated by the clothing of the protagonist and the surrounding others. In Korea and Japan, the traditional clothes to wear at a funeral are black, and thus wearing black is considered as the injunctive norm. Descriptive norm was manipulated by the behaviors of the others. Participants were asked to suppose they are the protagonist of the story, and to estimate affects in the situation. The analyses followed 3*3 between-subject factorial design; the clothes of the others (black / conservative / flashy), and the clothes of the protagonist (black / conservative / flashy), for each of the nations (Korea / Japan). In both Korea and Japan, the participants felt less negative affects and more calmness, when they behaved the same as others. Therefore, negative affect and calmness are influenced by the descriptive norm, rather than by the injunctive norm. This patterns, however, were found only when the surrounding others did not deviate extremely from the injunctive norm.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the sense of normality which was caused by the harmony with others might relieve tense and anxiety among East Asian people. There was a slight difference between Korea and Japan, and more analyses are needed. Moreover, further cross-cultural investigations are necessary to reveal definite explanation of cultural differences, not only among East Asian cultures, but including individualistic cultures; Western cultures, such as the United States. - 213 -

Analysis of Abuse Anxiety and Child-Rearing Anxiety of Mothers who attend Mother s Group Meeting Ichiko Shoji 1), Daisuke Nakai 2), Keiko Tomaru 3), Kie Sugimoto 4), Shuko Esumi 5) 1) Graduate School of Human Care Science, University of Tsukuba, Tsukuba, Japan, 2) Department of Preschool Education and Childcare, Koriyama Women s Colleges, Koriyama, Japan 3) Department of Low, Heisei International University, Kazo, Japan 4) 5) Faculty of Human Sciences, Department of Psychological Counseling, Mejiro University, Shinjuku, Japan School Leadership and Professional Development, Master s Program in Education, University of Tsukuba, Tsukuba, Japan 1. Introduction The number of child abuse reports at child guidance clinics in Japan in 2011 is 59,862, and now it is more and more increasing(the 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 and 2009). It is a important and acute subject in modern society in Japan how the mothers with a possibility of abusing but not result in abuse need to be supported in such a situation and abuse must be prevented. The 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 (2009) has pointed out that many of the mothers who abuse feel loneliness and they have the problem of mental health. Over the several years investigations, Shoji (2003, 2004) and Shoji, Sugimoto, Nakai, & Tomaru (2010) revealed the mothers abuse anxiety. If abuse is on the spectrum which followedchild-rearing anxiety and abuse anxiety(shoji, 2005), it will be important how the parents who hold such possibility and have become a abuse pre-group are discovered and supported. Shoji & Sugimoto(2008), Shoji, Sugimoto, Nakai, & Tomaru(2010) investigated the Mother Child Group meeting (MCG) where the parents talk and listen their child-rearing mutually in the health center of the area, and have shown that this meeting is effective as support to the parents whohold abuse risk. Although the effects of this group meeting has been shown, the feature of participants is not clear. To assess the group meeting effects cleary,the feature of participant s must be shown. The - 214 -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e participants features. 2. Method Participants: Total number of MCG participants were 105 mothers from 2010 to 2011. Each member participated the group meeting for one year. They were between 19-41 years of age and had some troubles and anxiety with their child-rearing. Participants were selected by health nurses to attend the MCG because of their anxiety for their child-rearing. Out of 105 participants, 30 mothers have continuously participated the last meeting. Procedure and Questionaire: Prior to their attendance in the MCG meetings, the were asked to complete the Mother s Child Abuse Anxiety Scale (21 items, 4-point scale; Shoji, 2003), the Child-rearing Anxiety Scale (19 items, 4-point scale; Makino, 1982, 1985; Iwata, 2000), the Self-rating Depression Scale (10 items, 4-point scale: Fukuda & Kobayashi, 1969) and their self-reported feeling measuresfor child-rearing (39items, 4-point scale, Shoji, 2004). After completing the one-year sessions, they completed these scales again. Pre and post test comparisons were then made. 3. Results and Discussion Main results are as follows: (1) Mothers, who have two or more children, significantly have netagive feeling to a child, child-rearing, and depression than mothers who have one child. (2)Mothers who cannot get someone s care for their children and cannot ge ssomeone s supports show negative feeling, low fulfillment, lack of feeling fulfillment, and high refising child-rearing significantly. (2) The longer they stay with their child, parent s mental health is better. (3) The depression of the mother s who have not support to care their child is significantly worse than the mother s who have support from someone. (4) Younger mothers significantly show negative feeling to a child, feeling of abuse crisis, and depression. (5) Significant correlation was shown between the depression and the negative subscales (feeling for a child, child-rearing, and abuse anxiety). (6) The significant difference was not shown from the comparison of the result of 30 participants after the MCG was completely performed. To prevent abuse, the importance of someone s support for mothers and care for mothers themselves is suggested. - 2 - - 215 -

The Two-Item Self-Esteem scale (TISE): Reconfirmation of the scale's validity for Japanese university students Yukihisa MINOURA, Ken ichi NARITA (KwanseiGakuin University, Japan) The Two-Item Self-Esteem scale (TISE) was newly developed in Japanese and confirmed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is scale (Minoura & Narita, 2011). The TISE consists of two aspects of self-esteem concept: one is a self-evaluation, and the other is a self-acceptance. Self-evaluation item is I feel that I have a number of good qualities. Self-acceptance item is I feel that I am a desirable person. The TISE was rated on a 5-point scale ranging from 1 (not very true of me) to 5 (very true of m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confirm the validity of the TISE using different sample and scales from Minoura & Narita (2011). One hundred and eighty five Japanese university students (male: 72, female: 113) volunteered to complete the questionnaire. Participant s ages ranged from 18 to 25 (mean = 19.79, SD = 1.50). Concurrent validity was demonstrated by positive high correlation (r =.83, p <.001) between the TISE and Rosenberg s selfesteem scale (RSE: 10 items). RSE is the most popular pre-existing self-esteem measure and it is widely used around the world. The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was used to compare the loadings of all the items of both TISE and RSE. Both items had high loadings on the first component. In addition, the loadings of the TISE items were almost same as the loadings of the RSE items. It suggests that TISE and RSE had an equivalent function in a psychometric sense. Construct validity was established by correlations between the TISE and some scales, including self-concept (positive and negative self-evaluation) and mental health (WHO-5 and CES-D). The TISE and RSE had nearly identical correlations with these scales. Thus, the validity of the TISE is reconfirmed both in this sample and with various scales. The TISE is a useful alternative to the RSE. - 216 -

The effect of deception ability on changes in facial expression when lying HeeJung Park (Osaka University, hjpark8346@hus.osaka-u.ac.jp) Ikuo DAIBO (Tokyo Future University, daibo-ikuo@tokyomirai.ac.jp)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the ability of deception would have effects on the change of nonverbal behaviors when telling a lie. In study 1, a self-report measure of the ability to deceive was developed. For developing deception ability scale, items were collected from answers to an open-ended question (42-items). A principal factor analysis of the items followed by oblique (promax) rotation was used to determine the factor structure. As a result, four factors (24 items) were obtained which were named sensibility of behaviors (e.g., When people are speaking, I spend as much time watching their movements as I do listening to them), ability of telling lies (e.g., I can look anyone in the eye and tell a lie with a straight face), ability of emotional control (e.g., I rarely show my feeling or emotions), and adaptability of situation (e.g., I am easy to changing my behavior to suit different people and different situations). The alpha coefficients were.86,.86,.72, and.68 of four factors, respectively. The reliability of the scale was satisfactorily confirmed. In study 2, the changes in nonverbal behaviors between lying and truth telling were examined with respect to deception ability. In the experiment, after choosing whether to take a coupon, participants were asked if they had the coupon. All the participants were instructed to deny taking the coupon. The results showed that micro-expression, masking smile and asymmetrical facial expression occurred more often when telling a lie compared to when telling a truth. By contrast, duping delight, which was supposedly related to lying, was exhibited less during deception compared to truth-telling. Facial movements involving elements of fear expression did not occur in the experiment. Also, duping delight was exhibited less by those who had low deception ability than those who were highly skilled when telling a lie. On the other hand, asymmetrical facial expression was displayed more often by skillful participants than unskillful participants. These results show that the ability to deceive affects the mode of presentation of facial expression. The implication of these findings was discussed. - 217 -

The Effect of Personality Perception and Self-expression in Dyadic Conversations Saki MATSUYAMA (Graduate School of Human Sciences, Osaka University) Ikuo DAIBO (School of Motivation and Behavioral Sciences, Tokyo Future University) People express themselves in accordance with those with whom they interact by shifting between different sides of their selves. According to Chen, Boucher, and Tapias (2006), the relational self is the specific self that emerges in response to a specific other. People are motivated to express a specific self because they hope to build interpersonal relationships through such adaptation. Most relational self studies reveal that expressed selves differ by the kind of relationship shared (e.g., parent, friend, or teacher). The diversity of the interpersonal self in accordance with the personality of one s conversational partner, however, has received little attention. Therefore, this study focuses on ways personality traits affect adaptation between conversational partners who hope to build positiv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The style of interpersonal communication differs depending on the situation and the relationship or personal aspects, such as personality trait. Hence, each partner would need to adjust his or her communication style. This study investigates whether expressed selves differ according to the personality traits, such as extraversion, of conversational partners and whether such differences influence conversational satisfaction and the intimacy one partner feels toward the other. In the experiment, male and female undergraduates were required to get to know each other in a 12-minute unstructured conversation. The combination of same-sex partners was manipulated based on levels of extraversion (i.e., high, medium, or low) using participants Big Five extraversion scores. - 218 -

마른 이상적 체형의 내면화 및 신체비교가 이상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 신체수치심의 매개효과검증 The Effects of Thin-ideal Internalization and Physical Comparison on Disordered Eating Behavior: The Verification of Mediating Effect on Body Shame 류애리, 송원영 (건양대학교, rilly02@naver.com) 본 연구는 마른 이상적 체형의 내면화 및 신체비교가 이상섭식행동에 미치는 과정에서, 신체수치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충남 대전 소재 K대학교 여대 상 323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식사태도 질문지(KEAT-26), 마른 이상적 체형의 내면화 척도(SATAS), 신체비교 척도(SACS), 신체수치심 척도(OBS)를 사용하여 조사하였고, 불성실한 응답 43부 제외한 280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PASW Stastic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변인 간 상관관계, Baron & Kenny의 절차에 따른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그에 따른 연구결과는 첫째, 마른 이상적 체형 의 내면화 및 신체비교는 이상섭식행동과 유의한 정적인 상관을 보였고, 마른 이상적 체 형의 내면화 및 신체비교는 신체수치심과 유의한 정적인 상관을 보였으며, 신체수치심과 이상섭식행동은 유의한 정적인 상관을 보였다. 둘째, 마른 이상적 체형의 내면화 및 신 체비교와 이상섭식행동과의 관계에서 신체수치심이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러한 결과는, 마른 이상적 체형의 내면화 및 신체비교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느끼는 신체수치심을 줄이기 위해 신체상에 대한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고, 그에 따른 이 상섭식행동의 감소 가능성을 높이고, 최종적으로는 이상섭식행동으로 인한 섭식장애를 감소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 - 219 -

남편을 자살로 잃은 중년 기독인 여성의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A phenomenological study focusing on the bereaved middle-aged christian women's experience by suicide 김벼리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i-in-j@daum.net), 신현균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자살사별자(suicide survivor)는 자살유가족 보다는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자살로 사별 을 경험한 가족, 친구, 동료 및 지인을 말한다(American Association of Suicidology, 2004). 이들의 비애(grief)는 향후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역기능을 예측해주는 복합비 애(Complicated Grief) 로 이어져(Jordan, 2001; Lichtenthal, Gruess & Prigerson, 2004) 임상적 개입이 요구된다. 복합비애란 사별 후 나타나는 정상적이고 문화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애도과정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심리적 신체적 부적응을 야기하는 비애 반 응(Stroebe, Schut, & Finkenauer, 2001)을 말한다. 특히 무촌이라고 일컬을 만큼 관 계가 밀접한 배우자의 경우 자살사별로 인한 심리적 고통은 극심하다고 알려져 있다(Li & Zhang, 2010).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되어있지 않아 대상에 대한 탐 색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Giorgi의 현상학적 분석법을 적용해 5명의 배우자 자살사별자, 특히 중년 기독인 여성을 대상으로 그 경험의 의미에 대한 본질적 구조를 도출했다. 연구결과 4개의 핵심주제와 15개의 공통상위주제가 도출되었다. 핵심주제는 <이제야 선 명해지는 남편의 자살신호: 자살과 관련된 남편의 특성 대한 참여자의 지각>, <내 남편 은 만들어진 운명의 희생자: 남편의 죽음에 대한 참여자의 해석과 수용>, <안팎으로 불 구가 된 나: 사별로 인한 참여자의 반응>, <죽음으로 기운 인생의 저울에서 생의 추 끌 어올리기: 회복 그리고 남겨진 삶 살아내기>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결과 모형을 제안하고, 해석학적 글쓰기를 시도함으로써 남편을 자살로 잃은 중년 기독인 여 성의 경험을 더 효과적이고 상세하게 전달하였다. 주제어 : 배우자 사별, 복합비애, 자살, 자살사별자(자살생존자), Giorgi의 현상학 - 220 -

MMPI-Ⅱ를 통한 도박 과몰입군의 군집분석 연구 The research of cluster analysis gambling preoccupation group through MMPI-2 박기쁨 (joypark@kangwonland.com), 목현수, 강성군 (강원랜드) 본 연구에서는 카지노를 출입하는 고객 중에 월 최대입장일인 15일을 연속 2개월 출입 한 경우 실시하는 의무교육 대상자를 대상으로 MMPI-Ⅱ를 실시하고 군집분석 연구를 실시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도박 과몰입군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고, 그 특성에 대한 탐색적 연구 또한 필요한 실정이다. 연구 방법으로는 MMPI-Ⅱ의 타당도척도와 임상척 도를 통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하고 군집유형에 따른 인구통계학적 요인, 카지노출입관련 특성을 비교하였다. 또한 각 군집특성에 따른 MMPI-Ⅱ의 재구성임상척도, PSY-5척 도, 내용척도, 보충척도들의 특성을 비교하고 각 집단을 가장 잘 분류하는 척도를 알아 보기 위하여 판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세집단으로 분류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 정상프로파일집단, 2. 정신증적 집단, 3. 신경증적 집단으로 분류되었다. 정상프로파일집단의 경우 MMPI-Ⅱ의 임상척도가 큰 특성이 지니고 있지 않았으나, 정 신증 집단의 경우 이른바 신경증과 관련된 123척도에서 높은 값을 나타냈으며, 정신증 집단의 경우 678척도에서 높은 값을 나타냈다. 또한 정상프로파일집단을 제외한 신경증 집단과 정신증 집단의 출입연수에 대한 T-test에서 신경증 집단이 정신증 집단 보다 출 입연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판별분석을 통하여 재구성임상척 도, PSY-5척도, 내용척도, 보충척도들 중에 두 집단을 가장 잘 판별하는 척도를 분류 한 결과 NEGE(부정적 정서성), GF(여성적 성역할), INTR(내향성), RC6(피해의식) 척 도 순으로 분류되었다. 마지막으로 연구에 대한 고찰 및 제언을 제시하였다. - 221 -

여성 알코올 의존자의 외상경험과 부정적 정서의 관계에서 용서의 조절효과 The Moderate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raumatic Event and Negative emotion of Female Alcoholics 한은미 (중앙대학교, 991180@hanmail.net) 현명호 (중앙대학교, hyunmh@cau.ac.kr) 최근 사회적 변화로 인해 여성의 음주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여성 알코올 의존자의 비율도 급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성 의존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프로그램의 개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많은 연구에 의하면 여성 의존자는 남성 의존자에 비해 어린 시절 외상 경험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고 성인이 된 후의 상처 경험 역시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 다. 이러한 외상 경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우울, 분노, 수치심은 여성 알코올 의존자에 게서 높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정적 정서이다. 여성의 외상 경험은 이러한 부정적 정서를 매개로 알코올 의존을 유발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부정적 정서가 알코올 의존의 결과이기 보다는 원인인 경우가 많고, 재발에도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어,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켜 줄 수 요인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용서는 부정적 정서 행동 인지를 보다 긍정적인 정서 행 동 인지로 대처하는 과정 으로 최근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외 상 경험에 있어서 부정적 인지 감정 행동이 더 이상은 유지되지 않도록 돕는 일종의 대처 방략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성 알코올 의존자를 대상으로 외상 경 험과 부정적 정서 사이의 관계를 탐색하고 용서의 조절 효과를 살펴보았다. DSM-IV에 의해 알코올 의존으로 진단된 여성 94명을 대상으로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외상 경험, 우울(CES-D), 분노(STAXI-K), 수치심(ISS) 및 용서 경향성(HFS)을 측정하였 다. 연구 결과, 첫째 외상 경험은 분노, 수치심을 유의하게 예측하였으나, 우울을 예측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에는 외상 경험 뿐 아니라 만성적 알코올 사용으로 인한 스트레 스, 생리적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두 번째로 외상경험과 분 노, 수치심 사이에서 용서의 중재 효과를 살펴보았다. 용서는 외상과 상호작용하여 상태분노 를 유의하게 낮추었으나, 수치심을 유의하게 예측하지는 못하였다. 용서가 타인 용서의 과정 을 포함하면서 잘못을 내면화하면서 수치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을 것으로 이해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이를 통해 외상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여성 의존자의 재발 요인이 되 고 있는 부적 정서, 특히 분노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용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을 제안해 볼 수 있다. - 222 -

기질 및 성격, 대처 방식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emperament and Character, Coping style on Depression 임유경, 최지영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심리학실, hazelnut1217@hanmail.net) 본 연구는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한 우울한 성인을 대상으로, 우울 증상과 관련이 높은 MMPI-2의 임상 척도(D 척도)와 기질 및 성격 검사(TCI) 간의 연관성을 탐색해보고, 각 기질 및 성격과 대처 방식이 우울 증상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살펴보았다. 성별에 따른 집단 간 차이를 본 결과, 여성이 남성에 비해 TCI에서 기질 차원의 사회적 민감성, 인내력, 성격 차원의 연대감, 자기 초월, 대처 방식에서는 조력 추구 가 유 의미하게 높았다. D 척도와 TCI, 대처 방식 척도 간의 상관 분석을 실시한 결과, D 척 도는 위험 회피 기질과는 정적 상관을, 자극 추구, 사회적 민감성, 인내력 기질과 자율 성 성격 차원과는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D 척도와 문제 해결 대처 방식은 부적 상관을 보였다. 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D 척도에 설명량이 가장 큰 변인은 자율성 성격 차 원이었으며, 위험 회피 기질 차원도 유의미한 설명량을 보였다. 또한 대처 방식 중에서 는 문제 해결 대처 방식이 D 척도에 대해 가장 큰 설명량을 보였다. 기질 및 성격, 대 처 방식이 우울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 기질 및 성격 차원은 우울 증상에 대해 고유한 설명량을 가졌으나 대처 방식은 기질 및 성격 차 원을 제외하면 유의미한 설명량을 갖지 못했다. 이는 우울 증상의 발현에 대처 방식보다 는 기질 및 성격 변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침을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본 연구는 우울 증상과 관련이 있는 기질 및 성격, 대처 방식의 관계를 탐색해 보았다는 점, 임상 집단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223 -

아동 청소년기 외상 경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경향, 강박사고 경향 간의 관계 - 초기 부적응 도식을 중심으로 The relationship of trauma experienced childhood-adolescent Post trauma and Obsessed tendency -Focus on Early Maladaptive Schemas 김혜림 (덕성여자대학교, kainar@duksung.ac.kr) 본 연구에서는 아동 청소년기 외상 경험이 초기 부적응 도식(Young, 1990)을 통해 이 후 성인기의 강박사고 경향과 외상후 스트레스 경향을 예측하는 데 있어 그 기여도를 확인하고, 아동 청소년기 외상 경험 후 나타나는 강박사고 경향과 외상후 스트레스 경향 이 공존하여 발생하는 경우 초기 부적응 도식에서 어떠한 특징을 보이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을 중심 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아동 청소년기 외상 경험이 있다고 보고된 457명을 선별하여 단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수행하고, 외상후 스트레스 경향 집단과 강박사고 경향 집단, 두 경향의 공존집단으로 분류하여 다변량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외상후 스트레스 경 향은 단절 및 거절, 손상된 한계 하위도식이, 강박사고 경향은 타인 중심성 하위도 식이 각 경향을 유의하게 예측하였으며, 강박 사고와 외상후 스트레스를 공통적으로 설 명하는 예언도식은 과잉경계 및 억제 도식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경향의 공존집단이 모든 초기 부적응 도식이 유의하게 높은 평균점수를 보여 단일경향 집단과의 차이가 확 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조합해보면, 과잉 경계 및 억제 도식은 아동 청소년기 외상 이후 나타나는 외상후 스트레스와 강박사고 경향의 공통적인 부적응 도식임을 의미하며, 두 경향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 초기 부적응 도식의 전반적인 심각성이 증가할 수 있 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아동 청소년기 외상 경험 이후 나타나는 특징적 증상에 따라 초 기 부적응 도식에 초점을 맞춘 치료의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224 -

문제음주자 자녀의 음주동기와 감정표현불능증 Drinking motivation and alexithymia in non-clinical college age children of alcoholics 최용건, 최윤경 (계명대학교 심리학과, ygchoi@kmu.ac.kr)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의 문제음주가 자녀에게 반복되어 나타나는 세대 간 전이가 일어 나는 집단이 다른 집단과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해 보는 것이다. 이에 부모의 음 주형태(비문제음주, 일반음주, 문제음주)와 자신의 음주형태(일반음주, 문제음주)에 따라 집단을 6개로 구분하고 이들 집단 간의 최초음주연령, 음주동기, 감정표현불능증의 차이 를 확인해보았다. 참가자는 대구에 소재하고 있는 K대학교 대학생 373명(남학생 197명, 여학생 176명)으로 구성하였다. 모든 참가자에게 문제음주부모 선별척도,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척도, 음주동기 척도 그리고 한국판 감정표현불능증 선별척도를 작성하도록 하 였으며 변량분석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고 차이가 유의한 경우 Scheffe 방법으로 사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와 자신이 모두 문제음주자인 집단에서 최초음주연령이 가장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모가 문제 음주를 하고 자신이 일반음주를 하는 집단에서 사교음주동기를 적게 사용하였으며, 부모 와 자신이 모두 문제음주자인 집단은 사교 및 동조 동기에 의해 음주를 하였다. 셋째, 부모의 음주형태와 자신의 음주형태 간에 상호작용은 유의하지 않았으나 부모문제음주 자의 자녀 및 자신이 문제음주자인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감정표현불능증이 유의하게 더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COA가 어린 시절부터 부모가 술을 마시는 것을 모 델링하여 이른 시기에 술을 접하게 되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음주동기에서도 사교 와 동조와 같이 외부적인 동기에 의해 술을 마시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이 논의되었다. - 225 -

명백불안과 죽음불안이 신체화 증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anifest Anxiety and Death Anxiety on the Symptoms of Somatization 서리나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lina-ally@hanmail.net), 이예나, 이서윤, 고영건 본 연구의 목적은 명백 불안과 죽음 불안이 신체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20대의 대학생과 일반 성인 222명이었으며 이들에게 죽음 불안 척 도(DAS), 죽음 강박 척도(DOS), 명백 불안 척도(TMAS), 그리고 Padua 강박 질문지 그리고 한국형 정신장애 척도(K-MDI)와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의 신체화 척도 를 실시하였다. 요인 분석 결과, 명백 불안과 죽음 불안 그리고 강박 사고와 죽음 강박 사고는 상호 독립적인 개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죽음 불안이 정신장애와 신체화 증상 에 미치는 효과는 명백 불안의 영향력을 통제한 상태에서도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죽음 강박 사고가 신체화 증상에 미치는 효과 역시 강박사고의 영향력을 통제한 상태에서도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기초하여 심리치료 과정에서 명백 불안과 죽음 불안을 분리해서 다루는 문제가 논의되었다. - 226 -

피해편집성향과 처벌편집성향의 자기불일치, 우울, 내면화된 수치심 Self-Discrepancy, Depression and Internalized Shame in Persecutory Paranoia and Punishment Paranoia 조유선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black-white86@hanmail.net) Trower와 Chadwick(1995)은 편집증에 대한 기존의 이론 및 임상적 경험을 바탕으로 두 하위 유형인 피해 편집증과 처벌 편집증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편집증의 하위 유형에 대한 Chadwick의 가설에 따라 편집증의 피해편집증과 처벌편집증으로 나누어, 자기불일치, 우울, 내면화된 수치심에서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 580명을 대상으로 편집척도와 자기개념 척도, 자기불일치 척도, 우 울척도, 내면화된 수치심 척도로 구성된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편집척도 점수를 통해 상 위 20%는 편집성향 집단, 하위 10%는 통제 집단을 선발하였으며, 편집성향 집단 중 자 기개념 척도 점수를 통해 전체 평균 보다 높은 집단은 피해 편집성향 집단, 전체 평균 보다 낮은 집단은 처벌편집성향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연구 결과 처벌 편집성향 집단이 피해 편집성향 집단 보다 실제자기와 이상적 자기 간 의 자기불일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처벌편집성향 집단과 피해편집성향 집단은 실제자기와 타인이 보는 실제자기의 타인불일치가 통제집단 보다 더 높았으나, 편집증의 하위 유형 집단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처벌 편집성향 집단이 피해편집성 향 집단 보다 우울 수준이 더 높았으며, 내면화된 수치심 역시 처벌편집성향 집단이 피 해편집성향 집단 보다 더 높았다. 본 연구의 시사점과 제한점, 추후 연구 방향이 논의 되었다. - 227 -

청소년의 음란물 최초 접촉 나이, 접촉량과 성태도, 강간통념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First contact age and Amount of watching pornography, Sexual Attitudes, and Rape myth among the Adolescent 송원영, 정세진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song@konyang.ac.kr)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청소년들의 음란물 접촉 실태를 통해 음란물 접촉이 성태도, 강 간통념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중, 고등학교 학생 23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음란물 접촉에 따른 성태도와 강간통념을 각각 남녀 청소년으로 나 누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남자 청소년의 경우 음란물을 처음 본 나이는 성행동불안성 (r=-.179, p<.05), 음란물 접촉 개수는 자위긍정성(r=-.289, p<.01), 음란물 접촉 시 간은 인공유산수용성(r=-.223, p<.05), 자위긍정성(r=-.226, p<.05)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자 청소년의 경우 음란물을 처음 접촉한 나이는 충동성(r=-.315, p<.05), 음란물을 접촉한 개수는 예방성(r=.855, p<.01), 충동성(r=.530, p<.01), 자위 불안성(r=.790, p<.01), 음란물을 접촉한 총 시간은 예방성(r=.669, p<.01), 충동성 (r=364, p<.05), 자위불안성(r=.611, p<.01)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란물 접촉 시기, 빈도와 강간통념의 경우 남자 청소년은 상관이 존재하지 않았으나 여자 청소 년의 경우에는 성폭행피해의 책임귀인(r=-.370, p<.05), 피해자음란성과 강간에 대한 허위조작(r=-.315, p<.05), 이성행동에 대한 오해(r=-.369, p<.05)와 유의미한 상관 관계가 존재하였다. 즉, 음란물을 접한 청소년일수록 피임에 대한 부주의한 태도나 자위 행위에 대한 불안성을 가지고 있었으며 강간에 대해 피해자의 책임과 부주위, 조작에 의 해 유발된 사건이라 인식하는 경향성이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청소년 음란 물 접촉을 통해 왜곡된 청소년들의 인식을 살펴보며 앞으로 다루어져할 대응방안에 대 해 논의하였다. - 228 -

사회불안 경향이 있는 초등학생의 사회기술과 정서 인식 및 표현에 초점을 맞춘 인지 행동적 치료 효과 The effect of cognitive behavior therapy focused on social skills and emotional identification and express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who have social anxiety 정다운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love9963dw@hanmail.net) 사회불안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아직 그 수가 많지 않으며, 대부분 단일 적인 인지행동치료의 접근만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사회불안의 정서인식 및 표현 과 대인관계 측면 역시 중요하다고 보고되기 있기 때문에 사회불안의 사회기술훈련과 정서인 식 및 표현 훈련을 함께하는 통합적인 인지행동치료가 더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지 행동적 사회기술, 정서 인식 및 표현 치료 프로그램이 사회불안 경향이 있는 초등학생의 사회불안, 또래관계, 정서인식 및 표현,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효과 검증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 S초등학교의 5학년을 대상으로 선발검사인 사회불안척도 점수가 상위 20% 아동 중, 동의를 받은 아동을 치료집단 11명, 비교집단 11명, 통제집단 10명씩 무선적 으로 배정하였다. 치료집단은 사회기술, 정서 인식 및 표현에 초점을 맞춘 인지행동치료로 주 2회 60분씩 총 8회기를 실시하였고, 비교집단은 일반적 인지행동치료로 주 2회 60분씩 총 8회기를 실시하였으며, 통제집단은 어떠한 처치도 하지 않았다. 연구에서 사용된 평가도 구는 한국판 아동-청소년용 사회불안 척도, 또래관계척도, 정서인식 및 표현 능력척도, 자아 존중감 척도이다. 사전, 사후 검사를 비교한 결과, 사회기술과 정서조절에 중점을 둔 인지행동치료집단은 일반 적 인지행동치료와 통제집단에 비해 또래관계, 정서인식 및 표현 능력, 자아존중감이 유의미 하게 향상되었다. 사회불안 척도에서는 사회기술과 정서조절에 초점을 맞춘 인지행동치료집 단과 일반적인 인지행동치료집단 둘 다 사회불안의 사전, 사후의 차이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불안의 5가지 하위유형에서 회피행동 및 사고, 낯선 것에 대한 두려 움 요인에서는 치료집단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사회기술과 정서인식, 표현에 초점을 맞춘 통합적인 인지행동치료가 일반적인 인 지행동치료와 통제집단에 비해 사회불안의 실재적인 상호작용 부분인 또래관계와 정서조절 측면에서 명확한 효과를 나타내며, 사회불안의 감소와 자아존중감 향상에도 효과적인 프로그 램임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제언을 제시하였다. - 229 -

스트레스 고위험 직업군(소방 공무원)의 직업적 자긍심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후군에 미치는 영향: 심리 사회적 요인을 매개로 Influence of organization based self-esteem on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syndrome of stress high risk group(firefighters): Mediating effects of psychosocial factors 송지영 (덕성여자 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 creator84@naver.com) 본 연구는 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직 근거 자기 존중감, 적극적 대처양식, 정서조절 곤란, 사회적 지지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후군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현재 강원,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478명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진단 척도, 조직 근거 자 기 존중감 척도, 대처양식 척도, 정서조절 곤란 척도, 사회적 지지 척도를 실시하여 자 료를 수집 하였다. 가설적 매개 모형을 검증하기 위하여 SPSS18.0 통계 프로그램을 사 용하였다. 연구모델에서 조직 근거 자기 존중감이 적극적 대처양식 비율, 정서조절 곤란, 사회적 지지를 매개로 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후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연구 결과 가설모델이 적합 한 것으로 나왔다. 조직 근거 자기 존중감은 외상 후 스트레 스 장애 증후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정서조절 곤란, 사회적 지지를 매개하여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후군을 설명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조직 근거 자기 존중감, 적극적 대처, 정서조절 곤란, 사회적 지지가 외상을 스트레스 장애 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매개 모형을 제시하였고, 이러한 모 형은 소방 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후군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를 제공 할 것이다. 또한 소방 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후군에 효과적인 예방 및 치 료적 개입에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 230 -

정서조절곤란이 청소년의 흡연동기, 흡연행동, 니코틴의존에 미치는 영향: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Difficulties in Emotional Regulation to Adolescents Smoking Motivation, Smoking Behavior, Nicotine Dependence: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임규영 (덕성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심리학과, 임상 및 상담심리학전공, lovemeloveu@hanmail.net)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흡연을 정서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우울이 정서조절곤란과 흡연의 관계에 매개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었다. 우울은 우울경험과 우울증 상으로 나누어 보았고 흡연에 대해서는 흡연동기, 흡연행동, 니코틴의존으로 분류해서 보았다. 본 연구를 위해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금연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청소년 상담센터 를 선정하여 657명을 조사대상자로 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이 중 현재 흡연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문항에 성실하게 답변한 총 143명을 본 연구의 최종 연구 대상으 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상관분석 결과, 정서조절곤란은 흡연행동을 제외한 우울경험, 우울증상, 니코틴의존에서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여서 정서조절이 곤란할수록 더 많은 흡연동기와 니코틴의존을 나 타내고, 우울경험과 우울증상을 더 많이 보인다는 결과를 나타냈다. 흡연행동은 정서조 절곤란과 우울증상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고, 다른 변인들과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우울증상과는 다르게 우울경험과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분석 결과, 우울경험은 흡연동기에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냈고, 흡연행동에는 매개효 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우울경험은 니코틴의존에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우울증상은 흡연동기와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내고, 흡연행동에는 매개효과를 나타내지 않 았다. 마지막으로 우울증상은 니코틴의존에 완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흡연동기는 흡연행동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흡연동기의 다섯 가지 하위요인 중 휴식 및 지루함, 사회적 매력, 습관적 흡연 의 세 가지 하위요인이 나열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보이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임상적 함의와 한계 및 후속연구에서의 제안을 논의하였다. - 231 -

또래애착과 삶의 만족도 간의 관계: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The relationship between peer attachment and life satisfaction: The mediating effects of ego-resilience 한영수, 송원영 (건양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학과, naljoa777@hanmail.net) 본 연구는 청소년의 또래애착, 자아탄력성, 삶의 만족도 간에 어떤 관계가 있는 지를 알 아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자아탄력성은 청소년의 또래애착과 그들의 삶의 만족도 간에 어떠한 매개역할을 하는 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2010년도 1차 한국 청소년 패널조사에서 중 1패널 2351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SPSS 18.0을 사용하여 통계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변인들 간 상관관계 분석 결과, 또래애착, 자아탄력성, 삶의 만족도 간 관련성이 유의하였다. 둘째, 청소년의 또래에 대한 애착이 높을수록 그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 셋 째,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그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 넷째, 청소년의 또래에 대한 애착이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의 또래애착이 그들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자아탄력성이 완전 매개 함을 확인하였다. 결국 청소년들은 또래와의 긍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여러 새로운 도전 상황에 부딪히며 스스로 해쳐 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를 가능성에 개방 되어, 이러한 성장을 통해 마주하는 새로운 상황들에 유연하고 적응적으로 대처하는 능 력을 강화시켜 좀 더 자신의 삶에 대해 만족감을 얻는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중심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 232 -

대학생 정신건강 유형과 자살 위험성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Mental Health and Suicide Risk among University Students 임승우 (고려대학교 임상 및 상담 심리학, seungulim@me.com) 안지인 (고려대학교 임상 및 상담 심리학, jia.aiaoy@gmail.com) 이 형 (고려대학교 임상 및 상담 심리학, offkey.sowhat@gmail.com) 고영건 (고려대학교 임상 및 상담 심리학, elip@korea.ac.kr) 본 연구의 목적은 Keyes(2008)의 정신건강 유형(정신적 번영, 표면적 정신건강, 단순쇠 약, 단순장애, 쇠약-장애복합)과 대학생들의 자살의 위험성 간 관계를 조사하는 것이다. 대학생 2886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정신건강 척도, 한국형 정신장애 척도, 그리고 자살 위험성 척도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결과, 단순 쇠약 집단과 단순 장애 집단은 자살 위험성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표면적 정신건강 집단은 단순쇠약 집단, 단순장애 집단, 그리고 쇠약-장애복합 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은 자살 위험성을 나 타낸 반면 정신적 번영 집단은 표면적 정신건강, 단순쇠약, 단순장애, 쇠약-장애복합 집 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은 자살 위험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대학생의자살위험성이 정신장애뿐만 아니라 정신적 웰빙의 수준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인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에 기초해 자살의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심리학적 서비스 과정에서 정신장 애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웰빙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논의되 었다. - 233 -

성매매피해여성 상담원들의 소진과 마음챙김과의 관계 Relation of sex trafficking victim women counselor and Mindfulness 최승원 (대전대학교 산업광고심리학과, karatt@dju.kr) 표정자 (대전대학교 산업광고심리학과, jjpyo@yahoo.co.kr) 본 연구는 근래 들어 심리학에서 주목받고 있는 마음챙김을 성매매피해여성 상담원들의 소진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상담원들의 소진을 예방하여 심리적으로 건강한 상담원이 되 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전국 76개소에서 근무하고 계 시는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변인, 마음챙김 기술정도, 소진정도, 직무만족 도, 수용행동, 자기자비를 측정하여 관련 변인들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성매 매피해여성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있는 상담원들의 소진정도는 각 하위요인 중 정 서적 소모, 개인적 성취감 감소의 두 하위요인이 높게 나타났으며 또한 인구통계학적 변 인 중 결혼의 여부가 소진의 하위요인 중 정서적소모와 비인간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이 개인적 성취감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통계학적 요인들을 통제한 후에는 마음챙김의 하위요인인 기술이 소진척도의 하위요인인 개인적 성취감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성매매피해여성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는 상담원들의 소진과 마음챙김의 관 계를 알아보고 마음챙김으로 상담원들의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한 연구중 일 부로 수행 되었다. 연구결과 마음챙김의 다른 요인들 보다 기술이 소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난 점을 감안해 보면 상담원 자신들이 느끼고 있는 감정들이나 생각들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그곳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내용들이 상담원 소진예 방 프로그램에 도입되어야 할 것으로 시사된다. - 234 -

멘탈휘트니스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에 미치는 영향 Effectiveness of Mental Fitness Program for improvement the mental health of University Students 고하영 (고려대학교, hyclick89@naver.com) 민해원 (고려대학교, hgpas0820@gmail.com) 양재철 (고려대학교, redormir@naver.com) 고영건 (고려대학교, elip@korea.ac.kr) 본 연구의 목적은 멘탈휘트니스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한 대학의 교양수업에 참여한 대학생 76명 (남자 37명, 여자 39명)을 대상으로 김진영과 고영건(2009)이 개발한 멘탈휘트니스 긍 정심리 상담 및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전체 참가자는 총 7개의 집단에 10-12명 씩 임의로 할당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의 정신건강 지수 및 유형에서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정신건강의 측정을 위해 정신적 웰빙을 측정하는 한국인 정신건강 척도(Korean Mental Health Continuum shortform: K-MHC-SF)와 정신장애를 측정하는 한국형 정신장애 척도(Korean Mental Disorder Inventory: K-MDI)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 멘탈휘트니스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정신건강 지수와 유형 모두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 지수의 경우, 프로그램 참여 전 65.78점에서 참여 후 72.97점으로 유의하게 상승했다. 또 정신 건강 유형 분류에서도 정신적으로 가장 취약한 집단인 쇠약 유형의 참여자 수는 감소하 였고 가장 건강한 정신적 번영 유형은 집단의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 과에 기초해 멘탈휘트니스 긍정심리 상담 및 치료프로그램과 정신건강교양의 관계에 관 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 235 -

연령, 정서 상태, 통제감, 집행 기능과 기억 책략 간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of age, affectivity, executive function with self-reported internal and external memory strategy 홍민아, 장문선, 진영선 (경북대학교, czarina7@nate.com) 본 연구에서는 연령, 통제감, 정서 상태, 전두엽 집행기능과 기억 책략 사용 간의 관련 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 내부적 책략을 자주 사용할수록 높은 수준의 집 행기능을 보였으며, 외부적 책략은 집행기능과는 관련성이 없었으나 불안 수준이 높을수 록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36 -

대중매체 노출, 자기자비( 自 己 慈 悲 ), 피부신체상, 심리적 안녕감 및 피부신체변화행위의 관계: 피부신체상의 매개역할 검증 The influences of mass media exposure and self-compassion on psychological well-being and behavior for changing skin and body: The mediating role of skin-body image 서예지, 홍하나, 조용래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yrcho@hallym.ac.kr) 본 연구는 자기자비, 대중매체 노출, 피부신체변화행위와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에서 개인이 지각하는 피부와 신체의 이미지인 피부신체상이 매개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알아 보았다. 이를 위하여 대학생 129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녕감, 자기자비, 피부신체상, 대중매체 노출 척도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자비 와 피부신체상은 개인의 심리적 안녕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자기자비가 피부 신체상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셋째, 매개효과 검증 결과, 피부신체상이 자기자비와 심리적 안녕감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자기자비가 피부신 체변화행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넷째, 성별에 따라 피부건강행위와 대중 매체 노출의 차이를 검토한 결과, 남자에 비해 여자가 두 변인 모두에서 더 높았다. 남 녀의 피부신체상에 평균차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다섯째, 대중매체가 피부신체 상과 피부신체변화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여섯째, 매개효과 검증 결과, 피부신체 상은 피부신체변화행위와 대중매체의 관계에서 완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중매체는 심리적 안녕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 들은 심리적 안녕감에는 자기자비와 피부신체상이, 그리고 피부신체변화행위에는 대중매 체 노출과 피부신체상이 중요하게 기여함을 시사한다. 주요어 : 피부신체상, 심리적 안녕감, 자기자비( 自 己 慈 悲 ), 대중매체 노출 - 237 -

인지 통제 과제에서 노인의 암묵학습 Age differences of Implicit Learning in Cognitive Control Tasks 정은하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eunhaj@snu.ac.kr) 최진영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jychey@snu.ac.kr) 김호영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bread76@snu.ac.kr) 노화에 따른 학습의 저하는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인지적 노화는 과거 인지 기능 을 상실하는 과정만은 아니다. 노인은 다양한 과제 상황에서 능력을 최대화하기 위해 여 러 인지적 책략을 사용한다. 노화에 따른 학습의 쇠퇴 및 보존에 대한 탐색은 적응적 노 화를 위한 개입에 이론적인 근거를 제공해 줄 수 있다. 본 연구는 연령에 따라 비교적 저하가 적다고 알려진 암묵학습이 인지 통제적 간섭을 요구하는 상황에서도 표현될 수 있는지 살펴본다. 기존의 암묵학습 과제 패러다임에 인지 통제적 간섭을 부과한 과제를 사용하였으며, 암묵학습이 이루어진 이후에 간섭 과제에서 획득한 암묵 학습이 나타나는 지 살폈다. 노인 17명, 젊은 성인 17명을 대상으로 실험 과제를 실시하고, 처리속도, 주 의, 기억 및 인지 통제 과제를 포함한 신경심리검사를 통해 인지 기능을 평가하였다. 실 험 및 신경심리검사에서 노인과 젊은 성인들의 수행을 비교하였으며, 암묵학습량 및 표 현양이 인지 기능과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 살펴보았다. 결과적으로, 노인과 젊은 성인 집단 모두 암묵학습이 가능하였으며, 인지 통제적 요구가 부과된 간섭 과제에서도 이미 획득한 암묵학습에 대한 학습표현 효과가 나타났다. 암묵 학습 과제에서 학습량은 노화에 따라 저하되었으나, 간섭 상황에서 암묵학습 표현양은 노인과 성인 집단 간 차이가 없었다. 신경심리검사와 암묵학습의 상관을 살펴본 결과, 암묵학습을 더 잘한 개인이 운동기능, 작업속도, 관리기능을 평가하는 신경심리검사 수 행도 더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섭 상황에서는 인지통제 기능이 낮은 노인의 암묵학습 표현양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노인 역시 자동적이고 절차적인 학습을 인지 통제 과제에서도 표현할 수 있 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서, 노화에 따라 비교적 손상이 적다고 알려진 암묵학습이 인지 통 제적 과정에 적용될 수 있음을 제안한다. 이것은 노화에 따른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 추기 위한 인지 통제 훈련 등 기존 인지적 개입에 이론적 바탕을 제공해 준다. - 238 -

K-WMS-Ⅳ단어연합 소검사의 재인 오류에서 연령의 효과 Aging Effect on Recognition Errors in Verbal Paired Associate Subtest of K-WMS-Ⅳ 이한별, 최진영, 신민영,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hblee88@snu.ac.kr), 김지혜 (성균관대학 교 의과대학), 박광배, 황순택 (충북대학교 심리학과), 홍상황 (진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노화에 따른 일화 기억의 저하는 개별 항목에 대한 기억보다 관련 없는 항목 간의 연결 에 대한 기억에서 두드러진다. K-WMS-Ⅳ의 단어연합 소검사 재인 과제는 연합 기억 인출을 돕는 단서와 방해하는 간섭의 수준을 달리하는 단어 쌍들로 이루어져 있어, 이 과제에서의 수행을 통해 노화에 취약한 기억 오류의 성격과 그 원인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단어 연합 재인 과제는 단어 쌍 14개를 4번의 시행을 통해 학습한 후 여러 개의 단어 쌍이 학습한대로 짝지어져 있는지 판단하는 과제이다. 이 과제에서는 모두 40개의 단어 쌍이 제시되며, 바르게 재인해야 하는 14개의 단어 쌍(온전한 쌍)과 부정해야 하는 잘못된 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잘못된 연합은 연합을 이루는 단어가 학습 목록에서 제 시되었는지에 따라 학습 목록에서 있었지만 서로 다른 쌍에 속하는 두 단어가 짝을 이 룬 문항(재조합 쌍), 학습 목록에 있는 한 단어와 학습되지 않은 새로운 단어가 짝을 이 룬 문항(항목 쌍), 이전에 학습되지 않았던 새로운 단어끼리 짝을 이룬 문항(새로운 쌍) 으로 구분할 수 있다. 16~69세의 WMS 표준화 규준집단 876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이 과제에서 재조합 쌍과 항목 쌍, 즉 이전에 학습한 단어를 포함 하는 잘못된 연합을 이전에 본 것으로 판단하는 오긍정 오류가 빈번하게 나타남이 관찰 되었다. 이러한 오류는 이전에 학습되었던 연합인 온전한 쌍을 재인하지 못하는 오부정 오류와, 학습되지 않았던 새로운 단어끼리 짝을 이룬 새로운 쌍을 잘못 재인하는 오긍정 오류보다 높아 노화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세 이상 피험자의 경 우, 지연 회상 시 단서 회상에 성공했던 항목에 대해서도 재인 단계에서 이러한 오류가 유의미하게 많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단어 쌍에 대한 연합이 형성되어 있더라도 인 출 시 유사한 자극에 의해 방해를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하며, 노화에 따른 연합 기억의 손상이 인출 과정에서의 간섭에 취약하기 때문에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한다. - 239 -

비행청소년의 자기개념불일치와 공격성의 관계: 우울을 매개효과로 The relation between self discrepancy and aggression in juvenile delinquent: The Mediation Effect of Depression 박우정 (덕성여대 대학원 심리학과, hip1005@hanmail.net) 본 연구에서는 실제-이상 자기개념 불일치, 우울, 공격성을 문제행동을 표출한 비행청 소년과 문제행동을 표출하지 않은 일반청소년 집단 간에서 차이 여부를 확인하고, 집단 에 따라 변인들 간의 관계가 어떠한지 알아보며, 실제-이상 자기개념 불일치와 공격성 의 관계에서 우울의 매개효과가 집단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소년원에 재소중인 남녀 청소년 122명과 서울시에 소재한 중학교와 인문계 고등학교의 남녀 청소년 105명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본 논문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 변인들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상관분석과 집단 간 차이검증을 실시하였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 주요 변인들은 일반 청소년 보다 비행 청소년의 상관의 정도가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검증 결과 역시 일반 청소년보다 비행 청소년이 높게 나타났 다. 둘째, 비행 청소년 집단에서 실제-이상 자기개념 불일치와 공격성의 관계에서 우울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살펴보았다. 회귀분석결과 두 변인간의 관계에서 우울의 부분 매개효 과가 나타났다. 셋째, 실제-이상 자기개념 불일치와 공격성의 관계에서 우울이 매개역할을 하는지에 관 한 청소년 집단 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반 청소년 집단에서도 실제-이상 자기개 념 불일치와 공격성의 관계에서 우울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살펴보았다. 회귀분석결과 일 반 청소년 집단에서도 우울이 부분 매개 역할은 나타났으나 유의미성의 수치가 타당하 지 않았다. - 240 -

외상유형, 자아 탄력성 및 외상 후 부정적 인지가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types of trauma, ego resilience, and posttraumatic negative cognitions on posttraumatic growth 이미연, 김지혜, 조용래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yrcho@hallym.ac.kr) 본 연구는 외상사건에 노출된 성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경험한 외상사건의 유형, 자아 탄력 성과 외상 후 부정적 인지가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선행 연구들에 따르면 외상사건은 그 심각성의 정도와 유형에 따라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다 른데, 특히 단순외상은 사건과 관련된 표면적인 불안증상을 일으키며, 대인간 외상을 반복적 으로 겪게 되면 심층적인 성격구조의 변화, 정서조절 곤란 등을 보인다. 이에 본 연구는 외 상경험자들을 단순외상만 경험한 사람들과, 대인간 외상을 경험한 사람들로 구분하였다. 외 상사건을 경험한 성인 남녀 209명을 대상으로 외상 체크리스트, 자아 탄력성 척도, 외상 후 인지척도, 외상 후 성장척도를 실시하였다. 외상경험자 144명 중 단순외상만 경험한 자는 66 명, 대인간 외상을 경험한 사람은 78명이었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외상 후 성장에 대한 외상유형의 주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자아 탄력성(정적) 및 외상 후 부정적 인지(부적)의 주효과, 외상유형과 외상 후 부정적 인지의 2원 상호작용효과, 그리고 외상유형, 자아 탄력 성과 외상 후 부정적 인지의 3원 상호작용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단순외상경험자들 은 외상 후 부정적 인지수준에 따라 외상 후 성장정도가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대 인간 외상경험자들의 경우, 외상 후 부정적 인지수준이 낮을수록 외상 후 성장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대인간 외상경험자들의 경우, 외상 후 부정적 인지와 외상 후 성장 의 관계양상이 자아 탄력성수준에 따라 뚜렷하게 다르지 않았던 반면에, 단순외상경험자들의 경우, 외상 후 부정적 인지수준이 낮을 때보다 높을 때에 자아 탄력성의 정적인 영향력이 현 저하게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자아 탄력성과 외상 후 부정적 인지 둘 다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외상 후 인지는 단순외상경험자들보다 대인간 외상경험자 들의 외상 후 성장수준에 더 중요하게 기여하며, 그리고 자아 탄력성은 대인간 외상경험자들 에게는 그렇지 않았으나 단순외상경험자들의 외상 후 부정적 인지와 외상 후 성장수준의 관 계를 중재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주요어 : 단순외상, 대인간 외상, 자아탄력성, 외상 후 인지, 외상 후 성장 - 241 -

정서초점적 에세이처치, 특질 사회불안과 특질 정서조절곤란이 상태 사회불안 및 상태 정서조절곤란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s of emotion-focused essay writing treatment, trait social anxiety, and trait emotion-dysregulation on state social anxiety and state emotion-dysregulation 송하은, 홍하나, 조용래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yrcho@hallym.ac.kr) 본 연구에서는 정서초점적 에세이처치가 상태정서조절곤란과 상태사회불안에 미치는 영 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이와 함께, 그 과정에서 개인차변인인 특질 사회불안수준 과 특질 정서조절곤란의 역할을 검토해보았다. 한림대 학생 총 52명을 정서초점적 에세 이처치와 오락 에세이처치 조건에 무선할당하였다. 상태불안 유발을 위하여 발표를 수행 하게 하였고, 발표자의 발표수행은 비디오로 녹화되었으며 추후에 평가될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연구결과, 상태사회불안과 상태정서조절곤란의 변화에는 두 처치조건간의 유의 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 두 변인을 변화시키는데 있어서 특질 사회불안과 특질 정 서조절곤란 둘 다는 유의하게 영향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상태 정서조절곤란의 변화에 는 처치조건과 특질사회불안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상태사회 불안과 상태정서조절곤란을 감소시키는데 있어 정서초점적 에세이처치가 중립 에세이처 치에 비해 뚜렷하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그 과정에서 특질사회불안과 특질정서조 절곤란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주요어 : 정서초점적 에세이처치, 상태정서조절곤란, 상태사회불안, 특질사회불안, 특질정서조절곤란 - 242 -

오프라인과 온라인 대인관계 갈등대처방식과 정신건강의 관계에 있어서 관계질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role of relationship quality on the relations between relational conflict coping style and mental ealth - Comparison between offline and online relationships - 육설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sksksdi@korea.ac.kr) 이서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leeseohyeon27@gmail.com) 남덕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abc0419@korea.ac.kr) 권정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junghye@korea.ac.kr) 본 연구의 목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의 관계갈등에 대한 대처행동과 관계질, 그 리고 정신건강이 어떠한 관련을 맺고 있는지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 는 실제 인구 분포를 고려해 전국에서 20, 30대 성인 남녀 1051명을 표집,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Folkman & Lazarus(1985)의 갈등대처 척 도를 온라인, 오프라인 각각의 상황을 바탕으로 측정하였고 관계질의 측정을 위해서 Furman과 Buhrmester(1985)의 Network of Relationship Inventory를 사용하였다. 또 한 정신건강의 측정을 위해서는 정신적 웰빙을 측정하는 한국인 정신건강척도를 사용하 였다. 본 연구의 결과,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상대방을 주관적 친밀감에 근거하여 매우 가까운, 조금 가까운, 단순히 알고 지내는 사람으로 나누었을 때 매우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의 질과 단순히 알고 지내는 사람과의 관계의 질은 정신건강을 정적으로 예측하였 으나, 조금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의 질은 유의한 예측력을 가지지 못했다. 매우 가까운 사람과 단순히 알고 지내는 사람에 따른 갈등대처 방식과 관계의 질을 살펴본 결과 매 우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온,오프라인의 문제해결적 대처, 오프라인의 감정적 대 처, 온라인의 회피적 대처가 관계질을 정적으로 예측하였으며, 그 중 오프라인의 문제해 결적 대처가 가장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반면 오프라인에서의 회피적 대처는 관계 질을 부적으로 예측하였다. 단순히 알고 지내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역시 오프라인에서의 문제해결적 대처가 관계질을 가장 잘 예측하였으며 온라인에서의 문제해결적 대처, 온, 오프라인의 감정적 대처 모두 관계질을 정적으로 예측하였다. 반면 회피적 대처는 관계 질에 유의하게 예측하지 못하였다. - 243 -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과 자아존중감이 분노에 미치는 영향: 포커싱적(Focusing) 태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stress Coping Pattern / Self-esteem and Focusing Manners on the Anger in university students: The Meditation Effectiveness 이선화 (덕성여자대학교, hylovesh@nate.com) 인간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감정을 느낀다. 분노 또한 기쁨, 슬픔, 공포 등과 같이 인간이면 느껴지는 감정 중 하나다. 분노를 느끼는 것이 자연스럽고 그것이 적응적 행동을 유도 한다고 해도 분노의 부정적 측면을 간 과할 수는 없다. 분노표출이 통제 되지 않을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타인에 대한 언어적 신체적 학대뿐 아니 라, 재산의 파괴를 낳기도 하고, 사회적 철수와 비합리적인 문제 해결을 낳기도 한다. 때문에 최근 들어 일군 의 학자들로부터 분노장애라는 진단명이 새롭게 제안될 정도로 분노와 공격행동이 정신 병리의 주요한 증상으 로 주목받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분노의 요인으로 여겨지는 스트레스대처방식과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알아보고 포커싱 (Focusing)적 태도가 스트레스대처방식, 자아존중감과 분노의 관계에서 어떻게 매개하는지 알아 이에 따른 대학생들의 적응적적 분노표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스트레스 대처방식, 자아존중감과 포커싱(Focusing)적 태도, 특성분노, 분노표현양식 사이에 유의한 관 계가 있는가? 둘째,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자아존중감이 특성분노 및 분노표현양식에 미치는 관계에서 포커싱(Focusing)적 태도가 매개효과를 가지는가? 위의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현재 서울 및 수도권에 소재하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455명의 대학생을 대상 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The Ways of coping check list), 자아존중감척도 (SES), 상태-특성 분노표현 척도 (STAXI-K)한국판 포커싱(Focusing)적 태도 척도(KFMS)를 사용하였다. 결과는 단순선형회귀분석과 중다회귀분석, Baron과 Kenny(1986)의 방법론에 근거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매개효과를 검증 및 해석하였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와 포커싱(Focusing)적 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로 나타났고, 소극 적 스트레스대처와 포커싱(Focusing)적 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존중 감과 포커싱(Focusing)적 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로 나타났고 자아존중감과 특성분노, 분노 표출, 분노억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상관관계, 분노조절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상관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포커싱(Focusing)적 태도는 특성분노, 분노표출, 분노억제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상관관계로 나타났고, 분노조절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로 나타났다. 둘째, 소극적 스트레스 대처 방식은 특성분노, 분노표출, 분노억제, 분노조절과의 관계에서 포커싱(Focusing) 적 태도가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 방식은 분노 조절과의 관계에서 포커싱 (Focusing)적 태도가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존감은 특성분노, 분노조절과의 관계에서 포커 싱(Focusing)적 태도가 부분매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의 의의는 스트레스대처방식, 자아존중감과 분노의 관계에서 포커싱(Focusing)적 태도의 매 개효과가 검증되었음에 있으며, 따라서 대학생의 적응적 분노표현을 위 포커싱(Focusing)적 태도 향상 프로 그램을 제안하는 바이다. - 244 -

예측가능성으로 인한 불안에 의한 시간지각 과대추정의 심화 Predictability enhances anxiety-induced temporal overestimation 오동원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ddalchu0@snu.ac.kr) 최진영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jychey@snu.ac.kr) Background and Objective: Predictability intensifies or attenuates influences of negative emotions according to a circumstance in which an agent is situated. This study examines how predictability of valence of upcoming emotional stimuli can affect anxiety-induced overestimation of the stimuli durations, a phenomenon which has been shown by many studies, using a modified temporal bisection task for face stimuli. Method: Twenty-seven students (11 females and 16 males; 21.9±3.3 years) indicated whether the duration of a face stimulus was similar to that of a short (400 ms) or long (1600 ms) standard stimulus, in each trial of the task. Prior to the presentation of a face stimulus, a cue stimulus was presented, whose color predicted the valence of the following facial expression (i.e., either a fearful or neutral expression) in predictable blocks and did not predict its valence in unpredictable blocks. Results: The results revealed that indices of overestimation due to anxiety were significantly larger than 0 only in a predictable condition but not in an unpredictable condition. In addition, this effect was not observed in participants with lower trait anxiety levels. Discussion and Conclusions: Consistent with the internal clock model, which suggests that arousal leads to overestimation of time, this exploratory study shows that predictability of emotional stimuli seems to lengthen perceived temporal durations of the stimuli by evoking greater anxiety previous to the presentation of the stimuli. - 245 -

집단중심성향과 분노반추의 관계에서 용서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 of Forgivenes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llectivism Disposition and Anger Rumination 이루다, 신현균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rurajaru@hanmail.net) 본 연구는 집단중심성향과 분노반추의 관계를 살펴보고, 이 둘 사이의 관계에서 용서가 매개역할을 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광역시 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판 분노반추척도(K-ARS), 문화성향척도, 한국인 용서 척도 단축형을 실 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중심성향과 분노반추가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분노반추의 하위유형 중 분노기억반추와 보복반추가 집단중심성향과 부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을 보여, 집단중심성향이 높을수록 분노기억반추와 보복반추가 낮아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용서는 집단중심성향과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보여 집단중 심성향이 높을수록 용서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집단중심성향과 분노반추 사이에서 용서가 유의미한 완전매개역할을 하여, 집단중심성향은 높은 용서수준의 매개 를 통해 분노반추의 감소와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노반추와 집단중심성향과의 관 계에서 용서의 완전매개효과는 분노반추의 하위유형 중 분노기억반추와 보복반추에서도 동일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는 용서가 집단중심성향과 분노반추 간의 관계를 완전히 매개하는 중요 한 변인임을 밝힘으로써, 집단중심성향이 용서를 통해 분노반추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 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데에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집단중심성향이 분 노사건과 대상에 대한 인지적 재구조화를 돕고, 이것이 용서를 촉진시킴으로써 분노반추 를 감소시킬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 246 -

사회불안장애 환자의 암묵적, 명시적 자존감 Implicit and Explicit Self-Esteem in Social Anxiety Disorder 윤혜영 (계명대학교, hoggert1@kmu.ac.kr) 권정혜 (고려대학교, junghye@korea.ac.kr) 사회불안장애 환자들은 정상통제집단에 비해 더 부정적으로 사고하고, 낮은 자존감을 보 고한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자기 보고식으로 측정되는 명시적 자존감이 자 기표현이나 인상관리전략에 민감하기 때문에, 자존감의 측정에서 반응편향이 존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이에 비하여 암묵적 자존감의 경우, 자신과 관련된 평가(self esteem) 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other esteem)를 긍정/부정 형용사의 연합 속도를 통해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사회불안장애의 암묵적 자존감의 경우, 정상통제집단과 유사하게 긍정적 자기 편향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de Jong, Sportel, Hullu, Nauta, 2012)와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자신과 긍정 형용사의 연합 속 도가 더 느려진다는 연구 결과(Tanner, Stopa & De Houwer, 2006)가 혼재되어 있는 등, 일관된 연구 결과가 제시되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불안장애 환자들을 대 상으로 명시적 자존감과 암묵적 자존감의 특성을 알아보고, 환자들이 경험하는 증상의 심각도에 명시적, 암묵적 자존감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정상 통제집단(NP, n=47)과 사회불안장애 환자집단(SP, n=47)을 대상으로 자기 보고 식의 명시적 자존감(RSES)과 암묵적 연합 검사(IAT task)를 이용한 암묵적 자존감을 측 정하였으며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척도(SIAS)과 사회적 수행 척도(SPS)를 이용해서 증 상 심각도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명시적 자존감과 사회불안장애 증상 사이에 강한 부적 상관이 존재하였다. 또한 사회불안장애 환자들의 경우, 자기보고식의 명시적 자존 감 측정에서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보고하였으며, 자신과 긍정 형용사를 연합시키는 암 묵적 자존감 검사에서도 더 늦은 반응 속도를 보였다. 자기보고식으로 측정한 증상 심각 도의 경우,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불안에는 명시적, 암묵적 자존감이 모두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회적 수행 불안의 경우에는 명시적 자존감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247 -

청소년의 애착이 분노표현에 미치는 영향: 포커싱적 태도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Influence of Attachment on Anger Expression in Adolescents: The Mediation Effectiveness of Focusing Manners 임여준 (덕성여대 심리학과, whatfunkr@hanmail.net) 본 연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애착 유형에 따른 분노표현과 포커싱적 태도의 차이를 살 펴보고, 애착과 분노표현의 관계에서 포커싱적 태도의 매개효과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 를 위해 고등학생 573명을 대상으로 친밀관계경험 척도(ECR-R), 한국판 포커싱적 태 도 척도(KFMS), 분노표현 척도(STAXI)를 사용하여 연구한 결과, 첫째 집착형과 두려움 형 애착집단이 안정형과 거부형 애착집단보다 분노를 더 많이 표출할 뿐만 아니라 동시 에 많이 억제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응적인 분노통제에 대해서는 애착유형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둘째 집착형과 두려움형 애착 집단의 경우 안정형과 거부형 애착집단 보다 체험과정 주의와 음미하기 와 체험 지각하기 의 태도가 높았다. 이는 집착형과 두려움형 애착유형이 다른 애착유형보다 몸의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고 신체의 감각을 감지하는 체험수준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이 두 애착유형은 적 절한 거리두기 가 안정형과 거부형 애착집단 보다 낮아, 집착형과 두려움형 애착집단은 신체적인 감각을 체험하는 수준은 높을지라도 이것으로부터 건강한 거리를 두며 관찰하 는 여유가 부족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한편, 안정형과 집착형 애착집단은 거부형과 두려움형 애착 집단보다 체험과정 수용과 행동하기 수준이 높아, 자신의 경험을 수용 하고, 이와 일치된 표현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불안애착과 분노억제와의 관 계에서 포커싱적 태도 체험과정 주의와 음미하기 와 체험지각하기 가 부분매개 하는 것 으로 나타났으며, 회피애착과 분노억제와의 관계에서 포커싱적 태도 체험지각하기 의 부분매개 효과를 확인하였다. 나머지 변인들에 대해서는 유의한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 았다. 끝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 및 앞으로의 연구방향이 논의되었다. - 248 -

주관적 기억장애와 기억장애성 경도인지장애의 기억책략과 기억신념 비교 A Comparison of the Memory Strategies and Memory Beliefs Between Subjective Memory Impairment and Amnestic Mild Cognitive Impairment 김지향 1), 강연욱 1),2)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1),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2) 교신저자 (ykang@hallym.ac.kr) 주관적 기억장애(Subjective Memory Impairment, SMI)란 객관적 기억력검사에서 수행이 정상범 주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기억력이 저하되었다고 주관적으로 판단하여 호소하는 상태를 말 한다. 본 연구에서는 SMI와 치매의 전단계로 알려진 Amnestic Mild Cognitive Impairment (A-MCI) 환자 및 정상 노인 집단을 대상으로 기억책략의 사용과 기억신념 수준을 비교함으로써 SMI 집단의 기억 관련 특성을 보다 상세히 살펴보고 SMI 중에서 A-MCI 집단과 더욱 유사한 기 억 관련 특성을 갖는 하위 집단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SMI 노인 61명(남자 32명, 여 자 29명), A-MCI 노인 31명(남자 12명, 여자 19명) 및 정상 노인 33명(남자 19명, 여자 14명) 이 본 연구에 참가하였으며 정서적인 특성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배제하고자 임상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우울과 불안 정서를 지닌 노인들은 연구대상에서 제외되었다. SMI 집단은 다요인 기억설문(Multifactorial Memory Questionnaire, MMQ)의 하위 척도인 기억책략사용(MMQ- Strategy) 의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기억책략을 적게 사용하는 집단(SMI-Low Strategies, SMI-LS) 과 기억책략을 많이 사용하는 집단(SMI-Hight Strategies, SMI-HS)으로 나누었다. 학력과 성비 에 있어서는 집단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나이에 있어서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어 모든 통계 분석은 나이의 영향을 통제한 후 실시되었다. 기억에 대한 주관적 평가와 기억신념 수준을 측정하 기 위하여 다요인 기억 설문지, 기억통제감 척도 및 기억효능감 척도를 실시하였고, 객관적 기억 력 검사로는 Seoul Verbal Learning Test와 Rey-Osterrieth Complex Figure Test를 실시하였 다. 연구 결과, A-MCI 집단과 유사하게 SMI-HS 집단은 SMI-LS 집단이나 정상 집단 보다 기 억력에 대한 만족도 수준이 낮고, 일상생활에서 기억문제를 더 많이 경험하였다고 보고하였으며 기억통제감 수준도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SMI-HS 집단은 기억책략을 많이 사용한다는 주관적 보고와는 달리 실제로는 객관적 기억력검사 수행 중 SMI-LS 집단보다 기억책략을 오히려 적게 사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억에 도움이 되지 않는 더 낮은 수준의 기억책략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SMI 집단 중 SMI-HS 집단이 SMI-LS 집단보다 기억책략의 사용과 기억통제 감의 측면에서 A-MCI 집단과 더 유사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이 결과는 SMI가 MCI의 전구 단계라면 SMI 중에서 SMI-HS가 MCI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 249 -

만성화 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가진 참전군인의 사회적응과 외상 후 성장에 미치는 심리적 요인: 대처전략, 용서, 사회적 지지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Psychosocial Factors on Social Adaptation & Posttraumatic Growth: Focused on Coping Strategy, Forgiveness and Social Support 유효정 (덕성여자대학교, hjyoo214@hanmail.net) 전쟁에 의해 신체적인 손상을 외상 사건 경험으로 한 참전 군인들이 이에 대한 지각된 위협감을 각자 어떻게 느끼고 있고 이것이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서 그 안에 대처전략, 용서, 사회적 지지 변인이 참전군인의 사회적응과 외상 후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기 위해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심리 사회적 모델을 바탕으로 용서와 외상 후 성장 변인을 추가한 이론적 모형에 대한 경로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결과로 상이등급 과 지각된 위협감의 차이는 없었고 사회적응을 설명 하는 경로는 지각된 위협감이 정서 중심적 대처전략을 통해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고, 지각된 위협감이 정서 중심적 대처 전략을 통해 시간경과에 따른 용서를 거쳐 사회적응으로 가서 여기서 외상 후 성장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 후 성장을 설명하게 하는 경로는 지각된 위협감이 정서 중심적 대처전략을 통해 사회적 지지를 거쳐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것은 지각된 위협감은 정서 중심적 대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지각된 위협감이 클수록 정서 중심적 대처를 많이 한다는 것이다. 지각된 위협감의 직접적인 경로를 살펴보면 정서 중심적 대처를 많이 할 수록 사회적응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서 중심적 대처는 시간 경과에 따른 용서와 사회적 지지를 이끌고 이는 긍정적인 방향의 사회적응과 외상 후 성장을 이끌어 낸다. 지각된 위협감이 클수록 정서 중심적인 대처를 많이 하여 사회적응과 외상 후 성 장을 이끄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지각된 위협감이 클수록 정서적인 대처를 하게 될 경향이 높아지고 이러한 정서적인 대처가 용서와 사회적 지지를 통해 적응과 외상 후 성장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시사되었다. - 250 -

외현적 자기애와 내현적 자기애의 대인관계 양상: 사회적 행동의 구조분석 모델을 이용하여 Interpersonal Relationship Patterns of Overt and Covert Narcissicm: through a Structural Analysis of Social Behavior 이민진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임상 및 상담심리 전공, petitdark@naver.com) 본 연구는 외현적 자기애 집단과 내현적 자기애 집단의 대인관계 패턴을 사회적 행동의 구조분석 (Structural Analysis of Social Behavior: 이하 SASB)을 통하여 대인관계 패턴의 차이를 내사측 면, 자기측면, 타인측면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구체적이고 다각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대학생 497명(남 323명, 여 174명)을 대상으로 자기애성 성격 검사지, 내현적 자기애 척도, 사회적 행동의 구조분석 질문지를 실시하여 외현적 자기애성 성향 집단(자기애성 성격검사 점수 상위 30%이며, 내현적 자기애 성격검사 1, 4, 5 요인 점수 하위 30%)과 내현적 자기애 성 향 집단(자기애성 성격검사 점수 상위 30%이며, 내현적 자기애 성격검사 1, 4, 5요인 점수 상위 30%)으로 구분하였다. 자료는 변량분석과 T검증을 통해 변인들 간의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았으 며, 사회적 행동의 구조분석 프로그램을 통하여 두 집단의 대인관계 패턴을 다각적이고 구체적으 로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외현적 자기애와 내현적 자기애의 내사측면, 즉 자기 자신에 대한 행동(자기개념)에서 외현적 자기애와 내현적 자기애는 차별적인 구조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현적 자기애는 자기 자신에게 하는 행동에 있어 자기사랑과 자기보호 그리고 자기 공격 사이에서 갈등하는 경향이 있 는 반면, 내현적 자기애는 자기사랑과 자기무시 사이에서 갈등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타인측면의 내가 타인에게 하는 행동과 타인이 나에게 하는 행동을 지각하는 것에 있 어 외현적 자기애와 내현적 자기애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현적 자기애는 자신이 타인 에게 하는 행동과 타인이 자신에게 하는 행동 모두 비난의 행동이라고 지각하는 것에 반해, 내현 적 자기애는 공격하거나 무관심하게 신경 쓰지 않는 방임의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 났다. 세 번째로 자기측면의 타인이 나에게 보이는 반응과 내가 타인에게 보이는 반응을 지각함에 있어 외현적 자기애와 내현적 자기애가 차별적 구조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현적 자기애는 타인이 자신에게 보이는 반응이 복종과 신뢰 또는 자신과의 관계를 철수해버리는 행동 사이에서 갈등하 는 반응을 주로 보이는 것으로 지각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타인에게 보이는 반응은 복종과 분리 의 반응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내현적 자기애는 타인이 나에게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지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가 타인에게 보이는 반응에서는 화가 나서 복종하거나 관계를 철수해버리는 행동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51 -

경도 알츠하이머형 치매와 노인성 우울의 변별을 위한 기억기능 비교 -한국판-웩슬러 기억검사 4판을 통해 - A Comparison of the Memory Function in Differentiating Mild Alzheimer s Type and Geriatric Depression-Through the Korea Wechsler Memory Scale - fourth Edition (K-WMS-IV) - 최형선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chs1018@gmail.com) 본 연구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와 노인성 우울증, 정상 노인 집단을 대상으로 웩슬러 기억 검사-4판에서 기억결함의 어떠한 양상을 보이는지 비교하여 살펴보고, 알츠하이머형 치매, 노인성 우울증 진단에 있어 기억의 특징을 알아내어 변별 진단과 치료적 조치가 중요한 임 상 장면에서 기억검사의 유용성을 증대시키고자 하였다. 먼저 경도 알츠하이머형 치매 집단 10명과 우울 집단 10명, 정상 노인 집단 11명을 대상 으로 웩슬러 기억 검사-4판을 실시하였다. 각 검사에 대한 세 집단의 수행 차이를 분석한 결과 경도 알츠하어머형 치매 환자는 노인 우울 환자군보다 청각기억, 즉각기억, 지연기억, 시각기억, 시각작업기억에서 저조한 수행을 보였다. 노인 우울 환자군 역시 정상 집단보다 는 청각기억, 즉각기억, 지연기억, 시각기억, 시각작업기억에서 저조한 수행을 보였다. 세 집단 간의 하위척도 검사에서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간이인지상태검사에서 는 치매집단이 정상 노인 집단과 우울 환자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수행을 보였다. 언어적 기억에서 논리 기억 I, 논리 기억 Ⅱ, 논리 기억 Ⅱ 재인, 단어 연합 I, 단어 연합 Ⅱ, 단어 연합 Ⅱ 재인 검사에서 치매 집단은 두 집단보다는 저조한 수행을 보였다. 그 중 에서 논리 기억 I, 논리 기억 Ⅱ에서는 우울 집단과 정상 집단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나머지 논리 기억 Ⅱ 재인, 단어 연합 I, 단어 연합 Ⅱ, 단어 연합 Ⅱ 재인에서는 우울 집 단이 정상 집단보다는 낮은 수행을 보였다. 시각적 기억의 디자인 I, 디자인 Ⅱ, 시각 재생 I, 시각 재생 Ⅱ, 시각 재생 Ⅱ 재인 기억 에서는 정상 집단이 다른 두 집단에 비해 좋은 수행을 보여 주었다. 시각작업기억의 공간합산, 기호 폭에서 우울집단과 정상집단 간의 차이는 없으며, 치매 집 단이 두 집단보다 낮은 수행을 보였다. 끝으로 본 연구가 시사하는 바와 제한점이 논의 되었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이 제시되었 다. - 252 -

사회적 행동의 구조 분석 모형을 적용한 회피성 성격과 분열성 성격 간의 대인관계패턴 The Analysis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Pattern between Avoidant Personality and Schizoid Personality with Structural Analysis of Social Behavior Model 송원규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yerwoo@gmail.com) 본 연구는 회피성 성격장애(APD)와 분열성 성격장애(SPD)의 차이를 대인관계패턴에서 찾으려 하였다. 이를 위해 대인관계패턴을 분석하는 사회적 행동의 구조 분석 모형 (SASB)을 적용하여 두 성격간의 차이를 탐색하였다. SASB는 대인관계패턴을 분석하기 위한 도구로 내사측면과 타인측면, 자기측면으로 구성되어 대인관계에서의 나와 타인에 대한 지각을 분석하는 모델이다. 성격집단을 나누기 위해 성격장애진단검사(서재삼, 황순택, 2006)의 소척도인 회피성 성 격장애와 분열성 성격장애를 측정하는 설문지를 인천 소재 고등학생 6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이 중 선별된 540개의 사례를 회피성 성격집단과 분열성 성격집단으로 각 각 20% 상위 수준으로, 공병 사례는 제외하여 구분한 후 이들 집단 간 차이를 탐색하 기 위해 패턴계수와 군집점수를 중심으로 다변량분산분석과 T검정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회피성 성격집단은 기분이 좋을 때와 나쁠 때의 대인관계행동패턴의 변화가 큰 것이 특징적이었으며 분열성 성격집단은 감정 상태의 좋고 나쁨에 따른 대인관계행 동의 변화 정도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또한 회피적 성격은 기분이 좋을 때에는 부정적인 자기상, 타인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기분이 나쁜 경우에만 부정적 자기상 및 타인상이 높 게 나타났으나 분열성 성격은 기분이 좋을 때에도 부정적인 자기상과 타인상이 나타나 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두 성격집단의 구체적인 대인관계패턴의 차이를 밝히고 그 내적 과정에 대해 논의하였다. - 253 -

대학생용 정서 성격적 진로문제(EPCD) 척도 타당화 연구 A Validation Study of Emotional and Personality Career Difficulties Scale for College Students 민경희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himyname@hanmail.net) 김봉환 (숙명여자대학교 교육학부, bongwhan@sm.ac.kr) 본 연구에서는 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의사결정에서의 정서 성격 인지적인 문제들을 종합적이고 다차원적으로 측정하고 있는 EPCD(Saka, Gati, Kelly, 2008)를 타당화 하 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총 40문항, 3개의 상위요인과 7개의 하위요인이 추출되었 으며,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양호한 적합도를 나타내었다. 본 척도는 진로결정수준, 진 로사고검사와 정적상관을,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는 부적상관을 나타냈다. - 254 -

한국 대학생 음주조절 전략 척도 개발 Developmaent of Alcohol Control Strategies Scale in Korean College Students 남동엽 (경상대학교, n.dongyup@gmail.com) 양난미 (경상대학교) 본 연구에서는 한국 대학생 음주조절 전략 척도를 개발하고자 예비문항 개발, 문항선별 및 탐색적 요인분석, 그리고 확인적 요인분석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한국 대학생 음주조절 전략의 13개 문항, 2개 요인의 구조가 확인되었다. - 255 -

초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와 학교생활만족도가 인터넷중독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arental Child-rearing Attitude Perceived by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Students' School Life Satisfaction on Internet Addiction 김나영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jasmint4@naver.com) 심혜원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hwshim@kcgu.ac.kr) 본 연구는 초등학생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와 학교생활만족도가 인터넷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대전, 부산 지역의 초등학교 4, 5, 6 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777명을 대상으로 자료 분석 하였다. 인터넷중독군을 선별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발한 간략형 인터넷중독 청소년 자가 진단척도(K척도)를 사용하였다. 부모양육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허묘연(1999)이 개발한 청소 년이 지각한 부모양육태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학교생활만족도는 강윤정(2006)이 개발한 학 교생활만족 척도를 사용하여 학교생활만족도를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분석의 목적에 따 라 상관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터넷중독과 부모양육태도, 학교생활만족도는 전체 총점에서 유의한 부적상관을 보였 다. 둘째, 인터넷중독을 보이는 초등학생과 비중독 초등학생이 느끼는 부모양육태도와 학교생활 만족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중독군 초등학생의 경우 비중독 초등학생에 비해 부모의 양육태도를 부정적으로 지각하고 있었으며, 학교생활만족도에서도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 었다. 셋째, 아버지의 과잉기대와 학대적인 양육태도가 인터넷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는 아버지가 과잉기대적일수록 인터넷중독 수준이 높아지며, 학대적인 양육태도를 보 일수록 인터넷중독 수준이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다. 어머니의 양육태도에서는 감독과 애정요 인이 인터넷중독을 설명하는데 큰 요인으로 설명되었으며, 이러한 양육방식을 보일수록 인터 넷중독 수준은 낮아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반면, 학교생활만족도는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초등학생들의 인터넷중독을 설명하는데 부모양육태도가 학교생활만족도보다 더 큰 영향 을 보였으며, 이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있어 부모관련 변인이 더욱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 다. 이러한 결과를 중심으로 논의와 추후 연구에 대한 제안점등을 논의 하였다. - 256 -

완벽주의와 폭식행동의 관계에서 대인관계 불일치, 사회적 지지, 그리고 우울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interpersonal discrepancy, social support, and depress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erfectionism and binge eating 손은정 (계명대, ejsohn@kmu.ac.kr) 본 연구는 대인관계특성이 완벽주의와 폭식행동 간의 관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 펴보기 위해, 완벽주의와 폭식행동 간의 관계에서 주관적인 대인관계의 단절감을 의미하 는 대인관계불일치와 사회적 지지, 그리고 그로 인해 나타나는 부정적인 정서인 우울의 매개 효과를 살펴보았다. 서울과 대구지역의 여자 대학생 31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 시하였고 매개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결과 첫째, 대인 관계 불일치는 완벽주의와 사회적 지지, 그리고 완벽주의와 우울 간의 관계를 매개하였 다. 둘째, 사회적 지지는 대인관계 불일치와 우울 간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셋째, 우울 은 대인관계 불일치와 폭식행동, 그리고 사회적 지지와 폭식행동 간을 매개하였다. 이러 한 결과를 통해 완벽주의가 높은 사람들은 자신이 타인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대인 관계 불일치가 높아져 다른 사람들로부터 충분한 사회적 지지를 받지 못한다고 인식하 게 되며, 이로 인해 우울을 경험하게 되고 결국 폭식행동을 하게 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폭식행동에 대한 치료적 개입에 있어서 대인관계에서 오는 단절감과 부정 적인 정서를 감소시키는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 257 -

대학생을 위한 리더십 강의 효과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leadership lecture for university students 권해수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상담심리학과 조교수, hskwon@chosun.ac.kr) 이은아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상담심리학과, luckky@hanmail.net) 본 연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리더십강좌가 변혁적 리더십, 심리적 안녕감, 리더십 생활 기술,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수업의 효과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광주 C대학교의 2012년도 1학기 교양강좌인 CU리더십 강좌의 수강생 30명을 대상으 로 총 11회기로 진행되었다. 각 회기는 매주 월요일 120분간 모둠활동, 교육강의, 시청각 자료 활용 등으로 구성되었다. 회기가 끝난 후 매주 수강생들에게 자기 성찰노트를 과제로 내었다. 자 기 성찰 노트는 자기 성찰적 자세 함양을 위해 강의에서 이루어진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이 느낀 것, 더 생각해 볼 점에 대해서 작성하여 제출하게 하였다. 효과검증을 위해 1회기에는 사전검사 (변혁적 리더십, 심리적 안녕감, 리더십생활기술,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를 실시하였다. 마지막 회기에는 사전검사와 동일한 검사와 전반적인 강좌에 대한 평가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수업에 대 한 평가 설문지는 목표달성, 리더로서의 자질함양, 교과운영방식(교과수준, 강의방법, 학습자료), 자기성찰노트의 효과, 담당교수의 능력, 활용분야, 수업에 대한 만족도로 이루어졌다. 설문에는 주관식문항을 포함시켜 질적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사전-사후 검사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paired t-test를 실시하였고, 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 하였다. 연구에 대한 결과를 제시하면 첫째, paired t-test를 통해 사전-사후 검사를 분석한 결과 수업듣 기 전 보다 변혁적 리더십과 리더십생활기술이 수업들은 이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심 리적 안녕감, 셀프리더십, 자기효능감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강좌에 대한 분석결과, 전반적으로 모든 항목이 평균이상의 높은 점수가 나왔다. 주관식 문 항을 통해 수강생들의 질적 변화를 살펴본 결과, 리더십기술향상과, 자신에 대한 통찰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 내용 중 도움이 되었던 활동으로는 설득, 갈등해결의 기술 습득 활동이 높게 나왔다. 반면 도움이 되지 않았던 활동은 미래변화트렌드에 대한 키워드를 찾는 활동을 뽑았 다. 이상의 연구결과 리더십 강좌가 대학생에게 리더십기술향상과, 자기통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수강정정기간인 1회기에 사전검사가 진행되어 수강생변동 인원이 많 아, 분석할 수 있는 자료의 수가 줄었다는 것과, 효과검증 대상이 1강좌만으로 이루어졌다는 한계 가 있다. - 258 -

문제성 인터넷 사용이 대인관계특성에 미치는 영향: 온라인 상호작용 선호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interpersonal characteristics on problematic internet use: the mediating role of preference for online social interaction 이도형 (계명대, wintersea84@naver.com), 손은정 (계명대, ejsohn@kmu.ac.kr) 본 연구는 대인관계특성이 문제성 인터넷 사용에 미치는 영향을 온라인 상호작용 선호 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대구지역의 대학생 40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 하였고 매개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온라인 상호작용 선호는 사회적 기술과 문제성 인터넷 사용 간을 매 개하였다. 둘째, 온라인 상호작용 선호는 외로움과 문제성 인터넷 사용 간을 매개하였 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대인관계특성이 문제성 인터넷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온라인 상호작용 선호가 매개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문제성 인터 넷 사용자들을 위해 사회적 기술에 치중되어있던 기존의 개입뿐만 아니라 부적응적 인 지를 중심으로 한 인지행동적 개입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대인관계특성들 중 에서는 외로움이 온라인 상호작용 선호를 형성하게 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따 라서 문제성 인터넷 사용자들의 대인관계 특성들 중 특히 외로움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전문적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 259 -

정서 및 성격 관련 진로미결정 척도(EPCD) 타당화 연구 - 한국 대학생을 중심으로 Validating the Emotional and Personality Career Difficulties Scale (EPCD) with South Korean students 김 령 (jinling@korea.ac.kr), 이지영 (sweety3559@korea.ac.kr), 양은주 (yange@korea.ac.kr)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진로 미결정은 진로와 관련된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에서 개인이 겪는 어려움을 가리킨다 (Gati, Krausz, & Osipow, 1996; Osipow, Carney, & Barak, 1976). 진로미결정의 요인은 단일차원이기보다는 다소 이질적인 차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메타분석을 활용한 Brown와 Rector의 연구(2008)에 의하면 진로 미결정은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만성 적 우유부단함, 준비부족, 준비부족으로 인한 우유부단함, 정보 부족, 대인관계 갈등 및 장벽 이 이에 해당한다. 이와 같이 다양한 인지, 정서, 성격적 요인이 진로미결정에 관련됨에도 불 구하고 기존 연구는 인지적인 정보 부족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정서적, 성격적 요인은 적은 관심을 받아왔다. Saka, Gati, & Kelly (2008)는 정서-성격과 관련된 진로결정 문제의 측정을 위해 정서 및 성격 관련 진로 문제 척도(Emotional and Personality-related career difficulties scale; EPCD)를 개발하였다. 이 척도는 비관적 관점, 불안, 자기와 정체 감이라는 세 가지 하위 요인과 각 하위 요인에 포함되는 11개의 소요인들이 포함되어 있다. EPCD 척도는 타당화 과정(Saka et al., 2008)을 거쳐서 여러 서구 국가에서 비교문화 및 타당화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며(Saka et al., 2008), 종단 연구를 통해 구인의 안정적 특성 역시 보고되었다 (Gati et al., 2012).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EPCD 척도를 타당화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501명의 4년제 대학 재학생이었다. EPCD 척도는 2인의 번역과 1인의 역번역을 거쳐 번안되었다. 설문에는 EPCD척도와 내용타당도 검증을 위한 성격 5요인 척도, 통제소재척도, 특성불안검사, 진로미결정 검사가 포함되었으며, 설문 은 온라인 설문으로 실시되었다. 각 요인내 동일 소척도 문항간 공변량을 설정한 후 3요인모 형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형적합도는 χ 2 = 595.1, df=195, TLI=.91, CFI=.93, RMSEA=.06으로 나타났다. EPCD의 세 요인과 성격, 통제소재, 특성불안, 진 로미결정과의 상관을 살펴본 결과, EPCD는 성격 중에서는 친화성을 제외한 외향성, 성실성, 개방성, 정서적 안정성과 부적 상관이 나타났으며, 통제소재와 관련해서는 내적 소재와는 부 적 상관이, 운이나 타인통제와 같은 외적 소재와는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아울러 특성불안 및 진로미결정과는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 260 -

현장의 윤리: 한국과 미국상담자 비교연구 A Ethics of Practice: A Comparative of Korean and American Counselors 김수철, 문태준, 황영석, 황정임, 금명자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mjkeum@daegu.ac.kr) 본 연구는 한국과 미국 상담자들의 상담윤리의식을 비교하였다. 이미 발표된 미국 APA 회원들의 윤리의식 조사 결과와 동일한 설문지를 한국어로 번안하여 한국 초보상담자 111명에게 실시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미국 상담자들과 한국의 초보상담자들의 윤 리적 태도의 방향이 유사한 문항들과 방향이 반대인 문항들을 분류하였고, 한국 초보상 담자들이 모르겠다 와 방향성이 고르게 펴져있는 문항들을 찾을 수 있었다. 두 국가 간 에 윤리적 태도의 방향이 유사한 항목들은 주로 상담자와 내담자의 이중관계와 관련된 항목들로서, 비윤리적이라고 판단하였다. 그러나 두 국가간에 차이가 있는 문항들은 상 담자들에 대한 호칭과 상담비와 관련된 문항들이었다. 이러한 차이는 두 국가의 문화와 상담제도와 관련이 있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한국 상담자들이 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 리사 2급을 준비하는 초보 상담자들이므로 이 결과를 전체 상담자의 윤리의식의 표본으 로 일반화하기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81개 문항으로 구성된 현장의 다양한 쟁점적 윤 리 태도와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전문 상담심리자의 윤리의식과 교육에 활 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수집하였다는 의의를 갖는다. - 261 -

Big5 성격 요인과 진로탐색행동이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Big5 Personality and Career Exploration Behaviors on Career Decision Status. 성벼리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byuhlee@naver.com), 주금재, 양은주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의사결정에 개인의 성격과 실질적인 직업탐색행동이 영향을 미 칠 것으로 보고, 이들 변인간의 구조적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501명을 대상으로 Big5 성격척도, 진로탐색행동척도, 진로결정수준 척도를 사용하여 자 료를 수집하고 이를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검증하였다. 검증 결과 적합도 지수는 χ 2 = 97.64(p<.001), NFI=.97, TLI=.98, CFI=.99, RMSEA=.04로 모형은 전반적으로 적합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성격 5요인 중에서 정서적 안정성과 경 험에 대한 개방성이 높을수록 진로결정수준이 높았다. 그리고 외향성과 성실성이 높을수 록 직업에 대한 탐색과 자기 자신에 대한 탐색행동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업탐색행동 수준이 높을수록 진로결정수준이 높았으나, 자기탐색행동은 진로결정수준 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에 기초하여 진로상담에서 개인의 성격차 를 고려한 직업 및 자신에 대한 탐색행동에 대한 개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 262 -

메타분석을 통한 국내 아동 청소년의 우울 관련 변인 탐색 A Meta-analytic Review of the Variables Related to Depression in Child and Adolescent 고하영 (고려대학교, hyclick89@naver.com) 김선미 (고려대학교, ssmee58@korea.ac.kr) 박수현 (고려대학교, soohyunistic@gmail.com) 본 메타분석 연구는 아동 청소년 우울에 대해 탐색한 국내 연구들을 종합하여, 아동 및 청소년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규명하고 관련성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메타분석을 위해 1998년부터 2012년까지 국내 학술지에 발간된 논문 및 학위 논문 총 86개의 연구들을 포함하였으며, 아동 및 청소년 우울 관련 변인들에 대한 종합적 해석 을 제공하고자 고정효과 모형(Fixed-effect model)과 무선효과모형(Random-effect model)을 적용하여 종합 평균 효과크기를 상관계수로 제시하였다. 우울- 변인 간 상관 관계를 검증한 결과,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부모양육태도 및 행동이 부정적으로 지각 될수록 높은 아동 청소년 우울 경향을 보고하였다. 또한 사회적 지지가 적을수록 아 동 청소년 우울의 정도가 높아졌으며, 반면에 학업 스트레스는 우울과 부적 상관을 보 여,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아동 청소년이 더 높은 우울 수준을 보고함을 알 수 있었다. 선정된 4개의 변인, 즉 자아존중감, 부모양육태도, 사회적 지지, 학업 스트레스와 우울 간의 효과크기는 자아존중감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후 학업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부모 양육태도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최초로 수행된 아동 청소년 우울 관련 변인에 대한 메타분석으로서, 변인들과 우울과의 연관성을 통합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결과를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 263 -

자서전적 외상기억이 PTSD에 미치는 영향: 외상관련 정서의 매개효과 검증 The influence of autobiographical trauma memory on PTSD: Mediating effect of trauma-related emotion 주혜선, 박철옥, 한민희, 안현의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 jooooj@hanmail.net) 본 연구의 목적은 외상 기억이 PTSD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서 외상관련 정서가 매개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그 중 1 회 이상의 외상 사건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보고한 405명(남 177명, 여 228명)의 자료 에 대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 자서전적 외상 기억은 유의미 하게 외상관련 정서(배신감, 자기비난, 공포, 소외감, 화, 수치심)와 PTSD를 예측하였 다. 또한 자선전적 외상기억과 외상관련 정서, PTSD간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자서전적 외상 기억과 PTSD간의 관계에서 외상관련 정서가 매개하는지 확인하고자 완전매개모형과 부분매개 모형을 비교한 결과, 부분매개 모형이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서전적 외상 기억은 외상관련 정서를 매개로 PTSD를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외상경험자의 자서전적 외상 기억의 수준을 낮추는 것 뿐만 아니라 외상기억에 따른 정서적 특징이 무엇인지 이해하 고 심리적 과정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는 효과적인 심리적 개입방향을 논의하였고, 본 연구의 후속연구의 제안과 치료적 함의에 대해서도 함께 언급하였다. - 264 -

증거기반 설계 모형(ECD, Evidence Centered Design) 의 HRD분야 적용에 대한 효과성 연구 The Study on the Effectiveness of Applying ECD Framework to the HRD 안정원 (성균관대학교 인재개발학과, jwartist00@gmail.com) 이순묵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인재개발학과) 최윤영 (University of Maryland at College Park) 본 연구는 최근 교육 심리 분야에서 평가도구 개발을 위한 틀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증거기반 설계 모형(ECD, Evidence Centered Design Framework, Mislevy, Steinberg, and Almond, 2003) 을 소개하고, 기업교육과정개발 및 평가에 있어 ECD 모형 적용의 효과성에 대한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ECD는 원칙에 기반하여 타당한 평가도구를 설계, 개발, 실행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통합 적인 측정 틀이며, 3개의 핵심모델인 역량(인지)모형-증거(타당화)모형-과제(수행)모형 이 상호 긴밀히 연계되어 상호작용 하도록 설계됨에 따라 역량이라는 잠재변수에 대해 증거에 입각한 확률적 추정 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을 지닌 ECD모형을 산업 현장의 다양한 맥락에서 이루어지는 역량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 도입한다면, 개인역량 향상도의 측정은 물론 평가도구의 타당성, 육성프로그램의 효과성까지 역동적이고 통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그런 관점에서 ECD의 개념과 3개의 핵심모델인 역량-증거-과제모형으로 구성된 개념 적 틀, ECD적용 메커니즘에 대해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ECD의 HRD분야 적용 가능 성 및 효용가치에 대해 고찰하였다. - 265 -

정서노동과 직무관련 변수 간 관계: 상위분석 The Relationships between Emotional Labor and Variables related job: Meta-analysis 김문숙 (성균관대학교 인재개발학과, jm2spearl@gmail.com) 교신저자: 이순묵 (성균관대학교 인재개발학과, smlyhl@chol.com)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선행연구들에서 보고된 정서노동과 직무관련 변수(직무탈진, 이 직의도, 직무만족, 조직몰입) 간 관련성을 상위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다. 분석을 위해 2012년 2월까지 국내의 학위논문 및 국내 학술지에 발행된 총 42개의 연구들을 포함하였으며, Hunter와 Schmidt(2004)가 제안한 절차에 따라 무선효과모형 (random effects model)을 적용한 상위분석을 실시하였다. 상위분석 결과, 정서노동의 표면행위는 직무탈진의 세 가지 하위개념 중 정서적 소진, 비인격화와 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표면행위는 이직의도와 정적인 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노동의 내면행위와 조직몰입은 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비스의 전문성 유형에 따라 정서노동과 직무관련 변수 간 관계에 차 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상위분석 결과와 서구에서 실시한 상위분석 결과를 비교해보면, 국 내 연구들을 대상으로 한 정서노동의 내면행위와 직무만족, 조직몰입 간 관계가 더 강하 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제한점 및 향후 연구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제어 : 정서노동, 표면행위, 내면행위, 직무탈진, 이직의도, 직무만족, 조직몰입 - 266 -

리더의 정서 표현이 팀 구성원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leader's emotional expression on happiness of employees 홍효진 (서울대학교, snu10763@snu.ac.kr) 이지영 (서울대학교, joyice94@snu.ac.kr) 최근 30년 동안 조직 장면에서 정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리더의 정서표현이 구성원 들의 리더십 효과성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들이 주목을 받아왔다. 이에 본 연구 에서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긍정적 접근을 접목하여 리더의 정서표현이 구성원들의 행 복의 3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행복을 단순히 주관적 안 녕감, 만족 등으로 간주했던 기존 연구들과 달리 Seligman의 정의에 입각하여 즐거운 삶, 몰입하는 삶, 의미로운 삶의 세 가지로 행복을 폭 넓게 정의하였다. IT업계의 한 대 기업 근로자 195명을 대상으로 성별과 연령, 직급을 통제하고 리더의 긍정 정서와 부정 정서를 구분하여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리더의 긍정 정서 표현은 구성원 들의 몰입하는 삶(β=.742, p<.001), 의미로운 삶(β=.517, p<.001), 즐거운 삶의(β =.491, p<.001) 순서대로 모두 유의하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한, 리더의 부정 정서 표현은 구성원들의 몰입하는 삶(β=-.374, p<.001), 즐거운 삶 (β=-.309, p<.001), 의미로운 삶의(β=-.187, p<.027) 순서대로 모두 유의하게 부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주요한 결과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리더의 정서 표현의 두 가지 차원인 긍정 정서와 부정 정서 모두 행복의 3요소 가운데 몰입하는 삶과 가장 강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이는 조직 구성원들의 직무 에 대한 몰입을 증가시키기 위해 리더의 정서 표현의 중요함을 시사해주고 있다. 둘째, 리더의 정서표현 가운데 긍정 정서 표현은 부정 정서 표현에 비해 세 변인 모두에서 더 욱 강한 관계성을 나타내 조직 구성원들의 행복에는 부정 정서 표현보다 긍정 정서 표 현이 관련성이 깊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리더의 부정 정서 표현 보다는 리더의 긍정 정 서 표현의 개발이 구성원들의 행복 증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 267 -

안전분위기와 안전리더십이 안전행동에 미치는 효과: 안전리더십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safety climates and safety leadership on safety behavior: mediating effect of safety leadership 이동연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ldy15@hotmail.com) 이재희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backjeprince@nate.com) 문광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cabbagebug@naver.com) 오세진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shezeen@cau.ac.kr) 본 연구는 안전분위기와 안전리더십이 안전행동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었다. 특히 안전분위기와 안전행동사이에서 안전리더십이 매개효과를 나타내는지 검증하였다. 사고 위험성이 높은 제조업, 건설업, 철강업 등 현장 근로자 230명을 대상 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안전행동은 수동적인 안전행동 측정치인 순응행동과 능동적인 측정치인 참여행동으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결과분석을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 하였다. 연구결과 안전분위기는 순응행동과 참여행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안전리더십은 안전분위기와 순응행동, 안전분위기와 참여행동 사이에서 모 두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현장의 안전분위기와 관리자의 안전리더십이 향상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어 : 안전분위기, 안전리더십, 안전행동, 참여행동, 순응행동 교신저자(Corresponding Author) : 오세진,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shezeen@cau.ac.kr - 268 -

강화의 유관성 수준이 사회적 태만 행동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Contingent Relationship Magnitude between Pay and Performance on Social Loafing Behaviors 강민지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workitout11@naver.com) 최인섭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chldlstjq123l@naver.com) 이계훈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fantaseoul@naver.com) 오세진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shezeen@cau.ac.kr) 본 연구의 목적은 강화의 유관성 수준이 사회적 태만행동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었으 며, 추가적으로 강화의 유관성 수준에 따른 지각된 분배 공정성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 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C대학에 재학 중인 64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ABC/ACB 역균형 혼합 요인 설계가 적용되었다(A단계: 개인 수행에 따른 유관성 높은 강화 조건, B단계: 팀 수 행에 따른 개인의 유관성 높은 강화 조건, C단계: 팀 수행에 따른 개인의 유관성 낮은 강화 조 건). 전체 참가자들은 총 12회기의 실험에 참가하였으며,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을 통한 아이디어 개발 과제를 실시하였다. 종속변인은 브레인스토밍 과업에서의 팀별 참가자들의 아이 디어 제공 빈도의 합계와 지각된 분배 공정성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 각 조건별 강화의 유관성 수준은 팀 아이디어 제공 빈도에 있어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추가적으로 실시된 강화의 유관성 수준에 따른 분배 공정성의 차이는 전체 조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 다. 본 실험의 결과는 팀제가 개인 수행 제도에 비하여 구성원들의 수행에 더욱 효과적이었다. 또한, 강화의 유관성 수준이 높고 낮음에 따라 사회적 태만 행동과 지각된 분배 공정성에 영향 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 269 -

서비스접점 구성원들의 정서노동 수행방식이 직무만족 및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서의 대인관계 강점의 차별적 조절효과 The differential moderating effects of interpersonal character strengths in influence of emotional labor strategy on job satisfaction and stress 박선희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spark77@snu.ac.kr) 이지영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joyice94@snu.ac.kr) 홍효진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snu10763@snu.ac.kr) 김혜원 (고려사이버대학교, khwiyo@nate.com) 최근 들어, 긍정 심리학의 대두와 함께 성격 강점에 관한 연구들이 심리학의 다양한 분 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조직 장면에서의 성격 강점을 적용한 실증적 효과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성격 강점 가운데에서도 서비스접점 구성원들에게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는 대인관계 강점에 초점을 맞춰, 정서노동 수 행방식이 직무태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대인관계 강점의 조절효과에 주목하고자 하였다. 정서노동의 대표적인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전시장 리셉셔니스트들 80명을 대상으로 분 석한 결과, 두 가지 정서노동 수행방식이 직무만족과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있 어 대인관계 강점은 차별적 조절효과를 나타냈다. 즉, 정서노동의 내면행위의 경우에는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β=.283, p<.01)에서만 유의한 조절효과가 나타났으며, 정서노 동의 표면행위에서는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β=.215, p<.07)에서만 마지널하게 유의 한 대인강점의 조절효과가 발견되었다. 비록 직무만족과 스트레스가 정서노동의 두 가지 수행방식에 모두 유의한 주효과를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조절효과는 결과변인에 따라 다 른 양상을 나타냈다. 정서노동을 수행함에 있어서 자신이 표현하려는 감정을 실제로 느 끼려고 노력하는 정서노동의 내면행위를 많이 하는 경우, 대인관계강점이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더 높은 직무만족을 보였다. 반면, 조직에서 요구되는 감정을 외적으로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자신의 진정한 감정을 감추려하는 정서노동의 표면 행위를 많이 하는 경우, 대인관계 강점이 높은 것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 가 더욱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실제 조직 장면에서 서비스접점의 정서노동자들에 게 대인관계 강점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결과이며, 조직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 강점을 더욱 개발해줄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 270 -

인사평가제도 인식이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팀 리더의 평가효능감과 성과코칭의 조절효과 The effect of perceived performance evaluation system on job performance: The moderating effects of team leader's evaluation efficacy and performance coaching 한태영, 김미성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tyounghan@kw.ac.kr) 본 연구는 기업조직의 구성원이 평가자 입장에서 갖는 평가제도에 대한 태도가 성과관 리와 관련되는지에 대해 고찰하는 것이다. 평가제도에 대한 만족, 유용성, 정확성으로 정의된 인사평가제도 인식이 구성원의 직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또한, 개 인수준에서 팀원이 인식하는 팀 리더의 성과코칭이 직무성과에 대한 인사평가제도 인식 의 영향을 조절하는지를 검증하였으며, 팀 수준에서는 팀 리더의 평가효능감이 인사평가 제도 인식과 직무성과의 관계에 미치는 교차수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국내 대기업 의 60개 팀의 팀 리더와 팀 구성원 256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팀 구성원 의 직무성과에 관한 정보는 최근 2회(1년)의 인사평가 자료를 수집하여 활용하였다. 다 수준(multi-level) 방법론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 개인수준에서는 인사평가제도 인식 은 직무성과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코칭의 조절효과 도 유의미하였으며, 인사평가제도 인식의 정적 영향은 성과코칭이 많을수록 더 강하게 나타났다. 팀 수준에서는 인사평가제도 인식과 직무성과의 관계에서 팀 리더의 평가효능 감의 교차수준 조절효과가 부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팀 리더의 평가효능감이 낮 을수록 평가제도 인식의 정적 영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의 직무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인사평가제도 인식을 긍정적으로 만들어 주어야 하며 더불어 성과코칭을 제공해 상승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팀 리더의 평가효능감이 낮은 경우에 인사평가제도 인식은 직무성과에 더 중요한 영향요소라는 시 사점을 제공하였다. - 271 -

조직공정성에 대한 타당도 분석: 다층적 관점의 적용 Validation of Organizational Justice: Application of Multi-level Perspective 이회영 *, 이순묵 (성균관대학교 인재개발학과, * dlghldud@skku.edu) 본 연구는 다층적 관점을 적용하여 조직공정성에 대한 타당화를 검증하였다. 개인을 넘 어 조직수준의 연구에서는 확장된 개념의 타당화가 진행되어야 하기에 교차수준 타당화 (cross-level validation)와 개별수준 타당화(level-specific validation)를 통하여 조직 수준의 공정성에 대한 구성 개념의 정의를 시도하였다. 조직공정성은 조직구성원 모두가 전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개념으로 조직구성원이 서 로 공유하는 조직수준의 개념으로 볼 수 있으므로 다층이론의 상향적 접근으로 연구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동질상향의 공유된 구성개념(share unit property: composition) 으로 구분하는 Kozlowski와 Klein(2000)의 방식에 따라서 진행하였다. 이렇게 통합된 조직수준 점수들 간에 관계를 볼 때, 조직공정성 점수는 준거변수인 조직수준의 직무태 도와 유의한 관계를 가지는지 확인해야한다. 조직수준에서의 타당화는 개인수준에서 수 집된 예측변수와 준거에 기초하여 타당도를 산출하는 과정과 유사하기에 단순상관(r)이 나 다중상관(R)을 타당도의 지수로 사용하였다. - 272 -

정보 처리 방식이 루머 평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on Rumor Reliability Evaluation 이혜인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haeinlee@yonsei.ac.kr) 이미리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mequiero2@gmail.com) 박지수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andronikos@naver.com) 김범준 (경기대학교 교양학부, bjkim@kyonggi.ac.kr) 루머는 오랜 과거부터 존재해온 사회 현상이다. 최근에는 SNS와 같은 다양한 매체의 발달에 힘입어 그 영향력이 더욱 커졌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집단에도 직 간접적인 피 해를 미치는 사회문제로 신속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크게 수용, 왜 곡, 전달의 세 가지로 분류되는 루머의 역학 중 수용에 초점을 맞추어 그 본질을 이해하 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인지적 정보처리 과정의 특징인 직관적 / 합리적인 정보처리 경향 이 루머에 대한 신뢰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대학생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될 만 한 루머들을 작성하고 참가자들에게 이들 정보를 연속적으로 보도록 하였다. 루머에 관 한 정보를 제시하기 전 점화를 통해 각 참가자의 정보처리 방식을 조작하였다. 즉, 합리 적 정보처리 집단, 직관적 정보처리 집단, 그리고 점화 문항이 제시되지 않은 통제 집단 이렇게 모두 세 집단이 설계되었다. 참가자들은 루머 자극을 제시받고 그에 대한 신뢰도 와 전달 의도를 평가하였다. 이 같은 과정은 3회에 걸쳐 연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동일 한 자극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핵심 내용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그 표현을 조금씩 바 꾸었다. 실험결과, 점화된 집단이 점화되지 않은 집단에 비해 정보에 대한 신뢰성에 일 정하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같은 결론을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 서는 추후 연구에서 보다 장기적인 연구를 통해 정보처리 과정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 273 -

초등학생의 인종편견을 측정하기 위한 암묵적 연합검사 개발 * Implicit Association Test Development to measure racial prejudice of schoolchild 배재창, 정재훈, 한규석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fwulf@naver.com)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이 가지고 있는 피부색에 따른 인종편견을 측정하기 위한 암묵적 연 합검사를 제작하고자 하였다. 초등학생에게 친숙한 긍정, 부정 단어를 선별하기 위하여 초 등학교 1학년 1학기와 2학기의 국어 읽기교과서를 참고하여 21개의 긍정단어와 21개의 부 정단어를 찾을 수 있었다. 각각의 단어들은 얼마나 좋은 내용일까요? 라는 질문을 통해 긍 정성이 평가되었고, 얼마나 자주 보았어요? 라는 질문을 통해 친숙도가 평가되었다. 긍정성 및 친숙도를 고려한 결과, 긍정단어(10개)는 깨끗함, 기쁨, 가족, 웃음, 좋음, 친구, 맛있는, 고마움, 놀이, 재미가 선별되었으며, 부정단어(10개)는 더러움, 나쁨, 가난, 찡그림, 잘못, 병, 위험, 혼남, 울음, 화남이 선별되었다. 다음으로, 한국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은 부모 중에서 한 명이 한국인이므로, 유전학적 특 성상 한국인과 유사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식별하기 어려운 외모의 차이를 고려하 여 사진이 아닌 그림을 제작하게 되었다. 피부색에 따른 편견을 측정하기 위해 머리색깔과 피부색깔에만 차이를 둔 영국인, 한국인, 인도인 그림을 제작하였다. 마지막으로 설문지에서 선별된 긍정, 부정단어와 각 인종의 특성을 살린 그림을 연합하여 초등학생용 암묵적 연합검사를 제작하였다. 대응조건은 3가지(영국인 한국인, 인도인 한 국인, 영국인 인도인)이며, 각 대응조건에서 연습시행을 제외한 검사시행은 80시행이기 때문에 총 240 시행으로 이루어졌다. 모든 조건들은 먼저 40시행(태도대상 분류-20시행, 긍정/부정단어 분류-20시행)을 실시한 다음, 태도대상의 위치가 바뀌어 40시행을 실시하 도록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작된 암묵적 연합검사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바탕으로 단어를 선별하 였기 때문에 국어 독해능력이 떨어지는 한국 학생들과 다문화 가정 학생들도 검사를 쉽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식별하기 어려운 다문화 가정 학생의 사진보다 그림자극을 제 시하여 피부색에 따른 인종편견을 측정할 수 있는 검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본 연구는 2011년도 국가연구장학금(인문사회계) 지원을 받아 연구되었음(B00218). - 274 -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에 대한 부정적 자기평가가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Negative Self-Evaluation in the Field of Fire Activity on Posttraumatic Stress Sypmtoms 주혜선, 한민희, 안현의, 유선영, 박동섭, Miho Hatanaka, Yutaka Matsui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 jooooj@hanmail.net)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에 대한 부정적인 자기평가(Negative Self- Evaluation In the Field of Fire Activity; NSEA)와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과의 관련성 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소방공무원을 포함한 인명구조를 직업으로 하는 집단의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은 무력감이나 자책감을 느끼고 있을 경우에 증상이 만성화되기 쉽기 때 문에 무력감과 죄책감을 중심으로 한 부정적 자기 평가와 외상 후 심리적 후유증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지역단위 소방방재청 소속 소방공무원 197명을 대상으로 현장 활동 에 대한 부정적 자기평가,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측정하는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에 대한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현장 활동에 대한 부정적 자기평가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 으며, 현장 활동에 대한 부정적 자기평가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유의미하게 예측하 는 주요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소방공무원이 현장 활동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외 상 사건에 노출되었을 경우, 자신의 수행에 대한 책망이나 자신의 활동에 대한 죄책감 및 무력감, 그리고 자기 비난과 후회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부정적인 자기 평가로 이어 지게 될 때, 이후의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유발 또는 지속시키는 데에 주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외상 사건에 노출된 소방공무원에 대한 치료적 개입 및 PTSD 예방 차원에서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 275 -

대학생의 이성교제 여부가 본인의 지각된 신체매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aving romantic relationship on perception of the physical attractiveness of the self in college students 이 슬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ddallem@naver.com) 장승민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jahngs@hallym.ac.kr) 본 연구는 이성교제 여부가 자신의 신체매력지각과 관련되는지를 확인하고 이 관련성의 심리적 기재로써 자존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연구1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 문지를 통해 이성교제 여부, 자신의 신체매력에 대한 지각, 자아존중감을 측정하여, 자 아존중감이 두 변인 사이를 매개하는 매개모형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이성교제 중인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자아존중감과 자신의 신체매력을 더 높게 지각하였고, 자아존중감이 자신의 신체매력에 대한 지각과 정적인 상관을 보였으며, 이성교제 여부가 본인의 신체매력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자존감이 매개한다는 모형이 지지되었다. 즉, 이 성교제가 자아존중감을 높여, 본인이 신체적으로 매력적이라고 지각하게 된다는 가설이 지지되었다. 연구2에서는 연구1에서 나타난 이성교제 여부에 따른 자신의 신체매력지각 에서의 차이가 실제 신체매력의 차이인지 단지 지각에서의 차이인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연구1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진 자극에 대한 제3자의 평정을 측정하였다. 연구1에서 이 성교제를 하는 학생들이 이성교제를 하지 않는 학생들에 비해 자신의 신체매력을 더 높 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데 반해 객관적인 제3자가 평가한 신체매력에서는 두 집단에 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이성교재 여부에 따른 자신의 신체매력지각 에서의 차이가 일종의 긍정적 환상에 의한 것이며 이성교재로 인해 높아진 자존감이 자 신의 신체매력에 대한 긍정적 환상을 유발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 276 -

군인들은 행복하다 Soldiers are happy 임호성 (서울대학교, kmahs@snu.ac.kr), 최인철 (서울대학교, ichoi@snu.ac.kr)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방의 의무를 진다(39조 1항). 이렇게 헌법에 명시되어 있 다. 대한민국의 남성이라면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하기 위하여 군대에 가야하는데 우리들은 일반적으 로 군인이 민간인들보다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회적 통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통념이 생겨난 이유로 군 입대를 하게 되면 육체적인 고통과 인내가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군 대만이 가지고 있는 명령과 복종 이라는 특유의 문화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러한 통념들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만은 없는데 20대 초반의 남성들이 군대에 가게 되면 규 칙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신체가 건강해지고, 조직 내에서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느끼는 소 속감을 통한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행복과 관련된 연구들에 있어서 긍정 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요소들이다. 그리고 기존 어떤 연구에서도 실제 대한민국의 병사들의 행복도 를 측정한 적이 없다. 결국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통념이 맞는지 틀릴지 알 수 없다. 그래서, 본 연구는 현재 군대에 복무 중인 병사들의 행복도를 측정하여 이를 여타 연령 집단과 비교하 여 실제 병사들의 행복도 정도를 알아보려 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 파주 지역의 육군 부대의 병사 (N=324)들을 대상으로 행복도를 측정하였다. 이 때 준거집단(20대 남자 대학생)과 동일한 조건을 만 들기 위해 대학교 재학 중인 병사만을 연구에 포함시켰다. 행복도 측정은 SWB(LS, PA, NA) 척도를 사용하였다. 병사들의 행복도 비교의 준거 집단으로서 우선 적으로 연령대가 같은 20대 대학생(N=523)들의 행복도를 동일 척도를 사용해 측정하였다. 또한 전 연령대에서의 병사들의 행복도의 상대적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각각의 연령대 즉, 10대(중학생), 20대 (대학생), 30대, 40대, 50대, 60대의 남성들을 대상으로도 행복도를 동일 척도를 사용해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놀랍게도 현재 복무중인 병사가 같은 연령대의 민간인인 남자 대학생보다 높은 것 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전 연령대를 비교 했을 때, 현 복무 중인 병사들의 행복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최초로 군 복무 병사를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행복도를 직접 측정하였고 또한 기존의 사회적 통념과는 달리 군 복무 병사 행복도가 동일 연령 대학생이나 여 타 연령에 비해 높은 것을 확인시켜줬다. 본 연구의 결과는 그 자체로도 놀랍고 의미가 있지만, 아쉽게도 어떠한 기제를 통해 병사들의 행복도 가 더 높은지 알 수 없다. 다만 현재 수집된 자료를 일차적으로 분석해본 결과 계급효과가 상당히 크 게 작용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즉, 군대에서 가장 하위계급인 이병이 가장 행복도가 낮았고 단계적 으로 일병, 상병, 병장의 행복도가 점점 높아졌다. 이러한 단계적인 행복도의 증가는 통계적으로도 유 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군대에서의 계급효과는 자율성(Autonomy)이 중요한 기 제로 작동했을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그래서 병사들의 행복도와 자율성간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 해 2차 실험이 진행 중에 있다. - 277 -

The Best Kind of Fun Joshua Fuller,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josh.aurenk@gmail.com) Recent research has aimed at finding the most effective means of happiness and well-being boosting. Writing letters of gratitude, counting your blessings, or self-affirmation are all ways by which one can promote happiness and thereby reap its benefits. But, what is the most effective method and how might we expect to benefit? We sought to answer this question and found several important factors that contribute to an individuals success from an intervention. First, based on an individuals lay belief about happiness, individuals differ in intervention effectiveness, sometimes greatly, by which type of activity they are asked to complete. Second, some interventions appear to boost happiness more than others regardless of the participants lay beliefs. More specifically, all participants benefitted from a 5-week intervention focusing on creating eudaimonic (i.e. meaningful) experiences once per week as opposed to hedonic (i.e. pleasurable) experiences or a control group.the findings suggest that, in order to boost their own happiness, people are better off focusing their attention on eudaimonic activities and incorporating meaning into their lives on a weekly basis. Specific methods, as well as areas of measure that most improved are discussed. - 278 -

의미 와 재미 가 기부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meaning and pleasure on donation intention 김주미, 임사라,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godqhr0001@naver.com) 본 연구는 기부 활동을 돈 기부와 시간 기부(자원봉사)로 나눈 후, 사람들의 기부 의도 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먼저 다양한 기부 상황을 제시한 후, 사 람들이 각각의 기부 활동에 기대하는 즐거움과 의미, 그리고 기부 의도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돈을 기부하는 경우에는 기부 활동이 지니는 의미가 기부 의도의 중요한 예 측변인이었으나, 반면 시간을 기부하는 경우에는 즐거움이 기부 의도를 예측하는 중요 변인이었다. 본 연구는 기부유형(돈 기부, 시간 기부)에 따라 의미와 재미가 기부의도를 다르게 예측한다는 것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 279 -

행복에 대한 신념에 따른 실제 행복감의 차이 Lay Belief-based Differences in Happiness 권유리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yul2kwon@gmail.com) Joshua Fuller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josh.aurenk@gmail.com)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ichoi@snu.ac.kr) There are four dimensions of lay beliefs about happiness: the experience of pleasure(ep), avoidance of negative experience(ane), self-development(sd), and contribution to others(co). In this study, we examined how lay beliefs of happiness were related to actual well-being and other psychological domains. To address these issues we conducted a survey with 404 participants. Results indicated that each of the four dimensions of lay beliefs about happiness was correlated with actual happiness as measured by the various happiness scales such as subjective well-being, psychological well-being, subjective happiness, and quality of life. EP, SD, and CO showed positive correlations with actual happiness whereas ANE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In addition, the four dimensions of lay beliefs about happiness were found to be related with other psychological domains which are known to affect happiness. EP, SD, and CO showed positive correlations with positive affect, self-esteem, perceived social support, hope, optimism, and ego-resiliency. However, ANE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all of the same measures and was associated with greater levels of depression and health problems compared to other dimensions. To sum up,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lay beliefs are an important aspect of actual happiness. - 280 -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명시적 태도와 암묵적 태도 차이 A Comparison of Explicit and Implicit Attitudes about Father and Mother 이지현, 정수경, 안은현, 정지은, 김민지, 배재창, 한규석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fwulf@naver.com) 본 연구에서는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독립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하여 지니고 있는 태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암묵적 태도와 명시적 태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실험을 설계하였다. 대상에 대한 명시적 태도는 온정성, 유능성, 적극성, 경제적 지원, 정서적 지원, 친교활동, 관계만 족도에 대한 내용으로 7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암묵적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아버 지와 어머니를 대응시킨 암묵적 연합검사 를 제작하였다. 먼저, 암묵적 연합검사에 사용할 긍정, 부정 단어를 선별하기 위하여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22개의 긍정단어와 21개의 부정단어를 선정하 였다. 그리고 긍정성 및 친숙도를 조사하여 긍정단어와 부정단어를 각각 10개씩 선별하였다. 긍정 단어는 행복, 사랑, 평화, 기쁨, 건강, 감사, 희망, 신뢰, 미소가 선별되었으며, 부정단어는 고통, 미움, 구토, 절망, 배신, 불신, 불행, 질병, 전쟁, 폭력이 선별되었다. 실험에는 45명이 참여하였으나, 오반응 비율이 10%가 넘는 3명을 제외한 42명(남: 22명, 여: 20 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참여자들은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명시적 태도를 평가한 다음 암묵적 연합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아버지에 대한 명시적 태도는 온정성과 정서적 지원, 친교활 동, 관계만족도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어머니에 대한 명시적 태도에 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온정성을 높게 지각하였으나, 친교활동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경향성 을 보였다. 한편,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암묵적 연합검사 결과에서 어머니는 긍정적(IAT효과: 79ms)으로, 아버지는 약간 부정적(IAT효과: -29ms)으로 여기고 있었다. 즉, 어머니를 아버지보 다 더 좋아하고 있었으며(t(41)=2.824, p <.01), 이러한 양상은 남녀 공통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아버지와 긍정단어, 아버지와 부정단어, 어머니와 긍정단어가 연합된 조건(어머니와 부정단어 연 합조건만 제외)들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느린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명시적 태도와 암묵적 태 도의 상관을 분석해본 결과, 아버지에 대한 태도에서 상관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어머니에 대한 태도에서는 명시적으로 유능하다고 평가할수록 암묵적으로는 싫어하였고(r =-.31, p <.05), 관계에 대해 만족한다고 보고할수록 암묵적으로 싫어하는 경향성이 나타났다(r =-.28, p =.076).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대학생 자녀들에게 있어 어머니는 아버지보다 정서적으로 더 가까운 존재 임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어머니의 경제활동이 증가하는 오늘날 어머니가 유능할수록 자녀들은 거 부감을 보인다는 점에서, 자녀들이 어머니에게 유능함을 기대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 러 자녀들은 어머니와의 관계가 원만해야 된다는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여 속으로는 어머니에게 거리감을 느끼지만 겉으로는 가깝게 지낸다고 응답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 281 -

가정폭력 재범위험성 조사표 개발 및 활용실태 조사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Accute Risk Assessment Instrument for Domestic Violence 허선주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seonju_h@hallym.ac.kr) 조은경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ekjo@hallym.ac.kr) 본 연구에서는 가정폭력 신고 현장에 출동하는 사법경찰관의 피해자 보호와 긴급임시조 치 권항의 효율적인 적용을 위하여 가정폭력범죄자의 위험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가정 폭력 재범위험성 조사표 를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가정폭력 재범위험성 조사 표는 문헌리뷰를 통해 당해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평가하는 2개의 요인(당해사건의 심각 성, 피해자 심리상태)과 당해사건 전후의 가정폭력 수준을 판단 및 예측할 수 있는 2개 의 요인(가정폭력 전력, 가해자 성격 및 심리적 특성)을 포함한다. 가정폭력 재범위험성 조사표의 활용이 임시조치를 결정하는 데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두 차례에 걸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실제 가정폭력 사건 현장에서 사용된 가정폭력 재 범위험성 조사표 73부를 수집하였다. 비교적 경미한 수준의 가정폭력 사건 위주로 수집 된 1차 시범운영 자료와 긴급임시조치 결정이 내려진 심각한 사건 위주로 수집된 2차 시범운영 자료를 비교해 본 결과, 총점과 일부 요인 점수에서 긴급임시조치 미결정 사건 들과 결정 사건들 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가정폭력 재범위험 성 조사표의 총점뿐 아니라 일부 문항들도 심각한 가정폭력과 그렇지 않은 가정폭력을 변별해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긴급임시조치제도의 시행 아래 활용되는 가 정폭력 재범위험성 조사표의 의의 및 적용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주요어 : 가정폭력, 재범위험성 평가, 긴급임시조치, 피해자 보호 - 282 -

국내 소년범 피의자 신문 실태 및 피의자 권리 이해에 대한 연구 Status of Miranda Warning for Juvenile Offenders in Korea 김나리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the_xx@naver.com) 조은경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ekjo@hallym.ac.kr) 청소년은 성인보다 자백을 할 가능성이 더 높으며, 허위로 자백할 가능성 역시 더 높다 (Redlich & Goodman, 2003). 피의자 권리란 형사 절차상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 받을 수 있는 피의자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가 법률로 정해놓은 것으로, 진술거부권 과 변호사 선임권을 포함한다. 그러나 비행 청소년은 조사 상황에서 그들의 권리를 이해 하지 못한다(Grisso, 1981). Goldstein 등(2003)에 의하면 청소년은 피의자 권리를 이 해하지 못할수록 허위자백을 할 가능성 역시 높아진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 로 현재 어떠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지 국내 소년범을 통한 그 실태와 소년범의 피의 자 권리 이해도를 알아보았다. 총102명의 남자 소년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 였다. 설문지는 전반적인 피의자 조사 실태에 대해 묻는 질문과 피의자 권리 이해도 검 사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소년범은 수사단계에서 자신의 범죄를 자백 했으며 진술거부권과 변호사 선임권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의자 권리 이해에 있 어서 소년범들은 피의자 권리 고지문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나타냈으며, 조사를 받아본 경험의 횟수만이 소년범의 피의자 권리 이해도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 283 -

정서적 각성에 따른 동공크기의 변화 Pupillary Responses as a indication of Emotional Arousal 맹세호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birth1019@naver.com) 정윤경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benieong@catholic.ac.kr) 동공 반응의 연구는 활성화된 심리적 상태나 각성을 이해하는데 유용하다. 또한 동공 반 응은 여러 연구자들에 의해 심리적 활동 과정을 잘 이해하는 지표로 사용되었으며 최근 연구들은 정서적 각성이 동공반응을 조절하는 핵심적인 요소라고 제안한다. 본 연구는 정서가(emotional valence: 긍정적 정서/부정적 정서) 및 자극의 강도에 따 른 동공의 반응을 측정하고, 정서적 자극의 정서가 및 자극 강도 대한 주관적 보고와 동 공 반응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성인 피험자 100명(남 27, 여 73)을 대상으 로 정서자극이 제시되는 동안 동공의 변화와 자극의 정서가 및 강도에 관한 주관적 보 고를 측정하였다. 정서자극으로 International Affective Picture System의 자극들을 선 별하여 정서가에 따라 10장씩 총 30장의 사진들을 제시하였다. 자극은 모니터를 통해 10초 동안 제시되었고 자극 간 10초의 휴지기를 가졌다. 동공의 변화를 기록하기 위해 적외선 차단 필터를 제거한 CCD카메라를 헬멧 형태로 제작하였고 영상은 초당 15프레 임으로 녹화되었다. 영상분석을 위해 MATLAB 10.0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정서가에 따른 동공의 크기 변화가 유의미하게 달랐는데, 긍정 및 부정 자극 에서는 동공이 크게 확장되었으나 중립적 자극에서는 동공의 확장이 잘 나타나지 않거 나 소폭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를 사후검증 결과 긍정, 부정 자극에 따른 동공크기 의 변화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중립 자극과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상관분석 결과 동공크기의 변화와 정서가 사이에는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정서적 강도의 주관적 보고와 정적상관을 나타내어 정서에 대한 주관적 보고와 동공 크기 간의 관련성 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어 : 동공크기, 정서가. 정서강도, 정서적 각성, 자율신경계 - 284 -

아동의 의도적 통제의 매개효과: 모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심리적 적응 간의 관계 Mediating Effects of Child Effortful Control: Relationship of Maternal Parenting and Children's Psychological Adjustment 이유진 (로뎀심리학습상담센터, 이대발달장애아동센터, kurikuri85@hanmail.net) 정은정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심리검사실, 이화여대 심리학과, 914janet@hanmail.net) 본 연구는 주의를 조절하고 의도적으로 행동을 억제하거나 활성화할 수 있는 기질 요인 중 하나인 의도적 통제가 모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심리적 적응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어린이집의 만 5~6세 아 동들 194명을 대상으로 유아기질척도(CBQ), 모의 양육태도 척도(MBRI), 한국판 아동 청소년 행동평가 척도(K-CBCL)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아동들의 연령과 성별에 따른 의도적 통제 발달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고, 의도적 통제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중다회귀분석과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만 5~6세 아동들의 의도적 통제는 연령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성별에 따라서 는 여아가 남아보다 의도적 통제가 더 높은 양상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모의 양육태도 중에서 애정적-증오적 양육태도 와 아동의 외현화 문제 간에는 의도적 통제가 완전매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용적-거부적 양육태도 와 아동의 외현화 문제에서 는 의도적 통제가 부분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내 재화 문제의 관계에서도 의도적 통제가 매개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애정적 -증오적 양육태도 와 독립적-의존적 양육태도 에서는 의도적 통제가 완전매개효과를 보 였으며, 수용적-거부적 양육태도 와 외향적-내향적 양육태도 에서는 의도적 통제가 부분매개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모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심리적 적응의 관계에서 의도적 통제가 매개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한 것은 물론, 모의 양육태도의 종류와 아동의 심리적 적응의 양상에 따라 두 변인 간의 관계에서 의도적 통제가 미치 는 영향력이 다르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 - 285 -

위탁 아동과 일반 아동의 내적 표상 비교에 관한 연구 The comparative study on internal representations between forster-care and typical children 고민정 (한신대학교, isminangel@nate.com) 이경숙 (한신대학교, debkslee@hs.ac.kr) 김윤미 (세원영유아아동상담센터, ehdro200@hanmail.net) 최인애 (세원영유아아동상담센터, inae0920@hanmail.net) 본 연구는 맥아더 이야기 꾸미기 검사를 통하여 위탁 아동의 내적 표상을 살펴보고, 일 반 아동과 비교하여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가정위탁을 받고 있는 만 5-8세 위탁 아동 25명(남아 11명, 여아 14명)과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5-8세 일반 아동 25명(남아 11 명, 여아 14명)으로 총 50명 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내적 표상을 알아보기 위하 여 Bretherton, Oppenheim, Buchsbaum, Emde와 MacArthur Narrative Group (1990)이 개발한 MacArthur Story-Stem Battery(MSSB)를 신의진, 이경숙, 이혜란 (2000)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모든 실시 과정은 비디오로 녹화되었으며, 녹화된 자료를 토대로 아동의 이야기 주제 및 일관성, 정서 반응을 The MacArthur Narrative Coding, Tampere Clinical Coding Manual과 Fonagy와 Target(2000)의 정서조절 척 도에 근거하여 평정하였다. 분석결과, 위탁 아동은 일반 아동보다 공감적 관계 주제는 더 적게 보이고, 비조직화된 공격성 주제는 더 많이 보이며, 내적 표상 일관성이 더 낮 고 정서조절을 더 많이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인간 갈등, 도덕적 주제, 회피 전략, 분열 코드 주제에서는 위탁아동과 일반아동간의 차이가 없었고 과잉억제와 과장표현에서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286 -

청소년의 애착유형, 자기효능감과 정서조절능력의 관계 The Relationships among Attachment Styles, Self-efficacy and Emotion Regulation in Adolescence 권윤정 (아이코리아 송파아이존, choayun@hanmail.net)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애착과 자기효능감이 정서조절능력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 으며, 정서조절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고등학생 525명을 대상으로 애착 척도, 정서조절어려움 척도, 자기효능감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 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청소년 애착 분포 경향을 알아보았고 회귀분석을 통해 애착유형과 자기효능감의 정서조절능력에 대한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ECR-R을 사용하여 애착 유형으로 분류한 결과 안정형 이 55.4%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고, 몰두형, 거부형, 두려움형의 순서로 분포되어 있 었다. 선행 연구 결과들과 비교해 볼 때, 안정형이 가장 많이 분포하는 경향은 일치하였 으나 외국연구에 비해 몰두형의 비율이 거부형보다 높았으며 국내연구와 비교했을 때도 두려움형의 비율이 높았다. 둘째, 각 변인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단순 상관분석에서는 애착불안, 애착회피, 정서 조절능력, 자기효능감 이상의 모든 측정변인들이 유의미한 상관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 다. 편-상관분석 결과 애착불안의 경우 애착회피를 통제한 경우에도 나머지 변인과의 관계가 유의미하였다. 그러나 애착 회피의 경우 애착불안을 통제한 후에는 자기효능감과 의 관계는 유의하였으나 그 영향력이 감소하여 해석에 제한을 가지고 있으며, 정서조절 능력과는 유의미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애착과 자기효능감, 정서조절능력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았는데 애착불안 수 준과 애착 유형 중 안정형, 몰두형, 두려움형 그리고 자기효능감의 경우 정서조절능력을 예언할 수 있는 변인이었으나 애착회피 수준과 거부형의 경우 정서조절을 유의미하게 예언하지 못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생각해보면, 애착유형에 따라 정서조절능력에 미치는 영 향력이 다름을 알 수 있다.이를 바탕으로 정서조절이 사회적 적응의 중요한 요소임을 감 안할 때 다양한 대안 모색이 필요한 연령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서조절능력에 영향 을 미칠 수 있는 변인에 대한 탐색을 제안할 수 있다. - 287 -

신뢰성 판단에 있어서 관찰 경험 활용 능력의 발달: 만 3-4세 아동을 중심으로 The use of observation experience in judging informants accuracy among 3-4-year-olds 고연정 (중앙대학교, yeonjungko@cau.ac.kr), 최영은 (중앙대학교, yochoi@cau.ac.kr) 타인이 제공하는 정보는 아동이 세상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자원 중 하 나이다. 이러한 정보는 그 정확도에 따라 아동의 지식 습득에 도움 또는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타인이 제공하는 정보의 정확도를 판단하고, 신뢰 여부를 적절히 판단하는 능력은 아 동의 지식 습득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타인이 제공하는 정보의 정확도를 판단하 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사전 경험으로는 직접 또는 간접 경험이 있으며, 그 중 관찰과 같은 간접 경험은 아동에게 손해가 있기 전에 이와 같은 상황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유용하다. 본 연구에서는 스티커 찾기 놀이를 통해 만 3, 4세의 관찰 경험을 활용한 신뢰성 판단 능력을 두 실험에서 살펴보았다. 스티커 찾기 놀이에서 진행자는 두 개의 색이 다른 상 자를 가림판으로 가리고 한 상자에 스티커를 숨긴다. 그 후, 가림판을 치우고 진행자가 상대 방에게 스티커가 있는 상자를 정직하게 또는 거짓으로 진술하면 상대방은 이 진술을 듣고 스 티커가 있는 곳을 찾는다. 실험 1에서는 아동들이 세 가지 다른 상황에서 스티커 찾기 놀이 를 할 때의 수행을 관찰하였다: (1) 관찰 경험 없이 바로 아동과 실험자가 놀이를 한 조건 (기저조건), (2) 부정직한 정보를 전달하는 타인 관찰 후 이 사람과 놀이하는 조건(부정확조 건), (3) 정직한 정보를 전달하는 타인 관찰 후 함께 놀이하는 조건(정확조건). 실험 1은 관 찰 후 검사 시행에서 실험자가 아동에게 부정확한 정보를 전달했을 때 아동의 수행을 살펴보 았으며, 만 3세(37명), 4세(47명)가 참가하였다. 추가적으로 실험 2는 실험자의 정확도 변화 에 아동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실험 2에서는 실험자가 부정직한 정보를 전 달하는 것을 아동이 관찰했지만, 실험자와의 놀이에서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받았으며(부정확 -정확 변화 조건), 만 4세(12명)가 참가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 1에서 부정확조건의 아동은 실험자가 부정확한 정보를 주는 것을 파악하여 다른 조건에 비해 처음부터 높은 수행을 보였 다F(2, 78)=9.21, p<.001). 실험 2에서 아동은 처음에는 실험자의 정확도 변화를 알지 못하 고 낮은 수행을 보였으나, 이후 실험자의 변화를 파악하여 수행에 반영할 수 있었다(F(8, 156)=6.69, p<.001). 실험 1과 2의 결과를 종합하면, 만 3, 4세 아동은 제 3자적 입장에서 의 짧은 관찰 경험을 통해서도 정보 제공자의 정확도를 파악하고 이를 의사 결정에 반영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만 4세는 정보 제공자의 정확도가 변화하였을 때에도 이러한 변화를 의사 결정에 빠르게 적용하고,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88 -

새로운 사물 명칭 습득 과제를 사용한 증거성표지에 따른 정보확실성 이해의 발달 재검토 Re-examining Development of Evidential Reasoning using Novel Label Learning Task 최영은 (중앙대학교, yochoi@cau.ac.kr), 방지은 (중앙대학교, stephy00@cau.ac.kr) 최미혜 (중앙대학교, m.h123@daum.net), 정은주 (중앙대학교, jujuju9375@naver.com) 증거성표지(-어, - 것 같다, -대, 등)는 화자가 전달하는 정보의 내용이 어떻게 습득된 것인 지 정보나 지식의 원천을 표시한다(예, 직접 경험인지 추측인지 간접 보고를 통해 알게 된 것 인지). 따라서 전달하는 정보가 얼마나 확실한 것인지도 증거성표지에 따라 달라진다. 즉, 직 접 경험한 것이(예, 그건 무거워) 추측한 것(예, 그건 무거운 것 같아)이나 간접 보고(예, 그 건 무겁대)보다 확실한 정보임을 증거성표지를 바탕으로 비교하여 판단할 수 있다. 본 연구에 서는 증거성표지에 따라 정보의 확실성이 달라지는 것을 몇 세부터 이해하기 시작하는지 새로 운 단어 습득 과제를 사용하여 재검토하였다. 선행 연구(최영은, 이화인, 장나영, 2010)를 보 면 한국어를 습득하는 만5-6세도 증거성표지에 따른 상대적 정보 확실성 비교에 어려움을 보 였고 만6세가 지나야 판별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정보확실성 비교, 판단 능력의 발달 이 매우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과제 상의 난이도나 제약에 기인하였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특히, 선행연구에서는 비교 문장을 제시할 때, 맥락을 전혀 제시 하지 않고, 문장도 1번씩만 독립적으로 제시하여 아동이 상대적으로 확실성을 판단할 때 작업 기억의 용량에 따라 제한을 받을 수 있고 판단에 필요한 충분한 자료가 제한적이었을 가능성 이 높았다. 이러한 제약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단어 학습 과제 패러다임을 사용하여 만3-5세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이를 재검토하였다. 새로운 단어 학습 과제에서는 새로운 사물에 대한 두 화자의 설명과 명칭을 각각 듣고(예, 이건 크스야 대 이건 밍미인 것 같아 ), 두 화자가 일컫는 명칭 중 보다 확실한 것을 고르도록 하였다. 명칭은 간접보고(-대), 직접경 험(-어), 간접추론(-것 같다)의 세 가지 비교조건들로 나누어 제시하였다. 실험 결과, 어/대 로 대비해서 제시한 조건에서는 성인만 어 진술을 대 진술보다 확실한 것으로 선택하였고, 아동들은 우연수준에 그치거나 우연수준 이하의 선택을 하여 어/대 비교는 만 5세도 잘 못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어/것 같다와 대/것 같다의 비교 조건에서는 만3세부터 성인 과 차이 없이 보다 확실한 정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 연구의 과제 에서의 제약이 아동의 수행정도를 과소평가하였을 가능성을 어느 정도 뒷받침해주며 추측한 정보와 직접 경험의 정보/간접보고의 정보에서의 정보확실성 비교가 만 3세부터 발달할 가능 성을 시사한다. 이와 관련하여 추후 연구에 대한 제의도 논의할 것이다. - 289 -

과제 무관련 차원 처리의 억제를 통한 인지 통제 Cognitive Control by Suppressing the Task-Irrelevant Information 김상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sangakim48@gmail.com) 박현민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sogum114@gmail.com) 박민주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letmego_1@korea.ac.kr) 안수진 (고려대학교 생명공학부, aruariandans@naver.com) 유오 아사미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soratobu311@korea.ac.kr) 김다연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mickylldy@naver.com) 이하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habong8879@naver.com) 조양석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yscho_psych@korea.ac.kr) 인지 통제(cognitive control)란, 비일상적이고, 쉽지 않은 과제를 수행을 할 때, 수행을 최적화하 기 위하여 정보의 인지적 처리과정을 조절 하는 것을 광범위하게 의미한다. 많은 연구자들은 일치 순차효과(congruency sequence effect)라는 현상을 이용하여 인지통제를 연구하고 있다. 일치순 차효과란, 사이먼 과제나 스트룹 과제, 수반자극 과제 등의 갈등유발 과제(conflict task)에서 이 전 시행의 합치 여부에 따라서 현재 시행의 합치 효과가 달라지는 것을 말하는데,(Gratton, Coles & Donchin, 1992) 이전의 시행이 불합치조건 이었을 때, 이전 시행이 합치 조건이었을 때에 비해서 일치 효과가 작게 나타난다. 갈등 감시 설멸(conflict monitoring account)은 일치순 차효과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이론으로, 전두대상피질(Anterior Cingulate Cortex)의 정보 간의 갈 등을 탐지하는 기제가 과제 수행을 어렵게 만드는 불일치 정보로부터 갈등을 탐지하면 배외측 전 전두피질(Dorsolateral Prefrontal Cortex)에서 정보간 갈등을 극복하고 수행을 최적화 할 수 있 도록 인지체계를 조절하는 과정이 일어난다고 한다.(Botvinick, Braver, Barch, Carter, & Cohen, 2001). 그러나 어떤 방식으로 인지 조절이 이루어지는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는 않았으며, 이에 대한 연구는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 분야이다. Akcay와 Hazeltine(2008)은 과 제구조(task structure)라고 하는 서로 다른 맥락정보에 의해 결정되는 서로 다른 주의 통제기제 가 주의를 통제한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주의의 통제가 과제 무관련 자극의 처리의 억제를 통해 일어나며, 무관련 차원의 속성에 따라 각각 다른 주의통제 기제가 존재 할 것이라는 가설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과제는 결합(conjunction) 수반과제로 색과 모양 두 속성의 조합에 의해 표적 이 설정된다. 이때 모양 차원에서 일치여부와 색 차원에서의 일치여부 사이의 일치순차효과를 통 해 가설을 검정 하였다. 실험 결과, 이전 시행에서 모양 차원에서의 갈등에 의한 주의통제 기제가 현 시행의 색 차원의 갈등을 줄여주었고, 또 그 반대의 경향도 나타나서, 서로 다원 차원 간에 갈 등 기제가 따로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는, 과제가 하나의 맥락 안에 있어도 과제 무관련 차원의 속성에 따라 서로 다른 주의통제 기제에 의해 주의가 조절되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 290 -

시작 작업 기억과 시각 주의는 같은 표상을 공유하지만, 같은 기제는 아니다 Visual working memory and visual attention are strongly connected but not unitary 김성현 (고려대학교 뇌공학과, momomoo79@gmail.com) 이예린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herstory1987@hotmail.com) 이민영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minyoung629@korea.ac.kr) 노성준 (고려대학교 컴퓨터정보학과, overthesky@paran.com) 김인수 (고려대학교 컴퓨터정보학과, dlstn0416@korea.ac.kr) 박희찬 (고려대학교 컴퓨터정보학과, chann@chann.kr) 조양석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yscho_psych@korea.ac.kr) 최근 시각 주의와 시각 작업 기억이 같은 기제를 공유한다는 증거가 있다. 즉, 현재 공간적인 정보를 처 리하고 있다면, 비록 그 정보들이 현재 과제와 무관하더라도, 그 정보와 관련된 자극에 주의를 자동적으 로 두게 된다는 것이다. 본 연구는 선행 단독자(singleton) 방법을 사용하여, 시각 주의와 시각 작업 기 억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실험 1에서 피험자는 처음에 제시된 색을 기억했다가, 탐지과제를 수행 한 뒤에 기억했던 색을 재인하도록 했다. 기억과제에서는 미묘하게 다른 색을 제시하여 언어가 아닌 시 각 작업 기억을 사용하여 자극을 선택하도록 유도한다. 탐지과제에서는 M 또는 N 이 나타나고, 피험자 는 각 문자에 반응한다. 탐지과제 전에 색 단독자가 제시되는데, 기억하고 있는 색과 같거나 다른 색이 나온다. 단독자는 과제와 관련이 없기 때문에 주의를 둘 필요가 없다. 그러나 시각 작업과 시각 작업 기억이 같은 표상을 공유 한다면, 기억하고 있는 색의 단독자는 주의를 획득하겠지만, 다른 색의 단독자 는 획득하지 못할 것이다. 단독자의 색(기억하고 있는 색과 같은 색, 다른 색), 위치 관계(단독자와 담지 목표물이 같은 위치, 다른 위치) 간에 상호작용이 유의미 하게 나타났다, F (1, 9) = 6.75, p=.0288. 이는 시각 작업 기억과 시각 주의가 같은 표상을 공유함을 보여준다. 실험 2에서는 시각 주의처럼 시각 작업 기억이 과제와 관련된 특성만 저장을 하는지, 아니면 목표 자극 전체를 저장하는지 알아보고자 하 였다. 실험 절차는 다음을 제외하고, 실험 1과 동일하다. 기억 자극은 과제와 관련된 색 요인 뿐 만 아 니라 과제와 무관한 모양 요인을 수반한다. 단독자는 기억 자극과 항상 다른 색이지만, 기억 자극과 일 치하는 모양 또는 다른 모양이 나온다. 시각 작업 기억이 기억 자극 전체를 기억한다면, 기억 자극과 같 은 모양의 단독자에는 주의가 가고, 다른 모양에는 가지 않을 것이다. 단독자의 모양과 위치관계 간에 상호작용이 유의미 하게 나타났다, F (1, 9) = 6.18, p=.0347. 이는 시각 작업 기억이 과제와 무관한 모양 요인도 저장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는, 시각 주의와 시각 작업 기억이 같은 기제를 공유함을 보 여 줬지만 (실험 1), 시각 작업 기억이 시각 주의처럼 자극의 특성을 선택적으로 저장하지는 못함을 보 여주었다 (실험 2). 종합적으로, 시각 작업 기억과 시각 주의는 같은 표상을 공유할 수 있으나, 완전히 동일한 기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 291 -

베트남어-한국어 이중언어화자의 작업기억용량과 한국어 읽기 능력 Working Memory Capacity and Korean Reading Fluency Abilities of Vietnamese-Korean Bilinguals 이인선 (영남대학교, tksaor21@naver.com) Bύi Phan Anh Thư (베트남 호치민 홍방국제대학교) 베트남은 1990년대 개방경제 정책으로 외국투자가 유입되면서, 제2 외국어 학습 열풍이 일어났다. 특히 한국은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투자국가가 되면서 제2 외국어로서 한 국어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게 되었다. 또한 베트남 결혼 이민자와 이주노동자들이 한 국에 들어오면서 한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은 증폭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어의 영향력을 증대하려면 한국어 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베트남 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한국어 교육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한국어 학습에 대한 연구는 전통적인 국어학 영역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한국어 학습에서 제2 언 어 처리에 관한 언어심리학적 연구는 극히 적은 편이다. 본 연구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베트남 대학생(베트남어 (L1) - 한국어(L2) 이중언어화자)을 대상으로 작업기억용량과 한국어 읽기 능력간의 관 계를 알아보았다. 또한 연산폭(OSPAN: operation span task)은 영어 알파벳(예, F, J )과 한국어 음소(예, ㄱ, ㄹ )의 두 가지 자극으로 구성하여 자극 변화에 따른 작업기 억용량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작업기억과제는 실험 생성 소프트웨어인 DMDX를 이용 하여 반응하도록 하였고, 한국어 읽기 능력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의 읽기 점수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베트남어-한국어 이중언어화자의 작업기억용량과 한국어의 읽 기 능력간의 상관이 높았다. 이것은 베트남어-한국어 이중언어화자도 작업기억용량에 따라 한국어 읽기에 영향을 받는다는 경험적 자료를 제시한다. 둘째, 영어 알파벳을 자 극으로 사용한 연산폭 작업기억과제가 한국어 음소를 자극으로 사용한 과제보다 우수하 였다. 작업기억과제에서 모국어와 유사한 자극과 모국어와 다른 자극에 따라 작업기억용 량이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 292 -

양식의 불일치가 아동의 오재인에 미치는 영향 Two-dimensional testing of three-dimensionally encoded information impairs children&'s recognition memory 박윤지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thinkitlica@hotmail.com) 조수현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soohyun@cau.ac.kr) 본 연구는 아동 목격자 진술 시에 나타나는 오재인과 관련하여(Pezdek, et al., 1993) 삼차원의 시각자극에 대해 기억이 형성된 후 이차원의 시각자극을 이용하여 기억에 대 한 검사가 이루어질 때 아동의 오재인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실험은 30명의 아동들에게 색깔과 모양이 다른 8개의 나무 블록을 보여준 뒤, 30분 후에 실험자가 아동 한 병씩 재인 검사를 실시하였다. 단, 이 실험은 네 차례 에 걸쳐 진행되었고 전체적으로 두 집단의 재인검사 순서의 균형을 맞춰주었다. 재인 검 사는 8개의 블록 중 4개를 다른 블록으로 바꾸어서 각 블록을 보았는지 못 보았는지 묻 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단, 통제 집단에서 실시된 재인 검사에서는 앞서 보여주었던 삼차원의 블록자극을 사용하였고, 실험 집단에게는 이차원의 그림자극을 이용하여 재인 과제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 집단은 통제 집단에 비해 평균 1.2개를 더 오재인 하였으며 이러한 차이는 유의미하였다(p<.05). 특히 실험집단은 통제 집단에 비해 안 본 것을 보았다고 보고하는 오재인의 경우가 평균적으로 1.6개 많았으며 이러한 집단 간의 차이는 유의미 하였다(p<.001). 본 연구는, 아동 목격자가 삼차원의 시공간에서 목격한 자극을 사진 또는 그림 등의 이차원의 자극으로 재인하는 상황에 놓을 때 오재인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시사한다. - 293 -

IAPS 사진자극 처리에 미치는 정서가와 지각적 복잡성의 영향: ERP 및 ERO 연구 The Influence of Affective Valence and Perceptual Complexity on the Processing of IAPS Pictures: an ERP & ERO study 박수담, 박태진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ace01156@naver.com) 국제정서사진체계(International Affective Picture System: IAPS)의 사진자극은 정서처리 연구에 흔히 사용되어왔는데, 정서가와 각성수준의 두 정서적 요인이 IAPS 자극의 처리에 큰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IAPS 자극의 물리적 특성과 같은 비정서적 요인 역시 이 자극의 처리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정서가, 그리고 물리적 특성 중 지각 적 복잡성이 IAPS 자극의 처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독립변인은 정서가와 지각적 복잡성 으로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IAPS 평정치를 바탕으로 정서가 변인을 긍정/중립/부정의 세 수준 으로 조작하였고 지각적 복잡성을 단순/복잡의 두 수준으로 조작하였다. 정상 대학생들을 대상으 로 International 10-20 System에 따른 32개 채널 위치에서 EEG를 측정 기록하였다. 참가자들 은 화면에 제시되는 IAPS 자극의 정서가(긍정, 중립, 부정)를 판단하여 버튼을 누르도록 지시받았 다. 정서 처리와 관련된 대표적인 ERP 성분인 EPN(Early Posterior Negativity)과 LPP(Late Positive Potential)를 분석한 결과, 지각적 복잡성 효과는 긍정사진과 중립사진에서만 관찰되었 고, 부정사진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정서가 효과의 경우, 복잡한 사진에서는 EPN과 LPP 두 성 분 모두 정서가에 따른 차이를 보였지만, 단순한 사진에서는 LPP 성분만 정서가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ERO(Event Related Oscillation)의 maximum peak to peak를 분석한 결과, Delta(1~3Hz)밴드의 경우 정서가 효과가 후측 영역(두정영역과 후두영역)을 중심으로 관찰되었 고, 지각적 복잡성 효과가 후두영역에서 관찰되었다. 특히 후두영역에서 정서가와 지각적 복잡성 간 상호작용이 관찰되어서 정서가 별로 지각적 복잡성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각적 복잡성효과가 긍정사진과 중립사진과는 달리 부정사진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정서가 효과가 복잡한 그림 에서는 관찰되지 않았고 단순한 그림에서만 관찰되었다. Alpha(8~13Hz)밴드의 경우 전반적으로 지각적 복잡성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고 정서가 효과만 후측 두정영역을 중심으로 관찰되었다. 특 히 좌반구 후측 두정영역에서 정서가와 복잡성간 상호작용이 관찰되었는데, 정서가 효과가 복잡한 사진에서는 관찰되지 않았고 단순한 사진에서만 관찰되었다. ERP 분석 결과와 ERO 분석 결과는 비교적 나란하였는데, 지각적 복잡성 효과는 긍정과 중립사진에서는 나타났지만, 부정 사진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정서가 효과는 주로 단순한 사진에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각 적 복잡성이 시각적 정서자극 처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IAPS와 같은 시 각적 자극을 사용하여 정서를 연구할 때 자극의 물리적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 294 -

성인의 대략적 수 감각의 개인차와 계산 능력 및 수학적 추론 능력과의 상관관계 Individual differences in approximate number acuity correlate with calculation and mathematical reasoning abilities 장세림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selim.chang@gmail.com) 조수현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soohyun@cau.ac.kr) 인간을 포함한 여러 고등 동물은 수량의 대략적 많고 적음에 대한 직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능력을 대략적 수 감각이라 한다. 이러한 수 감각이 상징적 표상 (즉, 숫자)을 이용한 수학적 정보처리의 근간이라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Dehaene, Molko, Cohen, & Wilson, 2004). 최근 한 연구에서는 수학적 성취도의 개인차가 수 감각의 정확도와 종단적으로 일관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Halberda, Mazzocco, & Feigenson, 2008).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여, 본 연구에서는 수학적 성취도 를 계산 영역과 수학적 추론 영역으로 세분화하여 각각의 영역과 수 감각과의 상관관계 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를 위하여 20~25세의 대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수학적 추론 능력 검사와 계산 능력 검사, 수 감각 검사, 축약형 레이븐 검사 (Raven s Advanced Progressive Matrices) (Arthur Jr, Tubre, Paul, & Sanchez-Ku, 1999)을 실시하였다. 수학적 추론 능력 검사와 계산 능력 검사는 각 25문항으로 제작되었으며 각각 40분, 8 분의 시간제한을 두어 실시하였다. 수 감각 측정 검사에서는 동시에 제시되는 검은 점과 흰 점 중 더 개수가 많은 색을 선택하는 과제가 사용되었으며, 검은 점과 흰 점의 개수 간의 비율은 1:2부터 10:11까지 9 단계로 난이도가 조절되었다. 피험자들의 수 감각의 민감도는 비율 별 정확도를 이용하여 베버 비율로 환산되었다. 연구 결과 수 감각 능력은 수학적 추론 (r=-.35, p <.05)과 계산 능력 (r=-.31, p <.05) 모두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는 근원적인 수 감각 능력이 수 표상을 이 용한 일차적인 연산 능력 뿐 만 아니라 고등한 수학적 정보 처리 능력의 근간일 가능성 을 시사한다. - 295 -

외향성과 신경증성향의 성격 특질이 정서적 단어의 의미처리와 기억에 미치는 영향 Extraversion and neuroticism affect semantic processing and memory of emotional words 김수현, 강은주 (강원대학교 심리학과, ekang@kangwon.ac.kr) 본 연구의 목적은 정상성인의 성격특질 개인차이가 단어의 사용빈도(고/저)에 따라 정서 적 단어(긍정/부정)의 의미를 처리하거나 암묵적, 또는 외현적으로 기억하는데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데 있다. 특히 긍정적 또는 부정적 정서사건에 대한 반응과 각각 관련되 어 있다고 알려진 외향성과 신경증성향(NEO-PI-R)을 중심으로, 연구 I에서는 반복점 화를 이용한 암묵기억과제를, 연구 II, III 에서는 파지기간을 달리한 외현기억과제를 연 구하였다. 연구 I(N=39)에서 각 성격특질을 상대적으로 높고 낮은 집단으로 나누어 반 복점화량을 비교하였을 때, 외향성에 따른 차이는 발견되지 않은 반면 신경증성향이 높 은 집단은 부정적 의미단어 모두에 대해서 높은 반복점화량을 보였다. 연구 II(N =33) 에서는 1개월의 파지기간 후 예고 없이 제시된 외현기억과제의 수행에 미치는 성격의 영향을 연구하였다. 그 결과, 외향성이 높은 개인일수록 고빈도 긍정단어의 재인율(hit) 과 오경보율(false alarm)이 모두 높은 반면, 신경증성향이 높은 개인일수록 고빈도 긍 정단어의 오경보율이 낮음이 발견되었다. 즉, 성격특질이 외현기억이 사실상 불가능한 재인상황에서 정서단어에 대해 본 단어라고 판단하는 재인반응의 편파를 야기할 수 있 음을 증명하였다. 연구 III(N=43)에서는 실험실에서 흔하게 쓰이는 짧은 파지기간(5분) 이후에 주어진 정서단어의 외현기억에 성격의 영향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개인 의 외향성 특질이 저빈도 긍정단어의 정확재인율(accuracy)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위의 연구 결과들은 외향성이나 신경증성향과 같은 성격특질의 개인차이 가 정서단어처리에 미치는 영향이 단어의 사용빈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물론이며, 이런 성격차이는 암묵적 기억이나 또는 외현적 기억 재인과제 수행시의 반응 편파(bias) 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 296 -

비디오 카메라가 부호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Video Camera Presence During Encoding: A Preliminary Analysis A. Michelle Wright (Department of Psychology, Wayne State University, amichellewright@gmail.com) Hyewon Oh, & Ikjoo Hyun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The impact of visual technology (e.g., video cameras, digital cameras, etc.) on memory is not well understood. What little research exists has examined the effect of visual technology at the retrieval stage of memory and focuses on recognition not recall. The present study asks what happens to episodic memory-specifically recall-when individuals are allowed to distribute their cognitions (i.e., partially rely upon external sources) at the encoding stage of an event. Participants were assigned to one of two conditions 1.) no video camera present in the room, and 2.) video camera present/recording and ostensibly available for later use during the recall phase. Participants completed seven tasks and were then asked to recall specific details about the events including recall for colors, numbers, order, spatial arrangements, words, smells, and other details. Preliminary analyses indicate no effect of video camera presence on recall. These findings are viewed in light of recent work examining distributed cognition, specifically the effects of computer technology on semantic memory (Sparrow, Liu, & Wegner, 2011). - 297 -

한국인의 마음지도: 연령차를 중심으로 Korean Mind Map: Age differences 한 민 * (서울대학교, rainmaster75@hanmail.net) 최인철 (서울대학교, ichoi@snu.ac.kr) 김범준 (경기대학교, bjkim@kgu.ac.kr) 이훈진 * (서울대학교, hjlee83@snu.ac.kr)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들의 사고방식, 정서, 가치관 등을 나타내는 마음의 지도를 지역별, 연령별, 계 층별로 구분하여 측정함으로써 한국사회의 마음의 분포가 어떻게 이루어져있는지를 파악하고, 한국인의 마음지도(Korean Mind Map)를 체계적으로 그리는 것이다. 본 연구는 2년차 연구로서 한국인들의 연령 별 차이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사고방식, 정서, 가치관 각 영역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들을 선정하여 서울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의 5대 권역에서, 30대, 40대, 50대, 60대 총 4개 연령대 당 100명씩, 각 권역 당 400명 총 2,000명의 참여자들에게 설문을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은 각 지역의 문화를 반 영하기 위해 인생의 총 2/3 이상을 해당지역에 거주하였고 현재도 해당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에 한 정되었으며, 조사는 조사전문기관 주)엠브레인의 주관으로 실시되었다. 분석은 대학생(20대)을 대상으로 지역차를 측정한 1년차 연구의 자료와 합산하여 20, 30, 40, 50, 60대의 총 5개 연령대에 대하여 실시 되었으며, 본 연구의 주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정서영역에서는 우울은 30대가 다른 연령대보 다 통계적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다른 연령대 사이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주관적 안녕감 (SWB)은 20대와 60대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40대, 50대가 중간 수준의 점수를 보였고, 30대의 주 관적 안녕감이 가장 낮았다. 연령에 따른 지역차이로는 30대는 지역에 관계없이 우울이 높고 SWB가 낮 았으나 다른 연령대에서는 지역차이가 나타났으며, 1년차 연구(대학생 표본)에서 확인된 지역차이는 60 대의 지역차이와 일치하는 경향이 있었다. 사고방식에서는 30대와 40대의 종합적 사고 점수가 다른 연 령대, 즉 20대, 50대, 60대의 점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1년차 연구에서는 강원과 충청지역의 종합적 사고 점수가 높았으나, 전 연령대를 포함한 결과 그러한 지역차이는 유의미하 지 않았고, 전라지역의 점수만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가치관 영역, 특히 보수성에서는 뚜렷한 연령 에 따른 패턴이 나타났다. 20대와 30대의 보수성은 낮았고, 연령이 올라갈수록 40대, 50대, 60대의 순 서로 보수성의 점수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뚜렷한 연령효과나 나타난 것이 비해 지역차이는 연령대에 따 라 일관적이지 않았다. 20, 30대에서는 전라, 경상 지역의 보수성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40대에서는 충 청과 전라가, 50, 60대에서는 강원과 충청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해 수집된 지역에 따른 한 국인의 사고방식, 정서, 가치관에 대한 정보들은 한국인 이해에 대한 기초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음은 물론, 지역의 심리적 특성에 대한 이해와 특정 지역에서 관련 변인을 사용하는 앞으로의 연구 에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지역 갈등의 이해와 해결, 다문화사회로 접어든 한국의 사회적 통합과 나아가 통일 이후의 사회갈등과 통합에 기본적인 이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 298 -

부모관련 변인이 자녀의 효도에 미치는 영향: 부모자녀관계, 부모의 자기효능감과 삶의 질을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parent related variables on the children's filial piety: Focusing on parent-child relationship, parental self-efficacy and life-satisfaction 이임순 (인하대, lys12300@hanmail.net) 탁수연 (인하대, jesytak@hanmail.net) 박영신 (인하대, yspark@inha.ac.kr) 김의철 (인하대, uicholk@inha.ac.kr)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중학생의 부모관련 변인이 자녀의 효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 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자녀의 효도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자녀관계, 부모의 자기효능감 과 삶의 질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은 부모 1,295명(부: 593명, 모: 702명)이 었다. 측정도구는 박영신과 김의철(2008)이 제작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자녀효도에 영 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살펴보기 위해 상관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에 대한 효도와 부모자녀관계(정서적 지원, 자녀에 대한 정 보적 지원, 자녀에 대한 경제적 지원, 자녀에 대한 사회적지원, 자녀기대)와는 정적인 상관을 보였다. 자녀에 대한 정서적 지원의 정도가 높았으며 자녀양육스트레스는 부적상 관을 나타냈다. 둘째, 자녀 효도와 부모의 자기효능감은 정적상관을 보였다. 셋째, 부모 에 대한 효도와 삶의 질의 관계는 가정생활만족도, 행복 모두 정적인 관계로 나타났다. 주제어 : 효도, 부모자녀관계, 자기효능감, 삶의질, 정서적지원, 가정생활만족도, 행복 - 299 -

소방공무원의 급성스트레스 반응 체크리스트 개발 연구 주혜선, 박철옥, 안현의, 유선영, 박동섭, Miho Hatanaka, Yutaka Matsui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 jooooj@hanmail.net) 본 연구의 목적은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에서 외상적 사건을 경험하던 당시와 직후의 스트레스 반응 수준을 검토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Acute Stress Response Checklist, ASR)를 개발하여 외상직후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의 선별이 가능한 도구를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 참여의사를 밝힌 현직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을 통해 자료 수집이 진행되었다. 온라인 설문은 ASR 체크리스트의 25개 예비문항과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측정하는 한국판 사건충격척도 수정판, 인구사회학적 문항들로 구성하였으며 모든 척도에 성실하게 응답한 267명의 자료를 분석에 포함하였다. ASR 예비 문항들 중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인 신체반응 4문항 (예, 몸서리가 쳐지고 경련이 일었다 ) 활동당시 반응 9문항(예, 활동중 목격한 정경이 도저히 현실이라고 믿기지 않았다 ), 활동이후 반응 4문항(예, 현장에서 활동했으나 결 과가 좋지 못해 절망하거나 낙담했다 )으로 총 17문항을 선정하였다. ASR 체크리스트 문항은 해당 문항에 대한 경험이 있는 경우 문항에 응답하도록 되어 있으며 모든 응답 수를 합산(문항당 배점 1점)한 총점은 높을수록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에서의 외상 경 험에 대한 급성스트레스 수준을 높게 경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ASR의 17문항의 Cronbach a는.67을 보였다. ASR의 총점을 기준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지니는 고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는 절단점수를 산출한 결과 ASR 총점 0-3점은 가벼운 수준, 4-7점은 중간수준, 8점 이상은 심각한 수준으로 구분됨을 확인하였다. 제안된 ASR의 총점의 절단 점수에 따라 PTSD 증상 심각성에서도 차이를 보이는지 절단 점수의 타당 성을 확인하기 위해 절단 점수에 따라 집단을 구분하고 한국한 사건충격척도 수정판의 총점에서 집단 간 차이를 검증하고자 변량분석을 실시한 결과 세 집단 간 외상 후 스트 레스 증상의 심각성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ASR 총점은 외상후 스트레스 증 상 심각성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며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36% 설명해 주는 것 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ASR의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제안하였다. - 300 -

대졸 초기경력자의 직업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이직행위와 이직의도를 중심으로 A Qualitative Study on the Job experience of College Graduates with Early Careers: Focusing on Turnover and Turnover Intentions 은화리, 정태연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insolsup@naver.com) 최근 고학력자의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신입사원들의 조기퇴사 현상이 나타나 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따라 본 연구는 대졸 초기경력자들이 이직 및 잔류를 고려하게 되는 사유를 이들의 입장에서 심층적으로 이해함으로써 대졸 초기경력자들이 첫 직장과 이직경험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이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 을 위하여 이직경험이 있거나, 이직의도가 있는 입사 5년 이하의 대졸 초기경력자 11명 (남: 8명, 여: 4명)을 대상으로 2012년 5월~7월 동안 일대일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심층면접 자료는 현상학적 분석방법을 통해 분석하였고, 분석결과는 이직 및 잔류를 촉 진하는 요인, 첫 직장의 경험 및 이직경험에 대한 인식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진 다. 첫째, 이직을 고려하게 하는 점은 14개 하위구성요소를 포함한 7개 구성요소(일을 통한 내적만족의 부족, 정신적 및 육체적 힘듦, 조직 시스템에 대한 불만족, 취업 전 기 대와 실제 업무와의 불일치, 개인시간의 부족, 상사와의 관계, 주변 환경)로 나타났다. 둘째, 잔류를 고려하게 하는 점은 11개 하위구성요소를 포함한 5개 구성요소(두려움, 외 적 요인에 대한 만족, 대인관계 아쉬움, 일을 통해 배움, 다가올 미래를 생각함)로 나타 났다. 셋째, 첫 직장을 통해 경험한 점은 12개 하위구성요소를 포함한 3개 구성요소(삶 에 대해 더 성숙한 태도를 갖게 됨, 직업에 대한 관점 변화, 첫 직장생활에 대한 긍정적 인식)로 나타났다. 넷째, 이직을 통해 경험한 점은 7개 하위구성요소를 포함한 3개 구성 요소(일을 통한 만족감 향상, 부정적인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 외적 요인에 대한 만족)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직무와 관련된 내적요인의 불만족은 대졸 초기경력자의 대표적인 이직촉진요인이 되고, 연봉과 직장에 대한 외부적 평가와 같은 외적요인의 만족은 대표적인 잔류촉진요인이 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대졸 초기경 력자는 첫 직장의 만족정도와 관계없이 첫 직장에서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 지만, 초기경험을 통해서 취업 전 보다 직업선택기준과 직업가치에 대한 관점이 내재적 직무만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301 -

일본과 북한 사회 및 사람에 대한 사회적 표상 Social representation of society and people in Japan and North Korea 전성숙 (인하대, jss2867@hanmail.net) 김의철 (인하대, uicholk@inha.ac.kr) 박영신 (인하대, yspark@inha.ac.kr) 본 연구의 목적은 일본과 북한 사회 및 사람에 대한 사회적 표상을 알아보는데 있으며, 이를 위해 인천 소재 일반계 고등학생과 그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탐색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대상은 570명으로, 고등학생 190명(남 81명, 여 109명)과 그들의 부모 380명(부 190, 모 190)명이었다. 측정도구는 박영신(2010)이 제작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질문 지는 학생용, 아버지용과 어머니용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의 표집은 2010년 10월 2011년 2월 사이에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본 사회에 대한 사회적 표상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는 일본여행, 침략국, 거부감, 선 진강국, 섬나라, 질서의식, 독도분쟁의 순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는 고등학생이 일본 여행, 거부감, 침략국, 독도분쟁의 순으로, 부모 집단은 선진 강국, 침략국, 일본 여행, 거부감의 순으로 대답하였다. 둘째, 일본 사람에 대한 표상은 다음과 같다. 전체로는 싫 음, 거부감, 질서의식, 친절함, 다양한 개성, 이중성, 근면검소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세 대별로는 고등학생이 싫음, 거부감, 다양한 개성, 친절함의 순으로, 부모 집단은 거부감, 질서의식, 싫음, 친절함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셋째, 북한사회에 대한 사회적 표상은 전 체적으로 볼 때, 전쟁도발국, 가난함, 정권세습, 공산주의, 불쌍함, 폐쇄사회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세대별로는 고등학생이 전쟁 도발국, 가난함, 공산주의, 정권 세습의 순으 로, 부모는 전쟁도발국, 정권세습, 가난함, 불쌍함의 순으로 대답하였다. 넷째, 북한 사 람에 대한 사회적 표상은 전체적으로는 불쌍함, 가난함, 정권세습, 세뇌당함, 거부감, 공 산당의 순으로 대답하였고, 세대별로는 고등학생이 불쌍함, 정권세습. 가난함, 거부감의 순서로, 부모는 불쌍함, 가난함, 세뇌당함, 정권세습의 순으로 답하였다. 주제어 : 일본 사회, 일본 사람, 북한 사회, 북한 사람, 사회적 표상 - 302 -

성인 해외입양인의 애착유형에 따른 심리적 적응에 관한연구 A Study on Psychological adaption of overseas adult adoptees due to attachment types 이경숙 (한신대학교, debsklee@hs.ac.kr) 임옥희 (한신대학교, anunsi@empal.com) 본 연구는 해외 입양인의 과거 부모와의 애착과 현재의 성인 애착 유형을 파악하여, 애착 유형별로 다양한 심리적 적응특성의 차이를 살펴보고, 애착 유형을 예측하는 예측원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들 의 성장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과정, 정체성 형성과정, 한국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지를 살펴보고자 했다. 연구대상은 벨기에 한국인 입양협회에서 주최하는 제2차 벨기에 한인 입양인 대회 에 참석한 성인 입양인 243명이다. 연구도구는 아동기 부모에 대한 애착은 Hazan과 Shaver의 Adult Attachment Scale (1990)을 사용하였다. 애착관계의 질에 대한 평가를 하기 위해 Collins와 Read (1990)가 개발한 성인애착 질문지(RAAS: Revised Adult Attachment Scale)를 사용하였으며, 성인 입양인의 심리적 적응특성과 관련하여 자아정체감, 자아존중감, 외로움, 우울, 대인불안, 죄책감/수치 심과 같은 변인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이미선, 2008; 2009 유구용, 2002; 홍지인, 2004; 한분영, 2011)을 통해 도출하였다. 도출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거 어린시절 부모와의 애착관계 와 현재의 성인애착관계에 따라 도출되는 애착유형 집단은 총 4가지(안정 애착군, 안정-불안양가 애 착군, 불안정-회피 애착군, 불안정-불안양가 애착) 집단이 도출되었다. 과거 부모와의 안정적인 애 착을 형성하였더라도 현재 성인이 된 후 형성되는 애착과 별도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분류된 애착유형 집단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한국의 인식 심리적 적응특성의 차이를 살펴본 결 과, 인구사회학적 특성(성별, 연령, 결혼유무, 입양연령, 건강상태, 교육수준, 경제상태, 사회적지위, 직장유무), 한국의 인식에 대한 특성(방문경험, 방문 의향, 한국인지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통계적 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적응특성(자아정체감, 자아존중감, 외로움, 우 울, 대인불안, 죄책감)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네 집단별로 심리적 적응특성에 대한 수준이 다른 것으 로 나타났다. 셋째, 애착유형 집단을 예측하는 예측원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안정 애착군에 속하는 특성으로는 자아정체감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 을 수록 안정 애착군에 속하였다. 안정-불안양가 애착군에 속하는 특성으로는 외로움을 많이 느낄수 록, 대인불안이 높을수록, 죄책감을 많이 느낄수록 이 집단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정-불안 양가 애착군은 외로움을 많이 느낄수록, 대인불안이 높을수록, 죄책감/수치심을 많이 느낄수록 이 집 단에 해당되며, 불안정-회피 애착군에 속하는 특성으로는 외로움을 많이 느낄수록, 우울이 높을수록, 죄책감을 많이 느낄수록 불안정-회피 애착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심층면담을 통 하여 해외 성인입양자들의 성장과정 및 한국에 대한 생각 등을 살펴본 결과, 입양하는 연령이 입양된 나라에서의 적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입양된 시기의 연령이 많은 경우 입양된 나 라에 적응하는 것에 큰 어려움을 느꼈음을 심층면담을 통해 알 수 있었다. - 303 -

대인관계 스트레스 경험자들의 대처전략 The coping strategies of those who experience interpersonal stress 김잔디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zigem@duksung.ac.kr) 김정호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jhk@duksung.ac.kr) 김미리혜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medehae@duksung.ac.kr) 윤경희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rosemary@duksung.ac.kr) 최은경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psy0129@duksung.ac.kr) 이연경 (덕성여자대학교 심리학과, sweetjelly@duksung.ac.kr) 본 연구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대인관계로 지각한 사람들의 건강심리전략을 탐색하기 위한 1차 예비연구이다. 온라인으로 건강심리학을 수강하고 있는 성인남녀 149명을 대상으로 스 트레스경험에 대한 주관적 보고서를 수집하였다. 그 중 보고내용이 적절하지 않은 13명의 자료를 제외한 136명의 스트레스경험을 분석하였다. 첫째, 스트레스원을 분류하면, 대인관 계 스트레스 60명(44.11%), 학업 스트레스 18명(13.23%), 직무 스트레스 19명(13.97%), 역할갈등 14명(10.29%), 경제문제 8명(5.88%), 기타 38명(27.94%)이었다. 가장 많은 사 람들의 스트레스원이었던 대인관계 스트레스의 하위 유형은 직장 상사나 동료와의 갈등 27 명(19.85%) 가족과의 갈등 19명(13.97%), 친구/이성과의 갈등 6명(4.41%), 기타 8명 (5.88%)이었다. 둘째, 스트레스로 인해 37명(27.20%)이 심리적 반응으로 불안, 우울, 분 노를 호소했으며, 41명(30.14%)이 두통, 소화장애, 탈모, 근골격계 이상 등의 다양한 신체 적 반응을 보고했다. 셋째,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의 증상을 지각한 후 사용한 스트레스대 처들 중에는 정서변화를 위해 운동, 명상, 음악 감상 등을 하는 정서중심적 대처가 65명 (47.79%)으로 가장 많았다. 문제중심적 대처로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거나 의미의 재 발견을 통해 성장을 한 사람은 49명(36.09%), 사회적 지지추구로 가족, 친구, 주변사람들 과 대화를 하는 사람은 17명(12.5%) 이었다. 특히, 정신건강 전문가의 개입을 통해 스트 레스 해결을 시도한 사람은 4명이었다. 본 연구 참여자들은 정서중심적 대처를 많이 사용 하고 있는데, 선행연구를 보면 정서중심적 대처는 단기적인 정서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므로, 추후에 본 연구의 참여자들이 선택한 스트레스 대처전략의 장기효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심신의 증상 으로 나타난 스트레스반응의 원인이 심리사회적이며 대인관계가 스트레스원이라고 지각하 더라도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 심리사회적인 대처를 선택하지 않는 경향이 있고 정신건 강전문분야에 대한 접근이 부족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한 심리적 중 재 프로그램의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304 -

폭식행동에 대한 다차원적 모델의 검증 An examination of multi-dimensional model for binge eating 손은정 (계명대, ejsohn@kmu.ac.kr) 본 연구는 성격적 차원인 완벽주의, 문화적 차원인 체면민감성, 사회적 차원인 사회비 교, 그리고 신체상 차원인 신체감시와 신체수치심이라는 위험요인들이 폭식행동에 영향 을 미칠 것이라고 가정하고, 이러한 다차원적 모형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특히 우리나라 의 외모에 대한 관심과 다이어트 행동 비율이 다른 국가에 비해 높음에도 불구하고, 우 리나라의 문화적 특성과 폭식행동 간의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 구에서는 체면민감성이라는 문화적 요인을 다차원적 모델에 포함시켜 변인들 간의 관계 를 살펴보았다. 서울과 대구지역의 여자 대학생 31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고 본 연구의 가설적 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결과 첫째, 체면민감성은 완벽주의와 신체감시 간의 관계를, 그리고 완벽주의와 사회비교 간을 매개 하였다. 둘째, 사회비교는 체면민감성과 신체감시 간을 매개하였다. 셋째, 신체감시는 체면민감성과 신체수치심, 그리고 사회비교와 신체수치심 간을 매개하였다. 넷째, 신체 수치심은 체면민감성과 폭식행동 간의 관계를, 그리고 신체감시와 폭식행동 간을 매개하 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성격 및 사회문화적 영향을 통해 부정적인 신체상이 나타 나며 이로 인해 폭식행동이 유발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특히 문화적 특성인 체 면민감성이 부정적인 신체상과 폭식행동 유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305 -

목표행동 지속을 위한 설득커뮤니케이션 연구: 목표 프레이밍과 보상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Goal-framing and Reward on Goal pursuit 권나진, 김재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najinjuliekwon@yahoo.co.kr) 사람들은 삶 전반에 걸쳐 크고 작은 목표를 추구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목표들 중에서는 한 번의 행동만으로 목 표가 달성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정 기간 동안 여러 번의 행동을 수행해야 목표가 달성되는 경우가 대 부분이다. 이러한 경우, 한번 한번 행동을 지속할 때 마다 시간이나 노력 등의 비용이 발생하게 되고 이때 개인은 이러한 목표를 계속 추구할 것인지의 갈등상황에 직면한다. 또한 여러 번의 행동 끝에 행동의 결과가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즉, 지금 행동하더라도 결과를 받는 시점은 미래이기 때문에 행동의 필요성이나 중요성이 간과될 수 있 다. 따라서 연속적인 행동이 요구되는 목표상황에서 개인의 동기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행동의 가치를 고양시 킬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목표를 추구할 때, 자신의 진전을 모니터 하고자 하는 욕구 를 지닌다. 따라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피드백을 찾게 되는데, 이러한 피드백은 준거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 동일한 목표에 대한 피드백일지라도, 시작점을 기준으로 달성한 양을 제시할 수 있으며 (to-date), 목표의 최종점을 기준으로 달성되어야 할 양을 제시(to-go)할 수도 있다. 이러한 피드백은 각각 다 른 목표 표상을 활성화 시키리 수 있다(Koo & Fishbach, 2010). 목표에서 자신이 달성해야 할 것 즉, 남은 것 을 강조하는 프레이밍(to-go 프레이밍)의 경우 목표의 진전 표상을, 자신이 이미 달성한 양 즉, 시작점에서부터 완성한 것을 강조하는 프레이밍(to-go 프레이밍)의 경우 목표의 몰입 표상을 활성화 시킨다. 여기서 목표 표상 이란 개인이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자기조절 과정에서 자동적으로 목표를 바라보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 다(Fishbach & Dhar, 2005; Zhang, Fishbach & Dhar, 2007). 개인은 최종적인 결과에 초점화되는 몰입 표상 (commitment frame)을 하여 목표는 가치 있고 중요한 것이라고 바라볼 수도, 진전 과정에 초점화되는 진전 표 상(progress frame)을 하여 불일치를 줄이고 진전을 만드는 것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이러한 목표에 대한 표상은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자기조절에 영향을 미치며 따라서 목표 달성 동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목표 추구 과정에서 개인은 보상(reward)을 찾게 되며 이러한 보상(reward)의 존재는 행동을 촉진 할 수 있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보상시스템은 내적인 측면과 외적인 측면 두 가지가 존재한다(Deci & Ryan, 1985; Kruglanski, 1975; Shah & Kruglanski, 2000). 욕구, 흥미, 호기심, 즐거움과 같은 개인적 요인 등에 의 존하는 경우를 내재적 측면, 그리고 또한 보상, 사회적 압력, 벌과 같은 환경적 요인들에 의존하는 경우를 외재 적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내재적인 보상을 추구할 경우에는 대상 행동을 하도록 어떤 유인이나 벌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즉, 활동 그 자체가 보상적(reward)이기 때문에 과제, 그 자체 혹은 과제가 가져다주는 성 취감을 즐기게 되지만, 반대로 외재적으로 동기화 되었을 때는, 행동을 그 자체라기보다 하나의 수단(도구)적인 측면으로 여기게 되며 활동 그 자체 보다는 그것이 가져다 줄 결과에만 관심을 가지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동일 한 목표일지라도 다른 표상을 가질 수 있으며, 이러한 표상에 따라 효과적인 보상 시스템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 고 가정하였다. 즉, 완성한 것을 강조했을 경우에는 목표가 가치 있고 중요함을 나타내는 몰입프레임으로 목표를 표상하기 때문에, 내재적 보상을 제시했을 때 더욱 목표를 수행하려고 할 것이고, 반대로, 남은 것을 강조하여 진전의 필요성을 느끼고 불일치를 강조하는 진전프레임에서 목표를 표상할 때에는 외적보상을 제시하는 것이 목 표행동설득에 효과적일 것이다. 이를 토대로, 완성한 것을 강조한 조건에서는 외적 보상보다 내적 보상에서 더 높은 목표행동의도를, 남은 것을 강조한 조건에서는 내적 보상보다는 외적 보상에서 더 높은 목표행동의도를 나 타낼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 306 -

기다림의 심리학: 시간 비용 발생에 대한 예상 여부 및 동기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가치 지각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anticipation and purpose of waiting time on the perception of product and service value. 김은지, 김재휘 (중앙대학교, puggilggil@naver.com) 갤럭시 S 3를 학수고대 하던 사람들은, 제품의 출시와 함께 발 빠른 구매 행동을 보였고, 제품 에 대한 만족을 연일 표하고 있다. 이는 아이폰 출시 때도 동일하게 목격할 수 있었던 현상이 다. 기다림이라는 것은 대개 부정적인 정서를 촉발시킨다. 그럼에도 구매 상황에 있어서 왜 사 람들은 기다림 끝에 얻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효용에 더욱 긍정적 태도를 나타내는 것일까? 그렇다면 기다림 자체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만족을 향상 시키는 것일까? 본 연구의 가정은 이러한 예외적 현상의 발생은 항상 일어나는 것이 아니며, 시간 투입에 대한 동기 및 투입되는 시간에 대한 예상 여부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가치 지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사람들 은 기본적으로 시간에 대한 가치 지각에 둔감하다. 즉, 금전과 비교하였을 때, 시간에 대한 투입 은 손실의 발생으로 지각되는 경향성이 낮다. 하지만 시간 자체가 현저하게 부각되는 상황에서 는, 시간에 대한 투입 역시도 매몰 비용 효과를 발생시킨다(Erica & Stephen, 2004). 그렇다면 이렇게 시간 투입으로 인한 손실 지각이 발생했을 경우 사람들은 어떤 소비행동을 보이게 될 것 인가? 또한 동일한 시간을 투입했다고 해서, 모두 동일한 손실 크기로 지각할 것인가? 이러한 가정들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하고자 한다. 먼저, 동일한 대기 시간을 제시하지만 한 집 단의 경우, 기다림에 대한 예상을 하지 못한 시나리오를 제시하였으며 한 집단은 초기 예상 시 간을 제시한 후, 초과적인 시간 지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시키고자 한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시간에 대한 손실 지각 수준이 달라질 것이다. 이러한 손실 지각 수준이 획득되는 결과 가치에 대한 지각 및 WTP 등에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기다림의 목적이 긍정 적인 보상에 대한 획득 때문인지 혹은 부정적인 결과의 회피하기 위해서인지, 즉 결과 가치의 유인가에 따라서도 이러한 효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보고 이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따 라서 제품에 대한 a/s를 받기 위한 상황과, 맛집을 방문한 상황을 시나리오로 제시하여 이러한 기다림에 대한 목적을 처치하고자 한다. 이러한 가설을 토대로 예상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 기 시간에 대한 초과 손실 발생 시,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한 태도가 더 부정적으로 변화할 것이 며 이러한 효과는 대기 목적이 부적 회피일 경우가 더욱 두드러지게 발생할 것이다(가설 1). 또 한 초과 손실이 없이 연속적인 시간 비용 발생 시,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한 태도가 더 긍정적으 로 나타날 것이며 또한 이러한 효과는 정적 추구의 목적으로 시간 비용을 투입한 경우에 더욱 강하게 발생할 것이다(가설 2). 이를 통해, 제품 경험 이전에 제품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형성 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고자 한다. - 307 -

준거 단서의 유형이 신제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Reference Cue Type on Purchase Intention of the New Product. 김윤미, 김재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dzaner@hanmail.net) 개인이 새로운 정보를 획득하고 이를 표상하는데 있어서, 어떤 준거점을 가지고 표상하는지가 의 사결정자의 판단이나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Kahneman & Tversky, 1979). 이를 소비자 의 의사결정 상황에서 바라본다면 신제품이 출시되었을 때, 어떤 준거점을 제시하는지에 따라 소 비자의 가치지각과 구매의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가정할 수 있다. 특히 비슷한 제품들 사 이에서 경쟁력을 얻기 위해, 신제품이 끊임없이 출시되고 있는 오늘날,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의도와 가치지각을 높이기 위해서는 준거점 설정 방식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소비자들은 기존에 있던 유사한 제품을 준거로 설정하여 신제품을 평가하며(Gregan-Paxton, 1999), 준거 제품으로부터 신제품으로 지식이 전이되어 신제품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다(Gentner, 1989). 이와 같이 준거 제품으로 범주화가 이루어지면 신제품이 가진 각 속성에 대한 가중치가 매겨지며, 속성 의 중요도나 진단적 가치를 알 수 있게 된다. 소비자들은 유사성에 기반하여 새로운 제품에 대한 준거를 설정한다. 소비자가 지각하는 유사성은 지각적(perceptual)일 수도 있고 개념적 (conceptual)일 수도 있다. 지각적 유사성은 형태, 색깔 크기와 같이 감각적 특성을 기반으로 인 식되며, 개념적 유사성은 주어진 상황에서 대상을 사용하는 방식과 같이 좀 더 추상적이며 기능적 인 것, 의미적인 것을 기반으로 인식된다(Schreuder, Arcais & Glazenborg,1984). 이와 같이 신제품의 평가에 근거가 되는 유사성의 차이가 소비자의 사고방식과 정보처리, 정보 탐색 방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제품에 대한 표상과 지식 전이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지각 적으로 유사한 제품을 준거로 설정하였을 때, 지각적 단서는 분석적인 사고방식과 상향식 정보처 리를 이끌며, 준거 제품과 불일치하는 정보를 탐색하도록 이끈다. 이런 경우, 해당 제품을 준거 제품과의 차별성에 초점을 맞추게 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질 수 있다. 반대로 개념 적으로 유사한 제품을 준거로 설정하였을 때는 통합적인 사고방식과 하향식 정보처리를 이끌며, 준거 제품과 일치하는 정보를 탐색하기 때문에 유사성에 초점을 맞추어 준거 제품과 해당 제품과 의 차별성을 크게 느끼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제품에 있어서 지각적으로 유사 한 제품을 준거로 제시하는 것이 개념적으로 유사한 제품을 제시할 때보다 가치지각이 더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가치지각과 구매의도를 높여줄 수 있는 방안과, 제품의 포지셔닝에 있어서도 어떤 제품을 준거로 설정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인지에 대한 마케팅적 시사점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 308 -

응답모드와 비교가능성이 선택 지연에 미치는 효과: 소셜 커머스 상황을 중심으로 The efffect of response mode & comparability on consumer's choice defferal. 김재휘, 김수정 (중앙대학교, crystalkm301@gmail.com) 소비자들은 자신이 사려고하는 제품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거나 무엇을 결정해야하는지 고민이 되는 상황에서 현재의 선택을 지연 혹은 포기하곤 한다. 또한 소비자들이 놓인 의사결정 맥락에 따라서도 선택을 지연할 수 있다. 예컨대, 제품을 살 것인지, 말 것인지를 고민할 경우 하나의 대 안이 가지고 있는 속성들이 절대적 기준치를 충족시키는가에 대한 평가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선 택지연이 더 많이 나타난다(Parker & Schrift, 2011). 이러한 의사결정 맥락을 찾아볼 수 있는 것 이 바로 소셜 커머스 이다. 소셜 커머스는 하나의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은 살 만 한 것인가 를 평 가하고 하게 되고, 이런 과정에서 소비자들은 선택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이 렇게 절대적 기준을 적용해야 하는 매력적인 대안이 많을 경우, 인지적 자원이 많이 소모되므로 이러한 지연이 더 크게 발생할 수 있다. 소셜 커머스에서 나타나는 선택지연이 이러한 이유에서 발생되는 것이라면, 소비자들의 의사결정 맥락을 비교과정으로 바꿔줌으로써 선택지연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다. 소셜 커머스 상의 소비자들에게 강제적으로 무엇인가를 구매하도록 하기는 여렵 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들의 응답모드를 변화를 통해 선택지연을 감소할 수 있는지를 확 인하고자 한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의 가설 1에서는 unconditioned brand choice 모드 에서 소비자의 선택지연이 감소할 것이라 가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일반적 구매상황에서 대안들 각각의 가치에 더 집중하여 대안중심의 평가를 유도하는 Buy/Not-Buy 응답 방식을 대안간 비교 를 유도하는 unconditioned brand choice 응답 방식으로 바꾸어 줌(Dhar&Nowlis, 2004)으로써 선택 지연이 감소되는 지를 살피고자 하였다. 비록 다른 상품일지라도, 상품간의 비교가 가능하며 비교의 난이도도 낮기 때문에 이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 행동도 더 많이 나타나리라 예상할 수 있 다. 또한 가설 1에서 상품간의 전반적인 효용을 비교하게 한다는 점을 확장시켜, 가설 2에서는 서 로 다른 상품일지라도 비교 가능성이 높은 대안일 경우 응답 모드에 따른 차이가 없지만, 비교가 능성이 낮은 대안일 경우 unconditioned brand choice 모드에서 구매지연이 감소할 것이라고 가 정하였다. 비교 가능성이 낮은 대안일 경우에는 비교할 만한 기준이 더 많다는 의미이며 인지적 자원의 소모가 더 심하기 때문에 선택 지연이 더 많이 나타날 것이라 예상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가설을 검증함으로써, 다양한 상품군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대안이 너무 많을 경우에 발 생하는 구매지연에서 소비자들의 의사결정 방식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소셜 커머스 등 다양한 제품군을 매력적인 조건으로 한꺼번에 제시하는 쇼핑몰 상황에서 의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 309 -

윤리적 소비상황에서 결과지각의 초점과 추가비용의 제시방식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onsequences focused and Presentation of Extra Costs on Purchase Intention in Ethical Consumption 백명진, 김재휘 (중앙대학교, baekmj100@gmail.com) 대부분의 윤리적 소비의 마케팅이나 연구들은 소비자의 사회적 책임과 같은 사회 규범적 가치를 강조함으로써 윤리적 소비를 촉진하고자 한다. 소비자들 또한 윤리적 소비의 바람직성과 추가적 인 비용의 정당성을 인정하고는 있지만, 실제론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구매를 망설인다. 이러 한 소비자들의 가격저항은 높은 혜택지각을 통해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Hamilton, Strivastava, 2008), 소비자들이 윤리적 소비를 통해 얻는 혜택이나 효용을 어떤 관점에서 지각 하는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즉 윤리적 소비상황에서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자신의 소비가 초래할 수 있는 사회나 환경 등의 복지를 고려한 공적결과에 초점을 맞추는지, 자신이 얻게 될 이익과 효용과 같은 사적결과에 초점을 맞추는지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김재휘, 신진석, 2004). 또한 총가격이 동일할지라도 가격제시형태에 따라 소비자들이 느끼는 혜택이나 공정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Bolton, Alba, 2006; Hamilton, Strivastava, 2008), 각각의 초점화된 결과에 맞추어 보다 높은 혜택지각을 느낄 수 있도록 추가적인 비용의 표현방식을 다르게 제시 할 필요가 있다. Goode와 동료들의 실험결과(2008)에 따르면 돈을 활성화시키는 것만으로도 피험자의 도움행동이 비율이 낮아졌는데 이는 돈이라는 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충족상태 (self-sufficiency)를 유발시켜 자기중심적 동기를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가적인 기부비용 을 돈이 아닌 상품으로 제시한다면 소비자들의 구매의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였다. 소비자들은 가격단서 없이 상품만을 제시하였을 때 그 가치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려워 그 가 치를 휴리스틱하게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Nunes, Park, 2003).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덤제품 에 대해 자신이 지불한 비용대비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데(Shampanier, Mazar, Ariely, 2007) 만약 기부할 수 있는 상품이 자신의 구매에 부차적인 것으로 인식된다면, 그에 대한 손실 에 덜 민감할 것이다(Nunes, Park, 2003).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추가비용을 무엇으로 제시하는가와 그 결과를 어디에 초점을 두느냐에 따라 윤리적 제품 구매의도에 서로 다른 영향 을 미칠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구체적으로 가설1에서는 추가비용의 내용을 상품으로 제시할 경 우, 공적결과에 초점을 둔 조건에서 윤리적 제품의 구매의도가 높아질 것이다 을 예상하였다. 가 설2는 추가비용의 내용을 돈으로 제시할 경우, 사적결과에 초점을 둔 조건에서 윤리적 제품의 구매의도가 높아질 것이다 이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약 13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 시하였다. 2(추가비용내용; 돈/상품) x 2(결과초점; 공적/사적)의 설계를 통해 최종적 구매의도 의 차이를 통해 검증하였다. - 310 -

신제품의 범주 단서와 속성제시 방식이 소비자 의사결정에 미치는 효과: 해석수준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Category labels on new products and Attribute information presentation on Consumer decision making: Focusing on Construal level 박지영, 경사로다, 김재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gy815@hotmail.com) 시장에는 매일매일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기업은 90%이상의 실패확률에도 불구하 고,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고 다른 경쟁 기업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비용과 노력 을 들여 신제품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은 완전히 혁신적이고 이전에는 없었던 것을 만들어 내기 보다는, 부수적이고 주변적인 것의 차이를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소비 자들은 신제품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크게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큰데, 이러한 지각은 신제품의 선 택을 낮추는 이유가 된다. 따라서 소비자들에게 새로 출시한 제품을 어떻게 알리는가의 문제는 중요 할 수 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신제품을 제시할 때 새로운 범주 즉 친숙하지 않은 범주로 제시한다 면 위험지각이 높아질 수 있고, 이전에 있었던 친숙한 범주로 제시하면 새로움이 낮아질 수 있으므 로, 기업의 입장에서는 적절하게 범주를 제시해주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이 신제품 을 어떤 범주로 인식하게 하는지에 따라 인지적인 표상이 달라지고 초점을 맞추는 속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아직 범주가 확실하게 정해져 있지 않은 신 제품 제시 상황에서 소비자들에게 어떠한 단서를 제시해 주어 범주를 형성해 주는가 하는 것이 소비 자들이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과정을 바꾸어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차이점을 적절하게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하고자 한다. 같은 정보일지라도 어떻게 제시하는 지에 따라서 소비자들의 태도나 구매의사가 달라질 수 있으며, 적절한 범주 단서의 제공과 속성 제 시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따라서 범주 단서를 친숙하지 않은 범주 로 제시하는지 혹은 친숙한 범주로 제시하는지에 따라 신제품에 대한 태도(혁신, 위험지각)와 구매 의도가 달라질 것이라는 것을 우선적으로 검증하고, 범주 단서의 수준에 따른 인지과정의 변화로 인 해 신제품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속성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 고자 한다. 범주가 가지고 있는 친숙함이라는 것은 심리적 거리를 만들어주는 요인으로 속성을 적절 한 방법으로 제시해야 할 것이다. 친숙한 정보일 경우에는 심리적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낮은 해석 수준으로 평가할 것이고, 친숙하지 않은 정보의 경우에는 심리적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게 느껴지기 때문에 높은 해석수준으로 평가하고자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2(범주 단서: 친숙한 범주/ 친 숙하지 않은 범주) x 2(속성제시: 분석적/ 비 분석적) 요인설계를 통해 진행하였으며, 범주단서가 높 은 수준으로 제시된 경우에는 비분석적으로 제시할 때 구매의도가 높아지고 낮은 수준으로 제시된 경우에는 분석적으로 제시할 때 구매의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 311 -

브랜드 위기: 경쟁사에게 약인가 독인가 Brand crisis and Competitors response 김효영, 성영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hycando@korea.ac.kr) 본 연구에서는, 주요브랜드 위기 정보가 일반브랜드 평가에 주는 영향은 크게 나타나는 반면 일반브랜드 위기정보가 주요브랜드 평가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게 나타난다는 브 랜드 위기 정보의 비대칭적 파급효과(spillover effect)연구를 확장하고자 한다. 구체적 으로, 같은 제품 카테고리 내의 서로 다른 브랜드 사이에서도 위기 정보가 비대칭적으로 파급되는지를 확인하고, 이 때 경쟁 브랜드가 대처할 수 있는 부인(Denial)전략이 소비 자에게 어떤 심리적 과정을 겪게 하는지, 그리고 그 영향력이 얼마나 다를 것인지를 검 증할 것이다. 본 실험에서는 K대 여자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주요브랜드의 부정적 사건이 일반브랜드에게 미치는 부정적 파급력이 얼마만큼 일어나는지를 확인하고, 이 때 일반브랜드가 부인전략을 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보다 소비자 평가(브랜드 태도, 제품태 도, 구매의도)가 더 좋을 것인지 확인할 것이다. 또한, 일반브랜드의 부정적 사건이 주 요브랜드에게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가 얼마만큼 인지 확인하고, 이 때 주요브랜드의 부인전략은 일반브랜드의 부인전략에 비해 소비자 평가가 더 감소하는지를 확인할 것이 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라, 주요브랜드 위기 정보와 일반브랜드 위기 정보가 각 경쟁 브랜드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르며, 대처할 수 있는 대표적 방법인 부인전략 역시 그 효 과가 다를 수 있음을 확인하고, 그 행동 이면에 깔려있는 심리적 과정을 살펴보는데 의 의가 있다. - 312 -

목표 표상방식과 대안 처리체계가 장기적 목표행동에 미치는 효과 -다이어트 행동의 자기통제감 고갈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Goal Framing and Processing System on long-term goal: focus on Depletion effect of Diet plan 김지은, 설하린, 김재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hopepy@naver.com) 우리는 왜 다이어트에 실패할까? 장기적인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유혹에 저항할 수 있는 자기통제가 필요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한정된 자기조절자원을 가지고 있어, 오랜 시간 자기 통제를 하 게 되면 고갈효과(depletion effect) 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나 다이어트와 같이 지속적인 운동 및 식단 조절이 필요한 경우, 다른 장기적인 목표행동에 비해 고갈효과가 더욱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오랫동안 요구되는 식습관 억제에 의한 음식과의 감정적 유대감이 자기조절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다이어트 행동에서 고갈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자기조절자원의 고갈을 막는데 개인의 동기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증진시키는 것에 목표를 표상 하는 방식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목표를 표상하는 것은 목표 자체의 가치에 몰입 하거나, 최종 상태 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 을 떠올리는 것으로 나뉘게 된다. 만약 고갈의 경험과 같이 초기사건의 어려움 혹은 부정적인 분위기를 경험하게 되면, 목표에 몰입한 것보다 과정으로 표상했을 때 최종 상태와의 불 균형을 해소하려는 욕구가 높아져 목표행동 동기가 증가한다. 이와 함께, 다이어트 행동에서는 감정적 으로 연관이 되어있는 음식을 처리하는 것 또한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감정적 체계 를 인지적 체 계 로 바꾸어 처리하였을 때 자기통제에 효과적인 것이다. 하지만 인지적 처리에는 내적 자원이 요구되 기 때문에, 과정표상 을 통한 동기적 측면이 자기조절자원의 감소를 해결하게 된다면, 유혹대안을 충분 하게 인지적으로 처리하여 자기 통제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반면 몰입표상의 경우 동기가 자기조 절자원의 고갈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지만, 목표의 전체를 표상하는 추상적 사고방식이 감정적 자극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도록 한다. 즉, 몰입표상의 추상적 사고방식이 감정적 자극을 분석하고 정의 하려는 경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족한 자기조절자원 속에서도 감정적 체계를 자동적으로 분석하 게 되어 자기통제에 긍정적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가설은 목표를 과정으로 표상하 면 대안을 인지적체계로 처리했을 때 자기통제가 증가하고, 목표에 몰입하여 표상하면 대안을 감정적체 계로 처리했을 때 자기통제가 증가할 것이다 로 설정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총 105명을 대상으로 2(목표 표상방식: 몰입/ 과정) x 2(처리체계: 인지적 처리/ 감정적 처리) 설계의 실험을 진행하였다. ANOVA로 분석한 결과, 목표표상방식과 처리체계의 상호작용이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어 가설이 지지되 었다(F=3.97, p<.05). 즉, 몰입표상 을 한 집단은 인지적 체계보다 감정적 체계에서 자기통제가 증가 한 반면(M=4.28 vs M=4.52), 과정표상 을 한 집단은 감정적 체계보다 인지적 체계에서 자기통제가 증가했다(M=4.35 vs M=4.74). 이를 통해 목표표상 과 처리체계 가 자기조절자원의 고갈을 관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들의 목표 성취에 도움을 주는 실무적 전략을 제시할 것으 로 기대할 수 있다. - 313 -

심리적 거리와 대안의 메시지 프레이밍이 장기적 차원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효과: 20대를 위한 연금 보험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message framing and psychological distance on long-term decision making: Focused on annuity insurance for 20s DO YEON YOON, 부수현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gesqauared2@hotmail.com) 연금보험 의사결정은 먼 미래에 받을 수 있는 연금(장기적인 측면의 이익)과 지금 당장 지불해야 하는 보험료(단기적인 측면의 손실) 간의 갈등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때, 소비자들은 지금 당장 발생 하는 손실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면, 장기적 차원의 이득은 그 시점이 멀어질수록 가치가 할인 된다. 따라서 은퇴에 대한 심리적 거리가 가깝거나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시점이 가까운 30~40대 의 경우에는 연금보험의 가입률이 높지만, 은퇴로부터 심리적 거리가 먼 20대 청년층의 경우에는 현 저하게 낮은 가입률을 보인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20대 청년층의 연금 보험 가입률을 높 이기 위한 설득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제안해보려고 한다. 해석수준(construal level) 이론에 따르면, 연금보험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연금보험에 관한 낮은 수준의 해석이 활성화되며, 그 시점이 멀어질수 록 높은 수준의 해석이 활성화된다. 낮은 수준의 해석은 연금보험과 관련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정보 혹은 상황-맥락적인 정보가 더 선호되며, 대안의 실행가능성(feasibility)에 초점을 두고 의사결정을 내린다. 반면, 높은 수준의 해석은 연금보험에 관한 본질적이고 추상적인 정보, 혹은 전형적인 정보가 더 선호되며, 목적의 바람직성(desirability)에 초점을 두고 의사결정을 내린다. 또한 동기적 측면에서 도, 가까운 시점에서는 대안을 잘못 선택함으로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이나 예상된 후회를 회피하려는 예방동기가 활성화되고, 먼 시점에서는 대안 선택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가능성에 초점을 두는 향상동기가 활성화된다. 따라서 심리적 거리가 가까울 경우에는 손실 프레이밍이 효과적 인 반면, 심리적 거리가 먼 경우에는 이득 프레이밍이 효과적일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심적회계 (mental accounting)에 관한 선행연구들에 따르면, 손실은 통합하여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이득 은 분리하여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심리적 거리에 따라 손실을 회피하고 이득을 추구하 려는 경향성이 달라지며, 그 결과의 효용을 평가하는 심적 과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가까운 시 점에서는 분리된 손실이 효과적일 것이고, 멀리 떨어진 시점에서는 통합된 이득이 효과적일 것이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본 실험 1은 대안선택 시점(근 vs 원)과 메시지 프레이밍(이득 vs 손실)의 집단 간 요인으로 설계하였다. 더 나아가, 세부적으로 미래결과의 통합 혹은 분리 효과 또한 탐색적으로 살 펴보려고 한다. 결과적으로, 심리적 거리가 가까운 조건보다 먼 조건에서 더 높은 연금보험 가입의도 를 보일 것이며(시점의 주효과), 가까운 시점에서는 손실 프레이밍이 효과적인 반면, 먼 시점에서는 이득 프레이밍이 효과적일 것이다(상호작용 효과). 또한 가까운 시점의 손실은 분리하여 제시하는 조 건이 통합하여 제시하는 조건보다 효과적일 것이나, 먼 시점에서의 이득은 통합하여 제시하는 조건이 분리하여 제시하는 조건보다 효과적일 것이다. - 314 -

예쁘면 다야? -모델 얼굴 매력도가 제품 구매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acial Attractiveness on Product Purchase: The Moderating Role of Consumer Self-Confidence 최현덕 (고려대학교, hyundukchoi@yahoo.co.kr), 김선영, 성영신 본 연구는 모델 얼굴의 매력도가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자기 확신이라는 개인적 특성에 따라 구매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험적으로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 되었다. 실험은 여대생 63명(M=23.2, SD=1.77)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제품은 여대 생들에게 관여도가 높은 의류 제품에 한정하여 진행하였으며, pre-test를 통해 얻은 얼 굴 매력도가 높은 모델이 입은 제품 사진, 얼굴 매력도가 낮은 모델이 입은 제품 사진과 얼굴 없이 제품만 착용한 사진의 총 3가지 자극물을 제시하였다. 피험자는 자극물을 보 고 구매의도와, 지불할 금액, 구매 확신도에 응답한 이후 자기 확신도에 응답하였다. 모 델 얼굴 매력도는 피험자 내 요인으로, 자기 확신은 피험자 간 요인으로 설계하였다. 종 속변인으로 제품의 구매의도, 지불할 금액, 구매 확신도가 측정되었다. 3명을 제외한 총 60명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모델의 얼굴이 매력적일 때 사람들은 자기 확신의 정도에 관계없이 높은 구매의도(자기 확신 고: F(2,60)=4.347, p<.05, 자기 확신 저: F(2,56) =17.654, p<.001)를 나타냈다. 나아가, 사람들은 매력 수준이 낮은 모델의 얼굴이 제 시되었을 때에 비해 모델의 얼굴이 없을 때 지불하고자 하는 금액이 더 많은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자기 확신이 높은 사람은 모델 얼굴 매력도에 관계없이 지불할 금액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낮은 자기 확신을 가진 사람들은 매력적인 모델을 보았을 때 더 많이 지불하고자 하였고(F(2,56)=15.819, p<.001) 더 높은 구매 확신(F(2,56) =9.987, p<.001)을 가졌다. 본 연구는 모델 얼굴의 매력도가 소비자의 제품 구매에 미 치는 영향을 규명함으로써 매력적인 제품 광고 모델이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자기 확신에 따라 모델 얼굴 매력도로부터 받는 영향에 차이가 있음을 밝혀, 광고 전략 수립에 실무적 측면에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315 -

제품 디자인 전형성의 두 얼굴 Product design, the two faces of typicality 윤나래 (고려대학교, of_fortune@naver.com), 김지연 (고려대학교), 성영신 (고려대학교) 제품의 기능성에 있어서 거의 차이가 없어지면서, 디자인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디자인 특성으로 전형성을 고려하였고, 전형성의 수준이 제품에 대 한 소비자의 인지적(기능평가, 선호도), 정서적(감정), 행동적(구매의도) 측면에 어떤 영 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에는 총 47명의 20대 여성 학부생들이 참가하였다. pretest를 통해 자극물은 총 5 가지 제품군(usb, table, chair, mp3, lamp)을 선발하였고, pretest 결과 각 제품마다 전형성 고, 중, 저 조건의 제품을 3개씩 선정하였다. 실험은 총 2단계로 구성되었다. 참 가자들은 첫 번째 단계에서 무선으로 제시되는 45개의 자극물을 보고 각각의 제품에 대 해 선호도, 기능성, 구매의사를 리커트 7점 척도로 응답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앞서 제시된 45개의 제품 중 전형성 고, 저만 다시 추린 30개 중 6개가 무작위로 제시되고 해당 제품을 보았을 때의 정서(cheerfulness, dejection, quiescence, agitation)에 대 해서 역시 리커트 7점 척도로 응답한다. 실험 결과, 참가자들은 제품 디자인의 전형성이 높을 때, 중간이나 낮을 때보다 제품의 기능을 좋게 평가했으며(F(2,92)=32.783 p<.005) 선호도와 구매의사는 낮았다.(각각 F(2,92)=37.945 p<.005, F(2,92)=18.967 p<.005) 또한 정서적인 측면에서 전형적인 제품을 보았을 때 안도감과 실망감을 나타냈다. 반대로, 제품 디자인의 전형성이 낮을 때는 중간이나 높을 때보다 선호도와 구매의사가 높았다. 하지만 기능 평가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정서적인 측면에서는 전형적인 제품에 비해 불안과 신남의 정서가 높게 나왔다. 회귀분석에서는 제품 디자인이 전형적이라고 생각할수록 사람들은 기능을 더 좋게 평가 하며, 제품 디자인이 비전형적일수록 선호도와 구매의도가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 316 -

우쭐 심리적 특성과 명품 소비행동간 관계성 The Relationships of Uzzul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Luxury Goods Consuming Behaviors 염동섭 (남서울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겸임교수, yds002a@naver.com) 유승엽 (남서울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 ysyeob@hanmail.net) 본 연구는 우쭐 심리적 특성과 명품 소비행동 간의 관계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도 되었다. 이를 위해 선행 문헌분석을 통하여 우쭐 심리적 특성을 살펴보았으며, 기존의 우쭐 심리적 특성 측정 도구를 보완하기 위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문헌분석과 예비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쭐 심리적 특성이 명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은 명품 구매경험이 있는 대학생 92명과 일반 성인 111명, 총 2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 사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우쭐 심리적 특성을 측정하기 위한 측정도구는 염동섭과 이철영 (2011)이 개발하고 유승엽과 염동섭(2012)의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를 활용하였으며, 명품에 대 한 소비자 태도 관련 척도는 Dubois와 Laurent(1994), Oliver(1997), Ko 등(2007)의 척도를 바 탕으로 박진아(2010)의 연구 등에서 사용된 도구를 활용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해 요인분석과 중 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척도의 신뢰도검증은 Cronbach's α계수를 활용하였다. 신뢰도 검 증결과 우쭐 심리적 특성 측정도구 및 명품에 대한 소비자 태도 척도 모두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쭐 심리적 특성은 6개의 하위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자존감의 식성, 상대인정성, 거만의식성, 자기중심성, 열등감보상성 및 우월의식성 우쭐로 나타났다. 둘째, 명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태도는 2개의 요인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쾌락적 요인과 품질 신뢰 요인으로 나타났다. 셋째, 이러한 우쭐의 하위 심리적 특성들이 명품에 대한 소비자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를 확인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한 바, 자존감의식성 요인 (t=2.013, p<.05)과 거만의식성(t=2.850, p<.01) 요인이 쾌락적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품질 신뢰 태도에는 상대인정성 요인(t=2.541, p<.05)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그동안의 명품관련 연구들 특히, 명품 소비의 특성이나 명품 소비행동 연구들에서 주 로 다루어 왔던 과시적 체면 현상이라는 심리적 변인에서 탈피하여, 우쭐 이라는 한국인의 또 다 른 심리적 특성 변인을 토대로 연구를 진행하였다는데 학술적 의의를 둘 수 있겠다. 또한 본 연 구결과는 명품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를 제작할 때 타겟 집단의 우쭐 심리적 속성을 반영할 수 있 는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는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 317 -

모나리자의 눈: 그림 속 인물의 시선처리 The eyes of Mona Lisa - the eye contact effect on aesthetic judgment in paintings 정희정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jungheejung88@gmail.com) 민승기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clickfusion@gmail.com) 성영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ysung@korea.ac.kr) 시선의 중요성은 예술작품에서 오랫동안 인지되어왔다. 하지만 심리학에서 예술작품의 시선 처리와 아름다움의 심리에 관한 연구는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심리학에서의 기존 시선 연구를 살펴보면 상대방의 정면 응시로 인한 눈마주침이 측면 응시보다 더 긍정적 으로 여겨졌으며 보상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기존 시선 연구의 결과와 예술 작품의 상황은 다를 것이라 예상된다. 기존 시선 연구의 인물 사진과 달리, 예술 작품 내에는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어 인물들 간의 시선 교환과 상호작용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19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2 (인물: 한명 one, 두명 two ) x 2 (시선: 감상자와 작품 내 인물이 마주침 eye contact, 눈 마주침 없음 no eye contact with observer ) 집 단 내 설계로 실험을 디자인하였다. 총 129장의 예술작품을 보고 9점 척도로 작품의 아 름다움을 평가끔 하였다. 연구 결과, 시선의 유의미한 주효과가 있었다, F(1, 18)=19.11, p=000. Eye contact 작품보다 (M=4.713, SE=.198) no eye-contact 작품들이 (M=5.204, SE=.182) 더 높은 미적 평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유의미한 인물의 주효과도 있었다, F(1,18) =14.18, p=.001. Two figure 작품의 미적 평가가 (M=5.124, SE=.168) One figure 조건보다 (M=4.793, SE=.204) 높았다. 기존 시선 연구와 달리 눈 마주침 없는 조건이 더 아름답게 여겨지는 것으로 확인 되었 다. 인물 주효과의 경우, 작품 내 인물이 두명이상인 경우가 인물 한명인 초상화보다 예 술적 의미도 있고 인물 내 상호작용이 있어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예술 작품 및 아름다움의 심리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 파일럿 연구로 그 경 향을 확인했다는 데에 의의를 둔다. - 318 -

광고가 유발한 호기심이 2차원 바코드의 스캔행동에 미치는 영향_관여도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Curiosity Induced by Advertising Message on Scanning Behavior of Quick Response code: Focusing in Moderating Effects by Product Involvement 배근휘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qormsgnl@korea.ac.kr) 성영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ysung@korea.ac.kr)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 제품 정보 전달, 충성 고객 확보, 비용대비 높은 광고 효과, 고 객의 니즈 즉시 파악 이 모든 것을 한번에 달성하고자 하는 것은 마케터의 욕심일 것이 다. 그러나 이루지 못할 꿈으로 보이던 욕심이 2차원 바코드(이하 QR코드 Quick Response Code)의 등장으로 인해 새로운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QR코드는 일정 면 적에 가로와 세로 방향으로 데이터를 배열한 진화된 바코드로서, 코드 자체로는 무슨 내 용인지 바로 알 수 없으나 스마트 폰으로 코드를 스캔 할 경우 홈페이지 접속, 동영상 로딩, SNS접속,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등 무궁무진한 정보에 접속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및 고객 관계 구축을 위한 툴로서도 무한한 잠재력 을 가졌다. 그러나 현행 QR코드의 광고 삽입 현황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광고 지면의 상 단 혹은 하단에 코드를 단순히 삽입 해 놓은 실정이다. QR코드를 스캔할 만한 동기나 혜택도 소비자들에게 제시하지 않으면서, 막연히 그들이 코드를 스캔하여 기업이 제공하 고자 하는 정보에 접근하기를 바랄 수는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광고가 유발한 호 기심(유/무)이 2차원 바코드의 스캔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제품군에 대한 관여도(고/저) 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관여도는 소비자의 정보처리 과정에서 중요한 조절적 역할을 하는 개념으로서 선행연구들에 의하면 소비자의 관여가 높을수록 정보처 리의 노력이 증가하고 더 정교한 정보처리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호기심은 지식의 탐구 행동 및 탐험을 유발하는 것으로서 호기심이 유발되면 사람들은 새로운 자 극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며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즐기게 된다. 소비자의 정보탐색에 는 정보적 동기와 쾌락적 동기가 모두 관련된다는 Bloch(1986)의 이론을 바탕으로 광고 정보 탐색 및 추가적인 정보탐색행동(2차원 바코드의 스캔)에 있어서 어떠한 패턴이 나 타나는지를 아이트래커 장비를 사용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 319 -

노스페이스 등산화 광고, 스포츠 잡지가 아닌 패션 잡지에 실린다면? -시각적 주의를 중심으로 what if northface shoes advertisements are run in not a sports magazine but a fasion magazine -An eyetracker study 유정환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nickyou@gmail.com) 임선빈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imsunbin@gmail.com) 성영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ysung@korea.ac.kr) (1000자 이내): 노스페이스 등산화와 같은 제품 광고를 월간 마운틴과 GQ 중 어디에 실어야 더 효과적일까? 본 연구는 광고 하고자 하는 제품의광고 효과가 그것이 실리는 잡지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 되었다. 따라서 잡지라는 맥락에 의해 점화된 스키마와 광고물의 일치 정도가 광고에 대한 정보탐색과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적 주의를 통해 알아 보고자 아이트래커를 사용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20대 여성 36명을 대상으로 피험자 간 설 계로 디자인되었다. 맥락 점화를 위해 가상의 패션잡지 표지와 기사 3개를 사용하였다. pre-test를 거쳐 제품군을 패션잡지와의 일치도를 고려해 고, 중, 저로 나누었다. 그 후, 제품 사진과 설명 3가지를 포함하는 광고를 각각 제작하였다. 피험자는 곧 창간하는 패션잡지를 보 고 평가하는 과제를 수행하였으며 표지, 기사, 광고를 보며 즉석에서 7점 척도의 설문에 답하 였다.그동안 SMI사의 아이트래커를 이용하여 피험자의 광고에 대한 시각적 주의를 측정하였 다. 종속 변인으로 fixation counts와 duration, 광고 주시 시간, 광고 및 제품 호의도, 광고 제품에 대한 기억율이 측정되었다. 6명의 데이터를 제외한 30명의 피험자(female, M=22.6, SD=1.61)의 데이터로 경향분석을 하였다. 맥락에 의해 점화된 스키마와 자극의 일치도 정도 에 따라 광고 주시 시간(t= -4.420, df=87, p= 0.000)과 광고 전체 속성에 대한 fixation duration은 (t= -2.441, df=87, p= 0.017) 역U의 형태를 보였다. 마찬가지로 일치 정도가 중일 때 광고(t= -2.260, df=87, p= 0.026)와 제품(t= -2.836, df=87, p= 0.006)에 대한 호의도가 가장 높았으며 제품에 대한 기억율도 가장 높았다(t= -3.157, df=87, p =0.002). 맥락과 자극간의 적정한 일치는 더 깊은, 더 긴 정보탐색을 초래하며 이를 통한 불일치 해소과 정은 긍정적 정서를 유발할 것이며, 이러한 긍정적 정서는 광고태도와 제품 태도로 전이되었을 것이다.또한 더 깊은, 더 긴 정보탐색은 좀더 높은 인지 정교화를 하였음을 의미하므로 광고 제품에 대한 더 높은 기억율을 유발하였을 것이다. 즉 잡지에 특정 제품 광고가 실리는 것이 당연하거나 의아하지 않을 때 그 광고 효과는 최대가 되는 것이다. - 320 -

공돈에 대한 감정과 메시지 프레이밍이 기부연계 제품 구매촉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emotion attached on windfall money and message framing on purchase of embedded premium product 화 려( 花 丽 )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석사, lovelyhuali@naver.com) 김정애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박사과정, straightlove82@hotmail.com) 김재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kinjei@cau.ac.kr) 오늘날 기업들이 다양한 기부연계 마케팅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기부에 대한 추가적인 지불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참여도가 높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공돈에 대한 감정과 메시지 프레이밍이 기부연계제품 구매를 촉진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공돈에 대한 감정에 따라, 소비자들의 공돈 소비 패턴이 다를 수 있다는 감정 회계 이론을 기반으로 하였 다. 또한 기부행동과 밀접한 관련을 지니는 메시지 프레이밍 효과는 서로 다른 공돈으로 유발되는 감정과 함께 기부 행동에 차별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가설 1은 긍정적인 감정이 붙은 공돈보다, 부정적인 감정이 붙은 공돈을 받았을 때, 부정적인 감정을 전환하기 위해서 기부연계 제품을 더 많이 선택할 것을 가정하였다. 가설 2-1에서는 부정적 감정 상태를 유발하는 부정적인 공돈의 경우, 사람들은 긍정적인 상태로 바꾸는 동기가 강하기 때문에, 이득을 강조하는 긍정적인 프레이밍 조건에서 더 효과적이라 가정하였으며, 가설 2-2에서는 긍정적 감정 상태를 유발하는 긍정적인 공돈의 경우, 사람들은 긍정적인 상태를 잃기 싫어하는 동기가 강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프레이밍에서 보다 더 효과적이라 가정하였다. 본 연구는 106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공돈(긍정 적인 공돈/부정적인 공돈)과 메시지 프레이밍(긍정적 프레이밍/부정적 프레이밍)의 2*2 요인설계 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공돈에 대한 감정이 기부연계 제품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긍정적인 공돈보다는 부정적인 공돈의 경우, 기부 연계 제품을 더 많이 선택하였다. 가설1은 지지되었다. 가설 2는 부분적으로 지지되었다. 메시지 프레이밍 효과는 부정 적인 공돈의 경우에서만 나타났다. 부정적인 공돈의 경우, 부정적인 프레이밍보다 긍정적인 메시 지를 제시했을 때, 기부연계제품을 더 많이 선택하였다. 긍정적인 공돈의 경우, 긍정적인 프레이 밍보다 부정적인 프레이밍 메시지 제시할 때 기부연계제품을 더 많이 선택하는 경향성은 나타나 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는 기부 연계 제품의 구매를 촉진에 소비자들의 감정 회계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는 점과 공돈으로 유발된 감정과 메시지 프레이밍의 효과가 이러 한 감정 회계에 따라 차별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학문적인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기부 연계 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효과적인 설득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무적인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321 -

파워에이드를 마시는 배트맨, 에비앙을 좋아하는 웨인 The Strange Case of Batman and Wayne: The Influence of Priming Active-Self on Brand Preference 이응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rollinlee85@gmail.com) 임성황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성영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본 연구의 목적은 무의식적인 자기개념의 점화와 제품현저성이 브랜드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무의식적인 활동적 자기개념의 점화가 브랜드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연구 1)과 무의식적으로 활성화된 자기개념이 브랜 드 선호도에 영향을 미침에 있어 제품현저성이 미치는 영향(연구 2)을 확인하였다. 연구 1에서는 여성들에게 무의식적으로 남성적 자기개념을 점화시켰을 때, 남성적 브랜드 선 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남성성에 무의식적으로 점화된 여성 집단 (M=4.01, SD=1.24)은 남성성에 점화되지 않은 여성 집단(M=3.03, SD=1.22)에 비해 남성적인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1,38)=8.84, p=.004). 세부적으로 무의식적으로 남성적 자기개념이 활성화된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남성성이 높은 파워에 이드 와 석수 를 남성성이 낮은 비타민워터 와 에비앙 보다 선호하였다. 다음으로, 연구 2에서는 남성적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남성적 자기개념의 점화 와 제품현저성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무의식적으로 활성화된 자기개념이 브 랜드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에 제품현저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구체적 으로 제품현저성이 낮을 때, 남성성을 무의식적으로 점화시킨 여성 집단(M=4.63, SD=1.29)이 점화시키지 않은 여성 집단(M=3.40, SD=1.32)보다 남성적인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t(38)=5.28, p<.001), 제품현저성이 높을 때는 남성성 을 무의식적으로 점화시킨 집단과 점화시키지 않은 집단간의 남성적인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에는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자기개념이 지속적이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다른 자기개념이 활성화되고 이러한 자기개념이 무의식적으로 점화될 수 있으며, 활성화된 자기개념에 따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변화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 힌 측면에서 의의를 가진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다른 종류의 자 기개념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면 제품에 대한 타겟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제안할 수 있다. - 322 -

목표 프레이밍과 조절초점이 목표 달성 동기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the Regulatory Focus and Goal Framing on Motivation of Goal Attainment 김민선, 강윤희, 김재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dugonggi23@naver.com) 본 연구는 목표 달성 동기에 대한 목표 프레이밍 효과가 활성화되는 조절 초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 가정하였다. 구체적으로, 향상 초점이 활성화 되는 경우 달성 프레이밍이 효과적인 반면, 예방 초점이 활성화 되는 경우 남음 프레이밍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보았 다.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연구 1에서 103명의 참여자를 모집하여 목표 프레이밍(달성 프레이밍/남음 프레이밍)과 조절초점(향상 초점/예방 초점)의 2X2 요인설계를 통해 실험 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조절초점과 목표 프레이밍의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났다. 구 체적으로, 향상 초점이 활성화 되는 경우 달성 프레이밍을 제시했을 때 목표 달성 동기 가 높아지는 반면, 예방 초점이 활성화 되는 경우 남음 프레이밍을 제시했을 때 목표 달 성 동기가 높아졌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하여, 연구 2에서는 조절 초점을 상황적 활성화를 통한 조작이 아니라, 안정적이고 견고한 성향적 특성으로 측정 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135명의 참여자를 모집하여 목표 프레이밍(달성 프레이 밍/남음 프레이밍)과 조절초점(향상 초점/예방 초점)의 2X2 요인설계를 통해 실험을 실 시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 1과 마찬가지로 조절초점과 목표 프레이밍의 상호작용 효과 가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향상 초점 집단의 경우 달성 프레이밍을 제시했을 때 목표 달 성 동기가 높아지는 반면, 예방 초점 집단의 경우 남음 프레이밍을 제시했을 때 목표 달 성 동기가 높아졌다. 결론적으로, 조절초점에 따른 목표 프레이밍이 목표달성 동기에 미 치는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조절초점이 상황적으로 활성화되는 경우뿐만 아니라 성향적 인 특성에 따라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남을 검증하였다. 이는 목표 추구 상황에서, 사 람들의 목표달성 동기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성향적 측면 혹은 상황적 맥락을 고 려하여 피드백을 제공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주제어 : 목표 달성 동기, 조절초점, 프레이밍 - 323 -

손 씻기가 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hands washing on consumption behavior 김지호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applier@knu.ac.kr) 김지숙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sukki04@hanmail.net) 본 연구는 손 씻기 행동을 통해 신체적으로 경험한 청결함이 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지각할 수 있는 객관적인 감각(신체적 거리, 청결함, 온도, 무게 등)을 이용하여 상대적으로 추상적인 개념(사랑, 도덕성, 사회적 관 계 등)을 이해하는데, 이를 체화된 인지(embodied cognition: EC)라 한다(Lakoff, Johnson, 1999; Barsalou, 1999). 청결함에 대한 대부분의 선행연구는 도덕성에 대한 평가와 관련된 연구가 주를 이루었으나 (e.g., Liljenquist Zhong, and Galinsky, 2010; Zhong, Liljenquist, 2011), 은유적 개념으로서 청결함에 대한 경험은 도덕성 외 에 다른 영역에도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Lee, Schwarz, 2006)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 인 소비맥락에서 손 씻기가 소비행동(평균 구매금액, 구매만족, 예상금액과 실제금액의 차이, 제품 가격 융통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49명의 남녀 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하였으며, 손 씻기 유무와 성별에 따른 변량분석을 실시하였다. 참 가자는 손 씻기 조건에 따라 손을 씻는 조건과 손을 씻지 않는 조건에 무작위로 할당되 었으며, 손 씻기 단계가 끝난 후 제품구매의 단계를 거쳐 이후 설문지를 이용하여 구매 만족 및 예상금액 등을 작성하였다. 그 결과 손 씻기는 소비자의 소비행동 중 평균구매 금액과 제품 가격 융통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손을 씻은 참가자의 경우 제품을 구매한 평균구매금액이 손을 씻지 않은 집단과 비교하여 적은 것으로 나타 났다. 또한 제품가격 융통성의 경우 성별과 손 씻기 조건의 상호작용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324 -

홈쇼핑 방송을 시청하는 소비자의 시각적 주의 및 태도 Consumers' Visual Attention and Attitude in Home Shopping 김지호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applier@knu.ac.kr) 김금희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kimkeumhee1209@gmail.com) 본 연구는 홈쇼핑 방송화면에 대한 소비자의 시각적 주의를 통해 기억 및 태도에 미치 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아이트래킹을 통해 그들의 직접적인 반응을 측정하고 이를 활용하였다는데 특징이 있다. 홈쇼핑 방송사마다 다양한 화면구성방식 중 하나를 사용하였으며, 이것을 크게 자막영역과 영상영역으로 나누어 화면영역에 대한 소비자의 시각적 주의를 측정하였다. 시각적 주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제품관여도와 성별 및 화면내용을 포함하여 검증하였고, 이러한 시각적 주의에 따라 해당 방송 및 제품에 대한 기억과 태도에 이르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실험결과, 첫째, 응시시간에서 화면영역 과 관여도의 상호작용과 각각의 주효과는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영역은 고관여 의 소비자들이, 자막영역은 저관여의 소비자들이 각 해당 영역에 대한 응시시간이 더 높 았다. 둘째, 응시시간에서 화면영역과 성별, 화면내용의 삼원상호작용 및 화면영역과 성 별, 화면내용과 성별의 상호작용 및 각각의 주효과 모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 별에 따라 상호작용 패턴이 대조적이었는데, 남성은 설명화면일 때 영상영역이, 자막영 역은 시연화면일 때 응시시간이 더 높았으며, 반대로 여성은 시연화면일 때 영상영역이, 자막영역은 설명화면일 때 응시시간이 더 높았다. 또한 시선고정시간에 대한 자막영역과 성별의 상호작용 및 주효과도 유의미하였으며, 성별에 따라 자막영역에서도 서로 다른 시각적 주의의 패턴을 보였다. 셋째, 화면영역에 대한 시각적 주의는 소비자의 기억 및 태도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이는 화면영역에 따라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홈쇼핑 방송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억을 높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 는데 가장 영향력이 높은 영역을 확인함으로써 홈쇼핑 방송화면의 구성전략에 있어 경 쟁력을 높이는 의미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325 -

인간은 더 이상 이성적인 동물이 아니다: 고관여 제품의 구매결정 과정에서 공감 의 역할 Human is no longer rational animal: Empathy in Purchase Decision Making of high-end involvement products 장민정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jung0516@korea.ac.kr) 류여호수아 (고려대학교), 성영신 (고려대학교) 본 연구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것 같은 고관여 제품(high involvement product) 및 서비스 군에서 감성 혹은 정서(emotion) 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직장인 군과 학 생 군으로 나누어 신중한 의사결정을 하는 실험실 상황으로 밝혀 보았다. 대부분의 공감 에 관한 연구는 피험자가 어떤 대상이나 사물에 감정이입을 얼마나 하는지에 따라 의사결정이 달라진다에 주목하였으나, 이 연구에서는 공감을 하는 대상이 피험자가 아닌 서비스를 제공 하는 사람이고, 대부분의 구매 결정 상황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얼마나 논리적으로 접 근하느냐, 혹은 공감적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기에 기존의 연구들에서는 거의 없었던 공감 에 대한 소비상황을 실제의 현실 과 가장 가깝게 연구하였다는 것이 의의를 가 질수 있겠다. 본 연구의 경우, 직장인과 학생 공통으로 인식되는 고관여 서비스의 경우를 의료 서비스 (medical service) 로 한정을 하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사 의 표현방식을 2가지 형태로 나누었다. 하나는 의료 진단(medical diagnosis)을 할 때, 감정을 배제하여 합리적이고 이성 적인 태도(rational attitude)로 환자에게 진단을 내리는 경우와 다른 하나는 환자에게 공감을 하면서 (empathetic attitude) 진단은 동일하게 내리는 경우이다. 두 가지의 상황에서, 환자 들은 공감하는 태도를 가진 의사들에 대한 인식이 더 좋을 것이며, 따라서, 이 의사를 더 선 호를 하고, 결국에는 이 의사를 선택하는 즉, 의료서비스를 구매하게 될 것이라는 가설을 세 웠다. 피험자는 직장인과 학생을 각각 30명으로 두 가지의 진단상황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문구(written statement)와 공감을 하는 문구로 나누어 연구자가 직접 피험자와 얘기를 하도 록 조작(manipulation of interpersonal situation)을 할 것이다. 다른 기존의 연구는 공감에 대한 조작을 피험자가 특정 대상에 대해 감정이입을 얼마나 느끼는 것을 보았기에 video 등 을 통해 상황을 보여준 후, 공감의 정도를 척도(scale)로 측정을 하였으나, 본 연구는 피험자 의 의사결정은 상대방의 공감을 느끼는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기에 대면상황 (interpersonal situation)으로 조작하였다. - 326 -

제시속성 구성이 소비자 추론에 미치는 영향: 보상적 추론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Presentation of Features Composition on Consumer's Inference: Focusing on compensatory reasoning in consumer choice 박태희, 김재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taeheepark@hanmail.net) 오늘날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들을 살펴보면, 기존의 전문화된 제품 특성들을 결합하여 새로 운 형태의 제품 출시가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제품 출시는 하나의 제품을 통해 소비 자들의 다양한 효익을 경험하고,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지만, 실제로 이런 제품의 다양한 속성의 가치에 대해 전문화된 개별제품일 때만큼 지각할지는 의문 이다. 기존연구를 살펴보면, 소비자들은 하나의 제품에서 전문화된 속성이 강조될 경우, 강조 된 속성에 대해서는 높은 가치를 부여하지만, 강조되지 않은 가치를 평가 절하하는 보상적 추 론과정을 거친다고 보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소비자들은 하나의 속성을 단독으로 평가하 기 보다는 제품 내의 속성에 대해 통합적으로 복잡한 처리과정을 거치면서 서로 보상적 관계 속에 추론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전문화된 속성이 결합되어, 다양한 속성을 강조하 는 제품의 경우, 소비자들은 제품이 주는 고정된 가치 속에서, 강조된 속성들의 가치를 추론해 내기 때문에 한 가지 속성만 강조했을 때 보다 높은 가치를 지각하기 어려울 것이다. 즉, 다양 한 전문화된 속성이 결합된 뛰어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 개별적인 속성에 대해서는 기존의 단독제품일 때 보다 평가 절하하는 현상을 보이게 되며, 해당기업에 대한 낮은 속성평 가는 궁극적으로 제품평가에 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보상적 추론은 정 보가 애매하거나 불확실한 상황에서 정보추론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신제품 구매상황에서 강하게 나타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제품 출시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보상적 추론을 막아줄 수 있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살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소 비자들에게 결합된 속성 관계와 그에 대한 정보유형이 평가추론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보았으며, 인지적 용량을 많이 사용하는 보상적 추론의 경우, 인지적 노력이 조절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이에 대해 확인해보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좋은 것을 합쳐서 제시하는 것이 꼭 더 좋은 것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며,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제시하는 것이 보상적 추론을 막고,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지 그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주제어 : 보상적 추론, 제시속성 구성, 속성정보 유형, 준거점 - 327 -

중학생의 학교적응과 우울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연구 Study of Effects of Adjustment Disorder in School and Depression on the Suicidal Rate of Middle School Students 김효원 (서울중부교육지원청 Wee센터, khw0223@hotmail.com), 송소원(한국교원대학교 강사, wishsong@hanmail.net) 본 연구는 서울지역 1개 단위학교 Y중학교 1, 2, 3학년 남녀학생을 대상으로 511명을 분석 에 사용하였다. 측정도구는 중학생의 학교적응 척도, 우울 척도(CES-D), 자살생각 척도 (SSI)를 사용하였다. 신뢰도 계수(Cronbach's )는 38문항의 전체 신뢰도 0.90 학교공부 0.77, 학교친구 0.82, 학교교사 0.83, 학교생활 0.83이다. 우울척도 20문항의 Cronbach's 는 0.76, 15문항의 Cronbach's 는 0.86이다. 자료분석은 Pearson 상관계수, 학교적응 과 학교공부, 학교친구, 학교교사, 학교생활의 4개의 하위 요인으로 학교적응, 우울, 자살생 각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학년에 따른 차이를 알아 보기 위해 T-test,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에서 학교공부와 학교생활에서는 남학생 이 여학생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난 반면, 학교친구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게 나타났다. 우울과 자살생각에서는 남학생과 여학생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간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Scheffe 검 증으로 사후분석한 결과 학교공부에서는 1학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학교교사는 3학년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학교적응의 하위요인인 학교친구, 학교생활에서는 학년에 따라 통계적 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과 자살생각에서는 학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학교적응과 우울은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r=-.31, p<.01). 즉 학교적응이 낮을수록 우울은 높아졌다. 학교적응 과 자살생각은 유의한 부적 상관으로(r=-.23, p<.01) 학교적응이 낮을수록 자살생각은 높아 졌다. 우울과 자살생각은 유의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으며(r=.56, p<.01). 우울이 높을수록 자살생각도 높아졌다. 학교적응은 자살생각에 대해 독립적인 영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 며 우울만이 유의미한 설명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t=8.74, p<.001). 이는 단순상관분 석에서는 학교적응과 자살생각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 값이 산출되었으나(r=-.23), 자살생각에 독립적인 영향력을 갖지 못하였다. 후속연구에서 중학생들에게 알맞는 언어로 수 정된 척도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주요어 : 학교적응, 학교공부, 학교친구, 학교교사, 학교생활, 우울, 자살생각 - 328 -

형태와 기능 차원에서 구분되는 유형별 청소년 공격성의 수준과 생성기제의 성차 Gender Differences in the Level of Adolescent Aggression Varying in Forms and Functions and Its Generative Mechanism 신현숙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shinphd@jnu.ac.kr) 김선미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beautyeva@nate.com) 공격성은 그 수준뿐만 아니라 형태와 기능의 차원에서도 구분되는 다차원적 구인이다. 사람들은 같은 형태의 공격적 행동이라도 서로 다른 이유에서 행하며, 저변에 있는 동기가 같더라도 다른 형태의 공격 적 행동을 한다. 남성은 공격적 행동을 신체적 싸움이나 폭언으로 직접 표현하는 반면에 여성은 대인관 계를 조작하거나 타인을 교묘히 경멸하는 방식으로 표현한다는 공격성 형태의 성차가 보고되었지만 (Crick & Grotpeter, 1995; Salmivalli & Kaukiainen, 2004), 공격성 기능의 성차에 대한 확증은 부족 하다(Fung, Raine, & Gao, 2009; Kempes et al., 2006). 이 연구에서는 형태 차원(신체적 또는 언 어적 형태로 드러나는 외현적 공격 vs. 대인관계를 손상시키거나 조작하는 관계적 공격)과 기능 차원 (보상이나 이득을 얻으려는 의도에서 계획적으로 타인을 해치거나 위협하는 선제적 공격 vs. 위협적이 거나 불공평한 사건에 대한 방어적 반응으로 일어나는 반응적 공격)에 따라 공격적 행동을 4가지 유형 으로 구분하고, 유형별 공격성 수준의 성차를 검증하였다. 또한 부모는 여아보다 남아에게 제재를 더 많이 가한다는 연구결과와 통제적 양육이 자녀의 우울을 증가시키고 우울이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성향 과도 관련된다는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이 연구에서는 부모의 통제적 양육이 자녀의 공격성에 직접 영 향을 미치거나 자녀의 우울과 역기능적 충동성을 매개로 하여 공격성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공 격성 생성기제의 성차를 탐색하였다. 고등학교 1학년 957명(남학생 447명, 여학생 510명)에게 자기보 고식 질문지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MANOVA 결과, 남학생의 선제-외현적, 선제-관계적, 반 응-외현적 공격성이 여학생보다 유의하게 높았지만(Fs=35.59, 14.04, 15.64, ps<.001), 반응-관계적 공격성의 성차는 유의하지 않았다(F=.01, ns). Amos에서 Bootstrapping을 적용한 구조방정식모형 분 석의 결과, 통제적 양육이 남녀학생의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우울의 매개효과가 유의하나, 통제적 양육으로부터 역기능적 충동성에 이르는 경로가 유의하지 않아 역기능적 충동성의 매개효과는 지지되지 않았다. 통제적 양육과 공격성의 관계를 우울과 역기능적 충동성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중다 매개효과는 여학생 집단에서만 유의하였다. 한편, 우울과 역기능적 충동성을 매개변수로 가정할 경우, 통제적 양육이 공격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경로가 남녀 집단에서 모두 유의하지 않았다. 유의하지 않 은 경로가 제거된 중다매개모형이 보통의 적합도(mediocre fit)를 나타냈다(남학생: TLI=.901, CFI=.923, RMSEA=.092; 여학생: TLI=.872, CFI=.903, RMSEA=.096). 이는 통제적 양육이 남녀 고등학생의 공격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지만 우울이나 역기능적 충동성을 높여서 결과적으로 공격성 수준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시사한다. - 329 -

초등학생의 가정폭력 노출과 학교적응 간 관계: 내적 발달자산의 조절효과 Moderating Effects of Internal Developmental Assets on the Relations Between Domestic Violence Exposure and School Adjustment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박주희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vnsjj@paran.com) 신현숙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shinphd@jnu.ac.kr) 학교는 아동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아동의 성장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매우 중 요한 곳이다. 또한 학교적응은 아동의 정서 및 행동 발달뿐만 아니라 성인기 적응을 예측하는 중요 한 변인이다(Natriello, Pallas, & McDill, 1986). 최근 학교에 부적응하는 아동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지만(교육과학기술부, 한국교육개발원, 2011), 연구 및 전문적 실무는 아동 청소년의 긍정적 발 달(positive youth development)을 추구하며 아동의 학교적응력 향상에 기여하는 발달자산의 영향 에 주목하고 있다(Search institute, 2005). 이 연구는 학교부적응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가정폭력에 노출되는 아동 청소년의 빈도 또한 증가추세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여성가족 부, 2011), 내적 발달자산(학습열의, 긍정적 가치관, 사회적 능력, 긍정적 정체감)이 가정폭력과 같 은 위험요소가 아동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을 완충하는 조절효과를 가지고 있는지를 검 증하였다. 이를 위해, G시 초등학교 5, 6학년 1,097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노출, 내적 발달자산, 학교적응을 평가하는 자기 보고식 설문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 가운데 가정폭력에 노출 된 적이 있는 683명(남학생 351명, 여학생 332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Ping(1996)의 2단계 방법 을 적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한 결과 가정폭력 노출과 학습열의의 상호작용 항에서 학교 적응에 이르는 경로계수가 유의했고(b=-.04, β=-.10, t=-2.50, p<.05), 보통의 적합도를 나타 냈다(TLI=.912, CFI=.939, RMSEA=.085). 가정폭력 노출과 긍정적 가치관의 상호작용 항에서 학 교적응에 이르는 경로계수도 유의했고(b=-.09, β=-.11, t=-2.18, p<.05), 좋은 적합도를 나타 냈다(TLI=.971, CFI=.980, RMSEA=.045). 가정폭력 노출과 긍정적 정체감의 상호작용 항에서 학 교적응에 이르는 경로계수가 유의했으나(b=-.09, β=-.10, t=-2.39, p<.05), 모형적합도는 양호 하지 않았다(TLI=.817, CFI=.873, RMSEA=.122). 즉 가정폭력 노출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내적 발달자산인 학습열의와 긍정적 가치관은 유의한 조절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 이들 변인들이 보 호요소(protective factors)로 작용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사회적 능력은 가정폭력 노 출과 학교적응의 관계에서 유의한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으나, 학교적응에 직접 유의한 긍정적 영 향을 미치는 자산(asset)으로서 기능을 하였다. 흥미롭게도, 학교적응에 대한 내적 발달자산의 긍정 적 효과는 가정폭력 노출의 정도가 낮은 아동 집단에서 더욱 컸다. 그러므로 아동이 가정폭력에 노 출되기 이전에 또는 노출된 직후에 신속한 예방과 조기개입을 제공하여 내적 발달자산의 형성을 돕 는 학교심리 서비스가 아동의 학교적응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추측된다. - 330 -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공적 자의식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Moderating Effects of Self-Esteem on the Relationship between Fear of Negative Evaluation and Public Self-Consciousness 김나래, 박수인, 이기학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kimnarae@yonsei.ac.kr) 본 연구에서는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공적 자의식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조 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재학 중인 대학생 200명(남 80명, 여 120 명)을 대상으로 각 변인을 측정하였고, 조절적 중다회귀분석으로 조절효과를 검증하였 다. 연구 결과, 타인으로 비판을 받거나 부적절하게 보여서 거절을 당하지 않을까에 대 한 두려움이 높을수록 타인에게 인식되는 사회적 객체로서의 자신을 의식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관계에서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기가치감인 자아존중 감이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공적 자의식을 유발시키는 것을 완충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신이 부정적 평가를 받을 것에 대한 의심과 불안이 높아서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할지 지나치게 의식함으로써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대학생이 보다 긍정적으로 기능하고 적응하도록 돕기 위한 방법으로 자존감 고양을 독려할 필요가 있 을 것이다. 즉, 교육 및 상담 장면에서 자신에 대한 가치감과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 믿 음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초중고교를 비롯한 다른 집단에서도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공적 자의식의 관계에서 이러한 자존감의 조 절효과가 나타나는 지를 확인하고, 공적 자의식을 완충하는 역할로 개입할 수 있는 자존 감 이외의 다른 조절변인을 탐색할 수 있을 것이다. - 331 -

행복에 대한 신념과 행복변인의 관계 Relations of Beliefs about Well-Being to Well-Being Variables 노윤경, 이기학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yunkyoung@yonsei.ac.kr) 본 연구는 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복에 대한 신념(Beliefs about Well-Being: BAWB)과 행복 변인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행복에 대한 신념은 행복의 본질과 행복 경험에 대한 개인의 체계화된 신념이라 정의되며 크게 쾌락주의 (Hedonism) 관점의 하위 요인인 쾌락 추구, 고통 회피와 자기실현적(Eudaimonia) 관 점의 하위요인인 자기 성장, 타인에 대한 기여로 구성된다. 서울 경기 경남 지역의 대 학생 365명을 대상으로 행복에 대한 신념의 네 가지 하위요인과 주관적 안녕감, 심리적 안녕감, 삶의 의미, 삶의 만족도를 각각 측정하였다. 행복에 대한 신념과 실제 행복 수 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기 성장 및 타인에 대한 기여 요인은 모든 행복 변인과 높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쾌락 추구와 고통 회피 요인은 행복 변인 중 심 리적 안녕감과 삶의 의미 추구 변인에서만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한국 대학생이 경험하는 행복감이 전반적으로 쾌락주의 차원의 행복 신념보다는 자기실현적 차원의 행복 신념과 관련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 332 -

빈곤아동의 부모양육태도, 자아탄력성, 자기조절학습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How Parental Attitude, Ego-resiliency, Self-regulated Learning Structurally Influence on School Adjustment of Children in Poverty 박순주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nil0109@hanmail.net) 심혜원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hwshim@kcgu.ac.kr) 본 연구는 빈곤상황에 처해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모양육태도, 자아탄력성, 자기조절학습이 구조적으로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알 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 2010의 자료 중에서 초등학 교 4학년 패널자료를 사용하였으며, 그 중 기초수급가정과 차상위계층 301명의 빈곤아 동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AMOS 18.0을 사용하여 2단계 분석절차를 거치는 구조방정식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긍 정적 부모양육태도는 자아탄력성과 자기조절학습을 이중매개로 하여 학교생활적응에 영 향을 미쳤다. 이는 부모양육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아동의 학교생활적응을 잘한다는 기존 연구의 과정에서 더 나아가 자아탄력성과 자기조절학습과 같은 보호요인이 매개하는 과 정을 밝힌 것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부모의 양육태도가 긍정적이지 못한다 해도 아 동의 내적 인성 특성인 자아탄력성과 자기조절학습과 같은 학습부분에서의 개입을 통해 학교생활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빈곤아동의 교육이 나 학업지원활동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간주되어 온 기존의 학교복지 프로그램들을 지지 하는 근거가 될 수 있으며, 아동의 심리정서적 특징을 강화하고 개발시켜주는 상담 프로 그램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결과이다. 기존 연구에서는 부모양육태도와 학교생활적응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본 연구는 부모양육태도 뿐 아니라 자아탄력성과 자기조절학습이 빈곤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보호요인들로서 어떻게 구조적으로 관여하는지에 대한 구조모형 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후에 비빈곤아동의 학교생활적응과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는지를 살피고 각각의 집단 에 적용할 차별화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추후 연구를 제안하는 바이다. - 333 -

교사의 폭력피해경험, 심리사회적 후유증 및 조절변인에 관한 연구 Students and parents violence against teachers, psycho social effects, and moderating variable 이규미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kmee@ajou.ac.kr) 손강숙 (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jasmine1206@ajou.ac.kr) 조은선 (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tot-1@hanmail.net)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으로 인해 이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이 루어지고 있으나 이는 학생간의 폭력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며 학생 및 학부모에 의해 이루어지는 교사대상의 폭력에 대한 경험적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형태의 폭력사건들이 학교 또는 학급분위기에 미치는 영향은 학생 간 폭력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되며 학생에게만 초 점을 맞추고 있는 대부분의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들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교사의 폭력피해경험, 심리사회적 후유증 및 조절변인에 대한 2차년도에 걸친 연구를 목적으로 1차년도 중등학교 교사대상폭력피해 경험 및 후유증에 관한 질적연구, 2차년도 중학 교 교사대상폭력피해 양상 및 심리사회적 후유증관계에서의 조절변인 에 대해 연구한다. 우선 교 사들의 권위와 전문적 활동에 위협이 되고 있는 학교장면에서의 폭력피해경험에 대한 심층 분석 을 통해 이로 인한 심리적 문제 및 구체적으로 어떤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지에 관해 살펴보고(1 차년도/질적연구), 폭력피해경험과 심리적 문제를 조절하는 변인을 발굴하여 통계적으로 검증해서 교사들이 학교장면에서의 폭력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심리적 역량이 무엇인지 발견하고자 한다(2 차년도/양적연구).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연구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 학부모로부터 어떤 폭 력피해경험을 했으며, 사건 직후 개인생활 및 학교생활에서 어떤 경험을 하였는가? 폭력피해사건 이후 장기간에 걸쳐 개인생활 및 학교생활에서 어떤 후유증을 경험했는가? 사건당시 조치와 관련 해서 어떤 도움을 필요로 했는가? 교사대상폭력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 또는 피해교사를 위한 지원으로 무엇이 필요하다고 보는가?(1차년도), 중학교 교사대상폭력피해의 양상은 어떻게 나타나 는가? 중학교 교사대상폭력피해에 따른 심리사회적 후유증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폭력피해경험과 심리사회적 후유증을 조절하는 변인은 무엇인가?(2차년도)의 연구문제가 설정되었다. 10명의 피해경험교사들을 발굴, 심층 인터뷰한 결과를 토대로 합의에 의한 질적연구방법(CQR. 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을 적용하여 결과를 도출하고 인터뷰를 위해 반구조화 질문지 를 사용할 예정이다. 수집된 자료는 CQR에 의해 3명의 합의팀이 분석하고 외부에서 초빙한 감수 자에 의해 검토되고 수정해 나가는 과정을 거듭하면서 분석될 것이다. 연구결과는 선행연구와 비 교, 논의되고 학문적, 현실적, 응용적 측면에서의 활용 및 추후 연구발전을 위해 논의 및 제언에 활용될 전망이다. - 334 -

고등학생의 자아존중감, 외적 자기가치 수반성과 심리적 안녕감, 주관적 안녕감과의 관계 Relationship of self-esteem, external self-worth contingencies, psychological well-being and subjective well-being among high school students 류정희 (전남대학교, teodosia@naver.com) 본 연구의 목적은 자아존중감, 외적 자기가치 수반성, 심리적 안녕감, 주관적 안녕감의 관계 를 살펴보고, 안녕감에 자아존중감이 미치는 영향을 넘어서서 외적 자기가치 수반성이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반계 고등학생 1학년 425명(남학생 282명, 여학 생 143명)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척도, 자기가치 수반성 척도, 삶의 만족도 척도, 긍정적- 부정적 정서 목록, 심리적 안녕감 척도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는 상관분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활용하여 위의 문제들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자아존중감과 외적 자기가치 수반성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삶의 만 족도, 긍정 정서, 부정 정서에 대해 자아존중감은 모두 유의한 예언변수였고, 외적 자기가치 수반성 또한 자아존중감의 영향력을 넘어 이 세 하위요인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삶의 만 족도에는 타인의 인정과 학업성취, 긍정 정서에는 학업성취, 타인의 인정, 부정 정서에는 학 업성취 자기가치 수반성이 유의한 예언변수였다. 타인의 인정에 자기가치를 수반할수록 삶의 만족도와 긍정 정서는 감소하고, 학업성취에 자기가치를 수반할수록 삶의 만족도와 긍정 정서 가 높았다. 그러나 학업성취에 자기가치를 수반할수록 부정 정서 또한 높았다. 심리적 안녕감에 대한 자아존중감과 외적 자기가치 수반성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심리적 안녕감의 하위요인 모두에 대해 자아존중감은 모두 유의한 예언변수였다. 외적 자기가치 수반 성 또한 자아존중감의 영향력을 넘어 심리적 안녕감 하위요인들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자아수용은 타인의 인정, 학업성취, 긍정적 대인관계는 타인의 인정, 자율성은 타인의 인정과 학업성취, 환경통제는 학업성취, 삶의 목적은 학업성취, 개인적 성장은 타인의 인정과 외모 자기가치 수반성이 유의한 예언변수였다. 타인의 인정에 자기가치를 수반할수록 자아수용과 자율성은 낮았지만 반대로 긍정적 대인관계와 개인적 성장은 높았다. 학업성취에 자기가치를 수반할수록 자아수용과 삶의 목적은 높은 반면, 자율성과 환경통제는 낮았다. 외모에 대한 자 기가치 수반성은 개인적 성장을 부적으로 예언하였다. 주요어 : 자아존중감, 자기가치 수반성, 주관적 안녕감, 심리적 안녕감 - 335 -

직장일치 수준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직무 외 활동 조절중심으로 The effect of Career Correspondence on Work Satisfaction: Interacting with Extracurricular Activities 서은평 (연세대학교, eunpyung2010@gmail.com) 김대원 이기학 본 연구는 개인과 직장이 일치하는 수준이 증가할수록 높은 직무만족이 예측된다는 사 전연구를 토대로, 직장일치 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직무 외 활동(Extracurricular Activities), 즉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충족시키는 활동여부에 따라서 직무만족 수준이 달라질 것이 라는 가설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대상은 성인 직장인 109명 중, 직장을 통해 자신의 적 성과 흥미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고 응답한 14명을 제외한 95명이며, 분석방법은 slope analysis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직무만족에 대한 직장일치 수준의 주효과가 유 의미하여 사전 연구들을 뒷받침 하였다. 그리고 직무만족에 대해서 직장일치 수준과 직 무 외 활동여부가 상호작용효과를 나타냈다.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기 위하여 Simple slope analysis 결과, 직장일치 수준이 평균보다 1SD만큼 높을 경우 직무 외 활동의 주 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그러나 가설과 같이 직장일치 수준이 평균보다 1SD만큼 낮 을 경우에는 직무 외 활동의 주효과가 유의미 했다. 즉, 직장일치 수준이 높을 때는 직 무 외 활동의 여부에 따라서 직무만족이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직장일치 수준이 낮 을 때는 직무 외 활동을 하는 경우의 직무만족이 직무 외 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의 직 무만족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직무와 관련이 없는 활동을 통해서라도 적성과 흥미를 충족시킨다면, 직장과 잘 맞지 않는다고 여기는 사람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336 -

성폭력 피해 아동 수사 면담에서 면담자의 질문유형에 따른 정보의 양 Effect of question types on the amount of information in child investigative interviewing 김아영 (한림대학교, kamza0101@hanmail.net) 조은경 (한림대학교, ekjo@hallym.ac.kr)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이하 아동 성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피해 아동(이하 피해 자)에 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아동 성범죄는 가해자와 피해자 외 제3자가 범죄 사건을 목격할 가능성이 적어 가해자와 피해자의 진술이 불일치할 때 피해자의 진술은 사건을 재구성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지적, 신체적으로 미성숙하고 피 암시성이 높은 피해자의 특성으로 피해자의 진술이 신뢰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 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수사면담 상황에서 질문자가 사용한 질문이 피해자의 진술에 영 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이스라엘, 영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관련된 연 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여성 경찰관들이 피해자를 대상으로 수사면 담을 하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질문유형의 양상과 각 질문유형에 따라 아동의 진술이 어 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NICHD 수사면담 프로토콜 교육에 참여했던 여성 경찰관 20명이 교육 후 실시한 수사면담 녹취록을 대상으로 8개의 질문 유형(진술권유, 단서제시 진술권유, 직접적, 선택형, 폐쇄형, 유도형, 촉진어, 기타)이 사용된 빈도와 각 질문유형에 대한 피해자의 응답에서 나타난 정보의 양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아동 조사 경찰관들은 아동 피해자에게 직접적 질문, 폐쇄형 질문, 유도형 질 문을 많이 사용하는 반면, 진술권유, 단서제시 진술권유는 적게 사용하였다. 하지만 각 질문유형에 따라 피해자로부터 얻어진 진술의 양과 정보의 양은, 진술권유, 단서제시 진 술권유가 유도형 질문, 폐쇄형 질문에 비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 연구와 일관된 본 연구의 결과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반복검증 된 것으로서 의의가 있다. - 337 -

도박 과몰입군의 A형 행동유형에 따른 임상양상 차이 Clinic findings differences of gambling preoccupation group on Type A behavior 목현수 (hsmok@kangwonland.com) 박기쁨, 강성군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 본 연구에서는 도박 과몰입군의 A형 행동유형에 따른 임상양상의 차이를 밝히고자 진행 되었다. 카지노 영업장 한달간 최대 출입일수인 15일을 두 달 연속으로 입장한 의무상 담 대상자는 현재 비교적 과도하게 게임에 몰입하고 있으며, 특히 2차 이상의 의무교육 대상자의 경우 좀더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MMPI-Ⅱ를 실시하여 TPA 내용척도 점수의 높고 낮은 정도에 따라 상위 TPA집단과 하위 TPA집단 으로 분류하였다. TPA(Type A)척도는 A형 행동을 나타내는 척도로 이 척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다면 경쟁적으로 성취를 추구하고, 시간에 대한 조급함과 느린 것에 대한 인 내심 부족,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공격성과 적대감 등의 특징이 있다고 볼 수 있 다. TPA 점수의 높고 낮은 정도에 따라 MMPI-2 프로파일 양상이 어떤지 비교하기 위 해 두 집단의 MMPI-Ⅱ 임상척도 와 내용척도 점수를 비교하였고, 임상특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출입연수, 손실금액, 출입횟수에 대하여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하위 TPA 집단에 비해 상위 TPA 집단이 잃은 금액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척도에서 Pa와 Ma 척도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 막으로 연구에 대한 고찰 및 제언을 제시하였다. - 338 -

단일 처치집단 설계를 통한 문제적 게임사용 개입 프로그램의 효과검증 Validation of problematic game use intervention program using single-subject design 김수현, 김세진, 임숙희, 김교헌 (충남대학교, slimline33@naver.com) 권선중 (침례신학대학교) 본 연구는 청소년 게임이용자 종합실태조사 (한국콘텐츠진흥원, 2011)를 토대로, 문제적 인터넷 사용을 보이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 였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문제적 게임사용 청소년들에게서 실증적으로 확인된 특성과 위 험요인을 다루고, 게임사용 문제로 인한 손상이나 결손을 제거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긍 정심리적 접근을 취해 전반적인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심리적 번영을 도모하는 데에 초 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에는 단일 처치집단 설계를 적용하였다.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의 협조로 문제적 게임사용을 보이는 5명의 남학생을 대상으로, 총 8회기에 걸쳐 주당 2회씩, 4~5주 동안 임상심리전문가 및 중독심리전문가 자격을 소지한 전문가 2인이 진행하였다. 효과분석을 위해 다음의 세 가지를 실시했다. 첫째, 프로그램 처치가 문제적 게임사용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MGUS의 사전 및 사후 점수를 대응표 본 t검증으로 분석했고, 둘째, 프로그램 처치가 참여자의 게임사용 시간과 게임사용 자기 조절 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변화 추이 그래프를 분석하였 다. 셋째, 프로그램 처치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게임사용 시간과 게임사용 자기조절 효 능감에 지속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개입 시계열 분석을 적용하였다. 검증 결과, 첫째,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의 문제적 게임사용 수준이 프로그램 참여 전에 비 해 참여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둘째, 프로그램 처치 단계의 게임사용 시간 평균은 기초선 단계보다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처치가 게임사용 시간 에 지속적으로 미치는 효과를 살펴봤을 때, 5명의 참여자 중 3명에게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그 효과가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기존의 개입프로그램의 검증을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집단 수가 확보 되어야만 검증이 가능하다는 한계점이 극 복되었다. 또한 전체 집단의 평균 점수를 통계적으로 검증한 것이기 때문에 개개인의 변 화는 배재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단일 처치집단 설계를 사용함으로써 개인의 변화를 면밀히 관찰할 수 있게됨으로써, 개입의 본질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이점을 얻을 수 있었다. - 339 -

재난을 경험한 태안주민들의 스트레스와 도박행동: 부적 정서의 매개효과 Stress and gambling behavior of Taean residents experiencing disaster: Mediating effect of negative affects 김세진 (충남대학교 중독행동연구소, sejinwal@hanmail.net) 김교헌 (충남대학교 심리학과) 권선중 (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스트레스는 중독 행동을 촉진한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특정 사건에 대한 외상 수준의 스트레스 경험 (Impact of Events Scale로 측정)은 회피동기와 행동억제체계의 민감성을 매개로 도박 중독의 위험 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고(권선중, 김교헌, 2007), 만성적인 외상 후 증상 수준(Personality Assessment Inventory 하위 척도로 측정)이 높을수록 도박 시작 연령이 빠르고, 참여 도박 개수가 많으며, 도박 문제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권선중, 김교헌, 2011). 그러나 기존 연구는 스트레 스의 종류를 통제하지 못했고, 응답자들이 보고한 스트레스가 실제 경험된 것인지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재난 지역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경험에 대한 스 트레스 반응이 도박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이 과정에서 어떤 종류의 부적 정서가 매개하는지 탐색하고자 했다. 연구방법 및 결과: 외상 수준의 재난 스트레스(기름유출사고)를 경험한 태안주민 317명(여성 57.9%, 연령M=56.9(SD=14.67, range=20~88))을 대상으로, 사고 후 8개월이 경과한 시점(2008. 8. 26-9.11)에 비례확률 표집법의 전화조사를 통해 스트레스 증상(한국판 Impact of Events Scale)과 부적 정서(한국판 SCL-90-R의 우울, 불안, 적대감 척도), 도박행동(지난 1년간 다섯 종류의 도박경 험 빈도)을 측정하고 상관 및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변인 간 관계를 검증했다. 먼저 변인들 간의 관계 를 살펴본 결과, 재난에 의한 스트레스 증상이 심할수록 우울과 불안, 적대감이 높았고(r=.57, p<.001; r=.65, p<.001; r=.56, p<.001), 불안과 적대감이 높을수록 도박행동 빈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14, p<.05; r=.20, p<.001). 그러나 매개모형을 검증한 결과, 적대감의 매개효과만 유의 한 것으로 나타났다(X Y, R 2 =.02, βx=.169, p<.01; X M, R 2 =.32, βx=.56, p<.001; X&M Y, R 2 =.05, βx=.08, ns, βm=.17, p<.05; Sobel test Z=2.43, p<.05). 즉, 재난에 대한 스트레스 경 험은 짜증과 울화, 때리거나 부수고 싶은 충동, 거친 행동, 다툼 등의 심리적 증상을 매개하여 도박행 동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약하면, 재난이 야기한 외상 수준의 스트레스는 짜증과 울화 등의 내적 경험과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대인관계 경험을 초래하고, 이러한 부적 정서로 인한 불편감을 해소 하기 위한 자기-처방(self-medication) 전략으로 중독(도박) 행동이 촉진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외상 수준의 스트레스 반응과 도박 중독 수준을 회피동기가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난 선행연구(권선중, 김교헌, 2007) 결과와도 유사하다. - 340 -

청소년 게임 과몰입 개입 프로그램 개발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Game overindulgence Intervention for juvenile 임숙희 (충남대학교 중독행동연구소, addict-be@hanmail.net) 김세진 (충남대학교 중독행동연구소), 김교헌(충남대학교) 김수현 (충남대학교 중독행동연구소), 권선중(침례신학대학교) 청소년 게임 이용자 종합 실태조사(한국콘텐츠 진흥원, 2011)를 토대로 CSG 4개 진단 유형 중 게임 과몰입군 청소년용 개입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기존의 게임중독 개입 프 로그램은 손상이나 결손을 제거하는 데에만 초점을 둠으로써 개인의 강점요인(character strength)이나 덕성을 보강하는 등 문제 영역의 개선뿐만 아니라 전반적 정신건강의 증 진을 도모하는 증진 중심의 개입전략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또한 게임 과몰입의 고유 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특정 기법, 이론중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는데 그치 고 있다. 이러한 제한점을 개선하기 위해 게임사용과 관련된 위험요인의 제거와 강점 요 인의 신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향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자기결정이론(self determination theory)에 기초하여 심리적 성장과 발달을 초래하는 자율성, 유능성, 관 계성 및 즐거움 욕구가 프로그램 경험 자체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하며, 청소년이 일상 에서 스스로 욕구를 충족하는 생활양식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동기화하고 교육하였다. 또한 꿈과 강점에 초점을 맞추어 게임에 대한 양면감정을 해결하고 게임행동을 변화시 켜 가는 과정을 통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친밀하고 상호지원적인 관계의 중요성을 인 식하고 이를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을 경험하고 익히게 하였다. 특히, 부모교육과 가족 상담을 병행하여 부모-자녀 간의 의사소통 역량과 자녀의 건강한 게임사용을 위한 조력 자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한 회기 당 90분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성 평가는 문제적 게임이용 진단척도 점수의 변화뿐만 아니 라 평일 및 주말 게임 이용시간의 변화를 확인하여 과몰입 청소년들의 자기-지각과 행 동적 결과를 동시에 점검하였다. 본 프로그램을 실시한 중학생 집단을 처치집단으로 (n=9)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프로그램 실시한 중학생 집단을 통제집단(n=10)으로 하여 비교한 결과 문제적 게임 사용 점수에서 본 프로그램의 처치 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 타났다, F(1, 16)=5.81, p=.03 또한 통제집단에 비해 본 프로그램 처치 집단에서 평일 게임 사용시간(F(1, 16)=7.58, p=.01) 및 주말 게임 사용시간에서의 유의한 저하가 나 타났다, F(1, 16)=6.33, p=.02. - 341 -

도박 행동과 중독의 관계: 기질과 동기의 조절효과 Gambling behavior and addiction: Moderating effects of temperamentand motivations 권선중 (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sjkwon@kbtus.ac.kr) 김교헌 (충남대학교 심리학과) 도박을 하는 사람들 중 일부(약 3~6%)만이 도박에 중독된다(마사회, 2009;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2010, 2012). 그렇다면 어떤 위험(혹은 취약성) 요인을 가진 사람들이 도박에 중독될까? 다양한 선행 연구들(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2009의 개관 참조)이 기질적 취약성(자극추구, 충동성, 부적정서성(위 험회피) 등)과 특정 도박 동기(돈추구, 회피 등)를 위험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주로 위험요인과 도박문제 간의 단순 관계를 살피거나 중독 수준에 따른 위험요인의 차이를 검증하는 간접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어 해석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좀 더 타당한 위험요인 검증 모형인 조절모형을 도입하여, 도박 행동과 중독의 관계를 선행연구에서 검증한 위험요인이 조절하는지 살펴보았다. 연구방법 및 결과: 온라인조사업체의 패널 중 1개월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도박(로또, 스포츠토토, 카지노, 경마, 경륜, 경정, 성인오락실 등 중 하나 이상)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 324명을 선별하여 표집 했다. 평균 연령은 30세(SD=9.94, range=18-60)였고, 남성이 65.1%를 차지했으며, DSM-Ⅳ 기준의 도박 문제 분포 양상을 보면, 병적 도박자 14.2%, 문제성 10.5%, 위험 24.1%, 사교성 51.2% 로 나타났다. 도박 행동은 총 11개의 도박[복권, 스포츠베팅, 카지노, 경마, 경륜, 경정, 인터넷 도박, 성인오락실 등)에 대한 지난 1년간 이용 빈도를 0(경험 없음)에서 8(매일)점의 리커트식 척도 상에 응 답하도록 구성했고, 도박중독은 DSM의 병적 도박 기준을 적용한 MAGS의 한국판(이흥표, 2003)을 사 용했으며, 도박 동기는 이흥표(2003)의 5요인 동기 척도를 사용했다. 기질적 취약성을 측정하기 위해 Cloninger 기질/성격 검사 한국판(TCI-RS: 민병배 등, 2007)의 하위 척도(자극추구, 위험회피)와 한국 판 PANAS의 부적정서성 척도를 활용했다.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조절모형을 분석한 결과, 사교동기를 제외한 모든 위험요인의 조절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모형: X&M&Interaction Y/ 자극추구 R 2 =.21, βx=.26, βm=.23, βi=.18, all ps<.001; 위험회피 R 2 =.21, βx=.29, βm=.22, βi=.20, all ps<.001; 부적정서성 R 2 =.28, βx=.24, βm=.34, βi=.23, all ps<.001; 돈추구동기 R 2 =.19, β x=.20, βm=.26, βi=.12, all ps<.05; 회피동기 R 2 =.17, βx=.28, βm=.15, βi=.16, all ps<.01; 기분전환동기 R 2 =.15, βx=.33, βm=.11, βi=.10, all ps<.05; 흥분동기 R 2 =.17, βx=.27, β m=.21, βi=.09(p=.064), all ps<.07). 조절효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위험요인 수준이 낮을 때는 도박 행동 빈도와 중독 수준 간의 관계가 유의하지 않았으나, 위험요인 수준이 높은 경우에는 도박 행 동 빈도가 높을수록 중독 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어 : 도박행동, 중독, 위험요인, 기질, 도박동기, 조절효과 - 342 -

마음챙김은 중독의 위험으로부터 도박 이용자를 보호하는가? Is mindfulness protective factor for gambling addiction? 권선중 (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sjkwon@kbtus.ac.kr) 김교헌 (충남대학교 심리학과) 최근들어 마음챙김이 다양한 중독 문제를 개선하거나 재발을 예방하는 기법의 주요 성분으로 주목 받 고 있다(Bowen, Chawla, & Marlatt, 2010). 마음챙김은, 비록 통제된 효과검증 연구가 수행되지 않 았지만, 국내 도박중독 치료 프로그램에도 적용된 바 있다(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2009). 그러나 개입 장면에 마음챙김이 활용되는 속도에 비해, 연구를 통해 그 효과를 검증하려는 시도는 더디게 진 행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마음챙김이 도박행동과 중독, 위험요인과 도박중독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보호요인으로 기능하는지 살펴보았다. 연구방법 및 결과: 온라인조사업체의 패널 중 1개월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도박(로또, 스포츠토토, 카지노, 경마, 경륜, 경정, 성인오락실 등 중 하나 이상)을 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 324명을 선별하 여 표집 했다. 평균 연령은 30세(SD=9.94, range=18-60)였고, 남성이 65.1%를 차지했으며, DSM-Ⅳ 기준의 도박 문제 분포 양상을 보면, 병적 도박자 14.2%, 문제성 10.5%, 위험 24.1%, 사 교성 51.2%로 나타났다. 도박 행동은 총 11개의 도박[복권, 스포츠베팅, 카지노, 경마, 경륜, 경정, 인터넷 도박, 성인오락실 등)에 대한 지난 1년간 이용 빈도를 0(경험 없음)에서 8(매일)점의 리커트식 척도 상에 응답하도록 구성했고, 도박중독은 DSM의 병적 도박 기준을 적용한 MAGS의 한국판(이흥 표, 2003)을 사용했다. 위험요인 중 하나인 도박 동기는 이흥표(2003)의 5요인 동기 척도 하위요인 (돈추구, 회피)을 사용했고, 기질적 취약성은 Cloninger 기질/성격 검사 한국판(TCI-RS: 민병배 등, 2007)의 하위 척도(자극추구, 위험회피)를 활용했다. 마지막으로 마음챙김을 측정하기 위해 주의 알 아차림 특성 수준을 측정하는 한국판 K- MAAS(권선중, 김교헌, 2007)를 활용했다.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조절모형을 분석한 결과, 모든 경로에서 마음챙김의 조절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경로1: 행동&마음챙김&Interaction 중독/ R 2 =.28, β 행동=.19, β 마음챙김=-.33, βi=-.24, all ps<.001; 경로2: 위험요인&마음챙김&Interaction 중독/ 자극추구 R 2 =.22, β 위험요인=.14, β 마음챙 김=-.33, βi=-.17, all ps<.05; 위험회피 R 2 =.21, β 위험요인=.08(n.s.), β 마음챙김=-.39, βi=-.15, 나머지 ps<.01; 돈추구동기 R 2 =.27, β 위험요인=.22, β 마음챙김=-.34, βi=-.22, all ps<.001; 회피동 기 R 2 =.22, β 위험요인=.06(n.s.), β 마음챙김=-.39, βi=-.19, 나머지 ps<.001). 조절효과를 구체적으 로 살펴보면, 마음챙김 수준이 높을 때는 도박 행동 빈도와 중독 수준, 위험요인과 중독 수준 간의 관계가 유의하지 않았으나, 마음챙김 수준이 낮은 경우에는 도박 행동 빈도와 위험요인 수준이 높을 수록 중독 수준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어 : 도박 중독, 보호요인, 마음챙김, 조절효과 - 343 -

초등학생용 미디어중독검사 개발: 예비조사 The Development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Media Addiction Scale: A Preliminary Study 탁진국, 임그린, 정재희, 유지운, 강승혜, 엄지현, 김혜선, 권누리 (광운대학교, tak@kw.ac.kr) 본 연구는 초등학생 미디어 중독 경향을 측정할 수 있는 검사를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 다. 문헌고찰과 심층면접을 토대로 초등학생들이 중독 증상을 보이는 미디어의 영역을 확인하고, 각 영역에서 중독 경향을 측정하는 요인을 확정하고 두 차례의 예비조사를 통 해 5개 영역과 영역별 9개의 하위요인 및 문항을 확정하였다. - 344 -

코칭효과 측정을 위한 척도 개발 The Development of scale for the measurement of coaching effect 임정섭 (충남대학교, limjoung@cnu.ac.kr) 최영임 (충남대학교, psycho97@cnu.ac.kr) 김교헌 (충남대학교,kyoheonk@cnu.ac.kr) 코칭은 해결중심적인 조망에 기반하여, 일반적이며 비임상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성장과 목표달성을 촉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체계적 과정이다. 최근 코칭이 개인의 업무수행이나 인 생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그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코칭이 사 용되는 영역이나 빈도에 비하여 코칭의 효과를 증명하는 경험적 연구는 거의 없다. 현재 코칭을 진행하고 있는 많은 전문가들에게 주어진 당면 과제는 코칭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코칭 의 과학성을 경험적으로 입증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코칭의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척도를 구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두 개의 연구가 수행되었다. 연구 1은 코칭으로 인 해 향상되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심리적 영역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그 영역을 측정하기 위한 문 항을 개발하고,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문항을 선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 2에서는 연 구 1에서 확인된 코칭효과 측정을 위한 척도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과 관련된 변인들 간의 관계 를 규명함으로써 구성개념타당도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대학생 225명을 대상으로 측정된 척도문 항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결과 목표추구와 타인의식, 자기탐색, 정서조절 및 인지조절의 5개 요 인이 추출되었으며, 전체 14개의 문항이 최종 척도에 포함되었다. 5개 요인은 전체 변량의 60.67%를 설명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새롭게 표집된 대학생 311명을 대상으로 연구 1에서 확 인된 척도 문항들과 관련변인들로 구성된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연구 1에서 확인된 최종 척도 문 항에 대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모형의 접합도는 RMSEA=.05, CFI=.89, TLI=.85로 확인되었 다. 즉 RMSEA는 양호한 적합도를 보인다고 해석할 수 있는 반면 CFI와 TLI의 경우에는 일반적 인 기준점에는 약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각 문항의 요인부하값은 대체로 적절한 수준이었으 며, 이들은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하였다.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요인들 간에 논리적 방향성이 맞도록 적절한 상관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타인의식 요인은 자기탐색 요인과만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또한 척도와 관련변인들 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목표추구요인과 자 기탐색, 정서조절 및 인지조절 요인 모두 인지적 유연성과 심리적 마음상태, 자기통제, 자기존중 감 및 생활만족과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으며 감정표현불능과는 유의한 부적상관을 보였다. 반면 타인의식 요인은 다른 요인들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모두 유의한 상관을 보였다. 이 척도의 개발은 다양한 영역에서 수행되고 있는 코칭에 대한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경험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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