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1 SEUNGSU APEX CENTER, 18 ACHASANRO 7 NAGIL, SEONGDONG-GU, SEOUL KOREA Tel.02-460-8357~69/Fax.02-460-8350 / www.koreafashion.org 담 당 :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팀 신성하 사원(shshin@koreafashion.org) CEO 뉴스레터 (2015. 8. 5 ~ 2015. 8. 11) 발송 8. 11 (화) 업계 단신 이랜드, 패션 전 영역 SPA 사업 확대 일환 액세서리 '라템' 런칭 - 이랜드가 패션 전 영역에 SPA(제조 유통 일괄형 제품) 브랜드를 도입하고 사업 확장에 나섰는데, 캐주얼, 여성, 이너웨어, 슈즈, 리빙 생활용품에 이어 국내 첫 액세서리 SPA 브랜드 '라템'을 런칭 - 국내 잡화 시장은 2012년도 7조원에서 2014년도 9조 5000억 원으로 2년 새 36% 성장했는데, 같 은 기간 의류 시장 성장률이 고작 5% 수준에 그친 것에 비해 7배 높은 성장률을 보임 - 이랜드는 이번 액세서리 SPA 라템 런칭을 통해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잡화 시장을 공략, 패션 그 룹으로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임 - 라템은 목걸이, 팔찌, 반지 등 쥬얼리 부분에서부터 시계, 스몰백, 지갑, 파우치, 에코백, 남성잡화 등 패션 액세서리까지 총 4,000여 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패션 컨셉에 따라 잡화 아이템을 믹스하여 착용하는 '믹스매치족'을 메인 타겟으로 함 - 라템은 2015년 8월 15일 부산 NC서면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핵심 상권에 10개 매장을 연이어 추가로 선보일 예정으로, 이랜드 관계자는 "액세서리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패션스타 일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효과적인 아이템으로 라템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코디네이션 아이템들을 10만원 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결할 수 있는 매력적인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함 브랜드 충성도 높이는 콜라보 마케팅 - 패션업계는 최근 이종 업계와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통해 올 여름 매출과 브랜드 이미지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음 - 하지만, 기존에는 단순히 디자인 중심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면 최근에는 디자인 자체도 중요 하지만 타겟 소비자가 선호하는 이종 브랜드에 초점을 맞추어 협업을 진행하며 상호간의 충성 고 객을 흡수하는 마케팅에 주목함 - 국내 토탈 패션 브랜드 스베누는 특유의 젊고 톡톡 튀는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게임 기업과 꾸 준히 제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넥슨과 손잡고 인기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 런칭 10주년을 맞아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음 - 스베누는 여름 주력 상품인 아쿠아 슈즈 스플래쉬 의 주력 타겟층과 부합하는 인기 온라인 게임과 의 제휴를 통해 단순 아이템 이벤트가 아닌 특별 제작한 스베누X던파 아이템을 통해 젊은 소비자 에게 제품 인지도 확대하고 있음 - 이랜드의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 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최근 어벤져스, 스타워즈 등 다양한 글로벌 캐릭터들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고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인 코카콜라와 손잡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코카콜라 콜라보 티셔츠 출시를 기념해 코카콜라 100주년 헤 리티지 에디션 보틀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함 - 2015년 6월 성주디앤디의 MCM은 비츠바이닥터드레(Beats by Dr. Dre, 이하 비츠)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는데, 럭셔리 브랜드 MCM의 컨셉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 비츠와 손잡 고 국내 200개 한정 수량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 것임 - 이를 통해 MCM만의 시그니처인 꼬냑 비세토스 모노그램으로 장식되어 진 휴대용 스피커와 스탠 드 구성의 필 번들은 비츠의 두드(Dude) 캐릭터가 아이코닉 백팩을 메고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됨 - 업계 관계자는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은 패션업계에서 다양하게 진행되고 왔으나 최근에는 타겟 소 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및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고려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가 고 있다 고 말함
"반갑다 더위야" 행복한 비명 지르는 신발업체 -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샌들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마른 장마로 강수량이 예년보다 적어지면서 레인부츠의 인기가 사그라들고 샌들이 각광을 받기 때문으로 풀이됨 - 금강제화는 올해 4~7월까지 샌들 판매량은 17만 8,000 켤레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만 1,000 켤레 에 비해 18% 늘었다고 밝혔고, 특히 7월 샌들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결과를 얘기함 - 보통 샌들은 매년 6월에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7월부터 장마가 시작되면서 샌들보다는 레인부 츠나 물에 젖지 않는 신발들의 판매량이 증가하는데, 2015년에는 7월까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5 만 6,000 켤레가 판매되어 6월 판매량 5만 3,000 켤레 기록을 넘어섬 월별 샌들 판매량 (출처 : 금강제화 제공) - 슈즈 멀티숍 레스모아의 4~7월 샌들 판매량도 23만 1,000 켤레로 2014년 같은 기간 21만 6,000 켤레에 비해 7% 증가했고, 레스모아 역시 7월 샌들 판매량은 8만 1,000 켤레로 6월 판매량 7만 5,000 켤레에 비해 8% 증가한 결과임 - 이 같은 샌들의 판매 증가세는 예년보다 이른 4월부터 여름 더위가 시작된데다 7월초 장마가 짧게 지나가며 고온 다습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금강제화 측은 분석함 - 실제로 기상청에 따르면, 2012년 장마 기간 전국 평균 강수량은 239.8mm로 평년 강수량 356.1mm의 6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고, 2014년에도 145.6mm의 장맛비가 내리는데 그쳐 2년째 마른 장마가 이어지는 상황임을 알 수 있음 - 금강제화 관계자는 7월 말부터 8월 초는 보통 샌들 판매량이 감소하는데 올해는 폭염이 지속되면 서 8월에도 샌들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2014년에 비해 늘고 있다. 9월 말까지 늦더위가 계속 될 것 으로 예상되는 만큼 샌들 판매를 지속시키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고 말함 - 이렇게 발 노출이 많아지자 발 관리 제품의 소비도 급증하고 있는데, 오픈마켓 G마켓이 최근 일주 일동안 발 관리용품과 발 관련 액세서리 제품 판매량을 전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2014년 대비 최 대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세부적으로 통풍 깔창, 뒤꿈치 가드, 발 팩 등의 발 관리용품 판매가 2014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118%) 급증했고, 같은 기간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건 습식 족욕기 판매도 3배 이상(228%) 증가했 으며, 발 마사지기 판매량도 17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됨 - 발 전용 액세서리도 인기를 얻고 있는데, 같은 기간 발과 발목 라인을 돋보이게 해주는 패션 발찌 판매는 2014년 대비 407%, 실버 발찌 판매는 467% 급증함 - G마켓 패션 뷰티실 이유영 팀장은 "여름철은 샌들, 슬리퍼 등 발을 노출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풋 케어 제품들이 사계절 중 가장 많이 팔리는 계절로 매끈하고 건강한 발을 위한 관리용품부터 발찌 등의 액세서리까지 발과 관련된 모든 상품들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함
코엑스몰 철수 매장 28개로 확산 - 야심차게 재탄생한 서을 삼성동 코엑스몰에 철수 매장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 2015년 7월말 현 재 철수한 매장은 모두 28개로 알려짐 - 초기 이랜드의 티니위니 (50평) 후아유 (100평)를 시작으로 DFD그룹의 슈스파, 지오다노의 BSX, 코데즈컴바인, 바른손, 커피스미스, 패션포라이프 바이 유로타임 등이 철수함 - 이어 7, 8월에는 랜드로바, 스타럭스의 액세서라이즈 와 시계 편집숍 스타몽트레도 가 철수했는데, 이에 코엑스몰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자고 일어나면 한 매장이 사라지고, 또 자고 일어 나면 또 다른 매장이 보따리를 싼다 고 말함 - 코엑스몰의 핵심 위치에 들어선 대형 매장, 일명 전략 매장 들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은데, 가장 돋보이는 자라 홈 등 몇 개의 글로벌 브랜드를 제외하고는 삼성물산 계열의 푸드회사 웰스토리의 푸드코트 델라코트 (580평)와 대형 서점인 영풍문고, 국내 기업 중 가장 큰 매장을 할당받은 에이 랜드 등도 시간이 지날수록 적자폭이 늘고 있음 - 이렇듯 코엑스 리뉴얼 7개월이 지난 지금, 매출은 당초 기대치의 1/3에 불과한데, 유통마인드는 없 고 공무원식 조직과 운영만 있다는 평가를 받는 무역협회 계열사이자 운영주체인 (주)코엑스몰(대 표 박영배)에 대한 불만의 소리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 - 현재 코엑스몰의 운영주체는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계열사인 (주)코엑스몰로, 과거 코엑스몰은 현대백화점과의 합작사인 한무쇼핑에서 운영해왔음 - 이곳에는 현대백화점에서 파견 나온 조직이 중심이었는데 지금은 무역협회에서 직접 관장하다보니, 무엇보다 유통 마인드가 부족한 운영주체로 근본 원인이라는 평가임 - 상인연합회측의 제소와 이어지는 시위, 연일 신문과 방송의 고발성 프로그램에 이름이 연일 오르내 리면서 과연 코엑스몰의 표류가 어떻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짐 - 코엑스몰의 정상화가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그 안에 적지 않은 투자를 해놓은 패션기업과 F&B 기 업들은 속이 타는데, 특히 그 안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생계형 상인들의 가슴에는 시름이 깊어짐 해외 상표권 등록 빨간불 - 최근 국내 한 유명 디자이너 A씨는 자신이 만든 브랜드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상표권 등록 을 신청하려 했으나, 중국 내 이미 제 3자가 등록을 해놓은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음 - A씨는 최초 자신의 상표를 되찾을 방법을 찾아봤지만 현재는 진출을 잠정 포기한 상태인데, 중국 은 국내와 동일한 선출원주의(먼저 출원한 자가 권리를 인정받는 원칙) 방식이기 때문에 문제를 해 결하기가 여간 까다롭지 않고 결국 선출원자에게 상당한 금액을 지급하는 것 외에 별다른 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임 - 4개 여성복을 전개하고 있는 한 중견사는 2014년 자사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큰 난관에 봉착했는데, 진출 선발대로 낙점한 브랜드의 상표권이 중국에 버젓이 선출원되어 있다 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기 때문 - 이 업체 관계자는 요즘 런칭되는 브랜드들은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과 유럽에까지도 상표를 등록 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런칭된 지 10년, 20년 된 브랜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고 말함 - 최근 온라인과 편집매장을 중심으로 브랜드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상표, 디자인 등 지식 재산권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상함 - 대기업들의 경우, 그나마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리 원칙이 마련되어 있어 사전 준비가 철저한 편이 지만 중소형 기업들은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임
- 특히 디자이너나 온라인 브랜드 등 소규모 업체들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리가 미흡해 해외 진출 에 있어 법적문제로 극심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재길 한국의류산업협회 지식재산권센터 팀장은 해마다 지식재산권 문제로 수십 건의 상담 신청 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중소업체들로 지식재산권에 대해 관심을 소홀히 해온 것이 문제 라고 지 적함 - 국내에서조차 상표권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해 법적 분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에 서의 관리는 더욱 미흡함 - 이 팀장은 서울컬렉션 명단이 발표되면 일주일도 안되어 중국에 상표 등록 신청이 이뤄질 정도다. 또 유명 온라인 브랜드들도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들이 등록되어 있는 상황 이라고 말함 - 국내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B씨도 중국 시장에 자신의 상표가 이미 등록되어 있어 그 상표로는 진 출이 어려운 상황이며, 한 유명 온라인 업체는 유사 상표가 선 등록되어 있는 바람에 중국 시장 진출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음 - 내로라하는 중견 기업들조차도 해외 시장에서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 전개 중인 브랜드 들을 진출시키지 못하고 포기한 경우가 허다함 - 한 중견기업 관계자는 브랜드 사업에 있어 상표, 디자인, 로고 등 모든 권리를 보호받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기업들조차도 관리를 못해 해외 진출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말함 - 이재길 팀장은 몇 십만 원으로 해결될 일을 나중에는 몇 억 원을 주고도 해결하지 못하는 억울한 상황이 발생되지 않게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 조언함 중국 패션시장 100대 기업 - 중국복장협회는 2015년 7월 16일 각 회원사의 자체 자료를 바탕으로 2014년 중국 패션산업 100 대 기업 을 발표했는데, 2014년 중국 패션시장에서 야거얼 (Youngor) 그룹이 최대 매출을, 하이란 그룹이 최고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남 - 야거얼 그룹은 야거얼(Youngor) 하트 스카프너 막스(Hart Schaffner Marx)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 고 있으며, 하이란 그룹은 하이란 홈 (HEILAN HOME) 션카이누어(SANCANAL) 아이치투(EICHI TOO) 바이이바이쉰(BETTSALE) 등을 운영함 - 2014년 중국 패션산업 100대 기업 의 총매출 규모 1위와 순이익 규모 1위의 기업이 각각 다른 것 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듯, 중국 패션기업의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반드시 정비례하지는 않음 - 또한 중국 패션 10대 기업 중 총매출과 순이익 모두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총 6곳에 그 쳤으며, 특히 지파 그룹(JIFA Group)의 경우 매출에서 8위를 차지했음에도 순이익에서는 26위에 겨 우 이름을 올림 - 펑더후 중국복장협회 부회장은 이번 100대 기업 중에는 디자인을 앞세운 제품을 바탕으로 시장에 서 높은 이익을 얻은 신생 여성복 브랜드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아동복 또한 매출과 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해 해당 복종 기업들이 약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 평가함 - 중국 정부의 新 경제 기조인 신창타이 ( 新 常 態 : 새로운 일상 상태, 중국 경제성장이 과거의 고속성 장에서 최근의 중고속성장으로 변화한 상황을 의미) 하에서 중국 패션산업 100대 기업 은 2014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감 - 이들 100대 기업의 2014년 총매출은 5103.15억 RMB(약 95조 4289억원)에 달하며, 이는 2013년 대비 6.83% 늘어난 것으로 2014년 중국 전체 패션기업 총매출의 24.57%에 달하는 규모임 - 또한 100대 기업의 2014년 총순이익은 422.05억 RMB(약 7조 8079억 원)로 전년대비 4.66%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2014년 중국 전체 패션기업 총순이익의 35.44%에 해당함 - 덧붙여 100대 기업은 전체 패션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률을 거뒀는데, 중국 전체 패션 기업 평균 이익률은 6.01%에 그친 데 반해 이들 100대 기업은 전체 평균의 약 2배에 가까운 11.48%에 달하는 이익률을 보임 - 이는 운영전략과 수익능력이 전체적으로 앞서는 것은 물론, 각 기업의 외형이 커짐에 따라 규모의 경제에 따른 이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됨 - 다만 중국이 고도성장기를 지나 안정적인 성장기를 맞이함에 따라 중국 패션산업 100대 기업 역 시 이에 따른 경제 불안정, 판매 부진, 원가 상승에 따른 경쟁력 저하 등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 함 - 전반적인 산업 정체기를 겪으며, 2014년 100위에 해당하는 기업은 각각 전년 대비 총매출 31.83%, 순이익 39.66%, 매출이익률 1.26%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패션 기업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영역을 조정하는 등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해가고 있음 - 펑 부회장은 패션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거나, 인디 브랜드를 창립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패션 산업이 더욱 튼튼한 기반을 다지게 될 것 이라고 말함
[포럼] 제 8회 하반기 글로벌패션포럼 안내
[교육] 연세대학교 최고위과정 안내
[교육] 2016 한성대학교 한디원 신입생 모집 안내 - 모집 : 패션비즈니스학과(학점은행) / 총장명의 학사학위 수여 - 입학문의 : 한성대학교 한디원 교학과 (02-765-3007) - 주임교수 : (02-765-3095) / 현재 모집 중 - 홈페이지 : http://edubank.hansung.ac.kr/?p=465 (패션비즈니스학과 홈페이지) http://edubank.hansung.ac.kr (한디원 홈페이지) http://www.facebook.com/hansungart (페이스북 한디원 홈페이지)
스페셜 리포트 웨어러블(wearable) 4 제공 : 한국패션협회 한국패션협회는 2015년을 맞아 새로운 패션시장 환경에서 국내 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회원사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정보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매주 화요일 주 1회 제공되는 CEO스페셜 리포트를 월별 기획으로 특정한 주제에 대해 더욱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 1월 라이프스타일숍, 2월 옴니채널, 3월 해외 직구 역( 逆 )직구, 4월 新 패션 강소( 强 小 )기업, 5/6월 유커 상권 분석, 6월 마지막 2주간 온라인 해외 진출 전략 리포트를 제작하여 회원사 관계자 및 언론매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7월에는 2주동안 핀테크(Fintech) 관련 이슈를 소개한데 이어, 웨어러블 관련 이슈를 소개하고 합니다. 웨어러블(Wearable) 제품 개발 현황과 향후 전망 웨어러블 제품 개발 현황 - 마이너 마켓 - 지난 리포트에서는 범용 기능의 스마트 워치를 중점으로 제품 개발 현황을 소개했고, 이번 리포트 는 전문 의료나 엔터테인먼트처럼 특정한 목적과 기능을 가진 非 범용 웨어러블 제품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자 함 3D VR(가상현실) 글래스 - 오큘러스 VR과 기어 VR같은 VR 글래스 제품은 구글 글래스나 3D TV와 차별된 제품으로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로서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음 3D VR 글래스(출처 : 아시아경제)
- 아직까지는 해상도나 3D 가상현실 구현 시 외곽부분의 흔들림 같은 문제가 상존하기는 하지만, 기 대 이상의 현실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좀 더 성능이 개선되면 영상 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필수기기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함 - 이러한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은 스마트폰의 약점인 작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보완하여 사용자가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워치와 경쟁에서 잠식당하지 않을 것으로 평가됨 - 트랜드포스 紙 에 따르면 전세계 VR 기기 시장 규모는 2016년 1천 400만 대에 이르며 연평균 28.5%가 성장해 2020년에는 3천 8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은 가상기기 시장이 본 격 확대되는 기점이 될 것이라고 예측됨 - 2015년 2월, 삼성의 기어 VR이 국내 출시되었고, 2015년 내에 유사한 형식으로 아이폰 6나 6+를 결합하는 방식의 애플 VR 제품이나 또는 VR API를 개방하여 3rd Party 제품의 ios용 VR 글래스 제품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함 주요 기업의 가상현실 관련 추진 현황 (출처 : 동아일보) 전문 의료 웨어러블 기기 - 전문 의료장비로서의 웨어러블 기기는 의사가 환자를 진단하고 처방하거나 환자가 꾸준히 자가진 단을 하는데 사용되는 기기로, 센서를 통해 혈당이나 혈압 그리고 체열들을 측정하기 때문에 의료 장비로서 엄격한 기준과 임상 등을 통과해야 함 - 범용 스마트 워치는 이러한 전문 의료기기 수준의 기능이 포함되지 않아 전문 의료용 기기와 기능 면에서 중복되지 않으며 별도의 시장을 구성할 수 있음 - 이러한 제품으로 의료용 전문 진단 장갑이나 스마트 체온계, 스마트 혈당측정기, 스마트 혈압측정 기 등을 들 수 있음 전문 레저용 웨어러블 기기 - 범용기기에도 레저용으로 사용 가능한 기능들이 포함되기는 하지만 고산지대 등산이나 사막, 해저 같은 극한의 환경에서 사용하기에는 내구성이나 기능이 아직은 역부족임 - 가민 (Garmin)이나 순토 (Shuunto)는 전문 제품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한 제품들로 익스트림 스포츠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내구성과 방수, 방열, 방염, 배터리 사용 시간 등이 최적화되어 있음
- 기능은 약간 다르지만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촬영하기 어려운 영상촬영을 위한 액션 카메라인 고 프로 (GoPro)나 소니 액션캠 등도 전문 영역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음 가민과 고프로 제품 (출처:공식홈페이지) 엔터네인먼트용 웨어러블 기기 - VR 글래스 제품과 더불어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웨어러블 기기의 활용범위는 매우 넓 어 묘(MYO) 와 같은 제품은 팔의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 제스쳐를 인식하여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로, 게임이나 다른 기기의 리모트 콘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음 - 엔터테인먼트용 재킷의 경우 게임 상에서 총격이나 충격을 그대로 재현하여 더욱 현실감 있는 게 임을 즐길 수 있음 묘의 웨어러블 기기 (출처 : 구글)
기타 웨어러블 기기 분야 - 앞서 분류한 전문 웨어러블 제품 외에도 군사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웨어러블 기기들이나 산업용 기계의 제어를 위한 산업용 웨어러블 기기 제품들이 있음 - 이와 같은 제품들은 기업 고객을 상대로 하는 제품들로서 범용 제품과 다른 별도의 플랫폼을 구축 할 수 있음 - 기타 분야의 웨어러블 제품으로 섹스링(Sex Ring)과 같은 성인용 웨어러블 제품시장 역시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여기서 말하는 성인용품은 일반인들의 인식과 달리 불법제품이 아닌 합법적인 상품에 해당함 웨어러블 기기 시장 전망 - BI 인텔리전스의 웨어러블 시장 예측 보고서에서 스마트 워치 제품은 2015년 전체 웨어러블 제품 출하량의 51%를 차지할 것이며, 향후 5년간 41%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2019년에는 스마트 워치가 전체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내다봄 - 스마트 워치는 이미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주류로 형성되어 있으며, 따라서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서 독립적인 기능의 제품으로는 진입하기 어렵고, 기능이 겹치지 않는 분야에서 개별적인 전문영역 을 구축하는 웨어러블 제품들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음 - 또한 기존 스마트폰 생태계와 연결된 ios나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기반한 제품들이 유력하며, 전체 모바일 플랫폼의 90% 이상을 애플과 구글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구글과 애플은 웨어러블 시장 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것이라 예상함 - 애플 제품은 별도의 시장을 구축하고 있으나 안드로이드 웨어의 경우 저가이면서도 기능이 충실한 중국산 제품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면서 전반적인 가격하락을 유도해 나갈 것으로 보이며, 애플의 NFC 채택으로 전자결제 부문의 플랫폼이 통합되어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핀테크(Fin-Tech) 역시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봄 - 또한 몸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의 특성상, 패션으로서 디자인이나 스타일의 차별화도 중요하게 평가되는데, 고가 브랜드 보다는 스포츠/패션 브랜드나 신생 브랜드 및 중저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이며, 기존 제조사들과 패션 브랜드간의 콜라보 형식의 제품도 마켓 테스트 로 많은 시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소비자의 스마트워치에 대한 인식(출처 : 비즈니스인사이더)
- 하지만 웨어러블 기기의 장벽은 여전히 존재하는데, 소비자들은 스마트 워치에 대한 큰 차별점을 못 느끼고 있으며, 가격, 디자인(작은 화면 사이즈, 투박한 스타일), 기능(제한된 배터리 용량, 킬러 앱의 부재 등) 착용의 불편성 등 다양한 이유를 꼽았음 - 특히나 이 산업의 헤게모니를 주도할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최근에 출 시한 상품까지 비교를 하더라도 회사마다 다른 플랫폼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런 상호 호환의 단절 은 이 산업의 절대적인 파이 규모를 움츠리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라고 볼 수 있음 웨어러블 기기 산업의 제품별 기능 및 가치에 대한 차별화 요인(출처 : DMC 미디어) 출처 : 2015년 IT 산업 7대 메가 트렌드, 사물인터넷 세상의 핵심 모멘텀 웨어러블혁명, 웨어러블 기 기 마켓 트렌드,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의 현황과 전망, 지디넷코리아, 패션넷코리아 리포트 사업1본부 크리에이티브 커뮤니케이션팀 이현학 팀장 / 김나영 주임 / 신성하 사원 T. 02-460-8364, 8358, 8357 / F. 02-460-8350 / E-mail. kfa@koreafashion.org