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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1) 인도철학 제 30 집 (2010), 129~156 쪽 마두 (Madhu) 의개념비교 _ChU 와 BṛU 를중심으로 _ 임근동 * Ⅰ 들어가기. Ⅱ ChU 의마두. Ⅲ BṛU 의마두. Ⅳ 나가기. 요약문 [ 주요어 : 찬도그야, 브리하드아란야카, 우파니샤드, 마두, 아 ( 我 ), 인아 ( 人我 ), 태양 ] SV 계통의우파니샤드인 ChU 에서는태양을꿀인마두라고하고, ŚYV 계통의우파니샤드인 BṛU 에서는땅, 물, 불, 바람, 태양, 방위, 달, 번개, 우레, 허공, 법, 진실, 인류, 아 ( 我 ), 존재등을꿀인마두라고한다. 샹까라의두우파니샤드에대한주석을중심으로두우파니샤드에서말하고있는마두의개념을살펴보면, ChU 의마두는궁극적으로브라흐마에이르기위해인간이제사를통해만들어낸실재로서태양의여러모습들이다. 이에비해 BṛU 의마두는땅, 물, 불, 바람, 태양, 방위, 달, 번개, 우레, 허공, 법 ( 法, dharma), 진실, 인류, 아 ( 我 ), 존재등으로나타나지만, 궁극적으로우리의몸부분부분들과동일함으로연결되는것이며, 하나인아 ( 我 ) 이다. 이러한 BṛU 의마두역시태양과관련된것이지만, BṛU 의마두는인간이만들어낸것이아니라지고의자재자와관련된것이다. 두마두개념에나타나는이러한차이를통해 SV 계통학파들의학문적전통은제식이가진인간중심의창조성의원리파악과그창조성이지닌창조력의실현에중점을둔다는것을알수있다. 이에비해 ŚYV 의학문적전통은인간과궁극적으로동일한존재인자재자의파악과그자재자의본질을통해일체여여 ( 一切如如 ) 한하나인세계로인도하는철학적기제의실현에중점을둔다는것을알수있다. * 이연구는 2010 학년도한국외국어대학교교내학술연구비의지원에의하여이루어진것임. * 임근동 : 한국외국어대학교인도어과부교수. sanskrit@hufs.ac.kr

130 印度哲學제 30 집 Ⅰ. 들어가기 ChU는 SV 계통의브라흐마나인 ChB 의부분들이며, BṛU는 ŚYV 계통의브라흐마나인 ŚB의마지막부분과유사하다. 이처럼우파니샤드이면서브라흐마나문헌에해당되는이두우파니샤드는공통적으로꿀인마두 (Madhu) 를궁극적인존재로언급한다. 성급하게먼저말하자면, ChU의 3장 1절에서는태양 (Savitṛ) 을마두라고하며, BṛU의 2장 5절에서는땅, 물, 불, 바람, 태양, 방위, 달, 번개, 우레, 허공, 법 ( 法, dharma), 진실, 인류, 아 ( 我, ātman), 존재 (bhūta) 등을마두라고한다. 이두우파니샤드가어째서상기의것들을마두라고부르며, 상기의사물들이내포하고있는의미가어떠한것인지를알아보면, 두우파니샤드에서말하고있는마두의개념이파악될것으로보인다. 그리고이렇게파악된마두의개념을비교해보면, SV의학문전통과 ŚYV의학문전통에서각각형이상학적인우주관의차이가어떻게나타나는지알아볼수있을것으로보인다. 왜냐하면, 두우파니샤드는브라흐마나문헌에해당되며, 브라흐마나문헌은베다의주석서이기때문이다. 이를위해먼저각각의우파니샤드에서마두와관련된내용을독립적으로살펴보면서마두의개념을파악하고이를비교해보기로한다. 우파니샤드는그자체가오의서 ( 奧義書 ) 라고불릴만큼뜻을파악하기가무척난해하며, 나름대로뜻을파악한다고하더라도그뜻이상상의나래를타고이상하게빗나가기가일쑤이다. 그래서막스뮐러 (F. Max Müller) 같은이름난서양학자나라다크리스난 (S. Radhakrishnan) 과씻단따랑까라 (Satyavrata Siddhāntālaṃ -kāra) 와같은인도학자들의우파니샤드에대한이해도미끄럼을타고엉뚱한길로가는경우가있다.

마두 (Madhu) 의개념비교 131 하지만, 샹까라 (Śaṁkara) 의우파니샤드에대한이해는거의빈틈이없어보인다. 따라서샹까라의산스크리트주석을통해우파니샤드의내용을살펴본다음에샹까라의설명을바탕으로개념을추출하고비교하기로한다. 샹까라의주석에대한해석은슈리고빈다샤쓰뜨리 (Śrīgovindaśāstri) 가편집한판본을 1) 저본으로삼고, 기타프레스 (Gītāpresa) 의힌디어해석을참고한다. Ⅱ. ChU 의마두 먼저마두와관련된 ChU의내용을샹까라의주석을위주로번역하여살펴보면다음과같다. 3장 1절 : ⑴ 옴 (ॐ ), 바로저태양은신의꿀, 바로하늘은그의비스듬한대나무, 허공은벌집, 햇살들은애벌레들이다. ⑵ 그것의 2) 동쪽햇살들, 그것들은바로이것의동편에있는꿀의대롱들이다. 리그찬가는 3) 바로꿀을만드는것들이다. 리그베다는 4) 바로꽃이다. 그것들은불사 ( 不死 ) 의물들이다. 바로그러한이리그찬가들은. ⑶ 이리그베다에 5) 1) Śrīgovindaśāstri(2007) 2) 그것은태양 (Savitṛ) 을의미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2. 3) 리그찬가 (ṛc) 는운문으로엮인베다의만뜨라이다. Siddhāntālaṃkāra( 연도미상 ) p. 385. 4) 단지소리 (śabda) 인것에서는향수할대상 (bhogya) 의형태 (rūpa) 인정수 (rasa) 가흘러나오지않기에리그베다는리그베다에규정 (ṛgvedavihita) 된행위 (karma) 를의미한다. 왜냐하면, 바로행위에의해서행위의결과 (karmaphala) 가되는꿀물이흘러나오는것이가능하기때문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3. ; 리그베다는리그베다에표명된행위 (karma) 와지혜 (jñāna) 를의미한다. Siddhāntālaṃkāra( 연도미상 ) p. 385.

132 印度哲學제 30 집 열을가했다. 6) 열이가해진그것의명성이, 광채가, 7) 기관이, 8) 활기가, 9) 먹을곡식이, 10) 정수 ( 精髓 ) 가 11) 생겨났다. 12) ⑷ 그것은흘러가버렸다. 13) 그것은태양에모두깃들었다. 그것은바로태양의이붉은모습, 이것이다. 3장 2절 : ⑴ 이제이것의남쪽햇살들, 그것들은바로이것의남쪽에있는꿀의대롱들이다. 야주르찬가들은 14) 바로꿀을만드는것들이다. 야주르베다는 15) 바로꽃이다. 그것들은불사의물들이다. ⑵ 바로그러한이야주르찬가들은이야주르베다에열을가했다. 열이가해진그것의명성이, 광채가, 기관이, 활기가, 먹을곡식이, 정수가생겨났다. ⑶ 그것은흘러가버렸다. 그것은태양에모두깃들었다. 그것은바로태양의이맑은모습, 이것이다. 5) 리그베다는리그베다에규정 (ṛgvedavihita) 된행위 (karma) 를의미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3. 6) 열 (tapas) 은고행 (tapas) 을뜻한다. 7) 광채 (tejas) 는몸의위광을의미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3. 8) 능력을갖춘온전한기관 (indriya) 을의미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3. ; 기관은능력을갖춘지각기관 (jñānendriya) 과행위기관 (karmendriya) 모두를의미한다. Siddhāntālaṃkāra( 연도미상 ) p. 385. 9) 활기 (vīrya) 는능력 (sāmarthya) 과힘 (bala) 을의미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3. 10) 먹을곡식 (annādya) 은곡식 (anna) 이기도하고먹을것 (khādya) 이기도한것이다. 이것을매일매일취함으로써신들의상태 (sthiti) 가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3. 11) 명성, 광채, 활기, 먹을곡식, 이모두가정수 ( 精髓, rasa) 에해당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3. 12) 제사 (yāga) 를비롯한것으로나타나는행위에서생겨난다는의미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3. 13) 흘러갔다는것은특별하게갔음을의미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3. 14) 베다의산문만뜨라 (gadyamantra) 이다. Siddhāntālaṃkāra( 연도미상 ) p. 386. 15) 야주르베다는야주르베다에규정 (yajurvedavihita) 된행위 (karma) 를의미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4.

마두 (Madhu) 의개념비교 133 3장 3절 : ⑴ 이제이것의서쪽햇살들, 그것들은바로이것의서편에있는꿀의대롱들이다. 싸마찬가는 16) 바로꿀을만드는것들이다. 싸마베다는바로꽃이다. 그것들은불사의물들이다. ⑵ 바로그러한이싸마찬가들은이싸마베다에열을가했다. 열이가해진그것의명성이, 광채가, 기관이, 활기가, 먹을곡식이, 정수가생겨났다. ⑶ 그것은흘러가버렸다. 그것은태양에모두깃들었다. 그것은바로태양의이검은모습, 이것이다. 3장 4절 : ⑴ 이제이것의북쪽햇살들, 그것들은바로이것의북쪽편에있는꿀의대롱들이다. 아타르바앙기라쓰찬가는 17) 바로꿀을만드는것들이다. 역사와옛이야기는 18) 바로꽃이다. 그것들은불사의물들이다. ⑵ 바로그러한이아타르바앙기라쓰찬가들은이역사와옛이야기에열을가했다. 열이가해진그것의명성이, 광채가, 기관이, 활기가, 먹을곡식이, 정수가생겨났다. ⑶ 그것은흘러가버렸다. 그것은태양에모두깃들었다. 그것은바로태양의이지나치게검은모습, 이것이다. 3장 5절 : ⑴ 이제이것의위쪽햇살들, 그것들은바로이것의위쪽편에있는 16) 싸마찬가 (sāman) 는노래로부르는베다의만뜨라이다. Siddhāntālaṃkāra( 연도미상 ) p. 387. 17) 아타르반 (Atharvan) 과앙기라쓰 (Aṃgiras) 선인 ( 仙人, ṛṣi) 에의해서본만뜨라를의미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p. 414-415. ; 아타르바베다의만뜨라이다. Satyavrata Siddhāntālaṃkāra( 연도미상 ) p. 389. 18) 역사와옛이야기 는이띠하싸 (itihāsa) 와뿌라나 (purāṇa) 를번역한것이다. ; 이띠하싸 (itihāsa) 와뿌라나 (purāṇa) 는마제 ( 馬祭, aśvamedha) 에서여러이야기들을모아듣는밤에활용되는것으로유명하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5. ; 역사 (itihāsa) 와옛이야기 (purāṇa) 는이러한이름을가진 브라흐마나 (Brāhmaṇa) 의부분을의미한다. Siddhāntālaṃkāra( 연도미상 ) p. 389. ; 일반적으로역사 (itihāsa) 는 마하바라타 (Mahābhārata) 를, 뿌라나 (purāṇa) 는열여덟개의 뿌라나 (purāṇa) 문헌들을의미한다. 이경우에 라마야나 (Rāmāyaṇa) 를역사에포함시키기도한다.

134 印度哲學제 30 집 꿀의대롱들이다. 바로숨겨진가르침들이 19) 꿀을만드는것들이다. 브라흐마가 20) 바로꽃이다. 그것들은불사의물들이다. ⑵ 바로그러한이숨겨진가르침들은이브라흐마에열을가했다. 열이가해진그것의명성이, 광채가, 기관이, 활기가, 먹을곡식이, 정수가생겨났다. ⑶ 그것은흘러가버렸다. 그것은태양에모두깃들었다. 그것은바로태양의가운데에서이소용돌이치듯하는것, 이것이다. ⑷ 바로그러한이것들은 21) 정수들의정수들이다. 베다들이바로정수들이다. 22) 이것들은 23) 그것들의 24) 정수들이다. 25) 바로그러한이것들은 26) 불사들의불사들이다. 베다들이바로불사들이다. 이것들은그것들의불사들 27) 이다. 28) 3장 6절 : ⑴ 그 29) 첫번째불사인것, 30) 그것에와쑤들이 31) 불의신을으뜸 19) 숨겨진가르침은, 비밀스런가르침, 즉, 신비한가르침이다. 로까드와리야 (lokadvārīya) 를비롯한방편그리고행위의부분들을대상으로하는명상들을의미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5. 20) 브라흐마는소리 (śabda) 를주관하기때문에쁘라나바 (praṇava) 로불리는것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5. ; 쁘라나바 (praṇava) 는옴 (ॐ ) 이다. 따라서여기서브라흐마는옴 (ॐ ) 을뜻한다. 21) 그러한이것들은앞에서언급한붉은색을비롯한태양의모습들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5. 22) 베다들에서세상은흐르는것이기때문에베다들이정수이다. 베다의지혜와베다의제식에의해서세상은바르게흘러간다. 따라서베다들이정수라는뜻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5. 23) 이것들은앞에서언급한붉은색을비롯한태양의모습들이다. 24) 그것들은베다들을뜻한다. 25) 앞에서언급한붉은색을비롯한태양의특별한점들은행위의상태를갖춘것들의최고정수가된다는의미이다. (Śaṁkara) ; 행위의상태를갖춘것은제례의식을수반하는베다들을뜻한다. 26) 그러한이것들은앞에서언급한붉은색을비롯한태양의모습들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5. 27) 여기서불사는붉은색을비롯한태양의모습들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5. 28) 이만뜨라는행위 (karma) 에대한찬사 (stuti) 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5. ; 베다들에따른제식 ( 祭式 ) 행위의결과가불사 ( 不死, amṛta) 라는뜻이다.

마두 (Madhu) 의개념비교 135 으로삼아 32) 의지해산다. 정녕신들은먹지않는다. 마시지않는다. 신들은불사를보고 33) 만족하는것이다. ⑵ 그들은바로이형태안으로잠겨들어간다. 이형태로부터떠올라나온다. 34) ⑶ 이불사를이처럼아는사람, 그는와쑤들가운데바로하나가되어불의신을으뜸으로삼아바로이불사를보고는만족해진다. 그는바로이형태안으로잠겨들어간다. 이형태로부터떠올라나온다. ⑷ 그는태양이앞에서떠오르고뒤에서질때까지 35) 바로와쑤들의통치권과자유로운왕국을온전히얻는다. 3장 7절 : ⑴ 이제그두번째불사인것, 그것에루드라들이 36) 인드라를으 29) 그는그가운데라는의미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5. 30) 첫번째불사인것은붉은형태로나타나는것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5. 31) 와쑤 (Vasu) 들은아침에쏘마를짜서지내는제사의주재신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5. 32) 불의신을으뜸으로삼아 는 불을그들의입으로하여 (through fire as their mouth) 이다. S. Radhakrishnan(2008) p. 382. ; 불의신을으뜸으로삼아 는 불의신을으뜸으로삼아라는의미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5. ; 바로뒤에서신들은먹지않고, 마시지않으며, 단지보고만족한다고말하고있다. 먹지않고, 마시지않는신들이불의신을입으로삼을필요는없다. 제사불에바쳐타버린제물은신들에게가버린것이라는관점에서신들이불의신을입으로삼는다고해석할수있으나, 현재의문맥에서는안어울린다. 으뜸으로번역한원어인무카 (mukha) 는 입, 얼굴, 으뜸 등을의미한다. 33) 본다는것은모든기관들을통해감지한다는것을의미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6. 34) 와쑤들이아무런노력도안하고불사 ( 不死, amṛta) 에의지해사는것이아니다. 그들은바로이형태를지목하며지금은우리가향수 ( 享受, bhoga) 할기회가아니라고알고는우울해한다. 불사를향수할기회가되었을때이불사를향수하는원인이되는이형태로인해서기뻐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6. ; 이에의하면, 이형태안으로잠겨들어간다 는것은태양의붉은형태에대해우울해한다는뜻이며, 이형태로부터떠올라나온다 는것은태양의붉은형태로인해서기뻐한다는뜻이다. 35) 이시간이와쑤들이향수하는시간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7.

136 印度哲學제 30 집 뜸으로삼아의지해산다. 정녕신들은먹지않는다. 마시지않는다. 신들은불사를보고만족하는것이다. ⑵ 그들은바로이형태안으로잠겨들어간다. 이형태로부터떠올라나온다. ⑶ 이불사를이처럼아는사람, 그는루드라들가운데바로하나가되어인드라를으뜸으로삼아바로이불사를보고는만족해진다. 그는바로이형태안으로잠겨들어간다. 이형태로부터떠올라나온다. ⑷ 태양이앞에서떠오르고뒤에서질때까지의두배를 37) 남쪽에서떠오르고북쪽으로진다. 그는그때까지바로루드라들의통치권과자유로운왕국을온전히얻는다. 3장 8절 : ⑴ 이제그세번째불사인것, 그것에태양신들이 38) 와루나를으뜸으로삼아의지해산다. 정녕신들은먹지않는다. 마시지않는다. 신들은불사를보고만족하는것이다. ⑵ 그들은바로이형태안으로잠겨들어간다. 이형태로부터떠올라나온다. ⑶ 이불사를이처럼아는사람, 그는태양신들가운데바로하나가되어바로와루나를으뜸으로삼아바로이불사를보고는만족해진다. 그는바로이형태안으로잠겨들어간다. 이형태로부터떠올라나온다. ⑷ 태양이남쪽에서떠오르고북쪽에서질때까지의두배를서쪽에서떠오르고동쪽으로진다. 그는그때까지바로태양신들의통치권과자유로운왕국을온전히얻는다. 3장 9절 : ⑴ 이제그네번째불사인것, 그것에마루뜨들이 39) 쏘마를으뜸으로삼아의지해산다. 정녕신들은먹지않는다. 마시지않는다. 신 36) 루드라 (Rudra) 들은점심에쏘마를짜서지내는제사의주재신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7. 37) 두배는두배의시간을의미한다. 그시간이루드라가향수하는시간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7. 38) 태양신 (āditya) 들은저녁에쏘마를짜서지내는제사의주재신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8. 39) 마루뜨 (Marut) 들은폭풍의신들이다. 바람의신이기도하며 49 명이다. 사람의영혼은바람의신에의해실려간다고한다. 49 제의유래는바람의신인마루뜨들의숫자와관련이있을것같다.

마두 (Madhu) 의개념비교 137 들은불사를보고만족하는것이다. ⑵ 그들은바로이형태안으로잠겨들어간다. 이형태로부터떠올라나온다. ⑶ 이불사를이처럼아는사람, 그는마루뜨들가운데바로하나가되어바로쏘마를으뜸으로삼아바로이불사를보고는만족해진다. 그는바로이형태안으로잠겨들어간다. 이형태로부터떠올라나온다. ⑷ 태양이서쪽에서떠오르고동쪽에서질때까지의두배를북쪽에서떠오르고남쪽으로진다. 그는그때까지바로마루뜨들의통치권과자유로운왕국을온전히얻는다. 3장 10절 : ⑴ 이제그다섯번째불사인것, 그것에싸드야들이 40) 브라흐마아를 41) 으뜸으로삼아의지해산다. 정녕신들은먹지않는다. 마시지않는다. 신들은불사를보고만족하는것이다. ⑵ 그들은바로이형태안으로잠겨들어간다. 이형태로부터떠올라나온다. ⑶ 이불사를이처럼아는사람, 그는싸드야들가운데바로하나가되어바로브라흐마를으뜸으로삼아바로이불사를보고는만족해진다. 그는바로이형태안으로잠겨들어간다. 이형태로부터떠올라나온다. ⑷ 태양이북쪽에서떠오르고남쪽으로질때까지의두배를위쪽에서떠오르고아래쪽으로진다. 그는그때까지바로싸드야들의통치권과자유로운왕국을온전히얻는다. 3장 11절 : ⑴ 이제그후로는위로솟아올라서는떠오르지도않고지지도않는다. 홀로가운데에머문다. 그것이이시구 ( 詩句 ) 이다. 42) ⑵ 그곳에 40) 싸드야 (Sādhya) 들은천상의존재들이다. 이들의세상은신들의세상위에있다고도하며, 태양과땅사이의허공계가이들의세상이라고도한다. 41) 브라흐마아 (Brahmā) 는창조신이다. 신화에서는일반적으로쁘라자빠띠 (Prajāpati) 와동일한존재로나타난다. 42) 와쑤를비롯한존재들과행실이같고, 붉은색태양의모습을비롯한불사를향수한어떤지자가앞에서언급한순서대로자신의아 (svātman) 인태양을아성 ( 我性, ātmatva) 으로얻어삼매의상태에서이만뜨라를보고삼매에서깨어나자다른사람이다음처럼질문했다. 당신은브라흐마의세상에서오셨습니다. 그곳에도이세상처럼태양이

138 印度哲學제 30 집 선정녕아니다. 그어느때에도해가짐이없고, 뜸이없다. 신들이여, 이사실로인해내가브라흐마에대해등지지않게하소서! ⑶ 이처럼이브라흐마의신비를아는사람, 이사람에게해는떠오르지도않고, 가라앉지도않는다. 이사람에게는늘낮이다. ⑷ 바로그이것을 43) 브라흐마아는 44) 쁘라자빠띠에게 45) 말했다. 쁘라자빠띠는마누에게, 마누는자손들에게, 46) 바로그이브라흐마를 47) 아버지는큰아들인우달라까아루니에게 48) 알려주었다. ⑸ 이것을, 그브라흐마를아버지는정녕큰아들에게, 혹은집에머무는사랑스런제자에게알려주어야한다. ⑹ 다른어느누구에게도안된다. 만일이사람에게물이에워싸고있는, 재물이가득한이것을준다하여도, 이것은그것보다더한것이다! 49) 이것은그것보다더한것이다! 50) 이상의 ChU의내용에의하면, 마두는신들의마두이며, 이마두는바로태양 (āditya) 이다. 그러나마두로써의태양은하나의모습이아니라여러모습이다. 그모습들은각각붉은모습, 맑은모 밤과낮으로변화하며생명체들의수명을손상시키는지요? 그러자그는다음에이어지는만뜨라로대답했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9. 43) 바로그이것은앞에서언급한꿀에대한지혜 (madhujñāna) 를의미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20. 44) 브라흐마아 (Brahmā) 는히란야가르바 ( 黃金子宮, Hiraṇyagarbha) 를의미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20. 45) 쁘라자빠띠 (Prajāpati) 는위라즈 (Virāj) 를의미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20. 46) 자손들은이끄스와꾸 (Ikṣvāku) 를비롯한자손들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20. 47) 바로그이브라흐마는앞에서언급한꿀에대한지혜이며브라흐마에대한인식 (brahmavijñāna) 을의미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20. 48) 우달라까아루니 (Uddālaka Āruṇi) 는아루나 (Aruṇa) 의아들우달라까라는뜻이다. 49) 만일스승에게그누군가가이지혜 (vidyā) 와바꾸기위해바다로빙둘러싸인그리고재물이가득한즐길거리들로충만한온땅을준다고하여도, 그땅은이지혜와바꿀만한것이못된다. 왜냐하면, 그땅을주는것보다이꿀에대한지혜를주는것이훨씬더많은보답이있기때문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420. 50) 여기서반복은존중의의미이다.Śrīgovindaśāstri(2007) p. 420.

마두 (Madhu) 의개념비교 139 습, 검은모습, 지나치게검은모습, 가운데가소용돌이치는모습이다. 태양의이모습들가운데붉은모습은 RV의정수가태양으로흘러들어가만들어진것이며, 이곳에는아그니를위시한와쑤들이의지해산다. 태양의맑은모습은 YV의정수가태양으로흘러들어가만들어진것이며, 이곳에는인드라를위시한루드라들이의지해산다. 태양의검은모습은 SV의정수가태양으로흘러들어가만들어진것이며, 이곳에는와루나를비롯한태양신들이의지해산다. 태양의지나치게검은모습은역사와옛이야기의정수가흘러들어가만들어진것이며, 이곳에는쏘마를으뜸삼아마루뜨들이의지해산다. 가운데가소용돌이치는모습의태양은옴 (ॐ ) 인브라흐마 (brahma) 의정수가흘러들어가만들어진것이며, 이곳에는싸드야들이브라흐마아 (Brahmā) 를으뜸으로삼아의지해산다. 그리고각각의모습의태양에의지해사는모든신들은그모습의태양으로잠겨들어가고그모습의태양으로부터떠올라나온다. 이들각각의태양의모습은모두가불사인마두이다. 그리고마두인각각의태양에대해이와같이아는사람은각각의태양에의지해사는신들이되어그신들의영토와통치권을얻게된다. ChU(3, 1, 2) 는태양의동쪽햇살들은태양의동편에있는꿀의대롱들, 리그찬가는바로그꿀을만드는것, RV는바로꽃, 그것들은불사 ( 不死, amṛta) 의물들이라고말한다. 샹까라에의하면 불사의물들은제사행위에서불에넣은쏘마 (soma), 녹인우유기름 (ājya), 우유 (dugdha) 등이다. 51) RV에규정된바에따라 RV의지혜를통해삼매 (samādhi) 에들어쏘마, 우유기름, 우유등을불에넣어제사행위를완성하면불멸성을얻게되므로불사 ( 不死, amṛta) 의물이라고말하는것이다. ChU(3, 1, 3) 는이어서리그찬가들이 RV에열을가하자, 열이가해진 RV의명성이, 광채가, 기관이, 활기가, 먹을곡식이, 정수 ( 精髓, rasa) 가생겨나서흘러가 51)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3.

140 印度哲學제 30 집 태양에모두깃들어태양의이붉은모습이되었다고말한다. 샹까라에의하면, RV는 RV에규정된행위를의미한다. 52) 행위에의해서 행위의결과 (karmaphala) 가되는꿀물이흘러나오는것이가능하기때문이다. 열 (tapas) 은고행 (tapas) 을의미하기도한다. 샹까라의우파니샤드전체주석에서대부분고행은정신집중이며, 최고의삼매에드는정신집중이최고의고행이다. 따라서리그찬가들을통해최고의삼매에드는정신집중을하면서 RV에규정된제사를지내자정수가생겨나서태양으로흘러들어가태양의붉은모습이된것으로우파니샤드의내용은이해된다. 이하인용된우파니샤드의나머지부분들도마찬가지방식으로이해가가능하다. 불에넣은쏘마, 녹인우유기름, 우유등의제물은불에타연기가되어하늘로올라간다. 하늘로올라간이연기는햇살을타고태양으로흘러들어가모두깃든다. 샹까라에의하면, 모두깃들었다는것은태양의측면에, 앞부분에깃들었음을의미한다. 53) 따라서이렇게제물이불을통해연기의형태로변화되어햇살을통해태양의표면의색으로형성된것이마두다. 그리고이마두는샹까라의말대로행위의결과이다. 이처럼마두는태양이지만, 단순한태양이아니라, RV, YV, SV, 역사와옛이야기, 브라흐마아등에의해서규정된제사행위를최고의정신집중에의해형성되는삼매에들어행함으로써인간이만들어낸태양의표면들이다. 즉, 마두는바로인간이행위를통해만들어낸태양의모습이다. 그리고마두인이태양의표면들은모든신들이생겨나고모든신들이다시잠겨드는곳이다. ChU(3, 11, 3) 는 이브라흐마의신비를아는사람, 이사람에게해는떠오르지도않고, 가라앉지도않는다. 이사람에게는늘낮이다. 고말한다. 샹까라에의하면, 브라흐마의신비 (brahmopaniṣad) 는베다의비밀 (vedaguhya) 이다. 그리고해는떠오르지도않고, 가라앉지도 52)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3. 53) Śrīgovindaśāstri(2007) p. 413.

마두 (Madhu) 의개념비교 141 않는다는것은일출과일몰의시간에의해한정되지않는항상한것 (nitya) 이며, 생겨나지않은것 (aja) 인브라흐마가된다는것을뜻한다. 54) 따라서 ChU의마두는궁극적으로브라흐마에이르기위해인간이제사를통해만들어낸실재이다. Ⅲ. BṛU 의마두 먼저마두와관련된 BṛU의내용을샹까라의주석을위주로번역하여살펴보면다음과같다. 2 장 5 절 : ⑴ 이땅은모든존재들의꿀이오, 모든존재들은이땅의꿀이오. 이땅에빛으로가득한, 불사 ( 不死 ) 인인아 ( 人我 ) 가있소. 그리고몸에는이육화 ( 肉化 ) 된, 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다오. 그것이바로이아 ( 我 ) 인것이오. 55) 이것이불사, 56) 이것이브라흐마, 이것이모든것이오. 57) ⑵ 이물이모든존재들의꿀이오. 모든존재들은이물의꿀이오. 이물에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소. 그리고몸에는정 54) Śrīgovindaśāstri(2007) p. 420. 55) 앞에서 (2, 4, 6) 야갸발꺄가마이뜨레야이에게 이모든것은바로이아 ( 我 ) 인것이오. 라고말한그것이이아 ( 我 ) 라는의미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1. 56) 야갸발꺄가마이뜨레야이에게말해준불사성 ( 不死性 ) 을위한방편 (amṛtatvasādhana) 인이아 ( 我 ) 에대한앎 (ātmavijñāna) 이불사 ( 不死, amṛta) 라는의미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1. 57) 브라흐마에대해서앎 (vijñāna) 으로써모든것이되기때문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1.

142 印度哲學제 30 집 액이된, 58) 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다오. 59) 그것이바로이아 ( 我 ) 인것이오. 이것이불사, 이것이브라흐마, 이것이모든것이오. ⑶ 이불이모든존재들의꿀이오. 모든존재들은이불의꿀이오. 이불에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소. 그리고몸에는언어와관련된, 60) 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다오. 61) 그것이바로이아 ( 我 ) 인것이오. 이것이불사, 이것이브라흐마, 이것이모든것이오. ⑷ 이바람이모든존재들의꿀이오. 모든존재들은이바람의꿀이오. 이바람에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소. 그리고몸에는생기인, 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다오. 그것이바로이아 ( 我 ) 인것이오. 이것이불사, 이것이브라흐마, 이것이모든것이오. ⑸ 이태양이모든존재들의꿀이오. 모든존재들은이태양의꿀이오. 이태양에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소. 그리고몸에는눈과관련된, 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다오. 그것이바로이아 ( 我 ) 인것이오. 이것이불사, 이것이브라흐마, 이것이모든것이오. ⑹ 이방위들이모든존재들의꿀이오. 모든존재들은이방위들의꿀이오. 이방위들에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소. 그리고몸에는귀와관련된메아리, 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다오. 62) 58) 정액으로된 (raitasa) 은정액으로존재하는 (existing as seed) 이다. Müller(1989) p. 113. ; Radhakrishnan(2008) p. 202. 59) 몸의정액 ( 精液, retas) 에물 (ap, āpas) 의특별한상태가있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1. 60) 언어와관련된 (vāṃmaya) 은언어로존재하는 (existing as speech) 이다. Müller(1989) p. 114. ; 언어와관련된 (vāṃmaya) 은언어로만들어진 (made of speech) 이다. Radhakrishnan(2008) p. 202. 61) 언어 (vāc) 에불 (agni) 의특별한상태가있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1. 62) 몸에있는귀 (śrotra) 는방위 ( 方位, diś) 들에속한것이지만, 소리를들을때특별하게가까워진다. 그래서몸에있는메아리 (prātiśrutka) 이다. 들을때에생겨나는것이메아리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2.

마두 (Madhu) 의개념비교 143 그것이바로이아 ( 我 ) 인것이오. 이것이불사, 이것이브라흐마, 이것이모든것이오. ⑺ 이달이모든존재들의꿀이오. 모든존재들은이달의꿀이오. 이달에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소. 그리고몸에는마음과관련된, 63) 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다오. 그것이바로이아 ( 我 ) 인것이오. 이것이불사, 이것이브라흐마, 이것이모든것이오. ⑻ 이번개가모든존재들의꿀이오. 모든존재들은이번개의꿀이오. 이번개에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소. 그리고몸에는광채, 64) 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다오. 그것이바로이아 ( 我 ) 인것이오. 이것이불사, 이것이브라흐마, 이것이모든것이오. ⑼ 이우레가 65) 모든존재들의꿀이오. 모든존재들은이우레의꿀이오. 이우레에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소. 그리고몸에는소리에있는음과관련된, 66) 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다오. 그것이바로이아 ( 我 ) 인것이오. 이것이불사, 이것이브라흐 63) 마음과관련된 (mānasa) 은마음으로존재하는 (existing as mind) 이다. Müller(1989) p. 114. ; 마음과관련된 (mānasa) 은마음안에있는 (who is in the mind) 이다. Radhakrishnan(2008) p. 203. 64) 광채 (taijasa) 는피부빛 (tyaktejas) 안에있는것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2. 65) 우레의원어는쓰따나이뜨누 (stanayitnu) 이다. 쓰따나이뜨누 (stanayitnu) 는 우레, 천둥, 구름, 번개, 질병, 죽음 등을뜻한다. ; 쓰따나이뜨누 (stanayitnu) 는우레 (thunder) 이다. Müller(1989) p. 115. ; 쓰따나이뜨누 (stanayitnu) 는구름이다. Radhakrishnan(2008) p. 204. ; 쓰따나이뜨누 (stanayitnu) 는우르렁거리는구름이다. Siddhāntālaṁkāra( 연도미상 ) p. 766. 66) 소리 (śabda) 에있는것은몸과관련된것이지만, 음 ( 音, svara) 에특별히존재하는것이기때문에음과관련한것이몸에있는것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2. ; 소리에있는음과관련된 은 소리와음성으로존재하는 (existing as sound and voice) 이다. Müller(1989) p. 115. ; 소리에있는음과관련된 은 소리와음조안에있는 (is in the sound and in tone) 이다. Radhakrishnan(2008) p. 204.

144 印度哲學제 30 집 마, 이것이모든것이오. ⑽ 이허공이모든존재들의꿀이오. 모든존재들은이허공의꿀이오. 이허공에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소. 그리고몸에는심장에있는허공, 67) 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다오. 그것이바로이아 ( 我 ) 인것이오. 이것이불사, 이것이브라흐마, 이것이모든것이오. ⑾ 이법이 68) 모든존재들의꿀이오. 모든존재들은이법의꿀이오. 69) 이법에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소. 그리고몸에는법과관련된, 70) 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다오. 그것이바로이아 ( 我 ) 인것이오. 이것이불사, 이것이브라흐마, 이것이모든것이오. ⑿ 이진실이 71) 모든존재들의꿀이오. 모든존재들은이진실의 67) 몸과관련된것은심장의허공 (hṛdyākāśa) 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3. 68) 법 ( 法 ) 의원어는다르마 (dharma) 이다. 다르마 (dharma) 는 가지다, 간직하다, 수행하다, 누르다, 견디다, 유지하다, 존재하다, 살다, 삶을유지하다, 입다, 걸치다, 인용하다, 사용하다, 두다, 마음을두다 등을뜻하는어근드리 (dhṛ) 에서파생된남성명사로 관습, 종교, 의무, 진리, 도덕, 법, 특성, 속성 등을의미하는낱말이다. 69) 이법 ( 法, dharma) 에서 이 는눈앞에보이는것을지칭하는낱말이다. 법은눈앞에보이는것이아니지만, 그결과가눈앞에보이는것이기때문에 이 라는낱말을사용한것이다. 법은성경 (śruti) 과법전 (smṛti) 에나타난것이다. 법은왕공 ( 王公, kṣatra) 등을제어하는것이며, 땅을비롯한것들의변화의원인이되기때문에세상의다양함을만들어내는것이다. 법은생명체들에의해실행되어야하는형태들이다. 그래서 이법 이라고직접적으로언급한것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3. 70) 법과관련된 (dhārma) 은법 (dharma) 안에있는것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3. ; 법과관련된 (dhārma) 은법으로존재하는 (existing as law) 이다. Müller(1989) p. 115. ; 법과관련된 (dhārma) 은 법에머무는것으로존재하는것 (who exists as lawabidingness) 이다. Radhakrishnan(2008) p. 204. ; 법과관련된 (dhārma) 은법의주인혹은행위자이다. Siddhāntālaṁkāra( 연도미상 ) p. 767.

마두 (Madhu) 의개념비교 145 꿀이오. 이진실에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소. 그리고몸에는진실과관련된, 72) 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다오. 그것이바로이아 ( 我 ) 인것이오. 이것이불사, 이것이브라흐마, 이것이모든것이오. ⒀ 이인류가모든존재들의꿀이오. 모든존재들은이인류의꿀이오. 이인류에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소. 그리고몸에는인류, 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다오. 그것이바로이아 ( 我 ) 인것이오. 이것이불사, 이것이브라흐마, 이것이모든것이오. ⒁ 이아 ( 我 ) 가 73) 모든존재들의꿀이오. 모든존재들은이아 ( 我 ) 의꿀이오. 이아 ( 我 ) 에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소. 그리고이아 ( 我 ) 는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이오. 그것이바로이아 ( 我 ) 인것이오. 이것이불사, 이것이브라흐마, 이것이모든것이오. ⒂ 이아 ( 我 ) 는모든존재들의주 ( 主 ) 모든존재들의왕이라오. 그것은마치수레바퀴의중심과수레바퀴의테에모든바퀴살들이바쳐져있듯이이렇게바로이아 ( 我 ) 에모든중생들, 74) 모든신들, 모든세상들, 모든생기들, 75) 모든이아 ( 我 ) 들이 76) 바쳐져있소. 71) 보이고실행되어지는행위를통해법 ( 法, dharma) 이진실 ( 眞實, satya) 이라는이름이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3. 72) 진실과관련된 (sātya) 은진실 (satya) 안에있는것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4. 73) 모든것의아 (sarvātman) 이다. 몸과관련된것, 물질과관련된것, 신과관련된것들을비롯한모든특별함이배제된것이다. 모든존재와신의무리와는다른몸과기관의집적 (kāryakaraṇasaṃghāta) 이 이아 ( 我 ) (ayamātman) 이다. (Śaṁkara) 74) 중생 ( 衆生, bhūta) 들은브라흐마아 (Brahmā) 를비롯해풀더미에이르기까지의것들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0. ; 중생의원어는부따 (bhūta) 이다. 부따 (bhūta) 는형용사로는 된, 지나간, 과거의, 전의, 존재하는, 현재의, 실재의 등을뜻하고, 남성명사로는 중생, 존재, 과거, 사실, 세상, 유령, 번영, 요소 등을뜻한다. 바로앞에서는부따 (bhūta) 를 존재 라고옮겼다. 75) 생기 (prāṇa) 들은언어를비롯한것들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5. 76) 이아 ( 我, ātman) 들은물의달처럼각각의몸에들어가있는것으로

146 印度哲學제 30 집 ⒃ 바로이러한그꿀을 다드양아타르바나 가 77) 두 아스빈 에게 78) 알려주었다. 79) 그런이것을선인 ( 仙人 ) 이보면서말했다. 두영웅이여, 80) 얻기위한그대들의그잔혹한행동을구름이 81) 비를내리듯내 무명 ( 無明, avidyā) 에의해상정된것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3. 77) 다드양 (Dadhyaṃ) 은이름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8. ; 아타르바나 (Ātharvaṇa) 는 아타르반 (Atharvan) 가문의사람, 아타르반의문하생, 아타르바베다를아는사람 등을뜻한다. 78) 두아스빈 (Aśvin) 은말의모습을한어머니아스비니 (Aśvinī) 와태양신인아버지싸비뜨리 (Savitṛ) 사이에태어난쌍둥이신이다. 신들의의사이며, 새벽의여신우샤쓰 (Uṣas) 의전령이다. 어둠에서밝음으로옮겨지는시간대의신격화이다. 그래서어둠의측면과밝음의측면을동시에가지기때문에쌍둥이신이다. 하늘과땅, 밤과낮을의미하기도한다. 79) 다드양아타르바나 가두아스빈 (Aśvin) 에게말했다. 내가만일꿀 (madhu) 이라는이름의브라흐마를다른자에게말해주면인드라 (Indra) 가나의목을자를거라고했다네. 나는그게두렵네! 만일인드라가내목을자르지않는다면, 나는그대둘에게꿀 (madhu) 이라는이름의브라흐마를알려줄걸세. 그러자두아스빈이대답했다. 저희둘이당신을인드라로부터구해드릴겁니다. 다드양아타르바나 가물었다. 그대둘은어떻게날구할건가? 그들이말했다. 당신께서저희들에게알려주시려하실때저희는당신의목을떼어다가다른곳에다두겠습니다. 그런다음, 말의머리를가져다가당신에게붙여놓으면, 그머리로우리에게알려주십시오. 인드라가그말의머리를잘라내면, 저희들은당신의원래머리를가져다가다시붙이겠습니다. 그래서 다드양아타르바나 는말의머리를하고두아스빈에게꿀 (madhu) 이라는이름의브라흐마에대해말해주었다. 그러자인드라가와서 다드양아타르바나 가붙이고있던말의머리를잘라버렸다. 두아스빈은다른곳에두었던 다드양아타르바나 의원래머리를가져다가다시붙였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p. 777-778. 80) 두영웅의원어는나라 (narā) 이다. 나라 (narā) 는베다어에서나라 (nara) 라는낱말의주격양수형태이다. 나라 (nara) 는 사람, 남자, 용사, 최고의영혼, 개별적인영혼, 말 ( 馬 ) 등을뜻한다. ; 나라 (narā) 는사람의모습을한두아스빈 (Aśvin) 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8. 81) 구름의원어는딴야뚜 (tanyatu) 이다. 딴야뚜 (tanyatu) 는 천둥, 우레, 구름, 바람 등을뜻한다. ; 딴야뚜 (tanyatu) 는 비구름혹은비, 비의신 (Parjanya) 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8. ; 딴야뚜 (tanyatu) 는구름이다. Satyavrata Siddhāntālaṁkāra( 연도미상 ) p. 770. ; 딴야뚜 (tanyatu) 는천둥 (thunder) 이다. Müller(1989) p. 116. ; S.

마두 (Madhu) 의개념비교 147 드러내리라! 다드양아타르바나 가꿀을그대들에게말의머리로알려주었나니! 82) ⒄ 바로이러한그꿀을 다드양아타르바나 가두 아스빈 에게알려주었다. 그런이것을선인 ( 仙人 ) 이보면서말했다. 두 아스빈 이여, 그대둘은 다드양아타르바나 를위해말의머리를가져다놓았노라. 그는진리를지키기위해 83) 그대둘에게 뜨바스뜨리 84) 와관련된꿀에대해말했나니! 85) 적을무찌르는둘이여, 86) 그비밀또한 87) 그대둘에게말했나니! 88) ⒅ 바로이러한그꿀을 다드양아타르바나 가두 아스빈 에게알려주었다. 그런이것을선인 ( 仙人 ) 이보면서말했다. 두발의몸들을만들었나니, 네발의몸들을만들었나니, 그는먼저새가되어몸들에 Radhakrishnan(2008) p. 206. 82) RV(1, 116, 12) 의만뜨라 (mantra) 이다. 83) 진리 (ṛta) 를지키기위해는약속한사실 (satya) 을지키기위해서라는의미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9. 84) 뜨바스뜨리 (tvaṣṭṛ) 는 목수, 건축가, 장인 ( 匠人 ), 창조자 등을뜻한다. 신화에서뜨바스뜨리 (tvaṣṭṛ) 는신들의장인 ( 匠人 ) 이다. 뜨바스뜨리에게는쌍기야 ( 意識, Saṁjñyā) 라는이름의딸이있었다. 쌍기야는태양에게시집을갔지만, 남편인태양의강렬한빛을견뎌낼수가없었다. 그래서뜨바스뜨리는태양의빛나는원을다듬었다. ; 뜨바스뜨리 (tvaṣṭṛ) 는태양 (āditya) 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9. 85) 제사 (yajña) 의머리가잘려서태양이되었다. 잘려버린제사의머리를붙이기위한것이 쏘마제사의준비의식 (pravargyakarma) 이다. 쏘마제사의준비의식의부분이되는교의 ( 敎義, vijñāna) 가 뜨바스뜨리와관련된꿀 (tvāṣṭramadhu) 이다. 즉, 제사의잘린머리를다시연결하는것등과관련된철학 (darśana) 이뜨바스뜨리와관련된꿀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9. 86) 적을무찌르는둘 (dasrau) 은상대의힘들을약화시키는둘혹은적들을해치는둘이라는의미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9. 87) 행위 (karma) 와관계된뜨바스뜨리와관련된꿀 (tvāṣṭramadhu) 만을말해준것이아니라, 감추어진신비한지고의아 (paramātman) 와관계된교의 ( 敎義, vijñāna) 인꿀또한그대둘에게말해준것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9. 88) RV(1, 117, 22) 의만뜨라 (mantra) 이다.

148 印度哲學제 30 집 인아 ( 人我 ) 는들어갔네. 89) 바로이인아는모든몸들안에서몸에깃든자이다. 이에의해덮이지않은것은그어느것도없다. 이에의해채워지지않은것은그어느것도없다. 90) ⒆ 바로이러한그꿀을 다드양아타르바나 가두 아스빈 에게알려주었다. 그런이것을선인 ( 仙人 ) 이보면서말했다. 각각의모습을본딴모습이되었나니, 그것은이것의모습을바라보기위함이라. 인드라는환술 ( 幻術 ) 들로 91) 많은모습이되나니, 이의묶인말들은 92) 백개열개라네. 93) 이것은바로말들이다. 94) 이것은바로열, 천, 수많은, 그리고끝없음이다. 95) 그러한이브라흐마는앞이없는것, 뒤가없는 89) 그자재자 ( 自在者, īśvara) 는새 (pakṣī), 즉, 미세신 ( 微細身, liṃgaśarīra) 이되어몸들에인아 ( 人我, puruṣa) 가들어갔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9. 90) 아 ( 我, ātman) 의단일성 (ekatva) 을말한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80. 91) 환술 ( 幻術 ) 의원어는마야 (māyā) 이다. 마야 (māyā) 는 재다, 측정하다, 기준에견주다, 준비하다, 구성하다, 만들다, 전시하다, 소리내다 등을뜻하는어근마 (mā) 에서파생된여성명사로 초능력, 속임수, 마술, 환영 ( 幻影 ), 환술 ( 幻術 ), 허상, 정치적인책략, 승인 ( 勝因, pradhāna), 자연 ( 自然, prakṛti), 동정 ( 同情 ), 지혜, 기술, 부와미의여신인락스미 (Lakṣmī), 두르가 (Durgā) 여신 등을뜻하는낱말이다. 마야 (māyā) 는불경에서 환 ( 幻 ), 환화 ( 幻化 ), 환사 ( 幻事 ), 환법 ( 幻法 ), 환목 ( 幻目 ) 등으로한역 ( 漢譯 ) 된다. ; 마야 (māyā) 는지혜 ( 般若, prajñā) 혹은이름과형태의세상에서만들어진헛된개념작용 (abhimāna) 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80. 92) 마차에묶인말들처럼자신의대상을조명하기위한지각기관들이있다. 말 (hari) 들은데려가는것 (haraṇa) 이기때문에지각기관 (indriya) 들이다. 생명체들의차이가많기때문에백개그리고열개가된다. 지각기관들의대상이많기때문에지각기관들은대상들을조명하기위해연결되어있는것들이지, 아 ( 我, ātman) 를조명하기위해연결된것들이아니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80. 93) RV(6, 47, 18) 의만뜨라 (mantra) 이다. 94) 이 ' 지고의자재자 ( 勝自在, parameśvara) 와지각기관들은각기다른것이라는이러한상태에이르게되자말해진다. 이 지고의자재자 가바로말들, 즉, 지각기관들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81. 95) 이 지고의자재자 는바로열, 천, 수많은, 그리고끝없음이다. 생명체들의차이는끝없기때문이다. 더말해무엇하겠는가? 아 ( 我, ātman) 인것, 그것이이브라흐마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81.

마두 (Madhu) 의개념비교 149 것, 사이가없는것, 밖이없는것이다. 96) 이아 ( 我 ) 가모든것을경험하는 97) 브라흐마이다. 98) 이것이가르침이다. 99) 이상의 BṛU의내용에의하면, 마두는땅, 물, 불, 바람, 태양, 방위, 달, 번개, 우레, 허공, 법 ( 法, dharma), 진실, 인류, 아 ( 我 ), 존재등이며, 각각은모든존재들의마두임과동시에모든존재들은각각땅, 물, 불, 바람, 태양, 방위, 달, 번개, 우레, 허공, 법 ( 法, dhar ma), 진실, 인류, 아 ( 我 ), 존재등의마두가된다. 샹까라에의하면, 이땅 (pṛthivī) 은창조의신인브라흐마아 (Bra hmā) 를비롯해풀무더기 (stamba) 에이르기까지의모든존재들의, 즉, 생명체들의꿀 (madhu) 이다. 꿀은꿀같은것으로결과 (kārya) 를의미한다. 마치벌집하나가수많은꿀벌들에의해서만들어지듯이이땅은모든존재들로구성된것이다. 마찬가지로모든존 96) 앞 (pūrva) 은원인 (kāraṇa) 이다. 앞이없는것 (apūrva) 은원인이없는것 (akāraṇa) 이다. 뒤 (apara) 는결과 (kārya) 이다. 뒤가없는것 (anapara) 은결과가없는것이다. 사이가없는것 (anantara) 은중간 (antarāla) 에다른종류 (jāti) 가없는것이다. 그것에는바깥이없는것이밖이없는것 (abāhya) 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81. 97) 모든것을경험하는 (sarvānubhū) 은 편재하는그리고전지한 (omnipresent and omniscient) 이다. Müller(1989) p. 117. ; 모든것을경험하는 (sarvānubhū) 은 모든것을인지하는것 (the all-perceiving) 이다. ; Radhakrishnan(2008) p. 208. ; 모든것을경험하는 (sarvānubhū) 은모든것을경험하는자, 모든것을아는전지자 ( 全知者, sarvajña), 혹은모든것의경험안에오는자, 스스로감지되는존재 (svasaṁvedya) 이다. Siddhāntālaṁkāra( 연도미상 ) p. 773. 98) 여기서 경험한다 (anubhavati) 로번역한낱말의어근아누부 (anubhū) 는 뒤에, 따라서, 함께, 열등한, 몫을가진, 반복, 향해서, 닮은, 지금, 다시 등을뜻하는낱말아누 (anu) 와 되다, 이다, 존재하다, 생존하다, 유지하다, 가능하다, 속하다, 행동하다, 번성하다 등을뜻하는어근부 (bhū) 와합해만들어진어근이다. 이러한어근아누부 (anubhū) 는 얻다, 동등하다, 포함하다, 맛보다, 즐기다, 경험하다, 겪다, 감지하다, 듣다, 배우다, 이해하다, 시도하다 등을뜻한다. Śaṁkara 의문맥에따라 경험하는 이라고옮긴다. 99) 이것이모든베단타 (vedānta) 의가르침이다. Śrīgovindaśāstri(2007) p. 781. ; 베단타 (vedānta) 는우파니샤드를뜻하기도한다.

150 印度哲學제 30 집 재들은이땅의결과인꿀이다. 100) 따라서물은모든존재들의결과이며, 또한모든존재들의결과는물이다. 이하존재에이르기까지의물을비롯한각각은모든존재들의결과이며, 모든존재들의결과는각각물을비롯한것들이라는등식이성립된다. BṛU(2, 5, 1) 는 이땅에빛으로가득한, 불사 ( 不死 ) 인인아 ( 人我 ) 가있고, 몸에는이육화 ( 肉化 ) 된, 빛으로가득한, 불사인인아가있으며, 그것이바로이아 ( 我 ), 이것이불사 ( 不死 ), 이것이브라흐마, 이것이모든것 이라고말한다. 샹까라에의하면, 빛으로가득한 (tejomaya) 은오로지정신의빛으로가득한 (cinmātraprakāśamaya) 을의미하며, 육화 ( 肉化 ) 된것 (śārīra) 은몸 (śarīra) 안에존재하는것을뜻한다. 그리고이인아는미세신 ( 微細身, liṃga) 을자신으로상정하는것 (liṃgābhimānī) 이다. 이것은모든존재들에게유용한것이기때문에꿀이다. 이처럼이넷 [ 땅, 모든존재, 땅의인아, 몸의인아 ] 은하나이다. 즉, 모든존재들의결과이다. 그리고모든존재들은이넷의결과이다. 따라서이에대해하나의원인 (ekakāraṇa) 이전제된다. 하나의원인에서생겨난것은궁극적인의미에서하나 (eka) 이며브라흐마이다. 서로다른결과 (itarakārya) 는언어에서비롯된변형인이름 (nāma) 에불과할뿐이다. 101) 땅의인아가몸의육화된인아에연결되듯이물의인아는몸의정액이된인아와, 불의인아는몸의언어와관련된인아와, 바람의인아는몸의생기인인아와, 태양의인아는몸의눈과관련된인아와, 방위들의인아는몸의귀와관련된메아리인인아와, 달의인아는몸의마음과관련된인아와, 번개의인아는몸의광채인인아와, 우레의인아는몸의소리에있는음과관련된인아와, 허공의인아는몸의심장에있는허공인인아와, 법의인아는몸의법과관련된인아와, 진실의인아는몸의진실과관련된인아 100)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0. 101)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0.

마두 (Madhu) 의개념비교 151 와, 인류의인아는몸의인류의인아와, 아 ( 我 ) 의인아는아 ( 我 ) 의인아와연결된다. 샹까라에의하면, 앞의아 ( 我 ) 의인아에서의이인아는모든것의아 ( 我 ) 인것인무형의정수 (amūrtarasa) 를의미한다. 특별함이없는것이다. 나중의아의인아에서의아는육신과미세신의결합 (dehaliṃgasaṃghāta) 인아 ( 我, ātman) 를의미하며, 인아는앎으로가득한 (vijñānamaya) 것을뜻한다. 102) 이상과같이우주의각각의요소들은우리몸의부분부분들과연결되며이들은궁극적으로동일하다. BṛU(2, 5, 15) 는이어서 이아 ( 我 ) 는모든존재들의주 ( 主 ) 모든존재들의왕, 마치수레바퀴의중심과수레바퀴의테에모든바퀴살들이바쳐져있듯이이렇게바로이아 ( 我 ) 에모든중생들, 모든신들, 모든세상들, 모든생기들, 모든이아 ( 我 ) 들이바쳐져있다. 고말한다. 샹까라에의하면, 이아 ( 我, ātman) 들은물의달처럼각각의몸에들어가있는것으로무명 ( 無明, avidyā) 에의해상정된것이다. 무명에의해만들어진몸과기관의집적 (kārya-karaṇasaṃghāta) 에제한된특별한것이있다. 이것이브라흐마에대한지혜 (brahmavidyā) 에의해궁극적인의미에있어서의아 ( 我, ātman) 에들어가게되면, 안과밖이없는것, 전체, 앎으로꽉찬존재 (vijñāna-gh anabhūta), 모든존재들의아, 모든것들에의해섬겨지는것, 모든존재들의주 ( 主, adhipati) 인모든존재들의왕이된다. 이처럼브라흐마를아는자인학자는모든존재의아 (sarvabhūtātman) 가되어해탈한상태가된다. 이전에도바로브라흐마였지만, 무명에의해브라흐마가아니었다. 이전에도바로모든것이었지만, 무명에의해모든것이아니었다. 그러나그무명을이앎 (vijñāna) 에의해제거하여브라흐마를아는사람은바로브라흐마로써의브라흐마가되었다. 바로모든것으로써의모든것 102)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4.

152 印度哲學제 30 집 이되었다. 모든것의아 ( 我 ) 가된, 모든것의아인브라흐마를아는사람 (brahmavid) 에게모든세상들이바쳐져있다. 103) 샹까라에의하면, 지고의자재자 (parameśvara) 가드러나지않은이름과형태를드러내며두발의몸 (pura) 들인인간의몸들과새들의몸들을, 네발의몸들인짐승들의몸들을만들었다. 그자재자는새 (pakṣī), 즉, 미세신 ( 微細身, liṃgaśarīra) 이되어몸들에인아 ( 人我, puruṣa) 가되어들어갔다. 바로이인아는모든몸들안에서몸에깃든자 (puriśaya) 이다. 몸에 (puri) 깃든다 (śete) 고하여뿌리샤야 ( 몸에깃든자, puriśaya) 가되어뿌루샤 ( 人我, puruṣa) 라고일컬어진다. 지고의자재자는각각의모습에대해그것과닮은다른모습이되었다. 아버지와어머니의모습을닮은모습의아들이생겨난다. 네발달린것에서는두발달린것이생겨나지않고, 두발달린것에서는네발달린것이생겨나지않기때문이다. 왜닮은모습으로나타났는가하면, 그것은이아의모습을바라보기 (praticakṣ aṇa) 위해서이다. 만일이름과형태가드러나지않으면, 이아의조건지어지지않은형태인앎 ( 覺 ) 으로꽉찬것 (prajñānaghana) 을바라보지못하기때문이다. 그러나원인과결과의성질 (kāryak araṇātman) 에의해서이름과형태가드러나게되면, 이것의모습을보게된다. 지고의자재자는지혜 ( 般若, prajñā) 들로혹은이름과형태의세상에서만들어진헛된개념작용 (abhimāna) 들로많은모습이되었다. 궁극적인의미에있어서는많은모습들이아니다. 하나의모습 (ekarūpa) 인앎 ( 覺 ) 으로꽉찬것이면서무명의지혜들에의해서많은모습이되었다. 다른게없음 (nirantara) 인브라흐마가이아이다. 개별적인아 (prtaygātman), 보는자, 듣는자, 생각하는자, 아는자, 이해하는자, 모든것을경험하는자이다. 모든것의아 (sarvātman) 로써모든것을 (sarvam) 경험한다 (anubhavati). 그 103)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5.

마두 (Madhu) 의개념비교 153 래서모든것을경험하는자 (sarvānubhū) 이다. 104) BṛU는이러한마두를 뜨바스뜨리 (tvaṣṭṛ) 와관련된것이라고말한다. 샹까라에의하면, 뜨바스뜨리는태양 (āditya) 이다. 105) Ⅳ. 나가기 ChU의마두는궁극적으로브라흐마에이르기위해인간이제사를통해만들어낸실재로서태양의여러모습들이다. 이에비해 BṛU의마두는땅, 물, 불, 바람, 태양, 방위, 달, 번개, 우레, 허공, 법 ( 法, dharma), 진실, 인류, 아 ( 我 ), 존재등으로나타나지만, 궁극적으로우리의몸부분부분들과동일함으로연결되는것이며, 하나인아 ( 我 ) 이다. 이러한 BṛU의마두역시샹까라에의하면, 태양과관련된것이다. 그러나 BṛU의마두는인간이만들어낸것이아니라 지고의자재자 (parameśvara) 와관련된것이다. 두마두개념에나타나는이러한차이는 SV 계통의학파들의학문적전통은제식이가진인간중심의창조성의원리파악과그창조성이지닌창조력의실현에중점을둔다는사실을알게한다. 이에비해 ŚYV의학문적전통은인간과궁극적으로동일한존재인자재자의파악과그자재자의본질을통해일체여여 ( 一切如如 ) 한하나인세계로인도하는철학적기제의실현에중점을둔다는사실을알게한다. 104) Śrīgovindaśāstri(2007) pp. 779-781. 105) Śrīgovindaśāstri(2007) p. 779.

154 印度哲學제 30 집 약호및참고문헌 RV : SV : YV : ŚYV : ChB : ŚB : ChU : BṛU : 리그베다 싸마베다 (Sāmaveda) 야주르베다 슈끌라야주르베다 (Śuklayajurveda) 찬도그야브라흐마나 (Chāndogyabrāhmaṇa) 샤따빠타브라흐마나 (Śatapatha Brāhmaṇa) 찬도그야우파니샤드 (Chāndogyopaniṣad) 브리하드아란야까우파니샤드 (Bṛhadāraṇyakopaniṣad) Limaye, V. P. & R. D. Vadekar, eds., 1958. Eighteen Principal Upaniṣads. Poona: Vaidika Saṁśodhana Maṇḍala. Śrīgovindaśāstri 2007. Works of Śaṅkarācārya in Original Sanskrit Volume Ⅰ Ten Principal Upaniṣads with Śaṅkarabhāṣya. Delhi: Motilal Banarsidass. Müller, F. Max(1989). The Upanishads. Delhi: Motilal Banarsidass. Radhakrishnan, S.(2008). The Principal Upaniṣads. Noida: HarperCollins Publishers. Gītāpresa(2008a). Bṛhadāraṇyakopaniṣad Sānuvāda Śāṃkarabhāṣyasahita. Gorakhapura : Gītāpresa. Gītāpresa.(2008b). Chandogyopaniṣad Sānuvāda Śāṃkarabhāṣyasahita. Gorakhapura : Gītāpresa. Siddhāntāṃkāra, Satyavrata( 출판연도미상 ), Ekādaśopaniṣad. Naī Dillī: Vijayakṛṣṇa Lakhanapala.

마두 (Madhu) 의개념비교 155 Abstract Comparative Studies of the Concept of Madhu: With special reference to Chandogyopaniṣad and Bṛhadāraṇyakopaniṣad Lim, Geun Dong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In Chandogyopaniṣad that is classified into the Sāmaveda sun(āditya) is referred to as madhu in the sense of honey. Whereas in Bṛhadāraṇyakopaniṣad that belongs to the Śuklayajurveda earth(pṛthivī), water(āp), fire(agni), air(vāyu), sun(āditya), direction(diś), moon(candra), thunder(vidyut, stanayitnu), ether(ākāśa), dharma, truth(satya), human being(mānuṣa), the self(ātman), beings(bhūta) etc. are referred to as madhu. In Śaṁkara's commentaries on the Chandogyopaniṣad, madhu is considered as manifestation of the sun(āditya) and eventually the reality created by way of the sacrificial ceremony(yajña) for the purpose of arriving ultimately at the Brahman. In Śaṁkara's commentaries on the Bṛhadāraṇyakopaniṣad although madhu is considered as being manifested in earth(pṛthivī), water(āp), fire(agni), air(vāyu), sun(āditya), direction(diś), moon(candra), thunder(vidyut, stanayitnu), ether(ākāśa), dharma, truth(satya), human being(mānuṣa), the self(ātman), being(bhūta), it is understood that they are ultimately one in the self(ātman) being interconnected just as the parts of our body. It is to be noted here that madhu as in Bṛhadāraṇyakopaniṣad is also related to the sun(āditya), however it is not a creation of

156 印度哲學제 30 집 human activity but an entity related to the supreme God(parameśvara). In conclusion, in view of the difference as to the concepts of madhu as in the two Upaniṣads under consideration the following points are to be brought out. The religious-philosophical circles following the tradition of the Sāmaveda are centered around grasping the principle of creation included in the human-conducted sacrificial ceremony and the realization of the creative power in question. In contrast, those following the Śuklayajurveda's tradition are more concerned with pursuing the supreme God(Īśvara) that is ultimately one with all human beings and the realization of the philosophical system that may lead to the domain of the real where all are one by virtue of the essence of the God(Īśvara). Key Words: chandogyopanisad, brhadaranyakopanisad, madhu, Atman, purusa, Aditya 투고일자 : 2010년 12월 10일심사기간 : 2010년 12월 15일~12월 22일게재확정일 : 2010년 1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