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농식품 해외시장동향 및 전망 [싱가포르] 1. 농림수산물 수입동향 주요품목 수입동향 (단위: 천 싱가포르 달러) 품목 11.1~9 12.1~9 증감% 1위 2위 3위 국가 금액 국가 금액 국가 금액 한국산 금액 딸기 21,012 21,563 2.62 미국 9,910 한국 8,574 호주 1,987 8,574 사과 55,608 60,731 9.21 중국 21,623 뉴질랜드 13,817 남아공 13,650 124 단감 - 3,594 - 남아공 1,165 뉴질랜드 950 호주 697 100 배 - 16,047 - 중국 10,886 남아공 3,530 아르헨티나 902 8 인삼 11,320 9,262 18.18 한국 2,862 캐나다 2,707 중국 1,593 2,862 커피조제품 102,617 102,594 0.02 말련 48,430 인니 13,011 브라질 9,919 2,196 맥주 115,526 125,490 8.62 말련 39,360 네덜란드 15,535 인도 12,391 6,373 라면 28,407 28,827 1.48 말련 10,152 중국 5,720 태국 3,700 2,205 음료 152,036 176,144 15.86 말련 94,083 태국 19,916 호주 10,203 917 김 4,528 4,999 10.40 한국 2,065 중국 1,358 일본 817 2,065 자료 : IE Singapore Statlink 수출입통계자료 (9월 기준 자료) - 신규 대형유통업체 연계 판촉행사 진행 중으로 배, 버섯 등의 신선 농산물, 주류, 라면, 음료 등의 가공 식품의 성장과 한국 식품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판매가 증대가 기대됨 - 현지 생산 조미 김의 한국산 원재료 수요증가 및 한국산 조미김 완제품 수입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라면은 기존 제품과 더불어 신제품(하얀 국물 상품)이 대거 싱가포르 시장에 신규 진입하여 판매 확대 중에 있음. - 맥주는 대형유통업체 PB 상품 및 동남아 재수출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인삼은 전년 동기대비 수출이 줄었으나 가디언, 왓슨 등 편의매장 내 한국인삼 전용 매대 운영 증 가로 인한 신규 판로 확대로 향후 소비확대 전망 - 단감, 사과, 딸기는 주요 수출 시즌인 10월 이후 다양한 대형유통업체 연계 판촉행사 등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2. 이슈현안 : 멕킨지보고서의 인도네시아 전망 보고 개요 2012년 9월 18일에 미국의 멕켄지 연구소는 인도네시아가 2030년에 이르러서는 독일, 영국을 추월 하여, 중국, 미국, 인도, 일본, 브라질, 러시아 등에 이은 세계 7위의 경제규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 는 보고서 (제목 : The Archipelago Economy : Unleashing Indonesia's Potential )를 발표하여 많은 관심을 일으켰음. 인접 ASEAN국가들의 통신들은 부러움을 표시하는 가운데, 서양의 통신들은 멕킨지보고서가 전망치 에 불구하다며 ; 인도네시아가 해당의 금빛 전망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고서에 지적된 내용들을 충실하게 이행하여야 한다고 강조함. - 1 -
멕킨지보고서의 내용 멕켄지보고서는 - 아시아들의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 인도네시아가 GDP의 2/3을 내수시장에서 발생시키는 내수주도형 경제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지목하며, 향후 연평균 7%대의 경제성장율을 기록하며, 2030년까지 USD 1.8조의 추가적인 경제기회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함. 멕켄지보고서는 자사 전망의 근거로, 다음과 같은 주요 자료를 제시함. 1 2 3 전 제 내 용 OECD회원국가 중 가장 낮은 경제 변동성 (volatility) 수출의존도가 30%대에 불과한 내수주도형 경제 활동적 소비자층의 증가 (2010년:4.5천만 2030년:13.5 ~ 17.0천만 노동력의 증가 (인구 2010년:2.4억 2030년: 2.8억, 이중 70%가 15-64세 사이의 근로계층) 관련 출처 OECD 인도네시아 통계청 멕켄지 CSI 인도네시아 통계청 멕켄지보고서는 총 1.8조의 추가적인 경제기회를 주도할 성장동력으로 다음과 같은 부문들을 지목 하였으며, 이를 위해서는 (1) 생산성 향상, (2) 서비스품질의 향상, (3) 사회기간망의 확충, (4) 투 명성의 제고 등이 요구된다고 지적함. 항 목 연평균 성장율 시장 전망 소비/서비스 부문 7.7% USD 1.07 조 농림/수산 부문 6.0% USD 0.45 조 자원 부문 7.0% USD 0.27 조 사교육 부문 7.2% USD 0.04 조 농식품 및 유통 부문 전망 인구의 증가, 노동력의 증가, 소비계층의 증가 등은 농식품부문 및 유통부문에 다음과 같은 경제기 회로 파급될 것으로 전망이 됨. 항 목 분 야 내 용 생 산 2030년 전망 : USD 2,500 억 농식품 부문 식 음 료 2030년 전망 : USD 1,800 억 농기계/비료/종자 2030년 전망 : USD 200 억 GDP 점유율 2010 2030 유통시장의 분권화 자카르타 19.0% 19.0% 중형 도시 17.0% 26.0% 유통 부문 소형 도시 38.0% 40.0% 농 촌 26.0% 14.0% 식음료 시장 2030년 전망 : USD 212 억 외식업 시장 2030년 전망 : USD 300 억 현대적 유통점 점유율 2011년: 38% 2030년: 50% 이상 인도네시아의 행보 멕켄지 보고서에 이어, 10월 3일 발표된 ADB (아시아개발은행)의 보고서에서 세계무역의 침체 속 에 내수주도형경제의 국가들 약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10월 23일 발표된 World Bank/IFC의 2013 년 기업환경보고서는 인도네시아가 기업관련 9개 분야, 18개 규제법안 부문에서 개혁을 달성하여 기업환경이 개선되었다고 발표하여 멕켄지 보고서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 인도네시아 정부 및 기업 들은 다음과 같은 행보들을 보이고 있음. - 2 -
(2012.10.24 현재) 제 목 목 적 출 처 30여년 숙원사업인 자카르타 도시철도사업 재상정 ASEAN Affairs 일본으로부터 도시철도 이외 기간망구축 등의 차관 USD 430억 도입발표 사회기간망 확충 Jakarta Post 토지취득 법안완화를 위한 재심의 ASEAN Affairs 편법 인가된 미니마트/CVS (편의점) 단속 Kati, ANN 프랜차이즈 법안 개정 심의 유통부문 개선 ANN 경쟁력 저해 법안 824건 폐지 Antara 상공회의소 (Kadin) 미국 AID와 식량증대에 관한 농업부문 MoU 체결 (농경장비차관 및 수확보험) 생산력향상 Jakarta Post 무역부, 미국 EPA 초청 및 팜유 green표준 실사 농업부문 경쟁력향상 Jakarta Post Reuters Food Law 개정안 국회통화 수출입 인허가 Jakarta Post (신규 정부부서 설립 :농림, 수산 장기계획 및 업무 효율화 Jakarta Globe 식품수출입 인허가) 대형유통업체 Matahari 서점,레스토랑,토지 등의 사업부문 매각발표 유통부문 집중 Jakarta Post 주 : 인도네시아 대부분의 미니마트업계는 토종기업으로 법규를 준수하고 있는데 반해, 외국계인 7-Eleven (일본)은 편의점사업인가를 위해서 국내자본점유비율이 요구되자 레스토랑업으로 편법등록을 하였음.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7-Eleven은 1층 편의점 및 2층 식당가의 독특 한 구조로 운영이 됨. 프랜차이즈법안의 개정심의에 착수한 것은, 프랜차이즈시장 개방에 앞서 외국계자본의 무분별한 침 투를 방지하기 위한 조절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판단이 되며 ; 7-Eleven을 지목한 편법편의점의 단속은 편법이라는 점 이외에 미니마트/편의점 업체들이 골목상권 (재래시장)의 보호에 더욱 유해하 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 토지취득완화 등과 더불어 인도네시아의 현대화 및 지방상권확보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정부가 대형유통점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이 됨. (자료원: McKinsey Global Institute, ANN, ASEAN Affairs, Jakarta Globe, Business Times, Fox Business, CNBC, Reuters, Jakarta Post, Antara News) 3. 품목 동향 : 베트남 커피 산업 개요 베트남의 커피산업은 1980년대의 doi moi (경제개혁) 정책에 간접적으로 힘입어, 미미했던 커피생 산량이 현재는 브라질에 이은 세계 2위의 생산량 및 수출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 베트남의 커피수 출은 쌀에 이어 2위의 주요 수출작물을 기록하고 있음.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커피의 주요 품종은 맛이 강한 robusta품종으로, 수출물량의 대부분이 커피믹 스 혹은 커피점 등에서 사용되고 있어 자체적인 유명 브랜드가 부재하여 크게 인식되지는 못하고 있 음. 베트남에 진출한 다국적기업들이 순한맛 위주로 시장공략을 추진해왔었으나 ; 대표적인 커피체인 점인 Starbucks가 3년간의 시장조사 끝에 2012년부터 베트남 입맛에 맞춘 제품을 표방하며 시장확 대에 나서고 있어, 향후 베트남 내수시장 커피소비량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3 -
생산 현황 및 세계 커피시장에서의 베트남 1857년 프랑스 식민지시대에 커피를 처음 접한 베트남은, 1980년에 재배면적 22,500 ha, 생산량 8,400톤 (세계생산의 0.1%) 에서, 2011년 재배면적 550,000 ha, 생산량 120만톤 (세계생산의 14%) 을 상회하며 ; 베트남의 주요 수출작물 2위를 기록하고 있음. 특기사항으로, 베트남의 커피산업은 1980년대의 doi moi (경제개혁) 정책과 관련된 정부의 직접적 인 지원을 받아 발전된 것이 아니라 ; 친-서방의 ICO (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 본부: 영 국) 가 아닌 ICO 비회원국가이며 우호국가인 베트남에서 커피를 수급하려는 소련 및 동유럽의 기술 지원으로 이루어졌다는 점 임. 미국 USDA의 커피시장 보고서에도 주요 도표는 1위 브라질, 2위 베트남, 그리고 기타로 표시가 되 며, 국제커피시장에서의 베트남의 위상을 대변하고 있음. 주목할 점은 베트남의 경우 Robusta품종 이 97%를 점유하고 있어, 다른 품종의 커피의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 임. <세계 커피 생산량> (출처 : 미국 USDA) <세계 10대 커피 생산국가> (단위 : 60Kg/Bag) 전 체 Arabica Robusta 1 브 라 질 54,500 브 라 질 41,800 베 트 남 18,150 2 베 트 남 18,725 콜롬비아 9,500 브 라 질 12,700 3 콜롬비아 9,500 에티오피아 4,400 인도네시아 7,950 4 인도네시아 9,325 온두라스 4,000 인 도 3,600 5 인 도 5,100 페 루 4,000 코트디봐르 2,100 6 에티오피아 4,400 과테말라 3,900 우 간 다 1,900 7 온두라스 4,000 멕 시 코 3,500 말레시아 1,000 8 페 루 4,000 니카라과 2,000 태 국 900 9 과테말라 3,910 엘살바도르 1,700 카 메 룬 525 10 멕 시 코 3,700 코스타리카 1,575 토 고 525 (출처 : Bloomberg) - 4 -
내수 현황 및 향후 전망 베트남의 내수 커피시장은 순한맛 보다는 강력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특성으로 베트남업체들이 시 장을 주도하고 있음. 단, 베트남 시장특성에 맞추어 2년여의 연구 끝에 2008년에 Cafe Viet이라는 신제품을 출시한 Nescafe가 강력한 2위를 유지하고 있음. <베트남 커피시장 점유율 변화> 업 체 브 랜 드 2007 2008 2009 Vietnam Dairy Vinacafe 47.3 47.2 47.1 Nestle Nescafe 30.3 30.5 30.7 Trung Nguyen Trung Nguyen 5.0 5.2 5.3 Kraft Maxim 5.2 5.2 5.3 Kruger Kruger 1.8 1.8 1.8 Duncan Duncan 1.3 1.3 1.3 Tonkin Tonkin 0.2 0.2 0.2 기 타 8.9 8.6 8.3 (출처 : Datamonitor) 베트남의 커피시장은 2012년까지의 4%대의 완만한 성정세에서, 2013년부터는 8%의 고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음. 그 이유는, 첫째, 베트남인들이 다른 커피생산국가 그리고 커피 선호국가 등에 비해 여전히 일인당 소비량이 현저히 낮아, 커피소비시장은 향후 크게 확대될 것이 라는 판단이며 ; 둘째, 미국과 유럽의 다국적기업들도 베트남인들의 입맛에 맞춘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트랜드를 촉진하고 있다는 점임. <베트남의 커피시장 통계 및 전망> (단위 : USD, 백만) 2010 2011 2012 2013 2014 420.9 436.6 452.3 491.6 534.4 (출처 : Datamonitor, Euromonitor 종합) <국가별 일인당 커피소비량> (단위 : Kg) 순 위 국 가 소비량 순 위 국 가 소비량 1 핀 랜 드 12.0 15 독 일 5.5 2 노르웨이 9.9 16 그 리 스 5.5 3 아이스랜드 9.0 17 프 랑 스 5.4 4 덴 마 크 8.7 18 크로아티아 5.1 5 네덜란드 8.4 19 키프로스 4.9 6 스 웨 덴 8.2 22 스 페 인 4.5 7 스 위 스 7.9 25 미 국 4.2 8 벨 기 에 6.8 32 코스타리카 3.8 9 캐 나 다 6.5 34 뉴질랜드 3.7 10 보스니아 6.2 39 일 본 3.3 11 오스트리아 6.1 54 대한민국 1.8 12 이 태 리 5.9 56 콜롬비아 1.8 13 슬로베니아 5.8 56 러 시 아 1.7 14 브 라 질 5.8 89 베 트 남 0.7 (출처 : World Resources Institute) - 5 -
베트남의 커피관련 사진 Nescafe (Cafe Viet) 믹스 Trung Nguyen Gourmet 믹스 선호 커피 제품 Highlands Coffee (Viet Thai사) Trung Nguyen (Trung Nguyen사) 선호 커피점 체인 Drip Coffee (Cafe sua da) Drip Coffee with Ice 베트남 커피소비형태 (자료원: World Bank, VNN, VNX, USDA, UNCTAD, The Economist, Euromonitor, Datamonitor, Bloomberg, Vietnam Trade Promotion Agency, AFDB, World Resources Institute) <저작권자 c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kati.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