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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운 contents March 2007 화합과안정을바탕으로도약하는한국해운 협회소식 2 선협파나마운하통항료인상억제정부에건의 2 해운업계, 해기사병역제도개선대책회의개최 4 동아탱커등 15 개외항선사선주협회회원가입 5 ASF 해운경제검토위원회정기선시황회복예상 9 해운이슈 14 세계해운업계파나마운하통항료인상안에반대 14 업계동정 20 해사정보 29 평택 당진항상용화노 사 정세부협약서체결 29 올들어부산항컨테이너물동량큰폭으로증가 30 세계박람회기구에여수박람회개최계획서제출 31 부정기건화물선시황전선형에걸쳐급등세지속 38 아시아역내정기항로공컨테이너공급에차질 40 말라카해협에서의선박통항안전기금설치추진 44 해운일지 46 KSA

2 협회소식 ASF 의장명의로파나마운하청에의견서제출 한국선주협회 ( 회장이진방 ) 는최근파나마운하확장에따른통항료의대폭적인인상계획과관련하여해양수산부와외교통상부에인상폭이합리적으로조정될수있도록외교적인노력을기울여줄것을요청했다. 이와함께협회는한국선주협회장명의와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 (ASF : Asian Shipowners' Fprum) 의장명의로파나마운하관리청에항의서한을제출하고, 향후소요되는운하확장건설비용을공사전에이용자들에게전가하는부당성을지적하고, 최대한의형평성이확보될수있도록대안을제시해줄것을강력히촉구했다. 지난 2000년파나마운하관리권이미국에서파나마로이관된이후, 파나마운하관리청은운하운영을영리목적으로전환하고선종별로운하이용수요 에따라이용료를차등적용하면서통항료를지속적으로인상하여왔다. 또한파나마정부는금년부터착공하여 2014년완공하는운하확장공사계획을수립하고지난해 10 월국민투표를통해이를결의한바있다. 이와관련하여, 파나마운하관리청은지난 2월2일대폭적인운하통과료인상안을공표하고각계각층의의견을수렴하고있다. 그러나이번인상안은확장공사의재원을마련하기위한것으로서그인상폭이대략연 13% 에달하고, 심한경우 17% 에이르기도하는심각한수준이며시행시점이불과수개월밖에남지않는등해운업계로서는도저히수용하기곤란한상황이다. 이에따라협회는이번파나마운하통항료인상안에대한문제점을지적하고보다합리적인대안 해운

3 협회소식 을제시해줄것을요구하는의견서를운하관리청에제출했다. 이의견서는한국선주협회장명의뿐아니라,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의장 ( 이진방한국선주협회장 ) 명의의의견서로서동아시아역내해운산업전체의입장을담고있다. 협회는이의견서제출에앞서아시아역내 ASF 회원선주협회로부터의견을수렴했다. 이의견서에서우리협회와 ASF는이번인상률이과도하게높게책정된점을지적했다. 특히지난 4월파나마운하관리당국이발표한운하확장계획서상의재원조달방안에의하면, 통항비인상안이연 3.5%, 또는많아도 8% 를넘지않는것으로나타나있음에도불구하고확장공사초기에이렇듯높은인상을시행할경우, 국제해운은물론세계경제자체가크게위축될것이라는우려를표명하였다. 그리고운하확장에수반되는비용은원칙적으로확장된운하를사용함으로서그이점을향유하는사용자가부담하는것이공평한것인데, 확장되지도않은현재운하를통항하는이용자에게그비용을전가하는것은부당하다고강조하고가능한한최대한의형평성이확보될수있도록대안을제시해줄것을요청했다. 협회는의견서를통하여파나마운하확장공사에따른전체적인통항료인상청사진을제시하지않고단지 2년간의단기인상안만을일방적으로발표하는등충분한의견수렴도거치지않고무리하게시행하게되면업계입장에서는비용측면의인상요인을사업계획에반영할수없을뿐만아니라안정적인선사경영에도심대한악영향을끼칠것이라는점, 그리고더나아가이는해운산업전반의건전한발전을저해할것이며, 이는곧바로세계경제에도부정적충격을미치게될것이라는우려를표명했다. 협회는이번의견서에서이상의세가지우려사항 을고려하여이번인상안을철회하고장기적이고구체적인통항료인상방안을충분한시간여유를가지고제시해줄것을거듭촉구했다. 아울러협회는정부에우리입장이관철될수있도록외교적인노력을기울여줄것을건의했다. 협회는 3월14일개최되는파나마운하통항료인상계획과관련된청문회에주파나마우리대사관의적임자를참석시켜우리해운업계및아시아역내해운업계입장을대변해줄것을요청했다. ASF 는한국, 중국, 일본, 호주, 대만, 홍콩의선주협회와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의선주협회가연합하여구성한아세안 (ASEAN) 선주협회연합회를회원으로하는아시아역내의최대민간선주단체로서산하회원선사의보유선박이세계상선대의 40% 이상을점유하고있다. ASF 의장직은회원선주협회가 1년씩순번제로번갈아가며맡고있으며, 이번제16차의장직은한국선주협회장이수행하고있다. 한편, 한국선주협회는협회와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의입장을파나마운하청에전달하기위해정해용상무를 3월 14일파나마의파나마시티에서열린파나마운하통항료인상관련공청회에참석시켰다. 정상무는이날공청회에서대폭적인운하통항료인상계획을전면재검토하여줄것을요청했다 해운 3

4 협회소식 산업기능요원제도폐지에따른대책마련시급 한국선주협회는 3월14일협회회의실에서병역제도개선을위한대책회의를갖고개선방안을협의했다. 한국해양대학교김시화학장을비롯하여노사정관계자들이참석한가운데열린이날회의에서는오는 2012년산업기능요원제도폐지와관련하여한국상선대의원활한운항과유지, 해기전승등을위해서는헤기사를대상으로한병역제도의개선이필요하다는데의견을같이하고, 이에대한대책을중점적으로논의했다. 이날회의에서김시화학장은 한국상선대의유지를위해상선근무가현역근무와같다는것을병무청및국방부, 해군에적극적으로설득할필요가있다 고강조하고, 현역복무기간이 1년6개월인데반해상선의복무기간을 3년으로정한다면현역복무보다훨씬어렵고기간이장기간이어서설득력이있다고말했다. 특히, 김학장은또상선대가제4군이라는논리개발이필요하며, 한국해양대에서도이에대한방안을마련했다고밝혔다. 한국해양대에서마련한방안은병역법에학군무관후보생사항을신설하는것이다. 해군학군무관후보생과정을마치고선박직원법규정에의한항해, 기관사의면허가있는사람으로서현역장교의병적에편입되지아니한사람은승선근무예비역에편입하도록하는방안이다. 또제2 안으로서병역법에승선근무예비역관련사항을신설하는방안이다. 선박직원법의규정에의한지정교육기관에서정규교육과정을마치고선박직원법규정에의한 3급이상의항해 기관사면 허가있는사람은승선근무예비역에편입하는방안이다. 대학측에서는이러한방안이관련법령에반영되도록노력하고있다. 해양수산부관계자는이런대책논의가늦은감은있지만, 지금이라도대책을수립하여추진한다면조속한시기에해결될수있도록노력하겠다고밝혔다. 종전의산업기능요원제도의존속이어려우며새로운제도도입을위해서는이에합당하는논리개발이필요하다는것이다. 그리고해양대뿐만아니라해사고도어떤방법으로해결할지에대해방법을강구해야한다는의견도제시됐다. 한국선주협회박찬재전무는 해기사에대한병역문제가향후문제가없도록대책을완벽히수립하는것이필요하다 며, 정부의정책방향을파악하여그방향대로추진하는것이바람직하다고강조했다.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김수조본부장은 형평성에문제가있으므로급수제한은제외하는것이타당하다 고밝히고, 상선의승선근무기간을늘리는문제도검토할필요가있다고지적했다. 이밖에도이날회의에서는여러가지의견들이제시됐다. 이날회의에서는제시된의견들을취합하여 3월중에관계기관에공동건의서를제출키로했다. 이날회의에는한국해양대김시화학장과최재성교수, 목포해양대금종수교수, 한국해기사협회박영삼차장, 선박관리업협회이재호부장, 한국해운조합장현석팀장,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김수조본부장, 박성구국장, 해양수산부선원노정팀추교필팀장, 홍상표사무관, 한국선주협회박찬재전무, 이철중차장등이참석했다 해운

5 한국선주협회회원사모두 107 개사로늘어 동아탱커를비롯하여케이원해운, 씨앤에프로직스, 블루스타해운, 아시아용선, 선도해운, 동방, 시노파이스트해운, 듀오해운, 범영해운, 인트란스해운, 동일원양해운, 씨넷쉬핑, 세림오션쉬핑, 세경선박등외항해운 15개사가최근한국선주협회회원으로가입, 회원자격을취득했다. 이로써한국선주협회회원사는모두 107개사로늘었다. 이번에협회회원으로가입한동아탱커 ( 대표이종명 ) 은 2006년 5월에설립되어 11월에해양수산부로부터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등록증을취득했다. 자본금은 5억원으로 14만6,939DWT급케이프사이즈벌크선 1척을보유하고있으며, 용선선박도여러척운항중이다. 화물운송보관업, 유류수송업, 무역업및대행업등을겸하고있다. 또케이원해운 ( 대표이동건 ) 은 2005년 5월에설립되어 2006년 9월에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등록증을받아본격적으로외항해운에진출했다. 이회사의자본금은 100억원으로현재 9만5,822DWT 급원유운반선을보유, 운항하고있다. 내항화물운송업과선박의용선및대선업도겸하고있다. 씨앤에프로직스 ( 대표김석태 ) 는 2000년 12월에설립됐으며, 2006년 8월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등록증을취득했다. 이회사는현재 2만9,099DWT 급벌크선 1척을보유하고있고용선선박도운항중이다. 부대사업으로내항화물운송업과선박의용선및대선업도겸하고있다. 블루스타해운 ( 대표이용호 ) 은 2005년 3월에설립된회사로서 2006년 11 월해양수산부로부터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등록증을취득했다. 이회사 의자본금은 5억원이며, 현재 1만7,825DWT급벌크선 1척을보유하고있으며, 무역업도병행하고있다. 아시아용선 ( 대표이상훈 ) 은지난 1992년 8월에설립된회사로서 2007년 1월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을등록증을취득했다. 석유화학제품운송에주력하고있으며, 7,000DWT급석유제품 / 케미칼겸용선 1척과 9,304DWT급케미칼운반선 1척을보유, 운항하고있다. 해운중개업, 대리점업, 복합운송주선업, 무역및무역대리점업도하고있다. 2002년 5월에설립된선도해운 ( 대표금용철 ) 은 2006년 7월에해양수산부로부터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등록증을취득하여외항해운에본격적으로진출했다. 운송, 도매, 서비스, 해상운송, 무역, 해상중개, 대리점업을겸업하고있다. 이회사는현재 5200~7,000DWT급일반화물선 3척을보유하고있다. ( 주 ) 동방 ( 대표장세강 ) 은지난 1957년 7월에설립된회사로서 2006년 9월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등록증을취득했다. 화물취급업, 보관및창고업, 도시간철도운송업, 도로화물운송업, 해상및내륙수상운송업, 항공및해상운송주선업, 복합운송주선업, 해운대리점업, 종합물류업등을겸하고있는이회사의자본금은 229억원이며, 1만1,000DWT 급철강재운반선 1척을보유, 운항하고있다. 또시노파이스트해운 ( 대표오창주 ) 은지난 2003 년 1월에설립, 2006년 1월에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등록증을취득했다. 자본금은 11억원으로현재 1만 2,349DWT 벌크선 1척을보유하고있다. 복합운송주선업과석유화학화물중개업및대리업, 해운 5

6 협회소식 무역업등을겸하고있다. 지난 1997년 1월에창립된듀오해운 ( 대표김병철 ) 은 2006년 11월에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등록을마쳤으며, 선박대여업과해운중계및서비스업, 국제복합운송업등을병행하고있다. 이회사는 2,700DWT와 7,018DWT 일반화물선 2척을보유하고있다. 범영해운 ( 대표이기탁 ) 은 2004년 7월에설립되어해상운송업을비롯하여국제해운대리점업, 해사기술용역업, 용선및해운중개업등해운관련사업을펼쳐왔으며, 2006년 8월에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을등록증을취득, 외항해운업에본격진출했다. 6,500DWT급 2척을보유하고있다. 인트란스해운 ( 대표김종엽, 신식우 ) 은지난 2005 년 1월에설립되어 2006년 8월에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등록증을취득했다. 무역업을비롯하여복합운송주선업, 해우내리점업등을겸하고있다. 4,217DWT와 7,136DWT 일반화물선 2척을보유하고있다. 동일원양해운 ( 대표김성태 ) 은지난 2001년 5월에설립됐으며, 2006년 10월에해양수산부에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을등록했다. 강선건조및수리업, 선박용선및매매업, 국제해운대리점업등을병행하고있다. 7,058DWT급일반화물선 1척을보유하고있으며여러척의용선선박을운항하고있다. 씨넷쉬핑 ( 대표문태욱 ) 은 2000년 4월에설립되어 2006년 9월에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등록증을취득했다. 화물중개업과복합화물운송주선업, 내외항운송사업을하고있다. 사선인 7,000DWT 급일반화물선 1척과용선선박을운항하고있다. 세림오션쉬핑 ( 임택수 ) 은 2006년 4월에설립됐으며, 6월에해양수산부로부터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등록증을취득했다. 해운중개업과복합운송주선업등해운부대사업도겸하고있다. 사선으로 6,831DWT 일반화물선 1척을보유하고있다. 지난 2000년 2월에설립된세경선박 ( 최종선 ) 은인천에본사를두고있으며, 2006년 9월에외항부정기화물운송사업등록증을취득, 외항해운에본격적으로진출했다. 선박매매및중개업등부대사업도겸하고있다. 7680DWT급부선 1척과예선 1척을보유하고있다. 한편, 이번에협회에가입한신규회원사의대표이사약력은다음과같다. 동아탱커이종명 ( 鍾明 ) 대표이사 고려대학교경영학과졸업 ( ) NYU(New York University) MBA( 경영학석사 ) 졸업 2학기 ( ) 동아유조선기획실장 ( 월 ) 동아유조선대표이사취임 ( ) 동아탱커대표이사취임 ( ) 케이원해운이동건 ( 東建 ) 대표이사 연세대학교정치외교학과졸업 ( ) 삼신공업사대표 (1968-) 부방테크론회장 (1979-현재 ) 부산방직공업대표이사회장 (1981-현재) 서울은행비상근이사 ( ) 부산정보대학재단이사 (1988-현재) 세명대학교재단이사 (1991-현재) 주한이탈리아명예영사 ( ) 부방회장 (1994-현재) 국제로타리재단관리위원 ( ) 외교부무임소대사 ( 국제친선담당, ) 씨앤에프로직스김석태 ( 石泰 ) 대표이사 한국해양대학교항해학과졸업 ( ) 범양상선해상근무 ( ) 거양해운신조감독 ( ) 고려해운부정기선용선, 영업및운항담당 ( ) 씨앤에프로직스설립및대표이사취임 ( ) 해운

7 블루스타해운이용호 ( 虎 ) 대표이사 목포해양대학교항해학과졸업 ( ) 한국해양대학교대학원해운경영학석사 ( ) 한국해양대학교대학원해운경영학박사 ( ) SANKO LINE 항해사및선대감독 ( ) 한진그룹물류기지개발업무 ( ) 동남해운대표이사 ( ) 블루스타대표이사 ( 현재 ) 아시아용선이상훈 ( 祥勳 ) 대표이사 한국해양대학교항해학과졸업 ( ) 라스코해운, 범양상선 ( ) 유니버살해운 ( ) 아시아용선대표이사취임 ( ) 선도해운금용철대표이사 한국외국어대학교졸업 ( ) 조양상선 ( ) 칠산상선 ( ) 대해상선이사 ( ) 선도해운대표이사취임 ( ) 동방장세강 ( 張世康 ) 대표이사 연세대학교이공대전기공학과졸업, 육군소위 (ROTC 제7기 ) 임관 ( ) 육군중위만기제대 ( ) 대한마이크로전자 ( ) 한국화약그룹 ( ) 동방종합기획조정실부실장 ( ) 전무이사 ( ) 부사장 ( ) 대표이사취임 ( ) 시노파이스트해운오창주대표이사 한국해양대학교항해학과졸업 ( ) SANKO LINE 해상근무 ( ) Star Shipping A/S, Norway 용선및대리점업무 ( ) 대양상선영업및기획관리업무 ( ) 시노파이스트해운대표이사취임 ( ) 듀오해운김병철 ( 秉喆 ) 대표이사 서강대학교영어영문학과졸업 ( ) 국제해운해상운송영업 ( ) 조양상선해상운송영업 ( ) 듀오해운대표이사 (1997- 현재 ) 범영해운이기탁 ( 基鐸 ) 대표이사 한국해양대학교기관학과졸업 ( ) 대한선박, 범양상선해상근무 ( ) 신성해운공무부이사역임 ( ) 부광해운설립및전무이사역임 ( ) 범영해운설립및대표이사취임 ( ) 인트란스해운김종엽 ( 鍾燁 ), 신식우 ( 申植雨 ) 대표이사 [ 김종엽대표이사 ] Bellevue University 졸업 (1985) Chart Top( 선물회사, 미국 )( ) ( 주 ) 전방구매팀장 ( ) Goldenpole 이사 (2002-현재) 인트란스해운대표이사사장 ( 현재) [ 신식우대표이사 ] 여수대학교대학원 ( ) 범양상선 ( ) 오리엔트해운이사 ( ) ( 주 ) 신성해운대표이사 ( ) 로슬린코퍼레이션대표이사, 이사 ( ) 신성하이테크대표이사 ( 현재 ) 싱크로인터네셔널대표이사 ( 현재 ) 인트란스해운대표이사 ( 현재 ) 동일원양해운김성태 ( 成泰 ) 대표이사 한국해양대학교기관학과졸업 ( ) 해군중위예편 ( ) 해외취업선해상근무 ( ) 동진상운, 동진산업기술해무부장역임 ( ) 한국박용기관학회고문 ( ) 해운 7

8 협회소식 한국선급품질인증운영위원회위원 ( ) ( 사 ) 국제해양수산물류연구소이사장취임 ( ) 한국해양대학교명예경영학박사학위취득 ( ) ( 주 ) 코르웰, ( 주 ) 코르웰조선, 동일선박공업대표이사 ( 현재 ) 씨넷쉬핑문태욱 ( 文泰郁 ) 대표이사 단국대학교영어영문학과졸업 ( ) 협우해운영업과장 ( ) 범영해운영업팀장 ( ) 씨넷쉬핑대표이사 ( 현재 ) 세림오션쉬핑임택수 ( 澤洙 ) 대표이사 목포해양대학교항해학과졸업 ( ) 일본제일중앙기선해상근무 ( ) 태영상선영업담당이사역임 ( ) 진양해운상무이사 ( ) 세림오션쉬핑대표이사취임 ( ) 세경선박최종선 ( 崔鍾先 ) 대표이사 동의과학대학졸업 ( ) 선화선박공무감독 ( ) 세경선박입사 ( ) 세경선박대표이사취임 ( ) 해운및수산관련단체연구용역발주키로 한국선주협회와해양수산부는해기사면허체제및선원교육훈련을국제협약 (STCW) 에맞게개편하기위해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연구용역을발주키로했다. 협회는 3월16일해양수산부를비롯하여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한국해기사협회, 한국원양어업협회, 한국해운조합, 수협중앙회, 한국선박관리업협회, 한국어선통신사협회, 한국선박통신사협회 등해운및수산단체관계자들이참석한가운데해기사면허체제및선원교육훈련개편방안에대해논의했다. 특히, 이날회의에서는우리나라해기사면허체제가너무세분화되어있는데다선원교육훈련에대한국제협약과의형평성차원에서개편이필요하다는데의견을같이하고, 개편방안에대해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연구용역을의뢰하기로했다. 해운및수산단체들은이같은연구용역의효율적인시행을위해실무자각 1명씩을연구진에합류시키기로했다 해운

9 파나마운하통항료의인상계획에우려표명 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 (ASF: Asian Shipowners' Forum) 의해운경제검토위원회 (SERC: Shipping Economics Review Committee) 는 2007년 2월28일일본의오키나와에서제19차중간회의를개최하고, 해운시황및동향과해운이슈등에대해의견을교환한뒤공동발표문을채택했다. 이회의에는 ASEAN, 중국, 대만, 홍콩, 일본그리고한국의선주협회를대표하여 19명이참석했다. 중간회의에서채택된공동발표문의내용은다음과같다. 세계경제개관회의참가자들은세계경제의흐름, 특히미국과아시아의동향에대해의견을교환하였다. 위원회는 2006년 4/4분기에 3.5% 의성장을기록하였으며, 주택시장의침체에도불구하고안정적인개인소비와자본투자를바탕으로 2007년도에도지속적인소폭의성장세를계속할것으로보이는미국경제에주목하였다. 동아시아의경제상황은중국경제의동력을발판으로견실한경제성장이지속될것으로기대되었다. 아울러위원회는베트남의 WTO가입도아시아경제에긍정적인효과를낳을것으로의견을모았다. 벌크및유조선부문벌크화물부문에있어서중국향철광석을비롯한교역량의꾸준한증가세로작년한해전반적인시황이강세를유지한것으로보고되었다. 2007년도 세계경제의호황과중국을위시한벌크화물수요증가에힘입어호황세가계속될것으로예측되었다. 또한 2006년도에신조선인도물량이정점에달하였으며 2007년과 2008년에는하향세가예상됨에따라선복수급상황도개선될것으로예견되었다. 유조선부문에있어서는 2006년가을의유가하락과동반하여이례적으로침체된시황이계속되고있는것으로보고되었다. 그러나중국과신흥경제권역에서의유류운송수요증가로시황회복의기미가보인다는것이다. 유조선시황과관련, 위원회는향후유조선시황이 2010년도에있을단일선체유조선퇴출이얼마나원만하게실시되느냐에따라, 그리고지정학적인상황변화와함께얼마나많은신조유조선이시장에투입되느냐에따라크게영향받을것으로내다봤다. 정기선부문위원회는미주태평양항로의경우교역량이두자릿수의증가세를보였음에도불구하고대부분의정기선사가연료비, 육상운송비및미국에서의항 해운 9

10 협회소식 만비등비용증가와저운임으로 2006 년도에저조한실적을보인점에유념했다 년도시황예측과관련, 미국의양호한경제상황을감안할때, 미주화물은 9-12% 증가할것으로예측되는반면투입가능한선복증가분은이와동등한수준이거나다소낮을것으로예측했다. 따라서더욱여유없는수급상황이전망된다. 다른한편위원회는미국육운비용을위시한비용측면의증가에대해깊은우려를표명하였다. 이런상황을감안할때, 모든태평양항로선사대표는비용이계속상승하는상황에서서비스품질을유지하기위해서는운임회복이불가피함을화주들에게이해시키는노력을계속하는것이중요하다는데의견을같이했다. 또위원회는아시아역내해운시황은교역량측면에서강세가계속될것이며중국경제의활황은아시아역내의컨테이너교역량증가에도주요동력으로계속작용할것으로예상했다. 또한베트남컨테이너시장의급성장은더욱긍정적인효과를부가할것으로주목하였다. 아울러용선료하락과연쇄선복효과로인한선복과잉가능성에우려를나타냈다. 또한연료비를비롯한지속적인비용상승은운송인에게불리하게작 용할것으로우려하였다. 이런측면을고려할때, 현재의운임수준은최근의비용상승으로인한적자를보전하기에는부족한수준이라는점에의견을같이하고적절한운송서비스를유지하고증가되는수요에필요한지속적인인프라투자를위해서는적법한교역협정하에서운임회복을위한추가적인노력이필수적이라는데인식을같이했다. 이와함께교역시황에대한하주의이해를도모하기위해참석자들은하주측과의협력관계유지가관건임을재차확인하였다. 이러한노력의일환으로 2006년 6월, 12 월두차례도쿄에서개최된일본정부관료, 동경주재선하주가참여한 컨테이너해운포럼 이보고되었다. 위원회는상호대화를바탕으로한건설적인선하주관계증진을위한최선의노력을계속하기로합의하였다. 이밖에도위원회는미주태평양교역과동시에아시아역내교역을위해선사대표자들, 특히모든교역권역의영업담당자들은경제적으로지속가능한비용기반의가격정책을견지해나가기로하였다. 아울러실측치와예측치간의잦은괴리로인한불필요한혼란을막기위하여해운업계가제3자의시황예측에주의를기울여야한다는점이지적되었다. 정기선해운의독점금지법적용면제 EU 및호주,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에서의최근경쟁법제동향에대해보고가있었다. 참석자들은 EU에서의정기선동맹에대한포괄면제폐지에대해깊은우려와함께그밖의많은국가에서의우호적인조치에주목하였다. 참석한대표들은건전한해운발전과국제교역의수요증대에부응하기위한투자촉진을위해서는독금법면제제도가존속될수밖에없다는종래의 ASF입장을재확인하였다. 이런유래깊은안정화장 해운

11 치의후퇴는전례없이교역이확장되고있는시점에서서비스를퇴락시키고투자를위축시킬리스크를안고있다. 즉, 독금법면제제도는무역전반에긍정적인효과를가져오는것이다. 운송인은무역의측면지원이라는취지에서선사간의협력이매우중요하다는사실을화주와정부등관련당사자들이잘이해할수있도록최선의노력을경주해나가기로하였다. 기타주요이슈파나마운하관리청 (PCA: Panama Canal Authority) 이최근공시한통항료인상안에대한보고가있었다. 이번인상안은제3관문공사비충당을위해 2007년부터 2009년까지전선종에대해연평균통항료를약 10% 인상하는것을골자로하고있다. 이번인상폭은도저히수용할수없을정도로그폭이크며특히컨테이너선, 유조선및자동차운반선의경우는인상폭이더욱심대하다. 참가자들은이번 PCA 의인상안이해운선사의사업기획에중차대한영향을미칠것이라며우려를표명했다. 그와동시에 2007년 3월부터수에즈운하통항료를상당한수준으로인하하는계획을수에즈운하관리청이발표할것이라는점에주목하고파나마운하의대안으로서의가능성에대해본격검토가필요하다고의견을모았다. 뿐만아니라, 이번 3년간의파나마운하통항료인상분이더긴기간으로분배되어야한다고뜻을모았다. 토의결과 SERC는인상안에반대하는 ASF의뜻을전달하기위하여 ASF를대표하여현의장이 PCA 에공문을제출해줄것을요구하기로결의하였다. WTO의최근동향에대한보고가있었다. 참석자들은도하협상재개를환영했으며현 행해운부문의자유무역관행을명문화시키기위해서는 GATS에해운서비스협상이포함되어야한다는기존입장을재차상기하였다. 한편, 참가자들은국제교역에긍정적효과를가져올베트남의 WTO 가입을적극환영하였다. 또한, 증가하는아시아국가간의자유무역협정과활기찬양자간경협관계는아시아경제와물동량증가에긍정적효과를창출하여왔다는점에주목하였다. 참가자들은이분야의증진에대한기대를확인하였다. 이밖에도해상운송에대한국제협약에대한최근동향이보고되었다. UN국제무역법심의회 (UNCITRAL) 에서심의중인동협약을통해화물손해및손상에대한선주책임제도가한층더통일될것이다. 특히주목할사항으로이번협약안은해상운송은물론복합운송도포함하고있는점이다. 참석자들은신협약의제정추이에예의주시하기로하였다. 한편, SERC는해운관련거시경제적교역정보및동향을검토하는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의 5개위원회중하나로서목표는입수가능한경제정보의검토와교역관련주요현안에대한의견교환을통해의사결정의질적향상을도모하는데있다 해운 11

12 협회소식 지난 2002 년이후 5 년간연평균 13.7% 늘어 아시아지역에서북미지역으로수출되는컨테이의 44.6% 에달했으나, 2002년 38.5%, 2004년너물동량이지속적으로증가하고있다. 36.6%, 2006년 33.8% 등으로격차가점점벌어지한국선주협회가입수분석한자료에따르면, 아시고있다. 아발북미항로의컨테이너물동량은지난 2002년특히아시아-북미항로에서의수출입불균형이이후 5년간연평균 13.7% 의증가율을기록하는등심화됨에따라북미발아시아행컨테이너화물운임증가세가지속되고있다. 이에비해북미발아시아이아시아발운임의절반에도미치지못하는등정향컨테이너물동량은이기간중연평균 7.4% 의증기선사들의채산성을악화시키는주요인으로작용가에그쳐수출과수입항로의불균형이더욱심화하고있다. 되고있는것으로분석됐다. 한편지난 2006년한해동안의아시아-북미항로아시아발북미행컨테이너물동량은지난 2002년수출입컨테이너물동량은총 1,910만7,127TEU로 903만TEU로전년대비 20.1% 를기록했으며, 2003 전년도의 1,743만3,390TEU에비해 9.6% 가증가 년 9.1%, 2004년 14.9%, 2005 년 13.8%, 2006년 10.8% 의증가율을기록했다. 하지만, 아시아국가들의대북미수입컨테이너화물은지난 2002년 348만TEU로전년대비 2.5% 증가한데이어 2003년 13.2%, 2004년 5.1%, 2005년 9.9%, 2006년 6.1% 의신장률을기록하는등수출항로에비해물동량증가율이현저하게둔화되는추세에있다. 이에따라아시아지역을기점으로한수출입컨테이너물동량불균형은점화확대되고있다. 지난 2000년아시아국가들의대북미수입물동량은수출물동량 [2006 년도아시아 - 북미항로컨테이너물동량 ] 아시아 북미 구분 물동량 증감 (%) 북미 아시아 비율 (%) 물동량 증감 (%) 비율 (%) 한국 610, , 일본 883, , 대만 634, , 중국 9,041, , 홍콩 753, , 마카오 5, , 싱가포르 74, , 필리핀 159, , 말레이시아 312, , 인도네시아 339, , 태국 463, , 베트남 307, , 캄보디아 45, , 미얀마 스리랑카 45, , 파키스탄 128, , 인도 375, , 합계 14,275, ,831, 주 : 증감률은전년대비임 해운

13 했다. 이중아시아발수출화물은 1,427만 5,373TEU로전년도의 1,287만8,387TEU에비해 10.8% 늘었으며, 수입은 483만1,754TEU로전년 (455만5,003TEU) 대비 6.1% 증가한것으로집계됐다. 지난 2006년아시아발북미항로의선적국별물동량증감현황을보면, 중국이 904만1,052TEU 로전년대비 16.5% 증가, 전체물동량의 63.3% 를 점유했으며, 이어 일본은 88만3,629TEU로전년대비 1.2% 대만은 63만4,925TEU로 4.4% 한국은 61만659TEU로 6.3% 등이각각증가했다. 또한, 중국을비롯하여베트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등의물동량증가율이두드러졌는데, 베트남은전년대비 24.4%, 캄보디아는 23.1%, 방글라데시는 16.4%, 파키스탄은 12.2% 각각증가한것으로집계됐다. 공급과잉미미, 시황에대한확신이가장중요 선박공급과잉으로올해해운시황이악화할것이라는일반적인견해와는달리수급불균형에도불구하고해상운임이상승할것으로예상하는보고서가나왔다. 골드만삭스가최근발표한보고서에따르면해운선사들의컨테이너선발주물량이많은것은사실이지만선복량의실제증가량은과장된측면이있어시황에대한 확신 (confidence) 이있다면올해아시아-북미태평양항로의운임이상승할가능성이있다고분석했다.. 선복량증가면에서 20피트짜리컨테이너 5천개를실을수있도록설계된 5,000TEU급선박의경우컨테이너당적재할수있는실제화물무게때문에이선박의최대적재량은 4,300TEU 수준에불과하다고보고서는추정했다. 보고서는또한비규격화물은효율적으로컨테이너에담기힘들고, 고유가로경제속도를지키기위해선박의운항속도를줄이는경향등을감안하면실제선복공급량은숫자상의증가세보다 1-2% 포인트감소할것으로전망했다. 이에따라올해선복량증가세와물동량증가세가기껏해야 2% 포인트밖에차이가나지않으며지난해와비슷한수준의이같은선박공급과잉으로인해올해해상운임이큰폭으로하락하는일은없을것으로분석했다. 실제지난해아시아발북미향컨테이너물동량은미국의주택경기침체에도불구하고 10% 증가했으며, 이구간주요선사들의소석률 ( 선박의화물적재율 ) 이 90% 밑으로떨어진적이없는점, 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가지난해하반기부터회복하며안정세를띠고있는사실등이이같은분석을뒷받침한다고보고서는주장했다. 보고서는해운시황이나아질것이라는확신이운임결정에중요한요인으로작용할것이며이러한심리적확신이없고해운업계의운임정책이붕괴하지만않는다면올해태평양항로의운임은상승할가능성이있다고결론지었다 해운 13

14 해운이슈 인상폭이너무크고, 증설비용이용자부담부당 세계해운업계가파나마운하의확장공사에따른통항료인상안에대해크게반발하고있다. 파나마운하를이용하는선사들은이구동성으로인상폭이과도할뿐만아니라향후운하확장공사비용을미리이용자들에게떠넘기는파나마운하당국의처사를비난하고있다. 다음은파나마운하확장에따른인상계획안과세계해운업계의반응, 그리고운하확장공사후의전망등을요약하여정리한것이다.( 편집자주 ) 파나마운하통항료인상계획공청회에서의견을발표하고있는일본정부대표. 운하통항료인상안정식공표파나마운하관리청은지난 1월25일이사회가승인한통항료인상안을 2월2일자로공식홈페이지 ( 에공표했다. 이번인상안은 2008년도분과 2009년도분을포함하고있는데인상폭은대개 10 내지 15% 선이나경우에따라서는 17% 에이르기도한다. 즉, 컨테이너 1 TEU당톨비가 2월현재 49달러에서금년 5월 1일부로 54달러로 6달러인상되고 ( 금년도인상분은 2005년확정된인상계획에따름 ) 이번인상안대로확정될경우 2008년 5월부터 63달러로 9달러 (17%) 인상되는데이어 2009년 5월부터도 9달러 (14%) 인상된 72달러가된다. 컨테이너선이외의선종도 2008, 9년 2년동안매년 10% 이상의인상이예고되었다. ( 별표참조 ) 한편파나마는지난 10월운하확장공사에대한국민투표에서 76% 의찬성을얻어공사비 5조원이예상되는확장공사를 2007년개시하여 2014년완 해운

15 해운이슈 공할예정이다. 운하가예정대로확장되면 TEU급컨테이너선, 15만 DWT급벌크선이통항가능하게된다. 파나마운하관리청은이번인상안에대해의견이있을경우 3월 12일까지제출해줄것을요청하였으며동인상안에대한공청회를 3월 14일개최한다고발표하였다. 선주협회는이번인상안에대해심층검토하고 10% 를넘는지나친인상에대해강한 반대의사를표시하고아울러확장공사비용충당을위한인상안전모를미리밝혀줄것을요청할계획이다. 파나마운하확장계획오는 2015년준공예정인파나마운하확장사업은기존의 2개통항로에추가하여대형선박의통항이가능한대형갑문의제3통항로를건설하는것을주 [ 파나마운하인상계획안 ] 선종컨전용선컨선이외선박의갑판적컨테이너여객선잡화선냉동선벌크선유조선자동차운반선여객선기타 공인상안현재적적용시점 컨테이너선 (TEU 적용 ) 적 월1 일공 월 1일 여객정원적용 10월 1일 파나마톤적용 최초 1~2만 2만 최초 1~2만 2만 최초 1~2만 2만 최초 1~2만 2만 만톤 사이 이상분 만톤 사이 이상분 만톤 사이 이상분 만톤 사이 이상분 적 월1 일공 적 월1 일공 적 월1 일공 적 월1 일공 적 월1 일공 적 월 1일공 적 월1 일공 배수톤적용 배수량 월 1일 주 : 1 단위 : 미화달러 2 적 : 적재된컨테이너혹은선박 3 공 : 공컨테이너혹은화물이없는상태의선박 4 파마나톤 : 운하관리청이정하여공시한 Panama Canal / Universal Measurement System으로계산한용적톤으로서통과료징수를위한톤수임 5 여객선 : 총톤이 3만톤이상이며파나마톤을여객정원으로나눈값이 1/3 보다적은경우는여객정원을적용하고그이외의경우는파나마톤을적용함 해운 15

16 해운이슈 요내용으로하고있다. 파나마운하청에의하면, 새로증설되는제3통항로의경우최대 1만2,000 TEU급초대형컨테이너선이나케이프사이즈벌크선의통항이가능하다는것이다. 하지만, 파나마운하의확장은국제해상물류에어떠한영향을미칠것인지에대한의견은여러갈래로나뉘어지고있다. 케이프사이즈운하확장과무관드라이벌크분야에서는신설되는제3통항로의이용이그리많지않을것으로전망되고있다. 제3 통항로의경우최대전체길이 366미터, 폭 49 미터, 흘수 15미터의선박이통항할수있도록설계되어있는것으로알려졌다. 철강원료를수송하는 17만 DWT 급의케이프사이즈벌크선도통과할수있다는것이다. 그러나, 케이프사이즈벌크선의주요항로인브라질선적, 아시아국가양하의철광석수송에서는파나마운하를경유했을때의잇점을찾아내기어렵다는분석이지배적이다. 해운전문가들은우선수면하에잠긴선체의흘수제한을들고있다. 제3통항로의흘수가 15미터인데반해케이프사이즈벌크선의만재시흘수는 18미터에달해화물적재량을줄이지않으면통항이불가능해대량수송을담당하는대형선박의경제적잇점이크게반감되는결과를초래할수있다. 항해거리에있어서도브라질남부의주요철광석선적항에서철광석을싣고케이프타운주위를회항하는노선이파나마운하를경유했을때보다짧아파나마운하를경유할필요가없다는것이다. 제3통항로체선가능성높아그러나, 브라질북부의마데이라항에서선적하여 아시아지역으로회항할경우파나마운하을통항하는것이 500~1,500마일짧아져단순계산으로는항해일수를 3~5일간단축할수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해운관계자들은파나마운하의흘수제한과큰폭으로인상되는운하통항료등을고려할때경쟁력에의문이든다고한다. 또한, 파나마운하에서대형선박의체선가능성도배제할수없는실정이다. 기존 2개의통항로는각각대서양 태평양, 태평양 대서양등양방향통항이동시에가능한 2차선의역할을함으로써체선이심하지않았다. 하지만, 앞으로증설되는대형선박전용제3통항로는차도로말하면일방통행만할수있는편도1 차선으로서대서양에서태평양으로진입하는선박이통항로에들어서면태평양에서대서양으로향하는선박은통항로밖에서기다려야하는실정이다. 따라서제3통항로의체선은불가피할것으로전망되고있다. 석탄수송은태평양내에한정석탄수송선박의경우파나마운하를통과하는일이드물다. 아시아국가들이수입하는일반탄과원료탄의경우호주나중국, 캐나다서해안등에서선적되는등대부분이태평양역내에서수송이이루어지기때문이다. 유럽지역의경우도남아프리카, 콜롬비아동해안과대서양역내에서수송이이루어져태평양-대서양간을이동하는파나마운하경유의석탄수송은거의없다. 물론, 불가피한경우파나마운하를통해석탄이수송되는사례가간혹있다. 지난 2004년일본은호주와중국산석탄공급량이감소함에따라임시방편으로미국동해안에서석탄을긴급수입한케이스가있었다. 그러나항해거리가긴미국석탄은 해운

17 비교적비싸기때문에호주의공급회복으로태평양역내에서조달하고있다. 이와관련하여 K-Line 의사카모토켄지철강원료그룹장은 지금의상황으로는북미탄수입의가능성은별로없다 고말했다. 곡물수송은통항료인상에영향하지만, 곡물수송은운하확장과통항료인상에상당한영향을받는다. 사료용곡물수송의통상적인선형은 5만1,300~5만6,700DWT이다. 최근들어선대대형화가진진되어 7만DWT가주류가된파나막스벌크선은너무커서핸디막스벌크선에의한수송이증가하고있다. 더구나, 10만DWT급의포스트파나막스선형도있으나, 곡물수송에는여의치않은실정이다. 특히, 전문가들은일본의일부곡물선석의경우 225미터의전체길이제한이있어파나막스형이하로의수송이적절하다고지적하고있다. 이와관련하여일본선사인산코기선의니시아키라상무는 파나마운하확장에의해파나마경유로셔틀수송하는새로운수송루트가신설되기는어려울것 이라는견해를표명했다. 즉, 파나마운하를경유하는대형벌크선의대규모통항은기대하기어렵다는것이다. 그러나파나마운하확장에의해종전에파나막스형으로한정됐던선폭제한이없어져태평양역내와대서양역내각각대형벌크선에의한수송이증가할가능성은농후한것으로지적되고있다. 파나막스형운하이용실적미미다수의해운관계자가지적하는것이지만, 파나막스형벌크선의상당수는파나마운하통항의기회가그리많지않다고한다. 주요교역항로인미국동안의멕시코만걸프지역에서선적하는곡물의경 우도최근에는핸디막스형벌크선에의한수송이대부분을차지하고있다. 이때문에파나마운하의폭제한 32 26미터의의미는점차퇴색해가고있다는것이다. 하지만, 파나마운확장공사가끝나는 2015년이후벌크선의선형이보다다양화됨은물론, 새로운선형도개발될것으로전망되고있다. 케이프형미만, 파나막스형이상의선형이적합한항만과교역항로는남미-유럽간석탄수송으로서이탈리아의전력회사 ENEL이수심이깊이잠기는대형선을장기용선하고있다. 일본전용의원료탄수송의경우신일본제철의나고야제철소는흘수가 11 8미터로얕다. 17만 DWT 의케이프사이즈의경우는다른제철소에서일부화물을내린뒤재차접안하여하역작업을하는등수심때문에제약이많다. 그리고, 나고야제철소이외에도스미토모금속의와카야마나오구라, 코베제강의나다하마등이비교적흘수가얕다. 제2 파나막스형벌크선출현클락슨사의통계에의하면 2006년말시점에서세계의파나막스형벌크선 (6만 ~8만DWT) 는 1,275 척으로거대한마켓을형성하고있다. 또한, 8만 ~12만DWT급벌크선은 132척으로파나막스형의 10분의 1 수준이다. 제3통항로완성후에도 32 26미터제한의제1, 제2통항로의사용은계속된다. 따라서기존의통항로를이용하는파나막스형외에도새로운통항로를이용하게될제2의파나막스형벌크선이탄생할것으로보인다. 일본선사인 MOL 은지난해 12월새로개발된폭 43미터의통칭 핸디케이프 2 척을발주했다. 이같은선형의보급과상용화는선가에달려있다 해운 17

18 해운이슈 지난 1월중순중국의강소양자강선창이이탈리아선사로부터수주한 93형벌크선 3척 (2010년준공 ) 의선가는 1척당 4,500만달러수준으로 7만 DWT 파나막스형벌크선의선가 4,000만달러 ( 클락슨자료 ) 를 10% 가량웃돈다. 대형컨테이너선운항이중제약해운업계에서는파나마운하확장공사가 2015년완성된다는 운하확장계획 에의문을던지고있다. 계획대로차질없이공사가진행된다는보장이없기때문이다. 따라서 2015년을전후하여포스트파나막스형컨테이너선의건조논의가진지하게검토될것으로전망되고있다. 사실상초대형컨테이너선의운항에대한제약은파나마운하뿐만아니라미국동안의뉴욕 / 뉴저지 (NY/NJ) 항도예외는아니다. 북미동해안의대도시뉴욕을배후에껴안고있는 NY/NJ 항은북미동안의전체컨테이너화물의 40% 를취급하고있다. 이항만에입항하는컨테이너선은입항직전에베이온브릿지를통과해야한다. 이다리밑으로통과하려면, 컨테이너선은수면에서다리까지의높이제한과수면아래의흘수등이중의제약을받는다. 수면위에서다리까지의에어드래프트는 44미터가최대로여겨진다. 물밑에서다리까지는 62미터이다. 컨테이너선의통항시의흘수는약 13 미터이다. 여기에다파나마운하의흘수제한 12미터와 42 피트 ( 약 12 8미터 ) 가중심이되고있는항만의컨테이너터미널 (CT) 의흘수제한이제약조건으로추가된다. 현재파나마운하의흘수제한등을감안하면운하통항이가능한선형은 5,000TEU급컨테이너선으로압축된다. NYK, MOL, K-Line 등일본의정기 3사를비롯하여대부분정기선사들이북미동안에 배선하는컨테이너선은현재 4,000TEU급파나막스형이주종을이루고있다. 5,000TEU급이상대형컨테이너선의경우 NY/NJ항이라스트포트가되면출항시에베이온브릿지통과에제약이뒤따른다. 컨테이너선대대형화더욱가속파나마운하확장공사가끝나면, 운하폭이현행 32 26미터에서 49미터, 흘수제한은 12미터에서 15 25미터로늘어난다. 이와관련하여 MOL 의마사카즈이사는 기본적으로 6,500TEU형까지이용이가능할것 이라며, 운하확장이선대대형화에영향을끼칠것으로분석했다. 한편, MOL 은오는 2008년초개장을목표로북미동해안남부에위치한 Jacksonville 항 ( 플로리다주 ) 에새로운컨테이너터미널 (CT, 면적약 65 만평방미터, 안벽연장약 730미터 ) 을건설중이며, 개장후에는동해안의화물을이항만에집중시킬계획이다. 이항만의흘수는현재주류의 42피트 ( 약 12 8 미터 ) 로서 MOL 은신터미널가동에맞춰디자인흘수 12 미터의 6,500TEU형을북미동안항로에투입할계획이다. 운하확장계획으로운하의흘수제한폭이 미터로깊어짐에따라북미동안의항만준설작업이본격화될것으로예상되고있다. 북미동안항만의관계자는동안의각항만이 50피트근처까지준설할계획이라고밝혔다. 수심제한 50피트는확장공사후의파나마운하의흘수제한 15 25미터와일치한다. 북미동안의각항만이입항제한을해소하는방법으로서비용부담이가장많은준설에나설경우컨테이너선의대형화가더욱가속화될것으로예상 해운

19 되고있다. 파나마운하확장이운하를경유하는컨테이너선의선형에미치는영향은북미동안의다리와터미널이열쇠라할수있다. 북미동안항로는유럽항로와마찬가지로 1개루프에 8척의선박이필요하다. 유럽항로의경우선형이이미 8,000TEU급을넘어서는등초대형선이취항중이다. 파나마운하와미내륙철도경쟁정기선사에있어서선형의대형화는스케일메리트에의한코스트삭감차원에서보편화되는추세에있다. 정기선사관계자는 선형대형화에의한코스트다운은파나마운하확장에의해북미동안항로에도영향을미친다 며, 파나마운하확장으로선박의폭이넓어져안정성도업그레이드될것으로분석했다. 정기선시장에서는한국의삼성중공업이최근파나마운하확장에대비하여전체길이약 366미터, 폭 48 4미터, 깊이 29 8미터, 컨테이너적재개수 1만 2,600TEU급의차기파나막스선형을개발했다는정보가떠돌정도로선대대형화는더욱가속화될것으로전망되고있다. 또한, 파나마운하확장공사가완료되면, 북미서안에기항하고있던비교적대형컨테이너선이내륙의철도수송에의존하지않고직접파나마운하를이용하여올워터서비스를실시할수있게된다. 이경우선사측에서는대폭적인인상이예상되는파나마운하통항료와높은수준인내륙철도운임과경쟁을붙일수있는환경이조성된다. 아울러파나마운하와수에즈운하와의경쟁도불가피할것으로예견되고있다. 파나마운하청은전선종을대상으로 2007~2009 년에걸쳐연간통항료인상계획을발표한데반해 수에즈운하청은 3월중에통항료인하를공표할방침이다. 이에따라해운업계에서는수에즈운하를경유하는방안을적극적으로검토하는등파나마운하청의통항료인상계획에압박을가하고있다. 많은선사들은파나마운하확장후의운하이용방안과함께대체루트로서의수에즈운하경유의채산성을진지하게검토하고있다는것이다. 전세계해운업계통항료인상에반발파나마운하청은 3월14일파나마시티에서파나마운하의통항료개정안에관한공청회를가졌는데, 이자리에서세계각국의선주협회와민간국제해운기구들은통항료인상폭의문제점을집중거론하며, 인상계획의철회를촉구하고나섰다. 특히, 이날공청회에서한국선주협회정해용상무는아시아선주대표자회의 (ASF) 의장국으로서 ASF의입장을분명히전달했으며, 일본선주협회는북미지역사무국장을참석시켜대폭적인가격인상계획을전면재검토하여줄것을요청했다. 또일본정부대표로참석한주파나마대사는파나마운하확장계획을적극지지하나, 운하이용자에게과대한부담을강요하는것은용인할수없다 며재고를촉구했다. 이날공청회에서는일본, 칠레, 에콰도르정부관계자와한국, 일본, 싱가포르, 칠레선주협회관계자, 국제해운회의소 (ICS) 등국제해운단체관계자, CSAV, 와레니우스, CMA-CGM, 에버그린등선사관계자들이의견을개진했으며, 모든관계자들의통항료인상계획에반대입장을분명히했다. 그리고중남미국가들도농산물의수출에심각한타격을받는다며재검토를요청한것으로알려졌다 해운 19

20 업계동정 대한해운이진방사장회장으로선임 대한해운은 3월16일제40기주주총회를열고이진방사장을회장으로선임했다. 또김태풍상무를전무이사로, 박상용전용선팀장과조윤형부정기선1 대한해운이진방회장팀장을상무보에서상무로각각승진발령했다. 안계혁기획팀장과박찬민해무팀장은이사대우에서상무보로승진됐다. 이회장은경복고와서울대경영학과를졸업하고삼성물산과삼성코닝에서근무했다. 1992년대한해운상무로입사후부사장을거쳐 2003년 3월사장에올랐다. 지난 1월부터는한국선주협회회장직을맡고있다. 한편대한해운은이날앞서열린주주총회에서는매출액 1조1501억원, 영업이익 892억원, 당기순이익 1104억원등을포함한손익계산서와대차대조표및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를원안대로승인했다. [ 승진 ] 대표이사회장 : 이진방 전무이사 : 김태풍 ( 해사본부장겸 LNG 기술팀장 ) 상무 : 박상용 ( 전용선팀장 ), 조윤형 ( 부정기선1팀장 ) [ 신임 ] 상무보 : 안계혁 ( 기획팀장 ), 박찬민 ( 해무팀장 ) [ 업무위촉 ] 기획관리본부장상무보송관영 ( 보험법무팀장겸안전품질관리자 ) 범주해운지난해매출액 4% 감소 범주해운 ( 대표이상복 ) 의 2006년매출액은 638억원으로전년대비 4.2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억 6,800만원으로전년대비 94.77% 감소했다. 범주해운감사보고서에따르면경상이익은 30 억원으로전년대비 44.14%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도전년도 45억원에서 48% 줄어든 23억원을각각기록했다 장금상선대산 - 중국항로개설 장금상선 ( 대표정태순 ) 은 3월중에대산-중국항로를개설했다. 장금상선은 3월11일대산 -칭다오를시작으로 3월13일부터는대산-상하이간항로를각각주 1 항차운항에들어갔다. 장금상선은 505TEU급이스턴캐리어호와 360TEU급신허스바호를투입했다. C& 상선유연탄장기운송계약체결 ㄜC& 상선 ( 대표임갑표 ) 은한국전력자회사인한국서부발전 ( 주 ) 와올 5월부터오는 2012년 4월까지 5년간총 650만톤규모의발전용유연탄장기운송계약을체결했다고 3월15일공시했다. 수주금액은약 789억원규모이며, 이로써 C& 상선은향후 5년동안연간 130만톤의국내화력발전용석탄을호주에서운송, 한국서부발전 ( 주 ) 측에공급할예정이다. 한편, C& 상선은 3월23일주주총회를개최하여감사. 영업보고, 사외이사선임등의의안을 해운

21 업계동정 처리한다. 새로선임되는사외이사는정운기한국관세학회부회장, 유해기진도에프앤대표, 이상기 C& 그룹기획총괄사장등 3명이다. KSS 해운지난해매출액 8% 증가 KSS해운 ( 대표윤장희 ) 의 2006년매출액은 840억원으로전년대비 8.0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1.7% 증가한 161억원을기록했다. 그러나경상이익은 16% 줄어든 193억원, 당기순이익은 1.59% 증가한 189억원을각각기록했다. SK 해운당기순이익 1,436 억원 SK해운 ( 대표이정화 ) 은 2006년매출 1조 7,755억원과당기순이익 1,436억원을각각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08억원이다. 한편, SK해운이자회사인스텔라해운을합병하기로했다. SK해운은 19일 100% 자회사인스텔라해운을합병한다고공시했다. SK해운은지난해까지 80% 의지분을갖고있었으나지난 1월스텔라해운이이토추상사등 SK해운을제외한다른외국계주주들의주식을주당 5000원에사들여소각했었다. SK해운은 SK( 주 ) 가 72% 의지분을가진비상장법인이다. SK해운관계자는 외환외기이후우리정부가경협자금 30억불을일본에서차입하면서일본업체와의합작이필요했기때문에스텔라해운이라는별도합작법인을세웠는데최근이자금을상 환하면서합작이유가없어져다시합병하게된것 이라고설명했다. 팬스타라인닷컴 부산-오사카간데일리서비스 팬스타라인닷컴 ( 대표김현겸 ) 은부산-오사카간국제여객선항로가취항 5주년을맞아 4월5일부터데일리서비스를시작한다. 팬스타라인닷컴은이항로에팬스타써니호를추가투입해부산과오사카를매일운항할예정이라고최근밝혔다. 지난 2002년 4월이항로에카페리팬스타드림호를투입해주 3항차서비스를시작한이후 5년만이다. 팬스타라인닷컴은규슈쪽을운항하는카훼리선사와차별화를내세우며일본본토인오사카에여객선을투입해주목을받아왔으나주6항차또는매일운항하는다른여객선서비스에비해적은항차수가약점으로지적돼왔다. 팬스타라인닷컴은이번팬스타써니호의추가투입에따른데일리서비스로이같은약점의보완은물론항공화물운송의완전한대체운송수단으로자리잡아하주의물류비절감에도일조할것이라고설명했다. 팬스타라인닷컴은데일리서비스와함께도쿄까지연계운송시스템을마련해이지역에대한급송화물운송서비스도시작할계획이다. 팬스타써니호는화물적재 270TEU, 승용차 100대, 여객정원 683명이며기존의팬스타드림호와함께부산과오사카노선을매일교차운항하게된다. 출항시간은부산및오사카에서매일오후 4시다 해운 21

22 업계동정 한진해운 8 년연속배당실시 한진해운 ( 대표박정원 / 은 3월16일오전여의도사옥에서주주총회를개최하고액면가기준 20% 현금배당을의결, 8년연속배당실시하기로했다. 박정원사장을비롯하여회사경영진및주주등 300여명이참석한제 69 기주주총회에서작년매출액 6조513억원, 영업이익 1,491억원, 경상이익 6,238억원에대한재무제표를승인했다. 이와함께액면가기준 20% 의현금배당을실시해지난 1999년이후 8년연속배당및최근 3 년연속 20% 배당을실시한다. 이날주주총회에서박정원사장은 올해약 69 억5,300만달러의매출과 2억6,800만달러의영업이익을달성한다는계획과함께 세계초일류종합물류기업 의기반을다지는한해로만들겠다 고강조했다. 한진해운은선대의대형화를통한규모의경제로운항비용등물류비용절감을지속적으로추진하고, 고객맞춤형서비스확충등을통해날로다양해지는고객들의요구에적극적으로부응해나갈계획이다. 또한, 해운물류사업다각화를위해터미널사 업, 3자물류사업, 수리조선소및선박관리사업등신규사업을확대추진하는한편, 부채비율도지속적으로낮춰더욱안정적인재무구조를확보할예정이다. 한진해운은또세계초일류종합물류회사로의도약을위해현재추진중인경영혁신 (Process Innovation) 프로젝트의성공적인완료와책임경영제도정착에전념을다할계획이다. 한편, 이번한진해운주주총회에서는박정원사장과김영민총괄부사장이사내등기이사로, 최병민대한펄프사장이사외이사로, 한영재디피아이홀딩스회장이감사위원으로각각재선임되었으며, 최은영양현재단이사장과임희택변호사 ( 법무법인케이씨엘 ) 가신규등기이사로선임됐다. 현대상선대륙별영업전략회의조기개최 현대상선 ( 대표노정익, hmm21.com) 이급변하는시장에적극대응하기위해아시아, 미주, 구주등주요대륙별영업전략회의를예년과달리조기에개최했다. 노정익 ( 政翼 ) 사장은 3월12일부터 13일까지동서남아지역본부가위치한싱가포르에서아시아지역 13 개국임직원 50여명이참석한가운데 ' 아주지역영업전략회의 ' 를주재했다. 현대상선은이번 아주지역영업전략회의 를통해아시아지역의컨테이너선시장상황을재점검하고영업력강화및수익성증대를위한대응책을집중논의했다. 특히지난해부터꾸준히물동량증가세를이어오고있는중동, 인도, 호주지역공략을위한항로재편방안도협의했다 해운

23 현대상선은아주지역회의에이어서 5월에는구주지역영업전략회의를갖는등상반기중미주지역회의까지모두마친다는계획이다. 통상하반기영업전략을수립하기위해 6 7월대륙별회의를열던것을올해앞당긴것은최근세계해운시장의변동폭이심해지고있어이에따른적절한대책을마련키위해서라고현대상선측은밝혔다. 현대상선은특히올들어 6,800TEU급초대형컨테이너선 3척, 4,700TEU급 3척등신조선을잇따라투입하는등수송능력을확장하고있는데, 이번대륙별회의를통해외형확대에따른서비스품질경쟁력강화를위한세부방안을수립한다는방침이다. 현대상선측은 최근대형컨테이너선투입과이에따른경쟁이가일층치열해지고있고, 지역별로도컨테이너선수요의양상이변화하는등시장움직임을쉽게예측하기어려워지고있다 며, 이번대륙별전략회의를통해각지역별특성에맞는마케팅전략수립은물론수익성강화등을위한다각적인대책을마련하게될것이라고설명했다. 한편, 노정익사장은이번 아시아영업전략회의 를마친후아시아 13개국에파견된주재원및현지직원들과싱가포르에있는부킷티마열대원시우림을트래킹 (trekking) 하며해외현지직원들과스킨십을강화하는등현대상선특유의끈끈한기업문화를공유하고, 일체감과소속감을고취시키기위한단합행사도가졌다. 노사장은 아주지역영업전략회의 에이어13 일부터 14일까지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서열리는세계 24개컨테이너선사최고경영자들이모임인박스클럽 (BOX Club) 회의에참석했다. 흥아해운김태균총경리이사로선임 흥아해운 ( 회장이윤재 ) 이 3월16일오전송파구에소재한송파여성문화회관소강당에서제46기주주총회를개최하고 제46기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및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정관일부변경 이사선임의건 이사및감사의보수한도승인등의안건이상정하여모두원안대로처리했다. 당일승인된재무제표에의하면매출액은약 5,000억원을시현하고, 원가상승, 환율하락, 운임하락의 3중고로어려움을겪고있으면서도주당 35 원의배당을하기로결의했다. 또한특출한해운경력을갖추고특히, 중국영업에탁월한능력을보인흥아선무유한공사의김태균총경리가이사로선임됐다. 정관의경우한-일카페리항로사업자예비지정과종합물업인증취득에따라관련사업내용을정관의목적사업으로추가하게된것이라고흥아해운측은전했다. 총회에서흥아해운의이윤재회장은인사말을통해 안정적인수익을낼수있도록사업전부문에서의지속적인구조조정을실시하고각종위기에대처할수있도록리스크관리에만전을기함 해운 23

24 업계동정 으로써, 안정적인손익구조를구축토록하겠다 고말하고특히케미컬탱커선과벌크선부문을회사의새로운성장동력으로집중육성할것임을밝혔다. 한편, 흥아해운은오는 4월17일부산과일본오오후나또 ( 大船渡 ) 를연결하는신항로를개설한다. 이서비스에는 Heung-A Jakarta를투입하는태평양 / 한국서비스를개편하는형태로오오후나또에기항하는것으로, 동시에시미즈기항을중단한다. 대신시미즈는케이힌 나카교서비스를통해커버하게된다. 서비스루트는부산 ( 화 )/ 오나하마 ( 목 )/ 오오후나또 ( 금 )/ 센다이 ( 금 )/ 부산순이다. 목포해양대학교대학원장에김우숙교수임명 목포해양대학교 ( 총장신철호 ) 는 2007년 3월1 일자로목포해양대학교대학원장및해양산업대학원장에김우숙교수를임명하는등인사발령을단행했다. 신임김우숙대학원장은한국해양대학교항해학과를졸업하고한국해양대학교에서공학석 박사학위를받았으며, 79년에목포해양전문대학 전임강사로부임하여기숙사사감, 항해과주임교수, 실습과장, 승선생활관장, 도서관장등주요보직을역임했다. 대외활동으로는한국항해학회이사, 한국항해항만학회부회장등을역임했다. 인사발령내용은다음과같다. 대학원장및해양산업대학원장김우숙교수 ( 해상운송시스템학부 ) 해상운송시스템학부장박성현교수 기관시스템공학부장신상현교수 해양전자통신공학부장임장섭교수 해양시스템공학부장이계희교수 교양과정부장강장희교수 교무 기획담당관김용진 ( 교육행정사무관 ) 학생 산학협력담당관최현중 ( 교육행정사무관 ) 해상운송시스템학부조교장운재 ( 신규임용 ) 해양시스템공학부조교김용휴 ( 신규임용 ) 교양과정부조교윤현수 ( 신규임용 ) 인천항만공사국제여객터미널신규건립추진 인천항만공사가 2007년한해동안인천신항착공과국제여객터미널신규건립사업기반마련을최우선적인과제로선정했다. 서정호인천항만공사 (IPA) 사장은 3월14일오전해양수산부정례브리핑을통해 9대중점추진과제를발표한뒤 인천신항건설사업과국제여객터미널신규건립사업을위한기반마련이최우선적인선결과제 라고강조했다. 서정호사장은 인천항은중국경제의성장과함께물동량이폭발적으로늘고있다. 인천신항이조기에착공되지않으면환황해권물류시장경쟁에서한국이밀려나는결과를초래할수도있다 며 국가경쟁력확보를위해서라도인천신항건설사업이올 12 월예정대로착공돼야한 해운

25 다 고밝혔다. 또한국제여객 100만시대에대비한신규국제여객터미널건립도시급히추진해야할과제로꼽았다. 현재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은내항과외항 2곳으로분리돼운영되고있으며, 여객들이화물사이에내려버스를타고터미널로이동해야하는실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이같은불편을해소하기위해현재신규터미널건립사업타당성분석용역을수행하고있으며, 이를토대로자세한사업계획을작성해국가예산지원을요청할계획이다. 한편이날발표된 IPA 2007년 9개중점추진과제는 항만수요에대비한외항의본격개발 배후부지확충및시설의효율적관리 시민과함께하는항만여건조성 항만운영효율성제고 항만여건변화대응체계구축 글로벌항만물류네트워크구축 전략적항만마케팅활동강화 항만이용자중심의고객서비스제고 책임경영구현을위한혁신활동확산등이다. 연구개발을통한기술경쟁력및내실을기준으로선정하는기술혁신형중소기업평가는기술혁신능력, 기술사업화능력, 기술혁신경영능력및기술혁신성과 4개분야에대해이루어지며, KL- Net 은전분야골고루우수한평가를받아최종적으로 AA등급을받았다. 이노비즈인증획득으로 KL-Net 은기술보증기금의보증지원, 기업은행등 13 개협약은행의금융지원, 중소기업청의중소기업지원사업및정책자금우대지원등이노비즈기업에게주어지는다양한지원을받을수있게되며, 이를토대로 RFID( 무선인식시스템 ), RTLS( 실시간위치추적시스템 ), 위치기반시스템 (LBS) 등 U-IT 분야의신기술사업을적극추진해나갈계획이다. 한국선급신임회장취임및비전선포식 KL-Net 기술혁신형중소기업인증획득 물류IT 전문기업주식회사케이엘넷 (KL-Net, 대표박정천 ) 은지난 3월12일서울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기술혁신형중소기업 (INNO-BIZ) 인증을획득했다고밝혔다. 기술혁신형중소기업이란혁신 (Innovation) 과기업 (Business) 의합성어로, 정부에서는기술경쟁력과미래성장가능성을갖춘중소기업을선정하여이노비즈인증을부여하고기술, 자금, 판로등을연계지원함으로써국제경쟁력이있는우수기업으로적극육성하고있다. 한국선급 ( 회장오공균 ) 은 3월13일회장취임식을겸해대전본부에서이은해양수산부차관, 이진방한국선주협회장을비롯한외부인사 150여명과임직원등 250여명이참석한가운데 해운 25

26 업계동정 년세계 5대선급으로의도약을다짐하는 KR 2020 비전선포식을개최했다. 오공균회장은취임인사에서 이번공개선임과정에서한국선급이우리모두의애정과관심속에존재하는조직이라는것을다시한번인식하고막중한책임을느꼈으며, 국제선급으로서의위상을확보하기위해노력해왔음에도불구하고아직까지세계주요선주들의충분한신뢰나인지도를확보하는데는미흡했다 고밝히면서현재외부의도전, 내부의갈등등넘어야할많은어려움이있지만지금이임직원이갖고있는무한한잠재력을깨워도약할수있는절호의기회라고판단하며, 한국선급을앞으로경쟁력있는최고의조직으로만들기위하여혼신의힘을다하겠다고강조했다. 이어이은해양수산부차관은격려사에서 한국선급의회장의취임을축하하고선급의미래발전상을제시하는비전선포식을갖게된것을기쁘게생각한다 며임직원모두가책임과사명감을갖고비전과추진력을갖춘오공균회장과하나가되어한국선급을반드시세계일류선급으로만들어줄것을당부했다. 이어한국선주협회이진방회장은축사를통해 한국선급이기술향상을통해선주와조선소등고객에게양질의서비스를제공해야선박이바다에서안전운항하는데도움이된다 고강조하고오늘비전선포식을계기로세계 5대선급진입을조기에달성할수있기를기원했다. 이번선포식에서는회장임기내세계 5대선급도약을위한기반을마련하기위해 조직효율성극대화및신명나는조직문화형성 R&D 확대및기술력강화 등록선의안전성및신뢰성제고 고객서비스및마케팅강화 세계화및사업다각화등 5대전략과제를실행과제로설정했다. 한국선급은이에따라우선전임직원의혁신적인마인드함양을통해단결과화합하는분위기쇄신으로새로운노사문화를정착시키고이를바탕으로정부의모든관련부처와의협력강화와핵심역량을응집해새로운도약의기틀을마련하는한편국내외선급분야의점유율을확대하고나아가관련산업분야의사업다각화를확대한다는계획이다. 한편비전선포식에서는임원과직원대표각 1 명이세계일류선급으로의성장, 발전을위해서는무엇보다신뢰와화합을바탕으로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조직문화창달이긴요하다는인식을같이하고선급비전달성을위한새로운각오를다짐하는선언문낭독이있었다. 한국조선협회제 9 대회장에박규원씨선임 한국조선협회는임시총회를개최하여 ( 주 ) 한진중공업박규원사장을제9대회장에선임했다. 신임박규원회장의임기는 3월19일부터 2년간이다. 한국조선협회의회원사로는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삼호중공업,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 SLS조선, 대선조선등한국을대표하는 9개조선사가가입하고있다. 신임박규원회장은서울대조선공학과를졸업한이래 30 여년간조선소에서선박설계및건조에혼신을다해온정통조선기술인으로, 1995년동양최초의멤브레인형 LNG 선을성공적으로건조하는등설계의수장으로서국내 LNG 선건조기술발전의선구자역할을해왔으며, 도크의제 해운

27 약을극복한댐공법을개발하는등신공법개발에도앞장서왔다. 그의경영방침은기술경영, 현장경영, 글로벌경영으로서하루도거르지않는꼼꼼한현장점검과그곳에서함께일하는임직원들을먼저챙기며거칠고힘든조선산업현장을인간존중의부드러운리더십으로이끌고있다. 영어에능통하고오디오매니아이며, 사진, 와인등이취미다. 이날선임된박규원회장은 한국조선산업은유럽, 일본, 중국등전세계를대상으로경쟁하는것이니만큼재임기간중세계 1위조선국으로서입지를더욱확고히함과동시에, 양적인세계 1 등만이아니라질적인면에서도확고한기술경쟁력우위를지속해나아갈수있도록회원사간더욱긴밀한협조체제를구축하도록노력하겠다 고포부를밝혔다. 한편, 한국조선협회는협회명칭을한국조선공업협회에서한국조선협회로변경했다. 박규원신임회장은지난 1973 서울대학교공과대학조선공학과를졸업, 한진중공업 ( 구대한조선공사 ) 설계부에입사하여기본설계부장, 조선설계담당이사, 전무이사, 부사장 ( 조선부문 ) 등을거쳐 2007년 2월한진중공업대표이사사장 ( 조선부문 ) 으로취임했다. 한국항만물류협회이동국회장유임 한국항만물류협회는 3월7일앰배서더호텔에서 2007년도정기총회를열고 2007년도주요사업계획과수입지출예산안등을의결했다. 또이날정기총회에서 2007년 2월부터 2010 년 2월까지 3년간항만물류협회를이끌어갈 13 대비상임임원회장에는현이국동대한통운사장이유임됐으며, 장세강동방사장은협회신임부회장에선출됐다. 또지방협회장과관련하여 울산지방협회장에강신률고려항만상무이사 포항지방협회장에이종철대한통운포항지사지사장 군산지방협회장에박귀배대한통운군산지사지사장 목포지방협회장에대한통운목포지사지사장이각각선출됐다. 이원영한진사장등 24 명의임원들은유임됐다. 이날회의에서는협회는항만하역장비현대화자금지원, 항만하역요금조정사업등은전년에이어계속추진키로결의하고, 항만물류사업용토지종합부동산세세율인하, 항만하역장비면세유공급등은 2007년도신규사업으로추진키로했다. 한국해운조합 2007 년도정기총회개최 한국해운조합은 2007년 3월 13일 2007년도정기총회를개최, 급변하는해운환경에부응하여조직운영의효율성을도모하기위한방안을논의하고 2006년도결산및잉여금 ( 결손금 ) 처분안을원안결의했다. 또한지난해제1회임시총회결과추진사항, 전국항만별연안화물선전용부두확보 연안선박확보를위한선박금융지원제도마련추진 연육연도사업관련연안여객선피해보상조사연구추진등연안해운의성장기반을위한제도개선사항, 조합법개정추진경과, 공제약관일부개정사항등의보고사항과함께연안해운의현안사항및발전방향에대한다양한의견들을개진했다 해운 27

28 업계동정 특히이날정기총회에서는작년도조합결산결과수입목표초과달성절약지출을통해서당기순이익을실현하고 5년연속흑자경영달성한점에대하여재정건전성을확보한우수한경영이라는평가를받았다. 이와함께조합사업신장과관련하여서는해외클레임네트워크확대, 비상위험준비금 300억원적립등의지속적인노력을통해 2006년도공제사업계획대비 10% 초과달성함으로써조합공제사업 400억원시대를개막하였다는총평을했다. 아울러 2007년에도조합미션과비전에따라핵심사업별전략목표와핵심추진과제를명확히하고전반적인추진업무계획및각사업별본 지부목표관리제를원활히시행해나가기위한방안을모색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선박연료유절감세미나개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 원장박찬조 ) 은 3월8일실습선한반도호에서 선박연료유유종변경과슬러지발생최소화및재사용과배기가스규제에관한세미나 를개최했다. 최근유가의고공행진으로말미암아선사들은선박운항비용의증대로큰어려움을겪고있는상항에서이같은세미나가열려, 관심을모았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도해사고등학교학생들과연수원해기사단기양성생들의실습을위한 3척의실습선을보유하고있으며, 2006년실습선운항에대한 15억원의예산중연료비가 6억여원을차지하고있어유가상승은실습선운항에큰부담을주고있다. 이에따라연수원은기름값상승으로인하여 선박운항에차질과국가에너지절약정책에따라 2005년한우리호 ( 연수원실습선 ) 의주기관연료유를고유황경유 (Marine gas oil) 에서가격이저렴한 Bunker A로변경하였고, 2006년에는한반도호 ( 연수원실습선 ) 에서도발전기 3대의유종을고유황경유에서 Bunker A로유종변경했다. 이러한유종변경으로한우리호와한반도호에서 2006년한해동안약 3억8천만원의연료비를절감할수있어연수원의운영에크나큰도움이되었다. 연수원은이러한효과에서한걸음더나아가선박기관에서발생하는슬러지의처리가세계적으로문제가되고있어, 이로인한선주와선원들의피해와경제적부담을줄여주는차원에서연료유종변경기술, 슬러지의발생최소화및슬러지미세화기술과슬러지재활용기술및선박기관의배기가스규제에관한기술세미나를개최하여공공기관및선사등관계자에게기술을전파하는계기를마련한것이다. 세미나는해양수산부를비롯한부산시청, 영도구청, 수산과학원, 해양연구원등관련기관및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등의학계, 한국선주협회, 선박관리업협회, 한진해운, 현대상선, STX, 유남조기, 오양수산등단체및선사에서 200여명이참석하였으며, 목포해양대학교남정길교수와한국해양수산연수원권기생교수, 이규환교수, 한국선박검사기술협회강대선팀장, 남북수산 ( 주 ) 조인천기관장이발표했다. 세미나에서발표한기술적인내용은우리선주들에게에너지절감을통한경제적선박운항으로국제적경쟁력을높이는계기가되고, 선원들에게는각국의항만국통제 (PSC) 로부터자유로워질수있어해양환경보존에이바지할수있을것으로전망된다 해운

29 평택 당진항상용화노 사 정세부협약서체결 부산항에이어전국항만중두번째체결 평택당진항 ( 평택지역 ) 항만인력공급체제개편을위한위한노 사 정세부협약이 2일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김대식평택항운노동조합위원장과민병우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장등노 사 정대표가참석한가운데체결됐다. 이번협약은지난해부산항에이어전국항만중두번째체결된것으로, 지난해 9월평택당진항 ( 평택지역 ) 항만인력공급체제개편위원회와실무개편협의회가구성된후 22 차례의노 사 정협의결과이뤄진것이다. 협약서에따르면개편대상부두는평택당진항동부두 1번-10번, 서부두 1번-4번및국제여객부두 1, 2번선석으로하고, 대상인력은평택항운노동조합원중개편대상부두에노무를공급하고있는조합원전원을대상으로했다. 또상용화되는인력에대해서는완전고용과정년 ( 만60세 ) 을보장하고지원특별법상의근로조건 보장사항을구체적으로담고있다. 아울러상용화되는인력에대한임금수준은월 372만원으로보장하고, 총근로시간월 317시간을기준으로임금테이블을구성하기로했다. 작업범위는현행하역작업장배치를원칙으로하되운영회사별로노사가별도로협의해정하도록했다. 이와함께상용화체제의조기정착과인력의고용안정을위해필요한경우부두임대기간연장, 부두임대료감면등부두운영회사를지원할수있는방안도강구키로했다. 이번협약서는개편대상노조원의의견을반영하기위해개편대상노조원의찬 반투표를거쳐확정할예정이며, 투표결과가결될경우, 앞으로희망퇴직자접수 생계안정지원금지급 고용계약체결등후속절차를진행하게된다 해운 29

30 해사정보 올들어부산항컨테이너물동량큰폭으로증가 2 월환적화물증가율 13.5%, 18 개월만에최고 올 1, 2월부산항의컨테이너물동량이지난해같은기간에비해 8% 이상급증한것으로집계돼부산항의올물동량유치전망을밝게해주고있다. 특히지난 2월환적화물은전년동기보다 13.5% 나급증, 2005년 8월전년대비 13.6% 증가한이래 18 개월만에최고의성장률을기록한것으로나타났다. 부산항만공사 (BPA) 에따르면올들어 2월말까지두달간부산항에서처리한컨테이너물량은 202만6,015TEU로전년도같은기간의 187만 1,734TEU 보다 8.2% 늘어났다. 이가운데수출입화물은 114만3,608TEU로전년도같은기간에비해 10.2% 늘어났으며, 환적화물은 88만1,471TEU로 7.5% 증가한것으로집계됐다. 특히환적화물의경우지난해 10월, 전년대비 6개월연속마이너스성장세에서벗어난이래 4 개월연속 % 성장세를이어간데이어지난달에는 13.5%(39만 331TEU에서 44만 3,032TEU) 라는두자릿수성장세를기록, 부산항이물동량둔화세에서벗어나다시성장세로돌아 선것이아니냐는기대섞인분석까지나오고있다. 지난해부산항컨처리물량은 2005년 (1,184만 3,151TEU) 보다 1.7% 늘어나는데그친 1,203만 8,786TEU로, 수출입화물은전년보다 3.4% 늘어난 680만3,183TEU, 환적화물은 0.6% 증가한 520만7,731TEU다. 올들어부산항의물동량이급증한것은그동안부산항에만부과돼오던컨테이너세가지난해말폐지돼수출입화물이크게늘어났고, 일본환적화물이 20% 이상급증한데다부산항을환적항으로이용하는선사들이부산항처리물량을늘리고있기때문으로풀이된다. 부산시는지난 1992년부터부산항이용수출입화물에대해 TEU당 2만원씩의 컨 세를부과해왔으나수출입및지역항만물류업계의요구를수용, 지난해말부산항의국제경쟁력제고를위해이를폐지했다. 게다가세계최대선사인머스크 (Maersk) 가지난해 10월부터부산항기항선박을주 5항차에서 9항차로늘린것을비롯, 주요선사들이항만인프라와서비스네트워크가우수한부산항에서처리하는환적화물을늘리고있다. BPA 강부원마케팅팀장은 동북아환적중심항으로서의부산항의장점이다시부각되고있으므로물동량증가세는당분간지속될것 이라면서 선사들이부산항이용을지속적으로증대시킬수있도록항만서비스와생산성향상에최선을다하겠다 고밝혔다 해운

31 해사정보 세계박람회기구에여수박람회개최계획서제출 대통령의지지요청과국무총리의보증서첨부 2012여수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는 9일오전 ( 한국시간 ) 세계박람회기구 (BIE) 에여수의박람회개최여건과박람회개최계획이담긴실사답변서를주불대사관을통해제출했다. 조일환주프랑스대사가로세르탈레스 (Loscertales) BIE 사무총장에게직접전달한동답변서에는 BIE 의장및사무총장, 회원국대표들에게작년 11월보내진노무현대통령의지지요청서한과함께 2012여수세계박람회의차질없는개최를보증하는한명숙국무총리의보증서가첨부되어강력한정부의유치의지를 BIE 에전달했다. 실사답변서는박람회의주제와개최의의, 교통및숙박대책, 박람회장조성계획등여수박람회개최계획뿐아니라박람회유치의지와환경등이담긴종합적인설명자료로서오는 4월 9일예정인 BIE 현지실사에앞서실사단및전체 BIE 회원국들에게미리전달될예정이다. 이와동시에유치위원회는올해 12월에있을개최지결정총회이전에가장중요한행사로서 4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동안서울과여수현지에서실시될세계박람회기구 (BIE) 의실사를완벽히준비하기위한실사준비 TF팀을발족하고본격적인실사모드에돌입했다 해운 31

32 해사정보 실사준비 TF팀은유치위원회와해양수산부, 외교통상부, 전남도청, 여수시청등관련기관의주요구성원들로조직되었으며, 4월에있을실사단의모든일정과주요프리젠테이션을완벽히실행하기위한사전준비작업을이미본격가동시켰다. 로세르탈레스 BIE 사무총장, 실바인 (Sylvain) 집행위원장, 타회원국대표 4명, 사무국직원등총 7명으로구성되는실사단은개최국결정을위한 BIE측의의무적사전조사를실시하게된다. 실사에선주로사전제출된실사준비보고서의 14개필수조사항목에대한답변내용을집중점검하게되며, 그결과를 BIE 집행위원회를경유해차기총회에보고하는절차를거친다. 대통령, 국회의장, 해양수산부장관, 유치위원장등주요인사예방, 개최계획프리젠테이션, 현장실사, 문화유적지답사등의일정으로서울과여수두지역에서진행될이번실사를성공적으로치루기위해 TF팀은정부 / 지역 / 재계 / 학계등국내모든분야의역량을집중하는데총력을기울이고있다. 또한실사단에게대한민국만이줄수있는독특한감동을안겨주기위한다채로운홍보물과이벤트를제작하기위해여러분야의전문가들로구 성된전담팀도만들었다. 또여수지역과해양국가인한국을소개하는책자도별도로제작할계획이다. 한편, 이번실사TF팀의총지휘를맡은김재철 2012여수세계박람회유치위원장은 이번실사단일정중가장중요한부분은서울과여수에서각각한번씩진행되는프리젠테이션이며, 이를성공적으로치루기위해만반의준비를다하고있다. 특히세계최고의 IT강국인장점을 100% 살려최첨단 IT퍼포먼스를연출할계획이고, 이번만큼은경쟁국과비교해월등할자신이있다 라고강한포부를밝혔다. 해양부, 올해항만하역요금 3.6% 인상 올해항만하역요금이지난해 (4.5%) 보다낮은평균 3.6% 인상됐다. 해양수산부는지난해물가상승율 ( 소비자 2.2%, 생산자 2.3%) 과전산업평균임금인상률 (5.7%) 등을반영하고, 최근경제상황, 타산업에미치는영향및물가안정등을고려해이같이결정했다고밝혔다. 해양부는또항만하역의특성을감안해올해부터황사주의보이상발령시기본요금의 50% 를할증으로적용하기로했다. 인상된요금은항만하역요금표가정리되는 3월중순부터전국항만에서시행될예정이다. 항만하역요금은국가물류비와항만근로자임금에큰영향을미치는공공성이높은요금이므로요금결정과정에서선사, 화주, 하역사등이해관계자들의충분한의견수렴과재정경제부와협의를거쳐최종결정됐다 해운

33 부산항신항 2-4 단계민간투자사업경쟁률 3 대 1 3 월중우선협상대상자지정연말까지협상완료 부산항신항 2-4단계컨테이너부두민간투자사업에 3개컨소시엄이사업제안서를제출했다. 해양수산부는 4개월간의사업자모집공고기간을거쳐 7일접수를마감한결과쌍용건설컨소시엄, 현대산업개발컨소시엄, 포스코건설컨소시엄의 3개컨소시엄이사업제안서를제출했다고밝혔다. 이민자사업은부산항신항남측부두마지막구간으로국내건설사, 선사, 하역사뿐만이아니라외국선사까지일찍부터관심이높아치열한경쟁이예상됐었다. 평가는 1단계사전적격심사 (PQ) 에서사업제안자의기본능력을우선평가하고 2단계에서기술부문과수요및가격부문을평가하게된다. 해양부는공정한평가를위해외부전문기관에평가를의뢰하고특히국내민자사업최초로전산프로그램에의한채점으로계산오류를방지하는한편평가완료즉시그결과를발표하는등빠른시간내에평가를완료할방침이다. 해양부는평가결과에따라 3월말까지우선협상대상자를지정하고양측이협상단을구성해올해말까지협상을마무리할계획이다. 항만재개발법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통과 대상항만선정기준등정부안일부수정의결 노후되거나유휴상태에있는항만을도시의신성장거점으로개발해나가기위한 항만과그주변지역의개발및이용에관한법률안 이 3월6일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를통과했다. 항만재개발사업기본계획수립, 사업추진절차, 정부의재정지원근거등을주요내용으로하고있는이법률안은심의과정에서기본계획대상항만의선정기준, 선정사유포함, 항만재개발사업구역면적하한 (1만제곱미터이상) 규정, 사업구역지정이후구역지정을해제할수있는기간단축 등당초정부안에서일부규정이수정또는추가됐다. 해양수산부는농림해양수산위를통과한법률안이 3월또는 4월임시국회에서법사위및국회본회의의결이가능할것으로내다보고오는 6월시행에대비해하위법령인시행령및시행규칙을마련할계획이다. 앞으로이법률인이제정되면 2012 EXPO 유치에대비한여수항과군산항, 부산북항등노후항만의재개발이본격추진될것으로예상된다 해운 33

34 해사정보 광양항 3 단계 1 차컨부두 2 개선석조기운영 대형선사선대개편에따른화물유치위해 지난 2002년착공한광양항 3단계 1차컨테이너부두 (5만톤급 4선석 ) 의동측 2선석이 3월부터조기운영에들어간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서는지난해 2월동부두운영사로대한통운컨소시엄을선정하여당초오는 6월 4선석의준공과함께부두를운영할계획이었으나, 3-4월대형선사들의선대개편에의한광양항화물유치를위해 2개선석을조기운영하기로결정하였다. 동부두는 1만2,000TEU급초대형컨테이너선의자유로운입출항과하역작업이가능한 16m의깊은부두수심 ( 안벽수심 17m) 과 1,400m에달하는안벽길이를갖추고있으며, 최신의컨테이너크레인 9기 (22열) 의설치로터미널하역생산성증대에따른광양항의신규물량창출에기여할것으로기대된다. 또한, 3단계 1차컨테이너부두 4선석이완전운영될경우광양항은총 548만TEU에달하는연간컨테이너처리능력을갖추게되어명실상부한동북아허브항만으로서의기틀을다지게된다. 운영사로선정된대한통운컨소시움은지난해 6월부터 T/F팀을구성, 조기운영을위한전산장비설치및하역시뮬레이션등의준비작업을착실히진행하여지난 2월 27일 4,000TEU급선박의시험작업을무사히마친바있다. 한편, 공단은국제물류비즈니스중심지로부상하고있는광양항배후물류단지 (2단계 1차 ) 내입 주기업 7개업체를선정하였다, 공단은지난해 8 월10일공고하여올 3월9일사업신청서접수를마감한결과 8개기업이신청하였으며, 외부전문가로구성된평가위원회의평가결과 7개기업을입주기업으로확정하였다. 입주기업들이신청한임대면적은최소 16,529 m2 (5,000평), 최대 115,241m2 (34,860평) 이며, 평가순위에따라구역및면적이결정될예정이다. 선정된입주기업중외국인투자기업 ( 설립예정법인포함 ) 은동부건설 ( 주 ) 컨소시엄, ( 주 ) 뫼비우스, 국제석재가공물류센터 ( 주 ), ( 주 ) 동방컨소시엄,( 주 ) 씨엠글로벌컨소시엄, 디알씨앤에이 ( 주 ) 이며국내기업은세신전기 ( 주 ) 로지역업체이다. 입주기업들이제출한사업계획서에따르면본격운영시점부터연평균컨테이너화물처리량이 159,000TEU, 시설투자액은 62,616백만원, 고용인원은 980명에이를것으로전망된다. 특히올초부터광양항배후물류단지 1단계에외국인투자기업의본격입주에이어금년말준공되는 2단계 1차배후물류단지에입주기업이선정됨에따라앞으로광양항의고부가가치화물창출과지역경제활성화에미치는파급효과가클것으로예상된다. 공단에서는이번 2단계 1차배후물류단지임대를완료함에따라, 내년 6월말준공예정인 2단계 2차배후물류단지 ( 임대면적 477,174m2 ) 에대해서도임대를앞당겨 3월중에공고할계획이다 해운

35 평택 - 중국강소성연운항간카페리항로개설추진 중국연운항시왕건화당서기장일행평택시방문 평택항과중국강소성연운항시를잇는카페리와컨테이너바닷길이열릴전망이다. 중국연운항시왕건화당서기장일행은 3월12 일평택시를방문, 송명호시장및항만관계자들과회담을갖고 평택항-연운항시간카페리항로조기취항및평택 -대풍항간컨테이너항로를개설할수있도록공동노력하자 고의견을같이했다. 이는지난해 11월제주도에서가진제14차한 중해운회담에서평택항-연운항시를잇는카페리신규항로개설합의후중국객화반륜위원회와한국객화선사협의회에서연운항항로개설을결정한상태에서나온것이어서성사가능성이더욱높다는것이시관계자의설명이다. 이와함께평택항-연운항카페리항로개설에따른양정부간협의와민간협의체결정도이미이뤄진것으로알려지고있어빠르면올해안에운항선사가결정될것으로전망되고있다. 해양수산부선박원부의등 초본전국에서발급 선박등록원부정보데이터베이스 (DB) 구축완료 해양수산부는지금까지선박이등록된지방해양수산청에서만발급하던선박원부의등 초본을 3월 12일부터는전국의모든지방해양수산청에서발급받거나열람할수있게됐다고밝혔다. 이와함께그동안지방해양청별로관리하던선박의등록원부정보데이터베이스 (DB) 구축사업이완료됨에따라다른행정기관및금융기관에서도이를실시간이용할수있도록했다. 또 3월12일부터 6개월동안선박원부발급수요가가장많은부산지방해양청에서무인민원발급창구 (KIOSK) 를통한선박원부의등 초본발급및열람을시범운영한후민원인들의호응이 좋을경우이를전지방해양수산청으로확대할계획이다 해운 35

36 해사정보 중국조선산업의급성장뒤에중국수출입은행이있다 선박금융지원등전략적파트너쉽으로윈윈 중국조선산업의발전은조선소의설비능력증대와생산성향상이란직접적인요인외에도중국수출입은행의선박금융지원활동이상당한역할을하고있다는평가가나왔다. 중국조선업계와수출입은행이전략적파트너쉽아래상호 윈윈 효과를거두고있다는지적이다. 한국조선공업협회는최근발간한주간조선정보를통해중국의선박건조량과건조능력이급격하게증가해 DWT 기준세계점유비가이미 20% 에근접했으며지난해수주량도 25% 에달한다고한다. 중국조선업계의 CGT 기준현재, 세계시장점유비는 15% 수준이며오는 2015년까지세계 1 위조선국등극을목표로하고있다. 이와관련, 대부분의중국내전문가들은이보다조기에목표달성이가능할것으로평가하고있다. 실제, 지난해 8월에는중국정부가세계시장점유비 40% 달성을위한세부적인정책을발표한바있다. 이처럼중국조선업계의생산성이나기술력이 일취월장 하면서세계조선시장의지각변동도갈수록뚜렷해지고있다. 시장에서중국산선박의점유비는급증하는반면일본산은갈수록감소세가역력한상황이다. 그렇다고해서저가만증가하는것이아니다. 과거중국의주력건조선종은중소형벌커, 소형탱커및중형컨테이너선과다목적화물선등이었지만현재는 VLCC를포함한대형선박건조도지속적인증가세를보이고있다. 지금까지중국조선소의발목을잡았던낮은생 산성및관리기법의낙후가중국조선산업이성장을제약하는주요인이었지만최근들어급격히개선되고있다는게업계의중론이다. 중국수출입은행은노동비용측면에서중국조선소가경쟁력을확보하고있다고분석했다. 생산성은한국과일본에비하면각 38% 및 28% 수준이지만인건비는각12% 및 14% 수준인만큼단위생산노동비용도한국과일본의각각 30% 및 50% 수준에불과하다는것이다. 반면, 한국과일본의조선산업은이제 postgrowth 및 post-maturity 단계에진입하고있으며, 중국의조선산업도양적성장에서질적성장에도집중하는등변화의양상이역력하다. 중국경제의역동적인성장과세계해운수요가증가하고고객의요구도다양해짐에따라새로운선박금융의필요성이대두되고있으며, 국제경쟁에부응하고부가가치가높은선박을건조를위해선박금융지원을확대함으로써해외선주의자국내조선소발주를유인하고있다. 브로커 컨설팅업체인 Lorentzen & Stemoco은한국조선산업의경쟁력저하요인으로 높은인건비상승및숙련공부족 후판수급불균형 원화강세등을꼽았다. 아울러일본조선산업의현안사항으로는 인력고령화 기자재수급불균형 R & D투자부진을들었다. 중국수출입은행은지난 1994년설립된국영은행으로대외무역및투자등에있어활동범위를확대하고있다 해운

37 중국내 6개지사및해외 2개사무소를보유하고있는이은행은중국의경제규모확대에따라업무실적도급격히성장하고있다. 지난 2004년말기준 1,657억달러상당의제품수출과 590여개해외수주공사와해외투자프로젝트를지원했으며, 일본의국제협력은행, 미국의수출입은행에이어세계 3대관영수출신용기관으로성장하고있다. 이은행의 2005년도실적발표에따르면, 중국정부가집중지원을천명한조선, 첨단기술제품, 플랜트, 해외투자등으로중심지원분야가급격히고도화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최근 2-3년간중국의신조수주량급증에따라 2000년이후이은행이제공한선박금융지원액은지속적으로증가해 2006년에는 35억달러에달한것으로나타났다. 판매자신용이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구매자신용이척수및금액면에서모두증가하고있다. 중국에서건조되는선박의 70% 이상이수출선이며, 이중 90% 가수출입은행의금융지원을받고있다. 중국국내조선소에대한판매자수출신용제공은전통적인금융지원방법으로은행설립이래연 47.5% 의증가세를기록하고있다. 2006년말까지 1,000여척이상에대한선박수출신용누적총액은 204억위안에달했다. 중국수출입은행관계자는선박수출신용이중국조선산업의성장및경쟁력유지에기여하고있다고밝혔다. 또구매자수출신용은중국조선소에발주하는외국선주에대해신용을제공하는것으로 2000년이후그중요성이증가하고있으며신용누적총액은 73억위안에달하고있다. 이러한신용제공은외국선주들로하여금중국조선소를믿고선박을발주하도록하는기능을하 고있다. 이은행이제공하고있는해외보증은국제적경쟁이심화되고있는상황에서자국기업에대한수출지원및선박금융으로서는제작금융및선수금환급보증을지원하는것이다. 금융지원조건은 OECD 수출신용양해조건과일치 ( 선수금 20% 이상, 인도후 12년이내 ) 하나금리는고정금리또는변동금리 (LIBOR plus 마진 ), 지원통화는미달러이외에기타통화로도가능, 대출대상선박은거의모든화물선에지원이가능하나, 어선및 Ferry는제외, 지원대상선사는중국과의국교수립이된국가에소속되어야하며, 국제주식시장에등록된업체로제한하고있다. CMA CGM, 아시아서비스강화 프랑스의글로벌선사인 CMA CGM이대만의쳉리내비게이션 (Cheng Lie Navigation Co. Ltd:CNC) 을인수하기위한의향서를제출한것으로알려졌다. 인수금액은 1억8,000만 ~2억달러에달하는것으로추정되고있다. CNC 는자사선 8척을포함하여모두 16척의선대를운영하고있으며, 그동안한국, 일본,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등을연결하는아시아역내 (Intra-Asia) 서비스를주로제공해왔다. 지난해 CNC의수송물동량은 47만2,000TEU로 2억9,800만달러의매출실적을거두었다. 이번인수를통해 CMA CGM 등글로벌선사의아시아역내시장진출이더욱가속화될것으로전망되고있다. CMA CGM은이번인수를통해글로벌네트워크와지역네트워크를강화함으로써보다나은서비스를제공할수있을것으로예상하고있다. 동사는그동안대양주에서 ANL Container Line을인수하고, 아프리카시장에서 Delmas를인수하는방식으로각지역의진출을확대해왔다 해운 37

38 해사정보 부정기건화물선시황전선형에걸쳐급등세지속 케이프사이즈벌크선 1 일용선료 10 만달러돌파 부정기건화물선시황이전선형에걸쳐급등하고있다. 철강원료를수송하는케이프사이즈벌크선 (17 만DWT) 은주요항로인브라질선적극동향철광석수송의 1일당스팟용선료가최근 2년3개월만에 10 만달러를돌파했다. 케이프형벌크선의시황상승에힘입어 7만 DWT 급파나막스 (panamax) 와 5만DWT급핸디막스시황도상승세를보이고있다. 중국의철강생산확대등으로철광석수송수요급증하면서부정기건화물선시황이사상최고치를기록하면서케이프형벌크선의 1일용선료가 12만달러를기록했던지난 2004년 12 월이후호황국면에진입했다. 시장관계자에의하면, 2002년건조된 CIC PRIDE 호 (17만1,780DWT) 가 3월말유럽에서출항하여브라질에서선적후극동지역으로향하는루트에서 1일당 10 만달러에용선됐다. 이같은용선료는지난 2월평균치에비해 8,000달러상승한것이다. 특히, 케이프형벌크선의주요 4개항로평균용선료는 1일당 8만달러수준으로지난월한달간평균용선료에비해 1만8,000달러상승했다. 한편, 파나막스형벌크선은태평양지역에서 1 일당 3만7,500달러로지난 2월한달간평균치에비해 5,300달러가량올랐으며, 핸디막스형도태평양지역에서 1일당 3만1,000달러수준으로 2,000달러가량오르는등전선형에걸쳐상승 추세가이어지고있다. 올들어부정기건화물선시황이이같이급등세를보이고있는것은중국의철강메이커에의한철광석수입급증과호주항만의체선으로분석되고있다. 중국의철광석수입량은지난 2006년 3억 2,600만톤으로전년대비 19% 증가한데이어금년에들어서는 1월한달간철광석수입량이 3580 만톤으로전년동월에비해 30% 가량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 또한오는 4월이후주요광석수출국가들이가격인상을계획하고있어중국이서둘러철광석확보에나서면서시황상승을더욱부추기고있는것으로지적되고있다. 광석주요선적국인호주의체선은 3월초순현재석탄을싣기위해뉴캐슬항에서접안을기다리는케이프형과파나막스형벌크선이모두 70척에달하는등지난 2월하순에비해 6척이늘었다. 이와관련하여시황분석관계자들은오는 4월이후시황상승이둔화될것으로조심스럽게전망하고있다. 일본대형선사의한관계자도케이프형벌크선의 1일용선료 10만달러는오래가지못할것으로예상하기도했다. 이들이이처럼분석하는이유는오는 4월까지중국의철광석수입열기가일단락되고호주의광석선적항만의체선도여름철에접어들면서해소될것으로보기때문이다. 한편, 철강원료를수송하는케이프사이즈벌크 해운

39 선의중고선가가시황급등에힘입어 1억달러를돌파, 과거최고치를갱신했다. 선박브로커시장의정보에의하면, 최근미국의다이아나쉬핑이선령 2년의 18만DWT 급케이프사이즈선박 케이프 펠리칸 ( 일본이마바리조선소에서 2005년준공 ) 호를 1억 700만달러에판것으로알려졌다. 매입자는세미오퍼그룹으로오는 4월말이나 5 월초에인도될예정이다. 이선박의 2005년발주당시선가는 3,850만달러수준인것으로전해지고있다. 케이프사이즈의중고선가는지금까지신조리세일의 9,800만달러가최고를기록했었다. 미국의다이아나쉬핑이지난 2월포어모스트마리타임사로부터매입을결정한 17만5,000DWT급 1척 ( 중국상해조선소 6월준공예정 ) 의케이프사이즈가그주인공이다. 한편, 케이프사이즈벌크선의시황이지속적으 로호황세를보임에따라 20만DWT급태평양라운드의 1일용선료가 8만6,500달러를기록했다. 시장관계자에따르면, 일본선사가 2007년에건조된 CHINA STEEL ENTREPRENEUR (20만2,500DWT) 호를 3월8-10일대만을기점으로서호주에서선적하고중국으로가는루트에서 1일당 8만6,500달러의용선을결정했다는것이다. 전주에 2005년에건조된 17만7,000DWT급벌크선의 1일용선료가 7만3,500달러수준인점을감안할때, 1만3,000달러가오른것이다. 물론, 20만DWT급의용선료가비싸단순비교하는데는무리가있으나, 1일당용선료가 8만달러대를돌파한것은 2년3개월만에처음이다. 케이프사이즈벌크선의태평양라운드사상최고치는 2004년 12월에기록한 1일당 10만7,500달러이다. 일본선사 NYK, 대만전력과석탄수송계약 일본선사인 NYK 는 3월7일대만전력 ( 본사 타이뻬이시 ) 과발전용석탄 ( 일반탄 ) 의수송계약을체결했다고발표했다. 이번계약은파나막스형벌크선 (8만DWT 급 ) 1척을투입하는수량수송계약 (COA) 이다. NYK 는지난해 7월부터금년 5월까지의기간에대만전력과 COA 체결이끝난상태로서이번계약은제계약인셈이다. 계약기간은 2007년 3월부터 2008년 2월까지의 1년간이며, 수송량은연간 100 만톤인것으로알려졌다. 인도네시아와호주산일반탄을대만에수송한다. 특히, NYK 는지난해 4월에 해외드라이벌크팀 을도쿄본사내에신설, 유럽과아시아시장을대상으로철강원료와일반탄등의신규수송계약을적극적으로개척하고있다. 아시아시장에서는일반탄수송에서한국의전력회사와수송계약을체결한것외에금년 1월부터 12 년계약으로홍콩전력대기업의 CLP 홀딩스가 70% 출자하는中電廣西防城港電力 ( 출력 120 만KW, 廣西省 ) 과수송계약을맺었다. NYK 는대만의중국석유공사 (CPC) 가카타르로부터수입하는 LNG 수송에도미쓰이물산과의기업연합을통해대형 LNG 선 4척을낙찰받는등대만전력과긴밀한관계를유지하고있다 해운 39

40 해사정보 아시아역내정기항로공컨테이너공급에차질 로테르담항의컨테이너처리능력압박으로 유럽로테르담항에서지난 2월중순이후컨테이너터미널의처리능력압박등으로하역이지연됨에따라아시아역내정기항로에서의공컨테이너공급이차질을빚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외신 ( 일본해사신문 3월5일자 ) 에따르면, 정기선사들은공컨테이너를확보하기위해나름대로대책을마련하고있지만, 여의치않은실정이며이러한현상은정기성부문에서의새로운비용증가요인으로부각되고있다. 로테르담항의혼란은, 일부대형선사들이공컨테이너를대량유치하고있기때문에로테르담항의컨테이너터미널야드가포화상태에도달한데다항만내소규모의파업이나휴가등이겹쳤기때문으로분석되고있다. 이에따라로테르담항만당국은이같은혼란을수습하기위해로테르담항에서환적하는피더선의입항을제한, 대형선을우선적으로접안시키는등컨테이너터미널운영의정상화를추진하는한편, 2월하순부터공컨테이너의취급을일단정지하는조치를취했다. 정기선사관계자에의하면, 로테르담항만당국이공컨테이너취급을정지시킴에따라유럽으로부터아시아역내정기항로에유입되던공컨테이너의공급이끊겨역내에서는공컨테이너부족현상이심화되고있다는것이다. 한편, 유럽내에서의공컨테이너의취급과관련하여정기선사들도대응을서두르고있다. 이들선사는대응책의일환으로독일의함부르크, 벨기에의엔트워프등주요항만에공컨테이너유치장 소를물색하고있다. 로테르담항의혼란은 3월에들어서면서수습되는양상을보이고있지만, 유럽항로의컨테이너물동량증가세가지속되고있어정기선사들은여름이후의피크기에과연대응할수있을지여부에촉각을곤두세우고있다. 아시아역내정기항로는나라마다사정은다르지만, 역내전체에서는순조로운화물의이동이계속되고있다. 아시아역내정기항로에취항중인주요선사가정리한 2006년 (1-12달) 역내컨테이너화물물급량은드라이와냉동을합쳐전년대비 5 1% 증가한 1,025만3,000TEU로집계됐다. 현재, 아시아지역에서유럽으로수출되는컨테이너물동량이지속적으로증가함에따라앞으로유럽노선의주요간선과피더선을활용한역내서비스의운용이어려워질것이라는관측도나오고있으며, 특히공컨테이너의수급불균형은정기선부문의비용상승으로이어질것으로전망되고있다 해운

41 TSA 가입선사 27 개대형화주초정간담회개최 선사와화주공유할수있는시장정보교환키로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 (TSA) 가입 12개선사는 3월7일미국의롱비치에서아 27개대형화주기업관계자들과회합을갖고정기선항로현황과운임등에대한의견을나누었다. TSA 가화주들과의견교환의자리를마련한것은이번이처음이다. 이번간담회는 TSA 가입 12개선사의 CEO모임외에새롭게신설된 TSA 간부위원회가향후 3 년간의태평양항로의교역전망을비롯하여다양한이슈에대해의견을교환하기위해마련됐다. TSA 의의장인론위드우 APL CEO는간담회인사말을통해 이자리에참여한모든고객여러분에게감사의뜻을전하고싶다 며, TSA 가태평양시장에있어서의건설적인대화를확립해나 가는데선사와하주들이중요한첫걸을음을내디뎠다 고강조했다. 론위드우의장은이번간담회에대해화주와선사의공정하고열린관계구축의시작임을강조하는한편, 코스트관리나재산관리를위해가능한정보를모든파트너와공유해나가는것과동시에서로의비즈니스를상호이해하고효과적인업무계획을책정해나가는것이우리의목적이라고부연설명했다. 특히, TSA 는이번감담회에서 TSA 가선사와고객이공유할수있는조사 분석정보를향후에도제공해나감은물론,, 이러한화주들과의대화의자리를앞으로도마련하겠다고밝혔다. 중국차이나쉬핑자회사벌크선복량증강키로오는 2010 년까지벌크선대 100 만 DWT 확보 중국의차이나쉬핑은최근석탄자원및전력최대기업인싱카그룹과 50 대50 으로공동출자하여설립한자회사의수송능력을오는 2010 년까지 100 만DWT 로끌어올리기로하는등선박확보계획을발표했다. 지난 2001년양사가공동출자하여설립한 Zhunhai New Century 사는싱카그룹의석탄화력발전소등에일반탄을수송하는등내항수송에주력하고있으며, 현재파나막스형선박 1척과 1만 DWT 급의근해선 2척을운항하고있다. 동사는향후신조발주나중고선매입등을통해수송능력을우선 35 만DWT 로끌어올리고, 2010년까지최종적으로 100 만DWT 로증강시킬계획이다. 100만 DWT 는 7만DWT 급의파나막스형선박 14척분에상당한다. 이같은선박확보계획은차이나쉬핑산하의차이나선박개발이홍콩증권거래소의정보공시를통해공개했다. 차이나쉬핑은호주로부터의외항수송과관련하여장기수송계약을체결한직후인금년 1월? 山강철과연안수송으로연간 600 만톤의수송계약을체결했으며, 이와동시에대형화물선의신조발주도진행하는등외항부정기선과연안항로에서의시장지배력을확대해나가고있다 해운 41

42 해사정보 미국대형트럭운송회사중국내에서면허취득 북미 TT 트럭업체로서는처음으로중국진출 미국의대기업트럭운송회사인슈나이더내셔널 ( 본사위스콘신주그린베이 ) 은최근중국국내의트럭 로지스틱업의면허를취득하여중국내륙트럭수송시장에진출한다. 동사의중국현지법인인 슈나이더로지스틱 ( 천진 ) 는중국북방의빈해지역발전을견인하고, 외자유치에적극적인천진경제기술개발신구에설립되었으며, 북미 TT트럭업체로서는중국내에서유일한면허업체가되었다. 이회사는앞으로중국내트럭수송과로지스틱 ( 창고, Cross Docking, 3 PL 로지스틱 ) 업무등을실시한다. Cross Docking은무재고배송관리기법이다. 슈나이더내셔널은그동안유기적성장과기업매수에의한사업확대의전략을채택, 중국에의진출을공들여왔다. 동사의중국진출과관련하여중국국제해운컨테이너집단관계자는 선진적사업모델, 혁신적기술, 서플라이체인 (supply-chain) 실무를중국내시장에도입함으로써모두에게도움이될것으로믿는다 며, 로지스틱분야를외자에개방하는중국의 WTO( 세계무역기구 ) 와의약속이행은사업의발전과중국사회에공헌할것 이라고강조했다. 슈나이다로지스틱스중국의마틴윈틸전무는 외자기업이든중국기업이든, 중국의고객에게있어서큰기회가될것 이라며, 고객이국내망을정비하여여러지방에사업을전개할수있도록돕고싶다. 5년여전에중국시장에최초로참 가했을때보다사정이크게변화했다. 최근몇년경제가성장해중국시민의평균가처분소득이향상됨은물론중국내시장에서의거대한기회가보인다. 우리회사의수송로지스틱 70년의역사를주요성장기의중국시장에적용하는것은도전이다. 중국인사원의근로를통해사업의발전과중국사회에일조하는것을간절히바란다 고말했다. 지난 2005년이후슈나이더는샹하이사무소에서 SC 컨설팅을실시해왔다. 슈나이더내셔널은북미를중심으로 TT트럭수송, 로지스틱, 인터모덜수송서비스를실시하고있으며, 유럽과아시아의 28개국에도진출하고있다. 연간매출액은 37억달러이며, 포츈상위 500사의 3분의 2의기업과거래실적이있다. 자회사로는슈나이더로지스틱, 아메리칸포토서비스, 아메리칸오버시즈에어프레이트등이있다. 미 US 라인, 미서안 - 호주항로개편 미국선사인 US라인은미서해안-호주 뉴질랜드항로의 ANZL 서비스를개편, 4월하순부터오클랜드항에추가기항한다고발표했다. 매주화요일에오클랜드항을출항하여로스앤젤레스항등기존의기항지는각각 1일늦어지지만미서해안-호주 뉴질랜드간의수송시간은종전대로유지한다. US라인은 2006년 7월에 ANZL 서비스를개설, 현재는 1,000-1,500TEU형 8척을투입해운항하고있다. 동서비스는 US라인의단독운항이지만, 호주 ANL 에슬롯을제공하고있다 해운

43 일본국토교통성자문기관신항만정책안제시 아시아의게이트웨이 로서의기능향상을주문 일본국토교통성의자문기관인교통정책심의회의항만분과회는최근신정책안을제시했다. 오는 2008년도부터실질적으로시행하는새로운항만물류산업정책을검토해온항만분과회의신정책안에는 3대만, 5대항에서주로전개중인슈퍼중추항만정책의틀안에타지역의거점항만도추가하여 아시아의게이트웨이 로서의기능향상을골자로한새로운시책을펼칠것을주문하고있다. 이와함께항만분과회는컨테이너터미널, 국제 RORO 터미널등의배후에로지스틱 허브적인기능을부가한가칭 산업경쟁력강화존 을설정, 물류요구에대응한항만서비스의향상을도모해야한다고강조했다. 항만분괴회는이번에제안된정책안을오는 4 월의회합에서중간보고서형태로정리할계획이다. 아시아의게이트웨이 라는키워드에는아시아와세계를잇는가교역할 ( 슈퍼중추항만에서의기간항로확보 ), 그리고아시아지역과의활발한교류 ( 슈퍼중추항만과지방거점항에서의근해항로충실 ) 라는 2개의의미가담겨있다. 특히, 이정책안은 5대항의기능강화를위한시책의효율적인시행과북부큐슈등서일본을중심으로활발해지는국제 RORO 네트워크등에의대응을일정정도정리한형태이지만, 신정책의골조가종전의정책기조인 선택과집중 과다소거리가있는점을감안할때논란의여지가있다. 또한, 신정책의핵심으로여겨지는 산업경쟁 력강화존 은국제분업의진전에수반하는중국등에서의수입화물증대나제조업의국내회귀등의흐름을의식한것으로분석되고있다. 항만내의터미널, 배후물류용지등의일정지역을 산업경쟁력강화존 으로지정, 고도물류시설의집적 매립지에걸리는규제운용의재검토 45피트컨테이너등국내공공도로를주행할수없는규격의샤시에의대응 벌크터미널효율화에의한코스트삭감 공장용지의재편 확보등을구체시책으로제시했다. 슈퍼중추항만과지방항만공통의과제로서는항만제수속을한층더간소화하고, 통일화, 정보화, 보안대책의강화등을들었다. 일본 MOL, 인도화주와장기수송계약 일본선사인 MOL은최근인도자원메이커인 사르가온카 사와신조선을대상으로장기수송계약을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09년이후 10년간으로 MOL 은일본조선소에발주한 10만5,000DWT급벌크선 1척을정기용선형태로투입한다. 인도는철광석수출주력국이면서도최근들어조강생산의확대로원료탄의수입이증가하고있다. MOL 이인도자원메이커와장기용선계약을맺는것은이번이처음이다. 이선박은오는 2009년준공된다. 사르가온카 사는 MOL 의신조선을빌려자사에서판매하는철광석이나석탄의해상운송에사용한다. MOL의철강원료수송부문은세계최대규모로서 120 여척의벌크선대를운항하고있다 해운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