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지면 안내 B형 간염 예방 지원센터... 9면 간염이란 어떤 질환인가... 3면 B형 간염 예방과 관리법... 10면 B형 간염 바로 알자... 4면 B형 간염에 대해 잘 아십니까... 11면 간염의 종류와 특성... 5면 만성 B형 간염:잘못된 오해는 금물,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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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BC1093 은 5월인식의 염 간 달 B형간염 예방. 치료 가이드 이 교육자료는 길리아드 사이언시스에서 제 공하는 것입니다. 길리아드 상호와 로고는 2014년 현재 길리아드 사이언시스의 등록 상표입니다. 이와 관련된 모든 권리는 길리 아드 사이언시스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2 지면 안내 B형 간염 예방 지원센터... 9면 간염이란 어떤 질환인가... 3면 B형 간염 예방과 관리법... 10면 B형 간염 바로 알자... 4면 B형 간염에 대해 잘 아십니까... 11면 간염의 종류와 특성... 5면 만성 B형 간염:잘못된 오해는 금물, 아시아계 주민의 B형 간염 검사 활성화를 위한 첫 전국 캠페인... 12면 6면 B형 간염 커뮤니티 그룹 리더와의 질의 응답... 13면 B형 간염 상식 퀴즈... 7면 B형 간염 커뮤니티 그룹 리더와의 질의 응답... 14면 당신의 건강을 관리하십시오... 8면 정기검진만이 B형 간염 예방 최선책... 15면 정확한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3 간염이란 어떤 질환인가 간염이란 간염은 말 그대로 간 세포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염증을 일으키는 주범 은 바이러스로써 간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의 일종이다. 간염의 종류는 A, B, C, D, E, G형까지 다양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A, B, C형이다. 그 중에서도 A형은 만성으로 이어지지 않고 대개 배탈 증세를 보이다 치유돼 크게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물론 중장년 이상 노년층은 급성 A형 간염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지만 사 망률은 낮다. 정작 위험한 것은 B형과 C형. 두 종류의 간염은 간 손상을 보다 많이 일으키며, 치료 되지 않을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최근 C형간염 발병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B형간염이 가장 감염률이 높다. 따라서 간 염에 대한 포커스는 대개 만성 B형 간염에 집중되어 있다. 만성 B형 간염, 왜 위험한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대부 분은 자연치유되고 면역력을 갖게 된다. 그러나 감염 후 6개월이 넘도록 치유되지 않고 항체도 형성되지 않으면 만성으로 발 전하면서 장기간에 걸쳐 간 손상을 가져오 기에 위험하다. 간기능이 절반 이하로 떨어져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왠만큼 나빠지기 전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에 '침 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특히 간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는 다. 또한 B형 간염도 한번 걸리면 완치방법 은 없이 정도의 차이뿐 평생 보균자로 언제 든지 악화의 위험을 안고 살아야 한다. 왜 만성 B형 간염이 위험하며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한국과 미주 한인들의 B형 감염 실태 매년 전 세계 인구 중 약 100만 명이 B형 간은 인체 내에서 여러 가지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장기로, 감염 예방, 혈액 내에서 박테리아 및 독소 제거, 호르몬 관장, 영양소 저장, 그리고 필요 시 체 내로 영양소 및 화학물질 배출 등을 담당한다. 건강한 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하다. 그러나 한국인 및 기타 아시아 주민들 사이에서 간 질환의 발병 빈도가 높 다. 특히, 한국에서는 간암 및 간경화(심한 간 손상)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 다. 그리고 그 근원에는 간염이란 '침묵의 질병'이 자리잡고 있다. 이제 미주 한인 사회에서도 간염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추세 에 발맞춰 중앙일보는 한인들의 간 건강 제고를 위해 간 치료제 제조회사인 길리 아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의 후원으로 '간염 특집판'을 발행했다. <편집자 주> B형 간염 걸리면 평생 보균 간질환 사망자의 50~70%나 차지 C형 간염 75~85%가 만성 그중 5~20%가 간경화 간암 진행 간염과 관련한 간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 다. B형 간염은 한 국인에게 쉽게 발병하 는데, 한국인은 전체 인구의 3~4%(120만 ~16 0만)가 B형 간염 보균자로 만성 B형 이다. 미국에서는 한인들만을 위한 구체적 통 계는 없지만 아시아태평양계 주민의 B형 간염 보균 율이 10%로 추정되는 것을 기 준하면 한인 B형 간염 보균자 는 20만명 정도가 추정된다. 물론 이는 단순 보균자 이며 만성 보균자에 대한 통계는 아직 조 사된 것이 없다. 이같은 현상은 비단 한인 들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 로 아시아와 태 평양 군도의 국가와 주민들에게 보편적인 현상이다. 미국 내 다양한 인종 그룹 중 유독 아태계 주민의 인구대비 B형 간염 감염률이 높은 것은 이민 온 인구의 구성비가 높기 때문으 로 여겨진다. 미국과 달리 신생아 B형 간염 예방접종이 보편화되지 않은 아시아에서 어 머니로부터 수직감염된 사람들이 이민 온 경우가 이처럼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인들은 만성 B형간염을 심각하 게 여기고 예방과 치유를 위한 노력이 필요 하다. 한인들, 특히 남성들에게서 매우 흔한 질병이기 때문이다. 간암은 미주 한인들이 걸리는 암 중에서 네 번째 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인 남성의 간암 발생률은 백인 남성에 비해 8배 높다. 특히 35세에서 65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병, 가정의 경제문제나 국가의 생산력에도 큰 손해를 초래하고 있다. C형 간염도 조심하자 본 특별판은 B형 간염이 한인 및 아시아 태평양 군도 주민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질 병이므로 이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 되었다. 그러나 또 하나의 치명적 질환인 C 형 간 염의 위험에 대해 서도 다 루고 자 한다. C 형 간 염도 감 염된 환자의 혈액이 나 체액에 있는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 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C형 간염이 무서운 것은 한번 감 염되면 75~8 5%가 만성으 로 진행되고 이중 5~20%가 간경 화로 만성 B형 간염보다 더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C형 간염은 아직까지 개발된 백신이 없는 실정이나, 치료는 가능하다.

4 B형 간염 바로 알자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3차례에 걸쳐 맞는 B형 간염 예방주사는 간염발병의 위험을 95%까지 줄 여준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1991년부터 모든 신생아에게 B형 간염 예방주사 의무화를 실시하고 있 다. B형 간염 예방주사를 맞은 기록이 없는 아동은 공립 학교에 들어갈 수 없다. 이 결과로 미국인 전반에 걸쳐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의 숫자는 크게 줄어들었 다. 미국 외 지역에서 태어난 아시아계는 여 전히 B형 간염에서 위험이 매우 높은 그룹 에 속해 있고 질병에 대한 지식도 매우 한정 된 상황이다. 더욱이 아시아계는 간염이 원 인일 수 있는 증상들을 대개 무시하는 경향 까지 있다. 많은 환자와 그 가족들이 B형간염에 대해 매우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환자와의 접촉기피로 집 안에 환자가 생겼을 경우 가족들은 환자와 함께 먹거나 마시지 않는 것은 물론 식기도 따로 쓰 고 심지어 세탁까지 따로 하 는 등 극도로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게 보통이 었다. 이로 인해 환자는 집안에서 자신이 차별 받는다는 생각이 들고 외로움에 시달리며 가족들이 받는 모든 스트레스가 자기 때문 이라는 죄책감에 사로잡히는 게 다반사였 다. 그러나 필요 이상 지나친 두려움은 간 염 예방과 치료에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 L A아태간센터(Asian Pacific Liver Center)의 장미미 간 전문 간호사는 B형 간염은 혈액이나 정액 같은 체액을 통해 전 염된다 면서 단 타액(침)을 통해서는 전염 되지 않는다 고 강조했다. 환자와의 일상적 인 접촉으로는 간염균이 전해지지 않는다 는 얘기다. 장 간호사는 그러나 일단 집안에서 환자 가 발생했다면 배우자는 물론 모든 가족이 간염검사를 받을 것 을 권한다. B형 간염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3차례에 걸쳐 맞는 B형 간염 예방주사는 간염발병의 위험을 95%까지 줄여 준다. 특히 미국 내 아시아계에서 B형 간염 보균 자의 숫자가 월등히 높은 현상에 대해 아시 아계 임산모의 무관심도 주요 원인으로 추 정되고 있다. 즉,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지닌 엄마가 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채 임신하 고 출산함으로써 신생아가 태어나며 B형 간 염 바이러스를 지니게 된다는 것. 이러한 과 정이 반복되면서 B형 간염이 세대를 거쳐 전해지게 된다. 다행인 것은 미국은 신생아에 대한 B형 간염 예방과 치료에 매우 철저하다 는 것 이다. 미국에서는 임산부가 B형 간염 보 균자일 경우 신생아 는 일반적인 백신 외 에도 무조건 추가로 강력한 백신을 맞아 야 한다. '비활동성 B형 간염 보균자'에 대한 그릇 된 이해도 문제다. 자연치유든 약물치료든 혈액 내 바이러 스 수치와 간효소 수치가 감소하는 치료반 응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비활동성 B형 간 염 보균자'로 분류된다. 흔히 '건강보균자' 라고 불리는 이들 그룹은 꾸준한 건강관리 와 정기검진에 소홀하기 쉬운데 이는 매우 위험하다. 자연 치유됐더라도 B형 간염 바 이러스가 체내에서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 는 드물고 간세포나 혈액 내에 낮은 농도로 존재하게 된다. 이러한 사람은 나중에 간염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하면 간염을 일으키 는 경우도 있고 후유증으로 간경화나 간암 으로 이어질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 따라 서 음주나 지나친 고영양 식사를 자제하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여전히 필요 하다.

5 간염의 종류와 특성 섬유증(fibrosis)과 간 손상의 진행: 간 세포조직의 흉터, 간경화(cirrhosis)과 간암과의 상관관계 전 세계적으로 발병하는 간암의 80%의 발병원인은 만성 B 형 간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B형 간염은 알려진 발암물질 중 담배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4분의 1이 궁극적으로 간 질환에 의해 사망한다는 것이다. 만성 B형 간염은 아주 오랫동안 인체에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자각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미국 내 아시아태평양계 만성 B형 간염 보균자의 3 분의 2 정도는 본인이 보균자란 사실조차도 인식하지 못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만성 B형 간염은 '침묵의 질병'이라 불리며 대개의 경우 심각성이 간과되고 있는 형편이다. B형 간염이 일단 만성으로 접어들면 완치는 불가능하다. 하 지만 감염 사실의 조기발견은 합병증 발생 확률을 크게 낮출 수도 있으며 여러 치료의 길을 열어준다. 만성 B형 간염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이러스 활동(HBV DNA)을 억제함으로써 간의 염증과 손상의 위험을 줄여 주는 것이다. 즉, 이미 감염된 간이 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는 현재 몇 가지 형태가 있는데 부작 용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부작용을 두려워하며 양약을 복용하기 보다는 건강보조제품에 의존하 며 돈을 낭비하는 경향도 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만성 B 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며 양약(치료제)는 바이러스의 번식을 막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만성 B 형 간염 환자로 판명 난 사람은 의사와 함께 질병의 관리에 노 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간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본 인에게 적합한 치료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아래의 간염 정보는 현재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의 치료방법 을 대신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각기 다른 간염 종류에 대한 더 자세한정보는현재담당의료진으로부터얻을것을권한다. 미국 내 흔한 감염 비교표 여기에 게재한 정보들은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대신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종류의 간염들의 더 자세한 정보는 귀하의 의료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 전염경로 배설물 또는 구강을 통해 전염된다. 특히 음식물에 대한 위 생과 청결상태가 불량한 곳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오 염된 물을 통해서도 전염된다. 산모에게서 신생아에게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 감염된 혈액, 외 상, 구강점막, 안구점막, 기타 체액 등을 통한 전염도 가능하다. 성행위, 소독하지 않은 한방 침구, 문신 새기기, 바디 피어싱도 전 염통로가 될 수 있다. 산모에게서 신생아에게 전염되는 위험은 4% 정도다. 주사바늘의 공 용, 성행위, 소독하지 않은 한방 침구, 문신 새기기, 바디 피어싱 등도 모두 가능한 전염통로다. 잠복기간 15~50일. 평균 28일 45~160일. 평균 120일 14~180일. 평균 45일 감염 증상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지만 성인의 경우 고열, 피 로감,식욕 감퇴, 메스꺼움, 구토, 복통, 짙은 색 소변, 회색 대 변, 관절통, 황달 증상을 보일 수 있다. 급성 증상: 고열, 피로감, 식욕감퇴, 메스꺼움, 구토, 복통, 짙은 색 소변, 회색 대변, 관절통, 황달 만성 증상: 별 증상이 없지만 간혹 급성 간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부분 급성 및 만성 감염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소수의 경우 고열,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복통, 짙은 색 소변, 회색 대변, 관 절통, 황달을 경험한다. 치료방법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 휴식과 적절한 식이요법이 최선이 다. 대부분 수 주 후에 회복되지만 소수의 경우 입원이 필요 할 수 있다.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 휴식과 적절한 식이요법이 최선이다. 만 성환자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때론 약물치료가 요구될 수 있다. 음주는 금물이며 간 보호를 위해 치료약 복용은 의사의 지 시에 따라야 한다. 만성 환자는 A형 간염 백신을 맞아야 한다. 급성환자의 경우 항생제와 함께 보조 치료 병행이 필요할 수 있다. 휴 식과 적절한 식이요법이 최선이다. 만성환자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 요하며 때론 약물치료가 요구될 수 있다. 음주는 금물이며 간 보호를 위해 치료약 복용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만성 C형 간염 환자 는 A형과 B형 간염 백신도 맞아야 한다. 급성과 만성의 관계 아주 소수지만 급성환자는 급속한 병세진행으로 사망에 이 르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자연 치유되면서 평생 면역 력을 보유하게 된다. 만성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사람 중 급성 감염 신생아의 90% 이상이 만성으로 발전한다. 1~5세의 유아는 25~50%. 6세 이상부터 성 인은 6~10%가 만성으로 이어진다. 45세 이상 성인의 75~85%가 감염 후 만성으로 발전한다. 청소년이 나 45세 미만 성인의 만성 발병률은 50~60%. 예방 방법 1세 이상 영아나 고 위험 그룹에 속한 사람, 여행자는 반드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 장기적인 예방책은 백신을 맞는 것이 다. 식품위생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에서 태어나는 신생아 대부분은 출생과 함께 백신을 맞으므 로 발병률이 극히 낮다. B형 간염은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사람 에게 발병한다. 항체가 부족한 사람은 백신을 맞아야 하고 감염 위험이 높은 행위는 피해야 한다. 아직까지 개발된 백신이 없다. C형 간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최선책이다. 미국 내 만성환자 연간 사망자 없음 3000명 1만2000명 자료 출처: CDC. http://www.cdc.gov/hepatitis/resources/professionals/pdfs/abctable.pdf 작성자 : 루윈슈 기자

6 만성 B형 간염 : 잘못된 오해는 금물, 정확한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만성 B형 간염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만성 B형 간염은 아시아계 미국인이 가진 가장 심각한 보건에 대한 도전이다. 만성 B형 간 염에 대한 이해는 한인 커뮤니티가 앞장서야 한다. B형 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간의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하면서도 심각한 질병이다. 만성 B형 간염은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돌이킬 수 없는 간 손상과 간암을 유발할 수 있다. 만성 B형 간염은 대개 별다른 증상을 보 이지 않기 때문에 '침묵의 질병'이라고 알려져 있다. 미국인 만성 B형 간염 보균자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태평양계 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감염됐다는 사실 조차를 모르고 있다. 사람들은 본인이 B형 간염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너무도 많은 잘못된 상식이 만연해 있다. 따라서 이 질병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아는 것은 나 자신 과 우리 커뮤니티를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다음은 B형 간염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와 정확한 사실이다. 오해 :B형 간염의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이는 유전적 질병으로 타 인종보다 아시아계 에서 더 많이 발병한다. 사실 : B형 간염은 바이러스에 의 해 발병하므로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예방 백신이 개발도 됐으며 이를 통해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오해 :B형 간염은 보균자와 가 까이 하 는 것만으 로 도 걸릴 수 있다. 사실 : B형 간염은 단순히 보균자 와의 포옹, 악수, 입맞춤, 재채기, 기침 또는 음식과 음료를 나눠 먹 고 마시는 것으로는 전염되지 않 는다. 오해 : 만성 B형 간염은 치료법이 없으므로 나 자신이 별로 할 일이 없다. 사실 : 비록 완치되지 않지만 의 사의 도움과 몇 가지 치료법을 통 해 관리는 가능하다. 오해 : 만성 보균자이지만 별다른 아픈 증상이 없다. 따라서 별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사실 : 보균자라는 사실 자체를 큰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B형 간 염을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만 성환자의 25%는 간암을 포함한 다른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고 있다. 비록 B형 간염인자가 비활 성이라 하더라도 언제든지 활성 인자로 바뀔 수 있다. 따라서 정 기검진은 필수적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담당 의료진에게 의논할 것을 권장한다. 오해 : B형 간염은 감염은 전적으로 보균자의 잘못이다. 보균자가 적절 치 못한 성행위나 마약 주사 투여 등 잘못된행위를저질렀기때문이다. 사실 : B형 간염이 피임을 하지 않은 성행위, 주사 바늘이나 면 도기 또는 개인용품 공동 사용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것은 사실이 다. 그러나 미국 내 대부분 아시아 계 만성 B형 간염 환자는 출생 때 어머니로부터 전염됐다. 오해 : 대부분 사람들은 이미 B형 간염 예방주사를 맞았다. 사실 : 미국 밖 아시아 국가에서 출생한 많은 사람들은 아직 B형 간염 백신을 맞지 않았다. 역사적 으로 어떤 아시아 국가들은 B형 간염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기 때 문이다. 따라서 지금 B형 간염 검 사를 해보고 아직 감염되지 않았 으면 앞으로의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한 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귀하는 자신과 친구, 가족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사실들을 알게 됐습니다. 본인부터 간염검사를 받고 친구와 가족 또한 검사를 받도록 권유하십시오. 의료 전문가와 상 담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주위사람들과 이를 나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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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4명 중 1명이 되지 마십시오 : 당신의 건강을 관리하십시오 황지연내 과전문의 오는 5 월,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칸 문 화 유 산의 달 을 보 면, 오늘날 미국에서 가장 빠르 게 성장 하 는 인종 그룹이 아시안으 로 보입니다. 미국에 약 2천만 명이 있고 이 숫자 는 2012년에만 5십만 명이 증가했다. 우리 중 많은 사람이 1세대 이민자이며, 전국에 걸쳐 미국 경제와 지역 사회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성장과 성공 은 주요 건강 관심사인 B형 간염으로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만성 B형 간염은 B형 바 이러스(H BV)가 원인으 로 발생하 는 심각한 간질 환입니다. 아시안 아메리칸은 이 질병에 대한 무거운 부담 을 안고 있으며, 사 실상 이 수치는 이 나 라에서 발생하 는 모든 간염 질환의 절반에 해당합니다. 아시안 아메리칸 1 세대, 특히 성인은 아시아에서 이 질병에 대해 역사적으로 낮은 유아 백신 접종률로 인하여 특히 높은 만성 B형 간염 발생 요 소를 갖고 있으며, B형 간염에 전염된 어머니에게 출생하는 아기는 출생 시 감염이 됩니다. 많은 환자 들이 B형 간염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 만그들 은치 료를받지않으면,B 형간 염환자4 명중1 명의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간경변(간의 상처) 및 간암 등 이포함 된합 병 증 으 로사 망 할수있다 는것 을모릅니다.또 한,B 형간 염은매 우비싸고매 우어려운의료절 차 인간 이 식의 필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B형 간 염은 치료할 수 있다 는 것입니다. 당 신이 건강하도록 돕고 바이러스를 제어하 는 다양 한 효과 적인 약 품 들이 있습니다. 사 실, B형 간염으 로 인한 간 손 상을 회복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는 질병을 알고 있는 사람만 을 도울 수 있습 니다. 아시아계 미국인 2/3가 감염 사실을 모 르 고 있습니 다. B형 간염은 소리없는 질병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간을 공격하고 많은 사람들이 어떤 증상도 느끼지 못합니 다.결 과 적 으 로많은사 람 들 이너 무늦 을때 까지치 료를받 지 못합니다. 따 라서 B형 간염에 대한 검사 를 받는 것이 아 주 중요합 니다. 사 실, 미국 정부의 전문가 들 은 아시아처럼 B형 간 염 에 높 은 영향 을 받는 지역에 서 출생한 모든 사 람 들 에게 검 사 를 권장합니다. 검사 는 간 단 하며 무료 로 자 주 제공 됩니 다. 그리고 제안된 가 이드라 인에는 대부 분의 공 공 또 는 민 간 의료 보험이 B형 간염에 높 은 영향 을 받는 지역에서 출 생한 개인을 위해 비용 분담 금 없는 B형 간 염 검사 를 포함 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2010년 미국 임상 종양학회 (A 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도 B형 간염 에 높은 위험을 안고 있는 암환자들에게 B형 간염 검사를 고려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5 월 은또한간 염인식의달 로B 형간 염검 사 를무료 로이 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여러 지역 사회 단체가 이런 기회를 강조하며 워싱턴 D.C, 메릴랜드 및 버지니아 북부 지역의현지테 스 트기회와더많은정 보를제 공 해줄것입 니다. B형 간염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면,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습니다. 만 일 결과가 양성이라 면 현재 치료 방 법 선택 에 대해 주치의와 상담하여야 합니다. 저의 조언을 받 아 들 여, 당신의 건강 을 관 리하고 B형 간 염 검사 를 받으십시오. 다가오는 미래에, 모든 코리안 아 메 리칸을 위해, 당신과 당신 가족의 건강과 번영을 보장하는 가 장쉬 운방 법중하 나 입니 다. 메릴랜드, 락빌 Jiki 어소시에이트 황지연 내과 전문의

9 B형 간염 예방 지원센터 만성 B형 간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려면 아래 웹사이트를 방문하자. 아래 기관에 연락하면, 가까운 곳의 B형 간염 검사 행사 스케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HepBsmart (www.hepbsmart.com) B형 간염 이니셔티브 DC (Hepatitis B Initiative DC) 만성 B형 간염, 검사와 치료에 대해 한국어 및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브로셔, 동영상 및 다양한 자료들을 포함하고 있다. - 주소: 1725 I Street, NW, Suite 300, Washington, DC 20006 - 전화번호: (571) 274-0021 www.hbi-dc.org 질병통제예방센터 간염부서(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Hepatitis Division) (www.cdc.gov/hepatitis/b/patientedub.htm#-) 한국어 및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일반 질병 정보 및 교육용 자료를 제공한다. 아시안 아메리칸 건강 이니셔티브(Asian American Health Initiative) - 주소: Montgomery County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1335 Piccard Drive (Lower Level), Rockville, MD 20850 B형 간염 재단(www.hepb.org/korean) 만성 B형 간염 치료법 개발 및 연구, 교육 및 환자 권익 옹호를 통하여 전세계에서 간염 자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전국적인 비영리재단이다. 재단 웹사이트 에서는 간 건강 전문 연락처를 포함한 만성 B형 간염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 전화번호: (240) 777-4517 사용 가능 언어: 중국어, 베트남어, 한국어, 힌디어 및 기타 언어 www.aahiinfo.org

10 B형 간염 예방과 관리법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B형 간염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B형 간염의 감염은 출산시 어머니로부터 수직감염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 한번 감염되면 평생 완치가 불가능한 채 간염 바이러스를 지니고 살아야 된 다. 따라서 B형 간염의 예방이란 한번 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없는 사람 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다. 일단 B형 바이러스 보균자로 판명되 면 이후로는 예방이 아닌 관리에 신경 쓰는 방법밖에 없다. B형 간염의 예방 B형 간염은 치료관리도 마찬가지지 만 예방도 그 첫걸음은 간염 검사부터 시작된다. 간염검사는 간단하게 혈액 검사를 통해 진행된다. 즉, 항원검사가 양성으로 나오면 예방주사가 무의미하 다. 음성반응이면 예방주사를 맞음으 로써 간단히 B형 간염의 감염 위험에 서 벗어날 수 있다. B형 간염 무보균자의 예방은 백신 접종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예방접종이 늦춰진다 면 일상생활에서 주의를 기울임으로 써 어느 정도 감염 위험을 피할 수는 있다. 이미 입증된 바대로 B형 간염의 주 요 경로는 혈액과 정액과 같은 체액이 다. 따라서 함께 생활하며 접촉이 잦은 가족이나 성행위 파트너의 보균 여부 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들에게 간염 검사를 적극 권유하고 만일 검사 음성 반응땐 백신 접종하면 확실한 예방책 급성은 대부분 회복 만성은 즉시 치료를 결과 무 보균자로 판명나면 역시 예방 접종을 맞도록 한다. B형 간염의 관리 B형 간염은 급성 또는 만성 의 형태를 지닌다. 급성 감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6개월 내에 발 생하는 단기성 질환이다. 급성 감염은 만성 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만성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 가 체내에서 6개월 이상 존재하는 경 우에 발생하는 장기성 질환이다. 급성 간염 일단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급성 B형 간염이라 할 수 있다. 급성 B 형 간염은 5세 이상에서 처음 감염됐을 경우 90~95%는 저절로 치유하며 항체 (면역력)를 갖추게 된다. 그리고 대부분 감염자들은 감염 사실조차 모르고 지 나간다. 하지만 일부 급성 B형 간염 환 자의 경우 감염 증상을 보일 때도 있다. 급성 B형 간염의 증상으로는 아 주 짙은 소변 또는 회색 대변 황달 피로감, 무기력, 섭씨 38도 이상 고 열, 근육통 구토, 식용부진 복통 과 설사 등으로 나타난다. 대개는 1~2개월 내 증상이 사라지 고 회복되지만 아주 드물게 사망으로 이르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증 상이 오래간다 싶으면 가급적 빨리 의 사 를 찾아 진료를 받고 원인을 찾아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급성 간염 회복기간 동안에는 절대 안정과 적절한 영양 공급(고단백, 고칼로리, 저지방식을 소량씩 자주 섭취)이 필요 하고 음주는 절대로 삼가야 한다. 만성 간염 급성 간염이 저절로 치유된 경우 혈 액 검사를 해보면 항체가 형성된 것으 로 나타난다. 이는 B형 간염 바이러스 에 대한 면역력을 지니게 됐다는 것으 로서 간수치 등이 정상을 보이게 된다. 특별한 관리와 치료가 요구되지 않지 만 의사의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만일 의 변화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역 시 지나친 음주 등 간에 무리를 주는 행위는 절대금지다. 문제는 항원은 나타났는데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사람이다. 즉, 급성 B형 간염이 저절로 치유되지 않은 채 6개 월을 넘기면서 만성 B형 간염으로 이 어진 것이다. 만성 B형 간염 환자는 즉시 의사와 함께 치료와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그 대로 방치해둘 경우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 손상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간 경화와 간암 같은 합병증으로 번질 가 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만성 B형 간염 치료때 주의할점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치료는 항바이러 스제가 처방된다. 항바이러스제가 간염을 완치할 수는 없지만 간염 바이러스의 활동 과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간 손상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을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반드시 숙 지하고 지켜야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자신의 칫솔이나 면도기를 타인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베이거나 긁혀 피가 날 경우 반창고를 붙인다. 혈액을 다른 곳에 묻히지 않는다. 혈 액이 묻은 곳은 표백제(클로락스)로 닦는다. -보균자와의 성행위에는 콘돔을 사용 한다. -혈액, 정자 또는 장기를 기증하지 않 는다. -바디 피어싱이나 문신을 삼간다. 만일 불가피하게 바디 피어싱이나 문신을 해야 할 경우에는 위생과 소독을 철저히 한다.

11 B형 간염에 대해 잘 아십니까? 만성 B형 간염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이번 특 집판 을 읽고 있다면, 만성 B형 간 염을 더 자세히 알수 있는 다른 정보에 대해 궁 금해질 것이다. 더 이상 찾을 필요 가 없 다. 당신의 건강 을 지켜주 는 다 양 하고 유 용 한 정보를 교육용 웹사이트 HepBsmart. com에서 제공하고 있다. HepBsmart.com은 특별히 미주 한인들 을 위해 만성 B형 간염 예방법, 검진 방법, 어떻게관리하고치료하느냐에이르기까지 의 내용이 담겨있다. 웹사이트의 하일라이 트는 한 국어 애니메이션 동영상으 로 인체 에서 간 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 을 하고 있는 지와 만성 B형 간염이 이처럼 중요한 간 을 어떻게 서서히 손 상시키는지 설명해준다. 누가 이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지와 아직 감 염되지 않은 사람에게 백신 예방접종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일깨워 주고 있다. 또한, HepBsmart 웹사이트는 만성 B형 간염으로 살아가는 사람 또는 감염 진단을 받은 사람에 유용한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의사와 함께 질병을 관 리해야 하 는 중요성 을 강조하고 만성 B형 간염약으 로 어떤 것 들이 있는지 설명해준다. 웹사이트는 만성 B형 감염으 로 살아가 는 사람이 자신의 건 강 을 돌보 고 사 랑 하 는 가 족 들의 감 염을 방 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체크 리스 트를 포함 하고 있다. 사이트 방문자는 만성 B형 간염에 대한 한국어 무료 교육 안내서를 다운로드 받아 인쇄할 수 있으며, 대화형 퀴즈 사실 또는 거짓 로 질병 관련 지식을 알아볼 수 있다. 자, 이제 HepBsmart.com을 방문하고, 만 성 B형 간염에 대해 확실이 알도록 하자! HepBsmart.com은 만성 B형 간염 치료 제 제조 와 이번 특 집판 제작 을 후원하고 있 는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에 서교육 용 으 로제 작 한웹 사 이 트이 다

12 간염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인트 빈센트 메디컬 센터내 아태간센터 관계자들. 미국계 아시아 태평양계의 B형 간염 검사를 늘리기 위한 첫 국가적 캠페인 B형 간염을 알자 캠페인은 온라인을 포함 해 광고, 공공서비스 안내, 그리고 교육자료 아시아계 주민의 B형 간염 검사 활성화를 등을 통해 B형 간염 검사를 장려한다는 것 위한 첫 전국 캠페인 출범 질병통제예방센터 을 목적으 로 하고 있다. 한 국어, 중 국어, (CDC)와 B형 간염 연합(Hep B United)은 베트남어로 이용 가 능한 홍보 자료는 전 워싱턴 DC에서 열린 행사에서 아시아태평 국 각처의 아시아태평양계 주민들의 사례 양계 주민들에 대한 B형 간염의 불균형한 영 와 도움을 토대로 개발되었다. 한글 캠페 향을 알리는 새로운 공공계몽캠페인을 출범 인 자료는 웹사이트 http://www.cdc.gov/ 시켰다. 아시아태평양계 주민 중 B형 간염 보 knowhepatitisb/korean.htm에서도 볼 수 균자가 100만 명에 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있다. 3명 중 2명은 감염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캠페인의 메시지는 아시아태평양계의 끈끈 B형 간염을 알자 라는 기치를 내건 이 캠페인은 한 가족관계를 전달하면서 개개인이 B형 간염 검 아태계 커뮤니티에서 B형 간염 검사를 활성화하기 위 사를 받을 것을 장려하고 있다. 또 (B형 간염에) 감 해 다중언어를 통해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첫 번째 행사 염됐을 경우 본인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보기 위한 다. 일환으로 치료와 관리법도 소개한다. 이날 캠페인 출범행사에서 의사인 연방보건복지부 하 워드 고 차관은 본인이나 부모가 아시아 또는 태평양군 도에서 태어났다면 B형 간염 검사를 받는 것은 매우 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B형 간염 연합(Hep B United)은 각 지난 5월 간염인식의 달을 맞아 세인트 빈센트 메디컬 센터내 아태 간센터에서 무료 검진.행사가 실시됐다. 김상진 기자 요하다. 개인에서부터 커뮤니티 지도자, 의료전문가에 지역의 대 주민 접촉과 전국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B형 간 염 검사 활성화 운동,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대한 아시아계 환자들에게 B형 간염 검사 제공의 중요성 교육 등을 이끌 이르기까지 아시아태평양계 커뮤니티에 속한 모든 사람 우리의 이 전염병 종식 노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말 은 검사를 받고 B형 간염에 대한 목소리를 높임으로써 했다. 게 된다.

13 B형 간염 커뮤니티 그룹 리더와의 질의 응답 B형 간염 이니셔티브 설립자, 레슬리 휴 오 조직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역 사회에 어떤 형식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십니까? B형 간염 이니셔티브(HBI)는 B형 간염에 대한 인식, 검사 및 백신 그리고 커뮤니티가 모이는 지역에서 접근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풀뿌리 수준의 치료 자원을 위한 문화 적, 언어적으로 적절한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DC 메트로폴리턴 지역에서 HBI 는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제도민과 아프리칸 커뮤니티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 한, HBI는 아시안 아메리칸 및 태평양 제도민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하버드 대학, 메사추 세츠 공과 대학, 브라운 대학 등을 포함한 지역 대학 캠퍼스의 학생 커뮤니티에 인식, 검사 및 예방 노력에 촛점을 맞추어 보스턴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HBI는 알버트 슈바이쳐 팰로우쉽 프로젝트로서 시작되었으며 모델 프로그램으로 외 과 의사 웹사이트로 인정되었고,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로부터 성인 예방 접종 공로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HBI는 미국 공공 건강 저널(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과 같은 저널에서 다루어졌으며, 하버드 의과 대학에서 케이스 스터디 로 연구되었습니다. 이전 HBI 디렉터들은 HBI 모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국가의 다른 지역에 B형 간염 프 로그램을 자주 적용했습니다. 또한, HBI는 하와이를 포함한 이러한 유사 프로그램의 시 작을 원하는 전국 각지의 개인과 다양한 조직에 기술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아시안 아메리칸 사이에 B형 간염을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십 니까? HBI는 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 DC 지역에 걸쳐 학교, 교회, 건강 박람회, 심지어 의 회 사무실 같은 커뮤니티가 모이는 장소에 B형 간염 교육, 검사, 백신 및 치료 추천을 제공 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이 아웃리치 프로그램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버마인, 캐리비안, 중국, 필리핀, 한국, 라틴 및 베트남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모든 서비스는 인 종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경우에 따라 일부 이벤트는 C형 간염 검사도 포함됩니다. 당신의 관점으로, B형 간염 치료를 받고 검사를 받기 위해 아시안 아메리칸이 직면하고 있 는 문제점들은 무엇입니까? B형 간염은 조용한 살인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후 아무 증상이 없기에 건강하다고 느낍니다. 만일 검사 후 만성 B형 간염 전이자임을 알게 된다 면, 이 질병과 함께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부끄러워하며 그들의 상태에 대해 침묵하고 치료를 받지 않습니다. <14 페이지로 계속>

14 B형 간염 커뮤니티 그룹 리더와의 질의 응답 <13페이지에서 계속> 우리의 교육, 검진 및 백신 프로그램에서는 HBI는 미신을 발견하는 곳에서 더 잘 정 보를 전달할 수 있는 순간을 만들고, 그 미신들을 깨뜨릴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일부 미신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트로 DC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어떻게 B형 간염 검사 또는 백신을 접종할 수 있 는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까? www.hbi-dc.org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팔로우하면 예정된 검사와 백신 이벤트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미신: 난 단 한번의 접종만 필요하고 난 B형 간염으로부터 안전하다. 현실: 적어도 백신이 95퍼센트의 효과를 내려면, 반드시 6개월 간 3번의 접종을 받아 야 합니다. 메트로 DC 지역 주민들은 어디에서 B형 간염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습니 까? 미신: B형 간염에 노출되었다면, 나는 자동적으로 B형 간염에 감염되었다. 현실: 성인 10명 중 9명은 몇 달후 신체 내 바이러스가 소멸될 것입니다. 이들은 급성 B형 간염에 감염되었습니다. 10명 중 1명은 신체 내 바이러스가 절대 소멸되지 않습니 다. 이들은 만성 B형 간염에 감염된 경우입니다. www.hbi-dc.org에서 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 D.C 지역에 걸쳐 B형 간염 인식 프로그램 후원을 살펴 보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팔로우하십시오.

15 정기검진만이 B형 간염 예방의 최선책 지금까지 살펴 본 만성 B형 간염에 대한 중 요한 사항들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1. B형 간염은 누구나 전염될 수 있지만 특히 아시아태평양계에게서 많이 발병한다. 2. 만성 B형 간염은 바이러스 성이므로 누구나 걸릴 수 있다. 3. 만성 B형 간염은 바이러스 보균자가 아니면 백신 접종을 통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4. 일단 만성 B형 간염을 발전한 경우 근 본적인 치료방법은 없지만 더 이상의 악화 되지 않는 관리는 가능하다. 5. 만성 B형 간염은 그 자체보다 간경화 나 간암 등 합병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 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 하다. 만성 B형 간염은 걸리기 전이라면 예 방, 걸린 후라면 철저한 관리가 가능한, 결 코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질병이란 것이다. <편집자 주> 미국인 중 200만 명 정도가 만성 B형 간 염 바이러스를 몸에 지니고 생활하고 있다.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너무 늦게 발병 사실 을 알아 간경화나 간암으로 발전하는 어려 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미국에 거주하는 아 태계 10명 중 1명은 B형 간염 보균자다. 특히 예방의학에 대한 지식 결핍은 치료시기를 놓쳐 간암 등 더 심각한 질병을 얻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바꿔 말해 조기 검진을 통해 보균 사실 을 조기 발견하면 적절한 관리를 통해 건 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의사들이 조 언하는 바다. 미국 암협회 아시안 담당부서 (ACSAI) 디렉터인 밍드양에 따르면 정부 와 의료기관, 사회단체들의 노력에도 불구 하고 미국 이외 지역에서 태어난 아시아계 주민의 10%는 만성 B형 간염 보균자로 나타 났다. 보건복지부 자료는 미국 전체 인구에 서 아시아계 주민은 5%에 불과하지만 전체 B형 간염 보균자 중에서는 절반이나 차지하 고 있는 실정이다. 디렉터 밍드양에 따르면 한인 이민자들 을 예를 들면 B형 간염 보균자의 90%는 태 혼자서 관리하다 몸에 적신호 생기면 이미 위험 징후 즉각 듣는 좋은 약 많아 치료시기 안놓치는게 중요 어나면서 이미 어머니로부터 바이러스에 전염되지만 10% 정도는 성생활, 침과 주사 바늘의 공용, 그리고 다른 경로를 통해 감 염된다. ACSAI에 따르면 B형 간염이 아시아 지 역에서 매우 흔한 질병이지만 아시아에서 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 질병에 대한 이해와 경계심이 결핍되고 잘못된 상식이 사람들 사이에 퍼져 있는 상황이다. 그 결 과로 많은 사람들이 비록 높은 교육수준과 건강보험 가입에도 불구하고 간염 검진에 소홀히 하고 있다. 특히 B형 간염에 대한 잘못된 오해가 문제인데 대개는 다음과 같 은 것들이다. 1. 많은 사람들은 B형 간염이 주로 음식 물을 통해 감염된다고 믿는다. 따라서 음식 위생만 철저히 하면 간염 바이러스에서 안 전할 것이라고 여긴다. 2. 또 다른 사람들의 오해는 매년 받는 정 기건강검진에 간염 검사도 자동적으로 포함 될 것이란 믿음이다. 디렉터 밍드양에 따르 면 이것은 아시아계의 감염률이 다른 인종 커뮤니티에서 보다 높아지는 또 다른 이유 로 여겨지는데 피검자의 특별한 요구가 있 지 않을 경우 의사들은 연례 정기검진에서 반드시 B형 간염 검사를 실시하지는 않는다 는 것이다. 3. 사람들은 B형 간염이 반드시 어떤 증 상을 나타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불 행하게도 특정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질병 말기에 접어든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 4. 사람들은 대체의약품으로 B형 간염을 치료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서양의 항바이러스 치료법만이 B형 간염을 효과적 으로 통제 및 치료할 수 있다 5.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B형 간염 보균 사실이 알려질 경우 취업에 지장을 받을 것이라고 두려워하는 일이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간염 보균을 이 유로 취업에 차별할 수 없다. 역시 문제는 환자의 인식이다. LA 아태 간센터(Asian Pacific Liver Center)의 장 미미 간 전문 간호사는 "이곳 간센터에 오 는 간암과 간경화 환자의 90%는 B형 간염 이 원인"이라며 "몸에 특별한 이상을 느끼 지 못한다고 소홀히 하다가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고 안타까워했다. 장 간호사 는 정 기 검진과 조기 발견만이 최선의 치료방법 임을 강조한다. 대부분 의료기관에서는 간 단하게 B형 간염 항원 보유를 검사할 수 있 다. 또 건강보험이 없는 사람이라면 가까운 보건소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하는 방 법도 있다. 결론적으로 B형 간염에 관해 가장 중요 하고 시급한 것은 검진이다. 검사 결과 음성 이라면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 양성이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담당 의사 와의 긴밀한 협력 및 정기 검진과 간 검사를 통해 간경화 또는 간암과 같은 합병증을 예 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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