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 1-2 월호 2018 년 한인회소식 신년인사 헤이메즈스프링의단풍사진 : 신광순 2017.10.22 문상귀 뉴멕시코한인회장 교민여러분새해복많이받으십시오. 지난한해동안성원해주신것에깊이감사드립니다. 2018 년새해에도지속적인관심과참여를부탁드립니다. 이번 1 월 10 일수요일에는어버이회와함께떡국을준비해서교민여러분들과함께신년하례식을가지려고합니다. 많은분들이함께하셔서새해를밝은얼굴로맞이했으면합니다. 지난해의부족했던점은꾸짖어주시고더나은새해를열어갈수있도록임원, 이사진들을격려해주시길부탁드립니다. 이날은특별히칭찬릴레이를하고서로가덕담을나누는시간을가지고자합니다. 교민분들의신년계획과포부를나눌수있는그런자리로이때까지는없었던행사를준비해보고자하오니많은참여와관심부탁드립니다. 광고 신년하례식 1 월 10 일수요일 11 시 30 분한인회관 떡국을나누고덕담의시간으로새해를열겠습니다. 내용 CONTENTS 눈덮힌샌디아산정상사진 : 이옥주 한인회소식 신년인사 문상귀 :1 칼럼 2018 년행복합시다 김기천 : 2 한국학교소식 한국학교소식 박영신 : 3 한인회소식 어버이회소식 윤태자 : 4 지역사회소식 한국영화 < 신과함께 > 산타페에서상영 :4 지역사회소식 지역사회지난소식 : 5-9 수필 원정 이정길 : 10 인터뷰 타마시일본식당탐방 : 1 1 생활상식 피싱사기예방 :12 생활상식 행복한미국생활 #16 (DACA/Dream Act) : 13 수필 혼밥 이명길 : 15 수필 대박낸음악회 김준호 : 16 신앙간증 주님때문에삽니다 김용일 :17 광고 뉴멕시코주한인교회안내 : 19 광고 뉴멕시코주한인업소 : 20-21
2 칼럼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2018 년행복합시다 새해가밝았습니다. 2018 년에여러분들의가정과하시는모든일에따듯하게다가오시는하나님아버지의사랑이충만하시고, 우리를살리기위해서자신의목숨을아끼지아니하시는예수님의혜가풍성하시고, 순간순간감동을주시는성령님의감동하심이항상함께하시기를축원합니다. 새해에는하나님께더욱쓰임을받는사람들, 기적을이루어가는분들이되시길기대합니다. 또한주위에많은사람들에게행복과감동을주는아름다운사람들이되길소망합니다. 지난해를돌이켜보면안팎으로참으로감사한일들이많이있었지요. 무엇보다도그리스도의몸된교회를세우기위해함께일을했던교우들을생각하면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곰곰이생각해보면매일, 매주일기적이일어났었습니다. 주일예배를드리러교회에오면그동안굳게닫혀있던교회의동쪽문이환하게열려져있습니다. 하나님의기적이지요. 교회주차장에들어서면요즘같은겨울에밖에서주차를돕고교인들의안전을지키는분들이서있습니다. 그것이사명이라고여기는지심지어는수요일저녁추운밤중에도밖에서자리를지키고있습니다. 하나님의놀라운사랑이지요. 절기마다강단에색깔이변하고절기를알리는배너가새롭게바뀝니다. 하나님의기적이지요. 지난주에는다양한행사를하느라고분주하게지내다가정리도못하고집에돌아왔는데이번주에가보면깨끗하게청소가되어있고모든것들이잘정돈이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의기적이지요. 주일마다새롭게준비된주보와한주간성경을규칙적으로읽도록도와주는성경문제가매주새롭게주보안에들어있는것을보면기적입니다. 더욱이미국교회에서는경험할수없는기적도있지요. 매주일예배후에새롭게나오는점심식사입니다. 한주도빠짐없이조리부터설거지정리까지깔끔하게식사가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기적이지요. 어떤이들은주일마다오전 9 시부터나와서예배를준비하며돕는이들이있습니다. 가만히생각해보면목사인제가나오라고하지도않았는데목사가오기전부터교회에서헌신, 봉사를하는 김기천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이들입니다. 정말기적입니다. 성가대, 여선교회, 남선교회, 영어예배부, 주일학교, 중고등부, 대학부, 청장년부, 속회등각부서가지금까지건재하게성장하고있지요. 나는별로관여한것도없는데이모든일들이이루어지고있는것을보면분명히기적이긴합니다. 이런하나님의기적뒤에는하나님의기적을이루기위해쓰임받은사람들이있다고생각하니이분들에게그저감사할뿐입니다. 기적을이루어가는사람들, 하나님께쓰임을받는이런사람들때문에지난해는행복했었습니다. 지난달 12 월 12 일에는베테랑공원에갔지요. 매달둘째주화요일마다모이는한국참전용사모임에참석하려고갔습니다. 한국에서발발한 6.25 전쟁에참전해서고귀한자유와평화를지키기위해서목숨을걸고젊음을희생했던이들을생각하면항상감사하는마음이들지요. 연말이기도해서이분들에게드릴선물을두박스준비해서찾아뵈었지요. 늘환영해주시는이분들의따듯한마음에감사했었습니다. 이분들의모임은주로회원들상황점검과업무처리였습니다. 그리고마지막에는뽑기게임을하곤했지요. 업무처리는주로자신들이가지고있는기금으로누구를어떻게도와줄지를결정하는것이었습니다. 제가가지고간선물도기쁘게받으시더니결국에는알버커키남서쪽어려운초등학교에보내자고결의를하였지요. 뽑기게임은참석자들이 5 불정도를내놓고번호를뽑아서당첨된한사람이전부가져가는것입니다. 이번에뽑기에당첨된분은당첨금전부를역시알버커키초등학교에보내라고기부하셨습니다. 그리고늘하던대로기도로모임을마치셨습니다. 모든것이감동의연속이었습니다. 참으로아름다운분들이십니다. 이분들로인해행복한시간을가졌습니다. 새해에는더욱행복한한해가되기를바랍니다. 또한다른사람들을행복하게해주는한해가되기를기대합니다.
한국학교소식 광야의소리 한국학교소식 3 안녕하세요. 뉴멕시코한국학교교장, 박영신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7 년이지나고새로운 2018 년을맞이하게되었습니다. 2017 년을돌아보면아쉬움이많습니다. 전학기대비, 매학기전체등록이 90% 이상을유지하였고열정있는교사들과성인반특강및아동반방학캠프, 그리고청소년들을위한안창호일일수업도진행하며열심히달려왔지만늘마지막은아쉬움이남습니다. 하지만끝은또다른시작을의미하기에 2018 년에는새마음과새뜻으로더많은일을원활하게이루어갈수있길기대해봅니다. 지난한해한국학교는앞서말씀드린것처럼정말많은일이있었습니다. 특별히여름방학을맞이하여 3 명의교사와 LA 에서진행하는 KOSSA 교사학술대회에참석하여열정있는강의를통해수업지도에대한많은아이디어와열정을배울수있었고이를통해선생님들의사기충천에도많은도움이되었습니다. 그리고이열정을모아여름방학에는아동반을위한이순신장군캠프를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김치축제를위해아동반과성인반모두함께한글로만드는 이름콘테스트 를, 아동반어린이들의 꼭두각시 춤과 아기돼지삼형제 연극을준비해서학생들과즐거운시간을보냈습니다. 이번겨울방학에는특별히동포재단과독립기념관이협력하여만든도산안창호선생님에대한교재는배급받았고이교재는미주에있는 100 개학교에우선배정되어더의미가있다고생각합니다. 이교재를가지고아이들과겨울방학캠프를진행하였고특별히중고등학생들을위한일일수업도진행하였습니다. 아동반의경우, 교재내용자체가쉽지않아선생님들과자체적으로교재를추려서편집하여사 박영신한국학교교장용하였고아이들과흥사단깃발을색종이로채우고함께안창호선생님께편지를써보는등의단체활동을하였습니다. 그리고중고등학생의경우, 안창호선생님의일생을나누어각자프로젝트보드를완성하여발표하는시간을가졌습니다. 이런많은활동을진행할수있었던것은첫번째로열정있는교사진이있었기에가능했다고생각합니다. 주중에모여기획을하고교재를편집하고만드는모든일을마다하지않고열심히최선을다해주신교사분들께이자리를빌려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또한, 늘사랑과관심으로한국학교에서진행하는행사에참석해주시는문상귀회장님을비롯한한인회임원분들께도감사의인사를드립니다. 특히모든행사에늘적극적으로관심을두시고재정적으로도아낌없는후원을해주시는민명희부회장님께도감사의인사를드립니다. 이런분들의노고와사랑으로한국학교는계속전진해나갈수있으리라기대합니다. 교민여러분도새해에는계획하신모든일을이루시고항상건강과행복이가득하시길바라며한국학교에계속적인관심과사랑을부탁드립니다.
4 지역사회소식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지역사회소식 어버이회소식 산타페에서한국영화 < 신과함께 > 상영 윤태자뉴멕시코한인회수석부회장 새해를맞이하였습니다. 올한해가정가정마다화평하고강건하시기를바랍니다. 2017 년한해가참빠르게지나간것같은건비단저만의느낌은아닐것같습니다. 지난한해어버이회는총회비는 5,820 불이들어왔고후원금은 1,125 불이들어왔습니다. 일년 52 주중 24 주를후원받았고나머지주는봉사하시는분들이수고해주셨습니다. 일주일에하루회관에오셔서어르신들이나봉사자들이대화나누시고식사하시고운동이나빙고하시며친목을다지는수요일에보다많은분들이동참하기를소망해봅니다. 해마다조금씩회비는늘고후원이나기부금은줄어드는경향이있으나지난해에도한인회의지원과회원들의회비, 후원과기부금으로풍성하게채워진것을감사드립니다. 정말감사드릴것은작년한해회원중병고를치르신분이몇분계셨으나회복하셨거나회복중이신것입니다. 새해에건강하신모습으로회관에서뵙겠습니다. 지난한해어버이회를후원해주신개인으로는김길자, 김영신, 손말례, 문상귀, 윤태자, 정풍자, 차성희, 마이크조, 송춘자, 고산식, 조은순, 현순덕, 박찬영, 이희정, 이명길, 민명희, 최진, 김태원, 김미경씨고단체로는감리교회, 주님의교회, 가톨릭공동체, 코윈, 킴스마켓, A-1 마켓, 한인회이사진, 한인회무용팀, sushi& sake 에서후원해주셨습니다. 2018 년새해를맞아아리랑마켓에서떡국으로어르신들을대접하시겠다고미리말씀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18 년한해도서로가돕고나누며한인들속의적은수의모임이지만날로번성하기를소망해봅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영화 < 신과함께 > 가산타페 Jean Cocteau Cinema(418 Montezuma Ave, Santa Fe, NM 87501, 505-466-5528) 에서오는 1월26일 ( 금 ) 저녁 6시부터 2시간 20분상영한다. < 신과함께 > 는 < 미녀는괴로워 >, < 국가대표 > 를감독한김용화감독의작품으로한국영화최초로 6년간의제작기간, 400억원의제작비를들인초대형블록버스터로대한민국최고웹툰주호민작가의 [ 신과함께 ] 를원작으로했다. 139 분의판타지, 드라마로 2018 년 1월 1일기준 9,456,356명의누적관람객, 예매율 1위로흥행기록을쌓고있다. 8.76의관람객평점을받고있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김해숙, 이경영, 오달수, 도경수등역대최고캐스팅과대한민국영화사상최초로 2 부작을동시에제작완성해영화제작부터끊임없이뜨거운화제와관심을끈기대작이다. < 신과함께 > 는인간의죽음이후저승에온망자가 49일동안 7개의지옥에서재판을받으며벌어지는이야기로한국적인세계관을반영한신선하고감동적인드라마와배우들의호연, 저승세계의비주얼로전세계영화관계자들을사로잡아전세계 103개국선판매라는놀라운기록도달성했다. 웹사이트 : www.jeancocteaucinema.com
지역사회소식 광야의소리 뉴멕시코지역사회지난소식 (10 월 -11 월 ) 5 알버커키가톨릭공동체소식 클로비스한인교회소식 가톨릭공동체는성탄절을앞둔 12 월 17 일주일저녁에콜로라도스프링스본당최경식야고보신부님을모시고고백성사를보고깨끗한마음으로아기예수님을맞을준비를했다. 18 일월요일 5 시에는새로오신오안나자매님집축성과가정미사를드린후크리스마스파티를했다. 가톨릭공동체는다음 2 년임기를맡을임원진을아래와같이구성했다. 사목회장 : 민명희스텔라총무 : 이성희사도요한재무 : 장경림루피나전례 : 정영희베로니카, 유승윤엘리자벳알버커키가톨릭공동체의홍보를위한페이스북도개설했다. 주소는 https://www.facebook.com/akccnm 이다. 또한 1 월 6 일에있을어넌시에이션 (Annunciation) 성당 (2621 Vermont Street NE Albuquerque, NM 87110) 이주관하는 Christmas Around World 행사에한국을대표하여알버커키가톨릭공동체가참석하여한국의가톨릭성지중하나인감곡성지를소개하며한국의크리스마스를소개하기로했다. 샬롬 ~ 연말과연시에하나님의은혜가풍성하시길기원합니다. 클로비스는알버커키에서동남쪽으로 3 시간반거리에있는인구 4 만명정도에한인은 40 명도채되지않은작은도시입니다. 우리클로비스한인교회는 28 년차의역사를가지고최선을다하여지역사회의전도와하나님나라확장을위해힘쓰고있습니다. 지난 2 년동안볼리비아선교사 1 인을후원했으며 2018 년에는 LA 지역의개척교회한곳을추가로지원할계획입니다. 1) 12 월 17 일에공동의회를열어권사 1 인을선출하였습니다. 김경애집사님 (58 세 ) 이권사로선출되어 2018 년 4 월 15 일 ( 주 ) 오전 11:45 ( 교회창립기념주일 ) 예배에임직식을겸하여갖을예정입니다. 2) 12 월 25 일성탄절에는오전 11 시에성탄감사예배를드렸고 3) 12 월 31 일오후 7 시에는송구영신예배를드렸습니다. 4) 1 월 1 일부터 1 월 7 일까지는신년금식기도의기간을갖습니다. 알버커키지역의교회들과뉴멕시코주에있는모든한인교회들이하나님의은혜와사랑이가득하기를기도하고있습니다. 클로비스에서이성희목사드립니다.
6 지역사회소식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뉴멕시코지역사회지난소식 (11 월 -12 월 ) 한인회한인의밤행사 뉴멕시코한인회는 12 월 17 일저녁 6 시이찌반식당에서한인의밤을가졌다. 1 부는박찬영사무총장의사회로트럼프대통령자원봉사상시상식을하고 2 부는이옥주씨의사회로축하연을열었다. 1부트럼프대통령자원봉사상시상식김경숙이사장은시상식개회사를통해 1년동안수고한임원들을응원하고자원봉사상수상자들을축하했다. 또한, 한인의밤에참여한교민들의건강과가정의평안을기원했다. 감리교회담임목사인김기천목사는교민들이한자리에모인복된시간을축복하고성탄시즌에많은이들이그리스도의사랑과영광을경험하길기도했다. 국민의례에이어문상귀한인회장이 한인회의발전과교민들을위해도움되는일을하려고한다. 계속적인응원을바라며오늘참여한모든분을환영하고즐거운시간되시길바란다 고환영사를했다. 이어서이기철총영사의축사를김경숙이사장이대독했다. 총영사는 지역동포들과의화합, 발전을위해한인회역사상최초로개최하는이번한인의밤에서미국대통령자원봉사상을받으시는일곱분께축하드리고지속적인노력을당부드린다. 뉴멕시코주한인사회가서로도와가며주류사회와도지속해서유대관계를강화하기를당부드린다 고했다. 이번시상식시상을위해샌디에이고에서뉴멕시코를방문한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 (KALA) 조광세회장이격려사를했다. 조광세 회장은 이민선조들은 100 여년전하와이사탕수수밭으로첫이민생활을시작해미전역에한인동포의발길이미치지않은곳이없을정도로여러방면에서영향력을발휘한다. 뉴멕시코한인회도분열없는발전으로조국의통일을리드할수있기를바란다. 수고한한인회장과임원들의노고를격려하며참석해주신동포들한해동안열심히노력한것결실이루시고새해모든일성취하시길기원한다 고했다. 시상식에앞서한승우전도사가 지역사회를위한여러분의헌신적인봉사에감사한다. 미국인으로서의훌륭한 정신을모범적으로보여주신것과여러문제가운데서도동포들이하나로협력하는일을도왔다. 미국의제일큰힘인타인을위한자원봉사를보여준여러분들이매우자랑스럽다. 그헌신으로인해미국은대대로자유와기회의땅으로남을것이다 라는트럼프대통령의친서를낭독했다. 트럼프대통령시상자는김철, 박광종, 박순삼, 이경화, 이덕녀, 이은주, 정지예 7 명이고이날개인사정으로불참한김철씨를제외한 6 명이수상했다. 김철씨는초대한인상공회의소창립에공헌했고한인사회발전에공헌한공적을인정받았다. 박광종씨는현코윈회장으로한인사회뿐만아니라지역사회에여러봉사를통해한인의위상을높인공적을인정받았다. 박순삼씨는뉴멕시코한인회초대회장으로한인사회발전에기여한공을인정받았다. 이경화씨는 2, 3 대한인회장을역임했고한인회소식지인 광야의소리 편집장으로수고한공을인정받았다. 이덕녀씨는한인회어버이회에 10 여년간말없이꾸준히봉사해온공적을인정받았다. 이은주씨는현한국학교고문, 아리조나타임스기자로일하면서한인회소식을널리알리는일과한인회, 한국학교에기여한공적을인정받았다. 정지예씨는현한국학교교감으로 10 여년간교사로한국학교발전에기여한공적을인정받았다. 문상귀한인회장은현한인회장과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뉴멕시코협회장으로서기여한공을인정받아특별상을받았다. 이어박찬영사무총장이문재인대통령이보내온신년카드를교민들에게낭독했다. 시상식을마친후윤성열침례교회목사가 한해동안사랑과은혜를공급해주심을감사하고오늘모인분들과특별히한인사회의부모님과어르신들을축복하고그들의헌신과사랑을잊지않는한인회가되기를 기도했다. 기도후한식과일식뷔페식으로차린저녁을함께했다.
광야의소리 7 2 부한인의밤노래자랑대회 한인의밤 2 부한인노래자랑대회는전인기개그우먼이옥주씨와이능훈씨가진행을맡았다. 노래자랑심사위원은 KALA 조광세회장, 임정란경기민요무형문화재, 이경화장로, 정풍자전코윈회장이맡았다. 행사를위한후원은이찌방, A1 마켓에서 40 여점물품, 차성희이사와김영신전한인회장, 박찬영사무총장후원금, 김경숙이사장의타올세트, 사무라이식당기프트카드, 홍타호베트남식당기프트카드, 킴스마켓에서쌀 10 포와라면 5 박스, KELLY LIQOUR 김철, 정종문 13 점상품, 경기민요무형문화재임정란씨경품대상상품한국행왕복항공권, 문상귀한인회장의경품 1 등상품 55 인치텔레비전, 노래자랑대상상품아이패드박순삼초대한인회장의후원이다. 한인노래자랑참가자는박영교, 이덕향, 위점득, 박찬영, 박광종, 박영신, 임낸시, 조은순, 마이크조, 장상순, 윤성열, 최성원, 이동미부부, 한지은양모두 14 명이참가했다. 노래자랑중간중간게임과지역목회자, 단체장들의경품추첨으로분위기를달구는등사회자의재치있는진행으로교민들얼굴에웃음꽃이피었다. 노래자랑수상자발표는이경화장로가진행했다. 한인노래자랑대상은임낸시씨로아이패드를수상했다. 우수상에는윤성열, 박영신씨, 장려상에박영교, 인기상은춤과노래로많은박수를받 은박광종씨가차지했다. 조광세회장은심사총평을통해 송년회가너무감격스럽다. 어른부터어린학생, 가족까지대도시에서도볼수없는감동적인모습이었다 고극찬했다. 지난추석노래자랑대회에서대상을받은차성희이사가노래자랑대회를마무리하는특별가수로한곡을선사했다. 경품추첨결과대상에경기민요무형문화재임정란씨가후원하고추첨해사무라이박찬영사무총장의부인인김숙희씨가한국행항공권에당첨됐다. 문상귀회장이후원한 55인치텔레비전은신기춘어버이회회원이당첨됐다. 한인회의밤은 100 명이상의교민이모여한해를보내는시간을마무리했다. 행사를치른문상귀회장은 행사를위해수고해주신임원, 이사회분들, 많은분이참여해주셨고함께즐거운자리를마련해주신것또한감사하고사회를맡아주신두분, 이찌방사장님과숨어서봉사해주신분들모두감사하다. 일년을잘마무리하는시간이되었다. 열심히준비했지만, 혹시라도부족한점이있었다면널리양해해주시고다음해에는더욱알차고즐거운시간이되기를최선을다해준비하겠다 라고했다. < 전재 / 발췌 : 아리조나타임즈 >
8 지역사회소식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뉴멕시코지역사회지난소식 (11 월 -12 월 ) 산타페한인교회뜻깊은성탄절가져 산타페한인교회는 2017 년연말에뜻깊은시간들을가졌다. 작년고노강국목사님의소천후많이침체되어있었지만새로부임한담임목사님과교우들이힘을합하여교회가다시부흥되는계기가되었다. 두번에걸친부흥회와교회창립기념행사, 성탄행사를함께준비하며말씀으로더욱힘을얻었고, 서로연합하고하나되는좋은계기가되었다. 또한이를위한많은인근목회자와성도들의기도가있었음을감사하는마음을갖게되었다. 새로산타페여성중창단이발족하였으며, 지난주제직회에서는멕시코티후아나빈민가에산불로보금자리를잃은두성도의가정에선물로작은지원비를보내기로결정하였고, 에콰도르선교지에도성탄선물을보내게되었으며, 산타페에있는 St. John s College 한국학생 10 여명을초청, 한인학생위로회를가져특히올해산타페교회에뜻깊은성탄절이되었다. 담임인김석훈목사는주안에서뉴멕시코성도들의계속적인관심과기도를부탁했다. 로스알라모스한인송년모임가져 지난 12월 9일저녁 6:30에 Trinity on the Hill Episcopal Church 의장소를빌려서로스알라모스에있는한인들의송년모임이있었다. 로스알라모스국립연구소스텝으로있는김승준박사가정이담당하여연구소직원들과산타페한인교회교인들이함께모여한해를또보내는것을아쉬워하며함께즐거운시간을보냈다. 같은지역에살면서한번은서로인사할수있는기회가되어그의미가크다할것이며, 함께준비한게임과서로의소개를하며즐거운시간을보냈다. 로스알라모스한인송년모임은매년열리며내년에는임정호박사가정이행사를담당하게된다.
지역사회소식 광야의소리 뉴멕시코지역사회지난소식 (11 월 -12 월 ) 지역주민을위한겨울음악회 9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는지난 12 월 10 일오후 6 시교회본당에서지역주민을위한겨울음악회를개최했다. 음악회의첫순서는 10 명의어린이로구성된핸드벨연주단의작은별, 크리스마스캐럴메들리로시작했다. 합창순서로제 1 부에서성가곡 3 곡을불렀다. 음악회의주제곡이기도한 은혜의강물따라 ( 이지영곡 ) 를첫곡으로하고이어 Don Besig 작곡의 그의빛안에살면, 조성은작곡의 은혜아니면 을불렀다. 이어소프라노독창으로박광종씨가 Nella Fantasia, Time to say Goodbye 두곡을선사했다. 2 부합창은한국노래 3 곡 : 고향의노래 ( 이수인 ), 사공의그리움 ( 홍난파 ) 과동요 섬집아기 ( 이흥렬 ) 를불렀다. 남성사중창으로이성빈, 이철수, 이태길, 마이크조네분이 냉면, 향수 ( 김희갑 ) 를불렀다. 3 부합창순서에서는크리스마스칸타타로 Joseph M. Martin 의 Canticles in Candlelight 중에서 5 곡을연주했다. 음악회를마친후에는친교실에서여선교회회원들이준비한음식으로 100 여명의손님을정성껏대접했다. 겨울의길목에서열린겨울음악회는은혜로운가운데지역주민과함께성탄의기쁨과감사를드리는자리가됐다. 주최측에서는참석해주신지역주민과후원해주신여러분께감사하며또한행사를위해주차장에서, 또는오디오룸, 어린이베비싵룸에서, 또는친교실에서수고해주신여러교우님께깊은감사를드린다고한다. 핸드벨연주를준비하신이혜리, 김소윤선생님, 피아노반주의박영신집사, 지휘자이신이태길원로목사님의수고에큰감사를드린다고했다. 이날공연한합창단은 27 명의단원으로구성되었었는데그명단은아래와같다. 소프라노 : 김소윤, 김수영, 김숙경, 김은숙, 박광종, 박선희, 서순분, 심강희, 이혜리, 최린 (10 명 ) 앨토 : 김미경, 김성숙, 성은미, 조혜란, 안은영, 오영, 이가영, 이동미, 이옥주 (9 명 ) 테너 : 김기천, 이성빈, 이철수 (3 명 ) 베이스 : 김준호, 마이크조, 이경화, 이명길, 이석종 (5 명 ) 이날공연한음악은교회페이스북이나유튜브에서다시들어볼수있다. 페북주소 : www.facebook.com/kumcabq/ 유튜브주소 : www.youtube.com/kumcabq/
10 수필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원정 ( 園丁 ) 봄들어이곳날씨답지않게가끔씩비가내린다. 오래전부터 황진지대 로알려져있음을여실히증명하려는듯, 봄이면바람만세차게불어시야를뿌옇게흐려놓고는하는곳이다. 많은양도아닌비에뒷마당의나무와화초들이제세상을만난듯활기를띤다. 3 년전이던가, 멕시코앵초가담장가까이에자리잡더니점차주위로번져홍자색꽃밭을이루었다. 쉴새없이움직이는것이실재라했던가. 뒷마당의나무들이시간이갈수록자라면서잎도그만큼더많이떨어뜨린다. 서재앞의일본단풍두그루가북창을가려하늘이안보인다. 자식들곁에서노후를보낼작정으로앨버커키로옮아와살고있는, 조용한주택가에있는집. 뒤뜰은맨발로걸어다닐수있게붉은벽돌을깔아놓은곳말고는자갈밭과잔디밭이반반이다. 잡초가자라지못하도록넓은비닐천을깔고흙으로덮은다음그위에다시잔돌을깔아놓은자갈밭은, 건조지조경법의산물이다. 카나다단풍나무두그루씩이마치옆집들과의경계를표시하듯우뚝솟아있다. 자갈밭은코튼우드, 산사나무, 목련, 레드팁폰티니아, 로즈메리, 주니퍼등의차지다. 첫해에는거기에장미서너그루를심었다. 이듬해에는잔디를걷어내고과일나무세그루와장미여섯그루를심고, 앨버커키저녁놀 이라는이름의자갈을깔았다. 쓰지않는담장곁의덱크를걷어낸자리에화단을만들었다. 이른봄이면, 가을에시작하여겨우내떨어진낙엽부터걷어낸다. 반바지와긴소매를걸치고모자를쓴다음전정가위까지들고나서면, 아내는내가정원사가다되었다며따라나선다. 나무를살펴죽은가지들을잘라내면서모양도잡아준다. 스프링클러를확인하는일은필수과목이다. 아내가여러가지과일껍질이며상하거나먹을수없는채소부스러기를흙과섞어서, 한해동안정성껏만든퇴비를분갈이하듯골고루나누어준다. 저희스스로찾아든앵초들은, 겨울에는죽은듯없어졌다가도봄이면무성하게자라줄기가 15 센티미터에이른다. 3 센티미터안팎의좁은잎이가느다란줄기에붙어있고, 꽃망울은어린고추와흡사하다. 가운데의노란꽃술을다섯개의꽃잎이컵모양으로둘러싼다. 흰바탕에나뭇가지모양의자색무늬를가진꽃잎의가장자리는홍자색이다. 심지도않았는데찾아와, 해마다메마른자갈밭에서장관을연출하는앵초를보면한없이고마워진다. 화단에는어릴적시골집에서보던꽃들을심었다. 크고납작한새빨간접시꽃이여름한철눈을즐겁게해준다. 여러해살이풀이라추운겨울을이기고, 기온이올라가는늦봄에다시새싹이돋아사람의키만큼자란다. 산책길의나팔꽃이볼때마다마음을사로잡기에씨를얻어다가뿌렸다. 어릴적에 이정길전남대학교명예교수수필가 보던나팔꽃과는색조가아주달라가운데만핑크빛이고꽃잎은온통진보라빛이다. 이른아침에싱싱한나팔꽃을보면신에게감사하는마음이절로우러난다. 뒷마당을가꾸다보면어느사이내가시골집으로가있고는한다. 종모양의호박꽃이눈에어른거린다. 한여름초가지붕위에피던흰박꽃도보고싶어진다. 한없이청순한박꽃이지고나면둥근열매들이지붕을장식한다. 커다랗고잘영근박은바가지를만들어사용한다. 덜영근박은타서삶아, 씨부분은버리고살만긁어내된장과식초로무친다. 짭잘하면서시큼하던그맛을다시볼수있는날이올까. 고추마늘깨는텃밭에심고, 파상추솔쑥갓아욱등여남은가지야채는뒤란에심어먹었다. 야채들도저마다꽃을피운다. 이곳앨버커키에서는퇴비에들어있던호박씨가가끔싹이터덩굴져벋은다음, 꽃까지피어나를즐겁게한다. 우리의삶에서자연과연결되어있지않은것은한가지도없다. 자연의변화에맞추어살아야하는것은너무도당연한일아닌가? 자연의섭리에서인내와겸손을배운다. 따스한손길이필요한마음의고통과상처는, 자연의아름다운풍경에서도위안을받아치유될수있다. 나는흙속에서자랐다. 그리고는줄곧번잡한도시에서일생을보냈다. 퇴직하고찾아온곳이자연과많이접하며살수있는곳이어서더할나위없이좋다. 가끔씩흙도만진다. 배워두면쓸날도있을거라며, 지게질이나쟁기질빼고는다가르치려고드시던선친의마음을이제야좀알것도같다. 뒷마당가꾸기를십여년이나하고있지만, 나는게을러서번번이때를놓치는서투른원정 ( 園丁 ) 이다.
업소탐방 광야의소리 타마시일본식당탐방 11 앨버커키에서최근에이르러가장식당이많이생기고있는지역을꼽으라고한다면앨버커키북쪽에있는파세오델놀테 (Paseo del Norte) 길의북쪽, 와요밍 (Wyoming) 과산페드로 (San Pedro) 길사이지역으로볼수있다. 이지역의식당비즈니스가계속성장해서이제는약 40 개의식당이들어선상황으로발전했다. 식당은늘어나고있었지만, 아직한인이운영하는식당은없던차에세젊은야망에찬한인이동업으로일본식당을작년 11 월 1 일이곳식당이가장많이모인파세오델놀테와산페드로에서동북부지역, 달걀노른자같은곳에서개업하게됐다. 광야의소리기자는이식당을탐방하여오너 (Owner) 이면서요리사, 스시맨으로일하고계신이상섭 (Teddy Lee) 씨를만나인터뷰를했다. 아래에인터뷰일문일답을소개한다. (1) 식당경영은세분의동업으로알고있는데세분오너 (Owner) 의이름은? 최규호 (Kyler Choi), 이상협 (Perry Lee), 이상섭 (Teddy Lee) 입니다. 최규호 (Kyler) 씨는저 (Teddy) 와초등학교, 중학교동창으로오래전부터친한친구사이였습니다. 최씨는앨버커키에서쿼터 (Quater) 레스토랑 ( 와요밍 / 멍거메리에위치 ) 을운영하는식당비즈니스베트랑인데새롭게일본스시식당도겸해서해보려는계획을하고있어서캘리포니아에서스시식당에서일해온저에게함께동업할것을권유했고저 역시같은뜻이있어서식당을함께시작하게됐습니다. 함께일하는이상협 (Perry) 씨는저의쌍둥이형제형님이됩니다. (2) 식당이름을타마시 (Tamashi) 라고정한특별한의미가있는가요? 일본인은식당이름을지을때본인의이름을쓰는경우가많습니다. 그러나우리는식당이름을더욱깊은의미를담은이름으로정하려고오랫동안고민하다가손님에게감동을주는음식을서비스하자는정신을표현할수있는단어를찾게됐습니다. 단순한입맛에맞는음식에서한걸음더나가영혼 (Soul) 에감동을주는음식을만들자는의지를혼 ( 魂 ) 이란하나의글자에담기로했습니다. 혼이곧일본어로타마시라고하는데악센트도좋고미국인들이발음하기도좋아서이를택한것입니다. (3) 타마시식당의위치를잘잡은것같은데이곳에자리잡은특별한이유가있는가요? 사실이지역은임대료나땅값이비싼지역이어서우리가 <12페이지로계속 >
12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 타마시일본식당탐방 > 계속 계획한 Budget 을초과하는부담이있었습니다. 그러나식당이많이밀집된곳이경쟁은심하겠으나손님을많이모실기회의자리라고생각하고이곳을택했습니다. 건물이새로짓고있는중이어서건축과동시우리의아이디어에맞추어내부디자인을우리가원하는대로할수있었던것도큰이유가되었습니다. (4) 타마시식당의특징이나장점은뭐라고보는가요? 첫째로우리식당의사시미의맛과신선도는어느식당에비교해도우월하다고봅니다. 특히사시미의신선도를유지하는것이가장중요하다고믿기때문에매주 2 회싱싱한생선을 Delivery 받는것을기본으로하고필요에따라서는주 3 회까지공급받기도합니다. 많은스시식당에서주일회의공급을받는경우가있는데신선도유지를위해타마시식당은더큰노력을하고있습니다. 두번째로스시에서중요한것은가니싱 (Garnishing), 즉스시와곁들이는장식, 데코레이션입니다. 어떤스시요리를주문하시든지저희식당에서는정성껏가니싱을해서하나의스시작품을손님께올려드립니다. 세번째는퓨전 (Fusion) 스타일의사시미요리를제공한다는점입니다. 메뉴를개발하는과정에서여러번캘리포니아를왕래하면서퓨전스타일의사시미를개발했습니다. 그결과로라스베이거스나뉴욕같은곳에있는고급일식식당에서나맛볼수있는고급퓨전스타일의사시미요리를우리식당에서는저렴한가격으로드실수있다는점입니다. (5) 이지역한인들에게하시고싶은말씀은? 앨버커키는한인이아주적은것으로알고왔는데의외로적지않은한인들이찾아오시고또격려도해주셔서감사하고있습니다. 한인들께서저의식당을찾아주시면언제든지정성껏음식을준비해서맛있고즐기실수있는음식을올려드리겠습니다. 이상이인터뷰내용이다. 타마시식당의홈페이지주소는 tamashiabq.com 이며페이스북 (www.facebook.com/ Tamashi-1543117645785267/) 에도올려져있다. Yelp검색사이트에서도쉽게약도를찾아낼수도있다.( www.yelp. com/map/tamashi-japanese-restaurant-albuquerque). 홈페이지에서식당메뉴를보면약 100가지가넘는음식이메뉴에올려저있다. 그중에서 Sushi & Sashimi에속한메뉴에 22가지, Maki 에 10가지, Rolls 이 24가지, Teishoku & Chef s Inspiration에 13가지, Udon & Tempura 에 6가지음식메뉴가제시되어있어메뉴의풍성함과다양성을볼수있다. 새해에는더새로운메뉴가추가된다니더욱기대가됀다. 식당주소 : Tamashi Japanese Restaurant, 6400 Holly Ave NE Suite G, Albuquerque, NM 87113 전화 : 505-717-2457 웹사이트 : www.tamashiabq.com 피싱 (Phishing) 사기예방 인터넷을이용한사기가유행하다보니피싱이라는신조어가만들어졌다. 피싱 (phishing) 은전자우편또는메신저를사용해서신뢰할수있는사람또는기업체가보낸메시지인것처럼가장함으로써, 비밀번호및신용카드정보와같이기밀을요하는정보를부정하게얻으려는수법의한가지이다. 피싱 (phishing) 이란용어는 fishing( 낙시 ) 에서유래하였으며 private data( 개인정보 ) 와 fishing 의합성어이다. 여러가지미끼들을사용해서사용자의금융정보와패스워드를 낚는 다는데서유래되었다. 최근에와서특히노년층을겨냥한사기꾼의피싱이많아지고있어서연세드신분들은각별히사기꾼의책략에넘어가지않도록그들의술법을잘알아두는것이좋다. 최근의 AARP 잡지에소개된기사를인용해서사기꾼이사칭하는유형에따라분류해서사기꾼이이메일로접근하는피싱예문을몇개소개한다. (1) 유틸리티회사 (The Utility Company) We will be shutting off your electricity in 24 hours if you don t pay the past-due amount on your bill immediately. < 전기세를지난몇달동안내지않고밀려있습니다. 밀린전기세를 24 시간이내에내지않으시면전기를끊겠습니다.> ((2) 국세청 (The Internal Revenue Service) Hi, I am calling from the IRS. You owe taxes. If you do not settle this situation immediately, you will be at great risk of large fines. < 세금미납하신것즉시지급하셔야합니다. 그리안하시면많은벌금이부과됩니다.> ( 3 ) 은행 There s a data problem with your checking account. Please verify this information so we can confirm things and fix the error < 손님의수표계좌에데이타문제가생겨서문의드립니다. 보내드리는이정보를확인해주시면잘못된것을바로잡도록하겠습니다.> 은행이나국세청, 우편국, 또는법원같은기관에서는절대로이메일이나전화로위에서본것같은문의나통보또는개인정보를전화나 E-mail 로묻는일은절대로없다는것을꼭기억하고사기피싱에대비하는것이바람직하다.
생활상식 광야의소리 #16 13 주시카고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출판한 견우와직녀의행복한미국생활 ( 부제 : 미주생활가이드북 ) 은재미동포에게필요한이민, 교육, 의료, 연금등다양한정보를제공해주고있습니다. 본지는연속시리스로가이드북의내용을소개해드리고있습니다. 2014 년일리노이주에서출판된자료임으로 2018 년뉴멕시코에서는맞지않는내용이있을수있음을고려하시기바람니다.( 편집부 ) 3-2 청소년추방유예제도 (DACA/Dream Act) 길동 : 벌써? 하긴, 넌공부를잘하니오라는곳도많을거야. 놀부 : 그런데, 내가영주권이없어서좀걱정이야, 우리부모님이부자가아니라서, 아무래도장학금을많이주는학교를가야할텐데, 영주권만있으면장학금을받을기회가훨씬많을텐데말야. 길동 : 그렇지. 영주권자나시민권자들은정부장학금을비롯해서더많은기회가주어지지. 참, 어렸을때우리랑같이어울렸던꺽정이형기억나지? 그형을며칠전에만났는데, 작년에주립대에입학했고정부장학금을받으면서다닌다더라. 춘향의아들인놀부는시카고공립학교에다니는졸업반학생이다. 그는 10 년전에엄마를따라미국에온후쭉시카고에서살아왔다. 몇해전어머니는새아버지를만나결혼을하셨고새아버지와어머니두분다일을하셨기때문에학교에다녀오면항상동생흥부를돌보는일은놀부의몫이었다. 부모님께서는항상바쁘셨기때문에방과후학습지도한번해주시지못했지만두형제모두나쁜길로빠지지않고공부를열심히하여학교에서는우등생이다. 놀부는지난가을에본 SAT 시험에도좋은점수를받아아이비리그대학들을비롯한미국의상위권대학에입학신청을준비하고있다. 놀부의꿈은의사가되는것이었다. 의사가되는꿈은어렸을때아버지가젊은나이에위암으로돌아가시면서놀부의마음속깊은곳에자리잡게되었고, 그래서암전문의가되어자신과같이암으로가족을잃는일을막는것이자기의사명이라는생각도들었다. 행복한대학생활을꿈꿀때면항상놀부의입가에미소가번졌지만, 한가지늘놀부의마음을무겁게하는것이있었다. 그것은놀부가서류미비신분이었다는것이였고, 그래서대학입학신청서에신분에관련된질문이나올때마다다시한번어려운현실을직시하게되었다. 하루는학교친구인길동을만나자신의답답함을토로하게되었다. 놀부 : 나지난주에대학입학원서작성했어. 놀부 : 정말? 내가알기론그형도서류미비자인데 어떻게받았지? 길동 : 청소년추방유예신청을해서가능했대. 놀부 : 청소년추방유예? 그게뭔데? 길동 : 나도잘은모르는데, 미국에어렸을때온서류미비청소년들에게미국에체류를할수있게해주는법이라고들었어. 운전면허증과사회보장번호도신청할수있다던데? 놀부 : 그런게있었어? 너꺽정이형연락처있니? 길동 : 그래, 여기있어. 나도이따가한번연락해볼께. 놀부 : 고마워. 나도이제희망이생기네. 놀부에얼굴에큰미소가퍼져갔다 전문가의한마디 DACA / Dream Act 청소년추방유예또는아동기도착자에대한유예조치 (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 2012 년 6 월 15 일에국토안보부장관은어린나이에미국에왔으며몇몇주요요건을충족하는사람들은 2 년기간 ( 갱신조건 )
14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의추방유예조치고려를할수있으며이어서노동허가를받을수있게된다고발표하였습니다. 다음조건이층족되면아둥기도착자에대한유예초치고려를요청할수있습니다. 1. 2012 년 6 월 15 일현재 31 세미만이었으며, 2. 16 회생일에이르기전에미국으로왔으며, 3. 2007 년 6 월 15 일부터현재까지계속미국내에거주하고있으며, 4. 2012 년 6 월 15 일에그리고미국이민국에유예조치고려요청을할당시에실제로미국내에있었으며, 5. 2012 년 6 월 15 일이전에검사없이입국하였거나합법적인이민지위가 2012 년 6 월 15 일현재만료되었으며, 6. 현재재학중이거나졸업하였거나고등학교로부터수료증을받았거나종합교육개발 (GED) 증서를받았거나미국해안경비대나군대의명예제대재향군인이며, 그리고 7. 중죄, 중대한경범죄, 3 회이상의기타경범죄판결을받지않았으며달리국가안보나치안에위협을재기하지않는다. 신청을위해서는 Form I-821D, I-765 및 I765WS 를함께제출해야합니다. I-821D 양식의경우신청료가없지만, 취업허가신청을위해요구되는 I-765 양식 (I-765WS) 신청료 $380 과생체인식서비스수수료 $85, 도합 $465 을제출해야합니다. 유예조치신청과함께제출하는증빙서류는다음과같습니다. l 1981년 6월 15일이후에태어났으며, l 이전에미국에도찰하였으며, l 6월 15일부터현재까지계속미국내에거주하였으며, l 6월 15일에미국내에있었으며 l 6월 15일이전에검사없이입국하였거나합법적인이민지위가 2012년 6월 15일현재만료되었으며, l 재학중이거나, 고등학교를졸업하였거나수료증을받았거나, 종합교육개발 (GED) 증서를받았거나또는미국해안경비대나군대를명예제대한재향군인이며, 그리고 l 절차를받은적이없거나요청전에케이스가종결된경우제출당시에최소한 15세이어야합니다. 이절차는, 추방절차를겪은적이없는사람들뿐만아니라추방절차가진행되고있거나, 최종명령이내려졌거나, 자발적출국명령이내려진사람들을 ( 이민구금하에있지않는한 ) 포함하여고려지침을충족한다는것을입증할수있는모든사람에게개방되어있습니다. 이민구금하에있지않으며아동기도착자에대한유예조치고려승인을요청하려는경우, 요청서를미국이민국에제출해야합니다. 추방절차가진행되고있거나, 최종추방명령이내려졌거나, 자발적출국명령이내려진경우에는제출당시에 15 세이상일필요가없습니다. 모든케이스는개별적으로고려됩니다. 미국에서잠시동안우연하게선의로떠난것은연속거주에위배되지않습니다. 어느기간동안미국을떠나있었던경우, 그것이 2012 년 8 월 15 일이전이었으며또한다음조건을충족하는겅우그부재는잠시동안우연하게선의에의한것으로간주됩니다. l 단기간이었으며부재의목적을이루기위해합리적으로계산되었으며, l 입국금지, 추방또는출국명령때문이아니었으며, l 자발적출국명령또는입국금지, 추방또는출국절차에처하기전에행정적자발적출국허가때문이아니었으며, 그리고 l 목적및 / 또는미국외에있는동안요청자의활동이법에위배되지않아야합니다. 아동기도착자에대한유예조치고려절차하에서미국이민국이직권재량을행사하기전에요청자는신상및생체인식배경조사를받아야합니다. 요청자가중죄, 중대한경범죄, 같은날발생하지않았고같은행동, 누락또는위법행위의계획으로부터초래되지않은 3 회이상의기타경범죄판결을받았거나달리국가안보나치안에위협을제기하는경우, 예외적인상황을제외하고는아동기도착자에대한유예조치가고려되지않을것입니다. 요청자의 I-821D 양식과 I-765 양식이접수된후에, 미국이민국은해당수수료, 최초증거자료및증빙서류제출을비롯하여요청이완전하게제출되었는지검토합니다. 요청이완전하다고판단하면미국이민국은수령통지를보내드립니다. 그런다음미국이민국은생체인식서비스를위한신청지원센터방문일정을알리는통지를보내드립니다. G-1145 양식인신청 / 청원수락에대한전자통지를작성함으로써요청자의양식이수락되었음을알리는이메일및 / 또는문자메시지를받도록선책하실수있습니다. 아동기도착자에대한유예조치고려요청은개별적으로, 건별로검토됩니다. 미국이민국의결정은서면으로요청자에게통보됩니다. 미국이민국은추가정보나증거자료를요청할수도있고, 미국이민국사무소에출두하도록요청할수도있습니다. 아동기도착자에대한유예조치고려요청의거부를재심사 / 재고려하도록하기위한상소나발의는없습니다.
수필 광야의소리 혼 밥 15 요사이 혼밥 이라는말이언론에많이등장한다. 문제인대통령이중국에국빈초대로가서중국정부로부터받은공식식사대접이달랑 2 회에불과하고일국의대통령이일반식당에들려보통사람들틈에서친지몇사람과 혼밥 ( 혼자밥을먹음 ) 을했다는기사가실리면서 혼밥 이란말이유명세를타는것같다. 빨리빨리 라는우리민족성탓인지단어하나도길다고약식단어를너무많이창작하는요사이젊은이들속어를이해하는일은떠난지수십년이되는저같은해외동포들에게는여간곤혹스러운일이아니다. 고향떠나사는것도서러운일인데모국어마저자꾸만난해해지니더따돌림받는느낌이어서어수선한조국소식과함께안타까운마음드는것은비록나혼자만은아닐것같다. 혼밥 을몰라신문기사를읽고야알게됐다. 그런데대통령이겪은 혼밥 현상이점점늘어간다고한다. 혼자사는독거노인들뿐만아니라심지어가족과함께살아도출근시간이다르고직장생활에메여 혼밥 신세가되는경우, 이글을쓰는필자처럼아내가딸집에가서아이돌보는동안무려 4 개월이나 혼밥 생활을할수밖에없던경우, 아이교육때문에혼자생활해야하는기러기아빠들의 혼밥 신세, 선교지에서부부함께생활할수있는여건이못되어어쩔수없이 혼밥 생활했던경우, 더구나직장을잃은아버지들이돈벌이못하는꼴에아이들볼면목도없고집에서밥타령만할수없어식당외딴구석에서값싼음식으로끼니를때우는작장잃은아버지들의 혼밥 신세, 그래서 혼밥 인구가날이갈수록많아진다고하니어찌서글프지않으랴. 산업화시대에겪는어쩌면현대인들의피할수없는문화현상이아닌가싶다. 가족과함께살아도 혼밥 신세를면치못하는어쩔수없는현실이안타깝다. 대중속에고독현상은밥문화마저바꿔야하는가보다. 원래식사문화는각민족들의삶과풍습이압축되어녹아진가장보편적이며전통적문화적습관이라고할수있을것이다. 밥문화에서그민족의특성이나타난다. 제가경험한중국은집이나특히아파트의부엌이아주작은게특성이다. 중국선전과쿤밍에아파트를사꾸민경험이있는데제일돈이많이들어간것이부엌수리였다. 부엌이너무작고 아동기도착자에대한유예조치고려를위한요청이거부되는경우, 미국이민국은미국이민관세집행국 (ICE) 에대한케이스회부맟출두통지 (NTA) 발급에관한이민국의정책지침을적용할것입니다. 요청자의케이스가형사범죄, 사기또는국가안보나치안에대한위협을수반하지않는경우, 요청자의케이스는예외적인상황을제외하고는추방절차를위해이민 이명길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원로목사 주로대부분의음식을기름으로튀겨먹기때문에기름으로찌들어진좁은부엌을고치지아니하면우리한국이나미국에서살았던사람은사용하는데여간불편한것이아니다. 그런데중국사람들이이런작은부엌을두는까닭이있다. 적어도 1 주일에두, 세번이상외식을하는습관때문이다. 외식이빈번하니구태여큰부엌을가질필요가없다. 손님을초대해도집에서음식을먹는서구사람들이나생일이나명절아침에동네사람들을초대해집에서음식을나누던우리네의풍속과는판이하게다르다. 직장이든친구들이든식당에함께모여떠들며식사하는횟수가집에서가족끼리식사하는횟수보다많은것이현재중국인대부분의습관이다. 특히우리는이조시대의특이한유학중심예의범절때문인지할아버지와 3 대남자들끼리밥을먹는식탁에서말을하는것이무례인침묵일관의습관에익숙하다. 단체로외식하는식당에서옆사람상관하지않고떠들어대는중국풍습을익히기는좀힘이드는것이사실이다. 특히뜻글자인중국말은제한된발음으로수많은글자를말하다보니다른뜻을가진같은발음이수없이많다. 그래서소위 4 성이라는성조 ( 엑센트 ) 로같은발음을다르게표현해왔다. 그래서부드럽게말해서는상대방에게뜻을잘못전하는수가많다. 같은발음을성조가섞인된발음을하다보면보통말을해도모르는사람이들으면꼭싸움하는소리로들리게된다. 이때문에손님들로가득찬식당에서식사를나누며옆사람에게방해가되든말든크게말하는중국인들의말을들으면시끄럽기그지없는것이다. 중국식당은정말시끄럽다. 그래서저희는특별한일이없으면외식보다는손님을집에초대해서우리식으로대접하였다. 조그만정성이지만아기자기한자리가손님에게도대접하는주인에게도더정다웠다고할수있다. 그럼에도한가지부러운것이있었다. 중국인은점심식사외에는별로 혼밥 하는분이없는것을본다. 그룹을지어되도록많은사람이함께모여각기한가지씩다른메뉴를시켜 10 <18페이지로계속 > 관세집행국에회부되지는않을것입니다. 유예조치는직권재량행위로서추방조치를유예하는재량결정일뿐이며요청자에게합법적인지위를부여하지는않습니다.
16 수필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대박낸음악회 즐거운성탄절보내시고새해에도끊임없는주님의사랑을받으시며복많이받으시기를바랍니다. 이번에우리교회에서행했던 은혜의강물따라 음악회는저에게큰은혜뿐만이아니라큰기쁨을더해주는시간이었습니다. 정말기억에남는행사였습니다. 자화자찬도잘하시네요라고평하는분도있을것입니다. 왜냐하면제가먼저음악회를하면좋겠다고떼를썼기때문입니다. 아니팔십이된할아버지가어린애들처럼찡얼거리지는않았고제나름대로이유를설명했습니다. 그런데이음악회에참석했던몇분들이음악행사가끝난다음다과를나누면서그들의느낌을말해주었습니다. 어떤이는이번음악회가너무재미있게잘되어서음악단을초청해서한것이아니였나하고극찬하기도했고또다른분은어떻게음악이좋왔는지좀짧은느낌이있었다고도했습니다. 또다른분은교회는좀적은데음악소리는아주좋왔다는평입니다. 우리교회크기는높이 20 피트넓이 32 피트길이가 48 피트인데구약에솔로몬이지었던성전크기와거의비슷합니다. 즉 45 x30 x60 인데그당시는음향을생각하지않았습니다. 그러나우리교회성전은음향을염두에두고내부장식을했다는사실을아셨으면합니다. 제가 광야의소리 2017 년 7-8 월호 에언급했던것처럼음향효과가잘되도록예배실구조나강대상위의천장 panel 을좀비싸지만, 특수재료를써서음향효과가좋도록했던것이실증되었기때문에저는더더욱흡족했습니다. 저는로마합창단이했던음악회에버금가는노래를불었다고느꼈습니다. 또귀여운주일학교어린이들이한핸드벨연주는참말로인상적이었습니다. 여러달동안힘껏지도해주신선생님들에게찬사를보냅니다. 이번음악회를위해서매주일예배후에세네시간씩이나열심히연습하고또연습했던성가대원들과많은시간을투자하며곡선정과지휘하시느라고열정을다해서수고하신이태길목사님과영어번역문들을만들어주신그가족분들, 또함께힘을써준 UNM 학생들모두에게큰박수를보냅니다. 그뿐이아니라여선교회회원들과남선교회회원들이정성스럽게다과며쌘드위치, 그리고우리나라전통음식인김밥등을만들어주셔서참석했던모든분이행사가끝난후에도즐거운시간을보냈을줄압니다. 이번음악회때찍은사진을보세요. 둘째줄에서있는여성대원들이첫째줄에서있는대원들사이사이에섰고남성대원들이또사이사이에섰습니다. 참보기좋왔다고여기는분들있었을줄압니다. 그런데이목사님은 김준호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장로 보기좋으라고했던것이아니고음악적인효과를염두에두고배열하셨던것입니다. 다시말하면앞줄에서있는분의머리에서뒤쪽으로반사되는반사파를최소화하고자했던것입니다. 한가지더말한다면여성대원모두 20 명, 남성들이 9 명이었는데거의 2 대 1 입니다. 그런데소프라노와앨토는음역이남성들보다높기때문에음향학적으로감쇠가많이되고테너와베이스는감쇠가덜되기때문에이런현상을잘보완해서점말로완전무결한노래를부를수있었다고봅니다. 남성 4 중창을불러주신이성빈씨 ( T1), 이철수권사님 ( T 2 ), 이태길목사님 ( B 1 ), 마이크조장로님 ( B 2 ) 의노래는재미가만점이었습니다. 맛좋은냉면이여기있소 라고부르는노래가락이맨뒤에서서들었던저에게아주또렸하게들을수있었고냉면을부를때의화음은들어보지않고는무어라고표현하기어려운감동을주었습니다. 독창을해주셨던박광종집사님의그청아한목소리는어떤분의질문처럼딴곳에서초청한분이아니냐고까지해서우리권사가자세히설명도해드렸습니다. 특히 Time to say goodbye 노래는 2017 년을마무리하는시점에서의미있는노래였고 Sara Brightman 이불렀던것과같은느낌을받았습니다. 정말로우리교회의 Prima Donna 입니다. 합창중에서구수한한국냄새가물신나는 섬집아이 는제가일사후퇴때에용매도섬에서힘든피난살이를하면서고향인황해도해주를바라보며지냈던섬생활을회상하게되었습니다. 엄마가섬그늘에굴따러가면아기는혼자남아집을보다가바다가불러주는자장노래에팔베고스르르잠이듭니다. 저도그섬에서조개도잡고, 굴도따고낙지도잡곤했었지요. 그리고마지막에청중들과함께불렀던 고요한밤거룩한밤 을영어로부른것도아주좋았읍니다. 음악회를마치고나서우리감리사님내외분, Rev. James Large 와 Mrs. Large 와재미있는대화를나누었습니다. 그들은오른쪽퓨두번째줄에앉으셨는데피아노소리가아주좋았다고했습니다. 그때저는지금이야말로피아노이야기를할때다하고말을시작했습니다. 물론우리교회피나니스트이신박영신집사님의노련한솜씨로강약중강약, 조금느리게또는빠르게등등잘연주를해주셨다는말과우리들이어떻게
신앙간증 광야의소리 주님때문에삽니다 17 당신이내가사는이유입니다. 당신이내가먹는이유입니다. 당신이내가마시는이유입니다. 당신이내가기뻐하는이유입니다. 당신이내가슬퍼하는이유입니다. 당신이내가사랑하는이유입니다. 당신이내가미워하는이유입니다. 당신이내가기도하는이유입니다. 당신이내가예배하는이유입니다. 당신이내가일하는이유입니다. 당신이내가쉬는이유입니다. 당신이내가죽는이유입니다. 주님이나를사랑하사나를위하여자기자신을주셨기때문입니다. 김용일 (Benjamin Kim) 장로 Wagon Mound, NM 주님때문에삽니다 (I live because of You) 관련성경말씀 < 당신이내가사는이유입니다 > 로마서 14:8 우리가살아도주를위하여살고죽어도주를위하여죽나니그러므로사나죽으나우리가주의것이로다 < 당신이내가먹는이유입니다.> < 당신이내가마시는이유입니다.> 고린도전서 10:31 그런즉너희가먹든지마시든지무엇을하든지다하나님의영광을위하여하라 < 당신이내가기뻐하는이유입니다.> 데살로니카전서 5:16 항상기뻐하라 < 당신이내가슬퍼하는이유입니다.> 느헤미야 8:8-9a 하나님의율법책을낭독하고그뜻을해석하여백성에게그낭독하는것을다깨닫게하니백성이율법의말씀을듣고다우는지라 < 당신이내가사랑하는이유입니다 > 요한 1 서 4:19 우리가사랑함은그가먼저우리를사랑하셨음이라 < 당신이내가미워하는이유입니다 > 로마서 12:9 사랑에는거짓이없나니악을미워하고선에속하라 < 당신이내가기도하는이유입니다.> 예레미야 29:12 너희가내게부르짖으며내게와서기도하면내가너희들의기도를들을것이요 < 당신이내가예배하는이유입니다 > 로마서 12:1 그러므로형제들아내가하나님의모든자비하심으로너희를권하노니너희몸을하나님이기뻐하시는거룩한산제물로드리라이는너희가드릴영적예배니라 < 당신이내가일하는이유입니다.> 골로세서 3:23 무슨일을하든지마음을다하여주께하듯하고사람에게하듯하지말라 < 당신이내가쉬는이유입니다.>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무거운짐진자들아다내게로오라내가너희를쉬게하리라 < 당신이내가죽는이유입니다.> 요한계시록 14:13 또내가들으니하늘에서음성이나서이르되기록하라지금이후로주안에서죽는자들은복이있도다하시매성령이이르시되그러하다그들이수고를그치고쉬리니이는그들의행한일이따름이라하시더라 피아노헌금을했고새콘솔피아노를구입하게된경위를말씀해드렸습니다. 그리고이피아노는여름내내한달에두번씩물을주어서 Sounding Board 가말르지않토록했었다고했더니 Mrs. Large 도자기네자녀가첼로를 Play 하는데역시 Sound board drying 문제때문에가끔물을주어야해서좀귀찮았다고해서서로우스며그필요성을공감했습니다. 독자들중에혹시피아노나첼로에물을주어야한다는이상한? 말들을한다고여기는분들이있을줄압니다. 간략하게설명드리면싸운드보드는그나무재료라든가나무의연윤, 나뭇결, 만든후에 바르는페인트등이 Harmonic Production 에많은영향을미칩니다. 만약싸운딩보드가많이마르면 Harmonics 들이그전에내던주파수에서뒤틀려서 Pleasing sound 또는 Rich sound를망쳐버립니다. 이것을전문가들은알기때문에 Concert 가있기바로전에피아노튜닝도하고물도채워줍니다. 우리교회는형재영집사님과박광종집사님이저희피아노물이부족하지않나늘체크하곤합니다. 또감리사님내외분이여선교회회원들이만든김밥을 <18페이지로계속 >
18 뉴멕시코주한인들을위한소식지 < 혼밥 15 페이지에서계속 > 사람이면 10 가지다른음식을돌려가며나누어먹고떠들면서그날의스트레스를푸는것이특이하지만좀부러웠었다. 갈수록 혼밥 인구가많아지는한국이나일본을보면서씁쓸한마음이드는것은어찌나혼자만의감정이랴. 전문의이면서조선일보의학전문기자로있는김철중씨가 혼밥 문제로글을썼다. 혼밥 이얼마나건강에나쁜영향을미치는가를일본의연구실례를들어설명한글이다. 연구결과를보면가족과함께살지만밥을혼자먹는사람과혼자살지만밥만큼은여럿이서먹는사람의건강율이크게높다는것이다. 혼자살아도밥만큼은여럿이같이먹는사람이노쇠도늦어지고건강하며가족과함께살아도 혼밥 하는사람보다우울증위험확률이 6 배나적은사실을발견했다고했다. 그의기사를보면운동이건강에아주좋지만혼자하는 혼동 ( 혼자운동하는것 ) 보다는함께같이식사하는 여럿밥 이훨씬더건강에유익하다고했다. 흥미로운것은혼자건강을위해운동만하는사람보다함께어울려먹고봉사하며사회활동을하는사람이훨씬더건강했다는결과가나타났다는것이다. 그는결론적으로나이들수록건강을위해골방에혼자있지말고장터와광장으로나와야한다고했다. 늙을수록사람들과더어울러살아야한다는것이다. 필자는사회학자들이 예수잘믿는사람들, 특히목회하는목사나신부님들이비교적건강하고오래산다 고하는연구결과에동의한다. 하나님이신예수님은사람을섬기기위해이땅에오셨고섬기는일을신앙생활의중심으로가르쳤다. 더구나제자들과함께다니시며현장교육을중시하셨던예수님은사람들과함께식사하기를좋아하셨다. 기독교의핵심은어떤금욕적인수도생활이나거룩한종교적의식이아니라섬기는삶이성도들의삶이라는것을보여주시고가르치셨다. 믿음생활이란삶으로하나님과사람에게봉사하는생활이며사람을사랑하고섬기는것이삶의핵심이다. 이렇게사랑하고섬기는일이정신과육체건강에아주효과적인특효약이라는것이현대의학의연구결과다. 예수님은식사때문에때로는오해와멸시를받으시기도했다. 그런데도함께식사하기를즐겨하셨을뿐만아니라유월절식사문화를예배로바꾸신것을보면밥먹는문제를가벼이보시지않으신것같다. 그만큼식사는우리몸에영양을공급하는이상으로삶의중심활동이며심지어신앙의핵심적요소로여기셨던것같다. 맛있는무엇을먹을것인가? 도중요하지만 혼밥 보다 여럿밥 이더중요함을친히보여주셨다. 성찬식은기독교예배의핵심적부분이다. 케돌릭은매주일예배가성찬식이며동방정교는성찬식이예배전부이고장로교감리교에서도매월 1 회, 적어도 1 년에수차례일반예배가운데드린다. 십자가에달려죽으심으로죄인을구원하신예수님은십자가죽음직전에이스라엘유월절식사관습을예배로바꾸어주신것이다. 유월절명절시먹던떡과포도주를 십자가를통한 < 대박낸음악회 17 페이지에서계속 > 드시는것을보면서김밥이아주영양가가높은음식이라고설명해드렸고몇개드시는것을보았습니다. 또김이무엇이냐고해서주춤하고있다가설명을드렸습니다. 김이영어로 Sea weed 라고부르는한국분들이있는데그것은잘못번역된것이고저는 Sea Vegetable 이라고부른다고했습니다. 혹미국분들이오해할수있습니다. 왜한국사람들은그많은채소가있는데구태여 Sea Weed 까지먹어야할까라고요. 제가다시말했습니다. Gim is not sea weed. It is Sea Vegetable. Right? 라고해서그부인이수긍하는것을보았습니다. 이번음악회때못오신분들이있었습니다. 그분들중에한분은한번저희집에와서히부리노예들의합창을들으며그렇게노래가좋왔다고했습니다. 그노래가사는바빌론의느부갓네살이잡아갔던이스라엘포로들의슬품과소망을토대로해서만든 Giuseppe Verdi 의오페라, Nabbucco ( 느부갓네살의이태리이름 ) 3 악장에나오는합창입니다. 그가사는다음과같습니다. 내마음이황금빛날개로언덕위에날아가앉아라. 아름답고정다운내고향, 산들바람불어주는내고향, 요단강물에인사하고시온성벽에입마추게, 오내조국, 빼앗긴내조국, 내마음속에사무치네. 운명의신의하프소리그리운가락을들려다오. 마음속에불타오는추억정답게말해주오. 구슬픈운명의소리맞춰비탄에젖은소리지를때그대위해주님의노래가자비를베풀어주시리, 자비를베풀어주시리, 자비를베풀어주시리. 저는이합창을들을때마다그분의심취해서듣던모습을기억하게되었고그분이음악을참좋아하신다고생각되어서다음에또음악회를하면꼭참석해주셨으면하는것이제바램입니다. 이오페라는오스트리아의지배를받았던당시이탈리야국민들의처지를잘반영하는노래로알려져서그국민들의애국심을크게북돋았다고합니다. 언약 으로바꾸어무교병을자신의몸을찢어나누시는음식으로십자가에서흘릴피를 새언약의피 로제자들이먹고마시도록하셨다. 이후로교회에서성찬시마다한몸과피를나눈교인들은믿음의한가족임을깨달아가도록하신것이다. 성찬을예수님의재림시까지교회가지켜야할의무로명령하셨다. 그래서교회에서예배후함께점심식사하는것은좋은일이다. 식사준비가좀힘들지만예수님의방법을따르는일이며함께환담하고교제하는일은교우들의신앙과정신건강에너무나크게기여하는일이다. 더구나성탄절, 연말연시에는모두가어울러항께나누는일에적극참여하고 혼밥 하는사람들이없도록이웃을돌아보며사랑하고봉사하는힘쓰는명절이되었으면좋겠다. 우리알버커키한인회도특별히노인들을위하여수요일점심을마련하는일에여러임원들이많은희생을계속해왔다. 어떤노인은이날이그렇게기다려진다고했다. 노인들삶과건강을 <19 페이지로계속 >
------------ 갈릴리장로교회 (Albuquerque) 광야의소리 뉴멕시코주한인교회안내 ------------ 알버커키한미침례교회 (Albuquerque) 19 류종재목사 (505) 385-6545 주일예배시간 : 오후 1:30 pm 영어예배시간 : 오후 12:00 pm 주소 : 2200 Chelwood Park Blvd NE, Albuquerque, NM87112 웹사이트 : home.kcmusa.org/disciples ------------ 라스크루세스침례교회 (Las Cruces) 김재태목사 (972)-822-1239 주일예배시간 : 10:30 am 새벽예배및기도회 : 5:30am(mon-sat) 금요예배및기도회 : 7:30pm-10pm 주소 : 2395 N Solano Dr., Las Cruces, NM 88001 ------------ 라스쿠르세스장로교회 (Las Cruces) 유평산목사 (915)329-3451 주일예배시간 :10:30am 주소 : 200 E. Boutz rd, Las Cruces, NM88005 ------------- 로스알라모스 / 산타페한인교회 (Los Alamos, Santa Fe) 김석훈목사 (626)272-1042 주일예배 1부시간 : 11:30 am 주소 : White Rock 장로교회 (Los Alamos) 310 Rover Blvd. Los Alamos, NM 87544 주일예배 2부 시간 : 2:00 pm 주소 : Westminster 장로교회 (Sante Fe) 841 West Manhattan Ave. Santa Fe, NM 웹사이트 : www.santafekorchurch.net ------------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Albuquerque) 김기천목사 (505)-803-7716 주일예배 (Korean Worship) 11:00 am (Sunday) 영어예배 (English Worship) 9:45 am (Sunday) 어린이영어예배 (Youth Service)11:00 am (Sunday) 수요예배수요일 7:30 pm 새벽기도회 5:30 am (Tue-Fri) 6:00 am (Sat.) 주소 : 601 Tyler Rd., NE, Albuquerque, NM 87113 웹사이트 : www.kumcabq.com 윤성열목사 (505) 331-9584 주일예배시간 : 오전 9:00 am / 오전 11:00 am 새벽기도회 5:45 am (Tue-Fri) 수요예배매주수요일 7:00 pm 주소 : 3315 Tower Rd, SW, Albuquerque, NM ------------ 알버커키한인천주교공동체 (Albuquerque) 민명희스텔라사목회장이성희요한총무 / 기획부장주소 : Our Lady of Annunciation Church 2532 Vermont St NE, Albuquerque, NM87110 소공동체 ( 화, 오전 ), 성령기도회 ( 수, 저녁 ), 금요기도회 ( 금, 저녁 ) 웹사이트 :cafe.daum.net/abq-catholic ----------- 주님의교회 (Albuquerque) The International Church of the Foursquare Gospel 김의석목사 (505) 903-2297 주일예배시간 : 오후 2:00 pm 새벽기도회 6:00 am ( 월 ~ 토 ) 성경공부매주목요일 10:00 am( 교회 ) *Women s English Bible study 격주금요일 10:00am *English Bible conversation group for young adults and UNM students 매주일요일 1pm @ church. 주소 : 12120 Copper Ave.NE,Albuquerque,NM 87123 ------- 클로비스한인순복음교회 이성희목사 (575-791-1453) Korean Full Gospel Church of Clovis 405 Connelly St. Clovis, NM 88101 주일예배 :12:00pm 금요예배 : 7:30pm 새벽기도회 : 6:00am( 월 - 금 ) ------------ 화밍톤한미침례교회 (Farmington) 신경일목사 (505) 453-5461 주일예배 :12:00 am ( 한국어 ) 1:00 pm (Indian 영어 ) 주소 : San Juan Baptist Assoc. 1010 Ridgeway pl., Farmington NM 87401 < 혼밥 18페이지에서계속 > 위해얼마나큰공헌을하는지모른다. 늙을수록약많이주는것보다함께더불어정을나누며식사하게하는것이더중요하다. 노인뿐만아니라젊은사람도개인플레이를강조하는현대사회를이기려면모이기를힘쓰고봉사하며더불어사는삶에더익숙해야한다. 혼밥 은문제인대통령의 국격 문제일뿐만아니라노인이나젊은이들할것없이보통사람의 품격 문제일수있다, 진수성찬이라할지라도 혼밥 이어찌아름다우랴. 더불어살아야행복한것은사회적피조물인인간에게하나님께서주신본성이며행복의비결이며어쩌면우리서로서로가함께노력해서이루어야할모두의사명일것이다.
20 광야의소리 알버커키 Albuquerque ----------------- --- 한국식품점 Korean Grocery ----------------- --- A-1 Oriental Market 6207 Montgomery Blvd. NE ABQ (505-275- 9021) Arirang Oriental Market 1826 Eubank NE ABQ (505-255-9634) Kim's Oriental: 2306 Morris NE ABQ (505-296-8568) 한인식당 Korean Restaurant - Arirang Restaurant 1826 Eubank NE, ABQ (505-255-9634) Asian Pear 508 Central SW, ABQ (505)766-9405 Fu-young 3107 Eubank #16 NE ABQ (505-298-8989) Ichiban Japanese: 10701 Coors Rd NW ABQ (505-899-0095) I Love Sushi 6001 San Mateo Blvd NE (505-883-3618) Jasmine Thai & Sushi House 4320 The 25 Way, NE Suite 300 (505-345-0960) Korean BBQ 3200 Central Ave SE ABQ (505-338-2424) Kim's Oriental 2306 Morris NE ABQ (505-296-8568) Sakura Sushi Grill 6241 Riverside Plaza NW ABQ (505-890-2838) Samurai 9500 Montgomery NE, ABQ (505-275- 6601) 등록을원하시면 voiceofnm@gmail.com 으로신청해주시기바람니다. 사용료는무료. Shogun 3310 Central Ave SE, ABQ (505-265-9166) A-1 한식 Cafe 6207 Montgomery Blvd. NE (505)275-9021 Sushi & Sake 5901 Wyoming blvd NE ABQ 87109 (505-797-8000) Yummi Hous 1404 Eubank Blvd NE, ABQ (505-271-8700) 건축 / 페인트 Painting 1st Choice Painting Mr. Han Cho / 조한욱 1113 Lawrence Dr., NE ABQ, NM 87109 (505-228-0393) 공인회계사 CPA MTM Accounting Service 문만길회계사 9428 freedom Way NE ABQ, NM 87109 (505-823-2725) ------------------ 리커스토어 Liquors ------------------ Casa Liquor 1649 Bridge Blvd. SW (505)247-2525 Kelly Liquors #2 5850 Eubank NE (505)291-9914 Kelly Liquors #5 6124 4th St NW (505) 828-1133 Kelly Liquors #7 1418 Juan Tabo NE (505)292-4520 Kelly Liquors #8 11816 Central SE (505) 299-3366 Kelly Liquors #9 1903 Coors SW (505) 873-4477 Kelly Liquors #10 4312 Coors SW (505) 877-2777 Kelly Liquors #14 6300 San Mateo Blvd NE Suite R (505) 797-9966 Stadium Liquor 1306 Brodway SE ABQ, NM (505-242-8542) - 부동산 Realtors - 김영신 Yong Shin Kim: Prudential Realtors (505-321-7695) 이준 June Lee Ready Real Estate (505-730-6178) - 세탁소 Dry Cleaners - Barbone's Cleaners 3812 Carlisle Blvd NE (505-881-4466) Executive Cleaners 1214 Juan Tabo Blvd. NE ABQ, NM 87107 (505-299-5858) Kitch Cleaners 4606 Lomas Blvd. NE (505-255-0642) Laundromate Wash Brite Laundry 901-A San Pedro SE ABQ (505-266-3231) 의류 Clothes Best Outlet: 3300 San Mateo Blvd NE, ABQ (505-884-2202) Dot Clothing Co: 7200 Montgomery NE Suite C, ABQ (505-830- 9400) Dot Clothing Co 9601 Sage Rd. SW ABQ 87121 (505) 831-8812 Fashion USA 201 San Pedro SE ABQ NM 87108 (505-255-0878) GEM X Imports 10701 Coors Rd. NW ABQ, NM 87114 (505-899-3420) J-1 Import 4410 Central Ave. SW ABQ, NM 87106 (505-839-8697) NEXT Clothes/Gift 4201 Central Ave. SW ABQ, NM 87105 (505-839-8627) - 이발소미장원 Hair Cut Salon 47( 황경희 Kay Latham) 5850 Eubank Blvd., NE (505-225-4983) Hair Dynamic(Ashley) 1500 Wyoming Blvd. NE #47 (505-296-2335) Matthew Lee's Hair Style ( 홍정희 )11901 Menaul NE (505-271-1056) Nob Hill Barber Shop (Sunny 박선희 ) 3408 Central Ave SE (505-256-0707) Plance Hair Salon(Tina) 4300 Ridgecrest Dr NW (505-907-9229) Salon 123 7114 Menaul NE (505-872-0301) 자동차정비 Auto Repair -- The Garage 자동차정비 6441 western Trail NW (505-352-5152) 마이크조 thegaragenm.com 교회 Church - 가톨릭공동체 : Our Lady of Annunciation Church, 2621 Vermont St., NE, ABQ, NM 87110 (505-652-4627) 갈릴리장로교회 2200 Chelwood Park Blvd. NE ABQ, NM87112 알버커키연합감리교회 601 Tyler Rd NE ABQ (505-803-7716) 알버커키한미침례교회 3315 Tower Rd SW ABQ (505-331-9584) 주님의교회 12120 Copper Ave NE ABQ (505-903-2297) 주택융자 Loan Officer 김미경 Mikyong Kim Bank of Albuq. Mortgage 3900 Vassar Dr. NE (Office 505-855-0586) (cell 505-379-2944) mkim@bokf.com 고산식 Lonnie Ko 7802 Menaul blvd. NE ABQ, NM 87110 (505-332-6663) (cell 505-379-0433) - 치과 Dental Clinic - Rainbow Dental 8611 Golf Course Rd. NW ABQ, NM 87120 (505-890-6101) Stewart P. Ahn 5920 Whiteman Dr. NW ABQ, NM 87120 (505-897-6889) - 태권도 TaeKwonDo Dynamic taekwondo academy5850 Eubank blvd NE B-35 ABQ, NM 87111 Master Jaeshin Cho(505) 271-2000 - 한의사 Acupuncture - Dr. Chang: ( 장상순 ) 2917 Juan Tabo Blvd. NE #B, ABQ NM87112 (505-255-0878) sangsoonc@gmail.com Dr. James D Park: ( 박달규 ) 6501 Eagle Rock Ave, NE Building A-6 87113 (505-797-5400) East West Integrated Pain & Rehab Center 화랑 Gallery Park Fine Art Gallery ( 박영숙 ): 323 Romero St. Suite 6 Old Town, Albuquerque NM87104 (505-764-1900) 화원 / 원예 Nurs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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