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회원사동정포스코 * 포스코, 소수력발전설비준공 * 포스코가고유가와지구온난화에대비한에너지비용과이산화탄소저감을위해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공급받는물을이용한전력생산설비를설치가동에들어감으로써신재생에너지 ( 수력 풍력 태양열등을이용해생산하는에너지 ) 도입을본격화했다. 포스코는광양수어댐에서공급되는하루 17만톤의공업용수의위치에너지 ( 유효낙차 37m) 를이용해전력을생산하는 소수력발전설비 를준공했다. 광양제철소에서열린이날준공식에는정준양사장, 허남석광양제철소장을비롯한포스코임직원과한국수자원공사, 설비공급사, 시공사등에서관계자 40여명이참석했다. 이날가동에들어간소수력발전설비는발전용량 300kW의수력발전기 2기를가동해연간 4835MWh 의전력을생산한다. 생산된전기는다시한전으로보내져포스코가한전으로부터산업용으로구입하는평균수전가격보다킬로와트시당 16원비싼 73.7 원으로 15년간판매된다. 포스코는이날소수력발전설비의준공으로연간 3 억전력판매수익 5000 만원, 청정개발체제사업기반마련, CO 2 감축활동에따른기업이미지제고, 향후 10 년간탄소배출권 ( 매년 CO 2 2934 톤 ) 확보등의효과를거둘것으로예상된다 * 마그네슘판재공장수전식 * 신소재산업으로각광받고있는마그네슘판재공장의수전식이순천시해룡산업단지에서열렸다. 포스코는올해준공하는마그네슘판재공장생산설비에전력을공급하는수 변전설비를설치, 전기공급을위한준비를마치고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전력설비에대한검증을완료함에따라이날수전식을열고시험가동에들어갔다. 연산 3000 톤의규모로지난해착공한포스코의마그네슘판재공장은스트립캐스팅과연속온간압연공정을도입해덩어리형태의마그네슘인고트를가열로에서용해시켜슬래브제조공정을거치지않고바로얇은판재를생산할수있어높은가격 품질경쟁력을확보할 것으로기대를모으고있다. 미래의금속으로평가받는마그네슘판재는무게가철강재의 23%, 알루미늄의 67% 로가볍고재활용과전자파차폐면에서도플라스틱보다높은경쟁우위를보이고있어자동차경량화와전자제품의모바일화추세를감안한다면수요가급속히신장될것으로전망된다. 2002 년부터포스코는새로운성장을위해신소재산업으로마그네슘사업을추진,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세계최초로연속주조에서압연까지일괄생산라인을구축하는등세계최고의기술경쟁력을인정받고있다. 이번마그네슘판재공장을효율적으로건설해최고의경쟁력을확보, 파급시킴으로써지역경제활성화에기여하고지속적인성장기반을다질방침이다. * 세계최초파이넥스상용화설비준공 * 포스코가세계철강제조공법중가장경쟁력이높은것으로평가받아온용광로공법을대체하는차세대혁신제철신기술인파이넥스상용화설비를성공적으로가동세계철강기술사의새로운장을열었다. 포스코는노무현대통령, 김영주산자부장관등국내외인사 1000 여명이참석한가운데포항제철소에서연산 150만톤규모의파이넥스공장준공행사를가졌다. 지난 2004 년에착공해이날준공한파이넥스상용설비에는총 1조 600 여억원이투자됐으며기본설계는오스트리아의푀스트알피네사가상세공사설계 시공은포스코건설이수행했다. 창립초기부터독자적으로고유기술개발에노력해온포스코는지난 1992 년부터지금까지파이넥스공법개발과상용화를위해 5541 억원의 R&D 비용을투자함으로써 15년만에세계철강기술사를새로이써나갈고유의혁신기술개발에성공했다. 이번파이넥스상용화설비의성공적준공에는 1990 년부터한국철강산업의경쟁력강화를위해한국신철강연구조합을결성해 1992 년이후 10년간 222 억원의국책과제연구개발비를지원한정부의노력도큰힘이됐다. 이번에준공한파이넥스설비는철광석이나유연탄등원료를별도공장에서가공해사용하는용광로공법과달리자연상태가루모양의철광석과일반탄을바로사용해쇳물을생산하는설비로원료가공공정에서발생하던환경오염물질을최소화할수있고원료가공비 가공설비투자비등이절감돼환경친화적이면서경제적이다. 또한 100 년이상의철강역사를지닌선진철강회사들보다한발앞서개발에성공해세계철강제조기술수준을한단계끌어올림으로써글로벌철강기술리더십을확고히하는계기가되었다. 330
109 포스코는이번 150 만톤규모의파이넥스상용설비준공과함께 2008 년에는조강생산량이 3400 만톤에달해현재기준으로세계 4위에서 2위로부상하게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 포스코가가장먼저상용화한파이넥스는황산화물과질소산화물발생량이각각용광로공법의 3% 와 1% 수준에불과하다. 비산먼지도용광로공법의 28% 수준으로크게낮출수있어온난화문제, 환경오염등으로부터지구를보호하는데도움을줄수있는획기적인공법으로평가받고있다. 또한원료의사전가공설비투자비가절감돼동일규모의용광로에비해전체설비투자비가 80% 수준으로설비경쟁력이높고제조원가를동급용광로대비 85% 수준으로낮출수있어원가경쟁력에서우위에있다. 특히, 알루미나나아연과같은불순물이많은철광석의경우용광로공법에서는사용이제한적이나파이넥스에는사용에전혀문제가없다. 따라서이러한성분이많은철광석을보유하고있는인도나베트남등의일관제철소건설에파이넥스공법이최적으로평가받고있어새로운철강설비투자시자국원료를바로사용할수있는파이넥스설비를선호할가능성이높으며해외로의성장전략에도더욱가속도가붙을전망이다. 포스코는파이넥스공법을지속적으로고도화해용광로방식을대체할수있는최적공법으로정착시키는한편해외진출시에도기술이전이아닌포스코자체책임으로투자해글로벌시장에서경쟁우위를결정짓는전략적핵심기술로활용해나갈방침이다. 현대중공업 * 월간사상최대수주기록 * 현대중공업이최근한달동안 8천600TEU 급초대형컨테이너선 21척을비롯해총 31척, 33억불상당 ( 현대삼호중공업 7척, 7억불포함 ) 의대규모선박을수주하며또다시사상최대수주기록을갱신했다. 현대중공업은이번달에만독일과캐나다선주사로부터 8천600TEU 급초대형컨테이너선 16척, 한진해운으로부터동급 5척 ( 현대삼호중건조 ) 을수주하는등총 31척의선박을수주했다. 특히현대중공업이한달간수주한총 31척, 33억불에달하는수주금액은월간기준사상최대규모이다. 현대중공업은올해현재까지총 44척의컨테이너선 ( 현대삼호중 11척포함 ) 을수주했는데그가운데서도 8천TEU 급이상의초대형컨테이너선수주잔량 80척 ( 현대삼호중 25척 ) 을보유해전세계초대형컨테이너선시장의 45% 를점유하며초대형컨테이너선신조시장에서타조선업체들과의차별화된독보적인위치를구축하고있는것으로평가받고있다. 현대중공업관계자는 향후에도컨테이너선해운시장의높은물동량증가및운임개선이전망되고있는만큼컨테이너선신조시장을더욱적극적으로공략, 이분야의선두자리를계속이어나갈계획이다 고말했다. 현대중공업은올해초부터현재까지총 82척, 80억불 ( 현대삼호중 27척, 27억불포함 ) 상당의선박을수주하는등총수주잔량 290 여척 (280 억달러, 2천200 만 G/T) 으로 3년반이상의안정적인작업물량을확보하고있다. 한편현대중공업은수익성이확보된유조선과컨테이너선등의선별된수주로 1/4분기조선부문영업이익률이동종업계에서가장높은 16.2% 를기록한바있으며현재컨테이너선수주잔량 140 여척을보유하고있어향후수익성은더욱높아질것으로예측하고있다. * LNG선용카고펌프기술협약체결 * 현대중공업이최근미국카터크라이오제닉스사와 LNG 용카고펌프기술협약을체결했다. 현대중공업은최근울산본사에서최원길부사장과미국카터사랜스슈로더부사장등관계자 20여명이참석한가운데 LNG 운반선용카고펌프에대한기술도입협약서명식을갖고상호적극적인지원을약속했다. LNG 운반선용카고펌프는 LNG 운반선의화물탱크바닥에장착되어 -163 의액화천연가스속에서화물을하역하는초저온펌프로써 LNG 운반선척당 8~10 대가장착된다. 현대중공업은 1962 년세계최초로 LNG 용수중펌프를개발한미국카터크라이오제닉스사와의기술제휴를통해 LNG 운반선용카고펌프를제작판매하게됐으며기술전수및자체기술개발과정을거쳐 2008 년상반기부터국산화된 LNG 선카고펌프를본격적으로생산할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지금까지전량수입되던이펌프를국산화함으로써 LNG 운반선의가격경쟁력향상은물론 LNG 운반선의척당 150 만불의수입대체효과를거둘수있게됐으며본격적인생산체제에돌입하면연간약 1천500 만불이상의매출이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지난 1979 년산업용펌프사업을시작하여지금까지약 3천여대의선박및산업용펌프를제작하여국내외고객에공급했으며향후 LNG 선등 331
110 특수펌프사업진입에따른지명도상승효과도기대되고있다. * 독일전시회서 750억원중장비수주 * 현대중공업이독일뮌헨에서열린 바우마전시회 에참가, 6천100 만유로 (EURO/ 약 750 억원상당 ) 의건설장비를수주했다. 세계최대건설장비전시회인이번전시회는참가업체만 48개국 2천800개사로, 160개국 54만명이관람했으며현대중공업은 4천500 m2면적의대형부스에올해첫선을보인신모델 80톤굴삭기를비롯해휠로더등 4기종, 32개모델을전시하고활발한영업및홍보활동을펼쳤다. 현대중공업은이번전시회에서할리우드를테마로한다채로운디스플레이와장비쇼를통해유럽과중동, 동남아, 남미, 아프리카등전세계국가딜러의관심을모았으며이들을상대로적극적인수주상담을벌인결과이같은실적을올렸다. 이날현대중공업이선보인건설장비신모델들은유럽배기가스규제를만족하는 Tier 3엔진 을장착해앞선기술력을과시했으며성능과운전의편의성을한층업그레이드시켜고객들로부터많은호평을받았다. 특히, 현대중공업유럽법인은최근모터크로스 (MX 1) 스폰서쉽계약을체결하여유럽각지역에스포츠마케팅을통한브랜드홍보를강화하고있다. 현대중공업관계자는 이번전시회를통해우수한품질, 기술, A/S와브랜드이미지를높이고영국, 프랑스, 동구권국가등주요지역신규딜러개발에도큰효과가있어매우성공적이었다. 고평가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최근중동과아프리카, 중남미, 터키등해외시장에서의건설장비판매가호조를보이고있는가운데지난해유럽시장에서만 43% 의매출성장을기록했으며올해도 23% 이상판매가늘어날것으로기대하고있다. 두산중공업 * 두바이발전소공사연이어수주 * 두산중공업 ( 사장이남두 ) 은두바이현지에서두바이수전력청으로부터 5억달러상당의 670MW 급제벨알리 M2 프로젝트에대한수주합의서를접수했다. 이번프로젝트는두산중공업이 1조원상당에수주한제벨알리 M1 프로젝트 (1,330MW) 에이은후속프로젝트로서두산중공업은제벨알리지역에서 M1과 M2를합쳐총 2,000MW 발전소를공급하게된다. 이번수주로두산중공업의올해수주누계금액은 3 조원을넘어섰으며연간수주금액은작년실적의두배를훨씬초과하는 8조원에육박해사상최대를기록할것으로전망된다. 두산중공업은이공사를설계에서부터기자재제작, 설치, 시운전에이르는전과정을 EPC 방식으로일괄수행해오는 2010 년 12월에준공할계획이다. 특히제벨알리 M1과 M2 프로젝트를연이어수행함으로써기존공사의인력및장비를효과적으로활용, 효율성을더욱높일수있을것으로기대하고있다. 두바이외곽의해안지역에위치한제벨알리지역에는두바이의급속한성장과함께전력수요의급증으로지난 1980 년대부터잇달아발전플랜트가건설되어왔으며이번프로젝트는제벨알리지역에서마지막으로건설되는가장큰규모의발전플랜트이다. 두바이수전력청은최근부동산개발및인공섬팜아일랜드건설등급속한경제성장에따른폭발적인전력수요증가 ( 년 15%) 에대응하기위해 2015 년까지 200억달러를투자하여두바이의전력을 13,250MW 까지끌어올리려는계획을갖고있다. 두산중공업홍성은부사장은 이번수주로올해에발주예정인두바이최대의 3,000MW급초대형발전소프로젝트수주경쟁에서유리한위치에서게됐다 고말했다. * 두산중공업, 세계최대발전소수주 * 두산중공업 ( 사장이남두 ) 이세계최대규모의화력발전소를 12 억 2천만달러 (1조 1천억원상당 ) 에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인도뭄바이현지에서발주처인타타파워사프라사드메논사장과두산중공업이남두사장이참석한가운데문드라화력발전소공급계약을체결했다. 이에따라두산중공업은향후 5년간 800MW 초임계압보일러 5기에대해설계에서부터기자재제작, 설치, 시운전에이르는전과정을도맡아하는 EPC 방식으로일괄수행해 2012 년에준공한다. 초대형문드라석탄화력발전프로젝트는총발전용량 4,000MW 급 (800MW급 ⅹ5기 ) 으로세계최대규모이며두산중공업이창사이래해외에서수주한프로젝트중에서도가장크다. 세계적으로 800MW 급초대형화력발전소 5기가동시에건설되는사례는이번이처음으로 4,000MW 는인구 400 만명가량이자급자족할수있을만큼의전력을공급할수있는용량이다. 두산중공업은이번수주로중동, 인도, 동남아등해외발전시장에서의올해수주금액은 40억달러를넘어 332
111 서게됐다. 인도정부는최단기간내전력난해소와전력요금인하를위해 2016 년까지총 9개의초대형화력발전프로젝트를추진중이며문드라화력발전소는이중진행일정이가장빠른프로젝트로서인도구자라트주의경제특구내에건설되어구자라트주를포함한인도주요 5개주에전력을공급할예정이다. 이번수주를계기로두산중공업은향후 300 억달러규모로추정되는 800MW 초대형석탄화력발전시장에서우위를차지하게됐다. 특히, 인도지역최대민간발전회사로서건실한재무상태와사업수행능력을자랑하는타타파워사가이번계약을계기로향후프로젝트에서도두산중공업과협력을희망하고있다고밝혔다. 두산중공업홍성은부사장은 이번수주는국내에서 800MW 급화력발전소를건설한노하우와함께지난 2004 년수주한인도최초초임계압발전소인시파트화력발전소건설에서보여준기술력과사업수행능력을인정받은결과 라며 이번초대형발전소프로젝트수주를계기로두산중공업은인도시장에서선도업체로자리매김하게되었으며향후인도및동남아시장의 800MW 초대형석탄화력발전시장의수주경쟁에서유리한위치에서게됐다 고말했다. 두산중공업은세계발전시장의대형화, 고효율화추세에발맞추어현재국책과제로개발완료단계에있는 1000MW 급초초임계압화력발전시스템의국내상용화를통해향후해외시장을적극공략해나갈계획이다. * 두산중공업, 사상최대규모항만하역장비수주 * 두산중공업 ( 사장이남두 ) 이국내업체가해외에서수주한단일규모의항만하역장비로서는사상최대프로젝트를이집트에서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이집트다미에타항이발주한초대형항만하역장비국제경쟁입찰에서독일, 일본, 핀란드업체를제치고 1천144 억원 (1억 2,282 만달러 ) 상당의초대형항만하역장비 14기를공급하는계약을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이장비를설계에서부터제작, 설치, 시운전에이르기까지전공정을자체기술로수행하여오는 2009 년 2월까지발주처에인도할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이이번에수주한항만하역장비는선박에서컨테이너를하역하거나선박으로적재하는장비로서최대 65톤까지운반이가능하며부두에서바다쪽으로도달거리가 62m 로현재운항중인콘테이너선박중가장큰크기인 22열컨테이너선 의화물까지단번에처리가가능한초대형장비이다. 이집트지중해연안수에즈운하인근 70Km 에위치한 다미에타항은지중해의대표적인허브항만의하나로서, 쿠웨이트 KGLPI 사가 40년양여계약을체결하여지속적으로개발할계획이어서향후추가적인수주도기대된다. 두산중공업박경호상무는 한동안세계항만하역장비시장은저가전략을펴온중국업체들이휩쓸었으나최근프로젝트에서는고품질장비를요구하는경향이있어중국업체들이배제되고유럽, 일본업체들과한국이치열한경합을벌이고있다 면서 이번수주를계기로다미에타항뿐만아니라아랍에미리트의두바이, 아부다비, 사우디아라비아제다등항만개발을추진중인중동시장에서유리한위치에서게됐다 고말했다. 현대자동차 * 현대차브라질 CKD 공장준공 * 현대자동차 ( 대표 : 정몽구 ) 는브라질현지대리점카오아그룹이고이아스주아나폴리스시에건설한연산 5 만대규모의 CKD 공장준공식을가졌다. 이날열린준공식행사에는루이스이나시오룰라다실바브라질대통령및알씨데스호드리게스고이아스주지사, 카를로스안드라데 CAOA 그룹회장, 최종화주브라질대사, 최재국현대자동차사장등이참석해현대차의남미지역교두보로활약하게될 CKD 공장준공을축하했다. 실용주의경제정책을통해브라질의오랜경기침체를떨친경제대통령으로널리알려진룰라대통령은올해부터 2010 년까지집권 2기의최우선적정책목표를 경제성장 으로삼고투자환경개선, 조세감면등을통해신규투자유치에적극나서고있으며이정책의일환으로현대차브라질 CKD 공장을유치한것으로알려졌다. 브라질은남미공동시장 ( 메르코술 ) 의중심국가로남미공동시장전체자동차수요 252 만대의 70% 인 176 만대가판매되는중요시장이지만완성차관세가 35% 에달하기때문에현지공장을갖추지못한업체들에게는진입장벽이매우높다. 이에따라폭스바겐, 피아트, GM, 도요타, 혼다등은브라질에공장을세우고연간 230 만대를생산하고있으며이중 65만대를아르헨티나, 멕시코등해외로수출하고있다. 현대차는브라질시장에서 2005 년 1,640 대판매에그쳤으나지난해 6,588 대를판매하며 300% 이상의 333
112 빠른성장세를기록하고있다. 금년에는 CKD 공장에서생산예정인포터 2,000 대를포함, 지난해보다 97.3% 늘어난 13,000 대를판매하고장기적으로생산차종다양화를통해 2010 년 55,000 대까지판매를확대한다는계획이다. 현대차관계자는 세계경제의떠오르는시장인 BRICs 중유일하게생산기지를갖추지못했던브라질에 CKD 공장을준공해남미시장진출의교두보로활용할수있게됐다 며 브라질 CKD 공장을통해현대차제품을현지에서직접생산함으로써글로벌기업으로써현대차의이미지제고, 남미시장경쟁력강화등의효과를거둘수있을것 이라고말했다. 현대차는 76년에콰도르에최초독자모델인포니를수출하며중남미시장에진출해 30년만인지난해누적판매 100 만대를돌파했다. 현대차는이번브라질 CKD 공장준공을계기로 2010 년까지중남미지역누적판매 180 만대를달성한다는방침이다. * 현대차체코유럽공장착공 * 현대자동차 ( 대표정몽구 ) 가세계최대자동차격전장이자전세계글로벌메이커들이사활을걸고경쟁을벌이고있는유럽시장에자동차생산기지건설을위한기공식을갖고명실상부한글로벌자동차메이커로도약하기위한힘찬걸음을내딛었다. 이날기공식에는마르틴지만체코산업통상부장관을비롯한체코정부관계자, 에브젠토세노브스키모라비아-실레지안주지사및주정부관계자, 오스트라바시정부관계자, 지역기업과정몽구회장을비롯한현대차임직원및현지진출국내협력업체임직원, 여수 EXPO 유치대표단, 국내외기자단등총 550 여명이참석했다. 현대차체코공장은 60만평의부지위에건평 8.5만평의면적을확보하고 2009년 3월 1단계 20만대양산에들어간다. 이어 2011 년까지 10만대를추가로증설하여총 30만대의생산능력을갖추게되는현대차체코공장에서는유럽형전략모델인 i30 의세단과왜건의생산을시작하고유럽고객의취향에맞게개발된소형미니밴도아울러생산할계획이다. 특히, 현대차체코공장은이미양산에들어간기아차슬로바키아공장과근거리에위치하여협력업체공유및부품공유로인한가격경쟁력확보는물론판매, 마케팅에서도상호정보교류를통해막대한시너지효과가기대된다. 현대차체코공장과기아차슬로바키아공장에공동으 로부품을공급하기위해현대모비스를비롯한 11개의부품업체가이미진출해있으며추가로 3개사가신규로현지에공장을건립총 14개의한국부품업체들이현대 기아차유럽공장에부품을공급하게된다. 현대차의유럽중장기판매목표달성을위해서는유럽소비자의기호와취향에맞춘유럽전략형모델의개발및생산이절실히필요한것이이번현대차유럽공장설립의배경이다. 특히, 유럽전차종판매의 30% 이상을차지하고있는준중형승용차급에서의글로벌메이커간의경쟁은날로치열해지고있다. 지난제네바모터쇼에서무려 6개의준중형급의신모델이선보인것처럼유럽시장은준중형과소형차의세계최대격전장이되고있다. 현대차는유럽공장건설로유럽소비자들의유럽산차를선호하는경향에적극대응하고차량공급시일단축으로인한소비자만족도제고, 관세면제및물류비용감소등제조원가절감으로인한제품경쟁력을아울러확보할수있게되었다. 또한, 현대차는최근지역별경제블록화로인한통상마찰에도효과적으로대응하고환율변동에따른환리스크를최소화할수있는등현지공장건설로인한긍정적인효과도기대된다. 현대차체코공장설립으로약 3,500 여명의직접생산관련인원과부품업체등연관분야현지고용인원 4,000 여명을포함총 7,500 여명의대규모고용창출이이루어져지역경제활성화에도큰도움이될것으로보인다. 이번체코공장설립으로현대차는스코다, 도요타 / 푸조씨트로엥에이어체코에서자동차를생산하는세번째자동차메이커가되었다. 체코정부는상대적으로발전이더딘모라비아지역을포함한체코동부지역의산업발전및경제살리기에결정적인계기가될현대차체코공장의유치를위해총투자비 15% 인센티브지원, 교육비 35% 지원, 철도및도로건설등의인프라확충등다양한지원을약속한바있다. 현대차는유럽공장건립을통해글로벌생산체제구축을확고히하고프랑크푸르트기술연구소, 유럽판매법인등과함께현지개발-생산-판매-서비스네트워크를갖추게되어설계및디자인에서부터차량시험및평가에이르기까지철저한현지화를추진현지고객의감성과기호에맞춘차량을판매하여시장확대를도모하고글로벌브랜드이미지제고에도적극나설예정이다. * 현대차, 에쿠스알칸타라셀렉션 출시 * 현대자동차 ( 회장정몽구 ) 는세계적인명차의시트, 도어트림등내장재로사용되는알칸타라재질을시트, 334
113 콘솔, 도어트림에적용한 에쿠스알칸타라셀렉션 을판매한다. 에쿠스알칸타라셀렉션 은 JS330, JS380, VS450등각배기량별최고급모델인 프리미어 트림에옵션으로적용되며알칸타라인테리어패키지, 디쉬타입크롬도금알루미늄휠, 쏠라컨트롤글래스등이기본적용됐다. 알칸타라 는머리카락의 1/200 굵기의원사를면밀하게꼬아만든초극세섬유로부드럽고섬세한촉감및쾌적하고포근한느낌을주는것이특징이다. 이러한특성을바탕으로마이바흐, 벤츠 S클랙스, BMW 7시리즈등럭셔리세단과마세라티, 람보르기니, 포르쉐등고성능스포츠카외에도에어버스등항공기와모로소, 스타이너등유럽고급가구에도사용되고있다. 삼성중공업 * 삼성중, 최단기간 60억불수주돌파 * 삼성중공업은홍콩에서컨테이너선 5척을수주함으로써올해들어업계최초및최단기간에 60억불수주달성및연간수주목표절반돌파의기록을수립했다. 지금까지삼성중공업은 62억불을수주하여작년동기 37억불대비 25억불 (68%) 이상많은물량을확보하게됐으며수주잔량또한 290 억불에달하고있어 3 년후인 2010 년선박인도물량이채워지고있는실정이다. 특히한해수주목표의절반이상인 62억불을 4월중에달성한것은전례없는기록이다. 삼성중공업은작년말클락슨등각종조선해양전문기관들이 07년에는전세계적으로발주량이감소할것이라고예측함에따라금년도수주목표를작년실적 126 억불보다감소한 110 억불로수립한바있다. 그러나중국, 인도등신흥시장의물동량증가와심해및소규모유전개발본격화에따른선박수요증대, 북해및북극지역에너지개발관련해양설비발주증가및최고의설계및연구인력을토대로선주들의다양한요구에부합하는최첨단제품개발과시장선도등에따라수주가대폭증가한것으로분석했다. 또한삼성중공업은 LNG 선 6척, FPSO 및해양플랫폼등고가제품을선별수주함으로써척당평균수주단가 1억9 천만불, 고부가가치선비중 84% 라는업계최고기록을수립하는등양적질적측면에서도과거와비교할수없는수확을거두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드릴쉽역시올해전세계적으로발주된 3척을모두수주하였을뿐만아니라수주잔량도전세계발주물량의 80% 인 11척을확보했으며척당 2억불이넘는 LNG 선도 42척의수주잔량으로세계최대물량을보유하게됐다. * 12,600TEU급컨테이너선 8척수주 * 삼성중공업은독일 Peter Doehle 사로부터 12,600 TEU급초대형컨테이너선 8척을총 13억달러에수주했다. 이번에수주한선박은길이 366M, 폭 48.2M 규모로최고속도는 25.4 노트이며, 오는 2011년까지모두인도될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1만TEU 급이상컨테이너선시장에서업계최대인 21척의수주잔량을확보해, 초대형컨테이너선시장을선도하고있다. 또한, 이번수주로삼성중공업은올들어 75억달러의수주실적을기록하게됐으며, 305 억달러의수주잔량을확보하게됐다. * 삼성중, 세계최대플랫폼건조기록수립 * 삼성중공업은김징완사장과발주처인 SEIC 사관계자등 200 여명이참석한가운데원유와가스를동시에시추 생산할수있는세계최대규모의 전천후복합해양플랫폼 명명식을거행했다. 이날 필툰 B 라고이름붙여진동플랫폼은 41개월간에걸쳐완공됐으며축구장 2배넓이에 40층빌딩크기인가로 100M, 세로 105M, 높이 120M 의규모, 중형승용차 2만5천대에해당하는중량을자랑하는해양구조물로사할린섬동쪽 16Km 해상에설치돼하루 260만m3의천연가스와 7만배럴의원유를 30년간생산하게된다. 사할린지역은동절기에결빙해역으로현재가동중인해양플랫폼들은하절기에만작업이가능한데비해이번에삼성중공업에서건조한플랫폼은설비전체를통째로보온함으로써연중무휴로작업이가능한바다위의전천후복합에너지공장이라는점과육상에서조립완료한사상최대의해양플랫폼이라는것이가장큰특징이다. 또한 필툰 B 는진도 7의지진과영하 40 의극한상황에서도견딜수있도록내진설계를채택하고특수자재를사용했으며플랫폼내부에설치된전선이 1,200km, 파이프가 75km로서 30만톤급초대형유조선보다각각 9배, 3배가더들어갔으며 LNG 선 9척을건조할수있는 780 만맨아워가투입된역사적인 335
114 해양설비프로젝트이다. 현존하는세계최대해양플랫폼은삼성중공업이지난해사할린해상에설치한 2만7천톤짜리 룬스코예 A 플랫폼이었으나 필툰 B 는이보다 6천톤가량더무거운중량 3만3천톤규모로삼성중공업은세계최대해양플랫폼건조기록을 1년만에다시갈아치웠다. 동플랫폼은삼성이자체기술력으로제작한길이 195m, 폭90m 짜리특수해상에설치, 바지선에실려사할린지역으로이동하는등, 플랫폼건조과정에서의각종기록뿐만아니라운송및설치를위한장비도세계최대규모로삼성중공업의기술력이총집결된프로젝트이며특히건조기간동안발주처측감독관최대 700 여명이거제조선소에상주함으로써삼성중공업창사이래가장많은발주처관계자가파견된프로젝트로기록됐다. 한편 필툰 B 플랫폼이설치되는사할린지역은 1 억5천만톤의원유와천연가스 5,500 억m3이매장돼있으며현재약 2백억불에달하는대규모에너지개발계획이추진되고있어향후한국, 중국등극동아시아지역 LNG 공급의핵심역할을하게될지역이다. 삼성중공업은사할린 2단계개발프로젝트에투입될해상플랫폼의성공적건조를계기로향후 6단계까지진행될사할린유전개발뿐만아니라캄챠카지역에서향후추가발주될프로젝트수주전에서도한층유리한고지를점할수있게됐다. 영국의세계적인해양분야시황분석회사인 Infield 에따르면최근고유가로인해신규유전개발이가속화되고있어원유생산설비는발주량이매년 10% 이상증가하고있어 2015 년까지플랫폼과 FPSO 약 104 기의신규발주가이어질것으로전망했다. 해양시장확대전망에따라삼성중공업은최근 2천여억원을투입해해양작업장을확대하고 8백톤골리앗크레인을신설했으며이와같은설비투자증대에힘입어최근해양수주실적또한괄목할만한성장세를보이고있다. 대우조선해양 * 대우조선해양, 컨테이너선 12척수주 * 대우조선해양 ( 대표남상태 ) 이총 12척의컨테이너선을수주하며컨테이너선수주상승세를이어가고있다. 대우조선해양은독일의 NV사로부터 8,400 TEU 급대형컨테이너선 4척과 4,600TEU 급컨테이너선 4척 을수주했으며또독일의 T&H 사로부터 4,400TEU 급컨테이너선 4척을수주하는등총 12척의컨테이너선을수주했다. 이들선박의총가격은약 10억 5천만달러에달하며대우조선해양은이들선박을 2010 년 6 월까지인도할예정이다. 연초조선시장의침체와선가하락의우려를불식시키며최근잇따라선박을수주함에따라대우조선해양의수익성도더욱좋아질것으로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관계자는 최근컨테이너선의경우예상과달리지속적으로발주가증가하고있으며, 지난해 5척을수주한것에비해올해는상반기에벌써 17척을수주했다 고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이이번에수주한대형컨테이너선은길이 332 미터, 폭 43.2 미터, 깊이 13.5 미터로컨테이너 8,400 개를싣고 25.4 노트 ( 시속 45.7Km) 로운항된다. * 초대형유조선역대최고가수주 * 대우조선해양 ( 대표남상태 ) 이최근총 16척 16억달러상당의선박을수주하며수주상승세를보이고있다. 대우조선해양은최근라이베리아의선사로부터 30만톤급초대형유조선 3척을수주했다. 또한미국리버티마리타임사로부터 6천대급자동차운반선 2척을, 그리스선사로부터 18만톤급벌크선 3척도각각수주했다. 이들선박의총가격은약 16억달러에달하며대우조선해양은이들선박을 2011 년 4월까지인도할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이이번에수주한초대형유조선의척당가격은약 1억3천9백만달러로지금까지계약된초대형유조선의가격중가장높은금액이다. 30만톤급 VLCC 의가격은지난 2002 년말척당 6,350 만달러였던것이 2004 년말에는 1억1,000 만달러로상승했으며최근 1억3천만달러대를유지해왔다. 연초조선시장의침체와선가하락의우려를불식시키며최근사상최고가로선박을수주함에따라대우조선해양의수익성도더욱좋아질것으로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관계자는 최근컨테이너선의경우예상과달리지속적으로발주가증가하고있으며초대형유조선도최근발주가많지는않지만대우조선해양의기술력으로역대최고가로수주하게됐다. 며올해수주목표인 110 억달러달성은무난할것으로밝혔다. 한편이번자동차운반선수주는창사이래처음으로미국선사로부터자동차운반선을수주했다는데그의미가크다. 이제까지스웨덴, 덴마크등주로북유럽에서자동차운반선을수주했으나이번수주를위해남상태사장이직접미국으로가계약식에참석하는등남다른노력을보여줬다. 336
115 대우조선해양이이번에수주한초대형유조선은길이 333 미터, 폭 60미터로우리나라가하루소비할수있는 2백만배럴의원유를싣고 16.2 노트 ( 시속 29.2Km) 로운항된다. * 신개념 slngc 세계최초개발성공 * 압력을높여주면끓는온도가높아져액체의증발을억제하는압력밥솥의원리를응용한신개념 LNG 선이세계최초로개발돼 LNG 선시장의획기적인변화가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은화물창내액화천연가스증발가스가전혀발생되지않는신개념 LNG선인 slngc( 특허등록출원상표, Sealed LNG Carrier) 를개발해국내외에 10여건의특허출원을마쳤고선급의승인도획득했다. 이기술은지금까지상식으로통했던 LNG 선의개념을크게바꾼것으로평가받고있다. 또한중국의물량공세에대해한국의조선산업이어떻게대응해야하는지방향을밝힌좋은사례라할수있다. 현재건조, 운항되는 LNG 선은화물적재운항시시간당 4~6 톤가량의증발가스가자연적으로발생한다. 때문에이가스를처리하기위해기존의 LNG 선에는효율이높지않더라도이가스를연료로사용하는엔진을사용해야했고전속력운항시는가스발생량이부족해엔진에중유나경유등의기름을같이쓸수있는장치도함께갖춰야했다. 또엔진을거의쓰지않는항구입출항과운하통과시, 터미널대기시에는그나마도증발하는가스대부분을태워없애야만했다. 이렇게낭비되는가스의양만해도한번운항에약 300 여톤에달한다. 그러나 slngc 는화물창내압력을높여줌으로써증발가스발생을근본적으로차단했다. 이를통해척당연 100 만달러상당의막대한가스낭비를줄일수있게됐다. 특히증발가스를함께사용할수있는엔진이나증발가스를다시액화시키는재액화설비등고가의장비가필요없게됐고, 효율이높은디젤엔진을추진장치로사용할수있어 LNG 선의경제성을대폭향상시킬수있게됐다. 게재면수 필름규격 (A4) 광고 / 회원사소식게재안내 (042)828-6511~2 대한용접 접합학회지광고게재료안내 광고료 1 회게재색상흑백 표지 1 21 30cm 500,000원 칼라 표지 2 450,000원 속표지 1 450,000원 속표지 2 350,000원 속표지 3이후 300,000원 150,000원 * 기타사항 * 1 6회 (1년분) 게재시 10% 할인 ( 표지1,2, 속표지1제외 ) 2 광고필름제작시제작비별도 3 기사식단색광고는 15만원광고문의안내 (042-828-6511)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