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원고 한국의모바일기회인가? 위기인가? 다음커뮤니케이션 김지현 1. 스피드의나라한국이보여준저력 (Strength) 1.1 모바일시장의활성화 2년이나넘게한국에서는출시도못한아이폰이불과 5개월만에 50만대가넘게판매되었다. 한국보다시장규모가크고모바일이고도화된일본에서출시후 1년간판매된아이폰에육박하는수치이다. 그만큼한국의사용자들의눈높이가높다는것이증명된것이다. 1998년부터두루넷케이블모뎀으로초고속인터넷을사용하면서 WWW을체험한한국사용자들의모바일에대한갈증이 2009년 11월아이폰으로인해해갈되기시작한것이다. 사실한국은모바일인프라에있어서는초고속인터넷인프라처럼세계적으로손색이없을만큼앞선것이사실이다. 2007년 KT는세계최초로 hsdpa 를전국으로서비스했으며와이브로와 WiFi 등의인프라에있어서도상당한기술력과보급률을갖추고있다. 그럼에도불구하고왜한국시장에서모바일이활성화되지못했던것일까? 왜작년 11월아이폰이출시되고서야사용자들의모바일에대한사랑이봇물처럼터진것일까? 1.2 플랫폼의구성요소플랫폼은 3가지로구성된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그리고네트워크로플랫폼이형성된다. 이 3가지가서로안성맞춤으로바뀔때비로소플랫폼이변화된다. 1990년대를지배하던 PC통신플랫폼은 386 데스크탑과도스그리고다이얼업모뎀으로구성되었다. 1998 년부터변화의조짐이일기시작하면서 2000년대부터펜티엄 MMX 컴퓨터와윈도우그리고초고속인터넷으로 WWW 이라는플랫폼이보급되기시작한다. 이렇게플랫폼의 3가지구성요소가바뀌면서새로운패러다임이불기시작한것이다. 1.3 모바일플랫폼의구성모바일은어떨까? 비록 2007년경한국은 1998 년두루넷테이블모뎀처럼 3G라는초고속무선인터넷시 그림 1 플랫폼의 3가지구성요소대가열렸지만플랫폼의나머지두축인하드웨어와 SW가뒷받침해주지못했다. 즉, 네트워크는변화했지만 HW와 SW가따라주지못한것이다. 그렇게 3년이흐른이후에야비로소아이폰이국내출시되면서 HW, SW가네트워크와궁합을맞출수있게된것이다. 즉, 플랫폼의구성요소 3가지가함께진화하지못하다보니반쪽짜리모바일플랫폼으로머물게되었던것이다. 한국사용자들의눈높이에이러한반쪽플랫폼이성에찰리가없다. 하지만, 모바일플랫폼이완전하게구성된이후에는빠르게시장이활성화되고있다. 아이폰과각종스마트폰의빠른보급과함께모바일인터넷사용량도늘어가고있으며모바일에대한사회적, 정치적관심도뜨거워지고있다. 수많은스마트폰어플들이쏟아져나오고있으며관련시장의규모도하루가다르게성장추세에있다. 1.4 한국스마트폰의빠른보급속도실제아이폰이전까지만해도한국의스마트폰보급률은불과 2%( 약 100여만대미만 ) 남짓이었지만아이폰이후에 100만대가넘는스마트폰이판매되면서스마트폰시장점유율은 5% 에육박하고있다. 수년간판매된스마트폰보다불과약 4개월간판매된스마트폰이더많은상황이다. 속도의나라한국은그어느나 2010. 06 정보과학회지 15
그림 3 구글 Android 로고 그림 2 3월31일, KT 아이폰의 50만번째 고객 (출처 : KT) 라보다도 빠르게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모바일 인터넷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2. 플랫폼이 없는 서러움과 한계(Weakness) 2.1 통신사 권력의 해체 스마트폰이 많이 판매되고 모바일 인터넷 시장이 활 성화되면 우리가 얻는 것은 무엇일까? PC의 보급과 인 터넷의 활성화로 인하여 우리가 얻게 된 것과 같은 가 치를 얻게 될 것이다. 좀 더 사용자들의 생활이 편리해 지고 삶이 윤택해질 것이다. 업무 생산성이 높아지고 편익이 증대될 것이다. 사용자가 얻는 가치는 명확하 다. 문제는 거기에서 발생하는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을 주도하는 자가 누구냐 하는 것이다. 아이폰은 애플에서 만든 HW이며, 그 안에는 애플이 만든 아이폰 OS가 탑재되어 있다. 플랫폼의 3가지 구성 요소 중 2가지를 애플이 소유하고 있으며 네트워크는 국가별 이동통신사에 의해서 제공된다. 그런데 WWW 플랫폼에서 보여지듯이 인터넷 인프라(네트워크)를 제 공하는 측은 Dummy Pipe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특 히 HW, SW를 모두 소유하면서 플랫폼을 장악하고 있 는 아이폰의 경우에는 더더욱 통신사가 할 수 있는 역 할이 없다. 그렇다보니 아이폰의 경우 많이 판매되면 서 사용자가 늘어갈수록 증대되는 부가가치는 통신사 보다는 애플이 가져갈 확률이 크다. 2.2 구글 안드로이드의 꿍꿍이 구글이 개발한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는 비록 구 글이 직접 HW를 개발하진 않지만 제조업체를 Dummy Case만 만드는 기업으로 전락하게 만들고 있다. 즉, 네 트워크 회사처럼 제조사 역시 모바일 플랫폼 시대에는 시장 지배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보니 안드 16 특집원고 한국의 모바일 기회인가? 위기인가? 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늘어가더라도 그 폰을 만 드는 삼성전자, LG전자, htc, 모토로라 등은 그저 껍 데기만 만들 뿐 실제 고객가치 및 고객과의 커뮤니케 이션은 구글이 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 이유로 구글이 모바일 OS를 값비싼 비용을 들여 개발하고서 무료로 MID(Mobile Internet Device) 제조업체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겠는가. 2.3 플랫폼을 향한 노력과 꿈 플랫폼을 가지지 못한 것에서 발생하는 한계에 대한 문제점을 알기에 삼성전자는 바다라는 OS로 독자 플 랫폼을 개발하려는 것이다. 모토로라는 리모(Limo), 노 키아는 마에모(Maemo)라는 OS를 통해서 스마트폰 플 랫폼에 대한 도전을 하고 있다. 또한, 이동통신사들도 이러한 문제를 알기에 2010년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 린 MWC에서 세계적인 통신 회사들이 참여해 슈퍼 앱 스토어(WAC)를 만드는데 합의까지 한 것이다. 국내에 서도 이통사와 제조사들이 통합 앱스토어를 표준화해 서 한국 시장에서의 모바일 앱스토어를 통합하자라는 논의를 했다. 플랫폼을 가지지 못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들이 각 사업자별로 이루어지고 있다. 3. 신토불이의 서비스에 대한 갈증(Opportunity) 3.1 킬러앱의 시장 지배력 그런데, 플랫폼을 지배하는 것이 HW, SW, 네트워크 의 플랫폼 구성 요소에 기반한 것만은 아니다. 웹 플랫 폼에서 시장 지배력을 갖춘 기업들의 특성을 보면 킬 러앱을 지배한 곳들이다. 즉, 1998년 케이블 모뎀과 함 께 웹이 보급되던 한국에서 시장을 지배하던 포탈은 Daum이었다. 다음은 한메일과 카페를 통해서 사용자들 에게 다가갔다. 2000년대 한 때 프리챌과 아이러브스 쿨과 같은 전문 커뮤니티가 주목받았고, 2003년 경에 는 네이버의 지식인이 검색을 통해 웹 시장을 평정할 수 있는 단초를 만들었다. 2005년 MSN 메신저와 네이 트온 그리고 2007년 싸이월드 미니홈피, 2009년 블로
그 그리고 지금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요즘, 미투데이) 와 같은 SNS가 웹의 킬러앱이다. 3.2 킬러앱의 중요성 모바일 역시 이렇게 사용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서비 스(킬러앱)를 만들어내면 시장의 칼자루를 움켜쥘 수 있다. 비록 거대한 모바일 OS와 고도의 기술력을 기반 으로 플랫폼을 지배하고 있더라도 알찬 서비스 하나가 거대한 댐의 작은 구멍과 같은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 다. 그런 면에서 한국의 IT 시장은 세계적으로 유별나 고 독특한 점이 많다. 그렇기에 세계의 검색 시장을 지 배하는 구글조차도 한국 시장에서는 검색 시장 점유율 이 채 5%도 되지 않는 것이 아니겠는가. 한국 사용자 들의 입맛에 맞는 장맛, 김치맛의 서비스는 한국 기업 들이 잘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면에서 한국 의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는 기회의 땅 이 모바일 플랫폼인 것이다. 춘 기업이 모바일에서 킬러앱으로 시장의 지배력을 갖 춰갈 수 있다. 웹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갖추고 있는 네이버와 다음 도 이처럼 모바일의 입맛에 맞게 빠르게 대응하지 않 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비록 플랫폼을 소유하고 있 는 구글, 애플일지라도 다르지 않다. 한국의 통신 시장 을 지배하는 이통사와 휴대폰 시장을 장악한 삼성전자 라 할지라도 마찬가지다. 그런 면에서 모바일 시장은 1998년의 웹 시장처럼 새로운 가능성과 기대가 꿈틀대 는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주어지는 기회의 땅이라 할 수 있다. 4. 모바일 시장의 경쟁구도와 위기(Threat) 4.1 아이폰이 보여준 산업간 경쟁의 변화 PC-WWW 시장에서는 산업간의 경계가 명확했다. 컴 퓨터를 만드는 DELL, HP, 삼보컴퓨터와 운영체제를 만 드는 MS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이스트소프트 등이 3.3 한국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킬러앱 충돌할 이유가 없었다. 또한, 통신사와 포탈이 충돌할 똑같아 보이는 레몬, 오렌지, 탱자, 귤, 감귤, 한라봉 도 맛을 보면 확연히 그 차이점을 알 수 있다. 한국 사 람의 입맛에 어떤 맛이 좋을지는 한국의 기업들이 잘 알 것이다. 물론 한국 사용자들의 입맛도 많이 바뀌어 서 해외의 서비스에 대한 부담감도 적어진 것이 사실이 다(그러니 한국 지사조차 없는 트위터와 같은 서비스 가 이렇게 사용자가 많은 것 아니겠는가). 하지만, 서비 스라는 것은 사용자와 호흡하면서 꾸준하게 진화해야 한다. 변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것이 서비스이다. 그런 만큼 한국 사용자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입맛에 맞춰서 발빠르게 대응하고 개선시키는 노력이 있어야 모바일 에서의 킬러앱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러한 역량을 갖 이유도 없었다. 산업간의 영역이 명확하게 구분된 시 장이었다. 그런데 모바일에서는 이러한 산업간 경계가 수직 통합화되고 있다. 서로간의 경계가 사라졌다. 대표적인 예가 아이폰이다. 이미 애플은 제조사가 아 니다. 아이폰을 만들지만 그 안에 들어가는 OS도 개발 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와 어플들을 유통 하는 서비스 회사로 거듭난지 오래다. 애플은 삼성전자, 네이버, SKT의 적이다. 또 애플은 브라우저도 직접(사 파리) 만든다. 즉, 오페라나 파이어폭스 그리고 폴라리 스(국내 피쳐본 기반의 브라우저 개발업체)와도 적인 셈이다. 심지어는 PC 시장에서는 서로 상부상조해야 하 는 RIA(Adobe 플래시)와도 경쟁의 구도가 싹트고 있을 정도이다. 아이폰 하나를 통해서 이미 산업간의 경계 를 모두 무너뜨려버린 컨버전스의 시대가 개막됨을 알 수 있다. 안드로이드 역시 아이폰보다는 강하지 않지 만 비슷하다. 4.2 플랫폼 지배력의 핵심, SW 그림 4 한국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감귤, 나아가 한라봉같은 서비스의 중요성 이처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탑재폰은 애플과 구글 이 플랫폼을 주도적으로 지배하고 있으며 칼자루는 애 플과 구글에 쥐어져있다. 국내 제조사나 이동통신사는 철저히 이러한 게임의 법칙에서 배제되어 있다. 아이 폰 이전에 우리는 삼성전자의 애니콜을 사용하고, KT 의 휴대폰을 KT 대리점에서 구매했지만, 지금 아이폰 을 사용하는 고객은 KT보다는 애플의 고객이며 애플 에 돈을 지불하면서 앱스토어를 이용하고 있다. 플랫 2010. 06 정보과학회지 17
그림 5 플랫폼을 장악한 구글과 애플 폼을 지배하는 기업이 고객과 직접 만나게 되는 것이 며 껍데기와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기업은 고객과의 커 뮤니케이션에 배제되는 것이다.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 지고 무한 경쟁의 시대가 되고 있다. 플랫폼을 소유하지 못하고, 주도하지 못하면 시장의 지배력을 잃게 된다. 한국의 모바일 시장의 가장 큰 문 제는 플랫폼을 주도할 수 있는 동력이 부재하다는 점이 다. 초고속의 인터넷 인프라가 갖춰지고 저렴한 비용 에 고성능의 하드웨어를 만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SW이다. 플랫폼의 50% 이상은 SW에 의해 동작되고 좌 우된다. SW 철학이 부재하고 SW에 대한 투자가 부족 했던 한국은 모바일 플랫폼의 성장 속에서 그것을 배 우고 있다. 플랫폼에서 SW가 중요한 이유는 SW가 CP와 사용자, 광고주와 사용자, 개발사와 사용자를 만나게 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아이폰의 OS를 만드는 애 플은 아이폰 OS에서 완전하게 동작하는 아이튠즈를 통 해서 음악과 영화, TV 프로그램과 같은 콘텐츠를 사용 자에게 유통할 수 있는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제공하 고 있다. 또한, 개발자들이 아이폰을 통해 사용자들에 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앱 유통 플랫폼을 앱스토 어를 통해서 제공하고 있다. 이제는 ibook이라는 서적 유통 플랫폼을 통해서 또다른 유통망의 장악까지도 준 비하고 있다. 재된) 구글의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함으로써 구글의 충 성고객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사용자들이 구 글의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하면 구글은 사용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다. 한국 스마트폰 시장이 급격하게 활성화되면서 DATA ARPU가 늘고 새로운 단말기 판매량이 증가한다고 좋 아할 일만은 아닌 것이다. 그렇게 확산되는 스마트폰 플랫폼을 주도하는 것은 통신사나 제조사가 아닌 구글 이나 애플과 같은 기업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그 들은 한국기업이 아니고 작은 한국 시장의 문화적 특 성이나 사회적 규범을 위해 플랫폼을 변형하거나 로컬 라이제이션을 해주지 않는다. 그러한 태도가 추후 한 국의 모바일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알아야 하며, 한국 사용자들에게도 지금 당장이 아닌 1~2년이 지났 을 때 우리 삶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지를 이해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거대 글로벌 기업들과의 틈바구니 에서 서비스로 경쟁해 살아남는 것이 그리 만만한 일 만은 아니다. 5. 중요한 것은 서비스! 서비스! 서비스(Solution) 비록 늦었지만 한국의 모바일 시장이 세계 어떤 나라 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활성화하는 것은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성장하며 발생하는 새 로운 수익모델과 가치가 공평하게 그리고 가능하다면 한국내 기업들에게 분배되어 그것이 재투자로 이어져 한국의 모바일 토양이 비옥해져야 한다. IT 강국이었던 한국의 경험으로 사용자의 눈높이가 높고 준비된 기업들이 많아 시장이 빠르게 활성화되며 성숙할 것이라는 것은 우리의 강점이다. 또한, 한국인 의 입맛에 맞는 모바일 서비스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해외 기업보다는 국내 기업에 많다라는 점 역 시도 큰 기회요소이다. 하지만, 변변한 플랫폼을 소유 하지 못하고 거대 글로벌 기업(그것도 아주 훌륭한 경 쟁력을 갖춘)과 경쟁해야 한다라는 점은 약점이자 위 기이다. 4.3 플랫폼 경쟁력에서 멀어진 한국 구글은 자사의 서비스를 안드로이드에 최적으로 탑 재함으로써 모바일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구글의 서 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메일, 유투브, 지도, 캘린더, 구글토크, 모바일 구글 검색 등 다양한 서비스가 안드로이드에 완벽하게 동작된다. 구글이 SW 를 통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보하고 이 것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의 스마트폰에(안드로이드가 탑 18 특집원고 한국의 모바일 기회인가? 위기인가? 그림 6 다양한 종류의 한국 사용자 입맛에 맞는 서비스
이러한상황을극복하고웹처럼한국의모바일시장이과거의기득권을소유한자들이아닌새로운자들에게더많은기회가제공되고새로운시장을창출해내려면어떻게해야할까? 그솔루션은무엇일까? 그것은서비스에답이있다. 즉, 모바일에서사용자들이자주, 많이, 오래즐기며사용할수있는킬러앱을개발하는것에서찾아야한다. HW, SW, Network 그리고플랫폼에대한투자도중요하지만, 그와별개로이러한플랫폼이상향평준화되고저변이확대되었을때사용자들이 3인치의스크린에서무엇을가장많이사용할지를잡아내어그것을서비스화하는것이 1 차솔루션이다. 그리고, 그서비스를플랫폼으로키워야한다. 즉, 트위터와같이 Service As Platform으로만들어야한다. 이렇게개척한서비스가유아독존하지않고다른서비스와유기적으로연계되며서비스생태계를만들수있도록해야한다. 그래야쉽게잊혀지지않고오래도록생존할수있다. 김지현 관심분야 : E-mail : oojoo@daum.net 2010. 06 정보과학회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