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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주)의 월간 저널 VC/PE Monthly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VC/PE Monthly에 게재된 글과 사진의 무단복제를 금합니다. 발행일 : 2012년 4월 16일 발행처 : 한국벤처투자(주)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창업초기 기업 자금조달과 엔젤투자의 중요성 KVIC Focus 자본시장연구원 정책 제도실장 박용린 국가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의 확보, 고용 창출 및 경쟁력 향상에서 중소 혁신기업이 차지하는 역할에 관해서는 세계적으로 이견이 없다. 이에 미국, 영국, EU,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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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ournal of Venture Capital and Private Equity in Korea www.k-vic.co.kr / March. 2010 신아시아(New Asia) 시대 - 한국의 위기와 기회 ( 中 ) 정 인 혜 한국벤처투자(주) 투자1팀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우리나라가 세계최고의 조선 산업 국가로서 위상을 떨쳤 던 것은 불과 몇 년 전이다. 그러나 2009년부터 중국은 선박수주에서 우리나라 를 제치고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반도체, 자동차 분야에서도 무섭게 추 격하고 있다. 시장은 세월의 흐름과 함께 늘 변화하지만 기업들은 언제나 앞서 나가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계속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도 기존에 우위를 점 했던 산업분야에서 수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 보다는 기술의 융합과 혁신을 통 해 새로운 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일 것이다. Impacting Technologies 단순한 생산기지뿐만 아니라 신기술의 산실로 아시아가 탈바꿈하는 동안 선진 국들은 새로운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기술과 제품을 바라보는 소비자의 시각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제 소비자는 단순히 사용이 편리한 기술과 제품보다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좀 더 건강에 이로운 제품으로 눈길을 주고 있 으며, 자신의 국가에 대하여 이러한 환경을 제공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과연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기술은 무엇일까.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Jeddah)에서 개최된 "Jeddah Economic Forum 2010"에서 전망한 "The Global Economy 2020"에서는 향후 10년을 주도할 기술 을 Impacting Technologies라고 정의하고, 기술혁신을 통해 주변 산업에 대한 파 급효과를 고려해 Biotechnology,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ICT), Clean Technology (Clean Tech)와 Nanotechnology (Nano)를 이 기술들로 구분 지 었다. 이 기술들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정부차원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연구 개발하 고 있다. 일본 정부는 1990년대에 시작된 긴 침체의 터널에서 벗어나고자 새로 운 산업과 신기술 개발에 주력했다. 인구의 노령화 문제가 심각한 국가적 특성 상 ICT, Biotechnology와 Food Technology, NanoTechnology의 발전이 중요하다고

March 2010 2 판단하고 이 기술의 발전을 위해 막대한 규모의 R&D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전략의 성공으로 Nanotechnology 분야에 있어 일본이 상대적으로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다. 미국 역시 세계 최강의 산업 국가로써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에서 앞서가야 한다 는 전제하에 11개의 국책기관이 참여한 National Nanotechnology Initiative(NNI)를 설립하고 National Nanotechnology의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모든 산업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는 ICT 분야에의 끊임없는 R&D 투자와 지원정책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기존 산업의 틀을 넘어서 새로운 기술구조로의 개편 [그림 1 : World Top 15 R&D 투자 글로벌 기업과 국가] 최근 산업의 특징은 과거에 비해 각 산업별로 그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다. 이는 하나의 기술이 다른 기술과 합쳐져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내기도 하고, 이 새로운 산업이 기존의 산업에 영향을 미쳐 변화를 유도하기도 하기 때문 이다. 위에서 소개한 Impacting Technologies는 이미 우리의 주위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일상에 적지 않은 변화를 일으키거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이런 새로운 기술 및 기술 간의 결합은 국가와 기업들의 집중력 있는 지원과 연구개발 노력을 바탕으로 탄생 한다. 치열한 경쟁아래 기업들은 보다 작고, 빠르고, 효과적이며 새로운 제품을 앞 다투어 시장에 내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림 1은 2004년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R&D에 투자규모가 큰 국가와 15개의 글로벌기업을 조사하여 나타낸 자료이다. 이 자료에는 부끄럽게도 한국에서는 삼성전자만이 Euro 3.5 Bil.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반면, (Source : Europe in the Global Research Landscape, 단위 Euro Bil.) 아르헨티나, 인도, 브라질, 멕시코 등 우리보다 경제규모가 작다고 생각되었던 국가는 정부차원에서 대규모로 R&D 지원정책을 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 R&D 투자, 정부 지원 향후 우리나라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줄 기술이 무엇일지 고민하게 되는 부문이다. 최근,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의 산실이라고 대표되는 대학에서 탄생하는 기술이 상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대학기술지 주회사의 설립, 아이디어가 특허권을 얻고, 또 특허가 침해당하지 않도록 지원해주는 특허관리회사가 탄 생하고 있지만 이는 주변 국가에 비교해 보자면 부끄러운 수준이다. 정부차원의 지원과 민간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지만, 이런 아이디어나 기술이 만들어 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선행되 어야 하기 때문이다. (4월호 계속)

March 2010 3 Start-up Korea!! 현장탐방 2 - 에코탑(Eco-Top) 투자운용본부 정인혜 국내 코스닥 상장 기업 중 절반 이상이 벤처캐피탈의 투자를 받은 기업이며, 이 기업들 중 상당수는 세계시장에서 그 기술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Start-Up Korea!!라는 기치 하에 금년 부터 VCPE Monthly를 통해 이들 기업 중 한국모태펀드의 지원을 받은 벤처캐피탈의 포트폴리오 기업 을 소개하고 벤처캐피탈이 한국의 기술 산업발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지난 2월 4일에 발표된 제1회 국가녹색기술대상 수상자 중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 벤처기업이 있 다. 바로 녹색 생태 복원용 다공성 블록조성물과 에코식생매트 제조기술을 가진 에코탑이다. 2007년 6 월 최경영 대표이사가 설립한 이 회사는 수환경 복원 부문과 생태복원 부문에서 높은 기술력과 시공력 을 갖추고 있는 창업 초기단계의 벤처기업이다. 창업 초기단계의 기업으로서 설립 2년만인 2009년의 매출액이 60억을 넘어서고,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 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가 공동으로 제정한 선진한국을 이끌 신성장동력 24개 기술 중 하나로 당당 히 선정된 점을 보더라도 에코탑이 단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설립된 벤처기업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최경영 에코탑 대표이사는 생태복원 및 환경 에너지, 플랜트 및 철강 사업을 영위하고 있 는 (주)자연과 환경의 공동창업자로서 연구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1999년 설립하여 2005년 코스닥시장 에 상장하기까지 생태복원사업에 전력을 쏟았지만, 이후 회사가 여러 번의 M&A를 거치면서 설립 당시 의 창업 목적과 핵심 사업에 변화가 있음에 따라 2007년에 퇴사한 후 에코탑을 설립하게 되었다. 생태복원 토탈 솔루션 기업 환경 산업은 지속적으로 그리고 점차 더 중대한 이슈가 되어가고 있는 만큼 정부주도 로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에코탑은 다년간의 연구 노력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생태환경 복원과 수환경 복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이 분야의 토탈 솔루션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생태환경 조성이 정부 주도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현재까지는 환경부 등 정부기관 및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공사의 컨설팅에서 시작하여 설계, 시공 및 이를 위한 자재 생 산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국책사업 연구도 병행하고 있어, 환경 및 농촌 산업 프로젝트에서는 에 코탑의 이름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벤처기업을 창업하여 코스닥시장에 상장시킨 경험이 있는 최경영 대표이사는 에코탑을 글로벌 환경복원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년도부터 외 부기관에 회계 감사를 위탁함으로써 기업의 구조를 갖추고 투명성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March 2010 4 환경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 외국에서는 이미 탄소시장 등 친환경사업이 새로운 산업으로 자리 잡아 국가적 차원에서 하천 복원 등 생태환경복원을 기반으로 한 사업이 실시되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새만금, 4대강 사업 등 환 경과 관련된 사업이 국가적 이슈로 대두됨으로써 친환경사업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의 주변에 늘 존재한다고 여겨졌던 환경이 가치로서 새로이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최경영 대표이사는 수목 조성에서 나아가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복원하도록 했다. 이 점이 일반 조경사업과 구분되는 전략으로, 한 차례의 시공을 통해 오랫동안 유지되고 또 생물이 살아 갈 수 있는 환경 의 복원을 이루어 낸 것이다. 생태 복원으로 시작하는 자연환경 조성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자연은 그 환경의 특성에 따른 생태환경 조성이라는 기본 전제를 가진다. 이는 단순한 원예나 조경을 넘어서 지역 환경의 특성을 파 악하여 이에 알맞은 생태를 복원할 수 있는 시스템과 제품의 조합을 필요로 한다. 에코탑의 제품 중 염분차단매트와 생태정화 식물섬은 인간이 비틀어놓은 자연을 스스로 회복하게 하는 제품으로 이미 새 만금사업과 4대강 사업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추어 생산되 기도 했지만, 해외의 유사한 사업에서도 그 환경에 맞는 소규모의 제품 변형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술력과 지역별 환경 특성에 대한 이해가 바로 에코탑의 경쟁력이다. 환경부, 산림청의 자문위 원, 국립연구기관의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자연환경 보존과 복원을 위한 활발한 정책 건의, 생 태복원에 관련한 다수의 정부 정책과제 수행 등 이 분야에 있어 독보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도 에코 탑의 최경영 대표이사 및 연구진의 전문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시장, 지식, 노하우 그리고 사람 국가주도의 성장이 뚜렷한 산업, 이 분야에 선도적인 기술을 가진 전문 인력 구성, 혁신적인 제품 생산 과 이를 아우르는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이 어우러진 기업은 모든 벤처캐피탈이 희망하는 투자대상이다. 선명회계법인과 법무법인은 설립초기부터 경영컨설팅을 맡아 성장과정을 함께하며 시장과 상품성, 대 표이사의 경영방침에 대해 충분히 신뢰를 구축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선명인베스트먼트의 설립 과 함께 에코탑이 제1호 투자기업으로 파트너쉽을 이어가게 되었던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창업 초기단계의 기업이지만 제품의 본격적인 양산을 위한 공장설립이 필요할 때 또 한 번 벤처캐피탈 의 도움이 있었다. 시장, 노하우 그리고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아주 IB 투자와 선명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은 공동투자를 통해 기업 규모의 성장에 초석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사업의 특성상 현재까지 정부유관 부처나 지방정부의 사업을 수행해 왔던 것에서 나아 가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생태복원 토탈 솔루션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담당 투자심사역이 제 2의 영업사원이 되어 함께 발로 뛰는 한편, 기업의 체계 확립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국토의 규모가 작고 환경에 대한 인식이 뒤늦었던 한국이지만, 벤처캐피탈의 도움으로 환경 복원에 있 어 세계의 선두에 설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March 2010 5 서평 : 위기를 기회로 리스크관리본부 용윤중 팀장 저자 : 마쓰시타 고노스케 1) 진정한 기업가(Entrepreneur)를 기리며 일자리 창출 을 심각하게 고민하는 이 시기에, 기업가정신 (Entrepreneurship)으로의 무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책은 진정한 기업가의 모습을 보여준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의 자서전이다. 마쓰시타 전기는 1918년에 설립되었고, 1960년대에 매출이 1,000억엔에 도달할 정도로 거대한 기업이다. 마쓰시타 회장과 그 기업의 역사에 대한 내용이 없는 것은 아쉽지만, 그분의 단편들을 통하여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크게 4장으로 구분되어 있고, 각 장은 15개 내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문장 한 문장에서 위대한 리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책의 순서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굳은 의지로 새로운 길을 열어라 기본적으로 사업은 성공하게끔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마쓰시타 회장. 따라서 항상 가능하다 라는 믿음 으로 사업에 임했다고 한다. 이러한 믿음은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들었다. 힘든 시기에 자꾸 옆길을 쳐 다보거나 사업다각화를 꾀하기 보다는, 자기 점검과 판단의 기회로 삼고 오히려 한숨 쉬어가는 여유를 보였다. 따라서 마쓰시타 전기의 경영이념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적군과 아군의 구별 없이 모 두가 고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목숨조차 버릴 수 있는 강한 각오와 정신력만이 있었을 뿐이다. 또한 성공할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끊임없이 계속해야만 그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신념으로 무장했다. 수 시로 신사업계획을 만들고, 개정을 반복하는 우리의 현실과 비교된다. 사람이 모든 일의 답이다 기업의 성패는 결국 인재에 달렸다고 많이들 얘기한다. 마쓰시타 회장 역시 인력의 중요성에 많은 부 분을 할애했다. 한가지 특징이 있다면 위에서 이끄는 지도자상이 아니라, 직원이 자신보다 더 훌륭하다 고 생각하는 겸손한 자세이다. 항상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가짐, 실패 후에 오히려 위로하고 격려해 주 는 자세로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았다. 조직개편에 따라 인재를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인재에 따라 조 1) 마쓰시다 고노스케( 松 下 幸 之 助, Matsushita Konosuke)는 빈손으로 시작하여 일본 굴지의 기업인 마쓰시타 그 룹의 창업자로 경영의 신( 神 ) 으로 불리고 있다.

March 2010 6 직을 개편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조직은 바뀔 수 있지만 유능한 인재는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 대목에서 얼마나 인재를 중요시했는지를 알 수 있다. 일을 시킬 때는 과감하게 맡기고,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자주적으로 일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이렇게 신뢰하고 맡길 때, 직원들은 만족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성실히 노력했다고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최종 책임은 리더에게 있다는 사실을 자각 해야 하며, 단호하게 위임하고 방침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최고 임원뿐만 아니라 중간 간 부들도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 또한 직원의 장점과 단점을 6:4 내지는 7:3 정도로 본다고 한다. 잘못된 점, 단점을 캐기보다는 장점을 찾으려고 하는 자세에서 큰 포용력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인재 활용에 있어서는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 장점이 있다고 하였다. 우리 중소기업들도 이러한 자세를 거울삼아야 하겠다. 흔들릴 수 없는 리더의 길 본 장에서는 리더로서의 자세를 역설했다. 윗자리에 오를수록 간절한 바람이 있어야 하고, 더 열심히 일하고 열의가 있어야 한다. 리더가 우유부단한 자세를 보이거나 사사로운 감정으로 직원을 대하면 기 업의 질서는 무너진다. 리더는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며, 따라서 신상필벌( 信 賞 必 罰 )의 원칙 은 아주 중요하다. 새해 첫 출근 날, 회사의 통근차가 늦는 바람에 마쓰시타 회장은 10분 정도 지각을 하였다고 한다. 이때 회장은 지각에 대한 책임을 물어 회장 본인 자신과 운전기사, 그리고 운전기사를 관리 감독하는 부서장과 관계자 등 8명에 대하여 감봉 처분을 내렸다고 한다. 실천하는 리더의 모습에 서 직원들은 배울 것이다. 또한 기업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인 이윤추구에 대한 해석이 돋보인다.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이윤을 억제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적정한 이윤확보로부터 기업의 사회성이 생겨난다고 하였다. 만약에 회사가 적자를 낸다면, 그 리더는 죄를 짓고 있다고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매년 적자에 시달리면서 도, 너무나도 핑계가 많은 우리네 사장들은 반성해야 할 것이다. 내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이 책의 마지막 장으로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 특히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하는 자세를 가르 쳐 준다. 옛날 오사카 상인들은 단골고객 쪽으로 다리를 뻗고 자서는 안 된다고 가르쳤다고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가르침을 전달한다. 아무리 급해도 불량품을 만들어서는 안 되면, 제품에 문제점이 있을 때는 손님에게 판매를 거절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가르친다. 일이 란 곧 신앙이라는 업즉신앙( 業 卽 信 仰 )의 자세를 강조한다. 일에 임할 때는 신앙을 가진 것처럼 몰두해 야 하며, 숭배할 정도의 심경으로 고객을 소중히 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평범한 것부터 철저히 하 며, 비상시를 대비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 기본적인 자세를 가르친다. 단기성과에 치우치고, 곳곳에서는 불평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현 세대에, 긴 안목을 가지고 사업을 일궈온 진정한 기업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책이다. 각종 현란한 이론이나 논리에 치우치지 않고, 몸소 실천하고 직원들을 사랑했던 리더의 자세는 필히 배워야 할 것이다. 마쓰시타 회장의 오랜 경험에서 나온 가르침을 한 장의 서평으로 전달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200여 페이지의 두껍지 않은 분량이므 로 한 번씩 읽어보기를 권한다.

March 2010 7 Venture Investment Fair 2010 개최 안내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벤처투자(주)와 (사)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Venture Investment Fair 2010이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4월 27일, 28일 양일간 개최된다. 지난해 모태펀드 조성 1조원 돌파에 이어 본격적으로 벤처투자 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벤처캐피탈, 기관투자가 및 중소 벤처기업의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포럼과 오찬을 겸한 오찬강연, VC와 벤처기업을 위한 세미나를 비롯해 벤처기업과 국내외 LP-GP간의 투자 상담회와 국내외 VC와 벤처기업 간의 투자유치 상담회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벤처펀 드 자금 유치는 물론 벤처투자를 위한 기회가 한자리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양일간 의 행사 중 28일에는 기업 현장방문도 계획되어 국내는 물론 해외 투자가들이 G-밸리 기업과 주요 벤 처기업을 방문하여 국내 벤처투자의 현장을 살펴볼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세미나와 투자상담회에 참여할 벤처기업은 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벤처기업협회, 기술보증 기금, 창업진흥원 및 후원기관 등의 협조를 통해 모집된 기업 중 기술력과 향후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 로 엄선되며, 한국벤처투자의 자펀드 포트폴리오 기업 중 외자유치를 희망하는 벤처기업을 추천받아 해외 GP들과의 투자상담회도 연계할 계획이다. 2010년 1차 KVIC International Value Workshop을 겸해 진행될 포럼에서는 해외 기관투자가의 관점에서 바라본 아시아 VC/PE 시장의 투자 기회와, 현재 핫 이슈가 되고 있는 Clean Tech 산업의 투자 기회와 전략에 대해 해외 연사의 연설과 패널 토의가 준비되어 있다. 금번 행사는 단순한 국내외 벤처투자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교류의 장을 넘어 민간과 해외자금의 유입을 촉진하고 투자 유망분야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해외의 선진 투자기법 도입을 목적으로 하고 있 다. 정보와 네트웍의 교환을 통해 벤처투자시장의 활성화와 벤처캐피탈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중 소 벤처기업에 대한 벤처투자 정보제공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 며, 많은 국내 벤처캐피탈과 중소벤처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한다. 행사 참여에 관련한 사항은 아래 한국벤처투자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의 담당자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담당자 연락처 주관 기관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담당자 연락처 정인혜 대리 (Tel : 02-2156-2018, E-mail : ninajung@k-vic.co.kr) 박진택 부장 (Tel : 02-2156-2124, E-mail : jtp@kvca.or.kr) 정민식 대리 (Tel : 02-2156-2122, E-mail : 24auer@kvca.or.kr) 장일훈 대리 (Tel : 02-2156-2121, E-mail : ih_jang@kvca.or.kr) 최선아 (Tel : 02-2156-2125, E-mail : sachoi@kvca.or.kr)

March 2010 8 행사 일정 Date Time Session Location 10:00~ 개회식 축사 10:20 환영사 포럼 Ⅰ 가야금홀 10:20~ 한국의 벤처투자시장 현황 및 발전방안 12:00 모태펀드 운용현황 및 전략 녹색성장 전략과 기술발전 동향 12:00~ 오찬/오찬연설 거문고홀 13:30 글로벌 VC의 한국 벤처투자시장 전망 (B,C) 13:30~ 포럼 Ⅱ 금융위기 이후의 자금운용 및 투자방향 15:00 거문고홀 글로벌 경제전망 및 아시아지역 투자전략 15:00~ (A) 해외 LP-국내 GP 간담회 16:30 아시아지역 공동펀드 결성 및 운용방안 18:00~ 업무협력 MOU 비즈니스룸 18:30 한국 VC협회와 외국협회 협약(중국, 일본 등) April 1:1 비즈니스 미팅 비즈니스룸 27 해외 LP-국내 GP간 투자상담 중소기업 투자상담회 국내 벤처캐피탈 홍보자료 전시 개별부스 글로벌GP, 국내 VC와 중소기업간 투자상담 컨설팅회사의 법률, 세무, 회계자문 13:30~ 중소기업대상 세미나(4개 주제) 벤처캐피탈대상 세미나(4개 주제) 해외투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글로벌 VC의 투자기법과 회 18:00 밸류체인 진입전략 수전략 및 가치제고 프로그램 벤처캐피탈의 투자전략 및 중 해외 LP Reporting 전략 가야금홀 소기업의 대응방안 IFRS도입에 따른 벤처투자자 보증연계형 투자제도 등 정부 산의 공정가치 평가 (A/B) 의 벤처투자지원 시책 SPAC의 이해 및 활용 중소기업의 글로벌 성장전략 및 성공사례 환영만찬 18:30~ 환영사 거문고홀 20:00 답사 (B,C) 문화공연 09:00~ 11:00 중소기업-해외VC 투자상담회 관심기업별 IR April 11:00~ 투자 MOU 28 11:30 주요 해외 LP/GP와의 공동펀드 조성 등 기업현장 방문 11:30~ G-밸리 및 주요기업 R&D Cluster 및 연구단지 등 * 세부일정은 향후 변동 가능함 1:1 비즈니스 미팅 해외 LP-국내 GP간 Follow-up 미팅 비즈니스룸 비즈니스룸 는 최근의 VC/PE 관련 동향(trends), 현안(issues) 및 정책(policy)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하고 이를 기관투자자, PE 운용사(VC BO), 금융기관, 정책당국 등과 공유함으로써 VC/PE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국벤처투자(주)에서 발간하는 월간 저널입니다. 한국벤처투자 서울특별시 서초구 법원3길 14-1(서초동 1706-5) VR 빌딩 5층 (우137-884) Tel : 02-2156-2000 www.k-v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