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54 서울시종로구사직동 208 전화 02-3702-2100 팩스 02-3702-2121 한국갤럽홈페이지 www.gallup.co.kr 한국갤럽데일리정치지표 2012 년 5 월통합결과 조사개요 1. 모집단 : 전국의만 19세이상남녀 2. 조사지역과표본크기 : 전국 5,880명 3. 조사방법 : 휴대전화 RDD 조사 ( 한국갤럽전화조사원이무작위로생성된휴대전화번호로직접전화를걸어인터뷰 ) 4. 조사기간 : 2012년 4월 30일 ~5월 25일 ( 매주월 ~ 금, 단, 공휴일제외 ) 5. 표본추출 : 휴대전화 RDD 표본프레임에서무작위추출 6. 표본오차 : ±1.3% 포인트 (95% 신뢰수준 ) 7. 응답률 : 조사기간내평균 18% 문의한국갤럽기획조사실 02-3702-2571/2622 또는한국갤럽홈페이지 Q&A 대통령선거의지지도경쟁은운동경기로치면마치농구와유사하다. 공을가진누군가가공격권을가지고있고이공을가로채거나슛이불발이라도하게되면공수가바뀐다. 한번가로채기에성공하면 5점차이를좁힐수있고 10점이멀어보이지만 1~2분사이공수를교대하다보면금방따라잡기도, 따라잡히기도한다. 한국갤럽데일리정치지표에서 5월은총선이후새로운국면의시작이다. 여야대선유력후보인박근혜대안철수의경쟁구도에서 4월대비박근혜전비대위원장은 3% 포인트상승, 안철수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4% 포인트하락하며두주자간차이가 10% 포인트에가까워졌다. 왜이런변화가나타난것일까? 설명이필요하다. 그러나항상염두에둘것은한두번의공수교대만으로이차이는쉽게좁혀질수있다는사실이다. 특히, 안원장은 5월 30일부산대강연을통해우리사회에필요한 3가지키워드를제시하며정치참여에대해여전히고심중임을내비쳤다. 제19대국회개원과함께안원장의신중한행보는유권자들의주요관심사로떠올랐다. 한국갤럽데일리정치지표 5월통합결과에서는 2012년 1월부터 5월까지대선후보박근혜-안철수양자구도변화를통해여당과야권, 보수와진보진영이처한현재상황을정리해보았다.
한국갤럽데일리정치지표 2012 년 5 월통합결과 2 5 월보수대진보후보그룹간접전에서바람은보수쪽으로불고있다 - 보수는박근혜로결집, 진보는안철수, 문재인이후공전중 굳이말하자면 5월현재는보수의공격타이밍이다. 연초돈봉투파문등으로새누리당 ( 당시한나라당 ) 은위기에내몰렸고비상대책위원회를구성, 당명을변경하는등쇄신을감행했다. 진보진영은 4.11 총선에서야권연대를통해온힘을다해슛을날렸으나기대에미치지못했다. 공을빼앗기고수비에나섰으나계속우왕좌왕이다. 설상가상으로통합진보당은내홍으로수습에안간힘을쓰고있다. 양진영의모습을보면보수는한곳, 박근혜를중심으로모이지만진보는안철수, 문재인이외의 뚜렷한대안을찾지못하고공전중이다. 주요대선후보지지도-다자구도 박근혜 31 33 34 36 38 (+2) 여권 정몽준 2 2 3 2 3 (+1) 김문수 2 2 2 1 2 (+1) 안철수 28 22 21 23 23 (-) 야권 문재인 10 15 16 13 11 (-2) 손학규 2 3 2 2 2 (-) 김두관 0 0 1 1 1 (-) 여권-전체 36 37 38 40 43 (+3) 야권-전체 42 41 40 40 36 (-4) 5월대선후보지지도-다자구도에서박근혜 38%, 안철수 23%, 문재인 11% 다. 박전위원장지지도는 1월 31% 부터시작해 5월 38% 까지지속적으로상승했다. 안원장은 2월이후 22% 전후를유지하고있다. 문재인민주통합당상임고문은 2, 3월에상승하던것이 4월이후하락하고있다. 주로거론되는여권대선후보들의지지도를모두더하면 43% 로, 야권대선후보들의지지도를더한 36% 에앞선다. 4월에는 40% 대 40% 로같았다. 새누리당의잠재적경쟁자들이목소리를낸다하지만아직박전위원장을위협할만한정도의파워가없다. 대선출마를선언한정몽준의원, 김문수지사모두 2~3% 에불과하다. 진보진영에서는 1월까지안원장에힘이몰리던것이 2, 3월에문상임고문으로쏠리더니 5월에는둘다위축된상태다. 안원장은권력의지와정치인아이덴티티가불명확하고, 문상임고문은
한국갤럽데일리정치지표 2012 년 5 월통합결과 3 총선을통해드러난득표력부족으로한계를드러냈다. 결국진보후보전체지지도를합해도박 전위원장에미치지못한다. 보수에 4~5% 포인트를더하는박근혜, 진보에 1% 포인트를더할뿐인안철수 박근혜대안철수양자구도의변화는현재상황을더극명하게보여준다. 5월들어박전위원장은전월에비해 3% 포인트를더했고안원장은 4% 포인트를잃었다. 박전위원장은다자구도의보수후보전체지지도에서 3~5% 포인트를더하는반면안원장은 (1월을제외하고는 ) 1% 포인트를더할뿐이다. 결국양자간차이가 10% 포인트가까이확대됐다. 안원장은수세에처한진보진영에아직강력한힘을더하지못하고있다. 반면박전위원장은 항상보수진영전체지지도에 3~5% 포인트를더해왔다. 평소서로다른목소리를내기도하지만 위기상황에서보수진영이기댄곳은항상박전위원장이었다. 대선후보지지도-양자구도 : 박근혜 vs. 안철수 박근혜 40 43 43 43 46 (+3) 안철수 46 42 41 41 37 (-4) 모름 / 무응답 14 15 16 16 16 (-) 수도권에서박위원장의우세시작 안원장의가장강력한지지기반은수도권화이트칼라와학생이다. 그런데총선이후 5월들어박전위원장이수도권에서도안원장을추월했다. 수도권은총선에서야권연대의손을들어준지역으로실질적인야권의최후보루다. 향후야권이대세를잡기위해서는적어도광주 / 전라와수도권의지지를더확보해야한다. 이외에도중립또는유동지역이라할수있는대전 / 충청, 부산 / 울산 / 경남에서박전위원장은 상승했고, 안원장은하락했다. 대선후보지지도-양자구도 : 박근혜 vs. 안철수 - 지역별박근혜 35 39 37 39 43 (+4) 서울안철수 51 45 45 44 40 (-4)
한국갤럽데일리정치지표 2012 년 5 월통합결과 4 인천 / 경기 박근혜 38 40 40 42 45 (+3) 안철수 48 44 43 41 39 (-2) 강원 ** 박근혜 46 44 50 46 54 (+8) 안철수 44 40 33 29 28 (-1) 대전 / 충청 박근혜 46 48 49 47 53 (+6) 안철수 38 36 37 37 33 (-4) 광주 / 전라 박근혜 16 14 21 18 17 (-1) 안철수 62 67 63 67 62 (-5) 대구 / 경북 박근혜 59 65 64 60 63 (+3) 안철수 30 26 25 23 21 (-2) 부산 / 울산 / 박근혜 48 53 51 51 55 (+4) 경남 안철수 41 33 35 34 30 (-4) 제주 ** 박근혜 49 40 43 53 48 (-5) 안철수 42 34 44 35 39 (+4), ** 강원, 제주는 200사례미만으로월별비교에유의 50 대이상고연령층에서박근혜쏠림현상심화 20/30 대와 50 대이상세대간지지도차이는더극명해졌다. 그분기점이되고있는 40 대는총 선을전후로안철수에서박근혜지지로무게중심을서서히옮겨가는양상이다. 안원장은핵심 지지층 20/30 대에서여전히강세다. 그러나 50 대이상에서는박근혜쏠림현상이더강해졌다. 대선후보지지도-양자구도 : 박근혜 vs. 안철수 - 연령대별 19~29세 박근혜 29 33 31 31 32 (+1) 안철수 62 55 55 54 51 (-3) 30대 박근혜 26 28 29 27 32 (+5) 안철수 63 58 57 57 55 (-2) 40대 박근혜 36 39 41 41 43 (+2) 안철수 51 46 44 43 41 (-2) 50대 박근혜 54 55 56 54 60 (+6) 안철수 33 31 28 30 25 (-5) 60세이상 박근혜 57 62 59 61 65 (+4) 안철수 21 18 22 19 16 (-3)
한국갤럽데일리정치지표 2012 년 5 월통합결과 5 박전위원장의지지도확장경향은 50대이상고연령대에서가장두드러졌다. 박전위원장지지도는 20/30대에서는여전히안원장에밀리고 40대에서는아주근소한차이로앞설뿐이다. 과연박전위원장이장년층뿐아니라청년층에게도어필할수있을것인가? 박전위원장의한계와불안요소는여기에있다. 모든세대를아우를수있는비전으로경기를독식할만한큰득점은현재불가능하다. 진보쪽어느방향에서언제큰바람이불어올지알수없다. 새누리당은 - 대세론, 확장가능성의한계 야권은 - 인물난, 분열 현상황과지지도변화이유를설명하기위해서는약간의상상력이필요하다. 유권자들은일종의여행자다. 그들의기본정서는현체제에대한불만, 새로운비전의추구다. 즉현정권과집권세력에대한불만이크다. 대선을앞두고그들은상생과복지, 사회정의와공정성같은새로운가치를제대로구현할수있는대안을찾아나섰다. 큰맘먹고여행을떠났지만, 찾지못하고도로원위치다. 그렇기에이들은현재의선택에완전히만족한상태가아니다. 언제든또다시여행을떠날수있는사람들이다. 그공간에야권의가능성, 그리고새로운인물이등장할가능성은계속존재한다. 하지만야권에서새로운비전이될만한인물은부족하고작은이슈에도분열하기일쑤다보니되는듯하면서되지않는다. 아직어느쪽이든가능성은충분하다. 그러니결국자멸하지않고연말대선을목표로힘을모아간다면누구든승산이있다. 작성 2012 년 5 월 30 일한국갤럽기획조사실 02-3702-2571/2622 - 한국갤럽데일리정치지표는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2012년 1월부터자체조사하여일간, 주간, 월간단위로제공하는정치지표입니다. 한국갤럽조사원이무작위로생성된휴대전화번호로전화를걸어 ( 휴대전화 RDD 조사 ) 매일 300명이상, 매주 1,500명이상유효표본 ( 전국만 19세이상남녀 ) 을인터뷰합니다. - 한국갤럽데일리정치지표는매주월요일오후 2시이전한국갤럽홈페이지 (www.gallup.co.kr) 와블로그 (gallupkorea.blogspot.com) 에공개합니다. 관심있는분은누구나무료로열람하실수있으며, 구독신청하시면주간리포트를이메일로보내드립니다. - 매월초에는한국갤럽데일리정치지표월간리포트를무료로공개합니다. 매월 1~4주통합결과를담은월간지표는유효표본 6,000여명규모로전국 8개권역, 성별, 연령별, 직업별, 이념성향별단위에서도의미있게추이변화를살펴보실수있습니다. 전체 26개분석단위중강원, 제주지역, 그리고농 / 임 / 어업직업군을제외한 23개분석단위의유효표본은최소 500명이상입니다. - 한국갤럽데일리정치지표는한국갤럽의자산이므로상업적용도의재판매는금지합니다. - 인용하실때에는반드시출처를밝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