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womenfund.or.kr 2013. 2호 한국여성재단의 대표적인 모금 캠페인, 100인 기부릴레이가 4월에 시작됩니다. 나눔의 꽃망울을 터트리며 딸들에게 화사한 봄을 선물해 주실 기부자가 되어주세요. 100인 기부릴레이는? 한국여성재단이 지난 2003년부터 10년간 펼쳐온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은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사업들에 지원됩니다. 매일매일 기부릴레이를 이끌어가는 100인의 이끔이가 되어주세요. 100개의 기부릴레이가 풍성해지도록 기부 주자로 참여해주세요. 19세 이하의 아이들이 진행하는 고사리손 릴레이도 있습니다. 아이의 이름으로 또는 아이와 함께 기부에 참여해주세요. 참여방법 100인 기부릴레이 홈페이지에 모든 이끔이들의 릴레이 현황이 소개됩니다. 기부자들은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이끔이를 클릭하여 기부에 참여하실 수 있고, 전화, 메일, 팩스 등을 통해 기부약정을 하실 수 있습니다. 2013 100인 기부릴레이 문의 및 신청 tel. 02-336-6364 www.womenfund.or.kr 함께만드는 변화 왜 여성을 위해 기부해야 하는가 2013년 성평등사회를 만드는 14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100인 기부릴레이 특집 더불어 사는 사람이라면 기쁘게 실천하는 당연한 의무 100인 기부릴레이 실력파 이끔이가 들려주는 완주의 노하우
사립문 Contents 홈페이지 www.womenfund.or.kr 페이스북 www.facebook.com/kwomenfund 트위터twitter.com/womenfund 발행 및 편집인 조형 기획편집 (재)한국여성재단 기획홍보팀 발행일 2013년 3월 25일 등록번호 마포마00061 발행처 (재)한국여성재단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길 13(서교동 448-17) 전화 02.336.6364 팩스 02.336.6459 디자인인쇄 오렌지(02.2277.9234) 2013. 2호 해피로그 happylog.naver.com/womenfund.do 한국여성재단은 우리 딸들의 밝은 새천년을 연다 는 기치로 각계각층의 리더들과 124개 비영리 여성단체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민사회공익재단이자 여성을 위한 유일한 민간공익재단입니다. 딸들에게 희망을 소식지는 친환경 용지를 사용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03 사립문 매일 매일 행복한 날들을 위해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함께 만드는 변화 04 왜 여성을 위해 기부해야 하는가 06 성평등사회를 만드는 14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100인 기부릴레이 특집 09 기부하는 모금가 더불어 사는 사람이라면 기쁘게 실천하는 당연한 의무 조흥식 교수 12 이야기가 있는 나눔 100인 기부릴레이 실력파 이끔이가 들려주는 완주의 노하우 공감 14 문화로 나누는 이야기 우빠! 우리도 여행가자! KBS <아빠, 어디가> 소식 16 재정보고 18 후원현황 20 재단소식 COVER STORY 들 정정엽, 130X180cm, oil on cnavas, 2011 국내 대표적인 여성작가 중 한 명인 정정엽 작가. 아홉 번째 개인전인 Off bean 에 선보인 작품으로 콩을 모티브로 날 것이며 씨앗이자 열매인 곡식의 끓어오르는 생명력, 무리지 은 모습을 통한 어울림, 그리고 자연이 변하고 또 곁으로 돌 아오는 회귀의 모습을 통해 이 땅의 여자로서 조금이라도 관계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였다. 여성재단 가족 여러분, 새 계절을 알리는 작은 변화들에 감동하며 설레는 마음의 움직임을, 순간마다 놓치지 않 고 즐기고 계십니까? 이 봄에 여러분이 날마다 행복을 지어가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봄맞이 사립문을 엽니다. 매일매일 행복해요. 저요? 일곱 살이에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아침 웃고 떠들며 숲으로 들어가 종일 또래들과 어울려 놀면서 자연으로부터 세상을 익히는 숲유치원 원아들 이야기입니다. 봄부터 고대해온 첫 눈이 내리 던 날, 아이들은 환호하면서 눈에 대해 신나게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첫 눈은 숲속 어린이들 에게 새로운 지식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과 또 다른 행복을 안겨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그 리고 그 흥분과 설렘, 추위를 뒤로하고 자연이 약속한 봄은 올해도 우리 곁에 찾아왔습니다. 여성재단 사무국도 2013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올해 여성재단은 모든 여성의 인권이 보장되고 양성 평등한 사회, 나아가 남녀노소가 서 로 보살피면서 지금보다 훨씬 안전하고 푸근한 사회로 변화시키는 데에 여성들이 중심 역할 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응원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여성재단의 역점사 업은 점차 여성을 위한 복지의 공백을 메우는 사업들로부터, 더 많은 여성들이 자존감을 갖 고 사회변화를 이끌 리더가 되도록 투자하는 쪽으로 이동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모두 개인과 기업들의 나눔으로 가능해 집니다. 달라이 라마 님의 이야 기를 빌려 나눔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모든 사람은 행복한 삶을 원합니다. 더 평화롭 고, 마음이 더 편안하며, 더 만족스러운 삶을 원합니다... 다른 사람의 행복에 마음을 기울일 수록 우리 자신의 삶은 더욱 밝아집니다... 그것은 행복한 삶을 결정짓는 근본적인 이유가 됩 니다... 만일 당신이 진정한 행복을 원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이것입니다. 당신이 타인을 생각하고 나눌 때, 최대의 이익을 얻는 첫 번째 사람은 바로 당신일 것입니다. 매년 5월에 하던 <100인 기부릴레이>를 금년부터 4월로 옮겨서 진행합니다. 한 달 동안 예년처럼 5,000명 이상의 주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부릴레이 대가로 직접적인 보상은 드리지 못하지만 대신 나눔의 기쁨과 행복감을 드리겠습니다. 딸들에게 희 망을 만드는 행복한 나눔에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성재단 가족 여러분, 매일 매일 행복하십시오.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조형 딸들에게 희망을 03
함께 만드는 변화 왜 여성을 위해 기부해야 하는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지난해 대한민국 성인남녀 3,500명을 설문조사하여 그 결과를 2012 여성정책 수요조사 에 담아 발표하였다. 설문 중에는 신선할 정도의 직선적인 질문들이 들어 있는데 대표적인 문항이 수사도 사족도 없는 우리는 남녀평등사회인가 이다. 그 질문에 응답자들 중 41.4%가 불평등하다에 손을 들었다. 그리고 그 가장 큰 이유 로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을 꼽았다. 두 번째 지표는 교육, 보건, 고용, 정치 4개 부문의 남녀간 불평등 정도를 조사하는 성별격차지수 (Gender Gap Index : GGI)인데, 2012년 총 0.6356점 으로 135개 국가 중 108위를 차지했다. 그중 특별히 남녀의 경제활동 참여 격차는 83위, 임금 격차는 117 위로 나타났다. 성별격차지수(The Global Gender Gap Index)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순위 92 97 108 115 104 107 108 점수 0.6157 0.6409 0.6154 0.6146 0.6342 0.6281 0.6356 자료출처 : World Economic Forum(WEF) The Global Gender Gap Index 2012 우리는 남녀평등사회인가 새천년과 함께 시작된 지식정보화시대는 더 이상 물 리적인 신체의 차이를 차별로 문제 삼지 않을 것으 로 전망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는 듯 보였다. 사회 적 성공이 지식정보의 습득과 활용의 역량에 달려 있는 만큼 여성들의 성장과 권익의 향상은 수월하게 선진화, 국제화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나 우리 는 아직 그런 사회에 살고 있지 못하다. 더욱이 설문 조사 결과에 나타난 불평등의 가장 큰 이유가 성역 할에 대한 고정관념 이라니, 이 왜곡된 믿음이 21 세기에도 여전히 사회의 기저에서 작동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보이지 않는 문제들에 어떻게 대응하는 운동을 펼칠 것인가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질 것이다. 성차별은 얼마나 심각한가 성차별은 과거에 비해 줄었으나 여전하다 는 의견 이 남녀 모두 가장 많고, 다만 그 정도가 남자보다 여 자 응답자들에게서 10% 가까이 높게 나타난다는 것 이 서로의 인식 차이를 반영한다고 하겠다. 이렇게 성차별을 인식하게 되는 데에는 체감하고 있는 고된 현실이 있기 때문이다. 성차별의 실제를 나타내는 두 가지 지표가 사회적으로 유의한데, 첫째는 여성 권한척도로 가장 최근에 조사된 2009년 결과에 따르 면 우리나라 여성권한척도는 세계 109개 국가 중에 서 61위이고, 세분하여 여성의 고위직 진출 비율은 104위,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81위를 차지하였다. 우리나라의 여성권한척도(GEM :Gender Empowerment Measure) 년도 순위/대상 점수 여성의원 여성행정 여성전문 남녀 비율(%) 관리직(%) 기술직(%) 소득비 2005 59/80 0.479 13.0 6 39 0.48 2006 53/75 0.502 13.4 7 38 0.46 2007 64/93 0.510 13.4 8 39 0.40 2008 68/108 0.540 13.7 8 40 0.52 2009 61/109 0.554 14 9 40 0.52 자료출처 : UNDP Human Development Report (2005~2009) 남녀 평등이 달성되었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으나, 제도적인 지위 몇 곳에 올랐을 뿐 아직도 여성들의 성취는 상징적인 수준이고, 평등을 체감하기는 어렵 다. 최근에는 사회적 분노와 좌절이 증가하고 이에 기반한 폭력의 피해자이자 희생자로서의 여성 사례 가 늘어나면서 안타까움이 더하다. 역사적으로 사회적 불평등을 마땅한 고정관념으 로 만들어 진실로 왜곡하는 국가와 사회가 자유롭고 창의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루는 예는 찾기 어렵다. 앞으로 펼쳐질 역사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제 우리 는 질문에 대답하고 실천할 수 있을까? 왜 우리는 여 성을 위해 기부해야 하는가? 위 그림들은 2012년 5~6월 여성가족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리서치 2012 여성정책 수요조사 와 한국은 남녀평등사회 인가, 동아일보(2012년 11월 30일자)에서 인용한 것임. 04 딸들에게 희망을 05
함께 만드는 변화 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14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2013년 힘차게 펼쳐질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을 소개합니다 한국여성재단의 대표적인 지원사업인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은 매년 100인기부릴레이 모금캠페인을 통해 개인, 기업 의 기부자들이 모아준 소중한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당당하고 즐거운 여성들이 많아진 세상,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 전반의 문화와 제도를 바꾸는 일들을 지원하는 2013년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의 반 짝이는 아이디어들을 소개한다. 청춘 도시락이요? 색깔 있는 청춘들이 시도 때도 없이 만나서 소통하는 모임이에요 <경남여성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의 2030 젊은 리더들을 발굴하여 일상적이고 창의적인 운동을 통해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려는 실험 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공연, 휴먼라이브러리, 월드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젊은 눈높이 를 맞추고 이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역량을 사진은 2012년 성평등사회조성사업임 강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기획들이 경남지역의 미래 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해도 좋을 것 같다. 여성 비정규직이니까 더욱 당당해야지요! 한국 노동자들의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이고, 여성 임금노동자 중 59.4%가 비정규직 1) 이라고 한다. 많 은 사회초년생 여성들이 비정규직으로 불안한 청춘 을 보내고 있고, 경력단절 여성, 중년 여성들의 일자 1) 지난해 8월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에 따르면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의 비율은 남성에 비해 훨씬 높다. 남성은 정규직 617만명(60.9%), 비정규 직 396만명(39.1%)으로 정규직이 220여만명 더 많지만 여성은 반대로 비정규직이 452만명(59.4%)으로 정규직(309만명 40.6%)보다 140여만명 더 많다. (2013년 3 월 8일, 서울신문. 김정은, 배경헌 기자) 리도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채워지고 있다. 고용안정 은 여성들이 체감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이다. 이 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김해여성회>는 여성 비정규 직을 위한 노동상담원 양성교육을 펼친다. 여성들이 나서야 지역정치가 바뀝니다. 여성의 시선으로 풀뿌리 정치운동에 접속해보려고요 여성운동을 하던 사람들이 지방의원으로 선출된 사례들이 생겼어요. 이들이 보다 나은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집담회를 열어 지역여성운동과 여성 지방의원이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좋은 관 계를 형성하는 게 필요하겠다고 생각했어요 <여성 정치세력민주연대>는 지역의 성평등 과제를 찾아서 의정활동을 펼친 사례를 발굴하고 미래를 그리는 워 크숍을 진행한다. 각자의 페미니즘을 찾아 이야기를 발굴하고 서로 소통하려합니다 <일다>는 지역, 연령, 직업, 환경이 다른 50인의 여 성들을 만나 나의 페미니즘 이 무엇인지 기록하고 삶의 경험을 듣는다. 특히 여성주의 글쓰기에 주목 하여 지역을 발판으로 풀뿌리 매체를 만들거나 글을 쓰며 다양한 이슈를 알려내고 있는 각지의 여성활동 가들을 발굴하고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결실 을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모색한다.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여성들의 행보를 따라가는 다큐멘터리에 관심 있는 분들 오세요 <줌마네>는 가부장제 사회에서 생존을 위한 전략적 타협과 순응의 논리에 맞서 집나온 여자들 의용감 한 행보에 관한 이야기를 기록, 제작, 상영하기 위해 영상제작팀을 구성하고, 용감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사례를 수집한다.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의 행보를 쫓는 다큐멘터리에 관심 있는 사람들 을 모아 여성주의 관점을 갖출 수 있도록 워크숍을 개최하고 제작실습, 기술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삶의 좌표, 여성주의 트래킹으로 찾아보려고요! 놀며 쉬며 나비처럼 꿈을 꾸는 지역여성들이 여성주 의 부활을 꿈꾼다. 나를 찾아 떠나는 글쓰기, 인문학 으로 배우는 통섭의 여성운동에서 토크 콘서트까지. <창원여성회>는 여성주의를 통해 삶을 기획하려는 여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듯 워크숍, 강좌를 열고 그 속에서 삶의 지표를 찾아내려는 시도를 한다. 공 간 되살림 프로젝트인 퍼플북스도 오픈 예정이다. 평화, 안보, 국제사회에서도 한국여성들의 역량이 발휘될 때입니다 <평화를만드는여성회>는여성평화-안보에 관한 유 엔 안보리 결의 1325호 의 국가행동계획 수립과 이 행을 촉구하기 위해 여성시민사회의 역량을 높이고 자 한다. 전략 워크숍을 통해 유엔 안보리에서 결의 한 1325호 가 평화, 안보 영역에서의 여성참여와 인 권보호, 분쟁과 성폭력을 예방하는 데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 여성NGO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한 편 거버넌스 사례 조사를 위해 필리핀에 방문한다. 엄마, 힘내세요. 우리 함께 가요! <진주가정폭력상담소>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프 로그램으로 가정폭력피해여성의 자존감향상을 위 한 집단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한다. 특 히 보호시설에 머물지 않고 어렵지만 가정을 지키려 는 참여자,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참여자 등 여러 형 태의 치유 과정 속에 있는 참여자를 돕고, 자녀 및 배 우자와의 관계 변화 등 가족 내 대처능력의 향상을 키우는 데 주력하려고 한다. 06 딸들에게 희망을 07
젠더(성)에 대한 감수성 교육을 도우려고요 <한국성폭력상담소>는 그간 진행해온 젠더 감수성 교육의 내용을 정리하여 교육 대상별 맞춤형 교육 을 위한 매뉴얼 개발에 도전한다. 젠더 분야의 전문 가들로 기획단을 구성하여 내용과 방법을 검토하고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제작된 매뉴얼은 전국 지 자체 담당부서, 성폭력상담소, 학교 및 교육기관, 복지관 등 300개 이상의 기관에 배포되어 젠더감수 성 훈련의 의의와 필요성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돌봄을 협동조합으로 디자인하다! 최근 돌봄노동자들이 모여 협동조합을 만들려는 움 직임이 있다. <한국여성노동자회>는 보육, 가사, 바 우처, 장기요양 등 돌봄노동자 150명을 대상으로 워 크숍을 개최하는 한편 임원 7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향상 기회를 마련하였다. 지역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한 컨설팅, 협동조합 운영 매뉴얼도 준비되고 있 다. 협동조합은 서울 중심가에서 전국 돌봄노동자 300여명이 시민들과 함께 하는 한마당을 통해 정식 출범을 한다고 하니, 곧 따뜻한 돌봄의 주역들을 만 날수있을듯하다. 한국 여성운동의 미래를 준비한다 여성운동 활성화를 위해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준 비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로 여성단체 현황과 활동가 의식조사를 통해 여성운동의 역량을 점검하고, 여성 운동가와 전문가가 만나 개인과 조직의 전망을 위한 멘토링 파티를 개최한다. 다르니까 아름답죠. 몸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건강하게 풀어보는 문화캠페인을 기획했어요. <한국여성민우회>는 외모 가꾸기, 몸 관리가 아닌 여성의 몸, 건강에 대한 사회담론을 만들기 위해 몸 에 담긴 이야기를 건강하게 풀어보는 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다양한 영역의 여성건강 전문가들과 네트 워킹하는 한편,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여성들을 모아 기획단을 구성하고 캠페인과 북콘서트를 통해 성형, 다이어트 등 여성들이 겪는 몸의 경험에 사회적 인 식이 어떻게 담겨있는 지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들의 몸의 역사를 인터뷰하고 스토리를 담아 사진집을 제작하여 보다 많은 시민, 젊은 시대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 이다.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잖아요. 여성이 살기 좋은 세상은 남성도 살기 좋을 테니까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인천 부평구와 동구지역. <인천YWCA>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정책을 만들 기 위해 여성정책을 모니터한다. 이를 위해 모니터 단을 모집하여 교육하고, 여성정책제안 포럼을 개최 하여 정책제안을 하는 한편, 리플릿을 배포하여 홍 보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여성들이 모여 유쾌한 국가를 상상해본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여성환경정책도 성평 등하게 바뀌어야 한다. 여성과 밀접한 돌봄, 살림, 환경을 여성의 눈으로 살펴보고 여성들의 행복에 기 여하는 대안적인 정책을 제안해보려는 반가운 움직 임이 있다. <여성환경연대>는 전문가와 시민들을 엮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여성정책 포럼을 통해 성 별영향평가, 정책 키워드와 10대 정책과제를 개발하 고 여성환경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돌봄과 살림을 위한 대안 정책 제안서도 발간할 예정이라고 하니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100인 기부릴레이 특집 기부하는 모금가 더불어 사는 사람이라면 기쁘게 실천하는 당연한 의무 100인 기부릴레이 10년 연속 완주 이끔이 조흥식 교수님 던 1999년부터 오랜 시간 여성재단의 배분위원으로 참여하였고, 현재는 여성재단의 이사로서 책임을 다 하고 있다. 여성재단에 기대하는 바를 물으니 항상 강조해왔듯이 여성NGO의 비빌 언덕이 되어 맏언니 같은 역할을 했으면 한다 고 답한다. 여성계의 중심 이 되어 사랑방 구실을 하는 따뜻한 여성재단의 모 습을 강조하였다. 딸들에게 희망이 되는 세상 이라면 차별이 없어야 겠지요 성평등이라는 말이 아직 어렵다는 한국사회. 딸들에 게 희망이 되는 세상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망설임 진정한 복지국가를 실현하려면 여성에게 관심을 없이 차별이 없는 세상 이라고 답하는 조흥식 교수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는 구체적으로 3가지 차원의 차별을 넘어서야 한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서 한국사회복지학회 고 이야기했다. 첫째는 의식적인 차별로 여성이라 회장을 맡고 있는 조흥식 교수는 여성복지에 대한 약할 것이다 심지어 수학을 잘 못할 것이다 라는 관심을 바탕으로 여성재단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식의 통념이나 편견을 넘어서야 한다는 것이다. 둘 회상하였다. 빈곤, 가족에 대한 연구 속에 여성가구 째는 나와 다르면 이상하게 여기는 문화적 차별이 주 등 취약한 위치의 여성들의 상황에 자연스럽게 다. 셋째는 가장 중요한 제도적 차별을 없애는 것이 주목하게 되었고, 90년대 여성복지론을 저술하면서 다. 호주제, 친고죄 폐지 등 그간 여성운동을 통해 많 진정한 복지국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른 복지국 은 법, 제도들이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여성이기 때 가들의 예처럼 여성에게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다 문에 승진에서 탈락되거나 동일한 노동을 하고도 정 는 생각을 가져왔다. 그러던 차 여성재단이 탄생하 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사례들이 많은 게 안타까 08 딸들에게 희망을 09
운 현실이라고 지적하였다. 특히 육아, 가사, 노동이 아니라 좋은 사회란 시민사회와 국가, 시장이 한데 연결되게 하는 방식이 이토록 꾸준히 지속되었다는 도록 이끔이들을 모으고, 지원을 받은 단체들이 모 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는 현대 여성들에게 여성이라 어우러져 서로가 발전되도록 해야 하고 여성재단이 사실은 한국사회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본다. 마치 두 참여하여 연합모금의 성격으로 발전되었으면 좋 는 이유로 차별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국가와 시장이 시민사회를 지원하는 데 있어 중간 민들레 홀씨처럼 뜻이 퍼지는 과정이 캠페인의 매 겠다고 한다. 그래서 100인이 아니라 1,000인, 딸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치려면 사회적으로 아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성재단의 경우 력. 100인 기부릴레이는 참여하는 기쁨을 누릴 수 10,000인 기부릴레이로 확대되는 날이 오기를 희망 직 바뀔 것이 많고 그만큼 여성재단에도 많은 시민 직접 사업을 하지 않고 모금을 해서 사업 하는 곳들 있는 기회이다. 모금의 결과가 모두 성평등 사업에 한다. 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이야기 한다. 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여타의 재단들과 다른 특성을 사용되기 때문에 릴레이에 하나의 연결고리만 되어 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여성재단에 기부를 하는 도 성평등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게 되는 결과 라 당신의 바톤이 계속 이어지길 원합니다 기부란 더불어 사는 사람이라면 기쁘게 실천하는 것 자체로 곧 여성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일들에 연 고 강조하였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조 당연한 의무 아닐까요? 결될 수 있다. 기부금액이 크던 적던 그 규모에 상관 특히 남성들이 많이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말 흥식 교수는 그간 학교사회사업, 교정, 군인, 농어촌 한국여성재단 뿐 아니라 아름다운재단, 사회복지공 없이 말이다. 하는 조흥식 교수는 그 이유로 이 캠페인을 통해 여 복지, 노숙인 문제 등을 처음으로 제기하고 발전시 동모금회 등 여러 공익재단들을 만들고 운영하는데 성이 가진 섬세함, 배려, 공감하는 능력을 배워 남성 키는 데 앞장서 온 타고난 개척자이다. 여성복지학 참여해온 조흥식 교수. 기부에 대한 생각을 물으니 민들레 홀씨처럼 퍼져 사람들을 연결해온 들 자신이 변화되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점 도 그러한 관점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니, 많은 사 선뜻 더불어 사는 사람이라면 기쁘게 실천하는 당 100인 기부릴레이 남성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을 피력한다. 아직까지 한국 사회는 가부장적인 문 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키고 있는 분야이다. 연한 의무 라고 정의한다. 여성재단과 같이 공익적 10년 연속 참여, 완주 이끔이로서 지난해 공로상을 화가 강하다. 남성들의 시각이 많이 바뀌어야 더욱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물으니 기존의 복지국가, 국 인 목적의 활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를 받은 조흥식 교수에게 100인 기부릴레이에 대한 생 살기 좋은 세상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한국 사회가 가정책에 대한 관심에 이어 풀뿌리 지역 공동체 운 통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지론이다. 뿐만 각을 물었다. 릴레이식으로 사람들이 기부에 계속 선진국, 복지국가의 반열에 합류하는 시점에서 모두 동에 집중하여 마을에서 세계를 보고, 국가를 보는 가 행복한 삶을 이루기 위해서는 세상의 반을 이루 활동, 협동조합 방식 등 사회적 대안을 찾는 데 많은 는 여성이 남성들과 평등하게 살 수 있어야 한다 는 시간을 할애하고 싶다고 한다. 게 그의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100인 기부릴레이에 힘찬 응원 메시 지를 부탁드리니, 한참을 골똘히 생각하고 신중하게 기부를 이끌어 내는 10년 장수 이끔이의 비결 고른 응원 한마디를 전한다. 당신의 바톤이 계속 이 우선 가까운 사람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다. 가족, 어지길 원합니다 친척, 친구, 제자들에게 이야기하면 공감이 쉽고, 또 따뜻한 봄 햇살 만큼이나 마음을 열게 하는 기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가 전달된다. 집사람에게 이야 좋은 미소로 인터뷰에 응해준 조흥식 교수. 10년을 기를 하니 처가로 가서 모금이 연결되었고, 친구들 개근한 으뜸 이끔이의 깊은 애정속에서 4월부터 전 에게 이야기하니 몇 명의 친구가 더 모금에 참여하 개될 100인 기부릴레이의 힘찬 이어달리기가 더욱 는 식이었다.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 기대된다. 변부터 기부를 권한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마치 몸 에 배인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져 역시 기부하는 모금가다운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 조흥식 교수는 10년을 지켜보았는데 처음 생각만큼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지는 못한 것 같다며 앞으로 100인 기부릴레 이가 서울 뿐 아니라 지역에서도 많이 참여할 수 있 10 딸들에게 희망을 11
100인 기부릴레이 특집 이야기기 있는 나눔 100인 기부릴레이 실력파 이끔이가 들려주는 완주의 노하우 온 세상의 만물이 새롭게 피어나기 위해 준비하는 봄. 한국여성재단의 이끔이들 만큼 활 발한 에너지로 봄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2013년 100인 기부릴레이를 힘차게 시 작하는 이끔이들의 완주를 돕고자, 지난해 눈에 띄는 활동을 보여준 이끔이 2인의 이야 기를 들어보았다. 주할 수 있었던 저만의 완주 비법을 꼽으라면 다름 아닌 끈기 입니다. 이야기를 나누는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건 아니니까 이렇게 계속 권유하는 방법이 비법이 아닐까 싶어요. 2012년 완주 이끔이들의 활동유형 4가지 2012년 111명의 이끔이 중 82명이 완주하였다. 과연 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해냈 을까? 완주한 이끔이들의 4가지 특별유형을 알아보겠다. 직접 전투를 지휘하여 프랑스 병사들의 사기를 높인 잔다르크를 기억하는가? 기업 및 단체에서 기부릴레이를 진행할 때는 무엇보다 잔다르크형 도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리더가 먼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취지에 공감한 조직원들이 참여하기 마련이다. 완주를 위한 나만의 노하우! 이슬아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여자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슬아입니다. 언제나 세계 여러 문제에 관심이 많고, 재작년부터 이 기부릴 레이에 참여했어요. 저에게 100인 기부릴레이란 디딤돌이에요. 처음으로 기부란 무엇인지, 열정이란 무엇인지를 알려주었으니까요. 기부릴레이를 완주할 수 있었 던 저만의 완주 비법이요? 언제든지 기부를 요청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게 가장 큰 노하우 아닐까요? 저는 중학생이다 보니 기부를 요청할 기회는 많지 않았어요. 하 지만 기회가 생기면 바로 행동했죠! 저는 작년에 우리가 낼 기부금이 어디에 어떻 게 쓰이는지 등을 자세하게 프레젠테이션 파일로 만들어서 설명을 했어요. 많은 기부금보다는 적은 금액으로도 누구나 간편하게 남을 도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 했지요. 제 엄마는 100인 기부릴레이에 함께 하며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에 싣기도 했답니다. 홍미영 안녕하세요? 우리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여성의 역할이 새롭게 조망 되어야 한다고 믿는 행정가, 부평구청장 홍미영입니다. 저는 지난 해 기부릴레이 를 조직하면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부터 참여를 권유했습니다. 기부를 하 게 되면 우리의 생활이 어떻게 변하는지,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등을 함께 이 야기하는 시간을 갖다보니 자연스럽게 기부릴레이에 참여하더라고요. 저에게 100인 기부릴레이는 서로의 체온을 느끼게 해준 온도계입니다. 기부릴레이를 완 필요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백과사전. 내가 알 아야 남에게 권할 수 있다는 생각에 100인 기부릴레이의 취지, 쓰임 백과사전형 새 등을 직접 정리하는 이끔이들이 있다. 이들의 확실한 설득에 안 넘어갈 주자들이 없을 것이다. 잠비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주 는 태양의 천사 로 불리는 미어캣. 넘치는 재치와 사람들의 공감을 미어캣형 이끌어내는 이끔이들은 모임에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나 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끈다. 목표가 생기면 바로 행동에 옮기고 두둑한 배짱을 가진 이끔 이들은 주자를 다 모으면 연락하겠다 는 말을한후한달안에정 수완가형 확히 완주한다. 이들은 주로 지인들에게 약정서를 제시하고 그 자리 에서 기부금을 모아오는 높은 수완을 자랑한다. 여러분도 딸들에게 희망을 주는 자랑스러운 이끔이로 2013년 100인 기부릴레 이에서 완주의 특별한 기억을 남겨보심이 어떨까요? 12 딸들에게 희망을 13
공감 문화로 나누는 이야기 이도 점점 밝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빠! 우리도 여행가자! 일요일 오후는 외출하는 일이 많아 TV 앞 에 앉아있는 일이 거의 없다. 그런데 요즘 나를 서둘러 집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이유 가 생겼다. 바로 <아빠! 어디가?>를 본방 사수하기 위함이다. 연예인의 자녀들이 출 연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며 섹시 댄스를 추거나 어른처럼 말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 에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일이 많았다. 그런데 <아빠! 어디가?>를 보고 있으면 아이 들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덕분에 절로 미소를 머금게 된다. 거기에 연예인, 축구 선수라는 직업상 늘 일이 바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가 힘들었던 아빠들이 아 이와 단 둘이 1박 2일을 무사히 보내기 위해 노력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도 즐겁다. <아빠! 어디가?>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빠란 무엇인가? 라는 화두로 이 시대의 아 빠상을 살펴보고, 48시간의 여정에서 생생하게 보이는 두 사람의 관계를 통해 성장스 토리를 담아내겠다는 기획의도를 밝히고 있다. 프로그램이 초반에는 아이들의 귀여 운 모습과 아이들 간의 관계를 담아내는 데에 그쳤지만, 회를 거듭하며 원래의 목적 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프로그램 초반 배우 성동일은 가부장적인 아빠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집을 방문한 낯선 제작진을 보고 놀란 성동일의 아들 준이는 울음을 터뜨렸지만, 성 동일은 뚝! 이라고 소리치며 아이를 다그쳤다. 준이는 이런 엄격한 아빠와 단 둘이 떠나는 여행을 불안해했다. 하지만 성동일은 아이에게 장난도 치고 사랑을 표현하는 다정한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 이러한 아빠의 변화를 통해 경직되어 보였던 준 점점 의젓해지는 아나운서 김성주의 아들 민국이의 변화도 눈에 띄는 요소이다. 첫 회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집에서 머물게 되자 울음을 터뜨리는 민국이를 보고, 김 성주는 결핍이라는 게 없이 자란 민국이는 울고 버티고 우기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된다고 생각한다 는 인터뷰를 했다. 그러나 이제 민국이는 마음으로는 울고 싶어도 울지 않게 되었고, 여행을 통해 만나게 된 어른들에게도 예의 바르고 싹싹하게 행동 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민국이의 모습을 바라보면 뿌듯함까지 느 껴진다. 하지만 네 번째 여행의 담력 체험 에피소드는 아쉬움이 남았다. 아이들이 외딴집 에서 보물을 찾아오는 미션이었는데, 5명의 아이들 중 준, 준수, 후 3명만이 이 미션을 성공했다. 미션을 성공한 아이들은 씩씩하다, 용감하다고 칭찬을 받았고, 남자 내음 폭발 이라는 자막까지 방송되었다. 이러한 내용은 프로그램의 방향성과도 맞지 않을 뿐더러, 남자라면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아이들에게 심어줄 수도 있다 는 우려가 되었다. 그리고 집 근처에도 가지 못한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 지아를 바라보며 아이들이 여자는 겁이 많고 약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는 않았을까? 특히 지아는 프로그 램에 출연하는 유일한 여자아이로 남자아이들은 지아를 지켜줘야 하고 보살펴줘야 하는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기에 편견을 심어줄 수 있는 이러한 과도한 설정 이 불편하게 느껴졌다. 이 프로그램을 즐겁게 보는 이유는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상황에서의 아이들과 아빠들의 행동과 긍정적인 변화 때문이라는 것을 제작진들이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 <아빠! 어디가?>에 더불어 바라는 점이 있다면 육아는 여성의 전유물이라는 생각 을 변화시키는 데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한다. 물론 단 지 엄마 없이 아빠와 아이 단 둘이 여행을 하는 것을 남성이 육아에 참여하는 것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남성이 아이 돌보기에 동참 하고, 그리고 이것이 반복되다 보면 여성과 남성이 함께 하는 육아 라는 행복한 변화 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글_이윤소(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활동가) 14 딸들에게 희망을 15
소식 재정보고 수입 기간 : 2013.1.1 ~ 2013.2.28 지출 기간 : 2013.1.1 ~ 2013.2.28 단위 : 원 단위 : 원 항목 내용 금액 기업지정기부금 기업, 기관, 단체 등 국내외 지정기탁 사업지원 물품기부 등 757,419,221 성평등사회조성기금 100인기부릴레이 기부 25,828,483 여성가장지원 지정기부 만만클럽 일터(가게)나눔 동전나눔 해피빈 콩기부 싸이월드 기부 카드포인트 기부 등 여성건강지원기금 건강지원 지정기부금 33,695,000 특정명의기금 고사리손기금, 애경산업기금 등 8,000,000 행사협찬 개인, 기업의 한국여성재단 행사협찬 3,820,000 기타수입 이자수입, 임대료수입 등 64,711,970 총수입 893,474,674 항목 내용 금액 모금사업비 모금행사,기부자관리 등 경비 1,364,560 배분사업비 1. 성평등사회조성사업 348,315,000 성평등사회조성사업, 고사리손기금 2. 소외여성 empowerment 사업 여성가장 및 자녀, 여성활동가건강지원사업 엄마에게 희망을 날자 프로젝트-결혼이주여성 친정방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다문화가정 자립지원 프로젝트 (우정사업본부) BB희망날개-다문화 여성 커뮤니티 지원사업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미혼모 삶의질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지원사업 봄빛장학금-탈성매매여성장학사업 3. 여성공익단체 및 활동가 역량강화 여성NGO장학사업 (유한킴벌리) 시설개보수사업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여성공익활동가 쉼프로젝트-짧은여행 긴호흡 (교보생명) 기업지정사업 등4. 사회적돌봄사업 안전안심우리동네사업 (한화생명보험) 4. 사회적 돌봄사업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육서비스사업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홍보사업비 소식지, 보고서 발행 및 홈페이지, 홍보영상물 제작 등 3,214,670 행사협찬 3,820,000 특정명의기금 8,000,000 여성건강지원기금 33,695,000 성평등사회조성기금 25,828,483 기업지정기부금 757,419,221 수입 기타수입 64,711,970 893,474,674 경상비 인건비, 수수료, 사무행정비 등 64,401,628 시설비 건물유지관리비 등 3,547,400 총지출 420,843,258 시설비 3,547,400 경상비 64,401,628 홍보사업비 3,214,670 모금사업비 1,364,560 배분사업비 348,315,000 지출 420,843,258 16 딸들에게 희망을 17
소식 후원현황 1004cooffe (주)금강데코 강경림 강경희 강남식 강덕주 강덕희 강도연 강명숙 강명진 강문영 강미라 강미정 강미주 강민아 강범희 강보승 강보은 강석기 강성태 강순애 강순원 강순자 강승희 강신해 강양숙 강연조 강원화 강은나 강인순 강제훈 강종완 강주란 강지원 강진애 강태영 강현선 강현숙 강현숙 강현옥 강혜선 강혜숙 강호간 강효선 강희숙 경춘옥 고경표 고경희 고명화 고보성 고복신 고영아 고영주 고요한 고유지 고은정 고은채 고정원 고주형 고현숙 고현칠 고희경 고희숙 공명숙 공선영 공옥분 공인자 곽선명 곽영선 곽옥자 곽용규 곽은숙 곽지혜 곽희환 구민수 구본경 구상권 구슬기 구영남 구영만 구영선 구옥순 구은경 구인선 구자민 구춘자 구충본 구태희 구현주 구 희 국미애 국영자 권경옥 권광자 권금주 권기석 권난실 권민경 권민영 권민정 권상진 권순선 권순옥 권순희 권승희 권애원 권양희 권영빈 권영선 권영순 권영애 권영옥 권오일 권용대 권은숙 권은혜 권인숙 권주미 권진희 권태영 권태정 권태혁 권혁주 권혜경 권혜영 권혜영 권희숙 금경림 김갑순 김강식 김건우 김경구 김경덕 김경란 김경란 김경미 김경민 김경석 김경섭 김경숙 김경숙 김경숙 김경순 김경순 김경식 김경심 김경아 김경애 김경임 김경자 김경주 김경환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경희 김계숙 김공태 김광미 김광수 김광옥 김광웅 김광이 김광자 김광제 김광하 김국찬 김규식 김규태 김근애 김금례 김기선 김기선 김길아 김나영 김남욱 김남주 김남호 김다영 김대규 김대규 김대승 김대영 김덕선 김덕심 김덕일 김덕임 김도경 김도수 김도협 김동섭 김동숙 김동식 김동애 김동우 김동천 김동호 김동희 김두용 김둘순 김둘자 김득현 김만한 김말희 김매화 김명동 김명선 김명숙 김명순 김명옥 김명옥 김명의 김명일 김명임 김명진 김명해 김명화 김명희 김무진 김문수 김문희 김미경 김미경 김미경 김미경 김미경 김미경 김미경 김미란 김미령 김미례 김미림 김미봉 김미숙 김미숙 김미숙 김미순 김미영 김미옥 김미자 김미정 김미정 김미주 김미향 김미희 김미희 김민성 김민영 김민영 김민예숙 김민정 김민진 김민희 김병관 김병준 김보라 김보연 김복열 김봉겸 김봉일 김봉춘 김분기 김상본 김상순 김상욱 김상진 김상환 김상훈 김상희 김상희 김생기 김서현 김석준 김선미 김선복 김선순 김선영 김선영 김선화 김선희 김선희 김성근 김성분 김성숙 김성월 김성진 김성태 김성호 김세화 김세희 김소현 김수경 김수군 김수미 김수열 김수영 김수영 김수자 김수진 김수한 김수현 김수희 김숙경 김숙경 김숙성 김숙연 김숙연 김숙주 김숙희 김순근 김순기 김순덕 김순례 김순복 김순애 김순연 김순열 김순영 2013년 1,2월 개인 기부자 명단 김순영 김순자 김승규 김신원 김신정 김실환 김애숙 김애순 김양영희 김양자 김양자 김양희 김언정 김연례 김연미 김연순 김연화 김연희 김영길 김영남 김영란 김영래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미 김영복 김영선 김영숙 김영신 김영신 김영아 김영옥 김영옥 김영옥 김영옥 김영자 김영자 김영자 김영자 김영주 김영주 김영준 김영채 김영하 김영화 김영훈 김영희 김영희 김오목 김옥분 김옥은 김옥천 김용관 김용익 김우술 김우향 김운주 김원희 김유미 김유미 김유미 김유은경 김유진 김윤경 김윤경 김윤정 김윤주 김윤주 김윤지 김윤철 김은경 김은경 김은경 김은미 김은미 김은미 김은숙 김은숙 김은숙 김은숙 김은순 김은실 김은아 김은아 김은아 김은영 김은정 김은정 김은정 김은주 김은주 김은진 김은희 김의향 김이경 김이곤 김익자 김인경 김인섭 김인수 김인숙 김인숙 김인숙 김인숙 김인순 김인순 김인자 김인춘 김자현 김장림 김장호 김재구 김재민 김재삼 김재선 김재연 김재윤 김재천 김재춘 김재헌 김재현 김점옥 김정규 김정기 김정대 김정란 김정미 김정미 김정민 김정선 김정선 김정숙 김정숙 김정순 김정순 김정순 김정순 김정애 김정은 김정은 김정일 김정임 김정자 김정자 김정현 김정혜 김정화 김정희 김정희 김종규 김종덕 김종묵 김종주 김종철 김종화 김종희 김주미 김주영 김주원 김주헌 김주현 김준기 김준승 김준희 김준희 김지란 김지영 김지은 김지일 김지행 김지형 김지혜 김진명 김진성 김진수 김진아 김진용 김진일 김진주 김진태 김진환 김진희 김진희 김차순 김창규 김창근 김창연 김창재 김철순 김철홍 김청희 김춘미 김춘지 김춘희 김태석 김태순 김태연 김태연 김태옥 김태환 김택송 김학복 김해조 김행옥 김행인 김향미 김헌관 김현/김민정 김현경 김현미 김현미 김현수 김현숙 김현숙 김현실 김현옥 김현옥 김현자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정 김현주 김현주 김현지 김현진 김형성 김형재 김혜련 김혜련 김혜리 김혜미 김혜숙 김혜순 김혜연 김혜영 김혜은 김혜정 김호진 김홍기 김홍자 김효선 김효순 김효정 김희경 김희경 김희순 김희연 김희정 나도선 나동순 나문용 나성희 나윤경 나지연 남경희 남궁경아 남명순 남미정 남숙영 남신석 남윤인순 남인우 남정민 남진숙 노무현 노선숙 노영숙 노옥련 노 원 노윤범 노윤숙 노은숙 노은하 노의정 노재희 노정섭 노정아 노하정 노현준 노형수 노혜진 노희정 도서관친구들 도이현 동고은 두석호 류시현 류영선 류인혜 류재욱 류춘희 류태한 마경희 마선자 맹화경 명욱희 명진숙 모은영 보내주신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혜자 모희현 문경숙 문경술 문금주 문길화 문명숙 문명옥 문미란 문미애 문보경 문봉순 문새미 문성원 문숙남 문은영 문은영 문인선 문인숙 문재웅 문재호 문정례 문진석 문채희 문희영 민가영 민경주 민옥기 민용자 민형태 민희진 박경림 박경미 박경수 박경숙 박경순 박경순 박경아 박경연 박경희 박광후 박근영 박근희 박금래 박금희 박기용 박길선 박노숙 박대근 박동렬 박동언 박득숙 박명애 박명자 박명자 박명주 박묘진 박미라 박미란 박미향 박미화 박민숙 박민영 박민혁 박민희 박민희 박병희 박보환 박사용 박삼숙 박상봉 박상현 박상희 박서연 박석자 박선영 박선인 박성택 박성희 박소연 박소진 박수경 박수미 박수영 박수진 박수향 박숙희 박순공 박순규 박순옥 박승균 박승일 박승진 박승호 박시우 박시은 박신규 박신연숙 박애경 박연라 박영민 박영삼 박영숙 박영숙 박영숙 박영심 박영아 박영주 박영준 박영희 박옥순 박옥필 박용민 박용분 박용삼 박용선 박원희 박은숙 박은순 박은위 박은정 박은희 박의자 박이례 박이순 박재석 박재욱 박저현 박정례 박정미 박정미 박정숙 박정숙 박정순 박정영 박정임 박정자 박정자 박정진 박정혜 박정희 박정희 박정희 박정희 박종남 박종순 박종호 박주미 박준영 박준용 박준호 박지수 박지영 박 진 박진아 박진영 박진우 박진향 박찬범 박찬철 박채용 박춘예 박치수 박태홍 박한솔 박 현 박현경 박현순 박현신 박현자 박현정 박현정 박현희 박형주 박혜란 박혜숙 박혜숙 박혜숙 박혜진 박홍순 박화순 박효숙 박흥철 박흥희 박희선 박희숙 박희옥 반정애 방선주 방성희 배경수 배선혜 배선희 배수경 배숙일 배영숙 배정미 배정민 배종학 배한영 백경남 백경원 백경자 백경희 백경희 백부서 백선희 백순애 백순화 백승희 백아름 백연아 백용호 백인선 백형철 백화선 변보석 변선희 변성윤 변영선 변영희 변융태 변형석 변화순 복진수 봉성근 서경옥 서경희 서덕순 서동규 서미석 서선숙 서수남 서승복 서승환 서영미 서영순 서영애 서영철 서우찬 서점순 서정섭 서정숙 서정호 서정화 서조아 서지현 서지희 서진숙 서현숙 서희주 석나리 석미영 석미화 석미화 석영미 석영애 석영천 석용원 선길자 선은주 선진국 설경종 설영수 성경남 성경애 성고운 성명중 성미영 성미자 성용철 성인순 성정현 성지희 성현녀 성형주 소옥녀 소희로자 손낙희 손만순 손병준 손석철 손순동 손순연 손압구 손연숙 손영숙 손유이 손은주 손재광 손정길 손현숙 손현옥 송경옥 송경희 송기욱 송기원 송다영 송미령 송미영 송미옥 송민수 송방희 송상희 송세령 송수자 송영선 송영숙 송영순 송예숙 송윤희 송은영 송은주 송은혜 송인범 송재용 송정아 송정애 송철호 송한현 송현주 송현진 송혜영 송희순 순수정 신대환 신동철 신동화 신명순 신미란 신미숙 신미순 신봉남 신선미 신소영 신승희 신연숙 신영미 신영희 신용신 신용현 신은섭 신은숙 신의국 신인철 신정애 신지원 신진남 신진영 신춘화 신현인 신현정 신혜숙 신호상 신호성 신화숙 신희숙 심경자 심명운 심복길 심숙경 심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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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이미숙 이미열 이미영 이미영 이미영 이미용 이미자 이미정 이미정 이미진 이미향 이미향 이민 이민경 이범기 이병도 이보희 이복순 이복희 이봉찬 이상미 이상민 이상엽 이상은 이상익 이서연 이선경 이선례 이선미 이선영 이선옥 이선용 이선이 이선이 이선자 이선필 이선희 이선희 이성규 이성열 이성은 이성일 이성자 이성헌 이성희 이소영 이소형 이소희 이송희 이수미 이수연 이수연 이수연 이수옥 이수이 이수인 이수정 이수정 이수진 이수현 이수훈 이수희 이숙인 이숙향 이숙현 이숙희 이순덕 이순오 이순옥 이순임 이순자 이순헌 이순희 이순희 이승수 이승우 이승자 이승진 이승현 이승현 이승희 이승희 이심옥 이쌍선 이안나 이애란 이양주 이언주 이에스더 이연옥 이연이 이연정 이연제 이영고 이영기 이영미 이영수 이영수 이영숙 이영숙 이영순 이영심 이영옥 이영우 이영임 이영자 이영주 이영주 이영주 이영천 이영혜 이영희 이영희 이영희 이영희 이옥경 이옥의 이옥자 이옥희 이완정 이용갑 이용선 이용성 이용정 이용찬 이원대 이원식 이원유 이유경 이유림 이유진 이윤경 이윤성 이윤열 이윤재옥 이윤희 이은경 이은수 이은숙 이은숙 이은순 이은영 이은영 이은우 이은정 이은주 이은희 이은희 이은희 이은희 이응수 이의녀 이의영 이의환 이익주 이인숙 이인숙 이인숙 이인순 이인우 이인우 이인자 이인자 이인제 이인화 이자영 이재숙 이재순 이재욱 이재준 이재한 이점무 이점순 이정민 이정민 이정숙 이정숙 이정옥 이정옥 이정원 이정자 이정자 이제영 이종남 이종순 이종용 이종윤 이종해 이종환 이종훈 이종흥 이주현 이주홍 이주희 이준숙 이지락 이지숙 이지연 이지연 이지영 이지원 이지현 이지훈 이진서 이진석 이진수 이진숙 이진아 이진응 이창하 이철수 이철순 이청자 이춘아 이치우 이태용 스테파노 이태원 이태현 이태화 이택호 이파라 이필영 이하린 이한선 이해경 이행숙 이현숙 이현숙 이현순 이현준 이현지 이현진 이형근 이혜경 이혜경 이혜련 이혜숙 이혜숙 이혜영 이혜희 이호대 이호란 이호선 이호선 이호태 이홍제 이화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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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희 조영란 조영숙 조영순 조영진 조영한 조옥라 조완연 조용숙 조윤세 조윤희 조은영 조정란 조정숙 조정연 조정현 조정훈 조정희 조정희 조주헌 조지혜 조진숙 조춘이 조판용 조혁종 조현덕 조현주 조 형 조혜련 조혜수 조호정 조화자 조흥식 조희연 주경은 주명희 주미영 주석중 주선숙 주양애 주 영 주향숙 지상구 지숙자 지신영 지일조 진미숙 진소미 진주미 차경선 차세원 차승현 차영은 차재명 차주영 차진옥 차철용 채금순 채수경 채연진 채연화 채지연 천병석 천소연 천정윤 천희란 최경수 최경숙 최경숙 최경숙 최경순 최경애 최경애 최경일 최경희 최길석 최길용 최덕희 최도란 최동길 최막래 최문영 최문희 최미경 최미애 최병옥 최병희 최보솜 최봉희 최석준 최선아 최성남 최성철 최송실 최수경 최수정 최수진 최수현 최수환 최순복 최순임 최애경 최양호 최영숙 최영욱 최옥숙 최운정 최원석 최유경 최유진 최유진 최윤미 최윤희 최은숙 최은정 최은주 최은주 최은주 최은희 최 인 최인숙 최인이 최인혁 최인형 최재성 최재숙 최재식 최정아 최정아 최정윤 최정은 최정은 최정인 최정하 최종오 최준서 최지원 최진희 최태진 최하늘 최해정 최행자 최현수 최현주 최현주 최현진 최현진 최현호 최현희 최형미 최형숙 최형욱 최화숙 최화연 최효진 최희경 최희화 추교훈 추연식 탁은숙 편민자 평혜연 표근혜/표일용 피선희 하경란 하기옥 하두련 하만호 하미화 하순원 하영희 하예자 하윤숙 하자운 하태성 하향자 하현정 하현주 한경희 한명희 한미순 한미옥 한미정 한미희 한민경 한민숙 한병숙 한수옥 한승미 한승호 한아름 한애자 한옥련 한용호 한원경 한일순 한정연 한정욱 한정의 한정현 한지희 한춘화 한혜경 한혜준 함수진 함윤경 함정순 해송학원 해피빈 허남선 허명지 허미영 허선이 허성우 허소연 허순자 허신학 허유진 허윤정 허은실 허은실 허정옥 허해영 허호영 현준식 형시언 호성투어 호옥희 홍경숙 홍근혜 홍금택 홍기태 홍미경 홍미리 홍미선 홍상욱 홍상호 홍석보 홍선녀 홍선영 홍성은 홍성희 홍순명 홍영구 홍영애 홍예영 홍예진 홍용희 홍은희 홍인숙 홍정아 홍정인 홍진선 홍춘택 홍현옥 홍현희 홍혜정 황경연 황경주 황규정 황다혜 황미영 황미향 황병덕 황석민 황성락 황순자 황시연 황옥려 황유성 황은주 황은지 황은진 황인선 황인섭 황인자 황인희 황정섭 황정임 황정혜 황진택 황훈영 희망웅상 18 딸들에게 희망을 19
한국여성재단 소식 다섯 빛깔, 돌봄이야기 책 발간 (1/28) 지난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진행한 2012년 보육 사 각지대를 해소하는 보육사업 속 생생한 현장을 이야기책으로 엮 었다. 아이를 키우는 마을들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경험을 담은 이 야기 책 다섯 빛깔, 돌봄이야기 는 한국여성재단의 지원으로 광 주, 봉화, 부산, 완주, 제천에 세워진 돌봄센터에서 벌어진 일화들 을 통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성장을 느낄 수 있다. 책 관련 문의는 한국여성재단 지원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2-336-6385(담당자: 홍현희) 2013년 성평등사회조성사업 파트너단체 워크숍 개최(1/29) 지난해 12월 5차에 걸친 치열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성평등 사회조성사업 파트너단체 담당자들이 지난 1월 29일 파트너단체 워크숍에 모여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될 활동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한국여성재단 배분위원들과 함께 향후 사업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열띤 토론도 이루어졌다. 조형 한국 여성재단 이사장은 한국여성재단의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은 개인 기부금으로 지원되는 유일하고 핵심적인 목적사업으로, 선정된 14개의 단체들이 성평등사회조성사업에 기부한 개인 기부자들의 뜻에 걸맞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하기를 바란다 며 힘찬 격려 인사를 전했다. 올해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은 자유공모사업에 12개 사업, 여성 단체가 주도하는 성평등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기획공모사업에 2개 사업으로 총 14개 사업을 지원한다.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제6기 수료식 및 연구보고회 개최(2/5) 공익단체 여성활동가들의 리더십 육성을 위하여 한국여성재단(이 사장 조형)과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최규복)가 지원하는 장학사업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의 6기 장학생 수료식 및 연구보고회 가 지난 2월 5일(화), 성공회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수료식 및 연 구보고회는 이정구 성공회대학교 총장, 최상우 유한킴벌리 부사 장,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가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6기 장학생들이 1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축하하고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간략한 성과보고 이후 장학생들의 소감 나눔 의 시간을 통해 장학생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공부하고, 고민해 왔는지를 알 수 있었다. 김보연 성폭력예방치 료센터 사무국장은 가슴이 벅차고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가졌던 마음만큼은 다하지 못했 던 것 같습니다. 여성활동도, 학업도 쉽지 않은 길이지만 지난 1년간 많은 걸 느끼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조진경 사이버또래상담실 대표는 여성학을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었는데 시간과 경제적으 로 여유가 없었습니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른 활동가들도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계속 유지해주 시길 바랍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7기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 장학증서 전달식 개최(3/7)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의 제 7기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이 지난 3월 7일(목), 성공회대에서 개최되었다. 장학증서 전달식에 는 조희연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 원장, 김혜숙 유한킴벌리 상 무, 김금옥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가 참석하였다. 김혜숙 유한킴 벌리 상무는 많은 분들이 잊고 살아가고 있지만 어떠한 철학, 신 념, 관점을 가지고 살아가는가는 중요합니다. 본 과정이 여러분들 의 철학과 신념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여러분들의 인생에 꼭 필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그리고 본 과정을 통해 깊은 신념을 쌓게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철저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라고 축하의 인 사를 전했다. [공모] 2013 건강지원사업 엄마에게 희망을 (여성가장/활동가) 한국여성재단에서는 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여성가장 및 그 자녀(결혼이주여성 포 함), 공익단체여성활동가의 건강한 삶 회복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2013 엄마에게 희망을 건강지원사 업을 연중 실시한다. 개인 후원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참여를 통해 2007년 시작된 건강지원사업 엄마에게 희망을 은 지난 6년간 총 250명을 지원하며,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였다. 본 사업을 통하여 더 많은 여성들에게 희망 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매월 20일까지 접수) 20 딸들에게 희망을 21
한국여성재단 소식 [공모] 2013 하이큐 기금 건강지원사업 한국여성재단에서는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주여성과 그 가족의 건강한 삶 회복을 위해 하이큐 기 금으로 지원되는 이주여성 건강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인천의 지역주치의를 표방하며, 6개 내과병원이 모여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건강검진을 표준화, 전문화하고자 네트워크 활동을 벌이는 하이큐 검진 네트워크 에서 이주여성과 그 가족에 대한 건강지원사업을 지원한다.(매월 20일까지 접수) 우리 딸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세요. 한국여성재단은 우리 딸들의 밝은 새천년을 연다 는 기치로 각계 각층의 리더들과 124개 여성단체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민사회공익재단이자 여성을 위한 유일한 민간공익재단입니다. [공모] 2013 다문화가정 자립지원 프로젝트 한국여성재단은 다문화가정과 이주여성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지난 5년간 기초적인 적응을 돕는 안전망 구 축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참여와 교류 확대 및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 지난 5년의 지원 사업 경험을 통해, 적응과정을 마친 많은 이주여성들은 경제활동에의 참여 욕구가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하 였고, 이주여성의 욕구와 필요를 반영하여 2013년 다문화가정 자립지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2013년 다문 화가정 자립지원 프로젝트는 4월~11월까지 8개월에 걸쳐 이주여성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강화하기 위한 직업훈련(교육) 지원 및 인턴십, 취창업 연계활동을 지원한다. 2013 다문화가정 자립지원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할 파트너를 찾는다.(접수마감 3월 27일) 후원회원이 되시면 한국여성재단의 모금과 지원사업의 정보와 소식을 담은 소식지 및 뉴스레터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여성재단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후원하는 방법 국민은행 079-01-0405-971 농협중앙회 369-17-005283 예금주 : (재)한국여성재단 [공모] 2013 여성공익단체 역량강화지원사업 짧은 여행, 긴 호흡 공모 안내 한국여성재단은 여성단체활동가로서의 정체성과 비전을 환기할 수 있는 휴( 休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의 지속 성과 항상성(homeostasis)을 향상시키고자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2013 여성공익단체역량강화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을 통하여 여성활동가들이 처음 시민사회단체 운동을 시작했을 때의 열정과 설렘, 비전을 다시금 새겨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 올해 짧은 여행, 긴호흡은 2개 이상 단체의 연대로 이루어진 공모사업과 함께 소규모 공익단체 여성활동가 재충전을 위한 vision making 기획사업으로 구성된다.(접수마감 3월 29일) 19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아시아의 빈곤과 질병, 열악한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또래의 아이들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입니다. 2013년에는 필리핀 보홀 긴급지원센터 BCIC에서 보호받고 있는 폭력 피해 소녀들의 교육비(교복, 학용품, 학비 및 교통비 등)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나눔의 즐거움 을 경험하고 아시아의 또래 친구들은 나눔이 주는 따뜻함 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문의 및 신청 02-336-6463 www.womenfund.or.kr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거나 직접 전화하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