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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 금 융 동 향 간 분석과 전망

2 편 집 위 원 편 집 간 사 : 김 우 진 단 기 금 융 시 장 주 식 시 장 채 권 시 장 외 환 시 장 파 생 상 품 시 장 금융권역별 자금조달 및 운용 은 행 산 업 서 민 금 융 업 여 신 전 문 업 금 융 투 자 업 보 험 산 업 외국계 금융사의 국내영업 축 소 원 인 및 시 사 점 규제 감독 측면에서의 방카 슈랑스 10년 평가 및 과제 : : : : : : : : : : : : : 김 영 도 이 시 연 임 형 준 박 성 욱 송 민 규 김 자 봉 노 형 식 구 정 한 이 순 호 이 대 기 이 석 호 김 우 진 이 석 호

3 목 차 요 약 1 제 Ⅰ 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7 제 1 장 단기금융시장 7 제 2 장 주식시장 14 제 3 장 채권시장 22 제 4 장 외환시장 30 제 5 장 파생상품시장 38 제 Ⅱ 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47 제 1 장 금융권역별 자금조달 및 운용 추이 47 제 2 장 은행산업 61 제 3 장 서민금융업 74 제 4 장 여신전문업 82 제 5 장 금융투자업 90 제 6 장 보험산업 98 제 Ⅲ 부 주요 금융이슈 110 제 1 장 외국계 금융사의 국내영업 축소원인 및 시사점 110 제 2 장 규제 감독 측면에서의 방카슈랑스 10년 평가 및 과제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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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요 약 1 요 약 Ⅰ.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단기금융시장 2013년 3분기 단기금융시장 주요 금리는 콜금리의 일시적인 하락을 제외하고 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콜거래 규모는 시중은행의 일시적 지준잉여로 감소 후 다시 증가하였으며, 기관간RP 발행잔액은 시장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점차 증가하였다. CD순발행 규모는 13.7월 정책당국의 CD발행협조에 대한 은행권 의 CD발행량 증가로 상승하였으나 다시 이전 수준으로 하락하였다. CP 잔액은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그 폭은 크지 않았으며, 전자단기사채 발행은 급증한 이후 비슷한 규모가 유지되었다. 국내외 경제여건으로 인하여 당분간 금리는 현재의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되며, 시장금리 변화에 따라 콜거래는 다소 감소하고 기관간RP 거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D 순발행은 신규 발행유인이 부족하여 감소할 것으로 예상 되며, CP잔액 또한 MMF관련 규제 시행으로 인하여 그 규모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은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 2013년 3/4분기 주식시장은 7월중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하다가 다시 대외적 불안정성이 높아지며 8월 중반까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였다. 9월에는 대외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되고 국내 주식의 저평가와 상대적 안정성이 부각되며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최고 치를 기록하고 주가지수가 2,000pt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9월말에는 미국 의 2014년 예산안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3/4분기 주가지수가 1,997pt 로 마감되었다. 4/4분기 주식시장은 양적완화 축소 지연에 따른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 순유입이 계속 이루어지며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내 경기회복과 상대 적으로 안전한 투자처에 대한 인식이 외국인 순매수세를 지속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업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매물로 시장 성장세가 다소 제한될 가능성은 있다. 4/4분기 주식시장 변동성은

6 2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대외변수들의 움직임에 따라 변화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선진국 정책 불확실성 이 완화되면서 대체로 3/4분기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시장 2013년 3/4분기 말 국고채 금리는 3년물 기준 2.82%로 2/4분기 말 2.88% 대비 6bps 하락하였다. 특히 3/4분기에는 채권금리가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며 급등락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2012년 초부터 보합세를 유지하던 장단기스프레드는 미국 양적완화 조기 축소에 따른 금리상 승 위험이 장기물에 반영됨에 따라 3/4분기 중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4/4분기 중 채권금리는 3/4분기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채권시장의 변동성은 국내 경기회복과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A등급 이하 회사채시장의 경우 일부 대기업 건전성 악화가 가시 화되는 가운데 시장이 보다 위축될 위험이 있다. 외환시장 2013년 3/4분기 말 원/달러 환율은 1,074.7원으로 전분기말 1,142.0원보다 6.3% 절상되었다. 3/4분기 중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축소 우려 완화, 중국 및 유로존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수출 수혜 기대,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수 등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4/4분기 중 원/달러 환율은 분기 초반에는 하락압력이 다소 강할 것으로 보이지만 연말로 접어들수록 미 연준 양적완화 축소 개시 우려, 외국인 주식자금의 이익실현 가능성 등으로 점차 상승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파생상품시장 2013년 3/4분기 중 KOSPI 200 선물거래량은 미 연준의 양적완화 유지 결정으로 변동성이 축소되어 전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KOSPI 200 옵션 거래량은 장내 파생상품 시장의 투기적 수요 억제 정책으로 감소추세이다. 3년 국고채 선물거 래량 및 거래대금은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현상의 약화로 감소하였으며, 달러화 선물은 현물환율의 하향안정세에 따라 감소하였다. 장외파생상품 시장은 통화 관련 거래와 이자율 관련 거래를 중심으로 증가하였다. 4/4분기에는 기초자산 의 변동성 확대로 인해 전체적으로 장내 장외 거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7 요 약 3 II.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금융권역별 자금조달 및 운용 추이 2013년 6월 금융권 전체의 자금유입 규모는 전 분기 말 대비 1.6% 증가한 2,777.0 조원을 기록하였다. 비은행예금수취기관(종금사, 상호저축은행, 상호금융, 신협, 우체국예금, 새마을금고 포함)은 거의 증가하지 않은 반면, 은행, 증권사, 자산 운용사, 보험사의 자금유입 규모는 모두 확대되었다. 3/4분기에도 이전과 유사 한 자금유입 흐름을 보인 것으로 추정되며, 4/4분기에는 자금유입 흐름이 시중 유동성을 바탕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되 미국의 연내 양적완화 조기축소 가능성, 경제회복 여부 등 대외 불안요인 영향으로 변동성 높은 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6월 자금운용 규모는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보험사의 경우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추세는 3/4분기 중에도 지속된 것으로 여겨진다. 4/4분기에는 대출금리 상승이 예상되고 이로 인해 대출채권을 통한 운용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유가증권을 통한 운용은 증시 변동성 확대로 주로 단기적 관점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금융권 자금운용 규모는 증가 세를 이어가되,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산업 2013년 2/4분기 국내은행의 성장세는 시장성 수신 증가를 바탕으로 소폭 회복 되었지만,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 모두 감소하여 당기순이익은 감소하였다. 반면, 3/4분기 들어 순이자마진 및 이자이익이 감소세를 이어간 반면 비이자이익 이 유가증권 평가이익에 힘입어 증가함으로써 당기순이익은 크게 증가하였다. 4/4분기 국내은행의 총자산은 소폭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산건전성은 대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다소 약화될 여지가 있으나 자본적정성은 바젤Ⅲ 시행에 때맞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민금융업 2013년 2/4분기 저축은행은 구조조정과 경기침체로 총자산 감소와 순손실을 기록하였으며, 이러한 추세는 3/4분기에도 지속된 것으로 판단된다. 2/4분기 상호금융기관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 업권에서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8 4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은 크게 하락하였다. 3/4분기 중 상호금융기관은 총자산 증가세 둔화와 대출채권 부실화 위험이 존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3/4분기 서민금융상품은 공급규모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연체율 상승 우려 가 있다. 4/4분기 저축은행은 총자산의 감소가 지속될 것이나 감소폭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호금융기관은 규제강화로 인하여 총자산 증가가 억제되는 대신 자산건전성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금융상품은 관련법과 규제 가 변경되면서 실적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신전문업 2013년 2/4분기 전업카드사는 카드자산 증가로 인해 양호한 성장성을 기록한 반면, 규제강화 및 경영비용 상승 등으로 수익성은 다소 악화되었다. 3/4분기 전업카드사는 계절요인으로 인해 성장성의 개선이 기대되나 변경된 수수료체계 로 인해 수익성은 하락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2/4분기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 전문금융회사는 성장성과 수익성이 개선되었지만 건전성은 약화되고 있는 추세 이다. 3/4분기 중 여신전문금융회사는 할부금융 실적을 중심으로 성장성이 하락 할 가능성이 있으며 가계부문의 부실 위험이 존재한 것으로 판단된다. 4/4분기 여신전문금융회사는 대출금리체계가 변경되면서 수익성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업카드사는 계절효과로 인해 성장성과 손실흡수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타 여신전문금융상의 경우 경쟁심화와 지속적 경기부진으로 수익 성 저하 및 자산건전성 약화가 우려된다. 금융투자업 2013년 3/4분기 중 금융투자업의 성장성은 국내 실물경기의 개선에도 불구하 고 대외 불안요인들의 영향으로 정체된 것으로 보이며, 4/4분기에는 낮은 성장 률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금융투자업은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 증권사의 경우, 3/4분기에는 수익성이 회복될 가능성은 있으나 여전히 부진한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보이며, 4/4분기 또한 정부의 규제완화 노력 등에도 불구 하고 빠른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4/4분기 금융투자업은 수익성 악화 로 인해 영업용순자본비율의 하락세가 지속되나 자본적정성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9 요 약 5 보험산업 FY2013년 1/4분기(2013년 4~6월) 중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일시납 장기저축 성보험 매출급증 유인 저하 및 초회보험료 감소 등에 기인하여 전년동기 대비 0.1% 감소한 24조 5,000억 원을 기록하였다. FY2013년 3/4분기(2013년 10~12월) 중 생보사는 노후준비상품을 비롯한 저축성보험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 으로 예상되나, 일시납 장기 저축성보험 관련 기저효과 및 내수경기 회복 지연 등의 영향으로 수입보험료의 성장 폭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4~6월 중 손보사의 원수보험료는 저축성보험을 중심으로 한 장기성 보험의 성장세 지속에 힘입어 전년동기에 비해 3.3% 증가한 16조 6,830억 원 으로 집계되었다. FY2013년 3/4분기 중 손보사는 장기성보험의 계속보험료 유 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나, 신계약률 실적 둔화, 자동차 보험 실적 부진,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인해 성장 폭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III. 주요 금융이슈 외국계 금융사의 국내영업 축소원인 및 시사점 최근 들어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국내영업 축소 또는 철수 계획 등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대한 배경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03년 이후 지난 10여 년 동안 국내에서 영업 중이던 외국계 금융회사 중 은행 13개사, 보험 5개사, 증권 6개 사, 자산운용 4개사, 여전업 3개사 등 총 31개 회사들이 철수하거나 영업을 축 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금융사들의 국내영업 축소 또는 철수 현상은 국내 금융산업의 규제 수준 자체와는 상관관계가 낮은 것으로 보이며, 이보다는 규 제의 예측가능성 또는 규제의 일관성 문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 된다. 외국계 금융사들의 국내 영업축소는 추세적인 트렌드의 변화로 인식하기 에 이른 감이 있으며, 이들의 철수결정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레버리지 축소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요인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다만, 외국계금융사의 철수 과정에서 금융시장 불안이 초래될 가능성은 낮으나 일부 금융소비자 및 예금자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감독당국은 이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10 6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규제 감독 측면에서의 방카슈랑스 10년 평가 및 과제 우리나라에 방카슈랑스제도가 도입된 지 10년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동 제도의 주된 도입 취지인 가격인하 효과가 어느 정도 실현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방카슈랑스제도가 신규 보험시장 창출에 기여하고 중 소형 보험사의 시장 점유율 확대 및 경쟁력 제고에 있어 호기가 되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다음과 같은 부문에서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25%룰은 소비 자권익 및 자율경쟁 제고 등의 측면에서 장기적으로는 완화하거나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불완전판매 방지, 은행의 인력수급 문제 해소, 국제적 정합 성 등의 차원에서 판매인원 제한 규정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방카슈랑스상품의 가격인하 여력 확대 및 보험산업 내 균형성장 등의 차원에서 개인보장성상품 등에 대한 판매규제 폐지를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11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7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제 1 장 단기금융시장 1. 동향 년 3분기 단기금융시장의 주요금리는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동결되면서 13.7월초 콜금리가 일시적으로 크게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콜금리(1일물)의 경우 7월 초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크게 낮아지기도 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안정적인 움직임을 나타내었다. 8월 초에 들어서며 다시 일시적으로 변동성이 높 아졌으나 8월 중순 이후로는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9월 말 기준 2.5%를 기록하였다. CD 금리(91일물)는 13.5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 일정하게 유지되었으나, 7월 말 다소 하락하여 기준금리와의 스프레드가 축소되었다. 하지만 하락 이후에는 변화 없이 지속되고 있는데, 9월 말 기준 2.66%를 나타내었다. CP금리(91일물, A1등급)는 13.6월 말부터 이어진 상승세 가 7월초까지 지속되었으나 7월 중순부터 서서히 하락하여 7월 말에는 6월 이전의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8월 이후에는 기준금리 대비 안정적인 스프레드가 유지되면서 9월 말 기준 2.73%를 기록하였다. <그림 Ⅰ-1> 단기금융시장 주요 금리 추이 (단위 : %) 자료 :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 FnGuide

12 8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2. 콜금리(1일물)의 경우 13.7월 지준 마감일(7일)을 전후로 한국은행과 시중은행 사이의 단기자금 유동성 흡수에 대한 입장차이로 인하여 은행권에 대규모 지준잉여가 발생하였다. 이로 인하여 콜금리가 2.34%까지 하락하고 기준금리와의 스프레드는 16bp까지 확대되기도 하였으나, 이후 한국은행의 유동성 흡수조치로 콜금리는 점차 안정세를 찾을 수 있었다. 반면, 7월 말에는 한국은행 통안계정 입찰 및 부가세납부 등으로 인한 적수 부족 규모가 확대되었 을 뿐만 아니라 기업 및 금융기관의 선자금수요가 발생하면서 콜금리가 상승하였으며, 콜금 리가 기준금리보다 1~3bp 높아지기도 하였다. 8월 초에는 재정집행과 통화안정증권의 만기 상환으로 인한 자금공급 증가로 콜금리가 일시적으로 2bp 가량 낮아진 상황도 발생하였다. 8월 중순 이후에는 지급준비의 잉여 및 부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였으나 그 확대 폭은 크지 않았다. 따라서 자금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콜금리도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고, 안정세가 지속되면서 콜금리는 9월말까지 2.50% 수준을 유지하였다. CD금리(91일물)는 13.5월 기준금리 인하 이후 기준금리 대비 안정적인 스프레드를 유지 하였으나, 7월 중순 은행의 CD 발행이 증가하면서 발행금리가 3bp 하락하며 2.66%를 기록 하였다. 이후 CD발행액이 다소 변화하였으나 금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최근 들어 변화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9월말까지 2.66%가 유지되었다. CP금리(91일물, A1등급)는 13.2분기부터 이어진 금리 상승세로 7월 초부터 13.3분기 중 가장 높은 2.76%로 시작하였다. 하지만 MMF로 유입된 대량의 자금으로 CP 투자수요가 증가 하면서 7월 중순 2.72%까지 하락하였다. 이후 MMF의 자금 유출로 인한 CP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CP발행이 대폭 감소하면서 CP금리가 일시적으로 하락한 이후 수급안정화에 따른 금리 재상승을 제외하고는 안정적인 수급을 보이며 8월말까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 만 8월말 MMF 수신 감소에 따른 투자수요 둔화로 CP금리는 1bp 상승하였으며, 9월 말 기준 2.73%를 나타내었다 분기 단기금융시장의 규모를 살펴보면, 월별 일평균 콜 거래량은 13.6월 이후 증가 세를 보이며 등락을 거듭하였다. 또한 13.2분기 증권사의 RP대상채권의 보유량 감소로 발생 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관간 RP잔액의 감소는 13.8월을 기준으로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아직 그 규모는 13년 초 수준에 미치지 못하였다. CD순발행은 13.6월의 일시적인 하락에도 불구 하고 13.7월 말 시중은행의 CD발행에 힘입어 크게 증가하였으나 이후 다소 하락하는 모습 을 보였다. CP잔액은 전자단기사채 발행 증가로 인하여 13.5월부터 이어진 하락세가 13.3 분기 초까지 이어졌으나 13.8월 소폭 상승하였다. 하지만 13.8월 중에도 순상환 기조가 유지 되면서 CP잔액은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 13.7월 전자단기사채 발행액은 전월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하며, 13.1월 첫 발행 이후 처음으로 발행액이 5조원 이상을 기록하였다. 또한 13.3분 기 동안 월별 5조원 이상 꾸준히 발행되면서 CP시장을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9 <표 Ⅰ-1> 단기금융시장 거래규모 및 발행잔액 추이 (단위 : 조원) 2012년 2013년 7월 10월 1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콜거래금액 1) (27.4) (27.2) (28.3) (27.0) (25.8) (26.7) (24.6) (26.6) - RP 잔액 2) 95.3 (24.0) 94.0 (23.8) 96.3 (24.1) (28.2) (22.9) (22.1) (19.2) (21.4) (23.7) CD 순발행 CP 잔액 전자단기사채 발행액 주 : 1) ( ) 안은 월별 일평균 거래액 2) ( ) 안은 기관간 RP발행 잔액 자료 : 한국은행(통화금융), 한국예탁결제원(증권예탁통계), 금융투자협회(채권정보센터) 4. 일평균 콜거래 금액은 13.1분기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가 6월에 소폭 상승하였다. 하지 만 7월초 한국은행의 통안계정 입찰 당시 시중은행의 입찰참여가 저조하여 유찰되는 등 7월 에는 콜거래를 통하여 지준과부족을 해결하는 시중은행들의 지준규모 예측 착오로 지준잉 여가 확대되었고, 이로 인해 과도한 단기자금을 보유한 은행 간 콜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으 며 일평균 콜거래 금액이 24.6조원까지 하락하였다. 하지만 8월에는 6월과 비슷한 26.6조 원으로 일평균 거래금액이 회복되었다. 5. 기관간 RP 잔액은 5월부터 감소하여 7월까지 이어져 19.2조원을 나타내었으나, 8월부 터 늘어나기 시작하여 9월에는 23.7조원을 보였다. 반면 대고객 RP 잔액은 7월 83.1조원으 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나, 8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9월말 현재 80.2조원으로 나타 났다. 이렇게 기관간 RP 규모가 증가하고 대고객 RP 규모가 감소한 이유는 8월 이후부터 시작된 전반적인 시장금리의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6. CD 순발행은 7월에 29.2조원을 기록하며 12.7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 월대비 28.2% 증가한 것으로, 주로 7월 말 시중은행의 대규모 CD발행에 기인한 것으로 보 인다. 이러한 CD발행의 증가는 정책당국의 CD발행 협조에 대한 지도비율을 맞추기 위한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통해 비추어볼 때 정책당국이 지난 8월 은행권에 CD발행 협조요청을 연장하였으나, 이를 통한 발행시장 활성화에는 일정부분 한계가 있는 것으로 해

14 10 금융동향/2013년 가을 석될 수 있다. 또한 CD 발행량을 포함하는 CD거래시장 규모가 최근 다시 축소되는 모습도 이러한 현상을 일부 반영한다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 7월 중 10.0조원이었던 CD거래량은 8월 6.1조원, 그리고 9월에는 4.3조원까지 감소하여 CD거래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을 나타내 었다. 7. CP 잔액은 13.5월말 장기CP 발행규제 강화 이전의 선발행수요가 급증하며 늘어났으나, 이후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7월 117.9조원까지 감소하였다. 하지만 회사채 발행여건 의 악화에 따른 대체수요가 CP로 몰리며 CP 순발행이 증가하였으며, 이로 인해 9월 CP잔액 은 121.5조원을 기록하였다. 특히, 9월에 발생한 동양그룹의 CP사태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단기잉여자금과 기업의 발행수요로 CP잔액 자체는 단기적으로 크게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 였다. 하지만, 발행된 CP의 월간 가중평균 만기가 크게 하락한 점에 비추어, 최근 발생한 CP잔액의 증가는 상대적으로 만기가 단기인 CP 발행에 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3.1월 발 행이 허용된 전자단기사채의 경우 7월 발행규모는 전월대비 89.3% 증가한 5.3조원으로 기 록되었으며, 이후에도 월 5조원 이상의 안정적인 발행규모를 유지하여 CP의 영역을 꾸준히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Ⅰ-2> 기업 자금조달 관련 지표 추이 (단위 : 조원) (단위 : %) 자료 :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 금융투자협회(채권정보센터)

15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전망 1. 기준금리가 13.5월 0.25% 인하된 이후 9월말 현재까지 2.50%로 유지됨에 따라 주요 단기금리는 비교적 기준금리와의 안정적인 스프레드를 유지하고 있다. 대내외 경기의 완만한 회복 기대와 미국 양적완화의 축소 개시 가능성으로 기준금리의 동결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주요 단기금리 또한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금리 하락이 장기화되거나 장단기 금리 간 스프레드가 추가적으로 축소 시 단기금리의 변동성이 증대될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2. 정부의 증권사 콜차입 규제에 따라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RP 시장이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축소되었으나, 8월 이후로는 규모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7월까지 지속된 RP잔액 규모의 하락은 시장금리 상승과 시장의 수급요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 시장금리가 조금씩 하락하면서 RP잔액 규모는 다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13.3분기 의 기관간 RP 거래잔액 및 거래금액을 전년 동분기와 비교하면 시장규모의 축소 폭은 소폭 이어서 안정적인 시장규모를 찾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14년 초부터 시행이 예정되었 던 증권사의 콜시장 참여 원칙적 제한 이 증권사의 수익성 악화로 인하여 재논의가 이루어 져야 한다는 의견이 업계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데, 이로 인하여 정책당국의 기존 입장 유지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정책당국의 의사결정에 따라 기관간 RP시장의 규모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3. CD시장의 순발행규모는 7월 29.2조원을 기록하면서 전월대비 크게 확대되었으나, 8월 부터는 다시 감소하였다. 13.3분기 초반까지는 은행권의 자금사정이 크게 악화되지 않아 발행유인이 없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감독당국에 의한 CD발행 협조요청에 따른 규제비율 준 수를 위한 최소한의 CD발행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거래규모도 급격히 감소하면서 CD시장의 추가적인 확대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된다 분기 CP시장은 발행잔액이 조금씩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그 증가폭이 크지 는 않았다. 발행잔액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발행된 CP의 월간 가중평균 만기는 급격히 짧아 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장기CP발행 규제 강화 이후의 CP 발행이 주로 단기물 위주로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향후 단기물 위주의 CP발행이 이루어질 것으로 가정 하고, 기존에 발행된 장기CP의 만기도래에 따른 상환이 일어나면서 순상환기조로 전환됨에 따라 CP잔액 규모가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단기사채는 발행이 제도적으로

16 12 금융동향/2013년 가을 허용된 13.1월부터 6월까지 총 5.5조원만이 발행되었으나, 발행관련 규제정비와 금융회사 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전자단기사채 발행을 위한 사전절차가 속속 완료되면서 7월에만 5.3 조원이 발행되며 크게 성장하였다. 또한, 7월 이후에도 월별로 5조원 이상이 꾸준히 발행되 고 있다. 전자단기사채는 CP의 대체재로서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CP발행을 줄이고 전자단기 사채의 발행을 늘리고자 하는 수요가 지속되면서 당분간 월 발행규모가 현 수준으로 유지되 거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7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13 MMF관련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 시행 머니마켓펀드(MMF) 포트폴리오 가중평균만기(듀레이션)가 축소되고, 집합투자재산 운용 시 보유자산의 유동성에 대한 비율이 제한되는 MMF관련 금융투자업규정 개정 안 시행 이 11월 1일부터 이루어진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1 불건전 영업행위 금지 조항 중 수시입출금방식으로 투자일임재산 운용 시, 운용대상 채무증권의 신용 등급 요건과 투자일임재산의 남은 만기의 가중평균된 기간이 90일 이내로 유지, 2 수시입출입방식으로 신탁재산을 운용 시에도 투자일임재산의 운용과 동일한 수준의 규제를 적용, 3 MMF 포트폴리오 듀레이션이 기존 90일에서 75일로 감소, 그리고 4 집합투자업자가 단기금융집합투자기구의 집합투자재산을 운용 시 잔존만기 7영업일 이내 자산을 의무적으로 30% 보유하도록 하는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7월부터 시행예정이었으나 단기금융시장 상황이 고려되고 업계의 의견이 수렴되면서 그 시행이 보류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동양그룹 사태 등을 계기로 현행 제도로 인해 단기금융시장의 안정성을 해치고 투자자의 손실 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면서, 비록 예정보다 4개월 늦어졌지만 개정안이 11 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도록 결정되었다. 본격적인 개정안의 시행으로 MMF의 투자자산으로 이용되었던 CP시장, 특히 그 중에서도 운용수익률의 상승 목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진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저등급 CP의 발행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의 시행에 따라 투자 일임재산으로 운용할 수 있는 채무증권의 등급은 최상급 또는 최상위등급의 차하위 등급 이내 로 한정되어, MMF 자금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저등급의 CP에 원천 적으로 투자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CP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낮은 자산으 로 유동성을 제한하는 규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CP에 대한 투자 수요는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개정안의 최초 시행예정시점 이전인 6, 7월에 발행된 CP의 가중평균만기가 급락하면서, 발행측면에서 발행사 자체적으로도 발행만기를 조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번 개정안의 시행과 지난 5월부터 시행된 CP발행 시 증권신고서 제출의무 강화 등의 영향으로 향후 CP발행 수요와 공급이 동반 감소하면서 CP시장은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8 14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제 2 장 주식시장 1. 주가 동향 년 3/4분기 중 국내 주식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2/4분기 말 1,863 pt를 기록했던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양적완화 조기 축소와 중국의 신용경색 등에 대한 우려 로 7월 초(7/8일)에 1,817pt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미국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가 완화되고 7월 중반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주식시장은 점차 상승 세로 반전하였다. 8월 들어 미국의 연내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은 8월 중반까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유로존 등 세계경기 회복 지속 전망, 시리아 사태 등 국제적 정치 불안정성 완화, 국내 기준금리 동결(2.5%) 등 의 영향으로 주가지수는 9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9월 16일에 지난 5월 이후 최 고치인 2,013pt를 기록하였다. 9월말에 이르러 미국 2014년 예산안 및 정부 부채한도 증액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등 투자심리가 다시 위축되면 서 종합주가지수는 2,000pt 내외에서 혼조세를 보이다가 3/4분기 말 1,997pt로 마감하였 다. <그림 Ⅰ-3> 종합주가지수와 거래대금 (단위 : 조원) (조원) 거래대금(좌축) 종합주가지수(우축) (KOSPI) (KOSPI) 2,300 2,200 2,100 2,000 1,900 1,800 1,700 1,600 1,500 1,400 자료 : 한국거래소

19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년 3/4분기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 1) 은 2/4분기에 비해 다소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 다. 7월 초 동남아 국가들에 대한 금융위기 우려로 급등했던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7월 중순 이후 하락세를 보이며 9월 말 현재 11.1%를 기록하고 있다. HHR(Hui-Heubel ratio) 2) 지표 또한 2/4분기 말 2.57에서 3/4분기 1.57로 하락하며 주식시장의 복원력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7월 초 이후엔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주가지수가 상승하고 변동성 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8월 중에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시기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 는 가운데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중동지역의 불안정한 정세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변동 성이 소폭 확대되었다. 그러나 9월에는 중국경기 개선, 중동 정세에 대한 우려 완화와 함께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수세를 지속함으로써 주가지수가 급등하며 변동성도 하락하는 모습을 이어갔다. <그림 Ⅰ-4> 주식시장의 변동성 (KOSPI INDEX) (%) 2, (KOSPI INDEX) (단위 : %) 2,200 2, , , ,400 1,200 1,000 KOSPI(좌축) 변동성(우축) ) 주식시장의 변동성(market risk, σ)은 널리 이용되는 GARCH 기법으로 추정하였음. t-시점의 연율 표시 변동성 = 연간거래일 관측일 수 2) HHR={(최고가-최저가)/최저가}/(거래대금/시가총액), HHR이 작을수록 복원력이 큼.

20 16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그림 Ⅰ-5> 주식시장의 복원력지표 HHR 추이 한편 9월말에는 미국의 2014년도 정부예산안 및 부채한도 협상 부결로 연방정부 업무가 일시 정지되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되었으며, 향후에도 미국 정치권 갈등과 출구전략 시행 에 대한 우려는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년 4/4분기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정부의 일시 업무정지 여파로 4/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양적완화 축소 시기 지연으로 인한 상승 흐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국내 경기회복과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국내 주식가치가 부각되며 국내 주식시장은 여타 신흥국 대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형 펀드의 환매 압력도 3/4분기에 비해 둔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외국 인의 주식 순매수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어 매수 강도는 전분기에 비해 다소 약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월말 발표된 다수 기업의 3/4분기 기업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기업 수익성 악화로 인한 시장 상승세 제약도 예상된다. 한편, 4/4분기 주식시장 변동성은 미국 정부의 2014년도 예산안과 부채한도 증액안 타협 과 자산매입규모 축소 연기 등 선진국의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변동성도 전반적으로 3/4분기 대비 낮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4/4분기 중 중국 경제지표 악화 등 대외변수들의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도 다소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다.

21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수급 여건 년 3/4분기 주식시장의 수급여건을 보면, 고객예탁금은 2/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가 9월중 크게 하락하여 9월말에 연중 최저치인 16조 2,652억 원을 기록하였고, 주식형과 주식혼합형 수익증권 수탁액의 합계는 2/4분기 대비 1,753억 원 감소하였다. 주식 형 수익증권 수탁액은 2/4분기 말 91조 8,885억 원에서 9월말 현재 88조 657억 원으로 줄어 들었고, 주식혼합형 수익증권 수탁액은 동 기간 중 9조 5,535억 원에서 9조 3,782억 원으로 소폭 감소하였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경우 미국 출구전략 시사 발언에 따른 저가매수성 자금 유입으로 6월 부터 자금이 순유입되었으나 7월 중반에 주가지수가 상승세로 전환하자 자금 유입액도 점차 감소하여 7월 18일에 순유출로 전환되었고, 이후 자금의 순유출입이 반복되었다. 8월말부터 는 주가지수가 급증함에 따라 9월에 자금의 순유출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주식혼합 형 펀드는 자금 유입액이 8월말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9월 중반에 이르러 유출액이 급증하 였으며, 9월말 현재는 자금의 유출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4/4분기에도 투자심리 약화로 인한 고객예탁금과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액의 감소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주식혼합형 펀드 또한 그 규모는 줄어들었으나 환매 지속으로 인한 자금의 순유출이 계속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림 Ⅰ-6> 고객예탁금 및 수탁액 추이 (단위 : 조원) 주식형(좌축) 고객예탁금(우축) 주식혼합형(우축) 60 8 자료 : FnGuide, 금융투자협회

22 18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년 3/4분기 중 국내 주식시장의 매매동향을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기관투자자와 개인투자자는 순매도를 보인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순매수를 나타냈다. 기관투자자의 경우 보험회사와 연기금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관이 순매도를 하였고, 특히 은행과 자산운용사의 대규모 순매도에 따라 상반기 중 이어지던 기관투자자 매수세가 8월 이후 매도세로 전환되 며 3/4분기에 3조 8,354억 원의 순매도를 기록하였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는 7월부 터 각각 순매도 및 순매수로 전환된 이후 그 규모가 점차 확대되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 완화에 따른 자금유입과 국내 경기회복 모멘텀에 대한 기대, 국내주식에 대한 저평가 및 상대적 안정성 등에 대한 인식으로 매수가 계속 이루어지면서 3/4분기 중 10조 4,667억 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2013년 중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투자자의 누적 투자금액도 9월에 이르러 순매수(4,803억 원)로 전환되는 모습 을 보였다.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세는 4/4분기에 미국 양적완화 축소 등 대외적 요인이 변동하면서 다소 약화될 가능성은 있으나, 국내외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되고 국내시장의 상대 적 안정성이 부각되면서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표 Ⅰ-2> 투자자별 순매수대금 추이 (단위 : 십억원) /4 4/4 1/4 2/4 3/4 기 관 10, , , , ,835.4 증권회사 1, , , 보험회사 , 자산운용 -2, , , , , , ,703.6 은 행 -2, ,094.8 연 기 금 등 13, , , , ,404.9 개 인 -1, , , , , ,631.3 외 국 인 -8, , , , , , ,466.7 자료 : FnGuide,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23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19 <그림 Ⅰ-7> 외국인투자자 일별 순매수 규모 추이 (단위 (십억원) : 십억원) 자료 : FnGuide 년 3/4분기 중 주식시장을 통한 기업의 월평균 자금조달 금액은 전 분기에 비해 하락하였다. 주식시장을 통한 기업의 월평균 자금조달 금액은 2/4분기 3,888억 원에서 3/4 분기에 1,219억 원으로 68.7%나 감소하였으며, 주식시장을 통한 자금조달 비중은 1.4%로 <표 Ⅰ-3> 기업부문의 자금조달 1) (단위 : 십억원) 연중 3/4 4/4 4/4 1/4 2/4 3/4 조 달 총액(A) 2) 11, , , , , , , ,730.2 주 식 시장(B) 3) 1, 기업공개 유상증자 B/A 주 : 1) 월평균 기준 2) 회사채 및 주식 등 직접금융 자금조달 총액 3) 유가증권거래소 및 코스닥 합계 자료 : 금융감독원

24 20 금융동향/2013년 가을 전 분기(3.7%)대비 2.3%p 하락하였다. 이 중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조달 금액은 3/4분기 중 312억 원으로 전분기의 148억 원에 비해 111.5%나 증가하였으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금액이 906억 원으로 전 분기의 3,741억 원에 비해 75.8% 감소하면서 주식 발행을 통한 전체 자금조달 금액은 하락하였다. 2012년 이후 IPO시장이 계속 침체되면서 기업공개 실적이 여전히 저조한 가운데, 7월 일부 기업의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유상증자를 제외한 주식발행 부진도 지속되고 있다. 4/4분기 중에도 일부 대기업에 대한 건전성 우려와 기업 수익성에 대한 전반적인 우려가 잠재된 가운데 주식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은 크게 증가하기 어려울 것 으로 예상된다.

25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21 외국인의 대규모 국내주식 연속 순매수 동향 7월 이후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외국인투자자 는 8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44거래일 연속 총 13.9조원을 순매수하는 등 적극적 인 투자심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3년 누적금액 기준으로도 9월에 순매수로 전환되 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외국인 투자 유입 규모는 9월 이후 외국인 순매수세가 본격화된 기타 신흥국보다 훨씬 큰 규모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화학, 전기전자 등이 주된 순매수 대상이며, 국가별로는 미국, 영국 등이 순매수를 주도하고 있다. <그림> (단위 : 조원) (조원) 국내증시 투자자별 누적 순매수 규모 외국인 개인 기관 자료 : 한국거래소 이렇게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대규모 순매수로 전환한 것은 국내외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양적완화 축소 지연에 따른 투자자금 배분, 그리고 국내 주식의 상대적 인 저평가와 기타 신흥국 대비 안정성에 대한 인식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7월초 아시아 신흥국에 대한 금융위기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 의 높은 경상수지 흑자와 외환보유고 규모, 주요 선진국과 국내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국내 주식시장의 상대적인 안정성이 부각되었고, 최근 환율 하락에 따른 환차익 기대 감까지 확대되면서 국내시장에 대한 외국인투자자금이 크게 증가한 측면이 있다. 이러한 외국인 순매수세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식의 저평가와 상대적 안정성, 경제 기초 여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지속되며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선진국의 유동성 정책 및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 감이 계속 남아 있고,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 실행, 금융당국의 외환 시장 개입에 의한 환율상승 등의 가능성이 있어 현재와 같은 연속적인 대규모 순매수 세가 장기간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6 22 금융동향/2013년 가을 제 3 장 채권시장 1. 채권수익률 년 3/4분기 말 국고채 금리는 3년물 기준 2.82%로 2/4분기 말 2.88% 대비 6bps 하락하였다. 7월 초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에 따라 2.94% 까지 상승하였던 국고채 금리는 금융당국의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 발표(7월8일) 및 미 연준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유지 발언(7월 11일)에 영향을 받아 2.84%로 급락하였다. 이후 국고채 금리는 국내 2분기 성장률 지표 개선 및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완화 등으로 2.9%대까지 완만하게 상승하였다. 8월에는 일부 신흥국들의 금융시장 불안과 미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 재부각에도 불구하고 2.9%대의 금리가 유지되었다. 9월 초에는 미국의 시리아 공습 가능성과 외국인투자자의 국채 선물 순매수 등으로 금리가 소폭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이후 미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가 재부각되면서 9월 5일에는 2.99%까지 상승하였 다. 그러나 금리는 9월 말에 미 연준의 양적완화 유지 기조가 발표되면서 2.8%대로 하락하였 으며, 이후 미 연방정부 폐쇄에 따른 투자자의 안전자산 선호와 기관의 국채선물 매도세 등 이 혼재하면서 2.8%대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그림 Ⅰ-8> 채권수익률 추이 자료 : FnGuide 2. 장단기스프레드는 6월 이후 미국 양적완화 조기 축소에 따른 금리상승 위험이 장기금리 에 선반영되며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7월 이후에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되었는데, 8월에도 국고채 1년 금리가 전월대비 4bps 하락한 반면 국고채 10년 금리가 전월대비 7bps 상승하는

27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23 등 장단기스프레드는 확대되었다. 그러나 9월에는 미 연준의 양적완화 유지 발표로 인해 장 기물의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장단기스프레드는 다시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림 Ⅰ-9> 국고채 장단기스프레드 추이 (단위 : bp) 자료 : FnGuide 3. 한편 신용스프레드는 우량회사채 시장에서는 축소된 반면 비우량회사채 시장에서는 확대 되었다. 이는 LIG건설, 웅진, STX 사태 등 A등급 기업의 신용사건으로 A등급 이하 회사채 시장의 수요기반이 약화된 반면, AAA~AA등급 회사채는 보험사와 연기금을 중심으로 수요 <그림 Ⅰ-10> (단위 : bp) 국고채 및 회사채(AA-, BBB-) 수익률 간 스프레드 추이 자료 : FnGuide

28 24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가 견조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국고채 3년물과 우량회사채 3년물(AA-) 간 스프레드는 2013년 6월 말 43bps에서 9월 말 현재 42bps로 1bp 하락한 반면에, 동 기간 국고채 3년물 과 비우량회사채 3년물(BBB-) 간 스프레드는 606bps에서 612bps로 6bps 확대되었다. 4/4 분기에도 동양사태 여파로 개인투자자의 회사채 투자가 위축되는 등 비우량회사채 투자수요 가 약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우량회사채와 비우량회사채 간 양극화도 지속될 전 망이다 년 3/4분기 중 채권수익률의 만기구조를 살펴보면, 수익률 곡선의 기울기가 2/4 분기에 비해 가파른 모습을 나타냈다. 이는 국내외 경기지표의 개선 및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따른 채권금리 상승이 상대적으로 장기물에서 두드러짐에 따라 장단기금리차 가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그림 Ⅰ-11> 채권수익률의 만기구조 (단위 : %) (단위 : bps) 자료 : FnGuide 년 4/4분기 중 채권금리는 3/4분기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채권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준금리 인상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위험도 국채 금리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 다만 가계부채 및 기업건전성 악화는 기준금리 유지 또는 인하 를 유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시기에 대한 불확실

29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25 성이 높고 국내 경기회복 가시화가 불투명한 가운데 채권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 채권발행 년 3/4분기 중 채권 발행은 통안증권 및 회사채 발행은 감소하였으나 국고채권 발행은 증가하여 전체 채권 발행 규모가 다소 확대되었다. 2013년 7~8월 중 국고채는 월평 균 7.6조원이 발행되어 2/4분기 월평균 발행량 7.1조원에 비해 8% 증가하였다. 7~8월 중 자산유동화증권(ABS)을 포함한 회사채의 전체 발행규모는 월평균 5.9조원으로 2/4분기 월 평균 7.5조원 대비 22.5% 감소하였다. 이는 BBB등급 이하 채권에 대한 투자기피 현상이 웅진사태 등 신용사건으로 인해 A등급까지 확대되면서 회사채 시장이 축소된 것에 기인한다. 한편 통안증권은 7~8월 중 월평균 발행량이 2/4분기 대비 4% 감소하여 14.3조원이 발행되 었다. 2. 4/4분기 국고채 발행은 정부 발행 계획에 따라 3/4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채 발생 여건은 동양그룹 사태로 인해 A등급 이하 시장을 중심으로 위축될 전망 이다. AAA~AA등급 공사채, 금융채, 회사채에 대한 투자수요는 3/4분기와 같이 여전히 견조 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업의 발행수요에 따라 발행량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표 Ⅰ-4> 주요 채권발행 추이 국 고 채 통안 증권 회 사 채 2) (단위 : 조원) 1/4 2/4 3/4 4/4 1/4 2/4 6월 7월 8월 발행 순증 1) 발행 순증 발행 (ABS) 28.3 (4.9) 22.2 (4.6) 26.3 (4.0) 25.1 (4.9) (18.4) 21.4 (4.3) 22.7 (5.5) 6.6 (2.0) 4.7 (0.7) 7.0 (1.7) 순증 주 : 1) 순증=발행-상환(조기차환+조기상환) 2) 금융채(은행채 제외) 및 ABS 발행 포함, ( ) 안은 ABS 발행실적 자료 : 금융감독원 보도자료, 한국은행

30 26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3. 채권 수요 및 거래 년 3/4분기 중 투자자별 채권거래 현황을 살펴보면, 개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증가 하였으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순매수 규모를 줄였다. 이는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와 글로벌 경기의 회복 기대에 따라 기관투자자들이 채권투자에 보다 소극적으로 접근 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기관별로 보면, 자산운용사는 순매수 규모를 늘려 31.2조원을 순매수한 반면, 은행의 순매수는 3.8조원으로 2/4분기 12.9조원 대비 70%나 그 규모가 줄었 다. 또한 보험사가 18조원, 기타법인이 3.8조원을 순매수하면서 2/4분기 대비 기관투자자 의 순매수 규모는 감소하였다. 한편 2/4분기에 순매수 규모를 늘렸던 외국인투자자의 경우 3/4분기 중 5.5조원의 채권을 순매수하여 2/4분기의 20.5조원 대비 73%가 감소하였다. 이는 대내외금리차 축소 및 미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 등에 기인한 바가 크다. 한편 2/4분기에 0.4조원의 채권을 순매수했던 개인투자자는 순매수 규모를 늘려 0.5조원을 순 매수하였다. <표 Ⅰ-5> 기관별 채권 순매수 추이 (단위 : 십억원) 1/4 2/4 3/4 4/4 1/4 2/4 3/4 은 행 24,132 7,893 16,084 17,283 3,750 12,925 3,874 자 산 운 용 24,010 29,270 26,459 21,972 27,933 27,141 31,259 보 험 16,317 13,463 15,765 19,636 18,320 19,545 18,084 종금 금고 2,947 1,193 1,951 4,426 2,686 3,692 2,451 기금 공제 14,401 10,555 8,546 7,946 11,183 12,598 10,727 외 국 인 9,809 10,304 6,307 12,610 10,526 20,464 5,529 기타 법인 12,940 7,598 10,601 9,107 8,928 9,785 3,844 개 인 1,769 1,392 1, 전 체 106,326 81,668 86,749 93,585 83, ,597 79,552 주 : 장외시장 거래량 기준이며, 순매수는 매매일 기준(결제일 기준이 아님)으로 만기상환 금액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금융감독원 통계와 일치하지 않음. 자료 : 금융투자협회

31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27 <그림 Ⅰ-12> 외국인 채권 순투자 및 순매수 추이 1) (단위 : 십억원) 주 : 1) 순투자=순매수-만기상환 금액 자료 : 금융감독원 보도자료,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년 3/4분기 채권거래량은 1,658조원으로 2013년 2/4분기 2,150조원 대비 22.9% 나 감소하였다. 채권종류별 거래규모를 살펴보면, 국고채 거래량은 1,096조원으로 2/4분기 1,405조원보다 22% 감소하였고, 통안증권 거래규모도 302조원으로 2/4분기 463조원 대비 34.7% 감소하였다. 한편 회사채 거래량은 3/4분기 43조원으로 2/4분기 44조원 대비 1.8% 감소하였다. 한편 3/4분기 장내거래는 298조원으로 전체 채권거래 1,658조 원 중 18%를 차지 하여 전분기 15.1% 대비 2.9%p 증가하였다. <표 Ⅰ-6> 채권종류별 거래실적 추이 (단위 : 조원) 1/4 2/4 3/4 4/4 1/4 2/4 3/4 국 고 채 964 1,110 1,363 1,125 4,562 1,275 1,405 1,096 통 안 증 권 , 회 사 채 주 : 거래량 기준 자료 : 한국금융투자협회

32 28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표 Ⅰ-7> 장내 및 장외채권 거래실적 추이 (단위 : 조원) /4 2/4 3/4 4/4 1/4 2/4 3/4 장 내 , 장 외 1,377 1,445 1,617 1,452 5,891 1,581 1,826 1,361 총 거 래 1,643 1,755 2,027 1,745 7,170 1,904 2,150 1,658 주 : 거래량 기준 자료 : 한국금융투자협회

33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29 QE축소 연기 결정 전후 채권 금리 동향 최근 미국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그동안 시행되어 왔던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09년 12월 9.9%까지 올랐던 미국 실업률이 2013년 7월에는 7.4%를 기록하는 등 경기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미 연준에서는 5월 이후 QE축소 관련 발표를 하였고, 그 이후 국내 국채 금리가 미연준의 발표에 반응하는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5월 22일 미 연준 버냉키 의장의 앞으로 몇 번의 회의(in the next few meetings) 에서 자산매입 축소를 결정할 수 있다는 발언이 있은 후 국내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월 19일에는 미 연준에서 연내 QE축소, 내년 상반기말 QE종료 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자, 국내 기관들과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순매도 등이 이어져 국채금리(3년물)가 10개월 내 최고상승폭(13bps)을 보이며 2.94%까지 상승하였다. 이후 글로벌 채권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7월 11일 미 연준 버냉키 의장이 양적완 화 유지 발언을 하였고, 국내 국채금리는 2.84%까지 전일대비 10bp 급락하였다. 한편 추석 전에 다시 2.97%까지 상승한 국채금리가 9월 18일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연기 발표로 추석 이후 9월 23일 2.80%까지 12bps 급락하기도 하였다. 이렇듯 국내 국채금리가 미 연준의 양적완화 관련 발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세 가 지속되면서 국내 채권시장의 불확실성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양적완화 축소에 대 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국내 채권시장의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 할 필요가 있다. <그림> 국내 국고채 금리 동향 (단위 : %)

34 30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제 4 장 외환시장 1. 원/달러 환율 동향 년 3/4분기 말 원/달러 환율은 1,074.7원으로 전분기말 1,142.0원보다 6.3%절상 되었다. 3/4분기 중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축소 우려 완화, 중국 및 유로존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수출 수혜 기대,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수 등으로 하락하는 모습 을 보였다. 7월초에는 미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축소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일시 상승하였으나 이후 미 연준 의장의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 발언 및 양호한 우리나라 2분기 경제성장률 속보 치 발표(전기대비 1.1%, 7.25일) 등으로 하락세로 전환하였다. 8월중에는 미 연준의 양적완 화 축소 우려 상존, 일부 신흥국의 금융 불안 등에도 불구하고 경상수지 호조, 중국 및 유로 존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수출 수혜 기대,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수 등으로 소폭 하락하 였다. 9월중에는 수출업체의 달러화 공급 우위, 미 연준의 자산매입 규모 유지 결정(FOMC, 9.18일) 등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다가 월말 들어 미 정부의 재정협상 관련 불확실성 대두 등 으로 하락세를 멈추고 1,070원대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 7월중 원/달러 환율은 월 초반에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에 따른 달러화 강세 등으로 1,152.3원(7.8일)까지 상승하였다. 그러나 이후 미 연준 의장의 양적완화정책 지지를 시사 하는 발언이 있었고, 중국 2/4분기 성장률이 7.5%로 발표되면서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 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전환하였다. 특히, G20 재무장관회의(7.20일)에서의 신중 한 출구전략 합의 소식 및 미국 주택지표 부진에 따른 양적완화 축소 우려 완화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지속하였다. 이후 미국 신규주택판매 등 경제지 표 호조와 중국의 HSBC 제조업 PMI 부진 등으로 아시아 통화 약세 흐름이 나타난 가운데 달러화가 소폭 반등하였으나 양호한 우리나라 2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 및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수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1,100원대를 중심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7월말 원/달러 환율은 1,123.5원으로 전 월말 1,142.0원보다 1.6% 절상되었다. 3. 8월중 원/달러 환율은 월 초반에는 미국의 고용 지표 악화에 따라 미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약화되면서 대폭 하락하였으나 일부 신흥국 금융 불안 및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기존입장 재확인(7월 FOMC 의사록) 등으로 상승세로 전환하였다. 월말에는 수 출업체의 달러화 공급 및 7월 경상수지 흑자 발표, 중국 및 유로존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수출 수혜 기대,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수 등으로 다시 큰 폭으로 반락하였다. 결과적으 로 8월말 원/달러 환율은 1,110.0원으로 전 월말 1,123.5원보다 1.2% 절상되었다.

35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31 <그림 Ⅰ-13> 원/달러 환율 추이 (단위 (단위: :원/달러) 1,250 1,200 1,150 1,100 1,050 1,000 '11.1 '11.4 '11.7 '11.10 '12.1 '12.4 '12.7 '12.10 '13.1 '13.4 '13.7 자료 : 한국은행 4. 9월중 원/달러 환율은 월 초에는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 및 외국인 주식 순매수 지속, 시리아 사태 불안감 진정 및 중국 경제지표 호조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미 연준의 자산매 입 규모 유지 결정(FOMC, 9.18일) 등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 무역수지 호조와 조선업체 들의 잇따른 신규수주 등 양호한 기초경제여건 및 신흥국 금융시장 우려 완화,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으로 하락세를 지속하였다. 다만, 월말 들어서는 미국 정부의 재정협상 관련 불확 실성 대두 등으로 하락세를 멈추고 1,070원대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9월 말 원/달러 환율은 1,074.7원으로 전 월말 1,110.0원보다 3.3% 절상되었다. 5. 3/4분기 중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수 규모는 11.1조원, 채권 순유출 규모는 2.8조원 을 기록하였다. 7월중 외국인 주식투자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및 중국의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 등으로 6월에 이어 순매도를 지속하였으나, 중순 이후 미 연준 의장의 경기부양 지속 가능성 발언 등의 영향으로 순매수세로 전환하여 총 1.3조원 순매수를 기록하였다. 채권의 경우 외국인은 우리 경제의 양호한 기초경제여건 및 채권 금리 매력 등으로 총 1.7조원을 순투자하였다. 8월중 외국인 투자자는 초반에는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출구전략 가시화 우려 등으로 순매도를 지속하였으나, 중순 이후 미국 양적완화 조기축소 우려 완화 및 국내 증시의 신흥국내 차별화가 부각되면서 순매수세로 전환되었다. 한편, 외국인 채권투자는 8월 중 통안채의 만기도래(3.1조원) 영향으로 7개월 만에 순유출로 전환되었다. 9월중 외국인

36 32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주식투자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양호한 기초경제여건을 가진 한국 증시에 대한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총 8.3조원 순매수를 기록하였다. 반면, 외국인 채권 투자는 향후 세계 경기 회복과 미 연준 자산매입규모 축소에 따른 글로벌 금리 상승 예상 등 으로 9월중 만기도래한 통안채 국채 투자자금(3.1조원)의 일부가 재투자되지 않고 유출되 면서 2.4조원 순유출을 기록하였다. <그림 Ⅰ-14> 외국인투자자의 주식순매수 1) 및 환율 2) 추이 (단위 : 10억원) (단위 : 10억원) 10,000 (단위 : 원/달러) (단위 : 원/달러) 1, ,000 6,000 1, ,000 2,000 1, ,000 1, ,000-6,000 외국인 순매수(좌축) 원/달러 환율(우축) -8, , ,000.0 주 : 1) 코스닥시장 포함, 거래대금 기준 2) 원/달러 환율은 종가 월평균 자료 :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2. 외환거래 동향 년 2/4분기 중 현물환 및 외환스왑 등 은행 간 시장의 외환거래규모(외국환중개 회사 경유 거래 일평균 기준)는 219.9억 달러로 전 분기(220.6억 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였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외환스왑이 111.2억 달러로 거래규모가 가장 크고 현물환 (92.1억 달러), 통화스왑 및 옵션 등의 파생상품거래(15.7억 달러)의 순이다. 한편, 2/4분기 중 원/달러 환율의 일중 변동 폭 및 전일대비 변동 폭은 미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축소 우려, 엔/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지속 등으로 전 분기(5.4원 및 4.0원)에 비해 확대되어 각각 6.6원 및 4.8원을 기록하였다.

37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33 <표 Ⅰ-8> 은행간 외환거래 1) 추이 (단위 : 일평균, 억 달러) /4 2/4 3/4 4/4 1/4 2/4 현 물 환 선 물 환 외 환 스 왑 기 타 2) 계 주 : 1) 외국환중개회사 중개거래 2) 통화스왑 및 옵션 등 자료 : 한국은행 년 2/4분기 중 국내기업의 선물환 거래는 77억 달러 순매도로 전분기(70억 달러 순매도) 대비 소폭 확대되었다. 이는 조선 중공업체의 신규수주 증가에 따른 선물환 매도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한다 년 2/4분기 중 외국인들의 역외 차액결제 선물환(NDF) 순매입 규모는 북한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도 불구하고 미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 부각 등으로 환율 상승 기대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분기(110.9억 달러 순매입)에 이어 높은 수준(96.9억 달러 순매입)을 유지하였다. <표 Ⅰ-9> 국내기업의 선물환거래 추이 (단위 : 억 달러) /4 2/4 3/4 4/4 1/4 2/4 매 도(A) 1,034 1, 매 입(B) , 순매도 1) (A-B) 주 : 1) +는 순매도, -는 순매입 자료 : 한국은행

38 34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표 Ⅰ-10> 비거주자의 역외 차액결제 선물환(NDF) 순매매 1) 추이 (단위 : 억 달러) /4 2/4 3/4 4/4 1/4 2/4 NDF 순매입 2) 주 : 1) 국내 외국환은행과의 NDF(ND Swap 포함) 거래 기준 2) +는 순매입, -는 순매도 자료 : 한국은행 3. 원/달러 환율 전망 1. 4/4분기 중 원/달러 환율은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대체로 균형을 이루면서 전분기 말 보다 소폭 낮은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수지 흑자 지속 및 외국인 매수세 지속 등이 원/달러 환율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겠으나 미국의 2014년 예산안 및 정부채무한도 증액을 둘러싼 갈등 재개 가능성, 양적완화 축소시기 지연 전망 등이 하락을 제약하는 가운 데, 환율이 3/4분기 중 비교적 빠른 속도로 하락하면서 리먼 사태 이후 최저 수준(2011년 7월 27일, 1,050.0원) 부근까지 도달함에 따라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 및 이익실현 유인 등이 추가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분기 초반에는 하락압력이 다소 강할 것으 로 보이지만 연말로 접어들수록 미 연준 양적완화 축소 개시 우려, 외국인 주식자금의 이익 실현 가능성 등으로 점차 상승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2. 향후 환율 상승요인 중 하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재정불안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면, 최근 잠정예산 집행 및 정부부채 한도 상향 조정에 대한 여야 간 정치적 협상이 타결(10월 16일)되어 디폴트 우려가 해소되고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완화되었다 그러나 완전 한 타결이 아닌 각각 2014년 1월 15일 및 2월 7일까지의 한시적 타결이라는 점에서 연말~연초 에 재정불안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초당적 협의체를 통해 2013년 12월 13일까지 향후 10년간 재정적자 감축 방안을 도출하기로 합의하였으나 세제, 복지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양당 대립이 여전하고 강제 조항이 없어서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한편, 미국 재정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10월 중 정부의 잠정폐쇄로 경제지표 작성이 늦어지고 신뢰도가 낮아 지면서 양적완화 축소 유력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증가하는 것도 달러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39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35 <표 Ⅰ-11> 주요 IB의 국제환율 전망 /4 2/4 3/4 4/ 달러/유로 엔/달러 위안/달러 원/달러 1, , , , , ,088 1,088 주 : 투자은행 전망치( 기준) 평균 자료 : 한국은행, Bloomberg 3.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는 원/달러 환율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년 1~9월중 경상수지 흑자는 487.9억 달러로 전년 동기간의 1.7배에 달하며, 연간 600억 달러 이상의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지금까지 사상최대 경상수지 흑자액은 2012년 431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수지는 수출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반도 체 가격 상승과 유가 등 국제원자재 가격 안정으로 교역조건이 개선되면서 상품수지 흑자가 확대되었고 서비스수지도 중국관광객 증가와 중개무역수지 확대 등으로 흑자로 반전될 것 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경상수지 흑자와 함께 재정건전성, 단기외채비중 등 우리경제 기초 여건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외국인의 국내주식 투자 확대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림 Ⅰ-15> 경상수지 추이 (억달러, (단위 : 억 계절조정) 달러, 계절조정) 자료 : 한국은행

40 36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4. 4/4분기 외환시장의 수급여건은 소폭의 달러 공급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글로벌 경기의 점진적 회복에 따라 경상수지 흑자가 당분간 지속되면서 시장에 달러 공급으 로 작용하겠지만 그간의 환율 및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 실현 가능성, 12월 외국인 보유 채권 만기 집중 등으로 외국인 포트폴리오 자금 순유입이 축소되면서 달러 공급을 제약하는 요인 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그림 Ⅰ-16> 미국의 비농업고용변동 및 실업률 (단위 (MoM, : MoM, 천명) 천명) (단위(MoM, : MoM, %) %) ,000 비농업고용변동(좌축) 실업률(우축) 자료 : Bloomberg

41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37 국제수지표에 나타난 최근 외화자금 흐름의 특징 2013년 중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연중 600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와 외국인의 국내 투자로 유입된 외화자금이 어떤 경로를 통해 운용되는지 국제수지표를 이용해 파악해 보았다. 2013년 1~9월 중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487.9억 달러에 달했다. 동 기간 중 144.5억 달러 순유입을 기록한 외국인채권투자가 경상수지 흑자와 함께 우리나라로 유입된 외화 자금의 주된 원천이 되었다. 이렇게 조달된 외화자금은 주로 기타투자(248.6억 달러), 해외직접투자(149.5억 달러), 해외채권투자(112.5억 달러) 등으로 운용되었고, 일부는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해 기타투자부채를 줄이는 데( 62.0억 달러) 활용되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여 특징을 살펴보면, 원천측면에서 경상 흑자가 대폭 증가한 반면 외국인 주식자금 순유입 규모는 상반기 뱅가드 펀드의 벤치마크 조정으로 대폭 감소하였 다. 운용측면에서는 기타투자자산과 해외채권투자는 증가한 반면 해외직접투자는 전년 동기보다 다소 감소하여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향후 경영여건에 대한 불확실이 크기 때문에 경상흑자로 유입된 자금이 해외직접투자 등 실물부분에 쓰이기보다 거주자 외화 예금 증가(2012년말 360.3억 달러 2013년 9월말 424.4억 달러) 등을 통해 은행으로 유입된 후 적절한 운용처를 찾지 못하여 주로 단기 성격의 해외 콜론이나 예치금 형태로 운용된 결과로 보인다. 해외채권투자 증가는 국내 연기금 운용자산의 지속적 확대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표> 외화자금의 운용 (순유출) 우리나라 외화자금 원천 및 운용 (단위 : 억 달러) <2012년 1~9월> <2013년 1~9월> 외화자금의 원천 (순유입) 외화자금의 운용 (순유출) 외화자금의 원천 (순유입) 해외직접투자 : 외국인직접투자 : 24.2 해외주식투자 : 82.7 외국인주식투자 : 해외채권투자 : 75.6 외국인채권투자 : 기타투자자산 : 기타투자부채 : 11.6 해외직접투자 : 외국인직접투자 : 52.1 해외주식투자 : 84.9 외국인주식투자 : 4.2 해외채권투자 : 외국인채권투자 :144.5 기타투자자산 : 기타투자부채 : 62.0 외환보유액 : 98.1 경 상 수 지 : 외환보유액 : 64.4 경상수지 : 기 타 1) 31.4 기 타 1) 33.2 계 계 계 계 주 : 1) 기타는 파생상품수지, 자본계정, 오차 및 누락을 포함 자료 : 한국은행, ECOS

42 38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제 5 장 파생상품시장 1. KOSPI 200 선물 년 3/4분기 중 KOSPI 200 선물거래량은 1,249만 계약으로 전분기(1,412만 계약) 에 비해 소폭 감소하였다. KOSPI 200의 기초자산에 해당하는 코스피 시장은 7월 8일 1,817 포인트까지 하락했다가 미 경제지표 호조 및 미 연준(FRB) 버냉키 의장의 의회 증언에 따른 양적완화 기조 유지 전망 등으로 상승 반등하였다. 8월 중순 이후에는 국내 경제의 안전성이 부각되고 국내 주가가 저평가되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가 이어져 주가가 상승하였다. 이에 따라 7월에 다소 상승하였던 기초자산의 변동성은 8월 들어 감소 하면서 KOSPI 200 선물 거래량도 감소하였다. 9월에는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및 경상수지 흑자 지속 등으로 코스피 시장은 2,013포인트까지 상승하였다가 미국의 정부예산안 및 부채 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과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의 증가로 2,000포인트 내외에서 등락을 지속하였으며, 특히 미 연준의 양적완화 유지 결정은 국내 증시의 변동성 축소에 큰 영향을 주어서 전체적으로 KOSPI 200 선물거래는 감소하였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의 거래 비중은 전분기 대비 감소하였고 외국인의 경우 전분기 와 동일한 비중을 유지하였다. 2012년부터 축소세를 보이던 기관의 거래비중은 3/4분기에 는 24.8%로 전분기 대비 증가하였다. <표 Ⅰ-12> KOSPI 200 선물 (단위 : 백만 계약, %) /4 2/4 3/4 거 래 량 개 인 비 중 기 관 비 중 외 국 인 비 중 자료 : 한국거래소(KRX)

43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년 3/4분기 중 주가지수 현선물 베이시스(basis)는 전반적으로 콘탱고(contango) 상태가 지속되었다. 이는 위험선호 성향 증가에 따른 외국인들의 선물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다. 그러나 8월 말 들어 신흥국들의 금융 불안이라는 대외 불안요인 등의 영향으로 주식시장 의 하락을 예상하는 백워데이션(backwardation) 상태를 보이기도 했다. 이후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와 미 연준의 출구전략 조기시행 완화 및 국내 경제의 신뢰감 회복 등으로 콘탱고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주가의 추가 상승 기대감이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2013년 4/4분기 중 주가지수는 국내외 경기 개선에 따른 글로벌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경향의 완화와 지속적인 외국인 자금 유입 등의 상승요인과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 의 불확실성과 외국인 자본의 급격한 유출 가능성 등의 하락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변동 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강보합세가 전망된다. 따라서 주가지수 현선물 베이시스의 변동성은 높은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Ⅰ-17> 주가지수 현선물 베이시스 주 : 2013년 10월말까지의 통계 자료 : Reuters, 한국거래소 2. KOSPI 200 옵션 년 3/4분기 중 KOSPI 200 옵션 거래량은 1.53억 계약으로 전기 대비 2.68%(1.49 억 계약)증가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10.0%(1.7억 계약) 감소하였다. 2012년 3월 KOSPI 200 옵션 거래승수를 상향 조정한 이후 거래량의 지속적 감소와 장내 파생상품 시장의 투기적

44 40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수요 억제 정책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투자자의 거래비중은 3/4분기 중 46.6%로 전분기 대비 소 폭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가장 많은 거래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거래비중은 개인투자자의 시장이탈을 유도한 옵션거래 승수 인상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기관투자자의 거래비중은 23.2%로 전분기에 비해 다소 감소하 였다. <표 Ⅰ-13> KOSPI 200 옵션 (단위 : 억 계약, %) /4 2/4 3/4 거 래 량 개 인 비 중 기 관 비 중 외국인비중 자료 : 한국거래소(KRX) 년 3/4분기 중 KOSPI 200 옵션의 가격 역할을 하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7월 중순까지 미 연준의 출구전략 조기시행에 따른 외국인 자본 이탈 등의 우려로 증가하는 모습 을 보였다. 그러나 7월말 이후 미 연준의 출구전략 조기시행의 우려 완화와 국내외 경기 회복 세에 따른 글로벌 주가 상승 및 외국인 자본의 지속적인 국내 유입으로 변동성이 감소하였 다. 이후 등락을 반복한 가운데 글로벌 자본 시장의 안정적인 상승 추세에 따른 영향으로 변동성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역사적 변동성(기초자산 수익률 자료의 통계 적인 표준편차)은 6월 말 14.6%에서 9월 중순에 15.6%까지 꾸준히 확대되었으나 9월말에는 완만한 축소세를 보였다. 4/4분기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완화와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시기의 불확실성 및 급격한 외국인 자본유출 가능성 등으로 다소 확대될 전망이다.

45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41 <그림 Ⅰ-18> KOSPI 200 옵션의 변동성 주 : 2013년 10월말까지의 통계 자료 : 한국거래소(KRX) 3. 3년 국고채 선물 년 3/4분기 중 3년 국고채 선물거래량 및 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각각 31.8%(1,017만 계약), 32.3%(1,082조원) 감소한 693만 계약, 조원을 기록하였다.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되면서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기에 비하여서도 거래량 <표 Ⅰ-14> 3년 만기 국채선물 거래 추이와 투자자 비중 1) (단위 : 십만 계약, 조원, %) /4 2/4 3/4 거 래 량 거 래 금 액 2, , , , , 개 인 비 중 기 관 비 중 외 국 인 비 중 주 : 1) 각 투자자의 비중은 거래량 기준 자료 : 한국거래소(KRX)

46 42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및 거래대금 각각 30.0%(990만 계약), 30.07%(1,048조원)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투자자별 로 살펴보면, 기관투자자의 거래비중이 3/4분기 중 전분기에 비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외국인투자자의 비중은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년 3/4분기 중 국채 현선물 베이시스는 7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 및 미 연준의 출국전략의 조기시행 우려에 따른 외국인의 국채 선물 순매도에 의해 큰 폭의 백워데이션 상태를 보였다. 7월 중순 이후에는 금융당국의 회사채 시장 정상화 방안에 따라 국채 현물가 가 상승하면서 백워데이션의 폭이 축소하였으며, 9월 말 이후에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 세가 확대됨에 따라 콘탱고로 전환되었다. 4/4분기 중 국채선물가격은 글로벌 경기회복과 이에 따른 각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 지속 등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4/4분기 유럽 및 미국의 경기개선 속도가 둔화될 경우에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지속되어 하락폭은 제한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 Ⅰ-19> 국채선물시장 현선물 베이시스 (단위 : tick) 주 : 2013년 10월말까지의 통계 자료 : Reuters, 한국거래소(KRX)

47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달러화 선물 년 3/4분기 중 달러화 선물의 거래량 및 거래대금은 전분기 대비 각각 11.6%(1,486 만 계약), 12.5%(167.2조원) 감소한 1,314만 계약, 146.3조원을 기록하였다. 3/4분기 중에 달러화 선물의 기초 자산인 현물환율은 미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전망 등에 따른 미 달러화 강세 등으로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8월 이후에는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 및 지속적인 경상수지 흑자로 인해 하향안정세를 이어갔으며 달러화 선물 거래 도 감소하였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의 거래 비중은 3/4분기 들어 확대되어 20.9% 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기관투자자 및 개인투자자의 비중은 축소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각각 64.7%, 14.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표 Ⅰ-15> 미 달러 선물 거래 추이와 투자자 비중 1) (단위 : 십만 계약, 조원, %) /4 2/4 3/4 거 래 량 거 래 금 액 개 인 비 중 기 관 비 중 외 국 인 비 중 주 : 1) 각 투자자의 비중은 거래량 기준 자료 : 한국거래소(KRX) 년 3/4분기 중 미 달러화의 현선물 베이시스는 전반적으로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 였다. 8월 이후 외국인 주식 순매수의 지속으로 현물환율이 하락하면서 콘탱고 폭이 확대되 었다. 그러나 미 연준의 출구전략 조기 시행의 우려에 따른 미 달러화 강세로 현물환율이 상승하여 일시적인 백워데이션 상태가 나타나기도 하였다 2013년 4/4분기 중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속적인 경상수지 흑자 및 외국인 자금의 지속적인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국인 자금의 급격한 유출 가능성 및 국내 금융 당국의 환율 방어 가능성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된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48 44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그림Ⅰ-20> 원/달러환율 추이 및 선물 시장 현선물 베이시스 <그림Ⅰ-21> 미달러화 선물 일평균 외환 거래량, 거래금액 및 협의대량거래량 (단위 : 원) (단위 : 원) (단위 : 십억원) (단위 : 백계약) 자료 : Reuters 자료 : 한국거래소(KRX) 주 : 1) 2013년 10월말까지의 통계 2) 협의대량거래는 특정 당사간에 거래 종목의 가격 및 수량을 미리 합의하여 거래하는 대량매매(Block Trading) 를 말함. 5. 장외파생상품시장 년 3/4분기는 현물환율의 하락세로 CRS금리가 상승하면서 스왑베이시스(=CRS- IRS)는 10년물 기준으로 7월초 -165bp에서 9월말 -67bp로 상승하였다. 3/4분기 중 금리관련 가격지수인 스왑스프레드(=IRS-국고채금리)는 7월 이후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IRS금리가 완만하게 상승하면서 10년물 기준으로 7월초 -15.5bp에서 9월말 8bp로 상승하였다 년 3/4분기 중 국내 장외파생상품시장의 거래규모는 전분기에 비해 통화관련 거래 와 이자율관련 거래를 중심으로 증가하였다. 전체 거래규모 및 거래잔액이 전분기 대비 각각 7%(237조원), 5%(364조원) 증가하였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주식관련 거래규모는 전분기와 동일하였고, 통화관련 거래규모와 이자율관련 거래규모는 전분기 대비 6%(141조원), 14% (103조원) 증가하였다.

49 제Ⅰ부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45 <표 Ⅰ-16> 장외파생상품 거래 금액 및 잔액 현황 1) (단위 : 조원) 구 분 주식 관련 /4 3/4 4/4 1/4 2/4 41 (80) 37 (81) 34 (75) 35 (75) 35 (91) 은 행 증 권 보 험 신 탁 기 타 9 (26) 25 (63) 1 (2) 0 (0) 0 (0) 이자율 관련 554 (4,410) 796 (4,664) 511 (4,645) 763 (4,858) 866 (5,107) 731 (4,551) 135 (549) 0 (1) 1 (2) 0 (3) 통화 관련 2,591 (2,384) 2,421 (2,237) 2,124 (2,011) 2,427 (2,257) 2,568 (2,398) 2,397 (2,265) 78 (70) 8 (31) 85 (31) 1 (2) 상품 관련 5 (9) 2 (12) 4 (8) 2 (7) 7 (11) 6 (5) 1 (6) 0 (0) 0 (0) 0 (0) 신용 관련 7 (29) 4 (31) 2 (32) 21 (80) 9 (943) 0 (7) 9 (33) 0 (3) 0 (1) 0 (0) 합계 3,198 (6,984) 3,259 (7,108) 2,675 (6,848) 3,249 (7,377) 3,486 (7,741) 3,142 (6,853) 198 (721) 9 (37) 86 (34) 1 (5) 주 : 1) ( ) 안은 장외파생상품 잔액현황 자료 : 금융감독원

50 46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달러옵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조성자 제도 무역의존도가 높은 국내 경제 여건상 환율변동을 관리하는 것은 국내 기업들에게 필수적이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 해외 자본의 국내 유출입 변동 폭이 커짐에 따라 환율 변동 리스크는 더욱 커졌다. 거기에 더하여 2012년 11월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의 65.1%가 여건상 환리스크를 관리하지 못하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1999년 4월에 도입된 미국달러옵션은 투명하고 저렴한 환위험 헤지수단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미국달러옵션시장의 상품에 대한 이해 부족 및 거래 불편 등으로 지난해 일평균 거래량이 0계약에 머무는 등 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한국 거래소는 미국달러옵션시장의 활성화를 위 한 방안으로 시장조성자를 도입하였다. 2013년 9월 30일 대우증권, 메리츠종합금융 증권, 유진투자선물, NH농협선물을 시장조성자(Market Makers)로 선정하였으며, 미국달러옵션시장에서 상품 리모델링과 유동성을 체계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 하였다. 동 제도 개선 이후 달러옵션시장에서 콜옵션, 풋옵션 모두 거래량이 늘어나기 시작 하여 현재까지는 달러옵션시장 활성화 방안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효과가 지속되어 궁극적으로 달러옵션시장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시 장 참여자를 유도할 필요가 있다. <표> 달러옵션시장 제도 개선 이후 거래량 일자 거래량(계약) 거래대금(백만원) 미결제약정(계약)

51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47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제 1 장 금융권역별 자금조달 및 운용 추이 1. 자금유입 측면 년 6월말 금융권 전체 자금유입 규모는 2,777.0조원으로 전 분기 말 대비 1.6%(42.5 조원) 증가하였다. 금융권별로는 보험사와 자산운용사의 자금유입 규모가 각각 2.4%(10.2 조원), 1.3%(4.4조원) 늘어나면서 크게 증가하였다. 은행 또한 지난 분기 대비 2.0%(26.4조 원)나 증가하였다.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의 증가는 0.01%(0.04조원)에 불과하였다. 한편, 증 권사의 자금유입 규모는 전 분기 말 대비 1.1%(1.5조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년 6월말 은행의 자금유입 규모는 전 분기 말 대비 2.0%(26.4조원) 증가한 1,355.8 조원을 기록하였다. 은행의 자금유입 확대는 원화예금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세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을 통한 자금유입 규모 모두 지난 분기 대비 각각 6.7%(6.4조 원), 0.8%(7.3조원) 확대되었다. 수시입출식예금이 기업 등의 결제성자금 유입 및 6월말 세금 납부의 7월초 이연 등으로 증가했고, 정기예금도 가계자금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시장성 수신을 통한 자금유입 규모는 전기 대비 4.3%(8.0조원) 증가하여 192.8조원 으로 지난 2012년 6월말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RP매도는 30.1%(2.2조원), CD순발행은 0.6%(0.1조원), 금융채 잔액은 3.7%(5.6조원) 증가하였다. 한편 2013년 3/4분기 중에는 가계 자금과 지자체 및 기타 법인자금 등의 정기예금 유입이 확대된 반면, 수시입출식예금은 부가 가치세 납부, 대규모 재정지출, 세금 납부 이연과 같은 지난 분기 말 특이요인 소멸 등으로 줄어들면서 감소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년 6월말 비은행예금기관의 전체 자금유입 규모는 전 분기 말 대비 0.01%(0.04조원) 증가한 497.3조원을 기록하였다. 상호금융, 신협, 새마을금고의 자금유입 규모는 각각 1.2% (2.9조원), 0.2%(0.1조원), 1.1%(1.0조원) 증가한 반면, 종합금융, 상호저축은행, 우체국의 자금유입 규모는 전 분기 말에 비해 각각 10.8%(1.2조원), 5.0%(1.9조원), 1.3%(0.8조원) 감소하면서 비은행예금기관의 전체 자금유입 규모는 전 분기 말 수준에 그쳤다. 상호저축은 행의 경우 영업정지 사태에 따른 여파가 지속되면서 자금유입 위축이 지속되었는데, 이로써

52 48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상호저축은행은 2011년 1/4분기부터 2013년 2/4분기까지 10분기 연속으로 자금유입 감소 를 기록하였다. 상호금융조합의 경우 수신증가 억제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에 따라 예금 증가세가 제한되었다. 한편 2013년 3/4분기 중에는 저축은행 수신금리가 감소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신용협동 기구의 과도한 외형성장 억제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을 위한 건전성 감독 및 조기경보시스 템 도입 영향 등으로 비은행예금기관의 전체 자금유입 규모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년 6월말 기준으로 증권사 자금유입 규모는 전 분기 말 대비 1.1%(1.5조원) 증가한 조원을 기록하였다. 고객예수금과 RP매도가 각각 6.1%(1.5조원), 2.0%(1.4조원) 증가 하였지만, CMA가 3.5%(1.5조원) 감소하면서 전체 자금유입 규모의 폭을 축소시켰다. CMA 를 통한 자금유입 감소는 불확실한 증시 흐름과 증권사 부실위험 가능성으로 증시 대기성 자금이 일시적으로 이탈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3년 3/4분기 중에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후 증권투자를 위한 대기성 자금 성격의 예수금 유입과 외국인 매수세로 자금유입이 증가하였지만, 증권사 수익성 악화 및 부실 증권사 구조조정 이슈 등으로 인해 자금유입 규모 가 제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년 6월말 자산운용사의 자금유입 규모는 전 분기 말 대비 1.3%(4.4조원) 증가한 340.0조원을 기록하였다. 혼합형펀드와 채권형펀드는 전 분기 말 대비 각각 9.5%(2.9조원), 8.0%(4.0조원) 늘어난 33.3조원, 53.9조원을 기록하였다. 반면 MMF는 전 분기 말 대비 8.5%(6.4조원) 감소하였다. 2013년 3/4분기 중에는 은행의 단기 여유자금 유입과 외국인 주도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어 자금유입이 증가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환매로 자금유출이 일어났을 가능성도 있다.

53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49 <표 Ⅱ-1> 금융권별 자금유입 잔액 추이 은 행 비은행 금융 기관 증권사 자산 운용사 원화 예금 2012년 2013년 (단위 : 조원) 6월 9월 12월 3월 6월 실세요구불 저 축 성 (소 계) ,001.8 CD순발행 시장성 R P 매 도 수신 금 융 채 (소 계) 외 화 예 금 (은행계정 계) 1, , , , ,235.2 은 행 신 탁 은 행 계 1, , , , ,355.8 종 합 금 융 1) 상 호 저 축 상 호 금 융 신 용 협 동 조 합 우 체 국 예 금 새 마 을 금 고 비은행금융기관 계 고 객 예 수 금 2) R P 매 도 C M A 증 권 사 계 주 식 형 혼 합 형 채 권 형 M M F 신 종 펀 드 3) 자산운용사 계 보험사 보 험 사 계 금융권 수신 합계 2, , , , ,777.0 주 : 1) 종합금융은 종금사, 은행종금계정, 증권사 종금계정의 합계 2) 투자자예탁금, 장내파생상품 거래예수금, 위탁매매 미수금(반대매매 제외)의 합계 3) 신종펀드는 파생상품, 부동산, 실물, 재간접, 특별자산펀드 합계 자료 : 한국은행 통화금융, 금융투자협회, 금융감독원, 생명 손해보험협회

54 50 금융동향/2013년 가을 <그림 Ⅱ-1> 고객예수금, CMA 잔액 및 주가지수 추이 (단위 : 조원) (단위 : 포인트) 자료 :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년 6월말 보험사의 자금유입 규모는 전 분기 말 대비 2.4%(10.2조원) 증가한 444.8조원을 기록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연금보험과 저축성보험에 대한 수요가 지속 되고 보장성 보험에 대한 영업이 강화된 결과로 분석된다. 2013년 3/4분기 중에는 보장 성 보험을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자금유입 증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 된다 년 6월말 현재 은행의 신규취급 기준 정기예금 금리는 저금리 기조 및 자금 운용 처 부재의 영향으로 2013년 3월말 대비 0.22%p 하락한 2.63%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 다. 상호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의 경우 2.97%로 지난 분기 대비 0.43%p 하락하여 감소폭 이 확대되었다. 이는 가계부채 증가로 대출이 원활하지 않은데다 금융당국의 추가 구조조정 을 염두에 두고 저축은행들이 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MMF 수익 률은 금리하락 영향으로 지난 분기 대비 0.15%p 하락한 2.52%를 기록하였다.

55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51 <그림 Ⅱ-2> 주식형펀드, MMF 잔고 및 주가지수 추이 (단위 : 조원) (단위 : 포인트) 자료 :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그림 Ⅱ-3> 금융상품 간 수익률 비교 (단위 : %) 주 : 1) 은행, 상호저축은행의 경우 신규취급액 기준, 가중평균수신금리 2) CMA는 수시형, MMF는 7일 기준이며, 월말 기준 자료 : 한국은행

56 52 금융동향/2013년 가을 <그림 Ⅱ-4> 금융권별 자금유입 비중 변화 2013년 3월말 자금유입 2013년 6월말 자금유입 (단위 : 조원, %) 자료 : 한국은행, 금융투자협회 년 6월말 현재 금융권 자금유입에서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48.8%로 전 분기 말에 비해 0.2%p 증가하였다. 비은행권의 비중은 지난 분기 말 대비 0.3%p 감소하였는데, 상호 저축은행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었고 구조조정에 따른 자금유출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 비중은 전 분기 말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보험사의 비중은 지난 분기 말 대비 0.1%p 상승했다 년 4/4분기의 자금 흐름은 국내외 경기둔화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 지속으로 현재 의 추이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 수신의 경우 안전자산 선호로 장기예금의 안정적 확보 노력이 지속되면서 증가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나, 그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된다. 자산운용사의 MMF는 환매를 통한 자금유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 사의 경우 저축성 및 보장성 보험을 중심으로 자금유입 규모의 증가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은행금융기관의 전체 자금유입은 현재의 정체된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 할 것 으로 전망되며, 상호저축은행으로의 자금 유입은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감소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경우 미국의 양적완화 유지, 해외 경기둔화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인해 자금 유출입의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57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자금운용 측면 년 6월말 은행의 자금운용 규모는 지난 분기 대비 2.1%(30.2조원) 증가한 1,484.3 조원을 기록하였다. 증권사와 보험사의 운용규모는 각각 1.1%(2.1조원), 1.1%(5.7조원) 증가 한 190.2조원, 529.6조원을 기록하였다. 보험사의 운용규모는 지난 분기 증가율 보다는 둔화된 529.6조원이며, 자산운용사의 운용규모는 전분기와 동일한 346.1조원을 기록하 였다 년 6월말 기준 은행의 원화대출금은 전 분기 말 대비 1.9%(21.1조원) 증가하였고, 원화 유가증권은 2.7%(9.1조원) 확대되면서 총 1.9%(30.2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대출은 전 분기 말 대비 1.8%(8.4조원) 증가한 467.2조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가계부채 문제 지속에 따른 은행권의 소극적인 가계대출 태도와 주택시장의 거래부진에도 불구하고, 반기 말 실적 평가를 위한 영업점의 대출 확대 노력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지난 분기 대비 1.9% (5.8조원) 증가한 데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업대출의 경우 지난 분기 대비 1.9%(11.7조원) 증가한 641.6조원을 기록하였다. 대기업 대출은 분기 말 일시 상환분 재취급 및 기업구분 변경 3) 등의 영향으로 2.4%(3.9조원) 증가 하였고, 중소기업 대출은 정부 지원정책에 따라 1.7%(7.8조원) 증가하였다. 한편 2013년 3/4분기 중 은행의 가계대출은 휴가철의 주택거래 부진 심화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의 고정금리상품 판매 확대 노력에 힘입어 다소 증가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업대 출의 경우 대기업 대출은 반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및 기업구분 변경 등의 영향으로 증가 세를 이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소기업 대출은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및 특수은행 중심 의 대출확대 노력 강화, 월말 휴일로 인한 대출상환 이연 4) 등에 힘입어 확대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3) 중소기업에 대한 분류기준이 강화되면서 기존 중소기업 대출 중 일부가 대기업 대출로 재분류됨. 4) 9월 말에 집중된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등 결제성자금 대출의 만기상환이 10월초로 이연됨.

58 54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표 Ⅱ-2> 금융권별 자금운용 잔액 추이 (단위 : 조원) 2012년 2013년 6월 9월 12월 3월 6월 원 화 대 출 금 1, , , , ,137.7 은 행 원 화 유 가 증 권 은 행 계 1, , , , ,484.3 비은행 금융기관 상호저축 종 금 사 신 협 대출채권 유가증권 대출채권 유가증권 대 출 금 유가증권 카 드 사 카드자산 비은행 계 대 출 채 권 증권사 유 가 증 권 증권사 계 자산운용사 간 접 투 자 대 출 채 권 보험사 유 가 증 권 보험사 계 자금운용 중 대출금 합계 1, , ,330.8 금 융 권 수 신 합계 2, , ,682.5 주 : 1) 은행 원화대출금과 원화유가증권은 신탁계정 포함 2) 종금사는 1개 전업사(금호종금) 자료임. 자료 : 한국은행 통화금융, 금융투자협회, 금융감독원, 생명 손해보험협회

59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55 <표 Ⅱ-3> 은행 자금운용 추이 (단위 : 조원) 2012년 2013년 6월 9월 12월 3월 6월 자금운용 합계 1, , , , ,484.3 원 화 대 출 금 1, , , , ,137.7 가 계 대 출 주택담보대출 기 업 대 출 대 기 업 중소기업대출 원 화 유 가 증 권 주 : 1) 자금운용 = 원화대출금 + 원화유가증권 2) 원화대출금은 은행 및 신탁계정, 원화유가증권은 은행계정 기준 자료 : 금융감독원 <그림 Ⅱ-5> 은행의 주체별 대출 비중 추이 (단위 : %) (단위 : %) 자료 : 금융감독원

60 56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년 6월말 증권사의 자금운용 규모는 전 분기 말 대비 1.2%(2.2조원) 증가한 조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과 대출채권이 전 분기 말 대비 각각 1.1%(1.8조원), 1.9%(0.3조 원) 증가했다. 유가증권의 경우 당기매매증권과 파생결합증권을 통한 운용이 전 분기 말 대비 각각 0.7%(1.1조원), 7.2%(0.4조원) 증가하였다. 대출채권의 경우 콜론과 신용공여금 규모가 전 분기 말 대비 각각 12.8%(0.3조원), 0.6%(0.1조원) 증가하였으나, RP매수 규모가 지난 분기 대비 13.0%(0.2조원) 감소하였다. 2013년 3/4분기 중에는 증권사들의 단기적인 자금 운용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 지속에 따른 양호한 증시 흐름에 힘입어 유가증권을 중심으로 자금운용 규모의 증가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표 Ⅱ-4> 증권사의 자금운용 추이 2012년 2013년 (단위 : 조원) 6월 9월 12월 3월 6월 자 금 운 용 합 계 유 가 증 권 단 기 매 매 증 권 매 도 가 능 증 권 만 기 보 유 증 권 관계회사투자지분 파 생 결 합 증 권 대 출 채 권 콜 론 신 용 공 여 금 R P 매 수 주 : 1) 자금운용 = 유가증권 + 대출채권 자료 : 금융감독원

61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57 <표 Ⅱ-5> 자산운용사의 자금운용 추이 2012년 2013년 (단위 : 조원, %) 6월 9월 12월 3월 6월 자금운용 합계 주 식 채 권 C P 예 금 콜 론 기 타 자료 : 금융투자협회 년 6월말 자산운용사의 자금운용 규모는 지난 분기 대비 0.03%(0.1조원) 증가하 였다. 예금 규모가 12.2%(2.4조원) 증가한 반면, 주식, 채권, CP, 콜론의 규모가 각각 1.8% (1.9조원), 0.6%(0.6조원), 8.3%(2.5조원), 36.1%(4.3조원) 감소하였다. <표 Ⅱ-6> 보험사의 자금운용 추이 2012년 2013년 (단위 : 조원) 6월 9월 12월 3월 6월 자금운용 합계 유 가 증 권 대 출 채 권 주 : 1)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합계 기준 자료 :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년 6월말 보험사의 자산운용 규모는 전 분기 말 대비 1.1%(5.7조원) 증가하여 529.6조원을 기록하였다. 대출채권 규모는 전 분기 말 대비 4.8%(5.2조원) 증가하여 조원을 기록하였다. 유가증권 규모는 전 분기 말 대비 0.1%(0.5조원) 증가하여 416.0조원을 기록하였다. 특히 대출채권의 증가는 저금리 기조로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보험사들이 가계

62 58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대출과 기업대출을 모두 확대시킨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3년 3/4분기 중에는 자금 운용처 부재에 따른 보험사의 대출 확대 노력과 은행권의 보수적인 대출태도로 인한 대출수요 이동, 주가 반등의 영향 등으로 자금운용 규모가 증가세를 유지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년 6월말 기준 국고채를 제외하고 은행권 및 비은행권의 대출금리는 전 분기 말 대비 전반적으로 하락하였다. 은행권의 대기업, 중소기업, 주택담보 관련 대출금리는 전 분기 말 대비 각각 0.09%p, 0.19%p, 0.24%p 하락한 4.48%, 4.83%, 3.73%를 기록하였다. 상호 저축은행은 금리는 2.18%p 하락한 13.10%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신협과 상호금융의 대출금리는 전 분기 말 대비 각각 0.39%p, 0.49%p 하락한 5.75%, 5.05%를 기록하였다. 2013년 3/4분기 중에는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에 따른 COFIX 금리(신규취급액 기준)의 하락 세 지속으로 은행권 및 비은행기관의 대출금리가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이어갔을 것으로 추정 된다. <표 Ⅱ-7> 금융 상품 간 대출금리 및 수익률 추이 2012년 (단위 : %) 2013년 3월 6월 9월 12월 3월 6월 대 기 업 은 행 중 소 기 업 주 택 담 보 상 호 저 축 일 반 대 출 신 협 일 반 대 출 상 호 금 융 일 반 대 출 채 권 국 고 채 3 년 주 : 1) 신규취급액 기준, 가중평균대출금리 자료 : 한국은행 년 4/4분기의 은행 가계대출은 증가세를 지속하되, 주택거래 부진 지속과 은행들의 소극적인 대출태도로 인하여 그 폭은 제한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업대출의 경우, 중소기업 대출은 경기둔화에 따른 업황의 불확실성 증대로 은행들이 기업에 따라 선택적인 대출 태도를 보이면서 제한된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대기업 대출은 은행들

63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59 이 건전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우량한 대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을 확대하면서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자금운용 규모는 미국 양적완화, 대내 외 경기둔화 우려 등에 따른 자금 투자처 부재로 수익성이 정체되면서 확대 폭이 제한될 것 으로 전망된다. 보험사의 자금운용은 은행권의 보수적인 대출 태도로 인해 보험사로 이동한 대출수요를 대상으로 한 대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나, 전체적인 증가폭은 크지 않을 것 으로 예상된다. <그림 Ⅱ-6> 금융 상품 간 대출금리 및 수익률 비교 (단위 : %) 주 : 신규취급액 기준, 가중평균대출금리 자료 : 한국은행

64 60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 2013년 9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전체 원화대출 연체율(1일 이상 원금연체 기준)은 1.00%로 전월말 대비 0.13%p 하락하였다. 연체율 하락은 전월대비 신규연체 발생액이 2.0조원 축소되었고, 월중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3.4조원으로 확대된 데 주로 기인한다. 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의 경우 2013년 9월말 현재 연체율은 1.12%로 적극적 연체 정리를 통해 전월말 대비 0.13%p 하락하였고, 가계대출 연체율은 0.85%로 신규연체 감소 및 연체정리 증가 등으로 전월말 대비 0.14%p 하락하였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부동산 임대업(부동산PF대출)의 연체율은 감소한 반면, 선박건조업 및 해상운송업의 연체율은 상승하였다. 특히, 부동산 PF 연체율은 6.21%인데 일부 PF 대출 연체 상환 등으로 전월 대비 0.40%p 하락하였다. <참고> 주요 업종 기업대출 연체율(%) 13.8말 13.9말 p 건 설 업 (0.26%p ) 부동산 임대업 (0.23%p ) (부동산PF대출) (0.40%p ) 선 박 건 조 업 (0.57%p ) 해 상 운 송 업 (0.10%p ) 최근 감독당국은 신규연체 발생규모 축소 및 분기 말 은행의 적극적 연체정리 등을 통해 연체율이 안정적 수준에서 관리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도 수익기반이 약화된 일부 업종의 부실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이에 대한 모니터링의 지속이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표> 국내은행 원화대출* 부문별 연체율 추이 10년 11년 12년 13년 9월말 12월말 9월말 12월말 9월말 12월말 4월말 5월말 6월말 7월말 8월말 9월말 P 기 업 대 출 대 기 업 중 소 기 업 가 계 대 출 주택담보대출 (집단대출) 가계신용대출 등 원 화 대 출 계 주 : * 은행계정 원화대출금 및 신탁대출금 기준 자료 : 금융감독원

65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61 제 2 장 은행산업 1. 현황 2013년 2/4분기 국내은행의 총자산은 은행계정의 대출채권, 신탁계정의 금전채권과 환매 조건부채권매수를 중심으로 증가하였다. 은행계정 대출채권 증가를 견인한 원화대출금 증가 는 4.1.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 등에 따른 가계대출 증가, 은행의 완화적 대출태도에 따른 중소기업대출 증가 등에 기인하였다. 국내은행의 총수신은 원화예금의 경우 1년 이상 정기예금의 대폭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타 저축성예금 증가에 힘입어 소폭 증가하였으 며, 시장성 수신은 은행채 발행 확대로 증가하였다. 당기순이익은 순이자마진 축소로 인한 이자이익 감소, 주식시장 및 환율 변동 심화로 인한 비이자이익 감소로 전년 동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자산건전성은 조선업, 해운업 등 경기민감 업종의 신규부실채권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 비해 정리 규모가 비교적 작아 악화되었으며, 자본적정성은 자기자본 증가 폭에 비해 위험자산 증가폭이 컸던 데 기인하여 소폭 악화되었다. 2013년 3/4분기 기업대출은 중소기업 대출 실적관리, 일부 구조조정 대기업에 대한 유동 성 지원 등으로 증가세가 확대되고 가계대출은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인하여 증가세가 둔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은행의 수신은 수시입출식예금과 정기예금 위주로 원화예금이 증가하고 바젤Ⅲ 시행 대비로 인한 후순위채 발행으로 시장성 수신도 늘 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7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하였으 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5% 감소하였다. 순이자마진과 함께 이자이익이 감소세를 이어간 반면 비이자이익은 주가 상승에 힘입어 유가증권 평가손익이 큰 폭의 이익으로 전환되었다. 국내은행의 건전성은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84%로 상승하는 등 소폭 악화된 것으로 추정된 다. 자본적정성은 은행들이 12월 1일 바젤Ⅲ 자본규제 시행에 대비하여 자본확충 노력 및 리스크 관리 노력을 기울여 왔기 때문에 전분기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 2. 성장성 1) 자산 동향 2013년 2/4분기 말 국내은행의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120조원을 기록 하였다. 계정별로 보면, 은행계정 자산 성장이 2.2%에 그친 반면 신탁계정 자산은 16.7%로 크게 늘어났다. 신탁계정 자산 증가율이 은행계정 자산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는 것은 금전

66 62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채권(45.6%, 21.6조원)과 환매조건부채권매수(44.0%, 7.6조원)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한편 은행계정 자산은 유가증권(-3.9%, 11.6조원), 현금 및 예치금(-1.2%, 1.1조원)의 감소 에도 불구하고 대출채권(3.0%, 39.3조원)과 기타자산(11.4%, 14.3조원)이 크게 늘어나 자산 증가를 견인하였다. 은행계정 대출채권 증가는 주로 원화대출금 증가에 기인하는데, 이는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면서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제조업과 서비 스업을 중심으로 기업대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013년 3/4분기 기업대출은 경기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대출 실적관리, 일부 구조조정 대기업에 대한 유동성 지원 등으로 증가세가 확대되고 가계대출은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인하여 증가세가 둔화되어 총자산 성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Ⅱ-7> 국내은행의 총자산 추이 (단위 : 조원) 주 : 말잔 기준 자료 : 금융감독원 2) 여신 동향 년 2/4분기 중 국내 예금은행의 총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082.2조 원을 기록하며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갔다. 충대출 중에서 가계대출은 주택 취득세 감면 연장 등을 포함한 4.1.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 이 봄철 이사수요, 신정부의 부동산시장 부양

67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63 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 등이 맞물려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였다. 기업대출은 정부의 중소기업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총액한도대출 한도 확대, 금리인하 등으로 인해 은행이 완화 적 대출태도를 견지함에 따라 대기업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7%, 3.8% 증가하였다. <표 Ⅱ-8> 주택담보대출과 기업대출 추이 (단위 : 조원) 가계대출 (A) 주택담보 대출 마이너스 통장대출등 기업대출 (B) 대기업 대출 중소기업 대출 총대출 (A+B) , / , / , / , / , / , / , / ,098.6 주 : 예금은행 기준(외은지점 포함) 자료 : 한국은행, 금융시장동향

68 64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년 3/4분기 국내 예금은행의 총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098.6조원 을 기록하였다. 유동화조건부 대출 판매가 급감하고 있는 데다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 대출 금리 상승,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국내은행의 가계대출은 증가세가 둔화되어 0.45% 증가 에 그쳤다. 기업대출은 2.35% 증가하여 전분기보다 증가폭이 확대되었다. 중소기업대출의 경우 대출태도 완화, 추석자금 공급 등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대기업의 경우 일부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은행의 유동성 지원, 운전자금 수요 증가 등으로 대출 증가폭이 확대 되었다. 3) 수신 동향 년 2/4분기 중 국내은행의 총수신은 1,242.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하였다. 외화예금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하였으나, 원화예금은 1,008.8조원, 시장성 수신은 192.8조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2.8%, 0.2% 증가하였다. 원화예금 가운데 1년 이상 정기예금이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강화 및 수신금리 하락, 예대금리차 축소에 따른 외국계 및 특수은행들의 소극적 예금유치 태도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면서 6개월 이상 1년 미만 정기 예금의 증가(20.5%, 12.3조원)에도 불구하고 전체 정기예금의 감소(-3.4%, 19.8조원)로 이어 졌다. 다만 정부의 재정집행자금 및 금융기관의 단기 투자대기자금 등이 수시입출식예금으로 유입되면서 기타 저축성 상품이 12.6%(37.6조원) 증가하여 총 원화예금의 상승세를 견인하 였다. 시장성수신 중 은행채는 4월 우리카드 분사에 따라 2.7조 원 가량 이관되었음에도 불 구하고 일부 특수은행의 발행수요 발생 등으로 3.0%(4.6조원) 늘어났는 데 반해, 은행채 발 행 확대의 영향으로 CD순발행 및 RP매도는 각각 10.7%(3.1조원), 10.0%(1.1조원) 감소하여 시장성 수신은 0.2% 증가에 그쳤다 년 3/4분기 국내은행의 수신은 2/4분기 증가율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추석 상여금 등 개인자금 유입이 늘면서 수시입출식예금의 확대 가능성이 있고, 변동성이 적고 안정적인 수신 비중이 감소할 것에 대비하여 은행들이 정기예금 유치 등의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또한 은행들이 2013년 12월 바젤Ⅲ 시행을 앞두고 후순위채 발행을 확대하고 있어 금융채 순발행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69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65 <표 Ⅱ-9> 국내은행의 수신 추이 및 구조 원 화 예 금 (단위 : 조원) 3/4 4/4 1/4 2/4 3/4 4/4 1/4 2/4 외 화 예 금 저 축 성 예 금 정 기 예 금 6개월미만 정 기 예 금 6개월이상 1년 미만 정기예금 1 년 이 상 정 기 예 금 소 계 기 타 총저축성예금 요 구 불 예 금 총 원 화 예 금 ,008.8 시 장 성 수 신 금 융 채 R P 매 도 C D 순 발 행 총시장성수신 총 수 신 1) 1, , , , , , , ,242.2 주 : 1) 매출어음 제외 2) 말잔 기준 자료 : 한국은행, 통화금융 3. 수익성 1) 성과분석 2013년 2/4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 규모는 1.1조원으로 전년 동기(2.1조원) 대비 48.0% 감소하였다. 이는 금리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 축소로 이자이익이 0.9조원 감소한 가운데, 유가증권평가손실이 0.8조원 발생한 데 주로 기인한다. 이에 따라 국내은행의 총

70 66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24%, 3.09%로서 전년 동기(각 각 0.46%, 6.15%) 대비 0.22%p, 3.06%p 하락하였다. ROA와 ROE는 최근 지속적인 하락 추세에 있으며, 2/4분기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수치의 절반 정도 수준을 달성 하는 데 그쳤다. <그림 Ⅱ-8> 국내은행의 연도별 ROA 및 ROE 추이 (단위 : %) 자료 : 금융감독원 2013년 3/4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7조원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크게 증가(0.7조 원)한 반면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5%(0.3조원) 감소하였다.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증가 한 것은 2/4분기 중 0.5조원에 불과했었던 비이자이익이 주가상승에 의해 유가증권평가 손실이 대규모 이익으로 전환되고, 추가부실 발생 축소에 따라 대손비용이 감소하면서 생긴 결과이다. 2) 이자이익 2013년 2/4분기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8.7조원으로 전년 동기(9.6조원) 대비 9.7%(0.9 조원) 감소하여 6분기 연속 감소를 이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의 급감으로 인해 전체 수익 중 이자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90.6%에서 94.6%로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 다. 이자수익자산 규모가 소폭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잔액기준 예대금리차가 하락하여

71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67 이자이익의 감소를 가져왔다. 특히 2/4분기 중 순이자마진은 2009년 2/4분기(1.72%) 이후 최저 수준인 1.88%를 기록하는 등 9분기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3년 3/4분기에도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예대금리차가 축소됨에 따라 순이자마진이 전분기 대비 0.07%p 하락한 1.81%를 기록하면서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9조원, 전분기 대비 0.1조원 감소한 8.6조원을 기록하였다. 순이자마진이 지속적으 로 하락하는 이유는 수신금리가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량 중소기업 대상 우대금리 확대, 고금리 가계대출 축소 등으로 인해 대출금리 하락 폭이 더욱 컸기 때문인 것으로 보 인다. <그림 Ⅱ-9> 국내은행의 순이자마진 추이 (단위 : %) 자료 : 금융감독원, 은행경영통계 각 호 및 정례브리핑자료 3) 비이자이익 2013년 2/4분기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1.0조원) 대비 절반 수준인 0.5조원 을 기록하였다. 비이자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수수료 관련이익은 ATM, 환전, 방카 슈랑스 등을 통해 꾸준히 분기당 1조원대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2/4분기에도 전년 동기 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 발생 및 헤지 실패 등으로 외환파생 상품 관련이익이 감소하였고, 주가 하락으로 인한 매도가능증권 손상차손 인식 증가, 해외법 인 지분법 적용 주식과 관련한 비화폐성 외화자산 환산 손실 등에 따라 유가증권관련이익이 급감하였다.

72 68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2013년 3/4분기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1.5조원으로 전분기(0.5조원) 대비 1.0조원 증가 하였다. 이는 주가 상승에 힘입어 유가증권 평가손익이 큰 폭의 이익으로 전환된 데 주로 기인한다. 신탁이익 및 수수료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로나 전분기 대비로 큰 변화 없이 비슷 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표 Ⅱ-10> 국내은행 수익구조 (단위 : 조원, %) 2012년 2/4분기 2013년 2013년 구성비 1) 2/4분기 구성비 1) 3/4분기 구성비 1) 이 자 이 익 비 이 자 이 익 수 수 료 관 련 이 익 신 탁 관 련 이 익 유가증권관련 2) 이익 외환파생관련이익 등 판매비와관리비 당 기 순 이 익 3) 주 : 1)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 합계에 대한 구성비 2) 유가증권처분, 평가 및 감액 손익 + 배당금 수익(단, 매도가능증권평가손익 제외) 3) K-IFRS 기준 자료 : 금융감독원 정례브리핑자료 4. 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1) 건전성 2013년 2/4분기 국내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73%로 전년 동기 대비 0.24%p(전분기 대비 0.27%p) 상승하였으며, 부실채권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0조원(전분기 대비 4.4조 원) 증가하였다. 2/4분기 중 금호아시아나그룹 구조조정 등으로 신규부실채권이 10.7조원 (전년 동기 6.9조원) 발생한 데 비해 정리규모는 6.3조원(전년 동기 7.0조원)에 머무른 데 기인한다. 이러한 대규모의 신규부실채권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연체가 급증했

73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69 던 2010년 2/4분기 중 12.8조원 신규부실 발생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신규 부실의 대부분(87.6%)은 9.4조원을 기록한 기업여신으로 조선업, 해운업 등 경기민감 업종 에서 발생한 반면 가계여신이나 신용카드채권은 직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냈다. 은행 의 1차적인 손실흡수능력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2/4분기 말 현재 %로 전년 동기 대비 19.8%p, 전분기 대비 24.3%p 하락하였다. 한편 2/4분기 말 현재 은행의 1일 이상 원금 연체율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1% 미만으로 하락한 0.98%를 기록하여 신용위험이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2013년 3/4분기 국내은행의 건전성은 현재 수준을 소폭 하회하여 고정이하여신비율의 경우 1.84%로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국내은행들이 설정한 연말 부실채권 목표 비율인 1.49%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4/4분기 중에 대규모 조기 매각 및 상각을 시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표 Ⅱ-11>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추이 (단위 : %) /4 4/4 1/4 2/4 3/4 4/4 1/4 2/4 고정이하여신비율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자료 : 금융감독원 2) 자본적정성 2013년 2/4분기 국내은행의 자본적정성은 전년 동기에 비해 다소 개선되었으나 전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전분기 대비 0.12%p 하락 한 13.88%를 기록했으며, 기본자본비율도 같은 기간 0.02%p 하락한 10.98%를 기록하였다. 자기자본 증가폭이 0.6조원(0.33%)에 그친 데 비해 위험자산 증가폭이 14.2조원(1.20%)으 로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자기자본 증가는 당기순이익(1.0조원) 시현, 자본증권 발행(3.3조원) 등으로 자본 미인정 금액 2.4조원 발생(잔존만기 5년 미만 후순위 채는 매년 20%씩 자기자본에서 차감)을 상쇄한 결과이다. 위험가중자산은 일부 경기민감 업종 대기업의 신용등급 하락 및 원화대출금의 급증(국내은행 은행계정 기준 21.3조원)으로 인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74 70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2013년 3/4분기 국내은행의 자본적정성은 2/4분기 수준에서 소폭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 다. 2013년 12월 1일부터 국내은행에 바젤Ⅲ 자본규제가 시행되기 때문에 이를 앞둔 은행들 은 자본확충 노력 및 리스크 관리를 통해 자본적정성 제고를 추진 중이다. <표 Ⅱ-12> 국내은행의 자기자본 비율 (단위 : %) /4 4/4 1/4 2/4 3/4 4/4 1/4 2/4 기본 자본비율 BIS기준 자기자본 비율 국내은행 일반은행 특수은행 국내은행 일반은행 특수은행 주 : K-IFRS 기준 자료 : 금융감독원 5. 기타 2013년 2/4분기 국내은행의 국내 점포수는 19개 증가하였다. 이는 시중은행들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점포수를 축소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지방은행들이 수도권 및 각 지방에 신규 점포수를 확대하면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는 데 주로 기인한다. 해외진출을 위 한 국내은행들의 꾸준한 노력도 해외 점포수가 전분기 대비 2개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의 확산으로 비대면채널의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비용절감 등 을 위한 임직원 규모 축소 또한 두드러져 2/4분기 중 임원, 일반직원 수가 각각 10.4%, 0.2% 감소하였으며, 해외근무 임직원 수 또한 0.5% 감소하였다. 2013년 3/4분기에는 국내은행의 점포수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은행들이 영업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늘였던 점포수를 비용절감 차원에서 거점 통합점포를 두는 방향 으로 통폐합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소폭의 구조조정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75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71 <표 Ⅱ-13> 국내은행의 지점 및 인력 국내 지점 국외 지점 임원 일반 직원 해외근무임직원 현지채용 임직원 (단위 : 개, 명) 기 타 1) , ,079 1, , , ,474 1, , , ,649 1, , /4 7, ,481 1, ,371 2/4 7, ,675 1, ,510 3/4 7, ,160 1, ,504 4/4 7, ,010 1, , /4 7, ,190 1, ,956 2/4 7, ,944 1, ,912 주 : 1) 서무직원, 별정직원, 직원 외 인원 자료 : 금융감독원 6. 전망 1) 성장성 년 4/4분기 국내은행의 총자산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금 융 민영화,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의 합병 등 시장구조 재편에 대비하여 국내은행들은 4/4분기 중 다소 관망세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외형확대를 통한 경쟁보다는 건전성 및 유동성 관리에 주력함에 따라 대출자산이 크게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년 4/4분기 국내은행의 여신은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 중소기업에 대한 완화적인 대출 태도는 연말까지 이어져 기업대출 성장세를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되나,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에 따른 부동산 거래 감소, 가계대출 금리 상승 등 으로 인해 가계대출 규모는 성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76 72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2) 수익성 년 4/4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하반기 중 3.9%의 고금리로 판매된 1년 만기 정기예금이 현재 2.8%로 차환 발행되며 조달비용이 줄어 들고 있는 것은 순이자마진 개선에 긍정적 요인이다. 한편, 동양그룹의 법정관리 신청과 대한 전선 구조조정에 따른 대손충당금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동양그룹의 경우 전체 대출 자산 대비 익스포저가 낮은 수준이고, 대한전선은 이미 하나은행 등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체결한 상황이어서 출자전환으로 인한 수익성 하락요인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 건전성 및 자본적정성 년 4/4분기 국내은행의 여신건전성은 다소 악화될 여지가 있다. 건설업 및 선박 업, 해상운송업 등 취약업종을 영위하는 대기업들이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으로 적자규모가 확대되어 이들 대기업 대상 대출채권의 부실 발생 가능성이 상존한다. 산업은행이 정책금융 공사와 합병을 앞두고 기업의 유동성 유지 역할에 차질을 빚거나 회사채 및 CP 시장이 동양 그룹 사태 등의 신용사건으로 인해 경색될 경우 기업의 부실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 다만 가계대출의 경우 국민행복기금이 9월말까지 목표치를 20% 초과달성하는 등 가계부채 원리금의 채무조정이 원활이 이루어지고 있어 이에 따른 파급효과로 부실여신 규모 가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년 4/4분기 국내은행의 자본적정성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1일부터 바젤Ⅲ 중 자본규제가 시행되나 대부분의 국내은행들이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에 있어 유럽이나 미국과 달리 보통주 중심의 자본구조를 갖고 있는 국내은행에 미치는 바젤Ⅲ 자본 규제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77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73 국내은행의 CCO현황과 시사점 지난 7월부터 우리나라의 금융회사들은 7년 만에 대폭 개편된 금융소비자보호 모범 규준 을 시행하고 있다. 개편된 내용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CCO: Chief Consumer Officer)를 두는 것이다. CCO는 당해 금융회사의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제도의 기획, 교육, 평가, 보상, 모니 터링 등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부서를 총괄하는 권한을 부여받아 독립적으로 그 직무 를 수행한다. 또한 다양한 금융소비자보호 이슈에 대해 관계부서 간 업무협의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설치하고 전사적 시각에서 신속하고 효 과적으로 의견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융소비자보호의 책임을 임원급에 배정하는 것은 조직 문화에 금융소비자의 시각을 가미한다는 의미이다. 이를 위해 금융회사들이 독립적 지위의 CCO를 지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회사 규모의 제약으로 인해 준법감시인과 별도로 CCO를 두기 어려운 금융 회사들은 준법감시인을 CCO로 활용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2013년 10월 현재 18개 국내은행 가운데 11개 은행을 제외한 7개 은행에서 금융소비 자보호 총괄 업무와 준법감시 업무가 겸임되고 있다. 회사 내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금융소비자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 분석 관리, 민원 분쟁처리 등이 준법감시인과 구별되는 CCO의 독자적인 영역이므로 이러한 기능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준법감시인과 별도로 CCO를 두어 조직 내 문화를 금융소비자 친화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표> 국내은행의 CCO 선임 현황 회사명 직위 겸임업무 회사명 직위 겸임업무 산 업 은 행 준법감시인 준법감시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인사본부 농 협 은 행 수석부행장 업무총괄 수 출 입 은 행 법무실장 법무, 준법지원 신 한 은 행 부행장보 마케팅지원그룹장 수 협 은 행 준법감시인 준법감시 우 리 은 행 수석부행장 업무총괄 대 구 은 행 부행장 경영그룹장 S C 은 행 부행장 법무, 준법감시 부 산 은 행 부행장 리스크관리본부장 하 나 은 행 전무 경영지원, 그룹총괄 광 주 은 행 준법감시인 준법감시 기 업 은 행 부행장 리스크관리 제 주 은 행 준법감시인 준법감시 KB국민은행 부행장 마케팅, CS 전 북 은 행 부행장 업무총괄 외 환 은 행 본부장 영업지원 경 남 은 행 준법감시인 준법감시 주 : 2013년 10월 11일 기준

78 74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제 3 장 서민금융업 1. 동향 1) 상호저축은행 1. FY2012년 하반기( ~6.30) 말 현재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전반기말 대비 12.7% 감소한 42.8조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부실저축은행에 대한 구조조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져 왔고, 저금리기조 속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영업환경이 악화된 데 기인한다. 저축은행 여신은 전반기 대비 9.9% 감소한 29.0조원을 기록하였다. 저축은행은 PF대출 등 핵심업무가 사라진 상황에서 개인신용대출을 늘리는 등 영업확대에 만전을 기하였지만 경기부진에 따른 신규 수요 위축 등으로 대출금은 5반기 연속 감소하고 있다. 한편 저축은행에 대한 신뢰성 저하로 인한 고객이탈로 저축은행 예수금은 전반기 대비 13.8% 감소한 36.9조원을 나타내 었다. 2013년 3/4분기 경기회복 지연과 금융소비자의 신뢰하락 등으로 저축은행 총자산 감 소현상은 당분간 지속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Ⅱ-10> 상호저축은행 총자산 및 여수신 추이 (단위 : (단위 조원) : 조원) 자료 : 금융감독원

79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FY2012년 하반기( ~6.30) 중 저축은행은 7반기 연속 순손실을 지속하고 있다.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 규모는 5,772억 원으로 현재 영업 중인 91개 저축은행 가운데 47곳 이 적자를 기록하였다. 다만, 전년 동반기 손실규모가 1조 1,928억 원에 달하였던 것을 감안하면 적자폭은 축소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의한 대손충당금 감소, 캠코 매각 PF대출채권의 사후정산 충당금 등으로 인한 기타 영업손실 축소에 기인한다. FY2012 년 하반기 말 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반기 대비 0.5%p 하락한 21.1%를 기록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이 40% 이상인 저축은행은 총 14곳으로 FY2012 년 상반기( ~12.31.) 7곳에 비하여 증가하였다. 저축은행의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전반기 대비 1.7%p 상승한 10.1%를 기록하였다. 저축은행의 자본적정성은 FY2010년 하반기 ( ~6.30) 5.6%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데 이는 구조조정 등에 의한 대출자산 감소로 위험가중자산이 감소하고 있고, 유상증자 등 자본확충 노력으로 인해 자기 자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3/4분기 저축은행은 당기순손실이 감소하는 등 구조 조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신규대출 감소,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영업환경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재무상태가 취약한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자산건전성 악화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표 Ⅱ-14> 상호저축은행의 주요 경영지표 추이 FY2010 FY2011 FY2012 (단위 : 억원, %) 당기순이익 1) -6,010-26,827 (-32,837) -10,846-11,928 (-22,774) -6,175-5,772 (-11,947) RO A RO E BIS기준 자기자본비율 고정이하여신비율 주 : 1) 당기순이익은 해당 반기 기준이며, ( ) 안은 누적당기순이익 자료 : 금융감독원 2) 상호금융기관 년 2/4분기 말 현재 상호금융기관(농협, 수협, 산림협 및 신협의 지역조합)의 총자 산은 전분기 말 대비 약 1.6% 증가한 357.9조원을 기록하였다. 상호금융의 과도한 외형성장 을 억제하기 위한 금융당국의 감독강화에 기인하여 1/4분기 말 총자산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80 76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2/4분기 들어 성장세를 다시 회복하였다. 다만 예탁금의 비과세혜택을 기반으로 한 수신의 과도한 증가세는 1/4분기 이후 상당히 억제되어 상호금융기관의 수신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에 그쳤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비조합원 권역외 대출을 집중 관리하는 등 감독을 강화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상호금융기관의 여신은 전분기 대비 1.1% 증가하여 2012년 2/4분기 이 후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였다. 상호금융의 예대율은 6분기 만에 상승반전하여 전분기 대 비 1.0%p 상승한 69.9%를 기록하였다. 2013년 3/4분기 상호금융기관은 금융당국의 조기 경보시스템 도입, 대출증가 속도 조절, 과도한 수신증가 억제 등 건전성 관련 감독의 강화기 조로 인하여 총자산 성장의 둔화가 지속된 것으로 판단된다. <표 Ⅱ-15> 상호금융기관의 총자산 및 예대율 추이 (단위 : 조원, %) /4 4/4 1/4 2/4 3/4 4/4 1/4 2/4 총자산 여 신 신 용사업 자산 계 상호금융대출금 계 수 신 예 대 율 주 : 1) 총자산=신용사업자산+경제사업자산 2) 여신=상호금융대출금+정책자금대출금(신협은 없음.) 3) 예대율=상호금융대출금/수신 100 자료 : 금융감독원 년 2/4분기 중 전체 상호금융기관은 4,493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였다. 2013년 1/4분기 중 상호금융기관은 예대마진 축소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 판매관리비 증가 등의 요인 으로 인하여 농협을 제외한 전업권이 적자를 기록하였고, 농협만 5,951억 원의 흑자를 기록 하였다. 이에 비하면 2/4분기 중 상호금융기관의 수익성은 전업권이 흑자를 기록하는 등 상당 히 개선된 것으로 보이나, 계절효과를 감안하면 수익성이 크게 하락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상호금융기관의 예대마진 축소로 인한 이자이익의 감소 및 대손충당금 적립액의 증가 에 기인한다. 수익성이 하락하면서 ROA 역시 전년동기 대비 다소 악화되었다. 상호금융기관 의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다소 하락하였고, 특히 수협과 산림협의 연체율은 2011년 이후 개선 되고 있는 추세이다. 농협, 수협, 산림협의 충당금적립비율은 연말 충당금 추가적립으로

81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77 <표 Ⅱ-16> 상호금융기관의 주요 경영지표 추이 (단위 : 억원, %) /4 4/4 1/4 2/4 3/4 4/4 1/4 2/4 당기 순이익 1) 연체율 신 협 725 농 협 4,734 수 협 159 산림협 6 소 계 5, (2,920) -3,821 (15,245) 401 (1,042) 134 (287) -3,711 (19,495) ,244 5,385 4, ,621 6,665 5, (1,731) -2,893 (14,113) 214 (537) 60 (272) -2,890 (16,653) ,951 3, ,468 4,493 신 협 농 협 수 협 산 림 협 신 협 고정이하 여신비율 농 협 수 협 산 림 협 신 협 충당금 적립비율 농 협 수 협 산 림 협 신 협 순자본비율 농 협 수 협 산 림 협 신 협 ROA 농 협 수 협 주 : 1) ( ) 안은 연누계 자료 : 금융감독원 산 림 협

82 78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인하여 2012년 4/4분기 일시적으로 상승한 뒤 2013년 1/4분기 이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호금융의 순자본비율은 부실조합에 대한 구조조정이 꾸준히 진행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다소 개선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013년 3/4분기 상호금융기관은 예대율 하락기조로 인해 순이익이 감소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상호금융의 LTV 비율은 시중은행이나 보험사에 비하 여 높기 때문에 시장금리 상승 시 주택담보대출의 부실화 가능성이 존재한다. 3) 서민금융상품 년 상반기 중 미소금융과 햇살론을 통한 서민금융 공급규모는 총 9,122억 원을 기록 하며 2012년 연간 서민금융 지원규모를 상회하였다. 서민금융 공급액의 90.4%를 차지하는 햇살론은 상반기 중 총 8,247억 원을 지원하였다. 햇살론은 2010년 출시 이후 일시적으로 신청자가 몰리면서 실적이 급증하였으나, 이후 DTI 적용, 새희망홀씨 등 유사 서민금융상품 출시 등으로 인해 실적이 급감하였다. 그러나 부동산PF 등 기업금융으로 쏠려있던 저축은행 들이 저축은행 사태 이후 개인신용대출을 늘리기 시작하고, 이 중 연체위험이 높은 채무자 들을 햇살론으로 전환하면서 햇살론 공급규모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2012년 8월 햇살론의 보증비율이 기존 85%에서 95%로 상향조정된 점도 햇살론 지원규모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한편 서민금융 공급액의 9.6%를 차지하는 미소금융은 2011년 중 3,107억 원을 공급한 이후 지원규모가 감소하고 있다. 이는 경기회복 지연으로 인해 소자본창업예정자 수 가 감소하고 있는데다 차량대출로의 쏠림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1톤 미만 차량대출을 크게 줄였기 때문이다. 2013년 3/4분기 서민금융상품은 경기회복 지연과 추석 등 계절효과로 인해 공급규모가 다소 증가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국민행복기금, 새희망홀씨와 같은 유사상품이 다수 존재 하는 만큼 증가폭은 한계가 있어 보인다. <표 Ⅱ-17> 서민금융상품 지원규모 추이 (단위 : 억원) 미소금융 1,144 3,107 2, ) 햇 살 론 13,859 4,835 6,109 8,247 Total 15,003 7,942 8,855 9,122 주 : 1) 2013년 4월 말 기준 자료 : 금융위원회, 미소금융중앙재단

83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년 상반기 서민금융 연체율을 보면 미소금융은 다소 악화된 반면, 햇살론은 다소 개선을 보이고 있다. 미소금융의 연체율은 2011년 말 4.5%를 기록한 이래 계속 상승하여 2013년 상반기말 현재 8.1%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경기침체에 따른 가계부채의 상환능력 이 저하된 데다, 국민행복기금 출범 전후로 대출금 탕감에 대한 채무자들의 도덕적해이도 일부 작용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한편 햇살론의 연체율은 전년말 대비 0.4%p 하락하였 다. 이는 보증비율 상향조치에 따른 실적개선으로 인해 대위변제액보다 보증공급액이 크게 증가한 데 기인한다. 2013년 3/4분기 서민금융상품은 저소득 저신용 층을 대상으로 한 만큼 실업률 상승으로 인한 연체율 동반 상승 우려가 있다. <표 Ⅱ-18> 서민금융상품 연체율 추이 (단위 : 억원, %) 미소금융 1) ) 햇살론(대위변제율) 주 : 1) 잔액 기준 2) 2013년 4월 말 기준 자료 : 금융위원회, 미소금융중앙재단 2. 전망 년 4/4분기 중 저축은행은 여수신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해 총자산 감소가 지속될 것이나 감소세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4/4분기 중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저축은행으로부 터 사들인 부동산PF 부실채권의 만기가 돌아오지만 저축은행들은 이에 대비하여 분기별로 충당금을 나누어 적립해 왔기 때문에 수익성 하락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 로 예상된다. 하지만 최근 소액가계신용대출 규모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회복이 지체 될 경우 자산건전성의 악화 우려가 있다 년 4/4분기 중 상호금융기관은 금융당국의 자산증가 억제로 인한 총자산 증가세 의 둔화가 지속되고, 대손충당금적립기준이 강화되면서 수익성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 된다. 또한 2013년 7월부터 상호금융에 대한 건전성 기준이 강화 시행됨에 따라 연체율이 하락하고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84 80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년 4/4분기 중 서민금융상품은 서민금융 총괄기관 관련법이 제 개정되고, 서민 금융상품의 복잡한 지원조건을 통일하기 위한 개선방안이 수립 추진됨에 따라 저소득 저 신용 층에 대한 종합적 체계적 지원이 가능해져 실적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 만 대출채권의 부실화 우려가 상존하는 만큼 철저한 연체율관리 등을 통해 서민금융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85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81 서민금융 지원제도 개선 2008년 이후 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상품을 통해 총 11.4조원 (2013년 6월말 기준)의 자금이 저소득 저신용 계층에 공급되어 서민의 금융접근성이 확대되고 금융 부담이 경감되는 등의 성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미소금융재단, 은행권, 제2금융권 등 서민금융 지원기관들 간 연계가 부족하여 서민금융 수요자층에 적합한 다각적 포괄적 지원이 어려웠고, 상품마다 요구되는 최저 신용등급, 소득 기준이 상 이하여 금융수요자의 혼란과 불편이 초래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미소금융의 휴 면예금 출연문제 및 연체율증가 등 지속가능성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서민금 융 지원기관의 통합을 통해 종합적 유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대출자격조건을 단순 화시키면서 지속성을 확보하여 저소득 저신용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는 서민금융 지원제도의 개선이 추진된다. 우선 서민금융 총괄기구가 설립되어 신복위 미소금융 및 국민행복기금 햇살론 (개인보증 기능으로 제한)이 통합된다. 이 기구는 신복위와 국민행복기금의 채무조 정, 취업지원 및 교육, 전환대출 기능과 미소금융 및 햇살론의 저리대출 기능 등 기존 서민금융 업무를 통합하여 수행하게 된다. 다만, 국민행복기금 사업은 기관이 통합되 더라도 지금처럼 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해 경영하도록 함으로써 금융채무불이행자의 채무조정과 신용회복 업무가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였다. 총괄기구가 설립됨에 따라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신용회복, 일자리 창출, 금융지원이 원스톱 개별 맞춤형 운영 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새희망홀씨, 햇살론, 바꿔드림론 등 3개 서민금융 상품의 지원기준이 신용등 급 6~10등급(연소득 4천만 원 이하) 또는 연소득 3천만 원 이하로 단일화된다. 지원 기준이 통일됨에 따라 새희망홀씨의 신용등급 5등급 지원이 일부 축소되는 점을 감안 하여 대상자가 축소되더라도 자금공급규모는 동일하게 유지하여 저신용층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미소금융의 재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은행약관이 개정된다. 지금까 지 은행은 5년간 무거래 예금계좌에 대해 상사채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된 것으로 간주 하여 미소금융재단에 출연하였으나, 최근 대법원이 무거래 계좌에 대한 이자지급이 소멸시효 중단사유 중 하나인 채무의 승인 에 해당한다고 판결하면서 휴면예금의 출 연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5년간 무거래 계좌에 대해서는 이자지급이 보류 되고, 이 시점부터 5년 이후에는 휴면예금화되어 미소금융의 안정적 재원이 확보되 도록 하는 방안이 은행 약관에 포함된다.

86 82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제 4 장 여신전문업 1. 동향 1) 전업카드사 년 2/4분기 말 현재 전업카드사의 총자산은 전분기 대비 5.9% 증가한 84.3조원을 기록하였다. 가계소비 위축으로 인해 신용판매자산과 카드대출자산이 감소함에 따라 전업 카드사의 총자산은 1/4분기 말 일시적인 감소를 보였다. 이러한 감소는 2012년 1/4분기에 전분기 대비 2.0% 감소한 이후 처음이다. 반면 2/4분기 말 현재 카드자산이 크게 증가하면 서 전업카드사의 총자산은 상승반전 하였다. 총자산의 75.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카드자산은 카드대출자산의 증가에 따라 전분기 말 대비 6.0% 증가한 63.7조원으로 집계되었다. 리스 및 할부금융자산은 기계류 및 주택할부금융자산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금융 리스자산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분기와 동일한 3.3조원을 기록하였다. 반면 유가증권은 전분 기 말 대비 23.1% 증가한 3.2조원을 기록하였다. 2013년 3/4분기 중 전업카드사의 카드자 산은 휴가철 해외에서의 카드사용 증가와 추석연휴 등 계절효과로 인해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 된다. <그림 Ⅱ-11> 전업카드사의 총자산 및 구성자산별 추이 (단위 : 조원) 자료 : 금융감독원

87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년 2/4분기 중 신용카드 이용실적(신용판매 및 현금대출 실적)은 전분기 대비 4.0% 증가한 147.0조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이 같은 수치는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에 그친 것이어서 신용카드 이용실적 증가가 이사철 등 계절요인에 영향을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신용판매실적(일시불+할부카드대급금)은 전분기(117.3조원) 대비 4.3% 증가한 122.4조원 을 기록하였으며, 현금대출(현금서비스+카드론)도 전분기(24.0조원) 대비 2.1% 증가한 24.5조원을 기록하였다 년 2/4분기 중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 기는 했으나 규제강화, 경영비용 상승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6.6% 감소한 5,350억 원을 기록 하였다. 특히 지난 4월 전업계 카드사가 1곳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수익성은 더욱 악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新 가맹점수수료체계 도입에도 불구하고 수수료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다소 개선되었으나 판매관리비와 카드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당기순이익 을 카드사별로 살펴보면 자산규모가 가장 큰 신한카드는 2,137억 원의 양호한 수익성을 나타 내었으나 전년동기 대비 다소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삼성카드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3% 하락한 832억 원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전년 상반기 중 발생한 에버랜드 주식매각 이익으로 인한 기저효과에 기인한다. 지난 4월 우리은행에서 분사한 우리카드는 1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였다. <그림 Ⅱ-12>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 추이 당기순이익(단위 : 십억원) 주 : 당분기 기준 자료 : 금융감독원

88 84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2013년 3/4분기 중 전업카드사는 여름휴가철과 추석 연휴 등으로 카드사용이 증가했음에 도 불구하고 변경된 수수료체계로 인한 가맹점수수료수익상승의 부진으로 인해 영업이익의 증가율은 둔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년 2/4분기 말 현재 전업카드사들의 자본적정성은 전분기 대비 0.8%p 상승한 27.6%를 기록하며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의 경우 삼성카드 가 40.0%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으며, 우리카드는 26.8%를 기록하여 비교적 양호한 자본적정성을 나타내었다. 신용카드사의 연체율은 2/4분기 말 현재 2.0%를 기록하며 전분 기 대비 0.1%p 하락하였다. 이는 총채권(76.1조원)이 전분기 대비 5.8% 증가한 반면 연체채 권(1.5조원)은 2.0% 증가에 그친 데 기인한다. 한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13년 1/4분기 말 1.5%로 2010년 2/4분기(1.5%)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었으나 2/4분기 말 하락 반전하여 1.4%를 기록하였다. 반면 전업카드사의 수익성지표인 ROA와 ROE는 순이익이 감소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p, 8.0%p 하락한 1.5%, 4.4%를 기록하였다. 현재로서는 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향후 다중채무자를 중심으로 부실채권이 증가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기 시행되고 있는 가맹점수수료체계 및 시행 예정인 대출금리체계 합리화 조치로 인한 수익성 하락 요인이 존재하고 있어 비용 절감 노력이 필요하다. <표 Ⅱ-19> 전업카드사의 주요 경영지표 1) 추이 (단위 : %) 구 분 /4 4/4 1/4 2/4 3/4 4/4 1/4 2/4 조정자기자본비율 연 체 율 2) 고정이하여신비율 ROA 3) ROE 4) 주 : 1) 각 지표는 당분기 기준, 2011년 이후 K-IFRS 기준 적용 2) 연체율은 대환대출 포함하여 1개월 이상 연체대출 비율 3) 과거 1년간 당기순이익누적액/총자산(평잔)*100 4) 과거 1년간 당기순이익누적액/자본(평잔)*100 자료 : 금융감독원

89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85 2) 기타 여신전문금융회사 년 2/4분기 말 현재 전업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총자산은 85.4조원 으로 2009년 3/4분기 이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최근 풍부한 유동 성과 저금리기조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 총자산을 살펴보면, 리 스사, 할부금융사의 총자산은 각각 4.3%, 0.9% 증가한 34.1원, 45.9조원을 기록하였다. 한 편 신기술금융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에 대한 효과가 현 실화되지 않아 신기술금융사의 총자산은 전분기 대비 6.9% 감소한 5.4조원을 기록하였다. 자산종류별로 살펴보면, 2013년 3월 자동차할부금융의 취급수수료가 폐지되었고, 차량할부 금융과 성격이 유사한 오토론이 보편화됨에 따라 내구재할부금융자산은 전분기 말 대비 0.2% 감소한 12.3조원을 기록하였다. 반면 2/4분기 수입차의 신규등록이 전분기 대비 13.0% 상승한 3만9천대를 기록함에 따라 운용리스자산은 전분기 대비 1.8% 증가한 8.1조원을 기 록하였다. 한편 주택매매 거래가 2013년 1/4분기 중 14만호에서 2013년 2/4분기 중 30만호 로 크게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택할부금융자산은 2/4분기 말 현재 1.2조원으로 전분 기 대비 3.2% 하락하여 신규할부금융이 크게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다. 부동산시장 회복이 지연됨에 따라 주택할부금융자산은 2011년 4/4분기 말 1.4조원을 기록한 이후 6분기 연속 하락하고 있다. 2013년 3/4분기 중 여신전문금융회사는 경기둔화와 자동차할부금융 수수료 의 폐지로 인해 할부금융 실적 하락을 중심으로 성장성이 저하됐을 것으로 판단된다. <표 Ⅱ-20> 여신전문금융회사별 총자산 추이 (단위 : 조원) /4 4/4 1/4 2/4 3/4 4/4 1/4 2/4 리 스 사 할부금융사 신기술금융사 총 자 산 주 : 당분기 기준 자료 : 금융감독원

90 86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표 Ⅱ-21>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자산별 규모 추이 (단위 : 십억원) 4/4 1/4 2/4 3/4 4/4 1/4 2/4 내구재할부금융자산 12, , , , , , ,263.7 주택할부금융자산 1, , , , , , ,171.5 운 용 리 스 자 산 7, , , , , , ,099.6 신기술금융자산 주 : 당분기 기준 자료 : 금융감독원 년 2/4분기 중 여신전문금융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3,264억 원) 대비 4.0% 증가한 총 3,396억 원을 기록하였다. 여전사는 2013년 1/4분기부터 수익성이 크게 개선 되었는데, 이는 조달비용 축소와 부실채권 매각을 통한 대출채권 매매이익에 기인한다. 특히 고유업권에서 창출된 수익이 증가함에 따라 리스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1.6% 증가한 1,602억 원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할부금융 취급수수료 폐지로 인해 자동차할부금융 수익이 크게 감소하면서 할부금융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1.3% 하락하였다. 여신 전문금융회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12년 1/4분기 이후 악화되는 추세를 보여 왔다. 2013년 2/4분기 말 현재 할부금융사와 신기술금융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3.9%, 5.9%로 2005년 3/4분기, 2003년 2/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리스사의 고정 이하여신비율은 2012년 3/4분기 3.3%를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개선되고 있다. 여전사는 2013년 1/4분기 양호한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을 보인 이후 2013년 2/4분기 말 현재 다소 악화 된 손실흡수력을 나타내었으나, 경영지도비율상 최저의무비율은 초과하여 아직까지는 양호 한 수준이다. 2013년 3/4분기 중 여신전문금융회사는 리스 및 할부금융 등 고유업종을 중심 으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 또한 가계부문의 건전성 악화 위험이 상존하여 자동차금융 및 가계대출 부실위험이 존재한다.

91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87 <표 Ⅱ-22>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주요 경영지표 추이 1) (단위 : 십억원, %) /4 4/4 1/4 2/4 3/4 4/4 1/4 2/4 당기 순이익 1) 리 스 49.0 할부금융 신기술금융 21.0 소 계 (364.8) (831.2) -8.3 (55.1) (1,251.1) (247.1) 21.0 (562.4) -2.9 (39.8) 39.8 (849.3) 리 스 ROA 할부금융 신기술금융 리 스 ROE 할부금융 신기술금융 리 스 대손충당금 비율 할부금융 신기술금융 리 스 고정이하 여신비율 할부금융 신기술금융 리 스 조정 자기자본비율 할부금융 신기술금융 주 : 1) 당분기 기준 2) ( ) 안은 당기순이익 누적액 자료 : 금융감독원

92 88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2. 전망 년 4/4분기 중 전업카드사는 연말 특수로 인한 신용카드사용 증가 등 계절효과로 인한 카드자산 증가로 양호한 성장성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대출금리체계 합리화 조치의 시행 등 수익성 하락요인이 내재되어 있어 새로운 수익원의 창출이 시급하다. 경기 회복 지연에 따라 저신용 한계 채무자를 중심으로 한 가계부채 관련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계절효과로 인해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이 예상 되어 손실흡수력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년 4/4분기 중 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는 대출금리체계 합리화 조치의 시행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융당국이 신기술금융조합 운용 요건을 신 기술금융회사에서 PEF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신기술금융사와 유사업권 간 경 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수익성 저하가 우려된다. 한편 실물경기 회 복속도가 늦어짐에 따라 자산건전성이 악화될 위험이 있다.

93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89 여신전문금융회사의 대출금리체계 합리화 방안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금리체계 합리화를 위해 금리산정에 대한 대출금리 모범규준 이 마련된다. 그동안 여전사는 업권 차원의 대출금리 산정 원칙과 기준이 따로 마련 되지 않아 개별적인 자체 기준을 기반으로 금리를 산정하고 제각각 대출금리를 공시 함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금리 비교가능성 및 저금리 상품 선택권에 제한을 받아왔다. 또한 여전사는 최근 몇 년 간 대출금리의 지속적인 인하를 통하여 카드론과 현금서비 스의 평균금리가 2009년에서 2012년 사이 각각 3.7%p, 3.1%p 감소하였음에도 불구 하고 금리산정의 불투명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번에 마련된 모범규준은 금리체계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금리비교를 통한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신용원가, 업무원가, 조달원가, 자본원가로 구성되어 있는 기본원가에 목표이익률(마진)과 조정금리 등을 반영하여 산정된다. 이번 모범규준의 일반원칙은 대출업무와 무관한 비용 등은 대출원가에 반영하지 않으며, 원가 항목별로 비용을 중 복하여 계상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개별 여전사의 대출금리 원가구성 항목 및 배분요소가 상이하고 동일 원가항목 내 금리 차가 과도하다는 지적에 따라 금리산정 원가구성 체계를 제시하고 금리 산정과 관련된 내부통제 기준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개별 여전사는 위험관리 담당 임원(또는 부서장)이 포함된 내부심사위원회를 마련하여 기본원가 등 대출금리의 중요사항을 조정 신설 등 변경하는 경우에는 내부심사위원회가 그 적정성을 심사하도록 하였다. 또한 내부 심사위원회가 대출금리의 산정 및 운영의 적정성을 최소 반기별 1회 이상 점검하고, 대출금리 산정 운용 관련 조직을 운영하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리 비교공시 역시 강화된다. 여전사 자체 등급기준으로 금리를 공시함에 따라 회사별 금리 수준 비교가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외부 신용조회 회사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한 평균금리를 공시함으로써 금융소비자의 비교가능성을 높이도록 하였다. 이번 대출금리 모범규준안은 금년 11월까지 개별 여전사의 내규에 반영되어 신용 카드사의 경우 카드대출에, 기타 여전사의 경우 가계신용대출 금리 산정 시에 각각 적용된다.

94 90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제 5 장 금융투자업 1. 성장성 1. 주요 선진국의 경기회복 기대와 국내 실물지표 개선 등에도 불구하고 2013년 2/4분기 금융투자업은 전분기의 낮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2013년 2/4분기 증권사의 총자 산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12.3% 증가한 300.9조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국내증권사가 2/4분 기에 전년동기 대비 12.9% 증가한데다 외국계증권사가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하며 감소 폭이 크게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자산운용사의 총자산 규모는 2013년 2/4분기 현재 3.8조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하였다. 펀드수탁고는 2012년 하반기 이후 회복세가 이어 지면서 2013년 6월말 현재 전년동기 대비 9.0% 증가한 340.0조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금리 하락 기대에 따른 채권형펀드(18.4%) 및 혼합채권형펀드(28.2%) 등의 수탁고가 크게 증가 하는 가운데, MMF(4.8%), 파생상품(34.1%), 부동산(23.1%), 재간접(53.3%) 등 대부분의 수 탁고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선물회사의 총자산 규모는 유가증권이 크게 감소( 8.4%)한 가운데 대출채권이 2012년 1/4분기 이후부터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 2013년 2/4분기 말 현 재 전년동기 대비 0.8% 감소한 2.8조원을 기록하였다. 2013년 3/4분기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를 포함한 금융투자업의 성장성은 미국의 양적완화 유지결정, 국내 실물경기 개선, 주가지수 상승 등의 긍정적 요인과, 국내 일부 회사의 자금 위기, 미국의 부채한도 증액협상 등의 부정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정체가 지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선물회사의 경우도 경쟁여건 악화 등으로 현재의 둔화세가 지속된 것으로 예상 된다 년 2/4분기 말 현재 일반은행 대비 증권사의 자산 규모 비율(증권사 총자산/일반 은행 총자산)은 전년동기 대비 2.2%p 상승한 23.8%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증권사의 자산 규모의 증가폭이 확대되고, 외국계 증권사의 자산 규모 감소세가 크게 둔화되었기 때문이 다. 2013년 2/4분기말 현재 증권산업의 총자산 기준 시장집중도(CR5: Concentrate Ratio 5)와 시장점유율 경쟁척도(HHI: Herfindahl Hirschman Index)는 각각 36.5% 및 274.9로 전년동기(36.3%, 272.0)에 비해 소폭 상승하였으나, 일반은행(79.1%, 1,361.1)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95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91 <표 Ⅱ-23> 금융기관의 자산규모 추이 (단위 : 조원, %) 구 분 말 말 말 말 말 말 일 반 은 행(A) 1,232.0 (3.2) 1,241.6 (4.5) 1,259.0 (2.1) 1,221.6 (1.2) 1,239.6 (0.6) 1,263.3 (1.8) 생명보험사 (19.2) (18.9) (23.2) (23.8) (14.8) (12.7) 자산운용사 3.8 (4.6) 3.7 (1.0) 4.0 (12.2) 4.0 (2.4) 3.9 (3.3) 3.8 (2.4) 펀드수탁고 (0.5) (3.6) (2.0) (6.3) (10.6) (9.0) 선 물 사 2.4 (10.6) 2.9 (49.0) 3.1 (58.2) 2.7 (16.3) 2.9 (23.2) 2.8 ( 0.8) 증 권 사 국내증권 외국계증권 합 계(B) (19.4) 10.9 (4.6) (18.7) (8.1) 10.7 ( 9.0) (7.3) (12.9) 9.4 ( 32.6) (10.4) (12.7) 9.2 ( 19.4) (11.2) (14.6) 9.1 ( 16.7) (13.2) (12.9) 10.6 ( 1.3) (12.3) 주 : 1) ( ) 안은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 2) 선물회사는 회사 수 감소효과를 고려하지 않은 자산규모 자료 :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그림 Ⅱ-13> 일반은행 대비 증권사의 자산규모 비율 추이 <그림 Ⅱ-14> 시장집중도 비율 (단위 : %) (단위 : %) (단위 : 지수) (%) (%) (지수) cr5(시장집중도)(좌) 일반은행대비 증권사 자산규모 HHI(시장점유율 경쟁척도)(우) 주 : 일반은행 대비 증권사의 자산규모는 <표 Ⅱ-23>에서 (B/A) 100으로 산출 자료 : 금융감독원 자료 : FnGuide

96 92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2. 수익성 년 2/4분기 증권사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되었다. 증권사의 2/4분기 중 당기순이익 은 전년동기 대비 41.6% 감소한 1,192억 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수탁수수료 수익이 증가 (9.5%)하고, 판매관리비가 크게 감소(-6.1%)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관련 이익의 감소(-37.2%) 등으로 자기매매이익이 감소함에 주로 기인한다. 전체 증권회사 (62사) 중 전분기보다 3개사가 증가한 21개사가 당기순손실을 시현하였으며, 이 중 5개의 적자 회사는 2012년 3월 이후 매 분기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2013년 2/4분 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분기대비 0.8%p 하락한 0.3%를 기록한 가운데 자산부채비율 은 647.7%로 전분기(560.7%)에 비해 크게 악화되었다. <표 Ⅱ-24> 금융투자업의 당기순이익 (단위 : 십억원, %) 구 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평균 평균 6월말 9월말 12월말 3월말 6월말 증 권 사 (9.9) ( 16.5) ( 74.3) (5.2) ( 77.8) ( 3.8) ( 41.6) 자산운용사 ( 7.5) 67.9 ( 33.1) (20.7) 84.7 (8.1) 87.4 (110.8) 36.0 ( 57.4) ( 13.2) 선 물 사 3) 11.3 ( 71.9) 11.8 (4.5) 3.9 ( 67.5) 6.8 ( 56.9) -0.2 ( 102.3) 3.4 ( 38.4) 6.1 (57.4) 주 : 1) 해당 분기 기준 2) ( ) 안은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 3) 회사 수 감소효과를 고려하지 않은 당기순이익 자료 : 금융감독원 자산운용사의 경우 2013년 2/4분기 당기순이익은 1,041억 원을 기록하며 증가율은 전분기 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축소되는 모습이다. 이는 수수료수익(7.8%)이 증가하는 가운데 펀드 운용 보수가 감소됨에 따라 수수료비용(-2.4%)이 크게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급증(23.3%) 한 데에 주로 기인한다. 2013년 1/4분기에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일부 증권회사의 관계회사 투자지분 평가손실의 감소 등으로 2/4분기 영업외비용도 감소하였다. 자산운용사간 수익의 양극화 현상은 다소 개선되었는데, 상위 10개사 당기순이익(743억 원)이 전체 자산운용사 당기순이익(1,046억 원)의 71.0%를 차지하는 가운데 전체 85개의 회사 중 1/4분기에 비해 8개사가 감소한 25개사가 적자를 시현하였다. 선물회사의 경우, 3년 국채선물 거래 증가에

97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93 <표 Ⅱ-25> 금융투자업의 주요 손익현황 구 분 (단위 : 십억원) 2012년 2013년 3월말 6월말 9월말 12월말 3월말 6월말 영 업 이 익 수 수 료 이 익 1, , , , , ,400.4 수탁수수료수익 1, 기 타 이 익 증권사 증권평가 처분이익 -2, , , ,413.5 파생상품관련이익 2, , , ,131.0 이 자 이 익 판매비와 관리비 2, , , , , ,866.8 기 타 영 업 이 익 수 수 료 이 익 자산 운용사 증권평가 처분이익 파생상품관련이익 이 자 이 익 판매비와 관리비 기 타 영 업 이 익 수 수 료 이 익 수탁수수료수익 기 타 이 익 선물사 1) 증권평가 처분이익 파생상품관련이익 이 자 이 익 판매비와 관리비 기 타 주 : 1) 회사 수 감소효과를 고려하지 않은 손익현황 자료 : 금융감독원

98 94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따른 수수료수익 증가(15.7%) 및 파생상품 투자관련 이익 증가(45.3%) 등에 기인하여 2013 년 2/4분기 당기순이익은 61억 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적자를 기록하였던 2012년 4/4분기 이후 2분기 연속 증가한 것이나, 수익성의 정체는 지속되는 모습이다. 2013년 2/4분기 선물 회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대비 0.6%p 상승한 1.4%를 기록한 가운데 총 7개사 중 1개사가 적자를 시현하였다 년 3/4분기 국내 주가지수는 9월중 2,000포인트를 상회하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 세를 나타냈다. 2013년 3/4분기 말 주가지수는 1,997포인트를 기록하여 전분기 1,863포인 트에 비해 134bp(7.2%) 상승하였다. 3/4분기 중 유가증권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3조 9,623억 원으로 2011년(6조 8,340억 원), 2012년(4조 8,287억 원), 2013년 2/4분기(4조 2,602억 원)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이는 9월중 외국인 순매수액이 최고치(7조 5,554억 원) 를 기록하는 등 외국인의 순매수가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회전율이 9월말 6.9% 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간 데에 기인한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동성 우려 등으로 2013년 4/4분기의 일 평균 거래대금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나, 국내 증시의 저평가 인식이 제고되고, 세계 경기회복 기대가 확산됨에 따라 투자 심리가 지속되는 등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매수 세는 당분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 Ⅱ-15> 주가지수와 일평균 거래대금 추이 (단위 (조원): 조원) (단위 (pt) : pt) 2,200 2,100 2,000 1,900 1,800 1,700 1,600 1,500 1, 거래대금(좌측) 지수(우측) 자료 : FnGuide

99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년 3/4분기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다소 회복될 가능성이 있으나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추정된다. 2/4분기에 비해 채권평가손실은 크게 감소하였으 나 신흥국의 금융위기 가능성,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타결 지연 등 대외요인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자들의 주식거래 부진으로 수탁수수료 수익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선물회사 또한 악화되는 경쟁여건 속에서 선물위탁매매 실적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3/4분기에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기는 어려운 것으로 예상된다. 3. 자본 적정성 1. 증권사의 경우 2013년 2/4분기 말 현재 영업용순자본비율은 494%로 전년동기 대비 39.9%p 감소하였다. 증권사의 6월말 현재 영업용순자본액은 31.0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하였으나, 총위험액은 6.3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7% 증가하면서 영업용순자본 비율이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는 채권평가손실 등으로 영업용순자본이 감소한 데에 주로 기인한다. <표 Ⅱ-26> 영업용 순자본비율 추이 (단위 : 십억원, %) 구 분 2012년 2013년 3월말 6월말 9월말 12월말 3월말 6월말 영 업 용 순 자 본 계 31,556 30,524 31,125 30,814 31,561 30,977 증권사 총 위 험 액 5,214 5,714 6,109 6,181 6,234 6,267 영업용순자본비율 1) 자산 운용사 영 업 용 순 자 본 계 2,192 2,155 2,293 2,329 2,304 2,282 총 위 험 액 영업용순자본비율 영 업 용 순 자 본 계 선물사 2) 총 위 험 액 영업용순자본비율 주 : 1) 영업용순자본/총위험액 100 2) 회사 수 감소효과를 고려하지 않은 영업용순자본비율 자료 : 금융감독원

100 96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2013년 2/4분기 말 자산운용사의 영업용순자본비율은 528%로 전년동기 대비 10.4%p 상승 하였다. 이는 자산운용사의 총위험액이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반면, 영업용순자본액 이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선물사의 경우, 영업용순자본액이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한 데 비해 총위험액이 전년동기 대비 5.0% 감소하면서 2013년 2/4분기 말 영업용순자본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60.7%p 상승한 645%를 기록하였다. 증권회사와 선물회사 중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기업들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은 각각 453%(21개사), 257%(1개사)로 적기시정조치 대상 기준인 150%를 상회하고 있어 국내 금융 투자회사의 건전성이 우려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2013년 3/4분기에도 금융투 자회사의 재무건전성은 다소 하락할 우려가 있지만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4. 경영이슈 및 전망 1.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2013년 4/4분기 금융투자업의 성장성은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보수율이 높은 주식형 수익증 권의 환매가 계속되고 있으며, ELS/DLS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또한 일부 부실 증권사로 인한 보수적 투자자들의 증권사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 비중 및 회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4/4분기 증권사의 자산 규모는 정체될 것으로 예상 된다. 자산운용사의 경우, 채권형펀드, 부동산펀드 등을 중심으로 펀드수탁고는 낮은 증가 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지속적인 인원 및 지점감축, 급여비용 감소 등의 영업비용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부실회사가 일부 발생함에 따라 금융투자상품시장이 위축되는 등 2013년 4/4분기 금융투자업 전반의 수익성은 계속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1월중 국내 대형 증권사 5곳이 투자은행으로 지정되어 향후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 기업 신용공여, 기업 간 인수합병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익 증대 가능성이 있으며,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규제 완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금융투자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 로 기대된다. 한편, 2013년 4/4분기 선물회사의 수익성은 빠르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년 4/4분기 중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회사의 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업권별 업체별 편차가 확대될 가능성을 보이므로 낮은 영업용순자 본비율을 나타내고 있는 금융투자회사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다.

101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97 국내 ETF 시장 현황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Exchange Traded Fund) 시장은 2002년 10월(4개 종목, 순자 산 3,400억 원) 도입 이후 연평균 약 40%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13년 10월 현재 138개 종목, 18조원의 시장 규모로 성장하며, 거래대금(8,068.5조원) 기준 세계 4위를 차지하였 다. 이는 아시아 최초로 인버스, 레버리지, 커버드콜 등의 신상품을 역내에 도입하고, 합성 ETF를 통한 상품다변화 노력과 함께 상장심사 기준을 강화하여 유사 ETF의 중복 상장을 최소화하려는 감독노력에 주로 기인한다. 특히, 합성 ETF를 상장함으로써 기존의 국내주식형 위주의 상품에서 해외 자산 ETF를 중심으로 하는 해외주식, 대체투자상품 등으로 ETF 상품의 다변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2011년 유럽 재정위기 이후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인해 레버리지, 인버스 등의 파생형 ETF에 거래쏠림 현상이 발생하자 정부는 이를 완화하기 위한 시장관리 강화 조치를 실시하였다. 레버리지 ETF 위탁증거금률을 100% 적용하고, 신용거래를 금지하는 등 시장 건전화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을 계기로 2013년 9월말 현재 파생형 ETF거래 비중은 2011년 말 대비 9%p 감소한 63%를 기록하며 특정상품에 대한 거래쏠림 현상은 완화되었다. ETF 거래참여 계좌(2013.9월: 38만개)가 증가하며 ETF 시장의 대중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전체 투자자 중 개인 거래비중이 2011년에 51.2%에 육박하였으나 이후 기관 및 외국인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며 2013년 9월 현재 개인, 기관, 외국인의 비중은 각각 약 36%, 20%, 36%로 점차 안정화되며 균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그간 ETF 시장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과 수요기반 확대를 위한 시장 참여관 리 노력이 이루어졌다. 우선,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기존의 LP 지원금 제도 를 개선(2013년 3월)하고, ETF 상장시 관리 감독을 강화(2013년 5월)함으로써 ETF의 진입 요건을 강화하며, 소규모 저유동성 ETF 정비를 위해 관리종목 제도를 도입(2013년 5월)하였다. 또한 개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모바일앱을 개발(2013년 5월)하고, ETF 교재(2013년 8월)를 수준별로 구분하여 제작 발 간하는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하여 ETF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투자자들의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기여하였다. 향후 정부는 ETF 시장의 장기적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상품의 질적 개선 및 맞춤형 마케팅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상품 개발에서 시장환경 변화에 맞춘 수요자 중심으로의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전환이 요구되는 가운데, 기관투자자의 수요 를 적극 반영하여 기초자산을 해외주식, 채권, 대체투자자산 등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한편, ETF 구조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정부의 투자자 보호 및 시장관리 감독 기능이 동반될 필요가 있겠다.

102 98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제 6 장 보험산업 1. 동향 1) 생명보험 가. 성장성 년 6월말 현재 생보사의 총자산은 569조 5,130억 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0.1% 감소 하였다. 생보사의 총자산은 저금리기조에 따른 유가증권 가치 하락 및 특별계정자산 유입 감소 등의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4~6월 중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졌던 저축성보험의 매출급증 유인(2013년 2월부터 즉시연금 등 일시납 장기저축성보험에 대해 납입액 2억 원 초과 시 과세로 변경됨에 따른)이 점차 저하되고 초회보험료가 감소하는 것 등에 기인하여 전년동기 대비 0.1% 줄어든 24조 5,000억 원을 기록하였다. 한편, 지급보험금은 전년동기에 비해 4.0% 늘어난 13조 5,64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FY2013년 2/4분기 중 생보사의 총자산 및 수입보험료는 저금리기조 및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투자환경 악화, 실물경기 회복 지연 등의 영향으로 성장 폭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년 4~6월 중 생보사의 수입보험료 구성은 사망보험(43.4%), 생존보험(29.2%), 생사혼합보험(26.2%), 단체보험(1.3%)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와 비교하여 생존보험의 비중은 2.7%p 하락한 반면, 사망보험, 생사혼합보험, 단체보험의 비중은 각각 1.6%p, 1.0%p, 0.1%p 상승하였다. 생존보험은 FY2012년 일시납 즉시연금 고성장의 기저효과로 증가율이 둔화됨에 따라 비중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보장성보험의 경우엔 최근 생보사들이 종 신보험, 건강보험 등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한 것 등에 기인하여 초회보험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FY2013년 2/4분기 중에도 마케팅 강화 및 신상품 출시 등에 힘입어 보장성보험 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103 <그림 Ⅱ-16> 생보사 수입보험료 구성비 1) (단위 : %)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99 <표 Ⅱ-27> 생명보험 주요 지표 추이 1) 2) 496,578 총 자 산 (12.2) 신 계 약 액 102,619 (6.3) 보 유 1,843,395 계 약 액 2) (6.9) 수 입 보 험 료 23,141 (9.1) 지급보험금 12,894 ( 12.4) 3) 1,549 사 업 비 ( 1.7) (단위 : 십억원, %) FY2011 FY2012 FY2013 4/4 1/4 2/4 3/4 4/4 1/4 505,409 (1.8) 94,533 (7.9) 2,013,305 (9.2) 24,529 (25.8) 13,038 (2.6) 1,584 (17.5) 529,187 (4.7) 93,422 (2.8) 2,034,608 (1.1) 28,123 (40.4) 14,498 (27.1) 1,783 (20.0) 547,827 (3.5) 103,339 (19.7) 2,068,465 (1.7) 31,334 (20.9) 14,343 (8.3) 1,883 (24.1) 569,837 (4.0) 123,297 (20.2) 2,112,349 (2.1) 31,323 (35.4) 14,711 (14.1) 1,941 (25.3) 569,513 ( 0.1) 93,105 ( 1.5) 2,136,547 (1.1) 24,500 ( 0.1) 13,564 (4.0) 1,789 (12.9) 대 출 금 자 산 운 용 4) 유 가 증 권 현금 예금 부 동 산 기 타 5) 주 : 1) ( ) 안은 전년 동분기, < > 안은 전년동월 대비 증감률, 단, 총자산과 보유계약액은 ( ) 안은 전분기, < > 안은 전월 대비 증감률 2) 잔액기준 3) 총자산에서의 구성비 4) 보험미수금, 임차보증금, 특별계정 등 자료 :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금융연구원 주 : 1) 2013년 6월 기준

104 100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년 6월말 현재 생보사별 시장점유율은 국내 대형 3사 46.8%, 중 소형 생보사 36.3%, 외국계 생보사(합작사 포함) 16.9% 순으로 집계되었다. 대형 3사 생보사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동기에 비해 1.0%p 상승한 반면, 중 소형 및 외국계 생보사의 시장점유율 은 각각 0.5%p, 0.5%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중 소형사 중심의 저축성보 험 판매실적이 감소한 것에 주로 기인하여 중 소형 생보사 및 외국계 생보사의 비중이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저축성보험 판매의 주된 축을 담당하였던 방카슈랑스채널 의 초회보험료 비중이 낮아지면서 동 채널을 주로 활용했던 중 소형 생보사들의 시장점 유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보장성보험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형사의 경우 전속설계사 등 동 상품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판매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점도 대형 생보사의 시장점유율 비중 상승에 긍정적 요인 중의 하나로 작용한 것으 로 여겨진다. <그림 Ⅱ-17> 생보사별 시장점유율 1) (단위 : %) 주 : 2013년 6월말 기준 나. 수익성 년 6월말 현재 국내 생보사의 총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9조 4,94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보험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하여 2.03% 감소한 4조 4,480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투자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한 5조 460억 원을 기록하였다. 보험영업수익의 경우 18조 4,75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5% 감소하였는데, 장기 저축성보험의 판매 유인 저하 등에 따른 신계약 및 계속보험료 유입 감소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영업수익의 경우 이자수익 및 금융자산처분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전 년동기 대비 15.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FY2013년 2/4분기 중에는 저금리기조가 이어

105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101 지고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투자영업이익 규모가 다소 축소될 것으로 추 정된다. 한편, 2013년 1/4분기 중 당기순이익은 8,497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Ⅱ-28> 생보사별 경영실적 현황 1) (단위 : 십억원, %) 보험영업수지 투자영업수지 총영업수지 대 형 3 사 1,672 (14.70) 2,924 (9.09) 4,596 (11.07) 중 소 형 사 2,285 ( 6.56) 1,432 (8.36) 3,717 ( 1.32) 외 국 사 491 ( 22.95) 691 (13.93) 1,181 ( 4.96) 합 계 4,448 ( 2.03) 5,046 (9.52) 9,494 (3.79) 주 : 1) ( ) 안은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 2) 2013년 6월말 기준 자료 : 금융감독원, 생명보험협회, 금융연구원 다. 경영효율성 년 4~6월 중 생보사의 경영효율성은 신계약률 및 사업비율을 중심으로 다소 약화 된 모습을 보였다. 2013년 6월말 기준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신계약률(0.3%p), 효력상실해 약률(0.3%p), 보험금지급률(0.2%p), 운용자산수익률(0.3%p)은 하락하였으며, 사업비율 (0.8%p)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계약률은 장기저축성보험에 대한 과세 강화로 초래 되었던 매출 급증 효과가 점차 소멸되는 요인 등으로 인해 개인보험의 신계약률이 전년동기에 비해 0.4%p 하락하였다. 특히, 전분기 대비 보험금지급률 및 사업비율이 각각 9%p, 1.1%p 상승한 모습을 나타내었다. 투자영업환경의 불확실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은 가운데, 보험영업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차원에서 생보사들의 보다 적극적인 자구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운용자산수익률은 저금리기조 및 실물경기 회복 지연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0.3%p 하락한 4.8%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운용자산수익률 의 하락세는 FY2013년 2/4분기 중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06 102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그림 Ⅱ-18> 생명보험 경영효율성 추이 (단위 : %) <표 Ⅱ-29> 생명보험 경영효율성 추이 (단위 : %) FY2011 FY2012 FY2013 3/4 4/4 1/4 2/4 3/4 4/4 1/4 신 계 약 률 1) 효 력상실 해 약률 2) 보 험 금 지 급 률 3) 사 업 비 율 4) 운 용 자 산 수 익 률 5) 주 : 1) 신계약액/연초보유계약액, 연간 누적 기준 2) (효력상실액+해약액)/(연초보유계약액+신계약액), 연간 누적 기준 3) 지급보험금/수입보험료, 분기별 누적 기준 4) 사업비/수입보험료, 분기별 누적 기준 5) 업무보고서에 의거해 분기별로 산출 자료 :생명보험협회, 금융연구원

107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103 2) 손해보험 가. 성장성 년 6월말 현재 손보사의 총자산은 전분기말 대비 2.5% 증가한 160조 3,150억 원을 기록하였다. 총자산의 증가는 장기성보험을 중심으로 한 원수보험료 유입 증가 지속, 투자 영업이익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3년 4~6월 중 손보사의 원수보험료 는 저축성보험을 중심으로 한 장기성보험의 성장세 지속에 힘입어 전년동기에 비해 3.3% 증가한 16조 6,83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지급보험금은 2013년 6월말 현재 전년동기 대비 9.1% 증가한 6조 2,470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순사업비는 인보험 등 보장성보험 신계약 증 가 등의 요인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8.9% 늘어난 3조 85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FY2013년 2/4 분기 중에도 손보사의 총자산 및 원수보험료는 장기성보험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나, 성장 폭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년 4~6월 중 손보사의 원수보험료 구성은 장기손해보험(61.5%), 자동차보험(19.4%), 특종보험(8.7%), 개인연금(6.4%), 보증보험(2.3%), 해상보험(1.3%), 화재보험(0.4%)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와 비교하여 장기손해보험의 비중은 0.5%p, 개인연금의 비중은 0.3%p, 특종보험의 비중은 0.4%p 상승하였으나, 자동차보험, 해상보험, 보증보험의 비중은 각각 0.8%p, 0.2%p, 0.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손해보험의 경우 상해 질병보험의 판매 호조세가 이어짐에 따라 비중이 소폭 상승하였으며, 개인연금의 경우엔 고령화시대에 따른 노후준비 상품에 대한 수요 확대 및 세제경쟁력 등에 힘입어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 다. 자동차보험은 내수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자동차등록대수 증가세 둔화 및 보험료 할인 상품(마일리지특약 블랙박스특약 등)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원수보험료의 비중이 하락 한 것으로 분석된다. FY2013년 2/4분기 중에도 장기손해보험 및 개인연금의 비중 상승세, 그리고 자동차보험의 비중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08 104 금융동향 / 2013년 가을 <표 Ⅱ-30> 손해보험 주요 지표 추이 1) (단위 : 십억원, %) FY2011 FY2012 FY2013 4/4 1/4 2/4 3/4 4/4 1/4 총 자 산 131,988 (7.0) 138,575 (5.0) 145,966 (5.3) 151,794 (4.0) 156,463 (3.1) 160,315 (2.5) 원 수 보 험 료 15,895 <24.6> 16,145 <20.5> 16,288 <16.5> 16,314 <10.8> 16,510 <3.9> 16,683 <3.3> 지 급 보 험 금 6,114 <9.4> 5,725 <12.5> 6,338 <9.8> 7,163 <17.6> 6,747 <10.4> 6,247 <9.1> 순 사 업 비 2,933 <5.4> 2,828 <19.7> 2,958 <19.5> 3,115 <21.8> 3,344 <14.0> 3,085 <8.9> 유 가 증 권 자 산 운 용 2) 대 출 금 현금 예금 부 동 산 기 타 3) 주 : 1) ( ) 안은 전년동분기, < > 안은 전년동월 대비 증감률, 단, 총자산은 ( ) 안은 전분기, < > 안은 전월 대비 증감률 2) 총자산에서의 구성비 3) 보험미수금, 임차보증금 등 자료 :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 금융연구원 <그림 Ⅱ-19> 손보사 원수보험료 구성비 1) (단위 : %) 주 : 1) 2013년 4월~2013년 6월 기준

109 제Ⅱ부 금융산업 분석 및 전망 년 6월말 기준 손보사별 시장점유율은 대형 5사 77.1%, 중 소형 손보사 20.7%, 외국계 손보사 2.2%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여 대형5사는 0.4%p 상승한 반면, 중 소형 손보사 및 외국계 손보사는 각각 0.3%p, 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와 마찬가지로 손보사의 경우도 일시납 장기 저축성보험 가입 유인이 저하되는 등의 영향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저축성보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 소형 손보사의 시장점유율은 소폭 하락하고 대형 손보사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최근 들어 대형 손보사들의 적극적인 온라인보험시장 진출 확대도 시장점유율 상승에 일조 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Ⅱ-20> 손보사별 시장점유율 현황 1) (단위 : %) 주 : 1) 2013년 6월말 기준 나. 수익성 4. 손보사의 총영업이익(보증보험사와 재보험사 제외)은 2013년 6월말 현재 전년동기 대비 19.3% 감소한 7,149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손보사의 투자영업이익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영업부문에서 3,948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데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 다. 보험영업부문의 경우, 자동차보험 및 일반보험의 손해율이 상승하여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율 악화와 더불어 보장성보험 영업 강화 등으 로 사업비가 증가한 점도 보험영업부문 손실 폭을 확대시킨 요인 중의 하나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 소형 손보사에 비해 대형 5사의 보험영업 손실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 다. 반면, 투자영업부문의 경우 저금리기조로 인한 이자소득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장기성 보험 성장세 지속에 따른 운용자산 증가 등에 힘입어 투자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1.0% 증가한 1조 1,098억 원을 기록하였다. FY2013년 2/4분기 중에는 저금리기조 및 금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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