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연구 2013-11 올레길 숲길 둘레길등 생태 문화탐방길적정수요분석연구 ( 사 ) 제주미래비전연구원
Ⅰ. 서론 1. 연구배경 전국적으로지난몇년동안슬로우관광의으뜸인올레길과생태탐방코스가운데하나인숲길등생태 문화탐방길이많이조성되고있으나, 탐방객들의답압 ( 踏壓 ) 에의해조금씩파괴되고있고, 탐방객들이버리는쓰레기로인해환경훼손이우려되고있어탐방객의적정수요를분석하여지속가능한길로유지할필요가있음 올레길을비롯한걷는길의이용실태및개선방안등을마련하기위해탐방객이제시하는문제점및개선방안에대한의견수렴및설문조사를실시 2. 연구목적 걷는길의지속가능한이용을위해서는걷는길이용행태에대한정확한실태분석과걷는길에서나타날수있는여러가지문제점들을파악하여정책적시사점도출 사회 심리적수용력추정모델을적용한올레길탐방객적정수산출 걷는길의가장성공적인모델이라고할수있는올레길을사례로, 올레길탐방객의관광유형, 소비패턴, 경제적 환경적 사회문화적영향을분석 지속가능한걷는길유지방안도출과올레길위험요소파악과안전한올레길을유지할수있는방안을검토
3. 연구방법 1) 문헌연구 국내외연구검토 : 국내외사례분석, 관련논문및보고서분석 기존계획및법률검토 : 현재추진중인탐방로계획및현황분석 2) 설문조사 기존조사가올레길의통계를반영하고있지않기때문에생태문화 탐방길중가장활성화된올레길의관광객을대상으로설문조사실시 Ⅱ. 생태문화탐방길개념과현황분석 생태문화탐방길을정의하면공원과관련해서는 생태탐방로, 산이있는지역에서는 등산로 나 산길 로해석되기도하며, 종교, 문화, 역사, 자연자원을체험하고경험하며걷는길이라고할수있음 탐방로의유형은자연생태적자원을배경으로하는자연중심형탐방로 (natural based root) 와인근지역의문화역사자원을배경으로하는문화중심형탐방로 (cultural based root) 로나누어지며, 자연과문화의두요소를모두중요시하는혼합형탐방로도존재함 테마별로보면역사탐방로, 자연산책로, 트래킹코스, 웰빙코스, 문학및인물탐방로등매우다양하며, 지역별로보면경남북과전남북에많은코스가있으며, 주요코스로는제주올레길과지리산둘레길, 강원도산소길등이있음 Ⅲ. 올레길탐방객적정수요분석 1. 올레길적정수용력분석
2013년 6월 22일 ~23일양일간 7코스와 10코스올레길을탐방하는탐방객수를파악한결과, 7코스의경우토요일은 1,775명, 일요일은 941 명으로서평균 1,358명이탐방하였고, 10코스의경우토요일은 505명, 일요일은 125명으로서평균 315명이탐방한것으로나타남. 이는현장에서조사원이수작업으로탐방객수를매시간별로조사한자료를토대로작성한것임 7코스의경우에는탐방객의 65.0% 가 오늘현재수준이적정하다 는응답을보였고, 현재수준보다늘어도괜찮다 는의견은 28.7% 이며, 현재수준보다줄어야한다 는탐방객은 6.3% 으로나타남 10코스의경우에는 55.2% 가 오늘현재수준이적정하다 는응답을보였고, 현재수준보다늘어도괜찮다 는의견은 39.2% 이며, 현재수준보다줄어야한다 는탐방객은 5.6% 인것으로조사됨 코스별적정증감률에따른사회 심리적수용력분석결과, 전체적으로는조사당일탐방객수 (1,673 명, 7 10코스합산 ) 보다 38.9% 정도늘어도괜찮은것으로나타남. 코스별로는 7코스와 10코스가각각 38.4%, 21.1% 늘어도괜찮은것으로나타남 Ⅳ. 정책적제언및결론 1 종합관리시스템도입이필요. 탐방객을통제할강제수단이없는현시점에서수치화된수용력 ( 사회 심리적 ) 은숫자에불과하므로결국올레길에있어가장중요한생태적수용력관리는다양한측면 ( 탐방객수, 시 공간적탐방집중도, 탐방로훼손정도 ) 을통해이루어져야함. 효율적인올레길관리를위해서는명확한올레길관리목표수립이무엇보다중요하며, 향후사회적환경변화에따라영향지표의수정 변경또는지속적인모니터링을통한평가기준마련이적정수용력관리의핵심 2 안내표지판추가설치가필요. 올레길및지리산둘레길, 강원도산소길을중심으로국내코스가외국에알려지면서이를찾는외국인관광
객들이많아지고있지만안내를위한다국어의브러셔와표지판제작은미흡한편. 올레길코스별다국어안내지도혹은표지판에다국어표기를실시하여외국인들의편의를도모할필요가있음. 특히올레길탐방객만족도에서안내표지부족이불만족요인으로작용하고있으며또한올레길탐방중위험한요소나요인으로표지판부족이나타나고있어추가적인설치가필요함 3 스토리텔링을통한코스별명칭이필요. 코스별스토리텔링이나컨텐츠개발을통하여코스에대한매력도를높여지역민들을위한코스로뿐만아니라관광객을위한휴양 여가 교육적공간으로의개발이필요. 특히올레길명칭변경에반대 (17.9%) 보다는찬성 (54.9%) 응답이훨씬더많은점을감안한다면, 향후이에대한적극적인검토가필요함 4 코스분할개설이필요. 돔배낭길 ~ 속골해안변탐방로의위험으로인해우회하여코스가진행되고있는바빠른시일내탐방로개설이필요하여돔배낭길 ~ 속골을연결하는신규탐방로개설과함께올레 7코스는중국인및학생단체탐방객들의집중현상이지속되고있고, 설문조사에서도 3시간이내를원하는탐방객이응답자에반대 25.7% 에찬성 35.8% 로 10%P 이상차이가나타남에따라신중한정책적판단이요구됨 5 화장실개선이필요. 현재올레길 7코스에는고정식자연발효화장실및간이화장실이설치되어운영되고있어올레길 7코스에서의화장실이용은개선될것으로봄. 향후에도화장실은숫자의문제가아니라화장실의질적수준을개선한다는차원에서탐방객을배려하는시설개선및관리방안이지속적으로요구됨
1) 도보여행의활성화에따른파급효과분석. 2010 문화체육관광부재구성.
2) 제주올레 http://www.jejuolle.org/ 자료재구성.
3) 도보여행활성화에따른파급효과분석, 2010 년문화체육관광부, p.84
시, 군 길이름 위치 거리 춘천 실레이야기길 신동면증리 8km 강릉 솔바람산소길 남향진 ~ 송정 6km 동해 무릉계곡생태탐방로 무릉계곡일대 2.5km 태백 분주령 태백시창죽동 2.5km 속초 화랑도순례길 영랑호주변 8km 삼척 새천년도로 삼척시교동 8km
4) 제주발전연구원 (2008), 한라산탐방객적정수용관리방안수용력모형개발및수용력산정, pp.169~182. 자료재구성. 5) 연구자들의판단에의해서작성된결과치로현재일반적으로통용할수있는결과는아니며연구의전제조건이나기준이일반화시키기에무리가있는결과임
1) = ( 1 1) + ( 2 2) + ( 3 3) + ( 4 4) + ( 5 5) 2) : 3),,, 4) : (,, ) - (, ) 5) :, 4
6) 제주발전연구원 (2008), 한라산탐방객적정수용관리방안수용력모형개발및수용력산정, pp. 184~200. 자료재구성.
7) 제주발전연구원 (2008), 한라산탐방객적정수용관리방안수용력모형개발및수용력산정, pp.203~236. 자료재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