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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OL.2 NO.17 The Grapevine Times The Korean American Community of New England Tel 독도를 알리는 또 하나의 힘 ISSN: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 그리는 美 만화가 美유학생모임, 랩송-`진실을 말해 (Speak the truth) 올해는 충무공 탄신 465주년이 되는 해이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정확 미국에 유학중인 한인 학생들의 모 임( 미유모)의 김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망상 을 지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 승환 회장과 버클리 음대 4학년에 제학 또한 영어가 미숙한 한국인 학생들 중인 권정은, 동지윤 씨는 독도가 한 을 위해 랩을 한국말로 녹음한 버전도 국땅임을 알리는 노래를 mp3 파일로 곧 배포할 예정이며 동영상도 제작해 만들어서 28일 부터 미국 내 50개주의 다음 주 초에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 100여개 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 터 등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도 올릴 회원들에게 배포하기 시작했 계획이 권씨가 작사.작곡을, 동씨가 보컬을 랩송의 가사는 웹페이지 맡은 `진실을 말해(Speak the truth) 라 는 제목의 힙팦풍의 이 랩송은 가사는 에서 볼 수 있 영어로 되어 있으며 전반부는 독도의 역사와 유래를 설명하였고 후반부는 by Bumsoo Seo 거대한 기름띠, 환경 파괴시킬 수 있다 하게 기술하기 위해 난중일기와 임진장 그는 진정한 영웅이다 라고 말하면 초 등 고서 탐독은 물론 충무공의 발자 서 이순신 장군은 불의에 맞서 굴하지 취를 찾아 한국도 수차례 방문했다고 하 않고 무자비한 정복전에서 승리를 일궈 는 온리 콤판씨는 이순신 장군의 일대 냈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기를 그린 미국판 컬러 코믹북 `이순신 희망을 준다 고 밝혔 (Yi Soon Shin; Warrior and Defender) 그는 위성방송으로 사극 `불멸의 이순 을 제작하는데 올해로 4년째 몰두하고 신 을 시청하고 이순신 장군 사랑에 푹 있 빠지게 되었다고 한 그는 옥포대첩부터 노량해전까지 이 `이순신 Ⅰ과 Ⅱ 는 시카고 코믹 컨벤 순신 장군이 이끌었던 임진왜란 전투 7 션 2010에 선보였는데 준비해간 200권 장면을 12권에 시리즈로 담아낼 예정이 이 매진됐고, 인터넷 서점 `아마존 에서 는 1천권 이상이 팔려나갔다고 한 2권까지의 작업은 지난 16일 끝냈다 고 한 Page 02 華商의 힘 혈연 지연 중시 Page 04 가족경영 Hahn & Matkov 한 & 매츠콥 부동산 정 선진 Jay B. Lee 주택, 콘도 비즈니스 전문 콤판 씨는 이순신 Ⅰ과 Ⅱ를 발간하 변호사 이화여대 법대졸 여러분의 법적인 문제 해결에 진정한 도움이 되겠습니 jayblee@newstarrealty.com O C 하면서 일부 미국 독자들은 책을 읽고 한국사 연구에 뛰어들은 이들도 있다고 덧붙였 배 몇 척으로 대승을 거둔 `명량해전 을 가장 인상적인 전투로 꼽은 그는 만 화를 통해 이순신 장군을 미국인, 나아 가 세계인에게 알리는 것이 꿈 이라고 말했 고 반응이 좋아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 美 신문발행부수 작년보다 줄어 뉴스타 콤판 씨는 이순신 탄신일(4.28)은 미 국의 마틴 루터 킹과도 같은 날이 101 Tremont St. Boston, MA Tel : by Bumsoo Seo 美 MA, 따돌림 금지법 통과 Page 06 Page 07 백영주 부동산 주택 콘도 비즈니스 전문 clarapaik@newstarrealty.com O 사구팔구 C

2 02 NEWS Friday, April 거대한 기름띠, 환경 파괴시킬 수 있다 백혈병 치료에 혁명 불러올 안개꽃 (gypsophila paniculata)의 비밀 죽은 것으로 나타났 연구팀은 이 결과에 너무 놀라 실 험장비가 손상된 것으로 의심했으나 수십 번 실험을 반복해도 똑같은 결 과가 나왔다고 플라벨 박사는 밝혔 그는 이 새로운 치료법이 백혈병 만이 아니라 많은 다른 종류의 암에 도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 했 이 실험결과는 임상시험을 통해 확 인하려면 앞으로 3-5년이 걸릴 것이 (saponin)이라는 분자가 백혈병세 Dedicated: Dr David Flavell and his wife Dr Bee Flavell 영국의 BBC인터넷판에 따르면 석 죽과 한해살이 식물인 안개꽃(학명: gypsophila paniculata)에 백혈병 치 료에 혁명을 불러올 수 있는 강력한 항 암물질이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나 왔다고 29일 보도했 영국 사우샘프턴 종합병원 백혈병 연구소는 안개꽃에 들어있는 사포닌 라고 그는 덧붙였 포에 흡수된 뒤 암세포 막에 구멍 플라벨 박사는 20년 전 아들 사이 을 뚫어 항암제가 들어가기 쉽게 만 먼이 백혈병으로 죽자 백혈병연구협회 들어 항암제의 효능을 100만배 이 (Leukemia Busters)를 만들어 백혈병 상 증폭시킨다고 밝혔 치료법을 연구해 오다가 사우샘프턴 따라서 독소가 첨가된 항체를 이 분 종합병원에 백혈병연구소를 차렸 자와 함께 투여하면 백혈병세포를 뚫 이 연구결과는 지난주 미국 워싱턴 고 들어가 훨씬 빨리 암세포를 죽일 수 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있다고 연구팀을 이끈 데이비드 플라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연 벨(David Flavell) 박사는 밝혔 례회의에서 발표되었 첫 실험에서는 이 항체가 주입된 지 by Bumsoo Seo 몇 시간 안에 백혈병 세포의 99.9%가 미 해양대기청(NOAA)에 따 르면 기름은 29일 현재 루이지애 나 연안으로 이미 상륙했 오바 마 행정부는 군병력까지 동원, 기 름이 내륙 깊은 곳까지 확산되는 美 민주, 새 이민개혁법안 골격발표 것을 차단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지 만 벌써부터 정부의 늑장대응이 도 마에 올랐 AP통신 등은 멕시코만 해양 석 유시추시설 폭파사고로 유출된 기 대표는 이날 국경 보안 강화 이주 애리조나주 이민단속법과 관련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미국 민주당 상 원 지도부가 29일 새로운 이민개혁법 안의 골격을 발표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 고 있 름띠가 미시시피강 하구에 도달해 노동자에 첨단 신분증 발급 합법 체 한편 애리조나주의 이민단속법에 남부 지역의 환경오염이 심각하게 류 지위 획득을 위한 새로운 절차 마련 반발하는 소송이 줄을 잇고 있 전 우려되고 있다 고 전했 거대한 기 불법이민 고용주에 대한 처벌 강화 미라틴계목사기독교지도자협회 는 29 름띠가 습지를 오염시키고, 반영구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이민개혁 일 피닉스 연방지방법원에 애리조나 적으로 환경을 파괴시킬 수 있다는 안을 발표하고 새 이민법안이 연내 통 이민단속법이 이민자를 단속하는 연 우려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 과될 수 있도록 야당인 공화당이 협력 방정부의 권한을 침해하기 때문에 위 할 것이라고 밝혔 헌이라며 소송을 제기했 애리조나 특히 미 어업의 전초기지라고 할 수 있 민주당이 이날 공개한 이민개혁법 의 한 경찰관도 이날 이민단속법이 여 는 강하구 삼각지가 오염될 경우 수산물 안은 찰스 슈머 민주당 의원과 린지 그 러 헌법 조항에 위배된다면서 법 시행 등 먹을거리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레이엄 공화당 의원간에 협의를 거친 을 막기 위한 소송을 투산 연방지방 미국내 물가상승에 도 악영향을 미칠 것 것이나 그레이엄 의원은 추가 협의가 법원에 제기했 미국시민자유연맹 으로 보인 미 해안경비대가 기름을 연 필요하다고 밝혀 상원 상정 여부는 아 (ACLU)과 멕시코계법률보호교육재단 소시킨다는 고육책을 내놓은 것도 이런 직 불투명하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 (MALDEF), 전미이민법센터(NILC) 등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한 사안인 이민개혁법안은 지난주 멕 3개 인권단체는 이날 피닉스에서 기자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오바마 시코와 남부 국경을 맞댄 애리조나주 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소송계획을 발 대통령은 석유시추시설 폭파사고가 제2 가 강력한 불법 이민 단속법안의 시행 표한 의 카트리나로 비화되지 않도록 하는 데 에 들어감으로써 핵심 정치 현안이 되 유니버스 대표 최한길 by Bumsoo Seo 기 때문이 총력을 다하고 있 허리케인 카트리나 여행사 Tel : / Fax: Amory St. Brookline, MA (Boston university 앞) 사태에 대한 안일한 대응이었다는 것 을 잘 알고 있기에 이날 기름띠 연방정부 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 힌 것도 이런 이유에서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사고는 앞으로 진행될 정부의 해양 석유 천연가스 시추사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이 있다 고 말했 오바마 대통령은 대서 양 일대의 델라웨어로부터 플로리다 중부 지역, 알래스카 북부 해역까지 해양시추 에 새롭게 돌입해야 한다는 입장이. by Bumsoo Seo KE, UA, NW, AA 등 모든 항공사 취급 한국, 아시아, 미국내, 유럽, 남미 등 항공권 할인 제공 l 통역, 번역 서비스

3 NEWS 03 美, 해양 풍력단지 건설 MA에 첫 승인 美 정치권 흔드는 페이스북 파워 켄 살라자르 미 내무장관은 미국 에 너지 미래의 새 장을 여는 결정 이라며 바다 위에 풍력발전기를 세우는 케이 프 윈드 사업을 승인했다고 워싱턴포 스트가 28일 보도했 이 사업이 9년 간 표류 끝에 승인을 받음에 따라 버지 니아 등 11곳에서 진행 중인 미국의 해 양 풍력발전 개발도 탄력을 얻게 됐 케이프 윈드 사업은 매사추세츠주 케이프카드에서 8 떨어진 얕은 바다 에 135m 높이의 풍력발전기 130개를 세우는 것이 2012년 계획대로 발전 기 가동이 시작돼 전력 생산이 본궤도 에 오르면 약 15만가구의 전력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 매사추세츠주 이안 보울스 에너지환 구글을 위협할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 하고 있는 페이스북이 미국 정치권과 정 부까지 개입하고 있 근 바뀐 페이스북의 정보공개 정책에 공 경장관은 미국이 이미 해양 풍력발전 개적으로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 기를 가동하는 유럽과 중국을 따라잡 페이스북은 최근 사용자가 별도로 설 기 원한다면 이번 결정은 필수적 이라 그 이유는 페이스북이 세계 최대의 정하지 않는 한 누구나 다른 사람의 개인 SNS로 급격하게 성장해서 시장조사 정보를 볼 수 있게 했 엘리엇 시라지 미 시사주간 타임은 이번 사업승인 업체 컴스코어는 다음달 중 페이스북 사 페이스북 부사장은 페이스북에서는 정 이 풍력발전 기업들이 고대해온 신호 용자가 5억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 고 강조했 보를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 대 탄이라고 전했 미국의 내륙 풍력발 페이스북 가입자 수는 지난해 4월 2 응함으로써 정보공개 계획을 고수할 뜻 전 사업은 순조롭게 성장해 지난해에 억명에서 올해 2월에는 4억명으로 1년 을 밝혔 미국의 유명 미디어 분석가 만 1만 규모의 풍력발전기가 추가로 이 안되는 사이 두 배나 증가했 페 인 브라이언 솔리스는 트위터는 `실시간 건설됐 이는 지난해 추가된 신규 전 이스북은 확고한 `개방` 정책으로 독자적 인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해 성공했 프 `, 페이스북은 `소셜`이란 키워드에 부응 한 사례 라고 분석했 력생산량의 39%에 해당한 그러나 9 만 의 전력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 로그램을 공개해 개발자가 페이스북에서 페이스북은 최근 어떤 인터넷 웹페이 정되는 해양 풍력발전 사업은 주민들 실행되는 게임 같은 다른 프로그램(앱)을 지든 페이스북 안에서 다른 사람에게 추 의 반발 등으로 계속 정체돼 왔 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도록 했 이 때문 천해 줄 수 있는 `라이크` 기능을 제공할 양 풍력발전은 소금 부식과 파도 등으 에 페이스북 앱과 사용자가 모두 빠르게 것이라고 발표했 구글이 기계적인 방 늘어나고 있는 것이 법으로 정보를 찾아준다면 페이스북은 그래서 미국연방거래위원회(FTC)는 지난 28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사용자가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준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서비스(SNS)가 사용자 정보를 수집ㆍ이 용ㆍ공유할 때 적용할 기준을 만들 것이 by Bumsoo Seo 라고 밝혔고 27일에는 미국 상원의원 최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새 회장에 찰스 홀리 데이 전 듀폰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됐다고 29일 월스 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 BoA는 28일 열린 연례 주주총회 후 개최한 이사회에 서 글로벌 기업의 경영 경험을 가진 홀리데이 이사를 월 로 유지비용이 많이 들지만 바람이 거 는 소송은 최후의 수단이지만 연방정 센 데다 인구 밀집지와 가깝다는 장점 부가 미국 원주민과 케이프 카드 지역 을 갖고 있 민의 권리를 짓밟으면 행동할 수밖에 이 사업을 반대하는 지역주민과 환 없다 고 밝혔 경단체는 이번 결정에 반발하며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나섰 난터켓해 협보호연맹(APNS) 오드라 파커 대표 by Bumsoo Seo BoA 새 회장 찰스 홀리데이 선임 했으며 지난해 이사회 개편과정에서 BoA의 이사회에 합 류했 지난해 4월 케네스 루이스 회장 겸 CEO가 BoA 회장 직을 박탈당한 이후 윌터 메시가 회장으로 임명됐었으나 올해 72세의 나이로 정년퇴직했다 터 메시 회장의 후임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 홀리데 이 회장은 1998년부터 2008년까지 듀폰의 CEO를 역임 by Chul Kang 보스톤 한인 천주교회 Korean Catholic Community of Boston 주일미사: 오전 11시 30분 청년미사: 오후 4시 30분 평일미사: (목) 오후 7시 30분 고백성사: 미사 시작 30 분전 연락처: office.kccb@gmail.com 1518 Beacon St., Waban, MA Tel: 사제관 (617) 사무실& Fax (617)

4 04 NEWS 각국 뉴욕 부동산 구입 붐 세계 최고의 女월급쟁이 여성 CEO 매물이 나와 거래가 되면 곧 바로 다음 순번자가 재촉하는 식 이 외국의 정부들은 부동산을 거 래할 때 엄격한 보안을 당부하고 의사결정도 아주 느리긴 하지만 매도자들은 이런 것도 개의치 않 는 거래 막판에 외국의 선거나 쿠 데타에 의해 거래가 무산되기도 한 실제로 필립스 인터내셔널이 라는 한 부동산업체는 코트디부 아르와 800만 달러짜리 오피스 건물을 계약하는데 3년간 협상 을 벌였 지난해 9월 결국 계약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29일 아 이 체결됐지만 보증금을 제3자에 으로 전해지고 있 직 침체기에 있는 뉴욕시 부동산 시장 빌딩 매매 중개업자 켄 크라스노우 에 외국 정부가 주요한 고객으로 떠올 씨는 지금 뉴욕 부동산시장에서는 외 랐다고 보도하면서 맨해튼의 유엔본부 국 정부가 주요 고객 이라고 말했 에서 가까운 지역의 경우 타운하우스 과거 부동산 시장이 활황일 때 각국 나 오피스 건물 할 것 없이 매물만 나 정부는 영사관이나 유엔대표부를 위 오면 여러 나라에서 사고 싶어 한다고 해 맨해튼의 부동산을 구입하려고 했 말했 지만 가격이 큰 폭으로 뛰는 바람에 애 스리랑카의 주 유엔대표부는 요즘 를 먹었 600만 달러 상당의 맨해튼 오피스를 하지만 2009년 이후 한국과 세네갈, 구입하려고 물색중이며 라오스는 지난 싱가포르, UAE 등은 원하는 지역에서 2월 머레이 힐에 있는 5층짜리 타운하 부동산을 사는 데 성공했 우스를 구입하면서 거래금액 420만 달 러 전액을 현찰로 지불했 요즘도 이 국가들은 사무실이 비거 나 건물부지가 매물로 나오면 기꺼이 중남미 최빈국인 아이티 조차도 맨 현찰로 구입할 준비가 돼 있 특히 터 해튼 2번가의 오피스 콘도미니엄을 사 틀 베이의 유엔본부를 걸어서 갈 수 있 려다가 지진이 나는 바람에 무산된 것 는 정도의 입지라면 아주 인기가 높 맡기는 계약기간만 자그마치 377 일이나 된 방글라데시와 아프가니스 탄은 지난해 맨해튼의 오피스를 구입 했 아프간은 3번가의 약 1천 짜리 오 피스 구입에 540만 달러를 지불했 필립스 사는 지금도 40번 스트리트 의 오피스 매각을 놓고 외국 정부와 협 의중이 스리랑카 대표부의 한 직원은 지금 이 부동산을 사기에 좋은 시기 지난 몇년동안 이곳 부동산 가격은 엄두도 못낼 정도로 비쌌다 고 말했 by Chul Kang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여성 최고 경영자(CEO) `크래프트 푸즈`의 아이 린 로젠펠드가 지난해 봉급과 보너스, 주식, 각종 옵션 등을 합해 총 1670만 달러(약 186억원)를 받아 여성 CEO 가 운데 최고 보수를 받았다고 보도했 연봉 2위 여성 CEO는 1180만달러 를 받은 담배회사 레이놀즈아메리칸 의 수전 아이비가 차지했고 그 뒤는 1110만달러를 받은 할인소매 유통업 체 TJX 컴퍼니스의 캐럴 메이로위츠 와 1070만달러를 받은 인드라 누이 펩 시 회장이 이었 2008년 1180만달러로 1위를 차지 했던 화장품 회사 에이번 프러덕츠의 아이린 로젠펠드 안드레아 정 회장 겸 CEO는 910만달러 를 받아 5위로 밀려났 로젠펠드는 지난해 9월 영국 제과업체 캐드베리에 대한 적대적 인수를 추진하 면서 영국은 물론 크래프트의 대주주인 버크셔 해서웨이 워런 버핏 회장의 분노 를 사기도 했 그러나 4개월 만인 지난 1월 현금과 주 식 등 총 119억파운드(약 21조2000억원) 에 인수를 마무리하는 뚝심을 보였 로젠펠드는 캐드베리의 인도와 멕시 코 지역 유통망을 이용해 크래프트 상품 의 급여는 동종 업계 남성 기업가들 수준 에 미치지 못하고 있 펩시 누이 회장의 연봉이 맥도널드 짐 스키너 CEO의 연봉 2000만달러에 크게 못미친 이러한 남녀 간 연봉 격차에 대해 전문 가들은 여성 기업인들이 주식이나 각종 옵션이 포함된 보수 조건보다는 봉급과 보너스 등 당장 손에 잡히는 보수를 선호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 by Chul Kang 매출 증대를 추진하고 있 한편 로젠펠드의 연봉은 같은 업종의 켈로그와 제너럴밀스의 남성 CEO들과 동등한 수준이지만, 다른 여성 기업가들 美 신문발행부수 작년보다 줄어 미 신문잡지부수공사(ABC)에 따르면 평균 번에도 부수를 늘리는 저력을 보였 WSJ은 이 각 감소했 NYT의 평균 발행 부수는 주간 95 주간 발행 부수는 지난 6개월( 번에 0.5% 증가시켜 발행 부수를 유료 온라인 가 만1,063부, 일요판 138만부 워싱턴포스트(WP).3.31)간 1년전의 같은 기간에 비해 8.7% 줄었다 입자를 포함해 209만부로 늘렸 지난해 WSJ에 도 이 기간에 평균 주간 발행 부수가 13.1%가 줄 고 26일 공개했 최대 발행 부수 자리를 넘겨줬던 USA투데이도 어든 57만8,482부, 일요판 발행 부수는 8.2% 감 이 기간에 13.6%가 줄어든 평균 183만부를 발행 소한 79만7,679부로 각각 집계됐 샌프란시스 한 것으로 나타났 코 크로니클 역시 이 기간중 평균 주간 발행 부 일요판 발행 부수도 6.5%가 감소했 하지만 전반적인 감소세는 작년에 비해 다소 완화된 것 으로 조사됐 미국의 25대 신문의 발행 부수는 이보다 훨씬 더 타격을 입었 뉴욕타임스(NYT)의 발행 부 WSJ은 다른 유력신문들의 부진 속에서도 이 수는 작년 동기에 대비 무려 23%가 감소한 24만 1,330부에 그쳤 수는 이 기간에 주간 8.5%, 일요판은 5.2%가 각 by Chul Kang High Quality Carpenter Arnold Construction 아놀드 건축 Cell : Choong Wook Seo marines663@yahoo.com * * * * * Exterior & Interior Finish Carpentry Basement Window & Kitchen Cabinet Installation Millwork Installations Hardwood Floor

5 NEWS 美 HP 휴대폰업체 팜(Palm) 인수 05 구글TV 5월 출시 소니-구글-인텔이 손잡은 이른바 구글 TV 가 당초 예상 보다 빨리 5월에 출시되면서 이 른바 글로벌 스마트 TV 전쟁 이 본격화 될 전망이 반면 삼 성전자 및 LG전자등이 이미 내 놓은 커넥티드 TV 와 다를바 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 되고 있 29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소니는 인텔의 아톰 칩이 탑재 된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적 용한 소위 구글 TV 를 다음달 에 출시한다고 밝혔 구글 TV 는 검색 강자인 구 글과 글로벌 TV업체인 소니, 그 미국 휴렛패커드 HP는 28일 스마트 HP는 이날 팜의 운영체계(OS)가 급 폰 시장에서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 해 휴대폰 제조업체 팜(Palm)을 12억 공격적으로 참여하는데 도움이 될 것 이 달러에 인수키로 결정했다면서 7월 말 라고 설명했 까지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 혔 팜은 한때 휴대전화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기도 했지만 아이폰과 블랙베리 HP는 이미 두 회사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 HP는 인수가로 팜의 주식 1주에 에 밀려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그동안 피 인수 루머에 시달려왔 대해 현금 5.7달러를 지불키로 했 이 by Suk K. Yoon 는 이날 종가인 4.63달러에 23%의 프리 미엄이 얹은 가격이 애플의(CEO), ` 플래시 거부` 이유 홈피에 공개 구성된 플래시에 대한 생 각 (Thoughts on Flash)이 리고 세계 최대 반도체메이커 인 인텔이 스마트TV 시장을 열 기위해 한데 뭉쳤다는 데서 일 찍부터 업계의 큰 화제가 된 바 있 당초 구글 TV는 올 하반기께 처음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왔 소니가 서둘러 스마트 TV를 출시하 는 것은 과거 TV 지존으로써 잃어버린 며 아직 스마트TV 기술은 여러가지 그럼에도 스마트 TV가 향후 TV시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과정이어서 선점 장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는 데에는 의 효과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크다 견이 없 TV업계는 지난해 LED TV, 고 말했 올해 3D TV에 이어 내년부터는 스마트 명성을 자존심을 되찾으려는 의지로 해 반면 스마트TV 기술 수준이 인터넷 석된 소니는 삼성전자는 물론이고 지 을 TV에 꽂고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난해에는 LG전자에게도 밀리며 업계 3 구축하는 커넥티드TV 수준이어서 구 삼성전자는 올 초부터 스마트폰용 위로 전락한 바있 이에 소니는 3D 글 TV를 완벽한 스마트TV로 보기 어렵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를 TV까지 TV와 함께 스마트 TV 시장을 선점하 다는 시각도 있 이미 삼성전자와 LG 포괄하는 삼성 앱스 로 확대 개편했 겠다는 전략이 전자도 보급형을 제외한 LED TV, 3D LG전자 역시 운동, 여행, 동화 등의 정 TV를 모두 평면TV 신제품을 커넥티드 보를 담은 컨텐츠 큐브, 인기 UCC를 감 TV로 채우고 있 상할 수 있는 유투브 등의 콘텐츠 서비 전문가들은 구글 TV의 출시로 스마 트 TV 경쟁이 본격화 될것으로 전망한 임양수 KT경영경제연구소 선임연 업계 관계자는 구글 TV는 안드로이 구원은 구글TV의 출시 일정이 5월로 드를 채용한 것이 기존 커넥티드 TV와 발표된 것은 스마트TV시장 경쟁이 본 다를 뿐 기능상 큰 차이는 없을 것 이라 격적으로 시작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며 지나친 확대해석을 경계했 TV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예 측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 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이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 by Suk K. Yoon 애플, 모바일 검색 시장 진출 적극 모색 란 제목의 글에서 플래시 거 부 사유를 비교적 상세히 설 명했 잡스는 웹상의 동영상 데 애플이 풍부한 현금 동원력을 무기 중 75% 가량이 플래시에 의 로 중소 IT 기술업체들을 인수, 모바일 해 운영되고 있다고 어도비 검색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는 게 아 는 주장하지만 거의 모든 웹 니냐는 해석이 나온 동영상은 플래시가 아니더 애플의 대변인 스티브 다울링은 이 라도 새 포맷에 의해 얼마든 에 대해 애플은 그동안 중소 규모의 IT 지 가능하다 고 말했 기술업체들을 수시로 인수해 왔다 며 잡스는 플래시가 보안상 인수 목적이나 향후 계획 등에 대해선 의 기술적 약점을 갖고 있으 언급하지 않겠다 고 밝혔 며 우리는 어도비와 이 문제 미국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 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제대로 브 잡스가 동영상 구동 소프트웨어인 어 해결되지 못했다 며 아이폰과 아이팟, 도비의 플래시를 애플의 모바일 기기에 아이패드에 플래시를 지원함으로써 애 채택하지 않은 이유를 상세히 담은 글 플 제품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싶지는 (Essay)을 이례적으로 애플 홈페이지에 공개했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에 플 않다 고 지적했 그는 플래시는 특히 모바일 기기에 서의 성능이 떨어지고 배터리 수명을 고 래시를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플래시를 갈시키고 있다 며 터치 방식의 애플 제 애플이 지속적으로 거부하면서 양사가 품에는 적합하지 않다 고 말했 갈등을 빚어 왔 잡스는 애플 홈페이 포춘지는 잡스의 기존 주장과 비슷 지에 공개한 글을 통해 플래시가 기술 한 내용을 담은 이번 글이 애플 내부에 적 결함을 갖고 있다 는 기존의 입장을 서 신중한 검토 과정을 거쳐 공개된 것 고수했 29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등에 따 르면 잡스는 1천700개 가까운 단어로 by Suk K. Yoon 은 영화를 보거나 택시 또는 식당 등을 애플이 최근 음성 검색 기능을 가 이용할 때 음성으로 예약할 수 있고 사 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시 용자가 요구하는 음성 검색 결과를 내 리 (Siri)를 인수하기로 결정, IT 업계의 놓을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 관심을 끌고 있 을 활용, 검색 엔진 구글의 `구글 모바 를 둔 시리는 음성 인식 및 검색 기능을 일 앱 등 음성 검색 관련 서비스와 직 가진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업체로 올해 접 경쟁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 부터 애플의 아이폰에 애플리케이션을 구글은 이미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 공급해 왔 (OS)를 통해 음성 검색 기능을 갖추고 29일 실리콘밸리 머큐리뉴스닷컴에 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by Suk K. Yoon 애플은 시리의 애플리케이션 기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본사 있 실리콘밸리 IT 업계에선 스마트폰 따르면 시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격화되는 가운

6 06 NEWS 미주한인 행사뉴스 Friday, April 30, 2010 華商의 힘 혈연 지연 중시 가족경영 화교 인구는 전 세계에 걸쳐 약 5500만명 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 리카싱 회장 재 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 이는 중국 전체 산은 지난해 말 기준 210억달러로 세계 14위 인구 중 4%에 불과하지만 전체 국민총생산 를 기록했 (GNP) 규모는 45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 화상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동자산도 2조 골프 대회 (남서부 풀로리다 한인회) 2000억달러에 달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화교자본인 화상 들의 힘이 2010년 5월 6일 (목요일) 전 세계적으로 10억달러를 넘게 갖고 있는 1011명 가운데 중국 화상들은 107명에 달한 화상 기업들은 매우 독특한 관행을 유지 하고 있 `做生意就是交朋友(사업하는 것은 친구를 사귀는 것이다)`라고 할 정도로 서로 간 신뢰 를 중요하게 생각한 한마디 말이 계약서를 대신할 정도 혈 연과 지연 등을 중시하고 가족경영 형태를 유 지한 이러한 범중국권의 10억달러 이상 재력가 숫자는 미국(403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 특히 중화권 최고 갑부로 알려진 허치슨 왐포아와 청쿵그룹의 리카싱은 세계적인 재 by Suk K. Yoon 美국민 삶의 질 아시아계가 월등 남서부 풀로리다 한인회에서는 어려운 경제환경속에 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어 앞으로 졸업후에 컴뮤니티의 지도자로서 성장할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제 1회 장학기금 모금 골프 대회를 할 개획이 이 모임의 동기는 한인동포들이 지역사회 인사들과 골프를 통하여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후세들에게 장학 금을 주기위한 모금 골프대회이므로 많은 분들의 참여 를 기다린 일시:2010년5월6일 장소: Pelican preserve Golf Club 9802 Pelican Preserve Blvd Fort Myers,FL 전화번호: 시간: 7:30am. (등록) 8:30am. Starting Fee: $70 연락처 (Contacts): 한인회 (KSSWFL) 김만호 (Man Ho Kim) 이영재 (Jae Young Lee) 신승렬 (Jack Shin) Kim Hale, President (회장 김혜일)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에 사는 아메 는 뜻 이라고 말했 시아계 미국인의 생활수준에 이르려면 같은 인종끼리도 지역별 생활수준 최소 100년이 걸린 은 상당한 격차를 보였는데 워싱턴에 미국의 유력 비영리연구단체인 사 사는 백인들은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회과학원(SSRC) 이 28일 현재 미국 백인보다 평균 7년 이상 오래 살며, 연 인의 삶의 질 을 분석한 결과 지역 및 간 수입은 2배 이상 많았 흑인은 메 인종별 사회적 불평등이 엄청난 수 릴랜드 주가 가장 잘살았으며, 루이지 준에 이르렀다 고 발표했 SSRC는 애나 주가 가장 떨어졌 월스트리트 년 미 50개주 전역의 생활 저널은 이번 발표에 대해 국가 전체 수준을 조사하는 미국인 개발 프로젝 로는 삶의 질이 다소 나아졌지만 빈 트(AHDP) 를 실시했 부격차가 갈수록 커지는 것이 심각한 SSRC에 따르면 건강 교육 경제 등 문제 라고 평가했 3개 부문에 걸친 AHDP 연구 결과 아 미 인터넷뉴스매체 허핑턴포스 시아계는 모든 분야에서 수위를 차지 트는 이번 조사는 정부가 오랫동안 하며 종합지표 10점 만점에 7.54로 생 공들인 공공프로젝트 건강한 국민 활수준이 가장 높았 백인이 5.51로 (Healthy People) 2010 이 실패로 끝 2위를 차지했으며 라틴계(4.08) 흑인 났음을 보여줬다 고 지적했 건강한 (3.77) 아메리카원주민(3.21) 순으로 나 국민 2010은 미국 정부가 1999년 국 타났 민 생활수준 격차 해소를 위해 10개 지역 및 인종별로 가장 높은 생활 년 계획으로 추진한 사업. 250개 정 수준을 누리는 계층은 뉴저지 주에 사 부단체 및 400여 개 비영리단체가 참 는 아시아계였 지표종합점수로 보면 여했 9.26으로, 최하를 기록한 사우스다코 타 주 아메리카원주민(0.92)과 큰 격차 일본군 위안부 추모비 재미동포 고교생 힘컸 걸린다 며 실제론 거의 불가능하다 리카원주민(인디언)들이 뉴저지 주 아 를 보였 세부적으로 평균 기대수명은 26세 높았으 며, 대학졸업자 비율은 11배 이상 많았 평 균 연봉 역시 뉴저지 주 아시아계가 4만8177 달러인 데 비해 사우스다코타 주 인디언은 1 만2567달러로 3만5610달러의 격차를 보였 미 ABC뉴스는 엄청난 돈과 인력 생활수준을 종합평가할 때 사우스다코타 인디언들은 반세기 전인 1960년대 미국인 평 균보다도 삶의 질이 떨어졌 사회과학원의 크리스틴 루이스 수석연구 을 쓰고도 격차는 오히려 커졌다 며 상위 5% 이내 계층이 미 경제성장의 열매 를 쓸어 담은 기형적 구조도 불균형에 한몫 했다 고 분석했 원은 증감속도를 고려할 때 최하 계층이 뉴 by Suk K. Yoon 저지 아시아계를 따라잡으려면 1세기 이상 미국 뉴저지주 한인 밀집지역인 팰리세 리고 11학년) 심애슐리(홀리엔젤스 아카 겐카운티 법원 마당에 아일랜드인 유대 이드파크 시의회가 일본군 위안부 추모비 데미 11학년) 이조슈아(버겐카운티 아카 인 흑인이 당한 고통의 역사를 기록한 비 건립을 위해 시의회에서 결의안을 통과시 데미 10학년) 안재(포트리고 9학년) 등이 석이 세워져 있는 걸 보고나서라고 한 키는데 또 하나의 힘으로 작용한 것은 한 그들이 김동석 한인유권자센터 대표, 오 이들은 2차대전의 대표적 희생자인 일 인 교교생들이 동현 한인유권자센터 뉴저지 인턴십 프로 본군 위안부를 추모하는 비석을 세우자는 표결에 앞서 한인 고교생들은 제임스 그램 담당자, 박제진 한인유권자센터 변호 데 의기투합하였고 드디어 결의안은 표결 로툰도 시장과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프 사와 데니스 맥너니 버겐카운티 행정담당 을 통과한 것이 레젠테이션을 했 뉴욕 뉴저지주를 중심 등이 이들을 지원했 이날 결의안 통과를 지켜보기 위해 온 으로 한인 사회의 풀뿌리 권익 신장 운동 학생들은 일본군 위안부는 제2차 세계 데니스 맥너니 버겐카운티 행정담당은 을 펼치고 있는 한인유권자센터(KAVC)에 대전 당시 일본 정부가 조직적으로 저지른 한인 학생들의 역사 의식이 인상적 이라며 서 지난 여름 인턴을 한 동포 학생들이었 범죄 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되풀 일본군 위안부는 전세계가 잊지 말아야 이되지 않도록 추모비를 세워 많은 사람이 할 전쟁 범죄 라고 강조했 남윤지(릿지우드고 12학년) 권크리스 티나(펄리버고 11학년) 김폴(호레스 그릴 기억하게 해야 한다 고 설명했 학생들은 팰리세이드파크시가 속한 버

7 NEWS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간담회 07 NEW ENGLAND 지역 뉴스 로드아일랜드 한인회는 4월 26일 저녁 지 난 30대 까지의 역대 회장, 이사장을 맏으신 분들과 로드아일랜드 교회 목사님, 한인학교 교장 등 단체장들 그리고 김주석 보스톤 총 영사님을 모시고 간담회를 열었 국민의례와 천안함 희생자들을 위한 묵 념을 후 총영사와의 대담 시간에는 천암함 과 관련된 향후 한국 상황, 제외동포를 위한 기금, 6.25 참전용사 고국 방문, 복수국적 등 의 질문에 총영사님의 답변이 이어졌고 2부 뉴잉글랜드지역 어린이 글짓기 대회 및 제6회 나의 꿈 말하기대회 지역대표 선발대회 - 5월 1일(토요일) 간담회 시간에는 한인회관 건립및 기금모금, 한인들 참여와 한인회 활성화, 한인회의 나 아갈길 등의 의제를 가지고 여러 전임 회장 님들과 이사장님들의 고견을 듣는 뜻깊은 시 간이었 2010년 NE지역 글짓기 대회 *일시: 5월 1일(토) 오후 2:30-6:30(저녁 간식 제공 됨) *장소:뉴잉글랜드한국학교/130WheelerRd.,Newton,MA02459 * 참가자격: 뉴잉글랜드협의회 회원학교 소속 학생 또는 개인 (kinder 이상) * 참가비 : 1인당 $10(회원교), 비 회원교 및 마감 이후 등록자는 $20 * 신청마감: 각 학교 대표자는 4월 19일(월)까지 타임 100인 에 김연아 선정 제 6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NE지역 대표 선발 대회 2010년 뉴잉글랜드지역 글짓기대회와 같은 날, 5월 1일 원고는 19일까지 이메일 in.oh@mediatek.com/ mijayun@hotmail.com로 접수 시킨 학생에 한 하여 참가할 수 있음. 한국 피겨 여왕 김연아(20)가 미국 시사 타임지는 김연아처럼 스포츠와 예술성을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완벽하게 조화시킨 스케이터를 본적이 없 윤미자 총무(978) (c) 영향력 있는 100인 영웅 분야에서 2위에 선 피겨 스케이팅의 면모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주최 - 정됐 1위는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며 극찬한 피겨의 전설 미셸 콴의 찬사를 실 아이티 재건사업에 팔을 걷고 나선 빌 클린 어 김연아를 선정한 이유를 밝혔 턴 전 미국 대통령이었고, 골프선수 필 미켈 리더 부문에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슨과 테니스선수 세레나 윌리엄스 등도 순위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 에 들었 령이, 아티스트 부문에는 팝 가수 레이디 가 연락처-오인식 회장 (781) / 매년 5월 첫주 발행호에 1년간 정치 경제 가와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디자이너 마크 뉴잉글랜드 산사랑 정기산행 안내 사회 문화 부문에서 맹활약한 각 분야 유력 제이콥스 등이 올랐 사상가 부문에는 건축 인사 100명을 선정하는 타임지는 29일 홈페 가인 이라크 출신 자하 하디드 교수, 애플사 5월1일 (토요일) 이지를 통해 명단을 먼저 공개했는데, 올해는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 등이 뽑혔 리더, 영웅, 아티스트, 사상가 등 4개 부문 에서 각각 25명씩을 뽑았 뉴잉글랜드 산사랑이 4월산행까지의 긴 겨울산행을 by Suk K. Yoon 끝내고 봄기운으로 가득한 5월을 맞아 Mt Liberty로 올 하계산행의 첫 산행을 갖는 산행하기 좋은 기온과 만 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봄철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美 MA, 따돌림 금지법 통과 수 있는 5월은 산행하기엔 최고의 계절이라며 산사랑측 The Grapevine Times Editor and Publisher Jihee Kim 은 많은분들의 산행신청을 기대한다고... 산행지 :Mt Liberty(4459 ft) 산행시간: 왕복 6시간 산행일 : 5월1일 (토요일) 출발장소/시간 :얼스톤(6시) 93번도로 exit 42 (6시40분) 를 포함해 학교 내에서 폭력과 따돌림 사례가 발생할 경우 이 를 조사하고 보고해야 한 매사추세츠주에서는 지난 1 월, 따돌림을 받던 15세 여학생 이 목을 매 숨지고, 사건에 연관 된 학생 9명이 검찰에 기소되면 서 관련 법안 제정에 대한 필요 성이 제기돼왔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의회 주지사 서명을 남겨두고 있는 가 29일 학생들 간 폭력과 따돌 이 법안은 물리적 공격은 물론 림을 방지하기 위한 반(反)폭력 트위터 등 인터넷과 전화를 통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 한 괴롭힘, 적대적 환경 조장을 의회는 최근 아일랜드에서 이 모두 폭력으로 정의하고 학교 민 온 여학생이 학교에서 괴롭힘 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런 을 당하다 자살하는 등 왕따 문 행위를 범죄로 명시하고 있 제가 불거지자 이 같은 법안을 제정했 법안이 발효되면 매사추세츠 지역 학교 관계자들은 스쿨버스 Director Minwon Suh Reporters & Interns Bumsoo Seo Chul Kang Ryan Suh Joung Kim Suk K. Yoon Columnist/ Opinionator Hyoungbeom Kim Jinwoo Suk Cheonsung Kang Samwoong Kim Angela Kim exit9s 멘체스터 하나포드(7시20분) 회비 : 20불 준비물 : 도시락.음료수.방풍의.우의.스틱 등... 연락처 : 뉴잉글랜드 산악회 산사랑 고 천안함 46용사 합동 분양소 고 천안함 46용사 합동 분양소가 국가 애도 기간인 4월 26일 월요일 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주보스톤 총 여사관내에 설치 되었었 국가 애도도의 날은 4월 29 일 이었

8 NEWS 08 우울증과 초콜릿 미국 ABC뉴스 인터넷판 등 외신에 따르 그 결과 우울증의 증세가 가장 심한 사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돼 초콜릿과 면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초콜릿을 즐겨 먹 람들은 한달 평균 거의 12개(개당 28ｇ)의 우울증 증상 사이의 관계에 신빙성을 더했 고 우울증의 강도가 심해질수록 섭취하는 초콜릿을 먹었으나 우울증의 증상을 보이지 초콜릿의 양도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 않는 사람들은 평균 5개를 먹는데 그친 것 왔다고 보도했 으로 나타났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가 우울증이 심한 사람들일수록 초콜릿을 많이 먹게 된다는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또 중간 수준의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사 것인지 아니면 초콜릿을 많이 먹을수록 우 비애트리스 골람 박사 연구팀은 항우울제 람들은 한달 평균 8개 가량의 초콜릿을 먹 울증이 심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지는 분명 를 복용하지 않고 심장병이나 당뇨병을 앓 은 것으로 조사됐 하지 않다고 연구진은 설명했 고 있지 않은 931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 연구진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들의 우울 이러한 연구 결과는 미국의사협회(AMA) 로 초콜릿 섭취량과 우울증의 정도를 측정 증 정도와 생선, 커피, 과일 또는 야채 등과 학술지 `내과학 기록(Archives of Internal 했 같은 다른 항산화 식품의 섭취량 사이에는 Medicine) 최신호에 실렸 전면적인 얼굴이식 수술 영국 더 타임스 인터넷판은 스페인에서 총 수술은 바르셀로나의 발 데브론 대학병원 기 오발로 얼굴이 완전히 일그러졌던 30대 에서 이식 전문가 등 의료진 30명이 참여한 이어 환자는 완전히 새로운 얼굴을 가지 남성이 세계 최초로 전면적인 얼굴이식 수술 가운데 2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환자의 얼 게 됐으며, 기증자와는 전혀 닮지 않았다 며 을 받았다고 보도했 굴 중 눈알과 혀를 제외한 모든 조직이 교 환자도 자신의 얼굴에 만족하고 있다 고 전 체됐 했 5년 넘게 정상적으로 먹지도 말하지도 숨 쉬지도 못했던 이 스페인 농부는 뇌사자로부 수술을 집도한 존 페레 바렛 박사는 수 터 기증받은 피부, 근육, 치아, 입술, 광대뼈, 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환자는 조직 거 턱 등의 조직을 얼굴 전체에 이식받았 부반응이나 감염 없이 순탄하게 회복 중 이 라고 말했 안녕하세요 한글 광고 서경덕(36)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누리꾼들 extgeneration.com) 를 명기하여 한글에 대 리즈로 계속해서 광고를 낼 계획 이라고 전했 의 후원으로 광고비를 모아 월스트리트저널 한 보다 자세한 영문자료 및 동영상 등을 올려 (WSJ) 유럽판 1면에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제작했 한글 광고가 28일자 신문에 게제됐다 서 교수는 한글광고를 지속적으로 게제해 서 교수는 누리꾼들과 동호회, 중소기업 임 세계인들이 누구나 기초적인 한국어 몇마디씩 이번 한글광고는 Basic Korean(기본 한국 직원 분들이 한국 홍보에 사용하라며 후원해 은 다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광고의 목표 라 어)-1 이라는 제목아래 인사말인 안녕하세요 준 비용과 자비를 합쳐 광고비를 마련했다 며 고 말했 를 소개하였고 한글은 가장 과학적이고 누구 지난 1년전부터 한글광고를 준비해 왔고 앞 나 배우기 쉬운 문자라고 설명했 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등 기본적인 또 웹사이트 다음세대를위해(ForTheN- 한국어를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에 시 성서속 노아의 방주 성서속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를 터키 아 홍콩 출신 탐사대원으로 다큐멘터리 제 이 지역 터키 관리들은 고고학 발굴 때까 라라트산에서 찾아낸 것 같다고 중국과 터 작자인 융윙충은 100% 노아의 방주라는 지 이 구조물을 보호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 키인으로 구성된 복음주의 교파 탐사대가 것은 아니지만 99.9%는 맞다고 확신한다 계유산 등재를 신청토록 앙카라의 중앙정 26일 주장했 고 말했으며 이 구조물은 여러 칸으로 돼 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융윙충은 덧붙였 국제 노아의 방주 사역회(NAMI) 소속 있고 일부는 목재 기둥으로 받쳐져 있어 방 성서는 하나님이 세상이 타락한 것을 보 15명으로 구성된 탐사대는 터키 동부 아라 주에 태운 동물 우리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고 홍수로 쓸어내리기로 결심,노아에게 방 라트산에서 발굴한 한 구조물의 목재 표본 융윙충은 추정했 주를 만들어 각종 동물 한 쌍씩을 태우고 에 대한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성서에 대홍 탐사대는 인근 지역 3천500m이상의 높 홍수를 피하도록 했다고 기록돼 있는데, 이 수로 노아의 방주 를 띄웠다고 돼 있는 것과 이에선 지금까지 인간 거주 시설이 발견된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인 아라라트산이 노 비슷한 시기인 4천800년 전 것으로 밝혀졌 사실이 없는 점을 들어 이 구조물이 거주 아의 방주가 도착한 장소라고 믿는 사람들 다고 말했 시설일 가능성을 배제했 이 많

9 NEWS 09 비둘기도 지하철의 승객(?) 캐나다 토론토 지하철에 가끔 승차하는 회색 비 둘기가 유튜브 (YouTube) 동영상을 통해 알려지면 서 45만건이 넘는 조회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 고 있 블루어-댄포스 라인의 서쪽에서 한 승객이 지난 2월 촬영한 비디오에 등장한 이비둘기는 다른 승객 들과 마찬가지로 기둥 옆에 태연하게 있다 열차가 러니미드역에 도착하자 문을 향해 유유히 걸어가 문이 다시 닫히기 직전에 내린 이 비둘기는 마치 목적지가 있는 것처럼 움직이 는 것이 지하철 승객들에 의해 지금도 자주 목격돼 헨리 라는 이름도 얻었다고 토론토 스타가 28일 전 했 헨리의 인기는 유튜브를 넘어 조류학자들의 연구로도 이어졌 미국 코넬대 조류학 실험실에서 는 헨리의 행태에 대한 토론이 진행 중이 코넬대의 찰스 월콧 명예교수(신경생물학.행동과 학)는 놀라울 것 없 새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똑똑하다 며 처음에는 비둘기가 우연히 지하철 안으로 들어갔겠지만 이후 열차를 타고 돌 아다니는데 흥미를 느꼈을 수 있다 고 말했 이 비둘기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 유일한 동 물은 아니 모스크바에서는 길잃은 개가 수년 동 안 지하철을 이용해 먹이를 찾아다닌 사례가 있 또 영국의 웨스트 미들랜즈 지역의 한 고양이는 정 기적으로 버스를 타고 상가로 가며 또 다른 한 고양 이는 매일 버스를 타고 운전사가 정거장에 내려주 기까지 4시간 동안 낮잠을 즐겼다고 한 나쁜 생활 습관 버려야 한다 오슬로 대학 엘리자베스 크바빅 교수 연구 팀은 흡연, 과음, 운동부족, 잘못된 식생활 등 네가지 나쁜 습관에 대해 18세 이상 영국인 4 천886명을 20년에 걸쳐 추적조사한 결과 314 명이 네가지 나쁜 습관 모두를 갖고 있었고 이 중 29%에 해당하는 91명이 사망한 사실을 발 견했 네가지 습관이 하나도 없는 가장 건강 한 그룹은 387명으로 이들 중 8%에 해당하는 32명이 숨졌 사망 원인은 대부분 심장질환과 암으로, 모 두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었 20년간 사망자 총 1천80명 중 431명이 심 혈관 질환, 318명은 암, 331명은 다른 원인으 로 각각 사망했 구체적으로 네가지 나쁜 습관은 담배를 피 는 것, 남성은 하루 석잔 이상, 여성은 하루 두 잔 이상 술을 마시는 것, 1주일에 운동 시간이 2시간 이하인 것, 하루에 야채와 과일을 세차 례 이하로 먹는 것이 가장 건강한 그룹은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 았거나 담배를 끊은 사람, 술을 전혀 입에 대 지 않거나 여성은 하루 두잔 이하, 남성은 하 루 석잔 이하로 마시는 사람, 매주 최소 2시간 이상 운동을 하는 사람, 최소 하루 세번 과일 과 아채를 먹는 사람이 해당된 크바빅 교수는 완벽할 필요는 없지만 이 러한 좋은 습관들이 쌓이면 건강에 도움이 된 다 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실천할 수 있을 것 이고 지적했 그는 예컨대 과일과 야채 섭취를 위해 하루 에 당근 하나, 사과 한알, 오렌지주스 한잔이면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 이번 연구결과는 26일 발간된 의학전문지 내과학 기록 최신호에 실렸 숙면을 취해야 오래 산다 미국의 의학 전문지 수면 최신호는 미국 포틀랜드 주립대 연구팀이 중국에서 100세 이상 노인 2794명을 포함한 65세 이상 노인 1만5638명을 대상으로 수면과 수명과의 관 계에 관한 광범위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게재했 연구팀은 100세 이상 노인의 65% 가 낮잠을 포함해 하루에 평균 7.5시간 숙 면을 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 또 100세 이상 노인의 70%가 65 79세 노인에 비해 잠을 잘 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중국은 13억명의 인구 중 75세 이상 노인 인구가 4050만명에 달해 노인 문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 다고 연구팀이 밝혔 건강과 수면은 밀접 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건강이 좋지 않거나 지병이 있고, 근심 걱정이 많으며 일상적인 격무에 시달리는 사람은 대체로 충분한 수 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 건강 관리와 경제력은 숙면의 2대 요소 라고 연구팀이 강조했 이번 조사에서 정 기적으로 건강 관리를 받고 있는 노인이 숙 면을 취할 가능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 해 84%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 또 경제 력을 갖춘 노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숙면을 취할 가능성이 56%가량 높은 것으 로 조사됐 사람 감정에 대한 개들의 반응은?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은 개들이 사 람의 감정 이해도에 대답을 얻기위해 더니든 에서 개 1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연 구를 실시한 결과, 결론은 구별은 하지만 이해 여부는 분명치 않다 는 것이 연구팀은 일부 개들에게는 아기들이 웃거 나 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여 주었고 일부 개들에게는 부드러운 표정이나 단호한 표정으 로 개들에게 어떤 지시를 내려보았 연구팀의 테드 러프먼 교수는 그렇게 해서 개들의 반응을 살펴보자 사람들이 기뻐하거 나 화를 내거나 슬퍼하는 것은 물론 웃는 것 과 우는 것도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 27일 뉴질랜드 언론에 설명했 그는 우는 아기 모습을 본 개들은 머리를 꼿꼿하게 세워 걱정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며 아기를 찾기 위해 텔레비전 화면 뒤로 가보려 는 개들도 있었다고 말했 러프먼 교수는 개들이 상당히 많은 관심 을 보였다 면서 하지만 그것이 실제로 그런 감정을 이해했기 때문인지는 아직 잘 모른다 고 말했 그는 개들이 정확하게 무엇을 이해하는지 는 아직도 의문 이라며 개들이 사람들처럼 감정을 이해한다고 말할 수 있는 증거는 아직 찾지 못했다 고 말했 러프먼 교수는 이어 우리가 아는 것은 개 들이 모두 조금씩 다르게 반응한다는 것 이라 며 개들의 이해 정도는 지금 단계에서 분명하 지 않다 고 덧붙였 연구팀은 현재 외부 자극에 대한 개들의 행 동 반응을 조사하고 있다며 개들이 생리적 스 트레스에 대한 신호를 보일 수 있는지도 연구 할 것이라고 밝혔

10 10 NEWS 순찰차 불러와 불 끄고 주인 구한 개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주인을 이 개는 주인의 집 창고에서 불이 는 때때로 뒤를 돌아보면서 순찰 도와주도록 경찰 순찰차를 화재 나자 주인을 도와주기 위해 화재 차가 잘 따라오는지 확인했 현장으로 유도한 개가 화제가 되 신고를 받고 인근에 도착해서 현 순찰차가 도착한 뒤 곧바로 소 고 있 당시 경찰에 이어 소방차 장을 찾고 있는 경찰 순찰차로 달 방차가 현장으로 출동해 진화에 가 곧바로 현장에 도착해 진화에 려왔 순찰차에 달린 비디오카 나섰 이 개는 지난 23일 경찰로 나서면서 개 주인은 손 등에 가벼 메라로 촬영된 영상에는 순찰차 부터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스테 운 상처만 입는 데 그쳤 알래스 를 발견한 버디가 눈이 쌓인 길을 인리스스틸 먹이통을 받았 카주 앵커리지 경찰에 따르면 태 전속력으로 달려 불이 난 창고까 어난 지 5년 된 버디 라는 이름의 지 이끄는 장면이 담겨 있 버디 부드러운 남성을 원하십니까?... 영국 데일리메일은 30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과 독일 본 대학 연구팀이 여성호르몬의 에 비해 더 큰 감정 동요를 나타냈다고 발표 얼굴의 캐릭터를 화면에 보여준 결과 옥시토 했 신 함유 약물을 투여한 실험군의 정답률이 더 일종인 옥시토신이 마초적인 남성을 보다 부 본 대학의 레네 후를레만 박사는 실험군 높았다는 것. 이는 실험군 남성의 경우 웃는 드럽고 친화적인 성격으로 길들이는데 효과 남성들의 감성도는 여성 평균 수준으로 높아 얼굴 캐릭터를 일종의 보상으로 생각할 정도 가 있음을 밝혀냈다고 보도했 졌다 며 남성우월론자조차 슬픈 영화를 보 로 감성도가 민감해졌음을 나타낸다 고 연구 진은 설명했 옥시토신(뇌하수체 후엽 호르몬)은 원래 며 눈물을 흘리거나, 쇼핑을 즐길 수 있을 정 산모에게 진통을 유발해 분만을 촉진시키거 도로 감성적인 사람으로 개조시킬 수 있다 옥시토신은 그간 자폐증이나 수줍음 치료 나 산모가 아기에게 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느 고 말했 그러나 이 스프레이의 지속 효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그러 끼게 하는 호르몬이 는 아직 정확히 검증되지 않았 나 남성들을 보다 감성적으로 변화시키는데 연구진은 이 호르몬이 함유된 약물을 코 한편 뉴로사이언스 저널 역시 비슷한 종류 스프레이를 통해 실험군 남성들에게 투여하 의 실험 결과를 발표했 남성들에게 컴퓨터 고 어린 소녀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 등 슬픈 로 간단한 퀴즈를 풀게 한 후 정답을 맞힐 경 사진들을 보여준 결과 이들이 대조군 남성들 우 웃는 얼굴의 캐릭터를, 틀릴 경우 찡그린 이 호르몬이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신문은 보도했 호주, 널어놓은 세탁물에 벌떼 2만마리 습격 호주에서 널어놓은 세탁물에 벌떼 2만마리가 몰려 드는 황당한 일이 있었다고 29일 영국 매체 오렌지 가 전했 호주 빅토리아주에 살고 있는 양봉인 브라이언 가 디너는 한 여성에게 전화를 받았 빨아서 널어놓은 세탁물에 2만여마리의 벌떼들이 몰려들어 떠날 생각 을 안하고 있다는 것이 스위스, 개 키우려면 필기 실기 교육 필수 올해 9월1일부터 스위스에서 애견 관리 과정을 로 개를 소유한 사람들은 애견 관리에 필요한 필 이수하지 않은 개 주인에게는 벌금이 부과된 2 기와 실기 과정을 마쳐야 한 법안이 마련될 당 년 전 통과된 동물보호법의 유예기간이 끝나 감에 시 2008년 9월1일부터 2009년 8월31일 사이에 애 따라 개 주인들은 늦어도 8월 말까지 훈련 과정을 견을 구입한 사람들에게는 교육 이수를 위한 유예 이수해야 한다고 스위스국제방송 인터넷판이 29일 기간이 주어졌으며, 이 범주에 해당하는 개 주인은 보도했 약 4만명에 달한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008년 9월 이후 처음으 겁을 먹은 이 여성은 벌떼들이 자신의 양말에도 붙 어 있다고 설명했 설명을 들은 가디너는 가장 먼저 이색 광경을 찍기 위해 카메라를 챙겼 그 여성의 집에 도착해 촬영한 사 진을 공개했 그는 자신의 벌집이 가득 찬 벌들은 봄이면 이주를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

11 Friday April 30, RELIGION Texts: Acts 5:29 ** I grew up thinking that the influence of Christians in the community would make the community better. The Blind Side reminds me that that is not necessarily so. Certainly the Tuohy family made a difference in Michael s life, but their Christianity is muted at best. The only overt appeal to Christian values is made by the football coach who is really concerned with his own job and his football team. The Tuohy family made their contributions because they were able and willing to go against the system. They knew where to put their stake down The children of this age are more shrewd in dealing with their own generation than are the children of light (Luke 16:8). I may be naïve, but I still hope that the presence of values, values that put people fist, values that commit us to the long term good of society and not the short term ends of the moment, will prevail. I take heart in the recent health care debate, not because a flawed bill was passed, but because I like to see our leaders do what is right even when it is not popular. Some will argue that that is what our former President did when he invaded Iraq. I will counter by arguing that war is always easier to wage than peace, but the point remains that it is hard to out of principal. What I wish for the future is that we can find the courage to wage peace with the same passion and I am grateful to Hollywood for reminding us all what happens when we lack courage. 2. The Blind Side tells me how some people learn to be courageous. There is a scene in the book where Sean Tuohy is helping Michael write a paper and he begins to recite The Charge of the Light Brigade. On Courage Forward, the Light Brigade! Was there a man dismay d? Not tho the soldier knew Someone had blunder d? Their s not to make reply, Their s not to reason why, Their s but to do and die: Into the valley of Death Rode the six hundred Then Sean read it again, Meeting Times Sundays * 10:00 am: Gathering Time -- Coffee and Visiting * 10:30 am: Worship Begins * 11:15 am: Children s Class during the Sermon (45 min) * 11:45 am: Discussion of Sermon and Sharing * 12:00 am: Worship and Classes End Brookline Church of Christ 416 Washington Street Brookline, MA Half a mile, half a mile, Half a mile onward After the second reading Michael said, Why would anybody do that? The point is that this is about courage, said Sean. But they re going to all get killed! he said. And you honor that, said Sean, because they used courage, even if it was dumb. From the next room Miss Sue hollered, Michael Oher, if there s a war broke out, you head straight to Canada! Do you hear me? If Michael heard her he didn t show it. And sometimes courage is dumb, said Sean, what they are saying is not that it s right or wrong. What they are saying is that it s not for us to question the coach. If you re the left tackle and the coach tells you to block the whole other team, you do it first, and you ask questions later. Michael Lewis, The Blind Side, pp King and Gandhi tell us that being courageous can be dumb and costly. I was reminded yesterday of a story told during the height of the civil rights struggle that remains true today. Everyone in Selma, the story goes, got caught up in the struggle even the barn yard animals. The cow said, I can give my milk. The chicken said, I can give my eggs. And the pig got very quiet. Finally the pig said, I can give my bacon and my ham, but what for you is a gesture for me is a sacrifice! Truth be told, the struggles for most of us will be far more modest and less public that the sacrifices of Dr. King. Like the Tuohy family we may be called to go against societal pressure to support unpopular causes or personalities. We may be perceived as being dumb. For many of us especially in the university, that will be enough to cause to pull back. What we want is to be a people who are schooled by our faith and our experience to make principled decisions in confusing times. We pay attention to what is going on around us remembering all the time the experiences of Peter and John and the courage they exhibited when they were called on the carpet by the civil authorities. May we have the same courage and may the church offer us the opportunity for conversation that will help us learn to be courageous. Let us pray. Brookline church of christ Ministers : Robert M. Randolph Marla Walters Kevin Wells Dr. Robert M. Randolph, formerly senior associate dean for students, is now MIT s first Institute Chaplain Meeting Times Sundays * 10:00 am: Gathering Time -- Coffee and Visiting * 10:30 am: Worship Begins * 11:15 am: Children s Class during the Sermon (45 min) * 11:45 am: Discussion of Sermon and Sharing * 12:00 am: Worship and Classes End Brookline Church of Christ 416 Washington Street Brookline, MA The Brookline Church of Christ strives to be a community that proclaims the good news and carries on the ministry of Jesus Christ through redemption, love, service, and sacrifice. We endeavor to take the teachings of Jesus seriously and work out their implications for the world in which we live. As such, we invite all believers and seekers to join us in this journey of faith. The Brookline Church of Christ stands in the tradition of the Stone- Campbell Movement, an attempt begun in the early nineteenth century to regain the spirit of New Testament Christianity. We seek to continue what we consider to be the best of that movement: the practice of local church autonomy; entrance into the reign of God through confession of and baptism into Christ; the importance of the Scriptures for congregational life; and the unity of all believers as the body of Christ. Though this is our specific heritage, we also identify with the broader Christian tradition and draw on the strengths and resources that extensive history can provide. At Brookline, we sincerely desire to be a church where all members can use their gifts and ministries to God s glory and where each person is encouraged and enabled to deepen his or her relationship with God.

12 12 CULTURE OF KOREA XVII-Sesi Customs The expression sesi customs refers to ceremonial acts that are repeated regularly during the year. Sesi, are festive days that act as a stimulus in life and accelerate the rhythm of the yearly life cycle so as to help one move on to the next cycle. Sesi customs are based on the lunar calendar. The sun was not believed to show any seasonal characteristics; the moon, on the other hand, was believed to display these seasonal characteristics through its waxing and waning. As a result, it was easy to see and evaluate the seasonal changes based on a careful observation of its changes. Farming, however, was based on the twenty-four Jeolgi or turning points. In summary, sesi customs followed the phases of the moon, while farming followed the 24 solar terms. The sesi customs tended to deal with singwan (view of god), jusulseong (nature of sorcery), jeomboksok (nature of fortune-telling), and minsoknori (folk games). The gods included the irwolseongsin (god of the sun, moon, and stars) in the sky, the sancheonsin (god of the mountains and rivers), the yongwangsin (the dragon king), the seonangsin (a tutelary deity), and the gasin (god of home). These gods were waited upon for they were believed to be able to manipulate a person s luck and fortune. The days of performing sacrificial rites are festive days, and people pray for the gods protection and conquest of demons on these days. Ways of praying for good fortune, which were also acts of praying for the safety of the populace as a whole, included selling away the heat, nut cracking (nuts eaten on the 15th day of the First Moon to guard oneself against boils for a year), chasing away mosquitoes, treading on the bridge (walking over a bridge under the first full moon of the year to ensure you will have strong legs and never be footsore), or hanging a lucky rice scoop. In an agricultural society such as Korea s, fortune-telling was performed to predict whether the forthcoming harvest would be good or bad, and depending on the prophecy, a good harvest was prayed for. Accordingly, in the first lunar month, when farming begins, fortune-telling was performed by listening for the sounds animals made and studying changes in the weather. If cows brayed or the weather was clear on the Lunar New Year s Day or on the 15th day of the First Moon, it was believed that a year of abundance was ahead. When the sun was red, a drought was believed to be forthcoming. A northward wind meant a bad year, and the southward wind was believed to bring a year of abundance. In the case of folk games, whether a town s year would be good or bad was foretold via playing yut (a game using four wooden sticks) and a tug of war. As a result, sesi customs could directly influence the policies of a nation, and at the same time, they were an important determining factor in the character of the Korean people and the structure of their consciousness. Presently, however, with the influence of Western culture and changing lifestyles, sesi customs are vanishing. On New Year s Day, Koreans enshrine their ancestral tablets and hold a charye. A charye is the holding of an ancestor memorial service on festive days, with food and wine offered in sacrifice to the ancestral tablet. Ordinarily ancestor memorial services were held for ancestors up to four generations back; for ancestors further back than the fourth generation, ancestor memorial services were held only once a year at their graves. Sebae (a formal bow of respect to one s elders) is a younger person s bowing to an older person as the first greeting in the new year. Sebae is done by kneeling down and bowing politely. After performing sebae, seongmyo was next. Seongmyo is a visit to the ancestral graves to bow and inform them of the new year. Seongmyo was a custom that was equal to doing sebae for living people; it was an absolutely necessary act of etiquette for descendants. On New Year s Day and the first ten days of the first lunar month, there are various times when fortune is prayed for throughout the year. During the first ten days, each house bought a fortune mesh dipper and hung the dipper -with taffy, matches, or money in it- on the wall. On the night before the 15th day of the First Moon, a straw effigy called a jeung was made and then thrown into a stream. This was to signify throwing away hapless fate and greeting a fortunate year. On the morning of the 15th day, drinking wine to clear the ear and cracking nuts were customs that were enjoyed.by cracking and eating nuts with a hard shell (such as chestnuts, walnuts, pine nuts or ginko nuts), it was believed that one would not suf- fer from ulcers. By drinking wine to clear the ear, it was believed that one would hear good news often during that year. One of the most well-known sesi customs was treading on a bridge before and after the 15th. When crossing a bridge in the evening, one crossed a bridge the number of times equal to one s age; by doing so, it was believed that one could stay healthy and not suffer from leg pains through the year. One of the sesi customs that can- not go unmentioned is fortunetelling. It was customary to attempt to foretell one s future or how good or bad the harvest for the year would be. Particularly, tojeongbigyeol was very popular among the common people because of its monthly explanation of fortune and its high accuracy. In the first lunar month, each town performed dongje. Dongje refers to a ritual ceremony that was performed as a unit by a town. Sansinje (a ritual service for the god of mountains), byeolsinje (a service for the special god), street ritual services, and a service for the dragon king are examples of dongje. Ipchun, the onset of spring, usually comes in early February. Ipchun was believed to signal the beginning of the spring season. During this time, each house wrote a poem about the onset of the spring and pasted it on a pillar or on the front gate. The first of the Second Moon was called Yeongdeung Day. Yeongdeung, the goddess of the wind, was believed to bring her daughter and daughter-inlaw. If it was windy, she was bringing her daughter; if it was rainy, she was bringing her daughter-in-law. The 3rd day of the Third Moon was considered the day on which the swallows returned. As it became spring with its warming weather, people went out to the fields and ate cakes made in the shape of a flower. If sauce was made on this day, it was supposed to taste better; if a pumpkin was planted, many pumpkins would grow; and if any medicine was taken, one was believed to live long without diseases. The 8th day of the Fourth Moon is Buddha s birthday. It was also called Buddha s bathing day. On this day, people visited temples and prayed for the happiness of the dead while lighting lanterns. The 5th day of the Fifth Moon is Dano. O n this day, women washed their hair with iris and swung on a swing, while men wrestled in traditional Korean style ssireum. The 15th day of the Sixth Moon is called Yudu. On this day, people washed their hair in water that was flowing eastward, in the hope of eliminating bad happenings, and performed an ancestor memorial service with freshly harvested fruit and rice cakes. Between the Sixth and Seventh Moons, there was the midsummer heat. During this period, people sought mineral water, enjoyed river fishing, and cooked very nutritious dishes, such as samgyetang (a type of chicken soup with ginseng in it). The 7th day of the Seventh Moon is Chilseok, when Gyeonu (the Herdsman) and Jingnyeo (the Vega) were believed to meet each other on Ojakgyo bridge. On this day, people dried their clothes and books under the sunshine. Wives and children performed a sacrificial ceremony at the well (for abundance of water) and chilseongje (an ancestor memorial service for the Big Dipper God) to pray for the prosperity of their homes. The 15th day of the Seventh Moon is called Baekjung or Jungwon. Various fruits and vegetables are abundant during this time. Baekjung means serving 100 different things on the table for a memorial service. On the farmland, a ceremonial feast was prepared for the laborers in rec-

13 CULTURE OF KOREA 13 XVII-세시풍습 ognition of their work so they took a day off to enjoy themselves. The 15th day of the Eighth Moon is Chuseok, Thanksgiving Day. Along with New Year s Day, Chuseok (also called the Harvest Moon Festival) is the biggest holiday in Korea. With freshly harvested grains and fruits, ancestor memorial services were performed, and visits to one s ancestors graves are made. One of the dishes prepared for this day that cannot go unmentioned is songpyeon (rice cake). Inside songpyeon, freshly harvested sesame seeds, beans, redbeans, chestnuts, or Chinese dates are stuffed. Then the songpyeon is steamed over of pine needles. On the night before Chuseok, all the family members sat around and made songpyeon, looking at the full moon. Particularly, single men and women tried their best to make songpyeon as pretty as possible. That was because one was believed to be able to meet a good- looking spouse only if one was able to make good-looking songpyeon. During Chuseok, people share wine and food, and play games. Games such as sonori (cow play), geobuknori (turtle play), ganggangsullae or ganggangsuwollae (a country circle dance), and ssireum (Korean wrestling) were performed, creating a lively atmosphere. The 9th day of the Ninth Moon is Jungyangjeol or simply Junggu. On Junggu, people cooked pancakes with chrysanthemum leaves or made wine with mums. In groups, people went to the mountains or entered valleys to see the foliage, and enjoyed the day by eating food and drinking wine. Folks believed that beginning from Junggu, mosquitoes would begin to vanish, swallows to fly south, and snakes and frogs to enter the ground for hibernation. The Tenth Moon was called Sangdal, which means the moon shines the highest in the year. The moon during that month was considered sacred, and a ceremonial service was usually performed directed toward the sky. At home, people set the table with sirutteok (a steamed rice cake) to calm the household god for peace in the household, and replaced the grain jar of the tutelary spirit (of house sites) with newly harvested grain. The Eleventh Moon was called Dongjitdal; rice gruel (prepared with red beans mashed and strained) was made and served on the table which held ancestral tablets. The rice gruel was also thrown against the front gate and wall. This custom originated from trying to repel falsehood and was believed to keep away demons. The last day (Geumeum) of the last month was called Jeseok or Jeya. It was a must for the people with debts to pay them off prior to the beginning of a new year. On this day, people caught birds, bowed in greeting to elders on that eve, or engaged in a ritualistic cleaning called suse. Bowing on that eve was intended to be a report to the elders that one had safely spent the year without any accident. For suse the house was lit by a lighted torch at various places to symbolically prevent the approach of minor demons. Also, while housewives prepared food to treat the New Year s guests, men cleaned in and outside the house. In other words, they were getting rid of the past year s minor demons and misfortunes and were preparing to begin a new year with a pure spirit. Additionally, if one slept on this night, it was believed that one s eyebrows would turn white; therefore, it was a custom that people would stay up all night. When a sleeping child was found, his or her eyebrows would be painted by someone with white powder; the next morning people would tease the child by saying that the color of his or her eyebrows had changed into white. Korea s sesi customs are part of old traditions rooted in life experiences. Therefore, sesi customs include an abundance of native wisdom. 각 가정에선 봄의 시작을 맞이하 는 시를 써서 기둥이나 정문에 붙였 두번째 달의 첫째 날은 영등이라 고 불린 바람의 여신인 영등은 딸 과 며느리를 데려온다고 믿어졌는데, 바람이 분다면 딸을 데려온것이었고 비가 온다면 며느리를 데리고 오는것 이라고 생각되어졌 3번째 달의 3번쨰 날은 제비들이 돌아가는 날이라고 생각되어졌 봄 이 오면 사람들은 밖으로 나가 꽃모양 의 떡을 먹었 4번째 달의 8번째 날은 석가탄신일 이 이날 사람들은 사원을 방문하 여 죽은자의 행복을 위해 기도했 세시풍습이란 한해동안 규칙적으로 반복되어지는 의식적인 행위들을 말한 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 하지만 현재 서부 문화의 영향과 생활 세시란 우리가 그 다음 해로 넘어갈 양식의 변화들로 인해 세시풍습은 점차 수 있도록, 우리의 생활에 자극을 주고 사라져가고 있 정월 초하루에 한국인 한 해의 생활 주기 리듬을 촉진시켜주는 들은 조상을 기리는 기념패를 사당에 모 역활을 하는 축제의 날들이 시고 차례를 지낸 세시풍습은 태음력에 기반을 둔 태 차례는 축제의 날들에 음식과 술을 가 양은 계절을 관찰할 수 있는 특징들을 보 지고 조상을 기리는 의식이 보통 뒤로 여준다고 믿어지지 않았지만, 반면에 달 4대까지의 조상들을 위해서만 제사가 지 은 커짐과 작아짐을 통해 이러한 계절의 내졌다; 더 오래된 조상들을 위해선 일 특징들을 보여준다고 믿어졌 년에 한번씩만 그들의 무덤에서 제사를 그 결과 달의 변화에 대한 자세한 관 지냈 새배는 연소자들이 신년의 문안 찰에 기반을 두며 계절의 변화를 보고 그 인사로써 연장자들에게 하는 절이 새 리고 평가하는 것은 쉬운 일이었 배는 무릎을 꿇고 공손하게 절하는 것이 하지만 농사는 24절기 혹은 전환기 에 기반을 두고 있었 쉽게 말하자면, 새배가 끝나면, 성묘를 한 성묘는 농사가 24 태양기에 기반을 두었다면, 세 조상의 무덤을 찾아가 절을 하고 새해 시풍습은 달의 변화단계에 기반을 두었 의 인사를 하는 것이 성묘는 마치 살 다는 것이 세시풍습은 신관, 주술성, 아있는 사람들에게 새배하는 것과 동등 전복속, 그리고 민속놀이와 연관 되어졌 한 풍습이다; 그것은 자손들에게 있어 신들로는 하늘의 일월성신, 산천신, 선 절대적으로 필요한 에티켓의 풍습이 용왕신, 서낭신, 그리고 가신이 있었다고 었 정월 초하루와 첫번째 달의 첫 열 믿어졌 이들 신들은 그들이 인간의 운 흘동안엔 한해의 행운을 위해 기도하기 과 행운을 조작할 수 있다고 믿어졌기 때 도 했 그 열흘동안, 각 가정은 복조리 문에 숭배되었 를 구입해 가락 사탕, 성냥, 혹은 돈과 함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는 의식이 행하 께 벽에 걸었 여 지던 날들이 축제의 날들이었고, 사 첫번째 달의 15일의 전날 밤엔 중이라 람들은 신들의 보호와 악령의 퇴치를 위 고 불리는 빨대 형상이 만들어졌고 물의 해 기도 하였 행운 그리고 민족 전체의 흐름 속으로 던져졌 이것은 불운한 운 안전을 위해 기도 하는 방식으론 부럼까 명을 버리고 행운이 깃든 새해를 맞이하 기, 모기 쫒기, 다리 위 걷기, 혹은 쌀 기 위함을 뜻하는 것이었 15일 아침에 주머니 걸기 등이 있었 는, 귀를 씻기 위해 술을 마셨고 호두까 한국과 같은 경작사회에선 돌아오는 기를 하였 딱딱한 껍질을 가지고 있는 수확이 좋은지 나쁜지를 예측하기 위해 견과류(밤, 호두, 혹은 은행과 같은)를 섭 예언의식이 실행되었고, 그 예언에 의존 취 함으로써 궤양을 예방한다는 의미를 하여 풍작을 기원하곤 했 따라서 태음 가지고 있었 귀를 씻기 위해 와인을 마 력의 첫번째 달엔, 동물들의 소리에 귀를 심으로써 한해동안 좋은 소식만 듣을 수 기울이고 날씨의 변화들을 측정하며 예 있기를 소망하였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언의식을 행하였 세시풍습 중 하나는 15일 전후에 행하여 구정의 날 혹은 첫번째 달의 15번째 지던 다리 건너기였 저녁에 자신의 나 날에 암소들이 시끄럽게 울거나 날씨가 이 수 만큼 다리를 건너면 한해동안 건강 온화했다면, 풍년이 온다고 믿어졌 태 하게 지낼 수 있다고 믿어졌 중요한 세 양의 새빨갈 때는 가뭄이 온다고 믿어졌 시풍습 중 하나는 점술이었 북쪽으로 향하는 바람은 좋지 않은 월간 운세의 설명이 보편적으로 정확 년을 의미했고, 남쪽으로 향하는 바람은 했기 때문에 가장 널리 퍼졌던건 토정비 풍족의 년을 의미했 민속오락인 윷놀 결이었 태음력의 첫번째 달엔 의식적 이와 줄다리기를 통해 한해의 운을 예측 인 행사인 동제가 각 도시마다 행하여졌 하기도 했 산신제, 별신제, 그리고 용왕에 대한 그 결과, 세시풍습은 국가의 정책에 직 접적인 영향을 주었고, 동시에 한국인들 5번째 달의 5번째 날은 단오이 의 특색과 그들의 의식의 구조를 결정하 숭배로 동제를 지냈 봄의 시작인 입춘은 대게 2월 초에 온 이 날에 여성들은 청포에 머리를 감 았고 그네를 탔으며, 남성들은 씨름을 했 6번째 달의 15번째 날은 유두이 이 날에 사람들은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서 머리를 감았고, 새로 수확한 과일과 떡을 가지고 조상을 숭배했 6번째 그리고 7번째 달 사이엔 한여름 의 더위가 왔 7월 7일은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났던 칠석이 아내들과 아이들은 우 물에서 기도를 했으며 집안의 번영과 풍 족을 위해 칠석제를 지냈 7월 15일은 백정 혹은 중원이라고 불린 이쯤에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들이 풍부했 8월 15일은 추석, 즉 추수감사절이 정월 초하루와 함께 추석은(혹은 한가위 보름달 축제) 한국인의 가장 중요한 휴일 이 모든 가족이 함께모여 참깨, 콩, 팥, 혹은 호두가 들어갔던 송편을 솔잎과 함 께 쪄냈으며, 가장 잘 만든 이는 아름다 운 배우자를 만날 수 있다고 믿어졌 또 한 소놀이, 거북놀이, 강강수월래, 그리고 씨름대회가 열렸 9월 9일은 중구이 중구에는 모기 들이 사라지고, 제비들이 남쪽으로 날아 가며, 뱀과 개구리가 동면을 위해 땅속에 들어간다고 믿어졌 10번째 달은 달이 가장 높게 빛나기 때문에 상달이라고 불려졌 사람들은 시루떡을 만들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 기 원했 11번째 달은 동짓달이라 불렸고 사람 들은 팥죽을 만들어 먹었고, 또한 거짓과 악령을 퇴치하기 위해 정문과 벽에 팥죽 을 뿌리기도 했 마지막 달의 마지막 날은 제야라고 불렸고, 새해를 위해 남은 빚을 값는 날 이기도 했 여자들은 정초를 위해 음식 을 준비했고, 남자들은 집안밖을 청소했 제야의 밤에 잠이 들게 된다면, 눈썹 이 희게 된다고 믿어졌고, 사람들은 밤새 깨어있었 한국의 세시풍습은 생활의 경험안에 서 뿌리내린 것이 그래서 세시풍습은 태생의 지혜의 풍족을 나타낸 한국의 문화 이 코너는 한국 문화원의 도움으로 연재되고 있습니

14 14 HEALTH 건강 상식 낯선 여자에게서 내 남자의 향기가 난 -CF중에 삽입되어 유행어가 되었던 말이 한 여자가 길을 가다 우연히 다른 여자와 스쳐 지나 간 여자는 이렇게 말한 낯선 여자에게서 내 남자의 향기가 난... 후각은 시각이나 청각보다 뇌에서 훨씬 더 깊은 곳으로 전달되는 강력한 감각이 그만큼 사람에 게서 나는 냄새(체취)는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만드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체취중 악취를 없애기 위해서- (3) 머리 냄새 / (4) 생선 냄새 머리 냄새 과음하면 피지 늘어 악취 생선 냄새 생선, 콩 등 피해야 너무 자주 씻거나 옷을 갈아입든지 우울증, 수 치심, 불면증이 동반되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 머리 냄새는 피지의 영향을 받는 피지 는 피부의 분비선 중 하나인 피지선에서 나 오는 액체 상태의 지방으로 외부 세균이나 추위 등으로부터 피부를 지킨 과도한 피지는 곰팡이 등 세균에 의해 분 해되고 공기 중에서 산화되면서 냄새의 원 인이 된다 육체적으로 몸이 피곤할 때, 과음한 다음 날에는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서 냄새가 심 해진 머리 냄새를 예방하려면 하루에 한 번 감고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 덜 말린 머리를 그대로 묶을 경우 쉰내가 나기도 한 냄새와 함께 비듬이 심하거나 머리가 가렵다 면 지루성피부염 이 피티로스포롬이라는 곰 팡이가 원인이 항진균 성분이 포함된 샴푸를 사용하면 증세 가 나아진다 몸에서 생선 비린내가 나는 생선냄새증후 군 도 있 땀, 소변, 침 등 분비액에서 생선 비린내 나는 유전성 질환이 1만 명 중 한 명 꼴로 생긴 선천적으로 특정한 영양분의 대사가 잘 되 지 않아 트리메틸아민이라는 물질이 전신에 축적되기 때문에 생긴 이런 경우는 생선, 달걀, 간, 콩 등 콜린 성 분이 많이 함유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 이 좋 실제로는 냄새가 나지 않는데 스스로 냄새 가 난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 강박증이 원 인인 신체악취공포증 은 주로 20, 30대에 발 병한 후각에 대하여 후각과 체취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냄새, 냄새...구수한 된장국 냄새를 맡으면 자신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는 사람이 있고 왁스냄새가 나는 새 로 산 색연필 상자를 열면서 초등학교 1학년 교실로 되돌아 가는 사람도 있 다고 한 이처럼 후각에 의한 기억 은 시각ㆍ청각 기억보다 뇌 속에 훨신 더 오래 남는 그러나 사람들의 후각이 별 것 안닌 듯 생각한 사람의 5감 중 단 하나만 포기하라 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각을 선택할 것이 사람의 후각은 곧잘 피로 를 느낀 후각은 성욕ㆍ생식과도 관련이 있 성 경험이 없는 수컷 쥐의 후각신 경을 절단하면 암컷 쥐에 대한 흥미를 보이지 않는 고대 그리스의 의성 히 포크라테스는 감기 초기 증세를 보이 는 남성 환자에게 더위와 성 접촉을 피 하라고 당부했 성 접촉이 코를 자극 하는 행위라고 봐서 교통사고로 후 각신경이 손상된 여성은 생리가 중단 될 수 있 후각은 태어나면서부터 작동된 모유를 먹는 신생아의 경우, 엄마의 가 슴에서 나는 냄새를 기억한 연구자 들이 신생아의 코앞에 여러 여성의 가 슴 패드를 제시했더니 정확히 자기 엄 마의 패드를 찾아냈다고 한 산모도 자기 아기의 냄새를 잘 기억한 3세 이후엔 자기 나름대로 좋은 냄새와 나 쁜 냄새를 선별한 후각도 나이를 먹을수록 점차 그 기 능이 떨어진 그러나 시각ㆍ청각보다 는 노화 속도가 느리 동물은 체취를 풍겨 멀리 있는 상 대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 그러나 사람은 자신이 냄새로 상대를 유혹하 지 않는 오히려 식물이나 동물의 향 을 이용, 체취를 없애려고 노력한 수 천년 전부터 향료를 만들기 시작한 것 을 보면 알 수 있 좋은 냄새는 행 복, 나쁜 냄새는 불행으로 여겼 고 대 이집트의 유적에서 코모양의 상형 문자를 발견하면 이를 행복이라고 번 역해야 맞 좋은 냄새(향기)는 기분이 좋아지 게 하고 일의 능률을 높여준 이것 이 방향학이라는 학문의 탄생 배경이 냄새가 사람 등 생물에 어떤 영향 을 미치는지를 밝히는 것이 이 학문의 주요 과제 중 하나 미국(신시내티대 학연구진)에서 지원자에게 40분간 문 제를 풀게 한 뒤 한 그룹엔 좋은 냄새 가 나는 공기를, 다른 그룹엔 아무 냄 새도 없는 공기를 불어 넣어 주는 실험 을 했 여기서 향기를 맡은 그룹의 점 수가 더 높았 이 그룹은 뇌파도 뭔가 에 더 집중하는 파형을 나타냈 냄새 중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아마도 자신의 체취일 것이 체취의 근원은 피지선과 아포크린선이 피 지선은 얼굴ㆍ생식기 주변에 촘촘하게 분포한 아포크린선은 겨드랑이ㆍ사 타구니에 많이 존재한 어린이의 아 포크린선에선 깨긋하고 냄새가 없는 액체가 나온 그러나 사춘기에 접어 들면 이 액체에 세균이 감염되면서 냄 새가 나게 된 어떤 음식을 섭취 했느냐도 체취에 영향을 미친 마늘ㆍ양파ㆍ김치를 먹 었다면 이 음식의 냄새가 내쉬는 숨은 물론 피부를 통해서도 나온 식사 후 칫솔질을 충분히 해도 한국인의 몸에 선 약간의 김치와 마늘 냄새, 미국인의 몸에선 치즈 냄새가 나는 것 또한 특별 한 일이 아니 채식주의자는 상대의 체취만으로 도 그가 어떤 음식을 즐겨 먹는지를 바 로 파악한 육식을 즐기는 사람의 몸 에선 특별한 체취가 느껴진다는 것이 체취가 심하면 당사자에겐 심히 괴 로운 일이 늘 남을 의식하게 되고 사 람이 여럿 모인 곳은 꺼린 자신감도 현저히 줄어든 체취에 대한 최선의 대책은 청결이 목욕을 자주 하고 겨 드랑이의 털은 깎아주는 것이 좋 항 상제가 든 비누ㆍ탈취제를 겨드랑이 등 에 바르는 것도 방법이 탈취제는 향 수에 약간의 항생제를 섞은 것이 몸을 늘 청결이 해도 특정한 냄새 가 지속적으로 난다면 병원을 찾는 것 이 안전하 X선ㆍCTㆍMRI 등 진단 장 비가 없었던 과거에는 환자의 몸과 숨 을 내쉴 때 나오는 냄새만으로 병을 진 단했 냄새를 이용한 진단법의 역사 는 11세기로 거슬러 올라간 당시 아 랍의 의사 아비세나가 환자의 오줌냄 새를 맡고 병을 진단했다는 기록이 남 아 있 1세기 전만 해도 의사들은 주로 환자의 체취에 근거해 장티푸스ㆍ홍 역ㆍ황열ㆍ디프테리아ㆍ천연두 등 전염 병을 진단했 요즘도 냄새는 의사의 진단을 돕는 과일냄새가 나면 당뇨 병, 암모니아 냄새가 나면 간질환, 피 부에서 소변 냄새가 나면 신장질환, 뭔 가 썩는 듯한 냄새가 나면 암을 의심 한

15 Education 대학 기숙사 생활 미국의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합격 통지를 보낸 학생들로 하여금5월 1일 15 교육 컬럼 가 많이 있으므로 충분히 차 없이 대 있는 능력을 기숙 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 사 생활 가운데 키 까지 학교의 등록 여부를 통보하도록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캠퍼 하기 때문에 지금쯤이면 이제 가을에 스에 살기 때문에 캠퍼스에서 이루어 입학할 학교를 대부분 결정한 상태일 지는 각종 모임, 활동및 행사에 대해 학교에 등록 결 것입니 아직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학교 정 여부를 통보 이 있다면 잘 결정할 수 있기를 바랍 구석 구석에 더 잘 연결될 수 있다는 하면 환영 편지 니 장점이 있습니 (Welcome Letter) 워나가야 할 것입 니 이제 어느학교에 입학할 지 결정하 그 비싼 대학 등록금을 내고 수업 고 나면 어디서 기거하면서 학교를 다 만 듣고 만다면 무슨 이득이겠습니까. 거기에 기숙사 학교에서 이루어 지는 각종 모임을 최 신청 방법(요즈음 대한 활용함으로써 교실 밖에서 배울 은 거의 모든 것이 에 따라 음악을 좋아하는 학생들 층,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배울 수 있기를 인터넷으로 이루어 집니다) 혹은 신청 국제 학생 모임 기숙사, 봉사활동에 관 바랍니 서가 있을 것입니 심이 많은 학생들이 모여사는 기숙사 닐지를 생각해야 할 것입니 집에서 학교가 가까운 드문 예를 제외한다면 거의 모든 신입생들이 기숙사에서 지 내게 될 것입니 많은 학교들이 적어도 첫 일년은 기 숙사 생활을 필수로 규정하기 때문에 캠퍼스 밖의 아파트에 사는 것은 신입 생들에게는 선택 사항이 아닐 것입니 Dorm like a Palace (궁전 같은 기숙사) 의 랭킹을 살펴서 학교를 지 원하고 그런 학교에 입학하게 된 경우 가 아니라면 기숙사는 감수해야할 불 편들이 있을 것입니 그러나 캠퍼스 기숙사에서 다른 학 생들과 지내면서 얻을 수 있는 많은 장 점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 기숙사 생활은 우선 가족을 떠나서 이제 처음 독립 생활을 시작하는 새내 기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여러 종류의 학생들을 만나서 교류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합니 또한 학생으로서 그 학교에 소속감 을 빨리 느끼게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인 관계의 기술도 배워나갈 수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 다양한 성장 배경과 성격을 가진 참 으로 다양한 각종의 사람들을 만나면 서 많은 갈등이 있을 것이지만 또한 그 런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기술도 자연 스럽게 배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 또한 학교의 식당을 이용함으로서 먹는데, 혹은 먹는 것을 준비하는데 들 여야 할 시간과 돈을 아주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 그리고 캠퍼스에 살면 교통비를 절 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 모든 캠퍼스 생활이 걷거나 자전거 로 다 해결할 수 있을뿐 아니라 학교에 따라서 캠퍼스 버스를 운영하는 경우 가 올 것입니 기숙사에 살게 되면 가장 다른 점이 그리고 계약서, 계약 조건등이 적혀 등등, 학교에서 허락하는 각종의 옵션 욕실을 함께 써야한다는 점일 것입니 있을 것입니 이 모든 서류를 자세히 을 잘 살펴보고 원하는 곳으로 배정받 그리고 어떤 룸메이트를 만나느냐 읽을 필요가 있습니 기 위해서는 기숙사 신청을 서두르는 에 따라 대학 생활에 큰 영향이 될 수 가 있습니 기숙사 생활에 있어서 또 흔히 있는 것이 각종의 파티입니 학교마다 다 다르지만 6월 1일까지 것이 좋습니 기숙사를 신청해야 원하는 대로 기숙 기숙사는 다른 세계요, 하나의 사회 사 배정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마감일 입니 선악이 개오사 (선과 악이 모 을 정해주는 학교도 있을 것입니 두 나의 스승이다)라고, 기숙사 생활 이런 환경 가운데서 가장 필요한 것 늦게 신청하면 말하자면 좋지 않은 의 모든 좋고 나쁜 환경 가운데 배우 이 자기 주관과 자기 절제, 그리고 시 곳으로 배정될 수도 있다는 뜻이겠지 고자 하는 학생은 더욱 성숙해지고 훌 간 활용 능력입니 요. 학교에 따라서 선택의 여지가 많이 륭한 사회인으로 준비되는 기회가 될 주어지기 때문입니 것입니 자신이 대학에 입학한 목적과 목표 를 늘 기억하며, 주관을 가지고 노 할 일인실, 이인실, 삼인실 등 몇 명의 때는 노 할 수 있는 자제력과 용기, 진 학생과 방을 공유하느냐 정도가 아니 짜 중요한 일들에 우선 순위를 두고 누 라 single sex dorm(여학생 기숙사, 남 구에게나 똑 같이 주어진 시간을 가 학생 기숙사). 금연 기숙사, 술 마약 금 장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사용할 수 지 기숙사, 등을 선택할 수 있고 학교 이 코너는 Angela유학원 교육담당 그룹에서 협조해 주고 계십니다 angelagroup@gmail.com 채근담(菜根譚) 유교, 은 홍자성의 책이 인생의 처세를 다룬 채근이란 나무 잎사귀나 뿌리처럼 변변치 않은 음식을 말한 도교, 불교의 사상을 융합하여 교훈을 주는 가르침으로 꾸며져 있 현재 전해 내려오는 것으로는 명나라 홍자성이 지은 것과 청나라 홍응명이 지은 두 본이다 즐기고 좋아함은 적당해야 한다 배우는 사람은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念頭濃者 自待厚 待人亦厚 處處皆濃 염두농자 자대후 대인역후 처처개농 念頭淡者 自待薄 待人亦薄 事事皆淡 學者要收拾精神 倂歸一路 염두담자 자대박 대인역박 사사개담 학자요수습정신 병귀일로 故君子居常嗜好 不可太濃艶 亦不可太枯寂 如修德而留意於事功名譽 必無實詣 고군자거상기호 불가태농염 역불가태고적 여수덕이유의어사공명예 필무실예 讀書而寄興於吟영風雅 定不深心 생각이 깊은 사람은 독서이기흥어음영풍아 정불심심 자신 뿐 아니라 남에게도 후하여 이르는 곳마다 후하 배우는 사람은 정신을 가다듬어 생각이 얕은 사람은 뜻을 한 곳으로 모아야 한 자신에게 뿐 아니라 남에게도 박대하여 만일 덕을 닦으면서 뜻을 사업이나 명예에 둔다면 부딪치는 일마다 척박하 진리의 깊은 경지에 다다를 수 없고, 사람은 평상시의 기호를 책을 읽으면서 읊조림이나 놀이에만 머문다면 너무 농염하게 해서도 안 되고 결코 깊은 마음까지 다다를 수 없 또한 너무 고적하게 해서도 안 된다

16 16 Friday, April 한국고전문학산책(15) 관동별곡(關東別曲) [X] (15) 삼척의 죽서루(竹西樓)를 돌아보다 객수: 나그네가 느끼는 서러운 마음 선사: 신선이 타는 뗏목 또 울진의 옛이름 두우: 북두칠성과 견우성 (16) 평해(平海)의 망양정(望 洋亭)에서 동해를 보다 향하살가: 향할가 의 사이에 사 가 있 사음보(四音步)를 맞추기 위함인 듯 진주관(眞珠館) 죽서루(竹西樓) 머므살가: 머믈가 의 아이에 사 가 있 오십천(五十川) 나린 믈이 향하살가 와 같은 보기이 태백산(太白山) 그림재를 단혈: 강원도 고성에 있는 바위 굴. 동해(東海)로 다마가니 신라시대의 사선이 와서 놀았다는 곳 찰하리 한강(漢江)의 목멱(木覔)의 다히고져 현대어 풀이 풍경(風景)이 못슬믜니 유회(幽懷)도 하도할샤 (삼척의) 진주관 (서쪽의) 죽서루 (아래로) 객수(客愁)도 둘대업다 흘러내리는 오십천 냇물이 선사(仙槎)랄 띄워내여 태백산 그림자를 두우(斗牛)로 향(向)하살가 구난디고: (굴다) 난디고: 의문형 어미. 구는 것인가? 디고>지고 은산: 원뜻은 은을 캐내는 산. 여기서는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비유함. 천근(天根)을 못내보와 육합: 천지와 사방. 동.서.남.북과 상.하. 망양정(望洋亭)의 올은말이 입체적으로 보는 온 세상 바다밧근 므서신고 나리난듯: 내리는 듯(하다) 갓득 노(怒)한 고래 장천: 넓고도 먼 하늘 [진이로 하늘을 표현함] 뉘라서 놀래관대 백설: 원뜻은 흰 눈. 여기서는 하얗게 블거니 쁨거니 왕정(王程)이 유한(有限)하고 것을 다시 말하지만 원순 모음화 라 한 부서지는 파도를 비유함. 어즈러이 구난디고 므사일고: 1무엇일고, 2무슨 일인고, 은산(銀山)을 것거내어 어느쪽이나 ~고 는 의문의 뜻을 나타내고 육합(六合)에 나리난듯 있음. 여기서는 2의 무슨 일인가 가 더 오월(五月) 장천(長天)의 좋은 풀이 백설(白雪)은 므사일고 (저녁노을에)(오십천을지나)동해로늘어뜨리니 선인(仙人)을 차지려 [황혼때 태백산 그림자가 동해로 늘어지는 단혈(丹穴)의 머므살가 것을 아주 시적으로 표현함] 오히려 한강 가의 서울 남산에 이르게하고 싶 [송강자신의선조임금에대한강한충성심을나타냄] 단어와 어구 풀이 관찰사의 유람기간은 한정이 있고 관동의 경치는 아주 좋고 아름다우니 진주관: 진주는 삼척의 옛이름. [못슬믜니는부정의부정으로더강한긍정을나타냄] 진주관은 그곳의 객사 (나그네의) 그윽한 회포가 많기도 하구나 죽서루: 진주관 서쪽 절벽에 있는 누각 나그네의 쓸쓸한 마음을 풀 곳도 없구나 오십천: 삼척으로 흐르는 하천 신선이 타는 뗏목을 띄워 내여 믈이: 물이 믈>물. 물>무리 그림재: 그림자. 그르메>그림재>그림자 목멱: 오늘의 서울의 남산의 옛이름 북두칠성으로 가볼까 [하늘을 나는 웅장한 기상을 보이고 있음] 신선을 찾으려 다히고져: 다다르게 하고 싶 다히다:닿게하다(사동형), ~고져:원망[바람]형어미 왕정:임금의명령대로움직여야하는관원의일정 단혈에 (가) 머믈고 볼까 [자신도 신선임을 은근히 과시하고 있음] 현대어 풀이 단어와 어구 풀이 하늘의 끝은 끝내 모지 못해 천근: 하늘의 근본(根本), 곧 하늘의 끝 (바닷가의) 망양정에 올라보니 못내보와: 못내: 1부인을 강조하거나 저 멀리 수평선 너머에 하늘이 펼쳐 있으니 2긍정을 강조한 여기서는 하늘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고 1의 뜻: 끝끝내 보지 못해 성난 고래처럼 굽이치는 파도는 망양정의: 강원도 평해의 바닷가 언덕에 어느 누구의 조화로 있는 정자. 의 는 여기서는 처소격 조사 부는 것처럼 물을 뿜어 내는 것처럼 올은말이: 여기서는 올라보니 의 뜻이 바다밧근: 바다 밖은. 저 멀리 수평선 너머 므서신고: 무엇인고. 므>무로 되는 것을 은산 같은 하얀 물기둥을 만들어 온 세상에 내리는 듯 원순모음화라 한 므섯>므엇>무엇 노한 고래: 너울도 겸한 높은 파도 [굽이치는 파도를 고래에 비유한 것은 일종의 의인법] 뉘라서: 누+ㅣ라서: 어느누가 ㅣ라서: 주격조사 못슬믜니: 못: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접두어. 놀래관대: 놀라게 했기에 슳다: 싫다[厭], 믜다: 밉다[憎] 또는 블거니 쁨거니: 파도 위로 너울 같은 것이 슬믜다: 싫 싫고 밉지 않으니 솟아 오르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 블거니> [부정의 부정은 더 강한 긍정을 나타낸다] 불거니, 쁨거니>뿜거니. 블>불, 쁨>뿜으로 유희: 그윽한 회포 순음[ㅁ,ㅂ,ㅍ] 아래에서 ㅡ 가 ㅜ 로 변하는 사랑의 금사과 [Apple of Gold] 심하게 파동치며 부서지는 것일까? (음력) 오월 (양력은 6월 더위가 심함)의 (더운) 하늘에 흰눈처럼 부서지는 저 하얀 물방울은 무슨 일인고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쟁반에 금사과니라.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괴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할 법이 없느니라. 기쁨 (28) 무지개를 만들려면 햇빛과 비 그 두 개가 다 있어야 한 기쁨 (31) 잠언 25:11 갈라디아서 5:22~23 매일 친절의 씨를 가는 길마다 뿌리며 산 꼭대기를 감 춘 안개 속을 조금도 낙심하지 않고 즐거움의 산을 오를 때 내 인생 경험에는 햇빛 비치는 꼭대기가 나타나리라. 기쁨 (29) 기쁨 (30) 멍청이의 틀림없는 증거는 시비조의 말이 우리 주위에 일어나는 일은 거의가 우리 힘 밖에 있 는 일이지만 그러나 그것에 대처하는 방법은 우리 힘 안 에 있는 일이 기쁨 (32) 외로운 사람들은 다리 대신 벽을 쌓는 사람들이 기쁨 (33) 웃음은 만인의 공통된 언어

17 SPECIAL 17 특집 조상의 슬기 숨어있는 우리의 한옥 II.한옥 이야기 (7) 경상남도 하동 청학동마을 1-1I. 한옥마을 이야기 쌓은것 등 다양한 형태의 솟대가 뜰 이 이 들어앉은 안배된 유적지에 다다른 곳저곳에 우뚝 서 있 3,333개가 될 때 자동차로는 안동시청에서 출발한다 면 약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 이곳이 조선조 초기부터 광산김씨 예안파가 20여 대에 걸쳐 600여 년 동 안 세거해 온 외내에 있었던 건축물 중 문화재로 지정된 것과 그 밖의 고가들 을 1974년 안동댐 조성에 따른 수몰을 피해 새로 옮겨 놓은 오천유적지이 군자리 라고도 불리는 이 유적지는 산 중턱에 자연스럽게 조성되었으며, 앞 골짜기가 호수를 이루고 있어 풍광 지리산 삼신봉의 동쪽 능선 아래, 해 발 800m 고지 산비탈 자락에 자리잡은 까지 꾸준히 쌓아나갈 예정이라고 하며, 현재에도 계속 공사를 실시하고 있 어 마을 전체가 문화재(중요민속자료 제 水亭, 81호), 안락정 (安樂亭, 82호), 강 189호)로 지정되었는데, 마을의 규모 및 학당 (講學堂, 83호)4) 경상북도 지정문 보존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그리 화재 7점 유형문화재 - 적개공신논상 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묻지 않은 향 록권 (敵愾功臣論賞錄券, 13호) 손소선 토성 등 볼거리가 많아 1993년 영국의 생분재기 (孫昭先生分財記, 14호) 기 찰스황태자도 이곳을 방문한 바 있 념물 - 양동의 향나무 (8호) 민속자 양동마을의 자연환경을 살펴보면 마 료 - 대성헌 (對聖軒, 34호) 문화재자 을의 뒷배경이자 주산인 설창산의 문장 료 - 손종로정충비각 (孫宗老旌忠碑閣, 이 아름답 유적지는 터를 2단으로 구분하여 아래쪽에 주차장을 만들었고, 위쪽에 는 산기슭의 경사면을 따라 광산김씨 예 안파의 중요 건물들을 잘 배치하여 놓 았 봉에서 산등성이가 뻗어 내려 네줄기 로 갈라진 능선과 골짜기가 물(勿)자형 의 지세를 이루고 있는데, 이런 골짜기 와 능선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을 포 함하여 500여년의 전통의 향기를 품은 총 160여호의 고가옥과 초가집들이 우 거진 숲과 함께 펼쳐져 있 또한 옛 명문대가의 영광스러운 자취 와 선조들의 삶이 배어있는 200년 이상 된 고가 54호가 보존되어 있어 조선 중 기 이후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우리나라 전통가옥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 사 전에 마을의 배치와 답사 코스를 파악 안동 군자마을 하고 문화재의 소재를 확인한 후 답사 하는 것이 좋 단, 마을을 둘러볼 때는 집안에 살고 청학동에는 현재 30여 가구 200여 명의 (7) 경상북도 주민들이 살고 있 족종교와 접목시킨 유불선 합일 갱정유 도교를 믿으며, 우리 고유의 흰색 한복 을 입고 상투를 틀고 있는 등 독특한 생 활 방식을 취하고 있어, 일명 도인촌으 로도 불린 청학이란 털빛깔이 푸른색인 학을 이 르는 말이며, 이곳은 나라 안에 아무리 261호) 향토문화재 - 경산서당 (景山 면 더욱 좋을 것이 書堂), 두곡영당 (杜谷影堂) 양동마을의 문화재 1) 국보 1점 - 통 감속편 (通鑑續編, 283호) 2) 보물 4점 이 마을 주민들 대부분은 유교.불 교.기독교 사상에서 좋은 점만 모아 민 있는 분들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배려하 - 무첨당 (無添當, 411호), 향단(香壇, 경주양동민속마을 양동 민속마을은 조선시대 전통문화 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한 국 최대 규모의 마을로, 월성 손씨와 여 강 이씨에 의해 형성되었 국보, 보물, 민속 자료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 이제는 주위의 국학진흥원, 도산서원 등과 더불어 안동의 주요 관광코스의 하나가 되었다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 윤천근 교수는 안동의 종가에서 이 문화 안동 군자마을 412호), 관가정 (觀稼亭, 442호), 손소영 재단지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화가가 한 폭의 그림을 그리듯 적절하게 묘사했 정(孫昭影幀, 1216호) 3) 중요민속자료 12점 - 서백당 (書百當, 23호), 낙선당 ( 樂善當, 73호), 사호당 (沙湖當, 74호), 상 춘헌 (賞春軒, 75호), 근암고택 (謹庵古 宅, 76호), 두곡고택 (杜谷古宅, 77호), 수 졸당 (守拙當, 78호), 이향정 (二香亭, 79 호), 수운정 (水雲亭, 80호), 심수정 (心 큰 난리가 터져도 전혀 해를 입지 않는 다는 명당터 10군데, 즉 십승지지 중 한 곳이라는 기록이 전해내려온 삼성궁이곳은 환인, 왕웅, 단군 등 우 리 겨레의 세 성인을 모신 성전이 이 안동 군자마을 삼성궁을 일구고 가꾼 이는 한풀선사로, 지난 20여년간 제자들과 함께 약 1,000 개에 달하는 솟대를 세웠 안동에서 북쪽으로 도산서원 가는 이곳의 솟대는 기러기 모양을 깎아 국도를 따라 약 20km 정도 가다 보면 긴 삭대 끝에 꽂아 마을입구에 세우던 오른쪽 길가에 오천 유적지 라는 안내 원래의 것과는 전혀 다르 판과 자연석에 군자리 라고 새긴 표석 마치 전북 진안 마이산돌탑과 비슷한 이 연이어 서 있고, 여기서 오른쪽으로 것이 있는가 하면 항아리 혹은 맷돌로 300m 정도 들어가면 20여 채의 고가들 특별기획 한옥에서의 하루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본지에만 연재되고 있음을 알립니 - 편집부 -

18 18 SPECIAL 안중근 평전 [12장] 순국전야, 죽을 준비 마치고 안중근 의사는 누구신가? 안중근은 민족이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국적 1호 이토를 처 단함으로써 한민족의 기상을 천하에 날렸 안중근은 한국ㆍ중 국ㆍ일본이 동양평화회의를 결성하고, 당시 국제적 분쟁지인 여순 을 중립화하여 3국이 참여하는 동양평화회의 본부를 그곳에 설치 하고, 3국공동 평화지역 창설, 공동개발은행과 공동화폐 발행 등 을 제안하였 유럽공동체(EU)와 같은 기구를 100년 전에 구상한 것이 이 런 의미에서 독립운동가로서 위대성 뿐만 아니라 세계평화주의자 의 면모를 보여주는 선각적인 지도자이 그래서 안중근은 우리에게 '지나간 미래상' 이라 할 수 있 [82회] 순국의 전야, 6통의 유서 동생들에 전달 안중근이 이토를 처단한 1909년과 순국한 1910 년은 한국의 운명(명운)과 관련되는 일(사건)이 잇 따랐 1909년 1월 15일 나철( 羅 喆, 1863~1916) 이 조국의 비참한 운명을 내다보고 새로운 출발을 예견이나 하는 듯이 단군을 신앙하는 대종교를 창 건했 나철은 을사늑약이 발표되자 을사오적 처단에 나서고, 나라가 더욱 어려워지자 나라의 독립을 위 해서는 민족정신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종교가 필 요하다고 믿고, 서일, 신규식 등과 함께 대종교를 창 건했 대종교는 독립운동단체가 되었 2월 23일 조선통감부는 이른바 출판법을 공포 하여 출판물의 사전검열과 배일 출판물을 압수하 고, 7월 6일에는 일본 각의에서 조선합병 실행에 관한 건 을 의결하여 본격적인 병탄에 나섰 일제 는 물론 한국의 일부 학자 중에도 안중근의 이토 처단으로 일제의 한국병탄이 이루어지게 되는 빌 미를 주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일제는 이미 비밀 각의에서 7월 6일 조선병탄을 결정했었 7월 12일 통감부는 기유각서를 통해 조선의 사 법과 감옥 사무를 장악했 그리고 9월초부터 10월까지 두 달 동안 이른바 남한대토벌작전 이란 이름의 의병학살작전을 전개 하여 수많은 의병과 일반 주민들을 무차별 학살했 이해 9월 4일에는 청국과 안봉선 철도 부설권과 교환 조건으로 하는 간도협약을 체결하여 한국 고 대국가의 발상지이고 전통적으로 한국 영토인 간 도지역을 청국에 불법적으로 넘겨주었 이런 시점에 안중근 의거가 일어나 동양 천지에 큰 충격을 일으켰 일제는 이해 11월 1일 창경궁을 동물원과 식물 원으로 만들고 이름도 창경원으로 바꿨 남의 나 라 황궁을 동물원, 식물원으로 만든 사례는 일찍이 유례가 없는 만행이었 한국인들의 명예와 자존 심을 짓밟으려는 의도적인 행위였 11월 26일 한성부민회에서 성대한 이토 추도회 가 열리고, 12월 4일 일진회 무리들이 합방 요구 성 명서를 발표하는 등 매국노들의 망동이 서울 장안 을 누비고 다녔 12월 22일 이재명이 이완용을 습격했으나 상처 만 입히고 죽이지는 못했 1910년 1월 29일 평안도 순천에서 민중 3천여 명이 경찰서, 군청, 일본인 점포를 습격하는 대대적 인 항쟁이 일어났 1910년 3월, 2천만 조선인과 3천리 강토와 4천 년 역사가 일제의 폭압에 무너져가고 있었 대장 부 안중근이 불공대천( 不 共 戴 天 )의 원수 이토를 처 단했으나 무너져가는 나라를 구하기는 쉽지 않았 그동안 조선이란 나라는 너무 낡고 썩고 백성들 은 나약해져 있었 일제의 지침에 따라 재판장 마나베가 피고가 이토 공을 살해한 행위는 그 결의가 개인적인 원한 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치밀한 계획 끝 에 감행한 것이므로 살인죄에 대한 극형을 과하는 것이 지당하다고 믿고, 피고 안중근을 사형에 처한 라는 선고, 그리고 항소 포기에 따라 사형집행 일이 3월 26일로 결정되었 3월 25일 지바가 내일 오전 중에 형 집행이 있 을 것 같다 고 귀띔 해 주었 안중근은 25일에 형 을 집행해 줄 것을 감옥 당국에 요청하였 천주교 신도로서 예수님의 수난일에 형을 받고 주님 곁에서 영원한 안식을 취하고 싶어서였 하 지만 일제는 이마저 들어주지 않았 그래서 잡힌 날이 3월 26일이었 26일은 달( 月 )은 달라도 이토가 죽은 날이었 일제는 굳이 이날을 택해 안중근의 처형의 날로 삼았 이토를 죽인 보복의 심리에서였 집행 전야인 3월 25일에 그동안 미루어졌던 두 동생을 만났 입회한 미조부치가 오늘은 최후가 될 터이니 서로 손을 잡아도 좋 고 생색의 말을 했 3형제는 그동안 철창 너머로 얼굴만 바라보다가 손을 내밀어 마주 잡고자 했 그러나 안중근은 침착하고 경건한 자세로 먼저 무릎을 꿇었 천주여, 들어주시고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 몸을 돕는 분이신 주여, 이 우리의 슬픈 울음을 춤 으로 바꾸소서. 내 천주여, 영원히 당신을 찬미하오 리 아멘. (주석 9) 기도를 마친 안중근은 두 동생과 손을 마주잡았 혈육의 뜨거운 정이 전류처럼 삼형제에게 동시 에 흘렀 안중근은 전날부터 쓴 6통의 편지를 동 생들에게 전해주었 그리고 아내 김아려가 긴 밤 들을 지새우며 지은 조선의 한복 바지, 저고리를 전 달받았 안중근의 이 수의는 어머니가 지었다는 설도 있 누가 지었으면 어떠랴. 이날 안중근이 동생들을 통해 전달한 편지는 어머니에게 쓴 <모주전상서( 母 主 前 上 書 )>, 두 동생 에게 주는 <정근.공근에 여하는 서 형서( 定 根 恭 根 에 與 하는 書 兄 書 )>, 사촌동생 명근에게 주는 <( 明 根 賢 弟 에게 奇 하는 書 )>, 뭬텔주교에게 <민주교 전상서 죄인 안다묵 배 ( 閔 主 敎 前 上 書 罪 人 安 多 黙 拜 )>, 홍신부께 주는 <홍신부전상서 죄인 안다 묵>, 숙부께 <첨위숙부전에 답하는 서질 다묵 배( 僉 位 叔 父 前 書 侄 多 黙 拜 )> 등 유서나 다름없는 편 지를 보내 이승과 하직하고, 자신의 뜻을 남겼( 표기의 일자는 음력이다) 유서 들을 차례로 살펴보자. 또 전날 안병찬 변 호사를 통해 남긴 동포에게 고함 도 함께 싣는 주석 9 - 박노연, <안중근과 평화>, 301쪽, 을지출 판공사, 정근. 공근에게 보내는 글 형이 씀 동봉하는 편지 여섯 통은 각기 보낼 곳에 전하여라. 훗날 영원한 복지에서 다시 기쁘게 만나기를 기대하며 이제 마지막 말을 남길 뿐이 어머님 전 상서 아들 도마 올림 예수를 찬미합니 불초한 자식은 감히 한 말씀을 어머님 전에 올리려 합니 엎드려 바라옵건대 자식의 막심한 불효와, 아침 저녁 문안 인사 못드림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이슬과도 같은 허무한 세상에서 감정에 이기지 못 하시고 이 불초자를 너무나 생각해 주시 니 훗날 영원의 천당에서 만나 뵈올 것을 바라오며, 또 기도하옵니 이 현세의 일이야말로 모두 주님의 명령에 달려 있으니 마음을 평안히 하옵기를 천만번 바라 올 뿐입니 분도는 장차 신부가 되게 하여 주기를 희망하오며, 후일에도 잊지 마옵시고 천주께 바치도록 키워 주십시오. 이상이 대요이며, 그밖에도 드릴 말씀은 허다하오나 후일 천당에서 기쁘게 만나 뵈온 뒤 누누 이 말씀드리겠습니 위아래 여러분께 문안도 드리지 못하오니, 반드시 꼭 주교님을 전심으로 신앙하시어 후일 천 당에서 기쁘게 만나 뵈옵겠다고 전해 주시기 바라옵니 이 세상의 여러 가지 일은 정근과 공근에게 들어 주시옵고, 배려를 거두시고, 마음 편안히 지 내시옵소서. 분도 어머니에게 부치는 글 장부 안도마 드림 예수를 찬미하오. 우리들은 이 이슬과도 같은 허무한 세상에서 천주의 안배로 배필이 되고 다시 주님의 명으로 이제 헤어지게 되었으나, 또 멀지 않아 주님의 은혜로 천당 영복의 땅 에서 영원에 모이려 하오. 반드시 감정에 괴로워함이 없이 주님의 안배만을 믿고 신앙을 열심히 하고 어머님에게 효도를 다하고 두동생과 화목하여 자식의 교육에 힘쓰며 세상에 처하여 심신을 평안히 하고 후세 영 원의 즐거움을 바랄 뿐이오. 장남 분도를 신부가 되게 하려고 나는 마음을 결정하고 믿고 있으니 그리 알고 반드시 잊지 말 고 특히 천주께 바치어 후세에 신부가 되게 하시오. 많고 많은 말은 후일 천당에서 기쁘고 즐겁게 만나 보고 상세히 이야기 할 기회가 있을 것을 믿고 또 바랄 뿐이오. 1910년 경술 2월 14일 / 홍 신부 전 상서 죄인 안도마 올림 예수를 찬미하옵니 자애로우신 신부님이시여. 저에게 처음으로 세례를 주시고 또 최후의 그러한 장소에 수많은 노 고를 불구하고 특히 와 주시어 친히 모든 성사를 베풀어 주신 그 은혜야말로 어찌 다 사례를 할 수 있겠습니까. 감히 다시 바라옵건대 죄인을 잊지 마시고 주님 앞에 기도를 바쳐 주시옵고, 또 죄인이 욕되게 하는 여러 신부님과 여러 교우들에게 문안드려 주시어 모쪼록 우리가 속히 천당 영복의 땅에서 흔연히 만날 기회를 기다린다는 뜻을 전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주교께도 상서하였사오니 그리 아시기를 바랍니 끝으로 자애로우신 신부님이 저를 잊지 마시기를 바라오며, 저 또한 결코 잊지 않겠습니 1910년 경술 2월 15일 / 명근 아우에게 보내는 글 도마 보냄 예수를 찬미한 홀연히 왔다가 홀연히 떠나니 꿈속의 꿈이라 할까. 다시 깊은 꿈속의 날을 끝내고 영원히 복 된 땅에서 기쁘게 만나고, 더불어 영원히 태평한 안락을 받을 것을 바랄 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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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새 빛으로 이 땅의 어둠을 씻어내고 시방세계(十方世界)가 새 역사(歷史)를 맞습니 하늘은 새 빛을 빚어 이 땅의 어둠을 씻어내고 산빛 물빛이 한결 같이 지혜광명(智慧光明)을 이루어 사바(裟婆)의 번뇌(煩惱)를 일깨우는 심지(心地)의 법등(法燈)을 밝힙니다 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향기로운 지혜도량 문수사 일요법회 차량 시범 운행 10시 10분 MIT 도서관 맞은편 10시 20분GYM Center B.U 10시 35분 버클리 던킨도넛츠 앞 보스톤 문수사 T Salem St. Wakefield, MA R-95 North 방향으로 오다가 Ex.42로 나와 Salem St.로 우회전한후 주유소 삼거리에서 좌측 Salem St.로 300m 진행하면 우측에 문수사가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