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권 제5호 (2014년 9. 10월호)
Contents 9 September 2014 ❶ 주차_09.01-09.07 1. 대남 9 가. 공식발언 및 성명과 담화 나. 주요 매체 대남 논평 다. 남북 당국 회담 및 정치관계 라. 대남 군사 관계 마. 남북 경제 관계 바. 남북 사회 관계 2. 핵문제 및 외교안보 13 가. 공식발언과 제안 나. 주요 매체 논평 다. 회담 관련 라. 대미국 마. 대중국 바. 대일본 사. 대러시아 아. 국제기구 자. 기타 국가 3. 대내 정치 19 가. 김정은 동향 나. 주요 엘리트 및 간부 동향 다. 공식 행사 라. 주요 기관 행위 마. 주요 구호 및 논조 4. 경제 23 가. 정책 동향 나. 주요 조치 다. 경제 상황 라. 대외 경제 관계 5. 사회 25 가. 공식 발언 및 주요 조치 나. 시장 관련 다. 국경통제 및 탈북 관련 라. 각종 단속 및 검열 마. 사회 동향 ❷ 주차_09.08-09.14 1. 대남 29 가. 공식발언 및 성명과 담화 나. 주요 매체 대남 논평 다. 남북 당국 회담 및 정치관계 라. 대남 군사 관계 마. 남북 경제 관계 바. 남북 사회 관계 2. 핵문제 및 외교안보 32 가. 공식발언과 제안 나. 주요 매체 논평 다. 회담 관련 라. 대미국 마. 대중국 바. 대일본 사. 대러시아 아. 국제기구 자. 기타 국가 3. 대내 정치 36 가. 김정은 동향 나. 주요 엘리트 및 간부 동향 다. 공식 행사 라. 주요 기관 행위 마. 주요 구호 및 논조 4. 경제 39 가. 정책 동향 나. 주요 조치 다. 경제 상황 라. 대외 경제 관계 5. 사회 41 가. 공식 발언 및 주요 조치 나. 시장 관련 다. 국경통제 및 탈북 관련 라. 각종 단속 및 검열 마. 사회 동향 ❸ 주차_09.15-09.21 1. 대남 47 가. 공식발언 및 성명과 담화 나. 주요 매체 대남 논평 다. 남북 당국 회담 및 정치관계 라. 대남 군사 관계 마. 남북 경제 관계 바. 남북 사회 관계 2. 핵문제 및 외교안보 50 가. 공식발언과 제안 나. 주요 매체 논평 다. 회담 관련 라. 대미국 마. 대중국 바. 대일본 사. 대러시아 아. 국제기구 자. 기타 국가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2014 3. 대내 정치 54 가. 김정은 동향 나. 주요 엘리트 및 간부 동향 다. 공식 행사 라. 주요 기관 행위 마. 주요 구호 및 논조 4. 경제 57 가. 정책 동향 나. 주요 조치 다. 경제 상황 라. 대외 경제 관계 5. 사회 59 가. 공식 발언 및 주요 조치 나. 시장 관련 다. 국경통제 및 탈북 관련 라. 각종 단속 및 검열 마. 사회 동향 ❹ 주차_09.22-09.28 1. 대남 65 가. 공식발언 및 성명과 담화 나. 주요 매체 대남 논평 다. 남북 당국 회담 및 정치관계 라. 대남 군사 관계 마. 남북 경제 관계 바. 남북 사회 관계 2. 핵문제 및 외교안보 69 가. 공식발언과 제안 나. 주요 매체 논평 다. 회담 관련 라. 대미국 마. 대중국 바. 대일본 사. 대러시아 아. 국제기구 자. 기타 국가 3. 대내 정치 74 가. 김정은 동향 나. 주요 엘리트 및 간부 동향 다. 공식 행사 라. 주요 기관 행위 마. 주요 구호 및 논조 4. 경제 77 가. 정책 동향 나. 주요 조치 다. 경제 상황 라. 대외 경제 관계 5. 사회 79 가. 공식 발언 및 주요 조치 나. 시장 관련 다. 국경통제 및 탈북 관련 라. 각종 단속 및 검열 마. 사회 동향 ❺ 주차_09.29-09.30 1. 대남 85 가. 공식발언 및 성명과 담화 나. 주요 매체 대남 논평 다. 남북 당국 회담 및 정치관계 라. 대남 군사 관계 마. 남북 경제 관계 바. 남북 사회 관계 2. 핵문제 및 외교안보 86 가. 공식발언과 제안 나. 주요 매체 논평 다. 회담 관련 라. 대미국 마. 대중국 바. 대일본 사. 대러시아 아. 국제기구 자. 기타 국가 3. 대내 정치 89 가. 김정은 동향 나. 주요 엘리트 및 간부 동향 다. 공식 행사 라. 주요 기관 행위 마. 주요 구호 및 논조 4. 경제 90 가. 정책 동향 나. 주요 조치 다. 경제 상황 라. 대외 경제 관계 5. 사회 91 가. 공식 발언 및 주요 조치 나. 시장 관련 다. 국경통제 및 탈북 관련 라. 각종 단속 및 검열 마. 사회 동향
Contents 10 October 2014 ❶ 주차_10.01-10.05 1. 대남 95 가. 공식발언 및 성명과 담화 나. 주요 매체 대남 논평 다. 남북 당국 회담 및 정치관계 라. 대남 군사 관계 마. 남북 경제 관계 바. 남북 사회 관계 2. 핵문제 및 외교안보 100 가. 공식발언과 제안 나. 주요 매체 논평 다. 회담 관련 라. 대미국 마. 대중국 바. 대일본 사. 대러시아 아. 국제기구 자. 기타 국가 3. 대내 정치 103 가. 김정은 동향 나. 주요 엘리트 및 간부 동향 다. 공식 행사 라. 주요 기관 행위 마. 주요 구호 및 논조 4. 경제 106 가. 정책 동향 나. 주요 조치 다. 경제 상황 라. 대외 경제 관계 5. 사회 108 가. 공식 발언 및 주요 조치 나. 시장 관련 다. 국경통제 및 탈북 관련 라. 각종 단속 및 검열 마. 사회 동향 ❷ 주차_10.06-10.12 1. 대남 113 가. 공식발언 및 성명과 담화 나. 주요 매체 대남 논평 다. 남북 당국 회담 및 정치관계 라. 대남 군사 관계 마. 남북 경제 관계 바. 남북 사회 관계 2. 핵문제 및 외교안보 116 가. 공식발언과 제안 나. 주요 매체 논평 다. 회담 관련 라. 대미국 마. 대중국 바. 대일본 사. 대러시아 아. 국제기구 자. 기타 국가 3. 대내 정치 121 가. 김정은 동향 나. 주요 엘리트 및 간부 동향 다. 공식 행사 라. 주요 기관 행위 마. 주요 구호 및 논조 4. 경제 124 가. 정책 동향 나. 주요 조치 다. 경제 상황 라. 대외 경제 관계 5. 사회 127 가. 공식 발언 및 주요 조치 나. 시장 관련 다. 국경통제 및 탈북 관련 라. 각종 단속 및 검열 마. 사회 동향 ❸ 주차_10.13-10.19 1. 대남 131 가. 공식발언 및 성명과 담화 나. 주요 매체 대남 논평 다. 남북 당국 회담 및 정치관계 라. 대남 군사 관계 마. 남북 경제 관계 바. 남북 사회 관계 2. 핵문제 및 외교안보 134 가. 공식발언과 제안 나. 주요 매체 논평 다. 회담 관련 라. 대미국 마. 대중국 바. 대일본 사. 대러시아 아. 국제기구 자. 기타 국가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2014 인쇄: 2014년 10월 발행: 2014년 10월 발행처: 통일연구원 발행인: 통일연구원장 편집인: 북한연구센터 편집간사: 김아영 연구원 등록: 제2-02361호(911.4.23) 주소: (142-728) 서울시 강북구 4.19로 123(수유동) 통일연구원 전화: (대표) 900-4300 / (직통) 901-2525 / (팩시밀리) 901-2544 홈페이지: http://www.kinu.or.kr 인쇄: (주) 예원기획 02)745-8090 <비매품> 3. 대내 정치 139 가. 김정은 동향 나. 주요 엘리트 및 간부 동향 다. 공식 행사 라. 주요 기관 행위 마. 주요 구호 및 논조 4. 경제 144 가. 정책 동향 나. 주요 조치 다. 경제 상황 라. 대외 경제 관계 5. 사회 146 가. 공식 발언 및 주요 조치 나. 시장 관련 다. 국경통제 및 탈북 관련 라. 각종 단속 및 검열 마. 사회 동향 ❹ 주차_10.20-10.26 1. 대남 151 가. 공식발언 및 성명과 담화 나. 주요 매체 대남 논평 다. 남북 당국 회담 및 정치관계 라. 대남 군사 관계 마. 남북 경제 관계 바. 남북 사회 관계 2. 핵문제 및 외교안보 155 가. 공식발언과 제안 나. 주요 매체 논평 다. 회담 관련 라. 대미국 마. 대중국 바. 대일본 사. 대러시아 아. 국제기구 자. 기타 국가 3. 대내 정치 158 가. 김정은 동향 나. 주요 엘리트 및 간부 동향 다. 공식 행사 라. 주요 기관 행위 마. 주요 구호 및 논조 4. 경제 162 가. 정책 동향 나. 주요 조치 다. 경제 상황 라. 대외 경제 관계 5. 사회 166 가. 공식 발언 및 주요 조치 나. 시장 관련 다. 국경통제 및 탈북 관련 라. 각종 단속 및 검열 마. 사회 동향 ❺ 주차_10.27-10.31 1. 대남 171 가. 공식발언 및 성명과 담화 나. 주요 매체 대남 논평 다. 남북 당국 회담 및 정치관계 라. 대남 군사 관계 마. 남북 경제 관계 바. 남북 사회 관계 2. 핵문제 및 외교안보 174 가. 공식발언과 제안 나. 주요 매체 논평 다. 회담 관련 라. 대미국 마. 대중국 바. 대일본 사. 대러시아 아. 국제기구 자. 기타 국가 3. 대내 정치 181 가. 김정은 동향 나. 주요 엘리트 및 간부 동향 다. 공식 행사 라. 주요 기관 행위 마. 주요 구호 및 논조 4. 경제 183 가. 정책 동향 나. 주요 조치 다. 경제 상황 라. 대외 경제 관계 5. 사회 185 가. 공식 발언 및 주요 조치 나. 시장 관련 다. 국경통제 및 탈북 관련 라. 각종 단속 및 검열 마. 사회 동향 9월 일지 / 188 10월 일지 / 190
09.01-09.07 9월 1주차 1. 대남 가. 공식발언 및 성명과 담화 나. 주요 매체 대남 논평 다. 남북 당국 회담 및 정치관계 라. 대남 군사 관계 마. 남북 경제 관계 바. 남북 사회 관계 2. 핵문제 및 외교안보 가. 공식발언과 제안 나. 주요 매체 논평 다. 회담 관련 라. 대미국 마. 대중국 바. 대일본 사. 대러시아 아. 국제기구 자. 기타 국가 3. 대내 정치 가. 김정은 동향 나. 주요 엘리트 및 간부 동향 다. 공식 행사 라. 주요 기관 행위 마. 주요 구호 및 논조 4. 경제 가. 정책 동향 나. 주요 조치 다. 경제 상황 라. 대외 경제 관계 5. 사회 가. 공식 발언 및 주요 조치 나. 시장 관련 다. 국경통제 및 탈북 관련 라. 각종 단속 및 검열 마. 사회 동향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개요 1. 대남 - 北, 자강도 용림서 단거리 발사체 1발 동해로 발사(9.1) - 北, 응원단 파견 문제관련 연일 비난(9.1, 9.2) - 北, UFG 끝난 후에도 지속 비난(9.2 9.4, 9.7) - 北, AG선수단 11일부터 6차례 걸쳐 서해직항로로 운송(9.2) - 北, 국가인권위원회의 北 인권기록전시관 설립 계획 관련 지속 비난(9.3, 9.5, 9.7) - 北, 월북 南 주민 11일 판문점 통해 인도(9.5) - 北, 추석 앞두고 단거리 발사체 3발 동해로 발사(9.6) - 北 조평통 담화, 남북관계 위해 미군을 한반도에서 철수시켜야 한다고 주장(9.7) 2. 핵문제 및 외교 - 北,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규탄 관련 日 에 과거청산 촉구(9.1) - 北 강석주 곧 유럽 방문 예정, 미 일과 접촉가능성 주목(9.2) - 北, 사드 체계 南 배치 비난(9.2) - 北 군축연구소 대변인 담화, 주한미군이 평화 위협(9.5) - 北, 억류 미국인 토드 밀러씨 재판 14일 예고(9.7) 3. 대내 정치 - 北, 10년 만에 건축가 대회 개최(9.3) - 北 김정은 부부,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9.4) - 北, 제13차 전국교육일꾼대회 개최, 김정은 노작 발표(9.5) -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2차 회의, 9월 25일 평양에서 소집 발표(9.5) 4. 경제 - 5. 사회 - 8 주간 북한동향 09.01-09.07
Monthly North Korea Review 1 대남 가. 공식발언 및 성명과 담화 北 월북 南 주민 11일 판문점 통해 인도 (9/5, 조선중앙통신) -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는 5일 우리 측 지역에 불법 입국한 남측 주민을 오는 11일 판문점을 통해 남측에 인도할 것이라는 내용의 통지문을 남조선 적십자사 앞으로 보냈다 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함. - 통신은 김씨는 불법입국한 범죄사실을 솔직히 인정하면서 남측에 있는 부인과 자식을 데려다 공화국에서 함께 살게 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우리 해당기관에서 는 그를 설득해 남측 지역으로 돌려보내기로 했다 고 밝힘. 北 조평통 주한미군 두고 남북관계 발전 생각할 수 없어 (9/7, 조선중앙통신) -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7일 미군의 남한 주둔 69주년을 하루 앞두고 발 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강점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남 관계 발전과 나라의 평화와 통일도, 민족의 번영도 생각할 수 없다 고 주장했다 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함. - 조평통은 이어 우리가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응원단을 내보내기로 한데 대해 평양점령 과 북핵선제타격 을 노린 을지프리덤가디언 합동 군사연습 강행으로 응원단 파견을 파탄시킨 배후조종자도 바로 미국 이라고 주장함. 나. 주요 매체 대남 논평 조선신보, 北 응원단 파견 문제, 南 이 아량 보여야(9/1, 조선신보) - 조선신보는 1일 메아리 코너에 실린 미녀군단 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북한이 인천 아시안게임에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발표한 것을 거론하며 참으로 유 감이다 고 아쉬움을 표현함. - 이어 북한이 지난달 20일부터 인천에서 진행된 아시안게임 조추첨 행사에서 남 측에 응원단을 파견하지 않는다고 공식으로 통지했지만, 남측이 이 사실을 은폐 했다고 지적하며 조선신보는 북한의 미녀응원단이 민족적 화해와 통일의 사절 이라며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남측은 아량을 보여야 한다 고 주장함. 주간 북한동향 09.01-09.07 9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北 南, 대화 원하면 UFG 연습 부터 사죄해야 (9/2, 민주조선; 조선중앙통신) - 민주조선이 2일 남북대화가 성사되려면 남측이 최근 진행된 한미군사훈련 을지 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전함. - 통신에 따르면 민주조선은 대화와 전쟁연습은 양립될 수 없다 는 제목의 논평에 서 남측이 UFG 훈련이 끝나자마자 2차 남북고위급 접촉 등 남북대화를 언급하 는 것은 철면피의 극치 라며 남측이 진심으로 대화를 원한다면 UFG 연습으로 북남관계를 악화한 것에 대해 사죄해야 할 것 이라고 밝힘. 北 대남매체 고위급 접촉설은 파렴치한 술책 (9/4, 우리민족끼리) - 우리민족끼리 는 4일 정부가 제안한 고위급 접촉을 거론하며 남북관계 악화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술책이라고 비난함. - 우리민족끼리는 9월 대화설을 운운할 체면이 있는가 라는 글에서 한미군사훈련 인 을지프리덤가디언 (UFG) 연습이 끝나자마자 남한 정부가 9월 대화설 로 비 난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특히 그들이 내돌리는 고위급 접촉설 이요, 9월 대화설 이요 하는 것들은 미제와 야합한 북침전쟁연습으로 북남관계 개선과 대 화 분위기를 망쳐버린 책임을 회피하고 그 누구에게 전가해보려는 파렴치한 술 책 이라고 주장함. 北 대남매체 금강산 관광은 남북관계 개선의 지름길(9/5, 우리민족끼리) - 우리민족끼리 는 5일 북남관계 개선의 시금석은 무엇인가 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측에서 대화 설이 계속 울려나오지만 지금은 남측이 책임적이고 성실한 행동 으로 북남관계 개선 의지를 보여줘야 할 때 라며 금강산 관광은 현시기 북남관 계 개선의 시금석 이라고 강조함. - 우리민족끼리 는 금강산 관광은 이미 체계가 잡혀 있어 재개에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며 이처럼 쉬운 일을 뒷전에 밀어놓고 다른 문제를 내세워 대화와 협력을 운운한다면 진정성에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다 고 지적하며 5 24 조치와 같은 무거운 빗장을 질러놓고 새 통로를 만들자는 남측의 주장은 어불성설 이라며 관계개선의 지름길인 금강산 관광재개에 계속 차단봉을 내리는 것은 북남관계 를 개선하지 않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고 비난함. 다. 남북 당국 회담 및 정치관계 10 주간 북한동향 09.01-09.07
Monthly North Korea Review 라. 대남 군사 관계 北, 자강도 용림서 단거리 발사체 1발 동해로 발사(9/1, 연합뉴스) - 북한이 1일 오전 10시 30분께 자강도 용림 인근에서 동쪽으로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은 가운데 단거리 발사체로 추정되는 1발을 발사했으며 사거리는 220여km 내외로 판단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함. -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발사체가 동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북한이 중국 국경 60여km 남쪽인 자강도 용림 인근에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고 밝힘. - 또 발사체의 궤적으로 볼 때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 며 신형 전술미사일이거 나 사거리를 조정한 스커드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 고 설명함. 北, 추석 앞두고 단거리 발사체 3발 또 동해로 발사(9/6, 연합뉴스) - 북한이 추석을 앞둔 6일 오전 신형 전술미사일 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힘. - 북한이 사거리 210 220여km인 신형 전술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달 14일과 9월 1일에 이어 세 번째로 군 당국은 분석하고 있으며 북한은 기존 전술미 사일인 KN-02 (최대사거리 170여km 추정)보다 사거리가 긴 신형 전술미사일의 성 능개량을 위해 잇따라 시험발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 군 관계자가 설명함. 마. 남북 경제 관계 바. 남북 사회 관계 北 AG선수단 11일부터 6차례 걸쳐 서해직항로로 운송 (9/2, 연합뉴스) -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2일 북한이 오늘 오전 판문점을 통해 북한 올림픽 위원회 손광호 부위원장 명의 서한을 권경상 인천AG조직위 사무총장 앞으로 보 내왔다 며 (북측은) 9월11일부터 10월5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북측 항공기 편 으로 평양-인천간 서해항로를 통해 선수단을 운송할 계획임을 알려왔다 고 밝혔 다고 연합뉴스가 전함. 주간 북한동향 09.01-09.07 11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 북측이 통보한 내용에 따르면 우선 11일에 축구 조정 선수단과 임원 등 94명이 인천에 도착하는 것을 시작으로 16일에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과 선 수단 등 87명이 들어오고 19일(33명), 22일(41명), 28일(7명) 등에 걸쳐 총 262명 이 평양-인천 직항로를 이용해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며 이들 북한 선수단은 28일 과 다음 달 5일 등 두 차례에 나눠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임. 북한 장애인AG 사상 첫 참가 인천에 선수단 파견(9/3, 연합뉴스) - 북한은 아시아장애인올림픽위원회(APC)에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참가 신청서와 선수 명단을 지난 2일 통보한 것으로 3일 확인되었다고 연합뉴스가 전함. - 북한은 대표 선수 9명의 명단을 APC에 보냈으며 북한이 임원 등 총 30여명 규모 의 선수단을 보낼 것으로 조직위원회는 예상함. - 대회 조직위는 북한 선수단이 사상 처음으로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참가하 게 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 며 북한의 참가를 계기로 한층 힘을 얻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힘. 北 체육인, 인천AG에 기대감 통일열기 다시 한번 (9/5, 조선신보) - 조선신보는 5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던 북한 체육인들이 인천 아시 안게임을 앞두고 체육교류를 통한 민족화해를 강조했다고 소개함. - 부산 아시안게임 때 북한 선수단장을 맡았던 체육성 체육기술국의 방문일(54) 국장은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북에서 남으로 그처럼 큰 규모의 대표단이 방문 한 것은 조국이 분단된 이래 있어보지 못한 획기적인 사변 이라고 회상하며 체 육을 통해 6 15통일시대에 마련된 그 열기를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는가 라며 한 핏줄이 만나서 교류를 깊이 한다면 북남관계의 전환적 국면 이 열리고 통일의 기운도 고조될 것 이라고 말함. - AG 北 응원단 불참 관련 이번 사태로 하여 악화된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6 15의 열 기를 다시금 일으켜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사라지게 됐다 고 재차 책임을 전가 하며 남측의 부당한 처사 때문 이라고 주장(9.1,중앙통신 노동신문; 9.2중앙방송) - 남한의 韓 美 합동군사연습 실시는 북남관계를 가로막고 평화와 통일위업 실현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는 근원 이라며 북침전쟁연습 책동을 끝장내기 위한 애국 투쟁에 떨쳐나서야 한다 고 선동(9.3,중앙통신 노동신문) - 우리 정부의 北, 인천 아시안게임 응원단 파견 철회 결정에 대한 유감 표명 (8.29, 통일부 대변인) 에 대해 사태의 진상을 왜곡하고 신성한 체육문화교류마저 차단한 동족대결책동 합리화 라고 비난 (9.3,중앙통신 민주조선) 12 주간 북한동향 09.01-09.07
Monthly North Korea Review - 우리 정부의 北 인권문제 제기( 北 인권사무소 설치결정 등) 를 대결소동을 합리 화하며 불순한 체제통일의 개꿈을 실현해보려는 흉계 라고 비난(9.3,평양방송) - UFG 연습은 북침핵선제공격을 가상한 핵시험전쟁, 예비전쟁 이라고 지속 비난 (9.4,평양방송) - 우리 국방부의 정신교육 자료( 北 응원단은 미인계를 앞세운 대남선전 선봉대에 불과) 관련 괴뢰 군부패당의 정신교육 자료가 공개됨으로써 당국의 훼방질이 사 실로 밝혀졌다 며 괴뢰 패당이 이번 사태의 책임에서 벗어나려고 발악하고 있음 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비난(9.5,중앙통신) - 조평통 서기국 보도 제1073호(9.5) 인권위원회의 北 인권기록전시관 설립 관 련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며 남북관계를 더욱 더 파국으로 몰아가는 대결망동 이 라고 비난하며 인권모략 광란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 이라고 위협(9.5,중앙통신 중앙방송) - 김정은 黨 제1비서 지시 관철 위한 군민궐기모임, 9.5 원산에서 박정남(강원도 黨 책임비서) 김정관(인민무력부 부부장) 등 참가한 가운데 개최(9.6,중앙방송) - 대통령의 對 北 발언(9.2,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과 통일대화 )에 대해 내외여 론을 오도하며 북남관계를 악화시킨 책임모면 이라며 북침 핵전쟁연습 중단 및 남북합의 이행 결단 을 주장(9.6,중앙통신 민주조선) - 국가인권위원회의 北 인권기록전시관 설립 계획 관련 재차 북남관계를 수습할 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는 악랄한 정치적 도발 이라며 北 인권기록전시관 설치 놀음은 반공화국 인권모략소동의 절정으로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 고 위협(9.7, 중앙통신 노동신문 평양방송) 2 핵문제 및 외교안보 가. 공식발언과 제안 北 군축연구소 주한미군이 평화 위협 유엔 주목해야 (9/5, 조선중앙통신) - 북한 외무성 산하 군축 및 평화연구소는 5일 미군의 한국 주둔 69주년을 앞두고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조선반도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합동군사연 습과 그 주역인 미군에 대해 주변 나라들은 물론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계가 응당한 주목을 돌려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함. - 담화는 냉전 종식 이후에도 미국이 남측에 주둔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이라며 매 년 수차례에 걸쳐 시행하는 한미 합동군사훈련은 한반도 정세에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특히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사드) 체계를 언급하며 주간 북한동향 09.01-09.07 13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사드 남측 배치시도는 주변 나라들로부터 남측이 다른 나라들의 핵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는 경고까지 불러 일으키는 엄중한 사태를 초래하고 있다 고 경고함. 나. 주요 매체 논평 北,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규탄 日 에 과거청산 촉구(9/1, 노동신문; 조선 중앙방송) - 노동신문은 1일 간토 땅을 피로 물들인 일제의 조선인 살육만행 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간토 대지진 직후 살해된 조선인이 2만3천명에 달한다며 이 사건은 그 목적과 실행에 이르기까지 일본 반동정부의 주도세밀한 계획 밑에 조작된 야만 적인 조선인 집단학살사건, 피비린내나는 반인륜적 대살육만행 이라고 밝힘. - 조선중앙방송도 1일 평양 중앙계급교양관 강사들을 출연시켜 간토 대지진 당시 일제의 조선인 학살 만행을 규탄했으며 리영란 강사는 일본은 40여년간 조선을 무력으로 불법강점하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 수 없는 인적, 물적, 정신적 피해를 입힌 데 대해 오늘까지도 그 청산을 회피하고 있다 며 피로 얼룩진 과거사를 절대로 정당화할 수도, 묻어버릴 수도 없다는 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하루빨리 과거 청산에 나서야 할 것 이라고 촉구함. 北 통신, 日 정부에 조선학교 재정지원 거듭 촉구(9/1, 조선중앙통신) - 조선중앙통신이 1일 총련말살책동의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 라는 제목 의 논평에서 일본은 조선침략범죄에 대한 반성의 의미에서도 마땅히 조선학교 의 교육 조건과 환경을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 고 강조함. - 이어 조일(북일)우호 관계개선을 위한 신뢰가 요구되는 이 시기에 일본 당국이 국제무대에서 총련에 대해 노골적인 말살 기도를 표방한 것을 어떻게 봐야 하겠 는가 라며 일본은 또 조선민족에게 죄 되는 일을 감행하면 초래될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할 것 이라고 경고함. 北, 사드 체계 南 배치 비난 한반도 정세 위험 (9/2, 노동신문) - 노동신문은 2일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파괴하는 망동 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이 그동안 남한에 미사일방어 체계를 구축하려고 압박을 해왔다며 미국이 사드체계를 남한에 전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부지조사도 진행했다고 지적함. 14 주간 북한동향 09.01-09.07
Monthly North Korea Review - 이어 미국이 미사일방어 체계를 합리화하려고 북한의 위협설을 만들었다며 미 국이 우리의 미사일 위협 에 대해 떠드는 것은 완전히 무근거한 궤변 이라고 비 난했으며 특히 중국은 이미 전부터 남조선에 전개되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 위체계가 자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보고 여러차례에 걸쳐 경고를 하였으며 만일 의 경우에 대처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며 사드체계에 대한 중국의 반발을 언급함. 다. 회담 관련 北 강석주 곧 유럽 방문 美 日 과 접촉가능성 주목(9/4, 연합뉴스) - 북미 제네바 합의의 주역으로 북핵 대미외교를 포함한 북한의 외교정책을 주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석주 북한 노동당 국제비서가 약 10일간 독일, 벨기에, 스 위스, 이탈리아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9일 브뤼셀에서 유럽의회외교위원장 과 면담이 있을 예정이라고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함. - 이번 방문은 형식적으로는 방문국 정당과의 당 대 당 교류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지만 강석주의 급( 級 )을 볼 때, 또 미국 정부 당국자의 극비 평양 방문설과 이달 하순 리수용 북한 외무상의 뉴욕 유엔총회 참석 등과 맞물려 있다는 점을 볼 때 북한이 외교적인 고립을 탈피하기 위해 모종의 임무를 갖고 강석주가 움직 이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고 뉴스는 전함. - 강석주의 스위스 방문 시기(11 13일)에는 일본 총리실 납치문제대책본부 수장 도 납북 일본인 문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10일)차 제네바에 머물 것으로 알려져 북일간 고위급 접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북한, 영변 원자로 재가동 징후 (9/5, 연합뉴스) - IAEA는 4일 발표한 영변 핵시설에 관한 연례보고서를 통해 핵폭탄 제조용 플루 토늄을 생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 흑연 원자로의 가동을 보여주는 수증기와 냉각수의 배출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5일 보도함. - 이어 북한 핵개발 계획이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남아있다 며 인공위성 영상을 활용해 영변의 상황을 계속 감시했다고 설명함. - 보고서는 또 영변 핵 단지 여러 곳에서 보수작업과 건설공사가 계속 진행됐다며 이런 활동의 목적을 위성 영상만으로는 확실히 알 순 없지만, 핵보유 능력을 발전시키고 있다는 북한의 주장과는 대체로 부합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임. 주간 북한동향 09.01-09.07 15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EU 집행위, 北 강석주 만날 계획 없다 (9/6, 자유아시아방송(RFA))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하는 강석주 북한 노동당 국 제담당 비서와 만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6일 보도함. 라. 대미국 北 억류 미국인들 美 정부, 석방에 적극 나서야 (9/1, CNN) - 미국 CNN 방송이 1일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케네스 배(46)와 매튜 토드 밀러 (24),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56)의 인터뷰를 방영함. - 북측의 허용 아래 이뤄진 미국 CNN방송의 인터뷰를 통해 억류 미국인들은 자신 들의 석방을 위해 미국 정부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구함. - CNN의 윌 리플리 기자는 북한의 초청을 받아 평양에 들렀다가 점심시간에 연 락을 받고 어딘가로 이동했다 며 처음에는 고위 당국자와 만날 기회인 줄 알았 는데 도착해서야 (억류 중인) 미국인들을 만나게 됐다는 걸 알았다 고 설명하며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 통로를 재개하고 싶어하기 때문 이라고 이번 인터뷰가 성사된 동기를 해석함. 北, 억류 미국인 토드 밀러씨 재판 14일 예고(9/7,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은 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재판소에서는 해당기관의 기 소에 따라 억류된 미국인 밀러 매슈 토드에 대한 재판을 9월14일에 진행하기로 하였다 고 보도함. - 북한이 밀러 씨에 대한 재판을 예고한 것은 미국에 특사 파견 등을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오며 젠 사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2일(현지시간) CNN 에 출연, 북한에 억류된 자국민 세 명의 석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특사 파견 등 어떤 옵션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고 연합뉴스는 덧붙임. 마. 대중국 16 주간 북한동향 09.01-09.07
Monthly North Korea Review 바. 대일본 조선총련 의장 오늘 방북 위해 출국 (9/5, 교도통신) -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의장이 조선총련 부의장, 조선대학 학 장과 함께 5일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한다고 교도통신이 전함. - 허 의장은 6일 평양으로 들어간 뒤 9일 북한 건국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면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통신은 전함. - 출국 직전 허 의장은 북일관계에 대해 스톡홀름 합의를 무겁게 봐야 한다 며 서로 신뢰하며 자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 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짐. 北 日 납치문제 협상, 중대고비서 진통 (9/6, 니혼게이자이신문) - 북한이 9월 2번째 주에 납치 문제 재조사의 1차 결과를 일본 측에 통보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9월 하순 이후로 늦출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6일 보도함. - 최근 양측간 실무자 접촉에서 일본 측은 납치문제 재조사 상황을 파악하려 했지 만, 북측은 새로운 정보를 거론하지 않은 채 좀 더 조사에 시간이 걸린다 는 입장을 보였다고 닛케이는 소개함. - 또 북측은 조사결과 1차 통보의 대가로 북측 상업선박인 만경봉 92호의 일본 입항 재개를 허용할 것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런 가운데, 일부 일본 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조사결과 통보가 10월 이후로 넘어갈 가능성도 점치고 있 다고 신문은 전함. 北, 조선총련 의장 환영연회 김정은 영도 강조(9/7, 노동신문) - 북한은 6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의 장을 환영하는 연회를 열었다고 노동신문이 7일 전함. - 연회에는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김양건 노동당 비서, 북한 에 체류 중인 재일동포들이 참석했다고 신문은 전함. - 양형섭 부위원장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번 연회를 마련했다며 김 정은 동지의 품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운명과 미래를 다 맡기고 대대손손 안겨 살 위대한 사랑의 품 이라고 주장했으며 허종만 의장은 총련 일꾼들과 재일동 포들은 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안고 재일조선인 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기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섰다 고 밝힘. 주간 북한동향 09.01-09.07 17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사. 대러시아 북-러, 불법체류자 상호 송환 협정 추진(9/6, 러시아의소리; 자유아시아방송) - 북한과 러시아가 상대방 국가에 있는 불법체류자를 서로 송환하는 협정을 추진 하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러시아의소리 방송을 인용해 6일 보도함. - 이 방송은 양국이 이같은 내용의 불법체류자 송환 협정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러시아 정부 사이트에 관련 내용이 공개됐다고 전했으며 러시아 연방 이민국과 북한 측의 협의를 거쳐 관련 협약과 집행 의정서가 체결될 예정이라고 덧붙임. 아. 국제기구 자. 기타 국가 노르웨이 화가, 내년 8월 평양서 미술교실(9/3, 아트뉴스페이퍼; 자유아시아방송) - 노르웨이 화가 헨리 플락트씨가 최근 미술 전문지 아트뉴스페이퍼 와 인터뷰를 통해 2명의 노르웨이화가가 내년 8월 평양에서 미술교실을 열며 지난달 초 북한 을 방문해 행사의 구체적 내용을 북한 당국과 협의했다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 방송(RFA)이 3일 전함. - 미술교실은 북한 학생과 외국의 미술학도들이 예술을 주제로 만나는 프로그램으 로 명칭은 남북한 접경지역에 있는 비무장지대를 뜻하는 영문인 DMZ 가 될 예 정이라고 밝혔다고 방송은 전함. 쿠웨이트, 대북 식량지원 사업에 2억3천만원 기부(9/6, 미국의소리) - 쿠웨이트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대북 식량지원 사업에 22만5천달러(약 2억3천만원)를 기부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6일 보도함. -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국제사회 대북지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쿠웨 이트가 WFP를 통해 대북사업을 지원한 것은 2000년대 들어 처음인 것으로 알려짐. - 日 후쿠오카현 일조우호협회 대표단, 9월 1일 귀국(9.1,중앙통신) - 北 농업근로자동맹 대표단(단장: 리명길 위원장), 9월 1일 프랑스와 몽골 방문차 평양 출발(9.1,중앙통신) 18 주간 북한동향 09.01-09.07
Monthly North Korea Review - 최태복(최고인민회의 의장), 9월 2일 러시아 연방평의회 1부의장(알렉산드르 토르신) 과 만수대의사당에서 담화(9.2,중앙통신) - 러시아를 방문하였던 北 최고재판소 대표단(단장 : 박명철 소장), 9월 2일 귀환 (9.2,중앙통신 중앙방송) - 미국에서 흑인 소년 등 사망문제 관련 미국에 있어서 인권문제는 다른 나라들 에 대한 내정간섭과 패권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도구로 되고 있다 며 미국의 연 례인권보고서 발표 및 인권재판관 행세 비난(9.3,중앙통신 노동신문 중앙방송) - 北 보건대표단(단장: 강하국 보건상), 9월 4일 세계보건기구(WHO) 동남아시아지 역 제32차 보건상회의와 제67차 총회(방글라데시)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 출발(9.4, 중앙통신 중앙방송) - 유럽동맹 아시아센터 대표단(단장 : 프레이저 캐머론 소장), 9월 6일 평양 도착 (9.6,평양방송 중앙방송 중앙통신) - 일조(* 日 北 )우호 야마니시현 대표단(단장: 가네마루 야스노부 야마니시TV 주식회 사 사장), 9월 6일 평양 도착(9.6,평양방송 중앙통신) - 총련 일꾼 대표단, 9월 6일 평양 출발(9.6,중앙통신 평양방송) - 영국 기업가협회 대표단(단장: 에브게니 레베재브), 9월 7일 평양 도착(9.7,중앙통신 중앙방송 평양방송) 3 대내 정치 가. 김정은 동향 北 김정은 부부,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9/4, 조선중앙통신)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지난 3일 평양 만수대 예술극장에서 모란봉악단의 신작음악회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함. - 김 제1위원장은 바다 만풍가, 조국찬가, 근위부대 자랑 등을 부른 모란봉악단 의 공연을 보고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창조기풍이 남김없이 발휘됐다 고 칭찬하 면서 특히 대표적인 새 작품으로 철령아래 사과바다 를 언급함. - 김 제1위원장의 이번 음악회 관람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기남 최룡해 김 양건 노동당 비서, 김 제1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리재일 당 선전선동부 제1부 부장이 함께했으며 김여정은 당비서 바로 뒤에 호명되었음. 주간 북한동향 09.01-09.07 19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나. 주요 엘리트 및 간부 동향 北, 장성택 숙청 이후 공석된 스웨덴 대사 임명(9/6,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북한이 작년 12월 외교라인에서 장성택 세력을 줄줄이 소환하는 과정에서 공석 이 된 스웨덴 주재 대사직에 강용덕을 임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함. - 강용덕은 북한 공식 매체에 처음 등장하는 인물로 과거 경력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으며 전임 스웨덴 대사였던 박광철은 장성택의 외무성 라인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으 로 작년 12월 장성택 숙청 이후 중국 베이징을 통해 북한으로 소환된 것으로 알려진다 고 연합뉴스가 덧붙임. 다. 공식 행사 北, 10년 만에 교육일꾼대회 연다 교육개혁 주목(9/1, 노동신문; 연합뉴스) - 노동신문은 1일 김정은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 속에 마련된 제13차 전국 교육일꾼대회를 앞둔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교육 발전에 쌓아올리신 절 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 뜨겁게 돌이켜보고 있다 며 김일성 주석과 김정 일 국방위원장이 발표한 교육 관련 논문들을 소개함. - 북한에서 전국교육일꾼대회가 열리는 것은 김정일 시대인 2004년 10월 이후 10 년 만이라며 김정은 정권은 2012년 9월 최고인민회의 법령으로 전반적 12년제 의무교육을 도입한 데 이어 교과서를 새로 만들고 교육 방법에도 변화를 꾀하는 등 교육체계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덧붙임. 北, 10년 만에 건축가 대회 건설 대번영기 열자 (9/4, 노동신문) - 노동신문은 4일 조선건축가동맹 제2차 대표자회가 3일 (평양) 청년중앙회관에 서 진행됐다 고 보도함. - 회의에서 보고자로 나선 심영학 건축가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짧은 기간에 은하과학자거리, 전쟁승리기념관,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 미림승마구락부, 옥류아동병원, 류경구강병원 등이 완공됐다며 기념비적 창조물을 더 많이 일떠 세워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나가자 고 호소함. - 대표자회에는 오수용 노동당 비서, 최영건 내각 부총리, 권성호 국가건설감독상, 동정호 건설건재공업상, 강영수 도시경영상, 김경준 국토환경보호상 등이 참석 했다고 신문은 전함. 20 주간 북한동향 09.01-09.07
Monthly North Korea Review 北, 이달 25일 최고인민회의 소집 올해 두 번째(9/5,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은 5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의 결정 으로 최고인민회의 제13 기 제2차 회의를 9월 25일 평양에서 소집한다 고 보도함. - 연합뉴스는 올해 4월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던 최룡해가 군 총정치국장에서 노동당 비서로 자리를 옮기고 당시 인민무력부장 직책으로 국방위 위원에 올랐던 장정남이 인민무력부장에서 해임돼 이번 최고인민회의에 서는 국방위 인선 작업이 예상된다고 전함. 北 김정은 교육혁명으로 지식경제시대 인재 육성해야 (9/6, 노동신문) - 5일 평양에서 열린 제13차 전국교육일꾼대회에서 최태복 노동당 비서가 김정은 제1위원장의 노작,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 국을 빛내이자 를 대회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고 노동신문이 6일 보도함. - 김 제1위원장은 노작에서 교육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놨으며 특히 지식경제시대에 맞는 실천형 인재 양성하고 중등일반교육 을 강 화해 전반적인 지식수준을 높일 것을 주문하는 한편 각 도 시 군의 관계기관이 해당 지역의 대학과 각급 학교의 관리를 책임지도록 하고 평양건축종합대학의 사례를 들며 기존의 대학들을 종합대학화하고 전문학교들을 대학에 통합해 인재 의 질을 높일 것을 지시했다고 신문은 밝힘. - 이 대회에는 최룡해 당비서, 김용진 리무영 내각 부총리와 전국의 교육 관계자들 이 참석했음. 北, 정권수립 66주년 즈음 청진시에서 김일성 김정일 동상 건립 제막식 열려 (9/6, 조선중앙통신) - 정권수립 66주년을 맞이해 김일성 김정일 동상 건립 제막식이 9월 6일 김영남(제 막사) 박봉주 현영철 및 당과 국가 군대 책임일꾼 등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함. - 제막식에서는 김정은 당 제1비서 및 당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내각 등 명의의 꽃 바구니 진정되었다고 통신은 전함. 라. 주요 기관 행위 주간 북한동향 09.01-09.07 21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마. 주요 구호 및 논조 北, 교육자대회 앞두고 연일 교수방법 개선 강조(9/1 3, 노동신문) - 노동신문은 3일 여러 학교의 교육자들이 새로운 교수 방법을 끊임없이 탐구 도입 하고 있다며 이들의 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교수방법은 교육의 수준과 질을 결정 하는 기본요인이라며 교수방법 개선이 교육혁명에서 가장 중요하고 절실한 문 제 라고 강조함. - 신문은 2일에도 함경남도 함흥시 회상구역 회양고급중학교 김금숙 교사를 소개 하며 그가 학생들이 교사의 강의에 흥미를 갖고 끌려들어 학습의 주체가 되도록 교수방법을 개선했다 고 전했으며 1일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졸업생들이 각 분 야에서 쟁쟁한 실력가로 인정받는 비결은 세계적인 수준에 맞게 내용을 끊임없 이 혁신한 우수한 교육을 받은 데 있다 며 이 대학의 교육성과를 부각함. 北 기회주의 평화주의는 절대금물 체제 결속 강조(9/2, 노동신문) - 노동신문은 2일 체제에 충성하고 제국주의 에는 저항하는 계급적 원칙 을 이례 적으로 강조하며 타협적인 태도를 경계함. - 신문은 혁명가들이 지켜야 할 계급적 원칙 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계급적 원칙을 양보하기 시작하면 원수들이 책동할 수 있는 틈을 주게 된다 며 혁명가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직 혁명이라는 궤도에서 탈선하지 말아야 하며 계급적 원칙을 좌우명으로 심장에 간직해야 한다 고 밝힘. - 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미 제국주의자들에 대한 자그마한 환상도 가져서는 절대로 안된다 고 말한 것을 상기시키며 반미 대결의식을 고취함. - 제13차 전국교육일꾼대회에 앞서 전국교육실험기구 및 교편물전시회와 교육지원 전시회 개막식, 9월 1일 평양 3대혁명전시관에서 진행(9.1,중앙통신 중앙방송) - 혜산청년역, 김일성 父 子 모자이크 벽화(백두산에 오르시어) 건립(9.1,중앙방송) - 국가우표발행국, 송도원 국제소년단야영소를 소개한 새 우표들(소형전지 2종, 묶 음전지 1종) 발행(9.1,중앙통신) - 北, 정권 수립일(공화국창건일, 9.9절)기념 축구경기(8.20 9.9) 진행 소식 보도(9.1, 중앙통신) - 김정은 당 제1비서, 9월 1일 현영철(인민무력부장, 육군대장)을 통해 10월8일공장 건설 참가자들에게 감사 전달(9.2,중앙방송) - 박봉주, 최태복, 김용진(내각 부총리), 한광복(당 부장), 김승두(교육위원장) 등 당과 국 가 책임일꾼들, 9월 2일 제13차 전국 교육일꾼대회 참가자들 숙소 방문(9.2,중앙통신) 22 주간 북한동향 09.01-09.07
Monthly North Korea Review - 김정일 저작(가극예술에 대하여) 발표( 74.9) 40주년 기념보고회, 9월 3일 평양대극 장에서 박춘남(문화상) 안동춘(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장/ 기념보고)등 참가 한 가운데 진행(9.3,중앙통신 중앙방송) - 김정은 黨 제1비서, 고산과수농장에 선물 전달(9.5,중앙방송) - 北, 김세륜(조선영화문학창작사 작가) 김양점(인민군 장령) 리태남(평안남도 당위 제2비서) 등 11명의 유해를 애국열사릉에 새로 안치(9.5,중앙통신) - 김정일 저작(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 국 가이다) 발표( 08.9.5) 6주년을 맞아 저작은 천만군민의 가슴마다 불패의 강성국가 건설의 역사를 창조하며 백전백승을 떨쳐온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고무적 기치 라고 강조(9.5,중앙통신 노동신문) - 제54차 전국 노동자 예술축전 참가자들의 공연 무궁번영하라 백두산 대국이여, 9월 7일 최룡해( 黨 비서) 현상주(직총 위원장) 등이 관람하는 가운데 중앙노동자 회관에서 진행(9.7,중앙통신) - 최고인민회의 정령 제140호(9.1), 모범적인 학교들에 3중 영예의 붉은기, 영예의 붉은기 수여(9.7,중앙방송) 4 경제 가. 정책 동향 나. 주요 조치 다. 경제 상황 北 에도 햄버거 BMW 인기, 민간경제 확산(9/2, 파이낸셜타임스) - 공산주의 국가인 북한에서도 값비싼 햄버거와 외제차가 주민들에게 인기를 끄는 등 민간경제가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평양 르포 기사를 통해 2일 보도함. 주간 북한동향 09.01-09.07 23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 지난해 리모델링을 통해 재개장한 평양의 문수물놀이장의 패스트푸드바에서는 햄버거 1개가 북한돈 1만원(약 76달러)에 팔리고 있으며 입장료는 2만원으로 수 백 명의 인파 중 얼마나 많은 인원이 비싼 정가를 다 내고 들어왔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이 시설은 북한에서도 민간경제가 생활의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는 사실 을 보여준다고 FT는 분석함. - 소매가가 200달러부터 시작하는 휴대전화도 북한에서 일상화되었으며 일본차와 폴크스바겐, 벤츠 등도 널리 보급돼 있었다고 먼디 특파원은 소개함. 라. 대외 경제 관계 北 노동자들, 중동서 술 몰래 만들어 팔다 적발(9/3, 걸프타임스; 9/4, 미국의소리) - 북한 노동자들이 술 유통이 금지된 중동 지역에서 몰래 술을 만들어 팔다가 잇따 라 적발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4일 전함. - 카타르에서 발행되는 신문 걸프타임스 는 북한 남성 2명이 허가없이 술을 만들 어 현지와 제3국에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지난 3일 보도했으며 이들 외에도 또다른 북한 남성 1명이 지난 2일 카타르에서 같은 혐의 로 체포됐으며 이들은 모두 유죄가 확정되면 북한으로 추방된다고 전함. 北 고려항공 탑승권 인터넷 구매 가능(9/5, 미국의소리) -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5일 인터넷 여행사 데스티니아가 지금까지 인터넷으 로는 구입할 수 없었던 고려항공 노선들의 항공권을 판매하며 평양과 중국 선양, 평양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노선의 전자항공권을 취급한다고 밝힘. - 평양 선양 노선 탑승권은 왕복 365유로(약 48만3천원), 평양 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405유로(약 53만6천원)부터 시작하며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가 독점 하던 평양 베이징 노선의 항공권도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다며 이 구 간의 왕복 항공권은 465유로(약 61만5천원)부터 시작한다고 설명함. - 北 가을걷이 준비 빈틈없이 연일 독려(9.1, 노동신문) - 무산광산연합기업소의 철정광 생산(101% 수행) 및 평양양말공장의 양말 생산 (112.8% 수행) 등 여러 단위의 8월 인민경제계획 완수 보도(9.2,중앙통신) - 새기술 무역교류사의 새로운 천연나노 물소독제 연구 개발 선전(9.2,중앙통신) - 제9차 평양 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 9월 16일 18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 예정 및 나라들 사이의 과학기술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강조 (9.6,중앙통신) 24 주간 북한동향 09.01-09.07
Monthly North Korea Review - 평양 등 각지에서 새 품종 잔디밭들에 대한 가을철 비배관리(죽은 잔디 폐기 및 살균 소독 등) 한창 보도(9.6,중앙통신) 5 사회 가. 공식 발언 및 주요 조치 나. 시장 관련 다. 국경통제 및 탈북 관련 라. 각종 단속 및 검열 마. 사회 동향 - 해주시 제2인민병원 등 각지 보건소들에서 새로운 고려의학치료방법들 도입(전기 침요법 등), 예방사업 성과 선전(9.3,중앙통신) - 체육과학원 체육기자재연구소의 새 마라톤 신발(한 컬레 무게 139g) 선전(9.5, 중앙통신) 주간 북한동향 09.01-09.07 25
09.08-09.14 9월 2주차 1. 대남 가. 공식발언 및 성명과 담화 나. 주요 매체 대남 논평 다. 남북 당국 회담 및 정치관계 라. 대남 군사 관계 마. 남북 경제 관계 바. 남북 사회 관계 2. 핵문제 및 외교안보 가. 공식발언과 제안 나. 주요 매체 논평 다. 회담 관련 라. 대미국 마. 대중국 바. 대일본 사. 대러시아 아. 국제기구 자. 기타 국가 3. 대내 정치 가. 김정은 동향 나. 주요 엘리트 및 간부 동향 다. 공식 행사 라. 주요 기관 행위 마. 주요 구호 및 논조 4. 경제 가. 정책 동향 나. 주요 조치 다. 경제 상황 라. 대외 경제 관계 5. 사회 가. 공식 발언 및 주요 조치 나. 시장 관련 다. 국경통제 및 탈북 관련 라. 각종 단속 및 검열 마. 사회 동향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개요 1. 대남 - 北, 정권수립일 중앙보고대회에서 남북관계 개선 강조(9.9) - 北, 월북자 김모씨 신병 판문점 통해 인도(9.11) - 北 AG선수단 방남 시작, 선발대 94명 인천 도착(9.11) - 北, 5 24 해제와 금강산관광 재개 요구(9.13) 2. 핵문제 및 외교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북중관계 이상설 불식(9.10) - 北, 유엔 아동권리협약 선택의정서 서명(9.11) - 北, 日 과 베이징서 일본인 납치 문제관련 극비접촉(9.11) - 미국인 밀러 매슈 토드에게 6년 노동교화형 선고(9.14) 3. 대내 정치 - 北, 정권수립 66주년 경축 중앙보고대회 개최(9.9) - 강석주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 독일 사회민주당(SPD) 국제위원장과 회담(9.10) - 강석주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 EU 스타브로스 람브리니디스 인권특별대표와 회동(9.11) - 강석주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 이브 로씨에 스위스 외교차관과 회동(9.12) 4. 경제 -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 올 1 5월 北 -EU 무역액 작년보다 14% 증가(9.8) - 北, 유엔 기구 올해 작황조사 거부(9.12) 5. 사회 - 北, 평양주재 외국공관 무선인터넷 사용 제한(9.9) - 北, 조선인권연구협회의 보고서 발표(9.13) 28 주간 북한동향 09.08-09.14
Monthly North Korea Review 1 대남 가. 공식발언 및 성명과 담화 北 총리, 남북관계 개선 강조 통일 새 국면 열 것 (9/9, 조선중앙통신) - 북한 박봉주 내각 총리는 9일 열린 정권수립 66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에서 보고자로 나서 가로놓은 난국을 타개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해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전함. 北 고위급접촉보다 삐라 살포 중단이 우선 (9/13, 조선중앙통신) - 북한은 13일 남북 고위급접촉 북측 대표단 대변인 담화에서 남조선 당국은 입으 로 열번 백번 북남 고위급접촉을 요구하기에 앞서 우리 앞에 나설 초보적인 체모 라도 갖추는 것이 더 급선무 라며 삐라 살포를 비롯한 반공화국 심리모략 행위 와 같은 동족대결 책동을 중지하면 북남 대화의 문은 자연히 열리게 될 것 이라 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함. - 담화는 지금 남조선 당국의 삐라살포 행위는 그 규모와 도수에 있어서 일찍이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 라며 최근에는 삐라살포를 풍선작전 이라는 군사 작전으로 명명하고 그 집행을 포병을 비롯한 현지 군 무력을 동원하여 내놓고 뒷받침하고 있는 형편 이라고 비난함. - 담화는 우리는 침략적인 을지프리덤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을 벌여놓은 험악한 상태에서 북남 고위급접촉을 재개하자고 한 남조선 당국의 불순한 요구를 북남 대화를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을 우롱하는 최대의 죄악으로 여기고 있으며 앞으 로 단단히 계산하려고 벼르고 있다 며 정부가 제의한 고위급접촉 개최 시점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시함. 나. 주요 매체 대남 논평 다. 남북 당국 회담 및 정치관계 北 신문 신뢰구축 타령 말고 대결정책부터 철회해야 (9/13, 노동신문) - 노동신문은 13일 대결 흉심을 가리기 위한 신뢰구축론 이란 제목의 글에서 대화 와 협력을 통해 신뢰가 구축되는 법이라며 그러나 대화와 협력을 대하는 남조선 당국의 태도는 말과는 너무도 거리가 멀다 고 주장함. 주간 북한동향 09.08-09.14 29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 남북 간 불신이 절정에 달한 현재 상황에서 드레스덴선언 이나 평화공원 조성 등이 과연 가능하겠느냐며 북남 사이의 불신을 제거하려면 이것저것 자꾸 내들 것이 아니라 이미 마련된 북남합의를 이행해 정치 군사적 대결상태부터 해소해 야 한다 고 주장함. - 특히 신문은 지금 남조선에서는 5 24조치 해제와 금강산 관광 재개가 각계의 요구로 제기되고 있다 라며 하지만 남조선 당국은 이 본질적인 문제는 외면하 면서 왕청같은(엉뚱한) 수작을 늘어놓고 있다 고 꼬집음. 라. 대남 군사 관계 마. 남북 경제 관계 北, 5 24 해제와 금강산관광 재개 거듭 요구(9/13, 노동신문) - 노동신문은 13일 시대착오적인 대결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 라는 제목의 글에서 남 조선 당국은 각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5 24 조치의 해제와 금강산관광 재개라는 실천적인 조치로 북남관계 개선의 장애를 스스로 거둬야 한다 고 주장함. - 신문은 대결정책의 철회는 북남관계 개선을 위한 첫걸음 이라며 남조선 당국 자들이 북남 사이의 신뢰와 대화를 진실로 바란다면 반통일적인 대결정책을 포 기하는 실제적인 행동에 나서야 한다 고 강조함. - 이어 7 4 공동성명, 6 15 공동선언, 10 4 선언 등 기존 남북 합의를 존중하고 이행 해야 한다며 대화를 해도 북남선언들을 이행하기 위한 대화를 하고 회담을 해도 북남 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실질적으로 가시기 위한 회담을 해야 한다 고 덧붙임. 바. 남북 사회 관계 정부, 월북자 김모씨 신병 판문점서 넘겨받아(9/11, 연합뉴스) - 연합뉴스는 정부가 월북자 김모(52)씨의 신병을 11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북측으 로부터 넘겨받았다고 보도함. - 정부는 김씨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입북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 법적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전함. 30 주간 북한동향 09.08-09.14
Monthly North Korea Review 北 선수단 방남 시작 정부, 돌발변수 관리 고심(9/11, 연합뉴스) - 연합뉴스는 11일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할 북한 선수단 1진 94명이 11일 인천에 도착하는 것을 시작으로 북한 대표단과 선수단의 방남과 아시안게임 참여가 본격화 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돌발 변수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보도함. - 북한 선수단의 방남이 기본적으로는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경기 장 안팎에서 벌어질 수 있는 크고 작은 돌발 사건은 남북관계를 도리어 급랭시킬 폭발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만에 하나 생길 수 있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선수단 숙소와 경기장 등지에서 북한 선수단에 높은 수준의 경호를 제공하는 한 편 보수 반북단체 회원들의 접근을 차단할 계획을 세웠다고 뉴스는 전함. 북한 선발대 94명 인천 도착(9/11, 연합뉴스) -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 1진이 11일 오후 6시47분 고려항공 TU-204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함. - 서해 직항로를 거쳐 한국을 찾은 북한 선발대 94명은 장수명 조선올림픽위원회 (NOC) 대표와 임원, 심판진, 의료진, 기자단을 포함해 축구와 조정 선수단으로 구성되었으며 입국한 북한 선수단은 미리 대기하던 버스 3대에 올라 경찰 에스코 트를 받으며 인천시 구월동 선수촌에 도착, 선수촌 웰컴 센터에서 미리 지급받은 AD 카드를 등록했다고 뉴스는 전함. - 주한미군 주둔은 민족의 자주적 발전에 대한 지향과 권리를 짓밟고 통일의 길에 장애를 조성하는 반통일적 범죄행위 라며 주한미군을 남조선에서 몰아내지 않고 서는 통일을 이룩할 수 없다 고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9.8,중앙통신 노동신문) - 남한 국가인권 委 의 북한인권 기록전시관 설립 등 계획에 대해 북남관계를 더더 욱 수습할 수 없는 파국으로 몰아가는 정치적 도발 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 고 비난 지속(9.12,평양방송) - 북남고위급접촉 북측대표단 대변인 담화(9.13) 제2차 고위급접촉 제의(8.11)에 대해 전단지 살포 를 시비하며 반공화국 심리모략행위와 같은 동족대결책동을 중지하면 남북대화의 문은 자연히 열리게 될 것 이라고 주장(9.13,중앙통신 중앙 방송 평양방송) - 인천 아시안게임에 北 응원단 파견철회 번복하면 환영(9.2) 등 발언 관련 남북 관계 개선의 기회를 또다시 망쳐놓은 저들의 추악한 반통일적 죄악을 가리우고 민심의 분노를 피해보려는 구차한 궤변 이라고 지속 왜곡 비난(9.13,평양방송) - 北 조평통, 서기국 보도 제1074호(9.14), 국방부의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9.15, 인천 월미도) 예정에 대해 南 당국은 反 北 대결광란극이 인천 AG와 남북관계에 미칠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 고 비난(9.14,중앙통신 중앙방송) 주간 북한동향 09.08-09.14 31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 대통령(신뢰의 통로부터 열어나가야 함)과 당국자들의 신뢰구축 발언을 북남사 이의 대화와 협력을 거부하기 위한 방패막이 라며 북남합의들을 이행하여 정치 군사적 대결상태부터 해소해야 한다 고 주장(9.14,중앙통신 노동신문 중앙방송) 2 핵문제 및 외교안보 가. 공식발언과 제안 나. 주요 매체 논평 다. 회담 관련 라. 대미국 北, 억류 미국인 매튜 밀러에 6년 노동교화형(9/14, 조선중앙통신) -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지난 4월 관광으로 입국하면서 반공화국 적대행위를 감행 한 미국인 밀러 매슈 토드에 대한 재판이 9월 14일 공화국 최고재판소에서 진행 됐다 라며 재판에서는 밀러에게 6년 노동교화형을 선고했다 고 보도함. 마. 대중국 北 김영남 상임위원장 북중우호 변화없다 (9/10, 교도통신) -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10일 평양에서 진행한 교도통신과의 32 주간 북한동향 09.08-09.14
Monthly North Korea Review 인터뷰에서 작년말 북한의 친중파 장성택 처형 이후 이상 징후를 보여온 북중관 계에 대해 (중국은) 우리나라의 이웃으로, 우호관계에 있는 나라 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함. - 통신은 또한 김 상임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이 아직 실현되 지 않은데 대해서는 국가 지도자의 외유는 그 나라 사정에 따라 준비되는 것 이 라고 말했다고 전함. 中 시진핑, 대북 축전서 양국 친선 16자방침 생략(9/9, 조선중앙통신; 9/12,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이 9일 공개한 중국 시진핑( 習 近 平 ) 국가주석이 올해 북한의 정권 수립 66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보낸 축전에서 북중 친선 관계의 기본 원칙을 담은 전통계승 미래지향 선린우호 협조강화 라는 표현을 생 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보도함. - 이 16자방침 은 북중 친선관계를 집약한 것으로 중국 지도자들은 북한과의 우호 를 강조할 때 의례적으로 이 표현을 사용해왔으며 2007년을 제외하면 정권기념 일 축전에서 이 문구는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고 뉴스는 전함. 바. 대일본 김영남 움직임 나올지 모른다, 북일 관계에 기대 표명(9/9, 교도통신) -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8일 가네마루 야스노부( 金 丸 康 信 ) TV 야마나시( 山 梨 ) 사장 등 일본의 북한 방문단을 만난 자리에서 북일 관계에 관해 올해라도 움직임이 나올 수 있다 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9일 보도함. 北 日 에 통보할 납치 조사결과 충분 (9/10, 교도통신) - 일본인 납치 문제와 관련한 북일협상의 북한측 당국자인 송일호 북일 국교정상 화교섭 담당 대사는 교도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지난 7월 출범한 특별조사위원회 가 특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동시 병행적으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 활동을 성실하게 전개하고 있다 며 지금이라도 일본 측에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이 충분히 있다 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10일 보도함. - 통신에 따르면 송 대사는 일본 측으로부터 조사결과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공 식 요청이 아직 없었다고 소개하고 지난 7월4일 북한의 납치문제 재조사 개시에 발맞춰 일본이 독자적인 대북제재 일부를 해제한데 대해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주간 북한동향 09.08-09.14 33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과정의 하나로 평가한다 며 북한의 1차 조사결과 통보에 맞춰 일본 측이 상응하 는 대응을 할 것 아닌가 라며 제재의 추가 해제에 대한 기대를 피력했다고 전함. 북일, 베이징서 극비접촉 일본인 납북자 협의 난항 (9/11, 교도통신) - 이하라 준이치( 伊 原 純 一 )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9월 6 7일 베이징 을 방문,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간부와 극비 접촉했다고 교도통신이 북일 외교소 식통을 인용해 11일 보도함. - 보도에 따르면 양측은 8월에 이어 일본인 납북자 문제와 관련, 북한 특별조사위원 회의 첫 번째 조사결과 보고 문제를 논의했으나 북한 측이 상응한 대가를 요구해 협상이 난항을 겪었으며 북한 측은 특히 이번 접촉에서 납북자 조사 보고를 하는 대신에 일본이 독자적으로 취하는 대북 경제제재의 추가 완화를 거듭 요구한 데 대해, 일본 측은 납북자 문제 진전이 대전제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전함. 사. 대러시아 아. 국제기구 北, 유엔 아동권리협약 선택의정서 서명(9/11, 미국의소리) - 북한이 지난 9일 유엔 본부에서 열린 아동권리협약 선택의정서 서명식에 지성남 유엔 주재 북한 대사가 참석하여 유엔 아동권리협약 선택의정서에 서명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11일 보도함. 자. 기타 국가 北, 몽골과 과학기술 분야 협력 양해문(9/11, 조선중앙통신) - 조선중앙통신은 11일 북한 과학기술위원회와 몽골 교육과학부가 평양에서 과학 기술 협조에 관한 양해문 에 조인했으며 조인식에 전경 과학기술위원회 부위원 장과 마니바드라힌 간볼드 북한 주재 몽골 대사가 참석했다고 전함. 34 주간 북한동향 09.08-09.14
Monthly North Korea Review - 일본 교도통신사 대표단(단장: 후쿠야마 마사키 사장), 9월 8일 평양 도착(9.8,중앙 통신 중앙방송) - 중국 시진핑(국가주석) 리커창(국무원 총리) 장더장(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9월 8일 김정은 김영남 박봉주에게 北 정권 수립 66주년 축전(9.9,중앙통신 중앙방송) - 러시아 푸틴 대통령, 9월 9일 김정은 黨 제1비서에게 北 정권수립 66주년 축전 에서 앞으로도 건설적인 협조가 모든 분야에 걸쳐 확대발전되리라는 확신 을 표명 (9.9,중앙통신 중앙방송) - 美 극초음속 병기(AHW) 시험발사( 美 알래스카 州, 8.25) 실패 관련 미국이 군축의 막 뒤에서 별의별 대량살육무기 개발을 다그치고 있다 며 이러한 무력강화책동은 군사적 우위에 기초한 세계 제패야망 실현의 흉심이 깔려있다 고 비난(9.10,중앙통신) - 美 보수층 내에서의 미군철수 주장 보고서와 견해 발표( 美 육군전쟁대학부설 전 략문제연구소, 기업연구소, 랜드연구소 등) 관련 남조선 강점이 조선반도와 동북 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요인이라는 것을 실증해 주고 있다 며 조 속히 철수하지 않다가는 유사시 전멸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될 것 이라고 위협 (9.10,중앙통신 노동신문 중앙방송) - 유럽동맹-아시아센터대표단, 9월 10일 귀국(9.10,중앙통신 중앙방송) - 美 국방부 대변인(존 커비) 발언( 韓 美 합동군사연습은 계속될 것)에 대해 한반도 를 통째로 집어삼키려는 강도적 야망 이라고 비난하며 美 집권자들은 우리( 北 )의 핵, 미사일에 대한 공포가 커가고 있는데 대해 절대로 외면해서는 안된다 고 위협 (9.11,중앙통신 노동신문) - 조선중앙통신사 대표단(단장 : 김창광 사장), 9월 11일 몽골 방문차 평양 출발 (9.11,중앙통신 중앙방송) - 일본 교도통신사 대표단(단장 : 후쿠야마 마사키 사장) 北 - 日 우호 야마나시현 대 표단(단장: 가네마루 야스노부 야마나시TV(주) 사장) 재일본 조선유학생동맹 대표단 (단장: 박동호 위원장), 9월 11일 각각 귀국(9.11,중앙통신 중앙방송) - 영국기업가 대표단 및 러시아 연방평의회 1부의장과 일행 총련, 조선대학교 학 생조국방문단, 9월 12일 각각 귀국(9.12,중앙통신 중앙방송) - 北 -러 우표수집전시회 폐막식, 9월 13일 조선우표박물관에서 진행(9.13,중앙통신 중앙방송) -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조국방문단(단장: 리준식 부학부장), 9월 13일 귀국(9.13,중앙 통신 평양방송) - 美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의 북 미관계 언급(8.31, 북핵문제-북 미 대화 관련) 관련 우리( 北 )의 핵은 결코 대화나 관계개선에 써먹을 거래수단이 아니다 며 미 국의 反 北 정책포기 주장(9.14,중앙통신 노동신문) 주간 북한동향 09.08-09.14 35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3 대내 정치 가. 김정은 동향 오른 다리 절던 北 김정은, 이번엔 왼쪽 절룩 (9/9, 조선중앙TV; 9/11, 연합뉴스) - 조선중앙TV가 지난 9일 공개한 기록영화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서 여러 부 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 에는 지난 8월 말 김 제1위원장이 왼쪽 다리를 절며 일용품을 생산하는 10월8일 공장 을 시찰하는 모습이 담겼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함. - 김 제1위원장이 왼쪽 다리를 저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목발을 짚거나 누군가의 부축을 받지는 않았지만, 몸 전체의 균형이 오른쪽으로 쏠리면 서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고 뉴스는 전함. 나. 주요 엘리트 및 간부 동향 강석주, 독일서 사민당 국제위원장 면담 (9/10, 조선중앙통신) - 유럽을 순방 중인 강석주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가 8일 닐스 안넨 독일 사회 민주당(SPD) 국제위원장과 회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함. - 강석주 비서와 안넨 위원장의 회담에는 북한 측에서 노동당 대표단과 독일 주재 북한 대사가, 독일 측에서 연방의회 SPD그룹 대외정책조정자, SPD의 싱크탱크 인 프리드리히에버트재단 본부 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함. 北 리수용 외무상, 국제회의 참석차 이란 방문(9/11, 조선중앙통신) - 북한의 리수용 외무상이 이란에서 열릴 아시아 아프리카법률협상기구 제53차 회 의에 참석하기 위해 11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함. - 통신은 궁석웅 외무성 부상과 알리레자 가니마트푸르 북한 주재 이란 임시대리 대사, 알렉산드르 티모닌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가 비행장에서 리수용 일행을 전송했다고 전함. 北 강석주, EU 인권특별대표와 회동 (9/12, 자유아시아방송) - 유럽을 순방 중인 북한 강석주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가 유럽연합(EU)의 스타브 로스 람브리니디스 인권특별대표와 회동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보도함. 36 주간 북한동향 09.08-09.14
Monthly North Korea Review - 이 자리에서 람브리니디스 대표는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전 하며 람브리니디스 대표는 강 비서가 만난 유일한 EU 집행위 인사라고 RFA는 덧붙임. 北, 강석주 벨기에 방문 보도 EU인권대표 만남 언급없어(9/12,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은 12일 강석주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노동당 대표단이 9일과 10일 벨기에를 방문했다 며 유럽의회 외교위원회 위원장, 유럽의회 사회당그룹 대외관계담당 부위원장, 유럽사회당 대외관계담당 부총서기 등을 만나 담화했 다 고 보도함. - 이어 통신은 담화들에서는 조선과 유럽동맹(EU) 사이의 관계발전 문제를 비롯 한 상호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의견교환이 진행됐다 고 전했으나 구체적 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며 강 비서가 유럽연합(EU)의 인권특별대표를 만났다 는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연합뉴스는 전함. 北 통신 강석주, 스위스서 기독민주당 관계자와 회담 (9/14, 조선중앙통신) - 유럽을 순방 중인 강석주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가 스위스 체류 기간 기독민 주당(CVP) 간부와 회담하고 고위인사들을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함. - 통신은 11일부터 13일까지 스위스 연방을 방문한 강석주 동지는 스위스 그리스 도교민주인민당 총서기 베아트리스 베르틀리 마이어한스와 회담을 했다 고 전하 면서 강 비서가 이브 로씨에 스위스 외교차관과 파스칼 쿠슈팽 전 스위스 대통령 을 각각 만나 담화했다고 밝힘. - 그러면서 회담과 담화들에서는 두 나라 당과 정부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를 확대 발전시킬 데 대한 문제와 상호 관심사로 되는 문제에 대한 의견교환이 진행됐다 고 덧붙임. 다. 공식 행사 北 정권수립(9.9) 66주년 경축 중앙보고대회 개최(9/9, 조선중앙통신) - 북한 정권수립 66주년 경축 중앙보고대회가 9일 4.25문화회관에서 김수길(평양 시 黨 책임비서/사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함. - 9일 보고대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최태복 김기남 박도 춘 김양건 당비서, 리용무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현영철 인 주간 북한동향 09.08-09.14 37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민무력부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함. 라. 주요 기관 행위 마. 주요 구호 및 논조 北, 정권수립 66주년 김정은 중심으로 뭉치자 (9/9, 노동신문) - 노동신문은 9일 정권수립 66주년을 맞아 우리 공화국은 주체의 한길 따라 끝없 이 강성번영할 것이다 라는 제목의 1면 사설에서 김씨 일가의 업적 을 부각하며 영도자(김정은)를 중심으로 한 당과 군대, 인민의 일심단결은 선군조선의 자랑 스러운 전통이며 승리의 담보 라고 강조함. 北 노동신문, 추수 독려 나라 쌀독 가득 채우자 (9/11, 노동신문) - 노동신문은 11일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1면에 게재한 불타는 애국의 열정을 안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전투를 힘있게 벌리자 는 사설에서 전당, 전국, 전민이 떨쳐 나 올해 농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최후돌격전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고 촉구함. - 간부와 농민, 정부 기관 등이 각각 추수에서 제 몫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협동농장 간부들에게 위를 쳐다보며 도움을 바랄 것이 아니라 자기 단위의 농사 결속을 자기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피타게 사색하면서 뛰고 또 뛰여야 한다 고 주문함. 北 전력난 해결하자 연일 독려 절전 운동도(9/11, 민주조선) - 민주조선은 11일 긴장한(부족한) 전력 문제를 풀기 위한 투쟁에 한 사람 같이 떨쳐나서자 는 사설을 싣고 전력 생산을 독려함. - 사설은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 지는 지금 어느 부분, 어느 단위에서나 더 많은 전기를 요구하고 있다 며 전력 증산으로 추수철에 알곡기지 를 점령하고 제철 제강소, 경공업 공장 등을 정상화 해야 한다고 강조함. 38 주간 북한동향 09.08-09.14
Monthly North Korea Review - 김영남 박봉주 등 당과 국가 군대 책임일꾼들과 우당위원장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들 당 무력 정권기관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꾼들, 9월 9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9.9,중앙통신 중앙방송) -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정령, 駐 우간다공화국 대사에 명경철 임명(9.10,중앙통신) - 선군정치 실시로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웠으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이익을 수호할 수 있었다 며 자주적인 선군정치 정당성 주장 (9.12,중앙통신 노동신문) - 박봉주(내각 총리),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 현지 요해(9.11,중앙통신) - 김정은 黨 제1비서,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 통근버스 선물, 9월 12일 안정수( 黨 부장) 차희림(평양시 인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모임 진행(9.13,중앙방송) -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 중앙통신 기자 문답을 통해 9월 13일 北 인권보고 서 발표는 적대세력들이 우리( 北 ) 인권문제를 악용하는 실정에서 우리의 인권실 상을 바로 알리기 위한 것 이었다 고 배경 및 입장 등 설명(9.13,중앙통신) 4 경제 가. 정책 동향 나. 주요 조치 北, 수도 평양에 미래과학자거리 건설 시작(9/10, 조선중앙통신) - 북한이 평양 대동강변에 미래과학자거리 건설에 나섰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함. - 통신은 미래과학자거리에는 500여세대의 고층, 초고층살림집들과 탁아소, 유치 원, 편의봉사망을 비롯한 공공 및 봉사건물들이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되게 된다 고 소개함. 주간 북한동향 09.08-09.14 39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북한, 나선특구서 중국인 대상 낚시 관광상품 출시(9/12, 흑룡강 신문) - 북한이 지난 6 7일 나선특구와 연결된 유명 관광지인 비파도에서 제1회 나선- 옌지( 延 吉 ) 바다낚시 관광 행사를 개최했다고 흑룡강 신문이 보도함. - 북한과 손잡고 이번 관광을 기획한 중국 측 관계자는 앞으로 가족낚시 관광, 북 중 낚시대회 등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함. 다. 경제 상황 올 1 5월 北 -EU 무역액 작년보다 14% 증가(9/8, 연합뉴스) -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EU가 지난 1 5월 북한에 수출 수입한 물품은 1천402만유로(약 185억원)로 작년 동기 1천228만유로(약 162억원)보다 14.2% 증 가했다고 연합뉴스가 8일 보도함. 라. 대외 경제 관계 北, 러 기업인에 장기 복수비자 처음 발급(9/8, 인테르팍스통신) - 러시아 기업인들이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북한 당국으로부터 장기 복수 비자를 발급 받았다고 러시아 극동개발부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전함. - 통신에 따르면 극동개발부는 8일 발표한 보도문을 통해 북한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러시아 시베리아 옴스크에 본사를 둔) 토목건설회사 모스토빅 직원들이 북한 당국으로부터 장기 복수 비자를 발급받았다 며 북한이 외국인에게 이런 종류의 비자를 발급한 것은 처음 이라고 설명함. 중국 단둥, 위탁가공무역 개시 북한서 의류 생산(9/11, 경제참고보) - 북한 접경도시인 중국 랴오닝( 遼 寧 )성 단둥( 丹 東 )시의 의류생산업체들이 대북 위탁가공무역을 시작했다고 중국 경제참고보( 經 濟 參 考 報 )가 11일 보도함. - 신문은 단둥 해관(세관)이 최근 위탁가공무역 업무를 취급한 뒤 처음으로 23만 달러(약 2억 4천만 원) 상당의 의류 원단과 부재료를 북한으로 통관시켰으며 원 자재를 보낸 중국 업체는 1개월 뒤 완성된 제품을 받기로 했다고 전함. - 단둥 해관의 장다오후( 張 道 虎 ) 관장은 이 정책은 해관의 올해 중점개혁사업 가 운데 하나로, 국내 기업의 구인난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국내외의 시장과 자원 을 통합함으로써 기업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함. 40 주간 북한동향 09.08-09.14
Monthly North Korea Review 北, 유엔 기구 올해 작황조사 거부 (9/12, 자유아시아방송) -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식량농업기구(FAO)가 매년 북한에서 해온 작황 조 사가 올해 북측의 거부로 취소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보도함. - 실게 버 WFP 대변인은 RFA에 북한이 국제기구의 현장 조사를 거부해 매년 곡물 수확기에 북한에서 진행하던 작황 조사를 취소했다 고 밝히며 작황 조사는 못 하게 됐지만 북한의 식량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북한 당국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고 전함. - 황해남도, 해주잔디연구소(잔디의 육종과 재배 등 관련 연구실 실험실 등) 건설 (9.14,중앙방송 노동신문) - 평안북도 시 군들(신의주시 염주군 등)의 가을걷이와 낟알 털기 준비 성과(트렉터 4천여대 등 수리 정비 완료) 선전(9.14,중앙방송 노동신문) 5 사회 가. 공식 발언 및 주요 조치 北, 인권보고서 발표 인권대화 반대 안해 (9/13, 조선중앙통신) -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인민대중 중심의 우리나라 사회주의 제도의 특성과 인권 보장 정책, 인민들의 인권향유 실상을 사실 그대로 반영한 조선인권연구협회의 보고서가 13일 발표됐다 고 밝히고 그 전문을 웹사이트에 게재함. - 통신은 조선인권연구협회는 공화국의 인권보호 증진 노력과 우리 인민의 인권 향유 실상을 정확히 알리고 적대세력들의 무모한 반공화국 인권 소동의 허위성 과 반동성을 폭로해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으려고 우리나라의 인권 실상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고 설명함. - 또 공화국은 인권 대화를 반대한 적이 없으며 진정으로 인권문제에 관심있는 나라 들과 마주앉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면서 협력하자는 것 이라며 인권문제를 내정간섭과 제도전복과 같은 불순한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는 세력들 때문에 진정한 인권 대화와 협력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고 주장함. 주간 북한동향 09.08-09.14 41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은 13일 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유엔 북한인권조 사위원회(COI) 보고서를 탈북자 협잡꾼들의 증언에 저들대로의 억측과 악감을 섞어 만들어낸 쓰레기 문서에 불과하다 며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 인권 책동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 라고 비난함. 나. 시장 관련 다. 국경통제 및 탈북 관련 라. 각종 단속 및 검열 北, 외국공관 무선인터넷 사용 제한 (9/9, 이타르타스통신; 자유아시아방송) - 북한이 평양 주재 외국공관과 국제기구에 사전허가 없이 와이파이 무선 인터넷 망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통보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러시아 이타 르타스통신을 인용해 9일 보도함. - 이타르타스통신은 북한 당국이 외국기관의 와이파이망이 주변 다른 건물에까지 영향을 미쳐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며 앞으로 평양 주재 외국공관이나 국제기구 는 사전에 허가를 받고 와이파이망을 구축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통신망 차단 조치와 함께 최고 15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밝혔다고 전함. 마. 사회 동향 집 지어주고 햇사과도 선물 교수 대접 하는 北 (9/8, 조선중앙통신) - 조선중앙통신은 정권수립 66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평양의 대학교수와 연구 원들이 황해남도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첫물 사과 를 공급받았다고 8일 소개함 北 장애학생들, 옥스퍼드 케임브리지대서 내달 공연(9/9, 연합뉴스) - 영국 런던에 있는 대북지원 민간단체 두라 (DULA www.dula.org.uk)는 9일 북한의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음 달 24일과 27일 각각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와 케 임브리지대에서 음악, 무용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9일 보도함. - 공연에 나설 북한 어린이와 청소년 11명은 대부분 장애인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42 주간 북한동향 09.08-09.14
Monthly North Korea Review 로 나이는 11 20세로 이들은 아코디언, 가야금 등의 악기로 민요 아리랑, 뮤지 컬 오페라의 유령 의 음악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하고 동화로 유명한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도 무용으로 표현할 예정이라고 뉴스는 전함. 평양국제영화축전 17일 개막 100여편 출품 (9/12, 조선중앙통신) - 조선중앙통신은 12일 평양에서 제14차 평양국제영화축전이 진행된다 라며 9 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전에는 세계 40여 개 나라와 국제기구에 서 출품한 10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고 밝힘. 北, 김정은 교육 관련 노작 연일 띄우기(9/14, 노동신문) - 노동신문은 14일 2면 전체를 할애해 지난 5일 전국교육일꾼대회에서 공개한 김 제1위원장의 노작 새 세기 교육혁명을 일으켜 우리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 국으로 빛내자 의 해설 기사와 김 제1위원장,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교육 관련 일화들을 실음. - 이어 김 제1위원장이 노작에서 제시한 전민과학기술인재화 목표에 대해 조국 과 인민, 후대에 대한 사랑을 지닌 원수님(김정은)만이 펼칠 수 있고 우리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에서만 실현할 수 있는 교육전략 이라고 강조함. - 그러면서 이 목표에는 인민 모두를 인재로 키워 하루빨리 경제강국, 문명국을 일떠세우려는 (김 제1위원장의) 불타는 애국 의지와 선견지명이 맥박치고 있다 고 치켜세움.. - 양경일 선수, 9월 8일 2014년 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9.8 우즈베키스탄) 남자 자 유형 57kg급 금메달 획득(9.9,중앙통신 중앙방송) - 2014년 어머니 젖 먹이기 주간 에 즈음한 토론회, 9월 11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 (9.11,중앙통신 중앙방송) 주간 북한동향 09.08-09.14 43
09.15-09.21 9월 3주차 1. 대남 가. 공식발언 및 성명과 담화 나. 주요 매체 대남 논평 다. 남북 당국 회담 및 정치관계 라. 대남 군사 관계 마. 남북 경제 관계 바. 남북 사회 관계 2. 핵문제 및 외교안보 가. 공식발언과 제안 나. 주요 매체 논평 다. 회담 관련 라. 대미국 마. 대중국 바. 대일본 사. 대러시아 아. 국제기구 자. 기타 국가 3. 대내 정치 가. 김정은 동향 나. 주요 엘리트 및 간부 동향 다. 공식 행사 라. 주요 기관 행위 마. 주요 구호 및 논조 4. 경제 가. 정책 동향 나. 주요 조치 다. 경제 상황 라. 대외 경제 관계 5. 사회 가. 공식 발언 및 주요 조치 나. 시장 관련 다. 국경통제 및 탈북 관련 라. 각종 단속 및 검열 마. 사회 동향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개요 1. 대남 - 北, 5 24조치 해제 촉구(9.15) - 北 국방위, 청와대에 삐라살포 중단 직접 요구(9.15) - 北, 인천상륙작전 행사 비난 아시안게임 이념에 도전 (9.15) - 김영훈 체육상 등 북한 선수단 본진 87명 인천 도착(9.16) - 北 경비정 1척 서해NLL 한때 침범 경고사격 받고 퇴각(9.19) 2. 핵문제 및 외교 - 北, 유엔총회 개막 맞춰 안보리 개혁해야 주장(9.17) - 北, 억류 미국인 재판에 스웨덴 영사 참관 불허(9.17) - 주한 中 대사 김정은 방중 실현될 것 북중 정상관계 유지 (9.17) 3. 대내 정치 - 강석주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 유럽순방 결과 보도(9.18) - 북한 임원진 스포츠 외교 활발(9.18) - 강석주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 면담(9.19) - 김정은 黨 제1비서, 청년조직 방만 질책 조직생활 강화하라 (9.20) 4. 경제 - 北, 건설 시공 감독 강화 건설감독법 제정(9.16) - 中 훈춘- 北 나선 통행량 증가세 하루 1천대 육박(9.17) - 북-중 신압록강대교, 10월 개통 예정(9.17) - 北, 원산-금강산 관광특구 개발 청사진 공개(9.20) 5. 사회 - 北 관리 공개처형, 주민 뜻 따라 극히 드물게 집행 (9.17) - 北 5세 미만 아동 사망률 2년 연속 감소(9.19) - 北 김책공대, 교육용 안드로이드 미니PC 개발(9.19) 46 주간 북한동향 09.15-09.21
Monthly North Korea Review 1 대남 가. 공식발언 및 성명과 담화 北 대화와 대결은 양립 불가 5 24조치 해제 촉구(9/15, 노동신문) - 노동신문은 15일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5 24조치 해제, 금강산 관광 재개 등 의 조치가 선행돼야 남북 간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거듭 주장함. - 신문은 대화와 대결은 양립될 수 없다 는 제목의 논평에서 남측에 북침 합동군 사연습에 종지부를 찍고 반통일적인 법적 제도적 장치들을 제거해야 한다 며 그것이 바로 대화의 문을 여는 첫걸음 이라 강조함. - 특히 신문은 5 24조치 해제와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를 통해 남북 간 대화와 협력 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며 남측이 이 같은 반통일적인 법적 제도적 장치 를 제거하지 않고 대화와 협력만 강조하고 있다고 비난함. 北 국방위, 청와대에 삐라살포 중단 직접 요구(9/16, 연합뉴스) - 연합뉴스에 의하면 정부 당국자는 16일 북한은 지난 13일과 15일에 국방위원회 명의로 남북 고위급 접촉 북측 대표단 대변인 담화와 유사한 내용의 통지문을 우리측에 보내왔다 고 밝힘. - 북한 국방위는 서해 군 통신선을 통해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보낸 전통문에서 지난 13일 나온 고위급 접촉 북측 대변인 담화 내용과 같이 우리측이 삐라 살포를 중단해야 대화의 문이 열릴 수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짐. - 이에 대해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14일 북한 국방위 앞으로 보낸 대북전통문에서 우리 정부는 지난 2월 고위급 접촉에서의 비방 중상 중단 합의를 준수하고 있고 우리 체제의 특성상 법적 근거 없이 집회 결사의 자유를 제한할 수 없다 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고 보도함. 北 내일 삐라 살포 南 당국 대응 지켜볼 것 (9/20, 조선중앙통신) - 조선중앙통신은 남북고위급접촉 북측 대표단 대변인이 20일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 단 살포가 정부의 비호 를 받고 있다며 우리는 남조선 당국이 21일 반공화국 삐라 놀음을 어떻게 처리하는가부터 날카롭게 지켜볼 것 이라고 밝혔음을 보도함. - 통신은 이어 남북 사이에 신뢰를 조성하자는 청와대의 공언이 진심에서 나온 것이라면 삐라 살포를 무조건 중단하는 실천적인 용단을 내리게 될 것 이라며 북남관계 개선의 출로는 여기에 있다 고 주장했음을 전함. 주간 북한동향 09.15-09.21 47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 통신은 또 남조선 당국은 1차 고위급접촉에서 우리에게 체제상 특성 때문에 삐라 살포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해시켰다는 낭설을 퍼뜨리고 있다 며 그 진실 여부는 김규현 남측 수석대표가 잘 알 것이라고 주장했음을 덧붙임. 나. 주요 매체 대남 논평 北, 인천상륙작전 행사 비난 아시안게임 이념에 도전 (9/15, 연합뉴스) - 15일자 연합뉴스에 의하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14일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비난하며 이 행사가 아시안게임과 남북관계에 미칠 결과에 대해 심 사숙고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고 전함. - 신문은 또한 조평통이 이번의 도발 광란은 괴뢰패당이 떠드는 대화니, 신뢰구축 이니 하는 것이 한갓 기만이고 위선이며 조선반도에서 대화의 유린자, 평화의 파괴자, 전쟁도발자는 미국과 괴뢰패당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명백히 고발해주고 있다 고 주장했음을 덧붙임. 北 신문, 한미연합사단 편성 비난 전쟁 도발 목적 (9/19, 노동신문) - 노동신문은 19일 전쟁 도발을 위한 연합사단 창설 움직임 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남조선 연합사단 편성은 명백히 새 조선전쟁 도발을 목적으로 한 무력 편성 이라고 주장함. - 신문은 이어 문제는 미국-남조선 연합사단의 작전 범위가 조선반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 이라며 미국은 남조선 강점 미군과 괴뢰군의 기동타격력과 원거리작전능력을 높이고 절대적인 군사적 우세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고 대륙 으로 진출하려 하고 있다 고 덧붙임. 다. 남북 당국 회담 및 정치관계 라. 대남 군사 관계 北 경비정 1척 서해NLL 한때 침범 경고사격 받고 퇴각(9/19, 연합뉴스) - 연합뉴스에 의하면 북한 경비정 1척이 19일 낮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 (NLL)을 침범한 후 우리 군의 경고 사격을 받고 퇴각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힘. 48 주간 북한동향 09.15-09.21
Monthly North Korea Review - 이어 합참은 19일 북한 경비정이 오늘 낮 12시께 백령도 인근 서해 NLL을 0.5마일 침범했다 면서 우리 해군이 경고통신과 경고사격 6발을 가하자 북쪽으로 퇴각 했다 고 연합뉴스는 전함. 마. 남북 경제 관계 바. 남북 사회 관계 김영훈 체육상 등 북한 선수단 본진 87명 인천 도착(9/16, 연합뉴스) - 연합뉴스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 본진이 16일 오후 6시 평양 에서 출발하는 고려항공을 이용해 서해 직항로를 거쳐 오후 7시22분 인천국제 공항에 착륙했다고 전함. - 뉴스는 11일 먼저 도착한 1진에 이어 들어온 선수단 본진은 총 87명으로 체육상을 맡은 김영훈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과 손광호 부위원장, 김명렵 선수단장, 역도와 사격, 체조 등의 선수단 등으로 구성되었다고 전하며, 11일 입국한 김영훈 위원장은 우리나라 장관급 인사로 박근혜정부 들어 남한을 찾은 북측 최고위급 간부라 덧붙임. - 現 남북관계는 남한 군부의 韓 美 군사적 결탁 및 UFG 연습 등 反 北 전쟁연습 때문 이라고 책임 전가와 남북관계 개선과 대화에 관심이 있다면 합동군사연습 을 걷어치우는 결단 지속 주장(9.18,중앙방송) -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의 미국 방문에 대해 전작권 전환 재연기를 애걸하는 망동 이라며 전작권 재연기는 민족의 존엄과 자존심도 다 줴버린 추악한 반민 족적 범죄행위이며 극악무도한 반역적 추태 라고 비난(9.20,중앙통신) -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의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발언(빠른 시일내 北 인권 법 처리) 관련 공화국에 대한 또 하나의 공공연한 도발 이라며 미국과 결탁하여 국제적 압박공조를 실현해보려는 동족대결책동 이라고 비난(9.20,중앙통신 민주조선) 주간 북한동향 09.15-09.21 49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2 핵문제 및 외교안보 가. 공식발언과 제안 北, 유엔총회 개막 맞춰 안보리 개혁해야 주장(9/17, 노동신문) - 노동신문은 17일 극소수 나라의 전략적 이해관계 추구를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 고 있다 고 지적하며 제69차 유엔총회 개막에 맞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을 강조하며 총회의 권능 강화를 촉구함. - 신문은 특히 국제관계에서 유엔의 중심적 역할을 다하려면 유엔의 민주화를 실현하고 특히 총회의 권능을 강화해야 한다 라며 유엔총회가 제재와 무력사용 과 같은 안보리 결의도 최종검토할 수 있는 권능을 가져야 한다 고 밝힘. 나. 주요 매체 논평 北 신문 美, 이란 핵협상서 양면전술 환상 버려야 (9/16, 노동신문) - 노동신문은 16일 속에 칼을 품은 미국의 겉발린 웃음 이란 제목의 논평에서 지난 달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핵 관련 양자회담을 언급하며 미 국은 이란의 핵계획과 관련한 문제를 푸는 데 목적을 둔 것이 아니라 이 나라를 무장해제시키고 종당에는 이라크처럼 만들려 한다 고 비난함. - 신문은 이란에 대해서는 미국이 겉으로는 추파를 던지지만 실제로는 칼을 시퍼 렇게 갈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라며 이란은 속옷 까지 벗어주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으려는 자세와 입장을 취하고 있다 고 두둔함. 北, 美 시리아 지역 공습은 주권국가 붕괴 노린 것 (9/18, 노동신문) - 노동신문은 18일 국제적 우려를 자아내는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공습 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시리아에 대한 공습은 반테러전의 간판 밑에 이 주권국가를 짓뭉 개버리기 위한 전략적 타산에 기초한 것 이라고 주장함. - 이어 신문은 미국의 공습 확대 계획에 대해 시리아 정부의 동의 없는 공격은 국제법 위반 이라며 반테러라는 간판 밑에 주권국가들을 임의로 선택하고 임의 의 시각에 들이치곤 하는 미국의 무지막지한 행위에 국제사회가 강한 경계심을 표시하는 것은 우연치 않다 고 덧붙임. 50 주간 북한동향 09.15-09.21
Monthly North Korea Review 다. 회담 관련 北 강석주 유럽 순방 종료 고위급 접촉 대부분 불발 (9/16, 미국의소리) - 미국의소리(VOA)방송은 강석주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가 지난 6일부터 열흘간 독일 벨기에 스위스 이탈리아 등 방문했지만, 스위스를 제외한 3개국에서 정부 고위 당국자를 만나지 못하고 주로 정당 관계자와 회동을 했다고 16일 보도함. - 강 비서는 스위스에서 이브 로씨에 외무차관을 만났지만, 스위스 외무부가 이 회동은 수교국 간 정례 정치대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최소한의 수준에 진행 됐으며 이례적인 것은 아니다 라고 했다고 VOA는 전함. 라. 대미국 北, 억류 미국인 재판에 스웨덴 영사 참관 불허(9/16, 미국의소리) - 미국의소리(VOA)방송은 북한이 억류 미국인 매튜 토드 밀러에 대한 재판을 진 행하면서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 관계자의 재판 참관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국 무부 관계자를 인용해 16일 보도함. - 방송은 북한과의 외교 관계가 없는 미국의 이익대표부 (protecting power) 역할 을 하고 있는 스웨덴 대사관 측이 북한 당국에 억류 미국인들에 대한 영사 접근을 거의 매일 요청했지만, 대사관 측은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은 6월 20일, 케네스 배 씨는 8월 11일 마지막으로 면담한 이후 만나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밀러가 이 미 교도소로 이송됐는지, 그가 배씨와 같은 시설에 수용됐는지는 대답하지 않았 다고 전함. 北, 대통령급 美 특사 보내야 케네스 배 석방 언급(9/18, 미국의소리) - 케네스 배 씨의 어머니 배명희 씨가 18일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전화 통화 에서 아들이 지난해 6월 보낸 편지와 전화 등을 통해 전한 내용을 인용하여며.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 씨를 억류 중인 북한 당국이 배 씨에게 미국의 대통령급 인사가 방북해야 석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음을 전함. - 다만 배명희 씨는 북한 당국이 아들에게 대통령급 이라는 조건을 항상 언급한 것은 아니어서 이후 입장이 변했는지는 알지 못한다 며 북한은 1년 전부터 아들 에게 고위급 특사 방북의 필요성을 거듭 제기하고 있다 고 VOA는 전함. 주간 북한동향 09.15-09.21 51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北 억류 미국인 밀러 판결내용 공개 美 가 시비중상 (9/20, 조선중앙통신) -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감히 걸고드는 자들은 그가 누구 이든 징벌을 면치 못한다 라는 제목의 상보 를 발표하고 뒤늦게 밀러의 재판 과 정과 내용을 상세히 공개한 배경에 대해 설명함. - 통신은 또한 상보가 문제는 밀러의 범죄행위가 미 국무장관 케리를 비롯한 위정 자들이 우리의 로켓 발사를 거들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해 감히 악의 나라 라며 인권문제에 대해 떠들어대는 것과 때를 같이해 감행된 것 이라며 밀러의 범죄 는 우리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고 우롱 이라 강조했음을 덧붙임. 마. 대중국 주한 中 대사 김정은 방중 실현될것 북중 정상관계 유지 (9/17, 연합뉴스) - 연합뉴스는 추궈훙( 邱 國 洪 ) 주한 중국대사가 17일 북한은 정상 국가로서 조속히 국제 사회의 범위 내에 유입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밝혔음을 전함. - 뉴스는 추 대사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중국 방문 가능성에 대해 중 북 간에는 줄곧 정상적인 양자 관계가 유지돼 왔고 이전에 양국 지도자간의 정상적 왕래가 있었다 면서 아마 앞으로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이 실현될 것이 라고 생각한다 고 밝혔음을 보도함. - 이어 추 대사가 이어 북핵 문제와 관련, 한반도에 핵무기 출현을 반대한다는 중국의 입장은 분명하다 면서 그렇기 때문에 중국은 6자회담을 조속히 추진함 으로써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해야 한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고 6자회 담의 조기 재개를 거듭 희망했음을 언급함. - 한편, 훙레이( 洪 磊 )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추 대사의 김정 은 방중 관련 발언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중국과 조선(북한)은 (서로) 우호적인 이웃국가다. 우리는 각층의 우호적인 교류왕래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면서 (그 러나 김정은의) 구체적인 방문에 대해서는 제가 제공할 수 있는 관련 소식이 없 다 고 대답했음을 덧붙임. 바. 대일본 北, 일본인 납북자 재조사에 1년 소요 (9/19, 연합뉴스) - 연합뉴스는 19일 보도를 통해 북한이 일본인 납북자 재조사에 1년이 걸릴 것이라 고 18일 일본 측에 통보했다고 전함. - 뉴스는 스가 요시히데( 菅 義 偉 ) 일본 관방장관이 특히 북한 측이 (특별조사위의 납북자) 조사는 전체적으로 1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는 초기 단계로, 현시 점에서 이 단계 이상의 설명은 할 수 없다 고 연락해 왔다 고 밝혔음을 전함. 52 주간 북한동향 09.15-09.21
Monthly North Korea Review 일본, 북한에 납치문제 조사단 파견 검토(9/20, 니혼게이자이신문) - 니혼게이자이( 日 本 經 濟 )신문(닛케이)은 일본 정부가 북한에 일본인 납치 문제 조사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0일 보도함. - 신문은 또 일본 정부가 관계 성청( 省 廳 )이 공동으로 구성한 조사단을 북한에 파 견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 대사관 경로나 유엔 총회를 이용해 북한과 당국자 접촉 을 시도할 계획이라 전함. 사. 대러시아 아. 국제기구 자. 기타국가 北, 프랑스와 개성 城 공동발굴 전시회도 개최(9/15, 조선중앙통신) - 조선중앙통신은 15일 북한 민족유산보호지도국과 프랑스 국립극동연구원이 평양 민속공원 조선민속박물관에서 개성성 공동조사발굴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보도함. - 통신은 개성성 공동조사발굴 전시회 개막식에 룡주 민족유산보호지도국장, 엘리 자베트 샤바놀 국립극동연구원 대표, 임마뉘엘 루소 북한 주재 프랑스 협력사무 소 대표, 리취안화 프랑스 라파르즈사( 社 ) 대표가 참석했다고 덧붙임. - 리수용 北 외무상과 이란 외무상(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9월 14일 이란 외무성 청사에서 회담 진행(9.15,중앙통신 중앙방송) - 北 -요르단, 9월 15일 항공로에 관한 협정(베이징) 조인(9.16,중앙통신 중앙방송) - 조선중앙통신사, 몽골 몬짜메통신사와 협조와 교류를 가일층 발전시키기 위한 문제들 토의 및 합의 (9.16,중앙통신 중앙방송) - 駐 北 쿠바 대사, 9월 16일 北 정권수립일(9 9절) 관련 대사관에서 연회 마련 (9.16,중앙통신 중앙방송) - 리수용(외무상), 9월 15일 아시아 아프리카 법률협상기구 제53차 회의에서 연설 (9.17,중앙방송) 주간 북한동향 09.15-09.21 53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 김영남, 9월 17일 北 정권 수립 (9.9) 66주년 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단장 : 허 종만 총련 의장)과 만수대의사당에서 담화(9.17,중앙통신) - 北 노동당대표단(단장 : 강석주 당중앙위 정치국 위원이며 당 비서), 9월 14일부 터 16일까지 이탈리아 방문(9.17,중앙통신) - 계춘영 인도 주재 北 대사, 9월 12일 주재국 대통령에게 신임장 전달(9.17,중앙방송) - 정영철 니제르(*아프리카 중서부) 주재 北 대사, 9월 12일 주재국 대통령에게 신 임장 전달(9.18,중앙방송 중앙통신) - 운요호 사건(*일본군함 운요호의 강화해협 불법침입으로 발생한 한일 간의 포격 사건) 발생 139주년을 맞아 운요호 사건은 무력에 의한 일제의 조선침략의 서막 이라며 과거범죄에 대한 반성과 배상은 일본의 법적, 도덕적 의무이고 역사적 과제 라고 주장(9.20,중앙방송 노동신문) - 美 오바마 대통령의 IS(이슬람국가) 격퇴 대책 정책 연설(9.10) 관련 미국이 감 행하는 반테러전은 유엔헌장과 국제법에도 배치되는 불법무도한 행위 라고 비판 (9.21,중앙통신 노동신문) 3 대내 정치 가. 김정은 동향 北 김정은, 청년조직 방만 질책 조직생활 강화하라 (9/20, 조선중앙통신) -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보도를 통해 북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4차 초급일꾼 대회가 평양 4 25문화회관에서 개막했다고 전하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청년동맹)의 말단조직이 제 역할을 원만히 못 하고 있다고 질책하며 청년들의 조직생활을 강화하라고 촉구했음을 전함. - 방송은 이어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일부 청년이 언어예절과 인사예절, 공중도덕을 바로 지키지 않아 건전한 사회적 분위기와 생활질서를 흐리게 하는 현상들이 나 타나고 있다 며 이는 청년동맹에서 도덕교양을 잘 하지 않은 결과 라고 질책하 였다고 덧붙임. - 이어 방송은 사상교양과 관련해 청년들은 언제나 총대를 사랑하고 군사를 중시 하는 기풍을 세워야 하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 침투 책동을 단호히 짓부 셔야 한다 고 강조했음을 전함. 54 주간 북한동향 09.15-09.21
Monthly North Korea Review 나. 주요 엘리트 및 간부 동향 北, 강석주 유럽순방 결과 보도 솔직한 의견교환 (9/18, 조선중앙통신) - 조선중앙통신이 18일 강석주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의 유럽순방 결과를 이례적으 로 상세히 전함. - 통신은 조선노동당 대표단의 독일 벨기에 스위스 이탈리아 방문과 관련한 보도 를 통해 강 비서가 지난 7일부터 16일 방문 국가의 정부 정당 경제계 고위 인사와 유럽의회 관계자를 만나 북한과의 관계 발전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힘. - 또한 통신은 이브 로씨에 스위스 외무차관, 엘마르 브록 유럽의회 외교위원장 등 강 비서가 만난 20여명을 모두 소개하며 명단에는 이미 보도된 인물에 더해 스위스 외교부 아시아태평양지역담당국장이 새로 포함됐음을 전함. - 이어 회담과 대화들에서는 조선과 유럽의 정치 경제 정세가 통보되고 공동 관심 사에 대해 깊이있고 솔직한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며 많은 문제에 대해 상호 이해 를 표명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함. 北 강석주, 몽골 방문 대통령 면담(9/19, 조선중앙통신) - 조선중앙통신은 유럽 순방에 이어 몽골을 방문한 북한 강석주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가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을 면담했다고 19일 보도함. - 통신은 엘벡도르지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양측의 전통적인 친선관계 를 강조하 며 조선과의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려는 몽골 정부와 인민의 입장은 확고하다 고 말했음을 전함. 북한 임원진 스포츠 외교 활발(9/19, 연합뉴스) - 연합뉴스는 조선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장수명 북한 체육성 부상은 18일 오후 대회 본부호텔에서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51 쿠웨이트) 아시아 올림픽평의회(OCA) 회장을 면담했다고 19일 전함. - 뉴스는 또 북한 선수단의 최고위급 인사인 김영훈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겸 체육상은 19일 저녁 영종도의 한 호텔에서 김영수 대회 조직위원장이 주최한 각 국 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의 공식 연회에 참석했다고 덧붙임. 다. 공식 행사 주간 북한동향 09.15-09.21 55
월간 북한동향 제8권 제5호 라. 주요 기관 행위 마. 주요 구호 및 논조 - 사상사업에서 공백이 생기면 사람들의 머릿속에도 공백이 생겨 잡생각이 침습하 게 된다 며 사상사업을 사람들이 공기를 들이마시듯이 당의 사상을 부단히 체득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고 사상사업 강조(9.15,중앙통신 노동신문) - 北 보건대표단(단장 : 강하국 보건상), 9월 15일 세계보건기구 동남아시아지역 제 32차 보건상회의와 제67차 총회 참가 후 귀환(9.15,중앙통신 중앙방송) - 제9차 평양 국제과학기술도서 전람회 개막식, 9월 16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 (9.16,중앙통신 중앙방송) - 조선노동당출판사, 김정일 저작들을 모은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3권 출판(9.16, 중앙통신) - 北 농업근로자동맹 대표단(단장: 리명길 위원장), 9월 16일 프랑스와 몽골 방문후 귀환(9.16,중앙통신 중앙방송) - 北, 9월 17일 최덕신 생일 100주년에 즈음하여 애국열사릉에 있는 묘에 화환 진정 (9.17,중앙통신 중앙방송) - 전국 출판보도부문 기자 언론인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행군대 출발모임, 9월 17일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 앞에서 진행(9.17,중앙통신) - 제14차 평양 국제영화축전 개막식, 9월 17일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9.17,중앙통신) - 세계 구급처치의 날 (9.13)에 즈음한 청소년적십자 구급처치활동 소개모임, 9월 17일 평안남도 평성시두무고급중학교에서 진행(9.17,중앙통신) - 전국 기상부문 및 해양부문 과학기술발표회(조선과학기술총연맹 중앙 委 주최), 9 월 17일-18일 평양에서 기상수문 해양부문 과학자 기술자 등 참석한 가운데 진행 (9.18,중앙통신 중앙방송) - 北 위원회 성 중앙기관 일꾼(화학공업성 유원지총국 등) 정구경기, 9월 16일-18일 능라도에서 진행(9.18,중앙통신) - 김정은 黨 제1비서, 제4차 초급일꾼대회 참가자들에게 서한(청년들은 당의 선군 혁명위업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투사가 되자) 전달(9.20,중앙통신) - 조선인민군대는 당과 수령을 받들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는 데서도 최고이고 창조 정신과 투쟁기풍에 있어서도 제일 이라며 당의 결정지시에 따른 절대성과 무조건성 정신 을 선동하며 및 창조정신과 투쟁기풍 구현을 강조(9.19,중앙통신 노동신문 중앙방송) - 제4차 초급일꾼대회, 9.18 19 4.25문화회관에서 진행(9.19,중앙방송) 56 주간 북한동향 09.1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