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ttp://www.etnews.com/20170421000365 LG 전자, 한번충전하면이틀쓰는 슈퍼대용량폰 출시 발행일 : 2017.04.23 LG 전자 X 파워 2 4500mAh 역대최대 6 월초 30 만원대출시 한번충전으로이틀동안사용할수있는대용량배터리탑재스마트폰이출시된다. LG전자는 6월초에 4500mAh 대용량배터리를갖춘 'X파워2(LGM-X320)' 의국내출시를확정했다. X파워2는이동통신 3사가모두판매한다. 가격은약 30만원에책정될예정이다. 배터리용량기준으로국내출시스마트폰가운데최대다. 갤럭시S8 배터리용량 (3000mAh) 보다 50% 크다. LG전자 G 시리즈스마트폰가운데최대용량배터리를장착한 LG G6(3300mAh) 보다는 1200mAh 크다. X파워2는 2월 'MWC 2017' 에서처음공개된이후약 4개월만에세계최초로국내시장에출시된다. 다른국가에앞선국내출시는소비자의장시간스마트폰이용에따른대용량배터리요구에부응하는동시에소비자반응을파악하기위한의도로해석된다. LG전자관계자는 X파워2는다른국가에서출시하지않은스마트폰 이라면서 대용량스마트폰을선호하는소비자요구를반영, 동영상 게임등다양한콘텐츠를오랜시간이용하는데최적화됐다 고설명했다. LG전자는 X파워2가한번충전하면주말내내스마트폰을사용할수있다고소개했다. 동영상을약 15시간동안연속시청할수있고, 인터넷검색은약 18시간할수있다고덧붙였다. 대용량배터리충전시간을줄이기위해 ' 고속충전 ' 기능도적용했다. 1시간동안배터리용량 50%(2250mAh) 를충전할수있다. LG 전자와이동통신 3 사는스마트폰을좀더오래이용하려는고객의수요를충족시킬수있을것으로기대했다.
2 보조배터리없이장시간이용이가능하다는점에서배터리일체형스마트폰과의차별화도가능할것으로예상했다. 이통사관계자는 당분간 4500mAh 용량보다큰배터리를탑재한스마트폰의출시가능성이거의없는만큼 X파워2 는외부활동이잦은소비자의선택을받을것 이라고예상했다. 한편 X파워2는 5.5인치대화면디스플레이를탑재했다. 1300만화소후면카메라와 500만화소전면카메라를장착했다. 후면카메라에는버튼을누르는동시에촬영이이뤄지는 ' 제로셔터랙 ' 기능이적용됐다. 전면발광다이오드 (LED) 플래시는어두운곳에서도밝고선명한셀피 ( 셀카 ) 촬영을할수있도록지원한다. 운용체계 (OS) 는안드로이드 7.0( 누가 ) 버전으로구동한다. <LG 전자 'X 파워 2' 상세스펙 >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3 http://news.nate.com/view/20170426n36311?mid=n0605 LG 디스플레이, 1 분기영업익 1 조돌파 ' 사상최대 ' 2017-04-26 17:10 대형패널주문늘어디스플레이판매가격상승세지속 " 올하반기에도대형패널공급부족 호실적계속될것 " LG디스플레이가 1분기영업이익 1조원을돌파하며사상최대분기실적 (1조 269억원 ) 을올렸다. 전분기에세운사상최대영업이익기록 (9043억원) 을한분기만에갈아치운것이다. 매출액도지난해같은기간보다 18% 늘어난 7조622 억원에달했다. LG디스플레이호실적의배경은대형디스플레이패널기술력에있다. TV 제조사들이수익성좋은대형 TV 제작을늘리면서대형패널주문이늘어난것. 주문은늘었지만, 대형패널생산능력을갖춘디스플레이업체는많지않다. 공급부족으로대형 TV용패널판매가격상승세가계속되면서양호한실적으로이어진것이다. 여기에다모니터 노트북 태블릿PC 등정보기술 (IT) 제품용디스플레이가격도상승세를탔다. LG디스플레이의 1분기제품별판매비중은 TV용패널이 43%, 노트북 태블릿PC 모니터용 31%, 모바일용 26% 로주로고가제품에집중됐다. 앞으로도대형 TV용패널주문은계속늘어날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의올해 2분기와하반기실적도양호할것으로관측되는이유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최고재무책임자 (CFO) 는 " 올 2분기패널값도안정된모습을보일것 " 이라며 " 계획대로대형올레드 (OLED) TV 생산량을늘려나갈것 " 이라고강조했다. 이상언유안타증권연구원도 "TV 제조사들은수익성높은대형 TV를만들기위해대형패널구매에몰릴것 " 이라며 "BOE 등중국디스플레이업체의기술력은아직낮아대형패널공급부족은계속될전망 " 이라고밝혔다. 김도년기자 kim.donyun@joongang.co.kr
4 http://www.etnews.com/20170425000272 포스트스마트폰플랫폼 보이스챗봇 을주목하라 발행일 : 2017.04.25 보이스형챗봇시장은플랫폼성격이강해앞으로공급자입장에서가격을낮출수있는여지가크고, 사용자관점에서도뮤직플레이어라는킬러앱이이미존재해시장에빠르게안착할수있는장점을갖고있다. 황성재플런티 CPO ( 공동창업자 ) 는 27일열리는 모바일뉴트렌드, 챗봇구축가이드 A to Z 세미나에앞서가진인터뷰에서 보이스형챗봇은스마트카,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스마트가전등의다양한환경에적용될수있는확장성도갖고있다 면서보이스챗봇성장가능성에높은점수를줬다. 황성재 CPO는 보이스챗봇은현재도다양하게존재하며특히관련시장의규모가점차커질것 으로전망했다. 실제현재보이스챗봇으로는스타벅스봇, 날씨봇, 피자봇과같은특정목적을수행하는챗봇부터유명인의 SNS를기반으로만들어진봇, 심리치료를위한만들어진봇등다양한형태의봇이존재한다. 이밖에봇을쉽게제작할수있는봇빌더, 봇을거래할수있는봇마켓플레이스, 봇과관련된분석서비스를제공하는분석툴등다양한봇관련시장이존재한다. 황성재 CPO는 현재는사용자질문에대해수동적으로답변을수행하는형태 라면서 그러나머지않아사용자상황에기반해적절한서비스를먼저제공하는적극적형태의상호작용이가능해질것 이라고전망했다. 그는보이스챗봇은로봇진화로의첫걸음이라며현재보이스형챗봇에서물리적움직임속성만부여하면바로로봇이되는것이라고설명했다. 그는이어 보이스챗봇을개발하기위해서는음성인식, 자연어처리, 상호작용기술등을갖춰야하며, 딥러닝기술과학습을위한풍부한사용자데이터가높은성능의챗봇을구성하는중요한요소 라고덧붙였다. 그는 터치, 릴리즈, 호버링등과같은스마트폰의기본상호작용문법이보이스챗봇에서는아직정립되어있지않다 면서 보이스챗봇의성장을위해서는인터렉션기술의변화가필요하다 고말했다.
5 한편황성재플런티 CPO는 27일 챗봇구축가이드 세미나에서 보이스챗봇시대의사용자경험 이라는주제로챗봇스피커의등장현황및전망, 보이스챗봇환경에서변화하는인터렉션기술등에대해소개할예정이다. 다양한산업군의챗봇사례를통해기획, 디자인, 개발및운영노하우를공유하는이번행사에대한더자세한정보와참가는전자신문인터넷웹사이트에, 등록및문의는컨퍼런스사무국으로하면된다. 전보빈기자 (bbjeon@etnews.com)
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5&sid2=731&oid=119&aid=0002181699 더키워라 대화면프리미엄폰다시뜬다 2017-04-25 갤럭시S8 흥행이후프리미엄스마트폰이다시한번전성기를맞고있다. 특히스마트폰전면을꽉채우는화면은물론저장용량까지커지며새로운트렌드로자리잡고있다. 국내는물론중국업체들도프리미엄대열에동참하고있다. 성능은갤럭시S8 등에버금가지만, 가격은상대적으로저렴해가성비가뛰어나다. 소비자들의즐거운고민이시작됐다. 25일업계에따르면한동안중저가스마트폰을선호했던소비자들이프리미엄제품으로눈을돌리기시작했다. 18대 9화면비율을채택한 LG전자 G6 의베젤 ( 테두리 ) 리스단말에이어삼성전자갤럭시S8도 18.5대 9화면비율을채택하며넓직한 인피니트디스플레이 를탑재했다. 모두 5.7인치화면을장착한전작 갤럭시노트7, V20 보다크다. 화면크기가클수록더잘팔리는것으로나타나고있다. 삼성전자는 5.8인치갤럭시S8과 6.2인치갤럭시S8 플러스를내놓았는데, 실제최고사양을갖춘갤럭시S8 플러스 128G 모델이가장많이팔리며품귀현상을빚기도했다. 증권가에따르면갤럭시중역대가장큰디스플레이를가진 6.2인치모델이 5.8인치보다많이팔릴것이라는전망이다. 유안타증권은투자보고서를통해갤럭시S8 연간판매량을 5041만대로추정하면서, 이중갤럭시S8 플러스가 53.9% 를차지할것이라고예측했다. 저장용량도커졌다. 국내에서는갤럭시S8 플러스중에서도 6GB램과 128GB 내장메모리를탑재한제품이큰인기를얻고있다. 중국과한국시장을겨냥해나온이제품은초기부터완판됐다. 차기출시될 ' 갤럭시노트8' 과 LG 'V30' 역시대화면일것으로예상되고있다. 갤럭시노트8의경우화면크기가 6.4인치에달할것으로알려졌다. 커다란화면과고용량은화려한그래픽의게임이나가상현실을포함한고화질동영상등을즐기기에안성맞춤이라는분석이다.
7 중국업체들도발빠르게대응하고있다. 1위사업자화웨이는지난 1일부터새전략폰 P10 판매를시작했다. P10은지난해 1000만대이상의판매고를올린 P9의후속작이다. P10의디스플레이는 5.1인치, P10 플러스는 5.5인치이다. 독일카메라브랜드 라이카 와함께개발한듀얼카메라를장착한것이특징이다. 가격은 50만원대부터시작이다. 저장용량은 6GB램, 저장공간 128GB까지다양하다. 샤오미는지난 19일중국베이징에서신규프리미엄스마트폰 미 (Mi)6 를선보였다. 미6는갤럭시S8( 해외출시버전 ) 에들어가는퀄컴의스냅드래곤 835를탑재하고, 베젤리스화면을극대화한디자인을따랐다. 저장용량은 64GB, 128GB이며화면크기는 5.5인치다. 미6의출고가는 40만원대이다. 올해하반기출시할 아이폰8 도풀스크린디스플레이와 256GB 내장메모리를채택할것으로알려져이목을끌고있다. 아이폰8은 9월이후에출시될것으로점쳐진다. 업계관계자는 삼성, 애플에이어급성장하는중국스마트폰까지플래그십스마트폰시장에뛰어들면서치열한경쟁의장이펼쳐질것 " 이라고내다봤다. 데일리안이호연기자
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5&sid2=731&oid=031&aid=0000409378 LG 유플러스, ' 클라우드폰서비스 ' 출시 2017-04-26 11:25 < 아이뉴스 24> [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 LG유플러스 ( 대표권영수 ) 가 26일, 세계최초로스마트폰의추가저장공간을 100GB까지늘려주는 ' 클라우드폰서비스 ' 를출시했다고발표했다. 이는사진, 동영상, 음악등의파일을클라우드서버에저장, 휴대폰메모리용량과상관없이많은양의데이터를보관할수있는서비스다. 기존클라우드서비스와달리별도의앱설치나회원가입, 로그인, 파일업로드등의절차가필요없이휴대폰내부메모리처럼사용할수있는편의성을제공한다. 또원본파일을휴대폰메모리에그대로두고복사본을서버에백업하는기존방식과달리원본파일을실시간저장하는것도특징이다. 사용자는이용약관에동의한다음, 카메라설정메뉴에서파일저장위치를 'U+ 클라우드저장소 ' 로선택해클라우드서버에원하는파일을저장할수있다. 더불어클라우드에저장한파일은 PC에서도바로내려받을수있어편리한파일관리가가능하다. 클라우드폰서비스에는기존다운로드방식과다르게하나의파일을여러개로나눠동시에다운로드받는파일분할블록다운로드기술과 LG유플러스에서독자적으로고안한파일캐시기술이적용됐다.
9 이는빠른다운로드속도와네트워크부하방지및배터리효율증대효과를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멀티세션다운로드기술등주요핵심기술 7개에대한특허도출원했다. LG유플러스는클라우드폰서비스를 LG전자의프리미엄폰 'G6' 에우선적용하고, 향후국내외제조사에서출시하는다양한스마트폰과태블릿PC 등에이를확대할방침이다. 아울러 LG 유플러스 G6 구매고객에게는별도의가입절차없이저장공간 100GB 를무료로제공할예정이다. 기본제공되는 100GB 외에저장공간이더필요한경우, 3천300원의월정액을내면 100GB를추가해총 200GB의클라우드저장소를사용할수있다. 이상엽 LG유플러스미디어개발담당상무는 " 대용량콘텐츠의수요가폭발적으로늘어날것으로예상되는 5G 시대를앞두고고객에게실질적가치를제공할수있는서비스개발에심혈을기울여왔다 " 며 " 이서비스를여러휴대폰제조사에최적화된솔루션으로응용해국내외다양한사업자에게제공하는것이목표 " 라고전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10 http://news.nate.com/view/20170426n05630?mid=n0605 SKT KT, 3G 주파수절반떼서 LTE 몫으로 2017-04-26 10:57 SK텔레콤과 KT가 2.1GHz에남은 3세대 (3G) 주파수일부를롱텀에벌루션 (LTE) 으로전환하는작업에착수했다. 지난해주파수경매결과와 2.1GHz 이용현황 SK텔레콤과 KT가 2.1GHz대역 3세대 (3G) 주파수일부를롱텀에벌루션 (LTE) 용도로전환한다. 4G LTE 트래픽급증에따른서비스안정성확보와품질제고가목적이다. 주파수감소에도 3G 서비스에문제가없다는판단이내려지면전환이이뤄질것으로보인다. SK텔레콤과 KT는삼성전자에 2.1GHz대역 3G 주파수 ( 각각 20MHz폭 ) 절반을 LTE로전환할수있는기지국소프트웨어 (SW) 지원을요청했다. SK텔레콤은 LTE 주파수에인접한 1950~1955MHz ( 상향 ) 과 2140~2145MHz ( 하향 ) 를, KT는 1970~1975MHz ( 상향 ) 와 2160~2165MHz ( 하향 ) 를 LTE로전환할계획이다.
11 SK텔레콤과 KT는 3G 주파수를각각 10MHz폭씩줄여이를 LTE로사용한다. 전환이완료되면 2.1GHz대역에서양사 LTE 주파수는 30MHz폭으로늘어난다. 상향 15MHz폭, 하향 15MHz폭을운영하는것이다. 3G 주파수는상하향각각 5MHz폭씩총 10MHz폭만남는다. 삼성전자관계자는 SK텔레콤과 KT가비슷한시기에 2.1GHz대역상 하향각각 15MHz폭을지원할수있는 LTE 기지국 SW를요청했다 면서 6월까지제공할계획으로, 언제든 LTE로전환할수있도록대비하려는차원으로보인다 고말했다. SK텔레콤과 KT는초기 2.1GHz를 3G로사용했다. 2014년 KT가이중일부를 LTE로전환하면서논란이일었다. 미래부는 LTE가 3G 진화기술인점과이용자편익등을고려해용도전환을허가했다. 이후 SK텔레콤일부주파수를 LTE 전환했다. SK텔레콤과 KT의추가전환도무난할전망이다. 관건은기존 3G 이용자품질보호다. 미래창조과학부 2월무선데이터트래픽통계에따르면, 국내 3G 트래픽은 1341 테라바이트 (TB) 다. 10MHz폭주파수로 1341TB를무리없이소화할수있는지를검증해야한다. 홍인기경희대교수는 주파수폭당얼마만큼트래픽을수용할수있다는표준은없다 면서 하지만 3G 트래픽이계속줄고동영상등대용량트래픽유발은모두 LTE에서이뤄지고있어주파수가줄어도문제가없을것 이라고내다봤다. 2012년 12월 2만7687TB였던 LTE 트래픽은 2016년 12월 25만3042TB로 4년만에 9배이상증가했다. 통신속도가빨라지고대용량콘텐츠가늘어날수록트래픽은빠르게증가할전망이다. SK텔레콤과 KT가 LTE 주파수를늘리는이유다. LTE는다운로드기준 10MHz폭당 75Mbps 속도를낼수있다. SK텔레콤과 KT 모두다운로드 5MHz폭주파수가늘어나기때문에이론상 37.5Mbps 이상속도가늘어난다. 이용자체감품질향상이기대된다. 안호천통신방송전문기자 hcan@etnews.com
12 http://www.etnews.com/20170424000296?mc=cp_003_00003 삼성전자, 뉴메모리 M 램시대연다 발행일 : 2017.04.24 속도빠르고가격저렴 28 나노파운드리사업접목 < 삼성전자기흥반도체생산공장전경.> 차세대메모리반도체 M램시대가열린다. 삼성전자가시스템반도체파운드리 ( 위탁생산 ) 서비스에차세대메모리반도체기술인 M램을접목한다. M램은자성체에전류를가해발생한전자회전을활용, 저항값변화에따라데이터를쓰고읽는비휘발성메모리다. D램만큼속도가빠른것이특징이다. 삼성전자는 M램을시스템반도체내장메모리로활용하면시장창출이용이할것으로결론을내렸다. 단품판매보다파운드리고객사에공정기술지식재산 (IP) 을팔겠다는의미다. 24일업계에따르면삼성전자디바이스솔루션 (DS) 부문시스템LSI사업부는 M램을내장한시스템온칩 (SoC) 시제품생산을완료하고거래처를대상으로영업활동을펼치고있다. 다음달 24일미국에서열리는삼성파운드리포럼행사에서도 M램임베디드메모리공정기술을상세하게소개한다. 첫고객사는 NXP로확정됐다. NXP는삼성전자와 28나노완전공핍형실리콘온인슐레이터 (FD-SOI) 개발양산에관한파운드리계약을체결했다. 올해부터사물인터넷 (IoT) 용 SoC i.mx 시리즈를 28나노 FD-SOI 공정으로양산한다. 올해신제품에는플래시메모리가내장되지만내년차세대 SoC와마이크로컨트롤러 (MCU) 에는삼성전자 M램임베디드메모리기술을활용할것으로전해졌다.
13 FD-SOI는삼성전자가중보급형반도체파운드리를위해밀고있는기술이다. 이기술은실리콘웨이퍼위에매우얇은절연산화막을형성하고그위로평면형트랜지스터전극을구성하는것이핵심이다. 절연산화막은트랜지스터아래쪽공간을완전히밀봉, 전자가게이트를거쳐이동할때발생하는기생용량을낮추고누설전류를감소시킨다. 일반평면형반도체대비동작전압이낮아에너지효율성도높다. M램은바로이 FD-SOI 공정에서활용된다. 고객사는임베디드메모리기술로플래시메모리와 M램둘가운데하나를고를수있다. 삼성전자는임베디드 M램메모리기술을활용, 시제품을완성해둔상태다. 지난해 12월열린반도체공정전문학회국제전자소자회의 (IEDM) 에서그결과물을포스터논문형태로공개했다. 논문에따르면삼성전자의 M램내장디스플레이타이밍컨트롤러 ( 티콘 ) 시제품은기존의고속, 고가의 S램내장제품과동등한성능을나타냈다. 티콘은디스플레이장치에글자나이미지등영상이표시될수있도록각종제어신호와데이터를생성하는칩이다. 디스플레이패널두뇌로불린다. 삼성에따르면임베디드 M램은플래시메모리대비원가가저렴하다. 45나노플래시메모리를 SoC에내장하려면 10 장의마스크가필요하다. 28나노의경우 20장이있어야한다. 그러나 M램은 3~4장이면충분하다. 그만큼공정수가줄어든다. 크기도작다. 속도역시일반플래시메모리보다빠르다. S램과비교하면단 30% 의면적만차지한다. 남는면적은다른설계면적으로할애할수있다. 삼성전자가파운드리사업에 M램을접목하면서뉴메모리시장이개화할전망이다. 이미인텔과마이크론은 '3D 크로스포인트 ' 라는이름으로 P램을상용화했다. 업계관계자는 인텔은 PC 중앙처리장치 (CPU) 시장을장악하고있어뉴메모리로서버와 PC 스토리지시장을새롭게만들어공략하는것이용이했다 면서 삼성전자는경쟁력을보유한파운드리사업에서 M램을 IP로판매하겠다는전략인것으로보인다 고말했다. 한주엽반도체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
14 http://www.etnews.com/20170426000227?mc=em_001_00001 SK 하이닉스파운드리사업부분사 7 월 'SK 하이닉스시스템 IC' 설립 발행일 : 2017.04.26 SK 하이닉스가파운드리사업부를독립자회사로분사시킨다. 파운드리는외부고객사반도체를위탁생산해주는사업이다. 순수파운드리사업에책임경영제를강화, 사업경쟁력을높이겠다는취지다. SK하이닉스는 D램과낸드플래시, 고화소이미지센서를포함한독자브랜드반도체사업에집중한다. 26일업계에따르면 SK하이닉스는올해초이같은결정을내리고, 18일파운드리사업부직원들을대상으로분사설명회를가졌다. 신설자회사명칭은 'SK하이닉스시스템IC( 가칭 )' 로정했다. 충북청주사업장에위치한 200mm웨이퍼공장 (M8) 과제반시설일체가초기자산으로편입된다. SK하이닉스파운드리사업부소속직원들은생산직과일반사무직을합쳐 1000여명이다. 이사회를거쳐 7월 1일자로 SK하이닉스가 100% 지분을소유한자회사형태로설립한다. SK하이닉스시스템IC 초대대표이사에는 SK그룹내사장급이내정된것으로전해졌다. 실무임원으로는이동재파운드리사업부장 ( 상무 ) 을포함해제조, 마케팅영업분야인물이자회사로이동할것으로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올해초이같은결정을굳히고파운드리사업부분사와관련된실무를담당할태스크포스 (TF) 를가동했다. SK하이닉스청주 M8 공장생산용량은 200mm웨이퍼투입기준월 10만장이다. 주력생산품목은 CMOS이미지센서 (CIS), 디스플레이구동드라이버IC(DDI), 전력관리칩 (PMIC) 등이다. 최대고객사는 LG그룹계열팹리스업체실리콘웍스다. SK하이닉스 M8 공장에서생산된실리콘웍스 DDI는 LG디스플레이액정표시장치 (LCD) 패널에탑재된다. PMIC는국내팹리스실리콘마이터스제품을위탁생산하고있다. 주력생산품목가운데하나인 CIS는 SK하이닉스브랜드로
15 판매된다. 다만 1300만화소이상고화소제품생산은 SK하이닉스가계속관장한다. 경기도이천 300mm웨이퍼공장인 M10에서올해하반기부터양산한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따르면 SK하이닉스파운드리사업부의지난해매출액은 1억400만달러 ( 약 1200억원 ) 수준이다. 지난해 SK하이닉스의전체매출액 (17조1980억원) 에서파운드리가차지하는비중은 1% 가채안됐다. 이익지표로는적자다. SK하이닉스는최근메모리시황호조로매분기사상최고실적을경신하고있다. 메모리사업부임직원은실적확대로잔칫집분위기다. 그러나파운드리사업부는 ' 비주력 ' 으로꼽혀전사차원의지원도크지않다. 업계관계자는 청주 M8 공장을포함한파운드리사업부의분사결정은권한과책임을강화해경쟁력을높여보이겠다는취지 라면서 최근사물인터넷 (IoT) 시장확대움직임으로 200mm파운드리업계가공급부족상황에처해져있어고정비축소, 공정개발, 고객사확대에성공하면큰도약이가능할것 이라고기대감을내비쳤다. SK하이닉스시스템IC는최근수요가급증하고있는지문인식센서집적회로 (IC) 를포함해포스터치칩등새로운파운드리생산공정을개발하겠다는계획을세웠다. 한주엽반도체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
16 http://news.nate.com/view/20170427n10402?mid=n0600 " 전체기업의 85%, 올해말까지윈도 10 도입시작 " 2017-04-27 11:10 글로벌 IT 자문기관가트너 (Gartner Inc.) 는윈도우 10 도입이이전운영체제 (OS) 채택보다더빠른속도로진행될것으로전망했다. 가트너의설문조사에따르면전체기업의 85% 가올해말까지윈도우 10을도입하기시작할것으로나타났다. 가트너는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브라질등총 6개국가에서윈도우 10 마이그레이션결정에관여하는 1014 명의응답자들을대상으로설문조사를진행했다고 27일밝혔다. 란짓아트왈 (Ranjit Atwal) 가트너책임연구원은 " 기업들은윈도우10으로전환해야할필요성을인식하고있다 " 며 "2015~2016년설문조사에서윈도우10의평가및도입에걸리는시간이 23개월에서 21개월로단축됐다 " 고말했다. 이어 " 대기업들은이미윈도우 10 업그레이드를하고있거나 2018년까지업그레이드하기로미뤄둔상태 " 라며 " 이는레거시애플리케이션을윈도우 10으로전환하거나윈도우 10 도입전해당레거시애플리케이션을대체하는흐름을반영한것으로보인다 " 고덧붙였다. 단, 윈도우 10으로의전환이비즈니스에즉각적이고핵심적인프로젝트로인식되고있지는않아응답자의 25% 정도가예산관련문제를맞닥뜨릴것으로예상했다. 마이케에셔리히 (Meike Escherich) 가트너수석연구원은 " 배터리수명연장, 터치스크린, 기타윈도우10 기능등윈도우 10에최적화된제3세대및 4세대제품이출시되면서기업내응답자들의구매의사가크게늘어났다 " 며 " 컨버터블노트북의경우기업들이테스트및시범 (pilot) 단계에서구매및도입단계로전환하면서구매의사가증가했다 " 고설명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