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airy Australian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안 2011년 8월

The DairyAustralian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안 국제판 2011년 8월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의 해외 낙농 시장 뉴스 - www.dairyaustralia.com.au

The Dairy Australian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안 2011년 8월

내부 목차 1. 가격 회복 및 수요 성장 등, 낙농업계의 좋은 징조들 2. 사료 급여 개선이 곧 원유 품질 향상의 길 3. 유제품의 풍부한 영양소를 무시하는 것은 금물 4. 향상된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의 신규 웹사이트 5. 성장 산업을 주도한다 6. 국제컨소시엄, 유제품의 영양적 장점에 대한 리서치 가속화 7. 자동착유시스템의 개량으로 원유생산량 증대 8. 유지방, 새롭게 인정받다 9. 호주 생산 개황 10. 국제 시장 업데이트

가격 회복 및 수요 성장 등, 낙농업계의 좋은 징조들 시장의 강한 회복 2010/11년 세계 낙농제품 가격은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개도국 시장의 좋은 수요와 미국 달러화의 일반적인 약세로 인해 강한 회복을 보였다. 이는 호주 낙농가들에게 높은 수취가격을 제공 하였다.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의<2011년 현황 및 전망 리포트>는 국제 상품가격이 높을 것으로 낙관하는 이유로, 세계 경제 회복과 아시아 지역의 확고한 성장을 들었다. 일본의 재난과 중동의 불안이 유제품 소비에 끼칠 영향에 대한 초기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들 지역의 수입 상품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중국, 동남아시아 등 주요시장의 수요가 꾸준한 성장을 보여왔다. 현재 세계시장은 비교적 높은 수준에서 통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난 3 년 동안 경험했던 것보다 가격 변동성이 훨씬 적다. 그러나 미국 경제 회복과 일부 유럽 연합 국가들이 당면한 국가 부채 문제를 중심으로 약간의 경제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대신에 경제 성장과 낙농업계의 무역을 개발도상국에 주력하게 될 것이다. 수출업체들은 호주 달러의 강세로 높은 상품가격에 대한 혜택을 얻지 못했다. 마진 압력의 증가로 제조사들은 상대적 수익성 그리고 내수시장과 수출시장의 성장 기회를 신중히 평가할 것이다. 높은 낙농제품 가격의 유지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낮은 식물성 기름과 단백질으로 대체하는 일은 제한적이었다. 소비자들은 유제품을 기반으로 한 원료를 사용한 고급제품을 강하게 선호하고 구입을 마다 하지 않았다. 낙농가들, 수익성 유지 고대하다 사육 두수의 증가와 인프라에 상당한 투자를 기대할 수 있기 전에 낙농가들에게 신뢰할 만한 수익성의 유지기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긍정적인 경제 전망과 유리한 계절 조건으로 호주 여러 지역의 낙농산업에 성장 플랫폼이 제공되었다. 지난 12개월 동안 전국 우유 생산은 약간 증가한 1% 미만인 총 91억 리터를 유지하였다. 전년도와 거의 같은 가격에 종료될 것이 예상되긴 하지만 6 월에 발표된 수취가격의 출발은 작년 개시 가격에 대비하여 평균 3% 가 증가하였다. 많이 시장의 변동성과 계절 조건에 따라 좌우 될 것이다. 호주달러가 계속하여 경쟁사들과 거래처의 환율보다 앞서서 강화될 경우, 이는 가격 전망에 리스크로 작용한다. 빅토리아, 리베리나, 남부 호주, 타스마니아 등 대규모 호주 남동부 지역 낙농산업은 안정적인 세계 시장, 납유농가 확보를 위한 경쟁, 좋은 계절 조건 등, 10년간 거의 최상의 조건을 누리고 있다. 반면에, 호주의 북부와 서부의 낙농산업은 극심한 이상 기후에서 회복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공장 폐쇄, 자체 상표 상품(Private Label, PL상품)의 우유 할인에 의해 야기된 불확실성에 대처 중이다. 물 에 대한 접근성 및 탄소 가격 정책의 임팩트는 호주 낙농산업의 미래 경쟁력과 성장 전망의 주요 요인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낙농산업의 인력 유치, 개발, 보유능력도 낙농산업의 미래 지속가능성과 발전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다. <2011년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 현황 및 전망 리포트>를 보시려면, www.dairyaustralia.com.au/situation-outlook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1 The Dairy Australian - August 2011

사료 급여 개선이 곧 원유 품질 향상의 길 호주 낙농가들은 원유를 효율적으로 생산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 사료는 낙농가의 가변비용의 약 90%를 차지하므로 사료 관리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우 중대하다. 젖소 사료 관리에 관한 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낙농가 스티븐 헨티는 잘 알고 있다. 영양적 가치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실험실 분석 결과를 참조하는 것이다. 사료 구입 시 헨티는 여러 가지 옵션을 중심으로 비용 대비 영양적 가치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실 결과를 이용한다. 그는 이러한 자료를 이용하여 목초, 농축 사료, 건초 등의 일일 사료 할당량을 조절한다. 최근 헨티는 자신이 구입한 건초에 Grains2Milk (그레인투밀크)의 RAPID (래피드) 사료 분석 서비스를 이용하였다. 집유 탱커가 와서 샘플을 가져갔고 며칠 후 이메일로 결과를 통지 받았습니다. 자신있게 건초를 투여하고 목초 급여량을 약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농축 사료의 조절이 가능하므로 사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헨티와 그의 아내인 마고는 빅토리아 북부의 코후나 지역 근처 낙농가로 230 두의 착유우가 있는데, 송아지 분만 시기 조절을 통해 착유우 두당 8000-8500 리터의 유량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옵션 고려 시, 가격과 품질을 함께 검토합니다. 종종 품질이 좋은 사료는 비싸게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실제로 톤당 값은 비싸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값이 더 저렴합니다. 사료 품질이 좋은 것은 맛도 더 좋고 폐기물이 줄어 전체적으로는 사료구매 물량이 줄어듭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의 Grains2Milk 프로그램 담당자 스티브 리틀 박사는 낙농가들이 이러한 사료급여 분석법을 이용하지 않은 다섯 가지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즉, 노력, 비용, 긴 경과 시간, 결과 해석의 어려움 그리고 분석 결과의 불신임이다. 빅토리아 주 전역에서 시험 실시되고 있는 RAPID 사료 분석 서비스는 처음 세 가지 문제인 노력과 비용 그리고 긴 경과 시간을 해결하였다. Grains2Milk 프로그램은 낙농가들에게 곡물 사료와 농축사료 사용 여부에 대한 보다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교육, 리소스, 서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자금은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를 통하여 낙농가들에 의해 지원된다. 2 The Dairy Australian - August 2011

유제품의 풍부한 영양소를 무시하는 것은 금물 자신이 유당불내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의사에게 유당불내증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유제품에 함유된 필수영양소 섭취를 불필요하게 무시하고 있다.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의 영양학자 글레니스 쥬코는 사람들이 유당불내증을 우려하여 우유와 기타 유제품들을 기피하는데, 이러한 영양가 풍부한 음식을 배제하면 식생활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제품으로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 A 등 아홉 가지 필수영양소와 칼슘을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 이러한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지 않으면 만성적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고 그녀는 말했다. 2010년, 호주 국립보건원의 주도로 모인 전문가 패널은 유당불내증에 관한 과학적 증거들을 검토한 결과, 대부분의 경우 식단에서 유제품을 제외할 필요가 없다고 권고했다. 경질치즈(체다 및 파메르산 등)는 유당을 거의 함유하고 있지 않아 일반적으로 섭취가 잘 된다고 쥬코는 말했다. 요거트도 유당의 소화를 돕는 천연 박테리아 배양균 때문에 소화가 잘 된다 우유도 하루에 여러 번에 걸쳐 소량으로 마시거나 음식과 함께 마시면 섭취가 잘 된다 고 그녀는 덧붙였다. <미국임상영양학저널>은 최근 자가 평가 유당불내증이 칼슘 섭취에 주는 영향과 칼슘 섭취량 감소와 관련된 특정 건강 문제 리스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연구진은 19세-70세의 성인 34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신을 유당불내증이라고 밝히지 않은 사람들보다 유당불내증이라고 밝힌 사람들의 칼슘 섭취량이 상당히 감소했으며, 특히 우유, 치즈, 요거트 등의 유제품 섭취를 많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 평가 유당불내증을 보유한 참가자들에게서 고혈압과 당뇨병을 진단 받은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 The Dairy Australian - August 2011

향상된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의 신규 웹사이트 호주 낙농제품 고객들은 이제 새로 개편된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 웹사이트 www.dairyaustralia.com.au를 통하여 낙농업계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이용 할 수 있다. 업데이트된 웹사이트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월별 원유 생산량, 가공 유제품 생산량을 포함한 총 생산량 및 판매량 최신 낙농 시장 소식의 개괄을 제공하는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의 격주 업데이트 낙농 산업, 수입 규제 및 가격 지원 정책 등에 관한 최신 정보를 포함한 유제품 수출 및 무역에 관한 정보 세계 시장 시세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의 수행 프로젝트 개요 신규 웹사이트는 호주 낙농산업으로 가는 창구일 뿐만 아니라 가축, 테크놀로지, 인물, 영양정보, 심지어 레시피도 포함되어 있다. 4 The Dairy Australian - August 2011

성장 산업을 주도한다 향후 5년-10년 사이에 호주산 유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전망이다. 업계 전반에 걸친 성장 촉진을 위한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의 역할은 이안 할리데이 사장의 손에 맡겨져 있다. 중대한 변화를 겪고 있는 업계에서 18개월이라는 기간은 매우 긴 시간처럼 보인다. 이안 할리데이 사장이 호주의 대표 낙농 기구인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표이사로 임명되었을 때, 호주 낙농업계는 기록상으로 가장 심한 가뭄 중 하나인 10년간의 가뭄에서 벗어나는 중이었다. 많은 낙농가들이 낙농을 포기하고 폐농하였고, 남아있던 농가들은 젖소에게 먹일 사료를 구입하느라 많은 누적된 부채를 떠안게 되었다. 더구나 국제 유제품가격의 예상치 못한 급락으로 인해 농가는 오랫동안 받아왔던 시세보다 낮은 유대를 받게 되었다. 할리데이 사장의 직무 수행 18개월만에 이제 낙농업계가 제자리로 돌아왔다. 일부 퀸즐랜드와 빅토리아 북부에서 홍수피해가 있긴 했어도, 대부분의 낙농지역에서는 강우량이 양호하고 목초가 풍족했다. 유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회복되었고 가격도 오르고 있다. 향후 5년-10년 사이에 유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공급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며, 할리데이 사장은 가장 큰 도전이 어떻게 하면 낙농업계를 재부팅하여 이러한 새로운 기회를 이용할 것인가 라고 본다. 사업 투자에 집중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는 사업투자에 주력하게될 주요 내용을 파악했다. 그 중 두가지는 동식물의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새로운 분야의 유전자학, 낙농업계에 인재의 유치, 유지, 그리고 개발이다. 낙농의 미래 (Dairy Futures CRC)를 통해 우량종의 젖소와 황소의 선별을 위해 유전학을 사용하는 연구가 많은 진전을 보았고 또한 여러 식물사료에 대한 소화력 개선과 가뭄 저항력 그리고 수확량 향상을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연구 과제의 성과로 상당한 생산력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오늘날 낙농가의 커리어는 육체적인 노동과 동시에 여러 기술과 지식이 요구된다. 즉, 사료와 영양 관리를 포함한 폭넓은 스킬, 생식과 번식 그리고 천연자원 관리에 대한 이해, 재무 관리 그리고 종종 약간의 마케팅 지식까지도 필요하다. 커리어로 낙농업을 이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개발시키는 것은 낙농 공동체의 주요 난제라 할 수 있다.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가 후원하는 교육 및 진로 개발기관은 국립낙농교육원, Cow Create Careers (카우 크리에잇 커리어스), 그리고 최근에 설립된 낙농산업인재개발협의회 등이 있다. 앞으로 많은 멋진 기회 들이 놓여 있고, 낙농산업의 도전은 업계가 그 멋진 기회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것이다.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의 최근 <현황 및 전망 리포트>는 앞으로 12개월에 걸쳐 1.6%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할리데이 사장은 낙농업계가 이러한 예상치를 초과하고 꾸준한 성장 플랫폼을 회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5 The Dairy Australian - August 2011

국제컨소시엄, 유제품의 영양적 장점에 대한 리서치 가속화 새로운 국제 연구그룹이 우유의 영양소와 기타 성분들이 어떻게 많은 건강적 이점을 주고 질병 예방을 개선해주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공동연구를 실시한다. 호주는 전세계 5개 낙농 단체와 협력하여 영양 및 보건을 위한 국제 낙농 연구 컨소시엄(International Dairy Research Consortium for Nutrition and Health) 설립에 참가하였다. 본 협력체는 유제품의 영양과 건강상의 이점에 관한 경쟁 이전 단계에서의 연구를 촉진할 전망이다. 컨소시엄 설립에 참여하는 단체는 프랑스 국립낙농협회,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낙농가 협회, 미국 낙농연구소, 덴마크 낙농연구재단 그리고 네덜란드 낙농협회로, 모두 낙농 연구에 상당한 재원을 투자하였다. 본 컨소시엄은 유제품 수요 증가시키는데 최대 잠재력을 가진 연구 프로젝트를 판별하고 나서 연구 프로젝트의 빠른 발전과 폭넓은 적용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자원을 집결시킬 것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우유 내 주요 영양소와 기타 성분이 어떻게 신진대사와 만성질병과 관련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보다 충분한 이해를 포함한다. 유제품의 장점이 좋은 영양소를 제공하는 것 이상이라는 증거가 증가하고 있다 고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의 밸류 체인 이노베이션 그룹 매니저인 이사벨 맥닐은 말했다. 본 컨소시엄을 통한 국제공조 구축은 유제품의 새로운 장점을 수립하는 우리의 능력을 촉진하고 유제품이 건강식에 필수 요소라는 입장을 재확인해줄 것이다. 6 The Dairy Australian - August 2011

자동착유시스템의 개량으로 원유생산량 증대 자동착유시스템은 원유 생산량 증대 및 인건비 감소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낙농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설계되었다. 호주 낙농가들이 자동착유기 설치를 늘리고 있으며, 연구진은 이러한 자동시스템을 통해 농가에서 최적의 생산능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작년 말 시드니대학교 낙농연구센터 자동착유시스템 농장에서 두가지 유형의 방목 관리 옵션이 젖소 및 시스템의 전체적인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프로젝트 연구팀장 니콜라스 라이온에 의하면, 일일 사료 급여량을 늘렸을 때 젖소의 착유 횟수가 증가했으며 착유 시 매번 우유 생산량은 감소되었으나 24시간 동안 총 우유 생산량이 증가하는 예비 결과가 제시되었다. 젖소가 자발적으로 착유실로 들어오고 착유시스템 주변을 좀더 많이 돌아다님에 따라 다른 젖소들이 착유실에 들어올 기회를 창출한다. 이로써 젖소들의 전체 착유 횟수를 증가시키며 총 우유 생산량을 늘려준다. 사료 할당 빈도를 늘렸을 때 (2회에서 3회로) 착유 시간 간격은 평균 28% 감소하고, 착유 횟수는 36% 증가하였다. 이는 총 생산량 20% 증가에 일조했다. 사료 투여 회수를 3회로 하고 자동착유시스템을 활용했을 때 생산능력의 83%에 도달하였다. 방목 관리는 젖소의 개체이동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라이언은 말했다. 7 The Dairy Australian - August 2011

유지방, 새롭게 인정받다 유지방을 포함한 식이지방이 유익한 건강 식품으로 다시 인정받고 있다. 오랫동안 많은 과학자들은 심장질환의 위험 증가를 포화지방 섭취 탓으로 돌려왔었다. 2010년, 초청 받은 국제 전문가들로만 구성된 패널은 심혈관질환의 위험 경감을 위한 포화지방산의 섭취 감소 권고에 대한 증거들을 검토하였다. 그들의 합의 논문은 2010년 말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포화지방산 대신 정제된 탄수화물을 섭취했을 때의 장점을 뒷받침할 증거는 없다고 결론지었다. 전문가 패널은 포화지방산 대신 다중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면 전체 콜레스트롤과 저농도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안 아스트룹 교수는 포화지방에 대한 본 심포지엄의 공동 주최자이며 주요 저자이다. 그는 코펜하겐대학교의 인체 영양학과 학과장이며 덴마크 노르디아 재단 OPUS연구소의 소장이다. 포화지방 대신 탄수화물을 섭취한다고 해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감소되지 않으며 오히려 위험이 증가할 수조차 있다 고 그는 말했다. 영양 전문가들 사이에 의견이 바뀐 이유는 음식에 있는 트랜스 지방의 역할과 관련이 많다. 포화지방에 관한 초기 연구가 진행되었을 때에는 연구원들이 상당한 하위 범주로서의 트랜스 지방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전의 여러 연구들은 특정음식에서의 트랜스 지방 함량을 간과했었다. 트랜스 지방의 섭취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 그러나 포화지방섭취로는 약간 증가할 뿐이다. 라고 아스트룹 교수는 말했다. 단일불포화지방의 섭취로 심장질환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으나, 다중불포화지방 섭취가 미치는 심장질환에 대한 보호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 도달한다. 아스트룹 교수는 본 심포지엄의 결과, 포화지방에 대한 견해가 좀 더 느긋해질 것이며, 식이 에너지밀도를 줄여주는 총 지방 감소에 더 많이 주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다크 초코릿과 치즈는 포화지방은 높지만 두 식품에 함유된 다른 영양소가 더 중요하며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호효과가 있다 고 말했다. 어워드 수상 경력의 과학전문기자이며 <사이언스>지의 통신원인 게리 타우브스는 포화지방, 불포화지방에 상관없이 식이지방이 비만, 심장질환 혹은 기타 다른 만성 질환의 원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타우브스는 식이성 지방 섭취와 심장질환과 관련된 출판물을 검토했는데 지방이(포화지방이든 아니든) 심장질환을 유발한다는 정당한 증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960년대에 우리는 탄수화물이 비만을 가져온다는 패러다임을 식이성 지방이 심장병을 유발한다는 패러다임과 맞바꿨다. 그는 이러한 변화는 잘못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과학적으로 보면 흰 밀가루와 설탕과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이 비만과 기타 여러 가지 만성적인 건강 문제에 대한 책임이 있다 고 그는 최근 호주 방문을 통해 말했다. 수십 년에 걸쳐 우리는 지방, 특히 포화지방이 우리 몸에 안좋고 탄수화물이 더 좋다고 들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호주의 비만율은 지난 10년 사이에 오히려 더 증가했다 라고 타우브스는 말했다. 최근 호주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5세-17세 어린이의 25% 그리고 성인의 61% 가 과체중 혹은 비만이다. 데어리 오스트레일리아의 영양학자 글레니스 쥬코는 체중증가에 대한 불안으로 사람들이 때로 유제품, 특히 전지우유와 치즈와 같은 일반 지방류의 섭취를 제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과학적 연구는, 유제품의 섭취가 낮은 사람들이 유제품의 섭취가 높은 사람들에 비해 체중증가의 위험이 더 높은 것을 나타낸다. 고 쥬코는 말했다. 뿐만 아니라 유제품과 같은 고칼슘 식품의 섭취를 제한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뼈건강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매일 하루 3회 유제품(우유, 치즈, 요거트 등)을 즐기세요 8 The Dairy Australian - August 2011

호주 생산 개황 호주 원유 생산량 - 2010년 7월에서 2011년 6월까지 생산량 추가 증대 예상 호주 남동부 지역 전역의 유리한 계절 조건과 전년대비 20% 상향 조정된 원유가격으로 낙농제품 주요 수출 지역에서 좋은 결과로 시즌이 마무리되었다. 2010/11시즌 우유생산량은 91억 리터에 마감하여 총 생산량은 작년 대비 8,000만 리터 즉 1%가 증가하였다. 낙농가들의 젖소 보유 확대 계획과 남부지역의 사료 대비 긍정적인 마진 가능성을 기준으로 새 시즌 생산량은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총 원유 생산량은 약 92억 5천만 리터로 예상된다. 낙농가들은 재정 상태를 견고히 재구축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에 추가로 투자하는 데 있어서는 여전히 신중을 기하고 있다. 2011/12시즌 수취 우유 가격은 남부지역에서 지난 시즌에 비해 3 4% 정도 높게 출발하여 세계 낙농상품가격의 강세 및 호주 내 경쟁사들의 증가된 우유 수요를 보여주었다. 일년 동안의 전체 가격은 시즌이 막 종료된 지난 시즌과 유사한 수준에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낙농 제품의 기본적 지표는 이러한 가격 전망을 뒷받침해주는 한편,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은 현재 세계 낙농제품 시장의 안정성에 위협으로 남아 있다. 호주 유제품 생산량 - 2010년 7월에서 2011년 6월까지 [Do NOT show data table in graph for publication.] 임시 추정생산량에 따르면 버터/버터오일이 4% 감소, 치즈가 5%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다 치즈는 5% 감소, 비체다 치즈 종류의 전체 패턴은 매우 복합적인 양상을 띄었다. 반면, 분유 생산량은 시즌 기간에 강한 증가 추세를 나타냈으며 탈지분유가 18% 증가하였고 전지분유는 21%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성장률은 호주 가공업체들이 전 시즌 대비 낙농상품 가격의 강한 상승에 의한 수출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Do NOT show data in in graph for for publication.] 호주 치즈 생산량 - 2010년 7월에서 2011년 6월까지 9 The Dairy Australian - August 2011 [Do NOT show data in graph for publication.] [Do NOT show data in graph for publication.]

국제 시장 업데이트 공급 주도적 시장 북반구 지역의 우유생산량이 최고 생산량에 접근하면서 세계 우유 공급은 지난 3개월간 계속 여러 바이어들의 포커스로 남았다. 임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둔화된 생산량은 EU의 생산량 증가에 의해 균형을 이룰 수 있으며 EU는 2010년 4 월부터 2011년 3월까지의 시즌을 136,351톤으로 2.57%의 EU-27 우유 생산량의 전체적인 증가와 함께 생산 시즌을 꽤 강하게 마무리했다. 남반구 지역의 시즌이 금년 후반기 시장의 열쇠가 될 것이므로 남반구 지역의 시즌이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된다. EU-27는 2010년 4월 대비 2.8% 증가하여 4월 우유 생산량이 12,129톤으로 새 생산 시즌을 좋게 시작했다. 27개 회원국 중 15개국에서 생산량이 늘었으며 EU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드)의 대규모 생산자들이 생산량을 이전 시즌보다 3.0% 늘렸다. 아일랜드는 우유 생산량이 가장 크게 증가하여 2010년 4 월 대비 19% 급등하였다. 반면 미국의 우유생산량 성장 속도는 둔화되기 시작하여 4월의 우유 생산량은 단지 1.5% (73억 리터로) 증가하였으며 5월에는 전년도 동월대비1.3% (76억 리터로) 증가하였다. 이는 201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미국의 우유 생산량이 매월 평균 2% 미만 성장하였다. 2011년에 첫 5개월 동안 미국의 우유 생산량은 363억 리터로, 작년 동기 대비 1.8% 즉 6억7천만 리터 증가하였다. 높은 사료가격이 미국의 우유 생산 성장을 둔화시킨 주요 원인인 것 같다. 높은 면 가격과 콩 가격이 재배 지역과 그 후 옥수수 및 알팔파 건초의 이용가능성을 감소시켜 더 높은 가격을 뒷받침하였다. 사료는 시즌 초기에는 훨씬 저렴했으며 캘리포니아의 많은 대규모 생산자들은 그 기회를 활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이유는 자본주들이 신용을 늘려주지 않아 사전 구매를 뒷받침할 현금 유통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진 압력이 미국 우유 생산 성장을 둔화시킨 주요 배후 원인인 것 같다. 뉴질랜드 우유 생산량은 예상보다 더욱 강하게 해를 마감했으며 이는 2011/12 시즌의 좋은 시작을 위해 조건이 적절한 것으로 여겨진다. 6월 30일 종료한 호주의 우유 생산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 1% 정도 증가한 91억 리터의 생산량을 시사한다. 아르헨티나 생산량이 작년보다 앞서고 있고 (대부분 다른 남아메리카 국가로 가게될) 분유 가공 능력이 떨어져 남아메리카가 당분간 와일드 카드인 것 같다. 아르헨티나인들이 어떻게 추가 우유(아마 치즈로 가공)를 가공하는냐에 따라 이는 상품 시장에 가격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긍정적 전망 유지 공급변화의 최종 효과는 4개의 주요 수출 낙농제품에 따라 달랐다. 북반구의 공급 증가가 시장의 열기를 식히자 버터 시세가 계속 안정을 유지하며 지난 분기에는 가격이 2% 완화되었다. 체다 시세는 안정을 유지한 한편 SMP 시세는 확고한 수요와 글로벌 데어리 트레이드 (globaldairytrade)의 한정된 제품 물량에 대한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7% 증가하였다. 봄 시즌에 남반구 지역의 최대 생산량을 기대하게 되면서 세계 유제품 가격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인 것 같다. 바이어들이 잠정적으로 정상 구매 형태를 멈추자 단기적으로 가격이 유연해질지 모르지만 강력한 수요 및 한정된 상업용 재고가 2011년 말까지 계속 상품 가격이 오르도록 압박을 가할 것이다. 호주 낙농제품 수출 예상가격 10 The Dairy Australian - August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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