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arch 3 Monthly Business Ethics Briefs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 www.acrc.go.kr 기업윤리 브리프스 에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문가 코칭 공정거래를 위해 정부, 정부의 국정과제에 실질적 피해구제를 위한 공정거래 대기업, 시민사회 등 다양한 제도 개선 이 포함되는 등 최근 공정거래 관련법이 개선 이해관계자 각각의 역할이 및 강화되고 있는데, 주요 개선 내용에 따라 기업이 어떻게 무엇이 있을까요? 대응해야 하는지요? 공정거래 는 크게 2가지 최근 공정거래정책의 방향은 양극화 해소를 핵심목표로 개념을 갖습니다. 첫째는 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수단의 실효성을 자유로운 시장경쟁을 유지 확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촉진하는 것으로, 경쟁을 정책 및 법적 수단 외에 새로운 내용들이 속속 도입 제한하는 카르텔이나 기업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과거와 같이 형식 결합을 규제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둘째는 당사자 간에 적인 법 준수노력만으로 규제 또는 법적 리스크(legal 거래의 공정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최근 널리 거론되 risk)를 회피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기업 내 외부의 는 소위 갑질 이 불공정거래의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리스크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위험요소를 사전 우리나라에서는 오랫동안 불공정거래행위 규제가 공정 예방하는 노력이 절실합니다. 예컨대 거래상 우월적 거래 의 주종처럼 인식되었지만, 21세기 들어서는 자유 지위를 남용하여 하도급업체에게 불이익을 줄 위험이 로운 시장경제 기능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두어왔습니다. 있다면, 단순히 위법행위를 금지하는데서 나아가 하도급 한편 최근에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이를 시정하기 거래 자체를 개선하고 협력업체를 육성하여 효율성을 위한 대책이 전면에 부상하고 있습니다.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정부는 시장구조를 경쟁 선진국 수준의 과감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적으로 재편하고 반경쟁적 행위를 과감하게 조사 처벌 (compliance program)을 실시하고 나아가 적극적인 하여야 합니다. 중소기업 육성대책도 확대해야 합니다. 사회 및 경제공헌 노력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기업도 자유롭고 공정한 경영활동을 펼치는 것이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법적 사회적 리스크(risk)를 줄여 결국은 이익극대화에 기여한다는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중소기업으로서는 정부나 대기업의 일방적인 육성정책을 기다리기보다는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시민사회는 이러한 모든 과정을 시민과 소비자의 관점에서 감시하고 고언을 하는 역할이 중요 합니다. 발행일 2015년 3월 1일(매월발행, 통권27호, 비매품) I 발행인 이성보 I 발행처 국민권익위원회 I 주소 339-012 세종특별자치시 도움5로 20 정부세종청사 7동 민간협력담당관실 구독신청 044-200-7167 1 Monthly Business Ethics Briefs
:: 국 내 동향 & 소식 2014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발표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 단체 등 2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평가부문은 반부패인프라 구축 등 7개 부문이었으며, 부문별 가중치를 적용하여 기관 유형별로 최종 등급을 확정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권익위 홈페이지(www.acr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약업계의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자발적 노력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적발된 국내 제약사 8곳이 의약품 판매업무정지와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에 식품의약품안 전처는 리베이트 약가연동제, 리베이트 쌍벌제 등 강력한 법규를 추진하고 있으며, 제약업계는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 등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한국제약협회는 불법리베이트 행위 제약사 명단 제출 등 협회 차원에서 대응수위를 높이기로 결정 하였다. 출처: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2/16/2015021602843.html 국내의 한 조선업체, 핵심 특허 무상 개방 '한국 조선산업 상생 차원' 국내의 한 조선업체는 LNG연료 추진선박 기술(HiVAR FGSS, 액화 시스템 제외) 특허권을 국내 조선 기자재기업에 무상 개방키로 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협력, 대형 조선소간 기술 공유 등을 통해 조선 플랜트업계 불황, 해외 경쟁업체 부상 등 악재를 함께 이겨 나가자는 취지이다. 출처: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50216_00134828 17&cID=10402&pID=10400 공정위, ICT 특별전담팀 만든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구글 애플 페이스북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시장 독과점으로 인한 국내시장의 폐해를 차단하기 위해 ICT분야 특별전담팀 을 꾸려 감시를 강화 하기로 했다. 또한 자동차, 전자 등 수입의존도가 큰 산업분야의 국제 카르텔의 담합 행위에 대해 감시를 강화하고 이를 막는 데에도 중점을 두기로 하였다. :: 해 외 trends trends & news & news 글로벌 전자업체, 하청 노동자 '초과 노동' 논란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두며 잘 나가는 한 글로벌 전자업체가 하청 노동자 초과 노동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시민 사회 단체인 중국 노동 워치 자료를 보면 이 기업의 일부 하청 사업 장에서는 노동자 전체의 주당 평균 노동시간이 60시간을 넘었다. 특히 52%는 한 달 평균 초과 노동시간이 90시간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2/14/0200000000akr2015021 4004600072.HTML?input=1195m CSR 및 지속가능경영 용어사전 출판 Sustainability Knowledge Group은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CSR 및 지속가능경영 용어사전을 출판하였다. 이 용어사전은 지속가능 경영자 전문훈련 교재로 발간되었으며, 전문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그 용어와 관련된 포털, 뉴스, 국제기구 및 기준에 링크가 걸려있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었다. 출처: http://www.eco-business.com/press-releases/new-csr-and-sustainabilityglossary-published/ 미국 최초로 가정용 조리기구를 위한 지속가능기준 획득 미국의 한 가전업체는 자사 제품 중 9개의 제품이 미국 최초로 가정용 조리기구를 위한 지속가능기준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도입된 이 기준은 가전제품제조협회(AHEM)가 네 번째로 발표한 지속가능 기준이다. 이 기준은 앞으로 다른 가전업체들이 친환경적 제품을 생산하도록 하는 자극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www.sustainablebrands.com/news_and_views/new_metrics/mike_ hower/industry_partners_publish_first_sustainability_standard_househ 2015 세계 지속가능한 도시 순위 발표 네덜란드의 도시 지역계획 디자인 관련 컨설팅회사 아카디스가 영국의 경제 산업연구센터(Cebr)에 의뢰해 전 세계 도시의 지속 가능성 을 평가한 지수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가 종합 1위를 차지 하였다. 서울은 종합 7위로 오르며 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으며, 교통 인프라와 교육, 기대수명 등을 기준으로 한 사회적 지속성 분야에서는 세계 2위를 차지하였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2/09/0200000000akr2015020 9191700098.HTML?input=1195m 제12회 한국윤리경영대상 시상식 신산업경영원(원장 성의경)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산업통상 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후원한 제12회 한국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이 2월 1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종합대상은 NH농협생명이 받았으며 공기업대상은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돌아 갔다. 부문별 대상은 광명전기(투명경영), 한일시멘트(환경경영), 한독(인재양성), 에이텍(복지제도), 더맥키스컴퍼니(문화경영) 등 7개 기업이 수상하였다. 2 Monthly Business Ethics Briefs
글로벌 리포트 2014년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홍콩의 부패인식지수는 7.4 점을 기록하여 세계 17위 이며, 싱가포르(8.4점)와 일본(7.6점)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깨끗한 국가로 선정되었다. 홍콩의 정부, 민간 차원의 노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사례 홍콩의 주요 반부패 관련법 수뢰방지법(Prevention of Bribery Ordinance, POBO)은 홍콩의 주요한 반부패 관련법이다. 이 법은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의 부패 모두를 규정하고 있다. 염정공서법(Independent Commission Against Corruption Ordinance, ICACO)은 ICAC의 범위와 한계를 규정함으로써 ICAC가 홍콩의 부패척결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역할 하도록 한다. 홍콩의 염정공서(ICAC, Independent Commission Against Corruption) ICAC는 1974년 제정된 염정공서법에 기반하여 설립된 세계 최초의 부패수사 전담독립기구로서 권한과 자원의 배분에서도 기타 정부 조직과는 달리 독립성을 보장받고 있다. 설립초기에는 경찰조직과의 갈등으로 순조롭지는 않았으나 홍콩시민들을 대상으로 부패척결 의지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조직 내부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여 현재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ICAC의 반부패 전략은 수사 및 조사, 부패방지, 대국민 홍보 및 교육 으로 구성된 소위 세 갈래 접근방법(three-pronged approach)을 근간으로 하고 있고, 설립 초기 부터 ICAC는 부패사건에 대한 조사 및 수사와 법위반자들의 기소와 같은 직접적인 법집행 활동뿐만 아니라 부패에 대한 사회적 태도를 변화시키는데 활동의 주안점을 두었다. Monthly Business Ethics Briefs 사례 ICAC의 태블릿용 어플리케이션 출시 2015년 2월 ICAC에서는 일반 공공분야 뿐만 아니라 각 사업 분야의 반부패관련 E-publication 자료를 담은 ICAC ebooks tablet App을 출시하였다. 이 앱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부패방지관련한 행동안 내서, 공정한 선거 및 도덕교육자료, ICAC의 연간 리포트, 주요 부패 사례를 그린 만화 등을 접할 수 있다. 홍콩윤리개발센터(HKEDC, Hong Kong Ethics Develop Centre) 홍콩윤리개발센터는 ICAC의 세 갈래 접근법 중 대국민 홍보 및 교육을 담당하는 기구에 속해있다. 윤리경영과 관련된 전 범위에 대한 컨설 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 직장 내 윤리기준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행동강령, 비윤리적 부패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내부 시스템 정립 조언, 기업윤리에 관한 자료들을 발간하고 있다. 1997년 부터 추진한 기업윤리프로그램을 통하여 등록 기업의 약 80%가 선진국 수준의 기업윤리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회계사협회, 건설협회, 측량사학회, 금융관련 기관 등과 공동으로 전문가 직업 윤리를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윤리연구, 세미나개최 등의 활동을 전개하여, 홍콩을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반적인 사회윤리 개선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례 홍콩윤리개발센터에서 제공하는 Case study 홍콩윤리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는 각 산업별, 유형별로 비윤리적 행위가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주요 쟁점들을 정리한 Case study를 게시하고 있다. 어려운 쟁점들을 풀어 설명함으로써 법적인 측면에서의 이해를 돕고 비윤리적 행위를 방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결 어 홍콩은 윤리경영에 대한 확고한 사회적 인식과 기업 및 단체들의 노력, 그리고 독립된 부패수사기관인 염정공서를 통해 깨끗한 국가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오랜 시간동안 결실을 맺어 현재 아시아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부패청정국가가 되었다. 업종별 윤리경영 사례 우리나라의 화장품업계는 외형적인 성장과는 달리 그 내부의 불합리한 관행으로 인한 각종 불공정 사례들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불공정 사례들로 인해 이미지가 실추되자, 업계 차원에서 스스로 이미지 회복에 나서고 있다. 이슈 1 화장품 유통과정의 경우 화장품 제조업체가 지배적인 주도권을 갖는다. 대리점 및 특약점과의 관계에서 물품을 공급하는 제조 업체가 우위에 있으며, 상품공급 중단, 근거리에 신규매장 출점, 할인행사에 대한 비용 전가 등 여러 비윤리적 행위들이 나타나고 있다. 갑의 횡포 논란 이슈 2 허위 과대 광고 소비자들은 화장품의 각 성분들을 일일이 알지 못하며, 결국 화장 품 업체의 광고를 신뢰하여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 하지만 허위 과대 광고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화장품 시장 전체의 신뢰도 저하로 이어져 매출 에 타격을 주고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슈 3 친환경 경영 제품의 내실을 다지기보다는 화려한 포장에 치중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끄는 것은 결국 자원 낭비이다. 화장품업체들은 이렇게 낭비되는 자원을 줄이도록 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 할 필요가 있다. 국내 일부 업체의 경우 자발적으로 화장품 용기를 감량하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4면에서 계속됩니다. 3 Monthly Business Ethics Briefs
이러한 인구증가는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켜 위기로 다가올 수도 있다. 소득불평등이 경제성장을 저해하므로 인구증가 및 불평등과 같은 사회적 이슈에 대하여 기업도 고민해야 할 것이다. 윤리경영 스터디 2015년에 눈여겨 봐야할 다섯 가지 메가트렌드 (Five mega trends for 2015) 놀라운 신세계 (Brave new worlds) 인구증가와 선진국 이외의 중산층과 도시화율의 증가의 추세로 봤을 때 영국에 소재한 윤리경영과 지속가능경영 전문 매거진 Ethical 물과 에너지, 식량 수요에 대한 압력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Corporation 1월호에 게재된 2015년에 눈여겨 봐야할 다섯 가지 해결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건설 노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메가트렌드 를 리뷰하여,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대해 간단히 알아 밀레니엄세대는 회사에서 지속가능한 목표를 가진 의미 있는 일을 하기를 원한다. 이는 여러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에 힘을 쏟게 하는 보고자 한다. 요인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트렌드는 지속가능경영의 화려한 귀환 (Sustainability comes back in style) 더 나은 미래의 지속가능한 세계를 볼 수 있게 해준다. 지속가능경영 전문가인 Arend de Jong에 따르면, 기업들은 지속 가능경영으로 인한 긍정적 효과들을 얻기가 점차 어려워지게 되면서 결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인도와 미국의 경우처럼 입법을 이상 앞에서 설명한 다섯 가지 메가트렌드를 되짚어보면, 첫째, 통한 압력을 통해 새로운 동력과 기회를 얻고 있다. 성장보다는 번영을 (Focus on prosperity rather than growth)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인 Chris Martenson에 따르면, 진정한 의미의 지속가능한 패러다임은 소비자에 의한 끝없는 소비경제가 아니라, 자연을 더 풍성하게 하며 미래와 삶을 관리해나가는 그 시스템 자체 이다. 현재 공유가치에 대한 트렌드는 이미 많은 기업들로 하여금 사회의 번영과 공공선을 추구하는 공유가치 개념을 기업 경영에 적용하게 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의 확산이 현재 약간 주춤하고 있지만 결국엔 다시 모멘텀을 얻을 것이고, 둘째, 성장만을 중시하기보다는 번영을 더 중시하게 될 것이며 셋째, 비즈니스 차원에서 파괴적 혁신을 포용 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며 넷째, 인구증가와 더불어 불평등이 심화되고, 마지막으로 물, 식량 등 자원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순환시스템을 통한 지속가능한 세계가 열릴 것이라는 것이었다. 이러한 트렌드 속에는 기회와 위기가 같이 존재하고 있으므로 기업 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파괴적 혁신을 포용하라? (Embracing desruption?) 비즈니스 세계는 파괴적 혁신을 추구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변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그러나 제품이나 서비스의 관점에서 벗어난다면 파괴적 혁신은 고객에게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충분히 받아 들여질 수 있다. 소비자들이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소비하기 보다는 서로 공유해 나가는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간다면 지속가능성의 앞날은 긍정적이다. 사회적 이슈와 불평등의 위험 (Social issues and inequality risks) 지구가 수용 가능한 인구는 80억에서 160억 명 정도로 추정되는데, 3면에서 이어집니다. 이슈 4 결어 화장품업계의 공익활동 기업들은 공익활동을 통해 자신의 회사와 브랜드를 사회 공헌활동에 연관시켜 사회 친화적 이미지를 각인하고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통해 매출 상승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일련의 공익 활동을 통해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되고 이를 통해 사회 전체의 이익에 기여할 수 있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도 이러한 공익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이슈 5 국내 화장품업계의 비윤리적 행위를 철폐하기 위한 자정노력 들이 이어지고 있으나, 일부 비윤리적 사례들은 현재 진행형이다. 윤리경영은 어느 수준에 도달했다고 멈출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경영과 평생을 함께 해야 하는 숙제이다. 기업들이 자발적 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을 위한 노력과 사회 공헌 활동 등의 다양한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려는 것을 볼 때, 화장품업계의 윤리경영에 대한 노력이 지속된다면 언젠가는 화장품업계에도 윤리경영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화장품업계의 윤리경영 자정노력 일부 화장품업체는 일련의 갑의 횡포 및 허위 과대광고 등으로 이미지가 실추되어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이러한 비윤리적 행위 들로 인해 화장품업계 전반의 이미지가 나빠진 가운데, 국내업체 들은 공정거래와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기업들 스스로 자정노력을 보이고 있다. 4 Monthly Business Ethics Briefs
윤리경영 One Point Lesson 기업윤리 브리프스에서는 구독자로부터 윤리경영 궁금점 및 질문을 받아 이에 대하여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착한소비, 윤리적 소비와 함께 Fair Trade 즉 공정 무역이라는 단어를 많이 듣게 됩니다. 공정 무역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요? 공정무역은 기존의 국제무역 체계로는 세계의 가난을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인식 아래 199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며 생산자 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공정한 가격, 건강한 노동, 환경 보전, 생산자의 경제적 독립 등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가난한 제3세계 생산자가 만든 환경친화적 상품을 직거래를 통해 공정한 가격으로 구입하여 가난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최근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는 데 있어 공정한 가격을 지불토록 촉진하기 위한 국제적 사회운동 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도 공정무역 커피, 초콜릿 등 다양한 상품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One Point Lesson 3월 국내외 행사를 소개합니다! 금감원, 외부감사제도 전국 순회 설명회 기업과 회계법인(감사반)의 실무 담당자를 상대로 외부감사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과 개정 및 유의사항 등을 소개할 예정 - 주최 : 금융감독원 - 일시 : 2015년 2월 25일, 4월 1일(서울), 3월 6일(부산), 3월 20일(광주) - 장소 : 대한상공회의소, 공인회계사회, 부산상공회의소, 광주상공회의소 윤경SM포럼, CEO 윤리 서약식 윤리 없는 경영은 흉기다 라는 부제를 가지고 전 사회적으로 윤리경영 강조를 통해 현재 산업계의 위기극복을 넘어 신뢰를 제고하고자 함 - 주최 : 윤경SM포럼 - 후원 : 산업통상자원부, 국회CSR정책연구포럼 - 일시 : 2015년 3월 17일(화) 10:00 -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20층 Corporate Citizenship Evaluation and Measurement 기업시민의식의 사회적 영향의 측정을 위한 프로그램 수립방법 및 대상선택, 자료수집 및 분석, 결과물 작성법에 대한 설명 및 시연을 통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 - 주최 : Boston College Center for Corporate Citizenship - 일시 : 2015년 3월 11일(수) - 장소 : Portland, OR 4th Annual Conference on Social Responsibility-Purpose & Profit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만들어나가는 협력모델과 관련, 미국 내 대기업 및 로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이 각 세션을 이끌어 나갈예정 - 주최 : University of Washington Tacoma Center for Leadership & Social Responsibility - 일시 : 2015년 3월 12일(목) - 장소 : Bell Harbor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 윤 리 경 영 퀴 즈 홍콩 염정공서(ICAC)의 사구관계처 소속이며 민간기업 부분의 부패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1995년에 설립되어, 홍콩의 주요 6개 경제단체의 대표들로 구성된 위원회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이 기구는 무엇일까요? 1) Caring Company 2) HSBC 3) 홍콩윤리개발센터(HKEDC) 4) 홍콩사회복지위원회(HKCSS) 정답을 보내주신 분 중 5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보내드립니다. 지난호 정답 : 3번, 윤리라운드 정답 제출처(25일 까지) 국민권익위원회 민간협력담당관실 장준용(gukmin@korea.kr) 정답과 함께 성함, 연락처, 주소(상품을 받아보실 수 있는 곳)를 적어 25일까지 보내주십시오. 지난 호 퀴즈 정답자는 이연우님, 김민서님, 조연진님, 신진민님, 박희선님입니다. 보내주신 주소로 상품권을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5 Monthly Business Ethics Briefs
봉사활동도 비교한다구요(?) 에이~ 팀장님도... 그런 걸로 왜 고민하세요? 몇 분의 팀원이 새롭게 오셔서... 팀빌딩 행사를 했으면 하는데요. 이번엔 보람되게 색다른 행사를 준비하면 어떨까요? 3/4분기부터 우리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비교공시 한다고 하잖아요. 주말에 1박 2일 코스로 워크숍에서 술 한잔 하면서 팀워크 다지는 게 최고죠! 정책적인 것도 있지만, 봉사활동을 가면... 더 분발 해야겠군! 회사에서 기부금도 매월 20~30만원씩 지원해 주고 인사기록에 등재해서 여러가지 혜택도 준대요~ 에헴~ 전 봉사활동으로 적립된 다솜씨로 뮤지컬 본다고요~ 내 것 나눠주는 게 봉산데... 어떻게 더 많이 얻는다고... 거기다... 우리 팀이 자원봉사활동 우수팀으로 선정돼서 격려금도 받고 해외자원봉사 활동 참여 기회도 우선적으로 준대요. 그럼 이번 팀빌딩 행사는 1차로 회의실에서 워크숍을 2차는 봉사활동으로 하겠습니다. 희안하네~ 어떻게 봉사활동 하는데.. 주는 것보다 받는 게 더 많죠? 자료제공 : 교보생명 (그림 안종만) 새로운 책 소개 미래의 역습, 낯선 세상이 온다 당신의 선택은? 기업윤리 - 미 대통령에게만 보고된 2030 세계 대변혁 시나리오 저 자 : 리사 H. 뉴턴, 일레인 E. 잉글하트 외 출 판 : 양철북 출판일 : 2015. 1. 26 정 가 : 30,000원 저 자 : 매튜 버로스 출 판 : 비즈니스북스 출판일 : 2015. 2. 13 정 가 : 16,000원 - 본 월간지의 저작권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있습니다. 6 Monthly Business Ethics Brief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